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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37호 2013년 4월 6일 토요일 A

Vancouver JoongAng Ilbo

이민부, 창업비자 프로그램 실시 <Start-Up Visa>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창업자 대상  까다로운 조건으로 실효성 의문 지난 1일(월) 부터 새로운 영주권 프로그 램인 ‘창업비자((Start-up Visa)’제도가 시 작됐다. 이민부는 지난 달 28일(목) 웹사이트를 통 해 전망있는 사업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무조건부 영주 권을 주는 ‘창업비자’ 이민 프로그램에 대 해 발표했다. ‘창업비자’ 프로그램 골자는 이렇다. 신청 인의 재력이나 투자 금액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성만 입증되면 캐나다내 밴처캐 피탈회사나 엔젤 투자자 단체를 통해 창업 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승인이 되면 사 업의 성공여부와는 관계없이 영주권도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창업비자’ 는 까다로운 조건을 갖 추고 있다. 이민부에서 지정한 벤처캐피 탈이나 엔젤투자자의 추천 편지 캐나다

영어능력 기준인 CLB 레벨 5를 충족하는 영어실력 최소한 1년 이상의 전문 대학 이상 졸업이나 수학한 경력 일정기준의 재 산보유(4인 가족인 경우 2만달러 이상)등 4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벤처캐피탈 등의 추천편지를 받기 위해 서는 신청인이 지정된 캐나다벤처캐피탈협 회 (CVVA: Canada’s Venture capital & Private Equity Association)의 회원사나 엔젤투자자협회 (NACO: National Angel Capital Organization)와 접촉하여 사업아 이디어를 직접 설명한 후 투자 약속을 받 아야 한다. 투자 금액은 밴처캐피탈의 경우 20만 달 러, 엔젤투자그룹인 경우에는 7만 달러 이 상이어야 한다. 캐나다 투자 회사의 후원을 받으면 신청인 뿐 아니라 투자회사도 이민부에 신청서를 제

출해야 하며 최종 결정까지는 3-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투자 후원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사업 아이템은 물론, 신 청인 및 회사운영 능력을 평가해야 하기 때 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이민 컨설팅 전문업체인 <웨스트캔 이민컨 설팅>의 최주찬 대표는 “신청조건이 종전의 수동적인 방법과는 달리 신청인이 직접 밴처 캐피탈이나 엔젤투자자 그룹을 상대해야 하 는 어려움은 있다. 또한, 연간 목표로 하는 신청인의 수가 적어 대중적인 관심이나 제도 의 실효성에 의문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 서도 “영어 능력과 훌륭한 사업 아이디어만 있으면 자본 없이도 영주권 및 현지 창업 기 회를 얻을 수 있는 이민제도”라고 설명했다. ‘창업비자’는 5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첫 해에는 신청인과 가족을 합해 2750명 정 조현주 기자 도에게 할당된다.

북 외무성, 평양 주재 각국 대사관에 철수 요구

2013년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 분석 미국 아이비 리그 대학 합격자가 지난 3월 말에 모두 발표되었다. 대학 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비 대학을 목표로 잡고 열심히 공부 했던 학생들과 그 부모들에게 지난 3월은 길고 긴 한 달이었을 것이다. 과거 유일 강대국으로서의 지위와 힘을 점점 상실하고 있는 미국이지 만, 지구의 모든 인재를 끌어 당기는 미국 대학의 경쟁력을 당할 곳은 아직 없다. 미국 대학은 밴쿠버의 많은 교민들도 관심을 갖고 있다. 올 해 아이비 대학의 입시 관련한 특집 기사를 마련해 교민들의 이해를 돕 >> 관계기사 B1, B2 고자 한다.

“10일 이후 안전보장 못한다” 영국·러시아·중국 등에 통보 … 청와대 긴급 심야회의 열어 북한이 5일 한반도 긴장 상황과 관련해 러시 아와 영국 등 평양 주재 외국 대사관에 직원 철수를 제안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과 영국 로이터통신은 각각 평양에 주재한 러시 아 대사관과 영국 대사관이 북한 당국으로부 터 “분쟁이 발생할 경우 4월 10일 이후 안전 을 보장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 했다. 북한 측은 외교관뿐 아니라 북한에 머 물고 있는 외국 단체 관계자들의 철수도 함 께 요청했다. 영국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평양 주재 영국 대사관에 직원 철수 의사를 물어왔다”며 보도 내용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 같은 제안은 반미 홍보전의 일환” 이라며 “우리는 후속 조치로 북한에 대한 여 행 등급을 격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고 밝혔다.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이날 평소와 다름없이 일을 계속했다. 러시아 외 교 당국자는 “평양에 주재 중인 중국 대사관 에도 (북측이) 같은 통보를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 같은 첩보가 파악돼 정부가 다른 북한 주재 외교

공관에 통보된 내용이 있는지와 북한 당국의 의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러시아 측에 공관 철수를 요구한 것 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김 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심야회의를 열어 사태 파악과 함께 북한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당국자는 “북한이 한반도를 위험지역으 로 부각시키는 외교 선전전 차원에서 이런 움 직임을 벌이는 것으로 보인다” 고 풀이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 박소영·정원엽 기자 다”고 말했다.

BC주, 어린이 비만 문제 해결 위해 적극 나서 어린이들의 과체중 문제는 이미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BC 주도 예외는 아니다. 어른들의 과체중도 문제가 되지만 특히 비 만 어린이들은 성장 장애는 물론 대인기피 증 같은 정신질환도 초래하고 있다. BC주 보건주 장관 마가레트 맥디아미드 (Margaret MacDiarmid)는 “어린이 비만문

제는 결국 어른들의 책임일 수 밖에 없다. 현재 BC 주에는 17세 미만의 경우 7 %인 51,000 명이 비만이며 20%인 138,500명이 체 중 초과”라며 “비만 비율은 지난 25년동안 세배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BC 정부는 매년 어린이 비만 문제 해 결에 3억8천만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BC주는 어린이 비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쉐이프다운 BC 프로그램(Shapedown BC Program)을 더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 대상은 6~17세까지의 과체중 어린이들이며 영양과 운동 관리를 통해 체 중관리를 할 계획이다. 천세익 기자 csi@joogang.ca

도전과 기회를 맞고 있는 신문 산업 57회 신문의 날 행사 열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지금 신문은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며 “우리 신문이 21 세기 지식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7회 신문 의 날’ 기념 축하연에서다. 박 대통령은 축 사에서 “창의형 인재를 길러내고 통섭과 융 합의 꽃을 피워내려면 아무래도 지식과 콘 텐트의 보고인 신문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 하다”고 밝혔다. 축하연에는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 김 재호 한국신문협회장, 송희영 한국신문방송 편집인협회장,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 우원 길 한국방송협회장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 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조 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 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에는 한국신문협회·한 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같은 장소 에서 열렸다. 김재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바른 보도와 공정한 논평으로 사회의 목탁 으로서 자세를 가다듬는 것이 신문이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선 “역사는 기 록을 바탕으로 할 때 살아숨쉬는 만큼 역사 의 근간을 만드는 신문 종사자들에게 주어 진 책임은 무겁다”는 내용의 ‘우리의 다짐’이 허진 기자 채택됐다. bim@joongang.co.kr

영화 “전설의 주먹”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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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음식가공 인력 교육 강화       >> A5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 분석        >> B1


A2 시평분수대

2013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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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보수체계, 이대로 좋은가? 스위스는 지난달 국민투표를 통해 기업 임원들 의 보수를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것 도 68%의 압도적 지지로. 십 년 전만 해도 상 상치 못할 일이다. 프랑스도 비슷한 법안을 준 비하고 있다고 한다. 금융위기 이후 영국은 한 화로 약 4000만원을 초과하는 은행의 임원 성 과급에 대해 50%의 특별세를 부과하고, 미국은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들의 임원 보수를 정부 가 규제하고 있다. 보수를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어떤 것이 공정한 보수인가? 이는 인류가 공동체를 형성하 면서부터 씨름해온 과제다. 인간은 누구나 협업 과정을 통해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어떤 생산 활동이든 처음부터 끝까지 남의 손 도움 없이 하는 것은 없다. 과거의 수렵활동도, 오늘날의 기업활동도 그렇다. 어떤 기업도 밖에서 생산한 원료나 제품들을 사용하지 않고 혼자서 완제품 을 생산해내는 경우는 드물다. 하청제품의 값을 매기는 데 따라 부가가치와 수익이 이쪽에서 저 쪽으로 넘나들게 된다. 이러한 그물망 같은 협업 체계를 관리해 생산을 증가시키고 거기서 나오 는 소득을 적절히 나누어 갖게 하는 것이 바로 국가경제 운영이다. 그리고 이것이 주관되는 방 식에 따라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체제가 나뉜다. 자본주의 분배이론의 기초가 되는 신고전파 경제이론에 의하면 보수는 생산요소의 한계생 산성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시장에 서 자유경쟁이 이루어지면 자본과 노동은 그것 이 추가적 생산에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게 되 고 따라서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분배는 공정하 다는 뜻을 그 속에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세상은 신고전파 경제학이 가정하는 세상과는 많이 다르다. 사람들이 모래알같이 흩어져 각자 생산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란 조직을 통해 생산하며, 또한 시장경쟁이 늘 공정한 것 도 아니다. 발생한 이익을 기업 내 임직원들 간 에 혹은 임직원과 주주들 간에 어떻게 나누어 갖는가 하는 것은 대개 시장 프로세스가 아닌 기업 지배구조와 조직 내 역학구도, 그리고 사 회적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공무원·군인 등의 보수는 아예 시장이 아닌 정치적 과정을 통해 정해지고 있다. 2007년 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은 일 반 근로자들에 비해 평균 344배나 많은 보수 를 받았다. 1980년 이 숫자는 40배였다. 그렇다 면 30년 전 미국의 최고경영자는 지금의 최고 경영자들보다 훨씬 적은 기여를 했는가? 최근 4년간 미국에서는 상위 1%가 총 국민소득 증 가분의 81%를, 상위 0.1%가 39%를 가져갔다고 한다. ‘1%와 99%’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지 않 을 수 없다. 한 사회의 보상유인체계는 그 사회의 현재 및 미래 모습을 결정하게 된다. 인재의 흐름을 결 정하고, 맡은 일에 대한 노력과 그 사회의 부패 정도, 또한 계층 간 격차와 이동에 영향을 미쳐 사회갈등 수준의 높낮이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 서 무엇이 그 사회의 지금과 미래를 위해 긴요 한 일들인가에 대한 판단과 그 위에 각 분야에 대한 현재의 보상체계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만약 이것이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바와 일치 하지 않는다면 일치하는 방향으로 교정해주는 것이 바로 사회개혁이며 혁신이다.

조윤제 서강대 교수·경제학

이런 면에서 우리 사회가 지금 깊이 천착해 보아야 할 적어도 두 개의 과제는 기업 지배구 조와 공공부문의 보수체계다. 우리는 외환위기 이후 미국식 지배구조를 도입했으나 이것이 과 연 우리 사회에 적절한지,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공기업, 금 융지주회사의 경우 임원의 보수체계, CEO의 승 계 문제 등에서 이사회의 기능과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제윤 신임 금융위원장이 이를 재점검해 보겠다고 한 것은 잘한 일이다. 공무원의 보수체계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지난 50년간의 고도성장과 민주화, 세계화를 거 치면서 우리 경제는 자유화되고 사회가 많이 투 명해졌다. 민간부문 엘리트의 보수는 급등한 반 면 공무원들의 보수체계는 아직도 개발연대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과거 개발독 재시대의 군과 정부 고위직들의 실질소득이 봉 급만은 아니었다. 그 사이를 부패에 뿌리를 둔 하사금, 촌지 등이 채워주었다. 다행히 이제 부 패도, 이런 관행도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전 관예우, 낙하산, 스폰서 등 이들이 퇴직 후 노 후생활을 준비하는 편법적 관행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는 우리 사회의 불공정 경 쟁, 유착적 구조를 지탱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 고 있다. 이제 공무원의 보수체계도 세상의 변 화를 반영해 조정해줄 필요가 있다. 그러지 않 고서 우리 사회의 유착, 담합적 구조를 깨려는 노력은 성공하기 어렵다. 그들의 퇴직 후 행태 만을 질타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위선에 지나 지 않는다.  이 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가?”순간 등줄기로 식은땀이 … 인간은 본래 간사하다더니 바로 나를 두고 한 말 이었다. 내 청춘 시절엔 ‘요즘 세상 좋아졌다’로 시작하는 어른들의 말처럼 듣기 싫은 말이 없었 다. 이 말은 대부분 “이 좋은 시절에~” 또는 “그 옛날 어려운 시절에~”로 시작해 청춘들을 훈계 하고 질책하는 말의 서두나 후렴구로 쓰였기 때 문이다. 그때 결심했었다. ‘나는 나이 들어도 절 대로 저런 말은 안 하리라’. 그런데 지금 나는 그 시건방졌던 젊은 시절의 오만을 반성한다. 어느새 나도 ‘요즘 세상 좋아 졌다’를 툭툭 내뱉고 있으니 말이다. 최근엔 진 심으로 ‘세상 좋아졌다’를 외친 일이 있다. 최신 형 카메라를 보고서다. 이게 보도용 고화질 사 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인데, 찍고 곧바로 인 터넷망을 통해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장착돼 있었다. 무슨 ‘뒷북’이냐 할지 몰라도 내겐 참으 로 신선했다. 그도 그럴 것이 취재기자 시절, 사진기자가 손

이 모자랄 경우 보도용 사진까지 챙기며 고생했 던 기억이 많아서다. 특히 해외출장 고생담은 8 할 이상이 사진 때문이다. 필름 시절뿐 아니라 디지털카메라가 나온 후에도 자잘한 에러와 전 송환경 문제 등으로 진땀을 흘린 적이 한두 번 이 아니다. 모 선배는 사진 때문에 귀국을 앞당 기기도 했단다. 이 카메라를 보면서 왕년의 기억 이 새록새록해지고, 요즘 젊은이들에 대한 ���러 움도 저절로 일어났다. 실로 새로운 문명의 주인 은 그 시대 젊은이들이기에. 그러다 최근 한 젊은 친구와 얘기를 했다. ‘세 상 좋아졌다’는 어른들을 지겨워하던 그 시절 내 또래의 젊은이. 그는 요즘 청춘들의 불행에 대해 늘어놨다. 입시지옥, 대학에서의 학점과 스펙 경 쟁, 청년실업, 그리고 신분상승이 가로막힌 고착 화된 사회. 또 똑똑한 386세대가 기득권을 독점 하고 젊은이들에게 자리를 만들어주지 않으면서 요구사항은 많고,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은 불행

마음 산책

하고 힘들다고 말했다. 카메라에 감탄하던 내게 누군가 “다시 젊은 그 때로 돌아가고 싶으냐”고 물었었다. 순간 “그 시 절을 어떻게 또”하며 기함을 했다. 등줄기론 식 은땀이 흘렀다. 그러고 돌아보니 청춘은 행복하 지도 빛나지도 않았다. 청춘은 특권이라던 기성 세대의 ‘청춘예찬’은 사기였다. 가능성은 많다는 데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알 수 없어 답답했 다. 젊음처럼 힘겨운 건 없었다는 것도 기억났 다. 요즘 젊은이들의 삶은 더욱 고단하고 팍팍 해 보인다. 그런 젊은 친구에게 고작 이런 말밖 에 할 수 없었다. 젊음을 견디다 보면 나이가 들 거라고. 지금 나는 젊어서 힘겹지는 않다. 그럼 에도 주름살 보면 한숨 나오고, “젊어보인다”는 한마디에 감동하며 청춘을 부러워하는 이 모순 된 감정은 또 무엇인지. 정말 나의 간사함이란….

행복과 불행은 자신에게 달려있어

향기를 뿜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지는 것 같다. 눈과 코와 귀와 혀 그리고 몸으로 느끼는 감수 작용과 더불어 일어나는 의식작용이 아름다운 자연 을 대하면 기뻐지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늘 이 다섯 감 각기관과 의식작용의 합동으로 인해 행복을 느끼기도 불행을 느끼기도 하는 것 이다. 오감을 조절한다면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현등선원 현응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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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비 양선희 논설위원

| 햇살이 따뜻해 지고 온도가 높

아지니 밴쿠버에 봄의 기운이 만연하다. 여기저기 봄의 꽃들이 빛깔을 뽐내고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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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설의 주먹’ 12일 개봉 코퀴틀람 실버시티 극장 … 세 남자의 뭉클한 학창시절 이야기

지난 4일(목) 시온 남성 선교합창단이 창단됐다. 사진은 시온 선교합창단의 정성자 지휘자가 남성 단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더욱 다양한 곡을 선사해드리겠습니다” 시온선교 남성 합창단 창단 … 내년 2월 밴쿠버 오케스트라와 공연 시온 선교 남성합창단이 새롭게 창단됐다. 지 난 4일(목) 써리에 위치한 갈보리 교회에서 는 ‘시온 선교 남성합창단’의 창단예배가 진 행됐다. 시온 선교합창단 정성자 지휘자는 “그동안 여성 단원으로 구성된 시온 선교 합창단을 선

보여왔다. 가끔씩 남성단원과 함께 음악을 하 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오늘 그 꿈 을 이루게 된 것 같다”며 “남성 합창단이 창 단됨으로써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곡을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내년 2월에 있을 밴쿠버 오케 스트라와의 성공적인 연주를 기대한다”고 인

사말을 전했다. 앞으로 시온 선교 남성 합창단 은 기존의 시온 선교 합창단과 함께 혹은 개별 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온선교 남성 합창단의 이옥희 총무는 “현 재까지 20여 명의 남성단원이 입단했다. 음악 에 관심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남성 교민이라 면 누구나 입단이 가능하다. 많은 신청 바란 조현주 기자 다”고 당부했다.

주먹으로 학창시절을 주름잡은 소년 들이 40대 가장이 돼서 고된 현실을 살아가는 내용의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이 12일(금) 코퀴틀람 실 버시티 극장에서 개봉된다. ‘전설의 주먹’은 한때 복싱 챔피언 을 꿈꿨지만 딸 하나만 바라보고 사 는 국수집 사장 임덕규(황정민), 학창 시절 카리스마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 지만 지금은 가족과 성공을 위해 자 존심마저 내팽개친 대기업 샐러리맨 이상훈(유준상), 남서울고 독종 미친 개로 불렸던 삼류 건달 신재석(윤제 문) 등 세 명이 주인공 펼치는 가슴 뭉클한 스토리를 담았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 전설의 주먹’은 학창 시절 전설적인 존재였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힌 세 친구가 TV로 중계되는 ‘파이트쇼’에

출전하면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인생의 마지막 승부를 가린다는 내 용이다. 또한, 40대 남자들이 벌이는 격투기 액션이 속도감 있게 전개한 영화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최신 트렌드 를 반영해 전세대가 볼 수 있도록 꾸 민 구성도 흥미롭다. 지난 2011년 복고 열풍을 일으켰던 ‘써니’의 남성판으로 불리기도 하는 ‘ 전설의 주먹’은 왕년에 주먹으로 날렸 지만, 나이 먹고 돈과 권력으로부터 눌려 살아야 하는 아버지 인생을 있 는 그대로 그려냈다. 언뜻보면 남자의 세계를 그린 영화 같지만 영화 속내를 들여다보면 '전설 의 주먹'은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40 대 가장의 슬픔을 그린 가족영화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콜럼비아 대학,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캠퍼스 이전 최첨단 강의실, 대형 도서관 등 학생들을 위한 공간 제공 BC주 편입전문대학인 콜럼비아 대학이 밴쿠 버 다운타운 터미널 에비뉴로 캠퍼스를 이 전한다. 콜럼비아 대학은 “학생들을 위한 좀 더 나 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첨단 강의실과 향 상된 실습실, 대형 도서관, 학생을 위한 카페 테리아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콜럼비아 대학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성공 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과, 이과, 경영학, 신문방송학, 컴퓨터과학, 엔지니어링 등 대학교 편입 수준의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교 1학년과 2학년 수준의 과 정을 이수한 후 UBC, SFU 등 캐나다 대학교 에 편입할 수 있는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데 콜럼비아 대학에서 1학년 프로그램을 이 수한 학생은 UBC나 SFU 2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콜럼비아 대학은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을 위해 ESL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ESL 프로그 램은 캐나다에서 대학교 수준의 전일제 수업 을 받기에는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 한 과정으로 고등학교를 마치지 않았거나 캐

옥타 차세대위원회 ‘CEO와의 만남’ 양국보 코트라 무역관장 연사로 참여 밴쿠버 옥타 차세대 위원회가 주최한 ‘제5 회 CEO와의 만남’ 행사가 지난 4일 영사관 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연자로는 양국보 코트라 무역관장 사진 ( )이 참여했다.

양국보 코트라 무역관장은 이날 참석한 20여명의 옥타 차세대위 원들에게 사이프러스의 긴급 구제 사태로 인한 시장 공황 상태, 시장이 위축될 수록 잘 되는 비즈니스 등에 대해 소개 했다.

나다 대학에서 학업을 시작하기 전에 영어 실 력을 향상해야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 된다. 다른 대학에 비해 수업 규모가 작고 학 생들에게 광범위한 학업 및 개인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콜럼비아 대학은 수업료가 저렴하 며 대학 입학 성공률과 졸업률 또한 평균 이 상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세계 45개국 국가에 서 온 10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콜 럼비아 대학은 1936년에 설립됐다. 한편, 콜럼비아 대학의 새 캠퍼스(Terminal Avenue 438번지)는 스카이트레인역 'Main Street-Science World'와 근접한 거리에 위치 조현주 기자 해있다.

또한, 한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긍지를 캐 나다 시장에 접목한다면 분명 희망의 길이 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양 관장은 “어두운 곳에서 쏜 화살 이 바위를 뚫고 간다는 말처럼 위급 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초인적인 힘 을 발휘하면 분명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주연의 '전설의 주먹'이 오는 12일(금) 개봉한다.

2014학년도 글로벌, 국제학부 전형 입시 설명회 세한아카데미 주최, 2014학년도 변화된 학교별 전형 내용 소개 세한아카데미 주최로 열리는 ‘2014학년도 글로벌전형 및 국제학부전형 안내& 진학 전략수립 설명회’가 오는 18일(목)과 19일( 금)에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4학년도 변화된 학 교별 전형 안내 및 확대되는 주요 명문대 글로벌 수시전형 동시 지원에 관한 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전달한다. 세한 아카데미 본원의 수석 컨설턴트가 직접 밴쿠버를 방문, 강연하는 이번 세미 나는 2013년도 수시전형의 유형은 어떠했 는지, SAT, 토익 등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 는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실질적인 가이

드도 소개한다. 세한아카데미의 대니얼 김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201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12 학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니 만 큼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길 바란 다”고 말했다. ‘2014학년도 글로벌전형 및 국제학부전형 안내& 진학전략수립 설명회’는 18일(목) 오 전 11시 세한아카데미 노스 밴쿠버본원, 19 일(금)오전 11시 (구)코퀴틀람 한인회관에서 조현주 기자 진행된다. 문의: 604-210-3073 / 604-838-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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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음식 가공산업 인력 교육 강화 BC 정부가 음식 가공산업 인력 양 성을 통해 고용 창출을 하고 있다. BC주 프로그램인 음식가공 교육 (BC Food Processors Work) 프로 그램은 지난 2012년 7월에 시작했다. 당시 120명이 교육을 받았는데, 올해 에는 두 배로 늘어난 240명을 대상 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와 BC 주가 맺은 LMA(Labour Market Agreement)를 통해 조성된 예산으 로 운영된다. 이 과정 수강자들은 교 육을 마치면 음식처리기능 및 위생 안전 자격증 등 모두 4개의 자격증 천세익 기자 을 받게 된다.

게시판 중앙일보 인터넷(www.joongang.ca) ‘와글와글시끌벅적‘의 행사 게시판에 등록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 화, FAX, 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랭리 실버타운 화재로, ‘자동 방수기’ 설치 논란 지난 3일(수) 랭리의 실버타운에서 발 생한 화재로 ‘스프링클러’설치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스프링클러는 주로 농지나 잔디에 이용되는 살수장치이다. 주택에서 화 재예방용으로 설계된 경우 고온을 감 지하면 자동적으로 방수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논의에 대해 소방관 랜 가리스(Len Garis)는 “지나치게 예민 한 반응”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 였다. 주거시설들에 화재예방용 스프링클

러를 설치한 경우 “주택 비용이 너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 유이다. 가리스는 또 “지난 20년간 실버타운 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는 매우 적 다”며 “이번 화재 사건은 슬픈 사실 이지만 이것 하나로 너무 침소봉대하 는 것은 오히려 좋치 않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 거주시설에 한정해서 스프링클러를 갖추고 있는 온타리오 주에서는 이를 위해 2천만 달러를 투 이지연 인턴 기자 자한 바 있다.

잔디 관리에 쓰이는 스프링클러.

토론토 한인회 33대 회장단 취임식 열려 토론토 한인회의 새 집행부가 공식 출범한다.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진수)는 오는 13일(토) 오전 11시 한인회관 대강당 (1133 Leslie St. Toronto)에서 제49차 정기 총회와 33대 회장단 취임식을 개 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 회장단 취임식 외에 201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와 감사보고(내부/외부), 2013년 예산( 안) 인준 및 사업계획서 보고, 외부감 사 인준과 기타 안건이 다루어질 예 정이다. 취임식을 맞는 새 집행부의 변을 들 어봤다. ▲이진수 회장= 취임 2기를 맞이해 그공안 성원해주신 32대 집행부와 한 인들의 도움과 신뢰에 감사를 전한다. 향후 2년간 새로운 집행부는 안정 속

한국문협 춘계 세미나 주제: “넓은 벌 동쪽 끝으로-정 지용 시인의 작품 세계” 일시: 4 월 16일 (화) 오후 3시-5시 장 소: 토미 더글러스 도서관 미팅룸 (7311 Kingsway St. Burnaby/전화 604-522-3971) 강사: 조종수 시인 대상: 문협 회원 및 문학을 애호 하는 일반인 참가비: 무료 문 의: 캐나다 한국문협 회장(604-4357913), 총무(778-838-6433) 2014년도 글로벌전형 및 국제학부 전 형안내 및 진학전략수립 설명회 일시: 4월 18일 (목) 11시 (30명 정원) / 장소: 세한아카데미 노스 밴쿠버 본원 #301, 2030 Marine Drive 일시: 4월 19일 (금) 11시 (50명 정원) / 장소: (구)코퀴틀람 한인회관 201호 504 Cottonwood Ave(오약국 건물) 문의: 604-2103073, 604-838-3467 동국대 동문회 정기모임 일시: 4월 20일 (토) 오후 5시 30 분 장소: 버나비 항아리 갈비  문의: 778-919-3292 (김유근총무)

왼쪽부터 장기태 부회장, 이회장, 최영석 부회장

에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한인회 본연 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 ▲ 최영석 부회장= 부족한 사람이 섬기게 돼 부담도 있지만 봉사하는 자 세로 회장을 보필해 한인회를 위한 아 이디어를 내고 열심히 뛸 예정이다. ▲ 장기태 부회장= 이진수 회장이

지금까지 화합과 통합의 리더쉽을 잘 발휘해 왔으므로, 옆에서 잘 돕도록 하겠다. 전문직과 1.5~2세 젊은 세대 를 이사진에 많이 영입해 한민족의 정 체성을 확립하고 주류사회와의 교류 활성화를 기하고 싶다. 토론토 중앙일보

제12회 재능교육 수학경시대회 일시: 4월 27일 (토) 대상& 시간: Gr.2~Gr.7, 10am~2pm (학년 별 1시간 소요) 장소: JEI 코퀴 틀람 센터 & JEI 노스밴쿠버 센 터 등록마감&등록비: 4/15(월)까 지 마감 & 재능회원 $25 참가신 청: 각 담당교사나 재능교육 밴쿠 버지국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트로피 증정 대상(Grand Prize):

Gr.6~Gr.7학년 중 1명(최고 득점자, $500의 장학금 수여) 상품: 각 학 년별 금상, 은상, 동상 트로피 및 부상 수여 밴쿠버한국무용단 제17주년 정기공연 "축제" Festival 일시: 5월 4일 (토) 오후 7시  장소: Red Robinson Show Theatre(2080 United Blvd, Coquitlam) 일시: 5월 11일 (토) 오후 7시  장소: Evergreen Cultural Centre(1205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 604-936-8099 (정혜승무용 원) www.koreandance.ca 강원도민회 5월 정기모임 일시: 5월 4일 (토) 6시 30분  장소:써리 북치고 장구치고 #12815280 101 Ave Surrey 문의: 총 무 778-822-9113 제10회 국제영어글쓰기대회 일시: 5월 25일(토) 오후 2시  대상: G3 to G12 응���료: $70  문의: 604-210-3073 / 604-838-3467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승) 은 아동부, 학생부, 성인부단원을 모집한국전통무용,창작무용,부채 춤,장고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을 배울수 있는 기회 제공 캐나 다 주류사회 대표적인 문화공연에 참가 대학진학시 필요한 Reference Letter, 고등학교 재학시 봉사 점수에 필요한 시간수여,공연의상 은 무용단에서 제공 문의: 604936-8099 (www.koreandance.ca) 한전기술(KOPEC)직원 친선모임 Kopec직원 출신들의 정기모임( 매 짝수달 첫째 일요일) 문의: 604-468-8357(김훈구) 무료 스포즈 댄스교습 시간 및 장소: 매주 월,화, 2일간

오후 1시~4시 fleetwood community center (160+84 ave) surry /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 분---4시 30분 Fraser Heights community center (160+105 ave.) surry 문의: 778-3955868 / 604-944-9439 4월 한아름 문화센터문화강좌 <중국어교실> 원어민과 함께하 는 재미있는 생활중국어, 일시: 4월 9일 (화) ~ 4월 30일(화), 매 주 화요일 4회 ,내용: 한국어로 진행하는 생활중국어 기초, 시 작반: 11:00(AM) ~ 12:00(PM), 진행반: 2:00 (PM) ~ 3:00(PM) <기타교실> 최구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초급 통기타 무작정 따 라하기, 일시: 4월 6일 (토) ~ 4 월 27일(토) 매주 토요일 4회, 4 월 3일 (수) ~ 4월 24일(수) 매주 수요일 4회 / 내용: 노래반주 기 본코드와 주법 (중급반 2) 토요 일 11:00(AM) ~ 12:00(PM) / 노 래반주 기본코드와 주법 (초급반 2) 토요일 12:00(PM) ~ 1:00(PM) / 노래반주 기본코드와 주법 (시 작반 모집중), 수요일 4:00(PM) ~ 5:00(PM) / 노래반주 기본코 드와 주법 (중급반 3), 수요일 5:00(PM) ~ 6:00(PM) / 통기타 개인지참 장소: 한아름 코퀴틀 람점 문화센터 / 정원: 20명 / 참 가비: Class 당 $5 / 접수처: 한 아름 코퀴틀람점 고객센터 / 문 의: 604-939-0159 리틀가야금앙상블 모집 활동: 가야금을 통해 한국음악 과 서양음악이론을 함께 익히며 각종 연주회에 참여 강사: 손주 희 (서울대졸-현제 퍼시픽코스트 음악학교강사) 자격: 9세-12세 초보자 연습장소및 시간: 매주 토요일 10시-12시 코퀴틀람 노스 로드 근처 문의: 778-926-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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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종합

2013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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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캐나다 전역 일자리 줄어들어 고용률 높아질 거라는 전문가 예상 빗나가 … BC주, 풀타임 일자리 크게 줄어

이 민 정 착·교 계 정 보 이민 정착

캐나다 취업시장 어떻게 접근할까 일시: 4월 10일(수)부터 (5회) 매 주 수요일 10am~12pm 장소: 옵 션스 이민자 봉사회, 13520 78th Ave., Surrey 언어: 영어 좌석 관계상 등록 필수 등록 및 문의: 지나 홍 (Gina Hong), 604-5724060 #1131, mcs.korean@gmail. com 캐나다 세금신고 및 해외자산 신고 일시: 4월 10일 (수) 오전 10시-12 시 장소: 435B NORH ROAD COQUITLAM (로얄 뱅크, 희래 등 옆) 강사: 장광순 회계사  문의: 604-936-5900 등록: 이메 일 stella.kim@success.bc.ca 비씨 정부제공 Job OptionsBC/Skills Connect fo Immigrant 소개 일시: 4월 12일 (금) 오전 10시오후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 #206-10090 152nd St, Surrey (길 포드 T&T 수퍼 앞 TOM LEE 악 기점 2층) 내용: Job OptionsBC/ Skills Connect to Immigrant 프 로그램은 무엇인가?, 프로그램 참 여자격 및 신청절차, 프로그램 안 내 및 혜택, 프로그램 제공지역 및 제공일자, 질의응답 등록: 장기 연(Esther) 604-588-6869 교환 111 좌석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 YMCA 부모교육 강좌 일시: 4월 15일 (월)~ 5월 27일 (월) 9:30~ 11:30분 (매주 월요 일 2시간씩 6회) 장소: YMCA CCRR Tri-cities (1130 C. Austin Av. Coquitlam)-Austin 맥도날드 맞은편 대상: 5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 문의 및 등록: kidsvillage@shaw.ca (선착순 마감) 써리 RCMP 투어 일시: 4월 18일 (목) 10:30 -

12:00 장소: 14355 57Ave, Surrey 내용: 써리 RCMP가 하는 일 소개, 범죄 신고나 경찰에 대한 민 원을 신고하는 방법, RCMP 직업 에 대한 소개, 학교 정보, 주정부 와 연방 정부 경찰의 다른 점 등 등록 및 문의: 전한나 604-5724060 (내선 1127) hanna.chun@ options.bc.ca 캐나다에서의 자원봉사 일시: 4월 20일 (토) 10am12pm 장소: UBC 다운타운 캠 퍼스 800 Robson Square, Vancouver 내용: 자원봉사란 무엇 이며, 왜 자원봉사를 하는가?, 자 원봉사의 기본지식, 종류와 이에 맞는 자격요건 비영리기관 vs. 영리기관, 자원봉 사자를 찾는 기관 목록과 연락 방법 문의 및 등록: 604-8220804, yoo@cstudies.ubc.ca 시니어 영어회화 클래스 일시: 매주 수요일 (4/20 ~ 6/26) 오후 2시-4시 장소: 옵 션스 13520- 78 Ave, Surrey  비용: 무료 등록 및 문의: 전 한나 604-572-4060 (내선: 1127) hanna.chun@options.bc.ca 12 주 수업 중에 참석을 원하시는 주 에만 등록을 하여 참석 가능 (토 픽: 4/10 여행, 4/17 의료, 4/24 일 가족, 5/1 영양, 5/8 교통, 5/15 쇼핑, 5/22 캐나다에서 시니어의 삶, 5/29 캐나다 레크레이션 센 터, 6/5 정원가꾸기, 6/12 캐나다 휴일, 6/19 엔터테인먼트와 오락, 6/26 돈과 금융) 구직자를 위한 발음/억양 교정 일시: 4월 23일부터 (4회) 매주 화요일2pm~4pm 장소: 옵션스 이민자 봉사회, 13520 78th Ave., Surrey 언어: 영어 좌석 관 계상 등록 필수 등록 및 문의: 지나 홍 (Gina Hong), 604-572-

4060 #1131, mcs.korean@gmail. com 구직탐방 일시: 4월 25일 (목) 오전 10시 - 오후 12시 장소: 옵션스 이민 자 봉사회, 13520 78th Ave., Surrey 언어: 영어 좌석 관계상 등 록 필수 등록 및 문의: 지나 홍, 604-572-4060 #1131, mcs.korean@ gmail.com 영주권 갱신 & 시민권 신청 세미나 일시: 4월 27일 (토) 10am-12pm 장소: UBC 다운타운 캠퍼스 800 Robson Square, Vancouver 문의 및 등록: 604-822-0804, yoo@cstudies.ubc.ca 건강 다양성 박람회 일시: 5월 11일(토) 오전 11시오후 4시 장소: Chuck Bailey Recreation Cent 13458 107A Ave, Surrey/Gateway 스카이트레인 역 옆 내용: 건강과 웰빙에 관련된 자료와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워 크샵, 아이들을 위한 놀이 이벤트 한국어 서비스 제공 무료 셔틀 버스 운행 등록 및 문의: 전한나 604-572-4060 (내선 1127) hanna. chun@options.bc.ca 참조: www. options.bc.ca/diversity_health_ fair.php 가족심리 강좌 내용: 사례연구를 통하여 가족치 료 기술 습득 장소: 코퀴틀람 한 아름 문화센터 매주 금요일 오 후 2시 30분 ~ 4시 30분  문의: ck920325@daum.net 교계 정보

원로 목사회 정기 월례회 일시: 4월 17일 (수) 오전 11시  장소: 새생명 말씀사 강사: 황덕 윤 목사님 연락처: 604-589-9231

지난 3월 캐나다의 고용률은 상승 예 상을 깨고 크게 떨어졌다. BC주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2 월의 높아진 고용률이 다시 한번 오 를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들은 허탈함 을 감추지 못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 캐나다 전역

에서 총 5만 4천 5백개의 일자리들 이 사라졌다. 경제전문가들이 3월에는 6천 4백여 일자리가 늘어날 거라 예상한 것과 그 격차가 매우 크다. 그 중 BC주는 12,000 여개 일자리 가 줄어들어 2월의 일자리 증가를 무 의미하게 했다.

특히 2만 개가 넘는 풀타임 일자리 가 없어지고 늘어난 파트타임 일자리 들이 그 자리를 대신해 노동 시장은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의 비고용률은 7%를 기록, 2 월의 6.3%보다 크게 올라 지난 2009 년의 경제위기 상황에 비교된다고 전 문가들은 평했다. 이지연 인턴 기자

메이플 리치 푸드뱅크, 주민 기증 줄어 근심 메이플 리치(Maple Ridge)의 푸드 뱅크가 주민들의 음식 기증 부족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봄방학 동안 통조림 등 많은 음식들을 기증받아 필요로 하는 이 웃에게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그 결 과가 좋지 못한 것이다. 결국 푸드뱅크를 운영하는 ‘Friends in Need Food Bank Society’는 재 단 자금을 투자해 음식을 구입하기 로 결정했다. 재단 임원인 매리 롭슨(Mary Robson)은 “주로 통조림 수프나 토 마토 소스등이 가장 인기가 많은 품 목”이라며 이들을 구입하기 위해 “ 현재 비용을 책정 중”이라고 말했다.

매리는 “음식을 기증받을 가족 중 적지 않은 이들이 어린 아이들을 키 우고 있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호 소했다.

재단은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께는 그로서리 운영자들의 도움을 받아 음식들을 거주지로 배달하는 서비스 도 실시하고 있다. 이지연 인턴 기자

다운타운서 발생한 사망사고, 살인으로 결론 지난 2월 9일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경찰이 ‘살인’으 로 결론내렸다. 사건 당일 오전 커머셜 드라이브 (Commercial Drive)와 비네이블 스트리트(Venables Street)가 만나 는 지점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두 성인 남성의 다툼으로 시작되었다.

난폭한 다툼 끝에 둘 중 한 사람인 미첼 그레고리(Michael Gregory)가 사망한 것이다. 그는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심각 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인근 병 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미 첼은 사건 발생지점 부근의 ‘Kettle Friendship Society’에서 정신 장애

를 앓고 있는 이들을 돕는 자원봉 사자였다. 그와 싸움을 벌인 27세의 남성은 체포되어 조사를 받았다. 그 리고 두달 만에 경찰은 그를 살인죄 로 구속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건은 올해 들어 밴쿠버 시에서 발생한 두 번째 살인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이지연 인턴 기자

삼성전자, 미국 베스트바이 매장에 전용관 개설 삼성전자가 미국 내 1400개 베스트바 이(Best Buy) 전 매장에 전용관을 마 련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4일 베스 트바이가 매장 입구 근처에 삼성 전 용섹션을 두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 다. 삼성 전용관에는 삼성 스마트폰

과 태블릿PC 카메라 등이 전시된다. 베스트바이는 텍사스주 댈러스 북 쪽에 있는 루이스빌 매장 안에 시 범 매장을 운영한 결과 성공적이라 고 판단하고 이 같이 결정한 것으 로 전해졌다.

삼성은 오는 8일 500개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900여 개 매 장을 개설하고 올 여름까지 모든 입 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베 스트바이 주식은 16% 이상 급등했다.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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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3년 4월 6일 토요일

“자연을 계속 학대하면 … 감당 못할 대가 치뤄야”

The Korean Lawyer

양육권 정의의 개정

지구 환경보호 연구에 한평생, 노철언 캐나다 연방 환경부 선임연구원 더프린 길을 타고 올라가다 보면 스틸길 못 미 쳐서 파크 옆에 연방 환경부 과학기술처가 있 다. 이곳에는 환경오염 방지에 대해 연구하는 과학자들로 바글바글하다. 기라성 같은 과학 자들 가운데에 유일하게 있는 한국인 노철언 선임연구원(senior scientist)를 만났다. 그는 대 기오염 중 산성비(acid rain)에 대한 연구를 통 해 대책마련을 과학적으로 제시하는 일을 수 행하고 있다. 연구실을 가득 메운 각종 분석 보고서와 책들이 과학자의 삶의 일면을 엿보 여주고 있다. 그의 책상 위에 놓인 두 대의 대 형 컴퓨터 모니터에는 미국과 캐나다 수백군 데에서 보내온 산성비 수집 데이터와 이를 바 탕으로 한 복잡한 분석 다이어그램이 펼쳐져 있었다. 그는 “온주 북부 지역 니켈 광산 공장 에서 장기간 내뿜은 배기가스로 인해 산성비 가 내리고 산성비에 오염된 호수에서 삐쩍 마 른 송어가 잡히는 생태계 파괴 현장을 목격했 다. 그 후 산성비 연구를 본격화했으며 정부의 다각적이고 강력한 규제 정책과 미국과의 공 동조사 연구에 힘입어 상당 부분 회복됐다”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 줬다. 4.19세대인 그는 어렸을 적 물가에서 놀다 나 막신을 주으려다가 홍수로 불어난 개천에 떠 내려가 죽을 뻔한 기억이 잠재의식 속에 남아 있다. 그는 물에 대한 공포감을 극복하기 위 해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자연을 향한 외 경과 탐구심을 은연중 품게 됐다고 한다. 고 교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서울대 문리대 천 문기상학과에 진학한 그가 살았던 한국은 당 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해 있었 다. 그는 아버지의 적극적인 격려에 힘입어 단 돈 100불을 들고 몬트리올 맥길 대학으로 유 학을 왔다. 그가 걸어온 삶의 궤적은 한 우물 만 파는 전형적인 외곬수 과학자의 모습이다. 그의 연구 영역은 기후변화와 대기에 집중되 어 있다. 페트로 캐나다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유빙(流氷)의 행로가 바다위 석유채굴장치(oil rig) 반경 30km이내 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지 예측하는 일을 했 으며, 에너지광산자원부에서는 북극지방 기후 변화에 대해, 퀘백대학교 연구소에서는 비의 강도(precipitation rate)를 측정하는 구름 물 리학(cloud physics)에 천착했다. 인생의 대부 분을 대학과 주정부, 연방정부의 싸이언티스

정필균

변호사

 604 549 9120  schung@schunglaw.com

노철언 연방 환경부 선임연구원

트로 바친 그의 말에 의하면 지구 환경 오염 과 이에 따른 생태계 질서 파괴와 기후변화는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아니 생태계 혼란이라 는 말 자체가 차라리 사치스러운 표현에 속한 다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변덕스러운 날씨 못 지 않게 환경재앙이 인간에게 가장 큰 두려 움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는 우려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지구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인간은 92

수영 배우면서 자연에 탐구심 품어 단 돈 100불을 들고 몬트리올 유학 환경학자답게 차없이 걸어서 다녀 년 유엔 기후변화협약을 채택하고 97년 12월 ‘교토의정서’를 발의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 구하고 지구는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여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미국의 전 부통령이자 대선에서 부시에게 아깝게 패해 분루를 삼켰던 엘 고어가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은 인류에게 환경오염에 따른 지 구 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 다. 고어가 인용한 마크 트웨인의 “인간을 궁 지로 몰아넣는 것은 무지가 아닌 잘못된 확 신이다”라는 경고 메시지는 오늘을 사는 우 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많은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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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너무 크기 때문에, 사람들이 무슨 짓 을 해도, 자정작용(自淨作用, the self-cleaning action of nature)에 의해 원래의 모습으로 돌 아올 것’이라고 착각한다는데 문제의 심각성 이 놓여있다. 자연의 수용능력에는 임계점(臨 界點, the critical point)이라는 것이 있다. 지 구 환경 과학자들은 인간이 산업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마구 뿜어내는 오염물질을 한없이 수용하던 자연이 어느 순간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임계점에 다다르면 한꺼번에 자���의 복 수와 재앙이 시작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고 경고하고 있다. 자연을 보호하지 않고 학대 (abuse)만 하는 인간의 야욕을 버리지 않는다 면 생태계 파괴는 불을 보듯 자명한 이치이고 인류가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은 외면하기 힘든 불편한 진실이다. 심각한 문제일수록 오히려 작은 곳에서 해 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차없이 걸어서 다닌다는 노철언씨의 일상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운동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 끼를 다 잡고 있는 그가 들려주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그는 “지구 온난화를 예 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소모를 줄여야 한다. 전기기구의 절전이나, 에어컨 사용을 자제해 야 한다. 모든 공산품은 에너지를 원료로 해 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절약하는 것이 환경 보호의 첩경이다. 그리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 은 자연에도 해롭기 때문에 분리수거를 철저 히 해야 한다”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의 지혜를 귀띔해 줬다. 조성진 기자

지난 달에 개정된 BC주 가정 법안은 (Family Law Act) 이전에 사용되던 양 육권에 대한 정의를 대체하고 있는데 가 장 큰 변화는 바로 아이의 양육권으로 정 의되는 권리, 즉 ‘right’의 개념에서 의무 의 개념인 ‘responsibility’로 바뀌는 것이 다. 이것은 이혼을 하는 부모의 양육에 대한 법적 권리보다 양육의 의무를 우선 시하는 정책을 표방하며 가정 법안이 장 려하는 아이의 최우선 이익 (best interest of child)에 대한 무게감을 집적적으 로 반영한다. 변화는 단순히 정의가 바뀌는 것이 아 닌 이를 내포하는 실질적인 법적해석도 포함되는데 다음과 같은 용어들의 변화 가 있다. 첫째로 개정 이전에 사용되는 custody 나 access 라는 단어 대신 양 육권은 ‘guardianship’이라는 단어로 대 체된다. 부부가 별거를 하기 시작하는 시 점부터 별도의 법원 명령이 있기 전까지 는 guardian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하며 동시에 parental responsibility 와 parenting time 이라 정의되는 아이를 양육 하고 시간을 같이 보낼 의무가 발생하 는 것이다. Parental responsibility는 미성년자인 아이가 내릴 수 없는 결정에 대한 의무를 뜻하는 데 예를 들어 교육이나 종교, 과 외 활동 등에 대한 의무가 있다. 이에 대 한 분담을 부부가 합의하고 결정된 세부 적 사항을 법원의 재가를 받으면 효력이 생기는 것이고 접점을 찾지 못할 때는 양 육권 소송으로 번질 경우도 있다. 물론 이 소송은 권리가 아닌 의무에 대한 소송으 로 누가 어떤 의무를 질 것인가에 대한 분 담을 뜻하게 된다. Parenting time은 이전에 access로 정 의되었던 방문권을 뜻하는 데 이는 부모 가 아이가 함께 보내는 시간을 포괄적으

로 뜻하는 것이며 이 시간동안 아이와 함 께 시간을 보내게 되는 부모가 매일 생길 수 있는 아이의 의사 결정권을 대신할 수 있는 의무를 지닌다. 예를 들면 아이의 귀 가 시간이나 방과 후 스케줄과 같은 작은 결정에 대한 의무를 말한다. 부모가 시간 을 분배하는 데 있어서 아이의 최우선 이 익이 우선시 되는 것은 구법안과 동일하 며 경우에 따라 최우선 이익은 가정마다 다르게 정의될 수 있다. 이미 법원 케이스가 진행되고 있는 상 황이라도 위의 새로운 정의들이 해석에 있어 적용되며 이전에 있었던 판결이나 이미 만들어져 있는 separation agreement와 같은 계약서를 다시 개정할 필 요는 없다. 실제로 이혼 소송이 진행되다 보면 소 모적인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데 쟁점이 되는 다른 문제들, 재산분할이나 이혼 수당과 같은 분쟁이 양육권에 영향 을 끼치는 경우도 다반사이며 경우에 따 라 이것이 협상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 도 있다. 예를 들면 양육권에 있어 우위 에 있는 당사자가 그렇지 않은 전 배우자 를 상대로 재산분할을 요구하고 양육권 또는 방문권에 대한 권리를 남용하는 경 우를 말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아이의 최우선 이익을 보호하는 정책과 정반대되는 것이며 이 를 보완하기위해 가시적이지만 새로운 정 의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이를 바 꾼다 해서 즉각적으로 이혼 소송의 본질 이나 고질적인 문제가 바로 해소되는 것 은 아니지만 가정 법원에서 일어날 수 있 는 무분별한 감정싸움에 아이의 양육권 문제가 큰 상처로 번지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다. Disclaimer (면책공고) : 위의 내용들은 일반적인 정보를 위한 것이며 법률 자문을 대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법적인 조치를 취하시기 전에 변호사의 조언을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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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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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서 203만대 리콜  현대기아차 미국식 견제 받나 한미서 203만대 리콜  현대기아차 미국식 견제 받나 지난 2008년 도요타는 더 이상 좋을 수 없을 정도로 잘나갔다. 세계 시장 판매 1위수자리 지난 2008년 도요타는 더 이상 좋을 없을 에정도로 등극한잘나갔다. 데 이어 미국 GM자리 등 세계시장에서도 시장 판매 1위 과에 1위를 다투던 시절이었다. 그해 미국 등극한 데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GM자 등 과 시장에서 1위를 다투던 그해 미국 자 동차 많이시절이었다. 팔린 차량 20개 중 5개 시장에서 많이 팔린 차량 이듬해 20개 중8월 5개 가동차 도요타의 차량이었다. 그러나 가 도요타의 차량이었다. 그러나 이듬해 8월 미국에서 발생한 한 건의 차량사고는 도요 미국에서 발생한 한 건의 차량사고는 도요 타를 단숨에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타를 단숨에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도요  당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당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도요 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ES350을 몰고 타의 고급 마크 브랜드인 렉서스ES350을 가던 경찰관 세일러의 가족 네 명이몰고 석 가던 경찰관 마크 세일러의 가족 네 명이 석 연치 않은 급가속 사고로 사망했다. 조사 결 연치 않은 급가속 사고로 사망했다. 조사 결 과 도요타의 바닥매트가 미끄러지면서 가 과 도요타의 미끄러지면서 가 속페달을 눌러 바닥매트가 급가속 사고를 일으킨 것으 속페달을 눌러 급가속 사고를 일으킨 것으 로 결론 났다. 설상가상으로 세일러의 처남 로 결론 났다. 설상가상으로 세일러의 처남 이 사망 직전 공포에 떨면서 911에 건 전화 이 사망 직전 공포에 떨면서 911에 건 전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전 미국이 도요타에 대 내용이 공개되면서 전 미국이 도요타에 대 한 공분에 휩싸였다. 한 공분에 휩싸였다.  유례를 찾기 힘든 초대형 도요타 리콜 국내 리콜 차량 뭐가 있나  유례를 찾기 힘든 초대형 도요타 리콜 국내 리콜 차량 뭐가 있나 (Recall) 사태의 발단이었다. 리콜은 어떤 현대차 11만여 대 (Recall) 사태의 발단이었다. 리콜은 어떤 현대차 11만여 대 상품에 결함이 있을 때 생산 기업에서 그 상 구형 아반떼 2009년 7월~2010년 3월 상품에 결함이 있을 때 생산 기업에서 그 상 구형 아반떼 2009년 7월~2010년 3월 품을 회수해 교환 또는 수리해주는 제도다. 구형 싼타페 2010년 6월~2011년 6월 품을 회수해 교환 또는 수리해주는 제도다. 구형 싼타페 2010년 6월~2011년 6월 베라크루즈 2008년 9~11월 모든 제품에 다다해당되지만 베라크루즈 2008년 9~11월 모든 제품에 해당되지만특히 특히자동차 자동차업 업 기아차 5만여 대 계와 친숙한 용어다. 업체가 문제 차량의 기아차 5만여 대 계와 친숙한 용어다. 업체가 문제 차량의모 모 구형 구형 카렌스 2010년 6~7월 카렌스 2010년 6~7월 든든 구매자를 구매자를찾아내 찾아내수리해주기 수리해주기때문에 때문에문 문 쏘렌토 2010년 10월~2011년 4월 4월 쏘렌토 2010년 10월~2011년 제를 제기한 소비자만 선별적으로 수리해 제를 제기한 소비자만 선별적으로 수리해 쏘울 쏘울 2010년 6월~2011년 6월 2010년 6월~2011년 6월 무상수리와는 자료자료 : 현대·기아자동차 주는 무상수리와는다르다. 다르다.물론 물론업체가 업체가입 입 : 현대·기아자동차 주는

어디가 문제인가 어디가 문제인가 브레이크 점멸등 오작동 가능성 브레이크 점멸등 오작동 가능성 항속주행 해제 기능 고장날 수도 항속주행 해제 기능 고장날 수도 에어백 결함은 국내차 해당 없어 에어백 결함은 국내차 해당 없어 도요타 사태처럼 커질까 도요타 사태처럼 커질까 현대·기아차 품질경영 고비 맞아 현대·기아차 품질경영 고비 맞아 현대차 “기능 아닌 부수적 결함” 현대차 “기능 아닌 부수적 결함” 미 업계의 견제 의도 있는지 촉각 미 업계의 견제 의도 있는지 촉각

는 타격도 훨씬 크다. 도요타 사태는 2011년 까지 전 세계에서 1000만 대 이상의 차량이 는 타격도 훨씬 크다. 도요타 사태는 2011년 리콜된 시작했다. 이 까지 전이후에야 세계에서 잠잠해지기 1000만 대 이상의 차량이 사태의 도요타는 17%를 넘어서던 리콜된 여파로 이후에야 잠잠해지기 시작했다. 이 사태의 여파로 도요타는 17%를추락했다가 넘어서던 미국 시장 점유율이 12%대까지 미국 들어서야 시장 점유율이 추락했다가 최근 엔저 12%대까지 현상 덕택에 판매량을 최근 들어서야 회복하고 있다. 엔저 현상 덕택에 판매량을 회복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200만 대(국  많은 사람이  많은 사람이 대(국 내외 총합) 리콜현대·기아차의 사태를 보면서200만 도요타의 전 내외 총합) 리콜 사태를 보면서 도요타의 전 례를 떠올리는 이유다. 현대·기아차는 도요 례를주춤하는 떠올리는 사이 이유다. 현대·기아차는 타가 미국 시장 점유율도요 10% 타가 주춤하는 사이 미국 시장 점유율 10% 를 돌파하면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지난 를 돌파하면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해부터 엔저 현상과 ‘연비 파동’ 등이지난 겹치 해부터 엔저 현상과 ‘연비 파동’ 등이 겹치 면서 성장세가 주춤거렸다. 점유율도 7%대 면서 성장세가 주춤거렸다. 점유율도 7%대 까지 떨어졌다가 지난달에야 간신히 8%대 까지 떨어졌다가 지난달에야 간신히 8%대 로 올라섰다. 대규모 리콜 사태가 반가울 리 로 올라섰다. 대규모 리콜 사태가 반가울 리 없다. 리콜 대상 차량들에는 미국에서 판 없다. 리콜 대상 차량들에는 미국에서 판 매되는 현대·기아차 주력 차종이 거의 망라 매되는 현대·기아차 주력 차종이 거의 망라 돼 있다. 엑센트(2007∼2009년 생산품), 투 돼 있다. 엑센트(2007∼2009년 생산품), 투 싼(2007∼2009),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싼(2007∼2009),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HD·2007∼2010), 싼타페(2007∼2011), 베라 HD·2007∼2010), 싼타페(2007∼2011), 베라 크루즈(2008∼2009), 제네시스 쿠페(2010∼ 크루즈(2008∼2009), 제네시스 쿠페(2010∼ 2011), 옵 2011), 쏘나타(2011), 쏘나타(2011), 쏘렌토(2007∼2011), 쏘렌토(2007∼2011), 옵 티마(K5·2011), 론도(카렌스·2007∼2010), 티마(K5·2011), 론도(카렌스·2007∼2010), 스포티지(2007∼2010), 세도나(그랜드카니 스포티지(2007∼2010), 세도나(그랜드카니 발·2007), 쏘울(2010∼2011) 등이 그 그 면면이 면면이 발·2007), 쏘울(2010∼2011) 등이 다. 2011∼2013년형 다.최신 최신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모델인 모델인 2011∼2013년형

시각이다. 실제 도요타 사태 때도 도요타를 엘란트라(아반떼MD)도 포함된다. 견제하려는 자동차 업계의 음모가 아  리콜은 왜 이뤄진 걸까. 미국 고속도로교통 시각이다. 실제 미국 도요타 사태 때도 도요타를 엘란트라(아반떼MD)도 포함된다. 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업계의 바 있다.음모가 아 안전국(NHTSA)이 지적한 미국 자동차  리콜은 왜 이뤄진 걸까. 미국현대·기아차의 고속도로교통문 견제하려는  하지만 현재까지의 제점은 크게 세 가지다. 브레이크 문 스위 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시장 있다.분위기는 도요타 안전국(NHTSA)이 지적한먼저 현대·기아차의 현재까지의 시장 분위기는 도요타 제점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브레이크 스위작  하지만 사태 때처럼 험악하지는 않다. 익명을 요구한 치의 결함으로 브레이크 점멸등이 제대로 때처럼부품업계 험악하지는 않다. 익명을 치의 결함으로 브레이크 제대로 작이 사태 자동차 관계자는 “언뜻요구한 봐서는 제 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점멸등이 지적이 제기됐다. 부품업계 관계자는 “언뜻 봐서는 동하지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동장치 쪽 케이블에 이상이 있었던 것제 같다” 부위의않을 고장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도 이 크루 자동차 동장치 쪽 케이블에 이상이 있었던 것 같다” 부위의 고장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도 크루 즈컨트롤(항속 주행) 기능이 해제되지 않는 며 “케이블 이상으로 판명된다면 큰 피해는 “케이블 이상으로 판명된다면 큰 피해는조심 즈컨트롤(항속 기능이 해제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가 후속 고장으로주행) 이어질 수 있다는 게두 번째 며 없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가 조심브레 후속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두 번째 이유다. 이와 별개로 2011~2013년에 만들어진 스레 내놓은 공식 입장도 “에어백이나 내놓은 공식 문제가 입장도 아니라 “에어백이나 브레부분 이유다. 이와 별개로 2011~2013년에 만들어진 이크의 기능적 부수적인 아반떼MD(미국명 엘란트라)는 커튼 에어백 스레 이크의 기능적 문제가 아니라 부수적인 부분 아반떼MD(미국명 엘란트라)는 커튼 에어백 이 부풀어오르는 과정 중 지붕 쪽 지지대 일 들의 결함”이라는 것이다. 한 현대차 관계자 것이다.과정에서 한 현대차귀를 관계자 이 부풀어오르는 과정 중 지붕 쪽다치게 지지대할 일수 들의 도 결함”이라는 “에어백이 터지는 잘렸다 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운전자를 도 “에어백이 터지는 과정에서 귀를 잘렸다 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운전자를 다치게 할 수 는 피해자의 얘기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며 있다는 이유로 리콜 조치됐다. 는 피해자의 얘기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며 있다는 이유로 리콜 조치됐다.  사태 확산 여부는 전적으로 대형 사고 발 “실제로는 차내 거울 쪽에 부착된 지지대 일  사태 확산 여부는 전적으로 대형 사고 발 “실제로는 차내 거울 쪽에 부착된 지지대 일 생 여부에 달려 있다. 마크 세일러 가족 참 부가 떨어져 귀를 스친 정도”라고 말했다. 미 생 여부에 달려 있다. 마크 세일러 가족 참 부가 떨어져 귀를 스친 정도”라고 말했다. 미 사와 같은 상징적인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 국 언론이 대부분 리콜 대상 차량이나 대리 사와 같은 상징적인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 국 언론이 대부분 리콜 대상 차량이나 대리 면 미국 내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할 점 연락처 안내 등 사실관계 보도에 그치고 면 미국 내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할 점 연락처 안내 등 사실관계 보도에 그치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5월 미국의 있다는 점도 일단은 반가운 대목이다.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5월 미국의 있다는 점도 일단은 반가운 대목이다. 한 엘란트라 운전자는 “자동차 충돌 시 에  과거 사례를 봐도 미국 자동차 시장에선 한 엘란트라 운전자는 “자동차 충돌 시 에  과거 사례를 봐도 미국 자동차 시장에선 어백이 터지면서 차량 윗부분의 부품이 튀 그간 현대·기아차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 어백이 터지면서 차량 윗부분의 부품이 튀 그간 현대·기아차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 어나와 귀가 절반 정도 잘려나갔다”고 주장 의 대형 리콜 사태가 심심치 않게 발생했다. 어나와 귀가 절반 정도 잘려나갔다”고 주장 의 대형 리콜 사태가 심심치 않게 발생했다. 1970년대 이후 300만 대 이상의 리콜만 했다.이이사례는 사례는지금까지 지금까지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 리콜 1970년대 이후 300만 대 이상의 대형대형 리콜만 했다. 리콜 모두 12건이다. 이 중 9건의 주인공이 미국 원인과 관련된 유일한 사고이기도 하다. 그 원인과 관련된 유일한 사고이기도 하다. 그 모두 12건이다. 이 중 9건의 주인공이 미국 국 국 브랜드인 GM과 포드였다. 도요타 이전의 러나정작 정작현대차가 현대차가촉각을 촉각을곤두세우고 곤두세우고 브랜드인 GM과 포드였다. 도요타 이전의 러나 있있 내 내 최대 규모는 1996년 포드의 790만 대 리콜이 는 것은 이번 리콜에 미국 자동차 업계의 는 것은 이번 리콜에 미국 자동차 업계의 최대 규모는 1996년 포드의 790만 대 리콜이 었다. 박진석 ‘현대차때리기’가 때리기’가숨어 숨어있는 있는것것 아니냐는 었다. 박진석 kailas@joongang.co.kr ‘현대차 아니냐는 기자기자 kailas@joongang.co.kr

실적엔 단기간 주가 주가반등 반등쉽지 쉽지않을 않을듯듯 실적엔심각한 심각한 타격 타격 없지만  단기간 어제현대차 현대차5% 5%하락 하락20만7000원 20만7000원 어제 기아차는1800원 1800원내린 내린5만3300원 5만3300원 기아차는

제14990호 40판 제14990호 40판

옛날이여…’ ‘아‘아 옛날이여…’ . .  지난해 성장주로 주목받았던자동차 자동차주 주  지난해 성장주로 주목받았던 식이 잇따른악재에 악재에휘청거린다. 휘청거린다.리콜 리콜여파 여파 식이 잇따른 로 현대차 주가가 급락, 20만원마저 위태롭 로 현대차 주가가 급락, 20만원마저 위태롭 다. 증시 전문가는 대규모 리콜 자체는 그리 다. 증시 전문가는 대규모 리콜 자체는 그리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내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내 린 주가가 빠르게 다시 오를 여지도 많지 않 린 주가가 빠르게 다시 오를 여지도 많지 않 다고 진단했다. 다고 진단했다.  4일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4일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1만1000원(5.05%) 급락한 20만7000원에 거 1만1000원(5.05%) 급락한 20만7000원에 거 래를 마쳤다. 기아차도 1800원(3.27%) 떨어 래를 마쳤다. 기아차도 1800원(3.27%) 떨어

져5만3300원이 5만3300원이 됐다. 이날 주식시장 져 주식시장날씨는 날씨는 대체로 나빴다. 나빴다. 북한 위협이 고조되며 대체로 고조되며코스 코스 피지수가 한때 한때 1940 1940 밑으로 밑으로 내려가기도 피지수가 내려가기도했 했 다. 그렇다 해도 현대·기아차의 하락률은 두 다. 그렇다 해도 현대·기아차의 하락률은 두 드러졌다. 드러졌다.  자동차주의 급락은 급락은 물론  자동차주의 물론 대규모 대규모 리콜의 리콜의 영향이다. 지난해 말부터 자동차주는 영향이다. 지난해 말부터 자동차주는3연속 3연속 대형 악재를 악재를 맞닥뜨리고 맞닥뜨리고 있다. 대형 있다. 지난해 지난해 11월 11월 미국에서 발생한 연비 과장 논란이 시작이 미국에서 발생한 연비 과장 논란이 시작이 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현대·기아차 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현대·기아차 일부 주력 차종의 연비가 부풀려졌다고 발 일부 주력 차종의 연비가 부풀려졌다고 발 표한 이후 일주일 만에 현대차 시가총액 4 표한 이후 일주일 만에 현대차 시가총액 4 조원이 사라졌다. 연비 문제가 가라앉을 즈 조원이 사라졌다. 연비 문제가 가라앉을 즈 음에는 엔저라는 더 큰 고비를 맞았고 이어 음에는 엔저라는 더 큰 고비를 맞았고 이어 리콜 문제가 터진 것이다. 리콜 문제가 터진 것이다.

주가가 한한 단계 내려앉을 수 있다”고 말 말  증시 주가가 단계 내려앉을 수 있다”고  증시전문가는 전문가는이번 이번리콜이 리콜이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 차 차 안상준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의 않을 것것 했다. 했다. 안상준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의실적에 실적에심각한 심각한타격을 타격을입히지는 입히지는 않을 20만원, 기아차 5만3000원이면 주가순 으로 이유에서다. 주가 20만원, 기아차 5만3000원이면 주가순 으로본다. 본다.비용이 비용이크지 크지않다는 않다는 이유에서다. 주가 자산배율(PBR) 1배여서 이보다 크게 하락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콜 비용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콜 비용 자산배율(PBR) 1배여서 이보다 크게 하락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1분기 실적이 은 예예 하진 하진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1분기 실적이 은현대차 현대차700억원, 700억원,기아차 기아차400억원으로 400억원으로 부진한 데다 투자 심리가 나빠져 상승세도 상한다”며 “두 회사가 쌓아놓은 충당금을 상한다”며 “두 회사가 쌓아놓은 충당금을 부진한 데다 투자 심리가 나빠져 상승세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감안하면 수준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감안하면실적에 실적에큰큰영향을 영향을미치는 미치는 수준은 제한될  주가가 단기에 급락하면 나오곤 하는하는 아니다”고 진단했다.  주가가 단기에 급락하면 나오곤 아니다”고 진단했다.  그렇지만 짧은 시간에 주가가 다시 오르 ‘저가 매수론’도 물론 나온다. 최중혁 신한  그렇지만 짧은 시간에 주가가 다시 오르 ‘저가 매수론’도 물론 나온다. 최중혁 신한 기를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안 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현대·기 기를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안 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현대·기 그래도 체력이 뚝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연 아차 연비 논란 때 그랬듯 단기 하락할 때 그래도 체력이 뚝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연 아차 연비 논란 때 그랬듯 단기 하락할 때 타를 맞았기 때문이다. 이종우 아이엠투자 가 저점”이라며 “현대차 20만원, 기아차가 타를 맞았기 때문이다. 이종우 아이엠투자 가 저점”이라며 “현대차 20만원, 기아차가 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리콜만 떼어 놓고 보 5만원 밑으로 내려가면 매수해야 한다”고 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리콜만 떼어 놓고 보 5만원 밑으로 내려가면 매수해야 한다”고 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니지만 주가가 오를 만 주장했다. 김수연 기자 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니지만 주가가 오를 만 주장했다. 김수연 기자 한 힘이 비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자동 soo@joongang.co.kr 한 힘이 비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자동 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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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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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4월 6일 2013년 2013년 4월토요일 6일 토요일

“성폭력 많은 곳은 여기” 전국 범죄지도 공개 추진 지역갈등 우려 목소리도 안행부 업무보고  새 정책 논란 “이 지역에서 지난 일주일간 109건의 범죄 발생. 그중 폭행은 16건. 4일 오후 1시15분 폭력사건이 발생한 ‘펠 스트리트’에서 1마 일(1.6㎞) 떨어져 있음. 가장 가까운 경찰서 까지는 약 3마일.”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의 ‘범죄 지도(Crime Mapping)’ 사이트에 접속해 특정 지점을 클릭하자 나타난 정보 다. 이 사이트는 민간 기업인 오메가그룹이 샌프란시스코 경찰청으로부터 범죄 정보를 제공받아 운영한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내용을 담은 지도를 볼 수 있게 된다. 안전행정부는 이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범죄·사고 다발 지역을 표기한 ‘국민생활안전지도’를 만들 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세부 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2015년 이후엔 전국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범죄 지도’ 사이트 화면. 범 죄 유형별로 색깔을 다르게 표시했다.

범죄 관련 정보 공개 현황

자료:안전행정부

구분 공개 주체 홈페이지 공개 내용 검찰청 국내 경찰청 여성부· 법무부

절도·강도·성폭력 등 주요 범죄 발생비율 상·하위 지역 연도별 범죄 발생 검거 현황, 범죄자 특성 등 시군구 단위로 지역 내 성범죄자의 사진연령신체사항

일본 도쿄 지역별 범죄 발생 건수, 위험도 경시청 (10개 색깔로 구분) 해외

미국 뉴욕시

지역별월별·인종별 범죄 발생 추이 (뉴욕타임스 웹사이트)

영국 런던

지역별월별 범죄 발생 현황, 치안등급·우범지역 표시

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안전지도에는 산사태와 폭설 같은 자연재해나 교통사고는 물론이고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다발 지역도 표기된다. 지도 형식을 띠는 만큼 지역별로 상세한 범죄 정보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현 재 검찰청과 경찰청이 매년 공개하는 범죄 관련 통계보다 훨씬 구체적인 형태다. 송석 두 안행부 재난안전관리관은 “미국 뉴욕이 나 샌프란시스코의 범죄 지도를 참고해 구 체적인 유형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영국 등에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지 역·기간별로 범죄 발생 건수는 물론 범죄 발 생 장소와 시간, 유형 등의 구체적인 범죄 정 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 다. 일본도 2003년부터 도쿄 경시청 홈페이 지를 통해 온라인 범죄 지도를 공개해 왔다. 안행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범죄 지도를 제작해 테스트한 결과 범죄 예보 정 확도가 71%에 달한다”며 “안전지도를 제작 해 범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범죄 지도를 공개하는 것에 대한 우 려의 목소리도 많다. 구체적인 지역별 사고· 범죄 정보가 알려질 경우 집값 하락이나 교 육환경 악화 가능성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생길 수 있어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 실련) 시민권익센터 윤철환 국장은 “정부가 범죄 예방 효과에 대한 명확한 근거도 없이 지역 내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지도를 공개 하겠다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범죄 예방환경 전문가인 이경훈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도 “범죄 지도를 만들어 범죄 예방이나 수사에 활용하는 것과 이를 일반에 공개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범죄 정보의 경우 상당 한 사회적 파장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공개 범 위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행부도 안전지도 공개 과정에서 문제 점이 예상되는 만큼 전문가와 함께 철저한 검토 작업을 거쳐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 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혜미 기자 create@joongang.co.kr

‘어나니머스(anonymous)’가 4일 북한과 사이버전쟁을 선포하며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동영상 보도자료. ‘북한 작전(Operation North Korea)’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3분 7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어나니머스의 상징인 ‘가이포크스’ 가면을 쓴 남성이 “북한은 핵무기 제조를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어나니머스 “김정은 물러나야” 사이버전 계속 ‘북한 작전’ 제목 동영상 올리고 북 팩스번호 187개도 추가 공개 최종 목표 내부전산망 공격인 듯 해킹 집단 ‘어나니머스’의 대북 인터넷 사 이트 공격이 점차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어 나니머스는 4일 북한의 대표적인 대남 선 전 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uriminzokkiri. com)’를 해킹해 회원 정보 9001건을 공개 유포한 뒤 조선노동당 산하 기구인 ‘반제민 주민족전선’과 김일성 방송대 홈페이지인 ‘우리민족강당’을 잇따라 해킹했다. 이 두 사이트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의 얼굴에 저팔계가 합성된 사진이 메인 홈 페이지에 띄워졌다. 어나니머스는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북한과 사이버 전쟁을 선 포하는 동영상 보도자료도 공개했다. ‘북한 작전(Operation North Korea)’이라는 제목 의 이 영상은 3분 7초의 분량으로 제작됐다. 이 영상에서 어나니머스의 상징인 ‘가이 포 크스’ 가면을 쓴 남성은 “북한은 핵실험 등 위협을 멈춰야 한다. 김정은도 즉각 물러나 야 한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 가면 을 쓴 남자는 독재국가에 홀로 맞서 싸우는

의적을 다룬 미국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주인공을 모델로 하고 있다.  어나니머스는 북한 관련 정보에 대한 무 차별 유포도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이날 텍 스트파일 공유 사이트인 ‘페이스트빈’에 북 한의 팩스번호 187개를 공개했다. 북한대학 원대학 양무진 교수는 “일련의 해킹 공격들 과 그 수위로 볼 때 어나니머스의 대북 사이 버 테러는 이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 했다. 실제 어나니머스의 공격은 그들의 전 략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 다. 어나니머스는 우리민족끼리 회원 계정 9001개를 공개하기에 앞서 지난 2일 이 사이 트의 회원 계정 1만5000개를 빼왔다고 주장 했다. 6월 25일 북한의 모든 정부 사이트를 마비시키겠다는 트위터 글도 올렸다.  이 때문에 어나니머스의 대북 사이버 테 러는 최종적으로 북한 내부 전산망을 노리 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금까지는 어나 니머스의 해킹이 북한이 외부에 서버를 두 고 있는 대북 선전 사이트에 집중됐지만 이 는 북한 내부망에 연결된 정부 사이트 등을 공격하기 위한 교두보에 불과하���는 것이다. 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북한이 운영 가능한 인터넷 사이트는 최대 1024개 정도로 파악 된다. 북한 내부에서는 1300여 개 기관이 인

트라넷 ‘광명’을 인터넷처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대 임종인 정보보호 대학원 교수는 “북한은 오랜 시간 내부망을 외부망과 격리해 왔지만 해킹이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준비됐다면 뚫리지 않을 수 없 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나니머스는 2011년 미국과 영국의 정부 관계 기관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등 국 제기구를 잇따라 해킹한 전력이 있다. 앞서 2010년 말에는 북아프리카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며 이집트와 리비아 등 정부 사이트 를 공격해 서버를 마비시키기도 했다.  한편 어나니머스의 공격 과정에서 개인정 보가 무차별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동양대 진중권 교수 는 5일 트위터를 통해 “집단 광기, 나라가 정 신병동이군요”라며 “어나니머스의 해커들, 체포해서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사이트를 해킹한 것까지는 몰라도 회원 명 단을 공개했다는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라 는 지적이다. 동국대 이윤호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사정당국에서 해킹에 의한 정보 유 출이 불법적이라는 점과 그 진위를 수사기 관이 직접 파악하겠다는 식의 발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호진·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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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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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중산층의 분화  현대는 7계급 사회” 영국 BBC, 새로운 계층모델 제시

소득 기준 3단계 분류로는 한계 인맥, 문화 향유 추가해 세분화 4개 노동층 + 2개 중산층 + 엘리트 상류층·중산층·저소득층. 우리에게 익숙한 사회 계층 분류다. 한국은 소득을 중심으로 주로 이렇게 사회 집단을 분류해 왔다. 영국 도 마찬가지다. 각종 연구나 통계 지표에서 사회 계층을 논할 때 상류계급, 중산계급, 노 동자 계급으로 분류해 왔다. 하지만 이런 분 류가 더 이상 현대 사회의 계층을 설명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만큼 사회가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영국 BBC는 이런 점을 감안해 7개 계급으 로 이루어진 새로운 사회 계급 모델을 제시

하는 연구 결과를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모델은 계급을 결정하는 전통적 잣대 인 경제적 자본(소득 등), 교육 수준과 함께 사회적 자본(인맥 등)과 문화적 자본 등을 함께 측정했다. 그 결과 현대 영국 사회는 ^ 엘리트 ^안정된 중산계급 ^기술적 중산계 급 ^풍족한 신노동자 계급 ^전통적 노동 자 계급 ^신흥 서비스 노동자 계급 ^불안 정한 프롤레타리아 등으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층과 최하위층 사이 세분 화된 계급이 5개 더 존재하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런던 정경대 마이크 새비지 교수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엘리트는 압 도적인 경제적 우월성으로 다른 집단과 뚜렷 하게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가장 혜 택을 많이 받은 집단으로 소득이 높은 것은 물론 최고의 사회·문화적 자본을 갖고 있다.  전통적 의미의 노동자 계급은 쇠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풍족한 신노

동자 계급’ ‘신흥 서비스 노동자 계급’으로 분화하고 있다. 전통적 노동자 계급은 오랜 기간 육체적 노동에 종사하며 꾸준히 저축 해 온 집단이다. 다수가 자택을 소유하고 있 고 평균 연령이 66세로 7개 사회 계급 중 가 장 높았다. 이런 유형의 노동자가 사회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풍족한 신 노동자 계급’은 도시의 젊은 노동자다. 소득 은 중간수준이지만 사회·문화적 자본 향유 도는 높다. 분화된 노동자 계급은 전통적 노 동자 계급 가정에서 태어났을 확률이 높다.  중산층도 전통적인 중산층에 가까운 ‘안 정된 중산계급’과 ‘기술적 중산계급’으 로 나뉜다. 영국 사회 계급의 가장 큰 비중 (25%)을 차지하는 안정된 중산계급은 도시 외곽의 인구 밀도가 낮은 마을에 사는 비율 이 높았다. 기술적 중산계급은 돈을 많이 벌 지만 사회적 인맥이 거의 없고 문화 활동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종류의 중산

층 사이에선 공통점을 찾기 힘들다는 게 연 구진의 설명이다. 2011년 1월 시작된 이 연구 는 BBC의 그레이트 브리티시 계급 서베이 에 응한 16만1400명의 응답과 여론조사 기 관 GFK가 1026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분석엔 런던 정경 대와 맨체스터대 연구진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 세분화된 계층 설정은 정책 수립 방향 을 정하고 세금 누수를 막는 데 필수적이지 만 한국에선 종종 기준이 모호해 불공정 시 비로 이어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현택수 고 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노령연금 수령 기준 논쟁을 보더라도 계층 분류의 가장 중 요한 기준이 되는 경제적 자본에 따른 구분 마저 정밀하지 않아 혼란이 많다”며 “정책 수립자들은 이런 사회적 변화에 보다 주의 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오바마 연봉도 5% 시퀘스터 <정부지출 자동삭감>

고통분담 솔선수범  상원은 20% 예산 부족으로 교도소 관리 구멍 재소자 마약 투약 동영상 공개

차와 배의 공존 전날부터 계속된 폭우로 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시의 대부분 지역이 물에 잠기자 도로에 보트를 끌고 나온 사람이 등장하 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밤새 12㎝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며 1906년 강수량을 측정한 이래 4월 기록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폭우 로 54명 이상이 숨지고, 주택 수천 채가 파손됐으며, 25만 가구가 정전됐다.

[라플라타 로이터=뉴시스]

우주탄생 신비 풀 암흑물질 단서 찾았다

(Dark Matter)’의 흔적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AMS가 암흑물질의 단서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세계 과학계는 환호했다. 여태껏 풀 리지 않던 미스터리가 풀릴지 모른다는 기 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1976년 노벨상 수상 자이자 AMS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미 MIT 대의 사무엘 팅 교수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 다. 그는 “좀 더 연구를 진행해 모든 게 확실 해진 뒤 (정식) 논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 했다. 학계는 암흑물질의 정확한 정체가 확 인되는 데 수년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김한별 기자

AMS는 세계에서 가장 정밀한 입자 물리 분광계

idstar@joongang.co.kr

“우주정거장에 설치한 장치서 반물질 양전자 40만개 포착”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발표 ‘어둠’ 속에 숨어 있던 암흑물질(Dark Matter)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BBC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 거장(ISS)의 알파자기분광계(AMS)를 운영 중인 연구진이 사상 처음으로 암흑물질의 단서를 찾았다고 전했다. 암흑물질은 우주 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 정되지만, 아직 그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물 질이다. 흔히 ‘우주 최대 미스터리’ 중 하나 로 꼽힌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스위스 국경에 위 치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연구진 은 이날 “AMS가 2011년 우주정거장 설치 후 약 1년반 동안 약 40만 개의 양전자를 포 착했다”고 밝혔다.  양전자는 전자의 ‘반(反)물질’이다. 질량· 전기량 등은 전자와 같지만 전기 성질은 양 (+)으로 반대다. 연구진은 이 양전자가 암 흑물질로부터 왔을 것으로 추정했다. 암흑 물질의 유력한 후보는 일반 물질과 ‘약한 상호작용을 하는 무거운 입자(WIMP)’다. WIMP 역시 물질·반물질 쌍으로 이뤄져 있 제14990호 40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된 알파자기분광계 (AMS)가 우주 생성의 비밀을 밝혀 줄 ‘암흑물질

로 2011년 ISS 외부에 설치됐다.

[AP=뉴시스]

을 것으로 추정된다. 물질과 반물질이 만 나면 빛(에너지)을 내며 함께 소멸하는데, WIMP 입자의 쌍소멸 때 나온 양전자 일부 가 AMS의 전자석에 포착됐을 것이란 게 연 구진의 추측이다.  근거는 두 가지다. 첫째는 양전자가 발견 된 에너지대가 연구진이 예상한 암흑물질 쌍소멸 에너지대와 일치한다. 둘째는 양전 자가 날아온 방향이다. 양전자는 빠른 속도 로 회전하는 중성자별(펄사)에서도 방출된 다. AMS에 포착된 양전자가 이런 별에서 날아온 것이라면 방향이 일정해야 한다. 하 지만 실제 남은 양전자의 흔적은 일정한 방 향성 없이 제각각이었다.

암흑물질=말 그대로 정체를 모르는 물질을 가리킨다. 최근 유럽우주국 (ESA) 막스플랑크 우주망원경 관측 결과에 따르면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 중 우 리가 알고 있는 일반 물질은 4.9%뿐이다. 암 흑물질이 26.8%, 정체를 알 수 없는 암흑에너 지가 68.3%를 차지한다(물질과 에너지는 상 호변환). 정체도 모르는 암흑물질이 존재한다 고 믿는 이유는 중력 때문이다.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해 보면 은하의 중심을 도는 별 들의 속도는 일정하다. 이는 중심으로부터 멀 어질수록 공전 속도가 느려지는 중력 법칙과 어긋난다. 망원경에 관측되지 않는 미지의 물 질(암흑물질)이 있어서 별들을 당기고 있을 것이란 게 과학자들의 추정이다.

지난달 시작된 미국 정부지출 자동삭감 조 치인 ‘시퀘스터(sequester)’ 후유증이 가시 화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예 산 삭감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올 연봉의 5% 를 재무부에 반납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 스(NYT)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대 통령 연봉은 40만 달러로 법에 명시돼 있어 오바마는 매달 월급을 받은 뒤 기부 형식으 로 재무부에 수표를 보낼 예정이다.  연봉의 5%를 반납하기로 한 건 시퀘스터 로 올해 일반 예산이 5% 삭감되는 데 맞춘 것이다. 국방비는 8% 깎인다. 이에 앞서 척 헤이글 국방장관도 14일치에 해당하는 만큼 보수를 덜 받겠다고 밝혔다. 시퀘스터로 연 간 14일 강제 무급휴가를 써야 하는 국방부 직원들과 고통을 나누자는 취지에서다. 미 상원도 이달부터 연봉의 20%를 재무부에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하원은 의원사무실 운영비를 일률적으로 8.2% 깎았다.  이런 가운데 예산 부족으로 인권사각지대 가 된 교도소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동 영상이 잇따라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루 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올리언스 패리시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휴대전화로 찍은 것 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엔 마약을 주사위 삼아

도박을 벌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맥주를 마시 기도 하고 주사기로 팔뚝에 마약을 투약하는 재소자도 있다. 심지어 권총에서 실탄이 장 전된 탄창을 꺼내 보여 주며 “이거 진짜”라고 자랑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함께 공개된 동영상엔 재소자가 관광지 프렌치쿼터를 활보하며 “원래 교도소에 있 어야 하는데 이렇게 마음대로 나다닌다” 며 웃는 모습도 나온다. 당초 동영상을 담은 CD는 교도소장 금고에 보관돼 오다 교도소 운영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법원 청문회에서 공개됐다. 이 교도소는 지난해 법무부가 부 실관리 책임을 물어 교도소장을 고발하면 서 일시 폐쇄됐다가 재개소를 앞두고 운영 실태 조사를 받고 있다.  시 정부는 “안 그래도 예산이 부족한데 시퀘스터로 연방정부 지원금마저 삭감당해 도저히 교도소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연방 정부가 운영을 맡으라”고 버티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엔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텍 연방교도소’에서 혼자 순찰을 돌던 교 도관이 재소자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는 장 면이 폐쇄회로TV에 잡혔다. 미연방공무원노 조(AFGE) 교정분과 데일 데쇼텔 위원장은 “시퀘스터로 교도관 강제 무급휴가가 시작되 면서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교도소에서 교도관은 단신 순찰을 돌 수밖에 없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AFGE는 교도관들에게 방호복과 최소한의 호신무기 지급을 촉구하고 있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jkmoo@joongang.co.kr

“터키 원전, 일본이 한국 제치고 수주” 니혼게이자이 “대략적 합의” 보도 25조원 규모  원전 사고 후 처음 터키의 원자력발전소(원전) 수주 경쟁에서 일본 정부의 강력한 지원 속에 일본·프랑스 컨소시엄이 사실상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니 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3일 터키에서 열린 일본의 민·관 합 동 협상단과 터키 정부 간 협의에서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과 프랑스 아레바 컨 소시엄이 원전을 건설하고, 전력판매사업에 참여한다’는 방향으로 대략적 합의가 이뤄 졌다”고 전했다.  수주가 확정되면 2011년 원전사고 이후 일 본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뛰어 수주를 따 낸 첫 사례가 된다. 개별 기업이 우선교섭권 을 따내긴 했지만 정부와 민간이 함께 뛴 대 규모 수주는 없었다. 향후 흑해 연안 시노프 에 건설될 원전은 총 4기(출력합계 450만㎾) 로, 총사업비는 220억 달러(약 25조원)에 달 한다. 2017년께 착공해 2023년까지 1호기를

가동시키는 게 목표다. 발전된 전력은 일본 과 터키의 기업이 출자하는 운영회사가 터 키전력회사에 돈을 받고 팔게 된다. 5월 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터키 방 문이 추진 중이라 양국 간 정상회담에서 공 식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신문은 “그동안 일본은 관민이 일체가 돼 수주 노력을 전개해 왔고, 특히 (민주당에서 자민당으로의) 정권교체 이후 교섭이 더욱 가속화됐다”며 아베 정권의 노력을 높이 평 가했다. 또 “일본 외에 한국·중국·캐나다가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가격 등의 측면에서 일 본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것 같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한국은 2010년 말 ‘양국 정상의 사 인이 임박했다’는 설이 돌 정도로 수주에 근 접했다. 하지만 세부적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 며 일본에 주도권이 넘어갔다.  터키의 타네르 일디즈 에너지부 장관은 4 일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일본과 중국 기업이 경쟁 중이지만 한국과 캐나다는 더 이 상 유치전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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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스

2013년 4월 6일  2013년 4월토요일 6일 토요일

재·보선 지원 고민 깊은 문재인 노원병·영도서 실효성 놓고 논란 민주당 “문 의원에게 곧 공식 요청”

장관급 12명 매머드 청년위 뜬다 대통령 직속 청년정책 총사령탑 취업·���업 등 일자리 해법 모색 민관위원 50명 참여 이달 출범 박근혜 정부가 이달 하순에 장관(급) 12명 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청년위원회’를 대통 령 직속으로 출범시킨다. 청년위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게 되는 인사들은 기획재 정부·미래창조과학부·교육부·외교부·문화 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장관과 금융위원 장, 방송통신위원장, 국무총리실장 등이다. 간사는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맡는다.  정부 쪽 위원 13명 외에 37명이 민간 위원으 로 추천됐다. 박칼린 킥뮤지컬 예술감독, 임 대기 제일기획 사장, 김상헌 NHN 대표 등이 추천됐다. 위원장은 인수위원회에서 청년특 별위원장을 맡았던 새누리당 김상민(40) 의 원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민관 드 림팀이 호흡을 맞춰 일자리, 취업, 벤처창업, 중소기업 활성화 등의 청년 정책을 실천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위와 함께 박 대통령에게 청년정책을 조언할 ‘2030정책 자문단’도 띄운다. 300명 규모의 자문단에는 우주인 고산(37)씨, 광 고·마케팅·컨설팅 분야의 공모전에서 23번 수상해 ‘공모전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신영 (30) 폴앤마크 소장, 공고를 선택한 뒤 한국 전력 고졸 공채시험에 합격한 김예걸(19)씨 등이 포함됐다고 한다. 또 가수 보아를 홍보 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자문단은 자신의 분야에서 15일간 현장취 재를 한 뒤 현장리포트를 만들어 청와대 국 정기획수석실,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해당 부처에 전달하게 된다.  청년위는 이와 별도로 자문단의 현장취 재 등을 기획·평가해 두세 달마다 박 대통령 에게 청년정책을 정례 보고하기로 했다.  청년위는 ‘청년발전기본법’ 제정도 추진 하기로 했다. 여권의 상대적 취약층인 청년 층 공략을 가속화하려는 모습이다.  청년층에 특화된 법안은 2010년 제정돼 3 년 한시법으로 시행됐던 ‘청년고용촉진특 별법’을 제외하곤 이 법안이 처음이다. 법안 은 ‘청년’의 범위를 19~39세(1540만 명)로 폭넓게 규정했다.

 청소년기본법에서 규정한 청소년은 9~24 세, 통계청에서 정한 청년은 15~29세지만 대학·일자리·결혼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나이를 감안했다. 청년위 추진단 관계자는 “청년의 연령이 19~39세로 정해지면 고령화 시대에 맞게 중년은 40~60세, 장년은 61~75 세, 노년은 76세 이상 등으로 정의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안은 ^인재 육성 ^복지 ^보호 ^일 자리 등의 4개 부문으로 나뉜다. 보호조 항은 청년층이 직장에서 인권유린이나 폭 력행위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보호하 는 것을 말한다. 일자리 부문에선 청년 일 자리 창출을 ‘국가의 책무’로 규정하고, 니 트족(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일할 의지가 없는 청년 무직자) 등 소외·부적응 청년의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 을 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저학력·재소자· 약물중독자 등 취약·위험계층에 대한 현실 적인 복지 방안을 제시한다는 게 청년위의 목표다. 올해로 수명을 다하는 청년고용촉 진특별법안의 내용도 일자리 부문에 반영 해 올해 안에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민주통합당에서 문재인 의원의 4·24 재·보 선 지원 등판을 놓고 이견이 커지고 있다. 민 주당은 5일 “문 의원에게 공식적으로 지원 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영록 사 무총장은 “부산 영도의 김비오 후보가 강하 게 원하고 있어 당이 문 의원에게 정중하게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 이 지난달 28일 “김 후보가 출마한 영도나 안철수 후보가 출마한 서울 노원병 선거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한 지 8일 만에 공식 입장을 정했다.  하지만 선거 지원 효과가 크지 않을 거란 실효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의원의 등판이 노원병에선 오히려 안 후보 의 지지율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영도에서도 문재인 효과를 기대하긴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주류 김영

환 의원은 “문 의원이 부산 영도를 지원해도 선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영도 선대위원장을 맡은 조경태 의원 도 “영도는 김무성(새누리당 후보) 대 문재 인의 대결이 아니라 김무성 대 김비오 후보 의 대결”이라는 입장이다.  당 주류 측은 문 의원을 서둘러 불러내려 는 분위기지만 일부 비주류 의원은 대선 패 배 후 정치를 재개하기엔 시점이 이르다고 주장한다. 문 의원의 움직임을 경계하고 견 제하려는 기류다.  이에 문 의원의 한 측근은 “당의 지원 요 청을 아직 전해들은 바 없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요청이 들어오면 여러 가지를 고려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 이견이 큰 상황에 서 문 후보 스스로 움직일 순 없는 것 아닌 가”라고도 했다. 문 의원이 지원에 나서 더라도 부산에 국한될 가능성이 크다 는 전망이 나온다. 안 후보가 문 의원 에게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은 작기 때 문이다.  강인식 기자 문재인

kangis@joongang.co.kr

윤진숙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

민주당 거부  윤 후보, 소명 불참 윤진숙(사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 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5일 무 산됐다. 민주통합당이 지난 2일 열린 국회 인 사청문회 이후 윤 후보자의 자질에 문제를 제 기하면서다. 당초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 림해양수산위 회의에 참석해 소명을 위한 마 지막 신상발언을 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그는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김재원 새누 리당 의원은 “민주당이 보고서 채택 자체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신상 발언을 듣는 것 자 체가 불필요한 절차”라며 “(윤 후보자에게) 출석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농해수위는 최규성 위원장이 민주당 소속 이고 여당과 야당 위원 수가 9명으로 같아 보 고서 채택 여부는 야당 손에 달려 있었다.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은 회의에서 “(윤 후 보자가 청문회 도중) 한숨을 내쉰 건 나름대

로 ‘깝깝’해서가 아니 었겠나. 아주 나이브(순 진)한 답변 태도 때문에 손해 보는 것 아닌가 하 는 생각이 든다”며 “미 흡하지만 장관직을 수 행하지 못할 정도의 결 격사유는 아니다”고 옹호했다. 하지만 민주 당은 ‘부족하지만 안고 가자’는 제안을 일축 했다. 김영록 의원은 “윤 후보자는 44일간 청 문회를 준비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으나 전 혀 공부가 돼 있지 않았고, 진지한 자세까지 결여돼 있었다”며 “자진 사퇴하는 게 대통령 의 부담을 줄이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농해 수위가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 하지 않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윤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순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 자는 “그대로 장관에 임명할 것”이라고 밝 혔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40판 제14991호


종합 뉴스 뉴스 A16 44

2013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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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6일 토요일 2013년 4월 6일 토요일

해외서 해외서 더 더 예민한 예민한 북한발 북한발 위기 위기  한때 한때 GM GM 공장 공장 이전설 이전설 애커슨 애커슨회장, 회장,인터뷰서 인터뷰서검토 검토언급 언급 한국GM 한국GM“원론적 “원론적비상계획일 비상계획일뿐” 뿐” 태국·필리핀은 태국·필리핀은자국민 자국민대피 대피계획 계획 북, 북,러러대사관에 대사관에“철수 “철수고려” 고려”요청 요청 북한의 북한의잇따른 잇따른전쟁 전쟁위협 위협발언으로 발언으로해외에 해외에 서서한반도 한반도위기론이 위기론이고개를 고개를들고 들고있다. 있다.미국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제너럴모터스(GM)가비상계획을 비상계획을세우기 세우기시시 작했고, 작했고,주요 주요해외 해외언론들이 언론들이한반도 한반도상황을 상황을 취재하기 취재하기위해 위해기자들을 기자들을파견하고 파견하고있다. 있다.몇몇 몇몇주한 주한대사관들은 대사관들은유사시 유사시자국민 자국민탈출을 탈출을 위한 위한비상대책을 비상대책을마련하고 마련하고나섰다. 나섰다.  한국GM의  한국GM의모기업인 모기업인미국 미국GM의 GM의대니 대니 얼얼애커슨 회장은 4일(현지시간) 한반도 애커슨 회장은 4일(현지시간) 한반도긴긴 장 상황과 관련해 “한국에 있는 직원들의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왼쪽 둘째)이 5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도발 위 장 상황과 관련해 “한국에 있는 직원들의 안전을 안전을위해 위해컨틴전시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을 플랜(비상계획)을마마 협이 계속돼도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북한 리스크가 커지면 강력한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히 취하겠다”고 밝혔다. 련하고 련하고있다”고 있다”고밝혔다. 밝혔다.미국 미국경제전문채널 경제전문채널 CNBC의 CNBC의‘스콱박스(Squawk ‘스콱박스(SquawkBox)’ Box)’프로그 프로그 램에 출연해서다. 그는 그러나 “한국에 램에 출연해서다. 그는 그러나 “한국에있는 있는 공장들을 공장들을당장 당장이전하는 이전하는것은 것은어려울 어려울것”이 것”이 라며 라며“한국 “한국내내5개 5개공장은 공장은한국에서 한국에서연간 연간1414 금융당국 기획재정부 1차관(왼쪽 둘째)이 5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있 만5000여 금융당국북한 북한도발 도발대책 대책논의 논의 추경호 만5000여대를 대를판매하고 판매하고해외로 해외로130만 130만대대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왼쪽 둘째)이 5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다.다. 정부는 이날 “도발 위협이 계속돼도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북한 리스크가 커지면 강력한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히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선 기자 이상을수출하는 수출하는대단히 대단히중요한 중요한생산기지이 생산기지이 정부는 이날 “도발 위협이 계속돼도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북한 리스크가 커지면 강력한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히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선 기자 이상을 기기때문”이라고 때문”이라고말했다. 말했다.  그는  그는이어 이어“한반도 “한반도정세를 정세를예측하는 예측하는것은 것은 프로야구 결과를 예측하는 것만큼 어려우며 프로야구 결과를 예측하는 것만큼 어려우며 아마 아마워싱턴에서도 워싱턴에서도잘잘모를 모를것”이라고 것”이라고덧붙 덧붙 였다. 였다.하지만 하지만방송진행자가 방송진행자가“한반도 “한반도긴장상 긴장상 황이 황이고조될 고조될경우 경우장기적으로는 장기적으로는생산기지 생산기지이이 전을 전을생각할 생각할수수있느냐”고 있느냐”고묻자 묻자“그렇다. “그렇다.타타 당한 얘기다. (Yes, that’s fair.) 누구라도 당한 얘기다. (Yes, that’s fair.) 누구라도이이 런런상황이 상황이되면 되면직원과 직원과자산이 자산이있는 있는곳에 곳에대대 한한걱정을 걱정을하게 하게될될것”이라고 것”이라고답했다. 답했다.한국 한국 GM 관계자는 “한국GM 공장 이전은 불가능 GM 관계자는 “한국GM 공장 이전은 불가능 하며 하며이전 이전계획도 계획도없다”며 없다”며“앵커의 “앵커의질문에 질문에원원 론적인 언급을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론적인 언급을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편주한 주한태국 태국대사관과 대사관과주한 주한필리핀 필리핀대대 사관은 사관은유사시에 유사시에대비해 대비해자국민 자국민대피 대피계획 계획 을을세우고 있다. 태국 정부는 지난달 31일 세우고 있다. 태국 정부는 지난달 31일주주 한한대사관에 대사관에자국민을 자국민을철수시킬 철수시킬비상계획 비상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태국 유력 일간지 수립을 지시했다. 태국 유력 일간지더네이 더네이 션은 션은부산 부산등에 등에임시대피소를 임시대피소를설치하고, 설치하고,일일 본행 본행선박 선박및및항공편을 항공편을마련하는 마련하는것것등이 등이비비

상계획에 상계획에포함됐다고 포함됐다고보도했다. 보도했다.필리핀 필리핀대대 사관은 사관은피란민 피란민집결지 집결지선정에 선정에나섰다. 나섰다.현지 현지 ABS-CBN방송은 김해·대구·부산 등이 ABS-CBN방송은 김해·대구·부산 등이집집 결지로 결지로잠정 잠정결정됐다며 결정됐다며구체적 구체적장소를 장소를확확 정하기 정하기위해 위해대사관이 대사관이한국 한국당국과 당국과협의하 협의하 고고있다고 전했다. 로데리코 아티엔자 있다고 전했다. 로데리코 아티엔자대사 대사 관관대변인은 대변인은월스트리트저널에 월스트리트저널에“지난해 “지난해1212 월부터 월부터한국에 한국에거주하는 거주하는모든 모든필리핀인에게 필리핀인에게 1급 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라며 1급 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라며“(천안함 “(천안함침침 몰과 몰과연평도 연평도포격이 포격이발생한) 발생한)2010년 2010년발령 발령경경 보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반도  한반도긴장이 긴장이고조되면서 고조되면서그간 그간북한의 북한의위위 협에 첨단무기 배치로 ‘맞불’을 놨던 협에 첨단무기 배치로 ‘맞불’을 놨던미국은 미국은 수위 수위조절을 조절을하는 하는모양새다. 모양새다.미미국무부의 국무부의빅빅 토리아 토리아뉼런드 뉼런드대변인은 대변인은4일 4일정례 정례브리핑에 브리핑에 서서“우리는 긴장이 고조될 필요가 없다는 “우리는 긴장이 고조될 필요가 없다는점점 을을줄곧 줄곧말해 말해왔다”며 왔다”며“북한이 “북한이국제의무를 국제의무를 준수하는 쪽으로 돌아온다면 우리는 준수하는 쪽으로 돌아온다면 우리는방향 방향 을을바꿀 바꿀수수있고 있고상황을 상황을진정시킬 진정시킬것(we 것(wewill will begin begintotocool coolthings thingsdown)”이라고 down)”이라고말했다. 말했다. 북,북,미사일   =이런 미사일기습발사 기습발사움직임 움직임   =이런가운 가운 데데북한은 북한은사거리 사거리3000∼4000㎞의 3000∼4000㎞의무수단 무수단 급급중거리미사일 중거리미사일2기를 2기를동해안���로 동해안으로옮겼으 옮겼으 며며기습발사를 기습발사를노리고 노리고있다는 있다는관측이 관측이제기 제기 됐다. 됐다.군군소식통은 소식통은“북한이 “북한이발사 발사실패에 실패에대대 비해 비해2기의 2기의미사일을 미사일을준비했고 준비했고외부에 외부에노출 노출 되지 되지않도록 않도록하기 하기위해 위해‘직립식 ‘직립식발사대 발사대겸용 겸용 수송차량(TEL)’에 실어 모종의 장소에 수송차량(TEL)’에 실어 모종의 장소에숨숨 긴긴것으로 것으로보인다”고 보인다”고전했다. 전했다.군군당국은 당국은김김 정은이 정은이노동당 노동당제1비서로 제1비서로취임한 취임한지지1년이 1년이 되는 11일이나 국방위 제1위원장이 된 지 되는 11일이나 국방위 제1위원장이 된 지1 1 년년되는 되는13일, 13일,김일성 김일성생일(15일), 생일(15일),인민군 인민군창창 군군81주년 기념일(25일) 등에 미사일을 81주년 기념일(25일) 등에 미사일을기습 기습 발사할 발사할가능성이 가능성이있는 있는것으로 것으로보고 보고있다. 있다. 한편 한편북한 북한외무성이 외무성이5일 5일한반도의 한반도의긴장 긴장 상황과 관련해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 상황과 관련해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직직 원들과 원들과북한 북한내내다른 다른러시아 러시아단체의 단체의인원을 인원을 철수시킬 것을 제안했다고 신화통신이 철수시킬 것을 제안했다고 신화통신이보도 보도 했다. 했다.통신은 통신은러시아 러시아외교당국자의 외교당국자의말을 말을인인 용해 용해“현재 “현재러시아 러시아대사관은 대사관은평소와 평소와다름 다름 없이 일을 계속하고 있으며 철수 계획이 없이 일을 계속하고 있으며 철수 계획이없없 다”며 다”며“러시아 “러시아측이 측이이러한 이러한제안에 제안에주목하 주목하 고고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평양에 있는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평양에 있는다다 른른대사관들에도 대사관들에도이이같은 같은제안을 제안을전달했다. 전달했다. 박진석·정종훈 기자 kailas@joongang.co.kr 박진석·정종훈 기자 kailas@joongang.co.kr

문희상 문희상“북 “북체면 체면살려주며 살려주며실리 실리챙겨야” 챙겨야” 새누리당선 새누리당선“공식 “공식창구 창구힘드니 힘드니특사를” 특사를” 여야서 여야서거론되는 거론되는대북특사론 대북특사론 민주통합당에 민주통합당에이어 이어새누리당에서도 새누리당에서도대북 대북특특 사사필요성이 필요성이거론되기 거론되기시작했다. 시작했다.남북관계가 남북관계가 치킨 게임처럼 극한대결로 치닫기만 치킨 게임처럼 극한대결로 치닫기만할할경우 경우 해법이 해법이요원해진다는 요원해진다는상황 상황인식 인식때문이다. 때문이다.  이런  이런인식의 인식의바탕엔 바탕엔북한이 북한이미국을 미국을겨냥 겨냥 해해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협박하고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협박하고개개 성공단을 성공단을폐쇄할 폐쇄할것처럼 것처럼위협하는 위협하는건건협상 협상 력을 높이기 위한 협박용이란 판단이 깔려 력을 높이기 위한 협박용이란 판단이 깔려 있다. 있다.그런 그런만큼 만큼북한으로 북한으로하여금 하여금스스로 스스로한한 발발후퇴할 후퇴할수수있도록 있도록명분을 명분을줄줄필요가 필요가있다 있다 는는주장이다. 한마디로 ‘출구 전략’을 만들 주장이다. 한마디로 ‘출구 전략’을 만들 어줘야 어줘야한다는 한다는것이다. 것이다.  민주당 문희상  민주당 문희상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장은1994년 1994년북핵 북핵 위기 위기당시 당시클린턴 클린턴행정부가 행정부가지미 지미카터 카터전전대대 통령을 통령을특사로 특사로보냈던 보냈던걸걸상기했다. 상기했다.그는 그는5 5 일일기자와의 통화에서 “남북관계가 꽉 기자와의 통화에서 “남북관계가 꽉막혔 막혔 을을때때특사로 특사로풀어 풀어나갔다. 나갔다.김영삼 김영삼정부의 정부의북북 핵핵위기 위기당시엔 당시엔김대중 김대중전전대통령이 대통령이지미 지미카카 터를 터를특사로 특사로추천했다”며 추천했다”며“고위급 “고위급특사를 특사를 보내 보내북한의 북한의체면을 체면을세워주면서 세워주면서우리는 우리는실실 리를 리를챙겨야 챙겨야한다”고 한다”고말했다. 말했다.문문위원장은 위원장은 “박근혜 “박근혜대통령도 대통령도2002년 2002년직접 직접북한을 북한을다녀 다녀 오지 않았느냐”며 “지난 2월 대통령과 여야 오지 않았느냐”며 “지난 2월 대통령과 여야 대표 대표간간3자회동 3자회동때부터 때부터줄기차게 줄기차게주장했다. 주장했다. ‘특사 ‘특사솔루션(해법)’이 솔루션(해법)’이나올 나올수수있을 있을거라 거라 본다”는 말도 했다. 본다”는 말도 했다.  새누리당은  새누리당은좀좀조심스러워하는 조심스러워하는분위기 분위기 다.다.당의 공식 입장은 “특사 파견은 아직 당의 공식 입장은 “특사 파견은 아직때때 제14991호 40판 제14991호 40판

가가아니다”(민현주 아니다”(민현주대변인)는 대변인)는것이다. 것이다.하지 하지 만만물밑에선 물밑에선특사론이 특사론이흘러나오고 흘러나오고있다. 있다.대대 선선캠프에서 캠프에서박근혜 박근혜대통령의 대통령의대북 대북정책 정책구구 상을 상을다듬어온 다듬어온길정우 길정우의원은 의원은“공식 “공식창구를 창구를 통한 대화가 어려운 만큼 대화의 물꼬를 통한 대화가 어려운 만큼 대화의 물꼬를트트 기기위해서라도 위해서라도특사 특사파견이 파견이필요하다”는 필요하다”는입입 장이다. 장이다.길길의원은 의원은특히 특히“특사가 “특사가엄청난 엄청난것것 같지만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메신저로 같지만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메신저로보보 면면된다”며 된다”며“평화나 “평화나안정을 안정을도모해야 도모해야된다 된다 는는엄중한 요구가 있는데 형식이나 격에 엄중한 요구가 있는데 형식이나 격에얽얽 매일 매일필요가 필요가없다”고 없다”고강조했다. 강조했다.  당내  당내북한 북한문제 문제전문가들 전문가들가운데서도 가운데서도대대 북특사의 필요성 자체엔 공감하는 북특사의 필요성 자체엔 공감하는이가 이가적적 잖다. 잖다.이명박 이명박정부에서 정부에서청와대 청와대통일비서관 통일비서관 을을지낸 정문헌 의원은 “위기가 정점에 지낸 정문헌 의원은 “위기가 정점에달했 달했 을을때때여러 여러행태를 행태를고려해 고려해특사를 특사를보내야 보내야한한 다”고 다”고말했다. 말했다.‘위기의 ‘위기의정점 정점도달→국면전환 도달→국면전환 필요성 제기→특사를 통한 대화’의 필요성 제기→특사를 통한 대화’의수순이 수순이 필요하다는 필요하다는거다. 거다.  당  당북핵안보전략특위 북핵안보전략특위원유철 원유철위원장은 위원장은 “전쟁 “전쟁중에도 중에도대화를 대화를하는 하는것이 것이맞다”면서 맞다”면서 도도“다만 “다만지금은 지금은유엔이 유엔이대북 대북제재 제재결의를 결의를 시행하는 단계로 당장의 특사 파견보다 시행하는 단계로 당장의 특사 파견보다인인 도적인 도적인지원 지원같은 같은방식으로 방식으로물꼬를 물꼬를터야 터야한한 다”고 했다. 다”고 했다.  다만  다만청와대는 청와대는아직은 아직은시기상조란 시기상조란반응 반응 이다. 이다.청와대 청와대관계자는 관계자는“지금 “지금시기가 시기가특사를 특사를 보낼 보낼때는 때는아니라고 아니라고본다”며 본다”며“현재로선 “현재로선검검 토하고 토하고있지 있지않다”고 않다”고선을 선을그었다. 그었다. 강인식·권호 기자 gnomon@joongang.co.kr 강인식·권호 기자 gnom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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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3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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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2013년 4월 5일 금요일

북은 전쟁 협박하는데 NLL,    어선에 뚫렸다  서해 NLL은 어선에 뚫렸다 탈북자, 출항 금지된 야간에 월북

북방한계선 넘은 지 2분 후에야 군, 고속정 참수리호 출동 명령 운항 15분간 아무런 제지 안 해 탈북자가 어선을 몰래 훔쳐 서해 북방한계 선(NLL)을 유유히 넘어간 사건은 우리의 서해 최북단 안보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음 을 보여준다. 북한의 전쟁 위협이 고조된 시 점에 국방부와 군이 철통경계를 강조해 오 던 와중에 터진 일이어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노크 귀순’에 이어 구멍이 뚫렸다.  꽃게잡이 어선인 진흥3호(9.7t)를 훔쳐 월 북한 탈북자 이혁철(28)씨가 출항이 금지된 야간에 어선을 몰고 나간 것부터가 납득하 기 어렵다. 군 관계자는 “어선이 항구에 들 어오면 어선통제소에 선박 엔진 열쇠를 맡 겨야 하는데 최근 선장이 관리하도록 규정 이 바뀌었고 어제는 배에 열쇠가 꽂혀 있었 던 것 같다”고 전했다.  1일부터 꽃게잡이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생계문제를 앞세우는 어민들의 민원이 거세 다는 이유로 어업지도선·해양경찰·해군 등 의 NLL 주변 관리가 허술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선박 감시 레이더에도 사각지대가 드러났 다. 연평도에 설치된 해병대 레이더 2대는 NLL이 있는 북방을 향해서만 탐지하도록 설치돼 있다. 따라서 연평도 남방에 있던 어 선이 야간에 월북할 경우 NLL에 근접한 지 점에 이르러야만 이를 탐지할 수 있는 허점 이 노출됐다. 군이 이를 파악하고 출동했을 땐 이미 손을 쓰기에 늦을 수밖에 없다.  이씨가 진흥3호를 훔쳐 연평도 당섬 선착 장을 출발한 것은 3일 오후 10시33분 무렵으 로 추정됐다. 이씨는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 고 연평도 동남쪽 연안을 따라 북상했다. 선 착장에서 NLL까지는 약 3.4NM(해상마일, 6.12㎞)로 지척이었다. 진흥3호는 시속 13노트 의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동했다. 해안 초병 들이 육안으로 목격했지만 해경선인지 어업 관리선인지 분간이 어려웠다고 한다.

 오후 10시49분 진흥3호가 NLL을 넘은 시 점에 선장이 이씨에게 휴대전화를 걸었다. 당시 이씨는 “나는 장군님(김정은 지칭) 품 으로 간다”고 말했다고 군 소식통이 전했다. 이에 대해 선장이 “지금이라도 돌아오라”며 설득했지만 이씨는 “야, 그러니까 있을 때 잘하지”라며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연평도 레이더가 진흥3호를 탐지한 시간은 이날 오후 10시46분쯤. 진흥3호가 NLL 남방 0.6NM(1.08㎞) 지점까지 근접해 있던 시점이 었다. 민간 어선의 NLL 월북이 임박한 긴급 상황임을 뒤늦게 파악한 서북도서방어사령 부는 오후 10시51분 연평도 남쪽 당섬 기지에 계류 중이던 해군 고속정 참수리호에 출항을 지시했다. 이미 진흥3호가 NLL을 넘은 지 2 분 뒤였다. 오후 10시54분 참수리호가 출항했 을 때 진흥3호는 이미 NLL 북방에서 유유히 북쪽 해안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이씨가 연평 도 선착장을 출발한 시점부터 NLL을 넘을 때까지 약 15분의 시간이 있었지만 진흥3호 는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월북한 것이다.  다른 곳도 아니고 2010년 11월 북한의 포 격도발이 벌어진 민감한 서해 최북단 섬에 서 탈북자가 버젓이 취업을 이유로 들어간 것부터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씨는 네 번 탈북한 뒤 이번을 포함해 네 번 월북한 수상한 이력의 소유자였다. 한 대 북 소식통은 “탈북 전력에서 보듯 충분히 위장탈북 냄새가 나는 인물이었다”고 토로 했지만 아무런 특별 관리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새터민(탈북자) 지원 시설인 하나 원에서 적응교육을 마친 이씨는 2007년 이 후 경북 포항 일대에서 선원 등 막일을 해오 다 지난달 21일께 연평도에 들어간 것으로 우리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대북 소식통은 “북한이 전쟁 협박을 쏟아내던 시점이어서 이혁철이 서울을 오가며 기밀 수집 활동을 했는지 조사가 필요한 대목”이라고 전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탈북자가 민감한 서해 북방 도서지역에서 어선을 절취해 월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방어에 취약점 이 노출된 만큼 종합적·구조적인 보완 대책 이 절실하다”고 털어놨다. 장세정 기자 zhang@joongang.co.kr

탈북·재입북 3차례  연평도에 어떻게 월북한 이혁철 미스터리

포항 등 군사지역서 선원 일 군 정보 유출 가능성 조사 중 3일 밤 어선을 타고 월북한 이혁철(28)씨가 연평도에 들어온 건 일주일 전인 3월 말이 다. 연평도는 서해상의 북방한계선(NLL)에 인접해 있어 군사적·전략적으로 중요한 곳 이다. 그러나 탈북자인 이씨가 꽃게잡이 어 선을 타기 위해 연평도에 들어가기까지 이 를 저지한 사람은 없었다. 통일부 관계자는 4일 “하나원을 나온 뒤에는 탈북자가 어디 를 가도 법적으로 문제 되지는 않는다”고 말 했다. 다만 “이동 시 신고를 해야 했는데 이 를 어긴 것 같다”면서 “수많은 탈북자의 동 선을 모두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탈북자 관리의 허점을 자인한 것이다.  3월 말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탈북자 는 2만4934명이다. 탈북자는 중앙정부 합동 신문을 거쳐 하나원에서 3개월간 정착교육 을 받는다. 이후 2년 정도 경찰이 신변보호 차원의 지원을 하지만 세밀한 관리는 이뤄 지지 않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교육이 끝난 뒤에는 탈북자의 이사나 신변변동 등 에 대한 신고는 받지 않는다”면서 “2만4000 명을 공무원들이 일일이 챙길 수는 없지 않 느냐”고 말했다.  이씨는 2007년 3월 21일 중국을 통해 우 리나라에 귀순하기 전 세 차례나 중국으로 탈북했다 북한으로 돌아갔던 전력이 있다. 귀순 당시 이씨는 정부 조사단에 “경제적 어 려움으로 국경수비대에 뇌물을 주고 불법으

로 국경을 넘은 적이 있지만 (한국 귀순 전 의) 탈북은 탈북이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 로 전해졌다.  자발적으로 북한에 여러 차례 돌아간 전력 이 있었지만 이씨는 아무런 저지를 받지 않고 해병대가 있는 포항에서 선원 생활을 마치고 연평도에까지 들어왔다. 두 곳 모두 군사적으 로 민감한 지역이었지만 탈북→재입북을 되 풀이한 그의 전력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국 방부 관계자는 “이씨와 동료 선원 사이에 갈 등이 있었다”며 “동료들이 ‘탈북자가 일도 못 한다’며 핀잔을 줬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 다. 이씨는 어선을 훔쳐 월북하면서 선주에 게 휴대전화로 폭언��� 함께 “있을 때 잘해주 지 그랬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군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 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 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연평도에 탈 북자가 취업해 들어가는 위험성과 가능성 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군·경 합동수사단은 이씨가 선 원생활을 했던 포항의 해병대와 연평도에서 우리 군의 대응 태세와 관련 정보가 북한으 로 넘어갔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 를 진행하고 있다. 청와대는 탈북자 관리 제 도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 자는 “탈북 전력이 있는 이씨가 NLL 근처 에서 배를 탔다는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면 서 “민감한 부분과 지역에 대해서는 정부 기 관과 협의해 신원조회 시스템 등을 보완할 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탈북자 관리제도에 대한 개 선작업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40판 제149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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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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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6일 토요일 A18

엔저에 북 위협 … 코스피 연중 최저 외국인 하루 6717억 순매도  일 증시는 2008년 이래 최고 금융시장이 이틀째 크게 출렁였다. 주가와 원화가치가 동반 하락했다. 일본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돈 풀기와 갈수록 고조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우려가 겹쳤다. 반면에 일본 금융시장은 연일 달아오른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에 비해 32.22포인트(1.64%) 하락해 1927.23이 됐다. 지난 2월 기록한 올해 최저치 (1931.77)보다 더 낮다. 장중 한때는 1910선으로 내려가 기도 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한국 주식을 대거 팔았다. 하루 동안 6717억원을 순매도해 2011년 9월(6873억원) 이후 1년7개월 만에 가장 많이 팔았다. 이달 들어 외국 인 누적 순매도는 1조3800억원을 넘어섰다. 자동차 대 규모 리콜 여파도 이틀째 이어졌다. 현대차가 4.35% 내 렸고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주가도 4% 넘게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흐름 을 돌리지는 못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0.07% 내려 150 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미 달러화에 대한 엔화 약세가 심해져 한국 수출주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날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96.34엔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97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원화값도 떨어졌다. 달러당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8원 내린 1131.8원이 됐다.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만의 최

저다. 북한의 추가 도발 우려와 함께 주식시장 급락도 원화 가치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일본 금융시장은 달아올랐다. 도쿄증시 닛케 이지수는 한때 전일 대비 600포인트(4.7%)가량 상승한 1만3225.62까지 치솟았다. 오후장 들어 차익실현 매물 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1.6%로 줄었지만 이날 종가는 리먼 브러더스 쇼크 직전인 2008년 8월 이래 최고치다. 금융완화로 땅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 투자자들이 부동산 관련주에 몰리면서 부동산 업종지수가 15% 이 상 급등했다. 우량기업이 편입돼 있는 도쿄증권거래 소 1부의 거래량은 64억4912만 주로 사상 최고치를 경 신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일본은행(BOJ)의 금 융완화를 “시장이 맞서기 힘들 정도의 ‘너무나도 대담 한 2X4 정책’”이라고 묘사했다. 2X4 정책은 ‘2년 안에, 인플레 2%를 달성하고, 총통화량을 2배로 늘리고, 나 아가 보유 국채의 잔여기간을 2배 이상 늘리는’ 정책이 다. 일본 시장 관계자들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BOJ 총재 등 이른바 ‘아베 쿠로 콤비’가 이끄는 쌍끌이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공 도쿄=김현기 특파원 산이 크다고 예상하고 있다.

비수기에도 … 삼성전자 역대 1분기 최고 실적 매출 52조, 영업익 8조7000억 삼성전자가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전 체 실적에서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비중 역시 갈수록 커져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 올 1분기에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는 내용의 실적(잠정치)을 발 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 익은 52.9%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다만 역대 분기별 최대 실적을 냈던 2012년 4분기 때와 비교하면 매출 은 7.24%, 영업이익은 1.58% 각각 줄었다. 이로써 영 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이래 4분기 연속, 매출액의 경 우 지난해 2분기 이래 3분기 연속 이어가던 신기록 행 진을 멈췄다.

업계에서는 1분기가 정보기술(IT)·가전시장의 비수기 인 데다 애플 소송 관련 충당금을 쌓은 것 등을 감안 하면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은 이번 분기에 애플 과의 특허소송 1심 패소로 발생한 6000억원가량의 충 당금을 반영했다. 충당금이 없었다면 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첫 9조원 시대를 열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영업이익 8조7000억원은 1분기 영업 일 63일을 기준으로 하루 약 1400억원씩 벌어들여야 가능한 액수”라며 “엔저(엔화 환율 약세)기조에도 1분 기에 거둔 실적은 글로벌 동종 업계에선 최고 수준”이 라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은 역시 스마트폰이 이끌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66.9%에 달했던 IM(IT·모바일)부문 의 영업이익 비중이 올 1분기 70%대까지 오른 것으로 박태희 기자 추정한다.

단기조정 대비 방어할 때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인 1. 미국의 경기지표가 좋아진다. 2. 미국의 부동산시장이 성장단계로 들어섰다. 3. 대차대조표가 튼튼한 기업들의 현금보유고가 높다. 4. 많은 기업들이 배당금을 인상하고 있다. 5. 기업의 투자를 위한 자본비용이 계속 낮다. 6. 기업 및 소비자의 부채수준이 낮아져 소비가 늘어 날 것이다. 7. 예상인플레이션이 낮다. 8. 주식시장으로의 현금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9. 세계의 에너지수요가 공급보다 높다. 10. 이자율이 낮아 주식을 대체할만한 투자상품이 없 다.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요인 1. 투자에 우호적이었던 금융정책이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 2. 여전히 유럽경제의 문제점이 존재한다. 3. 미국 및 유럽 포함 많은 정부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 4. 연초부터 현재까지 주식시장 상승율이 2013년도 예 상상승율을 이미 넘어섰다. 미국의 S&P500는 지난 11 월부터 10%, 지난 여름 저점으로부터 20% 상승하였다. 5. 미국의 기업이익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6. 기업내부자들이 자신들의 기업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이는 기업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신호 이다. 7. 좋은 경제뉴스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 8. 주가수준이 그리 낮지 않다. 9. 계절적으로 약세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10.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분위기이다. 11. 최근 마켓리더쉽이 약해졌다. 주요 대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전체시장보다 약하다. 12. 주식시장의 상승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다. 지수들의 기술적 약세는 주식시장의 과매수를 나타낸다. 13. 기본금속에 대한 수요 및 가격이 최근 심하게 하 락하였다. 14.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이동으로 채권가격이 하락하 여 매력적인 수준이다.

포트폴리오 조정방향 1. 주식 비중축소: 상기 언급한 긍정적인 요인들 대부 분이 장기적이고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 반면 많은 부정적인 요인들은 단기적이다. 2. 우선주 및 에너지주 투자: 투자원금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배당율을 올리기 위해서 우선주에 투자한다. 또한 에너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에너지주에 투자한다. 3. 채권 비중확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대차대조표가 건실한 하이일드채권에 투자한다. 4. 대체자산 투자: 인플레이션 헤지와 분산투자를 위해 가격변동범위의 바닥에 이른 금에 투자한다.

상승장이 끝난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 하락 장이나 조정이 올 수 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방어 적으로 조정하고 주가가 많이 오르지 않은 업종의 주 식에 주목한다. 정기예금이자율 (4 월 2 일 현재) Cashable

1.30%

1 년 만기

1.75%

2 년 만기

1.95%

3 년 만기

2.10%

Source: Raymond James Ltd.

김정아 Jaye Kim,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Raymond James Ltd. (604) 663-4235 jaye.kim@raymondjames.ca www.raymondjames.ca/jayekim

이 글은 Raymond James Ltd.의 Private Client Solutions 부서의 3월 21일자 글을 인용하였다. 정보의 원천은 신뢰할 만하 나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 이는 정보제공목적으로만 사 용된다. 법률상, 회계상 자문을 제공하고자 함이 아니다. 특정증 권의 매매를 권하는 것도 아니다. 이는 RJL이 등록된 지역에 한 해서만 사용된다. RJL의 임직원이 이 글에 언급된 증권을 매매 할 수 있다. 증권은 Canadian Investor Protection Fund 회 원사인 Raymond James Ltd.를 통해 제공되고, 재무설계나 보 험상품은 비회원사인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을 통해 제공된다.


 2013년 4월 6일 토요일

전면광고 A19


A20 전면광고

2013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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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B1, B2 | 부동산 B2 | 건축 B3 | 스포츠 B4 | 오피니언 B5 | 문화 B6, B8, B9 | 국수의 신 B14

2013년 4월 6일 토요일

2013년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 분석 올해 입학 경쟁률 분석 … 아이비리그 합격률, 사상 최저치 기록

전형락 원장 Boston Education

아이비리그 8개 대학 합격자 발표가 지난 3월 28일 미국 동부시간 5시에 일제히 발 표되었다. 부활절 휴일로 인해 며칠 앞당긴 올해 발 표에서 뉴욕 타임즈는 이날 저녁의 상황 을 “안도, 실망 또는 불확실성(대기자 명 단) -a relief, a disappointment or uncertainty” 이 세 단어로 요약을 했다. 그러 나 최상위권 대학을 꿈꿨던 학생들중 90% 이상은 실망과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 하 루였을 것이다. 이것은 비단 밴쿠버 뿐만 아니라 미국에 서도 마찬가지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수천 명의 합격자들, 이보다 훨씬 더욱 더 많은 불합격자들, 그리고 수천명의 대기자들”로 표현했다. 아이비리그 8개 대학중에서 다 트머스 대학만 합격률이 소폭 상승하였을 뿐 다른 7개 대학의 합격률은 사상 최저치 를 기록했다. 아이비리그 대학과 스탠퍼드, MIT 의 올해 입학 경쟁률을 분석해본다. 하버드 합격률 5.8%로 전체 지원자 35,023명이 지 원하여 2,029명에게 합격 통지를 하였다. 지 원자 중에서 3,400 명 정도가 학교 전교 1 등이었다고 하니 하버드 대학 등 최고 학교 들의 경쟁률이 얼마나 치열한 지 엿볼 수 있다. 합격생 중에서 1134명은 정시에 합격 했고 895명은 얼리에 합격했다. 지난해 12 얼 발표한 얼리 합격률은 18%였다. 하버드 는 올해 대기자 명단에 몇명이 올려졌는지 는 따로 발표를 하지 않았다.

하버드 대학

예일 예일 대학교 역시 학교 최저 합격률인 6.72%를 보였다. 총 29,610명이 지원하여 1,991명이 합격하였고, 추가로 1,001명이 대 기자 명단에 올려졌다. 합격자 1,991명중 649명이 얼리에서 합격하였고 얼리 합격률 은 15.7%였다.

표: 아이비리그 합격률 비교 2012년(class of 2016), 2013년(class of 2017)

프린스턴 프린스턴은 총 지원자 26,498명 중에서 1,931명이 합격하여 전체 합격률은 7.29%를 보였고 정시 합격률은 지난해 5.9%보다 떨

표: 아이비리그 합격률 (2013년 - Class of 2017- 미 국은 졸업년도 기준)

어진 5.44%를 보였다. 얼리 합격률 역시 지 난해 21.1%에서 18.3%로 떨어졌고 1,395명 이 대기자 명단에 올려졌다. 지원자 26,498 명 가운데 10,629명이 GPA 4.0을 기록했으 며 공립학교 출신이 61%, 14%가 사회적 배 려 대상(부모, 형제 고졸 이하)인 가정내 첫 대학 입학자들이었고 동문 자녀 특혜인 레 거시 합격은 10%였다. 컬럼비아 컬럼비아는 작년보다 지원자가 5%가량 증 가하여 33,531명의 지원자 가운데 2,311명이 합격하여 6.89%의 합격률을 보였다. 온라 인 합격자 발표가 나자마자 1300여명이 동 시 접속을 기록하였고 합격자중 시카고 교 외의 학생이 컬럼비아 대학교로 등록하는 첫 학생으로 기록되었다. 컬럼비아 대학교 가 프린스턴 대학교보다 전체 합격률이 낮 은 것은 컬럼비아 대학교는 얼리에서 40% 를 뽑기 때문에 정시에서는 그만큼 자리가 많지 않아 정시 합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브라운 브라운 대학교는 28,919명의 지원자 가운 데 2,649명을 합격시켜 학교 역사상 두번 째 낮은 합격률인 9.16%를 보였다. 합격자 중에서 얼리에서 558명이 포함되었으며 학 교측은 전체 합격자 중에서 1515명 정도 가 최종 등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합격자 중 45%가 전교 1,2등이었으며, 사회적 배 려 대상(부모, 형제 고졸 이하) 전형은 15% 를 차지하였다.  B2에 계속


B2 교육₩부동산

2013년 4월 6일 토요일

부동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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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 리얼터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

스탠포드 대학

 B1 "아이비리그 분석"에서 계속 다트머스 (유일하게 합격률 소폭 증가) 다트머스는 전체 지원자 22,400명 가운데 2,252명을 합격시켜 합격률 10%를 보였는데 이는 작년 9.4%의 합격률보다 소폭 증가한 수 치다. 올해 합격자 SAT 평균은 2219점이며 Critical Reading (737), Math (741) Writing (741)로 발표하였다. 전체 합격자 중에서 454명 이 얼리에서 합격하였다. 다트머스 입학 처장 의 말을 빌리면 올해는 대기자 명 단에서 적게 뽑기 위해서 합격생 수 를 더 늘렸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올해 다트머스 대기자는 작 년과 비슷한 1700명으로 올려졌다. 합격자 분포로 설명하면 미국내에 서는 동양계 학생들과 원주민(Native American) 학생들이 증가하였 고 유학생은 합격자 중에서 9%를 차지했지만 동양계 보다는 남아메 리카, 아프리카 그리고 중동 지역에 서 증가하였다. 운동 특기생과 부모 동문 혜택인 레거시는 합쳐서 9% 를 이뤘다. 합격자 SAT 평균 점수 는 2219점이었다. (Critical Reading 737, Math 741, Writing 741) 펜실바니아 유펜은 31,280명의 지원자 가운데 3,785명을 합격시켜 학교 역사상 가장 낮은 12.1%의 합 격률을 보였다. 대기자는 2,800명이 올려졌으 며 합격자 평균 SAT 점수는 2198점으로 발표 되었다. 합격자 중에서 12%가 동문 자녀 특혜 인 레거시 전형이며 12%가 사회적 배려 대상 (부모, 형제 고졸 이하)인 가정내 첫 대학 입 학자이다.

코넬 (지원자 2,200명 증가) 코넬 대학교는 지원자가 작년보다 2,200명 증가하여 40,006명이 지원하여 이 중 6,026명 이 합격하였다. 합격률은 15.2%이며 대기자 로 3,142명을 올렸다. 합격자 중 24%가 소수 인종, 사회적 배려 대상이며 이중 11%가 가정내 첫 대학 입학 자였다. 지원자가 증가함에 따라 SAT 점수도 상승 하여 합격자 평균 점수는 다음과 같다. Crit-

스탠퍼드 올해 하버드보다 더 낮은 합격률을 기록 하여 미국 대학 최저 합격률을 보였다. 전체 지원자 38,828명 가운데 2,210명이 합격하여 5.69%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중 얼리에서 725 명이 합격하였으니 정시에서는 불과 1,485명만 이 합격하였고 대기자 명단에 813명이 올려졌 다. 스탠퍼드 대학교는 얼리 합격률도 하버드 나 예일에 비해 낮기 때문에 가장 들어 가기 힘든 대학으로 알려지고 있다. MIT MIT는 18,989명의 지원자 중에서 1,548명이 합격하였다. MIT의 합격 발표는 일명 파이(Pi=3.14) 데이라 하여 3월 14일 6시 28분에 발표하 였다. 합격률은 지난해 보다 더 떨 어진 8.2%를 보였고 인터내셔널 학 생은 합격자 중 8%를 차지하였다.

표: 아이비리그 합격률

ical Reading 720, Math 750. (코넬은 Writing 점수 영역은 그다지 비중을 두지 않는다) 외국 국적을 가진 합격생 가운데, 중국 국 적 155명, 한국 79명, 인도 73명이 합격하 였다. 아이비리그는 아니지만 미국내에서는 하버 드, 예일, 프린스턴과 함께 Stanford, MIT 5 개 대학을 최고로 꼽기 때문에 함께 설명 한다.

대학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는다 는 것을 생각할때 단순히 위의 대 학들에서만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학 관계자들이 하는 말처럼 어느 대학을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학에서 무엇을 하느냐 가 더욱더 중요한 것이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 을 못해 실의에 찬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성공은 어느 대학에서도 이뤄질 수 있 다고 말하고 싶다. 비록 올해 가고 싶은 대학 에 안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인생의 실패 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합격한 학교중 에서 학문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를 충분히 찾 을 수 있는 것이다. 어쨌든 어려운 미국 대학 을 준비하느라 몇 년을 고생한 학생들에게 애 썼다는 격려를 해주고 싶다.

최근 캐나다 부동산 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의 설문 조사 에 의하면 63%가 넘는 캐나다인 들이 집 을 구매하기 위해서 필요한 여러 정보에 갈 급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 한 정보에 대한 필요성은 특히 생애 첫 구 매자의 연령 층인 18세에서 29세 사이에서 가장 높은 것(70%)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서 CREA 와 캐나다 소비자 경제 에이전시(Financial Consumer Agency of Canada: FCAC) 는 최근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안내서 (Homebuyer’s Road Map)”를 발간해서 CREA의 웹사이트인 www.crea.ca에 서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CREA의 회장인 게리 시모센(Gary Simonsen)은 이 안내서가 특히 경제적, 재정 적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비교적 젊은 층의 생애 첫 구매자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생각 되며 이 안내서는 재정적으로 가장 중요한 결정 중의 하나인 주택 장만을 위해서 필 요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 들어 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안내서에는 주택 구매 및 주택 모기지 를 승인 받기 위한 절차를 비롯해서 주택 구매에 도움이 되는 정부의 다양한 프로그

램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FCAC 회장인 우슬라 멘케( Ursula Menke)는 주택을 장만하기 위해서는 여 러 절차를 거쳐야 하고 또 구매를 결정하 기 위해서 필요한 다양한 선택 과정을 거 쳐야 하는데 이 안내서를 통해서 소비자들 이 자신의 환경 및 목적에 맞는 선택과 결 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택을 구매할 때는 리얼터들의 도 움을 받아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는 하지만 구매자의 입장에서 사전에 주택 구매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는 것 은 후회 없는 선택 및 결정을 하는데 커다 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Homebuyer’s Road Map은 www.crea.ca 웹사이트 첫 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으 며 www.crea.ca의 웹사이트에는 이 안내 서 외에도 주택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 로 생각됩니다. 모기지 정보: www.fcac-acfc.gc.ca/eng/ consumers/mortgages

노스 밴쿠버 Canyon Heights지역 단독 주택

글 = 조동욱(Don Cho) 부동산 778-988-8949 / www.doncho.ca

남서향 대지 10,200 sqft 실내 2,972 sqft,

침실 5개, 화장실 3개 / 창문, 화장실, 마루, 페인팅, 조경 등 집안 전체에 섬세하고 세련된 renovation 및 upgrade / 환상적인 시티, 하버, 바다와 산 view / 노스 밴쿠버 최고의 학군


 2013년 4월 6일 토요일

건축

B3

밴쿠버의 으슬으슬함을 이겨보자 - 라디언트 히딩 공사 (1) 권진선, 건축 프로젝트 매니저 아트포인 건축/ 더디자인

밴쿠버 건축학 개론

604-868-5908, artforin@gmail.com)

부활절 연휴기간에 반짝 봄이 오는가 싶더니만 아직은 조금 더 추위를 느껴보란 듯이 비가 옵 니다. 겨우내 우리 몸을 으슬으슬했던 긴 겨울 장마가 아직은 가시지를 않고 있네요. 밴쿠버 의 겨울은 분명 한국에 비해 매서운 추위를 가 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놈의 겨울비가 아주 사 람을 축축하게 합니다. 이럴 때는 정말 뜨뜻한 온돌방이 그립지 않으십니까?(왜인지는 모르겠 지만 온돌은 ‘따뜻하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뜨 뜻하다’라고 말해야 제 맛입니다.) 아직 봄소식 을 전하기는 조금 이른 감이 있어서 이번 호에 는 밴쿠버에서 즐길 수 있는 온돌공사에 대해 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건축학 수준 에서 온돌의 우수함도 조금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도 하겠습니다. 세계 3대 건축가가 극찬한 친환경 난방 시스 템 온돌 난방은 영어로 복사열 난방(라디언트 히팅, Radiant Heating System)이라고 합니다. 온돌은 (on-dol) 영어사전에도 등록되어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고유의 난방 시스템이죠. 밥을 짓는 아궁이의 불이 돌로 만든 바닥에 전 달되고, 달구어진 온돌의 열기가 방안 전체에 복사되는 것이 온돌의 원리입니다. 온돌의 우수 함은 방 전체가 따뜻한 반면, 피부와 호흡기를 건조하게 만들지 않아서 건강에 최적화된 시스 템이라는 거죠. 게다가 온돌에서 나오는 원적 외선 복사열은 인체에 유익하고 친환경적이기 까지도 합니다. 혹자들은 온돌은 아랫묵만 뜨 겁고 윗묵은 차가운, 비효율적인 난방 시스템 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 다. 온돌의 구들장은 원래 아궁이와 가까운 아 랫묵 부근을 두껍게 설치하고 열기가 약해지는 윗묵 부근은 얇게 설치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기본을 지키지 않고 잘못 설치된 온돌에서 아랫묵, 윗묵의 차이가 나오는 것이지 원래 온 돌의 원리는 방 전체가 골고루 따뜻하게 설계 가 되어 있습니다. 반면, 서양인들은 전통적으로 공기 난방(Air Heating System)을 선호합니다. 벽난로가 그 대표적인 서양의 난방이죠. 벽난로가 주위의

공기를 데워서 난방을 하는 방식인데요, 보기 에는 운치가 있어 보이지만 벽난로 주위만 따 뜻해지는 매우 비효율적인 시스템입니다. 근대 에 와서는 Furnace란 일종의 작은 용광로에서 뜨거운 공기를 만들어서 함석관인 덕트를 통해 방안에 뜨거운 공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발 전을 합니다. 벽난로에 비해 열효율은 좋아졌 지만 매우 뜨거워져서 혼탁하고 건조한 공기가 집안 전체에 돌아다니기 때문에 피부나 기관지 에 해로울 가능성이 높아 여전히 문제점이 많 은 난방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현재 밴쿠버에서 지어진 집들의 95%는 대부분 이 시스템을 갖 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돌 시스템의 우수성이 점점 알려지면서 신규로 건설되는 많은 집들은 라디언트 히팅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특히 북 유럽인, 아랍인, 중국인들(물론 한국분들은 당 연하구요)에 부호들에 의해 선호되고 있는 추 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라디언트 히팅, 즉 온돌 시 스템을 최초로 서양에 소개한 사람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 1867-1959) 라는 세계 3대 건축가 중 한 명이었습니다. 이 분은 너무나도 유명한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 관을 건축한 사람이고, 일본이 자랑해마지 않 는 최고의 호텔인 제국호텔의 설계자이기도 합 니다. 이 분이 한국의 온돌을 접하게 된 계기 는 사실 조금 씁쓸한데요, 일본 최고의 부자였 던 오구라 키하치로라는 사람이 제국호텔의 설 계를 위해 프랭크를 일본에 초청합니다. 그때 가 겨울이였고, 프랭크는 냉골 같은 다다미방 에서 덜덜 떨면서 자신을 초청한 오구라를 욕 하고 있었죠. 일본의 다다미방이 얼마나 추웠 는지 프랭크는 식사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그때 프랭크는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없 는 아주 특별한 건물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 건 바로 일제 점령기의 한국에서 가져온 ‘조선 관’이라는 건물이였죠. 이 건물은 사실 경복궁 의 동궁이었던 ‘자선당’이었는데요, 한국의 우 수한 물건만 보면 뭐든 빼앗아 오는 습성의 일 본인에 의해 우리 경복궁의 일부가 일본 동경

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죠. 그의 자서전에 의 하면 자선당에 들어섰을 때 프랭크는 기적을 경험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말할 수 없이 ‘따뜻한 행복감’이 밀려와서 잠시 천 국을 생각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방안 어디에 서든 난방시설을 찾을 수가 없어서 당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난방이 아니라 기후 전체가 바 뀐듯한 엄청난 경험을 하게된 프랭크는 “어떻 게 혹독한 겨울에서 이렇게 따스한 봄을 느낄 수가 있단 말인가!”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하네 요. 그리고 나서 그는 그 방에서 머물며 한국 의 온돌 시스템을 분석하고 또 연구를 해 본 결과 바닥을 덥히는 난방이야 말로 믿을 수 없 을 정도로 쾌적하고 친환경적이며 건강하기까 지도 하다는 것을 알아내었죠. 그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국호텔의 화장실에 온돌 시스템을 도입했고 제국호텔의 욕실 바닥에 전기를 이용 한 온돌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제국호텔이 세 계최고 일류호텔로 인정받는 데는 그 당시 오 묘하고 신박했던 온돌 화장실의 공이 절대적이 었습니다. 물기 없이 뽀송뽀송한 화장실을 선호 하는 투숙객들에게 온돌 타일로 된 바닥은 그 야 말로 최고의 서비스였습니다. 따뜻한 욕실 바닥을 맨발로 들어가는 것은 즐거운 일이 아

닐 수가 없었죠. 보기 흉한 모든 전기 난방기 들은 모두 제거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바닥 을 따뜻하게 함으로서 보다 낮은 온도로 보다 쾌적한 난방이 가능해졌다. 가장 인공적인 공 간에 보다 건강한 자연적인 난방, 아니 기후가 만들어져서 프랭크의 제국호텔은 근세기 건축 사에서 걸작 중의 걸작으로 뽑히게 됩니다. 물 론 그 걸작의 이면에는 한국의 온돌 시스템이 가장 큰 기여를 하게 된거죠. (아이러니한 것은 정작 온돌을 발명한 우리나라는 화장실 내에 서 빨래도 하고 물청소도 할 수 있는 습식 화 장실을 선호해서 화장실에 온돌 시스템을 설치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여담이지만 미국에 돌아간 프랭크 로이드 라 이트는 한국의 온돌 난방을 미국식으로 개발 하여 ‘라디언트 히팅 시스템’이라는 개량 온돌 의 창조자가 됩니다. 그는 아궁이와 구들 대신 에 온수가 흐르는 동파이프에 콘크리트를 부어 서 바닥 난방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제국 호 텔 이후에 미국에서 지은 30여 채 집에 이 개 량 온돌 라디언트 시스템을 설치했는데요, 미 국의 부호들에게 태양열보다 더 이상적인 난 방 시스템을 온돌 난방이라고 설득한 장본인 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혹독한 겨울에서 이렇게 따스한 봄을 느낄 수가 있단 말인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의 말대로 라디언트 난방은 단순한 난방이 아 니라 기후를 바꾸는 시스템입니다. 특별한 냄새 도 없고, 기분 나쁜 뜨거운 공기의 느낌도 없으 며 발바닥으로부터 느껴져서 올라오는 온기는 겨울을 봄으로 순간 이동 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저는 예전에 ‘귀가시온향(歸家時溫香, 집에 돌 아왔을 때의 따스한 향기)이라는 글에서 온돌 의 우수성을 찬양한 적이 있었는데요, 집에 돌 아왔을 때 문을 열면 엄마의 품 속 같은 따스 함은 도저히 설명을 할 수가 없는 것이죠. 밴쿠 버에서 살면서 사실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마도 뜨뜻한 아랫묵이죠? 많은 분들이 밴쿠 버에서 라디언트 히팅 공사는 비싸고 어렵다고 하지만 사실은 어려운 공사는 아닙니다. 비용 은 조금 들지만 투자에 비해 대단히 만족스럽 기 때문에 그리 비싼 것도 아니구요. 특히 화장 실의 라디언트 히팅을 적극적으로 추천을 드리 고 싶은데요, 어쩌면 세균이 가장 많은 공간인 화장실을 가장 위생적인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가족 전체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기도 합니다. 그럼 자세한 라디언트 히팅 공사 의 내용은 다음 호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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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B4 스포츠

2013년 4월 4월 6일6일 토요일 2013년 토요일

눈을 감고 느껴봐  나연이 나연에게 건 마법

최나연이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첫날 11번 홀에서 스윙을 하고 있다. 최나연은 4언더파 공동선두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나비스코 1R 4언더 공동선두

경기 직전 리듬 잃고 샷 난조 눈 감고 9번 아이언 빈 스윙 반복 리듬 찾으며 모든 홀 버디 퍼트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 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첫날 아침. 흥분과 기 대로 부산한 연습장에서 최나연(26·SK텔레 콤)은 시간에 쫓겨 평소보다 약간 서두르게 됐다. 스윙 리듬도 함께 빨라졌다. 그러면서 샷이 삐뚤빼뚤 흩어졌다. 티타임이 다가올 수록 마음은 점점 더 조급해졌다.  연습장을 떠나기 직전 최나연은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며 9번 아이언을 꺼냈다. 그 리고 눈을 감았다. 아이언을 부드럽게 스윙 했다. 스윙을 몇 차례 하면서 그는 자신에게 “눈을 감고 느껴봐”라고 주문했다.  최나연이 5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캘리 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 서 벌어진 대회 첫날 4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 웨지부터 드라이버까지, 1번 홀부터 마지막 홀까지 스윙 리듬이 일정했고 물처

“찬호처럼 현진도 아들 삼고 싶다”

럼 부드러웠다. 동반자인 장타자 수잔 페테 르센(노르웨이)보다 멀리 나가는 드라이브 샷도 많았다.  최나연은 “눈을 감고 9번 아이언으로 스 윙하는 건 스윙 리듬이 흐트러졌을 때 사용 하는 해결책이다. 오늘은 톡톡히 ���과를 본 것 같다”며 “눈을 감고 휘두르던 느낌을 생 각하며 스윙을 했더니 공이 클럽 페이스에 찰싹찰싹 붙어 똑바로 멀리 나가더라”고 말 했다. 메이저대회의 좁고 긴 난코스에서 최 나연의 그린 적중률은 89%였고, 페어웨이 적중률은 93%였다. 최나연은 “그린을 놓친 홀도 그린 옆 프린지여서 사실 모든 홀에서 버디 퍼트를 했다. 퍼트를 많이 넣지 못한 건 아쉽지만 공을 때리는 건 아주 마음에 들었 다. 이렇게만 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 였다”고 말했다.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을

가진 잭 니클라우스는 “대회 내내 일정한 리듬의 스윙을 계속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최나연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스테이 시 루이스(미국)가 4위 밖으로 밀리면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루이스는 첫날 1오버파로 부진했다. 최나연은 “메이저대회 의 어려운 코스를 만나면 더 재미있고 도전 의식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트레이너, 영어 선생님 겸 매니저와 함께 투 어를 돈다. 캐디까지 합하면 4명이 여행하는 셈이다. 또 틈틈이 스윙 코치와 멘털 코치를 대회 장으로 불러 레슨을 받는다. 플로리다주 올 랜도 고급 주택가에 집도 장만했다. 집에 머 무는 기간은 1년에 10주 정도지만 그 기간 가

1번타자 추신수, 1회 시즌 1호 홈런

[란초미라지(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이터=뉴시스]

장 좋은 훈련을 하기 위해 타이거 우즈가 연 습하던 최고 클럽 근처로 이사도 했다. 너무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 아니냐는 주위의 의견 에는 “투자하면 10배, 100배로 돌아오리라고 믿는다”고 했다.  한편 양희영(24·KB금융)이 3언더파 공동 4위, 신지애(25·미래에셋)박인비(25)박희영 (26·하나금융)은 2언더파 공동 6위다. 이 대 회에서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박 세리(36·KDB)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15)와 함께 이븐파를 쳤다. 지난해 30㎝ 우승 퍼트를 놓친 비운의 주인공 김인경(25·하나 금융)은 3오버파 공동 70위로 부진했다.  대회 3, 4라운드는 J골프에서 오전 6시부 터 생중계한다. 란초미라지(미국 캘리포니아주)=성호준 기자 karis@joongang.co.kr

다이제스트 우리은행, 아시아 농구 챔프십 랴오닝 꺾어

라소다 전 LA 다저스 감독

신시내티 레즈 홈경기 승리

“박찬호처럼 류현진도 내 아들로 삼고 싶다.”  박찬호(40·은퇴)의 양아버지로 한국 야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토미 라소다(86) 전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26·LA 다저스)을 또 다른 양아들로 콕 찍었다. 라소다 전 감독은 “류현진은 다저스 마운드를 오랫동안 이끌 기대주”라고 칭찬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지난 4일(한국시간) 미 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 라커룸에 서 본지와 만났다. “류현진이 내 아들이 되 기 위한 조건이 있다”고 말한 그는 “일단 앞 으로 몇몇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돼야 한다. 또 꾸준히 좋은 피칭 내용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료들과 잘 지내야 하고 느긋하게 야구를 즐기는 자세 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선 실력이 좋아 야 하겠지만 낯선 땅에서도 야구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라소다 전 감독은 1994년 한양대 학생이던 박찬호를 스카우트하는 데 한몫했다. 당시 다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개막 3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 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로 선 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2득 점을 기록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333로 올라갔다.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 발 조 블랜튼(33)으로부터 좌중간 솔로홈 런을 뽑아냈다. 개인 통산 여섯 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이자 개막 세 경기 만에 나 온 시즌 첫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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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소다

류현진

저스 감독이었던 그는 박찬호가 마이너리그 를 거치지 않고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도록 도 왔다. 이후 박찬호가 마이너리그로 떨어졌을 때도 그를 보듬었다. 낯선 환경 탓에 고생했 던 박찬호에게 “너는 내 양아들”이라며 감쌌 다. 만난 지 어느덧 20년이 된 박찬호와 라소 다 전 감독은 아직도 부자지간처럼 다정하다.  “내 몸엔 다저(Dodger)의 파란색 피가 흐 른다”라는 명언을 남긴 그는 여전히 다저스 의 상징 같은 인물이다. 류현진은 그가 자신 을 양아들감으로 찍음으로써 든든한 배경을 얻은 셈이다.  지난 3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잘 던지 고도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8일 오전 5시 10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 그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 그 첫 승 도전이자 라소다의 양아들이 될 시 험무대다. LA지사=봉화식 기자 bong@koreadaily.com

제14991호 40판

 그의 첫 대포는 어느 때보다 빨리 나왔다. 지난해 추신수는 시즌 24번째 경기였던 5월 5일 텍사스전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고, 2011 년에는 4월 7일 보스턴과의 시즌 5차전에 서 첫 아치를 그렸다. 가장 페이스가 빨랐던 2009년엔 4경기(4월 11일토론토전) 만에 홈 런을 때려냈다.  이날 추신수는 3-3으로 맞선 5회 세 번 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후속타자 크리스 헤이시(29)의 투런홈런으 로 홈을 밟아 시즌 4호 득점을 올렸다. 신 시내티는 추신수와 헤이시, 토드 프레이 저(27)의 홈런 세 방을 앞세워 에인절스를 5-4로 이겼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주말의 스포츠 6일(토)

7일(일)

◆프로야구 ^두산-LG(잠실·SBS ESPN) ^넥

◆프로야구 ^두산-LG(잠실·SBS ESPN) ^넥

센-한화(대전·XTM) ^NC-삼성(대구·MBC SPORTS+) ^KIA-롯데(사직·KBS N 오후 5시)

센-한화(대전·XTM) ^NC-삼성(대구·MBC SPORTS+) ^KIA-롯데(사직·KBS N·이상 오후 2시)

◆프로농구 4강 PO 3차전 전자랜드-모비스(인천삼

산체육관·SBS ESPN·MBC SPORTS+·오후 2시) ◆프로축구 ^포항-인천(포항스틸야드) ^수원-대

구(수원월드컵경기장) ^전북-제주(전주월드컵 경기장·이상 오후 2시) ^서울-울산(서울월드컵 경기장·오후 4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KGC-SK(안양체

육관·MBC SPORTS+·오후 7시) ◆프로축구 ^대전-경남(대전월드컵경기장) ^부

산-성남(부산아시아드경기장·이상 오후 2시) ^강 원-전남(춘천종합운동장·오후 4시)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 아시아 W-챔피언십 1차전 랴오닝 성(중국)과의 경기에서 76-59로 이겼다. 임영희가 3점 슛 5개를 포함해 25점을 넣었다.

학교체육진흥회 ‘한국 학교체육’ 발간 학교체육진흥연구회(이사장 황수연)가 ‘한국 학교체 육’을 발간했다. 학교체육 12호에는 ‘학교체육정책의 방향’ ‘초등체육 활성화 방안’ ‘학교체육을 위한 기 업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기고와 2013년 학교체육 관 련 사업계획 등이 담겨 있다.

온그린 마스터스인터내셔널에서 온오프 타입-D 드라이버 를 출시했다. 페이스를 9개 존으로 분할하고 각각 두 께를 다르게 설계해 스위트 스폿을 확장했다. 또 중심 을 벗어난 샷도 안정된 비거리를 낸다. 클럽 헤드의 뒤 쪽은 더 무겁게, 페이스 쪽은 더 가볍게 설계해 타구 감과 타구음도 향상시켰다. 최고급 낚싯대에 사용되 는 초고밀도 SVF 카본샤프트를 사용해 안정된 스윙 을 돕는다. 130만원. (02)531-1999.

캘러웨이골프가 5일 강남구 삼성동 사옥에 클 럽&의류 복합 매장을 오픈했다. 1층 매장에서는 클 럽과 의류·공·신발·장갑 및 각종 액세서리를 판매 한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퍼포먼스센터에서는 클럽 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 피팅 서비스를 해준 다. 오픈 기념으로 30일까지 물품 구매 고객 중 추 첨을 통해 X 핫 페어웨이우드(3명)와 20만원 상당 의 캘러웨이 의류 교환권(3명)을 사은품으로 준다. (02)3218-1954.


 2013년 4월 6일 토요일

오피니언

이민생활 가이드

Health

은퇴 후 즐기는 인생 - 노인연금

구취(입냄새) 이야기 (1)

B5

이영희의 임상일지

<써리> 이영희 치과 원장

연급액 현황 (2013 년초)

누구나 나이들어가고 황혼기를 맞이하게 된 다. 재정적으로 잘 은퇴할 수 있도록 준비하 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겠 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게 되면 서 적어지는 수입으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많이 겪고, 가족간의 불화도 생기게 된다. 캐나다에서는 모든 노인이 최저 수준이상의 생활을 유지하고 사회적 욕구충족과 생활상 의 문제를 예방및 해결하고자 정부차원에서 노인복지에 많은 부분 심혈을 기울이며 복지 에 신경쓰고있다. 캐나다 노인들의 수입원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정부가 모든 노인들에게 주는 노인연금 (OAS), 최저보장 소득보조금(GIS)및 Allowance(생활보조금) 2. 자신이 일을 할때 불입했던 국민연금(CPP) 3. 정부가 지원하 는 세금절약 은퇴저축(RRSP) 4. 개인이 모 아 놓은 저축, 주식과 부동산 등 이 글에서는 노인연금(OAS), 최저보장소 득보조금(GIS), Allowance(생활보조금) 에 관해서만 다루고자 한다. OAS(Old Age Security Pension, 노인연금) 캐나다 노인들이 은퇴 후 수입원의 가장 기 초가 되는 소득이며, 캐나다에 10년이상 살 아온 사람에게 65세부터 지급되는 노년 생 활 보장연금이다. 신청자격은 다음과 같다. 1. 현재 캐나다 거주인: 나이65세 이상, 신 청시 시민권자또는 영주권자, 18세이후 캐나 다 거주기간이 10년이상된 자 2. 현재 캐나다가 아닌 다른국가에 거주하 고있는 자 : 나이 65세 이상, 캐나다를 떠나 기전 합법적인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 권자, 18세이후 캐나다 거주기간이 최소 20 년이상인 자 노인연금을 받는 노인들 중에서 다른소득 이 없거나 적은경우에 최저보장 소득보조금 (Guaranteed Income Supplement)을 받게되 며 노인연금을 받는 노인의 수입에 의존하 여 사는 60~64세의 배우자는 생활보조금( Allowance)을 받게된다. 따라서 부부중 1명 만 65세가 넘으면 부부가 모두 연금과 보조 금을 받게된다.

수혜금 종류 노인연금 (OAS, Old Age Security Pension)

최저보장 소득보조금 (GIS, Guaranteed Income Supplement)

생활보조금 (Allowance)

월평균 (2013, 4 월)

수령자

월간 최대 수령가능액

모든 수령자

$515.48

$546.07

혼자인 경우

$501.34

$740.44

배우자도 연금자

$316.35

$490.96

배우자는 비연금인

$480.21

$740.44

배우자가 Allowance $424.27 수령자

$1,037.03

$620.45

$1,161.01

모든 수령자

표: 연금액 현황

GIS(Guaranteed Income Supplement, 최저보장 소득 보조금) 노인 기본연금을 받는 캐나다 거주자중에 소득이 없거나 극히 적은 사람에게 지급되 는 월간 보조금이다. GIS지급은 OAS연금지 급과 같은 달에 시작이 되지만 수령자가 매 년 다시 신청을 해야 한다. 매년 4월30일까 지 소득신고를 마치면 신청이 되며 그 신고 된 소득에 따라서 GIS금액이 다시 조정된다. OAS와 달리 GIS는 소득세 신고대상이 아 니며 캐나다에 얼마동안 거주했는지에 상관 없이 6개월이상 떠나있게되면 지급되지 않는 다. GIS지급액은 결혼상태와 본인 또는 배우 자의 수입에 따라 정해진다. GIS에서 상관하 는 소득은 일반 연방소득세 산정에 관계되는 모든 소득(벌어들인 수입, 은퇴연금, 외국연 금, 이자, 배당금, 렌트소득)이 이에 해당된 다. 전년도 소득에 기초해서 그 해 7월부터 내년6월까지 지급되는데 연금수령자가 은퇴 를 하고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그 해에 지급 이 시작되기도 한다. Allowance(생활보조금) 본인이 OAS대상이 안되는 가운데 배우자의 연금에 의존해 살거나 배우자가 사망해서 생 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급된다. 수령자는 소득신고를 통하여 매년 신청을 해야 하며, Allowance는 소득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역시 6개월이상 캐나다를 떠나있는 사람에 게는 지급되지 않는다. 자격조건은 60-64세 연령자로 캐나다 시 민권자나 합법적 거주자이어야 하며 18세이

후 10년이상 캐나다에 거주 했어야 한다. 배 우자가 받는 OAS와 GIS를 제외한 부부의 소득의 합이 일정금액을 넘지 않는 경우에 지급된다. 대상자가 65세가 되어 OAS 연금대상이 되 거나 6개월이상 캐나다를 떠나 있을때 중단 되며, 부부의 경우에는 연금받는 배우자가 소득이 생겨 GIS 대상이 되지 않았을 경우 와 배우자와 이혼 또는 별거를 했을 경우 에 중단된다. 2013년 4월 기준 노인연금을 받는 평균금 액과 최대금액을 살펴보겠다. 이 금액은 소 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에 바탕이되어 매년 1월, 4월, 7월, 11월에 검토 하여 반영되게된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수령금액은 모두 다르 다. 본인에게 맞는 자세한 수령금액은 www. servicecanada.gc.ca/eng/isp/oas/tabrates/ tabmain.shtml 에서 확인가능하다. 앞서 노인들의 소득원을 4가지로 분류해 보았는데, 캐나다에서 젊었을때 부터 일하며 살아온 대부분의 노인들은 노인연금 외에도 다른 소득원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설명한 금액들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캐나다 노인들 의 최저 소득이다. 차근차근 준비하는 은퇴는 노년기의 행복 을 갈음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인연 금을 마지막으로 저의 컬럼을 마치며 그동안 읽어주신 독자에게 감사드립니다. 교민 여러 분들을 또 다른 장소에서 만나 도움을 드릴 Kay Lim 수 있기를 바랍니다. Gatehouse₩써리 교육청

생각보다 많은 환자들이 구취(입냄새)를 하 소연하며 병원을 찾는다. 대화할 때 상대방이 인상을 찌푸리거나 마주 보기를 꺼리는 것 같으면 자신에게서 심한 입냄새가 나지는 않는지에 대한 의심 이 먼저 든다.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이기에 많은 커뮤니 케이션이 필요하곤 한데, 일상생활에서 그 로 인한 표현 못할 장애와 장벽 때문에 어 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아무리 외모가 출중하고 호감이 가는 사 람이라도 단 한번의 고약한 입냄새로 인 해 모든 긍정적인 이미지가 무너질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 더 심해지는 이러한 입 냄새는 입안이나 인접 장기에 질환이 생 겨 구강을 통해 외부로 나오는 불쾌한 냄 새나 호흡이다. 입냄새는 성인 인구 약 60% 이상이 겪는 흔한 문제인데, 특히 아침에 생기는 입냄새 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아침에 일 시적으로 발생하는 입냄새는 문제 되지 않 지만, 입냄새가 평소에도 계속되면 구강전 문의와 먼저 상의한다. 특정 질환의 증상일 수도 ���지만 자신의 입냄새를 느끼지 못해 치료시기가 늦어지기도 한다. 입냄새는 90%가 입안에 원인이 있다. 입 냄새가 심할 때는 먼저 입안에 문제가 없 는지 살핀다. 입냄새의 주성분은 휘발성 황 화합물인데, 입안의 박테리아가 음식물찌 꺼기를 분해하면서 생성된다. 이 화합물은 주로 혀 안쪽이나 치아 사 이 잇몸에 생긴다. 따라서 치주 질환이 심

한 사람이나 평소 양치질을 자주 하지 않 는 사람일수록 찌꺼기가 많아져 입냄새가 심해진다. 만일 검지손가락 등으로 치아와 잇몸사 이를 꾹꾹 눌러보고 그 손가락에서 악취가 난다면 서둘러 치과진료를 받아야 한다. 황 성분이 다량 들어 있는 마늘, 양파, 달 걀, 고추냉이 등을 자주 먹으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구강염도 입냄새의 원인이다. 구강염은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음 식을 먹거나 물리적인 자극이 있을 때 통 증이 나타난다. 침 분비량이 줄어 입안이 마르면 세균이 퍼지기 쉬워 입냄새가 심 해진다. 입안에 문제가 없다면 코막힘을 일으키 는 축농증이나 비염 같은 코 질환을 의심 한다.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침 분비가 원활하지 않 게 된다. 축농증이 있으면 누런 콧물에서 비릿한 악취가 나기도 한다. 이것도 아니라면 위장이나 간 질환, 당 뇨 등의 내분비 질환, 신장 질환 등의 내과 질환을 의심한다. 이 경우 입안에서 고유의 냄새가 날 수 있다. 위장 질환 중에는 역류 성식도염이 대표적이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입냄새 자가진 단법은 아침에 일어나 깨끗한 컵에 입으로 숨을 내쉰 다음 컵 안의 냄새를 맡는 것이 다. 보통 아침에 일어난 직후 입냄새가 가 장 심하다. 다른 방법은 손등에 침을 묻힌 뒤 3초간 마르기를 기다린 후 냄새를 맡아본다. 하 지만 입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이 휘발성이 라 정확도가 높지 않다. 다음 회에는 전문적인 구취진단법과 치료 에 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이영희 원장 ·캐나다 치과의사(NDEB,CDSBC) 자격취득 (2000년) ·북미 임플란트 전문과정 (AAID)수료 (2001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해외초청강사 역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해외자문위원 임명


20 20

B6 문화문화

2013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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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일 월요일

문화

연극 리뷰

2013년 4월 ‘러브 1일 월요일 이선균·전혜진 러브 러브’

부부의 부부 연기, 역시 달랐다 연극 리뷰

이선균·전혜진 ‘러브 러브 러브’

열아홉 청춘 남녀가 첫 눈에 반했나 보다. 1막 막판, 둘은 키스를 한다. 그것도 꽤 오래. 아무리 연극이라지 만 관객으로선 이런 농도 짙은 키스 열아홉 청춘 남녀가 첫 눈에 반했나 신, 보기 조금 민망하다. 보다. 1막 막판, 둘은 키스를 한다.  그러다 문득 깨닫는다. ‘아∼ 둘 그것도 꽤 오래. 아무리 연극이라지 이 부부지. 그래서 자연스러운 거 만 관객으로선 이런 농도 짙은 키스 지.’ 근데 좀 있다 보면 또 고개가 신, 보기 조금 민망하다. 갸웃해진다. ‘아니, 부부라면 저런  그러다 문득 깨닫는다. ‘아∼ 둘 연기 더 어색하지 않나.’ 이 부부지. 그래서 자연스러운 거  이선균(38)·전혜진(37) 부부가 동 지.’ 근데 좀 있다 보면 또 고개가 반 출연한 연극 ‘러브 러브 러브’ 갸웃해진다. ‘아니, 부부라면 저런 (마이크 바틀렛 작, 이상우 연출)는 연기 더 어색하지 않나.’ 사실 알콩달콩하지 않다. 1967년부  이선균(38)·전혜진(37) 부부가 동 터 2011년까지 40여 년에 걸쳐 사랑 반 출연한 연극 ‘러브 러브 러브’ 에 빠지고, 지겨워하고, 담담해하는 (마이크 바틀렛 작, 이상우 연출)는 남녀 관계를 담아낸다. 영국이 원 사실 알콩달콩하지 않다. 1967년부 작인 터라 히피, 대처 총리 등 각 시 터 2011년까지 40여 년에 걸쳐 사랑 대 영국 사회의 속살도 스며 있다. 에 빠지고, 지겨워하고, 담담해하는  작품의 또 다른 주제는 세대 갈등 남녀 관계를 담아낸다. 영국이 원 이다. 2011년, 노년이 된 두 사람에게 작인 터라 히피, 대처 총리 등 각 시 30대 후반의 딸은 이렇게 항변한다. 대 영국 사회의 속살도 스며 있다.  “내 얘기만 하는 거 아냐. 내 친  작품의 또 다른 주제는 세대 갈등 구들 다 그래. 우리 나이 때 우리 부 이다. 2011년, 노년이 된 두 사람에게 모보다 엄청 가난해. 다들 코딱지만 30대 후반의 딸은 이렇게 항변한다. 한 아파트에서 애들 길러. 부모는 빈  “내 얘기만 하는 거 아냐. 내 친 방도 많은 저택에서, 돈을 깔고 사 구들 다 그래. 우리 나이 때 우리 부 는데. 정말 욕 나와. 자기네들만 성 모보다 엄청 가난해. 다들 코딱지만 공의 사다리를 올라가고 나서는, 사 한 아파트에서 애들 길러. 부모는 빈 다리를 부숴버렸어.” ‘꼰대’를 향한 방도 많은 저택에서, 돈을 깔고 사 젊은이들의 불만은 영국이나 한국 는데. 정말 욕 나와. 자기네들만 성 이나 비슷한 모양이다. 공의 사다리를 올라가고 나서는, 사 다리를 부숴버렸어.” ‘꼰대’를 향한 젊은이들의 불만은 영국이나 한국 이나 비슷한 모양이다.

 전혜진의 연기력은 탁월했고, 첫 연극 무대에 오른 이선균 역시 선 전했다. 하지만 관객이 두 연기자를 극중 인물 켄과 샌디로 받아들일지  전혜진의 연기력은 탁월했고, 첫 는 솔직히 의문이었다. 한번 생각해 연극 무대에 오른 이선균 역시 선 보라. 장동건·고소영이 드라마에 함 전했다. 하지만 관객이 두 연기자를 께 출연해 부부 연기를 한다면, 아 극중 인물 켄과 샌디로 받아들일지 무리 천연덕스럽게 한들 자연인 장 는 솔직히 의문이었다. 한번 생각해 동건·고소영의 이미지를 벗겨낼지. 보라. 장동건·고소영이 드라마에 함 이 연극 역시 그랬다. 근데 그것마저 께 출연해 부부 연기를 한다면, 아 볼 만하다. 무리 천연덕스럽게 한들 자연인 장  둘이 무대에서 톡 쏘아 붙이고, 동건·고소영의 이미지를 벗겨낼지. 격하게 토해내는 모습에서 관객은 이 연극 역시 그랬다. 근데 그것마저 ‘이선균, 전혜진 실제 집에서도 저 볼 만하다. 러고 싸우겠지’라고 연상하곤 했  둘이 무대에서 톡 쏘아 붙이고, 다. 그런들 어떠랴. 격하게 토해내는 모습에서 관객은  “내가 둘을 좀 안다. 어떻게 싸우 ‘이선균, 전혜진 실제 집에서도 저 고 어떻게 술 마시는지 안다”는 이 러고 싸우겠지’라고 연상하곤 했 상우 연출가의 말은 어쩌면 관객의 다. 그런들 어떠랴. 이런 반응까지 염두에 둔 캐스팅이  “내가 둘을 좀 안다. 어떻게 싸우 아니었을까 싶다. 고 어떻게 술 마시는지 안다”는 이  커튼콜 때 관객의 호응은 뜨거웠 상우 연출가의 말은 어쩌면 관객의 다. 그건 두 사람이 극중 켄과 샌디 이런 반응까지 염두에 둔 캐스팅이 처럼 멋지게 늙어가기를, 그래서 가 아니었을까 싶다. 끔은 자신의 살아가는 모습을 꾸미  커튼콜 때 관객의 호응은 뜨거웠 지 않고 무대 연기로 승화시킬 줄 다. 그건 두 사람이 극중 켄과 샌디 아는, 폼 나는 연기자가 우리 곁에 처럼 멋지게 늙어가기를, 그래서 가 있어주기를 기대하는 박수였다. 끔은 자신의 살아가는 모습을 꾸미  연극 ‘러브 러브 러브’=21일까지 지 않고 무대 연기로 승화시킬 줄 서울 명동예술극장. 평일 7시30분, 아는, 폼 나는 연기자가 우리 곁에 주말 3시. 2만∼5만원. 1644-2003. 있어주기를 기대하는 박수였다. 최민우 기자 minwoo@joongang.co.kr  연극 ‘러브 러브 러브’=21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 평일 7시30분, 주말 3시. 2만∼5만원. 1644-2003.

부부의 부부 연기, 역시 달랐다

지난달 29일 열린 ‘제비다방에 샴팡구락부를 허하라’ 개막식에서 사진가 김용호(왼쪽에서 둘째)씨가 “최고의 모던보이 이상을 위하여”라며 건배했다.

[사진 도프 앤 컴퍼니]

통인동 골목, 30년대 풍각소리 흘러퍼지니  통인동 골목, 30년대 풍각소리 흘러퍼지니  지난달 29일 열린 ‘제비다방에 샴팡구락부를 허하라’ 개막식에서 사진가 김용호(왼쪽에서 둘째)씨가 “최고의 모던보이 이상을 위하여”라며 건배했다.

‘제비다방’ 프로젝트 화제

 시인 이상 운영한 카페 재연 ‘제비다방’ 프로젝트 화제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와  전위적 문학 정신 되새겨  시인 이상 운영한 카페 재연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와

봄인데다 밤이다. 봄밤이 벌렁벌렁  전위적 문학 정신 되새겨 한다. 지난달 29일 늦은 저녁, 서울 서촌 골목길이 80여 년 전 일제강점 기 경성의 밤거리로 둔갑했다. 봄인데다 밤이다. 봄밤이 벌렁벌렁  ‘모던 보이’와 ‘모던 걸’로 치장 한다. 지난달 29일 늦은 저녁, 서울 한 선남선녀가 인력거를 타고 속속 서촌 골목길이 80여 년 전 일제강점 도착하니 “띵까띵까 동드레 당당 기 경성의 밤거리로 둔갑했다. 으아으아 아싸아싸” 흥을 돋우는  ‘모던 보이’와 ‘모던 걸’로 치장 음악소리가 드높아진다. “박제가 되 한 선남선녀가 인력거를 타고 속속 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 도착하니 “띵까띵까 동드레 당당 하오.” 저승에서 돌아온 기인(奇人) 으아으아 아싸아싸” 흥을 돋우는 이상(李箱, 1910~37)의 목소리가 목 음악소리가 드높아진다. “박제가 되 덜미를 서늘하게 어루만지는 듯 냉 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 기가 흐른다. 하오.” 저승에서 돌아온 기인(奇人)  1930년대 소설 ‘날개’ ‘종생기’ 이상(李箱, 1910~37)의 목소리가 목 ‘환시기’와 시 ‘오감도’ 등 전위적 덜미를 서늘하게 어루만지는 듯 냉 기가 흐른다.  1930년대 소설 ‘날개’ ‘종생기’ ‘환시기’와 시 ‘오감도’ 등 전위적

제14986호 40판

제14986호 40판

이고 해체적인 글쓰기로 한국 현대 문학사를 수십 년 앞당긴 시인이자 소설가 이상(본명 김해경). 그가 살 았던 서울 통인동 154-10번지가 그 이고 해체적인 글쓰기로 한국 현대 유쾌한 정신을 돌이켜보고 싶은 이 문학사를 수십 년 앞당긴 시인이자 들 손에 ‘제비다방’으로 둔갑했다. 소설가 이상(본명 김해경). 그가 살  제비다방은 이상이 기생이자 연 았던 서울 통인동 154-10번지가 그 인이었던 금홍과 1933년 서울 종로 유쾌한 정신을 돌이켜보고 싶은 이 에 개업했던 카페 이름. 당시 이상 들 손에 ‘제비다방’으로 둔갑했다. 은 “나는 죽지 못하는 실망과 살지  제비다방은 이상이 기생이자 연 못하는 복수, 이 속에서 호흡을 계 인이었던 금홍과 1933년 서울 종로 속할 것이다(…) 무서운 기록이다. 에 개업했던 카페 이름. 당시 이상 펜은 나의 최후의 칼이다”라고 소 은 “나는 죽지 못하는 실망과 살지 설 ‘십이월 십이 일’에 썼을 만큼 운 못하는 복수, 이 속에서 호흡을 계 명적인 글쓰기에 휘둘리고 있던 때 속할 것이다(…) 무서운 기록이다. 다. 제비다방은 그런 그에게 글의 펜은 나의 최후의 칼이다”라고 소 자양분이 되는 공간이자 무대였다. 설 ‘십이월 십이 일’에 썼을 만큼 운  이 공간의 글쓰기(스페이스 명적인 글쓰기에 휘둘리고 있던 때 텔링)를 대리한 이는 사진 다. 제비다방은 그런 그에게 글의 가 김용호(52)씨. ‘제비다 자양분이 되는 공간이자 무대였다. 방에 샴팡구락부(샴페인  이 공간의 글쓰기(스페이스 클럽)를 허하라’는 구호성 텔링)를 대리한 이는 사진 제목을 내걸고 이상의 드높 가 김용호(52)씨. ‘제비다 았던 이상을 추모하며 그 방에 샴팡구락부(샴페인 클럽)를 허하라’는 구호성 제목을 내걸고 이상의 드높 았던 이상을 추모하며 그

를 따르자고 부추긴다.  “경성 같습네까? 즐기시라요.”  붉은 비로도 막이 ‘짜잔’ 옆으로 젖혀지자 낭창낭창한 목소리의 가수 를 따르자고 부추긴다. 최은진씨가 눈웃음을 치며 노래를  “경성 같습네까? 즐기시라요.” 시작한다. “오빠는 풍각(風角)쟁이  붉은 비로도 막이 ‘짜잔’ 옆으로 야, 오빠는 심술쟁이야, 난 몰라, 깍 젖혀지자 낭창낭창한 목소리의 가수 쟁이야 트집쟁이야 주정뱅이야~.” 최은진씨가 눈웃음을 치며 노래를  아코디언 소리가 봄밤 하늘로 차 시작한다. “오빠는 풍각(風角)쟁이 오르자 발 디딜 틈 없이 제비 다방을 야, 오빠는 심술쟁이야, 난 몰라, 깍 꽉 채운 200여 명 손님들이 “금홍이 쟁이야 트집쟁이야 주정뱅이야~.” 나와라” 소리치며 샴팡 잔을 높이  아코디언 소리가 봄밤 하늘로 차 들었다. 식민지 지식인으로 날개를 오르자 발 디딜 틈 없이 제비 다방을 꺾여버렸던 이상의 혼은 김용호씨의 꽉 채운 200여 명 손님들이 “금홍이 무성영화 속에서 다시 돋는 날개로 나와라” 소리치며 샴팡 잔을 높이 살아 돌아온다. “날개야 다시 돋아 들었다. 식민지 지식인으로 날개를 라.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꺾여버렸던 이상의 혼은 김용호씨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무성영화 속에서 다시 돋는 날개로  동시대의 소설가였던 박태 살아 돌아온다. “날개야 다시 돋아 원(1909~86)이 1939년 ‘조선 라.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중앙일보’에 쓴 글을 보면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제비다방은 파리를 날리던  동시대의 소설가였던 박태 한적한 찻집이었다. 가 원(1909~86)이 1939년 ‘조선 이상 배(커피)와 홍차, 다른 중앙일보’에 쓴 글을 보면 제비다방은 파리를 날리던 한적한 찻집이었다. 가 이상 배(커피)와 홍차, 다른

[사진 도프 앤 컴퍼니]

곳에서는 먹어볼래야 볼 수가 없는 인삼차라는 것을 팔았는데 대체 언 제 올지도 알 수 없는 손님을 기다 리는 건 이상과 금홍이 아니라 수영 곳에서는 먹어볼래야 볼 수가 없는 이란 어린 심부름꾼이었다. 인삼차라는 것을 팔았는데 대체 언  이번 행사에서도 커피와 홍차, 인 제 올지도 알 수 없는 손님을 기다 삼차를 내놓았다. 박태원이 쓴 소설 리는 건 이상과 금홍이 아니라 수영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이상이 이란 어린 심부름꾼이었다. 다녔던 장소들로 각색한 경성탐방  이번 행사에서도 커피와 홍차, 인 지도와 골목 언저리를 안내하는 지 삼차를 내놓았다. 박태원이 쓴 소설 도도 제공한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이상이  이상은 봄이 오지 않는 조국의 봄 다녔던 장소들로 각색한 경성탐방 에 언제나 봄기운 서려야 돌아오던 지도와 골목 언저리를 안내하는 지 제비란 이름을 붙여 봄을 미리 데려 도도 제공한다. 다 놓았다. 제비다방은 80년 전 그 ���이상은 봄이 오지 않는 조국의 봄 의 마음과 통정하는 곳이다. 골목 에 언제나 봄기운 서려야 돌아오던 길 돌아설 때에 얼핏 그의 그림자가 제비란 이름을 붙여 봄을 미리 데려 스친다. 다 놓았다. 제비다방은 80년 전 그  사진전, 영화상영은 14일까지. 의 마음과 통정하는 곳이다. 골목 찻값 등 수익금은 이상의 집을 공 길 돌아설 때에 얼핏 그의 그림자가 동운영하는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스친다. 아 름지기가 운영기금으 로 쓴다.  사진전, 영화상영은 14일까지. 02-741-8374. 정재숙 문화전문기자 찻값 등 수익금은 이상의 집을 공 johanal@joongang.co.kr 동운영하는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아 름지기가 운영기금으 로 쓴다. 02-741-8374. 정재숙 문화전문기자 johanal@joongang.co.kr

최민우 기자 minwoo@joongang.co.kr

연극 ‘러브 러브 러브’에서 부부로 나오는 이선균(오른쪽)·전혜진 커플. 연기경력 13년을 맞은 이씨의 연극 무대 첫 작품이다.

[사진 명동예술극장]

‘러브 러브 러브 러브’에서 러브’에서부부로 부부로나오는 나오는이선균(오른쪽)·전혜진 이선균(오른쪽)·전혜진커플. 커플.연기경력 연기경 연극 ‘러브 력 13년을 이씨의 무대 첫 작품이다. [사진 명동예술극장] 13년을 맞은맞은 이씨의 연극 연극 무대 첫 작품이다. [사진 명동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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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B7


B8 문화 2013년 4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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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3년 4월 6일 토요일

스스로 화려하면 안 된다

그릇은 그릇이다.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게 그릇이 있는 이유다. 겸손하다고? 그 반대다. 박물관의 청자나 백자도 당대에는 생활 그릇이었다. 이윤신의 ‘이도’가 지향하는 가치는 실용이며, 그가 포기할 수 없는 방법은 수공이다. 여름용 신작 ‘늘솔’ 시리즈.

도예가 이윤신 개인전

생활도예 외길 20여 년 기계로 대신할 수 없는 수공의 가치 일깨워

이윤신

“제가 만드는 것은 작품이 아니라 그릇입 니다.”  5년 만에 개인전을 여는 도예가 이윤신(55) 씨는 자신이 만드는 그릇을 작품이 아니라 물 건, 나아가 제품, 상품이라고 했다.  “작품의 컨셉트요? 아이고 제가 갈 길이 머네요. 저는 실용자기, 즉 그릇을 만듭니다. 그릇은 음식을 담기 위한 거죠, 기능이 우선 입니다. 음식을 돋보이게 해야지 스스로 화 려해서는 안 돼요.”  이씨는 생활도예 1세대로 꼽힌다. 홍익대 도예과와 대학원을 마치고 일본 교토시립예 술대학원으로 유학 갔다. 라면집이든 선술 집이든 도자기를 사용하는 일본인들에 깜 짝 놀랐다. 그게 1982년 일이다. 소위 일본에 도자기 문화를 전파했다는 우리가 식당에 서나 집에서나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그 릇을 쓰고 있는 게 안타깝고 분했다.  그가 수공예 도자 세계에 뛰어든 계기다.

“기계로 대신할 수 없는 수공의 가치야말로 삭막한 이 시대에 필요한 가치”라고 외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씨는 90년 본격적으로 그릇을 만들어 전시했다. 갤러리·아트페어 등에서 각광받 았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았다. 2004년 인사 동 ‘쌈지길’에 도자 매장 ‘이도’를 내며 직접 유통에 뛰어들었다. 쌈지길 매장은 소격동 한옥으로, 2010년 가회동의 복합문화공간 ‘이도’로 발전했다.  최근 이 공간을 전면 개장해 10일부터 개 인전 ‘살롱 드 이윤신’을 연다. 푸른 유약으 로 은은하게 색을 낸 몸통, 그 주변에 흙빛 태토(胎土)를 드러내 장식 없는 듯 장식한 처녀작 ‘청연’ 시리즈, 하늘빛으로 봄의 정 서를 한껏 뽐내며 생활 도자 입문을 권하는 듯한 신작 ‘윤빛’ 시리즈 등 400여 점을 내 놓는다. 한식을 다룬 미국 공영방송 PBS 다 큐 시리즈 ‘김치 크로니클’(2011)을 진행한

대학은 외딴 섬 아니다  지역민과 캠퍼스 공유를

자공방이 있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여러 역할 속에서 그가 최우선 으로 꼽는 정체성은 ‘그릇 디자이너’다. 그 러나 기성 도예계는 생각이 다른 듯하다. 도자 비엔날레 등 도예계 큰 행사에 초대 된 적이 없다. 그만큼 예술의 문턱이 높 다는 것일까.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그의 편 을 들어준다. “어느 나라든 도자 공예는 그 릇에서 출발했다. 박물관의 문화재들이 다 당대의 생활자기다. 그러나 현재는 그릇이라는 개념을 떠나 감상 위주의 실험적 조형물을 만들어야 도 자 공예가가 작가로서의 위상을 지킬 수 있 다고 여기는 듯하다. 이윤신은 이런 상황에 서 ‘그릇’이라는 가치를 당당히 내걸고 우 리 도자공예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고 했다. 전시는 30일까지. 02-722-0756. 권근영 기자 young@joongang.co.kr

저 무표정한 얼굴을 보라 미래가 얼마나 불안하기에 변순철 사진전

하버드대 모스타파비 학장 고려대 김세용 교수와 대담

대학이 강의실의 집합체인가 현대건축 실험장으로 떠올라 한국 대학들은 ‘공사 중’이다. 대학마다 부 족한 강의실과 연구공간 확보를 위해 대기 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건물을 올리는 데 여념이 없다. 이 같은 ‘캠퍼스 리노베이션’ 속에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걸맞은 캠퍼스 건축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대학들의 고민 도 커지고 있다. 대학의 지나친 팽창과 상업 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미국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모센 모스타 파비(59) 학장이 최근 고려대를 찾았다. 고 려대 건축학과 김세용(48) 교수와 ‘캠퍼스 건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 다 도시계획 전문가이면서 자신이 근무하는 대학 캠퍼스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 다. 이들은 “새로운 시대의 대학 건축은 몰 입(immersion)과 소통(communication), 그리고 창의성(creativity)을 종합적으로 고 려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대학은아고라(agora·광장)다=기존 대학 건물은 주로 대형 강의실과 교수 연구실로 적절하게 채워진 단순한 구성이었다. 그러 나 멀티미디어의 발달, 토론 중심 수업 등 교 육 방식의 변화와 함께 대학 건축물의 역할 도 달라지고 있다.  김 교수는 “소통과 융합의 시대다. 학생들 간, 사제간, 학과간의 소통, 즉 다양한 구성 원들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 강의 실은 줄어들고, 그룹 형태로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모스타 파비 교수는 “대학은 예로부터 토론의 공간 ‘아고라’의 기능을 해 왔다. 이 기능은 유지

세계적 셰프 장 조지(57·프랑스)는 이 프로 그램 전반에서 이도를 사용했다. 전시엔 당 시 등장한 그릇들도 별도로 소개된다.  그는 그릇 디자이너 이윤신이자, 주식회 사 ‘이윤신의 이도’ 대표다. 본인의 이름을 내건 ‘이도’는 안양과 여주에 공방을 두고 10여 명의 기술자들과 함께 만든다. 가회동의 복합문화공간 ‘이도’에서는 그 가 디자인한 그릇뿐 아니라 20여명의 다른 도예가들의 그릇을 전시·판매한다. 도자와 관련해 교양을 높이는 이론과 실기 강좌도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 등 4곳에 매 장을 열어 수입 도자들 사이에서 우리 도 자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지난 2월엔 서울 가산동의 패션 아웃렛 W몰을 운영하는 원신월드의 회장이 됐다. 81년 의류 수출업체로 출발한 부친의 가업 이다. 전문가에게 경영을 맡긴 이곳에도 도

[사진 이도]

미국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모센 모스타파비 학장(오른쪽)과 고려대 건축학과 김세용 교수가 서울 고려 대 안암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대학 건축물은 디자인과 기능 모두에서 그 대학의 교 육 철학과 비전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돼야 한다. 단 멀티미디어 등을 이용해 현대 적인 의미의 아고라를 창조해내는 게 대학 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대목이 지역사회 와의 소통이다. 도시 속 외딴 섬이던 대학 들은 수년 전부터 담장을 없애고 지역주민에 게 도서관을 개방하는 등 주변과 경계를 허 물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하지만 최근 서 울 연세대의 백양로 개발 계획에 대해 인근 상가가 반대하고 나서는 등, 대학과 지역 커 뮤니티의 갈등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모스타파비 교수는 “하버드나 컬럼비아 등 미국 대학들도 캠퍼스 확장 과정에서 지 역 주민들과 마찰을 빚는다”며 “하지만 결 국 캠퍼스의 융성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쪽으로 인식 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교와 지역 사 회가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소규 모 상점을 학교 안에 입점시키지 않으면 주변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상권을 보호할 수 있다. 반대로 지역에서 사 라지고 있는 서점 등은 대학 내에 적극 유치 하는 방법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캠퍼스는도시의모델=두 사람은 학교 건축물의 기능적인 측면 뿐 아니라 예술적 인 측면의 중요성 역시 강조했다. 한국에서 는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이화여대 지하캠퍼스 ECC, 2008년 한국건 축문화대상을 수상한 숭실대 조만식기념 관&웨스트민스터홀 등이 주목받으면서 캠 퍼스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멕시코 국립대 캠퍼스는 20세기 모더니즘 건축의 특징과 중남미의 지역성을 잘 조화 시킨 실험적인 설계로 2007년 유네스코 세 계문화유산에 지정되기도 했다.  모스타파비 교수는 “캠퍼스 건축은 도시 건축이 나아갈 바를 보여주는 실험장 역할 을 할 수 있다. 구조와 디자인은 물론이고 건축 재료 등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하며 학 교 밖 건축에 영감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 했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익숙한 장면은 아니다. 동양인 남자와 백인 여자, 그리고 둘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 혹은 백인 여성을 번쩍 들어 안고있는 흑인 남성. 다큐멘터리 사진가 변순철(44)씨의 ‘짝-패’ 시리즈다. 뉴욕에서 머물던 1996∼98년 찍 은 혼혈 커플들의 초상이다.  ‘순혈의 나라’ 출신 사진가는 다문화 사 회에서 벌어지는 인종간 결합의 메커니즘이 그렇게 생경했던 걸까. 카메라 앞에 자기집 욕실, 피부색이 숨김없이 대조되는 나신까 지 드러낸 인물들은 한결같이 무표정하다. 그들의 무표정은 거울처럼 사진가의 마음을 비춘다. “절박함과 불확실한 미래의 외로움, 고독함이 사진 속 대상들에게 투영되면서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던 시기다.”  20대에 이미 죽음을 경험한 그에게 외로 움은 숙명이었는지도 모른다. 대학 1학년 한 학기를 마치고 바로 입대했다. 보초를 서던 중 막사에서 불이 났다. 주저앉은 막사에 깔 렸고 몸엔 불이 붙었다. “평생 사람 구실 못 할 수도 있다”는 진단에 막막했던 그때, 형 이 가져다 준 사진집 몇 권이 구원이 됐다. 사진가가 되리라, 퇴원 후 뉴욕으로 날아갔 다.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사진을 공부 했다.  2005년 귀국한 변씨가 새로 시작한 것은

짝-패, 2002, 101×127㎝.

[사진가 변순철]

‘전국 노래자랑 시리즈. 변씨는 일요일 낮 TV에 나와 끼를 발산하는 필부필부(匹夫匹 婦)에서 한국인의 모습을 읽으려 했다. 한껏 멋 부린 촌로들은 낯선 동시에 ‘살아있다’ 싶었다. 뭔가 분출하고 싶은 욕망이 그대로 베어 나왔다. 독립기획자 송수정씨는 “‘짝패’가 그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온전히 내보 이면서 심리적 정체성에 대한 교감의 틀을 마련했다면, ‘전국 노래자랑’은 사생활 밖 에서 분출되는 욕망의 사회적 단면을 그렸 다”고 평했다.  변씨가 최근 두 권의 사진집 변순철, 1996 to the present 순(soon)을 출 간했다. 이를 계기로 서울 원서동 그리고 (GRIGO) 갤러리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전시 를 연다. 070-7570-3760. 권근영 기자

브리핑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逝世) 177주기 묘제 및 헌다례가 7일 오전 10시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 생가와 실학박물관에 서 열린다.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가 주 관하는 올 행사의 초헌관(初獻官·처음으로 술잔을 올리는 사람)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다. 유홍준 명지대 교수의 특별 강연 ‘다산 과 추사 그리고 초의의 예술이야기’가 이어 진다. 02-545-1692.

미술품 경매회사 옥션 단(대표 김영복)은 10일 오후 5시 서울 수송동 동일빌딩 3층 전 시장에서 제13회 정기 경매를 연다. 청나라 황제가 자수를 부탁하며 내려준 비단 위에 수를 놓고 자손들과 당대 명사들이 발문을 달아 완성한 안동 김씨 자수첩, 여러 실학자 들의 문집과 도자기, 고가구, 현대미술품 등 이 나온다. 출품작은 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미리 볼 수 있다. 02-730-5408. 40판 제14990호


시회도 열리고 있다. 제주가 지역적 주변 부인 만큼, 4.3 또한 한국사의 주변부에서 제대로 조명되지 못해왔다는 것이다.

데뷔 15년 만의 액션연기 달리고 구르고 또 달렸다 데뷔 15년 만의 액션연기 달리고 구르고 또 달렸다

는 혼령들처럼 보인다. 관객은 울다 웃으 며, 역사적 진실과 함께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의 본질을 들여다 보게 된다.

대사 영화들의 틀을 깼다. 올 한국영화계 최 고 수확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양성희 기자 shyang@joongang.co.kr

 -이번 작품에서 강기헌 신경 쓴기자 부분은.

 2013년 4월 6일 토요일

강기헌 기자 메가박스서 만나는 일본 애니 emckk@joongang.co.kr

한국의 재패니메이션(일본 애니메이션) 팬 들은 서럽다. 좋아하는 애니의 극장판 신작 이 나와도 팬층이 넓지 않다는 이유로 베르세르크·에반게리온  한국 스크린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 메가박스서 만나는 일본 문이다. 이런 갈증을 해소해 줄 애니 행사가 찾 아온다.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11일부터 한국의 재패니메이션(일본 애니메이션) 팬 순차적으로 전국 20여 개 지점에서 일본 애 들은 서럽다.신작 좋아하는 애니의 극장판 신작 니메이션의 4편을 단독 개봉한다. 이 나와도 팬층이 넓지 않다는 이유로 한국  우선 11일 가장 먼저 개봉하는 ‘극장판 스크린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 베르세르크: 황금 시대편3-강림’은 만화 문이다. 이런 갈증을 해소해 줄 행사가 찾 ‘베르세르크’의 극장판 3부작 중 마지막 이 아온다.주인공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11일부터 야기다. 검사 가츠와 한때 친구였다 순차적으로 20여 개대결을 지점에서 일본 지 애 가 숙적이 된전국 그리피스의 그렸다. 니메이션의 신작 4편을 단독 개봉한다. 난해 일본에서 개봉한 작품으로 베르세르  우선 11일 국내에서 가장 먼저정식 개봉하는 ‘극장판 크 극장판이 개봉하는 것은 베르세르크: 황금 시대편3-강림’은 만화 처음이다. ‘베르세르크’의 극장판 3부작 중 마지막 이  25일 선보이는 ‘에반게리온: Q’는 전설의 야기다. 주인공 검사 가츠와 한때 친구였다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4편 중 가 숙적이 된 그리피스의 대결을 그렸다. 지 세 번째 작품으로 전작 ‘에반게리온: 파’로 난해 14년이 일본에서 개봉한 부터 흐른 시점의작품으로 이야기를베르세르 다룬다. 크 극장판이 국내에서 정식 개봉하는 일본에서만 59억엔(약 700억원)의 흥행것은 수 처음이다. 익을 기록한 작품으로, 일본을 제외하고는  25일 전세계 선보이는 ‘에반게리온: 한국이 최초 개봉이다. Q’는 전설의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4편 중  이어 ‘공각기동대’의 세신극장판 번째 극장판인 세 번째 작품으로 ‘에반게리온: 파’로 ‘공각기동대 S.A.C 전작 솔리드 스테이트 소사이 부터 14년이 흐른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티(Solid State Society) 3D’가 5월 9일 개 일본에서만 59억엔(약 700억원)의 흥행 수 봉한다. 2006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익을 기록한 제작했다. 작품으로, 5월 일본을 3D버전으로 23일제외하고는 개봉하는 한국이 전세계 최초 개봉이다. ‘009 사이보그’는 만화가 이시노모리 쇼타로  이어 ‘공각기동대’의 세 그린 번째SF만화를 극장판인 (石ノ森章太郎)가 60년대에 ‘공각기동대 S.A.C 솔리드 스테이트 원작으로 하고 있다. megabox.co.kr소사이 1544어티(Solid State 3D’가 5월 9일 개 0070. 이영희 기자Society) misquick@joongang.co.kr 봉한다. 2006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3D버전으로 제작했다. 5월 23일 개봉하는 ‘009 사이보그’는 만화가 이시노모리 쇼타로 (石ノ森章太郎)가 60년대에 그린 SF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megabox.co.kr 15440070.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미혼인데 고교생 아버지 역할 내 아버지를 생각하며 찍었다

 -액션영화는 사실 달려야 기대가 했으니 크지 않 아하는 술도 못처음이다. 마셨다. 매일 았다. 까.”(웃음)  “더 나이 들기 전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당연히 쉽지 않았겠다. 들어 도전했다. 대역 없이4~5층 80~90%를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이의직접 커 소화했다. 촬영 50일 전부터 고강도 체력훈 피숍 옥상에서 옆 건물로 뛰어내리는 장면 련을 매일 2시간씩 했다.배우들이 촬영 중에는 그몰 좋 촬영은 진짜 무서웠다. 연기에 아하는 술도 못 마셨다. 매일 달려야 했으니 입하면 좀 ‘미치는’ 게 있는데 그래서 찍을 까.”(웃음) 수 있었던 것 같다.”  -당연히 쉽지 않았겠다.  -억지스런 부분도 있었다. 액션으로 덮는 느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4~5층 높이의 커 낌이었다. 피숍 옥상에서 옆 건물로 뛰어내리는  “무엇보다 ‘시원한 액션’을 보여주는장면 게 촬영은 진짜 무서웠다. 배우들이 연기에 몰 중요했다. 서울 도심에서 촬영해서 다들 입하면 많이 좀 ‘미치는’ 게 있는데 그래서 찍을 고생을 했다.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이 수 있었던 것 같다.”  -억지스런 부분도 있었다. 액션으로 덮는 느 낌이었다.

 “무엇보다 ‘시원한 액션’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다. 서울 도심에서 촬영해서 다들 고생을 많이 했다.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이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어서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촬영 협조를 구하는 데 애를 많이 먹었다. 종로에서 찍을 때는 비가 와 서 못 찍은 날이 많아 힘들었고, 동작대교 에서는 지나가던 차들에게 욕을 많이 먹 었다.”(웃음) 모두 유동인구가 사람들을  영화에는 종우와많은 그의곳이어서 아들 기혁(이민호) 설득시키고 촬영 협조를 구하는 데 애를 사이의 갈등과 화해도 녹아있다. 20세기폭스 많이 이 먹었다. 찍을 때는 와 에서 영화의종로에서 메인 투자자로 나선비가 이유로 서 못 찍은 날이 많아 힘들었고, 동작대교 꼽은 게 바로 이 ‘부성애 코드’다. 할리우드 에서는스튜디오에서 지나가던 차들에게 욕을메인 많이 먹 메이저 한국영화에 투자 었다.”(웃음) 자로 나선 건 ‘런닝맨’이 처음이다.  영화에는 아버지 종우와역할이다. 그의 아들 기혁(이민호)  -미혼인데 사이의 갈등과 화해도 녹아있다. 20세기폭스  “부담스러웠다. 아이는커녕 결혼도 안한 에서 이 영화의 메인 투자자로 나선 이유로 내가 과연 아버지 역할을 맡을 수 있을까 꼽은 게됐다. 바로아기 이 ‘부성애 할리우드 걱정이 아빠도 코드’다. 아니고 18살 차이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한국영화에 메인 투자 밖에 안 나는 고등학생 아버지라니 더 당황 자로 나선 건 ‘런닝맨’이 처음이다. 이 됐다. 그러다 나와 내 아버지 관계를 돌  -미혼인데 아버지 역할이다. 이켜 보게 됐고, 그걸 바탕으로 연기할 수  “부담스러웠다. 아이는커녕 결혼도 안 한 있었다.” 내가 과연 아버지 맡을 수 있을까  -아버지와의 관계가역할을 어떻길래. 걱정이 됐다. 아기 아빠도 아니고 18살 비슷 차이  “평범한 집안에서 자랐다. 남들과 밖에 안 나는 고등학생 아버지라니 더 당황 할 거다. 대부분 한국 아버지들은 힘들게 이 됐다.가족을 그러다 위해 나와 희생하지만, 내 아버지 관계를 돌 일하고 아들과 이켜 보게 됐고, 그걸 바탕으로 연기할 수 는 살갑게 지내지 못한다. 서로 좋아하더 있었다.” 라도 속내를 드러내지 못하고, 좁혀지지  -아버지와의 어떻길래. 않는 게 있다. 관계가 그런 한국적 정서를 표현하  “평범한 집안에서 자랐다. 남들과 비슷 려고 했다.” 할 거다. 대부분 한국 아버지들은 힘들게  -‘지구를 지켜라’(2003) ‘복수는 나의 것’ 일하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지만, 아들과 (2002)등 주로 B급 정서 작품에서 돋보였다. 는 살갑게 지내지 못한다. 좋아하더  “B급 정서의 영화를 부러서로 찾았다기보다 라도 속내를 드러내지 못하고, 새로움을 추구해왔다는 편이 맞다.좁혀지지 일을 할 않는 완벽을 게 있다.추구하지만, 그런 한국적 정서를 표현하 때는 일하지 않을 때는 려고 되는대로 했다.” 산다. 계획도 따로 세우지 않 정말  -‘지구를 것’ 는다. 다만, 지켜라’(2003) 앞으로도 늘 나‘복수는 자신과나의 관객에 (2002)등 B급 정서 돋보였다. 게 새로운주로 자극을 줄 수작품에서 있는 작품을 선택  “B급 정서의 영화를 부러 찾았다기보다 할 거란 말씀은 드릴 수 있다.” 임주리 기자 새로움을 추구해왔다는 편이 맞다. 일을 할 ohmaju@joonang.co.kr 때는 완벽을 추구하지만, 일하지 않을 때는 정말 되는대로 산다. 계획도 따로 세우지 않 는다. 다만, 앞으로도 늘 나 자신과 관객에 게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선택 할 거란 말씀은 드릴 수 있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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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아보단 앙상블이 중요한 문화작품이다. emckk@joongang.co.kr 성악가들 간의 호흡이 중요한 작품이라 3개월 동안 꾸준히 호흡을 맞추고 있다.” 베르세르크·에반게리온   5~12만원. 02-582-0040.

영화 ‘런닝맨’ 신하균

온몸으로 달리고 신하균 구른다. 넘어져도 일어나 영화 ‘런닝맨’ 고 부딪쳐도 다시 뛴다. 억울하게 살인 용의 자로 몰린 남자가 달리고 뛰며 진실을 미혼인데 고교생 아버지 역할찾아 가는 영화 ‘런닝맨’(조동오 감독, 4일 개봉) 내골격이다. 아버지를 생각하며 찍었다 의  그런데 체격 좋고 잘 싸울 법한 배우를 온몸으로 오산이다. 달리고 구른다. 넘어져도 떠올리면 날카롭고 예민한일어나 캐릭 고 부딪쳐도 다시 뛴다. 억울하게 살인 용의 터를 주로 연기해왔던 배우 신하균(39)이 자로 몰린 남자가 달리고 찾아 차종우 역을 맡았다. 데뷔뛰며 15년진실을 만에 처음 가는 영화 ‘런닝맨’ (조동오 감독, 4일 개봉) 도전하는 본격 액션영화다. 의 골격이다.종로 뒷골목·상암동 월드컵경  신하균은  그런데 체격등 좋고 싸울곳곳을 법한 달리고 배우를 기장·동작대교 서울잘도심 떠올리면 오산이다. 날카롭고 예민한 캐릭 또 달린다. 어색한 설정이 군데군데 있지만, 터를 주로 연기해왔던 배우 신하균(39)이 죽어라 달리고 부딪치는 그의 ‘도망기’는 차종우 역을 맡았다. 데뷔 15년 만에 처음 시원한 쾌감마저 준다. 도전하는 본격 액션영화다.  지난해 여름부터 겨울까지 서울을 누빈  신하균은 종로 뒷골목·상암동 신하균을 지난달 26일 만났다. 그는월드컵경 “영화를 기장·동작대교 등할 서울 도심 곳곳을 달리고 다시 찍으라면 못 것 같다”라며 웃음부터 또 달린다. 어색한 설정이 군데군데 있지만, 지었다. 죽어라 달리고처음이다. 부딪치는 그의 ‘도망기’는  -액션영화는 사실 기대가 크지 않 시원한 쾌감마저 준다. 았다.  지난해 겨울까지 서울을 누빈  “더 나이여름부터 들기 전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신하균을 지난달 26일 만났다. 그는 “영화를 들어 도전했다. 대역 없이 80~90%를 직접 다시 찍으라면 할것 같다”라며 웃음부터 소화했다. 촬영못 50일 전부터 고강도 체력훈 지었다. 련을 매일 2시간씩 했다. 촬영 중에는 그 좋

성악가들 간의 호흡이 중요한 무대도 600석 규모로 작품이라 3개월 동안 중극장 꾸준히 정도다. 작은 무대인 만큼 관객들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연기자들의 디테일 한 표현과 연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5~12만원. 02-582-0040.

영화 ‘런닝맨’에서 쉬지 않고 달리는 차종우 역을 맡은 배우 신하균. 촬영 도중 갈비뼈를 다치기도 했다는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해 크게 히트한 안노 히데아

그는 “워낙 걷는 걸 좋아해 달리는 연기는 좋았는데, 와이어 액션 촬영은 힘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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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기자

[사진 메가박스]

40판 제14989호

영화 ‘런닝맨’에서 쉬지 않고 달리는 차종우 역을 맡은 배우 신하균. 촬영 도중 갈비뼈를 다치기도 했다는 그는 “워낙 걷는 걸 좋아해 달리는 연기는 좋았는데, 와이어 액션 촬영은 힘들었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

지난해 일본에서개봉해 개봉해크게 크게 히트한 히 지난해 일본에서 히트한 안노안노 히데아 데아키 감독의 에반게리온: 키 감독의 에반게리온: Q. Q.[사진 메가박스] 40판 제149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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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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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의료기 110

금융/보험/은행 140

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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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5584909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790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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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영부동산 윤희원부동산 이건우부동산 이상우부동산 이관호부동산 이상훈부동산 이석용부동산 이응범부동산 이재진부동산 이진충부동산 이종명부동산 양규성부동산 임진성부동산 장성녀부동산 장수영부동산 장홍순부동산 전용희부동산 전정남부동산 정용원부동산 정원석부동산 정성채부동산 조동욱부동산 조민아부동산 조인형부동산 차창완부동산 최동준부동산 최우석부동산 최재동부동산 케이램부동산 토마스박부동산 하나부동산 허정일부동산 황용진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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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6일 토요일

직원모집 FT head cashier, some cashier exp, ensure shift cashier operation, co-ordinate cashiers, resolve customer complaints, receive & process payment, authorize payments by cheque, long term & stable employment, $14-16/hr, qmart@outlook.com

구인구직 직원모집 Umami Japanese Restaurant

Position: Full time sushi person 1 & Japanese cook 1 Qualification: 3+ years experince, Completion high school. Wage: $15.00 /hour, Duties: prepare mea & individual dishes, make various sushi $ roll, handle sashimi, development menu, clean cooking area, schedule & supervise kitchen helpers, perform other duties as required. Apply: umami.b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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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Looking for manicurist at Inah Nail Art Salon Ltd. in Fort Mcmurray. Qualified: Complete high School, Provide job training Duties: Clean, shape and polish fingernails and toenails. Provide related treatment. Clean work area. Wage: $15.00/hour. 40hours/week. Apply: fax. 780-790-2028.

직원모집 The Kitchen in Vancouver looking for Korean cook. Required: 3 years exprience, complete high school, speaking Korean is asset Duties: Prepare, cook Korean food, meal. develop new menu.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 staff training. Monitor and order supplies. Apply: miyeonsong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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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Japanese cook, min 3yrs work experience, develop & operate menu, supervise/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train staff, Korean asset, $16-18/hr, 2 weeks paid vacation, Q Spot Japanese Restaurant, Fort St. John ,qspot@hotmail.com

FT kitchen helper, $11-12/hr, will train, prepare food material, clean equipment & site, completion of high school, unpack N store supplies, Korean asset,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near Guilford Mall) akasakasurrey@hotmail.co.kr, Fax 604-58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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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BAY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F/T Supermarket Assistant Manager (Hi-mart)–Port Coquit,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handle fish/develop menu/make sushi and rolls. $17/hr, 40 hr/wk Resume to: sushibaylee@yahoo.ca Business Location: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22/hr. Some College. 3-5 yrs exp. Eng /Kor is beneficial. Supervising inventory & workers. Fax:(604)942-3243

Full time Japanese cook Requirement: 2+ years exprience, Basic English, Korean speaking is asset. Duties: Prepare, cook complete Japanese meals, side dishes. Plan menus and create new menu. Monitor and order supplies and food processes.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s and staff training wage: $2,700/ month. Apply: himeubc@gmail.com

직원모집 Pan Pacific College is looking for a full-time experienced Web Marketing Manager. At least College Diploma, More than 5 years of working Experience, Experience related to Education is an asset. C$26 ~ 34 / depending on experience, 37.5/week, 7.5/week. Duties: Plan, organize, and direct the design of website, Develop and maintain the website, Plan, develop, and maintain internet cafe on public website. Please send your resume via sue@ppcollege.com

직원모집 F/T convenience store (Fort St. John) cashier, will train, receive & process payment, place merchandise in bags, Stock shelves and clean check-out counter area, Process bottle returns, $11-12/hr (FAX)250-785-3911, OR reddimart@hotmail.com

직원모집 Hiring sales person for food distribution company -Fluent in English and Korean -Class 5 driver’s license with a good record -Sales and delivery experiences Please send your resume and cover letter to hr@dwayfoods.com

직원모집 스시모리에서 다음과 같이 직원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Coquitlam : 롤 맨 1명 (경력 1년 이상 우대) (#26-2565 Barnet hwy, Coquitlam) Langley : 롤 맨 1명 (경력 1년 이상 우대) Main Cook 1명 (경력 5년 이상 우대) 디쉬워셔 2명 (유 경험자)/ 홀 서버 5~7명 (유 경험자 우대) 이력서는 E-mail로 보내주시면 인터뷰 날짜 연락 드리겠습니다. 778 - 879- 5607 / Jhongheekim@yahoo.com

직원모집 Mi-Ae Deli in Coquitlam is looking for an experienced Full-Time Baker. Requirement: at least 2 year of experience, C$13.25/hr and 40hr/week Duties: -Prepare dough for Korean style buns, bread,rolls, and sweet goods. -Prepare batters for sheet cakes, cookies, sponge cakes, icings and frostings. -Bake mixed dough and batters. -Frost and decorate baked goods. -Ensure quality of products Please send your resume vi e-mail: matsarang@hotmail.com

직원모집 F/T AIRLINE SALES AND SERVICE SUEPRVISOR FOR OK TOUR COMPANY IN BURNABY

급구인

Cook Wanted 밴프에 위치한 서울옥 식당에서 함께 일하실 주방장을 구합니다. -매일 음식준비, 메뉴를 만들 수 있는자 -요리교육을 시킬 수 있는 자 -한국식, 중식요리 경험자 -3년 이상 경력 소유자 -주 40시간 근무 -$17/hr -연 2주 유급휴가

연락처: 1-403-762-4941

Seoul Country Restaurant 103 - 215 BENFF AVE, Alberta, T1L1B1

영어 신문 강의 초대 일시 : 매주 월요일 10:00 오전 - 1:00 오후 장소 : 2733 W 41st Ave. Vancouver Kerrisdale Presbyterian Church (교회 후문으로 오십시오.) 일시 : 매주 화요일 10:00오전 -12:00오후 장소 : 10541 King George Blvd. Surrey 한인신용조합 써리지점 회의실 강사 : 이영화 목사 (문의: 604-837-2944) 준비물: 당일 Vancouversun 신문 비용 :무료

직원모집 Sushi Cook. $16/hr. Min. 3 yrs exp. in Japanese.

F/T Sushi bar Cook, Min. 3yr exp, Develop sushi & roll menu,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Basic English, Korean asset, $18-20/hr,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near Guilford Mall)Fax: 604-588-3535, akasakasurrey@hotmail.co.kr

직원모집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Hiring-F/T cook: 40hrs/week, 3+yrs cook exp. sec. school diploma req. wage:$3200/month. -F/T food service supervisor: 40hrs/week. 2+yrs exp. in restaurant field, wage:$15/hr. korean is asset. Resume: royalseoul20@gmail.com

직원모집 Nikko Sushi Rest. Req. F/T cook(1); 3yrs. Exp.

직원모집 Full time Asian Cook 구함 Apply to email: tilburyshop12@gmail.com Requirement: 3 years expirence ( Korean, Japanese food), complete high school. Duties: prepare and cook complete meal , food. develop new menu. perform other duties any required. Wage: $3,000.00/ month 40 hrs/week

직원모집 Position: Full time sushi person 1 & japanese cook 2 Qualification: 3+ years experince, Completion high school. Wages: $15.00 /hour Duties: Prepare mea & individual dishes, make various sushi $ roll, handle sashimi, development menu, clean cooking area, schedule & supervise kitchen helpers, perform other duties as required. Apply: umami.bc@gmail.com

직원모집 Well experienced Korean cook, min 3 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16-18/hr, Full time position, Create and develop new menu, supervise kitchen operation, Korean asset, Baik Mi Korean reastaurant (Surrey), baikmi@hotmail.co.kr

직원모집 Damlko 일식당 (1) 요리사 (surrey 위치). 고졸, 2년이상 경력, 2주 휴가, 주 40시간 근무 월급: $2800, 업무: 일식 요리, 메뉴개발. (2) Sushi man (langely 위치) 3년이상 경력, 시간당 $17, 주 40시간 근무, 2주 휴가 업무: Sushi,roll, counter 정리.

** 기본 영어와 한국어 가능. ** 연락 : dh-you@hotmail.com

직원모집 Jejudo Seafood Inc. dba Jeju Sushi Japanese Restaurant seeks a Food Service Superviso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2~3 years experience in related Basic English and Fluency in Korean $12~14/hr, 37.5hrs/wk E-mail: vankang@hanmail.net Mail: 10537 King George Blvd., Surrey, BC, V3T 2X1

직원모집 ECBC Mandarin School new session for 4yrs kids to adults starts on September 15th, 2012 at ECBC church,2012 at ECBC church, 5110 SE Marine Drive, Burnaby. Classes are held on every Saturday from 9:30am to 12:20pm. Mandarin Conversation class is also available. Fee is $150.00 for a 5-month term; $10.00 discount will be offered to each additional family member when registering more than one in the same family.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Elder Cary Chien at 604-437-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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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NA Japanese Restaurant (Langley)

Well experienced Korean cook,

Sushi Cook. F/T. Min. 3 yrs exp.

FT food service supervisor, supervise / train staff for food service & job duty,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3-15/hr, Fax: 604-533 5514, katana@hotmail.co.kr

min 3 yea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Full Time (40 hrs a week), 17-19/hr(negotiable), develop menu, supervise kitchen operation, train staff, Wooreejip Korean restaurant (Burnaby), Fax: 604-255-3739 or Email: wooreejip@hotmail.co.kr

in Japanese cuisin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Korean language asset. Tatsu Bistro 1441 Commercial Dr. Vancouver BC V5L 3X8 Email: tatsubistr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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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wanted. F/T. $11/hr. Min. 1 year of restaurant experience required. Wash, peel and cut vegetables, Clean and sanitize kitchen area, Receive, unpack and store supplies in refrigerators, Remove kitchen garbage and trash. KiIsu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Japanese Chef. Min.10 yrs of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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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Food service supervisor,

Sakura Sushi & Grill 2 Positions

TOYAMA JAPANESES RESTAURANT

F/T Cook (37.5 hrs/wk). 3+ yrs exp. High sch. diploma. Wage : $14.50/hr. able to cook full course of Japanese cuisine, Ensure quality of food and modify menus etc. Email : sakura-sushingrill@gmail.com

Looking for full-time or part-time dinning staff. Experience not necessary. Drop off resume at 757 SEYMOUR ST,VANCOUVER,V6B5J3

모바일 중앙일보 www.joongang.ca/m/

MARU SUSHI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 develop menu/ make sushi and rolls/ $17/hr, 40 hr/wk Resume to: sushimaru2010@hotmail.com Location: 1-45540 Market Wy. Chilliwack, BC V2R 0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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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apanese BBQ(Yakiniku) and its sauce. Managing kitchen operation, development of menu, recruite & hire staff. $19/hrs. Korean language asset. COOK. Min. of 3 yrs of exp. in Japanese. Prepare ingredients for cooking, Cook food &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16/hr. Yakiniku CHOSUN, 793 Jervis St. Vancouver BC V6E 2B1. Email: gyudonya@hotmail.com

Lakeview Restaurant in Harrison Hot Springs seeks a Restaurant Hostess.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Korean is an asset $11~13/hr, 40hrs/wk, Basic English harrison.lakeview@gmail.com Fax: 604-648-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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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ition: Full time sushi person Qualification: 2+ years exprince, complete high school. Wages: $2,400/ month Duties: make various sushi & roll, handle sashimi, develop new menu, clean cooking area, supervise kitchen helpers Location: Chilliwack, BC. Apply: hanasushibo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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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matsarang@gmail.com

FT Japanese restaurant server, Basic English, Korean asset, completion of high school, Provide job training , 40hrs/ week, $11-12/hr, will arrange accomodation, Q Spot Japanese Restaurant , Fort St John Fax: 250-785-0059, Email: qspo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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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0명 헬퍼 0명 데모 0명 딜리버리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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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red: 3 years exprience, complete high school, speaking Korean is asset Duties: Prepare, cook Korean food, meal, develop new menu,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 staff training, monitor and order supplies. Apply: miyeonsong12@gmail.com

high school, cook fully Japanese dishes, Handle cooking equipment, Korean is an asset. $18.50/hr 40/hr/wk. Email:nikko.chung2004@gmail.com

Compl. of secondary school 2~3 yrs of related work exp. is required $18~20/hr, 37.5hrs/wk, Fluency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Email: peterskh@hotmail.com Fax: 604-893-8991 Address: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 1N3

하나푸드(맛사랑)에서 리치몬드 H-Mart 내 한식당 및 분식코너에서 오래 함께 일하실 참심한 직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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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tchen in Vancouver looking for Korean cook.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Osaka Today, 168-8180 No. 2 Rd. Richmond BC. Kjh1203@hotmail.com

Supervise/co-ordinate/train staff, Plan work schedule,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4-16/hr,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Guilford Mall) ,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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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F/T Sushi bar Cook, Min. 3yr exp, Develop sushi & roll menu,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Basic English, Korean asset, $18-20/hr,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near Guilford Mall) Fax: 604-588-3535, akasakasurrey@hotmail.co.kr

직원모집 Looking for cook at Yamako Japanese Restaurant in Surrey Requirement: Complete high school, 3+ years exprience in Asian cooking. Duties: Prepare & cook full course meals, individual dishes. Inspect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Supervise kitchen staff & helpers. Clean kitchen and work area. Wage: $13/hour. Apply: yamakosurrey@gmail.com

직원모집 Looking for Korean Cook at Thai Way Express in Chilliwack Requirement: 2+ years Korean cook exprience, Complete high school Duties: Prepare & cook Korean food. Maintain inventory & record of food, supplies. Develop new menu, Clean kitchen, work area. Wage: $2,700/month. 40hours /week. Apply: canadathaiway54@gmail.com

직원모집 F/T head cashier, Reddimart Fort St. John, some retail store cashier experience, co-ordinate cashiers, resolve customer complaints, receive & process payment, stock &mark price, long term & stable, $14-16/hr , reddimar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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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Japanese Restaurant in Langely. Hiring-F/T cook: 40hrs/week, Required: 3+yrs exp. High school diploma. wage:$18.50/hr 40hrs/wk. Resume: akaneja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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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Food, Chinese foodorJapanese food cook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K-town bbq Richmond Ttd  F:778-395-7033/Aberdeen,4151 HaZelbridge way Richmond.BC email:ktownbbqcanad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sales,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K-townbbq Richmond Ttd/F:778-395-7033 Aberdeen,4151 HazZelbridge way Richmond.BC/ email:ktownbbqcanada@gmail.com * Korean Food, Chinese food or Japanese food cook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Choi Rest.(K-town)  F:778-395-7033/#100-15155,101 Ave.SurryBC/ email:cleo.0706@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records &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leo.0706@hot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 Robson Daebakbonga Rest./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  email:daebakbong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records &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1)Robson Daebakbonga Rest./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 email:daebakbonga@gmail.com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 up/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 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 Little Japan Rest./105-33643 Marshall Rd.Abbot.B.C/stlee6800@korea.com * Japanese food or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7up/hr.Korean, No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F:604-8���6-5121/AKASAKA  Rest.:33227 1ST Ave,Mission B.C.V2V1G7 youngjin2@hotmail.com * Japanese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7up/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 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985-8657/ SUSHI TERIA/Abbotsford B.C./ email:ojongb@hanmail.net


B14 국수의 神

2013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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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373회는 중앙일보 2838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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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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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6 전면광고

2013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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