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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8호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A

Vancouver JoongAng Ilbo

“ 한 국 관세 특혜, 2015년부터 중단” 정부 ‘ Economic Action Plan 2013’ 발표 ‘ 재정적자 해소일자리 기금 신설 ’ 제시 연방 정부가 오는 2015년부터 한국을 비롯한 72개국에 대한 관세특혜를 중단할 방침이다. 이런 방침은 연방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새 해 예산안에 포함되면서 확인됐다. 이는 내년 7월부터 한국 등 72개국을 일반 특혜관세(GPT, General Preferential Tariff)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당초 방침(본지 3 월12일자 1면 보도)에서 시행시기가 다소 늦 춰진 것이다. 이들 72개국은 지난 1974년부터 개발도상국 으로 분류돼 GPT를 적용해 왔으나, 이번 조 치로 오는 2015년부터는 일반적으로 적용되 는 최혜국관세(MFN, Most Favoured Nation Tariff)가 부과된다. 연방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관세 수입을 늘 리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GPT 제외 대상 국에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중국, 홍콩, 인 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싱가포 르, 태국, 터키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날 발표된 새해 예산안은 재정적자 를 줄이기 위해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탈세와 탈루 방지를 통해 추가 세수를 확보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 예산안 은 총 2,826억 달러다. 연방 정부는 2013년 회계연도 재정 적자폭 을 187억 달러로 제시했다. 내년에는 66억 달 러로 줄이고 2015년에는 균형 재정을 회복

할 계획이다. 기업의 신규 투자 촉진을 위해 14억 달러 규 모의 세금 감면 지원 혜택은 4년간 연장하기 로 결정했다. 정부는 탈세 적발 강화와 탈루 세액의 징수 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총 68억 달러를 추 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정부는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각 주 정부와 함께 3억 달러 규모의 일자리 기금 을 설립한다. 신설되는 일자리 기금은 근로자 1명당 연방 정부가 5,000달러를 지원하고 주 정부와 해당 기업이 매칭펀드 방식으로 함께 지원토록 해 연간 15,000달러까지 보조할 수 있도록 운용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3만여 명이 전문기술직 고용이 나 직업 연수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짐 플래허티(Jim Flaherty) 연방 재무장관 은 이날 “2015년에 재정적자를 완전 해소한 다는 목표 달성에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또 다른 경제위기가 와도 캐나다가 견고한 재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야당은 그러나 이날 발표된 정부 예산안이 2015년 가을로 예정된 총선을 의식해 편성된 정치적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조민우 기자 mwj42@joongang.ca

26일, BC주 일자리 박람회 개최 <BC주 일자리 박람회 ’BC Job Fair’>가 26일 (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메트로타운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 1월 22일 부터 BC주 23개 지역에서 차 례로 진행되고 있는 <BC 일자리 박람회>에는 교육, 의료, 자동차, 서비스 직종 등 30여개 단 체가 참여한다. 세이프웨이, 메르세데스 벤츠 캐나다, 팀 홀 튼, 써리 소방서를 비롯해 스포럇샤 대학, 밴 쿠버 도서관 등이 부스를 마련해 구직을 원하

는 이들에게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BC 기술 교육에 대한 부스도 마련되며 질의 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또, 전문가 상담, 이력 서 작성법, 인터뷰 면접 요령 등도 소개한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BC 일자리 박람회> 일시: 26일(화) 오전 11시-오후 6시 장소: 힐튼 매트로타운 6083 McKay Ave, Burnaby 웹사이트: www.bcjobplan.ca

클락 수상, 현장경제 탐방 계속

클락 수상이 ‘BC Jobs Plan'을 발표하고 발빠르게 현장 경제 점검에 나섰다. 22일 카리부 지역의

웨스트 프레이저 목재 현장을 방문한 클락수상은 “BC Jobs Plan은 고용 창출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며 "낙후된 곳 없이 균형있는 발전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BC주 정부]

캐나다 경제 위험요소는 ‘긴축재정가계부채’ KOTRA, 경제 전망 보고서 … 양국 교역은 지속 확대 예상 KOTRA는 최근 발표한 ‘캐나다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캐나다 경제가 급격한 등락 없이 현재 경기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했다. 반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지속적으 로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 등은 캐나다 경 제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 다고 봤다. KOTRA는 보고서에서 캐나다 경제에 대 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GDP 대비 정 부부채비율이 약 30%로 G8 중에서 최저 수 준이라는 점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성 공적으로 극복하고 2014년-2015년 회기연도 까지 균형재정 달성 목표를 갖고 있다는 점 이 근거다.

또 현재 7%대인 실업률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하지만, 2012년 상반기까지 2% 후반대를 유 지하던 캐나다 경제성장률이 정부의 긴축재 정 영향으로 1%대로 내려앉았다는 점, 가계 부채 누적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주 택 거래량도 전년대비 10% 가량 하락했다는 점 등은 ‘위험 요소’로 분석했다. 캐나다의 실질 GDP 성장률은 지난해 2분 기 2.9%를 기록한 이후 3분기에는 1.7%, 4분 기에는 1.8%로 떨어졌다. KOTRA는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 율은 현재 164.6%에 이르고 있다”며 “캐나다 는 지속적인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구직에 대한 다양한 무료 워크숍 열려 옵션스 이민자 봉사회는 ‘캐나다 취업시장 어떻게 접근할까’라는 주제로 시리즈 워크 숍을 선보인다. 매주 2시간씩 5회로 나뉘어 진행될 워크숍 에서는 구직의 방법, 캐나다 고용시장의 트 렌드, 근로 기준법, 고용 및 산재 보험 등에 대해 알아본다. 워크숍 기간은 4월 10일(수) 부터 5주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 행된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되는 워크숍도 있다. ‘구직자를 위한 발음, 억양 교정’ 워크숍은 영어의 자음, 모음 및 문장을 읽을 때 리듬을 타는 방법에 대해 연습한다. 4월 23일(화)부 터 4주동안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마련된 워크숍은 ‘구직 탐방’이 다. 서비스 직종에 구직을 원하는 이들을 대 상으로 진행하는 이 워크숍에서는 전문인과

대출기준 강화와 신규대출 자제 권고 등을 발표하고 있지만 가계부채는 지속적으로 증 가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캐나다의 가 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 164.6%는 미 국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한편, KOTRA는 한국과 캐나다 간 교역 전망과 관련 “양국의 교역액은 2011년 100억 달러를 처음 넘어선 이후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 다”며 “이는 공산품(한국)과 천연자원 및 농 축산물(캐나다)을 상호 수출하는 보완적인 교역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며, 향후 지속 적인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한국의 대 캐나다 수출 중 50% 가량 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이 차지하고 있다. 반면 전체 수입 중 40% 이상은 석탄 및 제지 원료 등 천연자원에 편중돼 있다. 조민우 기자

함께 정신건강 서비스, 가족 및 유아 서비 스, 주택 서비스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 다. 4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 조현주 기자 행된다. 문의: 지나홍 (604-572-4060 #1131)

연방 이민부, 결혼사기 경고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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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과 자유당 격차 더 벌어져   >> A5 주택시장, 하반기부터 회복세 전망       >> B1


A2 시평분수대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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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내 아이가 행복해지는 법 아이를 낳아 키워본 적 없는 나에게 어머니들 은 자주 물으신다. “스님, 제가 어떻게 뭘 더 해줘야 우리 아이에 게 좋을까요?” “어떻게 해야 아이가 엄마 말을 좀 잘 들을 수 있을까요?” “애가 이제 컸다고 방 문 걸어 잠그고 부모와 이야기하려 들지 않아요. 얘를 어쩌면 좋을까요?” 등등 말이다. 아마도 내가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이다 보니 이런 자녀 교육 관련 질문이 유 독 많은 것 같다. 나도 학생들에 대해 고민하 는 입장이고, 교수 마음도 이러한데 부모 마음 은 오죽할까 싶어 더 열심히 고민하며 함께 대 화를 나누곤 한다. 먼저 부모님들께 이렇게 묻고 싶다. “아이에게 무엇을 더 해줘야 하는가를 걱정하기 전에 아 이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셨나요?” 이렇게 묻는 까닭은, 부모가 아이에게 무엇을 더 해줘서 아이가 변하는 것보다 아이가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고 그대로 닮아가는 것이 훨 씬 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가 정 말로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면, 아이에 게 무엇을 더 해줘야 하나 걱정하기 전에 ‘나 스 스로가 평소에 행복한가? 그리고 아이 눈에 비 친 나는 행복한 사람일까?’ 하고 물어봐야 한다. 만약 부모가 항상 불만에 가득 찬 모습이고, 열 등감에 싸여 대리만족을 얻기 위해 아이를 닦 달한다면, 아무리 아이를 위해 하는 거라고 해 도 아이는 안다. 지금 자신이 누구의 삶을 대신 살아주고 있는 지를. 어려선 어쩔 수 없이 부모 말을 따라 선 택하고 노력한다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는

결국 부모를 원망하게 된다. “지금까지 엄마가 원하는 삶, 내가 살아줬잖아!” 하면서 말이다. 미국에서 동료 교수들의 자녀 교육법을 지켜 보니 한 가지 특징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아 이를 지극히 사랑하지만 아이를 부모가 원하는 대로 조종해서 자신들의 행복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남들이 내 아이를 어떻게 바라볼까?’ 하고 초조해하지 않는다. 아이의 흠 이 부모 자신의 흠이 되지 않도록 아이를 위해 서가 아니고, 결국 자신들을 위해 아이를 조종 하려 들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가. 아이와는 별개로 스스로의 행 복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개인 운동 시간 이나 부부만의 데이트 시간을 따로 만들어낸다. 그리고 아이들보다는 부부 자신들을 더 우선시 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극단적인 예가 될 수 있겠지만, 어른이 된 자 녀가 돈이 급해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을 때 그 부모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어도 본인들의 노후 계획을 위해 딱 잘라 거절하는 경우도 종 종 볼 수 있다. 어른이 된 아이에게까지 부모의 모든 것을 희생해 가면서 도와주는 것은 결코 아이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아이가 엄마 말을 좀 잘 들을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분들에게는 이렇 게 말씀드리고 싶다. 아이에게 선택의 권한을 주시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의 책임까지 아이 가 지게 하시라고. 아이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의사결정을 다 부모님이 해주시려는 분이 많다. 세상을 더 잘 아는 부모가 아이의 장래 에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를 미리 다 막아주고

혜민 스님 미 햄프셔대 교수

싶어 그런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 지만 부모가 선택을 다 해버리면 아이는 아무 리 좋은 선택을 부모님이 해주셔도 좋다는 느 낌을 받지 못한다. 그러니 아이에게 “이거 해” 가 아닌, “이 중에 무엇을 선택할래?”라고 아이 의 의견을 물어보고 존중해주셨으면 한다. 아이 스스로 선택한 길이기에 아이와 다툴 일도 없 고, 결과가 좀 좋지 않아도 그것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느끼기 때문에 아이의 책임감을 키우는 좋은 기회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부모와 대화를 피하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부모님들이 스스로 살펴보면 그 원인 을 바로 알 수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모님 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아이의 이야 기를 들어주려는 것이 아니고, 아이를 보면 자 꾸 “이거 좀 더 해야 하는 거 아니니?” “이 점 은 제발 좀 고쳐라” “이 부분은 네가 더 노력해 야지” 등의 이야기만 자꾸 하니 아이가 부모와 의 대화를 피하게 되는 것이다. 부모님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은 항상 못마땅 한 모습이구나 하고 느끼기 때문에, 그리고 부 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님 과 같이 있는 것이 아이는 심리적으로 불편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있을 때 아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지, 아니면 아이에게 하고 싶은 내 말만 하면서 대화를 채우는지 잘 살펴 보시길 바란다. 내 이야기가 많아질수록 슬프게 도 아이는 점점 더 부모로부터 멀어진다.

 이 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성추문 파문에 보통 주부들 좌불안석인 이유 “봄 부추 좋다고 살 생각일랑 말어.” 뜬금없는 선배의 말에 “요즘 부추에 무슨 문제라도 있느 냐”고 물었다. 선배는 웃으며 “아들 있는 집 친 구들에게 하는 농담”이라고 했다. 박시후 사건 에다 미국의 전도양양했던 10대 미식축구 선수 들이 성폭행으로 소년원에 갔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였다. 원래 경상도에선 부추를 정구지라고 하는데, 이는 ‘정력을 오래 유지시키는 채소’라 는 뜻이란다. 그러니 혈기왕성한 아들들 단속 하려면 ‘힘 나는 음식’은 아예 안 먹이는 게 상 책이라는 거다. 한 엄마는 대학생 아들을 이렇게 교육한단다. “여자 손을 잡을 땐 반드시 물어보고 동의를 받 아라. 손을 잡았다고 팔짱을 껴도 좋다고 생각 해선 안 된다. 어제 승낙받았다고 오늘은 안 물 어봐도 된다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매 단계 묻 고 허락을 받은 뒤에 행동해라.” 그러자 아들 이 묻더란다. “휴대전화에다 녹음도 해둘까요?”

요즘 연일 터져 나오는 성추행·성폭행 사건에 아들 둔 엄마들도 ‘멘붕’이다. 잘 키운 아들이 손과 입 하나 잘못 놀려 신세 망칠까 봐. 그래서 아들 교육은 아빠에게 맡기지 않는단다. 요즘 남자들의 치명적 결함은 남성으로 태어난 죄인 지라 아빠를 본받으라고 했다가는 오히려 수렁 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러다 아들이 여성혐오증이라도 걸려 장가 안 가겠다고 하면 어쩌나 은근히 걱정되기도 한다. 이래저래 아들 걱정도 태산인데, 별장 성접대 동영상 사건까지 터지니 이젠 ‘남편’ 때문에 가슴이 덜컹 한다. 최근 몇 명의 아줌마들과 수다를 떨었는데, 이 자리에서 ‘성접대 동영상’ 얘기를 하다 말고 몇 명이 나를 보며 힐난했다. “언론사는 뭘 그 렇게 캐고 다니며 자세히 싣느냐”는 거다. 거론 되는 면면이 기업가와 검경 고위층 등 사회 지 도층이고, 이런 분들이 영화 ‘아이즈 와이드 샷’ 을 재현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그들의 윤리의식

마음 산책 과 사회 부조리를 한탄하는 게 상식적인 거다. 그런데 이 자리의 부인들에겐 이런 객관적 정 의감을 표현하는 것마저 찜찜한 부분이 있었나 보다. 누군가 말했다. 남편·아들 있는 입장에선 이런 일이 벌어져도 남의 일이라고 한껏 비난하 기엔 뒷목이 당긴다고. 인격적으론 믿는 아들·남 편도 그 ‘수컷 본능’만은 믿을 수 없는 일이기에 그렇단다. 한 부인이 말했다. “옛날엔 꽃뱀만 조 심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젠 휴대전화 카메 라를 더 조심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남편과 자식 일엔 괴력을 발휘하는 대한민국 아줌마들도 ‘수컷 본능’엔 뾰족한 대책이 없다. 겨우 생각할 수 있는 일이 힘 빼는 음식 해 먹 일 궁리 정도다. 이렇게 남의 집 남자들 성추문 에도 집에 있는 보통 엄마와 아내의 한숨이 깊 다. 정말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한다.

힘들다 느껴질수록 두 팔을 걷어붙이고

만 생각이 통하니 행복했습니다. 친구가 그러더군요. "어떤 일이든지 하려고 두 팔 걷어붙이고 덤비면 오히려 쉽고, 두려워서 피하려고 하면 오히려 해결도 안되 고 더 힘들다."고 말이죠. 얼마나 공감이 되든지. 지금 순간에도 해결해야 할 과 제를 두고 시작도 못하고 걱정하고 계신 분들 있으시죠? 힘들수록 정면승부입니 다. 두 팔을 걷어붙이고 '한 번 해보자.'라고 힘을 내는 순간 이미 반은 해결됩니 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죠.

날씨

원불교밴쿠버교당 김준영 교무 www.zenfree.net

오늘(토) 20° / 7°

구름 많음 양선희 논설위원

| 초등학교 때 헤어진 친구

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나이가 사람을 가르치는 것인지 다른 길을 걷고 있지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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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연방 이민부, 빈번한 ‘결혼사기’ 경고 연방 이민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결혼 사기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결혼 사기는 영주권을 얻기 위한 속셈으로 캐나다 시민권자, 영주권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결혼한 뒤 자취를 감추어 버리는 수법이 다. 이같은 결혼사기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연 방 이민국은 이민사기 예방의 달을 맞아 결혼 사기로 큰 피해를 입은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 는 경고용 7분 영상을 제작,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www.cic.gc.ca) 캐나다 영주권 취득이 갈수록 어려워지자 편법으로 결혼을 이용한 사기 행각이 늘고 있 다는 것이 연방 이민부의 판단이다. 밴쿠버 교 민사회에도 공식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영주권이나 시민권자인 교민에게 영주권 취득

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결혼 사기가 있을 것으 로 이민업계에서는 추측하고 있다. 결혼사기의 경우 피해는 정신적 피해로 국 한되지 않으며 막대한 재정적 피해를 수반한 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다. 현행 법상 타국민 을 영주권 취득을 위해 도운 경우 해당 영주 권 취득 예정자를 3년 동안 재정적으로 지원 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만일 이 기간동안 결 혼사기 가해자가 사회복지혜택을 받았을 경 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모든 재정적 부담이 후 일 고스란히 결혼사기 피해자에게 넘어오기 때문이다. 또 결혼사기에 연루되었을 경우 최 대 10만달러의 벌금형 혹은 5년의 징역에 처 해질 수 있다. 이같은 결혼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결

혼에 의해 부부 중 한명이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 국내 입국일로부터 첫 2년 동안 자녀가 없을 경우에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고 명 시하고 있다. 이 2년의 기간동안은 부부가 실 제로 가정을 이루고 살아야 한다는 전제조건 이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결혼으로 영주 권을 취득한 사람의 영주권이 취소되고 추방 될 수 있다. 또 결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자의 경우 향후 5년간은 재혼을 통한 다른 사람의 영주 권 취득을 도울 수 없다. 만약 결혼사기로 신 고된 경우 국외 출국 시 국내로의 재입국이 불가능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언제든지 추 방당할 수 있다. 천세익 기자 csi@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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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사’ 마지막 작업 진행,      교민사회 관심 및 지원 절실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가 역점사업으 로 추진하고 있는 ‘캐나다 한인사’ 편찬 마 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현재 원고 작성이 완료되고 2차 편집까지 완료된 상 황이며 감수 작업만 남겨놓고 있다. 이 회 장은 “원래는 1월 출간을 목표로 잡고 시 작했지만 원고 집필과 디자인 및 편집을 세밀하게 하면서 예정된 일정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있다. 현재 일정을 감안하 면 5월말까지는 편집 디자인을 끝내고 늦 어도 6월중에는 책이 세상에 선을 보일 것 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한인사’는 이민 역사 40년의 성 상에 빛나는 한인들의 캐나다 정착을 둘 러싼 희로애락을 담은 산 역사의 기록이다. 캐나다 전역에 퍼져 뿌리를 내린 한인들의 삶의 개척, 정착과 성공의 역사를 보여주는 이 책은 7백여쪽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의 원고 작성에 참여한 집필진만 40여명이고, 자문위원은 각계각층에서 무려 3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현재 해당 분야의 연구자, 교

민사회의 원로들이 참여해 지난 2월25일부 터 편중되지 않고 객관적인 사실 중심의 감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맥 교정과 교열 을 진행하고 있다. 한인회측은 2천부를 발 간해 개인은 물론 교회, 공공기관, 도서관 등 각종 단체에 자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하지만 출간까지 필요한 예산 15만불에 서 아직 4만불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해 한인회측은 한국지상사 및 캐나다 기업 을 대상으로 책자 내 ‘기업이미지 후원광 고’ 후원을 타진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후 원자와 교회 등 단체의 후원이 큰 힘이 되 고 있지만 조금 더 힘을 보태줬으면 하는 는 것이 한인회의 바램이다. 이땅에서의 우 리 삶의 발자취를 우리 손으로 직접 쓴 ‘ 한인 이민사’. 부족한 출간비를 보태기 위 한 한인들의 십시일반의 손길이 절실히 요 구되고 있다. (문의: 토론토한인회416-383-0777, 이메 일 kccakc50@gmail.com) 토론토 중앙일보

시온 남성 선교합창단 창단 ‘음악을 사랑하는’ 단원 모집 중 … 내달 4일 창단예배

조희용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가 오타와에 위치한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소개와 한-카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사관, 스쿨방문 프로그램 실시 한글•한국 역사 등 소개 지역 중•고교로 확대 예정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한-카 수교 50주년과 한국정전 60주년을 맞이해 오타와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방 문, 한국을 소개하는 스쿨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목) 요크 스트리트 스쿨(York Street School)을 방문한 대사관 일행은 한글 소개를 비롯해 한국의 지리, 문화, 역사, 발전 사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한국에 관한 퀴즈 게임과 상품을 준 비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

써 한국 및 한-카 관계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 를 제고시켰다. 이날 조희용 대사는 학생들에게 한-카 수 교 50주년과 한국 정전 60주년의 의미와 함께 한-카 관계의 역사와 현황을 설명했다. 조희용 대사는 “한국과 캐나다는 1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공유해 왔으며 캐나다의 한국 전 참전 이후 양국이 굳건한 동맹, 이상적인 파트너로 건설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왔 다”며 “특히 한국 국민들은 한국전쟁에서 보 여준 캐나다군인의 헌신적인 기여에 감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캐나다에서 여러 국가들에 대해 배우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열린 마음으로 타

문화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캐나다의 문화대 사(Cultural Ambassador for Korea)’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조 대사는 “청소년인 학생들은 캐나다의 미래이자 한-카 미래 관계의 주인공이며 올해가 양국관계에 있어서 특별한 해인 만큼 앞으로 한국과 캐나 다의 관계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요크퍼블릭 스쿨의 라우렐 팁 교장은 “대사 관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와 한국에 대 해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일은 매우 특별하고 뜻깊은 계기”라면서 “학생들이 한-카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사회와 세계를 바라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주캐나다대한민국 대사관은 스쿨방문 프로그램을 오타와 및 주변 지역의 중. 고교 조현주 기자 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31주년을 맞은 밴쿠버 시온 선교 합창 단이 ‘남성 합창단’을 창단했다. 오는 4월 4일(목) 저녁 7시 30분 첫 창단 예배를 마련하는 시온 선교 남성 합창단은 앞으로 정기 연주회 및 밴쿠버 오케스트라 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옥희 총무는 “그동안 몇차례 남성단원 들과 함께 공연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을 계기로 남성 합창단을 창단하게 됐다” 며 “현재 단원을 모집중이며 기존의 시온선 교 합창단과 함께 혹은 개별적으로 활동하

게 된다”고 소개했다. 시온 선교 합창단은 내년 2월 오피움 극 장에서 밴쿠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할 예정이며 이때 남성 합창단도 함께 참 여한다. 시온 남자 선교 합창단의 첫 예배는 써리 에 위치한 갈보리 교회(11125 124 St., Surrey)에서 진행된다. 남성 합창단 참여 문의처 : 이옥희 총무 (604-671-2239)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시온선교 합창단이 남성 합창단을 창단했다. 사진은 퀸엘리자베스 극장에서 공연한 시온선 교 합창단 모습.


A4 전면광고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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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지역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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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50여일 전 …

BC신민당 48%-BC자유당 28% 앵거스리드 정기 여론조사 … 2월보다 지지율 격차 더 벌어져 BC주 총선을 불과 50여일 앞둔 가운 데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BC신 민당(NDP)과 2위인 집권 BC자유당 (Liberals) 간 격차가 오히려 더 벌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조사 때보다 BC신민당의 여 론조사 지지율은 1% 상승한 반면 BC 자유당 지지율은 오히려 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양당 간 지지율 격차 는 20%까지 벌어졌다. 앵거스리드(Angus Reid)가 지난 18 일~19일 BC주 유권자 809명을 대상 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BC신 민당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1% 오 른 48%의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나 타났다. BC자유당 지지율은 28%로 지난달 보다 3% 빠졌다. 이달 초 소수민족 선거전략 보고서 유출 파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BC녹색당(Green Party)과 BC보수 당(Conservatives)은 똑같이 11%의 지지율을 보였다. BC신민당은 각 권역별 지지율에 서도 BC자유당을 오차범위 밖인 8%~27% 차이로 앞섰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BC주 북부 지역(BC신민당 48%, BC자유당 21%) 에서 가장 컸고, BC주 내륙지역(BC 신민당 39%, BC자유당 31%)에서 가 장 작았다. 그러나 BC신민당은 메트로 밴쿠버 와 밴쿠버 아일랜드 등을 포함한 조 사 대상 모든 권역에서 BC자유당을 앞섰다. 성별로는 BC신민당이 남녀 모두로 부터 고른 지지(남성 46%, 여성 50%) 를 받은 반면, BC자유당 지지율은 남

트랜스링크, 변화 요구 거세 BC주의 자치 단체장들이 트랜스링크 (TransLink)의 현 시스템 개선을 촉 구하고 나섰다. 핵심은 현 트랜스링크 임원진들에게 책임의식이 없다는 것에 있다. 시장들 은 임원진을 투표로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장 협의회는 주 정부에 각 자치 단체들이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에 대 해 더 많은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는 문서를 제출했다. 노스 밴쿠버(North Vancouver) 시 장 리차드 월튼(Richard Walton)은 “ 좀더 투명한 교통제도가 필요하다”며

성 32%, 여성 24%로 나타나 상대적 으로 여성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받 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볼 때도 BC신민당이 전 연령대 유권자들로부터 고른 지지 (18~34세 49%, 35~54세 49%, 55세 이상 46%)를 받은 반면, BC자유당 은 지지율은 18~34세 19%, 35~54세 30%, 55세 이상 31% 등으로 조사 됐다. 한편, 차기 수상 적합도 조사에서는 아드리안 딕스(Adrian Dix) BC신민 당 대표가 지난달보다 1% 오른 31% 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BC자유당 소 속인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현 수상은 지난달 조사때보다 무려 5% 떨어진 16%의 지지율에 그쳤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3.5%p다. 조민우 기자 mwj42@joongang.ca

“사회에 대한 공적 책임도가 낮은 현 재 트랜스링크 시스템으로는, 시민들 의 변화 요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 다”고 말했다. 시장들의 이런 요구에 대해 BC주 교통부(Transportation Minister) 메 리 폴락(Mary Polak)장관은 “시장들 의 의견에 동의한다”며 “트랜스링크 의 개혁에 대해 함께 논의할 것"을 제 이지연 인턴 기자 안했다.

회귀하고 있는 연어들

올해 프레이저 강 연어 회귀율, 예상보다 낮을 듯 올해 프레이져 강으로 돌아오는 사 카이 연어(sockeye salmon) 회귀율 이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해양수산부의 레 잔트(Les Jantz)는 올해 돌아오는 연어 회귀량을 약 160

만에서 1,560만 마리로 예측했다. 그 러나 "환경적 요인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해 정확한 회귀량을 예측하기 어렵 다"고 덧붙였다. 프레이져 강으로 돌아오는 연어의 수는 매해 변동 폭이 크다. 2009년에

주 정부는 연어 회귀율을 높이기 위 해 적극적인 노력을 벌였고, 그 결과 2010년에 회귀한 연어 수는 약 3,400 만 마리에 달했다. 이 숫자는 예상치 를 휠씬 웃도는 것이엇다. 신인애 인턴 기자

게시판 중앙일보 인터넷(www.joongang.ca) ‘와글와글시끌벅적‘의 행사 게시판에 등록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 화, FAX, 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제1회 한카문학상 시상식 및 발표회 일시: 3월 23일 (토) 오후 3시 ~ 5시 장소: 토미 더글러스 도서관 미팅룸(7311 Kingsway St. Burnaby/전화 604-522-3971) 수상자: 대상(수필: 안상엽), 최우수상(시: 홍애니/수필: 조은주), 우수상(시: 조종수/수필: 이복심월), 신인상( 시: 이순애, 나영표, 최을순/수필: 현혜수, 김상희, 민창식) 참가대 상: 수상자 및 문학을 애호하는 일 반인 참가비: 무료 문의 및 연 락처: 캐나다 한국문협 회장(604435-7913), 총무(778-838-6433) 용산고 춘계모임 일시: 3월 23일 (토) 11시 30분 장소: 아카리 식당 Coquitlam centre Superstore 옆 연락처: 주영석 604-882-9749 2013년 밴쿠버 한인 문인협회 신춘 문예 시상식 일시: 3월 23(토) 오후 2시  장소: Tom Lee Music 104-2635 Barnet Highway Coquitlam (Tim Horton 뒷편) 문의: 604-2196305 수상: <단편소설 부문> 당 선작: 지종덕 '차꽃' / <시 부문> 가작: 이재연 '반딧불이' 외 / 입 선: 김경래 '달팽이' 외 / 입선: 김 혜경 '번전레이크' 외 / <수필 부문 > 가작: 정재욱 '사랑의 대가' / 가 작: 김춘희 '마주친 눈길' / 입선: 한연희 '긴여정' / 입선: 김희숙 '마 당 한귀퉁이의 멋쟁이' / 입선: 조 일엽 '독도는 우리땅' / <동시 부문 > 입선: 이하늘 '빗방울' 외

월남 참전 유공전우회 정기총회 일시: 3월 29일(금) 오후 5시  장소: 인사동 식당 코스모스홀  문의: 778-709-5645 / 604-358-1799 한인 노인회 긴급 총회 일시: 3월 30일(토) 11시 장소: 한인노인회 종합 강의실 참석 대 상: 한인회장 및 이사, 전임 노인회 원로 (임원 및 이사), 한인노인회장 및 이사 안건: 한인회관 건물 개 ₩보수에 관한 토의 밴쿠버한국무용단 제17주년 정기공연 "축제" Festival 일시: 5월 4일 (토) 오후 7시  장소: Red Robinson Show Theatre(2080 United Blvd,Coquitlam) 일시: 5월 11일 (토) 오후 7시 장소: Evergreen Cultural Centre(1205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 604-936-8099 (정혜승무용 원) www.koreandance.ca 캐나다 뮤즈 한국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 모집 단원에게 연주 후 Certificate 제 공, 봉사시간과 대학진학시 추천서 제공 교향악단: middle(grade 6)~대학생 모집분야: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Senior 현악앙상 블: RCM Gr.6 이상의 바이올린, 첼로 문의: 604-817-1779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승) 은 아동부, 학생부, 성인부단원을 모집 한국전통무용,창작무용,부 채춤,장고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 용을 배울수 있는 기회 제공  캐나다 주류사회 대표적인 문화 공연에 참가 대학진학시 필요한 Reference Letter, 고등학교 재학 시 봉사점수에 필요한 시간수여, 공연의상은 무용단에서 제공 문 의: 604-936-8099 (www.koreandance.ca)

소피아 주니어 플룻 앙상블 모집 매주 리허설, 커뮤니티 연주회, 음악봉사, 정기 care centre 방문 연주 악기 실력향상 및 고등학 교 봉사점수, 대학 진학시 필요한 document 등 제공 모집부분: 악기- 플륫, 비올라, 클래식 기타, 첼로, 바순, 오보에 (2년이상)  대상: grade 7- grade 12,대학생 문의: 604 992 1567 유형길 작품(상설) 개인전 일시: 6월 26일 까지 장소: Renfrew Park Community Centre 2929 E. 22nd ave Vancouver 오프닝 리셉션: 1월 26일 ( 토) 오후 1시~3시 문의: 유형길 604-433-0107 Allegro 피아노 앙상블 모집 모집 분야: 피아노 듀오 ( 4&6 Hands Performance) 성악전공, 피아니스트 1~2명, 바이올린, 첼로 , 클라리넷 및 기타악기군, 20대 이상 음대졸업 전공자 원함 연 습장소: Long& MacQuade (368 Terminal Ave) 콘서트, 한인회 및 케네디언 주류사회 솔로연주 기회 제공, 음악연주의 활발한 참 여 문의: Christine7388@yahoo. ca 604-505-4187 (피아니스트 서 동임)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 스트라 단원모집 안내 일시: 매주 (금) 5:30PM ( Junior 현악 앙상블) 7:30PM ( Youth 오케스트라) 연습장소 : Pacific Coast School of Music(209 E. Columbia St., New Wesminster) 단원모집 1) Youth 오케스트라 부문(현악, 관 악, 타악 Gr.8-Gr.12) 2) Junior 현악 앙상블 부문(Gr.2-Gr.7)  문의: 604-315-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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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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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하원, 성전환 차별금지법 통과

이 민 정 착·교 계 정 보 이민 정착

세금신고 무료 세미나 일시: 3월 26일 (화) 오후 2시~4 시 30분 장소: 버나비 복합문화 회 세미나실,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남궁재 공인 회계 사 내용: 한국과 캐나다의 세법제 도 비교 / 캐나다 세금신고 개요 / 개인 소득세 계산 방법 및 준비서류 / 해외자산 신고제도 문의 및 등 록: 하광자 (Carol) 604-431-4131 ( 안내 27) carol.ha@thebms.ca 시니어를 돕는 자원봉사 기회찾기 일시: 3월 27일 (수) 오전 10시 - 오후 12시 장소: 옵션스 이민 자 봉사회, 13520 78th Ave., Surrey 언어: 영어 (한국어 통역 제 공) 좌석 관계상 등록 필수 등 록 및 문의: 지나 홍 (Gina Hong), 604-572-4060 #1131, mcs.korean@ gmail.com 모자익 세금보고 방법 설명회 일시: 3월 28(목) 오전 10시-12시 장소: 모자익 버나비 사무소 5902 Kingsway Burnaby (Buller ST. Kingsway, Wendy’s, SAS옆) 강 사: 최충근 회계사 예약 및 문의: 미셸 박 604-254-9626 / 604-4388214 / mpark@mosaicbc.com 창업과 비지니스에 관련 세금 보고 일시: 4월 2일 (화) 오후 2시~4시 장소: 버나비 복합문화회 세미나 실,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최충근 회계사 (김준 영 회계그룹) 내용: 1. 비지니스 형태의 장 단점, 2. GST/ PST 보 고, 3. Payroll 보고, 4. Bookkeeping 방법 문의 및 등록: 하 광 자 (Carol), Settlement Counsellor 604-431-4131 (Ext. 27), carol.ha@ thebms.ca

캐나다 취업시장 어떻게 접근할까 일시: 4월 10일부터 (5회) 매주 수요일 10am~12pm 장소: 옵션 스 이민자 봉사회, 13520 78th Ave., Surrey 언어: 영어 좌석 관계 상 등록 필수 등록 및 문의: 지 나 홍 (Gina Hong), 604-572-4060 #1131, mcs.korean@gmail.com YMCA 부모교육 강좌 일시: 4월 15일 (월)~ 5월 27일 ( 월) 9:30~ 11:30분 (매주 월요일 2 시간씩 6회) 장소: YMCA CCRR Tri-cities (1130 C. Austin Av. Coquitlam)-Austin 맥도날드 맞은 편 대상: 5세 미만 자녀를 둔 부 모 문의 및 등록: kidsvillage@ shaw.ca (선착순 마감) 10대 자녀 양육법 기간: 매주 목요일 10시- 12시, 4 월 18일- 5월 23일 6주 과정 장 소: 라이프브리지 한인 가정상담소 Brunette Ave,, Coquitlam 교육 내용: 10대 우울증, 컴퓨터 중독, 책 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 효과적 인 대화법 1 & 2, 자녀와의 연대 감 만들기 시니어 영어회화 클래스 일시: 매주 수요일 (4/20 ~ 6/26) 오후 2시-4시 장소: 옵션 스 13520- 78 Ave, Surrey 비 용: 무료 등록 및 문의: 전한나 604-572-4060 (내선: 1127) hanna. chun@options.bc.ca 12주 수업 중에 참석을 원하시는 주에만 등록 을 하여 참석 가능 (토픽: 4/10 여 행, 4/17 의료, 4/24일 가족, 5/1 영 양, 5/8 교통, 5/15 쇼핑, 5/22 캐나 다에서 시니어의 삶, 5/29 캐나다 레크레이션 센터, 6/5 정원가꾸기, 6/12 캐나다 휴일, 6/19 엔터테인먼 트와 오락, 6/26 돈과 금융) 라이프 투게더 보드게임 미팅 라이프브리지의 유스멘토쉽 프로

그램 라이프 투게더 일시: 4월 첫 째주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매달 첫 째, 세째 월요일 7:00 장소: 라이 프브리지 한인 가정 상담소 Brunette Ave, Coquitlam 문의: 프 로그램 코디네이터 김상민 778-3185586, 이준형 778-859-6650 www. yourlifebridge.ca yourlifebridge@ gmail.com

연방하원은 지난 20일 성전환자(트 랜스젠더) 차별 금지법을 통과시켰 다. 하원은 이날 그동안 여야 간 거 센 논란을 벌이던 법안을 표결에 부 쳐 찬성 149 대 반대 137표로 가결 했다. 표결에서는 현직 각료 4명을 포함해 집권 보수당 의원 16명이 찬 성 대열에 동참했다. 찬성표를 던진 각료는 존 베어드 외교, 짐 플래허티 재무, 리사 레이 트 노동, 제임스 무어 문화유산부 장관 등이며, 반면 스티븐 하퍼 총 리를 비롯한 대다수 보수당 의원들 은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이날 표결 결과는 남녀 동성애자, 양성애자 및 성전환자의 권리 신장 문제와 관련, 보수당의 당론 방향을 가르는 시금석으로 여겨진다. 법안을 발의한 신민주당(NDP) 랜 덜 개리슨 의원은 표결 후 성명을 통해 "성적 정체성 문제로 인해 차 별이나 증오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데 NDP가 기여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성전환자와 양성 애자 시민이 사회 주변부에서 증오 와 폭력 행위의 희생자가 돼 왔다” 고 덧붙였다.

그동안 법안 심의 과정에서 여야 는 치열한 찬반 토론을 벌였으며, 법안 자구 가운데 ‘성 표출’이나 ‘ 성 정체성’ 등의 표현을 놓고 논쟁 이 벌어지자 법안을 발의한 개리슨 의원은 ‘성 표출’이라는 용어를 삭 제했다. 또 여당 의원들은 법안을 '화장실 법'이라고 부르며 “우리 자녀가 여 성 화장실에 나타나는 남성들의 노 출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장 하는 것은 하원의 의무에 속한다”고 열을 올리기도 했다 토론토중앙일보

‘세계 산림의 날’ 맞아 나무심기 행사 열려

구직자를 위한 발음/억양 교정 일시: 4월 23일부터 (4회) 매주 화요일2pm~4pm 장소: 옵션스 이민자 봉사회, 13520 78th Ave., Surrey 언어: 영어 좌석 관계 상 등록 필수 등록 및 문의: 지 나 홍 (Gina Hong), 604-572-4060 #1131, mcs.korean@gmail.com 구직탐방 일시: 4월 25일 (목) 오전 10시 - 오후 12시 장소: 옵션스 이민 자 봉사회, 13520 78th Ave., Surrey 언어: 영어 좌석 관계상 등 록 필수 등록 및 문의: 지나 홍 (Gina Hong), 604-572-4060 #1131, mcs.korean@gmail.com 교계 정보

저저스 인비테이션 페스티벌 일시: 3월 23일 (토) 오후 3시  장소: 써리 홀랜드 파크: 13248 Old Yale Road,Surrey. (킹조지 스카이 트래인 역에서 2분거리. 써리 베스 트 바이 전자상점 옆) 자원 봉 사자 모집 문의: 604- 800-2334, vancouverinternationalchurch@ gmail.com 고난주간 특별 부흥성회 일시: 3월 28일(목)- 31일(주일밤) 까지 / 낮 집회: 오전 10시30분( 금, 토 ,주일) / 밤집회: 저녁 7시 30분( 목, 금, 토, 주일) 장소: 갈멜산 기 도원 대성전(19716-16ave Langley) 문의: 604-532-0929

3월 21일(목)은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 International Day of Forests)이었다. BC주 산림부 장관 스티브 톰슨(Steve Thomson, 사진 오른쪽)은 메이폴 리지에 위치한 UBC의 크냅 산림연구소(Knapp Research Forest)에서 열린 기념식에 서 “산림 자원은 BC 주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우리 후손들에게 나무가 무성한 산림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과제”라고 말했다. BC 주는 산림의 날을 맞아 2억4천1백만 그루의 나무 종자를 심을 계획이다. 천세익 기자

에드먼튼에서 눈보라로 다중추돌 사고 발생 하루 동안만 무려 133건의 추돌사고 지난 21일(목) 에드먼튼에서는 눈보 라로 인해 무려 133건의 추돌사고 가 일어났다. 이중에는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다중추돌 사고도 있었다. 캘거리와 에드먼튼을 잇는 ‘엘리 자베스 2세 고속도로(QE2 High-

way)에서는 25cm의 강설량으로 교 통여건이 최악이었다. 예기치 않았던 눈으로 인해 무려 100대에 가까운 차량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80명이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받 고 2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 다. 100대의 차량들 중 45대가 폐 차되었다. 또 같은 날 아침 에드먼튼 북부 의 44번 고속도로(Highway 44)에

서 일어난 또 다른 추돌사고에서는 사망자도 발생했다. 대형트럭과 추돌한 승용차에 탑승 중이던 만23세의 여성과 4세 여아, 2세 남아가 사망했다. 트럭 운전자를 비롯해 세 사람이 중상을 입고 입원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는 일시 차단되었으나 밤샘 작업 이후 22일( 금) 아침부터 개통되었다. 이지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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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종합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토요일, 지구에서 조명이 사라지는 1시간 이번 주 토요일(23일)은 지구촌 전등끄기 (Earth Hour 2013) 행사가 펼쳐지는 날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 작되었다. 세계자연보호기금(World Wildlife Fund)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후변화를 막 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한시간 정도 모든 전기 사용을 하지 말자는 취지의 세계 적인 운동으로 발전되었다. BC주 환경부 장관 테리 레이크(Terry Lake)는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 까지 1시간동안 BC주의 모든 전등을 끄자고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레이크 장관은 “지구의 시간은 인류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한 귀중한 날”이라며 “빅토리아 주 의회 건물의 주빌레 조명도 이날만큼은 소등될 것”이라고 말했다. BC Hydro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행사때 주 전역에서 1.67 % 전력 감소가 있었다. 이

정필균

것은 12.5 와트의 전구 9백만개를 소등한 것 과 같다. 2012년 행사때에는 세계 152개국가에서 7천 개 도시가 소등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에는 150개 이상의 국가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

견들에 대한 특별 트레이닝을 준비중이다. 이 트레이닝 프로그램 실시는 BC주 법무 부 셜리 본드(Shirley Bond)장관과 경찰서 비스 담당 국장 클레이튼 펙놀드(Clayton Pecknold)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Pivot Legal Society소속의 변호사 더글

린 그는 코와 눈에서 피가 나는 등 음독증상 을 보였다. 밴쿠버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해 독제를 구할 수가 없었다. BC주의 약물-독극물 정보센터(BC Drug and Poison Information Centre, BCDPIC)에

7번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사망자 발생 7번 고속도로(Highway 7)에서 일어난 교통사 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0일(수) 호프(Hope)와 아가시즈(Aggasiz)사이에서 일어난 사고이다. 사고는 서쪽

변호사

 604 549 9120  schung@schunglaw.com

코스타리카 독사에 물린 남성, 안정 되찾아 코스타리카 여행 중 독사에 물린 BC주 남 성이 의료기관들의 발빠른 대처와 협력으로 생명을 되찾았다.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사 고였다. 코스타리카 해변을 거닐던 중 독사에게 물

The Korean Lawyer

BC주 파산 절차

경찰견에 물리는 사고 예방대책 강화 BC주에서 경찰견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피 해를 보고 있다. 시민들이 경찰과 관련된 부상 중 절반이 경찰견때문에 발생하고 있다. 사회봉사재단인 ‘Pivot Legal Society’가 이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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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향하던 미니밴과 동쪽으로 향하던 소형 트레일러가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발생했다. 사고후 두 차량에서 불길이 일어나 피해가 컸다.

다. 파리의 에펠탑, 런던의 버킹검 궁전, 뉴욕 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도쿄 타워, 그리 고 토론토의 CN 타워 등 각 국가 상징건물과 탑이 1시간동안 불을 끈 채 이 운동의 의미를 천세익 기자 알렸다.

라스 킹(Douglas King)은 “이틀에 한명 꼴 로 경찰견에 물리는 사고가 BC주에서 발생 한다”며 “경찰견에 대한 특별 트레이닝 과 정이 최악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 로 전망했다. 또 그는 이 트레이닝이 “BC주 경찰견에 대한 엄격한 기준과 관리 제도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인턴 기자

서 그를 문 뱀의 정체를 밝혀 이에 맞는 해독 제를 찾아냈다. 이 해독제는 밴쿠버에서는 구할 수 없었으 나, 시애틀(Seattle)의 한 동물원에서 신속히 공수되었다. BCDPIC의 로이 퍼셀(Roy Purssell)박사는 “해독제 투약 이후 환자는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인턴 기자

트레일러에 탑승중이던 미션 거주의 남성(59 세)과 또 다른 한 사람은 바로 인근 병원으 로 옮겨졌으나 아직 부상정도는 알려지지 않 았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미니밴의 운전자는 현 장에서 사망했다. 이 사고 직후 7번 고속도로 는 24시간 가량 차단되었다. 이지연 인턴 기자

파산은 경제활동을 하는 누구에게나 주 어지는 법적, 사회적 권리지만 이를 행사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의 요건이 충족되 어야 한다. 첫 째로 파산을 신청하기 위 해서는 탕감 대상이 되는 빚이 있어야한 다. 최소 1,000불 이상의 법적으로 인정 된 빚이 있어야만 하고 현재 소유하고 있 는 자산가치보다 빚이 많을 경우에만 신 청 가능하다. 파산 신청이 받아들여진 시점 이후로는 모든 채무자의 컬렉션 시도가 법적으로 금지되며 Trustee라 불리는 신탁관리인 을 통해서만 채무에 관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 파산 신청했을 때 이에 대한 사실여부를 알게 되는 것은 위의 Trustee 로 국한되지만 파산 신청 유무에 대한 기 록은 공공에 의해 열람 가능하다. 따라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알아보지 않는 이상 개인의 파산 기록이나 여부가 다음날 바 로 알려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법적 파산을 한다고 해서 모든 재산이 압류되는 것은 아니며 몇 가지의 항목과 재산은 법적으로 보호받는다. 따라서 파 산신청을 통해 개인 소장품까지 모두 빠 짐없이 압류되거나 강제로 경매 처분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생존의 권리는 인 정해주는 제도로 볼 수 있다. 첫째, 광역 밴쿠버와 빅토리아에 거주 하는 경우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있 다면 $12,000 까지 보호를 받는다. 따라 서 $500,000불 시세의 집을 보유하고 있 고 모기지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서 최 대 $12,000불 까지는 파산을 하더라도 정 산 후에 돌려받을 수 있다. 가정 집기의 경우도 $4,000불 까지는 돌려받을 수 있 으며 개인 소유 자동차의 경우는 $5,000 불까지 가능하다. 이를 제외한 개인 소유의 자산은 신탁 인에게 압류되어 채무자에게 순위별로 나

뉘게 된다. 보호받지 못하는 재산은 대부 분 현금이다. 파산 이후에 받게 되는 유 산 또한 포함되며 파산 시기에 복권에 당 첨된다 하더라도 당첨금이 고스란히 정부 에 환수된다. 카지노에서 잭팟이 터져도 빠짐없이 보고를 하고 환수해야한다. 따 라서 모든 현금에 해당하는 재산은 파산 이후로는 본인 소유가 아니며 불로소득에 대한 부분은 반드시 보고를 해야 하는 의 무가 따른다. 파산 신청의 기간은 9개월로 본다. 따라 서 이 기간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개인 소 득에 대한 보고를 월 단위로 신탁인에게 해야 한다. 파산을 신청하는 데도 일정의 비용이 소요되며 이 기간 동안 일정량의 소득에 관해서는 가족 구성원 규모 등을 고려해서 정부의 보호를 받게 된다. 파산 신청 후에 배우자 명의로 되어 있 는 재산에 한해서는 정부에서 손을 댈 수 없게 되어있다. 따라서 배우자가 공동으로 파산 신청을 하지 않는 이상 자산과 채무 는 별개로 간주된다. 다만 공동명의로 되 어 있는 부동산이나 동산의 경우에는 지 분에 해당하는 자산을 신탁관리인의 판 단에 따라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 만 그 이외의 모든 자산에 대해서는 보호 를 받으며 한 배우자가 파산을 하더라도 다른 배우자의 자산이나 월급에는 영향 을 끼칠 수 없다. 파산을 한다는 것은 채무가 사라지는 것 을 뜻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빚은 일반적 으로 9개월 안에 모두 법적으로 탕감이 된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제외의 대상인 데, 첫째로 이혼수당이나 위자료, 양육비 와 같은 채무, 학자금 대출 그리고 모기지 와 같은 주택 담보 대출 같은 경우는 파산 여부와 무관하게 지속되는 빚이다.

Disclaimer (면책공고) : 위의 내용들은 일반적인 정보를 위한 것이며 법률 자문을 대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법적인 조치를 취하시기 전에 변호사의 조언을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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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3년 2013년 3월 3월 23일 23일 토요일 토요일

줄줄이 낙마 11번째  여당도 “청와대 검증팀 문책을” 새 정부 인사 사고 도미노

대통령 뜻 살피느라 ‘물검증’ 흠 있어도 지명 강행 무리수 당사자 주장만 믿다 화 키워 “능력이나 “능력이나 전문성 전문성 위주로 위주로 인사를 인사를 한 한 다고 다고 하는데, 하는데, 내가 내가 보기엔 보기엔 믿을 믿을 수 수있 있 는 사람이냐를 더 따지는 것 같다.” 는 사람이냐를 더 따지는 것 같다.”  지난달  지난달 총리 총리 후보직에서 후보직에서 물러난 물러난 직후 직후 김용준 김용준 전 전 인수위원장이 인수위원장이 중앙 중앙 SUNDAY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SUNDAY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김 김전 전 위원장은 위원장은 그러면서 그러면서 “처음 “처음 총 총 리직 제의를 받았을 때 두 아들의 병 리직 제의를 받았을 때 두 아들의 병 역 역 면제 면제 사실을 사실을 알리며 알리며 고사했지만 고사했지만 (박 (박 대통령의) 대통령의) 뜻이 뜻이 굳어 굳어 수락할 수락할 수 수 밖에 없었다”고도 했다. 밖에 없었다”고도 했다.  김  김 전 전 위원장의 위원장의 말대로 말대로 박근혜 박근혜 대 대 통령은 전문성과 함께 믿고 일할 수 통령은 전문성과 함께 믿고 일할 수 있느냐를 있느냐를 인선의 인선의 주요한 주요한 기준으로 기준으로 삼아왔다. 삼아왔다. 하지만 하지만 이런 이런 인사 인사 스타 스타 일이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다. 일이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다. 성 성 (性) (性) 접대 접대 의혹에 의혹에 연루됐던 연루됐던 김학의 김학의 법무차관이 법무차관이 사퇴한 사퇴한 지 지 하루 하루 만인 만인 22 22 일 일 38일을 38일을 버텨온 버텨온 김병관 김병관 국방장관 국방장관 후보자가 후보자가 결국 결국 자진 자진 사퇴했다. 사퇴했다. 앞서 앞서 ‘정치권 난맥상’을 비판하고 미국으 ‘정치권 난맥상’을 비판하고 미국으 로 로 떠난 떠난 김종훈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 장 장 관 후보자, 주식백지신탁 문제로 사 관 후보자, 주식백지신탁 문제로 사 의를 의를 표한 표한 황철주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장 내 내 정자 정자 등 등 장·차관급 장·차관급 인사만 인사만 벌써 벌써 5명 5명 째다. 째다. 인수위 인수위 시절 시절 최대석 최대석 인수위원 인수위원 의 의 사퇴와 사퇴와 청와대 청와대 비서관 비서관 인사 인사 혼선 혼선 까지 포함하면 ‘인사(人事) 사고’는 까지 포함하면 ‘인사(人事) 사고’는 11건에 11건에 이른다. 이른다.  왜  왜 이 이 같은 같은 사고가 사고가 되풀이되는 되풀이되는 걸 걸 까. 우선 인사 검증의 시스템이 제대 까. 우선 인사 검증의 시스템이 제대 로 로 작동하지 작동하지 않아 않아 사전에 사전에 의혹들이 의혹들이 걸러지지 못한 데 있다. 김병관 걸러지지 못한 데 있다. 김병관 후보 후보 자나 자나 김학의 김학의 차관, 차관, 황철주 황철주 내정자 내정자 등 등 이 이다 다 이런 이런 경우다. 경우다. 김병관 김병관 후보자의 후보자의 경우 경우 청문회를 청문회를 전후해 전후해 숱한 숱한 의혹들 의혹들 이 이 쏟아졌다. 쏟아졌다. 사전 사전 검증 검증 단계에서 단계에서 충 충 분히 알 수 있는 기본 사항이 대부 분히 알 수 있는 기본 사항이 대부 분이다. 분이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김 김 후보자의 후보자의 지명 지명

을 을 강행한 강행한 것은 것은 인사 인사 검증팀이 검증팀이 이런 이런 하자들을 하자들을 대수롭지 대수롭지 않게 않게 여겼거나 여겼거나 대통령의 대통령의 의중만 의중만 살피느라 살피느라 검증의 검증의 잣대를 제대로 들이대지 못한 잣대를 제대로 들이대지 못한 것이 것이 란 란 지적이다. 지적이다. 황철주 황철주 내정자의 내정자의 백지 백지 신탁 신탁 문제는 문제는 법 법 조항만 조항만 꼼꼼히 꼼꼼히 따져 따져 봤어도 봤어도 사전에 사전에 막을 막을 수 수 있는 있는 사안이 사안이 었다. 었다. 김학의 김학의 차관의 차관의 경우도 경우도 “사실이 “사실이 아니다”는 당사자의 주장에만 아니다”는 당사자의 주장에만 의존 의존 하다 하다 화를 화를 키웠다. 키웠다. “인사 “인사 검증의 검증의 컨 컨 트롤 타워 부재가 낳은 참사(慘事)” 트롤 타워 부재가 낳은 참사(慘事)” 란 란 비판이 비판이 나오는 나오는 이유다. 이유다.  이준한  이준한 인천대 인천대 정치외교학 정치외교학 교수 교수 는 “박 대통령의 발상 전환이 필요 는 “박 대통령의 발상 전환이 필요 하다”며 하다”며 “인사 “인사 시스템을 시스템을 대폭 대폭 바꾸 바꾸 지 않으면 국민뿐 아니라 대통령에 지 않으면 국민뿐 아니라 대통령에 게도 게도 피해가 피해가 돌아간다는 돌아간다는 걸 걸 알아야 알아야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말했다.  더욱  더욱 근본적인 근본적인 문제는 문제는 ‘인사 ‘인사 철 철 학’의 학’의 부재란 부재란 목소리도 목소리도 높다. 높다. 각각의 각각의 자리와 자리와 직무에 직무에 적합한 적합한 맞춤형 맞춤형 인사 인사 기준과 기준과 도덕성의 도덕성의 잣대를 잣대를 정하지 정하지 못 못 하고 하고 능력과 능력과 전문성만 전문성만 앞세우다보니 앞세우다보니 ‘자리’와 ‘자리’와 ‘사람’의 ‘사람’의 이해가 이해가 서로 서로 충돌 충돌 하는 하는 양상이 양상이 되풀이되고 되풀이되고 있다. 있다.  대기업의  대기업의 횡포와 횡포와 불공정 불공정 행위를 행위를 단속해야 단속해야 할 할 공정거래위원장에 공정거래위원장에 대 대 기업의 기업의 이익을 이익을 대변해 대변해 공정위와 공정위와 소 소 송을 송을 벌여온 벌여온 세법 세법 전문가를 전문가를 기용한 기용한 게 게 대표적 대표적 사례다. 사례다. 법치의 법치의 확립이 확립이 우 우 선 과제인 법무차관에 건설업자와 선 과제인 법무차관에 건설업자와 의 의 유착설이 유착설이 나돌던 나돌던 인사를 인사를 앉힌 앉힌 것 것 이나 이나 특정 특정 기업을 기업을 운영하고 운영하고 있는 있는 중 중 소기업 오너를 중소기업청장에 내 소기업 오너를 중소기업청장에 내 정한 정한 것 것 등은 등은 철학과 철학과 인식의 인식의 부재에 부재에 서 나온 것이란 지적이 많다. 서 나온 것이란 지적이 많다.  특히  특히 김병관 김병관 국방장관 국방장관 후보자의 후보자의 경우, 경우, 무기중개업체 무기중개업체 유비엠텍 유비엠텍 고문 고문 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고 배우자는 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고 배우자는 군납업체 군납업체 주식도 주식도 보유하고 보유하고 있었다. 있었다. 60만 군대를 지휘하고 한 해 60만 군대를 지휘하고 한 해 30조원 30조원 이 이 넘는 넘는 국방예산을 국방예산을 집행하는 집행하는 국방 국방 장관을 장관을 맡기엔 맡기엔 그 그 자체로 자체로 부적격한 부적격한 데도 데도 지명을 지명을 강행하는 강행하는 무리수를 무리수를 둔 둔 것도 것도 공직 공직 인선에 인선에 대한 대한 인사관에 인사관에 경 경 고등이 고등이 켜진 켜진 것이란 것이란 지적이다. 지적이다. 신용호 신용호 기자 기자 novae@joongang.co.kr novae@joongang.co.kr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이 22일 22일 오후 오후 청와대에서 청와대에서 현오석 현오석 경제부총리 경제부총리 등에게 등에게 임명장을 임명장을 수여한 수여한 뒤 뒤 환담 환담 장소로 장소로 이동하고 이동하고 있다. 있다. 왼쪽부터 왼쪽부터 김관진 김관진 국방부 국방부 장관, 장관, 김장수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장, 현오석 현오석 경제부총리 청와대사진기자단 경제부총리 겸 겸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장관, 장관, 허태열 허태열 비서실장, 비서실장, 박 박 대통령, 대통령, 신제윤 신제윤 금융위원장, 금융위원장, 유정복 유정복 안전행정부 안전행정부 장관, 장관, 박흥렬 박흥렬 경호실장, 경호실장, 남재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국가정보원장. 청와대사진기자단

민주당 “대통령 나홀로·수첩 인사 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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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김장수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진 국방부 장관,청와대 김장수국가안 국가안 보실장과의 갈등설도 불거졌다. 김 보실장과의 갈등설도 불거졌다. 김 보실장,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허태열 비서실장, 박 대통령, 신제윤 금융위원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박흥렬 경호실장,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새누리선 인사 피로감 표출 청와대의 청와대의 연이은 연이은 인사(人事) 인사(人事) 사고에 사고에 새누리당의 기류도 바뀌고 있다. 새누리당의 기류도 바뀌고 있다. 박 박 근혜 근혜 정부 정부 인사에 인사에 대해 대해 방어막을 방어막을 쳐 쳐 줘야 줘야 할 할 새누리당에서 새누리당에서 공개적이고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새누리선비판의 인사 목소리와 피로감 표출 공식적인 함께 인 인 사 사 검증 검증 라인에 라인에 대한 대한 문책 문책 요구가 요구가 나 나 왔다. 인수위 출범 후 낙마자가 두 청와대의 연이은 인사(人事) 사고에 왔다. 인수위 출범 후 낙마자가 두 자릿수에 달하는 상황에 이르자 새누리당의 기류도 바뀌고 있다. 내 박 자릿수에 달하는 상황에 이르자 내 부적으론 인사 피로감’이 근혜 정부‘박근혜식 인사에 대해 쳐 부적으론 ‘박근혜식 인사방어막을 피로감’이 줘야 할 새누리당에서 공개적이고 란 표현마저 나오기 란 표현마저 나오기 시작했다. 시작했다. 공식적인 대변인은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통 인  이상일 22일  이상일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논평을 통 사 검증 라인에 대한 문책 요구가 나 해 “국민의 눈엔 청와대의 허술한 해 “국민의 눈엔 청와대의 허술한 왔다. 검증이 인수위 한심하게 출범 후 낙마자가 두 인사 비치고 인사 검증이 한심하게 비치고 있 있 자릿수에 달하는 상황에 이르자 내 다”며 “문제의 법무차관이 수사선 다”며 “문제의 법무차관이 수사선 부적으론 인사청와대가 피로감’이 상에 올라 있었는데도 상에 올라‘박근혜식 있었는데도 청와대가 란 표현마저 나오기 시작했다. ‘본인이 부인하는데 어쩔 ‘본인이 부인하는데 어쩔 도리가 도리가 이상일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없었다’고 변명하는 건 청와대 검 없었다’고 변명하는 건 청와대통해 검 “국민의 눈엔 청와대의 허술한 인사 증팀의 증팀의 무능만 무능만 부각시킬 부각시킬 뿐 뿐 국민을 국민을

납득시킬 납득시킬 수 수 없다”고 없다”고 비판했다.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청와대가  이 대변인은 “청와대가 당사자에 당사자에 게 게 백지신탁 백지신탁 문제를 문제를 제대로 제대로 설명하 설명하 지 못해 중소기업청장 후보자직에 지 못해 중소기업청장 후보자직에 서 서 물러난 물러난 황철주씨나 황철주씨나 오늘 오늘 사퇴한 사퇴한 국방장관 국방장관 후보자의 후보자의 경우도 경우도 청와대 청와대 의 인사 구멍이 뚫려 있음을 검증이 한심하게 비치고 있다”며 의 인사 검증에 검증에 구멍이 뚫려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그러면 문제의 법무차관이 수사선상에 올 보여주는 예”라고 지적했다. 지적했다. 그러면 서 “장·차관급 인사 과정에서 허술 라 있었는데도 청와대가 ‘본인이 부 서 “장·차관급 인사 과정에서 허술 한 검증으로 국정 운영에 큰 인하는데 어쩔 도리가 없었다’고 변 한 검증으로 국정 운영에 큰 차질을 차질을 빚게 한 대해서는 책임 명하는 건 청와대 검증팀의 빚게 한 관계자들에 관계자들에 대해서는무능만 책임 을 물어야 강조했다. 부각시킬 뿐 것”이라고 국민을 납득시킬 수없 을 물어야 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고 비판했다.  전날 한만수  전날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후보 후보 이 대변인은 “청와대가 당사자에 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논의하기 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논의하기 위 위 게열렸던 백지신탁 문제를 제대로 설명하 해 정무위에서 박근혜계 조 해 열렸던 정무위에서 박근혜계 조 지 못해 중소기업청장 후보자직에 원진 의원은 “대기업을 김 원진 의원은 “대기업을 변호했던 변호했던 김 서 물러난 황철주씨나 오늘 사퇴한 앤장이나 율촌에서 근무하고, 거기 앤장이나 율촌에서 근무하고, 거기 국방장관 후보자의 받은 경우도 청와대 서 수익을 사람이 공 서 수익을 엄청나게 엄청나게 받은 사람이 공 의 인사 검증에 구멍이 뚫려 있음 정거래위원장을 잘할 수 있을까 싶 정거래위원장을 잘할 수 있을까 싶 을 보여주는 예”라고 지적했다. 그러 다”고 문제를 익명을 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제기했다. 익명을 원한 원한

당 당 관계자는 관계자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며 너무한다”며 “정 “정 부 출범 초반부터 인사 문제로 피로 부 출범 초반부터 인사 문제로 피로 감이 감이 쌓이고 쌓이고 있다”고 있다”고 토로했다. 토로했다.  박근혜계의 한 중진  박근혜계의 한 중진 의원은 의원은 “박 “박 대통령 대통령 1인에게 1인에게 집중돼 집중돼 있는 있는 인선 인선 시 시 스템을 스템을 다변화하고, 다변화하고, 청와대 청와대 참모들 참모들 도 자기 직을 안 것은 면서 과정에서 허 도 자기“장·차관급 직을 걸고 걸고인사 안 되는 되는 것은 안 안 된다고 대통령에게 직언하지 술한 검증으로 국정 운영에 못하면 큰 차질 된다고 대통령에게 직언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이런 사태가 것”이 을 빚게 한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책 앞으로도 이런 사태가 반복될 반복될 것”이 라며 임을걱정했다.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며 걱정했다.   민주통합당은 공세의 바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전날 민주통합당은 공세의 고삐를 고삐를후보 바 짝 조였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논의하기 짝 조였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인사는 만사(萬 위해 열렸던 정무위에서 확대간부회의에서 “인사는 박근혜계 만사(萬 조원진 의원은 “대기업을 변호했던 事)라는데 박근혜 정부의 인사는 事)라는데 박근혜 정부의 인사는 망 망 김앤장이나가고 율촌에서 근무하고, 거 사(亡事)로 있어 답답하 사(亡事)로 가고 있어 참으로 참으로 답답하 기서 말했다. 수익을 문 엄청나게 받은 사람이 다”고 “인사 사 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위원장은 “인사 사 공정거래위원장을 잘할 인사, 수 있을까 고는 박 수첩 고는 박 대통령의 대통령의 나홀로 나홀로 인사, 수첩 싶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익명을 원 인사 때문이 아닌지 의심된다”고도 인사 때문이 아닌지 의심된다”고도 한 당 관계자는 “해도 너무한다”며 했다. 김정하·하선영 기자 했다. 김정하·하선영 기자 “정부 출범 초반부터 인사 문제로 wormhole@joongang.co.kr wormhole@joongang.co.kr

민주당 “대통령 나홀로 · 수첩 인사  답답”

후보자와 후보자와 관련된 관련된 30여 30여 건의 건의 제보가 제보가 터져나오면서 “김 후보자를 흔드는 터져나오면서 “김 후보자를 흔드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는 설이 피로감이 쌓이고 ‘보이지 않는 손’이있다”고 있다”는토로했다. 설이 나 나 왔다. 김장수 실장과 불편한 사이라 박근혜계의 한 중진 의원은 “박 대 왔다. 김장수 실장과 불편한 사이라 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통령 1인에게 집중돼 있는 2006년 인선 시 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2006년 11월 육군참모총장이던 김장수 실 스템을 다변화하고, 청와대 참모들 11월 육군참모총장이던 김장수 실 장이 국방부 장관으로 이동한 뒤 당 도 자기 직을장관으로 걸고 안 이동한 되는 것은 안 장이 국방부 뒤당 시 별 단 동기생 가 된다고 대통령에게 직언하지 못하면 시 별 넷을 넷을 단 육사 육사 28기 28기 동기생 가 운데 김관진 3군사령관은 합참의장 앞으로도 이런 사태가 반복될 것”이 운데 김관진 3군사령관은 합참의장 으로, 육군참모차장은 라며 박흥렬 걱정했다. 으로, 박흥렬 육군참모차장은 총장 총장 으로 승진성 한 김 민주통합당은 공세의 고삐를 으로 승진성 인사를 인사를 한데 데 반해 반해바짝 김 후보자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조였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확 후보자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발령이 났다. 둘 서먹서 대간부회의에서 만사(萬事) 발령이 났다. 이후 이후“인사는 둘 사이가 사이가 서먹서 라는데 박근혜 정부의 인사는 먹해졌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김 먹해졌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망사 김 (亡事)로 가고 있어 라인은 참으로이번에 답답하 장수-김관진-박흥렬 장수-김관진-박흥렬 라인은 이번에 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인사 사 도 이어지게 됐다. 도 이어지게 됐다. 고는 박 대통령의 나홀로 인사,통 수 이에 김장수 본지와의 이에 김장수 실장은 실장은 본지와의 통 첩 인사 때문이 아닌지 의심된다” 화에서 “그럼 (내가 김 화에서 “그럼 (내가 김 후보자는) 후보자는) 고도 했다. 탁월한 후보자라고 떠들고 탁월한 후보자라고 떠들고 다녔어 다녔어 김정하·하선영 야 했다. 야 했느냐. 했느냐. 답답하다”고 답답하다”고 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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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 인요한 “결핵약 북에 못 가고 있다”  대통령, 즉각 승인 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뉴스 뉴스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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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가 조찬기도회 때> <7일 국가 조찬기도회 때>

새 정부 첫 대북지원 결정 과정은 새 정부 첫 대북지원 결정 과정은 약 보내는 유진벨재단 이사장은 약 보내는 유진벨재단 이사장은 인수위서 활동한 인요한의 친형 인수위서 활동한 인요한의 친형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작동 관측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작동 관측 박근혜 정부의 대북 지원 물꼬가 트였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 지원 물꼬가 트였다. 통일부는 22일 북한 주민 500명을 치료할 통일부는 22일 북한 주민 500명을 치료할 결핵약 6억7800만원어치의 대북 반출을 결핵약 6억7800만원어치의 대북 반출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북한의 핵·미사일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대남 위협 속에서 나왔다. 또 정부 도발과 대남 위협 속에서 나왔다. 또 정부 출범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란 점도 눈 출범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란 점도 눈 길을 끈다. 민간 차원의 인도적 지원은 이 길을 끈다. 민간 차원의 인도적 지원은 이 명박 정부 때인 지난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명박 정부 때인 지난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꽁꽁 묶여 있었다. 로켓 발사 이후 꽁꽁 묶여 있었다.  통일부는 결핵약 지원의 특수성을 강조한  통일부는 결핵약 지원의 특수성을 강조한 다. 대북지원단체인 유진벨재단이 6개월마 다. 대북지원단체인 유진벨재단이 6개월마 다 결핵약을 전달해 왔는데, 중단될 다 결핵약을 전달해 왔는데, 중단될 경우 내성을 키워 치료가 어려워질 경우 내성을 키워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절박한 사정을 고려했다 수 있다는 절박한 사정을 고려했다 는 것이다. 하지만 결핵약을 시작으 는 것이다. 하지만 결핵약을 시작으 로 민간 차원의 대북 지원 승인이 이 로 민간 차원의 대북 지원 승인이 이 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지원 결정에는 유진벨재단 스티븐 린  이번 지원 결정에는 유진벨재단 스티븐 린 튼 이사장의 동생인 인요한(미국명 존 린튼) 튼 이사장의 동생인 인요한(미국명 존 린튼)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의 역할이 컸던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 소장은 대통령직인수위 것으로 확인됐다. 인 소장은 대통령직인수위 국민대통합위 부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본지 국민대통합위 부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7일 국가 조찬기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7일 국가 조찬기 도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금 결핵약 도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금 결핵약 이 못 가고 있다’고 말하자 그 자리에서 컨펌 이 못 가고 있다’고 말하자 그 자리에서 컨펌 해 주셨다”고 말했다. 동석했던 김진표 민주 해 주셨다”고 말했다. 동석했던 김진표 민주 당 의원이 ‘나진·선봉에 의사 가방(왕진용) 당 의원이 ‘나진·선봉에 의사 가방(왕진용) 을 보내려는데 반출 승인이 안 난다’고 말하 을 보내려는데 반출 승인이 안 난다’고 말하 자 박 대통령이 “인도적 차원의 문제는 다르 자 박 대통령이 “인도적 차원의 문제는 다르 게 생각해야 한다는 말씀이죠”라고 말했고 게 생각해야 한다는 말씀이죠”라고 말했고 김 의원과 인 소장이 “네! 대통령님”이라고 김 의원과 인 소장이 “네! 대통령님”이라고 큰소리로 답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큰소리로 답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린튼 이사장이나 인 소장 형제가 박근혜  린튼 이사장이나 인 소장 형제가 박근혜 정부의 대북 메신저 역할을 할지도 주목 정부의 대북 메신저 역할을 할지도 주목 을 받고 있다. 인도 지원채널을 통해 박 대 을 받고 있다. 인도 지원채널을 통해 박 대 통령이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에게 남북 통령이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에게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제안을 보낼 수 있 관계 개선을 위한 제안을 보낼 수 있 다는 측면에서다. 1895년 한국으로 다는 측면에서다. 1895년 한국으로 파송된 미국인 선교사 유진벨의 4대 파송된 미국인 선교사 유진벨의 4대 손인 린튼 형제는 1995년 유진벨재 손인 린튼 형제는 1995년 유진벨재 단을 함께 설립해 북한 결핵 단을 함께 설립해 북한 결핵 인요한 퇴치사업을 벌여 왔다. 인 인요한 퇴치사업을 벌여 왔다. 인

소장은 “내가 대통령께 어드바이스(조언) 소장은 “내가 대통령께 어드바이스(조언) 는 드릴 수 있지만 특사나 메신저는 절대 는 드릴 수 있지만 특사나 메신저는 절대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작동되기 시작한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청 작동되기 시작한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청 와대 고위 관계자가 “유엔 안보리 결의와 별 와대 고위 관계자가 “유엔 안보리 결의와 별 개로 신뢰 프로세스 일환으로 대북 인도 지 개로 신뢰 프로세스 일환으로 대북 인도 지 원을 우선 시작할 것”(본지 3월 2일자 1면)이 원을 우선 시작할 것”(본지 3월 2일자 1면)이 라고 밝혔던 게 행동에 옮겨진 것이란 얘기 라고 밝혔던 게 행동에 옮겨진 것이란 얘기 다. 박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북한이 다. 박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북한이 올바른 선택으로 변화의 길을 걷고자 한다 올바른 선택으로 변화의 길을 걷고자 한다 면 더욱 유연하게 접근하겠다”며 태도 변화 면 더욱 유연하게 접근하겠다”며 태도 변화 를 촉구한 바 있다. 를 촉구한 바 있다.  정부는 몇몇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 지원  정부는 몇몇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 지원 을 추가 승인한 뒤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도 을 추가 승인한 뒤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영·유아와 임산부 등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영·유아와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쓰일 이유식과 의약품 등을 세 취약계층에 쓰일 이유식과 의약품 등을 세 계식량계획(WFP) 등을 거쳐 보낸다는 구상 계식량계획(WFP) 등을 거쳐 보낸다는 구상 이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남북 관계 상 이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남북 관계 상 황과 북한 취약계층 영양실태 등을 고려해 황과 북한 취약계층 영양실태 등을 고려해 지원시기나 방식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 지원시기나 방식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식량·비료 지 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식량·비료 지 원은 신중한 입장이다. 북한의 태도와 우리 원은 신중한 입장이다. 북한의 태도와 우리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영종·이소아 기자 yjlee@joongang.co.kr 이영종·이소아 기자 yjlee@joongang.co.kr

라티노 ‘다산의 힘’… 지구촌 게임 메이커로 꾸준한 인구 증가로 젊은 층 많아 가톨릭 신자의 42% … 교황 배출 미국 유권자의 10% … 캐스팅 보트 교황 프란치스코 선출과 2012년 말 미국 대 선. 지구촌이 주목한 두 사건엔 모두 라티노 (Latino) 파워가 작용했다. 라티노란 흔히 중 남미 20개국, 혹은 이곳에서 해외로 이주한 사 람들을 뜻한다. 그 힘의 근원은 인구다. 이 지 역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면서 다른 지역에 비 해 젊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세계의 변두리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지형의 변화에 힘

입어 ‘게임 메이커’로 부상한 것이다. 사제 성추행 등으로 궁지에 몰린 바티칸의 선택은 아르헨티나 출신 교황이었다. 중남미 는 가톨릭의 오랜 텃밭으로 12억 신자의 42% 가 집중돼 있다. 하지만 신자 증가 속도로 보 면 오히려 아프리카와 아시아가 유망하다. 미 국 타임지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의 신도 수 는 2005~2010년 사이 21%, 아시아에선 11% 증가했다. 문화적 균질성에서 보면 다르다. 아시아엔 세계 인구 60%가 몰려 있지만 국가마다 다 른 언어를 사용하고 문화적으로 공통분모를 끄집어내기 어렵다. 반면 라틴아메리카 대륙 의 신자들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비슷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한다. 결과적으로 가톨릭 교세 유지에 이 지역 출신 교황이 유리했다 는 분석이다. 미국 공화당은 지난해 대통령 선거의 패배 요인으로 라티노의 표심을 관리하지 않은 것 을 꼽고 있다. 미국 전체 인구의 16.7%인 5200 만 명이 라티노(혹은 히스패닉)로 분류된다. 현재 전체 유권자 중 10%가 라틴 아메리카 출 신이며 이 추세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퓨히 스패닉센터가 지난해 말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2030년 라티노 유권자 수는 지난해 2400 만 명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해 400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더군다나 이들은 미국 내 가 장 젊은 소수 그룹이다. 라티노의 중간 연령은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오른쪽)이 지난 21일 한·미 연합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에 정박해 있는 미 핵잠수함 ‘샤이엔’에 올랐다.

27세로 백인에 비해 18세나 젊다. 있는 추세는 세계 다른 곳에서도 확인된다. 노 앞으로 미국 정치권이 캐스팅 보트를 쥔라 령 인구 증가로 2050년 전 세계 60세 이상 인 티노 유권자에게 잘 보여야 할 이유가 많다는 구는 20억 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들을 부양 계산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일정 기간 동 할 젊은 층이 사는 나라의 성장 전망이 좋을 안 불법체류자의 신분을 보장하고 궁극적으 수밖에 없다. 비즈니스 위크는 최근 인구 증가 로 합법이민자로 받아들이는 획기적인 이민법 율이 높은 멕시코·호주·베트남·인도네시아·나 개정안을 내놓은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 이지리아·남아공 등 이른바 마빈스(MAVINS) 다. 미국 거주 라티노 중 1100만 명이 불법이 를 향후 10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 민자로, 이들을 위한 법 개정은 결국 전체 표 로 선정했다. 13억 인구 대국 중국도 지난 전 심과 연결된다. 인대에서 33년간 실시해 온 한 자녀 정책을 완 공화당도 전통적인 백인 지지층만 믿기엔 걸 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린 표가 많다. 최근 열린 미국 보수주의 ◆라티노(Latino)= 주로 미국에서 중남미 국 핵잠 오른너무 주한미군사령관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오른쪽)이 지난 21일 핵잠 오른 주한미군사령관 제임스쿠바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오른쪽)이 지난등21일 말. 브라질·아이티 스 정치행동회의(CPAC) 연례 총회에서 이 가 출신을겸총칭하는 한·미 연합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에 정박해 있는 미 핵잠수함 ‘샤이엔’에 올랐다. [뉴스1] 한·미 해상기동훈련에 위해상원의원 부산에 정박해 있는 미 핵잠수함 올랐다. 1] 페인어를 사용하지‘샤이엔’에 않는 국가 출신들도[뉴스 포함 민자 연합 출신인 마코 루비오참가하기 플로리다 이 급부상했다. 공화당에서마저 당의 새로운 된다. 특정 인종의 개념이 아닌, 문화적 유사 얼굴로 이민자 출신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 성에 기반한 개념이다. 전영선 기자 은 라티노 파워의 세 확장을 보여준다. azul@joongang.co.kr 인구 증가가 저주가 아닌 힘으로 작용하고

“농협 “농협 해킹한 해킹한 IP는 IP는 중국 중국 아닌 아닌 사내용” 사내용” 정부, 정부, 전날 전날 발표 발표 번복해 번복해 신뢰에 신뢰에 먹칠 먹칠 업무용 가상 IP가 해킹에 이용돼 업무용 가상 IP가 해킹에 이용돼 MBC·YTN·신한은행은 해외 접속 MBC·YTN·신한은행은 해외 접속 이달 20일 방송·금융 6개사 전산망을 파괴 이달 20일 방송·금융 6개사 전산망을 파괴 한 악성코드가 중국을 거쳐 왔다는 정부의 한 악성코드가 중국을 거쳐 왔다는 정부의 발표는 엉터리였다. 발표는 엉터리였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한국인터넷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한국인터넷 진흥원(KISA) 등으로 구성된 민·관·군 합 진흥원(KISA) 등으로 구성된 민·관·군 합 동대응팀은 “지난 21일 농협 해킹에 활용 동대응팀은 “지난 21일 농협 해킹에 활용 된 것으로 발표했던 인터넷주소(IP)는 중 된 것으로 발표했던 인터넷주소(IP)는 중 국이 아니라 농협 안에서 쓰던 것으로 확인 국이 아니라 농협 안에서 쓰던 것으로 확인 됐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인터넷규약에 따 됐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인터넷규약에 따 르면 국가별로 쓸 수 있는 IP가 정해져 있 르면 국가별로 쓸 수 있는 IP가 정해져 있 다. 그래서 해킹을 당한 농협 서버를 중국 다. 그래서 해킹을 당한 농협 서버를 중국 IP(101.106.25.105)에서 접속한 것으로 나오 IP(101.106.25.105)에서 접속한 것으로 나오 자 해커가 중국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발표 자 해커가 중국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발표 한 것이다. 실제로는 농협이 인트라넷용으 한 것이다. 실제로는 농협이 인트라넷용으 로 부여한 가상 IP였다. 익명을 요청한 보안 로 부여한 가상 IP였다. 익명을 요청한 보안 관계자는 “은행과 방송사의 전산망이 동시 관계자는 “은행과 방송사의 전산망이 동시 다발적으로 타격받는 ‘사이버 전쟁’의 와중 다발적으로 타격받는 ‘사이버 전쟁’의 와중 에 총알이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면서 에 총알이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내달린 셈”이라며 “IP 추 엉뚱한 방향으로 내달린 셈”이라며 “IP 추 적은 해커를 찾아내는 가장 첫 단계인데, 실 적은 해커를 찾아내는 가장 첫 단계인데, 실 제 주소인지 가상 주소인지조차 확인하지 제 주소인지 가상 주소인지조차 확인하지 않는 초보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이 이해가 않는 초보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정부의 ‘헛발질’ 탓에 실제로 북  이 같은 정부의 ‘헛발질’ 탓에 실제로 북 한 해커가 중국 서버를 거쳤다는 것을 밝혀 한 해커가 중국 서버를 거쳤다는 것을 밝혀 내도 신뢰도가 손상될 수밖에 없다. 정부는 내도 신뢰도가 손상될 수밖에 없다. 정부는 여전히 해외 서버를 경유한 북한의 소행이 여전히 해외 서버를 경유한 북한의 소행이 라는 심증을 갖고 있다. 합동대응팀은 6개 라는 심증을 갖고 있다. 합동대응팀은 6개 기관 공격에 동원된 기법이나 악성코드의 기관 공격에 동원된 기법이나 악성코드의 유사성이 높아 여전히 동일 그룹의 소행이 유사성이 높아 여전히 동일 그룹의 소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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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입장이다. KISA의 이재일 인터넷침해 라는 입장이다. KISA의 이재일 인터넷침해 대응센터 본부장은 “농협과 함께 해킹을 당 대응센터 본부장은 “농협과 함께 해킹을 당 한 MBC·YTN·신한은행의 PC를 조사한 결 한 MBC·YTN·신한은행의 PC를 조사한 결 과 해외에서 접속한 것으로 의심되는 IP를 과 해외에서 접속한 것으로 의심되는 IP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해외 IP 찾아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해외 IP 가 알려질 경우 해당국의 항의와 함께 수사 가 알려질 경우 해당국의 항의와 함께 수사 가 어려워질 수 있어 국가명을 밝히지 않기 가 어려워질 수 있어 국가명을 밝히지 않기 로 했다고 설명했다. 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농협의 업데이트 관리서  이 본부장은 “농협의 업데이트 관리서 버를 공략한 PC가 중국이 아닌 농협 내부 버를 공략한 PC가 중국이 아닌 농협 내부 것이라고 해서 농협 직원이나 국내인이 해 것이라고 해서 농협 직원이나 국내인이 해 커라는 의미는 아니다”며 “해킹 전에 해당 커라는 의미는 아니다”며 “해킹 전에 해당 PC에 접속한 IP가 해외인지 국내인지 확 PC에 접속한 IP가 해외인지 국내인지 확 인하기 위해 로그(서버 접속기록) 분석을 인하기 위해 로그(서버 접속기록) 분석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해커의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해커의 정체를 입증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체를 입증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해커 출신의 보안전문가인 박찬암 라온시 해커 출신의 보안전문가인 박찬암 라온시 큐어 팀장은 “국내 서버를 대상으로 한 해 큐어 팀장은 “국내 서버를 대상으로 한 해 킹의 대부분은 중국 IP를 통해 들어온다” 킹의 대부분은 중국 IP를 통해 들어온다” 며 “IP 주소를 밝혀내도 중국 현지에서 해 며 “IP 주소를 밝혀내도 중국 현지에서 해 커들이 접속 기록을 변조하거나 PC를 폐기 커들이 접속 기록을 변조하거나 PC를 폐기 시켜 버리면 더 이상 증거를 찾는 게 불가 시켜 버리면 더 이상 증거를 찾는 게 불가 능해진다”고 말했다. 능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대응팀은 이날 “신한은행과 제  한편 합동대응팀은 이날 “신한은행과 제 주은행은 복구를 완료해 정상화됐고 농협 주은행은 복구를 완료해 정상화됐고 농협 은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다만 다수 은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다만 다수 의 PC가 피해를 본 방송사들의 복구율이 의 PC가 피해를 본 방송사들의 복구율이 10%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10%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는 추가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무총 는 추가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무총 리실 주재로 정보통신 기반보호위원회를 구 리실 주재로 정보통신 기반보호위원회를 구 성, 이날 오후 3시부터 전력·교통 관련 139개 성, 이날 오후 3시부터 전력·교통 관련 139개 기관과 209개 시설에 대한 사이버침해사고 기관과 209개 시설에 대한 사이버침해사고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심재우·고란 기자 jwshim@joongang.co.kr 심재우·고란 기자 jwshim@joongang.co.kr


A10 종합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성접대 소문에도 수용 성접대 소문 파다한데 차관직 수용  김학의 미스터리 김학의 미스터리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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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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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의 경기고 1년 선배면서 응낙 거절 땐 의혹 더 커질까 걱정한 듯 다음 장관·검찰총장 노렸을 수도 차관 내정되자 경찰 내사는 가속

성접대 의혹에 연루돼 21일 사표를 낸 김학 의(56) 전 법무부 차관의 동영상이 있다는 소문은 한 달여 전부터 검찰과 경찰 주변에 퍼지기 시작했다. 대검과 법무부도 이 같은 첩보를 입수했다. 내용은 “김 전 차관이 노 래방 시설이 있는 장소에서 여성과 노래를 부르면서 성접대를 받는 장면을 촬영한 동 영상이 있다”는 것이었다. “김 전 차관이 유 출된 성접대 동영상 때문에 업자로부터 협 박을 받았다”는 소문도 나왔다.  대검에서도 검증 차원에서 문제의 동영상 을 입수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한다. 또 “동 영상에 등장하는 사람이 대머리에 60대 중반 이라 김 전 차관이 아니다” “화질이 안 좋아 김 전 차관인지 식별이 어렵다”는 등의 얘기 도 속속 흘러나왔다. 소문은 있으나 신빙성 을 확신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그러나 이 첩 보 때문이었는지 유력한 총장 후보 중 한 명 이었던 김 전 차관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 회의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김 전 차관이 총장 후보에서 탈락하면서 이 소문은 자연스럽게 묻혀버리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난 13일 청와대가 김학의 당시 대전고검장을 법무부 차관으로 내정하면서 성접대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특히 김 전 차 관 관련 성접대 동영상 사건을 내사 중이던 경찰은 크게 놀랐다고 한다. 경찰청 범죄정 보과는 성접대 동영상 관련자들을 일부 조 사하는 등 조금씩 진도를 나가고 있던 중이 었다. 이때만 해도 성접대 의혹을 범죄 혐의 로 입증할 만한 단계가 아니었다. 김 전 차 관이 새 총장 취임 후 옷을 벗었다면 수사를 더 진행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김 전 차관이 임명되면서 성접대

의혹 사건 수사는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경 찰청은 18일 건설업자 윤모(52)씨의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한 내사 착수 방침을 이례적 으로 공개했다. 사흘 뒤 김 전 차관이 사퇴 하자 내사를 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일부 여성이 김 전 차관에게 직접 성접대를 했다 고 진술했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경찰이 이처럼 ‘강수’를 두자 김 전 차관 의 익명 수사도 보장되지 못했다. 일부 언론 은 김 전 차관의 실명을 거론하기 시작했고, 결국 김 전 차관은 공개 사의를 표했다.  경찰의 이 같은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었 을 김 전 차관이 법무차관직을 거절하지 않 고 받아들인 배경은 ‘미스터리’에 가깝다. 김 전 차관의 한 지인은 22일 “당시 법무부 차관으로 간다고 했을 때 여러 가지 이유로 다들 ‘미쳤다’고 했다. 하지만 그가 ‘다 생 각이 있다’고 해서 믿는 구석이 있나 보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시 김 전 차관 인사 는 관행을 깬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황교 안 법무부 장관의 경기고 1년 선배인 그가 차관이 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차기 법무부 장관이나 검찰총장으로 가기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동영상 소문이 퍼진 상황에서 차관직을 거절할 경우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킬 수 있 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실제 로 김 전 차관은 주변에 “신임 검찰총장에 사법시험 동기(채동욱·24회)가 임명되면서 자연스럽게 옷을 벗으려 했었다. 그러나 내 가 잘못한 게 없고 청와대 쪽에서 임명한다 고 해서 받아들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 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성접대 동영상 등에 대해 물었을 때도 김 전 차관은 “그런 적 없다”며 완강하게 답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그의 안이한 상황 판단이 경 찰 수사를 자초한 측면이 크다는 지적도 나 온다. 대검의 한 관계자는 “김 전 차관이 정 말 결백하다면 모르지만 만약 경찰 수사에 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검찰 조직은 또 한번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강수 기자 pinejo@joongang.co.kr

윤씨에게 빌라 구입한 전직 공무원 “싸게 줬다며 나중에 1억 더 달라더라” 김학의 성접대 관련 “있을 수 없다” 경찰, 진술 엇갈려 물증 확보 주력

-두 채 아닌가.

“다른 한 채는 여동생과 남동생이 2008년께 경매로 구입한 것이다. 두 사람 공동 명의다.” -윤씨와는 자주 연락하는 사이였나.

강원도 건설업자 윤모(52)씨로부터 서울 서초 구 소재 빌라 두 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공무원 S씨는 22일 “윤씨로부터 빌 라를 산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돈을 주고 구 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S씨는 현재 이 집을 소유하고 있다. 이날 중앙일보 기자와 전화 통화한 S씨는 윤씨와의 관계에 대해 “1999년 지인 소개로 처음 알게 됐지만 원주 별장에는 간 적이 없 다”고 말했다. -윤씨로부터 빌라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는데.

“윤씨가 2002년에 전화를 걸어와 자기가 짓 고 있는 빌라를 한 채 사라고 했다. 마침 이사 갈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여서 5억5000만~6억원 정도에 구입했다.”

“2008년께 술을 한 번 마신 적은 있다. 한 번 씩 돈을 빌려 달라고 연락 온 적도 있지만 돈 거래를 하지 않았다. 지난해 9월에도 어떤 여 자를 데리고 내 사무실에 나타나서는 나더러 ‘빌려 간 1억원을 내놓으라’고 윽박질렀다. 빌 리지도 않은 돈을 내놓으라고 해 윤씨와 30분 넘게 실랑이를 벌였다. 결국 경찰에 신고해 윤 씨를 돌려보냈다.” 당시 윤씨는 S씨에게 “2002년 빌라를 구입 할 때 1억원을 싸게 해 준 것이니 돈을 내놓으 라”고 했다고 한다. 경찰은 S씨가 빌라를 구입 한 실제 금액과 당시 분양가와의 차액을 따져 대가성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S씨가 구입한 해당 빌라는 2002년 당 시 분양가로 7억원 정도였다.

사회지도층 성접대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경 찰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핵심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서다. 21일 사표를 낸 김 학의(56) 전 법무부 차관은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다”며 윤씨와의 친분관계를 부인했다. 하 지만 윤씨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 전 차 관과는) 5년 전부터 연락하고 지낸 사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김 전 차관 관련) 성접대 나 동영상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며 성접 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는 지난해 말 윤 씨를 성폭행·갈취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업가 권모(52·여)씨의 진술과는 정면으로 배 치된다. 권씨는 최근 “윤씨가 (김 전 차관이) 검찰총장이 되면 (동영상을) 한 번 크게 써먹 겠다는 얘기를 하고 다녔다. 다른 (유력 인사) 것도 있다는 말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다른 유력 인사들도 하나같이 “윤씨를 모른다” “성접대 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 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2일 확보된 동영상 에 등장하는 인물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 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지난해 윤 씨의 차량에서 발견된 마약 성분의 노란색 알 약에 대한 성분 분석도 진행 중이다. 정강현·이정봉 기자

윤씨에게 빌라 구입한 전직 공무원 “싸게 줬다며 나중에 1억 더 달라더라” 김학의 성접대 관련 “있을 수 없다” 경찰, 진술 엇갈려 물증 확보 주력 강원도 건설업자 윤모(52)씨로부터 서울 서 초구 소재 빌라 두 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 고 있는 전직 공무원 S씨는 22일 “윤씨로부 터 빌라를 산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돈을 주 고 구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S씨는 현재 이 집을 소유하고 있다. 이날 본지 기자와 전화 통화한 S씨는 윤씨와의 관계에 대해 “1999 년 지인 소개로 처음 알게 됐지만 원주 별 장에는 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윤씨로부터 빌라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는데.

 “윤씨가 2002년에 전화를 걸어와 자기가 짓고 있는 빌라를 한 채 사라고 했다. 마침 이사 갈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여서 5억5000 만~6억원 정도에 구입했다.”  -두 채 아닌가.

 “다른 한 채는 여동생과 남동생이 2008 년께 경매로 구입한 것이다. 두 사람 공동 명의다.”  -윤씨와는 자주 연락하는 사이였나.

 “2008년께 술을 한 번 마신 적은 있다. 한 번씩 돈을 빌려 달라고 연락 온 적도 있지만 돈 거래를 하지 않았다. 지난해 9월에도 어 떤 여자를 데리고 내 사무실에 나타나서는 나더러 ‘빌려 간 1억원을 내놓으라’고 윽박 질렀다. 빌리지도 않은 돈을 내놓으라고 해 윤씨와 30분 넘게 실랑이를 벌였다. 결국 경 찰에 신고해 윤씨를 돌려보냈다.”  당시 윤씨는 S씨에게 “2002년 빌라를 구 입할 때 1억원을 싸게 해 준 것이니 돈을 내

놓으라”고 했다고 한다. 경찰은 S씨가 빌라 를 구입한 실제 금액과 당시 분양가와의 차 액을 따져 대가성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S씨가 구입한 해당 빌 라는 2002년 당시 분양가로 7억원 정도였다.  사회지도층 성접대 의혹사건을 수사 중 인 경찰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핵심 관련 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서다. 21일 사 표를 낸 김학의(56) 전 법무부 차관은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다”며 윤씨와의 친분관계 를 부인했다. 하지만 윤씨는 한 언론 인터뷰 에서 “(김 전 차관과는) 5년 전부터 연락하 고 지낸 사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김 전 차관 관련) 성접대나 동영상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며 성접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는 지난해 말 윤씨 를 성폭행·갈취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업가 권모(52·여)씨의 진술과는 정면으로 배치된다. 권씨는 최근 “윤씨가 (김 전 차관 이) 검찰총장이 되면 (동영상을) 한 번 크게 써먹겠다는 얘기를 하고 다녔다. 다른 (유력 인사) 것도 있다는 말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다른 유력 인사들도 하나같이 “윤씨를 모른다” “성접 대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 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물증 확보에 주력 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이 확보한 명확한 물증은 2분30초 분량의 동영상과 별장 외부 폐쇄회로TV(CCTV) 영상뿐이다. 경찰은 피 해 여성들의 진술만으로는 유력 인사들의 부정 청탁이나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확증 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정강현·이정봉 기자 foneo@joongang.co.kr 40판 제14979호


6 새누리, 돌연 양보  청와대 요청설 뉴스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종합

정부조직법 51일 만에 처리

방송법 개정안 민주당 뜻대로 취득세 감면 연장안도 가결 국회는 22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 어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를 신설하는 등 정부조직을 기존 15 부·2처·18청에서 17부·3처·17청으 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정부조직 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이 제 출된 지 51일 만이자,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25일 만이다.  이 사이 북한은 제3차 핵실험을 했고 북한의 짓으로 의심되는 사이 버 공격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정부 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해 안 보 컨트롤타워인 청와대 김장수 안 보실장이 공식 회의를 주재하지 못 하는 등 박근혜 정부는 임시 체제로 밖에 운용될 수 없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처리엔 청 와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얘기가 국회 주변에 많다. “김학의 법무부 차관 사표 제출 등 악재가 터진 상 황에서 새누리당이 양보하더라도 정부조직 개편안을 처리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것이다. 주로 민주 통합당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방송용 주파수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 (SO)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 신위원회 중 어디에 둘 것인지를 놓 고 한 치의 양보 없이 대치했으나 결 국 새누리당이 민주당의 요구를 모 두 들어줘 방송통신위원회가 권한 을 행사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21일 오후까지만 해도 김기현(새 누리당)·우원식(민주당) 수석부대 표는 이 문제를 놓고 대치를 이어 갔는데 갑작스레 새누리당이 두 건 모두 양보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새누리당 관계자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불 만을 토로했을 정도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에선 22일 정

제14979호 40판

부조직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 전 에 공개적인 반발도 나왔다. 문방 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인 조해진 의 원은 “자괴감이 든다”고 했다. 조 의원은 관련 내용이 담긴 방송법 개정안 등에 기권표를 던지며 항의 했다.  51일간의 장기 대치는 예견된 결 과였다는 비판이 높다. 애초 대통령 직인수위원회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만들면서 야당은커녕 새누리당과도 협의가 없었다. 당내에선 “교수 몇 명이 관료들의 손에 놀아난 내용”이 라는 말까지 나왔다.  여야 협상이 진행 중일 때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면서 야당을 압박한 것이 오히려 협상의 타결 여지를 줄여놓았다는 평가다.  민주당도 비판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당 내부에서조차 “새 정부 출 범에 발목을 잡았다는 멍에를 안 고 가야 한다”(김부겸 전 의원)는 비판이 나왔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야당의 동의가 없으면 다수당일지 라도 법안을 단독 처리할 수 없도 록 막아 놓은 국회 선진화법을 정 말 질릴 정도로 악용했다”고 주장 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부동산 취득세 감면 조치를 올해 6월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 특례제한 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주택 가격 대별 취득세율은 ^9억원 이하 주 택은 2%→1%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 주택은 4%→2% ^12억원 초과 4%→3%로 낮아진다. 감면 혜택은 1 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정부는 이날 오후 8시 정홍원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국회를 통과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 다. 관련 법안 40건과 각 부처의 하위 직제를 담은 시행령 47건 등도 함께 처리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박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23일 관보에 게재되면서 공식 발효된다. 권호 기자 gnomon@joongang.co.kr

A11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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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업무보고 “직매장 100곳으로 확대” 농업인은 농산물 가격을 5% 더 받고 소비자는 10% 이상 덜 내는 유통구조 개혁이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 으로 한 201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농림부는 유통구조개혁을 위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직거래 지 원센터’를 운영하고 농산물 직매장 을 기존 20곳에서 100곳으로 확대하 겠다고 밝혔다. 또 산지유통인을 협 동조합화하는 등 소규모의 생산자 단체를 대규모화·법인화·계열화할

계획이다. 배추처럼 가격 급등락이 심한 품목에 대해서는 ‘주의-경계심각’으로 단계를 구분해 정부가 취 해야 할 조치를 매뉴얼화한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초부터 생산자와 소비 자가 함께 참여하는 소급조절위원 회를 운영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형할인점처럼 유통구조를 단순 화하고 대규모화하면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구조를 만들 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현오석 “경제 회복 위해 정책수단 총동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취임사에서 “경제 회복 을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 용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정책수단’에는 1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포 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청문회 에서 “경기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 다”고 언급한 대로 추경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현 부총리는 또

“부처 간, 실·국 간 모든 칸막이를 허 물어 팀워크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부는 이를 위해 1차 관 소관이던 세제 분야를 2차관에 게 넘겨 세제·예산 업무를 2차관이 총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 편 현 부총리는 23일 서울 가락동시 장을 방문해 유통단계 축소 방안을 직접 파악하기로 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joongag.co.kr

새누리민주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안 발의

여야의 첨예한 갈등으로 장기간 표류했던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2일 재석 의원 212명 중 찬성 188, 반대 11, 기권 13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26일 만이다. 국회 본회의장 전광판에 투표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비례대표 부정경선에 연루된 통합진보당 이석 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 을 22일 공동 발의했다. 자격심사안 은 25일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된다. 공동 발의안엔 이한구·박기춘 양당 원내대표를 포함해 각 당에서 의원 15명씩 참여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정치적 탄 압’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국회 본회 의 자유발언에서 이 의원은 “한반도 하늘 위에 B-52 폭격기가 뜨고 민족 의 안전을 논의할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며 “양당 원내대표가 엄중한 현 실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진보당 의원 을 죽이기 위한 발의에 합의했다”고 반발했다. 이어 “나는 비례대표 경선 과정 문제와 관련해 혐의가 없다고 결론이 난 상태라 자격심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지하당 ‘민족

민주혁명당(민혁당)’ 경기남부위원 회 위원장 출신인 이 의원은 지난 5 월 한 방송에서 “한국 사회에서 종 북(從北)을 운운하는데 종미(從美) 가 훨씬 더 문제”라고 말해 논란이 일 었다. 김재연 의원도 “나를 희생양 삼 아야 얻어지는 정치적 합의가 도대체 무엇인가”라며 반발했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은 이날 “북 핵 도발로 위협적인 안보 상황에서 북한 편들기를 하는 통진당의 행태 를 보면 대한민국 정당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 은 통진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을 요구하기도 했다. 자격심사안이 윤 리특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로 넘어 가 표결에서 재적의원 3분의 2(200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두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8A12 키프로스 휘청하자, 눈 반짝이는 러시아·터키 뉴스 종합

러, 군항 사용 조건부 지원 가능성 오랜 앙숙 터키도 화해 노려 25일 58억 유로 못 막으면 디폴트 인구 110만 명, 제주도 다섯 배 크기인 지중 해의 작은 섬나라 키프로스가 유럽과 중동 의 군사·외교적 지형을 바꿀 변수로 등장했 다.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놓인 키프 로스가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해 러시아나 터키의 세력권에 편입할 수 있는 까닭이다.  키프로스는 유럽 기독교 문화권의 최동 단 지역이다. EU는 2004년 이 나라의 가입 을 승인할 때 이런 점을 고려했다. 낙후된 경 제 탓에 일부 반대가 있었지만 EU의 ‘동진 (東進) 전략’ 차원에서 받아들였다.  2008년 유로존 가입 뒤에는 해외자본 유 입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금융권이 비대해졌 다. 그러다 키프로스 은행들이 주로 투자한

그리스의 경제가 3년 전 몰락의 길에 접어 들면서 지금의 부도 위기로 몰렸다. 키프로 스 정부가 25일까지 58억 유로(약 8조4000억 원)의 공적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이 나라 은행들은 부도 사태를 맞게 된다. EU와 국 제통화기금(IMF)이 100억 유로를 지원하는 대신 은행예금에 세금을 부과해 58억 유로 를 만드는 조건은 예금주들의 반발과 의회 의 거부로 무산됐다. 키프로스는 사회보장 기금에서 이 돈을 마련하는 ‘플랜 B’를 추 진 중이다. 이 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파국이 시작된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은 이미 키 프로스의 유로존 퇴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키프로스 국민 91% 도 유로존 탈퇴를 찬성하고 있다. 유로존 탈 퇴는 EU 탈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틈을 이용해 러시아가 군침을 흘리고 있다.  키프로스의 미할리스 사리스 재무장관은 러시아에 자금 지원을 호소했다. 외신들은

러시아가 지원 대가로 군함을 정박할 항구 사용권을 요구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현재 러시아 해군이 지중해에 군함을 배치할 수 있는 곳은 시리아의 타르투스항뿐이다. 그 나마 시리아 정부가 내전에서 패하면 쓸 수 없게 된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군사 전문가 들은 타르투스항을 키프로스 항구로 대체 하는 것은 러시아에 매력적인 아이디어라 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협상은 결렬됐지만

경제가 더 나빠지면 요구에 응하지 않으리 라는 보장은 없다. 키프로스 전체 예금액의 40% 이상이 러시아계 자금일 정도로 두 나 라는 경제적으로 밀접한 상태다.  오랜 앙숙인 터키도 키프로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터키는 1974년 군사 쿠데타를 빌미로 키프로스섬 북쪽 3분의 1을 점령했 다. 이후 키프로스는 터키의 EU 가입을 막 는 데 앞장서 왔다. 스탠더드 뱅크 그룹의 수 석 이코노미스트 팀 애시는 “터키가 국내총 생산(GDP)의 1%를 조금 넘는 70억 유로만 키프로스에 지원하면 EU 가입의 걸림돌 제 거와 (키프로스와의 군사적 대치로 인한) 군비 감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 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면 키프로스가 터키 에 손을 벌리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키 프로스가 러시아나 터키와 가까워지는 게 부 담스러운 EU로서는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런던=이상언 특파원 joonny@joongang.co.kr

2013년 23일 토요일 2013년 3월 3월 23일 토요일

인사 포스코 대표이사 박기홍김준식 포스코는 22일 주주총회 와 이사회를 열고 박기홍 (55·사진 위) 부사장과 김 준식(59·아래)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박 사장은 경 영전략실장과 성장투자 사업부문장을, 김 사장 은 광양제철소장과 스테 인리스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 이사회 의장에는 사외이사인 이 영선(66) 전 한림대 총장이 선임됐다.

SK케미칼 대표이사 이문석 SK케미칼은 22일 주주 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그 린케미칼 비즈의 이문석 (59·사진) 사장을 신임 대 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신 임 대표는 라이프사이언 스 비즈의 이인석 대표이사 부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 일하게 된다.

OCI 대표이사 부회장 백우석 OCI는 2 2일 주 주 총회 와 이사회를 열고 백우 석(61·사진) 대표이사 사 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 로, 이우현(45)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이수영(71) OCI 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하경진 현대삼호중공업은 2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 고 하경진(59·사진) 부사 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 임했다.

한섬 대표이사 김형종

터키쿠르드 정전 선언

21일(현지시간) 쿠르드족의 최대 명절인 뉴로즈(압박에서 해방되는 ‘자유의 날’이라는 의미)를 맞아 터키 동남부 도시 디야르바크르에 모인 수만 명의 쿠르드인이 수감 중인 쿠르드노

동당(PKK) 지도자 압둘라 오잘란의 사진과 쿠르드 깃발을 흔들며 정전 선언을 자축하고 있다. 오잘란은 이날 옥중 서한을 통해 쿠르드 반군을 터키 영토 밖으로 철수시키고 정전하겠다고 선언해 30년간 이어진 터 키 정부와 쿠르드 반군의 무장 대립 사태를 종식시켰다. PKK는 1984년 창당 이후 터키로부터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무장투쟁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4만여 명이 숨졌다.

[디야르바크르 로이터=뉴시스]

한섬은 22일 임시이사회 에서 현대백화점 상품본 부장을 지낸 김형종(53· 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 로 선임했다. 지난해 현대 백화점그룹이 한섬 경영 권을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

부고

한진그룹, 올 8월 지주회사 전환  순환출자 해소 대한항공 지주사·자회사로 분할 한진칼홀딩스 설립해 그룹 지배 한진그룹이 올 8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다. 대한항공을 지주회사와 자회사로 분할 하는 방식이다.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처음이다. 이로써 10대 그룹 중 SK·LG·GS·두산을 포함해 절 반이 지주회사 체제가 된다.  한진그룹 주력사인 대한항공은 22일 이사 회를 열고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분할 계획

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주회 사인 ㈜한진칼홀딩스와 항공사업을 하는 ㈜ 대한항공으로 나눠진다. 한진칼홀딩스의 대 표이사에는 석태수 ㈜한진 대표이사가 선임 됐다. 대한항공은 올 6월 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분할안을 승인받고, 8월 1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측 은 “지주회사 전환으로 지배구조가 더 투명 해지고, 지주사와 자회사의 역할 분담으로 경 영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칼홀딩스 설립에 맞춰 그룹 지배구조 도 바뀌게 된다. 현재 한진그룹은 ‘정석기업

솔로몬·한국저축은행 파산 신청 솔로몬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이 파산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관계자는 21일 두 저 축은행의 채권자인 예금보험공사가 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이들 저 축은행은 지난해 금감원 검사 결과 부채가 자산보다 각각 3623억원(솔로몬)과 460억원 (한국) 많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대출이 부실해지고, 관계회사에 대한 투자손실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불법적인 업무처리 등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 도 재정파탄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5월 두 제14979호 40판

저축은행에 대해 6개월 영업정지와 경영개 선명령을 내렸다. 다시 살아나려면 이 기간 동안 자본금을 늘리거나 제 3자에게 팔라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증자나 매각 가능성이 거의 없어지자 채권자인 예금보험공사가 파 산을 신청한 것이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파산12부(이재 희 부장판사)는 신청인과 채무자에 대한 심 문절차 등을 거쳐 파산선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파산이 선고될 경우 예금보험공 사는 예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권자를 대리 해 채권 신고를 할 예정이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한진→대한항공→정석기업’으로 이어지 는 순환출자 구조다. 금융계에서는 정석기 업과 한진을 합병해 순환출자를 해소할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진 합병사→한진칼 홀딩스→대한항공이 된다는 것이다. 이 방 식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홀딩스 를 직접 지배하는 것에 비해 비용이 5000억 ~6000억원 덜 든다.  한진그룹의 지주사 전환으로 재무구조 개 선과 승계 비용 축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 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주 회사에 현금·부동산 등을 일부 떼어주게 되

면 대한항공의 부채비율(760%)은 단기적으 론 906%까지 올라간다”며 “하지만 순환출 자 해소 과정에서 정석기업 등 계열사 지분 을 매각하면 재무구조가 오히려 튼튼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기적으론 기 업 승계 비용도 줄어든다. 실제로 사업을 하 는 자회사에 비해 지주회사의 주가가 낮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진그룹 관계자는 “후 계 구도를 염두에 둔 결정은 아니다”며 “구 체적인 순환출자 해소 방안은 추후 공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기자 filich@joongang.co.kr

현대상선 주총, 이번엔 현정은 회장 승리 현대중공업과 2년 만에 표 대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통과 현대상선 주주총회에서 현대그룹과 현대중 공업이 2년 만에 다시 맞붙었다. 승자는 2년 전과 달리 현대그룹이었다. 현대상선은 22 일 주주총회에서 우선주 발행 한도를 2000 만 주에서 6000만 주로 늘리고, 긴급한 자금 조달 필요성 발생 시 이사회 결의만으로 제 3자 배정 유상증자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 의 정관변경안을 통과시켰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9989억원의 순손실을

보는 등 자금 사정이 악화하자 좀 더 쉽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정관변경안을 주총 에 상정했다. 하지만 2대 주주인 현대중공업 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 자가 무제한으로 가능해지면 기존 주주들 의 주식가치가 크게 훼손된다”며 반대 입장 을 밝히자 이 사안은 표결로 이어졌다. 표결 결과 찬성 67.35%, 기권·반대·무효 32.65% 로 안건은 통과됐다. 현대상선은 현정은 회 장의 현대그룹이 27.3%의 지분으로 경영권 을 보유하고 있고, 현대중공업(15.2%) 등 5 개 범(汎)현대가가 32.9%의 지분을 나눠 갖 고 있다.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권진수씨(금수장관광호텔 대표)별세, 정대 식씨(금성백조주택 부사장)장인상=22일 오 후 5시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62-515-4488 ▶윤수영씨(강원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별 세, 윤자연(서운고 교사)·시연씨(한국석유공 사 대리)부친상, 이경주씨(국회 사무관)장인 상=22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5 일 오전 9시, 3010-2261 ▶이근호씨(동양 회장)별세, 박정애씨(그린도 어 대표)남편상, 이동욱(한양대 강사)·상준 씨(동양물류 부장)부친상, 조영주씨(한의사) 시아버지상=21일 오후 9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10-2631 ▶김익균씨(한국생산성본부 미래경영컨설 팅본부장)부친상=22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64-744-4444 ▶류필휴(경수제철 회장)·필구(전 효성그 룹 정보통신PG장 사장)·필하(전 경찰청 총 경)·필도(삼창하이텍 대표)·필계(LG유플 러스 부사장)·필강씨(경기 경민비즈니스고 교사)모친상, 남호균씨(전 삼성물산 근무) 장모상=22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3010-2000 ▶양금석(전 제주도의회 의원)·순석씨(전 유 성환국회의원 보좌관)모친상=21일 오후 6 시 제주 서귀포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64-730-3603 ▶이병근(휴다임 상무)·병용씨(미 메릴랜드 의대 교수)모친상, 김응규(전 법무부 총무과 장)·김동옥(사업)·박대호씨(전 스포츠토토 대표)장모상=22일 오전 7시 서울의료원, 발 인 24일 오전 7시, 2276-7693


2013년 3월 23일  2013년 3월토요일 23일

A13 29

오피니언 오피니언

토요일

한국도 사이버 전쟁 대비해야

착취당하는 청춘

대학생 칼럼 이슬기 한국외대 행정학과 4학년

대학생들에게 경험을 준다면서 모집하는 수많은 일자리 공고를 보고 있으면 톰소여 의 모험에 나오는 유명한 일화가 생각난다. 톰과 허클베리 두 소년은 벌로 페인트칠을 하라는 숙제를 받는다. 일이 하기 싫은 두 소 년은 꾀를 부린다. 지나가는 아이가 뭘 하느 냐고 묻자 “이건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놀이 가 아니야. 너도 한 번 시켜줄까?”라고 대답 한다. 결국 이 꾀에 속은 아이들은 두 소년 에게 선물까지 줘 가며 기쁜 마음으로 페인 트칠을 대신 완성한다. 페인트칠이라는 노 동이 놀이라는 포장지를 뒤집어쓰자 매력적 인 상품으로 둔갑한 것이다. 물론 톰과 허클 베리의 행동은 아이들의 영리한 꾀라고 웃 어넘길 수 있다. 하지만 모집 공고에서 보이 는 꾀는 더 많이 가진 기성세대가 덜 가진 20대에게 부리는 꾀라는 점에서 부당하다.

 최근에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팀이 자원봉사자를 구한다는 공고를 올렸다 뭇 매를 맞은 일이 있었다. 3월 말부터 9월 초 까지 주말을 포함해 주 6일을 일하는 조건 인데 급여가 황당하다. 소정의 교통비와 활 동 증명서만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공고 를 본 네티즌들은 노동자의 비극과 혁명을 담은 레미제라블을 무대에 올리면서 잡역 을 시킬 노예를 채용하느냐고 비판했다. 정 상적인 노동 시장이었다면 이런 자리에 지 원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경험이 필 요한 많은 젊은이는 무임금 조건에도 불구 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지원할 수밖에 없었 을 것이다. 논란조차 되지 않는 일자리까지 합치면 얼마나 많은 20대가 무임금으로 자 원봉사 아닌 자원봉사를 하고 있을지 가늠 해보기도 어렵다.  비단 공연예술계만의 문제는 아니다. 기 업이 운영하는 각종 인턴 제도는 인건비 절 감 수단이며, 각종 서포터 제도 또한 공짜 로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다. 취업하기 전에 인턴 한 번 해보지 않은 대학 생이 없을 정도로 인턴 제도는 점점 더 퍼 져나가고 있다.

 자원봉사든 인턴이든 억울하면 하지 말 라고 할 일은 아니다. 지금의 20대는 경험 과 스펙을 요구하는 사회로 나가기 위해 값 싼 노동력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데 문 제가 있다. 그런데 여기서 아이러니한 것은 경험을 요구하는 주체가 노동을 경험이란 이름으로 포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팀도 문제가 되자 사과문을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공연 분야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돈에 연연하지 않는 20대의 열정은 아름답지만, 그들의 열정을 헐값에 사서 소비하려는 때 묻은 마음은 아름답지 않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이 나는 참 싫다. 20대의 젊은 체력과 열정을 헐값에 소비하 면서 ‘청춘은 그런 거야’라고 말하지 않았 으면 좋겠다. 지금의 사회가 20대를 이용하 는 방법에는 청년층에 대한 배려가 없어 씁 쓸하다. 대학생 칼럼 보낼 곳 페이스북 페이지 ‘나도 칼럼니스트’ (www.facebook.com/icolumnist) e-메일 opinionpage@joongang.co.kr

parkys@joongang.co.kr

박용석 만평

전(cold war)과는 달리 첨단 기술력을 동 원한 저강도의 충돌이 특징인 쿨 워(cool war)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고 전면전을 벌이지 않고 기술을 통해 상대편 박병호 의 기업과 인프라에 타격을 입히는 쿨 워 KAIST 정보미디어 는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일, 그 경영대학원 교수 리고 한반도에서 주로 목격될 것으로 예상 최근 국내에서 주요 기관들에 대한 사이버 된다. 공격이 또 벌어졌다. 금융기관과 언론사 등  미 국방부는 전반적인 정부예산은 감축 장기간 마비되면 대혼란으로 이어지는 사 해도 사이버 전쟁을 위한 인력은 현재의 회의 급소가 공격당했다는 점은 심히 우려 900명 선에서 2015년까지 13개 부대, 5000 명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여기서 핵심은 할 만하다.  한국에서의 사이버 공격이 시설 마비에 방어능력 외에 공격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주안점을 둔 것이라면, 최근 미국 사회를 실제로 미 육군 리처드 밀스 중장은 “2010 뒤흔들고 있는 것은 네트워크 침입이다. 년의 한 전투에서 적 네트워크에 침입, 지휘 이제까지는 주가와 이미지 실추를 염려해 계통을 교란하고 우리 편을 보호하는 데 성 기업이 사이버 공격을 당해도 쉬쉬하며 숨 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해 이란의 핵 겨왔던 것을, 지난달 뉴욕타임스가 공격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미군이 가담했 다는 것 역 당했다는 사 실을 언 ‘쿨 워’시대  세계 각국 전쟁 능력 보강 주력 시 공 공연 한 비 밀이 론사의 의 다. 동시에 무 차 원에 미국은 사이버전 요원 900명을 5000명으로 미국 내의 서 스스로 우리도 사이버전 부대 운영하고 대우해야 사회인프 밝히면서 라 에 대한 사 회적 의 제가 됐다. 그 결과 워싱턴포스트와 로이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도 논의되고 있다. 컴 터 등에 대한 공격, 나아가서 일반 기업에 퓨터로 제어되는 전원공급망, 항공관제시 대한 공격이 계속돼 왔다는 사실이 밝혀 설, 수도공급시설 등은 전쟁 때 공격 대상 졌다. 이 과정에서 매우 정교한 기법을 사 이 되기 때문이다. 용하는 해커집단이 확인됐다. 그들은 정  대만의 경우 중국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 부 산하 기관은 물론 방산업체 록히드마틴 한 사이버전 부대를 발족했다고 지난 20일 부터 음식료업체 코카콜라에 이르기까지 발표했다. 민관이 매일 수만 건의 사이버 공 다양한 회사와 단체 140군데 이상을 공격 격을 받는 이스라엘은 국방부가 사이버전 했다. 한 보안업체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부대 입대를 전제로 200명의 엘리트 고교 중국 인민해방군을 그 배후로 지목하면서 생을 선발, 실습 위주의 사이버 방어기술 교 미·중 갈등으로까지 비화되는 양상이 벌 육을 주 2회 실시 중이다. 이렇듯 각국의 군 대는 사이버 전쟁 능력의 보강에 눈을 돌리 어지고 있다.  대규모 해커집단의 배경이 중국인지 여 고 있다. 부를 떠나 이 논란은 모두가 사이버 보안의  2년 정도의 군 복무로는 수준급의 사이 중요성에 눈을 돌리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 버전 부대를 운용할 수 없다. 사이버 전쟁 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국가보안국 간 에 본격적으로 대비하려면 한국군도 관련 부, 하이테크 기업 대표들과 사이버 공격에 인력을 직업군인으로 뽑아야 한다. 그러면 대해 토의했다. 사이버보안 비용 부담의 주 군과 정부, 기업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 체가 정부와 민간 중 어디인지, 어느 수준으 을 겪을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길러진 인 로 사이버 공격을 당하면 전쟁을 개시해도 력들이 다른 직종으로 전업하지 않도록 적 절한 대우를 해줘야 한다. 아울러 민방위 좋은지에 관한 토론이 활발하다.  ‘포린 어페어’의 데이비드 로스코프 편 차원에서 사이버 안보를 다루는 것도 필 집장에 따르면 핵 위협으로 대표되는 냉 요하다.

40판 제149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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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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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체제 안정시까지 베네수엘라 투자 자제해야” "포스트 차베스가 나타나 정국이 안정되기까지 베네수 엘라에 대한 장기적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국책연구소가 수출기업들에게 전하는 조 언이다. 지난 8일 유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 망이후 정치적 혼란이 예상되는 중남미 지역의 정세 를 고려해서다. 임태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연구위원은 22 일 '포스트 차베스 정세 전망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98년 12월이후 지난 14년 간 장기집권을 해 온 차베스 대통령이 사망함에 따 라 베네수엘라 정부는 오는 4월14일 대통령 재선거 에 나선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재선거 구도는 여당인 연합사회 주의당의 니콜라스 마두로 임시 대통령과 야권통합연 대인 민주연합 엔리케 카프릴레스 미란다 주지사의 대 결로 압축된 가운데 차베스 향수와 집권여당의 장악력 이 뛰어나 마두로 임시대통령이 다소 우세하다는 평. 문제는 둘중에 누가 되더라도 차베스식의 강력한 통 치는 힘들지 않겠냐는 점이다. 마두로 임시대통령이 당선되면 민간과 군 출신간 균 형과 조화가 중요한 정치적 과제가 될 전망이다. 마두 로 임시대통령은 노동자출신으로 차베스식 사회주의 의 핵심주창자지만 공수부대 중령출신인 차베스와 달 리 군을 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반해 카프릴레스 주지사는 부유층 변호사출신 의 실용주의적 중도좌파로 차베스의 복지정책에는 찬 성하지만 강력한 국유화 정책은 반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에 대한 규제와 외국인투자에 대한 통 제가 느슨해지는 등 기존의 폐쇄적 경제구조는 다소 개방될 가능성도 예상된다. 그러나 누가 권좌에 오르 던 간에 최근들어 급속히 악화된 베네수엘라 재정은 차기 지도자들의 골치거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 면 베네수엘라의 재정적자는 GDP대비 8.8~15%로 추 정된다. 인플레는 22.2%를 기록했다. 지난 2월 베네수엘라 정부는 볼리바르화의 평가절하 조치를 단행해 재정적자를 줄이는데 성공했으나 평가 절하에 따라 수입감소를 대체할 국내 대체재 가격은 올라 인플레를 악화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 아울러 석유산업에 대한 불충분한 재투자와 그로인 한 석유산업의 후진성, 만성적인 전력난 등 인프라 부 족, 불안한 치안, 관료사회에 만연된 부정부패 등은 해 결해야 할 과제다. 임 부연구위원은 "석유플랜트 건설, 전력인프라 확충, 도로, 철도, 항만 등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수요가 높아 정세변화에 영향을 덜 받는 분야의 진출은 권할만 하 지만 원유광구개발과 같이 장기적인 투자와 이를 통한 원유확보 시도는 당분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뉴시스 설명했다.

현대  · 기아차, 유럽 판매율 0.3%↑점유율 6위 지난달 유럽 자동차 시장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자릿수 감소한 가운데 현대·기아차의 2월 시장점 유율이 포드와 BMW 그룹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1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는 지난 2월 유럽연합(EU)과 유럽자유무역연 합(EFTA)에서 총 5만4117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6.5%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 에 그쳤지만, 유럽 전체 시장이 작년에 비해 10.2% 감소한 82만9359대를 기록하는 등 크게 위축됐기 때 문이다. 포드와 BMW 그룹은 각각 작년 동기 대비 20.8%, 2.8% 줄어든 5만3660대(점유율 6.5%), 4만8412대(점 뉴시스 유율 5.8%)를 판매했다.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A14

재료업종의 반등은 언제? 지난 11월 이후 주식시장이 계속 상승세이다. 그 이유는 경기지표가 좋아지고 있고 중앙은행의 정책이 투자우 호적이고 유럽과 미국의 정책위험이 감소하고 있기 때 문이다. 투자자들의 위험회피도가 꾸준히 낮아지고 있 다. 인플레이션이 아직 높지 않아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조만간 상승할 확률이 낮다. 유럽의 경제지표가 그리 좋은 것은 아니지만 작년 3분기에 세계 경제가 바닥을 친 것으로 믿고 있다. 계속해서 채권보다는 주식을, 주 식 가운데에서는 성장지향 순환주 투자를 권한다. 임의 소비재, 산업재, 기술주, 에너지, 재료주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모든 업종이 다 오른 것은 아니다. 캐나다 재료 업종(Materials)은 11월 이후 8.5% 하락하였다. 반면 미 국에서는 재료업종이 14% 상승하였다. 캐나다와 미국 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미국의 재료업종은 화학업 위주인 반면 캐나다는 광산 업 비중이 높아 원자재 위주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나아지고 있지만 광산업은 여전 히 위기를 맞고 있다. 중국의 정책이 투자비중을 줄이 고 소비를 성장시키고자 한다. 산업생산의 중요성이 약 해지면 기본금속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기 마련이다. 또 한 광산업은 비용 인플레이션과 높은 자본지출비율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금융위기 이후 공급이 그리 줄어 들지 않아 재고도 많다. 주식투자시 기본 금속업엔 주 의를 기울이기 바란다. 현재 기본 금속업 가운데 Inmet Mining만 긍정적으로 보는데, 이도 펀더멘탈이 아닌 합 병가능성 때문이다. 2. 캐나다의 재료업종은 금 비중이 높아 캐나다 재료업종이 하락한 두번째 이유는 금 가격의 하 락이다. 지난 십년간 금 가격의 상승요인은 느슨한 화 폐금융정책과 증가하는 부채 때문이었다. 최근 미국 경 제지표의 향상으로 미국이 금융지원을 예상보다 일찍 중단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양적완화 때문에 마이 너스 실질금리가 유지되었고 이는 금 가격을 상승시키 는 요인이었다. 그러나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 중앙은행 들에 따르면 금융지원이 조만간 중단될 것 같지 않다. 부채수준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선진국의 부채는 경제 성장만으로 완전히 해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중앙은

행의 정책지원이 한동안 지속되어야 한다. 따라서 최근 금 가격의 하락은 일반적인 조정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현재 가격이 지지되는지를 기다려보았다 가 매입하여도 늦지 않다. 고위험투자자들은 Yamana Gold나 Detour Gold를 고려해보길 바란다. 3. 미 달러가 올라 현지통화로 환산한 원자재 비용 상승 지난 수년 동안 미 달러는 경기와 반대로 움직였다. 위험이 증가하면 미달러가 상승하고 경제지표가 좋 아지면 하락하였다. 최근 이러한 추세가 뒤바뀌었다. 경제지표와 주식시장 모두 좋아지는데 미 달러가 계 속 상승하고 있다. 대부분 원자재들이 미 달러로 가격 이 정해지므로 달러의 강세는 원자재 수요와 재료 업 종에 악영향을 미친다. 미 달러추세가 바뀐 이유 한가 지는 지역마다 경기회복속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 경기가 제일 먼저 하락하였고 제일 먼저 회복하고 있 다. 다른 지역들은 여전히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다. 최근 미 달러의 강세는 세계 경제가 고르게 회복되면 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거시경제지표 들이 좋아지고 있고 재료업종의 주가에 나쁜 뉴스들 이 이미 반영되었으므로 매수기회가 다가온다. 금주식 이 심하게 조정을 받았고 기본금속주들도 랠리에서 제 외되었다. 현재 광산업의 주가는 과거 10년간 가장 낮 은 수준이다. 김정아 Jaye Kim,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Raymond James Ltd. (604) 663-4235 jaye.kim@raymondjames.ca www.raymondjames.ca/jayekim

이 글은 Raymond James Ltd.의 Private Client Strategist인 Andy MacLean의 3월 14일자 글을 인용하였다. 정보의 원천은 신뢰할 만하나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 이는 정보제공목 적으로만 사용된다. 법률상, 회계상 자문을 제공하고자 함이 아 니다. 특정증권의 매매를 권하는 것도 아니다. 이는 RJL이 등록 된 지역에 한해서만 사용된다. RJL의 임직원이 이 글에 언급된 증권을 매매할 수 있다. 증권은 Canadian Investor Protection Fund 회원사인 Raymond James Ltd.를 통해 제공되고, 재무 설계나 보험상품은 비회원사인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을 통해 제공된다.


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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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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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3일 토요일

캐나다 주택시장, 올 상반기 ‘바닥’ 찍고 하반기부터 ‘회복세’ CREA, 2013~2014년 시장 전망 … 알버타‧마니토바 시장이 가장 유망 “침체기 조정 폭 가장 컸던 BC주, 시장 회복되면 반등 폭 가장 클 것”

침체된 캐나다 주택시장에 올해에 는 온기가 돌까? 당장 눈에 띄게 호 전되지는 않을 거라는 게 업계의 전 망이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완 연한 회복세로 돌아선다는 전망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최 근 발표한 2013~2014년 시장 전망에 따르면, 올해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보다 2.9%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CREA가 지난해 말 내놓았던 당초 전망치보다 소폭 더 하락조정된 것 이다. 주택 평균 가격 역시 전년 대 비 0.2% 떨어진 362,600달러가 될 것 으로 전망됐다. CREA는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 는 주택시장이 되살아 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덧붙였다. 올 하반 기 ‘바닥’을 친 주택시장은 2014년에 는 거래량이 4.5% 정도 늘면서 침체 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거 래량이 늘면서 2014년 주택 평균 가 격도 1.7% 정도 올라 368,700달러가

될 것으로 CREA는 내다봤다. 각 주별로는 알버타주와 마니토바 주의 ‘선전’이 눈에 띈다. 전국적인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알버타주와 마니토바주는 올해 거 래량이 각각 0.4%와 1.4% 늘어나고, 주택 평균 가격도 각각 3.6%와 2.6%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두 지역의 상대적인 주택시장 호 황은 2014년에도 이어져 거래량(알 버타 3.5%, 마니토바 1.4%)과 평균 가격(알버타 3.9%, 마니토바 2.1%) 모두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됐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BC주의 주 택시장은 최근 침체 폭이 가장 컸던 만큼 반등 국면에서 거래량이 가장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됐다. BC주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에 전 년 대비 -11.8%를 기록한데 이어 올 해에도 -2.4% 줄어들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장 전망대

로 올해 하반기부터 주택시장이 되 살아난다면, 2014년 BC주 주택 거래 량은 9.5% 이상 폭증할 것이라는 게 CREA의 분석이다. 다만, 2014년 들어 BC주의 주택 거 래량이 늘더라도 평균 가격은 1.1% 오르는데 그칠 전망이다. BC주 주 택 평균 가격은 지난해 -8.3%를 기 록한데 이어 올해도 -2.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 주택시장 호황기에 가장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던 BC 주 지역이 이번 침체기를 거치면서 상대적으로 가장 크게 가격 조정을 받는 셈이다. 그레고리 클럼프(Gregory Klump) CREA 수석 분석관은 “당분간 모기 지 이자율이 낮게 유지되고 경기회 복과 성장에 따른 일자리가 늘어나 면서 거래량 증가를 시작으로 주택 시장이 점차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 라고 설명했다. 조민우 기자 mwj42@joongang.ca

▮2013~2014년 전국 주택시장 전망

[출처 = CREA]


B2 부동산₩교육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부동산 칼럼

교육 칼럼

조동욱 리얼터

<한국>

소득을 사용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주 장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렇게 계산을 해보 면 캐나다의 평균가계소득 대비 부채비율 은 121%로 현재 미국의 144% 그리고 미국 의 주택시장이 붕괴될 때의 166%에 비해서 현저히 낮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 중 한 사람 인 David Rosenberg는 캐나다의 주택 착 공율이 지난 10년 동안 인구 대비 안정적 인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미국의 경 우는 지난 2006-2007년에 평균 대비 25% 나 상승하였던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는 캐나다의 경우 미국 주택시장 버블의 후기에 나타났던 것과 같은 투기적인 단기 부동산 투자 및 대출 현상은 벌어지지 않 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 히 Rosenberg는 증가하고 있는 개인의 채 무에 대해서 미국과는 달리 캐나다 정부 가 주도적으로 대처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는데 그 한 예로 캐나다정부는 작년부 터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 및 은 행 감독원(OSFI)을 통하여 시중은행의 주 택 모기지에 대한 승인 조건을 대폭 강화 하고 있습니다. CIBC의 경제학자인 Benjamin Tal은 작 년 말 한 인터뷰에서 캐나다의 가구당 채 무(household debt)가 지난 10년 동안의 그 것과 비교해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증가하 고 있으며 또한 소비자의 채무(consumer debt)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고 있다

작년 4분기 아파트 거래량 전분기 3배 급증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9월 24일부 터 연말까지 한시 시행된 취득세 감면 조 치로 작년 4분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 만2405건으로 3분기의 4033건의 3배에 달했 다. 거래액도 5조6000억원으로 3분기보다 4 조원 늘어났다. 아파트 한 채당 거래액은 4억1000만원에 서 4억5000만원으로 4000만원 이상 증가했

고 2억∼4억원 아파트 거래량도 4000건 이상 (180%) 증가했다. 작년 아파트 거래시장에 몰 린 14조원의 매매대금 중 38%가 취득세 감 면 조치가 시행된 4분기에 집중됐다. 면적별 거래량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이 4874 건으로 전 분기보다 180% 증가했고 60∼85 ㎡ 이하 5244건(215%), 85㎡ 초과 천287건 (264%) 등 중대형 아파트 거래가 증가세를

Boston Education 전형락 원장

미국 대학, 조기 전형 결과 속속 발표

캐나다의 주택 시장이 미국과 다른 점 캐나다 통계청은 2012년 국제회계기준에 맞 추기 위하여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산출 방 법을 개정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캐나다 평균 가정의 가계소득 대비 부채비율이 하 루 밤사이에 무려 11%나 증가해서 사상 최 고치인 163%를 기록하였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부채비율은 미국 주택시장 버블이 최고조에 달하였을 때 미국의 가계 소득 대비 부채비율과 유사한 수준으로 통 계적인 수치만으로 보았을 때 틀린 것은 아 니지만 이러한 수치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는 좀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이러한 부채비율을 계산할 때는 세금 후 소득을 사용하는데 캐나다는 세금에 의료비용이 포함되어 있 는 반면에 미국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고에 의하면 미국인들은 세금 후 소득의 10%-20% 정도를 의료 관련 비용에 지출하 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작년부터 일부에서는 캐나다의 주택시장 이 미국 주택 시장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캐나다 경제학 자들은 이러한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 기 위해서 캐나다의 주택 시장이 미국과 다 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설명들을 하 고 있습니다. BMO의 수석 경제학자인 Sal Guatieri는 작년 보고서에서 가계소득 대비 부채비율 을 산출할 때 세금 후 소득이 아닌 세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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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감안하여 볼 때 현재 캐 나다의 가구당 또는 개인의 채무비율이 유 래 없이 낮은 이자율로 인해서 크게 증가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현상이 미국 주 택 시장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버블의 원 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해 봅니다. 이번 칼럼은 REM(Real Estate Magazine, Nov. 2012)의 “Why we won’t crash like the USA”를 참고해서 작성되었습니다. 글 = 조동욱(Don Cho) 부동산 778-988-8949 / www.doncho.ca

밴쿠버 웨스트 UBC지역 3층 고급 타운하우 스남서향 2,366 sqft, 침실 4개, 화장실 4개 / 2004 년 LEDINGHAM MCALLISTER 건축, 최고급 인테 리어 / 일층 Suite(legal) 렌트 가능 /UBC Tetem Park을 바라보는 전경 / 좋은 학군 및 UBC의 문화 및 편의 시설 이용

보였다. 서초구, 양천구, 송파구, 강남구 등 은 거래가 전 분기 대비 3.6∼4.7배씩 늘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취득세 감면 조치가 침체한 부동산시장을 회복시키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효과 자 체가 단발성에 그쳐 장기간 지속되지 못했 다는 것이다. 장용훈 선임연구원은 "시장 회복을 위해선 취득세 감면 정책으로는 한 계가 있다"며 "단발성 정책보다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시장 회복에 더 도움이 될 것"이 권영은 기자 라고 조언했다.

2013학년도 (미국 대학에서는 졸업년도 기 준으로 Class of 2017이라고 부른다) 합격 자 발표가 3월 초부터 시작되었다. 11월 1일 원서 마감부터 시작되어 발표까 지 길게 느껴졌던 기간이 벌써 발표가 다 가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긴장과 초 조의 날들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데드라인이 2, 3월인 주립대학들은 Rolling system으로 개별적으로 통보가 이미 시작되었으며 아직 통보를 받지 못한 학생 들도 조금 더 기다리면 결과가 나올 것이 다. 미술대를 지원한 학생들도 롤링 시스템 으로 전형이 이뤄지기 때문에 데드라인 훨 씬 이전에 포트폴리오나 기타 서류를 제출 한 학생들은 일찍 결과를 통보받고 마감 일에 가까이 접수한 학생들은 발표가 늦 어지게 된다. 합격 결과 발표는 학교들마다 다르다. 필 자가 처음 미국 대학에 원서를 넣을 당시 만 해도 합격 결과는 우편으로 받아 봐야 알 수 있었지만 요즘은 우편으로 발송해서 알려주는 학교는 거의 없고 대신 이메일로 먼저 결과를 알려주거나 학교 웹사이트에 로그인해서 결과를 알아볼 수 있게끔 만들 어 놓은 경우가 많다. 가끔 전산 장애로 인해 발표날에 본인의 합격여부를 알 수 없을 경우가 있는데 이 때 학교에 전화를 하더라도 전화상으로는 합격 여부를 알려주지 않는다. 학교에서 메 일을 발송했다고 하더라도 한동안 우편물 을 받지 못했을 경우 전화로 다시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합격자의 경우 우편물에는 학교 등 록이나 기숙사 신청에 관한 정보가 들어 있 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편물을 받은 후 에 꼼꼼히 내용을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과 공학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명성 을 얻고 있는 MIT의 경우 합격자 발표 는 3월 14일에 한다. 이는 수학의 파이( π) 값인 3.14 와 연관이 있는데 몇년 전 에는 3월 14일 1시 59분에 발표를 했고 (π=3.141592…) 올해는 3월 14일 저녁 6시 28분에 발표를 했다.

공대로 유명한 또 다른 대학인 칼텍의 경 우 발표 날짜에 재미를 붙이지는 않는 것 같다. 칼텍은 MIT와 라이벌이라 하더라도 학교 규모나 언론의 관심도는 MIT에 떨어 지는 면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상위권 대학의 입학 경쟁률은 해가 갈수 록 치열해지며 올해도 작년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에 발표한 아이비리그 대학의 얼리(early) 결과를 보면 얼마 후 3월 28일 에 발표할 아이비리그 정시 결과를 어느 정 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올해 아이비리그 8개 대학 얼리(early) 지 원자는 총 2만 9천 9백명으로 작년 2만 7 천 9백여명 보다 2천명 가량 지원자가 증가 했다. 유펜은 이미 얼리(early)전형에서 학 교 자체 최저 입학률을 보일 정도로 지원자 가 급증했고 브라운, 코넬, 컬럼비아등 기 타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얼리(early) 합격 률 역시 자체 최저치를 보였다. 아이비리그 에 견주는 스탠퍼드 대학교는 얼리(early) 합격률이 11.8%로 다른 명문대학교의 정 시 합격률에 비견될 만큼 지원 경쟁에서부 터 치열하다. 밴쿠버 지역에서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 퍼드 등 최상위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이 합격보다는 디퍼나 불합격이 많았던 것도 이런 학교들에 합격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를 보여준다. 앞으로 이런 추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 으로 보인다. 미국내 재정이 어렵고 학비 가 비싸다고 하더라도 명문대 선호도는 미 국 내에서도 계속 올라가고 있으며 또한 사 립대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많은 재정 지 원 혜택을 주기 때문에 지원자는 더 늘어 나고 있다.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에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발표가 거의 다 나올 것으로 보 인다. 다음 호에서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교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자 한다. Boston Education 전형락 원장


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건축

B3

노출 콘크리트의 거장 안도 타다오 (1) 권진선, 건축 프로젝트 매니저 아트포인 건축/ 더디자인

밴쿠버 건축학 개론

604-868-5908, artforin@gmail.com)

헝그리 프로 복서 출신의 고졸 학력, 근성으로 건축 배워 자연과 어울린 콘크리트 건축 기법으로 유명 지난 호에 노출 콘크리트 기법 건축에 대해 서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이번 호에는 노출 콘크리트 건축의 창시자이자 전설인 안도 타 다오 건축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 다. 안도 타다오씨는 사실 칼럼을 쓰기에 매 우 적절한 분이기도 합니다. 살아온 이력이 너 무나도 파란만장하고 에피소드가 무궁무진하 기 때문입니다. 이 분에 대해 1년치의 칼럼을 써달라고 해도 걱정이 없을 만큼요. 특히 이분 의 작품은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도 많이 노출 이 되어있습니다. 혹시 제주도 섭지코지의 휘 닉스 아일랜드에 가보신 분이 있나요? 테디베 어 박물관이 있는 그 곳 말입니다. 아니면 일 본 홋카이도에 관광을 가셨다가 물의 교회에 가보신 분이 있나요? 아니면 건축에 조금이라 도 흥미가 있었던 분이라면 이 건축물을 한 번 보셨을 겁니다. 빛의 교회라고 불리는 그의 대표작인데요, 그가 어떻게 건축을 생각하고 짓는 지를 단면 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이 교회에 들어 선 누구라도 신과 건축가에게 머리를 조아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는 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콘크리트와 자연 이외에는 아무 것도 건축에 넣지 않는 사람입니다. 콘크리트는 사실 건축 요소에서 가장 볼품이 없는 재료라서 기초를 타설할 때나 구조물을 지탱할 때 빼고는 거의 건축의 전면에는 표현되지 않는 것이 관례이 지만 안도 타다오는 그의 건축작품에서 오로 지 콘크리트만 노출시키고 그 콘크리트가 가 장 조형적으로 아름답게, 그리고 주변의 자연 요소 – 빛, 물, 바람, 나무 심지어는 주변도로 는 다니는 자동차까지도 – 까지도 자신의 건 축물에 흡수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마지 막 결과물은 인간으로 하여금 무릎을 꿇게 하

는 경외감을 심어주는 건축가이죠. 개인적으 로 가장 존경하는 건축가이지만, 절대 함께는 일을 하고 싶지 않은 분이기도 합니다. 존경하 는 이유는 저처럼 건축을 전공하지는 안았지 만 누구보다 건축을 사랑하고 건축에 대한 책 임감이 뛰어나기 때문이고, 함께 일하기 싫은 이유는 존경하지만 함께 일하다 보면 그 괴팍 함에 그분의 아우라를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 운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안도 타다오의 일생과 그의 작품에 대해서 알 아보기로 하겠습니다 헝그리 프로복서, 그리고 세계적인 건축가 믿을 수 없지만 안도 타다오는 헝그리 프로 복서 출신입니다. 학력은 고졸입니다. 건축은 오로지 여행과 근성으로만 배웠습니다. 성격 은 괴팍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이런 경력 에도 불구하고 일본 최고의 지성인 도쿄대학 에서 교수님으로 모셔갔습니다.(사실 그 전에 미국의 하버드, 예일, 콜럼비아 대학에서 먼저 이 분을 모셔갔었죠) 학연, 지연, 혈연으로 똘 똘 뭉친 일본의 건축계가 어쩔 수 없이 머리 를 조아리는 분입니다. 세계의 유수한 기관들 이 모시기를 원하는 가장 비싸고 다루기 어려 운 건축가이기도 합니다. 외모만으로 평가해보자면 상당히 고집 센 응삼씨처럼 보입니다.(네, 전원일기의 바로 그 응삼씨 말입니다. 안도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주변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진짜로 고집 세 고 성격이 괴팍하다고 합니다. 프로 복서 출 신이라서 누구도 대들 수 없는 포스가 있다고 합니다. 이분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아래의 멘 트를 읽어보시면 가장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권투는 남에게 의존하지 않는 격투기다.

Church of Light(Ibaraki, Osaka, in Japan, 1989)와 안도 타다오(安藤忠雄,Tadao Ando, 1941년 9월 13일 ~ )

목숨을 걸고 고독과 영광을 한 몸으로 감당 한다.… 타인의 돈으로 그 사람 평생에 한 번 뿐일지도 모르는 건물을 지어 주는 일에는 그 에 걸맞은 각오가 있어야 한다.” 안도 타다오는 현재 안도 타다오 건축연구 소의 사장입니다. 아니 ‘사장질’을 하고 있습 니다. 그의 건축사무실은 1층의 현관 입구 앞 에 있습니다. 그것도 유리방으로 되어있습니 다. 사원은 하루 종일 방에 틀어 박혀서 건축 을 구상하는 사장님으로부터 일거수 일투족 이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담배 한 대 피우러 나가려면 사원으로서의 목숨을 걸어야 합니 다. 인터넷?, 스마트폰?, 트위터? 그런 거 전혀 못씁니다. 전화는 공용전화만을 써야 하는데 사장실 바로 앞에 있습니다. 팩스? 해외 업무 말고는 못쓴다고 하네요. (진짜 이 분이랑은 일하기 싫다니까요!) 사실 이 정도면 가장 힘 드고 어려운 사람은 사원이 아니고 사장 그 자신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독하디 독하기 에 감히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작품이 나오 는 것이 아닐까요? 다시 옛날로 돌아가보면, 17살의 안도는 프

로복싱에 입문합니다. 가족이라곤 외할머니밖 에 없는 결손 가정이었기에 먹고 살 방법이 그 것밖에 없었죠. 대전료만으로는 생활이 턱없 이 부족했기에 복싱을 하면서 트럭운전사로 일했다고 하니 험하디 험한 직업을 컴비네이 션으로 일하며 생계를 꾸려갔던 헝그리 맨인 셈이지요. 2년의 복서 생활에서 그는 조금씩 실력이 늘기는 했지만 챔피언 감은 아니었습 니다. 안도는 어느 날 챔피언과 경기한 이후, 그의 파워와 스피드에 압도되어서 ‘권투는 자 신의 길이 아니다’며 권투를 포기합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다가 자신이 어릴 적에 목공소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고 배웠던 기억이 나서 목수로서 그는 새로 운 인생을 출발합니다.(역시 건축은 목공이 기 본) 그는 목표가 정해지자 망설임 없이 현장 으로 갑니다. 당장에 집을 만들 수는 없지만, 집을 만드는 일과 관련된 일, 일단 실천할 수 있는 일부터 걸음을 뗍니다. 동네의 인테리어 가게에서 가구를 만들고 인테리어 작업을 하 면서 건축의 기초를 닦기 시작합니다. 유명 건 축가들의 책을 닳을 정도로 파고들어 독파하

고, 설계도면을 수백 번 손으로 베껴 그리기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어려운 환경 속 에서도 세계를 돌아다니며 세계적인 건축가의 작품을 직접 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과감한 투 자를 했습니다. 여러 공모전에서 탈락하는 역 경을 겪은 후 그는 마침내 1968년에 그의 이 름을 건 건축연구소를 건립하면서 건축가로서 의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시작은 너무나 미약했습니다. 건축 발주라는 것은 아 무래도 이름이 높고 회사가 큰 건축사를 선택 해서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실력은 있지만 이 름도 없고 고졸의 건축가에게 아무도 일을 주 지 않았죠. 하지만 세상은 그에게 단 한번의 기적과 같은 기회를 줍니다. 바로 폭이 12피 트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30평의 오사카 땅 에 주택을 짓는 프로젝트가 들어왔습니다. 기 존의 건축가는 누구도 이곳에 집을 짓기가 어 려운 난제였기에 안도에게 기회가 주어졌습니 다. 이 기적과 같은 기회에 안도는 기적과 같 은 집을 하나 짓게 되는데요, 그게 바로 ‘스미 요시 나가야’라는 논란 가득한 집이었습니다. 다음 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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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문화문화 문화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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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3월 12일 12일 화요일 화요일 2013년

두렵고도 낯선, 그럼에도 껴안을 수밖에 없는  소설집 일요일의 일요일의 철학 철학 펴낸 펴낸 조경란 조경란 소설집

서로 삐걱대며 삐걱대며 생채기 생채기 내는 내는 가족 가족 서로 결국 희망 희망 향해 향해 나아가는 나아가는 존재 존재 결국

소설가 조경란은 사람뿐 아니라 사물과의 관계에도 관심이 많다. 사람을 위로해주는 사물이 있고, 사람을 이해하는 데 사물이 하나의 통로가 될 수 있어서다. 소설집에 실린 단편 ‘성냥의 시대’는 성냥공장에서 평생을 보낸 아버지를 회상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소설가 조경란은 조경란은 사람뿐 사람뿐 아니라 아니라 사물과의 사물과의 관계에도 관계에도 관심이 관심이 많다. 많다. 사람을 사람을 위로해주는 위로해주는 사물이 사물이 있고, 있고, 사람을 사람을 이해하는 이해하는 데 데 사물이 사물이 하나의 하나의 통로가 통로가 될 될수 수 있어서 있어서 소설가 다. 소설집에 실린 단편 ‘성냥의 시대’는 성냥공장에서 평생을 보낸 아버지를 회상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다. 소설집에 실린 단편 ‘성냥의 시대’는 성냥공장에서 평생을 보낸 아버지를 회상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소설가 조경란(44). 조경란(44). 가족을 가족을 통해 통해 관계와 관계와 소 소 소설가 통의 문제를 문제를 파고들어온 파고들어온 대표적 대표적 작가다. 작가다. 그 그 통의 가 5년 만에 내놓은 소설집 일요일의 철학 가 5년 만에 내놓은 소설집 일요일의 철학 (창비)의 화두도 화두도 여전히 여전히 가족이다. 가족이다. (창비)의  다만 이번에는 이번에는 좀더 좀더 여유로워졌다. 여유로워졌다. 서로 서로  다만 어그러지고 삐걱대며 생채기를 냈던 예전 어그러지고 삐걱대며 생채기를 냈던 예전 작품 속 속 가족들의 가족들의 마음이 마음이 한결 한결 따뜻해졌다. 따뜻해졌다. 작품 상대를 품어 안는 모습도 보인다. 상처를 주 주 상대를 품어 안는 모습도 보인다. 상처를 고 받았던 가족이 시금치 씨앗을 심고 싹을 고 받았던 가족이 시금치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는 과정을 과정을 지켜보며 지켜보며 화해하는 화해하는 과정을 과정을 틔우는 담은 단편 ‘파종’이 대표적이다. 담은 단편 ‘파종’이 대표적이다.

 -소설 속 속 인물이 인물이 지나치게 지나치게 수동적이다. 수동적이다. 때론 때론  -소설 답답할 정도다. 정도다. 답답할

 -왜 줄곧 줄곧 가족인가. 가족인가.  -왜

 “나도 교열을 교열을 보다 보다 확인하고 확인하고 놀랐다. 놀랐다. 사 사  “나도 실 내가 ‘파종’과 같은 작품을 쓸 거라 생 실 내가 ‘파종’과 같은 작품을 쓸 거라 생 각은 못했다. 못했다. 조카 조카 넷을 넷을 키우면서 키우면서 생명에 생명에 각은 대한 경외감을 경외감을 갖게 갖게 됐다. 됐다. 그런 그런 것이 것이 반영 반영 대한 된 것이겠지.” 된 것이겠지.”

 “가족은 세상에서 세상에서 만난 만난 첫 첫 번째 번째 사회적 사회적  “가족은 관계다. 친밀하지만 어려울 때도 많고, 관계 관계다. 친밀하지만 어려울 때도 많고, 관계 를 맺는 맺는 게 게 수월하지 수월하지 않거나 않거나 고달플 고달플 수 수 있지 있지 를 않나. 그런데 이제 보니 가족은 받아주는 능 않나. 그런데 이제 보니 가족은 받아주는 능 력이 필요한 필요한 대상이다.” 대상이다.” 력이  -달라진 계기가 계기가 있었나. 있었나.  -달라진

 “내가 할 할수 수 없는 없는 게 게 세상에 세상에 있다는 있다는 것을 것을  “내가 인정하게 됐다. 됐다. 받아들이고 받아들이고 포기도 포기도 하고, 하고, 의 의 인정하게 미 있다고 깨달아지면 맞춰가기도 하는 거 미 있다고 깨달아지면 맞춰가기도 하는 거 다. 예전에는 예전에는 나에게 나에게 너그럽고 너그럽고 남에게는 남에게는 엄 엄 다. 격했다. 그래서 세상과 부딪쳤던 게 아닐까 격했다. 그래서 세상과 부딪쳤던 게 아닐까 싶었다.” 싶었다.”  그의 작품에는 작품에는 관계에 관계에 대한 대한 고민이 고민이 많다. 많다.  그의 이번 책도 마찬가지다. 면역질환에 걸려 은퇴 이번 책도 마찬가지다. 면역질환에 걸려 은퇴 한 교사와 교사와 투포환 투포환 선수의 선수의 꿈을 꿈을 접은 접은 채 채 아버 아버 한 지의 폭력에 시달리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지의 폭력에 시달리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학습의 생(生)’이나 가족과 집을 떠나 낯선 ‘학습의 생(生)’이나 가족과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머물며 머물며 낯선 낯선 이들과 이들과 조심스레 조심스레 교류하 교류하 곳에서 는 작가의 이야기인 ‘일요일의 철학’ 등이다. 는 작가의 이야기인 ‘일요일의 철학’ 등이다.  -역시 사람은 사람은 힘든 힘든 존재다. 존재다.  -역시

 “나 자신도 자신도 타인과 타인과 관계를 관계를 맺는 맺는 속도가 속도가 느 느  “나 린 편이다. 편이다. 관계 관계 개선이나 개선이나 회복은 회복은 더더욱 더더욱 힘 힘 린 들게 느낀다. 사람 사이가 단절됐다는 문제 들게 느낀다. 사람 사이가 단절됐다는 문제 의식은 있지만 있지만 혼자 혼자 사는 사는 세상은 세상은 아니라고 아니라고 의식은 생각하는 고독한 고독한 사람이다.” 사람이다.” 생각하는  소설 속의 인물은 조금씩 그를 그를 닮았다. 닮았다. 관 관  소설 속의 인물은 조금씩 계 맺기를 맺기를 두려워하고, 두려워하고, 세상에서 세상에서 받은 받은 상처 상처 계 와 고통을 조용히 견뎌낸다. ‘단념’이나 ‘학 와 고통을 조용히 견뎌낸다. ‘단념’이나 ‘학 습의 생’ 속 주인공은 타인의 무례나 세상의 습의 생’ 속 주인공은 타인의 무례나 세상의 오해에 적극 적극 대응하지 대응하지 않는다. 않는다. 오해에

 “고통스러운 상태를 상태를 유지하는 유지하는 게 게 가장 가장 강 강  “고통스러운 력한 저항이라 생각한다. 수동적인 조용한 력한 저항이라 생각한다. 수동적인 조용한 방어를 하는 하는 거다. 거다. 그런 그런 사람은 사람은 응축된 응축된 힘 힘 방어를 을 갖고 있다. 조용한 방어로 밀어내는 상황 을 갖고 있다. 조용한 방어로 밀어내는 상황 에서 상처를 상처를 준 준 사람과 사람과 잘못한 잘못한 상대도 상대도 자신 자신 에서 들의 행위가 나쁜 일이라는 걸 알게 되는 거 들의 행위가 나쁜 일이라는 걸 알게 되는 거 다. 그 과정을 조용하게 보여주려 했다.” 다. 그 과정을 조용하게 보여주려 했다.”  -‘파종’ ‘일요일의 ‘일요일의 고독’ 고독’ 등에 등에 씨앗이 씨앗이 등장한 등장한  -‘파종’ 다. 의도한 바가 있나. 다. 의도한 바가 있나.

 -단편 ‘밤을 ‘밤을 기다리는 기다리는 사람에게’에서 사람에게’에서 ‘꼭 ‘꼭 가 가  -단편 운데가 아니라도 (화)살을 쏘아 닿는 곳이면 어 운데가 아니라도 (화)살을 쏘아 닿는 곳이면 어 디나 명중일지 명중일지 모른다는 모른다는 의외의 의외의 확신 확신 같은 같은 것을 것을 디나 들게 합니다’라는 문장이 와 닿았다. 들게 합니다’라는 문장이 와 닿았다.

 “문학과 인생에 인생에 대해 대해 고민할 고민할 때 때 내가 내가 듣고 듣고  “문학과 싶었던 말이었다. 말이었다. 우리는 우리는 보통 보통 명중 명중 여부만 여부만 싶었던 따진다. 활을 들고 앞을 응시하고 쏘는 팽팽 따진다. 활을 들고 앞을 응시하고 쏘는 팽팽 한 순간도 중요하다. 이제 나의 고민과 불안 한 순간도 중요하다. 이제 나의 고민과 불안 은 소설을 소설을 쓸 쓸때 때 긴장감을 긴장감을 잃을까, 잃을까, 소설이 소설이 낡 낡 은 을까 두려운 거다. 과녁의 한가운데를 맞추 을까 두려운 거다. 과녁의 한가운데를 맞추 느냐는 그리 그리 중요하진 중요하진 않다.” 않다.” 느냐는  -문장이 시적이다. 시적이다. 독자가 독자가 빈칸을 빈칸을 채워야 채워야 하 하  -문장이 는 불편함이 불편함이 있다. 있다. 는

 “그런 지적을 지적을 많이 많이 받았다. 받았다. 독서는 독서는 발견의 발견의  “그런 과정이다. 독자도 집중력을 가지고 읽어야 과정이다. 독자도 집중력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나는 나는 수공업자다. 수공업자다. 대패 대패 같은 같은 문장을 문장을 한다. 쓰기 위해 끊임없이 다듬는다.” 쓰기 위해 끊임없이 다듬는다.” 

하현옥기자 기자 hyunock@joongang.co.kr hyunock@joongang.co.kr 하현옥

조경란=1969년 조경란 =1969년 서울 서울 출생. 출생. 1996년 1996년 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신춘문예에 ‘불란서 ‘불란서 안경 안경 동아일보 원’이 당선되며 등단. 일상의 사소한 원’이 당선되며 등단. 일상의 사소한 사건에 세밀한 세밀한 묘사가 묘사가 특징이다. 특징이다. 소설집 소설집 국 국 사건에 자 이야기 풍선을 샀어 등. 장편소설 식 자 이야기 풍선을 샀어 등. 장편소설 식 빵 굽는 시간 가족의 기원 혀 복어 빵 굽는 시간 가족의 기원 혀 복어 등. 동인문학상·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현대문학상 등 등 수상 수상 등.

현장에서 현장에서

책클래식미술은 KBS의 천덕꾸러기 ? 요즘 방송가엔 방송가엔 겨울바람보다 겨울바람보다 매서운 매서운 개편 개편 요즘 바람이 불고 있다. 이 바람에 존폐의 위기에 바람이 불고 있다. 이 바람에 존폐의 위기에 놓인 프로그램이 프로그램이 있다. 있다. 주로 주로 문화·교양 문화·교양 프로 프로 놓인 그램들이다. 그램들이다.  KBS는 13일 13일 열릴 열릴 이사회에서 이사회에서 1TV의 1TV의 ‘즐 ‘즐  KBS는 거운 책읽기’와 책읽기’와 ‘클래식 ‘클래식 오디세이’ 오디세이’ ‘TV ‘TV 미 미 거운 술관’ 폐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술관’ 폐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은 매주 매주 수·목·금 수·목·금 심야시간대(밤 심야시간대(밤 세 12시 40분)에 40분)에 방영됐다. 방영됐다. 익명을 익명을 원한 원한 KBS KBS 관 관 12시 계자는 “이사회 안건에는 이 셋을 묶은 성격 계자는 “이사회 안건에는 이 셋을 묶은 성격 의 ‘문화와인(가칭)’이라는 ‘문화와인(가칭)’이라는 프로그램을 프로그램을 신설 신설 의 해 일주일에 한 번 방송한다는 내용이 담겨 해 일주일에 한 번 방송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했다. 했다. 외주제작사에 외주제작사에 해당 해당 프로그램 프로그램 있다”고 을 맡기는 맡기는 방안도 방안도 거론되고 거론되고 있다. 있다. 을  이를 두고 내부 반발은 거세다. 지상파 방 방  이를 두고 내부 반발은 거세다. 지상파 송중 중 유일하게 유일하게 책·클래식·미술 책·클래식·미술 분야를 분야를 전문 전문 송 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것에 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안타까움이 크다. 크다. ‘즐거운 ‘즐거운 책읽기’와 책읽기’와 대한 ‘클래식 오디세이’의 오디세이’의 경우 경우 13~14년째 13~14년째 방송 방송 ‘클래식 하고 있는 지상파 대표 교양문화 프로그램 하고 있는 지상파 대표 교양문화 프로그램 이다. 특히 특히 ‘문화와인’이 ‘문화와인’이 볼거리가 볼거리가 많은 많은 공 공 이다. 연이나 뮤지컬 위주로 제작될 것이라는 우 연이나 뮤지컬 위주로 제작될 것이라는 우 려도 나오고 나오고 있다. 있다. 려도  이들 프로그램의 프로그램의 폐지론이 폐지론이 대두된 대두된 것은 것은  이들 물론 시청률 때문이다. 셋 모두 시청률은 물론 시청률 때문이다. 셋 모두 시청률은 1% 안팎이다. 안팎이다. 드라마·예능에 드라마·예능에 비해 비해 책과 책과 클 클 1% 래식, 미술 이야기는 아무래도 심심할 게다. 래식, 미술 이야기는 아무래도 심심할 게다. 특히 ‘즐거운 ‘즐거운 책읽기’의 책읽기’의 경우 경우 13년간 13년간 수많은 수많은 특히 제14969호 40판 제14969호 40판

생사의 위기를 위기를 오갔다. 오갔다. 2001년 2001년 ‘TV ‘TV 책을 책을 말 말 생사의 하다’로 시작한 방송은 한 차례 폐지됐다, 하다’로 시작한 방송은 한 차례 폐지됐다, 2009년 ‘책 ‘책 읽는 읽는 밤’으로 밤’으로 부활했고 부활했고 다시 다시 ‘즐 ‘즐 2009년 거운 책읽기’로 책읽기’로 이름이 이름이 바뀌었다. 바뀌었다. 거운  이 우여곡절 속에서 변하지 않은 않은 것은 것은 심 심  이 우여곡절 속에서 변하지 야시간대 편성이다. 편성이다. 밤 밤 11시대 11시대 방송에서 방송에서 새 새 야시간대 벽 시간대로 더 후진 배치됐을 뿐이다. “없 벽 시간대로 더 후진 배치됐을 뿐이다. “없 애자니 공영방송의 공영방송의 면이 면이 안 안 서고, 서고, 두자니 두자니 눈 눈 애자니 엣가시 같으니까 같으니까 늘 늘 사각시간 사각시간 대에 대에 두고 두고 홀 홀 엣가시 대하는 것이라는 내부 지적에 공감이 간다. 대하는 것이라는 내부 지적에 공감이 간다.  시청률이 저조하지만 저조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시청자는 시청자는 있 있  시청률이 다. 폐지 위기에 놓은 프로그램들은 TV에 다. 폐지 위기에 놓은 프로그램들은 TV에 서 쉽게 쉽게 접할 접할 수 수 없었던 없었던 작가들의 작가들의 이야기를 이야기를 서 듣고 그림을 그림을 보고, 보고, 다양한 다양한 클래식 클래식 연주자를 연주자를 듣고 만날 수 있는 창구였다. 다양성과 공익성을 만날 수 있는 창구였다. 다양성과 공익성을 내세우는 KBS가 KBS가 과연 과연 어떤 어떤 선택을 선택을 할지…. 할지…. 내세우는 굳이 순수문화 보호론을 주장할 뜻은 없다. 굳이 순수문화 보호론을 주장할 뜻은 없다. 그래도 문제는 책·음악·미술이란 장르상의 그래도 문제는 책·음악·미술이란 장르상의 한계가 아닐 아닐 거다. 거다. 이를 이를 보다 보다 즐겁고, 즐겁고, 유쾌하 유쾌하 한계가 게 꾸려가는 제작진의 상상력이 필요한 시 게 꾸려가는 제작진의 상상력이 필요한 시 점이 아닐까. 아닐까. onhwa@joongang.co.kr 점이 onhwa@joongang.co.kr

한은화 한은화 문화스포츠부문 기자 기자 문화스포츠부문


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오피니언

이민생활 가이드

Health

자원봉사, 아직도 고민하십니까?

캐나다에서 구직을 하기 위해서는 ‘자원 봉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으 셨을 겁니다. 캐나다에서 일한 경험도 될 수 있고 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으며 구직 으로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 입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에 는 인구 중 47% 의 사람들이 자원봉사를 했다는 통계를 낸 적이 있습니다. 거의 2 명 중 1명은 자원봉사를 했다는 것이니 꽤 높은 비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캐 나다는 자원봉사를 매우 중시하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또2010년도에 한 비영리 단 체가 대학생을 상대로 한 연구 조사에 따 르면 Australia (58.7%), Canada (79.6%), New Zealand (74.0%), U.K. (63.3%), U.S. (78.8%) 로 캐나다가 제일 높은 자원봉사 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자원 봉사 를 한 이유로 구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 라는 것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2010 년 Canadian Journal of Nonprofit and Social Economy Research 중에서) 하지 만 경제적으로 정착하기도 힘든데, 또는 경 력에 과연 도움이 될지 의심스러워 자원봉 사를 꺼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자원 봉사를 오랫동안 했는데도 구직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분들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자원봉사를 어떻게 해야 구직으로 연결이 될 수 있을까요? 구직 상담가들은 모든 자원봉사가 도움 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목표를 가지

고 하는 자원봉사야 말로 성공적인 자원봉 사의 첫 걸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에 관련된 좋은 기사를 소개합 니다. Canadian Immigrants 라는 잡지에 나온 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하는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를 알려주는 좋은 지표라 생각합니다. 많 은 분들이 전략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자 신의 기술과 경험을 쌓아 구직으로 연결될 수 있길 바랍니다. (번역은 저희 옵션스 이 민자 봉사회의 자원 봉사자 조나랑씨가 수 고해 주셨습니다.) <직업 경험을 위해> Jaw 의 경험은 긍정적인 것이지만, 지역 사회에 바탕을 둔 그러한 자원봉사가 이민 자의 구직에 과연 도움이 될까? 어떤 구 직자 들은 스스로는 전략적 자원봉사라고 생각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었지 만, 결과적으로는 직업을 구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Di Blasio자신도 베네주엘라에서 처음 이민왔을 때 자원봉사 변호인으로 일하 면서, 과연 이것이 구직에 도움이 될지 불 안함을 느꼈다고 수긍한다. 그녀는 ‘이 자원봉사의 기회가 당신이 일하기를 원하 는 분야와 관련이 있을 때’ 직업 경험을 위한 자원봉사의 목표달성이 이루어진다고 충고한다. 예를 들어 제약산업분야에서 일자리를

지나 홍

이영희의 임상일지

치아와 외모

찾기를 원한다면, 병원이나 장기 요양원등 에서 환자나 스태프들과 부딪히며 관련 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정확히 같은 분야의 자원봉사가 아니더라도 구직에 변 형가능한 기술쌓기는 여전히 전략이 됩니 다.”라고Di Blasio는 말한다. 전략적 자원 봉사 자리를 찾는 방법은 얼마나 그 기회 가 내 장기적인 직업목표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먼저 조사하고 공부한 후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또 다른 예는 당신의 전문성을 믿을 만 한 비영리단체에 제공하는 것이다. 캐나다 는 주제별로 환경에서부터 지역사회봉사까 지 대규모의 비영리단체 분야가 있다. 많은 이런단체들에는 홍보부터 기술, 회계까지 많은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활약 하고 있다. 만약 홍보 전문가라면 social media 를 통한 홍보 또는 news letter 만드는 일 을 함으로써 자율적 자원봉사를 할 수 있 다. 웹디자이너라면? 단체의 웹싸이트를 개 편하여 제공하라. 이러한 경험은 캐나다 경 험을 더함은 물론 프리랜서 직업으로 이 끌 수 있다. 또한 경험을 쌓아 조직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이사회의 일원으로 자원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실제로 이런 기회는 캐나다인의 선망하는 자원봉사자리라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이력서에 경력으로 쓰여질 수 있음은 물론이다. 옵션스 취업관련 정착 담당

B5

오늘은 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최근에 80대 할머니께서 방문을 하셨다. 여러 명의 환자가 동시에 대기를 하고 있었 기 때문에 챠트를 들고 환자를 찾으려고 하 니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환자 를 호명하였는데 대답을 하시는 분이 50대 초반으로 보이시는 분이었다. 분명 챠트상 에는 80대 환자인데 50대 여자분이 대답을 하기에, 어머님은 어디 가셨냐고 되묻자 본 인이 환자라며 화답하셨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3D CT 단층촬영 결 과였다. 잇몸 상태부터 치아 배열, 구강 구 조, 청결도 등 모든 것이 20대 젊은이들 보 다도 훨씬 건강해보였다. 치과의사인 필자 역시 너무나 감탄스러워 서 이 분께 비결을 여쭈어봤더니 20-30대 때부터 적어도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 치 과에 방문하여 정기검진 및 스케일링을 습 관화하시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그때 그때 바로 치료를 하셨다는 것이다. 치과의로써 30년을 살아오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치아가 건강하면 젊음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치과영역인 구강안악면 영역이 얼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굉 장히 높아서 전체 얼굴의 절반에 해당하는 코 밑, 광대뼈 밑의 영역을 맡고 있으니 당 연한 결과인 것 같다. 이처럼 80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불과 50대처럼 동안의 얼굴 외모를 가진 감탄 스러운 분들이 있는가 하면, 불과 30대 나 이임에도 불구하고 50-60대처럼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 외모를 가진 안타까운 분들 도 있다. 10년만에 처음으로 치과에 오셨다는 30대 의 어떤 환자분은 3D CT 단층촬영 결과 만으로 본다면 충치, 풍치가 심하게 진행되 어서 언뜻 보아도 뽑아야 할 치아가 9-10 개는 되어 보였고 치아상태는 60대의 평균 적인 환자의 상태와 크게 다를 바 없었다. 또 치아의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섭식 및 음식물에 대한 소화기능마저 악화되어 신 체의 신진대사가 편안하지 못하다는 안타 까운 호소를 하였다.

<써리> 이영희 치과 원장

필자 역시 안타까운 마음에 “어떻게 이 처럼 오랜기간 치아관리에 소원해졌느냐” 고 묻자 “먹고살기 위해 정신없이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고,금전적인 여유도 충분치 않 았다”고 한다. 먹고살 기 위해서는 1차 소화기관인 구강 이 건강해야한다. 도저히 치과에 올 수 없 을 정도의 금전적인 사정이 있다면 집에서 든, 일터에서든 하루 최소 10분만 투자하 여 칫솔질과 치실만 꾸준히 병행하였더라 도 이와 같은 악화일로의 상황까지는 다다 르지 않았을 것이다. 너무 많은 환자분들이 그들의 치아상태 를 검진하고 염려를 하면, “그냥 뽑고 임플 란트를 심어넣으면 되지않나요”라며 무책임 한 반문을 한다. 또 어떤 환자분들은 치통이 심하면 무조 건 신경치료를 해달라고 호소를 한다. 치과 의의 입장에서 보면 단순하고 쉬운 방법이 맞다. 하지만 치과의의 양심적 입장에서 보 면 만류를 하고 싶다. 살아있는 치아에 대 한 마지막 대안이 신경치료이고, 임플란트 시술이기 때문이다.

이영희 원장 ·캐나다 치과의사(NDEB,CDSBC) 자격취득 (2000년) ·북미 임플란트 전문과정 (AAID)수료 (2001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해외초청강사 역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해외자문위원 임명


B6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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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3일 토요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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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3일 수요일

분당 ‘운중동 주택’의 1층 온돌방. 벽지와 창호, 내부 장식까지 한옥의 느낌이 물씬 나도록 꾸몄다. 창문으로 주방과 통해 있어 요리를 하고 있을 때에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건축주 부부는 “실제로 집을 지은 후, 대화가 부쩍 늘었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군불 땐 방에서 뒹굴뒹굴  집이 즐거워요 젊은 건축가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집짓기 ⑧ 분당 운중동 주택

부부 각자 라이프 스타일 맞춰 1층엔 남편, 2층엔 부인 작업실 한옥 전문가인 조정구씨에 제안 도면 24개 주고받으며 8개월 작업

1층은 콘크리트, 2층은 목구조다. 외부는 낡은 느 낌이 나는 붉은 벽돌로 깔끔하게 마감했다.

적당히 표준화된 기성복 대신, 내 몸의 치수 에 딱 맞는 맞춤옷을 입었을 때의 편안함은 경험해보지 않고는 알기 어렵다. 집도 마찬 가지다. 사람마다 취향은 제각각이지만, 우 리가 살고 있는 집은 대체로 비슷한 구조. 그래서 많은 이들이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에 딱 맞는 공간’을 꿈꾼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분당의 단독주택 단 지에 들어선 ‘운중동 주택’ 역시 이런 열망 이 만들어낸 특별한 공간이다. 남편은 40 대 초반, 부인은 30대 중반의 젊은 부부가 건축주다.  5년 전 결혼한 부부는 아파트에서 2년 여 신혼생활을 보냈다. 하지만 활동적인 부부 의 삶을 담아내기에 아파트는 여러모로 답 답했다.  “둘 다 자연과 야외활동을 무척 좋아하거 든요. 아파트는 편리했지만, 늘 갇혀있는 듯 한 느낌이었어요. 맨 윗층에 살았는데, 어떤 날은 참다 못해 베란다에 나가 고기를 구워 먹기도 했죠.” 어릴 적부터 마당이 있는 단 독주택에서 자라 아파트가 유독 낯설었다 는 부인의 말이다.  집을 짓기 전 연습의 의미로 단독주택에 전세 들어 살면서 ‘우리만의 집’을 지을 땅 을 보러 다녔다. 여러 건축가들을 만나 상 담도 받았다. 오랜 고민 끝에 부부가 선택 한 건축가는 한옥호텔 ‘라궁’ 등을 지은

조정구 구가도시건축소장이다.  “한옥에 살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차갑 고 도시적인 느낌의 집은 싫었어요. 소장님 이라면 우리가 원하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 어 줄 거라 확신했죠.”  그렇게 탄생한 집은 독특하다. 면적이 114㎡(약 34평) 정도 되는 1층의 절반 이상 을 차고와 남편의 취미공간으로 내줬다. 교 통공학을 전공하고 철도관련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의 오랜 관심사는 ‘탈 것’ 과 ‘캠핑’이었다. 자동차와 오토바이, 자전 거 그리고 캠핑 도구 등이 들어갈 공간이 필요했다.  넓은 차고를 만들고 나니 1층에 남은 공간 은 51㎡(약 15평) 정도였다. 차고 옆으로 난 문을 열고 집 안에 들어서면 식탁이 제일 먼 저 눈에 띈다. 하지만 식탁 옆에는 소파가 놓 인 거실 대신, 댓돌에 신을 벗어놓고 올라가 야 하는 한옥의 방처럼 한 단 높게 지어진 작은 온돌방이 자리잡고 있다.  집을 설계하던 중 자전거 여행을 떠났던 부부는 한옥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었다가 그 매력에 푹 빠졌다 한다. 돌아온 직후 “집 안에 구들방을 지어달라”고 조 소장에게 부 탁했다.  한옥전문가인 건축가에게는 더 없이 반가 운 숙제였다. 1층 한 쪽 모퉁이 8.3㎡(약 2.5 평) 정도의 면적에 구들을 깔고, 아궁이와

굴뚝을 만들었다. 방을 데우려면 마당으로 나가 아궁이에 나무를 넣고 불을 지펴야 한 다. 집을 지을 땐 ‘얼마나 사용하려나’ 싶었 지만, 유독 추웠던 이번 겨울 부부에게 가장 사랑받은 공간이 됐다.  “구들에 불을 때면, 더워진 공기가 계단 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 집 전체를 덥혀주더 라고요. 아주 추운 날이 아니면 보일러를 켜 지 않아도 될 정도로 따뜻했어요.”  2층은 하루 종일 집에서 일하는 일러스트 레이터 아내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췄다. 차 고 때문에 좁아진 마당 대신, 2층에 ‘공중마 당’의 역할을 하는 목재 발코니를 만들었다. 부인의 작업실과 통해 있어, 일에 지칠 때면 문을 열고 나가 바람과 햇빛을 즐기며 쉬곤 한다. 침실과 발코니 사이에 있는 일명 ‘클 라이미트 룸(Climate Room)’도 아내의 구 상이었다.  사방을 목재로 마감해 작은 통나무집 분 위기를 낸 이 곳은 러그를 깔고 뒹굴뒹굴하 며 쉴 수 있는 부부의 휴식처다. 한쪽에는 휴양지 호텔처럼 작은 욕조까지 놓았다. 겨 울에는 안방이나 거실처럼 사용하고, 여름 에는 창문을 다 열어 외부 발코니나 정원처 럼 쓸 수 있는 다용도 공간이다.  조 소장은 이 집의 설계를 “긴 지퍼를 닫는 과정”에 비유했다. 건축주와 건축가가 지퍼의 이를 맞추듯 하나하나 의견을 조율해가며 설

통영 밤바다, 동서양 젊은 음악가들로 들썩인다

계한 집이라는 의미다. 8개월이라는 기간 동 안 건축주와 건축가가 서로 주고받은 도면만 24장. “e-메일로 오간 것을 합치면 30번이 넘 게 의견을 주고 받았을 것”이란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꼭 맞춰진 집이라도 길들이는 과정은 필수. 다행히 부부는 의욕 적이다. 겨울에는 온돌방을 달구기 위해 남 편이 마당에서 통나무를 패고, 부인은 아궁 이에서 콜록대며 군불을 땠다. 날이 풀리면 상추와 토마토를 키우려 작은 텃밭도 마련 해 놨다. 요즘 그들의 최대 관심사는 지난해 이사 오면서 마당 한 구석에 심은 벚나무에 언제 꽃이 필까 하는 것. “살면서 올해처럼 봄을 기다린 적이 없다”며 웃는 부부의 얼 굴에 봄이 살포시 내려앉았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건축가 조정구=1966년생. 서울대 건축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일본 도 쿄대 박사과정 수료. 2000년 구가도 시건축 설립. ‘우리 삶과 가까운 보편적인 건축’을 주제로 도시답사와 설계 등을 하고 있다. 2007년 경주 한옥호텔 ‘라궁’ 으로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 상, 2011년 가회동 소안재로 서 울특별시 건축상, 2012년 대구 임재양 외과로 대구시 건축 상을 수상했다.

2013 통영국제음악제 주요 공연 일시 행사(통영시민문화회관) 22일 세멜레 워크

통영국제음악제 22일 개막

뮤지컬+오페라 ‘세멜레 워크’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의상 담당

치강 첸

파스칼 제14970호 40판

남해의 봄빛 바다와 싱그러운 음악이 어 울리는 2013 통영국제음악제(TIMF)가 22 일 개막한다. 올해의 주제는 ‘자유…고독 (FREE & LONELY)’이다. 독일 출신 작곡 가 로베르트 슈만(1810~56)이 보여준 ‘자 유롭지만 고독하게’라는 음악가의 길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개막작은 ‘세멜레 워크’다. 22일 오후 7시 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 이는 ‘세멜레 워크’는 뮤지컬과 연극. 그리 고 오페라가 한데 모인 작품이다. ‘세멜레’ 는 본래 작곡가 헨델이 1743년 발표한 오페 라 작품. ‘세멜레 워크’는 여기에 패션쇼의 무대와 의상을 가미해 독특한 분위기를 만

들어 냈다. 음악은 바로크 악기 전문 단체인 칼레이도스코프 앙상블이 맡는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의상을 디 자인했다.  음악제 상주작곡가로는 동양과 서양을 대표하는 작곡가 두 명이 위촉됐다. 중국 출 신 치강 첸과 프랑스 작곡가 파스칼 뒤사팽 이다. 치강 첸은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음악감독을 역임한 중국 현대 작곡가다. 영 화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 동을 이어오고 있다.  파스칼 뒤사팽은 고전 및 현대음악의 틀 로서 정의하기 힘든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 어 온 작곡가다. 이번 국제음악제에선 어린

이 콘서트 ‘모모 (Momo)’와 체임버 오페라 ‘투 비 썽 (To be sung)’을 선보인다.  상주연주자도 동·서양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 두 명이 초청됐다. 첼리스트 고티에 카푸숑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이다. 프랑스 출신 첼리스트 고티에 카푸숑 은 2002년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무대로 화 려하게 데뷔했다. 그 동안 지휘자 샤를 뒤투 아·구스타보 두다멜과 협연했다. 클라라 주 미 강은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등에서 우 승한 떠오르는 여성 바이올리니스트다.  이와 함께 아시아의 젊은 작곡가들에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통영국제음악제와 주한독일문화원이 함께 준비한 ‘아시아 신

23일 루토슬라브스키 콰르텟 24일

레지던스 작곡가 시리즈 - 치강 첸 & 파스칼 뒤사팽

26일

레지던스 아티스트 - 고티에 카푸숑 & 클라라 주미 강

27일 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 & 고티에 카푸숑 28일 파스칼 뒤사팽 체임버 오케스트라 ‘투 비 썽’ 28일 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 & 클라라 주미 강

진 작곡가 쇼케이스 & 프리미어’도 진행된 다. 폴란드 작곡가 루토슬라브스키를 기리 는 연주단 ‘루토슬라브스키 콰르텟’과 중국 현대음악을 소개하는 ‘중국 컨템포 베이징’ 도 눈길을 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건강식품/의료기 110

금융/보험/은행 140

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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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부동산 이건우부동산 이상우부동산 이관호부동산 이상훈부동산 이석용부동산 이응범부동산 이재진부동산 이진충부동산 이종명부동산 양규성부동산 임진성부동산 장성녀부동산 장수영부동산 장홍순부동산 전용희부동산 전정남부동산 정용원부동산 정원석부동산 정성채부동산 조동욱부동산 조민아부동산 조인형부동산 차창완부동산 최동준부동산 최우석부동산 최재동부동산 케이램부동산 토마스박부동산 하나부동산 허정일부동산 황용진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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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3일 토요일

직원모집 FT head cashier, some cashier exp, ensure shift cashier operation, co-ordinate cashiers, resolve customer complaints, receive & process payment, authorize payments by cheque, long term & stable employment, $14-16/hr, qmart@outlook.com

구인구직 직원모집 Umami Japanese Restaurant

Position: Full time sushi person 1 & Japanese cook 1 Qualification: 3+ years experince, Completion high school. Wage: $15.00 /hour, Duties: prepare mea & individual dishes, make various sushi $ roll, handle sashimi, development menu, clean cooking area, schedule & supervise kitchen helpers, perform other duties as required. Apply: umami.b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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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Looking for manicurist at Inah Nail Art Salon Ltd. in Fort Mcmurray. Qualified: Complete high School, Provide job training Duties: Clean, shape and polish fingernails and toenails. Provide related treatment. Clean work area. Wage: $15.00/hour. 40hours/week. Apply: fax. 780-790-2028.

직원모집 The Kitchen in Vancouver looking for Korean cook. Required: 3 years exprience, complete high school, speaking Korean is asset Duties: Prepare, cook Korean food, meal. develop new menu.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 staff training. Monitor and order supplies. Apply: miyeonsong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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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Japanese cook, min 3yrs work experience, develop & operate menu, supervise/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train staff, Korean asset, $16-18/hr, 2 weeks paid vacation, Q Spot Japanese Restaurant, Fort St. John ,qspot@hotmail.com

FT kitchen helper, $11-12/hr, will train, prepare food material, clean equipment & site, completion of high school, unpack N store supplies, Korean asset,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near Guilford Mall) akasakasurrey@hotmail.co.kr, Fax 604-58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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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BAY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F/T Supermarket Assistant Manager (Hi-mart)–Port Coquit,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handle fish/develop menu/make sushi and rolls. $17/hr, 40 hr/wk Resume to: sushibaylee@yahoo.ca Business Location: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22/hr. Some College. 3-5 yrs exp. Eng /Kor is beneficial. Supervising inventory & workers. Fax:(604)942-3243

Full time Japanese cook Requirement: 2+ years exprience, Basic English, Korean speaking is asset. Duties: Prepare, cook complete Japanese meals, side dishes. Plan menus and create new menu. Monitor and order supplies and food processes.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s and staff training wage: $2,700/ month. Apply: himeubc@gmail.com

직원모집 Pan Pacific College is looking for a full-time experienced Web Marketing Manager. At least College Diploma, More than 5 years of working Experience, Experience related to Education is an asset. C$26 ~ 34 / depending on experience, 37.5/week, 7.5/week. Duties: Plan, organize, and direct the design of website, Develop and maintain the website, Plan, develop, and maintain internet cafe on public website. Please send your resume via sue@ppcollege.com

직원모집 F/T convenience store (Fort St. John) cashier, will train, receive & process payment, place merchandise in bags, Stock shelves and clean check-out counter area, Process bottle returns, $11-12/hr (FAX)250-785-3911, OR reddimart@hotmail.com

직원모집 Hiring sales person for food distribution company -Fluent in English and Korean -Class 5 driver’s license with a good record -Sales and delivery experiences Please send your resume and cover letter to hr@dwayfoods.com

직원모집 스시모리에서 다음과 같이 직원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Coquitlam : 롤 맨 1명 (경력 1년 이상 우대) (#26-2565 Barnet hwy, Coquitlam) Langley : 롤 맨 1명 (경력 1년 이상 우대) Main Cook 1명 (경력 5년 이상 우대) 디쉬워셔 2명 (유 경험자)/ 홀 서버 5~7명 (유 경험자 우대) 이력서는 E-mail로 보내주시면 인터뷰 날짜 연락 드리겠습니다. 778 - 879- 5607 / Jhongheekim@yahoo.com

직원모집 Mi-Ae Deli in Coquitlam is looking for an experienced Full-Time Baker. Requirement: at least 2 year of experience, C$13.25/hr and 40hr/week Duties: -Prepare dough for Korean style buns, bread,rolls, and sweet goods. -Prepare batters for sheet cakes, cookies, sponge cakes, icings and frostings. -Bake mixed dough and batters. -Frost and decorate baked goods. -Ensure quality of products Please send your resume vi e-mail: matsarang@hotmail.com

직원모집 F/T AIRLINE SALES AND SERVICE SUEPRVISOR FOR OK TOUR COMPANY IN BURNABY

급구인

Cook Wanted 밴프에 위치한 서울옥 식당에서 함께 일하실 주방장을 구합니다. -매일 음식준비, 메뉴를 만들 수 있는자 -요리교육을 시킬 수 있는 자 -한국식, 중식요리 경험자 -3년 이상 경력 소유자 -주 40시간 근무 -$17/hr -연 2주 유급휴가

연락처: 1-403-762-4941

Seoul Country Restaurant 103 - 215 BENFF AVE, Alberta, T1L1B1

영어 신문 강의 초대 일시 : 매주 월요일 10:00 오전 - 1:00 오후 장소 : 2733 W 41st Ave. Vancouver Kerrisdale Presbyterian Church (교회 후문으로 오십시오.) 일시 : 매주 화요일 10:00오전 -12:00오후 장소 : 10541 King George Blvd. Surrey 한인신용조합 써리지점 회의실 강사 : 이영화 목사 (문의: 604-837-2944) 준비물: 당일 Vancouversun 신문 비용 :무료

직원모집 Sushi Cook. $16/hr. Min. 3 yrs exp. in Japanese.

F/T Sushi bar Cook, Min. 3yr exp, Develop sushi & roll menu,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Basic English, Korean asset, $18-20/hr,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near Guilford Mall)Fax: 604-588-3535, akasakasurrey@hotmail.co.kr

직원모집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Hiring-F/T cook: 40hrs/week, 3+yrs cook exp. sec. school diploma req. wage:$3200/month. -F/T food service supervisor: 40hrs/week. 2+yrs exp. in restaurant field, wage:$15/hr. korean is asset. Resume: royalseoul20@gmail.com

직원모집 Nikko Sushi Rest. Req. F/T cook(1); 3yrs. Exp.

직원모집 Full time Asian Cook 구함 Apply to email: tilburyshop12@gmail.com Requirement: 3 years expirence ( Korean, Japanese food), complete high school. Duties: prepare and cook complete meal , food. develop new menu. perform other duties any required. Wage: $3,000.00/ month 40 hrs/week

직원모집 Position: Full time sushi person 1 & japanese cook 2 Qualification: 3+ years experince, Completion high school. Wages: $15.00 /hour Duties: Prepare mea & individual dishes, make various sushi $ roll, handle sashimi, development menu, clean cooking area, schedule & supervise kitchen helpers, perform other duties as required. Apply: umami.bc@gmail.com

직원모집 Well experienced Korean cook, min 3 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16-18/hr, Full time position, Create and develop new menu, supervise kitchen operation, Korean asset, Baik Mi Korean reastaurant (Surrey), baikmi@hotmail.co.kr

직원모집 Damlko 일식당 (1) 요리사 (surrey 위치). 고졸, 2년이상 경력, 2주 휴가, 주 40시간 근무 월급: $2800, 업무: 일식 요리, 메뉴개발. (2) Sushi man (langely 위치) 3년이상 경력, 시간당 $17, 주 40시간 근무, 2주 휴가 업무: Sushi,roll, counter 정리.

** 기본 영어와 한국어 가능. ** 연락 : dh-you@hotmail.com

직원모집 Jejudo Seafood Inc. dba Jeju Sushi Japanese Restaurant seeks a Food Service Superviso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2~3 years experience in related Basic English and Fluency in Korean $12~14/hr, 37.5hrs/wk E-mail: vankang@hanmail.net Mail: 10537 King George Blvd., Surrey, BC, V3T 2X1

직원모집 ECBC Mandarin School new session for 4yrs kids to adults starts on September 15th, 2012 at ECBC church,2012 at ECBC church, 5110 SE Marine Drive, Burnaby. Classes are held on every Saturday from 9:30am to 12:20pm. Mandarin Conversation class is also available. Fee is $150.00 for a 5-month term; $10.00 discount will be offered to each additional family member when registering more than one in the same family.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Elder Cary Chien at 604-437-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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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NA Japanese Restaurant (Langley)

Well experienced Korean cook,

Sushi Cook. F/T. Min. 3 yrs exp.

FT food service supervisor, supervise / train staff for food service & job duty,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3-15/hr, Fax: 604-533 5514, katana@hotmail.co.kr

min 3 yea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Full Time (40 hrs a week), 17-19/hr(negotiable), develop menu, supervise kitchen operation, train staff, Wooreejip Korean restaurant (Burnaby), Fax: 604-255-3739 or Email: wooreejip@hotmail.co.kr

in Japanese cuisin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Korean language asset. Tatsu Bistro 1441 Commercial Dr. Vancouver BC V5L 3X8 Email: tatsubistr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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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wanted. F/T. $11/hr. Min. 1 year of restaurant experience required. Wash, peel and cut vegetables, Clean and sanitize kitchen area, Receive, unpack and store supplies in refrigerators, Remove kitchen garbage and trash. KiIsu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Japanese Chef. Min.10 yrs of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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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Food service supervisor,

Sakura Sushi & Grill 2 Positions

TOYAMA JAPANESES RESTAURANT

F/T Cook (37.5 hrs/wk). 3+ yrs exp. High sch. diploma. Wage : $14.50/hr. able to cook full course of Japanese cuisine, Ensure quality of food and modify menus etc. Email : sakura-sushingrill@gmail.com

Looking for full-time or part-time dinning staff. Experience not necessary. Drop off resume at 757 SEYMOUR ST,VANCOUVER,V6B5J3

모바일 중앙일보 www.joongang.ca/m/

MARU SUSHI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 develop menu/ make sushi and rolls/ $17/hr, 40 hr/wk Resume to: sushimaru2010@hotmail.com Location: 1-45540 Market Wy. Chilliwack, BC V2R 0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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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apanese BBQ(Yakiniku) and its sauce. Managing kitchen operation, development of menu, recruite & hire staff. $19/hrs. Korean language asset. COOK. Min. of 3 yrs of exp. in Japanese. Prepare ingredients for cooking, Cook food &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16/hr. Yakiniku CHOSUN, 793 Jervis St. Vancouver BC V6E 2B1. Email: gyudonya@hotmail.com

Lakeview Restaurant in Harrison Hot Springs seeks a Restaurant Hostess.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Korean is an asset $11~13/hr, 40hrs/wk, Basic English harrison.lakeview@gmail.com Fax: 604-648-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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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ition: Full time sushi person Qualification: 2+ years exprince, complete high school. Wages: $2,400/ month Duties: make various sushi & roll, handle sashimi, develop new menu, clean cooking area, supervise kitchen helpers Location: Chilliwack, BC. Apply: hanasushibo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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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matsarang@gmail.com

FT Japanese restaurant server, Basic English, Korean asset, completion of high school, Provide job training , 40hrs/ week, $11-12/hr, will arrange accomodation, Q Spot Japanese Restaurant , Fort St John Fax: 250-785-0059, Email: qspo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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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0명 헬퍼 0명 데모 0명 딜리버리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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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red: 3 years exprience, complete high school, speaking Korean is asset Duties: Prepare, cook Korean food, meal, develop new menu,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 staff training, monitor and order supplies. Apply: miyeonsong12@gmail.com

high school, cook fully Japanese dishes, Handle cooking equipment, Korean is an asset. $18.50/hr 40/hr/wk. Email:nikko.chung2004@gmail.com

Compl. of secondary school 2~3 yrs of related work exp. is required $18~20/hr, 37.5hrs/wk, Fluency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Email: peterskh@hotmail.com Fax: 604-893-8991 Address: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 1N3

하나푸드(맛사랑)에서 리치몬드 H-Mart 내 한식당 및 분식코너에서 오래 함께 일하실 참심한 직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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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tchen in Vancouver looking for Korean cook.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Osaka Today, 168-8180 No. 2 Rd. Richmond BC. Kjh1203@hotmail.com

Supervise/co-ordinate/train staff, Plan work schedule,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4-16/hr,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Guilford Mall) ,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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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Japanese Teppanyaki cook (Lang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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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F/T Sushi bar Cook, Min. 3yr exp, Develop sushi & roll menu,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Basic English, Korean asset, $18-20/hr,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near Guilford Mall) Fax: 604-588-3535, akasakasurrey@hotmail.co.kr

직원모집 Looking for cook at Yamako Japanese Restaurant in Surrey Requirement: Complete high school, 3+ years exprience in Asian cooking. Duties: Prepare & cook full course meals, individual dishes. Inspect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Supervise kitchen staff & helpers. Clean kitchen and work area. Wage: $13/hour. Apply: yamakosurrey@gmail.com

직원모집 Looking for Korean Cook at Thai Way Express in Chilliwack Requirement: 2+ years Korean cook exprience, Complete high school Duties: Prepare & cook Korean food. Maintain inventory & record of food, supplies. Develop new menu, Clean kitchen, work area. Wage: $2,700/month. 40hours /week. Apply: canadathaiway54@gmail.com

직원모집 F/T head cashier, Reddimart Fort St. John, some retail store cashier experience, co-ordinate cashiers, resolve customer complaints, receive & process payment, stock &mark price, long term & stable, $14-16/hr , reddimar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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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Japanese Restaurant in Langely. Hiring-F/T cook: 40hrs/week, Required: 3+yrs exp. High school diploma. wage:$18.50/hr 40hrs/wk. Resume: akaneja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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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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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364회는 중앙일보 2829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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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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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2 전면광고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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