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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719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 재외국민 1 0%   =   2 0 만표 ’ 1 2월 대선 당락 가른다 10월 9일 현재 5 . 24% … 등록 마감일까지 1주일 남아 e-메일  · 가족대리 제출   ·   출장접수 등 활용 등록 서둘러야 교민사회 내 투표참여 활동 활성화   · 지원방안 마련 필요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인 등록이 막바지 에 접어들었다. 오는 20일(토) 재외선거 등록 마감일까지 남은 기간은 단 8일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재외선거인 등록률은 10월 9일 현재 5.24%. 총 2,233,695 명의 재외선거인 중 117,061명이 등록했다. 중 앙선관위가 당초 잠정 목표치로 삼았던 10% 선에는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선관위는 그러나 지난 4월 치러졌던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재외선거인 등록 마감 을 앞두고 막판 등록자가 몰렸던 상황을 염 두에 두면서 ‘재외선거인 등록률 10%’에 대한 기대를 거두지 않고 있다. 여야 정치권에서도 지난 2일부터 전면 허용 된 e-메일을 통한 재외선거인 등록과 출장 접 수 제도가 재외선거인 등록률에 얼마나 영향 이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등 이른바 ‘빅3’ 후보 간의 지지도 조사 결과가 여전히 박빙·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 정 치권은 ‘재외선거 등록률 10% = 20만표’가 당 락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현실적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재외선거에 관심 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11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전 세계 재외공관 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재외선거 등 록률은 단연 최고 관심사다. 여야 의원들은 각 국 재외공관에 파견 나가있는 선관위 소 속 재외선거관리관에게 등록률을 높이기 위

한 방안을 주문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에 대한 국감에서 민주통 합당 인재근 의원은 “적은 표 차이로 여야의 당락이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선에서 는 10~20만표의 재외국민 표심이 결정적인 변 수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이런 의미를 교 민들에게 잘 설명하고 등록률 재고와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캐나다 지역은 10월 9일 현재 밴쿠버가 4.67%, 토론토가 5.47%, 몬트리올이 3.90%의 재외선거인 등록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총선 대비 약 2배 정도 높은 수준이지만, 여 전히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김재훈 주밴쿠버 선거관리영사는 “밴쿠버 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경우 10월 11월 현재 등록률이 5%를 넘어서는 등 재외선거인 등

록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출장접수 확대,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강화 등 등 록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영사는 “지난 총선 때 막바지에 재외선 거인 등록이 몰렸던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많 은 교민들이 재외선거인 등록을 할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며 “e-메일 등록, 출장접수, 가족 대리 등록 등 다양한 방법이 가능한 만큼 모 든 교민들이 재외선거에 꼭 참여해 주실 것 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지역 인사 100여명으로 구성된 투표 참여운동본부 손재성 간사는 현행 선거법에 의한 재외선거 관리가 지나치게 소극적이라 는 점을 지적했다. 선거법 위반에 대한 예방 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투표 참여 활동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제약이 많다는 것이다. 손 간사는 “사랑방 모임과 산행, 전단지 배 포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는 있지만, 선 관위로부터 ‘선거법 위반 행위가 없도록 주의 해 달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듣다 보니 활동 자체가 많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 조민우 기자 mwj42@joongang.ca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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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안전 빨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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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경의 살림고수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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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이미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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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주정부, 6천만 달러 투입 ‘신도로 프로젝트’ 추진 로우 메인랜드(Lower Mainland) 지역의 도로를 개선하는데 6천만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BC주정부는 12일(금) 이 지역 도로개선 을 위해 총 4개 프로젝트에 총 6천50만 달 러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4개의 프로젝트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99번 고속도로와 붙은 16번가에 새로운 인 터체인지를 만드는 것이다. 써리 남부와 랭리 에서 아보츠포드공항(Abbotsford Airport) 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차량정 체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메리 폴락(Mary Polak) BC주 교통장 관은 “2001년 이후 로우 메인랜드 도로를 개선하는 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 큰 투자를 했던 알렉스 프레이저 브리지

(Alex Fraser Bridge) 주변 도로 개선은 거의 완성 단계다.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고속도로 99번과 킹 조지 불리바드에 있는 대중교통 환승주차 장 확장이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지금보 다 300대 이상 주차공간이 더 늘어난다. 델타에 있는 99번 고속도로는 전용버스 차선을 포함시키면서 확장될 예정이다. 랭리 지역의 경우 새로운 차량 오르막차 선이 232번과 246번 거리 사이에 있는 1 번 고속도로까지 추가된다. 이 프로젝트로 3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2014년 완 공될 예정이다. 권오동 인턴기자

◆  제 18대 대선 재외선거인 등록 방법  (주밴쿠버총영사관) 국외 체류자 (유학생 · 상사 주재원 등)

영주권자

BC주정부가 12일 발표한 로우 메인랜드 지역 ‘신도로 프로젝트’ 계획안. <e-메일 등록> jhkim737@korea.kr

가능 (국외부재자 신고서, 여권 스캔파일)

가능 여권 스캔파일)

<출장접수> 코퀴틀람 한아름 (12:00~18:00) 다운타운 한아름 (12:00~20:00)

가능

가능

※  재외선거 등록을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서'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 등은 주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can-vancou   ver.mofat.go.kr)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ok.nec.g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통일부, 문재인 개성 방문 불허 통일부는 문재인 후보가 지난달 27일 신청한 개성공단 방북 승인 신청을 불허했다. 김형석

[BC주정부 제공]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 영주권카드,

써리 한남 (12:00~20:00)

광역 밴쿠버 이민지원단체 현황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통일부 대변인은 12일 “남북관계 발전이라는 문 후보의 신청 취지는 존중하지만 대선 후보 의 위상과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승인 보류’ 정효식 기자 조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늘 오후 1시 BC신민당 후보 경선 버나비-로히드 선거구 출마 신재경 씨 선출 여부 관심 버나비-로히드 선거구 BC신민당(BC NDP) 후보 경선이 13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 지 버나비 세컨스트리트 커뮤니티 스쿨에 서 진행된다. 경선 후보로 나선 신재경 씨는 “그동안 최 선을 다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 라 믿는다”며 “6월 이전 등록한 한인 당원 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투표를 위해서는 성명과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ID카드(운전면허증, BC 카드 등)를 지 참해야 한다. 경선 투표는 오후 1시부터 진 행되며, 경선 결과는 3시 30분경 발표한다. ■ 일 시 : 10월 13일(토) 오후 1시-3시 ■ 장 소 : 세컨 스트리스 커뮤니티 스쿨 (7502 2nd St. Burnaby, BC) ■ 문 의 : 604-726-3621(Mrs. Shin) 604-588-3621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

[시 평]

한국 대선을 보는 미국의 시각 미국에서도 대통령 선거가 한창이지만 미국의 아시아 관측통들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 큰 관 심을 갖고 있다. 이들의 시각을 요약해보자. 이 글은 과학적 조사를 근거로 쓴 것이 아니며 미 정부의 시각이나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 진 영의 시각을 반영한 것도 아니다. 오바마 대통 령이나 롬니 후보 등 누구라도 한국의 새 대통 령과 양자적·지역적·세계적 이슈를 다루는 기회 를 환영할 것이다. 한국 대선 후보들에 대한 미 국 관측통들의 관점은 최소한 특정 후보를 선 호한다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본 전제로 한다. 박근혜 후보는 워싱턴 정가에 널리 알려져 있 으며 그를 돕는 대외정책 보좌관들 역시 잘 알 려져 있다. 박 후보가 집권하면 현 정부의 정책 을 수정해 남북대화를 추진할 것이지만 이것이 본질적으로 미국의 이익과 충돌하지는 않을 것 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관심은 비핵화의 진전과 평화 및 안보 의 증진을 위해 양자 간에 잘 조율된 정책을 벗 어나 한국 정부가 갑작스럽게 북한에 물질적 보 상을 함으로써 미국을 놀라게 하거나 미국의 외 교정책을 훼손할 것인지 여부다. 박근혜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가 종종 그랬던 것과 달 리 미국을 놀라게 하진 않을 것이라는 상당한 믿음이 있다. 박 후보의 중국에 대한 입장에 대해선 많이들 궁금해한다. 오바마나 롬니나 중국 ‘봉쇄’ 정책 을 취하진 않을 것이며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미국의 동맹국들 사이의 관계가 좋아지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거나 제로섬 관점에서 보진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미국은 아시아에서 미묘한 전 략 게임을 벌이고 있으며 그 목표는 중국이 국 제적 기준에 따라 행동하도록 유도하고 민주주 의 국가들 사이에 분열을 추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최근의 한·일 갈등 은 미국에 큰 두통거리다. 중국과 관계 개선 의지를 보이는 박 후보의 입 장에 대해 미국인들은 긍정적이다. 다만 중국 측 이 의도적이건 아니건 일본, 미국과 거리를 두도 록 하는 데 악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한 다. 일부 관측통들 사이에선 박 후보가 중국에 대해 호의적 입장을 보이는 것이 자신이 친미적 일 것이라는 기대치 때문에 그런 것이냐, 아니면 그것과 무관한 것이냐를 두고 의견이 갈려 있다. 문재인 후보는 박 후보만큼 워싱턴에 널리 알 려져 있지 않다. 부산에 거주했던 탓에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인들과 접촉이 적었기 때문일 것 이다. 그러나 부시-노무현 시절 근무했던 미 당 국자들은 당시 청와대의 상당수 핵심 관계자들 이 미국을 자극하려고 시도할 때 문 후보가 안 정적이고 실용적인 입장을 취한 것으로 기억하 고 있다. 또 노무현 정부 초기 한·미 동맹이 취 약했던 사실로부터 귀중한 정치적·전략적 교훈 을 얻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그러나 일부 관측통은 문 후보 캠프에서 주 장하는 남북 경제연합과 평화협정 주장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다. 그런 것들이 대선 공약일 뿐이며 실행 과정에서 적절히 조율된다면 문제 는 없다. 그러나 문 후보가 대북정책을 어느 선 까지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 이 미국엔 없다.

마이클 그린 미국 CSIS 고문

안철수 후보는 미국 정부 관계자나 학자들 사 이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안 후보를 직접 만 나본 사람이 거의 없거니와 그의 보좌관들조차 도 후보의 입장을 제각각으로 설명하고 있다. 남 북 화해와 평화체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는 안 후보의 입장은 모호하며, 문 후보 와 박 후보의 중간선쯤으로 보인다. 안 후보가 반미적일 것이라는 예상은 전혀 없 지만, 그의 정책 및 정치 경험 부재로 인해 미국 의 예상을 벗어나는 일이 발생하거나 정책 조율 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말했듯이 정치 지도자가 선거 캠페인의 열정에서 벗어나 정부 운영자의 자세 를 갖추는 과정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 이다. 반면 안 후보의 사업가 경력은 미국 대통 령과 실용적이고 생산적 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세 후보 모두 호감을 주는 사람들이며 미국 대 통령이 주목할 만한 지도자다. 한·미 양국은 전 환기를 지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대 선에서 이기더라도 국무장관은 바뀔 것이다. 각 후보가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지 않은 상태라고 하더라도 미국과 의견 교환을 하는 것은 이를 수록 좋다. 양국 사이에 상대를 놀라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대북정책에서 현격한 입장 차이가 생긴다 면 양국 정부는 상대의 입장을 배격하기보다 상 호보완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원칙 아 래 움직여야 한다. 이 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98세에 운전면허 취득 고령화 시대의 인간 승리 축하만 할 수 없는 까닭은 내가 운전면허를 딴 건 서른이 다 돼서였다. 세 번 을 연거푸 떨어지고 나니 한 번에 붙는 사람이 그 렇게 부러울 수 없었다. 3전4기 끝에 겨우 합격했 다. 요즘처럼 도로주행까지 있었다면 더 오래 걸 렸을 것이다. 나보다 뒤늦게 시작한 아내는 단번 에 바로 붙었다. “역시 DNA 탓 아닐까?” 아내는 집안 내력까지 들먹였다. 장인어른은 예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 운전면허 에 도전했다. 시험 도중 장내 기물을 파손해 물 어준 적도 있다. 돈과 땀으로 얼룩진 장인의 면허 취득기는 7전8기 끝에 완성됐다. 유전자와 운전 능력은 무관하다는 나의 반박에 아내는 나이 탓 일 뿐이라고 우겼다. 다행히 장인은 20년째 무사 고 운전 중이다. 충남 공주에 사는 박기준(98) 할아버지가 국내 최고령 운전면허 취득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올 7월 학과와 기능 시험에 합격하고, 여세를 몰아 3 개월 만에 도로주행 시험까지 통과했다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다리가 아파 고생하는 아내(96)를 보 건소에 직접 태우고 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 감을 밝혔다. 운전면허를 따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2년 전엔 960번의 도전 끝에 운전면허 취득에 성공한 차사 순(71) 할머니의 인간 승리가 화제가 되기도 했 다. 65세 이상 고령자 중 운전면허 소지자 비율이 2000년 1.6%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7%가 넘는다. 고령화 시대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미국에선 운전을 못하면 당장 생활이 어렵다. 곧 쓰러질 것 같은 노인들도 차를 몰아 은행에 가고, 마트에 간다. 안쓰럽기도 하고, 위태로워 보 이기도 한다. 몇 달 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104 세 노인이 차를 몰다 어린이를 포함해 11명을 치 는 큰 사고를 냈다. 몇 년 전엔 86세 노인이 노천 시장 한복판으로 돌진해 10명이 숨지는 대형 사 고가 나기도 했다. 우리 경우에도 고령운전자 사고가 늘고 있다. 교

통안전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교통 사고로 숨진 사망자 수는 지난해 605명으로, 10년 전보다 3배가량 늘었다. 노인들은 시력 저하로 야 간 운전과 장거리 운전에 취약하다. 신체 반응속 도도 느리다. 브레이크를 밟는 속도나 장애물 발 견 후 순간대처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고령 운전자들에 대해 적성검사를 강화하고,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하는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노인차별에 따른 위헌 논란 소지가 있다. 차가 없 어도 병원에 가고 장을 보는 데 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특히 시골 노인들에 대한 사회복지 차원 의 배려를 강화하는 수밖에 없다. 요즘 나는 가급적 운전을 하지 않으려는 쪽이 다.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간이 더 걸리 고 힘이 좀 들더라도 두 다리와 두 팔을 이용하 려고 노력 중이다. 조금 불편해도 한 템포만 천천 히 살기로 작정하면 운전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배명복 기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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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감각을 업그레이드 해볼까? 밴쿠버 홈 & 디자인쇼, 14일(일)까지 BC 플레이스 스테디움 주거공간에 필요한 홈 인테리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밴쿠버 홈 & 디 자인 쇼(Vancouver home& design show)’가 오는 14일(일)까지 BC 플레 이스 스테디움에서 열린다. 밴쿠버 최대의 홈인테리어 박람회 인 ‘밴쿠버 홈 & 디자인 쇼’에는 가 구, 조명, 주방, 홈 장식 등 330여 개 의 인테리어 업체가 참여, 친환경 홈

인테리어 제품과 미래 지향적인 우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인테리어 상담은 물론, 각 회사의 제품을 테스트 해볼 수 있 으며 원한다면 직접 구매도 가능하 다. 또한, 키친 섹션에서는 유명 요리 사들의 요리 강연과 시식 코너가 준 비되어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실용성과 디자인

을 갖춘 홈 인테리어 제품들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밴쿠버 홈 & 디자인 쇼’ 입장료 는 15달러(어른)이며 12세 이하 어린 이는 무료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 밴쿠버 홈 & 디자인 쇼 일시: 10월 13일 오전 10시- 밤 9시 10월 14일 오전 10시 – 저녁 6시 장소: BC 플레이스 스테디움 (777 Pacific Blvd,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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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324-6212 마련했다. 약이 한정되어 있으니 날 604-936-5900 짜를 확인하셔서 미리 전화나 이메 리차드 킴-노인분들을 위한 그룹활동 프로그램 담당 일을 통해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S.U.C.C.E.S.S. Burnaby 송지영-정착상담 (ext.103) 604-430-1899 고 말했다. 10월 28일, 11월 4일 양일간 무료 독감예방접종 S.U.C.C.E.S.S.Tri-City 릴리안 킴-정착상담/ 전한나-정착서비스 행정담당 / 604-468-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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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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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y228@joongang.ca 재캐나다 과학기술자협회 소 월 31일장기연-정착상담 이전 출생자)(ext.111) 노인과/ 천식, S.U.C.C.E.S.S. Surrey 백선주-엘사클래스 604-588-6869 보육담당(ext.210) 속 UBC 학생회와 의학, 약학을 당뇨 등의 만성 질환자다. S.U.C.C.E.S.S.한인 Granville 박-정착상담 604-323-0901 전공하는 학생 단체 모임 이날 베로니카 예방 접종은 한인 약사들이 S.U.C.C.E.S.S. 다중언어정보라인 및 웹사이트 www.success.bc.ca/settlement info 접종 KHSA(Korean Health Student 직접 실시하며 무료 예방 접종을 원 ■ 무료 독감 예방 604-687-6300 EMPLOYMENT(취업관련서비스) Association)는 오는 10월 28일과 하는 교민은 반드시 케어 카드를 지 일시: 10월 28일(일), 11월 4일(일) Skills Connect for Immigrants Program 정-스킬스커넥트 상담 (ext.291) 장소:      임신영 치과 604-254-0244 11월 4일, 버나비 지역에 위치한 임 참해야조앤 한다. South Vancouver Neighborhood House 광영 콘-취업상담(ext. 117) 604-324-6212 (103-4510 North Rd, Burnaby) 신영 치과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 KHSA 유재연 회장은 “영어 사용 S.U. C.C.E.S.S. ITTI Program 션 유-이민자산업훈련프로그램메니저 604-231-3344 종을 실시한다. 에 어려움이 있는 한인 노인 분들 문의: 유재연 (778-990-5710) Training Innovations 조이스 리-스킬스 커넥트 상담(ext.104) 604-298-4720    배정환 (778-867-7365)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47년 12 을 위해 무료 독감 접종의 자리를 BUSINESS(창업관련서비스) S.U.C.C.E.S.S. Business Immigrant Inte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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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ort(BIIS)-Settlement Services

[ 광역 밴쿠버 이민 지원단체 및 한인 근무 현황 ] 갓 이민 온 교민들 뿐 만 아니라 오랜 생활을 한 이민자들에게도 타지 생활은 낯설기만 하다. 특히 아이들 학교와 의료 체 계, 법, 취업 및 경력 등에 대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풀 길이 쉽지 않다. 캐나다에는 이민자들을 위한 많은 지원기관이 있 다. 교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각 기관별 한인 직원들의 현황을 표로 정리한다. <편집자 주> 10월 12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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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436-1025

COUNSELLING/MENTAL HEALTH SERVICES(심리상담/정신건강관련 서비스) 진 윤-심리상담 (ext.1230) 서정화-심리상담 (ext.126)

604-874-2938

미쉘 박-정착상담

604-254-9626

Family Services of Northshore

박혜원-심리상담

604 -988-5281

이다래-노인정착상담

604-636-4712

SHARE Family and Community Services

조미영-심리상담

604-927-4402

우성숙-가족지원상담

604-636-0120

Society

진 박-정착상담인(ext. 238) / 김미선-여성프로그램담당/

604-988-2931

St. Leonard's Youth and Family Support

박혜원-가족/어린이/청소년상담

604-524-1511

S.U.C.C.E.S.S. Tri City

최현미-심리상담

604-468-6100

(ext.1138) / 전한나-정착상담(ext.1127) / 에이미 전-

Vancouver Coastal Health, Cross Cultural

크리스티나 서-소셜워커(ext.3)

604-709-6501

트레이닝 코디네이터(ext.1142) / 지나 홍-

Mental Health Program

코니 홍-이민정착서비스팀 총괄매니저 / 황성애-정착상담

Integration Services

김선옥-가족폭력 희생자를 위한 상담

Family Services of Greater Vancouver

604-597-0205

Services Society

유석애-정착상담

Options Immigrant Settlement and

Vancouver & Lower Mainl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Services Society

604-534-7810

첼시 남 (ext. 1402)

MOSAIC

다문화유아교육담당 / 모니카 림-가족지원센터 담당

DiverseCity Community Resources Society

등록담당 (ext.1186) / 제나 정-ESL 등록담당 (ext.2106)

Langley Community Services Society

캐롤린 정-다문화가족지원팀 담당(ext.407)

604-572-4060

MULTICULTURAL/SETTLEMENT WORKERS IN SCHOOLS/OTHERS (교육청관련)

정착상담:취업시장관련(ext.1131)

Richmond Multicultural Community Service

이숙이-정착상담 (ext. 7365)

604-279-7160

남궁주-정착상담(ext.313)

604-859-7681

South Vancouver Neighborhood House

광영 콘-정착상담(ext. 117)

604-324-6212

스텔라 윤-국제교육행정담당

604-217-3744

S.U.C.C.E.S.S . Burnaby-Coquitlam

스텔라 킴-정착상담 (월.수.금요일) /

604-936-5900

민디 여-국제교육행정담당

604-217-4609

레지나 윤-국제교육행정담당

604-217-5250

레베카 염-국제교육행정담당

604-217-3880

Abbotsford School District (#34)

리차드 킴-노인분들을 위한 그룹활동 프로그램 담당

S.U.C.C.E.S.S. Burnaby

송지영-정착상담 (ext.103)

604-430-1899

S.U.C.C.E.S.S.Tri-City

릴리안 킴-정착상담/ 전한나-정착서비스 행정담당 /

604-468-6000

리차드 킴-노인분들을 위한 그룹활동 프로그램 담당

S.U.C.C.E.S.S. Surrey

장기연-정착상담 (ext.111) / 백선주-엘사클래스

604-588-6869

보육담당(ext.210)

S.U.C.C.E.S.S. Granville

베로니카 박-정착상담

604-323-0901

S.U.C.C.E.S.S. 다중언어정보라인 및 웹사이트

www.success.bc.ca/settlement info

604-687-6300

EMPLOYMENT(취업관련서비스) Skills Connect for Immigrants Program

Burnaby School District (#41)

베키 구-정착상담

604-760-5171

Coquitlam School District (#43)

이미호-정착상담

778-879-6299

안젤라 정-국제교육 청소년담당

604-936-5769

Langley School District (#35)

아이린 홍-정착상담 (ext.264)

604-532-1181

홍미경–국제학생교육 및 다문화상담(ext.291)

604-534-7891

Maple Ridge School District (#42)

김미나-정착상담(ext.209)

604-406-6555

Richmond School District (#38)

앨리스 킴-고등학교 수학교사

778-866-0308

Surrey School District (#36)

정 기-다문화상담 (ext.4006) / 제니 랭 -다문화상담

604-543-3060

조앤 정-스킬스커넥트 상담 (ext.291)

604-254-0244

South Vancouver Neighborhood House

광영 콘-취업상담(ext. 117)

604-324-6212

(ext.4038) / 레이첼 신 -정착상담 (ext.4028) / 케이 림-

S.U. C.C.E.S.S. ITTI Program

션 유-이민자산업훈련프로그램메니저

604-231-3344

정착상담 (ext.4013)

조이스 리-스킬스 커넥트 상담(ext.104)

604-298-4720

Training Innovations

BUSINESS(창업관련서비스)

S.U.C.C.E.S.S. Business Immigrant Integration

송명선-이민자 창업서비스 상담(ext.116)

Vancouver School District (#39) 604-558-4909

Support(BIIS)-Settlement Services

MOSAIC 법률상담라인

미쉘

604-254-9626

604-595-5371 604-713-6000

제니 최-정착상담(ext. 2491) 진 엔겐-정착상담(ext. 2492)

West Vancouver School District (#45)

LEGAL SERVICES(법률관련서비스)

줄리 킴 - 학교심리상담 (교육서비스관련) 김창란 - 다문화상담 (ext. 2407) 윤인경 - 다문화상담 / 유재선 - 정착상담

604-981-1354


A4 전면광고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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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A5

“위기의 시기, 다시 한번 뜨거운 열정을 쏟자” 게 시 판

12일 경주서 개막 ‘제17차 한인경제인대회’ 개최하는 권병하 월드옥타 회장 “지난 7월부터 국내 기업의 수출 부 진이 계속되고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최하위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1 만여 회원 여러분, 한국의 수출 증진 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쏟 아주십시오.” 12일부터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일 원에서 제17차 한인경제인대회를 개 최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권병하 회장은 유로존 붕괴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일본과의 교류 경 색 등으로 고국에도 여파가 미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 다. 권 회장은 “우리 상품이 냉대받았 던 1980년대에도 전 세계로 한국 상 품을 진출시켰을 뿐만 아니라 97년 ‘IMF 위기’ 때는 달러 모으기 운동 에 동참하고 2008년 금융위기 때도 한국의 외자 유치를 지원했다”고 상 기하면서 “한민족 기업인과 경제인 으로서 희생과 봉사의 소명을 한번 더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회장은 31년 전 창립한 월드옥타 가 지금까지 고국의 경제문제를 해결 하는 데 이바지하고 세계 속에 대한 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히는 데 역량 을 쏟아왔다고 자평했다. 지난 2010년 월드옥타 회장에 취임 한 권 회장은 1982년 말레이시아에 정착해 옥내 전력 배분장치인 버스 덕트(bus duct) 한 품목으로 세계 시 장을 제패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한인 기업인이다.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버스덕트를 세계 40여개국에 수출, 연간 1억 달 러가 넘는 매출을 올린다. 그는 2006 년 말레이시아 국왕으로부터 다토 (Dato·백작) 작위를 받았으며, 지난 해 2월에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주는 ‘아시아 태평양 최우수 브랜드상’ 대 상에 뽑히기도 했다. 다음은 권 회장과의 일문일답. 제17차 대회를 경북 경주에서 개최 한 이유는.

▲ 지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르에서 개최한 16차 대회 때 경상

중앙일보 인터넷(www.joongang.ca) ‘와글와글시끌벅적‘의 행사 게시판에 등록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 화, FAX, 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북도에서 이주석 행정부지사가 직접 찾아와 대회를 유치하는 열의를 보 였다. 또 제13회 포항 대회를 성공 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어 다시 경 상북도를 찾게 됐다. 경주는 1500년 전 세계적인 도시로 아시아와 중동 까지 무역하며 세계와 소통했던 찬 란한 역사가 깃든 곳이다. 월드옥타 도 세계 64개국 119개 지회 설립으 로 세계와 소통하는 만큼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거는 기대가 크다.

▲ 이번 행사에 한인 경제인이 1천 명 넘게 참가한다. 이들의 체류비만 따져도 막대한 관광 수입이어서 지 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 경상북도 내 중소기업과 월드옥 타 회원 간 1대 1 매칭을 통한 수출 상담회로 이곳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고 수출 길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옥타와 경상북도 간 연계사업은 어떤 것이 있나.

▲ 지난해 10월 우리는 경상북도 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통상, 청년인력 해외 일자리 창출, 다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 협정에 따라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수출상

담회를 연다. 지난 7월에는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 방문 교육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우리 회원사를 대상으 로 경상북도 내 대학생 해외인턴사 업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 와의 다양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 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로 무엇을 논의 하나.

▲ 월드옥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 는 것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지원 전략을 세우고, 국 제심포지엄과 차세대 포럼 등을 통 해 월드옥타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 업 방향성을 제시한다. 해외 시장을 누벼온 월드옥타 개척요원들의 노하 우도 공유한다. 월드옥타의 역할과 목표는.

▲월드옥타는 약 6천500명의 정회 원과 1만2천500명의 차세대를 배출 한 최대의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성 장했다. 앞으로 국내 경제 6단체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회가 설립된 각국 현지의 한 인사회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현지 사회에도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펼 쳐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한국인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연합뉴스

10월 한아름 문화센터 문화강좌 <중국어교실> 일시: 10월 9일( 화)~10월 30일(화) 매주 화요일 4 회 11:00(AM)~12:00(PM) <요 리교실> 일시: 10월 15일(월)~10 월29일(월) 매주 월요일 3회 11:00(AM) ~12:00(PM), 내용: 토 마토 카레라이스, 보라색 고구마 떡, 닭볶음탕 <기타교실> 일시: 10월 10일(수) ~ 10월 31일(수) 매 주 수요일 4회, 10월 6일(토)~10월 27일(토) 매주 토요일 4회, 내용: 노래반주코드와 주법 <노래교 실> 일시: 10월 5일(금)~10월 26일 (금) 매주 금요일 4회 5:00(PM) 6:00(PM), 내용: 호흡법, 발성법 및 창법 장소: 한아름 코퀴틀 람점 문화센터 문의: 604-9390159 (한아름 코퀴틀람) 백석 탄생 100주년 공개 세미나 주제: “백석의 생애와 작품세 계” 장소: 토미 더글러스 도 서관 미팅룸(7311 Kingsway St. Burnaby/전화 604-522-3971) 일 정 및 시간: 10월 13일 (토) 오후 3시~5시 대상: 문학을 애호하 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 참 가비: 무료 강사: 조종수(시인/ 수필가) 문의: 캐나다 한국문협 회장(604-435-7913) 참조: cafe. daum.net/KWA-CANADA 2012년 장학의 밤 일시: 10월 13일 (토) 오후 6시 ~9시 장소: Crystal Ball Room Hilton Vancouver Metrotown 6083 McKay Avenue Burnaby BC Speaker: 연아 마틴 상원 의원 주최: 밴쿠버한인장학재

단 문의: 최기영 604-734-2480 info@vkcsf.org 행복을 원하는 사람들 모임 20회 일시: 10월 13일 (토) 1시-3시 30 분 장소: 9523카메론도서관willow room 목적: 밴쿠버에서의 건 강한 생활 인도자: 박지균 목사 내용: 단풍과 함께 걸으며 1. 여 기에 모인우리 주의 은총받은 자. 2. 동구밭 과수원 길 3. 비들기 집 등 을 함께 노래 문의: 유원덕 604 420 2788 World Poetry 한국문학의 밤 일시: 10월 15일(월) 오후 7시 ~ 8시 30분 장소: 밴쿠버 중앙 도서관, Alice MacKay Room ( 지하 강당) 350 West Georgia St. Vancouver 주제: ‘Waves of the Land of Morning Calm II’( 고요한 아침의 나라의 파도 2)  문의: 안봉자 604-241-8024, Ariadne Sawyer 604-526-4729 제11회 밀알의 밤 일시: 10월 20일 (토) 6시 장 소: 그레이스 한인교회 (9770 King George Blvd., Surrey) 게스트: 차인홍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우수 현(Dominic Woo), 시온합창단, 밴 쿠버 밀알 수화찬양단, 난타교실팀 BC 한인 미술인협회 정기전시회 일시: 10월 26일(금)까지 (월금, 12시-4시) 장소 : #2069 88 W.pender Vancouver(지하주차장 2 시간 무료) 문의 : 604-771-9989 밴쿠버 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모집 전통무용, 창작무용, 장고 춤, 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울 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 제공  문의:604-936-8099

캐나다 뮤즈 한국 청소년 교향악 단 단원 모집 단원에게 모든 연주 후 Certificate 제공, 봉사시간과 대학진 학시 추천서 제공 교향악단 : middle(grade 6) - 대학생 모 집분야: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Senior 현악앙상블: RCM Gr.6 이상의 바이올린, 첼로 문의 및 접수: 604-817-1779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 스트라 단원모집 안내 일시: 매주 금요일 5:30PM ( Junior 현악 앙상블) 7:30PM ( Youth 오케스트라) 장소: Pacific Coast School of Music(209 E. Columbia St., New Wesminster) 단원모집: 1) Youth 오 케스트라 부문(현악, 관악, 타악 Gr.8-Gr.12) 2) Junior 현악 앙상 블 부문(Gr.2-Gr.7) 특전: 대학 진학시 필요한 Reference Letter, 고등학교 재학시 봉사 점수 에 필요한 시간 수여 연락처 : 604-315-6332, 604-315-6339, 604525-5757 JOY 선교합창단 창단 단원 모집 일시: 매주 월요일 7시 연습  장소: 202-502 Cottenwood AVE. Coquitlam. (오약국 2층) 자격: 성인 남녀 크리스챤 나이: 연 령제한 없음 연락처 : 604-6193524 우메켄 가을맞이 특별행사 “우메켄 효소환”구입시 “효소환 7일분” 선물 증정 및 타쿠미 대잔 치 1. 효소환 구입시: "효소환 7일 분" ($35) 1개와 "타쿠미" 대잔치 행 사로 타쿠미 ($25)1개를 추가로 증 정 2. 타쿠미 대잔치: 우메켄 전제 품 $75이상 구입 시 건강 다시"타쿠 미"($25) 증정 문의: 종근당 건강 604-444-4184 / 604-767-.9407 (한남 수퍼 옆 코리아플라자 내)


A6

지역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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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괴롭힘 시달리던 여고생, 유튜브에 심경 고백 후 자살 이 민 정 착 ·교 계 정 보 수정교회 새성전 헌당예배 일시: 10월 13일 (토) 오후 4시 장소: 3-19040 Lougheed Hwy, Pitt Meadows 연락처: 604459-3800(교회) 604-760-1265(셀) soojungpc@hotmail.com 캐나다의 학교시스템 및 학교 문화 일시: 10월 15일 (월) 오전 10 시-12시 장소: 옵션스 이민자 봉 사회, 미팅룸 13520 78 ave. Surrey 강사: 케이 림, 기 정(써리 교육 청근무) 등록: 황 성애, 604)5724060ex.1138, sung.hwang@options.bc.ca 모자익 가족법 무료 설명회 BC 주 가족법-권리와 의무 내 용: 이혼, 양육권,양육비, 재산 분할 일시: 10월 15일 (월) 오후 1시~4 시 장소: Tommy Douglas 도서 관 7311 Kingsway Burnaby  예약: 미셸 박604-254-9626 ( 교환 247) mpark@mosaicbc.com 영재 교육을 위한 Workshop 내용: 영재의 특성/영재의 성격/ 영재의 성격에 근거한 교육 방법/ 영재 부모들의 역할 일시: 10월 17일 (수) 오전 9:30~오후1:30 장 소: 1892 West Broadway Vancouver BC V6J 1Y9 담당자: 제 이스 박 안내 및 등록: 604-7853696 소방서 견학 일시: 10월 17일 (수) 오전 10시 ~오후 12시 장소: Fire Hall #9, 14901 64th Ave, Surrey 등록 및 문의: 전한나 604-572-4060 내 선 1127, 이메일: hanna.chun@options.bc.ca 무료 시민권 강좌 일시: 10월 17일 (수) 오전 10:30~12:00 장소: Tommy

Douglas Library Adult meeting room 7311 Kingsway Burnaby BC V5G 1G8 (지하 주차 가능) 문의/등록: 장해은 604-3958000(Ext.1765) 임대인/임차인의 권리와 의무 무료 세미나 일시: 10월 19일 ( 금) 오전 10시반-오후 12시반 장 소: Coquitlam Poirier Library 575 Poirier Street, Coquitlam, B.C.V3J 6A9 문의 및 등록: ISS of BC이 사벨 리 778-284-7026 (교환:1566) 대학입학설명회 (캐나다, 한국, 미국) 내용: 캐나다, 한국, 미국 대학 입 학 요건 일시: 10월 22일 (월) 12 시~2시 강사: Grace Yi (Education Consultant) 장소: Vanier Centre (SD43) 1600 King Albert Ave. Coquitlam BC V3J 1Y5 문 의 및 등록: 이미호 (SWIS, 코퀴틀 람 교육청) 778-879-6299 혼자 자녀 키우기 & 자신 돌보기 일시: 10월 25일(목) 9:3011:30am 혼자 자녀 키우기, 12:302:30pm 자신 돌보기 장소: Richmond Caring Place (7000 Minoru Blvd. Richmond) 등 록비: 1인당 20불 문의/등록: 최 현미 (Casey Choi) 604-468-6100, casey.choi@success.bc.ca 신청 서 다운로드: www.success.bc.ca/ CHLconferenceEng 신청마감: 10월 19일 (금) 교통규칙 및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 일시: 10월 26일 (금) 오전 10 시-12시 장소: 써리 석세스 (T&T 수퍼 앞 TOM LEE 악기 점 2층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강사: 최광호(선택한 운 전학원) 문의: 장기연 604) 5886869 Ext. 111 esther.chang@success.bc.ca 선착순 예약 마감

Northern BC에서의 비즈니스 기회 일시: 10월 26일 (금) 오후 4:00~6:00 장소: 카메론 도서 관 ceder Room, 9523 Cameron Street Burnaby, BC V3J 1L6 강사: 정 효봉 (Thomas Jung) CEO of Howard Johnson Hotel (Fort St. John) 등록: 써니송 Tel: 604-558-4909 (ext 116)/ 604375-4107 / sunnie.song@success. bc.ca 도서관 200% 활용하기 일시: 10월 27일 (토) 오전 10 시~12시 장소: Fleetwood Library, 15996-84 Ave, Surrey  강사: Mehjabeen Ali (한국어 통 역 제공) 등록 및 문의: 전한나 (Hanna Chun) 604-572-4060 내선 1127 hanna.chun@options.bc.ca PR카드 갱신을 위한 무료세미나 일시: 10월 29일(월) 오후 12시 반-2시 장소: ISS of BC ELSA Classroom #320-22470 Dewdney Trunk Road, Maple Ridge 문의 및 등록: 이사벨 리 778-284-7026 (교환:1566) 유언법 정보 강좌 일시: 11월 6일 (화) 오전 10시 30분~12시 장소: 버나비/코퀴틀 람 석세스 (노스로드 희래등 옆) 등록문의: Richard Kim (김진 관) 604-468-6106, richard.kim@ success.bc.ca 대학입학요건 무료 세미나 일시: 11월 10일 (토) 오전 10시 반-12시반 장소: Terry Fox Library Program Room 2470 Mary Hill Road, Port Coquitlam 강 사: 이사벨 리(ISSofBC) 등록: 778-284-7026 (ext.1566 이사벨)

캐나다 여고생이 동급생들로 부터 집 단 괴롭힘에 시달리다 유튜브에 그간 의 괴롭힘을 당한 사연을 올린 후 자 살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CBC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코퀴틀 람 지역의 한 대안학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아만다 토드(Amanda Todd, 15 세) 양이 지난 10일(수) 자신이 살고 있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 며, 자살이유는 지속적인 집단 괴롭 힘과 따돌림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만다 토드 양은 자신이 직접 만 들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오 랫 동안 괴롭힘을 당한 사연과 심경 을 토로했다. 동영상에서 토드 양은 한 두 문장씩 적은 작은 종이를 순서 대로 넘겨가는 방식으로 그간의 사연 을 전하고 있다. 토드 양은 유튜브 영상에서 “세상 에 남아 있기 위해 싸우고 있으며 이 런 영상을 남기는 이유가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보다는 스스로 힘을 얻고 강해지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해 자 살 직전까지도 삶에 대한 의지를 놓 지 않았음을 드러내고 있다. 또 자신과 같은 괴롭힘을 당하는 사 람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 라며 “가해자들에게 다른 사람을 괴

집단 괴롭힘에 시달리다 자살한 아만다 토드 양(가운데)과 토드 양이 만든 유튜 브 영상 캡쳐 모음.

롭히는 것은 잘못이라고 분명히 지적 해 주라”고 호소했다. 토트 양은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 이스북에도 그동안 당한 구체적인 사 례를 순서대로 정리했고 이로 인해 불안과 우울증으로 병원치료를 받아 온 사실도 공개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 SNS를 통해 전 해지면서 슬픔과 애도의 글이 폭주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동안의 고 통이 얼마나 컸는지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 다른 세상에서 편안하고 행 복하기를 바란다”는 등의 글을 남기 고 있다.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 주 수상도 “그 누구도 무슨 이유에서 든지 타인을 괴롭히거나 타인으로부 터 괴롭힘을 당할 이유는 없다”며 “ 토드 양을 잃은 슬픔과 함께 지역사 회가 고민해야 할 중요한 문제를 다시 금 깨닫게 되었다”고 애도를 표했다. 조민우 기자 mwj42@joongang.ca

철강노조, BC주 광산 프로젝트 중국 노동자 투입방침에 반발 철강 노동자 노조(The United Steelworkers Union)는 BC주 북동 쪽에 위치한 광산에 중국인 노동자 들을 데려오기로 한 사용자 측과 주 정부 결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머레이 강(Murray River) 프로젝 트를 위해 200명 정도의 중국인 노 동자가 캐나다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용자 측은 “지하에서 일하기에 적 합한 기술과 지식을 가진 캐나다 노 동자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내세우 고 있다. 직업·관광혁신부 펫 벨(Pat Bell)

장관도 “캐나다의 경우 노천광산 은 충분한 기술과 지식이 있지만 지 하 탄광같은 경우 실무 경험과 기 술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 했다. 그는 “이런 일은 매우 위험하 기 때문에 일할 사람을 모집하는게 쉽지만은 않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철강 노동자 노조 스티븐 헌트(Steven Hunt) 위원장은 이런 펫 벨 장관의 주장에 대해 “정부가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데 실패했 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헌트는 “우리 노동자들은 전문가

밴쿠버 가스타운

이며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을 가 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러한 우리 를 내버려두고 중국 탄광 회사의 도 움을 받는것은 우리에 대한 모욕”이 라고 주장했다. 한편,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광산 들이 개발될수록 수백명의 중국인 노동자가 캐나다에 추가로 들어올 계획이다. 헌트는 단기 노동자들이 제공하는 저렴한 노동력이 지역 경제 발전에 별다른 도움이 안된다는 점에 우려 이재성 인턴 기자 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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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캐나다, 식품안전 ‘ 빨간 불 ’ 켈로그 씨리얼서 금속조각 … 프레쉬 익스프레스 샐러드서는 살모넬라균 검출 쇠고기 리콜 사태로 캐나다 전역이 떠들썩 한 가운데 또 다른 식품들에서 리콜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그 첫번째 식품은 켈로그 캐나다(Kellogg Canada)의 미니 윗츠(Mini-Wheats) 씨리 얼이다. 박스에 금속가루가 함유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소비자들의 리콜이 이 어지고 있다. 리콜과 관련된 제품은 ‘미니윗츠 오리지널 프로스티드’ 씨리얼과 ‘미니 윗츠브라운 슈 가 플레이버 플러스티드’ 씨리얼 패키지로, 이미 현장 판매대에서 제외되고 있다.

10일(수) 시작된 리콜 건수는 캐나다 전역 에 걸쳐 대략 36,000개이다. 켈로그 측은 이 금속의 함유를 생산 라인에 있는 기계의 결 함으로 예측하고 있다. 리콜 관련 제품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 서 판매되었다. 문의사항이 있으면 1-888876-3750로 전화하면 된다. 리콜이 이어지고 있는 또 다른 식품은 프 레쉬 익스프레스 사의 로메인 셀러드(Fresh Express brand Hearts of Romaine salad) 제품이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anadian Food In-

spection Agency, CFIA)은 살모넬라균 검 출을 이유로 이를 먹지 말 것을 경고했다. 살모넬라는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데 보 통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서 그 증상이 더 치명적이다. 이 식품은 BC주 알버타주, 사스카츄완주, 메니토바주, 온타리오주에서 판매되고 있으 나 그 외 다른 주와 지역에서도 유통된 것 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두 식품과 관련해서 질병을 일으 켰다는 건수는 보고되지 않았다. 권오동 인턴기자

공룡박물관 잇단 피습  공공시설 파괴 목적 ‘ 반달리즘 ’ 여부 조사 공룡 박물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물 파손범 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P.E.I의 카벤디쉬(Cavendish)에 위치한 쥬라 기 바트 공룡 박물관(Jurassic Brat’s Dinosaur Museum)은 최근 3년 동안 세번의 강도 를 당했다. 박물관 운영자인 바트 보우네(Bart Bourne)는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믿을 수가 없다”며 “두 개의 귀한 공룡 화석이 도 난 당했으며, 다섯 개의 전시물이 파손되었 다”고 말했다. 그는 “집 앞 공원에 전시되었 던 공룡 모형이 파괴된 적도 두 번이나 있 었다”고 언급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범죄가 반달리즘(Vandalism) 형태의 강도인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 다”며 “지난 몇 년 동안에 걸쳐 카벤디쉬 지 역의 공공 시설 파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보우네와 그의 아내는 파손된 화석을 보완 했으나, 그들의 상처는 마음 깊숙하게 남아 있 다. 그는 박물관 근처에 보안 시설을 설치할 천세익 기자 계획이라고 말했다.

A7

온타리오주 “ 이민자 자체 선별 ” 찰스 소사 온주 이민부 장관은 주정부가 해 당 주로 이민하는 이민자를 선별, 허용하는 퀘벡의 이민정책 전략을 온주도 따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전문가, 이민자 정착 상담 전문가, 상 업 및 산업분야의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 된 정부 조사단은 지난 7개월간 온주이민실 태를 조사한 결과를 최근 찰스 소사 온주 이 민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조사에 따르면 온주는 2014년 이후 지속 적 경제 유지를 위해 연간 최소 13만5천명 의 새로운 이민자들의 유입이 필요하고 유 입 이민자들 중 기술인력의 비율을 늘려야 하는 실정이다. 정부조사단은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민자 선별, 정착, 통합 등에 관한 현재의 문제점 을 지적하고 온주 경제와 고용시장의 성장 을 위한 32가지 전략적 방법을 제시한 것으 로 알려졌다. 또 조사단은 보고서를 통해 주정부가 이 민자 선별에 관한 효과적 역할을 감당케 하 기 위해 새로운 규정을 고안하도록 연방정 부가 제시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다른 여 러 주정부도 퀘벡의 이민관련법규를 따르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퀘벡은 현재 허용 이민자 수를 자체적으로 결정하고, 전반적인 안전과 건강기준에 대 해 심사하는 연방 이민부의 마지막 승인 절

주 정부 차원의 독립이민 정책을 강조하는 온 타리오 주 찰스 소사 이민부 장관

차 전에 이미 이민자들의 적격심사를 독자 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연방정부는 각 주의 선호 이민인력을 연간 1,000명으로 규 제하여 주정부의 이민자 선별 권한을 제한 하고 있다. 소사 온주 이민 장관은 “온주 이민자 중 기술인력의 비율을 늘리기 위해서는 이민자 선별에 관한 권한이 연방정부로부터 주정부 로 더 많이 이양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온 주정부조사단의 보고서는 온주 뿐만 아니라 국내 전반의 효과적인 이민정책을 위한 초석 토론토 중앙일보 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캐나다, 내년부터 경기침체서 벗어난다 MLI, “ 8월 경기선행지수 0.1% 상승 … 꾸준한 회복세 ”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총리가 10일(수) 세네갈을 공식 방문했다. 하퍼 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맥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영국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고용증진과 기 아문제 해결을 위해 2천5백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다. 권오동 인턴기자

캐나다가 올해를 끝으로 경기침체에서 벗어 날 것이라고 민간 경제단체인 맥도널드-로리 어 인스티튜트(MLI)가 발표했다. MLI는 11일(목), 8월 캐나다의 경기선행지 수가 0.1% 상승했다고 밝히며 “경기선행지수 가 더디지만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캐나다의 경기가 올해를 끝으로 침체 에서 벗어날 것임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MLI가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는 기존 스 테티스틱스 캐나다(Statistics Canada) 지수 에 포함되는 10개 항목 중 6개 항목에 대한 지수를 측정하는데 여기에는 주택, 미국 선

행지표, 자금공급, 주식시장, 제조업 평균 근 무 주, 내구재 신규 주문 등이 포함돼 있다. 그 밖에 MLI 경기선행지수에는 원자재 가 격, 고용보험 청구건수, 정부-민간 간 금리 차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MLI 측은 “이 9개의 항목은 금융시장, 노 동시장, 수출, 주택, 제조업 등 경제의 모 든 경기 순환 부분을 포괄한다”고 강조했다. MLI 지수는 지난 5월 정부기관인 스테티 스틱스 캐나다의 경기선행지수가 무효화된 데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다음 번 지수는 10월 30일 공개된다.


A8 전면광고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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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간 세포 → iPS세포 → 심장근육 만들어 사람에 이식 성공

A9

The Korean Lawyer

경쟁 제한 조약 정필균

변호사

 604 549 9120  schung@schunglaw.com

요미우리 “미국서 2월부터 6명 수술” 자기 세포 이식, 거부반응 없이 건강 노벨상 받은 야마나카가 iPS 첫 개발 미국이 임상분야에선 일본보다 앞서 유도만능줄기(iPS)세포로 만든 심근세포를 사 람에게 이식하는 치료가 미국 하버드대 연구 팀에 의해 성공적으로 실시됐다. 이는 iPS세 포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임상 응용 사례다. 11일 일본 요미우리(讀賣) 신문에 따르면 연 구팀은 iPS세포로 심근세포를 만들어 올 2월 이후 중증의 심부전증 환자 6명에게 이식 수 술을 했고, 환자 전원이 양호한 상태다. iPS세 포는 완전히 자란 체세포에 바이러스나 단백 질을 주입함으로써 배아줄기세포와 마찬가지 로 어떤 세포로도 변화할 수 있는 초기 상태 로 되돌려진 세포다. 최근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일본의 야마나카 신야(山中伸彌) 교토대 교수가 2006년엔 쥐의 iPS세포를, 2007년엔 사 람의 iPS세포를 처음으로 제작했다. 심근세포 이식 수술을 받은 첫 환자는 34세 의 미국인 남성이다. 간암을 앓던 그는 2009년 2월 간을 이식받아 간기능을 회복했지만, 올 2 월 혈액을 전신에 보내는 심장의 힘이 저하되

는 ‘허혈성심근증’이 발병했다. 연구팀은 보존 처리돼 있던 이 남성의 간으로부터 ‘간세포로 변화되기 직전의’ 전구세포를 채취했고, 여기 에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과 약제를 첨 가해 iPS세포를 만들었다. 이를 심근세포로 변 화시키고 대량 증식한 뒤 특수 주사기를 활용, 환자의 심장 30개 소에 주입했다. 환자 자신의 신체 조직을 활용해 만든 심근 이어서 거부 반응은 없었고, 심장 기능이 서서 히 회복돼 수술 10일 후부터는 거의 정상 수준 을 회복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환자는 현 재 평상시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후 같 은 이식을 받은 5명의 환자도 모두 건강한 상 태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연구팀은 이식 직전엔 하버드대 윤리위원회로부터 윤리 문제 에 대한 잠정 승인도 받았다. 줄기세포 전문가인 연세대 의대 김동욱 교수 는 “이번 시험은 iPS세포로는 처음 인간을 대 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며 iPS세포 의 실용화에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이 처음 개발한 기술이지 만, 임상 에선 미국이 앞서 가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iPS세포를 활용한 임상시험 에 있어선 미국이 일본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에선 임상시험 전 실험 실시기관의 윤리위원회와 정부의 엄격한 안전성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미국에

선 이번 이식의 경우처럼 환자의 생명이 걸려 있는 긴박한 경우 정식 승인이 아닌 잠정 승 인만으로 예외적으로 실험을 실시할 수 있다 는 것이다. 연구팀에 소속된 모리구치 히사시( 森口<5C1A>史·48) 강사도 “ 규제가 많은 일본 이었다면 이번 이식을 실시할 수 없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줄기세포 분야에서는 세계적으 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유전적으로 안전한 유도만능줄기세포와 그것을 키울 수 있는 배 지를 개발해 놨다. 또 도파민 분비 세포와 척 수 손상에 적용할 수 있는 세포를 만들어 동물 실험까지 끝낸 상태다. 물론 iPS세포의 기술은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아직 격차는 있다. 줄기 세포에는 iPS 외에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 세포 등이 있다. 배아·성체 줄기세포는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유도만능줄기(induced Pluripotent Stem) 세포=피부나 심장 등 특정 세포로 완전히 다 자란 세포의 생체시계를 거꾸로 돌려 만든 줄 기세포. 생명 파괴 논란이 있는 배아를 사용 하지 않고 여러 장기 세포로 커 가는 능력이 배아줄기세포처럼 뛰어나다. 존 거던(영국) 교 수와 야마나카 신야(일본) 교수가 해당 연구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서승욱 특파원 서울=박방주 기자 sswook@joongang.co.kr

비즈니스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 중의 하나 가 바로 경쟁의 심화다. 동종 업계 종사자 가 넘쳐나면 그만큼 나누어 가질 수 있는 파이가 줄어드는 것이고 이에 따라 매출에 도 즉각적인 영향이 있기 마련이므로 경쟁 상대가 늘어나는 것을 달가워하는 사업가 는 많지 않을 것이다. 스몰 비즈니스의 경우 매매로 사업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 소 중에 하나가 바로 주변 상권에 대한 이 해이며 이는 성실한 시장 조사를 통해 어 느 정도는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업체를 인수하는 셀러가 매매가 마무리 된 후에 근방에 동일한 사업체를 설립하 는 경우에는 속수무책일 수 있다. 특히 식 당과 같은 고유의 특성을 가진 업종이라면 경쟁 상대가 바로 근처에서 동일한 방식으 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것은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법적으로는 위와 같은 상황을 막기 위 해 매매 계약서에 Restrictive Covenant 라 하는 경쟁 제한 조항을 포함시켜 양방간의 비합리적인 경쟁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 다. Restrictive Covenant의 핵심은 바로 goodwill을 지불하고 사업체를 매수하는 바이어에게 위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지 않 도록 도와주는 보호 장치로 대부분의 조항 들은 바이어들을 위한 조건이다. 일반적인 Restrictive Covenant는 사업체 를 매각하는 셀러가 일정 기간 동안 정해 진 지역 내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사업을 할 수 없게 하는 구조로 분쟁이 있을 경 우 법원 명령을 통해 집행 가능하다. 법 원을 통해 Restrictive Covenant 가 효력 을 발휘하게 되면 피해자는 금전적인 보상 을 받을 수 있고 이에 대한 집적적인 책임 은 covenant, 즉 서약을 파기한 셀러가 물 게 되어있다. 원칙적으로는 매우 합리적이나 이 Restrictive Covenant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분 쟁이 생겼을 경우 리스 계약서에 포함되어

있는 이 조항을 법원을 통해 집행을 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다는 것이다. 법원의 일차 적인 해석은 자유 시장에서 발생하는 선의 의 경쟁에 대한 사법부의 간섭을 최소화시 킨다는 것이다. 여기서 법원이 택하는 잣 대는 대부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reasonable test 라 불리는 상황적으로 합리성을 가늠하는 테스트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 테스트를 형사 재판에서 적용되는 법률적 테스트인 air of reality test 만큼 애매모 호한 잣대라 생각한다. 이 두 가지 모두 상 황적으로 봤을 때 가능한지의 여부를 두고 판단하는 것으로 매우 주관적일 수 있으며 또 뚜렷한 잣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Restrictive Covenant는 비합리적 으로 상대방의 자유 경쟁 권리를 침해했 을 경우에 법원에서 페널티를 줄 때 적용 하는 룰로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드라 이클리닝을 하는 세탁소의 경우 합리적인 테스트를 잣대로 봤을 때 몇 블록을 사이 를 두고 동종 사업장을 차리는 것은 명백 히 restrictive covenant 를 위반하는 행위 라 볼 수 있겠지만 수십 킬로미터를 벗어 나 동종 사업장을 차리는 것에는 위반으로 보기 힘들다. 합리적으로 봤을 때 세탁소 를 찾는 유동 인구가 정해진 지역에서 크 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봤을 때 수십 킬로 미터를 벗어난 곳에 생겨나는 동종 비즈니 스는 자유 경쟁의 원칙에 위반되지 않는 것 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법원을 통해 위의 경쟁 상대에 대한 심판 을 받게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업종과 지역 그리고 경쟁 제한 기간이다. 이는 케이스 마다 다를 수 있으며 매매 계 약서를 만들 시에 우려가 되는 부분은 표 준 계약서의 조항에서 벗어나 반드시 양방 간의 합의를 거쳐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관련문의 : 정필균 변호사 사무실 (604-549-9120) Disclaimer (면책공고) : 위의 내용들은 일반적인 정 보를 위한 것이며 법률 자문을 대신하는 것이 아 닙니다. 법적인 조치를 취하시기 전에 변호사의 조 언을 받으십시오.


A10 전면광고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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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iPS세포로 심근 치료

안철수 캠프, 대기업 계열분리 명령제 추진

하버드 “그런 사실 없다”

<강제로 계열사 떼내는 것>

일 연구원 주장 부인  의혹 증폭 문재인보다 더 나간 재벌개혁 공약

대통령 직속 정책 사령탑도 신설 전경련 “새 조직, 옥상옥 규제될 것”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2일 자신이 집 권하면 재벌의 계열사를 강제로 떼내는 계열 분리 명령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대 통령 직속의 재벌개혁위원회를 설치해 각 부 처에 흩어져 있는 재벌 관련 정책을 총괄·조 정하는 ‘재벌개혁 사령탑’으로 삼겠다는 계 획도 밝혔다. 1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보 다 ‘좌클릭’한 재벌개혁을 예고한 셈이다.  안 후보 캠프의 경제민주화포럼 대표인 전성인(경제학) 홍익대 교수는 이날 서울 종 로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 구조개혁의 궁극적 조치인 ‘계열분리 명령 제’ 도입을 논의 중”이라며 “재벌의 기득권 체제를 청산하기 위한 ‘헌법적 명령’을 이행 하는 데 두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열분리 명령제 같은 게 포함되지 않은 문 재인 후보의 재벌정책은 세다고 보지 않는 다”고 했다. 함께 기자회견을 한 이봉의(법 학) 서울대 교수도 본지와의 통화에서 “계 열분리 명령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고 14일 안 후보가 직접 밝힐 경제민주화 정책에 포 함될 것”이라고 했다.  계열분리 명령은 정부가 재벌에 계열사들 을 떼내라고 명령하는 것이다. 재벌의 강제해 체와 비슷해 공권력을 통한 최후수단으로 여 겨진다. 어떤 재벌에 대해 계열분리 명령을 내릴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전· 이 두 교수는 그러나 국회에서 무소속 한 석 만 확보한 상태에서 이 같은 초강경 제도를 어떻게 법제화할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안철수에 바란다’는 주제로 재외국민과 화상대화를 하고 있다.

다.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는 “과잉금지 원칙에 반하는 위헌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전성인 교수는 지난 8월 한 토론회에서 “순

미 대선 같은 감세세금 논쟁더 없어  조세저항 예고 누가 당선되든 낸다 >> 1면대통령으로 세금에서 계속 18대 누가 당선되든 다음 정부에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조 선 증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선 주자들이 세부담률은 26%인 데 비해 한국은 20%다. 약속한 복지 확대가 결국 국민의 세금을 원천 사회보험을 합한 부담률은 25%, 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미 유력한국이 후보들의 캠 OECD 평균이 35%다. 지난 9일 문재인 후 프에선 증세론이 제기되고 있다. 방법이 다를 보와 북유럽 대사의 간담회에서 라르스 다 뿐 방향은 같다.

니엘손 대사는 “복지체제를 유지할 문재인스웨덴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경제민주 수 있는 오직 한 가지는 화위원회 이정우 위원장은조세제도뿐”이라고 12일 본지와의 통 했다. 문“복지 후보는 북유럽 모델을 보편적 가장 중시하 화에서 확대를 위해서는 증세 고 있고, 안 후보도 복지국가의 말했다. 모범 사례로 가 솔직하고 옳은 방향”이라고 그는 스웨덴을 꼽았다. 모두 세금을 않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모든건드리지 후보가 솔 고선 유지할 없는 제도다. 직하게 증세를수하겠다고 얘기해야 한다. 왜냐

[뉴시스]

환출자 금지나 계열분리 명령제 등 소유 규 제를 도입하는 게 불가피하며 정면승부 없이 올바로 (재벌을) 통제하기 어렵다”고 했었다. 그러나 순환출자 규제와 관련해 이날 발표에 선 “신규는 금지하되 기존(순환출자분)에 대 해선 그대로 두겠다는 게 안 후보의 뜻”이라 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입장과 같 고, 기존 출자분 정리에 3년 유예를 두도록 한 문 후보와는 다르다.  안 후보의 강도 높은 재벌개혁은 진작부 터 예고됐었다. 출마 선언 이전부터 대기업 에 비판적인 발언을 되풀이했었다. 안철수 연구소를 경영하면서 대기업 횡포를 몸소 겪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안 후보는 “중 소기업이 삼성이나 LG 등 대기업에 납품하 기 위해 불공정 독점 계약을 울며 겨자 먹기 로 맺게 되는데 그 순간 ‘삼성 동물원’ ‘LG 동물원’에 갇힌다. 동물원에서 죽어야만 그 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말했었다.

 전 교수는 재벌개혁위와 관련해 “재벌 관 련 정책의 총괄·조정뿐 아니라 관련 부처에 정책집행을 요청하고 입법을 권고하는 기능 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재벌개혁위는 가칭 ‘재벌개혁 기본법’을 통 해 설치 근거가 마련된다. 여기엔 기획재정 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등 관 련 부처 장으로 구성되는 정부위원과 대통 령이 위촉하는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에 대해 대기업 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 회 이승철 전무는 “이미 정부의 여러 부처나 기관에서 대기업과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 는데 또 다른 기구를 만든다면 옥상옥(屋上 屋) 규제”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원래 14일 경제민주화 공약을 발 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 가 11일 먼저 관련 공약을 내놓자 갑자기 앞 당겨 12일 재벌개혁 부분만 먼저 발표했다.

 씀씀이만 줄여서는 복지 지출을 감당하기 하면 다들 복지를 이야기하기 때문이다”라며 어렵다. 조동원 조세연구원장은 “경제성장을 “지금 그런 (논의를 할) 단계에 왔다”고 했다. 고려한 자연세수 증가분, 지출 구조조정으로 ‘1% 부자 증세’에 집중하던 기존 민주당의 연간 약 10조원을 아낄 수안철수 있다”고 했다. 후보 그는 주장과는 다르며, 오히려 무소속 또 소득세, 의 “재정 보편적건전성을 증세론과위해 비슷하다. 안 사회보장기 후보는 7월 여금(국민연금·건강보험 등)을“복지 늘려갈 필요 발간된 『안철수의 생각』에서 확충을 가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조세 저 위해 소득 상위층뿐 아니라 국민의 중하위층도 형편 항’이다. 당장 소득이 줄어들 유권자들이 자 에 맞게 조금씩은 함께 비용을 부담하며 혜 기 몫이 아닌 듯한 복지를 위해 세금 택을 늘려가는 것이미래의 좋다”고 밝혔다.

을박근혜 더 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 새누리당 후보는 아직 세금에 대해 재인 위해 사회적 대타결이 구체적후보도 입장을“복지를 내진 않았다. 다만 ‘씀씀이를 필요하다”고 했고, 안철수 후보도 구성원 간 줄이면 된다’는 주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복 양보와 타협을 강조하고 지 비용의 60%는 세출을있다. 효율화하고 40%는  미국 대선에서도 세금이 이슈다. 밋 비과세·감면 축소, 세원 발굴최대 등으로 세입을 롬니 공화당 후보가 제시한 감세 공약을 놓 늘려 마련한다”는 것이다. 고하지만 찬반 양론이 분분하다. 감세가감당하려면 투자를 활 세 후보의 복지정책을 성화시켜 성장을 돕고, 이게 다시 세수 확대 증세는 불가피해 보인다. 로 이어진다는 주장도 않다. 강인식 기자만만치 kangis@joongang.co.k]

양원보 기자 wonbosy@joongang.co.kr

유도만능줄기(iPS)세포로 만든 심근세포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가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의해 성공적으로 실시됐다고 보도 한 요미우리(讀賣)신문의 기사를 두고 의혹 이 증폭되고 있다. <본지 10월 12일자 2면>  요미우리는 11일자 1면 머리기사와 3면 을 할애해 “모리구치 히사시(森口尙史48) 객원강사 등 하버드대 연구팀이 세계 최초 의 iPS세포 임상치료를 6명의 환자에게 실 시했으며 그 획기적 결과를 10일(현지시 간) 국제회의에서 자세히 발표할 것”이라 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신문은 같은 날 석간에서도 1면 머리기사로 모리구치와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그런데 정작 예정됐던 발표장에 모리구치 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때부터 사태가 급변 했다. 하버드대 측은 성명을 내고 “모리구치 는 1999년부터 2000년에 매사추세츠종합병 원(하버드대 산하)의 객원연구원이었지만 이후 학교 측과는 협력관계가 없다. 모리구 치의 연구와 관련된 그 어떤 임상연구도 하 버드대와 병원 측의 윤리위원회에 의해 승 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요미우리는 12일자 1면에 하버드대 측의 성 명 내용을 게재하면서도 “내 말은 사실이다. 왜 하버드대가 그런 말을 하는지 전혀 이해 못 하겠다”는 모리구치의 주장도 함께 실었 다. 하지만 이후 하버드대 측은 “모리구치는 99년 11월부터 1개월여만 하버드대에 소속돼 있었으며 그가 이식치료를 했다는 매사추세 츠병원에선 그런 이식이 이뤄졌다는 그 어떤 기록도 없다. 우린 그의 주장이 거짓말이란 확신을 갖고 있다”고 못을 박았다.  결국 요미우리는 12일자 석간에서 “모리 구치와의 취재 경과를 정밀 검증하고 관련 조사도 실시 중이다. 사실을 정확히 파악한 뒤 그 결과를 알리겠다”고 물러섰다.  모리구치는 도쿄의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도쿄대병원 특임연구원 신분을 갖 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당초 의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던 그는 12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사 조수 자격 증”이라고 발언을 수정하는 등 경력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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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넘게 유럽 평화·화합 기여”

중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옌 성향 싸고 거센 논란

5억명 공동체 EU, 노벨 평화상 “최악 경제위기 속 수상” 비판론도 유럽연합(EU) 약사

201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중국 소설가 모옌(莫言)이 12일 자신의 고향인 산둥(山東)성 가오미(高密)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모옌은 고향의 전설 등을 바탕으로 중국 민중의 삶을 천착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중국인 첫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됐다.

[가오미 로이터=연합뉴스]

“한림원이 중국 기쁘게 하려고 거래” <스웨덴>

반체제 인사 웨이징성 비판 검열 관여 등 부역 작가 시비 축제 분위기 속 책 판매량 급증 리창춘은 “국력 향상의 증거” 축전 중국 국적 첫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모옌 (莫言·57)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중국 사 회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고 모옌의 책 판 매량이 급증하는 특수가 이는 가운데 중 국 자유파 지식인들이 모옌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잇따라 비판하고 나섰다. 노벨 문학 상 수상 직후 해당 작가 개인에 대한 공격이 쏟아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공산당 체제 의 중국 사회에서 문학과 정치의 관계를 상 징적으로 보여 준다.  모옌은 현재 중국작가협회 부주석을 맡고 있다. 중국에서 ‘체제 내 인사’의 성격이 강 하다. 중국작가협회는 외견상 독립적 단체이 지만 회원들이 발간하는 모든 작품은 정부의 검열을 받기 때문에 사실상 준정부기구나 다 름없다. 모옌이 중국 정부 입맛에 맞춰 작품

을 내도록 감독한다는 비판을 듣는 이유다. 모옌은 1980~90년대 군인 신분으로 공산혁 명을 찬양하고 홍보하는 작품도 많이 썼다.  모옌이 그간 보여 온 처신도 도마에 올랐 다. 그는 200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때는 반체제 인사인 다이칭(戴晴)과 베이링 (貝嶺)이 참가했다는 이유로 도서전에서 철 수했다. 중국 지식인과 작가를 탄압한 계기 가 됐던 마오쩌둥(毛澤東)의 ‘옌안(延安) 문예좌담회 연설’ 기념집 출판에도 참여해 ‘부역작가’라는 비판을 받았다.  미국에 망명한 반체제 인사 웨이징성(魏 京生)은 11일 “스웨덴 한림원이 모옌을 수 상자로 결정한 것은 그가 다른 작가에 비해 체제 순응적이기 때문”이라며 “노벨 문학 상 선정이 문학성에 근거하지 않고 중국 당 국을 기쁘게 하려는 거래의지를 반영한 것” 이라고 말했다. 역시 미국에 망명 중인 중국 작가 위제(余杰)도 “작가는 작품의 사상 못 지않게 표현의 창조성에도 기여해야 하는데 모옌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이번 노벨상 수상 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혹평했다.  노벨상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이중적 태도 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0

년 반체제 인사로 분류되는 류샤오보(劉曉 波)가 노벨 평화상을 받았을 때 “중국에 대 한 내정 간섭”이라며 맹비난하며 노벨상을 폄하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관영매체가 대 대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2년 전과 180도 다 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웨이징성은 “모옌 의 수상을 전후해 중국 정부가 보여 준 의 기양양한 모습을 보면 이번 결정이 공산당 정권을 기쁘게 하기 위한 목적임을 알 수 있 다”고 말했다. 중국의 대표적 반체제 예술 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도 “모옌은 지난 해 2010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 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할 말이 없다’ 며 양심과 정의를 무시한 적이 있다. 스웨덴 한림원이 그를 수상자로 결정한 것은 이런 현실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리창춘(李長 春)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모옌에게 축 전을 보냈다고 12일 보도했다. 리 상무위 원은 축전에서 “모옌의 수상은 중국 문학 의 번영과 진보 그리고 중국의 국력이 끊임 없이 향상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유로존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유럽 27개국 5억 명의 공동체인 유럽연합(EU)이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화상은 노벨상 중 유일하게 개인이 아닌 기관도 받 을 수 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토르비에른 야글란 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EU는 60년 넘게 유럽 대륙의 평화와 화합,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는 “70여 년 동안 세 번의 전쟁을 벌인 독 일과 프랑스지만 오늘날 두 국가는 가까운 파트너로서 서로를 침략한다는 것은 상상 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U가 ‘새로운 유럽’을 탄생시켰다는 것이다. ‘미스터 유럽’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 상회의 상임의장은 “EU는 역사상 가장 큰 평화 조성자”라며 “EU의 공로를 인정 받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럽 의회 마르틴 슐츠 의장은 트위터에 “EU가 노벨 평화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매우 감 동했다. EU는 전쟁을 평화로, 증오를 연대 로 바꾼 특별한 프로젝트”라고 소감을 밝 혔다.  평화상은 노벨상 중 가장 논란이 많은 부 문이다. 1973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 관과 레득토 북베트남 대표가 평화상 수상 자로 선정됐지만 레득토는 “베트남엔 아직 평화가 오지 않았다”며 수상을 거부한 것 이 대표적이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유럽은 최근 사상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세계 경제마 저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독일이 그리스와 스페인 등에 긴축재정을 요구하면서 국가 간 갈등도 커지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존 위기 이 후 처음 그리스를 방문했을 때 5만 명이 몰 려들어 격렬한 반대 시위를 벌인 것이 대표 적이다. 이 때문에 EU의 평화상 수상이 적 절하냐는 비판도 나온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인터넷 투표에서 도 EU 수상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러시아의 인권운 동가 류드밀라 알렉세예바(85)는 “(2009

19 51년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 출범(벨기에·독 일·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룩셈부르크) 1967년 유럽공동체(EC) 발족 19 91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설립 1993년 EU 발족 1999년 유로화 공식 출범(EU 회원 중 11개국 참여) 2004년 동구권 10개국 EU 가입 2010년 EU·국제통화기금(IMF) 7500억 유로 규모 구제기금 설립 합의

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EU에 평화 상을 주느냐”며 “차라리 이란 정치범에게 줬다면 이해했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비 판했다.  야글란 위원장 역시 이런 비판을 의식 한 듯 “유럽이 지금까지 이뤄온 것을 지키 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라는 메시지”라 며 “만약 EU가 무너지도록 놔둔다면 무 엇을 잃게 될 것인지를 상기시키는 것”이 라고 강조했다. 노르웨이 공영 NRK방송 은 “이번 평화상 수상은 유로존 위기로 수 렁에 빠진 EU를 격려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르웨이와 EU의 관계도 ‘뜻밖의 수상’ 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다. 노르웨이는 72 년과 94년 두 번 EU 가입을 거부했다. EU 가입이 개별 국가의 주권을 해친다고 봤기 때문이다. 평화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노르 웨이 노벨위원회 위원 5명 전원이 EU에 부 정적인 노르웨이 의회 출신이다. 단 야글란 위원장은 친EU인사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노벨위원회가 수상 자를 발표하기 한 시간 전에 노르웨이 TV 가 웹사이트에 “평화상 수상자는 EU”라 고 게시해 유출 논란이 일었다. 올 평화상 엔 43개 기관을 포함해 231후보가 추천됐 다. 상금은 800만 크로네(약 13억원). 다 른 노벨상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상하 지만 평화상만은 노벨이 숨진 때를 기념해 매년 12월 10일 오후 4시30분 노르웨이 오 슬로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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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떠난 정부 MRO 시장

인사 ◆전국은행연합회 ^상무 마상천 ◆가톨릭중앙의료원 ^원장 천명훈 ◆고려대의료원 <고대안암병원> ^ 간호부장 이은숙 <고대구로병원> ^간호부장 이용규 <고대안산병원> ^간호부장 김정숙 <고대의대> ^학 사지원부장 김홍석 ◆OBS ^사장 직무대행 강순규 ^ 총괄본부장 최동호

<소모성 행정용품>

외국 대기업이 슬금슬금 점령 글로벌 업체 오피스디포 지난 2년간 78억원 납품 대기업 계열사가 떠난 조달청 소모 성 행정용품(MRO) 시장을 외국계 프랜차이즈 기업이 파고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 해 대기업을 MRO 시장에서 퇴출시 킨 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졌다.  12일 조달청 국정감사에서 이만 우 새누리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계 사무용품 업체 오 피스디포가 지난해 11월 조달청과 MRO 공급계약을 했다. 전국 10개 권역 중 6개 권역에서 2년간 MRO 78억원어치를 공급하기로 했다. 오 피스디포는 전 세계 60개국에 1600 여 개 매장을 가진 세계적인 사무용 품 업체다. 지난해 매출이 115억 달 러(약 12조8000억원)에 달한다. 포 춘의 글로벌 500대 기업이기도 하다.  조달청은 지난해 10월 MRO 공급 자에서 대기업을 배제키로 선정방 법을 바꿨다. 대기업 MRO 계열사 가 부의 대물림 통로가 되고 있다는 비판여론이 커지자 대기업의 공급

자 자격을 박탈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06년 이후 줄곧 조달청 MRO 시 장을 양분해 온 아이마켓코리아(삼 성)와 서브원(LG 계열)은 시장을 떠 나야 했다. 대신 조달청은 전국을 10 개 권역을 나눠 총 24개 중소기업을 공급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대기업 계열사와 달리 오 피스디포는 중소기업으로 인정됐 다. 오피스디포 본사가 아닌 가맹점 이 공급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오피스디 포 부산 서면점, 안산점, 순천점, 춘 천점, 청주점, 창원점이 각각 해당 지역의 MRO 공급자로 선정됐다. 불 법은 아니지만 법의 허점을 이용해 빠져나간 경우다.

 조달청 관계자는 “선정 당시에도 오피스디포 가맹점가 공급자 자격 이 있는지 검토했다”며 “현행법상으 로는 가맹점을 중소기업으로 보지 않을 근거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 러나 전국적으로 여러 가맹점이 한 꺼번에 계약을 맺었다는 점에서 본 사 차원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 을 거란 의혹이 제기된다. 이 의원은 “조달청의 허술한 입찰 참여 기준 관리로 지역의 중소 MRO 업체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달청이 대기업 계열사를 MRO 공급자로 선정했다가 이를 취소하 는 혼선도 빚어졌다. 이 의원에 따르 면 지난해 10월 조달청과 MRO 공급 계약을 했던 무림오피스웨이는 지난 해 4월 ‘실질적인 대기업’으로 판정 돼 퇴출당했다. 무림오피스웨이는 제 지 전문인 무림그룹(지난해 매출액 1 조9000억원)의 MRO 사업 계열사다. 대기업 계열사인데도 매출액(지난해 738억원)이 적어 입찰 자격 심사에서 중소기업으로 취급됐던 것이다. 하지 만 관련 업계의 반발과 잇따른 제보 로 결국 대기업으로 판정됐다.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부고 행정학계 원로 안해균 명예교수

중국 전투기, 항모 활주로 접근 훈련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함이 12일 정식 취역 후 첫 항해에 나선 가운데 중국 군사 전문가들은 함재기 젠-15(J-15)가 랴오닝함에 초근접 비행해 활주로에 닿은 다음 이륙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은 J-15가 랴오닝함 갑판 활주로 위로 날아가고 있는 모습.

국제통화기금(IMF)과 독일이 정면 충돌했다. 쟁점은 유로존의 긴축 고 삐를 풀지 여부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 “크리 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일본 도 쿄 연차총회에서 경제성장과 재정긴 축 문제를 놓고 말싸움을 벌였다”며 “위기 대응책에 대한 양쪽의 시각차 가 마침내 표면화됐다”고 보도했다.  발단은 라가르드 총재의 발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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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긴축 시한 너무 촉박” 독일 재무 “방향 틀면 신뢰 상실”

다. 그는 “긴축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 을 과소평가했다”며 “유로존이 맹목 적으로 긴축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 다”고 주문했다. 이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최근 다시 고강도 긴축 을 강조한 데 대한 비판이었다.  라가르드는 또한 그리스 재정긴 축 시한을 연장해 주자고 제안하기 도 했다. 그는 “현재 그리스의 긴축 시한은 너무 촉박하다”며 “2년 정도 연장해 그리스가 2016년까지 재정

건전성을 달성하도록 하자”고 말했 다. 한창 그리스를 압박하고 있는 독 일에 딴죽을 건 셈이다.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발끈했 다. 그는 언론을 향해 “너무 큰 빚이 경제의 안정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 해온 게 바로 IMF였다”며 “중기(3~5 년)적으로 꼭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 는 마당에 방향 전환을 들먹이면 신 뢰를 잃게 된다”고 받아쳤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사진 페이양 홈페이지]

불난 택시서 인명 구해낸 고3 등굣길에 사고 목격 몸 던져 기절한 73세 기사 업고 나와

남유럽 편드는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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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지난 11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신 사동에서 택시 한 대가 인도로 돌진 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택시기사 안모(73)씨가 신호위반 차량을 피하 려다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아 일 어난 사고였다. 차량 엔진에서 연기 가 피어오르더니 폭발음과 함께 불 이 붙었다.  출근길 사고를 목격한 행인들은 운전자를 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다. 그때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쏜살같이 불길 속으로 뛰 어 들어가 기절한 채 운전석에 있던

안씨를 들쳐 업고 나왔다. 이 학생 은 안씨를 흔들며 “정신 차리세요” 라고 외쳤다. 곧이 어 출동한 경찰에 게 안씨를 인계한 뒤 다시 등굣길에 올랐다. 서울 현대고 3학년 김택우 (18사진)군 얘기다.  김군의 용감한 행동은 하루가 지 난 12일 학교 측에 알려졌다. 경찰 에서 김군에게 상을 주고 싶다며 학 교로 연락하면서다. 김군은 “위험 에 빠진 택시기사 할아버지를 보고 지나간 길을 되돌아와 구출했다”며 “누구라도 그 상황에선 똑같이 했 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 기자 2string@joongang.co.kr

한 국행정학계의 1세대 원로 안해 균(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12일 별세했다. 84세. 고인은 서울대 법 대와 미국 미네소타대 대학원을 나 왔다. 1959년부터 서울대 행정대학 원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행정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94년 국민훈장 석 류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유은수 씨와 아들 종관(EBS 근무)씨, 딸 진 이·선이씨, 사위 백종문(MBC 편성 제작본부장)씨 등이 있다. 빈소 서 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14 일 오전 7시30분. 02-2258-5940. ▶이응렬씨(목사)별세, 이후정(감리교 신학대 교수)·후경(LPJ마음건강 대 표)·후석씨(목사)부친상, 유성준(협성 대 교수)·최봉완씨(한남대 교수)장인 상, 고미영(서울신학대 교수)·장은경 씨(한국소비자원 홍보팀장)시아버지 상=12일 오전 11시 적십자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2002-8439. ▶정확실씨(전 이화여대 교수)별세, 이성영씨(콜럼버스한인교회 전도사) 모친상, 이영길씨(보스턴한인교회 목 사)장모상=12일 연세대세브란스병 원, 발인 16일 오전 6시, 2227-7500. ▶이낙귀씨(송호대 교수)부친상, 고 원석씨(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장 인상=12일 오전 6시 강원대병원, 발 인 14일 오전 8시, 033-254-5611. ▶홍기준씨(한화케미칼 부회장)장 모상=12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10-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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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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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허리띠 더 조른다 긴축규모 115억에서 135억유로로 상향 그리스가 국외 채권단인 '트로이카'의 요구 에 따라 긴축 재정 규모를 기존 115억 유로 에서 135억 유로로 늘렸다. 긴축 규모를 늘리면 재정 지출은 더 줄이 고, 세금은 더 거둬야 해 공공과 민간의 반 발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스는 내년도 긴축 규모를 애초 78억 유로에서 90억 유로로, 내후년은 37억 유로 에서 45억 유로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고 그 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정부 소식통을 인용,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초 계획한 115억 유로가 올해 예산의 25%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그리스 정부 의 살림살이 규모는 매년 15%씩 줄어든다. 그리스 재정부는 국제통화기금과 유럽연 합, 유럽중앙은행 등으로 구성된 '트로이카' 대표단과 이렇게 합의했고, 앞으로 2년간 세금은 약 20억 유로를 더 거두기로 했다.

해외채권펀드 투자

지출 삭감 대목을 구체적으로 보면 연금 부문에서 50억 유로를 줄인다. 애초 월 1천 유로 이상 연금 수령자에 대한 연금 축소 기준선은 더 떨어진다. 공공부문 임금 삭감 규모도 애초 14억 유 로에서 17억 유로로 3억 유로가 더 늘어난 다. 퇴직 연령도 65세에서 67세로 늘어나 정 부의 연금 지출 부담은 줄어든다. 트로이카는 그리스가 거듭 요구했던 재정 적자 감축 목표 연도를 2년 늦출 가능성에 대비해 재정 운용 계획을 마련해두라고 요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는 은행 자본 확충 등에 필요한 예 산과 유동성 부족 문제를 푸는 방안으로 유 럽중앙은행의 지원이나 1차 구제금융 분의 금리 인하, 국채 만기 연장 등을 검토 중이 라고 카티메리니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英 재무 “BAE-EADS 합병 무산은 독일 탓 불편한 英-獨 관계에 새로운 압력 가해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이 12일(현지시 간) 영국 방위산업업체 `BAE 시스템스'와 프랑스·독일 합작사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 (EADS)의 합병 무산의 책임을 독일에 돌 렸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 스(FT)에 따르면 오스본 장관은 유럽 차원의 항공우주기업 출범은 추구할 가치가 있었지 만 "주로 독일 태도 때문에 실망했다. 독일이 합병을 사실상 거부했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관리가 BAE-EADS 합병 논의가 무산된 책임이 독일에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 급한 건 처음이다. FT는 오스본 장관의 발언이 이미 불편한 영국과 독일 관계에 새로운 압력을 가할 것 이라고 분석했다.

그간 독일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극복에는 돕지 않으면서 유로존에 더 많은 노력만을 거듭 촉구해온 영국에 실 망해왔다. 독일은 BAE-EADS 합작법인 출범 무산은 합작법인 지분을 둘러싼 프랑스와 영국의 이 견 해소 실패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BAE-EADS 합병은 미국과 유럽의 국방 예산 삭감에 따른 방위 전력의 약화에 대응 하고 중복 투자 낭비를 막고자 유럽연합 차 원에서 추진돼왔다. 앞서 FT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세 나라 지도자들이 합병을 원하긴 했지만, 국내 정 치·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위험을 감수하려 는 의지가 강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캐나다펀드협회(IFIC)에 따르면 올해 들어 89억불이 주식펀드에서 빠져나 왔고 137억불이 채권펀드에 투자되 었다. 대부분 국내채권펀드에 투자되 어 다시 한번 자국에 대한 투자편중 (home country bias)을 확인시켜주 었다. 그러나 해외채권펀드가 주식시장과 의 상관관계가 더 낮고 수익률은 더 높다. 아래는 추천할 만한 세가지 해 외채권펀드이다. 1.  템플턴글로발채권펀드 (Templeton Global Bond) 세계의 국채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 이다. 투자등급 이하의 채권에도 투자 한다. 캐나다달러로 해외채권을 사기 때문에 외환리스크가 있다. 지난 몇년간 미국, 일본과 같은 선진 국 채권의 투자비중을 줄이고 개발도 상국의 비중을 늘려왔다. 선진국은 증 가하는 부채와 더딘 경제성장으로 어 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또한 최근 금리변동에 대한 민감도 를 낮추기 위해 투자회수기간(duration)을 2.2년으로 단축하였다. 금리인 상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지난 6년 동안 총수익률이 51.8%로 동종펀드 평균 34.8%보다 현저히 높 다. 캐나다주식시장과 마이너스 상관 관계를 보이므로 캐나다주식에 투자 한 경우 분산투자에 이용할 수 있다. 2.  파워쉐어즈 선순위채권 ETF (PowerShares Senior Loan) (BKL) BKL은 약 100개의 미국은행 선순 위 변동금리채권으로 구성된다. 대부

분 투자등급 이하 기업의 담보부대출 채권들로 신용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현재 6.5%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변동금리로 금리에 덜 민감하기 때 문에 향후 금리인상시에도 안전하다. 대개 30일 또는 90일마다 금리가 조 정된다. 현재 금리가 최저수준이므로 재투자 리스크는 매우 낮다. 캐나다달러로 헤 지되어 있기 때문에 외환리스크도 없 다. 그러나 투자등급 이하 채권이므 로 위험수용도가 높은 투자자들에게 만 권한다. 3.  아이쉐어즈 모기지채권 ETF (iShares Barclays MBS Bond) (MBBUS) MBB는 미국에 상장된 ETF이므로 미달러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적합 하다. 미국정부보증의 패니매(Fannie Mae)와 지니매(Ginnie Mae)가 발행 한 모기지담보부채권으로 구성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이 채권들은 미국정부가 나서 원금상환을 보증하 였다. 조만간 연준위(Fed)가 매달 400 억불까지 모기지채권을 매수하기 시

<연평균 수익율>

작하면 MBB의 주가는 상승할 것으 로 기대된다. 이 글은 Raymond James Ltd.의 Mutual Fund & ETF Research부서 Jordan Benincasa, LLB, MBA의 10월 4 일자 글을 인용하였다. 정보의 원천은 신 뢰할 만하나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 다. 이는 정보제공목적으로만 사용된다. 법률상, 회계상 자문을 제공하고자 함이 아니다. 특정증권의 매매를 권하는 것도 아니다. 이는 RJL이 등록된 지역에 한해 서만 사용된다. RJL의 임직원이 이 글에 언급된 증권을 매매할 수 있다. 증권은 Canadian Investor Protection Fund 회원사인 Raymond James Ltd.를 통 해 제공되고, 재무설계나 보험상품은 비 회원사인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을 통해 제공된다.

김정아 Jaye Kim,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Raymond James Ltd. (604) 663-4235 jaye.kim@raymondjames.ca www.raymondjames.ca/jay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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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B1~B3특집 B4 | 이민 B5 | 특집 B6 | 국수의 신 B10 | 스포츠 B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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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유리알 스위스 루체른 카약 투어

아무리 초보여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작품을 찍을

도 있었다. 자연환경이 워낙 빼어나 별 다른 노력 없

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이나 찍고 오는 것이 스위

했다. 그러나 지난달 루체른 카약 투어를 체험하고

서 노를 저었고 호수에 풍덩 빠져 물놀이도 했다. 스 글·사진=홍지연 기자 jhong@joongang.co.kr

루체른 역에서 기차를 타고 30분 이동해 베켄 리트에 도착했다. 베켄리트는 루체른 호수 카약 투어의 기점도시다. 가까이서 본 호수는 고요했 다. 잔잔한 여울이 카누 선착장 난간을 간질이 듯 밀려들었다. 호수는 투명한 유리알 같았다. 산이 비치는 곳은 싱그러운 초록빛이 돌고 하 늘을 반사한 수면은 청아한 푸른색을 띠었다. 스위스 전역에는 70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호수가 있다. 루체른 호수는 리기(1801m)·티 틀리스(3020m)·필라투스(2132m)·슈탄저호른 (1898m) 등 거대한 산이 사방을 둘러싼 가운데 있었다. 호수의 최대 폭은 38.1㎞, 가장 깊은 수 심은 214m, 총 수면 면적은 114㎢로 스위스에서 네 번째로 크다. 드넓은 호수에는 유람선·요트· 돛단배·모터보트, 서핑 보드에 서서 노를 저어 가는 스탠딩서핑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수변 관 광을 즐기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베켄리트 지역에서 카누·카약 체험을 하려면 ‘카누월드’(kanuwelt.ch)를 이용하면 된다. 50 스위스 프랑(약 6만원)이면 온종일 카약을 빌 릴 수 있다. 베켄리트 카누 선착장에서 리스레 튼 계곡까지 루트를 선택했다. 편도 6㎞ 거리인 데 카약을 처음 타보는 사람도 한 시간 반 정도 면 주파할 수 있는 코스다. 카누는 한쪽에만 패 들이 달린 노를 저어 가는 것이고 카약은 패들 이 양쪽에 모두 달린 노를 사용한다. 오전 10시 따스한 볕을 쬐며 노를 젓기 시작 했다. 카약 좌석에 뒤뚱거리면서 몸을 앉히자 물이 튀었다. 하늘에는 구름이 끼어있었다. 흰 구름 한 조각이 재빠르게 산 능선을 넘어갔다. 호수는 잔잔했다. 산 높은 곳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왔지만 깎아지는 절벽을 넘어 호수에 다다

‘전자쌀롱’에 오면 건축가 양진석씨는 어린아이처럼 발랄해진다. 무대에 올라가 노래도 부르고, 지인들과 허물없는 술자리도 갖는다. 마음이 동할 땐 음향조정실로 올라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며 DJ 노릇도 한다. ‘전자쌀롱’에 오면 건축가 양진석씨는 어린아이처럼 발랄해진다. 무대에 올라가 노래도 부르고, 지인들과 허물없는 술자리도 갖는다. 마음이 동할 땐 음향조정실로 올라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며 DJ 노릇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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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놀이터

건축가 양진석의 아지트 용산 ‘전자쌀롱’

나의 놀이터

건축가 양진석의 아지트 용산 ‘전자쌀롱’

공연장이자 포장마차  “용산의 새 문화메카 됐으면” 공연장이자 포장마차  “용산의 새 문화메카 공연장이자 포장마차  “용산의 새 문화메카 됐으면” 됐으면”

나의 놀이터

건축가 양진석의 아지트 용산 ‘전자쌀롱’

지난 12일 오후 8시 서울 한강로동 전자랜드 용산점 지하.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만화가·회사원·디자이너·CF감독….

직업도, 나이도, 스타일도 제각각인 이들은 건축가 양진석(47) 와이그룹 대표의 ‘친구’들이다. 양 대표의 ‘번개’모임 제안에 발걸음도 가볍게 찾아왔다. 지난 12일 8시8시 서울서울 한강로동 전자랜드 용산점 지하.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만화가·회사원·디자이너·CF감독…. 지난 12일오후 오후 한강로동 전자랜드 용산점 지하.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만화가·회사원·디자이너·CF감독…. 전자랜드 지하엔 양 대표의 아지트 ‘전자쌀롱’ 이 있다. 지난해 11월 그가 만든 놀이터다. 좋아하고, 사람찾아왔다. 좋아하는 그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음악하며 놀고 싶어 만든 곳이다. 직업도, 나이도, 스타일도 제각각인 이들은 건축가 양진석(47) 와이그룹 대표의 ‘친구’ 들이다. 양그의 대표의 ‘번개’ 모임음악 제안에 발걸음도 가볍게 직업도, 나이도, 스타일도 제각각인 이들은 건축가 양진석(47) 와이그룹 대표의 ‘친구’ 들이다. 양 대표의 ‘번개’ 모임 제안에 발걸음도 가볍게 찾아왔다. 글=이지영 기자 양 jylee@joongang.co.kr 사진=신동연 선임기자 sdy11@joongang.co.kr 전자랜드 지하엔 대표의 아지트 ‘전자쌀롱’ 이 있다. 지난해 11월 그가 만든 그의 놀이터다. 음악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그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음악하며 놀고 싶어 만든 곳이다.

전자랜드 지하엔 양 대표의 아지트 ‘전자쌀롱’이 있다. 지난해 11월 그가 만든 그의 놀이터다. 음악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그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음악하며 놀고 싶어 만든 곳이다. 글=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사진=신동연 선임기자 sdy11@joongang.co.kr

글=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사진=신동연 선임기자 sdy11@joongang.co.kr

양진석 대표는 자신의 직업을 말할 때 늘 어졌다. 멜로디를 만들고 가사를 쓸 감성이 위는 찾아볼 수 없는 꼰대. “내가 왜 이렇 범을 냈다. 그 해 ‘양진석 밴드’도 만들었다. 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양 대표는 “정확한 액 거죠. 마음까지 겸허해졌어요.” 없는 꼰대.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지? 나 이 위가 달라진을 만들고 가사를 쓸 감성이 남아있지 않았던 거 이렇게 못하고밴드 있다. 양 대표는 “정확한 액 거죠. 마음까지 겸허해졌어요.” 없는 꼰대. “내가 왜 있지? 이 위가 쓸 감성이 남아있지 않았던 시리즈 ‘나의 놀이터’를 시작합니다. ‘잘 놀기’로 만들고 소문난 가사를 남아있지 않았던 거다. “차거안에서도 그냥 “건축가 싱어송라이터”라고 한다. 게 살고 살고 있지? 나나이런 사람달라진 아니었는데…. 65년생 양 대표를 내지는 88~91년생 멤버들 시리즈 ‘나의겸 놀이터’ 를 시작합니다. ‘잘 놀기’로 소문난음악은 동네 사 옷가게에서 4만5000원짜리 셔츠를 사 수는 비밀”이라면서 “지금까지 ‘전자쌀롱’에 사람 아니었는데…. 나 신선하고 다. “차 안에서도 그냥 있고 음악 런 수는 비밀”이라면서 “지금까지 ‘전자쌀롱’에 동네 옷가게에서문화적이 4만5000원짜리 셔츠를 사람싶어 아니었는데…. 나 신선하고 문화적이 다. “차 안에서도 그냥 조용히 있고 싶어조용히 음악 런 사람들의 노는 공간입니다. 그들이 놀이로 성취감과 사람들의 노는 공간입니다. 그들이 놀이로 성취감과 해 있고 싶어쓸음악을 않았어요.” 양 대표의 삶에서 생업만큼이나 중요한 축해 조용히 신선하고 아방가르드적인 사 이 이 “형”이라고 불렀다. 양 대표의 삶은 다 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양말했다. 대표는 “정확한 액 위가 달라진 거죠. 돈이 마음까지 겸허해졌어요.” 없는 꼰대.문화적이고 “내가 왜사람이었는데….” 이렇게 살고 있지? 만들고 가사를 감성이틀지 남아있지 않았던 거나 억대의 들어갔다”고 말했다. 입고 만족스러워한 것도나 그 즈음이다. 고 아방가르드적인 사람이었는데….” 을 틀지 않았어요.” 억대의 돈이 들어갔다”고 입고 만족스러워한 것도 그 즈음이다. 고 아방가르드적인 을 틀지 않았어요.” 시리즈 ‘나의 놀이터’를 시작합니다. ‘잘 놀기’로 소문난 방감을 일터에서 발휘할 새 힘을 키우는 공간 방감을만끽하고, 만끽하고, 일터에서 발휘할 새 힘을 키우는 공간 생활이 변하니 몸도 변했다. 살이 쪘다. 1 이다. 독학으로 피아노를 익혀 중학생 때부 람이었는데….” 시 젊어졌다. 비밀”이라면서 “지금까지 ‘전자쌀롱’에 동네 옷가게에서 4만5000원짜리 셔츠를 사 늘수는 사람 아니었는데…. 나 신선하고 문화적이 다.생활이 “차 안에서도 그냥 조용히 음악 이곳을 아지트 노는‘전자 시간이 11월 양 대표가 마련한 공간 ‘전자 다시싶어 음악을 하기로런 했다. 일정표에 작곡 생활이 변하니 몸도 변했다. 쪘다. 1년 있고 하지만 이곳을 아지트 삼아 노는 시간이 늘 지난해 11월하지만 양 대표가 마련한삼아 공간 다시 음악을 하기로지난해 했다. 일정표에 작곡 변하니살이 몸도 변했다. 살이 쪘다. 1년 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놀이터를 통해 경쟁에놀이로 치여, 삶이 사람들의 노는 공간입니다. 그들이 성취감과 해 2 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놀이터를 경쟁에 치여, 어나면서 닥친 한발 떨어져 쌀롱’은 술집 같기도 하고, 클럽 같기도 한 곳 다섯 할 시간을 따로 집어넣었다. 대신 게임이나 인 사람이었는데….” 에 삶이 1㎏씩, 년에 그을 7년틀지 동안않았어요.” 몸무게가 꼭 7㎏ 불었다. 1㎏씩, 그 7년 동안 몸무게가 꼭 7㎏ 터 작곡을 했고, 대학생 땐통해 밴드 ‘노래그림’ 다시 음악을 하기로 했다. 일정표에 작곡 “연습 끝나고 명이것도 홍대일을 앞에서 고기 보는 여유를억대의 돈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입고 만족스러워한 그 즈음이다. 고 아방가르드적인 바빠 잊고 살았던 ‘나의 놀이터’를 되살려 보려 합니다. 에 1㎏씩, 그 7년 동안 몸무게가 꼭 7㎏ 불었다. 할 시간을 따로 집어넣었다. 대신 게임이나 인 쌀롱’은 술집 같기도 하고, 클럽 같기도 한 곳 어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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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어요.어때/난 덕분에 파격적인 임대할 건데(…) 거침없이 보다도 너에게로 달려가보자/드디 ‘명품’ 양복을 입기 시작했고, 언젠가부터 신 사고, 독학으로 피아노를자신의 익혀 중학생 때부터 작곡 각이 들더라”고 했다. 허례허식도 많아졌다. 악은 취미였고, 휴식이었고, 놀이였다. 그댈 사랑한다썼다. 말한다면 정 조건으로 지난해 11월 양 대표가 마련한 ‘전자 설도 돼 있어 무대에 올라가 노래를 부를 수도 을 보고 노랫말을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돈 많이 벌어 별장 사고, 요트 스포츠카 양진석 대표는 직업을 말할 때 늘 “건 가을정취 캐나다 퀘벡 다. “풀어지는일품 분위기에서 더 좋은 아 “원래 PC 게임방이었다는데, 2년 정도‘전자쌀롱’ 비어 제 그댈 너무 사랑한다고 말하고 말하고 싶은 다.하면서 허례허식도 많아졌다. 300만~400만원짜리 대표의 삶에서 생업만큼이나 의 경험담이다. 어 우리 생애 최고의 날을 만들자(…)”. 유 수 있었죠.” 용카드 결제를 액수를 보지 않고 사인 을 했고, 대학생 밴드 ‘노래그림’을중요한 만들어 축이다. ‘명품’ 양복을 입기 시 했말 이제 그랬던 그가땐‘놀기’를 멈춘 적이 있다. 2001 그댈 너무딸사랑한다고 말하고 말하 쌀롱’은 술집 같기도공연 하고,장소로 클럽 같기도 이날 한 놀이에는이디어가 창의성을떠오른다”는 자극하는 효과도 있다. 주말에는 빌려준다. 그댈 사랑한다 말한다면 어때/난 정말 이 사는 인생이 성공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축가 겸 냈다. 싱어송라이터”라고 한다. 음악은 양 300만~400만원짜리 게 양 있었 대표 있었어요. 조건으로 건데(…) 달려가보자/드디 ‘명품’ 시작했고, 언젠가부터 신노래도 독학으로 피아노를 익혀 중학생 때부터 에 모인 사람들의 임대할 생각도 비슷 음향·조명 기기는 쌈지에서 운영하다 문 덕분에 파격적인 지금도 이 ‘센티멘탈거침없이 러브’를 제 너에게로 했다. 문득 정신을양복을 차린 게 입기 2008년이다. 양 진이는 앨범까지 솔로 앨범도 1995년 1집을 시 을작곡 언젠가부터 신용카드 결제를 하면 고 싶은 년 3집 지금까지 앨범을 낸 뒤 7년 발표 동안이다. 너 작했고, 건데(…)사랑한다고 거침없이 닫게 너에게로 달려가 곳이다.“원래 오후 2시에 문을 열어했다. 새벽까지 술 여행기’로 다. “풀어지는 분위기에서 더국목(國木) 좋은 아 게임방이었다는데, 2년 정도 비어 말하고 싶은 허례허식도 많아졌다. 300만~400만원짜리 대표의 삶에서 생업만큼이나 중요한일이 축이다. 웹툰 ‘무규칙 된 홍대 앞 라이브클럽 가 PC 일 좋아한다. 대표는 “마치 재벌인 작으로 다섯 캐나다에서 단풍나무는 각별하다. 의 경험담이다. 이날 ‘전자쌀롱’ 수 있었죠.” 어 그댈 우리 너무 생애 최고의 을 날을말하고 만들자(…)”. 딸 유 ‘쌤’에서 용카드 결제를 하면서 액수를 보지 않고 사인 제 을 했고, 대학생 땐 장이나 밴드 ‘노래그림’을 만들어 다. 서 액수를 보지 않고 사인을 했다. 문득 정 무 바빴다. “일에 치여 앞이 어딘지 뒤가 어 보자/드디어 우리 생애 최고의 날을 만들자 을 팔고, 안주를 팔고, 음악을 들려준다. 노 유명한 만화가 ‘빡세’ 박민호 져왔다. 양 대표는 660㎡(200평) 공간을 공연 덕분에 파격적인 1년 동안 만든신 곡을 모아 2009년거침없이 4집 앨범을너에게로 척하는 내 모습 언젠가부터 했다. 일본 유학 시절에도익혀 곡을 중학생 쓰 으로이디어가 삼는 것도 모자라, 그 잎을 국기 한복판에 떠오른다”는 게 양 대표 있었어요. 조건으로 임대할 건데(…) 달려가보자/드디 ‘명품’ 양복을 입기 시작했고, 독학으로 피아노를 때부터 작곡 에 모인 사람들의 생각도 비슷 음향·조명 기기는 쌈지에서 운영하다 문 앨범까지 냈다. 솔로 앨범도 1995년 1집을 시 을 했다. 문득 정신을 차린 게 2008년이다. 양 진이는 지금도 이 노래 ‘센티멘탈 러브’를 제 (34)씨는노래를 “요즘 내 가장 큰 관 포장마차처럼 “용산과 원효돼 있어 무대에 올라가 냈다. 그 해 ‘양진석 밴드’도 만들었다. 65년생 에서 ‘꼰대’를 고 공연장을 찾는 일을 쉬지 않‘노래그림’을 새겼다.의 그네들에게 단풍 여행지라고 하면 단연 차린결제를 게 2008년이다. 양 대표는 “마치 딘지도 몰랐던 때”였다. 매일 회의에, 만들어 술자 신을 (…)”. 딸 유진이는 지금도장처럼, 이 노래 ‘센티멘탈꾸몄다. 래방 시설도 경험담이다. 이날 ‘전자쌀롱’ 수 있었죠.” 어 우리 생애 최고의 날을 만들자(…)”. 딸 유 용카드 하면서 액수를 보지 않고 사인 을 했고, 대학생 땐 밴드 했다. 웹툰 ‘무규칙 여행기’로 을 닫게 된 홍대 앞 라이브클럽 ‘쌤’에서 가 일 좋아한다. 대표는 “마치 재벌인 작으로 지금까지 다섯 장이나 발표 심사는 ‘어떻게 하면 내가 즐거 88~91년생 밴드 멤버들이 “형”이라 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메카가 됐으면 좋겠 말 양 대표를보았 았다. 양 대표에게 음악은 취미 주말이면 현장에 퀘벡주다. 나이애가라 폭포로부터 800㎞ 가까 재벌인 척하는 정신을 내보았다”고 모습에서 리에, 개인 생활이 없었다. 제일 좋아한다. 부를 수도 있다. 주말에는 공연 장소로 빌 문 에 모인 사람들의 생각도 비슷 음향·조명 기기는 쌈지에서 운영하다 진이는 지금도 노래모아 ‘센티멘탈 러브’를 제 차린 게‘꼰대’를 2008년이다. 양러브’를 앨범까지 솔로 앨범도 1995년 유명한 박민호 공간을“내가 공연내 즐 만든이곡을 2009년 4집그동안 앨범을 내양모습 했다.휴식이었고, 일본냈다. 유학놀이였다. 시절에도 곡을 쓰 1집을 시 을 했다. 문득 했다. 워질 것인가’다”라며 다”는 포부도 있다. 밴드 져왔다. ‘장미여 양 대표는 660㎡(200평) 고 불렀다. 대표의 삶은1년 다시동안 젊어졌다. 구태의연한 척하는 였고, 이 이어지는 단풍길만화가 ‘메이플‘빡세’ 로드’가 퀘벡주에 앞 B2면으로 이어집니다 다”고 말했다. 구태의연한 생각, 창의력 따 나갔다. 그렇게 좋아하던 음악인데, 점차 멀 1년 동안 만든 곡을 모아 2009년 4집 앨 려준다. 했다. 웹툰 ‘무규칙 여행기’로 을 닫게 된 홍대 라이브클럽 ‘쌤’에서 가 일 좋아한다. 대표는 “마치 재벌인 작으로 지금까지 다섯 장이나 발표 독자들도 관’ ‘게이트플라워즈’ ‘해리빅버튼’ 등의 포장마차처럼거움부터 “연습 ‘꼰대’를 끝나고 다섯 명이 홍대그 앞에서 고기를 밴드’도 생각, 창의력 따 그가 ‘놀기’를 멈춘쉬지 적 않 서 끝난다.(34)씨는 퀘벡주는 로렌시안과 “요즘 내 아팔라치안, 가장 큰 관2 장처럼, 꾸몄다.찾아야 “용산과 원효 즐겁 냈다. 해 ‘양진석 만들었다. 65년생 에서 고그랬던 공연장을 찾는 일을 유명한 만화가 ‘빡세’ 박민호 져왔다. 대표는 660㎡(200평) 공간을 공연 말 1년 동안88~91년생 만든 모아 멤버들이 2009년 앨범을 내 모습 했다. 일본 유학 곡을 게 해줄 수됐으면 있기 때문”이라고 70여 차례4집 열렸다. 하지만 아직 수익양 새로운 실컷 먹었는데 8만원이 나오더라고요. 화폐 곡을 단 공연이 위는 찾아볼 수 척하는 이 있다. 3집시절에도 앨범을 낸뒤 개의 거대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다. 울창한 삼 심사는 ‘어떻게 하면 내가 즐거 로 지역의 문화메카가 좋겠 대표를 밴드 “형”이라 보았다”고 말 양 았다. 양2001년 대표에게 음악은 취미쓰 했다. 합석한 건축가 윤재민(41) 7년 동안이다. 일이 너무 바빴다. “일 림과 끝없는 툰드라가 수천 개의 강과 100만 개 1 (34)씨는 “요즘 내“내가 가장 큰 포장마차처럼 꾸몄다. “용산과 원효 그 해양 ‘양진석 만들었다. 65년생 장처럼, 에서 ‘꼰대’를 냈다. 고 공연장을 찾는 일을 쉬지 않 워질 것인가’다”라며 내관 즐 다”는 포부도 있다. 그동안 밴드 ‘장미여 고 불렀다. 대표의밴드’도 삶은 다시 젊어졌다. 했다. 구태의연한 였고, 휴식이었고, 놀이였다. 씨가 얼른 그 말을 받았다. “우리 에 치여 앞이 어딘지 뒤가 어딘지도 몰 넘는 호수와 어우러진다. 주한 캐나다관광청 심사는 ‘어떻게 하면 내가 즐거 새로운 문화메카가 됐으면 등의 좋겠 대표를끝나고 88~91년생 밴드홍대 멤버들이 “형”이라 보았다”고 았다. 양 대표에게 음악은멈춘 취미적 거움부터 찾아야 독자들도 즐겁 관’지역의 ‘게이트플라워즈’ 다섯 명이 앞에서 고기를 로 생각, 창의력 말 따 양 “연습 그랬던 도 ‘해리빅버튼’ 그래요. 내가 즐거워야 좋은 작 랐던 때”였다.그가 매일 ‘놀기’를 회의에, 술자리에, 개인 생 (canada.travel)이 퀘벡주 단풍 여행지 다섯 곳 워질 것인가’다”라며 “내가 내 즐 있다.열렸다. 그동안 밴드 ‘장미여 불렀다. 양 대표의 삶은 다시 젊어졌다. 했다. 였고, 휴식이었고, 놀이였다. 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 품이 나오는 건아직 어느 직업이나 공연이포부도 70여 차례 하지만 수익 마 실컷 먹었는데 8만원이 나오더라고요. 화폐 단 다”는 위는 구태의연한 찾아볼 수 고 활이 없었다. 주말이면 현장에 나갔다. 그렇게 이 있다. 2001년 3집 앨범을 낸뒤 을 선정했다. 거움부터 찾아야 독자들도 즐겁 ‘해리빅버튼’ 등의 “연습 끝나고 다섯 명이 홍대 앞에서 고기를 관’ ‘게이트플라워즈’ 생각, 창의력 따 그랬던 그가일이 ‘놀기’를 멈춘 적 “일 찬가질걸요.” 좋아하던 음악인데, 점차너무 멀어졌다. 멜로디를 먼저, 캐나다합석한 제2의 도시 . 세인트로 몬트리올 2 했다. 건축가 윤재민(41) 7년 동안이다. 바빴다. 1 렌스강에 표표히수 뜬 있기 섬의 도시로, 눈 닿는 데마 게 해줄 때문”이라고 말 공연이 70여 차례 열렸다. 하지만 아직 수익 실컷 먹었는데 8만원이 나오더라고요. 화폐 단 위는 찾아볼 수 이 있다. 2001년 3집 앨범을 낸 뒤 씨가 얼른 그 말을 받았다. “우리 에 치여 앞이 어딘지 뒤가 어딘지도 몰 다 나무가 우거져 있다. 10만 그루 이상의 나무 했다. 합석한 건축가 윤재민(41) 7년 일이 회의에, 너무 바빴다. “일 개인 생 1 그래요. 내가 즐거워야 좋은일품 작 랐던동안이다. 때”였다. 매일 술자리에, 가 숨도 쉬는 몽 루아얄 공원의 가을 정취가 1 잡지를 찢어 붙여 장식한 좌식 탁자들. 언젠가 몰 바 양진석 대표=건축·디자인 회사 ‘와이그룹’ 대표. 성 씨가 얼른 그 말을 받았다. “우리 에 치여 앞이 어딘지 뒤가 어딘지도 어느 직업이나 마 활이 없었다. 주말이면 현장에 나갔다. 그렇게 이다.품이 퀘벡주에서 가장 비옥한 이스턴나오는 타운십은건 닥에 앉아 술 마실 때 쓸 요량이다. 2 건축가 겸 싱어 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일본 교토대에서 석 도 그래요. 내가 즐거워야 좋은 작 랐던 때”였다. 매일 회의에, 술자리에, 개인 생 땅이다. 와이너리 12개가 모인 ‘와이너리 루트’ 찬가질걸요.” 좋아하던 음악인데, 점차좋으냐, 멀어졌다. 송라이터 양진석씨. “내게 건축이 음악이 좋멜로디를 사 학위를, 안양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2 에서는 황금빛 들판을 와이너리 투어 품이 나오는 건만끽하며 어느 직업이나 마 활이 주말이면 현장에 나갔다. 으냐는없었다. 질문은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와 같 그렇게 MBC-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러브 하우스’에 출연 도 가능하다. 다”고 말했다. 음악인데, 3 무대 뒤 출연자 대기실. “공연 전 긴멜로디를 해 일반인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용평리조트 더 포 찬가질걸요.” 좋아하던 점차 멀어졌다. 2 세인트로렌스강 연안의 절벽 위에 우뚝 솟은

장된 기분이 좋다”는 양씨는 “그래서 이곳이 가장 애

레스트 레지던스,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명월관, 잠

착 가는 공간”이라고 했다.장식한 4 그동안좌식 ‘전자쌀롱’에서 1 잡지를 찢어 붙여 탁자들. 언젠가 바

가장 오래된 도시다. 퀘벡시는 캐나다에서 실 더 샾 스타파크 등을 설계했다. 2004년 바이올리니양진석 대표=건축·디자인 회사 ‘와이그룹’ 대표.성벽 성

열린 공연 포스터.

닥에 앉아 술 마실 때 쓸 요량이다. 2 건축가 겸 싱어 제14825호 40판 1송라이터 잡지를 찢어 붙여 장식한 좌식 탁자들. 양진석씨. “내게 건축이 좋으냐,언젠가 음악이 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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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 김주현(36)씨와 결혼해 다섯 살 난 딸을 뒀다.

닥에 앉아 술 마실 때 쓸좋으냐, 요량이다. 2 건축가 겸 싱어 으냐는 질문은 엄마가 아빠가 좋으냐와 같 송라이터 양진석씨. “내게 건축이대기실. 좋으냐,“공연 음악이 다”고 말했다. 3 무대 뒤 출연자 전좋 긴 으냐는 질문은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와 장된 기분이 좋다”는 양씨는 “그래서 이곳이 가장 같 애 다”고 말했다. 3 무대 뒤 출연자 대기실. “공연 전긴 착 가는 공간”이라고 했다. 4 그동안 ‘전자쌀롱’에서 장된 좋다”는 양씨는 “그래서 이곳이 가장 애 열린 기분이 공연 포스터. 착 가는 공간”이라고 했다. 제14825호 40판 4 그동안 ‘전자쌀롱’에서 열린 공연 포스터. 제14825호 40판

너머 좁은 골목을 따라 늘어선 성당과 파스텔톤

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일본 교토대에서 석 양진석 대표=건축·디자인 회사 ‘와이그룹’ 성 사 학위를, 안양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대표. 2000년 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석 MBC-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일본 ‘러브교토대에서 하우스’에 출연

사 안양대에서 학위를용평리조트 받았다. 2000년 해 학위를, 일반인들에게 얼굴을박사 알렸으며, 더포 MBC-TV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의 ‘러브 하우스’ 에 출연 레스트 레지던스,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명월관, 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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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알렸으며,2004년 용평리조트 더포 실 일반인들에게 더 샾 스타파크얼굴을 등을 설계했다. 바이올리니 레스트 레지던스,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명월관, 스트 김주현(36)씨와 결혼해 다섯 살 난 딸을 뒀다. 잠 실 더 샾 스타파크 등을 설계했다. 2004년 바이올리니 스트 김주현(36)씨와 결혼해 다섯 살 난 딸을 뒀다.


B2 라이프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풀어지는 분위기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 B1면으로부터 이어집니다

“원래 PC 게임방이었다는데, 2년 정도 비어 있었어요. 덕분에 파격적인 조건으로 임대 할 수 있었죠.” 음향·조명 기기는 쌈지에서 운영하다 문을 닫게 된 홍대 앞 라이브클럽 ‘쌤’에서 가져 왔다. 양 대표는 660㎡(200평) 공간을 공연 장처럼, 포장마차처럼 꾸몄다. “용산과 원효 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메카가 됐으면 좋겠 다”는 포부도 있다. 그동안 밴드 ‘장미여관’ ‘게이트플라워즈’ ‘해리빅버튼’ 등의 공연이 70여 차례 열렸 다. 하지만 아직 수익을 내지는 못하고 있 다. 양 대표는 “정확한 액수는 비밀”이라면 서 “지금까지 ‘전자쌀롱’에 억대의 돈이 들 어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곳을 아지트 삼아 노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닥친 일을 한발 떨어져 보는 여 유를 얻었다. 양 대표는 “인생, 애걸복걸한 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며 “내려놓을 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더라”라고 말했다. 놀이에는 창의성을 자극하는 효과도 있었 다. “풀어지는 분위기에서 더 좋은 아이디 어가 떠오른다”는 게 양 대표의 경험담이다. 이날 ‘전자쌀롱’에 모인 사람들의 생각도 비슷했다. 웹툰 ‘무규칙 여행기’로 유명한 만화가 ‘빡세’ 박민호(34)씨는 “요즘 내 가 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내가 즐거워 질 것인가’다”라며 “내가 내 즐거움부터 찾 아야 독자들도 즐겁게 해줄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합석한 건축가 윤재민(41)씨가 얼른 그 말 을 받았다. “우리도 그래요. 내가 즐거워야 좋은 작품이 나오는 건 어느 직업이나 마 찬가질걸요.” 양진석 대표=건축·디자인 회사 ‘와이그룹’ 대표. 성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일 본 교토대에서 석사 학위를, 안양대에서 박 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MBC-TV ‘일요 일 일요일 밤에’의 ‘러브 하우스’에 출연해 일반인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용평리조트 더 포레스트 레지던스,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명월관, 잠실 더 샾 스타파크 등을 설 계했다. 2004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36) 씨와 결혼해 다섯 살 난 딸을 뒀다.

그동안 ‘전자쌀롱’에서 열린 공연 포스터.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무대 뒤 출연자 대기실. “공연 전 긴장된 기분이 좋다”는 양씨는 “그래서 이곳이 가장 애착 가는 공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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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6,7 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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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김태은씨가 반려견 ‘구름이’와 함께 청담동 거리를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9일 포토그래퍼 김태은씨가 반려

칭찬하며 반복훈련  구름이가 힘 더 세도 앉아 소리에 얌전해져요

견 ‘구름이’와 함께 청담동 거리를 산책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칭찬하며 반복훈련  구름이가 힘 더 세도 앉아 소리에 얌전해져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 ③ 포토그래퍼 김태은과 구름이 한 여성이 자신의 몸집보다 큰 개를 앞세우며 산책을 한다.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는 이들은 포토그래퍼 김태은(39)과 반려견 ‘구름이’다. 구름이는 등장했던 ‘상근이’ 와 같은한종류인 그레이트 피레니즈로, 최대 80kg에 달하는 대형견이다. 글=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사진=장진영 기자 artjang@joongang.co.kr 반려동물과의 행복한예능 동행프로그램에 ③ 포토그래퍼 김태은과 구름이 여성이 자신의 몸집보다 큰 개를 앞세우며 산책을 한다.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는 이들은 포토그래퍼 김태은(39)과 반려견 ‘구름이’다. 구름이는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상근이’와 같은 종류인 그레이트 피레니즈로, 최대 80kg에 달하는 대형견이다. 글=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사진=장진영 기자 artjang@joongang.co.kr 김씨가 이 커다랗고 하얀 개와 생활하게 된 것 목줄을 잡고 있어도 구름이의 힘을 당해낼 수 을 훈련시킬 곳도, 미용을 맡길 곳도 마땅치 동 상담과정’도 있다. 전 이사는 1998년부터 하다. 전 이사는 “혼나고 체벌을 당하면서 훈 없었어요. 구름이가 달려가는 대로 이끌려 않은맡길 상황에서 반려동물 복합공간 ‘이리온’은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은 구름이가 생후 두개와 달째 되던 된 때부터다. 평 잡고가있어도 하다. 전 이사는 “혼나고 체벌을 당하면서 훈련을 하는 건 즉각적인 효과가 있을지는 몰라 구름이의 힘을 당해낼 수 을 훈련시킬 곳도, 미용을 곳도 마땅치 동 상담과정’도 있다. 전 이사는 국내에 1998년부터 김씨가 이 커다랗고 하얀 생활하게 것 목줄을 이벤트 건 즉각적인 효과가일본, 있을지는 구름이가 달려가는 대로 이끌려 않은 상황에서 반려동물 복합공간김씨에겐 ‘이리온’은 천국이었다. 국내에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은 생후 두 달째 되던 때부터다.촬영용으로 평 가 없었어요. 가다가 그만 크게 넘어졌죠.” 구름이와 있는 반려견련을 교육하는 전문가다. 영국과 미 몰라도 관계 형성에 좋지 않은 결과를 준다”고 말 소구름이가 알고 지내던 광고 프로덕션에서 형성에 좋지 않은획득했고 결과를 준다”고 구름이와 김씨에겐 천국이었다. 있는 반려견 교육개와 전문가다. 일본, 반려견 미 도 관계 소 알고샀는데, 지내던 광고 프로덕션에서  교육을 맡고 있는 전찬한 이사는 주인영국과 국에서 훈련사 자격증을 현 말했다. 잘하는 걸 칭찬하면 효과가 훨씬 좋다. 개를 작업이 끝난 후촬영용으로 키울 사람이가다가 마땅그만 크게 넘어졌죠.” 반려동물  교육을 맡고 있는 전찬한 이사는 개와 주인 국에서 반려견 훈련사 자격증을 획득했고 현 했다. 잘하는 걸 칭찬하면 효과가 훨씬 좋다. 개를 샀는데, 작업이 끝난 후 키울 사람이 마땅 이 눈을 맞추는 ‘아이 컨텍’과 ‘앉아’ 신호에 재 서정대학 애완동물학과 겸임교수로도 재 이렇게 개를 교육시키는 모습은 자녀 교육에 치 않았다. 사무실에 방치돼 있는 개를 보고 그 주인이 먼저 교육해야 할 필요성 느껴야 이 눈을 맞추는 ‘아이 컨텍’과 ‘앉아’ 신호에 재 서정대학 애완동물학과 겸임교수로도 재 이렇게 개를 교육시키는 모습은 자녀 교육에 치 않았다. 사무실에 방치돼 있는 개를 보고 그 주인이 먼저 교육해야 할 필요성 느껴야 교육 프로그램에 반응하는 올해 2살세반이 된 칭찬직기반 중이다. 세된다. 명뿐인 칭찬 교육 냥지나칠 지나칠 없었던 데려온하루에 것이 한번하루에 한번 산책을 시켜야 훈련이 도 도움이 부모가 개를기반 친절하게 대하는도 도움이 된다. 부모가 개를 친절하게 대하는 반응하는 훈련을안 도와주었다. 올해 훈련을 2살 반이 도와주었다. 된 직 중이다. 국내에 명뿐인 교육 국내에 냥 수수 없었던 그가 그가 집으로집으로 데려온 것이 산책을 시켜야 하는데 훈련이 안하는데 참여하세요 구름이는 낯선 개를 달려가 짖다가도 프로그램 강사 겸 심사위원 가운데 다.입양 입양보낼 보낼 곳을 키우겠다는 생 매번 돼 있으니 매번일쑤였다. 사고가그러던 나기 일쑤였다. 그러던 것을 보면서 동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배것을 보면서 동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배 구름이는 낯선 개를 보고 달려가 짖다가도 ‘앉 보고 프로그램 GCDS의 강사 ‘앉 겸 심사위원 가운데 GCDS의 다. 곳을 찾을찾을 동안만동안만 키우겠다는 생 돼 있으니 사고가 나기 우게 되는 것이다. 아!’훈련소에 하면 금새 순한 된다. 두 가지 훈 양이 한 명이기도 각이었다. 3개월 후,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나타 구름이를중의정부에 있는의정부에 동물 훈련소에 보동물 우게 되는 것이다. 아!’ 하면 금새행동 순한 된다. 두하다. 가지 행동 훈 한 명이기도 하다. 각이었다. 3개월 후, 입양하겠다는 사람이중나타 구름이를 있는 보 양이 났다. 나만큼 잘 키울 수 있을까, 많이 혼나지는 낸 적이 있었다. 4개월 코스 훈련이었는데 2개 련만으로도 구름이는 사람이 많은 공공 장소  전씨는 반려견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아이 컨택’과 ‘앉아’ 훈련만 돼 있어도 개를 났다. 나만큼 잘 키울 수 있을까, 많이 혼나지는 낸 적이 있었다. 4개월 코스 훈련이었는데 2개 련만으로도 구름이는 사람이 많은 공공 장소  전씨는 반려견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아이 컨택’과 ‘앉아’ 훈련만 돼 있어도 개를 은 ‘일관성’과 ‘칭찬’이라고 말한다. ‘일관성’ 컨트롤 하기 쉬워진다. 남녀노소, 안경 낀 사람, 않을까  고심하다 결국 입양기관에 “못 보내겠 월째 되던 때에 갑자기 ‘이건 아니다’ 싶었다. 를 무리 없이 오갈 수 있게 됐다. 응모 마감: 10월 4일 당첨 발표: 10월 8일 를 무리 오갈 수 있게 됐다.상황, 주인의 기분에 따라 은 ‘일관성’과 ‘칭찬’이라고 ‘일관성’ 않을까  고심하다해버렸다. 결국 입양기관에 “못 보내겠 월째 되던 때에 갑자기 싶었다. 있는 사람 등말한다. 다양한 유형의 사람을 접컨트롤 하기 쉬워진다. 남녀노소, 안경 낀 사람,  “개를 예뻐만 할 게 아니라 개와없이 잘 생활하기 은 장소나 훈련 방 수염이 다. 내가 키우겠다”고 “사람에게도 정서적으로 중요한 시기가‘이건 있듯 아니다’ 사람 등 다양한 유형의 사람을 접  “개를 예뻐만 할 게 아니라 개와 잘 생활하기 은 장소나 주인의 기분에 따라 훈련 방 수염이 있는중앙일보 다. 내가 키우겠다”고 해버렸다. “사람에게도 중요한 시기가 있듯 촉하는 것도 필요하다. 위해서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식이나 결과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상황,  생각 외로 구름이는 빨리, 크게 자랐다. 개에게도 생후 5~8개월째가정서적으로 중요하대요. 근데 강남 서초 송파&이 독자 5명을 반려동물  전 이사는 “동물을 교육하려면 잘 교감하촉하는 것도복합공간 좋겠어요. 개도 보호자도 교육이‘교육’이 필요하죠.” 필요하다는 “명령어 사실을 ‘앉아’에알았으면 맞게 행동 했을 때 먹이를  “해외 잦을 때였는데, 돌 구름이는 주인과 떨어져서 훈련만 받고 있었던 중요하대요. ‘이리온’에서 진행하는 ‘1:1 행동 교정 상 필요하다. 위해서 식이나 결과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생각 촬영이 외로 구름이는 빨리,출장에서 크게 자랐다. 개에게도 생후 5~8개월째가 근데 는 것이맞게 필요한데, 교감은 보내는 신호 전 이사는담“동물을 줘야교육이 하는데필요하죠.” ‘잘했다’며 그냥 머리만 쓰다듬‘앉아’에 아오면 이만큼 커 있고, 또 때였는데, 갔다 오면 이렇게 거죠.돌 구름이에게 못할 짓을 하고떨어져서 있다는 생각 프로그램’에 교육하려면 초대합니다. 중앙일보 멤버십 잘 고객 교감하 “명령어 행동 했을동물이 때 먹이를  “해외 촬영이 잦을 출장에서 구름이는 주인과 훈련만 받고 있었던 좋겠어요. 개도 보호자도 는다면 개는 명령어와 동작과의 관계에 혼란 를 잘 읽는 능력”이라며 “세밀한 관찰력이 없 나 커 있었어요. 대형견이라는 건 알았지만 이 이 들었고 그날로 훈련소에 가서 데려왔어요.” 반려견 교육에는 일관성과 칭찬이 중요 JJ라이프에서 응모하면 됩니다. 당첨자는 온라인 줘야 하는데 ‘잘했다’며 그냥 머리만 쓰다듬 는 것이 필요한데, 교감은 동물이 보내는 신호 아오면 이만큼 커 있고, 또 갔다 오면 이렇게 거죠. 구름이에게 못할 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 렇게까지 자랄 줄 몰랐던 거죠(웃음).”  이후 관련 서적을 보면서 훈련을 시키다가 ‘이리온’의 전찬한(42) 교육 이사는 조기 교육 을 느끼게 됩니다. 먹이는 행동 후 2~3초 이내 으면 동물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도 알아 에 공지하고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보합니다. 는다면 개는 차리지 명령어와 동작과의 관계에 나 커 있었어요. 대형견이라는 건 알았지만 이 이 들었고 그날로 훈련소에 가서 데려왔어요.” 반려견 교육에는 일관성과 칭찬이 중요 못한다”고 말했다. 이러한혼란 관찰력의를 잘 읽는 능력”이라며 “세밀한 관찰력이 없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건 구름이가 5 지난해 대형 동물병원이 오픈 한다는 소식을 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반려견 교육 프 에 줘야하고요.” 전제는 먹이는 ‘사랑’과 행동 ‘관심’이다. 기반으로 중요 됩니다. 개월 되던 때다. 산책을 나갔는데, 들었다. 교육 프로그램이 띄었다.보면서 대형견 훈련을 로그램-입문반’을 있다. ‘1:1 문제 행  ‘칭찬’을 문제가 알아 느끼게 후 2~3초 이내 으면 동물에게 렇게까지 자랄“집줄근처에 몰랐던 거죠(웃음).”  이후 관련눈에 서적을 시키다가운영하고 문의 심각한 1588-3600(내선 4번) 발생해도 jjlife.joongang.co.kr ‘이리온’의 전찬한(42) 교육 이사는 조기교육하는 교육 것을역시 차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관찰력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건 구름이가 5 지난해 대형 동물병원이 오픈 한다는 소식을 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반려견 교육 프 에 줘야하고요.” 개월 되던 때다. “집 근처에 산책을 나갔는데, 들었다. 교육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대형견 로그램-입문반’을 운영하고 있다. ‘1:1 문제 행  ‘칭찬’을 기반으로 교육하는 것 역시 중요 전제는 ‘사랑’과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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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특집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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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비싼데.. 유기농이 뭐길래 우애경의 살림 고수비법 ② 우리 주변에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갖가지 생활 정보 가 가득하다. 프로 주부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다 양한 생활 상식! 음식 만들기에 필요한 기본 양념 고르 기부터 건강한 생활을 위한 플라스틱 사용법까지, 알 아두면 유용한 살림고수 비법을 5회에 걸쳐 연재한다.

유기농이란? 요즘은 이곳 저곳에서 유기농이 좋다고 외치고 있다. 일반제품보다 가격도 비싼데 왜 유기농 제품을 써야 만 하는 걸까? 유기농이란 농약 화학비료,제초제,살충제,식물성장 조 절제(호르몬제),유기합성농약 등 일체의 합성물질을 사 용하지않고 퇴비,유기물질,자연광석, 미생물등 자연적 인 자재만을 사용하며 자연법칙에 따라 농작물을 재 배함으로써 인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농작물을 제공 할 뿐 아니라 각종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연생태계 를 균형있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농 사법이다. 그렇기에 유기 농산물은 인증기관의 규정에 따라야 한다. 캐나다는 CFIA에서 규정한 캐나다 유기농산물 표준 즉, 캐나다 유기농 기준(Canada Organic standard) 에 따라 인증기관의 검사( Inspection)가 이루어 진다. 캐나다 표준은 한국의 규정과 비교하였을 때 상당한 차이를 갖고있다. 위에서 언급한 일체의 합성물질들 사용을 금하며 방

부목을 사용한 울타리,방부 처리된 농자재, 심지어는 농작물을 재배할때 경지토양을 덮어주는 (Mulching) 재료 및 재배 작물 경로에 무엇을 사용하면 안 되는가 까지 규정하고 있다. 예를들어 시더나무 짚을 밭고랑 등에 사용할 수 없게 되어있다. 대표적인 몇 가지 씨앗 - 인증유기농 씨앗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판매용 일반씨앗은 거의 소독제 처리가 되어 있다. 시설재배 -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비닐하우스 등 시설 재배용 인증은 별도의 규정에 따라야 한다.(비닐하우 스에서 재배된 오이, 고추, 토마토 등의 영양 성분은 노지 재배분과 비교 했을 때 평균적으로 2배 이상 영 양가치가 없다.) 퇴비 - 인증 없는 퇴비는 사용 할 수 없다.(일반적으로 제초제, 살충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안전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농부들이 있다. 그러 나 핵심은 퇴비인데 (퇴비는 채소의 밥이다) 흔히 사 용되는 닭똥퇴비 또는 머쉬룸등에 포함된 각종 호르몬

제등 화학물질(배란촉진제,단백질 동화촉진제, 항생제, 살충제 머쉬룸등에 사용되는 화학재제)은 발효 숙성 후에도 상당부분 잔류되어 있으며 심지어 가격이 저렴 하다는 이유로 숙성 전 퇴비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웰빙이란 단어의 유행이 말해주듯 건강과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람은 흙과 더불어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자 연의 일부이다. 흙도 발효되어야 농사가 가능하다. 생흙은 바위가 풍 화된 원재료 그 자체이기 때문에 식물이 살수 있는 조 건이 아니다. 생흙으로 할수 있는것은 도자기나 항아 리 굽는 일밖에 없다. 발효된 흙이란 흙속에 많은 생명들이 산다는 뜻이다. 우리가 보통 흙내음이라고 할때 그 냄새는 식물 뿌리 에 사는 미생물의 냄새다. 발효되어 비로소 살아있는 흙이 되었을때 흙은 속과 겉에서 조그만 생태계가 만 들어진다. 한국식품중 제일 많이 질문하는것중의 하나 인데, 요즘 한국식품점에 진열된 한국식품들을 보면 ‘ 친환경 농산물’이라 표시 되어있다.

친환경 농산물은 그 생산 방법 및 사용자재에 따 라 일반친환경,유기,전환기유기,무농약,저농약농산물등 으로 분류하며 친환경농산물로 표시하고자 하는자는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포장 용기등에 친환경농산물로 표시할수 있다. 유기농산물: 전환기간 이상을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 료를 일체사용하지않고 재배 (전환기간:다년생 작물3 년,그외 작물은2년) 전환기 유기농산물: 1년이상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 를 일체 사용하지않고 재배 무농약 농산물: 유기합성농약을 일체 사용하지않고 화 학비료는 가급적 원장 시비량의 1/3 이내 사용 저농약 농산물 1,화학비료는 가급적 권장시비량의 1/2이내 사용. 2,농약 살포횟수는 “농약안전사용기준”의 1/2이하 3,사용시기는 안전사용기준 시기의 2배수적용 4,제초제는 사용하지 않아야함. 5,잔류농약:식품의약품 안전청장이 고시한”농산물의농 약 잔류허용기준”의 1/2이하.


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이민

M14

B5

MY STUDY │ 기획

[ ISS of BC 이민 칼럼 ]

공부법 알려주자 공부법 알려주자 수강생 80%수강생 성적 올라 80% 성적 올라 영주권 카드란 무엇인가? 서미영

‘신의 한 수’ 개발한 조영탁 휴넷 대표 영주권 카드란 본인의 영주권자 신분을 확 인해주는 중요한 서류입니다. 캐나다에서 영주권 신분인 사람이 해외여 행을 하고 비행기, 기차, 보트 또는 버스와 같이 상업용 운송 교통수단으로 입국했을 때 꼭 필요한 서류입니다. 영주권 카드의 유효기간은 5년이기 때문 에 해외로 자주 여행을 나가는 캐나다 영주 권자 분들은 매 5년 마다 영주권 카드 갱신 을 해야 합니다. 해외 여행을 준비중인 분들은 소지하고 계신 영주권 카드의 유효기간을 확인한 후 기간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영주권 카드 갱 신 후에 해외 여행을 할 것을 권장합니다.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 서류 영주권 카드를 갱신 하기 위해 1)첨부해 야할 필요 서류를 준비합니다 2)신청서 작 성을 마칩니다3)$50의 갱신 비용을 지불합 니다 4) 앞에 1)2)3) 과정에서 준비된 서류 를 Nova Scotia 주에 있는 PR Card Processing Centre로 우편으로 발송합니다. 영주권 카드 갱신 가이드와 모든 신청서 가 포함되어 있는 패캐지는 www.cic.gc.ca 를 접속해서 영주권 카드 신청서와 가이드 를 다운 로드 받으셔야 합니다. 이민국에서는 더이상 인쇄물로 된 패캐지 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영주권 카드 갱신을 위해 첨부해야 할 필 요서류 목록이 수시로 변경되므로 http:// www.cic.gc.ca/english/information/applications/guides/5445ETOC.asp 로 접속하 여 필요서류를 확인하시거나 정착 상담인 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영주권 카드 갱신 자격 영주권 카드 갱신을 할 수 있는 자격은 1) 캐나다의 영주권자이며 2) 영주권 카드 갱 신을 신청하는 시점에서 지난 5년간 캐나다 에서 최소한 730일을 거주했어야 하며 3)캐 나다 국내에 있어야 하며 4)캐나다에서 추 방 명령을 받지 않은 상태이며 4) 영주권 카드를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사

휴넷 조영탁 대표는 공신(공부의 신)이다. 그는 변변한 학원 하나 찾기 힘든 전남 진도에서 중학교를 졸업

휴넷 조영탁 대표는 공신(공부의 신)이다. 그에게 공부는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서울대 경영

한 후 광주일고에 전체 5등으로 입학했다. 그에게 공부는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학과를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면서경영대학원 시간을 쪼개 경영대공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시간을 쪼개 서울대 MBA 서울대 과정을 마치고

람 이어야 합니다. 에 거주한 경우. 인회계사 자격증까지 취득했을 정도다. 그는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공부방법을 알아야 한다” 학원 MBA 과정을 마치고 자격증까지 취득했을 정도다. 지금도 해외에 체류 중일때 PR card 유효공인회계사 기간이 ▶캐나다 영주권자 신분으로 캐나다에 속해마다 500권 이상의 독서를 하면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신의 한 수’ 프 고 강조했다. 글=김만식 기자 nom77@joongang.co.kr, 사진=김경록 기자 지난 경우엔 체류중인 국가에그대로 있는 캐나 한 기업이나, 캐나다 연방정부나 로그램은 그의 경험이 녹아있다. 그는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주정부에 공부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김만식 기자 nom77@joongang.co.kr, 사진=김경록 기자 다 대사관에 가서P.R. Travel Document라 의해 풀타임으로 고용되어 해외에 거주했 차이 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다.” -‘신의 한 수’ 과정을 개발한 이유는 무엇인가. 는 서류를 신청한 후PR. Travel Document 을 경우.  “시작은 평범했다. 여느 부모처럼 아들 를 발급 받아서 캐나다로 입국 할 수 있읍 ▶성인일 경우 법적으로 결혼하거나 사실혼 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었 -학습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니다. 발급받은 Travel Document는 일회 관계에 있는 배우자가 캐나다 영주권자 이 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공부는 안 하고 딴  “골프를 예로 들겠다. 급한 마음에 기본 만 사용 가능하고 캐나다에 입국후 영주권 면서 동시에 캐나다에 속한 기업이나, 캐나 짓을 하는 건 아닐까 불안한 마음에 감시 기를 익히지 않고 필드에 나선다면 처음 카드 갱신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다 연방정부나 주정부에 의해 풀타임으로 의 눈길을 두게 되더라. 이래서는 안되겠다 에는 실력이 늘어난다는 느낌을 가지게 고용되어 그 배우자와 함께 동반하여 해외 는 생각에 공부법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됐 될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결국 제 영주권자 의무 거주 기간(P.R. card resi- 에 거주한 경우. 다. 공부의 필요성을 깨우쳐 주면 부모의 자리 걸음일 수밖에 없다. 공부도 마찬가 dency obligation) ▶미성년일 경우 부모가 캐나다 영주권자 속을 썩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신의 한 수 지라고 생각한다. 기본기가 없다면 성장 영주권 카드를 갱신 받으려면 신청자는 이며 동시에 캐나다에 속한 기업이나 캐 교육과정이 빛을 보기까지 2년이 넘는 준 에는 한계가 있다. 성적이 나쁜 이유는 공 이민과 난민 보호법 (Immigration and 나다 연방정부나 주정부에 의해 풀타임으 비기간이 걸렸다. 많은 권위자들과 공신을 부를 안 하거나 아니면 방법을 모르기 때 Refugee Protection Act-IRPA) 28조에 의 로 고용되어 그 부모와 동반하여 해외에 거 만나보고 학습법 관련 서적도 직접 정독했 문이다. 전자의 경우는 공부를 왜 해야 하 거해 영주권자 의무 거주 기간을 충족 시 주한 경우. 다. 이 과정에서 읽은 책만 천여 권에 달한 는지 필요성을 깨우쳐주는 것이 급선무 켜야만 합니다. 영주권 박탈 명령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다. 2차시 과정은 내가 직접 원고를 작성했 다. 후자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것 이민과 난민 보호법(Immigration and 위해 영주권자 의무 거주 기간을 충족시킨 다.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인데 A4 기준으 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공부의 필요성 Refugee Protection Act-IRPA)에 의해 5 후 영주권 카드 갱신 절차를 진행 할 것을 로 50장이 넘는 분량이다.” 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년을 기준으로 한 영주권자 의무 거주 기간 권장 드립니다. 과정이 흔치 않았다. 신의 한 수 수강생 이 확립됐습니다. 영주권자 의무 거주 기간이나 영주권 카 -‘신의 한 수’에서 말하는 공부법이란 무엇인가. 의 80% 이상이 성적상승을 이뤄냈다. 평 이민관이 영주권자가 의무 거주 기간을 드 갱신 절차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공부란 기본적으로 내용을 정확히 이해 균 8.4점이 올랐고 32점이 올라간 경우도 충족했는지 여부를 결정할 때는 영주권자 알고 싶으면 이민국 홈페이지 www.cic. 한 다음, 이를 기억하고 잘 활용해서 높은 있었다. 지난해 수강한 황서영양은 중위 가 영주권 갱신 카드 신청서를 서명한 날짜 gc.ca를 방문 하시거나 이민국 call centre 점수를 받는 것이다. 하지만 왜 그렇게 해야 권에 머물다가 수강 후 3개월 만에 평균 나 영주권자가 캐나다로 귀국할 때 공항이 1.888.242.2100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하는지 필요성을 모른다면 공허한 얘기일 98.4점을 받아 꿈으로만 그리던 1등에 올 나 국경의 이민국을 통과한 날짜를 기준으 로 5년을 앞선 날짜로부터 기준을 둡니다. 수 밖에 없다. 예컨대 복습이 중요하다. 그 라서기도 했다. 조영탁 이름 석자를 걸고 캐나다 영주권자들은 공항이나 국경 또는 러니까 해야 한다라는 말로는 변화를 이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이유다.” 서미영 (ISS of BC 랭리한인정착상담인) 캐나다 내 이민국에서 의무 거주 기간을 검 어내지 못한다.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주고 사 할 때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영주 #240-20621 Logan Avenue. Langley, V3A 이를 실천했을때 정말 바뀌더라는 확신을 -‘신의 한 수’ 과정이 아들에게 도움이 되었나. 권 의무 거주 기간을 충족 시켜야만 합니다. 3Y9, 604-510-5136(ext. 1851)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신의 한 수는 필요성을  “이제는 공부를 좋아해 걱정이다.(웃 이민과 난민 보호법 (Immigration and 강조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직접 실천 음) 예전에는 공부를 하는지 확인하기 위 Refugee Protection Act-IRPA) 28조에 의 장해은 (ISS of BC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할 수 있게끔 공신플래너와 워크북을 제공 해 방문을 열었지만, 지금은 잠자리에 들 거하면730일을 거주하지 못했을 경우에 아 한인정착상담인) #207-7355 Canada Way, 하고 온라인 멘토들이 점검하게 된다. 공부 지 않고 늦게까지 공부할까 걱정이 돼 방 래와 같은3가지 경우에 영주권자가 캐나다 Burnaby, V5E 4A6, 604-395-8000(ext. 하는 방법만 담은 것이 아니다. 공부 방법뿐 문을 연다. 공부의 재미를 알게 된 것 같 국외에 거주했어도 캐나다 국내에 거주한 1765)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과 주변 환경까지도 다. 그날 공부는 스카이프(인터넷 화상전 것으로 간주 해서 5년에서 730일 영주권 공부법의 범주에 포함해 강조한다. 예컨대 화)를 통해 친구랑 배웠던 내용을 서로 질 의무 거주 기간을 충족 했는지 여부를 심 이사벨 리 (ISS of BC 트라이시티/메이플릿 교실에서의 자리배치도 전략이라고 설명 문하고 설명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신 지 한인정착상담인) 화~금: #240A - 3020 사합니다. 한다. 골든존(Golden Zone)은 수업시간 중 의 한 수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휴넷 고유 ▶성인일 경우 법적으로 결혼하거나 사실 Lincoln Ave. Coquitlam, BC V3B 6B4, 교사와 소통하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 의 학습법도 몇 가지 개발했는데 이 중 하 혼 관계에 있는 캐나다 시민권자인 배우자 월: #320 - 22470 Dewdney Trunk Road, 성되는 자리를 의미한다. 교탁 앞에서 2~3 나가 친구에게 가르쳐 보기다. 내용을 완 와 동반하여 해외에 거주한 경우; 미성년일 Maple Ridge, BC V2X 7X7, 778-284번째 열 가운데 책상이다. 골든존에서 공부 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남에게 설명할 경우 캐나다 시민권자 부모와 동반해 해외 7026(ext.1566) 할 때와 아닌 경우는 평균 점수가 15점 이상 수 없다는 점에 착안했다.”

알림 휴넷 ‘神의 한 수’ 24기 수강생 모집 주니어휴넷이 ‘신의 한 수’ 24기 수강생을 모집한

대상: 초등 5~6학년, 중등1~3년

다. 온라인 강의로 구성돼 인터넷으로 10시간만

수강기간: 10월 13일 부터

투자하면 공신들의 공부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

수강료: 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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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10월 12일까지,

수강 후 2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수 강료를 전액 되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토플 단어, 쉽게 외우자

주니어휴넷 홈페이지(www.jrhunet.co.kr) 문의: 휴넷 고객행복센터 1588-6559

송오현 DYB최선어학원 대표 고려대 졸『송오현의 반점 영어 에세이』저자

부정 접두어 im에 ‘달래다’ placare가 합쳐진 Implacable의 뜻은? <라틴어>

Implacable의 발음은 두 번째 모음에 강세 를 넣어야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부정 접 두어 im에 ‘달랜다’는 뜻의 라틴어 placare 가 합쳐진 단어다. 글자 그대로 달랠 수 없 다는 뜻. 다시 말해 냉혹하고 무자비한 성 격을 뜻한다. 영어로 정의하면 ‘having very strong feelings of hostility or disapproval which nobody can change’로 누구도 바꿀 수 없는 혐오감이나 적대감을 표현한다. 상황을 표현할 때도 이 단어를 사용한다. 예문을 살펴보자. The government faces implacable opposition on the issue. 정부가 어떤 이슈 에 대해 도저히 막을 수 없는 반대에 부딪 혔다. He had an implacable hatred for his political opponents. 그는 그의 정적에 대 해 억제할 수 없는 증오심이 있다. 여기서 opponent는 상대해야할 모든 대상을 뜻 한다. The implacable judge revealed that the cover-up had extended to the highest

levels of government. 정의감에 불타는 재 판관은 한 은폐공작 사건이 정부 최고위 까지 뻗어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여기서 cover-up은 실수나 죄에 대한 진실을 알아 내기 못하도록 하려는 시도, 즉 은폐공작을 말한다. 중요한 단어이니 기억해두자. Implacable의 동의어는 adamant, bullheaded, hardheaded, hard-nosed, uncompromising, perverse, unrelenting, unbending 등이 있다. adamant는 부정 (not)을 뜻하는 a와 양순하고 잘 따른다 는 뜻(tame)의 damant가 합쳐져 순순 히 따르지 않는 성향이나 태도를 뜻한다. 자주 쓰이는 만큼 중요한 단어다. I am adamant that I’m not going to give up. 나 는 절대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She is adamant about following the rules. 그녀는 규칙을 지키는 데 있어서 아주 단 호한 태도를 취한다. bullheaded의 bull은 황소를 뜻한다. 우리말로 황소고집과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다. 즉 무턱대고 하고 싶 은 대로 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He has a bullheaded belief that he is always right. 그는 무조건 자신이 언제나 옳다는 생각 을 갖고 있어. hardheaded, hard-nosed 도 똑같이 사용된다. uncompromising은 타협이나 양보를 전혀 하지 않는 태도를 표현하는 단어다. Two uncompromising parties can hardly reach a common ground. 두 당이 공감대를 만들기란 참 어 렵다. Perverse 는 철저히(thoroughly)라 는 뜻을 가진 접두어 per와 향하다(turn) 는 뜻을 가진 vertere가 합쳐진 단어다. 영 어로 정의하면 ‘turning thoroughly away from what is right‘ 즉 옳은 것으로부터 완 전히 벗어났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성격 이 비뚤어져서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고집 을 부린다는 의미다. Who could change his perverse decision not to cooperate? 절대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지 않겠다

는 그의 고집을 누가 꺾을 수 있겠습니까? unrelenting은 확고부동한 의지를 강조할 때 쓰이는 단어다. 속도나 강도에서 결코 약해지지 않는다는 의미로도 unrelenting 을 사용한다. She is unrelenting in her pursuit of equality in wages between men and women. 남녀사이에 임금의 평등 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그녀는 아주 단호 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unbending 은 불굴의 의지를 묘사한다. He had an unbending iron will to achieve his last goal. 그는 자신의 마지막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말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가졌었다. Implacable의 반의어는 acquiescent, amenable 등으로 모두 순종하고 양보한 다는 뜻이다. We were acquiescent in their request.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요 청에 기꺼이 응했다. she is an amenable child. 그녀는 너무나 순해서 보살피기가 아주 쉬운 아이다.


B6 특집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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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편견을 넘어, 여성 지휘자들의 활약” 여성 음악가에 대한 시각 바뀌다 세상이 바뀌었다! 지난 30년간 수많은 여성이 교육을 받고 기술을 배우면서 오늘날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몇몇 성공사례와 함께 세계의 여 러 교향악단에도 여성 연주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 렇게 되기까지 물론 쉽지는 않았다. 좋은 예로, 예전에 는 유럽에서 여성 음악가가 상을 거머쥔다거나 지휘자, 혹은 음악감독이 된다는 것은 금지되었을 뿐 아니라 상 상도 못할 일이었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였던 카라얀(Herbert von Karajan)이 사표를 낸 이유도 여 성 클라리넷 연주자 Sabine Meyer가 단원으로 들어왔 기 때문이었다. 그뿐인가? 빈 필하모닉도 여성 연주자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지가 고작 10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여성 음악가에 대한 편견이 아주 사라진 것 은 아니지만, 짧은 세월 동안 생긴 변화에 우리는 놀 랄 수 밖에 없다. 갈수록 젊은 여성 지휘자들이 속출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제는 오직 여성만이 참석할 수 있는 여성 지휘자 경연대회까지 생겨났다. 1999년 버 펄로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로 임명된 JoAnn Faletta 는 아마 이러한 전환점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일 것 이다. Marin Alsop은 2003년 영국의 Bournemouth 교 향악단, 그리고 2007년엔 발티모어 교향악단의 상임지 휘자로 임명되었다. 모두 긴 역사를 자랑하는 오케스 트라이고 이 두 명의 미국출신 마에스트라는 지금까 지 지휘자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호 주의 Simone Young은 2005년 여성으로선 처음으로 빈 오페라 하우스에서 빈 필하모닉을 지휘하였고 바그 너의 Ring Cycle을 녹음하였다. 현재 그녀는 함부르 크 필하모닉과 함부르크 오페라 하우스에서 음악감독 의 자리를 맡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VSO(Vancouver Symphony Orchestra)의 부지휘자였던 Saskatchewan 출신의 Tania Miller가 빅토리아 교향악단의 지휘자 부 임 10주년을 맞이하기도 하였다. 위의 지휘자들이 지금의 명성을 얻기까지 긴 시간 동 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제는 더는 ‘젊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들은 지휘자라는 자리가 여성 의 신분으로도 획득할 수 있고 동시에 매력 있는 자리 로 더는 차별 없는 세대가 왔음을 당당히 알리고 있다. 남미와 라틴계통에서 나오는 출중한 실력을 갖춘 음 악가들 사이에는 여성 지휘자들도 상당수라는 것은 이 젠 놀랄 일도 아니다. 멕시코계 미국인, Alondra DE la Parry(31)는 이미 인정받은 실력으로 오는 11월에 VSO 를 지휘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여성 지휘자들이 등장하면서 한국 음악계 의 변화에 한몫하고 있다.

Marin Alsop [Photo by Grant Leighton[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 2007년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데뷔

장한나 [성남 아트센터 제공]

부산 출신인 성시연은 독일에서 공부했고 2006년 Georg Solti 국제 지휘 콩쿠르의 우승자이다. 현재 그 녀는 명성 있는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첼로 신동으로 음악계에 발을 디딘 장한 나 역시 클래식 음악을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자 지휘 봉을 들었다. 지휘공부에 빠른 속도로 재능을 보인 그 녀는 2007년 런던에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로 데뷔했다. 마지막으로 김봉미는 독일에서 공부하여 오페라 지휘에 큰 관심과 재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년간 동양권에서 가장 독특하고 누구보다 눈 에 띄게 활동을 펼친 여성 지휘자는 아마 홍콩 출신의 Wing-sie Yip일 것이다. 그녀는 런던과 미국에서 공부 를 마치고 1986년, 26살이란 어린 나이에 홍콩 필하모

닉의 지휘자가 되어 2000년까지 활동하였다. 동시에 광 저우 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 자리까지 맡았다. 2002년 부터 홍콩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자리도 도맡아 한 그 녀는 아시아의 유수 오케스트라는 거의 다 지휘한 경 험이 있다. 프랑스에서의 활약 중에는 중국 오케스트라 음악을 개척하여 Naxos(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음 반사)에 소개해주었으며 최근 두 개의 CD를 Decca(영 국 클래식 음반사)에서 출반했다. 지난주에 시작한 홍 콩 신포니에타의 첫 북미순회공연의 일환인 밴쿠버 연 주회에서 있을 Wing-sie Yip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녀 의 인터뷰는 다음주에 나올 예정이다. 글=제프리 뉴만, 번역=류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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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ET R OT OW N L AW G R O U P ICBC 자동차 사고 / 상해보상 / 음주운전 또는 범죄행위 부당해고 / 성희롱 / 보험청구 / 그외 민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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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Reading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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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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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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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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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중앙일보

★★★ 급 구 함 : 취 업 비 자 , 영 주 권 신 청 가 능 :JAPANESE FOOD COOK,  CHINESE FOOD COOK,KOREAN FOOD COOK : 604-506-5635/ EMAIL:estherkwonva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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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0명 헬퍼 0명 데모 0명 딜리버리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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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Osaka Today, 168-8180 No. 2 Rd. Richmond BC. Kjh1203@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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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of College program in dental technology / 5 yrs or more related work exp. are required / Competency in English, Korean is asset / C$25.00/hr, 40 hrs/wk Resume to E: dentaljob01@gmail.com or F: 604-677-7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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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School Diploma, No exp, but Adm exp is an asset. Discuss school program,estimate or quote prices C$12.75/ hr, 40hr/wk,5day/wk, M-F, Send resume via email: hcjung@edmedu.com Edm Uhak Centre Ltd. #401-698 Symour St. Vancouver, BC, V6B3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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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ing-F/T cook: 40hrs/week, Required: 3+yrs exp. High school diploma. wage:$18.50/hr 40hrs/wk. Resume: akaneja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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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resumes to ugnam@naver.com

Edm Uhak Centre Ltd. is looking for an Education Courses Salesperson.

Japanese Restaurantin Lang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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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Road Cafe hires 2 cooks (full-tim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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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ook. F/T. Min. 3 yrs exp.

KATANA Japanese Restaurant (Langley)

F/T convenience store (Fort St. John) cashier, will train, receive & process payment, place merchandise in bags, Stock shelves and clean check-out counter area, Process bottle returns, $11-12/hr (FAX)250-785-3911, OR reddimar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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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 High School Diploma, Completion of college program as Sushi cook, Over a year of experience as a Sushi Cook, Korean speaking and English speaking an as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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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do Seafood Inc. dba Jeju Sushi Japanese Restaurant seeks a Food Service Super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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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ies: Prepare sushi and Korean fusion dishes, supervise/train kitchen helpers, plan menu and daily specials, develop Korean style fusion dishes, monitor food supp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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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quitlam Dental Practice serving the Korean and Canadian community needs an Intra-Oral Dental Assi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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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s a sushi cook. Permanent position. $15/hour.

Nikko Sushi Rest. Req. F/T cook(1); 3yrs.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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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food service supervisor, supervise / train staff for food service & job duty,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3-15/hr, Fax: 604-533 5514, katana@hotma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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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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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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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255회는 중앙일보 2720호에서 계속됩니다.


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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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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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공세 힘들었나 신아람 전국체전 동

저 LPGA 가요 캐디 소녀 날았다

12일 대구 정화여고 체육관. 제93회 전국체 육대회 펜싱 경기가 한창인 이곳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한산하던 체육관 입구에 수백 명의 학생이 몰려들었다. 저마다 휴대 전화를 꺼내 들고 사진 촬영을 하는가 하면 수업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려도 교실로 돌 아갈 생각을 하지 않고 달려드는 학생들도 있었다. 누가 온 것일까.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는 펜싱 스타는 신 아람(26·계룡시청사진)이었다. 신아람은 이날 학생들의 저돌적인 애정공세에 연신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신아람은 첫 경기인 16강전 참가 직전까지 사인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부담 때문이었을까.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신아람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그는 이날 여자 에페 개인전 4강에서 정효 정(28·부산시청)에게 6-15로 져 공동 동메 달에 그쳤다. 정효정은 신아람과 함께 런던 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 에 건 사이다. 신아람은 첫 경기인 16강전에 서 두화정(인천 중구청)을 15-7로 꺾고 산 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8강전 주은혜(대 전시청)를 상대로 15-13으로 가까스로 이 기며 힘이 빠졌다.  신아람은 경기 전 “이번 대회는 꼭 우승하 겠다”고도 했다. 그만큼 간절했다. 그는 지난 8월 런던 올림픽 준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 정으로 결승 진출을 놓쳤다. 대신 피스트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 같은 아픔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그 에게 전국체전 우승은 꼭 필요한 것이었다.  신아람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도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올림픽 후 여러 행사 등 스케줄이 빡빡해 훈련이 부족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 러면서 “여고에서 처음 경기 를 했는데 갑작스러운 팬 들의 응원 분위기가 적 응이 안 돼 부담스러웠 다”고 말했다.

“지난해 갤러리로 구경하면서 저(LPGA) 무대에 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했어요. 그 꿈이 이뤄져 너무 떨려요.”  낮에는 캐디로, 밤에는 골퍼로 주경야 독해 ‘꿈의 무대’인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를 밟게 된 선수가 있다. 한 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회원인 이보연(20)이다. 그는 지난 9일 끝난 하나· 외환 챔피언십 드림챌린지에서 60대 1의 경쟁을 뚫고 국내 유일의 LPGA 투어인 하나·외환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드림챌린지는 대회 주최 측인 하나·외 환은행이 올해 처음 만든 프로그램이다. LPGA 투어 출전권이 없는 국내 프로와 아 마추어를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예선과 본선을 치르고 한 명에게 출전 자격을 주 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보연은 예선과 본 선을 거쳐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 결승 전에서 4오버파 1위에 오르며 피 말리는 경 쟁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이 됐다.  이보연은 이 대회에 주최 측 추천을 받아 겨우 출전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지만 갑자기 어려워진 가정 형편 때 문에 대회 출전은 그에게 꿈같은 일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선수 등록을 한 그는 경비 때문에 거의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연습 라운드는 꿈도 꿀 수 없었고 야디지북을 보고 골프장을 익혔다고 한다. “이제 그만 포기하자”는 생각도 수백 번은 들었다. 하

하나외환 드림챌린지 1위 이보연

60대 1 경쟁 뚫고 단 1장 티켓 따 “한 달 일하면 대회 한 번 뛸 경비” 낮엔 골프장서 캐디, 밤엔 훈련

지만 그는 “골프를 관두면 희망도 잃게 되 는 것 같아 버텼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아버지(티칭프로 이 상운씨)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면서 형편은 더 나빠졌다. 이보연은 그때부터 낮에는 충북 청원에 있는 이븐데일 골프 장에서 캐디로 일하고 밤에는 프로 테스 트를 준비하는 두 가지 일을 했다. 어머니 까지 캐디로 나서 뒷바라지를 했지만 생

활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보연은 “한 달 동안 일을 하면 한 시합에 나갈 수 있는 경비가 생겼다”며 “가끔 매너 없는 손님 을 만나 속상할 때가 많았다. 육체적으로 도 힘들어 밤에는 곯아떨어지기 일쑤였 다”고 털어놨다.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았더니 기회가 왔다. 2010년 KLPGA 준회원 테스트에 이어 지난해 말 정회원 테스트에 합격한 이보연은 지난 7월부터 하나·외환 챔피언 십 드림챌린지에 도전해 꿈을 이뤘다. 이보연은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캐 디 일도 잠시 그만뒀다. 경비 걱정에 마음이 편치는 않았지만 요즘 골프만 하면서 실력이 는 것 같다”며 “1등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이제 이보연은 19일부터 사흘간 인 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 리는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에 출 전한다. 그는 “최나연 언니와 경기하면서 일관성을 배우고 싶다. 꼴찌만 안 하면 좋 겠다”고 활짝 웃었다. 이보연은 올해 말 KLPGA 정규 투어 시드전에 도전 해 내년부터 1부 투어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그 꿈이 이뤄 질 때까지는 당분간 캐디 일을 계속할 생각이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대구=장주영 기자 jyjang@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낸 캐디 소녀 이보연이 12일

joongang.co.kr

스무 살의 발랄한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다.

[사진 한석규 프리랜서]

주말의 스포츠

위창수 “후배들 경쟁력 충분, 해외 나가라”

13일(토)

^인삼공사-동부(안양체육관·KBS N) ^SK-전자랜드(잠실학생체육 관·이상 오 후 2시) ^KT-오리온스(부산사직체육관·MBC SPORTS+) ^LG-모비스(창원체육관) ^KCC-삼 성(전주체육관·SBS ESPN·이상 오후 4시)

온그린

◆프로농구

신한동해오픈 둘째날 3언더 정성한 7언더로 단독선두

◆F1 그랑프리 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MBC·오후 2시) ◆여자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용인체육관·SBS

ESPN·오후 3시) ◆제93회 전국체육대회(대구·KBS1) 14일(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롯데-두산(잠실

구장·KBS2·오후 6시) *두산 4차전 승리 시 ◆프로축구 ^포항-울산(포항스틸야드·오후 3시) ◆프로농구 ^전자랜드-인삼공사(인천삼산월드체

육관) ^동부-SK(원주치악체육관·KBS N이상 오후 2시) ^모비스-KT(울산동천체육관) ^오리 온스-KCC(고양체육관·KBS N) ^삼성-LG(잠실 실내체육관·MBC SPORTS+·이상 오후 4시) ◆F1 그랑프리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MBC·오후 3시) ◆여자농구 ^국민은행-하나외환(청주종합체육

관·SBS ESPN·오후 6시) ◆제93회 전국체육대회(대구·KBS1)

“경쟁력은 충분하다. 더 큰 무대로 나가 대 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길 바란다.”  12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파72)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 위 창수(40·테일러메이드사진)는 둘째 날 경 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국내 후배들 에게 해외 투어 진출을 적극 권유했다.  위창수는 “한국 선수들은 다들 기본기가 좋다. 미국이나 유럽 투어는 기본기만 잘 갖 춰져 있다면 얼마든지 성공 가능성 이 있다”고 말했다. 1997년부터 한 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활약했 던 위창수는 2005년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에 입문하기 전까지 다섯 차례 KGT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 다. 올 시즌 PGA 투어에서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준우승을 포함해 톱10에 세 차례 오르는 활약을 펼쳤 다. 케빈 나(29·미국)도 선배 위창수를 거들 었다. 케빈 나는 “이 대회가 열리고 있는 코 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코스 난이도나 잔 디 상태가 미국 코스들과 매우 흡사하다” 며 “한국의 여러 수준 높은 코스를 경험한 선수라면 PGA 투어에 진출해도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  위창수는 이날 2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3 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케빈 나는 1 타를 잃는 바람에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 동 8위에 자리했다. 정성한(31·하이원리 조트)이 중간합계 7언더파를 쳐 공 동 2위 폴 케이시(35·영국·4언더 파)를 3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J골프가 13~14일 대회 3, 4 라운드를 낮 12시부터 생중계 한다. 오세진 기자 sejino@joongang.co.kr

◆최경주(42·SK텔레콤)가 자서전 코리안 탱크, 최경주(비전과 리더십 간)를 발간했 다. 최경주는 이 책에서 성공 사례보다 실 패의 경험담에 무게를 싣고 인생을 살아온 이야기를 담백하게 서술했다. 최경주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 시지가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캘러웨이골프가 오디세이 홈페이지의 리 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 다. 퀴즈에 응모하면 10명을 선발해 메탈-X 퍼터를 증정한다. 또 11월 8일까지 오디세이 의 화이트 다마스커스 퍼터를 구매하고 홈

페이지에 제품 등록을 한 선착순 150명에게 도 경품을 준다. 문의 02-3218-1900. ◆던롭스포츠코리아가 박인비와 동반 라 운드할 수 있는 ‘챔피언은 바뀐다-스릭슨 Z-STAR 볼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 다. 11월 25일까지 스릭슨 Z-STAR 시리즈 골프공 한 더즌(12개)를 구매한 뒤 상자 안 스크래치 카드의 숫자를 홈페이지(www. dunlopkorea.co.kr)에 등록하면 된다. 당 첨자 9명은 박인비의 원포인트 레슨이 포함 된 해외 동반 라운드를 하게 된다. 당첨 발 표는 11월 27일이다. 문의 02-3462-3957.

다이제스트 최나연, LPGA 말레이시아 2R 단독선두

김호철, 배구 러시앤캐시 감독으로

최나연(25·SK텔레콤)이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르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이틀째 경기에서 4타를 줄 여 중간합계 10언더파로 2타 차 단독선두에 나섰다. J 골프가 13일 3라운드를 오후 4시부터 위성중계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관리 구단인 러시앤캐시 드 림식스의 신임 감독으로 김호철(57) 전 현대캐피탈 감독을 선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2012~2013 프로배 구 정규리그는 다음 달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 막한다.

주말의 운세 10월 13~14일(음력 8월 28~29일) 상세내용 및 역술상담 www.jlife.com 접속(점&예언 조규문 www.esazu.com 02-766-1818)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36년생 몸 관리 잘하 고 건강식 섭취할 것. 48년생 미운 사람에 게 떡 하나 더 줄 것. 60년생 대충 하지 말 고 꼼꼼하게 할 것. 72년생 과음하지 말 고 음주 운전 하지 말 것. 84년생 감정 컨트 롤하기.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7년생 힘을 써야 하 는 일은 아랫사람들 에게 맡길 것. 49년생 자녀들 일에 깊게 간 섭하지 말 것. 61년생 마음과 상황은 다를 수 있다. 73년생 불필 요한 만남은 자제할 것. 85년생 충동적 소 비 조심.

재물 : 보통 건강 : 양호 사랑 : 포용심 길방 : 西南

38년생 선물을 받거 나 이익이 되는 일이 생길 수도. 50년생 먹 을 복 생길 듯. 과음 자제. 62년생 돈을 써 야 할 일이 생길 수 도. 74년생 가족 나들 이. 사는 맛이 날 듯. 86년생 이성과 즐거 운 만남.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열정 길방 : 北

39년생 기분이 좋아 지고 유쾌한 하루. 51 년생 의미 있는 곳에 기분 좋은 지출. 63년 생 반가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가질 듯. 75년생 떠나라.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자 유. 87년생 너는 내 운명, 전부.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

40년생 적은 돈 쓰는 것에 인색하지 말 것. 52년생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 것. 64년 생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76년생 고가품의 물 건 구입은 자제할 것. 88년생 외모에 집착 하지 말 것.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41년생 새로운 것을 알게 될 수도. 53년 생 일을 하면서 한 수 배우게 될 듯. 65년 생 전통과 새로운 것 을 조화시킬 것. 77년 생 도움을 줄 수 있으 면 도와줄 것. 89년생 친구 만남. 쇼핑을 할 수도.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42년생 서둘지 말고 천천히 즐기면서 할 것. 54년생 작은 것 에 집착하지 말고 목 표에 충실. 66년생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기. 78년생 취미나 여가 생활 즐기기. 90 년생 부모님 도와 집 안일 하기.

재물 : 좋음 건강 : 왕성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東

43년생 집안에 행복 의 향기가 피어날 듯. 55년생 준비하고 계 획한 일을 진행할 듯. 67년생 마음이 맞고 일에 탄력 붙을 듯. 79년생 부부 동반 외 출. 애인과 데이트. 91년생 유쾌·상쾌·통 쾌한 하루.

32년생 마음이 넉넉 해지고 편안해질 듯. 44년생 가슴에 행복 의 소리가 피어날 듯. 56년생 일을 진두지 휘하고 목표에 도달. 68년생 사는 맛이 나 고 유쾌한 하루가 될 듯. 80년생 초대를 받 을 수도.

33년생 작은 것 하나 도 다 쓸모 가 있는 법. 45년생 좋은 일은 많은 사람과 나눌 것. 57년생 초대를 받거 나 웃을 일이 생길 수 도. 69년생 일에서 벗 어나 자유시간. 81년 생 취미 생활이나 친 구 만남.

34년생 무거운 것 들 지 말 것. 46년생 내 마음처럼 되지 않을 수도 있다. 58년생 마 음은 급하고 시간은 빠르게 흐를 듯. 70년 생 돈을 써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다. 82년 생 논쟁하지 말고 참 을 것.

35년생 백지장도 맞 들면 낫다는 말 상기. 47년생 화내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할 것. 59년생 하기 싫은 일 은 하지 말 것. 71년생 사람들 많이 모인 곳 은 가능한 한 가지 말 것. 83년생 집에서 내 공 쌓기.

40판 제14842호


B12 전면광고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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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3 MIT대 휴 허 교수

17 사람 속으로

채널 15 JTBC 스페셜

로봇 다리로 암벽 탄다

강금실, 대선을 말하다

청소년 욕 수업 해 보니

‘로봇 다리의 사나이’가 한국에 왔다. 사고로 다리를 잃은 MIT대 휴 허 교수에게서 인공 다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첫 정치 에세이를 낸 그가 속 깊은 얘기를세상읽기 털어놨다. C1>>22, 23면

리로 암벽을 타는 비결을 들어봤다.

>>20면

Korea News 세계의 퍼스트레이디, 그들의 스타일

‘갈비’는 ‘갈수록 비호감’, ‘행쇼’는 ‘행복하 쇼’의 줄임말이란다. 신세대들이 자주 쓰는 정 스패셜 C4‘외계어’를 집중 취재했다. >>26면 체불명의 C3

문학

C6

www.joongang.ca

2012년 10월 13일~10월 14일 문의 : 604-544-5155

2012. 10. 13

세상 읽기

어떻게 찍히느냐  빅3 ‘이미지 전쟁’ 세상 읽기 제18대 대통령 선거(12월 19일)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

다. 3명의 유력한 대통령 어떻게 찍히느냐  후보는 오늘도 현안과 관련된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지난 8월 20일, 민주 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9월 16일 각각 자신의 당 대통령 후보로 빅3 ‘이미지 전쟁’ 선출됐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9월 19일 대통령 선거 출 마를 선언했고요. 이후 이들은 현장에서 만나는 유권자들과 제18대 대통령 선거(12월 19일)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 좀 더 친밀감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 3명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는 오늘도 현안과 관련된 현장을  선거에서 이미지는 중요합니다. 그래서 선거에 출마한 후 누비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지난 8월 20일, 민주 유권자들의 선호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애쓰 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9월보들은 16일 각각 자신의 당 대통령 후보로 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선출됐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9월현장 19일 대통령 선거 출 이해와 요구에 맞는 겉모습과 마를 선언했고요. 이후 이들은 만나는 유권자들과 손짓, 현장에서 몸짓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에 더 쉬울 겁니다. 이 좀 더 친밀감을 공유하기 들 위해후보와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유권자들은 언론을 통해 후보  선거에서 이미지는 중요합니다. 그래서 선거에 출마한 후 와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찍히느냐가 중요하죠. 보들은 유권자들의 선호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애쓰  시각적 이미지를 전략적으로 고 있습니다. 현장 유권자들의 이해와 요구에 맞는 겉모습과 최대한 활용해 성공한 정치인 을 꼽을 때 제일 먼저 이름 인물이 미국의 존 F 케네 손짓, 몸짓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에 더 쉬울 겁니다.불리는 이 들 후보와 직접 만나지 못하는 유권자들은 언론을 통해 후보 디 대통령입니다. 1960년 9월 26일 대통령 선거 당시 세계 최 와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초로 어떻게 찍히느냐가 중요하죠. TV 토론회라는 것을 하게 됐죠. 당시 케네디는 42세, 닉  시각적 이미지를 전략적으로 최대한 활용해 성공한 정치인 슨은 46세였습니다. 같은 40대였지만 TV에 등장한 이미지는 을 꼽을 때 제일 먼저 이름 불리는 인물이 미국의 존 F 케네 상반됐습니다. 케네디는 짙은 감청색 슈트를 입어 젊고 활기 디 대통령입니다. 1960년 9월 26일 대통령 선거 당시 세계 최 차하게 보였지만 닉슨은 회색 슈트를 초로 TV 토론회라는 것을 됐죠. 당시 케네디는 42세, 닉 입어 피곤해 보였습니다. 이 영향은 슨은 46세였습니다. 같은미지의 40대였지만 TV에컸죠. 등장한전날까지만 이미지는 해도 여론조사에서 케네디 상반됐습니다. 케네디는 에게 짙은 감청색 슈트를 입어 젊고 활기 앞서가던 닉슨이 TV 토론회가 끝난 뒤 역전당했습니다. 차 보였지만 닉슨은 회색 슈트를 입어 피곤해 보였습니다. 이 결국 선거에서도 졌습니다. 영화배우 출신 로널드 레이건이 미지의 영향은 컸죠. 전날까지만 해도 여론조사에서 케네디 80년 미국 대선에서 지미 카터 당시 대통령을 이겼던 이유 중 에게 앞서가던 닉슨이 TV 토론회가 끝난 뒤 역전당했습니다. 하나도 레이건이 카메라에 익숙했기 때문이죠. 결국 선거에서도 졌습니다. 영화배우 출신 로널드 레이건이 선거에서 메이킹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강 80년 미국 대선에서 지미 이후 카터 당시 대통령을 이미지 이겼던 이유 중 하나도 레이건이 카메라에 익숙했기 때문이죠. 조되고 있죠. 정책만큼은 아닐지라도 말입니다. 선거 후보  이후 선거에서 이미지자들이 메이킹의현장에 중요성은맞는 날이 스타일을 갈수록 강 연출하는 것도 모두 이미지 조되고 있죠. 정책만큼은 아닐지라도 말입니다. 선거 후보 관리를 위한 것이죠. 자들이 현장에 맞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도 모두 이미지 관리를 위한 것이죠.  사진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유력 후보들의 ‘현장 스타일’입니다.  사진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유력 후보들의 ‘현장 스타일’입니다.  케네디에 대해 역사학자 데이비드 애버바크는 이렇게 평가  케네디에 대해 역사학자 데이비드 애버바크는 이렇게 이미지는 평가 했죠. “케네디의 매력적인 선천적인 것이 아니었다. 했죠. “케네디의 매력적인 이미지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었다. 평생에 걸친 연구와 노력의 결과였다.” 평생에 걸친 연구와 노력의 결과였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40판 제14842호

40판 제14842호


C2 전면광고

2012년 10월 13일~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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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퍼스트레이디, 그들의 스타일 C3

2012년 10월 13일~10월 14일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세계의 퍼스트레이디, 그들의 스타일

엘리노어 루스벨트(1884∼1962)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부인

베티 포드(1918∼2011) 제럴드 포드 미국 대통령 부인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1929∼1994)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 부인

이멜다 마르코스(1929~)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부인

데비 수카르노(1940∼)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세 번째 부인

현대 퍼스트레이디의 원형. 흑인·빈곤층 지원사업을 추 진. 여성 신문과 잡지에 정기 적으로 칼럼 게재. 루스벨트 대통령 퇴임 후엔 미국의 유 엔 대표를 지내며 세계인권 선언 제정에 기여했다.

남녀평등수정안, 임신중절 지 지 등과 여성운동에 기여. 유 방암 치료 중 약물중독을 경 험하고 완치 후 베티 포드 재 단을 설립해 약물 남용자를 위해 헌신. 의회 금메달과 대 통령 자유메달을 수상했다.

신세대 대통령과 젊은 퍼 스트레이디 커플로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재키’라 는 애칭을 얻으며 당대 패 션 아이콘에 등극. 케네디 암살 후에는 그리스 선박 왕 오나시스와 재혼했다.

미스 필리핀 출신. 마르코스 대통령 재임 기간 마닐라시 장과 주택환경부 장관 지냄. 실각 이후 하와이로 망명한 뒤 사치스러운 생활상이 낱 낱이 드러났다. 구두 3000 켤레가 화제가 됐다.

15세에 아역배우로 영화계 데뷔. 도쿄 아카사카의 고급 클럽 호스티스 출신. 1965 년 쿠데타로 수카르노가 실 각한 뒤엔 미국으로 이주. 현재 일본 등지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다.

좌우 정치인 넘나든 트리에르바일레의 과거 사생활 <올랑드 대통령 동거녀>

서맨사 캐머런 주 2회 일하는 워킹맘 미셸은 공무원 모아놓고 국정 설명 힐러리, 클린턴 집무실 위에 사무실 로라 부시, 남편 대신 단독 아프간행 이디스 윌슨, 병든 남편 업무 대행 엘리노어 루스벨트는 부장관 역임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부인 서 맨사(왼쪽)와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 드 대통령의 동거인 트리에르바일레. 자기만의 개성과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남편보 다 더 인기있는 전문직 퍼스트레이디들이 세계 외교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제14842호 40판

박소영 기자 olive@joongang.co.kr

#프랑수아 올랑드(58) 대통령의 동거녀 발레 리 트리에르바일레(47)의 자유분방한 사생활 이 도마에 올랐다. 프랑스 언론들은 10일 출간 된 정치평론가 크리스토프 자퀴비쳉가의 전 기 라 프롱되즈(문제의 여자)를 인용, 그가 2000년대 초 우파정당인 대중운동연합(UMP) 의 파트릭 드브장(68) 사무총장과 깊은 관계 를 맺었다고 11일 보도했다. 시사주간지 ‘파리 마치’의 정치부 기자이자 자녀 셋을 둔 유부녀 였던 트리에르바일레는 애인인 드브장에게 30 년 넘게 살아온 부인과 이혼하라고 요구했다. 드브장이 머뭇거리자 그녀는 그 틈을 이용해

사회당 사무총장이던 올랑드와 사귀었다. 문 제는 올랑드는 당시 같은 당 동료인 세골란 루 아얄(58)과 동거 중이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올랑드와 드브장이 그녀와 동시에 관계를 맺 고 있음을 알면서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서로 를 존중했다는 것이다. 트리에르바일레는 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최초의 동거녀 퍼스트 레이디로 당선 때부터 화제가 됐다.  #2010년 5월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의 안주 인이 된 데이비드 캐머런(46) 영국 총리의 부 인 서맨사(41) 역시 세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 이다. 남편 총리 취임 넉 달 만에 딸을 출산한 서맨사는 퍼스트레이디로서의 공무, 육아와 함께 자신의 일을 병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왕 찰스 2세의 후손인 명문 셰필드 가문 출신인 그는 브리스틀예술학교를 졸업했다. 유명 문구 브랜드인 ‘스마이슨’의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는데, 이 회사 제 품의 중후한 이미지를 참신하고 혁신적인 디 자인으로 바꿔놓은 주인공이다. 퍼스트레이 디가 된 뒤에도 이 회사 고문으로 자리를 옮겨 주 2일제 근무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디자이 너 출신답게 고급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선보 이기도 하지만 발목에 작은 돌고래 문신을 새 기는 등 젊고 개성 있는 퍼스트레이디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선출직이 아닌 퍼스트레이디가 이처럼 선 거의 주인공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토머스 패터슨 하버드대 교 수는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총리)의 첫 번 째 조언자로 부통령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 휘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시대가 바뀌면서 퍼스트레이디의 전형도 달라지고 있다. 전통적 내조형으로 아내, 자 애로운 어머니 혹은 국모로서의 모습이 거의 전부였던 과거 이미지와 달리 21세기 퍼스트 레이디들은 전문성을 갖고 자기의 개성을 한 껏 드러내는 ‘이 시대 여성들의 롤모델’로 자 리 잡고 있다.  21세기 퍼스트레이디들의 내조 필수 조건 은 ‘동반자 정신’이다. 이들은 대통령의 단 순한 조력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정치 무 대에 서고 있다. 선출직이 아닌 이들의 역할을 설명하고 뒷받침할 만한 법률적 근거는 없지만 이제 국민들은 대선·총 선에 앞서 차기 대통령(총리) 후보 못 지않게 퍼스트레이디들의 면모를 살 피는 데도 익숙해졌다. 바로 그들이 숨은 권력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현안들, 특히 문화·여성 관련 이슈는 퍼스 트레이디들이 주도적으로 나 서 각료 이상의 영향력을 발 휘하는 경우가 많다.  21세기 들어서는 조 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2001~2009년 재임) 부인 로라 여 사가 이런 현모양처형에 가장 가깝다. 교사와 도서실 사서 출신인 그는 교육· 도서관 행정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그 림자 내조를 펼쳤다.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한 후에는 탄압받는 아프가니스탄의 여 성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펼쳤다. 자신의 사무실에 17~25명의 보좌관을 상주시 키며 아프간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2005 년 3월엔 단독으로 아프간을 방문했다. 그는 백악관 시절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퍼스 트레이디의 역할에 대해 “대통령의 최측근으 로서 대통령이 추진하는 정책의 대변인이 될 수는 있지만 결코 정치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로라와 대비되는 인물이 빌 클린 턴 전 대통령(1993~2001년 재임) 부 인 힐러리 클린턴 현 미국 국무장관 이다. 그녀는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이 자리 잡은 웨스트윙, 그것도 대 통령 집무실 바로 위층에 자신의 집무 실을 뒀다. 사교 관련 시설이 있는 이스트윙 에 집무실을 뒀던 과거 미국 퍼스트레이디들 과의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자신이 추진한

의료제도 개혁 법안이 좌절되면서 한때 웨 스트윙 집무실 출입을 삼갔지만 96년 클린턴 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다방면의 국정 운영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조 지워싱턴대에서 퍼스트레이디 역사학을 연 구하는 얼라이다 M 블랙 교수는 “특히 교육 과 어린이 사업, 복지와 관련된 정책 중 그녀 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고 말했을 정도다. 20여 차례의 단독 해외 방문 일정도 훌륭히 소화해냈다. 남편 퇴임 후엔 상원의원 에 당선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버락 오 바마 대통령과 한판 승부를 벌이더니 오바마 정권의 얼굴인 국무장관까지 맡았다.  오바마 대통령 부인 미셸의 이미지는 로라 와 힐러리의 중간 정도일까. 오바마가 대선 후보 시절 변호사였던 미셸은 시카고 대학병 원에서 남편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연봉을 받던 성공한 전문직 여성이었다. 2006년 에 센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감을 주는 인물 25인에 올랐고, 2007년 가장 영향력 있 는 하버드 졸업생 100인에 오르기도 했다. 그 런 그는 백악관 입성 후 환경·교육·건강 분야 에서 남편을 내조하고 있다. 정치전문지 폴리 티코는 “미셸이 환경·교육·자원봉사·여성 인 권 등 광범위한 범위에 걸쳐 대변인이나 친 선대사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퍼스트레이디 상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미셸 은 각 부처를 순회하며 공무원들에게 오바마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가 하면 건강한 식문화를 강조하며 백악관에 친환경 유기농 채소 텃밭을 조성해 미국 내 텃밭 가꾸기와 주말농장 열풍을 주도하기도 했다.  미국 퍼스트레이디 중 맨 처음 비서를 둔 인 물은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부인 에디스다. 27대 대통령 윌리엄 태프트의 부인 헬렌은 노동문제 등 정치문제에 관여한 최초 의 영부인이다. 여성 참정권을 주장한 인물이 기도 하다. 28대 우드로 윌슨 대통령 부인 이디 스는 남편의 병환을 숨기고 집무를 대행하기 도 했는데, 정부 문서를 결재한 사실이 드러나 사임 압박을 받기도 했다. 32대 대통령 프랭클 린 루스벨트의 부인 엘리노어는 제2차 세계대 전 중 시민방위국의 부장관을 역임했다. 공직 에 몸담은 미국 최초의 퍼스트레이디였다. 이 후 대통령은 가족친지를 공직에 등용할 수 없 다는 법률이 제정됐다.  자신의 직업을 갖는 퍼스트레이디가 미국과 유럽의 전유물은 아니다. 마잉주 대만 총통의 부인 저우메이칭 여사는 남편 취임 후에도 금 융기관에서 법률자문역으로 활동하며 평소와 마찬가지로 청바지 차림으로 정상 출근해 화 제를 모았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사표를 쓴 저우는 남편과 함께 중미권 국가를 방문했을 때 저녁 만찬에서 춤을 춘 모습이 공개돼 ‘춤 추는 총통 부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만 국 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퍼스트레이디의 세계에선 패션도 경쟁력이 다. 일찍이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 재클 린 여사가 깔끔한 7부 소매를 즐겨 입는 ‘재키 룩’으로 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미셸 오바마 도 ‘검은 재키’로 불리며 퍼스트레이디 패셔니 스타로 등극했다. 미셸은 특히 신진 디자이너 의 원색 의상과 민소매 원피스 등을 즐겨 입으 며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과감한 스타일을 유 행시키고 있다. 에스콰이어지는 2007년 베스 트드레서로 미셸을 꼽았고 그의 얼굴은 GQ· 보그 등의 잡지 표지까지 장식했다.


채널 15 JTBC 스페셜

X나, X발, X창  무심코 뱉는 청소년 욕설, 뜻 알려주니 충격 받더라

C4 스패셜

2012년 10월 13일~10월 14일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신세대 문화에 나름대로 관심이 있다고 자부 하는 당신. 그들의 말을 얼마나 알아들을까. ‘짱’이나 ‘찌질이’ 같은 단어는 익숙할 테고 ‘듣보잡’이 ‘듣도 보도 못한 잡것’이라는 정 도는 알 수도 있을 거다. 그렇다면 ‘히밤’은? ‘에바’는? ‘행쇼’나 ‘금사빠’는 들어봤는지.  여기서부터 막힌다면 요즘 청소년들의 커 뮤니케이션에 끼어들 생각일랑 하지 마시라. 욕설과 휴대전화와 오타가 뒤섞여 창조되는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한국말을 따라잡기란 기성세대에게 역부족이다.  신세대 은어의 원천은 욕이다. ‘히밤’은 ‘씨×’이란 말이 조금씩 발음을 바꿔 만들어 진, 어른들은 잘 모르는 욕이다. ‘×나’라는 단어가 변모한 ‘조낸’도 같은 유형이다. 아이 들이 온라인에 욕설을 자꾸 올리니 이를 자 동으로 차단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학생들이 다시 차단망을 피해가는 비법을 찾아내면서 진화한 산물이다.  휴대전화를 끼고 살면서 문자메시지나 카 카오톡을 쉽게 보내려 개발한 약어도 적잖다. ‘생일파티’ 네 글자를 절반으로 줄여 ‘생파’ 로, ‘행복하쇼’는 ‘행쇼’가 됐다. ‘생선’은 생 선이기보단 ‘생일선물’인 경우가 많고 ‘갈비’ 또한 ‘갈수록 비호감’일 가능성이 크다. ‘금 사빠’는 ‘금방 사랑에 빠지다’를 줄인 말이고 ‘갑툭튀’는 ‘갑자기 툭 튀어나왔다’는 뜻인데 애들은 다 알아듣는다. ‘찐찌버거’(찐따, 찌 질이, 버러지, 거지)라는 말도 등장했다.  문자와 키보드 세대는 오타를 하고서도 기 어이 새로운 단어로 굳혀버린다. ‘완전’을 입 력하면서 ‘ㅏ’와 ‘ㄴ’의 타자 순서를 뒤바꿔 ‘오나전’이 됐는데 청소년들 사이에선 이게 맞는 말처럼 돼버렸다. ‘뭥미?’(뭐임?의 오 타)도 마찬가지다.  영어 단어를 어른들이 못 알아보게 위장한 사례도 한 유형이다. ‘에바’(지나치다는 의미 로 ‘over’를 변형)나 ‘레알’(진짜라는 뜻의 ‘real’) 등이다. 이런 용어들이 띄엄띄엄 나 올 때는 재미려니 했지만 이젠 한국어의 앞 날을 염려해야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사실 더 걱정스러운 청소년들의 언어습관은 욕설 의 일상화다. 여중생의 ‘욕설 배틀’  여학생들이 교실 책상에 앉아 쉴새 없이 거친 욕을 쏟아낸다. “×새×야, ×발×아.” 이 런 욕설이 40초 동안 이어진다. 주변 친구들 은 그 모습이 재미있다는 듯 깔깔대며 웃는

청소년 욕설, 뜻 알려주니 충격 받더라

삽화=김회룡 기자

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한 중 비속어 사용하는 청소년 97% 넘어 학교의 쉬는 시간 풍경이다. 10대들 사이에 유행하는 이른바 ‘욕 배틀(battle)’. 서로 욕 ‘욕 배틀’장면 동영상 사이트에 버젓이 을 주고받다가 먼저 당황하거나 욕으로 맞받 카톡 욕설에 시달린 여고생 자살도 아치지 못하면 지는 게임이다. 인터넷 검색창 에 욕 배틀을 입력하면 각종 수단을 동원한 X나 X발 온라인서 자동 차단하니 욕 배틀 내용이 줄줄이 뜬다.  심지어 욕 배틀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욕 조낸·히밤 같은 변조어까지 나와 제조 프로그램’까지 나왔다. 10대들이 욕을 일 상어처럼 쓰는 것도 모자라 하나의 놀이문화 대안학교서 ‘욕 수업’진행했던 교사 로 여기고 있는 셈이다. 중학생 이모(12)군은 “친한 친구일수록 서로 욕을 더 많이 한다”며 “나쁜 뜻 알게 되니 자연스레 안 써” “고치면 좋겠지만 적당한 선까지는 괜찮다고 본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모범생도 욕을 피해가기 어렵다. 김희영(17)양은 “평소 욕을 쓰지 않다가도 친구들과 어울릴 때는 자 연스럽게 욕이 나온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청소년 언 어실태 의식 전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 학생 10명 중 6명, 중·고등학생 10명 중 8명이 욕설이나 공격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비속어나 은어를 사용한 적 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초등학생이 97%, 중· 고등학생은 99%에 달했다.  이렇게 욕설이 일상어가 됐어도 매 앞에 장사 없듯 반복되는 언어폭력은 심각한 문제 를 일으키곤 한다. 지난 8월 여고 1학년 강모 양이 자신이 살던 아파트 11층 복도에서 몸을 던졌다. 강양의 유력한 자살이유로 욕설이 지목됐다.  지난 6월 강양은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그룹 채팅에 초대를 받았다. 이미 16명의 친 구들이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강양이 등장 하자 40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욕설이 쏟아 졌다. 처음엔 강양도 같이 욕을 했지만 나중 에는 일방적으로 욕을 듣기만 한 것으로 보 인다. 유족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강 양이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며 “욕을 했 다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을 처벌하기는 어렵 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강양의 아버지는 “언 어폭력도 명백한 폭력”이라며 “친구들의 욕 설이 딸의 우울증을 심화시켜 극단적인 선택 을 하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0대들이 느끼는 언어폭력의 공포는 신체 폭력 못지않다. 지난 1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청예단)이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신 체 폭력이 21%, 언어폭력이 18%였다. 박옥식 청예단 사무총장은 “10대들의 욕설이나 비 속어 사용을 그저 놀이문화로 봐선 안 된다” 며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끼고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언어폭력이고 이는 신 체적 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 적했다. 욕을 많이 하면 어휘력이 빈약해지고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게 되면서 폭력적 인 행동을 동반하게 된다는 것이다. ‘눈에는 눈’ ‘욕에는 욕’  청소년들의 언어습관 바로잡기는 모든 교육 기관의 숙제다. 그러나 답을 찾기란 정말 어렵 다. 그런데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효험을 본 사 례가 있다. 그 현장을 가봤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두레자연고. 이 대안학교에선 ‘욕 수업’

이 한창이다. 선생님이 욕을 가르치는 시간이 다. 욕에 담긴 뜻과 그 어원을 적나라하게 알려 주는 방식이다. 13년째 이 학교에서 국어를 가 르치는 신재영(42) 교사가 지난해 도입했다.  신 교사는 먼저 학생들이 자주 쓰는 욕을 조사해 그 어원을 정리했다. 그리고 학생들에 게 또박또박 설명했다. ‘씨발’과 ‘씨팔’의 어 원은 씹할·씹팔인데 여기서 ‘씹’은 여성의 성 기나 성행위를 의미한다. 즉 그 뜻을 풀어보 면 ‘함부로 성행위를 할’ ‘(여성이) 자신의 성을 팔’이란 의미가 된다.  아이들 사이에서 ‘아주’ ‘매우’의 동의어 가 돼버린 ‘존나’의 뜻도 알고 나면 얼굴이 달아오른다. 존나는 ‘좆나’에서 변형된 것으 로, 여기서 ‘좆’은 남성의 성기를 뜻한다. 즉 ‘성기가 튀어나올 정도’라는 의미의 성적인 욕설이다. 또 ‘엄창’과 ‘엠창’은 ‘엄마+창녀’ 의 줄임말로 어머니가 몸을 파는 창녀라는, 친구에겐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이다.  자기가 매일 쓰는 말의 참뜻을 알게 된 학생 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2학년 고성 욱군은 “욕의 뜻을 알고 나니 내가 이렇게 더러 운 말을 입에 담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슬펐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인 진성도군도 “소 중한 친구들에게 써서는 안 될 말”이라며 “내 입에서 나오는 욕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수업이 시작된 뒤 교실에선 욕설이 부 쩍 줄었다고 한다. 하지만 수업이 끝나면 도 로아미타불. 단박에 고치기엔 욕이 일상어가 돼버린 것이다. 신 교사는 ‘욕설 상호평가제’ 를 생각해냈다. 같은 반 친구들이 평가한 언 어생활 점수를 국어 수행평가에 반영하기로 한 것이다. 욕 사용 정도에 따라 좋음·보통· 나쁨을 표시하는 방식이다. 놀랍게도 효과가 나타났다. 스스로 “말의 90%가 욕이었다”고 ‘자백’한 2학년 박모양에게 ‘언어생활이 나 쁘다’는 친구 평가가 16명에서 한 학기 만에 5명으로 줄었다. 다른 친구들도 비슷하다.  남자와 여자의 성기가 등장하는 저급한 욕 설이 줄어들자 유치원 때 사용했던 ‘바보’ ‘멍 청이’ 같은 귀여운 욕이 돌아왔다. 처음엔 그 런 단어를 쓰는 것 자체가 바보와 멍청이가 된 듯한 느낌도 들었지만 어느덧 자연스럽게 순 한 욕설로 자리 잡았다. 신 교사는 “요즘 청소 년들이 욕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게 된 데는 사 회적인 책임도 크다”며 “사춘기 시절에 언어습 관이 엇나가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게 어 른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를 것 같은 아이들의 ‘새로운 언어’에 기죽지 말고 끊임없이 아이들에게 진정한 한 국말을 가르쳐야 한다는 의미다.

모양은 떡갈비, 맛은 햄버거  너 정체가 뭐니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떡갈비엔 떡만 없는 게 아니었다. 시판 떡갈 비 대부분이 갈비와도 아무 상관없는 음식 이었다. 국립국어원에서 정의한 떡갈비의 사전적 의미는 ‘갈빗살을 다져서 양념한 후 갈비뼈에 얹어 구운 요리’다. 하지만 JTBC ‘미각스캔들’의 취재 결과 대부분의 떡갈비 가 갈빗살은커녕 부위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간 고기’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재료와 조 리법이 햄버거 패티를 만드는 방식과 별 차 이가 없었다.  지난달 25일 떡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서울 A식당을 찾아간 ‘미각스캔들’ 제작진. 직원 으로부터 “갈아놓은 쇠고기 목심으로 만든 다”는 설명을 들었다. 칼로 다지지 않느냐 는 제작진의 질문에 직원은 “그걸 하려면 팔 떨어져서 안 된다”고 답했다. 서울의 또 다른 떡갈비 전문점 B식당은 “갈아놓은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1대1로 섞어 쓴다”며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곳 사장은 “돼지고기 없이 이런 제14842호 40판

쫀득한 맛을 낼 수 없다”고 털어놨다.  떡갈비를 대량 제조해 전국 호텔과 뷔페식 당 등에 납품하는 경기도 성남의 C공장에서 는 쇠고기에 닭고기를 섞어 반죽을 하고 있 었다. 또 모양을 쉽게 만들기 위해 건빵 가루 도 집어넣었다. 이 업체 사장은 “돼지고기는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손님들이 많다”며 “닭 고기는 냄새가 없고 맛이 고소해 섞어 쓰기 좋다”고 말했다.  떡갈비를 향토음식으로 내세우고 있는 전 남 담양의 D식당에서는 청둥오리로 만든 떡 갈비를 팔았다. 메뉴판에는 ‘원조 떡갈비’ 표시가 선명했다. 이곳 직원은 “오리는 갈빗 살이 거의 없으니 그냥 오리살로 만든다”며 “그렇다고 ‘청둥오리떡’이라고 부를 수 없진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 식당 주인은 2002년 ‘오리떡갈비’를 개 발해 대한명인회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했 다. 대한명인회는 국가 지정 명인을 선정하는 사단법인으로 농림부와는 관계없다. 대한명 인회 측은 심사 기준 등을 묻는 제작진에게

경기도 광명의 한 재래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떡갈비. 한 장에 800원, 다섯 장 3000원이다. 이곳의 떡갈비는 점원이 “이 반죽 사다가 동그랑땡 하는 손님들도 있다”고 소개할 정도로 사실상 육전과 다름없는 음식이었다.

식당 떡갈비엔 갈빗살 거의 없어 소고기 목심에 닭·돼지고기 섞어 재료·조리법 햄버거 패티와 흡사 오리로 만든 떡갈비 파는 명인도

“너무 포괄적이라 답변하기 곤란하다”고 했 다. ‘미각스캔들’ 정영진 PD는 “갈비나 원조, 명인 등의 단어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당황 스럽다”고 말했다.  이들 식당에서 팔고 있는 떡갈비는 모두 갈아놓은 육류에 야채를 섞어 만든 요리로 사실상 일반 육전과 똑같은 음식이었다. 사전

적 의미와는 거리가 멀었다. 서울 관악구 한 재래시장에서 떡갈비를 만들어 파는 D가게 에선 “햄버거 패티로도 만들어줄 수 있다”는 말까지 했다. 어떤 모양으로 부치느냐에 따라 떡갈비도 되고, 햄버거 패티도 된다는 얘기 였다. 이곳에서 파는 손바닥만한 떡갈비 한 장의 가격은 1000원. ‘갈비’라는 이름이 무색 할 정도로 싼 값이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50)씨는 “소비자 들은 입으로 먹기 전에 ‘떡갈비’라는 이름 이 주는 이미지를 먼저 먹는다”며 “이름을 통해 식재료와 조리법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예측이 불가능하니 소비자 들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서울 이태원 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식 요리 사 권우중(33)씨는 “‘떡갈비’가 아니라 ‘동 그랑땡’으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며 “소비 자들이 어떤 음식인지 제대로 알고 먹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떡갈비의 진실 을 다룬 ‘미각스캔들’은 14일 오후 10시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2012년 10월 13일~10월 14일

전면광고 C5


C6 문학

2012년 10월 13일~10월 14일

동강난 다리

강남스타일, 랭리스타일

김혜자 / 수필가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전 일정을 뒤밟아보는 답사 여정의 첫 밤을 단동에서 묵었다. 이른 새벽 객실의 커 튼을 제키자 뿌연 안개 속에서도 지난밤 주검 같은 칠흑 에 파묻혀 가늠할 수 없던 가슴앓이의 실체들이 한 눈 에 들어왔다. 강 건너 빤히 바라보이는 신의주가 품 안 에 들것처럼 가깝다. 압록강 940여m 폭의 중간쯤에서 반이 증발된 압록강단교(鴨綠江斷橋)가 보이고, 그 왼편 으로 나란한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가 내 반쪽 조국을 향해 달려간다. 단동은 이미 휘황한 네온사인으로 번쩍이고 있었다. 어 둠이 내린 압록강이 바로 숙소의 앞이었다. 다음날 일찍 부터 빠듯한 일정인지라 늦은 시간임에도 압록강단교를 찾기로 했다. 그곳은 여정 중에서 우리가 북한 쪽으로 갈 수 있는 가장 근접한 장소였기에 다리 위에 올라 압 록강 가운데서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신의주를 느껴보 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한국전쟁 시 중공군과 군수물자 의 수송을 막기 위해 미군이 폭파해 절단이 된 다리다. 중국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마치 전리품이라도 되 는 양 끊어진 다리를 그대로 보존해두고, 곳곳에 안내패 널과 조명을 비추면서 관광 상품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세계최초로 90도 평행선회(平行旋回)하는 방식으로 큰 배를 통과시켰다는 다리는 개폐(開閉)되는 곳부터 신의 주로 연결되는 남쪽부분이 몽땅 사라진 모습이었다. 동 강난 다리 끝에서 반 토막씩 나뉜 조국을, 빛이 없어 볼 수 없는 신의주를 향하여 한참을 있었다. 거멓게만 보이 는 도도한 그 강물을 따라 밤에 묻힌 우리의 반쪽에 대 한 떨칠 수 없는 그리움이 왈칵 밀려와 아린 가슴을 계 속 남으로 향하게 했다. 이제까지 줄곧 북이라고만 여겼 던 그곳은 북쪽이 아니었다. 이슥해서야 든 객실 창밖에는 이마에 압록강단교라는 선명한 이름표를 붙인 그가 떡 버티고 있었다. 잽싸게 디 카를 들이댔다. 그러나 카메라는 한사코 내 의지에 반기 를 들었다. 4층이던 방 아래 호텔 정문 앞의 환한 가로등

이 얄미운 훼방꾼이었다. 눈뜨자 득달같이 달려 나가 다 시 찍어보려 했지만 새벽안개가 너무 심해 끝내 명확한 모습을 담아오지 못한 게 지금껏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압록강 변엔 온몸에 ‘中朝辺境 鴨綠江 丹東’이라 쓴 큰 바위덩이가 심심찮게 서있어서 그곳이 국경임을 실감케 했다. 새벽운동 나온 시민들의 체조모임 뒤에 서서 그들 을 따라 흉내를 내보기도 하며 강변공원을 산책하는 중 이었다. 뜻밖에도 포장마차 같은 몇 개의 점포에 우리 한 복 치마저고리가 걸려 있는 것을 보았다. 북한이 고향인 사람들이 그곳에서 그리운 고향 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간다는 것이었다. 우리 실향민의 향수를 이용한 중 국인들의 장삿속에서 우리 근대사의 서글픈 단면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압록강유람선을 타면 북쪽사람들과 손잡을 거리에서 육성으로 말할 수 있다는데 그러지 못했다. 강변도로를 따라 요양으로 가다 보니 작은 섬들이 점점이 박혀있는 강은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점차로 강폭이 좁아지고 있 었다. 한 발짝씩 섬을 팔짝팔짝 건너뛰면 쉽사리 북한 땅 으로 건너갈 수 있을 만큼 좁은 곳도 있다 했다. 한 번도 밟아본 적 없는 그 반쪽은, 건널 수 없기에 더욱 살갑게 다가와 애를 먹인 소름 끼치는 그리움이었다. 그 밤 동강난 다리 위에서 건너고 싶은 유혹에 떨며 추 파를 보냈던 또 하나의 다리가 있다. 100m쯤 상류에 있 는 그곳은 통행금지 시간이었는지 차도 인적도 끊긴 채 조명등에 물들어 꿈속 같이 곱게 보이던 중조우의교다. 북한과의 교역이 가장 많은 단동 세관 앞에는 항상 물건 을 가득 실은 화물차들이 꼬리를 물고 기다린다. 오로 지 그 다리를 건너 북한으로 가기 위해서. 지금도 단동 과 신의주를 오가는 차들은 거침없이 그곳을 달릴 테지 만 우리는 아직 그곳을 달릴 수 없다. 그 밤, 어둠이 짙게 내린 압록강은 도도히 흐르고 있 었다. 민족의 애환이 서린 역사를 품은 슬픔처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인기가 랭리(Langley)에서도 심상치않다. 나는 크리스천 사립학교를 다니는 우리 아이 들의 생활에서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아 이들의 친한 친구들은 주로 미국 국경 근처 랭리 남쪽과 알더그로브( Aldergrove)쪽에 살고 있다. 그 지역들은 큰 농장들이 많다. 한번은 6학년인 아들이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생일 초대를 받았다.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 일 오전까지 이른바 sleep-over night 파티였다. 반아이들 과 동네 친구들, 그리고 생일 맞은 아이의 조부모님과 친 척들까지 초대된 큰, 가족 행사였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해지고 난 후 캠프파이어였다. 이미 각종 게임과 바베큐 식사로 다들 분위기가 들떠 있을때 강남스타일 퍼포먼스 가 준비되었다. 내 아들을 중심으로 20명이 넘는 그 또래 의 남자아이들이 틈틈이 연습하였다고 한다. 드디어 실전 의 시간이 되어 랭리의 어느 농장에서도 강남스타일의 춤 과 노래가 울려 퍼지게 되었다. 그날 밤 아들을 데리러 간 남편은 혼자 집으로 돌아 왔다. 평소 우리부부는 아이 들에게 Sleep-over는 안된다는 원칙을 가지고있었지만 아 들 녀석의 인기가 보통이 아니라서 남편은 자는 것을 허 락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또, 7학년이 된 딸아이의 친한 친구 중에는 또래답지 않 게 대중문화에 관심이 없는 친구가 있다. 그 아이가 어느 날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해 물어보고 후렴구를 따라 불 렀다고 했다. 딸 아이 하는 말이 “엄마! 그 애가 알면 강 남스타일은 진짜 유명한거예요” 하는 것이 아닌가! 이 시 골?같은 랭리에 살고 있는, 가수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10 대 소녀도 열광하는 강남스타일은 과연 그 인기가 전 세계 적이다. 딸 아이는 영국의 5인조 아이돌그룹인 원디렉션 (one-direction그 중 한명은 아이랜드출신)을 좋아하고 캐 나다 출신의 져스틴 비버(Justine Bieber)를 좋아한다. 하 지만 아이의 친구들 중에 K-Pop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오히려 딸 아이에게 ‘샤이니’란 아이돌 그룹을 소개해 준 일도 있다. 도대체 문화의 힘은 어디까지 일런지… 세계

글로리아 임 / 캐나다 한인문학가 협회

를 연결하고 사람을 열광케하고 언어와 인종을 넘어 하 나의 감정을 가지게 하는지 모르겠다. 실로 문화의 힘은 놀랍고 대단하다. 그렇다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가지고 있는 인기요소는 무엇일까? 나는 강남스타일 안에는 재미와 엉뚱함, 그리 고 선을 넘지 않은 코믹 섹시 코드가 적절히 잘 배합되어 있다고 본다. 또한 싸이만의 독특한 개성과 끼가 전 세계 사람들의 오감을 대리만족 시켜준다. 전 세계에서 만들어 올린 각양각색의 패러디 동영상이 그 증거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들은 싸이의 음악적인 철학과 실력위에 바탕한 다. 지금 이 시대는 하나로 연결된다. 지역과 시차, 나이 에 상관 없이 원하면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도 알릴 수 있 다. 싸이는 자기만의 창의적인 스타일로 노래와 춤을 잘 만들었고 잘 불렀다. 그가 진정한 딴다라로 후회없이 놀고 열정적으로 살아 왔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나는 싸이의 과거와 현재 보다도 미래에 응원을 보낸다. 싸이 가 지금, 가정을 가진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요즘의 대중문화, 더 좁혀 가수들의 노래와 춤, 그리고 뮤직 비디오를 보면 메시지가 난해하고 각종 섹시한 퍼포먼스로 가득 차 있다. 때로는 신비스러 움과 특정 종교에 대한 왜곡과 모독적인 영상이 가득할 때도 있다.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따라 부르고 춤을 춘다. 강남스타일은 아슬하게도 경계를 넘지 않았다. 자식을 가진 부모들이 보기에 아이들이 강남 스타일을 따라 부르고 춤춘다고 해서 걱정 할 우려는 아닌 것이 다행 일 뿐이다. 한때, 즐겁고, 신나고 그리고 한국 인의 문화적 자긍심을 한껏 높여준 것이 자랑스럽고 우리 민족의 끓는 열정을 분출 시킬수 있으니 좋다. 이제 싸이 는 본인이 의도 하지 않았어도 한국의 문화 국가대표가 되었다. 아울러 전 세계인의 인기를 받는 그야말로 세계적 인 가수가 되었다. 나는 부디 싸이가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선한 가치들을 지 키는 선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맘껏 발휘하기를 바란다.

< 안봉자 시인의 글방 >······안봉자의 이민 수기 (18)

일천구백칠십사(1974)년

안봉자 / 시인, 수필가 캐나다한인문협, 한국문협(한국), 세계시낭송협회(WPRSS)회원, World Poetry 평생공로상, Writers International Network (WIN) 우수시인상, 해외한국문학상 각각 수상, 저서 6권 (한글.영문)

나와 나의 다섯 동생이 한창 자라고 있을 때, 우리 집 안 방 벽에는 나의 선친께서 손수 붓글씨로 써서 만드신 족 자 두 폭이 걸려 있었다. 그 중 하나는 정철의 ‘어버이 살 아 신제’였고, 다른 하나는 양사언의 ‘태산이 높다 하되’ 였 다. 그 두 폭 족자에 담긴 시조의 의미들이야말로 선친께 서 당신의 자손들에게 말없이 건네주신 삶의 교훈이었음 을 그때는 미처 몰랐다. 1974년은 참 많은 일이 나에게 잇따른 해였다. 3월 중순에 첫아이가 태어났고, 6월 중순엔 남편이 BCIT를 졸업, 한 달 후인 7월 중순에 BC 주 정부 환경청에 환경오염 관리과 기술자 (Pollution control Technician)로 취직되었다. 남편 이 지난 2년간 땀 흘려 얻은 결과에 우리는 흡족했다. 그리 고 10월에는 이민수속 중이던 막내시동생이 밴쿠버에 왔다. 나 또한 그해 7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VVI (현, VCC) 의 치과 기술자 과정의 첫 단계인 6개월 과정 도제 준비 코 스 (Dental Technician pre-apprenticeship Course)에 입 학했다. 그것도 엉뚱한 걸림돌에 걸려 거의 놓칠 뻔했다가 용케 다시 찾은 기회의 끈을 잡고서 다른 학생들보다 3주 늦게였다 --: 7월부터 시작될 코스인데 6월 마지막 주까지 도 맨파워에서 아무 연락이 없기에 이상해서 전화를 걸었 더니 이미 74년도 코스가 다음 주부터 시작될 것이며 나 의 이름은 누락되었다는 게 아닌가. 너무나도 어이없는 상 황에 부닥친 나는 그전 해 9월에 그들에게서 받은 용지를 들고 당장 맨파워 사무실로 갔다. 비로소 사실을 알고 난 그들도 어떻게 돼서 내가 누락되었는지 자기들도 모르겠다 며 내년엔 틀림없이 들어갈 수 있도록 특히 서류를 처리해 두겠다는 게 고작이었다. 그리고는 내가 원한다면 치과보 조사 (Dental Assistant) 코스에 자리가 있으니 지금이라 도 보내주겠다고 했다. Dental Assistant란 치과 의사 사 무실에서 간호사처럼 환자와 의사를 돕는 직업으로, VVI 의 10개월 과정을 마치면 곧장 보조사 자격이 부여된단다. 그러나 한 번 큰맘 먹고 열 달을 기다려 온 나의 계획을 바꿀 마음은 전혀 없었다. 크게 실망하는 나에게 담당 직 원은 누누이 미안하다며 위로시키려 했지만 그게 무슨 소 용이란 말인가. 나는 내년까지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긴 채 눈물을 글썽이며 돌아서 나왔다. 그러고 3주 뒤에 갑자기 맨파워에서 전화가 걸려온 것이다. 내가 원하는 코스의 한 학생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금 자퇴했는데 내가 지금이 라도 그 자리를 택하겠다면 주선해 주겠다는 것이었다. 나 는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택하겠노라고 대답했다. 6개월

과정에 3주라면 너무나도 큰 부분을 접고 들어가는 것이었 지만, 나에겐 그런 건 생각할 여지조차 없었다. 다만, 한 번 역을 떠났던 기차가 뒤에 버려진 나를 위해 다시 되돌아와 주었다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이 너무나도 고 맙고 뛸 듯이 기쁠 뿐이었다. 그날이 수요일이었는데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학교에 나가라는 말에 나는 그러겠다고 했 다. 나는 그 길로 런던 드럭스토어(London Drug Store)에 가서 학교생활에 필요한 도구들을 사면서 아기의 인조수 유 통 세트도 함께 사다 소독했다. 그때까지도 나는 아이 에게 모유를 수유하던 중이었다. 마침 우리가 세들어 사는 방의 바로 옆방에 40대 백인 아주머니 한 분이 16살 난 딸 과 단둘이 살고 있었는데, 나는 몇달 전부터 아주머니에게 베이비시팅(Babysitting)을 미리 부탁해 놓았기에 그 문제 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렇게 갑자기 시작된 나의 학교생활은 첫날부터 치열한 투쟁이었다. 우선 영어 때문에 받는 “어려움”과의 투쟁이 었고, 뒤늦게 시작한 “공부”와의 투쟁이었으며, 태어난 지 백일 된 아기를 둔 엄마로서 학교생활 때문에 제대로 어미 노릇 못하는 “죄의식”과의 투쟁이었다. 학교는 아침 아홉 시에 시작하여 오후 네 시에 끝났다. 오전 세 시간은 이론을, 오후 세 시간은 실기를 배웠고, 점 심시간 한 시간과 오전과 오후에 각각 십오 분씩 커피타임 이 있었다. 남보다 자그마치 3주나 늦게 학교를 시작한 나 는 첫 번 주에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도 모를 때 가 많았다. 18명 학급생 중에는 나 외에도 나이 든 사람들 이 몇 명 더 있었지만 모두 백인들이었고, 동양인은 나와 방금 고등학교를 졸업한 중국인 이민 2세 여학생 뿐이었다. 지금은 이름도 성도 기억나지 않는 전임 강사 선생님은 50대 초반의 중후한 신사였는데, 어느 나라 액샌트였는지 ‘R’ 발음이 아주 강해서 그렇잖아도 영어 히어링에 약한 나는 더욱 애를 먹었다. 매일 오전 강의 시간이면 나는 전 신의 신경을 온통 청각에 집중시켰고, 그래도 못 알아듣는 말들은 종이에 한글로 비슷하게 적어놓았다가 쉬는 시간마 다 교과서와 사전을 뒤져서 찾아내어 정리했다. 나는 그야말로 이를 악물고 공부에 매달렸다. 점심시간엔 집에서 꾸려간 샌드위치를 먹으며 강의 시간에 한글로 받 아 적은 말들을 영어로 다시 정리해야 했고, 밤에도 보통 두 시까지 공부했다. 남편도 내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 록 옆에서 힘껏 도왔다. 학창 시절엔 적당히 공부해도 항상 2~3등은 했기에 한 번도 머리 싸매고 공부한 적이 없었는

데, 만약 학창 때도 그렇게 공부했었다면 매년 전교 일등 을 하고도 남았지 싶다. 어려움은 공부뿐이 아니었다. 모유로 수유하다 갑자기 중 단한 나의 가슴은 한낮이면 잔뜩 불어서 건드릴 수 없이 아팠다. 게다가 젖이 흘러 흥건히 옷섶을 적셔서 나는 한 여름인데도 거즈(Gauze) 띠로 가슴을 칭칭 동여매고 내복 을 두 장이나 껴입었다. 갑자기 모유를 떼고 인공수유로 바 꾼 아이는 감사하게도 아무 탈 없이 쉽게 적응해주었지만, 나는 그런 아이가 가엽고 나의 처지가 또 스스로 가여워 서 학교 화장실에서 여러 번 울기도 했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한 달쯤 뒤엔 뒤졌던 진도 도 따라갔고, 가을부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치르는 중간시 험에서 차차 상위권을 돌기 시작했다. 특히, 오후 실기 시간 에는 나의 작품들이 선생님의 칭찬을 자주 받았다. 그해 12월 말, 졸업 직전의 최종 시험 때 일을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때 하필 우리 세 식구는 심한 독감에 걸려 고 생 중이었다. 저녁이면 고열과 기침이 더욱 심했다. 그때 아 이와 남편은 약 복용 뒤 곤히 잠들 수 있었지만, 나는 약 도 복용 못한 채 생으로 고열에 떨며 시험공부를 해야 했 던 아픈 기억을 어찌 쉽게 잊으랴! -상략-

부르르, 삭풍에 유리창 울고 잦은 기침은 독풀처럼 목을 할퀴었지만 행여 약에 취하면 잠들까 온밤을 생으로 진저리쳤지 눈길 돌리면 눈썹 앞에 쏟아지던 수많은 별과 불현듯 달려드는 담근 질 냄새 끝에 손바닥 위에 듣던 새빨간 꽃잎… 꽃잎… 꽃잎 -하략<그날 밤>의 일부, 제2 시집 ‘그대 오신다기에’에 수록.

18명 학생 중 5명이 도중하차 하고 13 명만 졸업했는데, 거짓말처럼 나는 그중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하기사 누 구든 그처럼 혼신으로 매달리는데 1등 하지 못 할 사람 이 있겠는가.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라.”고 말 없이 일러주시던 어릴 적 내 선친의 가르침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2012년 10월 13일~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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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3일~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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