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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2호

발행인 김 소 영 10월 대표3일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2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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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종합 3일 수요일

추석 민심, 양자대결 대혼전  단일화는 격차 줄어 추석 민심'결과는 <박근혜 vs 문재인, 박근혜 vs 안철수>

 여론조사 기관마다 지지율 엇갈려  “아직 연휴 안 끝나 민심 측정 일러”   대선후보 검증이 영향 미칠지 관심 추석 명절 연휴에 실시된 대선 여론조사 결과 가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사기관마다 박근혜·문재인·안철수 세 후보의 지지율 격차 가 추석 이전에 비해 줄어든 것이 있는가 하면 더 늘어난 것도 있고, 특정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과 하락으로 엇갈리는 경우도 있다.  2일 발표된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의 경 우 추석 이전인 9월 25~27일 조사에선 새누리 당 박근혜 후보(43.9%)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47.1%)의 격차가 3.2%포인트였지만, 9월 29일 ~10월 1일 조사에선 두 후보의 격차가 오히려 8.4%포인트(안 49.1%, 박 40.7%)로 늘어났다. 그러나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에선 박 후보와 안 후보의 양자 대결 시 추석 이전(9월 21~22 일)엔 안 후보(49.9%)가 박 후보(41.2%)를 8.7% 포인트 앞섰지만, 추석 다음 날(10월 1일)엔 안 후보(47.4%)와 박 후보(44.7%)의 지지율 격차가 2.7%포인트로 줄어들었다. 리얼미터 조사에선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추석 이전의 8.5%포 인트(9월 28일 안철수 51.1% 대 박근혜 42.6%) 에 비해 다소 줄어든 6.7%포인트(안철수 50.5% 대 박근혜 43.8%)를 기록했다.  박근혜 후보 대 문재인 후보의 양자 대결 지 지율도 조사기관마다 달랐다. 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선 추석 이전에 박 후보가 5.2%포인트 (박 47.6%, 문 42.4%) 앞섰지만, 추석 이후엔 문 후보가 3.6%포인트(문 46.2%, 박 42.6%) 앞서 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선 추석 전(9월 21~22일)엔 문 후보(45.9%)가 박 후보(45.0%)보다 근소하게 지지율이 높았으나 추석 이후엔 박 후보(46.4%)가 문 후보(46.1%) 를 0.3%포인트차로 역전한 것으로 나왔다.  리얼미터 조사에선 문 후보의 지지율(9월 28 일 48.5%, 10월 2일 48.4%)은 거의 변화가 없었 고 박 후보의 지지율(9월 28일 44.6%, 10월 2일 45.5%)은 0.9%포인트 올랐다.  3자 대결에서 34~39%의 지지율로 박 후보

가 1위, 안 후보가 29% 안팎으로 2위, 문 후보 가 21~23%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건 대개 일 치했다. 또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 범 야권 단일화 지지율도 추석 전보다 좁혀지면 서 박빙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리서치 조사 결 과는 안 후보 47.0%, 문 후보 43.4%였고, 리 서치앤리서치 조사는 안 후보 38.6%, 문 후 보 37.2%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두 후보 의 지지율 격차가 추석 이전 5.1%포인트(안 42.7%, 문 37.6%)에서 추석 이후 2.2%포인트 (안 40.6%, 문 38.4%)로 좁혀졌다.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는 범야권 후보의 강 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반해, 미디어리서치 조 사는 박 후보가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는 셈이 다. 리얼미터 조사는 약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추석 전후를 비교할 때 추세가 변동할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추석 민심이 이처럼 서로 다르게 나타난 이 유로 조사 시점이 다소 이르기 때문이 아니냐 는 지적이 있다. 익명을 원한 여론조사 전문 가는 “이번 추석의 경우 개천절인 3일까지 쉬 는 직장이 적지 않고, 해외여행 등 여가활동 을 하는 사람도 매우 많아졌다”며 “연휴 기간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는 전국에 흩어져 있던 가족 친지가 한데 어울려 형성된 민심이라고 보기에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연휴가 끝나야 정확한 추석 민심 측정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과거 대선 경험을 토대로 추석 민심의 변 화 가능성 자체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도 있 다. 2007년 17대 대선 때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56.3%)의 일방적 우세 구도가 추석 직 후 여론조사에서 그대로 유지됐다. 2002년에 도 한국갤럽이 추석 이전에 실시한 여론조사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30.2%, 무소속 정몽 준 의원 27.3%, 민주당 노무현 후보 20.4%) 와 추석 직후에 실시한 조사(이회창 31.3%, 정몽준 30.8%, 노무현 16.8%)가 크게 다르 지 않았다. 추석 전후 조사에서 3위를 했던 노 후보가 구도를 반전시킨 건 추석 민심이 아닌 정 의원과의 단일화였다. 올 대선의 경 우엔 단일화와 함께 후보에 대한 검증이 민 심 변화의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다.

<문재인 vs 안철수>

유방암 재단 자선달리기

9월30일(일), BC주 8개 지역에서 ‘캐나다 유망암 재단 CIBC 자선 달리기’(Canadian Breast Cancer Foun-

dation CIBC Run) 행사가 열렸다. 22,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를 통해 모두 315만 달러의 유방암 치료 기금이 모아졌다. 재단은 지금가지 캐 나다 전역 59개 커뮤니티에서 행사를 개최해 총 3천만 달러의 기금을 모았으며, 유방암의 예방, 조기 발견, 치료, 연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은 세인트 로렌스 컬리지(St. Lawrence College)에서 열린 자선 달리기 행사.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날 행사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스탠리 컵 폭동 용의자, 사스카츄원서 검거 ‘착한 사마리아인’ 집단 폭행 후 1년여 도피 행각 끝 체포

지난해 스탠리 컵 폭동 당시 상점 유 리창을 부수려는 군 중을 홀로 막아서 ‘ 착한 사마리아’인이 라는 별칭을 얻었 던 ‘로버트 맥케이 (Robert Mackay)’ 씨를 집단 폭행한 마지막 용의자(사진)가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지 난 주 검거됐다. 신창운 여론조사전문기자 survey@joongang.co.kr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스탠리 컵 폭동이 있던 2011년 6월 15일 밤, 맥케이 씨는 조지 아 스트릿과 그랜빌 스트릿에 위치한 베이 (Bay)의 유리창을 깨려고 하는 도욱들에게 혼자 맞서다 15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 했다. 이들 중 14명은 이미 검거됐고, 마지막 용의자였던 24세의 뉴펀들랜드 출신 조나단 클락 래드포드

스텝슨 마호니(Jonathan Stephen Mahoney) 가 지난 주 사스카츄원의 한 칼륨 광산에서 붙잡힌 것이다. 마지막 용의자 체포 소식이 전해진 후 멕케 이 씨는 “이 사건을 위해 많은 경찰력이 투 입된 것으로 안다. 잘된 일이다”고 말했다. 밴쿠버 경찰은 한 달간 전국에 걸친 수색 끝에 사스카츄원의 한 칼륨 광산에서 마호니 를 체포했다. 경찰 수사망을 피해 다니며 ‘목 표물 1호(Target No.1)’이라고 불린 그를 잡기 위해 경찰은 밴쿠버에서 시작해서 매니토바, 뉴펀들랜드 등 전국에 걸쳐 그를 추적했다. 로렌스 랭킨(Laurence Rankin) 경관은 “마 호니가 로워 매인랜드(Low Mainland) 지역 의 거주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를 추적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며 “그는 체포당시 체념 한 듯 순순히 응했으며 당연한 결과라고 생

각하는 듯 했다”고 체포 당시를 설명했다. 또 “그는 전국에 걸쳐 수 없이 이동을 했 다. 그가 추적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그 랬던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마호니 검거에는 지역 주민들이 밴쿠버 경찰서 웹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영상 을 통해 마호니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제보 를 한 것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호니는 폭동 당시 밴쿠버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14명의 다른 용의자들과 함 께 집단으로 폭행을 행사하고 및 무기를 소 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밴쿠버 경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스탠리 컵 폭동 용의자는 총 275명으로, 이들에게는 총 872건의 범죄 혐의가 적용됐다. 심효진 인턴 기자

새누리는 PK 경고등  야권은 호남 쟁탈전

홍준표 “PK서 야당 40% 땐 대선 끝난 것”  문재인 추격하자 안철수는 오늘 또 광주로 추석 연휴를 지낸 새누리당·민주당 관계자들 이 전하는 대선 승부처는 결국 PK(부산·경남) 와 호남이었다. 새누리당에선 야권 후보들이 모두 PK에 연고(문재인 후보 경남 거제, 안철수 후보 부산)를 두고 있어 강세 지역으로 여겨졌 던 이 지역 민심이 예전 같지 않다고 긴장하는 모습이다. ‘후보 단일화’란 이슈를 남겨 둔 야 권에선 역대 어느 대선 때보다 전통적 지지기 반인 호남 민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홍준표 전 의원은 2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부산·울산·경남 인구 800만 명이 과거 에 우리 당을 압도적으로 선택했는데 지금은 40%를 넘는 범야권 지지율이 생겼다”며 “야당 에 40%를 주면 사실상 이번 대선은 끝난 것이 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추 석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PK에서 박근혜 후보 와의 양자대결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안철수 후보는 44.0%, 문재인 후보는 42.1%를 기록했 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의 득표율이 경남 지역보다 다소 높았던 부산에서만 29.4% 로, 30%가 채 안 됐던 것을 감안하면 부담스러 울 수밖에 없는 수치다. 박 후보 대선캠프 공보 위원인 서용교(부산 남구을) 의원도 “추석 연

휴 내내 지역 시민들을 만났는데 아무래도 문 후보와 안 후보가 여기 출신이다 보니 관심을 갖는 것 같다”며 “부산은 기본적으로 야당 성 향이 강해 늘 긴장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 하 는 곳”이라고 전했다.  호남은 안철수 후보의 선전 속에 문재인 후 보의 추격전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문재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문 후보가 안 후보 에게 뒤지고 있지만 추석 전 호남 방문으로 상 당한 변화 조짐이 있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전인 지난달 27일 처가가 있는 여 수를 방문했던 안 후보가 3일부터 5일까지 다 시 2박3일간 광주·목포 등 호남을 방문하는 것도 이런 기류를 반영하고 있다. 안 후보 측 은 호남 방문 이후 이 지역 지지율을 반등시켜 문 후보와 격차를 다시 벌려놓을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여수의 주승용 의원은 “호남은 기성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이 대단히 높아 안 후보에 대한 지지로 연결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전북 출신 의원은 “어떻게든 안 후보를 민주당으로 입당시켜 대선에 내보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며 “호남의 최종 선택 은 결국 막판에 표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소아·양원보 기자 lsa@joongang.co.kr 40판 제14833호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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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

대통령의 자격 답답한 추석 민심이다. 연말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기자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누가 될 것 같아’라고 먼저 묻는다. 아직 아무도 모른 다. 그저 호기심이다. 다음으로 많이 묻는 것은 ‘누구 찍으면 좋을까’ 이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나 지역의 이해관계 를 묻는 질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보자면 지역 민 심은 단순하다. 대구·경북에선 ‘박근혜’가 정답이 다. 반대로 호남에선 ‘박근혜를 이길 수 있는 사 람’이 정답이다. PK는 ‘해양수산부 부활하고, 신 공항 지어줄 사람’이 정답이다. 이런 것들이 바람직한 질문과 대답이 아니기에 답답하다. 문제는 ‘누가 대통령 자격이 있나’다. 자격도 여러 가지다. 그중에서 가장 놓치기 쉬운 대목,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자격으로 외교·안보 역량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이 문제가 추석 연휴 내내 머리를 짓누른 것은 세계적 석학 폴 케네 디와의 만남 후유증이었다. 『강대국의 흥망』이 란 명저로 유명한 케네디는 추석 직전 중앙일보 를 찾아 국제정세를 논했다. ▷중앙일보 9월 29 일자 16, 17면 헨리 키신저를 인용한 두 대목은 충격적이었다. 키신저는 미국의 대표적인 중국 전문가이자 친 중파(親中派)다. 그가 자신의 외교적 업적을 총 정리한 책 『중국이야기(On China)』의 에필로 그에서 중국에 대해 경고한 대목은 의미심장하 다는 설명이었다. 키신저는 ‘역사는 반복되는가’라는 제목의 에필 로그에서 영국 외교관 에어 크로(Eyre Crowe)의 1907년 보고서를 인용했다. 크로는 제1차 세계대 전 직전 ‘독일은 전쟁을 일으킬 것인가’라는 국왕

오병상 수석논설위원

의 하문에 답했다. 결론은 전쟁. 급성장한 독일 은 국력에 걸맞은 군사력을 갖추고 있는 중이고, 충분한 무력을 확보했을 때 헤게모니를 추구할 것이며, 현재의 패권국가인 영국과의 충돌은 불 가피하다는 것이다. 양국 간의 쟁패는 ‘구조적으 로 결정된’ 숙명이란 분석이다. 보고서는 시대를 꿰뚫은 혜안이었다. 당시 영 국과 독일은 매우 우호적인 관계였다. 영국 왕실 은 독일 출신이었으며, 양국은 경제적으로도 매 우 광범한 협력관계를 다져 왔다. 그러나 그런 모 든 것이 ‘독일의 부상’이라는 거대한 구조 속에선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키신저가 크로의 예언을 자세히 설명한 것은 ‘ 과연 100년 전 독일처럼 오늘날 중국의 부상은 미국과의 전쟁을 초래할 것인가’에 답하기 위해 서다. 크로의 구조론에 따르면 전쟁을 불가피하 다. 지금의 중국은 100년 전 독일과 너무나 비슷 하다. 100년 전 독일의 명장 몰트케는 “평화는 환 상이다. 무력 없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외쳤다. 지금 중국의 장군들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가쿠 열도) 분쟁과 관련해 “군사적 역량이 쌓이면 최종적으로 섬을 탈환해 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키신저는 ‘평화는 가능하다’고 주장 했다. 대화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갈등을 평 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양 국 지도자들의 탁월한 식견과 지혜가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그런데 케네디는 키신저와 관련해 또 다른 의 미심장한 에피소드를 말해줬다. 키신저는 예일대 에 초청받은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의 미래와 관

련해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중국 젊은 세대의 오만”이라고 대답했다. 키신저는 설명을 덧붙였다. “내가 외교 협상을 할 당시 상대했던 중국 지도자들은 매우 신중하 고 겸손했다. 그러나 젊은 세대들은 전혀 다르다. 내전이나 대약진 운동과 같은 가난과 광기(狂氣) 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 최근 중국의 경 제발전과 무력증강에 자만하고 있다. 점점 더 그 럴 것이다. 그들과의 협상은 여러분 몫이다.” 객석 의 외교학도들은 순간 모두 얼어붙었다고 한다. 키신저의 책과 강연 내용을 조합해 보면 미·중 관계의 미래는 매우 불안하다. 미·중 관계를 복 원한 외교관 키신저는 끝까지 희망을 얘기했지 만, 외교사학자로서의 키신저는 끝내 묵시록적 메시지를 외면하지 못한 셈이다. 비관론에 더 무 게가 실려 있다. 문제는 강대국의 흥망에 따른 패권전쟁에서 전 쟁터는 엉뚱한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프 랑스와 독일 사이에 놓인 플랜더스 지역처럼 한 반도는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전쟁터가 되곤 했 다. 댜오위다오 영토 분쟁의 출발점도 조선 땅에 서 벌어졌던 청일전쟁이다. 케네디는 ‘신중하고 치밀한 외교적 대응과 준 비’를 당부하고 한국을 떠났다. 대한민국 정치지 도자 중 누가 과연 탁월한 식견과 지혜를 갖추 었을까. 판단은 유권자 개인의 자유다. 그러나 이 런 외교·안보 역량이 중요한 대통령의 자격요건 이란 점은 모든 유권자가 잊어선 안 될 필수 고 려사항이다. 이 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처음 간 대만의 타이난 개성 있는 중급 호텔에서 타이난 스타일 확인하다 낯선 곳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여행객에게 숙소 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호텔이든 모텔이든 숙 소에서 보낸 몇 시간이 도시에 대한 인상을 좌 우하기도 한다. 20여 년 전 파리에 처음 가서 우 연히 들어간 지하철역 주변의 시끄럽고 지저분한 호텔에서 밤을 보내고 난 뒤 파리에 대한 나의 환상은 무참히 깨졌다. 숙소가 꼭 호화로운 고 급 호텔일 필요는 없다. 초라한 호텔이라도 그곳 의 공기를 느끼며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면 된다. 추석 연휴를 이용해 대만 남부의 유서 깊은 도 시 타이난(臺南)에 다녀왔다. 1887년 타이베이(臺 北)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대만성의 수도였던 곳이다. 타이난에 대한 인상은 복잡한 구도심에 자리 잡은 가가서시장(佳佳西市場) 호텔에서 결 정됐다. 일제강점기였던 1905년 조성돼 타이난의 물류 중심지로 명성을 떨쳤던 서시장통에 최근 건립된 작은 호텔이다. 객실이라고 해야 27개밖에 안 된다. 별 다섯 개짜리 호텔과는 거리가 멀다.

기치로 내건 ‘문화호텔’답게 방마다 컨셉트가 다르다. 영화감독부터 미술관장, 사진작가, 소설 가, 화가, 건축가 등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인 사가 방 하나씩을 맡아 디자인과 설계에 참여 했다고 한다. 내가 묵었던 ‘신농가방(神農街房)’ 은 과거 항운(航運)이 성행했던 오조항(五條港) 의 거리 풍경을 재현한 방이었다. 흰 벽면을 장 식한 검은색 페인트 그림이 옛날 해안가의 집 구 조를 보여주고 있다. 소파 앞에 있는 둥근 철망 형태의 탁자는 그 자체로 훌륭한 예술품이다. 한 쪽에 놓여 있는 골동품 같은 낡은 여행용 가방 은 방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멋진 소품이다. 일인 용 철제 안락의자와 발받침대는 가구이면서 동 시에 문화상품이다. 관심 있는 투숙객을 위해 연 락처까지 붙여 놨다. 요컨대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편리하고 친 근한 호텔이다. 단순히 잠자는 곳이 아니라 그 동네의 스토리가 있는 호텔이다. 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열린 공간이기도 하다. 갤러리를 겸한 로 비에선 전시회가 열리고, 호텔 지하에선 콘퍼런 스가 열린다. 구도심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현 대적 감각에 맞춰 크고 작은 건물의 용도와 디자 인을 바꿔 나가고 있는 타이난시 당국의 ‘타이난 스타일’ 정착 노력과도 일맥상통한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가 숙소라고 한다. 약간 과장하면 값비싼 호 텔과 싸구려 모텔밖에 없다는 것이다. 모텔을 개 조해 중간급의 특색 있는 호텔로 바꾸는 사업 을 활성화해야 한다. 여건과 능력을 갖춘 모텔부 터 지자체 및 지역의 예술가들과 힘을 합쳐 동 네의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중급 호텔로 리노 베이션할 필요가 있다. 어두컴컴한 모텔에서 보 낸 하룻밤이 한국의 첫인상을 좌우하도록 방치 해서는 ‘동북아 관광 허브’의 꿈은 공염불로 끝 나고 말 것이다. 배명복 기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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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동교동·봉하  문재인·안철수 빼닮은 행보  10월 3일 <이희호 여사>2012년 <노무현 묘역,수요일 권양숙 종합

앞서거니 뒤서거니 야권 적자 경쟁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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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과거사 사과 평가는 엇갈려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이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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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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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거니 뒤서거니 야권 적자 경쟁

야권 두 후보의 최근 행보가 판박이 그림인 박근혜 과거사 평가는 ‘데칼코마니’ 같다.사과 시차만 있을 뿐엇갈려 민주통 <이희호 여사> <노무현 묘역, 권양숙 여사> 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문 “실천 노력을”  안, 더 압박 안해 ‘만나는 사람’과 ‘가는 곳’이 상당 부분 일 앞서거니 뒤서거니 야권 적자 경쟁 치한다.  문 2일최근 모란공원을 고(故) 전 야권 후보는 두 후보의 행보가 찾아 판박이 그림인 박근혜 과거사 사과 평가는 엇갈려 태일 열사와 전같다. 열사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 ‘데칼코마니’ 시차만 있을 뿐 민주통 문 “실천 노력을”  안, 더 압박 안해 사,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 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고문, 조영래 변호사 등의 묘역을 ‘만나는 사람’과 ‘가는 곳’이 상당참배했다. 부분 일 야권 두 후보의 최근 행보가 판박이 그림인 안 후보는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문 치한다. ‘데칼코마니’ 같다. 시차만 있을 뿐 민주통 후보에 앞서 이곳을 찾았다. 찾아 고(故) 전  문 후보는 2일 모란공원을 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안 김대중도서관으로 이희호 태일 후보는 열사와2일엔 전 열사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 ‘만나는 사람’과 ‘가는 곳’이 상당 부분 일 여사를 예방했다. 문 후보도 지난달 24일 이 사,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 치한다. 여사를 예방했었다. 문 후보가 지난달 28일 고문, 조영래 변호사 등의 묘역을 참배했다.  문 후보는 2일 모란공원을 찾아 고(故) 전 논산훈련소를 찾아 얼굴에 바르 안 후보는 추석연휴 첫날인위장크림을 지난달 29일 문 태일 열사와 전 열사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 사,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 고 전투복을 입은 채찾았다. 훈련병들과 점심을 먹 후보에 앞서 이곳을 고문, 조영래 변호사 등의 묘역을 참배했다. 자, 후보는2일엔 1일 국군수도병원을 찾은이희호 뒤페  안안후보는 김대중도서관으로 안 후보는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문 이스북에 훈련병 시절 사진을지난달 올리기도 했다. 여사를 예방했다. 문 후보도 24일 이 후보에 앞서 이곳을 찾았다.  두 사람의 동선이 비슷한 것은지난달 야권의 28일 적자 여사를 예방했었다. 문 후보가  안 후보는 2일엔 김대중도서관으로 이희호 (嫡子) 경쟁을 찾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불가피 논산훈련소를 얼굴에 위장크림을 바르 여사를 예방했다. 문 후보도 지난달 24일 이 한 있다. 다만 곳마다 점심을 문 후보가 고 측면이 전투복을 입은 채 가는 훈련병들과 먹 여사를 예방했었다. 문 후보가 지난달 28일 논산훈련소를 찾아 얼굴에 위장크림을 바르 안 비해1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각을 자,후보에 안 후보는 국군수도병원을 찾은 뒤 페 고 전투복을 입은 채 훈련병들과 점심을 먹 뚜렷이 세우고 있다는 점이 같으면서 다르다. 이스북에 훈련병 시절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자, 안 후보는 1일 국군수도병원을 찾은 뒤 페 문 후보는 이날 모란공원 장준하  두 사람의 동선이 비슷한방문 것은길에 야권의 적자 이스북에 훈련병 시절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선생 인혁당 사건의 동행했다. (嫡子)유족, 경쟁을 벌이고 있는유족과 상황에서 불가피  두 사람의 동선이 비슷한 것은 야권의 적자 동선은 일치했지만 안 후보가 사전에 일정을 한 측면이 있다. 다만 가는 곳마다 문 후보가 (嫡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불가피 공개하지 이곳을 찾았던 것과는 안 후보에않고 비해조용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각을 한 측면이 있다. 다만 가는 곳마다 문 후보가 대조적이다. 문있다는 후보는점이 참배같으면서 후 유족들과 가 안 후보에 비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각을 뚜렷이 세우고 다르다. 뚜렷이 세우고 있다는 점이 같으면서 다르다. 진 후보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 문 간담회에선 후보는 이날박모란공원 방문 길에 장준하 문 후보는 이날 모란공원 방문 길에 장준하 와 관련해 평가하고 선생 유족,“긍정적으로 인혁당 사건의 유족과 싶다”면서 동행했다. 선생 유족, 인혁당 사건의 유족과 동행했다. 도 “그게일치했지만 끝이어선 안 그것은 하나의 출 동선은 안된다. 후보가 사전에 일정을 동선은 일치했지만 안 후보가 사전에 일정을 발이며 실천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압박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이곳을 찾았던 것과는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이곳을 찾았던 것과는 “‘이 정도면 됐다’는 공감대가 대조적이다. 문 후보는 참배국민적 후 유족들과 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2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고 전태일 열사와 문익환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왼쪽)가 2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해 이희호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했다. 대조적이다. 문 후보는 참배 후보가 후 유족들과 가 형성될 때까지 규명 작업들을 해 사과 나가 진인사하고 간담회에선 박 후보의 과거사에 대한 진 간담회에선 박민주통합당 후보의 과거사에 대한 등의 사과 묘역을 목사, 김근태 전 상임고문 위해 이동하고 [연합뉴스] 뒤의 사진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대통령 북한후보(왼쪽)가 국방위원장이 만나는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문재인참배하기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있다. 2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고 전태일 열사와 문익환 안철수 무소속 2일평양에서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해 이희호 여사와 있다. 과거사 와 관련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면서 목사,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등의 묘역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뒤의 사진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만나는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겠다”고도 했다. 반면 안평가하고 후보는 과거사 문제 와 관련해 “긍정적으로 싶다”면서 도 “그게 끝이어선 안 된다. 그것은 하나의 출 로 이상끝이어선 박 후보를 않고하나의 있다. 출 도더 “그게 안압박하지 된다. 그것은 발이며 실천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압박  이날 이희호 여사를 안 후보는 발이며 실천하는 노력들이예방한 필요하다”고 압박 문재인“‘이 민주통합당 대통령국민적 후보가공감대가 2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고 전태일 열사와 문익환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왼쪽)가 2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해 이희호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했다. 정도면 됐다’는 “(김대중 때 36세라는) 가장 젊은 나이 했다. “‘이정부 정도면 됐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전 과거사 규명 작업들을 해 나가 목사,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등의 묘역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뒤의 사진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만나는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로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을 맡아 첫 형성될 때까지 과거사 규명 작업들을 해 나가 겠다”고도 했다. 반면 안 후보는 과거사 문제 회의 때 헤드테이블에서 대통령님 바로 옆 겠다”고도 했다. 반면 안 후보는 과거사 문제 로 더 이상 박 후보를 압박하지 않고 있다.  이날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 안 후보는 민주당 경비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해 주는 제도”라 지 않도록 규정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에 앉았다”며 “당시 경청하시던 모습에서 로 더 이상 박 후보를 압박하지 않고 있다. 경비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해 주는 제도”라 지 않도록 규정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민주당 150억, 통진당 몫은 26억원 150억, 통진당 몫은 26억원 선거보조금과 선거보조금과야권후보 단일화 야권후보단일화 “(김대중 정부 때 36세라는) 가장 젊은 나이 며 “후보자를 내지 않은 정당에는 선거보조 대선 후보 문재인·안철수 후보 가운정당에는 많은 깨달음을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이희호얻었다”고 여사를 예방한 내지 않은 선거보조 대선 후보 등록 후 문재인·안철수 후보 가운등록며후“후보자를 18대대선예상선거보조금 정당 후보자 등록하면 누구나 받아 데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민주당은 149억 금을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로 (대통령 자문) 등록하면 정책기획위원을 맡아 첫받아 지적했다. 18대 대선 예상 선거보조금 정당 후보자 누구나  이 여사는 표시한 뒤 젊은 비공개 환 “(김대중 정부고마움을 때 36세라는) 가장 나이 데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민주당은 149억 금을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회의 때 헤드테이블에서 대통령님 바로 옆 9323만원을 다시 내놔야 한다. 현행 정치자  새누리당은 이 같은 법안을 통해 야권의 -새누리당(149���) : 154억5581만원 중도 사퇴하면 아예 못내놔야 받게 고쳐 담에선 “야권이 통일돼야 한다. 한 사람이 나 로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을 맡아 첫 9323만원을 다시 한다. 현행 정치자  새누리당은 이 같은 법안을 통해 야권의 -새누리당(149석) : 154억5581만원 -민주통합당(128석) : 149억9323만원 에 앉았다”며 “당시 경청하시던 모습에서 효과를 노리 금법에 따르면 11월 25~26일 18대 대선 후보 대선 후보 단일화를 견제하는 중도 사퇴하면 아예 못 받게 고쳐 -민주통합당(128석) : 149억9323만원 -통합진보당(6석) : 25억9047만원 와서 싸워 꼭 이겨야 한다”고바로 강조했 회의 여당과 때 헤드테이블에서 대통령님 옆 후보 효과를 노리 따르면 11월것이다. 25~26일개정안에 18대 대선 후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몫은 26억원 금법에 고 주는 있다. 특히 최근 3%대 지지율을 보이고 등록을 마감한대선 뒤 이틀 후인단일화를 11월국가가 28일 견제하는 새누 경비의 일부를 지원해 제도”라 지 않도록 규정한 따르면 민주당 150억, 통진당 -통합진보당(6석) 25억9047만원 -새진보정당추진회의(통합진보당 탈당파·7석) : 선거보조금과:야권후보 단일화 다고 한다. 안 후보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 에 앉았다”며 “당시 경청하시던 모습에서 고 있다. 특히 최근 3%대 지지율을 보이고 등록을 마감한 뒤 이틀 후인 11월 28일 새누  이 여사는 고마움을 표시한 뒤 비공개 환 새누리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 리당, 가운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은내지 각각않은 154억정당에는 소속된 후보가 후보 며 “후보자를 선거보조 대선정당에 후보 등록 후 대통령 문재인·안철수 19억6575만원 -새진보정당추진회의(통합진보당 탈당파·7석) : 았다고 유민영 대변인이 전했다.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담에선 통일돼야 한다. 한누구나 사람이 나 보가 야권 단일화를 사퇴하지 못하게 5581만원, 25억9047만원의 후보로 리당, 등록한 뒤 사퇴하면 정당에 지급된 18대 대선예상 선거보조금 있는 나타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 위해 통합진보당은 각각 154억 새누리당이 정당에 소속된 대통령 후보가 정당 “야권이 후보자 등록하면 받아 금을 것으로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데 안 민주통합당,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민주당은 149억149억9323만원, -선진통일당 : 10억4784만원 19억6575만원 와서 여당과 싸워 꼭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 막는 측면도 있다. 분당 사태를 겪은 통합진 선거보조금을 지급받는다. 무소속인 안철수 선거보조금을 국고에 반납하도록 하는 방 -새누리당(149석) : 154억5581만원  둘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도 앞서거니  이 여사는 고마움을 표시한 뒤 비공개 환 ※무소속 후보는 선거보조금 없음 야권 단일화를 위해 사퇴하지 25억9047만원의 후보로 등록한 뒤 사퇴하면 정당에 지급된 5581만원,  새누리당은 이 같은 법안을 통해 못하게 야권의 -선진통일당 9323만원을149억9323만원, 다시 내놔야 한다. 현행 정치자 보가 : 10억4784만원 중도한다. 사퇴하면 아예 못 받게 고쳐안을 다고 안 후보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하는 않 보당으로선 25억원이 넘는 선거보조금이 매 후보는 정당에막는 지급되는 보조금은 받지 못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민주통합당(128석) : 149억9323만원 뒤서거니 찾았다. 하지만 이때도 ‘문재인·안 담에선 “야권이 통일돼야 한다. 한 사람이 나 측면도 있다. 분당 사태를 겪은 통합진 선거보조금을 지급받는다. 무소속인 안철수 선거보조금을 국고에 반납하도록 방 추진한다. 현행 정치자금법 금법에 따르면 11월 25~26일 18대 대선 후보 대선 후보 단일화를 견제하는 효과를 노리 ※무소속 후보는 선거보조금 없음 았다고 유민영 대변인이 전했다. 수 있는데, 단일화에 무소속 안철수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 한다. 따라서 문 후보로 단일화하면 민주당 우 중요한 자원이 될 -통합진보당(6석) : 25억9047만원 -대선 후보 내지 않으면 보조금 미지급 철수 스타일’은 달랐다. 이번엔 모란공원과 와서 여당과 싸워 꼭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 25억원이 넘는 지지율을 선거보조금이 매 정당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받지 못 보당으로선 안을 추진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후보는 고 있다. 특히 최근 3%대 보이고 등록을 마감한 뒤 이틀조치다. 후인 11월 28일 새누 현행 정치자금법  둘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도 앞서거니 보의 야권 참여할 경우 이 돈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11월 25~26일 은 보조금을 내놓을 필요가 없다. 후보 단일화를 겨냥한 -새진보정당추진회의(통합진보당 탈당파·7석) : 이후 사퇴하면 보조금 지급 후보 등록 달리 문 후보가 추석 당일인 30일 “성묘하 다고 한다. 안 후보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 우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는데, 단일화에 한다. 따라서 문 후보로 단일화하면 민주당 무소속 안철수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 있는 것으로 나타난 후 -대선 리당,중앙선대본부장인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은 154억 새누리당이 정당에 대통령 후보가 후보 내지 않으면 미지급 뒤서거니 찾았다. 하지만소속된 이때도 ‘문재인·안 실제 개정안이 통과되기는 쉽지 않 보조금  현행 정치자금법은 대선 후보 등록을통합진보당 하 하지만이정희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 각각 ※11월 25일 이후 안철수 단일후보 선출 시 민주당이 149억여 19억6575만원 듯 참배하고 싶다”며 혼자 비공개로 노무현 았다고 유민영 대변인이 전했다. 참여할 경우 이 돈을 받지 때문이다. 내놓을 필요가 없다. 지 않은 경우에는 보의 야권 후보달랐다. 단일화를 겨냥한 조치다. 보가 야권 단일화를 위해 사퇴하지 못하게 5581만원, 25억9047만원의 후보로 등록한 뒤 사퇴하면 정당에 지급된 원 수령사퇴하면 가능 철수 스타일’은 이번엔 모란공원과 을 전망이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정당에 선거보조금을 지 못하기 총장은 은 2일보조금을 이 같은149억9323만원, 내용을 담은 정치자금 --선진통일당 11월 25~26일 후보 등록 이후 보조금 지급 : 10억4784만원 전 대통령 묘역을 안 후보는 26  둘은 노무현 전찾았다. 대통령반면 묘역도 앞서거니 실제하면 개정안이 않 야권  현행 정치자금법은 후보 등록을 하 하지만  새누리당 중앙선대본부장인 서병수 사무 달리 문 후보가 추석 당일인 30일 “성묘하 브리핑에서 “사실상 후보 단일화 흐름 급하지 않지만, 일단 측면도 등록을 사퇴해도 법방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대선 특정 무소속인 정당 ※11월 25일 이후 안철수 단일후보 선출 시 민주당이 막는 있다. 분당통과되기는 사태를 겪은쉽지 통합진 선거보조금을 지급받는다. 안철수 선거보조금을 국고에 반납하도록 하는 새누리당정치자금법149억여 개정안 ※무소속 후보는 선거보조금 없음 듯 참배하고 싶다”며 혼자 비공개로 노무현 에 대한 표적 입법”이라고 반발했다.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서 사무총 의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뒤에 일 캠프 사람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노 전 대 뒤서거니 찾았다. 하지만 이때도 ‘문재인·안 -대선 후보 내지 않으면 보조금 미지급 원 수령 가능 을 전망이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지 않은 경우에는 정당에 선거보조금을 지 총장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치자금 안을 추진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후보는 정당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받지 못 보당으로선 25억원이 넘는 선거보조금이 매 현행정치자금법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반면밝혔다. 안 후보는 26 정당 “선거보조금은 선거운동에 소요되는 중도 선거보조금을 지급하  단일화 허진기자 bim@joongang.co.kr -대선 후보 등록하더라도 이후 사퇴하면 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이번엔 뒤 부인모란공원과 권양숙 여 철수미지급 스타일’은 달랐다. 브리핑에서 “사실상 후보 흐름 급하지 않지만, 등록을 하면 장은 사퇴해도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특정 우 중요한 자원이 될야권 수 있는데, 단일화에 한다.경우에 따라서 문일단 후보로 단일화하면 민주당 무소속 안철수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 사퇴한 새누리당 -대선 후보정치자금법 내지 않으면개정안 보조금 미지급 일 캠프 사람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노 전 대 사를 만났다. 달리 문 후보가 추석 당일인 30일 “성묘하  강인식 기자 대한 경우 표적 이 입법”이라고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의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뒤에 보조금을 참여할 돈을 받지반발했다. 못하기 때문이다. -대선 은 보조금을 내놓을 필요가 없다. 서 사무총 에 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겨냥한등록한 조치다. 후보 내지후보 않으면 보조금 미지급 보조금 지급 -11월 25~26일 등록 이후 사퇴하면 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부인 권양숙 여 듯 참배하고 싶다”며 혼자 비공개로 노무현 kangis@joongang.co.kr 쉽지 않 -※11월  현행 정치자금법은선거운동에 대선 후보 등록을 하 하지만 실제 개정안이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 장은 “선거보조금은 소요되는 중도 사퇴한중앙선대본부장인 경우에 선거보조금을 지급하 허진기자 통과되기는 bim@joongang.co.kr 대선 25일 후보 이후 등록하더라도 이후 선출 사퇴하면 미지급 안철수 단일후보 시 민주당이 149억여 사를 만났다. 강인식기자 원 수령 가능 을 전망이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반면 안 후보는 26 지 않은 경우에는 정당에 선거보조금을 지 총장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치자금 kangis@joongang.co.kr 부재자 투표 4시간 늘려 오전 6시부터 민주당, 내곡동 특검 후보 김형태·이광범전 추천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정 정당 급하지 않지만, 일단 등록을 하면 사퇴해도 브리핑에서 “사실상 야권 후보 단일화 흐름 일 새누리당정치자금법개정안 <민변 창립멤버><우리법연구회> 캠프 사람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노 전 대 에 대한 표적 입법”이라고 반발했다.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서 사무총 의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뒤에 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부인 권양숙 여 -대선 후보 내지 않으면 보조금 미지급 에서사퇴하면 물러난 적도 등록bim@joongang.co.kr 민주통합당은 2일 ‘대통령 사저 부지 이후 장은등록 “선거보조금은 선거운동에 소요되는  지역을 돌면서 선거인 중도 사퇴한 경우에 선거보조금을 지급하 허진기자 -대선내곡동 후보 등록하더라도 미지급있다. 현재는 사를법무법인 만났다. 강인식기자 재외국민 e-메일로 신청 가능 관(순회영사)이 <이희호 여사>

<노무현 묘역, 권양숙 여사>

선거보조금 ‘먹튀’ 못하게‘먹튀’  새누리, 개정안 발의 선거보조금 못하게정치자금법  새누리, 정치자금법 개정안 발의 선거보조금 ‘먹튀’ 못하게  새누리, 정치자금법 개정안 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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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자 투표 4시간 늘려 오전 6시부터

민주당, 내곡동 특검 후보 김형태·이광범 추천

을 받는 제도도 도입한다. 매입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자로 덕수에서 활동하고 있다. 창립멤버><우리법연구회> 일반투표 시간 연장 놓고 여야 대립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투 진보 성향 법조인으로 <민변 분류되는 김형태(56)·  이광범 변호사는 광주일고·서울대 법대 표시간 연장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였다. 민 이광범(53) 변호사를 추천했다. 민주당은 이 를 나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부장판 적도 있다. 현재는 법무법인 관(순회영사)이 지역을 돌면서 등록 민주통합당은 ‘대통령 사저 부지이들에서 재외국민 등록 e-메일로 신청 가능 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 및 이용훈 대 주당은 투표 마감 시간을 오후 2일 6시에서 8~9 내곡동 날 행정안전부에 2인에 물러난 대한 추천서를 올해 12월 대선부터 부재자 투표 시작 시간선거인 덕수에서 받는 제도도 매입의혹개정을 사건’을 수사할있특별검사 후보자로 법원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이 변호사는 추진하고 제출했다. 특검법에 따라 이명박활동하고 대통령은 있다. 이 오전을 10시에서 6시로 도입한다. 당겨진다. 끝나는 시로 늦추는 공직선거법 일반투표 시간 연장 놓고 여야 대립 <민변 창립멤버><우리법연구회>  이광범 변호사는 법대 새누리당과 투 문재인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 대통령 후보 측 진성준 진보 성향 법조인으로 분류되는 사흘 김형태(56)· 이내인 5일까지 이들 가운데 1명을 특검 광주일고·서울대 시간은  이런 오후 4시가운데 그대로다. 정부는 8일민주통합당은 김황 다. 2일 민주당 멤버로 판사 시절 ‘용산참사’ 사건 재판 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선거 캠프 내에 투표 으로 임명해야 한다. 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표시간 연장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였다. 민 이광범(53) 변호사를 추천했다. 민주당은 이 를 나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부장판 시 수사기록 공개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이 시간 연장을 위한 특별본부를 설치하기로 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창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 공포안을 통과시켰 에서 물러난 적도 있다. 현재는 법무법인 관(순회영사)이 지역을 돌면서 선거인 등록 민주통합당은 2일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재외국민 등록 e-메일로 신청 올해 12월 대선부터 부재자 투표 시작가능 시간 주당은 투표 마감 시간을 오후 6시에서 8~9 날 행정안전부에 이들 2인에 대한 추천서를 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 및 이용훈 대 상훈 대법관이 친형이다. 후보 사건’을 측 역시 지난달 25특별검사 립 멤버후보자로 출신의 김형태 변호사는활동하고 경동고· 있다. 다. 국회는 지난달제도도 27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 다”고 밝혔다. 안철수 덕수에서 을 받는 도입한다. 매입의혹 수사할 이 오전 10시에서 6시로 당겨진다. 끝나는 시로 늦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하고 있 제출했다. 특검법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은 법원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이 변호사는  민주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당략을 떠 일 대변인실 통해 “일에 바쁜분류되는 사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9년 조폐공사 파업 광주일고·서울대 은 내용의 법안을가운데 통과시켰다. 일반투표 시간 연장 놓고 여야 대립  이광범 변호사는 법대  이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투 페이스북을 진보 이내인 성향 법조인으로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 다. 2일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측 진성준 사흘 5일까지 이들 가운데김형태(56)· 1명을 특검 진보 시간은 오후 4시 그대로다. 정부는 8일 김황  공포안에 따라 e-메일(전자우편)로 재외 람도, 시간을 깜박 놓친 사람도 한 명이라도 유도 사건 담당 특별검사보, 대통령 소속 나 국민적 의혹을 투명하고 공평무사하게 를 나와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부장판 표시간 연장 문제를 놓고 논란을 민 으로 이광범(53) 변호사를 추천했다. 민주당은 이 멤버로 시절 재판 당 “선거 캠프 벌였다. 내에 투표 임명해야 한다.연장돼 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규명할 수 사건 있는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는 데 더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투표시간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제1상임위원, 천주‘용산참사’ 선거인 대변인은 등록 신청을브리핑에서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올해 12월 대선부터 부재자 투표 시작 시간 주당은 투표 마감 시간을 오후 6시에서 8~9 날 행정안전부에 이들 2인에 대한 추천서를 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 및 이용훈 대 수사기록 공개 내리기도 했다.“2명 이 모두 훌륭한 인품 시간 연장을 특별본부를 설치하기로 했 거들었다.  ‘민주사회를 위한 박근 변호사모임’(민변) 창 시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 공포안을 통과시켰 심혈을 기울였다”며 야 한다”고 하지만 새누리당 교인권위원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김 변호결정을 재외국민 선거가 처음위한 치러진 지난 4·11 총 법원장 비서실장 등을과지냈다. 이 변호사는 공직선거법 개정을 있 제출했다. 특검법에2일 따라 이명박 대통령은 이 오전 10시에서 6시로 당겨진다. 끝나는 시로 늦추는 덕망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법조인으로 혜 대통령 공보단장은 사는 파업유도 특검 상훈 수사 당시 진형구친형이다. 전 직접 방문해야 가 추진하고 대법관이 다”고 밝혔다. 안철수했다. 후보서로 측 역시 지난달 25후보의 립 이정현 멤버 출신의 김형태라변호사는 경동고· 다. 국회는 지난달 27일 본회의를 열어 이선같땐 공관을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 다. 2일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측 진성준 사흘 이내인 5일까지 이들 가운데 1명을 특검 시간은 오후 4시 그대로다. 정부는 8일 김황 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방송에 “(투표는) 성의의 조사에선 파견검사들을 족이란 일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가 있다면  민주당 윤관석수원내대변인은 “당략을 떠국민의 눈높이에서 대변인실 페이스북을 통해 한 “일에디오 바쁜 사 출연해 서울대 법대를 나와문제이 1999년대검공안부장 조폐공사 파업 은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멤버로 판사 시절 ‘용산참사’ 사건 재판 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선거 캠프 내에 투표 으로 임명해야 한다. 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주장했다. 사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가 특검 의혹을 파헤칠 수 있을 것”이라고 명이 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자녀까지 대신 지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반대했다.  공포안에 따라 e-메일(전자우편)로 재외 람도, 시간을 깜박 놓친 사람도 한 명이라도 유도 사건 담당 특별검사보, 대통령 소속 나 국민적 의혹을 투명하고 공평무사하게 을 맡았던 강원일 거부하자공개 자리결정을 해 재외선거인 등록을위한 할 수특별본부를 있다. 재외선거 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김정욱 기자 jwkim@joongang.co.kr 시 수사기록 내리기도 했다. 이 시간 연장을 설치하기로 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창 변호사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 공포안을 통과시켰

부재자 투표 4시간 늘려 오전 6시부터

선거인 등록 신청을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40판 다. 국회는제14833호 지난달 27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 재외국민 선거가 처음 치러진 지난 4·11 총 은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선 땐 공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서로 가  공포안에 따라 e-메일(전자우편)로 재외 족이란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가 있다면 한 선거인 등록 신청을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명이 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자녀까지 대신 재외국민 선거가 처음 치러진 지난 4·11 총 해 재외선거인 등록을 할 수 있다. 재외선거 선 땐 공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서로 가 족이란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가 있다면 한 명이 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자녀까지 대신 해 재외선거인 등록을 할 수 있다. 재외선거

더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투표시간은 연장돼 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 측 역시 지난달 25 야 한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새누리당 박근 일 대변인실 페이스북을 통해 “일에 바쁜 사 혜 대통령 후보의 이정현 공보단장은 2일 라 람도, 시간을 깜박 놓친 사람도 한 명이라도 디오 방송에 출연해 “(투표는) 성의의 문제이 더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투표시간은 연장돼 지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반대했다. 야 한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새누리당 박근 조현숙기자 newear@joongang.co.kr 혜 대통령 후보의 이정현 공보단장은 2일 라 디오 방송에 출연해 “(투표는) 성의의 문제이 지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반대했다. 조현숙기자 newear@joongang.co.kr

kangis@joongang.co.kr

민주당, 내곡동 특검 후보 김형태·이광범 추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제1상임위원, 천주 립 멤버 출신의 김형태 변호사는 경동고· 교인권위원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김 변호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9년 조폐공사 파업 사는 파업유도 특검 수사 당시 진형구 전 유도 사건 담당 특별검사보, 대통령 소속 대검공안부장 조사에선 파견검사들을 수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제1상임위원, 천주 사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가 특검 교인권위원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김 변호 을 맡았던 강원일 변호사가 거부하자 자리 사는 파업유도 특검 수사 당시 진형구 전 대검공안부장 조사에선 파견검사들을 수 사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가 특검 을 맡았던 강원일 변호사가 거부하자 자리

규명할 수 있는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는 데 상훈 대법관이 친형이다. 심혈을 기울였다”며 “2명 모두 훌륭한 인품  민주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당략을 떠 과 덕망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법조인으로 나 국민적 의혹을 투명하고 공평무사하게 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국민의 눈높이에서 규명할 수 있는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는 데 의혹을 파헤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혈을 기울였다”며 “2명 모두 훌륭한 인품  김정욱기자 jwkim@joongang.co.kr 과 덕망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법조인으로 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국민의 눈높이에서 의혹을 파헤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욱기자 jwkim@joongang.co.kr

제14833호 40판

제14833호 40판

재외국

일반투 부재

올해 12 이 오전 재외국 시간은 일반투 식 국무 내용의 다. 올해국회 12 은 이 내용 오전  공포안 시간은 선거인 식 국무 재외국 내용의 선 공 다. 땐 국회 족이란 은 내용 명이 조  공포안 해 재외 선거인 재외국 선땐공 족이란 명이 조 해 재외


A4 전면광고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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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A5

싸이 美 진출 도운 재미동포 이규창 한인차세대대회 참가차 방한…14일 블러시 공연 준비 “가수 싸이와 초특급 매니저 스쿠 터 브라운의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한국 대중문화의 가능성을 재차 확 인했습니다.”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이 음반 판 매 계약을 맺고 미국 시장에 진출 하는 데 중간 역할을 한 사람은 재 미동포 이규창(34, 사진)씨이다. 미 국과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는 그를 그냥 ‘큐(KYU)’로 부른다. 할리우드 쪽에 관심이 있는 국내 영화·음반 제작자나 배우·가수 중 에 ‘큐’라는 이름을 모르는 이는 거 의 없을 정도다. 강제규 감독을 비 롯해 장동건 · 이병헌 · 전지현 · 권상 우 · 장 혁 · 윤도현 · 비(정지훈) · 박진 영 … 등 국내의 내로라 하는 월드 스타들과 호형호제하며 지낸다. 대 부분 그들의 할리우드 진출을 도운 인연으로 친해진 것이다. 최근에는 싸이의 미국 시장 상륙 을 도와 명성을 날렸다. 캐나다의 팝 스타 저스틴 비버를 키워내 ‘스타 발굴의 귀재’로 꼽히는 세계 최대의 음반사 아일랜드 레코드 소속의 스 쿠터 브라운과 연결해줬다. 이씨는 스파이스걸스 프로젝트 총 책임자 존 니어만과 함께 매니지먼 트를 맡은 다국적 걸그룹 블러시가 저스틴 비버의 홍콩 공연 때 오프닝 을 장식하면서 브라운과 알게 됐다. 싸이는 브라운과 `강남스타일' 미국 시장 음반 판매 계약을 체결했고, 앞으로 나올 신곡 음반의 판매 대 행도 맡기기로 약속했다. 이씨는 2일부터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재외동포재단 주 최의 2012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어느날, 스쿠터 브라운 이 유튜브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 디오를 보고 전화를 걸어왔어요. 음 반 계약을 맺고 싶으니 싸이를 찾 아달라고 한 것이지요. 사실 전화 를 받고 고민하다가 평소 친분이 있 는 도현이 형(가수 윤도현)에게 먼 저 연락을 했어요. 싸이와는 잘 몰 랐기 때문이죠.” 브라운은 이미 1차 결정이 끝난 상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 착한 싸이를 만났고, 도착 하루 전

큐와의 만남에서 "미국에서 성공을 거둘 첫 한국 아티스트"라고 점치 고 있었다. 이씨는 현재 한국에 체류하고 있 다. 얼마 전까지 ‘소니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명함을 들고 다녔지만 최 근 ‘프리(Free)’를 선언하고는 ‘콘텐 츠 프로듀서’라고 자신을 홍보하고 있다. 공식 명함은 ‘블러시 매니저’, 다 채널 3D 음향시스템인 ‘소닉 티어 오디오’의 해외배급부 파트너 등 2 개이다. 그리고 명함을 따로 새기 지는 않았지만 할리우드에서 제작 될 영화 2편에 직·간접적으로 관여 하고 있다. “일이 참 재미있어요. 일은 각각 따로지만 전부 엮여 있어요. 세 가 지를 하면서 시너지가 생겨요. 서로 도와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옆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좋아해요. 당 분간은 저를 알리면서 일을 해 나 갈 생각이에요.”

이씨는 두 살 때 미국으로 건너 간 1.5세로 시애틀에서 성장했다. 워 싱턴주립대 2학년 때까지 야구 외 야수와 뛰었고, 미식축구 선수로도 활약한 ‘만능 스포츠맨’이었다. 대 학 졸업을 하면서 소니 픽처스에 입 사해 엔터테인먼트업계의 ‘마당발’ 이 됐다. 소니 영화의 해외 시장 배급과 마 케팅을 담당하면서 당시 총괄 부회 장인 제프 브레이크의 비서 역할도 겸했는데 그때 할리우드 스타들과 인맥을 쌓았다. 그가 한류 콘텐츠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는 휴가차 방한 했을 때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나서다. “영화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 니다. 한국 영화도 미국에서 충분 히 흥행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섰지 요. 그래서 모시던 어른(제프 부회 장)에게 한국에 보내달라고 간청했 죠. 영화를 본 어른도 제 뜻에 공감 했는지 저를 2009년 한국지사로 파 견했어요.” 영화 제작에 관심을 두고 일을 시 작했지만 한국지사장인 권혁주 회 장이 갑자기 뇌출혈로 은퇴하며 벽 에 부닥쳤다. 1년 6개월 만에 미국 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그런데 리딩창업투자사에서 스카우트 제의 를 해왔다. 이를 받아들여 1년간 근 무했다. “창투사의 직장 문화가 저와는 맞 지 않았어요. 역시 저는 음악과 영 화 프로듀싱을 해야 재미있어 한다 는 것을 알았죠. 그래서 아예 독립 을 선언한 겁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댄스 영화와 한인과 흑인 간 인간관계를 다룬 휴 먼 영화 두 편을 만들려고 준비하 고 있다. 한국 배우를 출연시키거나 한국에서 촬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미국, 한국, 홍콩을 오가며 사업을 하느라 1년에 많은 시간을 비행기 안 에서 보내고 있다는 그는 오는 14일 걸그룹 블러시의 방한 공연을 준비하 고 있다. 영국 여성그룹 스파이스걸스 를 본떠 만든 블러시는 한국 출신 지 혜를 비롯해 안젤리(필리핀), 빅토리 아(중국), 나쓰코(일본), 알리샤(인도) 5명으로 구성됐다. 연합뉴스

게 시 판

중앙일보 인터넷(www.joongang.ca) ‘와글와글시끌벅적‘의 행사 게시판에 등록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 화, FAX, 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아메니다 청춘 음악회 일시: 10월 5일 (금) 오후 2시 장소: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 13855 68  ave Surrey V3W 2G9 BC 한인 미술인 협회 정기전 제 14회 BC 한인 미술인 협회 정기전 장소: 밴쿠버 다운타운 Float Gallery #2069, 88 West Pender St. Vancouver (International Village mall 2층) 일시: 10월 6일 (토)~10월 26일, 3주간, 오후 12시~4시오프닝: 10월 6일 (토) 6시~8시 연락처: 604 771 9989 밴쿠버 한인문인협회 글잔치 마당 일시: 10월 6일 (토) 오후 2시 ~5시 장소: 써리 그레이스 한인 교회, 샬롬홀 9770 King George Blvd. Surrey (King George Blvd. 와 Fraser Hwy가 만나는 교차로 동남쪽 코너) 문의: 회 장 김석봉 (604) 831-5375, 부회장 박혜정 (604) 817-1779 ‘행복을 원하는 사람들’ 모임 일시: 10월 6일(토) 오후 1시 ~3시 장소: 카메론 도서관  음악, 영어공부, 찬송연구, 캐나 다 복합문화 등을 톤한 행복 추구 건국대 동문회 춘계 모임 일시: 10월 6일 (토) 오후 6시 30분 장소: 두꺼비 (#203-4501 North Road, Burnaby, 한남수 퍼 2층, 전화 604-421-6247) 대 상: 건국대 동문 및 가족 (유학 생 및 방문자 환영) 회비: $20 (유학생은 회비 없음) 문의: 부

회장 (778-867-8224), 총무 (778866-5758) 연세대 골프 납회 토너먼트를 일시: 10월 7일 (일) 12시 28 분 장소: redwoods golf country club Langley 연락처: abalang@shaw.ca 778-708-5523 유형길 작품전시 및 순수미술상담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 징 상담 일시: 10월 9일 (화) 오 전 11시~오후 4시 상담 장소: Shannon Oaks(Seniors Living Community) 2526 Waverley Ave Vancouver 작품전시 장소: 밴 쿠버 총영사관 전시 일시: 오전 10시~오후 4시 월~금 문의: 유 형길 604-433-0107 10월 한아름 문화센터 문화강좌 <중국어교실> 일시: 10월 9일 (화)~10월 30일(화) 매주 화요 일 4회 11:00(AM)~12:00(PM) <요리교실> 일시: 10월 15일( 월)~10월29일(월) 매주 월요일 3 회 11:00(AM) ~12:00(PM), 내용: 토마토 카레라이스, 보라색 고구 마떡, 닭볶음탕 <기타교실> 일 시: 10월 10일(수) ~ 10월 31일 (수) 매주 수요일 4회, 10월06 일(토)~10월27일(토) 매주 토요일 4회, 내용: 노래반주코드와 주 법 <노래교실> 일시: 10월 5일( 금)~10월 26일(금) 매주 금요일 4 회 5:00(PM) 6:00(PM), 내용: 호 흡법, 발성법 및 창법 장소: 한 아름 코퀴틀람점 문화센터 문 의: 604-939-0159 (한아름 코퀴 틀람) 백석 탄생 100주년 공개 세미나 주제: “백석의 생애와 작품세 계” 장소: 토미 더글러스 도 서관 미팅룸(7311 Kingsway St. Burnaby/전화 604-522-3971) 일 정 및 시간: 10월 13일 (토) 오후 3시~5시 대상: 문학을 애호하

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 참 가비: 무료 강사: 조종수(시인/ 수필가) 문의: 캐나다 한국문협 회장(604-435-7913) 참조: cafe. daum.net/KWA-CANADA 2012년 장학의 밤 일시: 10월 13일 (토) 오후 6시 ~9시 장소: Crystal Ball Room Hilton Vancouver Metrotown 6083 McKay Avenue Burnaby BC Speaker: 연아 마틴 상원 의원 주최: 밴쿠버한인장학재 단 문의: 최기영 604-734-2480 info@vkcsf.org World Poetry 한국문학의 밤 고요한 아침의 나라의 파도 2 일시: 10월 15일 (월) 오후 7시 장소: Alice MacKay Room Lower Level Central Library  문의: 604-526-4719 밴쿠버 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모집 전통무용, 창작무용, 장고 춤, 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 울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은 무 용단에서 제공 문의:604-9368099 www.koreandance.ca 캐나다 뮤즈 한국 청소년 교향악 단 단원 모집 단원에게 모든 연주 후 Certificate 제공, 봉사시간과 대학 진학시 추천서 제공 교향악단 : middle(grade 6) - 대학생  모집분야: 바이올린, 첼로, 풀륫, 클라리넷,트럼펫, 트럼본, 스네어 드럼, Senior 현악앙상블: RCM Gr.6수준 이상의 바이올린, 첼로 문의 및 접수: 604-817-1779 무료 은퇴와 세무설계상담 상담자: 국제공인 재무설계사 김윤환 (CFP) 장소: 써리 한남 슈퍼 옆 INVESTORS GROUP


4 A6 한국 2 모란공원·동교동·봉하  문재인·안철수 겹치는 동선 종합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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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3일 수요일

<이희호 여사>

김밥 아저씨, 택시기사 아줌마

<노무현 묘역, 권양숙 여사>

앞서거니 뒤서거니 야권 적자 경쟁

남녀 취업영역 침투 더 늘었다

박근혜 과거사 사과 평가는 엇갈려 문 “실천 노력을”  안, 더 압박 안해 야권 두 후보의 최근 행보가 판박이 그림인 ‘데칼코마니’ 같다. 시차만 있을 뿐 민주통 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만나는 사람’과 ‘가는 곳’이 상당 부분 일 치한다.  문 후보는 2일 모란공원을 찾아 고(故) 전 태일 열사와 전 열사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 사,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 고문, 조영래 변호사 등의 묘역을 참배했다. 안 후보는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문 후보에 앞서 이곳을 찾았다.  안 후보는 2일엔 김대중도서관으로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문 후보도 지난달 24일 이 세종시에 국내 인공호수공원 여사를 예방했었다. 문 최대 후보가 지난달 28일 축구장 62개 크기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공원인 세종시 중앙호수공원이 2일 담수식을 열고 금강으 로 이어지는 관로 수문을 개방했다. 담수면적 32만2800㎡로 경기도 일산호수공원(30만㎡)보다 크고 축구장 62개를 합한 규모다. 호수 논산훈련소를 찾아 얼굴에 위장크림을 중앙호수공원은 바르 공원에는 금강 하루 1만7000t의 물이 공급되며 이달 말 물이 모두 채워진다. 내년 3월 말 준공 예정인 호수공원 주변에는 대통령기록관 고 전투복을 입은 채양화취수장에서 훈련병들과 점심을 먹 과 국립도서관·국립수목원 등이 들어선다. 사진은 지난 1일 헬기에서 바라본 중앙호수공원 전경. [연합뉴스] 자, 안 후보는 1일 국군수도병원을 찾은 뒤 페 이스북에 훈련병 시절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동선이 비슷한 것은 야권의 적자 (嫡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불가피 한 측면이 있다. 다만 가는 곳마다 문 후보가 안 후보에 비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각을 뚜렷이 세우고 있다는 점이 같으면서 다르다. 문 후보는 이날 모란공원 방문 길에 장준하 선생 유족, 인혁당 사건의 유족과 동행했다. 동선은 일치했지만 안 후보가 사전에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이곳을 찾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문 후보는 참배 후 유족들과 가 진 간담회에선 박 후보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2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고 전태일 열사와 문익환 와 관련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면서 목사,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등의 묘역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 “그게 끝이어선 안 된다. 그것은 하나의 출 발이며 실천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압박 했다. “‘이 정도면 됐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 과거사 규명 작업들을 해 나가 겠다”고도 했다. 반면 안 후보는 과거사 문제 로 더 이상 박 후보를 압박하지 않고 있다.  이날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 안 후보는 민주당 150억, 통진당 몫은 26억원 지 않도록 규정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김대중 정부 때 36세라는) 가장 젊은 나이 대선 후보 등록 후 문재인·안철수 후보 가운 정당 후보자 등록하면 누구나 받아 로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을 맡아 첫 데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민주당은 149억 회의 때 헤드테이블에서 대통령님 바로 옆 9323만원을 다시 내놔야 한다. 현행 정치자 중도 사퇴하면 아예 못 받게 고쳐 에 앉았다”며 “당시 경청하시던 모습에서 금법에 따르면 11월 25~26일 18대 대선 후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등록을 마감한 뒤 이틀 후인 11월 28일 새누  이 여사는 고마움을 표시한 뒤 비공개 환 새누리당이 정당에 소속된 대통령 후보가 리당,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은 각각 154억 담에선 “야권이 통일돼야 한다. 한 사람이 나 후보로 등록한 뒤 사퇴하면 정당에 지급된 5581만원, 149억9323만원, 25억9047만원의 와서 여당과 싸워 꼭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 선거보조금을 국고에 반납하도록 하는 방 선거보조금을 지급받는다. 무소속인 안철수 다고 한다. 안 후보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 안을 추진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후보는 정당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받지 못 았다고 유민영 대변인이 전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 한다. 따라서 문 후보로 단일화하면 민주당  둘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도 앞서거니 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겨냥한 조치다. 은 보조금을 내놓을 필요가 없다. 뒤서거니 찾았다. 하지만 이때도 ‘문재인·안  새누리당 중앙선대본부장인 서병수 사무  현행 정치자금법은 대선 후보 등록을 하 철수 스타일’은 달랐다. 이번엔 모란공원과 총장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치자금 지 않은 경우에는 정당에 선거보조금을 지 달리 문 후보가 추석 당일인 30일 “성묘하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정 정당 급하지 않지만, 일단 등록을 하면 사퇴해도 듯 참배하고 싶다”며 혼자 비공개로 노무현 의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뒤에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서 사무총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반면 안 후보는 26 중도 사퇴한 경우에 선거보조금을 지급하 장은 “선거보조금은 선거운동에 소요되는 일 캠프 사람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노 전 대 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부인 권양숙 여 사를 만났다. 강인식기자

종이다. 학교·학원 등이 속한 교육서비스업에 서도 남성이 상대적으로 약진했다. 지난해 이 분식·치킨·커피전문점에 남성 진입 업종에서 남성 종사자 수는 1.7% 증가했는데, 생활비 감당 못해 주부들도 재취업 여성은 오히려 0.3% 감소했다.  반대 현상도 눈에 띄었다. 남초 업종에 뛰어 든 여성이 늘고 있다. 운수업이 특히 두드러진 #김밥·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가맹점은 다. 운수업은 남녀 종사자 비율이 8대 1인 남 전국 430개. 이 가운데 20~30%는 ‘김밥아저씨’ 초 업종이다. 지난해 이 업종에서 여성 종사자 가 사장님이다. 김용만 김가네 회장은 “주방 일 가 19.8%나 급증했다. 은 여성이 한다는 전통적인 사고가 요즘 많이  김지선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 서기관은 “택 약해졌다”며 “최근 들어 남자 가맹점주들이 직 시기사뿐만 아니라 운수업에 속하는 해운·항공· 접 주방 일을 배우고 조리법을 전수받는 사례 물류·창고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여성 종사자 가 늘었다”고 말했다. 여성 택시기사는 늘었지만 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 소속돼 있 운수업이 아니라 개인서비스업으로 분류되는 는 기사 4만9500명 중 400여 명이 여성이다. 여성 대리기사의 증가세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합 관계자는 “5~6년 전에도 전체 조합원 수  남성 비율이 87%가량인 광업 분야에도 여 는 비슷했지만 여성 기사는 200명 정도에 불 성 진출이 많았다. 지난해 이 업종에서 여성 종사자가 3.1% 늘어난 반면 남성 종사자는 과했다”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여성이 많이 일하는 업종에 남 6.7% 감소했다. 성의 참여가 늘고, 반대로 남초(男超) 업종에  통계청 관계자는 “남성이 많은 베이비붐 세 대가 최근 은퇴하면서 커피전문점·치킨집·김 도 여성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2일 통계청의 전국사업체 조사 결과에 따 밥전문집 등 음식·숙박업종에서 창업하다 보 르면 지난해 현재 숙박·음식업에서 일하는 남 니 여성 종사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고 있 성 종사자 수는 64만6192명으로 1년 전보다 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최근 6.9% 늘었다. 이 업종은 원래 여성이 많다. 지 40~5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늘어난 난해 기준으로도 여성 비중은 65.0%에 달했 것은 베이비부머인 남편이 은퇴하거나 남편 다. 하지만 남성 종사자가 상대적으로 늘어남 혼자 벌어서 생활비를 감당하기 힘들어진 주 에 따라 숙박·음식업종에서 여성 비중은 2007 부가 재취업에 뛰어든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 년 67.2%에서 4년 만에 2.2%포인트 떨어졌다. 라고 분석했다.  보육시설·노인요양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사업체 수는 346만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왼쪽)가 2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해 이희호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의 남성 종사자 수도 9000개로 전년보다 3.4% 늘어났다. 증가 폭은 뒤의 사진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만나는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지난해 7.4% 증가하며 여성 증가율(4.3%)을 12년 만에 최대치다.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의 압도했다. 보건업·사업복지서비스업 역시 여 자영업 진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성 비율이 77.2%에 달하는 대표적인 여성 업 서경호 기자 praxis@joongang.co.kr

남자 많은 베이비부머 은퇴 늘면서

선거보조금 ‘먹튀’ 못하게  새누리, 정치자금법 개정안 발의

kangis@joongang.co.kr

부재자 투표 4시간 늘려 오전 6시부터 재외국민 등록 e-메일로 신청 가능 일반투표 시간 연장 놓고 여야 대립 올해 12월 대선부터 부재자 투표 시작 시간 이 오전 10시에서 6시로 당겨진다. 끝나는 시간은 오후 4시 그대로다. 정부는 8일 김황 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 공포안을 통과시켰 다. 국회는 지난달 27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 은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공포안에 따라 e-메일(전자우편)로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을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재외국민 선거가 처음 치러진 지난 4·11 총 선 땐 공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서로 가 족이란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가 있다면 한 명이 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자녀까지 대신 해 재외선거인 등록을 할 수 있다. 재외선거

제14833호 제14833호 40판 ⓠ 40판

관(순회영사)이 지역을 돌면서 선거인 등록 을 받는 제도도 도입한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투 표시간 연장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였다. 민 주당은 투표 마감 시간을 오후 6시에서 8~9 시로 늦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 다. 2일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선거 캠프 내에 투표 시간 연장을 위한 특별본부를 설치하기로 했 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 측 역시 지난달 25 일 대변인실 페이스북을 통해 “일에 바쁜 사 람도, 시간을 깜박 놓친 사람도 한 명이라도 더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투표시간은 연장돼 야 한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새누리당 박근 혜 대통령 후보의 이정현 공보단장은 2일 라 디오 방송에 출연해 “(투표는) 성의의 문제이 지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반대했다. 조현숙기자 newear@joongang.co.kr

박길연 “한반도 핵전쟁 가장 위험한 지역” <북 외무성 부상>국가가 지원해 주는 제도”라 경비의 일부를 며 “후보자를 내지 않은 정당에는 선거보조 유엔 연설서 “김정은 원수” 호칭 금을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같은 부상이 법안을 “미국의 통해 야권의 북한의 박길연 이 외무성 적대 대선 후보 단일화를 견제하는 효과를 적 북한정책으로 인해 한반도가 작은 노리 불씨 고 있다. 특히 최근 3%대 지지율을 로도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보이고 위험한 있는 것으로 나타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 지역이 됐다”고 주장했다.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야권 박 부상은 1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 보가 단일화를 위해 사퇴하지 못하게 서 “(북한의) 핵은 분당 주권을 방어하기 강 막는 측면도 있다. 사태를 겪은 위한 통합진 력한 무기이자 억제책���이라며 이같이 말했 보당으로선 25억원이 넘는 선거보조금이 매 다. 중요한 그는 핵전쟁을 언급하며 수소폭탄을 의 우 자원이 될 수 있는데, 단일화에 미하는 경우 Thermonuclear란 용어를 사용했 참여할 이 돈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 박 부상은 “핵무기 통과되기는 등 모든 문제는 하지만 실제 개정안이 쉽지미국 않 이 전망이다. 적대정책을 포기하지 않고는 해결될 수 을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없다”고 강조했다. 브리핑에서 “사실상 야권 후보 단일화 흐름

 박 부상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 18대대선예상선거보조금 장을 “친애하는 원수(marshal)”로 호칭한 뒤 -새누리당(149석) : 154억5581만원 “세계에 대한 통찰력으로 북한 경제발전 프 -민주통합당(128석) : 149억9323만원 로그램을 이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외 -통합진보당(6석) : 25억9047만원 부의 간섭이나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한반도 -새진보정당추진회의(통합진보당 탈당파·7석) : 의 통일과 화해를 지지하는 누구와도 손을 잡 19억6575만원 는 자주 외교를 실행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선진통일당 : 10억4784만원  북한이 유엔 무대에서 ※무소속 후보는 선거보조금 없음 김정일 사망 이후 북 한 체제에 대해 설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현행정치자금법 부상은 “남한 정부는 6·15 공동성명과 10·4 선 -대선 후보 내지 않으면 보조금 미지급 언을 포함한 모든 남북 합의를 무효화하면서 -11월 25~26일 후보 등록 이후 사퇴하면 보조금 지급 남북 25일 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 갔다”며 ※11월 이후 안철수 단일후보 선출 시 민주당이 149억여 “남북 관계는 완전히 파산했다”고 주장했다. 원 수령 가능

에 대한 표적 입법”이라고 반발했다.

-대선 후보 내지 않으면 보조금 미지급



-대선 후보 등록하더라도 이후 사퇴하면 미지급

허진기자 bim@joongang.co.kr

선거보조금과야권후보단일화 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pmaster@joongang.co.kr 새누리당정치자금법개정안

관진 국방부 장관은 지난 육참총장에 조정환 내정 주 말 조 내정자와 경합하 민주당, 내곡동 특검 후보 김형태·이광범 추천 던 이홍기 3군사령관에게 <민변 창립멤버> <우리법연구회>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 국방부는 2일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조정환(육 졌다. 국방부는 이달 말께 사 33기·57 ) 제2작전사령관(대장)을 내정 사진 5일까지 이들 가운데 1명 특검으로 임명 <민변 창립멤버><우리법연구회> 중장급 이하 인사를 발표 했다. 또 권혁순(58) 합참 군사지원본부장과 김 할 예정이다. 요환(56) 육군참모차장(이상 육사 34기)을 대 민주통합당은 2일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에서 물러난 적도 있다. 현재는 법무법인 장으로 진급시켜 제3군사령관과 제2작전사령  ^조 내정자=강원, 춘천제일고, 제2작전사 매입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자로 덕수에서 활동하고 있다. 관에 임명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8일께 육군 수 령관, 육군참모차장 ^권 내정자=경북, 포항 진보 성향 법조인으로 분류되는 김형태(56)·  이광범 변호사는 광주일고·서울대 법대 뇌부 인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육군 참모총장 공고,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수방사령관 ^ 이광범(53) 변호사를 추천했다. 민주당은 이 를 나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부장판 을 둘러싸고 경쟁이 격화하면서 생기는 부작용 김 내정자=전북, 경신고, 육군참모차장, 수도 날 행정안전부에 이들 2인에 대한 추천서를 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 및 이용훈 대 을 우려해 조기에 인사를 발표했다고 한다. 김 군단장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제출했다. 특검법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은 법원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이 변호사는 사흘 이내인 5일까지 이들 가운데 1명을 특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 채널번호프로그램 안내는 02-751-6000 채널15 하이라이트 멤버로 판사 시절 ‘용산참사’ 사건 재판 당 으로 임명해야 한다. 수사기록 공개 9:50~10:50)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민주사회를 위한함께하는 변호사모임’(민변) 창 시 JTBC 뉴스이 10 AM 10:00 밤 10시 메인뉴스(PM BUD와 네팔 나눔원정대 상훈 대법관이 친형이다. 립 멤버 출신의 김형태 변호사는 경동고· 에베레스트가 있는 곳, 네팔. 때묻지 않은 자연 “당략을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9년 조폐공사 파업 PM 11:00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인생병법 신의 한떠 수 이 있지만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카  민주당 나 국민적 의혹을 투명하고 공평무사하게 유도 사건 담당 특별검사보, 대통령 소속 스트제도가 남아 있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 ‘현대판 허준’이라 불리는 한의사부터 교수, 쇼 수 있는 특검출연해 후보자를 추천하는 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제1상임위원, 천주 규명할 한 아이가 많다. 나눔원정대가 이곳을 찾았다. 핑호스트, 작가 등이 이야기를 나눈다. 기울였다”며 모두 훌륭한 교인권위원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김 변호 심혈을 ‘가슴 성형의 모든 것’“2명 ‘배우자의 조건을인품 따지 과 덕망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법조인으로 사는 파업유도 특검 수사 당시 진형구 전 PM 1:30 집중보도 대통령의 자격 기 전에 체크해야 할 것들’ 등이 이날의 주제다. 대검공안부장 조사에선 파견검사들을 수 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국민의 눈높이에서 사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가 특검 의혹을 파헤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늘의 행운을 스캔하세요 15면 김정욱기자 jwkim@joongang.co.kr 을 맡았던 강원일큐팟, 변호사가 거부하자 자리  광고 

민주당, 내곡동 특검 후보 김형태·이광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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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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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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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금부터 다시 시작”  타깃은 중도층·40대 10월 맞아 분위기 반전 나서

당사에서 선거전략회의 주재 주중엔 일자리 공약 직접 발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일 외부일정 을 잡지 않은 채 당사에서 열린 ‘추석민생 및 선거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했 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당의 심기일전을 주문했다. 그는 “역대 선거와 다르게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국민대통합”이 라고 말했다. 그는 참석한 황우여 대표와 선 거대책위원회 주요 인사들에게 “추석 민심 과 민생 과제를 잘 점검하는 게 상황 점검의 첫 순서가 돼야 하고 그걸 어떻게 선대위 차 원에서 구체적인 공약으로 만드느냐에 지 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주 일에 한 번은 회의에 나와 여러분 말을 듣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논하겠다. 지금 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분들

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란 말처럼 박 후 보는 9월 한 달 내내 악재에 시달리면서 제 자리걸음을 해야 했다. 박 후보 본인이 유 신 시절 8명이 사형선고를 받았다가 재심 에서 무죄가 확정된 인혁당 사건에 대해 ‘두 개의 판결’을 언급했다가 끝내 사과해 야 했고, 측근그룹의 좌장에 해당하던 홍 사덕 전 의원의 비리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젠 10월을 맞아 분위기를 반전해야 한 다는 얘기인 셈이다. 캠프 관계자는 2일 “대선의 성패가 ‘중도층’과 ‘40대’ 공략에 달려 있다고 보고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 는 후보의 동선 배치, 외부 인사 영입, 공약 개발 등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 후보는 이번 주에 직접 일 자리 관련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 후 보는 지난달 28일 “기존의 제조·서비스업 등 많은 부분이 IT(정보통신)·과학기술과 활발히 융합돼 부가가치가 올라가고 서비 스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다”며 “지금은 ‘창조 경제’ 가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 당 직자는 “야권 후보들에 비해 박 후보는 정 책 생산 능력 면에서 우위에 있다”며 “박 후보가 중도층과 40대의 마음을 잡으려면 최대 민생 현안인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 등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인선’도 중도층·40대 공략에 중요한 키 워드다. 그동안 당내에선 선대위 외부 영입 인사로 송호근 서울대 교수, 김지하 시인, 안 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등이 거론됐지만 대개 아이디어 차원에 불과한 경우가 많았 다. 박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 으로 뛰는 분들도 있다 보니까 그냥 애기를 나누고도 (영입이) 된 것 같이 와전돼서 혼 선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캠프 주변에선 추석을 거치면서 외부인사 영입에 진전이 있어 이번 주에 선대위원장 인선을 매듭지을 수 있을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김정하 기자 wormhole@joongang.co.kr

박근혜 후보가 2일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 주요 인사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 쪽부터 선대위 박창식 미디어 본부장, 박 후보, 선대위 정우택 부위원장, 황우여 당대표.

오종택 기자

김재범, 박 캠프 탈퇴  민주 “거짓 영입 탓” 새누리당 경북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 됐던 올림픽 남자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가 사흘 만에 자진 사퇴했다.  김 선수는 지난달 28일 박근혜 대통령 후 보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받았으나 소셜네트 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올림픽이 끝 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현역 선 수가 특정 후보를 위해 나서는 것은 부적절하 다”는 여론이 일자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잘 모르고 식사자리인 줄 알고 갔다가 그렇게 됐 다. 운동선수의 본분을 지키면서 더 좋은 선수 가 되겠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꼴보수’라는 원색적인 용어까지 써가며 새누리당을 공격하고 나섰 다. 서영교 의원은 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 혜 캠프의 거짓 인사영입이 빚어낸 촌극은 단

지 촌극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며 “무차별적으 로 인재영입설을 언론에 흘리면서 캠프의 보수 적 색채를 희석시키려고 하지만 오히려 그들의 보수색채가 꼴보수 색채로 변하고 있다”고 비 난했다. 서 의원은 또 “김지하 시인을 박근혜 후 보 캠프에서 영입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김 시인이 그 얘기를 듣고 대로했다고 한다”며 “환 경부 장관을 지냈던 연극인 손숙씨도 박근혜 캠프에서 영입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본인이 근거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이름을 거론하고 영입설을 흘리는 것은 당사 자의 명예를 실추하는 일일 뿐 아니라 정치권 전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구태정치와 무책임 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김경진·손국희 기자 kjink@joongang.co.kr

안철수 “통합 위해 네거티브 없었으면  ” 새누리 “정치권 나온 지 2주, 검증 필요” 추석 연휴를 전후로 다운계약서·논문 등에 대 한 검증 국면이 시작되자 무소속 안철수 대통 령 후보가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2일 을지로에 있는 한 택배회사에서 60 대 이상 노인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네 거티브 공세에 대한 대책’을 묻는 기자들에게 “제가 출마선언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통합을 위해서는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 했다. 이어 “그 정도로 하겠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선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안 후보 캠프의 기류도 예민해졌다.  지난 1일 안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을 보도한 MBC에 대해 안 후보 측 유민영·정연 순 공동대변인은 바로 논평을 내고 “해도 해도 너무한다. 묵과할 수 없다” “사실 확인도 해 보 지 않은 철저한 왜곡” 등의 표현을 쓰면서 불쾌 감을 드러냈다. MBC는 안 후보가 1990년 서울 대에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은 앞서 박사학위를 받은 서울대 서모 교수의 논문 일부를 인용 출

처를 밝히지 않은 채 베꼈다고 보도했다. 특히 실험결과를 설명하는 부분 등 비슷한 서술이 3 페이지에 걸쳐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MBC의 사전 취재에 대해 “학계 관행상 표절로 볼 수 없다는 서울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주임교수인 이석호 교수의 의견까 지 전달했는데도 이런 보도가 나왔다”며 “이렇 게 보도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안 후보 측이 당연한 검 증 절차를 네거티브로 몰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언론을 협박하는 수준이 고 전형적인 ‘언론 위축시키기’다. 정치권에 나 온 지 2주 정도밖에 안 돼 검증이 전무하다시피 한 안 후보가 검증을 회피하는 건 적절치 않다” 고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도 “다운계약서처럼 명백한 팩트에 대한 검증은 필수”라며 “이런 검증까지 ‘네거티브’ 범주에 묶는 건 본인에게 안 좋은 얘긴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양원보·손국희 기자 wonbosy@joongang.co.kr 40판 제14833호


일 당 대표 선거에서 노다 총리를 지지한 중 간파 인사들에 대한 논공행상, 또 하나는 ‘연쇄 탈당’ 사태 속에서 국회(중의원) 의 석 과반수를 지키기 위해 ‘탈당 예비군’을 대거 각료로 등용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중의원에서 6명만 추가로 탈당하면 과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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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능력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또 옛 오자와 그룹에 속해 있던 미쓰이 와키오 (三井辨雄·69) 후생노동상과 나카쓰카 잇 코(中塚一宏·47) 금융상, 그리고 다나카 문 부과학상에 대해선 “추가 탈당사태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개각은 폭은 컸지만 지 지율 부진을 만회하기는커녕 그동안 장관 을 하지 못한 고참 의원들에게 자리를 돌리 는 ‘졸업기념 내각’(모두의 당 와타나베 대 표)이란 혹평을 받고 있다.  내각의 대표적 우익 인사로 위안부의 강

서 “우리나라의 주권과 영토·영해를 수호하 는 책무를 국제법에 의거해 다하며, 국제사 회의 ‘법의 지배’ 강화에 공헌한다”는 ‘내각 방침’을 결정했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각했다. 하지만 기온이 여름으로 다가갈수 록 더욱 오른다면 과학자들은 이런 생각을 고쳐야 할지 모른다.  그렇지만 화성의 밤은 가혹하다. 기온이 급강하해 해 뜨기 전에는 영하 70도까지 내 려갔다.  허귀식3일 기자수요일 ksline@joongang.co.kr 2012년 10월

 중 공산당 발표문서  ‘마오 사상’ 왜 빠졌나     좌파의 지도부 비판 차단용 분석

불꽃놀이 보러 가다  선박 충돌로 최소 37명 사망 홍콩 인근 해상에서 1일(현지시간) 밤 선박 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37명이 숨졌다고 홍콩 당국이 밝혔다. 사고는 홍콩전력 직원과 가족 등 120여 명을 태운 ‘람마 4호’가 국경절 불꽃놀이를 구경하러 가다 홍콩구룡페리회사 소속 페리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구조요원들이 절반가량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람마 4호를 조사하고 있다.

널뛰는 주가·집값에  미국인들 ‘저축이 최고’ 금리 0.18%에도 예금 사상 최고  최근 저축률 5~6%대까지 급증 미국 정부는 부양책을 통해 경기 회복을 꾀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정작 불안 정한 금융 시장과 부동산 가격 급락으로 큰 손실을 본 시민들은 안전한 저축에 매달리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회에서 세 금 감면 조치 연장이 불발될 경우 2013년 가구당 평균 3500달러에 가까운 세금 폭탄 을 물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나 가계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일 미 연방준비 제도이사회 집계 결과 올 2분기 가계 및 비 영리단체 저축액이 6조9000억 달러로 1 분기에 비해 5% 가까이 늘어났다고 보 도했다. 이는 경기 불황이 시작되기 이전 인 2000년 1분기에 비하면 두 배 이상 늘 어난 금액으로, 연준이 정기 보고서를 발 제14833호 40판

간하기 시작한 1945년 이래 최고액이라 고 WP는 설명했다. 2005년 1% 수준이었 던 저축률은 최근 몇 년 사이 5~6%까지 뛰었으며, 올해도 4%를 상회하고 있다. 반 면 예금 금리는 2000년 5.74%에서 올 8월 0.18%까지 떨어졌다.  이처럼 기록적인 저금리에도 저축액이

늘어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금융위기로 손해를 보고 불안정한 구직시장에 두려움 을 느끼는 시민들이 더 이상 위험을 무릅쓴 투자는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가장 안전 한 방법이라고 믿는 저축을 고수하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렇게 일반인들이 사이드라인 밖에 서 있는 한 부동산 및 주 식 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천억 달러를 금융 시장에 쏟아붓는 연준 정책은 부자들만 더 이득을 보게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신문 은 “초저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 기적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력 손 실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저축에 매달리는 것이 결코 안전한 투자방법이 아니라는 견 해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싱턴에 있는 싱크탱크 세금정책 센터(TPC)는 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미 의회가 이른바 ‘재정 절벽(fiscal cliff)’ 을 막지 못해 세금 감면 조치들이 올해로 종료된다면 내년에는 전체 가구의 88%가

[홍콩 AP=연합뉴스]

세금을 더 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 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가구 평균 세금 인상액은 3446달러(약 380만원)였다. 특히 연 소득이 4만~6만4000달러인 중산층 가 구는 연 2000달러(약 220만원)의 세금을 더 내야 한다.  재정 절벽은 2013년 1월부터 부시 행정부 때 마련됐던 기존의 감세 혜택이 종료되면 연방 재정적자 감축이 큰 폭으로 이뤄지는 것을 의미한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재정절벽(fiscal cliff)=기존 집행 예 산을 갑자기 줄이거나 없애 경제 전 반에 큰 충격이 오는 것을 뜻한다. 미국은 내년 1월부터 9년 동안 연평균 1090 억 달러의 정부 지출을 자동 삭감하는 법안 이 발효돼 재정지출이 급속히 위축될 상황 에 처해 있다. 게다가 조지 W 부시 정부 시 절에 도입된 감세 법안 등이 올해로 만료돼 민간의 투자도 위축될 수 있다. 많은 경제학 자는 경기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정절벽이 오면 경제가 다시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이 공식 발 표하는 문서엔 통상 마 르크스·레닌주의, 마오 쩌둥(毛澤東사진) 사 상, 덩샤오핑(鄧小平) 이론, 3개 대표론(장쩌 민 이론), 과학적 발전 관(후진타오 지도사상)이 언급된다. 이 다섯 가지가 신중국의 근간이 되는 이념이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열린 중국 공산당 중 앙정치국 회의 발표문에 ‘마오쩌둥 사상’ 이 빠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 산당 제18차 당대회 11월 8일 베이징에서 개최 건의’와 ‘중앙정치국 회의, 보시라이 (薄熙來)의 당적과 공직 박탈’ 제하의 발표 문에선 ‘덩샤오핑 이론, 3개 대표론, 과학적 발전관’만 언급했고, 마오쩌둥 사상은 빠졌 다고 홍콩 뉴스사이트 명경(明鏡)이 1일 보 도했다. 신중국 건국의 아버지 격인 마오를 누락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명경은 이에 대해 중국 최고 지도부의 전 략적 선택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내 내 계속된 반일 시위에서 상당수 시위대는 마오의 초상화를 들었고, ‘마오쩌둥 돌아 오라’는 구호를 외치며 현 지도부를 비판했 다. 이를 보고 놀란 지도부가 전략적 공동 인식을 갖고 마오쩌둥 사상을 뺐다는 것이 다. 일부 시위대가 보시라이에 대한 지지의 표현으로 마오를 외치고 있다는 보도들도 지도부를 당황케 했을 수 있다. 보는 충칭 시 당서기 시절 마오의 혁명정신을 배우자 는 ‘홍색 정책’을 통해 좌파(보수파)의 기수 로 떠올랐었다. 반체제 학자인 신쯔린(辛子 陵)은 정치국이 마오쩌둥 사상을 언급하지 않겠다는 ‘179호 결의’를 했다고 주장한다.  중국 지도부에 마오쩌둥은 숭배의 대상 인 동시에 골칫거리였다. 생전엔 문화대혁명 을 일으켜 류사오치(劉少奇) 정부의 실용주 의 노선을 무너뜨렸다. 사후엔 개혁개방 정 책을 반대하는 좌파의 ‘아이콘’이 됐다. 현재 도 정부에 대한 대중들의 불만이 개혁개방 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변화할 가능성을 지도부가 우려하고 있다고 홍콩 일간 사우 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분석했다. 이충형 기자 adch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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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학공장 화학공장 불산 불산 누출 누출 사고 사고  구미 구미 악몽의 악몽의 한가위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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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3일 수요일

화학공장 불산 누출 사고  구미 악몽의 한가위

지난달 27일 27일 경북 경북 구미 구미 국가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화학공장에서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발생한 화재로 화재로 불산이 불산이 유출되면서 유출되면서 인근 인근 농가 농가 피해가 피해가 속출하고 속출하고 있다. 있다. 2일 2일 구 구 지난달 미시 산동면 산동면 봉산리 봉산리 마을 마을 밭에서 밭에서 포도 포도 잎이 잎이 누렇게 누렇게 변해 변해 말라 말라 죽고(큰 죽고(큰 사진) 사진) 같은 같은 마을 마을 한 한 축사에서는 축사에서는 소가 소가 콧물을 콧물을 흘리는 흘리는 등 등이 이 미시

상 증세를 증세를 보이고 보이고 있다(오른쪽 있다(오른쪽 위). 위). 밭에 밭에 심은 심은 배추와 배추와 무도 무도 잎이 잎이 하얗게 하얗게 말랐다. 말랐다. 화재 화재 당시 당시 보호장구 보호장구 없이 없이 현장에 현장에 접근했던 접근했던 소방 소방 상 관·경찰관·주민 등 등 398명이 398명이 어지러움, 어지러움, 호흡곤란 호흡곤란 증세로 증세로 병원 병원 치료를 치료를 받았다. 받았다. 구미=프리랜서 공정식, 공정식, [연합뉴스] [연합뉴스] 관·경찰관·주민 구미=프리랜서

대추 따먹으니 따먹으니 입 입 터질 터질 듯 듯 아프고, 아프고, 혀 혀 꼬이고, 꼬이고, 눈 눈 침침 침침 대추  포도·벼·사과멜론 말라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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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고 뭐고 아직도 멍합니다. 밭에 있는  포도·벼·사과멜론 말라 죽고 농작물을 멀쩡하게 두고멍합니다. 시장 봐서밭에 겨우 있는 추석 “추석이고 뭐고 아직도  포도·벼·사과멜론 말라 죽고 농작물을 멀쩡하게 두고 시장 봐서 겨우 추석  소·개말들은 기침에 콧물  을 쇠었어요. 불산이두고 독하다는데… 여기서 계 농작물을 멀쩡하게 시장 봐서 겨우 추석  소·개말들은 기침에 콧물  을 쇠었어요. 불산이 독하다는데… 여기서 계 속 살아도 문제가 없을지 주민들 모두 전전긍  소·개말들은 기침에 콧물  을 쇠었어요. 불산이 독하다는데… 여기서 계 속 살아도 문제가 없을지산동면 주민들 임천리 모두 전전긍  398명 병원 치료 뒤 귀가 긍입니다.” 경북 구미시 박수 속 살아도 문제가 없을지 주민들 모두 전전긍 호(50) 이장은 사람들 대부분이 넋이  398명 병원 치료 뒤 귀가 긍입니다.” 경북“마을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 박수  398명 병원 치료 뒤 귀가 경북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 박수 추석이고 뭐고  주민들 넋 나가 긍입니다.” 나간 듯이장은 공황상태나 말했다.넋이 호(50) “마을다름없다”고 사람들 대부분이 이장은 “마을27일 사람들 대부분이 넋이 추석이고 뭐고  주민들 넋 나가 호(50)  임천리는 지난달 맹독성 화학물질인 나간 듯 공황상태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추석이고 뭐고  주민들 넋 나가 나간 공황상태나 다름없다”고 불산 듯 누출로 5명의 사망자를 낸 말했다. 휴브글로벌  임천리는 지난달 27일 맹독성 화학물질인  임천리는 지난달 27일 맹독성 화학물질인 불산 누출 사고 현장에서 1.5㎞쯤 떨어진 마 불산 누출로 5명의 사망자를 낸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로 5명의 사망자를 낸 휴브글로벌 을이다. 불산 누출 사고 현장에서 1.5㎞쯤 떨어진 마  이 마을에 대추나무 밭이1.5㎞쯤 있는 한떨어진 외지인은 불산 누출 사고 현장에서 마 구미 불산 누출 피해 현황 (2일 현재) 을이다. 1일 대추 서너 개를 따먹고 난 뒤 입이 터질 듯 을이다.  인명 피해  이 마을에 대추나무눈이 밭이침침해졌다. 있는 한 외지인은 (2일 현재) 아프고 혀가 꼬이면서 박 이 구미 불산 누출 피해 현황 - 사망 5명  이 마을에 대추나무 밭이 있는 한 외지인은 구미 불산 누출 피해 현황 (2일 현재) 1일 난 뒤가라”고 입이 터질 듯 - 경상자 18명(9월 28일 치료 후 전원 귀가) 장은대추 “그 서너 사람 개를 보고 따먹고 당장 병원에 했다  인명 피해 1일 대추 서너 개를 따먹고 난 뒤 입이 터질 듯 물적5명 피해 아프고 혀가 꼬이면서 침침해졌다. 박이  인명 피해 면서 “여기서는 지금도눈이 혓바닥이 따끔거리고 -사망 농작물 91.2㏊(벼 60, 멜론 5.0, 포도 14.0, 대추 5.0, 아프고 혀가 꼬이면서 눈이 침침해졌다. 박 이 ---사망 5명18명(9월 경상자 28일 치료 후 전원 귀가) 장은 “그 사람 보고 당장 병원에 가라”고 머리가 띵할 때가 있다”고 하소연했다. 했다 기타 7.2) -경상자 18명(9월 28일 치료 후 전원 귀가) 장은 “그 사람 보고 당장혓바닥이 병원에 가라”고 했다 물적 피해  주민들 중 상당수는 추석을 맞아 외지의 면서 “여기서는 지금도 따끔거리고 - 가축 1313마리(소 812, 개 500, 말 1)  물적 피해 - 농작물 91.2㏊(벼 60, 멜론 5.0, 포도 14.0, 대추 5.0, 면서 “여기서는 지금도 혓바닥이 따끔거리고 자녀들 띵할 집으로 ‘역귀성’했다. 자료 : 구미시 - 차량 25대(차량 얼룩 및 부식) 머리가 때가 있다”고 하소연했다. - 농작물 91.2㏊(벼 60, 멜론 5.0, 포도 14.0, 대추 5.0, 기타 7.2) 머리가 띵할 때가 있다”고추석을 하소연했다.  주민들 중 상당수는 맞아 외지의 -기타 가축7.2) 1313마리(소 812, 개 500, 말 1)  주민들 중 상당수는 추석을 맞아 외지의 - 가축 812,및개부식) 500, 말 1) 자료 : 구미시 자녀들 집으로 ‘역귀성’했다. 차량 1313마리(소 25대(차량 얼룩 자료 : 구미시 자녀들 집으로 ‘역귀성’했다. - 차량 25대(차량 얼룩 및 부식)

 논은 핵폭탄이 지나간 듯 누렇게 말랐다.

 논은 핵폭탄이 지나간 듯 누렇게 말랐다. 포도 등핵폭탄이 과수는 잎이 말라듯 죽고 수확하지 말  논은 지나간 누렇게 말랐다. 포도 등 과수는 잎이 말라 죽고 수확하지 말 고 먹지도 말라는 말을 듣고 농민들은 발만 포도 등 과수는 잎이 말라 죽고 수확하지 말 고 먹지도 말라는 말을 듣고 농민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말을 고 먹지도 말라는 듣고 농민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불산 누출 있다. 사고가 난 지 6일이 지났지만 동동 구르고 있다.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은 등을 호  불산 누출 사고가 난 지피부발진 6일이 지났지만  불산 누출 사고가 난 지 6일이 지났지만 소하며 여전히 받고 있다. 거기다 수 사고 현장 인근치료를 주민들은 피부발진 등을 호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은 피부발진 등을이상 호 확을 앞둔 농작물이 말라 죽고 가축이 소하며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거기다 수 소하며 여전히 치료를 받고공포는 있다. 거기다 수 증세까지 주민들의 더욱 이상 커졌 확을 앞둔보이자 농작물이 말라 죽고 가축이 확을 앞둔 농작물이 말라 죽고 가축이 이상 다. 구미시는 지금까지 불산 누출 사고로 병 증세까지 보이자 주민들의 공포는 더욱 커졌 증세까지 보이자 주민들의 공포는모두 더욱398명 커졌 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한 사람이 다. 구미시는 지금까지 불산 누출 사고로 병 이라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인근 사고로 주민과 병 공 다. 구미시는 지금까지 불산 누출 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한 사람이 모두 398명 장 근로자,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경찰 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한 사람이 모두 398명 이라고 2일 밝혔다.대부분 이들은 인근 주민과 공 관·공무원 위험성을 이라고 2일등이다. 밝혔다. 이들은불산의 인근 주민과 공 장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경찰 잘 근로자, 알지 못해 제대로 보호장구를 하지 않은 장 근로자,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경찰 관·공무원 등이다. 대부분 불산의피부에 위험성을 채 현장에 접근했던 사람들이다. 발 관·공무원 등이다. 대부분 불산의 하지 위험성을 잘 알지 못해 제대로 보호장구를 않은 진이 일어나고 기침이나 콧물이 나며 호흡 잘 알지 못해 제대로 보호장구를 하지 않은 곤란을 겪거나 눈이 사람들이다. 따가운 증세를 보였다. 채 현장에 접근했던 피부에 발 채 현장에 접근했던 사람들이다. 피부에 발 구미 시내 병원들은 불산 사고 피해로 찾아 진이 일어나고 기침이나 콧물이 나며 호흡 진이 일어나고 콧물이 나며 호흡 곤란을 겪거나 기침이나 눈이 따가운 증세를 보였다. 곤란을 겪거나 눈이 따가운 증세를 보였다. 구미 시내 병원들은 불산 사고 피해로 찾아 구미 시내 병원들은 불산 사고 피해로 찾아

“피폭 흔적은 2년간 지워졌지만   “피폭 흔적은 2년간 지워졌지만    훈련 총소리에도 가슴 쿵쾅쿵쾅” “피폭 흔적은 2년간 지워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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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등으로 상담·약물치료도 한가위 맞은 연평도 가보니 한가위 맞은 연평도 가보니 주민 대부분 트라우마에 시달려 “할머니이∼” “어이구 내 새끼, 배 타고 오느 주민 대부분 트라우마에 시달려 불면증 등으로 상담·약물치료도 라 고생했지?”  한적하던 섬마을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 불면증 등으로 상담·약물치료도 다. 한가위 당일이던 지난달 30일 오후 연평 “할머니이∼” “어이구 내 새끼, 타고 오느 도 당섬 부두는 귀성객과 마중 배 나온 주민들 라 “할머니이∼” “어이구 내 새끼, 배 타고 오느 로 고생했지?” 북적였다. 전날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결  한적하던 섬마을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 항했던 여객선은 이날 380여 명의 승객으로 라 고생했지?” 만선을 이뤘다. 다. 한가위 30일 오후 띠었 연평  한적하던당일이던 섬마을이지난달 모처럼 활기를  연평도에 들어서자 알록달록한 벽화들 도 당섬 부두는 귀성객과 마중 나온 주민들 다. 한가위 당일이던 지난달 30일 오후 연평 이 뭍손님을 반겼다. 연평도 명물인 꽃게 로 당섬 북적였다. 전날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결 도 부두는 귀성객과 마중 나온 주민들 와 새·꽃 그림들이 섬 분위기를 한껏 밝게 항했던 여객선은 이날 380여 명의 승객으로 로 북적였다. 전날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결 물들였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만선을 이뤘다. 항했던 여객선은 이날 380여 명의 승객으로 포격 사태 이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그  연평도에 들어서자 알록달록한 벽화들 만선을 이뤘다. 린 그림이다. 포격 2주년을 앞둔 연평도에 이 뭍손님을들어서자 반겼다. 연평도 명물인 꽃게  연평도에 알록달록한 벽화들 남아 있는 당시의 상처는 포탄을 직접 맞 와 뭍손님을 새·꽃 그림들이 섬 분위기를 한껏 꽃게 밝게 이 반겼다. 명물인 은 마을 운동장 벽에 연평도 난 구멍뿐이었다. 유 물들였다. 2010년 않고 11월 23일 보존하기로 북한의 와 새·꽃보수하지 그림들이 섬 분위기를 한껏연평도 밝게 일하게 영구 한 포격 사태 이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그 그날의 흔적이다. 불에23일 타고북한의 무너진 가옥 물들였다. 2010년 11월 연평도 린 그림이다. 포격 2주년을 앞둔 들이 있던 이후 폐허에는 아담한 신식 연평도에 벽돌집이 포격 사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그 남아 있는 당시의 상처는 포탄을 직접 맞 들어섰고 중앙로도 신축 상가들로 새 단장 린 그림이다. 포격 2주년을 앞둔 연평도에 했다. 전에 없던 벽에 마을버스도 생겼다. 고령 은 마을 운동장 난 구멍뿐이었다. 유 남아 있는 당시의 상처는 포탄을 직접 맞 의 주민들을 위해않고 면사무소에서 직접 운행 일하게 보수하지 영구 보존하기로 한 은 마을 운동장 벽에 난 구멍뿐이었다. 유 하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이다. 주민들은 그날의 흔적이다. 불에 타고 무너진 가옥

일하게 보수하지 않고 영구 보존하기로 한 제14833호 40판 들이 있던 폐허에는 아담한 신식 벽돌집이 그날의 흔적이다. 불에 타고 무너진 가옥 들어섰고 중앙로도 신축 상가들로 새 단장 들이 있던 폐허에는 아담한 신식 벽돌집이 했다. 전에 없던 마을버스도 생겼다. 고령 들어섰고 중앙로도 신축 상가들로 새 단장 의 주민들을 위해 면사무소에서 직접 운행 했다. 전에 없던 마을버스도 생겼다. 고령 하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이다. 주민들은 의 주민들을 위해 면사무소에서 직접 운행 제14833호 40판 하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이다. 주민들은 제14833호 40판

1일 오후 연평도 당섬 부두에서 주민들이 그물에 걸린 꽃게를 떼어내 손질하고 있다.

유길용 기자

“지난 2년 동안의 변화가 과거 10년간의 변 1일 오후컸다”고 연평도 당섬 부두에서 주민들이 그물에 화보다 했다.

 인구도 포격 직전 1930여 명에서 현재 걸린 꽃게를 떼어내 손질하고 있다. 유길용 기자 1일 오후 연평도 당섬 부두에서 주민들이 그물에 2019명으로 다소손질하고 늘었다.있다. 300억원이 걸린 꽃게를 떼어내 유길용넘는 기자 정부 지원 사업의 영향으로 각종 공사가 “지난 2년 동안의 변화가 과거 10년간의 변 많아진 컸다”고 까닭이다.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화보다 “지난 2년 동안의했다. 변화가 과거 10년간의 변 “주민의 경우 뱃삯이 외부인의 10분의 1 수  인구도 포격 직전 화보다 컸다”고 했다. 1930여 명에서 현재 준으로 저렴한 것을 비롯, 각종 혜택이 있 2019명으로 다소 늘었다. 300억원이 넘는  인구도 직전 1930여 명에서 현재 기 때문에 포격 외지인도 주민등록을 옮겨온다” 정부 지원 사업의 영향으로 각종 공사가 2019명으로 다소 늘었다. 300억원이 넘는 고 말했다. 포격의 현장을 보려는 관광객도 많아진 까닭이다.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정부 지원 사업의 영향으로 각종 공사가 늘었다. “주민의 경우보면 뱃삯이 외부인의 10분의 1수 많아진 까닭이다.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겉으로만 연평도 주민들은 2년 전의 준으로 저렴한 것을 비롯, 각종 혜택이 있 아픔을 말끔히 씻고 평온한 일상으로 “주민의 경우 뱃삯이 외부인의 10분의 복귀 1수 기 때문에 외지인도 주민등록을 옮겨온다” 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깊이 새겨 준으로 저렴한 것을 비롯,가슴속 각종 혜택이 있 고 말했다. 포격의 현장을 보려는 관광객도 진 생채기는 좀처럼 아물지 않고 있다. 나고 기 때문에 외지인도 주민등록을 옮겨온다” 자란 섬을 지키고 있는 중노년 주민의 상당 늘었다. 고 말했다. 포격의 현장을 보려는 관광객도 수는 심각한보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2년 이른바  겉으로만 연평도 주민들은 전의 늘었다.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아픔을 말끔히 씻고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

 겉으로만 보면 연평도 주민들은 2년 전의 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가슴속 깊이 새겨 아픔을 말끔히 씻고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 진 생채기는 좀처럼 아물지 않고 있다. 나고 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가슴속 깊이 새겨 자란 섬을 지키고 있는 중노년 주민의 상당 진 생채기는 좀처럼 아물지 않고 있다. 나고 수는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이른바 자란 섬을 지키고 있는 중노년 주민의 상당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수는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이른바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서부리에 사는 김부전(84) 할머니는 그 날 이후 불면증에 걸렸다. 당시 김 할머니 의 바로 뒷집이 포탄에 맞았다. 김 할머니 는 “아직도 그때 되살아나면 가슴  서부리에 사는 기억이 김부전(84) 할머니는 그 이 두근거려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말했  서부리에 사는 김부전(84) 할머니는 그 날 이후 불면증에 걸렸다. 당시 김 할머니 다. 마을 이장 임병철(66)씨는 “수십 년 동 날 걸렸다. 당시 김 할머니 의 이후 바로 불면증에 뒷집이 포탄에 맞았다. 안 훈련으로 포 쏘는 소리를 들어도 무감 는 바로 “아직도 그때포탄에 기억이맞았다. 되살아나면 가슴 의 뒷집이 김 할머니 각했는데 이제는 총소리만 나도 가슴이 쿵 이 “아직도 두근거려그때 잠을기억이 이루지되살아나면 못한다”고 가슴 말했 는 쾅쿵쾅 뛴다”며 “포탄이 또 떨어지는 건 아 다. 마을 이장 임병철(66)씨는 “수십 년 동 이 두근거려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말했 닌지 북쪽 하늘을 바라보는 버릇까지 생겼 안 훈련으로 쏘는 소리를 들어도 무감 다. 마을 이장포 임병철(66)씨는 “수십 년 동 다”고 말했다. 각했는데 이제는 총소리만 나도 가슴이 쿵 안 훈련으로 포 쏘는 소리를 들어도 무감  실제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주민도 적지 쾅쿵쾅 뛴다”며 “포탄이 또 떨어지는 건 아 않다. 8월 이제는 인천시가 연평도에나도 의료진을 각했는데 총소리만 가슴이보내 쿵 닌지 북쪽 하늘을 바라보는 버릇까지 생겼 실시한 심리검사를 받은 25명은 전원 트라 쾅쿵쾅 뛴다”며 “포탄이 또 떨어지는 건 아 우마 북쪽 고위험군 판정을 받았다. 대부분 생겼 불면 다”고 말했다. 닌지 하늘을 바라보는 버릇까지 증과 식욕 부진,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한 이  실제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주민도 적지 다”고 말했다. 들은 상담 치료와 약물 치료를 함께 받고 있 않다. 8월 인천시가 연평도에 보내  실제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의료진을 주민도 적지 다. 인천시 옹진군 서해5도특별지원단 관계 실시한 받은 25명은 전원 보내 트라 않다. 8월심리검사를 인천시가 연평도에 의료진을 자는 “인천시립의료원에서 MRI검사 등 정 우마 고위험군 판정을 받았다. 대부분 불면 실시한 심리검사를 받은 25명은 전원안정을 트라 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 “심리적 증과 식욕 부진,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한 이 우마 판정을 받았다. 대부분 불면 위한 고위험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들은 식욕 상담 치료와 약물통증 치료를 함께 받고 이 있 증과 부진,한자리에 가슴 등을 호소한  추석을 맞아 모인 가족들은 모 다. 인천시 옹진군 서해5도특별지원단 관계 들은 치료와 약물 치료를 함께 받고 있 처럼 상담 가슴속 상처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 자는 “인천시립의료원에서 MRI검사예전의 등 정 냈다. 보름달이 떠오르자 주민들은 다. 인천시 옹진군 서해5도특별지원단 관계 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MRI검사 “심리적 안정을 평화롭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자는 “인천시립의료원에서 등정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빌었다. 이엄전(80) 할머니는 “조기 파시(시 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 “심리적 안정을 장)가 들어서 30년 전의 옛 모습을  추석을 맞아북적대던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모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되찾았으면 말했다. 처럼 가슴속좋겠다”고 상처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

 추석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모 연평도=유길용 y2k7531@joongang.co.kr 냈다. 보름달이기자 떠오르자 주민들은 예전의 처럼 가슴속 상처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 평화롭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냈다. 보름달이 떠오르자 주민들은 예전의 빌었다. 이엄전(80) 할머니는 “조기 파시(시 평화롭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장)가 들어서 북적대던 30년 전의 옛 모습을 빌었다. 이엄전(80) 할머니는 “조기 파시(시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가 들어서 북적대던 30년 전의 옛 모습을 연평도=유길용 기자 y2k7531@joongang.co.kr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평도=유길용 기자 y2k7531@joongang.co.kr

오는 환자에게 산소로 호흡기를 정화하거나

 구미시는 봉산리·임천리에 보건소 차량을

 구미시는 봉산리·임천리에 보건소 차량을 보내 불산 피해 의심 증세를 보건소 보이는 주민을  구미시는 봉산리·임천리에 차량을 보내 불산 피해 의심 증세를 보이는 주민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피해 농가를 정밀 보내 불산 피해 의심 증세를 보이는 주민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방침이다. 피해 농가를 정밀 조사한 뒤 피해를 보상할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피해 농가를 정밀 조사한 뒤 피해를 보상할 방침이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2일 성명을 통해 조사한 뒤 피해를 보상할 방침이다. “불산은 발암성 물질은 아니지만 매우 통해 위험  대구환경운동연합은 2일 성명을  대구환경운동연합은 2일 성명을 통해 한 가스로 부식성이 강하고 공기보다 “불산은 발암성 물질은 아니지만 매우 가볍 위험 “불산은 발암성 물질은 아니지만 매우 위험 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세포 조직 한 가스로 부식성이 강하고 공기보다 가볍 한 가스로 부식성이 강하고 공기보다 가볍 을 쉽게 통과한다”며 ^해당 피해 지역 주 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세포 조직 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세포 조직 민과 인근 공장 근로자들의 피신 ^농산물· 을 쉽게 통과한다”며 ^해당 피해 지역 주 을 쉽게 통과한다”며 ^해당실시 피해^독성 지역 주 토양·수질과 주민 역학조사 화 민과 인근 공장 근로자들의 피신 ^농산물· 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수립 등을 촉 민과 인근 공장 근로자들의 피신 ^농산물· 토양·수질과 주민 역학조사 실시 ^독성 화 구했다. 구미=송의호 토양·수질과 주민 역학조사 실시 ^독성기자 화 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수립 등을 촉 yeeho@joongang.co.kr 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수립 등을 촉 구했다. 구미=송의호 기자 구했다. 구미=송의호 기자

오는 환자에게 산소로 호흡기를 정화하거나 눈을 환자에게 세척하는 산소로 등의 치료에 그치고 있다. 오는 호흡기를 정화하거나 눈을 세척하는 등의 치료에 그치고 있다.91.4  농작물 피해는 2일 현재 180개 농가 눈을 세척하는 등의 치료에 그치고 있다.  농작물 피해는 2일 현재 180개 농가 91.4 ㏊에 이른다. 포도·멜론·사과·대추·자두 등  농작물 피해는 2일 현재 180개 농가 91.4 ㏊에 이른다. 등 과수가 31.4㏊,포도·멜론·사과·대추·자두 벼가 60㏊로 집계됐다. ㏊에 이른다. 포도·멜론·사과·대추·자두 등  피해는 사고 벼가 발생지에서 200여m 떨어진 과수가 31.4㏊, 60㏊로 집계됐다. 과수가 31.4㏊, 벼가 60㏊로 집계됐다. 산동면 봉산리와 임천리 지역에 집중됐다.  피해는 사고 발생지에서 200여m 떨어진  피해는 사고 발생지에서 200여m 떨어진 과수와 벼는 제초제를 뿌린 것처럼 모두 잎 산동면 봉산리와 임천리 지역에 집중됐다. 산동면 봉산리와 임천리 지역에 집중됐다. 이 말라 죽는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과수와 벼는 제초제를 뿌린 것처럼 모두 잎 과수와 벼는 제초제를 뿌린독성이라면 것처럼 모두고엽 잎 박종욱(54)씨는 “이 정도 이 말라 죽는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이 말라더 죽는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다. 제보다 심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종욱(54)씨는 “이 정도 독성이라면 고엽  봉산리의 29개“이 축산농들은 농가에서 소 박종욱(54)씨는 정도 독성이라면 고엽 제보다 더 심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812마리와 개 500마리, 말 1마리가 이상 증세 제보다 더 심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봉산리의 29개 축산농들은 농가에서 소 를 보인다고 구미시에 신고했다.농가에서 축산농들에  봉산리의 29개 축산농들은 소 812마리와 개 500마리, 1마리가 이상 증세 따르면 가축이 기침을말 하고 콧물을 흘리며 812마리와 개 500마리, 말 1마리가 이상 증세 를 보인다고 구미시에 증상을 신고했다. 축산농들에 사료 섭취를 거부하는 보이고 있다. 를 보인다고 구미시에 신고했다. 축산농들에 따르면 가축이 기침을 하고 콧물을 흘리며  사고 현장 주변에 세워둔 차량 25대는 차량 따르면 가축이 기침을 하고 콧물을 흘리며 얼룩 섭취를 및 부식거부하는 현상을 보였으며, 건물있다. 외벽이 사료 증상을 보이고 사료 섭취를 증상을 보이고 있다. 부식되는 등거부하는 기타 피해도 24건에 이른다.  사고 현장 주변에 세워둔 차량 25대는 차량  사고 현장 주변에 세워둔 차량 25대는 차량 얼룩 및 부식 현상을 보였으며, 건물 외벽이 얼룩 및 부식 현상을 보였으며, 외벽이 부식되는 등 기타 피해도 24건에건물 이른다. 부식되는 등 기타 피해도 24건에 이른다.

는 액체로 독성이 강하다. 에 휘발성 들어가면 각막을, 호흡을 하면 눈 폐 에 들어가면 각막을, 호흡을 하면 폐 나 신경계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 신경계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포대서 잠수정 추정 물체 수색 소동

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일출 상황인

2일 오전 6시30분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 앞바다에

역광 상태에서 같은 위치에 있는 어선을 촬영한 결

서 북한 잠수정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과 같은 모습의 영상이 나왔다”며 “어업을 위해 천

yeeho@joongang.co.kr 불산=무색의 자극적인 냄새가 나 yeeho@joongang.co.kr 는 휘발성 액체로 독성이 강하다. 눈 에불산 들어가면 각막을, 호흡을 하면 나 폐  =무색의 자극적인 냄새가 불산  =무색의 자극적인 냄새가 나 나 신경계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는 휘발성 액체로 독성이 강하다. 눈

막까지 쳐져 있어 잠수정과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시민 서모(39)씨의 경포대서 잠수정신고에 추정 따라 물체대잠함정과 수색 소동해상초 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일출 상황인 계기(PC-3), 링스헬기, 대잠 항공기 등을 동원해 군 그러나 합동참모본부는 신고자 서씨에겐 감사편지 경포대서 잠수정강원도 추정 강릉시 물체 수색 소동 당국이같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일출 상황인 역광 군 상태에서 위치에 있는 어선을 촬영한 결 2일 오전 6시30분 경포대 앞바다에 다고 과 경찰이 긴급수색에 나섰지만 문어잡이 어선이었

와 선물을 전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1함대]

서 북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2일 오전잠수정으로 6시30분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 앞바다에

과 같은 모습의같은 영상이 나왔다”며 “어업을 위해 결 천 역광 상태에서 위치에 있는 어선을 촬영한

시민 서모(39)씨의 따라물체가 대잠함정과 해상초 서 북한 잠수정으로신고에 추정되는 발견됐다는

막까지 있어 잠수정과 비슷했다”고 과 같은쳐져 모습의 영상이 나왔다”며 “어업을설명했다. 위해 천

계기(PC-3), 링스헬기, 대잠 항공기 등을 동원해 군 시민 서모(39)씨의 신고에 따라 대잠함정과 해상초

그러나 쳐져 합동참모본부는 신고자 서씨에겐설명했다. 감사편지 막까지 있어 잠수정과 비슷했다”고

최갑복 배식구 탈주 전 세 차례 예행연습 와 선물을 전할 계획이다.신고자 서씨에겐 [사진 해군 1함대] 그러나 합동참모본부는 감사편지

과 경찰이 긴급수색에 문어잡이 어선이었 계기(PC-3), 링스헬기,나섰지만 대잠 항공기 등을 동원해 군

과 경찰이 긴급수색에 나섰지만 문어잡이 어선이었

와 선물을 전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1함대]

CCTV 보니 그때도 경관 졸아

시27분에도 머리와 상체 일부를 배식구 밖 으로 꺼냈다가 다시 들어갔다. 김 담당관은 “첫날은 탈주 연습을, 둘째 날엔 탈출을 시 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시 유치장 근무자였던 이모(55) 시27분에도 머리와 상체 일부를 배식구 밖 경위와 이모(42) 경사 등 직원 4명은 조느라 으로 꺼냈다가 다시상체 들어갔다. 담당관은 시27분에도 머리와 일부를김배식구 밖 탈주 시도 사실을 몰랐다. 상황실 근무자도 “첫날은 탈주 연습을, 둘째 날엔 탈출을 시 으로 꺼냈다가 다시 들어갔다. 김 담당관은 CCTV 모니터를 제대로 체크하지 않았다. 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첫날은 탈주 연습을, 날엔 탈출을 이 가운데 이모 경사는둘째 최갑복이 도주한 시 당  하지만 당시 유치장 근무자였던 이모(55) 도한 것으로 일에도 잠을 보인다”고 잔 것으로설명했다. 드러나 현재 대기발 경위와 이모(42) 경사 등 직원 4명은이모(55) 조느라  하지만 당시 유치장 근무자였던 령 상태다. 탈주 시도 사실을 몰랐다. 상황실 근무자도  김 담당관은 상황실의 근무실 경위와 이모(42)“유치장과 경사 등 직원 4명은 조느라 CCTV 모니터를 제대로 체크하지 않았다. 태를 시도 파악하기 위해 탈주 사건 전한 달치의 탈주 사실을 몰랐다. 상황실 근무자도 이 가운데 이모 경사는 최갑복이 도주한 당 CCTV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 CCTV 모니터를 제대로 체크하지 않았다. 냈다”며잠을 “근무를 제대로드러나 하지 않은 일에도 잔 것으로 현재 직원은 대기발 이 가운데 이모 경사는 최갑복이 도주한 당 모두 징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령 상태다.

최갑복 배식구 탈주 전 세 차례 예행연습 ‘요가 대왕’ 최갑복(50)이 유치장 배식구로 탈출한 지난달 17일 이전에도 세 차례 도주 최갑복 배식구 탈주 전 세 차례 예행연습 를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당시

CCTV 보니 그때도 경관 졸아 근무자들은 그의 탈주 때처럼 졸고 있었던 CCTV 보니 그때도 경관 졸아 것으로 조사됐다.

‘요가 대왕’ 최갑복(50)이 유치장 배식구로  대구지방경찰청 김소년 청문감사담당관 탈출한대왕’ 지난달 17일 이전에도 세 차례 도주 ‘요가 최갑복(50)이 유치장 배식구로 은 2일 “동부경찰서의 폐쇄회로TV(CCTV) 를 시도했던 것으로 이전에도 드러났다.세하지만 당시 탈출한 지난달 차례 두 도주 를 조사한 결과17일 최갑복이 지난달 14일 차 근무자들은 그의 탈주 때처럼 졸고 있었던 를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당시 례,시도했던 15일 한 차례 등 모두 세 차례 배식구를 것으로 조사됐다. 통해 탈주를 시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 근무자들은 그의 탈주 때처럼 졸고 있었던  대구지방경찰청 김소년 청문감사담당관 혔다. 최갑복은 것으로 조사됐다.14일 오전 6시18분 머리를 은 2일 “동부경찰서의 배식구에 넣고 3분김소년 뒤 폐쇄회로TV(CCTV) 귀 부분까지 빠져나  대구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왔다가 다시 들어갔으며, 5분 뒤인 를 조사한 결과 최갑복이 지난달 14일26분에 두차 은 2일 “동부경찰서의 폐쇄회로TV(CCTV) 다시15일 머리한부분을 밖으로 내밀었다 례, 차례 등배식구 모두 세 차례 배식구를 를 조사한 결과 최갑복이 지난달 14일 두 차 가 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5일 오전밝5 통해 탈주를 시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례, 15일 한 차례 등 모두 세 차례 배식구를 혔다. 최갑복은 14일 오전 6시18분 머리를 통해 탈주를 시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 배식구에 넣고 3분 뒤 귀 부분까지 빠져나 혔다. 최갑복은 14일 오전 6시18분 머리를 왔다가 다시 들어갔으며, 5분 뒤인 26분에 배식구에 넣고 3분 뒤 귀 부분까지 빠져나 다시 머리 부분을 배식구 밖으로 내밀었다 왔다가 다시 들어갔으며, 5분 뒤인 26분에 가 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5일 오전 5 다시 머리 부분을 배식구 밖으로 내밀었다 가 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5일 오전 5

일에도 잠을 잔 것으로 드러나 현재 대기발 기자 honggs@joongang.co.kr  김대구=홍권삼 담당관은 “유치장과 상황실의 근무실 령 상태다. 태를 파악하기 위해 탈주 사건 전 한 달치의  김 담당관은 “유치장과 상황실의 근무실 CCTV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 태를 파악하기 위해 탈주 사건 전 한 달치의 냈다”며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직원은 CCTV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 모두 징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냈다”며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직원은 대구=홍권삼 기자 honggs@joongang.co.kr 모두 징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홍권삼 기자 hongg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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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경제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A10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빚 갚을 돈 안 받고, 주식 미리 팔고  ‘웅진 미스터리’ 커지는 법정관리 4대 의혹

채권단 윤 회장 관리인 반대  법원, 윤 회장 불러 따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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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를 둘러싸고 갈수록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감독기관과 채권단 주변에는 웅진그룹의 요구를 순순히 들어주기 어렵다는 강경 기류가 형성되고 있 다. 웅진그룹 채권단은 법원에 윤석 금(67) 웅진그룹 회장이 법정관리인 이 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 달했다. ‘의혹의 중심에 있는 윤 회 장에게 회사 회생을 맡길 수 없다’는 것. 채권단에선 웅진홀딩스를 청산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권혁세 금융감독 원장은 “웅진 법정관리 신청 과정 에서 부당행위가 있었는지 점검하 라”고 지시했다. 웅진코웨이를 인수 하려 했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도 “법정관리 신청이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방법 원 파산3부는 5일 윤 회장과 채권단 대표들을 불러 의혹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 법정관리 악용했나=MBK파트 너스는 “지난달 28일 1조2000억원 의 코웨이 매각 대금을 지급하려 했 으나 웅진 측이 이틀 앞두고 일방적 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주장 했다. MBK파트너스는 “코웨이 매 각을 일방적으로 깬 데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했다.  윤 회장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난달 26일 웅진홀딩스 신광수(43) 대표와 공동 대표로 취임한 것도 논란이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경영권을 유

 법정관리 악용 논란 근거 MBK파트너스 “웅진코웨이 매각 대금 받지 않고 경영권 유지 위해 법정관리 결정” 해명 “대금 결제일 늦어져 부도 피할 수 없었다”

 친인척 부당이득 근거 법정관리 신청 하루 전(지난달 25일)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부인이 주식 매각 해명 “오래 전부터 처분하려 했던 지분”

 계열사 빚 530억 왜 갚았나 근거 지난달 25일 계열사 웅진씽크빅·웅진에너지서 빌린 530억원 갚아 해명 “기한이 돼서 상환한 것”

 웅진코웨이 매각 지연 근거 계약 파트너 바꾸고 매각 완료 2개월 늦춰져 해명 “대금 빨리 들어오는 계약 택한 것”

윤석금 회장

지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 라고 지적했다. 2006년 도입된 통합 도산법에 따르면 법원은 기존 경영 진이 회사 재산을 다른 곳에 쓰는 식으로 중대한 잘못을 하지 않은 이 상 관리인으로 선임한다. 이 관계자 는 “윤 회장이 관리인으로 지정될 것을 확신하고, 1조1400억원에 이르 는 웅진홀딩스의 빚을 갚지 않은 채 회사 상황을 정상화할 시간을 벌려 는 의도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 부당이득 취했나=윤 회장의 부 인인 김향숙(59)씨가 법정관리 신청

직전인 지난달 24~25일 웅진 관련 주식을 처분한 것도 논란이 됐다. 김 씨는 웅진씽크빅의 주식 4만4781주 (0.17%)를 모두 처분했다. 총 4억원 상당이다. 웅진씽크빅 주가는 법정 관리를 신청한 26일 13.4% 떨어졌다. 윤 회장의 친척으로 공시된 윤석희 (53)씨도 지난달 25일까지 다섯 번에 걸쳐 웅진코웨이 2890주(0.003%)를 1억1000만원에 매도했다.  임원들도 웅진 관련 주식을 미리 팔았다. 웅진홀딩스 경영지원실장 인 우정민 전무는 코웨이 주식 2만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세계 첫 톱10 1년 새 40% 오르며 9위에

2012년 세계 100대 브랜드

현대차 53위, 기아차 87위

순위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브랜드 가치 ‘톱10’에 들었다. 브랜드 컨설팅업 체 인터브랜드가 2일 발표한 ‘2012 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 전자가 9위에 올랐다. 기아자동차 는 87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 차(53위)까지 포함해 한국 기업은 세 곳이 100대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7위에서 9위 로 수직 상승했다. 브랜드 가치는 지 난해보다 40% 증가한 328억9300만

브랜드 코카콜라

1

2

애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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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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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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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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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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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기아자동차

없음 자료:인터브랜드

달러(약 36조6220억원)로 집계됐다. 상승률에서 애플(129%)과 아마존 (46%)에 이어 셋째로 높다. 스마트 폰 시장 점유율이 늘었고, 애플과의 법정 다툼이 역설적으로 브랜드 인 지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PC시대의 종언 구글의 시가총액이 마이크로소프 트(MS)를 제치고 애플에 이어 정보 기술(IT) 업체 2위에 올랐다.  구글은 1일(현지시간) 마감된 뉴 욕증시에서 주당 761.98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에서 2491억9000 만 달러(약 277조원)로 MS(약 2484 억9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뉴욕타 임스(NYT)는 “포스트PC 시대가 왔 다는 증거”라며 “MS엔 2010년 애플 에 추월당한 이후 가장 안 좋은 뉴 스”라고 보도했다. 구글은 전체 시가 총액 순위에서도 애플·엑슨모빌·월 마트에 이어 4위 기업이 됐다.

2011년 순위

1

애플 역시 지난해 8위에서 올해에는 IBM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브랜 드 가치는 765억6800만 달러로, 13년 째 1위인 코카콜라(778억3900만 달 러)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상위 10개 브랜드 가운데 6개가 정보기술(IT) 관련 업체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가치(74억 7300만 달러)가 지난해보다 24% 성 장하며 8계단 뛰어올랐다.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는 40억8900만 달러다. 인터브랜드는 재무 상황과 브랜드의 마케팅 측면을 측정하고, 미래 기대 수익의 현재 가치를 반영해 해마다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한다.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4648주(0.03%)를 지난달 중에, 조 정현 웅진코웨이 상무는 4010주를 지난달 26일 팔았다.  주가 움직임도 심상치 않았다. 법 정관리 신청 하루 전에 웅진홀딩스 주가는 4235원까지 올라가며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지난 달 하루 평균 거래량인 10만 주의 7 배 넘는 물량이 거래됐다. 웅진홀딩 스 관계자가 스스로 “지난달 21일 법 정관리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한 만큼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 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신광수 대표는 “법정관리를 막으려 고 노력하다가 막판에 결정했기 때 문에 이를 예상해 부당이득을 취했 을 가능성은 작다”고 주장했다.   계열사 빚 왜 갚았나=웅진홀딩 스는 법정관리 신청 전날인 지난달 25일 웅진씽크빅·웅진에너지에서 빌렸던 530억원을 다 갚았다. 극동 건설이 150억원을 막지 못해 부도를 낸 상황에서 지주회사가 계열사에 진 빚만 먼저 갚은 셈이다. 채권단은 “부당 지급된 530억원을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같은 날 극동건설은 제주도 ‘오션스위츠 제 주호텔’의 지분 100%(34억원)를 웅 진식품에 넘겼다. 극동건설이 2010년 인수한 오션스위츠는 지난해 영업이 익률 20%를 기록했다. 법정관리 신 청하기 하루 전 우량자산을 다른 계 열사에 넘겨 보호했다는 해석이 가 능하다. 웅진 측은 “호텔은 영업이익 률이 높지만 부채가 500억원이어서 적절한 매각처가 없었기 때문에 웅 진식품에 넘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 웅진코웨이 매각 왜 지연됐나= 웅진그룹이 코웨이 지분 30.9%(약 2200만 주) 매각을 결정한 것은 올해 2월. 당시 윤 회장은 “올 상반기 중 매각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지만 올 7월 KTB사모펀드와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20여 일 만에 백지화했다. 경영권을 계속 갖는 조건도 포기하고, 매각처 를 MBK파트너스로 변경했다. 이 과 정에서 매각이 계획보다 두 달 정도 늦어졌다.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코 웨이 매각대금으로 그룹의 빚을 갚 아야 하는 상황이라 최대한 빨리 돈 을 받을 수 있는 쪽으로 매각처를 변 경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한은 “집값 더 떨어질 듯” 5년 새 미국 34%, 영국 19%↓ 한국은 1.7% 하락에 그쳐 앞으로 국내 주택가격이 추가로 하 락할 수 있다고 한국은행이 전망했 다. 한국은행은 2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세계 금 융위기 발생 이후 주요 선진국 주택 가격이 고점 대비 20~30% 하락했는 데도 한국은 아직까지 조정폭이 크 지 않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보 고서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1년 사이 주택 가격은 미국 33.9%, 영국 18.8%, 프랑스 9.7% 하락한 반면, 한 국은 1.7% 떨어지는 데 그쳤다.

 한은은 “재건축아파트의 소형의 무비율 확대와 관련 정책 불확실성 으로 인해 올 들어 재건축아파트 가 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앞으 로 주택가격은 당분간 조정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또 최근 가계부채 문제가 일부 개선되고 있으나 부분적 취약 성은 오히려 심화하고 있다고 경고 했다. 올 2분기 가계부채 총량 증가 율은 전년 대비 5.6%로 2009년 2분 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과다채무자·다중채무자 등 가계부 채의 취약계층 비중은 오히려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구글 시가총액, MS 제쳐 FT “모바일로 IT 중심 넘어가”

 사실 매출 측면에서 보면 올 2분 기 MS가 190억 달러인 반면, 구글 은 122억 달러에 그쳤다. 그럼에도 구글의 시가총액이 MS를 뛰어넘은 것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뜻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 스(FT)는 “IT의 중심이 PC에서 모 바일로 넘어가는 것을 상징하는 사 건”이라고 평했다. 실제로 미국 인터넷 검색 시장의 66%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은 올해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도 페이 스북을 누르고 1위에 올라설 전망 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 의 모바일용 운영체제(OS)인 안드 로이드의 점유율은 64%에 달한다. 디스플레이 광고·모바일 광고로 영 역을 착착 넓히고 있는 것이다. 정선언 기자 do@joongang.co.kr

오늘부터 백화점 세일 3일부터 현대·신세계·롯데 등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이 시작 된다. 2일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압구정점에서 세일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본토 펀드 인기 해외주식형 펀드의 인기가 하락하 면서 설정액이 급감하고 있는데도 중국본토 펀드에는 오히려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중국 새 지도부의 경기 부양책 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자금이라 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 들은 실제 정책을 확인하고 투자에 나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중 국본토 펀드 41개의 설정액은 지난 한 달간 528억원이 늘어났다. 중국본토 펀드 설정액은 연초 이 후 꾸준히 늘어나 지난 6개월 동안 729억원이 증가했다. 올해 들어 설 정액이 늘어난 해외펀드는 중국본 토 펀드가 유일하다. 그렇지만, 중국본포 펀드의 수익 률이 좋은 것은 아니다. 전체 해외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 후 수익률이 7.15%인데 반해 중국 본토 펀드는 -1.48%에 불과하다. 브라질 펀드를 제외하고 가장 저 조한 성적이다. 본토 펀드 중 설정액이 가장 큰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 AShare증권자투자신탁(UH)클 래스A'의 수익률은 1.78%에 불과 했다. 이 때문에 최근 본토 펀드의 인 기는 중국 증시가 새 지도부 구성 이후 증시가 강하게 반등할 가능 성에 기대를 둔 자금이라는 분석 이 나온다. 중국 증시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2008년부터 추락을 거듭해왔다. 유럽과 미국에서 양적완화 조치 가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가 상승 세를 탔을 때도 중국만은 예외였 다. 이에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달 26일 장중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연합뉴스 2,000선까지 붕괴됐다.


(S&P) 등은 스페인 시중은행 부실 이 내년엔 1000억 유로(약 144조원) 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인 지방정부들도 잇따라 중앙정부에 구제금융을 요청하고 있다.

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했다.  윤 회장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난달 26일 웅진홀딩스 신광수(43) 대표와 공동 대표로 취임한 것도 논란이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경영권을 유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삼성, 아이폰5 제소 미, 갤탭 10.1 판매금지 해제 삼성이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인 아이 폰5를 특허 소송 대상에 추가했다. 삼 성전자는 2일 아이폰5가 자사의 특 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연방북부법원 에 소송 대상으로 추가한다고 2일 밝 혔다. 삼성전자는 올 4월 연방북부법 원에 애플이 자사의 표준특허 2건, 상용특허 6건을 침해했다며 아이폰 4·4S·아이패드 등에 대한 소송을 제 기한 바 있다. 아이폰 5가 삼성이 제 기한 특허 중 어떤 것을 침해했는지 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태블 릿PC인 갤럭시탭10.1에 대한 판매 금지 명령이 해제됐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 니아 연방북부법원 루시 고(43) 판 사가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명령 을 해제했다고 보도했다. 고 판사 는 “배심원단이 올 8월 본 소송에 서 갤럭시탭10.1이 아이패드 디자 인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정한 만 큼 판매금지 조치를 계속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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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확신하고, 1조1400억원에 이르 는 웅진홀딩스의 빚을 갚지 않은 채 회사 상황을 정상화할 시간을 벌려 는 의도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 부당이득 취했나=윤 회장의 부 인인 김향숙(59)씨가 법정관리 신청

(53)씨도 지난달 25일까지 다섯 번에 걸쳐 웅진코웨이 2890주(0.003%)를 1억1000만원에 매도했다.  임원들도 웅진 관련 주식을 미리 팔았다. 웅진홀딩스 경영지원실장 인 우정민 전무는 코웨이 주식 2만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세계 첫 톱10 1년 새 40% 오르며 9위에

2012년 세계 100대 브랜드

현대차 53위, 기아차 87위

순위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브랜드 가치 ‘톱10’에 들었다. 브랜드 컨설팅업 체 인터브랜드가 2일 발표한 ‘2012 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 전자가 9위에 올랐다. 기아자동차 는 87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 차(53위)까지 포함해 한국 기업은 세 곳이 100대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7위에서 9위 로 수직 상승했다. 브랜드 가치는 지 난해보다 40% 증가한 328억9300만

브랜드 코카콜라

1

2

애플

8

3

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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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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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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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61

87

기아자동차

없음 자료:인터브랜드

달러(약 36조6220억원)로 집계됐다. 상승률에서 애플(129%)과 아마존 (46%)에 이어 셋째로 높다. 스마트 폰 시장 점유율이 늘었고, 애플과의 법정 다툼이 역설적으로 브랜드 인 지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PC시대의 종언 구글의 시가총액이 마이크로소프 트(MS)를 제치고 애플에 이어 정보 기술(IT) 업체 2위에 올랐다.  구글은 1일(현지시간) 마감된 뉴 욕증시에서 주당 761.98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에서 2491억9000 만 달러(약 277조원)로 MS(약 2484 억9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뉴욕타 임스(NYT)는 “포스트PC 시대가 왔 다는 증거”라며 “MS엔 2010년 애플 에 추월당한 이후 가장 안 좋은 뉴 스”라고 보도했다. 구글은 전체 시가 총액 순위에서도 애플·엑슨모빌·월 마트에 이어 4위 기업이 됐다.

2011년 순위

1

애플 역시 지난해 8위에서 올해에는 IBM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브랜 드 가치는 765억6800만 달러로, 13년 째 1위인 코카콜라(778억3900만 달 러)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상위 10개 브랜드 가운데 6개가 정보기술(IT) 관련 업체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가치(74억 7300만 달러)가 지난해보다 24% 성 장하며 8계단 뛰어올랐다.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는 40억8900만 달러다. 인터브랜드는 재무 상황과 브랜드의 마케팅 측면을 측정하고, 미래 기대 수익의 현재 가치를 반영해 해마다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한다.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달 하루 평균 거래량인 10만 주의 7 배 넘는 물량이 거래됐다. 웅진홀딩 스 관계자가 스스로 “지난달 21일 법 정관리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한 만큼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 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늦어졌다.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코 웨이 매각대금으로 그룹의 빚을 갚 아야 하는 상황이라 최대한 빨리 돈 을 받을 수 있는 쪽으로 매각처를 변 경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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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한은 “집값 더 떨어질 듯” 5년 새 미국 34%, 영국 19%↓ 한국은 1.7% 하락에 그쳐 앞으로 국내 주택가격이 추가로 하 락할 수 있다고 한국은행이 전망했 다. 한국은행은 2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세계 금 융위기 발생 이후 주요 선진국 주택 가격이 고점 대비 20~30% 하락했는 데도 한국은 아직까지 조정폭이 크 지 않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보 고서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1년 사이 주택 가격은 미국 33.9%, 영국 18.8%, 프랑스 9.7% 하락한 반면, 한 국은 1.7% 떨어지는 데 그쳤다.

 한은은 “재건축아파트의 소형의 무비율 확대와 관련 정책 불확실성 으로 인해 올 들어 재건축아파트 가 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앞으 로 주택가격은 당분간 조정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또 최근 가계부채 문제가 일부 개선되고 있으나 부분적 취약 성은 오히려 심화하고 있다고 경고 했다. 올 2분기 가계부채 총량 증가 율은 전년 대비 5.6%로 2009년 2분 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과다채무자·다중채무자 등 가계부 채의 취약계층 비중은 오히려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구글 시가총액, MS 제쳐 FT “모바일로 IT 중심 넘어가”

 사실 매출 측면에서 보면 올 2분 기 MS가 190억 달러인 반면, 구글 은 122억 달러에 그쳤다. 그럼에도 구글의 시가총액이 MS를 뛰어넘은 것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뜻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 스(FT)는 “IT의 중심이 PC에서 모 바일로 넘어가는 것을 상징하는 사 건”이라고 평했다. 실제로 미국 인터넷 검색 시장의 66%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은 올해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도 페이 스북을 누르고 1위에 올라설 전망 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 의 모바일용 운영체제(OS)인 안드 로이드의 점유율은 64%에 달한다. 디스플레이 광고·모바일 광고로 영 역을 착착 넓히고 있는 것이다. 정선언 기자 do@joongang.co.kr

오늘부터 백화점 세일 3일부터 현대·신세계·롯데 등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이 시작 된다. 2일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압구정점에서 세일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제14833호 40판

삼성전자, 美유명대 석   ·    박사 채용 나선다 삼성전자[005930]가 미국의 유명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미국 대학 재학생중에서 인턴도 선발 한다. 3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주

요 대학에서 이공 계열 박사를 땄거나 내년 12월 취득 예정인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절 차를 진행중이다. 또 미국 대학의 경영학 석사(MBA) 학위 가 있거나 내년 5월 획��� 예정인 인재도 함 께 뽑는다.

박사 학위는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컴퓨터 과학, 산업공학, 기계공학, 물리학 및 응용물 리학, 재료과학, 의료공학 전공이어야 한다. MBA는 마케팅, 경영전략 및 경영개발, 상 품전략 전공자들이 대상으로, MBA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2년 이상 기업체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삼성전자는 16일까지 지원을 받을 예정이 며 구체적인 채용인원은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딴 글로벌 인재 채용에 나선 것은 2000년대 말 부터였다. 삼성전자의 매출이 해외에서 80% 이상 발 생하고 특히 미국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 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미국 사정에 밝고 전 문지식까지 갖춘 인재 채용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학사과정이나 석사과

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 희 망자도 16일까지 모집한다. 경영학 전공자 중에서 학사 3~4학년, 또는 석사 1~2학년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원자중에서 선발된 인재들 을 대상으로 내년 여름에 인턴십 과정을 실 시하고, 최종 합격자들은 2014년부터 본사에 서 근무하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A12 전면광고

2010년 10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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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영화·드라마 장면처럼 톡 튀는 결혼식 는다 바야흐로 봄과 함께 결혼의 계절로 꼽히는 가을이다. 특히 올해는 윤년이라 봄에 치러야 할 결혼식을 가을로 미룬 커플이 많다. 그러다 보니 평일조차 결혼식장 예약이 힘들 정도로 예비 부부들 마음이 바빠졌다. 경기 불황과 나날이 오르는 물가로 ‘돈 없으면 결혼하기 힘들다’는 말들도 한다. 그래도 어쩌랴. 여전히 많은 커플이 지금 서로가 인생의 영원한 반쪽이 김보선 인스타일 웨딩 편집장 될 것을 서약하며 결혼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올가을과 내년 봄에 이르기까지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최신 결혼 트렌드를 알아 봤다.

최신 웨딩 트렌드 ◆개인 취향 반영한 웨딩 스타일=자신만의 결혼식을 만드는 사람이 늘고 있다. 유학이나 직장생활 등을 통해 외국의 결혼 풍속을 접한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런 취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게다가 드라마 속 결 혼식 장면이나 해외 톱스타의 화려한 결혼식 이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중계되면서 예비 부 부들도 발 빠르게 트렌드를 좇고 있다. 그러 다 보니 부모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결혼식은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이런 변화가 가장 빨리 드러나는 대목이 점 차 다양해지는 결혼식장의 규모다. 예전 결혼 식엔 주인공인 신랑·신부의 지인보다 양가 부 모의 손님이 하객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래서 수백 명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의 예 식홀이 인기였고 그런 예식장이 대부분이었 다. 하지만 최근에는 400~500명이 넘는 하객 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대규모 공간뿐 아 니라, 30~40명에서 100명 정도 소규모 하객을 위한 예식홀까지 다양해졌다.

올 가을과 내년 봄에 결혼식을 치른다면 이 웨딩 드레스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드레스 디자이 너 오스카 드 라 렌타가 지난달 서울에서 선보인 웨딩 드레스다.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웨딩 드레스

결혼식장의 컨셉트도 달라졌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아 화려하게 또는 소박하게 장 식하거나 영화·드라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식장을 꾸미는 경우가 늘고 있다. 서울 소공 동 ‘롯데호텔 서울’의 박성은 웨딩 지배인은 “ 커다란 볼룸의 화려한 결혼식도 좋지만 작은 공간에서 가족·친구들만 모여 아담하게 치르 는 결혼식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소규모 결혼식은 신랑·신부의 스타일 을 반영해 독특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어하 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일부 예비 부 부는 영화 속 결혼식을 따라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롯데호텔 서울은 최근 영화 ‘브 레이킹 던’ 시리즈 중 ‘트와일라잇’ 원작 속에 묘사된 ‘숲 속의 결혼식’ 장면을 그대로 옮겨 온 예식도 진행 중이다. 영화 속 장면은 미국 이벤트 업체 ‘와일드 플라워 리넨’의 영송 마 틴 수석디자이너가 도맡았는데 그가 롯데호 텔 서울의 결혼식장 디자인에 관여해 영화와 같은 분위기의 식장을 꾸며주고 있는 것이다. ◆빨강 웨딩드레스도 등장=결혼식을 준비 하면서 신부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신부의 고운 자태를 돋보이게 하는 웨딩드레스일 것이다. 웨딩드레스의 기본 공식은 당연히 화이트 컬러다. 하지만 최근의 ‘브라이들(bridal) 컬 렉션’을 살펴보면 기존의 공식을 깨고 포인트 컬러를 더한 디자인이나 아예 은은한 파스텔 컬러의 웨딩드레스도 눈에 많이 띈다. ‘브라이들 컬렉션’은 잘 알려진 기성복 패션 쇼와 별개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들이 선보 이는 웨딩드레스 위주의 컬렉션으로 미국 뉴 욕,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밀라노 등 3 개 도시의 컬렉션이 가장 유명하다. 최근 웨딩드레스 트렌드에서 가장 돋보이는 색상은 강렬한 빨강과 해외에서 결혼의 상징 으로도 불리는 파랑 계열이다. 특히 배우 고 소영이 입었던 웨딩드레스, ‘오스카 드 라 렌 타’는 2013년 브라이들 컬렉션에서 연한 베이 비 블루 컬러를 시작으로 녹색과 빨간색 등 다양한 색상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여 많은 주 목을 받았다. 흰색 웨딩드레스일 경우에도 다 양한 패턴의 레이스 소재를 사용하거나 원 단에 구멍을 뚫은 듯한 ‘펀칭 기법’으로 소재 를 과감하게 활용한 것도 최근 인기가 많다.  B2면으로 이어집니다.


B2 스타일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지난달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펼쳐진 ‘인스타일 웨딩 프리뷰’ 행사장에선 실제 결혼식장 테이블 세팅이 소개됐다.

 B2면으로부터 이어집니다 ◆혼수·예물은 선택과 집중 전략=장기적인 경제 불황의 여파로 신혼부부들의 혼수·예 물 구입 패턴도 바뀌고 있다. 형식적인 것은 가급적 최소화하고 대신 꼭 필요하거나 미 래를 내다봤을 때 투자 가치가 있는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과거에는 함 속에 결혼 반지뿐 아니라 목 걸이, 귀걸이, 진주 제품 등 소위 예물 보석 세트를 몇 세트씩 구입해 넣는 경우가 많았 다. 하지만 요즘은 평소에 자주 착용하지 않 는 보석 세트는 구입 목록에서 빼고 대신 캐 럿이 좀 더 큰 다이아몬드 결혼 반지를 구입 하거나 자주 착용하는 캐주얼하고 실용적인 보석을 구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잘 다듬 어진, 캐럿이 큰 다이아몬드는 단순하면서도 재산 가치도 있기 때문에 경기 불황에도 꾸 준히 인기 있는 예물이다. 여기에 보석이 박 히지 않은 기본 반지를 추가하는 정도로 멋 을 내기도 한다. 신랑의 결혼 반지는 다이아몬드가 없는 기

본 디자인으로 하고 대신 최근 인기가 있는 시계를 더 높은 가격대로 고르는 경향이다. 예물 시계의 정석처럼 여겨졌던 금 시곗줄 보다는 가죽이나 스틸 등 평상시 찰 수 있 는 실용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최근 트 렌드다. ◆혼수는 부피 큰 가구 보다 소품에 집중= 결혼 준비품 소비 패턴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분야는 신혼집을 꾸미는 혼수품이다. 이전에는 한곳에 오래 살 것을 고려해 가 구부터 가전 제품, 인테리어 소품 등에 이르 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빠짐없이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신혼부부가 감당하기 에는 버거운 집값,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 는 전세 주택 탓에 요즘은 신접 살림을 차 리더라도 한곳에 1년 이상 살기 쉽지 않다. 또 웬만한 세간살이가 이미 갖춰진 ‘빌트 인’ 형태의 오피스텔이나 소규모 주상 복합 아파트에서 신접 살림을 차리는 이들도 많 아졌다. 그러다 보니 장롱이나 소파·싱크대 등 집의 구조나 형태에 영향을 받는 부피 큰

가구는 점차 혼수품 목록에서 빠지는 추세 다. 대신 침대나 서랍장 등 꼭 필요하면서도 부피가 작은 가구 위주로 구입하는 신혼 부 부가 많아졌다. 특히 침대는 처음 구입할 때 좋은 제품을 사면 10년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다 침 장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 를 톡톡히 볼 수 있어 가장 처음 혼수 목록 에 올리는 편이다. 침대 브랜드 ‘덕시아나’의 마케팅 담당 김 종훈 차장은 “매일 6시간 이상 사용하는 침 대는 건강과 직결되는 가구이기 때문에 선 택에 더 신중을 기하는 사람이 많고 특히 품질 좋은 침대라면 보증 기간만 20년 이상 일 정도로 오래 사용할 수 있어 목돈을 들 일 만하다”고 주장했다. 신혼부부의 주거 환경 변화 탓에 가구나 가전 등 부피가 큰 가전 제품 구입은 줄 고 있다. 대신 혼수를 장만할 때 활용도 높 은 작은 부피의 주방 기구나 에스프레소 머 신 등에 대한 지출이 는 것도 주목할 만 한 변화다.

◆손님 접대도 진화 중=전보다 신랑·신부의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되긴 하지만 부모가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분야는 웨딩 메뉴다. 아직 우리 사회에는 ‘상다리가 휘어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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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손님 대접을 잘해야 한다’는 전통 관 념이 남아 있다. 혼주들은 더하다. 결혼식을 찾아 준 하객 들이 맛있는 음식을 아쉬움 없이 많이 먹고 피로연장을 떠나길 원한다. 혼주가 특히 결혼식 손님맞이 음식에 대 한 관심이 크다 보니 예식장, 소규모 웨딩 홀, 호텔 등에선 이들의 마음에 들 만한 새 웨딩 메뉴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최근 특급 호텔 등에선 평범한 양식 코스 에서 한 단계 발전한 프랑스 음식이 화제 가 되고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고급 프랑스 식당 과 비슷한 메뉴 개념을 도입했다. 예식이 시 작되면 ‘어뮤즈 부시’(Amuse Bouche, 한입 에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식전 음식) 가 테이블에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롯데호텔 서울의 경우 프랑스 요리의 대가 로 알려진 피에르 가니에르의 이름을 건 특 별한 웨딩 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프랑스 음식 그대로가 아니라 우리 입맛을 고려해 깻잎을 사용하거나 인삼향 아이스크림을 추 가하는 등 조리법도 프랑스식과 한식을 결 합해 독특하다. 하객 답례품도 떡 대신 개인적인 의미가 있는 제품을 선물하거나 실용적인 답례품을 선택하는 추세다. 최근 한 톱스타가 답례품으로 마련한 아 로마 향초나 천연 에센셜 오일로 만든 수제 비누, 허브티 등이 그 예다. 신랑·신부의 이 름 첫글자를 새긴 손수건이나 여름철 야외 결혼식을 위한 미니 부채 등도 최근 신혼부 부들이 손꼽는 답례품이다.

‘인스타일 웨딩 프리뷰’ 행사장에선 각종 혼수품이 소개됐다.

김보선 인스타일 웨딩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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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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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서 배달까지  맛있게 드실 어르신 생각에 행복한 시간 봉사활동 나서는 지역 기업 풀무원 ECMD ‘행복한 밥상’ 19일 오후 4시 송파구 잠실동 새마을 시장. 신문지에 쭈그려 앉아 쪽파를 다듬고 있는 80대 노인이 눈에 들어 왔다. 자그마한 체구에 얼굴에는 깊게 주름이 패어 있었다. 아침부터 파를 다듬었는지 흙으로 새까맣게 된 그의 열 손가락에는 굳은살이 가득했다. 지금까지의 고달팠던 삶을 대신 말해 주는 것 같았다. 노인의 이름은 이귀 남(86·송파구 잠실동)씨. 시장에서 걸 어서 5분 거리, 5평 남짓한 지하방에 “너무 맛있구먼.” 이귀임(오 른쪽)씨가 풀무원 ECMD 직 원들이 직접 만든 동태전을 먹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사는 독거노인이다. 글=전민희 기자 skymini1710@joongang.co.kr 사진=김진원 기자 jwbest7@joongang.co.kr

그가 정성스럽게 다듬어 하얀 속살을 드러 낸 쪽파 한 단의 판매가는 7000원. 흙에서 뽑 아낸 쪽파 한 단을 5000원에 구입해 다듬어 2000원의 이윤을 남기고 판다. 이씨가 이곳 에서 쪽파를 다듬어 팔기 시작한 지는 이제 겨우 일주일 남짓 됐다. “원래는 종이 박스 주 워서 팔았제. 근디 요즘엔 하루 종일 파지를 주워 모아도 5000원도 벌기 힘들더라고. 그 래도 이건 하루에 만원은 남으니께. 나도 먹 고 살라면 뭐든 해야 할 거 아녀.”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이씨를 찾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가 홀로 명절을 보낸 지도 20년 이 다 돼간다. “사실 나도 아들이 있었제. 내 고 향이 전북 남원인디, 내 나이 마흔 살 땐가, 집 앞에 누가 갓난아이를 버려놨더라고. 그놈을 자식처럼 키웠제.” 정이 그리웠던 할머니는 처 음 보는 기자 앞에서 눈물을 훔쳤다. “내가 못 배운 게 한(恨)이 되서 없는 형편에 대학도 보 내고 열심히 키울라고 했제. 하지만 언제부턴 가 연락이 안되더구먼. 다 내 복이 없어 그런 것인디, 누굴 탓하겠는가.” 명절이 되면 아들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일도 이젠 지쳐버렸다. “추

인터뷰 송파구의회 박용모 의장

석 연휴 때 할 게 뭐 있남. 그냥 시장 나와서 파 다듬으면서 사람구경이나 해야제 .”   한 달에 한 번 지역 이웃 120세대에 도시락 봉사

말을 이어가던 노인이 누군가를 보고는 자리 를 박차고 일어섰다. 그를 미소 짓게 만든 건 ‘행복한 밥상’ 앞치마를 두르고 시장에 나타 난 3명. 그들은 한 달에 한 번 노인에게 음식 을 만들어다 주는 풀무원 ECMD 직원들이 다. 민경혜(41) 과장이 “잘 지내셨냐”며 인사 를 건네자 노인은 앞치마로 급히 손을 닦더 니 민 과장의 손을 덥석 잡았다. “고마운 사 람들이 또 왔구먼.”  쪽파를 팔던 자리가 밥상으로 변했다. 쪽파 가 담겨있던 종이박스를 뒤집어 식탁을 만들 고, 그 위에 음식이 차려졌다. 이날 직원들이 준비한 음식은 세 종류. 명절을 앞두고 전과 잡 채, 뚝배기불고기를 만들었다. 족히 3~4인분 은 되는 양이다. 집에 두고 먹을 수 있도록 항 상 넉넉히 준비한다. 한귀임(35)씨가 동태전을 이씨의 입에 넣어주자, 이씨는 연신 “맛있다” “고맙다”는 말을 반복했다. 정에 굶주렸던 그

의 눈에는 금세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ECMD 직원들과 이씨의 만남이 시작된 건 5월. 송파구에 위치한 풀무원 계열사 ECMD 는 2000년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 다. 초반에는 지역 푸드마켓에 물품을 기부하 는 형태였다. 회사는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 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올해 초 송파구청 과 논의 끝에 한 달에 한 번 지역 내 어려운 이 웃 120세대에게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 기로 했다.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는 이렇게 탄생했다. 120명의 본사 직원들은 15명씩 조를 나눠 일 년에 두 번은 이 행사에 참여한다.   송파구 내 10개 복지관에 하루 500인분 전달

이날 봉사자들의 하루 일과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전 조리팀과 잡채팀, 뚝배기불고기팀으로 세분화됐다. 전 조리팀 은 오전 내내 전을 부쳤다. 조리용 프라이팬 에 세 명이 달라붙어 냉동상태로 된 전을 쏟 아 붓고, 기름을 두르고, 전을 뒤집는다. 아침 부터 요리를 하느라 분주한 봉사자들의 이마

에는 어느새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혔다. 조 은이(28)씨는 노릇노릇 익어가는 전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제가 만든 음식을 누 군가 맛있게 먹는다고 생각하면 제가 더 행 복해요.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을 수밖 에 없죠.” 봉사자 중 전문적으로 요리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평소 정 장을 입고 넥타이를 맨 채 일하던 그들이 한 달에 한 번 요리사로 변신하는 것이다.   5월 초 음식봉사를 시작했을 때는 시행착 오도 많이 겪었다. 이 행사를 기획한 민 과장 은 “처음 행사를 기획할 때는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일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고 고백했 다. 한 가정 당 3~4인분을 만들어야 했다. 하루 에 500인분 정도의 음식을 만드는 셈이다.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도 문제였다. 도움을 받는 이들은 배달한 음식을 바로 먹 는 경우가 없었고, 냉장 보관했다가 저녁 식 사 때 먹었다. 여름에는 음식을 배달하는 사 이에도 음식이 변질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 래도 한 달, 두 달 시간이 흐르니 그들만의 노하우가 생겼다. 음식을 만드는 즉시 냉각

“탄천 제방도로 4차선 확장, 잠실 사거리 교통 개선 지원할 것”

송파구의회는 최근 새롭게 원내 구성이 이뤄졌다. 현재 송파구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롯데월드 타워 건설로 인한 교통체증 우려다. 송파구의 ‘핫 이슈’들에 대해 지난 21일 송파구의회 박용모(사진) 의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후반기 원 구성하는데 2개월이나 걸렸다.

 “의정 진행에 차질이 생긴 것에 대해 의원 들을 대신해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우여곡절 끝에 비록 늦었지만 원 구성 이 마무리됐으니 이제는 진정 구민을 위한 구 의원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되돌아봐야 한다 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아픈 만큼 성숙해 진 다고 한다. 우리 구의회도 아픔을 겪은 만큼 더 성숙한 자세로 정파를 초월해 서로 협력해 야 할 것이다. 지역발전과 구민복지를 위해 책 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 드린다.”   -의장으로서 의회에 임하는 각오는.

 “후반기 의정활동의 기본 방향 중 하나는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다. 구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의 예산 집행이 효율적 으로 이뤄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 이를 감시 하고 견제하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또한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 청사 1층에 종합민원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 도 추진 중이다.”

김록환 기자 rokany@joongang.co.kr

-우선 당장 처리해야 할 현안들이 산더미일 것

-롯데월드 타워 조성으로 인해 인근 교통체증에

같다 어떤 것들이 있나.

대한 우려가 크다. 이에 대한 생각은.

 “현재 송파구의 전체 진행 사업 중 약 30% 가 신도시 개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롯데월 드 타워를 비롯해서 가락시장 현대화, 법조타 운, 미래형 업무단지, 문정·장지지역 개발, 거 여·마천 뉴타운 사업, 위례 신도시 등 대규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 또한 롯데 월드와 석촌호수, 방이동먹자골목, 올림픽공 원 일대가 잠실관광특구로 지정됐다. 관련 인 프라를 구축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관계 기관 과 협력하겠다.”  

 “실제 롯데월드 타워가 들어서는 잠실사거 리는 출근시간 교통량이 시간당 약 1만1000 대 이상이다. 더구나 롯데월드 타워 건설로 인해 하루 약 6만대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 며 교통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 에 대한 교통개선대책으로 잠실사거리 지하 에 복합기능의 대중교통환승센터, 공영주차 장, 잠실길 지하차로를 건설하는 방안이 추 진되고 있다. 탄천변 제방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도 추진 중 이다. 또한 첨단 교통안내시스템을 구축하는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을 실시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203회 임시회에서 다뤄진 내용은.

 “우선 의정비 동결이 이뤄졌다. 이는 경제 악화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전체 의 원 만장일치로 5년 연속 의정비가 동결된 것 이다. 또한 자치회관 별로 다양하게 운영되 고 있는 수강료를 정비한 ‘송파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송파 구와 경남 산청군·송파구와 전북 고창군과의 자매결연 동의안’도 논의됐다.”

-잠실 야구장 내 흡연 문제에 대해 구민들의 민 원이 상당히 올라오고 있다.

 “프로야구 시즌 동안 잠실야구장은 월요일 을 제외하고 매일 경기가 열린다. 하루 평균 2 만여 명이 찾아오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야구 장이다. 그만큼 어린이와 임산부, 노약자도 많

이 찾아오므로 본인 역시 야구장 내 흡연을 반 대하는 입장이다. 빠른 시일 내에 객석과 분리 된 장소에 흡연실을 설치하겠다. 흡연실 외의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의회에서 구청에 건의할 점이 있다면.

 “구의회는 구청과 함께 구민의 행복추구라 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일해야 한다. 따라 서 구청과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개선하고, 구 의회 사무국 직원들의 처우개선 및 전문 위원실 강화, 의원들의 의정활 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시 스템이 강화될 필요 가 있다. 이 같은 시 스템 구축에 구청이 적극 협조하면, 구 의회가 구민을 위 한 정책의회로 거듭나 는데 큰 도움 이 될 것이다.”

하고, 포장기술도 익혀나갔다. 이날도 국물 이 샐 수 있는 뚝배기불고기는 밀봉해 국물 이 흐르지 않도록 했다. 이렇게 완성된 음식 은 풍납종합사회복지관, 가락종합사회복지 관 등 송파구 내 10개 복지관에 전달됐다. 이 씨의 경우처럼 혼자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들 에겐 직원들이 직접 배달까지 한다.   봉사가 진행되면서 소외된 이웃을 대하는 직원들의 태도도 달라졌다. 전용성(30)씨는 “봉사를 시작한 뒤 독거노인들을 볼 때마다 친할머니·할아버지 같이 느껴진다며 회사에 서 진행되는 것 외에도 회사동기들끼리 모여 독거노인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동호 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ECMD 직원들이 전을 부치고 있다.


B4 전면광고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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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B5 스포츠

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또 보름달의 기적 유럽, 미국을 뒤집다

라이더컵 극적인 역전승

닉 팔도 “보름달 뜨면 이변” 적중 미 언론 “우즈가 유럽팀 MVP” 유럽팀 주장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 인)이 “세베!” “세베!”를 외치다가 눈물을 흘렸다. 시카고의 청명한 가을 하늘 위에서 지난해 뇌종양으로 타계한 세베 바예스트 로스(스페인)가 박수를 치는 듯했다. 세베 는 여덟 차례 라이더컵에서 20승5무12패 를 기록하며 유럽팀을 이끈 정신적 지주였 다. 세베의 형상이 로고로 박힌 캐디백을 메고 출전한 유럽 선수들은 “세베가 우리 와 함께했다. 이 우승은 세베의 것”이라고 감동에 겨워했다.  유럽연합팀이 골프사에 길이 남을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로 라이더컵을 지켰다. 유 럽은 1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인근 메다 이나골프장 3번 코스에서 열린 라이더컵(유 럽-미국 대항전) 최종일 싱글매치에서 8.5 대 3.5로 압승하며 최종 14.5대 13.5로 미국 팀을 꺾었다.  둘째 날까지 유럽은 최악이었다. 유 럽은 포볼 경기 중반까지 4대 12로 완패하는 분위기였다가 마지막 두 조가 막판 역전승해 6대 10으로 실 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2008년 라이더컵 유럽 주장 을 지낸 닉 팔도(잉글랜드)

는 “라이더컵에선 보름달이 뜰 때 이변이 일 어나곤 했다”며 역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허튼 희망사항으로 보였다. 라이더컵이 보 름달 속에서 치러진 것은 1975년과 99년, 올 해 등 세 차례. 75년에는 유럽이 미국에 11 대 21로 패했지만 브라이언 번스(잉글랜드) 가 싱글 매치에서 당시 ‘골프황제’ 잭 니클 라우스(미국)를 하루에 두 차례나 꺾는 이 변을 일으켰다. 99년에는 미국이 6대 10으로 뒤지다 14.5대13.5로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하지만 홈 경기라는 이점이 있었다.  보름달이 뜬 라이더컵 마지막 날, 또다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유럽은 처음 5개 매 치에서 모두 이겼다.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 던 리 웨스트우드, 폴 로리(이상 잉글랜드) 도 승리하며 기적 만들기에 동참했다. 유럽 팀 11번째 주자로 나선 마르틴 카이머(독일) 는 지독한 부진을 씻고 마지막 홀에서 2m 퍼트를 넣으며 라이더컵을 지켜냈다.  카이머 뒤 마지막 조에서 경기하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김이 빠졌다. 17번 홀까지 한 홀 차로 앞섰지만 마지막 홀에서 짧은 파 퍼트 를 넣지 못하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 아)에게 1m가 넘는 거리의 컨시드를 주며 무 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자신이 이기면 라이 더컵은 넘겨주더라도 14대 14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우즈는 비난을 받았다. 미국 언론은 “우즈는 유럽팀 최고의 선수였다”고 비꼬았다. 시카고=성호준 기자 우즈

karis@joongang.co.kr

그레이엄 맥도웰(가운데) 등 유럽연합팀 선수들이 1일(한국시간) 라이더컵 우승 트로피를 둘러싸고 승리를 자축하는 춤을 추고 있다.

[시카고 AP=연합뉴스]

다이제스트

너~무 잘할 것 같아, 모비스 프로농구 감독들 “우승 0순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가 ‘공공의 적’이 됐다.  10개 구단 감독과 대 표선수들은 2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12~2013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 했다. 이 자리의 주인공은 단연 모비스였다. 모비스를 뺀 9개 구단 감독 중 문경은(41) 서울 SK 감독을 제외한 8개 구단 감독이 우 승후보로 모비스를 꼽았다. 지난 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안양 인삼 공사의 우승을 예측했던 전창진(49) 부산 KT 감독은 “올 시즌은 모비스가 압도적으 로 치고 나갈 것이다. 부족한 포지션에 선 수들을 모두 채웠고 그 선수들의 득점력이 뛰어나다. 부상과 같은 악재가 없다면 단연 1위”라고 말했다.

인천선 ‘신아람 1초 사태’ 없을 겁니다

 모비스는 올해 가드 양동근(31·1m81cm) 과 포워드 함지훈(28·1m98cm)이 든든하게 버티는 가운데 김시래(23·1m78cm)와 문태 영(34·1m94)이 합류했다. 올해 포인트가드 로 활약할 김시래는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창원 LG에서 뛰던 득점원 문태영은 귀화혼 혈 자유계약선수(FA)로 모비스 유니폼을 입는다. 외국인 선수가 리그 평균 정도의 실 력만 가지고 있다면 우승은 떼 놓은 당상이 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주위에서 하도 우승후보라고 해 내가 그 렇게 이야기 안 하면 우스워진다”는 유재학 (49) 모비스 감독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 로 우승을 다짐했다. 그는 “기존 선수들과 새로 가세한 선수들 이 손발을 맞춰보니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 낌을 받았다. 감히 우승이 목표라고 말씀드 린다”고 덧붙였다. 광주=오명철 기자 omc1020@joongang.co.kr

2014년 아시안게임 타임키퍼 스위스 ‘티쏘’의 티에보 사장 “런던에서의 일은 다시 일어나선 안 됩니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를 이끄는 프랑 수아 티에보(65) 사장의 표정이 진지해졌다.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펜싱의 신아람 선수가 흐르지 않은 1초 때문에 결승 진출이 좌절된 뒤 한국 국민 사이에서 타임키핑에 대한 인식 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꺼낸 뒤였다. 티쏘는 지난달 27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협약식을 맺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타임키퍼 로 선정됐다. 티쏘는 런던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였던 오메가와 같은 스와치그 룹 브랜드이며, 티에보 사장은 스와치 그룹 이사회의 일원이다.  티에보 사장은 “런던에서의 (신아람) 사건은 잘 알고 있다.

추신수, 개인 최다 11경기 연속 안타

스포츠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는 일이다. 그 런데 중요한 사실은 사람의 실수였다는 점이 다. 그룹 내부에서도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티에보 사장의 자신감은 세계 스포츠와 동 반 성장한 티쏘의 역사에서 기인한다. 160년 역사의 티쏘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4 년 아테네 올림픽,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대회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했다.  티에보 사장은 “티쏘의 역동성과 정확성 은 스포츠와 아주 잘 맞는다. 스포츠뿐 아니 라 열정을 다하는 모든 활동과도 어울린다” 고 했다. 이어 “스위스 시계의 디자인과 기술력 모두 만족할 것이다. 내가 스 위스 사람이 아닌 프랑스 사람이니 더 신뢰 가지 않느냐”며 환하게 웃었다. 인천=허진우 기자 티에보

zzzmaster@joongang.co.kr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2일(한국시간) 프로그레 시브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에서 3타수 1안타를 때려내 메이저리그 개인 최다 타이인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0-11로 졌다.

18홀 규모 순천 부영CC 오늘 개장 부영그룹은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에 위치한 18 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인 부영 컨트리클럽을 3일부 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061-816-5533~4.

오늘의 스포츠 ◆프로축구 ^수원-서울(수원월드컵경기장·SBS·오

후 2시) ^경남-제주(창원축구센터) ^인천-대구 (인천전용구장) ^성남-상주(탄천종합운동장) ^ 전남-강원(광양전용구장) ^광주-대전(광주월드 컵경기장·이상 오후 3시) ^부산-전북(부산아시아 드경기장·오후 5시) ◆프로야구 ^SK-LG(잠실·SBS ESPN) ^KIA한화(대전·K BS N) ^두 산-삼성(대구·MBC SPORTS+·이상 오후 5시) ◆농구 2012 KB국민은행 대학리그 챔피언결정 1차 전 ^경희-중앙(용인체육관·KBS N·오후 3시)

오늘의 운세 10월 3일(음력 8월 18일) 상세내용 및 역술상담 www.jlife.com 접속(점&예언 조규문 www.esazu.com 02-766-1818) 재물 : 보통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36년생 몸은 한가롭 고 마음은 편안할 듯. 48년생 가벼운 나들 이나 ���출을 할 수도. 60년생 지인과 만남 을 가질 수도. 72년생 휴식을 취하면서 에 너지 보충하기. 84년 생 애인이나 배우자 와 데이트하기.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南

37년생 혈육의 따듯 한 정이 피어남. 49년 생 미우나 고우나 내 가족이 최고. 61년생 교통 체증. 자동차 운 전할 때 시간을 넉넉 히 가질 것. 73년생 가족과 대화하는 시 간 갖기. 85년생 시외 로 나들이.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이해심 길방 : 西

38년생 몸의 부상을 조심할 것. 50년생 작 은 돈 쓰는 것에 인 색하지 말 것. 62년생 집에서 가족과 보내 며 휴식시간 갖기. 74 년생 마음을 넉넉히 갖고 느림의 미학 적 용. 86년생 기대했는 데 실망할 듯.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9년생 무리하지 말 고 힘든 일 하지 말 것. 51년생 앞에 나서 지 말고 마음을 비울 것. 63년생 외출보다 는 집에서 휴식 갖기. 75년생 같은 목적에 의견은 다를 수도. 87 년생 불필요한 외출 자제할 것.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40년생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시간 갖기. 52년생 상대방의 입 장에서 생각해 볼 것. 64년생 과로나 과음 하지 말고 내일을 준 비하기. 76년생 가족 나들이하거나 쇼핑 하기. 88년생 공연이 나 영화 보기.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北

41년생 한쪽으로 기 울지 말고 중용을 지 킬 것. 53년생 이것도 마음에 들고 저것도 마음에 들 수 있음. 65년생 웃을 일 생기 고 사는 맛이 날 듯. 77년생 유쾌·상쾌·통 쾌. 89년생 쇼핑하고 친구 만남.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西

42년생 즐거운 소비, 보람 있는 하루. 54년 생 사람들과 만나거 나 가벼운 외출할 수 도. 66년생 가족이나 배우자와 나들이하 기. 78년생 친구 만나 기. 유익한 시간 가질 듯. 90년생 과소비 자 제할 것.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3년생 알아도 모른 척해 줄 것. 55년생 열 손가락 깨물어 아 프지 않은 손가락 없 는 법. 67년생 한가로 운 시간 가질 것. 79 년생 판단을 하거나 결정할 일이 생길 수 도. 91년생 조언을 하 거나 들을 수도.

32년생 가벼운 걷기 운동으로 몸 관리하 기. 44년생 덕담을 많 이 하고 하나라도 챙 겨 줄 것. 56년생 가 족과 대화하는 자리 갖기. 68년생 주변 사 람들과 비교하지 말 것. 80년생 자신의 형 편에 맞출 것.

33년생 즐거움 속에 시간은 빠르게 흐름. 45년생 가족의 소중 함이 한 아름 피어날 듯. 57년생 기분 좋은 지출, 행복한 시간. 69년생 친인척이나 지인과 만남 가질 듯. 81년생 놀이공원으 로 놀러가기.

34년생 물건 손질하 거나 소일거리 만들 기. 46년생 즐거움 속 에 아쉬움도 생길 듯. 58년생 자동차로 이 동할 때는 조금 일찍 출발할 것. 70년생 취 미나 여가생활 즐기 기. 82년생 헤어 스타 일에 변화 주기.

35년생 오고 가는 정 이 있을 듯. 47년생 아쉬움의 이별이나 친인척 소식 접할 듯. 59년생 생활 주변을 정리정돈하기. 71년 생 휴식을 취하며 내 일을 준비할 것. 83년 생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 될 듯.

40판 제14833호


B6 문화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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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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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예외지만, 종속이론은 아 한국은 예외지만, 종속이론은 아직 유효하다 이매뉴얼 월러스틴=1930년 뉴욕 출생. 세계 정치·경제변 동에 대한 과학적 분석으로 유명하다. 세계체제론이란 용어를 회자시켰다. 1974년 발표한 논문 ‘세 계자본주의 체계의 성장과 미래의 쇠퇴’와 같은 해 나온 대표작 근대 세계체제는 약 40년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후학들의 논문과 저서에서 인용되고 있다. 지난해 근대세계체 제 제4권을 펴낸 현역이기도 하다. 컬럼비아대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후, 캐나다 맥길대 교수, 미국 빙엄튼대 교수와 부설 페르낭 브로 델 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 세계체제 론은 마르크스주의 이론을 바탕에 깔고 있다. 중심부 국가(선진국)와 주변부 국가(후진국)가 세계 자본주 의 시스템 속에 의존적으로 연계돼 있다는 학설이다. 70~80년대 한국에 18일 만난것이매뉴얼 “한반도는 때문에 남북하나로 대치상황이 계속돼 왔는데, 앞으로 종속이론의 소개됐다. 18일 만난 이매뉴얼 월러스틴 미 예일대 종신교수는 “한반도는 여러 조건 때문에 남북 대치상황이 계속돼 왔는데, 앞으로 10년 내 통일과 관련된 중대한 변화가 있어날 같다”고월러스틴 말했다. 미 예일대 종신교수는 김경빈 기자 여러선조건

세계체제론으로 유명한 월러스틴 예일대 교수 인터뷰

세계체제론으로 유명한 월러스틴 예일대 교수 인터뷰

뉴욕 월가를 분노한 시위대가 점거한 이른바 ‘Occupy(점령하라)’ 사태 발생 1년을 맞는 17 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선 특별한 강연이 열렸다. ‘세계체제론’으로 유명한 이 매뉴얼 월러스틴(82) 예일대 종신교수가 경희 대 미래문명원이 주최한 ‘Peace BAR Festival 2012’ 행사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했다.  이날 월러스틴은 “현재 자본주의는 한계를 맞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1970∼80년대 그 가 세계 자본주의 시스템을 비판하며 그랬던 것처럼 명쾌한 대안은 내놓진 못했다.  18일 오전 그를 다시 만났다. 그는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하기에 달렸다는 의미였다. 그는 세계 각 곳의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있었다. 최근 동북아에서 불거 진 영토 갈등, 중동지역에서 미국 대사관이 공 격받는 현상 등에 대한 견해를 쏟아냈다.

뉴욕 월가를 분노한 시위대가 점거한 이른바 ‘Occupy(점령하라)’ 사태 발생 1년을 맞는 17 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선 특별한 강연이 열렸다. ‘세계체제론’으로 유명한 이 매뉴얼 월러스틴(82) 예일대 종신교수가 경희 대 미래문명원이 주최한 ‘Peace BAR Festival 2012’ 행사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했다.  이날 월러스틴은 “현재 자본주의는 한계를 맞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1970∼80년대 그 가 세계 자본주의 시스템을 비판하며 그랬던 것처럼 명쾌한 대안은 내놓진 못했다.  18일 오전 그를 다시 만났다. 그는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하기에 달렸다는 의미였다. 그는 세계 각 곳의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있었다. 최근 동북아에서 불거 진 영토 갈등, 중동지역에서 미국 대사관이 공 격받는 현상 등에 대한 견해를 쏟아냈다.

 - 정확히 1년 전 발생한 ‘Occupy’ 시위부터 되 돌아보자.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봉기가 있었다. 미 국 내에서도 월가만이 아니고 500여 도시에서

개발도상국, 강대국에 의존하지만 경제 발전 따라 관계 축 바뀔 수도 이스라엘·사우디·이집트 독자 행동 중동에서 미국 역할 약해진 탓

는 바닷속 천연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갈등이 다. 미국 헤게모니와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것 같 다. 중국·일본·한국의 민족주의 감정이 문제의 중심에 있다. 전쟁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누 구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20년 내 해결될 것으로 본다. 적어도 6개월 정도면 이 문제는 조용해질 것이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 은 지정학적 정치 전략이 아니다. 모든 나라가 선거에 임박해 나오는 과장된 수사학이다.”  - 중국의 파워는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

 “중국은 25년 전부터 경제적·정치적으로 강해졌다. 미국과 중국은 서로 관계를 좋게 유 지하려고 한다. 두 나라는 향후 30년간 이런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모순을 내장하게 될 것이다.”  - 구체적으로 어떤 모순인가.

 “경제적으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데 중국 국민들도 반미감정이 있고 미국 정치 인들도 중국을 하찮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정 치는 이를 조정하는 일이기 때문에 모순이 생 긴다. 예컨대 최근 보도를 보면 중국이 세계무 역기구(WTO) 규정을 어겼다 했는데 이미 몇 년간 그랬다. 오바마가 그걸 지적한 이유는 선 거를 앞두고 국민적 감정을 염두에 둔 것이다.”  - 올해 미 대선을 어떻게 전망하나.

 “오바마가 근소한 차이로 이길 것 같다. 전 세계가 변화의 와중에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역설적으로 미국 유권자들은 현 상황 을 유지하기 위해 오바마를 선택하려는 것 아 닌가 생각한다.”

 - 정확히 1년 전 발생한 ‘Occupy’ 시위부터 되 돌아보자.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봉기가 있었다. 미 국 내에서도 월가만이 아니고 500여 도시에서

개발도상국, 강대국에 의존하지만 경제 발전 따라 관계 축 바뀔 수도 이스라엘·사우디·이집트 독자 행동 중동에서 미국 역할 약해진 탓

 - 최근 중동지역 미국 대사관이 잇따라 습격 당 했다. 미국의 파워가 쇠퇴하리라는 주장을 오래 전부터 제기해왔다. 일련의 사태를 어떻게 보나.

 “문제가 된 영화를 만든 집단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이다. 콥스라는 기독교 단체가 있는데, 이들은 무슬림 국가에 선교사 를 파견하는 극단적인 단체다. 그들이 문제의 영화를 만들어 유포한 것인지 아닌지 명확하지 않다. 때문에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통제되지 않는 작은 단체에 의해서도 반미 감정은 일어 날 수 있다. 일반적 무슬림의 반감과 이런 상황 을 이용하려는 알카에다 같은 테러집단의 반 응은 구분해야 한다. 어쨌든 실질적으로 미국 의 역할은 중동에서 약해진 듯하다. 원래 이스 라엘·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가 미국의 동맹이 었는데 이 세 나라가 각기 독자적으로 움직이 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공격을 당하는 것이다.”  - 한국과 일본 사이에 독도 문제가, 중국과 일본 사이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갈등이 높아지고 있다.

 “영토를 둘러싼 갈등은 오래됐다. 지금 문제

용등급을 상향시켰다. 당신의 세계체제론에 의하 면 주변부 국가는 중심부 국가에 종속돼 발전이 불 가능하다. 한국의 사례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세계체제론은 약한 개발도상국이 강대국에 종속된다는 것이 아니라 의존하고 있다는 의 미다. 선진국가와 개발국가가 서로 협력·의존 할 수밖에 없다는 이론이다. 경제적 발전에 따 라서 관계의 축이 바뀔 수 있다. 선진 자본주의 국가에 의존하지만 한국의 예에서 알 수 있듯 이 그 관계가 극적으로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모 든 국가가 그런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의존 관계를 설명하는 종속이론이 다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다. 종속이론의 여러 측면이 있다. 지금 상황을 설명하기에 유효한 점이 있다.”  - 한국과 미국의 의존관계는 어떻게 보는가.

 “한·미 관계는 냉전의 결과다. 한국의 의사 보다 미·소 관계의 유산이다. 한·미 관계는 한 국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이 한국 방위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 것을 한국인이 만족하고 그것이 발전의 긍정적인 역할을 했 다는 점에서 나쁘다고 보기 어렵다. 이것의 지 속 여부는 한국민의 결정에 달렸다.”  - 세계 시스템의 관점에서 한반도의 미래는.

 “분단체제 자체가 양가적인 측면이 있다. 통 일로 이득을 보는 국가도 있고 그렇지 않은 국 가도 있다. 그러나 10년 내로 통일과 관련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 배영대 기자 balance@joongang.co.kr

 - 중국의 파워는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

 “중국은 25년 전부터 경제적·정치적으로 강해졌다. 미국과 중국은 서로 관계를 좋게 유 지하려고 한다. 두 나라는 향후 30년간 이런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모순을 내장하게 될 것이다.”  - 구체적으로 어떤 모순인가.

 “경제적으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데 중국 국민들도 반미감정이 있고 미국 정치 인들도 중국을 하찮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정 치는 이를 조정하는 일이기 때문에 모순이 생 긴다. 예컨대 최근 보도를 보면 중국이 세계무 역기구(WTO) 규정을 어겼다 했는데 이미 몇 년간 그랬다. 오바마가 그걸 지적한 이유는 선 거를 앞두고 국민적 감정을 염두에 둔 것이다.”  - 올해 미 대선을 어떻게 전망하나.

 “오바마가 근소한 차이로 이길 것 같다. 전 세계가 변화의 와중에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역설적으로 미국 유권자들은 현 상황 을 유지하기 위해 오바마를 선택하려는 것 아 닌가 생각한다.”  - 최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이 한국의 국가신

 - 최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이 한국의 국가신

일어났다. 그 같은 집단적 열광이 앞으로 다 시 일어난다고 확언하긴 어렵다. 두 가지 중요 한 점이 있다. 하나는 미국에서 반자본주의적 행동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우 리가 99%’ 라는 슬로건이다. 실질적인 수입이 줄면서 몰락한 중간계급이 동참하며 사건이 퍼져나갔다.”

는 바닷속 천연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갈등이 다. 미국 헤게모니와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것 같 다. 중국·일본·한국의 민족주의 감정이 문제의 중심에 있다. 전쟁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누 구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20년 내 해결될 것으로 본다. 적어도 6개월 정도면 이 문제는 조용해질 것이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 은 지정학적 정치 전략이 아니다. 모든 나라가 선거에 임박해 나오는 과장된 수사학이다.”

일어났다. 그 같은 집단적 열광이 앞으로 다 시 일어난다고 확언하긴 어렵다. 두 가지 중요 한 점이 있다. 하나는 미국에서 반자본주의적 행동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우 리가 99%’ 라는 슬로건이다. 실질적인 수입이 줄면서 몰락한 중간계급이 동참하며 사건이 퍼져나갔다.”  - 최근 중동지역 미국 대사관이 잇따라 습격 당 했다. 미국의 파워가 쇠퇴하리라는 주장을 오래 전부터 제기해왔다. 일련의 사태를 어떻게 보나.

 “문제가 된 영화를 만든 집단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이다. 콥스라는 기독교 단체가 있는데, 이들은 무슬림 국가에 선교사 를 파견하는 극단적인 단체다. 그들이 문제의 영화를 만들어 유포한 것인지 아닌지 명확하지 않다. 때문에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통제되지 않는 작은 단체에 의해서도 반미 감정은 일어 날 수 있다. 일반적 무슬림의 반감과 이런 상황 을 이용하려는 알카에다 같은 테러집단의 반 응은 구분해야 한다. 어쨌든 실질적으로 미국 의 역할은 중동에서 약해진 듯하다. 원래 이스 라엘·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가 미국의 동맹이 었는데 이 세 나라가 각기 독자적으로 움직이 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공격을 당하는 것이다.”  - 한국과 일본 사이에 독도 문제가, 중국과 일본 사이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갈등이 높아지고 있다.

 “영토를 둘러싼 갈등은 오래됐다. 지금 문제

용등급을 상향시켰다. 당신의 세계체제론에 의하 면 주변부 국가는 중심부 국가에 종속돼 발전이 불 가능하다. 한국의 사례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세계체제론은 약한 개발도상국이 강대국에 종속된다는 것이 아니라 의존하고 있다는 의 미다. 선진국가와 개발국가가 서로 협력·의존 할 수밖에 없다는 이론이다. 경제적 발전에 따 라서 관계의 축이 바뀔 수 있다. 선진 자본주의 국가에 의존하지만 한국의 예에서 알 수 있듯 이 그 관계가 극적으로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모 든 국가가 그런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의존 관계를 설명하는 종속이론이 다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다. 종속이론의 여러 측면이 있다. 지금 상황을 설명하기에 유효한 점이 있다.”  - 한국과 미국의 의존관계는 어떻게 보는가.

 “한·미 관계는 냉전의 결과다. 한국의 의사 보다 미·소 관계의 유산이다. 한·미 관계는 한 국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이 한국 방위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 것을 한국인이 만족하고 그것이 발전의 긍정적인 역할을 했 다는 점에서 나쁘다고 보기 어렵다. 이것의 지 속 여부는 한국민의 결정에 달렸다.”  - 세계 시스템의 관점에서 한반도의 미래는.

 “분단체제 자체가 양가적인 측면이 있다. 통 일로 이득을 보는 국가도 있고 그렇지 않은 국 가도 있다. 그러나 10년 내로 통일과 관련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 배영대 기자 balance@joongang.co.kr 40판 제148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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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한인약국 .... 강남한의원 .... 곽지형한의원 .... 금강한의원 .... 길포드한방원-써리.... 김규식심리상담클리닉 .... 김성준치과 .... 김원균한의원 ....

6042734242 6042332323 7785547771 6045261588 6048812061 7782379110 6048038974 6045681878 6045529341 6048809971

W1937079403433

오락 230 백야노래방 .... 샵노래방 .... 서울클럽오비스캐빈 ....

빛한의원 .... 삼성한방의료원 .... 서울한의원 .... 서인순치과 .... 소림한의원 .... 실버스프링스파 .... 안데오발건강센터 .... 왕림한의원 .... 이병덕치과 .... 이영준한방침술전문원 .... 이영희치과 .... 임신영치과-노스밴쿠버- .... 임신영치과-버나비....

연우심리상담소 .... 스파에비앙한의원 .... 족왕 .... 중앙한의원 .... 지성한의원 .... 천은혜치과 .... 청한의원 .... 최문상클리닉 .... 최효영치과 .... 코코아이한의원 .... 푸른한의원 .... 한빛한방클리닉 .... 허영록치과 .... 허진영치과.교정클리닉 ... 홀덤한의원 ... 홍성대통증클리닉 ... 훼미리치과(김미혜) ....

가가건축 .... 가든인가든 .... 김미경디자인하우스 .... 김원일가구 .... 마이키친윈도우 .... 만능핸디맨(RenoWorld) .... 밴에스아트인테리어 .... 밴퍼시픽마루전문매장 .... 변국일홈인스펙션 .... 센츄리핸디맨 ....

국제자동차정비센터 .... 금호타이어 .... 나라자동차 .... 뉴컨셉모터스 .... 디제이자동차정비 .... 리젠시폭스바겐(원영진) .... 루디앤피터오토바디 .... 마스터오토바디 .... 메르세데스벤츠 .... 모터랜드자동차정비 .... 무궁화자동차 .... 베스트프라이스카렌탈 .... 보스텍자동차정비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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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제셀비엠더블류 .... 세븐자동차정비 .... 써니오토자동차정비 .... 아이엠오토바디 .... 애플우드기아 .... 에이앤에이팩스한인모터스 .... 오픈로드렉서스포트무디 .... 오픈로드현대 .... 오토프로자동차정비 .... 양영승오토바디 .... 웨스트코스트토요타 .... (주)ADM21 .... 제이에스종합정비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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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West & West Vancouver ::;0;8;0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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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귀덕부동산 강근식부동산 권원식부동산 김석용부동산 김승광부동산 김시극부동산 김은중부동산 김철희부동산 김학일부동산 김호배부동산 권원식부동산 남진기부동산 류재득부동산 박규철부동산 박보영부동산 박진희부동산 방진호부동산 복수진부동산 배일남부동산 백동하부동산 서상영부동산 서준영부동산 손국활부동산 손창일부동산 수잔나김부동산 신철주부동산 오윤식부동산 위니박부동산 윌리엄홍부동산 유종수부동산 윤재권부동산 윤진영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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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3일 수요일

직원모집 F/T Sushi bar Cook, Min. 3yr exp,

구인구직 직원모집 스시모리에서 다음과 같이 직원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Coquitlam : 롤 맨 1명 (경력 1년 이상 우대) (#26-2565 Barnet hwy, Coquitlam) Langley : 롤 맨 1명 (경력 1년 이상 우대) Main Cook 1명 (경력 5년 이상 우대) 디쉬워셔 2명 (유 경험자)/ 홀 서버 5~7명 (유 경험자 우대) 이력서는 E-mail로 보내주시면 인터뷰 날짜 연락 드리겠습니다. 778 - 879- 5607 / Jhongheekim@yahoo.com

Mac Donard Blueberry

You pick Blueberry $1 for 1lb. New Crop 피트메도우 농장으로 Excellent Picking 블루베리 따러오세요!! $1 dollar/lb 1파운드에 $1

주소:19054 McQuarrie Rd,Pitt Meadows, BC V3Y1Z1 전화: 604.465.4427

직원모집

Develop sushi & roll menu,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Basic English, Korean asset, $18-20/hr,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near Guilford Mall)Fax: 604-588-3535, akasakasurrey@hotmail.co.kr

직원모집 Mi-Ae Deli in Coquitlam is looking for an experienced Full-Time Baker. Requirement: at least 2 year of experience, C$13.25/hr and 40hr/week Duties: -Prepare dough for Korean style buns, bread,rolls, and sweet goods. -Prepare batters for sheet cakes, cookies, sponge cakes, icings and frostings. -Bake mixed dough and batters. -Frost and decorate baked goods. -Ensure quality of products Please send your resume vi e-mail: matsarang@hotmail.com

급구인

밴프 서울옥 3년 이상 근무 경험, 2주 휴가, 주 40시간, $3,000/월 (403)762-4941

Seoul Country Restaurant Korean Cuisine

직원모집 Nikko Sushi Rest. Req. F/T cook(1); 3yrs. Exp. high school, cook fully Japanese dishes, Handle cooking equipment, Korean is an asset. $18.50/hr 40/hr/wk. Email:nikko.chung2004@gmail.com

직원모집 Well experienced Korean cook, min 3 yea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Full Time (40 hrs a week), 17-19/hr(negotiable), develop menu, supervise kitchen operation, train staff, Wooreejip Korean restaurant (Burnaby), Fax: 604-255-3739 or Email: wooreejip@hotma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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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quitlam Dental Practice serving the Korean and Canadian community needs an Intra-Oral Dental Assistant

Jejudo Seafood Inc. dba Jeju Sushi Japanese Restaurant seeks a Food Service Supervisor.

Job Duties: •Prepare patients for dental examination and assist dentist during procedures •Take and develop X-rays •Assist with implant surgery •Educate patients about oral hygiene and treatments •Record dental procedures performed •Process payments and insurance claims •Schedule appointments

Qualifications: •Minimum 1 year experience as dental assistant •Certified in dental radiography •Fluency in Korean & English

Wage will be $23/hr + benefits. This is a permanent, full-time position. Resume to Lougheed Station Dental Centre Email: lougheed_dental@hotmail.com

직원모집 ECBC Mandarin School new session for 4yrs kids to adults starts on September 15th, 2012 at ECBC church,2012 at ECBC church, 5110 SE Marine Drive, Burnaby. Classes are held on every Saturday from 9:30am to 12:20pm. Mandarin Conversation class is also available. Fee is $150.00 for a 5-month term; $10.00 discount will be offered to each additional family member when registering more than one in the same family.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Elder Cary Chien at 604-437-6360.

will train, receive & process payment, place merchandise in bags, Stock shelves and clean check-out counter area, Process bottle returns, $11-12/hr (FAX)250-785-3911, OR reddimar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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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Restaurantin Langely.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Hiring-F/T cook: 40hrs/week, Required: 3+yrs exp. High school diploma. wage:$18.50/hr 40hrs/wk. Resume: akanejap@gmail.com

Hiring-F/T cook: 40hrs/week, 3+yrs cook exp. sec. school diploma req. wage:$3200/month. -F/T food service supervisor: 40hrs/week. 2+yrs exp. in restaurant field, wage:$15/hr. korean is asset. Resume: royalseoul20@gmail.com

직원모집 FT Japanese restaurant server, Basic English, Korean asset, completion of high school, Provide job training , 40hrs/ week, $11-12/hr, will arrange accomodation, Q Spot Japanese Restaurant , Fort St John Fax: 250-785-0059, Email: qspo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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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of secondary school 2~3 yrs of related work exp. is required $18~20/hr, 37.5hrs/wk, Fluency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Email: peterskh@hotmail.com Fax: 604-893-8991 Address: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 1N3

Kitchen helper wanted. F/T. $11/hr. Min. 1 year of restaurant experience required. Wash, peel and cut vegetables, Clean and sanitize kitchen area, Receive, unpack and store supplies in refrigerators, Remove kitchen garbage and trash. KiIsu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Sushi Cook. F/T. Min. 3 yrs exp.

minimum 3 years experience 2 weeks paid holiday 40hrs./wk. $3,000/mo. (403)762-4941

Sushi Cook. $16/hr. Min. 3 yrs exp. in 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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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Sushi, Langley, B.C. seeks a sushi cook. Permanent position. $15/hour. Duties: Prepare sushi and Korean fusion dishes, supervise/train kitchen helpers, plan menu and daily specials, develop Korean style fusion dishes, monitor food supplies; Req: High School Diploma, Completion of college program as Sushi cook, Over a year of experience as a Sushi Cook, Korean speaking and English speaking an asset.

KATANA Japanese Restaurant (Langley) FT food service supervisor, supervise / train staff for food service & job duty,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3-15/hr, Fax: 604-533 5514, katana@hotmail.co.kr

직원모집 F/T Food service supervisor,

MARU SUSHI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 develop menu/ make sushi and rolls/ $17/hr, 40 hr/wk Resume to: sushimaru2010@hotmail.com Location: 1-45540 Market Wy. Chilliwack, BC V2R 0M5

in Japanese cuisin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Korean language asset. Tatsu Bistro 1441 Commercial Dr. Vancouver BC V5L 3X8 Email: tatsubistro@hotmail.com

Japanese Chef. Min.10 yrs of exp. in Japanese BBQ(Yakiniku) and its sauce. Managing kitchen operation, development of menu, recruite & hire staff. $19/hrs. Korean language asset. COOK. Min. of 3 yrs of exp. in Japanese. Prepare ingredients for cooking, Cook food &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16/hr. Yakiniku CHOSUN, 793 Jervis St. Vancouver BC V6E 2B1. Email: gyudony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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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BAY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develop menu/make sushi and rolls $16/hr, 40 hr/wk Resume to: sushibaylee@yahoo.ca Business Location: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Lakeview Restaurant in Harrison Hot Springs seeks a Restaurant Hostess.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Korean is an asset $11~13/hr, 40hrs/wk, Basic English harrison.lakeview@gmail.com Fax: 604-648-9110

E-mail resumes to ugnam@naver.com

Supervise/co-ordinate/train staff, Plan work schedule,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4-16/hr,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Guilford Mall) ,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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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il store supervisor, Reddimart, Fort St. John, FT, supervise staff,

Surrey Damiko Sushi requires F/T cooks (2 positions) ; 3 years+ yrs.exp. Complete

FT Food counter attendant,

Norboo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F/T Cook

maintain store oper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13-14/hr, paid vacation, (Fax)250-785-3911 or reddimart@hotmail.com

high school, able to cook full course Japanese & Korean cuisine with quality standard, Korean is asset. Wage:$17.00/hr 40hr/wk Fax: 778-575-5252 Email: dh-you@hotmail.com

Serve customers at counter, pack take-out orders, prepare miso & tea, ‘ $11-12/hr, Bay Sushi Cafe, Vancouver DT, youth welcome, Fax 604-806-0361, baysushicaf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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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kuraku Korean Cuisine in Burnaby seeks a F/T Cook

Cook for Sushi Bella Restaurant in North Vancouve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7~18/hr, 40hrs/wk, Basic Eng. Fluency in Korean Tel : 604-987-8633 e-mail : sushibellakits@yahoo.ca

River Road Cafe hires 2 cooks (full-time)in Richmond. Req.:3+ yrs.exp. with knowledge of Korean and chinese food. Req.completion of high school. Duties: prep.& cook complete dishes, clean kitchen area. Salary: $15.50/hr (40hrs/wk). Apply:rrdcafe@gmail.com

직원모집 Edm Uhak Centre Ltd. is looking for an Education Courses Salesperson. High School Diploma, No exp, but Adm exp is an asset. Discuss school program,estimate or quote prices C$12.75/ hr, 40hr/wk,5day/wk, M-F, Send resume via email: hcjung@edmedu.com Edm Uhak Centre Ltd. #401-698 Symour St. Vancouver, BC, V6B3K6

직원모집 하나푸드(맛사랑)에서 리치몬드 H-Mart 내 한식당 및 분식코너에서 오래 함께 일하실 참심한 직원을 모집합니다. 성실한 직원은 스폰서 가능합니다. 주방장 0명 헬퍼 0명 데모 0명 딜리버리 0명 이력서: matsarang@gmail.com 문의: 604-939-5380

직원모집 SUSHI BAY is hiring F/T cook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handle fish/develop menu/ make sushi and rolls/ $17/hr, 40hr/wk Resume to: sushibaylee@yahoo.ca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직원모집

샌드위치 샵 헬퍼 급구 11:30am~3:30pm Tel: 604) 999-6765 1497 Franklin St, Van, BC

SHOCHIKU SUSHI RESTAURANT in white Rock Seeks a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er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7~19/hr, 40hrs/wk. Fluency in Korea & read English Fax: 604-538-6798 or Email: shochikusushi@hotmail.com

직원모집 BROS DENTAL LABORATORY is seeking a DENTAL TECHNICIAN.

-Comp.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required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eek -Tel: 604-568-8385 E-mail: rakurakuinburnaby@gmail.com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ea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eek -F: 604-806-0370 -E: norbookoreanrestaurant@gmail.com

* Korean Food, Chinese food or Japanese food cook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K-town bbq Richmond Ltd/F:778-395-7033/ 4151 hazZelbridge way(aberdeen center)email:ktownbbqcanad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 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 train Staff k-town bbq richmond ltd/F:778-395-7033/ 4151 hazZelbridge way(aberdeen center) email:ktownbbqcanada!gmail.com * Kitchen Helper Edu:G-6,Exp.:6 months,No certif. 40 hr/W Wage:$12/hr, Lang:must Korean & No or Basic English DUTIES: assist cook,clean Pots, Washes& sort materials,clean in & out of kitchen 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leo.0706@hotmail.com * Korean Food CooksEdu:G:6-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hr. 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miyoung@hotmail.com Hansem food /F:604-985-8657 1647 East Pender St.Van BC  * Korean Food,Chinese food or Japanese  food cook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P/R or1 Canadian/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6-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 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 #201-1323 Robson St.Van email:daebakbong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1)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 #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 up/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 Little Japan Rest.: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stlee6800@korea.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Sakura Sushi & Grill 2 Positions

but trainig will be provided. C$11.10/hr, 40hr/week, Thrsday ~ Monday , 5 days/week, Duties: -Wash, peel vegetables and fruit -Assist cook and staff -Remove trash and clear garbage Send your resume via email: 1966-hee@hanmail.net Maple Story Trading Co, Ltd. 45 8th AVe. New Westminster, BC, V3L 1X6

*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No.Need Exp.(be trained )No certif.40hr/W, Wage:$12/hr+tip, Korean, Basic English,Duties:greet 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recommend foods and beverages 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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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Japanese Cook Wanted

Tour Guide for Tour Click Company in Burnaby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Fluency in Korean & Proficiency in English $15~18/hr, 40hrs/wk E-mail: tourclick@hotmail.com Fax: 604-566-9951

YEC Enterprises Ltd. dba Gillies Bay General Store is looking for Food Counter Attendant. Compl. of Secondary School / Basic English and Korean is asset / Related exp. is asset/ $10.90~12.00/hr, 37.5 hrs/wk.Resume to E-mail: gbgeneralstore@gmail.com or Mail to 4101 Gillies Bay Road, PO Box 106, Gillies Bay, BC, V0N 1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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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Food counter attendant,

Honey's Bistro & Bakery in Coquitlam requires F/T cook. 3 years+ yrs.exp.

TOYAMA JAPANESES RESTAURANT

Complete high school, able to cook full course meal & Korean cuisine, handle deep fryer. Good at working with others, Korean is asset. Wage:$17.50/hr 37.5hr/wk Email: honeysbis@gmail.com

Looking for full-time or part-time dinning staff. Experience not necessary. Drop off resume at 757 SEYMOUR ST,VANCOUVER,V6B5J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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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 구 함 : 취 업 비 자 , 영 주 권 신 청 가 능 :JAPANESE FOOD COOK,  CHINESE FOOD COOK,KOREAN FOOD COOK : 604-506-5635/ EMAIL:estherkwonva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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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Story Trading Co., Ltd is looking for 2 F/T Kitchen helpers. High School Diploma is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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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te 200C 504 Ave. Cottonwood Ave. #C-927 Brunette Coquitlam, BC.Coquitlam V3K 1C8

직원모집 F/T Cook (37.5 hrs/wk). 3+ yrs exp. High sch. diploma. Wage : $14.50/hr. able to cook full course of Japanese cuisine, Ensure quality of food and modify menus etc. Email : sakura-sushingrill@gmail.com

Serve customers at counter, pack take-out orders, prepare miso & tea, ’ $11-12/hr, Bay Sushi Cafe, Vancouver DT, Fax 604-806-0361, baysushicafe@hotmail.com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Osaka Today, 168-8180 No. 2 Rd. Richmond BC. Kjh1203@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Compl. of College program in dental technology / 5 yrs or more related work exp. are required / Competency in English, Korean is asset / C$25.00/hr, 40 hrs/wk Resume to E: dentaljob01@gmail.com or F: 604-677-7975

- At least 3 years of Japanese cooking experience. -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 40hrs/week, wage will be $16-$18/h depends on experience and expertise. - Email resume to pocoasahijr@gmail.com Asahi Japanese Restaurant. 103-2540 Mary Hill Road Port Coquit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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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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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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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248회는 중앙일보 2713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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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사람 10월 3일 수요일 사람

사람 2012년 10월 3일 수요일

삶과 추억

아서 옥스 설즈버거 전 NYT사 회장 타계

B11

“교회 세습은 최대 실수” 참회하고  <충현교회>

미 닉슨 정부 압력에 굴하지 않은‘언론 자유 수호자’ ‘펜타곤 페이퍼’로 불리는 베트남전 기밀문서 보도 2차 세계대전, 6·25도 참전 NYT 세계적 미디어로 키워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를 세계적인 미디어그룹으로 키워낸 아서 옥스 설즈버거 전 NYT사 회 장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지병 으로 숨졌다. 87세.  고인은 1971년 베트남전 기밀 문서 보도를 중지하라는 리처드 닉슨 정 부의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는 등 ‘언 론 자유의 수호자’로 평가 받는다.  미 정부가 전쟁을 수행하면서 어 떻게 국민들을 기만했는지 기록한 이 문서(펜타곤 페이퍼)는 발행인 인 설즈버거만이 보도 여부의 키를 쥐고 있었다. 에디터 뜻만으로 결정 하기에는 사안이 너무 중했다. 국가 안보를 위협했다는 이유로 엄청난 벌금을 물거나 자칫 언론으로서의 평판이 땅에 떨어질 위험이 있었다. 설즈버거와 편집국 간부들이 감옥 에 갈 수도 있었다. 당시 NYT의 법 률 자문을 맡았던 로펌마저 “보도 를 했다가 기소되면 변호를 맡지 않 겠다”고 할 정도였다.  설즈버거는 커다란 쇼핑카트에 담긴 수천 쪽의 기밀문서를 다 읽었 다. 그리고 보도하기로 결단을 내렸 다. 그는 96년 “죽을 만큼 무서웠지 만 미국 국민들이 그 문서를 읽을

1992년 뉴욕타임스(NYT) 이사회실에서 포즈를 취한 아서 옥스 설즈버거. 뒤편에 보 이는 초상화 속 인물은 1896년 NYT를 인수한 그의 외할아버지다.

권리가 있고 NYT는 보도할 의무가 있다고 확신했다”고 회고했다.  첫 기사가 나가자 백악관에서 당 장 보도 중지를 요구했다. 설즈버거 는 거부했다.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보도중지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설 즈버거는 새 로펌을 구해 소송에 들

[AP=연합뉴스]

어갔다.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 는 언론의 자유를 내세웠다. 연방대 법원은 NYT의 손을 들어줬다. 언 론 자유의 역사에서 손꼽히는 일이 다. 이듬해 이 기사는 퓰리처상을 받았다.  64년 ‘NYT 대 설리번’ 사건에서

NYT가 마침내 승소한 것도 설즈 버거가 발행인 때다. “언론이 악의 적으로 보도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책임은 명예훼손 소송 당사자에게 있다”며 연방대법원이 언론 자유의 폭을 넓혀준 기념비적인 판결이다.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에 참전 한 해병대 출신인 설즈버거는 63년 NYT 사상 최연소인 37세에 발행인 이 됐다. 장인으로부터 NYT를 물 려받은 설즈버거의 아버지는 61년 건강 문제로 은퇴하면서 “너무 젊어 서 일을 감당할 수 없다”며 1남3녀 중 막내인 설즈버거 대신 맏사위를 후계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2년 만 에 그 맏사위가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럽게 중책을 맡았지만 설 즈버거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였 다. 재정 자립이 바탕이 돼야 언론 이 독립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신 조였다. 그는 ‘섹션 신문’을 처음 도 입해 선풍을 일으키고 잡지·TV·라 디오·인터넷 등 미디어 전반으로 영 역을 확장했다. 73년에는 “진보 일 색인 NYT에 보수의 목소리도 필요 하다”며 안팎의 반대를 무릅쓰고 닉슨 대통령 때 백악관 연설문 담당 이었던 윌리엄 사피어를 칼럼니스 트로 발탁했다. 사피어는 78년 퓰리 처상을 수상했다.  그가 이끈 34년 동안 NYT는 퓰리 처상을 31차례 받는 등 세계적인 언 론으로 성장했다. 유족으로는 97년 NYT사 회장직을 승계한 아들 아서 설즈버거 주니어 등 네 자녀가 있다.

오늘 서울선 일본문화 행사 일본 내 한류 파워는 여전했다. 지난 달 29일부터 이틀 간 도쿄 신주쿠문 화센터와 오쿠보공원에서 열린 ‘한· 일 축제한마당’에 2만 명 가량의 인 파가 몰려 한류 스타의 공연, 한국가 요(K팝) 부르기 대회, 한국 농수산 식품전 등을 즐겼다. 독도 문제로 양 국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우익단 체와의 충돌도 우려됐지만 별 문제 없이 마무리됐다.  지난달 29일 개막식에는 일본 측 에서 왕족인 다카마도노미야 비, 곤 도 세이이치 문화청 장관,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 가토 도시유 키 외무성 정무관 등이 참가해 행사 를 축하했다. 곤도 장관은 최근의 양

사이토 쓰요시 일본 관방 부장관(왼쪽)과 신각수 주일 대사가 지난달 28일 전야제 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국 간 갈등을 의식한 듯 인사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면 상대국의 나쁜 측면이 집중적으로 거론돼 상대국 을 나쁜 국가라고 착각하게 된다”며 “하지만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들에 게 물어보고 안심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만큼 이런 다양한 교류를 통해 친구를 많이 만들자”고 강조했다.

 K팝 공연장을 찾은 이마이 메구 미(29)는 “아무리 정치가 대립돼 있 다고 해도 역시 한국은 여러모로 가장 가깝고 친근한 나라”라고 말 했다. 한복 체험 시설의 자원봉사를 맡은 김규연(17) 학생은 “행사 기간 내내 30분 가까이 줄을 서 한복을 입어보려는 일본인들의 관심에 새 삼 놀랐다”며 “일상의 문화교류 축 적이 얼마나 큰 힘을 갖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 시장에서는 일본의 전통축제 공연 과 인기 배우 사토 다케루의 토크 쇼 등 일본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 이다. 산리오·스튜디오 지브리 등의 부스 등이 설치되고 일본의 각 지자 체 관광 안내도 동시에 진행된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백혈병 투병‘예비역 신 병장 구하기’ 17년 전 복무‘50탄약대대’ 장병들 릴레이 헌혈 작전 육군 제3군수지원사령부 예하 50탄 약대대엔 요즘 헌혈 운동이 한창이 다. 백혈병과 싸우는 예비역 전우를 위해서다.  이 부대에서 근무하다 1995년 4 월 전역한 신모(40)씨는 부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지난 6 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 았다. 신씨는 골수이식을 받기 전까 지 면역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 적으로 백혈구를 수혈받아야 한다. 발병 초기엔 신씨의 형제들이 돌아 제14833호 40판

가며 헌혈을 했으나 투병 기간이 길 어지면서 형제들만으로는 역부족 인 상황이 됐다.  이에 부인 천모(36)씨는 신씨가 17 년 전 복무했던 부대로 지난달 편지 를 보냈다. 백혈구 헌혈은 일반 헌혈 과 달리 혈액 검사, 백혈구 촉진제 주 사 투여, 헌혈 등을 위해 3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헌혈봉사자를 찾기 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신씨와 같은 혈액형(A형)을 가진 부대 장병 들이 줄줄이 나서 병원 검사를 받았 다. 검사 후 적합 판정을 받은 김용민 (24) 하사 등 7명이 지난달 21일부터 돌아가면서 헌혈을 하고 있다. 헌혈 에 동참한 유민혁(24) 상병은 “선배

인천공항, 세계 최고 면세점 상 인천국제공항이 여행전문잡지 ‘비 즈니스 트래블러’에서 2년 연속 세계 최고 면세점 상을 받았다. 사진은 지 난달 28일 홍콩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최훈(왼 쪽) 상업영업처장과 상패를 전달한 홍콩 유명 가수 프란시스 입. [뉴시스]

오늘 개천절 민족공동대축전 한양원 개천절민족공동행사준비 위원회 상임대회장은 3일 서울시 청 앞 서울광장에서 ‘단기 4345년 개천절민족공동대축전’을 개최한 다. 주최 측은 “개천절민족공동행 사는 2002년부터 남북의 합의에 의해 진행되는 것으로 이번에는 정 세를 감안해 남과 북이 각각 개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

헌혈을 하고 있는 50탄약대대 유민혁 상병(왼쪽)과 김용민 하사. [사진 육군]

전우의 생명을 구하는 매우 의미있 는 일이기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 다. 50탄약대대는 신씨가 골수이식 수술을 받을 때까지 장병들의 백혈 구 헌혈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자신의 교회 세습을 회개해 화제가 됐던 서울 역삼동 충현교회 김창인 (사진) 원로목사가 2일 오전 3시50 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95세.  1917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 난 고인은 평양신학교를 나와 신의 주제일교회 담임목사를 맡았다. 일 제강점기 신사참배에 반대하다 옥 고를 치르기도 했다. 공산정권의 탄 압을 피해 월남한 고인은 53년 서울 중구 인현동에 충현교회를 세웠다. 이후 충무로를 거쳐 84년 역삼동으 로 교회를 이전했다.  충현교회는 70∼80년대 한국 교 회 부흥기를 거치며 대표적인 서울 강남의 대형 교회로 성장했다. 한때 출석 교인이 4만 명에 이르렀고, 독 실한 기독교 신자인 김영삼 전 대통 령이 이 교회 장로를 지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고인은 87년 은퇴하면서 다른 목 사 2명을 차례로 청빙(請聘·담임목 사로 초청)했다. 하지만 모두 자리 를 잡지 못하고 물러나자 97년 뒤늦 게 목사 안수를 받은 당시 55세의 아들 김성관(70) 목사를 현재의 담 임 자리에 앉혔다. ‘대형 교회 세습 1호’라는 비난이 일었고, 이후 다른 교회들의 세습에도 영향을 끼쳤다.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줬지만 둘 사이는 좋지 않았다. 교회 운영 방

◆총리실<고위공무원(국장급) 승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권진하<과 장급 전보>^조세심판원 행정실장 이 상헌^〃 조사관 이영수 ◆방위사업청^방산기술통제관 강은호 ◆경북도<4급 전보>^문화예술과장 전 화식^관광진흥과장 최규진^다문화 행복과장 천순복^노인복지과장 이재 일^쌀산업FTA대책과장 허춘정^독 도정책과장 직무대리 정무호 ◆서산시<4급 전보>^미래전략사업단장 조인호 ◆서강대^정보통신대학원장 장주욱

향 등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급기 야 고인은 지난 6월 한 원로목회 자 예배 모임에서 “목회 경험이 없 고 목사의 기본 자질이 돼 있지 않 은 아들을 무리하게 지원해 목사로 세운 것은 나의 일생일대 최대의 실 수”라며 세습을 공개 참회했다.  충현교회 바로세우기 모임의 김규 석 장로는 “교회를 크게 부흥시키고 사랑으로 다스린 존경할 만한 분이 었는데 교회 세습이라는 오점을 남 겼다”며 “마지막에 용기를 내어 세 습을 회개한 후 ‘할 일을 다한 것 같 다’며 만족스러워 하셨다”고 말했다.  장례는 5일간 예수교장로회합동 교단의 총회장으로 치러진다. 유족 으로는 부인 박명식씨와 자녀 성 관·영심·혜심·성호씨가 있다. 빈 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023010-2265. 신준봉 기자 inform@joongang.co.kr

부고

‘기업 위기관리 리더십’의 화신, 제임스 버크 <전 존슨앤존슨 CEO>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

도쿄서 K팝 대회, 한복 체험  2만 인파 즐겼다 이틀간 한·일 축제한마당

김창인 원로목사 별세

1980년대 ‘타이레놀 독극물 사건’ 당시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발 휘한 제임스 버크(사진) 전 존슨 앤존슨 최고경영자가 지난달 28일 (현지시간) 별세했다고 회사 측이 2일 밝혔다. 87세.  76년~89년 존슨앤존슨을 이끈 버크는 1회용 콘택트렌즈 같은 인 기제품 개발에 기여했다. 특히 82 년 독극물 사건 때 보여준 경영능 력은 기업 위기관리 리더십의 모델 이 됐다. 당시 존슨앤존슨은 누군 가에 의해 청산가리가 주입된 타이

레놀을 먹고 7명 이 사망하는 사 건이 발생, 위기 에 직면했다. 버 크는 시장에 유 통 된 타이레놀 을 전량 회수하고 진통제를 외부 에서 변형이 불가능한 형태로 개 선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했고, 3년 만에 사건발생 이전의 시장점유율 회복에 성공했다. 2003년 미국 경 제잡지 포천은 그를 ‘역사상 최고 의 CEO 10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이강모씨(전 두산동아 백과사전연 구소장)부인상, 이필재(중앙일보 이 코노미스트 경영전문기자·부국장)· 경재(서경대 외래교수)·혜선씨(재미) 모친상, 신원섭씨(재미 사업)장모상, 김영은씨(전 극동방송 아나운서)시 어머니상=1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 원, 발인 4일 오전 7시, 3010-2232 ▶강관형씨(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 수)별세=1일 오전 9시 경북 S포항병 원, 발인 4일 오전 7시, 054-613-7444 ▶이석린씨(전 강릉성산농협조합 장)별세, 이철원(사업)·선원(세무 사)·순원(소설가)·화원씨(현대기아 차 홍보실 신문홍보팀장)부친상, 유 을규씨(전쟁기념관 부장)장인상=2 일 오전 2시 강릉아산병원, 발인 4 일 오전 7시, 033-610-5981 ▶이봉락씨(한국의류시험연구원 부 원장)부인상, 이은영(한양대병원 내 과 레지던트)·지현씨(서울아산병원 피부과 레지던트)모친상, 송준화씨 (선연합치과 원장)장모상=29일 오 후 9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 전 6시, 3010-2262 ▶이종성(삼양건설산업 회장)·종신 (〃 근무)·종훈씨(전 전기안전공사 부사장)부친상, 이정달(새빛회계법 인 감사)·노주철씨(대우병원 의사) 장인상=1일 낮 1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3010-2631 ▶조영구(전 현대자동차 상용개발

실장)·영대(한국안데스문화원 대 표)·영만씨(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 체 상무)부친상, 여경모씨(울산 현대 중공업 해양구매부장)장인상=30일 오후 10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10-2251 ▶강석훈(법무법인 율촌 파트너변 호사)·석윤씨(SB리모티브 차장)모 친상, 예동진(치과의원장)·김의석씨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장모상, 백 혜영씨(부산금곡고 교사)시어머니 상=30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3010-2230 ▶김기상씨(신원 대표)모친상, 김상 봉씨(뉴브래스교회 담임목사)장모 상=1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 발 인 3일 오전 9시, 3010-2261 ▶안창호(헌법재판소 재판관)·봉호 (예수사랑교회 목사)·철호(한일출 판사 대표)·성호씨(대전대 교수)모 친상=30일 오전 6시 대전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42-220-9973 ▶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현철(한라공조 상무)·봉철씨(사업) 모친상, 김성일(일우텍 대표)·고태국 씨(연세대 교수)장모상=1일 오후 2 시 분당요한성당, 발인 3일 오전 9 시, 031-780-1155 ▶임해빈(전 한국은행 부장)·철부씨 (중앙대 약대 명예교수)모친상=2일 0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 시, 3010-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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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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