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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705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캘거리 · 에드먼튼 지역 순회영사 10월 19일 ~ 20일 ••• 재외선거 등록업무도 함께 받아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오는 10월 캘 거리, 에드먼튼 지역에서 순회영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19일(금)에는 캘거리 한인회 관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7시까지, 다음 날인 20일(토)에는 에드먼튼 한인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 30 분까지 각각 교민들에게 순회영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영사관 측은 당일 순회영사 서 비스를 이용하는 교민들은 반드시 사전에 총영사관 웹사이트(canvancouver.mofat.go.kr)에서 해당

민원에 필요한 구비서류(각종 양 식, 사진, 수수료,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순회영사에는 오는 12 월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인 신고 및 신청도 함께 받을 예정이 다. 재외선거 관련 사항은 총영사 관 재외선거팀(604-681-8424) 또 는 웹싸이트(http://ok.nec.go.kr) 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민우 기자 mwj42@joongang.ca

밴쿠버패션위크 오늘 오후 6시 ‘한국의 날’ 21일(금) 파키스탄 북부 도시 라왈핀디(Rawalpindi)에서 군중들이 반미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 AP]

관계기사 A6면

이슬람권 곳곳서 반서방 ‘  금요시위  ’ 아시아 대규모 확산 … 파키스탄서만 최소 15명 사망 중동서도 산발적 시위 … 일부선 자제 촉구 목소리도 이슬람교의 `주일'인 금요일을 맞아 21일 이슬람권 곳곳에서는 반이슬 람 영화와 풍자만화에 항의하는 시 위가 지난주에 이어 다시 벌어졌다. 특히 미국 영화에 이어 프랑스 주 간지의 풍자만화까지 이슬람 예언 자 무함마드의 모독에 가세하자 파 키스탄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이슬 람 국가의 시위가 대규모로 확산되 는 양상을 보였다. 기도를 마치고 거리로 나선 시위 대는 미국과 프랑스 공관 주변에 모 여 이들 국가의 국기를 태우며 분 노를 표출하는 과정에 경찰과 충돌 하기도 했다.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선포한 파키 스탄에서는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60여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다. 남부 항구 도시 카라치에서만 12

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했고, 서 북부 도시 페샤와르에서도 3명이 숨 지고 6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수 도 이슬라마바드에서도 25명이 부 상했다. 특히 페샤와르에서는 시위대가 곤 봉과 대나무 막대기를 휘두르며 시 내 `피르다우스' 영화관으로 몰려가 불을 질렀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시위대에 총을 쏘고 최루탄을 발사 해 사상자가 속출, 사망자는 더 늘 어날 전망이다. 파키스탄은 인구 1억9천만명 가운 데 97%가 이슬람 교도로 인도네시 아에 이어 세계 2위의 이슬람 국가 다. 파키스탄에선 지난주부터 계속 된 항의 시위로 이미 2명이 숨졌다. 인도네시아 동부 수라바야에서는 시위대가 프랑스영사관 인근의 맥 도널드 매장으로 몰려가 `미국 제품

보이콧'을 외쳤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시위대 3천여명 이 미국 대사관 앞에서 성조기를 불 태우며 미국 정부의 사과와 제작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는 시위 대 2천여명이 이날 오후 미국 대사 관 앞에 모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본뜬 허수아비와 성조기를 태웠다.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중동 지역 곳곳에서도 산발적인 시위가 이어 졌다.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서는 이날 수천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나와 미 국과 이스라엘 국기를 태우며 반이 슬람 영화에 항의했다. 레바논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 주 도로 수천명 규모의 대규모 시위가 동부 발베크 시에서 열렸고, 남부 항구도시 시돈에서도 수백명이 거 리로 나왔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은 이날 열린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행사장에서 표현의 자유만을 내세 우는 것은 명백한 기만행위라며 서

방을 비난했다. 그러나 일부 정치·종교 지도자들 은 평화시위를 촉구하며 시위대에 자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튀니지 집권당 엔나흐다의 라체드 간누치 대표는 미국 대사관 폭력 시 위를 주도한 강경 살라피세력이 튀 니지의 자유와 안보를 헤치고 있다 며 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레바논 남부 시돈의 수니파 성직 자들도 이날을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한 데 항의하는 `분노의 하루'라 고 규정하면서도 분노를 모스크 안 에서만 표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미국과 프랑스 등은 이날 시 위에 대비해 이슬람권에 위치한 공 관의 문을 임시로 닫거나 경비를 강 화했다. 프랑스는 이날 전 세계 20개 이슬 람 국가들에 위치한 자국 공관과 문 화센터, 프랑스학교의 문을 닫았다. 미국도 인도 수도 뉴델리 주재 미 국 대사관 등 이슬람권의 공관 일부 를 일시 폐쇄했다. 연합뉴스

2013 밴쿠버패션위크 S/S 컬렉션 ‘ 한국의 날 ’ 이벤트가 22일(토) 저녁 6시 차 이니즈 컬처 센터에서 열린다.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캐나다 주류 사회에 소개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날은 한국 전통 혼례를 그대로 재연한 전통 혼례와 전통 복식 패션쇼는 물론, 전통 찻상 차림과 보자기 전시회가 함께 진행된다.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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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

한 ·일 관계 악화하면 한·미·일 모두 손해 미국 정책 입안자들은 독도와 역사 문제를 둘러 싸고 고조되고 있는 한·일 간의 긴장에 갈수록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나는 최근 만난 한국의 고위관리 몇 명에게 이 문제를 물어봤다. 동아시아의 중요한 두 동맹국을 분열시키고 있는 마찰을 미국이 나 서서 줄일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서였다. 하지만 이들의 말을 듣다 보니 한국 정 부에 통일된 대응 방안이 없다는 인상을 받았 다. 다만 일부 한국인은 미국이 일본에 압력을 가해 독도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게 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일본의 고위관리와 정치인도 만났다. 이들에게 독도 문제에 대해 더욱 부드럽게 대응하면 어떻 겠느냐고 제안했더니 반응이 일치했다. 그들은 일본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결코 포 기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 라고 전했다. 그러나 중요한 민주주의 이웃 나라 와의 관계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정도로 강하 게 영유권을 추구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첫째는 일왕과 관련한 사안이다. 도쿄에서 만 난 모든 사람은 이명박 한국 대통령의 갑작스러 운 독도 방문에 분노를 표시했다. 특히 이 대통 령이 일왕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에 대해선 불쾌 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념을 뛰어넘어 거의 모든 정치인·관료·언론인이 이에 대해서는 생각이 일 치했다. 아울러 일본인들은 왜 한국만 천황을 일 왕으로 부르느냐고 불만을 나타냈다(중국도 천 황으로 표기한다). 둘째는 일본이 한국 대법원이 지난 5월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해당 기업을 상대

로 개별 소송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판결을 수 용하는 문제다. 이는 1965년 한·일 기본조약에 의해 대일청구권 문제가 종료됐다는 기존 해석 의 종식을 의미한다. 하지만 일본의 어떤 지도 자도 이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어떤 정치인도 먼 장래에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정치적으로는 물론 법적으로도 불 가능하다. 만일 일본이 한국의 요구를 받아들인 다면 전후 일본과의 평화협정에 서명한 미국·영 국·네덜란드·호주 등의 변호사들도 똑같은 대접 을 요구할 것이다. 일본 정부와 기업은 홍수처 럼 쏟아지는 재판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적으로 한·일 양국이 이 문제를 협상으로 해결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 다. 설사 미국이 압력을 가하더라도 결과는 마 찬가지일 것이다. 세 번째는 일본이 진지하고 본심에서 우러난 사과를 최종적으로 하는 문제다. 맞는 말이다. 일본도 이를 인식하고 있다. 과거 1995년 8월 무 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당시 일본 총리가 일본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98년에는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총리가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과 공동성명에서 그의 진지한 가책과 사 과를 표현했다. 하지만 다른 일본 정치인들이 아 직까지도 한국인의 마음속에 고통의 기억을 남 기고 있는 종군위안부와 일제강점기에 대한 망 언으로 이 같은 긍정적인 성명을 퇴색시키고 있 다는 지적도 맞다. 무라야마나 오부치가 밝힌 것 말고 어떤 종 류의 사과가 진지한 사과일까? 세부적인 사항 에 대한 반성을 모두 담아 국회에서 만장일치

마이클 그린 미국 CSIS 고문

로 성명을 발표하는 것이 한 방법일 것이다. 문 제는 일본의 정치인과 대중이 수많은 관측자가 말하는 ‘사과 피로현상’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의 젊은 세대는 70년 전에 벌어졌던 사건에 책임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 과 협상을 한다면 일 정계와 언론으로부터 지 난 95년이나 98년의 것보다 더 많은 비난을 받 게 될 것이다. 한·일이 서로 다투면 아시아에서의 미국 이익 이 타격을 입게 된다. 워싱턴에선 일본이나 한 국, 또는 양국 모두에 압력을 넣는 방법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다. 일부는 이런 일은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만큼 양국에서 선거가 끝난 뒤에 의논 하자는 입장이다. 이러한 생각이 과연 맞는지 의 구심이 든다. 물론 선거는 최근 사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요소도 많기 때문이다. 한 국 대법원 판결이나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일본 정치인들의 발언, 그리고 양국 젊은이들의 좌절 등이 그것이다. 미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서울과 도쿄에 북한에 대한 한·일 양국의 공통적인 목표에 초 점을 맞추고 상호 신뢰를 위해 서로 마음을 열어 미래를 바라보라고 충고하는 정도일 것이다. 조 사에 따르면 한국인과 일본인은 공통으로 민주 주의 가치를 추구하고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갖 고 있다고 한다. 역사와 영토 문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문제는 싱크탱크나 학자, 시민사회 등 제 2의 트랙에 맡기고 일반 국민은 일상생활에 복 귀해야 한다. 이러한 접근은 성과가 바로 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성과는 오래갈 것이다. 이 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2012년 내 마음을 뒤흔드는 민주동안당의 유쾌한 바나나킥 나는 요즘 정당 가입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민주동안당.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SNS 정당이 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만을 기반으로 한다. 그런 데 논란의 소지가 있다. 선관위에 등록되지 않은 무허가 정치조직이란 점이다. 당 총재인 임채웅(48) 변호사가 민주동안당을 ‘창당’한 건 지난해 5월이었다. 취지는 “동안(童 顔)이 세상을 지배하는 자유롭고 정의로운 세상 이 오는 그날까지 민주적으로 투쟁하는” 것이다. 입당 조건은 딱 두 개다. ①당 총재를 알고 있고 (온·오프라인 무방) ②양심에 비춰 스스로가 동 안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예비당원 규정도 있다. 동안이 아닌 사람은 입당 후 3년 이내 3회 이상 보톡스 시술 또는 1회 이상 성형수술을 할 것을 조건으로 가입이 허용된다. 정강정책은 임 변호사가 “본 총재는…라고 생 각한다”는 식으로 페이스북에 띄우고 있다. 백 미는 중산층 확대 방안이다. 소득중간층 소득

을 100%로 볼 때 50~150%인 중산층 기준을 20~200%로 바꾸자는 것이다. 또 ▶수요일의 공 휴일화 ▶올림픽-월드컵 격년 개최 추진 ▶학원 수강 시 수능점수 감점제 ▶토플 성적으로의 인 사기준 통일 ▶지방(脂肪) 다량 보유자에 대한 냉방비 보조 등 획기적인 공약을 제시한다. 총 재는 “루비콘 강은 다가오고 있는가”란 글을 올 린 데 이어 “지지세력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 다. ‘동안인’ ‘비만인’과 함께 사회 불만 세력인 ‘ 일요일에 일하는 사람들’도 지지층으로 끌어들 인다는 전략이다. 왜 이 당이 마음에 드냐고? 적어도 민주동안당 과는 함께 호흡하는 느낌이 든다. (참고로 임 변 호사와 페이스북 친구일 뿐 만난 기억은 없다.) 현실 속 대통령 후보들을 보면 너나없이 ‘진정 성’과 ‘진심’ ‘책임감’ ‘선의’를 강조한다. 정치학개 론 교과서를 누가 더 가슴에 와 닿게 읽나 경쟁 을 하는 듯하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역설적인 건 이번 대선처럼 정치평론가란 직종 이 각광을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TV를 켜 면 온갖 고차방정식이 쏟아진다. 후보 단일화가 어찌 될지, 후보별 대응 카드는 뭔지, 또 그 결과 는 어떨지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탓이다. 후보들의 진지한 모습과 그들을 둘러싼 정치공 학이 쉴 새 없이 맞물리는 걸 보노라면 현기증 이 난다. 차라리 민주동안당엔 말이 되든 안 되 든 구체적인 비전과 차별화된 정책이 있는데, 여 유와 유머라도 있는데…. 이것이 내가 민주동안당 가입을 검토하는 까닭 이다. “당원들께 재미를 드리려는 일념뿐”이라는 총재님과의 전화통화도 나를 들뜨게 한다. 아, 잠 깐. 거울 앞에 서니 영 자신이 없다. 나는 동안 일까. 입당이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에 좌절감이 밀려오는 찰나, 예비당원 규정이 떠오른다. 그래, 그거다. 보톡스, 보톡스!! 권석천 기자

날씨

오늘(토) 18/11

구름 많음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20/ 11

17/11

1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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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한국, 캐나다와 국제개발협력 경험 공유 한국국제협력단(KOICA)-캐나다국제개발청(CIDA) MOU 체결 한국은 캐나다 정부가 반세기 동안 펼쳐온 국 제개발협력 경험을 공유해 공적원조(ODA)활 동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양국 정부는 22일(토) 오후 오타와의 캐나 다 외교부에서 한국 외교통상부와 캐나다 외 교부, 무상원조사업을 전담하는 한국국제협 력단(KOICA)과 캐나다국제개발청(CIDA) 4 자간 업무협정(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정은 양국 외교장관 회담의 후속 조 치 가운데 하나로 성사된 것이다. MOU 체결식에는 김성환 외교부 장관과 박 대원 KOICA 이사장, 존 베어드 외교부 장관 과 마거릿 빅스 CIDA 청장 등이 참석한다. MOU에 따라 양국은 △정책협의를 중심으

로 한 개발정책 및 공통 관심분야 논의 △관 심 이슈에 관한 공동 정책 연구 △직원 교류 와 사업 참관 등을 통한 교류 증진 △공동사 업 기획 등을 추진한다. 또 보건(모자보건), 교육(아동교육), 여성, 민 관 협력,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인도적 지원 및 재난대응 등의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우리 정부는 2010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이후 KOICA를 통해 미국 국제개발청(USAID), 독 일 국제협력유한책임회사(GIZ), 브라질 국제 협력청(ABC) 등 국제개발협력 기관들과 잇 따라 업무 협정을 체결했다.

캐나다는 1959년 무역통상부(DTC) 국제경 제원조국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자본과 기술 협력을 제공한 데 이어 1968년 CIDA를 설 립해 모범적으로 원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말 MOU 체결에 따른 의향서에 서명했다. 올해 3월에는 주한 캐나 다대사관, 외교부 개발협력과, KOICA 정책 총괄팀 등이 MOU를 위한 실무협의를 개시 했고 6개월 만에 MOU를 체결했다. 박대원 이사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아프 리카, 중남미 지역 등지에서 전개하는 CIDA 의 ODA 사업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돼 한 국 원조활동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연합뉴스 됐다"고 설명했다.

석세스 정착 및 비즈니스 센터가 주최한 ‘스타트업 캐나다’에서는 이민 사업가들의 정보 및 성공 사업가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민 사업가들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 석세스, ‘스타트업 캐나다’ 개최 석세스(S.U.C.C.E.S.S) 정착 및 비즈니스 센 터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스타트업 캐나다 (Startup Canada)’세미나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캐나다(Startup Canada)’란 캐나 다 전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캐나다 에서 활동하는 이민 사업가들을 위한 네트 워킹의 자리다. 이날은 중국, 인도, 한국 등 80여 명의 이 민 사업가들이 참석했으며 서로의 정보 교류 는 물론, 성공 사업가의 경험담을 듣는 순서 가 마련됐다.

이날 스피커로 참여한 킨스 팜 마켓(Kin’s Farm Market)의 킨 와 룽(Mr. Kin Wha Leung) 사장은 참석자들에게 이민자로서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성공하게 된 스토리를 말 했다. 이어진 소그룹 토론 시간에는 이민사업 가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스타트업 캐나다’(StartupCanada)는 캐나 다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행사 투어로 지난 3 월 부터 2만 5천여 명의 기업가들과 각 도 시에 기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 황을 이뤘다. 한편, 밴쿠버 행사를 주관한 석세스 정착

및 비즈니스 센터는 중국, 한국, 사우스 아시 안 코뮤니티의 이민자들에게 BC주에서 사업 을 할 경우, 본국과는 다른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 려움을 극복하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네트워 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석세스 정착 및 비즈니스 센터는 오는 10 월부터 창업을 준비하는 신규 이민자를 위 한 ‘이민자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문의: 석세스 정착 및 비즈니스센터 (604558-4909(교환116) 써니 송 (Sunnie Song)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A3

최연호 총영사, 캐네디언컬리지 특강 최연호 주밴쿠버총영 사(사진)는 지난 13일 (목) 밴쿠버 캐네디 언 컬리지(Canadian College)에서 브라질, 일본, 러시아, 헝가리

등 세계 각지에서 온 유학생 50여명을 대상 으로 특강을 했다. ‘한국의 경제성장과 세계 화’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최 총영사는 한 국의 경제성장 과정, FTA, 저탄소 녹색성장 등 세계 속의 한국과 한국기업의 세계화 현 조민우 기자 황 등을 설명했다.

<미주> 코리아타운의 ‘수준’ 좀 높입시다 미국 한인타운의 개방 속도가 빨라지고 있 이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일이었다. 또 한가지는 젊은 한인 직원을 고용했던 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할지 모르 지만 타운이 외부와 접촉하는 면이 갈수록 사장님의 이야기다. 이 사장님은 그동안 매 넓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타 커뮤니티 사 장에서 벌어졌던 '사건'을 알고 나서 무척 람들의 왕래가 눈에 띄게 늘었고 한국과의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다름이 아니라 직원 교류 폭도 넓고 깊어졌다. 점차 '우리끼리' 들이 지인들에게 업소 상품을 공짜로 주더 라는 것. 당장 해고를 생각했지만 젊은 친 의 범주를 벗어나는 모습이다. 자연히 타운의 역할에도 변화가 생기고 구들이라는 생각에 타이르는 쪽으로 생각 있다.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한국문 을 바꿨다고 한다. 그래도 주의는 줘야겠다 싶어 문제의 직 화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또 한국의 기업 인과 문화.예술인들에게는 미국 진출의 전 원들을 모아 놓고 '왜 그런 짓을 했느냐'고 물었다가 더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뭐 어 진기지로 인식되는 모습이다. 조금 비약하면 '한인 밀집지역'이란 의미 떠냐'는 것이 그들의 반응이었기 때문이다. 에서 한국과 미국 쌍방향 교류의 중심지가 이 사장님은 그들의 행동이 왜 잘못인지를 되고 있는 것이다. 개방이 가져다 주는 긍 장황하게 설명해야 했다고 한다. 이들에게 정적 효과 가운데 '직업윤리' 운운하 하나는 경쟁력이다. 는 것은 너무 거창 “한인타운이 새 역할 수행하려면 '개방' 하면 떠 한 말로 생각됐다 오르는 것이 중국 는 것이다. 내부 역량 ∙ 의식 수준 높여야” 이지만 개방정책 물론 극히 일부에 의 성공 사례들은 해당되는 이야기지 역사 속에서 수없이 만날 수 있다. 울타 만 얼굴이 화끈거렸다. 남에게 보이고 싶지 리 안에만 안주하는 내부 지향적인 사회 않은 치부를 드러낸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나 조직은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타운이 '우리끼리' 정도의 수준이었을 때는 외부와 부딪치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경쟁 웬만한 것은 이해하고 넘어가면 됐다. 문제 력이 높아지고 발전의 동력도 생긴다. 이 가 생겨도 내부의 일로 치부할 수 있었다. 런 측면에서 본다면 타운의 변하는 반가 하지만 이제 그런 단계는 지났다. 타운 운 현상이다. 의 문제점은 곧장 타 커뮤니티로 한국으 그러나 얼마 전 들은 이야기들은 기대 로도 알려진다. 적어도 타운 수준의 바닥 감보다 걱정을 앞서게 한다. 타운의 바닥 을 보여주는 일들은 더 이상 벌어지지 말 을 보인 한심한 이야기들이었기 때문이다. 았으면 좋겠다. 첫 번째 부끄러운 이야기는 모 기업의 홍 타운이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려면 내부 보 담당자 입에서 나왔다. 모 한인단체가 역량을 키우는 작업이 급선무다. 당연히 의 보냈다는 협찬 요청서가 문제였다. 식 수준의 상승도 동반돼야 한다. 그래야 그에 따르면 요청서에는 '얼마 보내세요' 만 더 많은 곳에서 함께 하자며 손을 내 라는 달랑 한 문장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밀 것이다. 하도 기가 막혀 처음엔 말도 안나오더라고 물론 어려운 일이다. 한 두 사람의 노력 했다. 무슨 빚쟁이도 아니고 무작정 돈만 으로 해결 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타운 내놓으라는 요구에 무척 불쾌했다는 것이 의 스탠더드를 높이자'는 캠페인이라도 벌 다. 정중한 내용은 아니더라도 협찬을 요 여야 할까. '조금씩이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청하려면 최소한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 나아지고 있다'는 모 한인 단체 인사의 말 지 정도는 밝히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 아 에서 가능성은 본다. 미주중앙일보 니냐며 어이 없어 했다. 타운 단체의 수준


A4 전면광고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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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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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 소시지  ’    개발 1 . 5세 한인 삼총사 크리스 오  ·  영 김  ·  테드 김 … TV 채널 푸드 서바이벌 도전 ‘  서울 소시지 ’ (Seoul Sausage) 팀

소시지로 한국을 알리는 용감한 세 남자가 있다. 케이블TV 푸드 네트워 크의 ‘더 그레이트 푸드 트럭 레이 스 시즌 3’에서 서울 소시지(Seoul Sausage)란 이름으로 참가 중인 크 리스 오(32), 영 김(31), 테드 김(29) 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서울소시지는 현재 1200명의 경쟁 자를 뚫고 최종 8팀 중 한 팀으로 결선에 올라 있다. 서울 소시지는 매운 돼지고기 맛과 갈비 맛의 한국 식 소시지 갈비 버거 김치라이스볼 등으로 LA에서 총 매상 1896달러 를 올려 1등을 차지한데 이어 애리 조나 플래그스태프에서 열린 두 번 째 경합에서도 2,330달러를 버는 등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 소시지는 = 고급 식당에서 셰 프로 일해온 크리스 오가 모든 요 리를 개발·담당한다. 그는 유튜브에 올라온 소시지 만드는 동영상을 보 고 50여 번의 시행 착오 끝에 지금 의 서울 소시지를 탄생시켰다. 오 셰프는 “한식하면 많은 사람 들이 코리안 바비큐를 떠올린다. 그 런 점에서 소시지를 한국식으로 만 들면 어떨까 생각하다 양념된 갈비 가 들어 간 바비큐 맛의 서울 소시 지를 만들게 됐다. 여기서 만들어지 는 모든 요리는 이제까지 볼 수 없 던 방식을 많이 사용해 우리만의 맛 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영 김 사장은 “코리안 바비큐는 일단 냄새부터 사람들을 끌어 모은 다. 소시지는 미국 외에도 중국 일 본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저마다 의 스타일로 만들어지고 있다. 그만 큼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한국의 맛을 알리 는 데 이만한 것도 없다고 생각했 다”고 밝혔다. 한국 문화로 가는 발판 = 오 셰프 는 “서울 소시지는 한국을 소개하 는 음식이 될 것이다. 한 예로 캘리 포니아롤의 등장은 미국에 초밥을 알린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현 지에 맞는 재료로 미국식 입맛에 맛 게 개발한 퓨전롤인 캘리포니아롤 은 반응이 좋아 이제는 일본으로 역 수출하고 있다. 한국식 고기가 들어 간 소시지도 타인종이 한식에 대해

게 시 판

중앙일보 인터넷(www.joongang.ca) ‘와글와글시끌벅적‘의 행사 게시판에 등록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 화, FAX, 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테드 김, 크리스 오, 영 김 (오른쪽부터)

알고자 하는 발판 구실을 할 것”이 라고 자신했다. 낮에는 직장인 밤과 주말엔 소시 지 전도사 = 삼총사는 지난 2010년

LA스트리트 푸드 축제(L.A. Street Food Fest)를 시작으로 많은 이벤 트에 참가하면서 서울 소시지를 알 려왔다. 요즘은 하루에도 몇 건씩 이벤트 참가 부탁이 올 정도로 인지 도가 높아졌지만 처음부터 그런 것 은 아니었다. 지난 2월 웨스트 LA 에 오프라인 매장을 계약하기 전까 지만 해도 3명 모두 고급 식당과 대 형 광고·홍보사에서 일하는 풀타임 직장인이었다. 테드 김 사장은 “초반에만 해도 그릴이나 텐트 등 행사에 필요한 모 든 장비를 직접 꾸려 이벤트를 찾아 다녔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서 울 소시지를 알리기 시작했는데 1년 동안 30여 개 이벤트에 참석했다. 새 벽 5시까지 양념을 만들다가 회사 에 출근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가 게도 푸드트럭도 없을 때였지만 시 간이 흐르면서 참석했던 이벤트 리 뷰가 엘프를 통해 올라오기 시작했 고 유명세를 탔다”고 말했다. 서울 소시지는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지역정보사이트 옐프(Yelp) 에서 4개월 연속 베스트 오브 옐프 (Best of Yelp)에 선정됐다. 사업가로의 변신 새로운 도전 = 마 침내 오는 10월에는 웨스트 LA에 마련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게

된다. 이미 세 명 모두 직장을 그만 뒀다. 한식을 알리는 요리사업에 본 격적으로 뛰어 들기로 했다. 매장 오픈을 앞두고 소시지 외에 도 콩나물 전 등 다른 메뉴도 판매 할 예정이다. 매장 인근에 UCLA SMC 로욜라 등 학교가 있는 것 도 이들에겐 희망적이다. 젊은이들 은 새로운 맛에 대해 두려하기보다 는 도전하고 또 유행을 따르기 보다 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쫓는 ‘힙스터 (hipster)’들이 많기 때문이다. 테드 김 사장은 “한인 1세가 운영 하는 한식당의 경우 대부분 주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판매한다. 하지 만 한식을 보고 듣고 먹어 본 적이 없는 타인종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 다. 고기 타코가 유명해 질 수 있었 던 것은 한인 입맛에 맞는 미국 음 식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서울 소시 지를 통해 불고기나 갈비를 모르는 다양한 인종들이 한식을 즐길 수 있 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건강관리 강좌 안내 일시: 10월 23일까지 (매주 화 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2 시 30분) 6회 장소: 한인 노 인회 노인대학 소강의실(1320 E. Hastings Street, Vancouver)  대상: 노인회 회원(연회비 납부 자, 단 55세미만은 준회원 가입 후 수강 가능) 강사: 구영자( 캐나다 간호사-RN-40년 경력/각 종 보건 및 간호자격증 다수 보 유) 내용: 성인병 예방, 건강한 식습관,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 한 운동법, 병원용어 영어로 배 우기 등 수강료: 무료(대상자 에 한함) 문의 및 연락처: 한인 노인회(604-255-6313), 강사(778819-8474) 추석명절 행사 일시: 9월 29일(토) 11시 장 소: 노인회관(1320 E. Hastings Street. Vancouver. BC) 대상: 노인회원 및 동반 자녀 문의: 노인회관: 604-255-6313, 부회장 778-899-1561/604-435-7913 기 타: 노인회 “밴코 실버합창단” 및 “실버무용단”의 시범공연과 “흘 러간 옛노래”, “추억의 코메디" 등 동영상 상영

중앙USA = 이수정 기자

☞ 더 그레이트 푸드 트럭 레이스 =

7주에 걸쳐 전국을 돌며 매주 매 출 성적이 가장 나쁜 팀을 탈락시 키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다. LA를 시작으로 아칸소 텍사 스 오하이오 등을 거쳐 보스턴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팀 에게는 상금 5만 달러와 푸드 트럭 이 제공된다.

아사모 추석 땐스파티 일시: 10월 1일(월) 오후 12 시~4시 장소: 84 ave.-160 st. surrey. Fleetwood community center. (Frazer hwy. 에서 160st. 남쪽 1 부락) 입장료: 1인당 $10.00 (비정식회원). 점심 및 음 료수 제공 문의처: 이 선생님 (778) 395-5868

아메니다 청춘 음악회 일시: 10월 5일 (금) 오후 2시 장소: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 13855 68  ave Surrey V3W 2G9 BC 한인 미술인 협회 정기전 제 14회 BC 한인 미술인 협회 정기전 장소: 밴쿠버 다운타운 Float Gallery #2069, 88 West Pender St. Vancouver (International Village mall 2층) 일 시: 10월 6일(토)~10월 26일, 3주 간, 오후 12시~4시오프닝: 10월 6일(토) 6시~8시 연락처: 604 771 9989 밴쿠버 한인문인협회 글잔치 마당 일시: 10월 6일 (토) 오후 2시 ~5시 장소: 써리 그레이스 한인 교회, 샬롬홀 9770 King George Blvd. Surrey (King George Blvd. 와 Fraser Hwy가 만나는 교차로 동남쪽 코너) 문의: 회 장 김석봉 (604) 831-5375, 부회장 박혜정 (604) 817-1779 유형길 작품전시 및 순수미술상담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상담 일시: 10월 9일 (화) 오 전 11시~오후 4시 상담 장소: Shannon Oaks(Seniors Living Community) 2526 Waverley Ave Vancouver 작품전시 장소: 밴 쿠버 총영사관 전시 일시: 오전 10시~오후 4시 월~금 문의: 유 형길 604-433-0107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모집.전통무용,창작무용,,장고 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울 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은 무용단 에서 제공. 문의:604-936-8099 www.koreandance.ca 플륫 연주단원을 모집 Sophia Junior Ensemble 매

주 리허설과, 매달 커뮤니티 연 주회와 음악봉사(care center, 양 노원, 어린이병원.. 등등) 악기 실력향상과 고등학교 봉사점수, 대학 진학시 필요한 document 등(certificate, reference letter etc..) 제공 매달 정기적인 care center 방문연주 공연안 내 10월 13일 (토) Dufferin Care Center 오후 2시 부터 3시 모집 부분: 악기: 플륫, 비올라, 클래식 기타, 첼로, 바순, 오보에 (2년이 상) 대상: grade 7- grade 12, 대학생 문의: 604 992 1567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 스트라 단원모집 안내 일시: 매주 금요일 5:30PM (Junior 현악 앙상블) 7:30PM (Youth 오케스트라) 연습장소 : Pacific Coast School of Music(209 E. Columbia St., New Wesminster) 단원모집 1) Youth 오케스트라 부문(현악, 관 악, 타악 Gr.8-Gr.12) 2) Junior 현악 앙상블 부문(Gr.2-Gr.7)  활동: 1) 정통 클래식 음악 선정 연주- 베토벤의 5번 심포니(2010 년), 멘델스존의 이탈리안 심포니 (2011년), 2) 오케스트라 내에 현 악, 플룻, 클라리넷, 색소폰, 관악 등의 합주반이 구성되어 개인기 및 앙상블 실력 향상3) 정기 연 주회, 송년 음악회, 커뮤니티 연 주 회 등을 통해 실력 향상 4) 병 원 방문 연주회 등을 통해 봉사의 기회 주어짐 특전: 대학 진학시 필요한 Reference Letter, 고등학 교 재학시 봉사 점수에 필요한 시 간 수여 연락처: 604-315-6332, 604-315-6339, 604-525-5757 무료 은퇴와 세무설계상담 상담자: 국제공인 재무설계사 김윤환 (CFP) 장소: 써리 한남 슈퍼 옆 INVESTORS GROUP 전화: 604-218-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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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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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Fashion Week 2013 S/S Collection

“ 패션키워드는 아름다움 혹은 편안함 ” 개막 사흘째  …  타라 스타  ·  이반 유 등 유명 디자이너 50여명 작품 선보여 오늘 오후 6시  ‘한국의 날’  …  한국 전통문화와 함께  ‘강남스타일’  뮤비 상영 이 민 정 착 •교 계 정 보 젊은이를 위한 일일집회 일시 및 장소: 9월 23일(일) 12 시 40분 선한목자교회, 22일(토) 7 시 나무십자가한인교회 엄마의 변신 - 부모에서 친구로 주제: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  일시: 9월 26일(수) 오후 1시-2시 반 장소:136-3030 Lincoln Ave. Coquitlam, BC, V3B 6B4 강사: 최현미(S.U.C.C.E.S.S. 심리상담 전 문인) 문의 및 등록: 이사벨 리 (ISSofBC 한인정착 상담인) 778284-7026 (교환:1566) 캐나다 시민권 신청과 절차 내용: 신청 자격, 신청서 작성과 구비서류, 신청 절차와 시민권 시험 준비 요령, 새롭게 바뀐 내용들  일시: 9월 26일(수) 오전 10-11:30시 장소: 그랜빌 석세스 (300-8268 Granville St. Van.) 예약 및 문 의: 베로니카 박 (604-323-0901, ext. 109), veronica.park@success. bc.ca 로고스교회 예술학교 음악원 개강 학교장: 라일주 담임목사, 원 장: 최명혜(레벡카) 지휘자, 대표 강사: 조나단 주은 리 개강: 9 월 28일(금) 4pm 장소: Lord Tweedsmuir Elementary School, New Westminster  대상: 기악: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어린이 합창단: 남녀 1학년 (6세) 이상 7학년 (13세) 이하 수강 종목: 기악: 바이올린, 비올라, 첼 로.클라리넷, 플룻 문의: 담임 목 사: 778.898.1558 / 최명혜(레벡카) 지휘자 778-839-5056 캐나다 주요 대학 입학 요건 내용: 캐나다/미국/영국 대학 지 원시 알아야 할 사항, 캐나다 대 학 입학 요건 설명 UBC / SFU / UVic / University of Toronto

/ University of Waterloo / University of McGill 강사: 홍미 경(Miky Hohng: Multicultural Worker, Langley 교육청) 대 상: 세컨더리 스쿨 학생과 부모 님 일시: 9월 29일(토) 오전 10 시 - 오후 12시 30분 장소: 밴 쿠버 헤브론 교회(6656 Glover Rd, Langley) 문의 및 등록: 서미 영- 604-510-5136 (ext. 1851) 선 착순 예약 마감 모자익청소년인터넷중독 설명회 주제: 인터넷 중독으로 부터 자 녀 보호하기 내용:청소년의 인 터넷 중독, 예방과 치료, 안전한 인 터넷 사용 일시: 10월 1일 (월) 오후 1시~4 시 장소: Tommy Douglas 도서관7311 Kingsway Burnaby 비용: 무료 예약: 미 셸 박 604-254-9626 (교환 247) mpark@mosaicbc.com 단기 비자 신청 워크숍 주제: 단기 비자 신청에 대한 질 의 응답 워크숍, Information required for temporary visas 일 시: 10월 2일(화) 오후 2시~4시  장소: 버나비 복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메트 로타운 외환은행에서 Kingsway 길 건너, Nelson Ave. 왼쪽 편에 있는 콘도 건물 1층 강사: 박광 우, (주)퓨처링크 이주공사 Future Link Immigration & Education Consulting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Ext. 27), Email: carol.ha@thebms.ca 캐나다 문화 배우고 이해하기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 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릴리안 김 (604-468-6000 / 6105) 10월 3일 (수): 적절한 인사 법 및 식사예

절, 강사: 산드라 마틴스 (맥킨 뮤 지엄 매니저) 10월 10일(수): 결 혼식, 장례식, 파티 예절, 강사: 산 드라 마틴스 (맥킨 뮤지엄 매니저) 10월 16일(화): 직장 및 취업 문 화, 강사: 유성수 ( 석세스 취업 서 비스 ITTI 프로그램 매니저) 10 월 23일(화): 학교 문화의 이해와 자녀 지도, 강사: 김미나 (매플리지 교육청 정착 지원 자녀의 자존감 키워주기 주최: 버나비-코퀴틀람 석세스 일시: 10월 3일 (수) 오전 10시 ~오후 12시 장소: 435B North Rd. Coquitlam 강사: <아름다운 상담센터> 김미라 소장 등록: 스 텔라 김 604-936-5900 또는 이메일 stella.kim@success.bc.ca ESL 건강한 식생활 주제: ESL 건강한 식생활, Healthy Eating for Seniors 일 시: 10월 9일 (화) 오후 2:30~4:00 장소: 버나비 복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메트로 타운 외환은행에서 Kingsway 길 건너, Nelson Ave. 왼쪽 편에 있는 콘도 건물 1층 예약 및 문의: 하 광자 (Carol), 604-431-4131 (Ext. 27) carol.ha@thebms.ca 캐나다의 노인연금 제도 주제: 캐나다의 연금 종류, 신청 자격, 신청방법, 노령보장연금, 저 소득 보조금, 배우자 수당 및 생 존자 수당, 캐나다 은퇴연금 플 랜 일시: 10월 12일 (금) 오전 10시~오후 12시 장소: 써리 석 세스 #206-10090 152nd St, Surrey 길포드 T&T 수퍼 앞 TOM LEE 건물 2층 강사: Ifigenia Fasogiannis(Service Canada) 통 역 제공 등록: 장기연 Esther Chang: 604-588-6869 교환 111

지난 18일 개막한 ‘2013 밴쿠버패션 위크 S/S 컬렉션’이 막바지에 이르 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50여 명의 세계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패션관련 전문 가들로 하여금 찬사를 받고 있다. 밴쿠버패션위크 개막 사흘째인 지 난 20일에는 타라 스타(Tara Star), 이반 유(Ivan Yu), 아이 오야마 (Ai Ohyama), 바이론 아베드(Byron Abad) 등의 디자이너 작품이 소개됐다. 우아한 디자인으로 여심을 사로 잡은 타라 스타(Star)는 작품을 통 해 고전적인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

현했으며, 이반 유(Yu) 디자이너는 디자인과 활동성을 강조한 스포츠 웨어를 선보였다. 일본 디자이너인 아이 오야마 (Ohyama)는 깜찍한 아동용 드레 스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아동 모델들은 깜찍한 포즈로 이날 자리 한 갤러리들을 사로 잡았다. 한편, 22일(토) 저녁 6시에는 한국 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의 날’ 행사가 마련된다. 한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 해 마련된 ‘한국의 날’행사에는 전 통혼례식(초례, 본례, 후례)재연과 한국 전통차 소개가 준비된다. 행사

장 1층 라운지에는 대형 TV 를 통 해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가수 싸이(PSY)의 뮤직 비디오 가 마련된다. 또한, 2층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 선시대까지의 한국의 전통 의복 변 천사를 정리한 전시회와 영상이 상 영되며, 전통 차를 맛볼 수 있는 시 음회도 진행된다. 2013 밴쿠버패션위크 S/S 컬렉션 ‘한국의 날’ 행사는 밴쿠버패션위크 와 밴쿠버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 관하며, 주밴쿠버총영사관이 주최 한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전면광고 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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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종합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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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자유당 한센 의원, 불출마 선언

고층빌딩 공사 현장서 200파운드 짜리 대형 유리창 추락 북미지역 부동산 개발 기업

‘ 안전 불감증 ’ O n n i 그룹

재무장관 당시 HST 도입 … “주민들 설득 못한 책임 느껴”

26층 높이서 떨어져 승용차 덮쳐 … WorkSafe BC, 사고경위 조사 착수 지난 20일(목), 밴쿠버 예일타운의 고층건물 건설 현장에서 대형 유리창이 자동차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유리창은 4  x 8피트 크기로 무게는 무려 200파운드였다. 이 유리창은 26층 공사 현 장에서 밑으로 떨어졌다. 공사는 Onni 그룹 (Onni Group, 북미 지역 부동산 개발 기업) 에서 진행하고 있다. WorkSafe BC 대변인 도나 프리맨(Dona Freeman)는 “작업 일지에는 두 명의 인부 가 유리를 설치하기로 되어 있었다”며 “그 러나 공사현장에서 변동이 발생한 것 같다” 고 말했다. 그는 “사고는 오전 10시쯤, 퍼시픽 스트릿 과 시모어 스트릿에 위치한 현장에서 발생

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공사업체인 Onni 그룹의 대변인 크리스 이 반스(Chris Evans)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 는 것은 극히 드물다.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던 일”이라며 “우리는 이번 문제에 대해 서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조사 하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Onni는 안전과 안전 지침 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 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WorkSafe BC 측이 근처 주민들 로부터 공사현장에서 금속 조각이나 쓰레 기들이 떨어진다는 불만 접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Onni 그룹은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이에 대해 Onni 그룹은 “이것은 근거가 없 는 사실이며, 조사 결과 이 금속파편들은 공 사현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 는 WorkSafe BC가 정한 안전기준을 준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사건 발생 이틀 전인 18일(화)에 도 공사 현장에서 못이 떨어졌다는 두 차 례의 불만이 접수됐던 것이 추가로 드러나 면서, Onni 그룹은 거짓 해명으로 안전사 고의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는 비난을 자초 한 셈이 됐다. 한편, WorkSafe BC는 이번 사건에 대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BC 자유당(Liberal Party) 의원들의 불출 마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케빈 팔콘(Kevin Falcon), 조 오지 애보트(George Abbott), 그리고 블 레어 렉스톰(Blair Lekstrom)의 불출마 선언에 이어 콜린 한센(사진, VancouverQuilchena MLA) 의원도 불출마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한센 의원은 논란이 되었던 HST 도입 당시 BC주 재무부 장관으로서 책임자이기도 했다. 한센 의원은 불출마선언에서 특별한 이유 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그는 “클락 수상과 자유당 정부의 재집권을 위해 백의종군하 겠다”고 밝혔다. 정치 평론가인 노만 러프(Norman Ruff)

는 “한센 의원의 불출마는 클락 수 상에게 보다 유리 한 촐선 후보 인 선 기회를 제공하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센 의원 은 HST 논란과 관련해 “당시 책임자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BC주민들을 설득하지 못 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소통 노력이 부족 했음을 고백했다. 한센 의원은 지난 1996년에 처음 의회에 진출한 자유당의 중진급 인물이다. 천세익 기자 csi@joongang.ca

美 자수성가 최고 부자여성은 한국인

심효진 인턴 기자

의류 체인점 포에버  21 장진숙 대표 … 순자산만 45억 달러 1981년 이민 후 창업 … 500개 매장 거느린 패션기업 일궈

“난민 출신인 내가 총독 지낸 건 다문화 포용정책 덕” 1941년 적십자 통해 캐나다 이주 … 1999년 아시아계 · 난민 출신 최초로 ‘총독’에 올라 제26대 캐나다 총독(1999~2005)을 역임한 에 이드리엔 클라크슨(Adrienne Clarkson·73, 사진)이 한국을 찾았다. 남편인 존 랠스턴 소울 국제펜클럽회장과 함께 11일~15일 경주 에서 열린 국제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클라크슨 전 총독은 한국전쟁에 대한 유년 기 기억부터 풀어놓았다. “9살 때였나, 라디오에서 한국전쟁 소식을 듣고, ‘한국이 어디야?’ 그랬죠. 사진으로 보 는 한국은 온통 민둥산에 불타는 초가집, 굶주리는 어린이들 뿐이었어요. 그런 한국 이 반세기 만에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뤘으 니, 캐나다 군인의 희생이 값지게 보상받은 셈이지요.” 캐나다는 한국전에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만7000명을 파병했다. 이 중 516명이 전사했는데,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전투가 가평전투였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보 병대 군인들도 10명 희생됐다. 이 부대는 제

1차 세계대전 당 시 영국 패트리 샤 공주(빅토리 아 여왕의 손녀) 에 의해 창설된 왕실 군대다. 이 부대 연대장(종 신직)을 영국 왕 실이나 연방 귀 족 출신이 아니면서 맡은 이는 클라크슨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클라크슨은 홍콩에서 이주한 난 민 출신으로 캐나다의 상징적 최고직인 총 독 자리에 올랐다. 난민 출신으로도, 아시아 계로도 처음이었다. 여성으로는 두 번째 총 독이다. 총독은 실질적인 정치 권한은 없지 만 영연방인 캐나다에서 입법 승인 등 영국 여왕이 할 일을 대신한다. 캐나다 전군 총 사령관 역할도 한다. 중·일전쟁 와중인 1941

년 온 가족이 빈털터리로 캐나다에 도착했 을 땐 상상도 못했을 자리다. “홍콩이 일본군의 침략을 받았을 때, 부 모님은 다른 선택 여지가 없었어요. 화마를 피해 적십자에 도움을 청했고, 망명을 받아 준 곳이 캐나다였죠. 부모님의 교육열과 캐 나다의 다민족포용정책에 힘입어 기자와 방 송진행자, 작가 등의 커리어를 만들어 갈 수 있었답니다.” 자신이 총독 등 주요직에 오른 것도 캐나 다의 정책적 고려가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필리핀계 이자스민씨가 이민족 출 신 첫 국회의원(새누리당)이 된 데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클라크슨은 “낮은 출산율과 경제동력 저하로 고민하는 한국의 미래는 다문화사회를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장진숙 포에버 21 대표.

미국에서 자수성가로 성공한 여성 가운데 최고의 부자는 한인 이민 1세대인 포에버 21의 장진숙(49세)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CBS방송은 20일(목) 경제전문지 포브스 가 전날 발표한 ‘2012년 미국 400대 부자’ 명 단을 인용해 ‘자수성가 갑부여성(the richest self-made women)’ 12명을 소개했다. 장 대표는 이 가운데 최고 부자로 꼽혔

다. 장 대표는 순자산이 45억 달러에 이르 러 ‘포브스 400’ 명단에서 79번째로 이름 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88위에서 9계단 오 른 것이다. CBS방송은 장 대표에 대해 “30년 전인 지 난 1981년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와서 남 편인 장도원 씨와 함께 포에버21 의류 체 인점을 설립했다”면서 “현재는 세계 각 국 에 점포를 무려 500개 가까이 늘렸다”고 설 명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100인’ 명단 가운데 39위 에 꼽혔다. 장 대표 다음으로는 남편 윌리엄 쿡과 함 께 인디애나주에 의료기기 업체 ‘쿡 그룹’ 을 설립한 게일 쿡(78)이 순자산 37억달러로 104위에 올랐다. 이밖에 ‘토크쇼의 여왕’ 오 프라 윈프리(27억달러, 151위),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의 전 최고영영자(CEO) 멕 휘트먼(17억 달러, 285위) 등도 대표적인 부 자 여성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고 CBS방 송은 전했다. 미주 중엉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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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인도네시아산 날치알 제조과정 보니…

The Korean Lawyer

명예훼손 (Defamation)

파리 들끓는 작업장에서 ‘충격’

정필균

날치알 제조과정 [사진=JTBC 제공]

식탁 위의 감초라는 날치알, 과연 건강에 도 감초일까? 형형색색, 예쁜 빛깔, 입 안에서 톡톡 터지 는 식감까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대한민 국 식탁 위의 감초, 날치알. 하지만, 과연 믿 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품일까? 날치알의 톡톡 튀는 식감과 단 맛은 모두 화학첨가물을 사용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은 물론, 식욕을 자극하는 예쁜 색깔은 식용색 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날치알은 주로 열

대지방에서 서식하는 날치의 알을 건조 혹 은 냉동 상태로 수입한다. 한국에서 주로 수 입하는 것은 인도네시아산 건 날치알이다. 말 그대로 건조된 상태로 수입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일부 한국내 제조업체들 이 선호한다고 한다. 하지만 ‘미각스캔들’ 제 작진이 인도네시아 현지 취재를 한 결과, 건 조 과정을 알면 도저히 먹을 수 없다고 전한 다. 위생 복장이나, 세척한 도구도 없이 파리 가 들끓는 땅바닥에 주저앉아 손으로 날치

‘강남스타일’ 아이튠즈 30개국 1위 싸이 신드롬, 미국 이어 유럽.남미로 확산 싸이의 ‘강남스타일’ 신드롬이 미국을 넘어 유 럽·남미 등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21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강남스타 일’이 이날 영국 아이튠즈 음원(Top Singles)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앞서 ‘강남스타일’은 미국 아이튠즈 음원 차 트 1위에 올랐으며 이날 미국과 영국을 비롯 해 벨기에, 덴마크, 네덜란드, 폴란드, 헝가리,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30개 국가 아이튠즈 차 트 1위에 오르며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전 세계 아이튠즈 순위를 통합해 집계하는 차 트) 1위도 지켰다. 차트의 인기를 반영하듯 영국 언론도 싸이 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영국 BBC 제1라디오의 음악 프로그램 ‘스콧 밀스’는 20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싸이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진행자 밀스는 ‘강남스타 일’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1위에 오른 싸 이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영국에서도 이번 주 내내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왔다”고 말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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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일일이 떼어낸다고 한다. 그렇게 며칠 건조한 날치알은 바로 한국으로 직수입된다. 제조 과정을 눈으로 보고는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다. 또 우리가 아는 날치알은 100% 날치알이 아니라고 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날치 알은 단맛과 짠맛, 그리고 톡톡 튀는 식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날치알은 본래 아무 색 깔도,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 우리가 무심 코 넘겼던 성분분석표의 식품첨가물들이 지 금의 날치알 맛을 만드는 것이다. ‘미각스캔들’ 제작진이 살펴본 날치알의 조 미 과정은 충격 그 자체라고 한다. 흔히 몸 에 좋지 않아 평소 꺼리는 설탕이나 MSG, 소금 등 6~7가지의 화학조미료에 하루 동안 숙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조미액은 해 동되었을 때 세균 번식력이 다른 식품에 비 해 엄청나게 빠르다. 자칫하면 식중독까지 일으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고 있거나, 음 식점에서 흔히 보게 되는 빨강, 초록, 검정색 날치알은 모두 화학 성분이 들어간 식용색 소를 사용하고 있다. 제조업체는 모두, 비용 뿐만 아니라 선명한 색을 위해, 천연색소가 아닌 식용색소를 선호한다고 한다. 중앙일보

싸이는 “당신 덕분이다”며 화답했다. 스위스 매체 ‘트웬티 미뉴텐 온라인(20 Minuten Online)’도 이날 싸이의 인기 비결을 분 석하는 기사를 내보내며 관심을 보였다. 지난 17일에는 폴란드 민영방송 TVN이 싸 이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TVN은 아침 교양 프로그램 ‘진도브리(안녕하세요)’를 통해 폴란 드 시민들이 ‘강남스타일’의 안무인 ‘말춤’을 추 는 모습을 소개한 뒤 ‘강남스타일’의 인기 비 결을 분석했다. 남미 매체도 ‘강남스타일’을 집중 조명했다. 멕시코 신문 ‘레포르마’는 20일 ‘그의 스타일에 포로가 되다’라는 제목의 인물 섹션 1면 머리 기사를 통해 최근 불어닥친 싸이 열풍을 소개 연합뉴스 했다..

변호사

 604 549 9120  schung@schunglaw.com

캐나다의 defamation이라 불리는 명예훼손 은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의되며 그 의도와 상관없이 결과적으로 명 예가 실추되었다고 판단되었을 때 불법행위 (tort)로 규정된다. 명예훼손의 가장 큰 핵심적 인 요소는 바로 사실여부다. 명예훼손으로 판 명이 되려면 우선 사실이 아니어야 한다. 다 시 말해서 사실에 대해서 공공에 알리는 것 은 표현의 자유로 규정되며 이는 캐나다 헌 법에도 규정되어 있는 국민의 권리다. 예를 들어 A라는 레스토랑은 C등급을 받 은 식당이라고 알리는 것이 사실일 경우에는 명예훼손이 아니지만 그 이상의 등급의 식 당일 경우에는 명예훼손으로 간주될 수 있 는 것이다. 한국법과 가장 다른 점은 바로 명예훼손의 형사 처분 여부다. 한국은 명예훼손을 형법 으로 규정하여 명예훼손죄로 규정짓는 반면 에 캐나다의 경우는 형사 처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다만 민사 소송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명예훼손으로 피 해를 입었을 경우에 주 고등법원 (Supreme Court)를 통해 소를 제기할 수 있다. 명예훼 손 또한 일반 상해사건과 동일하게 2년의 공 소시효가 있으며 이 기간이 시작되는 시점은 피해자가 명예훼손 건에 대해 발견한 시점과 별개로 실제로 명예훼손이 이루어진 시간으 로부터 시작된다. 캐나다 민법상의 불법행위 규정에 따르면 법은 개인적은 모독에 대한 보 호 장치를 제공하지 않는다. 나아가 명예훼손 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려면 당사자가 아닌 제3자 또는 공공에게 명예를 훼손시켜야 피 해보상 청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누군가에 게 집적 욕을 듣거나 명예 훼손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서 명예훼손 청구를 할 수 없고 다른 제3자에게 이 내용이 전달되어야한다. 명예훼손도 두 가지의 카테고리가 존재한 다. 첫 번째는 libel이라 하는 것이고 또 하나 는 slander라 한다. 차이점은 간단하다. Libel 은 문서화되는 신문, 인터넷, 또는 이메일 같

은 형태의 명예훼손이고 slander는 구두로 전 달되는 명예훼손이다. Libel의 경우 공인일 경우에 훨씬 큰 규모의 판결이 이루어진다. Slander의 경우는 소송에서 가장 큰 과제인 증거 입증 과정이 매우 어렵다. 이는 대부분 의 명예훼손이 libel로 진행되는 가장 큰 이유 기도 하다. 예를 들어 A가 B에게 C가 사기꾼 이라고 말하고 이를 이유로 B가 C와의 사전 계획했던 사업 프로젝트를 무효화 한다면 C 가 A를 상대로 slander의 명예훼손을 제기할 수 있다. 물론 이는 법률적으로 그렇고 현실 적으로 증거 입증의 문제 등으로 승소할 가 능성은 그렇게 크지 않다. 하지만 전과가 없 는 사람에 대해 형사전과가 있다고 이야기하 거나, 전염병이 있다고 하는 것, 그리고 사업 에 대한 비도덕적인 부분을 부각시켜 말하는 것은 분명 명예훼손의 한 축이 될 수 있다. 쉽 게 ‘저사람 사기꾼이야’ 라고 말하는 것도 명 예훼손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명예를 훼손했다 하더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는 민사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다. 첫째, 사실일 경우다. 제 아무리 명예가 실추 돼도 사실이면 명예훼손으로 간주되지 않는 다. 두 번째는 absolute privilege라 하는 면책 특권에 들어가는 요소들로 국회나 재판장에 서 증언하는 내용들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이 성립될 수 없다. 마지막으로 공공의 이익에 대한 정보 교환 은 명예훼손에 대한 절대적인 변론이 될 수 있다. 정보 자유법에 입각해 공공이 반드시 알아야하는 내용에 대한 소통은 명예를 훼 손한다할지라도 그 죄에 대한 민사적 책임 을 물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명예훼손 으로 소송을 해 승소할 가능성은 크지 않 지만 이로 인해 심각한 금전적인 손해를 입 고 있다면 민사소송을 통해 그 피해를 회복 시킬 수 있다. 관련문의 :  정필균 변호사 사무실 (604-549-9120) Disclaimer (면책공고) : 위의 내용들은 일반적인 정보를 위한 것이며 법률 자문을 대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법적인 조치를 취하시기 전에 변호사의 조언을 받으십시오.


A10 전면광고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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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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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역사관 정리, 안철수 견제, 3자회동 압박  3색 행보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쟁점 정면돌파로 ‘대선 프레임 전쟁’ 주도권 잡기

박, 국민이 납득할 정도로 과거사 입장 밝히기로 측근 비리엔 정치생명 끊겠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추석 전에 과 거사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박 후보는 21일 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간사단과의 오찬 자리에서 “국민이 역사관 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국민이 걱정 안 하실 정도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 리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여 러 의원이 이 문제를 거론하자 “나도 그것(과 거사) 때문에 힘들다. 안 그래도 한 번 정리 하려 한다. 다시 국민에게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그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측근 비리 의혹과 관련,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 질지 모르므로 정치쇄신특위가 제도적 근절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런 일이 있을 때 정치생명이 끊어질 수도 있게 조치를 취하고 제도를 만드는 게 저의 정치 쇄신에 대한 확고 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가 과거사 문제에 대해 ‘국민이 걱 정 안 할 정도’라거나 ‘납득할 수 있는’ 수준 의 입장 표명을 언급한 만큼 그의 발언 수위

에 관심이 쏠린다. 한 핵심 측근은 “추석 전 에 ‘역사의 평가에 맡겨야 한다’는 기존 입 장에서 한 발 나아간 진전된 발언이 나오지 않겠느냐”며 “5·16이나 유신체제에 대한 평 가에 공(功)뿐 아니라 과(過)도 인정할 수 있 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한 ‘퇴로’를 차단하고 나섰다. 안 후보가 결국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협상에 나 설 것으로 보고 지금부터 김을 빼놓겠다는 의 도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안 후보의 역할은 정치판의 ‘호객꾼’이었다” 며 “이번에도 민주당 후보에 손님을 끌어다 주 는 호객꾼 역할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받 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 민주당을 탈당 하고 안 후보 캠프의 총괄역을 맡게 된 박선숙 전 의원에 대해선 “과거 자민련 의원 꿔주기 때 처럼 ‘제2의 연어’가 되려는 건지 굉장히 궁금 하다”고 꼬집었다. 2000년 자민련을 교섭단체 로 만들어 주기 위해 새천년민주당에서 자민련 으로 당적을 옮긴 송석찬 의원이 ‘연어처럼 다 시 돌아가겠다’고 한 걸 빗댄 말이다.

대통령 후보들이 21일 경기도 지역에서 대선 행보를 이어 갔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성남시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 광역·기초의원 워크숍 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왼쪽).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평택 와락센터에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가족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 다(가운데).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3D 안경을 쓰고 수중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감상했다.

김형수 기자, [연합뉴스]

문, 공보단장에 박원순 캠프 대변인이던 우상호

안 “추석 전 두 후보 함께 만나 국민에게 선물을” 진정한 통합, 선거 뒤에 하면 늦어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문, 공보단장에 박원순 박원순 캠프 캠프대변인이던 대변인이던우상호 우상호 문, 공보단장에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21일 쌍용차 해고 근로 박선숙 등 안 캠프 몰려가자 맞불 자 가족 심리치유기관인 ‘와락센터’를 방문했 다. 2011년 정신과 전문의 집단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21일정혜신 쌍용차박사가 해고 근로자 상담을 시작하며 만들어진 곳이다. 가족 심리치유기관인 ‘와락센터’를 방문했다. 문 후보는 16일 수락연설에서 “국민의 아픔 2011년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가 집단상담 을 대통령이 을 치유하는 시작하며 힐링(healing·치유) 만들어진 곳이다. 문 후보는 되겠 16일 다”고 했었다. 수락연설에서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는 힐링 문 후보는 권지영(해고자 아내) 센터 대표 등 (healing·치유)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었다. 해고 근로자 가족 10여 명과 30여 분간 대화를  문 후보는 권지영(해고자 아내) 센터 대표 등 나눴다. 권 대표 등이 “지난 일주일 사이에 자 해고 근로자 가족 10여 명과 30여 분간 대화를 살 시도가권있었다는 말을 세 번이나 나눴다. 대표 등이 “지난 일주일들었다. 사이에 가 자 족들은 여전히 삶과 죽음 사이를 넘나들고 있 살 시도가 있었다는 말을 세 번이나 들었다. 가

다”원순 등의 얘기를 캠프 전하자 대화 도중 두 번 안경을 서울시장 대변인을 지냈었다. 안철수 벗고 눈물을 닦았다. 문 후보는 “국정조사를 추 캠프에 박선숙 전 의원을 비롯해 박원순 시장 진하고 현 정부에서 안놓은 되면모습이다. 다음 정부에 캠프 출신이 몰리자해결이 맞불을 서라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에서 ‘박자매’란 별명까지 얻었던 박 ‘힐링행보’와 문전 후보는 비노 진영까지 아 영선 위원과 함께 박선숙 의원은 문재인, 안철수 우르는 ‘용광로 선봉에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후보 캠프의 서면서 ‘맞수’로 만나게 냈다. 됐다. 60년 동갑내기인 둘은 2010년 8월 김태 문 후보 총리 대선기획단 호 당시 후보자박영선 청문회기획위원은 때 나란히 이날 청문 우상호 당 최고위원을 캠프 공보단장에 임명했다 위원으로 배치된 뒤 ‘콤비 플레이’를 펼쳐 김 고후보 발표했다. 최고위원은 낙마를우이끌어 냈다. 박원순 서울시장 캠 프 무소속 대변인을 안철수 지냈었다. 후보의 등장으로 문 후보는

족들은 여전히 삶과 죽음 사이를 넘나들고 있 다” 등의 얘기를 전하자 대화 도중 두 번 안경 을 벗고 눈물을 닦았다. 문 후보는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현 정부에서 해결이 안 되면 다음 정 부에서라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힐링행보’와 함께 문 후보는 비노 진영까지 아우르는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속 도를 냈다. 문 후보 대선기획단 박영선 기획위 원은 이날 우상호 당 최고위원을 캠프 공보단 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우 최고위원은 박

축하고, 정당 쇄신까지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당내에선 당 쇄신의 방향으로 ‘인적쇄 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경민 의원은 21일 언론 인터뷰에서 “당의 일 정 계파나 당권파 일부의 지지론 문 후보가 (대 통령이) 안 된다”며 “인적 쇄신 정책 등의 실행 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해찬 대표는 사실상 2선 후퇴를 수용했고, 박지원 원 내대표도 곧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자 kangis@joongang.co.kr 집안 단속을강인식 하면서 ‘통합형’ 선거체제를 구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21일 “박근 혜·문재인 두 후보가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추석 전에 같이 만나 국민께 추석 선물 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 기도 안산의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벤처 창업가’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안 후보는 ‘추석 전 3자 회동’ 발언 후 추 가 질문을 받지 않았다. 유민영 대변인은 “다른 후보들과의 논의 는 없었다. 말 그대로 추석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19일 출마 선언을 하며 ‘대 선 후보 회담’을 제안했었다. 회담의 필요 성을 강조하기 위해 안 후보는 2007년 대 선 과정에서의 친이(이명박계)-친박(박근 혜계) 간의 갈등을 거론했다. “5년 전 경

선 과정에서 친이-친박 간 흑색선전이 난 무하고 감정의 골이 깊어 경선이 다 끝났 는데도 통합·화합이 안 되고 있다. 진정 한 통합과 화합은 선거 후 시작하면 늦 다”면서다. 전날 새누리당 박 후보가 “(만나면) 깨 끗한 선거를 치르자, 뭐 그런 얘기할 것 아니겠느냐. 그건 저도 누누이 강조해 왔 고 어떤 선언으로 되는 게 아니다. 실천 을 열심히 해야 할 문제”라며 다소 냉소 적으로 답한 데 대한 ‘안철수식 반격’이었 던 셈이다. 청년 창업가들 앞에서 안 후보는 “정부 주도에서 민간 자율을 심화하는 쪽으로 변해야 하고, 대기업 위주가 아니라 중소· 벤처기업이 중심에 서야 하며, 단순 제조 업 기반에서 지식경제산업 소프트웨어 등

(높은) 부가가치를 얻는 쪽으로 가야 한 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측근인 강인철·금태섭 변호사를 각각 캠프의 법률지원단장과 상 황실장에 임명하면서 캠프 1차 인선작업 을 마무리했다. 하승창 전 경실련 사무처장은 대외협력 팀장, 한형민 전 청와대(노무현 정부) 행정 관은 기획팀장, 박인복 전 청와대(김대중 정부) 춘추관장은 민원실장에 기용됐다.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작 가 출신인 이혜진씨는 메시지팀장, 김형민 전 박선숙 의원 보좌관은 정책팀장, 김연 아 전 미래에셋 계열사 대표는 홍보팀장 에 임명됐다. 류정화 기자 jh.insight@joongang.co.kr

강인식 기자 kangis@joongang.co.kr

안 “추석 전 두 후보 함께 만나 국민에게 선물을” 진정한 통합, 선거 뒤에 하면 늦어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21일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 지 않는 것 같다. 추석 전에 같이 만나 국민께 추석 선물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 다. 경기도 안산의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벤 처 창업가’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안 후보는 ‘추석 전 3자 회동’ 발언 후 추가 질문을 받지 않았다. 유민영 대변인은 “다른 후 보들과의 논의는 없었다. 말 그대로 추석 선물 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19일 출마 선언을 하며 ‘대선 후보 회 담’을 제안했었다. 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안 후보는 2007년 대선 과정에서의 친이 (이명박계)-친박(박근혜계) 간의 갈등을 거론 했다. “5년 전 경선 과정에서 친이-친박 간 흑 색선전이 난무하고 감정의 골이 깊어 경선이 다 끝났는데도 통합화합이 안 되고 있다. 진정한 통합과 화합은 선거 후 시작하면 늦다”면서다.  전날 새누리당 박 후보가 “(만나면)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 뭐 그런 얘기할 것 아니겠느

냐. 그건 저도 누누이 강조해 왔고 어떤 선언 으로 되는 게 아니다. 실천을 열심히 해야 할 문제”라며 다소 냉소적으로 답한 데 대한 ‘안 철수식 반격’이었던 셈이다.  청년 창업가들 앞에서 안 후보는 “정부 주 도에서 민간 자율을 심화하는 쪽으로 변해야 하고, 대기업 위주가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이 중심에 서야 하며, 단순 제조업 기반에서 지식 경제산업 소프트웨어 등 (높은) 부가가치를 얻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측근인 강인철·금태섭 변 호사를 각각 캠프의 법률지원단장과 상황실 장에 임명하면서 캠프 1차 인선작업을 마무 리했다. 하승창 전 경실련 사무처장은 대외협 력팀장, 한형민 전 청와대(노무현 정부) 행정 관은 기획팀장, 박인복 전 청와대(김대중 정 부) 춘추관장은 민원실장에 기용됐다.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작가 출신인 이 혜진씨는 메시지팀장, 김형민 전 박선숙 의원 보좌관은 정책팀장, 김연아 전 미래에셋 계열 사 대표는 홍보팀장에 임명됐다. 안산=류정화 기자 jh.insight@joongang.co.kr 40판 제14826호


한국 A12 뉴스

4 대선판 몰려가는 민변 사람들  문·안 캠프 주력으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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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2일 토요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야 집권 땐 ‘민변 정권’ 말 나올 판 “율사들이 소송 정치 앞장” 시각도  정치인 배제 회칙 개정안도 부결  설립 뜻과 달리 정치단체화 우려

안철수는 지금 무소속 딜레마 입당하자니 무당파 실망할까 걱정 입당 안하면 야 지지층 이탈 가능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대선 출 마선언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 일 JTBC-리얼미터의 다자대결 여론조 사 결과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38.3%, 안 후보 29.7%,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20.2%였다. 출마선언 직전인 18일 조사에 선 박 후보 38.6%, 문 후보 26.1%, 안 후 보 22.5%였다. 박 후보는 과거 40% 안팎 의 지지율을 보이다 38% 안팎에 묶여 있 는 상황이다. 상승세를 보이던 문 후보 는 직격탄을 맞았다. 5.9%포인트 지지율 이 빠졌다. 양자대결에선 안 후보와 문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박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안 후보 47.4% 대 박 후보 44.2%, 문 후보 46.3% 대 박 후보 45.8%였다. 그러나 지지율이 다시 오르고 있다고 안 후보 측에 고민이 없는 건 아니다. 다자대결에서 안 후보를 지지한 29.7% 의 응답자를 분석해 보면 주력부대는 역 시 무당파(기타 또는 지지 정당이 없다 고 답한 이들)였다. 안 후보 지지자 가운 데 58.8%에 달했다. 하지만 민주당을 지 지한다는 이들도 안 후보 지지층 가운데 33.3%나 됐다. 민주당에 들어가면 무당파가 실망할 수 있고, 무당파 행보를 계속하다 보면 민주 당 지지층이 이탈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안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면서 야권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 민주당의 정치쇄신과 국민의 동의를 조건으로 내건 것도 이런 지지층의 이념 스펙트럼이 다르기 때문일

수 있다. 정한울 동아시아연구원(EAI) 여 론분석센터 부소장은 “안 후보는 경선 과 정에서 문 후보에게 쏠렸던 야당 지지층과 출마선언 지연으로 조바심을 나타냈던 중 도·무당파를 일단 확보하면서 시간을 벌 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렇다고 안 후보가 끝까지 ‘무소속 대통 령’을 고수할지는 미지수다.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승 리한 사례는 한 번도 없다. 1948년 7월 20 일 국회에서 간접선거로 실시된 초대 대 통령선거 당시 이승만(180표) 후보가 한민 당 입당을 거부하고 정당이 아닌 대한독 립촉성국민회의의 총재 자격으로 출마해 한독당 김구(13표), 한민당 안재홍(2표) 후 보를 누르고 당선된 적이 있으나 건국기라 는 특수한 시기였다 정효식 기자 survey@joongang.co.kr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문 후보 캠프의 고영구 후원회장, 전해철(캠프 지 역총괄본부 간사)·박범계·진선미(캠프 공동대 변인) 의원,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의 금태섭 상황실장, 조광희 비서실장, 정연순 대변인의 공통점이 있다. 범야권 핵심인물들인 이들은 모두 변호사라는 점이다. 율사라는 것 말고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전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 적(籍)을 두고 있다.  이들 외에도 민주통합당 문병호·정성호·최원 식·최재천·이종걸·박민수·송호창 의원, 범야권 원로모임인 ‘희망 2013·승리 2012 원탁회의’ 멤 버인 백승헌 변호사 등이 모두 민변 회원이다. 제1야당 내부와 제3후보 캠프, 야권 외곽지대에 폭넓게 포진하면서 민변이 야권 최대의 파워그 룹으로 부상하고 있다. 야권 전반에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놓고 있다 보니 ‘문재 인·안철수’ 후보단일화 과정에서도 민변 인맥 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만약 범야권이 후보단일화를 통해 집권한다면 ‘민 변정권’이란 말이 나올 수 있다.  민변 회원들은 진보정권 10년간 활발히 정 치권과 공직에 진출했다. 노무현 정부 때는 대 통령(노무현), 국정원장(고영구), 감사원장(한 승헌), 법무장관(천정배·강금실) 등 정권 핵심 부를 장악하다시피 했다. 이명박 정권 들어 관 (官)계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가 대선을 무대 로 권토중래(捲土重來·세력을 회복해 다시 도 전)에 나선 양상이다. 지난해 12월 민변 송년 의 밤 때 당시 김선수 민변 회장은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우리 회원 중에 출사표를 던 진 분들이 많은데 모두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해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민변 회원인 한 민주당 의원은 “공직은 사 회정의 실현과 개혁과제를 이루기 위한 노력 의 일환”이라며 “판검사 출신들이 많은 새누

리당보단 건강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율사 정치’에 대해선 비판적 시각 도 많다. 민변 회원들이나 판검사 출신들이나 모두 소송전문가인 만큼 ‘고소·고발정치’가 빈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가까운 예로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꼽을 수 있다. 당시 박원순 후보와 한나라당, 무소속 강용석 의원(19대 총선서 낙선) 간의 폭로전은 매번 고발전으로 번졌다. 박 시장 측 은 당시 허위 학력기재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 당 나경원 후보 측 안형환 대변인, 강용석 의 원 등에 대해 총 세 건의 고발장(제3자가 범죄 사실을 신고)을 검찰에 냈다. 변호사 출신인 강 의원도 박 시장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 기하며 두 번 고소(당사자가 신고)하는 걸로 맞대응했다.  2007년 대선 때 민변 출신의 대통합신당 클 린선대위 김종률 ‘정책검증본부장’이 택한 검증 방법도 고발이었다. 그는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옵셔널벤처스코리아 주가조 작 사건의 피의자인 김경준씨와 공동정범 관 계에 있다”며 고발했었다. 고소고발전은 대 화 대신 한쪽이 패할 때까지 극단적으로 싸우 는 네거티브 정치다. 이번 대선 국면에선 서울 대 법대 동기 법조인인 금태섭 실장, 정준길 전 새누리당 공보위원이 대형 네거티브 공방 전을 벌이기도 했다.  민변의 정치적 편향성도 논란이 되고 있다. 가상준 단국대(정치학) 교수는 “민변이 야권 의 인력풀이 될 경우 설립 취지가 오도될 가 능성을 염려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변 의 설립 취지는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를 위한 변론, 입법·사법감시 활동이다.  민변 스스로도 정치화에 대해 고민했던 적이 있다. 2004년 민변 총회 때 회원자격을 제한하 는 회칙 개정안을 놓고 투표가 벌어졌었다. 개 정안은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및 정무직 공무원은 회원이 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정 계에 진출한 회원은 퇴출시키자는 얘기였다.  결과는 재적(431명) 과반수의 찬성표가 나오 지 않아 부결이었다. 그러나 찬성 의견이 198표 로 반대(75표)보다 많았다. 내부에서도 정치세 력화에 대해 비판적 의견이 많았다. 양원보 기자 wonbosy@joongang.co.kr

무당파·민주당 표가 주 지지층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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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지금 무소속 딜레마 입당하자니 무당파 실망할까 걱정  입당 안하면 야 지지층 이탈 가능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대선 출마선 언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JTBC리얼미터의 다자대결 여론조사 결과는 새누 리당 박근혜 후보 35.9%, 안 후보 32.6%, 민주 통합당 문재인 후보 19.7%였다. 직전(19일) 조 사보다 박 후보는 0.2%포인트 올랐지만 과거 40%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던 것에 비하면 하 락폭이 작지 않았다. 상승세를 보이던 문 후보 도 직격탄을 맞았다. 19일보다 4.6%포인트 지 지율이 빠졌다.  양자대결에선 안 후보와 문 후보가 모두 박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안 후보 49.9% 대 박 후보 44.0%, 문 후보 47.0%대 박 후보 46.0%였다.  그러나 지지율이 다시 오르고 있다고 안 후 보 측에 고민이 없는 건 아니다.  다자대결에서 안 후보를 지지한 32.6%의 응 답자들을 분석해 보면 주력부대는 역시 무당 파(기타 또는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이들) 였다. 안 후보 지지자들 가운데 57.3%에 달했 다. 하지만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이들도 안 후 보 지지층 가운데 35.6%나 됐다.  민주당에 들어가면 무당파가 실망할 수 있 고, 무당파 행보를 계속하다 보면 민주당 지지 층이 이탈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안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면서 야권후보 단 제14826호 40판

일화 문제에 대해 민주당의 정치쇄신과 국민 의 동의를 조건으로 내건 것도 이런 지지층의 이념 스펙트럼이 다르기 때문일 수 있다.  정한울 동아시아연구원(EAI) 여론분석센 터 부소장은 “안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문 후 보에게 쏠렸던 야당 지지층과 출마선언 지연 으로 조바심을 나타냈던 중도·무당파를 일단 확보하면서 시간을 벌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고 분석했다.  그렇다고 안 후보가 끝까지 ‘무소속 대통 령’을 고수할지는 미지수다.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승리 한 사례는 한 번도 없다. 1948년 7월 20일 국회 에서 간접선거로 실시된 초대 대통령선거 당 시 이승만(180표) 후보가 한민당 입당을 거부 하고 정당이 아닌 대한독립촉성국민회의의 총재 자격으로 출마해 한독당 김구(13표), 한 민당 안재홍(2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적이 있으나 건국기라는 특수한 시기였다.  공화-민주 양당체제인 미국 대통령선거에 서도 중도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던 건 건국기 초대(1789)와 2대 대통령(1792년)인 조지 워싱 턴이 유일했다. 숭실대 한정훈(정치외교) 교 수는 “12월 19일 대선 투표일 전까지 양당 지 지층에서 광범위한 이탈현상이 발생하지 않 는 한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없이 중도 부동 층만을 지지기반으로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신창운 여론조사전문기자, 정효식 기자 surv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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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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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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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2일 토요일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특별대담 : 변혁의 시대, 법조인의 길을 묻다 한국 법조계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국민 신뢰가 낮아지는 가운데 외국 로펌의 시장 진입, 로스쿨을 통한 법조인 양산 등이 복잡하게 얽히고 있는 것이다. 법무법인 세 종 윤재윤 대표변호사와 미국 로펌 맥더못 윌 앤드 에머리의 이인영 서울사무소 대표의 대담을 통해 법조인의 역할을 반성하고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사람은 경기고 윤재윤 법무법인 세종 대표

서울대 법대 동기로 30여 년간 각각 한국과 미국 법조계에서 일해 왔다.

이인영 맥더못 서울 대표

“변호사 공익활동 앞장서야” “봉사하라고 자격증 주는 것” -근본적인 질문부터 하겠다. 법조인의 역할이 란 무엇인가.

 이 대표=한국이든, 미국이든 법조인이 하 는 일은 다르지 않다고 본다. 작게는 법을 해 석하고 검토해 법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크게 보면 사회의 페어니스(fairness), 공정 성을 찾아가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윤 대표=법은 분쟁과 갈등을 해결하는 실 용적 도구일 수도 있고 이상과 정의를 실현 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모든 법조인이 이 양극단 가운데 어디쯤에 위치해 있을 것이 다. 다만 고통 속에 있는 인간, 고뇌를 겪는 인간을 만나는 직업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 대표=미국에선 ‘사회는 강물과 같아서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이 섞여서 흐른다’고 본다.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인정하고 품 고 간다. 법정에서도 ‘네 말이 옳다고 하자. 소 왓(So what)? 그래서 어떻다는 얘기냐’고 따 진다. 네가 옳다는 게 공정한 결과로 이어지느 냐를 보는 것이다. 그에 비해 한국은 누가 옳 은가, 누가 그른가에 너무 집중하는 것 같다.  윤 대표=그건 법조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 사회의 정서 속에는 명목론이 있다. 실 리가 없는데도 어느 쪽이 옳으냐를 놓고 싸 운다. 교회나 동창회 싸움까지 법정으로 온 다. 이 때문에 재판에 부하가 많이 걸린다. 미국은 주(州) 법원까지 합쳐서 전체 소송 중 15%가 판결로 가는데 한국에선 70%가 판결로 간다. 법원이 조정하고 화해를 시키 려 애써도 안 되는 이유 역시 지나친 명목론 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  -법조인의 자세는 어떠해야 한다고 보나.

 이 대표=법조인 중 가장 중요한 건 판사라 고 생각한다. 판사가 말하는 게 법이기 때문이 다. 미국에선 오랜 기간 변호사를 한 사람이 판사가 되기 때문에 판사가 얼마나 중요한 일

제14826호 40판

인지 뼛속 깊이 안다. 특히 사람들 위에 서서 신(神)의 대리인 자격으로 판단을 내려줘야 하는 역할이기에 더 겸손해진다. 그래서 최선 을 다해 당사자들의 말을 들으려 노력한다.  윤 대표=이 대표 말에 공감한다. 30년 동 안 판사를 해왔지만 변호사 되고 3개월 정 도 지나니까 판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절 감하게 됐다. 법원에 있을 때 후배들에게 자 주 했던 얘기도 ‘재판을 할수록 불안해지고

 윤재윤 법무법인 세종 대표

“그간 사회적 책임 인식 없었다 공익센터 만들고 전담자 배치” “변호사 돼서야 판사 중요성 절감 개인 편견 걸러낼 필요 있다” 자신감이 없어진다’는 것이었다. 다만 판사 1인당 1년에 600여 건, 대법관은 1년에 3000 여 건을 처리한다. 당사자에게 충분하게 얘 기할 기회를 드리기 쉽지 않은 여건이다.  이 대표=판사는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편 견과 선입관이 작용하는 건 아닌지 계속 되 물어야 한다. 색안경을 끼지 않은 사람은 아 무도 없다. 판사도 자신이 어떤 색안경을 쓰 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윤 대표=법정에서 수많은 거짓말이 오가 는 상황에서 어떤 것이 위증인지, 자신의 편 견이 어디까지 작용하는지를 가려내기가 쉽 지 않다. 하지만 편견을 걸러내는 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법심리학의 관점에서 판사 들의 인지 왜곡 문제를 진지하게 고찰할 때 가 됐다고 본다.

 -할리우드 영화 등을 접하는 미국 변호사들 의 이미지는 부정적이다.

 이 대표=150만 명이나 되는 미국 변호사 가운데 그런 이들이 분명 적지 않다. 하지 만 법조계 리더들, 그러니까 로펌의 중간 파트너급 이상 변호사들은 사회적 책무에 대해 분명한 인식을 갖고 있다. 국가가 변 호사와 의사에게 자격증을 주는 것은 돈 버는 데 급급하고 자기 병 고치라는 뜻이 아니다. 사회를 위해 봉사하라는 뜻이다. 이런 의미를 놓치면 법조인이 설 곳은 사라 진다. 전체 근무 시간의 10%를 무료 변론 등 사회적 봉사에 할애하도록 하는 로펌도 적지 않다.  윤 대표=우리 법조계의 경우 봉사나 공익 활동 등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었던 게 사실 이다. 국내 로펌들의 공익활동이 이제 막 시 작되고 있다. 세종도 지난주 공익센터를 만 들고 전담 변호사를 뒀다. 변호사들이 노블 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사회적 책 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한국에선 전관예우를 비롯해 법조계에 대한 불신이 깊다.

 이 대표=미국은 변호사 하다 판사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런 논란 자체가 없다. 일 단 재판이 시작되면 변호사는 담당 판사와 법 정 밖에서 접촉할 수 없다. 자신이 몸담았던 로펌이 사건을 맡으면 판사가 회피해야 한다.  윤 대표=판결도 상급심에 올라가 심판의 대상이 된다. 전관 출신이라는 것이 재판의 결론에 영향을 미치는 건 구조상 있을 수 없 다. 다만 일부 변호사가 “판사에게 대접을 해야 한다”며 돈을 요구하거나 패소 후 “판 사가 상대 변호사를 봐줬다”고 떠넘기는 것 이 그런 오해를 낳는다고 생각한다.  이 대표=미국인들도 판사들이 다 바르게

판단한다고 보지 않는다. 하지만 절차에 문 제가 없다면 판결을 존중한다. 경찰이 잘못 을 저지르더라도 없어선 안 될 존재인 것처 럼 이 시스템보다 더 나은 게 없지 않으냐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윤 대표=민사재판은 형사재판과 달리 일 종의 게임이다. 재판상 증거로 인정돼야 법 률적 사실이 된다. 우리는 이런 부분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계속 상소한다. 로펌이 왜 나

 이인영 맥더못 서울 대표

“자격증만으로 일자리 보장 안 돼 특권의식 버리고 경쟁·도전해야” “신의 대리인 역할 맡는 판사 겸손하게 당사자 말 경청해야” 쁜 사람을 변호하느냐는 집단 항의 메일까 지 받기도 한다. 재판을 지나치게 감정적으 로 받아들이는 문화는 바뀌었으면 한다.  -올해부터 사법연수원·로스쿨 출신 변호사 가 매년 2500명씩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자 리를 구하지 못하는 변호사도 생기고 있는 상 황이다.

 윤 대표=전혀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로스쿨 법이 통과됐다. 사회적으로 제도 변 화를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돼 있지 못하 다. 변호사들이 사회 곳곳에 들어가 법률문 화를 발전시킬 가능성도 있지만 잘못되면 로스쿨 폐교 등 부작용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 대표=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판·검 사, 변호사 돼서 남보다 월급을 2~3배 받겠 다는 특권의식부터 버려야 한다. 어떤 국가

도 자격증이 있다고 잡(job·일자리)을 보장 해주지 않는다. NGO도 가고, 패션 회사도 가고…. 보통사람처럼 경쟁하고 도전하면서 사회를 배워야 한다.  윤 대표=다소 낙관적인 전망이 아닌가 싶다. 변호사 증가에 따른 영향과 수용 능 력 등을 충분히 분석했어야 할 문제다. 변 호사 수가 급증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혼란 이 생길 수 있다. 당장 사건을 맡긴 당사자 들이 피해를 보게 될 수도 있다.  이 대표=의뢰인이 변호사보다 똑똑하다. 법조계에서 걱정할 만큼 멍청하지 않다. 또 사기나 쌍방 대리 등 법적·윤리적 문제가 있 는 변호사는 변호사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변호사의 명예와 권 위를 지키는 것은 변호사들 자신이다.  -외국 로펌의 진입이 법률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나.

 윤 대표=시장 잠식은 있을 수밖에 없다. 해외 기업 자문 시장을 빼앗길 가능성이 있 다. 긍정적으로 보면 국내외 로펌 간 협력을 통해 로펌의 경영 방식을 개선하고 해외 진 출의 길을 넓힐 수 있다고 본다. 상당한 인적 재편은 각오하고 있다.  이 대표=국가적·사회적 측면에서 긍정적이 다. 삼성이 이렇게 클 수 있었던 것은 1980년 대 재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외국인 투자를 개방했기 때문이다. 한국 법률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고 본다. 최소한 젊은 변호사들에겐 정말 좋은 기회다. 겁먹을 필 요가 없다. 사회·정리=권석천 논설위원 윤재윤(59) 대표=사시 21회(연수원 11기), 인 천지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춘천지법원장 이인영(59) 대표=하버드 로스쿨 법학석사, UCLA 로스쿨 법학박사, 국제분야 전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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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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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2일 토요일 A14

中 지방정부, `韓 사람ㆍ돈 끌기' QE랠리의 시작

부동산 침체따른 재정난 돌파구 마련 차원 홍보 자료 담은 USB와 DVD, 한글로 된 투 자정보 자료, 지방정부 대표단 초청…. 중국 지방정부들이 19~21일 중국 후베이( 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열린 `제10회 한 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한국 지방자치단 체를 상대로 다양한 방식의 투자 유치 활동 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쓰촨(四川)성은 성도인 청두(成都)시를 비 롯해 청두시 칭양(靑羊)ㆍ청화(成華)구, 솽리 우(雙流)ㆍ신진(新津)현 등과 함께 대외업무 담당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청두시는 한국과 문화ㆍ교육분야 교류와 자 동차 산업관련 협력을 해오고 있다면서 한 국 기업과 지방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 기본 자료를 담은 USB도 배포했다. 후베이성의 서북부에 위치한 `산 속에 있는 도시' 스옌(十堰)시와 싼샤(三峽)댐이 있는 이 창(宜昌)시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꾸민 DVD와 팸플릿으로 깊은 인 상 심기에 열을 올렸다. 충칭(重慶)시와 후난(湖南)성 사이에 있는 후베이성 언스(恩施)시는 기이한 지질환경으 로 형성된 은시대협곡과 황금동굴 등을 들 어 여름철 웰빙관광과 래프팅 투어에 적격이 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후베이성 정부와 후 베이성 다예(大冶)시는 한글로 된 투자유치 자료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경제개발특구 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면서 `투자 유망성' 을 강조했다. 후베이성 스옌시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중 지방정부 대표단을 21일 시 정부로 초청 해 시정과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에는 후베이성 샹양(襄陽)시도 초청행사를 갖는다. 지린(吉林)성 랴오웬(遼源)시는 실무 간부 위주로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 강원도 태백 시가 부시장급 대표단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역시 부시장이 참석해 태백시를 별도로 만났 다. 폐광지역이 많은 도시라는 공통점을 바 탕으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국 측과 맺은 자매결연이나 우호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려는 노력도 기울였다. 중국 남부 해안의 하이난(海南)성은 1994년 부터 제주도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은 뒤 올 해 7월까지 21차례나 상호 방문을 했으며 ` 섬관광 정책 포럼', `국제우호공원 프로젝트', `하이난-제주 미술작품 교류전' 등으로 교류 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한시는 2000년 충북 청주시와 자매결연 을 하고 광주시, 대전시, 수원시, 태백시, 화

천군 등과도 우호관계를 가져오면서 한국기 업 유치를 비롯한 경제무역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동북지방의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 빈(哈爾濱)시도 경기도 부천시와 자매결연으 로 두 도시 간 우의를 다지면서 경제협력 확 대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중국 지방정부들이 대외교류 확대 에 몰두하는 것은 경제성장 둔화 속에서 재 정난을 겪으면서 외자 유치가 절실해졌기 때 문이다. 한국 대기업 간부는 "중국 지방정부들이 최근 한국을 상대로 기울이고 있는 투자유 치 노력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적극적"이라면 서 "지방재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부동산 이 침체되면서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본유치 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측 지방정부 대표인 한달전 전국시도 지사협의회 지방국제화지원실장은 "올해까지 10년째 이어진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 석하는 중국측 지방정부가 점점 늘고 있다" 며 "중국 중서부지역이 더욱 적극성을 보이 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의 주요 도시를 돌면서 열고 있 는 교류회의를 내년에 개최하겠다고 나선 도 시만도 3곳이나 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뉴욕유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21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 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 다 47센트(0.5%) 오른 배럴당 92.8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는 1.53달러(1.39%) 상승한 배럴당 111.56달 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WTI는 경기 우려 등에 따른 최근의 하 락세 이후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시장은 유럽연합(EU)과 스페인의 새로 운 구제금융 프로그램 협상에 기대를 걸 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양측은 스 페인에 전면적 구제금융을 제공하고 유럽중 앙은행(ECB)이 스페인 국채를 무제한 매입

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 이다. 협상안은 오는 27일 공개되고 협상의 초점 이 감세나 재정지출 감축보다는 스페인 경 제의 구조 개혁에 맞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값은 올랐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 가보다 7.80달러(0.4%) 높은 온스당 1,778.00 연합뉴스 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 독일의 결정 지난주 독일 헌법재판소 가 예상대로 유로안정화기구(ESM)의 비준을 승인하였다. 다만 독일의 지원 금액을 1900억 유로로 제한한다는 조 건을 달았다. 헌재는 또한 유럽중앙은 행(ECB)의 국채매수에 대한 이의신청 도 기각하였다. 이로써 일부 투자자들 이 우려했던 바와 달리 ESM이 출범 하게 되었고 ECB의 국채매입도 순조 롭게 되었다. 유럽의 채권시장과 주식 시장이 안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것 이다. ∙ 스페인과 네덜란드 아직 남은 한가지 불안요소는 스페인이다. 라호이 수상은 최근 국채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을 이유 로 구제금융을 신청하지 않고 있다. 그 러나 구제금융을 신청하지 않으면 국채 수익률은 다시 올라갈 것이 자명하다. 스페인도 결국은 ESM에 도움을 요청 하게 될 것이다. 네덜란드 총선에서는 중도 집권당이 승리하였다. 이로써 반 (反)긴축을 앞세운 급진정부가 등장해 유로존에서 탈퇴할 것이라는 우려도 해 소됐다. 새 내각은 유로존의 위기대응 책 추진에 협조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 미국의 QE3 발표 지난주 가장 큰 뉴 스는 미국의 3차양적완화(QE3) 발표였 다. 연준위(Fed)는 느린 경제성장과 높 은 실업율을 이유로 꼽았다. 또한 적 어도 2015년 중반까지 최저금리를 유 지하겠다고 발표하였다. QE3를 통하여 Fed는 매달 400억 달러의 모기지담보 부증권을 매입하고 오퍼레이션트위스 트(OT)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 850억 달러의 채권을 매달 매입한다 는 계획이다. ∙ QE후 6개월간 10.9% 올라 2008년 발 표된 QE1, 2010년 발표된 QE2, 2011년 발표된 OT 이후 6개월 동안 평균 캐나

다주식시장은 10.9%, 미국은 12.6% 올 랐다. 그러나 발표 바로 다음달은 캐나 다가 2.4% 떨어졌고 미국은 2.3% 올랐 다. 캐나다 업종별로는 6개월간 상승 률이 에너지(+15.7%), 재료(+15%), 산업 (+14.5%), 금융(+11.5%)순이다.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안정적인 업종들-유틸 리티, 통신, 필수소비재-은 QE랠리에 동참하지 못했다. 원자재에서는 오일이 27%, 구리가 13.9% 올랐다. 금은 8.6% 오르는데 그쳤다. ∙ 경기순환주가 QE랠리 주도 QE3가 이 전에 발표된 QE와 유사한 결과를 가져 온다면 앞으로 몇달간 시장은 오를 것 이다. 경기순환주-에너지, 재료, 산업, 금융-가 랠리를 이끌 것이다. 재료업종 에는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 이미 지 난 한달간 9%나 올랐기 때문이다. 금 은 QE1과 QE2 발표시 6개월간 16-17% 올랐다. 약세시장에서 매수할 만하다. 김정아 Jaye Kim,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Raymond James Ltd. (604) 663-4235 jaye.kim@raymondjames.ca www.raymondjames.ca/jayekim

이 글은 Raymond James Ltd.의 Private Client Strategist인 Andy MacLean의 9월 13일 자 글을 인용하였다. 정보의 원천은 신뢰할 만하 나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 이는 정보제 공목적으로만 사용된다. 법률상, 회계상 자문을 제공하고자 함이 아니다. 특정증권의 매매를 권 하는 것도 아니다. 이는 RJL이 등록된 지역에 한 해서만 사용된다. RJL의 임직원이 이 글에 언 급된 증권을 매매할 수 있다. 증권은 Canadian Investor Protection Fund 회원사인 Raymond James Ltd.를 통해 제공되고, 재무설계나 보험 상품은 비회원사인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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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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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Week & B1,B2특집 B3 | 문화 B4 칼럼·건강 B5특집 B6국수의 神 B10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사랑방에는 간송 물건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곳에서 김은영 매듭장(왼쪽)과 며느리 윤은화씨가 올 추석을 준비하기 위해 백자 제기를 닦고 있다.

간송미술관 안주인 김은영씨와 며느리 윤은화씨

성북동 종갓집 한가위 차례상은 46년 전통 그대로 한가위 차례상은 46년 전통 그대로 김은영(70) 매듭장이 우리 앞에 낡은 수첩 하 나를 펼쳐 보였다. 결혼 선물로 받았다니 46 년도 족히 넘은 물건이다. 행여 찢어질까 그 는 조심스레 책장을 넘긴다. 빨간 수첩 맨 첫 장에는 어떤 기록이 담겨 있을까. 마침내 공 개된 첫 페이지. 빛 바랜 사진 한 장에는 다 름아닌 간송 전형필의 제사상이 놓여있었다. 며느리 윤은화(34)씨의 표현을 빌리자면 ‘국 사책에서나 볼 수 있는 상차림’이다. 10층 쯤 괘놓은 밤·대추·과일에, 집에서 직접 튀긴 약 과, 천장에 쳐놓은 앙장까지. 으리으리한 차림 은 한 눈에 잘 담기지도 않는다. 성북동 종갓 집의 이 요리비책은 오래 전 책 한 권으로 나 왔을 정도다. 김 여사는 “어느 집안에선가는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지방 제사의 옛 모습 그대로를 지켜나가고 싶다”고 전한다. 일년에 두 번 열리는 전시만큼이나 특별한 간송미술관의 추석, 집안의 안주인 김 여사와 그녀의 며느리 윤씨를 통해 들었다. 횟수는 줄였어도 음식 차림은 불변 서울 성북동 주택가 깊숙이 자리잡은 간송 미술관. 사택은 ‘외부인 출입을 금합니다’라는 간판 너머에 자리 잡았다. 이곳에는 간송의

맏아들 전성우 선생과 맏며느리 김은영 여사 가 터를 잡았다. 집 앞의 너른 뜰에서 이들 부 부의 희수연과 칠순 잔치, 네 자녀의 약혼식 과 결혼 축하 연회를 치렀다. 부부가 결혼하 기 1년 전 이 집이 완공됐으니, 집과 부부는 역사를 함께한 셈이다. 김여사가 집안의 제사 를 물려받은 것도 그 무렵이다. 약혼식을 갓 마친 그를 시어머니가 제사에 불렀다.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시어머니의 제사 시연이었다. “결혼식을 올리고 3개월이나 됐을까요? 어느 날 시어머니께서 저희 집으로 제기를 보내셨 어요. ‘나 혼자 43년을 했으니 힘들어서 더 이 상 못하겠다’는 선언이셨죠. 제가 갖고 있는 건 약혼 기간에 받아 적은 메모가 전부였는 데, 눈 앞이 깜깜했지요(웃음).” 그래도 다행인 건 일년에 17번이나 지내던 집안의 제사가 김 여사에게 넘어오면서 2대 할아버지 때까지로 줄어든 것이다. 그리고 그 도 며느리를 보면서 간송과 시어머니 제사, 설, 추석, 한식으로 횟수를 줄였다. 하지만 횟 수는 줄일지언정 제사상에 올라오는 음식은 간소화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시어 머니가 지내시던 그대로 차림을 재현한다. 쑥 을 캐 편을 찌고, 다식도 집에서 만든다. 서 울 방학동 묘소에서 차례를 지내는 추석은

마른 음식으로만 상을 올릴 수 있어 조금 수 월한 편이다. 김 여사는 며느리 윤씨가 이 모든 과정에 호기심을 갖고 배우려고 나서줘 참 고맙다고 한다. 윤씨는 “이렇게 제사 지내는 집이 없거 든요. 저도 처음에 막 신기해서 사진 찍어 올 리고 그랬어요. 싫고 좋고를 떠나서 어차피 해야 하는 거니까 즐겁게 하려고요”라며 웃 는다. 40여 년 전의 김 여사도 같은 생각을 했겠구나 싶을 정도로 윤씨의 마음이 김 여 사와 닮아있다. 오랜 시간 명절을 치른 김 여사에게 남다른 하소연을 듣고 싶어 물었다. 서울시 무형문화 재 13호 매듭장으로서, 지난해부터는 서울시 무형문화재공예관의 대표까지 맡게 된 김 여 사는 요즘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 도로 바쁘다. 더욱이 이번 추석은 이달 26일 부터 청아갤러리에서 열리는 무형문화재 회 원전과 겹쳐 더욱 벅찰 수 있다. 하지만 힘들 지 않느냐는 질문에 “46년간 늘 준비해온 게 있으니깐 제사가 특별히 어렵단 생각은 해본 적 없다”는 대답만 돌아올 뿐이다. 종갓집 맏 며느리의 내공이 묻어나는 대답이다. 맏며느리로서 46년을 지내면서 김 여사 슬 하의 네 아이는 이제 손주를 안겨줄 정도로

장성했다. 김 여사는 딱 일흔이 되면 며느리 에게 모든 걸 물려주려고 마음 먹기도 했었 다고 한다. 그러나 그게 잘 안 된다는 이야 기다. “며느리가 임신한 게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그래서 ‘움직일 수 있는 한 내가 하자’ 그렇게 마음 굳혀가고 있어요” 라며 엷은 미 소를 짓는다. 김 여사는 “요새 새댁들이 제사 상차림을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아무리 바빠도 한 두 가지에는 정성을 들여야 하지 않겠냐” 고 조심스레 의견을 내놨다. “시어머님께서는 ‘너희도 죽으면 이렇게 예를 받을 산 조상이 다’하면서 음식이 따끈할 때 입에 넣어 주시 곤 하셨어요. 우리가 보통 식탁을 차릴 때도 밥부터 반찬, 국까지 모두 사다가 먹진 않잖 아요. 하물며 일년에 몇 번 뿌리를 생각하는 제사인데, 예를 다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추석은 특히 빙 둘러 앉아 송편을 빚으며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기회라는 게 김 여사의 이야기다. 매주 주말 슬하의 4남 매와 함께 저녁 외식을 하는 김 여사부부지 만, 추석과 같은 명절은 또 나름대로 설레게 기다려진다고 한다. 이는 아마도 함께 살 비 비며 만들고 차리는 음식, 그 때문이 아닐까. 한다혜 기자 blush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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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1.8℃에 보관해야 톡 쏘는 시원한 맛 오래가죠

B2 Week&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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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은 김치만 있으면 마음이 부자였던 시절이 있었다. 3대째 요리하는 집안의 요리연구가 이종임씨는 제대로 된 김치 맛을 이어가는 ‘김치명인’이다. 주부들의 ‘맛 좋은 김치’에 대한 로망을 채워주기 위해 그가 나섰다. ‘톡 쏘는 김치 맛’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과거 한국 주부의 먹을 거리 재산 목록 중 1 위는 김치였다. 이씨는 김장철이면 100포기 이상의 김치를 담근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월례행사처럼 서너 포기씩 김치를 더 담그고 있다. 원장으로 있는 수도요리학원 강의와 대 학교 강의를 비롯해 한국음식세계화를 위한 국내외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도 빼놓지 않는 일이다.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김치를 맛 본 사람이라면 그 맛의 비결을 묻지 않을 수 없 다. 각자 입맛은 다르지만 이 연구가는 최고 의 김치 맛으로 유산균이 풍부한 ‘톡 쏘는 시 원한 맛’을 꼽는다.  이씨는 “김치가 가장 맛있게 익었을 때는 톡 쏘는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나는데 이것이 발효미다”고 설명했다. 톡 쏘는 맛은 ‘류코노 스톡균’이라는 김치만의 유산균이 풍부할수 록 더 많이 느껴진다. 류코노스톡균은 김치를 시게 하는 산패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김치의 시원한 맛을 오래 유지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혈압을 낮추고 혈전을 용해시켜주 는 효능까지 보고되고 있다.  그는 “옛 선조들이 땅 속 깊이 김장독을 묻었 던 것과 같은 조건에서 갓 담근 김치를 30~45일 동안 발효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숨겨 둔 비결을 공개했다. 최고의 김치 맛을 유지하 기 위해서 김치를 담그기 전, 배추를 절일 때 천 일염을 사용해 저온에서 저염으로 장시간 절이 는 것이 포인트다. 그는 “김치를 담글 때는 간이 너무 짜거나 싱겁지 않게 하고, 김치를 보관할 때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루 정도 실온 에 두어 약간 익힌 후 김치냉장고에서 저온으 로 발효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김치 맛을 위해서는 담그는 것만큼 보관 또한 중요하다. 김치 보관을 어려워하는 젊은 주부들에게 이씨는 김치냉장고가 도움 이 된다고 말했다. 그도 5~6년 전까지 김장독 을 묻어서 김치를 보관했지만, 단점도 있었다 고 말한다. “땅속에 김장독을 묻으면 이듬해 봄, 여름 땅속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오랜

기간 보관하기 어렵다”며 “반면 김치냉장고는 기술적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이 있어 맛 좋은 김치를 오래 먹을 수 있다”고 전 했다. 김치가 얼지 않으면서 오래 맛을 유지하 기 위한 김치냉장고의 최적 온도는 영하 1℃에 서 영하 1.8℃사이다. 김치냉장고를 고를 때는 ‘공기차단 능력’ 과 ‘정온유기 기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김치를 꺼낼 때 공기 접촉이 많으면 산화가 이뤄져 잡균이 많이 생기고 군내가 나서 김 치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LG전자 디오스 김치냉장고는 김치유산균이 생길 수 있는 최 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18개의 ‘냉기홀’에서 나오는 강력한 냉기는 빠르고 시원하게 내부 를 채워주고, 6분마다 냉기를 고르게 순환시 키는 ‘쿨링케어’가 김치 맛을 내는 데 한 몫 한다. ‘냉기지킴가드’는 땅속 온도를 재현해 김치유산균이 더욱 풍부해지도록 각 칸마다 냉기를 관리해준다. 특히 김치가 공기에 노 출되면 맛이 없어지고 군내가 나기 마련인데, LG 디오스 김치냉장고는 ‘신선밀폐락’을 통 해 입구를 막아 빈틈없이 공기를 막아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마치 김장독을 땅속에 묻었을 때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 입구를 꽁 꽁 싸매는 것과 같다.  또한 ‘오래맛지킴 기능’으로 -7℃의 맛지 킴 냉기가 8시간마다 30분씩 나와 김치를 시 큼하게 하는 유산균의 활동을 억제시켜준다. 온도편차를 최소화한 ‘입체냉각기술’과 문 열림에 따라 자동으로 냉기의 공급·차단을 조절하는 ‘쿨링 센서’는 김치의 산패 또한 막아준다. 톡 쏘는 김치 맛이 오래 유지될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이씨는 주부들에게 “김치를 꺼내고 나서는 꼭꼭 눌러 국물에 김치가 잠 기도록 해주라”고 조언했다. 공기접촉을 줄 여 맛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플라스틱 보다는 스테인리스나 유리 소재의 보관용기 를 추천했다.  

강미숙 기자 suga337@joongang.co.kr

톡 쏘는 시원한 맛 오래가야죠

이종임 요리연구가의 김치 맛 잡는 보관법 1. 김치를 덜고 나서는 꼭꼭 눌러 국물에 김치가 잠기 도록 한다. 만약 힘들다면, 배춧잎이나 비닐 등을 덮 어 공기접촉을 최대한 막는다. 2. 김치를 익힐 요량으로 따로 보관할 때도 포기 단 위로 담아둬라. 포기를 쪼갠 것을 담아두면 금세 맛 이 변한다. 3. 플라스틱보다는 도자기나 스테인리스, 유리 소재 LG 디오스 김치냉장고의 밀폐서랍.

용기를 사용한다.

김진원 기자

요리연구가 이종임씨가 ‘맛 좋은 김치’를 꺼내 보였다. 톡 쏘는 향과 윤이 흐르는 모양새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알림

강민석 셰프가 제안하는 특별한 두부 요리 부를 이용한 커리·계란찜·스테이크·탕수·샐러 드 등 다양한 요리를 제안했다. 두부를 기름 에 한 번 튀겨 내면 단단해져 특유의 물컹물컹 한 질감이 사라지고 모양이 잘 유지된다. 커리 를 만들 때 고기 대신 튀긴 두부를 넣을 수 있 다. 두부를 구울 때는 반드시 소금으로 밑간 을 한다. 소금을 뿌려서 밑간을 하면 두부에 서 수분이 빠지면서 조금 단단해진다. 단, 이 때 후추는 사용하지 않는다. 후추 특유의 강 한 향이 두부의 맛을 버리기 때문이다. 두부 를 으깨서 만두소나 동그랑땡에 넣을 때는 물 기를 잘 빼야 한다. 물기가 그대로 있으면 소 가 질퍽해져 모양이 잘 잡히지 않는다. 강 셰 프는 두부는 면 보에 넣어 있는 힘껏 짜서 물 기를 빼야 한다며 면 보가 없을 때는 채반 위에 두부를 올리고 그 위에 물을 채운 유리 볼을 놓아 30분 정도 물기가 빠지도록 기다리 라고 말했다.

두부된장 자장밥

두부 그라탕

재료 밥 2공기, 두부 1/2모, 돼지다짐육 2큰술, 쥬키니호박 1/4개,

재료 두부 2/3모, 양파

양파 1/2개, 감자 1개, 청·홍피망 1/2개씩, 식용유 1큰술, 전분물 1

1/4개, 양송이 2개,

큰술, 양념장(간장·설탕·다진마늘 1큰술씩, 된장 6큰술, 올리고당·

청피망·홍피망·쥬키

식용유 2큰술씩, 대파 1/4개 물 600g)

니호박 각 1/4개씩, 피자치즈 1/2컵, 식용

만드는 방법 ① 간장·된장·설탕·올리고당을 모두 넣어 섞는다. ②

유·소금 약간, 떡볶이 소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 굵게 썬 대파를 넣어 갈색이 될

80g(고추장·올리고당·물 2큰

때까지 볶는다. ③ 2에 1을 넣고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볶아 볶음

술씩, 간장 1큰술)

된장을 만든다. ④ 호박·양파·감자·피망·두부는 2cm정도 주사위

중앙일보 독자 대상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왕종근과 함께 하는 명절특집 프리미엄 강좌’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들 으면 좋은 스피치 노하우와 스타의 가족 이야기를 함께할 예 정입니다. 행사 진행과 1부 강의는 아나운서 윤영미가, 2부는 아나운서 왕종근이 맡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9월 24일 오전 11시 장소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뷰티파크 4층 토파즈홀 참가비 무료 문의·신청 02-6351-3008, JJLife.joongang.co.kr 주최 중앙일보·중앙컬처스클럽

모양으로 썬다. 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양파·돼지고기·

만드는 방법 ① 두부는 앞뒤로 소금간을 하고 프라이팬에 노릇하

호박을 넣고 볶다가 3의 볶음된장과 물을 부

게 굽는다. ② 고추장·올리고당·물·간장을 섞어 떡볶이 소스를 만

어 끓인다. ⑥ 감자가 모두 익으면

든다. ③ 양파·양송이·청피망·홍피망·호박은 얇게 슬라이스한다.

전분물을 풀어 농도를 맞추

④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3의 채소를 갈색이 나도록 볶는다.

고 마무리한다. ⑦ 밥 위에

⑤ 4에 2의 떡볶이 소스를 얹은 후 끓인다. ⑥ 1의 두부를 오븐 용

6의 된장자장을 붓는다.

기에 가지런히 담고 그 위에 5의 소스를 올린다. ⑦ 6위에 피자치

Tip. 식수 대신 다시마 육수

즈를 얹어 200℃로 예열된 오븐에서 5분간 익힌다.

를 사용하면 좋다.

중앙컬처스클럽 9월 문화 행사 개최

Tip. 두부는 반드시 한 번 구워서 사용한다.

프로그램 안내   순서

진행

주제

1부

윤영미 아나운서

환하게 웃는 아름다운 자 윤영미 신감 만드는 스페셜 스피 아나운서 치 노하우!

2부

출연진

왕종근의 나의 가족, 나 왕종근 의 아내! 아나운서


치어리더와 안 사귑니다  소개도 안 시켜줍니다 12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 스포츠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특집

B3

치어리더와 안 안 사귑니다 사귑니다  소개도 치어리더와 소개도 안 안 시켜줍니다 시켜줍니다 프로야구 응원단장으로 산다는 것 시리즈 7차전을 꼽았다. 당시 서로 를 상대했는데 박 단장은 “나지완 개인 팬카페도 생길 정도 (KIA)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우 승을 내준 것”이, 김 단장은 “단장을 구단 정식 직원 한 명도 없어 맡은 후 첫 우승”이라 더 또렷하게 프로야구 응원단장으로 산다는 것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힘들어도 야구 없인 못 산다  응원에도 에티켓이 있다=“야구 시리즈 7차전을 꼽았다. 당시 서로 경기장선 선수만큼 인기 팬들의 응원박문화 수준은 10점 만점 를 상대했는데 단장은 “나지완 개인 팬카페도 생길 정도 에 8점이다.” 응원 문화가 가족·여성 프로야구에서 응원은 팬들을 결집(KIA)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우 내준 것”이, 바뀌면서 김 단장은 “단장을 과거에 비해 시키면서 상대팀 선수들을 압박하승을중심적으로 후 첫 우승”이라 더 또렷하게 구단 정식 직원 명도 모습은 많이 줄었다는 게 는 효과가 있고,한 소속 팀 없어 선수들의맡은폭력적인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8개 구단 응원단장의 공통된 기를 살려 승부의 변곡점을 만들어 힘들어도 야구 없인 못 산다  응원에도 에티켓이 있다=“야구 견해 다. 응원 그러나 여전히 응원 에티켓이 필 내기도 한다. 현재 8개 구단의 응원팬들의 문화 수준은 10점 만점 요하다고응원 강조했다. 단장은 문화를 주도하는 이들은 누굴까. 문화가 조지훈 가족·여성 프로야구에서 응원은 팬들을 결집 김에 8점이다.” “치어리더를 노골적으로 용일(35·삼성)·김주일(35·KIA)·박 바뀌면서 과거에 촬영하시 비해 시키면서 상대팀 선수들을 압박하 중심적으로 모습은 많이 줄었다는 게 예를 는 홍구(33·SK)·서한국(28·넥센)·오명 효과가 있고, 소속 팀 선수들의 폭력적인 는 분들이 적지 않다. 최소한의 8개 구단 응원단장의 공통된 견해 기를 살려 승부의 변곡점을 만들어 섭(31·LG)·오종학(29·두산)·조지훈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내기도 한다. 현재 8개 구단의 응원 다. 그러나 여전히 응원 에티켓이 필 (33·롯데)·홍창화(32·한화)씨 등 각  시즌 뒤에는 또 다른 길을 찾아= 문화를 주도하는 이들은 누굴까. 김 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지훈 단장은 구단 응원단장이 그 주인공이다. 본 언제나 즐거워 보이는 이들에게도 용일(35·삼성)·김주일(35·KIA)·박 “치어리더를 노골적으로 촬영하시 지가 18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들는 분들이 고민은적지 있다. 응원단장은 않다. 최소한의 프로야구 예를 홍구(33·SK)·서한국(28·넥센)·오명 의 삶과 애환을 들어봤다. 구단의 정식 직원이 아니다. 이 때문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섭(31·LG)·오종학(29·두산)·조지훈 시즌 뒤에는 또 다른 길을 찾아 (33·롯데)·홍창화(32·한화)씨 등 =야구 각  에  치어리더와 사귄다고요? 시즌이 끝나면 생계를 위해=다른 구단 응원단장이 그 주인공이다. 본 언제나 즐거워 보이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높아지면서 응원단장도 스 일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이벤트 팀 지가 18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들 고민은 있다. 응원단장은 프로야구 타가 됐다. ‘훈남’으로 소문난 두산 을 직접 꾸리고 있는 조지훈 단장을 의 삶과 애환을 들어봤다. 구단의 정식 직원이 아니다. 이 때문 오종학 단장은 개인 팬카페가 있을 제외한 7명은 겨울에 농구장과 배 치어리더와 사귄다고요?=야구 에 시즌이 끝나면 생계를 위해 다른   자리를 옮긴다. 박홍구·서 정도며, 롯데 조지훈 단장은 선수들 찾아야 한다. 자신이 이벤트 팀 인기가 높아지면서 응원단장도 스 일을구장으로 한국·김주일 단장은 각각 프로농구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꾸리고 있는 조지훈 단장을 타가 됐다. ‘훈남’으로 소문난 두산오해을 직접 7명은 겨울에응원을 농구장과 배 한 오종학 단장은 개인삼성 팬카페가 SK·삼성·KGC의 이끈다. 도 많이 받는다. 김용일있을 단장과제외한 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홍구·서 정도며, 롯데 조지훈 단장은 선수들 KIA 김주일 단장은 “치어리더와 함 화 홍창화 단장은 “우리는 연봉제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해 한국·김주일 단장은 각각 프로농구 께 하다 보니 ‘사귀는 것 아닌가’라 아니고 수당을 받기 때문에 여러 일 도 많이 받는다. 삼성 김용일 단장과 SK·삼성·KGC의 응원을 이끈다. 한 을 할 수밖에 없다. 구단에서 는김주일 말을 자주 듣는다. 또 치어리더를 단장은 “우리는 연봉제가 연봉 KIA 단장은 “치어리더와 함 화 홍창화 계약을 해주면 좋겠지만 여건이 소개해 달라는 부탁도 많다. 그러나 일 그 께 하다 보니 ‘사귀는 것 아닌가’라 아니고 수당을 받기 때문에 여러 렇지 않다”고 털어놨다. 절대 자주 해주지 않는다”며 웃었다. 오을 할 수밖에 없다. 구단에서 연봉 는 말을 듣는다. 또 치어리더를 좋겠지만 여건이 이유 그 =그 소개해 많다. 그러나나와계약을 야구장을 떠나지 못하는  해주면 명섭달라는 단장은부탁도 “구단 홈페이지에 렇지 않다”고 털어놨다. 절대 해주지 않는다”며 웃었다. 오 관련해 사실이 아닌 글들이 올라올 럼에도 이들은 야구장을 떠나지 못 명섭 단장은 “구단 홈페이지에 나와  야구장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그 때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한다. 응원이 자신의 전부이기 때문 관련해 사실이 아닌 글들이 올라올 럼에도 이들은 야구장을 떠나지 못 못하는 감동의 순간한다.이다.  지금도 잊지 조지훈 단장은 “하고때문 싶은 일 때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응원이 자신의 전부이기 을 하게 해준 것이 바로 야구”라고 =이들은 수많은 경기를 지켜봤지만 지금도 잊지 못하는 감동의 순간   이다. 조지훈 단장은 “하고 싶은 일 했다.해준 김주일·서한국 단장은 “야구 ‘지금도 잊지경기를 못하는지켜봤지만 순간’을 묻자,을 하게 것이 바로 야구”라고 =이들은 수많은 했다. 김주일·서한국 단장은 “야구 ‘지금도 잊지 못하는 순간’을 묻자, 삶의 모 즉각 대답이 나왔다. 김용일 단장은 는 내가 있는 이유이고, 내 는 내가 있는 이유이고, 내 삶의 모 단장 즉각 대답이 나왔다. 김용일 단장은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이 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종학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이 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종학 단장 승엽 선수와 마해영 선수가 터트린 은 “심장이다. 야구가 없었더라면 내 승엽 선수와 마해영 선수가 터트린 은 “심장이다. 야구가 없었더라면 내 심장도 것”이라며 야구에 동점 홈런과 역전 홈런을 수 없심장도 뛰지뛰지 않을않을 것”이라며 야구에 동점 홈런과 역전 홈런을 잊을잊을 수없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다”고 회상했다. 박홍구·KIA대한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다”고 회상했다. SKSK 박홍구·KIA 김주일 단장은 나란히 2009년 김주일 단장은 나란히 2009년 한국한국 유병민 유병민 yuballs@joongang.co.kr 기자 기자 yuballs@joongang.co.kr

경기장선 선수만큼 인기

김용일(35) ● ●

삼성 응원단장. 경력 9년 기억에 남는 순간 2002 한국시리즈 6차전

김용일(35) ● ●

삼성 응원단장. 경력 9년 기억에 남는 순간 2002 한국시리즈 6차전

서한국(28)

서한국(28)

넥센 응원단장. 경력 2년

넥센 응원단장. 경력 2년

기억에 기억에남는 남는순간 순간 2012년 2012년이숭용 이숭용은퇴식 은퇴식

박홍구(33) ● ●

SK 응원단장. 경력 5년 기억에 남는 순간 2009 한국시리즈 7차전

박홍구(33) ● ●

SK 응원단장. 경력 5년 기억에 남는 순간 2009 한국시리즈 7차전

김주일(35)

김주일(35) ● ●

● ●

조지훈(33) ●

KIA 응원단장. 경력 9년

KIA 응원단장. 경력 9년

기억에 남는 남는순간 순간 기억에 2009 한국시리즈 한국시리즈7차전 7차전 2009

오종학(29)

롯데 응원단장. 경력 7년 기억에 남는 순간 2008 포스트시즌

조지훈(33) ● ●

롯데 응원단장. 경력 7년 기억에 남는 순간 2008 포스트시즌

● ●

오명섭(31)

기억에 남는 순간 꼽기 힘들다

두산 응원단장. 경력 5년 기억에 남는 순간 꼽기 힘들다

홍창화(32)

LG 응원단장. 경력 2년

LG 응원단장. 경력 2년

기억에남는 남는순간 순간 기억에 2011년어린이날 어린이날두산전 두산전 2011년

홍창화(32) ● ●

● ●

두산 응원단장. 경력 5년

오종학(29)

오명섭(31) ●

‘야신’의 신’의 선택, 선택, 19세 19세 청각 ‘야 청각 장애인 장애인 투수 투수

한화 응원단장. 경력 7년

한화 응원단장. 경력 7년

기억에 남는 순간 기억에 남는 순간 2006 한국시리즈 6차전 2006 한국시리즈 6차전 ●

살 못 빼면  추일승 감독과 ‘동침’

살 못 빼면  추일승 감독과 ‘동침’

<김성근 감독>

<김성근 감독>

고양 원더스 입단 박병우

고양 원더스 입단 박병우 “800만원짜리 보청기 고장 “800만원짜리 보청기살래요” 고장 프로 돼서 내 돈으로 프로 돼서 내 돈으로 살래요” 박병우(19)는 보청기를 끼고 마운드 에 선다. 그래도 뒤에서 하는 말은 잘 들리지 않는다. 사회는 그를 장 박병우(19)는 보청기를 끼고‘청각 마운드 애인’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김성근 에 선다. 그래도 뒤에서 하는 말은 잘 (70) 고양 원더스 감독은 “박병우는 들리지 않는다. 사회는 그를 ‘청각 장 원더스 선수 중 한 명일 뿐”이라고 했 애인’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김성근 다. “우리는 병우를 ‘구제’하지 않았 (70) 고양 원더스 감독은 다. 선수로서의 가능성을“박병우는 보고 뽑았 다. 발이 느린 원더스 선수 중선수도 한 명일다뿐”이라고 했 른 “우리는 장점이 있으면 다. 병우를 야구 ‘구제’하지 않았 선수로 살 수 있다. 병우 보고 뽑았 다.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는 그저 ‘잘 안 들리는’ 단점 다. 발이 느린 선수도 다 하나를 지닌 선수일 뿐이다. 대 른 있으면 야구 신장점이 투구폼이 예쁘다. 가능성을 봤 선수로 살김수감독의 있다.설명이다. 병우 다”는 게  고양 입단안과정과 향후 생활 모두 는 그저 ‘잘 들리는’ 단점

하나를 지닌제14826호 선수일40판 뿐이다. 대 신 투구폼이 예쁘다. 가능성을 봤 다”는 게 김 감독의 설명이다.  고양 입단 과정과 향후 생활 모두 제14826호 40판

을 느껴서 공부는 일찍 포기했다” 며 그는 일찍 야구에 마음을 을웃었다. 느껴서대신 공부는 포기했다” 빼앗겼다. 정씨는 “초교 3학년 때인 며 웃었다. 대신 그는 야구에 마음을 2002년 ‘삼성 리틀야구단’에 입단하 빼앗겼다. 정씨는 “초교 3학년 때인 겠다”고 하더라. 중학교 때 병우가 2002년나‘삼성 입단하 ‘엄마, 야구 리틀야구단’에 오래 하고 싶어’라고 겠다”고 하더라. 중학교 병우가 했다. 그렇게 즐겁게, 열심히때야구를 했다”고 말했다. ‘엄마, 나 야구 오래 하고 싶어’라고  고양 선수들은 혹독한 훈련을 통 했다. 그렇게 즐겁게, 열심히 야구를 해 성장한다. 박병우는 “야구를 할 했다”고 말했다. 때는 신이 난다. 혹독한 훈련을 해보  고양 선수들은 혹독한 훈련을 통 고 싶다. 청각 장애인 1호 프로 선수 해되겠다. 성장한다. 박병우는 “야구를 가 아니, 프로에서 오래 던할 때는 신이 난다. 혹독한 훈련을 해보 지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더 구체적인 목표도 있다. 고 싶다. 청각 장애인 1호 프로 선수 “보청기가 정말 비싼데(양 가 되겠다. 아니, 프로에서 오래 던 이상이 있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박병우는 쪽 800만원) 야구를 하다 고장을 냈 목표를  부모는 박병우를 일반 학교에 보 지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다. 앞으로 내 돈으로 보청기를 사고 냈다. 박병우는 “말하는 데 어려움 밝혔다. 더 구체적인 목표도 있다. 싶다”고 했다. 아들의 표정은 당당 박병우는 “보청기가 정말 비싼데(양 했고, 어머니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다른 선수와 똑같다. 제물포고 3학년 오른손 투수인 박병우는 프로에 지 다른 선수와 똑같다. 제물포고 3학년 명받지 못했고, 테스트를 통해 독립 오른손 투수인 박병우는 프로에 지 구단 고양에 입단했다. 신입 멤버들 명받지 못했고, 테스트를 통해 독립 과 함께 20일 팀 훈련에 합류한 박병 구단 22일부터 고양에 입단했다. 신입 멤버들 우는 합숙생활을 시작한다. 과 함께 20일첫팀생일을 훈련에맞기 합류한  박병우는 전에박병 사 고를 정기문(53)씨는 우는 당했다. 22일부터어머니 합숙생활을 시작한다. 21일 “병우가첫 10개월쯤  박병우는 생일을됐을 맞기때다. 전에쇠 사 젓가락으로 전기콘센트를 건드렸다. 고를 당했다. 어머니 정기문(53)씨는 병원에서는 ‘괜찮을 거다’라고 했는 21일 “병우가 10개월쯤 됐을 때다. 쇠 데…. 그런데 5살이 됐을 때 ‘청력에 젓가락으로 전기콘센트를 건드렸다. 이상이 있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병원에서는 ‘괜찮을 거다’라고  부모는 박병우를 일반 학교에했는 보 냈다. 박병우는 “말하는 데 ‘청력에 어려움 데…. 그런데 5살이 됐을 때

박병우

련량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오리온스에선많기 정말때문이다. 힘들 련량이“상대적으로 고양 오리온스홀쭉해져 ‘다이어트’ 전태풍은 전태풍·김동욱 다”고 말했다. 하위권 팀인 오리온스 전태풍은 “오리온스에선 정말 힘들 올해 반전을 노리며 많은 훈련량 전태풍·김동욱 홀쭉해져 는 다”고 말했다. 하위권 팀인 오리온스 중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고양 오리 을 소화하고 있다. 는 올해 노리며 훈련량  김동욱도반전을 프리시즌 체중많은 감량이 온스에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을목표다. 소화하고 있다. “시즌 시작까 중국에서 전지훈련 고양 중 오리 최대 김동욱은  오리온스는 18일부터중인 25일까지 정도 시간이 남았으니  김동욱도 프리시즌 체중 3~4 감량이 국온스에 랴오닝성 4개 도시(랴오양, 푸신,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지 3~4주 정도 목표다. 더 빼겠다”는 각오를 차오양, 선양)를 돌며 훈련하고 있다. 중 ㎏ 최대 김동욱은 “시즌나타 시작까  오리온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냈다. 김동욱이 밝힌 본인의 현재 체3~4 선수단 가운데 예년에 비해 홀쭉해 국 랴오닝성 4개 도시(랴오양, 푸신, 지 3~4주 정도 시간이 남았으니 진 두 명의 선수가 유독 눈에 띄었다. 중은 104㎏이다. 차오양, 선양)를 돌며 훈련하고 있다. ㎏ 정도 더 빼겠다”는 각오를 나타 주인공은 전태풍(32)과 김동욱(31)이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올해 속 냈다. 김동욱이 밝힌강조하고 본인의 현재 가운데 비해 기치 홀쭉해 공과 빠른 공수 전환을 있 체 다.선수단 두 선수는 올해예년에 빠른 농구를 중은 104㎏이다. 진 두 명의 선수가 유독 눈에 띄었다. 다. 이 때문에 선수들이 가벼운 몸을 로 삼은 오리온스의 중심축이다.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전태풍은 합류하기김동욱(31)이 전부터 이 유지하는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올해 속 주인공은 팀에 전태풍(32)과 오리온스 구단 관계자는 “감독님은 미다. 10㎏이 빠져있었다. 오히려 팀에 두 선수는 올해 빠른 농구를 기치 공과 빠른 공수 전환을 강조하고 있 실패한 선수는가벼운 자신과몸을 합류하면서 5㎏ 정도가중심축이다. 쪘지만 여전 체중 다.감량에 이 때문에 선수들이 로 삼은 오리온스의 히 날씬한(?) 몸을 자랑한다. 지난 5 같이 자도록 할 정도다. 빠른 농구 LG 봉중근, 암 투병 아버지와 시구  전태풍은 팀에 합류하기 전부터 이 유지하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월 아들 태용이 태어나면서 아이를 를 하기 위해 모든 선수가 적정 체중 LG 투수 봉중근(32·왼쪽)이 21일 잠실 롯 오리온스있다”고 구단 관계자는 미 10㎏이 빠져있었다. 오히려 또 팀에 을 유지하고 말했다. “감독님은데전에서 간암 투병 중인 아버지 봉동식 보느라 잠을 제대로 못 잔 탓이다. 쪽 800만원) 야구를 하다 고장을 실패한 선수는기자 자신과(71)씨의 시구를 받은 뒤 마운드에서 기념 합류하면서 5㎏ 정도가 쪘지만몸 여전 체중 감량에푸신(중국)=오명철 이유도 있었다. 지난해까지 고양=하남직 기자냈 다른 KCC에 비해 훈 5 같이 자도록 다. 앞으로 내jiks79@joognang.co.kr 돈으로 보청기를 사고 담았던 LG하고 봉중근, 할 정도다. 빠른 농구촬영을 히 날씬한(?) 몸을 오리온스의 자랑한다. 지난 있다. 암 투병 아버지와 [연합뉴스]시구 omc1020@joongang.co.kr

싶다”고 했다. 아들의 표정은 당당 했고, 어머니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고양=하남직 기자 박병우

jiks79@joognang.co.kr

고양 오리온스 ‘다이어트’

월 아들 태용이 태어나면서 아이를 보느라 잠을 제대로 못 잔 탓이다. 또 다른 이유도 있었다. 지난해까지 몸 담았던 KCC에 비해 오리온스의 훈

를 하기 위해 모든 선수가 적정 체중 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 투수 봉중근(32·왼쪽)이 21일 잠실 롯

푸신(중국)=오명철 기자

(71)씨의 시구를 받은 뒤 마운드에서 기념

omc1020@joongang.co.kr

데전에서 간암 투병 중인 아버지 봉동식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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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문화2012년 9월 21일 금요일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문화

불교 알면 현대심리학 보인다

이분들이 생활의 달인입니다

고우 스님에게 듣는다 ‘성철 스님 백일법문’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우리 시대 ‘달인’들. 왼쪽부터 모든 감각을 동원해 명품과 가짜를 구분하는 명품 감별사 박원범씨, 한 번 만져본 야구 배트는 완벽하게 재현해낸다는 배트 제작의 달인 김기남씨, 손님이 찾으면 수원 시내 전역에 떡볶이를 배달하며 떡볶이업계의 큰 손으로 소문난 달인 백찬윤씨.

[사진 SBS]

달인 찾아내는 달인 궁금하시죠 ‘생활의 달인’‘화성인  ’ 일반인 출연자 찾기 비결은

 수백명 만나고 인터넷 뒤져   설거지 도우며 며칠 설득도 뜨거운 철판 위에 계란을 깬 후 휘 휘 젓는다. 미리 말아놓은 김밥 위에 두르면 순식간에 ‘김밥 품은 계란말 이’가 완성된다. ‘김밥의 달인’ 송한 민씨는 싱글벙글 웃는다. “전, 일하 다 죽을 각오로 일해요.”  열정과 기술로 똘똘 뭉친 우리 이 웃들의 기발한 ‘생업 노하우’를 소개 하는 ‘생활의 달인’(SBS). 1년을 넘 기지 못할 거라는 우려를 깨고 8년째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는 장수 프 로그램이 됐다.  ‘달인’과 성격이 다르지만, 케이블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tvN) 도 4년째 방영되고 있다. 하얀 피부

를 가지고 싶어 6년 동안 2억원을 쓴 ‘백인 피부남’, 강남에서만 머물기를 고집하는 ‘강남빠녀’ 등 별나게 사 는 사람들을 ‘화성인’이란 이름으로 소개한다. 출연자는 매회 화제가 되 고, 평균 시청률은 1%를 넘긴다.  그만 하면 소재가 달릴 것 같은데, 프로그램은 여전히 순항 중이다. 사 람 사는 세상의 만물상을 그대로 보 여주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의 성패 를 가르는 ‘숨은 사람 찾기’의 비결 을 제작진에게 물었다.  양으로 승부=일단 후보가 많아 야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TV 카메 라를 꺼리고, 촬영에 응했다 해도 돌 연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생활의 달인’ 이상준 PD는 “도넛 달인을 찾기 위해 도넛 공장 100여 곳 에 밤새워가며 전화를 돌렸다. 후보 를 10명 내외로 추린 다음, 점심을 부 산에서 먹고 저녁을 광주에서 먹는 식 으로 인터뷰를 다녔다. 많이 만나봐야 진짜 달인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연히 몸이 바쁠 수밖에 없다. 때를 미는 달인을 찾기 위해 하루 4 군데씩 찾아 다니며 직접 경험하느 라 제작진의 등에 피가 맺혔을 정도 다. 그렇게 소개한 달인이 지금까지 2700여 명. PD·작가 등 30명이 뛰어 온 결과다.  그럼 화성인은 어디에 숨어 있을 까. 최연희 작가는 “화성인 후보는 대부분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 활동한다. 온갖 동호회·블로그· 트위 터 등에서 사람을 찾아 하루 종일 e메일을 보내는 게 일”이라고 밝혔다. 홍익대·이태원 등 젊은이들이 몰리 는 번화가에서 외모·패션이 독특한 이들을 캐스팅하기도 한다.  삼고초려는 기본=프로그램에 안 성맞춤인 사람을 찾아냈다고 해서 다 가 아니다. 방송 출연을 거부하기가 일쑤이기 때문이다. 이상준 PD는 “분 리수거 달인 등 힘든 직업일수록 자 식들 때문에 노출을 꺼린다. 삼고초 려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계곡 근처

백숙집에서 밥상을 들고 뛰어다니며 배달하는 친구를 인터뷰하기 위해 며 칠을 함께 일했다”고 털어놓았다.  화성인의 경우, ‘1회용녀’ ‘난장 판녀’처럼 손가락질 받는 경우가 많 아 섭외에 더 애를 먹는다. 최 작가는 “독특하다고 이상하게 볼 게 아니라, 밥 사주고, 얘기를 듣고 또 들으며 기 다린다. 그 친구들이 개인적인 문제 를 털어놓을 정도로 듣는다”고 했다. 후보자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서 ‘잠 복근무’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적합한 후보를 찾아낼 도리가 없을 때, 제작진은 ‘꺼진 불’ 을 다시 본다. 이 PD는 “5년 전 맷돌 만드는 분을 취재했었는데, 그땐 무 심코 지나쳤다. 그런데 맷돌을 손으 로 만드는 분이 점점 사라지면서 지 금은 달인이 됐다. 모아둔 자료를 절 대 버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PD 의 방에 6㎜ 녹화테이프가 수천 개 쌓여있는 이유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강좌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내 바로 중도를 강조하는 내용이고, 용이 다채로워진 느낌이다. 법사 파사와 현정은 따로 분리된 과정 (法師)로 나선 고우(75) 스님이 이 아니라 동시에 벌어지는 ‘사 속도를 낸 것도 있지만 강연교재 건’이라는 얘기였다. 백일법문(장경각)의 내용 자체  이어 유식사상에 대한 설명이 시작됐다. 가 깊이를 더하고 있다. 스님에 따르면 현대 심리학자  10일 오후 서울 조계사 내 불교 역사문화기념관. 성철(1912∼93) 융의 이론도 불교의 깊은 영향을 스님 탄생 100주년에 맞춰 고우 받았다. 유식학이 현대 심리학과 스님과 함께 공부하는 ‘백일법문 닮은 이유다. 스님은 우선 중도 교 리가 ‘나란 존재는 없다’고 강조 강좌’ 일곱 번째 자리가 열렸다. 남은 강연은 이제 세 번. 이날 하다 보니 사람들이 허무의식에 스님은 사람의 의식세계에 대한 빠지는 폐단이 나타났는데 이를 불교의 설명이 현대심리학과 얼 바로잡기 위해 4세기경 유식학이 성립됐다고 했다. 모든 생사유전 마나 흡사한지를 짚었다. ‘불교의 심리학’으로 불리는 의 원인을 ‘오직 식(唯識)’으로 파 유식학(唯識學)을 통해 화두 참선 악해 허무를 극복하려 했다는 얘 이 중도(中道)를 깨닫는 데 어떻 기였다. 게 도움이 되는지를 살폈다. 백일  스님은 “유식학은 사람의 정신 법문(상권) 180~260여 쪽에 해당 세계를 8식(識)으로 나눠 설명한 다”고 했다. 하는 대목이다. 눈·귀·코·혀·몸 다섯 개 감각기  고우 스님은 그릇된 상식을 깨 는 것으로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관이 작용하는 단계인 5식, 이를 파사현정(破邪顯正). 흔히 ‘그릇 인식·분별하지만 관심 대상이 한 된 도리를 깨뜨리고 바른 도리를 곳에 머무르지 않고 늘 바뀌는 상 드러낸다’는 뜻으로 풀이하는 사 태인 6식, 인식하는 능력은 없지 자성어가 실은 중도의 가르침을 만 현대심리학의 무의식처럼 사 람 의식 깊은 곳에 박혀 윤회를 전하는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파사현정은 삿된 것을 부숴버 거듭해도 바뀌지 않는 8식(아뢰 리고 바른 것을 세운다는 뜻인데, 야식), 8식에 의지해 나라는 존재 여기서 삿된 것은 뭘까요. 놀라지 에 집착하는 성향의 7식(말나식) 마십시오. 자기라는 변하지 않는 등이다. 주체가 있다고 보는 것, 그런 생  결국 아뢰야식을 부숴야 대자 각을 버리고 나와 타인이 중도로 유한 열반에 들 수 있는데 그러기 있다고 보는 것이 삿된 것을 피하 위해선 주관과 객관의 경계를 허 는 것이고 동시에 바른 것을 드러 무는 화두 참선을 해야 한다는 게 이날의 결론이었다. 내는 것입니다.” 즉 참선을 통해 분별하는 마  중도를 중시한 인도의 대승불 음을 몰아내면 자연스럽게 모 교 갈래인 중관파가 중국으로 든 업보의 근원인 아뢰야식 건너와 성립된 종파 에도 이르러 이를 정화할 가 삼론종인데, 이 수 있다는 것이었다. 쉽지 종파의 핵심 교 않은 내용이었지만 자상한 리가 파사현정 설명이었다. 이라 는 설 명이었 다. 신준봉 기자 고우 스님 파사현정은 inform@joongang.co.kr

40판 제14825호


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수술 않는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초소형 내시경과 정밀 레이저를 이용해 허리통증의 원인을 제거한다.

[사진 세연통증클리닉]

고령·심장질환 디스크 환자도 OK 수술 않는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 S4 건강한 당신

2012년 9월 17일 월요일

고령·심장질환 디스크 환자도 OK

김재영의 성(性)토크  가정주부인 최미란(49)씨는 종종 가벼운 허리 통증을 느꼈다. 그때마다 ‘ 오래 살려면 부부생활’ 을 즐겨라 이러다 말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최근 아침·저녁으로 날 씨가 쌀쌀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졌다. 허리를 숙여 물건을 들어올리기가 힘 들 정도였다. 다리에도 찌릿찌릿한 증상이 나타났다.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갑작스러운 허리통증은 보름이 넘도록 지속됐다. 결국 최씨는 병원을 찾 허리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다. 가정주부인 최미란(49)씨는 종종 가벼운 허리 통증을 느꼈다. 았고 그때마다 ‘이러다 말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최근 아침·저 성과 건강은 ‘바늘과 실’이다. 건강해야 성 생활을 즐길 수 있고 성생활을 즐기면 건강 도 챙길 수 있다.  우선 섹스의 운동효과다. 마치 조깅을 하 는 것처럼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를 증가 시킨다. 호흡과 맥박이 빨라져 심장·폐기능 이 좋아진다. 여기다 한 번에 150~350㎉를 소비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건강효과도 다양하다. 우선 노년에 걸리 기 쉬운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활발한 성생 활은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해로운 콜 레스테롤(LDL)의 비율을 조절해 콜레스테 롤 수치를 낮춘다. 오르가슴과 사정 직전에 는 DHEA 농도가 보통 때보다 다섯 배나 올라간다. 또 전립선을 보호하면서 스트레 스를 해소시켜준다. 친밀도를 높여주는 옥 시토닌의 농도가 늘어 부부관계를 더 원활 하게 만들어준다.  조선시대에도 이를 활용해 장수를 누린 사람이 있다. 83세에 승하한 영조다. 그는 왕들의 평균수명인 43세의 두 배에 달할 정 도로 오래 살았다. 재위기간도 반세기가 넘 는다. 영조의 장수비결은 바른 식생활과 활 발한 성생활이다. 그는 조선 전기의 학자였 던 홍유손의 장수법을 실천했다. 99세까지 장수한 홍유손은 76세에 결혼해 아들을 낳 은 인물이다.  영조는 홍유손의 장수 비법을 따라 소식 을 하면서 잡곡밥 같은 거친 식사를 즐겼다. 식사시간도 반드시 지켰다. 또 60대 중반의 나이에 10대인 정순왕후를 맞아들여 말년 까지 부부생활을 가졌다. 역설적으로 말하 면 영조가 장수했기 때문에 오래도록 성생 활을 즐겼다고 할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성과 건강의 연관성을

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졌다. 허리를 숙여 물건을 들어올리기가 힘들 정도였다. 다리에도 찌릿찌릿한 증상이 나타났다.

롤 수치를 낮춘다. 오르가슴과 사정 직전에 는 DHEA 농도가 보통 때보다 다섯 배나 올라간다. 또 전립선을 보호하면서 스트레 스를 해소시켜준다. 친밀도를 높여주는 옥 시토닌의 농도가 늘어 부부관계를 더 원활 하게 만들어준다.  조선시대에도 이를 활용해 장수를 누린 사람이 있다. 83세에 승하한 영조다. 그는 왕들의 평균수명인전·문·가·기·고 43세의 두 배에 달할 정 도로 오래 살았다. 재위기간도 반세기가 넘 는다. 영조의 장수비결은 바른 식생활과 활 발한 성생활이다. 그는 조선 전기의 학자였 던 홍유손의 장수법을 실천했다. 99세까지 장수한 홍유손은 76세에 결혼해 아들을 낳 은 인물이다.  영조는 홍유손의 장수 비법을 따라 소식 을 하면서 잡곡밥 같은 거친 식사를 즐겼다. 식사시간도 반드시 지켰다. 또 60대 중반의 나이에 10대인 정순왕후를 맞아들여 말년 까지 부부생활을 가졌다. 역설적으로 말하 면 영조가 장수했기 때문에 오래도록 성생 활을 즐겼다고 할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성과 건강의 연관성을

Health

일러스트=강일구

B5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의학전문지인 오피니언•건강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발표된 영국 브리 스톨대 연구팀에 의하면 활발하게 ‘성생활 을 즐기는 중년 남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이 영 보다 훨씬 건강하게 오래희산다’는 결과가 나 왔다. 45~59세 남성 918명의 성생활과 사망 률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가장 활발하게 성 생활을 하는 그룹은 가장 소극적인 그룹보 <써리> 다 심장질환 발생률이 절반에 불과했다. 이영희 치과 원장  건강과 장수를 원한다면 지속적인 부부 생활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당 한 운동과 바른 식습관으로 발기력을 유지 해야 한다. 더불어 성기 능장애가 의심되면 속 히 전문의의 도움을 받 아 이를 개선하는 것이 좋다.

틀니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퍼스트 비뇨기과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갑작스러운 허리통증은 보름이 넘도록 지속됐다. 결국 최씨는 병원을 찾았고 허리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다. 일러스트=강일구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의학전문지인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발표된 영국 브리 스톨대 연구팀에 의하면 활발하게 ‘성생활 을 즐기는 중년 남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훨씬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결과가 나 왔다. 45~59세 남성 918명의 성생활과 사망 률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가장 활발하게 성 생활을 하는 그룹은 가장 소극적인 그룹보 다 심장질환 발생률이 절반에 불과했다.  건강과 장수를 원한다면 지속적인 부부 생활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당 한 운동과 바른 식습관으로 발기력을 유지 해야 한다. 더불어 성기 능장애가 의심되면 속 히 전문의의 도움을 받 아 이를 개선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심장질환과 같은 내과질환이 있는 허리디스크 환자, 나날이 증가 추세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나쁜 습관 환자나 고령자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허리통증을 호소하 ■ 한쪽 다리를 꼬고 앉는다. 수술 않는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 다”고 말했다. 수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는 이들이 증가한다.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 ■ 의자 끝 부분에 걸터앉는다. 크거나, 바쁜 직장인도 부담 없이 치료를 지면 척추나 근육, 인대 등이 경직돼 가벼운 고령·심장질환 디스크 환자도 OK ■ 비스듬하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는다. 받을 수 있다. 증상도 악화되는 탓이다. ■ 서 있을 때 일명 ‘짝다리’를 짚는다.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허리디스크다. 가정주부인 최미란(49)씨는 종종 가벼운 허리 통증을 느꼈다. 그때마다 ‘이러다 말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최근 아침·저 ■ 쪼그리고 앉아 빨래한다. 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졌다. 허리를 숙여 물건을 들어올리기가 힘들 정도였다. 다리에도 찌릿찌릿한 증상이 나타났다. ‘국민 대표 질환’으로 불릴 만큼 발병률이 디스크 파열 심한 환자도 통증 감소 효과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갑작스러운 허리통증은 보름이 넘도록 지속됐다. 결국 최씨는 병원을 찾았고 허리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다. 페이스 디자인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의 효과는 세계무 때문에 심장질환과 같은 내과질환이 있는 허리디스크 환자, 나날이 증가 추세 환자나 고령자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허리통증을 호소하 처진 볼못한 이지리프팅 시술로 다”고 말했다. 수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는 이들이 증가한다. 기온이 떨어  특히 수술은 예상치 부작용을 낳기개선대에서도 입증됐다. 세연통증클리닉은 지 2006년 약급격하게 136만 명이었던 허리디스크 진료 크거나, 바쁜 직장인도 부담 없이 치료를 지면 척추나 근육, 인대 등이 경직돼 가벼운 받을 수 있다. 목 주름, 늘어진 목의 피부, 팔자 증상도 악화되는 탓이다. 나이가 들면 왜 얼굴이 험상궂게 도 한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2008 환자가 2010년에는 160만 명으로 증가했다. 난 6월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15차 세 주름, 눈가의 굵은 주름을 개선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허리디스크다. 변할까. 이렇게 자신도 모르게 변 한다. ‘국민 대표 질환’으로 불릴 만큼 발병률이 한 얼굴은 대인관계에 큰 영향을 디스크 파열 심한 환자도 통증 감소 효과  일반적으로계임상통증학회 처진 볼이나 턱의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더 따르면이상 고령자만의 질환이 미친다. 게다가 표정까지 없으니 꼬리뼈 레이저 년부터 내시경술의 효과는 세계무 2010년까지 접수된 척추 수술 관련 허리디스크는 학술대회에서 이와 관련 경우 한쪽 방향으로 4개, 목 주름 2006년 약 136만 명이었던 허리디스크 진료  특히 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낳기 대에서도 입증됐다. 세연통증클리닉은 지 영락없이 골이 난 사람 같다. 은 한쪽에 2개 정도 실이 들어간 환자가 2010년에는 160만 명으로 증가했다. 도 한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2008 난 6월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15차 세  중년 이후 얼굴이 변하는 가 소비자상담은 759건, 피해구제는 96건에 다.달주름이 심하거나 아니다. 환자 7명 중 1명은 20~30대다. 된 논문을 발표했다. 허리디스크 환자 50 보다 팽팽하 허리디스크는 더 이상 고령자만의 질환이 년부터 2010년까지 접수된 척추 수술 관련 계임상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와 관련 장 큰 이유는 볼살이다. 얼굴 전 게 당기길 원할 때 추가할 수 있다. 소비자상담은 759건, 피해구제는 96건에 달 된 논문을 발표했다. 허리디스크 환자 50 아니다. 환자 7명 중 1명은 20~30대다. 체의 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처 수술 환자의 5~30%는 수술 후 통증이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추간판탈 명을 대상으로 시술 전후 효과를 분석한  30대 중·후반 여성은 V라인을 했다. 수술 환자의 5~30%는 수술 후 통증이 명을 대상으로했다.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추간판탈 진 볼살은 불독주름(마리오네트 시술 전후 효과를 분석한 만들기 위해 이 시술을 받기도 한 출증’. 척추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다시 재발하는 이른바 ‘수술 후 통증 증후 결과다. 라인)과 팔자주름을 만들고 날 다. 턱 부위의 늘어진 피부를 당겨 디스크(추간판)가 과도한 압력·외상·노화 군’을 겪기도 한다. 절개한 수술 부위가 회  조사에 참여한 환자는 일반 디스크 환자 렵했던 턱 라인도 늘어지게 한다. ‘수술 후 통증 증후 출증’. 척추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다시 재발하는 이른바 결과다. 무너졌던 턱 선을 살려준다. 얼굴 등으로 인해 돌출된다. 이때 돌출된 디스크 복되면서 신경과 함께 달라붙는 유착 현상 와 대량 디스크 파열 환자(척추관이 50% 얼굴에 음영이 생기면서 면적도 이 갸름해지며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가 척추 주위의 신경을 압박하고, 염증 반 이 생겨서 발생한다. 커진다. 비후성 노화현상이다. 이상 침범)로 구성됐다. 2회 이상 신경차단 군’을 겪기도 한다. 수술방법은 부위가 회 시술이 조사에 디스크(추간판)가 압력·외상·노화  이지리프팅은 한 시간 이내로 짧 참여한 환자는 일반 디스크 환자  하지만 전문가 들 은 디스 크 환자의 술이나 신경성형술을 응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한다. 세연통증클 과도한  이렇게절개한 늘어진 피부를 개선하는 받았지만 별다른 효 리닉 최봉춘 원장은 “허리 통증과 함께 엉 80~90%는 수술을 받지 않아도 치료할 수 과가 없었다. 이들에게 꼬리뼈 레이저 내시 다양하다. 피부를 절개하는 수술부터 부담 고 간단하다. 또 수술 부담이 적다는 것도 한 번 시술로와 효과를 확인할 수 디스크 파열 환자(척추관이 50% 있다고 말한다. 약물·물리·운동요법과 신 경술을 시행한 복되면서 덩이·다리·허벅지·발 등의 통증(방사통)과 이 적은 비수술 달라붙는 방법까지 소개되고 있다.유착 따 장점이다. 후, 1주·3주·3개월·6개월 동 신경과 함께 현상 등으로 인해 돌출된다. 이때 돌출된 디스크 대량 저림,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허 경근 차단술 등을 통해서다. 그 가운데 최 안의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일반 디스 라서 개인마다 다른 주름이 생긴 부위나 정 있으며, 통증이나 부기 등에 대한 부담도 거의 없다. 시술 당일 세수나 화장을 할 수 근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이 주목받고 크 환자 22명 모두 통증지수(VAS)가 70% 리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생겨서 발생한다. 가 척추 주위의 신경을 압박하고, 염증이상반감소하는 효과를 이상 침범)로 구성됐다. 2회 이상 신경차단 있다.  최근에 많이 하는 시술이 볼이나 목 피 있다. 보였다. 대량 디스크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지름 1㎜의 파열 환자 28명 중 20명은 통증지수가 55% 부 늘어짐을 개선하는 이지리프팅(EZ  주름이나 피부의 늘어짐이 심하면 시술 레이저 내시경술로 수술 없이 치료 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실만으로 피부 내시경과 정밀 레이저가 달린 카테 가량 감소했다. 최봉춘 Lifting)’이다. 돌기가 있는 의료용 특수 실 환자의 원장은 “지금까지 디전문가 대다수가 허리디스크는 수술로만 치료할 초소형  하지만 들 은 디스 크 응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한다. 세연통증클 술이나 신경성형술을 받았지만 별다른 효 을 처진 피부 안쪽에 삽입, 피부를 위로 끌 를 당겨 올리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 터(가는 관)를 돌출된 디스크 부위에 넣어 스크 파열이 심한 환자는 수술에 의존하는 어올려 고정시키는 시술이다. 처진 볼이나 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도 있다. 수술을 하면 통증 원인을 제거한다. 내시경으로 환부를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80~90%는 수술을 받지 않아도 치료할 수 리닉 최봉춘 원장은 “허리 통증과 함께 엉 과가 없었다. 이들에게 꼬리뼈 레이저 내시 적어도 15일 이상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 또 직접 확인하며 치료하기 때문에 주변 신경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과 같은 비수술적 수술 후에는 허리보호대를 착용해야 하고, 과 조직을 건드릴 위험이 없다. 또 특수레 치료로도 수술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통해 염증은 물론 비정상적인 디스 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긴 시간이 소요된다. 이저를 신간 있다고 말한다. 건강 약물·물리·운동요법과 신 경술을 시행한 후, 1주·3주·3개월·6개월 동 덩이·다리·허벅지·발 등의 통증(방사통)과 고령자나 바쁜 직장인에게는 매우 부담스 크와 인대도 줄인다. 최봉춘 원장은 “치료 시간이 30분 이내며,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갑상선암을 이해하기 쉽 러운 일이다. 몸 안의 독소를 정화하 통해서다. 그 가운데 최 안의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일반 디스 저림,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허 경근 차단술 등을 게 설명한 책 박정수 교 는 비법을 담은 책 서 수의 갑상선암 이야기 재걸의 해독주스가 출 가 발간됐다. 박 교수는 간됐다. 이 책은 변비·크 환자 22명 모두 통증지수(VAS)가 70% 건강 브리핑 근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이 주목받고 리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상 경험을 토대로 갑 암·고혈압·당뇨 등 다양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상선암의 모든 것을 에 한 질환에 따른 해독주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암센터는 ‘항암치료로 는 4주간 총 8회 진행한다. 02-440-8767. 있다.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대량 디스크 한국얀센에서 후원한다. 02-843-8479. 세이 형식으로 풀었다. 스의 효과를 소개한다. 발생한 말초신경병증’ 임상연구에 참여할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갑상선암 국내 1호 자연치료전문의로 통하는 저자는 지원자를 모집한다. 항암화학요법 이후 나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는 9월 22일(토)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지름 1㎜의 파열 환자 28명 중 20명은 통증지수가 55% 등 각종 갑상선 질환에 대해 설명한다. 2장 채소·과일을 삶고 갈아서 만든 주스로 체내 타난 손발의 감각내시경술로 저하, 저림 등 말초신경병 수술 오후 1~4시 서울 강남치료 학동사거리 일지아트 동국제약이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정’을 레이저 없이 은 갑상선암 치료의 실제를 소개하며, 3장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한 증에 대한 전침(경혈에 침을 놓고 전류를 흘 홀에서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우를 위한 ‘힐 발매했다. 정맥순환장애가 있으면 발과 다 은 임상에서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질 다. 해독주스를 만드는 방법과 장·간·폐를 리는 방법)의 효과를 확인한다. 참여 대상자 링톡 콘서트’를 개최한다. 크론병은 만성 염 리가 붓고, 저리고, 가렵다. 방치하면 하지정 정밀풀었다. 레이저가 달린 카테 가량 감소했다. 최봉춘 원장은 “지금까지 디 대다수가 허리디스크는 수술로만 치료할 초소형 내시경과의 응답으로 갑상선암 초보 의사에 해독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실제 해독주스 는 암 진단 후 항암화학요법을 진행 중이거 증성 장질환이다. 이날 콘서트에선 삼성의 맥류·다리궤양 등이 생길 수 있다. 센시아정 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박정수 지음, 도서 체험담과 성공사례도 담아냈다. 서재걸 지 나 종료한 사람, 최근 2주 내 말초신경병증 료원 최연호 교수의 ‘크론병 이야기’를 시작 은 정맥의 탄력을 향상시켜 통증·감각이상· 관)를 돌출된 디스크 부위에 넣어 스크 파열이 심한 환자는 수술에 의존하는 수약물을 있다고 생각한다. 수술에 대한 출판 지누, 349쪽, 2만2000원. 음, 맥스, 248쪽, 1만4500원. 관련 복용하지 않은 사람이다. 치료 으로, 이양지 푸드리스트의 ‘힐링두려움으 푸드’ 등 경련·부종 등을터(가는 개선한다. 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도 있다. 수술을 하면 통증 원인을 제거한다. 내시경으로 환부를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적어도 15일 이상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 또 직접 확인하며 치료하기 때문에 주변 신경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과 같은 비수술적 수술 후에는 허리보호대를 착용해야 하고, 과 조직을 건드릴 위험이 없다. 또 특수레 치료로도 수술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긴 시간이 소요된다. 이저를 통해 염증은 물론 비정상적인 디스 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오경아 기자 고령자나 바쁜 직장인에게는 매우 부담스 크와 인대도 줄인다. 최봉춘 원장은 “치료 시간이 30분 이내며,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okafm@joongang.co.kr 러운 일이다.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초소형 내시경과 정밀 레이저를 이용해 허리통증의 원인을 제거한다.

[사진 세연통증클리닉]

퍼스트 비뇨기과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나쁜 습관 ■ 한쪽 다리를 꼬고 앉는다.

■ 의자 끝 부분에 걸터앉는다.

■ 비스듬하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는다. ■ 서 있을 때 일명 ‘짝다리’를 짚는다. ■ 쪼그리고 앉아 빨래한다.

김수신 성형외과전문의·의학박사

 오경아 기자

okafm@joongang.co.kr

제14821호 40판

건강 브리핑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암센터는 ‘항암치료로 발생한 말초신경병증’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항암화학요법 이후 나 타난 손발의 감각 저하, 저림 등 말초신경병 증에 대한 전침(경혈에 침을 놓고 전류를 흘 리는 방법)의 효과를 확인한다. 참여 대상자 는 암 진단 후 항암화학요법을 진행 중이거 나 종료한 사람, 최근 2주 내 말초신경병증 관련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이다. 치료 제14821호 40판

는 4주간 총 8회 진행한다. 02-440-8767.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는 9월 22일(토) 오후 1~4시 서울 강남 학동사거리 일지아트 홀에서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우를 위한 ‘힐 링톡 콘서트’를 개최한다. 크론병은 만성 염 증성 장질환이다. 이날 콘서트에선 삼성의 료원 최연호 교수의 ‘크론병 이야기’를 시작 으로, 이양지 푸드리스트의 ‘힐링 푸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한국얀센에서 후원한다. 02-843-8479. 동국제약이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정’을 발매했다. 정맥순환장애가 있으면 발과 다 리가 붓고, 저리고, 가렵다. 방치하면 하지정 맥류·다리궤양 등이 생길 수 있다. 센시아정 은 정맥의 탄력을 향상시켜 통증·감각이상· 경련·부종 등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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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볼 이지리프팅 시술로 개선


B6 특집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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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토벤은 그녀의 어린 시절 추억이자 친구 ” 24살 한인 피아니스트 HJ Lim 하루 사이에 24살의 한인 피아니스트 HJ Lim은 급속 도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게 되었다. EMI(영국 음반사) 가 그녀를 후원함으로써 현재 랑랑(Lang Lang)과 유 자 왕(Yuja Wang)을 후원하고 있는 도이치 그라모폰 (Deutsche Grammophon - 1898년 세워진 독일 클래 식 음반사)과의 경쟁에 한 몫 하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 는 참으로 유별나다. 자신의 꿈을 따르라는 어머니의 든든한 지원 아래 12 살이란 어린 나이에 프랑스로 유학길에 오른 그녀는 인 터넷을 통해 가족과 꾸준한 연락을 이어오기를 약속하 였고 틈틈이 Youtube에 자신의 연주를 올렸다. 그 결과 그녀는 가족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음악인으로 거듭나는 자신의 진행과정을 보여주게 된 셈이다. 프랑스 내에서 많은 상을 받은 그녀는 결국 16 살에 벌써 베토벤 소나타 전집을 연주하게 되었고, 이 미 인터넷을 통해 두루 알려진 그녀의 실력은 2009년 그녀가 올린 ‘라흐마니노프의 회학적 연습곡 (Rachmaninoff - Etude Tableaux)’의 화려한 연주를 통해 EMI와 음반 계약을 따내게 된다. 그녀가 연주한 베토벤 소나타 전집은 금년 5월 iTunes 에 발표되었고 여름에 CD 세트로 발매되었으며 불과 한달 전 열린 런던 위그모어 홀(Wigmore Hall)에서 의 데뷔 공연까지 가능케 하였다. 이 모든 게 전례에 없는 일이다. EMI 출신의 음악인들 중 HJ Lim만큼 어린 나이에 베토벤 소나타 전집을 연주한 이는 단 한 명도 없다. 다 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역시도 베토벤 소 나타 전집을 연주했을 당시 그녀보다 한 살 위였고 알 프레드 브렌델(Alfred Brendel)은 30대였다. 랑랑, 윤디 리(Yundi Li), 그리고 유자 왕도 데뷔할 때 HJ Lim처 럼 8개의 CD 세트를 내진 않았다. 피아니스트 조이스 양(Joyce Yang)은 나와의 인터뷰 에서 다가올 공연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서 이렇게 얘 기하였다: ‘최소한 전 베토벤 대신 라흐마니노프를 연 주하잖아요. 베토벤 곡을 연주하라 그러면 저도 어쩔 지 모르겠어요’. (’12-02 조이스 양 인터뷰) HJ Lim에 게 베토벤이란 두려움의 존재가 아닌 사랑스러운 그녀 의 어린 시절 추억이자 친구다. 이러한 그녀의 연주 실력은 과연 어떠한가? 솔직히 말 하면 그녀의 음악접근방법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 다. 미리 귀띔해주자는 건 아니지만 그녀는 그녀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음악을 다루었다. 그 방식 중 하나는 아주 빠른 템포이다. 이 거대한 작 품을 다 연주하는데 고작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렸을 뿐

피아니스트 HJ Lim [사진출처=hjlim.com]

16살에 베토벤 소나타 전집을 연주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 데뷔 공연 “그녀의 테크닉은 초인적”

이다. 베토벤이 작품에 표기한 템포는 너무 빨라서 웬 만한 피아니스트는 엄두도 못 낸다고 그녀는 말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 빠른 템포를 맞추면서 동시에 작곡가 가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의 특징까지 살려낸다. 그녀의 테크닉은 거의 초인적이기까지 하다. 또한 그녀는 야마하 피아노의 가볍고 건조한 소리를 이용해 마치 베토벤 시절의 포르테피아노(fortepiano) 와 흡사한 소리까지 구사해 내었다. 그녀의 연주는 다 른 이들에겐 없는 진정성을 갖추고 있다. 무대 위에서 보여진 그녀의 연주는 청중의 흥미를 끌 기에 충분히 매력적이고 열광적이었다. 하지만 빛처럼 빠른 그녀의 템포는 베토벤의 탄탄한 구조와 묵직함, 그리고 작곡가의 위엄 있는 음색과는 거리를 두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베토벤이 아니었다. 보다 직설적이고 예측할 수 없었으며 느린 악장에서는 엄하지 않고 다 소 여유로웠다. 전통주의자들은 HJ Lim이 화려한 테크닉에 기반을

둠으로써 작품의 섬세함을 놓친다고 다그칠지도 모르 겠지만 다른 이들은 그녀의 신선한 영감에 새롭게 다가 온 베토벤을 환영할 수도 있겠다. 오가는 수많은 비평과 호평 사이에서 우리는 그녀가 독일이 아닌 프랑스에서 트레이닝 받았다는 사실을 잊 으면 안 된다. 이브 나트(Yves Nat, 1890~1956, 프랑스 출신의 피아 니스트이자 작곡가)가 1950년대에 연주한 베토벤 소나 타 전집을 들어보면 프랑스 음악인에게선 보다 가볍고 활발하며 낭만이 좀 덜 묻어나는 해석이 나온다는 것 을 볼 수 있다. HJ Lim에게나 EMI 음반사에게나 상당히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그녀의 많은 연주는 Youtube에서 또한 들 을 수 있다. 그 중 ‘고별(Les Adieux)’은 그녀의 스타일 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9시간되는 그녀의 모든 연주는 $9.99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자. 글=제프리 뉴만, 번역=류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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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교 변호사 법률 사무소 James J. Jung Law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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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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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Mi-Ae Deli in Coquitlam is looking for an experienced Full-Time Baker. Requirement: at least 2 year of experience, C$13.25/hr and 40hr/week Duties: -Prepare dough for Korean style buns, bread,rolls, and sweet goods. -Prepare batters for sheet cakes, cookies, sponge cakes, icings and frostings. -Bake mixed dough and batters. -Frost and decorate baked goods. -Ensure quality of products Please send your resume vi e-mail: matsara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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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 서울옥 3년 이상 근무 경험, 2주 휴가, 주 40시간, $3,000/월 (403)762-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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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Nikko Sushi Rest. Req. F/T cook(1); 3yrs. Exp. high school, cook fully Japanese dishes, Handle cooking equipment, Korean is an asset. $18.50/hr 40/hr/wk. Email:nikko.chung2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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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quitlam Dental Practice serving the Korean and Canadian community needs an Intra-Oral Dental Assistant

Jejudo Seafood Inc. dba Jeju Sushi Japanese Restaurant seeks a Food Service Supervisor.

Job Duties: •Prepare patients for dental examination and assist dentist during procedures •Take and develop X-rays •Assist with implant surgery •Educate patients about oral hygiene and treatments •Record dental procedures performed •Process payments and insurance claims •Schedule appointments

Qualifications: •Minimum 1 year experience as dental assistant •Certified in dental radiography •Fluency in Korean &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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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train, receive & process payment, place merchandise in bags, Stock shelves and clean check-out counter area, Process bottle returns, $11-12/hr (FAX)250-785-3911, OR reddimar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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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ing-F/T cook: 40hrs/week, Required: 3+yrs exp. High school diploma. wage:$18.50/hr 40hrs/wk. Resume: akaneja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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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FT Japanese restaurant server, Basic English, Korean asset, completion of high school, Provide job training , 40hrs/ week, $11-12/hr, will arrange accomodation, Q Spot Japanese Restaurant , Fort St John Fax: 250-785-0059, Email: qspo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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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of secondary school 2~3 yrs of related work exp. is required $18~20/hr, 37.5hrs/wk, Fluency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Email: peterskh@hotmail.com Fax: 604-893-8991 Address: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 1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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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Sushi, Langley, B.C. seeks a sushi cook. Permanent position. $15/hour. Duties: Prepare sushi and Korean fusion dishes, supervise/train kitchen helpers, plan menu and daily specials, develop Korean style fusion dishes, monitor food supplies; Req: High School Diploma, Completion of college program as Sushi cook, Over a year of experience as a Sushi Cook, Korean speaking and English speaking an asset.

KATANA Japanese Restaurant (Langley) FT food service supervisor, supervise / train staff for food service & job duty,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3-15/hr, Fax: 604-533 5514, katana@hotmail.co.kr

직원모집 F/T Food service supervisor,

MARU SUSHI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 develop menu/ make sushi and rolls/ $17/hr, 40 hr/wk Resume to: sushimaru2010@hotmail.com Location: 1-45540 Market Wy. Chilliwack, BC V2R 0M5

in Japanese cuisin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Korean language asset. Tatsu Bistro 1441 Commercial Dr. Vancouver BC V5L 3X8 Email: tatsubistro@hotmail.com

Japanese Chef. Min.10 yrs of exp. in Japanese BBQ(Yakiniku) and its sauce. Managing kitchen operation, development of menu, recruite & hire staff. $19/hrs. Korean language asset. COOK. Min. of 3 yrs of exp. in Japanese. Prepare ingredients for cooking, Cook food &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16/hr. Yakiniku CHOSUN, 793 Jervis St. Vancouver BC V6E 2B1. Email: gyudony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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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BAY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develop menu/make sushi and rolls $16/hr, 40 hr/wk Resume to: sushibaylee@yahoo.ca Business Location: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Lakeview Restaurant in Harrison Hot Springs seeks a Restaurant Hostess.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Korean is an asset $11~13/hr, 40hrs/wk, Basic English harrison.lakeview@gmail.com Fax: 604-648-9110

E-mail resumes to ugnam@naver.com

Supervise/co-ordinate/train staff, Plan work schedule,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4-16/hr,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Guilford Mall) ,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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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il store supervisor, Reddimart, Fort St. John, FT, supervise staff,

Surrey Damiko Sushi requires F/T cooks (2 positions) ; 3 years+ yrs.exp. Complete

FT Food counter attendant,

Norboo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F/T Cook

maintain store oper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13-14/hr, paid vacation, (Fax)250-785-3911 or reddimart@hotmail.com

high school, able to cook full course Japanese & Korean cuisine with quality standard, Korean is asset. Wage:$17.00/hr 40hr/wk Fax: 778-575-5252 Email: dh-you@hotmail.com

Serve customers at counter, pack take-out orders, prepare miso & tea, ‘ $11-12/hr, Bay Sushi Cafe, Vancouver DT, youth welcome, Fax 604-806-0361, baysushicaf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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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kuraku Korean Cuisine in Burnaby seeks a F/T Cook

Cook for Sushi Bella Restaurant in North Vancouve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7~18/hr, 40hrs/wk, Basic Eng. Fluency in Korean Tel : 604-987-8633 e-mail : sushibellakits@yahoo.ca

River Road Cafe hires 2 cooks (full-time)in Richmond. Req.:3+ yrs.exp. with knowledge of Korean and chinese food. Req.completion of high school. Duties: prep.& cook complete dishes, clean kitchen area. Salary: $15.50/hr (40hrs/wk). Apply:rrdcafe@gmail.com

직원모집 Edm Uhak Centre Ltd. is looking for an Education Courses Salesperson. High School Diploma, No exp, but Adm exp is an asset. Discuss school program,estimate or quote prices C$12.75/ hr, 40hr/wk,5day/wk, M-F, Send resume via email: hcjung@edmedu.com Edm Uhak Centre Ltd. #401-698 Symour St. Vancouver, BC, V6B3K6

직원모집 하나푸드(맛사랑)에서 리치몬드 H-Mart 내 한식당 및 분식코너에서 오래 함께 일하실 참심한 직원을 모집합니다. 성실한 직원은 스폰서 가능합니다. 주방장 0명 헬퍼 0명 데모 0명 딜리버리 0명 이력서: matsarang@gmail.com 문의: 604-939-5380

직원모집 SUSHI BAY is hiring F/T cook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handle fish/develop menu/ make sushi and rolls/ $17/hr, 40hr/wk Resume to: sushibaylee@yahoo.ca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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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샵 헬퍼 급구 11:30am~3:30pm Tel: 604) 999-6765 1497 Franklin St, Van, BC

SHOCHIKU SUSHI RESTAURANT in white Rock Seeks a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er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7~19/hr, 40hrs/wk. Fluency in Korea & read English Fax: 604-538-6798 or Email: shochikusushi@hotmail.com

직원모집 BROS DENTAL LABORATORY is seeking a DENTAL TECHNICIAN.

-Comp.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required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eek -Tel: 604-568-8385 E-mail: rakurakuinburnaby@gmail.com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ea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eek -F: 604-806-0370 -E: norbookoreanrestaurant@gmail.com

* Korean Food, Chinese food or Japanese food cook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K-town bbq Richmond Ltd/F:778-395-7033/ 4151 hazZelbridge way(aberdeen center)email:ktownbbqcanad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 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 train Staff k-town bbq richmond ltd/F:778-395-7033/ 4151 hazZelbridge way(aberdeen center) email:ktownbbqcanada!gmail.com * Kitchen Helper Edu:G-6,Exp.:6 months,No certif. 40 hr/W Wage:$12/hr, Lang:must Korean & No or Basic English DUTIES: assist cook,clean Pots, Washes& sort materials,clean in & out of kitchen 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leo.0706@hotmail.com * Korean Food CooksEdu:G:6-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hr. 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miyoung@hotmail.com Hansem food /F:604-985-8657 1647 East Pender St.Van BC  * Korean Food,Chinese food or Japanese  food cook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P/R or1 Canadian/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6-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 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 #201-1323 Robson St.Van email:daebakbong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1)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 #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 up/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 Little Japan Rest.: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stlee6800@korea.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Sakura Sushi & Grill 2 Positions

but trainig will be provided. C$11.10/hr, 40hr/week, Thrsday ~ Monday , 5 days/week, Duties: -Wash, peel vegetables and fruit -Assist cook and staff -Remove trash and clear garbage Send your resume via email: 1966-hee@hanmail.net Maple Story Trading Co, Ltd. 45 8th AVe. New Westminster, BC, V3L 1X6

*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No.Need Exp.(be trained )No certif.40hr/W, Wage:$12/hr+tip, Korean, Basic English,Duties:greet 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recommend foods and beverages 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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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Japanese Cook Wanted

Tour Guide for Tour Click Company in Burnaby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Fluency in Korean & Proficiency in English $15~18/hr, 40hrs/wk E-mail: tourclick@hotmail.com Fax: 604-566-9951

YEC Enterprises Ltd. dba Gillies Bay General Store is looking for Food Counter Attendant. Compl. of Secondary School / Basic English and Korean is asset / Related exp. is asset/ $10.90~12.00/hr, 37.5 hrs/wk.Resume to E-mail: gbgeneralstore@gmail.com or Mail to 4101 Gillies Bay Road, PO Box 106, Gillies Bay, BC, V0N 1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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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Food counter attendant,

Honey's Bistro & Bakery in Coquitlam requires F/T cook. 3 years+ yrs.exp.

TOYAMA JAPANESES RESTAURANT

Complete high school, able to cook full course meal & Korean cuisine, handle deep fryer. Good at working with others, Korean is asset. Wage:$17.50/hr 37.5hr/wk Email: honeysbis@gmail.com

Looking for full-time or part-time dinning staff. Experience not necessary. Drop off resume at 757 SEYMOUR ST,VANCOUVER,V6B5J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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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 구 함 : 취 업 비 자 , 영 주 권 신 청 가 능 :JAPANESE FOOD COOK,  CHINESE FOOD COOK,KOREAN FOOD COOK : 604-506-5635/ EMAIL:estherkwonva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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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Story Trading Co., Ltd is looking for 2 F/T Kitchen helpers. High School Diploma is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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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중앙일보

문의:

Suite 200C 504 Ave. Cottonwood Ave. #C-927 Brunette Coquitlam, BC.Coquitlam V3K 1C8

직원모집 F/T Cook (37.5 hrs/wk). 3+ yrs exp. High sch. diploma. Wage : $14.50/hr. able to cook full course of Japanese cuisine, Ensure quality of food and modify menus etc. Email : sakura-sushingrill@gmail.com

Serve customers at counter, pack take-out orders, prepare miso & tea, ’ $11-12/hr, Bay Sushi Cafe, Vancouver DT, Fax 604-806-0361, baysushicafe@hotmail.com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Osaka Today, 168-8180 No. 2 Rd. Richmond BC. Kjh1203@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Compl. of College program in dental technology / 5 yrs or more related work exp. are required / Competency in English, Korean is asset / C$25.00/hr, 40 hrs/wk Resume to E: dentaljob01@gmail.com or F: 604-677-7975

- At least 3 years of Japanese cooking experience. -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 40hrs/week, wage will be $16-$18/h depends on experience and expertise. - Email resume to pocoasahijr@gmail.com Asahi Japanese Restaurant. 103-2540 Mary Hill Road Port Coquitlam

F/T convenience store (Fort St. John) cashie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2~3 years experience in related Basic English and Fluency in Korean $12~14/hr, 37.5hrs/wk E-mail: vankang@hanmail.net Mail: 10537 King George Blvd., Surrey, BC, V3T 2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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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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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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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241회는 중앙일보 2706호에서 계속됩니다.


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전면광고 B11


B12 전면광고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


2012. 9. 22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신중국 63년 숱한 권력투쟁에는 언제나 화약 냄새가 풍겼다. 후진

억대 연봉을 뿌리치고 춘천에 서예카페를 차린 김 종헌 전 남영비비안 사장. 돈 대신 ‘마음의 평화’

미국·유로존·일본이 돈 풀기에 나섰다. 중앙은행들이 양적 완화(QE)와 국채 매입을 결정했다. 싸구려 달러

타오와 시진핑 역시 예외가 아니다.

를 얻었다는 그의 주말 얘기를 들어봤다.

와 유로·엔 자금이 국내로 몰려들 태세다.

>>22, 23면

>>28면

Korea News 세상읽기

C1p

문학

>>31면

C6p

한국 종합 C3

2012. 9. 22 www.joongang.ca

2012년 9월 22일~9월 23일 문의 : 604-544-5155

서울 신촌역, 2012. 9 서울 신촌역, 2012. 9

세상 읽기

지하철역 갤러리 서울지하철 1~8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이 660만 명 (2011년 기준)이라고 합니다. ‘시민의 발’이라는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지하철은 이미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하철 문 화도 생기고요. 도시에서 대중교통수단 이상의 역할 을 하고 있죠.  잠깐 여유를 갖고 천천히 둘러보면 발길을 멈추게 세상 읽기 하는 지하철 문화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연단의 작은 음악회도 있고요. 동네 미술학원 주최 ‘아이들 의 솜씨자랑’도 볼거리입니다. 약속 시간을 기다리며 지루해하지 말라고 간이 도서관도 있답니다.  여기 서울지하철 2호선 신촌역엔 작은 갤러리가 생 겼네요. 휴대전화 보호하루 케이스 제조업체인 서울지하철 1~8호선 평균 이용객이 에피케이 660만 명 스(대표 만든 ‘스트리트 갤러리 (2011년 김근하)라는 기준)이라고 업체에서 합니다. ‘시민의 발’이라는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지하철은 이미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하철 문 화도 생기고요. 도시에서 대중교통수단 이상의 역할 을 하고 있죠.  잠깐 여유를 갖고 천천히 둘러보면 발길을 멈추게 하는 지하철 문화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연단의 작은 음악회도 있고요. 동네 미술학원 주최 ‘아이들 의 솜씨자랑’도 볼거리입니다. 약속 시간을 기다리며 지루해하지 말라고 간이 도서관도 있답니다.  여기 서울지하철 2호선 신촌역엔 작은 갤러리가 생 겼네요. 휴대전화 보호 케이스 제조업체인 에피케이 스(대표 김근하)라는 업체에서 만든 ‘스트리트 갤러리

지하철역 갤러리

No.6’이라고 합니다. 회색 바닥을 아름다운 동화의 세 계로 만들었네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드릭(Dric)의 대표작인 붉은 실을 두른 채 먼 곳을 바라보는 토끼를 서울 신촌역, 2012. 9 표현한 작품 ‘Red thread’ 벤치도 설치돼 있고요. 이 곳 아트타일 작품들은 모두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감 상하며 작은 즐거움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데 뜻을 같 이한 작가들의 재능 기부로 만들었답니다. 호계동거 리, 순천향대학병원 소아과 병동 경기어린이 박물관, 남이섬 유니세프홀에도 에피케이스가 만든 갤러리가 있답니다.  지하철역을 지나며 시간을 조금만 내보세요. ‘일상 에서 만나는 기분 좋은 지하철 문화’를 누릴 수 있을 겁니다. No.6’이라고 합니다. 회색 바닥을 아름다운 동화의 세 글·사진=강정현 기자 cogito@joongang.co.kr 계로 만들었네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드릭(Dric)의 40판 제14826호 대표작인 붉은 실을 두른 채 먼 곳을 바라보는 토끼를 표현한 작품 ‘Red thread’ 벤치도 설치돼 있고요. 이 곳 아트타일 작품들은 모두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감 상하며 작은 즐거움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데 뜻을 같 이한 작가들의 재능 기부로 만들었답니다. 호계동거 리, 순천향대학병원 소아과 병동 경기어린이 박물관, 남이섬 유니세프홀에도 에피케이스가 만든 갤러리가 있답니다.  지하철역을 지나며 시간을 조금만 내보세요. ‘일상 에서 만나는 기분 좋은 지하철 문화’를 누릴 수 있을 겁니다. 글·사진=강정현 기자 cogito@joongang.co.kr 40판 제14826호


C2 전면광고

2012년 9월 22일~9월 23일


10 세기의 특허전쟁  삼성, 독일서 애플에 판정승

한국 C3

2012년 9월 22일~9월 23일

뉴스

“삼성, 멀티입력 특허 침해 안 했다” 독일 만하임 법원 소송 경과 만하임 법원, 원고 애플 패소 판결 “아이폰5 특허 침해 검토 후 제소” 삼성전자, 미국 법원에 문서 제출

독일 만하임 법원이 삼성과 애플의 특허소 송에서 삼성의 손을 들어줬다.  만하임 지방법원은 21일(현지시간) 애플 이 “멀티 입력 플래그 특허를 침해당했다” 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 고 패소 판결했다. 멀티 입력 플래그 특허 는 스마트폰 화면에서 텍스트를 복사하는 방식에 적용된 기술이다. 복사를 위해 텍스 트를 누르고 있으면 텍스트 양끝에 아이콘 이 뜨고 이 아이콘을 조절해 복사 범위를 설정하는 기능이다.  이번 소송은 지난달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2011년 6월 애플, 상용특허 6개 침해했다며 삼성 제소 2012년 3월 삼성 승소. 잠금해제(특허번호 022) 기 술 비침해 판결 잠금해제(특허번호 081) 기술, 다국어 입력방법 판결 유보 5월 핀치투줌, 포토플리킹에 대한 판결 유보 9월 삼성 승소. 복사 범위 설정 기술 비침해 판결

북부연방법원 배심원들이 애플의 일방적인 승리로 평결한 이후 유럽에서 열린 첫 본안 재판이다.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지방재판소 가 ‘미디어플레이어 콘텐트와 컴퓨터의 정 보를 동기화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침해 소 송에서 삼성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판결은 유럽의 통신시장이 크다는 점 과 애플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UI와 관련된 판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애플은 지난해 6월 독일 만하임 법원에 삼성이 자신들의 상용 특허 6가지를 침해했 다며 제소했다. 이날 판결은 6개 기술 가운

데 마지막 기술이다. 지난 3월 만하임 법원 은 스마트폰 잠금해제 기술에 대해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 다. 이날 판결을 포함해 삼성은 만하임에서 2연승을 거둔 셈이다. 만하임 법원은 두 손 가락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확대하는 ‘핀치 투 줌’ 등 나머지 4개 기술에 대해서는 판 결을 유보했다. 이 법원은 지난 3월과 5월에 열린 공판에서 “삼성이 제기한 애플 특허무 효심판에 대한 결론이 나온 이후 나머지 기 술에 대해 판결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판결에 대해 “애플의 지 식재산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법적 으로 인정받았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세계 시장에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제품들 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와 애플의 미국 소송 전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5도 포함될 전 망이다. 삼성전자는 아이폰5가 자사 특허 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돼 제품 검토 후 소 송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라는 문서를 19

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 원에 제출했다. 아이폰5가 포함되는 소송은 삼성이 지난 4월 표준특허 2건과 상용특허 6건을 침해당했다며 애플을 상대로 제소한 것이다. 당시에는 아이폰4S·아이폰4·뉴아 이패드·아이패드2를 상대로 했지만 여기에 아이폰5가 추가된다.  아이폰5가 이들 8개 특허 중 어느 부분을 침해한 것으로 삼성이 판단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이 소송의 8개 특 허에는 그동안 삼성이 아이폰5를 압박할 무 기로 평가받아 온 4세대(4G) 롱텀에볼루션 (LTE) 관련 특허는 없다.  삼성전자는 이번 문서 제출과 관련해 “소 송보다는 혁신을 통한 시장 경쟁을 선호하지 만 애플이 소송으로 시장 경쟁을 제한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지식재산권 보호 를 위해 최소한의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고 판단했다”며 “불가피하게 아이폰5 제소 를 검토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청와대 검색하니  서울 역삼동 중국집 ‘청와대’ 가리켜 애플 iOS6 새 지도 오류투성이 삼성·LG전자 본사는 아예 없어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iOS6에 기본 내장된 새 지도가 오류가 많아 논란이 일고 있다.  애플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동시에 iOS6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했다. 그러나 새 지도 애플리케이션은 전 세계적 으로 있어야 할 곳에 도로·건물이 없거나 명칭이 잘못 쓰이는 등 곳곳에 오류가 있 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역시 지명이 잘못 표기되거나 건

물이 지도에서 누락된 오류가 발견됐다. 21 일 현재 애플 지도에서 ‘청와대’를 검색하 면 인천에 있는 ‘청와대공인중개사사무 소’와 서울 역삼동의 중국음식점 ‘청와대’ 만 표시된다. 서울 종로 인근 청와대 실제 위치에는 ‘청화대’라고 잘못 표시돼 있다. 국회나 대법원, 헌법재판소는 물론 보건복 지부 등 사법·입법·행정기관들도 지도상 에는 빈 공간으로 표시돼 있다. 삼성전자 와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국내 기업 본사 도 공터로 돼 있거나 검색되지 않는다.  로이터 등 외신 역시 “(애플 새 지도 속) 도시 전체가 바닷속에 빠져 있는가 하면 고속도로는 중간에 갑자기 사라졌다”며

“셰익스피어 생가가 있는 영국의 한 도시 는 시내 중심 전체가 병원으로 돼 있다”고 지적했다. 아일랜드의 법무장관 앨런 샤터는 20일 (현지시간) “애플 지도에 ‘에어필드’라는 이름의 정원·농장지대가 공항으로 표시돼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며 정정 요청 성명 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도를 3차원으로 보 는 ‘플라이오버’ 기능도 이미지가 왜곡돼 도시 주요 랜드마크나 구조물이 파괴된 것 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 기능으로 보면 미국 자유의 여신상은 사라져 있고 브루클린 다 리는 지워진 상태다.  전문가들은 “직접 곳곳을 다니며 세부

정보를 수집하는 구글과 달리 애플은 지리 정보 데이터업체로부터 받은 정보에 의존 해 문제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한편 애플이 iOS6 업데이트와 함께 아이 패드에 기존에 없던 시계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하면서 스위스의 시계업체 디자인을 무단 도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연한 못 채워도 안전진단 허용

이 손수 고른 작품은 대사 임기가 끝날 때 까지 이곳에서 손님들을 맞는다. 작품이 처 음 공개된 이날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 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정형민 국립 현대미술관장, 이상봉 디자이너 등 각계 인 사 80여 명이 참여해 관람했다.  회화·판화부터 설치미술까지 작가들이 뽐낸 개성은 다양했다. 구본창 작가처럼 저명 예술인의 작품도 있지만, 임현경·김 희찬·변시재 등 대부분 20~30대 신진작가 의 작품이다. 이들 중 절반은 미국에서 활 동 중이다. 성 김 대사는 “작품 하나하나 에 큰 의미가 있지만, 모두 양국 관계의 깊 이와 다양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임주리 기자

앞으로 재건축 연한을 채우지 않아도 사 업 추진을 위해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1일 내진설계가 이뤄 지지 않은 아파트 가운데 ‘중대한 기능적 결함’ 또는 ‘부실 설계·시공으로 인한 구 조적 결함’ 등이 있는 것에 대해 지방자치 단체의 판단에 따라 재건축 안전진단을 허용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이 21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안 이 연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내 년 8월 시행될 전망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조례로 정한 재건 축 연한은 그대로 유지하되 내진설계가 이 뤄지지 않은 아파트 중 균열·누수·붕괴 우 려 등의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경우 안전진단 을 통해 재건축할 수 있게 했다.  내진설계는 1988년부터 6층 이상에 1만 ㎡ 이상으로 짓는 주택단지부터 의무적으 로 적용해 왔다. 이에 따라 통상 준공연도 기준으로 91년 이전에 건축된 아파트 단지 는 대부분 개정안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 다. 80년대 후반에 지은 서울시 노원구 상 계 주공아파트나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처 럼 재건축 연한(단지별 상이, 최대 2022년) 이 도래하지 않았어도 중대한 결함이 있다 고 판단되면 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을 경우 재건축할 수 있게 된다. 해당 단 지가 시장·군수에게 안전진단을 요청할 때 는 주민 10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 다. 국토부는 누수·균열 등 ‘중대한 기능적 결함’ 또는 ‘부실 설계·시공’의 구체적인 범 위는 시행령에 정할 예정이다.

ohmaju@joongang.co.kr

김준술 기자 jsool@joongang.co.kr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아내와 전시 작품 협상, 대북 협상만큼 어려웠어요” 성 김 대사, 미국 대사관저서 한국 미술작가 전시회 열어 “북한 사람과도 협상을 많이 해봤지만, 아 내와 협상하는 일도 만만치 않더군요. 지난 해 11월 부임 이후, 제 아내와 많은 작품을 보고 토론하며 이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그간 가장 즐거운 일이었죠.”  성 김(한국명 김성용·52) 주한 미국대사 의 말에 좌중이 웃음을 터뜨렸다. 21일 서 울 정동 주한 미대사관저에서 열린 전시회 ‘맥락의 재조명’을 소개하는 자리에서다. 이날부터 열리는 상설전이다. 성 김 대사는 남경민 작가의 작품 ‘캔 버스 틀과 거울 사이’ 앞에 서서 “다이닝 룸에서 저녁을 먹을 때 바로 보이는 작품 인데 색깔이 화사해 희망적인 느낌이 들어 제14826호 40판

무척 좋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고풍스러운 미를 자랑하는 대사관저 곳 곳에 한국인·한국계 미국인 작가 12명의 작 품 19점이 새롭게 걸렸다. 한옥으로 지어진 관저는 필립 하비브 전 대사(1971~74년 재 임)가 지어 ‘하비브 하우스’로도 불린다.  이번 전시는 미국 국무부에서 진행하는 ‘아트 인 앰버시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전 세계 200여 곳의 미국 공관에 예술작품 을 전시해 현지 주민과 소통하겠다는 취지 로 1964년 시작됐다. 대사가 새로 부임하면, 그의 취향대로 작품을 바꿀 수 있다.  성 김 대사는 이화여대 미대 출신인 부인 정재은(43)씨와 전시회 준비를 했다. 이들

안랩 하한가 추락 박근혜·문재인 테마주도 급락 정치테마주가 무더기 하한가로 추락했다.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안랩은 전날보다 1 만7500원(14.92%) 떨어진 9만9800원에 거 래를 마쳤다. 19일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후보가 보유한 지분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안랩 주가는 4거래일 내리 하락세 다. 또 다른 안철수 테마주라는 써니전자, 우성사료, 오픈베이스 등도 모두 가격 제한 폭까지 내렸다.  다른 정치인 테마주도 급락했다. 박근 혜 테마주로 분류되는 신우도 하한가를 기 록했다. EG 주가는 전날보다 6.09% 내렸 고, 이 밖에 대유신소재(-10.93%)와 대유 에이텍(-8.87%)도 크게 하락했다. 문재인 테마주라는 바른손(-9.46%), 비트컴퓨터 (-9.14%)도 낙폭이 컸다.  정치테마주의 급락은 그간 실체 없이 올랐 던 만큼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쏟아졌 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최대주주의 지분 전량 매각으로 주가가 주저앉아 논란이 된 미래산업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선 후보의 정책과 관련된 주식은 오름세다. 이날 누리텔레콤, 피에스텍, 옴니 시스템 등 ‘스마트 그리드(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관련 종목은 일제히 상한가까지 올랐다. 안 후보의 대선 정책에 스마트그리 드가 포함됐다고 알려지면서다. 김수연 기자 soo@joongang.co.kr

마치 도로가 파괴된 것처럼 보인다. [AP=연합뉴스]

조기 재건축 길 열려

‘마음의 정원’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철수 떠나자마자

애플 iOS6에 내장된 새 지도에선 이미지가 왜곡돼

안전 결함 아파트

서울 정동 주한 미대사관저에서 열리는 상설전 ‘아트 인 앰버시’에서 성 김 주한 미대사(가운데)와 부인 정재은씨(오른쪽)가 임현경 작가(왼쪽)의 작품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인사과장 이정도 ◆외교통상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 소장 홍지인 ^〃 기획부장 최강 ^〃 교수 부장 권태면 ◆국토해양부 <국장급 파견> ^공공주택건 설추진단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고위 공무원 전보> ^지방행 정체제개편지원단장 오동호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성환 ^지방분권지원단장 주 낙영 ◆특허청 <서기관 전보>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정책과 안희철 ^상표디자인심사 국 상표심사정책과 신정호 ^〃 상표1심사 과 김용천 ^〃 국제상표심사팀 곽선미 ◆아시아투데이 ^상임고문 홍성은

부고 ▶송철웅씨(전 스포츠조선 기자)별세=21일 오전 6시 일산병원장례식장, 발인 23일 오 전 6시, 031-900-6952. ▶이헌원씨(창신프레스 회장)별세, 이정준 씨(의사)부친상, 금영수(사업)·신흥식씨(한 국에너지 회장)장인상=21일 오전 10시 연 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2227-7569. ▶김형선(내일신문 재정금융팀 기자)·경래 씨(일산중 교사)부친상, 조현정(부산은행 차장)·김경주씨(호성건설 대표)장인상=20 일 오후 9시 적십자병원, 발인 22일 오전 6 시, 2002-8444. ▶신철호씨(중소기업은행 성남지점장)부친 상=21일 오전 10시 고대안암병원, 발인 23 일 오전 8시, 920-5045. ▶박용한씨(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 모친상=20일 오후 3시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32-621-5114. ▶박희성씨(KBS 광고국장)모친상=21일 낮 12시 인천 부평세림병원, 발인 23일 오전 8 시, 032-524-0591. ▶배상선(수원교육지원청 장학관)·상경씨 (고려대안산병원 근무)모친상=21일 오전 3 시 고대안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31411-4441. ▶양병기(청주대 교수·전 한국정치학회장)· 병용(신흥대 겸임교수)·승희씨(신흥대 교수) 모친상=21일 오후 1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2258-5940


C4 전면광고

2012년 9월 22일~9월 23일


2012년 9월 22일~9월 23일

전면광고 C5


C6 문학

2012년 9월 22일~9월 23일

내려 놓는 다는 것에 대해서

평화통일 음악회

윤문영

가을 하늘 아래 에서는 무엇이든 내려 놓을 수 있다 가을 햇살 아래에서는 시끄러운 소리도 가을 햇살이 먹는다 끝없는 정적만이 침범하는 가을 얼굴 고운 어머니의 모습이 한 점이 되어 튀어 나온다 사연이 땀방울 하나 되어 얼굴에 붙이고 언덕의 선을 따라 그어 오르는 발자취를 본다 어머니의 사연을 듣는다. 나도 어느덧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 나의 그 어린 어머니의 사연을 담담하게 듣는다 얼마나 나를 죽이고 살아야 했을 가에 대해서 얼마나 아픔이 질기고 질겨 잘리지 않는 아픔에 대해서 어머니의 본분은 무엇이었을까 그런 것이 도대체 있었을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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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가을은 내려 놓을 수 있는 계절 해야 한다는 내려 놓음이 가을 하늘 아래 빛이부문 나게 뜨겁다.아직도 시 당선작 끝이 없을 것 같은 가을에 대해서 언젠가는 끝이 되어 하나의 점으로 기쁠 우리의 삶에 대해서 가을은 내려 놓는다 그의 햇살을

키가 훤출하게 큰 미남형의 피아니스트다. 귀로썬 거부반응이다. 어쩌다 북한방송을 들을 1975년 평양에서 태어난 김철웅은 평양음악대 때에 한 옥타브 높은 여자 아나운서의 독설 같 학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또한 러시아 차이코스 은 기분이 든다. 저건 ‘환희’가 아니라 군가 같다. 프키 국립음악대학에서 4년간을 더 수학했다. 군가란 전진 뿐이다. 일방통행이다. 언제부터 음 평양으로 돌아와 교향악단의 피아니스트로 활 악 속에 선전이 흘러 들어 갔는지 모른다. 공산 약했다. 체제에 개인이란 묵살된다. 혁명적인 주체가 은 누구나 한번쯤은 짝사랑을 한다. 짝사랑하는 연중에 반복된다. 여인에게 가장 아름다운 ‘가을의 속삭임’을 연주 슈베르트나 김 소월 같은 소박한 노래는 아예 해주고 싶었다. 몰래 연습을 하다 감시원에 적발 없다. 현란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도 안 된다.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서정적인 노래는 금 된다. 인민의 낙원에서 ‘반동’으로 감시대상이 되 지곡이다.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건, 그림을 그려 면 식량이 끊긴다. 굶어 죽게 된다. 감시 체제 속 도 개인자유란 위험한 곳이다. 개인자유를 꿈꾸 엔 불가항력적인 한(恨)이 서린다. 남쪽의 부모 면 비판의 대상이 된다. 금지곡을 연습하다 발각 형제를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한(恨). 언제 된 그것 하나만으로도 음악가의 길은 끝장이다. 나 양심을 감추고 박수를 치며 웃어야 하는 가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도 자기마음대로 듣지 식적인 한(恨). 못한다. 김철웅의 쇼팽이 울린다. 쇼팽의 소야곡 연주 한 예술가의 절망과 비통함이 뼈아프게 와 닿 를 들으니 천부적인 음악성이 와 닿는다. 피아니 는다. 생명을 내걸고 자유세계로 탈북한다. 그렇 스트의 생생한 생명력이 풍겨난다. 더군다나 ‘아 게 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함을 추리할 뿐 몇 편의 -황은주리랑 소나타’속에 우리민요가 나온다. 민요란 천 북한음악을 펴 보인다. 남한에서 올라간 월북작 년을 흘러온 우리들의 소리나는 정기이다. 새야 곡가의 ‘환희’를 연주한다. 역시 뽕짝에 익숙해진 새야 파랑새야, 녹두 밭에 앉지 마라. 민요 속

엔 남한이나 북한도 없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 리오. 그 어떤 시대적인 절망까지도 노래로 풀 어버리는 맑고 밝은 해방감이다. 민요는 혼자서 흥얼거려도 좋다. 아리랑 소나타로 겨레의 한(恨)을 풀어주는 피 아니스트가 존경스럽다. 이번엔 바이올리니스트 김사랑과 정소라가 협 연을 한다. 감미롭고도 슬픔을 띤 바이올린 울 림이다. 음악으로 꽃피우는 건반의 정열이 눈부 시다. 손가락이 건반 위를 날아다닌다. 제일 앞 줄에 앉아 머리카락에서부터 발끝까지 하모니 를 이르는 모습을 지켜본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의 향기로운 음색에 녹아 든다. 저 자유가 바로 갈망하는 우리의 음악이 아닌가? 간절한 꿈이 아닌가? 짜릿한 감동을 맛보는 건 예술가의 혼 백에서 나온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이다. 생 명을 내건 진지함과 천부적인 음악성을 연주한 다. 해외동포2012년 모두가9월 사랑하는 예술가이다. 19일 수요일 앞으로 북한과 남한이 없는 음악회를 한 무 대에서 열었으면 싶다. 아리랑 소나타에서 겨레 의 한(恨)을 풀어 버린 것처럼 남북한 음악회를! 노래가 없는 삶이란 삭막하다. 다음엔 캐나다 동포 후원으로, 남북한 ‘평화통일’ 음악회를 열 었으면 싶다. 한 겨레는 하나다.

디어 시간은 다가왔다. ‘띠리리리리리’ 전화가 왔 다. “김미현씨죠? 오늘 무슨 곡을 부르실 건가 요?””네. 이선희의 <J에게>입니다.“”네. 그럼 먼저 연습을 해볼까요?“ 그렇게 하여 연습까지 잘 마치고 드디어 생방 송 노래경연대회가 시작되었다. 노래를 끝까지 다 부르는 동안 전화수화기를 잡은 내 손은 땀 으로 흠뻑 젖었다. 생방송 대회가 끝나고 순위 발표를 기다리는 데 어라! 내 이름이 불려지지 않는 거다. 그렇다. 나는 순위 안에도 들지 못하고 탈락했다. 어찌나 마음이 허망하던지 맥이 풀리고 기운이 없어졌

다. 날계란 먹은 위가 소화를 못 시키는 듯 했다. 노래를 잘 부른다고 믿고 있었지만 출중한 실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력이 못 되었거나 그날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그래서 대회 참가한 사람이 많아서 또 나 같은 사람이 흔해서 그런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고 추측했다. 그러나 난 요즘도 가끔 방송국에서 특히 라 디오에서 노래를 부르는 코너가 있으면 귀가 솔 깃해져 전화기를 들어 신청을 해볼까 하는 생 각을 하곤 한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내 자신 이 어쩔 때는 스스로 귀엽기까지 하다는 생각 을 하곤 한다.

유인형

삼만 광년을 풋사과의 속도로

노래를 잘 부른다는 소리를 듣고 방송국 라디 오 노래 경연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다. 그때 이 중앙신인문학상 선희의 J에게를 불렀는데 어찌나 가슴이 두근 거렸던지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얼굴이 상기되 는 듯 하다. 아삭, 창문을 여는 한 그루 사과나무 기척그 당시 나는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시절이었고 라디오를 즐겨 듣고 있던 터였다. 방송국에 재미 사방四方이 없어 부푸는 둥근 것들은 동쪽부터 빨갛게 물들어간다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틀어놓고 집안일도 하 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는데 어느 날 노래경연 과수원 중천으로 핑그르르 대회에 참석하면 커다란 선물을 준다는 디제이 김미현 | 붉은 수필가, 캐나다 돌려 한국문협 회원 누군가 전구를 끄고 있다 의 멘트에 마음이 움직여서 전화기를 들었고 생 방송 전에 접수를 하게 되었다. 당분간은 철조망의 계절

무슨 노래를 부를까 고민하다가 나는 서점으 로 달려가 노래책을 구입했다. 내가 제일 잘 부 르고 자신 있는 노래를 골라야만 했다. 몇 날 며 칠을 끙끙대며 고민하다가 드디어 내 눈에 들어 온 노래가 있었으니 그건 좋아했던 가수 이선희 의 <J에게>였다. 그 노래를 부르려고 결심을 하 고 노래 연습을 시작했다. 'J 스치는-황은주바람에 J 그 대 모습 보이면~~‘ 나는 열정적으로 노래연습을 시작했고 생방송으로 하는 노래경연대회 날이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다. 생방송 당일 날 날계란을 풀어 마시기까지 하 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기다렸고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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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득 가두어놓고 있는 철조망 죽은 옹이는 사과의 말을 듣는 귀 지난가을 찢어진 가지가 있고 그건 방향의 편애 북향에도 쓸모없는 편애가 한창이다

지금 황경 어져 있어사과는 씨 뿌리는 철 75도

이 어슬렁거리는 과수원 윗목이 따뜻해졌는지 기울어진 사과나무들

어놓고 있는 철조망 비스듬한 접목의 자리

75도

이 밤, 철모르는 그믐달은

망종 무렵이 기울어져 있어 씨 뿌리는 철

풋사과처럼 삼만어슬렁거리는 광년을 달릴지도 서로 모르는 계절이 과수원 모른다

는지 기울어진 사과나무들

바람을 가득 가두어놓고 있는 철조망

믐달은 사과는 지금 황경 75도 광년을 달릴지도 모른다 기울어진 사과나무들 윗목이 따뜻해졌는지 이 밤, 철모르는 그믐달은 풋사과처럼 삼만 광년을 달릴지도 모른다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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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당선 소감

충분했다. ‘활’에서 ‘동지를 돌아온 달의 북쪽을 끝점 새롭게 찾은 사물의 성질, 감각의 명증성, 모국어를 최 으로 정했다’라는 힘찬 첫 구절은 이어지는 느른한 감 적화할 수 있는 약동(躍動), ‘진탕만탕 생명력의 잔치’ ‘활’에서 ‘동지를 돌아온 달의 북쪽을 끝점 새롭게 찾은 사물의 성질, 감각의 명증성, 모국어를 최 충분했다. 시 심사평 상주의의 물타기로 인해 그 매혹이 반감되고 만다. 내심 (보들레르) 들이 잘 어우러져야 야무진 시다. 거꾸로 관 적화할 수 있는 약동(躍動), ‘진탕만탕 생명력의 잔치’ 으로 정했다’라는 힘찬 첫 구절은 이어지는 느른한 감 , 풋풋한 사유 당선작으로 꼽았던 ‘활’을 제치고 ‘삼만 광년을 풋사과 성과 타성에 기대는 것, 중속(衆俗)의 수다와 너스레, 조 (보들레르) 들이 잘 어우러져야 야무진 시다. 거꾸로 관 상주의의 물타기로 인해 그 매혹이 반감되고 만다. 내심 의 속도로’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악한 모국어 사용 습관, 남의 것 흉내내기 따위는 무른 공을 느꼈다 성과 타성에 기대는 것, 중속(衆俗)의 수다와‘죽은 너스레, 조 당선작으로 꼽았던 ‘활’을 제치고 ‘삼만 광년을 풋사과 옹이는 사과의 말을 듣는 귀/ 지난가을 찢어진 시의 속성이다. 의 방향의 속도로’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모국어계절’ 사용, 습관, 남의 것 흉내내기 따위는있고 무른그건 가지가 편애/ 북향에도 쓸모없는 편애  최종적으로 방소씨의악한 ‘다운의 조상호씨의 ‘適  시 본심 진출작(13명) 가 한창이다’ 같은 구절에서 그 수일함은 도드라진다. (적)’, 황은주씨의 ‘삼만시의 광년을 풋사과의 속도로’ 등이 ‘죽은 옹이는 사과의 말을 듣는 귀/ 지난가을 찢어진 속성이다. ● 고태관 : ‘비밀의 기분’ 외 4편 미숙함이 ‘適 없지 않고 뒤흔들 만한 놀라운 개 남았다. ●편애 권수찬  시  : ‘한식제’ 외 6편 가지가오장육부를 있고 그건 방향의 편애/ 북향에도 쓸모없는  최종적으로 방소씨의 ‘다운의 계절’, 조상호씨의 본심 진출작(13명) ● 김소현 : ‘몽롱 검정 물감’ 외 4편 성은 아니지만, 사유의 풋풋함과 상상력의 발랄함은 황 방소씨의 시들은 화법과 시각의 유니크함이 눈에 띄 (적)’, 황은주씨의 ‘삼만 광년을 풋사과의 속도로’ 등이 가 한창이다’ 같은 구절에서 그 수일함은 도드라진다. ● 김은석 ● : ‘가정법 고양이’ 외 4편 고태관 : ‘비밀의 기분’ 외 4편 씨의 미래 가능성에 신뢰를 갖게 한다. 었지만, 대상에서 취해야 할 것과 버릴 것들에 대한 분 ● 김준현 : ‘가까운 사이’ 외 5편 미숙함이 없지 않고 오장육부를 뒤흔들 만한 놀라운 개 남았다. ● 권수찬 : ‘한식제’ 외 6편  끝으로 오병량·권수찬·김은석·양안다씨의 응모작도 별에서 느슨했다. 그런 결과로 시가 둔탁해졌다. 당선을 ● 김태형 : ‘육중함의 가난’ 외 4편 사유의그들에게서도 풋풋함과 상상력의 발랄함은 황 ● 김소현 : ‘몽롱 검정 물감’ 외 4편 방소씨의 화법과 시각의 유니크함이 눈에 읽었다. 띄 성은두아니지만, 인상 깊게 심사위원은 상큼한 겨뤘던 조상호씨의 시들은 이미지시들은 교직(交織)의 촘촘함 ● 방소 : ‘다운의 계절’ 외 4편 김은석 : ‘가정법 고양이’ 외 4편 피는 밤’ 외 4편 도약을대한 보여줄 있는 재능과 개성의 에서 발군이었다. 이미지의 세공(細工)에서 씨의 미래시적 가능성에 신뢰를 갖게촉을 한다. 확인했 ● 양안다●: ‘카멜을 었지만, 대상에서 취해야남다른 할 것과 시 버릴 것들에 분 수 김준현 : ‘가까운 사이’ 외 5편 ● 오병량 ● : ‘아니라면 안일한’ 외 4편 다는 점을 밝혀둔다. 적 조탁의 능력을 엿보게 하지만, 의미의 쇄말주의에  끝으로 오병량·권수찬·김은석·양안다씨의 응모작도 별에서 느슨했다. 그런 결과로 시가갇둔탁해졌다. 당선을 ● 윤선영 ● : ‘툰드라의 춤’ 외가난’ 4편 외 4편 김태형 : ‘육중함의 힌 아쉬움과 응모한 시들의 수준이 고르지 않아서 다음 ● 이규진 : ‘아령 방랑기’ 외 4편 겨뤘던 조상호씨의 시들은 이미지 교직(交織)의 촘촘함 인상 깊게 읽었다. 두 심사위원은 그들에게서도 상큼한 ● 방소 : ‘다운의 계절’ 외 4편 본심 심사위원=장석남·장석주(대표 집필 장석주) 을 기약하고 제쳐졌다. ● 조상호 : ‘그 페이지를 기억한다1’ 외 4편 ● 양안다 : ‘카멜을 피는 밤’ 외 4편 도약을 보여줄 수 있는 시적 재능과 개성의 촉을 확인했 에서 발군이었다. 이미지의 세공(細工)에서 남다른 시 ● 황은주 : ‘활’ 외 4편  황은주씨의 시들은 시적 수련의 내공을 감지하기에 예심 심사위원=권혁웅·김민정 장석남(왼쪽)·장석주씨. 신인섭 기자 ● 오병량 : ‘아니라면 안일한’ 외 4편 적 조탁의 능력을 엿보게 하지만, 의미의 쇄말주의에 갇 다는 점을 밝혀둔다. 판 ● 윤선영 : ‘툰드라의 춤’ 외 4편 힌 아쉬움과 응모한 시들의 수준이 고르지 않아서 다음 ● 이규진 : ‘아령 방랑기’ 외 4편 본심 심사위원=장석남·장석주(대표 집필 장석주) 을 기약하고 제쳐졌다. ● 조상호 : ‘그 페이지를 기억한다1’ 외 4편 ● 황은주 : ‘활’ 외 4편 예심 심사위원=권혁웅·김민정 시 본심 심사 중인 시인 장석남(왼쪽)·장석주씨. 신인섭 기자  황은주씨의 시들은 시적 수련의 내공을 감지하기에

발랄한 상상력, 풋풋한 사유 오랜 시적 내공을 느꼈다

제14823호 40판


2012년 9월 22일~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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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2일~9월 23일

The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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