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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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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9월 4345년 (음력 수요일 8월 4일) 2012년 19일

제14823호 40판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중국, 반일 ‘연금 넘어 배척으로 더 쉬워진 가불’ <假拂>

100세 시대의 딜레마

9·18 만주사태 81주년  100여 개 도시서 수십만 명 시위 서 취재 내용을 수첩에 적고 있는데 입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한 중국인이 일어를 알아보고 ‘왜놈( 중 최소 3척은 일본 영해까지 들어갔 위협 느낀 일본인들은 한국인 행세 日本鬼子)’이라며 발길질을 했다”고 말 다. 일본 순시선이 중국 어업감시선에 뉴스분석 했다. 보복을 피하기 위해 한국인 행 “일본 영해에 들어오지 마라”고 경고 중 감시선, 일본 영해 진입 정부,센카쿠 조기노령연금 세분화세를 하는 일본인도 늘고 있다. 일본 하자 중국 측은 중국어로 “댜오위다 인터넷매체 제이캐스트(J-Cast)는 중 오는 중국 고유의 영토다. 당신들이 일본은당장 쓸 돈 없는 은퇴자들  자위대 함정초계기 맞불 국인의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일본어 이 해역에서 떠나라”고 응수한 것으 연금 앞당겨 받아 좋지만 끝에 ‘스무니다(습니다)’ ‘하무니다(합 로 알려졌다. ‘일본 요리는 먹지 않겠다’ ‘일본 상품 니다)’를 붙여 한국어처럼 들리게 말 이날 정오에는 교도통신 헬기가 우 총액은 손해 “결국 독배” 을 배척하자’. 하는 재중 일본인도 있다고 소개했다. 오쓰리 섬 북북서쪽 25㎞ 해역에서 일본의 중국 침략이 시작된 만주사 주중 일본대사관은 이날 중국에 거 중국 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 5척을 은퇴자 권모(56)씨는 지난해 초부터 변(1931년) 발생일인 18일 중국 전역의 주하는 13만여 자국민에게 될 수 있 촬영했다. 선체에는 중국식 한자가 적 매달 국민연금 45만원씩을 받고 있 100개 도시에서 반일시위가 이어졌다. 는 한 외출을 삼가고 신변 안전에 주 혀 있었지만 국기는 걸려 있지 않아 다. 그는 “연금액이 터무니없이 적다” 국무회의에서 조기노령연금 감액 면 이보다 약간 많은 1억4478만원을 시위 참가자는 베이징(北京) 1만 명 의하라고 당부했다. 베이징·상하이(上 대만 선박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고 불만을 털어놓는다. 권씨는 원래 비율을 다양화하는 부분조기노령 받는다. 그래도 둘 다 정상연금(1억 등 수만에서 최대 수십만 명에 달할 海)·광저우(廣州)·칭다오(靑島) 등지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 60세부터 연금 수령이 가능하지만 5 연금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 5432만원·60~79세)에 비해 적다. 것으로 추산된다. 일주일째 계속된 중 소재 일본인 학교도 하루 휴교했고 는 이날 “긴장감을 갖고 대응에 만전  여유 있는 사람은 60세에 정상연 년 당겨 받는 조기노령연금을 택했 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의 반일시위는 ‘일본 배척운동’으로 일본 관련 기업 1000여 곳도 휴업에 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일 다. 당장 생활비가 부족해서다. 그러  현재는 월 소득이 189만원이 안 금을 받고 생활이 어려운 사람은 손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날 들어간 상태다. 일부 시위대에선 폭력 본 정부 내 8개 관계부처는 수시로 연금을 앞당겨 받는 대신 연금액 되는 55세 퇴직자가 조기노령연금 해를 감수하고 연금을 ‘가불’하는 현 까지는 나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의 중 도 발생해 광둥성 선전(深?)시에서는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방위성 을 신청하면 무조건 30%를 깎아 60 상이 생기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법 이 64만3000원에서 45만원으로 국명)는 중국 땅’이라는 구호가 주류 30% 중국인이 소유한 한 일식당이 시위대 은 센카쿠 열도 주변 해역에 대한 일 률 개정안이 은퇴자의 다양화 세에 받을 정상 연금액의 70%만 지반 감시·경계 나 깎였다. 권씨는 앞으로도 평생 이 였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자오다(趙 의 습격을 활동을 위해선택을 P3C 초계 받아 파괴됐다고 교도통신 한 부분은 평가하면서도 조기노령연 급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상연 금액을 받아야 한다. 권씨는 “퇴직 이 達·런민대 2)는 “친구들과 함께 일본 이 전했다. 시위 현장에는 대만기가 기를 띄웠다. 금 선택자가 무장공작선 증가할 것을 나포에 걱정한다. 70%뿐만 아니라 63%,패56%, 해상보안청은 후 나이 구하기 보였다. 힘 금의 과 관련된 모든때문에 제품은일자리를 물론 요리와 1949년 국민당이 공산당에 실제 조기연금 수령자는 2008년 49%, 42%, 35% 중 하나를 고를 수 든 데다 가정을 책임진 입장에서 돈 문화까지 배척하는 캠페인을 벌일 예 해 대만으로 쫓겨간 이후 베이징 거리 사용하는 1000t급 대형 순시선(경비15만 973명에서 올 6월에는 개인 사정에 맞게 적은 금액의함) ‘아소’를 을덜 받는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어 정”이라고 말했다. 시위에는 항일운동 센카쿠 열도 27만5387명으 주변 해역 에서 있다. 대만 국기가 모습을 보인 것은 로 크게 늘었다. 김상균(사회복지학) 조기노령연금을 선택할 수 있다. 조기연금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을 이끈 마오쩌둥(毛澤東) 초상화도 이번이 처음이다. 대만연합보는 대만 에 파견했다. 아소에는 40㎜ 기관포가 서울대 연금 가  하지만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50대에 퇴직해 일자리를 등장했다. 반일시위나 항일운동 기념구하지 있다.명예교수는 중국 측의 “정부가 도발 수위가 과 연합해 일본을 압박하고 양안 통 장착돼 불을 장려하는 건 초과하는 100세 시대에 수령 총액에서는 손해라는 못해 수입이 없으면 권씨처럼 조기 식장에서 흔히 등장해 중국 민족주의 능력을 경우역행 일 의식을 고취하려는 중국 당국의게 문해상보안청의 하는 조치”라며 “조기연금을 선택하 제다. 조기연금 수령자인 권씨는 노령연금에 기대는 사례가 적지 않 나 중화주의를 환기시키는 사진이다. 에 대비해 일본 정부는 자위대 함정 공작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더라도 주변 적은 금액을 받도록 유도해야 55~79세를 따지면중국 모두접속수 1억3500만을 센카쿠 일종의중국 ‘연금 이런 다. 분위기는 내 가불(假拂)’이다. 일본인에게 해역으로 이동·배치 센카쿠 해역의 일본과 한다”고 지적했다. 원을 받게 된다. 만약 권씨가 개정 앞으로 가불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 신성식 선임기자 는 거의 공포 수준이다. 거리에서 만 역에는 이날 하루 중국의 해양감시선 하기도 했다. 안 중 최저(35%)를 따른다고 가정하 는 길이 생길 전망이다. 정부는 18일 ssshin@joongang.co.kr 최형규 기자 chkcy@joongang.co.kr 난 일본 기자 한 명은 “시위 현장에 10척과 어업감시선 2척 등 12척이 진

베이징선 60년 만에 대만기 나부껴

항일 아이콘 마오쩌둥까지 등장  격렬해지는 중국 시위 만주사변 81주년인 18일 중국 100여 개 도시와 센카쿠 열도(중 국명 댜오위다오) 해상에서 전후 최대 반일 시위가 벌어졌다. 베이징 주재 일본대사관 앞에서 벌어진 시위에는 항일운동을 이끈 마오쩌 둥 초상화도 등장했다. 중화 민족주의를 환기시키는 사진이다. 일본의 제품·문화·기업이 전부 시위의 타깃이 되면서 일본인은 문화혁명 (1966~76년) 시절 인민재판장에서 홍위병들이 심판하던 ‘인민의 적’이나 다름없다. >> 관계기사 3, 12면

[베이징 AFP=연합뉴스]

세계체제론으로 유명한 이매뉴얼 월러스틴 인터뷰 >>25면

BC 정부, 기술 교육 강화위해 1천 7백만 달러 투자 과학입국 이대론 미래 없다  BC주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은 포스트 세컨더리 (Post-Secondary) 기술교육을 강 화하기 위해 1천7백만 달러 기금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클락수상은 18일(화) 뉴 칼레도니 아(New Caledonia) 대학의 프린 스 조지(Prince George) 캠퍼스에 서 행한 연설에서 “이 기금은 학생

들의 직업 능력 향상과 새로운 기 술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기금은 주로 기 술전문 대학에서 사용되는 각종 다 양한 도구 및 기구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용접, 자동차 정비, 건 축, 목공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된

첨단 장비들이 구입 대상이다. 과학인들을 어렵게 하는 원인 뉴 국내 카레도니아 대학 존 보우맨 은 많다. ‘박사 위에 주사’란 (John Bowman) 학장은 “이번 말로 BC 대 변되는 넘는 연구관 정부의 기금관료주의, 조성은 도를 기술교육에서 실패를도구 용인및않는 분위기, 가장리,중요한 기계 구입에짧고 작아지는 연구과제 등이 그것이다.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좀 더 > 관계시리즈 탐사기획 많은 형태의 기금 조성 >및 자금 지 8면 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세익 기자

황순원문학상 김인숙  권혁웅 ‘봄밤’  ‘빈집’ 롬니, 부호들과 만찬서 저소득층 비하 발언

미당문학상

제12회 미당(未堂)문학 수상작으로 권 “오바마를 상 지지하는 47%의시인 사람들 )씨의 왼쪽한다고 은 정부가 혁웅(45 모든 걸 사진 해줘야 ‘봄밤’이, 황순원문학상 수상작으로 믿는다. 그들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는 소설가 김인숙(49 )씨의책임 단 오른쪽 생각하고, 정부가 그들을 돌볼 편소설 ‘빈집’이 선정됐다. 미 이 있다고 믿는다.각각 그들은 소득세도 당문학상 3000만원, 황순원 내지 않는상금은 사람들이다. 미국 사회 문학상 상금은 5000만원이다. 의 무전취식객(freeloader)들이다. (  제13회 중앙신인문학상 시 부문 대통령이 된다면) 내 임무는 이런

사람들을 걱정하는 게 아니다. 그

이재원(26)씨의 ‘이름을 찾는 주체 들의 문장-신해욱, 심보선 부호들과 가진 기금이근화, 모금 만찬 장면 의 각각 뽑혔다. 이시를 찍혀중심으로’가 있다. 참가자들은 1인당 5  중앙신인문학상 26~31 만 달러를 냈다고 당선작은 한다. 면에 실렸다. 평론 전문은 워싱턴포스트는 온라인 중앙일보 공간에서 홈페이지(www.joongang.co.kr)에 는 “롬니의 본성이 드러났다”며 대 서 볼 후보로서의 수 있다. 미당·황순원문학상 통령 자질 논란까지 일 수상자 고 있다.인터뷰는 20일자에 실린다.

들 자신이 알아서 생계를 꾸려야 할 것이다.” 밋 롬니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형 사고’를 쳤다. 미국의 진보성 당선작으로 황은주(46)씨의 ‘삼만 향 잡지 마더존스는 17일 롬니가 저 광년을 풋사과의 속도로’가, 단편소 소득층 유권자를 폄하하는 발언을 설 부문모습이 당선작에는 김수정(45)씨의 하는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 ‘삵’이, 문학평론롬니가 부문 당선작에는 박승희 기자 다. 동영상에는 지난 5월 17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pmaster@joongang.co.kr 일 플로리다주의 보카 레이턴에서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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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

박정희의 빛과 그림자 박정희 대통령 시절 초·중·고를 다녔다. 대통령 은 당연히 박정희, 박정희는 당연히 민족 지도 자였다. 박정희 사진을 보며 국민교육헌장을 외우다 틀리면 불충(不忠)의 자책감을 느낄 정도였다. 10·26 이후 대학생활을 하면서 듣고 읽은 박정희 는 ‘전두환 다음으로 나쁜 독재자’였다. 그렇게 어린 시절 내 마음속의 박정희는 뚜렷 한 빛과 그림자로 자리잡았다. 이후 취재 현장 에서 접한 우리 사회의 박정희 평가는 상상 이 상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은 어느 전직 장관의 집에서 본 돈봉투다. 누런 봉투 십여 장을 부챗살처럼 펼쳐 표구한 액자 가 집안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려 있었다. 장관 재직 시절 박정희 대통령이 하사한 격려금 봉투를 모은 것이다. 전직 장관은 돈봉투 부채를 보여주면서 자신 의 업적과 박정희의 자상한 리더십에 대해 장광 설을 늘어놓았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 주고, 장관 자리에 하사금까지 수시로 내려준 대통령 에 대한 추모와 존경의 마음이 흘러넘쳤다. 정 말 따뜻하고 아름다운 얘기들이었다. 그런데 그 돈은 과연 어디서 온 것일까. 박정 희의 빛을 쪼이며 따뜻하게 살아온 장관은 박정 희의 그림자를 인정하는 데 완고했다. 조국 근 대화의 대장정에 낙오자는 불가피하며, 낙오자 는 대부분 능력이 없거나 사상이 불온하다는 식 의 단순논법이었다. 박정희 시대의 그림자에 갇혀 살았던 사람들 은 이런 논리에 분개할 것이다. 박정희라는 거인을 한마디로 평가할 수는 없

오병상 수석논설위원

다. 그러나 그에 대한 나름의 평가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정희의 딸이 대통령 후보가 되었 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박정희에 대한 평가 는 가장 뜨거운 쟁점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 이다. 투표 행위는 감성적이라 좋아하는 사람을 찍게 된다. 유권자들은 투표용지의 ‘박근혜’란 이름을 보며 ‘박정희’를 떠올릴 것이다. 박근혜 가 아무리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고 호소해도 박정희는 역사가 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 래서 ‘역사의 평가’란 말만 반복하는 박근혜가 오히려 답답하게 느껴진다.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 한 평가나 마찬가지로 민감하다. 현실은 복잡한 데 주장은 단순하고 여론은 갈려 있다. 대선 과정에서 여야의 정치공방이 이어질 경 우 여론은 더 양극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념 적 분열은 정치적 부담이 된다. 그래서 지금 필 요한 것은 박정희의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보 는 눈이다. 우선 개념정리부터 하자. 5·16과 10월유신은 쿠데타다. 특정 세력(주로 군부)이 무력으로 합 법적인 정부를 무너뜨리는 것이 쿠데타다. 5·16 은 쿠데타란 말의 정의에 부합한다. 10월유신은 쿠데타 중에서도 특수한 형태인 ‘ 궁정 쿠데타’로 분류된다. 집권자가 자신의 권 력 강화를 위해 기존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 는 행위다. 중요한 것은 쿠데타가 과연 ‘불가피한 선택’이 었냐, 그 결과 ‘사회발전에 기여했느냐’다. 5·16 의 불가피성은 역사적으로 인정할 만하다. 당시 윤보선 대통령과 장도영 참모총장이 적극적으

로 쿠데타를 진압하지 않고 사실상 인정해 준 정황이 그렇다. 당시 절대적 존재인 미국도 진 압 대신 관망했고, 곧 지지했다. 쿠데타 이후 사회 발전은 산업화와 민주화로 나눠 평가할 필요가 있다. 산업화의 성과는 누 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다. 박정희의 조국 근대 화는 곧 산업화다.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는 박정희의 얘기는 ‘민주화를 주장하는 사람은 나 죽은 다음에 욕하라’는 확신이다. 당연히 민주화 분야에선 혹평을 면하기 어렵 다. 박정희는 1930년대 일본 군부가 이끌었던 국 가 주도 산업화 모델을 택했다. 산업화에 매진 하기 위해 민주화를 희생한 것은 박정희가 의 도한 것이다. 그 모델의 전형이 10월유신이다. 5·16 이후 10월유신 이전까지는 그런대로 헌정 질서가 유지됐다. 직접선거로 대통령을 뽑았고, 국민투표로 개헌을 했다. 그러나 10월유신 이후 정치는 실종됐다. 박정 희는 민주주의를 위한 최소한의 비용마저 산업 화를 위해 희생했다. 따라서 유신 이후는 더 가 혹한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인 혁당은 치명적 오점이다. 이런 다면평가 결과는 몇 점이나 될까. 덩샤오 핑이 마오쩌뚱에 대해 ‘공7과3’이라 평가한 것은 ‘공(功)이 과(過)보다 많다’는 뜻이다. 온갖 비판 에도 불구하고 마오 시대를 인정하고 가자는 메 시지다. 마오에 대한 평가를 둘러싼 국론 분열 을 막자는 취지다. 박정희 시대에 대해서도 ‘공 7과3’이란 평가를 하고 싶다. 이 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지금도 그곳을 기억하는 건 거기에 있던 맛있는 음식 때문이다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다른 취재 때문에 이탈리아 에 갔을 때 그 공장에 들렀다. 레스토랑용 주방 시 스템을 만드는 곳이었다. 실물경제 기자들에겐 공 장 돌아다니는 게 일인지라 일삼아 들렀던 많은 공 장 중 한 곳이었다. 공장 관계자들의 안내로 한 건물에 들어간 순간 양옆으로 셰프 모자를 높이 쓴 셰프 40여 명이 도 열해 우리를 맞았다. 그곳엔 세계 각국에서 온 셰 프들이 자기 나라 음식에 맞는 주방기구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주방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들이 각각 그 공장에서 생산한 주방기구로 만들었다며 음식 한두 가지씩을 늘어놓았다. 셰프들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건네주며 간단하게 무엇으로 만든 어 느 나라 음식인지 알려줬다. 그 엄청난 음식들. 그 야말로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왔다. 이 공장에 대해 기사로 쓰지는 않았다. 다만 숱한 공장 방문과 출장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 에 남았을 뿐이다. 그 업체의 이름과 디저트로 먹

었던 폭신한 이탈리아 정통 카스텔라와 형언할 수 없이 달콤했던 크림의 맛과 함께…. 사실 그간 다 녀왔던 도요타·BMW 등 세계적 공장의 기억은 사 라지고 이 작은 시골 공장이 뇌리에 박힌 것은 오 직 이 맛있는 음식 때문이다. 맛있는 음식이 남겨 놓은 호감은 참으로 길고도 따뜻하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바로 이런 이치 를 꿰뚫어 본 모양이다. 최근 클린턴 장관이 ‘요리 외교’를 시작했단다. 평소 ‘소프트파워 외교’를 주 장한 그의 구체적 신무기가 요리였던 것이다. 그 는 최근 미국 내 유명 요리사 80명에게 ‘국가요리 사’ 임명장을 주고 요리외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들은 미 국기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국가적 행사를 위한 요리를 만들거나 해외에 파견돼 미 국 문화를 선보이고, 저개발국의 영양과 건강 식 생활에 대한 활동도 펼친단다. 클린턴 장관의 이 런 요리외교 철학은 퍼스트레이디 시절부터 백악 관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접대한 경험을 통해 맛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으로 문화적 존중과 정치 적 메시지까지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서 생겼다는 것이다. 이 기사를 읽고 난 뒤 한동안 떠들썩하다 잠잠해 진 ‘한식 세계화’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해 ‘한 식세계화공식포털’을 둘러봤다. 한식세계화의 성과 와 한식을 홍보하는 공식 사이트다. 그런데 이 사 이트를 둘러보면서 든 생각은 이거였다. ‘한식은 음 식이 아니라 약인가?’ 사이트엔 온통 한식의 기능 과 효능을 입증하는 자료로 꽉 차 있었다. 맛은 없 고, 건강만 있었다. 사람은 건강에 좋은 약보다 몸에 해로워도 맛있 는 음식을 좋아하는 법인데…. 한식은 맛있으니 맛 으로 승부해도 꿀릴 게 없는데, 왜 이렇게 약처럼 비장하고 진지하게 접근하는 걸까. 사람들은 그냥 맛있는 음식 한 접시에 충분히 감동할 준비가 돼 있는데 말이다. 양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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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국정원 정원10 고급고급 정보정보 이런 데도 쓰이네 국정원 고급 정보 런 데도 쓰이네 가 때 ‘안보 브리핑’  등급 상승 뒷받침 이런 데도 쓰이네  2012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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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수요일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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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청와대, 2012년내곡동 9월 19일특검법 수요일 심의 보류

청와대, 18일 국무회의에서 내곡동 사저 특 내곡동 검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18일 여부를국무회의 결정하려던 이명박 대통령이 심의를 검법안에 대한 브리핑 며칠간 보류시켰다. “적법한 기간까 이 지 시간이 있으니 더 숙고의결정하려던 시간을 청와대, 내곡동 특검법 심의 보류 한국 신용평가 때 ‘안보 브리핑’  등급 상승 뒷받침 갖는 게 좋겠다”면서다. 여야며칠간 합의로 보류시 18일 국무회의에서 내곡동 사저 특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안은 지난 시간이 6일 있으 검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지 여부를 정부로 넘어왔다. 15일 이내 수용 여 지난 6~7월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 가사들의 인식 변화가 등급 조정에 결정하려던 이명박 대통령이갖는 심의를게 좋겠다 부를 결정해야 하므로, 21일 임시국 원 청사엔 외국인을 태운 차량이 몇 반영됐다는 것이다. 최종구 기획재 며칠간 보류시켰다. “적법한 기간까 무회의에서 결정할 것으로 국회를 보인다. 통과한 차례 드나들었다. 이들은 외국 정 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지 시간이 있으니 더 숙고의 시간을 지난 14일 S&P의 등급 조정과 관 이날 국무회의에는 특검법안과 함 보기관 요원들이 아니었다. 국정원 신용평가가사들의 때 ‘안보 인식 브리핑’  등급 상승 뒷받침 변화가 등급 조정에 내곡동 한국 국가정보 갖는 게 좋겠다”면서다. 여야정부로 합의로 넘어왔 께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마련한 재 을 찾은 건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련해 “북한 리스크가 완화됐다는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안은 지난 6일결정해야 것이다. 최종구 기획재 부를 을 태운 무디스·피치·S&P의 차량이 몇 반영됐다는 의 요구안이 동시에 상정됐다. 실사단이었고, 것이 가장 주된 이유로 보인다”고 가사들의 인식 변화가 등급 조정에 정부로 넘어왔다. 15일 이내 수용 여 지난 6~7월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무회의에서 결 다. 이들은이들을 외국맞이한 정 건정부 국정원 대북 정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일 사망 이 부를 결정해야 하므로, 21일 임시국 원 청사엔 외국인을 태운 차량이 몇 반영됐다는 것이다. 최종구 기획재 문재인 아들, 안철수 국감증인 추진국무회의 후 관계부처의 합동 대응이 보요원들이었다.지난 양측은14일 의전행사 S&P의 등급 조정과 관 주효했 아니었다. 무회의에서 결정할 것으로 이날 보인다. 차례국정원 드나들었다. 이들은 외국 정 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없이 즉시 브리핑과 질의응답에 들 다”고도 했다. 새누리당이 10월 5일부터 시작되는 “북한 리스크가 께 권재진 법무 3대 신용평가사인 지난 14일완화됐다는 S&P의 등급 조정과 관 이날 국무회의에는 특검법안과 함 보기관 요원들이 련해 아니었다. 국정원 어갔다. 국정원의 초청으로 이뤄진,  그가 말한 관계부처란 국정원을 현충원 찾은 625 참전국 용사 미국·영국 등 6개국 출신 6·25전쟁 참전 유엔군 전상용사 30명이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 국정감사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 “북한보인다”고 리스크가 완화됐다는 께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마련한 재 을 찾은 건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것이 가장 주된련해 이유로 요구안이 동 P의 실사단이었고, 가리킨다. 국정원 요원들은 지난 1 현충원을 방문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전상용사 초청 행사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전례 없는 면담이었다고 정부 소식 통령 후보의 아들과 안철수의 서울대 [연합뉴스] 의 요구안이 동시에 상정됐다. 무디스·피치·S&P의 실사단이었고, 것이 가장 주된 이유로 보인다”고 말 S&P 평가단을 만나기 위해 통은 전했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증 사망 이 건 국정원이들을 대북 정 말했다. 그는 또월“김정일 맞이한 건 국정원 대북 정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일 사망 이  실사단의 질문은 대략 두 가지에 싱가포르로 향하는 최 차관보와 동 인 채택을 추진 중이다. 당 환노위 문재인 관계부처의 대응이합동 주효했 양측은 보요원들이었다. 의전행사 후 문재인 아들, 안철수 국감증인 추진 아들, 안 후 관계부처의 대응이 주효했 양측은 의전행사 합동 집중됐다고 한다. 새로 등장한 북한 행했다. 현지에서 국정원 요원들은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18일 “문 후 다”고도 했다. 없이 즉시 브리핑과 질의응답에 들 새누리당이 10월 5일부터 시작되는 다”고도 했다. S&P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북한 핑과 질의응답에 들 안정적인 새누리당이 10 의 김정은이 통치기반을 보의 아들이 2007년 한국고용정보 어갔다. 국정원의 초청으로 이뤄진,  그가 말한 관계부처란 국정원을 현충원 찾은 625 참전국 용사 미국·영국 등 6개국 출신 6·25전쟁 참전 유엔군 전상용사 30명이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 국정감사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 정세를 브리핑했다고 한다. 이어 지 찾은 625 유지할 수 있는가, 그가 그리고 국지적인 원 채용 과정에서 특혜 의혹을 받고 현충원 참전국 용사 미국·영국 등 6개국 출신 6·25전쟁 참전 유엔군 전상용사 30명이 18일 서울통령 말한 관계부처란 국정원을 초청으로 이뤄진, 국정감사에 문 동작구 국립서울 <2027년 기준> 전례 없는 면담이었다고 정부 소식 가리킨다. 국정원 요원들은 지난 1 현충원을 방문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전상용사 초청 행사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후보의 아들과 안철수 서울대 [연합뉴스] 무력 충돌 또는 큰 규모의 남북 충 난 6~7월 3대 신용평가사가 각각 한 있어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라며 지난 만나기 1 현충원을 이었다고 통은 정부전했다. 소식 가리킨다. 국정원 통령증후보의 아 방문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전상용사 초청 행사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연합뉴스] 월 요원들은 말 S&P 평가단을 위해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국에 현장 실사단을 파견했을 때도 직원 500명 GCF 사무국 GCF 1차 이사회에 참석해 송도에 변화협약(UNFCCC) 사무국이 본 돌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당시 고용정보원장인 권재철씨가 싱가포르로 향하는 최 차관보와 동  실사단의 질문은 가지에 인 채택을 추진 중이다. 당 융합과학기술 환노위 월대략 말두 S&P 평가단을 국정원이만나기 움직였다.위해 에 있다는 점을, 제네바는 각종 국 대한 홍보전에 나섰다.  브리핑과 답변은 이공계 명문대 민정수석이던 문 후보의 비서관으 집중됐다고 한다. 새로 등장한 북한 행했다. 현지에서 국정원 요원들은 독·스위스 도시와 3파전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18일 “문 후 정부 소식통은 동 “무디스(6월  이와 별도로 민간유치위원회(위 제기구가 몰려 있어 편리하다는 점 북한을 담 로 일하던 인물”이라고 말했다. 또 싱가포르로 향하는한최 차관보와 은 대략 학 두출신으로 가지에국정원에서 인 채택을 추진 의 김정은이 안정적인 통치기반을 S&P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북한 보의 아들이 2007년 한국고용정보 5~8일), 피치(7월 10~12일), S&P(7 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또 3개 도시 원장 한덕수 무역협회장)와 정계·재 당하는 A씨, 수십 년간 북한을 들 당 관계자는 “당내에서 안 원장을 현지에서 국정원 요원들은 새로 등장한 간사인 연 1900억 정세를 브리핑했다고 한다. 이어 지 경제효과<2027년 유지할 북한 수 있는가,행했다. 그리고 국지적인 원 채용 과정에서 특혜 의혹을 받고 김성태 기준> 기대 계·학계에서 123명이 참가하는 범 는 사무국 건물과 운영비를 지원하 여다본 베테랑 B씨 등이 했다. 특히 월 17∼19일)가 차례로 서울에 실사 직접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여론 신용평가사가 무력 충돌 또는 큰 규모의 남북 충 난 6~7월 3대직접 있어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라며 S&P 애널리스트들에게 북한 각각 한 정적인 통치기반을 보의 아들이 2 시민지원위원회가 결성돼 각자 유 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유치조 A씨는 신용평가사 애널리스트들이 를 나왔을 때 국정원 고위 간부가 이 높다. 의혹이 여러 가지라 정무 국에 현장 실사단을 파견했을 때도 직원 500명 GCF 사무국 GCF 1차 이사회에 참석해 송도에 변화협약(UNFCCC) 사무국이 본 돌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당시 고용정보원장인 권재철씨가 정세를 브리핑했다고 한다. 이어 지했다”고 말 8000억<2027년 , 그리고좋아할 국지적인 원 채용 과정에 이들에게 직접 브리핑을 만한 자세한 수치 데이터들 위, 행안위 등 상임위가 공동으로 달러(약 908조원)에서 나오 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송영길 인 건으로 내걸었다. 기준> 에 있다는 점을, 제네바는 각종 국 대한 홍보전에 나섰다.  브리핑과 답변은 이공계 명문대 국정원이 움직였다. 민정수석이던 문 후보의 비서관으 했다. 그는 또 “한국 국민이 는 ‘낙전(落錢) 효과’. 유엔 녹색기 천시장은 “GCF 사무국이 들어서 최종 입지는 11월 말 카타르 도 을 제시하며 설명했다고 한다. ‘한신용평가사가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난 6~7월 3대 각각정부와 한 큰 규모의 충국정원에서 있어또증인으로 한 정부 소식통은 “무디스(6월 독·스위스 도시와 3파전  이와 별도로 민간유치위원회(위 제기구가 몰려 있어 편리하다는 점 학 남북 출신으로 북한을 담 로 일하던 인물”이라고 말했다. 국은 안전하다’ ‘도발 위험은 없다’ 안보에 자신감을 갖고 충분히 상황 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하려 면 주재원 500명이 상주하고 매년 하에서 열리는 제18차 유엔 기후변 피치(7월 10~12일), 각각 내세우고 있다. 또 3개 도시 원장 한덕수1차 무역협회장)와 당하는 A씨, 수십 년간 현장 북한을실사단을 들 5~8일), 당 관계자는 “당내에서 원장을 고용정보 국에 파견했을 때도 S&P(7 는 국제 경쟁이 변화협약(UNFCCC) 사무국이 본 안 “당시 GCF 이사회에정계·재 참석해을송도에 정도인가…. 연뜨거운 1900억 기대 취득양도세 감면안 조속 처리키로 기금을 따내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 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24개 이사 는 식의 주장보다 눈에 보이는 수치 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듣게 경제효과 이유다. 지원하 제네바는 계·학계에서 123명이 참가하는 범 는 사무국 건물과 여다본 베테랑 B씨 등이 했다. 특히 월 17∼19일)가 차례로 서울에 실사 직접 증인으로 불러야 여론 에 운영비를 있다는 국 한다는 은 이공계 명문대 민정수석이던 판가름 점을, 난다. 송도를홍보전에 찾기 때문에나섰다. 인천시에만 국의 과반수 지지로 를 제시했더니 잘국정원이 먹혔다는 게움직였다. 정부 설명했다”고 했다.  ‘환경분야의 세계은행’으로 불리 이 대한 새누리당각종 진영, 민주통합당 이용섭 시민지원위원회가 결성돼 각자 유 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유치조 A씨는 신용평가사 애널리스트들이 를 나왔을 때 국정원 고위 간부가 이 높다. 의혹이 여러 가지라 정무  그동안 우리 정부는 물론 금융 는 GCF는 2020년 1000억 달러, 2027 연간 18~20일 송도에선 1900억원의 파급효과가 기대 그에 앞서 10월제기구가 당국의 사후 평가다.한 B씨도 북한의 정책위의장이 취득세·양도세 소식통은 몰려 있어 위, 편리하다는 점 별도로 정원에서 북한을 담자세한 로감면 일하던 인물 이들에게“무디스(6월 직접 브리핑을 했다”고 말 8000억 달러(약 908조원)에서 나오 치  이와 활동을 벌이고 있다.민간유치위원회(위 송영길 인 건으로 내걸었다. 좋아할 만한 수치정부 데이터들 행안위 등 상임위가 공동으로 GCF 2차 이사회가 열린다. 실상과 한국 정부의 판단을 있는 그 계·재계에서 과장된 북한 리스크 년 800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 규모 된다”고 말했다.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했 5~8일),한다. 피치(7월 10~12일), S&P(7 각각 내세우고 또가능성이 3개 도시 원장 한덕수 무역협회장)와 정계·재 십 년간 북한을 들설명했다고 당 관계자는 “ 그는 또 “한국 정부와 국민이 는 ‘낙전(落錢) 효과’. 유엔 녹색기 천시장은 최종 입지는을 11월 말 카타르 도 있다. “GCF 사무국이 들어서 을 제시하며 ‘한 했다. 요청할 있다”고 했다. 탓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저평 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운  또 각국의 고급 인재들이 모여들   대로 알려줬다. 다. 두 사람은 18일 공동 기자회견을 장세정 기자, 인천=정기환 기자 안보에 자신감을 갖고 충분히 상황 하에서 열리는 제18차 유엔 기후변 면 주재원 500명이 상주하고 매년 국은 안전하다’ ‘도발 위험은 없다’ 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하려 월 17∼19일)가 서울에 실사 123명이 참가하는 범 는 사무국 건물과 운영비를 씨 등이 했다. 가돼 왔다는 시각이 있었다. 그러 영할 GCF 사무국을 유치하면 막대 기 계·학계에서 때문에 이들을 위한 국제 수준  이런특히 설명이 한국의 국가신용등 차례로 통해 “올해지원하 연말까지 미분양직접 주택을증인으로 취득양도세 감면안 조속 처리키로 기금을 따내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 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24개 이사 는 식의 주장보다 눈에 보이는 수치 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듣게 는 국제 경쟁이 뜨거운 이유다. 다 이번에 북한 간부가 리스크를 객관적으 한 ‘떡고물’이 떨어진다는 게 유치전 의 시민지원위원회가 교육·의료 시설도 필요하다. 이 각자 유 급 상승에 적잖은 줬다는 살 경우 취득세의 50%와 5년간 GCF=선진국들이 개도국 인센티브를 를영향을 나왔을 때 국정원 고위 는 등 파격적인 유치조 결성돼 사 애널리스트들이 이양도 높다. 의혹 를 제시했더니 잘 먹혔다는 게 정부 설명했다”고 했다.  ‘환경분야의 세계은행’으로 불리 이 송도를 찾기 때문에 인천시에만 국의 과반수 지지로 판가름 난다. 새누리당 진영, 민주통합당 이용섭 로 평가받으면서 우리나라의 등급 를 갖추는 과정에서 겹겹이 쌓여 있 게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의 분석 에 나선 나라들의 계산이다. 한국·독 소득세 100%를 감면하는 조치(정부 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 이들에게 직접 브리핑을 했다”고 말물론8000억 치1900억원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10월건으로 세한 수치당국의 데이터들 위,감면 행안위 등 908조원)에서 나오 연간  그동안 우리 정부는 금융 는달러(약 그에 앞서 18~20일내걸었다. 송도에선 파급효과가 기대 송영길 사후 평가다. B씨도 북한의 GCF는 2020년 1000억 달러, 2027 정책위의장이 취득세·양도세 이다. 북한 리스크에 대한 신용평 이 상승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일·스위스·멕시코·폴란드·나미비아 는 국내 교육·의료 규제를 풀 수 있 9·10 부동산 활성화 대책)의 시행을 화 적응 지원을 위해 2010년 계·재계에서 과장된 북한 리스크 2차 이사회가최종 열린다.입지는 11월법안을 말했다. “GCF 사무국이GCF 판단을 있는또 그 “한국 년 800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 규모 된다”고 조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했 가능성 했다. 그는 말 관련 카타르 도 조속히 들어서 명했다고 실상과 한다.한국 ‘한정부의 요청할 는증 ‘낙전(落錢) 효과’. 유엔 냈는데, 녹색기 하지만정부와 성장률 국민이 하락, 가계부채 는 천시장은 돌파구를 마련할 수도 있다. 에서 6개 도시가 도전장을 위한 법률 개정을 처리 12월 멕시코 칸쿤에서 조성하기로 탓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저평 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운  또 각국의 고급 인재들이 모여들   대로 알려줬다. 다. 두 사람은 18일 공동 기자회견을 장세정 기자, 인천=정기환 기자 가,갖고 수출부진 등 경제가 ^송도가 친환경·저탄소 이 가운데 사무국을 인천 송도, 독일 본, 스위  정부는 키로유엔 했다”고 밝혔다. 당초 국회 기 결정한 유엔 산하 기금. 열리는 선진국들제18차 안보에 충분히 상황 전체적으 하에서 기후변 면 주재원 500명이 상주하고 매년 도발 위험은 없다’ 후기금(GCF) 유치하려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 변화자신감을가돼 왔다는 시각이 있었다. 그러 영할 GCF 사무국을 유치하면 막대 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국제 수준  이런 설명이 한국의 국가신용등 통해 “올해 연말까지 미분양 주택을 로 불안한 상황에서 오른 등급이기 스 제네바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도시이고 ^한국이 녹색성장 분야 이 추렴해 2020년 1000억 달러를 시 획재정위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조 조정일 신용평가사 전관리하고 등급 조정 등급있다는 을영향을 점을북한 알아듣게 화협약 당사국 이사 취득양도세 감 위해 전 이 세계 국가들 눈에 보이는 수치 는 국제한경쟁이 뜨거운 이유다. 다 이번에 리스크를 객관적으 교육·의료따내기 시설도 필요하다. 급 상승에 적잖은 줬다는 ‘떡고물’이 떨어진다는 게 유치전 의 기금을 살 경우24개 취득세의 50%와 5년간 양도 GCF=선진국들이 개도국총회에서 때문에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기초  18일 외교통상부·인천시에 따르 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교량 역할 작으로 이후 해마다 1000억 달러를 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8월 27일 무디스 A1 Aa3 로 평가받으면서 우리나라의 ‘환경분야의 등급 에 나선 나라들의 계산이다. 한국·독 갖추는 과정에서 겹겹이 쌓여 있인천시에만 게 기획재정부 관계부처의 분석했다. 100%를 감면하는 조치(정부 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 지지로소득세 난다. 송도를 찾기 때문에 먹혔다는 게 정부피치등설명했다”고 불리 를 새누리당 진영 여건)과 다소 동떨어진 결과라는 면 송영길 세계은행’으로 을이 할수 있고 ^아시아에 환경 관 추가해 2027년 국의 인천시장, 손성환 외교 을판가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지방자치단 8000억과반수 달러 규모로 9월 6일 A+ AA이다. 북한 리스크에 대한 신용평 이 상승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일·스위스·멕시코·폴란드·나미비아 는 국내 교육·의료 규제를 풀 수 있 9·10 부동산 활성화 대책)의 시행을 화 적응 지원을 위해 2010년 있다. 국제기구가 없다는 점을파급효과가 집중 부 키울기대 통상부 기후변화 대사 등은 지난달 체 무상보육예산 지원에 대한 합의 예정이다.그에 8450억앞서 달러인10월 국제 18~20일 9월 19일 S&P  그동안 A A+ 우리 지적도 정부는 물론 장세정·김영훈 금융 는기자 송도에선 1900억원의 가다. B씨도 북한의 GCF는 2020년 1000억 달러, 2027 련 연간 정책위의장이 하지만 성장률 하락, 가계부채 증 에서 6개 도시가 도전장을 냈는데, 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도 있다. 위한 관련 법률 개정을 조속히 처리 12월 멕시코 칸쿤에서 조성하기로 각시킬 계획이다. 독일은 유엔 기후 통화기금(IMF)GCF 22∼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가 안 돼 회의를 하지 못했다.법안을 조속히 규모에2차 버금간다. 모두 한 단계씩 조정 계·재계에서 과장된 북한zhang@joongang.co.kr 리스크 이사회가 열린다. 된다”고 말했다. 의 판단을자료:기획재정부 있는 그 ※3개사 년 800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 규모  정부는 가, 수출부진 등 경제가 전체적으 ^송도가 친환경·저탄소 결정한 유엔 산하 기금. 이 가운데 인천 송도, 독일 본, 스위 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국회 기 선진국들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 변화 로 불안한 상황에서저평 오른 등급이기 ^한국이 고급 녹색성장 분야 이모여들 스 제네바가 3파전을 벌이고 이를 있다. 운 도시이고 획재정위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조 사람은 추렴해 2020년 1000억 달러를 시기자, 인천=정기환 탓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또 각국의 인재들이 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다. 두 장세정 기자 조정일 신용평가사 전 등급 조정 등급 때문에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기초  18일 외교통상부·인천시에 따르 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교량 역할 작으로 이후 해마다 1000억 달러를 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8월 27일 무디스 가돼 A1 왔다는 Aa3 시각이 있었다. 그러 영할 GCF 사무국을 유치하면 막대 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국제 수준 한국의 국가신용등 통해 “올해 연 여건)과 다소 동떨어진 결과라는 면 송영길 인천시장, 손성환 외교 을 할 수 있고 ^아시아에 환경 관 추가해 2027년 8000억 달러 규모로 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지방자치단 9월 6일 피치 A+ AA북한 리스크를 교육·의료 이 8450억 달러인 은 영향을 한기자 ‘떡고물’이 떨어진다는 게 지난달 유치전 련 의 살합의 경우 취득세 GCF 개도국 지적도 있다. 객관적으 국제기구가 없다는시설도 점을 집중필요하다. 부 키울 예정이다. 통상부 기후변화 대사 등은 체 무상보육예산 지원에 대한 국제=선진국들이 9월 줬다는 19일 S&P 다 이번에 A A+ 장세정·김영훈 계획이다.과정에서 독일은 유엔겹겹이 기후 통화기금(IMF)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각시킬 안 돼 회의를 하지 못했다. 소득세 100%를 규모에 버금간다. zhang@joongang.co.kr 로 모두 평가받으면서 우리나라의 등급 에 나선22∼25일 를 갖추는 쌓여 있 등 관계부처의 분석 ※3개사 자료:기획재정부 한 단계씩 조정 나라들의 계산이다. 한국·독 의 온실가스 가 감축과 기후변

기금 900조 유엔기구 모셔라  인천 송도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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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900조 유엔기구 모셔라  인천 송도의 도전 직원 500명 GCF 사무국 독·스위스 도시와 3파전

경제효과 연 1900억 기대

크에 대한 신용평

용등급 변화

사 전 등급 조정 등급 A1

Aa3

A+

AA-

A

A+

이 상승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하지만 성장률 하락, 가계부채 증 가, 수출부진 등 경제가 전체적으 로 불안한 상황에서 오른 등급이기 때문에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기초 여건)과 다소 동떨어진 결과라는 지적도 있다. 장세정·김영훈 기자

개사 모두 한 단계씩 조정

제14823호 40판

제14823호 40판

zhang@joongang.co.kr

일·스위스·멕시코·폴란드·나미비아 에서 6개 도시가 도전장을 냈는데, 이 가운데 인천 송도, 독일 본, 스위 스 제네바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18일 외교통상부·인천시에 따르 면 송영길 인천시장, 손성환 외교 통상부 기후변화 대사 등은 지난달 22∼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는 국내 교육·의료 규제를 풀 수 있 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도 있다.  정부는 ^송도가 친환경·저탄소 도시이고 ^한국이 녹색성장 분야 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교량 역할 을 할 수 있고 ^아시아에 환경 관 련 국제기구가 없다는 점을 집중 부 각시킬 계획이다. 독일은 유엔 기후

화 적응 지원을 위해 2010년 12월 멕시코 칸쿤에서 조성하기로 결정한 유엔 산하 기금. 선진국들 이 추렴해 2020년 1000억 달러를 시 작으로 이후 해마다 1000억 달러를 추가해 2027년 8000억 달러 규모로 키울 예정이다. 8450억 달러인 국제 통화기금(IMF) 규모에 버금간다.

9·10 부동산 활 위한 관련 법률 키로 했다”고 획재정위는 17 세특례제한법 을 논의할 예정 체 무상보육예 가 안 돼 회의를


A4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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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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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국가 청사진 밑그림 그리는 첫 외국인 게 시 판

   이장규 아다마국립대 총장 ‘에티오피아의 KAIST’

중앙일보 인터넷(www.joongang.ca)

   요청 받고 1년 전 부임

‘와글와글시끌벅적‘의 행사 게시판에 등록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 화, FAX, 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한국처럼 성장, 이들의 꿈”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얼마 전 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서 울 청계천·남대문의 1960년과 2012 년 사진을 비교하는 일이 있었습 니다. 에티오피아의 각 부처 장관 들 사이에 탄성이 터졌어요. 한국 의 50년 압축성장은 이들의 꿈이 자 미래죠.”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첫 한국인 대학 총장 이장규(66) 전 서울대 전 기공학과 교수. 지난해 정년 퇴임 직 후 5년 임기의 에티오피아 아다마 국립대 총장으로 간 지 이달 말이 면 꼭 1년이 된다. 93년 과학기술중심 대학으로 설립 된 이 학교는 에티오피아 31개 국 립대학 중 아디스아바바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학이다. “2010년 지 한파인 멜레스 총리(지난 8월 사고 로 사망)가 ‘한국의 KAIST’로 만 들어 달라며 총장직을 제안해왔습 니다. 이 나라 정부의 자문을 맡고 있는 최영락 고려대 교수가 추천했 다더군요. 한국의 인재 개발 스토리 를 이 대학에 심고 싶어 수락했습니 다.” 16일 전화 인터뷰에선 그가 느 끼는 자부심이 전해졌다. 이 총장의 재임 1년 동안 대학은 많이 변했다. ‘실리콘밸리’를 모델로 70억원 규모의 ‘리서치 파크 콤플렉 스’(연구공원)가 설립됐다. 산업체와 대학간 공동연구 터전이다. 재료공 학과도 신설됐다. 한국과의 학술 교류는 가장 큰 성 과다. 포스텍 교수들이 교수진으로 초빙됐고, 지난 8월엔 에티오피아 최초의 국제학술대회도 개최했다. “포스텍의 백성기 전 총장, 서울대 이근(경제학) 교수 등이 강연했습니 다. 정부의 장관들이 다 참석했죠. 국영TV가 이를 전국에 생중계했고 요.” 한국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한 예라고 이 총장은 설

평생건강관리 강좌 안내 일시: 10월 23일까지 (매주 화 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2 시 30분) 6회 장소: 한인 노 인회 노인대학 소강의실(1320 E. Hastings Street, Vancouver)  대상: 노인회 회원(연회비 납부 자, 단 55세미만은 준회원 가입 후 수강 가능) 강사: 구영자( 캐나다 간호사-RN-40년 경력/각 종 보건 및 간호자격증 다수 보 유) 내용: 성인병 예방, 건강한 식습관,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 한 운동법, 병원용어 영어로 배 우기 등 수강료: 무료(대상자 에 한함) 문의 및 연락처: 한인 노인회(604-255-6313), 강사(778819-8474) 한국인으로는 처음 아프리카 대륙의 대학 총장이 된 이장규 전 서울대 교수.

명한다. 지난 5월 박홍이(68) 전 연 세대 물리학과 교수가 아다마대 자 연과학대 학장으로, 7월 김영균(64)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 교수가 아 디스아바바대의 기술원장에 선임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총장은 외국인으로선 처음으 로 2025년까지 에티오피아 국가 중 장기 발전 계획을 세우는 일도 맡 았다고 한다. 에티오피아에서 불고 있는 ‘교육 한류’는 아프리카 전체로도 확산되 는 분위기다. 지난 2월 열린 아프리카 54개국 교육장관 협의체에선 한국 교육 관 련 세미나가 열리기도 했다. 이 총장은 “에티오피아는 암흑 의 땅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럽연 합(EU) 형태의 정치·경제연합체 창 설을 목표로 한 아프리카연합(AU)

의 본부가 있는 아프리카 선도국”이 라며 “맡겨진 소임을 한국의 소명이 자 기회로 알고 열심히 할 것”이라 고 말했다. 외교가에선 한국-아프리가 관계 증진에 이 총장의 역할이 크다는 평가다. 국제사회에서 아프리카 54 개국의 목소리는 작지않다. 우리 정 부도 다음 달 16~18일 서울에서 제 3차 한·아프리카 포럼을 개최하는 등 아프리카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 드리고 있다. “이 나라 국민들은 정이 많고 자 존심이 세죠. 여러가지로 한국과 비 슷합니다. 그들이 힘겹게 사는 모습 을 매일 봐야하는 게 힘들지만 빨리 이들이 일어서서 국제사회에서 당 당하게 사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이원진 기자

경기고 동문 추계 골프대회 일시: 9월 21일(금) 오후 2시  장소: Carnoustie Golf Club 533 Dominion ave Port Coquitlam 연락처: 604-839-5637(장진호) 밴쿠버 경복 동문회 추계 모임 일시: 9월 22일(토) 오전 10시 장소: North Vancouver 소재 Lynn Canyon Ecology Centre 점심 도시락 제공 총무에게 참석 인원 알려주기 바람 연락 처: 총무 구 동 휘 (604-931-7422) 아사모 추석 땐스파티 일시: 10월 1일(월) 오후 12 시~4시 장소: 84 ave.-160 st. surrey. Fleetwood community center. (Frazer hwy. 에서 160st. 남쪽 1 부락) 입장료: 1인당

$10.00 (비정식회원). 점심 및 음 료수 제공 문의처: 이 선생님 (778) 395-5868 아메니다 청춘 음악회 일시: 10월 5일 (금) 오후 2시 장소: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 13855 68  ave Surrey V3W 2G9 BC 한인 미술인 협회 정기전 제 14회 BC 한인 미술인 협회 정기전 장소: 밴쿠버 다운타운 Float Gallery #2069, 88 West Pender St. Vancouver (International Village mall 2층) 일시: 10월 6일(토)~10월 20일, 3주간  오프닝: 10월 6일(토) 6시~8시  연락처: 604 771 9989 밴쿠버 한인문인협회 글잔치 마당 일시: 10월 6일 (토) 오후 2시 ~5시 장소: 써리 그레이스 한인 교회, 샬롬홀 9770 King George Blvd. Surrey (King George Blvd. 와 Fraser Hwy가 만나는 교차로 동남쪽 코너) 문의: 회 장 김석봉 (604) 831-5375, 부회장 박혜정 (604) 817-1779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모집.전통무용,창작무용,,장고 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울 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은 무용단 에서 제공. 문의:604-936-8099 www.koreandance.ca

플륫 연주단원을 모집 Sophia Junior Ensemble 매 주 리허설과, 매달 커뮤니티 연 주회와 음악봉사(care center, 양 노원, 어린이병원.. 등등) 악기 실력향상과 고등학교 봉사점수, 대학 진학시 필요한 document 등(certificate, reference let-

ter etc..) 제공 매달 정기적인 care center 방문연주 공연안 내 10월 13일 (토) Dufferin Care Center 오후 2시 부터 3시 모집 부분: 악기: 플륫, 비올라, 클래식 기타, 첼로, 바순, 오보에 (2년이 상) 대상: grade 7- grade 12, 대학생 문의: 604 992 1567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 스트라 단원모집 안내 일시: 9월 21일 매주 금요일 5:30PM (Junior 현악 앙상블) 7:30PM (Youth 오케스트라)  연습장소 : Pacific Coast School of Music(209 E. Columbia St., New Wesminster) 단원모집 1) Youth 오케스트라 부문(현악, 관악, 타악 Gr.8-Gr.12) 2) Junior 현악 앙상블 부문(Gr.2-Gr.7) 활 동: 1) 정통 클래식 음악 선정 연 주- 베토벤의 5번 심포니(2010년), 멘델스존의 이탈리안 심포니(2011 년), 2) 오케스트라 내에 현악, 플 룻, 클라리넷, 색소폰, 관악 등의 합주반이 구성되어 개인기 및 앙 상블 실력 향상3) 정기 연주회, 송 년 음악회, 커뮤니티 연주 회 등 을 통해 실력 향상 4) 병원 방문 연주회 등을 통해 봉사의 기회 주 어짐 특전: 대학 진학시 필요한 Reference Letter, 고등학교 재학 시 봉사 점수에 필요한 시간 수여 연락처: 604-315-6332, 604-3156339, 604-525-5757

무료 은퇴와 세무설계상담 상담자: 국제공인 재무설계사 김윤환 (CFP) 장소: 써리 한남 슈퍼 옆 INVESTORS GROUP 전화: 604-218-2637


종합한국 A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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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서 이상기류  당협 위원장 단속 나선 박근혜 의혹 휘말린 홍사덕 자진 탈당 인혁당 발언 우려 목소리도 커져 박 “내공 쌓으려면 10년은 걸려” 문재인·안철수 겨냥해 견제구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성남 가천대학에서 특강을 마친 후 학생들과 함께 폰카(휴대전화 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형수 기자

#1. 지난 12일 유신 시절의 인혁당 사건과 관 련해 사과 브리핑을 했던 새누리당 홍일표 대 변인은 이틀 뒤 사의를 밝혔다. 그의 브리핑은 유신 때 사형당한 8명이 2007년 재심에서 무 죄로 확정된 사안에 대해 박근혜 후보가 “두 개의 판결이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자 진화 용으로 나왔다. 그러나 박 후보가 ‘사과’를 부 인하면서 코너에 몰리자 스스로 당직을 던지 며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황우여 대표는 사직 서를 반려했지만 홍 대변인은 일손을 놓고 계 속 ‘휴업’하고 있다. 당 회의 브리핑도 조윤선 대변인이 대신하고 있다. 그는 기자들 휴대전 화도 받지 않고 있다.  #2. 박 후보는 전국의 당협위원장들과 오찬 모임을 시작했다. 17일엔 서울 서남권 위원장 들을 만났다. 급히 잡은 일정이었다. 박 후보 는 오찬에서 “각 지역에서 당협위원장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 달라. 그게 큰 힘이 된 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한 박근혜계 의원 은 “밑바닥에서 조직을 움직이는 당협위원장 들이 아무도 뛰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상기류를 감지하고 박 후보 측이 급히 ‘단속’ 에 나선 것이다. 대선 기획단에 끼지 못한 일 부 의원 사이에는 “자기들이 알아서 잘 하겠 지” 하는 냉소적인 기류도 있다.  대선을 석 달 남짓 앞두고 박 후보 주변이 뒤 숭숭하다. 박 후보가 과거사에 발목이 잡힌 데 다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홍사덕 전 의원까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휘말리는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반면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카드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홍 전 의원은 18일 “큰일을 앞둔 당과 후보에 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오늘

자진 탈당한다”며 “수사가 마무리돼 무고함이 밝혀질 때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 다. 박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의 가천대 총여 학생회 초청 특강을 한 뒤 기자들에게 “(홍 전 의원 본인이) 생각해 결정한 것 같다”며 “조속 하게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홍 전 의원 문제 외에도 5·16, 유신, 인혁당 사 건 등에 대한 박 후보의 접근을 두고 당내의 불 만 수위가 점점 높아지는 분위기다. 한 박근혜 계 의원은 “인혁당 사건에 대해 잘 몰랐던 젊은 층도 사과 논란이 불거지면서 박 후보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했다.  새누리당이 내우외환(內憂外患)에 처해 있 는 반면 야권 후보들은 ‘컨벤션 효과’를 누리고 있다. JTBC-리얼미터의 17일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서울대 융 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양자대결에서 44.9% 대 34%로 우위를 보였다. 문 후보 지지율은 후 보 확정 전인 14일에 비해 2.6%포인트 올랐고, 안 원장 지지율은 4.5%포인트 떨어졌다. 문 후 보(43.9%)는 박 후보(47.8%)와의 양자대결에서 도 3.9%포인트 차이로 간격을 좁혔다. 14일엔 8.2%포인트 차이(박 49.1%, 문 40.9 %)였다.  안 원장도 19일 오후 3시 대선 출마를 선언 하고 나면 지지율이 다시 상승세를 탈 가능성 이 크다. 야권 후보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여 론의 조명을 받으면서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양상이다. 이 때문에 박근혜계 일각에선 “이 대로 가면 대통령 선거가 쉽지 않은 것 아니 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익명을 원한 수 도권 의원은 “과거사 문제에 대한 싸늘한 여 론을 감안해 박 후보가 자세를 확 바꿔야 한 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18일 강연에서 리더의 자 질로 뚝심을 꼽으며 “저도 정치생활을 15년 했는데 어떤 경우든지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된다거나 그 분야에서 내공을 쌓으려면 최소 한 10년은 필요하다고 그런다”고 말했다. 상 대적으로 정치 경험이 적은 문 후보와 안 원 장을 겨냥한 발언인 셈이다. 허진·손국희 기자 bim@joongang.co.kr

문·안 단일화로‘어게인 2002년’ <문재인·안철수>

박근혜 측 대통합 카드로 응수 87년 대선 이후 후보 분열 땐 필패

역대 대선의 단일화와 결과

새누리 “선거 코앞 쇼  효과 반감”

13대(1987년) 노태우(득표율 36.6%) 당선, 야권 김영삼(28.0%)·김대 중(27.0%) 후보 분열

1987년 6월 민주화 이후 치러진 역대 대선에 선 필승의 법칙이 하나 있다. 여권이든, 야권 이든 단일화에 성공한 후보는 승리하고, 분열 하면 진다는 법칙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 보가 본선 후보로 선출되자마자 ‘공동정부책임총리’ 카드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 술대학원장과의 단일화를 최대 선거전략으로 삼은 건 이 때문이다.  단 한 번의 예외가 2007년 12월의 17대 대 선이었다.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와 같은 보수진영의 이회창(무소속) 후 보가 함께 출마했다. 이회창 후보가 356만 표(15.1%)를 얻은 상황에서도 이명박 후보 는 2위 정동영 후보를 역대 대선 최대 격차인 531만 표 차로 눌렀다.  단일화 법칙은 민주화 이후 첫 선거인 87년 12월 대선에서부터 만들어졌다. 당시 대선은 민주화 항쟁과 군부독재 정권교체라는 국민 적 열망 아래 치러졌지만, 김영삼-김대중 후 보가 단일화 협상 결렬 뒤 각각 독자 출마했다 가 실패했다. 여당(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 는 ‘4자 필승론’이란 전략대로 역대 대통령 최 저 득표율인 36.6%를 얻고도 김영삼(28.0%), 김대중(27.0%) 후보를 꺾었다.  92년 대선에선 민정당·통일민주당·공화당 등 3당 합당으로 ‘보수대연합’을 이룬 민주 자유당의 김영삼 후보가 193만 표 차로, 97 년 대선을 앞두고선 자민련 김종필 총재와 ‘DJP연합’을 이룬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가 제14823호 40판

14대(1992년) 김영삼(42.0%, 1990년 3당 합당) 당선, 야권 김대중 (33.8%)·정주영(16.3%) 후보 분열 15대(1997년) 김대중(40.3%, 자민련 김종필 총재와 DJP연합) 당선, 여권 이회창(38.7%)·이인제(19.2%) 후보 분열 16대(2002년) 노무현(48.9%, 정몽준 후보와 단일화) 당선,이회창 (46.6%) 낙선 17대(2007년) 이명박(48.7%) 당선, 여권 정동영(26.1%), 보수 무소속 이회창(15.1%)

39만 표 차로 승리했다.  이어진 2002년 대선 20여 일 앞인 11월 25일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국민통합21 정 몽준 후보와 단일화로 한나라당의 이회창 대 세론을 무너뜨렸다. 민주통합당이 안철수 원 장과 단일화를 이루면서 대통령 후보도 차지 하는 ‘2002년 모델의 부활’을 목표로 삼은 건 ‘박근혜 대세론’을 무너뜨릴 유일한 방안이라 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은 대선기획단 차원에서 “영·호남 화합, 보수-진보 이념대립 종식과 같 은 빅카드로 야권 단일화 효과를 차단하겠다” 며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대선기획단의 한 관 계자는 “국민들이 대선 코앞의 단일화 쇼를 이 미 한 번 경험했기 때문에 안-문 단일화 이벤 트 시간이 길수록 효과도 반감될 것”이라고 말 했다.   정효식 기자 jjp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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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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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빼고  ‘용광로 선대위’ 설계자 4명 뽑은 문재인 김부겸·노영민·박영선·이학영 대선기획단 당내 인사들 낙점 안철수와 소통할 창구도 고려 영입인사 2명 내일 추가 발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18일 대선 기획기구 ‘담쟁이 기획단(가칭)’을 이끌 당내 인사 4명을 발표했다.  3선의 박영선·노영민 의원, 3선을 지낸 김부 겸 전 의원, YMCA 전 사무총장인 이학영(초 선) 의원이다. 후보가 된 뒤 처음으로 용인술 (用人術)을 선보인 셈이다. 기획단은 문 후보가 말한 대로 비문재인 진영의 인사를 포함하는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구체화하는 작업뿐 아니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 학원장과의 단일화 전략을 짤 핵심기구다.  일단 ‘친노패권주의’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듯 친노계로 분류되는 인사는 발탁되지 않았 다. 박영선 의원이나 김부겸 전 의원은 계파색 이 엷고, 노영민 의원은 고 김근태 고문계로 분 류된다. 이학영 의원은 시민사회단체 출신이다.  문 후보가 인선을 통해 강조하려는 메시지 는 다면적이다. 박 의원은 여성의원이지만 민 주당 내 ‘반(反)MB의 상징’으로 전투력이 강 하다는 평가다. 정동영 고문과도 가깝다. 3선을 한 경기 군포를 버리고 대구 수성갑에 출마했 다 낙선한 김 전 의원의 발탁을 통해선 ‘탈지역 주의’ 의지를 부각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손학규 전 대표와도 가깝다. 향후 ‘용광로 선 대위’에 손 전 대표를 포함시키려면 김 전 의원 의 역할이 필요할 수 있다. 대선 승부처인 충청 권(노영민·충북 청주)과 지지 기반인 호남(이학 영·광주)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안 원장 측과의 창구 노릇을 할 수 있는 인사를 발탁한 점이 주목된다. 김 전 의

원은 안 원장과 회동한 적이 있는 인사다. 안 원장 핵심 측근인 ‘시골의사’ 박경철씨와 잘 아는 사이다. 이 의원도 마찬가지다. 당 핵심 관계자는 “안 원장에 호의적인 사회단체 출신 의원들과 계속 소통하기 위해서라도 이 의원 이 반드시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들 4명과 20일 발표될 2명의 외부 영입인 사는 수평적인 관계로 기획단을 운영하게 된 다. 진선미 대변인은 “기획위원들이 단장 없이 원탁회의 형태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 다. 외부 영입인사론 조국 서울대 교수 등이 거론된다. 선대위 구성 방향도 비노무현계 중 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대위는 추석 전후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한다.  김 전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경선 과 정을 통해) 만신창이가 된 당을 추슬러 역량 을 총화해야 한다”며 “무소속인 안철수 원장 에게 진다는 건 부끄러운 일 아니냐”고 말했 다. 박 의원은 “캠프에 참여할 생각이 없었지 만 모두 같이 가야 한다는 문 후보의 요청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큰 벽을 넘어야 하는데 벽돌 하나 놓는 심정으로 왔다”고 했다. 기획 단은 19일 오전 10시 첫 회의를 연다. 안철수 원장이 이날 오후 3시 대선 출마 여부 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안 원장 측은 기자회견 을 하루 앞둔 18일 분주하면서도 긴장한 모습 이었다. 안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대에서 열린 대학원 회의에 참석한 것을 제외하곤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발표문을 가다듬었다고 한 다. 당초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이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같이 살 자)에 안 원장이 들를 것이란 관측도 있었으나 그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안 원장은 이 책에 추천사까지 써 줄 만큼 송 의원과 각별한 사이 다. 송 의원도 지난 6일 안 원장 측근 금태섭 변 호사가 새누리당 정준길 전 공보위원의 ‘불출 마 종용’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태풍 피해를 본 경북 성주군 예산리 수해 현장을 찾아 물에 젖은 살림도구들을 옮기고 있다.

[성주=연합뉴스]

강인식 기자 kangis@joongang.co.kr

문재인 “새누리 반성하면 박정희 묘 참배” 새누리 “국민통합과는 거리 먼 진영논리” 여야 공방전으로 가는 ‘화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그리고 대통령 후보 와 전직 대통령의 ‘화해’ 문제가 여야의 공방 으로 비화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이승만·박정희·김대중·노무현 전 대통 령의 묘역을 차례로 찾은 반면 민주통합당 문 재인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의 묘역만 참배하면 서다. 또 문 후보는 18일 “과거 군부독재 권력 을 뒷받침했던 공화당, 민정당이 이름을 바꿔 서 지금의 새누리당이 됐다”며 “권위주의 체 제로 고통을 주고 인권을 유린한 과거에 대해 진정한 반성을 하면 제가 제일 먼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고 참배할 것”이라고 말했 다. 수해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경북 성주군 성주읍을 방문한 자리에서다.  그는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 유가족 방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답 한 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형식적으 로가 아니라 진정한 마음으로 참배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빨리 하고 싶다”고 덧 붙였다. 유신 피해자들에 대한 박 후보의 사 과를 그의 아버지인 박 전 대통령의 묘역 참 배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것이다.  문 후보는 17일 트위터에도 “박 전 대통령

의 묘역에 언제든지 참배할 수 있는 때가 오기 를 바란다. 그러려면 가해자 측의 과거에 대한 진지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통합이 가 능하지 않겠는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새누리당은 문 후보의 ‘조건부 참배론’을 진영논리라고 몰아세우고 있다. 박근혜계 이 혜훈 최고위원은 “문 후보가 수락 연설에선 국민 대통합을 강조했음에도 자신이 선호하 는 사람만 골라서 참배를 하는 건 진심 어린 통합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승만)까지 지나쳐버 린 건 문 후보의 역사인식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후보가 아직도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모든 국민을 향해 나아가기보다 지지세력 결집에만 눈이 가 있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선 당시에도 문 후보가 ‘5·16 군사 쿠데타와 유신 독재 뿌리를 잇는 정치 세력이 지금도 이 땅에 주류로 행세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섭지 않으냐’고 말하는 것을 보고 갈등구조 속에서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을 달성하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판(再版)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 다”고 덧붙였다. 이소아 기자, 성주=류정화 기자 lsa@joongang.co.kr 40판 제14823호


12 A8 국제 “시진핑 체제, 민족주의에 의존  영토분쟁 거세질 듯”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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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공산당·빈민층

J차이나포럼 국제 세미나 -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정치개혁 하면 혼란 온다 공산당 지도부 공포심 있어 경제발전  민생해결 통해 정치갈등 완화 시도할 것

J차이나포럼=올 1월 출범 한 한국 최대 중국 싱크탱크 다. 정치·경제·사회·국제 분 과 중국 전문가 50여 명과 국내 정 치·경제계 지도급 인사 30여 명의 고 문·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중국 및 동아시아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정부와 기업, 일반 국민에게 제공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 해 국내외 중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각종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14823호 40판

제18차 공산당 당대회를 앞둔 지금 중국이 불안하다. 연간 10% 안팎 성 장세를 달려오던 경제는 성장의 한계 를 노출하고 있고, 중국 전역에서 한 해 약 18만 건의 각종 시위가 벌어지 고 있다. 영토 문제로 일본과 첨예하 게 대립하는 등 국제 환경도 악화되 고 있다. 곧 시작될 ‘시진핑(習近平) 시기’, 중국은 과연 안녕(安寧)할 것 인가? 중앙일보와 J차이나포럼(회 장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이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를 주 제로 국제 포럼을 열었다. 한·중우호 협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고등 교육재단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는 250여 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시진핑 시대, 중국 공산당은 점점 더 대중의 민족주의 정서에 끌려다 닐 것이다. 민족주의를 제어하기에 는 리더십이 약하고, 그동안 인민들 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수단으로 민족주의를 활용해 왔기 때문이다.”  이동률 동덕여대 교수는 이날 정치 개혁 분야 토론을 통해 “시진핑 체제 가 당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민족주 의에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 이 말했다. 일본·필리핀·베트남 등과 의 영토 분쟁에서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 교수는 “중 화민족의 부활에 대한 중국인의 기 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공산당이 이를 정당성의 원천으로 활용하려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며 “그러나 민족주의는 내적으로 ‘광장 효과’를 초래해 정치 자유화 논란을 낳고, 대외적으로는 중국 위협론을 증폭시키는 등의 역작용을 낳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민족주의가 오히려 중국이 생각하는 ‘부상 일정’에 차질 을 초래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혁신적인 정치개혁은 기대하기 어 려울 것으로 지적됐다. 토머스 번스 타인 컬럼비아대 교수는 주제 발표 를 통해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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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전쟁” 제2 세션 사회적 갈등 토론

중국 정치 전문가인 번스타인 교수가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J차이나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샤오핑과 같이 ‘판을 바꿀 수 있는 (transformative)’ 지도자가 나와 야 하지만 시진핑은 체제 내에서 약 간의 발전만을 추구하는 ‘개선형 (transactional)’ 지도자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공산 당 지도부가 정치개혁이 혼란을 불 러올 것이라는 것에 대해 ‘공포심 (fear)’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번스타인 교수는 그러나 “시진핑 시기 국가적인 경제위기가 발생한다 면 혁신적인 정치개혁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혁·개방 초 기 덩샤오핑은 문화대혁명이 불러온 국가적 위기를 활용해 개혁·개방을 이끌어냈다”며 “국가적 경제위기만 이 시진핑으로 하여금 혁신적인 정치 개혁에 착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 했다. 경제위기가 기존 체제의 불합 리성을 드러내 결국 부(富)의 재분배 를 유발하고, 그 과정에서 기득권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주장이다. 거꾸 로 경제가 순조롭게 성장한다면 정치 개혁은 ‘개선’ 수준에 머물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 분야 ‘퍼펙트 스톰’ 이 정치개혁을 앞당기는 아이러니가 연출되는 셈이다. 그렇다고 정치개혁 열망이 줄어 들 것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중국의 정치 환경이 급속하게 변하는 사회· 경제적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부 조화 현상이 임계점이 이르렀기 때 문이다. 번스타인 교수는 “덩샤오핑 의 개혁이 사상의 족쇄를 푸는 사상 해방(思想解放)에 집중했던 데 비해 오늘날의 개혁은 ‘기득권을 깨는데 집중돼야 한다”는 왕양(汪洋)의 말 을 거론하며 당내 다양한 정치 개혁 움직임에 주목했다.  정종욱 교수는 곧 등장할 시진핑리커창(李克强) 체제의 특징으로 ‘비(非)혁명가 출신, 문혁 경험, 개 혁·개방 수혜’ 등 세 가지를 꼽았다. “(혁명을 거치지 않았기에) 이데올 로기에 유연하고, (문혁을 경험했기 에) 사회 안정을 중시하고, (개혁·개 방을 눈으로 봤기에) 시장경제에 대 한 확고한 믿음이 있다”는 얘기다.

김경빈 기자

정 교수는 “정치적으로는 폭발적으 로 늘어나는 다양한 정치적 요구를 수용하지는 못하는 등 한계에 직면 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론에 나선 조영남 서울대 교수 는 “시진핑 시기 정치개혁은 ‘경제 발전과 민생문제 해결을 통한 정치 갈등의 완화’라는 기존 방식에서 크 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제 한 뒤 “시진핑은 경제적으로는 시장 주의자의 모습을, 정치적으로 보수 적이고 민족주의적 성향을 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이희옥 성균관대 교 수는 “권위주의 지배, 국가의 시장 지배, 강력한 사회 통제를 핵심으 로 하는 중국 모델은 부패·빈부격차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은 당내 민주, 기층민주 등 ‘중국식’ 정치개 혁을 채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 진핑 시대에도 기존의 중국 정치 모 델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지 적이다. 한우덕 기자 woodyhan@joongang.co.kr

‘중국 주요 도시의 저소득층들은 과연 공산당을 신뢰하고 있을까?’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 의 주제다.  농민공(농촌 출신 도시 노동자) 문제로 이름이 높은 도로시 솔린저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신뢰한다’라 는 답을 내놓았다. 그는 “도시 최저 생활보장 대상자를 대상으로 인터 뷰한 결과 이들은 국가를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도시 저소득층들이 여전히 공산당 체제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그는 “오히려 국가가 게으 름 문제를 제기하면서 빈민층을 의 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토론에 나선 연세대 조문 영 교수는 상반된 입장이었다. 그는 “기층 정부의 사무실은 사회보장 정 책을 비난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며 “국가와 빈민층은 지금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저소득층이 당을 신뢰하기는커녕 도시 불만 세력으 로 성장하고 있다는 얘기다. 장영성 성공회대 교수 역시 ‘솔 린저 교수의 주장이 지나치게 낙관 적’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 10 년간 사회적 분열과 갈등이 심화됐 다는 게 일반적 관측”이라며 “일부 생활보호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인 터뷰를 근거로 공산당의 정당성을 추론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 했다. 백승욱 중앙대 교수도 “최저생활 보호 대상자가 국가에 의존하는 사 례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나타 나는 일반적 현상”이라며 “이를 사회 주의 국가의 정당성과 연결시킬 수는 없다”고 동조했다.  한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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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에 다이아몬드 노다지 3000년 쓰고도 남을 규모 매장 3500만년 전 운석 충돌한 곳 러시아, 40년간 숨기다 공개

인도여성중앙회 회원들이 18일 수도 뉴델리에서 “만모한 싱 정부 타도”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인도 정부가 지난 14일 소매업·항공·방송 분야에 49~74%의 외국인 직 접투자 허용 등 깜짝 경제 개혁안을 발표하자 야당을 중심으로 한 반정부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뉴델리 AP=연합뉴스]

인도 경제 살리기  싱 총리, 개방 승부수 “성장 없인 빈곤층 못 돕는다” 외국인직접투자(FDI)제한푼인도의빅뱅개혁 경제 후퇴 기미 뚜렷해지자

부문

외국 투자 유치안 잇단 발표

소매

‘빅뱅 프라이데이’.  지난주 인도발 메가톤급 경제 개 혁안이 쏟아지자 깜짝 놀란 외신들 이 붙인 별명이다.  시작은 13일 밤 단행된 경유 가격 인상이다. 만모한 싱 총리는 연료보 조금을 줄여 경유 가격을 사실상 L 당 5루피(12%) 올렸다. 그는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 다”고 밝혔다. 지난 수년간 휘발유 값을 낮추고자 안간힘을 썼던 모습 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14일에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더 큰 선물보따리를 풀었다. 수퍼마 켓·할인점 등 여러 제품을 파는 다 품종 소매점에는 외국인직접투자 (FDI)를 51%까지 허용했다. 단일 품종 소매점은 100%까지 가능해지 면서 월마트·이케아 같은 외국 대 형 체인이 인도에 들어올 수 있게

제14823호 40판

개혁 조치

기대 효과

다품종 소매점 51% 보유 허용

월마트·카르푸 등 할인점 유치

단일품종 소매점 100% 보유 허용

이케아 같은 가구점 유치

항공

항공업체 지분 49% 보유 허용

외국 자본 유치, 시장 전략 변화 도모

전력거래

전력거래소 지분 49% 보유 허용

전력 시장의 성장 촉진

방송

케이블 TV 등 방송 지분 74% 보유 허용 디지털화 촉진, 인프라 발전

국영기업

국영기업 5곳 주식매각 허용

재정적자 축소

됐다. 인도 정부는 지난해 11월 개 가 취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방 결정을 내렸다가 야당의 강한 반  26일이면 여든을 맞는 싱 총리 대에 부닥쳐 결정 이행을 무기한 보 는 단숨에 늙고 우유부단한 이미 류했었다. 항공·전력거래 부문은 지를 떨쳐냈다. 올 4~6월 인도 국 49%, 방송은 74%까지 완화됐다. 오 내총생산(GDP) 성장률은 9년 만 일 인디아 등 5개 국유기업의 주식 에 최저인 5.5%로 주춤했다. 재정적 자 규모는 GDP의 6%에 육박했다. 매각도 허용됐다.  숨 돌릴 틈도 없이 2단계 개혁도 물가가 고공행진 중인 데다 브릭스 이루어질 전망이다. 인도 일간 이코 (BRICs) 국가 중 가장 먼저 국가 신 노믹타임스는 17일 재무부 관리를 용등급이 투자위험수준(정크)으로 강등될 위기에 처하면서 투자마저 인용해 조만간 특정 부문 씨가 말라 극단적인 처방이 필 기업의 해외자금 차입한 요한 상황이었다. 도 상향 조정, 대형 사업  개혁 시도 때마다 발목을 에 대한 행정절차상 장 잡던 실질적 1인자인 소냐 애물 제거, 주식시장에 간디 국민회의당(INC) 대한 외국인 자금 투자 싱총리 당수의 암묵적 승인도 제한의 완화 등 조치

힘을 보탰다. 싱 총리는 치담바람 재무장관과 함께 지난 2주간 세 번 이나 당수를 찾아가 “고도 성장 없 이 가난한 수백만 명에게 복지정책 을 실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학자 (싱)와 변호사(치담바람) 콤비가 복지 최우선주의자 소냐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에 낸 시 파웰 주 인도 미국 대사는 “인 도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신용평가사 피치도 “잠재적 위험 이 존재하긴 하지만 첫 반응은 긍 정적”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야당 및 주정부의 반발 또 한 거세다. 바네르지 웨스트벵골 주 장관은 “72시간 내 조치를 철회하 지 않으면 연정을 탈퇴하겠다”고 압 박했다. 뉴델리에서는 연일 수백 명 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서민들 다 죽는다” “만모한 싱 총리 타도”를 외쳤고, 남부 케랄라주에서는 제1 야당인 인도국민당(BJP)이 총파업 을 선언한 뒤 상점·대중교통 등의 영업이 중단됐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러시아 정부가 시베리아 동부 포피 가이 크레이터(분화구 모양의 운석 충돌 흔적)에 수조 캐럿 규모의 다 이아몬드가 매장돼 있다고 17일(현 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국립과학 아카데미 산하 노보시비르스크 지 질광물연구소는 이날 “포피가이 크 레이터 아래 전 세계 매장량의 10배 에 달하며 향후 3000년 이상 소비할 수 있는 양의 다이아몬드가 묻혀 있 다”고 발표했다. 지름 100㎞에 달하 는 세계 4대 크레이터인 포피가이 크레이터는 3500만 년 전 운석이 충 돌해 만들어진 곳이다.  러시아 정부는 소련 시절인 1970 년대 이곳에 다이아몬드가 매장돼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으나 지금껏 숨겨 왔다. 이타르타스통신은 “당 시 엄청난 자본을 투자해 인조 다이 아몬드 생산공장을 짓고 있었기 때

문에 현장을 폐쇄한 채 기밀에 부쳤 다”며 비공개 방침이 불가피한 것이 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국 일간 데 일리메일은 “러시아 정부가 시장에 서 독점적인 공급자로서의 지위를 누리기 위해 40여 년간 숨겨 왔다” 고 분석했다. 이타르타스에 따르면 포피가이 다이아몬드는 운석 충돌 때 압력과 열기로 형성돼 초고강도 를 자랑한다. 일반 다이아몬드보다 2배나 단단해 공업·과학 연구용으 로 이상적이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반역 혐의 왕뤼쥔 운명 내주 판가름 <전 충칭시 부시장>

미국 망명기도 심리 끝나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실각을 가져왔던 왕리쥔 (王立軍) 전 충칭시 부시장 겸 공안 국장에 대한 공판이 18일 쓰촨(四 川)성 청두(成都)시 중급인민법원 에서 열렸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언 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날 법정에서 반역도주와 직권남용 혐 의에 대한 심리가 비공개로 이뤄졌 으며 이날에는 공개 재판 형식으로 직무유기 및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심리가 진행됐다. 법원 측은 당초 4가지 기소 혐의 를 모두 공개 심리한다는 방침이었 다. 그러나 왕이 지난 2월 초 쓰촨성 청두에 있는 미국 영사관에 진입해

공판에 출석한 왕리쥔 전 충칭시 부시장.

망명을 신청하면서 미국 측에 넘긴 자료 대부분이 국가기밀에 속해 있 어 이 부분에 대한 심리를 비공개로 했다. 이날 재판은 중국 관영 언론 기자만 제한적으로 법정 방청이 허 용됐다. 재판부는 이날 심리를 종결 짓고 1∼2주 뒤에 기일을 잡아 선고 할 예정이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chkcy@joongang.co.kr


B2 B2Report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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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미국미국 12차 양적 완화 땐 주주 가·원자재·원 화화트리플 12차 양적 완화 땐 가·원자재·원 트리플강세 강세 이 www.joongang.ca <1차, 코스피 43% 상승> <1차, 코스피 4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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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수요일 A10

미국 12차 양적 완화 땐 1·2차 양적완화,  자산시장  어떻게  변화  시켰나 1·2차  양적완화,  자산시장  어떻게  변화 시켰나

주가 · 원자재 · 원화 트리플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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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동 토러스증권 스트래터지스트는 “1, 2차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경제상황이

문가들은 대체적으로 국채 금리가 오를 걸로

3차 양적완화, 자산시장 자산시장 변화는 변화는 오태동 토러스증권 스트래터지스트는 “1, 2차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경제상황이 문가들은 대체적으로 국채 금리가 오를 걸로 3차 양적완화, 양적 완화(QE)  1·2·3차  양적  완화(QE) 1·2·3차  때문이다. 1, 2차1,양적 완화완화 당시엔 미 미전망한다. 양적 완화양적 학습완화 효과학습 때문인지 이번 3차이번 양적3차 완양적달라졌기 전망한다. 때문이다. 2차 양적 당시엔 효과 때문인지 완 달라졌기 어떻게 다른가어떻게 다른가 NH농협증권 채권 가장 취약했고 중국 중국 등 신흥국은 고 고 신동수 화의 효과가 빠르게 있다”며있다”며 “그 국  신동수 NH농협증권 채권애널리스트는 애널리스트는“글 “글 국 경제가 가장 취약했고 등 신흥국은 화의매우 효과가 매우나타나고 빠르게 나타나고 “그경제가

QE1 QE1 금융위기 이후 한국과 미국의 성장을성장을 지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정반대 러나 이번러나 증시이번 상승 기간은 금융위기 이후 한국과 미국의10년물 10년물국채 국채 지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정반대로벌로벌 증시 상승 과거에 기간은 비해 과거에매우 비해 매우 기간 : 2008.12.16~2010.3.18 기간 : 2008.12.16~2010.3.18 금리는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며 다. 글로벌 경제는 미국 주도로 성장하고 있고 짧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상승에 한계” 규모(단위:달러) : 주택담보부채권 원화값 “1110원까지” “3 짧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다. 글로벌 경제는 미국 주도로 성장하고 있고 금리는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며“3 규모(단위:달러) : 주택담보부채권 원화값 “1110원까지” “상승에 한계” 완화 발표 직후인 14일 신흥국은 점차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있다. 그렇다면 재테크 방법에 (MBS) 1조2500억+공공기관채 차 양적 완화 발표 직후인 14일미미국채 국채금리가 금리가 신흥국은 점차 경기가 둔화하고 그렇다면차 양적 재테크대해선 방법에의견이 대해선조금씩 의견이 달랐지만 조금씩 달랐지만 (MBS) 1조2500억+공공기관채 국채 “당분간 것” 오를 전망것” 많아 2000억+장기국채 3000억 오르면서 지난해 달러 약세는 얼마나얼마나 갈까. 갈까.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풀리는 ‘유동성 파티’를파티’를 즐기 즐기 국채오를 “당분간 전망 많아대체로 “뭉칫돈이 2000억+장기국채 3000억 0.14%포인트 오르면서 지난해5월 5월이후 이후최고치 최고치 달러 약세는 이경수 신한금융투자0.14%포인트 대체로 “뭉칫돈이 풀리는 ‘유동성 연방기금금리 : 1%→0.25% 연방기금금리 : 1%→0.25% 인 1.87%로 급등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현석 투자전략가는 “달러화 약세는 1개월 정도일 것” 되 길게 탐하지는 말라”고 조언했다. 투자전략가는 “달러화 약세는 1개월 정도일 것” 인 1.87%로 급등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현석 초과지준금이자율 : 1%→0.25% 원자재 “가격 상승세 안갈 것”안 갈 것” 되 길게 탐하지는 말라”고 조언했다. 초과지준금이자율 : 1%→0.25% 원자재 “가격오래 상승세 오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처럼 고용안정을  과거 1, 2차 때도 그랬지만 양적 완화의 최대 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처럼 고용안정을  과거 1, 2차 때도 그랬지만 양적 완화의 최대 이라고 내다봤다. 목표로 한 달러 풀기는 중기적으로  국채 금리는 대부분 국가에서 오름세였다. 수혜자는수혜자는 주식시장이다. 3차 양적 완화 발표로 QE2 한 달러 풀기는 중기적으로한·미 한·미채권 채권 주식시장이다. 3차 양적 완화 발표로  국채 금리는 대부분 국가에서 오름세였다. 목표로 QE2 기간 : 2010.11.3~2011.6.30 시장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2008년 12월 말 2.09%였던 미 10년물 국채금리 14일 전 세계 주식시장은 일제히 급등했다. 코 지난 13일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기간 : 2010.11.3~2011.6.30 것”이라 지난 13일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14일 전 세계 주식시장은 일제히 급등했다. 코 2008년 12월 말 2.09%였던 미 10년물 국채금리 시장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것”이라 규모(단위:달러): 장기국채 6000억+ 국채 금리가 크게 는 이듬해 6월 3.94%로 1.85%포인트 급등했다. 규모(단위:달러) : 장기국채 6000억+ 스피지수도 2.92% 올라 단숨에 넘었 넘었 (Fed) 의장은 3차 의장은 양적 완화(QE3)를 발표했 발표했 며 “한·미 국채 금리가 크게오르는 오르는일은 일은없을 없을 는 이듬해 6월 3.94%로 1.85%포인트 급등했다.며 “한·미 스피지수도 2.92% 올라 2000선을 단숨에 2000선을 (Fed) 3차 양적 완화(QE3)를 만기 도래분 재투자(매월 750억) 만기 도래분 재투자(매월다. 750억)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기간 한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0.92%포인 다. 이날 코스피 급등은 1조3000억원 순매수 시장에 직접 돈을 풀어 경기를 자극하기 위 다. 시장에 직접 돈을 풀어 경기를 자극하기 위 다. 이날 코스피 급등은 1조3000억원 순매수 같은 기간 한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0.92%포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방기금금리 : 0.25% 연방기금금리 : 0.25% 가격도 들썩이고 트 올랐다. 2차 양적 초기 초기 3개월3개월 동안에도 끌어올렸다. 이 돈은이미국 해서다. 가장해서다. 먼저 반응한 건 자산시장이다. 주 를 기록한 초과지준금이자율 : 0.25%  원자재 가격도 들썩이고있다. 있다.14일 14일서부텍사 서부텍사 트 올랐다. 2차 완화 양적 완화 동안에도 원자재 기록한 외국인이 끌어올렸다. 돈은 미국 가장 먼저 반응한 건 자산시장이다. 주 를외국인이 초과지준금이자율 : 0.25% 스산원유(WTI) 가격은 99달러로 올라 미 국채는 1.23%포인트, 한국 국채는 0.76%포인 계 자금으로 추정된다. 1, 2차 양적 완화 기간 가가 오르고,가가 금값·환율이 소리 나게 움직였다. 5개월 오르고, 금값·환율이 소리 나게 움직였다. 계 자금으로 추정된다. 1, 2차 양적 완화 기간 미 국채는 1.23%포인트, 한국 국채는 0.76%포인 스산원유(WTI) 가격은 99달러로 올라5개월 QE3 만에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금금가격 역시 온스당 트 상승했다. 중 미국계 자금은 각각 12조원과 9조7000억원 2008년·2010년 1, 2차 양적 1,완화(QE1, QE2) 때 QE2) QE3 최고치를 기록했고, 가격 역시 온스당 트 상승했다. 중 미국계 자금은 각각 12조원과 9조7000억원 2008년·2010년 2차 양적 완화(QE1, 때 기간 : 2012.9~무기한 기간 : 2012.9~무기한 도 그랬다. 껑충 뛰었다. 그러나그러나 기간을기간을 잘게 잘게 쪼개 쪼개 보면 보면 방향성을 찾 찾1769.8달러로 이 유입됐다. 1769.8달러로 껑충 뛰었다. 방향성을 이 유입됐다. 도 그랬다. 규모(단위:달러) : MBS 매월 400억 규모(단위:달러) : MBS 매월 400억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기 어렵다. 급등락을 반복했다는 얘기다. 1차  주가 상승과 원화가치 상승 효과는 1차 양적 미국이 뿌린 달러는 전 세계 자산시장 흐름을 연방기금금리 : 저금리, 2014년:말에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는“2차 “2차양적 양적 미국이 뿌린 달러는 전 세계 자산시장 흐름을  주가 상승과 원화가치 상승 효과는 1차 양적 기 어렵다. 급등락을 반복했다는 얘기다. 1차 연방기금금리 저금리, 2014년 말에 완화 당시엔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이 양적 완화 초기 한국은 물론 미국·유로 등 주요 완화 때가 더 컸다. 당시 코스피지수는 42.91%, 바꿔놓았다. 끝나는 시간이 정해졌던 1, 2차 양 서 2015년 중반까지 연장 급 바꿔놓았다. 끝나는 시간이 정해졌던 1, 2차 양 완화 때가 더 컸다. 당시 코스피지수는 42.91%, 양적 완화 초기 한국은 물론 미국·유로 등 주요 완화 당시엔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이급 서 2015년 중반까지 연장 등했다”며 “그러나 이번엔 원자재 가격 상승의 국이 모두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국채 금리도 달러에 견준 원화가치는 15.99% 올랐다. 이번에 적 완화와 달리 이번은 무기한이다. 재테크 전략 적 완화와 달리 이번은 무기한이다. 재테크 전략 달러에 견준 원화가치는 15.99% 올랐다. 이번에 국이 모두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국채 금리도 등했다”며 “그러나 이번엔 원자재 가격 상승의 기간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덩달아덩달아 급락했다가 곧바로 상승했다. 그러나 1 1폭과폭과 도 비슷하다. 원화가치는 17일 연중 최고인 1116 1116 을 다시 짜야을 하는 기간이 제한적일 것”이라고내다봤다. 내다봤다.그 그 급락했다가 곧바로 상승했다. 그러나 도 비슷하다. 원화가치는 17일 연중 최고인 다시이유다. 짜야 하는 이유다. 는 “최근 신흥국 성장세가 위축되고 차 양적 완화 후반기인 2009년 말이 되면서 미 원까지 올랐다. 외환 전문가 상당수는 “1110원까  이승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두 차례의 있어국제 국제  이승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두 차례의 원까지 올랐다. 외환 전문가 상당수는 “1110원까 차 양적 완화 후반기인 2009년 말이 되면서 미 는 “최근 신흥국 성장세가 위축되고있어 3차3차 양적 완화만을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유럽 유럽 재정위기로 안전안전투기세력이 지 갈달수도지있다”고 양적 완화 시행기엔 유가주가과 등 원자재, 투기세력이 양적 완화만을보고 보고투기적 투기적수 수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재정위기로 갈 수도전망한다. 있다”고 전망한다. 양적 완화주가과 시행기엔 유가 등달원자재, 요에 나설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자산인 달러에 돈이 몰렸기 때문이다. 2차 양  반론도 만만찮다. 이철희 동양증권 애널리스 러 대비 원화가치가 강세였다”며 “이 같은 흐름 러 대비 원화가치가 강세였다”며 “이 같은 흐름  반론도 만만찮다. 이철희 동양증권 애널리스 자산인 달러에 돈이 몰렸기 때문이다. 2차 양 요에 나설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적 완화적때도 이번엔 어떨까. 채권채권 전 전 트는 “달러 약세는 제한적 수준에수준에 이 이번에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말했다. 안혜리 완화비슷하다. 때도 비슷하다. 이번엔 어떨까. 트는 “달러과거와 약세는달리 과거와 달리 제한적 이번에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안혜리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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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수요일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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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유동성 파티 길게 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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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量的緩 和·Quantitative  Easing)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가 한계에 부닥쳤 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등 을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직접 푸는 정책이다. 정책금리가 0% 에 근접한 경우나 금리를 낮춰 도 시장 유동성이 증가하지 않 을 때 주로 시행한다. 중앙은행 은 채권이나 다른 자산을 사들 여 금리를 더 낮추지 않고도 시 중에 돈의 흐름을 늘릴 수 있다.

주식 

“미 FRB 돈 더 풀면 코스피 2500 기대” 원화 강세 예상  유학생 송금 늦춰야

환율    

장기채 리스크 커져  물가채 관심을

채권     금값 

“실물 경기 안 살아나면 급등 후 급락”

3차 양적완화 재테크 전략은 주식=갑자기 여의도 증권가가 낙관론 일색이다. 하지만 이 들뜬 분위기는 언제 갑자기 끝날지 모 른다. 제대로 즐기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이경 수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은 “미 연준이 국 채도 매입할지가 눈여겨볼 변수”라고 말했다. 13일 연준은 일단 주택저당증권(MBS)만 매입 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가로 국채를 살 수 있다 는 여지도 뒀다. 이 연구원은 “국채 매입도 이 뤄지면 내년 코스피 지수가 2500 선을 넘볼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올 10월을 고점으로 하락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대적으로 조심스러 운 전망에 속한다.  신일평 대우증권 연구원은 “과거 양적완화 때 많이 올랐던 종목 중 최근 한 달 새 상승하지 않은 종목, 가치주, 주가 움직임이 큰 종목이 요즘 투자 하기 적당하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1, 2 차 양적완화 후 한 달간 조선, 자동차부품, 기계, 석유가스, 건설, 증권 업종 주식이 많이 올랐다.  펀드 투자자라면 일단 성장형 주식 펀드 비중 을 늘리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지수 상승을 따 라가는 인덱스 펀드도 상승장을 누릴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팀장은 “기 존 펀드 투자자는 조급히 환매시점만 찾기보다 투자자산 중 주식 펀드 비중을 기본 이상 가져간 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율=앞서 두 차례 미국 연 방준비제도(연준)가 양적완화를 했을 때 모두 달러는 약세를 보 였다. 반대로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는 강 세였다.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당장 3차 양적완화가 발표된 다음 날 열린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값이 급등 하며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달러당 1110원대에 진입했다.  원화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추석 명절이나 연말 휴가 때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은 환전 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 유학생을 뒀다면 송금 시기는 최대한 미루는 게 좋다. 등록금 분할 납 부 제도 등을 활용하도록 한다.  신흥국 통화 강세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상품 으로는 브라질 국채가 대표적이다. 한국과 브라 질 간 조세협약에 따라 비과세되고 금리 수준 자체가 10% 안팎으로 높아 인기였으나 최근 헤 알화 약세로 매력이 떨어졌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그러나 “앞으로는 신흥국 통 화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브라질 국채가 다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한국의 기준금리를 결 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전날인 12일, 채권금리는 금리 인하 기 대감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금리 동결에 이은 미국의 3차 양적완화로 14일 과 17일 이틀 연속 급등(채권값 하락)했다. 18 일 약간 내려가긴 했지만 당분간 채권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다. 장기 국채 투 자자가 긴장하는 이유다. 지난주 국내 첫 발 행한 국채 30년물은 3.05%와 3.08%에 발행됐 지만 워낙 돈이 몰려 일부 증권사 지점에서는 3% 이하 금리에 고객에게 판매되기도 했다. 이 런 상황에서 금리가 오르면 손해를 본다. 그러 나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채권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는 채권금리가 지금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에 문홍철 동부증권 채권 애널리스트는 “물가 상승 압력으로 채권금리가 오를 것”이라 며 “장기 국채 매도, 물가연동국채(물가채) 매수 전략을 권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물가 상 승으로 30년물이 잠재적 매물이 되지 않을까 우 려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장기채 투자 위험성이 커지면서 물가채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물가가 오르는 만큼 수익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원자재=금·석유 등의 원자재 는 ‘달러 유동성 무제한 공급’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자 산이다. 달러가 풀리면 물가가 오르고 투자자는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게 위해 실물자산을 사들이 게 된다. 다만 1, 2차 양적완화가 ‘깜짝 선물’이었 다면 이번 3차는 어느 정도 예상된 정책이었다. 이 때문에 기대감에 금값은 이미 8월 중순 오르 기 시작해 온스당(트라이온스, 31.1g) 1770달러를 넘나든다. 그래도 여전히 더 오른다는 전망이 많 다. 문제는 상승폭이다. 유태원 삼성선물 팀장은 “실물경기도 살아난다면 금값이 완만히 상승하 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급하게 올랐다 곧 급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따라서 금에 단기 투자할 생 각이라면 연말을 전후해 일단 빠져나온 뒤 재투 자 여부를 가늠하는 전략이 적합하다. 금에 길게 돈을 묻어 둘 생각이라면 지금도 매수할 만한 가 격대라는 의견이다.  소액투자자라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나 파생결합증권(DLS)을 통해 금이나 원자재에 투 자할 수 있다. 방망이를 짧게 잡기에도 적합한 수 단이다. 자산가라면 원자재 선물에 직접 투자하 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하다. 2018년 만기인 금 선 물에 투자할 경우 증거금 1500만원이 필요하다. 안혜리김수연고란 기자 hyeree@joongang.co.kr 40판 제14823호


A12 전면광고

2010년 9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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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S11

올 가을 톡 튀고 싶은 그녀 ‘군복 스타일’

2012년 9월 14일 금요일

Style

인기 끄는 밀리터리 룩 “왠지 모르게 멋져 보여요. 갖고 있는 옷에 맞춰 입기도 어렵지 않고.”(전수희·32·여) 1 군복 느낌 재킷(여)과 등고선 프린트 셔츠(남) 2 자줏빛 ‘카무플라주’ 재킷(여)과 ‘카무플라주’ 가방(남) 3 카무플라주 셔츠와 카키색 바지(남), 밀리터리 재킷(여) 4 변형한 카무플라주 재킷과 조끼(남), 밀리터리 코트(여)

“군복요? 쳐다보기 싫은데 왜 이런 패션이 유행인지 모르겠어요.”(김수영·27)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군 복무 경험의 유무 때문일까. ‘군복 패션’, 이른바 밀러터리 룩(military look)에 대한 남녀 선호도는 크게 차이 난다.

지난해 이맘때쯤 일부 브랜드에서 선보였던 밀러터리 룩 트렌드가 올해는 전면화할 조짐이다. ‘하이패션’이라 불리는 고가 해외 브랜드나 저가의 ‘패스트패션’을 막론하고 ‘카무플라주(camouflage·‘위장’ ‘보호색’이란 뜻으로 군작전 시 은폐를 위한 복잡한 도안을 말함)’1무늬를 활용하거나군복색으로 디자인한 옷을 올 가을· 겨울용으로 비중 2 3 4 있게 선보이고 있다.

올 가을 톡 튀고 싶은 그녀 ‘군복 스타일’

“군복이나 제복을 입음으로써 불황으로부터 보호받으려는 심리” “그저 하나의 재미있는 시도”에 이르기까지 해석도 분분하다.

다시 불어온 군복 열풍의 현상과 원인을 알아봤다. 글=강승민 기자 quoique@joongang.co.kr 사진=신동연 선임기자 sdy11@joongang.co.kr

올 가을 톡 튀고 싶은 그녀 ‘군복 스타일’

인기 끄는 밀리터리 룩 인기 끄는 밀리터리 룩 “왠지 모르게 멋져 보여요. 갖고 있는 옷에 맞춰 입기도 어렵지 않고.”(전수희·32·여) “왠지 모르게 멋져 보여요. 갖고 있는 옷에 맞춰 입기도 어렵지 않고.”(전수희·32·여) “군복요? 쳐다보기 싫은데 왜 이런 패션이 유행인지 모르겠어요.”(김수영·27) “군복요? 쳐다보기 싫은데 왜 이런 패션이 유행인지 모르겠어요.”(김수영·27) 군 복무 경험의 유무 때문일까. ‘군복 패션’, 이른바 밀러터리 룩(military look)에 대한 남녀 선호도는 크게 차이 난다. 군 복무 경험의 유무 때문일까. ‘군복 패션’, 이른바 밀러터리 룩(military look)에 대한 남녀 선호도는 크게 차이 난다. 지난해 이맘때쯤 일부 브랜드에서 선보였던 밀러터리 룩 트렌드가 올해는 전면화할 조짐이다. ‘하이패션’이라 불리는 고가 해외 브랜드나 저가의 ‘패스트패션’을 막론하고 지난해 이맘때쯤 일부 브랜드에서 선보였던 밀러터리 룩 트렌드가 올해는 전면화할 조짐이다. ‘하이패션’이라 불리는 고가 해외 브랜드나 저가의 ‘패스트패션’을 막론하고 ‘카무플라주(camouflage·‘위장’ ‘보호색’이란 뜻으로 군작전 시 은폐를 위한 복잡한 도안을 말함)’ 무늬를 활용하거나군복색으로 디자인한 옷을 올 가을·겨울용으로 비중 있게 선보이고 있다. ‘카무플라주(camouflage·‘위장’ ‘보호색’이란 뜻으로 군작전 시 은폐를 위한 복잡한 도안을 말함)’ 무늬를 활용하거나군복색으로 디자인한 옷을 올 가을·겨울용으로 비중 있게 선보이고 있다. “군복이나 제복을 입음으로써 불황으로부터 보호받으려는 심리” “그저 하나의 재미있는 시도”에 이르기까지 해석도 분분하다. “군복이나 제복을 입음으로써 불황으로부터 보호받으려는 심리” “그저 하나의 재미있는 시도”에 이르기까지 해석도 분분하다. 사진=신동연 선임기자 sdy11@joongang.co.kr 다시 불어온 군복 열풍의 현상과 원인을 알아봤다. 글=강승민 기자 quoique@joongang.co.kr 다시 불어온 군복 열풍의 현상과 원인을 알아봤다. 글=강승민 기자 quoique@joongang.co.kr 사진=신동연 선임기자 sdy11@joongang.co.kr

는 심리가 군복 패션에 반영돼 있다’는 분석 패션은 군복의 전형적인 모양새를 따라 외투 을 내놓고 있다. ‘군복=힘’으로 대변되는 이 나 셔츠에 견장을 달거나 ‘개구리 무늬’라 부 미지가 패션에 덧입혀지기 때문에 여성복에 르는 ‘카무플라주’ 패턴을 쓴 것, 대표적 군 군복의 특징을 넣으면 ‘강한 여성’으로 보인 복색인 카키색을 이용한 옷들을 일컫는다. 다는 맥락에서다. 하지만 실제 현장의 목소 이런 군복 패션이 상종가를 치는 건 패션 화 리는 이와 조금 다르다. 코오롱FnC 캐주얼 군복 패션이 점령할수 듯=군복 는 심리가사업부 군복 패션에 반영돼이사는 있다’는 분석 한경애 “명품 브랜드만 획일 보를 10월 찍는 패션잡지, 현장에서도 확인할 있다. 패션 패션은 군복의 전형적인 모양새를 따라 외투 을 내놓고 있다. ‘군복=힘’으로 대변되는 이 적으로 좇는 것을 거부하는 전문 나 홍보대행사 김민정(37·비주컴) 실장은 셔츠에 견장을 달거나 ‘개구리 무늬’라 부 미지가 패션에 덧입혀지기 때문에 여성복에 게 최근 트렌드” 여성’으로 보인 상반되는 거리 패 ‘카무플라주’ 패턴을 쓴한창인데 것, 대표적 군 라며넣으면 “기존‘강한 명품 브랜드와 “요즘르는 10월호 잡지 촬영이 군복군복의 패 특징을 옷들을 일컫는다. 다는 맥락에서다. 하지만 실제 현장의 목소 션과 복색인 관련한카키색을 의상은이용한 완전히 동이 났다”고 전 션이 대두한 게 군복 패션의 배경”이라고 설 이런 군복 패션이 상종가를 치는 건 패션 화 리는 이와 조금 다르다. 코오롱FnC 캐주얼 명했다. 그는 “군복 패션은 했다.보를 수십 개의 패션잡지가 다음 사업부 한경애 이사는 “명품 브랜드만 획일 그 자체로 무늬가 찍는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달 패션군복을 적으로 좇는 것을 거부하는 게 최근 전문화보를 홍보대행사 김민정(37·비주컴) 강렬하고 카키색 등트렌드” 특정 색상이 군용이라 주제로 찍기 때문에 관련실장은 의상 대여 “요즘 10월호 잡지 촬영이 한창인데 군복 패 라며 “기존 명품 브랜드와 상반되는 거리 패 가 크게 늘었다는 얘기다. 최신 경향을 반영 는 명확한 인식이 있기 때문에 특징이 뚜렷 션과 관련한 의상은 완전히 동이 났다”고 전 션이 대두한 게 군복 패션의 배경”이라고 설 해 “군복 개성패션은 강한그소비자들에게 해 옷을 스타들도 마찬가지다. 카무플 명했다. 그는 자체로 무늬가 인기를 끌고 있 했다.입는 수십 개의 패션잡지가 다음 달 군복을 강렬하고는 카키색 등 특정 색상이 군용이라 찍기 때문에 관련 의상 대여 불리 것”이라고 덧붙였다. LG패션에서 여성복 라주 주제로 무늬로화보를 된 셔츠나 재킷, ‘사파리’라 가 크게 늘었다는 얘기다. 최신 경향을 반영 는 명확한 인식이 있기 때문에 특징이 뚜렷 는 군복 모양 외투를 입은 스타들의 모습이 ‘모그’를 디자인하는 성경례 팀장은 군복 패 해 옷을 입는 스타들도 마찬가지다. 카무플 해 개성 강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 션의 활동성에 주목했다. TV 속라주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에 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LG패션에서 여성복 무늬로 된 셔츠나 재킷, ‘사파리’라 불리노출되 ‘모그’를 디자인하는 성경례 팀장은 군복 관심 패 는 군복 모양 외투를 입은 스타들의김성일 모습이 이사 “운동과 자기계발에 많은 소비자들 는 것은 다반사다. 스타일리스트 TV 속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에 노출되 션의 활동성에 주목했다. 는 “여성적인 매력을 뽐낼 때도 군복 패션을 이 아웃도어 의류를 찾게 되면서 활동적인 “운동과 자기계발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 는 것은 다반사다.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이사 의상을 선호하게 됐고 그것이 군복 패션 차용하고 반대로 중성적인 멋을 아웃도어 의류를더 찾게 되면서 활동적인 는 “여성적인 매력을 뽐낼 때도 군복강조하고 패션을 이싶 의상을 더 선호하게 됐고 그것이 군복 패션 사회경제적인 배 차용하고 반대로 중성적인 멋을 강조하고 싶 은 여성 연예인들도 군복 패션에 관심이 많 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은 여성 연예인들도 군복 패션에 관심이 많 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사회경제적인 배 경보다는 패션 그 자체의 속성만으로 군복 다”고 밝혔다. 경보다는 패션 그 자체의 속성만으로 군복 다”고 밝혔다. 패션이됐다는 사랑받게 이런이런 경향은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감지 거다. 됐다는 거다. 경향은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감지 패션이 사랑받게 “군복 패션 자체가 본래 존재 지속적으로 존재 된다. 전수희씨는 “군복이나 제복에 대한 묘 “군복 패션지속적으로 자체가 본래 된다. 전수희씨는 “군복이나 제복에 대한 묘 한 동경심도 있고 너무 갖춰 입은 듯한 느낌 한 유행 코드”라는 해석도 있다. 패션전문학 한 동경심도 있고 너무 갖춰 입은 듯한 느낌 한 유행 코드”라는 해석도 있다. 패션전문학 이 아니면서 독특한 매력이 있는 패션”이라 교 에스모드서울 홍인수 교수는 “군복이란 교이미 에스모드서울 홍인수 이 아니면서 독특한 매력이 있는 패션”이라 패션의 한 축을 이뤄 왔다” 교수는 “군복이란 며 군복 패션이 인기인 이유를 설명했다. 회 소재 자체가 했다. 그는 가을·겨울에 더욱한 축을 이뤄 왔다” 사원패션이 황민수(33)씨는 이름 고회 소재“올자체가 이미갑자기 패션의 며 군복 인기인“예비군복에서 이유를 설명했다. 표 같은 걸 떼고 수선해 입을 생각도 있다”며 유행이라고 할 게 아니라 이번 시즌 군복 패 사원 “역설적이게도 황민수(33)씨는 “예비군복에서 이름 고 했다. 그는 “올 가을·겨울에 갑자기 더욱 군복엔 예술하는 사람들이 션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살펴보는 게 합당하 유행이라고 게 아니라 표 같은 떼고같은 수선해 입을느껴지는 생각도매력 있다”며 다”는 논리를 폈다. “요즘할 보이는 군복 패션이번 시즌 군복 패 입는걸 작업복 자유로움이 은 이전의션이 그것과 비교해 더 세련되고 멋지 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예술하는 일부는 군복 패션 어떻게 진화했는지 살펴보는 게 합당하 “역설적이게도 군복엔 사람들이 에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5년 전 군 복 게 해석됐다”는 홍 교수는 프랑스 브랜드 ‘디 입는 무를 작업복 같은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매력 다”는 논리를 폈다. “요즘 보이는 군복 패션 마친 직장인 김수영씨는 “홍대나 강남 올 옴므’를 예로 들었다. “군복의 특징인 아 은 이전의 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는 군복 웃포켓(주머니가 겉으로그것과 드러나게 비교해 디자인한 더 세련되고 멋지 역에 자주 가는데 요즘은 어디서든 군복 패 패션 거기에 정장홍 느낌을 더해 프랑스 브랜드 ‘디 션을 입은 여성들을 볼 수 있다”며 “군대전 갔 군것)을 게 해석됐다”는 교수는 에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5년 복 사용했지만 다 온 남성들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을 유행 세련되게 풀어냈다”고 했다. 그는 “어떤 유행 올 옴므’를 예로 들었다. 무를 코드”라고 마친 직장인 김수영씨는 “홍대나 강남 경향에 절대적인 이유는 없다”며 “특히 요즘“군복의 특징인 아 주장했다. vs 재미 추구=군복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더욱 중시하드러나게 디자인한 패션이 대세 겉으로 역에 불황 자주 방증 가는데 요즘은 어디서든 군복사람들은 패 웃포켓(주머니가 를 이루는 이유는 뭘까. 패션전문지들은 ‘장 기 때문에 특정 유행에 쏠림 현상은 더 희미 션을 입은 여성들을 볼 수 있다”며 “군대 갔 것)을 사용했지만 거기에 정장 느낌을 더해 기화한 경기불황 시대에 스스로를 보호하려 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다 온 남성들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을 유행 세련되게 풀어냈다”고 했다. 그는 “어떤 유행 경향에 절대적인 이유는 없다”며 “특히 요즘 코드”라고 주장했다. 촬영협조=백석·원세미(모델·에스팀), 마리의 정원(헤어·메이크업), 커스텀멜로우·시리즈·지이크·소다·몽삭·갭·디아서· 모스키노칩앤시크·슈콤마보니·에피타프·에잇세컨즈·어그 오스트레일리아·부로바 by 갤러리어클락·에스티듀퐁 불황 방증 vs 재미 추구=군복 패션이 대세 사람들은 각자의 취향과by개성을 더욱 중시하 디케이·시스템·SJ SJ·타미힐피거·코치넬리·디앤지 워치 by 갤러리어클락·지방시 by 다리 F&S·카이아크만·라코스테 를 이루는 이유는 뭘까. 패션전문지들은 ‘장 기 때문에 특정 유행에 쏠림 현상은 더 희미 라이브·프레드페리·코오롱 스포츠·에스티에이·토스·바나나리퍼블릭·리사코 주얼리·라그로우즈·데님&서플라이·주 크·오즈세컨·캘빈클라인진·시스템 옴므·네오리즘·블라디·세인트제임스 플랫폼 플레이스·톰보이 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기화한 경기불황 시대에 스스로를 보호하려 by 10월 패션잡지, 군복 패션이 점령할 듯=군복

여성 모델은 자수 장식이 있는 밀리터리 재킷을, 남성 모델은 ‘카무플라주’ 무늬의 재킷을 입었다.

40판 제14819호

촬영협조=백석·원세미(모델·에스팀), 마리의 정원(헤어·메이크업), 커스텀멜로우·시리즈·지이크·소다·몽삭·갭·디아서· 모스키노칩앤시크·슈콤마보니·에피타프·에잇세컨즈·어그 오스트레일리아·부로바 by 갤러리어클락·에스티듀퐁 by 디케이·시스템·SJ SJ·타미힐피거·코치넬리·디앤지 워치 by 갤러리어클락·지방시 by 다리 F&S·카이아크만·라코스테 라이브·프레드페리·코오롱 스포츠·에스티에이·토스·바나나리퍼블릭·리사코 주얼리·라그로우즈·데님&서플라이·주 크·오즈세컨·캘빈클라인진·시스템 옴므·네오리즘·블라디·세인트제임스 by 플랫폼 플레이스·톰보이 40판 제148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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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광’ 메이크업 하려면

B2 스타일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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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살리려 보정 속옷 입듯, 얼굴에 빛 더해줄 베이스 제품에 신경 맵시 살리려 보정 속옷 입듯, 얼굴에 빛 더해줄 베이스 제품에 신경 이번 가을·겨울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 역시 ‘광(光)’을 빼놓고 논할 순 없다. 하지만 광이라 고 해서 다 같은 광이 아니다. 포커스는 피부 겉 표면에서 피부 속으로 옮겨갔다. 지난 시즌까지 는 피부 표면에 광을 대놓고 드러내는 것이 유 행이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피부 속에서부터 빛이 차오르는 느낌에 집중하는 것이다. 마사지 를 갓 받고 나온 듯한 과한 번들거림은 피해야 한다. 부담스런 펄로 하이라이트를 주는 것 역 시 금기 사항이다. 마치 화장을 하지 않은 듯, 내 피부 자체에서 빛이 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바 로 이번 시즌 광 메이크업의 핵심이다.

생얼 느낌 살리려면 베이스만 바르는 것도 방법

페이스베이스 제품은 옷을 입기 전에 착용하 는 보정 속옷과 같다. 보정 속옷이 옷의 맵시 를 한층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처럼 베이 스 제품 사용은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 필수 다. 더욱이 요즘같이 색조 화장보다 피부 표 현에 주력한 화장이 더 두각을 나타낼 때는 베이스 제품의 역할이 중요하다. 베이스 제품 은 단순하게 피부의 색 보정만 돕는 것이 아 니라 보습, 피부 정돈, 자외선 차단, 광채 부여 등을 통해 피부를 더욱 생기 있어 보이게 만 든다.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서 사용 할 베이

스 제품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그린, 퍼플, 핑크와 같이 색이 들어간 베이스 제품은 피 하라는 것이다. 이런 제품들이 파운데이션의 색과 섞였을 때 피부톤을 되레 칙칙하게 만들 어 주기 때문이다.  보다 자연스러운 ‘생얼 메이크업’을 원한다 면 스킨케어 후에 베이스만 발라주는 것도 좋 다. 이 때는 입자가 굵지 않은 펄의 느낌으로 화사함을 주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 투 명감이 없는 탁한 색의 제품은 파운데이션 없 이 베이스 하나만 발랐을 때 오히려 피부를 들떠 보이게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펄 글로우 베이스’ ‘스킨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하게 미세한 펄 피그먼트 입자로 피부에 광채를 주는 바비브라운 ‘펄 글로우 베이스’와, 바르는 즉시

뷰티 │ MY LIFE

2012년 9월 4일 화요일

가벼운 빛의 반사를 돕는 ‘스킨 파운데이션 SPF15 PA+’가 만나면 피부의 윤기는 배가 된다.

피부 속부터 빛이 차오르는 듯한 광 메이크업 을 연출할 때도 ‘촉촉함’에 집중하느냐, ‘보송 보송함’까지 원하느냐에 따라 표현법을 달리 할 수 있다. 촉촉함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스 킨케어 단계부터 신경 써야 한다. 바비 브라운 뷰티팀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은일씨는 “이때 스킨케어의 양을 늘리기 보다는 페이스오일 이나 밤 타입의 고농축 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라고 권했다. 스킨케어 양을 늘리는

것은 촉촉함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 만 화장의 밀착력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이 다. 그 다음 바비 브라운 ‘펄 글로우 베이스’와 ‘스킨 파운데이션 SPF15 PA+’을 순서대로 발 라 주라는 것이 바비 브라운 프로 뷰티팀 노 용남 팀장의 설명이다. 미세한 펄 피그먼트 입 자를 포함하고 있는 ‘펄 글로우 베이스’는 피 부에 빛을 고르게 확산시켜줘 자연스러운 광 채 표현을 돕는다. 이 제품을 적당량 덜어낸

뒤 손바닥으로 녹여 얼굴의 중앙부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펴 발라준다. 이후 글리 세린과 소디움히아루론산이 피부 속 수분을 끌어당기는 ‘스킨 파운데이션 SPF15 PA+’를 스폰지를 이용해 톡톡 두드리듯 발라주면 촉 촉함을 머금은 피부 표현은 완성된다. 눈 화 장은 베이스컬러와 아이라이너만으로 가볍게 정리해주고, 오렌지·라즈베리 컬러처럼 선명 한 색 입술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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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한 표현하려면 ‘펄 글로우 베이스’ ‘롱-웨어 젤파운데이션’ 광채 피부를 연출하고 싶지만 과한 광이 부담스럽다면 ‘펄 글로우 베이스’ 다음 단계로 ‘롱-웨어 젤파운데이션’을 발라보자. 촉촉한 느낌과 매트한 느낌, 이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피부의 윤기를 살리면서 보송보송한 느낌을 더 하고 싶을 때의 피부 표현법 역시 베이스 단계 는 위와 같다. 포인트는 오일프리타입의 파운데 이션을 이용하는 것이다. 바비 브라운 ‘롱-웨 어 젤파운데이션’은 이에 적합한 제품이다. 홍 씨는 “여분의 유분기까지 없애려면 파운데이션

을 티슈에 덜고 브러시를 이용해 발라주면 좀 더 보송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팁을 알려줬다. 이때 파운데이션을 볼 부분부터 바른 후 이마 와 코 부분은 남은 양으로 자연스럽게 마무리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다 확실한 효과를 위 해 미네랄파우더와 같은 가루타입의 파우더를

덧발라 줘도 좋다. 브러시로 가볍게 털듯이 발 라주면 보송보송하면서도 윤기 있는 감을 한층 더 잘 살릴 수 있다. 눈매는 골드브라운 톤 세 미스모키로 연출하면 좋고, 입술은 누드핑크나 누드피치톤의 립스틱이 잘 어울린다.  한다혜 기자 blushe@joongang.co.kr

소식

운데이션을 사용한 이 메이크업은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탁월하다.

[사진 바비브라운]

뷰티 뉴스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최진호·최혁재 맞대결 다시 본다 최진호가 국내 남자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 회인 ‘2012 KGT(한국프로골프투어) 먼싱웨 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64강전에 올라 최 혁재(27)와 1:1 맞대결을 펼쳤다. J골프는 오 늘 오전 10시30분 ‘2012 KGT 먼싱웨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64강전의 17경기(최진호 vs 최혁재)를 재방송한다.  최진호(28·현대하이스코)는 아마추어 국 가대표 출신으로 ‘2006 비발디파크 오픈’에 서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 후 드라이버 입스(실패에 대한 공포증)로 슬 럼프를 겪다, ‘2010 레이크힐스 오픈’ 우승 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해 원아시아투 어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2012 제7회 메리츠 솔로모 오픈’에서 우승 하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상대인 최혁재는 보기 드문 현역 남매 골 퍼로 ‘최유진’ 프로의 동생이다. 2004년 국 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지난해 ‘스바루 클 래식’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두 선

피부의 윤기를 표현하는 광 메이크업에 보송보송한 느낌을 더했다. ‘펄 글로우 베이스’에 오일프리 타입의 파

수는 1번 홀에서 모두 버디를 성공하며 산뜻 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최혁재는 2번, 5번, 9 번 홀에서 실수가 있었다. 최진호는 5번과 9 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 홀을 4UP으로 앞서 나갔다. 최혁재는 후반 홀 들어 긴 버디 퍼트 등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극복해 나

갔다. 이에 맞서 최진호는 안정적인 플레이 를 펼쳤다. 최진호가 최혁재와의 맞대결에 서 승리할 수 있을지는 오늘 방송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64강전의 18경기에서는 김승혁과 신용진의 대결이 전파를 탄다. 강미숙 기자

3단계로 속눈썹 볼륨 조절하는 마스카라

세계 주요 도시 테마로 한 향수·보디케어

에뛰드하우스는 속눈썹 볼륨을 3단계로 조절 할 수 있는 ‘래쉬펌 3스텝 볼륨카라’를 출시했 다. 용기 입구에 크기 조절밸브가 달려있어 단 계별로 솔에 묻어 나오는 마스카라액 양을 조 절하는 방식이다. 가장 마스카라액이 적게 묻 는 1단계는 청순한 느낌의 속눈썹을, 많은 양 의 액을 묻힐 수 있는 3단계는 풍성한 속눈썹 을 연출할 수 있다. 전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 몰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만3000원. ^문의=080-022-2285

더바디샵은 전세계 주요 도시와 여행을 테마 로 탄생한 향수보디케어 라인 ‘센트 오브 더 월드 콜렉션’을 선보였다. 식물성 알코올과 천 연추출물 향료를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여기 에 사용한 식물성 알코올은 공정무역으로 얻 은 에콰도르 사탕수수의 추출물로 영세농가 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총 5가지 향조로 향 마다 향수, 샤워젤, 보디 로션미스트, 퍼퓸 오 일의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문의=080-759-7700

‘리두싱 컨센트레이트’ 대용량 한정판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64강전에서 라운딩을 펼치고 있는 최진호 선수.

탄력 개선·미백 관리 동시에 하는 크림

키엘은 최근 ‘파워풀 스트렝스’라인의 ‘리두

시세이도는 피부 탄력 개선과 미백 관리를 동시

싱 컨센트레이트’의 대용량 한정판(75㎖)을 출 시했다. 이는 키엘이 미국 아이비리그 의학 연 구진의 자문을 받아 개발한 더마톨로지스트 솔루션스 라인 중 하나로, 고농축된 비타민C 가 들어있는 주름개선 트리트먼트다. 2006년 부터 지난해까지 키엘의 안티에이징 제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에센스이기도 하다. 대용량 한정판은 이달 말까지만 판매할 예정이다. 가 격은 9만9000원대. ^문의=080-022-3332

에 할 수 있는 ‘리바이탈 바이탈-퍼펙션 사이 언스 크림 AAA’를 내놨다. 프리미엄 안티에이 징 라인 제품으로 특히 팔자주름 개선에 효과 가 있어 ‘팔자주름 크림’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팔자주름의 원인이 되는 지방세포를 줄여 주고 피부에 탄력을 더해주는 효과를 준다. 손에 덜 어냈을 때는 크림 타입이나 문지를수록 워터타 입으로 바뀌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드는 독특한 텍스처를 가지고 있다. ^문의=080-564-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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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특집

스포츠

2012년 9월 15일 토요일

이들의 환호 뒤엔 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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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진종오(사격), 김지연(펜싱), 김현우(레슬링), 박태환(수영), 손연재(리듬체조). [중앙포토]

: 스포츠 마케팅

미래 보고 미리 투자

레슬링 김현우, 리듬체조 손연재 중고교 때부터 기업들이 지원 기업 실적으로 연결

휠라, 트레이닝복 후원 효과 3000억 빈폴, 올림픽 단복 없어 못 팔 정도

스포츠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 스 포츠 마케팅이 스타 선수와 대회에 대한 후 원에 그쳤다면, 이제는 특정 종목과 유망 주 선수를 향하고 있다. 아직 크게 주목받 지 못하는 비인기 종목이나 유망주 선수들 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성과로 이어진다면 보다 큰 마케팅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는 의도에서다. 실제로 런던 올림픽에서 기 업들은 이 같은 스포츠 마케팅으로 큰 재 미를 봤다.  종목을 잡아라=한국이 런던 올림픽에 서 획득한 메달은 총 28개(금 13·은 8·동 7) 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측에 따르면 이 중 국 내 10대 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종목에서 전 체의 79%인 22개(금 10·은 6·동 6)의 메달 이 나왔다. 공교롭게도 런던 올림픽에 출전 한 22개 종목 가운데 육상(삼성)·양궁(현대 차)·사격(한화)·펜싱(SK)·핸드볼(SK)·체조 (포스코)·탁구(한진) 등 7개 종목 협회장 을 10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가 맡고 있

다. 지난해 10대 그룹이 스포츠에 투자한 금 액은 4276억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8403억원)의 50.8%에 달했다. 런던 올림픽은 이처럼 기업 간 희비가 크 게 엇갈리는 결과를 낳았다. 무엇보다 펜싱 종목을 2003년부터 올해까지 후원하며 약 80억원을 투자한 SK는 6개의 메달(금 2·은 1·동 3)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이 덕분에 SK는 지금까지의 후원금을 뛰어넘는 광고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기업 들은 과거 단순하게 리그를 후원하던 ‘1차 홍보’에서 탈피해 특정 종목과 기업을 묶어 이미지를 마케팅하는 ‘2차 홍보’의 스폰서 십을 통해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  선수를 잡아라=이 때문에 미래에 투자 하는 기업이 적지 않다. 성장 가능성이 큰 아 마추어 유망주들을 일찌감치 선점해 적극적 으로 후원하는 경우다. 기업들은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유망주를 발굴하고 방학 동안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금전적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런던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 급에서 금메달을 딴 김현우(24·삼성생명) 도 강원고 재학 시절부터 삼성생명의 관리 속에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경남대 졸업 후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 터 진로가 이미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 다”고 말했다. 리듬 체조의 손연재(18·세종고)는 휠라의 후원을 받은 케이스다. 손연재는 중학교 3 학년때부터 훈련비 등을 지원 받아 현재 세 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프로스포츠도 지 역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프 로야구가 내년 시즌부터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방식으로 지역 연고제를 다시 도입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어렸을 때부터 공들 인 선수를 뺏기지 않기 위한 방법이다.  틈새시장을 잡아라=경기장 밖에서 펼쳐 지는 장외 마케팅도 뜨겁다. 이번 올림픽 대

표팀 트레이닝복을 총괄 책임진 휠라코리아 가 좋은 예다. 휠라 측은 “박태환이나 손연 재 등이 입고 나온 단복을 통해 브랜드 로고 노출만으로 약 1000억원대(국내 지상파 뉴 스 시간대 광고비인 15초당 1300만원 기준) 의 간접 광고 효과를 봤고, 총액 규모로는 약 3000억원의 마케팅 효과를 얻었다”고 밝 혔다. 휠라는 올림픽 폐막 뒤 대표팀이 입은 트레이닝복을 일반인들에게 판매하며 마케 팅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단복을 제작한 빈폴도 올림픽 특수를 톡 톡히 누리고 있다. 한정 수량으로 내놓은 단 복 풀세트가 120만원의 고가임에도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로 인기 상품이 됐다. 홍보 대행사인 미디컴 측은 “이번 단복 입찰 때 도 여러 기업의 경쟁이 대단했다”며 “경제 효과가 크다는 게 입증됐기 때문에 앞으로 도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유병민·배중현 기자 yuballs@joongang.co.kr

김진우 내리 5승  KIA 4연패 끝 6이닝 1실점, 롯데 제압 KIA가 롯데를 누르고 4 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14일 광주구장 에서 열린 롯데와의 더블 헤더 1차전에서 투타 조화를 앞세워 10-1로 이겼다. 마운드에서 선발 김진우가 6이닝 1 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김선빈과 안치홍이 각각 4타수 3안타·3타점, 3타수 3 안타·2타점으로 활약했다.  0-0이던 4회 말 무사 1루에서 안치홍의 좌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얻은 KIA는 이 어진 1사 3루에서 박기남의 우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KIA는 김주형과 최훈 락이 각각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하며 만루 기회를 잡았고, 김선빈의 싹쓸이

2루타로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KIA는 5-1로 앞선 6회 말 1사 만루에서도 김원섭의 2타점 2루타와 나지완의 내야 땅 볼, 안치홍의 2루타로 4점을 보태며 승기를 굳혔다. 지난 6월 28일 잠실 LG전부터 5연 승을 달린 김진우는 시즌 8승(4패)째를 거 두며 6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반면 롯데 선발인 송승준은 4이닝 7피안 타·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며 10승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7승10패를 기록 중인 송승 준은 남은 시즌 등판하는 전 경기에서 승리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joongang.co.kr

제14820호 40판

세대에 2승1패로 앞섰다. 대회 둘째날인 15일에는 럭비와 축구 경기가 모두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롯데 1-10 KIA(DH1)

구단에도 엄중경고 조치했다. 규약 제168조 [제재범위]는 ‘총재는 야구의 무궁한 발전 과 이익 있는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목적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본 규약에 명분상 정한 바가 없더라도 이것을 제재하 거나 적절한 강제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명 시하고 있다. KBO는 향후 스포츠맨십에 어 긋나는 일이 재발할 경우 더욱 강력하게 제 재할 방침이다. 정종훈 기자

[뉴시스]

주말의 경기

기금 남용 논란에  배구단들, 연맹 돈 직접 관리

14일 전적

고의 패배 김기태 LG감독 벌금 500만원 김기태(43) LG 감독이 한국야구위원회 (KBO)로부터 벌금 500만원과 엄중경고의 제재를 받았다.  KBO는 1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 감독 이 지난 12일 잠실 SK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소홀히 해 팬들에게 실 망감을 안겨주고 스포츠 정신을 훼손했다고 보고 야구 규약 제168조에 의거해 벌금 500 만원과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했다. LG

연고전 첫날 고려대 야구농구 승리 연세대와 고려대의 제42회 정기전이 14일 막을 올렸다. 첫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야구 경기에서 고려대(왼쪽)와 연세대 학생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경기는 고려대가 연세대를 3-1로 이겼다. 고려대는 이날 농구에서도 74-60으로 승리하며 아이스하키에서 3-1로 이긴 연

한국배구연맹(KOVO)의 기금 집행을 둘러 싼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남녀 12개 프로배 구단이 직접 KOVO의 기금 운용을 관리감 독하게 됐다.  KOVO는 1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기금 집행을 감독하는 재정위원회를 신설하기로 의결했 다. 재정위원회 위원은 삼성화재·LIG손해 보험(남자부), 흥국생명·IBK기업은행(여자 부) 등 4개 구단 단장이 맡았다. 이사회의 결 정은 박상설 KOVO 사무총장이 지난해 수 익 사업을 이유로 이사회에 사전 보고 없이 연맹 기금을 남용했다는 논란에 따른 조치 다. 박 사무총장과 KOVO 측은 수익사업의 방편이었고 기금에 손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12개 구단 대표들은 회계의 투 명성을 문제 삼아 직접 기금의 운용에 관여 하게 됐다.  그러나 이사회는 11개월째 공석인 총재 선출 건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현 대캐피탈·대한항공(남자부), 도로공사·흥국 생명(여자부) 등 4개 구단 단장으로 이뤄진 추천위원회는 열흘 뒤 총재 직무대행을 다 시 추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KOVO 관리 구단인 러시앤캐시의 박희상 감독을 대신할 새 사령탑 선임은 KOVO에 일임하기로 했 다. 한편 런던 올림픽 4강에 진출한 여자 배 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포상금 1억5000만원 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15일(토) ◆프로야구 ^두산-LG(잠실·KBS N) ^한화-넥센 (목동·XTM) ^KIA-SK(문학·MBC SPORTS+) ^롯데-삼성(대구·SBS ESPN·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경남-울산(창원축 구센터·K B S N·MBC SPORTS+) ^전남-광주(광양전용구장) ^성남-대전(탄천종합운동장·이상 오후 3시) ^수 원-포항(수원월드컵경기장·오후 5시) ◆실업축구 ^용인-안산(용인축구센터·오후 3시) ^강릉-대전(강릉종합운동장) ^충주-천안(충주 종합운동장) ^수원-인천(수원종합운동장·이상 오후 7시) 16일(일) ◆프로야구 ^두산-LG(잠실·KBS N) ^한화-넥센 (목동·XTM) ^KIA-SK(문학·MBC SPORTS+) ^롯데-삼성(대구·SBS ESPN·이상 오후 5시) ◆프 로축 구 ^ 부 산-서 울 ( 부 산 아시아 드경 기 장·MBC SPORTS+) ^제주-전북(제주월드컵경기 장) ^대구-상주(대구스타디움·이상 오후 3시) ^ 인천-강원(인천전용구장·오후 5시) ◆펜싱 제17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


B4 전면광고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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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문화

문화 문화

2012년 9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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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3일 목요일

캐나다 다니엘 레베이예 무용단의 사랑, 시고 단단한은 남자 세 명, 여자 한 명의 무용수가 전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올 서울세계무용축제의 최고 화제작이다. 레베이예 안무가는 육체의 진정한 의상은 나체다란 철학을 갖고 있다.

[사진 서울세계무용축제]

아찔한 저 몸짓  19금 19금 무용의 은밀한 매력 <禁> <禁>

세계무용축제 세계무용축제 다음 다음 달 달 5일 5일 개막 개막

캐나다 캐나다 무용단 무용단 나체로 나체로 무대 무대 올라 올라 16개국 16개국 57개 57개 작품 작품 만날 만날 수 수 있어 있어

‘발톱 다섯 개 용 그림’ 청화백자 ‘발톱 다섯 개 용 그림’ 청화백자 크리스티 경매 36억원에 팔렸다 크리스티 경매 36억원에 팔렸다 조선시대 청화백자(사진)가 뉴욕에서 321만8500달러(약 36억3700만원)에 팔 조선시대 청화백자( 사진)가 뉴욕에서 렸다. 크리스티가 11일(현지시간) 미국 321만8500달러(약 36억3700만원)에 팔 뉴욕에서 연 아시아 미술 경매에서다. 발 렸다. 크리스티가 11일(현지시간) 미국 톱 다섯 개(五爪龍)의 용이 그려진 청화 뉴욕에서 연 아시아 미술 경매에서다. 발 백자다. 높이 60.5㎝의 대형 항아리로 당 톱 다섯 개(五爪龍)의 용이 그려진 청화 초 예상가는 200만 달러였다. 크리스티 백자다. 높이 60.5㎝의 대형 항아리로 당 한국사무소 신수정 실장은 “일본인 소장 초 예상가는 200만 달러였다. 크리스티 가가 내놓은 것으로 숙종 때 왕실서 사 한국사무소 신수정 실장은 “일본인 소장 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가가 내놓은 것으로 숙종 때 왕실서 사 “청화백자 용항아리 가운데 발톱이 다섯 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개 그려져 있고, 이 정도 큰 것은 매우 귀 “청화백자 용항아리 가운데 발톱이 다섯 하다”고 덧붙였다. 개 그려져 있고, 이 정도 큰 것은 매우 귀 박수근의 그림도 해외 주요 경매서 거 하다”고 덧붙였다. 래된 중 가장 비싼 값에 팔렸다. ‘나무 박수근의 그림도 해외 주요 경매서 거 와 세 여인’(65.5×50.5㎝)이 198만6500 래된 중 가장 비싼 값에 팔렸다. ‘나무 달러(약 22억4470만원)에 낙찰됐다. 외 와 세소장가가 여인’(65.5×50.5㎝)이 국인 박수근에게서198만6500 직접 구입 달러(약 22억4470만원)에 낙찰됐다. 외 한 뒤 지금껏 간직해 온 것이어서 관심 국인 소장가가 박수근에게서 직접 구입 을 받았다. 박수근 작품의 종전 최고 기 한 뒤 지금껏 간직해 온 것이어서 관심 록은 2004년 뉴욕 크리스티에서 123만 을 받았다. 박수근 작품의 종전 기 9500달러(13억 9700만원)에 팔린최고 ‘앉아 록은 2004년 뉴욕 크리스티에서 123만 있는 여인과 항아리’였다. 9500달러(13억 9700만원)에 한편 해외팔린 경매‘앉아 한국 있는 여인과 항아리’였다. 미술 품 가 운데 가 한편 해외 경매 한국 장 비싸게 팔린 것 미술 품 가 운데 가 은 1996년 뉴욕 크 리스티에서 거래된 장 비싸게 팔린 것 철화백자 운룡문 항 은 1996년 뉴욕 크 아리로 841만 7500달 리스티에서 거래된 러였다. 철화백자 권근영 운룡문기자 항 제14818호아리로 40판

러였다. 제14818호 40판

841만 7500달 권근영 기자

사람의 사람의 몸이 몸이 빚어내는 빚어내는 미의 미의 대축전-. 대축전-.  대한민국 대표 무용 페스티벌로  대한민국 대표 무용 페스티벌로 꼽히는 꼽히는 서 서 울세계무용축제(SIDance)가 15회째를 울세계무용축제(SIDance)가 15회째를 맞았 맞았 다. 다. 다음 다음 달 달 5~20일 5~20일 서울 서울 강동아트센터·예술 강동아트센터·예술 의전당 자유소극장·서강대 메리홀 등에서 열 의전당 자유소극장·서강대 메리홀 등에서 열 린다. 16개국 57개 작품이 공연된다. 세계 무 린다. 16개국 57개 작품이 공연된다. 세계 무 용계의 최첨단을 보여주는 문제작부터 예술 용계의 최첨단을 보여주는 문제작부터 예술 과 외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까지 다양한 과 외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까지 다양한 식단이 준비돼 있다. 2012년 지구촌 무용계는 식단이 준비돼 있다. 2012년 지구촌 무용계는 우리에게 어떤 말을 걸어오고 있을까. 우리에게 어떤 말을 걸어오고 있을까.  19금(禁) 무용=이번 축제 최고 화제작은  19금(禁) 무용=이번 축제 최고 화제작은 단연 캐나다 작품이다. 다니엘 레베이예 무용 단연 캐나다 작품이다. 다니엘 레베이예 무용 단의 ‘사랑, 시고 단단한’(10월 17일, 서강대 단의 ‘사랑,남자 시고세단단한’(10월 17일, 서강대 메리홀)은 명, 여자 한 명의 무용수가 메리홀)은 남자 세 명,모두 여자 한 명의하나 무용수가 등장하는데, 출연진 실오라기 걸치 등장하는데, 출연진서모두 실오라기 하나 걸치 지 않는다. 가만히 있어도 민망할 이들이 지 않는다. 가만히 서 있어도 민망할 이들이 무대 위를 껑충껑충 뛰어다닌다. 낯설고 충격 무대 위를 껑충껑충 낯설고 충격 적이다. 티켓도 가장 뛰어다닌다. 잘 팔리고 있다. 적이다. 티켓도 가장 잘 팔리고 있다.

 캐나다  캐나다 퀘벡 퀘벡 출신의 출신의 급진적 급진적 안무가 안무가 레베 레베 이예는 나체를 소재이자 테마로 다뤄왔다. 이예는 나체를 소재이자 테마로 다뤄왔다. 거짓된 거짓된 겸손으로부터 겸손으로부터 탈피, 탈피, 솔직하게 솔직하게 신체 신체 를 이해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를 이해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그는 그는 왜 이렇게 누드에 집착하는 것일까. 대답이 왜 이렇게 누드에 집착하는 것일까. 대답이 재미있다. 재미있다.  “처음엔 무용수들에게 얇은 옷을 입게 하  “처음엔 무용수들에게 얇은 옷을 입게 하 고 춤을 추게 했다. 더 야했다. 내 의도가 아 고 춤을 추게 했다. 더 야했다. 내 의도가 아 니었다. 차라리 완전히 벗기는 게 몸에 대한 니었다. 차라리 완전히 벗기는 게 몸에 대한 왜곡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결론을 내리게 왜곡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결론을 내리게 됐다.” 됐다.”  이런 말도 덧붙였다. “나에게 누드는 무대  이런 말도 덧붙였다. “나에게 누드는 무대 의상과 같다. 관객 역시 처음엔 낯설지만 조 의상과 같다. 지나면 관객 역시 처음엔것을 낯설지만 금만 시간이 벗었다는 잊고 조 무 금만 시간이 지나면 벗었다는 것을집중하게 잊고 무 용가들의 몸과 근육의 움직임에 용가들의 근육의 움직임에 집중하게 된다. 그건 몸과 마술이다.” 된다. 그건 마술이다.”  과연 그의 무대가 선정성 시비에 휘말리게  과연 그의 또 무대가 시비에선사할까. 휘말리게 될까, 아니면 다른선정성 예술 체험을 될까, 아니면 또 다른 예술 체험을 선사할까.

 ‘19금  ‘19금 무용’은 무용’은 한편 한편 더 더 있다. 있다. 이스라엘 이스라엘 야 야 스민 고더의 ‘러브 파이어’(10월 12일, 서강 스민 고더의 ‘러브 파이어’(10월 12일, 서강 대 대 메리홀)다. 메리홀)다. 남녀의 남녀의 관계와 관계와 심리를 심리를 다각도 다각도 로 다룬다. 격렬하게 폭발하기도 하고, 로 다룬다. 격렬하게 폭발하기도 하고, 은유 은유 와 상징도 있다. 그 중 특정 장면이 “자위를 와 상징도 있다. 그 중 특정 장면이 “자위를 연상시킨다”라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해석 연상시킨다”라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해석 에 따라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에 따라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막상 주최 측은 “꽤 농도 짙은 무  그런데 막상 주최 측은 “꽤 농도 짙은 무 엇인가를 기대한 관객이 오히려 실망할까 엇인가를 기대한 관객이 오히려 실망할까 걱정”이란다. 걱정”이란다.  사회적 무용=스웨덴 쿨베리 무용단(10월  사회적 무용=스웨덴 쿨베리 무용단(10월 5~6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이 올 페스티벌 5~6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이 올 페스티벌 의 문을 연다. 45년 전 창단해 유럽 아방가르 의 연다. 45년 전이들은 창단해마츠 유럽에크가 아방가르 드 문을 무용을 선도했던 상 드 선도했던 이들은 마츠 에크가 상 임 무용을 안무가로 재임하면서 ‘고전의 재해석’으 임 안무가로 재임하면서 ‘고전의 재해석’으 로또 한번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로 또 한번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엔 세 작품을 연작 스타일로 보여준  이번엔 세 작품을 연작 스타일로 보여준 다. 안무가들도 모두 신예다. 명성에 안주하 다. 안무가들도 모두 신예다. 명성에 안주하

기보다 기보다 새로운 새로운 실험에 실험에 과감하게 과감하게 도전하는 도전하는 쿨베리 무용단의 진보를 엿볼 수 있다. 쿨베리 무용단의 진보를 엿볼 수 있다.  무용이  무용이 단지 단지 예술 예술 속에 속에 함몰되지 함몰되지 않고, 않고, 세 세 상과 어떻게 만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작 상과 어떻게 만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작 품도 있다. 청소년 감성키움 프로젝트 ‘상상 품도 있다. 청소년 감성키움 프로젝트 ‘상상 학교’의 ‘꿈! 틀!’(10월 14일, 서강대 메리홀) 학교’의 ‘꿈! 틀!’(10월 14일, 서강대 메리홀) 과 서울발레씨어터의 ‘꼬뮈니께’(10월 10일, 과 서울발레씨어터의 ‘꼬뮈니께’(10월 10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다. 강동아트센터 대극장)다.  ‘꿈! 틀!’은 서울지역 10개 청소년 시설의  ‘꿈! 틀!’은 서울지역 10개 청소년 시설의 청소년들과 6개월 가량 작업해 만든 공연이 청소년들과 6개월 가량 작업해 만든 공연이 며, ‘꼬뮈니께’는 제임스전·김인희 부부가 며, ‘꼬뮈니께’는 제임스전·김인희 부부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발레 교육을 진행해온 지난해부터 꾸준히 발레 교육을 진행해온 홈리스(homeless)들과 꾸미는 무대다. 무용 홈리스(homeless)들과 꾸미는누구나 무대다. 무용 이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닌, 향유할 이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닌,준다.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예술임을 확인시켜 수 있는 예술임을 준다.   구체적 공 연 확인시켜 일정은 행 사 홈페이지  구체적 공 연 일정은 행 사 홈페이지 (sida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216(sidance.org)에서 수 있다. 02-32161185 최민우 기자확인할 minwoo@joongang.co.kr 1185 최민우 기자 minwoo@joongang.co.kr

개혁가 vs 폭군  영화와 책으로 만나는 광해군의 두 얼굴 개혁가 vs 폭군  영화와 책으로 만나는 광해군의 두 얼굴 조선 15대 왕 광해군(1575~1641). 인조반정 으로 폐위된 연산군과 함께인조반정 묘호(廟 조선 15대 왕 그는 광해군(1575~1641). 號·임금이 죽은 뒤 연산군과 종묘에 신위를 모실 때 으로 폐위된 그는 함께 묘호(廟 드리는 호)조차 없는 군주로 남았다. 집권을 號·임금이 죽은 뒤 종묘에 신위를 모실 때 위해 동생(영창대군)을 죽이고, 어미(인목대 드리는 호)조차 없는 군주로 남았다. 집권을 비)를 끌어내린 패륜 군주라는 찍혔 위해 동생(영창대군)을 죽이고, 낙인이 어미(인목대 지만, 중국 명·청 교체기에 밖으로 자주권, 비)를 끌어내린 패륜 군주라는 낙인이 찍혔 안으로 개혁정치를 펼쳤다는 시각도 있다. 지만, 중국 명·청 교체기에 밖으로 자주권,  문화계에 광해군 재조명이 일고 있다. 13 안으로 개혁정치를 펼쳤다는 시각도 있다. 일 개봉하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추  문화계에 광해군 재조명이 일고 있다. 13 창민 감독, 이하 ‘광해’)는 개혁가에 무게 일 개봉하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추 중심을 뒀다. 자신을 빼 닮은 천민과 자리 창민 감독, 이하 ‘광해’)는 개혁가에 무게 바꿈을 하는 우여곡절 끝에 광해군이 백성 중심을 뒀다. 자신을 빼 닮은 천민과 자리 을 생각하는, 진정한 군주가 돼간다는 팩션 바꿈을 하는 우여곡절 끝에 광해군이 백성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결합한 장르)이다. 을 생각하는, 진정한 군주가 돼간다는 팩션 반면 신간 광해군(너머북스)은 그의 집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결합한 장르)이다. 권기를 ‘조선의 잃어버린 15년’이라 잘라 반면 신간 광해군(너머북스)은 그의 집 말한다. 대선정국 광해군의 두 얼굴이 주 권기를 ‘조선의 잃어버린 15년’이라 잘라 목받고 있다. 말한다. 대선정국 광해군의 두 얼굴이 주 허구의 결합  역사와 =‘혈투’(2010), ‘최종 목받고 있다. 병기 활’(2011) 등 광해군 시대를 배경으로 역사와 다수 허구의있었지만 결합=‘혈투’(2010),   한 영화는 ‘광해’처럼‘최종 인간 병기 활’(2011) 등 광해군 시대를 배경으로 광해군을 조명한 영화는 거의 없었다. 영화 한 다수 있었지만 인간 는 영화는 광해군 일기에 수록된 ‘광해’처럼 짧은 글귀(“숨겨 광해군을 조명한 영화는 거의 없었다. 영화 야 할 일들을 기록에 남기지 말라 이르다”) 는 바탕으로 광해군 일기에 수록된 짧은 글귀(“숨겨 를 조선왕조실록에서 15일간 사 야 할광해의 일들을행적을 기록에상상력으로 남기지 말라 이르다”) 라진 꾸며낸다.  영화는 취약한 정치기반 탓에 암살 위협 를 바탕으로 조선왕조실록에서 15일간 사 에 시달리던 광해(이병헌·1인 2역)가 자신과 라진 광해의 행적을 상상력으로 꾸며낸다. 똑같이 생긴 천민 정치기반 하선을 대신 왕좌에  영화는 취약한 탓에 암살 앉히 위협 고 시달리던 안전한 장소로 피해있는 동안 벌어지는 에 광해(이병헌·1인 2역)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천민 하선을 대신 왕좌에 앉히 고 안전한 장소로 피해있는 동안 벌어지는

이 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십 탐구

이 시대에펼친 요구되는 리더십 탐구 실리외교 현실감각 뛰어나 실리외교 펼친 현실감각 뛰어나

일을 다룬다. 똑같이 생긴 왕과 천민이 자리 바꿈을 하는 설정은 세종을 주인공으로 앞 일을 다룬다. 똑같이 생긴 왕과 천민이 자리 세운 ‘나는 왕이로소이다’(지난달 8일 개 바꿈을 하는 설정은 세종을 주인공으로 앞 봉)와 같다. ‘광해’는 임금 노릇을 하는 천민 세운 ‘나는 왕이로소이다’(지난달 8일 개 이 정치적 자각을 거쳐 현실정치에 개입한 봉)와 같다. ‘광해’는 임금 노릇을 하는 천민 다는 점에서 보다 정치적이다. 이 정치적 자각을 거쳐 개입한  하선은 대동법 시행, 현실정치에 명을 돕기 위한 원 다는 점에서 보다 정치적이다. 군 파견 등 이해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사안  하선은 대동법 시행, 명을 돕기안위를 위한 원 에서 “정치적 노림수보다 백성의 생 군 파견 등 중신들을 이해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각하라”며 꾸짖는다. 하선이 사안 자신 에서 “정치적 노림수보다 안위를 생 대신 독이 든 음식을 먹고 백성의 숨진 궁녀를 안고 각하라”며 중신들을 꾸짖는다. 하선이 자신 울부짖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다. 사회적 약 대신 독이 든 음식을 먹고 숨진 궁녀를 안고 자에 대한 연민이 통치자의 최고 덕목이라 울부짖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다. 사회적 약 는 메시지를 던진다. 자에 대한 복귀한 연민이 광해는 통치자의 최고 덕목이라  왕좌에 하선의 행적에서 깨달음을 얻고 백성을 위하는 왕으로 거듭 는 메시지를 던진다. 난다. 그런데 심각한 정치드라마로 가기에  왕좌에 복귀한 광해는 하선의 행적에서 부담을 느낀 듯 백성을 곳곳에 위하는 집어넣은 코미디 요 깨달음을 얻고 왕으로 거듭 소가 극의 흐름을 방해한다. 감동을 끌어올 난다. 그런데 심각한 정치드라마로 가기에

부담을 느낀 듯 곳곳에 집어넣은 코미디 요 소가 극의 흐름을 방해한다. 감동을 끌어올

리려는 호위무사의 비장함도 작위적이다.  영화평론가 김형석씨는 “민생·외교 등현 리려는 호위무사의 비장함도 작위적이다. 실정치와 맞닿아있는 대목이 많다. 리더십  영화평론가 김형석씨는 “민생·외교 등현 에 대한 대중의 갈증을 우회적으로 달래준 실정치와 맞닿아있는 대목이 많다. 리더십 다”고 말했다. 에 대한 대중의 갈증을 우회적으로 달래준 현실정치가의 면모=광해군을 보는 역사   다”고 말했다. 학계의 평가는 엇갈린다. 광해군을 오  현실정치가의 면모=광해군을 보는쓴 역사 항녕 교수(전주대 역사문화학과)는 광해를 학계의 평가는 엇갈린다. 광해군을 쓴 오 어리석고 정책판단 능력이 빈약한 왕이었다 항녕 교수(전주대 역사문화학과)는 광해를 고 폄하했다. 어리석고 정책판단 능력이 빈약한 왕이었다  오 교수는 “광해군은 궁궐재건 등 무리한 고 폄하했다. 토목공사로 재정과 민생을 파탄 냈고, 국무  오 교수는 “광해군은 궁궐재건 등 무리한 회의인 경연(經筵)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소 토목공사로 재정과 민생을 파탄 냈고, 국무 통에도 실패한 군주였다”고 주장했다. 반면 회의인 경연(經筵)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소 역사학자 이덕일씨는 “소수세력인 대북파만 통에도 실패한 군주였다”고 주장했다. 반면 으로 정치적 외연을 좁힌 잘못은 있지만 대 역사학자 이덕일씨는 “소수세력인 대북파만 동법 시행, 동의보감 편찬 등 백성의 처지 으로 정치적 노력했다”며 외연을 좁힌 “전쟁을 잘못은 있지만 를 개선하려 피하려 대 했 동법 시행, 동의보감 편찬 등 백성의 처지 던 국제정치 감각도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를 개선하려 노력했다”며 “전쟁을 피하려 했  역사학계는 대체로 광해군의 외교정책 던 국제정치 감각도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명의 쇠락과 후  역사학계는 금(청)의 부상,대체로 일본의광해군의 재침 위협외교정책 등 격랑 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명의 쇠락과 후 의 국제정세 속에서 현실외교를 펼쳤다는 금(청)의 부상, 교수(명지대 일본의 재침 사학과)는 위협 등 격랑 것이다. 한명기 “광 의 국제정세 속에서 현실외교를 펼쳤다는 해군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강대국 것이다. 한명기 교수(명지대 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사학과)는 고민하고“광 적 해군은 급변하는 속에서 둘러싼 강대국 극 대처하려 했다.국제정세 현재 한반도를 외교 격랑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과의 관계를 17세기와 어떻게 설정할지 고민하고 적 점에서 광해군의 평가받고 있 극 대처하려 했다.현실감각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다”고격랑도 말했다.17세기와 크게 다르지 정현목 기자 외교 않다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왕과 천민 1인 2역

gojhm@joongang.co.kr 점에서 광해군의 현실감각이 평가받고 있 다”고 말했다. 정현목 기자

을 연기한 이병헌.

gojhm@joongang.co.kr

을 연기한 이병헌.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왕과 천민 1인 2역 [사진 CJ엔터테인먼트]


B6 문화 2012년 9월 17일 월요일

귀하신 몸 중국 도자기 내 것도 혹시

귀하신 몸 중국 도자기 내 것도 혹시

중국 폴리옥션 전문가 감정에

중국 폴리옥션 전문가 감정에

전국서 미술품 850여 점 몰려

전국서 미술품 850여 점 몰려

중국 진품 판정땐 ‘로또’ 기대

중국 진품 판정땐 ‘로또’ 기대

서화 등 30점 베이징 경매 후보로

서화 등 30점 베이징 경매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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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2012년 9월 17일 월요일

14일 서울옥션서 열린감정하고 중국 미술있다. 감정회. 폴리옥션의 14일 서울옥션서 열린 중국 미술 감정회. 폴리옥션의 리자웨이 중국골동진완부 팀장, 인후아지에 중국서화일반경매부장, 주어신양 중국고대서화부장(왼쪽부터)이 의뢰받은 고미술품을 강정현 기자리자웨이 중국

“강희(康熙) 53년(1714)이라 썼네.” “그림이 아 주 좋은데, 수준이 균질하지는 않군.”  14일 오후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중국 최대 미술품 경매사 폴리옥션의 중국고대 서화부 주어신양(左昕陽) 부장과 중국서화 일반경매 부 인후아지에(殷华杰) 부장이 청나라 초반 의 궁정화가인 왕웬치의 족자를 살펴보고 있 었다. 지방의 소장가가 의뢰한 이 서화는 시작 가 1억원 짜리로 감정됐다. 이 작품은 베이징 폴리옥션 경매에 출품된다.  이날 서울옥션 1층 홀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나무박스가 쌓여 있었다. 불상·도자기·족 자 등 수십 점이 벽에 걸린 채, 혹은 책상 위에 놓인 채 전문가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모 두 중국 미술품이다. 폴리옥션의 감정회는 이 번이 두 번째. 지난 2월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 서 열린 첫 감정회에선 일부 소장가들이 감정 결과에 반발해 이번에는 작품만 보기로 했다.  중국 미술품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18세기 ‘길경유여(吉慶有余)’ 무늬 도자기(작 은 사진)가 973억원대에 팔리기도 했다. 특히 골동과 서화, 즉 고미술품이 인기다. <표 참조>  이런 추세에서 전세계 중국 고미술품 소장가 들도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크리스티의 한국 담당자는 “중국 고미 술의 낙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오래 간직해 온 고서화, 도자기가 있는데 중국 게 아닌가 싶다’ 는 문의가 몰린다”고 전했다. 사실 한국 고미술 품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게 1996년 뉴욕에서 거 래된 ‘철화백자운룡문호(鐵花白磁雲龍文壺)’, 당시 환율로 70억원대였다. 그 기록이 17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중국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이른바 ‘중국 미술 로또’다.  덕분에 중국미술 ‘감정사업’도 빠르게 성장 하고 있다. 한 미술시장 관계자는 “중국 전문 가를 초빙해 감정행사를 열고는 80만∼100만 원 가량을 받은 뒤 감정서를 발급해 주기도 한 다. 이 감정서를 이용해 대출을 받는 등 문제 가 많다”고 말했다.  베이징 경매 출품작 추려=14일 열린 감정 회는 폴리옥션사의 베이징 경매 출품작을 추 리는 자리였다. 수수료는 10만원, 별도 감정서 발급은 없었다. 미술품 경매사 는 소장가와 구매자를 연결하며 수수료 (폴리옥션의 경우 14%)로 돈을 버는 일종의 ‘복덕방’이다. 관건은 양질의 출품작을 모으는 일, 어디에 작품이 있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이번 행사에는 총 850여 건이 몰렸다. 폴리 옥션 측은 1차 사진 감정을 거쳐 200여 점의 실물을 보기 위해 해당 분야 담당자 5명을 파 견했다. 사흘간의 감정 결과 30점이 경매에 적 합한 걸로 판명됐다. 경매 시작가 1억 8000만 원으로 감정된 지유푸(賈又福·70)의 수묵담 채화를 비롯해 치바이스(齊白石)·장다첸(張 大千)의 서화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가운데 도자기는 단 세 점. 폴리의 한국 담당자는 “한국서 의뢰가 가장 많은 것은 도 자기이지만 제대로 된 작품을 찾기는 어렵다. 예전 서울에선 중국의 가짜 도자기가 대량 거래되기도 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몇 번 보면 알 수 있을 만큼 조악한 것들도 있다”고 귀띔했다.  중국 문화재 환수 차원도=주어신양 부장은 올해만 일본·싱가포르·타이·인도·말레이시아·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스위스 등지를 돌았 다. 그는 “우리 문화를 되가져온다는 의미도 있 다. 중국 미술품은 중국에서 더 많이, 비싸게 팔리기 때문에 외국의 소장가들은 중국에서의 거래를 원한다. 덕분에 과거 해외로 반출됐던 문화재들이 돌아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미술품값에 ‘거품’이 끼어있다는 시 각도 있다. 이에 대해 인후아지에 부장은 “미 술시장의 발전에는 고평가 경향이 있게 마련 이다. 이를 정상적 과정으로 보는 이도, 거품 으로 보는 이도 있다. 그러나 역사적 작품도 서구 명화에 비하면 아직 값이 높지 않다”며 “중국 미술품 중 거래가 가능한 가장 이른 시 기는 송나라 때, 1000년 전이다. 그걸 감안하 면 그리 비싸다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감정서를 발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국의 경매사는 감정서를 발급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며 “감정서를 들고 베이징에 와도 아 무 소용 없다. 감정서 유무에 관계 없이 우리의 기준대로 다시 평가한다”고 밝혔다. 권근영 기자 young@joongang.co.kr

  폴리(保利·바오리)옥션=중국 폴리그 룹(保利集團公司) 산하의 국유기업으 로 2005년 설립. 지난해 총 거래액 121 억 위안(약 2조 1400억원)으로, 전세계 경 매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근 홍콩 진출 을 선언했다. 베이징에서 연 2회 여는 메이저 경매에서는 중국 서화와 현대 유화를 비롯해 골동품·시계·보석 등 전 분야 작품이 7일 내내 거래된다.

“강희(康熙) 53년(1714)이라 썼네.” “그림이 아 주 좋은데, 수준이 균질하지는 않군.”  14일 오후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중국 최대 미술품 경매사 폴리옥션의 중국고대 서화부 주어신양(左昕陽) 부장과 중국서화 일반경매 부 인후아지에(殷华杰) 부장이 청나라 초반 의 궁정화가인 왕웬치의 족자를 살펴보고 있 었다. 지방의 소장가가 의뢰한 이 서화는 시작 가 1억원 짜리로 감정됐다. 이 작품은 베이징 폴리옥션 경매에 출품된다.  이날 서울옥션 1층 홀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나무박스가 쌓여 있었다. 불상·도자기·족 자 등 수십 점이 벽에 걸린 채, 혹은 책상 위에 놓인 채 전문가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모 두 중국 미술품이다. 폴리옥션의 감정회는 이 번이 두 번째. 지난 2월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 서 열린 첫 감정회에선 일부 소장가들이 감정 결과에 반발해 이번에는 작품만 보기로 했다.  중국 미술품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18세기 ‘길경유여(吉慶有余)’ 무늬 도자기(작 은 사진)가 973억원대에 팔리기도 했다. 특히 골동과 서화, 즉 고미술품이 인기다. <표 참조>  이런 추세에서 전세계 중국 고미술품 소장가 들도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크리스티의 한국 담당자는 “중국 고미 술의 낙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오래 간직해 온 고서화, 도자기가 있는데 중국 게 아닌가 싶다’ 는 문의가 몰린다”고 전했다. 사실 한국 고미술 품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게 1996년 뉴욕에서 거 래된 ‘철화백자운룡문호(鐵花白磁雲龍文壺)’, 당시 환율로 70억원대였다. 그 기록이 17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중국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이른바 ‘중국 미술 로또’다.  덕분에 중국미술 ‘감정사업’도 빠르게 성장 하고 있다. 한 미술시장 관계자는 “중국 전문 가를 초빙해 감정행사를 열고는 80만∼100만 원 가량을 받은 뒤 감정서를 발급해 주기도 한 다. 이 감정서를 이용해 대출을 받는 등 문제 가 많다”고 말했다.  베이징 경매 출품작 추려=14일 열린 감정 회는 폴리옥션사의 베이징 경매 출품작을 추 리는 자리였다. 수수료는 10만원, 별도 감정서 발급은 없었다. 미술품 경매사 는 소장가와 구매자를 연결하며 수수료 (폴리옥션의 경우 14%)로 돈을 버는 일종의 ‘복덕방’이다. 관건은 양질의 출품작을 모으는 일, 어디에 작품이 있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이번 행사에는 총 850여 건이 몰렸다. 폴리 옥션 측은 1차 사진 감정을 거쳐 200여 점의 실물을 보기 위해 해당 분야 담당자 5명을 파 견했다. 사흘간의 감정 결과 30점이 경매에 적 합한 걸로 판명됐다. 경매 시작가 1억 8000만 원으로 감정된 지유푸(賈又福·70)의 수묵담 채화를 비롯해 치바이스(齊白石)·장다첸(張 大千)의 서화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가운데 도자기는 단 세 점. 폴리의 한국 담당자는 “한국서 의뢰가 가장 많은 것은 도 자기이지만 제대로 된 작품을 찾기는 어렵다. 예전 서울에선 중국의 가짜 도자기가 대량 거래되기도 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몇 번 보면 알 수 있을 만큼 조악한 것들도 있다”고 귀띔했다.  중국 문화재 환수 차원도=주어신양 부장은 올해만 일본·싱가포르·타이·인도·말레이시아·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스위스 등지를 돌았 다. 그는 “우리 문화를 되가져온다는 의미도 있 다. 중국 미술품은 중국에서 더 많이, 비싸게 팔리기 때문에 외국의 소장가들은 중국에서의 거래를 원한다. 덕분에 과거 해외로 반출됐던 문화재들이 돌아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미술품값에 ‘거품’이 끼어있다는 시 각도 있다. 이에 대해 인후아지에 부장은 “미 술시장의 발전에는 고평가 경향이 있게 마련 이다. 이를 정상적 과정으로 보는 이도, 거품 으로 보는 이도 있다. 그러나 역사적 작품도 서구 명화에 비하면 아직 값이 높지 않다”며 “중국 미술품 중 거래가 가능한 가장 이른 시 기는 송나라 때, 1000년 전이다. 그걸 감안하 면 그리 비싸다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감정서를 발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국의 경매사는 감정서를 발급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며 “감정서를 들고 베이징에 와도 아 무 소용 없다. 감정서 유무에 관계 없이 우리의 기준대로 다시 평가한다”고 밝혔다. 권근영 기자 young@joongang.co.kr

  폴리(保利·바오리)옥션=중국 폴리그 룹(保利集團公司) 산하의 국유기업으 로 2005년 설립. 지난해 총 거래액 121 억 위안(약 2조 1400억원)으로, 전세계 경 매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근 홍콩 진출 을 선언했다. 베이징에서 연 2회 여는 메이저 경매에서는 중국 서화와 현대 유화를 비롯해 골동품·시계·보석 등 전 분야 작품이 7일 내내 거래된다.

중국 미술품 얼마나 비싸게 팔리나

중국 미술품 얼마나 비싸게 팔리나 경매시기

경매사

경매시기

경매사

1

청대 ‘길경유여(吉慶有余)’ 무늬 투각병

973억

2010년 11월

런던 베인브릿지

1

청대 ‘길경유여(吉慶有余)’ 무늬 투각병

973억

2010년 11월

런던 베인브릿지

2

송대 황정견(黃庭堅)의 글씨 ‘지주명(砥柱銘)’

773억

2010년 6월

베이징 폴리

2

송대 황정견(黃庭堅)의 글씨 ‘지주명(砥柱銘)’

773억

2010년 6월

베이징 폴리

베이징 자더

3

치바이스(齊白石)의 서화 ‘송백고립도(松柏高立圖)’

753억

2011년 5월

베이징 자더

베이징 폴리

4

왕몽(王蒙)의 서화 ‘치천이거도(稚川移居圖)’

670억

2011년 6월

베이징 폴리

왕희지(王羲之)의 초서 서첩 ‘평안첩(平安帖)’

545억

2010년 11월

베이징 자더

순위 작품

3 4

경매가(원)

치바이스(齊白石)의 서화 ‘송백고립도(松柏高立圖)’ 왕몽(王蒙)의 서화 ‘치천이거도(稚川移居圖)’

753억 670억

2011년 5월 2011년 6월

순위 작품

경매가(원)

5

왕희지(王羲之)의 초서 서첩 ‘평안첩(平安帖)’

545억

2010년 11월

베이징 자더

5

6

리커란(李可染)의 서화 ‘만산홍편(萬山紅遍)’

543억

2012년 6월

베이징 폴리

6

리커란(李可染)의 서화 ‘만산홍편(萬山紅遍)’

543억

2012년 6월

베이징 폴리

7

쉬베이홍(徐悲鴻)의 서화 ‘구주사낙경운(九州無事樂耕耘)’

472억

2011년 12월

베이징 폴리

7

쉬베이홍(徐悲鴻)의 서화 ‘구주사낙경운(九州無事樂耕耘)’

472억

2011년 12월

베이징 폴리

8

청대 도자기 ‘만수연연(萬壽連延)’

450억

2010년 10월

홍콩 소더비

8

청대 도자기 ‘만수연연(萬壽連延)’

450억

2010년 10월

홍콩 소더비

9

푸바오스(傅抱石)의 서화 ‘모주석시의책(詩意冊)’

409억

2011년 11월

베이징 한하이

9

푸바오스(傅抱石)의 서화 ‘모주석시의책(詩意冊)’

409억

2011년 11월

베이징 한하이

10

쉬베이홍의 ‘파인급수도(巴人汲水圖)’

304억

2010년 12월

베이징 한하이

10

쉬베이홍의 ‘파인급수도(巴人汲水圖)’

304억

2010년 12월

베이징 한하이

자료: 서울옥션, 거래 당시 환율 기준. 중국 내 경매는 수수료 미포함, 중국 밖 경매는 수수료 포함 가격

자료: 서울옥션, 거래 당시 환율 기준. 중국 내 경매는 수수료 미포함, 중국 밖 경매는 수수료 포함 가격 40판 제148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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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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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교 변호사 법률 사무소 James J. Jung Law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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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수요일

직원모집 F/T Sushi bar Cook, Min. 3yr exp,

구인구직 직원모집 Coquitlam Dental Practice serving the Korean and Canadian community needs an Intra-Oral Dental Assistant Job Duties: •Prepare patients for dental examination and assist dentist during procedures •Take and develop X-rays •Assist with implant surgery •Educate patients about oral hygiene and treatments •Record dental procedures performed •Process payments and insurance claims •Schedule appointments

Qualifications: •Minimum 1 year experience as dental assistant •Certified in dental radiography •Fluency in Korean & English

Wage will be $23/hr + benefits. This is a permanent, full-time position. Resume to Lougheed Station Dental Centre Email: lougheed_dental@hotmail.com

Mac Donard Blueberry

You pick Blueberry $1 for 1lb. New Crop 피트메도우 농장으로 Excellent Picking 블루베리 따러오세요!! $1 dollar/lb 1파운드에 $1

주소:19054 McQuarrie Rd,Pitt Meadows, BC V3Y1Z1 전화: 604.465.4427

직원모집 F/T AIRLINE SALES AND SERVICE SUEPRVISOR FOR OK TOUR COMPANY IN BURNABY

Develop sushi & roll menu,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Basic English, Korean asset, $18-20/hr,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near Guilford Mall)Fax: 604-588-3535, akasakasurrey@hotmail.co.kr

직원모집 Mi-Ae Deli in Coquitlam is looking for an experienced Full-Time Baker. Requirement: at least 2 year of experience, C$13.25/hr and 40hr/week Duties: -Prepare dough for Korean style buns, bread,rolls, and sweet goods. -Prepare batters for sheet cakes, cookies, sponge cakes, icings and frostings. -Bake mixed dough and batters. -Frost and decorate baked goods. -Ensure quality of products Please send your resume vi e-mail: matsarang@hotmail.com

급구인

밴프 서울옥 3년 이상 근무 경험, 2주 휴가, 주 40시간, $3,000/월 (403)762-4941

Seoul Country Restaurant Korean Cuisine

Well experienced Korean cook, min 3 yea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Full Time (40 hrs a week), 17-19/hr(negotiable), develop menu, supervise kitchen operation, train staff, Wooreejip Korean restaurant (Burnaby), Fax: 604-255-3739 or Email: wooreejip@hotmail.co.kr

Engage children in activities by telling stories, teaching songs and preparing crafts Prepare snacks and arrange rooms or furniture for lunch and rest periods Assist with proper eating, dressing and toilet habits Submit written observations on children to early childhood educators or supervisors May assist early childhood educators or supervisors in keeping records Plz send your resume via e-mail to shahyatin@hotmail.com

직원모집 ECBC Mandarin School new session for 4yrs kids to adults starts on September 15th, 2012 at ECBC church,2012 at ECBC church, 5110 SE Marine Drive, Burnaby. Classes are held on every Saturday from 9:30am to 12:20pm. Mandarin Conversation class is also available. Fee is $150.00 for a 5-month term; $10.00 discount will be offered to each additional family member when registering more than one in the same family.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Elder Cary Chien at 604-437-6360.

F/T Food service supervisor, Supervise/co-ordinate/train staff, Plan work schedule,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4-16/hr,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Guilford Mall) ,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MARU SUSHI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 develop menu/ make sushi and rolls/ $17/hr, 40 hr/wk Resume to: sushimaru2010@hotmail.com Location: 1-45540 Market Wy. Chilliwack, BC V2R 0M5

Japanese Chef. Min.10 yrs of exp. in Japanese BBQ(Yakiniku) and its sauce. Managing kitchen operation, development of menu, recruite & hire staff. $19/hrs. Korean language asset. COOK. Min. of 3 yrs of exp. in Japanese. Prepare ingredients for cooking, Cook food &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16/hr. Yakiniku CHOSUN, 793 Jervis St. Vancouver BC V6E 2B1. Email: gyudony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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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BAY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develop menu/make sushi and rolls $16/hr, 40 hr/wk Resume to: sushibaylee@yahoo.ca Business Location: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Lakeview Restaurant in Harrison Hot Springs seeks a Restaurant Hostess.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Korean is an asset $11~13/hr, 40hrs/wk, Basic English harrison.lakeview@gmail.com Fax: 604-648-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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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ey Damiko Sushi requires F/T cooks (2 positions) ; 3 years+ yrs.exp. Complete

FT Food counter attendant,

Norboo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F/T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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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kuraku Korean Cuisine in Burnaby seeks a F/T Cook

Cook for Sushi Bella Restaurant in North Vancouve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7~18/hr, 40hrs/wk, Basic Eng. Fluency in Korean Tel : 604-987-8633 e-mail : sushibellakits@yahoo.ca

Retail store supervisor, Reddimart, Fort St. John, FT, supervise staff,

SHOCHIKU SUSHI RESTAURANT in white Rock Seeks a Cook

maintain store oper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13-14/hr, paid vacation, (Fax)250-785-3911 or reddimart@hotmail.com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er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7~19/hr, 40hrs/wk. Fluency in Korea & read English Fax: 604-538-6798 or Email: shochikusushi@hotmail.com

직원모집 BROS DENTAL LABORATORY is seeking a DENTAL TECHNICIAN.

-Comp.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required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eek -Tel: 604-568-8385 E-mail: rakurakuinburnaby@gmail.com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ea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eek -F: 604-806-0370 -E: norbookoreanrestaurant@gmail.com

F/T Japanese Cook Wanted

Tour Guide for Tour Click Company in Burnaby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Fluency in Korean & Proficiency in English $15~18/hr, 40hrs/wk E-mail: tourclick@hotmail.com Fax: 604-566-9951

YEC Enterprises Ltd. dba Gillies Bay General Store is looking for Food Counter Attendant. Compl. of Secondary School / Basic English and Korean is asset / Related exp. is asset/ $10.90~12.00/hr, 37.5 hrs/wk.Resume to E-mail: gbgeneralstore@gmail.com or Mail to 4101 Gillies Bay Road, PO Box 106, Gillies Bay, BC, V0N 1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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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BAY is hiring F/T cook

FT Food counter attendant,

Honey's Bistro & Bakery in Coquitlam requires F/T cook. 3 years+ yrs.exp.

TOYAMA JAPANESES RESTAURANT

주방장 0명 헬퍼 0명 데모 0명 딜리버리 0명 이력서: matsarang@gmail.com 문의: 604-939-5380

Complete high school, able to cook full course meal & Korean cuisine, handle deep fryer. Good at working with others, Korean is asset. Wage:$17.50/hr 37.5hr/wk Email: honeysbis@gmail.com

Looking for full-time or part-time dinning staff. Experience not necessary. Drop off resume at 757 SEYMOUR ST,VANCOUVER,V6B5J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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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 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 train Staff k-town bbq richmond ltd/F:778-395-7033/ 4151 hazZelbridge way(aberdeen center) email:ktownbbqcanada!gmail.com * Kitchen Helper Edu:G-6,Exp.:6 months,No certif. 40 hr/W Wage:$12/hr, Lang:must Korean & No or Basic English DUTIES: assist cook,clean Pots, Washes& sort materials,clean in & out of kitchen 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leo.0706@hotmail.com * Korean Food CooksEdu:G:6-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hr. 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miyoung@hotmail.com Hansem food /F:604-985-8657 1647 East Pender St.Van BC  * Korean Food,Chinese food or Japanese  food cook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P/R or1 Canadian/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6-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 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 #201-1323 Robson St.Van email:daebakbong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1)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 #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 up/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 Little Japan Rest.: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stlee6800@korea.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No.Need Exp.(be trained )No certif.40hr/W, Wage:$12/hr+tip, Korean, Basic English,Duties:greet 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recommend foods and beverages 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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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직원은 스폰서 가능합니다.

* Korean Food, Chinese food or Japanese food cook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K-town bbq Richmond Ltd/F:778-395-7033/ 4151 hazZelbridge way(aberdeen center)email:ktownbbqcanada!gmail.com

but trainig will be provided. C$11.10/hr, 40hr/week, Thrsday ~ Monday , 5 days/week, Duties: -Wash, peel vegetables and fruit -Assist cook and staff -Remove trash and clear garbage Send your resume via email: 1966-hee@hanmail.net Maple Story Trading Co, Ltd. 45 8th AVe. New Westminster, BC, V3L 1X6

직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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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 구 함 : 취 업 비 자 , 영 주 권 신 청 가 능 :JAPANESE FOOD COOK,  CHINESE FOOD COOK,KOREAN FOOD COOK : 604-506-5635/ EMAIL:estherkwonvan@hotmail.com

Sakura Sushi & Grill 2 Pos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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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푸드(맛사랑)에서 리치몬드 H-Mart 내 한식당 및 분식코너에서 오래 함께 일하실 참심한 직원을 모집합니다.

778-875-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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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중앙일보

문의:

Suite 200C 504 Ave. Cottonwood Ave. #C-927 Brunette Coquitlam, BC.Coquitlam V3K 1C8

Maple Story Trading Co., Ltd is looking for 2 F/T Kitchen helpers. High School Diploma is required,

F/T Cook (37.5 hrs/wk). 3+ yrs exp. High sch. diploma. Wage : $14.50/hr. able to cook full course of Japanese cuisine, Ensure quality of food and modify menus etc. Email : sakura-sushingrill@gmail.com

Serve customers at counter, pack take-out orders, prepare miso & tea, ’ $11-12/hr, Bay Sushi Cafe, Vancouver DT, Fax 604-806-0361, baysushicafe@hotmail.com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Osaka Today, 168-8180 No. 2 Rd. Richmond BC. Kjh1203@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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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of College program in dental technology / 5 yrs or more related work exp. are required / Competency in English, Korean is asset / C$25.00/hr, 40 hrs/wk Resume to E: dentaljob01@gmail.com or F: 604-677-7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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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Japanese restaurant server,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Richmond. Req.:3+ yrs.exp. with knowledge of Korean and chinese food. Req.completion of high school. Duties: prep.& cook complete dishes, clean kitchen area. Salary: $15.50/hr (40hrs/wk). Apply:rrdcafe@gmail.com

- At least 3 years of Japanese cooking experience. -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 40hrs/week, wage will be $16-$18/h depends on experience and expertise. - Email resume to pocoasahijr@gmail.com Asahi Japanese Restaurant. 103-2540 Mary Hill Road Port Coquitlam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Hiring-F/T cook: 40hrs/week, 3+yrs cook exp. sec. school diploma req. wage:$3200/month. -F/T food service supervisor: 40hrs/week. 2+yrs exp. in restaurant field, wage:$15/hr. korean is asset. Resume: royalseoul20@gmail.com

Basic English, Korean asset, completion of high school, Provide job training , 40hrs/ week, $11-12/hr, will arrange accomodation, Q Spot Japanese Restaurant , Fort St John Fax: 250-785-0059, Email: qspo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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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NA Japanese Restaurant (Lang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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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handle fish/develop menu/ make sushi and rolls/ $17/hr, 40hr/wk Resume to: sushibaylee@yahoo.ca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Basic English. Korean is an asset. $11~13/hr, 40hrs/wk E-mail: vankang@hanmail.net Mail:10537 King George Blvd., Surrey, BC, V3T 2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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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School Diploma, No exp, but Adm exp is an asset. Discuss school program,estimate or quote prices C$12.75/ hr, 40hr/wk,5day/wk, M-F, Send resume via email: hcjung@edmedu.com Edm Uhak Centre Ltd. #401-698 Symour St. Vancouver, BC, V6B3K6

Jejudo Seafood Inc. dba Jeju Sushi Japanese Restaurant seeks a Restaurant Hostess.

Sushi Cook. $16/hr. Min. 3 yrs exp. in Japanese.

in Japanese cuisin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Korean language asset. Tatsu Bistro 1441 Commercial Dr. Vancouver BC V5L 3X8 Email: tatsubistro@hotmail.com

E-mail resumes to ugnam@naver.com

Edm Uhak Centre Ltd. is looking for an Education Courses Sales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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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ook. F/T. Min. 3 yrs exp.

high school, able to cook full course Japanese & Korean cuisine with quality standard, Korean is asset. Wage:$17.00/hr 40hr/wk Fax: 778-575-5252 Email: dh-you@hotmail.com

River Road Cafe hires 2 cooks (full-time)in

will train, receive & process payment, place merchandise in bags, Stock shelves and clean check-out counter area, Process bottle returns, $11-12/hr (FAX)250-785-3911, OR reddimart@hotmail.com

Kitchen helper wanted. F/T. $11/hr. Min. 1 year of restaurant experience required. Wash, peel and cut vegetables, Clean and sanitize kitchen area, Receive, unpack and store supplies in refrigerators, Remove kitchen garbage and trash. KiIsu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Serve customers at counter, pack take-out orders, prepare miso & tea, ‘ $11-12/hr, Bay Sushi Cafe, Vancouver DT, youth welcome, Fax 604-806-0361, baysushicaf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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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convenience store (Fort St. John) cashier,

Hiring-F/T cook: 40hrs/week, Required: 3+yrs exp. High school diploma. wage:$18.50/hr 40hrs/wk. Resume: akanejap@gmail.com

minimum 3 years experience 2 weeks paid holiday 40hrs./wk. $3,000/mo. (403)762-4941

직원모집

Req: High School Diploma, Completion of college program as Sushi cook, Over a year of experience as a Sushi Cook, Korean speaking and English speaking an asset.

직원모집

Duties: Support early childhood educators

Japanese Restaurantin Langely.

직원모집

직원모집

Duties: Prepare sushi and Korean fusion dishes, supervise/train kitchen helpers, plan menu and daily specials, develop Korean style fusion dishes, monitor food supplies;

high school, cook fully Japanese dishes, Handle cooking equipment, Korean is an asset. $18.50/hr 40/hr/wk. Email:nikko.chung2004@gmail.com

REquired ECE licence holder & At least 1 year working experience as an ECE assistant. C$13 ~ 206/ depending on eperience and qulification, 37.5 hr/week, 5 days/week

직원모집

직원모집

Compl. of secondary school 2~3 yrs of related work exp. is required $18~20/hr, 37.5hrs/wk, Fluency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Email: peterskh@hotmail.com Fax: 604-893-8991 Address: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 1N3

seeks a sushi cook. Permanent position. $15/hour.

Nikko Sushi Rest. Req. F/T cook(1); 3yrs. Exp.

A2Z Childcare Centre is looking for Full-time ECE Assistant.

직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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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food service supervisor, supervise / train staff for food service & job duty,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3-15/hr, Fax: 604-533 5514, katana@hotmail.co.kr

Simon Sushi, Langley,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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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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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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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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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238회는 중앙일보 2703호에서 계속됩니다.


M15 B11

레저 │ MY LIFE특집

2012년9월 9월 19일 18일 화요일 수요일  2012년

아웃도어 멀티숍 웍앤톡과 함께하는 레저 컨설팅 ③ 바람막이점퍼

김진호씨가 추천 받은 아크테릭스 바람막이점퍼를 입고 있다. 생활발수와 보온 기능을 갖춘 사계절용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캠핑을 갈 때 제격이다.

자전거 탈 때 편하게 허리춤 길고, 생활발수 기능 좋은 점퍼 선택 <원사를 코팅해 물이 순간적으로 흘려나가거나 튕겨나가는 것>

회사원 김진호(30·서울시 금천구)씨는 요 즘 자전거 타기에 푹 빠졌다. 주말 오전이 면 아버지와 함께 자전거로 한강변을 줄 지어 달린다.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가 건 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었지만 동참한 김씨 역시 어느새 스스로 즐기고 있다. 김 씨는 “집에서 한강까지 왕복 두 시간 정도 타고 나면 몸이 개운하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첫 캠핑도 다녀왔다. 캠 핑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따라 문산으로 떠났었다. 넓고 탁 트인 공간에 텐트를 치 고 자연을 벗 삼으니 일주일의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었다. 이후에도 장비를 갖 춘 친구를 따라 2~3번 캠핑을 했다. 주말이면 자전거를 타고 틈틈이 캠핑 을 따라가던 김씨는 전에 없던 고민이 생 겼다. 새로운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그에 맞는 옷이 필요해져서다. “낮에는 덥지만 해가 진 캠핑장은 쌀쌀하고 바람도 꽤 불 더라”며 “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점 퍼가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김씨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평소에 도 입을 수 있으면서, 너무 고기능성은 아 닌’ 바람막이점퍼다. 캠핑에 맛을 들였지 만 아직 매니어 수준은 아닌데다 기능이 많은 것은 가격도 비싸기 때문이다. 또 그 는 “자전거를 탈 때도 입을 수 있고, 평소 입는 캐주얼한 복장에 걸쳐도 무리가 없 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바람막이점퍼 고르기

아웃도어 멀티숍 웍앤톡의 김민기 매니 저는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옷에 신

경을 쓰듯, 레저도 마찬가지”라고 말을 꺼냈다. 특히 봄이나 가을 같은 환절기는 일교차가 커 활동성이 있고 편안한 재킷 종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 가장 많이 찾는 아이템이 바람막 이점퍼다. 외부환경에 노출됐을 때 나를 위험하지 않게 지켜주는 보호막이다. 가 벼운 레저활동이라고 해서 날씨까지 가벼 운 건 아니다. 야외활동에는 늘 날씨라는 변수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바람막이점퍼 는 말 그대로 추위를 직접적으로 체감하 게 되는 바람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바 람막이점퍼가 대중화되기 전에는 고가의 원단을 쓴 방수·방풍 제품이 대부분이었 다. 이에 반해 바람막이점퍼는 대중적인 가격으로 일상생활에 부담 없을 정도의 방수와 방풍, 투습 기능을 하는 옷이다. 최근에는 기능이 더 발달해 점퍼를 접 으면 한 손에 패킹이 되거나, 가벼운 20데 니어의 얇은 원단으로 만든 초경량 바람 막이점퍼도 등장하고 있다. 디자인도 기 능도 다양해져 무엇을 살지 고민하는 사 람들도 늘고 있다. 김 매니저는 “바람도 막아주고 스타일도 갖춘 점퍼를 구입하 고 싶은데, 기능적인 부분을 잘 몰라 디 자인만 보고 선택했다가 후회하는 사람 들이 더러 있다”고 말했다. 바람막이점퍼의 기능은 세 단계로 나 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여름용 홑겹 재킷 으로 바람을 70% 정도 막아준다. 두 번 째는 4계절용으로 바람을 90% 정도 막 아주고 생활발수에 어느 정도의 보온 기 능이 있다.

이때 알아둬야 할 것은 ‘생활발수’란 표현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생활방수는 사실 생활발수에서 나온 말이다. 옷을 이 룬 원사에 코팅을 한 번 한 것을 발수코팅 이라고 하는데, 그 가공기법이 여러 가지 가 있다. 그 중에 원사를 코팅해 물이 순 간적으로 옷에 스며들지 않고 흘려나가 거나 튕겨나가는 것을 ‘생활발수’라 한 다. 시간이 지날수록 옷이 젖어 들기 때 문에 완벽한 ‘방수’라 할 수는 없다. 마지막 단계는 가장 기능이 좋은 바람 막이점퍼다. 고어텍스 같은 고기능성 소 재를 써 방수와 보온, 방풍이 된다. 김 매니저가 김씨에게 추천한 바람막 이점퍼는 두 번째 단계다. 곧 날씨가 추워 지니 너무 얇은 홑겹은 제외됐다. 또 레저 활동을 자주 하는 매니어는 아니니 고기 능성보다 중간 단계의 점퍼가 낫다는 판 단에서다. 디자인은 허리춤이 긴 점퍼로 골랐다. 자전거를 탈 때 상체를 숙이면 허리 부분 이 드러나기 때문에 허리춤이 긴 점퍼가 제격이다. 자전거만이 아니라 어떤 자세 를 취해도 허리와 엉덩이를 가려준다. 또 언제든 작게 접어 휴대할 수 있게 패커블 이 가능한 제품으로 골랐다. 김씨는 “제품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 었는데 전문가에게 장단점을 듣고 비교 해 볼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내 라이프 스타일과 가격대에 맞는 점퍼를 찾아서 좋다”고 말했다.

웍앤톡 김민기 매니저가 제안하는 9월 베스트 상품 레저에도 계절에 맞는 아이템이 있다. 가을 야외활동을 위해 아웃도어 멀티숍 김민기 매니저가 추천 하는 9월 베스트 상품을 소개한다.

아크테릭스 재킷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 테릭스의 겨울 베스트 제품이다. 고어텍 스 프로 하이퀄리티 소재를 써 방풍과 방 수 기능이 뛰어나며 극한의 날씨 변화에 도 안전하게 입을 수 있다.

아크테릭스 카디건 미국 말덴사의 폴라 텍 소재를 탑재해 보온성과 착용감이 우 수한 카디건이다. 다용도 베이스 레이어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레고리 배낭 배낭 전문 브랜드 그레고리 사에서 제작한 30L급 중형배낭으로 당일이 나 간단한 1박 산행에 적합하다. 두 개의 프 레임을 사용한 ‘크로스플로 DTS’을 등판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다.

로바 신발 독일 최고의 기 술력을 갖춘 로바의 대표

잠발란 신발 이탈리아 잠발란 가문의 장인

모델이다. 아시안 핏으로

정신이 깃든 신발. 여름을 제외한 3계절에

만들어져 따로 길들일 필

사용 가능하다. 최적의 안정성을 제공하며,

요 없이 바로 산행이 가능

내리막길에서 밀리지 않고, 살짝 들린 앞코

할 정도의 편안한 착화감

는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해 준다.

을 제공한다.

글=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사진=황정옥 기자

바람막이점퍼 관리 및 보관법 1 각 제품마다 특성이 다르긴 하지만 대 체적으로 세탁을 권장하지 않는다. 잦은 세탁은 옷 표면의 코팅이나 소재의 밀도 를 떨어지게 해서다. 제품의 기능이 상실 될 수 있다.

웍앤톡 트레킹 시즌 맞이 이벤트 BIG5 2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오염이라면 탈 취제나 항균제를 이용해 간이 세탁한 후 건조시켜 다시 입는다. 세탁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 어 손으로 가볍게 헹구는 정도로 세탁한 다. 탈수기를 돌리거나 손으로 짜지 않고 털어서 옷걸이에 걸어 자연건조 시킨다. 김민기 매니저(왼쪽)가 바람막이점퍼의 기능과 관리법을 설명하고 있다.

멀티숍 웍앤톡에서 본격적인 트레킹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트레킹 시즌 맞이 이 벤트 BIG 5’다. 우선 트래킹 관련 브랜드 특전이 있다. 상품 구입 시 추가 마일리지 5% 적립이 가 능하며 웍앤톡 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준다. 행운의 1+1 이벤트도 있다. 상품을 살 때 제공되 는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동일 상품을 증정한다. 세 번째 이벤트는 가을 트레킹 필수품 인 자외선 차단 패키지 특가 판매다. 스완스 선글

라스를 30% 할인하고 선캡과 팔 토시가 특가 할 인된다. 트레킹 매니어를 위한 배낭 특별전도 열 린다. 도이터 배낭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 며 50L이상 배낭을 구입하면 배낭 커버를 증정한 다. 마지막은 중등산화 구매고객을 위한 혜택으 로 맞춤형 인솔 시다스를 할인한다. 20% 할인된 가격에 시다스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또 이와 함 께 웍앤톡 세일즈 컨설턴트의 맞춤 상담까지 받 을 수 있다. 기간은 3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홈 페이지(www.walkntalk.c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2-3454-0090


B12 전면광고

2010년 9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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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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