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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6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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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8일 금요일

페루서 한국인 8명 탑승 헬기 연락두절

다른 주 와인 구매 법안 통과

“한국인 11명”, 신화 “한국인 12명” 탑승

앞으로 다른 주를 관광하던 도중 맘에 드 는 와인을 발견했다면 아무런 제재 없이 구매 할 수 있다. 6일(수) 오후 개인소비용 와인을 다른 주에서 구입해서 가지고 들어올 수 있 는 법안(Bill C-311)이 의회에서 최종승 인을 받았다. 1928 년부터 다른 주에서 생산되는 와인 은 각 주 정부의 주류 통제국(Provincial Liquor Board)을 통해서만 리쿠어 스토 어(Liquor Store)에 진열 될 수 있었다. 이 법안때문에 규모가 작은 와인 양조장 은 리쿠어 스토어에 와인을 들여놓기가 매우 어려웠다. 이번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여름 관광 시즌을 맞아 와인 산업은 활황을 맞을 것 으로 예상된다. 아드리안 딕스(Dix) 신민당(NDP)대표 는 “법안 C-311은 와인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소규모 와인 양조장들 수입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한 다 “고 말했다. 앞으로 BC주 관광객들은 오카나간 (Okanagan)의 와인 양조장에 들려 맘 에 드는 와인을 구입해 다른 주로 돌아 갈 수 있으며 온라인 상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페루에서 한국인 8명이 탄 헬리콥터가 연 락두절돼 현지 군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 이고 있다고 외교통상부가 7일 밝혔다. 헬 기는 6일 오후 7시21분(현지시간) 페루 남 부 푸노지역 소재 모요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쿠스코 지역으로 이동하 던 중이었다. 헬기에는 삼성물산 소속의 김모 씨(48), 유 모 씨(46), 우모 씨(39), 수자원공사 소속 김 모 씨(50), 한국종합기술 소속 전모 씨(48), 이모 씨(43), 서영엔지니어링 소속 임모 씨 (56), 최모 씨(49) 등 한국인 8명과 헬기 조 종사 및 승무원 등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 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AFP 통신은 그러나 현지 경찰관의 말을 인용해 한국인 11명과 호주인 2명, 페루인 1명, 조종사 1명 등 모 두 15명이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한국인 12명, 호주인 2명, 페 루 조종사 2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AFP는 이 헬기는 마드레 데 디오스주의 마주코시를 떠나 남동부 쿠스코의 정글지 대에서 연락이 두절됐다면서 "헬기가 불시 착했거나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헬기는 당초 현지 시간 6일 오후 5시 쿠스코에 도착할 예정 이었으나 7일 오전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 는 상태라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헬리 쿠 스코사가 운영하는 이 관광용 헬기는 쿠스 코에서 140㎞ 떨어진 고도 4천725m에 위치 한 우알야 우알야 지역을 지나던중 연락이 끊어졌다. 쿠스코는 잉카 유적지로 유명 관 광지인 마추픽추를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페루 주재 한국 대사관은 사건 발생 직 후 주재국 발전소 사업권자를 통해 탑승자 명단을 확인한 후 곧 바로 페루 공군 항 공통제센터에 연락두절된 헬기의 소재확인 을 요청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이들의 휴대전화 로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연결이 되지 않 고 있으며 기체 추락시 나오는 자동신호 발 사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고 지역 에는 새벽에 눈이 내려 헬기를 동원한 수 색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페루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 수색 헬기가 기상 악화로 뜨지 못하고 있 어 불시착인지, 추락인지 확인이 안되고 있 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 57회 현충일 기념행사 밴쿠버 6.25 참전 유공자회가 지난 6일(수) 제 57회 현충일 기념행사를 6.25 참전 유공자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연호 총영사, 오유순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종 한인 단체장 50 여 명이 참석했다. 장경윤 기자 »관계기사 A3

加 이민자, 유방암 환자 증가 캐나다 동양인 유방암 환자 증가₩₩ 유전보다는 생활 습관, 사회적인 이유

서양에서 여성들이 가장 흔하게 앓는 암은 유방암이다. 캐나다 암 협회(Canadian Cancer Society)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1년에 평균 22,700 명의 여성이 유방암 진단 을 받고 그 중 5,100 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매일 약 14 명의 여성들이 유방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셈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는 유방암이 다른 암 종에 비교해 환자가 적지만 캐나다 내 동양인 이민 사회 에는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유방암은 정확한 정보와 생활 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 만으로도 충분 히 막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밴쿠버에

여성들을 위한 유방암 예방 클리닉(Breast Cancer Prevention & Risk Assessment Clinic)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클리닉을 책 임 지고 있는 캐롤린 고테이(Dr. Carolyn Gotay) 박사는 “캐나다 유방암 협회(the Canadian Breast Cancer Foundation)의 후 원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테이 박사는 여성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 듭 강조했다. 많은 여성들이 유전적인 요소 가 가장 크게 작용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 외 다른 요소들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 고 있다. 주로 비만, 운동부족 또는 알콜 섭 취가 가장 큰 요소다. 고테이 박사는 “한국 인을 포함한 캐나다 사회의 동양인들은 비 만율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대부분 전업 주 부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매우 적 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개인소득도 유방암과 관련이 있다 고 말했다. “소득이 높은 여성일수록 아이를 늦게 출산 하며 모유수유도 안 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기 때문에 고소득 여성들이 유 방암 위험에 더 많이 노출 되어 있다”고 말

했다. 흔히 35세 이후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 노산 이라고 한다. 코테이 박사는 “모유수유 는 유방암 예방에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으로 캐나다 혹은 미국 사회에 비해 아시아 국가는 유방암 비율이 낮다. 하지만 동양여성들이 이민을 오게 되면서 유방암에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전 외에 다른 요소들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 인다. 고테이 박사는 이번에 문을 연 유방암 예방 클리닉은 “이처럼 유전적인 요소 외에 다른 요소들로 여성들이 유방암에 걸리는 것 을 예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말했다. 그 녀는 또 이러한 동양인 사회 특징을 심층 있 게 연구해 보고 싶다며 유방암에 관한 질문 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 줄 것을 부탁했다. 새로운 유방암 예방 클리닉은 예약제로 운 영되며 모든 카운슬링과 프로그램이 무료다. 유방암 예방 클리닉 (Dr. Carolyn Gotay) 주소: 4500 Oak Street, Vancouver BC 연락처: 604 603 5140 이메일: Carolyn.gotay@ubc.ca 장경윤 기자 kyjulie@joongang.ca

장경윤 기자 kyjulie@joongang.ca

BC주 결혼 비용 올라 기본 75불에 초과 수당 지불 BC주에서 결혼하는 커플이 ‘결혼 감독 관’(Marriage Commissoner)에게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올랐다. 지난 6월 1일부터 결혼식이 한 시간 이 상 지속되는 경우, 결혼 감독관은 기본 75 불을 초과하는 시간에 대해 시간당 25불을 더 청구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993 년부터 결혼 감독관에게 지출 하는 금액은 75불 고정요금이었다. 그동안 복잡한 예식을 준비하던 결혼 감 독관들의 고생에 대한 늦은 보상인 셈이다. BC주에는 매년 22,000쌍이 결혼한다. 그 중 60 %는 결혼 감독관의 주관아래 결혼 식을 하고 있다. 권오동 인턴기자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6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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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

안철수와 스파이더 맨 안철수는 불확실하다. 불확실성은 그의 정치적 생존 방식이다. 그의 대선 파괴력의 원천이다. 그 는 그 모호함을 오랫동안 관리해왔다. 지난해 9 월 서울시장 박원순을 지원할 때부터다. 안철수 는 이달 하순 대선 가도로 나선다고 한다. 하지 만 그의 로드맵은 불투명하다. 불확실성의 장기 화는 그에 대한 미스터리를 키운다. 그의 정치 적 함량을 둘러싼 의문과 불안감들은 커졌다. 그의 장점은 소통이라고 한다. 새누리당 박근 혜도 거기에 후한 점수를 줬다. “젊은이들과 소 통, 공감 이런 걸 잘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평판과 선입견은 미스터리다. 휴대전화는 소통의 기본이다. 소통의 달인들 은 페이스북·트위터에 열심이다. 하지만 안철수 는 이런 도구를 사양한다. 휴대전화는 그에게 성가신 존재다. “휴대전화를 하면 생활이 엉망 이 될 것 같다. 밤 12시까지 5분 간격으로 전화 가 오는데 부탁하는 전화다. 일방향인 e-메일과 달라 상대방이 부탁하면 거절하기도 힘들다”-. 학자로서 그의 휴대폰 거절은 이해된다. 그 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다. 하지만 ‘ 안철수=소통’ 이미지는 실제와 미묘한 차이가 있다. 소통의 개념은 쌍방향이기 때문이다. 휴 대폰은 짜증·불만을 담는다. 시간과 감정이 낭 비된다. 하지만 그 소음 속에서 소통의 리더십 은 단단해진다. 반면 e-메일은 온실 속 일방 소 통이다. 안철수의 e-메일은 간결하다고 한다. 법륜 스 님의 이야기다. 법륜 스님은 그의 멘토로 기억 된다. “안철수가 ‘만났으면 좋겠습니다’는 메일 을 보내면, 내가 ‘몇 시에 봅시다’고 답신한다.

박보균 대기자

그런데 그의 회신은 ‘네’ 하는 딱 한마디다. ‘감 사합니다’와 같은 그런 표현은 달지 않는다”-. 법륜 스님은 그 언어 습관을 ‘정제’로 평가한 다. 요점은 감정의 난조를 막는다. 하지만 실제 와 다르다. 안철수의 언어는 다중(多重)적이다. 강연장의 주된 물음은 ‘대선에 출마할 것인가’ 다. 그의 답변은 늘 이런 형태다. “만약 정치를 하게 되면 저를 통해 분출된 사회 변화에 대한 열망에 어긋나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저에게 던지고 있는 과정이다”-. 안철수의 말은 선명하지 않다. 복선적이다. 궁 금한 대목은 수동태다. 그것은 리더십의 언어 가 아니다. 그 언어적 감수성은 대중의 상상력 을 압도하지 못한다. 그런 식의 반복은 타산적, 기회주의로 투영될 수 있다. 유권자를 피곤하 게 한다. ‘안철수 현상’은 ‘안철수 피로현상’으 로 바뀌고 있다. 안철수는 친노 진영에서 우호적이다. 그러나 안철수 방식은 노무현식 지도력 판별법에선 이 단이다. 노무현의 판단 기준은 정치판에서의 검 증이다. 정치판은 이념, 비전, 이해관계의 갈등 과 충돌 현장이다. 리더십은 그 속에서 차별화 되고 연마된다. 5년 전 대선 때다. 당시 유한 킴벌리 사장 문국현을 친노 일각에서 주시했다. 하지만 노 무현의 문국현 평가는 시원치 않았다. 문국현 이 정치 진흙탕에서 리더십 검증을 받은 경험 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안철수는 정치 진흙 탕을 경계한다. 레드 카펫으로의 지름길을 구 상하는 듯하다. 종북 논쟁은 대선 이슈다. 안철수는 “인권·평

화 같은 보편적인 가치가 북한에 대해 다르게 적용되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 문 제가 건강하지 못한 이념 문제로 확산되는 것 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양비(兩非)·양시( 兩是) 관점에선 모범 답안이다. 그런 발언은 일 단 손해를 보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사회적 쟁 점을 피한다는 인상을 준다. 지난달 노무현 3주기의 추모 어록이 기억난 다. “정치지도자는 분명하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 미래를 단정적으로 예측하지 않으 면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많은 국민들에게 선 택의 길을 제시할 수도 없다.” 노무현은 정치를 ‘선택의 예술’이라고 했다. 김영삼은 대담한 선 택과 도전을 정치 자질로 꼽았다. 김대중은 신 념 어린 선택을 말했다. 그러나 안철수는 “(대 선 출마는) 내가 선택하는 게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의 리더십 접근과 계산 법은 역대 대통령들과 다르다. 안철수는 영화 ‘스파이더 맨’의 대사를 꺼낸다.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인터뷰, 2011년 4월)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그는 스파 이더 맨 적 책임감을 갖고 있는 듯하다. 스파이 더 맨은 영리하다. 안철수도 영리하다. 스파이 더 맨은 계산적이지 않다. 불의에 자기희생으로 맞선다. 망가져도 주저하지 않는다. 하지만 안철 수는 저울질하고 망설여 왔다. 대선은 6개월 남 았다. 그는 자신의 불확실성을 스스로 제거해 야 한다. 검증의 진정한 무대가 그를 기다린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임신·에이즈 문제 외국인이 일으킨다? 한국인은 괜찮고? 장성한 자식을 둔 주변 지인 중에는 ‘혹시 우리 아이가 외국인과 결혼하겠다면 어떻게 하나’ 하 는 생각을 해본 이가 적지 않다. 자녀가 외국에 있는 경우 특히 그런 것 같다. 가정이 아니라 구 체적인 조짐(?)이 엿보여 숙고 중이라는 분도 있 다. 며칠 전 대학생 아들이 “인터넷 채팅으로 친 해진 외국인 여자친구가 곧 한국에 놀러 온다” 고 알려왔다. 군대까지 다녀온 대학생이면 어엿 한 성인이다. 어디까지나 네가 알아서 할 일이 다, 외국인이면 어떠냐, 귀띔해준 것만으로도 고 맙구나 라고 넘겨야 시쳇말로 쿨한 아빠일 텐데 속으로는 그 나라 어디 사는 누구냐, 공부는 무 엇을 했으며 부모님은 어떤 분이냐 등 궁금증과 범벅된 끌탕이 스멀거리며 피어오른다. 아직 쿨 해지려면 멀었다. MBC TV가 지난달 28일 방영한 ‘충격 실태보 고, 외국인과 이성교제’라는 시사 프로그램 때 문에 국내 외국인, 국제결혼 커플들이 들끓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자질 문제 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증가하 는 외국인들과 이들과의 만남 속에서 벌어지는 불편한 진실” 같은 자극적인 멘트와 배경음악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쉽게 이뤄지는 신체접촉’ ‘ 어디론가 향하는 두 사람’ 같은 자막이 뜬다. 외 국인을 만나 임신하자 연락이 끊기고, 셋방 보 증금 300만원을 빌려줬다 떼이고, 심지어 에이 즈 양성반응을 얻었다는 내용도 있다. ‘충격 실태보고’라는 제목을 달았지만 내가 보 기엔 보도의 기본요건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프 로그램 자체가 더 충격이었다. 4분40초가량 진 행된 방송은 ‘불편’하기만 했지 객관적 ‘진실’과 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외국인 혐오증과 성차 별을 멈춰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페이스북에 결성된 항의모임에는 어제 오후 현재 8473명이 가입했다. 지난 3일 방송사 앞에서 시위가 벌어 졌고, 17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방송에 대한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항의의 뜻이 포함된 ‘국제 커플·친구 소풍’ 모임 이 열린다고 한다. 프랑스 인터넷 언론에도 관 련 기사가 떴다. 인터넷에는 방송 프로그램을 옹호하는 댓글도 적지 않다. 외국인, 특히 백인 남성이라면 가리 지 않고 좇는 ‘일부’ 한국 여성이 문제라는 글도 있다. 그러나 어느 나라든 좋은 사람 있고 나쁜 사람 있는 법이다. 게다가 남녀관계는 지극히 사 적인 영역이다. 성적(性的) 자기 결정권은 모든 성인의 권리다. 임신이나 에이즈 감염? 누구나 조심해야 할 일이지 외국인만 해당되는 게 아니 다. 돈 떼먹는 짓도 마찬가지다. 잠깐만 생각해 도 너무나 뻔한데 외국인이라는 틀 안에 모든 것을 넣으려 했으니 인종차별·제노포비아(외국 인 혐오증) 혐의를 받는 것 아닐까. ‘쿨’하건 ‘핫’ 하건 상관없이 상기해야 할 게 있다. 인류 모두 의 조상은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이다. 노재현 기자 jaik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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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종합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제 57회 현충일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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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후를 위한 풍성한 정보가 가득 버나비 노인단체 주최 <건강한 노후를 위한 박람회>개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50 여 명의 인사가 참석

6.25 참전 유공자회 김일수 회장의 기념사 발표

밴쿠버 6.26 참전 유공자회가 주최한 제 57 회 현충일 기념행사가 지난 6일(수) 써리 에 위치한 유공자회 사무실 후원에서 개 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최연호 총영사, 오유순 한 인회장을 비롯한 각종 한인 단체장 약 50 여명이 참석했다. 김일수 유공자회 회장은 “현충일은 6.25 전에 참전한 저와 이 자리에 계신 유공 자 분들께는 감회가 남다른 날”이라며 “ 그 분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나 라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 이 땅의 모든 교민들이 잘 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최연호 영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

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 분들을 위해 차세대 한인들에게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서로 돕고 화합 할 수 있는 정신을 물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유순 한인회장은 “얼마 전 돌아가신 어 머님과 함께 6.25를 직접 경험했다. 그 당 시에는 어려서 잘 몰랐지만, 조국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이 얼마나 위대 하신지 깨 달았다” 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사 를 발표했다. 이 날 기념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6.25 참전 유공자회 사무실 후원에 모여 점 심 식사를 함께 했다. 장경윤 기자 kyjulie@joongang.ca

미술을 배우며 사고력 기른다 <밴쿠버 한인 여성회> 여름 미술캠프 개최 ··· 창의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미술 기법 활용

<밴쿠버 한인 여성회>는 오는 7월 한인 학생들을 위한 미술 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은 이륜경 미술강사와 미술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 여성회는 여름 방학 을 맞이해 <Lynn선생님의 여름 미술 캠프>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인 여성회의 허민희 이사는 “한인 여성 회는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 동안 한 인 학생들이 보다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 도록 미술 캠프를 마련했다. 기초적인 미술 기술부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 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캠프에 대해 소개했다. 학생들을 위한 미술캠프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초등학생 1학년-4학 년 그룹은 창의력 개발을 위해 다양한 재

료와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연스 럽게 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 로 마련한다. 5학년-8학년 그룹은 단기간에 속성으로 기초(드로잉)부터 높은 수준의 작품(아크 릴)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술 캠프를 직접 지도할 이륜경(Lynn)강 사는 “이번 미술 캠프는 미술을 제대로 이 해하고 미술 활동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아 이들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 램으로 구성했다”고 캠프에 대해 소개했다. 이 강사는 “어린 아이들(1학년-4학년)은 지속적으로 작품을 진행하기 힘들기 때문에

흥미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오일 파스텔 을 이용한 기법부터 쿠킹 호일, 필링, 색종 이, 사인펜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법 을 전달한다.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 해 보다 창의적인 두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고학년 아이들(5학년-8학년)은 연필 잡는 법, 기본적인 명암, 빛과 그림자 등 어떤 식으로 스케치를 해야 하는지부터 아크릴 물감의 특성을 이용해 다양한 재료 에 그림을 그려보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수 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강사는 “미술은 과학분야와 밀접한 관 계를 갖고 있다. 미술 활동은 단순히 그림 을 그리는 것이아닌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과학적인 수업이 될 수 있다”며 “아이 들의 보다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미 술 활동에 관심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라고 조언했다. 한편, 1학년-4학년 그룹 수업은 7월 3일부 터 26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1시부터 2시 45분까지이며, 5학년-8학년 그룹은 같은 기 간 화, 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Lynn 선생님의 미술 여름 캠프>에 대한 문의나 접수는 허민희 이사(778-317-7673 / Van.kcws@gmail.com)으로 하면 된다. 또한, 밴쿠버 한인 여성회는 7월 3일-26 일, 8월 9일-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 시- 12시) 어머니를 위한 미술 수업도 진 행 할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건강한 노후를 위한 박람회>에 초청된 아삽 앙상블이 박람회 관람객들을 위해 연주를 하고 있다.

버나비 노인 단체(Burnaby Seniors’ interagency Society)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로히드 타운 센터에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박람회(Healthy Aging Fair)’ 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 진행되는 이 박람회는 노 인들을 위한 유익한 노후 대책 정보를 제공 했다. 버나비 노인 단체 관계자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박람회는 품격 있게 늙어 갈수 있는 방법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돕는 다. 노인들 뿐만이 아니라 자녀들도 함께 방 문해 자신들의 부모를 위한 정보를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박람회에서는 휠체어와 보청기처럼 노인 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과 생활 용품, 그리고 장례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30 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한인들로 구성된 ‘아 삽 앙상블’의 공연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삽은 ‘고향의 노래’ ‘ 에델바이스’ 등 5곡 을 연주해 박람회를 찾은 노인들에게 큰 박 수를 받았다. 아삽의 이일성 악장은 “오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박람회에 많은 시니어들 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은 버나비 노인 단체 초청으로 공연을 했 다. 우리 앙상블은 50대부터 70대까지 노년 층으로 구성된 만큼 기쁜 마음으로 참여 하게 됐다”며 “그동안 양로원, 장례식, 한 인 행사 등 다양한 곳에서 연주를 해왔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과 음악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2012 캠프 코리아> 로고 디자인 공모 당선자는 캠프 코리아 참가비 무료 C3 소사이어는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 지 개최되는 <2012 캠프 코리아>의 로고 디 자인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3 소사이어티 홍보 담당자인 김태희씨 는 “캠프 코리아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기존의 반복됐던 프로그램과 달라 올해 열 리는 캠프 코리아는 보다 새롭게 진행하자 는 의견이 나와 로고 디자인 콘테스트를 하게 됐다”며 “로고 디자인은 이번 캠프 코리아 주제인 ‘나는 할 수 있다’와 연관된 내용이면 된다”고 말했다. 응모 대상은 이번 캠프 코리아 참가자격 이 주어지는 2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

생이며 작품은 한 명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이름, 나이,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함께 6 월 10일(일)까지제출하면 된다. <2012 캠 프 코리아> 로고 디자인 콘테스트에 대한 문의 및 접수는 Campkorea@c3society. org로 하면 된다. 한편, 디자인 로고가 당선된 학생은 무 료로 캠프 코리아를 참여할 수 있는 자 격이 주어진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A4 전면광고

2012년 6월 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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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

2012년 6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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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속 영웅들에 생명 불어 넣었죠” 영화 ‘어벤저스' 컨셉트 아티스트 앤디 박

컨셉트 아티스트 앤디 박

남자는 누구나 가슴 속에 소년을 품 고 산다. 나이와 상관없다. 갑갑한 셔 츠와 목을 죄는 넥타이 차림이라도 그 들의 가슴 속 소년은 꿈을 꾸고 공상 의 나래를 펼치고 만화 속 영웅이 돼 우주를 누빈다. 앤디 박. 그는 그 소년의 순수와 열 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아티스 트다. 그가 일하는 곳은 만화책 속 수 퍼히어로들을 영화로 만들어내는 제 작사 마블 스튜디오. 그곳에서 앤 디 박은 비주얼 디벨롭먼트 일러스 트레이터이자 컨셉트 아티스트로 일 하고 있다. 가장 최근작은 ‘어벤저스 (Avengers)'다. 원작 만화 속 캐릭터와 스토리들을 실사 영화의 비주얼로 옮 겨 내기 위한 가장 핵심적 역할을 담 당한 셈이다. 평생을 마블 코믹스의 팬 으로 살아온 그에게 ‘어벤저스‘ 작업을 한다는 것은 그저 꿈만 같은 일이었다. “2년 전 마블에서 ‘어벤저스‘를 위한 팀을 꾸린다고 연락을 해왔을 때는 그 야말로 ‘오 마이 갓'이었죠. 아이언 맨 같은 ‘어벤저스' 속 주인공들은 오래전 부터 제 마음속 영웅이었으니까요. 처 음 영화관에서 완성된 영화를 보는데 어릴적 꼬마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 이었어요. 프리미어 행사 때 레드카펫 도 밟고 배우들도 모두 만났는데 제가 더 들떠서 어쩔 줄을 몰라 했죠” 앤디 박을 비롯한 마블의 아티스트 들이 없었다면 ‘어벤저스'의 흥행은 불 가능했다. 아니 어쩌면 영화로 만들 어지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가 집중 적으로 작업한 부분은 호크 아이와 닉 퓨리 등 쉴드(S.H.I.E.L.D) 요원들 의 캐릭터였다. “컨셉트 아티스트들마다 특출난 분 야가 한두 개씩 있는데 저는 캐릭터와 의상 등에 강한 편입니다. 이번에 호크 아이와 쉴드 요원들을 작업하면서도 고심을 많이 했어요. 원작에 있는 상징

적 느낌들을 가져오면서도 쉴드 조직 이 갖고 있는 비밀스러운 암살자의 느 낌 군대 조직 같은 이미지도 많이 살 려봤죠” 할리우드 대작 영화를 처음 부터 끝까지 작업한 것은 ‘어벤저스'가 처음이지만 업계에 뛰어든 것은 벌써 20여 년이 다 돼 간다. 처음 시작도 만 화였다. UCLA 2학년 시절 멀쩡히 다 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만화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어린 시절부터 워낙 만화를 좋아했 어요. 좋아하는 만화 잡지를 펴놓고 공부하듯 연구하고 따라 그렸죠. 고 등학생 때는 만화 잡지 공모전에서 입 상을 하기도 했어요. 그 무렵부터 혼 자 조금씩 포트폴리오를 준비했었죠.” 번듯하게 배운 적도 없는 만화였지만 타고난 실력은 감출 수가 없었다. 펜 으로 혼자 끼적이며 그린 포트폴리오 를 들고 전문가들에게 조언이나 받아 보겠단 생각으로 참석했던 만화 컨벤 션에서 앤디 박은 단숨에 업계 거장의 눈에 띄어 발탁이 됐다. 신나게 그림을 그렸다. 이미 꿈을 이룬 것이나 마찬 가지였다.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옵션이 없는 삶은 싫었어요. 만화가 로서의 삶이 정말 재미있고 행복했지 만 만화밖에 그릴 줄 모르는 사람이 라 만화가로 살아가는 것은 원치 않았 습니다.” 그래서 다시 패서디나 아트센 터에 입학했다. 거기서 기본기를 다시 다졌다. 드로잉 페인팅 칼라 이론까지 배움의 장을 넓혔다. 많이 보고 많이 배웠다. “그림에 참고할만한 실생활의 이미지들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의자 하나를 그린다 해도 현실에 있는 물건에 기반해서 그리는 게 중요하니까요. 인터넷이 없던 시절 이라 참고삼아 볼만한 이미지들을 찾 는 게 쉽진 않았어요. 서점에서 사진집 을 사다가 보고 그리고 연습한 후 다 시 리턴하는 게 일상이었죠.”

그런데 졸업을 얼마 앞두고 또다시 그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다가왔다. 비디오 게임으로 초대박을 치고 있던 ‘툼 레이더'를 만화책으로 만드는 작 업이었다. 다시 과감히 학교를 떠났다. 어차피 학위에 연연할 생각은 없었다. 그에겐 ‘어떤 학교를 나왔냐'보다 ‘어 떤 작품을 그렸느냐'가 훨씬 중요했다. 선택은 옳았다. ‘툼 레이더'는 연일 최 고 판매부수를 찍으며 만화업계를 휩 쓸었다. ‘언캐니 엑스멘' ‘수퍼맨' 까지 작업을 이어가며 앤디 박의 이름도 하 나의 브랜드가 됐다.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꾼 것은 2004년 무렵이었다. 비디오게임 업계를 중심 으로 컨셉트 아트의 필요성이 부각되 기 시작했다. 앤디 박도 과감히 그 새 로운 흐름에 몸을 실었다. 밑그림부터 채색해 완성하는 작업까지 직접 해보 고 싶다는 호기심과 의욕이 컸다. 쉬 운 일은 아니었다. 만화와 컨셉트 아트 는 접근 방법부터가 달랐다. “만화는 제가 그려 완성하면 그걸로 끝이었어요.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죠. 그런데 컨셉트 아트는 감독의 머릿속 에 있는 막연한 비전을 눈에 보이는 그림으로 옮겨 주는 일이다 보니 어려 움이 많았어요. 한 달 내내 고심해서 그려간 컨셉트가 선택되지 않는 일도 있었죠. 처음엔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점차 그게 컨셉트 아티스트의 역할이 자 좋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 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러다 마블로 옮겨 간게 2010년이 다. 앤디 박의 빼어난 실력과 만화비디 오게임을 업계를 오가며 쌓아 온 다 양한 경험의 가치가 필요했던 마블 측 에서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어벤저스' 를 성공리에 끝낸 앤디 박은 이제 ‘아 이언 맨 3'와 ‘토르 2'를 작업 중이다. 그는 여전히 어릴 적 영웅이던 캐릭터 들 속에 둘러 쌓여 사는 것이 흥분되 고 기쁘기만 하단다. “이름도 어느정도 알리고 경력도 꽤 쌓아 왔지만 전 언제나 팬이자 학생 으로 남고 싶어요. 다른 아티스트들 의 작품을 보고 끝없이 영감을 받는 팬 쉬지않고 노력하고 연습하며 실력 을 쌓는 학생 말이죠.” 그는 아직도 “매일같이 꿈이 점점 커 진다”고 말한다. 소년 같은 마음이다. 그의 성공 비결이기도 하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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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 동문회 춘계 산행 일시 : 2012년 6월9일(토요일) 오전 11시 모이는곳: Buntzen Lake 주차장 공원 입구 안내판 앞 연락처:604-928-2862,778-886-9129 ◆권영민 교수 초청 강연(UBC) 서울대 명예교수인 권영민교수의 문학 초청강연 일시:2012. 6. 9 오후 6시 30분장소:UBC 아시아 센터강연주제:이상 문학의 비밀 ◆KCHS 2012 International Classic Music Festival 신청서문 의: ohtd79@gmail.comContact Information: 604-817-1779 박혜정 이사(한국어) 604-782-0396 Grace Lee(English) 주최: 밴쿠버 한 인문화협회 후원: 밴쿠버 한국 총영사관 Date: JUN.9 ,2012 ◆브니엘고등학교 동문 야외 BBQ 모임 ◇재 밴쿠버 부산 브니엘고 등학교 동문 야외 BBQ 모임  일시:6월9일(토)12시  장소 :Blue Mountain Park, Coquitlam 연락처: (604) 725-7688 (Kenny Joh) ◆밴쿠버 헤브론 교회 선교 바자회 헤브론 교회(담임목사 송철웅)에서 선교 바자회를 운영한다. 6월 9일 (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정성 스럽게 만든 각종 반찬, 요리, 스낵 및 액세서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한 중고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으 로 구입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아이 들을 위한 게임존이 운영된다. 문의: ☎ (604) 530-8896, 주소: 6656 Glover Road, Langley, V2Y 2P5 ◆성동 중.고 야유회 일시:6월10일(일요일)오전 11시 장소: Williams park. langley (238 St & 68 Ave .langley No1

Hiway Exit 232 에서 빠짐) 준비물: 야유회에 필요한 음 식과 음료(B.B.Q 용 고기는 동 문회에서 제공) 연락: 최윤영 604)512-0418 김정호 778-863-2804 ◆현지교사 초청 “자녀들의 학교 와 캐나다 문화 적응” 세미나 강사: Steve Le일시: 6월 10일 오 후 3시 30분 장소: 8683-140St. Surrey (605-916-8683) ◆아가페 특별 영성집회 안내 주제: "아가페 사랑의 길" 강사: 김태진 박사 (서울 아가페 학장) 일시: 2012년 6월 11일 월요 일~13일 수요일 매일 오후 7시30분/ 낮공부 12일 화요일 13일 수요일 오 전 11시 장소: 로뎀영성센터 3361 Hazel Ave Coquitlam 연락: 604760-1265, www.soojungchurch.org ◆제22회 해외 한국문학 심포지 엄 개최 일시:2012년6월12일( 화)오후6시-9시장소:오리엔탈부 페(15140-101st Ave,Surrey/ 전화 604-583-8893)내용: 한국문협본 부(서울) 회원 34명이 밴쿠버를 방 문, 세미나참가대상: 밴쿠버 거 주 문인 및 문학을 애호하는 일반 인-좌석한정, 사전예약 바람참 가비:20$(만찬포함)문의:캐나다 한국문협회장(604-435-7913) ◆밴쿠버 엔데오 발 건강센터 서울 엔데오 남정복 회장이 밴 쿠버에서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한느 교민은 미리 예 약해아 한다고 한다.날짜:6월 13일(월)-17일(금)까지시간:오 전9시~오후4시주소:#102-1061 Ridgeway Ave,전화:(604)9311939/778-889-6043 Cell ◆서양화가 황경아 개인전 Vitality 라는 주제로 20여점의 추 상화전시 일시: 2012년 6월 14일 부터 7월 16일까지 한달간 장소: Leigh Square Community arts village 오프닝 리셉션: 2012년 6월14 일 목요일 6시~8시 Gathering Place ◆제8회 Clay for You 도자기 전 시회도예가 김 정홍 선생님과 학생들의 전시회전시 기간: 6 월 14일-7월 16일 오프닝 리셉

션: 6월 14일 오후 6시 장소: Leigh Square Community Arts Village (1100-2253 Leigh Square Place, Port Coquitlam) ◆성신여대 동문회 정기모임 성신여대 동문회 정기모임이 6 월15일(금) 낮12시 써리 한남마 켓 근처에 소재한 스시TRAIN (604-580-8802)에서 열린다. 연락처: 회장 778-899-7057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 부지회 제2차 이사회 소집 개최 일시: 2012년6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인사동 (코퀴트 람)식당 (제1차이사회개최동일) 참석자: 향군 캐나다 서부지회 이사 전원 안건: 2012년 전반기 업무보고 및 토의 ◆현지교사 초청 “자녀들의 학교 와 캐나다 문화 적응” 세미나 밴쿠버 지구촌 교회(담임목 사 김명준)강사:Steve Le  일 시 : 6 월 24 일 ( 주 일 ) 오 후 3 시 30분장소:8683-140St.Surrey(605-916-8683) ◆2012 김응현과친구들 자선연주 회공연 ◇퍼스트 스텝스에서 자원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김응현군 과 퍼스트 스텝스 오케스트라 친 구들이 올해에도 북한어린이 돕 기 자선연주회를 갖는다. 날짜: June 25th, 2012 7:30 PM 장소: Michael J. Fox Theatre, Burnaby ◆어린이 여름성경학교(VBS) 주제Theme:Everything IsPossible With God 장소:빌라델비 아교회(9135-132st.Surrey)일시:7 월3일(화)~5일(목)[10A.M.~3:10P.M.] 대상:유치부(만3세이상,70명),유년 부(80명)등록:www.pcov.org (online등록)문의:phillyvbs@gmail.com ◆밴쿠버 한인 여성회가 함께 하 는 Lynn선생님의 여름 미술 캠프 기간: 7월3일(화) ~ 7월26일(목) 장소: 밴쿠버 한인 여성회 사무 실 (#327-4501 North Rd., Burnaby, BC) 대상: G1~G4 & G5~G8 / 성인반 접수 및 문의: 전화 778317-7673 /이메일 van.kcws@gmail. com 강사: 이륜경(Lynn Lee)


A6 지역

2012년 6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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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비, BC 주 홍수 주의보 발령 진흙과 돌 떨어져 1번 고속도로 일부 폐쇄

이민·정착·교계정보 ◆갈멜산 기도원 간증 집회 일시:2012년 6월 12일(화)-14일( 목)시간:밤 집회 : 저녁 8시(화. 목요일)낮 집회: 오전 10시30분( 수요일)장소:갈멜산 기도원 대 성전(19716-16 ave Langley) 전화:604-532-0929, 604-9167525 ◆안정된 시니어 라이프를 위한 은 퇴설계 및 전략 주최 : ISS of BC 내용:①정부연금(OAS,GIS, CPP) ②RRSP & 세금면제 적립 예금 ③노후설계를 위한 금융상품 강사: 김경호 재무설계사 (은퇴 설계 담당) 일시: 6월 15일 금요 일 오전 10시 - 오전 11시 30분 장소: 밴쿠버 헤브론 교회(6656 Glover RD, Langley) 문의 예 약: 서미영(전화:604-510-5136 교환 1851) 좌석관계상 사전 예약 ◆“시민권 신청부터 선서까지” 일시: 2012년 6월15일 (금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T&T 수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강사: 장기연(써 리 석세스 정착서비스 담당) 내용:①시민권 신청에 대한 정 보(자격, 진행과정, 변경사항) ② 시민권 신청서 작성에 대한 정보 ③신청서와 함께 보내야 할 첨부 서류들 ④캐나다 밖을 나간 날짜 들의 기록요령 ⑤시민권 시험 및 인터뷰 준비요령 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환111) 좌석 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 ◆정착 상담 출장 서비스_길포드 레크리에이션 센터 옵션스에서는 길포드 지역 주 민을 위하여 출장 서비스를 마 련한다. 옵션스의 업무 시간 내 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우셨던 고 객에게 격주 월요일 오후 3시부 터 오후 7시 까지 서비스를 제 공한다.

6월18일 레크리에이션 선터 Community Office(First Aid Office)에서 옵션스의 정착 서비 스. 사무실만 빌려서 서비스를 하 는 관계로 여러 form 아니 자료 등이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약 필요 연락처 : 아이 린 홍 604 572-4060 내선 1127 ◆가정법과 가족관계 법률 세미나 결혼, 재산 소유, 부모됨, 가정 파탄, 이혼, 별거, 자녀양육권, 자 녀 면접권, 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대한 정보 등, 가정법 과 가족관계 법률정보 세미나 일시: 2012년 6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4시 장소:버나비복합 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안세정 (Sharon Se Jung An), 한인 가족 법 변호사이며 BMS 이사로 활 동하고 있음 내용: 캐나다에서 의 결혼, 재산 소유, 부모됨, 가정 파탄, 이혼, 별거, 자녀양육권, 자 녀 면접권, 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들.  문의/등록:하광자 (Carol) 604-431-4131 (안내 27) ◆다양한 정부보조혜택 알아보기 캐나다에 온지 얼마 안되며 영어 를 배우고자 하는 분, 특정분야로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찾아 듣고 싶은 한인을 위해 매달 무료 트 라이얼 레슨 투어를 진행 문의 전화: 604-682-7308~9 메일: cfcanada@hotmail.com 홈페이 지: cafe.daum.net/ourvancouver ◆무료영어 회화교실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서는 이민자들을 위해 미국인 선 교사가 무료영어회화 수업을 진 행한다. 일시는 매주 수요일 오 후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장소는 3345 Robson Dr. Coquitlam 전화문의는 778-968-1280/778689-9335 ◆싱어롱 자원 봉사자 구함

뉴비스타 노인학교에서는 기타치 며 노인들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맡 아줄 싱어롱 선생님 구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사이 1 시간 정도의 자원봉사직이다. 연락처는 604-721-9199

◆현직 공무원에게서 들어보는 공 무원이 되는 방법 강사: 현직 공무원일시: 2012 년 6월 22일, 오전 10시-12시, 금 요일장소: 서리 시티센터 도서 관 418호 Room 418, 10350 University Drive, Surrey등록: 황 성애, 604-572-4060, 교환 1138 sung.hwang@options.bc.ca좌 석 관계상 미리 등록 주차는 도서관 맞은편 대각선 방향 ◆이그제큐티브호텔(EXECUTIVE HOTELS RESORTS) ◇Father’s Day 아버지들을 위한 환상의 브런치 & 3코스 디너 6월 17일 10:30am ~ 2pm 여러가지 뜨겁고 차가운 전문요 리, 오믈렛 스테이션, 시푸드 셀 렉션, 그리고 신선한 셀러드와 계절과일, 갓 구워낸 페이스트 리와 감각적인 디저트까지! 성 인 $29.95 l 노인 $27.95 어린이 6~10 $15.95l 5세 이하 무료 ◇아버지의날 3코스 디너 BC 쉐프 어워드에서 우승한 뛰어 난 요리사 Boban Kovachevich 의 특별한 3코스 디너. 5pm부터 마감시간까지 모든 아버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저 녁을 제공합니다. $29.95 (세금, 서비스료 불포함 가격이며, 다른 프로모션과 함께 사용하실 수 없 습니다) 오시기전 예약전화 주십 시요. 이그제큐티브 코퀴틀람 (405 NorthRoad Coquitlam ,604936-9399) 이그제큐티브 버나비 (4231 Lougheed Hwy. Burnaby ,604297-2118)

지난해 7월 프린스조지의 수위 상승으로 인한 프레이져강 모습 [출처=CBC]

BC주 내륙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발 령되었다. 집중 호우로 인해 쿠트니 (Kootenay), 콜럼비아 (Columia) 와 피스 (Peace) 지역의 수위가 상 승했기 때문이다. 호우경보 지역은 피스 (Peace) 강, 프린스 조지 (Prince George), 웨스 트 쿠트니(West Kootenay), 이스트 쿠트니 (East Kootenay)와 오카나

간 (Central Okanagan) 이다. 환경부는 “집중호우가 예상되 는 포트 넬슨 (Fort Nelson)은 목 요일까지 최대 80mm, 프린스 조 지(Prince George)와 포트 세인 존 (Fort St. John) 지역은 각각 20mm와 50mm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BC주 홍수예보센터는 “비를 만드

는 저기압이 BC와 알버타 주에 광 범위하게 형성되고 있다. 호우가 계 속 온다면 강 수위도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현재 상태는 2002년과 2011 년 피스 (Peace) 지역에서 발생했 던 홍수때의 강수량과 비슷하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홍수 우려 지역은 피스 (Peace) 지역과 록키 산맥의 북쪽 인근 강 지역이다. 특히 Elk River, Slocan River, Duhamel Creek, Illecillewaet River, 그리고 Kicking Horse River 와 주변 강들의 수위 가 평소보다 높고 물의 흐름이 빨 라졌다. BC주 남쪽지방, South Thompson, Okanagan-Kettle 지역과 North Thompson River의 강우량 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한편 호우로 인해 진흙과 돌이 굴 러 떨어져 1번 고속도로가 일부 폐 쇄되기도 했다. 문해진 인턴 기자

<2012 Yonex Canada Open>

세계적인 배드민턴 대회 밴쿠버에서 개최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 세계적인 배드민턴 대회 ‘2012 요넥스 캐나다 오픈(Yonex Canada Open)’

이 오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간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다.

‘요네스 캐나다 오픈’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배드민턴 대회로 지난해에 는 한국의 올림픽 영웅 이용대 및 여 러 한국선수들이 참가해 많은 한인들 의 관심을 받았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35개국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남,여 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 예선부터 결승까지 6일 간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또 예 년처럼 5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클리어원 (Clearone)의 대표 대릴 용(Yung) 은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한인들의 큰 관심을 바란다”며 “환상적인 배 드민턴 플레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과 경기일정 등 더 자세한 정 보는 www.canadaopen.ca로 가면 확 인할 수 있다. 이창훈 기자


 2012년 6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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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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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지역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운전면허증이 필요 없는 십대들

연중 개설학교, 2013년부터 본격 논의

스마트 폰 등 환경 변화가 이유

‘School Year Round’, 과거의 반대 입장에서 찬성 학교 증가 연중 학교 개설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당장 오는 9월 신학기부터 적용

하는 학교는 없다. 그러나 “2013년부터 연 중 학교 운영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밴 쿠버 교육청의 커트 헤인리치(Kurt Heinrich)씨는 말했다. 현재 몇몇 교육청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커트씨는 “연중 학교는 학생들에게 많은 장점이 있다”며 “방학동안에 특별한 일정 이 없는 학생들은 시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부유한 동네가 밀집한 지역은 연중 학교를 반대하고 있다. 따라서 이 문제는 교육청 차원이 아닌 개 별 학교의 선택으로 결정될 확률이 크다.

커트는 “어떻게 진행될 지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며 “개별 학교의 학습 요구 와 지역의 요구를 검토후 결정 될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써리 교육청의 던 스트라첸(Doug Strachen) 은 “과거에는 연중 학교에 대해 많은 반대가 있었다”며 “그러나 학교 자율 성이 보장되는 조건이라면 다소 변화가 예 상된다”고 덧붙였다. 연중 학교 논의는 교사 파업이 최종 마무 리되기까지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요즘 누가 차가 필요할까? 맥클린 잡지(Maclean magazine)는 10년 전에 비해 운전 면허증을 따는 10대들이 줄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유가가 아닌, 나날 이 발전하는 테크놀로지 때문이다. 맥클린의 케이트 루나(Kate Lunau) 부 편집장은 “고유가는 정말 작은 이유에 불 과해요, 10대들은 차를 운전할 필요를 더 이상 느끼지 못하고 있지요”라고 말했다.

세바스찬 페텔(레드불), 루이스 해밀튼(맥라렌), 젠슨 버튼(맥라렌) 등이 유력한 우승후보

로 달렸으나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2위로 질주하던 버튼이 우승을 차지했다. 해밀튼 은 캐나다대회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경 력이 있지만 종합 순위 1위인 페르난도 알 론소(페라리)가 건재하고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키미 라이코넨(로터스)도 무 시할 수 없는 상태다. 올해의 흐름상 스페인대회 우승자 파스 토르 말도나도(윌리엄스)처럼 ‘깜짝 우승’ 의 주인공이 다시 한번 나올 가능성도 배 제할 수 없다.

배서연 인턴기자

공항 세관 신고하지 않은 한국인, 벌금 9,600불

F1 캐나다 대회, 8~10일 … 또 ‘깜짝 우승’ 나올까

F1국제자동차경주가 올 들어 6번의 대회에 서 모두 다른 우승자를 배출하는 등 이변 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8~10일 캐나다대 회가 열려, 또다시 새로운 우승자가 나올 지에 F1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F1코리아그랑프리조직위에 따르면 이 번 캐나다대회에서는 세바스찬 페텔(레드 불), 루이스 해밀튼(맥라렌), 젠슨 버튼(맥 라렌) 등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페텔은 지난 캐나다대회에서 예선 1위(폴 포지션)를 차지하고 결선 마지막까지 선두

그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인터넷이 만 든 스마트 폰 문화”라고 지적했다. 많은 청소년들은 이제 차 대신 ‘스마트 폰’ 을 원한다. 대부분 사회 활동이 온라인 세계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케이트는 “우리가 경험했던 차 문화는 급 격히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로 이동해 친구들을 만나는 것보다 채 팅을 통해 교류하고 게임에 빠지는 문화가 만든 새로운 변화이다.

배서연 인턴기자

고가 물건일수록 세관 신고해야 안전

2011년 캐나다 F1대회 [사진출처=aaformula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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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대회는 지난 1967년부터 시작됐고 몬트리올의 질 빌너브 경주장(서킷)에서는 197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캐나다대회는 2004년 이후 별도의 타이 틀 스폰서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04년 주 류·담배 관련 스폰서 금지로 인해 계약이 어려웠지만 대회 조직위가 자체적인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그동안 캐나다대회에서는 슈마허는 1997 년부터 2004년까지 7번이나 우승을 휩쓸 어 최강의 면모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해 밀튼이 2007년과 2010년 캐나다대회 정상 에 올랐다. 버튼도 2011년 우승을 차지했 으며 알론소와 라이코넨도 각각 한 차례 씩 우승을 했다. 팀별로는 페라리가 13번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했고 그 뒤를 맥라렌(12회)이 잇고 있다. 캐나다 질 빌너브 경주장은 총 길이 4.361km로 70바퀴를 돌아야 결승선을 통 과할 수 있다. 긴 가속 구간과 급감속이 이 어지는 경주장으로 빠른 경주가 펼쳐지고 큰 사고도 많이 나온다 한편, 2012 F1대회는 20개의 대회로 펼 쳐지며 이중 한국대회는 10월 12일부터 14 일까지 전남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다.

공항 입국시 세관 신고에 더 신경을 써 야 한다. CBSA(Canada Border Services Agency)는 “세관신고하지 않은 로렉스 시계를 갖고 들어오던 입국자에게 벌금 9,600 달러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8월 5일, 한국에서 밴쿠버로 들 어 오던 김모씨는 자신의 소지품에 대해 2 백 달러만 세관신고를 했다. 그러나 세관 심사관은 가방에서 로렉스 시계 정품 “보 증카드”를 발견했다. 당시 동행했던 김씨 아내가 코트 주머니에 시계를 숨기고 들어 왔던 것이다. 시계는 세관에 의해 압수당

했다. 시계는 81,510 달러로 평가되었다. 김 씨는 관세법 위반으로 기소되었다. 신고하지 않은 시계에 대한 벌금은 9,600 달러이다. 그러나 시계를 되찾기 위해서는 3만 달러 를 더 내야 한다. 만약 김씨가 제대로 신 고했다면 관세 9,628 달러만 내면 되었다. CBSA 대변인 스페파니 우들(Stefanie Wudel)은 “압류된 물건을 돌려받기 위해 서는 물건 가치의 25% ~ 80% 까지 비용 을 지불해야 한다”며 “고가 물건을 갖고 들어오는 경우 세관에 신고하는 것이 좋 다”고 말했다. 권오동 인턴 기자

가수 윤하 캐나다 온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뮤지션들과 함께 콘서트 공연을 준비하 는 윤하의 모습을 담은 아리랑TV의 `노킹 온 캐나다 바이 윤하(Knocking on Canada by Youn Ha)'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초동 아리랑 타워에서 열렸다. 가수 윤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Knocking on Canada by Youn Ha’는 1세대 한류 가수 윤하가 캐나다를 방문하여 현지 뮤지션 들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한류와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재고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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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스페인 국채 금리 급등

“그리스, 세수 고갈로 7월 파산 가능성”

1555억 유로 나랏빚 ‘시한폭탄’

스페인이 구제금융에 한 걸음 더 다가 섰다. 국채 발행 금리가 위험 수준을 넘어섰다. 스페인 중앙은행이 7일 오후 (한국시간) 실시한 입찰에서 국채 20 억 유로(약 2조9400억원)는 다 팔려나 갔다. 발행 실패 같은 큰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10년 만기 국채의 발행 금리가 연 6.044%에 달했다. 발행 금 리가 위험 수준인 6%를 넘어서 마(魔) 의 7%에 육박하기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처음이다. 그땐 그리스 국가부도 우려가 극에 달했던 때다. 유럽 채권시장에서 국채 금리가 7% 를 넘어서면 채권 투자자가 위기의식 을 느껴 매수를 거부한다. 전문가가 말하는 ‘매수자 파업(Buyers’ Strike)’ 이다. 이는 이자부담 증가보다 두려 운 자금 조달 실패를 뜻한다. 그리스 와 포르투갈은 매수자 파업이 시작된 직후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유럽연합(EU)이 구제금융을 검토 중이란 소식도 전해졌다. 영국 파이 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 등은

“EU 실무진이 스페인 시중은행에 구 제금융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6일 보도했다. 시장의 우려가 커지자 스페인 재무 장관 루이스 데 귄도스는 서둘러 진 화에 나섰다. 그는 “시중은행에 지원 될 돈은 그리스가 받은 구제금융과 는 성격이 다르다”며 “우리는 그런 구 제금융은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시중은행의 모자라는 자본금을 벌충 해주기 위해 도움을 받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시장의 판단은 좀 다르다. 블룸버그 통신은 런던 금융시장 전문가의 말을 빌려 “EU재정안정메커니즘(ESM)의 돈 자체가 구제금융”이라며 “국채 금 리가 치솟고 있어 스페인 정부도 시중 은행처럼 ESM의 도움을 받을 수 있 다”고 보도했다. 실제 올해 연말까지 스페인이 구제금융 위기에 몰릴 고비 는 많다. 스페인이 올 연말까지 갚아 야 할 원금과 이자가 무려 1054억8600 만 유로(약 155조644억원)에 달해서다.

2012년 6월 8일 금요일 A12

더욱이 6월엔 94억2400만 유로, 7월엔 341만5600억 유로, 8월엔 98억1400만 유로를 상환해야 한다. 올여름 에 갚아 야 할 돈이 약 534억 유로나 된다. 스 페인에 잔인한 여름이 시작된 셈이다. 로이터통신은 “스페인이 실제 올해 갚아야 할 돈은 그것(1054억8600만 유 로)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화약고인 지방정부의 빚과 중앙정부의 올 재정 적자 예상치인 500억 유로 정도를 다 합쳐야 진짜 상환금액이 된다는 얘기 다. 17일 그리스 총선 결과 등으로 금 융시장이 흔들리면 스페인 국채 금리 (10년 만기 기준)는 순식간에 위기 수 준인 7% 선을 넘어설 수 있다. 전 스위스중앙은행 부총재인 로리 나이트는 지난달 본지와의 인터뷰에 서 “스페인 정부 앞엔 거친 풍랑이 일 고 있다”며 “그 파도 하나하나가 스페 인을 침몰시킬 만큼 커 런던 금융인은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을 기정사실로 보고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규 기자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유로존( 유로화 사용 17개국) 보존 방안 마 련에 안간힘을 쏟는 사이 그리스의 재정은 빠른 속도로 말라붙고 있다. 그리스 정부의 금고가 이르면 2차 총선이 실시된 직후인 7월에 바닥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악의 경우 다음 달이면 공무원 의 봉급과 연금은 물론 연료와 식 량, 의약품 등 수입품 대금의 지급 을 잠정 중단해야 하는 사태가 올지 도 모른다는 얘기다. 그리스 정부 일각에서는 부실은행 을 위해 제공된 구제금융에 손을 대 거나, 차용증을 통해 돈을 조달하 는 방안까지 고려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스는 최근 1천300억유로(1천 617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았 지만, 위기를 넘기려면 17억유로가 여전히 부족하다. 세수를 비롯한 각 종 수입원이 고갈됐기 때문이다. 그리스에서는 최악의 경제난과 긴 축으로 국민의 납세 여력이 떨어지 면서 많은 기업인과 개인이 조세 사 범으로 내몰리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 유럽중앙안행(ECB) 등 이른바 트로 이카가 그리스에 지원키로 한 10억 유로의 집행을 보류한 것이 상황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트로이카는 이달 17일 총선 이후 구성될 신정부가 전임 정부의 약속 을 이행하는지를 지켜본 후에 이 돈 의 집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설령 트로이카가 지원금을 내놓 더라도 그리스의 의무 이행은 간단 치 않다. 재정위기에 빠진 유로존 회원국이 한두 곳이 아닌 상황에서 그리스 같 은 나라가 자생력을 회복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스페인의 한 고위 당국자는 6일(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우 리는 투자자들이 너무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자 금조달 시장에 복귀할 수가 없다” 고 말했다. 이는 경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회원국들도 채무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NYT

는 설명했다. 그리스 회생 방안의 핵심 요소는 세수를 늘려 국고를 보충하는 것인 데, 문제는 그리스 국민이 예전부터 세금을 잘 내지 않는데 익숙해져 있 다는 점이다. 현재 그리스 국민의 체납액은 450 억 유로에 이르지만, 이 가운데 징 수 가능한 액수는 극히 일부분에 그 칠 것으로 예상된다. NYT는 그리스의 세수 확보가 앞 으로도 쉽지 않을 것임을 단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금융사범 전담 수사 팀을 이끄는 니코스 마이토스의 최 근 경험을 예로 들었다. 마이토스 팀이 세금 회피자들을 잡으려고 낙소스 섬에 출동했더니 현지 라디오 방송이 이들이 타고 온 차량의 번호판을 알려주며 주민들 에게 대비하도록 하더라는 것이다. 마이토스는 “재정위기 이후 나타 난 새로운 현상의 하나가 사람 찾기 가 힘들어졌다는 것”이라며 “또 사 람을 찾고 나면 그때는 이미 돈이 연합뉴스 없을 때”라고 말했다.

중국, 경기부양카드 … 기준금리 0.25%P 인하 버냉키도 3차 양적완화 시사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2008 년 말 이후 3년여 만이다. 중국 인 민은행은 7일 “1년 만기 예금 금리 를 3.5%에서 3.25%로, 대출 금리를 6.56%에서 6.31%로 0.25%포인트씩 내려 8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 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정부가 최대 수출시장인 유럽의 재정위기 파장 을 최소화하고 둔화 조짐을 보이는 실물경제를 부양하겠다는 강한 의

지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중국 정부는 그간 시중은행의 지급 준비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경기 부 양에 나섰다. 그러나 최근 유럽 사 태가 다시 심각해지면서 상황이 바 뀌었다. 중국 경제도 더 가라앉는 조짐을 보였다. 올 2분기 성장률이 예상치인 8% 선에서 7.5% 수준으 로 떨어진다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 다. 급기야 원자바오 총리는 물가 안 정과 균형 성장보다 경기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제시할 정도였다. 다 행히 물가 상승률이 억제 목표치인

4%를 밑돌았다. 중국 정부가 기준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셈이다. 금리 인하는 중국 정부가 본격 경기 부양에 발을 들여놨다는 신호로 읽힌다. 한편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이날(현지시간) 의회에 출석 해 “금융불안이 심화할 경우 경제 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3차 양 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을 높 였다. 강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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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캐나다 건축 허가율 감소

2030년, 캐나다 석유 생산 두배 증가

신규 건설과 공공 건물 부진이 원인 캐나다의 건축 허가 비율이 3월과 4월, 두 달동안 5.2% 하락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 온타리오주의 신규 건설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시장분석가들이 전망했던 1.9 %를 넘는 수치이다. 하락추세에 대해 재무장관 짐 플래허티 (Jim Flaherty)와 중앙은행 총재 마크 카

네이(Mark Carney)는 “건축 경기 냉각기 는 과열상태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 도움 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자율이 상승하면 부채가 많은 캐나다인들에게 부 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주거 부문은 2.8% 하락해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온타리오 주의 다가구 주택, 그리 고 알버타 주의 주택 건설이 축소되고 있 기 때문이다. 비주거 부문은 더 많이 하락했다. 8.4% 까지 떨어져 26억 9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온타리오 주의 정부 건물과 의료시설에 대 한 건설 계획이 35 %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한편 올 4월까지 전 체 허가 건수는 2011년 4월에 비해 24. 3 % 상승했다.

신규 건설 부진이 건축 허가 감소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

2010년 대비 292 % 상승, 브랜드 1위는 TD Bank

가장 빠른 브랜드 가치 성장을 보인 캐나다의 요가 및 운동복 전문업체 ‘룰루 레몬'

요가 및 운동복 제조업체인 룰루 레몬 (Lululemon) 브랜드 가치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브랜드 조사업체인 ‘인터 브랜드’(Interbrand) 는 지난 수요일, 캐나다 회사들의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다.

캐나다의 석유생산이 2030년이 되면 현재 의 두 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2년 현재 석유생산량은 하루 평균 3백 만 배럴인데 이것이 620만 배럴까지 증가 한다는 것이다. 캐나다 석유 생산자 협회 (Canadian Association of Petroleum ProducerCAPP)는 “유정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 이젠 가능해졌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었 기 때문이다. 그동안 기술 및 비용문제로 접근할 수 없었던 서부 캐나다 지역까지 개발할 수 있다”며 “서부 캐나다 지역에 석유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 다. CAPP 부회장인 그렉 스트링햄(Greg Stringham)은 “오일 샌드에 대한 새로운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석유생산 증가는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와 더불어 더 많 은 일자리를 의미한다”며 “정부는 더 많 은 세금을 걷을 수 있고, 더 많은 투자를 통해 캐나다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 라고 말했다. 그렉은 “캐나다는 앞으로 세 계에서 세번째, 혹은 네번째로 석유를 많 이 생산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 다. CPAA는 “증산되는 석유는 우선적으 로 캐나다 동부지역에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지역은 중동 및 외국에서 수입한 석유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앞으 로 이 석유는 미국 시장과 경제발전을 지 속하고 있는 아시아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재성 인턴 기자

캐나다 공공정책, 투자자소송에 ‘발목’ 뉴펀들랜드주 정부, 미국 석유회사 엑손모빌에 패소

권오동 인턴 기자

룰루레몬(Lululemon), 가장 빠른 성장세 보인 加 브랜드 그 결과 ‘룰루 레몬’은 2010년 17위에서 10단계가 오른 7위를 기록했다. 무려 292 %가 상승하면서 32억4천만 달러의 가치 를 보였다. ‘룰루 레몬’은 유행을 이끄는 브랜드 힘과 운동복 기능의 우수성이 알 려지면서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에서도 꾸 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인터브랜드 캐나다의 상무이사인 알프 레드 두푸이(Alfred DuPuy)는 “룰루 레 몬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와 생활 스 타일에 맞게 그들의 상품을 다양화했 다”며 “이것이 놀라운 성공의 비결”이라 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브랜드는 TD Bank다. 2010년보다 45%가 상승하면 서 96억 9천만 달러를 기록, 2위에서 1 위로 뛰어 올랐다. 인터브랜드는 “TD뱅크 성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 상승 전략의 결과”라고 언급했다. 인터 브랜드는 “캐나다 브랜드 가치는 2010년 이후 24% 증가했다”며 “불확실한 경제전망속에서도 상위 25개 회사의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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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가치가 140억 달러가 증가한 것은 놀 랍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인터 브랜드는 글 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로 25개국에 40 개 지사를 갖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브랜 드 가치 판단 기준으로 사업 영역과 브랜 드 전망, 재정 상태, 소비자 수요, 브랜드 가치 미래등이 포함됐다. <캐나다 브랜드 가치 순위> 1위

TD Bank((96억 9천만)

2위

Thomson Reuters (95억 4천만)

3위

RBC (79억 2천만)

4위

Research In Motion (64억 4천만)

5위

Scotiabank(39억 6천만)

6위

Tim Horton(34억 4천만)

7위

Lululemon(32억 4천만)

8위

Shoppers Drug Mart(31억 7천만)

9위

Bell(30억 5백만)

10위

Rogers(29억 9천9백) 권오동 인턴기자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정부가 시 행 중인 공공정책이 캐나다에 투자한 해 외자본이 제기한 투자자-국가소송(ISD) 에 의해 무력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제 투자분쟁해결센터(ICSID)는 최근 글로벌 정유업체 엑손모빌이 투자한 미국계 업체 등 2개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윤의 일부 를 공공 목적으로 내도록 한 캐나다 정 부의 조치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위반이다’라는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5 일 확인됐다. 이번 판정으로 캐나다 정부 는 수천만달러를 미국계 기업에 배상해야 하는 것은 물론, 시행하던 공공정책도 포 기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국제투자분쟁 해결센터가 이번 판정의 근거로 내세운 이행요건 부과금지 조항은 한·미 FTA 협 정문에도 담겨 있다. 국제중재 전문매체인 ‘IA 리포터’는 지 난 1일 “국제중재판정부가 지난 5월22일 두 개의 미국계 석유회사들로 하여금 이 윤 중 일부를 뉴펀들랜드 지역을 위한 연 구·개발(R&D) 비용으로 내도록 이행요 건을 둔,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프라도주 정부의 지침은 북미자유무역협정 위반이 라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엑손모빌이 캐나다에 투자한 회사인 모 빌 인베스트먼트와 미국 정유업체인 머피 오일은 2007년 8월 캐나다 정부의 이행요 건 부과로 손해를 입었다며 6000만달러의

배상을 청구했다. 이행요건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국산원 료 이용 등과 같은 의무를 부과하는 것 을 뜻하며, 한·미 FTA 11.8조도 북미자유 무역협정과 마찬가지로 이행요건 부과를 금지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이행요건 부과금지에 대 한 예외 규정을 ‘북미자유무역협정 부속 서Ⅰ’에 기재해뒀기 때문에 협정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국제중재판정부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정부의 조치들 은 예외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 혔다. 캐나다 정부가 임명한 중재인은 이 판 단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의장 중재인과 미국 정유업체가 임명한 중재인은 이행 요건 부과금지 의무 위반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국제중재판정부는 하지만 “캐나 다 정부가 투자자에 대한 최소기준 대우 를 하지 않았다”는 미국계 정유업체들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제중재판정 부는 당사자에게 소명 자료를 추가 제출 하도록 한 다음 캐나다 정부의 배상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캐나다 시민단체인 ‘캐나다 시민 평의회 (The Council of Canadians)’는 “캐나다 법에서는 합법적인 조치가 북미자유무역 협정에서는 불법이 됐다”며 국제중재판정 부의 결정을 비판했다.


A14 경제비즈니스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진로소주, 전세계 증류주 판매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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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이름 내건 상표출원 급증

영국 주류전문지 조사…롯데주류는 3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증류주는 한국 의 진로 소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신문 데일 리 메일 인터넷판은 6 일 영국의 주류 전문 지 '드링크스 인터내셔 널'(Drinks International)의 통계를 인용, 지난 해 전 세계적으로 판매 량이 많은 20개 증류주 가운데 1위는 6천 138만 상자의 실적을 기록한 진로 소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2위는 미국산 보드카 스미르노프(Smirnoff) 로 같은 기간 2천470만 상자의 판매량을 보 였다. 이어 3위는 2천390만 상자의 실적을 거둔 한국 롯데 주류의 소주(처음처럼)였다. 그러나 1위와 2위는 판매량은 무려 2.48배 의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진로와 롯데 두 회사의 소주 판 매량을 합하면 8천608만 상자로 증류주 시 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소주 한 상자당 30병(360㎖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두 회사는 작년 한 해만 2억 5천 824만 병을 판 셈이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스카치위스키 가운

전·문·가·기·고

상장기업의 혜택 (Benefits) 은행융자로 비즈니스 자금을 확보하는 한국 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한발짝 나아가 상장을 통한 비즈니스의 성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비즈니스의 글로벌화와 캐나다 주식시장의 단 계적 구성은 분명 캐나다 상장이 우리에게 요 원한 이야기만은 아니며 우리가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고, 우리 비즈니스의 성장동력으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이번 주에는 ‘왜 상장을 하는가?’ 혹은 ‘상장기업의 혜택’에 대해서 이 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금 확보의 용이함 상장기업은 주식발행이라는 방법으로 자금 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자금은 회사의 확 장과 성장에 있어 밑받침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상장회사의 가장 고유하고 특징적인 장점으로 회사의 지역적, 물적 확장은 회사 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가 좋은 상품 (혹은 서비스)을 효율 적으로 마케팅하지 못하고, 후에 좀 더 큰 다 른 회사가 그와 비슷한 상품 (혹은 서비스)로 크게 성공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런 경우 에 비즈니스가 실제로 내가 가진 상품이 정말 시장성이 있는가를 알기 위해서도 구매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기 충분한 사이즈를 비즈니

오승희 공인회계사

스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하 게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상품이 가진 어떤 기능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브랜드가 가 지는 이미지, 지속적인 서비스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비즈니스가 어느정도의 존재감을 갖지 않는 경우, 구매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일반구매자들을 상대하는 소매 (리테일)뿐 아니라 유통기반을 가진 소매업 체인을 상대하는 경우 (Wholesale) 더욱 중요합니다. 이런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서는 한 개인 혹은 개인적인 인맥으로 형 성된 자금이 충분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상 장회사가 가지는 자금확보의 용이함은 비즈니 스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자본확보의 용이함은 실제로 제 일 금융권등에서 대출을 받을 때에도 보다 좋은 조건으로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줍니다. · 높은 가시성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 상장기업은 브랜드와 회사의 큰 움직임들이 뉴스등 미디에서 자주 노출됩니다. 또한 주식 시장 뉴스 등을 통하여 회사가 진행하는 과 제및 상품들에 대한 소식들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 이런 뉴스를 통한 잦은 노출은

연합뉴스

최근 한국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연예인 의 이름을 내건 상품과 서비스업 상표출원( 서비스표 포함)이 급증하고 있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연예인 이름에 상품 이나 업종 등을 결합한 상표 출원은 1998 년('개그맨 이경규의 압구정 김밥' 출원)부 터 2008년까지 총 27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2009년 11건, 2010년 14건 등 한해에만 10 건 이상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22건, 올해 5월말 현재 12건이 출원되는 등 계 속 늘고 있다. 연예인 직업별로는 '이경규의 남자라면' 등 개그맨이 58건, '김혜자의 정성떡' 등 탤 런트 23건, '장윤정 김치올레' 등 가수 5건 으로, 개그맨 이름을 결합한 상표 출원이

광고를 통한 노출보다 더욱 높은 신뢰를 얻 을 수 있습니다. 높은 가시성은 회사와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며, 브랜드 이미지 및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구매자들이나 자금은 지원하는 금융권, 원료를 제공하는 거래처, 직 원등 회사에 관련된 모든 관련자 (stakeholders)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 쟁사들보다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회사발전 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입니다. 이러한 점 들은 다시 뉴스로 금융시장에 가시화되고, 회 사의 주식가격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높은 주식가격은 다시 전제적인 브랜 드 가치의 상승에 큰 효과를 보게 됩니다. 이 것은 다시 투자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사이클이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서 비즈니스가 다음단계로 도약할 수 있 는 토대가 됩니다. · 자금회수의 용이함 사기업과 달리 상장기업의 주식은 매매가 손 쉬워 투자 금액의 회수가 용이합니다. 사기업 은 주식의 시가를 정하려면 기업가치 평가와 같은 것을 받게 되는데 이 작업은 절차가 매 우 길고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어 자주 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사기업은 어떤 한 개인 이나 그룹의 투자자들을 찾아야 매각할 수 있 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장기업은 주식이 금융시장에서 매일 자유롭게 거래되 기 때문에 주식의 시가를 별다른 비용없이 얼 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든 자유롭 게 매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실

제로 개인투자회사 (Private equity firms)들 은 투자시 IPO등을 통해 어느 시간 내에 투 자금 회수를 담보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같은 혜택은 사기업을 운영 하는 주주이자 운영자에게도 해당됩니다. 10 년 전후로 은퇴를 생각하실 경우, 상장은 지속 적인 소득을 원하는 경우나 한꺼번에 매각하 기를 원할 때나 사기업일 때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이런 현금화의 용이함 때문에 같은 주식이 사기업일 때보다 훨씬 많 은 가치를 평가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직원들을 위한 Incentive Mechanism 회사의 직원들이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고 회사의 주인으로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 다. 스톡옵션을 통하여 직원들이 회사의 이윤 및 주가 상승으로부터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직원들의 실적을 높이도록 동기 부여를 할 수 있습니다. 스톡옵션을 받은 직원들은 성과에 상관없이 월급을 받는 직원보다 훨씬 큰 회사의 가치상 승을 위한 동기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 전체의 가치를 보기 때문에 다른 성과급보다 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세일즈에 따 른 보너스를 받는 직원의 경우, 보너스를 높 이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크레딧이 좋지 않 은 고객에게도 할부 세일즈를 허가하기도 하 면서 세일즈와 보너스를 최대로 늘이려고 합 니다. 이런 경우, 회사 전체로보면 오히려 손해 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달리, 회사 전 체의 가치와 개인의 이익을 일치시키는 경우, 회사의 성장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데 친숙한 조니 워커(Johnnie Walker)는 같 은 기간 1천800만 상자로 8위에 머물렀다. 역시 우리에게 익숙한 스웨덴제 보드카 앱 솔루트(Absolut)의 판매량은 1천121만 상자 로 16위였다. 쿠바 등 중남미에서 즐겨 찾는 럼주의 대 명사 바카르디(Bacardi)도 지난해 1천956만 상자나 팔려 5위에 올랐다. 데일리 메일은 10위(1천608만 상자)와 11위 (1천598만 상자)를 차지한 위스키 맥도웰스 넘버1(McDowell's No. 1)과 백파이퍼(Bagpiper)는 인도산인데도 상표만 보아서는 스 카치위스키로 착각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농ㆍ축ㆍ수산물과 그 가공식 품 분야가 41건(48%)으로 가장 많았고, 음 식료품을 제공하는 서비스업인 요식업 25건 (29%), 연예인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닷컴ㆍ쇼 핑몰 5건, 화장품류 4건, 기타 11건등이다. 연예인 이름과 결합한 상표 출원이 증가 하는 것은 연예인들의 부업 수요와 기업들 의 마케팅 전략이 맞물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예인 가운데서도 개그맨 이름의 브랜드 출원이 많은 것은 상대적으로 개그 맨의 대중적 지명도가 높아 이를 제품ㆍ서 비스업의 광고, 홍보 전략으로 활용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으로 특허 연합뉴스 청은 분석했다.

· 주식을 통한 거래 상장 기업은 주식을 회사 성장에 필요한 자 산을 구입하는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교환을 통하여 크게는 비즈니스를 매입 하기도 하고 (M&A 혹은 project 매입), 작게 는 생산 설비등의 자산을 구입, 임금등을 지 불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용이함은 회사의 꼭 필요한 앞으로의 성장을, 시기면에서, 또 가 격면에서 가장 잘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주식거래를 통한 비즈니스 매입 (M&A)은 매각하는 주주들에게 세무적으로 더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고, 인적통합 은 비즈니스가 보다 많은 경험과 기술들을 확 보하여 획기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작용하 기도 합니다. · 회사의 가치 상승 상장 기업으로서, 자금확보의 용이함, 자금 회수의 용이함, 미디어의 노출등으로 기대되 는 회사 및 브랜드의 이미지 및 신뢰도 상승 등의 여러 혜택을 기반으로 상장기업이 되는 것 자체로도, 대부분의 경우, 회사가치가 크 게 상승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뿐만 아니 라, 한국 기업 (혹은 한인 기업)의 북미 상장 은, 이것만으로도 회사의 전체적인 가치를 크 게 높여줄 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혜택들을 요약한 것으 로, 상장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간주할 수 없 습니다. 개별 케이스는 혜택의 내용와 영향력 의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12년 6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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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송시열 B1교육 B2~B5특집 B6자동차 B6 부동산 B7인테리어 B8Food B9국수의 신 B14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이영관 교수의 조선 리더십

우암의 정치

주자학 원칙에 갇혀 예송논쟁서 패배

송시열[宋時烈, 1607~1689]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있는 남간정사(南澗精舍). 송시열이 제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지은 누각식 건물로 산골짜기에서 흐르는 계곡물이 건물 아래로 흘러내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조선왕조를 빛낸 위인들이 일궈낸 역사적 흔 적들은 리더를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소중한 교 훈을 전해주고 있다. 위인들의 발자취를 답사 하다 보면 세계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한국 형 리더십의 본질을 깨닫게 된다. ‘이영관 교수 의 조선 리더십 기행’ 시리즈는 고불 맹사성, 우암 송시열, 추사 김정희, 이순신 장군 순으 로 소개한다.

송시열의 주자(朱子)에 대한 신봉은 도가 지 나칠 정도였다. 주자학을 비판하는 자들을 보면, 처음에는 회유했지만 지속적으로 본 질을 훼손 하는 선비에 대해서는 적으로 간 주해 집요하게 공격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 았다. 조선의 정치체제 자체가 선비이면서 정치인을 겸하는 구조로 되어 있었기에, 주 자학에 대한 견해 차이는 곧바로 정치생명 뿐 아니라 목숨을 내건 투쟁으로 변질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호학 파의 정통 후계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에게 ‘주자의 말 한마디도 격언 이 아닌 것이 없으며 말마다 옳고 행위마다 정당한 이가 바로 주자다’라는 확고한 신념

이 있었다. 결국 주자학을 바라보는 견해 차 이는 예송논쟁(禮訟論諍)을 거치면서 송시 열 중심의 서인과 윤휴를 중심으로 하는 남 인간의 대립으로 변질되어 갔다. 본래 예송 논쟁은 조대비의 복상문제로부터 시작되었 는데, 1674년에는 효종비의 상으로 인한 제2 차 예송논쟁에서 우암의 예론을 추종한 서 인들이 패배하는 쓰라림을 맛보았다. 그의 정적이었던 윤휴와의 사이에서 벌어 졌던 일화를 들여다보면 그의 사상적 토대 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송시열 과 윤휴는 본래 친밀한 사이였는데 주자학 을 바라보는 학문적 견해 차이 때문에 점차 정적으로 갈라서게 되었으니 말이다. 송시열 은 주자학의 토씨 하나라도 변질시켜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고, 반대로 윤 휴는 주자학의 기본적 틀을 존중하면서 주 자학의 해석을 자유롭게 접근해볼 수 있다 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송시열이 주자학을 연구하는 학자로서의 본분에만 충실했다면 그가 추구했던 주자 학 중심의 세계관은 비판받을 이유가 없다 고 여겨진다. 아쉽게도 그는 자신이 추구했 던 주자학 중심의 세계관을 정치권력과 연

결시켰기에 조선사회의 발전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리더가 역량을 발휘하기 위 해서는 환경 분석을 토대로 전략을 수립해 야 하고, 이를 뒷받침하려면 미래를 내다 보는 안목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혁신을 통 해 조직이나 사회가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 해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변화의 속도에 는차이가 있을지언정,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이 세상의 발전을 이끌어왔음을 상기 할 필요가 있다. 송시열이 살았던 시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는 오늘날의 국제정세 속에서는, 리더들이 사회 변화의 속도를 주도하지 못하는 과거 지향 적인 리더십으로는 좋은 성과를 달성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리더란 흐르는 물처럼 세상의 순리를 존 중 하면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난제들 을 풀어낼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를 뒷받침하려면 국제정세와 이해관 계집단들의 동향을 상시적으로 분석하고 대 응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벤치마킹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모색하면서

▲우암(尤庵) 송시열은 1607년 충청도 옥천 군의 구룡촌 외가에서 태어났다. 27세에 과 거시험에 합격하면서 주목을 받아 봉림대 군의 사부가 되었고, 효종 때에는 북벌 계 획을 주도했으며 우의정을 역임했다.

도 경쟁자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창의적 인 아이디어를 결합시켜 보편적이면서도 미 래지향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 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명상이나 여 유로운 산책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이끌 어내야 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학습 중 심의 여행을 통해 조직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아이디어 발굴에 혼신을 힘을 다해 야 한다. 장찬우 기자 glocal@joongang.co.kr


B2 교육

2012년 6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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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의 기업’ 입사한 천안 병천고 최지원양

세상에 없던 ‘떡봉치킨’소비자도 경영자도 글로벌 치킨요리 인정 ◀최지원양은 “취업에 성공한 만큼 열심히 노력 해 매일 쉬지도 못하고 일하시는 부모님에게 자 랑스런 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치킨을 한국 문화와 절묘하게 조화시켰다는 사실이 대견합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의 인 재를 우리 기업에 꼭 입사시키고 싶습니다.” 천안 병천고(조리학과 3년)에 다니는 최지원 양이 최근 방영된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에 도전, 전국 특성화고 인재들을 제치고 당 당히 1위를 차지하면서 제너시스 BBQ그룹에 입사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전파를 탄 KBS 스카우트(26회) 프 로그램에는 마케팅·경영·조리 등 다양한 분 야에서 능력을 키운 특성화고 인재 200명이 몰렸다. 최양은 이들과 함께 두달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는 본선에 오른 12명 가운 데 대한민국 고유의 떡과 치킨을 조화시킨 일명 ‘떡봉치킨’을 만들어 최고 점수를 받 았다. 맛도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구 절판을 응용해 만든 팔각모양의 ‘케이푸드 (K-FOOD위 사진)’ 박스는 평가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사실 최양은 가정 형편 때문에 특성화고를 선택했다. 미술을 좋아했지만 농사일로 힘들 하시는 부모님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에게 요리는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어릴적부터 일 상생활의 한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새 벽에 나가 늦은 저녁 오시는 부모님을 대신 해 초등학교 때 부터 밥상을 차렸다. 텃밭에 서 키운 여러 재료를 이용해 반찬도 만들고 언니와 동생을 위해 간식도 만들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해 불평불만 도 많았지만 요리는 늘 신나고 재미있었다. 그가 요리를 좋아하게 된 건 어머니의 역할 이 컸다. 쉬는 날이면 어머니와 함께 요리하 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다. 주위로부 터 손맛이 뛰어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어 머니는 잡채, 탕수육, 닭 볶음탕, 오징어 순대 에서부터 오골계 한방백숙까지 못하는 요리 가 없었다. 푸짐한 상차림만큼이나 맛도 일 품이었다. 고교 진학을 앞두고 그는 미술을 하겠다는 막연한 꿈 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병천고를 선택했다. 이면에는 고생하시는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과 동시에 훌륭한 셰프가 돼 효도를 하겠다는 굳은 목

표가 숨어 있었다. 그러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학교에 방 송 출연섭외 요청이 들어왔고 그는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선생님에게 말했다. 책 임감 있고 성실한 모습이 자신과 닮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담임교사는 그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주저 없이 방송사에 참여 의 사를 밝혔다. 떡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충남 기능경기대회(퓨전 떡 만들기 부문)에서 은 메달을 딴 최양은 출연이 확정된 다음 날부 터 떡과 치킨을 접목시킨 퓨전 요리 만들기 에 돌입했다. 그는 방송 출연을 위해 실습실과 기숙사를 오가며 밤 늦도록 신메뉴 개발에 매달렸다. 어떤 재료로 떡을 만들고 어떤 두께로 닭을 썰어야 할지를 두고 매일 자신과의싸움을 했 다. 고기 맛을 내기 위한 밑간 소스와 양념 만드는 것 또한 큰 고민이었다. 담임교사의 지도로 수 백 차례 반복된 실습 끝에 자신만 이 가진 독특한 양념과 소스가 탄생했다. ‘치 킨을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계 획안을 가져오라’는 최종 미션에서 그는 그 동안 준비한 떡 치킨을 내세웠다. 대한한국 고유의 옛 문양을 넣은 구절판 박스 속에 떡 봉치킨과 양념치킨을 넣었다. 이를 맛본 평 가단은 하나같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떡 봉치킨은 방송 기간 서울 명동 거리에서 열 린 반응도 조사에서도 외국인과 시민들로부 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지원양은 “개인적으로도 기쁘지만 특히 부모님과 담임선생님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입사해서도 좀더 많은 것을 배우고 노력해 대한민국의 요리가 해외에서 돌풍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병천고 윤선미 교사는 “지원이가 힘든 촬 영 일정 속에서도 어버이날 부모님께 가지 못해 죄송하면서 통화할 땐 눈물이 났다” 며 “요리에 대한 열정도 중요하지만 지원이 는 그 이상으로 효심이 깊은 아이라는 사실 을 알고 어떻게든 잘 지도하자고 마음 먹었 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담임으로서 자랑스 럽다”고 웃었다. 최성찬 교장은 “충남 유일의 가사계열 특성 화고인 병천고가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메 카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조리, 미용 특성 화로 지정 받은 병천고가 앞으로 더욱 발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수석 총 주방장 ‘에드워드 권’(권영민),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210여 개 힐튼호텔에서 한국인 첫 총 주방장이 된 힐튼호텔(서울) 박효남 이사, 미 국 벨라지오 호텔 레스토랑 최연소 총주방장 한인 ‘아키라 백’. 이들의 공통점은 세계 입 맛을 사로잡은 스타 셰프다. 최양이 만든 요 리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날도 머 지 않았다. 강태우 기자 ktw76@joongang.co.kr

대한한국 고유의 옛 문양을 넣은 구절판 박스 속에 떡봉치킨과 양념치킨


 2012년 6월 8일 금요일

교육

B3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왜 ‘뇌’에 집중해야 하는가 뇌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 고 있다. 인간의 행동을 규정하는 사고와 인지 능력뿐 아니라 집중력, 운동능력, 인 성 등 교육의 거의 모든 핵심 가치에 접근 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공부를 잘하는 아이, 대다수 부모의 소망이 다. 그래서 아이에게 잔소리하기도 하고, 억 지로 붙잡아 앉혀 마구잡이 공부를 시키기 도 한다. 아이가 원치 않는 학원에 강제로 등 록시키거나 분발하도록 자극 한다는 명목 하 에 이웃집 공부 잘하는 아이와 비교해가며 스트레스를 줄 때도 있다. 그러나 뇌 전문가 들은 부모들의 이런 태도는 아이의 학습 능 력을 크게 감퇴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뇌가 공부를 나쁜감정으로 인식하면 학습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아이 의 학업을 위해서라도 ‘뇌’라는 것에 대해 진 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놀랍게도, 학교 성적은 물론 얼굴 생김새나 체격, 성격 까지도 역시 뇌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 좋아 보이지 않았던 물건이라도 품절된 것을 알고 나면 욕심이 나고, 최고급이라는 것을 알고 마시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데서 알 수 있듯, 심지어 뇌와는 정반대에 있을 줄 알았던 ‘마 음’마저 뇌의 작용이라는 뇌 과학 연구 결과 가 나옴에 따라 뇌가 교육계의 새로운 화두 로 떠오르고 있다.

두뇌 교육(1) <학습 &정서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해법>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월시는 “자녀 양육을 논하기 위해서는 뇌 과학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뇌 교육의 권위자 에릭 젠슨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 및 정서적 안정은 ‘뇌’와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요즘 교육계는 ‘뇌’에 주목한다. 우리의 뇌는 연령과 성별 그리고 개인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갖고 있으며 뇌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해야 그에 맞는 최적의 양육법과 교육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뇌 교육의 핵심. 정서적인 측면을 위해서도 뇌를 통한 접근은 유효하다. ‘왕따’와 학교 폭력, 성적 중압감으로 인한 자살 사건 등 청소년 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그 대안으로 뇌 교육이 언급되고 있다. 뇌의 특성을 기반으 로 최적의 ‘두뇌 환경’을 만들어주면 학업적・정서적 성취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얘기다. 뇌와 확습의 연관관계에 대해 밴쿠버 중앙일보는 6월8일, 15일, 22일 3 회로 나누어 연재한다. 기획_강민경, 지희진, 조한별 기자

두뇌 기반 교육의 권위자, 에릭 젠슨의 이론 에릭 젠슨은 전직 교사이자 뇌 과학을 교 육에 접목시킨 두뇌 기반 교육법 전문가다. 1981년 미국 최대의 청소년 대상 뇌 기반 프로그램인 ‘슈퍼 캠프’를 공동 개발, 현재는 뇌 기반 교육법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집중

하고 있다. 두뇌 기반 교육법은 뇌 과학 연구 결과를 교육적 기법에 적용한 것으로 학생들 이 더높은 성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안 된, 실제 연구 결과에 기반을 둔 교수 원리다. 그는 교육자가 학습의 주체인 ‘뇌’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하 며, 학부모나 교사 등 아이와 마주하는 사람 은 뇌가 움직일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신 뇌 과학의 연구 결과는 지금껏 교육 에 쓰였던 여러 기법들이 사실상 우리 뇌의 작동 기제와 맞지 않는 점들이 있음을 밝혀 내기도 했는데, 일례로 인간의 뇌는 한 가

뇌는 후천적으로 발달한다 두뇌를 결정하는 요인이 선천적인 유전밖 에 없다면, 뇌를 발달시키기 위해 노력할 필 요도 없다. 그러나 고맙게도, 뇌는 후천적으 로 발달한다. 그리고 그만큼 부모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 뇌의 움직임을 알면 우리 아이의 어떤 행 동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다. 그러나 ‘뇌’

지 정답을 내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다고 한 다. 왜냐하면 인간은 항상 새로운 답을 시 도함으로써 진화의 폭풍우를 거치며 생존 해 왔기 때문. 시험에 쓰이는 4지선다형 기법은 이런 면에 서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적합하지 않 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자극 반응 메커니즘에 기반한 상벌제

에 대한 정확한 지식 없이 뇌 과학의 결과를 교육에 적용하는 것은 안 하느니만 못한 결 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가령, 뇌 무게는 돌을 전후해 3세까지 크게 늘어난다. 많은 부모들 은 이 사실 때문에 ‘세 돌 전까지 최대한의 자극을 줘 아이의 지능을 발달시켜야 한다’ 고 결론짓는다. 그러나 이는 위험한 발상이 다. 뇌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은 엄연히 다 르기 때문이다. 미국의 신경과학자 존 브루 어는 저서『생후 3년간의 신화』에서 뇌 발달 연구 결과를 왜곡하거나 과장해 상업적으로 악용하는 조기 영재 교육을 강하게 비판하면 서 부모나 교사들이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한 다고 주장한 바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과도한 학습량과 선행 학습으로 대표되는 지나친 자극과 지식이 아 니라, 두뇌 친화적인 환경이다. 뇌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보다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교육 방법이 뇌 교육이라고 할 때,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뇌 친화 적 환경’은 무척 중요한 개념이다. 뇌의 기본 적인 작동원리를 아는 부모들은 뇌에 풍요로 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즉 충분한 영양 섭취, 정서적인 지원, 자유로우면서도 흥미로 운 환경, 지속적이고 다양한 학습 활동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긍정적 경험이 긍정적 뇌를 만든다. 학업 능력 역시 아이들이 긍정적인 감정 상태에 있을수록 극대화된다. 아이들이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해서 모두 다 공부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말하자면, 아 이들이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 있다면 억 지로 책상에 앉히는 것이 아니라 기분을 바 꾸어주는 일이 부모의 역할. 또한 아이의 주 변 환경에서 뇌가 위축될 만한 위협을 제거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위협 이란 아이들을 위축시키는 망신감, 손가락질, 굴욕감, 냉소 등이다. 뇌,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활용이 가능하다. ▶B4면으로

는 단순한 육체적 반응에는 효과가 있지만, 창조성이나 고차적 인지 기능에는 오히려 악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선택을 강요하거나 상벌제 등으로 유도하려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동기 부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조한별 기자


B4 교육 ▶B3면에서 이어집니다. 일상 속 엄마표 뇌 교육 뇌 교육은 책상 앞에서 할 수 있는 게 아 니다. 전문가들은 산책, 수영, 축구, 농구, 인라인스케이트, 발레, 줄넘기, 훌라후프 처럼 몸을 활발히 움직일수록 뇌가 발달 한다고 말한다. 신체 활동은 뇌로 보내지는 산소의 양 을 증가시키는데, 이때 신경 세포인 뉴런 과 뉴런 사이의 연결을 촉진하는 두뇌 촉 진 인자가 늘어나면서 이마엽과 관자엽의 기능을 높여주기 때문. 이마엽과 관자엽은 기억력과 집중력, 언어 기능, 청각, 후각을 담당하는 부위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아이 들의 뇌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 번에 30분씩, 1주일에 3차례 정도는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라고 권한다. 이렇게 하면 운동의 강도와 상관없이 학습 능력과 집중력을 15% 끌어올릴 수 있다. 요즘은 학교에서 학원으로, 학원에서 또 다른 학원으로 옮겨 다니느라 웬만한 성인 스케줄보다 바쁜 아이들도 많지만, 충분한 수면과 휴식 역시 뇌의 재충전과 기능 유 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뇌는 잠 시 쉬는 동안 정리, 통합 저장 등의 역할 을 하므로, 충분히 쉬어야만 학습의 결과 물이 좋게 나타난다. 또한 숙면을 취할 때 뇌세포 간 연결이 튼튼해진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아이가 똑똑하 다”는 옛 어른들의 말이 틀리지 않다. 활발 한 신체 활동만큼이나 또 중요한 것은 뇌 를 세뇌시키는 일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일단 맡기면 그에 걸맞은 자질이나 품성을 자기도 모르게 끌어내 발휘하게 된다는 의 미다. 실제로 승진을 성과나 능력이 아닌 제비뽑기나 사다리 타기 등으로 결정하는 일본의 한 기업이 높은 생산성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결국 이러한 방식으로 자 리를 정해도 업무에 큰 지장이 없다는 얘 기다. 이는 뇌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최대 한 활용한 사례다. 뇌는 놀라운 잠재력을 갖고 있어 자신 이 믿는 대로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 그 렇다면 부모들은, 아이가 스스로에게 높 은 가치를 매기고 자신의 뇌의 능력을 충 분히 끌어낼 수 있도록 조력자가 될 필 요가 있다. 긍정적인 언어로 자신감을 심어주고, 꿈 과 능력을 구체화해주는 작업을 통해 아의 의 뇌에 좋은 자극을 주는 것이다.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선진국도 뇌 교육에 주목한다 미국에서는 약 350개의 학교에서 교사 1만 여 명이 뇌 교육 교사 연수를 마쳤다. 그 리고 교사를 통해 약 3만 명의 학생, 학교 장 및 학교 행정가, 학부모 등이 그룹에 따 라 다양한 뇌 교육을 접했다. 미국에서 뇌 교육을 적용할 때 가장 중 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학생들을 가르칠 때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교장 등 모든 사람이 함께해야 한다는 것. 한 명의 학생 과 한 명의 교사가 뇌 교육을 알고 실천 하고자 하더라도 주위 사람들과 함께하지 않으면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데 합의가 됐 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이 광범위하게 인 정받을 정도로 미국에서는 뇌 교육을 학 교 문화 전체에 적용하는 것을 매우 중요 하게 간주한다. 미국에서는 수도인 워싱턴 D.C, 뉴욕시 를 비롯한 20여 개 시에서 ‘뇌 교육의 날’ 을 지정하고 있다. ‘뇌 교육의 도시’로 지정 된 뉴멕시코 주 산타페 시는 미국 50개 주 중에서 고등학생 마약 복용률 1위, 청소년 사망률 3위, 청소년 출산율 2위, 고등학교 중퇴율이 65%에 달할 정도로 교육 및 청 소년 문제로 고심하다가 뇌 교육을 보급한 이후 전학생과 퇴학생 수, 범죄율이 현저하 게 낮아졌다. 청소년들의 마약, 자살, 폭력 문제가 심각한 미국에서는 인성 함양을 뇌 교육의 주된 목표로 삼고 있다. 일본에서 는 뇌 교육을 해보고 성과를 얻은 한 학부 모가 본인의 딸이 다니는 학교에 제안하면 서 시작됐다. 그 학교에서 뇌 교육이 성공 하면서 인근의 4개 학교에 추가적으로 도 입됐고, 현재는 그 지역인 아이치 현에 있 는 학교의 1/3이 뇌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는 뇌 교육에 대한 학술적인 연 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일본에서 의 뇌 교육은 심리학적 측면에 중점을 둬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치 현에서 뇌 교육을 도입한 학교의 학생들은 자아 존 중감과 인간관계가 향상됐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 서 처음 뇌 교육이 보급된 독일은 급증하 고 있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뇌 교육 프 로그램 강사 부족 현상이 빚어질 정도다. 독일의 노동부에서는 부족한 인력을 보충 하고자 직업 교육의 일환으로 뇌 교육 트 레이너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독일에 서 뇌 교육은 학업 성취도와 관련해 많이 발전했으며 수학, 언어, 과학 등 다른 공부 를 왜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동기를 유 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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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가정칼럼 글쓴이: 김은주. 사회학과 사회사업을 공부했다. 지역사회에서 가족, 노인, 청소년과 함께 일했고, 현재 썩세스 다문화초기아동발달팀(MECD)에서 일하고 있다.

보내는 자에게 남겨진 것들

오래 투병하시던 시아버님께서 얼마전 세상 을 떠나셨습니다. 만성질환을 앓으셨고, 몇 번의 고비가 있었더랬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가족 모두 알고는 있었 습니다만, 급작스러운 부고였습니다. 소식을 받고 한국에서 장례를 치르고 돌아오기까지 만 일주일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 르겠습니다. 주변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불가 능했을터입니다. 팔십 가까운 생을 살아온 한 사람을 이생 에서 보내는 절차는 너무나 순간이었습니다. 가족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실 감할 겨를도 없이 많은 결정을 해야했고, 손 님을 맞아야 했으며, 정해진 장례의 절차들 을 치뤄야 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에 실려가 듯 흘러가는 절차에 따라 모든 일들이 마무 리 되었을 땐, 서울에 도착한지 채 24시간이 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꿈꾸듯 아버지의 육신을 한 줌 재로 모시 고, 썰물같이 주변의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 고 나니 이제 소위 말하는 직계가족만 남 았습니다. 여전히 처리해야 할 일은 많았지만, 집에 서 잠자고 밥먹은 일상은 그 자체로 저희 가 족에게 많은 위로와 회복이 되었습니다. 쌀 을 씻고 된장을 끓이고, 식탁을 마주 합니 다. 전화로나마 주변에 고마움을 전하고, 고 인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그리고 고인의 마지 막 순간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함께 식탁을 나누면서 아버님을 추억했고, 살짝은

흉도 봤습니다.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돌아가면 그 빈자리가 더 사무치겠지만, 인 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죽음과 이별의 순간에서도 길게 남는 몇 가지 생각 이 있었습니다. 나눌 수 있는 기억이 있다는 것이, 남은 가 족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이 지만 함께 살면서 나누었던 일상들… 쓰레 기를 버리려니, 평소 쓰레기를 요령좋게 꾹 꾹 눌러 종량제 봉투에 담으시던 모습이 생 각났습니다. 화장품을 치우려니 아이가 할아 버지 냄새다 합니다. 함께 갔던 찜질방과 여 름휴가의 기억들은 슬프지만은 않았습니다. 아. 결국 남는 것은 함께 했던 기억들뿐이구 나 싶습니다. 지금 나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 께 하는 이 시간이야 말로 가장 소중한 유산 이겠구나 싶었습니다. 크고 작은 경험들, 좋 고 나쁜 경험들, 힘든 경험들까지 함께 했다 는 것이 우리를 가족이게 만드는 것이다 싶 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더 많은 유산을 물려주려 합니다. 많은 기억을 함께 만드는 것 말입니다. 또 다른 생각은 내 소유를 적게 해야겠다 는 생각이었습니다. 베 옷 한 벌 외에 단 하 나도 가져가지 못하는 인생의 마지막길을 보 내드리고 나니 남은 것들은 모두 처리해야 할 대상이지요. 옷가지, 구두, 평소 드시던 약에서 화장품 까지, 돋보기 안경에서 타시던 자전거까지 모 두가 없애야 할 것들 입니다. 아들들 장가보

내면서 받으셨던 한복 일습 두 벌 챙기면서 난 이 나이에 벌써 한복이 세 벌, 두루마리가 긴 거, 짧은 거 두 벌, 코트가 여남은 개…. 제 소유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한치 앞을 모르는 인생길 살면서, 유행따르고 취향따라 그러모은 살림살이와 옷가지, 기타 등속들은 얼마나 많은지요. 그게 다 남은자에게 짐이 겠구나 싶은 생각, 잠깐 했었더랬습니다. 이 마음이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생에서의 마지막 호흡이 있은지 만 사 흘이 지나지 않아, 한 줌 재로 돌아가는 인 생길을 지켜보았습니다. 남은 가족들을 둘러 봅니다. 새롭게 홀로서기 하실 어머님의 곤 히 잠든 모습이 짠합니다. 밴쿠버로 돌아오는 날 아침, 어머님과 오래 포옹을 하였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최선을 다해 살기로 서로 약속하였습니다. 아버님을 보내드린 저 희에게 남겨진 것은 일상의 엄중함과 검박한 삶, 그리고 우리가 살아내야 할 오늘입니다. 하루하루의 오늘이 쌓여 우리의 일상을 만들 고, 우리 가족의 삶을 빚어낼 것입니다. 함께 한 기억들이 각자에게 아픔과 상처가 되기 보다는 힘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삶이 끝이 있음을 알아 과하지 않으려 애쓰는 마음과, 주어진 오늘을 풍성하게 살아내는 지혜를 구해봅니다. 한 사람이 이렇게 이 세상에서 사라져 갔습니다. 그의 마지막은 오늘을 사 는 저에게 많은 생각을 남겼습니다. 이 생각 들이삶의 지혜로 이어지기를 바랄뿐입니다. ※썩세스 다문화 초기아동발달서비스 에서 는 트라이시티 지역에 사는 6살 이하 어 린 자녀를 둔 부모님을 지원하는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 양육과 관련하 여 궁금한 점, 도움이 필요한 것이 있으시 다면, 이메일 혹은 전화를 통하여 (eunju. kim@success.bc.ca혹은 604-468-6101) 연락주세요. 6월 14일(목) 오전 10시에는 “물리치료 사와 함께 하는 올바른 자세 배우기” 라 는 주제로, 영유아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 한 parenting club 이 썩세스 핸더슨 몰 사무실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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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단신

청소년 롤모델의 진로 조언 - 전 NASA 책임연구원 김성완 서울대 의공학과 교수

“과학자 되려면 수학 문제의 숨은 의미 찾아 보세요”

NASA 책임연구원에서 서울대 의공학과 교수가 된 지금도 김성완 교수는 자동제어기술로 항공과 인체에 대한 더 나은 삶을 꿈꾼다. [사진=장진영 기자]

과학에 관심 있는 남학생에게 미 항공우주 국(NASA)은 공학과 우주항공에의 호기심 을 자극하는 곳이다. 의공학도를 꿈꾸는 김 준희(서울 경희고 2)군과 지구과학 연구원을 꿈꾸는 최용호(서울 환일고 3)군에게 의공학 과 NASA는 더 알고 싶고 진출하고 싶은 분 야다. 두 학생이 지난 23일 NASA 책임연구 원을 지낸 서울대 의공학과 김성완(이하 ‘김’) 교수를 찾았다. 준희=교수님이 연구하는 의공학과 우주공학 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김=흔히 NASA라고 하면 우주인만 생각하 죠. 하지만 NASA의 연구 분야는 크게 네 분야로 나뉩니다. 지구과학과 우주과학이 기 본인 과학, 우주왕복선을 포함한 우주정거 장, 우주탐사, 비행기를 연구합니다. 나는 자 동제어기술을 전공해 NASA에서 항공분야 자동제어를 연구했죠. 평소 자동제어기술을 인체에 융합시켜 인공심장, 인공 팔·다리, 수 술 로봇 개발 같은 다양한 분야에 이바지하 고 싶다고 생각했고 기회가 닿아 모교인 서 울대로 돌아오게 됐어요. 용호=자동제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 하는 건가요. 김=에어컨을 예로 들어보죠. 에어컨의 온도 를 높이고 낮추는 것을 자동으로 감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동제어의 하나입니 다. 우주선에 이상이 생겼을 때 빠른 감지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면 항공우주 자동제어

와, 당뇨환자를 위한 자동혈당조절장치나 인 공심장은 의공학 자동제어가 되겠죠. 용호=NASA 연구원이 되려면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할 것 같아요. 혹시 신체적인 조건 도 보나요. 김=NASA에 정식 연구원으로 채용되는 일 은 쉽지 않아요. 특히 내가 몸담았던 항법제 어 연구 분야의 경우 20년간 한 명(김성완 교 수)만 뽑았을 만큼 채용되기 어렵죠. 연구원 들은 신체적 조건이 따로 있지는 않아요. 하 지만 우주인의 경우 시력과 수영실력이 반드 시 필요해요. 무중력 상태에서 떠다니기 때 문에 기본적인 수영 자격증은 기본입니다. 용호=지구과학 연구원들은 주로 어떤 부분 을 연구 하나요. 김=아무래도 NASA에서는 지구과학 분야라 고 해도 항공우주와 관련된 분야를 많이 연 구하죠.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지만, 분야를 나 눈다면 기후와 태양이 주를 이룹니다. 지구 과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과학의 모든 기초 학문과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아야 해 요. 미분·적분·함수처럼 교과서 속에만 있을 것 같은 수학 공식이 모든 과학의 기본 틀 이 되기 때문입니다. 수학·과학 공부 게을리 하지 마세요. 준희=교수님을 천재라고 부르는데요. 교수님 만의 공부방법이 궁금합니다. 김=천재라기보다 노력형이죠. 서울대와 UCLA를 졸업하고 NASA와 서울대 의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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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에서 연구할 수 있었던 것은 노력의 결과 입니다. UCLA에서 자동제어를 전공하고 있 는 아들에게도 늘 같은 질문을 던지곤 했습 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고 외우는 것에 집 중하지 말고 문제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요. 방정식을 풀 때 방적식이 기호로 보인다면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것이 죠. 방정식의 숨은 의미가 보일 때까지 보고 또 보는 겁니다. 수십 번씩 봐서 풀리지 않 는 문제는 없어요. 준희=요즘은 어떤 연구를 하고 계신가요. 김=캡슐내시경, 당뇨병모델에 이어 휴먼스페 이스 바이올로지라는 항공우주와 인체를 결 합한 연구를 하고 있어요. 인체가 우주에 나 가면 키가 커지고, 허리 사이즈가 줄고, 뼈 가 약해지는 등의 신체적 변화가 오는데 이 때 오는 변화와 관련 질병에 대한 연구죠. 용호=NASA 연구원의 벽이 높아 보였는데 노 력하면 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앞 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면 될까요. 김=두 친구가 졸업을 하고 사회에 발 디디게 될 즈음에는 NASA보다 우리 나로우주센터 가 더 주목받는 항공우주센터가 될 수 있습 니다. 꿈은 크고 높게 가지세요. 몸 담았던 항공과 의공학 두 분야 모두 우리나라가 최 고가 된다면 그보다 기쁜 일이 없을 것 같 습니다. 두 친구에게 대한민국 공학의 미래 를 걸어 봅니다. 글= 김소엽 기자 사진= 장진영 기자

-영어를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배우는 교회 월드 미션 인터내셔날 교회에서는 주중에 영어를 배울 시간이 없는 교민들이나 영어 스피킹과 리스닝을 늘리기 원하는 유학생 을 위해 주일예배에서 영어를 배워서 유창 하게 벤쿠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영어와 한국어 동시통역 예배를 시작 했다. 시간: 주일 오전 11시와 수요일 오전 11시 설교담당: 미국 U.C. 버클리 대학원 에서 박사학위 1.5세 목사초빙 장소: 350 West Georgia Street , Vancouver 문의 전화: (778) 882-9197, (778) 227-6597 -UBC 한국어통역, 번역사 교육 프로그램 일시:7월16일~7월20일까지, 일주일 간 ,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다운타운 UBC 롭슨 캠퍼스 수강료: $550 (UBC 정규 등록 학생은 $25 할인, 점심 식사 포함) 자세한 내용: languages.ubc.ca 등록 및 신청: 604-822-0800, 한국어 안내(604)822-0804 자격:영주권이나 시민권자 뿐 아니라 방문 또는 관광 비 자로 오신분도 참가가능 학생수 12~15 명으로 제한 무료 설명회:6월 13일 수요일 오후 6 시 -8시, UBC 다운타운 롭슨 캠퍼스 카/듀크 교실 -영어전공 WRITER 원어민 선생 ◇1시간 트라얼 레슨 가능 ◇개인지도 및 2인 이상 그룹지도 주소 #101 10388 E WHALLEY RING BLOUVARD SURREY E-MAIL 상담 jjhee815@paran.com

연락처 778-887-7613 778-893-4916 인터 넷폰 070-8245-0216 -창의력 글쓰기 사회 여름캠프 참가대상: 초등그룹( 4~7학년), 중고등 그룹(8~11학년) 일시:6월 29일(금)~7월 4일(수), 5박6일 장소: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랭리) 수업:캐나다 작가들과 특정한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미지 세계 창 출 글쓰기 훈련 결과물: 작가와의 에디팅 작업을 거쳐 한 권의 책으로 발간 문의: 사라 홍 778-233-2310 www. cwc2004.org -재능교육 여름방학 캠프 ◇여름방학 8주캠프-수학/영어/한국어/ 수학응용/Reading & Writing 캠프기간:7월9일(월)~8월30일(목)8주, (2주차별로 등록가능) 캠프대상:Gr.1~Gr.9 캠프장소: 노스밴쿠버, 밴쿠버, 코퀴틀 람, 버나비캠프문의: 밴쿠버지국(604436-6284) 등록마감: 2012년 6월8일(금) -캐나다 장로교 신학대학 주관 ESL 교실 NATIVE CANADIAN 선생강의 Monday ~ Thursday 10:00 ~ 13: 00 1주 12시간 월 50시간이상 수강료 월 280불 위치 : 104 AVENUE & WHALLEY BLVD( TELUS 건물 뒤편) 10388 WHALLEY BLVD SURREY V3T4H4 APPOITMENT : jjhee815@ paran.com 연락처, 778-887-7613

아~ 해봐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앞 소나무에 둥지를 튼 동고비 어미새가 새끼에게 먹 이를 물어다 주고 있다. 길이 14가량의 동고비는 텃새로 4∼6월 7개 정도의 알을 낳고 주 로 활엽수림 가운데 딱따구리가 살았던 둥지나 나무 구멍 등을 다시 고쳐 둥지를 튼다. 먹 이는 곤충류나 씨앗이다. 프리랜서 김성태


B6 특집· 외국인이 반한 한국

2012년 6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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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늘었 다. 그러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옛 상 점이 이태원 골목 골목에 여전히 남아 있 었다. 요즘도 나는 종종 이태원에 간다.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을 나서는 순간 나의 이태원 유랑은 시작된다. 큰 길가 상점에서 최근 유 행하는 옷을 훑어보고 나면 한국 전통 기 념품점에서 색동저고리의 고운 색감을 오래 도록 음미한다. 골목에서 길을 잃어도 걱정 할 건 없다. 운이 좋으면 세계 각국의 앤티 크를 수집해둔 보석 같은 가게를 만날 수 도 있으니까. 이른 오후 즈음이면 내 발걸음은 남산 자 락의 ‘리움’으로 향한다. 리움은 한국 고미 술과 전 세계 현대미술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이다. 한강이 훤히 내려다보이 는 위치라서 기분 전환하러 가기에도 좋다. 야경이 아름다운 고층 레스토랑에서 입맛 대로 저녁 식사를 즐긴 뒤에는 곧잘 ‘블루스 퀘어’에 들른다. 지난해 새로 문을 연 이 음 악홀에서는 볼 만한 콘서트나 뮤지컬 공연이 끊이지 않는다. 공연 관람이 끝난 다음은 단 골 펍에서 한국 지명을 딴 수제 맥주 한 잔! 이태원을 찾는 이는 이제 미군만이 아니 다. 국적은 달라도 한국의 넉넉한 정에 흠뻑 물든 사람들이 웃으면서 눈인사를 나눈다. 이태원 남산 자락의 미술관 ‘리움’에는 재미난 것이 많다. 야외 설치물을 구경하다 문득 장난기가 발동했다. 유년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유쾌해졌다. [신동연 선임기자]

서울관광마케팅 MICE 뷰로 본부장 마우린 오크롤리의 이태원

40년 전에 음반 사러 이태원 누볐지요 … 난 최초의 한류팬 1972년 봄, 내가 중학생이 되던 무렵이다. 학 교에서 돌아오니 어머니가 흥분한 목소리로 외쳤다. “우리가 한국에 가게 됐어!” 미국 캔자스 공군부대에서 근무하던 아버 지가 첫 해외 발령을 받은 것이다. 그로부 터 한 달 뒤 우리 가족은 서울 용산 미8군 기지에 새 둥지를 틀었다. ‘용산’(龍山)은 ‘용 의 언덕’이란 뜻이었다. 이름부터 내 마음 에 쏙 들었다. 용산에서는 하루하루가 모험이었다. 맨 처 음 내가 뛰어든 곳은 이태원이다. 이태원 주 변 시장통에는 작은 가게가 오밀조밀 모여 있었다. 상인들이 목청껏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았다. 손님 대 부분이 미군이어서 그 시절에도 이태원 상 인들은 영어를 잘했다. 서울의 역사가 깃든 고궁과 사찰, 공원도 짬날 때마다 돌아다녔다. 온 가족이 중구 필

동에 있는 전통문화체험공간 ‘한국의 집’에 초대된 적도 있다. 지금은 단골 관광코스가 된 이곳은 그때만 해도 외국인에게 잘 알려 지지 않았다. 한국인 틈에서 난생처음 한국 음식을 먹고 전통 음악이며 춤을 감상했다. 하지만 내 영원한 아지트는 이태원이었다. 어머니와 나는 일주일에 한 번 이태원에서 장을 봤다. 어머니가 저녁 거리를 흥정하는 동안 나는 한국 최신 유행 패션이며 히트 가 수의 음반을 정신 없이 구경했다. 돌이켜보 면 나와 미8군기지 친구들은 최초의 ‘한류 팬’이었던 셈이다. 2년 뒤 한국을 떠날 때는 정말 가슴이 아 팠다. ‘한국, 꼭 돌아올게’라고 울먹이며 일 기를 쓰기도 했다. 어쩌면 그때 나는 조금은 예상했는지도 모른다. 언젠가 내 삶이 또 한 국으로 향할 것이란 사실을 말이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나는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 2008년 서울시 관광 및 MICE 마케 팅 사업을 진행하는 ‘서울관광마케팅’에 취 직하게 되면서 나는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 새삼 격세지감 이 느껴졌다. 1974년 미국에 돌아갈 때만 해 도 서울 근교 국제공항은 김포국제공항이 유일했다. 그마저도 국내선 서비스가 대다수 였다. 그런데 인천국제공항은 가위 세계 최 고 수준이라 할 만했다. 60층이 넘는 마천루 가 늘어선 21세기의 서울에서 나는 한때 한 국 최고층 건물로 손꼽히던 종로 31빌딩(31 층)을 추억했다. 그러나 그리운 용의 언덕, 용산에는 빛 바 랜 추억의 장소들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조 금 변한 건 사실이다. 용산 전쟁기념관 자리 는 예전 주한 미군 장군들이 모여 살던 곳 이고 용산가족공원 내에 있는 국립중앙박물 관은 원래 주한 미군기지의 골프 코스였다.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 소박하던 이태원 거리는 어느덧 현란한 번 화가로 바뀌어 있었다. 쇼핑가와 클럽을 비 롯해 브라질·그리스·아일랜드 등 세계 음식

정리=나원정 기자 사진=신동연 선임기자

◆마우린 오크롤리(Maureen O’Crowley) 1958년 미국 출생. 미 공군에서 근무하는 아 버지를 따라 72년 한국에 왔다. 가족과 함께 서울 용산 미8군기지에서 생활하다 2년 뒤 미국으로 귀국했다. 77년 LA에서 관광업계 에 뛰어들었으나 한국을 잊지 못해 2008년 서울관광마케팅에 취직하면서 34년 만에 서 울로 돌아왔다. 현재 네 아이의 어머니이자 서울관광마케팅 MICE 뷰로 부서 본부장으 로 서울시 MICE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금처럼 번화한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1970년대의 이태원. [중앙포토]


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자동차

B7

기아, 中서 모하비 1,624대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

밴츠의 야심작 공개

베일 벗은 수퍼카‘SLS AMG GT’ ▶SLS AMG GT

기아차가 중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 ‘보레고(한국명: 모하비 위·사진)’ 1624대를 브레이크 페달 결함으로 리콜한

다고 중국 당국이 6일 밝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국가품질감독검사검 역총국(AQSIQ)은 리콜 대상 차량은 2008 년 6월에서 2009년 7월 사이에 제조된 것 이며, 리콜은 이날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총국은 브레이크 페달의 제조 결함으로 비상 제동시 탑승자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머니투데이

‘엔고’에 日 자동차 업계 ‘초긴장’ 토요타 사장 “엔고, 업계 최대 도전과제”...美·중·이머징 시장 기대감 커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수퍼카 ‘SLS AMG GT’를 온라인과 자동차 매체를 통해서 공 개했다. 5일 오토블로그를 비롯한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이 같이 밝히며 밴츠가 제공한 신 차의 상세 재원을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GT는 기존 모델과 동 일한 6.2L의 V8엔진과 7단 AMG 듀얼클 러치 변속기를 적용시켰다. 최대토크는 약 64.67kg·m를 발휘한다. 출력은 20마력 추가 된 583마력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은 3.7초로 현행모델보다 0.1 초 앞당겨졌다. 최고 속도는 320km/h에 연 비는 시내주행 시 1갤런(gallon)당 14마일(약 6km/ℓ), 고속도로 20마일(약 8.4km/ℓ)을 기 록한다. 새로 개발된 AMG 라이드 컨트롤 퍼포먼 스 서스펜션(Ride Control Performance suspension)은 ‘스포츠’와 ‘스포츠 플러스’ 모드 를 추가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헤드라이트 와 테일 라이트, 붉은 캘리퍼 브레이크(Caliper Brake·브레이크 부품)의 렌즈 색감은 어 두워진 편이다. 트렁크 리드 우측에는 ‘GT’ 배지를 달았다. 또한 AMG 가죽 패키지 옵션에는 두 가지 색상을 조합해 선택할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 스티치 패턴도 제공된다. 이 신형 수퍼카는 쿠페와 컨버터블의 두 가

지 형태로 올 하반기 10월과 11월 각각 독일·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매체들은 전했 다. 가격은 독일기준으로 기본 옵션 GT 쿠 페가 한화로 약 2억9800만 원(20만2472유로), 컨버터블이 약 3억1000만 원(21만711유로)으 로 책정됐다. 밴츠 다임러측은 “SLS AMG GT의 다음세 대 모델은 순수 전기 동력 수퍼 스포츠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차기 모델의 제작에 착수 했음을 암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사장

유럽 위기로 국제금융 시장의 긴장감이 고 조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일본 자동 차 업계가 또 한 번 긴장하고 있다. 4일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일본자동차공업협회 회장에 취임한 후 첫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힘든 상황(tough situation)”을 맞이하고 있다며 최근 엔화 강세는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최대 도전 과제”라고 말했다. 최근 엔화는 78엔대를 유지하며 초강세 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48분 현 재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달러당 78.33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장에서는 일 본 정부와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이 임박했 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요시히코 노다 총리는 4일 기자회견을 통 해 “엔화 가치 상승은 일방적인 측면이고 실질적으로 일본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치 지 않는다”며 “재무 장관이 상황을 면밀하 게 관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오 사장은 그러나 “단지 환율에 대 한 문제만이 아니다”라며 “만약 장애물이 계속 된다면 일본 제조업은 붕괴될 것”이 라고 우려했다.

현재 업계가 직면한 6가지 장애물로 △엔 고 △높은 기업 세금 △다른 국가와의 자 유무역협정 체결 지연 △국내 노동시장의 엄격한 규제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 △전 력 부족 가능성 등을 꼽았다. 그는 “이론적으로 이러한 환경에서 비즈 니스를 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만약 자동차 업체들이 수백만 대를 생산하는 기 지를 해외로 이전할 경우 수천 명의 일본 인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고 업체들은 일자 리를 보전하기 위해 국내 생산을 고집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향후 글로벌 시장 전망에 대해 아키오 사장은 “비록 우 리가 많은 걱정을 하고 있지만 올해는 물 론 중장기적으로 업계 상황에 대해선 긍정 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머징 국가에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 로 기대되며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예견된다는 점에서다. 상 대적으로 안정돼 있는 미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지난 5월 일본 브랜드의 미국 시장 판매 량은 상당히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토요 타는 20만2973대를 팔아치우며 전년 동기 에 비해 판매량이 87% 급증, 지난해 대지 진 위기 여파를 털어냈다는 평가를 받았 다. 닛산의 판매량은 전망치(29%)에는 못 미쳤지만 전월 동기에 비해 21% 증가하며 올해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아키오 사장은 “유럽 위기가 계속되면서 자동차 업체들은 각각의 시장에서 성장기 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B8 부동산·투자

2012년 6월 8일 금요일

부동산 Column

지역별 5월 부동산(종합) 평균거래가격

“주택시장 거래 가뭄”

$625,100

Greater Vancouver 전체평균 지난달 $1,742,300

밴쿠버 주택시장의 거래 가뭄현상이 계속되 고 있다. 밴쿠버 부동산협회(REBGV) 가 발 표한 5월 주택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 체 거래량(2853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 다 -15.5% 감소했다. 이는 2001년 이후 5월 거래량으로는 최저 이며 10년 평균거래량 보다 무려 -21.1% 적 은 것이다. 그러나 주택가격(62만5100달러) 은 가격지수(HPI)기준 평균3.3% 상승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을 포함하는 로워 메인 렌드 집값 (55만8300달러)은 2.3% 올랐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 주택(96만7500달러) 이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5.1% 뛰었고 아파트(37만9700달러)와 타운 홈(47만달러)은 각각1.7%, 0.9%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웨스트 밴쿠버 단독주택이 유 일하게 두 자리수(12.3%) 오름세를 이어갔고 리치몬드는 -0.5% 떨어졌다. 아파트의 경우, 포트 무디가 평균 6.6% 상승한 것으로 나타 나 눈길을 끌었다.(표 참조) 유진 클라인(Klein) 밴쿠버 부동산협회장 은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매물대비 판매비율 (16%)로 보면 주택 시장은 여전히 수급균형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매물대비 판매비율이 12~14% 대 혹은 그보다 낮게 유지되면서 거래 체결 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바이어 중 심시장으로 판단한다. 일부에서는 거래량 감 소를 가격 하락의 전조로 우려하고 있으나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의 차이가 커서 발생 하는 공백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부동산 Column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5월 주택 시장 동향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는 지난 5월 광역밴쿠 버 지역의 새로운 리스팅이 지난 몇 달에 이 어서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매매 건수는 예년에 비해서 감소하였지만 지난 몇 달 동 안의 기록과 비교했을 때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5월의 광역 밴쿠버의 전체 주거용 부동산 의 매매 건수는 2,853건으로 이는 작년 2011 년 5월의 3,377건에 비해서 15.5%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5월의 거래량은 지난 3 월의 2,874건, 4월의 2,799건과 비교했을 때

<2012년 5월 기준 평균가격>

자료출처 :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 그래픽 : 밴쿠버 중앙일보, 이용욱 부동산 글=이용욱(공인중개사) ☎ 778-866-9271 lee@sutton.com

5월 거래량 2001년 이후 최저



글=조동욱(Don Cho) 부동산 ☎ 778-988-8949 홈페이지: www.doncho.ca

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밴쿠버 웨스트 지역 의 단독주택 시장은 금년 5월의 매매 건수가 122건으로 금년 4월의 130건에 비해서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 되었지만 역시 작년 동 기간의 매매 건수인 228건 보다는 크게 밑 도는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되는 달의 새로운 리스팅 수에 비해서 매매된 건수를 나타내는 % sales to listings를 보면 단독주택의 경우 금년 4월에는 33%로 집계되었지만 5월에는 27%로 감소하

지난달 $683,800

$1,652,400

$663,800

지난달 $685,300 $574,200 지난달 $606,500

West Vancouver

$511,300 North Vancouver

지난달 $498,700

$512,200

$840,300 지난달 $964,400

지난달 $518,200

North

Coquiltlam Port Moody

Burnaby Vancouver West

$618,300

Vancouver East

지난달 $409,900

NewWestminster South

$372,100

지난달 $619,000

지난달 $388,800

$583,800

$596,800 지난달 $637,200

$408,900 Port Coquiltlam

East

Richmond

지난달 $584,300

$527,600 지난달 $552,700

였고 역시 작년 동기간의 67%에 비해서도 상당히 감소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 지역의 단독 주택 중간 매매가를 보면 5월에 $1,998,000 로 나타나서 금년 3월 과 4월의 $2,050,000에 비해서 감소한 것으 로 집계되었습니다. 따라서 단독주택 거래량 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감소하지 않았 던 가격이 드디어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한편 이 지역의 타운하우스와 두 가구용 연립주택(Duplex)의 시장 동향을 보면 금년 4월에는 60건의 매매가 있었는데 5월에는 49 건의 매매가 있어서 역시 감소한 양상을 나 타내기는 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의 거래량 과 비교해 보았을 때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없 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참고로 작년 동 기간 에는 70건의 매매가 있었습니다.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아파트 시장을 보면 금년 5월의 전체 매매 건수는 402건으로 금 년4월의 360건에 비해서 10% 이상 증가하였

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441건에 비 해서도 크게 낮지 않은 수치입니다. 작년에 소외되었었던 이 지역 특히 다운 다운 지역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 고 있는 것인지 앞으로 아파트의 매매에 대 한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밴쿠버 웨스트 지역에서는 대지가 크 고 오래된 집들을 거의 공시지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리스팅하는 경우들이 가끔 보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금년 공시지가가 작년 공시지가와 비교했을 때 크게 상승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리스팅 가격은 작년 봄 이나 여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 습니다. 최근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성공한 리얼터 중의 한 사람인 Manyee Liu 팀과 거래를 한 적이 있는데 이들 이야기가 8월에 중국 정부가 규제해 왔던 공적 자금을 대 폭 완화할 것 같다며 8월 이후 다시 중국인 들의 구매가 시작될 것 같다고 하는데 과연 그렇게 될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기업 대우산업개발 새 주인 됐다 대우산업개발(옛 대우차판매 건설부문)은 중국기업의 200억원 유상증자를 무사히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우리나라 건설업계 최초로 중국 자본이 투자한 국 내 건설 기업이 됐다. 홍콩법인인 신흥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부터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200억원을 대 우산업개발에 입금해 유상증자를 마무리 했다고 대우산업개발측은 설명했다. 유상증자와 출자전환이 마무리되면 대 우산업개발은 자산은 1690억에서 1840억 원으로, 자본금은 128억에서 363억원으로 각각 늘어나는 반면, 부채는 1476억원에 서 1257억원으로 줄어든다. 부채율은 당초 690%에서 216%로 떨어진다. 신흥산업개발은 이로써 대우산업개발의 지분 62.47%를 갖는 최대 주주가 됐으며 박일한 기자 경영권도 확보했다.


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인테리어

B9

몇백 년 된 벽돌, 흙빛 칠한 거실  집안에 자연을 품었다 프로방스 현지 인테리어디자이너에게 들어 본 진짜 프로방스 스타일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는 최근 “유럽과 미국 부호들 사이에 프로방스 주택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중 맑은 날이 300일넘는 화창한 날씨로 휴식을 원하는 도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데다 ‘프로방스풍 전원주 택’이 점점 귀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신문에 따르면 전형적인 프로방스 스타일 인테리어를 갖춘 농가의 가격은 최소 10억원에서 55억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값비싼 대리석으로 지은 저택이 아니라 소박한 돌과 벽돌 로 지은 농가일 뿐인데도 웬만한 대도시 집값을 웃돈다. 그만큼 프로방스 스타일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프로방스 북부 마노스크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팀 도나휴(60)와 토마스 부첼로(65)의 집을 찾아 프로방스 인테리어의 특징을 알아봤다. 마노스크(프랑스)=강승민 기자 quoique@joongang.co.kr

프로방스 방식의 정원 가꾸기는 인위적인 장식이 거의 없다. 돌담 위에 이 지역에서 나는 테라코타 화분을 올리고 허브 등을 심은 것이 전부다.

집안 가득 자연의 빛깔 프로방스 인테리어의 가장 큰 특징은 ‘파 스텔 색상’이다. 고흐가 프로방스에 살며 그렸던 그림에 나오는 인상적인 노란색과 파란색이 그것이다. 아를 지역에 가면 고 흐가 살았던 집이 있는데 그의 방 색깔도 노란색이다. 부첼로는 “프로방스의 햇살과 흙빛이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되다 보니 그 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나휴와 부첼로는 손님 방을 ‘고흐의 노 란색’ 페인트칠로 마감했다. 이들은 고흐 의 그림에 나오는 노란색의 질감을 재현하 기 위해 몇 주에 걸쳐 덧칠을 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노란 벽엔 유화처럼 붓의 질 감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몇 주에 걸쳐 바르고 말리기를 반복한 결과라고 했다. 도나휴는 “아무렇게나 페인트를 바르고 며칠 뒀다가 또 칠하고 마른 다음 다시 덧 칠하기를 거듭하면 된다”고 했다. 식당 벽 에 칠한 페인트는 강한 노란색보다는 옅 은 베이지색에 가까웠다. 프로방스 지역의 흙을 흰색 페인트에 섞어 칠하면 연한 베 이지색이 나온다고 한다. 이처럼 프로방 스 인테리어엔 프로방스 지방 특유의 색 이 쓰인다. 3층 거실의 붙박이장 문은 근처 기차역 의 오래된 덧창을 재활용했다. 프로방스 의 햇빛에 바랜 푸른색은 자연스러운 친 근함을 줬다. 도나휴는 “햇볕이 너무 강해 웬만한 페 인트는 말라 비틀어지면서 금세 색이 바 래는데, 이걸 그대로 두다 보니 프로방스 인테리어의 색상이 전반적으로 옅어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프로방스 인테리어의 특징을 살 리기 위해 새 가구도 일부러 낡은 느낌으 로 바꿨다. 새 스테인리스로 만든 싱크대 상판은 산 을 조금씩 뿌려 낡은 느낌을 냈다. 가구업 자에게 주문해 만든 아일랜드 식탁도 깔 끔하게 니스를 칠한 것을 사포로 조금씩 벗겨내 오래된 듯한 느낌으로 만들었다. 주방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통일시키기 위 해서란다. 하지만 주방 곳곳에 놓인 빨간 색 주물 냄비, 손님방 침대 위를 장식한 빨

강 쿠션 등 포인트를 줘야 할 것엔 과감히 튀는 색상을 사용했다. 이들은 “프로방스 인테리어에선 밑그림 을 옅게 그린 뒤 그 위에 강한 색상을 포 인트로 쓰는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오래된 것일수록 귀하다 이들이 사는 집은 3층짜리 농가다. 출입 문 위쪽에 있는 벽돌에 ‘1647’이라는 숫자 가 새겨져 있어 “400년 가까이 된 집이냐” 고 묻자 “그럴 수도 있다”는 애매한 대답 이 돌아왔다. “그렇게 오래됐을 것 같진 않 고 아마도 이 집을 지을 때 1647년에 지 은 다른 집 벽돌을 가져다 지었을 수 있 다”는 설명이다. 프로방스에선 인테리어뿐 아니라 집을 지을 때도 옛것을 재활용하는 것이 기본 이다. 집안 구석구석에는 이들이 근처 벼 룩시장을 뒤져 모은 소품이 자리 잡고 있 었다. 직사각형식당의 네 귀퉁이엔 근처 농가를 허물 때 나온 기와를 비스듬히 세 워뒀다. 기와 밑에 세워 둔 작은 등을 켜 면 은은하게 불빛이 새어 나온다. 주방과 거실, 식당 등의 천장 곳곳에 달린 샹들리 에도 마찬가지다. 벼룩시장에서 골라 모은 것들이라 소재와 모양이 제각각이었다. 값 비싼 크리스털로 장식한 것처럼 화려하거 나 튀지 않고 전체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거실 입구에 자리 잡은 이불장은 떡갈나 무의 질감이 고스란히 살아 있었다. 세월 의 흔적과 손때가 묻어 자연스러운 나무 빛이 은은했다. 오랜 세월 주인이 바뀌면 서 니스를 칠하고, 또 덧칠해야 나올 수 있는 질감은 새 가구에선 절대 볼 수 없 는 것이었다. 주방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그릇장도 헌 것을 재활용했다. 도나휴와 부첼로는 장 식장 맨 위칸에 가로로 긴 조명을 새로 달았다. “허름하고 평범한 수납장도 간단 한 조명 하나만 설치하면 근사한 장식장 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인테리 어 노하우다. 집과 어울리는 가구와 소품을 마트에서 바로 살 수 없기 때문에 프로방스 인테리 어를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200㎡(

‘고흐의 노란색’으로 꾸민 손님방 인테리어. 노란 페인트로 마감한 벽은 유화를 그리듯 칠하고 말리기를 거듭해 완성한 것이 다. [사진 록시땅 코리아]

약 60평)짜리 농가를 인테리어하려면 꼬박 1년이 걸린다고 한다. 부첼로는 “요즘 프 로방스 인테리어가 인기라 벼룩시장 물건 도 값이 죄다 올랐다”며 “제대로 된 프로 방스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선 인내도 필요 하다”고 했다. 소품도 꼼꼼하게 배치 프로방스 인테리어의 기본은 꼼꼼함이다. 소품 하나를 놓을 때도 위치는 물론 전체 와의 조화를 섬세하게 따진다. 이들은 ‘ 대칭과 비대칭’ 을 적절히 활용한다. 주방 입구 옆벽을 장식한 접시들이 대표적이다. 반원 모양의 문 위쪽엔 화려하고 독특한 그림이 그려진 접시 하나를 붙이고 양옆으 로는 좌우로 짝을 맞춰 조금씩 흐린 그림 이 그려진 접시를 붙이는 식이다. 식탁 앞 에 장식용으로 놓인 의자도 양쪽에 대칭으 로 놓여 있지만 모양이나 질감은 다른 것 으로 배치했다. 손님방 세면대 위에 놓인 비누 받침대는 작은 접시에 놀이용 구슬을 올려뒀다. 어렸을 때 구슬치기를 하며 놀았

던 바로 그 유리구슬이다. 구슬 사이로 물 이 빠지도록 해 비누가 무르지 않게 한 것 이다. 도나휴는 “재밌지 않냐”면서 “하찮아 보이는 소품도 잘 고르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예술가의 숨결을 느끼는 여행 우리나라에서 프로방스로 가려면 우선 항공편을 이용해 프랑스 파리로 가는 게 가장 편리한 방법이다. 파리 샤를 드골 국 제공항이나 오를리 공항에서 프로방스 지 역의 국제공항인 니스, 마르세유 공항으로 갈 수 있다. 또 파리에서 고속열차 테제베 (TGV)로 네 시간 정도면 마르세유로 갈 수 있다. 자동차로는 파리에서 모나코까지 이 어진 A7 고속도로나 N7 국도를 이용해 갈 수 있다. 관광 코스는 자신이 원하는 주제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오랑주·아비뇽 등을 둘러보는 로마 유적 답사 코스도 있고, 칸· 니스 등 휴양지 투어를 할 수도 있다. 고흐가 살았던 아를이나 세잔이 태어나 자랐고 에밀 졸라의 활동무대였던 엑상프

로방스, 피카소가 여생을 보낸 앙티브, 알 베르 카뮈가 말년을 보낸 루마랭 등을 따 라 예술작품 기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 방 법이다. 프로방스의 강렬한 햇빛 아래 활짝 핀 꽃들을 보면 ‘빛의 화가’ 고흐가 왜 이 곳을 사랑했는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강승민 기자

1 접시와 구슬 을 활용한 비누 받침대. 2 헌 기와를 이 용해 간접 조명 효과를 냈다. 3 정원 한 켠에 둔 낮잠용 침대. 4 천 소재 소파 를 둔 프로방스 식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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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Food

2012년 6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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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신, 상큼한 여름 차 냉장고 안에 두고 물처럼 꺼내 마시기 좋은 가벼운 음료들이 있다. 갈증이 더한 여름날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홍차와 녹차를 베이스로 블렌딩한 여름 차. 기획_이미정 기자 사진_이진하(studio lamp) 요리_안영숙(‘티+푸드’저자, 동녘라이프)

홍차를 베이스로 한 여름 차 신선한 과일이나 시판용 과일 시럽과 함께 홍차와 탄산수를 블렌딩 하면 한여름에 즐기기 좋도록 청량감이 더해진다. 단, 아이스티를 만들 때 홍차를 우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떫은맛이 강하고 찻물도 탁해지므로 될 수 있으면 타이머를 이용해 2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포트는 300ml용 작은 포트 이용)

1_베리아이스포트티 재료 다즐링 찻잎 12g, 블루베리 20알, 산딸기 20알, 민트잎 2~3장, 물 300ml, 얼음 2컵, 시럽 만들기 1_주전자에 분량의 물보다 조금 넉넉히 붓 고 끓기 시작하면 포트에 반 정도 부어 포트를 데 운다. 2_블루베리와 산딸기 12~14알을 가볍게 으깬다. 3_주전자의 물이 팔팔 끓으면 2의 으깬 베리와 산 딸기, 찻잎을 넣고 3분간 우린 다음 거름망을 대고 찻물만 걸러낸다. 4_포트의 물을 따라 버리고 포트에 얼음과 으깨지 않은 베리를 넣고 3의 찻물을 붓는다. 각자의 티잔 에 따르고 기호에 따라 시럽을 넣어 단맛을 조절 하여 마신다. 2_바나나아이스밀크티 재료 얼그레이 찻잎 15g, 바나나 1개, 우유 2컵, 물 300ml, 얼음(유리컵 가득) 4잔분 만들기 1_바나나는 한입 크기로 잘라 포크로 가볍 게 으깬 뒤 냄비에 분량의 물과 함께 담고 불에 올 려 끓인다.

2_1이 끓으면 불을 끄고 찻잎을 넣은 뒤 뚜껑을 덮고 2분 30초간 우린 다음 거름망을 대고 찻물 만 걸러낸다. 3_유리컵에 얼음을 가득 담고 우유를 반 컵씩 (100cc) 부은 뒤 3의 찻물을 나누어 따른다. 기호에 따라 시럽을 넣어 단맛을 조절하여 마신다. 3_오렌지아이스티 재료 실론 찻잎 10g, 오렌지 2개, 물 300ml, 얼음(유 리컵가득) 4잔분, 시럽 만들기 1_주전자에 분량의 물보다 조금 넉넉히 붓 고 끓기 시작하면 포트에 반 정도 부어 포트를 데 운다. 2_포트를 데우는 동안 주전자의 물이 팔팔 끓으면 포트의 물을 따라 버리고 포트에 찻잎을 넣는다. 3_2의 포트에 팔팔 끓는 물을 붓고 2분간 우린 뒤 거름망을 대고 찻물만 걸러낸다. 4_오렌지는 즙을 짜서 거름망에 한 번 걸러 과즙만 준비한다. 5_얼음 을 가득담은 유리컵에 3의 찻물을 나누어 따른 뒤 4의 오렌지과즙을 나누어 넣는다. 기호에 따라 시럽 을 넣어 단맛을 조절하여 마신다.

녹차를 베이스로 한 여름 차 녹차의 좋은 맛은 70~80℃에서 우러나므로 팔팔 끓는 물을 한 김 식힌 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이 귀찮다면 냉수에 녹찻잎을 넣고 그대로 냉장고에서 하룻밤 우린 뒤 찻잎을 건져낸 뒤 마시거 나 꿀에 절인 레몬을 넣어 마셔도 좋다.

1_머스캣아이스그린티 재료 녹찻잎 12g, 청포도 12알, 장식용 청포도 8알, 물 350ml, 얼음(유리컵 가득) 4잔분, 시럽 만들기 1_청포도는 얇게 잘라 분량의 물과 함께 작은 냄 비에 넣고 끓인다. 장식용 포도알은 반으로 자른다. 2_1이 끓어 포도 향이 우러나면 불을 끄고 1분 정 도 식힌 뒤 녹찻잎을 넣고 뚜껑을 덮어 2분간 우린 다음 거름망을 대고 찻물만 걸러낸다. 3_유리컵에 장식용 포도알과 얼음을 담고 2의 찻물 을 나누어 따른다. 기호에 따라 시럽을 넣어 단맛을 조절해 마신다. 2_유자아이스그린티 재료 녹찻잎 12g, 물 300ml, 유자 농축액 8큰술, 얼 음 (유리컵 가득) 4잔분, 시럽 만들기 1_주전자에 물을 붓고 팔팔 끓인 뒤 80℃ 정도로 식힌다. 2_포트에 녹찻잎을 담고 1의 데운 물을 부어 2분간 우린 다음 거름망을 대고 찻물만 걸러낸다. 3_유리

컵에 얼음을 가득 담고 2의 찻물을 나누어 따른다. 유자 농축액을 2큰술씩 넣고 기호에 따라 시럽을 넣 어 단맛을 조절해 마신다. 3_로즈아이스그린티 재료 녹찻잎 12g, 로즈(건조) 5g, 물 300ml, 얼음 ( 유리컵 가득) 4잔분, 시럽 만들기 1_주전자에 물을 끓인다. 포트에 분량의 로즈를 담 는다. 2_물이 끓으면 로즈를 담은 포트에 붓고 1분간 우 린 뒤 분량의 녹찻잎을 넣고 2분간 더 우린다. 3_시 간이 되면 거름망을 대고 2의 찻물만 걸러낸다. 4_얼음을 담은 유리컵에 3의 찻물을 나누어 담고 기호에 따라 시럽을 넣어 단맛을 조절해 마신다. * 시럽 만들기 물 1컵, 설탕 1/2컵을 냄비에 담고 불에 올려 설탕 이 녹을 때까지 끓인다(냉장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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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8일 금요일

구인구직 직원모집 샤 커뮤니케이션 (Shaw Communication)에서 2개국어(영어/한국어)가 가능한 기술지원 대표 직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착신 콜센터 사무실에서 일하게 될 기술지원 대표(technical support representatives)는 고객들에게 네트워크, 인터넷, 케이블, 디지털 폰 및 컴퓨터 관련 고장의 수리를 안내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지원자는 상급 이상의 컴퓨터 기술과 고객서비스 기술을 필히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저녁과 주말을 포함한 다양한 교대 근무가 가능해야 합니다. 업무에 필요한 트레이닝은 모두 제공됩니다.

직원모집 SHOCHIKU SUSHI RESTAURANT in white Rock Seeks a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er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7~19/hr, 40hrs/wk. Fluency in Korea & read English Fax: 604-538-6798 or Email: shochikusushi@hotmail.com

BROS DENTAL LABORATORY is seeking a DENTAL TECHNICIAN. Compl. of College program in dental technology / 5 yrs or more related work exp. are required / Competency in English, Korean is asset / C$25.00/hr, 40 hrs/wk Resume to E: dentaljob01@gmail.com or F: 604-677-7975

Japanese Cook for Rue 909 Sushi in Vancouver 3yrs or more exp. in cooking Read English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17~18/hr, 40hrs/wk E-mail: cbkim1959@hotmail.com Fax: 604-806-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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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ano Sushi in Kelowna, BC seeks a Food Counter Attendant.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10~12/hr, 40hrs/wk, Basic English & Korean is an asset. ksnmjh@yahoo.co.kr Fax No: 250-868-0317

F/T Japanese cook position @ KUROISHI Req.: 3+yr exp., grad of high, Korean is asset Will make sushi and rolls/plan and develop menu, ($17/hr, 40hr/wk) Resume to: kuroshicho@inbox.com Business Location: 1601-152 St. Surrey, BC V4A 4N3

직원모집 Bon Sushi in Victoria is hiring one Full-time Japanese Cook. 8hr/Day, 5 days/Week, 40hour/Week, $15-16/hr, 3+year Japanese Cooking Experience, Cooking Diploma / Certificate, or 3 year-apprenticeship Duties: Prepare & cook complete meals, Maintain Kitchen supplies,Supervise kitchen helpers Please, send your resume to e-mail:wankookim@hanmail.net Bon Sushi : 1467 Hampshire Road. Victoria, BC, V8S 4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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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E, International Students Service Provider in Coquitlam seeks a Manager for its planned Younger Students Department for students from Korea.

YEC Enterprises Ltd. dba Gillies Bay General Store is looking for Food Counter Attendant. Compl. of Secondary School / Basic English and Korean is asset / Related exp. is asset/ $10.90~12.00/hr, 37.5 hrs/wk.Resume to E-mail: gbgeneralstore@gmail.com or Mail to 4101 Gillies Bay Road, PO Box 106, Gillies Bay, BC, V0N 1W0.

Sushi Cook Wanted.

F/T cook position (Japanese cuisine) @ TAW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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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BAY is hiring F/T cook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handle fish/develop menu/ make sushi and rolls/ $17/hr, 40hr/wk Resume to: sushibaylee@yahoo.ca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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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ary Presbyterian Church in Burnaby, BC is hiring a F/T Pastor *Job responsibilities: Lead and conduct worship services with music and prayer; Pray and promote spirituality by delivering sermons and other talks; Provide youth and adult groups with spiritual and moral guidance; Supervise, plan and administer programs of religious education for the congregation. *Requirements: M.A. in Theology or Divinity; Minimum 7 years of experience as ordained pastor; Fluency in Korean and basic level of English required. *Compensation: $18.00~19.00/hr of wage; Automobile and other benefits will be provided; 10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E-mail resume to bok11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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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ook for Sushi Nami Japanese Restaurant in North Van.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7~18/hr, 40hrs/wk, Read English E-mail: hji7777@yahoo.co.kr Fax: 604-986-0668

Japanese Cook for Nordel Sushi in Surrey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Read English $18~20/hr, 40hrs/wk E-mail: yes922@hotmail.com Fax: 604-597-7220

Akasaka Japanes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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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position @ DDOO GAU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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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 for Osaka Today Japanese Restaurant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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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Cook for Lakeview Restaurant in Harrison Hot Springs

Compl.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Read English, Korean is Asset, Related exp. is asset $11~$13/hr based on 40 hrs/wk Resume to E: cafemomoko@hotmail.com or mail to #3, 8 Weston Drive SW, Calgary, AB T3H5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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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Road Cafe is hiring full-time cook.

Bistro Little Beetle in Chiiliwack is hiring 2, F/T,Pmt Food Counter Attendants at 44489 South Sumas Rd, Chilliwack, BC, V2R4B7. Wage C$10.15/hr, 40hr/wk. Duties include: Take customers' orders. Prepare fast food items such as sandwiches, hambergers & other beverages. Pack food items, serve customers at counters or tables and receive payments. Drop reseme at the location or email: bistrolittlebeet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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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4 국수의 神

2012년 6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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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76회는 중앙일보 2633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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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6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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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8일 금요일

6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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