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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4일 토요일

월드옥타 서부캐나다지회 2012년 정기총회 열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서부 캐나다지회(회장 최오용)2012년 정기총회가 지난 2일 코퀴틀람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 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옥타 회원들과 이사장단 을 비롯해 양국보 코트라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오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열심히 뛰어준 옥타 회원 들과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이사장단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올 한해 더욱 왕성한 활동으로 더욱 발전하는 옥타 서부캐나다지 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성기 이사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옥타 서부캐나다지회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옥타의 발전을 위해 적극 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이다”며 “지금 까지 47년째 무역업을 하고 있다. 무역이 어 렵지만 재미도 있는 분야다. 모두가 힘들더 라도 꾸준히 노력해서 많은 분들이 성공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옥타 서부캐나다지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 를 맺고 있는 코트라 양국보 관장은 축사 를 통해 “옥타 서부캐나다지회는 원로 이사 장단의 든든한 지원과 차세대 회원들의 적 극적인 노력으로 일취월장하고 있다. 특히, 옥타는 차세대 모임이 매우 활발하게 운영 되고 있는 곳이다. 우리 코트라는 앞으로도 옥타와 함께 발전해간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한인 및 지역 단신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 활동하게 될 신임 이사회와 증경회장단을 새롭게 구성 했다. 2012년 월드옥타 서부캐나다지회 신임 이 사단으로는 김원규,김학준,송병수,유상도,이 장석,이성기,이재천,이혜경,한호수,황선양,김소 영(무순), 증경회장단으로는 송병수,서병길, 김영일회장이 임명됐으며 양국보 코트라 센 터장이 고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월드옥타 서부캐나다지회는 2012년 더욱 왕성한 활동으로 한인 무역인들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은 김범석 차세대위원장, 최훈 사무국장, 정용중 부회장, 최오용 회장)

2월 영사출장서비스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은 오는 2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코퀴틀람 한인회관에서 영사출 장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되는 영사출장서비스는 인감 위임장, 일반위임장, 운전면허 번역문 등 으로 각종 공증을 당일 현장에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전자여권 신청, 출생, 혼인, 이혼에 따른 가족관계 등록, 국 적상실신고, 병역 관련 민원처리도 요 청할 수 있다.(단, 재외국민등록부등본 은 제외)

여권 신청의 경우 여권 사진 부착면 과 체류사증(PR카드 혹은 비자) 원본 및 사본 각 1부와 전자여권용 사진 1매 를 지참해야 하며 수수료는 18세 이상은 55달러며 18세 미만과 8세 미만은 각각 47달러, 35달러다. 만일 우편수령을 원하는 경우 반송봉 투 비용 약 16달러를 현금으로 준비해 야 한다. 영사 서비스와 함께 진행되는 무료 법 률 및 세무.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법 률(이민법, 상법 등 제반 법률) 또는 세 무(소득신고 및 비즈니스 세금 관련) 상 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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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법률 상담을 원하는 교민은 본인 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여권, 운전면 허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영사출장, 무료 법률/세무 상담 서비스 에 자세한 사항은 604-681-9581이나 총 영사관 홈페이지(can-vancouver.mofa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장영사 및 무료법률 상담회 개최 장 소 : 코퀴틀람 한인회관 주소 : #2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전화 : 604-255-3739

-개인간 물품 거래 시 알려준 전화번호로 스토킹 당해 (위ᆞ자료사진) 개인간 물건 거래 시 전화번호 등 연락처 기재하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겠다.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은 개인간 물건 거래를 위해 밴쿠버 유명 인터넷 장 터 등에 개인 전화번호를 기재했다가 스토킹 등 정신적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 고 있어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주밴쿠버 총영사관 관계자는 “지난 1월 초순쯤, 한국으로 귀국하게 된 여성 A씨 가 자신의 소지품을 팔기 위해 한 인터넷 카페를 이용했다. 이때 연락처로 자신의 개인 전화번호를 사용했는데 광고를 올린 직 후부터 매일 새벽 3-5시경 발신자 번 호를 표시하지 않은 전화가 2-30통씩 걸려 오고 있어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고 밝혔다. 총영사관 김남현 영사는 “당관 조사 결과 여성 피해자가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되 고 있다”며 “여성들의 경우 광고에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알리지 말고 이메일을 이용 하여 거래하고, 거래 대상자가 확실한 상태에만 전화번호를 교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영사는 거래 물건이 스마트폰 등 소형전자제품인 경우 거래를 위해 만남 을 성사시킨 후 흥정과정에서 물건을 날치기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여 성들의 경우 거래장소에 혼자 가지 말고 반드시 친구와 동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11년도분 개인소득세 신고 요령 및 절세방안 세미나 곽영범 공인회계사 사무소에서는 2011 년도분 개인소득세 신고요력 및 절세방안 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시는 2월11일(토) 오전 10시30분 부터 12시까지의 1차와, 2012년 2월 13일(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의 2차로 나누어 진

행한다. 장소는 곽영범회계사 사무소에서 진행하 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소(106-403 North Road , Coquitlam, BC V3K 3V9) 강사 : 곽영범 공인회계사 문의 및 예약 : 604-939-2129 기타 : 미리 예약하여 주시기 바람.

캐나다, 작년 탈북자 117명 난민 인정 미국, 영국등의 난민심사가 강화되자 캐나다 신청 급증 캐나다 이민·난민국이 지난해 한 해 탈 북자 117명을 난민으로 인정했다고 미 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전 했다. 캐나다 정부의 탈북자 난민 인정은 2007년에 1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꾸준 히 증가해 2008년 7명, 2009년에는 65 명으로 늘었다. 캐나다로 인도된 탈북자 수도 2008년

31명, 2009년 44명, 2010년 176명으로 늘 어난 데 이어 2011년에는 385명으로 전 년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캐나다행 탈북자의 증가는 영국, 미국 등에서 탈북자에 대한 심사가 강화되자 탈북자들이 난민심사 절차가 비교적 개 방적인 캐나다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으 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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