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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526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의료보험 논의에‘하퍼수상’ 꼭 참석해라. “주(州)에게 떠넘기지 말고 리더쉽 발휘해야” 사스캐치원 전 수상 ‘로이 로마나우’, 하퍼수상 강하게 비판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신년 특집> 캐나다 사회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차세대 리더들 한인들의 캐나다 이민역사는 50여 년. 1960년대 유학과 취업 이민으로 캐나다 땅에 발을 디딘 한인1세대들 은 문화와 모습이 다르고 언어까지 생소한 남의 나라에서 헤아릴 수 없는 서러움을 겪으면서도 열심히 살아 왔고, 서서히 ‘코리아’라는 이름을 캐나다 사회에 스며들게 했다. 낯선 이국 땅에서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았 지만 내 자식들만은 당당히 캐나다 주류 사회에 진출시키겠다는 의지가 유일한 버팀목이었다. 그 결과 캐나 다에서 교육을 받고 그들의 문화를 흡수한 한인 1.5세들은 주류사회에 진출하게 되어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 고 한인들의 위상도 그만큼 높아갔다. 중앙일보는 캐나다 주류 사회에 진출해 자신들의 역량을 맘껏 펼치고 있는 한인 1.5세들을 만나 현재 그들 의 생활에 대해 소개한다. 캐나다 주류 사회 진출이 ‘꿈’이 아닌 ‘의지와 노력’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전달하 려 한다. 더불어 한인 2세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그들이 도전하는데 있어 필요한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 »A3면  ‘연아 마틴 상원의원 수석보좌관’ 조은혜씨

[밴쿠버무역관 양국보 센터장]

한인 1,5세 2세들을 위한 메시지

로마나우

캐나다 수상인 스티븐 하퍼가 의 료보험 협의에 참여하지는 않는것 에 대해 사스캐치원 전 수상인 로 이 로마나우(Romanow)가 비판하 고 나섰다. 그는 스티븐 하퍼가 주 수상들과 함께 의료보험에 관련해 협의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공공의료 보험이 점점 약해져 의료 민영화가 확산될 뿐만 아니라 의료보험 단일 화가 위험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경 고했다. 로마나우는 사스캐치원 전 주 수상이며 10년전 의료보험 위원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포스트미디 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퍼 정부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가 각 주에게 의료보험문제를 떠 맡 기고 있는 것이 걱정스러우며 그것 은 의료 민영화를 촉진시키는 행동 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티븐 하퍼는 회의에 적극 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캐나다 국민 들은 의료보험을 공공을 위한 이익 이라고 생각한다. 국가의 의료보험 시스템은 그걸 바탕으로 만들어져 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연방 정부가 의료보험에 개정에 관해 리 더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지 않다 고 말하면서 “하퍼 수상의 직접적 인 참여 없이는 더 많은 주에서 의 료 민영화가 늘어날 것이고, 그렇게

이란, 새 지하시설서 우라늄 농축 착수 “핵에너지 관련 서비스 수출 준비됐다” 이란이 새 지하시설에서 우라늄 농 축 프로그램에 착수했다고 AP통신 이 이란의 유력 언론을 인용해 8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일간 카이한은 이란 당국이 중북부 도시 콤 근처에 있는 산악 지대 포르도의 지하시설에서 원심

분리기 안으로 우라늄 가스를 주입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시작했다 는 보도는 세계 석유 운송의 요충 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 국을 비롯한 서방과 이란 간 갈등 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될 경우 국가 단일 의료보험이 약 해질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로마나우는 오랜 시간동안 개혁 파 민주당원 (New Democrat)이었 지만 그는 이번 비판은 정치적인 것 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보 험 개정에 있어서 연방정부가 꼭 참 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는 16일 에 있을 협의에 스티븐 하퍼가 직 접 참여해야 한다” 라고 말하면서 “연방정부만이 리더쉽을 발휘해 계 획과 기준을 세울 수 있다”고 자신 의 의견을 내비쳤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나온 것이다. 이 신문은 “외국의 군사적 위협이 높아지는 가운데 포르도 시설에서 우라늄 농축이 시작했다는 보고서 를 받았다”며 이 지하시설은 외부 의 공습으로부터도 잘 보호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 운영자는 이란 최고지 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대 연합뉴스 리인이다.

코트라(KOTRA)밴쿠버무역관의 양국보 센터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캐나다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1.5세, 2세들의 굳건한 자리 매김 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 젊은 한인들이 중장기적 인 비전을 가지고 노력해 나간다면 반드시 성공적인 커뮤니티를 구축 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목 소리를 높였다. “미국의 경우도 최근 들어서야 한인 1.5세, 2세들의 정계, 전문 직 등 주류사회 진출이 활발해지 고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자 신의 분야에서 맡은 바 일을 열심 히 해 온 덕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지금처럼 열정 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한다면 머지 않아 한인 1.5세, 2세들이 캐나다 주류 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될 수 있다” 양 센터장은 우리 한 인 1,5세, 2세들이 캐나다를 주름 잡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세 가 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 개방되고 다원화 된 가치 관과 어디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활동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명확 한 인식이 필요하다. 예전엔 소위 의사, 변호사 등 몇몇 직업만이 인 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사회 가 선진화되고 다양한 가치가 존 재함에 따라 그러한 인식은 사라 졌다. 21세기 지금은, 사회의 다양 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 하고 사회적 책임과 개인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좀 더 개방되고 국

제적인 시각이 매우 필요한 것이 다” 또한, 양 센터장은 젊은 한인 들이 갖춰야 할 두 번째 사항으로 눈을 크게 뜨고 넓은 지역을 돌아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래 전 엘로우나이프(YellowKinfe)를 방문하여 샌디 리 (Lee) 의원을 만난 적이 있는데, 비록 춥고 어려운 지역이지만 오 랜 시간 동안 현지에서 생활하면 서 주류 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크게 감명받았다. 캐나다는 넓고 우리가 할 일은 많 다. 무엇을 할 것인가는 각 개인들 의 취향이나 능력에 따라 다양하 다고 생각한다” 양 센터장에 따르면 밴쿠버 지역 은 산업 클러스터가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관련 분야의 전문 자 격증을 취득하면 유용하게 사용 될 것이라고 한다. 금융, 자원 개 발, 플랜트 프로젝트, 바이오, 신 생 에너지, 법률 서비스 등 벌써 상당 수의 차세대 주자 들이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으며 앞으 로도 그런 분야에 서 활동할 인재들 이 요구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학벌이나 배경보 다는 기술이 중

양국보 센타장

요하다. 전문 기술을 배우고 익히 고 여기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더 한다면 머지않아 주류 사회의 핵 심적인 일꾼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양 센터장이 이야기 하는 한인 1.5세, 2세들이 갖춰야 될 덕목은 ‘강한 의지’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유일하 게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베푸는 나라로 성장했다. 이 근간 에는 한국인 특유의 재능 뿐 아니 라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 성하려는 강한 의지가 있었기 때 문이다. “우리 젊은이들도 이 곳 캐나다 주류사회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 는 부모님 세대와 같은 강한 의지 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 떠한 시련 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정신력과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신념이 있어야 한다. 그러 한 의지와 신념만 있다면 어떠 한 환경 속에서도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A2 날씨/만평/시평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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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임진년, 검은 용을 맞는 기원 십이지(十二支) 가운데 유일한 상상의 동물인 용은 동서양의 신화와 전설에 모두 등장한다. 인 류가 본디 한 뿌리에서 나왔음을 말해주는 징표 의 하나이겠지만, 실재하지 않는 용의 이미지는 시대나 지역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용은 부정적 이미지로 나타 난다. 거대한 뱀 형상의 괴물 티폰의 자식인 라 돈은 100개의 머리가 달린 용으로, 잠을 자지 않고 헤라의 황금사과나무를 지키다 헤라클레 스의 화살에 죽는다. 바빌로니아의 창조설화 ‘에 누마 엘리쉬’에서 최고의 여신(女神) 티아마트는 악한 용이다. 성서에서도 악마는 뱀 또는 붉은 용(赤龍)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허물을 벗고 하 늘로 오르는 용의 특성에서 재생과 부활의 긍 정적 의미를 찾기도 한다. 동양에서는 용을 존 귀한 영수(靈獸)로 숭배해왔다. 임금의 옷을 곤 룡포(袞龍袍), 임금이 앉는 자리를 용상(龍床)이 라 부른다. 용의 우리말인 ‘미르’는 물의 옛말 ‘ 무르(믈)’와 함께 신성하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용은 몸 색깔에 따라 황룡·청룡·백룡·적룡· 흑룡으로 구분된다. 황룡은 중국의 첫 임금 황 제(黃帝)의 상징이고 청룡은 잡귀를 쫓는 벽사 (<8F9F>邪)를 의미한다. 관우의 청룡언월도는 용맹과 충절의 대명사다. 백룡은 왕처럼 고귀 한 신분을, 적룡은 불길처럼 타오르는 화(禍) 를, 흑룡은 가뭄 때 비구름을 몰아오는 수룡( 水龍)을 뜻한다. 예부터 용띠 해에는 걸출한 영웅이 나타나 태 평성대를 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컸고, 실제로 나라에 큰 일이 많았다. 서력기원 56년에 고구

분수대

려가 동옥저를 정벌했고, 512년에는 이사부가 우산국을 신라에 복속시켰다. 최근에는 1976년 에 레슬링의 양정모 선수가 몬트리올 올림픽에 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88년에는 서울 올림 픽이 개최되었다. 그런가 하면 흑룡의 해인 임 진년(壬辰年)에는 국란(國亂)을 겪기도 했는데, 1232년 몽고의 침입으로 고려가 강화도로 천도 했고, 1592년에는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용비어 천가 제22장에 태조 이성계의 할아버지인 도조 (度祖)가 백룡의 도움으로 흑룡을 물리치는 대 목이 나온다. 검은 용을 조선 왕조에 불길한 존 재로 본 것이다. 임진년인 2012년에 떠오르는 흑룡은 해로운 악룡이 아니라 복스러운 길룡( 吉龍)이기를 소원한다. 그러나 이 소원에는 도 조와 같은 인간의 노력이 따라야 한다. 백룡의 도움에만 의존하는 운명론적 방임의 태도로는 나라의 기틀을 튼실하게 지킬 수 없다. 북한의 철권독재자가 시대착오적인 3대 세습 왕조를 나이 어린 피붙이에게 물려주고 사망한 이후 남남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평화를 외치는 사람들이 동족 살상(殺傷)의 테러와 군 사도발로 평화를 깨뜨려온 망인에 대해 애틋한 추모의 정을 나타내는가 하면, 자유통일을 부르 짖는 사람들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어떤 전 향적(前向的)인 비전도 제시하지 못한 채 대북 적대의식에만 매달려 있다. 남북이 대결과 화해의 양자택일에 내몰린 엄 중한 상황에서 우리는 올해 총선과 대선을 겹 쳐 치른다. 어떤 잠룡(潛龍)이 하늘로 떠오를지, 누가 이무기로 추락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그래

이우근 법무법인 충정 대표

서인지 정치인은 물론 시민운동가·교수·연예인· 종교인들까지 나서서 좌우로 편을 갈라 사생결 단을 벌일 태세다. 막말로 쏟아내는 조롱·비방· 욕설이 천박하기 이를 데 없다. 관용과 배려, 성 찰과 절제는 털끝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어쩌다 가 이토록 사납고 그악스러워졌는가? 한민족의 시원지(始原地)인 바이칼 동쪽 몽골 초원에서 솟아나 겨레의 옛 터전인 연해주를 적 시며 용처럼 구불구불 흐르는 4400㎞의 아무르 강은 검은색을 띤 부식질(腐植質)의 함량이 풍 부해 흑룡강(黑龍江)이라 불린다. 우리네 생명 의 젖줄이었던 아무르강의 흑룡을 악한 용으로 치부할 수 없다. 양산 통도사의 극락전에 들어서면 반야용선 (般若龍船)의 벽화를 만난다. 고통의 세계에서 극락의 세계로 건너는 반야의 배를 용의 몸으 로 표현한 그림이다. 반야는 지혜를 뜻한다. 광 기 서린 대중선동, 사악한 흑색선전, 속임수의 공약(空約) 따위에 휘둘리지 않는 국민의 지혜, 유권자들의 이성적 선택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 한다. 신념과 통찰, 이해와 소통, 추진력과 포 용력을 두루 갖춘 균형 잡힌 지도자를 냉철하 게 가려 뽑지 않으면 안 된다. 대통령의 협량( 狹量)과 경륜 없음에 얼마나 많은 국가적 불행 이 따르는가? 임진년에 떠오르는 검은 용이 지혜와 이성의 빛으로 온 누리를 환히 밝히는 상서로운 용이 기를, 그리고 암울한 현실 앞에서 좌절하는 이 땅의 젊은이들이 허물 벗은 용처럼 높이 솟아 오르기를 숙연히 기원한다.

국회의원 멸종동물로 만드는 디지털 직접민주주의 시대

가관이다. 여당 의원들이 제 당명을 부끄러워 하고 로고 내세우길 꺼린다. 야당 의원들은 대 선 후보도 아닌 당 대표를 뽑으면서 비당원들의 눈치를 더 본다. 안쓰럽지만 대한민국 의회정치 의 현주소가 그렇다. 개명을 하고 성분을 바꾼 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그러기엔 기운이 이 미 너무 쇠했다. 대의정치의 쇠퇴가 이 땅에서만 벌어지고 있는 일은 아니다. 미국 역시 끝 모르는 정쟁에 국민 관심이 의회를 떠난 지 오래고, 프랑스 국민은 ‘ 최선’ 아닌 ‘차악(次惡)’ 논쟁을 벌이는 의회 지 도자들에게 고개를 흔든다. 러시아에선 의원선 거에 대한 불신이 ‘막강 푸틴’에 대한 공포마저 지워 가고 있다. 새로울 것도 없다. 대의민주주의 의 종언은 이미 20~30년 전부터 예견돼 오던 것 이다. 2020년대에는 국회의원이 멸종동물로 분류 될 거라 점치는 미래학자들도 적잖다. 그럼, 대안 이라도 있단 말인가. 그렇다. 당연히 직접민주주

의의 화려한 부활이다. 대의민주주의는 사실 산 업사회의 총아였다. 국민의 이름으로 기득권 부 르주아 계층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대변했다. 그 래도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데 그만한 것도 없었다. 하지만 정보사회는 다르다. 문제가 발생하자마자 순식간에 전국적 이슈가 되고 바 로 집단행동이 가능하다. 대의민주주의는 고비 용 저효율 구조일 뿐이다. 주인 뜻 거스르는 대 리인들을 뭐 하러 비싼 돈 줘가며 고용한단 말 인가. 여야 막론 관행이라던 ‘전대(錢大)’ 돈봉 투는 결국 누구 주머니에서 나온 거란 말인가. 인터넷과 모바일로 무장한 ‘현명한 군중 (smart mob)’은 이제 대리인들을 해고하고 직 접 나서고자 한다. 과연 대중이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을까. 직접민주주의를 상상한 건 아니겠지만 아이젠하워는 반세기 전에 이미 답 을 하고 있다. “시민 대부분은 문제를 해결할 지 식과 지혜를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위기에 처

했을 때 시민 다수가 내리는 결정이 대체로 정 확하다는 전제에 입각한 것이 민주주의다. 설령 결정이 잘못되었더라도 대다수가 길을 바로잡는 방법은 남아 있다.” 인터넷 광장에서 벌어지는 의견 개진과 정보 공유, 소통 과정에서 벌어지는 부작용에 대한 자 정능력은 이를 증명한다. 나꼼수와 진중권의 논 쟁 또한 그렇지 아니한가. 대의민주주의의 한계 를 극복하는 새로운 정치 기술의 도약이다. 우려가 없는 건 아니다. 아테네 민주정치의 전성기였던 페리클레스 시대에도 문제는 있었 다. 당시 자유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지 않 고 자기 일에만 관심을 갖는 사람을 ‘이디오테 스(idiotes)’라 불렀다. 바보(idiot)란 뜻이 거기서 나왔다. 디지털 직접민주주의 시대의 이디오테 스는 누굴 지칭하는 말이 될까. 사실 확인에는 관심도 없이 입맛에 맞는 선동가들의 주장을 무 작정 퍼 나르는 ‘무뇌아’들 아닐까. 이훈범 기자

[박용석 만평]

날씨

오늘(화) 6/ -1

맑음

수요일 5/ 1

목요일 금요일 6/ 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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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A3

지역 단신

<신년 특집> 캐나다 사회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차세대 리더들 

연아 마틴 수석보좌관 조은혜(Grace Seear)

연아마틴 상원의원(좌측)과 함께한 조은혜씨(우측)

“정치에 꿈이 있다면 우선 봉사하세요. 진 정 남을 위해 봉사한다면 정치인이 될 충 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연아 마틴 수석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는 조 은혜(32.Grace Seear)씨는 정치에 관심 있 는 한인 2세들에게 ‘봉사정신’이 가장 중요 하다고 말한다. “캐나다 정치 문화는 한국과 많이 달라 요. 한국은 정치인이라고 하면 무조건 높 은 사람, 권위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 는데 캐나다는 ‘시민들을 위한 봉사자’ ‘시 민을 대표하는 대표자’ 정도로 인식하고 정 치인들 또한 그렇게 행동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와 관련된 일을 하기 위해서 는 남을 위한 봉사,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겠다는 의식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보수당 대표의 보좌관에 이어 지난 해 9 월부터 연아 마틴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하 고 있는 조은혜씨의 전 직업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였다. 어릴 적 꿈이 유치원 교사였던 조 씨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 했고, 대학 졸업 후 교사로 근무하면서 아 이들과 함께 생활했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일이 매우 즐거웠어요. 교사가 어릴 적 꿈이기도 했지 만, 제 적성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거든요. 연아 마틴 상원의원도 코퀴틀람의 한 중학

교에 근무할 때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 맺 은 인연이 오늘까지 이어오게 된 거예요” 결혼 후 남편을 따라 오타와로 이사를 가 게 된 조은혜씨는 우연한 기회에 보수당 보 좌관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제 남편은 연아 마틴 의원의 첫 출마 당 시 캠페인 매니저로 활동했었죠. 그리고 연 아 마틴 의원이 상원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우리 가족도 오타와로 이사를 했어요. 밴 쿠버에 있을 당시 C3 Society 일을 하면서 행정 쪽에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 을 하곤 했었는데 운 좋게도 보수당 대표 의 보좌관직을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정치 권으로 발을 들여 놓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보좌관 일을 하려면 어느 정도 정치적인 지식과 신념이 있어야 되지 않을 까 궁금했다. “사실 의원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정치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없었어요. 요즘 젊은이 들처럼 나와 상관 없는 남의 이야기라고 생 각하고 살았죠. 하지만 예전 연아 마틴 상 원의원이 C3 Society 회장으로서 캐나다와 한인들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한인 커 뮤니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본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또한, 의원님이 첫 번째 출마 당시 캠페인 운동 을 함께 하면서 정치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수석 보좌관으로서 오피스 업무와 직원

들 관리를 맡고 있다는 조은혜씨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주관하는 모든 미팅에 참 여를 하고, 가끔은 의원을 대신 하기도 한 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캐나다 유일의 한 인 상원의원이기 때문에 사실 한인 1.5세 혹은 2세들이 캐나다 정치권에 진출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도전을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한번에 흡수되기란 쉽지 않은 것 같고요. 만약 정치에 관심이 있다거나 저처럼 보좌관을 하고 싶은 한인 젊은이들이 있다면 정치학과 같은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선거기간 이 아니더라도 시의원, 상원의원 오피스에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봉 사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아 인턴으로 일하 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캐나 다 정치의 메카니즘을 몸으로 익히고 나면 자연스럽게 캐나다 정치의 흐름도 알게 되 고 내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인식 하게 되거든요. 현재 연방정부 보좌관들 대 부분이 그러한 루트를 통해 일을 얻게 된 경우가 많아요” 한인 1.5세로서 그것도 캐나다 최초 한인 상원의원의 수석 보좌관을 맡고 있는 만 큼 조은혜씨 나름의 신념이 있으리라 생 각됐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도 한국인, 저도 한 국인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캐나다 사회에 한인 커뮤니티를 알리는데 역할을 하고 싶 어요. 특히, 한인 2세들의 캐나다 사회 진 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고 싶어요. 그 래서 한인과 관련된 곳이라면 아무리 작은 행사, 작은 자리라도 참석해 얼굴을 익히게 하고, 캐나다 정치와 관련된 일을 한다는 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합니다”라고 자신의 신념을 설명한 조은혜씨는 “한인들 이 캐나다에서 살면서 겪는 어려움은 함께 해결하고, 한인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설 계획이며 우리 한인 커뮤니티가 발전하게 되면 더불어 젊 은 한인들의 캐나다 사회 진출도 늘어날 것 이라고 봅니다. 제가 연아 마틴 상원의원을 롤모델로 삼고 본받으려고 했듯이 제 후배 들이 저의 모습을 닮고 싶어 할 수 있도록 주류 사회에서 더 열심히 일 할 것이고, 후 배들에게도 좋은 정보를 나눠주려고 노력 할 것입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던 게이트웨이 반대하는 시민들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노던 게이트웨이 오일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대해 반대 하는 주민들이 모여들고 있다. 55억 달러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알버타 주의 오 일샌드를 BC주 북서부에 위치한 키티맷 지역과 파이프로 연결하는 공사다. 프로

젝트가 완성될 경우 알버타 주에서 석유 를 공급받을 수 있고, 천연가스 콘덴세이 트를 BC주에서 알버타주로 공급할 수 있 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1150개의 일자리 를 창출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환경오 염등의 문제로 인해 많은 주민들의 반대 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동 성폭행,인터넷 통해 쉽게 접근할수 있다. ◇칠리왁 RCMP가 13세의 여자아이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된 20세 남성 사건으로 인해 부모들에게 어린 자녀들 의 인터넷 사용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강력히 경고했다. 이번 사건은 13세 여자아이의 부모가 자신의 딸이 한 성인남성과 성관계를 갖 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찰에 연락해 알 려지게 되었다. RCMP측은 두 사람이 페이스 북과 아이 팟을 이용한 채팅 방을 통해 만남을 가졌 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인터넷 채팅을 통 해 몇 번의 대화를 나누고 자신들의 사진 을 공유한 뒤 실제로 두 번 정도 만나 성 관계를 가진 것으로 추측 된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의 범인은 칠리왁 RCMP에게 체포되었다가 여자아동과 접촉하지 않겠 다는 조건하에 석방되었다.

이어트를 목적으로 친구들과 엑스터시를 복용해 사망했고, 아보츠포드의 24세 여 성은 새해 전 날 하우스 파티에서 복용 한 엑스터시로 아직도 병원에서 사경을 해메고있다. 가족들의 요청으로 인해 피해자의 이름 은 밝혀지지 않았고 BC검시관 측에서 조 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엑스터시 과다복용 사고 속출 ◇경찰 측은 지난 1월 9일(월) 오후 엑스 터시 과다복용으로 22세의 여성이 목숨 을 잃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일) 새벽 6시경 5500 랄치 (Larch) 가의 위치한 집에서 응급서비스 센터로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피해자와 그녀의 친구들이 단체 로 마약을 복용 했고 피해자만이 치명적 인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그 후에 숨 을 거뒀다. 이번 사망사건은 광역 밴쿠버 내에서 일어난 세번째 엑스터시 과다 복용 사 건이다. 지난 해 12월 11일 17세의 소녀가 다

-엑단 돈 30불 때문에 75세 노인 무차 별 공격한 10대 3명 체포 ◇지난 1월 7일(토) 밴쿠버 나나이모에 서 한 노인이 10대 3명에게서 무차별 폭 행을 당하고 병원으로 이송 된 뒤 회복 중에 있다. 나나이모의 마페오 셔튼 공원(Mafeo Sutton Park)에서 10대중 한 명이 담배 가 있는지 물어보며 노인에게 접근했다. 그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하자 피어 슨(Pearson)다리 밑까지 노인을 쫓아가 그에게 지갑을 넘길 것을 요구했다. 노인이 요구에 응하지 않고 도망치려 하 자 10대 3명이 그를 밀쳐 바닥에 쓰러트 린 뒤 무차별 폭력을 가했다. 비명소리에 근처에 지나가던 행인이 소리 치자 10대들은 도망쳤고, 노인은 바로 병 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어깨 뼈가 부러져 수술실에 들어갔다. 이번 폭행사건에 범인으로 체포된 3명 은 각 각 17세, 18세의 어린 학생들이다.


A4 전면광고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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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A5

15일께 러 우주선‘파편 폭탄’떨어진다 탐사선 포보스 궤도진입 실패···20~30개 지표면에 영향 예상

포보스-그룬트(Phobos-Grunt)모습과 화성 위성 착륙선 모습(우측)

새로운 소식을 보내주세요 보내는 곳: 편집부 게시판 E메일 edit@joongang.ca 전화및 팩스접수사절 마감: 매일 오전 10시 임박한

지난해 11월 발사된 러시아의 화 성위성탐사선 ‘포보스-그룬트(Phobos-Grunt·사진)’가 15일께 지구로 추락할 것 같다. 이 탐사선은 화성 쪽으로 가기 위한 정상궤도 진입 에 실패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13.2t의 거대한 탐사선이 어느 지점 에 떨어질지 정확하게 알 수 없어 각국은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자칫 파편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 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독성 연료와 방사능 물질을 포함한 탐사선의 대부분은 대기권 진입 과정에서 연소되지만 열에 강한 일부 파편이 지구상에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파편에 의한 인명피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감시센터의 박장현 박사는 “ 정확한 추락 시각과 위치는 추락 1~2시간 전에야 파악 가능하다”며 “현재는 지구 상공에서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관측 중”이라고 말했다. 이 탐사선은 11월 9일 발사 당일 제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 러시아 우주청이 추정하는 추락 일은 15일이다. 하지만 하루 이틀 정도 차이가 날 수도 있다. 포보스-그룬트 탐사선은 화성 주 위를 도는 두 개 위성 가운데 하나 인 포보스의 토양 샘플 채취를 목 적으로 지난해 11월 9일 발사됐으

나,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한 뒤 현 재 지구 주위를 떠돌고 있다. 착륙선·지구귀환모듈·중국 탐사선 (잉훠 1호) 등을 실은 중량 13.2t의 이 탐사선은 지구 중력과 대기 마 찰 등으로 매일 약 1~2㎞씩 고도가 낮아져 15일께 지구 대기권에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탐사선이 대기권으로 진입하면 마 찰열로 인해 기체 대부분이 타게 돼 밝은 대낮에도 육안으로 확인 이 가능할 전망이다. 러시아우주청 은 탐사선이 대기권 진입과정에서 거의 불타겠지만 20~30개 파편(총 200㎏)은 지표면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추락상황 정보는 인터넷(event. kasi.re.kr/www.kari.re.kr)과 트위 터(@kasi_news/@mest4u)를 통해 일반에게도 제공된다.

◆포보스-그룬트= 화성위성 탐사 선. 화성의 2개 위성 중 하나인 포 보스에서 이름을 땄다. 지표면 착륙 선과 지구귀환모듈, 중국의 화성탐 사선인 잉훠 1호로 구성돼 있다. 포 보스에 착륙해 토양 샘플을 채취한 뒤 귀환하는 게 임무였다. 박방주 기자 bpark@joongang.co.kr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무료 부동산아카데미 공개강좌 일시: 1월 11, 18, 25일, 2월 1 일 (4주 과정) 매주 수요일 저 녁 6시30분 ~ 8시30분  장소: #200 -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한인회관 노스 로드) 인원: 80명, 선착순 마감 접수: 604-936-6000/ 604-3127500, info@budongsanvan.com ◆성인병 예방과 관리 방법 날짜: 2012년 01월 13일 금 시간: 10:00am ~ 12:00 pm 장소: 옵션스 이민자 봉사회 13520 78th Avenue, Surrey, BC V3W 8J6강 사: Chance Lee (BC주 공인 한의사 이창수 ) Certified Herbalist/Acupuncturist 자녀 돌보미 서비스가제공 등록:아이린 홍 604-572-4060 ◆주 밴쿠버 총영사관 채용공고 아래와 같이 행정원을 채용하오 니, 관심있는 분은 2012. 1. 13( 금)까지 채용 서류를 제출바람 1. 채용직종 및 인원 직종 : 영사․민원 업무 보조 인원 : 1명 2. 보수조건 면접시 협의 3. 자격요건 대졸이상 영어구사 능통자 컴퓨터 및 문서작성 능통자 4. 제출서류 이력서(사진부착, 전화 및 이메일주소 기재)/ 자기소개서( 국․영문 각각 1부) 여권 사본 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 적증명서 각 1부 보유 자격증 사본 (어학, 컴 퓨터 활용 능력 등 각각 1부) 5. 서류 제출처 (File 또는 스캔

파일을 이메일 송부) 공관 대표 메일 : vancouver@mofat.go.kr ◆숙명여대 동문회 신년모임 일시: 2012년 1월 14일(토) 오 후 6시 30분장소: 토담 (#250329 North Rd Coquitlam)☎ 연락처: 604)688-4518 (회장), 778)893-8528 (총무) ◆서울공고 2012 신년회 일시:2012년 1월 14일(토) 저녁 6시 30분장소: 버나비 항아리 갈비(구 우래옥)회비는 부부 50 불 동문들께서는 많은 참석바 랍니다.☎연락처:604.681.6562, ◆캐나다 뮤즈 한국청소년 교향 악단 단원 모집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grade 6-대학생)뮤즈 주니어 오케스 트라(grade 3- grade 9) 오디 션 곡: 자유곡 1곡오디션 장 소: 504 cottonwood Ave. Coquitlam(오약국2층)☎문의:604817-1779 (지휘;박 혜정)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 정혜 승)은 학생부,성인부 단원을 모 집한다.문의는 604-936-8099 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무용단 홈페이지 www.koreandance.ca ◆사단법인 상록회(회장 이정옥) 상록회에서는 55세이상 교민 남 녀 를 대상으로 스포츠 댄스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장소는 Edmonds Community

Centre. (7282 Kingsway Burnaby BC.)로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30분-5시30분이며 금요 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연락처는 (604)461-3370 ◆이북도민회 2012년 정기총회 일시 : 2012년 1월 24일 (화) 5:00 PM 장소 : Yan’s Garden Chinese Restaurant(9338 Lougheed Hwy. Burnaby. Tel. 604-421-8823) 회비 : 일반회 원: 년회비($20)+식대($20)+ 찬 조금임원, 고문, 자문위원, 이 사:년회비($50)+식대($20)+찬 조금 ☎연락처:홍보이사 곽흥식 (604-992-8949) ◆ 펠리체 여성 합창단 단원모집  펠리체 여성 합창단은 3월 정 기 연주회를 앞두고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펠리체는 음악을 통한 자기계발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다민족 합 창단이다. 가곡,팝송.포크송등 다양한 장르 의 곡을 원어로 부른다. 연습: 매주 목요일 10:30-12:30  장소: Gathering Place 2253 Leigh Square Place PoCo ☎문의: 778-554-9917 ◆백세인회 1월 신년모임  일시: 1월 25일(수요일) 12시  장소: 두꺼비식당(한남2층)  강사 : 김동영(달빛 한의원 원 장)연락 : 회장 정인상(778-3893677), 총무 정한수(604-444-4184)

◆ 2012 신춘문예 작품 공모 ◆ 주최:밴쿠버 한인 문인협회 공모 분야-시 , 시조 : 3 편 이상 수필 : 2 편 이상소설 : 단편소설 1 편 이상아동문학 : 동시 3 편 이상 / 동화 2 편 이 상희곡 : 1 편 이상평론 : 1 편 이상 제출 마감-2012 년 2 월 15 일 제출처-이메일 : dugwon@telus.net 우편 : 2867 Violet St. North Vancouver BC V7H 2L7 표지/제목에 '신춘문예 응모작'과 분야,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 번호를 명기 당선자 발표-2 월 말 개별 통지 및 신문 발표당선자 특전:당선 작 신문 게재와 문집 수록,신인상 시상식,협회 회원 가입, 작가로 활동,본국 문학활동 문호 개방문의:604)341-0692


A6 종합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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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총장 재외국민투표신고했다 보다 많은 재외국민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이민·정착 정보 ◆이력서 작성 요령 세미나 모자익 버나비에서는 이력서와 커버레터 쓰는법이라는 주제로 201 년 1월12일(목) 오전 9시 15분 부터 12시 15분까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장소는 모자익 버나비 사무실 7297Kingsway Burnaby (Edmonds ST+ Kingsway, Royal Bank 2층) 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분은 미셸박604-254-9626(월,목) 604636-4712(화,금) mpark@mosaicbc.com 으로 하면 된다. ▷2월 18일(토) 코퀴틀람 한인회관 (무료 법률 상담) ▷3월 23일(금) 캘거리 한인회관 ▷4월 21일(토) 써리 한인신용조합 ▷5월 12일(토) 코퀴틀람 한인회관 (무료 법률 상담) ▷6월 9일(토) 랭리 한인신용조합 ◆써리 석세스 영주권카드 세미나 제목: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서 작성 및 준비 일시: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오전 10시 - 12시  장소: 써리 석세스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강사: 장기연(석세스 한인 정착 서비스 담당) 내용: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에 대한 기본 정보/영주 권 카드 갱신 신청서 작성/첨부서 류등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환111) 좌석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 ◆2011년 개인소득세 보고 및 해외 자산 보고 일시: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써리 석 세스(T&T 수퍼 앞 TOM LEE 악 기점2층)#206-10090 152nd Street, Surrey강사: 하준석 공인회계사  내용: 2011년 개인소득세 신고 대상 -2011년 개인소득세율 변경 -2011년 해외자산 보고요령

-비거주자의 소득세 신고요령 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 환111)좌석관계로 선착순 마감 ◆건강한 삶,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시리즈 강좌 일시: 2012년 2월 3일, 10일, 17 일, 24일 (금요일 오전 10시 - 12 시)  장소: 써리 석세스(T&T 수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내용 : 건강한 식생활 I, II (봉춘 홍 쉐프) 건강을 위한 운동법 (강 샘 체조교실)/건강관리법 (진복은 한의사) 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환111) 좌석관계로 선착 순 예약 마감 ◆옵션스 이민자 봉사회 세미나 안내  주제: 캐나다 문화 깊숙히 들 여다보기 ◆내용/시간:  Cultural Differences - Jan 16, 2012, 10AM ~12 PM  School Culture - Jan 23, 2012, 10AM~12 PM  Workplace Culture - Jan 30, 2012, 10AM~12 PM장소: 13520 78AVE. Surrey,(옵션스 이민자 봉 사회)등록을 하실분은 반드시 전 화번호를 남겨주시길 바랍니다.황 성애 604-572-4060 교환1138sung. wang@options.bc.ca ◆ ISS of BC 랭리 센터 2011년 소 득보고 무료세미나 ISS 이민자 지원 단체 랭리 사 무실에서는 2011년 개인 소득세 보 고를 위한 무료 세미나를 2012년 1 월 20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랭리 한아름 마트, 문화 마당에서 개최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1년 개인 세무 보고 대상/소득 공제 항 목들/ 해외 자산 보고에 대한 정보 를 중심으로 다루며 좌석 관계상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및 등록: 서미영- 604-5105136 (교환: 1851)

◆ PR카드갱신을 위한 무료세미나 (ISS of BC) 시민권 신청에서 수령까지 기간 이 길어짐에 따라 PR카드 갱신이 필수로 되어가는 때에 미리 준비 해두면 유익한 정보들이 되는 무료 세미나에 대한 정보입니다. 일시:2012년 1월 31일(화) 저녁 7시-9시 장소:베니어센터, 1600 King Albert Ave. Coquitlam 등록: 이사벨 리 ☎ 778-2847026 (내선1566) ◆정부 지원 직업 교육-기술직 입문 과 정 프로그램 (Introduction to Trades)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Readiness Training ·Confined Space Awareness ·Fall Protection ·Forklift Operator ·MS Word ·Occupational First Aid Level 1 ·WHMIS ·WorkSafe BC ·WorldHost ·Workplace Communication 프로그램 관련 정보입니다: ·프로그램은 6주동안 파트 타임으 로 진행이 됩니다. ·프로그램 시작 날짜는 2월 말이 고, 5월에 한번 더 프로그램 시작 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교육 장소는 Vancouver Community College (밴쿠버 다운타 운) 입니다. 정부 지원 직업 교육의 지원 자 격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영어 실력이 ELSA 레벨 5-6 되 시는 분/·EI (고용보험) 을 현재 받고 있지 않고 지난 3년동안 받으 신 적이 없는 분 ·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으신 분 관심있는 분, 연락 주세요. 옵션스 티나 604-572-4060, extension 1131

국외부재자 신고하는 반기문 총장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오는 4월 11일 열리는 제9대 총선 투표에 참 여하기 위해 5일 국외부재자신고를 마쳤다.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는 이날 반 총장이 부인 유순택 여사와 뉴욕에 거주하는 자 녀들과 함께 이날 19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를 위해 국외부재자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 회(위원장 진승엽)는 이날 반 총장 이 UN 집무실에서 신고양식을 작 성해 보내왔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그동안 유엔 사무총장 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외국에 있어 국내 선거에 참여할 수 없었 으나 재외국민에게 선거권이 부여 돼 처음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가 있

한국서 재외선거 무용론 재외동포 우롱 “제도부터 고쳐라” 올해부터 처음 실시되는 재외선거 의 등록률이 1%대에 머물면서 한 국에서 재외선거 무용론이 제기되 고 있다. KBS-TV와 일부 언론은 제19대 총선 선거인 등록률이 1.5%대에 머 물고 있다며 재외국민 선거가 유명 무실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들 매체들은 뉴스 및 사 설.기고 등을 통해 저조한 등록률 을 지적하면서 재외선거가 유명무실 해질 수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주지역 참정권 관계자 들은 재외선거 관련 제도부터 개선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목소리를 높 였다. 미주동포 참정권실천연합회 김완 흠 회장은 “갑갑하고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면서 “제도적으로 재외국

민이 투표를 쉽게 할 수 없도록 해놓 고 이제 와서 참여도가 너무 낮아 필 요없다고 하는 것은 재외동포를 우 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재외국민위원회 남문기 자문위원장은 “재외선거는 국민의 기본권이다. 더 많은 재외국민이 참 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신경 쓰 는 것이 우선”이라고 반박했다. 선거인 등록이 시작된 지 54일째 인 5일 현재까지 전세계 158개 공관 에서 선거인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 은 4만18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재외국민 선거인 등록 대상자 223만 여명의 약 2%(1.87%) 수준이 다. 이 가운데 재외선거인(영주권자) 은 5830명에 그치고 있다. 공관을 직 접 방문해야만 등록할 수 있다는 규 정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재외국민 선거는 영주권자의 경 우 본인 확인을 위해 직접 총영사 관을 방문, 제출해야 하지만 반 총 장과 같은 장단기 체류 신분을 가 진 국민들은 우편을 통해 신청 접 수할 수 있다. 한편 신고·신청 기간이 약 한 달 여 남은 4일 현재 뉴욕 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참여율은 예상 재외선 거권자의 1%에 해당하는 1455명이 며 이중 국외부재자는 1245명, 재 외선거인은 210명으로 기대치를 크 게 밑도는 실정이다. 이 같은 수치는 홍보 부족도 있지 만 특히 저조한 등록률의 영주권자 국민들은 총영사관이 업무를 보는 평일에 복잡한 맨해튼 도심까지 직 접 와야 하는 부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뉴욕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 회는 처음 도입된 재외선거가 성공 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 은 재외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 여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날까지 미주 전체에서는 1만575 명이 선거인 등록을 마쳤다. 재외선 거인이 2512명 국외부재자가 8063 명이다. 뉴욕총영사관이 1511명으 로 가장 많은 등록자 수를 기록하 고 있고 LA총영사관이 그 뒤를 따 르고 있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는 1361 명(재외선거인 535명 국외부재자 826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예상 선거인 약 20만명 가운데 0.7% 수준이다. 선거 등록 마감일 은 다음달 11일. 남은 기간 동안 한 국 정부와 공관 선관위 한인사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필 요하다는 지적이다.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장 배희 철)은 6일 ‘재외국민께 드리는 말 씀’이라는 새해 인사를 통해 올해는 “40년 만에 실시하는 ‘재외국민 주 권회복의 해’라고 기억하시고 대한 민국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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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카페에서 무선인터넷 사용, 계속 허용될까?

A7

밴쿠버 고등학교에서 칼부림사건 발생

업주들은 장시간 WI-FI 사용에 골머리

노트북을 들고 카페를 떠돌아 다니는 사람 들이 앞으로는 카페에서 무상으로 제공하 는 무선 인터넷(Wi Fi)사용에 비용을 지불 해야 할 것 같다. 요즘 카페에서는 무선인터넷 제공이 일 반적이다. 작년 2011년부터는 맥도날드에서 도 무선인터넷을 제공하기 시작했지만 이 제 무선인터넷 무료제공이 엄중히 단속 될 예정이다. 블렌즈 커피 사장인 조지 모엔(Moen)씨 는 “카페는 이제 또 하나의 사무실이다”라 고 말하며,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는 카페 가 학생 그리고 재택근무자 들에게 혜택을 주며, 스마트 폰 사용자들에게는 비싼 데 이터 정보료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순히 무선인터넷을 사용 하고자 자리를 내주지 않는 노트북 또는 스마트 폰 사용자들 때문에 커피를 즐기러 온 손님들이 머무를 곳이 없어 밴쿠버의 많은 카페들이 애를 먹고 있다. 테이블 위에 저렴한 커피 한 잔을 올려 놓고 몇 시간이고 자리에 앉아 무선 인터 넷을 사용하는 노트북 사용자들과 먼저 전 쟁을 시작한 건 스타벅스였다. 물론 스타벅스 측에서 공개적으로 발표하 지는 않았지만 노트북 전선을 꽂을 수 있 는 콘센트를 가려놓거나, 커피 외에 다른 스낵을 구입한 손님들을 위해 자리를 만들 어 주는 등 카페 밖으로 조심스럽게 노트 북 사용자들을 내보내고 있다고 월 스트리

트 저널이 전했다. 밴쿠버에서 최초로 무료 무선인터넷을 제 공했던 블렌즈 커피는 카페 정책을 바꿨다. 무선 인터넷 사용 시간을 2시간으로 줄인 뒤, 그 후에 사용을 원할 경우 또 다른 음 료 또는 스낵을 구매해야 한다. 또한 주변 콘도 세입자들의 무선인터넷 사용을 막기 위해서 인터넷 사용을 암호화 로 바꾸기도 했다. 블렌즈 외의 다른 카페들도 무선인터넷 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오래 머무를 경우 종업원이 다가가 말을 걸면 대부분이 눈치 를 채고 자리를 비워주거나 또 다른 음료 를 구매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JJ Bean 커피 사장인 존 니엣트 (Neate)씨는 자신의 카페에서는 무선인터 넷을 제공하지 않으며 노트북 반입 자체를 금지할 생각이다. 니엣트씨는 “카페는 사 람들의 대화소리로 북적거려야 한다고 생 각한다. 두 사람이 앉아 대화 없이 헤드폰 을 쓰고 있는 모습은 카페에 어울리지 않 는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노트북 을 들고 앉아 비켜주지 않는 사람들 때문 에 카페에 가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반대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카페 방문이 더 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No Pants Sky Train Ride 2012

바지 없이 스카이 트레인 타는 날 이벤트의 한 참가자

릴루잇 시장, 취임 한달만에 사임 Lillooet

Vancouver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스카이 트레인에서 단체로 하의 실종 지난 1월 8일(일) 멀쩡한 두 남자가 바지 를 입지 않은 채 스카이 트레인에 올랐다. 하의 실종한 두 남자를 곁눈질 하는 어 린 아이들 그리고 주변 여성들은 민망한 듯 자신들의 핸드폰 화면만을 뚫어져라 쳐 다봤다. 하지만 이 날 집에 바지를 깜빡 하고 나 오건 두 남자만이 아니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날 밴쿠버 브로드 웨이 역에서 모여 바지 없이 스카이 트레 인 타는 날에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는 2002년 뉴욕에서 시작된 이벤트로, 총 260명이 넘는 사람들이 페이

밴쿠버 내 고등학교(위·사진)에서 한 학생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은 지난 9일 월요일 오후, 이스트 24가 와 프레이져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역에 위 치한 써 찰스 터퍼 (Sir Charles Tupper) 고등학교에서 칼이 사용된 사건이 발생했다 고 발표했다. 현재 해당 학교는 폐쇄된 상태다. 피해자의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참여하겠다는 의사 를 밝혔다. 1월 8일 브로드웨이 역에 모인 100명의 사람들은 서로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리포 터의 질문에 대답하거나 자신들의 스마트 폰에 영상을 담았다. 이들은 1시 30분이 되 자 워터프론트 역으로 향하는 스카이 트레 인에 올라탄 뒤 자연스럽게 바지를 벗었다. 이 이벤트의 가장 중요한 규칙은 바로 ‘ 바지 벗은 뒤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행동 하기’ 였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BC주 릴루잇 (Lillooet)시의 시장과 시의원 한 명이 취임 한달 만에 사임해 주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테드 앤커(Anchor 좌측·사진) 시장과 케 빈 테일러(Taylor) 시의원이 취임 후 두 번 의 회의 끝에 사임했다. 성명에서 테일러는 시의회와 일을 하며 자 신의 원칙을 굽혀야 했고, 사임하는 것 외 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난 정직하고, 대중에게 열려있는 시의원이 되어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일하려고 했 으나, 현재의 시의회는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한다” 라고 말했다. 앤커씨는 자신은 보잘것없는 자리에 있었 고, 사임하는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릴루잇 뉴스 편집장인 웬디 프레이져 (Fraser)는 두 명이 갑작스럽게 사임하고 자세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해 시민들이 충 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어떤 의견에 대해 반대를 받았는지,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시간이 지나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모두 알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들은 어떤 이유로 사임했는지 설명하길 거부하고 있지만, 지난달 릴루잇 지역에는 두 가지 논쟁이 있었다. 첫 번째는 홍수다. 많은 가정들이 홍수로 인해 대피 경고를 받았다. 주민들은 이번 홍 수가 작년 릴루잇시가 인근 시내에서 물을 유용해다 쓴 것과 관련이 있는지의 여부를 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릴루잇 지역은 250만 달러를 빌려 문 제를 해결 하려고 했으나 그러려면 재산세 가 11%까지 오르게 된다. 두 번째는 시민들의 참여가능성이다. 과거 의 시민과의 회의에서 선동적인 발언들이 나오자 시의회는 최근 시민들의 질문들을 폐기하기로 투표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A8 전면광고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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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전면광고 A9


A10 캐나다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加, 지중해 對테러 작전에 프리깃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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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사디 카다피 콘도 동결 토론토에 있는 160만 달러 아파트, 매매 불가 사디 카다피 인터폴 수배중

망명중인 사디 카다피

헬리팩스항을 출발하는 샤를롯타운호의 승무원들이 부두에서 환송하는 시민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The Canadian Press]

캐나다는 8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지중해 대 테러 작전에 참여하기 위해 해 군 프리깃함 샤를롯타운호를 현지에 파견 했다. 샤를롯타운호는 이날 오전 승무원 250 여 명이 승선한 가운데 노바스코샤주 핼 리팩스 항을 출발, 7개월 간 지중해를 순 시하며 대테러 업무를 수행한다고 현지언 론들이 전했다.

나토는 지난 2001년 9.11테러 발발이후 유 럽, 북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을 망라하는 지중해역에서 대테러 작전을 벌이고 있다. 샤를롯타운호는 나토의 작전수행과 함께 캐나다 본국의 별도 지시와 임무도 수행 할 예정이다. 웨이드 카터 함장은 “작전 해역을 순시 하면서 대량살상무기와 관련 부품 및 테 러활동을 적발하는 작전을 펼 것”이라고

러 유출수로 加 북극해 담수화 러시아의 하천 유출수 때문에 캐나다 주변 북극해가 담수화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지 구 전체에 열을 전달하는 `대양 컨베이어 벨트’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커질 가능성 이 있다는 최신 연구가 나왔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 미항공우주국(NASA)과 워싱턴 주립대 과학자들은 지난 10년간 유라시아 쪽 북극 해에서 캐나다 쪽 북극해인 보포트해를 향 해 흐르는,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담 수의 이동을 포착했으며 현재 보포트해의 염도는 50년 이래 최저라고 네이처지 최신 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런 현상이 러시아의 하천 유 출수가 북극해를 통과하는 경로가 동쪽으 로 바뀌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러 시아 유출수의 통과 경로는 이른바 `북극 진동’으로 알려진 북반구의 서→동 방향 대 기 순환의 강도와 직접 관련이 있다. 이런 대기 순환으로 생기는 시계 반대 방 향의 바람은 해류 순환의 방향을 바꿔 대 양 표층부의 러시아 하천 담수를 러시아 그린란드 사이의 유라시아 분지로부터 미 국ㆍ캐나다와 인접한 캐나다분지의 보포트 해로 향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지난 20년 사이 북극 진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작전이 시리아 사태나 이란 핵 위기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면서 “정부가 부여하는 어떤 임무도 수행할 태세가 돼 있지만 아직 이들 국가와 관련된 특정 임 무는 없다”고 말했다. 샤를롯타운호는 리비아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나토의 비행금지 작전에 참여한 뒤 지 연합뉴스 난 해 9월 귀환했다.

연방정부가 사디 카다피의 콘도를 동결하기 로 결정했다.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아들 인 사디 카다피는 토론토 호안지역에 160만 달러의 펜트하우스 콘도를 소유하고 있다. 캐나다 사법부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가 시행한 카다피 일가의 자산 동결에 따라 사디 카다피 소유의 아파트 매매를 제재하 는 법안을 제출했다. 사디 카다피는 38세로 지난 9월 인터폴에 서 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지난 3월 그를 데모를 탄압하는 군사사령관으로 묘사하며 그의 자산을 동

결한 바 있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에서 부동산 법을 교육하는 마이클 램(Lamb)은 이번 결정은 캐나다 정부의 개입 없이는 사디 카다피가 아파트를 팔거나 담보로 대출 받을 수 없다 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카다피는 이 콘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 지는 않았지만 정기적으로 토론토를 방문 했고, 리비아에서 폭동이 일어났을 당시 그 의 경비원들은 그를 토론토로 옮기려고 했 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그의 북미지역 수 석 경비원인 게리 피터스(Peters)는 카다피 가 캐나다로 올 수 있는지 RCMP측에 문의 했지만 RCMP측은 도착 즉시 체포될 것이 라고 답했다. 멕시코의 푸에르토 발라타 지 역으로 가는 방안도 생각해봤으나 멕시코 정부가 필요로 하는 여행 서류를 합법적으 로 구할 수 없어 이뤄지지 않았다. 사디 카다피는 현재 니제르의 니아메에 서 망명 중이다. 니제르 당국은 그의 망명 을 허락했고, 리비아에게 넘겨주기를 거부 하고 있는 상태다. 사디 카다피는 자신은 어떠한 범죄도 저지 르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강해져 러시아 쪽 북극해 상공의 대기압이 낮아졌으며 지난 2003~2008년 사이 이로 인해 이동한 담수의 양은 보포트해 중심부 를 3m 두께로 덮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현재 북극해 전체의 염도는 과 거와 같지만 유라시아 분지의 염도는 높아 지고 캐나다 분지의 물은 담수화하고 있다 면서 유라시아 분지에 유입되는 담수의 양 이 줄어들면 이 지역의 해빙(海氷)이 줄어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보포트해의 염도가 지난 50년 관 측사상 최저이며 유입되는 담수의 극히 일 부만이 북극해 얼음이 녹은 데 따른 것 이고 대부분은 러시아의 하천 유출수라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퀘벡주가 가장 스트레스 많아

연합뉴스

밴쿠버 중앙일보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 면 퀘벡주가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주이지만 BC주도 만만치 않다 고 밝혔다. 조사에는 퀘벡주의 로렌시안 지역이 특 별히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 되었고 밴쿠버는 22.6% 스트레스 레벨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스트레스 레벨은 사람들이 직 업과 은행에 충분한 예금이 있는지를 걱정 하고 있는 것이 주요한 이유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것은 아니 다. “나는 BC주의 삶속에서 무엇으로 스

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상상을 할 수 없 다. 우리는 세계에서 최고의 도시에 살고 있다,”고 BC의 한 남자가 항변했다. 그러나 스트레스 레벨이 낮다고 해서 모 든 것이 영원히 장밋빛 일수는 없다 왜냐 하면 캐나다 시민들이 한 해에서 가장 우 울한 월요일로 여기는 다음 주가 다가오 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때 쓴 청구서가 날아들기 시 작하고 많은 사람들이 4월 부활절 까지는 휴일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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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경제위기 세계화’…亞 국가별 리스크 즐비 국제금융센터 “中 부동산 가격 하락→亞 전역 악영향”

이강원 고은지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 에 직격탄을 날린 유로존 위기가 해결 되더라도 한국 경제는 안심할 수 없다 는 진단이 나왔다. 주택시장 하강 위험이 큰 중국을 비 롯해 인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 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의 개 별 리스크도 만만찮기 때문이라는 것이 다. 국제금융센터는 10일 발표한 `글로 벌 재정위기 관련 금융시장 동향 및 해 외시각’ 보고서에서 아시아 각국의 위 험 요인을 소개했다. 먼저 올해 중국은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역자산효과 탓에 경제성장률이 1∼1.5%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역자산효과란 소득은 변함없는데 보 유자산의 가치 감소로 소비 등이 위축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중국은 중앙정부 채무를 초과한 지

방정부 부채의 20%가 부실로 추정되 고, 금융자유화와 가계의 국외투자 증 가로 내수가 악화할 위험이 있다는 지 적도 나왔다. 인도는 중앙정부의 부채가 뇌관으로 지적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적자가 목표치인 4.6%에서 5.5%로 늘 어날 가능성이 있고, 루피화 약세로 외 화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최근 수년간 외국인 부동산 매입을 억제한 홍콩과 싱가포르는 부동산시장 이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고, 말레이시 아는 조기총선 이후 구조조정 작업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경기 과열 조짐이 있다는 게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유럽 부채 위기는 원인 규명이 끝나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이나 아시아

리스크는 실체가 드러나지 않아 역내 경제에 엄청난 악재가 될 수도 있을 것 으로 우려된다. 국제금융센터 손영환 연구원은 “유럽 은 현재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돼 그에 맞춰 해결책도 나오고 있다. 아시아 문 제는 무엇인지 뚜렷하지도 않고 국가별 상황이 달라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 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은 무역규모 가 커서 경제 둔화는 우리나라뿐 아니 라 아시아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이 센터의 이치훈 연구원도 “중국의 부동산경기가 침체해 지방정부의 토지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 정부 주도의 투 자가 위축돼 우리도 영향을 받게 된다” 면서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 연합뉴스 다”고 권고했다.

A13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A11

‘亞위험 얼마나 심하길래…’ 국제 IB들 경고음 위험요인 다양하고 국가별 상황 달라 대책 쉽지 않아 전 세계가 유럽 부채 위기에 신경을 곤두 세운 사이 아시아 곳곳에서도 경제위험을 알리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경고음은 국제금융센터와 주요 외 국계 투자은행(IB) 등에서 나왔다. 일각에서는 유럽보다 더 심각한 위기가 아 시아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비관론을 제시 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신흥국 에서 세계 경기 둔화 탓에 수면 아래 있던 고물가와 부동산 거품 붕괴 등 내부 위험이 급부상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독일 도이체방크는 10일 아시아 국가별 위 험요인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아시아 국가 별 위험 요인을 소개했다. 중국은 주택가격 하락과 지방정부 과다채 무, 인도는 재정 적자 확대, 홍콩ㆍ싱가포르 는 부동산 시장 조정이 악재라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선거 등 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가 경제적 뇌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도 가계 부채가 급증한 탓에 금리가 오르고 차입 여건이 나빠지면 상황이 심각 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 은행들의 주 요 외화 차입선인 유럽계 금융기관들의 디 레버리징(부채축소)이 본격화하면 우려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세계 최대 IB인 미국계 골드만삭스는 아시 아 국가들의 유럽 의존도에 따라 위험이 차별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유로존에 대한 수출ㆍ금융의존도가 높거나

경상ㆍ재정수지가 불균형을 보이는 신흥국 들은 올해 더욱 큰 폭의 경기둔화세에 직 면한다는 것이다. 유럽 등 선진국은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하 지만, 아시아는 위험요인이 다방면에 걸친 데다 나라별로 상황이 달라 대책 마련이 쉽지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중국 경제의 경착륙은 대중(對 中) 무역의존도가 20%를 넘는 한국을포함 해 아시아 전역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경제연구소 엄정명 수석연구원은 “유 럽 경기침체와 점진적인 위안화 평가절상 으로 말미암은 중국의 수출 감소세는 한 국의의 대중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고 지적했다. 한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제품 가운데 70% 는 중국에서 가공돼 유럽이나 미국 등으로 팔려나가는 중간재 성격을 띠므로 중국의 수출량 감소가 한국의 대중 수출에도 영향 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동남아 국가들이 직접적으로 한국의 경제 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동남아의 대중국 의존도가 높아 유탄은 우려된다. 삼성경제연구소의 박번순 전문연구위원은 “동남아가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우 리나라에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 았으나 교역부문 등에서는 이차적인 영향 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12 경제·비즈니스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현대 엘란트라 북미지역 “올해의 차” 선정

비즈니스 단신

-한쿠쿠밥솥(Cuckoo Trading Canada) 쿠쿠무역에서는 새해를 맞아 신년고객사 은 행사를 실시한다. 2012년 01월31일 까지 쿠쿠압력밥솥을 구 입하시는 고객에게 50불을 할인할 뿐 만 아 니라 아이젠 비데 50불/참존 온수매트 50불 할인판매를 하며 장수 돌침대는 현금가 분 할판매를 실시한다. 구입문의는 604.540.1004./604.415.9858

▷술보따리’ 쌀막걸리 750ml X 4병 [미] 330ml 40% X 2병 [미] 330ml 20.5% X 2병 ▷밴쿠버 지역 배달 및 주문전화 : 778-319-4113, 604-836-1188

선물용 술보따리세트

-가디언 메디컬 클리닉 Walk-In Clinic

-종근당 건강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 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 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방, 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 등 이라고 한다. 주소: #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 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동칼국수 맞은 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밴쿠버양조장 (서울막걸리) 밴쿠버 양조장(Seoul Ricewine Ltd) 은 2011년 8월 30일 BC 주정부로부터 증류주 제조허가를 받고 제조하는 연말 연시, 설날 선물용 “술보따리”를 판매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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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마트와 가디언 한인약국 바로 옆 에 위치한 가디언 메디컬 클리닉에서는 영 어가 불편하신 한인 환자를 도와 예약및 진 찰에 도움을 준다. ▷한국말로 예약 및 통역 가능 ▷여성질환 진료상담 (자궁경부암) ▷각종 예방접종 문의(독감, 폐렴,백신접종 등..) ▶ 주소:#210-329 North Road, Coquitlam BC (코퀴틀람 한아름 마트 옆) ,Tel. 778-355-7077 -비지니스 새내기를 위한 창업 상식과 경 험담 무료세미나 ▷주 최: 버나비 SUCCESS ▷일 시: 1월 20일 (금) 1:30PM - 3:30PM ▷내 용: 창업 상식과 경험담, 전망 새 기회들에 대한 토의와 나눔 ▷장 소: 버나비 메트로 타운 공립도서관 PROGRAM ROOM ▷강 사: 정운경 공인회계사 정효봉 Howard Johnson Hotel 사장 홍창화 외환은행지점장 ▷등록문의: 604-430-1899 Ext 103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자동차 전문 기자 선정 현대자동차[005380] 아반떼(미국 현지명 엘란트라)가 ‘2012 북미 올해의 차’(2012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NACOTY)로 뽑혔다. 현대차는 9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 에서 개막한 2012 북미 국제오토쇼(이하 디 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아반떼가 결선 후보 인 포드 포커스, 폴크스바겐 파사트를 제 치고 최종 승자가 됐다고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는 현지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전 문기자 50명이 스타일, 실용성, 성능, 안전 도, 만족도 등을 심사해 발표하고 있는데 북미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제네시스로 2009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돼 벤츠와 함께 최다 수 상모델을 배출한 업체가 됐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북미 올해의 차’는 그동안 미국 업체가 10차례(크라이슬 러 4차례, GM 4차례, 포드 2차례), 유럽은 4차례(벤츠 2차례, 폴크스바겐, 미니 각 1 차례), 일본은 3차례(도요타, 혼다, 닛산 각 1차례) 차지했다. 2010년 말 미국시장에 소개된 아반떼는 작년 17만2천669대가 판매돼 현대차종 가 운데 최대 연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캐나다에서도 작년 총 3만4천683대가 팔 려 캐나다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혼다 씨 빅, 마쯔다의 마쯔다3, 도요타 코롤라에 이 어 4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아반떼는 품질 경 쟁력을 기반으로 높은 연비와 뛰어난 디자 인이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작년 4월 특집호에서 ‘2011년 차급별 최고 차량’

기업들 2012년 판매 전망 “비관적” 지난 3년 중 최초로 판매부진 예상 캐나다 기업들이 미래의 경제와 국내외 판 매 전망에 대해 점점 비관적으로 변하고 있 다고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9일 발표했다. 중앙은행이 100개의 기업 대표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불경기 후의 투자나 고용목적등과 관련한 질문들에 자 신감을 보였지만 예상 판매실적에 대해서는 어두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3년 중 최초로, 많은 기업들이 향후 1년간 자신들의 판매성 장이 더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41%의 응답자가 자신들의 판 매가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37%의 응 답자는 판매가 증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앙은행 보고서는 “종합하면 미국의 약 해진 경제와 유럽의 경제위기가 각 가정의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이 판매부진 예상에 대한 이유” 라고 밝혔고, 앞으로 1년간 판 매증가를 예상하는 기업들은 “국내외 시장 에 내놓을 새로운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 있 거나 상품의 다양화를 계획하는 기업들”이 라고 발표했다. 심지어 2011년에 좋은 성과를 낸 자원이 풍부한 서부지역의 응답자들도 판매부진을 예상했다고 중앙은행은 밝혔다. TD은행 경제학자 레슬리 프리스턴(Preston)씨는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는 우리가 2012년 경제에 대해서 예상한 것과 일치한

소형 승용 부문에서 아반떼를 뽑았고 자동 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지난해 5월 ‘준중 형차 비교평가’에서 준중형급 8개 차종 중 아반떼를 1위로 선정했다. 아울러 2010년 11월 오토모티브 리스 가 이드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 수를 받으며 준중형 부문 최우수상을 수 상했다. 연합뉴스

다. 특히 첫 6개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수요 가 줄어 성장이 더뎌질 것이라고 예상한 점 은 매우 흡사하다” 라고 말했다. 한가지 놀라운 점은, 과반수보다 많은 기 업들이 향후 1년간 지난 3달보다 더 많은 노 동자들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다. 캐나다 총 생산 성장률은 작년 3분기에는 3.5퍼센트였지만 올해는 1.5퍼센트까지 낮 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 경기 전망 조사는 매 3개월마다 실 시되며 캐나다 중앙은행이 경제상황을 평 가하고 이자율에 관한 정책을 세울 때 참 고되기도 한다.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는 기업의 경기 전 망이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16 개월 동안 변하지 않은 이자율에는 변동을 가져오질 않을 가능성이 높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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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A13

유튜브 보고 SNS하는 TV … 피부로 느끼는 스마트 시대 세계 최대 가전쇼 CES 오늘 개막

정선언 기자 do@joongang.co.kr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TV 리더십’을 보여주기 위해 전시장에 164 대의 TV와 디스플레이로 만든 대형 기념물을 설치했다(왼쪽). LG전자는 독자적인 스마트 가전기 술 ‘스마트 씽큐’ 시스템을 탑재한 냉장고 등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였다.

소비자가전전시회(CES) 개막전 행사에서 도우 미가 ‘하우스 오브 말리’의 아이패드용 휴대 스 피커를 홍보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로이터 =뉴시스]

“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서 가장 주목받 는 건 한국 기업이다.”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12’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을 하루 앞둔 9일 만난 현지 업계 관계자는 “한국 업체가 관 심의 초점이 된 것은 이미 여러 해 된 일” 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올해 행사에 참

터보엔진 얹은‘벨로스터’첫 공개 개막된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현대차 벨로스터 터보엔진 공개

1952년에 생산된 메르세데스-벤츠 300SL이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막을 올린 북미 국제 오토쇼에 전시됐다. [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세계 4대 자동차 전시회 중 가장 먼저 열 리는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이하 디트 로이트 모터쇼)’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9 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세계 경기 불황 을 뚫기 위해 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자 동차 업계의 전초전인 셈이다. 이번 모터쇼는 디트로이트 중심부에 위치 한 약 6만5000㎡(1만9700평) 규모의 코보 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40여 업체 51개 브 랜드가 차량 500대 이상을 전시한다. 처음 으로 공개되는 신차와 컨셉트카는 지난해 와 비슷한 40여 종이다. 올해 모터쇼에서는 ‘몸집을 줄인’ 중소형 차와 수년간 자동차 업계의 화두였던 친환 경 하이브리드차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미 래에 대한 구상을 담은 컨셉트카도 다수 공개된다. 디트로이트에 근거지를 두고 행 사를 주도해온 제너럴모터스(GM)·포드·크 라이슬러 등 미국 ‘빅3’가 대대적인 신차 라인업을 갖추고 새해 시장 공략을 시작한 다. 지난해 대지진 등으로 고전했던 일본 업체의 반격도 시작된다. 한국에서는 현대· 기아차가 참가한다. 현대차는 터보 엔진을 탑재한 벨로스터 터보를 처음 공개한다. 벨로스터 터보는 1.6L 엔진에 터보를 얹어 성능과 연비를 동 터보엔진 얹은 현대차 ‘벨로스터’

시에 잡으려 한 현대차의 야심작이다. 올 3 월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북미·호주 등 글 로벌 시장에 차례로 시판할 예정이다. 이 와 함께 최근 국내에 출시된 제네시스 쿠 페의 부분변경 모델인 ‘제네시스 쿠페 F/L’ 도 북미 시장 최초로 소개한다. 아울러 양 산차 12 종류와 엘란트라(아반떼의 수출모 델명) 전기차, 투싼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차 2종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K5 레이스 카와 K5 하이브리드·쏘울·포르테 등 양산 차를 보인다. 미국의 대표주자 GM은 쉐보레·캐딜락·뷰 익 브랜드에서 신차를 선보이며 쉐보레 컨 셉트카도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한국GM 이 개발을 주도한 1400㏄ 소형 해치백 ‘쉐 보레 소닉 RS’가 눈에 띈다. 대형차 중심 의 캐딜락은 콤팩트 세단 ‘ATS’를 내놓았 다. 크라이슬러는 닷지 브랜드의 스포츠 세 단 ‘차저 레드라인’과 중형 세단 ‘200수퍼 S’, 콤팩트 세단 ‘2013년형 닷지 다트’ 등 을 소개한다. 일본 브랜드는 도요타가 플러그인 하이 브리드 ‘NS4’ 컨셉트카와 렉서스 ‘LF-LC’ 컨셉트카를, 혼다는 ‘어코드 NSX’ 수퍼카 컨셉트카를 각각 공개한다. 이가영 기자 ideal@joongang.co.kr

가하는 2700여 개 업체 중 전시장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삼성전자다. 총 4487㎡의 공 간에 TV와 스마트폰·태블릿PC·디지털카메 라·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를 선보인다. LG 전자 역시 2043㎡ 크기의 전시장을 차리 고 TV·스마트폰에서부터 전기오븐·스타일 러 같은 생활가전제품까지 공개한다. 그렇 다면 세계 이목이 집중된 국내 기업들은

어떤 제품을 선보일까. 지난해 화두가 ‘스마트’였다면 올해의 화 두는 ‘피부로 느끼는 스마트’다. 단순히 하 드웨어만 뛰어난 게 아니라 실제 사용자가 혁신적이라고 느끼게 만들겠다는 뜻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 경험’을 전면에 내세 웠다. TV의 경우 3D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인 ‘3D 익스플로어’, 세계 최대 동영 상 사이트 유튜브의 3D 동영상을 볼 수 있 는 ‘유튜브 온 TV’ 등 다른 스마트TV에서 는 즐길 수 없는 프리미엄 콘텐트를 제공 한다. 삼성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 스를 통해 ESPB·CNBC를 포함한 수백 개 의 해외 콘텐트를 제공하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 역시 독자 플랫폼인 ‘넷캐스트’ 를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넷캐스트는 사 용하기 편하게 사용자 환경(UI)을 대폭 개 선했다. TV 내 모든 콘텐트를 한번에 검색

할 수 있는 통합검색 기능도 갖췄다. 음성 뿐 아니라 동작도 인식할 수 있는 매직 리 모컨 기능도 더했다. 이와 함께 구글이 스 마트TV 사업에 속도를 내는 데 발맞춰 삼 성·LG도 구글TV를 출시한다. TV만 스마트해지는 게 아니다. LG전자 냉장고는 전면 LCD 창에 보관 중인 식품 의 종류와 위치·보관기간 같은 정보와 함 께 이들 식품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의 조 리법까지 제공한다. 삼성전자 디지털 콤팩 트 카메라는 무선인터넷(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찍은 사진·동영상을 바로 인터넷 게 시판에 올리거나 e-메일로 보낼 수 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미 국 가전제품제조자협회(CEA)가 1967년부 터 해마다 1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연다. 처음엔 TV 등 가전제품 중심이었으나 최 근엔 PC·모바일 기기까지 망라하는 종합 전자전시회로 커졌다.정joongang.co.kr


A14 한국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명태 떠난 한국 바다 멸치ㆍ오징어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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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신

고등어ㆍ멸치ㆍ오징어가 총 어획량 절반 넘어

사진은 지난 7월 1일 경남 통영시 사량도 앞바다에서 잡힌 멸치가 가공ㆍ운반선에서 삶음 과정 을 거쳐 항구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온난화 등 영향으로 한반도 주변 해역을 멸 치나 오징어와 같은 난류성 어종이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대에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명태나 쥐 치는 거의 사라지고 청새치, 제비활치류 등 아열대 어종이 자주 출몰하는 것도 한국 바 다의 달라진 현상이다. 8일 국립수산과학원의 자료를 보면 2000 년대 고등어와 멸치, 오징어 등 세 종의 어 획 비율이 한반도 전체 연근해 어획량의 52.1%를 차지했다. 세 어종의 어획비율은 1970년대 22.3%, 1980년대 20.8%에 불과했 다. 1990년대에 40.5%로 뛰어올랐고 2000년

대는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 이들 어종을 포함해 꽁치, 농어, 방어, 삼 치, 숭어, 전갱이, 정어리 등 난류성 표층어 류 10개 종의 어획량 비중은 60%에 육박했 다. 표층어류는 해양 상층에 살며 먹이 찾기 나 번식을 위해 널리 회유하는 어류다. 10개 어종의 어획비율은 1970년대 28.0% 에서 1980년대 32.5%, 1990년대 47.1%, 2000 년대 59.2%로 증가했다. 대표적 한류성 어종인 명태와 쥐치는 거 의 자취를 감췄다. 1980년대 동해에서 가장 잘 잡히는 물고기 중 하나였던 명태는 2009 년, 2010년 연간 어획량이 1t으로 관련 통

계를 집계한 1926년 이후 최저였다. 20년 전인 1980년 9만6천t보다 거의 100% 줄어 든 것이다. 1980년대 남해에서 어획량이 가장 많았던 쥐치도 2010년에 연간 3천500t에 불과했다. 1980년 22만9천t보다 98.5% 급감했다. 바닷속 어종의 변화는 수온과 관련이 깊 다. 최근 41년간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평 균 표면 수온은 섭씨 1.31도 상승했다. 동 해는 1.39도, 남해 1,29도, 서해 1.24도 올랐 다. 계절별로는 여름철 0.77도, 겨울철 1.41 도 올랐다. 수온 변화로 난류성 어종의 어장이 확대 되고 외래 어류도 눈에 띄게 늘었다. 오징어 채낚기 어업의 어장은 점차 서해로 확장됐 다.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오징어를 잡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제주의 특산종으로 알려진 자리돔은 독도 부근 해역에서 관찰되고 역시 제주의 특산 종인 오분자기도 남해안에서 채취됐다. 청새치와 제비활치류, 보라문어, 흑새치, 고래상어, 구실우럭, 구갈돔, 노랑벤자리, 꼬 리줄나비고기, 긴가라지, 꺼끌복과 같은 아 열대성 어종도 자주 발견된다. 온난화 등으로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 이 올라 난류성 어종이 많아진 것으로 풀 연합뉴스 이된다.

안철수 정치 참여하면..언제 등판할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 치 참여 여부를 결정할 시기에 정치권 안팎 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안 원장은 8일 대학원 교수 채용을 목적 으로 미국으로 떠나기 전 인천공항에서 “ 열정을 갖고 계속 어려운 일을 이겨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정치 참여에 대한 고민을 처음으로 직접 밝혀 그 결과 가 주목된다. 현재로선 안 원장이 4월 총선 전 대권 도 전을 선언할 가능성은 떨어진다는 게 정치 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미 지난해 12월 초 `강남 출마설’을 부인한데다, 실익도 많 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정치권 일각에서 내놓고 있다. 그러나 늦어도 하반기 초에는 결정될 가

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민주통합당 핵심 관계자는 9일 “안 원장 이 대권을 겨냥한다면 늦어도 8월 이전에 는 결정해야 한다”면서 “적어도 6∼7월에는 야권이 대선후보 경선국면으로 접어들기 때 문”이라고 말했다. 그의 심사숙고에 미칠 외부 요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야권의 정치 참여 요청이 그의 결정에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중을 내비치기 도 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연합뉴스

-한·중 정상회담 : 후진타오‘한국 해경 피살’대책 약속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호금 도) 중국 국가주석의 9일 정상회담은 단 독·확대회담 40분씩 80분간 만났다. 사실 상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 작하기로 하는 등 ‘성과물’도 나왔다. 두 정상은 한·중 FTA에 대해 우선 협 상 개시부터 하기로 했다. 8여 년 연구· 논의만 해왔으나 이제 ‘협상의 공’을 굴리 겠다는 거다. 이 대통령은 후 주석에게 “ 한·중 FTA 협상이 개시될 수 있으려면 농산물을 포함해 민간 분야에 대해 충분 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 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또 “북한이 시간을 갖고 안 정을 되찾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그 러기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는 의견 도 공유했다. 두 정상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문제 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해경이 중 국 선원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을 염두에 

둔 듯 “이런 불상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 도록 중국 측의 효과적인 대책을 희망한 다”고 말했고, 후 주석도 “이 문제에 대 한 한국의 관심을 고도로 중시한다. 중 국 어민들에 대한 교육과 관리를 강화하 겠다”고 약속했다. -컵라면 하나 때문에 … 아이돌 팬클럽 전쟁  8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한 방 송사의 아이돌 스타 프로그램 녹화 현장 에 수천 명의 팬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져 컵라면과 생수통이 날라다니는 사건이 발 생했다. 이 사건은 곧 트위터 등 소셜네 트워크서비스(SNS)를 거치며 ‘팬클럽 전 쟁’으로 확대됐다. 9일 새벽 A 팬클럽 회원들이 B 팬클 럽 회원들을 향해 컵라면과 생수병을 던 졌다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이어 트위터에 각종 유언비어 와 황당한 사건에 대한 고발이 난무했으 며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으 나 10대 팬들은 상대방 팬클럽 신상 털기 까지 하며 여전히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뉴스 브리핑

-‘이란 위기’현실화 서울 휘발유값 2000원 재돌파 -한나라당 비대위 ‘돈봉투 책임져야’ 책임질사람 책임지는 모습 보여달라 -민주통합 ‘선관위 사이버테러’특검 민주통합당은 9일 10.26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홈페이지 사이버 테러에 대한 진 상규명을 위해 특검법을 발의했다. -한나라 공천, 당내경선 80% 한나라당은 당내경선으로 80%, 전략공 천 20%를 정했다. 이로서 기존 의원들도 당내 경선의 관문을 거칠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복지사각’ 빈곤층 최저생계보장 박원순 시장 “복지는 시민의 권리” 복

지기준선 마련, 임대주택 8만호 공급, 국 공립어린이집 280곳 설립할 것. -현대차노조 분신사태, 엔진공장 조업중단 현대차 노조가 조합원분신사태와 관련 책임자 처벌과 6개 요구안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0일부터 엔진공장 조업중지선언 -2011년 생산자 물가 6.1% 급등 한국은행, 작년 생산자물가가 원자재 가격상승과 이상기후 여파로 급등 발표 -서울시 “설 연휴 성묘객 3만5천명 예상” 서울시는 설 연휴인 21일 부터 나흘간 서울인근 묘지에 성묘객 3만5천명과 1만 여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며 교 통대책을 준비중이라고 발표


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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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B1~B3

교육 B4자동차 B5디지탈 B6국수의 신 B10뉴스클립 B11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통증클리닉 비수술치료법

중증 디스크도‘꼬리뼈 레이저’로 30분 만에 시술 끝 눈으로 직접 튀어나온 디스크를 확인하면서 수핵을 줄이고, 주변에 생긴 염증도 제거한 다. 시술 시간이 30분 이내이며, 국소마취 하에 시행된다. 피부절개를 하지 않아 회복 도 빠르다. 시술 후 1~2시간 안정을 취하면 바로 퇴원한다. 최근에는 이 시술이 심한 디스크 탈출 환 자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연통증클리닉이 대한통증학회에서 발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증 디스크 환자 50명에게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을 시행한 결과, 대상자 모두에게서 통증이 감소됐다. 특히 척추관을 50% 이상 침범한 중증 디스 크 환자 28명 중 20명도 통증이 55% 이상 감소됐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이 중증 환자에게도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며 이 시술법에 대 한 선호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영 기자

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이 디스크 환자의 꼬리뼈에 초정밀 레이저를 넣어 디스크 주변 염증을 없애는 시술하고 있다. [세연통증클리닉 제공]

몸이 허약하고 심장질환이 있는 심수란(가 명·69·서울 강동구)씨. 생활이 불편할 정도 로 요통이 심했지만 수술을 피하고 있었다. 지병이 악화하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얼마 전 ‘꼬리뼈 레이저 내시 경술’을 받았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피부 도 절개하지 않아 안전하다는 의사의 권유 에 따른 것이다. 심씨는 현재 통증 없이 운 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다. ‘척추수술=대형수술’이라고 생각하던 시 대는 지났다. 전신마취와 수술 후 통증으로 오래 입원해야 하는 수술은 이제 서서히 무 대 뒤로 사라지고 있다. 최소침습 시술이 빠 르게 발전한 덕이다. 최근에는 작은 구멍 하 나로 디스크를 치료할 정도가 돼 지병이 있 거나 건강수준이 낮은 사람에게도 좋은 반 응을 얻고 있다. 디스크의 정확한 표현은 추간판. 척추뼈 사이의 완충역할을 하는 도넛 모양의 단단 한 섬유질 조직이다. 통상 디스크라고 불리 는 질환은 섬유껍질 속에 들어있는 젤리형 의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 다.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다리까지 저리고 통증이 생긴다.

기존에 척추수술을 하려면 전신마취와 함 께 1~2주의 회복기간이 필요했다. 수술 뒤 염증이 생기는 등 합병증이 잦은 것도 문 제였다. 특히 고령 환자는 수술 부위가 빨 리 아물지 않아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기 도 한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쓰이는 수술법은 미세 현미경 디스크제거술(MLD)이다. 수술 부 위를 2㎝가량 째고 미세현미경을 넣어 시야 를 확보한 뒤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인공디스크 치환술이다. 너덜해진 디스크를 빼내고 아예 새 디스 크로 갈아 끼운다. 하지만 역시 전신마취의 부담이 크고, 인공디스크를 갈아 끼운 자 리가 제대로 안착하지 않을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수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것 이 비수술 치료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전신마취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표적 비수술 치료가 신경성형술이다. 꼬 리뼈 부분에 1㎜ 정도의 가는 카테터를 집 어 넣어 약물로 디스크 주변 염증을 녹인 다. 국소마취에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장점

이 있지만 중증 디스크 탈출엔 효과를 보 기 어려웠다. 재작년부터 도입된 것이 바로 ‘꼬리뼈 레 이저 내시경술’이다. 직경 1㎜의 초소형 내 시경과 초정밀 레이저를 꼬리뼈 쪽으로 밀 어 넣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찾는다.

수술이 아닌 시술로 요추디스크질환, 척추관협착증, 척추수술후 통증증후군 및 급만성요통, MRI 상으로도 발견할수없는 허리 통증의 원인까지 내시경을 삽입하여 찾아내고, 유착부위 및 성유화, 디스크 조작을 확인하며 치료, 레이저로 디스크의 크기까지 줄임으로써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시술 효과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세연통증 클리닉]


B2 건강한 당신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발기부전제 ‘제피드’ 당뇨병 환자도 효과 남성에게 발기력은 자존심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일부 남성은 당뇨병·고혈압 같은 성인 병보다 발기부전을 더 심각하게 고민한다. 2008년 대한비뇨기과학회지에 발표된 논 문에 따르면 국내 50세 이상 남성 10명 중 8명이 발기부전을 겪는다. 나이가 들수록 발현 빈도는 급격하게 늘어난다. 만일 비 만·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 군을 앓고 있으면 발기부전에 걸릴 가능 성이 크다. 발기부전치료제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8 년이다. 당시엔 ‘발기가 가능하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후 14년이 지난 요즘 발기부전치료제는 춘추전국시대 다. 무려 6종류의 약물이 판매되고 있다. 최근엔 한국인의 성생활 행태에 맞춰 개

발된 발기부전 치료제도 나왔다. JW중외 제약에서 개발한 ‘제피드(사진)’가 주인공 이다. 이 약은 다른 발기부전 치료제와 비 교해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이 짧다.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208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했더니 발기효과가 빠르면 15분 만 에 나타났다. 최고 혈중농도에 이르는 시 간을 기존 치료제 대비 절반으로 줄이는 기술을 적용한 성과다. 기존 발기부전 치 료제는 약 40~60분이 지난 후 약효가 나 타난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발기부전 환 자에게도 효과적이다. 미국에서 당뇨병으 로 발기부전을 겪는 환자 387명을 대상으 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발기기능이 제 피드 복용군(100㎎)은 11.2점에서 15.8점으 로 4.6점 좋아졌다. 가짜 약을 먹은 환자

군은 11.4점에서 13.2점으로 1.8점 증가하 는 데 그쳤다. 삽입 성공률과 발기 지속력 (성관계가 끝날 때까지 유지되는 힘)도 개 선됐다. 제피드 복용군은 각각 31.5%에서 54%, 8.2%에서 34.4%로 증상이 20%포인 트 이상 증가했다. 반면 가짜약 복용군은 36%에서 42%, 10%에서 20.5%만 효과를 봤다. 임상시험에 참가한 이들은 평균 11년 가량 당뇨병을 앓았고, 발기부전 증상은 6 년 이상 겪었다.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종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혈관 자체가 손상돼 일반 환자보다 중증 발기부전을 경험한다”며 “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반응도 적어 약효 가 검증된 약을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권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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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 걸렸는지 20분 만에 알려줘요 입 안 점막 훑어 색깔 변화로 판정 오라퀵 테스트, 질 환 조기 발견 도움 C형 간염에 걸렸는지를 20분 만에 찾아내 는 검사법이 한국정부의 신의료기술로 인 정받았다. 특히 이 검사법은 혈액이 아닌 구강점막(액)으로도 간단히 검사할 수 있 어 C형 간염을 조기 발견·치료하는 데 크 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퀵 HCV 신속 항체 테스트(사진)’로 불리는 이 검사방법은 입안의 점막을 훑어 임신테스트에 쓰이는 것과 비슷한 팁스틱

에 담으면 판독창에 연분홍색 선이 나타 나는 것으로 판독한다. 선이 두 개면 양성, 한 개면 음성이다. 기존 방법으로 C형 간염을 검사하려면 혈액을 뽑아 항체검사를 하는데, 결과를 알기까지 2시간 이상 걸리고 정확도도 다 소 떨어졌다. 이 제품은 미국 오라슈어사가 개발해 2004년 미국FDA(식품의약국)의 승 인을 얻었던 제품이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발표에 따르면 이 제품의 민감도(C형 간염 환자를 찾아내 는 확률)는 99.6%, 특이도(환자가 아닌 정 상인을 찾아내는 확률)는 100%를 보였다. 미국 과학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는 2010 년 ‘놀라운 발명품 베스트 100’에 이 제품 을 소개하기도 했다.

[페이스 디자인]

어깻죽지 아픈 오십견, 섣부른 스트레칭 금물

잠자리에 누운 어머니가 좀처럼 잠을 이 루지 못하고 “아이고, 어깻죽지야”를 연발 한다면 어깨 어느 부위에 문제가 생긴 것 일까? 어깨는 우리 몸에서 운동범위가 가장 큰 관절이다. 360도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일 수 있고, 손으로 하는 다양한 동작에 모두 반응한다. 쉽게 충격을 받거나 불안정해지 기 쉽다. 팔·등·목 부분과 이어져 관절과 힘 줄·근육이 지나가는 통로이다 보니 다양한

퇴행성 질환도 쉽게 발생한다. 어깨가 얼어 붙은 것 같은 증상의 ‘오십견’, 어깨 힘줄 이 늘어나거나 찢어진 ‘회전근개 질환’이 대 표적이다. 이 외에도 어깨 관절을 연결하는 힘줄에 염증이 생겨 돌처럼 굳어지는 ‘석회 성 건염’이나 팔뼈 상부에 파인 홈을 따라 어깨 관절로 들어가는 부분에 염증이 생긴 ‘이두건염’도 어깨 질환에 포함된다. 또 어깨 관절은 근육·관절·인대 등 다양 한 부위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 도 사람마다 다르다. 어디가 문제인지 정 확하게 구분하기 힘든 이유다. 이 때문에 무조건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거나 이런저런 속설에 귀를 기울이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람도 많다. 따라서 어깨 관절이 아픈 것 같다면 꼭 두 가지 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첫째, 어깨 질환은 잠자리에 누우면 통증 이 더 심해지는 이른바 ‘올빼미 형’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목 디스크가 원인이 되는 어깨 통증과는 구분된다. 어깨 관절과 근육은 평소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어깨 관절이 있는 공간이 넓어져 통 증을 줄인다. 하지만 반대로 누운 자세에서 는 이 공간이 좁아져 통증이 심해진다. 만 약 누운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진다면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바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둘째, 어깨 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섣불리 스스로 진단하거나 운동을 통해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병원 방문을 미루다가 병을 더 키울 수 있다. 스 트레칭이 중요하다는 속설만 믿고 팔을 돌 리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위험하다. 근 육이나 인대가 끊어지는 불상사도 빈번하 게 일어난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진단과 치 료가 필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단순 X선 검사 나 초음파, MRI(자기공명영상장치)진단이 필요하다. 인대가 끊어지는 등 중증이 아 니라면 비수술 요법이 우선된다. 간단한 주 사요법인 인대증식치료나 약물· 물리치료 만으로도 초기에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심하고 회전근개 파열 같이 구조적 문제가 있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 한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1㎝ 이하의 최소 절개를 통해 문제가 있는 부분을 직접 확인하면서 치료한다. 2~3일 입원치료로도 후유증이 거의 없이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정현우 과장

부자연스럽게 된 쌍꺼풀, 수술부위 절개해 라인 교정 ▶ 예뻐지기 위해 큰 맘먹고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럴 때처럼 당황스럽고, 속이 상하는 경우도 드물 것 이다. 하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원인 제공 은 자신일 수 있다. 얼굴형에 맞는 자연스 러운 쌍꺼풀보다 좀 더 크고 멋진 쌍꺼풀 을 원했기 때문이다. 쌍꺼풀 수술을 할 때 너무 욕심을 내다 보면 자칫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 쌍 꺼풀을 크게 만든다고 예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너무 크면 수술한 티가 나고 부자 연스럽다. 라인이 높은 쌍꺼풀을 교정할 때는 수술 부위를 절개해 기존의 쌍꺼풀 라인을 없애 고 높이를 적당히 낮춰 새로운 라인으로 다시 디자인한다. 대부분 자연스럽게 교정 이 가능하지만 재수술을 여러 번 받아 유 착이 심하면 피부 여유분이 부족해 원하 는 모양으로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쌍꺼풀 라인을 너무 깊게 고정하면 선

이 굵고 흉터가 보인다. 눈꺼풀은 흉터가 잘 생기지 않는 부위지만 라인을 너무 깊 게 고정하다 보면 선이 굵고 봉합한 자리 가 매끄럽지 못해 부자연스럽다. 이럴 때 는 기존의 흉터를 없애면서 쌍꺼풀 모양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재수술을 한다. 이외에 도 라인이 희미하거나 두 줄이 잡혔을 때, 또 양쪽 쌍꺼풀 높이의 차이가 심하게 날 때도 재수술을 한다. 라인 밑이 퉁퉁하거 나 안검하수 교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재수 술이 필요하다. 쌍꺼풀 재수술은 보통 수술 후 한두 달 사이에 문의한다. 하지만 재수술은 최소 6 개월이 지난 후 받는 것이 좋다. 재수술을 받을 정도로 절개 부위가 아물기 위해선 6 개월이라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 술 직후 불만족스러웠던 쌍꺼풀 모양은 시 간이 지나면서 부기가 빠지고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는다. 김수신 성형외과전문의·의학박사


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건강한 당신

세계적으로 2억 명이 마약 사용

[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당근·생강·귤 먹으면 몸이 따뜻 추운 겨울에 호박시루떡·팥죽 먹는 이유 있었네 새해 벽두부터 추위가 매섭다. 건강한 사 람에게 영하의 기온은 조금 불편한 정도 일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당뇨병·심장 병·뇌졸중·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만성질환자에겐 얘기가 달라진다. 혈압 상승·저혈당·심장마비·뇌졸중 등이 발생 할 수 있어서다. 만성질환자가 지내기에 알맞은 겨울철 실내 온도는 26~28도, 습 도는 40~60%다. 부족한 전력 사정 탓에 에너지 다소비 건물에 적용하는 적정 실 내온도(20도 이하)보다 6도 이상 높은 온 도에서 지내는 것이 안전하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 압이 올라가는데 기온이 1도 떨어질 때 마다 수축기 혈압(최대 혈압)이 1.3㎜Hg 가량 상승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또 으슬으슬 춥게 느껴지는 곳에선 당뇨 병 환자의 혈당조절 능력이 떨어져 저혈 당에 빠지기 쉽다. 건강한 사람도 기온이 15.5도 아래로 내려가면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만성질환자나 노인은 22~24 도 실내에서도 체온이 내려갈 수 있다. 우 리나라를 비롯한 미국·영국·일본 정부가 정한 적정 실내온도는 18~20도다. 하지만 이 온도는 내복 등 의복착용을 전제로 한 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겨울철엔 온천욕이 몸을 따뜻하게 하지 만 자주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데다 효 과가 일시적이고 금방 나른해진다. 일상 에서 추위를 이기는 방법 가운데 하나 는 몸이 따뜻해지게 하는 식품을 즐겨 먹는 것이다. 먹으면 몸에서 열이 나는 열성식품으로 당근·생강·귤 등 세 가지를 권하고 싶다. 하나같이 겨울에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 는 식품이다. 일본에서 당근은 몸을 따뜻 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돕는 식품으로 통 한다. 일본인이 겨울철에 당근 술이나 당 근 양파 수프를 즐겨 먹는 것은 이래서다. 생강은 한방에서 발산풍한약(發散風寒 藥)으로 통한다. 감기 치료에 효과적인 약 재로 친다. “생강은 성질이 따뜻하며 맛 이 매운 약재로 속이 차거나 몸 속에 한 습(寒濕, 춥고 습기가 많은)한 기운이 있 을 때 두루 쓰인다”(동의보감). 한번 먹으

B3

면 서너 시간은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기 도 한다. 생강을 겨울에 차로 끓여 마시 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생강은 열을 올 리고, 흥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혈압 이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한 다. 계피차도 생강차 못지않게 보온에 유 용하다. 끓여 마시면 추위로 잔뜩 움츠린 어깨가 절로 펴진다. 귤은 차 보이는 외양과는 달리 속에 온 기를 품은 과일이다. “성질이 따뜻하며 가 슴에 기(氣)가 뭉친 것을 치료한다. 음식 맛이 나게 하고 소화를 잘 시킨다”(동의 보감). 말린 귤 껍질을 탕 속에 넣고 서 서히 우려낸 뒤 20분 정도 목욕하면 귤 향을 음미하는 동안 얼어붙은 몸이 사르 르 녹는다. 귤 껍질엔 비타민C 외에 구연산 등 유 기산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 에 유용하다. 따라서 말린 귤 껍질을 뜨 거운 물에 넣어 우려낸 진피차는 열이 나 고 갈증·기침·가래가 있을 때 마시면 효 과적이다. 진피차를 마시면 속이 개운해 지는 것은 귤 껍질이 한방 소화제 성분 이기 때문이다. 한방에선 원래 냉성인 채소라도 햇볕에 말리면 열성이 된다고 본다. 이 원칙에 따 른다면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채소보다 가을에 거둔 뿌리채소(연근·당근·양파·고 구마 등)나 햇볕에 말려둔 채소를 즐겨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과일도 밤·호두·곶감 등 열성 과일이 겨 울과 잘 어울린다. 겨울에 쌀밥에 섞어 먹 을 만한 곡류론 냉성인 보리보다 열성인 조·수수가 낫다. 김장김치도 훌륭한 겨울 음식이다. 열성 인 고추·파·마늘·갓·미나리 등을 넣어 담 그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장김치는 겨울 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미네랄까지 보 충해 준다. 동짓날에 끓여 먹는 팥죽도 조상의 지혜가 돋보이는 음식이다. 팥죽 엔 쌀밥만 먹으면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 민 B1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비타민은 에너지 대사를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준 다. 예부터 겨울 간식거리였던 호박시루 떡도 열성음식이다.

세계적으로 매년 2억 명이 마약을 사용하 며, 개발도상국 보다 선진국에서 더욱 사 용자가 많다는 새로운 연구 조사가 나왔다. 또한 대략 15세와 64세 사이의 일반인 20 명중 한명이 마약을 사용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오스트랄리아의 의학 잡지 란세 트에 6일 게재되었다. 연구보고서의 주요내용은 1억 2천 5백만

명-2억 3백만 명은 대마초 사용자이며 5천 6백만 명은 필로폰 사용자 (스피드, 크리스 털 메스), 1천2백만 명-2천1백만 명은 마취 제 계통 (헤로인, 옥시코돈) 사용자로,1천4 백만 명-2천1백만 명은 코케인 사용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적으로는 오스트랄리아와 뉴질랜드 에서는 15세에서 64세 인구의 15%가 대

마초를 사용하고 있으며, 헤로인은 중동 의 15세에서 64세 인구의 1.4%가 사용하 고 있다. 필로폰은 오스트랄리아와 뉴질랜드의 15 세에서 64세 인구의 2.8%가 스피드와 크리 스털 메스의 형태로 사용하고 있으며, 북미 에서 15세에서 64세 인구의 1.9%가 코케인 을 사용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마약사용이 불법이므로 나와 있는 수치는 추정치라고 말했다. 2004년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에 의하면 세 계적으로 해마다25만 명이 마약사용으로 사망하였다고 발표되었으며 알코올 남용으 로 230만명, 흡연으로 510만명이 해마다 사 망하고 있다. 마약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마약이 미치는 영향은 측정되지만 마약이 그들이 살고 있는 사회에 미치는 부담은 측정될 수 없다고 저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은 마약 사용자들에 대한 차 별과 마약취급 및 위험성, 마약 남용에 따 른 폭력과 범죄를 포함한다. 밴쿠버중앙일보

BC주 보건당국 병원치료 줄이기 위한 방법 제시 부족한 병원시설을 늘리기보다는 병원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병 차단이 효율적 최근 BC주의 병상및 응급실 부족사태등 의료서비스의 공급부족 문제가 심각한 가 운데, 프레이져벨리 보건당국이 최근 제시 한 보고서에서 병원치료 이전단계에서 시 민들의 질병을 차단하지 못한다면 부족한 병상과 의료서비스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이져벨리 보건당국은 향 후 몇 년간 병원을 방문하는 노년층이 의료비 인상의 주 원인 이 될 것이라며, 현재 밴쿠버, 리 치몬드 외 3곳의 밴쿠버 해안가 지역에 거 주하는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받아야 하는 보건 서비스 불평등이 보건당국의 의 료서비스 공급계획에 차질을 가져오고 있 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이루어진 연구결과에는 가 정의를 찾기 힘든 저소득층 가정이 많이 있는 해안가 고립된 지역 주민들이 더 많 은 병원 입원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밝혀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벨라벨라 지역에 거주 하는 시민들의 평균수명 또한 리치몬드 지 역 주민들 보다 10년이나 짧은 것으로 밝 혀졌으며 심장질환 수치도 저소득층과 고 소득층 사이에서 뚜렷한 차이가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는 병원치료 이전의 질병 차단 대책으로 영세민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 에게 하루 한끼만 제공해도 병원 입원률을 줄일 수 있어 보건당국이 현재 지역 전용 텃밭 또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급식제도 같은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으며, 요즘 같 은 계절에는 독감 예방주사 하나만으로도 응급실 또는 그 외에 입원치료를 미리 예 방할 수 있다” 라고 덧붙였다. 또한 보건당국이 시행정부와 함께 의료 서비스 낙후지역에 가정의와 전문의료진을 배치해 지병이 있는 환자들이 병원입원전

에 손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 이라고 말했다. 병원 당국의 임상 지원 운영 팀의 부사장 을 맡고 있는 마크 레 펱 티어(Pelletier)씨는 “ 시민들이 재택에서 시행 할 수 있는 간단 한 의료방법을 보안하는 것 또한 병원방문 을 줄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레 펱 티어(Pelletier)씨는 병원당국에서 제시 한 이같은 방법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경 우 프레이져 벨리 보건당국은 앞으로 있을 수요에 맞는 병원시설과 물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갑작스럽게 병원시 설과 서비스능력을 늘리는 것 보다 현실적 이며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B4 교육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S.U.C.C.E.S.S. 가정칼럼]

교육단신 -영유아 자녀부모모임 0세에서 6세 사이 영우아를 둔 부모들의 모임에서는 육아에 관한 정보교환 및 전문 가 강의등을 진행한다. 매주 둘째, 넷째 목요일 10시~11시45분 사이 코퀼틀람 센터 에 있는 핸더슨 몰 2층 15번방 썩세스 트 라이시티 오피스에서 진행한다. 날짜

주제(1월)

1.12(목)

유치원등록, 선배들의 조언 Kindergarten Registration

1.13(금)

불소도포 프로그램 Dental Fluoride Vanish Program

1.26(목)

겨울에 힘이되는 음식들 Your winter comfort foods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가능 ▷문의 및 접수는 한국어담당 김은주에 게 연락바람 ☎604-468-6101

-캐나다 정부 프로그램 <NOBODY’S PERFECT> 한국어 강좌 주관; South Vancouver Neighborhood House  만 5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 를 위해 개발된 <Nobody’s Perfect> 강좌 로 캐나다 연방정부가 개발하고 보급하는 영어프로그램이다. South Vancouver Neighborhood House 에서 한국인 부모들을 위해 한국어로 진 행한다. 장소는 South Vancouver Neighborhood House (6470 Victoria Dr. Vancouver)으로 1월 19일(목)부터 2월 23일 (목), 12;30~ 2;30분(매주 목2시간씩 6회) 에 진행한다. 강사는 이재경, 광영곤씨이며 문의 및 신

청은 이재경 604-931-8138,광영콘 604-3246212(Ext-117)으로 하면 된다. -밴쿠버 청소년 축구교실 학생모집’ 밴쿠버 지역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청소년 축구교실(강사:김종찬)은 청소년 을 위한 클럽팀을 만들기위해 축구 클럽 에서 활동 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정확한 축구 기술과 기본기,팀 전술을 전 한국 대표팀 출신의 코치에게 지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상은 4~6학년이 며 매주 토요일 오후6시30분 부터 오후 8시까지 Burnaby North Secondary에 서 진행된다.자세한 문의는 778 558-4646 와 인터넷 이메일bcsoccer@hanmail.net 로 할 수 있다. ◆2012년 노스밴쿠버 교육청/밴쿠버 아름 다운 상담센터 공동주최 부모코칭 워크숍  강사: 김미라 교수 및 교류분석(TA) 전 문 카운셀러 (아름다운 상담센터) 기간: 총 5회 (1월 17, 23, 30 & 2월 6, 13) 오전 10-12 장소: Room #108 Lucas centre (2132 Hamilton Ave. North Vancouver) 비 용: 전액 무료 (노스밴쿠버 교육청 지원검사비 및 간식 포함)☎ 전화문의 및 예약: 604-626-5943 ◆UBC 한국어 통역, 번역 교육 과정 2012 년도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1월 18일 개강하는 입문과정은 UBC 다운 타운 롭슨 캠퍼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반에서 9시 반까지이며, 수강료는 9주간에 450 달러다. 전화: (604)822-0804

-S.U.C.C.E.S.S. 버나비/코퀴틀람 지점 2012년 2월 4회 시리즈 무료강좌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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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Place

Topic

2월 1 (수) Feb.1 (Wed.)

10:00am12:00pm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

캐나다 대학 입학 요건 -김미례 (카운슬러)

2월 8 (수) Feb.8 (Wed.)

10:00am12:00pm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435-B North Rd. Coq.

컬리지 프로그램 안내 -BCIT 프로그램 어드바이져

2월 15 (수) Feb.15 (Wed.)

10:00am12:00pm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

우리자녀 취업계획 도와주기 -송명선

2월 22 (수) Feb.22 (Wed.)

10:00am12:00pm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

학자금 융자 및 장학금 신청

석세스 취업프로그램 카운슬러

-Kevin Mo (AFC Student Centre)

새해, 나이 든다는 것

2012년이 되었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 다 라고 하기엔 너무 비가 많이 오는 연 초입니다. 해피 뉴 이어 하면서 샴페인 잔이라도 짱 그랑 부딪혀야 할 것 같은 이땅이지만, 우 리의 새해는 떡국 한 그릇과 함께 먹는 나 이 한 살로 실감을 합니다. 주고 받는 새해 인사중에 마음에 남는 인사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한 살 더 먹 더니 더 의젓해진 것 같다고. 나이는 거 저 먹는게 아닌가 보다고. 다 때가 되면 말 귀도 알아듣고 철도 드나보다고 2012년은 편안할 것 같다고 하신 한 아이 어머니가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분의 아 이는 올해 세 살이 됩니다. 나이 세 살에 얼마나 철이 들겠으며, 뭐 얼마나 의젓하 겠냐 싶으시겠지만, 두 살된 남자아이 키 워 보신 분들이라면, 왜 프리스쿨이 세 살에 시작하는지 힘껏 공감하실 터입니다. 나이, 그냥 사람들끼리 정해놓고 세는 숫 자에 불과할 수도 있는데, 지난 일년 열 두달 그 시간을 살아온 귀한 훈장으로 우 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나이이지 싶기도 합 니다. 그 시간에 오롯이 담겨진 많은 경험 들. 새로운 것을 알게되고,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조금씩 우리의 영역과 가능성 을 넓혀가는 시간들. 그런 것들이 우리 삶 의 나이 한 살을 만들어 가는 것이겠지요. 2011년에 태어난 아이에게 2012년은 가 만히 누워서 천장에 매달린 모빌만 바라 보던 일차원적인 세상에서 일어나 서고, 걷고, 손으로 잡고, 휘둘러 공간을 삼차원 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겠지요. 그것도 연초에 태어 난 아이에게나 가능하겠지만요…

2009년에 태어나 2012년 올해에 세 살이 되는 아이는 난생 처음 부모 떨어져 낯설 고 두려운, 그렇지만 뭔가 신기하고 재미 있을 것 같은, 친구들과 선생님과 어울리 는 프리스쿨이라는 경험을 할 수 있을 터 이구요, 2007년에 태어나 2012년 올해 다 섯 살이 되는 아이는 의젓한 학생으로 도 시락 싸들고 아침에 갔다 오후 3시나 되 야 집에 돌아올 수 있는 학생이 되는 시간 이기도 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1년, 나이가 든다는 것 은 그만큼 자라는 것이겠지요. 해가 바뀌 고 아이들은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면서 전에는 못했던 것 할 수 있고, 안해봤던 것 하고, 할 수 있던 것 더 잘하고 그렇게 몸 과 마음이 자라는 것이겠지요. 어른들은 어떨까요? 어른들에게도 해가 바뀌고, 나 이가 한 살 더해지는 것이 자라는 것일까 요? 오히려 전에 못했던 것들은 더 못하 게 되고, 안해봤던 것들은 절대 안하고, 할 수 있었던 것도 점점 더 자신 없어지는… 내가 아는 것, 해 봤던 것에 더더욱 확인 하게 되는 그래서 뭔가 자라기 보다는 조 금씩 굳어지는 그런 시간들이 아닐런지요. 뭔가를 얻고, 늘리고, 보태고 하는 일년 과 뭔가를 지키고 다지고 확인하는 일년 일년들이 함께 하는 것이 가족이지 싶습니 다. 끊임없이 바뀌고 변하고 시도하는 청 소년기의 자녀와 함께 사는 40대의 부모 는, 그 시기가 얼마나 불안한지요. 뭔가 확실한 것, 뭔가 안정된 것, 뭔가 체계적인 것을 자꾸 요구할 수 밖에요. 그런 부모가 청소년기의 자녀에게는 얼마나 구태의연하 게 느껴지겠어요. 모든 것이 새롭고 궁금한, 그래서 보는 것 족족,말하는 것 족족 다 따라하는 것 으로 배우는 두 살짜리 아이에게, 부모 는 가장 가까이 있는 인생의 교과서이지만, 고만고만한 것들 데리고 하루종일 씨름하 는 엄마에게 말하는 것 마다 빤히 얼굴보 면서 꼬박꼬박 따라하는 두 살 짜리는 또 얼마나 부아를 돋구는지요. 그나마 내가 컨디션이 좋을땐 좀 낫지만, 몸이라도 찌 뿌둥할라치면 나가는 말 마디마디에 가시 가 돋곤 하지요. 두 살 아이에겐 그저 일 관성 없는 부모로 보일지는 모르겠지만요.

모든 것에 대해 열려있고 익히고 배우던 시간이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아는 것, 내 가 경험한 것으로 자꾸 돌아가게 되지요. 정해진 나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 노릇을 하게 되면서 내가 모르는 시간보 다 지나온 시간에 더 의지한다는 것을 확 실히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아 이키우면서 좌충우돌하는 동안 새롭게 알 게되는 것들이 나를 더 불안케하면서, 점 점 더 내 경험과 내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 았었나 싶습니다. 아이가 자라는 만큼, 아이가 새로운 것 들을 받아들이고 익히는 만큼, 그 아이의 부모로써 나도 또 배우고 자라야 하지 않 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이가 든다 는 것은 자라는 것이다 라는 말이 어른에 게도, 특히 부모에게도 적용이 될 수 있는 그런 2012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열 린 마음과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가, 전 과는 다른 짓을 하는 아이가, 뭔가 또 새로 운 고민꺼리를 던져주는 내 아이를 살피고 이해하려는 노력들이 아이와 함께 자라는 2012년 을 만드리라 확신합니다.

글쓴이: 김은주 사회학과 사회사업을 공부했다. 지역사회 에서 가족, 노인, 청소년과 함께 일했고, 현 재 썩세스 다문화초기아동발달팀(MECD) 에서 일하고 있다.

‘썩세스 다문화 초기아동발달서비스’에서 는 매월 둘째, 네째주 목요일 오전10시에 서 12시 사이에 한국영유아부모모임(Korean Parenting Club)을 갖고 있습니다. 2012년 첫 모임은 1월 12일(목), 오전 10 시 “유치원등록”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합 니다. “아무도 완전하지 않아요(Nobody’s Perfect) “ 부모교육 워크샵도 1월중 시작 합니다. 트라이시티 지역에 사시는, 6세 이 하의 자녀를 두신 분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604-468-6101 혹은eunju.kim@success. bc.ca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자동차

B5

[타봤습니다]

BMW, 2011년 美 최다판매 고급차 등극

폴크스바겐 시로코 2.0 TSI 콤팩트하면서도 섹시한 R라인 쿠페···가속 때 구성진 엔진음 속도감 짜릿

2011년 미국 고급자동차 시장의 판매순위 선두 다툼에서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BMW는 5일(현지시간) 지난해 총 판매량 이 이전보다 12.6% 증가한 24만7천907대라 고 발표했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전보다 13.3% 하락한 24만5천231대의 판 매량을 기록, 2천715대라는 근소한 차이로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앞질렀다. 과거 11년간 고급차 부문에서 ‘챔피언’ 자

리를 지켜 온 일본 도요타의 렉서스는 지난 해 판매량이 13% 감소한 19만8천552대에 그 쳐 결국 3위로 해를 마감했다. 도요타의 렉서스가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 로 아성이 무너지면서, BMW와 메르세데 스-벤츠는 지난해 들어 미 자동차 시장의 최다 판매차라는 명성을 놓고 치열한 각축 전을 벌여왔다. 경쟁이 과열되면서 양사는 판매기록 발표 일인 4일 상대방의 발표가 나오기까지 결과

를 먼저 공개하길 거부했다고 사안에 정통 한 소식통들은 전했다. 양사가 기록을 공개하지 않자 자동차시장 조사업체인 오토데이터는 ‘믿을만한 소식통’ 이 제공한 자료를 이용, 메르세데스-벤츠가 판매순위 1위라고 발표했으나 하루 만에 결 과는 뒤집혔다. 미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에드먼즈닷컴 (Edmunds.com)에 따르면, BMW는 지난해 11~12월 판매차 한대 당 인센티브 지출을 전 보다 200달러 증가한 3천694달러로 올렸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의 평균 인센티브 지 출은 사실상 균일한 3천174달러를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평균 할인비율은 새 BMW 모 델이 표시가격의 11.2%, 새 메르세데스-벤 츠 모델은 9.5%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BMW 북아메리카 담당 최고경영자(CEO) 인 루트비히 빌리쉬는 성명을 통해 “오는 2 월 미국에 BMW 신형 3시리즈가 모두 들어 오고 수개월 후엔 더 새롭고 신선한 모델들 이 출시됨에 따라 2012년에는 상황이 더 좋 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지난해 세계 자 동차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중국과 미국 시 장에서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8% 오른 총 126만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기아차 옵티마, 美 전문 사이트 선정 ‘최고의 차’

기아자동차 중형 승용차 옵티마(K5)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중형 승용차 옵티 마(K5)가 미국 자동차 거래 전문 인터넷

사이트 오토바이텔(Autobytel)이 선정하는 ‘2012년 올해의 세단’에 뽑혔다고 5일 (현지

시간) 밝혔다. 오토바이텔은 신차와 중고차 가격과 판 매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 거래 전문 웹 사이트이며 해마다 편집진이 직접 자동차를 몰아보고 부분별 최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기아차 미국 법인은 옵티마가 디자인과 연 료 효율 등 외형과 성능에서 모두 높은 점 수를 받아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승용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오토바이텔은 또 ‘2012년 올해의 소형 승 용차’로 현대차 벨로스터를 선정했다. 최고급 승용차 부문에서는 아우디 A7, 미 니밴 부문에서는 혼다 오디세이, 연료 절약 형 부분에서는 도요타 프리우스가 각각 뽑 연합뉴스 혔다.

시로코 2.0 TSI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6.9초면 될 정도로 날렵하다.

내년 2월 국내에 출시될 폴크스바겐 시로 코를 이탈리아 로마에서 미리 시승했다. 시로코는 가장 ‘화끈한’ 폴크스바겐이다. ‘ 재미’로 뾰족이 수렴된 성격 때문이다. 승· 하차 편의성이나 짐 공간보다 멋을 앞세운 차다. 도어는 두 개뿐이다. 골프나 파사트, 제타처럼 시로코 역시 바람 이름이다. 아프 리카에서 남유럽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뜻 하는 이탈리아어다. 시로코는 여러모로 골프와 인연이 깊다. 지난 1974년 잇따라 데뷔했다. 폴크스바겐 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던 시기였다. 폴 크스바겐의 시작을 이끈 ‘딱정벌레차’ 비틀 은 후광만큼 그늘 또한 짙게 드리웠다. 전 적으로 의존했던 비틀 판매가 하향곡선을 그리자 폴크스바겐은 후속 개발을 서둘렀 다. 공랭식 엔진을 꽁무니에 얹고 뒷바퀴 굴리는 구조에서도 벗어나야 했다. 폴크스바겐은 골프를 통해 모든 것을 바 꿨다. 엔진 위치는 꽁무니에서 앞머리로, 냉각방식은 공랭식에서 수랭식으로, 굴림 방식은 뒷바퀴에서 앞바퀴로 옮겼다. 그런 데 골프 한 차종에 의지하기엔 불안했다. 폴크스바겐은 스포티한 성격의 차도 함께 내놓기로 결심했다. 폴크스바겐이 위탁생 산해 팔던 카르만 기아 쿠페의 후속이기도 했다. 바로 시로코였다. 둘의 역할은 뚜렷이 나뉘었다. 골프는 현 실과 이성을 만족시켰고, 시로코는 환상과 감성을 자극했다. 골프는 데뷔 이후 지금의 6세대까지 꾸준히 진화했다. 반면 시로코 는 88년 잠시 명맥이 끊겼다가 2008년 지 금의 3세대로 부활했다. 예나 지금이나 시 로코는 독일의 외주생산업체인 카르만이 만든다. 뼈대 및 엔진, 변속기를 골프와 함

께 쓰는 점 역시 변함없다. 하지만 외모는 전연 딴판이다. 골프와 공 통분모를 눈치채기 어렵다. 가파른 기둥과 기다란 지붕에 속도감이 물씬 배었다. 가늘 게 뜬 눈매는 자못 비장하다. 빵빵하게 부 푼 힙은 더없이 섹시하다. 액세서리로 멋을 낸 R-라인이어서 보다 날렵해 보인다. 운 전석에 앉으면 긴장이 밀려든다. 몸을 조이 는 시트와 바짝 주저앉은 지붕 때문이다. 뒷좌석은 오붓하다. 시승차는 시로코 2.0 TSI.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210마력 엔진과 자동 6 단 듀얼클러치(DSG) 변속기를 짝지었다. 골프 GTI와 같은 구성이다. 차분하게 숨통 이 트이는 엔진이나 잔잔히 숨죽인 아이들 링 모두 GTI를 쏙 빼닮았다. 시로코 2.0 TSI의 제원성능은 0→시속 100㎞ 가속 6.9초, 최고속도 시속 238㎞. 가속 때마다 샘솟는 사운드는 미스터리 다. 무슨 조화를 부렸는지 4기통 엔진이지 만 숨찬 비명 대신 구성진 목청으로 가슴 을 적신다. 게다가 이 같은 연주는 실내에 서만 들을 수 있다. 로마 시내가 아득히 내 려다보이는 고갯마루를 오를 때 시로코는 이날 하루 중 가장 활기찼다. 시로코는 굽잇길을 휘몰이장단으로 헤집 었다. 하체는 GTI보다 한층 단단하다. 보 다 낮은 무게중심과 더 넓은 차폭에 맞춰 손질한 결과다. 시로코는 뒷바퀴를 아스팔 트에 사정없이 짓이기며 코너를 똑소리 나 게 먹어 치웠다. 국내에 선보일 시로코는 직렬 4기통 2.0L 170마력 디젤 터보 직분 사 엔진을 얹는다. 가격은 같은 엔진의 골 프보다 비쌀 전망이다. 김기범 중앙SUNDAY 객원기자


B6 디지탈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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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킨들 파이어를 통해 본

LG전자, 테두리 1mm 시네마스크린 공개

모바일 컴퓨팅의 3가지 트랜드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출시하는 시네마 3D 스마트TV의 새로운 디자인인 `시네마 스크린`을 공개했다. 시네마 스크린 신제품(LM8600, LM7600,

LM6700)은 테두리(베젤) 두께가 1mm 준밖에 안돼 영화관에서 보는 것처럼 텐츠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시네마 3D 술을 채택해 화면이 깜박이지 않고 3D

수 콘 기 안

국제전화도 앱으로? KT ‘톡톡001’ 앱 출시

경이 가볍다. LG전자는 올해 3D TV 신제품 가운데 보급형을 제외한 중고가 이상 라인업에 시 네마 스크린 디자인을 채택하기로 했다. 이번 3D TV 신제품은 디자인 외에도 3D 기술이 보다 강력해졌다. 평면 2D 화면을 클릭 한 번으로 입체 3D 화면으로 바꿀 수 있으며, 3D 입체감 의 정도를 사용자에 맞게 조절할 수도 있 다. LG만의 독자 기술인 3D 사운드 주밍 (Sound Zooming)이 탑재돼 3D 화면 속 피사체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 원근감과 입 체감이 느껴진다. 이 밖에 TV 화면을 두 개로 나눠 두 사 람이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는 듀얼 플 레이(Dual Play)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 TV상품기획그룹장 조택일 상무 는 “지난해 시네마 3D 돌풍에 이어 올해 는 3D 몰입도와 입체감을 높인 시네마 스 크린으로 3D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며 “ 지난해와 같이 공격적인 시네마 3D 마케 팅을 전방위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애플과 구글, 착용하는 컴퓨터로 또 한발 앞선다?

요금도 상대적으로 저렴…실시간 요금 확인도 가능 KT는 001 국제전화를 스마트폰에서 편리 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톡톡001’ 애플리케이 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톡톡001’은 국제전화의 실시간 요금, 당 월 및 6개월 누적 요금 등을 확인할 수 있 으며 현지 날씨, 뉴스, 환율 등 해외 필수 정보도 제공한다. 요금제도 1분당 미국, 중국, 캐나다 105 원, 일본 188원 등으로 상대적으로 저렴 하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올레마켓 에 접속해 ‘톡톡001’ 앱을 다운받을 수 있 다. KT는 출시 기념으로 오는 2월 10일까 지 ‘톡톡001’ 앱을 내려 받은 모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에버랜드 자유이 용권, CGV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제공한 다. 당첨자는 오는 2월 20일 올레닷컴 이 정현수기자 벤트 내 공지할 예정이다.

애플과 구글이 착용 가능한 웨어블 컴퓨 터 개발에 착수했다고 뉴욕 타임즈가 전했 다. 웨어블 컴퓨터는 말 그대로 몸 붙이는 컴퓨터. 초소형으로 디자인되어 신체나 옷 에 부착하며, 조작이 아예 필요없거나 음 성 등으로 감각적인 조작이 가능한 디바이 스를 가리킨다. 애플과 구글은 웨어블 컴퓨터를 스마트폰 과 제휴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다. 즉, 주머니나 가방에 넣는 스마트폰이 기반인 것이다. 예를 들어 손목시계처럼 생긴 웨 어블 입출력 장치를 떠올릴 수 있다. 빈번 하게 사용하는 기능은 웨어블 형태로 처리 베타뉴스 하는 것이다.

재팬인터넷닷컴은 모바일 컴퓨팅 분야 의 3가지 트랜드에 대해 분석해 보도했 다. 첫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쇼핑몰 을 이용을 위한 최적의 단말기가 되고 있 는 것이다. 아마존닷컴은 온라인 서적판 매에서 시작해 판매 상품을 점점 늘렸고, 최근에는 컨텐츠 다운로드 분야에도 뛰 어들었다. 이후 Lab126이라는 작은 기업을 설립 해 전자서적 판매 하드웨어 설계를 시작 했다. 아마존 킨들을 개발한 Lab126은 이후 킨들 파이어를 발표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아마존의 상품을 모두 구입할 수 있다. 게다가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컨 텐츠를 소비할 수도 있다. 아마존은 인터넷 쇼핑이 더 이상 PC처 럼 중립형 디바이스가 아닌 애플 아이패 드 등의 디바이스로 이행할 것이라고 예 견한 것 같다. 아마존은 자사 사이트 고 객을 잃지 않기 위해 디바이스를 설계 해 제공했다. IBM 벤치마크는 연말 온라인 판매 중 13.4%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의 iOS 디바이스에서 이러졌다고 발표했다. 안드 로이드 디바이스에서의 매출도 5% 정도 였다. 내년에는 이러한 수치가 더욱 상승 할 것이다. 상거래의 상당수는 온라인으 로 이행되고 여기에서 모바일 디바이스의 역할도 커진다. 두번째 트랜드는 모바일 시장에서 실리 콘밸리의 대두.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 을 주도하는 애플과 구글은 실리콘밸리 의 서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존재하고 있다. 두 회사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82%, 태블릿 시장 93%를 점유하고 있다. 아이폰이 등장하기 전까지 모바일 플 랫폼 시장은 리서치인모션, 윈도우 모바 일, 심비안에 의해서 지배되었다. 하지만, 2006년 이후 리서치인모션의 시장 점유율 은 37%에서 10%, 윈도우 모바일은 37% 에서 3%, 심비안은 9%에서 1%로 시장 점유율이 낮아졌다. 최근 모바일 시장에 파란을 몰고 온 아 마존의 본거지는 워싱턴주 시애틀여서 실 리콘밸리는 아니다. 하지만 태블릿 개발 분야인 Lab126을 실리콘밸리 애플 본사 에서 불과 1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설립 했다. 아마존은 애플 하드웨어 기술자를 영입하려는 전략을 갖고 있었다. 세 번재 트랜드는 입문 디바이스가 태 블릿이 되는 것이다. 아이패드 유저의 상 당수는 윈도우 PC를 사용하는 아이폰 유 저가 많았다. 이들은 아이폰을 이용하다 가 아이패드에도 호감을 나타내고 구입까 지 이어진 셈.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에서 바로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으로 이 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PC 용도 중에서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것 이 웹사이트 서칭인데 스마트폰의 경우 웹브라우징이 불편하지만, 태블릿은 거의 PC처럼 큰 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 존의 경우 스마트폰이 없다. 하지만 독 서용 킨들이 입문기가 되고 있다. 독서 용 킨들을 사용하게 되면 아마존으로 전 자서적을 지속적으로 구입하게 되고 이 런 편리함은 킨들 파이어 구입으로 이어 질 수 있다. 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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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의 월등해진 학업성적 비결은 Sylvan 학원이랍니다!” 현지학생들이 다니는 캐네디언학원, Sylvan! 캐나다 교육과정에는 캐네디언학원이 적합한 선택입니다. 자녀의 영독해, 영작문 및 고급수학 능력향상을 위한 Sylvan의 맞춤형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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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6595713 6048892244 6044200019 6044200019 6046092700 6044321984 6043459856 6048092858 6047679382 6045690434 6045517550 6047153959 6045897797 6045816633 6048342024 6047739882 6044822463 6049334900 6045700455 6046856521 6045057738 6046717783 6048736490 6044356606 6045827272 6049365058 604377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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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6772145 6044346233 6045528987 6049310606

황승일 변호사 / 이현우 변호사 / 방정희 변호사 박애리 변호사 / 이정운 변호사 / 크리스티나 자하 변호사

email : info@amicuslawyers.com

아미커스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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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웅성악레슨 .... 꿈나무놀이방 .... 닥터양교실 .... 대성아카데미 .... 더브릿지아트디자인 .... 돌셋칼리지 .... 리딩게이트 .... 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402 - 4211 Kingsway, Burnaby, BC, V5H1Z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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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자동차 사고 / 상해보상 / 음주운전 또는 범죄행위 부당해고 / 성희롱 / 보험청구 / 그외 민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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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ch & Debating www.sylvanbc.ca

6044207949 6045065249 6047308001 6049360007 6044645373 6044341447 6044684000 6049395114 6044204563 6048761888 6044204207 6049570662 604346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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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Reading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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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코어아카데미 ....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키즈빌리지 ....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탑학원 ....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트리니티학원 ....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파닉스리딩스쿨 .... 패티슨하이스쿨 ....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해법수학 .... 이레아카데미 .... 이지리딩아카데미 .... 월드비젼아카데미 ....

머리사랑 .... 민헤어 .... 박미용실 .... 박준미용실 .... 밴쿠버찜질방 .... 뷰티메드레이져스킨성형 .... 블루헤어 .... 비앤뷰티스킨케어 .... 세종미용그룹 .... 쎄씨헤어 .... 아이리스데이스파 ....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에밀리스킨케어 .... 에비앙뷰티스파 .... 에이스화장품 .... 오렌지타운스킨케어 .... 오즈미용실 .... 워터큐브 .... 원호헤어 .... 윤헤어 ....

강홍윤공인회계사 .... 고민수-하준석공인회계사 .... 곽영범-정봉구공인회계사 .... 김성종회계사 .... 김순오회계사 .... 김재현공인회계사 .... 김수영회계사 .... 데이빗토마스법률 .... 박신일법률공증 .... 박정호회계사 .... 박종억변호사 .... 박주희변호사 .... 박창구통역 .... 백기욱회계사 .... 브라이언츄지변호사 .... 빌몰리변호사 ....

6049310355 6048731234 6049392129 6049312550 6044159390 6049571792 7783162425 6049880795 6049367275 7788357275 6046871323 6044330787 6048284155 6049165800 6046882286 7783847554

스팻앤프라이어 .... 7783851032 신세영회계사 .... 6048733155 심슨토마스변호사 .... 6046898888 씨티비지니스서비스 .... 6047220082 유병규회계사 .... 6049367777 이승열회계사 .... 6045682622 장광순회계사 .... 6048756650 장정원회계사무소 .... 6044387959 저스틴한공증사 .... 6044444566 정운경공인회계사 .... 7789993317 정원섭 .... 6044351150 정지교변호사 .... 6045580699 정필균변호사 .... 6046097777 정해민회계사 .... 6044317775 조영제강우진합동회계사무소 .... 7782179957 주태근회계사 .... 6049365222 킨만합동법률 .... 6045261805 티알엘로코퍼레이션 .... 6046371758 필립와이즈만변호사 .... 6048738446 황영원회계사 .... 6049427211


서비스 190 ޻਻੅৕Ҡ਎࣡ 604-779-5709 ᩑႊ ᵝᱶᇡ⨩aᨦ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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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전자 .... 6044159858 로저스한인휴대폰 .... 6049394777 쎌타운 .... 6043384365 아프로만컴퓨터-버나비점- .... 6047810392 아프로만컴퓨터-코퀴틀람점- .... 6045693833 아프로만컴퓨터-메트로타운점- .... 6045693433 아프로만컴퓨터-다운타운점- .... 6045583033 에이링크컴퓨터 .... 6044680006 에이스컴퓨터 .... 6044211830 와이에스전자 .... 604873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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ʡ⊹ ǎ ᫵ญ ၹ₍႑‫݅ܩ⧊ݍ‬ 21세기트레이딩 .... 가나안정육점 .... 경복궁노스밴쿠버 .... 경복궁리치몬드 .... 골든어니언 .... 그랜드부페 .... 그린에이커트리농장 .... 금강산식당 .... 금강산정육점 .... 금단쿠진 .... 김가네 .... 낙원정육점 .... 남한산성 .... 다락방 .... 단골집 .... 대덕동네피자 .... 라스파게테리아 .... 라슨마켓 .... 랭리정육점 .... 만나식품 .... 만리성 .... 만요일식 .... 맛동네 .... 미담 .... 버나비올리브제과 .... 북경반점 .... 북치고장구치고 .... 빠리아저씨 .... 사랑채 .... 상고일식레스토랑 .... 새마을떡집 .... 샤토비노 .... 서울관로얄 .... 서울정육점-노스로드점- .... 선진(풀무원) .... 신한정육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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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zzz1srpdfdelqhw1frp ≪⪶ცቖ ⳮ•#᧾ⱺⱞᗲც#☎ᆮ/#▫៞ ᇟⲏ2ⳮ⟆ⲏ=#&644404558 Nlqjvzd|#Dyh/#Sruw#F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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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식품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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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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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70회는 중앙일보 2527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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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화요일화요일 2012년 1월 10일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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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B11

뉴스 인 뉴스 <189> 편의점 2만 개 시대 평균 76㎡(23평)의 작은 공간이 사람들의 생활을 바꿨습니다. 점포당 평균 4000개의 상품을 취급하는 편의점 이야기 입니다.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품을 쉽게 살 수 있는 곳이죠. 각종 영화·문학에서 현대적 삶의 상징으로 쓰이는 장 소이기도 합니다. 22년 전 한국에 처음 등장한 뒤 잠들지 않는 도시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역사와 의미를 살펴봅니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창업 편하다고 너도나도 편의점  경쟁 심해 작년 880곳 문 닫았죠 1927년 텍사스 얼음공장 직원들 식품 가게가 ‘원조’ 최초의 편의점은 1927년 미국 텍사스의 얼음공장에서 시작했다. 일부 종업원들이 냉동 보관 기술을 활용해 우유·빵·계란과 같은 식품을 저녁 시간과 일요일에도 판매하기 시작한 것. 반응이 좋아 46년 영업시간을 주 7일, 오전 7시에서 오후 11시로 늘리고 ‘세븐일레븐’이 란 이름을 붙였다. 이후 유사한 형태의 유통 브랜드들 이 생겼다. 62년부터는 24시간 영업을 시작했다.  한국의 첫 편의점 또한 세븐일레븐이다. 1989년 5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상가 안에 문을 열 었다. 환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24시간 영업하며 일용 품·식료품을 팔며 새로운 소비문화를 형성했다.  현재 전국 편의점은 2만여 개로 늘어났다. 한국편의 점협회에 따르면 하루 고객은 줄잡아 850만 명을 넘어 선다. 양적 성장엔 갈수록 가속도가 붙었다. 90년대엔 1000개 점포가 늘어나는 데 4년이 걸렸다. 2000년대엔 9.4개월, 2010년대엔 3개월마다 1000개 점포가 늘어났 다. 이는 한국보다 편의점을 먼저 받아들인 대만(12년 만에 1000호점), 일본(6년 만에 1000호점)보다 빠르다.  미국·일본·대만은 국민소득이 3000달러대일 때 편의 점 사업이 시작됐다. 또 7000달러를 넘어서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89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5120달러. 유 독 한국에서 편의점이 고속 성장한 이유다.   89년 도입 한국, 공공요금·택배·보험 서비스까지 90~91년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브랜드가 늘어난 시기 다. 훼미리마트·LG25(2005년 이후 GS25),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같은 것들이 서울과 수도권에 300여 개 매장 을 냈다. 젊은 고객들은 ‘편의점에 가면 원하는 물건이 있다’는 메시지를 빠르게 흡수했다.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했다. 90년 서울 가락동에 문을 연 훼미리마트 1 호점, 같은 해 경희대 앞에 오픈한 LG25 1호점 앞은 늘 젊은이들로 붐볐다. 이 점포들은 현재도 영업 중이다.  기존의 수퍼마켓에는 없던 가격 계산 단말기(POS) 를 처음 설치한 것도 편의점이다. 91년 훼미리마트는 가격표에 인쇄된 코드를 판독기로 찍으면 빠르게 계산 이 진행되는 POS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의 시간은 아껴주고, 창업의 문턱은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92년엔 영남 지역까지 출점이 확산됐고 이듬해 1000 호점이 나오면서 편의점 전성기가 시작되는 듯했다. 하 지만 위기도 빨리 찾아왔다. 90년대 초 불 붙은 점포 수 경쟁은 부실 점포를 양산했다. 편의점 업체 중 흑자 를 낸 곳은 97년 바이더웨이가 처음이었을 정도다.  이때 가장 발빠르게 진화에 나선 것이 LG그룹이다. 일본 편의점업체와 기술 제휴를 모색하다가 과도한 로 열티 때문에 단독 개발로 방향을 틀었던 터였다. 93년 가맹점 경영주들이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에 불만을 보이자 원인을 찾아 나섰다. 전국 편의점 주인들과 LG 본부 임직원들이 만났다. 며칠이고 철야 토론을 했다. 현장 의견을 점포 경영에 반영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초기엔 외국형 그대로이 던 영업방식이 점차 한국화했다. 가장 큰 특징은 서비 스 다양화다. 97년 훼미리마트는 공공요금 수납 서비 스를 시작했다. 버스카드 무인 충전기도 최초 설치했 다. LG25 또한 공공요금을 받기 시작해 휴대전화 충전, 택배, 영화· 스포츠 티켓 판매까지 영역을 넓

빵을 굽는 편의점도 늘어난다. 훼미리마트 베이커리형 점포.

편의점의 위치, 점포 형태가 다양해졌다. 한강 망원지구에 위치한 편의점(위)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입점한 편의점.

혔다. 현재 전체 편의점 중 전기·전화 요금을 수납하는 곳은 92%에 이른다.  편의점은 서비스 영역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꽃배 달, 민원서류 발급은 이제 간단한 업무에 속한다. 보험 을 판매하며 가전제품, 유아용품 같은 것들을 빌려주 는 렌털 사업도 한다. 예전처럼 일용품·식료품만 파는 것도 아니다. MP3·카메라와 같은 디지털 제품은 물론 골프용품까지 파는 곳이 생겼다. 직접 빵을 구워 파는 ‘빵집형’, 휴게 공간을 넓힌 ‘카페형’도 늘어나고 있다.   삼각김밥 시장 2200억  도시락, 대표 상품으로 세모난 밥에 김을 두른 삼각김밥은 2000년대 편의점 상 품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90년대 초반부터 편의점 판매 를 시작했지만 초기에는 큰 인기를 끌진 못했다. 일본에 선 80년대부터 자리 잡았던 상품이다. 편의점들은 삼각 김밥의 가격을 900원에서 700원으로 낮추고 품목을 다 양화했다. 인기가 자연스레 올라갔다. 2002년 월드컵 거 리응원단의 삼각김밥 사랑이 큰 몫을 했다. 특히 매콤한 재료를 넣어 한국인 입맛에 맞춘 전주비빔밥·고추장불 고기류의 상품들은 편의점마다 효자 상품으로 떠올랐 다. 현재는 삼각김밥 시장만 2200억원대로 추정되며 이 제품만 전문화해 제공하는 업체들도 생겼다.  요즘은 편의점 대표 상품이 도시락으로 바뀌는 추 세다. 훼미리마트는 2008년 출시한 소불고기·제육볶음 도시락을 1년 만에 1000만 개 팔았다. 여타 편의점들도

주력하는 분야가 도시락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외 식 비용이 올랐기 때문이다.  불황형 소비를 대표하는 것은 빙그레 바나나우유다. 각 편의점에서 최근 5년 동안 1, 2위 자리를 놓치지 않 고 있다. 지난해 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의 판매 베 스트 상품 1위를 휩쓸었다. 편의점마다 1000만 개가 넘 게 팔렸다. 이어 소주·막걸리가 많이 팔려 편의점 인기 상품을 보면 경기가 보인다는 말을 증명했다.  편의점이 독자 개발하는 자기상표부착(PB) 상품 은 또 하나의 트렌드다. 지난해 전체 편의점 상품 중 10.4%를 차지했다. 그동안 컵·우산과 같은 저가 생활용 품 중심으로 개발됐던 PB 상품이 이제는 식품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음료·생수부터 피자·핫도그·도시락에도 편의점 독자 브랜드가 붙는다. 최근에는 강호동·홍진 경·김혜자와 같은 연예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가격뿐 아니라 마케팅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0년 후 시장 규모, 현재의 두 배인 20조 전망 한국편의점협회는 10년 후 편의점 점포 수가 현재의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직 남아 있는 동네 수 퍼마켓이 대부분 편의점으로 전환된다는 예측이다. 현 재 10조원대인 시장 규모가 20조원으로 늘어나 전체 소 매시장에서 10% 정도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미래 편의점은 생활과 더욱 밀착될 것으로 보인다. 주식 거래도 가능해지리라 예측된다.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하면 노인을 위한 주문 배달 서비스도 발달할 것이다. 쇼핑 대행 역할도 가능하다. 언제나처럼 편의 점은 사회의 변화상을 빠르게 담아낼 것이다. 1인 가구 가 더 늘어나면 소량만 판매하는 신선식품을 위주로 취급하는 ‘냉장고형’ 편의점이 생길 수도 있다.  편의점이 들어서는 장소 또한 점차 동네 골목을 벗 어나고 있다. 서울 광화문우체국 내에 2005년부터 자 리한 GS25는 우체국이 문을 닫은 후에도 영업하고 있 다. 훼미리마트는 2004년 금강산과 개성공단에 간판을 걸었고, GS25는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크루즈급 여객 선 안에 편의점을 만들었다. 2008년엔 지하철 역사 내 에 첫 편의점이 오픈했다. 2010년엔 GS25가 해군 PX의 민간 사업권을 따냈다. 공원·병원 같은 곳의 수퍼마켓 은 이미 대부분 편의점으로 바뀌었다. 앞으로는 사람 이 모이는 곳은 물론 이동하는 곳에까지 편의점이 파 고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출 1% 성장 그쳐  “점포 수 포화상태” 지적도 현재 운영되는 편의점 중 본사 직영은 4%에 불과하다. 가맹점주의 48%는 여성이며 64.7%가 30~40대 젊은층 이다. 2009년까지는 회사원이나 공무원 출신이 38%였 지만 2010년부턴 자영업 출신이 40%로 가장 많아졌다. 창업 비용이 5000만~1억원으로 비교적 부담이 적기 때 문이다. 700만 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맞물 려 편의점 창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지속적 성장이다. 2010년 편의점 한 곳의 하루 매출액은 평균 155만8000원이다. 1년 전에 비해 1% 성장 했을 뿐이다. 폐업도 늘어난다. 지난해에만 880개 점포 가 문을 닫았다. 2005년에 비해 300곳 이상이 늘어난 수 치다. 최근에는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가 편의점 사 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서울 대치동에 1호점을 열면서 지역 수퍼마켓들과 마찰을 빚었다. 홈플러스는 “소자본 으로 시작하는 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고 주장 하지만 이미 포화 상태인 편의점이 몸집만 불릴 경우 더 욱 부실해질 뿐이라는 지적도 있다. 94년 한국편의점협 회는 점포 간 상권 보호를 위해 80m 이내에 점포를 내지 않는 규약을 만들어 지켜왔지만 2000년대 들어 사문화 됐다. 한국 상륙 20년을 넘긴 편의점이 양적 성장보다 내 실을 기할 시점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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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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