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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소설/시

캐나다

2010년 10월 22일 금요일

<232> “또 있어. 구영모가 청기와집 분하 고 중학교 동기동창이라고 하네.” “이거야 말로 점입가경이로구나. 으스스 하구먼. 섣불리 건드렸다가 는 큰 코 다치겠는데?” “그렇긴 한데 잘 먹히지 않은 모 양이야.” “그건 왜?” “두 사람 사이에는 그런 사연이 있다고 하네.” 장과장이 그의 과원이 듣고 온 얘 기를 들려주었다. “그런데도 구영모가 한국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 는 데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나?” “나도 그것이 불가사의한 점이야. 이젠 일본에도 못 돌아갈 테니 필사 적인지도 모르지.” “자네는 시미즈에 대해서 뭔가 많 이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말해줄 수 없겠나?” “내일 일본에서 중요한 정보가 들 어오게 되어 있어. 내가 그 정보를 보고 사건의 전말을 말해줄 테니 그 때까지 참아주게. 이과장, 자네나 나나 양부장의 눈에서 벗어난 사람 이니 너무 관여하다가는 우리 목이 위험할 거야. 그렇다고 방관만 할 수도 없으니 고민일세. 왜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하지?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이 아닐까?” “아마 그럴 거야. 위에 보고 했겠 지?” “아직 못하고 있어. 이젠 웃 사람 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자네는 어 떤가?” “나도 보류 중이야.” “이과장, 우리 이제 실장에게 보 고해야 마땅하지 않을까?” “나도 그 생각을 하고 있어.”

“그렇다면 잘됐어. 나도 아는 분 이지만 이과장이 더 잘 통하니 내일 저녁에 만날 수 있도록 자네가 주선 할 수 없겠나?” “알겠네. 내가 알아서 하겠네.”

날씨 51 “형님, 나와 주셨군요.” 입국 수속을 마치고 출구를 통해 서 나온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건장 한 남자 두 사람이 박춘식에게 꾸벅 인사를 했다. 장철 과장은 키가 작 은 사람은 이남수고 농구 선수처럼 키가 큰 사람은 김기철이라고 짐작 했다. “잘 왔어. 불편한 점은 없었는 가?” “네, 편하게 왔습니다. 이 분은?” “내가 얘기한 문군의 친구인 장철 과장일세.” “처음 뵙습니다. 장철이라고 합 니다. 박선생님으로부터 말씀 많이 듣고 있었습니다. 오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남수요. 이 꺽다리는 김기철이 고 이번에 형님 보고 싶어서 왔구먼 요. 형님이 신세 많이 지고 있다고 했어요. 감사 드려요.” “김기철이라 캅니다. 잘 부탁합니 다.” 오랜 일본생활 탓인지 그들의 분 명치 않은 충청도와 경상도 사투리 계속 가 엇갈리고 있었다.

오늘

흐리고 비

최고 12

토요일

최저 11

일요일

12/9

12/9

몸꽃 -이종암(1965∼) 오어사 뒷마당 배배 뒤틀린 굵 은 배롱나무 뇌성마비 1급 지체장애자 영호 형님 작은아들 차근우 같 다 말도 몸도 자꾸 안으로 말려 들어 겨우 한마디씩 내던지는 말과 몸짓으로 차가운 세상 길 뚫고 나가 뜨거운 꽃송이 활활 피워 올리 는 나무 푸른 대나무가 온몸의 힘 끌어 모아 겨우 만 든 마디

촘촘한 마디의 힘으로 태풍을 견디듯 자꾸만 뒤틀리고 꺾이는 몸 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형극의 몸으로 수도 없이 들어올린 역기로 다 져진 팔뚝 근육, 차근우 시꺼먼 가슴 뜯어 길을 만들 었다 부족한 몸뚱어리 빚고 또 빚어 제 집 한 채 거뜬히 세운 세상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몸꽃

---------------------------------------------------십 몇 년 사이 곰살맞은 영호 형님과 시인 덕에 오어사를 두어 번은 다녀온 것 같은데 어찌된 영문인지 배롱나무에 대한 기억이 없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원효 스님이 본다면 오어(吾魚)가 아니라 오수(吾樹)라고 벼락치듯 할! 소리를 냈 을 법한, 이 형극의 몸이 간난을 빚고 또 빚어 소슬한 절집이 되었다. 오어사 금 강역사가 여기에 있구나. 

<손택수·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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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4 대검, 기업 비리 칼 빼들다

C&그룹에 대한 대검 중수부의 수사는 과 연 무엇을 겨냥한 것일까. 그룹의 사세가 가장 확대됐을 때의 재계 순위가 71위일 정도로 기업 규모도 크지 않고 지난해 주 요 계열사 워크아웃이 무산돼 사실상 파 산 위기에 몰린 상태다.  이런 그룹에 중수부가 직접 손을 댄 이 유에 대해 대검 측은 “일반 투자자들에 게 큰 피해를 주는 등 범죄의 질이 나쁘 다”는 점을 꼽고 있다. 기업 인수 후 알 맹이를 빼먹은 뒤 상장폐지 등을 통해 손 을 떼는, 부도덕한 행태에 메스를 대겠다 는 것이다. 대검 관계자는 “수사 대상의 크기(기업 규모)를 보고 ‘예상 밖의 수사’라고 평하 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이번 수사를 통

해 ‘기업 사냥꾼’이 사회에 얼마나 큰 폐 해를 남기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의 초점이 C&그룹 임병석 회장의 문 어발식 기업 인수합병(M&A) 과정에 맞 춰질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수사는 임 회장이 회사 자금 을 어떻게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는지와 M&A 과정에서 비자금이 어디에 쓰여졌 는지, 두 갈래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C&그룹이 일부 계열사를 운영하 면서 사업을 가장해 돈을 빼돌렸을 가능 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룹과 무관한 위 장 회사를 만든 뒤 이를 통해 거액의 돈 을 마련했다는 심증을 굳히고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특히 C&그룹이 몸집을 불리는 데 있 어서 정치권 인사들의 지원을 받았을 것 으로 검찰은 보고있다. C&그룹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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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들은 상당수 1990년대 외환위기 당시 파산 위기에 놓였다가 공적자금 투 입 등을 통해 회생 가능성이 커진 업체였 다. 정치권의 입김이 없었다면 이런 알짜 배기 기업들을 확보하기 어려웠을 것이란 게 검찰의 판단이다. 주로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의 여권 인사들이 관련됐을 것 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또 일부 은행권의 비정상적인 대출에도 부정이 개입했을 소지가 있다 고 보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2000년대 중반 임 회장이 기업 들을 잇따라 인수할 당시 편법적인 대출 을 받았다는 의혹이 계속 불거졌다. 금융 당국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대목도 석연치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점을 살펴볼 것”이라 고 말했다. 금 융당국이나 관료의 경우는

현 정권의 요직에 있는 인물도 거론된다. 지난 정부뿐 아니라 현정부 인사도 타격 을 입을 수 있다는 얘기다. 검찰은 이미 상당 기간의 내사를 거치면서 수사에 필 요한 정황을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전해 졌다. 임 회장을 압수수색 당일 출근 길에 체포해 온 것이 이를 말해준다. 검찰은 48시간 내에 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경우 풀어줘 야 한다. 검찰 관계자는 “돈을 빼돌린 혐의가 뚜 렷하기 때문에 영장 청구에 문제가 없 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로비 혐의 역시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신속한 조사가 가능할 것 으로 전망된다.  전진배·박일한 기자 allonsy@joongang.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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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기업 비리 칼 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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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의 어머니 이선애 (82) 상무의 집과 한국도서보급을 압수수색한 것은 이들이 회사돈을 개인적으로 빼돌린 증거를 확보하 기 위한 것이다. 태광그룹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과 임직원 조사를 통해 비자금 조성 루트를 파악하 고 2단계 수사에 들어간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21일 “이 회장의 횡령 의혹을 규 명하기 위해선 추가 수사와 증거 보완이 필요한 상 황”이라고 전했다. 검찰은 또 이 회장과 아들(16)이 100% 지분을 가진 한국도서보급의 거래 내역과 회 계처리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비상장회사인 한국 도서보급은 대한화섬 등 태광그룹 내 계열사 지분 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흥국증권 지분 100%와 티브로드폭스코리아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태광산업이 보유하고 있던 대 한화섬 지분 16.74%를 인수해 대한화섬 최대주주 가 됐다.  검찰은 한국도서보급이 태광그룹 계열사와 부당 한 거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회장 일가 가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태광그 룹의 전 직원은 “태광그룹 계열사는 수년 전부터 매 년 모든 직원에게 한국도서보급이 발행한 문화상품 권을 직원 1인당 10만원어치씩 지급했다”며 “상품 권 거래의 특성상 회계처리를 통해 비자금이 조성 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태광그룹 측은 “상 품권 지급은 정상적인 절차와 방법에 의해 이뤄졌 다”고 해명했다.  검찰이 이 회장 일가의 횡령 혐의 파악에 주력하는 것은 상속과 증여 과정의 의혹을 놓고 법리적 논란이 있기 때문이다. 자발적인 실권을 통한 제3자 주식 배 정의 편법 증여 의혹이나 케이블TV 인수 과정, 골프 장 회원권 거래를 통한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 등은 수년 전부터 합법성 논란이 있었던 사안이다.

태광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과 관련해 금융 감독원이 다음 달부터 태광 계열의 흥국화재에 대 한 사전검사를 실시한다. 익명을 원한 금감원 관계 자는 21일 “태광그룹과 관련한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다음 달 흥국화재에 대한 사전검사 를 시작할 것”이라며 “내년 1월엔 종합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사전검사와 종합검 사를 통해 흥국화재가 지난 8월 계열사인 동림관 광개발이 짓고 있는 골프장 회원권을 매입하는 과 정에서 법규 위반을 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흥 국화재는 당시 골프장 회원권 12개를 312억원(개당 26억원)에 사들였다.  문제는 흥국화재가 최근 5년간 2100억원이 넘는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회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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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가격이 2008년 6월 같은 계열사인 흥국생명이 회원권을 산 가격(개당 22억원)보다 비싸다.  이에 대해 흥국화재 측은 “골프장 공사가 어느정 도 진행된 다음 회원권을 분양받았기 때문에 흥국 생명보다 매입가가 더 높을 수밖에 없다”며 “회원 권을 산 것은 여유자금으로 투자한 것이지 빚을 내 서 구입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금감원은 흥국생명이 2008년 골프장 회원권을 사 들인 것에 대해선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측은 “지난해 초 검사에서 흥국생명의 골프 장 회원권 인수 부분을 들여다봤지만 규정 위반을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배 영식 의원은 “그룹 회장이 주도하는 골프장 사업 에 계열사가 동원된 것은 내부자 거래라는 의심이 든다”며 “공정위는 태광그룹 금융계열사들의 내부 자 거래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 다. 공정위는 지난달부터 태광그룹의 부당지원 의 혹을 조사하고 있다.   김원배·한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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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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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부의 접경 도시 프라세디스 과 달루페 게레로. 마약 갱들의 ‘전쟁터’가 된 이곳에 20세 여대생 아기 엄마가 “법 과 질서를 되돌려 놓겠다”고 나섰다. AFP통신 등 외신은 대학에서 범죄학을 전공하고 있는 마리솔 바예스(사진)가

20일(현지시간) 프라 세디스시 경찰서장에 취임했다고 전했다.  프라세디스는 인구 8500명의 작고 조용 한 농촌 도시였다. 하 지만 악명 높은 갱단 후아레즈와 시날로아 조직이 이곳을 지 나는 고속도로를 장악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면서 무법천지가 됐다. 거의 매일

사람이 죽거나 다쳤다. 주민들은 바깥 출입을 꺼렸고 경찰들도 겁을 먹고 잇따 라 사직, 한때 달랑 3명만 남기도 했다. 지난해 경찰서장이 총에 맞고 쓰러지자, 아무도 후임을 맡으려 하지 않았다.  바예스는 이런 곳의 경찰서장이 된 이 유에 대해 “내 아들이 우리처럼 살지 않 길 바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한별 기자 idstar@joongang.co.kr

국제축구연맹(FIFA)이 매표 의혹을 받 고 있는 집행위원 두 명에 대해 일시 자 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는 FIFA는 20일(현지시

간) 윤리위원회를 연뒤 서아프리카축구 연합 회장 아모스 아다무와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회장 레이날드 테마리에 대해 잠정적으로 집행위원 자격을 박탈키로

했다고 밝혔다. FIFA는 다음달 중순 이 들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24명의 FIFA 집행위원은 월드컵 개최지 를 결정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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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874.69 (+4.25)  코스닥 522.66 (+2.45) 제14232호 40판 2010년 10월 22일 금요일

값(원)  달러 1129.6(+2.7)

C1 E1

3년물)  금리(국고채 3.29%(+0.03)

“2012년 쌀 관세화  수입 물량 줄어들 것” 유정복 장관 인터뷰

맥킨지중국 컨슈머 리포트

네티즌 4억2000만 명 온라인 시장 무궁무진 >>E2, E3면

>>E6면

생산량 중심으로 이뤄져 온 농산물 작황예측이 내년부터 생산·수요량 에 따른 시장가격을 분석하는 ‘시세 예측’ 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 ‘특 정 작물이 올해엔 얼마만큼 수확될 테니, 값은 어느 수준이 될 것’이라 고 예보해주는 식이다. 또 2012년부 터는 쌀 시장을 개방해 관세를 물고 외국산 쌀의 수입이 허용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중 세계무역기구 (WTO)에 쌀 관세화 조기수용을 신 청할 방침이다. 관세화할 경우 지금

처럼 의무수입량이 매년 늘어나는 것에 비해 쌀 수입량이 오히려 줄어 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정복 (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생산량 기준의 작황 예측 내년 시세예보로 바꿀 것  유 장관은 최근 배추가격 폭등으 로 불거진 작황 예측 및 유통구조 개선 문제에 대해 “재배면적과 단위 당 면적을 조사하는 방식으로는 기

상이변이 생겼 을 때 제대로 대응할 수 없 다”며 “공급량 이 변화할 때 가격의 반응 을 예측하고 거 기에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갖추 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태스크포스 (TF)를 구성했다. 쌀 관세화에 대해 선 “올해까지는 농민단체들의 의견 을 수렴하는 데 주력했다”며 “연말 에 쌀 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이 나오

면 내년 WTO 사무국에 조기수용 을 신청하고, 2012년부터는 관세화 를 개시하겠다”고 일정을 밝혔다.  이어 “전체 논 면적이 89만㏊인데 밥쌀용으로는 70만㏊만 있으면 충분

“미국보다는 엄격한 조건을 유지한 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한국과 캐 나다는 21일부터 국립수의과학검역 원에서 수입 재개를 위한 2차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현철 기자 chdck@joongang.co.kr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땐 미국보다 조건 엄격하게 하다”며 “쌀 생산기반은 유지하면서 생산조정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공급량을 조절하겠다”고 말했다.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선

관세화=수입 물량 제한 등 각종 비관세 조치를 관세로 전환하는 것. 우리나라는 쌀 의 관세화를 2014년까지 유예하는 대 신 해마다 2만t씩 수입량을 늘리기로 했다. 관세화를 받아들이면 의무수 입량은 더이상 늘어나지 않는다.

중국 3분기 성장률 9.6% 4분기 만에 한 자릿수 지난달 물가는 3.6% 올라 23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 가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반면 9월 물가는 3.6%가 올라 23개월 만 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 불안의 우려가 있지만 여전히 9%대의 고성 장을 실현함으로써 중국경제는 출 구전략을 모색하면서 연착륙을 시 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국가통계국은 21일 GDP와 물 가 등 경제통계를 한꺼번에 발표했 다. 이에 따르면 3분기 GDP는 11조 3735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10.7%, 올 1분기 11.9%, 2분기 10.3%였 던 중국 GDP의 분기별 성장률은 네 분기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9 월 물가 는 지난 해 동기보다 3.6% 올랐다. 2008년 10월(4%)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많이 뛴 것이다. 특히 식료품 가격(8%)이 물가 상승 을 주도했다.  9월 말 기준 광의의 통화량(M2) 은 1년 전에 비해 19% 늘어난 69조 6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처럼 많 이 풀린 돈을 흡수하기 위해 인민은

행은 19일 2년10개월 만에 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국가통계국 성라이윈(盛來運) 대 변인은 GDP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데 대해 “3분기 지표는 거시경제 조 정의 관점에서 예측했던 대로”라며 “농업과 공업 생산 등 지표들이 양 호해 3분기 경제 운용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당국의 통제 목표치(3%)를 넘어선 물가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는 안정을 유 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향후 물가 흐름에 대해서 는 전망이 엇갈린다.  중신(中信)증권 주젠팡(諸建芳) 수석경제분석가는 “10월 물가는 3.8 ∼4.0%까지 오를 수도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반면 중국증권업협회 린이샹(林義相) 부 회장은 “중국의 인플레 압력은 크 지 않기 때문에 연간 물가는 3% 내 외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3분기 무역총액은 2조 1487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37.9% 늘 어났다. 특히 수입 증가율(42.4%)이 수출 증가율(34%)을 앞지르면서 무 역흑자는 지난해보다 149억 달러 감 소했다.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zhang@joongang.co.kr

배추 1포기 2000원대로 하락 18만t 예상 김장배추 부족량 7만~8만t 수준으로 줄어 천정부지로 치솟던 국산 배추값이 한 포기에 2000원대로 내려 앉았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21일 “배 추 출하량이 늘면서 지난주보다 포 기당 1500원(39%)가량 내린 2300 원(양재점 기준)에 팔리고 있다”며 “배추값 하락은 경기·충청권 등 주 요 산지에서 출하량이 늘어난 덕분” 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도 이날부터 국산 배추 한 포기를 전날보다 30% 내린 2600 원에 팔기로 했다. 배추값이 안정되 면서 국산 배추를 대체하기 위해 들 여왔던 중국산 배추는 잘 팔리지 않 고 있다.  18만t 넘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

던 김장배추 부족량도 7만~8만t 수 준으로 줄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좋은 날씨 덕분에 김장배추 작 황이 크게 호전돼 당초 예상보다 10 만t가량 수확이 늘어날 것으로 조 사됐다고 21일 밝혔다. 김정욱 농식 품부 채소특작과장은 “월동배추는 평년보다 많이 심었기 때문에 김장 배추 마지막 물량과 월동배추 초기 물량이 겹치는 12월 중순 이후에는 가격이 평년보다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장배추 예약판매의 인기도 시 들해지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 측은 “지난주에는 5만 포기가 금세 동났 지만, 19일에는 예약판매가 절반 수 준인 2만5000포기로 뚝 떨어졌다” 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아예 예약판 매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중국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하게 둔화하면서 연착륙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저장성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가 황동관 더미를 운반하고 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C2 E 2 네티즌 4억2000만 명  71%가 중상류층

랑콤 인터넷 사랑방 회원만 10만 명

‘G2’라는 말처럼 세계 경제의 두 축인 미국과 중국. 중국의 경제력은 이제 미국을 위협할 정도로 커졌다.

온라인 마케팅 성공사례들

스페셜 리포트-맥킨지 2010 보고서 떠오르는 디지털 대국,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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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만이 아니라 사이버 공간의 비즈니스도 욱일승천하고 있다. 우선 지구촌 인구 최대 국가답게 네티즌의 규모가 미국을 압도한다.

#미국 델은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 는 PC 브랜드다. 이 회사는 온라인을 통해 혁신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널리 퍼뜨렸다. 중국의 주요 인터넷 포털인 시나와 제휴해 온라인 이벤트를 열거나 소비자들의 질문 에 열심히 대응하는 등 인터넷 소통에 힘 썼다.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사이트 ‘렌렌’ 과 제휴해 ‘왜 그들은 델을 좋아하나’라는 별도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했다. 여기에 중국 소비자들이 작성한 수천 건의 댓글이 달렸다. 델을 좋아하는 이유를 정리해 보 면 250여 가지에 이른다.  #프랑스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랑콤 은 인터넷 포럼을 운영해 재미를 봤다. 3년 전에 만든 ‘로즈 뷰티’는 중국 내에서 화장 품 업체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랑방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제품과 이벤트 정 보를 알린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써 본 경 험을 다른 소비자들과 공유한다. 랑콤 이

중국의 인터넷 이용 인구는 6월로 4억2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2배, 인도의 5배에 달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노르웨이 인구보다 많은 600만 명의 인터넷 인구가 매달 불어난다. 5년 뒤에는 지금의 두 배에 가까운 7억5000만 명이 인터넷을 사용할 전망이다.

# “13억 인구를 잃는다면 어떻게 글로벌 시 장을 상대로 사업을 하겠는가.”  중국 시나닷컴이 최근 전한 마크 주커버 그(26)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의 말 이다. 미국 페이스북은 지구촌 가입자 5억 5000만 명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소셜네트 워크서비스(SNS)다. 지구촌에서 가장 주 목받는 20대 청년일 주커버그는 요즘 중국 어와 중국 문화 공부에 빠져 있다. 중국에 서 성공한 기업이 진정한 승자라고 믿기 때 문이다.  # “중국은 구글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 ‘차이나2.0 콘퍼 런스’에 참석한 존 이루 구글 부사장. 중 국 정부의 사이트 검열에 반발해 사업 철 수를 결행한 때와는 사뭇 다른 표정이었 다. 지난 3월 중국에서 철수한 구글은 석 달 만에 중국 정부에 검색을 뺀 영업허가 증 갱신을 신청해 체면을 깎였다.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중국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이다.  중국은 정보기술(IT) 업체들에도 황금 시장이다. 세계를 주름잡는 페이스북이나 구글도 중국의 엄청난 가능성 앞에서 몸 을 낮춘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진다. 미국의 세계 최대 경영컨설팅 업체인 맥킨 지는 ‘부상하는 디지털 국가-중국의 인터 넷 혁명에서 수익 창출하기’라는 보고서 를 최근 냈다. 맥킨지는 2005년부터 해마다 중국 시 장 분석 보고서를 발간해왔는데 올해는 인터넷 시장 분석을 처음 추가했다. 이를 위해 중국의 네티즌 5000명을 심층 인터 뷰해 구매 성향과 특징을 분석했다. 중국 의 SNS 시장 현황도 살폈다. 맥킨지 서울 사무소의 기롤란드 빌링어 대표는 “글로 벌 기업들이 중국에서 펼친 마케팅 전략

이 지금까지 성공적이었다 해도 성공 가도 를 이어가려면 다양한 전략 수정이 불가피 하다는 점을 보고서는 시사한다”고 설명 했다. 그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이 점을 간파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이용자는 젊고 부유하다

 현재 중국의 네티즌은 전체 인구의 30% 정도다. 도시 인구는 2명 중 한 명이, 농촌 인구는 7명 중 1명이 인터넷을 쓴다. 5년 뒤 엔 도시 인구의 66%, 농촌 인구의 30%가 네티즌이 될 전망이다. 중국에서 인터넷을 쓰는 사람은 다른 나라에 비해 부유함과 교

인터넷 인구 매달 600만 명 늘어 대졸 41%, 70%는 34세 이하 인터넷이 TV보다 신뢰도 높아 온라인쇼핑 1년에 2배 성장도 육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나이도 젊다. 인터넷 이용 인구의 70%는 34세 이하 다. 41%는 대졸 이상의 학력이다. 71%는 연 소득 1만8000달러 이상으로 중류층 이상이 다. 35~44세 인구 가운데 인터넷 이용자는 47%. 하지만 중류층 이상의 구매력이 있고 대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35~44세 연령층 중에서 네티즌 비중은 무려 84%에 달한다. 맥킨지 보고서는 ‘주요 기업들의 표적 고객 층 대부분이 온라인상에 있다고 봐야 한다’ 고 분석했다. 온라인 정보를 잘 믿는다

 중국인의 온라인 정보 신뢰도는 미국이 나 유럽보다 훨씬 높다. 상품 제조·유통업

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의 내용도 중 요시한다. 아마존 등 제 3자가 운영하는 사 이트의 상품평을 더 신뢰하는 선진국과 다 른 양상이다. 인터넷 이용자 4명 중 1명은 제품을 사기 전에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한다. 신뢰도도 커진다. 지난해 조사에 서 인터넷을 신뢰한다고 답한 비중은 26% 였지만 올해는 56%로 두 배 이상으로 급증 했다. TV 신뢰도 53%를 웃돌 정도다. 맥킨 지 서울사무소의 정영환 시니어파트너 겸 BTO 한국총괄책임은 “중국 내 상당수 브 랜드는 장기간 시장에 뿌리내리지 못한 것 들이라 물건을 사기 전에 입소문을 통해 품 평을 듣고 싶어 한다. 인터넷은 빠른 시간 안에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는 구전 통로로 자리 잡아 간다”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진다

 온라인 쇼핑은 아직 초기 시장이지만 그 성장 속도는 빠르다. 시장조사업체 아이리 서치는 지난해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이 390억 달러 규모로 전년 190억 달러의 두 배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더 욱 커질 전망이다. 대개 인터넷을 쓰기 시작 한 지 3년이 지나면 온라인 쇼핑을 시작한 다. 중국 인터넷 유저 가운데 3분의 2는 인 터넷을 쓰기 시작한 지 3년이 안 됐고, 절 반은 2년이 안 됐다.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쇼핑 품목은 의류이고, 그 다음은 휴대전 화 등 개인용 디지털 기기다. 음식이나 음료 는 인기가 없다. 주요 온라인 업체들은 믿을 만한 결제시스템을 갖추고 소비자들을 끌 어들인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로 시장 의 87%를 장악한 ‘타오바오(淘宝)’는 독자 결제시스템 ‘알리페이’로 판매자와 구매자 를 연결해 준다. ‘텐센트’ 등 다른 쇼핑몰도 독자 결제시스템을 갖췄다.  박혜민 기자 acirfa@joongang.co.kr

중국 소비 키워드는 부와 성공의 과시 중국의 인기 품목 중에는 자신의 성공이나 부를 과시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의류나 구두나 외식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고소득 층(소득 기준 상위 33%) 대부분은 의류 지 출을 늘린다고 답했다. 구두 등 신발류 지 출을 늘리는 경우도 81%에 달했다. 중간소 득층도 의류나 신발 구입에 돈을 더 쓴다는 답변이 절반가량 됐다.  중국 내수는 세계적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8년에 다소 침체하는 듯했지만 지난해엔 기저효과까지 가세해 소매 매출 성장률 40% 라는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다. 도시민의 4분 의 3은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품목을 업그 레이드 구매했다. 하지만 일부 품목에 대한 지출은 늘리면서 다른 품목의 지출은 줄이 는 ‘트레이드 오프(상쇄)’ 구매를 한 소비자 가 전체의 75%에 달했다. 가령 남들이 보는 겉옷을 더 비싼 것으로 바꾸는 대신 속옷은 덜 사거나 싼 제품을 구매하는 식이다. 답변 의 50%는 1~3가지 품목을 업그레이드하는 대신 최대 7가지 제품의 수준을 낮췄다.  중국의 소비 패턴은 다른 나라보다 실용 주의적인 특성을 보인다고 맥킨지는 분석 했다. 브랜드를 선택할 때 단순히 유명하거 나 비싼 것만 찾지 않는다. 중국 소비자들 은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혁 신적이거나 건강에 도움이 되면 관심을 보 인다. ‘내게 맞는 것’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 이 늘고 있다. 중국인들은 싸고 좋은 물건 을 찾기 위해 정보를 검색하거나 발품을 파 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중국 소비자들은 세계 어떤 나라 소비자들보다 깐깐한 편이 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한 중국 청년이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바이두(百度)

↘ 바이두는 ‘중국의 네이버’로 이 나라 포털시장의

기술 혁신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터넷을 쓰고 있다. ↗

70% 이상을 차지한다.

외의 제품에 대한 정보도 주고받는다. 이 포럼 멤버는 10만 명을 넘겼다. 한 달에 올 라오는 글은 100만 건에 달한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은 근래 인 터넷을 부쩍 더 주목한다. 온라인에 우호 적인 정보가 흐르도록 힘쓰면서, 깐깐한 블로거들의 동향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적신호가 뜨면 신속히 대응한다. 소비자

델, SNS업체 렌렌과 제휴 우호적 고객 따로 관리도 들이 브랜드와 관련된 콘텐트를 손수 제 작해 온라인 사이트에 올리는 사용자 제 작 콘텐트(UCC) 마케팅은 큰 인기다. 중 국의 음료·즉석식품 브랜드인 ‘마스터 콩 (캉쉬푸)’은 중국 최대 비디오 공유 사 이트 ‘투도우(Tudou)’와 제휴해 신제품 인 즉석 자스민티와 연관된 러브스토리 UCC 비디오를 공모했다. 한 달 동안 30만

EC33

명이 참여해 300만 명이 이 작품들을 봤 다. 미국의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도 투도우와 손잡고 ‘혁신적인 개미들’이라 는 광고 콘텐트 제작을 공모했다. 수 주일 만에 2000여 건의 광고가 만들어져 1000 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온라인 쇼핑몰 분야에서도 성공 사례 가 잇따랐다. 패션브랜드 반클(Vancl)은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들을 공략해 재미를 봤다. 주로 25~40세 연령층을 겨냥해 꽤 비싼 제품을 판다. 반클은 온라인 쇼핑몰에 적극 광고를 내 표적 고객층을 파고들었다. 일본의 캐주얼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는 중국 최대 온라 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제휴해 회사 웹사 이트를 알린다. 이 브랜드의 웹사이트는 개설 열흘 만에 40만 명 넘는 이들이 방문했다. 유니클로는 연내 중국에 100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박혜민 기자

[베이징 블룸버그=연합뉴스]

89%가 믿는 입소문을 잡아라 각광받는 SNS 마케팅 중국 베이징 관리들은 급속히 팽창하는 소셜 미디어 활용법을 ‘열공’ 중이다. 중국 ‘법제만 보(法制晩報)’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공부는 정 보나 여론의 추이에 대한 공무원들의 감수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풀이했다. 페이스북·트위 터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주 공부 대상이다. 아직 정보통제 수준이 꽤 높은 중국 사회에 SNS가 생생한 의사표현의 출구로 떠올

주변 평판이 구매에 큰 영향 적극 이용자만 1억8000만 명 중국 토종 SNS 점유율 높아 라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SNS가 기업 마케팅의 주요 변수가 된 건 당 연하다. 동시다발적인 소통 수단인 SNS는 입 소문과 흡사한 면이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 가 장 영향력 있는 매체는 일상생활에서 주고받는 입소문이었다. 입소문 신뢰도는 무려 89%에 달했다. 가족이나 친지와 직장동료 등이 내린 제품 평가가 가장 강력하게 먹혀든다는 이야기 다. 그에 비해 TV 광고 신뢰도는 53%로 훨씬 낮았다.  중국에서 입소문의 위력이 대단한 건 해외 유명 브랜드라고 해도 중국에 들어온 지는 그 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진국에서는 제14232호 40판

수백 년간 최고의 평판을 쌓아온 명품이라고 해도 중국에선 내수업체들이 만든 제품과 별 차이 없다고 간주되기도 한다. 이럴 경우 주 변 친지들이 내린 평가는 구매 의향에 큰 영향 을 미친다. 중국의 SNS 이용자 수는 이미 1억 80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활발한 사 용자(유저)만 따졌는데도 그렇다. 이 수치는 앞 으로 2년 안에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가 급 속히 보급되면서 모바일 SNS 유저의 수가 현 재 2000만 명에서 2012년 1억2000만 명으로 6 배로 급증할 전망이다. 맥킨지 서울사무소의 정영환 시니어파트너 겸 BTO 한국총괄책임은 “중국의 SNS 관련 시 장은 4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SNS 업계는 광 고와 음원 판매, 소셜게임 등으로 돈을 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미국산 SNS보다 중 국의 토종 SNS가 더 인기인 것도 주목거리다. 맥킨지는 ‘텐센트큐존’이나 ‘카이신001닷컴’ 등 중국 SNS가 페이스북 등 글로벌 SNS보다 시 장점유율이 훨씬 높다고 전했다. 카이신001닷컴 의 경우 한번 방문하면 평균 12.5분을 머물지만 트위터는 4.3분밖에 안 된다. 오래 머물러야 광 고 등 비즈니스 기회가 많다. 맥킨지 서울사무소 도준웅 디지털 전략 전문가는 “SNS는 ‘OK목 장의 결투’처럼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단계는 아직 아니다. 다들 호시탐탐 총을 손질하고 있 다”고 말했다. 머지않아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될 것 같다. 박혜민 기자 40판 제14232호


E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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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2일 금요일

2010년 10월 22일 금요일

C4

18개월 기다려야 사는 그 자전거, 아세요? 경제 view &

제임스 다이슨 다이슨 회장

아이팟 디자인 제친 몰튼 자전거 88세 발명가 50년 연구의 결정체 불황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필자는 ‘9091 케틀’을 좋아한다. 리처드 사 퍼가 디자인한 이 주전자는 1980년대 초 모두가 탐내던 제품이다. 주전자 상단은 빛 나는 완벽한 반구 형태로, 물고기의 눈을 형상화했다. 동으로 된 바닥은 열을 효율적 으로 전달한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휘슬 소리다. 주전자의 파이프는 두 개의 음을 내는 기차 기적 소리처럼 ‘미’와 ‘시’음을 내도록 설계됐다.  또한 필자는 오랫동안 자동차 ‘미니’를 디자인한 알렉스 이시고니스를 존경해왔다. 그는 작고 연비가 좋으며, 동시에 디자인이 혁신적인 자동차 개발에 도전했다. 그 결과 59년 출시된 미니는 자동차 디자인의 기념 비적 제품이 됐다. 엔진을 가로로, 기어박스 를 오일통 밑에 배치한 이 차는 길이가 3m 에 불과하다. 하지만 4명이 여유롭게 탈 수 있을 뿐 아니라 작은 차 바퀴와 독립된 고무 서스펜션 덕분에 승차감도 편안하다. 이 차 가 50년간 600만 대 이상이 팔린 것은 놀라 운 일이 아니다.

 필자는 누구보다 알렉스 몰튼을 좋아한 다. 그는 최근 산업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한 ‘가장 획기적인 제품 디자인’ 설문조사 에서 아이팟을 2위로 제친 ‘몰튼 자전거’를 디자인했다. 시속 82㎞까지 낼 수 있어 일반 자전거 속도에서 세계 신기록도 갖고 있는 자전거다.  알렉스 몰튼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그 가 개발한 혁신적인 고무 서스펜션이다. 이 는 자동차 ‘미니’ 디자인에 필수적인 부 분이었다. 몰튼은 미니의 승차감이 놀랍도 록 편안하면서 동시에 주행 중 신속한 제어 가 가능하게 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필자가 이 점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 은 미니가 필자의 첫 자동차였기 때문이다. 오스틴 맥시 같은 다른 자동차 모델을 포 함해 지금까지 1200만 대가량이 몰튼의 서 스펜션을 사용했다. 수년 전 일본 도요타 는 몰튼과 소형차 전용 상호 연계 서스펜션 시스템의 추가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 기도 했다.

 자동차 서스펜션 시스템에 몰튼이 쏟아 부은 노력은 그의 다음 프로젝트인 ‘몰튼 자전거’ 개발에 큰 힘이 됐다. 자동차 서스 펜션 시스템 개발의 경험을 통해 몰튼은 고압 타이어를 장착한 약 16인치(40㎝) 휠 의 작은 바퀴가 충격에 더 강하고 가속을 내는 데도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판단은 옳았다. 이 자전거는 훨씬 적은 노 력으로 경주용 자전거만큼 빠르게 달린다. 두 시간 정도 자전거 안장에 앉아있으면 느 끼게 되는 고통도 크게 줄였다. 이렇게 디 자인된 몰튼 자전거는 18개월이나 기다려 야 살 수 있는데, 특히 일본에서 매우 인기 가 좋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몰튼의 자전거는 50여 년간의 끊임없는 연구개발 결과다. 그 는 일생에 걸친 연구로 다년간 집중된 창 의력이 어떻게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지 를 손수 보여줬다. 그는 결코 현재에 만족 할 줄 모른다. 다이슨사의 최신 제품 DC26 역시 개발하는 데 25년이 걸렸지만 개선할

부분을 계속해서 찾아나갈 것이다. 우리는 이 진공청소기를 앞으로도 50년 동안 발전 시킬 것이다.  불황일수록 세계는 몰튼 같은 열성적인 발명가와 엔지니어들을 열망하게 된다. 돈 이 금융권에만 머무르는 대신, 실제 제품을 만드는 데 쓰여야 하기 때문이다. 몰튼도 최 근 인터뷰에서 자동차 산업이 무너진 데는 순전히 재정적 관점에서만 판단을 내리는 회계 담당자들에게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시기가 어려울 때, 그들은 새로운 기술에 투 자하기를 거부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 여야 한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경쟁에서 살 아남으려면 다음 신개발품을 앞서 생각해 야 한다.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8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몰튼은 여전 히 신기술과 엔지니어링에 대해 강한 열정 을 갖고 있다. 여전히 자신이 개발한 자전거 를 타고 다닌다. 필자도 그의 나이가 됐을 때 그랬으면 한다. 그리고 내가 개발한 진공청 소기도 직접 돌리고 있었으면 좋겠다.

취재일기

IT인프라 활용해 ‘기러기 생활’ 청산하자 비즈 칼럼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

기러기 아빠가 외로움에 자살했다는 기사 를 읽은 적이 있다. 유학을 다녀오면 글로 벌 인재가 못 돼도 최소한 영어는 제대로 배울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는 부모들 이 많다. 하지만 필자는 개인적인 경험으 로 그런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 특히 영 어 학습만을 목적으로 한 자녀의 조기 유 학에는 부정적인 생각이다.  필자가 해군 장교로 구축함에서 복무 중 미군과 합동훈련을 했을 때의 일이다. 한국군과의 소통 역할을 맡은 미군 연락장 교를 처음 만나 식사하자고 해야 하는데, 그 간단한 말조차 생각나지 않아 손짓, 발 짓으로 설명하다 결국 팔짱을 끼워 데려갔 다. 그런데 그 미군 대위와 서신으로 의사 소통을 하면서 오해를 샀다. 이렇게 영어 를 잘 하면서 왜 자기와 대화를 피했느냐 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이 영어회화는 잘 못해도 읽고 쓰는 건 꽤 한다는 걸 그는 알

제14232호 40판

지 못했던 것이다. 제대 후 LG에 입사해 신입사원 시절부터 매주 3회 운영하는 새 벽 영어회화 시간에 갔다. 덕분에 네덜란 드 정부 장학금 시험에 합격해 네덜란드 현지에서 마케팅을 공부하는 기회를 얻었 고, IBM으로 옮긴 뒤에는 해외 파견 주재 원으로 일할 수 있었다. 영국 테스코의 아 시아지역 업무도 담당했다.  21세기 세계적 리더가 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중학교 때 처음 영어를 접했 고, 그때부터 알파벳 20번 쓰기 숙제를 즐 겼다. 외국인 만나는 일이 흔치 않던 시절 에 외국인 기술자들이 있는 충북 충주 비 료공장과 외국인 신부가 몸담은 성당을 부 지런히 찾아 다녔다. 그런 영어 공부 시간 을 환산하면 전문가가 되는데 1만 시간 이 상이 든다. 1만 시간의 노력은 하루 3시간, 일주일에 20시간씩 약 10년 정도다.  세계 피겨 퀸 김연아, 스포츠 스타 박지 성과 박찬호, 스타 영어 강사 이보영 등 한 분야의 일가를 이룬 이들도 공통적으 로 1만 시간 이상의 노력을 했다. 김연아 는 10년 이상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했고, 경기장에서 한 번의 점프를 위해 넘어지 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1000번 연습했 다. 어학 연수 한 번 다녀오지 않은 토종

영어 강사 이보영씨도 어려서부터 늘 켜 놓은 미군방송(AFKN)을 통해 영어와 친숙해졌다. 그녀는 남에게 영어를 맡기 려 하거나, 돈으로 해결하려 하거나, 주변 탓을 하면 영어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입 버릇처럼 말한다.  이런 것들을 살펴볼 때 모든 일에서 ‘1 만 시간의 법칙’이 곧 성공비결이다. 특히 정보기술(IT) 선진국인 우리나라는 장소 와 상관없이 인터넷이 연결돼 PC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수많은 실시간 동영상 강 의를 들을 수 있고, 수많은 영어 단어를 검 색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영어 공부는 얼 마든지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소위 ‘네이티 브 스피커(Native Speaker)’조차 공부를 게을리하면 고급 영어나 비즈니스 영어를 구사할 수 없다. 영어권 현지에 있어도 1만 시간 이상 영어 공부에 집중해야만 영어 실력을 제대로 쌓을 수 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영어의 중요성이 부 쩍 강조된다. 하지만 영어가 사회생활과 능 력의 전부가 되는 건 아니다. 더구나 가족 과 생이별을 감수하면서까지 불확실한 영 어 실력 습득에 올인(all-in)하는 것은 정 상적이라 할 수 없다. 영어는 도구이지 목 적이 아니다.

한 투자 자문사의 신선한 반란 ‘신선한 반란’이라고나 할까. 자문형 랩 계 약고 1위인 브레인투자자문(이하 브레인)이 증권사들에 ‘당분간 우리 회사 자문형 랩을 팔지 말아 달라’고 한 것 말이다. “4분기에는 고객 눈높이만큼 수익을 낼 장세가 펼쳐지 지 않을 것 같아서”가 이유였다. 고객의 눈 높이는 대략 연 20% 정도라고 했다. <본지 10월 19일자 E1, E12면, 20일자 E3면>

 이를 두고 증권·투자자문 업계에선 곱지 않은 시선도 나오고 있다. “운용 규모가 커 져 수익을 내기 어렵게 된 것인데 장세 탓으 로 둘러댔다”는 것 등이다.  하지만 브레인의 결정이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투자 하겠다고 돈 싸들고 온 고객에게 “지금은 우 리한테 돈을 맡겨도 별로 수익이 나지 않을 테니 나중에 하라”고 말린 것이나 다름없으 니까. 금융감독원도 “투자자 보호라는 점에 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사실 자문형 랩 판매 중단 요청은 자문사 입장에선 제 살 깎아 먹기다. 들어올 수수료 수입이 줄어든다.  박 사장이 수수료라는 ‘눈앞의 떡’에 집착 하지 않게 된 것은 업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체 득한 철학이라고 했다. 2007년 코스피지수가 1900을 넘었을 때였다. 펀드에 들려는 고객들

이 증권사 문밖에까지 줄을 설 정도였다. 당 시는 이미 미국 주택시장의 거품이 꺼지면서 세계경제에 빨간 불이 켜졌던 때. 하지만 증권 사들, 그저 펀드 팔기에만 열을 올렸다.  이내 주가지수가 미끄러져 내리면서 증권 사들은 홍역을 치렀다. 항의가 빗발쳤고 신 뢰는 땅에 떨어졌다. 박 사장은 이를 지켜보 면서 ‘눈앞의 떡을 보지 말자. 고객에게 아 는 것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자’는 문구를 가 슴에 새겼다고 했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브레인의 판매 중단 요청을 받아들였다. 증권사 역시 수수료 수 입 감소를 감내해야 하지만, 그보다 고객보 호가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증권업계 의 세일즈 문화가 진일보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증권업계 한편에선 “수익률 따블, 따따블이 가능하다”며 고객을 유혹하는 묻 지마 영업이 아직 남아 있는 것도 현실이다. 브레인의 결단이 이런 행태를 일소하는 계기 가 되기 바란다. woongjoo@joongang.co.kr

권혁주 경제부문 기자


미리 ‘서울 G20’ G20’ 미리 가 가 본 ‘서울

2010년 10월 금요일 2010년 10월 20일22일 수요일

C5 E7

경제정책 어떻게 협력해야 하나요

미국은 저축 많이 하고, 중국은 SOC 투자 늘려야죠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자 주요 20개국(G20) 정상이 모여 한목 소리로 재정을 쏟아부어 경제를 살리자고 정책 공조를 외쳤습

효주가 묻고 박사가 답하다

니다. 경제가 좀 살아나는 듯하자 요즘 G20의 정책 공조가 좀 시들해졌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서울 정상회의에선 어떤 모습 을 보일까요. 이런 정책 협조에 관한 G20 의제인 ‘거시정책 국 제협력’을 G20 홍보대사인 배우 한효주가 질문하고 자본시장 연구원 박사가 설명하는 형식을 빌려 쉽게 풀어봤습니다. 이

① 서울회의 성공하려면(10월 18일자 4, 5면 게재)

번 회는 김민석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경제

② 국제 금융기구 개혁(10월 19일자 E2, E3면 게재)

학 박사)이 답변합니다.

③ 거시정책 국제협력 ④ 시스템리스크 규제

김민석 박사

⑤ 금융회사 자기자본 규제 ⑥ 장외파생상품·신용평가사 규제 ⑦ 글로벌 금융안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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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다 함께 성장하는 개발

효주:거시경제 정책의 협력이 G20의 중요한 의제라고 들었어요. 한마디로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건가요?  박사:그렇습니다. 각국은 기본적으로 그 나라 사정에 맞게 거시경제 정책을 만들고 실행에 옮깁니다. 꾸준한 성장을 이루면서 일자리가 부족하지 않게 하는 등 국민의 살 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지 요. 그러자면 나라들 간에도 서로 정책을 조 율하고 협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어떤 나라도 홀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2008 년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협력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효주:금융위기 이후 벌어지는 상황을 보 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미국의 은행 하나 가 망했다고 전 세계 경제가 동시에 흔들렸 으니 말이에요.  박사:흔히 이번 위기를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위기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위 기가 처음 터진 미국과 유럽도 그야말로 유 례없는 규모의 대책을 쏟아냈습니다. 중앙 은행은 금융시장의 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은행에 공급하고, 정부도 어 려움에 처한 기업과 가계를 살리기 위해 막 대한 재정을 썼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이들 나라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곧 우리와 같 은 신흥 경제국들로도 확산됐지요. 전 세계 금융시장이 연결돼 있어 시시각각 영향을 주고받는 데다, 선진국 경제가 어려워지면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들도 함께 어려워지 기 마련입니다. 자연스럽게 선진국뿐 아니 라 신흥 경제국들도 서로 협력해가며 위기 를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이 지구촌에 싹트 게 됐습니다.   효주:그래서 G20 국가들이 힘을 합치게 된 건가요?  박사:이전에는 중요한 세계경제 문제를 주 로 선진 7개국(G7) 회의에서 다뤘습니다. 이 른바 선진국 클럽이지요. 하지만 이번 위기 를 극복하기 위해선 선진국만의 힘만으론

부족하다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경 제 규모와 함께 지역 대표성을 감안해 신흥 국들을 포함한 G20의 멤버가 구성되고, 그 첫 정상회의가 2008년 11월 15일 미국 워싱 턴에서 열렸습니다. G20 국가들을 합치면 세계 인구의 3분의 2, 세계 총생산의 85%가 량을 차지합니다. 세계 경제협력을 논의하 는 데 손색이 없는 규모지요.   효주:그럼 지금까지 어떤 일을 해왔지요?  박사:처음에는 ‘대공황’의 혼란이 다시 닥 치는 걸 막는 게 무엇보다 급했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나라가 재정을 확대해 세계경제 가 쪼그라드는 걸 막자는 데 뜻을 모았지요. 또 어려울 때면 서로 자기 잇속만 챙기려 하 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막는 일도 중요했 습니다. 첫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나서서 “앞

G20 왜 만들었나요

G7만으론 금융위기 해결 못 해 2008년 신흥국도 포함해 출범 으로 12개월간 무역이나 투자를 하는 데 새 로운 걸림돌을 만들지 말자”고 제안해 합 의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스탠드스틸 (standstill)’이란 것이지요. 위기를 촉발한 은행의 부실을 빨리 걷어내 시중에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런 약속이 실천에 옮 겨지면서 세계경제는 최악의 위기를 넘기고 지난해 하반기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 게 됩니다.   효주:한때 세상이 무너지는 듯 시끄럽더 니 그래도 이만큼 나아진 데는 그런 노력들 의 뒷받침이 있었군요.  박사:급한 불은 껐지만 아직 위기를 완전 히 넘긴 건 아닙니다. 올 초부터는 회복세를 이어나가면서 그간 풀어놓았던 돈을 거둬들 이고 비상시 내놓은 대책도 다시 정상 상태 로 돌려놓는 문제에 관심을 갖는 나라들이

공동 기획

늘었습니다. 이른바 ‘출구전략’ 얘기지요. 하지만 입구로 들어갈 때도 그렇지만 출구 로 나갈 때도 서로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법입니다. 또 단순히 위기 를 탈 없이 지나는 것을 넘어서 다시 이런 위 기가 터지지 않게끔 협력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등장했지요. 그래서 지난해 9월 미 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정상회의 때 이런 문 제를 논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틀을 만들었 습니다. ‘강하고,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the Framework for Strong, Sustainable and Balanced Growth)’가 바 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흔히 ‘프레임워크’라 고 줄여 부르기도 하지요.   효주:강하고,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이 라… 좋은 말은 다 들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러려면 나라마다 예전보다 더 양보하고, 더 노력해야 할 텐데요.  박사:맞습니다. 각 나라가 처한 사정에 따라 해야 할 일도 조금씩 다르지요. 올 6 월 캐나다 토론토 정상회의에서 큰 방향은 합의했습니다. 예컨대 선진국이면서도 다 른 나라와 교역에서 적자를 내는 미국 같 은 나라는 시장개방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저축을 늘리는 데 힘을 써야 합니다. 선진국이면서 흑자를 내 는 일본과 독일 등은 자국 소비를 늘려 너 무 수출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한국도 여기에 포함됩 니다. 중국과 같은 신흥 흑자국은 사회간접 자본 투자 확대, 사회안전망 강화, 환율 유 연성 제고 등을 통해 내수를 늘리는 구조 개혁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런 역할 분담에 따라 협력이 잘 이뤄진다면 세계 총생산이 4조 달러 늘고, 수천만 명이 일자리를 얻는 등 막대한 이익이 생긴다는 게 국제통화기 금(IMF)과 세계은행의 계산입니다. 이를 위해 이번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국가별로 실행 계획을 내놓고 서로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 림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죠.

“세계 경제 불균형 바로잡는 틀에서 환율 논의” 최희남 G20 의제총괄국장 “환율 갈등도 넓게 보면 세계 경제의 불균 형에서 촉발된 문제입니다. 환율 문제도 그 틀 안에서 논의될 겁니다.”  위안화 절상을 놓고 벌어진 미국·중국 간 의 갈등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환율 문제 는 이번 서울회의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상 태다. 하지만 최희남(50·사진)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의제총괄국장은 이 문제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그도 그럴 것이 환율 이슈는 미국과 중국 이 양자 회담을 해도 풀기 쉽지 않다. 하물 며 만장일치로 의사를 결정하는 다자간 협 의 채널인 G20에서 특정 국가의 환율 문제 를 언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게 전문가 들의 예상이다. 환율이 중요한 문제이지만

모든 관심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다른 중요한 의제들이 묻힐 수 있다 는 것도 한국 정부로선 부담이다.  그렇다고 환율 문제 에 대한 논의를 백지 상 태에서 새로 시작해야 하는 건 아니다. 최 국장은 “G20이 진행하고 있는 ‘강하고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프레임워크’가 논 의의 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한 성장’에선 재정·통화정책의 공조, ‘지속 가능한 성장’에선 재정 건전화가 핵심 화두다. ‘균형성장’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세 계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 진다. 이를 위해 환율의 유연성을 확대하고, 수출 의존도가 큰 나라들은 내수의 비중을

늘리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게 최근까지 G20 국가 간에 논의된 내용이다. 경제 성장에 서 정부 재정의 비중이 큰 나라들은 민간 소 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서울회의에선 국가별 거시정책 보고서가 나온다. 중국은 내수와 인프라 투 자를 늘리고, 미국은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려야 한다는 G20의 정책 권고가 담긴다.  최 국장은 “한국이 주도적으로 제기한 개 발 의제도 국가 간 경제발전의 격차를 줄인 다는 측면에서 환율 문제를 촉발한 글로벌 불균형의 완화와 연결된다”고 말했다.  행시 29회인 최 국장은 재정부 국제금융 라인에서 주로 근무했다. 2008년 12월 재정 부 G20 기획단장으로 시작해 G20 정상회의 유치와 준비에만 매달렸다.   조민근 기자 jming@joongang.co.kr

고래싸움에 끼인 신흥국들 “환율전쟁 그만” 브라질, 외국인 투자세 6%로 올려 IMF “자본통제도 거품 막는 방법” 미중의 환율 싸움에 낀 신흥국이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 작했다. 국제사회의 합의를 통해 환율전쟁 의 확전을 막자는 취지다.  귀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18일 외 국인 투자자가 브라질 채권에 투자할 때 물 리는 금융거래세(IOF) 세율을 4%에서 6% 로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앞서 4일 IOF 세율을 2%에서 4%로 인상했다. 이 런 조치에도 외환 유입이 지속되고 헤알화 강세도 꺾이지 않자 한 달 만에 다시 강공책 을 내놓은 것이다.  미국과 중국 모두 잘못이 있는 만큼 한 발

짝씩 물러서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지 적도 나온다. 칠레의 펠리프 라레인 재무장 관은 18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중국과 미국 행보를 동시에 비판했 다. 그는 “환율 논쟁의 파장은 미·중 양국을 넘어서는 문제”라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 으면 아시아와 남미의 신흥시장이 특히 타 격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신흥국들의 급박한 사정을 반영한 듯 국 제통화기금(IMF)도 지금까지와는 달리 자 본통제의 유용성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태 도를 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월스트 리트 저널에 따르면 도미니크 스토로스 칸 IMF 총재는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회 의에서 “급격한 자본유입으로 외환 대출시 장에 거품이 생길 경우 자본통제도 해결책 중 하나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민근 기자 ⓠ

40판 제14230호


대한민국 스마트 혁명, 그 현장을 가다 ⑧ E러닝 선두주자 ‘크레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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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2010년2010년 10월 10월 22일21일 금요일

졸리는 직무교육은 끝  ‘모바일 연수원’서 게임하듯 즐긴다 글 싣는 순서  E카=자동차·교통  E로지스틱스=물류·유통  E컬처=문화·예술  E머니=금융·카드  E에너지=지능형 전력망  E팩토리=대규모 제조  E헬스=원격 의료  E러닝=원격 교육  E오피스=이동 사무실  E시티=지능형 도시 E=임베디드(Embedded) IT

지난 12, 13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의 삼성생 명 ‘휴먼센터’에서는 ‘2010 삼성 HR 콘퍼런 스’가 열렸다. 삼성의 국내외 관계사 인사담 당 임직원 1400여 명이 모여 인적자원(HR) 관리의 새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 장 밖에는 기업 직무교육 관련 업체들의 홍 보 부스가 마련됐다. e러닝 전문업체 크레듀 도 그중 하나였다. 스마트폰, e북 단말기, 미 디어 태블릿 등 디지털 모바일 기기에 내려 받아 쓸 수 있는 ‘크레듀 모바일 러닝’ 애플 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하 앱)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언제 어디서나 맞춤학습=제품 설명을 맡 은 노성우 마케팅팀장 앞엔 갤럭시S 스마트 폰과 갤럭시탭 미디어 태블릿이 놓여 있 었다. 두 기기에 저장된 모바일 러닝 앱을 구 동해 봤다. 삼성 로고가 선명한 초기 화면이 나타났다. “구성과 교육내용, 디자인까지 고 객 회사의 기호에 맞춰 앱을 만들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공부하 고 질문도 던질 수 있는 ‘맞춤형 모바일 연 수원’이라는 이야기다. 이어 ‘마이 데스크 (my desk)’ 화면으로 이동했다. 개인별 수 강 내역, 과목별 진도와 취득 점수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PC로 학습하던 내 용을 모바일 기기로 이어 공부할 수도 있다. 외국어 말하기 시험인 ‘OPIc’을 앱상에서

크레듀 직원 이새롬 씨가 삼성 태블릿PC 갤럭시탭으로 ‘크레듀 모바일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하고 있다.

신청·결제하는 과정도 시연했다. 관람객들 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해 현 위치 에서 가장 가까운 시험장을 찾는 방식에 흥 미를 보였다. 곁에 두었던 MBA 학습 교재 표지의 QR코드(2차원 바코드)에 두 기기

회사·개인별로 맞춤 프로그램 QR코드 찍으면 맞춤 동영상 를 가까이 댔다. 스캔이 이뤄지는 동시에 기 기들 화면에 해당 교재에 대한 학습 동영상 이 떴다. 탄성을 내는 관람객도 있었다. 이들 은 일방적 동영상 강의 중심의 e러닝이 양 방향·융합·개인화를 특징으로 하는 ‘스마 트 러닝’ 시대로 전환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있었다. 배경에는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이 자리 잡고 있다.  CD롬, 동영상 넘어 앱으로=삼성 계열 e 러닝 업체인 크레듀는 국내 직무교육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해 640억원 매출 의 90%를 이 분야에서 거뒀다. 산업계는 사 회 각 영역 중 변화 흡수가 가장 빠르다. 필 요한 교육의 종류와 내용이 중·고교에 비할 바 없이 다양하고 복잡하다. 이를 좀 더 효 과적으로 전달하려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이 필수다. 또 직장인들은 출퇴근 때 외 엔 공부할 시간을 내기 어려울 만큼 바쁘다. 크레듀가 일찌감치 모바일 기기를 통한 스 마트 러닝 분야에 공을 들인 이유다. 크레듀 의 배재근 대표는 “인터넷 접속 통로가 PC 에서 스마트 모바일 기기로 빠르게 옮겨가

통신·e러닝업체 손잡고 콘텐트 개발 한창 어학·직장실무 등 속속 나와 이동통신 업계에도 스마트폰 등 휴대기기 를 통한 스마트 러닝은 놓칠 수 없는 시장 이다. 하지만 자체 콘텐트가 부족한 것이 큰 약점이다. 이를 보완하려는 통신업체와 e러 닝 전문업체 간 제휴가 활발한 까닭이다. SK텔레콤은 영어교육 전문업체 청담러 닝과 손잡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 마트러닝 서비스를 올 초 시작했다. 휴대전 화·인터넷·무가지 등 다양한 경로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잉글리쉬 빈’이 그것이 다. 해당 교육 콘텐트를 휴대전화로 보다가 집에 오면 PC로 이어볼 수 있다. 학습 내용 에 대한 생각을 영어로 녹음해 휴대전화로 전송하면 원어민 강사가 문법과 발음에 대 한 컨설팅을 해준다. 영어단어장·교재 등을 담은 전용 e북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 램, 이하 앱)도 내놨다. 이 회사의 허광 매니 저는 “잉글리쉬 빈 학습자의 테스트 점수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30% 이상 높은 것으

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 어 올 하반기에는 어학 자동 평가 프로그램 을 내놓는 한편,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도 추진할 계획이다.  e러닝 업계의 전통 강자들도 팔을 걷어 붙였다. 휴넷은 직장인 비즈니스 실무 동 영상 백과인 ‘휴넷 상상마루’의 스마트폰 버전 ‘모바일 상상마루’ 서비스를 지난 7 월 시작했다. 상상마루는 직장 생활에 필 요한 실무 지식을 30분 안팎의 동영상으 로 학습하는 서비스로 현재 5500여 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모바일 상상마루’는 그 중 180여 가지 콘텐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 의 안병민 이사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언 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데다 각 꼭지 의 분량도 적어서 출퇴근 시간만 알뜰하게 활용해도 적잖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삼성SDS 멀티캠퍼스도 이달 중 기업교 육용 모바일 학습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의 자랑은 정교한 학습관리시스

템(LMS)이다. PC·휴대전화 등 다양한 디 지털 기기로 옮겨가며 이전 학습 내용을 이어 할 수 있다. 모바일 LMS를 이용해 콘 텐트 내려받기, 개인교습, 학습이 부진한 사람에 대한 개별적인 독려도 할 수 있다. 화상 강의나 디지털 토의 시스템을 적용하 면 해외·지방 근무 직원에도 본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신생업체의 도전도 거세다. 18일 스마트 러닝 솔루션 ‘유밥(ubab)’을 출시한 인더스 트리미디어가 그중 하나다. 스마트폰에서 무료 앱을 내려받은 뒤 이를 통해 20~30분 분량의 경영·직무 교육 콘텐트를 개당 2000 원에 구매해 공부할 수 있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학습 내용을 즉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상에서 1만 개 이상의 ‘업 무용 파워포인트 파일(Work Template)’ 을 제공하는 것이다. e러닝에 흔히 쓰이는 PDF(인쇄 편집 형태의 파일) 대신 파워포 인트를 사용해 업무 수행 현장에서 바로 변 형·편집이 가능하다.

[사진제공=크레듀]

고 있다.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임 직원의 15%를 ICT 연구인력으로 채워 관련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크레듀 외에도 앱 형태의 e러닝 솔루션을 내놓은 회사가 꽤 있다. 하지만 PC에서 보

학습자 위치가 공항일 때 이에 맞는 어학 자료 올라와 는 동영상 강좌를 재구성한 것이 대부분이 다. 이 회사 모바일러닝 앱을 개발한 임기석 팀장은 “흔히 스마트 러닝을 e러닝의 보완 서비스로 여기지만 그렇지 않다. 조만간 스 마트러닝에 딱 들어맞는 교육 콘텐트가 대 거 쏟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LBS를 활 용해 학습자의 현재 위치가 공항이면 이에 알맞은 회화 학습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실제 이미지 위에 가상 정보를 얹어 보여주 는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굴착기 등 중장 비 조작법을 익힐 수도 있다. 모바일 인스 턴트 메신저를 통한 강사와 학습자 간 직접 소통도 가능하다.  롤플레잉 게임 뺨치는 재미=크레듀의 첨 단 교육 솔루션 중에는 ‘크레듀 매니지먼트 게임(CMG)’이라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도 있다. 1~10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역할을 나눠 각각의 결정 사항을 자신의 PC에 입 력하면 매출·순익 등 구체적인 결과로 도출

된다. 팀 내 역할에 대한 평가는 물론, 다른 팀과의 비교·경쟁도 가능하다. 이 게임을 개발한 김미정 팀장은 “7월과 9월 두 차례 에 걸쳐 모 그룹 신입사원 교육에 이 프로 그램을 적용했는데 참가자의 97%가 ‘롤 플 레잉 게임처럼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 역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원격 참여가 가능하다. 배재근 대표 는 “머지않아 어학 말하기 시험도 사람이 직접 듣고 채점하는 것이 아니라, 음성 인식 프로그램으로 평가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 고 내다봤다.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스마트 폰, 미디어 태블릿, e북 단말기 등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학습 콘텐트와 솔루션을 통칭한다. 인터넷 접속은 물론 위치 기반서비스·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술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의 장점을 활용해 기존 e 러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 태블릿(Media tablet)=애플 아이 패드, 삼성 갤럭시탭처럼 대개 7~12인치의 컬러 화면을 제공하는 태블릿 형태의 디지 털 기기. PC 운영체제(OS)가 아닌 구글 ‘안 드로이드’, 애플 ‘iOS’ 등 별도의 모바일 OS를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OS를 쓰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공유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e러닝 플랫폼으로 발전 전문가가 본 e러닝 교육은 우리 국민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문제가 많다는 인식도 있다. 그래서 더 나은 효과를 가져올 만한 교육 방식이나 기회라면 무엇이든 거머쥐려 한다. 사람들은 정보기 술(IT)에서 새 가능성을 본다. IT는 본디 정 보와 지식을 처리하고 전달하는 기술이다. IT가 교육의 소기 목적을 달성하는 핵심 수 단이 되는 연유다. 학습자는 IT를 활용해 필 요한 시점에 원하는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교육자도 이를 이용해 각종 학습 정보 를 정제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피교육자에 게 전달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e러닝이다.  e러닝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 교육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정제하고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학습 효과를 키운다. 최근엔 스마트 디지털 기기를 위한 각종 애플리케 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이 개발되고 있

다. 롤플레이잉 게임을 이용해 사고의 유연 성을 기하고 기획 능력 향상을 꾀하기도 한 다. 소셜 네트워킹을 이용해 사회 적응을 돕 기도 한다. 둘째, 인터넷이나 각종 디지털 기 기를 활용해 콘텐트 전달 방식을 가장 효율 적으로 만든다. 인터넷을 활용하면 어떤 콘 텐트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구현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미디어 태블릿 등 개인화 된 정보기기는 특정인에게 맞춘 교육 기회 를 만든다. 이들은 다양한 형태의 앱을 수용 하는 ‘스마트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교육이 우리 일상의 핵심 영역 중 하나인 만큼 교육에 IT를 활용하는 e러닝은 중요 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다. 다만 업계는 이런 발전이 또 다른 교육기회 불평 등을 불러오지 않고, 사회 전반에 교육혜 택을 두루 가져오는 방향으로 전개되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 강홍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특별취재팀=이원호·이나리·심재우·박혜민·문병주 기자 llhll@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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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C7 28

2010년 10월 22일 2010년 10월 22일금요일 금요일

F1 코리아 오늘 개막

스포츠 스포츠

2010년10월 10월 22일 금요일 2010년 22일 금요일

포뮬러 원(F1) 한국 그랑프리가 22∼24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누구보다 미하엘 슈마허(41·메르세데스)가 팬들 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월드챔피언 7회에 빛나는 슈마허는 4년 공백을 딛고 올해 복귀했다. 마크 웨버(220점·레드불)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페르난도 알론소(206점·페라리)와 제바스티안 페텔(206점·레드불)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루이스 해밀턴(192점·맥라렌)과 젠슨 버튼(189점· 맥라렌)도 포기하기엔 이르다. 다섯 명의 드라이버는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서킷에서 경기가 열린다. 우승자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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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오늘 연습주행, 내일 예선, 모레 결선

“나는 신생팀의 신인이다 한국에 성공하러 왔다”

예선 성적으로 결선 출발 자리 정해 Q: 출발은 어떻게 하나.

A: 12개 팀에서 2대씩 24대의 머신이 출발선 앞 정해진 그리드에 정렬한다. 녹색 신호가 켜지면 일제히 출발한다.

돌아온 황제 슈마허 단독 인터뷰

감각기술 예전만 못하지만 모두가 처음인 서킷이라 기대 포뮬러 원(F1)의 전설로 불리는 드라이버. 2000~2004년 5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7차례 월드챔피언에 오른 그. 2006년 은퇴해 전설로 남았다가 전격 복귀한 ‘돌아온 황제’. 미하엘 슈마허(사진)다. ‘F1은 몰라도 슈마허는 안다’ 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여전히 절대적이다. 20일 방한한 슈마허를 21일 전남 영암에서 중앙일보가 단독으로 만났다. 그는 “처음 한국에 와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 나는 여기에 성공하러 왔다”고 말했다.  -한국에 온 소감은.

 “세계 곳곳을 가봤지만 한국은 처음 이다. 오늘 아침 일어나 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봤는데 경치에 놀랐다. 넓 은 바다가 보이고, 산과 들이 눈에 들 어왔다. 고요하고 모든 것이 잘 정돈된 느낌이다. 서킷도 한국처럼 모 든 것이 잘 갖춰져 있다. 아 름다운 나라의 훌륭한 서 킷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분이 좋다.”  -서킷을 둘러봤는데 어떤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추월 가능성이 큰 긴 직선 주로가 있고, 코너도 많다. 서로 다른 특 징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무척 흥미롭다.”  슈마허는 올해 16라운드 일본 대회까지 54 점으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한 번도 그랑프리 우승을 못 했으며, 두 차례 4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통산 91회 그랑프리 우승을 한 그의 이름값에 비하면 초라하다. 그는 한국 대회 2 주 전 열린 일본 대회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복귀한 뒤 우승이 없다. 뭐가 잘 안 풀리나.

 “F1 레이싱은 퍼즐 맞추기와 같다. 조각들 이 하나도 어긋나지 않고 잘 들어맞아야 정 상에 오를 수 있다. 은퇴하기 전에 비해 미세 한 움직임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브레이크 를 밟는 감각이나 타이어를 관리하는 기술이 예전만 못하다.”  -올해는 포기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 는 전망도 나오는데.

 “복귀할 때부터 우승 가능성을 크게 보지 않았다. 메르세데스는 신생팀이 었고, 나도 이 팀의 신인이다. 그래서 팀과 머신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초 점을 맞췄다.”  -다른 드라이버와 다른 강점은.

 “팀과 함께 성장한다는 것 을 꼽겠다. 드라이버와 팀이 더불어 성장해야 월드챔피 언이 될 수 있다. 우승을 못했다는 사실보다는

레이스를 거듭하면서 팀과 내가 어떻게 발전 하고 있는지를 눈여겨봐 달라.”  1994년과 95년 베네통 소속으로 월드챔피 언에 오른 슈마허는 이듬해 페라리로 이적했 다. 첫해 성적은 3위였다. 페라리도 2위에 그 쳤다. 수년간 주춤한 그는 2000년 페라리 이 적 후 4년 만에 월드챔피언에 복귀했다. 페라 리는 슈마허가 정상에 오르기 한 해 전 컨스 트럭터스(팀) 챔피언에 오른 뒤 2004년까지 6 년 연속 최고의 팀에 올랐다. 슈마허가 페라 리의 전성시대를 열었고, 페라리는 슈마허를 최고의 드라이버로 재탄생시켰다.

Q: 맨 앞에서 출발하는 차가 훨씬 유리할 텐데.

 -한국에서 당신의 우승을 바라는 팬이 많은데.

Q: ‘F1의 황제’로 통하는 슈마허가 왜 올해는 한

 “현실적으로 3위에 오르는 것이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다. 거기까지도 운이 필요하다. 메르세데스와 레드불·페라리·맥라렌은 열심 히 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가 있다. 하지 만 모든 드라이버가 처음 접하는 서킷인 데 다 24일 결선일에 비 예보까지 있어 여러 가 지 상황이 나올 수 있다.”

번도 우승을 못했나.

우승 경력 조건과 달라 의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신임 사령탑으로 양승호(50사진) 고려대 감독을 선임했다.  롯데 구단은 21일 양 감독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에 3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이날 오전 구단 회의를 통해 양 감독 을 선임했고, 오후 1시20분 삼성동 구단 서울 사무소에서 양 감독을 만나 계약했다. 롯데 측은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과 재계약을 포 기한 뒤 선수 개개인의 성향과 능력을 치밀 하게 파악하고 성실하게 지도해 나갈 인물을 물색했다. 양 감독이 젊고 패기에 찬 구단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내야수 출신의 양 감독은 신일고-고려대 를 나온 뒤 1983년 해태(현 KIA)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OB(현 두산)로 이적

한 86년 말 은퇴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95~2004년 두산 수비코 치와 수석코치를 역임했 고, LG 수석코치(2006 년)와 감독 대행(2006년 6~10월)을 거쳐 2007년 부터 고려대 감독으로 재직했다. 양 감독은 “오늘 점심 때 갑자기 연락을 받았다. 열심히 하는 것밖에 더 있겠느냐”며 다소 얼떨떨한 듯 소감을 말했다.  양 감독의 선임은 다소 의외의 결과로 평 가된다. 그래서 그가 롯데 사령탑으로서 연 착륙할 수 있을지에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롯데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 한 로이스터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신 임 감독의 조건으로 ‘우승할 수 있는 인물’을 꼽았다.  하지만 양 감독은 우승 경험이 없다. 감독 대행은 해봤지만 정식으로 프로 구단 사령탑

Q: 레이스 중 순위 변동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A: 기본적으로 잘 달리는 차가 앞에서 출발 하는 시스템이라 추월이 쉽지 않다. 결선 레 이스를 치르는 동안 추월은 약 10번 정도 나 온다. 타이어를 갈아끼울 때 시간을 허비하 는 게 결정적 패인이 되기도 한다.

A: 슈마허는 올 시즌 종합 점수에서 24명 중 9위다. F1은 드라이버 기량도 중요하지만 머 신의 성능이 승패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2006년 은퇴 후 3시즌 동안 현장을 떠났던 공 백도 생각보다 크다. 나이도 벌써 41세다. 올 해 슈마허의 우승은 힘들지만 내년에 머신의 성능을 끌어올리고 나오면 달라질 수 있다.

 -한국에는 아직 F1 드라이버가 한 명도 없다.

 “무엇보다 환경과 지원의 문제 같다. 드라 이버의 저변이 넓고, 서킷이 군데군데 있어 야 한다. 모터스포츠 선수는 몇 명가량 있나? (매우 적다고 하자) 무엇보다 어렸을 때부터 카트를 즐기는 어린이들이 많아야 한다. 그들 이 성장해 머신을 타고, F1 드라이버가 되는 것이다. 내가 그랬다.” 영암=김우철 기자 beneath@joongang.co.kr

롯데 우승컵 안겨줄 감독 고르고 골라, 양승호 두산 코치, LG 감독대행 출신

A: 그렇다. 결선 레이스의 출발 순서는 예선 성적을 통해 가린다. 23일 열리는 예선은 순 위 경쟁이 아니라 기록을 잰다. 한 바퀴를 돈 시간이 짧은 머신이 결선 레이스에서 앞자리 를 차지한다.

에 앉은 경력도 없다. 롯데가 누누이 강조한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다. 배재후 롯데 단장은 “새로운 각도로 조명해봤다. 두 개 구단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했고, 감독대행 경험도 있 다. 그런 능력과 경력이면 우승을 일궈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양 감독은 로이스터 전 감독의 그늘도 극 복해야 한다. 부산 팬들은 지역 신문에 재계약 지지 광고를 냈을 정도로 로이스터 감독에 대 한 애착이 강하다. 양 감독 선임 발표 직후 롯 데 구단 홈페이지의 팬 게시판 ‘갈매기 마당’ 에는 구단을 향한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이 에 대해 배 단장은 “양 감독의 참신한 경력에 비춰볼 때 팬들도 충분히 이해하리라고 생각 한다”고 옹호했다. 롯데는 22일 오후 서울에서 양 신임 감독의 기자회견을 연다.  한편 롯데는 이날 윤학길 LG 코치를 새 투수코치로 영입했다. 윤 코치는 2002년과 2006년 두 차례 롯데 코치를 지낸 바 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joongang.co.kr

Q: 팀마다 머신의 성능 차이가 큰가.

F1 톱5 F1 스타 드라이버들이 21일 열린 포토타임에서 웃고 있다. 왼쪽부터 루이스 해밀턴(영국·3위), 페르

잉글랜드 여자축구대표팀엔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내 라’는 옛말은 요즘에도 유효하다. 제주도가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인 말 산업으로 급성 장하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제주경마공원은 매 년 500억원 이상의 세수입을 제주도에 안겨 주고 있다. 제주도가 이 정도 세수를 확보하 려면 연매출 1조원 이상의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 경마에 출전하는 경주마 생산·육성 산 업도 제주도에 집중되어 있다. 제14232호 43판

 한국마사회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 르면 현재 제주도에는 1068가구의 말 사육 농가(2009년 기준)가 약 2만 마리의 말을 키 우고 있다. 한우 농가가 871가구, 돼지 농가가 309가구인 것과 비교하면 말 사육은 제주도 의 중심산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키우는 돼지 1마리당 평균 가격 은 55만원, 소 1마리는 320만원 정도다. 반면 말 1마리는 380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경주 마는 부모 말의 능력에 따라 경매장에서 억

대 가격에 팔려나가기도 한다.  제주도는 다양한 말 산업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올해 제주마 비육시설, 마제품 직매장, 기능마 트레이닝센터 등을 개설했다. 고광희 제주도의회 문화관광 자문위원은 “제주도에 서만 생산되는 한라마(조랑말)가 출전하는 지구력(장거리)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레저 용 마로(馬路)를 만드는 등 말 산업 다양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정영재 기자 jerry@joongang.co.kr

[영암 로이터=연합뉴스]

변호사·교사·사장님·홍보우먼 

전자랜드와 공동 선두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에서 한국의 김수연(왼쪽 둘째)이 슈팅하려 하자

80%가 일 가진 ‘투잡족’

여자 클럽만 8000개 넘어 넓은 저변이 ‘축구 종가의 힘’ ‘축구 종가’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에는 온라인 쇼핑몰 사장과 초등학교 교사가 함께 뛰고 있다.  잉글랜드에는 세계 최고 축구 리그로 꼽 히는 프리미어리그가 있다. 프리미어리그 팀 중 아스널·첼시·에버턴 등은 여자 축구팀 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여자 선수들과는 프로 계약을 하는 게 아니다. 잉글랜드 팀

의 주장 페이 화이트(32·아스널)는 “클럽과 는 시간제 계약을 하고 경기를 뛴다”고 전했 다. 잉글랜드 대표팀 20명 중 미국 프로리그 에서 뛰는 4명을 제외하면 변호사·사회복지 사·구단 홍보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 는 ‘투잡족’이다.  19일 한국과 경기(0-0)에서 골문을 지켰 던 레이철 브라운(30·에버턴)은 “시간제 계 약으로는 생활하기 힘들다. 테스트를 통과 해 대표팀에 뽑혀도 수당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브라운도 초등학교 체육교사로 일 하고 있다. 2000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 로 뛴 레이철 유닛(28·에버턴)은 온라인 쇼 핑몰을 통해 액세서리와 티셔츠를 팔고 있 는 ‘사장님’이다. 에니올라 알루코(26·보 스턴 브레이커스)는 법대를 졸업하고 ↗

잉글랜드 선수들이 저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잉글랜드 대표선수들은 각자 직장에서 일하다 대회 때만 수당을 받고 뛰는 ‘투잡족’이다. ↘ 2008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러다

2009년 미국 프로리그로 진출하며 변호사 일은 잠시 쉬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 선수들은 대부분 초등학 교 때 지역 클럽을 통해 축구를 접한다. 사회 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소피 브래들리(21·린 콘 시티)는 “초등학교 때 오빠가 축구를 했 다. 오빠를 응원하러 갔다가 축구를 시작하 게 됐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 관계 자는 “여자축구 클럽만 8000개 정도 있고 클 럽에서 뛰고 있는 아마추어 선수는 15만 명 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축구를 접 할 기회가 많으니 자연스럽게 여성 축구 인구 가 많아진 것이다.  잉글랜드 여자축구의 힘은 이런 넓은 저변 에서 나온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1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0 피스퀸컵 국제축 구대회에서 뉴질랜드와 0-0으로 비겨 12경 기 무패(8승 4무)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최 근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09년 유럽여자선 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1 독일 여 자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7승1무로 여유 있게 진출권을 확보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 킹도 9위다.  한국 여자축구는 2010년 U-17팀의 월드 컵 우승과 U-20팀의 동메달이라는 기적 같 은 성과를 냈다. 하지만 전국에 여자 축구팀 이 65개에 불과할 정도로 저변은 얇다. 등록 선수도 1450명뿐이다. 올해 3월 창단한 부천시설관리공단은 8 월 해체 통보를 받았다. 최인철 여자축구 대 표팀 감독은 잉글랜드와의 경기 후 “한정된

A: 우선 메르세데스의 은색 머신을 찾아라. 두 대가 있다. 한 대엔 슈마허, 또 다른 머신 에는 니코 로즈버그가 타고 있다. 각각의 드 라이버는 자신의 고유한 헬멧을 쓰고 있다. 머신에 드라이버 번호도 적혀 있다. 슈마허 는 빨간 헬멧이며 번호는 3번이다. Q: 어떻게 200㎞ 가까운 속도로 코너를 빠져나 가나.

A: 다운포스 덕분이다. 비행기는 날개를 활 용해 하늘을 날지만, F1 머신은 반대로 지면 에 달라붙게 만든다. 그래서 고속으로 코너 를 통과할 수 있다. 대신 드라이버는 최고 체 중의 5배에 해당하는 압력을 이겨내야 한다. Q: 월드 챔피언은 어떻게 가리나.

A: 올해 전 세계 곳곳에서 모두 19번 그랑프 리가 열린다. 1위는 25점, 2위는 18점을 받는 다. 3~10위까지도 15-12-10-8-6-4-2-1점을 받 는다. 이를 합쳐 시즌 챔피언을 뽑는다.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시즌 1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후반에만 17점, KT엔 해결사 박상오 있다 오리온스전 9점 차 뒤집기

수당 받으며 대표팀서 뛰어

억대 값으로도 팔리는 제주말  미래 제주 살찌울 효자산업 됐다

난도 알론소(스페인·2위), 마크 웨버(호주·1위), 버니 에클레스톤 F1 대회 매니지먼트 회장, 젠슨 버튼(영국·5위), 제바스티안 페텔(독일·4위).

A: 그렇다. 서킷 한 바퀴를 도는 기록이 상위 권과 하위권 팀 사이에 5~7초 정도 난다. 이 게 쌓이면 5.615㎞의 서킷에서 2~3바퀴 정도 차이로 벌어진다. 레드불·페라리·맥라렌 등 F1의 강호들은 1년에 4000억원 안팎의 예산 을 쓴다. 히스파니아 등 하위권 팀은 1000억 원을 밑돌기도 한다.

Q: 레이스 중 슈마허가 탄 차를 알아볼 수 있나.

[수원=연합뉴스]

자원에서 대표팀을 뽑다 보니 컨디션이 좋 지 않은 선수들을 데리고 할 수밖에 없다” 고 한숨을 쉬었다.  이용수 세종대 교수는 “4년제 대학에서 축 구팀을 운영하는 곳은 1개(위덕대)뿐이다. 그 래서 학부모들이 딸들에게 축구 시키기를 꺼 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여자축 구에 투자하는 금액 중 일부를 활용해 잉글 랜드처럼 프로축구단에서 지역에 연령대별 여자축구 클럽을 만드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피스퀸컵 A조 3경기 모두 0-0으로 비겨 추첨을 통해 한국이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호주와 결승전을 치른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KT가 전반 9점 차를 뒤집 고 오리온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21일 대구실 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오리온스 를 83-73으로 이겼다. KT는 이날 모비스를 잡 은 전자랜드와 함께 3승1패를 기록하면서 공 동 선두가 됐다. 전반까지 KT는 오리온스에 37-46으로 끌려갔다. KT는 조성민이 국가대 표에 차출됐고, 포워드 김도수가 부상으로 빠 져 공백이 컸다. KT의 해결사는 박상오(24점·5리바운드)였 다. 박상오는 2007년 데뷔한 이후 경기당 평균 한 자릿수 득점만을 올리는 식스맨이었지만 지난 시즌 전창진 감독이 부임한 이후 서서히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포워드 군단’으로 불 릴 만큼 포워드 자원이 많은 KT에서 저돌적 인 공격과 이타적인 플레이로 이름을 알렸다.  박상오는 후반에만 17점을 몰아 넣으며 해 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3쿼터에는 오 리온스 포워드들과 몸싸움을 벌이면서 골밑 득점을 쌓았다. 조성원 SBS스포츠 해설위원 은 “박상오는 슛을 넣지 못하면 몸싸움으로 파울이라도 얻어내는 투지가 돋보인다”고 칭 찬했다. 박상오는 “우리 팀은 여름 내내 지옥 훈련을 했다. 체력에 자신이 있었기에 후반에 뒤집을 거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울산에서 모비스를 87-68로 이기고 개막전 패배 뒤 3연승을 달렸다. 이은경 기자 kyong88@joongang.co.kr 프로농구 전적(21일) ^대구 오리온스(1승2패) 73-83 KT(3승1패) ^울산 모비스(1승2패) 68-87 전자랜드(3승1패)

다이제스트

프로야구 제9구단 첫발 뗐다 프로야구계의 숙원인 ‘제9구단’ 창단 논의 가 첫발을 내디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서울 도 곡동 야구회관에서 경남 창원시와 신규 구 단 창단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제9구단 창단의 관건은 연간 200억원 안 팎의 구단 운영비와 홈구장 마련이다. 마산 구장을 보유하고 있는 창원시는 대기업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원 확보에 나설 계획 이다. 창원의 경우 마산구장을 제2 홈으로 사 용하고 있는 롯데의 반발을 무마시키는 작업 도 거쳐야 한다.

맨유 박지성, 부상서 회복 71분 출전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박지성(29·맨유)이 21일(한국시 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벌어진 부르사스포르 (터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C조 3차전에 선발 출전해 71분간 뛰었다. 맨유는 나니 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보미·안신애, 스타투어 1R 공동선두 이보미(22·하이마트)와 안신애(20·비씨카드)가 21일 인 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 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라운드에서 똑 같이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선두로 나섰다.

여자농구, 신세계 3연패 뒤 첫 승 신세계가 2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73-72로 꺾고 3연 패 뒤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신세계 가드 김나연이 21점으 로 활약했다. 우리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43판 제142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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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쇼핑

2010년 10월 금요일 2010년 10월 22일22일 금요일

거실엔 콩나물, 베란다엔 상추  집안에 텃밭 일궈 보세요 온라인 쇼핑몰, 씨앗·화분·토양 등 원예 상품 인기 서울 동부이촌동에 사는 주부 박영숙 (35)씨는 최근 온라인몰을 통해 상추 씨 앗과 화분, 모종삽 등을 구매했다. 채소 값이 크게 오르자 이번 기회에 직접 집에 서 길러먹기로 마음먹은 것.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이나 롯데닷컴, 11번가 등 에 따르면 화분, 씨앗과 베란다용 텃밭 세트 등 원예 카테고리의 최근 한 달 매 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 상 늘었다. 디앤샵 김홍직 실장은 “최근 의 채소값 상승세에 유기농 채소에 대한 수요까지 겹쳐 농약 걱정 없이 내 손으로 직접 재배 가능한 원예 상품들이 큰 인 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 파트 베란다는 가을·겨울철에도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고, 채소를 키우면 건조 함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어 주부들의 호 응이 좋다. 배추의 경우 키우는 데 약 두 달, 얼갈이 배추는 키운 지 40일이면 먹 을 수 있다. 재배 주기가 짧은 오이·호박· 고추 등은 심은 후 30일부터, 상추·시금 치 등 어린 잎부터 먹을 수 있는 채소들 은 2~3주 안에도 먹을 수 있다. 다양한 재배 도구와 씨앗=‘자연촌 채 소씨앗’(디앤샵·17종, 각 1700원)은 씨앗 을 가정 재배가 쉬운 품종으로 골라 판 매한다. 좁은 공간에서 새싹 채소를 재 배할 수 있는 새싹 채소 재배기도 인기. ‘웰피아 홈팜 새싹·콩나물 자동재배기’ (디앤샵·7만9000원)는 자동 제어되는 수중 모터가 있어 한번 심으면 손이 거

의 가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  인터파크에서 인기 있는 대표 상품으 로는 씨앗 무순·브로콜리·배추·메밀싹 등 무농약 새싹씨앗 10봉지가 포함된 ‘은나노 새싹채소 재배기’(1만2980원) 가 있다. 베스트셀러인 ‘베란다 텃밭 유 기농 채소재배 세트’(3만7000원)는 대 형 화분 3개, 배양토 2포대, 모종삽 3종, 씨앗 2종, 천연 유기질 비료, 분무기 등 채소 재배에 필요한 제품을 모아놓은 세트 상품이다.  옥션에서 판매하는 ‘길러먹는 채소 밭’(3만5000원)은 물로만 재배하는 수 경 재배기로, 스티로폼 용기·채소묘·수 경재배액·참숯으로 구성된 세트상품이 다. 서랍식 물받이가 부착돼 있고 탈부 착 가능한 바퀴가 있어 이동이 편리한 ‘채소밭 이동식 화분’(1만1900원)도 인 기다. G마켓의 ‘황토 도자기 콩나물재 배기’(1만2300원)는 콩나물 잔뿌리 성 장을 억제해 콩나물을 키우면 뿌리를 제거하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세트도 인기. ‘베란다용 모종 텃밭 세트’(11번 가·5870원)는 배양토, 마사토, 상토 등 3 종류의 영양성분 함유 인공토양이 들어 있다. 씨앗 1종, 토양 3종, 화초박스가 제 공되는 ‘다농 베란다용 텃밭 세트’(롯 데닷컴·1만1000원)는 물막이 구멍이 있 는 용기를 사용해 수량 조절이 쉽고 물 이 넘칠 우려가 없어 베란다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채소를 키울 수 있다. 새싹 야채를 손쉽게 기를 수 있는 ‘다농 새싹 재배기 세트’(롯데닷컴·1만4900원)에는 재배 용기, 옥돌, 새싹 10봉, 분무기가 함께 제공된다. 흙 없이 물만으로 재배 가 가능하다.  다이소에서 파는 ‘원예용마사’(1000 원)는 화분에 넣으면 물 흡수와 배수가 좋아져 퇴비·비료와 함께 사용하면 식 물 성장에 효과적이다.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해 보세요=디자 인이 예뻐 인테리어 효과까지 줄 수 있 는 원예 액세서리도 인기. ‘워터키퍼’는 미리 물을 채워넣은 후 흙에 꽂아 놓으 면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2~3주간 천천

히 물이 새어나와 흙에 흡수시켜 주는 상품. ‘1300K 홈앤가든 워터 키퍼’(디앤 샵·6000원)는 버섯·무당벌레 등을 캐릭터 화한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나비꽃가든피크’(다이소·1000원)나 ‘1300K 행복디자인 미니 베어칠판 픽’ (디앤샵·3개 1만원)은 채소 이름, 메시 지 등을 적어 표기하기 쉽고 귀여운 디 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그린 가드닝 툴 세트(디앤샵·1만2900원)는 삽·곡괭이 등으로 구성된 도구 세트로 사이즈가 작고 디자인 감각을 살린 제 품. 롯데닷컴은 이달 31일까지 채소 씨 앗·재배 용기·원예 도구를 모아 ‘직접 길러먹는 베란다 채소밭 가꾸기’ 기획 전도 열고 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야 생화 꽃씨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모종삽을 증정한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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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분사기능 핸드워시 나와

도 측정 장치 및 사파이어 글라스로 제 작된 표면 등 기존의 기능은 그대로 유 지했다. 사파이어 글라스는 흔히 쓰이 는 미네랄 글라스에 비해 굴절이 적고

2008년 F1 최연소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 이 20일 론칭 행사에서 태그호이어의 ‘카레 라 코리아 그랑프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 이고 있다.

[태그호이어 제공]

단단하다. 이중 반사처리를 해 햇빛 아 래서도 시간을 더 또렷하게 볼 수 있다.  태그호이어는 특히 스톱워치로 유명 하다. 자동차 계기판에 부착하는 스톱 워치인 ‘타임 오브 트립’(1911년), 세계 최초의 100분의 1초 단위의 스톱워치 ‘마이크로그래프’(1916년)를, 1000분의 1초의 정확성을 지닌 휴대용 스톱워치 ‘마이크로타이머’(1966년)를 출시했다. 그러다 보니 초 단위까지 엄밀히 따져야 하는 스포츠와 인연이 깊다. 1969년 조 시퍼트를 시작으로 꾸준히 카레이서를 후원해 왔다. 후안 마누엘 판지오, 미하 엘 슈마허, 페르난도 알론소 등 세계 최 고의 F1 레이서들이 태그호이어의 후원 을 받았다.  2008년 최연소 F1 챔피언 타이틀 보 유자 루이스 해밀턴도 태그호이어의 후 원을 받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20 일 서울 청담동 태그호이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 참가한

그는 “시계를 차고 경주에 나서면 시계 와 내가 한 팀이 돼 움직이는 느낌이 든 다”고 말했다.  태그호이어가 ‘기술 지상주의’만 추 구하는 것은 아니다. 모델 중 ‘카레라’ 는 단순하고 깔끔한 현대적 디자인을, ‘링크’는 팔목에 착 감기는 편안함을 내 세우고 있다.  태그호이어는 한국 시장에 특히 주목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2008년 대비 34% 오르는 등, 최근 한국이 전 세계에 서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매 장 중 가장 큰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청담동에 열기도 했다. 태그호이어 관계 자는 “지난해 스위스 시계 산업 매출은 22%나 하락했지만 한국에서는 오히려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 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경 기자 handtomouth@joongang.co.kr

blog.joins.com/soncine

‘악마의 와인’ 콘차이토로, 맨유와 손잡은 까닭 “시즌 중에 위스키는 안 마시지만 레드 와인은 가끔씩 마셔요. 몸에 좋기도 하 고요.”  지난달 17일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퍼드’에서 만난 박지성 선수의 말이다. 칠레 와인 회사 콘차이토로(사진)가 맨유와 스폰서 십을 체결하는 기자간담회에서였다. 간 담회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비롯해 박지성, 라이언 긱스, 게리 네빌 등 맨유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콘차이토로의 알폰소 라랑 회장은 “우리가 해외 시장 을 개척하는 데 맨유는 최고의 파트너” 라고 기대했다.  콘차이토로는 향후 3년 동안 맨유 공 식 와인으로 경기장 내 광고를 싣는 것

4 G마켓의 ‘황토 도자기 콩나물 재배기’.

3

F1 개최 기념 한정판 시계 선보인 태그호이어

손용석의 Wine&

2 다이소의 ‘원예용 마사’. 3 옥션서 파는 ‘채소밭 이동식 화분’.

choiji@joongang.co.kr

한국에만 300개 단독 출시 ‘코리아 그랑프리 에디션’ 만나보세요

1000분의 1초까지 측정 가능한 시계 브랜드 가 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1000분의 1초까지 알아서 뭐 하나’ 싶 기도 하겠지만, 정확성이 생명인 시계 에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그 정도로 정확한 시간을 표시할 수 있는 정밀한 기술력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올해로 150주 년을 맞은 스위스 시계 브랜드 태그호 이어 얘기다.  태그호이어는 최근 세계 최고의 자동 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의 한국 개최 를 기념해 ‘카레라 코리아 그랑프리 리 미티드 에디션’을 내놨다. 한국에만 단 독으로 300개가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 션은 기존 카레라 라인의 제품과 달리 시침·분침·초침에 푸른색을 입혔다. 또 밴드 부분에 스티치를 더해 우아함을 살리고 뒷부분엔 1~300까지의 번호를 새겨 넣었다. 희소 가치를 더 높이기 위 해서다. 그외 테두리 부분에 부착된 속

1 디앤샵의 ‘그린가드닝 툴 세트’.

은 물론, 맨유 선수나 로고 이미지를 활 용해 다양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맨 유 홈경기 티켓을 고객 접대나 이벤트 로 사용할 수도 있다.  콘차이토로는 뉴욕 증시에도 상장된 남미 최대 와인 회사다. 지난해 전 세계 135개국에 2800만 케이스의 와인을 팔 았고, 시가총액만 2조원이 넘는다. 콘 차이토로는 특히 지난 10년 동안 가파 르게 성장했다. 10년 만에 매출이 4배가 됐다. 고속 성장은 해외 시장의 호조 덕 분이다. 2000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 출액이 지난해 4억5500만 달러에 달한 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이 빠르 게 커지고 있다. 콘차이토로가 맨유에 거는 기대도 여기에 있다.

 현재 맨유의 팬을 대륙별로 나 눌 때 아시아 팬이 유럽의 2배에 달할 정도로 많다. 라랑 회장은 “맨유 스폰서를 받아들인 가장 큰 이유가 아시아 시장에 더 집중 하기 위해서”라며 “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박지성 선수도 큰 영향 을 미쳤다”고 밝혔다.  맨유와의 스폰서십은 스토리 텔링 마케팅에도 효과적이다. 콘차이 토로의 주력 브랜드는 ‘카실레로 델 디아블로’다. 한국인은 물론 영어민도 발음하기 힘든 이 와인은 ‘악마의 셀러 (와인저장고)’란 뜻. 과거 콘차이토로 창립자인 돈 멜초가 자신의 셀러에 도 둑이 드는 것을 막기 위해 ‘악마가 셀

러에 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사람들이 흥미있어 하자 콘차이 토로에선 아예 와인 이름으로 붙 였다. 디아블로는 ‘악마의 와인’ 으로 불리며 순식간에 베스트셀 러가 됐다. 맨유도 우리 축구 국 가대표팀 응원단처럼 ‘붉은 악 마’로 통한다. 맨유의 애칭이 ‘레 드 데블스’다. 맨유의 휘장엔 노 란색 바탕에 삼지창을 들고 있는 악마 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콘차이토로의 크리스티앙 로페스 아시아 담당 이사 는 “붉은 악마 이미지를 활용해 다양 한 광고와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라며 웃었다. <자세한 내용은 24일 발행하는 포브스코리아 참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감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위생용품 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신종 인플루엔자A(H1N1)가 맹위를 떨친 것을 기억하는 소비자들은 미리 항균 제품 준 비에 나서고 있다. 데톨이 최근 출시한 ‘노-터치 핸드워시 시스템’은 항균 기능에 편리함을 더한 제품이다. 내부에 센서가 장착돼 손을 가까이 대면 자동으로 적당한 양의 핸드워시가 분사된다. 제품에 직접 손댈 필요가 없다. 항 균 기능은 물론 손의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보습력을 강화 했다. ‘딥 클렌징 그린티 & 진저’ ‘하이드레이팅 큐컴버 스플래쉬’ ‘오리지널’ 등 3종의 핸드워시가 있다. 가격은 자동분사기(건전지 4개 포함)와 핸드워시 리필(250mL)을 합쳐 2만2900원이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브리핑 한샘 키친프라자(부엌가구 대리점)에서는 다음 달 20일까

지 한샘 베스트 셀러 부엌가구 브랜드 ‘제이(J)’와 ‘베니 스(Venic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5만원대의 한샘 유리 쿡탑을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총 금액 300만원 이 상의 부엌가구와 붙박이장을 패키지로 구입하는 고객에 게는 현관장을 40% 할인해 준다. 돌(Dole)코리아가 1인용 소포장 ‘돌 스위티오 미니파인 애플’과 ‘돌(Dole) 스위티오 후레쉬컷 파인애플’을 출시 했다. 두 제품 모두 1인용 개별 용기에 담아 휴대와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돌이 자체 개발한 품종인 스위티오 파 인애플로 만들어 당도가 높고 비타민 A와 비타민C 등 이 일반 파인애플보다 풍부하다. 각각 3000원(228g)과 4000원(320g). CJ LION이 어린이전용 구강용품 ‘키즈세이프티(Kids

Safety)’ 치약과 칫솔을 출시했다. 치약엔 인공색소와 인 공감미료, 파라벤류 보존료 등을 넣지 않고 식물성 소재 등으로 만들었다. 칼슘과 자일리톨을 함유해 치아가 튼튼 해지도록 돕는다. 치약은 1개(90g) 1900원, 칫솔(1개)은 1700원이다. 크록스는 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보온·방수·방설 기능을

갖춘 ‘크록밴드 윈터 부츠’를 출시했다. 특수 소재로 만들 어 부드러운 착화감과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 블랙·에스프 레소·오이스터·카나리 등 네 가지 색상. 8만9900원. 신발 을 신고 벗기 쉽도록 벨크로(찍찍이)를 덧댄 아동용 ‘크록 밴드 거스트 부츠’는 5만9900원. 40판 제14232호


수요일

E21

2010년 20일 수요일 2010년10월 10월 22일 금요일

TIP 청바지, 자주 빨지 마세요

E21 C10

TIP 청바지, 자주 빨지 마세요

구입한 뒤 처음 빨 때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이후 구입한 물빨래할 뒤 처음경우에도 빨 때 드라이클리닝을 물이 덜 빠진다. 하면, 일반이후 세탁물빨래할 시 뒤집어서 경우에도 물이 덜 빠진다. 일반 세탁 시 뒤집어서 지퍼나 단추를 잠그고 빤 뒤 거꾸로 널어 말리면 지퍼나 형태를 단추를 유지하는 잠그고데빤도움이 뒤 거꾸로 된다.널어 하나말리면 청바지는 형태를 자주유지하는 빨지 데 도움이 된다. 하나 청바지는 자주 빨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진짜 데님 매니어들은 여러 않는벌을 것이돌려 가장입으며 좋다. 진짜 1년에데님 1~2번 매니어들은 정도 세탁하는 여러 벌을 걸 이상적으 돌려 입으며 1년에 1~2번 정도 세탁하는 걸 이상적으 로 여긴다. 섬유 탈취제를 뿌리거나 비닐에 싸서 로 냉동실에 여긴다. 섬유 넣어뒀다 탈취제를 털어뿌리거나 입으면 냄새가 비닐에덜 싸서 난다. 냉동실에 넣어뒀다 털어 입으면 냄새가 덜 난다.

부드러운 터프부드러운 가이 ‘걸오 터프 스타일’ 가이 ‘걸오 스타일’ <‘성균관 스캔들’의 유아인>

<‘성균관 스캔들’의 유아인>

남성 스타일 중 가장 오해가 많은 게남성 ‘터프함’이다. 스타일 중헝클어 가장 오해가 많은 게 ‘터프함’이다. 헝클어 진 머리, 덥수룩한 수염, 되는 대로 걸쳐 진 머리, 입은 덥수룩한 옷, 무심한수염, 언 되는 대로 걸쳐 입은 옷, 무심한 언 행…. 대략 터프함은 이렇게 요약된다. 행…. 그러다 대략보니 터프함은 이를 무 이렇게 요약된다. 그러다 보니 이를 무 식하고 사나운 마초 스타일로 착각하는 식하고 경우가 사나운 많다.마초 하지만 스타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터프함이 남성적 매력으로 승화하려면 터프함이 한 끗이남성적 더 필요하다. 매력으로 승화하려면 한 끗이 더 필요하다. 최근 가장 터프한 매력의 사나이로 떠오른, 최근 가장 드라마 터프한 ‘성균관 매력의 사나이로 떠오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걸오(유아인 분사진)는 스타일로 스캔들’의 터프함을 걸오(유아인 완성 분사진)는 스타일로 터프함을 완성 한 대표적인 사례다. 헝클어진 듯 보이는 한 대표적인 머리는, 실은 사례다. 엉킨 헝클어진 듯 보이는 머리는, 실은 엉킨 데 없이 컬의 각도와 볼륨까지 살려낸, 데손이 없이많이 컬의간 각도와 스타일 볼륨까지 살려낸, 손이 많이 간 스타일 이다. 옷은 각을 잡지 않고, 그대로 흘러내리는 이다. 옷은부드러운 각을 잡지 차림새다. 않고, 그대로 그의흘러내리는 스타일은 옷이 부드러운 부 차림새다. 그의 스타일은 옷이 부 드러우면 유약해 보일 것이란 생각을드러우면 단번에 깨부순다. 유약해 보일 이런것이란 ‘걸오표 생각을 패션’은 단번에 조선시대가 깨부순다. 이런 ‘걸오표 패션’은 조선시대가 배경이지만, 실제로 최근 남성복 트렌드를 배경이지만, 그대로 실제로 반영하고 최근 있다. 남성복 각진트렌드를 어깨와 스키니핏의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각진 어깨와 스키니핏의 시대가 저물면서 곡선과 풍성한 볼륨을 시대가 강조한 저물면서 옷들이곡선과 쏟아지고 풍성한 있다.볼륨을 부드러움과 강조한 공존하 옷들이 쏟아지고 있다. 부드러움과 공존하 는 터프한 남성복 경향을 걸오 스타일을 는 터프한 통해 풀어봤다. 남성복 경향을 걸오 스타일을 통해 풀어봤다. 글=이도은기자 dangdol@joongang.co.kr글=이도은기자 사진=각 브랜드dangdol@joongang.co.kr 제공 사진=각 브랜드 제공

사실. 얻는 디자인이 많아진 게 사실. 늘어지는 걸오 패션, 남성복 트렌드로 늘어지는 모티프를 걸오 패션, 얻는 남성복디자인이 트렌드로 많아진 게 모티프를 부드러운 남성복의않는다. 뿌리가속은 ‘야생’임을 입증 남성복의 뿌리가 ‘야생’임을 입증 걸오의 옷은 똑 떨어지지 않는다. 속은 걸오의 단 옷은 똑 떨어지지 단 부드러운 해준다. 겉옷 여기에 더,늘어지게 스키니룩에해준다. 대한 여기에 하나 더, 스키니룩에 대한 정하게 입더라도 겉옷 뭐 하나는 늘어지게 정하게 입더라도 뭐 하나 하나는 반감도옷들을 작용했다. 지금까지겹쳐 몸을입조이는 반감도 옷 작용했다. 지금까지 몸을 조이는 옷 걸친다. 넉넉한 옷들을 자연스럽게 겹쳐 걸친다. 입 넉넉한 자연스럽게 날씬해져야 한다는장신구 압박, 몸을 은 날씬해져야 한다는 압박, 몸을 드러내야 으면서도 시선을 분산시키는 장신구으면서도 하나 은 시선을 분산시키는 하나드러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이제 자신을 옥죄는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이제 자신을 옥죄는 없다. 한복인데도 아방가르드하다. 없다. 한복인데도 아방가르드하다. 어떤 구속으로부터도 해방되고 어떤수구속으로부터도 해방되고 싶다는 수 올 가을·겨울 남자옷 컬렉션도 이와올비가을·겨울 남자옷 컬렉션도 이와 비싶다는 컷들의 욕망이 부드러운 트렌드를 컷들의 이 욕망이 부드러운 옷의 트렌드를 이 슷하다. 랑방 옴므는 코트의 가슴 절개마 슷하다. 랑방 옴므는 코트의 가슴옷의 절개마 끌어낸잡아 셈이다. 다 드레이핑을 잡아 흘러내리는 듯한다여유 드레이핑을 흘러내리는 듯한 여유 끌어낸 셈이다. 를 만들어냈고, 길이도 바닥을 쓸 정도로 를 만들어냈고, 길이도 바닥을 쓸 정도로 길게 뺐다. 3.1 필립림의 모자 달린 니트는 길게 뺐다. 3.1 필립림의 모자 소프트 달린 니트는 슈트에 스카프 하나로 감성을 슈트에 스카프 하나로 소프트 감성을 넉넉한 품에 길이도 무릎 위까지 늘려넉넉한 보는 품에 길이도남성복, 무릎 위까지 늘려 보는 넉넉해진 남성복, 오히려 더 전략적이어야 넉넉해진 오히려 더 전략적이어야 사람이 나른해질 정도. 또 버버리 프로섬 사람이 나른해질 정도. 또 버버리입었다간 프로섬 남의 한다. 무조건 펑퍼짐하게 한다. 옷무조건 펑퍼짐하게 입었다간 남의 옷 은 여성복에서나 볼 수 있었던 늘어지는 은 여성복에서나 롱 얻어 입은 볼꼴이다. 수 있었던 늘어지는늘어짐이 롱 얻어자입은 꼴이다. 외투보다는 늘어짐이 자 외투보다는 카디건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전체 카디건을 실 연스러운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전체품이 실 넉넉한 저지 소재 티셔츠나 연스러운 저지 소재 티셔츠나 품이 넉넉한 루엣이 넉넉해지면서 어깨선은 둥글어지고 루엣이 넉넉해지면서 어깨선은 둥글어지고 카디건이 안전하다. 이때도 소매 길이는 카디건이 꼭 안전하다. 이때도 소매 길이는 꼭 소매·바지도 덩달아 여유가 생겼다. 특히 소매·바지도 스 맞아야 덩달아 여유가 생겼다. 스 주지 전체적으로 크다는특히 느낌을 맞아야 않 전체적으로 크다는 느낌을 주지 않 키니 라인의 제왕이었던 디올 옴므가키니 바지라인의 디올 옴므가 바지 피할 는다.제왕이었던 또 검정·흰색의 강한 대비는 는다. 것.또 검정·흰색의 강한 대비는 피할 것. 통을 넓힌 것은 일대 변혁이다. 입생로랑은 통을 넓힌파스텔톤까지 것은 일대 변혁이다. 입생로랑은 고를 필요도 없이 감색·회색· 파스텔톤까지 고를 필요도 없이 감색·회색· 한 발 더 나아가 엉덩이가 축 처지는한할렘 발 더 카멜색 나아가 정도면 엉덩이가 축 처지는 할렘 굳이 충분히 ‘감미롭다’. 카멜색 옷 정도면 충분히 ‘감미롭다’. 굳이 옷 팬츠를 등장시켰다. 여기에 버클 벨트팬츠를 대신 등장시켰다. 여기에 버클 벨트좋다. 대신스카프가 이 아닌 액세서리만 더해도 이 아닌 액세서리만 더해도 좋다. 스카프가 끈으로 여민 재킷(3.1필립림), 일부러끈으로 밑단 여민 재킷(3.1필립림), 일등공신이다. 슈트를일부러 입고도밑단 포켓 스퀘어 일등공신이다. 슈트를 입고도 포켓 스퀘어 을 두 겹으로 겹친 코트(디올 옴므)도을걸오 두 겹으로 코트(디올 옴므)도 걸오 된다. 대신 겹친 꽂는다거나 타이 대신 매면 대신캐꽂는다거나 타이 대신 매면 된다. 캐 를 떠올리게 하는 옷들이다. 를 떠올리게 옷들이다. 주얼하는 차림에 여자들처럼 한 손에 잡히는 주얼클차림에 여자들처럼 한 손에 잡히는 클 러치를 드는 방법도 있다. 러치를 드는 방법도 있다. 그렇다면 옷장 속 ‘각 잡힌 센 옷’들은 묵혀 그렇다면 옷장 속 ‘각 잡힌 센 옷’들은 묵혀 “날것으로 살고 싶은 남성성의 회귀” “날것으로 살고 싶은 남성성의 회귀” 둬야 할까.걸오의 최혜련 옷은 패션스타일리스트는 “참할까. 최혜련 패션스타일리스트는 “참 “다른 유생들보다 걸오의 옷은 더 볼륨감 “다른 유생들보다 더 볼륨감 둬야 하고 무난한 아이템과 짝지으라”고 하고 무난한 아이템과 짝지으라”고 조언한 을 줬어요. 틀에 갇히지 않은, 야생마을같은 줬어요. 틀에 갇히지 않은, 야생마 같은 조언한 일단 버클·스터드 장식이 많은이점퍼·재킷 다. 일단 버클·스터드 장식이 많은 점퍼·재킷 캐릭터를 표현했죠.” ‘성균관 스캔들’의 캐릭터를 이 다. 표현했죠.” ‘성균관 스캔들’의 에 해골 프린트대표) 셔츠는의상 NG.감독의 같은 톤의에셔츠 해골 프린트 셔츠는 NG. 같은 톤의 셔츠 진희(옛의상 스튜디오 대표) 의상 감독의 진희(옛의상 스튜디오 니트, 브이넥 니트 안에 셔츠를 받쳐 입는 설명이다. 설명이다.나 니트, 브이넥 니트 안에 셔츠를 받쳐나입는 전통 클래식으로 야상점퍼도 마찬클래식으로 짝짓는다. 야상점퍼도 마찬 최근 넉넉해진 남자옷에 대한 해석도최근 이 넉넉해진 남자옷에짝짓는다. 대한 해석도 이 전통 가지. 빈티지 셔츠를 입으면 3박4일가지. 끄떡빈티지 워싱 셔츠를 입으면 3박4일 끄떡 와 별반 다르지 않다. 삼성패션연구소와김정 별반 다르지 않다. 워싱 삼성패션연구소 김정 ‘야생룩’이 될 터지만 아이보리색 터틀‘야생룩’이 될 터지만 아이보리색 터틀 희 팀장은 ‘날것에 대한 욕망’ ‘편안한희남성 팀장은없는 ‘날것에 대한 욕망’ ‘편안한 남성 없는 넥이나 아가일체크 니트로 넥이나 아가일체크 브이넥 니트로 프레피룩 성의 회귀’로 이를 요약했다. 경제 불황, 성의빠회귀’로 이를 요약했다.브이넥 경제 불황, 빠프레피룩 분위기를 수 있다. 높은 가죽분위기를 바이 낼 수 있다. 강도가 높은 가죽 바이 르게 변하는 첨단 기술 등에 지친 남자들 르게 변하는 첨단 낼 기술 등에 강도가 지친 남자들 커재킷은 바지의옷을 기운부터 죽일 것. 늘커재킷은 입는 바지의 기운부터 죽일 것. 늘 입는 이 이젠 ‘있는 그대로’의 옷을 원하게이됐다 이젠 ‘있는 그대로’의 원하게 됐다 블랙진보다 줄무늬 면바지나 아예 넓은 줄무늬 면바지나 아예 통이 넓은 는 것. 그래서 “겉으로는 여성적으로는보이 것. 그래서 “겉으로는 여성적으로 보이통이블랙진보다 모직바지를 보이로 옷” 변신할모직바지를 수있 입으면 모던 보이로 변신할 수 있 지만 오히려 남자의 야성이 더 녹아든 지만 옷”오히려 남자의 입으면 야성이모던 더 녹아든 다.김재킷 안에도 무늬 없는 티셔츠나 다. 재킷 안에도 무늬 없는 티셔츠나 니트를 이라는 게 김 팀장의 설명이다. 실제이라는 승마 게 팀장의 설명이다. 실제 승마 니트를 입어 주는 게 센스등 있다. (3.1 필립림)·등산(발리) 등 아웃도어에서 (3.1 필립림)·등산(발리) 아웃도어에서 입어 주는 게 센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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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벅지를 덮는 롱카디건이 남성복에도 등장했다. 1 허벅지를 버버리 덮는 프로섬. 롱카디건이 남성복에도 등장했다. 버버리 프로섬. 2 풍성해 보이는 니트에 호피무늬로 포인트를2줬다. 풍성해 3.1보이는 필립림.니트에 호피무늬로 포인트를 줬다. 3.1 필립림. 3 늘어지는 카디건 위에 베스트를 겹쳐 입어 3마치 늘어지는 ‘걸오’가 카디건 런웨이에 위에 선 베스트를 듯하다.겹쳐 송지오 입어 옴므. 마치 ‘걸오’가 런웨이에 선 듯하다. 송지오 옴므. 4 부드러운 남성복에선 반듯한 칼라도 생략된다. 4 부드러운 릭 오웬스. 남성복에선 반듯한 칼라도 생략된다. 릭 오웬스.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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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드레이핑을 잡아 흘러내리듯 여유로운 코트. 5 드레이핑을 디올 옴므. 잡아 흘러내리듯 여유로운 코트. 디올 옴므. 46

6 스키니진 처지는 6 스키니진 바지도 선보였다. 대신 통을 입생로랑. 넓히고 엉덩이가 처지는 바지도 선보였다. 입생로랑. 5 대신 통을 넓히고 엉덩이가 6 ⓠ

40판 제14230호

40판 제14230호


2010년 10월 22일 금요일

경쟁 치열한 수제품 매장 ‘+α’ 있어야 성공 ① 합리적 가격 ② 원산지 관리 ③ 화학조미료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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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메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수제품이 주목받는 것이다. 햄버거·아이스크림 등 먹을거리에서 화장품·액세서리 등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가격은 대량 생산 제품보다 비싼 편이지만 믿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흔하지 않아 ‘나만 가질 수 있는’ 제품이란 매력도 있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수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일부 매니어에서 일반 대중으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제품에 돈을 아끼지 않는 최근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성향과 잘 맞아 유망한 창업 분야”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수제’는 기본 조건이고 ‘플러스 알파’를 갖춰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수제품 판매점이 크게 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강병오 대표와 함께 수제품 전문점 창업 성공 사례를 분석해 봤다. 侵ᅞჿᇦ#⃢Ṧ#Ặᧆ᝾#㍂ᇦ侶Ɱ㧶ᱪ㞢/#ሺ⳿/#✂Ⱚⴆᅚ

수제 아이템이 가장 인기를 끄는 분야는 외식업이다. 각종 먹을 거리 파동으로 인해 불안 심리가 높아진 것이 한몫했다. 특히 가 족 단위 수요가 많은 업종일수록 인기가 높다. 식품 선택에 까다 로운 주부들이 선택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수제 햄버거 전문점 ‘미스터빅’(www.mrbigkorea.co.kr)은 고기 패티나 빵을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내지 않고 매장에 서 직접 만든다. 속에 들어가는 채소는 유기농 재료만 쓴다. 이 대희 미스터빅 마케팅 담당 이사는 “‘햄버거는 패스트 푸드’란 부정적 이미지를 벗기 위해 매장에서 재료를 만든다”며 “햄버 거도 슬로 푸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마케팅하고 있다” 고 말했다.  수제의 고급 이미지를 털고 대중성을 앞세운 것도 특징이다. 가격대를 1만원 이하로 낮춰 수제 햄버거는 비싸다는 이미지를 벗었다. 크기는 일반 햄버거의 약 1.5배로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이태원동·서교동(홍대 입구) 등 주요 상권이 아니라 주택가에 점포를 열어 문턱을 낮춘 것도 마케팅 전략이다. 주부 김은영(45) 씨는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찾는다”며 “가게에서 직 접 만드니까 안전하다는 생각에 믿고 산다”고 말했다. 미스터 빅은 현재 수도권 지역에서 1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연말 까지 50개 매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두부요리 전문점 ‘두부마니아’(www.dubumania.co.kr)는 매 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만든 두부로 음식을 만든다.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백운초’를 넣어 만든 두부, 인삼·녹차를 첨 가한 두부 등 신메뉴도 개발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카페띠아모’(www.tiamo.co.kr)는 이탈 리아에서 수입한 원료에 국내산 우유·과일 등을 더해 아이스크 림을 만든다. 인공색소나 방부제 등 화학 첨가물은 쓰지 않는다. 최숙자(42) 카페띠아모 중계브라운스톤점장은 “대충 운영해서 는 요즘 주부들 눈높이에 맞출 수 없다”며 “모든 아이스크림에 만든 날짜·시간을 적고 만든지 72시간이 지난 제품은 전량 폐기 할 정도로 깐깐하게 관리한다”고 말했다.  화장품·액세서리 등도 추천할 만한 수제 창업 아이템이다. 기 술만 있으면 집에서도 창업할 수 있어 육아·살림을 병행하는 주 부에게 적합하다. 부가가치도 높다. 전문숍에 납품하거나 인터 넷 쇼핑몰에서 판매할 수 있다. 실력만 있다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은 소상공인 진흥원 등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예 아이템 창업 교육 등을 받는 것이 좋다. 성실하게 교육을 마쳤을 경우 창업 자금 대출 기회도 준다. ▶B3면에 계속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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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햄버거 전문점 ‘미스터빅’ 서울 삼성동점 김우만 대표(왼쪽)와 직원들이 햄버거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고기 패 티·빵을 매장에서 손으로 만들고 유기농 야채를 썼다.  안성식 기자


B2 운세/말의 달인

그림=김회룡

오려서 모아 두면 훌륭한 언어 교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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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면에서 계속

조리법으로 웰빙맛 두 가지 잡자 ‘수제’라는 가치만 앞세워서는 성공을 장 담하기 어렵다는 게 예비 창업자에게 전 하는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강 대표는 “수 제라는 차별성이 약해졌다”며 “맛이나 품 질·가격 등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추 가 요건을 갖춰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 다.  외식업종의 경우 조리법이 핵심이다. ‘웰빙’과 ‘맛’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 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품질에 대 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식재료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화학 조미료 사용 을 최대한 줄여야 믿음을 줄 수 있다. 원산 지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가격도 수제라고 해서 무조건 높게 정하 면 안 된다. 강 대표는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야 폭넓은 고객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다” 고 조언했다.


B4 ‘모바일 한글’ 표중화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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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망설이고 말리는 사람도 있었지만 표준화라는 대의를 위해 국가에 특허권 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휴대전화 한글 입력 방식인 ‘천지인(天 地人)’ 특허를 국가에 헌납한 조관현(40· 사진) 아이디엔 대표는 19일 기자와의 전

화 인터뷰에서 “천지인이 국가표준으로 채택돼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중소 기업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 했다. 천지인 방식은 국내 휴대전화기의 절반 이상이 활용한다.  -특허권 헌납을 결심하게 된 배경은.

 “이미 연초 어느 정도 마음을 굳혔다. 중국의 ‘한글공정’ 이야기가 나오고, 휴대 전화 한 글 입력 방식이 제각각이라 문제 가 많 다는 여론 이 일면서 그 시기를 서둘 렀다.”  -포기하는 이익이 어느 정도인가.  “글자 입력 때마다 수익을 얻는다고 계 산하면 수천억원은 되지 않을까 싶다. 하 지만 그 정도 이익이 현실화한다는 보장

은 물론 없다. 표준화가 더 시급하다고 판 단했다.”  -회사 사정이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다. 최근 서울 시내 보유 건물을 팔아 운영자금을 마련했다. 그러나 천지 인 특허는 개인 명의의 소유여서 회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표준화의 걸림돌은 무엇인가.  “휴대전화기 업체들이 자기 방식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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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다. 삼성전자는 천지인이 우월하다 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품 차별화 포인트 로 유지해 온 것 같다.”  -천지인이 표준화를 주도할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하나.  “천지인에 애정이 강한 만큼 그랬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제 내 손을 떠난 만큼 기 술표준원이 알아서 할 일이다.”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B6 제9차 세계한상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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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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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식 게재문의: 중앙일보 광고국 ☎604-544-5154 ad@joongang.ca

마트 옆) 전화문의: 604-939-7880 ◆원호헤어/정관장 - <개업 1주년 기념 행사>

코퀴틀람 한아름마트 앞 원호헤어와 정관장에서 개업 1주년을 기념하고 교 민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고자 10 월 한달간 감사이벤트를 한다. 원호헤어에서는 이용고객 들께 헤어센스를 드리고 정관장에서는 홍삼정을 $180에 드린다. 원호헤어 #500 - 329 NORTH RD (604)931-6606 정관장 #505 - 329 NORTH RD (604)939-2320 ◆자연산 송이버섯 Best 자연산 송이버섯, 현지에서 직송, 전화주세 요.(1-604-867-9422) ◆헤어디자이너 에슬리(HESLI) 이전오픈 헤어디자이너 에슬리가 킹스웨이 헤어살롱에서 고객을 맞이합니다. 주소: 105-814 West 15th St. North Vancouver 호돌 이마트 옆 전화: 778-893-4409 ◆스시천국- Sushi Tengoku <한국산 광어 활어 판매기념 빅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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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동국대동문회 .... 604377908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쇼팽소사이어티 .... 6048714450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밴쿠버흥사단창립준비위원회 .... 6048378903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미용/피부관리/화장품 160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서울공고동문회 .... 6045222824 서울대동문회 .... 6046968311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성대동문회 .... 6045184736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중앙고동문회 .... 6044634129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캔퍼시픽트레이딩컴퍼니 .... 6042079131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국합창단 .... 6045849948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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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학당 .... 6042618984 오퍼스아카데미 .... 6042673749 오픈마인드아카데미 .... 6044333376 왕수학영어교실 .... 6049221900 웰러닝센터 .... 7783406654 유학사관 .... 6045818972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컴플리트러닝센터 .... 6049163133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투게더놀이방 .... 7789906459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노라마교육센터 .... 6044648426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까꼬뽀꼬 .... 노랑머리-밴쿠버 .... 더샴푸헤어 .... 도니따미용실 .... 디제트헤어스파 .... 로즈코스메틱 .... 리스헤어이발관 .... 마리안나미용실 .... 마샬미용실 .... 머리사랑 .... 민헤어 .... 박미용실 .... 박준미용실 .... 밴쿠버찜질방 .... 뷰티메드레이져스킨성형 .... 블루헤어 .... 비앤뷰티스킨케어 .... 세종미용그룹 .... 쎄씨헤어 .... 아이리스데이스파 ....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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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스킨케어 .... 에이스화장품 .... 오렌지타운스킨케어 .... 오즈미용실 .... 워터큐브 .... 원호헤어 .... 윤헤어 .... 이연우미용실 .... 인보그스킨케어 .... 임체리뷰티살롱 .... 자르세미용실 .... 제인헤어살롱 .... 조이스헤어 .... 조이스화장품 .... 조이풀화장품 .... 준오헤어 .... 카리스마헤어 .... 클라라스킨케어 .... 킴스헤어갤러리 .... 테마피부관리 .... 파라다이스헤어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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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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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은행 140 ሺ⃦⫖᳖≮ⱂ#⨲⳿ᇦ#ⅲ⫫Ⱞ#⯮㩆#Ⱚ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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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CBC & 본점(01420) T: 604-668-2258 버나비 본점(40410) T: 604-668-3939(ext. 5006) 프레져 하이츠 빌리지(82040) T: 604-586-3102 노스로드 & 어스틴(41160) T: 604-933-3301 코퀴틀람 센터(51490) T: 604-927-7080 윌로브록 파크(22640) T: 604-514-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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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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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현 모기지 전문가 T. 604-505-7738 www.agathaha.com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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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모기지 .... 6048259579 글로벌씨큐리티스 .... 6044435434 데이빗유모게지 .... 6049106325 로얄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335335 로얄은행코퀴틀람한인타운 .... 6049335432 몬트리얼은행밴쿠버다운타운본점 6046657303 몬트리얼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4605 문한나보험 .... 6043066960 박도희생명보험 .... 6047640639 박종찬모게지 .... 6043096550 서상빈보험 .... 6046470630 서희삼모게지스페셜리스트 .... 6043511528 소피아박보험 .... 6048099090 손태현모게지 .... 6048898982 스코샤은행밴쿠버본점 .... 6046683454 스코샤은행버나비본점 .... 6046683939 신용조합종합보험 .... 6049311132 씨앤씨보험 .... 6044150653 아르고벤처 .... 6046020878

에이치에스비씨은행 .... 에이치에스비씨증권 .... 오이코스파이낸셜 .... 외한은행코퀴틀람 .... 외한은행한인타운 .... 외환은행다운타운 .... 외환은행버나비 .... 이병상보험 .... 이상엽보험 .... 이윤도모게지 .... 임재진모게지 .... 자스퍼인베스트코퍼레이션 .... 정근택모게지 .... 정은국보험 .... 최보광모게지 .... 티디은행버나비한인금융센터 .... 티디은행한인빌리지금융센터 .... 파라곤모게지 .... 프리덤오십오파이낸셜 .... 한상훈모게지 .... 한인신용조합밴쿠버본점 .... 한인신용조합버나비 .... 한인신용조합써리 .... 한인신용조합코퀴틀람 .... 허중구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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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포츠/꽃집 150 김송철태권도 .... 김인식사진관 .... 김종설태권도 .... 내츄럴플러스 .... 노스쇼어태권도 .... 랍슨꽃집 .... 록키포인트골프아카데미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링컨가축병원 .... 마샬플라워가든 .... 무스킴골프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밴쿠버교육서점 .... 밴쿠버동물원 .... 밴피싱 .... 베리푸스튜디오 .... 상무태권도 .... 새생명말씀사 .... 세계무술문화원원무도연맹 .... 소리모아악기 .... 소피아이벤트뮤직앙상블 ....

6044305467 6049310721 6049901331 6049832706 6049865558 6046855758 6044616861 6049390101 6049455048 7788880355 6042662334 6049901359 6049397766 6048566825 7782160307 6045837107 6045884222 6044347800 6045829820 6047611988 604992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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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4643359 7782160854 6042222722 6048764441 6044159191 6046343479 6045905937 6045236400 6049311620 6049445529 6044393083 6044687387 6048059369 6044655431 6044447421 7783221306

Business Dire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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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윤공인회계사 .... 고민수-하준석공인회계사 .... 곽영범-정봉구공인회계사 .... 김성종회계사 .... 김순오회계사 .... 김재현공인회계사 .... 데이빗토마스법률 .... 박신일법률공증 .... 박종억변호사 .... 박주희변호사 .... 박창구통역 .... 백기욱회계사 .... 브라이언츄지변호사 .... 빌몰리변호사 .... 스팻앤프라이어 .... 신세영회계사 ....

6049310355 6048731234 6049392129 6049312550 6044159390 6049571792 6049880795 6044337275 6046871323 6044330787 6048284155 6049165800 6046882286 7783847554 7783851032 6048733155

심슨토마스변호사 .... 6046898888 씨티비지니스서비스 .... 6047220082 유병규회계사 .... 6049367777 이승열회계사 .... 6045682622 장광순회계사 .... 6048756650 장정원회계사무소 .... 6044387959 저스틴한공증사 .... 6044444566 정원섭 .... 6044351150 정해민회계사 .... 6044317775 조영제강우진합동회계사무소 .... 7782179957 주태근회계사 .... 6049365222 킨만합동법률 .... 6045261805 티알엘로코퍼레이션 .... 6046371758 필립와이즈만변호사 .... 6048738446 황영원회계사 .... 6049427211

생활용품 180 나무이야기 레인보우기프트샾

.... ....

7782170499 주노앤주니 6044441238 현대백화점

서비스 190

.... ....

6044317799 6047089913


Chips Away Autobody .... 볼보써리리차드소 .... 브라이언제셀비엠더블류 .... 실버스타밴츠샐리림 .... 써니오토자동차정비 .... 아이엠오토바디 .... 애플우드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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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럭키운송 로젠택배 메트로운송 범양해운 베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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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월 16회·$30/주 4회

2010년 10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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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WILSON & ASSOCIATES INC. Immigration Consulting Company is in need of a bilingual OFFICE ADMINISTRATOR. Have Diploma or Degree/ 1~2 year of relevant exp. / Fluency in English and Korean is required. $21~$23/ hr , 37.5 hrs/wk E: katewilson6970@gmail.com F: 604-419-8955

F/T Food Service Supervisor. Min. 2 years of experience in food and beverage service. Excellent customer services and good communication skills required. Starting wage $13/hr. Duties include supervise and co-ordinate activities of staff who prepare and portion food, establish work schedule, maintain record of stock, repairs, sales and wastage. Sakura Sushi & Grill, 1015 Baker St. Cranbrook BC Email: sakurasushingrill@gmail.com

Seeking a F/T Cook at Jangmojib Korean Restaurant in Burnaby. Completion of the Secondary school, 3 years or more exp. in cooking,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50~$19/hour, 40 hrs/week Fax: (604)872-0799, Email: jangmojib@hotmail.com

Samuel Travel International is looking for a Tour Guide. No experience required. Training will be provided.. Escort individuals or groups on packaged or customised tours (business and/or pleasure) in Canada; Introduce and explain to visitors scenic destinations and cultural and historical background of destinations and routes; Recommend suitable merchandize items to acquire as souvenirs of travel; and Answering all queries as soon as possible, and referring to other service providers if appropriate and as approved by Employer. Full Time, 37.5 hrs per week, $15 per hour. Job requirement: completion of college education, Korean speaking is an asset. 2 weeks paid holidays will be given. Work location: Vancouver or Surrey, BC If you are interested, please send your resume to fly@samueltravel.com or fax 604-873-2575. No apply in person or phone calls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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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YO JAPANESE RESTAURANT. Working Loc.: North Vancouver. Position: Cook Requirement: Must 3+ yrs. Kor./Jap. cooking exp. & knowledge of food,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 $3,000/month (40 hours a week). Main duty: Kor./Jap. food cook andensure quality of food etc. Resume: nvmanyo1@yahoo.ca

Kuroishi Japanese Cuisine in White Rock seeks F/T Fusion Style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8 ~20 /hr, 40 hrs/wk F:604-538-0778 / E:kuroishiwhiteroc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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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Nabi Restaurant. Position: sushiman (full-time) Req.:3 ~ 5 years sushi/sashimi exp. with knowledge & completion of high school. Salary: $17.50/hour; 40 hours a week. Duties:Prepare and make sushi/ handle sashimi. Ensure qualify sushi/ sashimi. Food record. Clean sushi-bar and food service area. May modify the item time to time. Working Location: Chilliwack. Working Start: Immediately Resume via e-mail " sushinabi9@gmail.com"

Sushi Chef Full-time Wages: $17.00 per hour. Minimum of 3 years of previou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Duties: *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Japanese food.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Training kitchen staff * Demonstrate new cooking techniques and equipment to kitchen staff. Korean language required. Maru Sushi 105-20631 Fraser Hwy Langley. Email : okhyunsims66@hotmail.com 일식 스시 요리사 구함. 최소 3년 이상 일식경력자. 풀타임, 급여 $17.00/시간 업무: 음식준비, 요리(스시, 사시미, 롤 등), 식재료 관리 및 주문, 메뉴개발, 주문, 주방청결 및 관리. 한국어 구사 가능자. 이력서 이메일발송 okhyunsims66@hotmail.com

Hamada Japanese Restaurant -Position: Full-time Cook; 3~5 years Japanese cooking exp.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Ability to speak Korean is an asset. Duties: Mainly prepare and cook complete Japanese food with ensure qualify of food and etc. Performas other duties as req. -Position: Full-time Sushi/Sashimi: 3~5 years sushi/sashimi exp.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Ability to speak Korean is an asset. Duties: Mainly prepare and make sushi & handle sashimi with clean sushi-bar and etc. -Both Positions- Salary: $18.75 per hour and benefits will be discussed at a later date. Working hour: usually 40 hours a week but may require overtime work. Working Location: Maple Ridge We expect to have your resume by e-mail "hamada@hotmail.co.kr"

TAKA JAPANESE & KOREAN RESTAURANT in Kamloops Seeking a F/T Ethnic Korean Cook. - Compl. of secondary school -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Korean Food -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 $14~17/hr , 40 hrs/wk F:250-828-0863 E:giseungyun@hotmail.com

밴쿠버에 위치한 코인런드리에서 파트 타임으로 일하실 여자분(영주권자)을 구합니다. 요일:월, 화, 수/토, 일. 시간: 9시 ~3시 위치: E Broadway&St. George 청소하실분도 구합니다 요일:월~금 시간:저녁9시~11시 전화: 604 618 6310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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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sellor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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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cook (Full time position), Min. 3yr relevant experience, Create & develop new menu, Supervise & maintain kitchen operation, Supervise & train kitchen staff, Korean asset, $18-20/hr (negotiable depends on yr exp.), paid vacation , WIN Japanese restaurant (Maple Ridge) Fax your resume to 604-460-0096

다리원에서 중식 주방장 구합니다 -한국말 사용 -3년 이상 경력 -중식경력 3 년이상 -새로운 중식 know-how -주방 관리와 재료관리 -캐나다인의 맞는 새로운 메뉴개발 -Training -주 40 시간/full time -2 weeks paid vacation -월 $3,200 -이력서 e-mail; dariwon05@gmail.com

Euphoria Wedding House Seeks a Wedding dress designer. Fashion design diploma. 2~3yrs exp. in designing wedding clothing, $23~$26/hr, 37.5hrs/wk, Fluency in Korean& Proficiency English required. E-mail: info@euphoriawedding.ca Phone: 778-395-7727

Seeks a F/T Japanese Cook. Hanaya Japanese Restaurant(759584 B C Ltd.) in Surrey is hiring a full-time Japanese cook. Job Requirement -Certificate of Cook is required. Must be reliable -Completion of high school -Min. 3 years of experience in cooking is required -Fluency in Korean is required. Job Duties -Prepare and cook Japanese dishes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Train staffs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 The job is full time for 40 hours/week. The wage will be $17.31/hour. 14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To apply send your resume to zoni4u@hotmail.com 일식 요리사 구합니다. 써리에 위치한 Hanaya Japanese Restaurant에서 풀타임 요리사를 구합니다. <자격요건>-관련 자격증 소지자, 고등 학교 졸업 이상, 최소 3년이상 경력자, 한국어 능통자 <직무>-음식 준비, 음식 품질 관리, 키친스텝 교육, 식기 관리 및 청결 유지. 주 40시간 (풀타임), 시급 $17.31 근무 1년 후 14일의 휴가. 이력서를 zoni4u@hotmail.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FT Perm Korean Food Cook $18/hr. Sec & min 3 yrs exp OR cook certificate OR any 3 yrs program for cooks. Cook, prep & order ingredients. Basic English req’d. Korean lang asset. CV: email: chamnamoo153@gmail.com Fax: 604-513-2060 Tel: 604-897-1105 Chamna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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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3yr exp, F/T Sushi Cook, Develop sushi & roll menu, Prepare and serve dish,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Conversational English and Korean asset, $18-20/hr, 2wks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 Guilford Mall, SURREY), Fax: 604-588-3535

Golden Onion Restaurant requires 2 Korean Cuisine Cooks. F/T, 40hrs/week, $3,000/month -Must have over 3 years experience -Create Korean menu -Cook training or skill transfer -Manage Lunches and Dinners buffet -Plan direct preparation & cooking -Manage kitchen operations. Resume to: lucia861234@hotmail.com Mail to: 3055 Anson Ave, Coquitlam, BC V3B 2H6

Surrey에 위치한 MAGURO 일식당에 full-time Sushi-man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격: 3+ years sushi/sashimi 경험 & 고졸이상. 월급: 시간당 $18.00 이며, 14일의 유급휴가 의무: 각종 스시와 사시미를 다룸. sushi-bar 청결 유지, 때에따라 메뉴 수정 등등. 이력서는 maguro.lim@gmail.com 로 접수 바랍니다.

(Urgent) Sashimi Sushi in Burnaby is hiring F/T Sushi-man; 3+yrs. sushi/sashimi exp. & sec. sch. diploma req. Salary-$3,000/month. F/T Cook; 3+yrs. Korean cooking exp. & sec.sch.diploma req. Salary-3,200/month. Resume;sashimi-sushi2005@hotmail.com

Immigrant Service Agency is hiring Part-time (14 hours per week) Korean Speaking Counsellor. Master’s Degree in Counselling/Social Work preferred. Those with extensive counselling experience can also apply. Interested person please apply online and attach resume and cover letter (www.successbc.ca) before October 28, 2010.

Network Systems Engineer F/T (37.5 hrs/wk), permanent position $33/hr. Min. 3 years of experience with Computer Science or related degree. Fluency in Korean is preferred. Duties: - Plan, design, and develop the enhancement of system requirements and concepts - Maintain, troubleshoot, test, document, upgrade network system and applications software - Develop the network structure to optimize the performance - Analyze user’s requirements and develop logical and physical specification - Design future architecture of the relevant technologies Resume: jobcanada@ogplanet.com. OGPlanet, New Westminster,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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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s a F/T Japanese Cook. I Love Sushi in Coquitlam seeks a full-time Japanese cook. * Job Requirements: - Completion of high school. - Min 3 years of experience in commercial cooking is required. - Must be fluent in written and oral Korean, Basic English required. * Job Duties: -Prepare and cook Japanese dishes. -Prepare and make all the Sauces being used for cooking.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and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Train staff in preparation, cooking and handling of food. -Clean kitchen and work areas. The job is full time for 7.5hours/day and 37.5 hours/week. 14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The wage will be $17/hour. To apply send your resume to lub85_sa@hotmail.com * I Love Sushi에서 일식요리사 1명 구함* *조건 -고졸 이상, -3년 이상 경력자, -한국어/ 기본적 영어가능자 * 업무 -재료 준비 및 요리. -요리에 필요한 소스 만들기. -메뉴 개발 및 연구 -키친스텝 교육 및 관리 -요리 도구 및 작업장 청소 *$17/시간당 , 주 37.5시간, 2주 유급휴가 *이력서 송부 바랍니다 lub85_sa@hotmail.com

Mission Junction Sushi Janpanese Restaurant Seeks a Fusion Style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7~$19/hr, 40hrs/wk,Fluency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pwhtpsc@hanmail.net / missionjunctionsushi@hotmail.com Tel: 604-814-0908

NAKAMA SUSHI JAP. REST. in Langley look for a COOK who has 3+years Jap. cooking exp. & knowledge of food: Wage will be $17.50/hr Duties are mainly cook Jap. cuisine, improve/develop food etc. resume by email "jypak58@hotmail.com"

Sushi Mart at D/T Vancouver seeks a full-time permanent cook who can start immediately. $17/h, 37.5h/wk. Job duties include: Sushi and Japanese food preparation, planning special menus, and cleaning kitchen area. Education requirement: Completion of secondary. Must be fluent in English, and basic Japanese language is an asset. 3~5 years of experience is preferred. Email: sushimart166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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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Sushi & Grill in Cranbrook is hiring sushi-man position (2). Req.: 3+yrs sushi/sashimi exp. with knowledge of food & completion of high sch. Salary: $13.50/hour (40 hours a week) Duties: make sushi/sashimi, ensure quality of food, modify menu items time to time etc. sakurasushigrill@gmail.com for resume.

New World Consulting Company in Downtown requires F/T Marketing Manager. 5+ yrs. exp. & completion of univ. Albe to handle web & Korean speaker is an asset. Wage will be $27.00/hr. Main duty is to market for Korean target. Fax Resume to: 604-681-3549 E-mail: newworldca@hanmail.net

The Korean Senior Mission Church, 10787–128th Street, Surrey, B.C, V3T3A2, seeks Religious Worker. $15.40/hr. Provide spiritual counseling. Assist with Bible studies, church services; Assist with missions; Req: Experience as Religious Worker with Senior’s Ministry, Speaks Korean. Email: ksmchurchs@hanmail.net or fax: 604-582-0864. 써리에 위치한 한국노인선교교회에서 교역자를 구합니다 시간당 15.40불 하는 일: 정신적 상담, 성경공부, 교회일, 선교활동 조건: 교역자로 일한 경험, 한국말가능 이력서를 이메일:ksmchurchs@hanmail.net 혹은 팩스: 604-582-0864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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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gent) Sashimi Sushi in Burnaby is hiring F/T Sushi-man; 3+yrs. sushi/sashimi exp. & sec. sch. diploma req. Salary- $38,000/year. Main duty is to make sushi and handle sashimi & etc. Resume via e-mail at sashimi-sushi2005@hotmail.com

Eurecanada Education Inc. seeks F/T Office Administrator - College Diploma required - 1~2 yrs of work exp. in a related field - Fluency in Korean and English - $21~$23/hr, 37.5 hrs/wk - F: 604-684-3857/ E: eurecan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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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hef. Full-time Permanent position Wages: $17/ hour Minimum of 3 years of previou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Duties and responsibilities: *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and roll; Prepare & serve food;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 Training & supervise kitchen staff; Demonstrate new cooking techniques & equipment to kitchen staff.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name: Sakura Sushi & Grill Address: 1015 Baker St. Cranbrook BC V1C 1A6 Email resume to sakurasushingrill@gmail.com 일식 요리사(스시바) 구함. 최소 3년 이상 일식경력자. 풀타임, 급여(시간급): $17/hr 업무: 스시, 사시미 및 롤 가능. 음식준비, 요리, 식재료 관리 및 주문, 메뉴개발, 주문, 주방청결 및 관리. 한국어 가능자 고용주: Sakura Sushi & Grill 주소: 1015 Baker St. Cranbrook BC V1C 1A6 이력서 이메일발송 sakurasushingril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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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UKI Sushi Japanese Restaurant. Position Sushi-man. Qualification - 3~5 years sushi / sashimi exp. & completion of sec. sch. req. Wage - $18.50/hour (40 hours a week) Duties - Prepare and cook full sushi/sashimi. Ensure quality of food to meet standard. Inspect & clean kitchens and food service area etc. Resume - (email) tanukisushi@gmail.com Working Loc. - Langley, BC

Sashimi Sushi in Coquitlam seeks Japanese / Korean Cuisine Cook. -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or Trade Certificate - 3 years or more exp. in cooking Korean Food. $17~$19/hr, 40 hrs/wk, Fluent in Korean& Read English E-mail : sashimisushi@hotmail.co.kr Fax: 604-777-0499

직원모집 Wanted F/T sign graphic designer We are a design focused sign shop of Burnaby looking for a talented sign graphic designer to develop on site marketing solutions for local businesses. working condition: F/T 35 hrs/ week wage: $44226/year ($24.3/hr) with 2 weeks paid vacation. Must Canadian Permanent resident or Citizen Requirement: -University Degree or Diploma In Graphic Design/ Industrial Design w/ 2 Yrs or more working Experience in an Electric Sign Company. -Above average communication skills; Must fluent in English and Korean, Oral and Written -Knowledge or office procedures and Equipment and Ability To work Unsupervised/and Work Under deadlines in a team Environment. -Understanding of Permit Procedures For signs and Drawing Requirements of Same. Demonstrated Understanding of Sign Components and Materials/Substrates -Superior Understanding of software programs Vectorization/Digitizing of artwork for output to various Electronic and print devices which Include the use Of:, Flexi-sign, Sign lab Adobe Illustrator, Auto cad, Photoshop, 3d studio, Corel Draw and Others. main duties: Meet directly with customers to solve their on site marketing needs through effective -Consulting with clients to establish the overall look, design concept, manufacturing method of sign, installation method of sign, graphics elements and contents of sign materials in order to meet their needs. -Consult with clients to determine the nature and content of sign to meet their needs. -preparing and conducting presentation (including estimation, construction work, and design concept) to clients -Develop the graphic elements (logo, brand Identity, fonts, colors, and material) that meet the client's objectives in eye catching signs and graphics and storefront design, interior signs and graphics and all collateral material. -Estimate cost of materials and time to complete the graphics design side of sign manufacturing. -Design Electric Signs and Other sign projects based on Customer Needs and Budgets. -Take Idea's and Design information and convey them to Customers of varied tastes/Through paper and Digital Formats -Apply Various Digital and Vinyls to Substrates and Materials From the Design Process

직원모집 Good Morning Academy Ltd. 공장 기술개발 부장 및 강사 구함 직업학교 2년이상 이수한 자, 제과/제빵 산업경력 최소 10년이상, 해외 지역(특히 북미) 경력자 우대, 제과/제빵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직무: 제과/제빵 가게 운영 컨설팅, 제과/제빵 생산 담당 제과/제빵 해외 우수 기술자 영입

Master Baker Wanted (in Coquitlam) (Career Opportunity, Certificate Required) Vocational College Certificate or Diploma Required Min. 10 years of experience in Bakery&Bakery Academy Field/Prefer to have experience in Overseas Market, especially Korea, Japan Duties: Baking Korean, Japanese Style Breads&Buns as well as western style/Planning the course schedule and counseling for students/Helping a Bakery Shop Launching/Recruiting Korean students

Salary:$3,200~3,500/Month (Full Time, 40hrs/week) email:gmavancouver@hotmail.com

King’s sign & graphic Ltd 101-6833 Seller Ave., Burnaby, BC V5J 4R2, kingssign@gmail.com FAX: (604) 431-0054

COOK Wanted. Permanent, Full-time Salary: $17/hour + gratuity Location: Coquitlam BC Experience and Skills Requirements: * Minimum of 3 years of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 High standard of cleanliness * Ability to work quickly and safely under pressure * Good supervisory skills are essential. Duties included: * Prepare & cook meals, *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 determine size of food proportions, * Estimate food requirements and costs, * Order supplies and equipment. * Maintain inventory & records of food, supplies and equipment. Korean language is required. Employer: Tenkai Japanese Restaurant Address: 1147 Austin Avenue Coquitlam BC V3K 3P4 Email: ndm9014@ymail.com Fax: (604) 931-6179 일식 주방 요리사 구합니다. 풀타임, 시급: $17 + 팁. 근무지역: 코퀴틀람, 비씨주 자격요건: * 최소 3년 이상 일식 요리 경력자 * 주방 청결상태 유지 *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분 * 주방 관리 감독 가능자 직무: 음식 준비 및 요리, 메뉴 작성, 신규메뉴 작성, 음식 질적 및 양적 관리 및 예상비용 측정, 식재료 관리및 부족한 식재료 주문, 식기관리 및 청결상태 유지. 한국어 구사 가능자 고용주: 덴까이 일식 레스토랑 이력서 제출: 팩스 (604) 931-6179 이메일 ndm9014@y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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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760 청소직원(Cleaner) 급여: $10.00 장소: 광역 밴쿠버 지원자격: 무경험자 가능 영어: 중급 근무조건: Part Time (일주일에 25시간)

# V759 포장 직원 (Picker/Packer) 급여: 경험자 우대 장소: 버나비 지원자격: 고등학교 졸업자 영어: 중급 근무조건: 3개월 계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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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757 캐쉬어 (Cashier) 급여: 경험자 우대 장소: 밴쿠버 지원자격: 고등학교 졸업자 영어: 중급 근무조건: Part Time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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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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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Kung Jung 식당에서 한식 혹은 일식 요리사 구합니다. -한국말 사용 -3년 이상 한식혹은 일식 경력 -새로운 한식 know-how -주방관리와 재료관리 -캐나다인의 맞는 새로운 메뉴개발 -Training -주 40 시간/full time resume e-mail : jihos2844@hanmail.net 6907 Kingsway, Bby, 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 Basic Englis 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 1 Canadian, Robson Jangmojib/T:604-687-0712/ 1719 Robson Van.BC /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 Basic Englis h  DUTIES :Cook& plan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 1 Canadian, Richmond Jangmojib/T:604-233-0712/8320 Alexandra Rd.Rich.BC /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English or Bas ic Engli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 n/email:jangmojib@hotmail.com|Hansem Food/T:604-872-07121647 E Pender St.Va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18-$20/hr.Korean,No English or Bas icEngli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 n/email:jangmojib@hotmail.com|Metro Jangmojib/T:604-439-0712 |5075 Kingsway Burn.BC

*Korean  Food Cooks Edu:G-9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NoEnglishorBasicEngli sh DUTIES:Cook&plan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jangm ojib@hotmail.com|Aberdeen Jangmojib/T:604-273-0712 |#3200 Averdeen Way Richmond.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 train )No certif. 40hr/W,Wage:$12/hr+tip,Korean & Englis h . Duties:greet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 commend foods and beverages | Robson Jangmojib/T:604-687-0712 | 1719 Robson Van.BC| Email:jangmojib.@hot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Bas icEnglish DUTIES: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 an/email:jangmojib@hotmail.com | Robson DaebakbongaRest./F:604-602-4949 #201-132 3 Robson St.Van  / email:daebakbonga@gmail.com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BasicE 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P/R or 1 Canadian/Daeb akbonga BBQ Rest. F:604-602-4949/1949 W.4th Ave.Van.BC/email:daebakbonga@gmail.com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train)No certif.40hr/W,Wage:$12/hr+tip, Korean, English. Dut ies:greet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comm end foods and beverages 1)Robson Daebakbonga Rest./T:604-683-9298 #201-1323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2)4 t h A v e d a e b a k b o n g a R e s t./F:604-602-4949 | 1949 W.4th Ave.Van.BC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18-$20/hr.Korean, NoEnglish orBasicE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 R or 1 Canadian:T:604-987-311 Kyungbog Palace Rest 143W3rdSt,N.Van.BC/kyungbok@hotmail.com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Exp:6m-1yr(be train )No certif. 40hr/W,Wage:$12/hr+tip,Korean, English. Duties:greet 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 recomm end foods and beverages/T:604-987-3112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 40HR/W,Wage:$18-$20/hr.Korean,NoEnglish orBasic English DUTIES:Cook&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1 P/Ror 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 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English or b asic English DUTIE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n,  Plan &Devel oping menus/T:604-854-6205/Little Japan Sushi/#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www.littlejapan.com

직원모집 Haru Bakery in Burnaby Is hiring a full-time Baker. *Requirements: Completion of college/vocational course for baker preferred. Work experience in Bakery asset but not necessary, will train. Working knowledge of English necessary. *Wage: $15.00/hour, 40 hours/week, 2 weeks’vacation after 1 year of employment. *Send resume to gracekim0514@hotmail.com 풀타임 제빵사 구인. *자격조건: 고졸이상, 제빵과정 이수자 / 경력자 선호, 영어기본가능자. *월급: 시간당 $15.00, 일주일 40시간근무. *이력서 제출: gracekim0514@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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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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