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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와 표현 I

바이오시스템공학부 2013270709 김지연


목차

1. 자기소개서

2. 영화감상문 (초고)

3. 영화감상문 (완성본)

4. 칼럼 쓰기

5. 독서 감상문


앞으로 가야 할 길, 가고 싶은 길

바이오시스템공학부 2013270709 김지연

여느 어린애들과 다를 바 없이 나 또한 어릴 적에 장래희망이 참 여러 가지였다. 그때는 나름대로 잘하는 것, 잘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직업을 장래희망으로 여겼던 것 같은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주변 환경에 크게 의존 했던 것 같다. 피아노학원을 한창 열심히 다닐 땐 원장선생님께서 한번 칭찬해주실 때마다 피아니스트가 되는 꿈을 꾸었고, 교정치료를 하려 치과에 계속 다닐 때는 치과의사가 된 모습을 상상해 보기도 했으며 제주도에서 돌고래 쇼를 보고 나서는 돌고래에 빠져 조련사가 되길 바란 적도 있었다. 이외에도 여러 장래희망들이 맘에 들어왔다 나갔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도록 남아있던 직업은 의학드라마를 본 후에 가지게 된 흉부외과 의사라는 직업이었다. 시간이 흘러 ‘해부학’에 그저 관심이 있어서 의사를 꿈꾸며 지내던 고등학교 2 학년 때에 비로소 꿈을 확실하게 정하게 되었다. 그 중심엔 동생을 출산하고 나서부터 류마티즘 관절염으로 고생하신 어머니가 있었다. 어머니 말에 따르면 류마티즘 관절염은 완전히 치료할 수 없다고 한다. 증상을 약화시키려고 약은 먹지만 그 약을 먹는다고 관절염이 완치가 되진 않는다는 것이다. 거기에 증상이 심해질 경우 강도가 더 센 약을 먹어야 하고 너무 오래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고 했다. 그동안 어머니께서 얼마나 힘들어 하셨는지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듣고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꼭 효능이 좋은 약을 개발해서 불치병,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꿈이 확실하게 정해지고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보며 새로운 목표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첫 번째 목표는 아직도 확실한 치료법이 알려지지 않은 류마티즘 관절염의 치료법을 발견하는 것이다. 만약, 정말로 완치가 불가능한 것이라면 지금 사용되는 약들보다 더 효능이 좋은 약을 개발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두 번째 목표는 열악한 환경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목표는 혼자서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분들을 위한 특수 영양제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들을 가지게 된 이유를 생각해 보면, 가족, 친구, 아기들을 비롯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함께하고 싶어서 인 것 같다. 다시 말해서, 아끼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오래도록 나와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꿈을 안고 살아가는 게 아닌가 싶다.


이런 목표들을 이루려면? 당연히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 대학에 입학하기까지의 과정보다 더 힘들지도 모른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분명 있을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해주시느라

고생하는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어머니,

아버지,

텔레비전

것이다. 허나 광고에서

보던

그럴

때면 항상

아프리카

뒷바라지

아이들의

크고

반짝거리는 눈, 병원에 누워있는 많은 환자분들을 떠올리고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때문에 난 오늘도 하루하루를 즐겁게 즐기면서 살려고 노력한다.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가장 좋아하는 문구이자 내 인생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현재를 즐기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언젠간 꿈에 다다를 것이라고 믿는다. 힘들게 찾은 꿈 꼭 이룰 것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반드시. 그 길이 조금 돌아갈지라도..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자. (초고)

바이오시스템공학부 2013270709 김지연

며칠 전 SNS 에 올라온 글을 보고 감동받은 글이 있었다. 보고 항상 마음속에 새겨야겠다고 느꼈는데 바로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자.’이다. 이 문장에 어울리는 익숙하고 소중한 대상을 생각해봤는데 친구, 애인, 가족, 선생님 등이 떠올랐다. 그 중 “가족”이라는 단어에서 멈칫했다. 우리는 항상 시간이 흐른 후에 과거를 회상하면서 ‘아,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그때 이랬다면 더 좋았을 텐데….’하고 후회할 때가 많다. 사업에 실패했을 때, 시험에 떨어졌을 때, 친구와 다퉜을 때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경우는 아마 ‘사랑하는 가족 중 한 명이 영원히 내 곁을 떠날 때’가 아닐까 싶다. 고인에게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미처 다하지 못한 것,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을 유가족들은 항상 뼈저리게 후회한다. 있을 때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다 표현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는 것이다. 가족. 한 개인에게 있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항상 얼굴을 마주하고 밥 먹고 잠자고 모든 생활을 함께 해서 그 누구보다도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관계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서로를 그 누구보다 더 잘 챙겨주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볼 점이 있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더 막 대하진 않았는지, 편하게 대하는 정도가 도를 넘어서 너무 쉽게 상처를 준 건 아닌지….’ 또, ‘가족에게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고 말한 적이 몇 번이나 있는지….’ 영화 ‘굿&바이’속 등장인물들은 있을 땐 잘 몰랐던 가족의 소중함을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비로소 느끼게 된다. 주인공인 다이고를 비롯해서 영화 첫 장면에 나온 여자 같은 남자의 부모님,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한 여고생의 부모님, 다이고의 친구이자 다이고 부부의 단골인 목욕탕 집 아주머니의 아들 모두 가족 중 한 명을 떠나 보내고 나서 고인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된다. 살아있을 땐 그저 보기 싫고, 밉고, 짜증나고, 마음에 드는 구석 하나 없는 골칫덩어리 이었는데 영영 다시 볼 수 없게 되니 과거에 했던 말과 행동이 마냥 후회스럽고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더 표현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게 되는 것이다. 영화 속 장면들을 보면서 현실과 다를 바가 없겠다고 느꼈다. 우리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괜히 툭툭 내뱉고, 상대방의 감정은 생각 하지 않고 행동하기 일쑤이다. 다른 한 편으로는, 문자나 글, SNS 상에서는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와 같은 표현을 잘 하지만 실상 입 밖으로는 잘 내뱉지 못한다. 이런 데 후에 가족의 죽음으로 인한 그들의 빈자리는 얼마나 크게 느껴질까? 상상하기도 싫고 상상조차 불가능하다. 아마 영화 속 인물들과 같은 반응을 보일 것 같다. 때문에


다시 한 번 이 말을 되새기고 싶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자.’ 늦었다 생각할 때가 진정 늦은 것이라고 한다. 지금 주어진 이 시간. 나중에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에 대한 감정에 솔직해지자. 항상 같은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고마운 사람들이다. ‘굿&바이’. 살아가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일깨워준 영화이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그 의미가 더 배가 될 것 같다. 모처럼 마음이 훈훈해지는 영화를 봐서 좋았다. ‘가족’, 이젠 이름만 들어도 설레고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고 가슴 한편이 먹먹해지는 단어이다.


익숙함의 소중함 (완성본)

바이오시스템공학부 2013270709 김지연

며칠 전 SNS 상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글이 있었다. 바로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자.’이다. 이 문장에 어울리는 익숙하고 소중한 대상을 생각해봤는데 친구, 애인, 가족, 선생님 등이 떠올랐다. 그 중 “가족”이라는 단어에서 멈칫했다. 우리는 항상 시간이 흐른 후에 과거를 회상하면서 ‘아,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그때 이랬다면 더 좋았을 텐데….’하고 후회할 때가 많다. 사업에 실패했을 때, 시험에 떨어졌을 때, 친구와 다퉜을 때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경우는 아마 ‘사랑하는 가족 중 한 명이 영원히 내 곁을 떠날 때’가 아닐까 싶다. 우리는 자신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인생의 참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아온 사람의 부재로 인한 슬픔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유가족들을 보면 항상 고인에 대한 본인들의 감정을 더 표현하지 못한 점, 더 잘해 주지 못한 점에 대해서 뼈저리게 후회하곤 한다. 고인이 살아있을 때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이 계속 후회되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항상 함께일 것만 같던 사람이 언제 어떤 이유로 갑자기 자신의 옆을 떠날지 모르기 때문에 ‘익숙함’이라는 감정에 조심해야한다. 익숙함에 속아서 그 사람의 소중함을 잃고 살아서는 안 된다. 그 사람으로 인해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한 개인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들은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존재는 바로 가족. 한 개인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항상 얼굴을 마주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자는 등 모든 생활을 함께 해서 그 누구보다도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서로를 그 누구보다 더 잘 챙겨주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볼 점이 있다.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더 막 대하진 않았는지,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을 너무나 당연시 여긴 것은 아닌지, 상대방을 편하게 대하는 정도가 도를 넘어서 쉽게 상처를 준 건 아닌지….’ 또, ‘가족에게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고 말한 적이 몇 번이나 있는지….’ 왜냐하면 살다가 분명히 이 점에 대해서 후회할 날이 한번쯤은 꼭 오기 때문이다. 영화 ‘굿&바이’에서 위의 내용과 관련된 장면이 연출된다. 영화 속 등장인물들은 있을 땐 잘 몰랐던 가족의 소중함을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비로소 느끼게 된다. 주인공인 다이고를 비롯해서 다이고의 부인인 미카, 다이고의 친구이자 다이고 부부의 단골인


목욕탕 집 아주머니의 아들 모두 가족 중 한 명을 떠나 보내고 나서 고인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된다. 살아있을 땐 그저 보기 싫고, 밉고, 짜증나고, 마음에 드는 구석 하나 없는 골칫덩어리 이었는데 영영 다시 볼 수 없게 되니 과거에 했던 말과 행동이 마냥 후회스럽고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더 표현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게 되는 것이다. 고인의 부재는 유가족들의 인생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 유가족들의 공통점은 후에 현재 그들

옆에

자신과

함께

있어주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고

그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괜히 툭툭 내뱉고, 상대방의 감정은 생각 하지 않고 행동하기 일쑤이다. 또한, 문자나 글, SNS 상에서는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와 같은 표현을 잘 하지만 실상 입 밖으로는 잘 내뱉지 못한다. 이런 데 후에 가족 중 한 명의 죽음으로 인한 그들의 빈자리는 얼마나 크게 느껴질까? 상상하기도 싫고 상상조차 불가능하다. 때문에 다시 한 번 이 말을 되새기고 싶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자.’ 익숙한 것이 가장 소중하다. 지금부터라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에 대한 감정에 솔직해지자. 항상 같은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고마운 사람들이다. 또한 우리의 인생을 즐겁게 해주는 데에 크게 기여하는 인생의 활력소 같은 존재이다. 그들이 없는 우리의 삶은 정말 어둡고 칙칙할 것이다. 오늘 하루도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며 좋은 추억 하나를 만들어 가보자.


수치로 평가되는 우리의 꿈

바이오시스템공학부 2013270709 김지연

SNS 에 올라온 다급한 목소리의 한 짧은 글. 한 학기가 끝나는 이 시점에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다면서 한 대학을 상대로 울부짖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올린 글이었다. 바로, 청주대 회화학과가 폐지될 위험에 처해 있다는 내용이었다. 글뿐만 아니라 시위를 준비하는 과정을 비롯해서 시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첨부되어 있었는데 사람들의 표정만 봐도 그들의 심정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사건에 대해서 좀

자세히 알아보니

회화학과의 폐지

이유는

취업률이 낮아서였다.

청주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자세한 설명 없이 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한 경쟁력 평가에서 회화학과의 점수가 낮아서 해당 학과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예술이 수치로 평가되는 순간이자, 수치 앞에 학생들의 꿈이 짓밟힌 순간이었다. 이건 지금 청주대 회화과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들어 충북도내 대학에 학과 ‘폐지’, ‘신설’바람이 분다고 한다. 경쟁력이 조금 떨어진다 싶은 학과는 폐지하고 미래에 그 영향력이 기대되는 학과이거나 인기 학과들은 신설하거나 확장시키는 추세이다. 이에 대해 한 대학 관계자는 요즈음 시대의 흐름에 따라야 해서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여기서 말하는 ‘시대의 흐름’이란 대체 무엇일까. 사람들 사이에서 오고 가는 “이 학교는 이 과가 요즘 인기라더라 이 학과가 취업률이 가장 높다더라.”와 같은 말들을 일컫는 것일까? 언제부터 대학이 졸업생의 취업률로 평가 받는 곳이 된 것일까? 물론 각 과별로 전체적으로는 해당 대학의 졸업생의 취업률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초·중·고 12 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온 이유가 무엇인가? 대학은 특정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 분야에 대한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거치고 싶어하는 하나의 과정에 속한 곳 일 뿐이다. 또한 대학에 들어와서 만나는 모든 선배님들과 교수님들은 그 과정을 밟는 동안에 큰 도움을 주시는 좋은 조력자들이다. 대학은 졸업생들을 바로 힘들고 고된 직장의 세계로 내보내는 용역 공장이 아니란 말이다. 사람들의 인식부터 달라져야 한다. 자체적인 평가에서 적은 수치를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그 꿈만을 보며 달려온 여러 사람들의 밝은 미래를 망친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꿈을 무조건 취업률, 수입 등과 같은 수치와 비교하지 말고 순전히 그 꿈의 본질적인 의의와 그 꿈이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력을 생각해주길 바란다. 꿈을 향한 많은 이들의 열정, 희망 그리고 노력들을 단순히 수치 하나로 무참하게 짓밟지 않았으면 한다.


다름의 인정 (책 명: ‘그건, 사랑이었네’)

바이오시스템공학부 2013270709 김지연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지구촌이라는 거대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간다. 이들은 각자 종교, 피부색, 언어, 식습관 그리고 생활방식도 다르며 그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오랜 전통, 문화, 기후, 환경 및 지금 처해있는 정치적 상황들도 모두 다 다르다. 이 모든 사람들의 처지를 다 이해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마는 저자인 한비야 씨는 이들 모두를 감싸주었다. 이런 한비야 씨를 보면서 현재의 대학생활을 비교해 보게 되었다.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나는 새로운 인연들. 그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들 개성 만점이다. 시간이 흘러 하루하루 생활해 나가면서 우리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새로운 환경에도 차차 적응해 나간다. 하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들만 만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한 자기 성에 안 찬다고 그 사람들을 아예 안보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대학이라는 한 사회 안에서 여러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어떤 상황에 대해 남들이 자신과 다르게 생각하고 그들이 자신과 다르게 반응한다는 사실에 때로는 놀라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하면서 한 편으로는 상처받기도 한다. 하지만 나 자신이 이렇게 느끼듯 상대방도 똑같이 느낄 것이다. ‘인. 간. 관. 계.’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듯하다. 이 세상 어디에도 자신과 행동을 같이하고 생각을 같이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비록 그 둘이

쌍둥이

일지라도….

때문에

살아가면서

사소한

문제에서부터

매우

중요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의견 충돌은 피할 수 없는 법이다. 한국이라는 같은 나라에 살고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생활하면서 크고 작은 다툼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분명 찾아보면 그 둘의 공통점은 많을 텐데 그저 자신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우리는 서로 경쟁하고 서로 깎아 내리기 바쁘다. 어느 누구도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않고 남의 이야기는 들어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비야 씨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기 위해서 구호현장에서 함께한 사람들에 대해 많이 알려고 노력했다. 여러 노력 끝에 그녀는 지금의 자리에까지 오게 된 것이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우리도 그녀와 마찬가지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서로를 좀 더 이해해 주고 아껴주고 선입견 없이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보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하나 되어 하루하루 별 탈 없이 더 뜻 깊게 보낼 수 있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 앞서 말했듯이 어느 누구도 자기 자신과 똑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상대방의 사고방식이 잘못된 게 아니고 단지 나와 조금 다를 뿐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때에 비로소 우리 사회는 참된 사랑으로 가득 찬 따뜻한 곳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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