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

Vol.176

크리스천 라이프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Christian & Edu Life Australia Pty Ltd

FRIDAY, 3 AUGUST , 2018 Weekly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모바일 : 0412 683 278 이메일 : auchlife@gmail.com 주 소 : 6 Fetherstone St, Bankstown NSW 2200 Australia

www.chedulife.com.au

2018 제9회 호주한국영화제 키워드로 미리 보는 영화 프로그램 (2) 제는 8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호주 4개 도시 극장에

CNN 선정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중 하나

서 만날 수 있다. 영화제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www.

전 세계 공포 체험의 성지를 배경으로 한 ‘곤지

KOFFIA.com.au)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영화제에

암’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원(02 8267 3400) 및 2012년 CNN이 선정한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된 한국의 곤지암 정신병원은 1996년

영화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koreanfilm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폐원한 이래 최근까지도 대표적인 괴담의 주 무대였다.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한국 오락 프로그램들이 한

- 제 9회 호주한국영화제 주요 정보

번쯤은 촬영을 시도할 만큼 국내에서 공포 체험의 성지

.시드니 8월 9일~18일, Dendy Cinema(Opera Quays)

로 유명하다. 공포영화를 주로 연출해 온 ‘기담’(2007)

.브리즈번 8월 15일~16일, Elizabeth Picture Theatre

과 ‘무서운 이야기’(2012)의 정범식 감독은 ‘곤지암’의

.멜번 9월 6일~13일, ACMI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체

.캔버라 9월 21일~23일, Palace Electric Cinema

험 공포’를 기획했다. 서로 다른 6개 기종의 19대 카메

.예매: www.KOFFIA.com.au(오픈)

라로 동시에 촬영하고 배우들이 직접 카메라를 몸에 착 용해서 촬영한 영상을 그대로 편집함으로써 관객들도 마치 현장에 함께 있는 것처럼 사실적인 공포감을 선사 8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그

운 에너지를 가진 ‘청춘 수사 액션물’에 유쾌한 활기를

리고 캔버라에서 개최되는 제9회 호주한국영화제(Ko-

더한다. 이론으로 사건에 접근하는 ‘희열’과 몸으로 먼

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 이하 영화제)는 최

저 반응하는 ‘기준’이 함께 경찰대에서 겪는 좌충우돌

신 개봉작부터 한국 및 해외 영화제 화제작까지 엄선된

신입생 이야기는 두 배우의 완벽한 콤비 플레이로 관

22편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객들에게 젊은 웃음을 선사한다. 앞서 소개 한 ‘기억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부터 장르, 소재가 풍부

밤’과 ‘청년 경찰’에서 정 반대 모습을 선보인 강하늘

한 작품들까지 믿고 볼 수 있는 안정적인 라인업을 보

의 연기 스펙트럼을 비교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

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주 1차 영화제 프로그램 소

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대의 풋풋함을 아름답게 표

개에 이어 나머지 10개 작품을 키워드와 함께 만나본다.

현한 ‘스물’로 3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이병헌 감독의 후속작이며 사랑을 해도 안 해도 외로운 부부 이야기

기억을 쫓고 지난 과거에 쫓기는 추격 스릴러 3편

를 다룬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이다. 바람이 20년 결

‘기억의 밤’, ‘사라진 밤’ 그리고 정유정 작가 베

혼 생활을 유지하는 비결인 ‘석근’이 자신의 매제 ‘봉

스트셀러 원작의 ‘7년의 밤’

수’를 그 세계에 입문하도록 도와주면서 벌어지는 이야

추리물을 좋아하는 스릴러 팬이라면 온종일 긴장

기로 감독 특유의 재치가 돋보이는 촌철살인들이 끊임

감과 쫄깃함을 선사하는 ‘기억의 밤’과 ‘사라진 밤’를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또 다른 작품 ‘챔피언’은 일명

기대해 볼 만하다. 강하늘, 김무열 주연의 ‘기억의 밤’

‘마요미’로 불리며 영화계의 독보적인 마성의 캐릭터로

은 장르와 형식의 한계가 없는 천재적 스토리텔러 장항

입지를 굳힌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부산행’에

준 감독의 작품으로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히치콕 스릴

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팔뚝 액션을 원 없이 선보인다.

러 형식을 연상시키는 연출력을 선보인다. ‘기억의 밤’

실버스타 스텔론의 ‘오버 더 톱’(1987)을 보고 오랜 기

은 납치됐다가 기억을 잃어버린 채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간 팔씨름 선수 역을 꿈꿔왔다고 했던 마동석은 살아

온 형과 낯선 형에게 의혹을 품기 시작하는 동생이 서

움직이는 것 같은 팔 근육 하나로 영화를 이끌어 간다.

로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

마지막으로 소개할 캐릭터가 돋보이는 영화 ‘머니백’은

야기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이

서로 다른 이유로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모인 7명의

야기 재주꾼이라고 평가받은 장항준 감독은 8월 17일(

코믹 액션 영화다.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임

금) 극장을 찾아 관객과 직접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

원희, 오정세 그리고 김민교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실

눌 예정이다. ‘사라진 밤’은 스페인 스릴러 ‘더 바디’

력파 캐스팅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갖가지 다양한 군상

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단 하룻밤 동안 밀실에서 흔적

들을 충실하게 그리는 데 부족함이 없다. 악착같이 돈

도 없이 사라진 재벌가 여인의 시체를 둘러싸고 벌어지

을 좇는 각 캐릭터의 애환이 예상치 못한 공감과 통쾌

는 추리물이다. 선과 악의 양면성을 숨긴 채 살다가 자

한 웃음을 전한다.

신이 죽인 부인의 시체가 사라지면서 사면초가에 빠진 남편역에 김강우, 허술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단서로 진 실을 파헤쳐 가는 형사역에 김상경, 그리고 강렬한 아우 라로 남편을 휘어잡는 여성 재력가에 김희애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의문의 밀실 스릴러를 이끌

어느 날 갑자기 가족으로 살아야 하는 엄마와 아 들 ‘당신의 부탁’ 똑같은 하루를 반복해서 가족을 구해야 하는 아 빠 ‘하루’

어 간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스릴러 ‘7년의 밤’은 한국

국내 대표 여배우 임수정이 주연한 영화 ‘당신의

의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 정유정의 원작 소설을 ‘광해,

부탁’은 처음으로 그녀가 엄마 역할을 맡아 생활 연기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주체

에 도전한 작품이다. 임수정은 갑자기 사고로 남편을 잃

못 하는 광기로 가정 폭력을 일삼는 사이코패스 ‘영재’

은 후 남편의 16살 아들을 떠맡게 되면서 처음으로 ‘엄

역을 맡은 장동건과 운전 중 우발적으로 사이코패스의

마’가 된 주인공의 복잡 미묘한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

딸을 죽인 ‘현수’역을 류승룡, 두 배우의 분노와 에너

했다. 또한 하루아침에 ‘아줌마’를 ‘엄마’로 부르게 된

지가 스크린 위를 폭주한다. 방대한 스토리, 성악설 그

중학생역을 소화한 배우 윤찬영 또한 아역답지 않은 깊

리고 인간 내면에 대한 고찰을 이끌어 내는 ‘7년의 밤’

이 있는 연기로 임수정과 앙상블을 이룬다. 영화의 핵

원작은 ‘가장 영화화가 기대되는 소설’ 1위를 차지했던

심은 가족, 구체적으로 ‘엄마’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

만큼 소설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놓치지 말

엄마’와 ‘아들’이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가고 아픔을 극

아야 할 필수 관람 작품이다.

복하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관람 후 ‘당신의 부탁’의 영어 제목 ‘Mothers’의 의미를 추측해 보는 것

찰떡 궁합 커플과 독보적 캐릭터들이 이끌어가는

도 영화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이다. 똑같

‘청년 경찰’, ‘바람 바람 바람’, ‘머니백’ 그리

은 하루가 반복되는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하루’에서

고 ‘챔피언’

배우 김명민과 변요한은 각자 교통사고로 잃은 딸과 부

현재 영화제 페이스북에서 공개된 예고편 중에서

인을 되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두 남자 캐릭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작품인 ‘청년 경찰’은 강

터를 맡았다. 반복되는 교통사고 장면을 촬영한 두 배우

하늘과 박서준이 선보이는 브로맨스가 빛나는 코믹 액

는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반복적으로 가족을 읽는

션 영화다. 두 훈남 배우들이 선보인 찰떡궁합은 뜨거

감정 연기까지 훌륭히 소화해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다.

한다. 또한 배경 음악과 효과음마저 쓰지 않고 배우들 의 숨소리를 고스란히 담아낸 현장음만으로 날것의 공 포를 극대화했다.

.가격: 1매 성인 $16, 할인 $12 / 4매 성인 $40불, 할 인 $30 - Cinema Talk .8월 17일(금) 6:00 PM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 / 상영 후 감독 Q&A 진행 .8월 18일(토) 6:50 PM ‘소공녀’ 전고운 감독 / 상영 후 감독 Q&A 진행

이로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이 주최하 는 영화제 출품작 22편을 모두 만나봤다. 영화 매니아

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즐기고 싶어하는 호주 현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호주한국영화

·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8월 조찬기 도회 안내 4P · 독서토론모임 시드니 시나브로, 7 월 모임 실시 5P · 이백순 대사 타즈마니아주 명예영 사 접견 6P · 캔버라 한국문화공연(K-WIND SOUL BEAT) 성황리 개최 7P · 호주, 내년 선거 앞두고 이민 정 책 강화 8P · 한국전쟁 정전 65주년, 8월 종전 선언 기대 9P ·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 정상급 회담 실시 10P · [묵상시] “오! 하나님이시여!” 11P · [호주 투데이] 전기값 상승으로 자 원부국 호주에서 추위에 떨고 있다 3P

12P · [인문학과 신학] 구원이란 무엇인 가? III 13P · [선교논단(13)] 기독교 선교적 관점 에서 본 G2국가로서 중국에 관한 연구 15P · [박광하 칼럼] 버섯의 특성(2) 16P · 2018년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 수 수료 · 시드니한국교육원, 한국어강좌 Term2 종료 및 수료증 교부


2

전면광고

2018년 8월 3일 금요일


호주

2018년 8월 3일 금요일

시교협 예배분과 ‘2018년 8.15 구국 기도회’ 개최 안내 시교협 행사관계자는 “시교협 산하 예배분과위원회에서 8.15 를 맞이하여 8.15 구국 기도회를 개최하여 우리의 조국 대한민

3

- 한 주간 목회 기도 -

새롭게 빚어 주소서

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오니, 참석하셔서 조국을 위한 기도회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초청했다.

무익하고 무지한 - 시교협 2018년 8.15 구국 기도회 안내

먼지와 같은 존재를

.일시: 2018년 8월 12일(주일) 오후6시(식사 5시30분)

당신의 형상대로(창1:27)

.장소: 시드니행복한교회당

흙으로 빚어서 창조하시고(창2:7)

.주소: 17 George st. Northstrathfield (McDonald College) .대상: 시교협 회원 목사 및 사모 .주관: 시교협 예배분과(위원장 유종오 목사) .문의: 0412 990 691(유종오 목사), 0413 116 857(성은창 총무)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회장 채호병 목사, 이하 시교협) 예배분과(위원장 유종오 목사)에서는 오는 8월 12일(주 일) 오후 6시(식사 5:30부터) 시드니행복한교회(유종오 목사 시

제공 = 시교협

무, 17 George st Northstrathfield / Mcdonald College)에서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2018년 8.15 구국 기도회’를 개최한다.

우리를 보시며 감격하신 주님 당신의 손에 들린 나는 깨지기 쉬운 질그릇입니다(고후4:7-9) 뜻이라면 당신의 생기 담으소서(창2:7) 원하시면 당신의 생명 담으소서(고후4:10-11) 당신의 나무에 달린 나는 메마르기 쉬운 가지입니다(요15:5-6) 뜻이라면 당신의 진액(津液) 담으소서(요15:4)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8월 조찬기도회 안내

원하시면 당신의 사랑 담으소서(요15:9) 당신의 품에 안긴 나는 약하고 약한 어린 양입니다(시23편)

8월 4일(토, 오전 8시) 시드니구세군한인교회에서

뜻이라면 당신의 분향이 되게 하소서(시141:2) 이 구성되고 고 정우성 목사(시드니 순복음 교회)가 대표회장

원하시면 당신의 향기가 되게 하소서

을, 진반섭 장로가 대표본부장을 맡아 산파역할을 하면서 일년

(고후2:15)

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7년 3월 첫 번째 시드니성시화 대회가 열렸고 현재까지 해마다 집회와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름답게 살지 못하는 나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새롭게 빚을 수 있는 영원한 토기장 오직 당신뿐입니다(사64:8-9)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환기 사관, 대표본부장 노

장경순 목사의 설교, 윤영화 목사·김은희 목사·안원자 사관·

정언 장로)에서는 오는 8월 4일(토) 오전 8시, 시드니구세군한

김경희 사관의 중보기도, 송상구 목사의 광고, 김종규 목사의

전현구 목사

인교회(강태석 사관)에서 ‘시드니성시화 8월 조찬기도회’를 갖

축도, 백장수 선교사의 조찬기도 순이며, 이번 조찬은 백영숙

(시드니조은교회담임)

는다.

권사(절제회 회장)의 섬김으로 진행된다.

8월 조찬기도회는 김제효 목사의 사회, 유종연 장로의 기도,

시드니성시화운동은 진반석 장로를 통해 2006년 조직

tobehuman@hanmail.net


4

호주

2018년 8월 3일 금요일

실로암 선교 호주후원회 ‘실로암 사역보고 및 병원장 김선태 목사 인사’의 시간 가져

박광하 고문 ‘생명과학 이야기’ 출간해 북콘서트 개최 여년 전 호주로 이주하여 시드니 버큼힐

시드니우리교회, 좋은씨앗교회, 주님의교회, 시드니동산교회, 시드니순복음교회 집회 및 은퇴목회자와의 오찬, 후원기도회 모임, 언론사와의 인터뷰 등 가져

지역에 거주하시며 집필, 민주실천운동 등 을 해 오고 있다. 현) 교계신문 칼럼리스 트,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위원, 호주한인

장(김범석), 부회장(김순복, 김선희), 총무(

복지회 이사, 호주민주연합 수석고문 등으

배진태), 부총무(김상호), 서기(성은창), 영

로 재직하며 그동안 집필하셨던 글들을 묶

문서기(배예은), 감사(정원일)로 구성됐다.

어 자연스럽게 이번에 한권의 책으로 출 판하게 됐다.

한편 김선태 목사는 호주 시드니를 방 문해 7월 8일(주일) 시드니우리교회(배진

준비관계자는 후기를 통해 “박광하의

태 목사 시무) 주일예배, 12일(목) 실로암

생명과학이야기 북콘서트가 7월 28일 한호

호주후원회 모임, 13일(금) 은퇴목사님들

일보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한준

과의 오찬, 15일(주일) 좋은씨앗교회(정지

희 목사의 진행으로 저자와의 대화와 음

홍 목사 시무) 주일예배, 18일(수) 주님의

악공연을 120여명의 관객들이 함께 했습니

교회(류성춘 목사 시무) 어른연합예배, 20

다. 김경화 북콘서트추진위원장의 개회사

일(금) 후원기도회 모임(김순복 권사), 22

를 시작으로 진행된 콘서트는 힐스 중창단

일(주일) 시드니동산교회(이종권 목사 시

의 중창과 테너 변선호의 독창으로 풍성함

무) 주일예배, 24일 시드니지역 동포언론

을 더 했습니다. 저자는 집필을 통해 생명

사들과 인터뷰, 25일(수) 시드니순복음교

체를 경시했던 지난날을 반성하는 계기가

회(김범석 목사 시무) 수요예배 인도 등

됐다며 파리하나도 그 역활이 있는 소중한

시각 장애인들의 치료와 후원을 위한 ‘

사의 인사, 배진태 목사의 광고, 손동식 목

시드니 일정을 마치고 26일 출국했다.

생명체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날 북 콘서

실로암 선교 호주후원회’(이하 호주후원

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사역

- 실로암 선교 호주후원회 안내

트의 책 판매 대금과 기부금 전액은 힐스

회)는 지난 7월 12일(목) 오후 5시, 시드

보고는 배진태 목사의 사회, 김선태 목사

.후원계좌 : Commonwealth Bank

지역 한글학교 지원과 시드니 민주연합에

니우리교회(배진태 목사 시무)에서 ‘실로

의 인사, 동영상 상영, 사역보고와 회의 및

.Bsb: 06 2300

기부합니다”라고 경과를 밝혔다.

암 사역보고 및 병원장 김선태 목사의 인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사역보고는 총무보

.A/C no : 1043 1481

사’ 시간을 가졌다.

고, 문서사역보고, 재정보고 등이 있었다.

.Name: Siloam Mission Supporters

이날 1부 예배는 총무 배진태 목사

실로암선교 호주후원회 조직은 고문

의 사회, 서기 성은창 목사의 기도, 김선

(손동식, 김석호, 김기완, 천보영, 최정복,

태 목사(실로암안과병원장)의 설교(나누

손종란), 명예이사장(김창식), 이사장(홍길

고 베푸는 삶, 잠 19:6), 이사장 홍길복 목

복), 부이사장(류성춘, 이숙진, 강호생), 회

이날 북콘서는 크리스천-에듀라이프, 정보세상, 한국신문, 호주민주연합, 호주한 인복지회, 에듀킹덤컬리지 파라마타본점,

in Australia incorporated.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독서토론모임 시드니 시나브로, 7월 모임 실시

지난 7월 28일(토) 오후 3시, 이스트우

Mercy’(G.F.Mandel), 변선호 테너의 독창

한인교육문화센터 KCC, 힐스촛불, 혼스비

드 소재 한호일보 강당에서 북콘서트 추진

‘오늘’(한성석 작곡), 관객과의 대화, 합

노랑풍선, 팟케스트 호주다 등이 후원했다.

위원회 주최로 ‘박광하의 생명과학 이야기

창 ‘우리학교 영원하라’(백자 작곡) 순으

북콘서트’가 열렸다.

로 진행됐다.

이날 북콘서트 순서는 북콘서트 소

필자 박광하 고문(본지 고문)은 고려

개, 인사말(가족 및 귀빈소개), 힐스 중창

대 생물학과를 마친 후에 평생을 생물과

단의 ‘만남’(최대석 작곡), 저자와의 대

학 강의와 교육에 헌신 전) 여주대신고 교

화, 마니피카트(중창)의 ‘O Lord Have

감, 수원계명고 교장으로 재직했으며, 20

7월 13일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27일 “삼국지연의” 발제 토론해 8월 모임은 10일, 24일(금, 오후 6시) 매도뱅크 메시지센터에서 중고서적 기증과 구입도 환영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시드니인문학교실, 후반기 모임 시작

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마음도 배우 게 된다. 한편 본서는 예수시대 즈음의 동

8월 2일과 16일,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에서

양사와 시대 배경, 사상 등을 엿볼 수 있 는 좋은 장이기도 하다. 시드니시나브로 다음모임은 7월 27일 (금, 오후 6시) 메시지스쿨센터(대표 임기 호 목사, 9 Bay Dr, Meadowbank)에서 열리며, 관심있는 분 누구나 환영한다. 독 서토론 모임 ‘시드니 시나브로’의 목적은 “독서를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해 외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함”이며, 목표는 “창의적 사고와 합리적 사고, 그 리고 융합적 사고를 통하여 삶의 비전을 구체화시키기 위함”이다. 운영방식은 독 서안내자가 책을 선정하여 소개하면 독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모임을 갖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는 서기

서회원 각자가 주1회 장별로 읽고 요약하

는 독서토론모임 ‘시드니 시나브로’(지도

184년 황건적의 난부터 서기 280년까지 중

여 발표한 후 상호의견을 교환하는데, 모

구본영 교수)가 7월 13일과 27일(오후 6

국 대륙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바탕으

임은 매월 2, 4주째 금요일 오후 6시(다과

시) 모임을 메시지스쿨센터(대표 임기호

로 집필한 중국의 대표적 연의(演義, 고

제공) 메시지스쿨센터(대표 임기호 목사,

목사, 9 Bay Dr, Meadowbank)에서 가

전역사소설)로, 명나라 때 나관중이 쓴 책

9 Bay Dr, Meadowbank)에서 모인다.

졌다.

이다.

구본영 교수와 함께하는 독서토론모

7월 13일(금) 모임은 “내가 알고 있는

저자 나관중은 원나라 말기에 사회의

임에 관심있는 분들은 전화(0416 834 635)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전 세계가 주목

대혼란을 겪었고 농민들이 일으킨 의병에

나 이메일(kbymb@hanmail.net)로 문의

한 코넬 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참가하기도 하였다. 나관중의 정치사상과

하면 된다.

칼 필레머 저/박여진 역/토네이도/2012)

관련된 자료들은 현재까지 보존되어 내려

를 임기호 목사의 독서발제 후 토론의 시

오는 것이 아주 드물어서 알 수가 없다.

한편 ‘시드니 시나브로’는 도서기증을

간을 가졌다.

하지만 그의 작품을 통해 그가 봉건 정치

환영한다. 또한 메시지스쿨센터에서는 중

‘시드니인문학교실’(The Humanitas

이라고 해야 합니다. ‘세상은 넓고 다양한

그리고 8월 16일(목)에는 ‘인문학과 영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

의 부패와 암흑상에 불만을 갖고 인정(仁

고책방도 운영해 해외에서 구입하기 어려

Class For the Korean Community in

사람들이 있어서 참 아름답고 풍성하다’고

화’란 주제로 주경식 교수(주비전국제대학

면”의 저자 칼 필레머는 미국 코넬 대학교

政)을 펴고 왕도(王道)를 행하여 안정된

운 고가의 책자를 저가에 구입하도록 돕

Sydney)은 지난 8월 2일(목) 오후 7시,

생각해야 행복해 집니다. (3) 자신이 가지

Director)가 강사로 선다.

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 신념이나 종교적

한편 시드니인문학교실은 2018년 후반

다.

의 교수로 세계적인 사회학자이자 인간생

정치 사회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

는다. 도서기증이나 중고서적 구입을 원하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454 Pacific Hwy,

태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저자는 인생

을 알 수 있다. 나관중은 소설을 쓴 이외

는 분들은 아래(임운규 목사)의 문의처로

Lindfield NSW 2070)에서 2018년 후반기

신앙을 절대화하지 않토록 노력합시다. 공

기를 준비하며 “우리 시대 과연 사람이란

의 모든 길을 직접 걸어본 사람들의 축적

에도 희곡과 악부도 썼고, ‘십칠사연의’(

연락하면 된다.

모임을 시작했다.

부란 결국 자신의 한계와 제한성, 무지와

무엇인지, 그리고 진정 사람은 어떻게 살

된 경험과 조언이야말로 우리 세대가 물

十七史演義)를 썼다고도 전해지며 ‘삼국

8월 모임은 2일(목)과 16일(목) 홍길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것입니다. 진리 논

아야 하는지, 생각하고 고민하며, 함께 그

려받아야 할 가장 빛나는 정신적 유산이

연의’ 이외의 작품으로는 ‘수당지정’(隋

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에는 절

생각과 고민을 나누고 싶어 하는 분들을

라고 확신, 5년에 걸쳐 그는 1000명이 넘

唐志傳) ‘잔당오대사연의’(殘唐五代史演

회 은퇴목사)와 주경식 교수(주비전국제대

대로 하나의 관점만 있는 것이 아니니까

초청합니다. 2월부터 5월까지, 8월부터 11

는 70세 이상의 각계각층 사람들(현자)을

義) ‘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 등이 현재

학 Director)가 각각 강사로 선다.

요. (4) 인문학을 공부하면 자신이 지닌 종

월까지 1년 8달, 매달 첫째와 셋째 목요일

대상으로 통찰력 있는 질문과 인터뷰, 그

까지 전해지고 있다.

- 독서토론모임 ‘시드니 시나브로’ 8 월 모임과 중고도서 기증·구입 안내 .일시: 8월 10일(금) / 24일(금) 오후 6 시 .장소: 메시지스쿨센터(대표 임기호 목 사, 9 Bay Dr, Meadowbank) .모임: 매월 2, 4주째 금요일 오후 6시 (다과 제공) .문의: 지도 구본영 교수 (0416 834 635, kbymb@hanmail.net) 총무 임기호 목사(0414 228 660, kiholim72@gmail.com, 중고서적 기증·구 입 문의) 간사 임운규 목사 (0425 050 013, woon153@daum.net)

복 목사(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

2일 강사로 선 홍길복 목사는 ‘철학적

교적 신앙이 점점 약화되거나 이러다가는

저녁 7시부터 함께 자리(1년에 모두 16번

진리와 종교적 진리 사이에서 - 서구 중세

무신론자가 될까봐 걱정이 되십니까? 걱정

모임)합니다”라며 초청했다.

철학의 시대(2)’를 주제로 “우리는 지금

하지 마십시요. 처음 철학적 지식과 소양

- 시드니인문학교실 8월 모임안내

서양사에서 중세라고 하는 특정한 시대의

이 일천 할 때는 그럴 가능성도 좀 있기는

.일시: 8월 2일(목) / 8월 16일(목) 저

중요한 사상적 흐름을 집어보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러나 인문학적 사고의 폭이 넓어

지난 시간에는 기독교의 태동으로 부터 시

지고 이성적 판단이 강화되면 우리는 더

작하여 초기 교부들과 그들의 사상을 살

욱 더 든든한 신앙과 신념을 지니게 됩니

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중세 중기와 후기에

다. 토마스 아퀴나스가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하게 두드러진 종교적 및 철학적 사상

바로 이런 지혜입니다. (5) 모든 것을 가능

이라고 할 수 있는 스콜라철학과 보편논쟁

한 한 나누고 가르고 차별적 눈으로 보지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말고 통시적 안목에서 종합해 보고 동질성

라고 서두에 언급하며, “(1) 확증편향성에

을 발견해 보도록 힘을 기울입시다. 이성

더라도 사나이들의 진정한 용기와 너그러

빠져 편견에 사로잡히는 사람이 되지 않도

과 신앙, 철학과 신학, 이상과 현실, 어제

관중 저/명나라 시대의 저술/24권 240칙)

움, 사람됨의 지혜에 대한 이야기만으로도

록 늘 자신을 살핍시다. (2) 나와 다른 생

와 오늘, 너와 나, 우리와 그들을 하나되

를 임운규 목사의 독서발제 후 토론의 시

충분한 교훈이 있으며, 재미 외에도 자신

각을 가지고 나와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

게 하는 일에 좀 더 마음을 써보십시다”라

간을 가졌다.

의 패배를 깨끗이 인정할 줄 아는 영웅들

은 틀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다를 뿐

며 마무리했다.

밖의 여러 사회과학적 도구들을 이용하여

‘삼국지’는 조조를 중심으로 ‘삼국지

철저한 검증을 거쳐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연의’는 촉나라를 정통왕조로 여기고 있

그 결과를 책에 담아 출판했다.

으며, 위나라가 왕위를 빼앗은 것으로 보

이 책은 모두 8장의 큰 주제와 에필로

고 있다. 따라서 위나라의 조조는 간사한

그로 구성이 되었으며, 첫 장(8만년의 인

꾀가 많은 나쁜 사람으로, 촉나라의 유비,

생에게 묻습니다)과 마지막 장(당신의 삶

관우, 장비는 정의로운 사람으로 묘사하고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은 전

있다. 또한 유비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

체 내용에 관한 소개와 정리로 구성이 되

에 받았던 제갈공명은 위기에 처한 촉나

었고, 남은 6개의 주제는 각각에 전하고자

라를 구해 내는 뛰어난 지혜의 소유자로

하는 메시지를 5개의 레슨 형식으로 담아

묘사하고 있다.

서 모두 30개의 레슨들을 모았다. 7월 27일(금) 모임은 “삼국지연의”(나

본서는 중국의 역사적 배경을 제쳐 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녁 7-9시 .장소: LKS 한글사랑도서관(김동숙 관 장) 454 Pacific Hwy, Lindfield .문의: 주경식(0401 017 989, drjks709@ hotmail.com) 임운규(0425 050 013, woon153@ daum.net)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교민

2018년 8월 3일 금요일

5

호주국제관계연구소 주최 ‘이백순 대사 초청 강연회’ 실시

이백순 대사 타즈마니아주 명예영사 접견 맥쿼리 그룹 최고재무관리자(CFO) 면담

이백순 대사, ‘MAD FOR LOVE’ 조수미 음악회 격려

이백순 대사(주호주대사관)는 2018년 7

을 청취하고, 문화, 보훈, 교육 등 분야에

룹의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한국기

월 17일(화) 오전 Damon C. Thomas 타

서의 한-호간 협력강화 방안에 관해 의견

업과 맥쿼리 그룹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즈마니아주 대한민국 명예영사를 접견하

을 나누었다.

사업 추진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또한 이백순 대사는 7월 19일(목) 시

였다. 이 자리에서 이 대사는 타즈마니아주

드니 맥쿼리 그룹 본사에서 Alex Harvey

제공 = 주호주대사관

동포사회 동향 및 명예영사 활동 현황 등

최고재무관리자(CFO)와 면담, 맥쿼리 그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윤상수 총영사, 시드니 재외선거 간담회 개최 간담회에는 민주평통 호주지회장, 시 드니한인회 부회장, Kay Leaders 회장, 시드니한인학생회장, 제19대 대선 前 재외

이백순 대사(주호주대사관)는 7월 19일

Williams 전 주한호주대사 등 약 50명이

람후 한-호 문화교류 증진 및 국위 선양

(목) 호주국제관계연구소 뉴사우스웨일즈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한반도 긴장상

에 크게 기여한 조수미씨를 격려하고, 행

주 지부가 주최한 초청 강연회에서 남북정

황 해소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사 주최자들과 향후 문화행사 추진 방안에

상회담, 북미정상회담 결과 및 한호관계에

평가하고, 한반도의 비핵화 및 평화를 기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관한 강연을 하였다.

원하였다.

이날 강연회에는 Ian Lincoln 호주

한편 이백순 대사는 지난 7월 19일(

제공 = 주호주대사관

국제관계연구소 뉴사우스웨일즈주 소장,

목) 시드니 City Recital Hall에서 열린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Cavan Hogue 전 주한호주대사, Mack

‘MAD FOR LOVE’ 조수미 음악회 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사무총장 일행, 시드니한국교육원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선거 위원 등이 참가하였으며, 제19대 대 선 시드니 재외선거관리 결과를 평가하고

교육원장, 재호 광복장학회 간담회 겸 러시아 답사 장학생 환송모임 참석

재외선거 제도개선 및 보완 사항 등을 협 의하였다.

호 광복장학회(이사장 황명하) 간담회 겸 러시아 답사교육을 떠나는 대학생 환송모

윤상수

총영사(주시드니총영사관)는

2018년 7월 19일(목) 주시드니총영사관에

서 재외선거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하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임에 참석하였다. 광복장학회는 호주 거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한인대학생 2명(시드니대학교 4학년 나병 욱, 1학년 태초애)을 선발해 2018년 7월

였다.

19일(목)부터 24일(화)까지 대한민국임시 정부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러시아 블라 디보스톡, 우스리스크, 하바롭스크 등 6개

한국전 정전 65주년 기념식 시드니서 개최해 성료

도시의 독립운동사적지 및 발해성터 유적 지 답사교육에 참가한다. 참고로, 동 장학회는 2016년에 광복회

NSW주총독 및 의회 관계자, 참전국 영사단, 동포-제대군인단체, 한호 차세대 참여

호주지회의 산하재단으로 설립됐으며 한 국교육원장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 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육원장은 “참가 대학생들이 한국의 얼과 정신이 깃든 러 시아지역의 역사유적지 탐방을 통해 한국 2018년 7월 26일(목) 오전 11시, 세계한

문단에 호주의 한국어 교육현황에 대해 설

의 역사를 올바로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

인언론인협회 여익환 사무총장, 김종민 사

명하였고, 여익환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한

고 격려했다.

무국장 및 김인구 한국신문 편집인이 한국

국교육원과 재외동포 언론과의 협력방안

교육원을 방문하였다.

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날 김기민 시드니한국교육원장은 방

2018년 7월 27일(금) 오전 11시 시드니 무어파크에서 “한국전 정전 65주년 기념

장과 Darren Mitchell(前 NSW주 보훈국

로 재생(Regeneration)의 의미를 형상화

장) 부회장이 행사를 이끌었다.

한 무궁화 조각 및 전사한 호주군인 340

본 행사에서는 호주식 전통 추념식을

식”이 개최되었다.

명 중 NSW주 출신 136명을 상징하는 쇠 막대가 전시되어 있다.

그간 NSW한국전참전기념비관리위원

거행하고, 군악대와 버우드여자고등학교

회(NSW Guardians of the Korean War

합창단의 합동 공연 및 성서 낭독과 시드

호주는 한국전 발발 당시 미국에 이어

Memorial

Park,

니남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시 낭송 및 의

UN연합군으로서 두 번째로 한국을 위해

Sydney)에서 매년 7월 27일에 한국전 정

전 행사 등 차세대 호주인들이 참여하여

참전을 결정한 나라이다. 육․해․공 17,000

전기념식을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는 정

행사를 빛냈다.

여명의 참전 군인을 파병하였고, 이 중

Committee,

Moore

제공 = 시드니한국교육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또한 김기민 원장은 7월 12일(목) 재

주시드니총영사관, KOTRA 시드니 K-Move 센터와 공동으로 호주 건설기술공 취업환경 설명회 개최 예정 타일, 배관, 미장 등 호주 건설분야 우리청년 진출 및 취업지원

전 65주년을 기념하여 시드니총영사관이

축사에서 David Hurley NSW주총

340여명이 전사하였다. 또한 전쟁으로 인

후원, 한국을 위해 희생한 호주군에 대한

독은 그간 군 장성으로서 함께 일했던 동

해 13만 한국인과 4만 명 이상의 UN연합

한국정부의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료들이 한국전에 참전하였음을 언급하면

군이 목숨을 잃었다.

자리를 마련하였다.

서 호주인의 삶과 기억에 한국전이 깊이

이번 정전기념식 참석자들은 한국전

시기술부족(Temporary Skill Shortage:

이번 행사에는 David Hurley NSW

새겨져 있음을 밝혔고, 호주와 UN연합군

이 호주와 한국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사

TSS, Subclass 482) 비자제도 하에서도

주총독이 특별히 참석하였고, 윤상수 총영

참전국들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적인 사건이나 점차 전쟁을 겪지 않은 세

타일, 용접, 미장, 목공, 배관 등 건설기능

사, The Hon Lynda Voltz NSW주 예비

위해 한국전에서 희생한 만큼, 전쟁에서

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동 기념식 등

직종은 호주 영주권 취득으로 연결될 수

내각 보훈장관, Mark Taylor MP NSW

희생한 군인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

을 통해 전쟁의 교훈과 전쟁의 영향을 받

있는 중장기직업군(MLTSSL)에 계속 남

주 하원의원이 참석하였으며, 호주 연방

족들을 항상 기억해야 하고, 한반도에서의

은 개인의 삶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있고, 호주의 건설인프라 및 부동산 등

보훈부, 국방부, 미국․터키․그리스․필리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고 입을 모아 전했다.

건설경기 호조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도 예

개편으로 2018년 3월 18일 정식 발효된 임

핀 총영사 등 참전국 12개국 영사단, 호주

기념사에서 윤상수 총영사는 호주군

※ 참고: 호주군 한국전 참전 통계

상되고 있다.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이를 감

재향군인회 단체 등에서 참석하였다. 또

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오늘날 대한

- 참전인원: 17,164명

안하여 호주한인타일협회 등 동포사회 및

한 동포단체에서는 이숙진 민주평화통일

민국은 경제 발전과 완전한 민주주의를

- 참전규모

KOTRA 시드니 K-Move 센터와 협력하여

자문회의 아세안지역회의 부의장, 형주백

누릴 수 있게 되었음을 밝히고, 최근 남

.지상군: 보병대대(2) / 병력 : 2,282명

이번 설명회를 기획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장, 류

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상징되

병수 시드니한인회장, 황명하 광복회 호

는, 한국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

주지회장, 고동식 조국사랑독도사랑 호주

한 노력을 알렸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연합회장, 김영신 재향군인회 호주지회장,

6.25 유엔참전용사 추모사를 언급하며 한

이윤화 호주 베트남전참전협회장, 조성권

국전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감

해병대전우회 호주연합회장, 황백선 6.25

사를 표했다.

.해군: 항공모함 1척 / 구축함 2척 / 프

호주 건설기능공 취업에 관심 있는 분

리킷함 1척

들(워홀러, 유학생, 동포사회 등)의 많은

.공군: 전투비행대대 1대 / 수송기편대 1대 - 전사자 :340명, 부상자 1,216명, 포 로 : 28명 .호주 통계상, 전사자 340명 중 43명을

참전유공자회호주지회 고문, 김기덕 중령

NSW한국전참전기념비는 2009년

등 동포 제대군인단체 등 180여명이 참석

NSW주정부와 한국정부, 그리고 동포의

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NSW한국전참전

오랜 노력으로 건립되었다. 기념비의 헌

기념비관리위원회 측에서는 공동 회장인

화대 석재는 호주군이 참전하여 승리를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Harry Spicer OAM 한국전참전자호주협

거둔 가평 전투의 의미를 담아 한국 가평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의회장, 백낙윤 6.25참전유공자회호주지회

군에서 공수하였고, 2미터 높이의 금속으

실종군인으로 집계함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우

활동중인 동포기업 JY Contractors의 유

리청년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

진호 사장, 호주 건축회사 Every Trade

의 하나로 KOTRA 시드니 K-Move 센

Group의 임현호 Senior Estimator와 호

터와 공동으로(한국 고용노동부 및 산업

주한인타일협회(회장 안일환) 임원진 등이

인력공단 후원) “호주 건설기술공 취업환

참석하여 타일, 배관, 미장 등 호주 건설분

경 설명회”를 2018년 8월 30일(목) 오후 6

야 취업 및 근무환경, 영주비자 취득으로

시부터 시드니 그레이스 호텔(The Grace

연결되는 건설기술 직종별 취업 노하우와

Hotel) York룸(Level 1, 77 York Street,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Sydney)에서 개최한다.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호주 건설분야에서

호주 연방정부의 취업관련 비자제도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설명회 참가신청( 선착순 50명 마감, 설명회 종료 후 저녁식 사 제공) 및 문의사항은 주시드니총영사관 (전화: 02-9210-0242, 이메일: consyd2@ mofa.go.kr)에 연락하면 된다.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6

교민

2018년 8월 3일 금요일

최정상의 오페라 가수 조수미 “Mad for Love” 호주공연 성료

캔버라 한국문화공연 (K-WIND SOUL BEAT) 성황리 개최 한인 어린이 연사들의 평화 열기 “평창의 평화 열기를 다시…”

많은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일찌감치 금 세기 최고의 소프라노로 등극한 조수미 씨

주호주대사관(이백순 대사)은 한국국제

는 데뷔 32년을 맞는 올해에는 ‘최고 여성

교류재단과 공동으로 캔버라 한국문화공

연주자상’을 수상함으로써 무대 위 최정상

연 ‘K-WIND SOUL BEAT’를 7월 26일

의 디바임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7월 15일 애들레이드를 시작으로 17

(목) Canberra Theatre Centre에서 성황

일 멜버른, 그리고 19일에는 시드니 팬을

리에 개최하였다.

찾았으며, 21일 브리즈번에서 호주투어

이번 공연은 김주홍과 노름마치, 고릴

‘Mad for Love’를 성료했다.

라크루, 윤미라 무용단 등 한국의 저명 공 연팀들이 출연하여 퓨전국악, 비보이, 브

7월 19일(목) 시드니 City Recital

레이크 댄스 및 전통무용으로 구성되었으

Hall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조수미씨는 바

며, 격조높은 무대를 통해 한국인의 흥과

리톤 Jose Carbo와 함께 피아노 반주하

신명, 역동성 및 한국의 미를 호주 수도

에 멋진 목소리를 호주시민 및 한인 동포

캔버라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들에게 선보였으며, 특히 가고파, 금강산

이날 객석을 가득매운 호주 정부 등

최정상의 오페라 가수 조수미 씨가 7월

의 이번 호주공연은 2016년 국제무대 데뷔

등 한국 가곡을 통해 한국의 정서를 소개

각계인사, 외교단, 한인동포 및 호주시민

15일 애들레이드를 시작으로 호주 4개 도

30년을 기념하는 마리아 칼라스 헌정 콘서

하였다.

들은 한국의 전통가락 및 현대적 리듬에

시(애들레이드,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트 이후 2년 만이다.

맞춰 함께 공감하고 호흡하면서 소통하는

에서 ‘Mad for Love’(매드 포 러브)란 주

시간을 가졌다.

제로 콘서트를 성료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동양인으로서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의 프리마돈나로 무대에 선 최초의 인물이며,

이백순 주호주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를 누비며 K-클래식의 명성과

이번 공연이 한-호주간 문화교류 증진 및

품격을 전파하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 씨

동양인 최초 국제 콩쿠르 6개 석권 등 수

양국간 우호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 기가 기대하고, 공연단 및 한국국제교류재 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공 = 주호주대사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호주한국음식협회, 시드니 한식당 종사자 대상 조리 경영능력 교육 한식 세계화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7월 16일부터 2주간 실시

주시드니총영사관, 한반도 안보정세 변화 관련 패널토론회 및 안보강연회 개최

림픽 한식 메뉴와 한식 단품 메뉴를 활용 한 덮밥류 등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밑반 찬과, 한식 코스요리 등의 시연 및 실습 을 통해 시드니 한식당들의 조리능력 향 상에 기여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초청 로위연구소와 공동으로 패널토론회 및 교민 강연회 개최

시드니 한식당 종사자교육에 참여한 이옥화 수강생(Monday Morning Res-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국

신범철 센터장은 8월 8일(수) 저녁에

(https://www.lowyinstitute.org/events)

taurant 대표)은 이번 종사자 교육을 통

내안보통일 전문가를 초청해 8월 8일(수)

는 민주평통호주협의회 자문위원을 포함

를 통해 직접 신청(로위연구소 뉴스레터

해 “한식은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해 맛을

오후 12시 45분부터 로위연구소(Lowy

한 시드니 교민 대상으로 “북한 비핵화 전

수신을 위한 회원가입 필요)해야 하며, 안

내는 변화무쌍한 음식이며 식품영양학적

Institute) 컨퍼런스홀(Level 3, 1 Bligh

망과 남북관계 추진 방향” 제하의 특별 안

보 강연회 관련 문의는 주시드니총영사관

으로 세계적인 건강식이라는 점을 영업 전

Street, Sydney)에서 로위연구소와 공

보강연을 통해 최근 2차례의 남북정상회

(02-9210-0242)에 연락하면 된다.

략으로 삼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의 만족

동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인권(De-

담 및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결과와 의

nuclearisation and Human Rights in

미, 남북 및 북미간 후속협의 진행과 한

North Korea)”을 주제로 패널 토론회를

반도 비핵화 전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개최한다

감을 표시했다.

- 안보강연회(8.8) 참가신청 .참가비: 무료(선착순 마감) .신청란: 로위연구소 웹사이트(https:// www.lowyinstitute.org/events)에 직접 신청 (로위연구소 뉴스레터 수신을 위한 회원가입 필요) .관련 전화문의: 주시드니총영사관(029210-0242)

호주 한국음식협회(회장 김영길)는 지

영전략, 국내외 외식선업 동향 및 한식 트

이번 시드니 한식당 경영능력 및 경

난 7월 16일부터 2주간 한국외식산업연구

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호주 한식당

쟁력 제고를 위한 종사자 교육을 추진한

원의 진행으로 시드니 한식당 종사자 교육

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갖춰야 될 분

(사)호주한국음식협회 김영길 회장은 “글

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지원으

야별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로벌 한국의 성장동력으로서 한식은 전통

이번 패널토론회에는 국내에서 신범

개최 등 올해 들어 급변하는 한반도와 주

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이 참

변 정세,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

석하고 호주에서는 마이클 커비(Michael

명 채택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 그리고 한

Kirby, 前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

반도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

장, 前 호주 대법관), 메리덴 바랄(Mer-

제 구축과정 등에 대한 호주 주류사회와

riden Varrall) 로위연구소 동아시아 프로

우리 동포사회의 이해를 높여, 우리정부

그램 디렉터가 참가하며, 한반도 비핵화

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기

전망과 최근 한반도 정세와 연계된 북한

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권 개선 등에 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이

패널토론회 참가신청(참가비 무료,

영 능력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련됐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시드니 지역의 한식당 종사자를 대상

선착순 마감)은 로위연구소 웹사이트

진행될 예정이다.

한인사회의 건강과 웰빙을 위하여 한인 어시스트 (KHCA) 발족

또한 호주 한식당들이 호주 비즈니스

도 중요하지만 세계인의 입맛을 만족시키

이번 시드니 한식당 종사자 교육은 한

관련 법규에 따른 경영능력을 강화할 수

기 위한 메뉴의 간소화와 퓨전화, 현지인

식 세계화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음식

있도록 비즈니스법(홍진희 변호사), 노동

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과 접근 방식이 필

에 대한 호주 현지인의 접근성 제고를 위

법(김남정 변호사), 위생법(윤석헌 변호사),

요하다”고 지속적인 해외 한식당 종사자교

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시드니 한식당의 경

세법‧회계관리(서유석 회계사) 등 분야별

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도 진행됐다.

한편 (사)호주한국음식협회는 한식당

한편 요리연구가인 부산과학기술대학

경영활성화와 조리능력 향상을 위해 좀더

교 박영희 교수의 조리 교육과정은 지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할 예

으로 경영, 서비스, 조리 부문에 걸쳐 진

해에 이어 수강신청이 쇄도해 그 인기를

정이라고 전했다.

행된 이번 교육에서 박형희 한국외식정보(

실감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박교수의 조

주) 대표는 불확실성 시대 외식업 성공 경

리교육은 외국인이 선호하는 평창동계올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청구서 컨설팅 데이 & 커뮤니티 엑스포 실시

호주한인의사회(Korean Australian Medical Society) 산하 커뮤니티 단체로 출범 한인 공동체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향상 목표

지난 8월 1일 (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The Orion Centre(155 Beamish St, Campsie)에서 Sophie Costsis MP와

에서 일한다면 코리안 어시스트는

가정

폭력, 정신 건강, 장애인 사회 지원 등 한 인 공동체 내에 다른 필요 부문의 활동을 추구한다”며 “한인 1.5세대와 2세대가 적 극적으로 주류사회에 우리의 요구와 필요 에 대한 목소리를 내며 주목을 받아 한인 사회에 이바지하려는 비전을 품고있다”고 전망을 밝혔다. 연구소로부터 후원 받은 한인사회 내 대 장암 검진 교육을 시작으로 한인 헬스 엑 스포 등 보건사업 뿐 아니라 한인 사회 내 한인의사회 소속 의사들과 사회복지 기관

스 엑스포, 한인 여성의 밤 등 굵직한 행

의 관계자들이 모여 그동안의 업적을 공

사를 기획하여 한인사회의 건강향상에 주

유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나누며 코리안

력해 온 구 한인보건협의회가 코리안 어

어시스트의 발족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

시스트(회장 허정윤 박사, 일반의사), Ko-

를 가졌다.

rean Health and Community Assist라

비영리 커뮤니티 단체로서 보건과 복

는 이름의 호주한인의사회의 산하기관으

지 분야에서 한인회 등의 다른 기존단체

로 정식 출범했다.

가 미처 커버하지 못했던 한인사회의 필

지난 7월 26일(목) 웨스트라이드의 라

요를 채우려 한다는 허정윤 회장은 “상위

이드 이스트우드 리그스 클럽에서는 호주

단체인 호주한인의사회가 의료적인 측면

커뮤니티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청구서 컨설팅 데이 & 커뮤니티 엑스토’에서는 세금 청구서(전기&가스& 물), 벌금통지서, 법적 문제, 재정 문제, 시 니어 정보, 노인 및 장애인 케어에 관련된 사항을 전문가와 컨설팅. 도움이 되는 프 로그램 정보를 제공, 무료 청각 테스트, 가

코리안 어시스트는 한인의사회가 암

2012년 시작해 한인 건강강좌, 한인 헬

Jihad Dib MP는 ‘청구서 컨설팅 데이 &

정신 건강, 가정가족 폭력 방지캠페인 등 의 프로젝트를 주류 다른 커뮤니티 기관 과 공동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KHCA코리안 어시스트의 공식 이메 일은 info@khcaaus.org이다.

전제품 교체 프로그램 등록 안내 등등 다 양한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이번 엑스포 참가 업체들로는 Energy and Water Ombudsman NSW, Canterbury-Bankstown Council, Jihad Dib MP, Member for Lakemba, Sophie Cotsis MP, Member for Canterbury, MetroAssist Campsie, CASS Care Limited, Department of Human Services, Legal Aid NSW, NSW Fair Trading, FACS

제공 = Korean Health and Com-

Housing 등이 함께 했다.

munity Assist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교민

2018년 8월 3일 금요일

호주, 내년 선거 앞두고 이민 정책 강화

‘제3회 한-아세안 학술 에세이 공모전’

2017년 호주 이민자 수 10년래 최저수준 기록

9월 30일까지 출품작 접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세안의 역할 등 네 가지 주제

오고 있다.

한-아세안 센터(사무총장 이혁)은 아세

태국 탐방, 에세이 발표, 토론 기회 등의

호주는 지난 3월 고용주 후원 임시 취

안네트워크(AUN)와 함께 ‘제3회 한-아

특전이 제공되며 수상작 중 일부는 한-아

업 비자, 일명 ‘457 비자’를 폐지하고 대

세안 학술에세이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

세안센터가 발간하는 잡지 '영 퍼스펙티

신 호주에 공급이 부족한 숙련된 전문가

한다.

브'(Young Perspectives)에 실린다.

들 위주의 TSS 비자로 대체했다. 턴불 총

한국과 아세안국가 국적 대학(원)생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신

리는 지난해 4월 457 비자의 발급 종료를

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 희망

남방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중요성이 높

발표하면서 “호주인들의 일자리와 호주의

자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세안의 역

아지는 가운데 열리는 올해 공모전에서

가치가 최우선 순위라는 점을 확실히 하

할, ▷아세안경제공동체(AEC)의 번영을

도 한-아세안 젊은 학자들의 창의적인 작

는 것”이라고 밝혔다.

위한 협력 방안, ▷’다양성 속의 통합’:

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터 더튼 호주 이민부 장관은 지난

아세안 정체성 형성, ▷신남방정책의 성공

한-아세안 학술에세이 공모전은 2016

4월 이민 정책을 더욱 강화해 영주권 발

을 위한 협력모델 구축의 4가지 주제로 10

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급을 연 2만 건 정도 더 줄여 연간 17만

페이지 내외의 학술에세이를 작성해 9월

국내에서 유일한 아세안 및 한-아세안 관

명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턴

30일 자정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bit.

계에 초점을 맞춘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

불 총리는 당시 이를 부정했지만, 지난 회

do/2018akessay)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은 외교부, 아세안 사무국, 서울대학교

계연도 영주권 발급 결과를 보면 더튼 장

한-아세안센터는 접수된 아이디어 가

관의 의견이 어느 정도 수용되고 있음을

운데 한국 참가자 5명, 아세안 10개국별 1

확인할 수 있다.

명씩 등 모두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1

호주가 내년도 총선을 앞두고 이민자

급자의 수를 연 19만 명 수준으로 제한하

호주는 1970년대부터 다문화주의의

에 대한 빗장을 걸어 잠그면서 지난해 호

고 있다. 실제 2016회계연도(2016년 7월

기치 하에 적극적으로 이민자들을 받아들

주의 이민자 수가 10년래 최저 수준을 기

~2017 6월)의 영주권 발급자 수는 18만~19

여 왔다. 지난해 3월 기준 호주 시민권자

록했다.

만 명 수준을 유지했다. 이중에서 65~70%

와 영주권자 중 외국 출생자는 28%에 달

가 특별 기술을 가진 자였다. 나머지는

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호주의 인구는 10

도에 따르면 호주는 맬컴 턴불 총리의 ‘호

호주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배우자·자녀

년새 17.8% 증가해 2477만 명을 기록했다.

주인·호주인의 일자리 우선주의’ 기치 하

등 직계가족이 신청하는 ‘가족영주권’ 신

호주의 출생률이 1.79명에 불과했다는 점

에 이민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자였다.

을 감안해보면, 이같은 인구 증가는 이민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의 7월 18일 보

7

아시아연구소, 태국 쭐라롱껀대학교 아세 안연구센터가 후원한다.

월 5일 발표한다.

문화원 공간을 수놓은 한국공예의 미에 흠뻑 취하다 시드니한국문화원, ‘한국공예전-시간의 여정’ 개막식 성료

자들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호주의 이민자 유입 수는 지난 회계연도

내년 5월에 있을 총선을 앞두고 호

(2017년 7월~2018년 6월) 10년래 최저 수

주 정부는 유권자들을 달래기 위한 노력

이같은 인구 증가에 힘입은 주택 건

준을 기록했다.

의 일환으로 지난 회계연도 동안 영주권

설 수요는 2000년대 원자재 붐으로 호황

호주는 지난 회계연도 16만 2417명의

발급 심사 절차를 강화했다. 원자재 수출

을 맞은 호주 경제를 견인하는 데 큰 역할

신규 영주권자를 받아들여 전해에 비해

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농촌 지역의 실업

을 했다. 덕분에 호주 경제는 지난 1분기

11.5% 감소한 모습을 나타냈다. 영주권

률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시드니와 멜버른

107분기 연속으로 경기 후퇴 없이 안정적

발급이 거부된 경우는 무려 46.2%나 증

과 같은 대도시의 집값도 치솟고 있다. 또

인 시기를 즐기고 있다.

가했다. 거부된 이들 대부분은 ‘가족영주

한 도심지의 대중교통이 지나치게 붐비고

권’ 신청자였다고 현지 언론들은 밝혔다.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것 역시 이민자들

호주는 지난 수년간 영주권 신규 발

의 유입 때문이라는 사람들의 불만이 나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수상자에게는 국적에 따라 한국 또는

참석한 데미안 두드홉 에핑 의원의 축사 도 돋보였다. 전시는 문화원 내 한옥 공간과 다목적 홀을 유연하게 활용했으며, 다양한 자연의 소재가 사람의 손을 거쳐, 공예로 구현되 기까지의 과정에 깃든 시간의 흐름을 따 라가게끔 ‘자연의 시간’, ‘사람의 시간’, ‘사물의 시간’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개막식에 참석한 민복기 교수의 과거 와 현대의 기술을 접목한 아름다운 장신 구 작품과 전통 끊음질 기법으로 잘게 나 눈 자개를 이어붙여 커다란 조약돌 모양 의 스툴을 완성한 황삼용 장인의 작품을

2018 서부호주 워홀세미나 & 취업진로 설명회 개최

눈여겨볼만 하다. 특히 황삼용 작가의 조 약돌 시리즈는 현대미술의 거장인 영국의 작가 데미안 허스트가 아트페어에서 직접 구매하여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대규모 한국공예전이 호주 시드니 소 수준 높은 한국공예 작품을 엄선한 ‘

of Time)’이라는 주제 하에 자연에서 오

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공예

한국공예전-시간의 여정(The Journey of

래 숙성한 소재를 사람이 다듬고, 마침내

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작품들을 통해 한

Time)’ 개막식이 문화예술계, 학계, 주정

하나의 공예작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참

국문화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

부 관계자, 각국 외교 사절 등 100여명이

여 작가들의 세밀한 작업과정을 통해 압

회가 될 것이다.

참석한 가운데 7월 25일 수요일 주시드니

축적으로 보여주는 전시 영상물 상영으로

ㅇ전시 정보

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 이하 ‘문화원’)

이어졌다. 또한 끊임없는 반복과 자기 자

에서 열렸다.

신을 비우는 수행의 과정을 통해 탄생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원과

는 작품에 대한 의미를 작가가 직접 하나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

하나 설명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 많은

봉현)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든 총 81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주호주대사관(이백순 대사)은 2018년 7

환급 강좌, 생활법률 강의 그리고 호주내

주 한인회 임원들도 참석해 더욱 듯깊은

월 18일(수) 서부호주 퍼스에서 ‘2018 서

워홀러 정착 모범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되

시간을 가졌다.

부호주 워홀 세미나 & 취업진로 설명회’

어 호주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

를 개최했다.

되었다. 당일 행사에는 서부호주에 거주하

제공 = 주호주대사관

세미나는 호주생활 안전교육을 시작

고 있는 한인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으로 호주정착 진로설명과 세금 및 연금

가자들을 비롯해 한인 유학생 및 서부호

-전시 기간: 2018년 7월 26일 - 9월 14 일(월-금, 10시-6시) -장소: 주시드니한국문화원 갤러리

박소정 문화원장의 인사말, 윤상수 주

국을 대표하는 현대 공예작가 22인이 만

-전시명: 한국공예전-시간의 여정(The Journey of Time)

-문의: 02 8267 3400

시드니총영사의 환영사, 조기상 전시감독

양진주 연주자의 가야금 연주로 시작

과 민복기 작가의 전시소개 인사말에 이

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된 개막식은 ‘시간의 여정(The Journey

어 레이 윌리엄스 다문화 장관을 대신해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2018 국민추천포상 안내 자랑스러운 이웃을 추천해주세요! 정부가 포상합니다.

광복회, 청소년 민족캠프 참가학생 모집 나라사랑 민족캠프! 21세기 독립운동!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 묵히 헌신, 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 민들로부터 직접 추천 받아 포상하는 ‘국

년 제4회 청소년 민족캠프에 참가할 학생

교육은 한국 역사, 문화, 독도, 일본군

들을 모집한다. 민족캠프는 2015년부터 시

‘위안부’, 통일에 이르는 강의와 조별 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한 주변의 숨은 공로자들을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하여 기여한 공

험학습 및 전통민속놀이 등 특별활동으로

나라사랑 민족캠프! 21세기 독립운동!’이

진행되며 11월 17일 제 79회 순국선열의

▷ 누가 추천할 수 있습니까?

란 슬로건으로 민족의식 고취, 리더십 함

날 기념행사에서 민족캠프 발표회와 시상

- 개인 또는 단체 등 국민 누구나 (다

양 및 비전제시 등을 목적으로 자아정체

이 이루어진다.

만, 본인 추천불가)

sanghun.go.kr)에서 추천서식 다운로드

적 ④ (우편, 방문) 행정안전부로 우편 송 ▷ 언제까지 추천해야 합니까? - 연중 언제든 추천 가능합니다. - 다만, 2018년 포상은 2018년 8월 31

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과 함께 ‘

일까지 접수된 추천을 대상으로 합니다.

부 또는 직접 방문·제출 * (우)03171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 로 209 행정안전부 1908호 상훈담당관실 * 읍, 면, 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시면 추천서식과 안내를 받으실 수

▷ 어떻게 추천해야 합니까?

있습니다.

- 인터넷, 모바일, 전자우편, 일반우편

시상은 대상(국가보훈처장 상 1명), 최

성 확립과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역할을

* 국민추천포상 온라인 접수창구(www.

민추천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으로 적립된다.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가 2018

할 사항

우수상(광복회장상 1명) 등 11명에게 상

▷ 어떤 분을 추천합니까?

으로 추천서 제출 또는 행정안전부 직접

▷ 추천 후에는 어떻게 처리됩니까?

올해는 10월 11-13일, 2박 3일 합숙

장, 총 $1,500의 시상금과 한국왕복항공권

-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사람, 재산

방문

- 공적사실 확인 → 요건확인 공적심

교육으로 콜라로이센타(22 Homestead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민족캠프 참

인식시키는 장으로 추진해왔다.

사 → 포상결정 → 포상수여의 절차로 진

또는 재능을 기부한 사람 ①(인터넷) 온라인 접수창구(www.san-

행됩니다.

Ave. Collaroy)에서 열리며, 11일 아침에

가학생들은 광복장학회의 장학금 수혜 및

- 인명구조 또는 생명보호에 헌신한 사

는 Strathfield, Eastwood, Chatswood에

해외 독립운동사적지 답사교육 장학생 선

람,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힘쓰는 사람

ghun.go.kr) 접속 → 국민추천포상 - 추

서 탑승 가능한 관광버스를 교육장까지

발 시 지속적으로 우대되며 호주한인차세

- 역경을 극복해 주변에 희망과 용기

천하기 - 인터넷 추천 메뉴 클릭 → 추천

▷ 포상은 언제 수여됩니까?

운행한다.

대네트워크(KAYN)에 가입할 기회가 부

를 준 사람, 국제구호 등으로 대한민국

서 입력, 저장

- 2019년 4월 포상 예정입니다.

여된다.

을 빛낸 사람

참가대상은 호주 거주 한국어 사용이

- 문의: 0433 249 567, hkia815@hot-

가능한 High School 학생으로 60명 선 착순이고 민족캠프 1~3기생은 제외된다. 운영위원으로 봉사할 교사, 대학생도 모

- 따뜻한 가족애 또는 통합(화합)을 실 천해 귀감이 된 사람

mail.com

(모바일)

모바일

접수창구

(m.sanghun.go.kr) 접속 → 모바일 추천

▷ 문의: 행정안전부 상훈담당관실(+82(0)2-2100-3169,3538)

클릭 → 추천서 입력, 저장

해 hkia815@hotmail.com으로 하고 마감

집한다. 참가신청은 한글명, 영문명, 성

은 8월 31일까지이며 모집 완료 시 조기

제공 = 광복회 호주지회

별, 소속 학교명, 한글학교명, 학년, 전화

에 마감된다. 참가비는 $120이고 운영위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번호, 이메일 주소, 거주지역을 꼭 기재

은 무료이며 전액 재호광복장학회의 기금

주시드니총영사관

※ 이런 경우는 제외됩니다. - 독립운동,보훈,참전,학술,연구,고도의 기술 등 소관부처에서 전문적으로 심사

③ (전자우편) 추천서 작성 후 전자메일 (sanghun114@korea.kr) 송부


8

종합

2018년 8월 3일 금요일

한국전쟁 정전 65주년, 8월 종전선언 기대

라오스서 댐 붕괴로 다수 사망·수백명 실종, 긴급재난구역 선포

미군 유해 55구 실은 美 수송기 오산기지 도착

한국 외교부 “라오스 댐 붕괴 사고, 확인된 국민 피해 없어”

만들어 구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K건 설 측은 한국인 피해자가 있는지 파악 중 이다. 현장에서 대책 위원회도 만들어 가 동할 예정이고 안재현 사장도 현지에서 구조 활동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한편 라오스 정부는 대형 수력발전 보 조댐 사고로 여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 피해 지역을 긴급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한국 외교부는 라오스 세남노이 지 역에서 SK건설 등이 시공 중인 수력발전 보조댐이 붕괴한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라오스 대사관 은 사고 인지 직후 현장상황반을 구성하 라오스에서 지난 7월 23일 세피안-세

12억달러 규모의 세피안-세남노이 댐

고 영사협력원, 해당 건설업체, 교민 네트

남노이 수력발전댐이 붕괴해 인근 6개 마

공사는 라오스 수력발전 프로젝트의 일

워크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를 파악했

을에 홍수가 발생하는 바람에 다수가 숨

부다.

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고 수백 명이 실종했다고 라오스통신 (KPL)이 24일 보도했다. 붕괴 사고로 또 1천300가구, 약 6천600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4일 라오스통신(KPL)과 사우스차이

라오스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볼라벤

이번 댐 건설 작업에 참여 중인 국민

고원을 통과하는 메콩강 지류를 막아 후

53명(SK건설 50명, 한국서부발전 3명)은

웨이막찬, 세피안, 세남노이 등 3개 댐과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 65주년을 맞

월 23일(현지시간)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

업이 시작된 것이다. 오산에 도착한 유해

아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

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 해체

는 이제는 미국으로 이송될 준비를 할 것

다 크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는데, 미사일 엔

으로 보인다.

지난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

진 시험장인 ‘서해위성발사장’을 해체하

미 백악관은 7월 26일(현지시간) 6·25

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에

기 시작한 것도 종전선언이 임박했다는

전쟁 당시 사망한 미군 유해 55구를 송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환한 것과 관련해 “아직 돌아오지 못한

발전소를 짓고 최대 690m에 달하는 낙차

당국자는 “현재 SK건설 등이 구조헬

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

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발

기, 보트, 구조요원 등을 파견해 구조활

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을 통

한편 북한과 미국은 지난 6월 12일

5,300여명의 미국 국민을 찾는 작업을 재 개하기 위한 중대한 첫 걸음”이라고 평 가했다.

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밤

전용량이 410㎿로 한국 최대 충주댐과 맞

동을 수행 중”이라며 “외교부는 우리 국

해 ‘완전한 비핵화’ ‘종전선언’ 등의 내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북미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에 있는 세피안-

먹는 초대형 규모다.

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하고 필요한 영

용을 밝힌 바 있는데 최근 국제정세를 통

정상회담을 개최해 미군 유해 송환을 약

사 조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해 한국전쟁 종전협상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했고, 7월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AF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명

이 나오고 있다.

세남노이댐 붕괴로 50억㎥의 물이 방류돼

세피안-세남노이 댐의 경우 지난 2012

인근 6개 마을에 홍수가 발생했으며, 이

년 한국의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 태국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6·25 전쟁 당시 북한지역에서 전사한 미

을 통해 미 공군 수송기 C -17가 북한 원산

8월 중 북한, 미국, 중국과 4자 회담

군 유해의 송환문제를 북측 판문점에서

을 이륙해 한국으로 향했다고 밝히며 “오

사고로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했

라차부리전력, 라오스 라오홀딩스테이트

으며 1300가구, 약 6600명의 이재민이 발

엔터프라이스 등이 참여해 설립한 ‘세

을 갖고 한국전쟁을 끝낼 것이라는 주장

장성급회담 및 실무회담을 통해 실시한

늘 이뤄진 조치는 북한에 남은 유해 송환

생했다.

피안-세남노이전력회사’(PNPC)가 공사

도 나왔다.

바 있는데 7월 27일(금) 미군 측 C17 글

작업과 북한 전장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

당초 청와대는 남북미 3자 종전선언

로브마스터 수송기가 이날 오전 5시 55분

한 5,300여명의 미국인을 찾는 작업을 다

피해 지역 라오스 주민들이 보트로 긴

을 추진해왔으나 청와대 브리핑에서 중국

오산 미국 공군기지를 이륙해 원산에 도

시 시작하기 위한 중대한 첫 걸음”이라

급히 대피하고 있으며, SK건설 측은 한

을 포함한 8월 4자 종전선언 가능성에 대

착, 유해를 실은 해당 수송기는 오전 10

고 밝혔다.

세피안-세남노이 댐은 시공을 마치고

국인 피해 여부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 “종전선언은 판문점 선언에 명기돼 있

시께 원산을 이륙해 오전 11시 오산기지

내년에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었다고

현재 안재현 SK사장 역시 라오스 건

는 만큼 우리 정부는 관련 당사국과 지속

로 돌아왔다.

ABC라오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공무원들이 보트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벌 이고 있다.

를 맡았다.

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설 현장으로 직접 출동해 대책 위원회를

SCMP는 전했다.

미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7

인물 초대석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북한에서 유해 송환을 약속한 이후 이 행작업이 진행되는 일환으로 유해송환 작

시각장애인들의 불행·어두운 운명을 행복·빛으로 바꾸기 위해 헌신하는‘김선태 목사(1)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장, 사회복지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으로 헌신하는 김선태 목사, 그가 2018년 7월 7일부터 26일까지(19박 20일간) 호주 시드니를 찾아 시드니우리교회, 좋은씨앗교회, 주님의교회, 시드니동산교 회, 시드니순복음교회 집회 및 실로암 선교 호주후원회 모임, 은퇴목회자와의 오찬, 후원기도회 모임, 언론사와의 인터뷰 등 가졌다. 시각장애인이라는 한계를 여겨내며 시각장애인들의 불행과 어두운 운명을 행복과 빛으로 바꾸기 위 한 실로암 사역에 전념하는 김선태 목사를 만나 사역의 근황과 비전을 들어 본다_인터뷰어 주

김선태 목사님 자신도 시각장애라는 한계

도 파코수술기계를 추가 기증하고 현지를 방

체와 재료대, 마취비 등으로 사용되며 30만원

평, 연면적(건평) 617평, 지하 1층, 지상 5층(

를 가지셨지만 이겨내시며 사람들에게 하늘

문하여 개안수술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

(ADU $400)이 소요됩니다.

총예산 50억원 소요) 실로암안과병원 학술연

의 소망과 땅의 희망을 찾아주고 계십니다.

습니다.

국내외으로 많은 일들을 수행하시는데 그 비

실로암안과병원은 예수그리스도의 섬김의 사랑과 정신을 본받아 진료하는 병원입니다.

결이 무엇일까요?

구원을 2018년 7월말 완공을 목표로 건축 중 에 있습니다.

여러 사역들을 하시는데 절대적으로 많

그래서 내원하시는 환자들을 위해 겨울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하여 믿음과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하

은 재정이 소요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실로암

에는 영하 5도로 내려가면 외래환자들께 커피

연구하여 현대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는 안질

였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안과병원에서는 재정을 어떤 방법으로 조달

를 한 잔씩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으며 여름에

환을 치료하여 21세기 예수님이 이루셨던 실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

합니까?

는 더운데 오시느라 수고하셨다고 차가운 보

암의 기적을 이룰 예정입니다.(다음호에 계속)

실로암안과병원은 병원이기에 정부의 지원

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

은 일체 없습니다.

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는 사도바울의 고백은 곧 저의 고백

진료를 간곳이 청주맹학교였습니다. 맹학교 학

입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더

생들은 일반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어

리차를 한 잔씩 드려 더위를 식히실 수 있도 ♣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

록 돕습니다.

- 연락처

실로암안과병원은 개원 후 베트남을 비롯

실로암안과병원은 일반 환자의 경우에는

또한 전 직원은 매일 아침 하나님과 도와

하여 아프리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중국, 캄

의료비를 모두 받게 됩니다. 그러나 시각장애

주신 후원자분들을 위해 기도드리며 새롭게 시

.주소: 서울시 강서구 등촌로 181

작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예배로 시작하고 진료

.전화: (02) 2653-5561~5565/ 2650-0772~0774

에 임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siloam.co.kr

나가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심 없이

려운데 시각장애뿐 아니라 중복 시각장애를 가

보디아 등 수차례 해외이동진료를 하였습니다.

인, 기타 장애인, 영세민의 경우는 사회사업실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 결과입니

진 학생들을 위해 개원 이후 32년 동안 의료진

1999년 중국연길에 실로암안과병원 진료

의 상담을 통해 진료비와 수술비 전액이나 일

수술 시작 전 담당의사와 간호사가 수술을

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

이 직접 찾아가 진료하고 수술이 필요한 학생

실을 개설하여 조선족과 본토인들에게 간접 선

부를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국내외 이동진

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들은 병원에 오가는 여비까지 지원하며 진료해

교하며 사랑의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을 실

료에서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병원에서 부담

앞두고 두려워하는 환자를 위해 기도를 해주

하고 있습니다.

고 수술을 시작하여 환자가 안정을 취할 수 있

- 개안수술 후원계좌 .하나은행 556-810018-37305 (의)실로암안과 병원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는 말씀처럼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

시하고 있으며 2014년 필리핀 마닐라 톤도 지

믿고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 모두 이루어주셔

운 가운데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역의 메리존스톤 병원을 시작으로 2015년 탄자

그런 까닭에 실로암안과병원은 1년에 2-30

게 돕는 것도 실로암안과병원만의 특징입니다.

니아 툼비병원과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

억씩 재정이 모자랍니다. 역설적이기는 합니

이처럼 실로암안과병원은 마 10:42 “또 누구

공화국 안과병원 등을 찾아가 현지 병원과 협

다만 실로암안과병원은 의료선교를 목적으로

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

- 건축헌금 후원계좌

약을 맺고 실로암안과병원 진료실을 개설하여

세워진 병원이기에 모자라야 설립정신이 살아

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

.국민은행 808801-04-010095 (기)실로암안과

고가의 의료기계를 기증하고 직접 찾아가 무

나는 병원입니다. 실로암안과병원에서 수행되

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

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는 무료진료의 경비를 병원에서 충당하여야 하

니하리라”하신 말씀을 중심하여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장비들을 후원받아 기증하고 있는

는데 의료수입 만으로는 사랑의 무료안과진료

작은 사랑을 베풀고 있습니다.

라오스 국립안과병원에도 첫 이동진료를 나가

데 예를 들어 망막을 수술할 수 있는 장비, 각

와 개안수술 사역을 수행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서 사랑의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을 실시하

막을 수술할 수 있는 장비, 슬립램프와 수술현

그래서 모자라는 재정은 교회와 기업과 개

현대 의술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안질환이

미경, 초음파 수술기계 등을 기증하였습니다.

인이 사랑을 모아 주시는 후원으로 충당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실로암안과병원에서는 이러

실로암안과병원의 의료진은 매년 해외 개안수

있습니다. 가랑비가 모여 강물을 이루고 티끌

한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학술연구원’을 건

동진료를 총 40여회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해

술 협력병원을 찾아가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 모여 태산을 이룸같이 작은 사랑의 헌금이

립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세한 말씀

.홈페이지: http://www.silwel.or.kr

외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라오스를 갈 예정입

의료서비스와 안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현

모여 큰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후원계좌

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국내외 시각장애인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을 위해 실명예방과 개안수술을 실시할 수 있 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꾸준히 진행하고 계시는 해외 이동진료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

실로암안과병원에서는 어떤 사역을 통

2017년에 해외 이동진료는 중국 연변 실

해 세상에 희망과 행복을 주는 역할을 하셨

로암안과병원, 탄자니아 툼비병원에 다녀왔고,

습니까? 실로암안과병원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더 불어 관심을 갖고 기도와 사랑으로 후원해주시 는 힘으로 다른 병원에서는 할 수 없는 큰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46인승 리무진 버스에 완전한 안과시설을

였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외 단기와 장기 이

갖춘 “움직이는 실로암안과병원”은 농·어촌 및

니다. 국내 이동진료는 농어촌 및 섬지역 등

섬 지역, 나환자 정착촌, 교도소, 감호소 등 국

국내 의료 취약 지역을 찾아가 사랑의 무료안

- 연락처 .주소: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717번지 / 전화 : (02) 880-0800

.하나은행 577-910005-38004 (사)실로암시각

기념, 회갑, 칠순, 팔순 기념으로 후원해주시고,

병이었던 것도 점차 정복되어 가고 있지만 여 전히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들이 있습니다. 안

♣ 실로암선교호주후원회 안내

질환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표적인 완치불가능

.후원계좌: Commonwealth Bank

한 안질환으로 시신경 위축, 황반변성, 각막혼

.Bsb: 06 2300

탁, 망막색소변종 등이 있으며 여전히 이러한

.A/C no: 1043 1481

병으로 실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Name: Siloam Mission Supporters in

등 개발도상국에 약 40여회 찾아가 어려운 이

할 계획입니다.

키스탄, 라오스의 의료진들을 한국의 실로암안

이하여 그 연수대로 헌금해 주십니다.

장애인복지회

개원 후 현재까지 3만 5천 여 명에게 무료

과병원에 초청하여 수술방법 및 진료에 관하

개안수술로 어둠에서 빛을 찾아주었고, 무료안

여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여 본국에서 더 나

지금은 한사람에게 빛을 찾아주는 개안수

과진료로 100만 여 명이상이 눈의 고통을 치료

은 수술과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류

술하는데 얼마의 비용이 소요되고, 실로암안

하고 실명을 예방하였습니다.

하며 돕고 있습니다.

과병원에서 독특한 사랑의 나눔실천을 하고

실로암안과병원은 영리목적이 아닌 예수

계신 특별한 사역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

님의 사랑으로 치료할 수 없는 안질환을 보다

하여 라오스 3개주에 백내장수술기계인 파코

한 사람(단안)에게 개안수술로 빛을 찾아

전문적으로 연구하여 치료함으로써 절망의 어

인터뷰어 = 임운규 목사(호주성산공동체

와 인공수정체를 기증하기도 하였고, 2018년에

주는데 시력이 더 잘 나오도록 삽입하는 수정

둠을 희망의 빛으로 밝히고자 규모 대지 230

교회 시무, 본지 발행인)

학교와 오랜 인연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설명 1986년 실로암안과병원 개원 이후 첫 이동

♣ 사회복지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통해 안과분야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대폭 향상 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중국과 필리핀, 우즈베

부탁드립니다.

지 의료진들에게 수술참관 및 역량강화 교육을

과진료로 실명을 예방하고 눈의 고통을 치료

실로암안과병원 이동진료 사역에 청주 맹

.신한은행 140-007-219109 (의)실로암안과병

현대 의학이 날로 발전하여 과거에는 불치

교회에서 일일찻집, 바자회, 창립기념 등을 맞

로 새 생명의 밝은 빛을 찾아주었습니다.

병원

가정에서는 결혼기념, 자녀 입학기념, 돌

내 의료취약지역과 필리핀, 라오스, 탄자니아 들을 위해 현지에서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

.국민은행 808-01-0046-607 (기)실로암안과 병원

2017년에는 라오스국립안과병원과 협력

그동안 국외에서는 주로 어느 나라에 가 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ustralia incorporated


종합

2018년 8월 3일 금요일

9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 정상급회담 실시

2018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 기도 주일’ 앞둬

종전선언·DMZ 평화지대 등 논의, 판문점 선언의 합의사항추진 일환 주제 말씀 “우리는 평화를 도모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일을 추구합시다”(롬 14:19) 남북 공동기도문 발표[전문포함]

촉을 이어가면 구체적인 이행 시기와 방 법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 같

총무,

판문점선언” 실천을 통하여 남북 간 대립

NCCK)는 오는 8월 12일 구세군아현교회

과 갈등을 극복함, ③평화조약을 체결하여

(박종석 사관 시무)에서 ‘한반도 평화통

한반도 평화통일 환경을 조성함, ④한반도

일 공동 기도 주일’ 연합예배를 개최한다.

평화통일 및 지구촌 평화를 위해 기도하

세계교회협의회(WCC)는 2013년 부산 총

는 세계교회들과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홍정

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GP 시범철수의 경우 철 수의 형태 및 기준의 구체적인 설정 등 에 대한 방법론이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JSA 비무장화는 그뿐만 아니라 근무 하는 경비 인원들의 축소와 자유 왕래 등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회 이후, 분단된 한반도의 화해와 치유를 위해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을 ‘한반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

평화통일 공동 기도 주일’로 지키고 있다.

도교련맹은 함께 작성한 남북 공동 기도

올해 주제 말씀은 로마서 14장 19절

문을 발표하며, 4·27 판문점 선언이 구현

다각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사항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정책관은 “이번 남북장성급회담은 양 정상이 지난번 합의한 ‘판문점 선언’

할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요청했다.

“우리는 평화를 도모하고 서로 도움이 되

남북은 지난 7월 31일 판문점 평화의집

는 일을 추구합시다”이며, 공동 기도 주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의 목적을 ①분단된 한반도의 화해와 치 유를 위하여 세계교회와 함께 기도함, ②“

에서 열린 제9차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비

대체로 일치된 견해를 나눈 것으로 전

군사 분야 합의사항 추진 일환”이라며 “

해졌다.

여기서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무장지대(DMZ) 유해 공동발굴과 DMZ

이날 김도균(육군소장) 국방부 대북

내 GP(감시초소) 상호 시범철수, 판문점

정책관은 회담 직후 자유의 집에서 가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에 대해

진 언론브리핑을 통해 “추후에도 실무접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남북 공동 기도문[전문]

2018년 평화통일 남북 공동 기도 주일 기도문 사랑의 하느님!

행되고 판문점 선언이 채택되어 마침내

믿음의 눈으로 보니 분열과 대결의 상

한 하늘 아래 하나의 강토에서 살고 있

남과 북은 화해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습

징이었던 판문점이 평화와 통일, 번영의

는 남과 북의 그리스도인들은 올해에도

니다. 그러나 분단의 장벽과 전쟁의 불씨

시작점으로 존재합니다. 이제 그곳에서 맺

광복절을 맞이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들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민족의 생존

은 평화의 선언이 활짝 꽃피어 온 겨레가

조국의 광복절은 해마다 돌아오지만 우리

권을 위협하고 공동의 발전을 가로막는

그처럼 바라던 평화와 통일의 열매가 주

는 그 감격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습

분단의 걸림돌들과 전쟁의 온상들을 말끔

렁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남과 북, 해외

니다. 73년간 분단된 채 갈등하면서 온전

히 거둬 내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한반도의 평화

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음을 진실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의 디딤

와 통일, 번영을 위해 힘써 일하도록 힘

로 고백하나이다.

돌이 되게 하옵소서.

과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전 세계 그리스

역사의 하느님!

희망의 하느님!

도인들이 적극 지지해 나서도록 역사하

우리는 2018년 오늘의 광복절을 새로운

우리가 더 큰 꿈을 꾸기 원합니다. 5천

여 주옵소서.

희망을 가지고 맞이합니다. 지난 시기 우

년의 민족사를 자랑하던 우리 민족이 70

리 민족이 겪어 온 분단과 전쟁, 적대와

여 년간이나 남과 북으로 갈라져 살고 있

대결의 세월이 점점 물러가고 평화와 번

습니다. 우리 민족이 더 이상 분열의 불행

영의 무지개가 한라에서 백두까지 피어오

과 고통을 강요당할 수 없습니다. 이제 새

름을 바라봅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

로운 시간의 분수령에서 우리 민족의 삶

느님께서 이 땅에 평화와 통일, 번영의 새

이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하도록 이끌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역사가 펼쳐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옵소서. 마음과 마음을 열고 화해와 통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회

북부 캘리포니아주 대규모 산불로 이재민과 사상자 속출 남부 캘리포니아 방화범 체포, 캘리포니아주 남·북부 비상사태 선포 장에서 사망했지만 자세한 상황은 알려지 지 않고 있다. 할머니와 4살 5살의 증손자들은 레딩 외곽에 있는 집을 산불이 집어 삼키면서 함께 숨졌다. 이 지역의 산불로 이미 불탄 건물 500 여채 외에도 아직 수 천 개의 건물과 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

택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기온이 40

니다. 아멘.

도를 넘나드는 폭염과 바싹 마른 건조한 숲 때문에 진화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

2018년 8월 15일

다. 화염과 함께 강한 바람까지 불어 지 역에 따라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일도 발 생했다. 북부 캘리포니아주에서 대규모 산불로

을 케스윅에서는 모든 게 산불에 쓸려나

요세미티 국립 공원은 대형 산불로 지

이루어 주옵소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걷잡을 수 없이

기고 잔해만 폐허로 남아있다고 샌 버나

난 7월 25일부터 폐쇄됐으며, 8월 3일까지

창조의 하느님!

확산하고 있는 이른바 “카 파이어”(Carr

디노 카운티 소방청이 발표했다.

는 재개장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공

평화의 하느님!

일로 이어지는 평화와 번영의 새 역사를

분단과 갈등의 대명사였던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남북 정상의 상봉과 회담이 진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서 남북 탁구단일팀 우승 단일팀으로 27년만, 北통신·신문·방송 우승 일제히 보도

원 당국은 적어도 1천 개의 캠프장과 호

Fire)산불로 벌써 10만명 넘는 주민들이

건물 500여채가 거센 불길로 전소된

대피했으며 지난 7월 29일 현재 불길은 레

북부 샤스타 카운티의 레딩에서 발견된

딩(샌프란시스코에서 370km 떨어진 곳)

여섯 번째 희생자 시신은 대피령이 내려

한편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발생한 화

부근의 건물 500여채를 집어 삼키고 급

졌는데도 집에 남아있다가 변을 당한 것

재는 방화로 추정되며 당국은 용의자를

속히 번지고 있다고 CNN과 AP통신 등

으로 지역 보안관은 말했다. 이 곳에서는

체포했다. 당국은 마을 주민 약 1만2천 명

이 밝혔다.

7명의 실종신고가 접수되어 있었다.

을 대피시켰다.

텔 예약이 취소됐다고 말했다.

이 곳의 사망자들은 소방대원 2명과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남

린 나무들과 불에 타 무너진 건물들만 가

어린이 2명, 이들의 증조할머니가 불길로

부와 북부 모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

득했으며, 시신도 여러구 발견됐다.

인해 사망했고 불도저 운전사 출신의 81

방 정부의 긴급 구호를 요청했다.

화마가 뒤덮은 마을에서는 검게 그을

미 국립기상청은 이 지역에 여전히 폭

세 노인 돈 레이 스미스는 산불 진화를 위

염과 건조한 기후를 예보하고 있으며, 인

해 초목 숲에 길을 내는 일을 돕다가 숨

구 450명이 살고 있는 산간지방의 작은 마

졌다. 레딩의 소방관 제레미 스토크도 현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대형화재로 그리스·스웨덴 비상사태 그리스, 2개의 대형화재로 최소 60명 사망 / 스웨덴, 산불 80개로 임야 2억5000만㎡ 불타 그리스와 스웨덴 EU 국가들에 지원 요청

있는 스웨덴은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 다. 스웨덴에서는 7월 15일 이후 무려 80 개의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북극권에 가 까운 지역에서 31건의 산불이 발생한 상 태다. 북극권인 스웨덴에서는 여름 평균 기온이 23도 안팎이지만 올해는 35도까지 올라간 상태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는 상 황이라 산불로 인한 비상상황은 계속 이 어질 전망이다. 스웨덴의 요청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EU 국가들이 소방관과 소방헬기 등을 보내 진화를 돕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태다. 고온과 강풍 때문에 불길이 계속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남북 단일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매체들

중앙방송 등은 “남조선의 대전에서 진행

팀 혼합복식에서 남북 단일팀이 우승을

은 다음날인 22일 남북 단일팀이 신한금

되고 있는 이번 경기대회에서 북과 남의

그리스와 스웨덴이 대형화제로 비상사

차지했다.

융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우

탁구선수들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

태를 선포했다. 유럽이 불타고 있는 것이

승한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는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안고 복식경

다. 최근 산불 때문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수백명의 소방관들이 진화에 매달리

불이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

한국 장우진 선수와 북한 차효심 선

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

다른 지역으로 날아가는 통에 산불이 이

망이다.

어지고 있는 탓이다. 23일 현재 40개의 산

수 조가 7월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

중앙통신은 “2018년 국제탁구연맹 세

기들에 단일팀으로 출전했다 ... 북남 단

스웨덴을 비롯해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

고 있지만 최근 40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

졌다. 인적 피해는 많지 않지만 무려 2억

린 결승전에서 중국팀을 상대로 결승 경

계순회경기대회 코리아공개탁구경기대회

일팀 선수들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주도권

유럽 국가들에서 산불이 빈발하는 가운

된 불길 속도가 워낙 빨라서 진화에 애

5000만㎡의 임야가 불탔다.

기를 펼쳐 승리했다. 혼합복식 경기에서

혼성 복식에 참가한 북남 단일팀이 우승

을 확고히 틀어쥐고 특기인 강한 걸어치

데 남유럽 국가 그리스에도 대형 산불이

를 먹고 있다. 그리스 당국은 우선 아테

스웨덴 언론은 “스웨덴이 불타고 있

네 주민들에게 집을 버리고 해안가로 대

다. 미증유의 고통을 직면했다”며 우려를

중국의 왕추친-순잉샤 조에 3대 1로 이

하였다”라고 전했으며, 통신은 “혼성 복식

기(드라이브)와 불의적인(불시의) 반공격

겨 우승했다.

에 참가한 북과 남의 차효심, 장우진 선수

으로 2회전과 3회전에 이어 치열한 공방

AFP통신 등은 7월 23일(현지시간) 그

피 지시를 내리는 한편 유럽연합(EU) 등

감추지 못하고 있다. 스웨덴만큼은 아니지

남북 선수가 탁구에서 단일팀을 이

들은 맞닥뜨린 팀들을 모두 물리치고 결

전 속에 벌어진 4회전도 승리적으로 결속

리스 수도 아테네 외곽 서쪽에 위치한 키

에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독일 프랑스 키

만 2~3일전부터 핀란드와 노르웨이에서도

뤄 금메달을 딴 건 1991년 지바 세계선

승경기에 진출하였다 ... 21일 중국팀과의

했다”고 경기과정을 소개했다.

네타와 동북쪽의 펜텔리에서 잇따라 2개

프러스 등이 소방대원과 항공기 등을 보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수권대회 여자단체전 우승 이후 무려 27

결승경기가 있었다. 경기에서 북남 단일팀

의 대형 산불이 발생, 최소 60명이 사망하

냈다. 그리스 당국은 파르테논 신전 등이

년 만이다.

은 중국팀을 3대 1로 이기고 제1위를 쟁취

고 15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사망

있는 아테네의 유명 관광지 아크로폴리스

자들은 빠른 불길을 피하지 못한 채 대부

를 폐쇄했다.

한편 북한의 통신과 신문, 방송은 일 제히 우승소식을 보도했다.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발생했다.

분 집이나 차 안에서 발견됐다. 워낙 중

한편 벌써 열흘 가까이 산불과 싸우고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10

문화

2018년 8월 3일 금요일

임기호 목사의 컬쳐 스테이지 (Culture Stage)

[묵상 시]

“오! 하나님이시여!”

No 1. 뮤지컬 <그리스> 가 다가 옵니다. ‘메시지 뮤지컬’이 준비하는 또 하나의 도전!!

옛날 하바국의 하나님이시여!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시여! 도대체 이럴 순 없지 않습니까? 정치라는 이름으로 내뱉는 수많은 허튼 수작 날조들,

매년 10월 이면 호주의 봄을 맞아하여 많은 문화 공연들이 시

1978년 개봉한 뮤지컬영화 <그리스>의 사운드트랙은 77주 동

작됩니다. 겨울 동안 움추렸던 공연 시장에도 봄이 온 것입니다.

안 (12주 동안 1위) 빌보드 팝 앨범 차트에 올랐고, 정식앨범

이런 공연들 가운데 매년 호주 공연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

은 8백만 장, 복사판은 2천만 장이 팔리는 기록을 만들었습니

는 단체가 있습니다. 올해로 5 년째 정기 뮤지컬 공연을 올리는

다. 특히 이 작품에서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의 듀엣

‘메시지 뮤지컬’ 입니다.

곡인 ‘ You’re the one that I want'와 'Summer Nights'

‘메시지 뮤지컬’은 2014년에 시작된 '좋은문화공연만들기’의

은 빌보드차트 상위에 랭크되면서 대성공을 거두었고 영국에서

첫 작품인 <넌센스>를 시작으로 2015년 <사운드 오브 뮤직>, 2016

는 'You’re the one that I want'가 UK차트 9주 연속 1위,

년 <아가씨와 건달들> 을 제작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쏠티와

'Summer Nights'가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후 관

함께 1>과 <김종욱 찾기> 그리고 <가스펠> 을 올렸으며 올해에

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1993년 런던에서 재 오픈하여, 관객수

는 지난 5 월 <쏠티와 함께 2 - 쏠티 클럽 이야기> 를 성황리에

1,000만 명을 기록한바 있으며 여전히 전 세계에선 뮤지컬 <그리

마쳤습니다. 이렇게 5년 간 일곱 편의 뮤지컬 작품을 무대에 올

스>의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벌이는 사악 허탄한 푸닥거리들, 멀쩡한 삶을 뻘겋게 물들이는 찌든 부정부패들, 들끓는 패악에서부터 칼자루 쥔 갑들의 뻔뻔한 횡포까지 하늘을 쳐 받는 허망한 소리들, 사람을 짓밟는 오만방자한 작태들, 오! 하나님이시여! 오늘 이런 날, 이 땅에서의 저런 꼴들이 정녕 아니 뵈십니까?

렸으며 누적 관객수도 6000 명을 넘겼습니다. 이민 사회에서 자

한국에서는 ‘Summer Nights’가 모 의류CF 에 삽입곡으로

체적으로 제작한 공연들의 누적 관객수가 6000 명을 넘은 것은

쓰여 높은 인기를 구가한 바 있는데 고소영, 정우성이 몸에 붙

처음일 것입니다.

는 청바지를 입고 뮤지컬 <그리스>의 한 장면을 연출한 CF는 깊

을 통하여 조금 더 저렴하게 뮤지컬 공연 티켓을 구입할 수 있

그리고, 이제는 10월 공연인 뮤지컬 <그리스(Grease)>를 향하

은 인상을 심어 주었고, 현재도 모 화장품CF에서도 ‘Summer

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며 뮤지컬

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뮤지컬 <그리스>는 1971년 작품입니다.

Nights’의 배경음악을 사용하고 있으며,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티켓들 하나 씩 구입하셔서 멋진 공연도 동참하시고 교민문화공

1971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48년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

시그널 음악으로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정석, 주

연 발전에도 도움을 주시면 어떨까요 ^^*

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한국에서는 2003년 예술의전당 토월

원, 엄기준 같은 유명 배우들도 뮤지컬 <그리스> 에 참여한 경

극장에서 초연 되었으며 당시 객석점유율 90% 이상을 기록, 각

력이 있습니다.

거룩, 공의, 사랑, 심판으로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시여! 불의에 찌든 저들을 왜 언제까지 그냥 놔두실 겁니까? 제발, 좀 굽어 살펴보옵소서! 인생들의 모래성 쌓는 수고와 멍에들, 무례 무도 무법 무정 무심 무지들을

" No 1. 뮤지컬 <그리스> 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2018 메시지 뮤지컬 <그리스> Early Bird 티켓 판매 실시 !!

종 예매차트 1위를 휩쓸며 한국 뮤지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메시지 뮤지컬의 <그리스> 공연팀은 현재

습니다. 뮤지컬 그리스는 매 공연 마다 이어진 관객들의 폭발적

연습의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된 20

인 성원으로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No.1 뮤지컬로써

여 명의 배우들과 무대 위에서 환상적인 연주를 보여줄 ‘뮤지컬

의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라이브 밴드’ 그리고, 이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 연출팀과 스텝팀

제 5회 메시지 뮤지컬 정기공연

짐 제이콥스가 대본을 쓰고 워렌 캐시가 작곡을 담당한 뮤지

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교통편이

'사운드 오브 뮤직', '아가씨와 건달들', '쏠티와 함께', '김종

컬 <그리스>는 1971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80년까지 3천3백88

편리한 시티(City)에 위치한 Tom Mann Theatre (136 Chalmer

욱 찾기', '가스펠' 의 제작팀인 <메시지 뮤지컬>이 전하는 2018

회 장기공연을 통해 전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 <

st. Surry Hill) 에서 오는 10월 13일(토), 14일(일) 양 일간 총

년 최고의 히트작 !!

토요일밤의 열기>, <헤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제작

4회가 예정되었습니다.

2018 메시지 뮤지컬 <그리스> 공연 일정 ♡♡~

한 명 프로듀서 로버트 스틱우드가 1978년에 영화화하면서 다시

팍팍한 이민 사회에서 관객들을 위해 더 좋은 환경과 더 멋진

1회: 10/13(토) 4:00pm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존 트라볼타가 출연하여 ‘50년

공연을 준비하는 공연팀의 땀방울에는 문화 개척자들의 모습이

2회: 10/13(토) 7:30pm

대 날라리’의 모습을 그린 뮤지컬 영화 <그리스>는 70년대 청소

느껴집니다. 언제까지 이런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할 수

3회: 10/14(일) 4:00pm

년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스>는 영화 개봉 이후,

있을 때까지는 해보자는 ‘메시지 뮤지컬’ 관계자들의 말에서는

4회: 10/14(일) 7:30pm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이후 1994년부터 1998년 1

즐거운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더우기, 공연 수익금 전액은 ‘문화

Tom Mann Theatre

월까지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리바이벌 공연을 가졌으며 리바

공연 기금과 문화 선교 기금’ 으로 쓰여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136 Chalmer st. Surry Hill)

이벌 공연 또한, 최장기 공연 기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티켓 세일 이전에 시작된 Early Bird 티켓 세일

* 7/30 - 8/30일까지 Early Bird 티켓을 $20 (정가 $30) / 가 족티켓 4장은 $80 (정가 $100) 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선착순으로 앞자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티켓 문의 0414 228 660 0425 275 409 E - 티켓 구입 messageschool7@gmail.com www.facebook.com/messageschool

어찌 하면 좋단 말입니까? 끊이지 않는 행악들, 늘어나는 거짓 위선 억압 분쟁, 법도의 일탈 해이, 공의의 말살, 궤휼에 능한 악인들이 창궐한데도 하늘, 하나님이시여! 왜 잠잠히 침묵만 하고 계십니까? 그러나 오늘, 하나님이시여! 성경에 기록한 말씀을 듣나이다. 겸허히 그 음성들을 듣겠나이다. 하늘이 정한 그때가 있음을, 심판 날이 곧 있게 하실 것을, 믿음의 의인되는 삶을 따르겠나이다. 비록 암울한 현실일지라도, 상황이 금방 변치 않을지라도, 터지는 불평과 원망을 찬양과 기도로 바꾸겠나이다. 지구촌에서 하나님 일의 속행과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하오며 하나님의 권위 위엄을 경배하나이다. 조용히 하늘 명령을 받겠나이다. 굳건히 하늘 소망을 가슴에 품고 내 먼저 변하며 변화의 꽃을 피리이다!

연출&각색: 임기호 음악감독&편곡: 김나리 기술감독: 이진호 예술감독: 조아라

한상무 목사

기획: 메시지 뮤지컬, 극단 메신져스, AKTC (Australian Ko

(시드니생명나눔교회)

rean Theater Company)

smhan21@naver.com

제작: 메시지 컬리지, 메시지 스쿨

임기호 목사는 다음세대와 문화사역을 위하여 '메시지 커뮤니티 교회'와 '메시 지 스쿨'을 섬기고 있습니다.

Facebook/jameskiho.lim kiholim72@gmail.com


칼럼

2018년 8월 3일 금요일

11

호주 투데이

전기값 상승으로 자원부국 호주에서 추위에 떨고 있다

이민자를 괴롭히는 “Hay Fever”와 사업이민자 증가

하명호(SBS 방송인, 수필가)

인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호주 남

로 하겠다고 했으나 남부 호주 노동당 주

Consumer Commission)는 54개의 권장

2016년 11월에 천둥 벼락이 심하게 발

상까지는 나타내지 않다가 호주에 와서 다

가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중국인 투자자

서부 해안인 시드니, 멜본 지역은 비가 오

지사와 빅토리아주는 이보다 빨리 가겠다

안을 만들어 호주에 에너지 정책을 하루

생했던 어느 날 멜본병원 응급실에는 39%

시 잔디 꽃가루에 노출되니 증상이 나타난

86.5%, 홍콩 3.2%, 말레이시아 1.4%, 남아

지 않아 농촌지역에는 심한 가뭄으로 가

고 하다가 남부 호주는 풍력에너지로 세

속히 석탄 중심의 발전을 권했다. 이에 대

의 환자가 아세아와 인도 이민자들이었

것이라고 말한다.

프리카 1.3%, 월남 0.9%, 기타 6.7%이다.

축들 먹이가 부족하여 정부가 지원하고 있

계에서 제일 비싼 전기값을 물어야 했다.

하여 말 콤턴볼 수상도 정부방침도 2030년

다. 그리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54% 사람

2003년도 연구 조사에서는 서부 시드

호주가 사업 이민들 어느 나라보다 더

고 도시에 공급되는 신선한 야채 역시 작

그런데 현 노동당 빌 쇼튼은 녹색당 정책

까지 석탄 발전을 60%이상 지속하겠다고

들도 아세아 지역과 인도에서 온 이민자

니 지역에 아스마 환자발생이 낮다는 보고

많이 수용하고 있다고 한다. 호주에 오는

황이 좋지 않아 물가가 오르고 있다. 추위

을 좇아 이 기간에 50%까지 신생에너지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처럼 파리기후협

들이었다. 그 후 10명이 중환자실에서 사

가 있었는데 이곳에는 아세아 이민자 자

이유로는 영주권이 해결되면 자녀들의 교

올리겠다고 나서고 있다.

정 탈당에 대하여 Sky News(Reach Tel)

망했는데 6명이 인도 이민자였고 나머지

녀와 중동계 자녀들이 많이 등교하기 때

육문제도 해결되고 시드니의 아름다운 기

로 독감이 유행되는 7월 초부터 남극해에 서 불어오는 찬바람이 대륙에 상륙해 시

또한 문제는 보수당이면서도 좌파 노

가 여론조사 해본 결과 ‘파리협정 탈퇴는

도 아세아 지역에서 온 이민자들이다. 호

문이라고 결론을 냈으나 그후 이 지역에

후와 의료의 무료혜택, 상속세가 없고 미

드니 서부지역은 아침 기온이 마이너스를

선을 지향하는 현 말콤 턴불의 보수당 정

않된다’가 68%(절대 않된다, 50%)이며 ‘

주에 제일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계 질환

도 아스마 환자의 발생빈도가 크게 높아

국과는 달리 사회질서가 안정되었고, 여성

기록 하고 있다.

부이다. 그는 원래부터 좌파로 기후변화

탈퇴해야 한다’가 24%였다고 한다. 파리

인 아스마(Asthma)로 인한 사망이었다.

졌다. 아세아 이민자들이 이 문제에 주의

의 안전과 정치적인 안정으로 호주를 선

반면 3주간 홀리데이를 맞은 학생들

정책을 지지하다가 결국 2013년 선거에서

기후협정은 190개국이 참석했다. 시리아,

아스마는 특히 천둥벼락 치는 비오는 저

를 기해야 할 것이다.

호한다고 조사기관(New World Wealth)

은 스키장에 눈이 많이 와서 스키여행을

극우 보수인 토니 아버트에게 수상자리를

남미 니카라과는 참석하지 않았다.

녁에 유행된다.

즐기고 있다. 그러나 가난한 독거노인이

빼앗기고 그를 쫓아내고 수상이 되었다.

2017년 한해 세계 온난화 가스가 증가

나 불구자, 수입이 적은 가정에 자녀가 2

보수당측은 1940년대부터 세계는 공산당

명이상 있는 가정은 근래 크게 오른 전 기값 때문에 이 추운 겨울에도

호주에 투자이민(사업이민)이 크게 늘

에서 발표했다. 더욱이 호주가 아세아 지

아스마는 숨을 들이 마시고 내뿜기

어나고 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호

역에 위치하고 있어 시간대가 크게 차이가

한 나라를 보면 전세계적으로 1.4%의 온

를 잘 하지 못해 질식사를 할 수 있기 때

주의 투자 이민(사업 이민)자 수가 1만명

나지 않는 것이 아세아 백만장자들이 호주

을 선호해서 붉은 색을 든 당원들이 문제

난화 가스가 증가되었는데 중국과 아세아

문에 호주인들은

의사에 지시대로 흡입

에 달해 세계에서 제일 많은 수이다. 다

를 선택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따뜻하

를 일으켰는데 지금은 Green색을 든 녹색

지역이 1.7% 증가되었다. 인도, 인도네시

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잘 조정을 하고 있

음은 미국 9천명, 캐나다 5,800명, 아랍에

그러나 호주의 고(高)세율은 달갑지

게 지낼 수 없다. 전기요금이 3년 전에는

당 등의 좌파 때문에 어려운 생활을 연유

아가 3% 증가되었다. 호주도 0.7%가 한해

으나 이런 질병이 없는 아세아 지역 이민

미리(UAE) 5천명, 이스라엘·스위스 각각

않게 생각한다. 연간 18만불 수입에 세금

1MWh(Mega watts 100만 Watts)가 한

한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다. 근래 토니

증가 되었는데 미국은 -0.5%가 하락되었

자들은 이를 소홀이 하다가 사망까지 가

2천명, 뉴질랜드·싱가폴이 각각 천명씩이

은 45%가 된다. 중국과 호주의 시간대는

시간 사용하는 전기값이 45불이였던 것이

아버트를 중심으로 약 50여명의 자유당 의

다. 2030년까지 2005년도에 비해 온난화

게 된 것이다. 건강한 아세아 이민자들도

다. 작년도에는 7,000명의 백만장자 이민자

2시간 차이이다. 이보다도 500만불 이상

근래는 85-90불로 올랐다. 이것은 발전소

원과 연합체인 네셔널당 위원들이 모여 현

가스 줄이기 계획을 보면 중국은 150% 증

호주에 오면 5년간은 건강한 상태로 있다

들이 호주로 이주했다. 돈만 있으면 사업

1,500만불까지 부동산투자를 제외하고 호

에서 20시간 발전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정부가 에너지 정책으로 “석탄을 사용하

가, 한국은 4%, 일본 25%, 호주 26-28%,

가 5-10년 사이에 호주 꽃가루 병인 Hay

이민에 길이 열렸기 때문에 세계의 부자

주의 본드(Bond)나 증권 등 기타 금융시

만약 발전소에 무슨 고장이나 기타 이유로

라”는 강력한 주장을 펴고 있다.

미국 30%, 유럽연합이 34%가 줄어들어

Fever로 인해 콧물을 흘리고 코가 빨갛토

들이 호주 이주가 가능하게 되었다. 투자

장에 투자하는 사람수는 2,000명이 넘고

지구의 온도 2C 상승을 막을 수 있다는

록 코를 닦다가 아스마 증상이 나타난다

이민수가 많은 것을 보고 국민들은 ‘이민

있다. 이들은 비자 발행이 40일 이내로 결

것이다.

고 전문 연구가인 Francis Thien 교수가

을 돈으로 파는 것이 아닌가?’라는 농담

정되며 오직 경제적인 이유로만 이민을 허

말하고 있다.

도 있다. 현재로서는 아세아 인들의 부자

락했기 때문에 영어 능력, 학력, 전문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20시간을 발전 못하면 100불까지 도매가 격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호주의 독거

세계에서 28%(인도 7%, 미국 15%)가 전혀 기후변화에

순종하지 않고 미국은

노인은 주에 정부 보조비 500불도 못되는

가입된 파리 협정을 탈퇴했다. 호주의 값

전기값 인상으로 인해 집에 태양열 전

돈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전기값이

싼 석탄을 중국, 인도, 일본까지 수입해서

기발전을 만드는 가정이 늘었다. 2007년

1996년 연구 발표를 보면 아세아 이

들이 많이 이민을 하고 있다. 이들은 시

3개월에 300-400불이 된다면 한주 생활비

값싼 에너지를 만들고 세계 기업을 유혹

도에는 18,000불이였던 설치비가 근래는

민자들이 호주 태생보다 2배 이상이 Hey

드니나 멜본에 투자하고 있다. 내무부 집

를 전부 전기요금으로 내야 하는 실정이

하고 있다. 호주는 세계 지구온난화 가스

5,000불로 하락되었다. 더욱이 근래 전주

Fever로 고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

계에 의하면 90%가 중국인들이다. 사업이

다. 이리 비싼 것은 호주에 전기가 부족

배출량이 1.3%에 불과한 나라이다. 호주

와 전선만 관리하는 회사들(AGL, Orgin,

주에 오래 살면 오래 살수록 Hay Fever

민으로 미화 100만불(호주불 135만불)이

한 실정이다. 좌파들의 기후변화 정책이라

가 아무리 지구 온난화를 줄여도 세계 공

Energy Australia)은 요금을 빨리 내는

로 고통을 받은 아세아이민자들이 늘어난

상 투자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부동산 가

고 해서 호주에서 흔한 석탄발전소를 없

기에는 변화가 없다. 지금도 늦지 않으니

사람에게 Discount을 해 주는데 56%의

다. 10명중에 6명은 3년 안에 Hay Fever

치가 높은 아세아 지역에서 사업이민이 증

애 버린데 문제가 많다. 몇 년 전에 빅토

파리 협정을 미국처럼 파기하고 흔한 석

가정이 빨리 내서 Discount 혜택을 받는

에 증상을 나타낸다고 한다. 또 다른 Dr.

가되고 있다.

리아주의 1700Mw을 생산했던 석탄발전소

탄 발전을 다시 재건해서 저렴하고 지속

다. 42%는 늦게 불입해서 혜택을 못 받

Ronald Leuing은 아세아서 온 유학생을

2016-2017년 5,781명에서 74%가 증

를 없앴기 때문이다.

적으로 에너지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고 있다. ACCC는 회사들의 이익을 제한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호주에 도착하자

가한 9,051명으로 증가되었다. 이중에서

기후변화 정책에 앞장섰던 노동당 케

석탄 발전을 하도록 하기를 권하고 있다.

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특별한 Discount을

마자 바로 Hay Fever 증상을 나타내는

허가된 수가 7,260명이다. 2014-2015년에

빈 러드 전 수상은 2020년까지 태양열, 풍

이와 동시에 ‘호주 경쟁 및 소비자

바란다고 했다.

경우도 발견되었다. 아세아 지역에서도 잔

는 6,484명이였다. 아마도 2017-2018년에

력 등 신생에너지를 2020년까지 20%정도

위원회’(The Austalia Competition and

디 꽃가루에 엘러지를 많이 받았지만 증

는 적어도 1만명 이상의 백만장자 이민자

그린에서의 뒷담화

Hole 11 (내부의 힘)

Par 3 Blue

Red

퍼팅할 때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사람이

거리

167m

128m

대부분일 것이다. 평소 같으면 쉽게 넣을

인덱스

5/29

12/35

수 있는데 내기만 하면 홀컵을 비켜나가 니 스트레스 레벨이 로켓 발사하듯이 상 승한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는 테크니컬한 레슨을 받아야 하고 연습도 많이 해야 한

골프가 좋은 운동인 것은 동반자와 함

다. 하지만 막상 시합을 할 때는 테크니

께 라운딩하지만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기

컬 문제 보다는 심리적인 문제에 더 봉착

때문이다. 어려서는 ‘우는 것이 지는 것’

하게 된다. ‘골프는 멘탈 게임이야’ ‘마음

과 시합할 경우 오늘은 내가 지갑을 연다

이라지만 중년이 되서는 ‘남 부러워하는

을 비우고 스윙해야 해’ ‘무심의 경지에

고 생각하라.

것이 지는 것’이라는 말이 참 명언이다. 경쟁 속에서는 누구도 자신으로 존재

서 퍼팅해야해’ ‘욕심을 버려’ 이론적 설 명보다는 심리적 요소를 더 강조한다. 심 장 약한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몇

‘싸움닭’이 아닌 ‘나무 닭’은 장자 ‘ 달생’ 편에 나오는 이야기다.

할 수 없다. 나만의 내가 아닌 남과 비교 를 하는 나로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십불 걸린 내기에서도 지옥과 천당을 오

투계를 좋아하는 왕이 있었다. 그는

승리자나 패배자나 모두 행복할 수 없

락가락한다. 한타에 수십억원이 왔다갔다

어느 날 닭을 잘 훈련시키기로 유명한 기

는 이유이다. 온전한 자신의 내부의 힘을

하는 메이져 챔피언쉽 퍼팅. 침착히 경기

성자라는 사람을 찾아간다. 열흘 후에 잘

간직한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다. 결과에

하는 골프 프로들을 보면 그들의 심장은

훈련되었는지 묻자,

연연해하지 않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

강철로 만들어진 것 같다. 프로들의 실력

“닭이 허세가 심하고 여전히 기세등등

신의 존재감이 항상 자신에게서만 확인되

차이는 50보 100보일텐데 우승자가 되는

합니다. 그래서 아직 부족합니다. 열흘 후

기 때문이다. 장자의 ‘나무닭’ 같은 자신

결정적인 요인은 운도 따르겠지만, 외적인

에 다시 오십시요.”

감이 꽉 들어찬 내 모습을 그려본다.

스윙 스킬보다는 보이지 않는 내면의 힘 이 좌우하는 것이 아닐까. 내기없는 골프는

‘앙꼬없는 진빵’

왕은 돌아가서 열흘 후에 다시 묻는 다. “이제는 되었느냐? 이제 백전백승할 수 있는 닭으로 길러졌느냐?”

이다. 정말 밋밋해서 대체로 전투력을 상

기성자가 아직도 부족하다고 말한다.

실 설렁설렁 치게된다. 타당 몇 백불씩하

“이 닭은 아직도 다른 닭의 울음소리

는 큰돈 내기하기에는 새가슴이라 무척

나 다른 닭의 날개짓하는 소리만 들어도

이나 부담되지만, 맥주 한잔 정도 내기

싸우려고 덤빕니다. 그러니 아직은 안 되

는 부담도 없고, 경기에 활력도 주고 괜

겠습니다.”

찮은 것 같다. 내기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을

왕은 이번에도 그냥 돌아서고, 다시

마이클 림 mcilim@hotmail.com 백세 인생이라는 재미있는 노래를 들으며, 이제는 백세까지 사는 것이 희귀한 일이 아닌 것 처럼 느껴진다. 환갑 전이라기보다는 왠지

열흘 후에 찾아온다. 그리고 묻는다. “어

50대 후반이라는 표현이 조금은 살갑게 들리는

통상 ‘싸움닭’이라 부른다. 싸움닭의 특징

찌 되었느냐?”

기성자는 그때서야 이

나이다. 앞으로 40년을 더 산다는 것이 끔직한

은 내기 경기에서 강하다는 것이다. 핸디

제는 된 것 같다고 한다. 그러자 왕이 묻

일이기는 하지만 뭔가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될

도 높고 스코어도 별로인데 어떤 사람은

는다. “무엇을 가지고 지금은 되었다고 하

것 같은 초조함을 느낀다. 골프는 내 인생의 후

내기만 하면 경기 내용이 확 다르다. 거기

느냐?” 그때 비로서 기성자가 다음과 같

반전을 좀더 활기차게 보내기 위한 선택이고,

에다 틈틈히 약을 올리는 구찌는 상대방

이 말한다.

이 컬럼을 쓰는 것 역시 좀더 풍성한 삶을 만

“다른 닭이 울고 날개짓하는 소리를

들기 위한 노력이다. 이전에 종교간의 대화 모

내도 꿈쩍도 안 합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임이었던 길벗 모임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의 모

어차피 내기를 해야 할 상황이라면

흡사 그 모습이 나무로 만들어놓은 닭 같

임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좋은 추억으로 남

내기를 잘 할 수 있는 내적인 힘도 키워

습니다. 이제 덕이 온전해진 것입니다. 다

야한다.

른 닭이 감히 덤비지도 못하고 도망가 버

을 열받게 하는 비밀병기다. 전형적 싸움 닭의 모습이다.

첫 번째 조언: 스트레스 안 받고 오래

립니다.”

골프치려면 싸움닭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마지막 조언: 피할 수 없는 싸움닭

골프 내기만 하면 식은땀이 흘리고

아있다. 인생의 도반, 좋은 길벗을 만날 수 있 으리라는 기대감에 돌같이 굳은 심장에 약간 의 설렘이 속삭인다. 골프를 통한 새로운 도반, 길벗들이 인생 후반기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 대해 본다.(Michael Lim, www.crazygolfdeals. com 한국 마켓팅 담당)


12

칼럼

2018년 8월 3일 금요일

생명과학 이야기

신간서적소개 및 짧은 인터뷰

박광하 저/북랩/2018년 5월 11일 모든 생명체는 인간의 소유물이 아니라 인간과 상호작용을 하는 협동의 대상이다! 전직 과학교사 박광하가 들려주는 생명체의 공존과 경쟁, 그리고 번식의 메커니즘 4-6. 포식자(捕食者)의 우산(雨傘, um-

지구의 탄생과 함께 생명체도 시작되었다.

밝혀진 사실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특히 까치

2-2. 뇌과학 103

그 생명체는 각기 다른 환경에 적응하며 모양

와 까마귀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갖고 있는

2-3. 면역 129

도 다르고 적응 방식도 다른 생명체로 변해

편견이 자연의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오류

2-4. 효소 156

왔을 것이다. 생존에 유리한 유전자가 살아남

를 범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5. 교과서에서 말하는 영양소 178

으며, 교포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다. ‘인간 존 엄’을 민주주의의 이상이라 여기며, 이를 학생

brella) 337 4-7. 모기에 관하여 343

스스로 탐색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4-8. 진딧물과 무당벌레와 개미의 삼각관

주는 교육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 그의 교육관

는 게 자연 선택이자 진화의 법칙이다. 수십

과학서적이라면 으레 재미없고 딱딱할 것

억 년 전에 탄생한 생명체가 한순간도 소홀히

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누구나 가벼운 마음

3-1. 광합성(탄소동화작용) 184

chapter 05 교육 사회 관련, 칼럼

되는 현상에 관해 저항하고 바로잡아야 한다

다. 견과를 깨기에 적합한 투박한 부리를 가

하지 않고 후손의 후손을 이어온 결과가 우리

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미덕이

3-2. 꽃가루받이(受粉)의 단상(斷想) 187

5-1. 목적 편향주의 교육 370

는 행동과 주장을 하고 있다.

진 앵무새가 돌처럼 단단한 마카다미아 속껍

눈에 보이는 생명체이다. 그런 의미에서 생명

다. 특히 21세기의 키워드로 떠오른 생명과학

3-3. 고사리에 관하여 191

5-2. 사지선다형(四枝選多型) 평가 373

현상 어느 것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

에 대한 상식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3-4. 참나무와 도토리 이야기 196

5-3. 선각자 고 임세흥 교장과 덴마크의 그

다. 저자는 흔히 생명체를 인간의 소유로 생각

유익한 독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5. 한국의 소나무와 호주의 유칼립투스 201

하기 쉬운데, 모든 생명체는 인간의 소유의 대

목차

상이 아니라 상호작용을 하는 협동의 대상이 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chapter 01 생명체의 기본적인 이해

이 책은 우선 DNA에 새겨진 혈통과 인

1-1. DNA의 형질전환 20

류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미생물의 공존과 경 쟁, 세포를 통해 본 인간의 수명 문제 등 생

chapter 03 식물의 생명과학

1-2. DNA에 새겨진 혈통과 인류의 발자 취 25

이다.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이에 배치

계 351

질을 부리로 쪼아서 깨뜨리고 알갱이를 먹습

룬트비히 376 5-4. 자격증(License) 379

저자와의 짧은 인터뷰

니다. 저는 떨어뜨려 놓은걸 바이스로 깨 먹고

_책을 출판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요. 도요새는 알라스카에서부터 파라마타 강으

기타를 배우며 수다떨다가 이야기를 재미

로 겨울을 나러 오고요. 이런 이야기들을 생활

3-6. 식물의 왕국 206

5-5. 평생학습 사회 383

있게 들은 교민 신문 발행인의 컬럼 제안을 받

에 반기는 분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생명

3-7. 십자화과(十字花科, Brassicaceae) 채

5-6. 한국어와 민족의 정체성 386

아 시작하게 되었어요. 나이를 먹으며 계속 공

과학 에세이입니다.

5-7. 호주의 교육 현장에서 본 민주주의 390

부하지 않으면 폐색되는 사고로 소통하지 못

3-8. 콩에 얽힌 이야기 235

5-8. 환경교육 단상 395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 9월에 시작해 매주

3-9. Black Heath의 Rhododandron 축제

5-9. 미얀마를 돌아보고 402

글을 쓰면서 제가 배우는게 더 많은 시간들이

5-10.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받으

었습니다. 이 컬럼을 쓰느라 허리도 굽고 머

한국에서 노무현 탄핵 반대 시위를 한게

리가 하얗게 쉰것은 나이탓 만은 아니겠지요.

시작이었습니다. 시드니로 와서는 박근혜 탄

소 216

248

명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 출발한다. 이

1-3. 미생물과의 공존과 전쟁 46

어 생체 시계와 면역, 비타민이란 무엇인지,

1-4. 세포를 통해 본 인간의 수명 문제 53

3-10. 시드니의 동백꽃 252

왜 피가 물보다 진한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1-5. 미토콘드리아 72

3-11. 아까시 꽃의 계절 258

1-6. 잡종강세가 넘치는 세상 76

chapter 04 동물의 행동

광합성과 꽃가루받이, 식물의 색 등에 관해 서

1-7. 떼 지능의 건축물, 개미탑 81

4-1. 까치와 까마귀 이야기 274

저자소개: 박광하

술하고 있으며, 우리 가까이에 있는 여러 식물

1-8. 소금에 얽힌 이야기 84

4-2. 앵무새(Parrots)의 천국 288

생물학을 전공하고, 고향인 경기도 여주와

과 이런저런 새들을 잡아 맛있게 먹으며 살

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동물 편에

chapter 02 생체의 메커니즘

4-3. 도요새의 비밀 305

수원의 중, 고등학교에서 30여 년간 교직자로

았는데 컬럼을 쓰면서 반성문 쓰는 마음이었

2-1. 생체 시계(circadian clock, biological

4-4. 병신(丙申)년, 원숭이해의 이야기 310

근무하였다. 2005년 초부터 호주 시드니에 정

어요. 집앞에 마카다미아 나무가 있는데 따기

4-5. 동물의 행동이론, 각인(刻印) 효과 329

착하여 생명과학에 관한 내용을 집필하고 있

어려운 곳들을 이쁜 앵무새들이 와서 따 줍니

생명체의 한 축인 식물 편에 이르러서는

서는 까치와 까마귀, 도요새, 지렁이 등 동물 의 행동 양식에 대해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clock) 96

5-11. 기후 변화와 대처 전략 436

핵시위와 시드니 소녀상 건립, 세월호, 백남기

_책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릴께요.

농민 추모식 등을 함께 했습니다. 민주사회 발

어려서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동네 애들

전에 함께 하고 싶어서였어요. 이념과 생각을 행동하고 습관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구원이란 무엇인가? III

인문학과 신학 7. 성화(Sanctification)

소서』의 메시지 420

_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시는 걸로 아는 데요 어떻게 소통을 하고 계시나요?

그러므로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니안주의자들은 “항거할 수 있는 은총”을 주장하여 “인

혁주의는 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그 이유

서 강조한 대로 구원에 대한 다른 접근은 그리스도가

7.1 반쪽짜리 구원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칭의)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간은 자기의지로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는 하나님께서 비록 지극히 연약한 신자라도 그 심령

우리 안에 거하고 우리 또한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관 계론적 접근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

서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칼

에 견인의 은혜를 주시어서 최후적인 배교로부터 확실

신하여 치르신 속죄와 용서를 믿으면 자신은 구원을 받

(성화)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빈주의는 “성도의 견인”을 주장하나 알미니안주의자들

히 보호하시기 때문이다(살후 3:3; 딤후 4:18). 하나님

그리스도가 우리 밖에 머물러 있고 우리가 그와 분

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작금 한국교회에서 벌어지고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인하여

은 성도의 타락 가능성을 인정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도

의 선택의 불변성(롬 8:30)이 이를 증거하고 성령께서

리되어 있는 한, 그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 받은 고난과

있는 모습들을 보노라면 복음에 대한 회의가 들기도 한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의

계속해서 믿음 안에 있지 아니하면 다시 범죄하여 타락

인(印) 치시고 보증하신 것은 확실하기(고후 1:22; 엡

행하신 모든 것이 우리에게 아무 유익도 없고 가치도

다. 복음을 듣고 온전한 회심을 하여 하나님의 법정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1:13-14; 4:30) 때문이다. 그러므로 개혁주의는 중도에

없다. 그러므로 그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것을 우리에게

서 의롭다 칭함(칭의)을 받은 자들이라면 분명히 영적

성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

배교한 자들이나 은혜에서 떨어지는 자들은 참신자였

나누어주기 위해서는, 그가 우리의 구주가 되고 우리

으로 새로 출생(중생)한 하나님의 자녀들인데, 삶의 모

이라(로마서 8:1-4)

다고 보지 않는 것이다.

안에 거해야 된다(기독교강요 III, I 1).

8.2 성도의 견인 VS 은혜에서 떨어질 수 있음 (Falling from Grace)

이처럼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관점으로 구원을

습 들은 비신자나 별 차이가 없어 보이거나 심지어 비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중생)은 하나님의 법정에서

알미니안주의의 마지막 교리인 “은혜에서 떨어질

신자보다도 더 못한 모습을 볼 때, 복음에 대 한 심각

의롭다 칭함(칭의)을 받았을 뿐 아니라 주의 영을 좇

수 있음”은 구원받은 사람도 종국에 가서 구원으로부터

9. 다시 종합하면

설명하는 학자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존 머레이

한 회의가 든다. 그래서 본 회퍼는 그의 책 ‘나를 따르

아 죄를 미워하고 거룩한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거

떨어질 수도 있다는 가르침이다. 알미니안주의가 주장

다시 간단하게 구원론에 대해 정의를 해 본다면 “

(John Murray)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구원론의 핵

라’에서 다음과 같이 피력한다.

룩한 삶 을 살기 위해서는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이

하는 것은 성경이 신자들 에게 구원의 길을 계속 유지

구원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사건을 통해 이루

심적인 진리라고 강조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와의 연

상 우리는 현세에서 죄와 더불어 투쟁하는 삶을 살 수

하라고 권고하는 말씀(마 24:13; 골 1:23; 히 3:14), 하나

신 속죄 사역(객관적인 구원 사건)을 성령께서 각 개

합이야 말로 구원 적용과 정의 단순한 한 국면이 아니

밖에 없다.

님을 배반 하고 돌아서는 사람들에 대해 경고하는 말씀

인에게 실제로 적용하는 과정을 논하는 것”이라고 볼

라 구원적용 과정의 모든 국면들의 기초가 되는 것이

(히 2:1; 10:26; 딤전 1:19-20; 딤후 2:17-18; 딤후 4:10)

수 있다.

라고 주장한다.

값싼 은혜는 싸구려 상품 같은 은혜이며, 싸구려 죄 의 용서, 싸구려 위로, 싸구려 성만찬 입니다. 값싼 은 혜는 회개 없이도 죄를 용서하는 설교요, 공동체 훈련 도 없이 베푸는 세례요, 죄의 고백도 없이 참여하는 성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 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 8:13)

만찬이요, 인격적인 참회 없는 면죄의 확인입니다. 순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

종없는 은혜, 십자가 없는 은혜, 살아 계시고 인간이

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은혜, 이것이 값싼 은혜입

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빌 3:12)

등을 볼 때 은혜를 받은 사람들일지도 구원으로부터 떨 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직신학적 순서로 볼 때 구원론이 기독론

사실 구원의 서정에서 언급하고 있는 부르심, 중생,

다음에 위치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

회심, 신앙, 칭의, 성화 등은 부분적으로 다 그리스도와

이에 반해서 칼빈주의, 개혁파 교회에서는 한번 하

는 구원론은 성령의 사역에 귀속시킬 수도 있다. 우리

의 연합과 관계가 있다. 하지만 구원의 서정에서 보여

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는 하나님께서 끝까지 구원으로

는 지금까지 소위 구원의 서정 (order of salvation)에

주는 이러한 사슬구조는 그리스도를 각 구원 순서의 축

이끌어 가신다고 믿는 것이다. 그래서 뻘콥은 성도의

맞추어 구원론을 살펴보았다. 유효한 부르심(소명), 중

복들의 제공자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제1원인자로만

견인을 이렇게 정의한다.

생, 회심, 신앙, 칭의, 성화, 성도의 견인 등이 그것이다.

바라보게 할 수 있으며 그래서 그 모든 영적 축복들 속

니다 ··· 은혜가 값비싼 까닭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하

이처럼 중생한 자라도 육과 영 사이에서 항구적인

나님에게도 값 비쌌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위해 하나

투쟁을 해야 하며 심지어 가장 잘 믿는 자라도 아직도

님께서 자신의 아들의 생명을 희생하셨기 때문입니다.

매일 자기 죄를 고백해야 한다(요일 1:9, 시 32:5). 이처

“성령께서 신자의 마음속에서 은혜의 역사를 시작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구원의 서정이라고 불리우는 이

에서 예수님을 핵심적인 존재로 바라보지 못하게 됨으

사도 바울도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은 받아놓았으니

럼 진정한 내적 인간의 변화(중생)를 체험한 사람이라

하고, 계속하여, 마침 내는 그것을 완성케 하시는 성령

러한 순서는 구원을 받을 때 시간적으로 이러한 순서를

로써 구원에 있어 그리스도는 제1원인자일 뿐이지 구

제멋대로 살아도 영생을 얻는다는 값싼 은혜에 대해 경

면 외적인 생활에 있어서 변화를 동반하는 것이 당연하

의 계속적 역사”

거친다는 것은 아니다. 차라리 이것은 시간적 순서라고

원론은 실제 적용하시는 성령의 사역으로만 인지될 수

고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죄를 더 많이 지어야 은혜

다. 그래서 성경에서 성화를 말할 때에는 늘 칭의와 함

이것을 쉽게 설명하면 견인이란 하나님의 선택으

보기보다는 논리적 순서라고 보는 것이 옳다.

있는 위험이 있다.

를 더욱 풍성하게 받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에 대해

께 다루어지고 또 믿음과 진정한 믿음의 결과인 행함

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는 악에 넘어지는 경우 가 있어

그래서 구원의 서정에 대한 안토니 후크마의 묘사

뿐만 아니라 구원론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초점

서도 그러한 생각이 진 리가 아님을 강력히 경고한다.

을 함께 말하고 있으며, 칭의는 성화를 수반해야 한다

도 다시 일어나 궁극적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주장이다.

는 설득력이 있다. “구원의 서정에 나타나는 여러 단

은 구원이 개개인들의 경험 속에서 어떠한 순서로 파악

사실 성도의 견인 교리는 개혁파 교회 이외에는

계들은 전자가 후자를 대 치하는 일련의 연속적 단계

되느냐 (Ordo Salutis)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여

환영받지 않는 교리이다. 로마가톨릭, 알미니안, 심지

가 아니라, 그것이 시작된 후에 동 시적으로 함께 진행

러 요소들로 이루어진 구원의 풍요로움에 있는 것이다.

8. 성도의 견인(堅忍)

어 루터교조차도 그리스도인이 은혜의 상태에서 타락

되는 구원 과정의 다양한 측면들로 이해되어야 한다.

8.1 Tulip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성도들의 인내를 믿지

에 있어서 중요한 개념들임에 분명하지만 자신의 삶에

칼빈주의 5대 교리의 첫 자들을 따서 만든 단어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성도의 견인교리는 인간

10. 인간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의보다는 “그리스도 안에 참여하는(participation in

성화가 없다면 구원에 대해 심각하게 재고(再考)해 보

가 바로 Tulip이다. Total Depravity(인간의 전적타

의 자유의지에 기반을 둔 교리라고 이해하기 보다는(빌

인간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출발한다. 인

Christ) 방식으로 구원을 설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성

아야 할 것이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

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고 죄에 거하겠느뇨(롬 6:1) 성경은 구원이 중생과 회심, 칭의로만 이루어져 있 다고 말하지 않는다. 분명히 중생, 회심, 칭의가 구원

그래서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자세히 보면 구원 에 대해 칼빈이 말하고 있는 것은 구원의 서정식의 논

락), Unconditional Election(무조건적 선택), Limited

2:12-13; 롬 9:16; 요 6:37, 44), 성부 하나님의 자유롭고

간은 본질상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존재들이다. 이미

경에는 이 연합에 대한 개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구

7.2 그럼 성화란 무엇인가?

Atonement(제한 속죄), Irresistible Grace(불가항력적

변하지 않는 사랑에서 흘러나오는 선택 작정의 불변성

살펴보았지만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였다 할지라도 인

약에서 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행한 사역은 온 백성을

중생이 영적으로 새로 출생하는 것이라면 성화는

인 은혜), Perseverance of the Saint(성도의 견인) 이

으로 말미암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

영적인 성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영적으로

처럼 5개의 교리들의 첫 글자를 가져오면 Tulip이 된다.

간의 죽음을 비롯하여 인간이 당하는 고통과 질병, 한

대표하여 행했던 사역이었다. 이것은 대제사장이 이스

8.3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계 등을 볼 때 인간은 스스로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라엘 백성에 대해서 대표적인 연합관계에 있었던 것을

신생(新生: 새롭게 태어남)했다면 계속 자라가는 과정

그래서 흔히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약칭해서 Tulip

에드윈 팔머는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라

증명한다. 그래서 구원에는 하나님의 절대적 개입과 은

보여준다. 이처럼 대표적인 연합의 관계에서 대제사장

이 필수적이다. 생명을 가졌다면 자라나는 것이 정상적

이라고 부른다. 이 교리는 화란의 알미니우스(James

고 주장한다. 이것은 신자가 아무리 죄와 불신앙 가운

혜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은혜란 무엇인

이 지성소에서 행한 사역들은 그가 대표 했던 이스라엘

인 과정인 것이다. 그러므로 중생, 회심, 칭의가 단회적

Arminius) 교수가 창안한 알미니안주의에 반대하여 칼

데 떨어져도 안전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 말은 성부

가? 하나님의 은혜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값없이 베풀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행한 행동으로 간주했던 것이

사건이라고 한다면 성화는 평생에 걸쳐 계속 되어야 하

빈주의 학자들이 도르트회의를 통하여 확정한 구원에

의 유효적 소명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성령에 의하

어 주시는 사랑과 호의라고 할 수 있다.

다. 또한, 이사야서에 나오는 고난당하는 종(사 53장)도

는 점진적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관한 교리이다.

여 그리스도가 내주(內住)하시는 그 성도들은 반드시

인간은 죄로 철저하게 하나님께 반역하여 하나님

연합의 모습이다. 그는 죄인과 동일시되어 다른 사람들

과 원수 되었지만, 사랑의 하나님께서 먼저 인간에게

의 죄를 대신 담당하고 고난당하는 자로 묘사된다. 그

찾아오셔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창세기에 처

밖에 결혼 제도(창 2:24)도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와 교

음 나오는 첫사람 아담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성경은

회와의 연합(엡 5:22-33), 신랑되신 그리스도와 신부된

그러나 개혁파 교리를 반대하는 교회에서는 견인

하나님께서 어떻게 반역한 인간들을 계속해서 찾아오

우리와의 연합의 모습을 그려준다. 그 밖에도 포도나무

교리가 성도들의 신앙을 평안과 태만과 방종으로 만들

시는가를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와 가지 비유(요15 장)도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개념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죄를 범하도록 부추기는 교리라

의 사랑의 속성 때문이다. 그래서 존 칼빈도 그의 기독

설명한다. 이처럼 구원은 철저하게 그리스도와 우리가

고 왜곡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여기서 견인이란 신

교 강요에서 구원론을 설명하기 위해 이렇게 출발한다.

연합되어 있는 그러한 관계의 개념인 것이다.

벌코프는 성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성

칼빈주의5대교리에 비교해서 알미니안주의에서 주

화는 성령께서 죄인을 순결케 하시며, 죄인의 전 성질

장하는 교리들을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다. “자유의지

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롭게 하시며, 죄인으로 하여금

혹은 인간의 능력(Free will or Human Ability), 조건

선행을 행할 수 있도록 하시는 성령의 계속적이고 은

적 선택(Conditional Election), 보편적 속죄 혹은 일

혜로운 사역이다.” 온전한 회심을 한 사람들이라면 예

반속죄(Universal Redemption or General Atone-

수님을 개인의 구주 로 받아들이고 제자의 삶을 살기

ment), 중생에 있어 성령의 역사는 인간의 의지에 제한

로 작정한 사람들이다.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그분과

을 받음(The work of the Holy Spirit in Regenera-

같이 되기로 소망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

tion limited by human will), 은혜에서 떨어질 수 있

자의 활동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사역을 말하는 것이

성부가 ··· 불쌍하고 곤궁한 인간들을 부요하게 하

혜와 능력을 믿는 믿음 안에서, 매일 성령의 인도함을

음(Falling from Grace)”

다. 여기에 성도들이 참여하는 것이다. 엄밀하게 말하

기 위해 부어 주신 그 은혜들을 우리가 어떻게 받는가?

끝까지 견딜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24:13)

받는 가운데 거룩한 품성과 생애로 변화되어 가는 것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를 비교해보면, 칼빈주의

면 인간의 구원에 대한 확신은 하나님이 우리를 인내한

다시 말해 구원론의 출발은 성부가 인생들을 향

이 당연하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거룩함(성화)이다.

는 “무조건적 선택”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반해 알미니

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그러므로 성도의 견인이란 성령

해 품으시는 사랑과 자비의 속성에 기초한 것임을 알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

안주의자들은 “조건적 선택”을 받아들이며, 그것은 “하

께서 신자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시작

수 있다. 그 사랑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자기의 독생

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나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기 원하지만 성령의 부르

하고 계속하여 마침내 그것을 완성하시는 것을 말한다.

자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 내어주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

심에 응답하는 사람만 궁극적으로 구원하신다”라고 보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의 날

셔서, 희생적 죽음을 치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

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살후 2:13)

는 것이다. 또한 칼빈주의는 “제한된 속죄”(그리스도의

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노라(빌 1:6)

는 것이다.

죽음은 오직 구원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만 유효하다)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

고 그리스도의 의를 주장하는데 반해 알미니안주의자

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

7.3 성화의 이중 구조

들은 “보편적 속죄”를 받아들이며 “그리스도의 죽음은

라(요 10:28)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적 죽음을 통해 성

주경식 교수(호주비전국제대학 Director)

성경은 우리가 의롭다 하심(칭의)을 받았을 때에

모든 사람을 위한 대속이다”라고 주장한다. 또한, 칼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받았던 자

취된 구원의 은혜를 개인이 받고 향유하는 방법을 알

전) 웨슬리대학 · 시드니신학대학 교수

주의는 “불가항력 적인 은혜”를 주장하는데 반해 알미

가 다시 타락하여 영생에 이르지 못할 수가 있을까? 개

기 위해 구원론이 중요하다. 존 칼빈이 기독교 강요에

ks.joo@hotmail.com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살 전 4:3)

성화의 역사 또한 시작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11. 그리스도와의 연합


칼럼

2018년 8월 3일 금요일

룻기 연구

13

룻기서에 나타난 신학적 성찰과 사회적 적용(1) 연재되는 룻기에 나타난 신학적인 연구는 한 제목을 가지고 있는 논문이다. 본지에서는 두 차례로 나눠 연재하게 된다. 1부에서는 룻기의 신학적 성찰, 그리고 2부에서는 룻기의 신학적 성찰과 사회적 적용이 될 것이다_편집자 주

1. 서론: 룻의 이야기

로 고찰하고자 한다.

룻이란 여성 이야기를 다룬 룻기서는 상식 을 뒤엎는 책이다. 주요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등장인물부터가 그렇다. 주인공 룻은 모압 여자 이고 시모 나오미는 이스라엘 여인이다. 이스라 엘을 지배했던 선민사상 탓에 두 민족은 절대 결

2. 본론: 룻기의 신학적 성찰 2-1. 유대주의를 넘어 하나님의 보편 적 은혜와 사랑 먼저 유대주의가 형성된 배경을 살펴보자.

혼을 안 했는데, 두 여성이 가족이 됐다는 데서

바벨론 포로 이후,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70년 만

부터 예사롭지 않다. 게다가 이방 여인 룻은 이

에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고국으로 돌아왔다.

스라엘 사람들조차 갖지 못했던 신앙과 충성심을

이들은 허물어진 조국을 건축하는 동시에 유대

보여주었다. 그 결과 룻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주의를 회복하려고 노력하였다. 느헤미야는 이방

유다 다윗의 혈통인 보아스와 결혼하여 이스라

여인과 결혼을 금지하고(스 10:6-44, 느 13:23-

엘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꼽히는 다윗왕의 증조

27), 철저하게 안식일을 준수하게 하여 민족적

할머니가 되었다.

결속을 다졌으며, 선택 받은 선민의식을 고취하

이야기는 만남에서 시작된다. 그 만남부터가

여 흩어진 유대인들을 단결하게 하였다. 에스라

우연이 아니다. 모압과 베들레헴이란 다른 지역

는 유대 공동체를 재건하려고 율법도 정경화하

에 살던 나오미와 룻이 가족으로 맺어진 건 당시

였다(느 8:7-8).

의 보편성(universal)을 드러내게 한 것이다”라

함께 하겠다고 믿음으로 고백한다. 외로운 자와

천하고 율법으로 금지된 모압 여인을 아내로 맞

와 왕국사의 시작인 사무엘상의 중간 사이에 배

고 한다. 하나님은 이방 모압 여인도 용납하시는

함께 하며 길동무가 되어 주겠다고 말한다. 나오

이하여 유대공동체의 일원이 되게 한 것은 유대

치된 이유는 이처럼 새로운 역사의 장를 열고

하나님이다. 나오미의 하나님은 모압 여인 룻의

미가 절망하며 믿음에 있어서 좌절하였을 때, ‘

공동체에 엄청난 도전이요, 변화를 예견하고 있

있어서이다.

하나님도 되신다. 다윗 왕국은 이방인도 용납되

어머님의 하나님이 곧 나의 하나님이 될 것’(룻

다. 이런 결단에 보아스는 고민과 갈등을 하였

불행한 사람들을 통하여, 타작마당에서 이삭

는 보편적 왕국이다. 다윗의 족보에는 이방 모압

1:16)이라고 말하며, 신앙을 회복할 수 있게 용기

을 것이다. 친척들은 모두 용납할 수 없어, 기업

줍는 여인을 통하여 하나님은 사회 계층을 넘어

여인도 함께하는 왕국이다(룻 4:18-22).

를 북돋아준다. 얼마나 큰 위로와 용기와 격려가

무를 자가 되기를(4:1-6) 포기하며, 룻을 책임지

다윗의 역사를 창조하시고 계셨다. 이런 하나님

유대주의 사상은 신약에 와서 예수님의 메세

되었을까? 룻기에서 보여준 하나님, 곧 이스라엘

기를 거절하였다. “기업 무를 자”란 구약에서 가

의 이해는 배타적인 유대주의 전통의 시각을 뒤

지와 유대주의 사상의 계승자들이었던 바리새인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고난받는 우리와

난한 혈족의 땅을 사줄 자(레 25:25-26), 혹은 가

어넘어 사랑의 하나님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새

과 제사장 그룹들과 끊임없이 충돌한다. 유대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엠마오 도상에서 지

까운 친척이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과부와 결

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유대인들

의 옹호자들은 하나님을 죄인을 용납지 않으시고

치고 슬픔 가운데 있던 제자들에게 용기와 희망

혼하여 자녀를 낳아주어 기업을 상속케 하며(신

은 칠칠절기(맥추절 혹은 오순절이라고 함)에 룻

벌하시며 율법을 통해 드러내시는 분으로만 이해

을 주었던 그리스도의 모습과도 같으시다. 숨어

25:5-10), 친척이 노예가 되면 돈을 지불하고 해

기 이야기 읽기를 즐겨하였다. 유월절 후 7일이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그

계신 하나님은 오히려 룻기의 주인공들과 함께

방시켜 주는 책임(레 25:47-49)도 있는 제도이다.

일곱 번 지난 후에 온다는 의미로 칠칠절이라 하

의 사랑은 죄인과 의인들에게도 똑같이 내리는

하시며, 그들의 행동을 통해 말씀하신다. 사회적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며 경제적 책임을 보여주는

지만 추수감사절에 해당된다.

태양의 빛과 같으시다(마 5:45). 죄인을 용서하

으로 버림받은 약자들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은

제도일 수 있다.

시고 사회적 변두리 인간들을 용납하시는 하나님

어디에 계신가?”라고 질문하게 된다. 여전히 하

기업 무를 자의 제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대

비와 이방인들, 과부와 고아들, 사회적으로 소외

이시다.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마 9:13).

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의 삶을 통하여

속의 역사를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자들과 함께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함께 나누며

말씀하고 그들과 함께 계시였다.

룻기서에서 룻의 죽은 남편의 친족들은 기

즐거워하는 명절이다. 유대 민중들은 칠칠절기에

사도행전에서 볼 수 있는 초기 그리스도 공

업 무를 자의 책임을 거절하였다. 그러나 보아스

이방여인 룻을 구원하시고 높이시여 다윗의 조

신명기에 의하면(신 16:9-11) 이 명절은 노

해지자, 양식을 얻으러 인근 지역 모압으로 떠나

계로 형성되면서, 이스라엘 이외 국가를 적대적

2-2. 유대주의 응보사상을 수정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는 행렬이 줄을 이었다. 이들 가운데 에리멜렉과

으로 생각하는 국가관을 형성하게 되었다. 율법

룻기에서 보여주는 깨어진 인간들의 모습은

동체는 이방인을 용납하지 아니하였다. 예수님의

는 기꺼이 기업 무를 자가 되기를 자처하였다.

상이 되게 하신 그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상기하

비록 룻이 이방여인이지만 사랑의 깃으로 그녀

며, 사회적 소외자들과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

이스라엘 지역을 휩쓴 기근 탓이다. 상황이 급박

유대주의가 이데올로기 성격을 지닌 신념체

나오미 부부가 있었다. 그들이 기근을 피해 모압

주의 때문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편협한

율법학자들의 견해로 보면, 하나님의 징벌을 받

제자 베드로가 직면한 고민은 유대주의를 극복

지역으로 이주하여 한동안 살았지만 남편도 세

신관을 가지게 되었다. 사마리아인들을 ‘개’라고

고 있다고 정죄한다. 유다를 버리고 이방으로 이

하고 예수 공동체가 이방인을 받아드릴 수 있는

를 덮을 것을 결심하였다(룻 2:15). 하나님이 깨

누웠으며 이방 땅에서 나그네 되었을 때 룻을 돌

주한 것이 죄이고, 이방신을 섬기는 문화권에서

가였다. 이 대답을 보여 준 것이 사도행전 10장

끗게 하셨으니 용납하고 사랑해야 하며, 이스라

보시듯 그들을 돌봐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엘의 공동체에 수용하여야 한다. 여기에서 보아

룻기에서 보아스는 더 이상 기득권과 배타적

상을 떠났고 두 아들이 모압 여인과 각각 결혼

비하하며 적대화한 것은 좋은 예가 될 것이다.

하였지만 두 아들마저 죽게 되었다. 과부 시어머

신명기 법전에 따르면, 암몬과 모압족속은 영원

그들과 함께 생활한 것이 죄이다. 유대율법학자

과 11장이다. 이 장들에서 고넬료가 이방인으로

니가 과부된 모암 며느리를 데리고 고향땅 베들

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신 23:3-6).

들은 그들을 그렇게 정죄할 것이다. 남편과 자

서 첫 기독교인이 될 때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환

스의 역할은 유대 전통을 지키면서 율법주의를

유대주의를 옹호하는 속좁은 인간이 아니다. 오

녀들을 잃은 나오미, 과부가 된 룻은 의지할 것

상을 보여주신다. 유대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금

뛰어넘어 하나님의 은혜의 포용성을 가지고 새

히려 자기의 기득권을 불행한 이들과 함께 나눔

라엘의 역사가 지나면서 율법학자, 바리새인, 사

조차 남지 않은 가장 불행한 변두리 인간, 불행

지하고 있는 동물들을 잡아먹으라는 환상이 보여

공동체를 창조하는 선구자로 바뀐다. 이 과정에

으로써 하나님의 보편적 사랑과 은혜를 드러내

두개파 그리고 제사장들은 에즈라와 느헤미야가

한 인간들이 되었다. 유대주의 시각에서는 축복

베드로가 말하기를 “저는 유대인으로서 추한 것

서 숨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더 이상 유대 국

는 새로운 이념을 행동하는 사상가로 묘사하고

수주의를 변호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그분

있다. 야곱의 축복인 유다혈통의 축복까지도 이

레헴으로 되돌아온다. 사회적으로 가장 불행하게 된 여인들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룻기서가 세 명의 주인공, 나오미, 룻, 그리

모압국가가 바로 룻기의 배경이 되고 있다. 이스

고 보아스의 이야기를 빌려 말하고자 하는 바는

재건하려는 율법 체계를 통해 결국은 하나님의

받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저주의 결과라고 평가

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고 말할 때, 하늘에서 음

분명하다. 숨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당신의 주

백성을 율법의 노예가 되게 하였다. 예수님은 유

할 수 있다.

성이 들렸다. “내가 깨끗게 한 것을 네가 더럽다

의 은혜와 사랑의 무한함은 사회적으로 율법적

방여인과 나눌 수 있는 희생적 사랑을 보여주고

말고 용납하여 먹으라”하신다(행 10:15).

으로 버려진 모압여인 룻까지도 포용하시는 무

있다. 보아스의 희생적 사랑에서 배타적 유대주

한한 하나님이시다.

의는 무너지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새롭게

권적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인간의 행복과 비

대 율법학자들을 비난하기를 “안식일이 사람을

그러나 룻기는 이런 시각을 수정한다. 숨어

극 전체를 통하여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기근과

위해있지 사람이 안식을 위해 있지 않다”고 도전

계신 하나님은 깨어진 이들의 삶을 회복하고 계

인간의 편견과 오만, 용납할 수 없고 사랑할

죽음, 고독과 스스로 택한 객지 생활, 이민과 나

한 이유이다(막 2:23-28).

셨다. 사사기의 하나님은 뛰어난 사사들을 통하

수 없는 것을 사랑하고 용납하여, 기독교 공동체

여기서 나오미의 역할도 시어머니의 역할에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세워져야 한다고 행동적

여 하나님의 용맹을 드러내신다. 그러나 숨어계

에 받아드리라 하신다. 마음에서 수용하고 용납

서 중매자의 역할로 바뀌어 이방인을 과감히 다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는 희생은 새 이스라엘

윗의 반열로 이끌어 올려 세우는 일에 하나님과

의 가능성을 앞당겨 보여주었다.

그네의 삶의 역사, 곧 사회적 약자가 된 이 모든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율법 체계 속에 가둬

역사과정중에 하나님은 그의 사랑과 은혜를 가지

은혜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을 법률적 하나님

신 하나님은 룻기에서는 연약한 여성을 통하여

하라 하신다. 이 환상 사건 이후에 고넬료가 첫

고 그들과 함께 계셨다는 것이다.

이 되게 하였다. 이러한 신앙체계는 그들이 기다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신다. 나오미는 욥기서에

이방인으로서 세례를 받게 되며, 기독교가 이방

동참한다. 슬픔과 상처를 씻겨 주시고, 그녀를 정

하나님의 사랑은 부성을 가진 희생적 사랑

당한 선민의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세우고 계신

과 모성을 가진 희생적 사랑의 근원이 되는 사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인물은 룻이다. 특히 그

린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 처형하기에

나오는 욥과 같은 고난 중에 있는 모습이다. 욥의

인들을 위하여 문을 열게 된다. 사회적으로 여인

녀가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는 나오미를 따

이른다. 예수의 복음은 율법의 본질인 “하나님에

세 친구들은 욥의 고난을 응보사상에 의거하여

들이 용납되고 상하귀천 없이 민중과 양반이 함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여성신학자들은

랑이시다. 그래서 요한은 “하나님은 곧 사랑이시

해석하여, 하나님은 의인을 축복하고 죄인을 벌

께 성찬을 받으며 그리스도 안에 하나가 될 수

가부장사회에서 스스로 미래를 창조하는 여성들

다”(요한1서 4:8)라고 하였다. 부성도 모성도 사

의 용기를 보게 된다고 찬사를 보낸다.

랑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의존할 때 참

라 나섰다는 점은 놀랍다. 남편과 두 아들을 모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잃고 빈털터리가 된 나오미는 형편이 좋지 못했

었으며,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을 계시하는 것이

하시는 분이시라고 한다. 물론 하나님은 이런 면

있다. 용납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며, 남편과

을 것이다. 룻에게 친정으로 돌아 가라라고 권했

었다(마 5:38-48).

이 있으시다. 그러나 착하면 축복하고 의롭지 않

아내가 서로 용서하고 이해하여 사랑하고 돌봐

으면 벌하시는 차가운 하나님은 아니시다. 욥은

2-3.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시는 하나 님의 사랑과 은혜

된 사랑이 된다. 율법주의에서 소외된 이들이 하

주며,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서로 인격을 존중하

숨어계신 하나님은 나오미를 통하여 새 역

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함께 누리는 아브라함의

던 이유를 봐도 그렇다. 하지만 룻은 “어머니가

룻기는 이러한 유대주의 전통과 대립되고 있

유숙하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다. 학자들은 특별히 브루그만 교수는 룻기의 기

고난 중에서 응보 사상을 넘어서 고난 받는 자

는 사랑의 관계로 한 가정에서 살아간다. 곧 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 1:16)라며

록 연대를 4세기 이후 편협한 유대주의를 강화

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였다. 룻기는 이

나님이 깨끗하게 하셨으니 잡아먹으라 하신다.

나오미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간다. 선민사상을 부여잡고 살아온 유대민족에게

한 에스라, 느헤미야의 종교개혁 이후로 이해하

러한 고난받는 여성들을 등장시켜 하나님은 약

고 있다. 그는 지적하기를 “유대 선민의 기득권

자를 보호하시는 분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사의 지평을 열고 계셨다. 다윗의 왕국 메시야

자녀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사회적 약자와 함

룻은 이방 모압 여인 하나님의 회중에 들어

의 왕국에서는 기득권자도, 천인도, 유대인도 이

께 하시는 숨어 역사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

올 수 없는 깨끗지 않은 여인이며(신 23:3), 남

방인도, 고난받는 이도, 의인도, 여인도 남자도,

다.(다음호 계속)

과부도 시어머니도 모두가 메시야의 왕국 건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나는 이 충

과 정통성를 가지고 있던 보아스가, 이방 여인

룻기에서 하나님은 숨어 계시나 오히려 이

편이 일찍 죽은 팔자가 매우 드센 여인이다. 유

격적인 이야기가 담고 있는 의미를 룻기서 주인

그것도 모압 여인 룻과 결혼하므로 이방여인과

방 여인 룻을 등장시켜 나오미를 위로하신다. 며

다 순수 족보 계열을 보존하고 있는 가문과 베

에 참여할 자들이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함

공에게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보편적 사랑 중심으

의 결혼금지법에 도전하게 하므로 하나님 사랑

느리 룻은 가장 외로운 시어머니가 된 나오미와

들레헴에서 부호이며 기득권자였던 보아스가, 이

께 누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룻기서가 사기

선교논단(13)

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공동체 안에서 은혜로 주

이은하 겸임교수(아이오나콜럼바대학)

기독교 선교적 관점에서 본 G2국가로서 중국에 관한 연구 세계 지도자 역할에 관하여 해 왔다. 이러한 사실은 유럽 대륙에서는 1차 대

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위안화가 격상하지 않으면

년 기준), 미국은174.163억 USD(2014년 기준)이

정해야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이론적으로 보면

년 전 달러화가 영국 파운드화를 대체하기 시작

목차

전과 2차 대전으로 인하여 유럽의 모든 국가들의

능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

다. 중국의1인당 GDP는 6.807.43 USD(2013년

미국은 2015년 11월 30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

했던 것과 같은 국제통화 헤게모니 이동의 서막

I. 서론

경제력이 아직 안정적으로 성장하지 못했던 이유

역에서 중국의 경제가 G2의 위치에서 더욱 성장

기준 90위)이며, 미국은 1인당 GDP가54.557.00

금(IMF) 이사회에서 중국의 위안화 특별인출권

이냐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위안화가 중요한 국

II. 중국의 역사적 배경 연구

가 있기도 하다.

III. G2국가로서 중국 IV. G2국가 중국민족의 세계관 V. 100년간 G1 국가의 역할을 수행한 미국의 청교도 정신

VI. 중국의 G2 역할과 수행 능력 1. G2 중국의 역할과 책임 2. 중국이 G1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한계성 3. G1 미국과 G2 중국의 정체성 의 차이에 관하여 4. 중국의 G1능력의 가능성과 국가적 자질 VII. G2국가 중국의 지도자 시진핑 VIII. G2 중국의 기독교 선교와

하기 위하여 중국 위안화를 격상하려고 노력하고

USD(2014년 기준 9위) 이다. 아직 G2 중국은 중

(SDR) 편입을 저지할 수도 있었다. IMF에서 가

제통화는 되겠지만, 달러화를 대체할 정도로 되

그러나 미국에 대하여 적대적 냉전 체제로

있다. 세계적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국의 인민들의 심각한 빈부의 격차를 위해 중국

장 많은 지분율(17.69%)을 가진 미국이 일본, 독

는 것에 대하여는 그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관측

서 최대의 경쟁국이던, 구 소련 연방국가가 1991

3월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 은행장은 국

정부는 아직 많은 노력이 요구되기도 한다. 그러

일, 프랑스 등 우방국들의 반대를 동원하면 부결

이 많다. 위안화가 달러화와 같은 기축통화가 될

년 해체되어 무너지자, 미국의 국제적 위치는 오

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을 기축통화

나 지난 30년간 개혁 개방의 발전은 인류 역사

에 필요한 30%의 반대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

지는 중국이 얼마나 더 부강한 국가로 성장하며

직 강대국 위치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로 사용하자고 주장했다. 달러 패권에 대한 중국

에서 처음으로 중국의 인민들이 창조해 낸 위대

다. 그러나 이날 이사회에서 미국은 중국의 SDR

위안화의 능력이 세계적으로 요구되는지와 중국

소련연방의 위성국가들은 민주주의 시장경제 제

의 도전적 정책을 드러낸 것으로, 당시 적잖은 국

한 업적이다.

도로 경제를 개방하면서 미국의 원조를 신청하

제적 파문을 일으켰다.

편입에 반대하지 않았다. 미국은 자국의 달러 사

이 세계 경제의 질서를 위하여 기여하는지에 달

2016년 1월부터 중국 국내에서 중국 위안화

용료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이익을 포기하면서 미

렸다고 보아야 한다. 달러화가 국제 기축통화로

는 국가들이 많아지면서, 미국의 국가적 위상은

그러나 그로부터 7년 가까운 기간이 지나고

를 사고팔 때 위안화 직거래 시장에서 형성되는

국도 위안화가 국제적 통화로서 가지고 있는 비

가능했던 것은 미국이 법적, 정치적, 통화적 제도

인류 역사 속에서 유례없는 강대국의 지위를 누

결국에 중국의 위안화가 SDR를 구성하는 통화

직거래 환율이 사용된다. 2015년 12월 위안화 직

중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의 틀을 갖춰 국제적으로 투자자들이 언제든 달

려오게 되었다.

에 편입 하는 데 성공했다. 달러 중심의 기축통화

거래 시장이 개설된 이후 거래량이 하루 평균 20

대세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러화에 접근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미국의 달러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본 화

체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실력의 기반을 가지

억달러 이상 급증함으로 US의 달러로 계산하지

지난2015년 3월 말 제이컵 류 미 재무장관

폐로서 각 나라에서 무역 업무에서 결제하는 기

게 되었다. 중국의 위안화가 세계 188개 회원국가

않고 위안화 자신의 산출되는 환율로 계산함으로

(Jacob J. Lew. Secretary of the Treasury)의

그러나 중국처럼 금융, 통화정책을 국가가

본 화폐로 이용되었다. 대체로 세계 2차 대전 전·

들 중에 지도적 기구로서 5대 기축 통화로 완전

거래가 간편하게 된 것이다. 중국이 위안화의 직

발언을 보면 미국은 독일, 프랑스등과 달리 위안

통제하는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위안

후까지도 금본위제도(Gold Standard)로서 금을

히 승인 받은 것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성명에서

거래시장을 개설하기 전까지는 위안화를 먼저 달

화의 SDR 편입은 아직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

화가 외국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만큼 광범위한

몇 백톤 보유하고 있는지가 중요했다. 그리고 미

“위안화 편입으로 SDR의 대표성과 매력이 높아

러로 바꾸어서 거래를 성사하고 다시 거래가 끝

었다. 류 장관은 위안화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법적, 정치적, 제도적 금융 개혁이 수반되지 않고

국의 닉슨(Nixon) 대통령은 세계 2차 대전 후

지고 국제통화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나면 달러를 다시 위안화로 바꾸어 계산하는 과

국제통화가 되기 위해서는 중국 금융당국이 환

는 위안화가 통화의 피난처로 보증을 할 수 있는

에까지 사용했던 브헤턴 우즈 협정(the Bretton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앞으로 SDR을 통하

정에서 달러에 대한 사용료가 첨부되어야만 모든

율, 금리에 대한 통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했다.

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성

Woods International Monetary System)을 무

여 위안화의 강화에 적극적인 정책으로 도전 할

거래가 끝나는 제도를 가지고 해 왔었다.

당시 미국은 중국이 설립을 주도한 아시아 인프

장률이 25년 만에 국내총생산(GDP)이 6.9%로 내

효화 시켰으며, 1971년 8월15일부터 미국 달러를

것이다. 중국의 위안화가 기축통화로 상승한 금융

중국은 위안화의 직거래 제도로 인하여 외국

라 투자은행(AIIB)이 국제적 기준에 미달한다며

려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률이 진짜

세계 긴축통화기준으로서 세계적으로 무역업무

시장의 개혁과 개방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의무와

환 중개 업무가 없어짐으로 중개 수수료가 저렴

동맹국의 가입을 반대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영

인지 위기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2015년 4월 전

와 금 보유량보다는 달러 보유액을 기준으로 삼

책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중국이 G2의 국가로서

해 지면서 거래 비용이 감소됨으로 개인과 기업

국, 독일, 프랑스 등이 잇달아 대열에서 이탈해

반기에 5.9%로 역대 최저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1. 중국 G2의 역할과 책임

았다. 1971년 8월 15일 기준으로 당시 금의 가격

GDP의 상승과 함께 세계 외환보유액이(2015년 5

의 환율 지불비용도 감소되기를 중국 정부는 기

미국의 위상은 타격을 받았다. 미국 내에서도 비

제2차 대전까지는 어느 나라나 군사력이 그

을 1ounce에 US $35 책정하였다(2016년 1월 18

월 기준으로 중국이 3조7.300억이며 홍콩은 3.432

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위안화가 기축통화의

판이 나왔다.

일 현재 1 ounce에 US $1090.00이다).

억이다) 세계에서 제일 많다. 중국과 홍콩의 외환

대열에 참여하고 국제 경제시장에서 중국의 위안

AIIB에서 교훈을 얻은 미국은 중국의 위안

성하는데 지방 정부의 부채 규모의 급증이 걸림

VI. 중국의 G2 역할과 수행 능력

나라의 국력을 상징했다. 언제나 국방부 장관의

중국은 급증하는 지방정부의 부채는 GDP의 3분의1에 해당한다. 중국 정부의 경제성장률을 달

영향력이 자기 나라의 안보를 보장해야 했지만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비록 GDP(Gross Do-

보유액을 합하면 4조억을 초과 하는 액수다. 그

화의 영향력도 커지면서 미국의 금융사장과 통화

화의 SDR 편입 결정을 중국의 금융개혁을 압박

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지방 정부의

세계는 냉전 체제를 거치면서 이제 그 나라의 경

mestic Product)가 오르고 경제 성장률이 상승해

러나 달러의 종주국인 미국은 기축통화의 종주국

정책에 위안화의 영향력도 커질 수 있기를 노력

하는 지렛대로 삼는 쪽을 택했다. 중국 정부가 조

부채 규모는 2013년 6월말 기준으로 17조9천억 위

제력이 그 나라 국민의 안정을 책임지게 되면서

도 경제가 성장하는 비율로 물가도 상승하게 되

으로 새로운 달러를 발행하는 특혜를 가지고 있

하고 있다. 중국 금융 전문가들은 가까운 장래에

건을 충족하면 반대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내기

안으로 중국 중앙정부의 GDP의 34.4%에 달하고

군사력보다는 경제력이 우선되는 시대이다.

고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다. 너무 많이 발행하면 발행할수록 외한을 보유

무역결제 규모에서 위안화가 일본의 엔화를 추월

시작했다. 이는 2015년 9월 시진핑 중국 국가 주

있다. 중국의 경제 침체와 함께 상하이의 증시 하

외환 보유고가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

수입과 지출에서 별로 변함이 없다. 아직 미국의

하고 있는 국가들의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는 약

하고 아시아 지역에 “위안화 블록화” 현상이 이

석의 국빈 방미 때 분명해 졌다. 당시 시진핑은

락 등으로 중국 증시의 거품 우려가 주목되고 있

라 그 나라의 경제력을 평가하기도 한다. 외환보

달러가 세계 긴축 통화이기 때문에 미국의 경제

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루어지기를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내부적

공동기자회견에서 “IMF가 정한 기준을 충족할

다. 올해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상하이 종합

유고가 없어지면 국가도 부도가 나게 된다. 이제

가 저조하여 미국의 신용등급이(Credit Rating)

서는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으로는 위안화가 2020년에는 전 세계 외환 보유

경우 인민폐(위안화)의 SDR 편입을 지지해 주겠

지수가 하락하면서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

경제력이 상실되면 국가를 영위할 수 없게 되기

AAA에서 AA+로 떨어졌어도 다른 국가에서는

미국은 지금까지 국제 기축통화의 권한을 놓

액의 21.5%를 차지함으로 말미암아 달러와 유로

다고 한 것에 대하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위안

니냐는 분석이 나왔다.(다음호에 계속)

때문이다. 최첨단 무기와 군사력의 전쟁이 아니

달러를 구입하여 저축해야 하며, 석유를 포함한

치기 않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언

화에 이어 위안화가 제3의 준비 통화가 될 것을

화가 SDR에 편입되었지만 당장 달라질 것은 많

라, 보이지 않은 금융시장이 전쟁터와 다름없이

자동차와 모든 국제적 거래는 미국의 달러로 해

제까지 1971년 시작된 국제 통화기준으로 USA

기대하고 있다.

지 않다는 데 다수의 전문가들이 동의한다. 기본

경제적인 전쟁의 격전지로 변하고 있다.

적으로 SDR가 민간이 아닌 각국 정부들간에 쓰

야 한다. 그 동안 중동의 산유국들이 석유판매 대

의 달러가 사용될 것인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

미국은 1945년 이래 세계에서 언제나 지배적

금을 EU(European Union)통화 받기를 원하지만

다. 물론 미국은 최선을 대해 방어할 것이며 또

가능할까? 이제 다음의 단계만 남아 있다.

G1

이는 통화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결정에 맞춰

강대국의 위치를 차지해 왔다. 세계2차 대전이 종

실행되지 못했다. 그리고 중국 역시 G2의 국가로

한 지금까지 방어해 왔다. G2 중국이 인구는 13

미국으로서는 G2와 간격이 너무 가까워지는 사실

블룸버그 창업자 마이클 블룸버그 등 월가 인물

결된 이후, 미국은 유엔(UN) 국제기구와, 국제통

서 자신의 통화인 위안화(貨)로 무역을 결제하기

억5천만명이며, G1 국가인 미국은 3억의 인구이

은 환영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

들이 미국 내에 위안화 거래와 어음교환을 허용

화기금(IMF),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같은

원하고 있다. 1971년 미국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

다. 중국은 많은 인구의 내수 시장에서 구매력의

난 100년간 G1의 자리를 지켜왔다는 것이다. 중

하는 워킹그룹을 만드는 등 위안화 사용 확대의

국제기구를 주도적으로 설립하여 영향력을 행사

로 지정된 이후 아직 어느 국가가 없지만, 중국은

이점이 있다.

국의 위안화의 SDR편입은 21세기의 세기적 추

가 이루지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G2라는 국가적 역할과 책임을 능률적으로 감당

중국의 국내총생산액은 103.554억 USD(2014

중국 위안화가 미국의 달러화처럼 되는 것이

세에서 미국으로서는 거스릴 수 없는 대세로 인

이제 관심사는 IMF의 이같은 조치가 약 100

강호생 선교사


14

칼럼

시드니인문학교실(20) 들어가는 말

2018년 8월 3일 금요일

제16강 ‘철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 사이에서

서구 중세 철학의 시대(2)

와 교회를 아직도 인간의 정신을 순화하고 도덕적 가치를

표국으로 여기는 미국에서 트럼프 같은 표준적 이기주의자

는 오히려 기존의 기독교 교리와 신학을 정당화하고 교회

주 삼라만상과 현상계를 보거나, 교육이나 훈련, 혹은 개인

자인 토마스 아퀴나스가 출현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서양사에서 중세라고 하는 특정한 시대

고양시키며 인간영혼을 구원하는 기관이라고 하시지만 우

를 대통령으로 뽑은 것은 단순히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실

의 제도와 체제를 튼튼히 하고 그를 수호하기 위한 학문이

적 경험을 통하여 이 모든 것들의 배후에는 하느님이라는

중세 전기 교부철학을 대표하는 신학자가 아우구스티

의 중요한 사상적 흐름을 집어보는 중입니다. 지난 시간에

리 세상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교회와 종교인들이

은 오늘 날 우리 인간들의 현주소가 어디인지를 똑똑하게

었기 때문입니다. 예컨데 우리가 철학적, 인문학적으로 접

이름을 지닌 어떤 분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유명론

누스였다면 토마스 아퀴나스는 중세 후기 스콜라철학을 대

는 기독교의 태동으로 부터 시작하여 초기 교부들과 그들의

하는 일이 제일 수익성 높은 사업이고 거기가 가장 돈벌이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이라고 봅니다. 힘들고 어려운 여정

근하자면 ‘신은 존재하는가?’ ‘예수는 진정 하느님의 아들

입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별적 사물들을 보거나 개

표하는 철학자요, 신학자였습니다. 그는 도미닉크 수도원

사상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중세 중기와 후기에 중요하

가 잘되는 장삿꾼들의 세계로 다들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지만 우리 인문학교실은 다양성 안에서 더불어 함께 사

인가?’ ‘진리란 무엇인가?’하는 물음, 즉 신의 존재 문제

인적 특수한 경험을 통하여 보편적인 것을 추론한다는 주

출신의 수도사로 사제였고 의사였고 동시에 신학자였습니

게 두드러진 종교적 및 철학적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스콜

나의 생각과 판단, 나 한 사람의 주장과 입장을 너무 단순

는 세상을 꿈꾸는 친구들이 모임입니다.

와 예수의 신성 문제와 진리의 본질 문제로 부터 출발을

장입니다. 하느님도 우리 모두가 객관적으로 직접 하느님을

다. 별명으로는 흔히 ‘천사박사’(Doctor Angelicus)라고

라철학과 보편논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화하는 것은 자칫 미숙하게 보이거나 생각이 짧은 사람으

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스콜라철학은 ‘이미 신은 존재한

보고, 경험하고 그리하여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군가

까지 불리우는 아퀴나스는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신학과

지난 번 공부에서 우리는 먼저 중세, 혹은 중세시대라

로 비쳐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눈은 크게 뜨고 귀는 넓게

스콜라철학

다’ ‘예수는 하느님이다’ ‘예수가 곧 진리다’ 하는 전제

우리가 알수 없는 분이 하신다고 여겨지는 여러가지 일들

교리를 체계화한 사람으로써 가장 높이 존경받는 신학자이

는 개념의 의미를 살펴보고 역사에서 시대를 구분하는 여

열고 생각은 깊이 해야 합니다. ‘그 말도 맞고 이 생각에도

스콜라주의, 라틴어로는 scholasticus, 혹은 Philoso-

하에서 ‘우리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그 신을 어떻게 논리

을 보면서 보편적 존재로써의 하느님을 추론하게 된다는 이

며 동시에 신학과 철학을 조화시키려고 노력한 인문학자

러가지 방식과 안목들에 대해서 검토하면서 기독교의 태동

일리가 있다’ ‘그 사람의 입장에도 이해가 가고 이 사람의

phia Scholastica라고 하며 영어로는 주로 Scholasticism

적으로 증명 할 것인가?’ ‘하느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

론입니다. 이 ‘보편자로써의 하느님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로써도 인정을 받습니다. 학계에서는 그의 이런 신앙과 이

과 확장, 그리고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초기 기독교가 직

태도에도 수긍이 간다’고 말하는 것이 이 시대의 흐름이라

이라고 씁니다.

신 예수를 어떻게 하면 더 잘 믿게 할 것인가?’ ‘진리되

아니면 ‘우리의 생각 속에서 이름으로만 존재하는가?’하는

성의 균형과 절충을 향한 노력을 하나의 학파으로 인정하

면했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역사를 보는

고 봅니다. 다원화된 세상에는 다양한 안목이 있게 마련입

시는 예수를 어떤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더 좋을까?’하

보편논쟁에는 3가지 주장이 이어왔습니다.

여 ‘토마스주의’(Thomism)라고 부릅니다. 아퀴나스의 대

눈은 결코 한 가지만 있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인문학을

니다. 아주 자명한 진리라고 여겼던 수학적 법칙이나 물리

‘스콜

는 데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스콜라철학의 과제는 이미 교

1) 실재론(實在論, Realism)

표적인 저서로는 29권으로 되어있는 ‘신학대전’(Summa

공부하는 우리들로써는 특별히 ‘확증편향성’(確證偏向性,

학적 명제를 포함하여 사상이나 종교의 영역에 이르기 까

레’(schole)에서 왔습니다. 그리스 말 ‘스콜레’를 라틴어에

회로 부터 주어진 교리를 이론적으로 해석하고 신앙을 강

‘하느님은 모든 개체 가운데 실제로 실재한다. 하느님

Theologia)이 있습니다.

Confirmation bias)이 지닌 위험성을 조심해야한다는 점을

지도 너무 일찍 한 가지 신념과 한 가지 목표에만 생명을

서 소리나는 대로 옮긴다는 것이 ‘스콜라’가 되었습니다.

화 시키려고 하는 분명한 전제가 있었습니다. 스콜라철학

은 보편자로 보편적으로 실재한다’는 입장입니다. ‘하느님

아퀴나스는 신학과 철학, 신앙과 이성은 조화되어 있

많이 강조했습니다. 인간은 분명한 사실 앞에서도 자신이

걸고 매달린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보는 것 입니다.

그리스어 ‘스콜레’는 본래 ‘여유가 있다’ ‘한가하다’ ‘쉰

자들은 ‘기독교의 진리는 이성적’이고 ‘이성과 신앙은 상

은 당신이 있다고 해도 있고 당신이 없다고 해도 있다’ ‘하

고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상호보완적이라고 믿었습니다. 그

다’ ‘논다’는 뜻을 지닌 말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한

호 보완적’이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생각에는 그 어

느님은 당신이 경험해도 있고 경험하지 못해도 있다’ ‘나

는 인간에게 믿음을 주신 하느님은 동시에 같은 무게를 지

믿고 신봉하는 믿음과 배치된다고 여기는 것들에 대해서는

1) 개념의 어원과 의미 스콜라(Scholar)라는

단어는

그리스말

안보고 안듣고 안믿으려는 인지적 편향성를 가지고 있습니

오늘의 키 워드(Key Word)

가하고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한 일은 두 가지였습니

떠한 갈등이나 모순도 생기지 않는다’는 가정과 전제를 굳

는 믿기 위해서 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알기 위해서 믿는

닌 이성도 주었다고 확신했습니다. 철학은 인식에 있어서

다. 확증편향성은 인문학을 공부하는 우리들에게는 늘 대결

스콜라철학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저는 오늘의 키 워

다. 그 첫째는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이었는데 훗날 이것이

게 믿고 출발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토마스 아퀴나스는 하

다’(Credo ut Intelligam) 같은 유명한 선언은 스콜라철학

주로 이성적 접근을 시도하고 신학은 인식에 있어서 많은

하고 싸워야 할 대상 중 하나입니다. 또 하나 경계해야 할

드를 ‘신학이 모든 학문의 여왕이고 교회가 지상의 그 어

좀 더 발전되어 연극, 음악, 미술, 스포츠 같은 문화와 예

느님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서, 운동을 통한 증명, 원인을

의 창시자중 하나이며 초기 실재론의 대표자였던 안셀무스

경우 계시에 의존 하지만 그러나 이 둘은 얼마든지 협력이

것은 시대적 쏠림현상입니다. 좋은 말로는 잡단지성이라고

떤 것 보다 위에 있다’라고 잡아보았습니다. 베네딕토 수

술이 되었습니다. 둘째는 공부였습니다. 공부는 아무나 하

통한 증명, 필연을 통한 증명, 비교를 통한 증명, 목적론적

(Anselmus, 1033-1109)의 말입니다. ‘처음 아담에게 개체

가능하고 상호보완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충될 때도 있

도 합니다만 사실 한 시대의 대중적 포퓰리즘이나 집단적

도자였던 성 페트로스 다미아노(Sanctus Petrus Damiani)

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물질 등에서 여유 있는 사람들이

증명 같은 이론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철학적 논리를 사

적으로 보이신 하느님은 계속하여 우리에게도 그대로 보이

고 독립적일 때도 있고 중복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결

광기는 대단히 위험한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 처음으로 한 말이라고 전해집니다. ‘철학은 신학의 시녀

나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

용하기는 했지만 사물과 우주의 근본에서 부터 출발한 것

신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국 신앙과 이성은 상호보충적이라고 본 것입니다. 그는 신

사실과 주장을 혼돈해서는 않됩니다. 우리 속에 있는

다’(Philosophia ancilla Theologiae) 이미 지난 시간 우리

다. 좋은 학교나 좋은 환경에서 수준 높은 공부를 할려고

이 아니라 기존의 기독교 신학을 정당화하기 위한 방편으

‘하느님은 모든 개체 속에 실재한다’고 주장했던 그는 켄

학적 질문에 대한 철학적 응답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믿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고 하는’ 한

는 서양 중세시대를 ‘암흑시대’라고 이름붙이는 어두운 측

하면 할수록 정말 돈과 시간이 뒷받침이 되어야만 하는 것

로 이를 이용했던 것입니다. 인간의 이성적 사유를 중요하

터베리의 대주교를 지냈으며 ‘프로슬로기온’(Proslogion)

었습니다. 물론 그는 ‘이성은 신앙에 봉사한다. 그러므로

쪽으로 기울어진 생각은 늘 우리 개인과 공동체와 역사를

면들을 10가지나 나열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 공부이고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학교에 가서 공부하려면

게 여기긴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하느님의 전지전능하심

과 ‘왜 하느님은 사람이 되셨는가?’(Cur Deus Homo?) 같

절대로 이성을 배격해서는 않된다’ ‘이성적 진리는 신앙적

삐뚤어진 방향으로 끌고 가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되

중세시대의 가장 큰 특징으로 두 가지를 말씀드렸는데 첫

엄청난 돈이 있어야만 합니다. 한편 플라톤의 아카데미아

아래에서만 허용했던 것입니다. 스콜라철학은 비판적 논증

은 책들을 지었습니다. 실재론자들은 ‘보편은 개체에 앞선

진리 아래에 있다’ ‘나는 이성에게 세례를 베풀었다’고 하

기 때문입니다. 인문학은 우리에게 폭넓은 생각과 너그러

째는 봉건제도와 봉건체제가 확립된 것이요, 둘째는 기독교

이후 그리스와 라틴 세계에서는 이렇듯 공부하려고 모이는

으로 어떤 결론을 유추하는듯 했지만 사실 기존의 기독교

다’(Universalia ante res)고 하여 보편, 혹은 보편자는 객

면서 신앙우위론을 지지했고 ‘신학의 여왕 됨’을 적극 옹호

운 인생을 살도록 요구합니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닙

회가 세상의 모든 정치, 경제는 물론이요 우리 삶의 전 영

일정한 장소를 학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스콜레’ – ‘스

신앙과 교리를 체계화하는 수단의 한계를 넘어서지는 못했

관적으로 실재한다고 입장을 가졌습니다. 그래야만 자연법

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시대, 그 정도면 퍽 진보적

니다’ ‘세상은 나와 다른 생각을 지닌 다른 사람들이 있어

역을 지배하고 간섭하는 ‘종교의 절대권력화’라는 점을 분

콜라’ – ‘스쿨’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

다는 말입니다. 인간의 이성과 철학을 철저하게 신앙의 도

의 실재도 긍정하게 되고 진리, 정의, 사랑, 덕과 같은 보

지식인이요, 앞서간 신학자라고 보는 것이 우리의 시각입

서 더 아름답고 풍성해집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잡초라고

명하게 했습니다. 이성과 신앙의 균형과 조화는 깨어졌습

학자’를 영어로 스칼라’(scholar)라고 부르고 학문하는 사

구화, 합리화로 이용하려고 했던 것이 스콜라철학의 본질

편적 개념의 실재 또한 받아드릴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

니다. 최소한 아퀴나스는 플라톤과 아우구스티누스가 지녔

하는 것도 아는 사람에게는 약초가 됩니다. 우리가 우리 집

니다. 인간의 상식과 이성, 지성과 합리성은 철저히 억압을

람을 지원하는 것을 스칼라쉽(scholarship)이라고 하고 그

입니다. 이것이 중세 스콜라철학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그

입니다. 실재론의 가장 큰 전제는 ‘하느님은 존재한다. 하

던 이원론적 사고를 거부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이나 동네에다 만든 인조정원에서는 잡초라고 하여 뽑아버

받고 ‘오직 믿음!’ ‘오직 교회!’ ‘오직 하나님!’ 만이 진리

런 사람들이 모인 곳을 학파 혹은 학교라는 뜻을 지닌 스

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스콜라철학에다 무게를 실어주는

느님은 실재로 존재한다. 하느님은 존재하는 것 중에서는

이어받아 일원론을 전개하면서 신학과 철학, 신앙과 이성,

리는 잡풀도 하느님이 만드신 자연동산에서는 절대로 뽑아

의 표준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치 초창기 3백여년 동안이나

쿨(school)이라고 합니다. 형용사로 scholastic 이라고 하

것은 최소한 그 시대는 신앙과 이성, 계시와 논리를 피차

최고의 존재이다. 더 이상 그 위에는 아무 것도 없는 최고

계시와 학문의 연결과 하나 됨을 시도했다는 점에서만 보

버리지 않습니다. 한없이 넓고 넓은 우주와 자연계, 하느님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박해를 받으며 순교했던 것을 이제는

면 academic이라고 하여 ‘학문적’이라고 하고 scholiast라

접목해보려고 노력이라도 했다는 점에서는 그 값어치를 인

의 존재는 그 아래에 있는 모든 것 가운데 내재한다. 하느

아도 뛰어난 사상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는 인간을 이

의 세상에는 잡풀이나 잡목이 없습니다. 틀린 생각이란 없

세상이 달라져서 권력을 잡았으니 복수하고 온갖 적패라

고 하면 ‘고전 해석자’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이와같이 어

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님은 정신 안이던 정신 밖이던 가리지 않고 모든 곳에 실

해하는데 있어서도 플라톤과 아우그스티누스식으로 육체와

습니다. 오직 다른 생각만 있을 뿐입니다. 진리와 거짓, 선

는 이름으로 모두 쓸어버리기라도 할 듯이 달려들었습니다.

원적 뿌리에 따르면 스콜라철학, 혹은 스콜라주의란 (1) 순

재한다’는 것입니다.

영혼을 분리된 두개의 개체로 보지 않고 ‘영과 육이 함께

겉으로 내세운 표어 자체는 그럴듯했습니다. ‘神(하느

수하게 학문 그 자체를 의미하거나, (2) 학문하는 사람으로

님 혹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신이야말

써의 학자를 뜻하거나, (3) 학문하는 장소로써의 학교를 가

그 다음 우리는 초기 교부철학을 중심하여 라틴 교부

로 ‘있다고 증명할 수도 없고 없다고 논증 할 수도 없는’

르치거나, (4) 학문하는 사람들의 특정한 그룹이랄 수 있는

들과 동방교부들의 철학적 사상과 기독교 신학을 검토해 보

영적이고 정신적이며 추상적인 신앙 개념입니다. ‘있다고

학파나 학풍을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았는데 저는 그 날의 강의 제목을 ‘알아야 믿는다와 믿으면

믿는 사람에게는 있고 없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없는 신’이

안다 사이에서’라고 정했습니다. 우리 모임의 좋은 격려자

라는 개념을 가지고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 대입하고 들이

이신 구본영 교수님은 그날 말미에 그 제목의 뜻을 좀 더

밀었습니다. 그리고 그 신의 뜻을 독점한 기관이 교회였고

클리어하게 말씀해 달라고 해서 저는 ‘이성과 신앙 사이에

과 악 까지도 함께 섞이어 서로를 돋보이게 해 주려고하는

보편논쟁(普遍論爭, Controversia de Universalibus 영어로는 Controversy of Universal)

2) 유명론(唯名論 Nominalism)

하나의 인간을 구성하는 단일체’라는 입장을 가졌습니다.

‘하느님(神이라고 부르던 普遍者라고 호칭하던)은 단

지금까지 나눈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상은 다음과 같

신앙과 이성, 신학과 철학 사이에서 균형과 조화, 타협

지 이름으로만 존재한다’는 입장입니다. 보편자로써의 하

이 요약, 정리됩니다. ‘종교적 진리는 결코 초이성적이거

과 절충을 시도했던 스콜라철학에서 가장 두드러진 논쟁 중

느님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있고 없다고 생각하

나 반이성적인 것이 아니다. 신앙은 이성적으로 설명이 가

2) 스콜라철학의 기원과 발전

하나는 보편논쟁이었습니다. 이는 이미 아리스토텔레스가

는 사람에게는 없다’는 주장입니다. 유명론의 대표자였던

능하고 성서는 이성적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신의 존재는

5세기 이후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이후 유럽사회는 게

그의 ‘범주론 입문’에서 제기했던 문제가 다시 점화된 것

로스켈리누스(Roscellinus, 1050-1109)는 ‘보편자란 이름이

이성에 의하여 얼마든지 입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르만 민족의 이동으로 부터 시작하여 여러 민족과 나라들이

입니다. 핵심은 ‘보편(Universal)은 실체로써 존재하는가?

요 명사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개별적 사물들 속에는

를 기반으로 전개한 것이 아퀴나스의 그 유명한 ‘신의 존

그것을 점유한 사람들이 교황을 비롯한 신부들이었습니다.

제각기 일정한 나라를 세우면서 이합집산을 거듭하던 중 마

아니면 인간의 사고 속에 개념으로만 존재하는가?’라는 질

개별적 존재의 속성이 있을 뿐이지 어떤 보편적인 것이 있

재 증명을 위한 5가지 이론’입니다. (1) ‘운동을 통한 증

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교부철학이 제기하고 또 다루어

중세는 후기에 접어들면서 기독교 신학과 교회를 일

침내 기원 7-8세기를 걸쳐 프랑크제국(오늘날의 프랑스와

문에 대한 논리적 싸움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실체(

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꽃에는 무슨 무슨 꽃들이 있

명’(via ex motu)입니다. – ‘모든 사물은 운동한다. 움직

볼려고 몸부림 쳤던 주제란 결국 신앙과 이성, 헤브라이즘

체 모든 것의 ‘표준’(Standard, Criterion)으로 삼았습니

남부독일 지역)이 거의 모든 유럽 전역을 통일하게 되었습

實體, Substance)는 實在하는가?’하는 논쟁입니다. 그런데

고, 나무에도 무슨 무슨 나무들이 있고, 벌레에도 마찬가지

인다. 모든 움직이는 것들은 그것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있

과 헬렌이즘의 조화와 균형에 있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다. 마치 자막대기(줄자, ruler)처럼 여기고 신학과 교회의

니다. 그 후 8세기 말에 이르러 프랑크제국의 카를루스대

철학사에서 이 문제는 사실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로 무슨 무슨 벌레들이 있을 뿐이지, 꽃이나 나무나 벌레라

어서 움직인다. 골프공은 혼자서 홀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

초창기 기독교 신학이었던 교부철학은 겉으로 볼 때는 기독

결정을 가지고 거기에 대보면서 ‘길거나 짧다’고 판정을

제는 중세 유럽의 문화를 크게 발전시켰는데 그는 교회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플라톤과 그의 뒤를 이어온 신플라톤주

고 하는 보편자가 그 개별적 꽃이나 나무나 벌레 속에 근본

고 축구공은 누군가 공을 찬 사람이 있어서 골인을 한다.

교신학을 변명하거나 지키는 호교적 성격이 강했고 동시에

내렸습니다. 교회와 교회가 만든 신학이 기준이었습니다.

지배 아래에 있던 세상 제국의 황제였음에도 불구하고 (1)

의에서는 이데아와 사물, 본질과 현상을 분리된 두개로 이

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로스켈리누스

우주와 지구를 움직이게하는 분은 누군가?’ 아퀴나스는 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옹호하고 선교를 확대해 나가려는 의도

우리 어렸을 때 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서 운동을 할 때

성직자들의 수준을 높이려고 했으며, (2) 이를 위해서는 성

해하고 이데아와 본질이 사물과 현상계 위에 있는 세계요,

는 하느님도 이와같이 보편적 개체 속에 꼭 들어와서 실재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을 ‘가능태’라고 부르고 움직이

에서 출발했으나 결국 그 내용은 세상, 혹은 세상의 생각이

는 선생님이 앞에 서 있는 학생중 하나를 지명하여 ‘기준’

직자 양성을 체계화하는 학교를 세워야하겠다고 마음먹었

영원하고 불변하고 현실을 가능하게 하는 근본, 본질의 세

하는 것이 아니라 개체 안에서든 밖에서이든 오직 이름으

는 사물을 ‘현실태’라고 불렀습니다. (2) ‘원인을 통한 증

라고 할 수 있었던 이성과 기독교 신앙이 싸우지 말고 서로

이라고 정해주고 그 ‘기준 중심으로’ 헤쳐 모이거나 앞뒤

으며, (3) 라틴어를 필수적으로 교육하려고 했습니다. 그리

계로 실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본질로써의 이데아는 현상

로만 붙여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인간을 예로 들어도 사

명’(via ex causa efficientis)입니다. – ‘모든 결과에는 원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던 것이라고 봅니다.

및 좌우 간격으로 팔을 벌리라고 명령하곤 했습니다. 중세

하여 카를루스대제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지역에 있는 교회

계를 떠나, 현상계와는 무관하게, 현상계에 앞서서 처음부

실 인간이라는 존재는 명사, 곧 이름으로만 존재 할 뿐이라

인이 있다 책상은 그것을 만든 목수가 있고 자녀에게는 부

오늘 강의안의 제목으로 달아놓은 ‘철학적 진리와 종

는 신학과 교회가 정치, 경제, 학문, 예술 등 모든 인간 삶

들과 수도원에 부설기관으로 학교를 세워 나갔습니다. 교

터 실재한다는 입장입니다. 이것을 실재론 이라고 합니다.

는 것입니다. 실재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소크라테스, 플라

모가 있고 부모에게는 조부모가 있고 조부모에게는 증조부

의 기준이었습니다.

것이 인문학의 꿈입니다.

황이 아닌 국왕의 명에 따른 것이긴 했으면서도 초창기부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질료와 형상을 분리하지 않았습

톤, 아리스토텔레스, 백문경, 홍길복 같은 개별적 존재들이

모가 있고 …. 마지막에는 더 이상 원인이 될수 없는 ‘제 1

학이던 스콜라철학이던, 인문학적 접근을 하던 기독교 신학

그런데 설혹 좀 모호하다고는 해도 신, 혹은 신학이

터 학교는 국가나 정부가 세우고 운영한 공립학교가 아니

니다. 그는 모든 현상계의 개별적 사물들 속에는 이미, 처

있을 뿐이고 이런 개별적 존재들을 통칭하여 ‘인간’이라고

원인’에 이르게 된다’ (3) ‘우연과 필연을 통한 증명’(via

적 어프러치를 하던, 결국은 이 두 가지 서구 정신사의 양

기준자체였다면 그런대로 이해 할수가 있었을텐데 교회라

라 수도원이나 교회 안에 세워진 사립 학교였으며 이 전통

음부터 그 사물의 질료인 이데아가 들어와 있다고 믿었습

하는데 그것은 그냥 이름, 명사일 뿐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ex possibillii et necessario)입니다. – ‘세상 모든 일에는

대 축을 접목시켜 보려는 노력이었다고 보는 것이 저의 입

고 하는 제도, 조직, 인간이 만든 Institute를 모든 것의 기

은 오늘날 까지도 로마 가톨릭교회의 특징으로 이어져오고

니다. ‘질료와 형상은 별개가 아니다. 이데아와 현상은 하

‘인간이란 실재적 존재가 아니다. 신도 실재적 존재가 아니

우연이란 없다. 우리가 우연이라고 여기는 것들의 뒤에는

장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진리는 오직 하나’라고 믿는

준으로 삼는다는 것은 결국 그 교회를 구성하는 교황, 추기

있어서 대부분의 본당이나 수도원에는 거이 부설 초등학교

나다. 그것들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아리스

다. 꽃도 실재적 존재가 아니다. 인간, 신, 꽃이란 모두 이

반드시 보이지 않는 필연이 있다 우연은 필연에 의해서 만

사람들도 있지만 ‘진리란 연구하고 취급하는 분야에 따라

경, 주교, 신부를 기준으로 삼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교회

와 중·고등학교가 있으며 교구나 대교구, 혹은 예수회나 프

토텔레스의 주장 속에는 보편이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름이요 개념이요 명사일 뿐이다’라는 주장이 유명론입니다.

들어진다. 하느님은 우주의 필연이다’ (4) ‘비교를 통한 증

여러가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학적 진리, 철

와 신학을 중심한 교권이 기준인 것 같이 말을 하는데 자

랜체스코 수도회나 도미닉크 수도회에는 대학이 있습니다.

는 생각이 들어있습니다. ‘보편이란 오직 그냥 이름으로만

3) 개념론(槪念論, Conceptionalism)

명’(via ex gradu rei)입니다. – ‘모든 사물에는 반드시 그

학적 진리, 종교적 진리 등등 여러가지 형태와 여러가지 분

세히 살펴보니 그게 아니라 그 교권 자체를 잡고 있는 신

초창기 이들 성당부속학교(Schola Parochialis)와 수도원

존재한다’는 이 생각을 우리는 유명론이라고 부릅니다. 쉽

‘보편자는 보편적으로도 존재하고 동시에 개별적으

사물의 최고 완성태가 있다. 우리는 모든 사물들을 비교해

야의 다른 진리들이 실재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합니다.

학자들과 종교 권력자들이 기준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신

학교(Schola Monachialis)에서 주로 가르친 것은 성경과

게 얘를 들어보겠습니다. 여기에 꽃이 있습니다. 아리스토

로도 존재한다’는 입장입니다. 실재론과 유명론을 타협하

볼 수 있다. 그러나 거듭된 비교의 비교를 통하여 마침내

중세 중기 이후 스콜라철학과 보편논쟁 역시 큰 안목에서

의 이름을 빙자하고 사칭한 인간들이 스스로 표준과 기준

그 성경의 내용을 변증, 변명, 혹은 논증하기 위해서 아리

텔레스에 의하면 우리 앞에 놓여있는 ‘꽃’ 지금 우리가 보

고 절충한 이론입니다. 보편자로써의 하느님은 개별적 대

는 더 이상 비교가 않되는 최고의 지고선에 이르게 된다.

보면 이성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를 나누어 보고 이 둘을 서

행세를 했던 시대가 중세시대요, 특히 스콜라철학 시대라

스토텔레스의 논리학을 중심한 고대 그리스 철학을 가르쳤

고 있는 ‘꽃’은 꽃이 아닙니다. 그것은 꽃이라는 이름을 가

상 가운데도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즉 하느님은 개

이 더 이상은 비교가 불가능한 분이 하느님이다’ (5) ‘목

로 조화시켜보려는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이를 이성과 신

고 보는 것입니다.

교적 진리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세철학은 교부철

습니다. 이것이 스콜라, 즉 교육과 학문과 학교의 출발이었

진 개별적 사물들입니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장미면 장미,

인의 경험에 따라 있는 것으로 인식되기도 하고 없는 것

적론적 증명’(via ex finesive et gubernatione rerum)입

여기에서 ‘신학은 모든 학문의 여왕’이 되었고 ‘철학

습니다. 물론 이직은 유치한 단계였고 단지 ‘신학을 이론화

무궁화면 무궁화, 나팔꽃이면 나팔꽃, 튤립이면 튤립이라는

으로 인식되기도 한다고 보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니다. – ‘모든 사물들은 어떤 방향과 목표를 향하여 나아간

은 신학의 시녀’로 전락이 되었습니다. 인문학과 철학은 기

하기 위한 학문’ 혹은 ‘신앙을 정당화 시키려는 이성’이라

개별적 꽃들을 볼 뿐이지 ‘꽃’이라는 보편적 이름은 지극

의 생각 속에는 하느님을 보편적 개념으로 이해 할 수 있

다. 궁수는 그냥 활을 당기지 않고 운전자는 아무 방향 없

여기에서 우리는 ‘사실’(Fact)과 ‘진리’(Truth)를 구

존하는 기독교 신학과 그 이론을 정당화하는 도구요, 수단

는 한계에 머물렀던 수준이긴 했지만 그래도 계시와 신앙

히 추상적인 명사일 뿐입니다. 그는 ‘꽃’이란 오직 하나의

는 일정한 능력도 있고 개체적 개념으로도 충분히 이해 할

이 차를 몰지 않는다. 우주에도 어떤 목적이 있다. 우주만

분해보려고 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사실은 진리이고 진리

과 방법으로써만 인정이 되었습니다. 이 시대는 철학만 그

을 이성과 학문으로 연계하고 학문적 가능성을 추구했다는

개념, 하나의 이름으로만 존재할 뿐이지 실재하는 것은 아

수 있는 또 다른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물은 하느님을 향하여 나간다’

는 곧 사실’일 것이라고 쉽게 판단을 내립니다만 사실(事

랬던 것은 아닙니다. 정치도 교회의 지배를 받아 교황의 승

점에서 이는 대단히 획기적인 것이었다고 하겠습니다. 이

니라고 보았습니다. 이것이 유명론입니다. ‘이름으로만 있

우리는 보편적 개념으로써 인간이라고 하는 존재를 이해

實) 가운데도 진리(眞理) 아닌 것들이 있는가하면 眞理라

인을 받아야지 정치권력의 정당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계기가 되어 그후 각종 인문학교들(그라마 스쿨)과 신

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플라톤은 세상에 실재하는 여러가

할 수 있는 능력도 있고 소크라테스라는 하나의 개체적 인

나가는 말

고는 하지만 事實과는 거리가 먼 것들도 있습니다. 예컨데

세속적 경제도 교회에 예속되었습니다. 과학도 신학에 어긋

학교들로 확장이 되면서 중세의 학교들은 3과(trivium)로

지 다양한 꽃들은 제각기 다른 이름을 지닌 꽃으로 불리울

간 역시도 넉넉히 알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1) 확증편향성에 빠져 편견에 사로잡히는 사람이 되

‘모든 사람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 – 진리입니다만 사실은

나면 용납이 되지 않아서 ‘지구는 평평하다. 해가 동쪽에서

써 문법, 수사학, 논리학과, 또한 4과(quadrivium)로써 음

뿐이지 본질적으로는 ‘꽃’이라는 하나의 이데아, 꽃이라는

실재론과 유명론은 서로 배타적일 필요가 없이 하나로 종

지 않도록 늘 자신을 살핍시다. (2)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

아닙니다. ‘히틀러도 국민에 의해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지

서쪽으로 움직이는 것이지 지구가 자전하는 것은 아니다’

악, 수학, 기하학 그리고 천문학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뿐

하나의 본질로 부터 온 것이요, 따라서 개별적 꽃들에 앞서

합이 가능하다는 이론입니다. 실재론의 안셀무스와 유명

고 나와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은 틀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도자입니다’ – 사실이기는 하지만 진리라고는 할 수 없습

하는 식으로만 가르쳤습니다. 음악과 미술과 건축을 포함

만 아니라 이런 것들이 기반이 되어 마침내 1088년에는 이

서 꽃의 이데아가 먼저, 실재로, 처음부터 있어왔다고 믿었

론의 로스켈리누스를 조화시켜 보려는 이런 개념론적 시

그냥 다를 뿐이라고 해야 합니다.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

니다. ‘선이 악을 이깁니다’ – 진리이기는 하지만 사실은

하는 모든 예술과 문화도 오직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것

탈리아에서 최초로 고등교육 기관인 볼로냐 대학이 생겨나

습니다. 꽃이라는 이데아는 꽃들이라는 형상에 앞서서 실

도는 아벨라두스(Aberlardus, 1079-1142)에 의해서 강력하

람들이 있어서 참 아름답고 풍성하다’고 생각해야 행복해

아닙니다. ‘악이 선 보다 더 강합니다’ – 사실처럼 보이긴

이 되어야만 가치있는 것이라고 여겼으며 법률과 제도 등

고 이어서 1231년에는 살레르노 대학이 생겨났고 또 그에

재로 존재한다는 실재론입니다. 다른 예들도 많이 들수 있

게 주장되었습니다.

집니다. (3)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 신념이나

하지만 진리는 아닙니다. ‘종교(기독교)는 인류를 구원하기

모든 인간 삶과 사상은 신학과 교회의 콘트럴(control)을

앞선 1170년에는 프랑스에서 파리대학이 태동되었습니다.

습니다. ‘삼각형’만 해도 이 세상에는 크고, 작은 삼각형을

위하여 존재한다’ – 진리이기는 하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

받아야만 그 명맥을 유지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출발한 스콜라철학은 9세기부터 발아하기 시작하여

비롯하여 정삼각형, 직삼각형, 거꾸로 된 삼각형 등등 수많

앙 사이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학문적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적 신앙을 절대화하지 않토록 노력합시다. 공부란 결국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5-1274)

자신의 한계와 제한성, 무지와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것입니

종교(기독교)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려고 한다’ – 사실

이 넓고 너른 세상에는 결코 하나의 기준, 하나의 표

12세기를 거쳐, 그 후 토마스 아퀴나스를 정점으로 하는 13

은 삼각형들이 있습니다. 기하학자들이 삼각형을 그릴 때

이성으로 뒷받침되는 신앙, 철학으로 굳세어지는 신

다. 진리 논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에는 절대로

이기는 하지만 진리는 아닙니다. ‘하느님은 인간의 모든 기

준치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또 그래서도 않됩니다. 신과

세기에 이르러서는 절정에 이르렀다가 그 후 르네쌍스 시

그의 머릿 속에는 ‘내각의 합이 180도’가 되는 수 많은 삼

학이라는 명목 가운데 진행 되어왔던 스콜라철학은 앞에서

하나의 관점만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4) 인문학을 공부하

도에 응답하신다’ – 진리이기는 하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인간과 자연, 나와 너와 우리, 신앙과 양심과 이성이 서로

대가 오면서 부터는 서서히 쇠퇴하게 됩니다.

각형들을 상상해 보면서 삼각형을 그립니다. 플라톤은 이

본 바와 같이 보편논쟁의 과정을 거치면서 끝없는 논쟁과

면 자신이 지닌 종교적 신앙이 점점 약화되거나 이러다가

3) 스콜라철학의 목표와 한계

머리 속에 것을 삼각형의 이데아로 보았으며 실재로 그 이

갈등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중에서도 중세 후반기

는 무신론자가 될까봐 걱정이 되십니까? 걱정하지 마십시

오늘 우리 시대는 단순한 사회가 아닙니다. 무엇이든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짧고 일목요연하게 단순화 할 수가 없는 시대입니다. 모든

하나님도 이기고 사람도 이기고 자연도 이기는 세상, 신앙

학교란 무엇인가? 학교에서 가르치는 학문이란 무엇

데아가 먼저 인간의 생각 속에는 실재했고 그 실재하는 이

에 접어들면서 몇 가지 괄목할 만한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

요. 처음 철학적 지식과 소양이 일천 할 때는 그럴 가능성

것은 서로 얽혀 있고 대단히 복잡하게 뒤섞여있습니다. 그

도 살리고 양심도 지키고 이성도 고양시키는 공동체, 하나

이어야 하는가? 즉 스콜라란 무엇이고 무엇이 되어야만 하

데아에 따라 여러가지 다른 삼각형들이 그려진다고 보았습

작했습니다. 그 첫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새롭게 조

도 좀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인문학적 사고의 폭이 넓어지

무엇이던지 하나의 주제나 하나의 학문에는 하나의 정의나

님도 살고 인간도 살고 자연도 함께 사는, 서로가 win-win

는가? 스콜라란 학원, 학교, 그리고 거기에서 공부하는 학

니다. 실재론입니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이 말

명이 되고 재해석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고 이성적 판단이 강화되면 우리는 더욱 더 든든한 신앙과

하나의 목표만 있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의학’을 예로

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상생, 공존, 협력, 타협, 균

문과 공부하는 학자들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그

하는 그런 이데아란 현실의 다양한 삼각형들을 떠나, 혹은

책들이 라틴어와 아람어로 번역이 되고 그에 대한 주석들

신념을 지니게 됩니다. 토마스 아퀴나스가 가르쳐 주는 것

들어보시다. 종래 ‘의학’은 인간의 질병을 연구하는 학문이

형, 일치, 똘레랑스가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

런데 학문이란 무엇입니까?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학문

현실에서 보는 여러가지 삼각형들과는 별개로 따로 존재하

이 유행 처럼 번져나갔습니다. 그것은 다른 말로하면 플라

이 바로 이런 지혜입니다. (5) 모든 것을 가능한 한 나누고

라고 단순화 했습니다.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그 치료의

시대의 비극은 중세시대를 극복해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란 인간의 이성적 작업입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학문

는 것이 아니라 그냥 세상의 모든 삼각형 속에는 내각의 합

톤의 이원론을 극복하고 일원론적 사상이 중세 유럽에 넓

가르고 차별적 눈으로 보지 말고 통시적 안목에서 종합해

방법을 찾아내어 병든 사람들을 고치거나 질병을 예방하여

은 지금도 여전히 오직 하나의 기준과 하나의 표준만이 온

혹은 학문연구란 개인, 사회, 자연에서 나타나거나, 경험되

이 180도가 되는 삼각형의 이데아가 형상과 ‘함께’ 공존한

게 퍼져나갔다는 말입니다. 이는 또다시 신앙과 이성, 계시

보고 동질성을 발견해 보도록 힘을 기울입시다. 이성과 신

건강하고 행복한 개인과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거나, 느껴지거나, 생각되거나, 판단되는 그 어떤 현상, 운

다고 보았습니다. ‘삼각형의 이데아가 별도로 따로 존재하

와 논리, 신학과 철학이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기 시작했다

앙, 철학과 신학, 이상과 현실, 어제와 오늘, 너와 나, 우리

기여하는 학문과 기술이 의학이요, 의학의 목표라고 여겼

인간은 오랫동안 중앙집권적 권력을 지향해 왔습니다.

동, 행위, 경험, 사유, 판단, 주장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이

는 것은 아니다. 오직 그것은 이름으로만 존재한다’ 이것이

는 뜻이기도 합니다. 둘째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교

와 그들을 하나되게 하는 일에 좀 더 마음을 써보십시다.

습니다. 그러나 지금 ‘의학’은 그렇게 단순화 할 수가 없

그것은 단순히 신이 홀로 다스리는 신정정치나 임금이 혼

성적으로, 합리적으로, 객관적으로 연구, 설명, 증명, 토론,

그의 유명론입니다(책상, TV, 사람, 자동차, 진리, 사랑 등

회와 수도원을 중심하여 생겨나기 시작했던 각종 학교들이

습니다. 거기에는 의료산업과 다양한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자 통치하는 왕정정치나 아버지가 혼자 명령하는 가부장적

판단, 정리, 정돈, 응용하는 일체 인간의 이성적 행동이다”

여러가지 예를 들 수 있습니다).

대학으로 까지 발전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물론 영국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 의료인들과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구조만이 아니라 신앙, 이성, 과학, 자본 등등 모든 면에서

이런 각도에서 볼 때 스콜라철학은 기독교 신학과 신앙에

그런데 문제의 핵심은 하느님입니다. 보편논쟁에서 가

으로 까지 대학이 확충됨으로 인문학의 발전이 눈에 띠게

거대한 자본가들과 정부기관, 의료기술의 이전과 각양 의약

무엇인가 그 ‘하나’가 왕노릇 하는데 익숙한 삶을 살아왔

대하여 이성적이며 철학적인 이해를 시도했던 하나의 학문

장 중요한 문제는 ‘神(하느님, 하나님)이 실재하느냐’는 것

높아졌습니다. 특히 학문하는 방법론에서도 이제 까지 교

품들과 장비들을 제조하고 수출하는 판매와 무역 등이 동

고 그것이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여겨왔습니다. ‘그것이 무

적 경향성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콜라철학자들은 이

입니다. 흔히 ‘普遍論爭은 神論’이라고 합니다. 하느님은

회에서는 수용이 되지 않던 아리스토텔레스 시대의 토론

반되기 때문입니다. 제약회사나 병원들은 이미 상업화 된

엇일까요? 인간을 지배하고 인간들이 지배받고 싶어 하는

와같은 철학적 방법론에 따라 신학에다가 철학의 옷을 입

초이성적으로, 초경험적으로, 초상식적으로, 즉 실제로, 보

식 교육이 되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말하

지가 오랩니다. 이런 예는 일반 학문이나 산업 및 기술에

그 하나는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모든 것의 제일

히려고 노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신앙에 대한 이성적 접

편적으로 실재하는가? 아니면 우리의 생각이나 이성 안에

는 Tutoring이나 Discussion이 시작되었고 일방적이며 주

서 만이 아니라 정치나 문화, 예술이나 스포츠, 그리고 종

밑바닥에 도사리고 있는 것은 ‘나’입니다. 자기 자신입니

근, 성서에 대한 논리적 해석, 교리에 대한 지성적 성찰이

서만 존재하는가? 하느님은 우리의 이성 밖에서도 보편적

입식 강의 형태는 차츰 뒤로 물러났습니다. 셋째는 수도원

교에 있어서까지 이미 일반화되어 가는 추세입니다. 어떤

다. 자기 속에 도사리고 있는 탐욕과 교만 입니다. 이기심

라는 목표를 세웠던 것입니다. 여기에는 분명히 교리와 조

으로 실재하는가?’ 아니면 우리 사고 속에서 추상적 개념

운동이 정화되고 체계화 되면서 그 동안 유행했던 탁발승

친구가 이렇게 말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이구 목사

입니다. 모두가 다 자기, 자기 가족, 자기 나라를 중심하여

화를 이루는 이론적 사상 체계를 만들고 철학과 신학을 접

으로만 존재하는가? 하느님은 우리의 생각이나 이성적 판

같은 거리의 수도사들은 차츰 정리되면서 학승과 라틴어를

님 참 너무 너무 순진하시네요. 지금이 어느 시대라고 의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합니다. 인간에게는 타인이란 처음

목 시켜보려는 긍정적 측면이 있었습니다.

단과는 관계 없이 객관적으로, 보편적으로 실재한다는 주

읽고 쓸 줄 아는 신부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

학을 과학이라고 말하십니까? 의학은 산업입니다. 그건 과

부터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 넓은 우주는 염두에도 없이 오

그런데 동시에 여기에는 스콜라철학이 넘어설 수 없

장을 실재론이라고 하고 그렇게 주장하는 이들을 실재론자

로 스콜라철학과 스콜라신학과 스콜라신부 계층이 나타나

홍길복 목사

학이 아닙니다. 의료산업이란 말도 못들어 보셨습니까? 기

직 이 작은 지구라는 행성 하나 밖에는 모릅니다. ‘모든 것

는 근본적 한계가 있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 시기

라고 합니다. 반대로 하느님이란 실재로는 존재하는지 아

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들 수도원과 그 부설 신학교를 통하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님은 목사님이시니까 기독교

의 기준과 표준은 나다’라고 부르짖습니다. 자본주의의 대

의 스콜라란 학문 자체를 위한 순수한 학문이었다기 보다

닌지는 알수 없고 우리는 단지 우리 앞에서 펼치어지는 우

여 배출되기 시작한 학승들 중에서 마침내 중세 최고 신학

은퇴목사)

▷ Questions & Comments

▷ Sharing


교육

2018년 8월 3일 금요일

버섯의 특성(2)

박광하의 생명과학 이야기

버섯 연대기

15

섯 재배방법을 처음 개발하였으며, 1890년에는

청갈버섯

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분해하기 어려운 영양소를 분해함으로써 숙주

수퍼옥시드

디스무타아제(SOD=superoxide

식물이 흡수하기 좋게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

기 여주지역]의 사투리고 생각했었으나 정보

dismutase) 즉 초과산화물 불균등화 효소 수

라 균근균은 중금속을 분해하여 흡수하여 뿌

검색을 해보니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버섯이름

치 증가를 막아준다고 한다. 이 초과산화물 불

리 밖에 있는 균사체 속에 저장함으로써 숙주

이다. 청갈버섯을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였

균등화 효소(SOD)는 염증의 원인인 활성 산

식물이 흡수하지 못하도록 막아 준다. 이렇게

던가? 돌이켜보니 70여년은 족히 된 것 같다.

소(activated oxygens: AO)의 불균등화 반응

함으로써 균근균은 숙주식물이 오염된 지역에

필자의 고향마을은 야트막한 구능[丘陵]지대로

을 촉매하는 효소라고 한다. 활성 산소가 과량

서 자란다 해도 중금속에 오염되지 않도록 보

높은 산[山]이라야, 해발[海拔] 100-200m다. 그

으로 생산되면 세포장애, 조직장애나 용혈성빈

호해 주는 것이다. 나아가서 균근균 버섯은 중

밑으로 20m이내의 올망졸망한 구능지에 참나

혈, 혈소판 응고항진, 지방질 산화의 촉진 등

금속을 흡수 저장함으로써 토양 속에 있는 중

무와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었으며 마을 주

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1973년 Ohtsuka 등은

금속을 제거해 주기도 한다. 또 균근균은 식물

실험실 연구에서 기와버섯의 항종양 작용을 측

의 해충에 대한 저항력도 길러준다. 건강한 식

정하였는데 sarcoma 180 암과 Ehrlich 복수암

물이 해충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다는 것은 상

에 대한 70%의 억제율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

식에 속하는 일이다. 건강한 식물은 해충피해

었다. 기와버섯에 비타민 B1의 분해 효소인 티

도 적기 때문에 식물을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

나미나제(thiaminase)이 들어 있고 적응증으

는 것이 해충관리의 관건이 되는 것이다. 균근

로 우울증을 예방하고 눈을 맑게 하며 간과 몸

균을 통한 좋은 영양분과 많은 양의 수분 흡

의 해열, 기력을 높여주며 혈중 콜레스테롤 저

수는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다. 이러

하, 간 효소생산 감소, 우울증, 항암에 좋은 버

한 식물 건강을 위해서는 건강한 토양이 필요

섯으로 소개되고 있다.

하고 토양이 건강하려면 풍부한 토양 미생물

버섯의 역사는 상징성, 이용방법, 기술개

인공접종법을 개발-프랑스의 파스퇴르연구소

“청갈버섯”이라는 이름은 필자 고향[경

발 등의 역사적 사건에 따라 고대, 중세, 근대,

가 개발한 양송이 인공접종법보다 3년 앞선 기

현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고대에는 주로 제

술이다. 동의보감(1613)에 복령, 목이 등 19종

사장과 무당이 제사의식을 거행하는데 버섯을

의 버섯 이름과 상세한 기록이 남아 있어 당시

이용하였으며, 중세에는 기능성이 인정되어 귀

이미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

한 약재로 사용 되었다. 근대에는 버섯의 재배

다. 세계 버섯 시장은 대량 생산의 기술적 뒷받

가 시작되어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귀족뿐

침과 늘어나는 수요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아니라 서민도 다양한 버섯을 식품으로 이용

되는 추세 다. 세계 버섯생산액은 '91년 약 85

하게 되었고 현대에는 재배환경을 인공적으로

억 달러에서 '01년 약 400억 달러로 10년 동안

조절함으로써 대량생산이 가능해 졌으며 산업

4.7배 증가하는 등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버

변은 특히 참나무 숲이 많은 탓에, 도토리며

소재, 약용, 식품, 문화적인 용도 등 응용분야

섯 생산량에 있어 중국이 전체의 40% 이상을

청갈버섯을 흔하게 접할 수 있었다. 청갈버섯

가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는 환경정화

차지하고, 그 뒤로 미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

은 한밤중에 생장을 해서 새벽역에 얼굴을 내

및 생태계 균형 유지 등의 공익적 기능이 강

스 순이며 한국은 약 10위 정도라고 한다. 버

밀며 솟아 올라온다. 일단 모습을 들어낸 종지

화되고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

섯의 영양학적 우수성이 밝혀지고, 웰빙기능성

모양의 어린버섯은 빠른 속도로 치 솟으며 마

운 시장이 탄생 된 것이다. 약 1억 3천만년 전

식품으로 인식되면서 식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

치 우산을 펴듯 버섯의 갓을 활짝 폈다가 오후

부터 살아오고 있는 버섯은 인류가 원시사회

는 추세다. 버섯 수요가 생버섯 위주에서 기능

가 되면 시들시들하게 생을 마감한다. 어린시

를 구성했을 당시부터 중요한 의식의 매개체

성식품, 약품, 생활용품 등으로 다양화 되며 시

절부터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있던 필자

로 활용된 기록이 있다. 약 4,500년 전에 기록

장규모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1820세기 초

는 어둠도 채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에 남보다

된 것으로 알려진 그리스신화나 이집트의 문헌

까지는 프랑스 등 유럽과 미국이 최대의 생산·

먼저 버섯이 많이 솟는 구석구석을 누비며 버

에서는 버섯에 신성한 의미를 부여 한 기록이

소비국이었으나, 현재 생산면에서는 중국이 1

섯을 채취하던 추억이 있다. 참나무가 하늘을

있고 그리스신화에 의하면 페르세우스가 버섯

위, 미국, 일본, 네덜란드 순이다. 특히 중국은

덥고 다소 야트막하고 음습한 지역에 버섯이

의 즙을 마시고 황홀경을 느껴 자신이 세운 도

양송이는 세계의 40~50%, 표고버섯은 90%이

머리를 삐죽하게 내밀고 있다. 일단 버섯을 하

시의 이름을 미케네(Mycenae)로 명명한 것을

상, 목이버섯은 95% 이상을 생산하는 버섯 수

나라도 발견하고 가랑잎이 뒤덮인 주변을 헤쳐

보면, 미케네는 버섯의 영어 이름 Mushroom

출의 강국이라고 할 수 있다. 버섯은 항산화 효

보면 종지모양의 어린 버섯이 여기저기 모습을

의 어원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1650년경

과와 항염증 효과, 멜라닌 세포 생성 억제 효

드러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른 새벽 어스름한

프랑스 파리 부근에서 멜론 재배에서 나오는

과 등으로, 화장품이나 비누 등의 생활용품 소

산속에서 또 다른 사람이 참나무 밑을 뒤지는

퇴비를 사용하여 처음 재배하기 시작된 것이라

재로 활용된다. 송이, 상황, 노루궁뎅이, 느타

것을 보면 왜 그렇게 싫었던지? 운이 좋은 날

고 한다. 동굴재배 방식은 독일, 영국, 이탈리

리버섯 등은 미백효과를, 잎새버섯, 차가버섯,

은 꽤 큰 바가지가 차고 넘치게 버섯을 딸 수

아 등 유럽 전역으로 급속히 전파되었고 1825

망태버섯 등은 주름개선 및 콜라겐 재생 효과

있었다. 버섯찌개 등 요리해 먹었지만 버섯을

년 영국은 토양과 균사를 옮겨 재배하는 대신,

를 제공되고 있다. 버섯이 지닌 유효성분뿐 아

화로불에다 소금을 뿌려 구워먹는 맛은 참으로

종균(버섯의 균사)과 배지를 벽돌 형태로 만들

니라 독성분에 대한 연구도 늘어나 신약, 친환

일미였다. 화로불에 구우면 바글바글 물이 고

어 판매하는 기술을 개발-토양, 말똥, 소똥 등

경 농약,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새로운 시장

이는데 밀집빨대로 빨아먹으면 형언할 수 없는

을 섞어 벽돌 모양으로 만든 종균을 독일, 덴

이 창출되고 있다. 버섯의 천연 형광성분을 활

맛이 있었다. 호주의 식품점에서 사온 버섯을

마크, 호주 등 전 세계로 수출하였다. 서양의

용한 자연조명, 대형 버섯과 부산물을 활용한

추억을 떠올리며 그릴에다 구어서 즙을 맛보기

버섯재배가 주로 양송이류에 국한된데 비하여

건축자재 등 친환경 산업소재가 개발되고 있

도 하지만 그 맛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청갈

동양에서는 표고, 영지, 팽이버섯 등 다양한 버

다. 버섯 포자의 향기를 이용한 천연 방향제

버섯을 구경하기조차 어려워진 듯하니 환경문

섯을 재배하였다. 표고버섯의 재배법은 일본을

및 향수, 버섯의 환경정화 기능을 활용한 천연

제의 심각성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생물종이라

중심으로, 영지, 복령 등 다른 버섯은 중국을

공기정화 제품 등도 출시될 것으로 기대 천연

고 할 수 있다. 많은 종류의 식용버섯을 재배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버섯 조명 버섯 재배 홈 키트 버섯포자 향수

하고 있지만 청갈버섯은 않되는것 같다. 청갈

등 응용분야는 이루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버섯은 분류상으로 무당버섯속 버섯 가운데 하

버섯의 시장성

나이다. 학명 가운데 속명(屬名) Russula란 빨

일본은 1720년에 참나무를 이용한 표고버

간색을 뜻하는 러시아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무

당버섯속 버섯들 가운데 빨간색 갓을 가진 버 섯들이 많기 때문이다. 종명(種名) virescens란 초록색을 가진 이라는 뜻으로 무당버섯속 버 섯들 가운데 이 버섯은 특이하게 초록색 갓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영어속명(俗名) Quilted Green Russula, Green Cracking Russula, 또 는 Green Cap Russula라는 이름은 모두 초 록색 갓 위에 불규칙하게 갈라진 초록색 얼룩 무늬가 있기 때문에 생긴 이름들이다. 한국어 이름 기와버섯이라는 이름 말고도 청버섯, 청 갈버섯이라고도 부르는데 마치 옛날 기와 위 에 초록색 이끼가 낀 모습을 연상시키고 있어 서 유래된 것 같다. 특이한 초록색을 가진 버 섯이지만 그 맛이 일품이다. 미국인들도 무당 버섯속 버섯 가운데 가장 향과 맛이 좋은 버섯 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동부지역과 멕시코 및 유라시아에서 많이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기와버섯의 성미가 달고 약간 신맛이 있다하였고 그 말린 버섯으 로 눈의 피로와 시력 개선 등 안과 질환 치료 에 사용하였다. 또 간에 딸린 경락의 열을 식 히고, 몸의 열을 방산시키며(解熱), 기력의 위 축을 풀어 기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 라 부인과 질환에도 좋아 기 순환이 잘 안되 는 여성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사용하였다. 기 와버섯 달임물 만들 때 생강과 함께 사용할 것 을 권고하고 있다.

기와버섯의 현대 의학적 사용 한 쥐실험에서 기와버섯은 혈중 콜레스테 롤을 저하시킨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같은 실 험실 연구에서 기와버섯은 간과 산화적 스트 레스와 관련된 간 효소(liver enzyme) 생산

이 흙속에 있어야 한다. 그래서 토양 미생물과

버섯과 농경지 황폐화

균근균을 토양 속에 다시 공급하는 일이야 말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건강한 토

로 고갈되고 오염 손상된 토양을 되살려 건강

양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그런데 지속 가능하

한 토양을 만들어 주는 일의 첫걸음인 것이다.

지 않은 방법으로 농사를 지은 결과 지구촌의 농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살충제와 화학비 료의 과도한 남용으로 말미암아 토양의 건강을 파괴하고 있다는 수많은 연구와 지적이 잇따르 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전 세계 경작지의 3분 의 일이 못쓰게 되었거나 황폐하게 되어 버려 진 상태라고 한다. 인간의 이러한 무분별한 농 사짓기로 말미암아 농경지가 황무지가 된 것이 다. 식물 뿌리가 뻗어가는 부분의 토양층을 회 복하고 복원하는 방법이 많겠지만 현재 우리 자연농업에서 중요하게 실시하고 있는 미생물 공급과 건강한 균근균 재공급이 절실하게 필 요한 상황이다. 우리가 눈으로 잘 볼 수 없는

박광하 (전 여주대신고 교감, 전 수원계명

균근균(菌根菌)은 식물의 99% 잔뿌리 주변에

고 교장)

서 공생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담자균류인 버

38khpark@hanmail.net

섯 같은 균근균(菌根菌)은 숙주생물과

맺은

공생관계 없이 살아갈 수 없다. 균근균과 공생

"필자 박광하 선생은 생물학을 전공하고 평생

관계를 맺고 있는 식물은 그렇지 않은 식물보

을 생명과학 강의와 교육에 헌신 하여 왔다.

다 몇 배의 영양분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20여년전 호주로 이주하여 시드니에 거주하며

균근균은 강력한 유기산을 통하여 토양 속의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의 불행과 어두운 운명을 행복과 빛으로 바꾸기 위한 발제와 간담회(1)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 본 간담회는 ‘실로암안과병원 후원을 위한 간담회’ 내용을 재정리한 것이다_편집자 주

시각장애인 선교와 복지를 위한 미래 지향적인 삶에 대한 발제 -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과 사회복지 실로암시각장애인 복지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1950년대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목차

Ⅰ.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 및 해외 의료선교복지 제반사항 1. 1970대 이전 시각장애인에 대 한 인식 2. 1970년대 이후의 시각장애인 에 대한 인식 3. 해외 의료선교복지의 제반사항

Ⅰ.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 및 해외 의료선교복지 제반사항

와 복지의 대상이다.

이 시기 역시 시각장애인들의 직업은 주

출 4: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

가장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나라 중의 하나이

고, 2018년에는 계피농장 운영사업을 협의 중

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

다. 먼저 라오스국립안과병원과 협력하여 전국

에 있다.

르쳐 생계수단으로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시각

거리나 눈 밝은 자나 시각장애인이 되게 하였

18개 주립병원에 최신 백내장 수술기기와 수

중앙아시아의 관문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장애인들의 삶은 ‘동냥’에서 ‘자급’ 쪽으로 약

느뇨 다 여호와가 아니뇨”라고 기록하고 있다.

술재료를 지원하여 양질의 실명예방과 저소득

라오스와 더불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

요 9:3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

층 무료개안수술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다

하는 나라이다. 먼저 소수민족의 자치공화국인

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른 나라들과 협력하여 9개주에 사업을 진행하

카르칼팍공화국에서는 국립안과병원을 우즈벡

3) 1960년대(혼란기)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안마사들의 역량강화

내의 3대 안과병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백내장

시각장애인에게 있어서 이 시기는 혼란기

라고 기록하고 있다.

를 위한 사업과 점자교과서 제작사업을 실시하

에서 망막수술에 이르는 고가의 장비 지원은

였고, 장애인들의 이동권보장을 위한 장애인콜

물론 안과의료진 국내초청연수 및 현지 방문

택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술교육 등 4년에 걸친 체계적인 사업을 실시

간의 변화를 일으킨 것이 굳이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이라면 개선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도 역시 직업은 점술(

또한 과거에는 시각장애인들은 특수학교인

역술)과 안마였지만 시각장애인들의 자급자족

맹학교에서 학습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었지만,

다. 2014년 실로암안과병원은 필리핀 메리존스

을 위한 몸부림이 움텄던 시기로 다양한 직업

근래에 와서 통합학교 교육이 개방화됨으로써

턴병원에 안과를 현대화장비로 리모델링하면

킬링필드로 잘 알려진 캄보디아에서는 장

하였고, 2016년부터는 국립재활병원의 현대화

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더러는 시각장애인들

다수의 시각장애학생들은 일반학교에 진학하

서 개안수술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2015년 4

애인들의 소득증대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으로 장비지원 및 의료진의 역량강화사업

이 거리에 앉아서 확성기를 틀어 놓고 공연을

여 비장애인학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고 있다.

월부터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산하에 서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들을 위

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하여 그 수익금으로 생계를 유지했고, 더러는

시각장애학생들이 학교를 선택하여 다닐 수 있

울시 지원으로 국제장애인지원센터 설치하여

한 축산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청각장애

재활교구 지원사업, 맹학생들을 위한 점자교과

인 여성들을 위한 Beauty Make-Up 훈련사

서 제작사업, 지체장애인 목발지원사업, 고려

업, 시각장애인 안마사 양성과 안마센터 설치

인 어르신들이 있는 아리랑요양원 지원사업,

사업, 저시력인들을 위한 확대경과 확대소프트

아동들을 위해 사시치료장비 지원사업 등을 실

웨어 보급사업, 맹학교 학생 장학사업 등을 실

시하였고, 2018년에는 추가로 시각장애인들을

시하고 있다.

위한 축산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버스나 기차 등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곳에서

는 법적 여건이 마련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비약

개발도상국의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실

1) 1950년 이전의 시기(암흑기)

볼펜, 껌 등을 팔아 생계를 유지했다.

적인 발전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시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에게 있어서 이 시기는 암흑기

그러나 이 시기에는 긍정적인 면과 더불

시각장애학생들이 초중고등학교 때부터 비

몽골에서는 국립의과대학에 재활치료실을

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시기에는 전반적

어 부정적인 면도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혹자

장애인학생과 어울려서 학교생활을 하면서 교

만들어주고, 국립재활원과 대구대 김태호교수

인 인식이 죄의 결과로 초래된 인과응보적 차

는 시각장애인들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생계수

육환경에서는 차별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최소

와 협력하여 재활치료사들을 현지 및 국내초

원으로 ‘벌 받았다’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

단으로 활용하였다.

한의 교육인프라는 조성되어 있지만, 실제 교

청연수를 실시함으로써 뇌병변 및 발달장애인

각장애인이 태어나면 엎어서 죽이거나 아니면

실례로, 어떤 정상인들은 시각장애인들로

육환경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의 장애인학생에

들의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몽골시각장

남의 집 대문 앞에 갖다 버리는 경우가 빈번했

구성된 중창단을 조직해서 공연을 하거나 영

대한 배려의식과 교육환경이 충분히 조성되지

애인협회와 협력하여 몽골 시각장애인컴퓨터

다. 혹 아이가 성장하면 점술(역술)을 가르쳐

화를 찍고 그 수익금을 가로채 자신들의 생계

못하여, 일반학교에서 특수학교로 전학을 가는

교사 양성사업, 시각장애인 커피바리스타 양성

서 생계를 유지하게 하기도 했으며, 샤머니즘

수단으로 활용하였다. 어떤 시각장애인 중에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사업을 실시하였고, 2018년에는 울란바토르에 카페모아 8호와 9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에 입각한 굿을 하는데 쓰곤 했다. 일반적으로

시각장애인들을 국내외로 데리고 다니면서 ‘내

최근에 나온 통계자료를 보면, 전국의 맹

아침에 시각장애인을 보면 재수 없다고 하고

가 시각장애인 대표’라고 하면서 사기를 치고

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학생들 중에 적게는

필리핀에서는 세계 최악의 빈민가 중의 하

침을 뱉었다. 이러한 인식은 비단 한국에만 국

중상모략을 하는 경우도 많았으며, 이들은 받

30%에서 많게는 50%이상이 시각 외에 지적,

나인 쓰레기 매립장에 위치하고 있는 톤도지

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이었다.

은 후원금으로 미국에 집을 샀다. 또 어떤 시각

발달, 청각 등을 동반한 시각중복장애인으로

역 메리존스턴 병원에 실로암안과병원 진료실

장애인들은 가짜 박사 학위를 가지고 진짜라고

나타남에 따라 맹학교에서 시각중복장애학생

을 개설하여 무료개안수술을 실시하였고, 시

속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도 하였다.

들을 위한 특수교육에 대한 연구와 개별화 교

각장애인안마사 역량강화사업, 시각장애인 정

육 등에 대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보화사업, 모바일도서관 구축사업 등을 실시

한 어린이를 죽이는 일반적인 관습을 인정했 다. 고대 로마인들은 바구니에 실명한 어린이 를 담아 익사하게 했고, 근자에까지 아프리카 의 마법사들은 장애인 어린이를 굴에 던져서 야생 짐승에게 먹히거나 내버려 죽게 하도록

하고 있다.

2. 1970년대 이후의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 3. 해외 의료선교복지의 제반사항

식 그러면 이러한 시각장애인계에 드리워져

실로암안과병원은 베트남을 비롯하여 아

명령했다. 이집트와 유럽에서는 시각장애인들

있던 암흑기, 격동기, 혼란기를 어떻게 변화시

프리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이 동냥에 의해 생계를 유지했으며, 일본은 안

켰는가. 그것은 선교와 복지를 통해 가능했다.

수차례 해외이동진료를 하였다. 경제적 어려움

마하는 법을 가르쳐서 생계를 유지하게 했고,

성경적 관점에서 보면 시각장애인은 하나

에도 불구하고 1999년 9월 중국연변에 실로암

중국은 역술가 혹은 점쟁이의 일을 해 생계를

님에 대한 죄의 대가(인과응보적인 ‘벌 받았

안과병원 진료실을 개설하여 조선족과 본토인

유지하도록 했다.

다.’는 개념 포함하여) 혹은 장애자로서 사회

들에게 간접 선교하며 사랑의 무료안과진료와

적으로 버림받은 존재가 아니라 그도 정상인과

개안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실로암안과병원과

2) 1950년대(6.25한국전쟁 이후, 격동기)

업, 시각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실시하였

로 점술(역술)이 많았고, 일본처럼 안마를 가

1. 1970대 이전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헬라 철학자 플라토와 아리스토틀은 실명

는 라오스의 경우에는 그 나라의 인구에 비해

시각장애인에게 이 시기는 격동기라고 할

동일하게 하나님의 관심의 대상이며 사회 안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협력하여 2014년부

수 있지만 이 시기,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서 정상인과 똑같은 인격의 가치를 지닌 선교

터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었

베트남에서는 월남전 참전에 대한 우리 대 한민국의 마음의 빚을 갚고자 고엽제 피해자 들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롱안세계로병원에 물 리치료장비 5만 달러를 지원하여 고엽제로 인 해 나타나는 기형아들을 위한 무료시술을 실 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베트남의 경우 에는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경제발전을 이루 고 있기에 더 취약한 나라에 지원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는 판단 하에 추가적인 사업을 진행 하지 않고 있다. 탈북민들의 유일한 탈북로로 자리 잡고 있

최근 개방화가 이루어진 미얀마에서는 맹

키르기즈스탄에서는 지체장애인 목발지원

학교 학생들을 위한 점자교과서 제작사업, 지

사업, 점자교과서 제작사업, 지체장애인 맞춤

체장애인 목발 지원사업, 발달장애인 재활치료

형 정보화사업, 청각장애인 복지공장 지원사

지원사업, 지체장애인 컴퓨터 직업훈련 지원사

업, 녹음도서 제작사업, 장애대학생 장학사업,

업을 실행하였고, 2018년에는 추가로 척수손상

맹학교 학생 장학사업, 시각장애 아동 교육지

자들을 위한 재활치료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사업, 중도실명인 재활교육사업, 수화통역센

인도네시아에서는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

터 운영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원 국내초청 연수사업을 시작으로 발달장애

아프리카에서는 조그마한 사업을 실시하면

인의 재활치료 지원사업, 시각장애인의 정보

서 추후 사업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

화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고, 추후 시각장애

는데, 에티오피아에서는 시각장애인정보화사업

인 커피바리스타 훈련 및 커피숍 개설을 협

을 실시하였다. 탄자니아에서는 시각장애 학생

의 중에 있다.

장학금 지원사업과 옥수수농장 운영사업을 실

히말라야로 대표되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

시하고 있는데, 이는 추후 탄자니아 aa 커피농

한 나라인 네팔에서는 시각장애인 정보화 사

장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현재 100

업, 지체장애인 창업지원사업, 청각장애인 수

에이커(약 12만5천평)의 커피농장 부지를 30년

화통역센터 운영사업, 발달장애인 재활치료사

간 임대하여 장애인들이 일 할 수 있는 부지

업, 시각장애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실시

를 마련하였으나 자금 확보를 하지 못해 우선

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카트만두 외에 포카

옥수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다음호에 계속)

라 지역에서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부아시아 섬나라인 스리랑카에서는 수

제공 = 실로암안과병원

화통역센터 운영사업, 청각장애인 농업교육사

후원을 위한 간담회

업, 발달장애인 커피농장 지원사업, 지체장애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인을 위한 목발과 휠체어, 핸드바이크 지원사


에듀 라이프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고 자

문 박광하 문 구본영 송상구 편 집 장 남진우 편 집 인 임운규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Christian & Edu Life Australia Pty Ltd

www.chedulife.com.au

2018년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 수료

시드니한국교육원, 한국어강좌 Term2 종료 및 수료증 교부

‘재외동포 차세대 연수’와 ‘한국어 교육자 연수’ 체험 중심으로 집중연수 진행 대표 박희양)이 맡아 운영해, 7월 11일부

Term 3는 7월 24일 - 9월 27일까지 10주 동안 진행

터 20일까지 18개국 38명이 참가한 ‘재외

계명대학교 사범대 학생 한국교육원 방문 및 특강 실시

동포 차세대 연수’에서는 사물놀이, 부채 춤, 소고춤, 민요, 붓글씨, 한복 접기, 전 통예절교육·마당극 관람 등 체험 중심 프 로그램을 통해 모국의 다양한 전통문화 를 경험하고, 19일에는 전통문화 발표회 를 가졌다. 또한 7월 19일부터 28일까지는 ‘한국 어 교육자 연수’가 진행돼 18개국 30명의 한국어교육자가 참가했다. 교육자들은 학 생들 발표회 관람을 시작으로 민요, 사물 놀이, 소고춤, 부채춤, 한삼춤, 전통놀이 등 집중 연수를 통해 재외동포 문화교육 자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이번 연수를 운영한 해봄재외동포교 육재단은 “연수를 통해 재외동포 아동, 청 소년,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정신과 우수한 문화를 알림으로써 민족적 문화정

시드니한국교육원(김기민 원장)이 개설

체성 학립과 한국 고유의 문화를 전 세계

한 한국어 강좌 Term 2(5월 1일-7월 12일)

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이것

가 종료되어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교부

Term 3는 금년 7월 24일(화)부터 9월

이 재외동포 교육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

했다. 한국교육원 강의실에서 일반인(대학

27일(목)까지 10주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한다”고 말했다.

생 포함)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한

수강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

제공 = 시드니한국교육원

국어 강좌는 수준별로 초.중급, TOPIK I,

지 ‘공지사항 - Do you want to learn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TOPIK II 등 모두 3개의 과정이 운영되

Korean?’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초·중급은 화요일, TOPIK I은 수 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한 ‘2018년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가 지난 20일 간의 일

시드니한국교육원을 방문하였다. 김기민

19:30(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교육원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주 등에 대해 약 1시간 정도 특강을 진행하였다.

한편 지난 7월 9일(월) 계명대학교 사

고 있다. 전주시(시장·김승수)가 주최하고 한국

요일, TOPIK II는 목요일 각각 18:00-

범대학의 이진희, 구경연 교수와 학생들이

정을 마치고 오는 7월 28일 수료식이 진 행된다. 이번 연수는 해봄재외동포교육재단(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www.chedulife.com.au

2018-08-02  
201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