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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71

크리스천 라이프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Christian & Edu Life Australia Pty Ltd

FRIDAY, 18 MAY , 2018 Weekly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모바일 : 0412 683 278 이메일 : auchlife@gmail.com 주 소 : 6 Fetherstone St, Bankstown NSW 2200 Australia

www.chedulife.com.au

역대 최대의 관객이 찾은 ‘2018 시드니한민족축제’ 성료 · 역대 최대의 관객이 찾은 ‘2018 시 드니한민족축제’ 성료 4P · 시드니인문학교실, 5월 모임으로 2018 전반기 마쳐 · 시드니에 독서토론모임 ‘시드니 시 나브로’ 생긴다 5P · 윤상수 총영사 ‘2018 시드니한민족 축제’ 개막식 참석 6P · 이백순 대사, 호주국립대(ANU)에 서 강연 실시 7P · 북미 정상회담, 싱가포르서 6월 12 일 개최 9P · [묵상시] “가정 세우기” 10P · [호주 투데이] 프랑스 땅에 세워진 ANZAC 전쟁 기념관 11P · [인문학 교실] 제15강 ‘알아야 믿는 다’와 ‘믿으면 알게 된다’ 사이에서 3P

탄성이 쏟아진 태권도 공연과 최대 매출 기록한 푸드 스톨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보람된 축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돋보여

2018 시드니한민족축제(2018 Sydney Korean

Mayor 대리), Jodi Mckay 주의원 등 한국과 호주의

박진수)의 태권도 시범공연이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와 함께 펼치는 공연 등 화려하면서도 절도 있는 태

Festival)가 지난 5월 5일-6일 양일간 시드니 달링하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주요 참석자들

호응을 얻었다. 20명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은 힘

권도의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와 탄성을 이

버 텀벌롱 파크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모두 직접 무대 위로 올라가 호주와 한국의 국기

찬 발차기, 일사분란한 품새 동작 시범, 540도 공중회

끌어냈다. (3P에 계속)

2012년 시드니 피트 스트리트에서 처음 시작되었

및 국화로 장식된 떡케이크에 국기를 꽂는 이벤트에

전으로 사과와 송판 격파, 아리랑에 맞춰 양국 국기

던 ‘시드니한민족축제’가 2016년부터 달링하버 텀벌

참여함으로써 축제를 통한 한국와 호주의 소통과 화

롱 파크로 장소를 옮겨 양일간 축제로 확대 된 지 3

합을 기원했다.

년째를 맞은 올해 역대 최대 방문객을 동원하며 지난 5월 5일-6일 개최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호한문화예술재단(회장 고동식)과 한국문화원( 원장 박소정)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이유프로덕션(감

또한 한국에서 특별히 초청한 국기원(원장 오현 득) 태권도 시범 공연이 화려하고 역동적인 시범으로 펼쳐졌고 남녀노소 및 인종을 떠나 많은 관중에게 환 호와 극찬을 받았다 .

독 강해연)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국기원의 태권도

볼거리로 무대에서는 이유프로덕션에서 기획한

공연과 K-POP World Festival 호주 예선전, 다양

각종 공연 K-pop, Jazz Music, Dance 등 젊은이들

한 한국음식과 문화체험기회 등을 통해 축제의 낮과

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작년에

밤을 관람객의 함성과 박수로 가득 채웠다. 특히 한

이어 젊음 세대의 한국 문화 참여와 청소년들의 한류

국 음식 스톨은 역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

참여 확대를 위한 열린 무대로, 청소년들 특유의 맑고

로 알려졌다.

순수한 장르를 볼 수 있는 K-Talent 무대도 열렸다.

이번 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 게 펼쳐 놓았다. 또한 ‘소통’이라는 부제로 한국의

첫날 저녁에는 “K-Pop World Festival” 무대로 한류에 매료되기도 했다.

전통과 현대의 문화를 K-POP 한류를 통해 묶어냈고,

예선전인 이 무대는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Glob-

지난해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관

al Culture Trend로서 한국의 Blend 가치를 높이는

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뜻 깊은 무대였다.

행사 당일, 이른 새벽부터 자원봉사자들의 헌 신 빛나 5일(토) 첫째 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 었지만 행사준비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일찍 부터 나와 준비하였고 각 스톨에 배너를 다는 작업 을 하였다. 또한 테이블 정리와 관람석 의자 배치, 무 대 정리 등 행사를 위한 일들을 하였으며, 관람객들 이 몰려들기 시작하자 색동옷을 입은 봉사자들은 행 사장 입구에서 서툰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감사합 니다”를 외치며 프로그램북을 나눠 주고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삼삼오오 팀을 이루 어 축제 포스터를 들고 축제장 안밖을 돌며 홍보도 하였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시드니한민족축제 사이트와 페이스북, 그리고 SNS에서 홍보하여 모집하였고, 약 300여명(각기 다른 인종)의 신청자가 몰렸지만 그중 130여명을 선발하여 문화원에서 이틀에 걸쳐 오리엔 테이션을 열고 행사에 관한 사전 교육했다. 행사당일 자원봉사자들은 VIP안내와 접수, 다양 한 행사에 배치되어 친절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시드 니한민족축제가 명실상부한 문화행사로 자리잡는데 빛을 내며 큰 역할을 하였다.

월드예선전을 관람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축제장은

달링하버의 아름다운 밤 풍경속에 열린 K-POP

5일, 식전행사 전통한국무용, 개막식, 열린무대, 한류무대 열려 개회식 식전 행사와 공연에서는 전통 한국무용 (단장 송민선)인 진주 북 공연과 삼고무의 공연으로 한국의 멋을 한껏 보여 주었다 . 이어서 개회식(Opening Ceremony)에서는 호주 지도 모양을 본 떠 제작한 떡 케잌이 등장했고, 한국 잔치에 빠지지 않는 떡을 나누는 한국의 문화를 소 개하는 멘트가 더해졌으며, 한인동포 인사와 호주 내 빈이 함께 나와 태극기와 호주기를 떡 케잌에 꼽으며 서로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멋진 퍼포먼스를 창 출해 내기도 했다. 5일(토) 낮 12시 고동식 2018시드니한민족축제준 비위원장의 개회사와 윤상수 주시드니총영사의 환영 사로 개막을 알린 이번 축제는 류병수 주 시드니한 인회 회장은 물론 Scott Farlow 주 상원의원(주 총 리 대리), Victor Dominello 주 재정장관, Ray Williams 주 다문화 장관, Robert Kok(시드니시 Lord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공연내내 후끈 달아오른 열 기로 텀블렁 파크가 뜨겁게 달궈졌다.

6일, 한국전통무대 공연, Korea Drama & Film Awards, 폐막식 성료 6일(일) 둘째 날에 개최된 K-Drama, Film(KDFAKorea Drama & Film Awards) KAFA 행사는 한 국영화 및 드라마의 호주시장 확장 및 관심을 고조 시키면서 호주와 한국의 예술을 연결하는 대화의 창 역할을 했으며,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K-POP과 함께 널리 알린 행사였다. 좋아하는 영화, 드라마, 여자배우, 남자배우, 영 화·드라마 OST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그중 1-5등 순으로 선별 후 시상했다. 현장에선 인기있는 드라마와 영화가 상영되었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면 환호하며 소리를 지르는 관객이 있어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를 실감하는 현장이었다. 한편 공관에서 마련된 스톨(총영사관, 한국관광 공사, 코트라 등)에서는 관광, 비자, 교육, 무역 등을 홍보하였고, 월드옥타와 현대자동차 외 중소기업과 개인업체들이 참여하여 홍보와 판매를 촉진시켰다. 특히 즐길거리로 마련된 한국 관광공사의 차별화 된 체험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시드니문 화원에서도 한복입기, 규방공예 등을 마련해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었다. 또한 한국의 전통 문화와 서양 문화의 어우러 짐과 한복의 아름다운 고유의 멋을 알리는 한복입기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선 보인 “제1회 한 복 뽐내기 대회”에서는 외국인 참가자와 한인동포들 이 줄을 이어 신청하였고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복의 옷고름에 흥미를 갖고 신기해 하며 큰 관심을 끌기 도 했다. 먹거리인 음식스톨은 한국음식을 맛보려는 많은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흥행했고 즐거운 비명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국기원의 태권도부터 K-POP 등 문화공연들, 축 제의 낮과 밤을 뜨겁게 달궈 첫날 개막식에 바로 이어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초청한 국기원(원장 오현득)의 태권도 시범단(감독

12P · [인문학과 신학] 뒤틀려진 구원 바 로잡기: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구원 13P · 크리스털워터스(Crystal Waters)의 생태디자인 코스에 다녀와서(1) 15P · [박광하 칼럼] 성[性-sex]의 기원과 진화과정 살펴보기(5) 16P · 광복회 호주지회, 호주 한인 차세대 네트워크 출범식 및 특별 강좌 안내 · 주시드니총영사, 한글학교 장기근속 유공교원에 감사패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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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호주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역대 최대의 관객이 찾은 ‘2018 시드니한민족축제’ 성료

3

- 한 주간 목회 기도 -

당신 안에 살게 하소서 음식과 볼거리로 역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 축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발을 찾은 방문객은 작년 보다 늘어난 약 6만 명으로 추산된다. 양일간 이어진 화창한 날

실망하지 말고

씨와 작년보다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한 것이 방문객

포기하지 말고

들을 더 오랜 시간 축제에 머물러 즐길 수 있도록 할 수 있었

다시 힘을 내어

다는 평가다. 음식 스톨 운영측에 따르면 대표적인 한국 길거리

"너는 겨울이 오기 전에

음식, 닭꼬치, 오징어 튀김, 프라이드 치킨 등도 양일 모두 오

어서 오라" 하시는 주님(딤후4:9,21)

후 4시 정도에 판매를 마감해야 할 만큼 사상 최대 매출을 거 둔 것으로 알려졌다. 수준 높은 문화 공연 및 체험 활동은 축제의 풍요로움을 더

당신의 참으심과 기다림이 만나는 순간까지

했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스톨은 축제에서 추

우리의 다짐이 아니라

억이 될 만한 사진과 기념품을 만들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당신만을 신뢰하여(요13:1)

이루었으며 전통 한복 입기는 관객의 줄이 끊이지 않을 만큼 성

끝까지 사랑하게 하소서(요21:17)

공적으로 진행됐다. 시드니한민족축제 관계자는 “올해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 해 마련된 ‘2018 시드니한민족 축제’는 개최이례 최대 인파와 매출을 기록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한국의 전통, 현대 문화와 음 식을 호주 현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호주 최대 한인 축제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며,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양일 간 수고한 호주한인간호협회(회장 강민영)분들께도 진심으로 감 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축제는 한인동포들의 자긍심이 제 고된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고 확신합니다. 이틀간 열린 축제에

나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벅찬 사랑 때문에(습3:1) 세상이 나를 미워하고 욕하고 핍박해도(요15:19)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어도(합3:17)

호주인과 관광객, 그리고 한인동포들의 참여인원이 십오만 명을

당신을 흉내 내며 따라가지 말고

상회했다고 합니다. 이는 호주속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보람된

당신 안에서 살게 하소서(요15:4)

축제였고 커다란 성과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님을 찾고(습2:3) 제공 = 호한문화예술재단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진리 안에 행하여(요삼1:4)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같이 느끼고(sympathizing) 같이 견디고(identifying) 대신 아파하여(unifying)

오후의 열기가 식어갈 5일(토) 오후 6시부터 약 2천명 이상

를 사랑하는 호주현지인들의 큰 참여와 관심을 느낄 수 있

기도자가 아니라

의 관객이 텀발롱 파크의 객석을 채우자 DJ Cypherdrone이

는 무대였다. 노래와 춤으로 실력을 겨룬 K-Talent contest에

기도가 되게 하소서

음악과 함께 K-Pop 팬들의 꿈의 무대인 ‘2018 K-Pop World

서는 Geneva Schofield가 가창력이 돋보이는 여성 그룹 마

설교자가 아니라

Festival 호주 예선전’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도 호주 전지역에

마무의 ‘Yes I am’을 열창해 1위를 차지했다. 호주현지인들

설교가 되게 하소서

서 선발된 12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화려한 조명 아래 무대를 장

이 가장 좋아한 한국 드라마는 ‘도깨비,’ 한국 영화는 ‘택시

전도자가 아니라

식했고 1등은 Triple Threat, 2등에 SOBQ 그리고 3등은 9Bit

운전사’로, 최근 가장 사랑받는 남녀 배우는 ‘박보영’과 ‘공

전도가 되게 하소서

가 차지했다. 특히 Triple Threat은 지금까지 K-POP World

유’가 선정되었다.

Festival 호주 예선전에서 그간 선보인 적 없었던 남성 3인조 로 걸그룹의 춤과 파격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좌중의 시선 을 사로잡았다. K-Talent contest와 K-Drama & Film award도 한국 문화

따뜻한 날씨와 방문객 편의를 고려한 시설 추가로 사상 최대의 매출 기록한 푸드 스톨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시드니한민족축제’는 다양한 한국

전현구 목사 (시드니조은교회담임) tobehum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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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호주구세군 ‘2018 붉은방패모금’ 5월 26-27일 양일간 진행

시드니인문학교실, 5월 모임으로 2018 전반기 마쳐 3일 ‘알아야 믿는다’와 ‘믿으면 알게 된다’ 사이에서: 중세-종교철학의 시대(1) 17일 ‘인문학과 과학: 과학으로 조명하는 인간의 본질’ 주제로 6-7월 방학후 다음모임은 8월 2일(목) 열려

모금 활동을 펼친다. 작년에는 시드니순복 음교회(김범석 목사 시무)를 찾았다. 자원봉사자에는 Certificate와 Free Big Mac 티켓을 제공한다. - 2018 붉은방패모금’(Red Shield Ap-

‘시드니인문학교실’(The Humanitas

peal) 안내

Class For the Korean Community in

.일시: 5월 26일(토), 27일(주일) 오전 9

Sydney)에서는 지난 5월 17일(목) 린필드

담, 양로원, 요양원, 청소년센타, 고아원 등

한글사랑도서관(김동숙 관장, 454 Pacific

구세군의 모금 활동 중에서 가장 중요

Hwy, Lindfield)에서 양지연 박사의 ‘인문

한 ‘붉은방패모금’(Red Shield Appeal)

학과 과학: 과학으로 조명하는 인간의 본

이 5월 26, 27일 양일간 진행된다. 올해 모

이에 구세군한인교회에서는 자원봉사

질’이란 주제 강의를 끝으로 2018년 전반

금 목표액은 전국적으로 7,300만 달러이

자를 모집하고 있다. 5월 26일, 27일 오전

기를 마쳤다. 다음모음은 2달간(6-7월) 방

다. 모금한 전액은 호주 내 사회복지시설

9시까지 벨모아에 있는 시드니구세군한인

학후 8월 2일(목) 갖는다.

에 사용된다.

교회(286 Burwood Rd. Belmore)로 오면

에 사용된다.

15분간 교육을 받은 후 가까운 지역에 가

지난 5월 3일(목) 오후 7시, 강사 홍

구세군은 매년 어려움에 닥친 1백만

길복 목사(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

명 이상의 사람들을 돕고 있으며 긴급 상

회 은퇴목사)는 ‘알아야 믿는다’와 ‘믿으

황 숙소 제공, 극빈 가정 보조, 구직 서비

특별히 지난 해(2017년)부터는 ‘찾아

시~오후 1시 .장소:

구세군한인교회(286

Burwood

Rd, Belmore) (벨모아 역에서 우측으로 걸어 서 3분) .문의: 0432 765 722(김환기 사관), 0400 329 810(강태석 사관)

서 약 3시간 동안 방문모금을 한다.

제공 = 김환기 사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면 알게 된다’ 사이에서: 중세-종교철학의

리스도 공동체가 직면했던 몇 가지 문제

있다 ... 네덜란드의 신경과학자 란달 쿠너

스, 중독자 회복 프로그램, 응급 서비스,

가는 자선냄비’를 진행하고 있는데 오는 5

시대(1)란 주제로 모임을 가졌다.

점들’ ‘교부철학자들의 위치와 역할’ ‘동

는 “정신은 물질적 토대 없이 존재하기 힘

노인 간호, 난민 구호, 재난 출동, 전화 상

월 27일(주)에는 한인교회를 직접 찾아가

강사로 선 홍길복 목사는 서론부에 “중

방교회와 서방교회의 교부들’ ‘테르툴리아

들며 마음은 인간의 뇌라는 생물학적 기관

세기는 암흑시대인가? ... 중세기를 암흑시

누스’(Tertulianus), ‘아우구스티누스’(St.

의 산물이다”하고 주장했다“고 언급한 후

대라고 보는 것은 역사를 한 면에서만 보

Augustinus of Hippo) 등에 대해 강연하

‘인간: 관찰하고 경험하고 기억하는 주체

는 좁은 시각이고 한 시대를 통시적, 혹은

였으며, 결론부에서는 “중세와 그 시대의

(I am consciousness)’ ‘생물학적 인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치우친 시각에서

기독교 교부철학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각

학’ ‘비 생물학적 인간학’ ‘인지과학에서

바라보는 편견이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습

하게 되는 여러가지 단편적 교훈들이 적지

인공지능까지’ ‘과연 인간은 특별한 존재

니다”라고 서두에 언급하며, “... 중세기를

않습니다. (1) 한 시대와 그 시대의 인물

인가?’ 등에 대해 나눴다.

벗어나면서 15, 16세기 근세 초기부터 발전

들이 지닌 사상은 그 시대의 산물입니다.

양지연 박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된 인간 이성의 신장과 자연과학의 발전과

역사를 초월하는 만고불변의 진리란 없습

암연구로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소와 대학

시드니에 독서토론 모임 ‘시드니 시나브

신대륙의 발견 등을 중세와 비교해 보면

니다. 목숨을 걸고 싸워서는 않됩니다. (2)

에서 인간을 생물학적 존재로 탐구해 왔다.

로’(지도교수 구본영 목사)가 오는 5월 25

구본영 교수와 함께하는 독서토론모 임에 관심있는 분들은 전화(0484 113 632)

시드니에 독서토론모임 ‘시드니 시나브로’ 생긴다 ‘시드니 시나브로’ 첫 모임 5월 25일(금, 오후 6시) 메시지스쿨센터에서 당’ ‘사물의 민낯’ 등을 추천하기도 했다.

중세는 분명히 어두운 측면이 있었던 시절

세상과 인물은 바라보는 시각과 방식에 따

한편 시드니인문학교실은 5월 모임 후

일(금) 오후 6시 메시지스쿨센터(대표 임

입니다. 그러나 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규

라 여러가지 모습으로 그려질 수 있습니

2달(6, 7월) 방학 후 다음모임은 8월 2일(

기호 목사, 9 Bay Dr, Meadowbank)에서

나 이메일(kbymb@hanmail.net)로 문의

정하면서 중세 전체를 암흑시대로 매도한

다. (3) 고난과 희생을 잃어버린 종교는 반

목) 오후 7시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김동

첫 모임을 갖는다.

하면 된다.

것은 르네상스 시대의 인문주의자들이라고

드시 타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4) 부족이

숙 관장, 454 Pacific Hwy, Lindfield)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중

나 국가적 한계를 넘어서는 보편성과 우주

후반기 모임을 시작한다.

세시대를 그렇게도 가혹하게 ‘어두움의 시

적 포용성을 지닌 종교가 바른 종교입니

키고 해외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함”

대’라고 규정지었던 근세 르네상스와 칸트

다. (5) 중세는 이성과 종교가 싸운 시대라

- 시드니인문학교실 방학 및 다음모임 (8월) 안내

와 헤겔에 이르러 최고도로 높였던 계몽주

기보다는 종교가 내부적으로 갈등을 거듭

이며, 목표는 “창의적 사고와 합리적 사고,

.모임명: 시드니인문학교실

그리고 융합적 사고를 통하여 삶의 비전을

.영문명: The Humanitas Class For the

구체화시키기 위함”이다. 운영방식은 독서

의 시대의 이성주의가 그후 중세보다 얼마

한 시대입니다. (6) 이성과 종교는 넉넉히

나 더 큰 암흑시대를 우리 앞에 펼쳐 놓았

피차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갈 수 있습니

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인간은 부분적으로

다”라고 했다. 강연 후에는 열띤 질의응답

.방학일시: 6-7월(2달간)

원 각자가 주1회 장별로 읽고 요약하여 발

이성적이고 상황에 따라 이성적인 척 하는

의 시간을 가졌다.

.개강일시: 2018년 8월 2일(목), 16일(목)

표한 후 상호의견을 교환하는데, 모임은

.격주 목요모임(저녁 7-9시), 년간 16-18

매월 2, 4주째 금요일 오후 6시(다과 제공)

존재일 뿐입니다. 인간은 감성과 의지를 함

또한 5월 17일(목)에는 양지연 박사

께 지닌 통합적 존재입니다. 또한 독립적이

를 강사로 ‘인문학과 과학: 과학으로 조

회 강좌

고 개인적이며 주체적인 존재입니다. 히틀

명하는 인간의 본질’이란 주제로 모임을

.장소:

러와 같은 전체주의의 산물이 될 수는 없

가졌다.

습니다. 우리는 1, 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

강사로 선 양지연 박사는 서론부에서

서 ‘인간이란 더 이상 이성적 존재가 아니

“나는 누구인가를 말해 주는 것은 나의 사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고 했다.

상, 주의, 주장뿐만 아니라 내가 은연중

이어 ‘중세(中世 Middle Ages, Medi-

에 행하는 습관적 행동 및 행위라는 생각

eval Era, 혹은 Medieval Time) 개념 다

이 든다. 나 자신이 실제로 누구인가를 감

시 생각해 보기’ ‘역사를 구분해서 보는

추거나 꾸미는 것은 불가능하며, 혼자 있

방식’ ‘중세기란?’ ‘유럽에서 중세의 특

을 때나 무심코 드러내는 무의식적인 생각

징들’ ‘기독교의 출발과 확장’ ‘초기 그

과 행동이 나에 대해 가장 잘 말해줄 수도

안내자가 책을 선정하여 소개하면 독서회

Korean Community in Sydney

메시지스쿨센터(대표 임기호 목사, 9 Bay 한글사랑도서관(454

Pacific

대학교 정년교수로 유학생사역자로 ‘비

.대상: 인문학에 관심있는 누구나 .문의:

0401

Dr, Meadowbank)에서 모인다. 지도교수 구본영 목사는 한국 성결

Hwy, Lindfield) 017

989(주경식

교수),

drjks709@hotmail.com 0425 050 013(임운규 목사), woon153@daum.net

전(Vision)디자인’, ‘독서치료’, ‘진로상 담’ 부분에서 사역하며 ‘성결대학교회’ 와 ‘섬기는 사람들’(WSCE) 선교회의 호 주선교사 파송을 받았다. 저서로는 ‘에코 뮤니티’(이매진), ‘현대지역사회개발의 이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 독서토론모임 ‘시드니 시나브로’ 안

독서토론 모임 ‘시드니 시나브로’의 목적은 “독서를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

해’(형설출판) 등이 있으며, 다수의 논문 들이 있다.

내 한편 구본영 교수는 지난 1월 23일 호 주미래대학 뱅스타운캠퍼스에서 비전디자 인 특강을 지도한 바 있는데 이날 구본 영 교수는 “비전실현을 위해 시대를 알아 야 하는데 시대를 알기위해서는 신문, 인 터넷, 방송, 잡지, 책(독서) 등 여러 매체 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아는 것이 힘 이고, 이 시대는 찾아내는 것이 힘”이라며 “미래의 징후들을 파악하기 위해 본질과 변화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야 하는데 좋 은 접근방법중 하나인 독서의 생활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독서를 하되 그룹 으로 읽을 것”을 권하며 “그룹독서의 장점 은 문화와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이 해와 해석을 통한 통합적 사고가 가능해 져 분석적 사고, 합리적 사고, 비판적 사 고, 다양한 사고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예 로 들었다. 도서로는 ‘고래싸움에 튀는 펭 귄이 되자’ ‘꿈꾸는 다락방’ ‘공부하는 식

.일시: 첫 모임은 5월 25일(금) 오후 6시 .장소: 메시지스쿨센터(대표 임기호 목 사, 9 Bay Dr, Meadowbank) .목적: 독서를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 키고 해외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함 .목표: 창의적 사고와 합리적 사고, 그 리고 융합적 사고를 통하여 삶의 비전을 구체화시킴 .방법: 독서안내자가 책을 선정하여 소 개하면 독서회원 각자가 주1회 장별로 읽 고 요약하여 발표한 후 상호의견을 교환 .모임: 매월 2, 4주째 금요일 오후 6시( 다과 제공) .문의: 지도 구본영 교수(0416 834 635, kbymb@hanmail.net) 간사 임운규 목사(0425 050 013, woon153@daum.net)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스터디셀러 창작 뮤지컬 ‘2018 쏠티와 함께 2-쏠티 클럽 이야기’ 성황리에 마쳐 10월에 있을 정기뮤지컬 ‘그리스’ 쇼케이스도 선보여

2018 메시지 뮤지컬의 첫 번째 공연인 스 터디셀러 창작 뮤지컬 ‘쏠티와 함께 2-쏠티

30여 분의 2막 공연이 끝이 났다.

뮤지컬 공연은 이들의 마음과 재능을 마음

(12일, 4시) 30분 전부터 로비에는 첫 공연

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을 보기 위한 관객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하

커튼 콜을 할 때, 키즈 배우들과 게스트

로 마무리 되었고 이번에 있었던 네 번의

그러나, 제가 더 감사할 뿐입니다. 보잘 것

공연도 좌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막을

없는 사람과 오랜 시간 함께해 줘서 제가

내렸기 때문이다.

더 감사할 뿐입니다. 고맙고 감사하며 누군

12일(토)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공연

였다. 공연 시작 15분 전에 입장이 시작되

배우들을 행한 뜨거운 박수와 함성은 극장

준비는 배우팀과 스텝팀, 그리고 서포터팀

었으며 첫 회 공연은 90%이상의 좌석이 채

을 가득 채웠다. 공연을 함께 만든 스텝들

메시지 뮤지컬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임

지난 5월 12일(토), 13일(일) 양일간

으로 나눠져 각자의 위치에서 분주하게 움

워진 상태에서 시작되었다. 철저하게 키즈

의 인사가 끝나고 연출가인 임기호 대표의

기호 목사는 “메시지 뮤지컬은 ‘좋은문화

클럽 이야기’가 좌석 점유율 90%를 넘기며 또 한 번의 신화를 만들어냈다.

가 함께 걸어 준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감 사합니다.”라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Bankstown Art Centre Theater(5 Olym-

직였다. 배우팀은 ‘메이커 업’ 담당자들의

와 가족 관객들을 위한 공연이었기 때문에

마지막 인사가 끝나고 공연의 마지막 곡인

만들기’를 시작하며 일곱 편의 작품을 올렸

이제 메시지 뮤지컬은 지난 3월부터 오

pic Parade, Bankstown NSW)에서 있었

도움을 받아 헤어와 메이크 업을 준비했고,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시작 멘트와

‘Stand Up’(일어나리라)을 다시 부를 때는

습니다. 2014년 ‘넌센스’를 시작으로 2015

디션을 통하여 선발된 뮤지컬 ‘그리스’팀의

던 뮤지컬 ‘쏠티와 함께 2-쏠티 클럽 이

스텝팀은 이진호 감독의 지시에 따라서 무

함께 첫 곡인 ‘Salvation Celebration’(구

관객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와 함성

년 ‘사운드 오브 뮤직’을 지나 2016년 ‘아

연습이 진행중이며 작년 제 4회 정기 공연

야기’의 총 네 번의 공연은 마더스 데이

대 셋팅과 음향 셋팅, 그리고 영상 셋팅에

원 기차)이라는 흥겨운 노래와 댄스로 1막

으로 축제의 자리에 동참하였다.

(Mother’s Day)를 맞아 공연장을 찾아 온

들어갔으며 서포터팀은 하우스 메니저의 지

의 문을 열었다.

자녀들과 부모들에서 큰 즐거움과 감동을

휘 아래 로비 입구에 티켓 박수와 스낵 코

선사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너를 설치하였다.

가씨와 건달들’을 만났습니다. 2017년에는

작인 뮤지컬 ‘가스펠’의 전회 매진 신화를

모든 공연이 마친 후 관객들이 자리에

‘쏠티와 함께 1’과 ‘김종욱 찾기’ 그리고 ‘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에 관객들은

서 일어나는 순간에 다시 막이 열리며 촛불

가스펠’을 올렸습니다. 2018년에는 ‘쏠티와

2018년 첫 번째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

매료되었으며 35분의 시간은 순식간이 지나

이 꽂힌 케잌을 들고 임대표가 다시 등장했

함께 2-쏠티 클럽 이야기’를 성황리에 마쳤

에 마친 메시지 뮤지컬은 오는 10월 제 5회

작년 11월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된 Yr

오후 2시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전

갔다. 1막을 마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

다. ‘마더스 데이’를 맞아서 찾아와 주신 엄

고 이제는 10월 공연인 ‘그리스’를 준비하

정기 공연작인 뮤지컬 ‘그리스’에 대한 본

3-9까지의 키즈 배우들은 학기 중은 물론

체 리허설이 시작되었다. 아직 나이가 어린

다. 쉬는 시간에도 키즈들이 좋아할 수 있

마들을 축복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5년간 일곱 편

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호주의 한

이고 방학도 반납하며 무대에 오르기 위한

배우들이었지만 기술 감독의 지시 아래 그

는 스낵들을 저렴하게 제공하며 공연의 분

이다. 마지막까지 관객들을 감동시킨 스터

의 작품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인 뮤지컬 공연팀을 대표하며 다음세대에

각고의 노력을 감당하였다. 9명의 키즈 배

동안 준비한 내용들을 철저하게 선보이며,

위기를 이어 나갔다. 2막은 시작과 함께 10

디셀러 창작 뮤지컬 ‘쏠티와 함께 2-쏠티

번 감사합니다. ‘내게 능력을 주시는 분의

게 꿈을 심어주는 메시지 뮤지컬의 작품들

우들은 호주에서 태어나거나 아주 어린 시

마지막 리허설을 만들어 갔고 오후 3시 30

월 공연 예정인 그리스 공연팀의 깜짝 쇼

클럽 이야기’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은혜로 이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말씀

에 대한 기대가 날로 커지고 있다.

절에 호주에 온 아이들로 한국 문화와 호

분까지 모든 리허설을 마친 후 잠시 휴식

케이스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작년에 이어 키즈들이 출연하는 두 번

에 다시 한 번 은혜를 입습니다. 스텝중 아

주 문화를 함께 익혔지만 언어는 영어가 편

에 들어갔다.

경쾌한 ‘Be Tankful’(감사해) 음악과 함께

의 뮤지컬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

끼는 멤버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제공 = 메시지 뮤지컬

키즈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작되며

다. 작년에 있었던 두 번의 공연이 매진으

매년 작품을 올리시는 모습에 감동합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한 친구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영어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지만 1회 공연


교민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윤상수 총영사 ‘2018 시드니한민족축제’ 개막식 참석

5

이백순 대사, 초등학교 교장자격 연수단과의 오찬 간담회 실시 호주국제문제연구소 전문가 초청 만찬 간담회 가져

이백순 대사(주호주대사관)는 지난 5

lissa Conley Tyler 호주국제문제연구소

국 방문 경험 등을 공유하면서 한-호 간

월 8일(화) 교장자격 연수 일정의 일환으

(AIIA: Australia Institute of Interna-

의 관계를 더욱 밀접히 해나가는데 힘을

로 캔버라를 방문한 초등학교 교감단 30

tional Affairs) 소장 등 전문가들을 관저

모으기로 했다

여명과의 오찬간담회에 참석하여 호주의

에 초청하여 만찬을 함께 하였다.

교육환경 및 학교생활, 한-호주 공립학교

참석자들은 남북정상회담 결과 및 북

간 교류협력 강화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미정상회담 전망, 미중 무역분쟁, 이란핵

교환하였다.

및 남중국해 문제 등에 관하여 다양한 의

또한 이백순 대사는 5월 8일(화) Me-

제공 = 주호주대사관

견을 나누고, 다수의 호주 참석자들의 한

시드니총영사관 ‘동포경제인 상생발전 포럼’ 개최 총영사(주시드니총영사관)는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초청한 국기원의

ert Kok 시의원(시드니시 Lord Mayor

지난 5월 5일(토) ‘2018 시드니한민족축

태권도 시범공연을 주요인사와 함께 관람

대리), Jodi Mckay 주의원, Fred Nile

제’(2018 Sydney Korean Festival) 개막

하고,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주상원의원, Damian Tudehope 주의원,

식에 참석하여 환영사를 하고, 주요인사와

는 태권도 시범단을 격려하였다.

Stephen Bali 주의원 등 주요인사가 참

윤상수

함께 호주지도 모양의 떡 케이크에 태극

이번 행사에는 고동식 2018시드니한

기와 호주 국기를 꽂는 이벤트에 참여하

민족축제준비위원장, 류병수 시드니한인

여 잔칫날 떡을 함께 나누어 먹는 한국문

회 회장, Scott Farlow 주 상원의원(주

화를 소개하고, 문화를 통한 한국과 호주

총리 대리), Victor Dominello 주 재정장

의 화합의 의미를 전하였다. 또한, 이어서

관, Ray Williams 주 다문화장관, Rob-

소상공인 사업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 제공해

석하였다.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5.18 광주민중항쟁 38주년기념 공동토론 개최

주시드니총영사관(윤상수 총영사)은 지

장관이 축하 비디오 메세지를 보내왔고,

되는 다양한 정보(연방정부 소기업 규제완

난 5월 4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Zed Seselja 연방 상원의원 겸 과학·고용·

화 지원정책, 소기업 개발신청 절차와 유

까지 시드니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호

혁신 정무차관이 호주 정부를 대표하여 포

의사항, 소기업의 한호 FTA 활용전략 및

주 연방정부, NSW주 상공회의소, 호주무

럼에 참석하였으며, 동포사회에서는 강흥

NSW주 상공회의소 지원서비스, 한인 워

역진흥청, 시드니시청 등 호주 정부기관과

원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장, 류병수 시드

홀러 근로실태)를 동포사회와 공유함으로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드니 행동)씨의 사회

한인 동포경제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

니한인회장, 임혜숙 월드옥타 시드니지회

서, 동포 경제사회 성장을 위한 총영사관-

로 진행 되었으며, 5월 광주 민중항쟁 정

석한 가운데 소기업(small business) 지원

장, 이강훈 시드니시티상우회장, 이줄리앤

동포사회간 파트너십 강화에 도움이 된 것

신에 대한 주제 발제로 이연정씨, 신준식

정책을 주제로 하는 ‘동포경제인 상생발전

콜링맨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으로 평가된다.

박사의 발제가 있었다.

포럼’을 개최하였다.

“보아라 오월의 진실 불어라 평화의 바람” 주제로

이번 포럼은 한인사회 비즈니스 상당

이연정씨는 주제 발제에서 수족관 안

이번 포럼에는 Craig Laundy 연방

수가 소규모 사업체인 점을 감안하여 소

의 정어리 떼와 매기 한 마리의 예를 들

하원의원 겸 소상공인·노사관계·규제개혁

상공인 사업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며 절대 권력에 힘없이 당하지 않고 저항 한 광주시민들의 연대정신을 강조해 참석 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주제 발제자로 참석한 신준식 박사는 5월 광주 정신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신 군부 세력의 불의에 총을 들고 저항한 적극적인 저항 정신과 광주시민들의 공동 체를 이루어낸 대동정신을 계승해야 한다

호주미래대, 2학기 개강하며 ‘부모교육’ 특강 실시

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석한 강성형(호주민주연합 부회장)씨는 38년이 지난 현재 일부에서 이야기하는 화합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한 이후에나 가능하며 아직까 지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 들과의 연대나 화합은 어불성설이라고 강 조하였다. 이후 계속된 한반도 정세에 관해서는 조선 말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한반도주변 열강들의 이해관계와 분단, 전쟁, 분단 극 복 노력, 한반도 핵 문제까지 다양한 내용 의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공동토론에 참석한 이회정 회계사는 본인의 지난 수차례 방북경험을 설명하면 서 최근의 북한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 며, 각자 위치에서 호주 해외동포들의 분 단 극복과 동질성 회복을 위한 역할이 가 능함을 역설하였다. 이후 계속된 참석자들의 토론에서 지 난 4월27일 판문점에서 이루어진 3차 남북 지난 5월 16일(수) 오후 7시, 노스 라이

니 촛불, 호주 민주연합, 세월호를 기억하

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5.18 광주 민중항

는 시드니 행동,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실

쟁 38주년 기념 공동 토론회를 “보아라 오

천 추진위원회, 한인 교육문화 센터, 혼스

월의 진실 불어라 평화의 바람”이란 주제

비 노랑 풍선, 힐스 촛불 등 이 공동주최

로 개최했다.

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5월 18일 ‘5.18 광주 민주

5.18 광주민중항쟁 정신계승과 한반도

화 운동 38주년 기념식’과는 별도로 시드

정세를 논의한 이번 공동토론회는 김정곤(

정상회담의 의미와 6월 12일 예정된 싱가 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기대,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평화체제 정착과정 에서 남·북한과 해외동포들의 더 적극적 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들이 이어졌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호주미래대학(호주CEO 조셥 보차야) 은 2018년 2학기를 맞아 지난 5월 7일(

임, 우림어린이집 원장 역임)를 강사로 초

4월, 3학기는 7월, 4학기는 10월에 각각

청해 ‘부모교육’ 특강을 열었다.

열린다.

월)부터 11일(금)까지 한 주간 유학생과

문금선 교수는 숙명여대 대학원 유아

교민 주·야간반의 전공별 신입생 인덕션

교육전공, 오산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우

(induction)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림어린아집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호주미래대학은 지난 5월 18일

한편 호주미래대학은 1년 4학기제로

(금) 문금선 교수(오산대학교 겸임교수역

운영하는데 2018년 1학기는 2월, 2학기는

- 호주미래대 입학문의: 김영(Anna Kim) 코디(0402-268-013)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6

교민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이백순 대사, 호주국립대(ANU)에서 강연 실시

한인사회의 원숙한 여성들 한자리에 모인다

‘Historic summit and beyond: inter-Korea summit and strategic partnership’ 주제로

한인 여성의 밤(6월 8일)...함께, 건강하게, 아름답게 Korean Women’s Night-B together, B healthy, B beautiful 여성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 건강정보와 푸짐한 선물까지

이백순 대사(주호주대사관)는 지난 5월 11일(금) 호주 국립대(ANU)에서 ‘His-

한인복지회는 시드니로컬헬스디스트릭

로 여는 한인 여성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트의 다문화보건서비스, 뉴사우스웨일즈

알립니다. 40세 이상의 한인 여성들이 한

주 간염협회와 함께 한인 여성의 밤 행사

자리에 모여 한인이며 이민자이며 중년의

를 연다. 한인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40세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유한 예술가들의

이상의 한인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방

문화 공연과 전시를 즐기고 여성의 건강에

암 검진 등 여성건강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관한 중요한 메시지도 서로 나누는 시간

간암의 원인, B형 간염 관리 등 가족의 건

이 될 것입니다. 보기 드문 한인 여성들만

강을 책임지는 여성들을 치하하는 이 행사

의 예술행사이며 한인들의 건강을 향상시

장 등 교수, 학생, 동포인사 약 60명이 참

양국관계를 현재의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

는 호주내에서 활동하는 한인여성 예술인

키고자 하는 공익목적의 행사로 많은 분

석하였다.

(Expanding Partnership)에서 전략적 동

들을 초청하여 이뤄진다.

들의 격려와 참여를 바랍니다”라고 취지와

반자 관계(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

toric summit and beyond: inter-Korea

이백순 대사는 북핵문제의 경위, 제

summit and strategic partnership’이

3차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 배경, 판문점

란 주제로 강연하였다. 호주국립대 한국

선언의 주요 합의사항 및 향후 북미 정상

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동 강연회에는

회담 등의 전망 등에 관해 설명하고 참석

Mike Calford 호주국립대 Provost(부총

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고 시드니 내에 인도와 스리랑카 여성들

장급), Roald Maliangkay 한국연구소 소

한-호 관계 관련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행

시켜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소감을 밝히며 초청했다.

그동안 인도와 스리랑카 등아시아 남 서부 출신 여성들이 뉴사우스웨일즈 주에 서 핑크사리 Pink Sari라는 유방암 검진

제공 = 주호주대사관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유방암 검진율도 높

사도 한인 여성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어,

2018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나를 심쿵하게 만든 한국의 색다른 문화’

함께 건강하게 또 아름답게 이민자의 삶을

윤중병원의 여성의사 김영 박사의 이야기

살아가자고 서로 격려하며 또 한인사회에

도 같이 들을 수 있다. 중요하게는 소프라노 김선영과 굿프렌

좋은 모범을 보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주최 측은 밝히고 있다.

즈 중창단, 중년 이상의 여성들의 모아모

50세 이상의 모든 여성들이 비자와 상

아 크로마하프 연주단, 피아노 연주와 시

관없이 2년에 한 번씩 하도록 되어 있는

낭송, 송민선 무용단의 한국 전통 무용 등

국가 시행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은 그동안

이 무대를 수놓는다. 또 시드니한인여성

한인 여성들의 참여가 낮아 문제로 지적되

미술인협회(회장 서용화)의 회원들의 작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 이

간단한 한식 제공, 케이팝 공연, 한복과 전

어 왔다. 지난해부터 다문화 보건서비스가

품 또한 같은 장소에 전시되어 한인 여성

하 ‘문화원’)은 호주 현지의 한국어 학습

통놀이 체험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

진행해 온 한인 여성 대상의 유방암검진

들의 예술적 성취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

열기와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을 높

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프로젝트로 검진율은 오르고 있으며 이 덕

줄 예정이다.

이기 위해 5월 25일(금) 오후 6시30분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

문화원 내 아리랑홀에서 ‘2018 세종학당

람이 가능하며, 관람 예약은 5월 10일까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원 웹사이트(www.koreanculture.org. au)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

.행사명: 2018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강좌 수강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우승자는 세종학당재단 주관으로 개최되

- ‘나를 심쿵하게 만든 한국의 색다른

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결승전에 진출

문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매년 개최되

.일시: 2018년 5월 25일(금), 오후 6시

고 있는 문화원의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

30분

기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하반기 한국에 서 개최되는 ‘세종학당재단 우수학습자 초

화원 세종학당에 등록된 수강생이면 수강

청연수’에 참가하여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

.장소:

주시드니한국문화원(Ground

하고 있는 강좌 레벨에 상관없이 누구나

Floor, 255 Elizabeth Street Sydney

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참가할 수 있고 한국어 말하기 외에 한

NSW 2000)

주어져 현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큰 호

국 문화와 관련한 노래나 공연 등을 선

응을 얻고 있다.

보일 수 있는 장기자랑 부문에도 참가할

올해 대회는 ‘나를 심쿵하게 만든 한 국의 색다른 문화’를 주제로 진행하며, 문

.문의: 02 8267 3400 / sejong@koreanculture.org.au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말하기 대회 외에도

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콘서트 관람 복장으로 참여하여 한인

분에 유방암을 발견하여 수술을 한 경험자 들도 발생하고 있다.

여성들만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

또 B형 간염은 한인들의 10%가 갖고

는 이번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 후

있다고 추정되며 치사율이 높은 간암으로

다과가 제공될 때 한인복지회에서 준비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지만 겉으로는 아

모금함에 골드코인을 기부하여 훗날을 도

무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로

모할 수 있다.

알려져 있다. 일단 혈액검사를 통해 B형

예약은 필수이며 웹사이트 www.try-

간염 환자라는 것이 밝혀진 후에는 환자

booking.com/VDAU로 가서 등록하면 된

들이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으며 오

다.

래도록 건강하게 살 수 있는데 이는 보통

이 행사는 호주한인의사회, 호주한인

가정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들의 책임이

간호협회가 또한 참여하며, 한인들의 건강

되기 쉽다.

을 위한 기획과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기

이토록 여성에게만 발생하거나 여성의 관리가 중요한 건강분야에 대한 정보를 나

* 한인여성의 밤함께, 건강하게, 아름 답게 .Korean Women’s Night-B together, B healthy, B beautiful .일시: 2018년 6월 8일(금) 저녁 5:459:00 .장소: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센터 .초청 대상: 40대 이상의 한인 여성 .참여 예술단체: 소프라노 김선영, 굿프 렌즈 중창단, 송민선 무용단, 모아모아 크 로마하프, 시드니 한인 여성 미술협회 .참여 기관: 한인복지회, 호주한인의사 회, 호주한인간호협회, 코리안헬스어시스 트 .후원: 시드니로컬헬스디스트릭트 다문 화 보건서비스 한인여성 유방암검진 프 로젝트 팀(SLHD Multicultural Health Service), 뉴사우스웨일즈 주 간염협회 한 인프로젝트 팀 Hepatitis NSW Korean Project .참가 예상인원: 100~150명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관의 한인들이 함께 협의체로 모인 코리 안헬스어시스트(KHA)의 사업이다.

눌 수 있도록 B형 간염과 유방암 검진 경

이번 행사 관계자는 “시드니로컬헬스

험자의 이야기도 준비되어 있고 교민사회

디스트릭트의 다문화보건서비스, 뉴사우스

에서 오랫동안 동포의 건강을 책임져 온

웨일즈 주 간염협회, 한인복지회가 공동으

시드니한국문화원, 캠시음식축제 개회식에서 쌈밥 한상차림으로 큰 호응

지난 5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 후 4시까지 진행된 캠시음식축제(Campsie Food Festival)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러 나라의 약 70여개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행사이다. 안작 몰(Anzac Mall) 중앙 무대에서

축제에 주역으로 참가한 주시

오후 1시 공식 개회식 연설 직후에 진행된

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 이하 문화

쌈밥 한상차림 특별 이벤트가 이날의 하

원)은 개회식에서 제육볶음과 불고기, 각

이라이트였다. 이벤트에 참여한 내빈과 관

들이 좋아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해 호주 현지인에게 한국음식을 홍보할

종 반찬을 쌈 채소에 싸 먹는 쌈밥 한상

람객들은 한상 가득 차려진 각종 반찬들

당일 스페인의 대표음식 시연을 진행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갈 계획이다.

차림을 소개했으며, 이와 별도로 2회의 한

과 다양한 쌈을 사진에 담으려 무대 가까

하고 개회식 행사에도 참여한 스페인 쉐프

식 시연 및 시식을 준비해 축제를 찾은 시

이 몰려들었다.

미구엘 마에스트로는 “한국 음식은 다양

6회 연속

당일 쌈밥 한상차림 이벤트와 더불어

한 이야기가 숨어있는 여러가지 메뉴를 한

잡채, 제육볶음 시연을 준비한 정헤더씨(

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캔터버리-뱅스타운 시에서 주최하는

현 한국문화원 한식강좌 강사)는 “특히 쌈

생각하는데 그래서 이번 개회식에 소개된

캠시음식축제는 시드니의 대형 음식축제

밥 한상차림 이벤트가 기대 이상의 반응이

쌈밥이 특히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중 하나로, 한국을 비롯한 프랑스, 헝가리,

라 뿌듯했다. 각자가 원하는 것을 골라 만

문화원은 앞으로도 시드니 내에서 개

포르투갈, 일본, 태국, 터키 등 전 세계 여

들어 먹을 수 있고 건강한 메뉴라서 사람

최되는 다양한 음식축제에 지속적으로 참

민들이 다양한 한식 관련 정보를 얻고 맛 볼 수 있었다.

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종합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참사 4년 만에 세월호 선체 직립 성공

북미 정상회담, 싱가포르서 6월 12일 개최

해수부, 내달부터 미수습자 수색 재개

가 장점으로 작용한 반면 이미 한 차례 전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는 점이 단점으로

해양수산부는 10일 “세월호 선체조사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북미정상회담이

위원회가 주관하는 선체 직립 작업이 모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공적이 될 수 있다

두 완료되는 다음 달 중순부터 8월까지 미

는 데 따라서다.

수습자 5명에 대한 추가 수색을 진행하겠

또 언론의 집중을 끌었던 장소는 평양

다”고 밝혔다.

이었다. 평양은 트럼프 대통령이 쇼를 좋

정부는 세월호를 목포신항으로 인양

아한다는 데서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 이후 총 3차례 수색 작업을 벌여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을 깜짝 방문해 북

미수습자로 남았던 9명 가운데 4명의 유

미정상회담 쇼를 연출하려고 하지 않겠냐

해를 수습했다. 그러나 여전히 단원고 남

는 것이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

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

관이 지난 8일(현지시간) 평양에 간 것도

규 부자 등 5명의 흔적은 찾지 못한 상

이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바 있다.

태다.

실제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에서 각종

해수부는 우선 선체 직립이 완료되는

인프라 등 북미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을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6월 12일, 싱가폴

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할 당시 유력 후

에서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

보지로 싱가폴과 판문점이 논의 됐었다”

럼프 미 대통령과 회담의 시간, 장소를 놓

고 뒤늦게 밝혔다.

고 한 두차례 전화통화를 한 바 있다.

안전 확보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칠 계획

는 중립적인 장소라는 것이 장점으로 작

북미정상회담의 장소로 싱가폴과 그

청와대는 싱가폴이 당초 유력 후보지

밖에 스웨덴, 몽골 등이 언급되기도 했었

로 검토됐고, 이후 판문점과 평양 카드가

는데 이 중 유력하게 검토된 것은 싱가폴

설이 단점인 평양에 비해 인프라도 우수

막판까지 논의됐으나 결국 싱가폴이 채택

이었고, 남북정상회담 이후 세계인의 눈길

하다.

됐다고 밝혔다.

을 끌게 된 판문점도 후보지로 올라 검토

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1일 기자들

시공, 조명 설치, 작업구 천공 등 작업자

싱가폴의 경우 판문점이나 평양보다

하다는 주장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시

과 만나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과 트럼

다음 달 14일부터 약 3주간 수색 진입로

검토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용했다. 백악관 참모들은 싱가폴이 적합

7

이다. 이어 8월까지 약 5주간 정밀 수색을 진행한다. 6∼8월 정밀 수색 대상은 선체 좌현의 협착된 부분과 주기관실과 연결된 보조기관실, 축계실, 선미 횡방향 추진기 실, 좌·우 선체 균형장치실 등 기존 미수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됐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판문점의 경우 상징적인 의미

무게 하중이 한 쪽으로 쏠리면서 무게 균

로 세우는 작업을 5월 10일(목) 12시 10

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수색·수습 작업은 확보된 진출입로를

분 완료했다. 그동안 선체가 왼쪽으로 누

작업시간이 조금 지체되기도 했지만 오전

통해 작업자가 세월호 내부로 진입해 선

워있어 미수습자 수색과 진상규명에 어려

10시 38분, 60도 이동을 무사히 넘겼다.

내를 수색하고 바닥 등에 쌓인 진흙을 담

움을 겪었는데 미수습자 수색 재개에 속

인니 테러 13·14일 이어 16일에도 발생해, 경찰 1명 사망·괴한 4명 사살

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해상 크레인에서 늘어뜨린 128개의 와

세월호가 인양 당시 왼쪽으로 4.5도

아 밖으로 가져나오면 진흙을 물로 세척

기운 것을 감안해 94.5도에서 최종 직립

하며 유해를 수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에 성공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선체 상태를 최대한

이어가 세월호를 앞뒤로 감쌌으며, 오전 9

유영호 전무(현대삼호중공업)는 “2018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수작업으로 수색

시 직립작업을 시작하자 서서히 누워있던

년 5월 10일 12시 10분 세월호 선체가 직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선체 절단이

세월호가 바로 서기 시작했다. 세월호 참

립에 성공적으로 안착 되었음을 선언합니

필요한 경우 미수습자 가족, 416가족협의

사가 발생한 지 4년, 선체가 인양된 지 1

다”라고 발표했다.

회, 선조위 등과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했

년 만이다.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

13일, 3곳의 교회와 성당을 공격해 14명이 숨지고 40여명 다쳐 14일, 수라바야 경찰서 앞에서 2대의 오토바이 폭발로 10명 부상 믹타 외교장관 ‘인니 테러 규탄’ 대 테러 공조 지속

색 구역이다.

세월호 참사 4년 만에 세월호 선체를 바

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해 3시간여 동

한편, 이날 작업은 유가족 15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3주 가량 선내

안 진행됐다.

다. 해수부는 수색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5명으로 운영하는 ‘현장수습본부’를 확대 개편하고 미수습자 가족 지원 등 업 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월호 선체와, 선체에 매달린 와이어

안전보강 작업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미

까지 합해 약 1만430톤에 달하는 무게를

수습자 수색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세월

8월 6일까지 활동기한인 선체조사위

견디기 위해서 이동 작업은 매우 조심스

호 직립 후 선내 안전보강 작업이 내달

는 남은 기간 사고 원인 조사에 속도를

타(MIKTA) 외교장관들은 최근 인도네시

럽게 진행됐다. 최대 고비는 40도에서 60

중 마무리되면 그동안 안전 문제로 접근

낼 전망이다.

아 수라바야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를 규

도로 이동할 때였다. 선체 하중을 받치고

하지 못했던 구역에 대한 미수습자 수색

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있는 앞 쪽의 수평빔과 뒤 쪽의 수직빔에

이 재개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15일 밝혔다. 외교장관들은 성명에서 수라바야에 서 발생한 잔인한 테러공격을 가장 강력

세월호 참사의 침몰 원인을 다룬 다큐영화 “그날 바다” 시드니에서 상영

한 어조로 규탄하고 인도네시아 정부, 국 민, 희생자 및 유가족에 애도와 연대의 뜻 표명했다. 더불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 한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인 모든 테러행위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수마트

이에 앞서 수라바야에서 지난 13일 일 가족 6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3곳의 교회

를 규탄하며 테러는 어떤 종교, 국적, 문

416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드니행동(이

공동체 상영인 관계로 해당 극장의 온

명, 인종과도 연계될 수 없다는 점을 강

하 세시동)은 세월호의 침몰원인을 다룬

라인 예약이 불가해 전화(0430 600 002, 김

조했다.

다큐영화 “그날 바다”의 공동체 상영회를

현정)로 예약해야 한다.

외교장관들은 또 믹타 및 여타 글로벌

5월 19일(토) 오후 5시 30분 톱라이드 이

- 다큐영화 “그날 바다” 시드니에서

협력을 통해 대(對)테러 공조를 지속해 나

벤트 시네마(Event Cinemas, Top Ryde)

상영 안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서 갖는다.

.행사명: 세월호의 침몰원인을 다룬

라섬 리아우주 페칸바루의 리아우 경찰서

와 성당을 공격해 14명이 숨지고 40여명이

한편 외교부는 오는 21일 부에노스아

에 괴한들이 미니밴을 몰고 들어와 흉기

다쳤다. 또 13일 밤 수라바야 인근의 시도

이레스에서 G20(주요20개국) 외교장관회

Identification System)이 조작되었다는

.일시: 2018년 5월 19일(토) 오후

를 휘둘러 경찰관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

아르조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사제폭탄이

의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제12차 믹타 외

가설을 과학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정부 발

5시 30분

폭발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

교장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표와 달리 또다른 침몰원인이 존재할 수

.장소: 톱라이드 이벤트 시네마

이 회의에 우리측 수석대표로는 조현 외

있음을 밝힌 다큐 영화다.

(Event Cinemas, Top Ryde)

상을 입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 대변인은 현장에

14일에는 수라바야 경찰서 앞에서 2대

서 용의자 4명을 사살하고 차량을 몰고 도

의 오토바이가 폭발해 경찰 4명과 민간인

주하던 1명은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6명 등 모두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 며 동기도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 키, 호주 등 5개 중견국 간 협의체인 믹

교부 제2차관이 참석한다.

“그날 바다”는 세월호의 항적(Auto

다큐영화 “그날 바다” 공동체 상영회

.관람료: $15

이 영화는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의

.예약문의: 김현정(0430 600 002)

제안으로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열망하는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클라우드 펀딩으 제공 = 416 세월호를 기억하는

로 제작비를 마련했고, 영화배우 정우성의 나래이션이 화제가 되어 5월 7일 현재 누

적관객 5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시드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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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문화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임기호 목사의 컬쳐 스테이지 (Culture Stage)

[묵상 시]

2018 스터디셀러 창작 메시지 키즈 뮤지컬 <쏠티와 함께 2 - 쏠티 클럽 이야기> 를 보내며...

“가정 세우기” 끝없는 하늘 속 이 땅에 드디어 어느 멋진 날

2016년 메시지 뮤지컬이 준비한 <아가씨와 건달들> 은 한인

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

사회 최초의 브로드웨이 공연 라이센스 구입 공연으로 좌석 점

어가 편한 분들을 위하여 한국어 자막을 준비해 영어와 한국어

남자와 여자를 동등하게,

유율 90% 를 넘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메시지 뮤지컬

로 동시에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둘이 하나로 연합하는

은 함께 동참해 주신 교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하여

2017년 <쏠티와 함께 1> 을 준비하면서 대본을 구하지 못해서

2017년 한 해 동안 세 편의 뮤지컬을 제작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내용의 큰 틀 안에서 대부분의 내용을 각색하였습니다. 2018년

온 땅 저 강산

첫 공연을 가족의 달 5월을 위한 가족 뮤지컬 <쏠티와 함께>

<쏠티와 함께 2> 를 제작 하면서는 <쏠티와 함께 2 -쏠티 클럽

깊은 바다를 정복하고

로 결정하고 준비에 들어갑니다. 이제는 부모가 된 세대가 어린

이야기> 라는 부제를 가지고 처음부터 새로운 형식의 스터디셀

선한 활용과 보존으로

시절에 불렸던 <쏠티와 함께> 음악들을 자녀들과 함께 공유를 하

러 창작 뮤지컬을 표방하였습니다.

지혜롭게 잘 다스림으로

요즘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창작 뮤지컬은 노래와 내

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아름다운 가정을 창설하사

생육 번영 충만을 명령하셨다.

그러나, 준비 과정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오래전에 활동을 했

용을 모두 창작하는 것보다는 기존에 존재하는 노래들을 기반으

던 팀이였고 현재는 활동이 잠정 중단된 상태였기 때문에 자료를

로 스토리 라인을 새롭게 만들어서 올리는 창작 뮤지컬이 많습니

구하는 문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 단계를 거쳐 전

다. 예를 들어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라는 뮤지컬의 경우 가

체 악보가 아닌, 보컬 악보를 겨우 구했지만 뮤지컬 내용의 핵심

수 ‘김광석’ 의 노래들을 기반으로 새롭게 창작된 뮤지컬입니다.

을 담고 있는 대본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오래

‘메시지 키즈 뮤지컬’의 <쏠티와 함께 2> 의 경우도 미국의

전에 공연을 했던 기억을 되살려 큰 틀을 두고 새롭게 작품의 내

‘Psalty Music’ 에서 음원을 구입하고 구입한 음원들 가운데에

서로 나누어야 할

용을 정리하고 호주의 현실에 맞게 대본을 각색해 만들었습니다.

서 이번 작품에 어울리는 노래들로 선곡하여 작품에 접목을 시키

모두의 유일한 가정은,

한인사회 최초의 어린이 뮤지컬팀을 만들기 위한 첫 관문은

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8곡의 메인 곡들은 MR 과 함께 진행

함께 서로 돕는 부부로

아역 배우들을 뽑는 일이었습니다. 여러번의 추가 오디션을 거

을 하였으며 장과 장 사이의 음악들은 라이브 연주로 하는 방식

함께 어울리는 부모 자녀로

친 후 공연이 가능한 8명의 배우들이 채워졌고 연습은 시작되

을 동원했습니다. 뮤지컬 내용은 호주에 사는 한인 자녀들의 눈

함께 하는 희로애락으로,

었습니다. 그러나, 연습은 쉽게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아이들 자

높이에 맞춘 스토리 라인을 만들기로 하고 대표인 임기호 목사

예측 불가능한 인생길에서

체가 정식 무대 공연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준비가 덜 된 상태였

가 직접 시나리오를 창작하고 1.5 세대 코치들의 적극적인 도움

험난한 삶 속에서도

고 부모들의 인식도 교회나 학교에서 하는 발표회 정도로 생각

과 각색에 힘입어 호주한인사회 최초의 ‘스터디셀러 창작 뮤지

일터 이웃 사회 국가,

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무엇보다 부모들이 6개월 동안 아이

컬’ 인 <쏠티와 함께 2 - 쏠티 클럽 이야기> 가 완성된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

들을 픽업하고 서포트를 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은 2017년 공연부터 한국어 공연일 경우 영어 자막을 제공함으로

6개월 동안 준비된 결과물을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올리는 일

오디션을 통해 뽑힌 아역 배우들은 오랜 기간동안 기본적인

써 영어권 관객들도 쉽게 공연에 동참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은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같았습니다. 다음세대들의

트레이닝을 거쳐서 배우들이 갖춰야 할 스킬들을 익혀 갔습니다.

특별히, 작년에 공연한 <쏠티와 함께 1> 의 경우, 영어가 편한 아

무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메시지 뮤지컬’ 의 인적 자원이

그리고 5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두 번의 공연은 모두

역 배우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서 공연을 했습니다. 한국어로 또

총출동을 하였습니다. 작년 <김종욱 찾기> 를 통하여 흥행 돌풍

매진이 되었고 8월에 있었던 앵콜 공연까지 매진이 되었습니다.

박또박 대사와 노래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지만

을 일으킨 ‘이진호 연출’이 ‘테크니컬 디릭터’ 로 동참해 주었

이렇게 시작된 ‘메시지 키즈 뮤지컬’은 2018년 5월 ‘마더스

뜻과 의미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무대에 오른 배우들에게는 준비

고 ‘메시지 컬리지’의 ‘공연예술과’ 학생들과 뮤지컬 <그리스>

데이’ 에 맞춰서 두 가지의 의미에 집중하며 또 하나의 도전을

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한국어 대사를 읽고

팀이 쇼케이스와 함께 각 파트들의 중심에 서서 다음세대들의 멋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들으며 대사를 외워야 하는 힘든 작업도 있었습니다.

진 공연을 도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음악 감독을 맡고

돕는 배필의 원칙을 따른다.

하늘에는 영광을 올리고 이 땅에서는 한없는 행복을 늘 만들고 누리고

지구촌 온 열방을 향한 새 출발 소망의 전진기지로 건강함이 넘쳐야 되지 않을까? 회복하는 행복한 가정은, 둘이 사는 한 몸의 원리

첫째는 호주한인사회 최초로 영어 뮤지컬을 제작하는 것입니

그래서, 이번 공연은 영어가 편한 키즈 배우들에게 맞춰 준비

있는 김나리 교수가 키즈 배우들이 영어로 뮤지컬 노래들을 부

수많은 참음과 포용,

다. 그 동안 많은 뮤지컬을 제작한 ‘메시지 뮤지컬’ 과 다른 한

한 영어 뮤지컬 공연이 탄생한 것입니다. 이런 준비 과정은 아역

를 수 있도록 지도와 편곡을 맡았으며 호주에서 자라나 아이들

원초적인 사랑의 헌신이

인 단체들이 제작한 공연은 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배우들이 빨리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게 만들었으며 단지, 대본을

과 쉽게 교감할 수 있는 보컬 트레이너 이지혜 배우와 연기 트

함께 서로 존중,

제작 되었기 때문에 모두 한국어 공연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읽는 수준을 넘어서 작품에 몰입하면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만

레이너 임하늘 배우의 도움으로 멋진 작품이 탄생한 것입니다.

함께 서로 신뢰,

주된 관객이 한국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메시지 뮤지컬’

들었으며 학교 등에서 만나는 또래의 영어권 친구들에게도 공연

이제 메시지 뮤지컬은 오늘 10월에 있는 제 5회 정기 공연작

함께 서로 순종을 불러와

인 뮤지컬 <그리스> 의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갑니다. <쏠티와 함

자연적 질서의 자유를 세우고

께 2> 공연 중간에 깜짝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상

격노케 않는 자녀 훈계로

승시킨 뮤지컬 <그리스> 공연에 대한 문의가 지금부터 있는 것

방임 간섭 아닌 소통을 하며

은 감사한 일입니다.

즐거운 닮음을 따르는 관계들이

누구나 한 번 겪을 수 있는 하이스쿨 학생들을 패기 넘치는 추억을 되살려줄 뮤지컬 <그리스> 를 기대하며 2018 메세지 키

천국을 살다 떠나게 되지 않을까?

즈 뮤지컬 <쏠티와 함께 2 - 쏠티 클럽 이야기> 를 이제는 보 내려 합니다. No 1. 뮤지컬 <그리스> 가 달려 온다. 2018년 10월 공연 예정 기획&연출: 임기호

한상무 목사

음악감독&편곡: 김나리

(시드니생명나눔교회)

기획&제작: 메시지 컬리지, 메시지 스쿨&메시지 뮤지컬,

smhan21@naver.com

AKTC (Australian Korean Theater Company) C.f) 앙상불 파트 배우들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문의: 임기호 대표 0414 228 660

messageschool7@gmail.

com 뮤지컬 <그리스> 키즈 & 유스 앙상블팀 모집 “10월에 공연할 메시지 뮤지컬의 제 5회 정기 공연작 뮤지컬 <그리스> 와 함께 할 재능 넘치는 키즈 & 유스 앙상블팀을 모 집합니다.” 오디션 공지 안내 대상: Yr 2 ~ Youth 날짜: 2018년 5월 31일(목) 시간: 오후 4:30 ~6:00 (매주 연습 시간) 내용: 노래, 댄스, 열정 교육비: $20/ 1 class (인원 제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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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호주 투데이

프랑스 땅에 세워진 ANZAC 전쟁 기념관 지난 4월 24일(Anzac Day 전날) 프랑

필사의 전투를 벌였던 곳이다.

남아프리카 백인농부 이민

번 전쟁으로 1만6천명이 터키 서부 칼리폴

근래 신문을 보면 좌파나 우파나 모두

반수 이상이 이민자나 이민자 자녀들이다.

ter Dutton은 전 토니 애버트 수상과 더

스 북부에 있는 Vilers-Bretouneux(인구

특히 이 지역에 호주군 사령관 Sir

리(Gallipoli) 해안에 1915년 4월 25일 아

이민을 줄이자는 글을 많이 볼 수 있다.

미국의 과학기술 분야는 이민자들 아니면

불어 이들 “백인 농부를 받을 수 있는 법

4,128명)라는 조그마한 아름다운 농촌마을

John Monash 장군은 탱크를 앞세운 전

침 4시경에 상륙하여 독일과 연합군인 터

보수 우파로 지목되는 토니 애버트 전 연

운영키 곤란하다. 이민자들이 오면 임금이

을 제정하자”고 제안하자 외무장관 줄리

에 큰 행사가 있었다. 호주에서는 말콤 턴

투에서 큰 전과를 세워 영국 왕 죠지 4

키 진지를 공격하게 된다. 이 지역은 연

방 수상은 근래 2017년에 18만9천명의 기

낮아지고 집값이 오른다고 불만이다.

비숍은 “백인이라 특별법을 만들 수 없다.

볼 수상과 전 토니 아버트 수상 및 많은

세에게서 작위를 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합국인 러시아 군이 연합군과 흑해를 통

술이민 숫자를 8만명 줄여서 11만명이 되

그러나 이민자들은 오히려 생산성을

나도 서부호주 출신구(Curtin)에 많은 남

관광객들이 식장에 참석했고, 프랑스 측은

러시아계 유대인으로 호주에 정착한 가정

해 합류하기 위한 통로를 독일과 터키 군

어야 한다고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내년

높이고 있어 그들도 안정이 되면 돈을 싫

아공 사람들이 있지만 다른나라 사람과 똑

Edouard Philppe 수상과 군 관계요원 및

이라 연합군사령관으로 적격한가에 말도

이 막고 있어 이를 대항하기 위해 이미

(2019년)에 선거를 앞둔 정부는 2만명에

어하지 않는다. 집값이 오르는 것은 집주

같이 취급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역대표들이 참석했다.

많았지만 그는 훌륭한 지휘관으로 임무

많은 영국 및 연합군리 포진하고 있었다.

이민자를 줄이기로 하였다.

인에게는 좋은 조건이 되기도 한다고 했

특히 호주 녹색당 당수인 Dr. Rich-

를 완수했다.

ANZAC Cove에 상륙한 이들은 처음 터

호주는 1996년부터 2016년까지 20년간

다. 집값 문제를 유럽, 캐나다, 호주, 뉴질

ard Di Natale은 “백호주의가 살아나는

100년전 이날에 많은 호주군 들의 희 생으로 독일 군으로부터 탈환한 날이기에

호주군은 유럽전선에 33만명이 참전

키 기관총 부대를 향한 공격에서 적의 기

호주이민자 수가 600만명이나 된다. 큰 호

랜드 등 50개 도시를 비교해 보았는데 호

것이다. 우리가 피난민들을 남의 나라 외

호주와 프랑스가 9천 900만불을 들여 그

해서 이곳 전투에서만 4만6천명이 희생당

관총에 의해 단번에 2,000명이 죽거나 부

주를 만들자는 결과다. 이민자중에 75%가

주는 시드니가 멜본보다 30만불이나 50만

딴섬 Manus 수용소에서 또는 Nauru 수

당시 호주군 사령관인 Sir John Monash

했으며, 아직도 실종자만 1.1000명이 된다.

상을 당했다. 이들의 사망 소식이 종교장

대도시에 집중하고 있어 멜본이나 시드니

불 비싸지만 멜본, 브리스베인, 아들라이

용소에서 이슬람이란 이유로 얼마나 피난

이름으로 호주군 전쟁 기념관을 개관하

1차 대전 당시 호주는 인구가 490만명에

관(Minister of Religion)의 가정에 소식

지역에는 아파트가 곳곳에 세워지고, 교통

드는 50개 도시 중에 낮은 편이다. 호주

민을 나쁘게 취급했는가? 그런데 부자인

였다.

불과했지만 군대는 41만명이었다. 18세부

을 전하고 호주 신문에 전사자 명단이 발

을 위한 버스·전철·전차 노선을 만들기 위

연방 재무성은 작년에 이민자들 때문에

남아공 백인농부를 데리고 오기 위해 특별

프랑스 수상은 개회사에서 “100년 전

터 모든 젊은이들이 동원되었다. 호주는

표되자 지원자들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한

해 길을 파헤치고 있어 여간 어수선 하지

100억불의 수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

법을 제정하면 백호주의 부활이 아닌가?”

이곳은 프랑스에 섬유공업 지대였으나 독

미국처럼 영국과 전쟁으로 독립을 쟁취한

다. 그후 ANZAC부대는 연합군과 같이

않다. 인구가 적었던 1970년대 초기는 시

들이 세금을 내고, 집을 사고, 가구를 구

라며 강력히 반대를 하고 있다.

일군에 의해 80% 이상이 파괴 되었고,

것이 아니고, 호주도 미국처럼 영국과 대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파견되어 혁

드니에서 자동차 속도가 60Km이고 앞차

입하는 것 자체가 호주의 경제를 성장 시

복구에만 10년이 걸렸다. 호주 군에 많

항할 것을 우려해서 영국이 스스로 1901

혁한 승리를 거두었다.

가 조금 늦어도 “크락숀” 소리를 내지 않

킨 것이라고 한다.

은 희생으로 이 땅이 수복 되었으며, 특

년 1월 1일 독립을 주었다. 다만 영연방국

1차 세계 대전은 1914년 7월 28일에

았다. North쪽은 정말 조용했다. 사람이

근래 남아프리카 지역에 범죄가 늘어

에 필요하다고 한다. 영어를 사용하는 백

히 호주정부가 이곳에 빅토리아(Victo-

가라는 미명아래 경제, 국방, 외교를 영국

시작해서 1918년 11월 11일까지 4년간 치

많으면 어려가지 어려운 점도 없지 않다.

나 백인 농가들이 흑인 갱들의 공격을 받

인 이민자의 실업률은 2%이며, 영어를 사

ria School)라는 학교를 지어주어 학업을

이 장악하였다.

룬 1차 세계 대전에서 연합군의 사망자 수

그런데 도시 경제 전문가인 미국 하

아 안전한 호주로 이민하기를 원한다. 호

용하지 않는 남부 유럽 이민자들은 실업률

그러나 지지자들은 우선 언어가 영어 를 사용하고 호주사회 적응이 빠르기 때문

계속하게 되었다. 지금도 학교 마당에는

호주는 미국만한 대륙(시드니와 퍼스

는 550만명, 부상자 수는 1,280만명이 생

버드 대학 Edward Glaeser 교수(도시 경

주 역시 양 기르고, 털 깎고, 과일 따고 하

이 4%이며, 중국 이민자들은 6%인데 비

‘Do not forget Australia’라고 새겨진

까지 거리는 런던과 모스코바까지 거리)

겼으며 실종자도 412만명이 된다. 호주군

제 교수)가 근래 발간한 책 ‘The trumph

는 농부가 10만명 정도 필요하다고 한다.

해 모슬렘 이민자들이나 피난민들은 22%

명패가 남았다”고 말하고 “우리는

호주

에 독립 당시 인구가 300만명 정도이다.

도 6만284명이 전사하고, 부상자는 15만5

of City’에서 “시드니와 멜본은 인구증가

남아공에 인구는 5천만명인데 살인사건만

이상이 되고 있다.

군의 희생에 대해 ‘We will never forget

그 당시 호주인들은 모국인 영국과 무려 1

천133명으로 전투 참전인원에 68%에 달

로 인해 무한한 부를 창조할 수 있는 도시

매일 52건(2016-17)으로 연간 1만9천명이

호주 정부는 이민자들에게 500시간

Australia’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치고 있

만6천9백83km나 떨어져서 계절이 다르고,

하는 희생자를 배출했다. 연합국 중에서

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세계에서 인구증가

살해당하고, 납치 사건만 매일 4,100명이

의 영어 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언어 습득

다”고 말했다. 전쟁으로 가톨릭 국가였던

유럽인들에게는 전혀 생소한 아시아 태평

높은 편이다.

를 크게 걱정하는 나라는 호주 하나 뿐이

되며, 도둑질이나 성추행도 큰 문제이다.

이 쉽게 되지 않는 실정이다. 호주에 남

프랑스는 가톨릭교회 3,500개소가 전쟁으

양 지역에 거주하면서 고립감과 이탈감을

반면 독일측 사망자 433만명, 부상

다. 유럽에 조그마한 나라 벨지움도 인구

인구는 5천만명인데 흑인 79.2%이고, 백인

아공 백인농부 이민에 대하여 남아프리카

로 소실되었고, 특히 서부 전선지역에 235

느끼면서 영국에 사는 영국인보다 더욱 영

자 830만명, 실종자 363만명으로 기록된

증가를 위해 노력하는데 미국만한 대륙에

이 8.9%이며, 나머지는 인도나 인접국가

정부는 그들이 다 이민하게 되면 남아공

개 교회가 파괴되었다고 그 당시 처참한

국적인 전통을 지키려는 사고가 팽패해졌

최악의 전쟁이다. 이 전쟁을 통해 죽어

동서에 길이가 런던과 모스코바에 이르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소수에 백인들이 농장

식량생산에 큰 문제가 있어 이를 제안하

전쟁양상을 이야기했다.

다. 백호주의가 그렇고 영국산 이외는 모

가는 친구를 도와주어 호주가 말하는 소

거대한 나라가 호주인데 인구는 고작 2천

을 소유한 숫자는 전체 농경지에 75%에

는 Peter Dutton 장관을 비난하고 있다.

두 보호무역이 이뤄졌다.

위 ‘Mateship’(전우애)이 생겨나서 인사

5백만 명이다. 호주인들은 인구 증가로 인

이르고 있고, 다수인 흑인의 소유는 미약

그러던 호주인에게 영국이 독일에 선

도 ‘Hello mate’가 되었다. 또한 영국이

한 부에 해택을 경험하지 못한 나라이기

하다. 그래서 사회주의 정부는 보상없이

전포고를 하자 모국에 기여할 기회가 생

아닌, 호주에 애국심도 생겨났다고 역사가

때문이다. 미국은 이민 때문에 생기는 이

백인 농토를 빼앗기도 한다.

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호주의 말콤 턴볼 수상 역시 호주 군 희생을 애도하고 양국의 견고한 우정 에 감사했다. 세계 1차 대전에 격전지였던 이곳을

겼다. 18세 이상 지원자가 너무 많았다. 이

익을 많이 경험하고 있다. 현재도 과학, 기

1991년부터 남아공 백인농부의 호주

포함한 서부 전선(West Front)은 중립국

들은 이집트 카이로까지 가서 훈련을 받

술, 의료, 수학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민자는 현재까지 18만1천명이라고 한다.

가였던 벨지움을 공격하고 파죽지세로 프

았다. 영국 당국은 이들 지원병 군대 이름

거의 이민자들이거나 이민자 자녀들이다.

주로 서부호주 Perth에 많이 정착하고 일

랑스를 향해 돌진하는 독일군을 막기 위

을 호주와 뉴질랜드 군대라는 이름의 약

이 분야에 발명특허의 1/4도 이들의 역작

부는 시드니에도 정착했다. 이들을 생각해

해 프랑스, 영국, 미국, 호주 등 연합군이

자로 ANZAC부대라 칭하였다. 이들은 첫

이다. 이 분야에서 Ph.D를 획득한 사람들

서 이민장관이며 내무장관이기도 한 Pe-

하명호(SBS 방송인, 수필가)


칼럼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시드니인문학교실(19-2)

11

제15강 ‘알아야 믿는다’와 ‘믿으면 알게 된다’ 사이에서 중세 - 종교철학의 시대(1)

기독교가 출현하고 퍼져나가게 된 데는 어

습니다. 숫한 죽음이 있은 후 AD313년 콘스탄

장 큰 임무와 업적은 무엇보다도 신흥종교인

말입니다. 마르키온주의자들은 이원론과 가현

독교 철학자이며 초대교부 중 대표적으로 존

난 예수의 핵심 교훈중 하나인 ‘하나님의 나

떤 시대적 배경들이 있었을까요? 정치나 사회,

티누스는 ‘밀라노 칙령’을 통하여 드디어 교

그리스도교를 없애버리려고 하는 정치적 압제

설을 가지고 자신들의 주장은 이성적이고 합

경받는 성인입니다. 인간의 행위가 아닌 하느

라’(Kingdom of God)에서 부터 가져왔지만

역사나 문화뿐만이 아니라 어떤 사상이나 이

회를 승인하고 그 후 380년, 로마의 황제 테오

가운데서 목숨을 바쳐 교회를 지키는 것이었

리적인데 테르툴리아누스는 불합리하고 비이

님의 은총을 최고로 강조한 신학자로써 ‘은

아우구스티누스는 복음서의 편자들과는 달리

념, 철학이나 종교까지도 어느날 하늘에서 갑

도시우스는 자신이 심한 병을 앓고 난 후 세

습니다. 3세기 이전의 교부들은 예루살렘의 유

성적이라고 몰아 붙혔습니다. 이 때 테르툴리

총의 박사’(Doctor Gratiae)라고 불리웁니다.

‘왕국’(Kingdom)이 아닌 ‘도시”(City)라는

자기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모든 것들

례를 받으면서 모든 로마의 시민들은 니케아

명한 순교자 저스틴(Justin, The Martyr)과

아누스는 이렇게 맞받아쳤습니다. ‘그래! 좋

아우구스티누스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주교요,

단어를 씀으로 발전된 사상을 보여 줍니다. 첫

이 현실에서 어떤 일정한 모습으로 나타나게

신경을 의무적으로 고백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서머나의 감독 폴리캅과 이레니우스를 비롯하

다! 나는 불합리하기 때문에 믿는다!’ 이것은

성인으로 추앙받는 인물이지만 아주 독특하

째로 여기에서 우리는 그의 기독교적 시간에

되기까지에는 역사적, 사회적, 종교적, 철학적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선포했습니다. 로마

여 로마의 클레멘트와 히폴리투스, 안디옥의

무슨 뜻입니까? 그는 ‘신앙과 이성의 대결’이

게 개신교에서도 그를 존경하고 그의 신학 사

대한 이해를 발견하게 됩니다. 모든 물리적 시

배경이 있습니다. 기독교라는 이 신흥종교가

의 입장에서는 이제 기독교를 인정해야 할 정

이그나티우스와 헤르마스, 알렉산드리아의 클

핵심이 아니라 ‘잘못된 신앙과 참된 신앙의 대

상을 추종하며 가르치는 모든 교회의 지도자

간은 과거, 현재 미래로 3분이 됩니다만 아우

출발하게 된 배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치적 필요성이 제기 되었고 기독교의 입장에

레멘트, 카르타고의 테르테리아누스와 키프리

결’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보았던 것입니다(오

입니다. 그는 북아프리카의 누미디아 타가스

구스티누스는 현재를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습

(1) 시대적 배경 - 역사란 돌고 도는 순

서는 마침내 종교의 힘으로 세상을 다스릴 수

아누스 등 313년 그리스도교가 승인을 받기 이

늘날 기독교 신학도 계시와 이성, 종교와 철학

테(Thagaste, 현재의 알제리)에서 출생했습니

니다. ‘과거는 기억으로 현재화 되고 미래는

환사 처럼 보이지만 그런 중에서도 끊임없이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는 정치와 종교가 피

전의 교부들은 거의가 다 죽음으로 교회를 지

의 대결이 문제의 초점이 아니라 실은 기독교

다. 어머니 모니카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

기다림으로 현재 속에서 활동하며 현재는 지

흐르고 조금씩이지만 앞으로 전진해 나간다

차의 이익을 위하여 만들어낸 전형적 타협의

켰습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교부들은 신앙과

내부에 있는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이며 상식과

려지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책 중 하나

금의 삶으로 만들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러

고 봅니다. 먹고 입고 사는 것을 포함한 의식

산물이 되었습니다.

교리의 수호를 위하여 로마의 황제들에게 여

교양을 무시하는 종교적 타락상과 이에 대결

인 ‘고백록’(The Confession)에는 젊은 시절

므로 모든 시간은 현재다’라는 것이 아우구스

주뿐만이 아니라 집단을 형성하고 제도를 만

(3) 이성적 논리로 기독교 신앙을 체계화

러가지 호교적인 ‘변호의 글’(Apologia, 護敎

하여 참된 신앙을 수호하려는 세력 사이의 대

의 방황과 방탕한 모습들이 잘 나타납니다(세

티누스의 시간 이해의 핵심입니다. Present of

들고 경제를 발전시키고 정치를 하는 행위와

하는 숙제가 대두 되었습니다. 물론 박해의 기

書)들을 써서 교회와 신앙을 지키려고 몸부림

결이 문제의 초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인

계 3대 고백록은 흔히 아우구스티누스, 룻소,

the Past, Present of the Present, Present of

더 나아가 생각하고 판단하고 삶의 행동을 결

간에도 정치적 억압이나 이단의 대두나 세례

을 쳤습니다. 교부철학은 여기에서 첫 출발을

문학이나 철학과 싸우려고 하지 말고 기독교

톨스토이의 고백록이라고 합니다만 아우구스

the Future!라고 말함으로 현재 중심적 시간

정하는 주체적 삶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

식을 비롯한 예전의 문제에 있어서 기독교 신

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교의 신앙을 단순히

내부에 있는 비기독교적인 것들과 싸워야 하

티누스의 고백록은 자신의 죄를 슬퍼하고 참

관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과거도

는 쉬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나갑니다. 종교

앙의 교리화가 필요하였지만 이제부터는 단순

‘계시’로만 이해하거나 받아드려야 한다고 하

리라고 봅니다).

회하는 내용보다는 하느님을 찬양하고 신앙을

여기에 와있고 미래도 지금 속에 임재하며 모

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신적이고 신화적인 저

한 생존의 문제를 떠나 보다 튼튼하게 교회

지 않고 이성적으로도 설명해야하고 또 할 수

그런 연장선에서 그는 ‘십자가는 수치스

고백하는 것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적

든 것이 현재화 한다’는 입장입니다.

등종교에서 이론적이고 합리적인 고등종교로

의 기반을 다지고 항구적인 선교와 교세의 확

있다고 믿었습니다. 교부들에게는 갓 태어난

럽기에 믿을 수 있고 부활은 불가능하기에 믿

방황과 육체적 욕망에 붙잡혀 고뇌하던 어느

그 다음은 그의 역사관입니다. 그에 의하

진보합니다. 동물제사와 인신제사를 드리던 시

장과 본격적으로 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신조

젖먹이 같은 그리스도교를 튼튼하게 양육하여

을 수 있다’고 하면서 예수의 인성을 부정하는

날 정원을 거닐던 중에 아이들이 ‘집어서 읽

면 역사를 이해하는 데는 일반적으로 두 가

대에서 예배와 기도를 포함하는 제의의 형태

와 교리를 확고하게 하는 일이 중요한 숙제로

신앙과 신학을 굳세게 만들어가는 책임이 있

영지주의자들과 단성론자들, 특히 마르키온파

어라’(Tolle, lege)라고 노래하는 소리를 듣고

지 틀이 있는데 하나는 윤회사관이고 다른 하

는 물론 그에 따른 신학도 발전하게 되어 있

주어졌습니다. 이를 우리는 흔히 ‘신앙의 제

었습니다. 그들은 교회의 보존과 함께 교리의

와 대결했습니다. 그는 말년에 임박한 종말론

집에 들어와서 펴들고 읽은 성경 귀절이 로마

나는 직선사관입니다. 윤회사관은 가인과 바

습니다. 기독교는 이제 저등종교의 시대를 마

도화’ 혹은 ‘신앙의 규칙화’(regula fidei)라

수호와 그 체계화를 책임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을 주장하는 몬타누스주의(Montanism)에 기

서 13장 13-14절이라고 합니다. 회심의 순간을

로와 헤롯과 로마로 이어지는 인간 세상의 악

감하고 고등종교의 시대를 여는 새로운 시작

고 이름하며 초창기에 이를 위해서 일한 사람

울어졌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그의 금욕주의적

경험한 후 밀라노의 주교였던 암브로시우스를

과 불의와 폭력의 역사이고 직선사관은 아벨

이 되었습니다.

들을 가르쳐서는 ‘기독교 호교론자’(Christian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교부들

성향으로 인한 것이리라고 봅니다. 하여튼 오

만나 교육과 지도를 받은 후 세례를 받고 기

과 모세와 예수와 기독교로 이어지는 선과 정

(2) 개혁적 종교를 향한 사람들의 열망

Apologetics)라고 하고, 그후 이어진 인물들

일반적으로 그리스 말을 사용하면서 희랍

늘날 테르툴리아누스의 저서는 대표적인 ‘호

독교로 개종을 합니다. 그 때의 나이가 32세였

의와 사랑의 역사라고 보았습니다. 윤회사관은

이 새 종교의 출현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고

은 ‘교부철학자’(Patristic Philosopher)들이

어로 저술을 한 교부들은 ‘그리스 정교회’ 출

교론’(Apologeticum)을 비롯하여 31개나 남

습니다. 36세에는 사제로 서품을 받았고 그 후

모든 역사란 반복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이

봅니다. 물론 유대교가 저등종교는 아니었지

라고 부릅니다. 초창기 기독교 호교론자들은

신들로써 ‘동방교회의 교부들’라고 부르며 반

아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라틴어로 쓰여 졌

보좌 주교를 거쳐 41세에는 히포의 주교가 되

는 인간세상의 사관(지상사관)입니다. 가인을

만 어쨋든 시대와 지역의 한계를 지닌 종교

로마의 정치적 박해자들이 기독교를 비합리

면에 라틴어를 사용하면서 라틴어로 글을 쓴

는데 이는 당시 신약성서를 비롯한 대부분의

었습니다. 반달족이 쳐들어와 로마제국이 무

출발점으로 하는 악의 반복사입니다. 그는 이

로써 그 수명이 약해지면서 ‘유대교로는 않되

적이며 비과학적이고 미신적이라고 말하면서

교부들은 주로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

책들이 헬라어로 쓰여 진 것과 비교해 볼 때

너지는 말발굽 소리를 들으면서 76세에 선종

런 사관은 시간을 물리적으로만 보는 것이며

겠다’는 생각이 사람들의 마음에 있었다고 보

그리스도교를 억압하고 핍박하는 것에 대하

의 출신들이기에 ‘라틴 교부들’이라고 구분합

아주 파격적인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로 인

할 때까지 그는 사목활동과 저술 활동을 하면

그리스적 역사를 이어받는 세속적 시간이라고

는 겁니다.

여 수세적 입장에 서서 기독교는 초이성적이

니다. 동방교회의 교부들 중에는 처음으로 ‘

하여 그는 기독교 라틴어의 창시자요, 라틴어

서 한때는 자신이 몸 담았던 마니교를 비롯하

했습니다. 그러나 직선사관은 창조로 부터 시

(3) 정치 및 군사적 배경도 있습니다. 알

지 반이성적인 것은 아니며, 더 나아가 그리

로고스’(Logos) 개념을 기독교 신학과 접목시

를 서방 기독교인 로마 가톨릭교회의 공식적

여 그노시스와 도나투스, 펠라기우스, 아리우

작이 되어 종말과 심판을 향하여 가는 하나

렉산더 이후 분열된 그리스 제국은 로마에 의

스도교는 합리적 근거를 지닌 종교라고 주장

키려고 시도한 유스티노스(Justinos)와 ‘그노

이며 표준적인 언어가 되게 했으며 모두 982

스 등 이단 사상들로부터 교회와 신앙과 신학

님 나라의 시간이라는 것이 아우구스티누스의

해서 통일국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로마의

하면서 기독교 신앙을 옹호했습니다. 그후 이

시스’(gnosis)의 이원론을 배격하고 선과 악

개의 표준 신학 및 성서 용어들을 다듬어냈습

을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하였습니다.

입장입니다. 직선사관은 반복 불가능한 유일

정치적 판도는 북부 아프리카로부터 스페인을

어진 교부철학자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기독

의 근원을 모두 창조주 하느님에게로 귀결시

니다. 그리하여 그는 라틴신학의 대부로써 로

아우구스티누스의 저서는 모두 백 여권

회적 시간의 흐름으로 아벨로 부터 시작된 선

포함한 지중해 전역은 물론, 유럽과 영국, 그

교 신앙을 이론적’으로 정당화하고 또 체계화

킨 이레니우스(Irenaeus)와 처음으로 교부철

마 가톨릭교회의 신학과 예배와 의전에 있어

이나 됩니다만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은 ‘고백

의 역사요 하나님 나라의 시간이라는 것입니

리고 북부 스칸디나 반도에 이르기까지 광활

하는 데 앞장서게 됩니다. 우리 인문학교실에

학을 체계화하려고 노력했던 알렉산드리아의

서 거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습니

록’(Confessiones), ‘신국’(De Civitate Dei)

다. 이 역사관을 그는 히브리적 전통에서 출발

한 영역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종

서는 두 번에 나누어서 중세시대의 철학사상

오리게네스(Origenes ho Alexandria)를 비롯

다. 테르텔리아누스는 초기 삼위일체론과 기

‘삼위일체론’(De Trinitate)을 비롯하여 인내

한 기독교 종교사관으로 보고 이는 물리적 역

교 역시 한때의 부족종교나 특정지역의 제한

과 기독교 신학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

하여 동방교회의 4대 교부라고 불리우는 닛사

독론에 기초를 놓은 사람으로 평가를 받습니

론, 행복론, 교사론, 재고록 같은 것들이 있

사가 아니라 정신적이며 영적이며 천상의 역

된 종교형태를 벗어나야만 했고 벗어 날 수밖

다. 오늘은 먼저 AD 2세기경부터 시작하어 8

의 그레고리우스(Gregorius ho Nyssa)와 바

다. 그는 처음으로 성경을 구약과 신약(ve-

습니다.

사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아우구스티누스에

에 없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런 드넓은 제국의

세기 즈음까지 이어진 교부들의 철학을 살펴

실리오스(Basilios)와 요한 크리소스톰과 니케

tus testamentum과 novum testamentum)으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적 업적은 여러 면

의하면 모든 세상 역사와 인간의 삶이란 윤회

출현은 신흥종교인 기독교로 하여금 그 시대

보고 다음 시간에는 9세기 이후 14세기까지 전

아 공의회에서 아리우스를 이겨낸 알렉산드리

로 나누었습니다. 그는 ‘삼위일체’(trinitas)라

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는 하느님

적 성격을 지닌 지상 역사와 직선적으로 흐르

적 요구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서 출현하고

성기를 구가한 스콜라철학에 대해 공부해 보

아의 아타나시우스 등 여러 사람들이 있습니

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 하면서 하느님은 ‘

의 은총과 인간의 행위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피차 대립, 대결하

또 확장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모든 길은 로

려고 합니다.

다. 라틴 교부들 중에는 유명한 호교가 테르툴

하나의 본질’(una substania)에 ‘세 개의 인

절대적 주권과 그의 구원의 은총을 인간의 행

고 투쟁하는 역사입니다. 역사란 선과 악, 하

리아누스(Tertulianus),

마로 통하게 되었고 로마의 아피아 가도를 이 용한 기독교는 세계적 종교로 부상하는 데 결

아르노비우스(Arno-

격’(tres personae)을 지닌 분이라고 했습니

위와 자유의지에 앞세웠습니다. 펠라기우스의

나님의 나라와 세상 나라의 투쟁사라는 것입

교부철학자들의 위치와 역활

bius), 라크탄티우스(Lactantius)를 비롯하여

다. 하느님은 하나의 본질, 하나의 실재, 하나

선행으로 얻는 구원론에 쐐기를 박고 하느님

니다. 그런데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하면 하나

(1) 원시그리스도교는 처음 요한이나 바

초기 뛰어난 교회 행정가였던 암브로시우스

의 능력이면서 우리에게는 제 1격으로써의 성

의 은총에 의한 구원을 확실하게 했습니다. 물

님이 이 두개의 역사 모두를 주관하고 지배하

(4) 철학적 영향도 있었습니다. 특히 후기

울 같은 제자들과 사도들에 의해서 기독교를

(Ambrosius), 처음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하고

부와 제 2격으로써의 성자와 제 3격으로써의

론 이런 신학사상은 바울로부터 이어지는 기

는 역사의 주관자이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의

헬레니즘에서 스토아학파가 주창했던 사해동

변호하거나 교리를 조금씩 체계화하기 시작했

(불가타 성경, Vulgata), 라틴어를 로마교회의

성령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기독론에 있

독교 교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지만 동시

지대로 지상의 역사와 천상의 역사 모두를 움

포주의 사상은 모든 인류를 하나의 인간으로

지만 문제는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었습

공식적 교회언어로 만들고 신학교육을 체계화

어서도 그는 예수의 신인 양성론을 주장했습

에 그 자신의 개인적 경험에 근거한 것이기도

직이고 끌고 가시기 때문에 종국적으로 역사

보려는 경향이 강했으며, 기독교는 이런 면에

니다. 첫째로 가장 어려운 도전은 앞에서 말

한 히에로니무스(Hieronimus, 제롬-Jerome

니다. 즉 한 사람 예수 안에는 신성과 인성이

합니다. 한편 창조론에 있어서 그는 하나님은

란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승리한다고 보았습

서 스토아철학의 영향을 받았다고 봅니다. 물

씀드린 바와 같이 로마의 정치권력으로 부터

의 다른 이름)와 최대의 교부철학자로 불리

공존한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그는 이 양성이

본질상 선하시기 때문에 인간들을 기계적으로

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역사다. 역사는 하나

론 그 이전 소크라테스의 영혼불별설이나 플

의 억압과 핍박이었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우는 히포(Hippo)의 주교였던 아우구스티누

예수 안에서 ‘혼재되어있는 것이 아니라’(non

만들지 아니하시고 자유의지를 지닌 인격체로

님의 시간표에 따라간다. 하나님이 역사의 최

라톤의 이원론이나 신플라톤주의의 신비주의

물론이고 그 후 이어진 속사도시대는 순교자

스(Augustinus)와 기타 보에티우스(Boetius)

confusum) ‘결합되어 있다’(sed coniunctum

만드셨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삼위일체에 대

후 승리자이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나님

사상등도 철학적 유산으로 기독교의 형성에

의 시대였습니다. 죽음이 아니고는 신앙과 교

등이 있습니다.

in una persona)고 보았습니다.

한 성서적 및 신학적 기틀을 세웠습니다. 그

의 주권적 역사’를 확실하게 한 최초의 기독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플로티노

회를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테르툴리아누스

동방교회와 마찬가지로 서방교회에서는

초기 그리스도교의 교부였던 테르툴리아

러나 무엇보다도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앙과 인

교 역사학자입니다.

스-Plotinos[AD 201-270]는 신플라톤주의자로

(Tertulianus)의 말대로 ‘교회는 순교자들의

암브로시우스와 교황으로서 그레고리안 챤트

누스의 삶과 철학적 사색을 살펴보면서 우리

식의 관계에서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fides

써 플라톤이 주장했던 이데아론을 ‘일자’[一

무덤 위에 세워졌고 순교자들의 피를 먹고 자

를 만들어내고 처음으로 교황의 공식 칭호를

는 한 가지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교회, 신앙,

quaerens intellectum)을 주장했습니다. 신앙

나가는 말

者, The One]로 대치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라났습니다.’ 그 다음 둘째는 유대교를 비롯한

‘하나님의 종’이라고 명명한 성 그레고리우스

신학을 비롯하여 모든 나타난 현상의 문제점

의 문제를 언제나 초월, 신비, 계시의 영역에

중세와 그 시대의 기독교 교부철학 이야

‘일자’란 물질적인 것을 초월하는 것으로 불

기성 종교와 그리스-로마의 철학 사상들에 대

(St. Gregorius)와 히에로니무스와 아우구스

들과 풀어가야 할 숙제는 언제나 외부에서 찾

만 가두어두지 않고 이들과 더불어 함께 씨름

기를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는 여러가지 단편

변하고 영원하고 완전하고 유일하며 실재하는

하여 그리스도교의 신앙을 변호, 변명, 설득하

티누스는 서방교회의 4대 교부라고 불리웁니

을 것이 아니라 우리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는

하며 이성적으로 탐구하는 자세가 얼마나 소

적 교훈들이 적지 않습니다.

신이었습니다. 모든 현상계는 이 일자로부터

면서 동시에 자신들의 신앙을 체계화하는 과

다. 동·서방교회를 막론하여 모든 교부철학자

점입니다. 신학과 신앙은 이성, 철학, 인문학,

중한지를 알게 해 주었습니다. 아우구스티누

(1) 한 시대와 그 시대의 인물들이 지닌

유출되어 나옵니다. 그는 철학적이라기보다는

제가 주어졌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신앙이

들 마다 나름대로 뛰어난 사상과 위대한 역할

과학 같은 외부에 있는 것들과 싸우려고 들지

스의 말입니다. ‘알아야만 믿는 것이 아니다.

사상은 그 시대의 산물입니다. 역사를 초월하

종교적이며 신비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으로써

미신적인 것이 아니라 합리적 이론과 바탕 위

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이들 중에서 테르툴리

말고 오히려 그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믿으면 알게 된다’ ‘이해하기 위해서는 믿어

는 만고불변의 진리란 없습니다. 목숨을 걸고

초기 기독교 교리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봅니

에 서 있으며 누구든지 상식선에서 받아드릴

아누스와 아우구스티누스, 두 사람만 살펴보

우리 인류 모두 앞에 놓여진 공동의 문제들을

라’(crede ut intelligas) 오늘의 강의안을 준

싸워서는 않됩니다.

다). 하여튼 기독교를 포함하여 인간 삶 속에서

수 있는 신학체계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어

려고 합니다.

풀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비하면서 참 멋진 화두라고 생각이 되어 강의

(2) 세상과 인물은 바라보는 시각과 방식

나타나는 모든 현상들은 어느 날 자기 혼자서

야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여러가지 변증

물리학자 스티픈 호킹은 ‘우주는 신이 창조한

안의 제목을 “‘알아야 믿는다’와 ‘믿으면 알

에 따라 여러가지 모습으로 그려질 수 있습니

생겨나는 것들이 아니라 상호 의존적이며 피

론과 호교론을 비롯하여 신조와 교리를 다듬

것이 아니라’고 확신했던 무신론자였습니다.

게 된다’ 사이에서”라고 정해 보았습니다. 그

다.

차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생겨납니다.

는 일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그리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국성공회는 그의 시신을

러나 공부를 계속하던 중 배운 것이 있습니

드시 타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정적 힘을 얻게 해 주었습니다.

초기 그리스도 공동체가 직면했던 몇 가 지 문제점들

테르툴리아누스(Tertulianus, 영어로는 거북이란 뜻의 Tertulian, 155-240 AD)

(3) 고난과 희생을 잃어버린 종교는 반

도교회의 세 번째 난관은 교회 내부에서부터

북부 아프리카 카르타고(Calthago) 출신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다 모시기로 결정하면

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이 말은 신앙과 이성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은 흘러가는 데

의 평신도로 2세기에 활동한 교부이며 아프리

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회는 과학과 종

대립, 대결시키려는 의도에서 한 말이 아니라

편성과 우주적 포용성을 지닌 종교가

약속되었던 그리스도의 재림은 지체되었고 여

카 제 1의 신학자요 기독교 변증가이며, 호교

교가 서로 협력해서 생명과 우주의 신비를 향

믿음과 이해 사이의 협력과 자기 발전을 향한

종교입니다.

(4) 부족이나 국가적 한계를 넘어서는 보 바른

(1) 예수와 바울을 비롯한 초기 그리스

러가지 이단 사상들이 교인들의 신앙을 흔들

론자로 불리웁니다. 제롬은 그가 사제 서품을

한 커다란 질문들에 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믿

치열한 논쟁적 필요성을 강조한 말이라는 사

(5) 중세는 이성과 종교가 싸운 시대라기

도 교회를 이루었던 멤버들 대부분은 유대교

어 놓으면서 그리스도교는 요동치게 되었습니

받았다고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195년

습니다.’ 기독교를 포함하여 그 어떤 조직이나

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이나 주

보다는 종교가 내부적으로 갈등을 거듭한 시

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다. ‘거짓말이다. 예수는 없다. 예수는 오지 않

경 기독인들이 순교하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개인도 문제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할

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는 어떻게 함께 공

대입니다.

문제가 되었던 것은 유대교와의 결별 문제였

는다’고 가르치고 다니는 거짓교사들에 대하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순교는 교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내부를 점검해 가면

존할 수 있을까요? 얼굴 붉히고 싸우거나 자

습니다. 전통 속에 남아있으면서 기존의 전통

여 교회는 예수의 지연된 재림에 대해 설명을

회의 씨앗’이라고 하면서 ‘그들이 박해를 받

서 인류 앞에 던져진 여러가지 문제들을 함께

리를 박차고 나아가 서로 만나지도 말고 상대

을 고쳐나갈 것인가, 아니면 낡은 전통을 떠나

해야 했고, 또 가현설(Docetism)을 주장하는

는 것은 그들이 무죄하다는 증거가 된다’고 주

풀어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도 않는 것이 옳은 태도일까? 종교인들과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냐? 타협? 공존? 투

사람들을 포함한 영지주의적 이단 사상들과도

장했습니다. ‘박해를 받는 것은 그가 참된 그

호교가로써 테르툴리아누스는 로마의 박

과학자들, 서로 다른 종교나 종파에 속한 사람

쟁? 결별? 새로운 창조? 모든 창조적 도전에

싸워야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새로 그리

리스도인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이라고 확신했

해와도 잘 싸웠지만 초기 그리스도교회의 내

들, 생각이 다르고, 이성과 감정에 대한 강조

는 대결, 핍박, 싸움, 아픔, 그리고 새로운 창

스도인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교육과

습니다. 마르키온이 ‘예수의 십자가는 부끄러

적 문제와도 치열하게 논쟁하면서 교리를 다

점을 달리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우리는 넉넉

조에 따른 고난이 요구됩니다.

확신의 필요성이 제기됨으로 ‘신앙고백’과 세

운 것’이라고 했을 때에도 그는 ‘십자가의 수

듬어가는 일에 헌신했던 사람입니다.

히 함께 논쟁하고 토론하면서 보다 나은 내일

(6) 이성과 종교는 넉넉히 피차 균형과 조 화를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Questions & Comments ▷Sharing

을 찾아가야 하리라고 봅니다. 아우구스티누

(2) 로마의 정치권력에 의한 핍박이었습

례식을 위한 기초적 지식을 제공해야 하는 과

치는 그리스도인들의 필수품’이라고 하면서 ‘

니다. 네로와 도미티안을 비롯한 로마의 황제

제가 생겨났습니다. 초대 그리스도교회에서는

교회란 사실 죄인들의 공동체가 아니라 거룩

들은 기독교도들을 무참하게 죽였으며, 기독

입교나 세례식이 바로 순교를 서약하는 의식

한 무리들의 모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 나

교를 없애버려야 할 사교 집단으로 여겼습니

과 동일한 것이었기에 이에 대해 흔들림이 없

아가 그는 ‘예루살렘과 아테네가 무슨 상관이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us of Hip-

갈등을 넘어서 이 둘을 서로 협력하게 만들어

다. 사실 정치와 종교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는 신앙교육이 필요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us of Hippo, 354-430 AD)

스의 이런 계시와 이성의 협력을 추구하는 입 장은 신학과 철학, 신앙과 이성 사이의 긴장과

있느냐? 나는 불합리하기 때문에 믿는다’고

po, 라틴어로는 Aurelius Augustinus Hip-

줌으로 초대 그리스도 교회의 신앙과 신학을

파워입니다. 제정일치 시대에는 정치와 종교

(2) 교부들이란 바로 이런 시대 속에서 순

했습니다. ‘나는 어리석기 때문에 믿는다’(I

ponesis, 한국에서는 주로 영어식 발음에 따

이론적 및 합리적으로 체계화한 교부들의 신

가 서로 하나가 되어서 절대적 권력을 행사했

교로 교회를 지키고 영성과 지성으로 교리를

believe it that is absurd)-이 말은 테르툴리

라 ‘어거스틴’ 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라틴

학 사상에 중심에 서게 했을 뿐만이 아니라

습니다만 그후 이 둘은 서로 엎치락 뒤치락하

체계화하는 일에 온 몸을 받쳐서 일했던 사람

아누스의 대표적인 말로 인용되곤 합니다. 도

식 이름은 로마의 초대황제 아우구스티누스

이후 스콜라철학을 형성함에 있어서도 지대한

면서 주도권 싸움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 둘은

들로서 이는 교회로 부터 인정받고 존경받는

킨스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 구절을 가

를 따라서 지어진 것입니다)에 대해서는 우리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좀처럼 공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AD 313년

호칭입니다. 교부란 문자적으로는 ‘교회의 아

지고 그를 반지성주의적(anti-intellectualism)

인문학교실 제 7강에서 인문학의 주제 중 하

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에서 가

이 되기까지 로마의 정치권력과 기독교는 서

버지’(patres ecclesiae, Fathers of Church,

기독교인의 대표자로 내모는 논거로 사용하기

나인 ‘사람’(3)을 다룰 때, 데이비드 부룩스

장 주목 받는 것은 그의 시간관과 역사에 대

로 상충하고 대결할 수밖에 없는 숙명적 원수

敎父)를 의미합니다. 이는 다분히 권위적이며

도 합니다만 그러나 그가 쓴 ‘그리스도의 육

의 ‘인간의 품격’을 강의하면서 한번 취급했

한 이해입니다. 이것들은 그의 주저인 ‘신

홍길복 목사

였습니다. 물리적 힘을 지닌 로마는 교회를 힘

가부장적인 의미를 내포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신론’을 보면 이는 일반론적 이야기라기보다

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의 원고를 참조하시

국’(De Civitate Dei)에서 주로 다루어졌습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으로 눌렀고, 이에 대해 교회는 죽음으로 맞섰

책임성을 지닌 호칭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가

는 마르키온주의자들과의 논쟁에서 사용했던

면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그는 4세기의 기

니다. 무엇보다도 이 개념은 복음서에 나타

은퇴목사)


12

칼럼

인문학과 신학

1. 당신은 구원 받았습니까?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뒤틀려진 구원 바로잡기: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구원 연구하는 세부 항목이다.

의 영 향으로 인해 하늘은 진리의 세계로서

니면 ‘좋은 곳’이라고 하느냐만 다를 뿐 ‘구

God’으로 표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

원을 영혼이 하늘나라로 가는 것이라고 말하

“당신은 구원받았습니까? 그렇다면 언제

그리스도교적인 의미에서 구원(Salva-

영원불변의 세계이고, 땅은 물질의 세계로서

원은 죽음 이후의 문제다’, ‘구원은 지상에

천당’과 ‘천국’은 전혀 다른 의미인 것을 알

고 있지 않다. 창조세계를 떠나는 것이라고

어디서 구원받았습니까?“ 이 질문은 구원파

tion)이라는 영어 단어는 13세기, 약1225년

변화무쌍한 없어질 세계이기 때문에 없어질

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구원은 영혼

수 있다.

말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이 땅에서 새로운

가 포교활동을 벌이면서 제일 처음 묻는 질문

에 고대 프랑스어 salvationm라는 말로 처

땅보다는 영원한 하늘만을 강조하게 한 것이

이 받는 것이다’는 점에서는 완전히 일치한

이다. 오래전부터 구원파를 비롯한 많은 이단

음 나타난다. 어원은 구출하다는 뜻의 라틴어

다. 인간 또한 영혼만이 영원불멸하는 존재의

다고 볼 수 있다.

들은 구원이란 진지한 질문을 빌미로 사람들

salvation, 그리 스어 soteria를 옮긴 것이다.

근원이고, 육체는 변화무쌍한 물질에 불과하

을 미혹하여 잘못된 신앙으로 빠지게 해왔다.

대적으로부터의 해방, 보호, 죄로부터의 구속,

다고 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이

구원이라는 개념은 모든 종교를 불문하고 인

영생, 그리 고 성화의 과정이다. 또한 구원에

원론적인 세계관에 기초하여 기독교의 구원

류 역사를 통틀어서 사람들에게 가장 본 질적

는 치유, 건강, 염려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평

관은 영혼이 육체의 감옥으로부터 해방되는

이고 고유한 관심사임이 분명하다.

안이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천국은 ‘하나님의 다스림’ ‘통치’영역에

삶을 사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초점이 있다. 반면, 천당은 하나님의 통치 영

마지막 세 번째는 육신은 죽고 영혼만 천

그렇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을

역과는 무관한 ‘영혼들이 사는 세계’ 공간적,

국에 들어간다는 생각이다. 이것은 어떻게 보

볼 수 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좋은데 꼭 젊

장소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 앞에서

면 굉장히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으로 보

어서 믿어야 합니까? 내 맘껏 살다가 숨을 거

도 살펴보았지만, 어거스틴과 단테를 거치면

여진다. 그러나 이것 또한 성경적인 가르침이

두기 전에 믿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이러한

서 서구교회에서도 천국을 장소적 개념으로

아닌 것을 볼 수 있다. 성경은 결코 영혼만이

만 대치시킨 결과이다.

구원받고 영혼만이 하늘나라에 간다고 말하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구원은 영혼이 물리적

질문의 요점은 ‘구원은 죽음 이후의 문제’라

그렇다면 인간에게 왜 구원이 필요한가?

나무위키의 정의대로 ‘구원’이라는 의

세계를 떠나 영적세계로 올라가는 것으로 이

는 생각이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심지어 교회

신약학자 톰 라이트는 영국교회의 상황

고 있지 않다. 성경은 영혼뿐만 아니라 육체

그것은 아무리 문명이 발달하고 최첨단의 과

미에는 질병으로부터의 구원, 대적으로 부터

해하고, 구원의 대상은 오직 영혼이고, 영혼

안에 저변적으로 깔려있는 의식 때문이라는

을 이렇게 지적한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기

도 구원받고, 우리 인생과 관련된 삶 전체가

학 을 가지고도 해결하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

의 구원부터, 죄에서 자유롭게 되는 것, 그

의 해방은 오직 육체가 죽어야만 가능하다고

것을 반증하고 있다.

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예를 들어 아직도 인

리고 영생이라는 의미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

이해하는 것이다.

간이 해결하지 못하는 질병이나 재난이나 죽

을 알 수 있다.

음 등은 종교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인간에게

독교 가 구원받은 혹은 복받은 사람들이 들

구원받는다고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한걸음

또 이러한 질문을 교회안에서 종종 행

어가게 될 위에 있는 천국과, 악하고 회개하

더 나아가 피조세계 전체가 구원 받는 다고 고백한다(롬 8:19-23).

이러한 플라톤의 이원론은 초대교회 교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매(형제)님, 오늘

지 않는 사람들이 가게 될 아래에 있는 지옥

부들에게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는데, 특히 기

밤에 죽더라도 천국에 들어갈 자신이 있습

에 대해 가르친다고 생각해왔다. 지금도 여전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심으로 물질

5. 한국교회의 뒤틀려진 구원관

독교의 대신학자라 할 수 있는 어거스틴은 신

니까?’ 왜 사람들은 ‘자매(형제)님, 지금 천

히 교회 안팎의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교회

적인 세상을 긍정하신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간이 이러한 고통과 악과 죽음으로부터 자기

그런데 현대 기독교와 한국교회의 구원

플라톤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그의 신

국의 삶을 살고 계십니까?’ 묻지 않고 ‘오늘

의 공적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톰 라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과 부활사건은

자신의 힘으로 해방 될 수 있다면 구원의 개

에 대한 이해는 “예수 믿고 죄용서 받아서 천

국론은 이러한 이원론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

밤에 죽더라도 천국에 들어갈 자신이 있습니

트의 말처럼 서구교회 역시 전통적으로 천국

인간의 몸을 긍정하는 최고의 사건임을 보여

국에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좀 더

주고 있다. 서구신학(라틴신학)은 이러한 어

까?’라고 묻는 것일까? 그것은 그리스도인들

을 천당이요, 영혼들이 죽어서 가는 공간적,

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육체를 입으

그러나 과학문명이 발달하여 우주를 왕

단적으로 말하자면, 죽은 후에 천국에 들어

거스틴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았는데, 이러한

의 잠재의식 속에 ‘구원은 죽음 이후의 문제’

장소적 개념으로 생각해 왔다.

신 사건은 몸은 영혼의 감옥이 아니라는 메

복하고 복제 인간을 만드는 등 최첨단의 시

가 영원히 사는 것, 즉 인간이 죽은 후 육체

라틴신학의 천국개념이 단테의 ‘신곡’에 와

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톰 라이트는 그의 책 ‘마침내 드

시지이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부활시

대를 살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질

는 땅으로 돌아가 썩지만 영혼은 하늘나라로

서 문학적으로 꽃피우게 되었다. 14세기 이탈

그러나 성경은 구원을 죽음 이후의 문제

러난 하나님나라’에서 세상에 대한 미련을

킨 사건은, 인간의 육체는 죽어 결코 썩어 없

병과 고통, 재난과 죽음이 있는 것을 볼 수

올라가 영원히 사는 것을 구원이라고 생각하

리아 문학가 단테의 ‘신곡’은 이후 기독교세

라고 하지 않는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

버리고 오직 저 천국만을 그리워하는 왜곡된

어질 값어치 없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있다. 우리 스스로 힘으로 여전히 우리를 구

는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 복음의 구원의 핵

계에서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성경보다 더 생

에 게 이르노니 내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

천국의 개념을 가진 자들에게 그러한 생각은

이것은 바울 사도에게도 그대로 강조되

원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고통과 악과

심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서 강의한 주제인

생하게 전달하게 되었고 예수가 전한 ‘하나

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성경적인 생각이 아니라고 비판한다. 오히려

고 있다. 로마서에서 “그리스도의 영이 너희

재난과 죽음 등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제한

“하나님 나라의 본질”에서 살펴보았듯이 현

님 나라’의 성경적 개념을 왜곡 시키고 현재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톰 라이트는 하나님나라의 긍극적 완성은 종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자 가

성과 불완전한 구조는 인간의 죄악으로부터

대 기독교, 특히 한국기독교는 “하나님나라”

기독교인들이 상상하는 그릇된 ‘천국’개념을

요 5:24). 여기에서도 보면, 예수님은 사망에

말론적 성취에서 이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신

기인했다고 성경은 가르친다(창 3:16-19; 롬

를 한국의 무속종교와 유교, 불교의 영향 을

확립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서 생명으로 옮길 것으로 미래형으로 말씀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의해 성취된 새 창

다”(롬 8:11)고 강조한다. 또한 우리 모두가

6:23, 7:15-23).

받아 “천당”으로 환치시켜 대중들에게 잘못

고 있지 않다. 오히려 “옮겼다”는 완료형으로

조를 통해 이 땅에서 실현되어야 할 것을 지

몸의 속량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롬

말씀하고 있다.

적하면서, 하나님나라는 이 세상으로부터 도

8:23). 이처럼 육체의 부활을 믿는 것이 초대

구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만약 인

념은 존재하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된 “천국관”을 심어 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교회 대다수의 그리 스도인들이 믿고 따르는 구원에 대한 이해는

2.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 는가?

성경에서 예수가 선포했던 “천국” 즉 “하

이러한 플라톤의 이원론의 영향과 단테의 신

산상수훈에서도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

망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교회 성도들의 신앙이었다. 죽음으로 분리된

나님나라”는 분명 한국 전통 개념인 “천당”

곡의 영향을 받아 “예수 믿어서 죄사함 받

이 있나니 죽은 후에 천국을 볼 것이라고 말

예수님의 전령이 되어 그분의 주되심을 온 세

영혼과 육체가 다시 재결합 한다는 것이 초대

제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인류가

과는 다른 개념이다. ‘죽은 후에 천국에 들어

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씀하고 있지 않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지금

상에 공포하고 그분의 나라가 하늘에서와 같

교회 성도들의 궁극적인 믿음이었다.

깨달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인간이 스스로를

가 영원히 사는 것이 구원’이라는 구원관을

다. 좀 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죽은 후

천국을 본다고 말씀하고 있다(마 5:3). 뽕나무

이 이 땅에 우리의 순종을 통해 임하게 해야

구 원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근세기에 두 번

과연 성경에서 말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

에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사는 것이라고 말

에 올라간 삭개오에게도 오늘 구원이 이 집에

한다고 강조한다.

에 걸쳐 일어난 세계대전은 인간의 근본 문

죽은 후에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사는 것이

할 수 있다. 즉 육체는 땅으로 돌아가 썩어

이르렀다고 말씀하고 있다(눅 19:9). 12년동안

성경은 분명히 지상에서 천상으로 올라

어가자 육체를 폄훼하고, 육체를 부정하는 플

제인 악과 고난을 인간의 이성과 능력으로는

구원’이라는 구원관에는 세 가지 내용이 함

없어지지만 영혼은 하늘나라로 올라가 영원

혈루병 앓던 여인을 고치신 주님께서는 그 여

가는 것이 구원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또한

라톤의 이원론의 사상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

어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였다. 인

의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성경에

히 사는 것을 구원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인에게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성경은 기본적으로 하늘(영들의 세계)과 땅(

다. 그 후 플라톤의 이원론은 교회의 전통으

간 스스로 일어날 가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

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는 다른 심각한 문

성경 은 구원에 대하여 이러한 사상을 말하

하였다”라고 선포하고 있다. 그러자 그 여자

물질의 세계)을 배타적인 두 세계로 보지 않

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그리스도인들의 의식

고 철학자들도 전쟁의 참화에서 충격을 받아

제를 내포하고 있다.

고 있지 않다.

가 즉시 구원을 받았다(마 9:22). 또한 누가복

는다. 오히려 성경은 하늘과 땅을 하나의 세

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서구 기독교가 이러

인류와 문명의 구제책으로 생의 철학, 실존주 의 철학사조를 일으켰다.

첫 번째는 구원을 죽음 이후의 문제로 한 정시키는 문제이다(사후 천당행).

그런데 이러한 놀라운 믿음을 고백하고 가르쳤던 초대교회가 그리스, 로마 세계로 들

성경은 구원이 죽음 이후에 시작되는 것

음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

계로 바라본다. 하늘과 땅은 상호공존하고 협

한 플라톤의 이원론사상을 무비판적으로 받

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또한 성경은 눈에 보

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력해야하는 통합적 세계로 보는 것이다. 그러

아들인 것을 몰트만은 이렇게 비판한다. “교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Martin Hei-

두 번째는 구원은 죄 많은 이 땅에서 저

이는 이 세상을 떠나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안에 있다(눅

므로 성경의 세계관은 이원론이 아닌 일원론

회의 신학이 영혼불멸이라는 플라톤의 관념

degger)는 인간을 향해 “피투된 존재” 즉, “

천성, 천당으로 옮겨지는 것이다(공간이동으

것이 구원이라고 표현하지도 않는다. 무엇보

17:20-21)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행하신 구

인 것을 알 수 있다. 바울 또한 이것을 에베

을 일찍이 받아들였으며, 플라톤의 관념이 오

던져 진 존재”라고 규정했다. 그것은 우리 인

로 한 정).

다도 성경은 영혼이 육체로부터 해방되는 것

원의 사건은 죽음 이후의 일이 아니라 지금

소서에서 분명히 천명하고 있다. “하늘에 있

늘날 까지도 교회의 신학을 대변하고 있다.”

간이 마치 허무와 불안 가운데 던져지고, 내

세 번째는 구원은 영혼이 받는 것이다

이 구원이라고 절대 말하지 않고 있다. 성경

여기의 사건인 것을 알 수 있다.

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안에

톰 라이트 역시 플라톤의 이원론에서 연유된

팽개쳐진 고독한 존재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

(육신은 땅으로 돌아가 소멸하고 영혼만 구

은 오히려 정반대로 표현한다. 어그러지고 왜

이뿐 아니라 바울사도도 “우리가 믿음

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0). 구원은

영혼만 구원받는다는 사상에 대해 정확히 지

원받음).

곡된 육체가 예수의 재림시 부활하여 영혼과

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더 이상

적하고 있다. “많은 기독교와 하위 기독교전

이 세 가지는 인간의 죽음 후 영혼이 천

육체가 다시금 조화롭게 회복되고 갱신되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

분리되지 않고 통합되고 더 이상 배척하지 않

통은 우리에게 실제로 영혼이 있고, 구원을

존주의 철학자들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인

국으로 옮겨진다는 천국행 구원관의 핵심인

것, 갈라진 하늘과 이 땅이 다시금 통합 되는

자”(롬 5:1)고 말하고 있다. 죽은 후에 화평을

고 아름다운 조화를 회복하는 것이다. 바로

받는다면 바로 그 영혼이 받으며, 구원의 내

간은 어찌 보면 마치 망망대해에 떠있는 한

데 이 세 가지 내용은 사실 성경에서 나온 것

것이 구원이라고 설명한다(엡 1:10). 아버지의

누릴 것이라 말하고 있지 않고 지금 여기서

이것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사역의 궁극

용인즉 죽은 후에 천국에 가는 것이라고 생

조각 나룻배 마냥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표

이 아니라 플라톤 철학의 이원론으로부터 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화평을 누린다는 것이다. 이처럼 성경은 인간

적인 목표인 것이다.

각해 왔다”

류하는 존재이다.

원했다는 사실이다.

이루어지는 것이 구원이라고 말한다(마 6:10).

이 죽은 후의 천국행을 약속하는 것이 아니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구원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대부분의 교회

래서 인간의 모습이 언제나 까닭모를 고독과 불안 가운데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실

사실 우리 인간에게 드리워져 있는 이

아시다시피 이원론(dualism)은 이 세계

분명히 플라톤이 말하는 구원과 성경이

라 지금 현재 여기서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

의 참된 의미이다. 하나님의 구원은 이 세상

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만연되어 온 죽어서 가

까닭모를 심연의 깊은 그림자는 고향을 잃은

가 두개의 세계로 나뉘어 있다고 보는 세계

말하는 구원은 다르다. 그런데 그동안 기독

는 선물로 구원을 베푸셨다. 우리를 구원에로

을 떠나는 것이 아니다. 이 땅에서 천성으로

는 사후 천국관과 영혼만 천국에 간다는 사

인간 의 초상이라 할 수 있다. 바로 하나님을

관이다. 예를 들어, 빛과 어둠, 하늘과 땅, 선

교와 교회는 성경이 말하는 구원관이 아니라

부르신 것은 죽은 후에 우리 영혼을 천국으

삶의 자리를 옮기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상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치명적인 약점을 가

거역하고 두려움 가운데 숨어 있었던 아담 모

과 악, 성과 속 등의 대립된 두 가지 원리로

플라톤이 말하는 구원관을 믿고 따라왔다. 플

로 데려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여기서 하

구원은 사탄의 지배를 받는 삶, 죽음의 권세

져오게 했다.

습 의 투영이기도 하다. 인간 스스로가 자신

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

라톤 철학에 기초한 이원론적 사상의 구원

나님나라 방식으로 살라고 부르시는 것이다.

에 굴복한 삶에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를

1) 신앙과 삶의 분리를 가져왔다. 교회 안

을 구원할 힘이 있었다면, 하나님을 거역한

원론의 기본사상은 이 세상을 정신계와 물질

관 - 1) 구원은 죽음이후의 문제다. 2) 구원

특히 개인적으로, 혼자서 하나님나라 방

구출하셔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삶, 불

에서는 사후의 천국을 위해 신앙으로 살고 교

인간은 애초부터 구원받아야 할 이유가 없었

계로 나누고 정신계에는 영혼, 예술, 철학 등

은 이 땅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3)

식으로 살기 어렵기 때문에 함께 모여 공동

의한 것들에 대해 항거하고 불의를 바로잡는

회밖에서는 세상의 가치관과 방식을 따라 사

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범죄하여 하

이 속하며 이것들은 불변하며 완전하고 영적

구원은 죽은 후 육체는 썩어지고 영혼이 받

체로 서로 격려하고 배우고, 함께 세워나가

삶, 평화를 추구하고, 부활의 소망을 품고 생

는 신앙과 삶의 괴리, 신앙과 삶이 통합 되지

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은 아담에게 가죽옷

인 실재하는 이데아라고 보았던 반면에, 물질

는 것이다 -을 성경적 구원관인양 굳게 믿고

라고 교회라는 공동체로 부르신 것이다. 물

명을 나누는 삶인 것이다. 하나님이 창조한

못하고 분리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을 지어 입히시지 않으셨을 것이다.

계에는 자연, 육체, 감각, 이성이 속하며 이것

따라온 것이다.

론 여기, 이 세상에서의 구원이 온전할 수 없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

2) 신앙생활의 본질과 성격이 변질됐다.

다. 종말의 그 날까지 우리의 구원은 부족한

하신 이 세계를 선물 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본래 사후 천국행 보험

사랑으로 돌보는 것이 바로 구원인 것이다.

이 아니라 현재 지금 여기서 하나님의 구원

들은 가변적이고 불완전하며 가상적 그림자

7. 이원론적 구원관의 분석

구원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

기독교는 이 땅에 구원이 필요하게 된 것

이러한 이원론은 인간생활을 우열로 분

플라톤 철학의 이원론적 구원관의 문제

을 설명할 때, “Already, But yet: 이미, 그

예수님의 공생애에서 처음으로 선포하였

을 기뻐하며 사는 것이고, 우리의 일상에서

을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은 죄악과 그로 인

열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원론은 염세주의와

들을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구원

러나 아직”이라는 신학적 패러다임으로 설명

던 말씀은 바로 “때가 찼고 하나님나라가 가

구원의 은혜를 향유하며 사는 것인데, ‘사후

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천국행’ 신앙에는 현실도피적인 신앙생활과

3. 구원이 필요한 인간

로 규정하고 있다.

해 비롯된 여러가지 왜곡과 한계들(고통, 질

영지주의에 노출되기 쉽다. 이 세상은 물질계

은 죽음 이후의 문제’라는 생각이다. 이것

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경에

병, 재난, 악, 죽음)에 있다고 가르친다. 인간

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벗어나야 할

은 사실 기독교 뿐만 아니라 앞서 살펴보았

서 말하는 우리의 구원은 죽은 후에나 이루

였다. 이 말씀은 이 땅에서 하늘나라로 떠날

신앙을 내세를 위해 보험을 드는 행위로 바

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지만 타락하

장소이고, 등지고 살아야 곳이다. ‘죄많은 이

지만 무속 신앙부터 다른 종교에도 널리 퍼

어지는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채비를 하라는 말씀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

꾸어 놓았다.

여 이 땅에 뒤틀림과 왜곡들을 가져오게 하

세상은 내집 아니네’ 이런 노래가 한국교회

져 있는 생각이라 할 수 있다. 2005년 한국

현재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통치’와 ‘

나라가 지금 여기에 도래 했으니 너희의 불

3) 천국이 천당으로 바뀌었다. 구원에서

였고 인간은 심판을 받고 유한한 존재가 되

에서 유행했던 것은 이런 사상적 기반을 반

인의 장례 문화에 대한 갤럽조사를 보면 한

다스림’을 받고 살아가는 ‘역동적인 현실:

의하고 부정한 삶의 방식을 전환하라는 말씀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

어 하나님의 구원이 절대 필요한 존재가 된

영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이원론은 인간성

국인의 40.7%는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는다고

Dynamic Realty’인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

이었다. 계속해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 기

가 그리스도의 공로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

것이다. 인간은 영원히 살 수가 없는 존재가

을 무시하고 신비주의를 조장시킨다. 이원론

조사됐다. 이것은 기독교 인구 15%를 제외하

세상에서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지 않

도할 때도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셨다. “내

고(롬 5:1)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게 되는 현

되었다. 자기의지에 반하여 죽을 운명에 처해

은 인간을 비인간화 시킨다. 왜냐하면 플라톤

면 25% 이상의 타종교 또는 무종교인이 죽

고 사는 자가 죽어서 ‘하나님의 통치’와 ‘다

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 가시

재의 삶 또한 중요한 것인데 여기에는 관심

있다. 무한한 존재로 지음 받았음에도 불구하

은 정신계와 접촉하는 ‘신성한 광기의 네 가

음 이후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는 것을 보여

스림’을 받을 수 있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

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이 없고 죽어서 옮겨가는 장소적 개념으로

보전하기를 위함이니이다”(요 17:15)라고 간

변질되었다.

고 죄악으로 인해 유한한 존재가 된 것이다.

지 노하우’를 제시했는데, 그 네 가지는 모

준다. 그렇다면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는 비기

는가?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그러므로 제한됨과 무력함과 죽음의 두

두 인간성을 무시하고 신비주의의 문을 여는

독교인들의 구원관은 무엇일까? 이들 중 대

우리의 주요, 구세주로 인정하는 우리 의 믿

구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제자들에게 기

4) 하나님의 창조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

도를 가르치실 때도 “주의 나라가 임 하옵시

육신이 무의미하게 되었다. 사후 영혼만이 천

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국에 가는 신앙에는 영혼만이 참된 실재이고

이루어지이다”(마 6:10)라고 가르치시는 것

영혼만이 구원에 참여하기 때문에 물질세계

을 볼 수 있다.

의 창조의 의미가 없어지고, 예수그리스도께

려움으로부터 해방은 인간에게 가장 의미있

것들 이었다. 그 네 가지는 예언(prophecy),

부분은 ‘착하게 살면 죽은 후에 영혼이 좋은

음과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과 통치는

고 필요한 일인 것이다. 분명히 모든 인간은

치유의 광기(healing madness), 예술적 영

곳에 간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

이루어지는 것이다.

구원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구원에 대한 문

감(artistic inspiration), 신성한 사랑(divine

에는 사후에 좋은 곳에 가기위해 착하게 살

두 번째로 ‘구원이 지상에서 천상으로 올

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어떤 인간도 참된 만

love)이다. 이 네 가지가 강조하는 것은 평범

아야 한 다는 생각과, 사후세계가 ‘극락’이

라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가지고 있는 문제

족과 해방감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한 인간체험의 무용성이라 할 수 있다.

되었든 ‘천국’이 되었든 이 세상보다는 좋은

를 살펴보기로 하자. 천국을 ‘하나님이 다스

구약의 선지자들 또한 세계 열방이 하나

곳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함의를 담고 있다

리는 나라’로 이해한다면 “예수 믿어서 천국

님의 구원에 참여할 것이라고 예언하면서 구

고 할 수 있다.

성경은 인간을 향해 구원받아야 할 존재라고

정신의 세계가 현현될 때 인간적인 것

정의한다. 성경을 보면 타락한 인간은 죽음과

은 평가절하되고, 인간의 창조성은 무용지물

에 들어가는 것”이 구원이라는 생각은 틀리

원 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그들의 칼을

지 않다. 그러나 천국을 어떤 장소로만 생각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사랑의

이 되며, 세속적인 것은 망각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의 구원관은 이것과는 분명 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다시 기회를 주시고 그

그렇기 때문에 영화나, 음악 등 인생을 즐기

르다고 할 수 있다. 기독교인은 천국가기 위

한다면 그것은 성경적인 생각이 아닌 것이다.

만들고,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 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

서 인간의 몸을 입으신 것은 별의미가 없는 종교적 신화로 추락했다.

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인간을 구원 하실 것

고 재미를 추구하는 것을 멀리하기 위해 어

해 ‘착하게 살면’이 아니라 대신 ‘예수를 믿

지난 강의를 통해서도 강조했지만, 예수

을 보여주고 있다.

떤 종교 단체에서는 성경이나 주기도문을 주

으면’이라는 조건이 붙는다. 사후세계도 ‘이

님이 선포한 ‘하나님의 나라’는 장소, 영토

치 아니하리라”(사 2:4, 미 4:1-3). 또한 구원

문처럼 수백 번 반복해서 암송하는 경우까지

세상보다 좋은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신

를 설명하는 공간적 개념이 아닌 것을 알 수

의 날이 이르면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

4. 그렇다면 구원이란 무엇인가?

발생한다. 그리고 이러한 이원론은 결국 이성

천국’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 기독교

있다. 이것은 그 당시 구약을 공유했던 유대

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

구원이란? 나무위키를 찾아보면 구원에

을 신앙의 적으로 간주하게 한다. 그렇기 때

인과 비기독교인 사이에 사후세계에 대한 이

인들은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었다. 성경에

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대해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구원(救援), 일

문에 특히 ‘지성’ 즉 ‘생각하는 것’을 비영적

해가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사실 별 다를

서 ‘천국’을 표기하고 있는 영어를 참조하면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반 적으로 어떤 것에서 구출되고 해방되는

인 것으로 간주하고 비이성주의를 부추긴다.

바가 없다. 예수를 믿는 다는 것 외에 기독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만약 ‘천국’이 하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

교인이 믿는 ‘사후천국’과 비기독교인이 생

늘의 어떤 장소를 의미한다면 영어는 ‘The

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

각하는 ‘사후내세’의 구원관에는 별 차이가

Kingdom in Heaven’이 되어야 한다. 그러

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

주경식 교수(호주비전대학

사의 굴에 손을 넣어도 물지 않을 것이라”(

Director)

사 11:6-8)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성경은 구

ks.joo@hotmail.com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나무위키 는 구원에 대한 신학에서의 정의를 “신학에

6. 이원론과 뒤틀려진 구원관의 문제

서 쓰이는 용어로는 ‘죄에서 자유롭게 되는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원론이 기독교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사후세계를 가리켜 ‘천

나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는 영어로 ‘The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구원론은 이 구원을

구원관에 끼친 가장 큰 영향은 이런 이원론

국’이라고 하느냐, ‘극락’이라고 하느냐, 아

Kingdom of Heaven / The Kingdom of


칼럼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13

커뮤니티 연재

크리스털워터스(Crystal Waters)의 생태디자인 코스에 다녀와서(1) 지를 갖고 있는 것 같았다.

I. 공동모금/자원봉사/지역사회축 제/자원보존 II. 생태환경센터(Eco-centre)/지속 가능한 개발/생태마을/디자인코스 III. 커뮤니티센터/지역경제/지역교 환교역체계 IV. 자원의 순환/지속가능한 개발/주 민자치조직

평일인 어느 날 우리나라의 재향군인

로가 관심을 보이고 각자의 역할을 다하

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짐을 맡기

었다. 바로 그 순간 팔뚝만한 새가 날카

한 물, 신선한 음식 등으로 유명하다.(다

며 자율적으로 참여한 주민중심적인 프로

고 잠깐 휴식을 취한 후 참가자들과 함께

로운 눈빛으로 나를 노려보며 날아 오는

음호에 계속)

그램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저녁식사를 하고 밤 8시경 숙소로 향했다.

데 목덜미 뒤로 긴장감이 돌면서 뒤통수

모금을 하고 있었는데 그 때가 점심시간

랜스버러에서 오후 4시경 멜레니

크리스털워터스의 밤! 수많은 별들이

가 이상하고 머리카락이 서는 것 같았다.

바로 전이었다. 나는 슈퍼마켓에서 생활용

(Maleny)로 출발하였다. 인구규모 3,000

반짝이는 밤이었다. 아니 밤하늘의 별들이

크리스털워터스의 빡빡하게 들어찬 나

품을 산 후에 모금함에 성의를 표시하려고

여 명의 멜레니는 크리스털워터스의 배후

바로 머리 위에서 쏟아져 내리는 것 같은

무와 숲은 해마다 옷을 갈아입고 있지만

12시 30분쯤 밖으로 나왔다. 모금하는 일

지역으로 호주 북부지역에서 경치가 좋고

광경이었다. 가로등도 없고 개구리 소리만

주민들에 의하여 다시 심어지고 관리된다.

을 담당하고 있는 회원들은 나를 기다리고

아름다운 곳이다. 주말에는 브리스번 등

처량하게 들리는 캄캄한 시골길을 손전등

이것들은 뗄나무와 건축목재로 사용되며,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마치 슈퍼마켓

멀고 가까운 지역에서 이곳으로 오는 여

으로 비추며 숙소 안으로 들어갔다. 다음

야생생물의 서식지가 되고 있다. 주님들은

에 왔던 한 아주머니가 나의 모금 분위기

행객들로 붐빈다. 소도읍지이지만 도로변

날 새벽 5시! 잠자리에서 눈을 뜨니 밖에

전화, 팩스, 이메일로 외부지역과 연결이

를 파악하고 회원들에게 내가 나올 때까지

에는 교회, 화랑, 커뮤니티센터(Commu-

서는 새소리와 닭울음소리가 요란하였다.

가능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

I. 공동모금/자원봉사/지역사회축제/ 자원보존 크리스털워터스! 정말 탐방하고 싶 은 곳이었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멜번 (Melbourn)에서 기타를 타고 32시간 만 에 브리스번(Brisbane)에 도착하였다. 자 연경관이 아름다웠다. 브리스번에서 하룻 밤을 보내며 캐나다에서 온 방문객과 공 동체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 그 는 트리스털워터스를 방문할 계획인 나를 부러운 듯이 쳐다보며 조언을 많이 해 주 었다. 다음 날 기차에 다시 몸을 싣고 1 시간 30분 정도 걸려 랜스버러(Lands-

기다리게 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주민들도

nity Centre), 박물관, 도서관, 신용협동조

조금 있으니 소들이 “음메” 소리를 내면

다. 항상 평화로운 마음을 갖고 이웃끼리

모금의사가 있는 사람들의 성의를 알아차

합, 공예점 등이 입지하고 있다.

서 기지개를 폈다. 일어나서 밖으로 나오

자주 만나 협동하며 소속감을 느끼며 살

borourgh)에 도착하였다.

회와 비슷한 퇴역군인 회원들이 거리에서

리고 세련된 매너로 안내해 주고 있었다.

멜레니는 현대식 건물과 오래된 건물

니 현관 앞에서 캥거루 네 마리가 눈을 크

아간다. 여기서설과 스포츠시설도 있고 낚

재활용가게를 돌아 보았다. 할머니와

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호주의 상징적

게 뜨고 쳐다보고 있지 않은가? 놀랍기도

시질, 숲, 산책, 수영, 들새 관찰, 산악자전

중년 여성 회원 몇 분이 자원하여 봉사하

인 소도읍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곳에서

하고 귀엽기도 하였다.

거, 카누 등은 항상 집 가까이에서 즐긴다.

고 있었다. 민속춤, 가장행렬, 가요제, 모

는 비록 낡고 오래되었지만 그것을 보존

여기저기에서 캥거루들이 삼삼오오

모든 안내판은 나무로 되어 있다. 카

금운동, 태권도시범, 전시공연 등이 중요

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예가 많았다. 모든

짝을 지어 평화롭게 뛰어 다니는 것을 자

페, 빵집, 생태환경센터, 지역사회센터, 태

한 프로그램이였으며 남녀노소, 각계각층

사람들이 건축양식을 통하여 과거를 이해

주 볼 수 있었다. 어느 날 스리랑카 친구

양열주택, 훈련센터, 청소년의 집, 정보센

이 다양하게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

할 수 있고 현재 그것이 되살아나는 의미

난다나와 반둘라가 자전거를 타고 오솔길

터, 놀이터, 숙소, 서점, 사무실이 한눈에

았다. 태권도 시범의 경우 8세부터 50세

를 발견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개발의 좋

을 지나고 있었다. 별안간 캥거루가 점프

들어온다. 15개국에서 온 250여 명의 주민

에 이르는 30여명이 남녀회원들이 참가했

은 사례로 기억될 것 같았다. 갑자기 스

를 하면서 자전거를 뛰어 넘어 지면에 가

들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으며,

는데 유단자들을 중심으로 시범을 보여주

웨덴의 언어학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볍게 내딛는 모습을 보며 캥거루들의 다리

이들은 지속가능한 공동체생활ㅇ을 영위

었다. 구령은 하나, 둘, 셋.... 열중쉬엇, 뒤

쓴 ‘오랜된 미래’가 생각이 났다. 멜레니

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호주의 여러

하기 위해 크리스털워터스로 이주해 온

로돌아... 우리나라 말이었다. 오랜만에 한

에서 크리스털워터스로 가는 도중 곳곳에

도시를 탐방하면서 캥거루는 동물원에서

사람들이다. 여기에서 독신으로 15년 동안

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는 자원재활용 모형이 눈에 띄었다. 버려

만 볼 수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아주 바로

살고 있는 Peter씨는 사유재산을 인정받

상적이었다. 박물관에서는 자원봉사자들

축제가 시작되면서 트럭 위에서는 아

진 통나무를 잘라 머리를 만들고, 나무뿌

곁에서 볼 수 있었다. 이것은 크리스털워

으면서 외부생활도 영위할 수 있는 크리

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었으며 역사, 산

코디언, 트럼펫, 플롯, 드럼, 섹소폰 등 온

리로 수염을 붙이고, 못쓰는 철을 이용하

터스 안에 캥거루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

스털워터스에 대하여 매우 만족스럽게 삶

업, 성장과정, 문화, 경제 등을 한 눈에 알

갖 악기를 동원하여 흥을 돋우었고 길거리

여 몸통을 이루게 하고, 썩은 나무로 팔을

는 것들이 다양하게 퍼져 있고, 자연스럽

을 영위하고 있다.

아 볼 수 있었다. 모금함도 눈에 뛰었다.

에서는 라이온즈클럽 부부회원들이 지역

만든 사람의 모형이었다.

게 주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예술·정신·기

구본영 선교사

이곳뿐만 아니라 호주 전 지역에 걸쳐 작

사회봉사를 위해 닭꼬치를 바비큐대에 올

드디어 오후 5시 30분경 크리스털워

크리스털워터스는 풍부한 야생생물

술적 배경은 창조적인 에너지를 발산시킨

(지역사회학 박사, 호주 시드니

은 모금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려놓고 주민들을 맞이하였다. 회원들은 카

터스에 도착하였다. 숲속과 산골짜기에서

이 자라고 있다. 오리너구리, 코알라, 주머

다. 쓰레기 제활용시스템과 혁신적인 건

유학생 선교사)

알 수 있었다. 건물 앞, 슈퍼마켓, 시장, 박

우보이 모자에 노란색 유니폼 그리고 앞치

는 새들이 지저귀고 있었고, 맑은 시냇물

니쥐, 바늘두더지, 포섬, 박쥐, 개구리(26

물, 그리고 대안에너지는 방문객들로 하

kbymb@hanmail.net

물관, 화랑에서 퇴역군인, 청소년, 자원봉

마를 했으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분주하게

은 고요하게 흐르고 있었다. 구릉지와 산

종 이상), 새(160종 이상), 뱀, 물고기 등

여금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주민들

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중심이 되어 단체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여성

기슭에 자리를 잡고 집들은 자연과 조화를

은 자주 볼 수 있으나 고양이와 개는 찾

은 사업(생태디자인상담, 건물, 정원관리,

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1불짜리 꽃을 팔

회원들은 이 행사의 목적에 대하여 방문

이루고 있었다. 조선 숙종때 이중환은 그

아볼 수 없는데 이것은 야생생물을 보호

건강/치료서비스, 교육서비스)을 운영하고

고 있었다. 여기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은

객들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 주었다. 이 클

의 저서 ‘택리지’에서 살 터를 잡는 데에

하기 위하여 자체 내규로 사역을 금하고

있지만 일부 주민들은 외부에서 일을 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그들의 잠재적 호의

럽의 한 남성회원은 닭꼬치가 맛이 좋다

는 지리(地理), 생리(生理), 인심(人心), 산

있기 때문이다.

기도 한다. 새들과 동물의 서식처로 그리

(好意)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었으며

고 하니까 기분이 좋았는지 1개를 더 주었

수(山水) 등을 강조하였는데 이곳도 전체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가는

고 사람들의 평화로운 안식처로 널리 알

조상 대대로 지켜온 삶의 터에 대하여 긍

다. 이 행사는 주님들이 한 데 어울려 서

적으로 지리·경제·사회·생태적 환경을 중

도중에 하늘에서는 새들이 날아 다니고 있

려진 크리스털워터스는 맑은 공기, 깨끗

랜스버러는 박물관과 지역축제가 인

신학논단(9)

기독교 선교적 관점에서 본 G2국가로서 중국에 관한 연구 - 세계 지도자 역할에 관하여

목차 I. 서론 II. 중국의 역사적 배경 연구 III. G2국가로서 중국 IV. G2국가 중국민족의 세계관 1. 중국민족의 세계관 2. 중국민족의 사회주의 세계관

3. 중국민족의 개혁개방 이후 세계관 V. 100년간 G1 국가의 역할을 수행한 미국의 청교도 정신 VI. 중국의 G2 역할과 수행 능력 VII. G2국가 중국의 지도자 시진핑 VIII. G2 중국의 기독교 선교와 역사적 교훈 IX. 결론

IV. G2국가 중국민족의 세계관 3. 중국인의 개혁개방 이후 세계관 기독교 세계관이란 성경과 기독교 가 치체계에 근거해서 이 세상을 이해하고 해 석하는 세계를 보는 관점(a perspective of viewing the world)이다. 기독교 신자 가 된다는 것은 단지 신앙고백을 하는 것 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가 면서 기독교적 세계관의 변혁을 몸으로 경 험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 을 초월적 존재인 하나님이 없는 무신론 공산사회주의 중국인의 세계관은 어디를 보아야 할까? 개혁 개방의 경제체제로 G2 강대국의 경제대국의 세계관은 무엇인지 연구하고자 한다. 사회주의 중국의 정치체 제에서 과연 자유 민주주의가 평화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능한가? 아니면 정치 는 사회주의 일당체제로 정치를 하더라도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계속하여 할 수 있다면, 현재의 중국 국민들의 국민적

정서에 대다수 국민들은 불평하는 국민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마르크스

력으로 이루어진 경제 성장으로 서구적인

구적 이념”에서 서양의 문화에서 벗어나

는 과정에서 경제 민주화에 대한 개념 역

없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레닌 사상과 모택동 공산사회주의 사상을

문화의 틀에서 벗어나 중국 고유의 문화

지는 사상에서 그들은 공자의 사상을 미

시 변화되어 갔다. 경제의 변화와 발전으

중국은 오천년 역사에서 한 번도 자

계승하는 노동계급이 영도하는 인민 민주

와 정치체제로 세계를 지배하려 꿈꾸고 있

화에 학문적 중국문화의 정체성을 성장하

로 윤택해진 인민들의 생활과 중국 지식

유 민주주의를 경험하여 본 시대가 없는

주의 전제정치 사회국가이다. 이것이 중국

다. 유례없는 역사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여 가겠다는 주장들이다.

층의 이념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민족이다. 그리고 중국의 역사 속에 봉건

헌법 조항이다. 중국의 헌법은 칼 마르크

공산사회주의 정치체제에서 자유주의

중국 베이징의 칭화(淸華)대학 국학

주의 왕권 체제에서 살아온 민족이다. 현

스(Karl Marx) 자본론에 근거한 프롤레

시장경제 자본주의경제구조로 30여년 만

연구원 원장인 천라이 교수는 유학을 ‘

재의 일당 체제는 봉건주의 왕정 정치와

타리아의 해방에 기여하는 사회주의 전제

에, G2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문화로서의 유학’과 ‘철학으로서 유학’으

비슷하다면 비슷할 수도 있다. 일당 체제

정치를 기본으로 하는 공산주의 헌법이다.

인류 역사에서 유래 없는 경제성장을 달성

로 나누어 보려 한다. 유학은 ‘서양의 철

는 모든 권력이 한곳으로 집중되어 정부

그러나 자유 민주주의 헌법은 성경에 기

했다는 것이다, 공산주의 종주국으로 세계

학’이라는 범주 안에 갇힐 수 없기 때문

는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중

초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경은

의 절반가까이 지배하려던 강대국 구(舊)

에 ‘철학으로서 유학이’ 아니라 ‘문화로

국은 등소평 주석 이후 시진핑 주석 시대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의 언어로 인간의 손

소련이 물려난 그 자리에 또 다른 공산주

서 유학’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중

까지 그 동안 중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뜻과 진리가 성경속

의 일당체제 강대국의 등장했다는 것이다.

국의 대다수 지식인들은 더 이상 서양이

발전을 이루어 가고 있다. 중국의 정치적

에 담겨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

그리고 100년 동안 세계를 지배하던 자유

만들어 놓은 근대적 틀에 갇히기를 거부

역사와 전통 속에 그리고 국민적 정서에

면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를 이해 할 수 없

민주주의 상징의 국가 G1 미국에 G2 중

한다. 서양의 틀에서 벗어나 중국식 문화

서 현재의 시대가 국가적 전성기를 맞이하

다는 것이다. 참다운 자유 민주주의와 평

국이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중국

를 바탕으로 판 자체를 새로 짜야한다고

고 있다. 과거의 어느 시대보다 넓은 국토

화를 찾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공의와 정

국가가 기독교 국가라면 하나님의 축복이

생각한다. 이러한 문명 전환이라는 발상에

를 보유하고 있다. 홍콩과 마카오까지 중

의가 인간의 문화 속에 함께 있어야 한다.

함께 하였다고 할 수 있지만, 아직도 기독

는 서구 근대 지식체계에 대한 거부와 함

국의 영토로 귀속되어 있다. 세계적 굴지

그리고 봉건주의 문화에서 자유 민주주의

교를 국가가 인정하지 않은 공산주의 국

께 모든 문제를 서구의 영향권에서 벗어

의 자동차들이 중국의 각 지방에 골고루

를 이루어 가려면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가에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할 수 없기 때

나 중구 고유의 유학에서 기초한다는 것

생산되고 있다. 모두 중국 국민들이 조립

진정한 민주주의를 얻을 수 없다. 수많은

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중화 인민

으로 보아야 한다.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생산하여 이용한다. 완제품 수입차를 구입

어려움과 회생의 관문을 거쳐야 한다. 대

공화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부

중국이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중국의 독자

해야 할 필요성이 없다. 그리고 세계적 첨

한민국의 경우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대

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30년 전 1979년 1

적 유학사상으로 변화하려는 추이로 보아

단 기술의 모든 전자 생산품이 중국에서

한민국은 오늘 이만큼 민주주의를 실현하

월 가난했던 중국의 지도자 덩샤오핑이 백

야 한다. 이 또한 개혁개방 이후의 중국인

생산한다. 이제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인 삼

기 위해서 반세기의 세월 속에 수많은 희

악관을 찾아와 미국과 수교를 맺었던 그

의 변해가는 민족적 세계관으로 볼 수밖

성전자에서 생산하는 핸드폰 전화기도 비

생을 지불해야 했다. 자유는 공짜로 얻어

때의 중국이 아니라는 것이다. 새로운 지

에 없다. ‘현대 중국 사상’(Contemporary

슷하게 모방해서 생산하여 저렴하게 판매

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 누군가의 노력과

도자 시진핑 주석은 지구를 돌면서 외교

Chinese Thought)이라는 저명한 중국의

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발전하고 있다. 중

투쟁의 열매로 맺어지는 것이 자유와 민주

적 순방으로 중국 G2의 정체성으로 유럽

영문 잡지의 특집에서 주필 장경(將慶) ‘

국은 국영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다. 중국

주의이다. 지나온 한 세기 동안 동남아시

과,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나라들과 중

유교 중국을 회복해야 한다’라는 주제에

의 기관 산업들은 대다수가 국영 기업들

아의 민족과 나라들은 서구 나라들의 식민

남미 작은 국가들인 미국의 코앞까지 중

서 노골적으로 중국의 유교 국가를 주장

이다. 분명히 과거의 중국이 아니라 세계

지 경책에서 발전하지 못하여 후진국이라

국의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는 것이다. 개

했다. 대륙의 신(新) 유교 중국의 주장은

를 대상으로 중국은 달려가고 있다는 것

는 제 2세계에서 고통당하던 민족들이다.

혁개방 이후의 중국인의 세계관이 변하고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또한

이다. 중국도 국가경제가 성장하면 국민들

그러나 세계 2차 대전 이후 모든 민족과

있다는 것이다. 세계의 경제 축이 바뀌고

많은 지식인들이 주장하고 있는 유교적 학

의 삶의 가치관이 변화한다. 다시 말하면

나라들은 독립하여 자유 민주주의 국가들

있다는 것은 중국인의 정체성에서 찾을 수

문이다. 중국의 개혁 개방 이후 경제성장

변화가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삶의 가치

이 되었다. 그리고 21세기에서 경제 발전

있다. 개혁 개방으로 경제력을 축척한 21

과 함께 유교사상으로 중국의 변화하는 세

관이 진화되어 간다. 인간의 욕망에는 끝

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중국 역

세기 중국의 지식 사회는 그동안 중국 공

계관이다. 또한 중국의 정체성 배경은 사

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지구

시 자신들의 힘으로 전승했기 보다는 일

산주당이 이데올로기 사상으로 타도의 대

회주의 정치체제에서 사회주의 시장경제

는 지금 온 세계인이 모든 정보들을 순간

본제국주의 패망으로 대만섬 역시 50년 만

상으로 삼아왔던 공자의 철학 사상을 재

체제로 전환한 이후 많은 경제변화를 이

강호생 선교사

마다 함께 공유하고 살아간다. 중국인들도

에 찾았다. 그리고 일본 점령군들이 완전

건하고 있다. 최근 공산주의 사상에서 성

루었고 그에 대한 댓가로 G2라는 경제대

(Grace Theological Seminary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중국이라는 나라는

히 철수했다. 중국은 자신들의 노력과 능

공한 중국의 일부 지식인들은 “반(反) 서

국으로 부상했다. 경제체제의 변화를 거치

박사논문)

는 것이다.(다음호에 계속)


14

전면광고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교육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박광하의 생명과학 이야기

발정기의 표현

15

성[性-sex]의 기원과 진화과정 살펴보기(5) 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 큰 몸집, 대머리, 저

hermaphrodites]이라고 한다. 이런 순차적

고 있다. 또한 이들을 함께 가지고 있어야만

인간 이외의 다른 동물들은 발정기의 표

음의 목소리 등 모두가 이를 위한 도구다.

성전환은 특히 산호초에 사는 물고기들 사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렇지만 남성

현이 있게 마련이며 발정기에만 성[性-sex]

암컷은 이와 반대로 연약한 모습을 견지하

에서는 대단히 흔한 현상이다. 산호초에 사

의 정소에서 순수 테스토스테론만 생성하는

행위가 이루어지게 된다. 인간만이 발정기

고 있다. 그런데 인간에게는 눈에 띄이게 뚜

는 어류들은 대부분 동일종의 개체수가 적

것이 아니고 소량이나마 에스트로겐도 생성

의 표현이 없다는 것이다. 침팬지는 발정기

렷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남성이고 여성

고 서식지가 띄엄띄엄 떨어져 있다. 따라서

되는데 개체간의 차이가 있어서 남성이지만

가 되면 궁둥짝이 붉은 고무풍선을 감고 있

이고 간에 동안[童顔]화 돼 가고 있다는 것

암컷이나 수컷이 사라지면 번식에 심각한 타

여성성을 나타내는 경우, 이 호르몬의 분비

는 것처럼 부풀어 있다. 무리의 수컷은 물론

이다. 한국을 비롯해서 외국에서도 왁살(우

격을 입게 된다. 그래서 수컷과 암컷 상호간

가 평균이상으로 많아지기 때문이다.

무리 이외의 수컷에게도 발정기임을 알려서

악)스러운 남자의 모습은 사라지고 있다. 자

의 성전환의 형태로 진화가 이루어진 것이

교미 기회가 있다는 것을 널리 광고하고 있

연계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러한 현상을

다. 이와 같이 자연계에서 흔한 성전환 현상

다.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은 발정기에 분비

진화 용어로 유태보존[幼態保存-neoteny]이

이 인간에게는 발현되지 않지만 그 요인은

되는 호르몬의 냄새를 강하게 발산시킴으로

라 한다. 진화상으로 보면 이런 현상이 나타

성호르몬 유전자에 잠재해 있어서 트랜스젠

서 발정기가 왔음을 주변에 알리게 된다. 개

나는 것은 성인이 되는 기간이 오래 지속된

더 현상이 나타난다고 봐야 한다.

의 후각 능력이 뛰어난 것은 다 아는 사실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태보존 현

이지만 필자가 관찰한 결과에 놀라워 한 일

상과 함께 가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남성의

동성애(同性愛-Homosexuality)

하는 것이다. 그런데 분자 생물학이 점차 발

이 있다. 필자의 집의 암캐가 발정기가 돼서

여성화 현상이다. 반대로 일부 여성의 남성

동성애자 문제는 세계적인 이슈가 된지

전하면서 종래에 남자하면, Y염색체가 있는

온갖 숫캐들이 다 모여들었는데 약 4km 떨

화도 있지만 남성의 여성화 추세와는 비교

는 오래 되었고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기도

것만으로 족하였으나 그렇게 간단하게 단정

어진 마을의 개가 찾아온 것에 놀라워 한 일

가 되지 않는다. 남성의 여성화도 성격에 따

하다. 지난해[2017년] 대통령 선거때 홍준표

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Y염

이 있다. 후각 세포가 인간은 5백만개 정도

라 생물학적 여성화, 활동적 여성화, 사회학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군대내 동성애 문제

색체에도 그 일부가 남성의 기능을 담당하

인데, 개는 약 2억개의 후각 세포를 가지고

적 여성화로 구분해서 생각해야 하지만 3가

를 거론하며 동성애를 “찬성하느냐?” “반대

고 있다는 사실을 찾아낸 것이다. Y염색체

있으니 온갖 냄새를 다 구별할 수 있는 것

지 영역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너

하느냐?”를 질문한 일이 있다. 이에 “반대한

끝 부분에 SRY[sex determining region Y

이다. 4km 밖에서 풍겨오는 암컷의 생식기

무나 뚜렷한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

다”고 답변해서 관련 단체의 항의를 받는 일

gene]라는 부분이 남성을 결정한다는 사실

에서 풍기는 냄새를 추적해서 찾아오니 놀

은 분분하다. 생물학적으로 여성화 돼가고

이 벌어졌었다. 그 후에 계속된 질문을 통해

을 알게 되었다. 이 유전자가 수정된 후 7주

랄 일이 아닌가? 돼지도 냄새를 잘 맡는다.

있는 원인도 그 요인이 다양하겠지만 그 중

서 두 사람의 생각이 확인되었다. 문재인 더

째에 남성호르몬 테스테스테론을 급속히 증

멧돼지 등도 땅속에 있는 구근(고구마)들을

에 하나로 환경 호르몬을 꼽고 있으며, 문명

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동성애에 대한 생

가시켜서 고환을 만들어 내고 남자다운 모

냄새로 찾아서 먹는다. 코끼리 역시 후각이

의 이기와 함께 인체에 누적되는 환경 호르

각은 명확하다. 허용하고 말고 할 찬반의 문

습을 나타나게 된다. 그런데 Y 염색체를 가

매우 발달되어 있어서 지하 10m아래 있는

몬은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위축 시킴으로

제가 아니며 사생활에 속하는 부분”이라고

지고 있더라도 SRY 유전자가 없으면 여성

물냄새도 맡는다. 땅속에서 생활을 하는 두

써 남성성이 약화돼 가고 있다는 것이다. 남

했다. 동성혼에 대해서는 “합법화 하기엔 사

이다. 반대로 Y 염색체가 없더라도 SRY 유

더쥐류 등도 후각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개

성의 정자수가 감소되고 있다는 뉴스는 모두

회적 합의가 모이지 않았다”고, 차별 금지

전자가 있으면 남성이다. XX 성염색체이면

의 후각 능력은 사람보다 1만 배 이상 뛰어

가 알고 있을 것이다. 영국의 “인디팬던트”

법 제정에 대해서는 “동성혼을 합법화 하는

서 완전 남성인 특이한 경우도 꽤 있다고 한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개들은 이러한 예민

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 각국 남성들을 조사

법인 것처럼 많은 갈등의 원인이 된다”면서

다. SRY가 수정 과정에서 X 염색체로 이동

한 후각을 이용해 마약 탐지견, 암 탐지견에

한 결과 정액 1ml에 포함된 정자수는 50년

“이 역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되는 사고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 생

서 재난 구조견까지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전 평균 1억6천만 마리에서 6,600마리로 급

고 보도 되었다. 한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

김새는 여성이면서 남성의 특성도 나타내게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물들이 성[性-sex]에

감하였다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환경

선 후보는 유세와 기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돼서 혼동을 초래하게 된다. 2006년 인도 동

이용하려고 후각을 발달시킨 것은 아니지만

호르몬 때문에 남성상을 발현시키는 테스토

서, 동성애 논란과 관련, “하나님의 뜻에 반

아시안 게임 여자 800m 경주에서 은메달리

후각은 성[性-sex]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위축되니 남자

한다. 그래서 안 된다”는 것이고 동성혼 합

스트인 인도의 산티 순다라얀이 그런 경우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다. 발정기의 뉴스를

티를 낼 수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

법화에 대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

로 당시 산티 순다라얀은 SRY를 가지고 있

널리 펼치려는 생물들의 속사정을 자세히 살

라고 할 수 있다. 남성의 여성화는 성 풍속

출처: 기독일보-2017.4.27]. 두 사람의 생각은

다는 것 때문에 메달을 박탈당했으며 현재

펴보면 그만한 이유가 있다. 무리를 이루지

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유태보존 현상과 함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생각을 요약해서 표현

는 그 규정을 폐지하였다고 한다. 이와같이

않거나 일부일처형 영장류 혹은 일처다부형

께 남성들의 모습이 여성화 돼 가고 있는

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그나저나 자연 동

염색체상에, 혹은 유전자상에 이상으로 남성

인 영장류들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발정기

것도 주목하고 있는 변화다. ‘남성=억세고

물계에선 동성애가 성전환[Transgender]보

이나 여성의 정체성이 애매한 상태로 태어

임을 드러내지 않거나 신호가 강하지 않다.

강함, 여성=아름답고 약함’이라는 이분법이

다 더 광범위하게 그 종류를 열거할 수 없

나는 비율이 500명당 1.5명꼴로 태어난다고

무너지고 있다는 것은 누군가 감지하고 있

을 정도 많은 동물들이 동성애를 하고 있다

하는데 이게 적은 숫자가 아니다.

폐경[肺經]

다. 직업의 선택이나 조직내의 ‘역할 수행’

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동물들에게 동성애

폐경은 영장류 중에서 인간이 유일한 것

에서 “금남·금녀”의 성역이 무너져 내림은

는 아주 흔한 현상이다. 동성애 자체가 대단

전문 학자들의 인간 진화 예측

으로 알려졌다. 왜 인간의 여성만이 폐경을

물론, 옷차림이나 외모도 ‘중성화’되는 추세

히 민감한 주제이고 터부시 되다보니 생물

인류가 지구에 출현한 기간을 대략 300

하게 되었을까? 인간 여성이 엄마의 뱃속에

다. 그 두드러진 현상 중 하나가 ‘아름다워

학자들이 동물에 대한 연구도 19세기까지는

만년 정도라고 생각하면 그 중에 299만년은

서 태어날 때 가지고 나오는 제1난모 세포

지려는 남성이 늘어나는 것’. 여성들의 전유

거의 없다. 20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이

선사시대에 해당된다. 구석기 시대라고도 말

는 일생 동안 배란을 해도 충분한 양이지만

물로 여겨져 온 귀고리, 목걸이를 착용하거

루어진 영역이다. 동성애가 조류와 어류, 기

하는 수렴 채취로 살아가던 시대다. 1만년

40-50세 사이에 대부분의 여성은 폐경에 접

나 머리를 길게 기르고 염색한 남성들을 흔

생충, 곤충류, 연체동물, 포유류 등 동물 전

동안에 신석기혁명과 도시혁명 등을 거치며

어든다. 폐경은 육아를 감당할 수 있는 자

히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다. ‘외모 가꾸기

반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현상을 어

문명을 발전시켰고 산업혁명을 거치고 이제

손 수의 한계에 그 원인이 있을 것으로 보

는 이제 일부 신세대들만의 자기표현 방법

떻게 해석해야 할까? 진화론적 입장에서 봤

는 정보화혁명 와중에 와 있다. 구석기시대

고 있다. 인간의 평균 연령으로 봐서 대략

이 아니라 많은 남성들 사이에 이미 ‘일반화

을 때, 동성애가 번식에 나쁜 영향만을 준다

2-4년에 한 명씩 아이를 낳게 되면 가임기

된’ 추세다. 한편 여성들 사이에서도 ‘치마

면 그런 개체는 사라졌을 것이고, 역으로 동

간 20년 정도에 5-15명 사이의 아이를 낳게

와 뾰족 구두, 화장’으로 대변되던 ‘여성적

성애가 번식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진화

되는데 문명 초기에 유아 사망률이 높았으

아름다움’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강하게 일

적 산물의 부수적 효과일 수 있다는 주장도

니 그 절반 정도만 잡아도 꽤 많은 아이를

고 있다. 커리어우먼들이 선호하는 활동적인

있다. 새들의 경우 90%이상이 일부일처제를

길러야만 한다. 50세가 되어 근력이 딸리게

바지 정장 차림이나 넥타이 차림, ‘편하고

유지하고 있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10-20%의

될 때 아이를 길러내는 것은 힘든 일이 된

단순한’ 밀리터리 룩의 유행 등이 그것이다.

새들이 게이[gay] 커플과 레즈비언[lesbian]

다. 그 보다는 이미 태어나 자라고 있는 아

문화적인 중성화 추세를 언급하였지만 생물

커플이 관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에게 그 에너지를 쓰는 것이 효율적이

학 적인 성의 애매성을 타고난 사람도 많아

다. 폐경을 하게 된 것은 또한 가족 제도와

서 자기가 원하는 성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젠더퀴어[Genderqueer]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부모와 무리 집단이

증가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어로 “트랜스젠

젠더퀴어[Genderqueer]라는 용어가 있

아이의 양육에 드려야 할 양육 노력이 무척

더[Transgender]” 라고 한다. 사회적, 정신

다. 젠더퀴어[Genderqueer]는 젠더를 남성

크다. 가족 제도에서 폐경이 된 여성이 손

적 성별이 현재의 육체적 성별과는 다르게

과 여성 둘로만 분류하는 기존의 이분법적

주를 돌보게 되면 그 여성의 딸이나 아들은

느끼는 거다. 예를 들면 몸은 남자인데 자신

인 성별 구분[Gender binary]을 벗어난 종

새로운 자식을 임신하고 번식할 수 있게 된

이 여자라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남자로 태

류의 성 정체성을 가지는 것을 지칭하는 용

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가족 제도가 형성되

어났지만 여자라고 느끼는 걸 “MTF(Male

어로, 그러한 성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

고 3대가 공동생활을 하면서 자연히 아이들

to Female)”, 여자로 태어났지만 남자라고

들을 가리킬 때에도 사용된다. 대부분의 사

의 학습 환경이 마련될 수 있게 된 것이다.

느끼는 걸 “FTM(Female to male)”라고 한

람들이 남자와 여자로 나뉘어지고 이 양분법

생물체가 탄생과 함께 타고 나는 행동이 있

다. 자신을 남성도 여성으로도 정의하지 않

적인 개념에 고정되어 있어서 이틀에서 벗어

다. 주성[走性]과 반사[反射]가 그것이다. 주

거나 중성으로 정의하는 경우도 포괄적으로

나면 이상징후 내지 병적징후로 간주하며 타

성은 자극이 오는 방향으로 일정하게 이동

트랜스젠더[Transgender]라고 칭한다. 그런

기[唾棄]하려고 한다. 그러나 좀더 내밀하게

하게 되는 것으로 자극 쪽으로 이동하는 것

데 트랜스젠더 현상이 과거에는 숨겨져 왔으

들여다보면 강제할 수 없는 인간의 기본권

이 있고 자극의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

나 이제는 노출시키며 떳떳하게 정체성을 찾

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인식을

이 있다. 반사는 자극에 대하여 무의식적으

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예 자기가 느

하게 된다. 이제는 세상에 선명하게 들어나

로 나타내는 행동이다. 하등 생물들은 주성

끼고 있는 성으로 전환하는 수술을 해서 당

게 된 젠더퀴어[Genderqueer]를 외면할 수

이나 반사 작용을 통해 행동을 이어가지만

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한국에 성전환 수술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젠더의 문제는

고등해 질수록 주성이나 반사보다는 학습을

의 세계적인 대가가 있다. 부산 동아대 병원

다양성으로 봐야 할 때가 되었다. 어떤 기준

통한 행동 양식으로 살아가게 되는데 생물

성형외과 김석권(金碩權) 교수다[출처: 월간

[남과 여]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발생상

종 중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인간은 학습해

조선-2012.4.22]. 6년 전에 그는 남성화 수술

의 다양한 조건들이 형성되고 성장하는 과

야할 일이 너무 너무 많아져서 학습 기간도

300건, 여성화 수술 200건을 해서 세계적인

정에서도 각자 다르게 부딪치게 되는 다양한

길어 질수 밖에 없게 된 것이며, 원시 시대

기록으로 화제가 된 일이 있었다. 성전환 수

조건들이 다양한 젠더로 나뉜다. 19세기까지

의 학습은 가족과 집단에 의존해도 될 수 있

술을 하려면 우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합

“백인 이성애자 남성”을 인간의 표준 모델

었지만 문명화 되면서 교육 시스템을 개발

당한 환자라고 결정내려야 한다. 전문 의사

로 정하고 이에 어긋난 모든 이들을 변종으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자녀들이 학

와 상담하면서 1년 정도 호르몬 치료를 받

로 취급하는 역사가 오늘날도 계속된다. 하

습을 통해 자립할 때까지 거들어 줘야 할 일

고 원하는 성으로 생활해 보면서 자신에게

지만 인간을 표현하는 유전자는 약 3만 개로

이 너무나 많은데 근력이 약화된 노년층이

맞는지 판단해서 결정하게 된다. 한국의 경

평균적으로 60개의 유전자가 개인별로 다르

또 아이를 생산한다는 것은 불가능 할 수밖

우,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전환을 원하는 사

다. 성염색체를 포함하지 않은 숫자여서 그

에 없게 된 것이다. 아이 생산을 멈추는 폐

람은 1,000명,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전환을

렇지 성염색체를 포함하면 다른 정도는 조금

경은 이와같은 연유[緣由]의 결과라고 보게

원하는 사람은 800명 정도 된다고 한다. 그

더 커진다. 이중에 어떤 유전자가 표준이고

된다. 현재의 인류학자들은 인간의 경천동지

런데 지구 생물들 중에는 아주 쉽게 또는 필

다른 유전자는 비표준이라고 누가 정할 수

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영장류들을 보면

수적으로 성을 바꾸며 사는 생물들이 꽤 많

있겠는가? 우리 인간은 유전자 차원에서 모

모두가 수컷이 암컷보다 덩치가 크다. 덩치

다. 특히 물에 사는 어류나 연체동물들 중

두 동등하고 모두 다르다. 남자는 테스테스

가 크다는 것이 적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겠

에는 그 비율이 더욱 높다. 이들이 쉽게 성

테론이란 남성 호르몬을 여성은 에스트로겐

다는 고귀한 목적에서라기보다 다른 수컷과

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체외 수정을 하기 때

과 프로게스트론이란 호르몬을 가지고 있다

의 격투기에서 승자가 됨으로써 부수적으로

문이다. 특히 일정한 시기나 조건에 따라 성

고 알고 있겠지만 사실 남녀 모두 정도의 차

암컷과의 관계의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려는

이 바뀌는 현상을 순차적 성전환[sequential

이가 있을 뿐이지 이들 호르몬을 모두 가지

Y염색체의 SRY[sex determining region Y gene] 유전자 앞선 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Sex”라 는 용어는 해부학적인 성을 의미하는 것이 고 “Gender”는 사회적으로 길러진 성을 말

까지 생태계의 한 부분으로서 여겨지던 때를

더 많은 낯설은 현상을 보게 될 것이다. 성

멀리 벗어나 지구 전체의 운명을 좌지우지

의 시작이 번식과 무관했던 것처럼 이제 인

하는 위치에 도달했다. 호모사피언스[Homo

류는 다시 성을 번식과 무관한 영역으로 바

sapiens]가 엄청난 번식을 하며 생태계의 범

꿀 수도 있을 것이고, 또한 어떤 이들은 성

주를 벗어나 지구의 역사에 있지 않았던 영

은 여전히 번식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도구

역을 구축해가고 있으니 이 변화가 인류진화

로 터부시 할 것이다. 또 다른 어떤 이들에

의 메카니즘에 작용 않을 리가 없다. 하지만

게 성은 타인과의 교류의 요소로 여길 수도

진화는 오래 걸리는 일이다. 1만년의 변화가

있으며, 성은 별 쓸모없는 요소로 생각할 수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는 찾아오지 않겠지만

도 있다. 결론적으로 그 중 어떤 것이 서로

우리의 후손에게는 나타날 것은 너무나 분명

유일한 목적일 필요도 없고 절대 요소일 수

한 것이다. 그 중에 성[性-sex]의 변화중에

도 없다는 것이다. 그 선택은 1만년의 문명

성[性-sex]과 번식[繁殖-breeding]을 분리

을 거치고 긴 시간의 진화론적인 삶과 더불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아직은 시작 단계

어 문화적인 삶을 살아나갈 인류 구성원 각

이지만 급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자 각자가 개인적으로 선택해나갈 일이다.

체내 수정을 통해 난자와 정자를 만나게 하

다만 자신의 기준을 타인에게 강요하지만 않

고, 체외 자궁에서 태아를 발생시키는 것이

는 한에 있어서 그 모든 것은 성[性-sex]에

가능해 질것으로 보고 있다. 임신 10주 정도

대한 인류의 이해와 활용을 더 넓고 깊게 해

의 태아가 조산되었을 때 나머지 기간을 인

주지 않겠는가?[이 글은 “EBS의 짝짓기-김

큐베이터에서 성공적으로 이루는 일은 자연

시준·김현우·박재용 지음”을 참조하고 인용

스럽게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정자은행과

하였음] / 성[性-sex]의 기원과 진화과정 살

난자은행을 통해 배우자 없이 원하는 자손

펴보기 완[完]

을 얻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인류에게 익 숙해진 부부로서 맺어진 가정의 개념이 바뀌 는 징조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과학 발달 뿐만 아니라 이에 못지않게 인간의 인 식이 급변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호주는 지난해[2017년] 9월에 우편을 통해 진행된 “ 동성 커플이 결혼할 수 있도록 결혼법이 바 뀌어야 하는가?(Should the marriage law be changed to allow same-sex couples to marry?)”라는 질문으로 찬반[贊反]을 묻 는 국민투표가 있었다. 61.1%가 찬성했다고 한다. 2017년 9월 현재, 전 세계 200여 국가 중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국가는 25개국이며,

박광하 (전 여주대신고 교감, 전 수원

동성간 성행위나 동성결혼을 법률로 보호하

계명고 교장)

는 국가가 20세기 후반부터 이른바 경제 선

38khpark@hanmail.net

진국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참 조: 기독일보, 2018.2.18]. 인류가 자연 생태

"필자 박광하 선생은 생물학을 전공하고 평

계를 벗어나 독자적인 길을 걸어가듯, 성[

생을 생명과학 강의와 교육에 헌신 하여 왔

性-sex] 역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의 결과

다. 20여년전 호주로 이주하여 시드니에 거

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주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에듀 라이프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고 자

문 박광하 문 구본영 송상구 편 집 장 남진우 편 집 인 임운규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Christian & Edu Life Australia Pty Ltd

www.chedulife.com.au

광복회 호주지회, 호주 한인 차세대 네트워크 출범식 및 특별 강좌 안내

주시드니총영사, 한글학교 장기근속 유공교원에 감사패 전수 한글학교에서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유공교원 13명에게 감사패 전수 재외동포재단 설립 20주년 기념, 한글학교 교사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 이하 광

광복회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들

민족의 정체성을 강화하여 대한민국의 발

복회)가 2019년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을 염두에 두고 추진했던 각종 행사에

전과 호주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올바른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광복회 창립

참가한 학생 1,150여 명이며 그중 High

인성과 비전을 지닌 글로벌 리더로 성장

10주년을 맞아 산하단체로 호주한인차세

School 학생 및 대학생 60명을 6월 6일까

해 나가는 기반 마련이 목적이며 앞으로

대네트워크(Korean Australian Youth

지 선착순으로 선발한다(모집 완료시 조

High School 학생과 대학생을 구분하여

Network)를 조직하고 출범식과 특별 강

기마감).

연 2회 정도 한국 역사, 문화, 통일 등 주

신청은 한글명, 영문명, 성별, 학교명,

제별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

오는 6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5

학년, 한글학교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고” 밝히며 “호주 한인 차세대들의 많은

시까지 한호일보 문화센터(570 Blaxland

거주지역을 기재하여 hkia815@hotmail.

참여와 동포사회의 협조를 구한다”고 말

Rd. Eastwood)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회원들에게는 재

했다.

등록, 출범식, 한국 역사교육(천영미 박

호 광복장학회 장학생 선발시 특별 우대

사), 다과회 및 네트워킹, 통일교육(ANU,

및 광복회 기획·지원사업에 우선 선발 등

Leonid Petrove 박사의 영어강연) 등으

의 특혜가 주어지고 참가학생 전원에게

로 진행된다.

Certificate와 기념품이 전달된다.

좌를 개최한다.

- 문의: 전화) 0433 249 567, 이메일) hkia815@hotmail.com 석하지 못한 4명에게는 별도로 감사패를 제공 = 광복회 호주지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원가입 대상은 2015~2017년, 제1~3

황명하 회장은 “호주 한인 차세대들

수상자 중에는 시드니순복음교회 그린

회 청소년 민족캠프 참가학생을 비롯해

과 지속적인 네트워킹 및 교육을 통해 한

에이커한글학교에서 근무하는 김지선, 이 경섭 부부와 열린문한국문화학교에서 근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www.chedulife.com.au

무하는 전승아, 전창건 부부가 함께 감사 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 수상자 명단 -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1. 김지선(시드니순복음교회 그린에이커 한글학교) 2. 김희정(시드니순복음교회 그린에이커 한글학교) 3. 이경섭(시드니순복음교회 그린에이커 한글학교)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은 지

들을 오랫동안 해오실 수 있도록 성원해

난 5월 10일(목)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

주신 가족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관에서 한글학교에서 10년 이상 장기 근속

수상자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호주

한 유공교원에 대한 감사패를 윤상수 총영

한글학교협의회 이은경(시드니순복음교회

사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전수

채스우드한글학교 소속) 회장은 “힘든 때

했다고 밝혔다.

4. 이은경(시드니순복음교회 채스우드한 글학교) -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1. 권영춘(시드니순복음교회 그린에이커 한글학교)

도 있었지만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

2. 김옥희(시드니영락문화학교)

이날 감사패 전수식에는 시드니한국교

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호

3. 전승아(열린문한국문화학교)

육원 관계자, 수상자 및 그 가족 등 약 25

주에서 지난 30년 가까이 한국어를 학생들

4. 전창건(열린문한국문화학교)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에게 가르쳐 왔는데 이젠 한국에서도 우

5. 하미혜(시드니천주교회한글학교)

서 진행되었다.

리의 노력을 알아주는 것 같아 더욱 기분

6. 강영애(시드니새순한글학교)

윤상수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한인

좋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재

7. 김미현(시드니새순한글학교)

차세대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역사에 대

외동포 차세대를 위한 한국어 교육에 힘쓰

8. 우은미(시한장한글학교)

해 자부심을 갖고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

겠다”고 밝혔다.

9. 김이선(시드니영락문화학교)

아가도록 일깨워 주는 소중한 일을 해오

시드니한국교육원장(김기민)은 “수상

신 분들로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

자는 모두 13명으로 이날 행사에는 개인적

사드린다”고 언급하면서 이런 귀중한 일

인 사정으로 9명만 참석했으며, 부득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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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주시드니한국교육원

2018-05-17  
201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