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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68

크리스천 라이프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Christian & Edu Life Australia Pty Ltd

FRIDAY, 6 APRIL , 2018 Weekly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모바일 : 0412 683 278 이메일 : auchlife@gmail.com 주 소 : 6 Fetherstone St, Bankstown NSW 2200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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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예술단 평양서 “봄이 온다” 공연 펼쳐,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개최

· 시교협, 2018 부활절 연합부흥성 회 성료 4P · 남호주한인교회 목회자연합회 ‘2018 부활주일연합예배’ 드려 5P · 주호주 대사관, 소나무 브라스밴드 초청해 가을음악회 성황리 개최 6P · 재호재향군인회, 윤상수 총영사 감 사패 전달식 가져 7P · 부산 신정초, 호주 초등학교들과 화 상수업 실시 8P · NCCK, ‘제주4.3 70주년 역사정의 와 화해 위한 기도회’ 개최 9P · 법원, ‘뇌물수수·다스 횡령’ 이명박 구속영장 발부 10P · [묵상시] “부활 살기” 11P · [호주 투데이] 2019년 3월, 4년 임 기 NSW주 정부 투표일이다 3P

앞서 남북은 지난 3월 29일(금) 고위급회담을 열 어 정상회담 날짜를 합의했고, 당초 4월 4일(수) 판문 점 남측지역에서 해당 실무회담을 열기로 했으나 북 측이 지난 3일 저녁 통지문을 통해 하루 연기를 제안 했고, 우리측이 전날(4일)이 제의를 수용한다는 통지 문을 북측에 보내며 하루 미뤄진 5일 진행하게 됐다. 남측은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수석대표로 청와대 조한기 의전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신용욱 경호차장 등 총 5명의 대표단 을 꾸렸다. 당초 조한기 비서관을 수석대표로 총 7명 의 대표단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으나, 북측이 회담 당일 공개한 명단에 따라 인원 등을 다소 조정한 것 으로 보인다. 북측은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외 5명이 대표 단으로 나왔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 경호·보도 실무회담을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해 재논의키로 했다. 남과 북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실무회담 및 정상회 담 준비 등 각계 교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 2월 8일과 11일 강릉과 서울에서 각각을 공 연을 펼친 북한예술단의 답방으로 ‘남북 평화협력 기

에서 남북정상회담 날짜를 4월 27일(금)로 확정했다.

남북은 4월 5일(목) 오전 10시께 판문점 남측 지

2018 남북정상회담이 4월 27일(금) 판문점 남측

역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리며, 남북은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회담도 계속해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원’ 남한예술단이 지난 4월 1일 북한 동평양대극장에

이날 판문점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개최한 양

서 “봄이 온다”라는 주제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 또

측 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문제들을 협의한 뒤

한 남한예술단은 3일 북한예술단과 함께 류경정주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체육관에서 합동공연을 가졌다.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양측은 4월 4일(수) 판문점

남한예술단과 함께 방북한 남한 태권도시범단은

남측지역에서 의전과 경호, 보도에 대한 실무회담을

4월 1일 단독 시범에 이어, 2일은 평양대극장에서 북

진행하며, 통신 실무회담의 날짜와 장소는 차후 확

측 태권도시범단과 합동 시범을 펼쳤다. 평양에서 남

정하기로 했다.

북 합동 태권도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남과 북은 지난 3월 29일(목)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 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 날짜를 4월 27일(금)로 확정 했으며, 4월 5일 그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을 가졌다.

또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해 제기되는 실무적 문 제에 대해선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를 계속 진행하 기로 합의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한국과 북한 정상은 2000년과 2007년에 이어 11년 만에 만나게 됐다. ​앞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은 방

한국 예술단, 평양서 “봄이 온다” 공연 펼쳐 김정은 위원장 부부와 1천500여명도 관람, “서울 서 가을공연하자”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이 4월 1일 북 한 동평양대극장에서 “봄이 온다”라는 주제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남한의 인기가수 조용필과 최진희, 이선희 등과 걸그룹 레드벨벳 등 모두 11팀이 26곡의 노래를 부르며 2시간 1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관람했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김영 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한국 언론들은 1천500석 공연장을 가득 메운 북 측 관객들이 남측 예술단의 무대에 뜨겁게 호응했다 고 전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 장은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북과 남의 온 민 족에게 평화의 봄을 불러왔다 ... 이런 좋은 분위기를 소중히 지켜가고 계속 키워나갈 때 풍요한 가을만이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한국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 후 출연자 및 관계자들 과 기념촬영을 했다. 남한 예술단은 3일 북한 예술단과 함께 류경정주 영체육관에서 합동공연을 가졌다. 한편, 예술단과 함께 방북한 남한 태권도시범단은 4월 1일 단독 시범에 이어, 2일은 평양대극장에서 북 측 태권도시범단과 합동 시범을 펼쳤다. 평양에서 남 북 합동 태권도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북 정상회담 4월 27일 개최 합의 남과 북은 지난 3월 29일(목) 판문점 북측 통일 각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 회담

북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 4월 말 정상회 담 개최에 합의했었다. 이날 회담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천해성 차 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한국 측 대표단 으로 나섰고, 북한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 회 위원장과 전종수 부위원장, 김명일 부장 등이 참 석했다. 한편 대한민국 통일부는 4월 3일(화) “대북 통지 문을 통해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총 7명의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 대표단 명 단을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고위급 회담’ 공동보도문 전문이다.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 남과 북은 2018년 3월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남 북고위급 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문제들을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 의하였다. 1. 남과 북은 양 정상들의 뜻에 따라 ‘2018 남북 정상회담’을 4월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 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우선 의전, 경호, 보도 실무회담을 4월 4일 판문점 남측지 역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통신 실무회담의 날짜 와 장소는 차후 확정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기타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은 문 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하기로 하였다. 4월 5일 남북정상회담 실무회담, 수석대표에 南김상균·北김창선

도 실무회담을 시작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12P · [신학논단] 기독교 선교적 관점에서 본 G2국가로서 중국에 관한 연구 13P · [인문학 교실] 제14강 어떻게 살 것 인가? 14P · [그린에서의 뒷담화] Hole 5 (숨 고 르기) 15P · [박광하 칼럼] 성[性-sex]의 기원과 진화과정 살펴보기(2) · 16P 호주 울런공대학교, 한국 남양주 시와 ‘슬로라이프 문화확산’ 등 협 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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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2018년 4월 6일 금요일


호주

2018년 4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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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협, 2018 부활절 연합부흥성회 성료 시드니지역의 교회들과 목회자, 성도들의 연합으로 영광 돌려 한다. 목회자는 내 몸이 내 자신만의 몸이 아닌 교회와 성도, 주 님의 몸됨을 인식해야 한다”고 했으며, 끝으로 “목회자가 교회, 양, 목회, 성도, 설교를 진정으로 사랑하는가? 늘 자문해야 하며, 행복한 설교자, 행복한 목회자가 되자”고 역설했다. 시교협 총무 성은창 목사는 광고시간를 통해 은혜가운데 2018년 부활절 연합성회를 마친 것에 감사드리며, 시드니 지역 교회들의 협력(사회, 기도, 성경봉독, 찬양, 성가대, 특별찬양, 헌 금위원, 안내위원, 주차위원, 어린이집회 등)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열정적으로 말씀과 세미나를 인도한 강사 류영모 목사와 협 력한 시교협 소속 교회와 목회자들에게도 인사했다. 이어 유종오 목사(사드니행복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제33대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회장 채호병 목

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강조했다. 셋째 날에는 ‘행복시대’(

교회), 홍상은 목사(시드니혜림교회), 헌금위원으로 시드니구세군

사, 이하 시교협)에서는 지난 3월 23일(금)부터 25일(주일)까지

창 2:18-2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인류 최초의 가정을 보

한인교회(강태석 사관), 안디옥장로교회(정기옥 목사), 애쉬필드

시드니성결교회(권병만 목사, 15 Cowells Lane, Ermington)에

면서 행복의 의미를 찾아본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두 공동체는

한인장로교회(김종열 목사), 특별찬양으로 사모합창단 마하나임

서 류영모 목사(한국 한소망교회 위임목사, 한·중 기독교 교류회

가정과 교회다. 가정이 중요하다 ... 성도의 가정은 믿음위에 세

중창단(그가 나를 인도하네, 평화의 기도), 절제회 호주지회, 샤

상임대표회장)를 강사로 ‘2018년 부활절 연합성회’를 개최했다.

워져야 한다. 돕는 배필로 서로를 보호하고 가정과 가치관을 지

인코러스(예수는 나의 힘이요), 시드니한인교회 지휘자협의회(주

이번 성회에는 매 집회마다 부활절 연합집회의 은혜를 사모

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뜨겁게 기도했으며 하나님 나라

님의 사랑과 은혜로), 광고에 성은창 목사(시교협 총무, 시드니

를 확장하는데 쓰임받기를 소망하며 결단했다.

반석침례교회), 축도로 백용운 목사(시드니주사랑장로교회), 홍

하는 성도들이 참석해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

말씀을 전한 류영모 목사는 한국 한소망교회 위임목사로

관표 목사(시드니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 형주민 목사(시드니교

또한 이번 부활절연합성회 후 3월 26일(월)에는 류영모 목

시무하며, 장로회신학대학교(B.A. M.A. M.Div) 졸업, 리전드

회), 안내봉사로 시드니구세군한인교회, 절제회 호주지회, 시드

사를 강사로 ‘목회자 부부 세미나’를 실로암장로교회 비젼센터(

대학교 목회학 박사(D.Min) 졸업, 한일장신대학교 명예신학박

니교회, 주차봉사에 시드니성결교회, 시드니주안교회, 시드니늘

류병재 목사 시무)에서 열었다.

사(D.D), 예장총회 교육자원부장, 인터넷신문 ‘교회와 신앙’ 발

사랑교회가 봉사했다.

리스도를 찬양하며, 부활신앙으로 거듭나는 은혜의 시간을 나눴 다.

행인, 나사렛대학교 객원교수, 출연프로그램-CBS성서학당, 전)

뜨겁게 말씀 전한 류영모 목사 부활절 연합성회 강사로는 한국과 세계교계에서 기도와 말씀 운동으로 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류영모 목사가 나섰다. 강 사로 나선 류영모 목사는 시종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해 참석자들 에게 은혜를 불어 넣었고 이에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류영모 목사는 3일에 걸쳐 ‘제4차 산업혁명시대’(창 37:2-11), ‘성령시대’(엡 5:18-21), ‘행복시대’(창 2:18-25)란 제목으로 말 씀을 전했다. 첫째 날에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창 37:2-11)란 제목으로 말 씀을 전하며 “요셉의 별 꿈처럼 꿈이 있는 사람, 꿈이 있는 사회 가 건강하다. 이 시대 우리가 꿈이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 첨단 미래산업이라 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성도들은 말씀과 영성을 회복하고 서로를 보듬고 비전을 품는 시대가 되자 ... 교 회가 세상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둘째 날에는 ‘ 성령시대’(엡 5:18-2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그리스도인들 은 성령으로 예수를 주라 고백한다. 성도는 믿음의 신생아 상태 에서 머무르면 안된다. 성장해야 한다 ... 성령충만해야 한다. 성

CBS재단이사장, 현) 한·중 기독교 교류회 상임대표회장으로 사 역중이다.

시드니지역의 교회들과 성도들이 함께 연합한 집회 이번 부활절 연합부흥성회에는 많은 한인교회와 목회자들 이 예배 순서자로 함께 동참했다. 3일간 경배와 찬양팀으로 시 드니수정교회(송영민 목사), 시드니주안교회(진기현 목사), 시드 니만나교회(유형욱 목사) 찬양팀, 예배 사회자로 이명구 목사(시 드니영락교회), 문단열 목사(시드니샘터교회), 유형욱 목사(시드 니만나교회), 기도 순서에 박형찬 목사(큰나무교회), 김제효 목사 (은혜와평강교회), 김중태 목사(그리심장로교회), 성경봉독에 이 명구 목사, 문단열 목사, 유형욱 목사, 성가 및 찬양으로 Good Friends(그가), 시드니순복음교회 성가대(내 영혼아 주 찬양하 라), 시드니중앙장로교회 시온성가대(부활하신 주 예수), 강사 소 개 및 인사로 채호병 목사(시교협 회장, 시드니늘사랑교회), 헌 금기도에 박종철 목사(시드니복된교회), 송상구 목사(시드니예일

부활절연합부흥성회 후 ‘목회자 부부 세미나’도 실시 부활절연합집회에 이어 3월 26일(월) 오전 10시에는 류영모 목사를 강사로 ‘목회자 부부 세미나’를 실로암장로교회 비젼센 터(류병재 목사 시무)에서 개최했다. 이번 ‘목회자 부부 세미나’ 는 류병재 목사(시교협 부회장)의 사회로 진기현 목사(시드니주 안교회)의 기도 후 강사로 선 류영모 목사는 ‘행복한 설교자’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류영모 목사는 “교회성장은 아름다운 교회의 자연스러움으 로 모든 목회자가 목회 잘하고, 설교 잘하기를 바라는 소망이 있 다”고 서론에 언급하며 “설교의 기본은 성경연구, 성령의 감동, 관찰·해석·적용이 되어야 한다. 적용없는 설교는 산모의 유산과 같다. 설교자가 먼저 은혜에 놀라야 한다 ... 설교에 울고 웃는 은혜가 있어야 하며, 목회자 부부가 먼저 감동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녀는 태어나지만 제자(설교자)는 만들어 진 다. 철저한 훈련이 있어야 한다 ... 예배와 말씀에는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 말씀가운데 그림언어, 긍정적 언어를 사용해야 하 며, 음향에도 신경써야 한다 ... 예배자는 자기관리에도 철저해야

2018년 제33대 “함께 가는 시교협”(아 2:10) 제33대 시교협 임원으로 회장 채호병 목사(시드니늘사랑교 회), 부회장 류병재 목사(실로암장로교회), 총무 성은창 목사(시 드니반석침례교회), 부서기 강태석 사관(시드니구세군한인교회), 회계 서기석 목사(시드니한인침례교회), 부회계 서영민 목사( 시드니비전교회)이며, 분과위원회로는 예배·중보기도분과위원장 유종오 목사(시드니행복한교회), 목회·신학분과위원장 김호남 목 사(샬롬교회), 사회·교육분과위원장 최효진 목사(갈릴리교회), 문 화체육분과위원장 형주민 목사(시드니교회), 선교분과위원장 김 범석 목사(시드니순복음교회), 이단대책분과위원장 장경순 목사( 시드니작은자교회), 상조위원회 회장 김종열 목사(애쉬필드한인 장로교회), 상조위 서기 백용운 목사(시드니주사랑장로교회)이 며, 감사로 진기현 목사(시드니주안교회)와 박종철 목사(시드니 복된교회)가 섬긴다. 사진 = 최효진 목사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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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018년 4월 6일 금요일

호주 2018 Youth 코스타 ‘십자가, 그 놀라운 은혜!’ 임박

남호주한인교회 목회자연합회 ‘2018 부활주일연합예배’ 드려 4월 2-4일, Adelaide한인교회 청년연합회 청년컨퍼런스도 개최

4월 17-19일, Katoomba Christian Convention(KCC)에서 ‘The Cross, Amazing Grace’(골 1:19-20) 주제로

남호주교역자협의회(회장 전

교회 한인담당 교역자 및 연합회

해석 목사)는 2018년도 부활주

에서 인정하는 특수 목회자로 구

일을 맞아 지난 3월 31일(주일)

성되어 있으며, 교단, 학력과 목

아들레이드장로교회(문광식 목

회 경력 등에서 무흠한 이들로

사 시무)에서 ‘2018 부활절연합

구성되어 있다.

프장에 쏟아지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중 보를 요청했다. 호주 2018 YOUTH KOSTA 문의는 HP(kosta.org.au), FB(KOSTA Austra-

연합회 회원과 임원은(가나

새벽예배’를 드렸다. 이번 연합예배는 전해석 목

다 순) 김도영 목사(아들레이드

사(일본인교회, 협의회 회장)

한인교회), 문광식 목사(아들레

의 사회, 김도영 목사(아들레이

이드장로교회), 박천순 목사(아

드한인교회)의

말씀(사도행전

들레이드은혜교회), 송용수 목

17:16-343, 믿을 만한 증거), 박

사(Heaven’s Spring Uniting

천순 목사(아들레이드은혜교회)

한인교회 청년연합회 청년컨퍼런스를 개

Church), 안창주 목사(애들레이

의 봉헌기도, 한진구 목사(마일랜드앵글

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익희 목사를

드중앙장로교회), 유영만 목사(아들레이드

리칸교회, 협의회 총무)의 광고, 문광식

강사로 초청했으며, Adelaide한인교회 목

지구촌교회), 인성 목사(애들레이드로고스

목사(아들레이드장로교회)의 축도 순으로

회자연합회가 주관했다.

교회), 전해석 목사(일본인교회, 회장), 최

lia), IG(kosta.au), 전화(0433 052 383, 이 윤규 전도사)로 하면된다. * 2018 YOUTH KOSTA 등록 안내 - 주제: 십자가, 그 놀라운 은혜!(골 1:19-20)-The Cross, Amazing Grace - 기간: 2018년 4월 17일(화)-19일(목) - 대상: 청소년 (YR 7-12) -

형준 목사(아들레이드순복음교회), 한대주

호주 코스타(대표 김태현 목사, 이하

떤 분이신지에서 찾게 됩니다 ... 그 놀라

또한 Adelaide한인교회 청년연합회(

주에 있는 한인교회와 목회자들의 목회협

목사(아들레이드사랑의 교회), 한진구 목

KOSTA)에서는 오는 4월 17일(화)부터

운 은혜의 수혜자는 필경 은혜의 사람이

문지은 청년연합회장)는 4월 2일(월)부터

력과 선교, 교육, 봉사, 친교를 위하여 상

사(마일랜드앵글리칸교회, 총무)이다.

19일(목)까지 “십자가, 그 놀라운 은혜!(

되어야 마땅하고, 또 그럴 수밖에 없습니

골 1:19-20)-The Cross, Amazing Grace”

다 ... 그 놀라운 은혜에 심취하여 은혜의

라는 주제로 2018 YOUTH KOSTA를

시각으로 이웃과 세상을 품고, 그들과 더

Katoomba Christian Convention(KCC)

불어 놀라운 십자가 은혜의 여정을 기쁘

에서 개최한다. 대상은 청소년(Yr7-12)으

게 감당하는 코스탄들이 되기 바랍니다”

로 예배, 찬양, 말씀, 주제강의, 세미나(교

라고 밝혔다.

4일(수)까지 아들레이드 장로교회(문광식

호 협력을 목적으로 2009년 3월 창립되었

목사 시무)에서 “Abide. 나의 안에 거하

다. 회원들은 복음주의 신앙에 근거한 한

라”(예레미야 29:12)란 주제로 Adelaide

인 교회에서 시무하는 담임목회자와 호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2018 정기총회 실시

Katoomba

Christian

Convention(KCC)

남호주한인교회 목회자연합회는 남호

진행됐다.

장소:

역자/교사를 위한 교육 세미나) 등 다양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8 YOUTH KOSTA관계자는 이 번 집회를 준비하며 “청소년 시기에 바른

- 1.2.3차 등록 안내 .1차: $200 (마감: 03월21일).2차: $220 (마감: 04월11일).3차: $240 (마감: 04월17 일).NSW외 지역: $200(Flat-Rate) - 입금하신 후 rego@kosta.org.au 으 로 참가자 성함과 입금자명을 보내주세요. .Account name: KOSTA Australia Inc .BANK: Bendigo Bank .BSB: 633 000 ACC: 151 070 141 - HP: kosta.org.au - FB: KOSTA Australia - IG: kosta.au - 문의: 이윤규 전도사(0433 052 383)

2018 코스타 주제문에는 “그리스도의

신앙과 소명의식을 통해 사회를 변혁하

십자가는 아무리 생각해도 놀랍습니다. 세

고 코스탄들이 들어가는 곳곳마다 하나님

상의 많은 종교들 중 유독 기독교만 조건

의 사람이 심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부

없는 신의 사랑을 가르칩니다 ... 결국 우

흥이 불붙는 세대 되게 하소서! 코스타사

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행정과 운영의

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근거를 우리

역을 동역해주시는 귀한 여러분의 뜨거운

월) 저녁 7시, 시드니중앙장로교회(오성광

효율을 기하고, 사무국장 직제를 사무총장

자신에게서는 찾을 수 없고 하나님이 어

기도가 2018년 유스코스타 이곳 호주 캠

목사 시무)에서 2018 정기총회를 열어 신

으로 변경키로 했다. 또한 2019년 성시화

임대표회장에 김환기 사관, 신임대표본부

대회 강사로 이규현 목사(한국 수영로교

에 없습니다. 십자가 은혜를 누린 사람이

회)를 내정했다.

[2018 KOSTA 주제문]

자신을 던지신 그 기이한 사랑을 우리가

장에 노정언 장로를 추대했다.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그래서 요

그 엄청난 은혜를 저버리는 태도와 삶을

한은 그 엄청난 사랑을 제한된 언어로 설

유지하는 게 논리적으로나 실천적으로 가

명하기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

능한 일일까요?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삶

4:8, 16)고 거듭 선언합니다. 인간의 경험

은 종교적 의무를 수행하는 고행이 아니

으로 담아낼 수 없고 견줄 수도 없는 하

라 십자가의 놀라운 은혜를 누리고 나누

나님의 사랑에 압도되어, 그분은 사랑 자

는 가슴벅찬 여정입니다. 간음현장에서 붙

체이시고 모든 참된 사랑의 근원이시라고

잡힌 여인이 말할 수 없는 수치와 죄책감

정의한 것입니다.

에 시달리면서도 은혜를 포기하지 않고

신임대표회장에 김환기 사관, 신임대표본부장에 노정언 장로 추대해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4월 2일(

이날 1부 예배는 오성광 목사의 사회,

2018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의 상임위

진반섭 장로의 기도, 한영근 목사의 설교(

원회 조직으로 고문 한영근 목사, 진반섭

합 2:14)가 있었고, 2부 총회는 홍승주 장

장로/명예회장 오성광 목사/명예본부장 홍

로의 사회, 오성광 목사의 개회사, 노정언

승주 장로/공동회장 진기현 목사, 김범석

장로의 회계보고, 문성환 집사의 경과보고

목사, 이명구 목사, 송선강 목사, 강태석

후, 임원인준으로 신임대표회장 김환기 사 관, 신임대표본부장 노정언 장로를 추대하

키로 하고, 유요한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

사관/공동본부장 이구직 장로, 백학 장로,

든 순서를 마쳤다.

백장수 선교사, 박성민 집사이다.

고, 사무총장에 송상구 목사를 임명했으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5월부

며, 상임위원회에서 조직과 행사계획 준비

터 매월 기도회를 회장단 교회를 중심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 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 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 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 라.(골 1:19-20)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아무리 생각해 도 놀랍습니다. 세상의 많은 종교들 중 유 독 기독교만 조건 없는 신의 사랑을 가르 칩니다. 인간이 평생 저지른 악행을 그가

가족 뮤지컬 ‘쏠티와 함께 2’ Early Bird 티켓팅 실시

쌓은 선행과 비교해서 선행이 더 많으면 영생하고 악행이 더 많으면 지옥 간다는 가르침이 종교적 상식에 맞는 논리입니다.

Early Bird 티켓팅 1주일 만에 전체 티켓의 35%가 예약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롬 5:8) 심지어 하나님의 “원수 되었 을 때”(롬 5:10)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연 안내

2017년 호주한인사회 최초로 공연된 전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 제목: 2018 메시지 키즈 뮤지컬 ‘쏠

문 어린이 뮤지컬 ‘쏠티와 함께’의 두 번

티와 함께 2-쏠티 클럽 이야기’

째 이야기인 2018 뮤지컬 ‘쏠티와 함께 2-

사랑을 증명하셨다고 기록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쏠티 클럽 이야기’의 Early Bird 티켓팅

.1회: 2018. 5. 12(Sat) 4:00pm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우

이 시작되었다. Early Bird 티켓팅은 각

.2회: 2018. 5. 12(Sat) 7:30pm

리의 죄와 영원한 형벌의 문제 해결을 위

회 별로 일정량의 티켓을 30% 정도 저렴

.3회: 2018. 5. 13(Sun) 4:00pm

한 대안으로 투입된 피조물이 아니라, 하

하게 관객들이 선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4회: 2018. 5. 13(Sun) 7:30pm

나님 자신이 “모든 충만으로 그 안에 거

- 장소: Bankstown Art Centre The-

티켓 판매 방식이다. 공연이 한달 이상 남은 상황에서

ater

Early Bird 티켓이 오픈을 하자마자 이

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을 위해 창조주께서

등의 음악 감독을 맡았던 김나리 교수가

티와 함께’ 공연 티켓이 판매 되었을 때,

영어 뮤지컬의 음악 감독을 맡았으며 ‘메

교회들의 단체 구매로 인하여 조기에 매

시지 뮤지컬’의 최고의 스텝들이 다음세

진이 되었고 티켓을 구하지 못했던 분들

대들을 위하여 함께 모였다.

의 요청으로 극장과 협의 하에 엑스트라

‘Salvation Celebration’ ‘One Stap

좌석을 마련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마

At A Time’ ‘Stand Up’과 같은 감동적

저도 매진이 되었다. 또한, 이어서 공연한

인 노래들의 원작을 만나실 수 있는 이번

앵콜 공연(리드콤 새벽종소리 명성교회)

뮤지컬은 미국의 ‘Psalty Music’의 저작

도 매진이 되면서 2018 뮤지컬 ‘쏠티와 함

권을 배경으로 공연 전체를 영어로 진행

께 2’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되며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4월 16일[일]까지 Early Bird 티켓

혹하고 은혜를 누릴 자격이 없다고 공격

다. 사랑할만한 존재이거나 사랑 받을만

할 때 타협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거듭거

한 공로에 근거해서 성립되는 조건부 사

듭 그리스도의 은혜에 기대야합니다. 필립

랑에 우리는 익숙합니다. 한 때 뜨거웠던

얀시가 지적한대로, 은혜란 하나님께서 나

사랑이 종종 시간이 흐르면서 식거나 변

를 더 사랑하시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하는 이유는 애초부터 그 사랑이 조건부

아무 것도 없고, 하나님께서 나를 덜 사랑

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유형의 사랑

하시도록 내가 저지를 수 있는 잘못도 없

은, 사랑의 원인이 되는 조건이 없어지면

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덩달아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놀라운 은혜에 심취하여 은혜의

어떠한 조건과도 무관한 하나님의 사랑은

시각으로 이웃과 세상을 품고, 그들과 더

필경 은혜입니다. 사실 좀 깊이 생각해보

불어 놀라운 십자가 은혜의 여정을 기쁘

면 진정한 사랑은 은혜이고 또 은혜여야

게 감당하는 코스탄들이 되기 바랍니다.

만 합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은 사랑과 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혜를 구별하지 않고 하나의 단어(헤쎄드) 로 담아냅니다. 그 놀라운 은혜의 수혜자는 필경 은혜 의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고, 또 그럴 수밖

- 티켓 판매처: 메도뱅크 메시지 컬리 지 & 메시지 스쿨 gmail.com

번씩(4시와 7시30분) 이틀 동안 총 네 번

된 쏠티 클럽 친구들은 개인적인 사정으

- 극본, 연출: 임기호/음악감독, 편곡:

의 공연을 진행한다. 키즈 배우들이 연속

로 멤버들이 떠나서 이제 남은 멤버는 모

으로 네 번의 공연을 하는 것이 결코 쉽

두 세 명 밖에 남지 않았다.

messageschool

김나리/조연출: 이지혜, 임하늘 - 기획: 메시지 뮤지컬/제작: 메시지 컬 리지, AKTC(Australian Korean The-

새로운 멤버를 구성하게 된다. 그러나, 대

- 후원: 메시지 커뮤니티 교회, 크리

쏠티 클럽 이야기’는 그동안 ‘아가씨와

표인 바다의 가정에 어려움이 생기고 출

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메시지 컬리

건달들’, ‘김종욱 찾기’, ‘가스펠’ 등을

전이 불투명해지고 새로운 멤버들과도 어

지, 호주비전국제대학, 호주미래종합대

제작한 ‘메시지 뮤지컬’이 가족의 달 5월

려움이 생긴다. 쏠티 클럽의 멘토인 쏠티

학, NIMO Construction P/L, Orange

에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다.

아저씨는 어떻게 멤버들의 마음을 다시

Bridge Construction P/L, Prodental

모아서 행사에 나갈 수 있을까?

Clinic, 르 카스테라, 오피스 넥스, 유메스

“감동의 가족 뮤지컬 ‘쏠티와 함께

목사가 직접 극본을 만들고 연출을 하였

의 두 번째 이야기-쏠티 클럽’에 여러분

으며, 그동안 ‘사운드 오브 뮤직’, ‘아가

을 초대합니다.” * 제2회 메시지 키즈 뮤지컬 정기공

land(시드니대 Hebrew, Jewish Studies

ater Company)

2018 감동의 뮤지컬 ‘쏠티와 함께 2-

입하고 ‘메시지 뮤지컬’의 대표인 임기호

- 이스라엘연구소 ‘강연 및 음악 연주 회’ 안내 .일시: 2018년 4월 8일(주일) 오후 5시 .장소: 시드니신학대학(6B / 5 Talavera Rd Macquarie Park NSW 2113) .주제: “together, in diversity” .강연회 강사: Dr. Suzanne D. Rut-

www.facebook.com/ - 문의: 0414 228 660/0425 275 409

된 은혜의 도움을 받아 오디션을 통하여

4월 8일(주일) 오후 5시, 시드니신학대학에서

- E 티켓 구입: messageschool7@

kids festival에 호주 대표로 초청을 받게

작년 멤버였고 지금은 뮤지컬 배우가

이스라엘연구소 ‘강연 및 음악 연주회’ 안내

구입가능 1인당 20불)

분들이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하루에 두

씨와 건달들’, ‘김종욱 찾기’, ‘가스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서 찾게 됩니

- 티켓 구매: 1인 30불, 4인 가족 티 켓 100불

미국에서 열리는 World Christian

미국의 ‘Psaltys Kids’의 곡들을 구

죄성이 우리를 은혜로부터 떠나도록 유

NSW)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공연은 더 많은

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예수님께 나아간 것처럼, 아직 남아있는

(5 Olympic Parade, Bankstown

렇듯 빨리 나가는 이유가 있다. 작년 ‘쏠

지는 않지만 공연을 준비하는 키즈 배우

하시는”(골 1:19) 성자 하나님이시기 때문

결국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근거를 우리 자신에게서는 찾을 수 없고

시, 천호식품, Gsus 4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과 교수, OAM 수상자) .강연주제: “Australian Jewish History and World View” 이스라엘연구소(소장 정원일 목사)에서

World View”란 주제로 열린다. 또한 강

는 오는 4월 8일(주일) 오후 5시, 시드니신

연회 이후 2부에는 바이올린과 플릇 전공

학대학에서 “together, in diversity”란 주

자의 수준 높은 공연과 독창·중창의 음악

제로 ‘강연 및 음악 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가 진행된다.

강연회 강사로는 시드니대학교의 He-

행사 연락 및 문의는 Paul Jung(0410-

brew, Jewish Studies과 교수이며 OAM

430-677) 또는 이메일(israelinstituteinc@

수상자인 Dr. Suzanne D. Rutland 교

gmail.com)로 하면 되며, 예약은 4월 6일

수가 “Australian Jewish History and

(금)까지이다.

.음악연주회: 바이올린과 플릇 연주, 독 창·중창 등 .문의: Paul Jung(0410 430 677) 또는 이메일(israelinstituteinc@gmail.com) .예약: 4월 6일까지 문의요망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교민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주호주 대사관, 소나무 브라스밴드 초청해 가을음악회 성황리 개최

5

주한 호주대사관, 2018 뉴콜롬보플랜 장학생 환영행사 개최

호주정부 각계인사와 교민 등 200여명 참석

획이다. 뉴콜롬보플랜(NCP)은 호주정부가 호

개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주 대학생들을 아시아, 태평양, 인도양 국

소나무 브라스밴드는 365일 푸르고 변

가에 유학시켜 지역전문가를 육성하는 사

하지 않는 수 천년의 역사를 가진 푸른 소

업으로 2013년 시작되었다. 2018년에는

나무의 뜻을 갖고 있으며, 소나무처럼 국

120명이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20

내의 금관악기와 브라스밴드의 역사를 이

개 지역에서 1년간 공부하는데 12명이 한 국으로 갔다.

어나가자는 뜻으로 대중화된 브라스 앙상 주한 호주대사관(제임스 최 대사)은 최

Plan) 한국인 장학생으로 호주에서 유학

근 한국을 방문한 2018년도 뉴콜롬보플랜

하였던 안동만 교수 및 문건주 박사도 이

주호주 대사관은 “이번 행사에 협조

장학생들 12명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하

들을 환영해 주었다. 장학생들은 앞으로

해 주신 소나무 브라스밴드, 캔버라 한인

였다. 이날 오래전 콜롬보플랜(Colombo

1년간 한국에서 공부 및 인턴쉽을 할 계

블이 아닌 유일무이한 국내 최초의 British Style 브라스밴드다.

주호주 대사관(이백순 대사)은 소나

동포 및 호주시민 등 200여명이 가족 또

회 및 방문객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

무 브라스밴드를 초청하여 지난 3월 28일

는 지인 단위로 참석한 가운데에 성황리

다”라고 인사했다.

(수) 대사관 정원에서 가을밤 음악회를

에 개최된 금번 음악회는 정통 클래식, 영

개최하였다.

화음악, 한국 가곡 등을 통해 한국 브라

호주 정부 등 각계인사, 외교단, 한인

제공 = 주호주 대사관

스밴드 음악의 높은 수준을 호주내에 소

제공 = 주한 호주대사관

이백순 대사,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방문 호주 전쟁기념관 방문

이백순 대사, 2018 정책 라운드 테이블 참

과의 인연이 가족 간에 계속 이어지고 있 다는 귀한 소식도 들었다.

호주 연방의회 방문해 외교·국방·통상 합동 상임위원회 참석

한편 이백순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 원들은 3월 16일 호주 전쟁기념관을 방문 하여 1차 대전부터 호주가 참전한 10여 개

또한 이백순 대사는 3월 27일(화) 금

의 주요 전쟁과 관련된 설명을 듣고 전시

번 행사에 참가한 호주 및 한국 학자들을

물품들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대상으로 오찬간담회를 갖고 한반도 평화

대사관 관계자는 “특히 한국전 참전

정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

코너에서 호주 군들이 용맹하게 싸웠던 가

하였다.

평 및 미량산 전투에 대한 기록을 보고 당

한편 이백순 대사는 지난 3월 28일

시 참전 군인들의 희생을 다시한번 기리게

(수) 호주 연방의회에서 외교·국방·통상 합동 상임위원회의 요청으로 참석하여 남

이백순 대사(주호주 대사관)는 지난

또한 Keys 부인의 남편은 결혼식 후

되었다. 호주군의 신속, 용감한 미량산 인

이백순 대사(주호주 대사관)는 지난 3

‘위기의 한반도: 호주는 무엇을 할

북한 관계 및 한반도 정세, 한호 관계 등

3월 23일(금) 오후에 National Capital

이틀 만에 한국전에 참전하여 Keys 부인

근 고지 점령 및 고수 작전을 통하여 인근

월 26일(월) 캔버라 하얏트 호텔에서 호

수 있나?’(KOREAN PENINSULA IN

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

Private Hospital에 입원 중인 Dalcy

이 남편의 무사 귀환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던 영국군 및 캐

주 국립대(Coral Bell 아시아 태평양 대

CRISIS: WHAT CAN AUSTRALIA

다. 합동 상임위원회에는 David Fawcett

Keys 여사(故 William Keys 한국전 참

사실과 그의 후임이 임무 교대 후 곧 한국

나다 군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이

학), 한국외국어대 및 그리피스 연구소가

DO?)를 주제로 약 60여명의 전문가가 참

위원장을 비롯한 연방의회 상하의원 13명

전용사의 부인)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

전에서 전사했다는 소식 등 한국전 관련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주최하고 호주 외교부 산하 호한재단

석한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한반도 상황

이 참석하였다.

서 대사는 Keys 참전용사의 한국과 한국

특별한 사연을 전해 들었다.

이 후원한 ‘2018 정책 라운드 테이블’에

및 호주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

참석했다.

의가 이뤄졌다.

제공 = 주호주 대사관

국민에 대한 기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면

또한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딸이

서 Keys 여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였다.

한국에 귀화하여 방송일을 하고 있어 한국

제공 = 주호주 대사관


6

교민

2018년 4월 6일 금요일

한국전 정전 65주년 기념 2018 평화음악회 시드니서 개최

재호재향군인회, 윤상수 총영사 감사패 전달식 가져 린필드한국학교 교사·시드니한인회 임원단 초청 만찬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위로와 감사를 표하는 클래식 공연 출신 연주자들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음악

한국전 정전 65주년과 호주 ANZAC

인들로 구성된 UN참전국 교향악단 연주

100주년 2014-2018 마지막 해를 기념하여 6.25 전쟁 참전용사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 하는 음악회가 4월 14일(16:00~18:00) 시

65th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Armistice

The Korean War Memorial Peace Concert

와 무용인 김복희의 공연, 문양숙 가야금 앙상블 & 해금 공연(이동훈)이 있을 예 정이며,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 소프라노

드니 타운홀에서 개최된다. 주시드니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

로리나 고어와 테너 김재우, 캐나다의 대

이 한국 국가보훈처, (사)호국문화진흥위

표적인 트럼펫 연주자 옌스 린더만과 미

재호재향군인회 김영신 회장은 지난 3

하여 교사들을 격려하고 재외동포 자녀들

청하여 만찬을 갖고 한인사회 현안 및 과

원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

국에서 활동 중인 고봉신 연주자의 첼로

월 16일(금) 주시드니총영사관을 방문하

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제, 동포사회 발전 방안 등에 관하여 의견

국전에 참전한 호주군의 숭고한 희생에

공연 등으로 국악과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여 재향군인회장 감사패를 윤상수 총영사

헌식적으로 봉사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

을 교환하였다.

경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의 위로와 감사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이 시드니 타운홀

에게 전달하였다.

고에 감사를 표하였다.

를 표하기 위한 자리이다.

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윤상수 총영사는 지난 3월 12일( 월) 린필드한국학교 교장 및 교사를 초청

제공 = 주시드니 총영사관

또한 윤상수 총영사는 지난 3월 7일 (수) 시드니 한인회 임원단을 관저에 초

본 ‘평화음악회’는 (사)호국문화진흥

또한 이번 음악회는 호주 한국전 참

위원회가 2009년부터 지난 2017년까지 서

전용사와 그 가족, NSW주정부, 호주 주

울, 미국 샌디에고‧LA(2011년), 프랑스 파 리(2016년) 등지에서 개최하여 왔으며, 이 번 음악회는 한국 국가보훈처의 지원을

호주 ‘러시아 여행 경계령’ 내려

4:00 pm Saturday 14 April 2018 Sydney Town Hall Presented by Supported by Promoted by Sponsored by

재 영사단, 시드니 거주 호주, 한인 등이 이번 음악회에 참석함으로써 한국전으로 이어진 한국과 호주의 우정을 재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다.

받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본 공

1,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음악회의 지휘를 맡은 배종훈 감독은 비엔나 국립

닉 상임지휘자, 대한민국 국군교향악단 초

연 공연대행사인 JK엔터테인먼트(info@

최근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

음대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마린스

대 상임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2009년부터

jkent.com.au, 02-9898-0717)로 하면 된

파이 암살 기도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서

키 오페라에서 수학한 예술가로, 베를린

“유엔 참전용사를 위한 평화음악회”의 지

다.

방 간 외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3

필하모닉홀, 미국 로이스홀 초청 지휘자

휘를 맡고 있다.

월 27일 자국 내 러시아 외교관 2명을 추

및 재독 코리안 심포니, 아이레네 필하모

이번 공연에는 21개국 한국전 참전국

제공 = 주시드니 총영사관

방하기로 한 호주를 비롯해 지금까지 전 세계 23개국이 러시아 외교관들을 스파이 혐의로 대거 추방하기로 했다. 호주 정부의 이번 경계령은 러시아 월드컵을 3개월 앞두고 호주 국가대표팀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경북대에서 초청 특강 가져

을 응원하러 러시아로 여행할 축구팬의

‘세계화 속 글로벌 리더십’ 주제로

안전을 우려해 취한 조치로 보인다. 하지 만 해외 관광 담당자는 AFP에 “여행 경 호주 정부가 러시아에서 반 서방 정서

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을 주의해야 한다

계령 수준을 상향 조정하지는 않는다”고

및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것을 우려해 자

... 이번 여행 경계령은 러시아를 방문하

말했다.

국민에 ‘러시아 여행 경계령’을 내렸다고

는 국민에게 보안과 정치적 상황을 면밀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열리는 러

AFP가 1일 보도했다.

히 주시하라는 경고”라며 “여행객은 방심

년 제1회 KNU 명사초청 아카데미’ 강사

한편, ‘KNU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호주는 프랑스, 덴

호주 외교부 해외 관광 담당자는 AFP

하지 말고, 어떤 항의나 시위도 하지 않으

로 초청돼 ‘세계화 속 글로벌 리더십’을

사회 저명인사 초청 특강을 통해 대학 구

마크, 페루와 같은 C조에 속해 있다

에 “정치적 긴장이 높아져 러시아를 여행

며, 정치적 상황에 대한 공개적 발언을 자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성원과 지역민의 글로벌 마인드 및 기본

하는 호주 관광객은 반 서방 정서나 서양

제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는 1961년 한국-호주 수교 이후 최초의

제임스 최 대사(주한 호주대사관)는 지

한국계 호주대사다.

난 3월 29일(목) 경북대에서 개최한 ‘2018

소양을 함양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주한 호주대사관 제임스 최 대사는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선도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계 교포출신이다. 이날 특강에서 제 임스 최 호주대사는 ‘세계화 속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호주 사회의 주요 가

한국-호주의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가

치인 화합과 포용, 개방성에 대해서 이야

교 역할에 대해 강연을 했다.

기하고, 도전 정신을 통한 리더십 배양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2016년 12월에 한국에 부임한 최 대

QLD주 골드코스트, 코먼웰스게임 앞두고 노숙인 몰아내기 논란 4년 마다 열리는 영연방 국가들의 종합

게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뉴사우스웨일

스포츠 경기대회 '코먼웰스게임'이 QLD

즈 주로부터도 비난과 반발을 사고 있다.

주 골드코스트에서 4월 열린다. 그런데 행

한편 골드코스트는 도시 내 노점상 등

사를 앞두고 퀸즐랜드주 정부가 노숙인들

에 대한 단속도 시작했는데 이런 방식으

을 억지로 도시 밖으로 나가도록 유도해

로 도시 외관을 정비하려는 노력이 오히

논란이 일고 있다.

려 부자연스럽게 보인다는 지적이다.

지난 베이징과 리우의 하계 올림픽 때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도 도시 미관을 위해 사람들을 강제로 이 동시킨 사례가 지적된 바 있었다. 퀸즐랜드 주 정부는 게다가 노숙인들

을 NSW(뉴사우스웨일즈)쪽으로 이동하


교민

2018년4월 6일 금요일

부산 신정초, 호주 초등학교들과 화상수업 실시

아세안·호주 특별정상회의 개최

5, 6학년 학생들 대상 11월까지 10차례 운영

공동선언문에 ‘북한 핵 프로그램 중단’ 촉구

각자 이메일 짝을 정한다.

그러면서,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

신정초 학생들은 프리젠테이션 자료

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즉각적이고 완전

를 만들어 화상수업에서 발표한다. 이 과

하게 이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

정에 호주 학생들이 발표에 더 집중할 수

혔다.

있도록 퀴즈를 넣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

호주의 말콤 턴불 총리는 폐막 기자회

사한다. 부산 기장군 신정초등학교는 3월 23일

간 교류활동을 한다.

7

견에서, 아세안과 호주가 북한의 무모하고

한편 신정초등학교는 지난 2014년 9월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관해

기장군의 지원을 받아 화상시스템을 구축

공유하는 중대한 우려들에 강력히 대응

부터 11월 29일까지 호주 홀게이트초등학

화상수업은 올해 10번의 교류학습으

하고, 화상교육프로그램(Australia-Korea

교 및 골번초등학교와 화상수업을 통한

로 이뤄지며, 학생 자신과 양 국가·도시·

할 것이라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ConnecXion, AKC)을 통해 호주 골번

교류활동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싱가포르의 리셴룽 총리는 아세안과

초등학교 등과 화상영어 수업을 해 오고

진행한다.

호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

있다.

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가까운 장래에

이번 화상수업은 신정초 5학년 학생 22명과 호주 홀게이트초등학교 학생 22명

첫 번째 수업은 학생 서로 소개하는

이, 신정초 6학년 학생 13명과 호주 골번

시간을 갖는다. 한국과 호주 학생들이 각

초등학교 학생 30명이 각각 영어로 실시

각 준비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감상한 후

만날 것이라는 최근 발표에 주목했다며,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호주 ICHM대학, 우송정보대학 산학협력 매니저 초청 특강 실시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글로벌호텔

ICHM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 열

외식과가 지난 3월 20-21일 호주 ICHM대

정과 전문성을 갖추고 영어의사 소통능력

학 산학협력 매니저 Lauren Frater를 초

을 보인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호주에서 지난 3월 17일부터 이틀간

한편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호

(ASEAN)과 호주가 북한에 핵 프로그램

주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했다. 2년마다 열

중단을 촉구했다.

리는 이 특별정상회의에서는 10개국 회

아세안 10개국 지도자들과 호주 말

원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며 무

콤 턴불 총리는 18일 시드니에서 발표한

역, 경제 협력, 대테러전이 주요 안건으

공동 선언문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

로 논의했다.

로그램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조심스럽게 고무돼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는 아세안 회원국이 아니지만, 아 세안과 밀접한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반크, 호주·캐나다 정부에 ‘한국역사 왜곡’ 수정 요청

선발된 학생들은 ICHM 산학협력단

보낸 반크 관계자는 “캐나다 보훈처의 글

과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 지역 소재의 호

은 한국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외국의 지

Lauren Frater는 20년 넘게 호주의

텔과 리조트에서 Room Attendant, F&B

배를 받아 온 식민지 역사라는 왜곡된 정

여러 호텔에서 근무하다가 인사 전문가로

인턴으로 6개월 간 근무할 수 있는 기회

보를 알리는 내용이고, 호주 보훈처 사이

경력을 쌓은 뒤 ICHM대학 산학협력 매

를 얻게 된다. 또한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트 지도의 일본해 표기는 제국주의 일본

니저로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호주 ICHM대학에 진학해 6개월 전공 교

의 잔재”라고 했다. 이어 “(수정 요청은)

프로그램을 운영, 호주 전역 호텔에 인턴

과목 이수 후 또 한 번의 호주 호텔 인턴

단순히 오류를 바로잡는 문제를 넘어, 역

십 근무 기회를 얻어 호주 호텔경영학 학

사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차단하기 위한

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조치”라고 밝혔다.

청해 글로벌 호텔 취업 관련 특강을 개 최했다.

십을 배치해왔다. Lauren Frater는 이번 특강에서 △호 주 전 지역별 환대산업의 특징 △호텔 브 랜드 소개 △호텔 내 다양한 부서의 직무 등을 교육했으며 이 외에도 해외 취업에

필요한 영문이력서 작성 팁과 영어인터뷰 패스 방법 등을 강의했다.

반크(VANK)는 1999년 외국에 대해

또한 호주ICHM대학은 우송정보대학

국가홍보와 교류를 통한 사이버 민간 외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글로벌호텔외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

교관의 역할을 위해 1999년 만들어진 대한

시했던 캠퍼스 리크루팅 인터뷰를 통해

민국의 기독교계 비정부 민간단체이다. 잘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쪽 바다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볼

못된 국가정보에 대한 알림과 함께 교정

수 있다.

권고까지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

호주와 캐나다 정부의 보훈처 인터넷 홈

또한 캐나다 보훈처 인터넷 홈페이지

지심체요절 홍보와 일본의 방위백서 소개

페이지에 한국역사 관련 왜곡된 내용이

(veterans.gc.ca)에 “한국의 역사는 외세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그중 동해와 독도

있어 수정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의 잇따른 정복으로 점철돼 왔다. 이 나라

의 국제 표기를 수정하려는 활동이 가장

호주 정부 보훈처 사이트(anzacpor-

는 오랫동안 중국의 지배를 받았고, 러일

잘 알려져 있다.

매년 실시하는 한미연합훈련은 크

tal.dva.gov.au)의 ‘한국전쟁’ 페이지에서

전쟁이 끝난 뒤인 1910년부터는 일본의 지

게 ‘독수리 연습’(FE)과 ‘키리졸브 연

‘자료-한국전쟁 전략지도’ 항목을 클릭

배하에 들어갔다.”고 되어 있다.

습’(KR)으로 나뉜다. 독수리 연습은 실

하면 6·25전쟁 당시의 한반도 지도 오른

호주·뉴질랜드군, 2018 한미연합훈련에 참가 해졌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두 나라 보훈처에 수정 요청 서한을

제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야외 기동 연 습(FTX)을 하는 것이다. 반면 키리졸브 는 군 전력의 전개, 공격, 방어 등 전쟁수 행 절차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숙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축제가 다가온다

달하는 지휘소(CPX) 연습이다. 이날 시작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늦춰졌던 2018 한

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된 독수리 연습은 이달 말까지, 키리졸브

5월 25일-6월 16일까지, 비비드 라이트·비비드 뮤직·비비드 아이디어 등 진행

미연합훈련이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됐

호주와 뉴질랜드는 지난해 한미연합

는 오는 23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올 한

다. 이번 훈련에는 호주와 뉴질랜드군도

훈련에도 일부 병력을 참가시킨 적이 있

미연합훈련은 전체 훈련 기간이 예년의

참가했다.

다.

절반 정도로 줄었고 훈련 내용도 방어 위

치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비비드 라이

주라고 한다.

트 워크(Vivid Light Walk), 분수 쇼, 게

군 소식통은 이들 국가가 미국과 맺은

이번 훈련에는 핵추진 항공모함 등이

태평양안전보장조약에 따라 훈련에 참가

참가하지는 않지만 와스프함과 본험 리처

하는 것이며, 유사시 해상차단 작전을 숙

드함 등 2척의 대형 상륙함 등 10여 척

달하기 위해 일부 병력을 참가시키고 있

의 미 함정이 훈련에 참가하는 것으로 전

임 존 등 조명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비비드 뮤직 비비드 뮤직은 오페라하우스 외, 시내 중심 극장, 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무료 또는 유료의 콘서트 및 라이브 공연으로, 올해는 장소와 출연진을 더욱 늘려 선택 의 폭이 다양해졌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공연 시간표와 출연진을 참고하여 개별 티켓 또는 패키지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 3월 20일부터 외국인 배우자도 주민등록표 등본 표기 주민등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시행, 다문화 가정 불편 해소 대한민국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3

에 기록되므로 본인이 표기된 등본을 발

월 19일, 외국인배우자가 주민등록표 등본

급받을 때 다른 세대원과 동일한 위치에

에 표시되도록 신청하는 방법 등을 규정

표기되며, 본인이 표기된 등본 발급을 온

한 주민등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라인(정부24)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배우자 등은 주민등록 대

3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는 외국인배우자도 주

상자(주민등록법 제6조)가 아니므로 세대

민등록표 등본에 다른 세대원과 함께 표

원에 해당하지 않고, 주민등록번호를 부

기할 수 있게 돼 다문화 가정의 불편이 해

여받지 않으며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지 않

소될 전망이다.

는다.

이번 개정으로 주민등록표 등본에 표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기될 수 있는 사람은 ‘출입국관리법’ 제

나 세대원이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

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다문화 가정이 일

31조에 따라 등록을 한 외국인 또는 ‘재외

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상에서 겪는 불편과 소외감이 해소될 수

동포의 출입국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

신청 시에는 신청하는 사람 본인의 신

있을 것”이라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

제6조에 따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

분증(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국내거소

울이는 주민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동포 중에서 국민인 세대주나 세대원과

신고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신청서에 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 거주하는 배우자 또는 직계혈족이다

상자가 속할 세대의 세대주의 확인을 받

(주민등록법 시행령 제6조의2 제1항).

아야 한다.

주민등록표 등본 표기는 외국인배우

외국인배우자 등은 주민등록표 등본

자 본인 또는 그가 속할 세대의 세대주

표기를 한번 신청하면 세대별 주민등록표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매년 개최되는 비비드 시드니 축제가

객을 이끌어내며 첨단도시 시드니의 면

올해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23일

모를 반영한 21세기 세계인의 축제로 성

간, 시드니의 아이콘인 오페라 하우스, 시

장했다.

드니 항구, 시드니 도심의 관광지 및 시내 중심가 빌딩을 형형색색의 찬란한 빛으로

축제는 비비드 라이트, 비비드 뮤직, 비비드 아이디어 등이 진행된다.

수 놓게 된다. 세계 최대 빛, 뮤직, 아이디어 축제

▷비비드 라이트

▷비비드 아이디어 비비드 아이디어는 세계 첨단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시드니의 창조성을 공 유하기 위한 상업적인 컨퍼런스로 게임, 애니메이션, 건축, 디자인, 패션, 필름, 비 즈니스, 심리학, 생활의 지혜, 기업문화, 공연예술 등 다방면의 사회적 주제가 각 계 각층의 전문가 및 일반 시민들에 의 해 자유롭게 다뤄진다. 방문객 누구나 참 여할 수 있으며, 무료 또는 유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인 비비드 시드니는 2017년도 233만 명 이

비비드 라이트는 빛이라는 소재에 첨

상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비비드 축제는

단기술을 접목시켜 탄생한 조명예술로 조

빛, 뮤직, 아이디어(Light, Music, Idea)

명장식, 조각품, 벽화, 3D 프로젝션 등 도

비비드 시드니 축제에 대한 더 자세

의 세 가지 테마로 행해지며, 축제 기간

시 어디에서나 오색 빛으로 치장한 화려

한 정보와 티켓 구매방법은 비비드 시드

동안 음악과 조명, 첨단기술, 아이디어가

한 시드니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호주

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총망라되는 이색적인 시드니의 야경을 만

의 대표 아이콘인 오페라하우스의 돛 모

축제 기간 동안 시내관광과 다양한 혜택

날 수 있다.

양 지붕은 시시때때로 옷을 갈아입어 마

을 연계한 비비드 시드니 관광상품들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비비드 시

치 건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착각에 빠

만날 수 있다.

드니는 2017년, 15개국에서 온 143명의 예

지게 만든다.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인 서큘

술가, 80개의 음악 공연 팀, 550명의 연설

러 키, 왈쉬 베이, 마틴 플레이스, 달링하

자가 참여해, 233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관

버, 바랑가루 에는 60개의 조명예술이 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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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8년 4월 6일 금요일

NCCK, ‘제주4.3 70주년 역사정의와 화해 위한 기도회’ 개최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 물에 대한 경각심 일깨워

프란치스코 교황 “제주 4.3 70주년, 치유와 화해의 계기 되기를” 환경운동연합 세계 물의 날 관련 논평에서 “4대강 사업 조사해 달라” 촉구 복’을 위한 기도와 △4.3사건의 ‘정의를 구체화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정 책적 개혁’을 위한 기도 △제주4.3사건을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하는 일’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주 4.3 70주 년을 맞아 “제주4.3 70주년 기념식을 통해 치유와 화해의 정신이 뿌리내리기를 기원 하고, 깊은 형제애의 연대와 항구한 평화 의 기초 위에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든 사람이 투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 제주4.3 70주년을 맞아 한국 기독교계

슴시린 민족분단에 권력을 덧입혀 민중들

가 이례적으로 4.3의 아픈 역사를 외면했

을 죽음의 공포로 내몰아 버린 통치자들

던 시간을 사과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 만행이며 집단적 광기의 극치였다”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국가를 ‘물기근(water-scarcity), 물부족

전 대통령을 비롯 4대강 사업을 결정하고

Water Day)로, 1992년 유엔(UN) 총회

(water-stressed), 물풍요(relative suffi-

추진한 세력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해달

에 의해 선포되었다. 이 날은 1992년 브라

ciency)’ 국가로 분류 발표하고 있다.

라”고 촉구했다.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World

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리우 회의

이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1990년에

특히 “이 전 대통령이 4대강 사업과

(환경 및 개발에 관한 유엔 회의)의 ‘의

연간 1인당 재생성 가능한 수량이 1,452m3

관련해 금품 비리 당사자로 파악된 것은

제 21’의 18장(수자원의 질과 공급 보호)

으로 ‘물부족 국가’로 분류됐으며, 2025년

처음 ... 이번 일을 시작으로 이 전 대통

의 권고를 받아들여 ‘세계 물의 날 준수

에는 ‘물 기근 국가’로 전락할 것으로 전

령을 구속수사해 4대강사업을 둘러싼 민

(Observance of World Day for Water)

망되고 있다.

낯이 낱낱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덧붙

결의안’을 채택했고, 1993년 제1회 ‘세계

심각한 물부족 국가인 호주의 경우 국

물의 날’ 이후 현재까지 대중들의 지원으

가 차원에서 중점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또 환경연합 측은 당시 여당인 자유

로 상당히 성장해왔다. 유엔과 그 가입국

호주 전역의 심각한 물 부족 현상으로 정

한국당에도 4대강 사업에 대한 책임이 있

들은 이날 자신들의 나라에서 세계 물 자

부는 물 공급 대책을 강행하고 있으며, 다

다고 비판했다.

원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을 권고하는 유

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989년 ‘

마지막으로 환경연합 측은 “이 전 대

엔의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데에 헌신한다.

국가 가뭄 정책’을 도입해 체계적인 관리

통령을 비롯해 국민을 담보로 사욕을 채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

에 들어갔으며, 1997년부터는 ‘가뭄 조기

우는 세력에 대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

확인 시스템’을 가동해 가뭄의 정도를 3

경종을 울리고 하천정책 정상화를 기원한

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개의 범주로 구분했다. 이와 함께 하수 재

다”고 밝혔다.

일깨우기 위하여 정한 날이다. 개발도상

이용, 물탱크 설치 가정 보조, 산업용수

이 전 대통령은 임기 중이었던 2009년

국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하여 환경이 파

사용규제 강화, 해수 담수화 개발을 추진

국정과제의 하나로 대운하사업을 선정하

괴되고 주변 강이나 바다가 오염됨으로

해 효과를 거뒀다. 호주 서부지역인 퍼스

고 22조 2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4대

써 먹을 수 있는 물이 점차 줄어들자 이

의 경우 2006년 해수 담수화 시설(1일 14

강 사업을 펼쳤다.

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제적으로 협력하

만 톤)을 완공해 수요량의 약 10%를 충

여 물 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 자원을 보호하며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에 서 제정됐다.

족시키고 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강남구 자택 에서 구속된 날이 공교롭게도 UN에서 지

세계 물의 날을 통하여 식수 공급과

정한 ‘세계 물의 날’이었다.

였습니다.

제주4.3을 정의했다.

목사, NCCK)는 4일 낮 12시 서울 광화

이어 “이 질곡의 역사 속에 교회는 분

문광장에서 ‘제주4.3사건 70년 역사정의와

단과 냉전을 신학적으로 정당화면서 빛을

화해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제주4.3사건

잃고, 일부는 신앙의 이름으로 형제․자매․

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부모, 이웃을 총칼 앞에 서게 했다 ... 싸

기도하고, 그간 기독교의 폭력성과 잘못

늘한 주검위에 흙 한줌 뿌릴 시간마저 빼

을 사죄했다.

앗긴 수난의 역사 앞에서 교회는 침묵했

이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제주

다”고 반성했다.

4.3 70년, 아픈 역사의 정의로운 화해와 상

그러면서 “편을 가르고 등을 돌리며

생을 위하여’ 제목의 성명을 내고 “제주

편견과 아집에 사로 잡혀 스스로 심판자

4.3사건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의 자리에 서서 죄악에 동참했다 ... 우리

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안의 무서운 폭력성을 회개한다. 우리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성명에서 “

잘못을 사죄한다. 십자가 아래 화해의 여

제주4.3사건은 해방공간에서 한국전쟁에

정에 무릎을 꿇고 참여한다”고 기도했다.

이르는 시기, 분단과 냉전체제 안에 장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앞으로 △제

된 구조적 폭력의 결과였다 ... 이것은 가

주4.3사건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

란다”고 전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와 천주교 제주 교구 4.3 70주년 특별위원회는 2일 오전 10시 각각 프란치스코 교종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3 70주년 기념 식이 치유와 화해를 증진하는 기회가 되 기를 바란다 ... 깊은 형제애의 연대와 항 구한 평화의 기초 위에 새로운 세상을 만 들기 위해 모든 사람이 투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의 모친이신 마리아께 사 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맡겨드리 며 추념식에 함께 하는 모든 이가 희망 에 찬 나날을 펼쳐나가기를 기도할 것” 이라고 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2018 부활절, 기독교계 ‘회개·참회 메시지 강조’ 프란치스코 교황 십자가의 길 메시지 “젊은 세대에 부서진 세계 물려주는 것 부끄러워” 럽다”고 말했다.

2011년 국제 물 협회는 4대강 사업 공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독교인들은 야

로를 인정해 이 전 대통령을 비회원 사

망과 자만심으로 스스로를 기만하고, 존

상 처음으로 협회 종신 명예회원으로 위

엄성과 (예수에 대한)첫 사랑을 잃어버리

촉한 바 있다.

고 있는 성직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

그러나 2013년 1월 감사원이 ‘4대강

게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 ... 젊은 세대

관련된 문제의 인식, 수자원의 보존과 식

환경운동연합 측은 ‘세계 물의 날’ 관

사업 주요 시설물 품질과 수질 관리 실태’

에게 분열과 전쟁으로 부서진 세계를 남

수 공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증대, 세

련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

에 대한 감사 결과에서 4대강 사업이 총

기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수치

계 물의 날 행사 조직과정에 있어서 정

속영장을 심사하는 3월 22일은 세계 물의

체적 부실을 안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논

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많은

부ㆍ국제기구ㆍ비정부기구 및 민간부분의

날”이라며 “4대강 사업 과정에서 드러난

란이 일었다.

선교사들이 빈자와 약자, 난민, 학대받은

참여와 협력의 증진을 달성하고자 한다.

비리와 불법, 동조하고 추진한 정부와 기

이후 해마다 4대강 유역에서 녹조가

한국에서는 1990년부터 7월 1일을 ‘물

업, 정당, 단체, 학자 등 세력에 대해 철

생기면서 ‘녹조라떼’라는 신조어까지 등

의 날’로 정하여 행사를 개최하다가 UN

저히 책임을 묻고 처벌해 다시는 이런 역

장하며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에 동참할 것을

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교훈을 삼아야 한

요청해 오자 1995년부터 3월 22일로 ‘물의

다”고 밝혔다.

날’을 변경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이어 “4대강 사업을 반대한 단체에 대

‘국제인구행동단체’(PAI)는 세계 각

한 배제와 불법사찰문서가 포함됐음과 이

국의 연간 1인당 가용한 재생성 가능 수

전 대통령이 금품을 받고 4대강 사업에 특

자원량을 산정하고 이에 따라 전 세계

정기업을 참여시킨 혐의가 나타났다 ... 이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www.chedulife.com.au

사람, 배고픈 사람, 옥살이 하는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여전히 오늘도 자신의 목숨 기독교계가 4월 1일 부활절을 맞아 기

배’가 열렸다.

을 걸며 무감각해진 인간의 양심에 도전하

독교계는 회개와 참회 메시지를 강조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전날 오후 8시

고 있다 ... 그리스도의 메시지가 많은 사

한국 개신교계에서는 약 70개 교단이

부활 성야 미사를 열었으며, 4월 1일 정오

람들에게 스며들어 선이 악을 이기고, 용

참여하는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중구 명동성당에서 예수 부활 대축일 미

서로 분노를 극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날 오후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사를 봉헌했다.

고 덧붙였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주최한

염수정 추기경은 부활 성야 미사에서

부활절은 십자가에 죽은 예수의 부활

부활절연합예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강론을 통해 오랫동안 상처로 억눌려 있

을 찬양하는 날로 서방교회에서는 춘분일

(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던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혹은 춘분 직후 만월 다음 첫 번째 일요일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 한국교회총연합

치유의 길을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을 기념일로 한다.

등 4개 연합기관 대표들도 참석했으며, 이

특히 그는 본분을 망각한 일부 성직자들

부활절 상징으로는 달걀과 토끼, 백합

주노동자를 비롯한 소외 이웃도 초청됐다.

의 잘못된 행동으로 교회가 오히려 약한

등이 있고, 각각 새로운 삶, 풍요, 순수함

이날 예배에서는 장종현 목사가 말씀

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고 지적하면

을 나타낸다. 유럽 중·동부에서는 양을 예

을 전했으며, 대한민국의 안정과 통일, 사

서 교회, 특히 성직자들이 회개와 참회를

수의 상징이라 하여 양고기를 부활절 중

회적 약자, 한국교회의 회개와 성숙을 위

통해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 음식으로 삼고 있다.

한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절을 앞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는 ‘예수,

두고 예수의 고난을 재현하는 ‘십자가의

쫓겨난 사람으로 오시다’라는 주제로 ‘고

길’ 의식에서 “젊은 세대에 분열과 전쟁

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

으로 부서진 세계를 물려주는 것이 부끄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종합

2018년 4월 6일 금요일

9

시드니서 시작된 ‘지구촌 전등 불 끄기의 날’ (Earth Hour) 세계 180여개국 실시

법원, ‘뇌물수수·다스 횡령’ 이명박 구속영장 발부 퇴임 5년 만에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法, 서면심사로 영장발부 “혐의 소명·증거인멸 우려”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로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

선거개입·불법사찰 등 추가수사 진행, 일가족 사법처리도 남아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관을 동원하고 다스 1대 주주이자 처남인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는 이명박 전 대

고(故) 김재정씨 사망 이후 청와대가 상속

통령에 대해 법원은 3월 22일 밤 11시 6

세 절세방안을 검토하도록 한 혐의도 있

분(현지시간)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검찰

다. 청계재단이 있는 서울 서초구 영포빌

은 40여분 뒤 구속영장을 집행, 110억원

딩에 청와대 문건 3400여건을 불법적으로

대의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횡령 등 혐의

반출해 은닉한 혐의도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소환 조사에서

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됐다. 지 난 2013년 2월 24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와 총 157권·8만쪽 분량의 의견서, 증거자

이후 약 5년 만에 구속되는 신세가 됐다.

료를 제출했다.

본인의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바 있다. 검찰은 기존 영장에 적시한 혐의 수사

박범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

를 마무리하고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

판사는 “범죄의 많은 부분에 대하여 소

보원 특수활동비(약 17억 5000만원)와 삼

인 불법사찰 및 은폐 의혹 △18~19대 총선

명이 있고 피의자의 지위와 범죄의 중대

성의 다스 BBK 투자비용 반환소송 대납(

불법개입 의혹 △국정원·경찰 등 사정기

성, 이 사건 수사과정에 나타난 정황에 비

약 60억),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인

관의 각종 정치개입 의혹 등을 수사할 계

추어 볼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

사청탁 등 로비자금(약 22억 5000만원), 대

획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실소

의 사유와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된다”

보그룹 등 민간부문 불법자금 등 총 110억

유주라고 결론낸 만큼 다스 관계사들에서

고 설명했다.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벌어진 수십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에

이 전 대통령은 전날부터 서울 논현동

또한 자동차부품회사 ‘다스’에서 비자

자택에서 대기하다 영장심사 결과를 들었

금 조성 등 350억원대 횡령에 관여했다는

고 자신의 SNS에 소감을 밝혔다.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영장에 이 전 대통

지난 14~15일 이 전 대통령 소환조사

관여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령이 다스 실소유주라고 적시했다.

를 한 뒤 나흘 만에 영장을 청구했다. 검

이 전 대통령은 또 다스의 BBK 투자

찰은 이를 위해 207쪽의 구속영장 청구서

금 140억원 반환소송에 외교부 등 국가기

의 날’(Earth Hour)이었다. 세계야생기

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의

금(WWF)이 에너지 소비와 기후변화로부

시드니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터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2007년 3월 31일 밤 7시30분부터 1시간 소

시작한 1시간 전등 끄기 캠페인으로 올해

등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2007년 행사로

는 2018년 3월 24일(토, 20:30~21:30) 전세

시드니 전체의 전력 소비량의 2.1~10.2%

계 180여 개국에서 진행됐다.

가 동시간 대비로 볼 때 줄어든 것으로 보

이번 불끄기 행사에는 전세계 180여

고 있다. 최대 220만 명이 함께 참여한 것

개국의 유관기관 및 공공청사(실내외 조

으로 보고 있는데 2008년에는 최초로 전

명 소등) 및 소속 시설물(교량 등 경관조

세계 각국 기업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참

명)이 참여했다. 또한 백화점, 대형쇼핑몰,

가하였다. 관조명 소등을 실시했고, 10층 이상 대형

마크가 소등하였다. 한국에서는 N서울타

한국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

건물 및 백화점, 대형쇼핑몰 및 호텔은 외

워, 서울시청, 부산 영화의 전당 등이 참

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는 선에서 경관

등소등을,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해서

여하였고, ‘바보 같은 제안’이라는 캠페인

조명 등을 위주로 참여 및 참여유도를 하

는 실내외 조명을 소등하도록 유도했다.

영상을 통해 높은 곳에 스위치를 달으니

주택의 자발적 소등을 유도했다.

여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

올해로 12회를 맞은 ‘어스아워’(Earth

오히려 불끄기에 재미를 느낀다는 어스아

의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켰다. 서울의 대

Hour)는 글로벌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

워 참여 독려 영상에 백만 명 이상이 상영

표적인 랜드마크 시설인 서울남산타워와

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하는 호응을 얻었다.

63빌딩, 숭례문과 흥인지문 등 문화재 등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매년 행

과 서울시와 자치구를 포함한 유관기관 및

사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

공공청사는 솔선하여 일제히 실내외 및 경

등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지난 3월 26일(현

는데 이들 족장을 사형 집행한데 대해 “깊

족 족장 6명이 식민 정부나 법 절차로부터

의 요구를 묵살했고, 협의나 합의도 없었

지시간) 하원 연설을 통해 154년 전 식민

은 유감”을 표시하고 그들이 무죄임을 천

존중받지 못하고 부당하게 범죄자로 처벌

다”며 식민 정부 판단과 달리 이들은 영토

정부에 의해 사형이 집행된 원주민 지도

명했다고 캐나다 CBC 방송과 영국 가디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와 부족민, 삶의 방식을 지키려고 자신들

자 6명의 무죄를 선언했다.

언이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는 “오늘 우리는 실코틴

아래에서 이뤄진 만큼 우리가 과거의 잘

인 노동자들과 다투던 실코틴족 족장 5명

족(Tsilhqot'in) 족장들 앞에서 과거에 실

못을 바로잡아야만 한다 ... 진심으로 사과

은 1864년 유혈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회

코틴족에게 저질러진 정부의 행위를 전적

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담인 줄 알고 상대 진영을 찾았다가 체포

으로 인정하고, 캐나다 정부의 깊은 유감

또한 “정착민들이 금을 찾아 이 땅으

된 뒤 유죄판결을 받고 교수형에 처해졌

을 전하고자 함께 모였다”며 당시 실코틴

로 왔을 때 먼저 그곳에 있었던 실코틴족

2017년에는 187개국, 12,000개의 랜드

호텔 등 10층 이상의 대형건물 및 상가와

트뤼도 총리의 역사바로잡기, 원주민사형 족장 6명에 의회서 무죄선언 및 사과

캐나다 원주민들의 땅에 길을 내던 백

시드니모닝헤럴드

(SMH)지와 세계야생기금(WWF)에 의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154년 전 원주민 사형’ 사과

트뤼도 총리는 “그 일은 우리의 권한

‘어스아워’는

지난 3월 24일은 에너지 절약하고 기 후변화 생각하는 ‘지구촌 전등 불 끄기

법에 따라 행동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10

문화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임기호 목사의 컬쳐 스테이지 (Culture Stage)

[묵상 시]

안녕‘무한도전’ 그동안 수고했어 !! 시즌 1 을 끝내는 무한도전을 보내며 ....

“부활 살기” 죽었으나 사는 부활 육신에서 영혼으로 절규만으론 부족했다 하늘을 가린 불신 반역 타락한 무질서속에서

호주에 살면서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 가운데 하

다. 반대로 이는 모든 포맷을 소화할 만큼 유연했단 얘기

진리가 이 땅을 밝힐 때

나는 한국의 예능을 함께 보며 웃고 떠드는 겁니다. 물론,

이기도 합니다. 이 유연함은 ‘무한도전’의 13년을 가능하

뭇 사람들의 외면

이런 방법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개인적인 소통의 방법일

게 한 진정한 힘입니다. 여기에 각 멤버가 친숙한 캐릭터

종교꾼들의 훼방 핍박

수도 있습니다. 이런 소통에 도움을 주었던 대한민국 대

를 갖춰가면서 어떤 새로운 상황을 끌어와도 자연스럽게

고난의 십자가로,

표 예능이며 국민 예능이라고 불리는 ‘무한도전’ 이 잠시

이야기가 이어지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정해진 대본이

처절한 죽음의 절망에서

숨고르기를 합니다.

라면 인위적이 될 수 있었던 것들이 정해진 대본이 없었

누가 사람의 살 길

기에 자유로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늘복음을 알리고

MBC ‘무한도전’은 지난 31일 방송으로 공식적인 방송

참 구원을 제시하며

의 막을 내렸습니다. 완전한 마지막인지 아니면 이번 시즌

멤버들 소식을 전하는 ‘무한뉴스’, 직장 내 상황극 ‘무

의 마지막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당분

한상사’는 물론 에어로빅·레슬링·조정·봅슬레이 등에 도

간 방송에서 볼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MBC는 ‘시즌

전하는 장기 프로젝트까지 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

제’란 입장이지만 돌아올 일시도, 형식도 확정하지 않은

에 있는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의 영향력은 축구의 앙

암울한 좌절의 끝에서

영생을 보장할 수 있으랴!

리와 테니스의 샤라포바, 격투기 표도르, 농구 스테판 커

사망권세를 극복하고

철 등은 첫 회 황소와 줄다리기 대결을 펼쳤습니다. 대결에 앞

리, 복싱 파퀴아오 등 세계적 스타들도 ‘무한도전’의 문을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무한도전’이 예고를 하거나 방송사 파업 등으로 잠시 쉬었던

서 황소와 기 싸움을 하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도

두드리게 만들었으며 중요한 시점에서는 지구 온난화 등 시사적

예수 그리스도는,

적은 있어도 2005년 4월 방송을 시작한지 13년 만에 이렇게 공식

대체 저들은 뭐하는 사람들인가라는 평가에서 시작된 프로그램

내용까지 융합 시키며 예능의 틀을 넓혔습니다.

죄의 유혹을 거부했다

적으로 품절(?)이 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벌써부터 팬들은 ‘언제

은 당시에는 시청률이 낮아 폐지까지 고려했다고 합니다. 그러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한국 리얼버라이어티의 효시가 돼

든 돌아오라’고 말하며 잠깐 방학을 갖는 것으로 생각을 하기도

나, 열혈팬들은 이때를 떠올리며 향수를 느끼기도 합니다. 배수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자극하고 탄생시켰다”며 “사회적으로도

땅에 하늘 의를 세우고

합니다. 김태호 PD도 ‘사실상 종영이냐’는 질문에 “사실상 종영

구와 물빼기 경쟁, 지하철과 달리기 대결, 모기향보다 모기 많이

도전의 의미와 공익적 가치를 실현했다”고 말했으며 김교석 대

참을 증거 밝혔다

이라고 표현하면 오보가 될 수 있다”며 웃었다고 하니, 언젠가

잡기, 분류기보다 동전 더 빨리 나누기 등 도대체 왜 하는지 모

중문화평론가는 “대한민국 평균 이하들이 점차 성장해 간다는

하늘의 뜻을 알리고

다시 볼 수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를 이런 도전들과 더불어 과하게 몰입하는 멤버들의 태도는 황

굉장히 보편적인 스토리에 시청자가 감정을 이입하고 함께할 수

따르고 보이고 사셨다

당한 웃음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있었다”며 “정서를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을 보여줬다”

사람답게 사는 삶을,

고 평가하였습니다.

매인 종이 아닌 주인

상태이기 때문에 이렇게 끝내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잠재 우는 멘트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한도전’의 개학을 모르는 방학은 방송가 전반뿐만 아니라,

악의 세력에 대항했다

시청자에게도 의미가 각별합니다. 방송가 전반이 흐르는 비슷한

2006년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으며 지금 같은 형태를 갖추게

예능 스타일인 한국형 ‘리얼버라이어티’ 라는 스타일을 시작했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상황만 주어지고 상세한 대본은 사실상 없

위기도 있었습니다. 불미스러운 일이나 뜻하지 않게 멤버 하차

으며 지난 10여 년간 힘들고 어려운 시청자들의 옆에서 큰 위로

는 ‘리얼 버라이어티’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멤버들 각

가 거듭되는 등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였던

속박을 벗는 자유인으로

가 되어주고 응원해온 프로란 점이 그렇습니다.

각의 캐릭터가 부각되게 됩니다. 김태호 PD는 “워낙 캐릭터 쇼

멤버 대부분이 이제는 톱스타 반열에 오르면서 ‘캐릭터’ 쇼는

당당히 사는 길을 여셨다!

처음 시작했던 ‘대한민국 평균 이하’라는 키워드는 너무나 상

를 좋아해서 끌렸다. 결국 예능은 캐릭터 싸움이라고 생각했다”

한계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무도가요제,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징적이었습니다. 특히, 출발점부터 다른 사람들로 인하여 기회

고 말합니다. 상황에 따라 제작진과 멤버가 자연스레 만들어낸

소개합니다),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등을 선보이며 기

기독교출발은, 부활이다

조차 얻지 못했던 젊은 세대들에게는 현실에서 절망하는 대신 자

캐릭터는 수 많은 별명으로 나타납니다. 2013년 초 유행한 글 ‘

획력으로 극복해왔습니다. 하지만, 김태호 PD는 “전에는 아침에

나를 죽이고 사는 길이다

그마한 즐거움을 제공했습니다. 어이없게 웃음을 만들어내는 멤

무한도전 별명 정리’에 따르면 박명수의 경우 당시 이미 ‘고유

멤버들을 깨우는 것만으로도 한 회가 나왔는데 지금 이런 에피소

예수교훈 정신을 따라

버들을 보며 자연스레 팬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시청

명수’ ‘찮은이형’ ‘산유국’ ‘흑채1기 개그맨’ 등 무려 294개의

드는 대한민국 예능에서 한 번쯤은 봤음직한 그림이 됐다. 여전

허상 믿음을 벗김으로

자 게시판과 관련 기사 댓글에는 “나의 청춘을 함께 버텨준 무

별명을 지녔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딸로

히 할 만한 소재는 너무 많은데 쉽게 풀리는 건 없다”고 말합니

우상 신앙을 부숨으로

아마도 ‘무한도전’의 힘은 유연성인 것 같습니다. 정해진 형식

다. 또한, “2010년 이후 ‘무한도전’의 방송시간도 늘어나고, 멤버

썩은 옛 나를 장사지내고

2005년 4월 ‘무한도전’의 시작은 MBC 주말 예능 ‘강력 추천

이 없기 때문에 어느 용기에 담는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 것

들이 이탈하는 등 변곡점이 생겼다. 육체적으로 힘든 건 괜찮은

맹신의 동굴을 빠져나와

토요일’의 작은 코너인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일류 연예인

같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예능 PD들 사이에선 “모든 예능 포맷

데, 만족할만한 콘텐트를 만들 수 있는 물리적 시간도 안 되다 보

미혹의 방황을 끝내고

이 되기 위한 초특급 도전’이라고 외치는 유재석과 정형돈, 노홍

을 끌어다 쓰는 예능계의 황소개구리”란 불평도 나왔다고 합니

니 어떤 때는 보여드리기 부끄러운 경우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무지한 악행을 멈추고

한도전, 고맙다”같은 인사가 올라오기도 하였습니다.

“시청자들이 ‘무한도전’을 좋아해 주셨던 이유는 친근해서라

씌워진 위선의 탈을 깨고

기보다는 뭔가 특별하고 달라서였다고 생각한다. 멤버들과 얘기

참 나를 살펴 깨달음으로

했던 게, 매주 친근한 예능도 좋지만 ‘무한도전’의 처음을 생각

양심을 예민케 새 영으로

해보자는 거였다. 우리가 힘들어서 멈추는 게 아니다. ‘무한도전

육신을 강건케 순리로서만

이름에 맞는 일을 지금 하고 있나’ 스스로 물었다. 1년에 하나

자유복락을 누려 펼쳐감이다!

를 하든, 10개를 하든 매주 특별했으면 한다. 우리가 준비가 되 고 할 얘기가 있으면 돌아올 수 있는 계기는 분명 있을 것이다. 멤버들의 의지도 분명히 강하다. 지금 상황에서 표현은 ‘종영’보 다는 ‘시즌 종료’가 맞다.” ‘종영’이 아닌 ‘시즌 종료’라는 말에 기대감을 갖게 되면서 공 연 작품을 만드는 한 사람으로서 작은 걱정도 갖게 됩니다. 다시 돌아올 때는 이전보다 더 ‘무도한 도전’ 을 하기 위한 몸부림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조록 잠시 동안 아쉬운 이별을 하지 만 도전을 멈추지 않는 ‘대한민국 평균 이하들’의 이유 있는 반 란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임기호 목사는 다음세대와 문화사역을 위하여 '메시지 커뮤니티 교회'와 '메시 지 스쿨'을 섬기고 있습니다.

Facebook/jameskiho.lim kiholim72@gmail.com

한상무 목사 (시드니생명나눔교회) smhan21@naver.com


칼럼

2018년 4월 6일 금요일

호주 투데이

이민 찬반 논란

11

2019년 3월, 4년 임기 NSW주 정부 투표일이다

한국 전쟁이 시작되었던 1950년도에

던, 싱가폴, 홍콩처럼 인구를 증가시켜 현

비난하고 있다. 그 당시에 주택, 병원, 학

주정부가 하는 일은 유치원, 초등학교,

머 서부 시드니를 갈 수 있는 전철, 버스

Tax(32억), 도박세금(23억) 기업에 파직원

호주 인구는 8백만 명에 불과했다. 그 해

재 인구 순위는 57위지만 적어도 20위 수

교, 도로 증가에 주력했더라면 현재와 같

고등학교까지 교육을 주관하고 있으며, 우

등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드니

숫자대로 부과되는 Pay Roll Tax 82억,

이민자 숫자는 15만3천명이었다. 물론 전

준까지 올리겠다는 정책이다. 그러기 위

은 시드니지역에 문제점은 많이 해결되었

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병원을 관리하고 있

중심이 파라마타와 홈부시 지역으로 이동

자동차 등록세 25억, 기타 28억과 나머지

하도록 서부 시드니 개척에 최선을 다하

는 연방정부 지원금과 GST 할당 금액으 로 충당하고 있다.

부가 유럽인들이다. 그러나 현재 인구는

해 2050년까지 인구가 4,000만 명으로 늘

을 것이다. 그러나 장기 집권한 노동당 주

고, 전기, 수도, 교통, 주택 등과 같은 우

2,500만 명으로 그 당시보다 3배 이상 증

리고, 금세기 말인 2100년에는 8천만 명이

정부는 노동조합이 데모나 하며 인건비나

리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일을 하고 있

고 있다. 매년 10만 명씩 늘어나는 시드니

가 되었지만 이민자 수는 19만명이다. 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상승시키면서 기간산업에 등한시 했다는

다. NSW 주정부도 16년간 장기 노동당

지역 이민자 증가을 위해 적어도 3만채의

2017년도 GST 분담금을 보면 NSW

평을 받고 있다.

집권으로 인해 부정부패와 주정부의 빗으

가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각 지역에 아

주 인구수는 790만명으로 32.1%가 되는데

파트가 건설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노동

GST할당 금액은 177억불로 28.2%만 주

민 대상은 유럽인구보다 몇 배나 큰 중국,

호주의 인구 시계를 보면, 매일 831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인이 주로 되고 있

명에 아이를 낳고 439명이 사망하며, 이민

2011년 보수당이 주정부를 장악하고

로 인해 새로운 보수당 내각을 선출했다.

다. 그런데 토니 아버트 전직 보수당 수

자는 하루에 617명이 증가되어 하루에 호

부터 시드니에 제 2비행장건설과 주택값

2011년 3월 선거에서 자유당 Barry

당 Luke Foley 당수는 시드니 발전이 너

어 불만이 많다. 빅토리아 주는 620만으

상을 지낸 분이 현재 이민자 숫자가 많으

주 인구는 1,009명이 증가, 금년 안에 인

을 내리기 위해 아파트 건설과 서부 시드

O'Farrell은 90석 의석에 69석을 얻어 보

무 빠르니 서서히 하라고 비난하고 있다.

로 25.3%인데 배당금은 148억불로 23.6%

니 호주인 직장을 위협하는 이민자를 줄

구가 2,500만 명이 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니 개척이 시작되었다. 지난주에 선 헤럴

수당 주지사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열심

그러나 주 정부는 이에 개의치 않고 주정

만 받고 있다. 퀸스랜드는 인구 490만명

부는 개발에 등한시 않고 건설붐을 조성

(20%)인데 돈은 150억(23.8%)을 받는다.

하고 있다.

특히 남부호주는 인구 170만명(7%)인데

여서 11만명으로 하자는 것이다. 이에 대

또한 이민자 증가는 고령화를 막을 수

드 지가 NSW주 거주자 1,521명을 대상

히 일하던 중 세금보고 내용에 3,000불짜

하여 현 이민장관이며 내무상인 피터 덩톤

있다. 호주의 고령화를 보면 65세 인구 한

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주정부의 과잉개발

리 포도주 받은 것을 기재 하지 않아 재

씨는 이민자는 2/3이 기능공이거나 전문직

사람당 부양인구가 1975년에는 7.3명의 납

에 대하여 “반대한다”가 60%에 이르고 다

임 중 2014년 4월에 해고되고, 그 뒤를 재

현 정부는 작년 한해만도 25만명의

64억(10.1%)을 받았다. 서부호주는 270만

이고 가족 1/3만이 기술이 없이 오기 때문

세자가 있었지만, 현재는 4.5명으로 줄었

만 17.5%만 “아주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

무상 마이크 베어드(Mike Baird)가 남은

직업을 창출하였고, 내년도에도 15만명의

명(10.9%)에 24억(10.1%), 타스마니아 인

새로운 직업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한다.

구 50만(2.1%)인데 24억불(3.8%)을 수령했

에 이민자들은 사회에 공헌을 하지, 폐를

고, 2055년에는 2.7명으로 크게 줄어 노후

다. 그 외에 공립병원 발전에 더 힘써 줄

임기를 끝내고, 2015년 3월 선거에 노동

주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대책도 자기가 해결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

것과 인구 증가로 부족한 공립학교 건설

당 Luke Foley와 경합에서 54석을 얻어

이어 앞으로 페리나 전차 등 승선할 때

다. 노던테리토리는 인구 20만(1.%미만)인

호주가 필요한 기능공이나 전문직이

하게 된다. 그러나 이민자들이 도시 집중

에 더 힘써 줄 것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

재선되었다. 그러나 그도 역시 임기중 떠

는 크레딧카드를 사용하게 하겠다고 했다.

데 29억(4.7%)을 수령했다. ACT 역시 인

이민 오면, 집을 마련하고 가구도 준비하

으로 인해 집값이 크게 올라 주택난이 문

았다. 더욱이 주정부가 근래 25억을 들여

났다. 그는 강제적 지방자치단체(Council)

OPAL Card는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했

구 40만(1.6%)인데 12억(2%)을 받다.

제되고 있으며, 교통체증은 심각하다.

동부지역에 Allanz Stadium과 서부지역

병합과 농촌지역에 Coal Sim Gas 광산허

다. 정부는 국민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자

호주는 노동당과 보수당체재로 양당

ANZ Stadium 신설과 개설 문제는 ‘적

가로 비난을 받아오다가 NSW 전기 개인

동차 보험 (Green slip)을 거의 200불 이

정치를 고수하고 있다. 보수당은 시장경제

극 반대’ 했다.

불하를 마치고 비난을 피해 2017년 1월 19

하로 하락하였다고 말하고 처음 집을 마련

에 입각한 경영에 합리화로 주정부에 부

며 자녀들을 가르켜야 하기 때문에 지역 사회에 많은 직업을 창출하며, 이민자가

NSW 주 노동당 당수인 룩 훨리

직장을 가지면 적어도 매년 7000불 이상

(LuKe Foley) 씨도 이민자를 줄여야 한

세금을 내기 때문에 큰 이익을 준다고 했

다고 주장하고 있다. 환경파괴 문제와 직

그러나 시드니 발전 기관인 The Great

일 퇴직을 선언하였다. 그 후임에 재무상

하는 분에게도 생활비을 높게 지불하고 있

채없이 흑자운영을 기하며 그 돈으로 지

다. 이민자들이 호주 직업을 빼앗아 간다

업문제로 노동당이나 녹색당, 노동조합은

Sydney Commissioner인 Lucy Turnbull

과 야당 교통장관을 오래 지낸 현 주지사

다고 말하였다. 더욱이 노동당 16년간 폐

역사회에 개발에 투자를 원하고 있어 필

고 하나 실제 미국 이민 경제학자 George

대량의 이민을 반대 해 왔다. 2000년 시드

여사는 시드니가 2036년까지 174만 명이

Glady Berejiklian이 남은 기간을 대신하

쇄되었던 학교를 증축하고 병원증축도 계

요하다면 임원도 크게 감소하고 적자 기관

Boroji 박사와 호주대학연구에 의하면 40

니 올림픽 당시 호주 인구는 1900만 명 정

증가하기 위해서는 주택(아파트 포함) 72

여 왔다. 그는 아르메니아 이민자의 자녀

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한다.

은 개인에게 불하하여 운영토록 한다. 반

개 직종을 조사 해 본 결과 오히려 다른

도였다. 그런데 10년 이상 NSW주 지사를

만5천 채가 필요하다. 미국에 오래 살다온

로 호주에 와서 2003년부터 자유당 정치에

직종을 늘리는 역할을 하지 그로 인해 직

지낸 봅 카 씨는 “시드니는 만원이다”라

사람들은 100만 명 이상 매년 이민을 받

개입하여 오늘에 이른 것이다.

업이 없어지는 일이 없다고 발표했다.

고 시드니 인구 증가를 달갑게 보지 않았

는 미국 뉴욕에 비교하면 시드니는 아직

문제는 피난민 집단인데 이들은 정치

다. 4명의 가정이 행복한 주택생활을 위해

적이며 인도주의적으로 오기 때문에 직업

서는 땅이 700스퀘어 미터가 필요해서 뒷

또한 외국처럼 시내에 밤 시장을 개

면 평등을 기본으로 가난한 노동자를 대

척해서 밤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한다고

변하는 노동당은 가진 자에게 세금을 부

NSW 주수상 중 이민자 출신은 1990

했다. 독일에 베르린은 밤에 소비생활을

과해서 약한 자을 위해 사용하며 빚을 지

도 여유가 많다고 말한다. 시드니는 더 발

년대 Nick Greiner 주지사 외에 Glady

하는 사람들이 46%나 되며, 영국 런던은

더라도 사회에 공익이 된다면 과감히 실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Berejiklian이 2번째 이민자 수상이 되었

34%, 홍콩이 33% 된다. 시드니 시내와 서

천하는 정당이다. 그래서 주정부는 노동당

리힐, 구지 지역에 밤 시장을 새로 만들

이 오래 집권하는 경향이 있다.

이 없어 생활이 어려우며, 그로인해 범죄

마당에서 바비큐도 하고, 어린이들이 크리

고, 내년 선거에 처음 주지사로서 입후보

단체를 이루고 있다. 특히 멜본 지역에 남

켓과 축구도 하면서 푸르른 잔디에서 자

가 될 것이다. 임기 중 부족한 시드니 주

고 미술관, 박물관 등도 금요일 밤 10시

수단 피난민들이 지역사회 범죄를 야기하

라야 한다. 그러나 이민자들의 증가로 인

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주택붐과 도

까지 열 계획이다.

는 것이 바로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민자

해 값이 크게 올라 시드니와 멜본에는 주

로, 전철, 전차, 개설 등 교통문제에 탁월

NSW주는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

숫자를 줄이자는 토니 아버트 수상은 집

택을 마련치 못하고 10충, 20층 아파트에

한 진전을 보였다. 내년 선거를 대비하여

은 시드니를 포함해서, 현재 인구 790만명

권당시 인도주의 피난민수를 13,500명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주민들에 스트레스가

시드니가 살만한 도시(liveability in city

에 제일 큰 주이다. 2017년도와 2018년 6월

증가시켰고, 따로 시리아 난민 12,000명을

많다는 것이다. 더욱이 인구 증가로 심한

and region)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말까지 예산액이 800억불이나 된다. 주 수

수용했던 수상이다.

교통 체증은 많은 문제점이 된다. 시드니

것이라고 했다. 그러기 위해 인구 증가에

입원을 보면 이민자들이 많이 몰려 집 매

는 30년간 인구가 240만명이 증가되었다고

따른 교통망 확장을 위해 블루마운틴을 너

도가 활발해서 Stamp duty(115억), Land

현 호주 정부 인구정책은 뉴욕이나 런

인문학과 신학

하명호(SBS 방송인, 수필가)

시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장로 대통령의 몰락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23일 자정

든 국민들은 정작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

령이 되므로 ‘인권’이란 단어는 실종됐고,

MB 사건을 바라보면서 오래전에 읽

부리고 그는 그 학급에서 ‘왕’처럼 대우

는가?’에 대해 진지한 인문학적 고민들이

에 드디어 구속 수감 됐다. 대한민국 헌정

MB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전 국민이 깨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살(언론 탄압, 쌍

었던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를 받았다. 그는 청소도 면제되고, 그에게

있었으면 좋겠다.

사상 4번 째로 전직 대통령의 구속사건이

아야 할 사실이 있다면 인간은 ‘형이하학

용 자동차 사태 등)하고 지금까지 고통을

소설이 생각난 다. 주인공 염석대의 힘과

는 숙제와 시험도 대리로 치러주는 부역

다.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편의상 앞으로

적’ 동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인간에 대

당하고 있는지 모른다.

권력 때문에 그의 갑질에 맞서지 못하고

자들이 있었다. 그러다가 새로 부임한 선

는 MB로 표기)은 뇌물 수수와 배임, 횡령

한 진지한 성찰과 “형이상학적” 고민없이

그리고 이 부분에서는 MB를 열렬하

비굴하게 노예 생활을 하 던 급우들은 그

생에 의해 염석대의 부정과 비리, 그리고

및 직권남용 등 총 20가지가 넘는 혐의를

이룬 행복은 “동물적 삶”이라는 것을 깨

게 지지했던 한국교회와 기독교도 자유롭

가 전해주는 조그만 혜택에 만족하며 인

부패되어 돌아가고 있는 학급의 비밀이 밝

받고 있다. 영국의 BBC 방송은 이명박 전

달아야 할 것이다.

지 못하다. 아니 어떤 면에서는, 더 큰 책

간의 존엄을 잃어버리고 한 반 전체 가 동

혀지자, 그동안 찍소리도 못하던, 아니 오

물적 사회로 전락해 버렸다. 이문열은 이

히려 조그마한 혜택에 길들여진 급우들이

대통령의 구속을 보도하면서 “이명박 전

MB를 바라보면서 씁쓸하다 못해 인간

임들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MB가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찾아보기 어려웠고

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

장로이기 때문에 그를 뽑아야 한다고 얼

렇게 시골의 초등학교 한 학급에서 벌어

입에 거품을 물고 염석대에게 욕을 해대

반대자들의 목소리만 컸다고 보도하고 있

보게 된다. 결국 MB를 만든건 ‘성공’과 ‘

마나 대형교회 목사들이 앞장서서 선동했

지는 사건을 통해 인간사회의 정치모습을

던 그 장면들은 지금의 한국사회의 모습

다. 호주의 ABC 뉴스도 한국의 전직 대통

부자’에 현혹되어 형이하학적 인간되기에

는가? 가장 앞장섰던 김진흥 목사는 “나

그대로 그려내고 있다. 염석대는 그 학급

과 이리도 똑같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한

령인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도 뇌물수수,

급급했던 국민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라, 교회 사정 볼 때 MB당선이 옳다”고

의 “영웅”이었다. 급우들에게 잘 살게 해

다. 우리 모두는 그 학급의 급우들이 아닐

횡령, 직권남용과 배임 등으로 하야 후 모

도덕성과 인간성과는 상관없이 그저 국민

선동했고, 일명 빤스목사라 일컫는 전광훈

주겠다고 감언이설로 꼬득인 후 그가 가

까? 이번 박근혜, 이명박 사태들을 지나면

주경식 교수(호주비전대학 Director)

두 구속되는 불행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보

들을 ‘성공’시켜 준다는 말에 현혹된 대

목사는 “MB 안 찍으면 ‘생명책’에서 지

진 힘과 권력을 가지고 급우들을 노예로

서 적어도 한번쯤은 ‘인간은 무엇으로 사

ks.joo@hotmail.com

도하고 있다. BBC 방송이 보도하듯이 MB

다수 국민들 이었다. 2007년 MB가 대통령

울 것”이라는 막말을 해댔다. 어디 그 뿐

에게 참담한 사실은 그에 대한 국민들의

선거에 나왔을 때 전 국민은 MB가 온 국

인가? 김홍도 목사는 “장로님 위해 3일 금

정서가 냉담하다는 데 있다. 2018년 2월

민을 부자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식 기도하라”고 성도들을 부추겼고 이외

KSOI(Korea Society Opinion Institute:

그에게 열광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가 전

에도 크고 작은 교회들에서 MB가 장로이

한국사회 여론 연구소)의 여론조사에 의

국민을 부자 만들어 주기는커녕 국민들의

고, 그가 되면 국민들을 부자되게 만들어

하면 무려 대한민국 국민의 74.2%가 MB

혈세를 가지고 개인적인 착복과 횡령, 배

줄 것이라는 속물적 복음으로 MB를 치장

의 구속수사를 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임과 뇌물수수, 국가를 사유화해서 저지른

하여 내세웠다. 그렇게 한국교회 대부분의

결국 MB의 문제는 MB를 대통령으

온갖 비리들을 통해 국가예산을 거덜내고

목사들은 선동했고 장로, 권사들은 합세하

로 만든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서와 인간

개인의 부 쌓기에만 급급했다는 사실에 허

여 힘을 보탰다. 내세를 주장하는 사람들

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부재 때문이라 할

탈해 하고 있다. 아니 이제서야 깨닫고 그

이 현세의 복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것은

수 있다. 2007년 MB가 대통령선거에 나왔

에게 온갖 비난과 돌을 던지고 있다. 그렇

그들 스스로가 내세를 믿지 않는다는 것

을 때 그가 내건 케치 프레이즈는 “국민

다고 이 시점에 “우리 중 누가 MB에게 돌

을 보여주는 반증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여러분 성공하세요!”였다. 2002년 모 신용

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고 반문

에 이미 2007년 BBK 주가 조작사건이 터

카드 회사의 카피문구인 “부자되세요!”의

해서는 안된다. MB는 국가를 사유화해서

지고, 그의 사기 행각이 여러 차례 미디

또 다른 패러디였다. 그 당시 모든 TV와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에 급급했던 인물이

어에 오르내렸지만, 나를 부자 만들어 주

방송에서는 무분별하게 국민 성공을 부추

다. 그의 돈에 대한 탐욕은 BBK 주가 조

면, 사기꾼도 괜찮고, 도둑놈도 괜찮다는,

겼고, 심지어 새해 인사까지도 “부자 되세

작 사건, LKe Bank, 다스비리 등(이것들

MB 대통령 만들기에 가장 앞장선 부류들

요!” “성공 하세요!”가 전 국민적 목표였

은 이미 대통령 선거 전에도 공공연하게

은 바로 “교회”다니는 사람들이었다. 이들

다. 결국 MB의 슬로건은 전 국민을 인간

회자되었던 내용들 이었다) 그런데 대통

에게 교회 다니는 목적은 어쩌면 이생에

의 행복이 “돈”에 달려 있다는 형이학적

령이 되고 나서 MB는 아예 국가를 상대

서도 돈많이 벌어 성공하고, 병고치고, 내

환상을 부추겨서 이룬 승리라 할 수 있다.

로 사기친 광우병 소고기 수입, 4대강 사

세에도 한자리 차지하자는 동물적인 욕심

그리고 마치 MB가 전 국민을 부자라도 만

업, 자원외교, 뇌물수수와 횡령, 국가를 사

을 넘어서는 ‘탐욕’이 그 중심에 있기 때

들어 줄 것이라는 대리 환상에 빠져 그를

유화해서 저지른 온갖 비리들, 아직 다 밝

문일 것이다. 이들에게 복음은 단지 “병고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MB 본인은

혀지진 않았지만 흑자 기업이었던 ‘포스

치고, 부자 되고, 죽어서 천국가는 것’ 이

상상을 초월한 부자가 되었지만 인간에 대

코’를 완전 공중분해 지경까지 만든 것은

상도 이하도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성공

한 진지한 성찰없이 그를 대통령으로 만

실로 끔직하다고 할 수 있다. 그가 대통

주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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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논단(6)

2018년 4월 6일 금요일

기독교 선교적 관점에서 본 G2국가로서 중국에 관한 연구 - 세계 지도자 역할에 관하여 그들은 청 황제 건륭제(乾隆帝)가 영국의 산업과 기

화사상에서 중국도 세계의 일부로서 세계와 함께 더

했다. 1978년 개혁개방을 시작하던 중국의 국민 총생

유학생이 전체의 3분의 2로855,807명(75.6%)를 차지

I. 서론

술발달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를

불어 발전하는 21세기 중국의 리더로서 시진핑 정부

산은 세계의 1%에 불과했고 대외 총 수출입량은 206

하는데 출신 국가별로는 중국이 331,371명(29.3%)로서

II. 중국의 역사적 배경 연구

위해 망원경과 시계, 기압계, 스프링 서스펜션이 장착

는 G2국가라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할 때 세계의 리

억4천만 달러로 세계무역 총액의 8%에 못 미쳤다, 같

제일 많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내 유학생 중 10

III. G2국가로서 중국 1. G2국가를 성취한 중국민족 2. G2국가로서의 중국의 현실

된 마차, 공기총 등을 선물로 가져왔다. 조지 매카트

더로서 인정받을 것이다. 인류 역사속에 수많은 영웅

은 해(1978년) 중국 1인당 GDP 127달러, 미국 1인당

명중에 3명은 중국 유학생이라는 것이다. 비 영리단체

니(George McCartney)가 대표로 700명에 달하는 대

들 이 힘과 무력으로 세계를 장악하려 힘을 저축하여

GDP 9,865달러로 76배였다. 서독은 81배, 일본은 66

인 국제교육연구소(IIE)에 따르면, 2009년까지는 미국

표단에는 외교관, 상인, 군인, 과학자, 화가, 정원사 등

도 힘의 원리는 전쟁이라는 힘의 수단을 사용할 수밖

배, 당시 중국은 세계 190여 국가중에서 콩고 민주공

내 유학생 순위가 인도가 1위였으나 2010년부터 중국

이 포함되어 있었다. 매카트니는 노련한 외교관으로

에 없었다. 21세기 힘의 근원은 경제라는 돈의 능력에

화국과 비슷한 경제수준의 전형적인 빈곤한 국가였다.

의 유학생이 1위라는 것이다. 2위는 인도, 3위는 한국

민간교류나 국가간 외교교류의 물꼬를 트기위해 많은

서 상대를 지배할 수 있다. 21세기의 지배자는 군사

그러나 1978-2008년 30년 간 중국의 GDP는 연평균 성

이다. 인도와 한국은 변함없이 매년 같은 숫자이었지

노력을 하였다. 당시 영국정부는 중국의 시장개방을

력이 아니라, 경제력이 세계를 지배하는 화폐전쟁이

장률이 9.8%로 2009년에는 1인당 중국의 GDP가 3천

만 중국의 학생이 점차로 증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러가지 노력

라는 보이지 않은 화폐 전쟁에서 달러를 조금이라도

여 달러로 성장했다. 중국의 총인구 중에서 2억여 명

월 스트리트 저널의 연구에도 중국의 경제성장에

은 언제나 거절되었고, 중국은 산업발전에 관심을 가

보유하기 위하여 화폐전쟁을 치르고 있다. 달러 보유

이 절대빈곤에서 벗어났고, 중국은 세계의 1위의 외

따라 중국 내에서 부유층의 증가와 영향이 있다는 것

지려 하지 않았다. 영국 무역대표단의 선박들은 중국

액이 바닥이 나면 국가는 보도가 난다. 승리하기 위

환보유국이 되었다.

이다. 중국 경제가 2010년 일본의 경제를 추월하여 중

남부해안의 포르투갈 점유지인 마카오에서 건륭제가

하여 세계는 두뇌를 찾고 있다. 국가는 전술 군인 장

2010년 말, 중국은 경제 규모면에서 일본을 제치

국이 G2의 세계 경제의 주역이라는 위치에서 중국의

보낸 대리인과의 협상이 넉 달을 기다린 끝에 베이징

군보다는 경제 전문가을 국가는 필요를 하는 시대이

고 세계경제 규모에서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세계

국내경제도 윤택하여 졌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리

에 도착할 수 있었다.

3. 중국의 G2로서 역할과 한계성 IV. G2국가 중국민족의 세계관 V. 100년간 G1 국가의 역할을 수행한 미국의 청교도 정신 VI. 중국의 G2 역할과 수행 능력 VII. G2국가 중국의 지도자 시진핑 VIII. G2 중국의 기독교 선교와 역 사적 교훈 IX. 결론

다. 2차 대전 이전까지는 국방장관의 서열이 먼저이었

는 중국의 경제성장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고 중국의 많은 젊음의 인재들이 미국의 자유민주주

1793년 9월 영국을 출발한지 일년 만에 건륭제와

으나, 지금은 경제장관의 임무와 책임이 국민의 생활

있다. 미국의Time지는 중국의 성장을 “새 왕조의 시

의 사상교육에 영향을 받게 되면 중국의 정치적 개혁

의 면담이 성사되었다. 매카트는 영국이 베이징에 외

에서 직접적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중국대륙의 국민

작”으로 빗대고 있다. 세계의 언론들도 지난 30년간

개방에도 점차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

교대표부를 설치하고 영국의 상인이 광저우에서 무역

역시 서구의 유럽에서 일어나는 왕정의 속박된 제도

중국 공산당이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여 세계 경제사

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도 최첨단 과학기술과 교육제

을 할 수 있도록 허락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새로

에 도전하는 시대적 요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왕정

에서 유례없는 기적을 이루었는지에 대하여 여러가지

도의 교육적 영향을 받은 중국의 젊은이들이 중국의

3. 중국의 G2로서 역할과 한계성

운 항구를 개방하고 공정한 관세를 부과할 것을 요청

이 무너져 내려야 했다.

추측을 하고 있다.

국가 발전에 공헌하게 되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그

중국이 개혁개방을 시작한 1978년에는 GDP 1.8%

했다. 그러나 건륭제는 매카트니가 도착하기 이전부

신해혁명(辛亥革命)은 1911년 청 왕조를 무너뜨리

소련은 무너져가는 사회주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리고 미국대학들의 재정적 어려움에 유학생들이 지불

였는데, 2001년에는 11.5%, 2007년은 23%, 그리고

터 쇄국정책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에 변함이

고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에서 중화민국을 건설한 중

위하여 1980년대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개방개혁정책

하는 등록금 역시 미국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

2010년에는 40%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중국이 앞으로

없었기 때문에 아무리 노련한 영국 외교관의 설득에

국의 민주주의 혁명이다. 중국 대륙을 수 천년간 통치

을 시행하고 공산당 일당체제를 폐지하였다. 그러나

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제가 지난 몇년 동안에는 연방

2020이면 중국의 GDP가 미국 GDP의 80% 수준에 도

도 전혀 결과를 얻지 못했다. 건륭제는 매카트니에게

한 전제 군주 제도가 사라지고 넓은 중국 대륙에서 처

이 개방개혁은 소련의 스탈린의 강력한 통치에서 오

정부의 대학들과 주정부의 주립대학들이 주정부로부

달하여, 중국이 미국의 GDP를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

직접 해답을 주지않고 중국은 외국으로부터 아무것도

음으로 민주주의 공화국을 수립한 민주공화 혁명이라

랫동안 억압되어 있던 민족운동과 유혈충돌들이 수

터 재정적 지원이 점차로 줄고 있기에 외국의 유학생

을 신흥경제 체제의 블루페이퍼(blue paper)라는 경

받아들일 필요가 없는 중국 나라이기에 외국과 무역

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오천년 중국 역사에서 한 번

면위로 올라와 정치적 불안한 정국으로 변하여 갔다.

들을 유치하는 경향이다. 콜로라도 대학의 경우 외국

제전문가 발표 했다. 중국경제에 대한 권위자로 손꼽

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내용의 칙서를 조지 3세에

도 민주주의 자유를 누려볼 수 있는 시대를 중국 민족

1991년 8월 보수파 정치인들과 소련군이 쿠데타를 일

인 학생은 연간 등록금이 3만523달러를 지불해야 하

히는 미국의 경제학자 배리 노턴(Barry Naughton)

게 전해 주었다. 칙서의 문장은 이러하다.

III. G2국가로서 중국

은 가져보지 못했다. 진정한 민주주의 공화국 국민의

으켜 고르바초프를 몰아내려 했으나 실패하고 고르바

지만 같은 주의 미국 학생은 1만971달러만 내기에 학

에 따르면, 중국은 청 왕조시대였던 1820년에 인구 3

“우리는 너희가 보낸 신 발명품에 대하여 가치를

권리와 자유를 누려보지 중국 국민들에게 진정한 자

초프의 정권은 1991년 12월 25일 소련연방은 폐지되

교측에서 본다면 외국 학생이 등록금을 많이 지불한

억8,100만명으로 당시 세계인구의 36%를 차지하고 있

느끼지 못하며 너희가 만든 제품이 필요하지도 않다.

유 민주주의를 가질 수 있는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고 15개국들이 독립을 하게 된다. 그러나 강대국 구

다는 것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연구에 의하면 학

었으며, GDP도 전세계의 3분의 1정도를 차지하고 있

따라서 베이징에 너희 사절을 두는 것은 천조(天朝)

수 천년을 언제나 부족함이 없는 농업국 백성의

소련이 왜 국가경제가 어려워졌는지는 공식적 통계는

교측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많이 모집하면서, 대학의

었다. 그러나 무능한 청 왕조는 서구의 발전하는 산업

가 정한 규정과 부합하지 않을 뿐더러 너희의 이익에

수많은 국민들은 황제가 바뀌어도 묵묵히 중국의 대

없지만, 미·소 냉전 체제에서 핵개발과 막대한 군사

학생모집 정원관계로 인하여 미국의 국내 학생들에게

혁명과 기계문명과 과학발전에 동참하지 못하고 국력

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륙을 지켜온 국민들이었다. 그러나 청 나라 말기의 무

비 지출을 들 수 있다. 마지막 미·소, 군축회담을 하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진다는 것에 미국

긴 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진 이후였다.

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불만을 하기도 하는 실정이

을 상실하여 국가와 국민을 지키지 못하여 다음 세대

산업혁명으로 산업발전에 많은 성공을하여 경제

능했던 국가의 지도자들은 나라와 국민의 권리를 지

를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후진국이라는 서러움과 수많

발전을 하게 된 영국으로서는 여든한살이나 되는 노

키지 못하고 한 세기동안 산업형명과 앞선 기술문명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과 등소평은 이웃나라 소련

다. 미시간 주립대에서는 최근 9년 사이에 중국인 학

은 고통을 유산으로 물려주었다.

년의 보수적이기는 하지만 외교사절단에 대하여 거절

에게 억압당해야 했던 중국의 상처였다. 1949년 중국

연방의 붕괴의 소식을 접하면서 소련이 붕괴될 수밖

생이 8배나 증가해 현재 약 4,000명에 이르면서 이에

왜 중국의 청 나라는 서구에서 발전하는 문화를

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다. 매카트니의 의견 보고

공산당의 사회주의 공산혁명은 부패했던 관료주의 국

에 없었던 이유가 경제적 위기에서부터 시작하였다는

불만을 품고 중국 학생들의 고급승용차를 훼손하는

배우지 않았을까? 그리고 산업의 발달된 문화를 혁명

서에는 “미래의 중국에 대하여 철저하게 비관적이며,

민당 정부는 타이완으로 떠나버리고 중국공산당 인민

것을 알 수 있다. 소련의 경제는 1970년대부터 완연히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은 전하고

이라는 언어로 표현하여 산업혁명이라는 명칭을 사용

중국이 해안지역부터 흔들릴 운명이라고 보았고, 또

공화국을 건립했으나 가난했던 인민 공화국은 농업경

하락세로 돌아서게 되었다. 1973년에 전세계를 강타

있다. 특히 중국의 부유한 집안의 학생들은 고급 승용

하는 알 수 없다. 기계문명의 발달로 인간의 한계적인

한 중국의 황제가 영국의 통상 요구를 거절한 것은

제의 인민공사 제도에 성공하지 못하고 중국 인민들

한 “오일쇼크” 이후 소련의 경제성장은 1970-1975년

차를 사용하는 경향이 많아지면서 현지 검소한 미국

인지능력보다도 인간이 철을 사용하여 만든 기계들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그 이유는 인간

은 굶주림과 아사자가 생겨나게 되었다.

연평균 국민소득은 3.2%였고, 1976-1980년은 1.0% 하

가정의 학생들의 경우에서는 불만이 될 수 있다는 것

방직공장의 방직기계나, 철을 사용하여 엔진을 개발

의 지성이 발전하는 것을 황제의 권력으로 저지하려

1978년 칼 마르크스 레닌주의의 공산주의 자본론

락했고, 1981-1986년은 0.6%에 불과하자 공산주의 소

이다. 한 나라의 국가적 국력은 그 국민의 교육수준과

하여 그 엔진의 힘으로 기관차를 만들고, 철을 사용

는 시도는 헛된 일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매카트

을 수정하여 민주주의 시장경제 자본론의 원리인 중

련은 인민의 경제를 살리지 못하여 인민들이 가난하

생활문화와도 연관될 수밖에 없다. 중국의 학생이 등

하여 열차의 선로를 땅에 깔아서 선로를 이용하여 무

니의 의견으로는 이미 유럽 대륙에서 산업혁명뿐만,

국 사회주의 시장경제 자본론을 중국 공산당의 기본

고 국가가 경제적 능력을 살리지 못하면, 국가의 권

록금으로 연간 3만523불을 지불하면서 외국의 학위를

거운 화물과 인간의 교통수단으로 빠른 속도로 장거

아니라 영국의 명예혁명, 유럽의 문예혁명 등으로 구

경제노선으로 채택하기 위하여 중국 공산당 제 11기

력으로 국가와 민족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

위하여 학업을 하는 것은 분명히 내일의 중국 국가

리 여행을 갈수 있었다는 것이다. 바다에서는 오직 바

시대가 끝나고 새시대가 열리고 있는 르네상스시대의

중앙위원회 제3회 전체회의에서 제안되었고, 그 이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련의 연방체제는 해체되어

의 자산이며 희망이다. 그리고 언젠가 때가 되면 중국

람과 인간의 힘으로 노을 저어서 항해를 해야 했지만

유럽문명과 아직도 몇 천년의 역사에 안주하려는 구

시작된 중국 사회주의 시장경제 자본주의 경제체제

갔다는 것이다.

이 G1의 국가로서 국가적 자산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엔진의 힘으로 철로 건조한 선박들을 더 멀리 더 빠

시대의 문화를 답습하려는 건륭제의 어리석음을 보고

를 중국 역사에서는 중국 공산당 사회주의 체제의 경

중국 공산당은 경제를 살리지 못하고 가난한 국

1977년부터 등소평은 공산주의 사상과 공산당 간

르게 운행하기 시작한 것들이 기계문명의 발달과정을

하였다.” 매카트니는 이미 유럽의 신세대 문명과 아시

제개혁 혁명이라고 평가한다. 2008년 12월 19일 후진

가로서 더 이상 공산주의 국가의 경영이 불가능하여

부 중심으로 입학하던 대학입학 제도를 폐지하고, 11

우리는 산업혁명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의 구세대 문명의 시간적 간격의 차이와 생각적 사

타오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

가는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을 보면서 중국은 경제를

년 만에 경쟁실력으로 입학하는 대학입시 시험제도를

고의 이질감을 체감하였다.

린 중국개혁개방 30주년(1978년 12월 18일-22일 개최

살리기 위하여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도입하여 이

부활하여 유능한 인재들을 선발하는 교육제도를 실시

본격적인 산업화와 이에 따른 도시문화의 발달은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18세기에는 모든 인구들이 농

그는 황제 알현을 하기 전 6주 전부터 중국측은

된 제11기 3중전회에서 개혁개방 법안 채택함) 기념

제 30여년 만에 G2로서 경제적 능력을 성취한 중국

했다. 개혁개방과 함께 중국은 기초 교육 강화를 위해

촌에 집중하여 농경문화에 의존하여 살아야 할 수밖

황제에 대한 예를 표하는 예절로서 세 번 절하고 아

회의에서 중국공산당은 1978년 12월 시작한 개혁개방

이다. 그러나 중국의 일당 정치체제는 국가와 민족들

9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에 없었다. 영국에서도 대부분의 인구가 시골에서 살

홉 번을 머리를 땅바닥에 소리가 나도록 부딪치는 삼

정책을 혁명의 반열로 규정하고 있다. “1911년 신해혁

을 통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국가 주석의

대학까지도 학비를 면제하는 정책으로 1억명의 대학

았다. 그러나 인간이 철을 녹여 농기구들을 생산하기

배구고구(三拜九叩頭)를 행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명” “1949년 공산주의 혁명” “1978년 개혁개방 정책”

권한은 인민해방군의 통수권과 국민의 안녕과 질서와

과정과 수 억명의 젊은이들에게 기술학교 교육의 기

위하여 나무의 사용하기 보다는 석탄을 사용하여 많

매카트니는 모자를 벗고 황제에게 다가가 무릎을 굻

을 중국의 3대 혁명으로 규정한다. 후진타오 총서기

치안을 감당하는 권한과 정치적 일당체제 중국 공산

회를 주어 오늘 중국의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의 동력

은 양의 철을 녹여서 모형을 만들어 기계들을 조립하

은 다음 황제의 손에다 입맞춤을 하겠다고 제안했다.

는 이날 개혁개방 30주년 연설 중에서 “신해혁명”은

당의 서기직인 총수와 국가행정부의 권한을 함께 행

을 가능하게 했다.

여 방직기계들을 생산하고, 엔진들을 만들어 자동차,

나중에는 그러면 중국의 고위 관리가 조지 3세의 초

수 천년간 통치한 전제 군주제도를 타도했고, 중국 공

사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이것이 사회주의

기관차, 만들고 선박들을 건조하여 많은 생산품들을

상화 앞에서 삼배구고두를 먼저 행하지 않으면, 자신

산당의 “사회주의혁명”은 제국주의와 봉건주의의 관

중국국가가 건제할 수 있는 이유이다.

더 멀리 운반하기 시작한 시대를 산업혁명이라고 부

도 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은 1,500여년에 이어져

료 자본주의를 타도하고, 사회주의 제도를 확립했으

중국 역사 속에서 중국의 국민들이 해외에 유학생

생만 2만7천여 명 이상이다. 한국사회의 경우 수재들

른다. 영국에서 초기 철도가 출현한 것은 1804년이며,

온 관습으로 외국 사신이 조공을 황제에게 바치는 전

며, 개혁개방이라는 새롭고 위대한 “개혁개방 혁명”

으로 또는 해외의 자산 투자와 관광여행을 하는 시대

은 의대나 법대를 지망하지만, 중국사회에서는 수재

본격적으로 증기 기관차가 등장하여, 운송업무를 담

통을 지키고자 했지만 매카트니는 영국과 중국의 외

은 중국 특유의 사회주의 길로 이끌어 중화민족 부흥

는 없었다는 것이다. 오늘의 중국인들은 세계를 누비

인 경우 공대를 지망한다. 한국의 인구 5천만에서 매

당한 것은 1820년대였다. 그리고 1825년 10월에 스톡

교적으로 서로 동등한 위치를 요구했기에 황제 알현

발전의 앞날을 개척했다고 규정했다. 중국공산당은 성

고 있다. 이것이 국력의 힘이며 국가의 저력이다. 이

년 한국의 수재들 중에 천명이 공대를 지망한다면 이

튼 달링튼 철도회사(The Stockton and Darlington

은 성사되지 못했다. 이로서 두 시대와 두 문명은 아

공한 개혁개방 경제정책을 하나의 혁명으로 추대하고

것이 G2의 국가 중국의 오늘의 모습이다. 과연 중국

웃나라 중국에서 2만 명이 공대를 지망한다면, 다음

Railway) 소속 기관차가 처음으로 승객과 화물을 적

무런 합의점을 인격적 지성으로 찾지 못하고 서로가

있다는 것이다. 후진타오 총서기는 이날 대회에서 앞

이 G1 미국를 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을까?

세대 한국 기업은 이웃 중국에 경쟁력이 약할 수밖

재하고 철도 위를 32km 달렸다. 1830년에는 조지 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힘에 의한 경쟁의 방법만을

으로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21년까지는 더욱

여러 경제학들의 견해에서 중국의 경제성장은

에 없다. 비록 중국대륙이 국공 내전으로부터 부패하

티븐슨(George Stephenson)이 개량한 증기기관차(로

예상한 채 철수 했다. 그러나 이미 영국의 동인도회

높은 수준의 국가를 건설하고, 중국인민 공화국 100

특히 14억에 가까운 국민들의 내수 경제소비의 위력

고 가난한 국토를 물려받은 중국이 공산혁명, 문화혁

켓)이라는 이름의 기관을 개발하여 리버풀과 맨채스

사는 인도에서 생산한 아편을 중국으로 판매하여 막

주년 2049년에는 모두가 조화롭게 잘사는 부강한 사

등을 평가하면서 중국 인구가 미국 인구의 네 배라

명으로 국토와 국가가 침체하고 있었지만, 이제 중국

터 사이를 왕복함으로 영국 전역에 철도건설작업이

대한 수익을 올리기 시작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1829

회의 일류국가를 건설하겠다고, 연설했다. 중국정부의

는 측면에서 내수 소비경제 규모가 미국보다 네 배

은 1978년 시장자유경제로 전환하여 30년 만에 G2국

일어나기 시작했다.

년 중국정부는 아편판매를 금지했고, 영국은 아편전

지도부는 개혁개방 정책을 하나의 혁명과업을 완수하

라는 것이다.

가라는 세계적 경제강국으로 성장하였다. 이제 기술

1841년에는 약 2.400km의 철도가 전국적으로 건

쟁이라는 무력적 충돌에서 승리하여 매카트니가 원했

는 개혁정신으로 국가정책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설되고 1860년대에는 13,000km가 건설되어, 19세기

던 그 이상으로 5개 항구를 개항하고 홍콩의 할양과

1978년 시작된 개혁개방 정책은 1949년 이후 중국

서 급등하고 있다. 시장 가치로 보면 세계적 기준의

가 끝날 때에는 전국적으로 27,000km로 확장하였다.

배상금으로 지불함으로 중국민족에게 굴욕의 세기가

공산주의 체제하에서 황폐해진 농촌 경제체제를 살려

10대 기업 중 중국 기업이 다섯으로 성장하고 있다.

철도를 이용한 저렴한 수송수단은 영국의 산업발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2007년 말 상하이와 홍콩의 증권거래소에

14억 중국인구 중에서 베이징대학과 칭화대학 등 9개 최고 명문대에서 매년 입학하여 수학하는 학

대국으로 굴기(屈起)하여 G1를 추격하고 있다는 것이 다.(다음호에 계속)

야 했다. 새로운 농업정책들을 공표하여 가감한 농업

중국인은 중국의 G2 국가로서 부상하게 된 것은 새로

과 경제적으로 막대한 공헌을 하기 시작했다. 산업

중국 대륙에서 굴욕의 세기가 왜 찾아왔는지 고

정책개혁으로 인민공사와 협동농장 경영의 농지를 전

운 것을 얻은 것이 아니라 1세기 동안 잃어버렸던 과

의 발달과정에서 농촌의 인구가 도시로 집중되면서

찰해 보기 전에 왜 청나라는 국가적인 저력과 발전능

면적으로 폐지하고 농경지들을 가족단위로 분양하면

거의 국제적 지위를 되찾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즉

수송, 통신정보와 교육, 과학산업과 공업적 기계산업

력을 상실하게 되었는지 원인을 알아야 한다. 북방민

서 농촌의 경제는 자립으로 해결되어 농업 능률이 상

중국은 인류문명의 발생지였던 고대문명 속에서 내재

의 발달로 대영제국을 건설하는 원동력 역할에 기초

족 여진민족(만주족)이 세운 청(淸) 나라(1616-1912)

승되어 갔다. 그리고 도시의 공업지역에서는 자유진영

된 우월성 대한 정체성을 하나의 대륙 안에서 수천

가 되었다.

가 중국대륙을 지배하던 시대였다. 중국 지배계층의

국가들의 서방세계로부터 투자자본을 적극적으로 유

년을 살아왔다면, 이제 중국은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19세기 유럽의 대륙에서 기계문명을 개발하여 모

한족들이 만주족의 문화와 풍습을 수용하는 정책을

치하여 1980년부터 광둥성, 선쩐, 푸젠성의 아모이 및

있다. 그러나 미국은 유럽으로부터 이어받은 산업혁

든 산업분야에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 국가적 국력

거부하면서 수많은 국가의 인재와 엘리트들을 학살과

하이난성 등 5곳을 경제특구로 지정하여 산업시설들

명의 유산과 유럽으로부터 가지고 왔던 문화와 문명

과 군사력의 현대화로 군사력이 성장할 때, 아시아대

탄압 정책으로 인하여 청 나라 초기에는 만주족의 지

을 건설하고 1984년부터 상하이, 다롄, 진화도, 텐진,

으로부터 성장한 미국은 중국보다 1세기 먼저 발달한

륙에서 종주국 행세를 하는 중국대륙은 무엇 때문에

도층의 관리들이 한족이라는 이유로 많은 한족의 인

칭다오, 연운황, 난통, 닝보, 언저우, 푸저우, 광저우,

문명 속에 성장한 미국 G1 나라이다. 중국의 젊은이

잠만 자고 있어야 했을까? 선조들의 나태함은 다음 세

재들을 학살함으로 인하여 중국의 인구가 급감하면서

전장, 베이하이 등 연안도시에서는 경제기술 개발산

들이 미국의 첨단 과학기술과 자유주의 문화를 배우

대를 살아갈 후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남길 수 있을

국가적 인재의 공백과 함께 국가의 발전 능력을 상실

업 등을 유치하여 외국인의 자본을 투자했다. 1985년

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미국에서 어학이나 기술연

까? 현명하지 못했던 선조들을 사라지고 없을지라도

하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는 중국 대륙이 소수 만주

이후에는 장강 삼각주, 주강 삼각주, 산동반도, 라오

수나 전공학위 취득을 위해 미국 대학이나 대학원에

후손들에게 눈물의 서러움을 주어야 하는지를 모르고

족에게 식민지 지배를 당하는 시대였다고 할 수 있다.

동 반도, 허베이성, 광시 좡족 자치구 등을 경제개발

서 수학중인 유학생 숫자가 사상 최대인 113만2,587명

있다는 곳이다. 지나간 역사는 영원히 다시 올 수 없

그러나 중국의 역사적인 평가에서 정의한다면 만주족

지구로 설정하여 개발했다.

(2015년 2월 기준)을 집계하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

기에 아무리 생각하며 원망을 하여본들 아무도 대답

도 함께 중국대륙과 함께 통일되었던 역사적 시기라

1990년 개혁 개방 이후에는 상하이의 푸둥 신지

널(The Wall Street Journal)은 2월 25일 국토안보부

하여 줄 영혼은 없다.

고 말할 수 있다. 청 나라의 강희제(재위 1661-1722)

구 개발과 장강의 연안도시 개방에 한층 더 진행했

자료를 인용해 다음과 같은 보도를 했다. 유학생의 숫

1792년 9월 영국의 조지 3세의 명으로 산업발전

와 건륭제(재위 1736-1796)시대에는 몽골과 티베트,

다. 1992년 이후에는 49곳의 국가급 경제기술 개발지

자가 지난해보다 14% 증가했고, 2010년보다는 거의

에서 생산된 생산품들을 중국에 수출하는 기회를 가

이리계곡, 신장지역을 합병하고, 아무르 분지(헤이루

구와 53개소의 하이테크 기술산업 개발구로 설정하여

50% 증가하고 2005년 보다는 거의 85%가 증가했다고

지기 위하여 런던을 떠나 중국으로 향했다. 무장군인

강변)을 융합하여 광대한 중국의 영토를 확장하는 대

중국전체 국토가 전 방위개발과 다차원 종류의 개발

설명하고 있다. 미국내 유학생이 증가하는 결정적 이

62명과 호위 선박 두 척을 거느리고 중국에 도착한

륙의 중국을 통일하여 역사적으로 가장 넓고 광대한

로 중국의 전 국토가 세계의 생산품을 가공 생산하

유는 아시아 지역 출신중에 특히 중국 유학생이 증가

강호생 선교사

영토를 가지게 되었다.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중

는 세계의 공장들이 중국에 집결하는 현상으로 발전

했다는 것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아시아 지역 출신

(Grace Theological Seminary 박사논문)


교육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제14강 어떻게 살 것인가? -

시드니인문학교실(18-1)

들어가는 말

13

(후기 그리스 철학자들의 이야기)

기르친 자리와 공간으로 부터 이름한 것이

의 ‘코스모폴리탄이즘’(Cosmopolitanism-

등 전통에 따른 예절과 의복, 음식, 주택, 인

져 있었습니다. ‘스토아’라는 단어는 이 아

가장 바람직한 인생의 태도라고 했다고 해서

종교와 철학을 포함하는 형이상학이나

라고 하겠습니다. 그런가하면 마지막 에피쿠

세계시민주의)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습니

사치례, 인간관계 등에서 의미 없는 습관의

고라 광장에 세워져 있는 ‘채색 주랑’ 즉 ‘

무질서하게 살아도 된다고 여겨서는 않된다

수학, 물리, 화학, 천문, 지리, 정치, 경제 등

러스학파는 에피쿠러스라는 인물과 그의 사

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세상과 적당한 선

반복이 우리를 노예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게 늘어선 색칠된 돌 기둥’을 의미합니다.

는 의미 입니다. 그들은 ‘이성의 통제를 통

등을 포함하는 형이하학과 일체의 모든 인간

상을 중심하여 명명된 것이라고 봅니다. 후

에서 타협하거나 영합하면서 점차 물질주의

둘째는 無慾과 無所有입니다. 그는 무

스토아학파에 속한 사람들은 주로 이 ‘주랑

한 부동심(不動心)’을 강조합니다. ‘이성의

사상과 문화는 신이 하늘에서 떨어뜨려주는

기 그리스 시대라는 혼란스런 시대상 속에

와 출세주의에 길들어가던 무렵, 이런 시대

욕을 통한 정신적 평화와 자유를 주장했습

이 늘어서 있는 스토아’ 밑에 모여서 강연을

지배하에서 자연의 질서를 따라서 살아야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 때, 그 곳에서 살

서 나타난 이 사조들은 공히 ‘우리는 이럴

적 대세에 반기를 들고 나타난 철학 사상 중

니다. ‘가장 적게 소유한 사람이 가장 행복

하거나 듣고 토론을 한데서 ‘스토아 학파’

다’ ‘우리는 이성의 빛이 이끄는 데로 가야

아가면서 만들어내는 작품들입니다. 문사철(

때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해

하나가 견유학파입니다. Cynicos란 헬라어

한 사람이다’ ‘나에게는 필요한 것이 하나

란 말이 생겨났습니다.

한다’ ‘이성의 지도에 따라 판단하고 이성이

文史哲)이든 시서화(詩書畵)이든 우리가 인

대답을 시도해 봅니다

Kunikos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말인데 그 뜻

도 없다. 왜냐하면 세상이 다 나의 것이기

문학을 공부하는 것은 지난 날 인간들의 생

이후 계속되는 사조들에 대해서는 시간

은 ‘개’라는 말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개

때문이다. 나는 자유인이다. 모든 것에서 벗

각과 삶의 흔적들을 추적해 봄으로 오늘을

적 여유가 없어서 지나가하려고 합니다만 그

처럼 사는 것을 가장 아름다운 삶이라고 여

진단하고 내일을 예측하여 보다 더 바람직한

이름만이라도 적어놓겠습니다. 피론(Pyr-

겼기 때문에 스스로를 犬儒學派라고 불렀습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데 있습니다.

rhon)을 중심한 ‘회의주의’(Pyrronism)사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철학자의 길이 1) 스토아 학파의 중심 사상

다’ ‘모든 욕망은 비이성적인 데서 온다. 비

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는 비결은 아무 것도

이들은 아리스토텔레스 시대까지 추구

이성적 인간은 육체의 본능에 따라서 산다.’

갖지 않는 것이다’ 그는 인간의 육체적 쾌

해온 ‘지식 자체를 위한 인간 지식은 무용하

(3) 스토아학파는 ‘자기억제’와 ‘절

니다. 일체의 개인적 소유를 포기하고 마치

락을 거부하고 평화와 무소유를 일치시켰습

다’고 믿고 철학의 참된 목표는 ‘어떻게 살

제’(self-control)를 강조합니다. 자신에게는

사자들이 사라진 숲에서는 토끼들이 왕

상, 종교적 성격이 진하게 나타나는 ‘영지

집 없는 개처럼, 길에서 잠을 자고, 길에서

니다. - 알렉산더 대왕이 그를 찾아와서 했

아야 할 것인가?’를 다루는 ‘삶의 방법’(ars

엄격하고 타인에 대해서는 관대한 태도를

노릇을 하게 됩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

주의’(Gnosticism)사상, 그리고 플로티노스

먹고, 길에서 떠돌이처럼 사는 것을 가장 바

다는 유명한 일화를 기억합니다. ‘디오게네

vitae-삶의 기술)에다 두어야 한다고 주장

지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세속적 욕망에

리스토텔레스 같은 한 시대의 위대한 사상가

(Plotinos)를 중심으로 하는 ‘신플라톤이

람직한 삶이라고 여겼습니다. 이 학파에서

스 선생님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천하

했습니다. 스토아 학파의 기원은 앞에서 본

서 벗어나라. 이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들이 지나가고 나니 이제는 백가쟁명(百家

즘’(Neo-Platonism) 같은 것들이 있는데

는 ‘얻어먹는 삶’–걸식생활(乞食生活)을 권

의 반이라도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자 그

견유학파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토

‘절제가 우리를 행복의 길로 이끈다. 절제

爭鳴)의 시대가 왔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역

기억해두고 함께 공부 할 기회가 오기를 기

장하고,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에게서 얻어

는 이렇게 응수했습니다. ‘저리 좀 비껴 주

아학파는 이들 견유학파의 사상과 일치 하

하지 못하는 사람은 영원한 무지와 어리석

사는 변합니다. 어제는 오늘로 이어지고 오

대합니다.

먹는 것은 ‘불행한 소유자’를 행복하게 만들

십시요. 지금 햇볕을 쪼이고 있는데 해를 가

거나 유사한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스토

음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과 악의

어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

리지 마십시요’ - 사실 여부가 확인된 것은

아 학파의 중심 사상을 흔히 ‘엄격주의’라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불행하게 살기

늘은 또 다시 예측할 수 없는 내일로 연결됩 니다. 한 때는 페르시아 같은 큰 나라까지도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질문은 ‘어

걸은 상대방이 내가 가져야 할 것을 빼앗아

아니지만 훗날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말

고 합니다만 이하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이

로 결심한 사람은 편안하게 산다.’ 스토아

물리치면서 지중해를 제폐하고 역사상 최초

떻게 사는 것이 참으로 보람되고 가치있는

가진 것이므로 당당하고 떳떳하게 요구해야

했다고 합니다. ‘만약 내가 알렉산더만 아니

들의 생각을 살펴보겠습니다.

학파의 이런 사상들을 지지하는 최근의 좋

로 민주정치를 실현하면서 철학과 사상의 꽃

삶이 될까?’ 혹은 ‘진정 우리는 어떻게 살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무소유’

었더라면 디오게네스가 되는 것이 더 행복

(1) 스토아학파는 자연과 자연주의를 강

은 책 하나를 소개합니다. 롤프 도벨리 지

을 피웠던 그리스였지만 이 후 자신들의 도

야만 하는가?’ 하는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나 히피(Hippie) 같이

했을 것이네!’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더의 일

조합니다.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하나를 이루

음, 불행 피하기 기술(The Art of the Good

시 국가들 사이에서 서로 갈라져서 파벌적

문제와 동일하다고 봅니다. 이는 어제 오늘

기성의 사회적 전통과 습관, 제도와 조직, 문

화에서 우리는 누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

는 삶을 가치있는 삶으로 여깁니다. 자연이

Life), 유영미 옮김, 인플루엔셜 2018년판 입

동맹을 만들어서 싸웠던 펠레폰네소스 전쟁

의 물음이 아니고 인류의 아주 오레된 화두

화와 가치관을 부인하고 인간의 본성을 회

인지, 누가 진정으로 왕이고, 누가 진짜 인

명하는대로 자연의 질서와 흐름에 따라 사

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현대 사회의 불행은

이후 그들은 급격하게 몰락하기 시작했습니

중 하나 입니다. 우리 인문학 교실도 첫 시

복하자는 운동과도 연결이 됩니다. ‘모든 문

생의 거지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디

는 것을 미덕이라고 보았습니다. ‘자연이 곧

어디서 오는 것일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끊

다. 개인이나 공동체를 막론하고 언제나 최

간부터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물

화와 문명은 비인간적이고 반자연적이다. 자

오게네스는 역사에서 최초로 무욕을 통한

신이고 신이 곧 자연이다’ 그들은 유물론적

임없이 이어지는 탐욕, 황금만능주의, 출세

대의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

론 여기에는 여러가지 대답이 가능하다고 봅

연으로 돌아가자!’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

체제전복적 삶을 실천한 사람이라고 할 수

이고 범신론적 사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

주의, 성공제일주의, 자본주의, 경쟁주의, 충

존재한다는 진리를 확인시켜 줍니다. 아리스

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날 이 물질 만능의

다. 그들은 Hippie is Happy라고 부르짖습

있습니다(일설에는 90이 넘어서도 죽어지지

토아 철학은 신을 창조자나 초월자로 여기

동적 구매, 각종 세일과 1+1 판매전략, 불필

토텔레스에 이르러 최고의 정점에 이르렀던

풍조에다 극단적 이기주의가 팽배해진 세상

니다. 견유학파나 히피문화는 공히 반문화운

않아서 스스로 숨을 쉬지 않고 숨을 거두웠

지 않습니다. 신은 자연 속에 내재해 있다고

요한 것인데도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거

고대 그리스 철학은 정치적, 사회적 변동과

속에서 다른 어떤 때 보다 더욱 더 ‘어울려

동을 공유합니다. 자연의 질서를 따라서 사

다고 합니다).

보았습니다. 그들은 자연을 대 할 때는 신을

나 계속해서 사드리는 행태, 자본주의 시장

더불어 막을 내리고 후기 헬렌이즘 시대로

서 함께 사는 삶’ ‘피차의 생각과 삶의 스타

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신념 위

대하듯이 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고대

경제의 종이 된 종교와 종교인들에 대해서

접어들었습니다. 아테네의 정치적 몰락은 그

일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받아주면

에서 일체 인간들이 만들어놓은 문화와 전

2. 스토아 학파

중국의 노장철학이나 현대의 반전 평화운동,

이야기해 봅시다.

리스의 철학과 문명 까지도 쇠퇴기로 접어

서 함께 공존하는 삶의 태도’를 지향해 나가

통, 습관과 인위적인 것들을 거부하고 항거

스토아 학파(Stoicism)라는 이름은 아

친환경주의, 저탄소운동, 여성주의를 앞세우

들게 했고 도시국가들의 분열은 민주정치에

자고 다짐해 왔습니다. 슬픈 모습으로 비를

하면서 마치 애기들과 같이 천진난만하게 살

테네의 아고라광장(Agora)에서부터 유래되

는 정치적 녹색운동인 Green Movement와

대한 희망을 상실 시키고 사람들로 하여금 ‘

맞으며 걸어가는 친구에게 다가가 우산을 받

아야 한다고 부르짖습니다. 이들은 옷을 입

었습니다. 아고라는 그리스의 폴리스 중심부

흡사한 사상을 지니고 있다 하겠습니다. 오

이상적 세계’에 대한 기대를 잃게 했습니다.

쳐 주면서 ‘감기 걸리겠어’라고 말하기 보다

거나 목욕을 하거나 장신구를 다는 것은 위

에 자리하고 있는 광장으로써 그 말의 뜻은

늘날 시간에 쫓기면서 시계의 노예가 되어

사람들은 제각기 자신들의 개인적 행복과 행

는 조용히 곁으로 다가가 함께 비를 맞아 주

선이고 머리나 수염이나 손톱을 깎는 것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습니

버려 시계가 시키는 대로 먹고 자고 일하면

복한 삶만을 추구하는 데 ‘올인’하기 시작

면서 말없이 어깨동무를 해 주는 ‘생활감정

조작이라고 단정하면서 오직 자유, 평화, 사

다. 그리스 사람들은 이 아고라 광장에 모

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과연 행복한 삶을

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우주와 존재, 인

의 동질성’을 회복해 나가는 것이 ‘어떻게

랑, 희망, 열정, 낭만, 반전, 반문화, 반지성,

여서 종교의식, 정치적 연설, 재판, 장사, 사

살고 있는가?를 되묻게 합니다).

간과 자아, 국가와 사회, 이데아와 현실, 이

살아야 할까?’하는 질문에 대한 우리 시대의

반정부 같은 것을 추구하는 것을 이상으로

교활동 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고라 광

(2) 스토아학파는 일체 육체적 욕망이나

원론과 일원론 같은 거대 담론들은 인생살

대답이 되리라고 보는 것입니다. 가장 위대

삼습니다. 이들은 그 시대의 보통 사람들이

장에는 길게 채색 기둥을 세우고 그 복도를

충동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과 자유를 누리

홍길복 목사

이에서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한 삶은 나누는 인생이고 가장 위대한 종교

추구하던 가치관을 거부했으며 더 나아가

따라서 한 쪽에는 벽을 쌓아 바람이 통하게

는 길은 ‘이성적 지배를 받는 것’이라고 주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살 것

는 나누는 종교이고 가장 위대한 교육과 훈

오히려 그것들을 비웃었습니다. 바로 여기

하고 그 위에는 지붕을 얻은 건물들이 늘어

장합니다. 앞에서 자연의 질서에 따른 삶이

은퇴목사)

인가? 그것이 문제로다!’로 바뀌어졌습니다.

련은 나눔을 배우고 연습하는 것입니다. 잘

Cynicos-kunikos에서 파생된 말이 cynical(

진리를 탐구하고 이상적인 세계를 그려보는

난 척하는 인간, 교만한 사람, 독선적 종교

냉소적)이라는 단어입니다. Cynicism-냉소

철학적 꿈은 상실되고 오로지 개인적 성공,

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어지럽히고 함

주의는 이 학파의 성격을 드러냅니다. 견유

행복한 인생, 지혜로운 처신 같은 현실주의

께 사는 사람들을 슬프게 합니다. 우리는 모

학파는 모든 세속적 가치, 출세, 성공에 대

가 전면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두 함께 배우고 함께 가르치면서 인생을 걸

하여 냉소적이었고 콧웃음을 쳤으며 비웃었

사실 그리스 철학은 탈레스 이후 퍽 긴

어 갑니다. 사자성어 가운데 ‘줄탁동시’(崪啄

습니다. 그들은 디오게네스 처럼 굴러다니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

同時)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병아

통 속에서 사는 것을 이상적 인간의 바른 삶

다가 드디어 소크라테스와 플라톤과 아리스

리가 알을 깨고 나올 때는 우선 알 속에 있

이라고 여겼습니다.

토텔레스를 중심한 아테네에 이르러 만개

는 그 애기 병아리가 연약한 부리를 가지고

했습니다. 그후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

서도 사력을 다하여 알의 껍질을 쪼아대는

으로 인한 동서양의 교류는 그리스의 철학

데 그걸 줄(崪)이라하고 밖에서는 어미 닭이

뿐만이 아니라 문학, 예술, 건축, 음악, 미

부리로 그 알을 깨트리려고 쪼아대는데 그

술 등 그리스 문명을 세계로 넓혀 가는데 한

걸 탁(啄)이라고 한다는 겁니다. 안과 밖에

소크라테스의 제자 중 하나로써 이 학파

몫을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은 너무

서 동시에, 병아리와 암닭이 함께 껍질을 깨

를 처음 시작한 사람입니다. 그의 핵심 사상

나 짧았습니다. 알렉산더는 33살에 죽었습니

트리려고 하는 공동의 노력, 줄탁동시를 통

과 삶의 태도는 다음과 같은 3가지에 잘 나

다. 그가 죽은 후 그 제국은 여러 개로 갈라

하여 생명이 만들어지고 삶이 창조되고 교

타납니다. 첫째 자족(아우타리케이아, Au-

졌고 곧 이어서 등장한 로마는 새로운 신흥

육이 이루어지고 역사가 발전된다는 교훈입

tarikeia), 둘째 절약(아스케시스, Askesis),

국가로 등극하여 지중해는 물론이고 북아프

니다. 저는 끊임없이 여러분들에게서 배우고

셋째 부끄러움이 없는 태도(아나이데이아,

리카와 유럽까지를 포함하는 통일된 제국을

또 여러분들도 간단 없이 피차간에 배우는

Anaideia)입니다. 명심하십시오. ‘배고프지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리하여 한때

것이 ‘어떻게 살아야 할까?’하는 질문에 대

않는데도 먹으면 죄가 됩니다’ ‘춥지 않는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헬렌이즘(Hel-

한 겸허한 대답이 되리라고 봅니다.

데도 입고 있으면 바보입니다’ ‘모든 것은

이들의 대표자 가운데서 두 사람만 살 펴보겠습니다. 1) 안티스테네스(Antisthenes, BC 444365)

lenism)은 로마의 정치적 힘과 그에 따른 정

그러나 동시에 저는 우리 ‘시드니 인문

치철학과 결부되어 새로운 ‘그레코 로마 시

학 교실’을 통하여 쉬임없이 지향하는 방향

대’(Greco–Roman Empire)를 만들게 됩니

과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저나 우리 중

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시대가 이

그 어느 누구도 우리 개개인들의 삶을 가르

견유학파의 실질적 대표자이며 같은 이

루어졌습니다. 로마의 정치, 군사, 경제, 법

치고 끌고가고 변화 시킬 수는 없지만 적어

름을 지닌 사람들과 구별하기 위해서 그의

률, 제도가 천하를 지배하는 통치원리로 자

도 이 클라스를 통하여 지금까지 생각하고

고향 ‘시노페’를 붙여 ‘시노페의 디오게네

리를 잡아가게 되었습니다. 힘이 곧 정의가

그렇다고 확신하며 믿어왔던 기존의 사고와

스’(Diogenes of Sinope)라고 부릅니다. 물

되고 모든 권력은 총부리에서 나오는 시대가

정형화되고 습관화된 기존의 생각에는 변화

론 디오게네스는 견유학파의 중심 사상인

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겉

를 가져올 수 있고 또 그리되어야 하겠다는

무소유, 자연의 질서를 따르는 인생, 문명반

으로 나타난 것이었지 사람들의 정신세계 까

꿈과 비젼입니다. 우리가 인문학을 공부하

대론의 입장에 굳게 서 있었으나 무엇보다

지 완전하게 지배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

는 이유는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실

도 그는 자신의 생각을 그의 삶 속에서 실

스는 역사적으로 위대한 철학자들의 배경을

은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이

천한 사람입니다. 그는 ‘철학적 사상가’라

지니고 있었습니다. 로마는 정치적 힘과 그

기 때문입니다.

기 보다는 ‘철학적 인생을 산 사람’이라고

자연의 순리에 따라 행동해야지 습관이나 분 위기에 따라 처신해서는 않됩니다’ 2) 디오게네스(Diogenes, BC 412-323)

힘에 따른 새로운 질서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자, 후기 헬렌이즘 시대의 사람들은 어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대낮에도 등불을 들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 둘은 서로의 공존을

떻게 인생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했을까요?

아테네 거리를 다니면서 ‘아 어둡구나. 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와 현재, 전통과

그들은 어떻게 기존의 사고방식으로부터 벗

리도 사람도 보이질 않는구나’ 하면서 세상

변화, 옛 것과 새 것은 타협을 시도했습니다.

어났을까요?

을 냉소적으로 보며 조롱했습니다. 디오게네

이렇듯 헬라의 철학과 사상과 문화, 로마의 정치와 법과 질서가 새로운 시대를 엮어가던 시대를 우리는 ‘후기 헬렌이즘 시대’ 혹은 ‘ 그레코 로마제국’이라고 부릅니다.

스의 사상과 삶의 특징은 2가지로 요약 할 1. 견유학파

수 있습니다.

견유학파(Cynicos, 영어로는 Cynics)는

첫째는 ‘습관과 인습의 거부’입니다. 그

물질, 명예, 정치, 종교, 문화, 예술 등 사람

는 인간이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결정적인

모든 사상과 철학은 한 시대의 산물이

들이 만들어낸 일체의 인위적 요소에서 벗어

이유는 관습의 노예로 살기 때문이라고 보았

요, 그 시대의 성격을 반영합니다. 정치적,

나 자연을 통하여 값없이 거져 주어지는 것

습니다. ‘습관적 행동은 나쁘다. 습관은 반

사회적 격변기 속에서 후기 헬렌이즘 시대는

들에 대하여 만족해하면서 살아가는 삶을 이

자연적이고 우리를 길들여진 삶으로 유인한

전통적 가치관은 흔들리면서 아직 확고한 새

상으로 여겼습니다. 금욕주의와 비슷합니다

다’면서 모든 인습을 거부하고 반습관화 해

로운 가치관은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습니

만 이 보다 더 극단적이었습니다. 無所有가

나갈 것을 주장했습니다. ‘그 때 그 때 마다

다. 오늘은 이런 혼란의 와중에서 나타난 몇

아니라 無慾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거의 종교

닥치는 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해라. 자연스런

가지 철학적 사조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

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장철학과 도교

것은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숨길 필요도 없

째, 견유학파라는 이름은 아마도 그 학파를

에서 주장하는 ‘無爲自然’과 흡사합니다. 이

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들의 일상적 삶은 습

따르는 사람들의 삶의 행태에서 비롯된 것

들 견유학파에서는 남자와 여자, 주인과 종,

관적 행위로 인한 무의미한 일들이 반복되곤

이라고 봅니다. 둘째, 스토아학파라는 이름

통치자와 시민계급 등에서 일체의 차별을

합니다. 기도, 찬양, 성찬, 미사를 포함하는

은 이에 속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인정하지 않음으로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

종교의식들과 제사상을 채리거나 절을 하는


14

교육

2018년 4월 6일 금요일

그린에서의 뒷담화

Hole 5 (숨 고르기)

Par 5

Blue

Red

한타 한타가 무아지경이다. 감히 더위가 근접

거리

464m

409m

하지 못하는 것을 아마 마누라는 평생 이해하

인덱스

11/27

7/22/38

지 못하리라.

세계적인 이상 기후 영향이 이곳 시드니 까지 마수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3월 중순경

골프에도 적용 된다. 스윙을 구분하는 커다란 두 가지는 백 스

마음이 들지 않을까? 골프가 인생과 닮은꼴이 많다.

윙과 다운 스윙이다.

문제는 더위는 이겼는데, 샷이 갑자기 망

백 스윙과 다운 스윙의 차이에 대해서, 혹

가져 버렸다. 타이거 우즈도 두려워 한다는

은 다운 스윙은 언제 시작하느냐는 질문에 대

마이클 림

생크.

한 유튜브 레슨의 답이다. ‘백 스윙 끝이 바

mcilim@hotmail.com

이면 여름의 더위가 꺾기고 시원한 가을바람

생크(Shank)는 정강이 뼈, 날카로운 칼같

로 다운 스윙의 시작이다.” 어느 스님의 선문

에 센티멘탈해지는 추남(가을남자)가 되는데,

은 무기를 뜻하는 잘 몰랐던 생뚱맞은 영어 단

답처럼 멋있게 들리기는 하는데 알듯말듯 아

아직도 40도를 넘나드는 불볓더위가 기승을 부

어인데, 골프 때문에 그 유명세를 톡톡히 하

리송하다.

리고 있다.

고 있다. 수많은 골퍼들, 아마추어건 프로건 상

백세 인생이라는 재미있는 노래를 들으며, 이제는 백세까지 사는 것이 희귀한 일이 아닌

아마추어의 골프 스윙의 문제점은 백 스

것 처럼 느껴진다. 환갑 전이라기보다는 왠지

윙과 다운 스윙의 차이점을 거의 느낄 수 없

50대 후반이라는 표현이 조금은 살갑게 들리는

하니 “40도가 넘고 열풍이 부는데, 골프는 무

생크는 클럽 헤드 힐쪽과 샤프트의 연결

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하는데 있다. 이민 생

나이다. 앞으로 40년을 더 산다는 것이 끔직한

슨… 미친거 아니야!” 걱정해 주는 것인지 비

부분(호젤이라는 곳)에 맞아 공이 엉뚱한 방

활의 바쁨의 연속과 더불어 한국인 특유의 “

일이기는 하지만 뭔가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될

난하는 것인지 알쏭달쏭한 멘트를 뒤로 한채

향으로 간다. 대체적으로 크게 오른쪽으로 휘

빨리빨리” 때문인지 잠시 멈추는 순간을 용서

것 같은 초조함을 느낀다. 골프는 내 인생의 후

골프장으로 향한다. 평소 같으면 오늘도 마누

어지며 바나나 모양 같다고 해서 big banana

하지 못한다.

반전을 좀더 활기차게 보내기 위한 선택이고,

라 잔소리 = 골프 망치는 날이었을 텐데, 갑자

shot이다.

마누라 눈치를 보며 골프백을 챙겨 나가려

관없이 공포의 분위기로 몰아넣기 때문이다.

기 생각난 성경 구절로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생크의 원인은 기술적인 이유 뿐 아니라

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에게는 너희가 모

심리적인 문제가 슬며시 들어가면서 일을 상

르는 먹을 양식이 있다. 하자, 제자들은 전혀

당히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기술적인 문제는

그 의미를 알지 못한다.” 마누라에게 하고 싶

대체적으로 공이 몸과 가까워져서 다운스윙할

었던 말 “나에게는 당신이 모르는 더위를 이기

때 스윙궤도가 아웃에서 인(바깥에서 안쪽)으

는 방법이 있다.”

로 빠르게 진행되어 발생한다. 또 한가지는 몸

날씨에 대한 법정 스님의 법문이다. “추위

통과 함께 스윙이 되어야 하는데 팔로만 스윙

와 더위를 이기는 방법은 추울 때는 자신이 추

하기 때문에 손과 몸 사이에 거리가 멀어지면

위가 되고, 더울 때는 자신이 더위가 되십시요.

서도 발생하기도 한다.

일에 열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위도 추위도 없

기술적인 문제는 숏게임 연습을 하면서

습니다. 용광로 앞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셋업 자세와 스윙궤도를 체크하면서 극복할

감히 더위가 범접할 수 없습니다.”

수 있는데, 더 심각한 문제는 심리적인 중압

40도 열풍이 불고 지열 때문에 발바닥에 땀띠가 나고 안경 밑으로 땀이 비오듯 내려

감 때문에 생크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데 있다.

도, 아구찜에 와인이 걸린 저녁 내기일 때는

목 차 Ⅰ. 서론 Ⅱ. 글로벌 시민사회의 개념 Ⅲ. 글로벌 시민사회와 NGO의 등장 Ⅳ. 글로벌시민사회의 NGO와 교회 의 역할 1. NGO의 역할 2. 글로벌 NGO의 역할 3. 교회의 역할 4. 교회와 NGO

골프 좀 친다는, 싱글 플레이어에겐 짧은

온다. 몸은 경직되고 스윙에 자신이 없어진다.

par 5홀이 웬만한 par 4홀 보다 쉽게 파를 할

자신감없는 샷은 역시나 아웃 인 스윙궤도를

수가 있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도 세컨

만들더니, 공은 인정사정없이 물로 향한다. 지

샷 recovery를 한 후 세번째 샷에서 온그린 하

긋지긋한 이름. 생크.

면 두퍼터로 쉽게 파를 잡는다. 문제는 언제나

버디는 물 건너갔고 파도 놓치고. 생크

욕심에 있다. 좀더 가까이 붙여서 버디를 잡겠

에 대한 중압감만 안고 무거운 걸음으로 다

다는 심리적 중압감이다. 티샷도 잘 하고 세

음 홀을 향한다. 뒷통수에 메아리쳐오는 김응

컨샷도 잘해서 그린까지는 60-70m만 남겨두고

룡 감독의 통탄의 절규 ‘동열이도 가고, 종범

있다. 앞에 물이 있는 것이 신경이 좀 쓰이지

이도 가고.’ 가 아니라 ‘와인도 가고, 아구찜

만 평상시 어프로치로 3번째 샷에 온그린 하는

도 가고.’

백스윙이 끝난 지점에서의 잠시의 멈춤으

이 컬럼을 쓰는 것 역시 좀더 풍성한 삶을 만

로 공을 효과적으로 멀리 보내기 위한 많은 동

들기 위한 노력이다. 이전에 종교간의 대화 모

작들이 그 멈춤 속에서 준비되고 있다. 공을

임이었던 길벗 모임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의 모

끝까지 볼 수 있는 집중력과 다운 스윙하기 위

임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좋은 추억으로 남

한 무게 중심 이동이 자연스러워져 좀더 멀리

아있다. 인생의 도반, 좋은 길벗을 만날 수 있

공을 칠 수 있게 된다. 금상첨화는 급해서 발

으리라는 기대감에 돌같이 굳은 심장에 약간

생하는 생크도 치유된다는 것이다.

의 설렘이 속삭인다. 골프를 통한 새로운 도반, 길벗들이 인생 후반기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

아마도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바쁜 여가 를 보내다 잠시의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은 지

대해 본다.(Michael Lim, www.crazygolfdeals. com 한국 마켓팅 담당)

친 심신을 돌보는 것이다. 하지만 더욱 중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문제는 생크 병이다. 60m에서 잘 붙이기만

이 절대절명의 위기에 혜민 스님이 한 말

하면 버디도 잡을 수 있는 홀이기 때문에 만감

을 조용히 음미해야 할 때다. “음악이 아름다

이 교차한다. 세업 자세를 취하자마자 지난 주

운 이유는 음표와 음표 사이의 거리감. 쉼표 때

이 홀에서 생크가 2번 연달아 나서 물에 빠져

문이다. 말(語)이 아름다운 이유는 말과 말 사

빵점을 한 기억이 스물스물 등골을 타고 올라

이에 적당한 쉼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경구는

한 이유는 100세 인생 여정을 좀더 멀리, 좀더 효율적으로 가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 하기 때문이다. 져서 기분은 나쁘지만 와인과 아구찜을 기 쁜 마음으로 한번 살 때 좀더 뿌듯하고 행복한

글로벌 시민사회의 NGO와 교회의 역할(5)

커뮤니티 연재

A Study on the Role of NGO and Church in Global Civil Society (ICBL)을 참고해볼 만하다. 이 단체는 23

난 10년동안에 72% 급증하였다. 특정 지

적 흐름은 기존 교회성장의 패러다임을 전

화로 인한 환경 파괴(오존층 파괴, 지구온

을 충실하게 갖출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개국을 대표하는 350여 개의 인도적 NGO

역에 치우친 현상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환시키는데 있어서 새로운 자극을 주는데

난화, 산성비, 산림 벌채와 사막화 현상,

소홀히 할 수 없다. 앞에서 지적한대로 경

들과 무기감축 NGO들로 구성된 연합체

고루 보편적으로 급증하였고, 고소득 국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현대사회는 연

인구 증가와 식량 문제, 대기·수질·해양·

영 분야에서조차 종업원들의 영성 혹은

로, 인터넷, 팩스, e메일, 슈퍼맨과 베트맨

가보다 중소득, 저소득 국가에서 더 많은

결사회이며 네트워크 사회이면서도 접속

토양·방사능·오염, 에너지 문제 등)의 문

영적인 삶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추구하

만화책 제작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술과

NGO 회원수가 불어났다. 1990년대 민주

의 사회로 변모되었다. 글로벌 시민사회와

제군은 ‘시대와 세기의 문제’를 넘어 ‘전

는 현실이다. 따라서 교회는 바로 종교제

지구적 혹은 문명사적 전 인류의 문제’로

도가 수행해야 할 본래의 기능을 강화할

급속하게 도전해 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필요가 생긴 것이다. 교회 자체가 영성으

들을 안은 채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로 충만함을 갖추어야 대외적인 사회운동

온 세계를 뒤덮고 있는 현실이다.

을 선도할 때 사회가 기꺼이 호응할 것이

5. 시민사회와 NGO 그리고 교회 Ⅴ. 결론

미래에는 상품 하나를 팔더라도 공급

기 때문이다.

자, 소비자, 경쟁자, 이해관계자들을 모두

Ⅳ. 글로벌시민사회의 NGO와 교회의 역할

가 함께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서 팔아야 성

참고문헌

공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미래의 비즈

김경동, 기독교 공동체운동의 사회학, 한들출판사, 2010.

5. 시민사회와 NGO 그리고 교회

니스에서는 상품보다 공급자, 소비자, 경

‘가버넌스 시대’의 도래는 시민사회

쟁자, 이해관계자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박상필, NGO, 아르케, 2005.

의 시대의 개막을 의미하기도 한다. 글로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훨씬 더 중요하고 가

조성돈 외, 시민사회 속의 기독교회, 예

벌 동향을 보면, 가버넌스 시대의 개막과

치가 있다. 네트워크가 힘이다. 네트워크

시민사회(NGO) 시대의 개막은 거의 일치

가 부의 원친이다. 네트워크 자체가 하나

한다고 볼 수 있다. 1980년대 말 냉전체제

의 상품이다(최윤식, 2020 2040 한국교회

의 붕괴는 NGO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미

미래지도, 239).

치며 UN과 NGO 관계에 새로운 도약의

교회도 마찬가지다. 미래 교회의 중요

전기를 가져다 주었다. 냉전체제가 붕괴한

한 특징들 중 하나는 ‘연결된 교회들’이

이래 글로벌 NGO는 양적으로 팽창했을

라는 개념이다. 작고 강한 교회들이 서로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그 영향력이 급

연결되어 새로운 사역을 만들어 내는 것

성장하였다. 또 냉전의 종식은 국제정치에

이 미래 교회의 모습이다.

있어 새로운 이슈들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만약 영향력 있고 견고한 사역 모델을

되었다. 환경, 인권, 난민, 기아, 여성, 개

만들려면 마치 생태계가 다양한 종의 생물

발 이슈들이 그것들이다.

들이 적절한 관계를 유지한 채 최적의 균

영출판사, 2008. 최윤식, 한국교회미래지도, 생명의 말씀 사, 2014. 최은봉 옮김, 비정부기구(NGO)의 이해, 명인문화사, 2013. 최장집, 한국 민주화·시민사회·시민운 동, 한국정치학회 학술회의, 2010.2.

형을 이루며 총체적인 생존 가능성을 높이

이 이슈들은 냉전기간에는 군사안보 적 이슈들에 의해 가려져 부차적인 문제

방법을 동원하여 대인지뢰금지에 대한 세

화의 시대를 맞은 동구와 중앙아시아에서

NGO 사회에 있어서 교회는 향후 영성사

는 것처럼 교인들, 지역교회들, 협력기관

로 무시되거나 경시되어 왔지만, 지난 수

계적 관심을 유도해서 14개월 만에 122개

는 335%에 달하는 혁명적인 급변화가 일

회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들, 교회 지도자들, 이익관계 집단, 정부와

십 년간 NGO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되어

국이 대인지뢰금지협약에 서명하도록 하

어나며, 인구당 회원수가 세계에서 가장

수행하여만 한다(최장집, 한국 민주화·시

지자체 등과 적절한 상호 연결성을 통해

져 왔던 심각한 이슈들이었다. 이들의 공

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또 국제형사재

밀집된 지역으로 나타난다.

민사회·시민운동, 108).

견고하고 균형적인 그물망을 만들려는 노

통된 특징은 주권국가의 배타적 능력범위

판소(International Criminal Court)의 창

이러한 의미에서 교회는 시대의 흐름

안에 있었던 국가안보문제와는 달리 개별

설을 주창하는 NGO들도 국제연대를 이

을 통찰하면서 NGO의 장점을 수용할 필

정부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초국

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는데, 여기에도 e메

가적 이슈들이라는 점이다. 그에 따라 국

일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되었다.

력을 끊임없이 전개해야 한다. 이것이 지 속가능한 사역의 핵심 엔진이다.

이상과 같이 이제 세계는 글로벌 시

요가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교회는 변

21세기의 다원화된 사회의 다양한 욕

민사회와 NGO의 시대가 동시적으로 등

화해가는 시대에 있어서 앞장서서 미래를

구는 국가나 시장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의

가 역할의 재평가와 함께 문제해결을 위

특히 ‘시민’의 등장은 주목해볼 만하

장함으로써 NGO는 국제사회에서 큰 영

예측함은 물론 교육내용이나 방법을 개선

개입을 요구받게 될 것이다. NGO는 다양

한 새로운 대안으로 NGO의 역할이 크게

다. 세계화, 탈냉전 등의 글로벌 동향의 중

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92

해 나가야 한다.

한 실천과제를 가지고 지구적 차원과 지역

부각되었다.

심에는 정부와 NGO뿐 아니라 시민이 중

년 이후 리우 환경개발회담은 NGO의 시

1981년 계엄하의 폴란드에서는 교회를

적 차원을 넘나들면서 인간성 회복을 위하

탈냉전의 도래로 인한 국제정치의 변

요한 행위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와

대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동기

중심으로 노동자, 학생, 지식인, 언론, 독

여 발전해갈 것이다. 특히 현대사회는 글

화 이외에도 IT혁명의 급진전 또한 1990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무력한 시민이 아니

가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비엔나 인권회

서모임 등 많은 결사체들이 국가에 맞서는

로벌 시민사회의 시대임을 직시하고 이에

년대 NGO의 성장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라 정부와 정치에 비판적이며 NGO등의

담(1993년), 카이로 인구와 개발회담(1994

자율적 사회정치적 공간을 발전시켜 나감

대응하는 교회의 프로그램개발이 시급하

배경요인이 된다. 인터넷과 팩스 등 정보

자발적 시민사회단체에 참여하는 자발적

년), 코폔하겐 사회개발회담과 북경여성회

으로써 시민사회의 지평을 넓혔다. 이러한

다고 할 수 있으며 국제 NGO들과도 파

통신의 발달로 국경의 의미가 퇴색되고,

시민의 등장은 가버넌스 시대와 NGO 시

담(1995년), 요하네스버그 지속가능한 개

의미에서 시민사회와 NGO 그리고 교회

트너십을 구축하여 프로그램을 기획·시행

이에 따라 NGO에 대해 적대적인 국가라

대의 주요 특징이다. OECD(2000)는 회원

발회담(2003년)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었다.

는 국가와 시장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에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정보통신

해도 NGO를 통한 정보의 흐름을 통제하

국 정부의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시

이는 많은 NGO들이 글로벌 시민사회시

탈피하여 삼분법적 시각으로 국가와 시장

기술이 지배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기 어렵게 되었다. 동시성, 쌍방성, 초공간

민들이 자신들의 사적 이해만을 챙기는 시

대의 주역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주고 있

이 할 수 없는 사회적·교육적 기능을 담

시대를 맞이하는 교회는 디지털기술과 네

성의 특성을 지니는 인터넷의 발달은 공

민이 아니라 소비자보호, 환경보호, 소외

는 것이다.

당할 수 있다. 토크빌(Tocguevile), 푸트남

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목회, 선교 및 봉

동의 가치와 목적에 기반을 두는 공동체

층옹호 등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과 공

최근에는 NGO들이 사이버공간을 활

(Putnam), 하버마스(habermas) 같은 시

사전략이 필수적이다(김경동, 기독교 공동

의 출현을 불러와 그 자체가 하나의 새로

익추구를 바라는 ‘자주적 시민’으로 등장

용하면서 한 나라 안의 운동뿐만 아니라

민사회관련 학자들도 시민사회의 사회공

체운동의 사회학).

운 세력이 되기도 하고 NGO 활동에 든든

한 것이 가버넌스 시대의 특징이라고 지

초국적 내지는 국제적 시만사회(Interna-

론화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한 후원자가 되기도 한다.

적한다.

tional Civil Society)를 형성하면서 팽창

일례로 199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표1]에서 볼 수 있듯이 국제

대인지뢰사용금지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

NGO(INGO)에 동참하는 시민의 수가 지

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글로벌 시민사회시대라는 시대

교회의 본질은 역시 종교적 기능에 있

구본영 선교사

다. 궁극적으로 여기서 말하는 공동체 운

(지역사회학 박사, 예·성 목사,

Ⅴ. 결론

동과 같은 교회의 사회운동이 제대로 빛

호주 시드니 유학생 선교사)

인류가 저지르고 있는 산업화와 도시

을 발하려면 교회 자체가 진정으로 영성

kbymb@hanmail.net


교육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성[性-sex]의 기원과 진화과정 살펴보기(2) 박광하의 생명과학 이야기 38khpark@hanmail.net

15

포들이 결합하여 하나의 또 다른 세포를 이룬다. 합쳐

했다. 이 연구팀은 현재 성적인 결정과 성적인 발달에

진 세포를 다시 영양분이 있는 물속에 두면 다시 이분

서 개별적인 역할을 알아내기 위해 새로운 교배 지점

법에 의해 분리된다. 이들 두 종류의 녹조류는 세계 어

유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미 Volvox의

느 곳에나 분포하는 단수 조류이며 생식 방법이나 물질

교배 지점 유전자 중 하나인 MAT3를 찾아냈으며 이

대사의 특이성 때문에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많이 나

유전자는 성적인 분화 과정에 새로운 역할을 하도록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공배양을 통해 유용한 청경에

진화되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MAT3는 인간 유전자인

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들 녹조류 식물

망막모 세포 종양 억제 유전자[retinoblastoma tumor

은 유전학,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생리학 등 기초과

suppressor]와 연관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유전자

"필자 박광하 선생은 생물학을 전공하고 평생을 생명과학 강의와 교육에 헌신

학의 연구에 모델로 오래 동안 사용되어 왔다. 이 녹조

는 세포 분할을 통제하고 암세포에서 빈번하게 돌연변

하여 왔다. 20여년전 호주로 이주하여 시드니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류 식물을 “단일 클론 항체” 같은 사람이나 가축의 치 료용 단백질을 생산하는 분자 농업에 이용할 수 있을

캄을 저배율 현미경으로 보면 머리카락 같은 형태로 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클론항체”는 생소한 학술 용어

포가 이어져 있는데 세포 내용물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다. 유전자 조작과는 달리 세포 융합을 이용해 의약품

체로 부터 받은 유전 물질을 결합시키는 과정이라고 정

이들이 세포 분열로 무성 생식을 하지만 어느 단계까지

을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녹조류 배양은 규모를 극대화

의할 수 있다. 한편 생식이란 생물이 자기와 같은 개

가면 두개의 해캄이 서로 접합을 해서 한쪽 해캄의 세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동물을 이용한 세포 융합을 통

체를 생산하는 일이다. 성의 기원은 생식에서 시작 되

포질이 다른 쪽으로 이동해서 접합자를 만들어 위의 설

해 생체에 침입한 항원인 병원균 퇴치제를 만들 수 있

었다. 무성 생식을 하는 미생물은 무수히 많다. 성[

명한 것과 같은 번식 작용을 하는 것이다. 양성 생식의

지만 녹조류[綠藻類]의 단일세포를 이용해서 세포 융합

性-sex]와 관계없이 몸의 일부를 나누어서 후손을 만든

기원을 엿볼 수 있는 사례이기도 하다.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조류[藻類]의 접합[接合] 성이란 새로운 개체를 생산하기 위하여 두개의 개

다. 나무의 꺾꽂이가 그렇고 박테리아도 유사하게 번식 을 한다. 생명의 역사로 볼 때 지구상에 암수가 생기고 성[性-sex]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

볼복스[Volvox]와 클라미도모나스[Chlamydomonas]

성(性) 결정 관련 연구 미국 설크 생물학 연구소[Salk Institute for Bio-

성의 기원을 이야기 하자면 녹조류의 접합[conju-

logical Studies]의 연구자들은 이 볼복스 [Volvox]에

가 지구 환경을 오랜 기간 지배해 오는 동안에 무성 생

gation]을 예로 들게 되는데 녹조류 중에서도 일반인에

서 성(性)을 결정하는 유전적 부분은 매우 유사한 친족

식 방법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 적응할 수 없다는

게 생소한 볼복스[Volvox]와 클라미도모나스[Chlam-

관계에 있는 다른 녹조류의 하나인 “Chlamydomonas

요인[要因]이 누적 되면서 환경에 적응하는 전략을 추구

ydomonas]라고 하는 녹조 미생물을 거론하게 된다. 먼

reinhardtii”와 비교해 볼 때 급격한 변화를 일으킨다는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환경 적응을 위해서 다양

저 볼복스[Volvox]는 한국어로 “좁쌀공말”이라고 하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이언스”지에 발표된 두 가지 성의

성 전략을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해서 두 개체간의

데 좁쌀 모양의 단세포 미생물이 두개의 꼬리를 가지고

진화에 대한 모델을 뒷받침하는 최초의 증거를 제공하

정보 교환이 일어났으며 이는 성의 시발점[始發點]이 되

있으며 500-5,000가 군체[colony]를 이루고 있다. 현미

고 있다[Patrick Ferris et al. Science, 328: 351-354,

었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그 예[例]가 조류[藻類]

경으로 보면 마치 좁쌀 뭉쳐 놓은 것 같아서 “좁쌀공말”

2010]. 이 연구에서 성을 결정하는 유전자 부분의 확

의 접합[接合]이라는 생식법이다. 박테리아 등의 접합[

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논이나 웅덩이처럼 괸 물에

대가 이루어지며 생식체라고 불리는 수컷과 암컷 재생

接合, Bacterial conjugation]은, 특별한 생식 세포를 분

기온이 높은 때 발생하며 지름 0.5∼1mm로 육안으로도

산 세포의 생산과 관련되는 새로운 기능이 이 확대 과

화하지 않고 모세포가 그대로 배우자의 성질을 띠고 행

구별된다. 아름다운 녹색을 띠고 편모로 몸을 회전시키

정에서 부가됨으로써 유전적인 다양성을 창출하게 된

동하는 경우로 제한적이나마 어느 정도의 유전적 교환

며 운동한다. 전 세계에 분포하며 봄에서 여름에 걸쳐

다. 이 연구를 수행한 설크 연구소의 식물 분자 세포

이 있었다고 보고 있으며 박테리아 단위의 원시적 섹스

크게 번성하나 겨울에는 동면(冬眠)한다. 군체를 이루는

생물학 실험실의 부교수인 제임스 우멘[James Umen]

로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접합 조식물에는 단세포인 것

세포들은 공 모양의 표면에 편모를 밖으로 내며 배열하

박사는 “지금까지 성을 결정하는 염색체는 일반적으로

과 실모양으로 세포가 이어진 것이 있다. 예를 들어 단

는데, 상호 원형질사로 연락한다. 세포는 점액질의 막에

성적인 재생산 과정에 관여하지 않는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인 클로스테리움속에는 초승달 모양을 한 세포 중

싸여 있다. 무성 생식은 1개의 세포가 분열을 시작하여

붕괴되고 지속적으로 손실되는 유전자의 부분으로 생

앙부에 핵이 있는데 2개의 세포가 접근하면 중앙부에서

일정한 수의 딸군체[娘群體]를 만들어 이를 몸 밖으로

각되었다. 우리의 연구는 기존 생각과는 정반대의 결

세포질이 대롱 모양으로 뚫고 나와 접합함으로써 접합

방출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으며, 유성 생식은 가을에 암

과를 보여주고 있다. 즉, 이러한 부분은 확대될 수 있

자를 이룬다. 한편 실 모양의 것도 접합 방법은 원리적

수 개체가 구별되어 각기 알과 정자를 만들어 수정하여

으며 유전체의 나머지 부분보다 더 빠르게 새로운 유

으로 같지만 어떤 종류는 2개의 실이 서로 마주한 세포

이루어진다. 이 수정란은 물속에 가라앉아 월동한 후 새

전 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물이나 동물과

사이에서 클로스테리움 속과 유사한 접합이 행해진다.

로운 개체로 자란다. 볼복스는 체세포와 생식 세포의 분

같은 대부분 다세포 생물은 두 개의 구분되는 성을 갖

접합자는 2개의 실이 접착하는 중앙부에 생겨 각 세포

화를 보이는데, 이 현상은 원생 동물로부터 고등 동물

고 있으며 암컷은 거대한 움직일 수 없는 난자를 만들

가 마치 무릎이 접힌 것처럼 굽어진다. 또한 녹조 식물

로의 진화 경로를 유추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게 여기

어내고 수컷은 이동성 정자를 생산한다. 단세포 조직은

인 해캄[스피로지라속]에서는, 마주 대하는 세포 사이에

고 있어서 주요한 연구 대상이 되고 있은 것이다. 클라

또한 성적인 재생산이 가능하지만 단세포 생명체의 두

생긴 접합관을 통해서 세포 내용물이 한쪽에서 다른 쪽

미도모나스도 녹조류로 볼복스와 유사하게 주로 민물에

가지 성은 전형적으로 서로 구분되지 않으며 이러한 구

으로 이동하여 이것을 받아들인 쪽의 세포속에 접합자

서 발견되며 바닷물이나 얼음 또는 눈 속에서도 발견되

조는 초기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

가 만들어진다. 형성된 접합자는 얼마 동안 휴면한 후에

는 등 분포범위가 넓다. 영양분이 충분할 때는 단독 생

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는 단세포 생물과 그

발아해서 왕성한 분열능력을 가진 새 개체가 된다. 해

활을 하지만 양분이 전혀 없을 때는 무리를 이루고 세

거리가 먼 식물이나 동물은 암수 두 가지 형태성을 향

니다. 시아노박테리아[Cyanobacteria] 같은 조류[藻類]

한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배제되어 왔다. 우 멘 박사는 “Chlamydomonas와 같은 단세포 조직에서 생식체는 동일하게 보인다. 반면에 Volvox를 포함하는 다세포 생물체는 난자와 정자를 생산하고 이것은 암수 를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 하지만 어떻게 암수 구분의 진화가 이루어졌는지 어떤 유전적 변화가 이러한 진 화를 일으키게 되었는가를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망막 모세포 종양 억제 유전자[retinoblastoma tumor suppressor] 비록 Chlamydomonas와 Volvox의 유전체는 대 부분 경우에 유사하지만 설크 연구소의 연구자들은 엄 청난 예외를 보여주고 있다. 연구자들은 암수의 성적 인 구분의 기원이 되는 소위 교배지점[mating locus] 은 인간의 X염색체와 Y염색체가 성별을 결정하는 것 과 동일한 방식으로 기능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우멘과 그의 동료들이 Chlamydomonas와 Volvox 교배 지점 유전자를 조사하면서 이들은 이 두 가지 녹조류가 유 사한 친족 관계의 생물종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동일 한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Volvox의 경우에 이 교배 지점을 확대하는 새로운 다 양한 유전자들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이들 유전자의 발현은 암수 분화 프로그램에 의해 통제된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제1저자인 박사후 과정 연구원인 패 트릭 페리스[Patrick Ferris] 박사는 “우리는 Volvox 의 교배 지점이 Chlamydomonas보다 다섯 배 정도 크 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진화론적으로 이러한 현 상을 이해하려고 했다. 어떻게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 고 어디에서 새로운 유전자가 생성된 것일까?”라고 말 했다. 이 부가된 유전자들의 기원을 추적하기 위해 이 연구팀은 Chlamydomonas에서도 동일한 것을 발견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다른 공동 저자인 브래들 리 올슨[Bradley Olson] 박사는 “Volvox의 일부 교배 지점 유전자는 완전히 새롭지만 Chlamydomonas에서 이와 대응되는 많은 유전자를 교배 지점 부근에서 찾 을 수 있었다. 그래서 Volvox는 이들 유전자를 성적 인 기능과는 전혀 상관없이 끌어들여 교배 지점에 결 합 시켰을 것이다. 그리고 이 유전자들의 일부를 성적 인 재생산 주기에 사용하기 시작했을 것이다”라고 말

이를 일으킨다. Volvox에서 이 MAT3는 동물이나 식 물에서처럼 세포 분할을 통제할 뿐 아니라 암수 재생 산 발달 과정에서 일어나는 차이와 상호 연관된 염기 서열과 발현에 따른 성적으로 특화된 차이를 만들어내 는 것으로 생각된다. 우멘의 실험팀은 Volvox의 성특 화 과정에서 MAT3의 새롭게 진화된 역할을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동족살해에서 비롯된 감수분열 지난 50여 년간 생물학자들은 성의 기원을 유전적 변이성과 진화의 다양성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80년대 부터 일부 소장 학자들이 반론을 제기했다. 유전적 다 양성은 성의 기능이자 결과일 따름이며 성이 시작된 이유는 아니라는 주장이다. 대표적인 반론은 유전자 이 동 이론과 유전자 수복(修復)이론이다. 유전자 이동 이 론에 따르면, 지구상에 나타났던 최초의 성은 박테리 아 방식의 유전 물질 교환이다. 미생물의 세계에서는 놀랍게도 유전 물질의 교환이 쉽게 이루어진다. 박테 리아가 유전 물질을 다른 박테리아와 끊임없이 주고받 고 있다는 사실은 오랜 연구의 결과 밝혀졌다. 한 박테 리아 세포로부터 섬모[pilus]라 불리는 미세한 돌출부 를 다른 박테리아로 연장시켜서 이 다리를 통해 한쪽 의 유전물질이 다른 한쪽으로 옮겨진다. 이러한 과정을 접합[conjugation]이라 한다. 접합에 의하여 이동되는 유전 물질은 오로지 자신의 번식만을 추구하는 이기적 인 유전자를 갖고 있다. 접합은 여러모로 고등 동물의 섹스와 닮은 점이 많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일 부 학자들은 박테리아의 접합에 의한 유전 물질의 교환 이 성의 가장 오래된 형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유 전자 수복 이론은 박테리아가 원시 지구의 악조건, 예 컨대 과도한 산소 또는 자외선에의 노출로 손상된 염 색체를 수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전자의 일부를 서로 교환하게 된 것이 성의 시작이라고 설명한다. 박테리아 는 오늘날까지 무성 생식에 의존하고 있지만 두 이론 은 모두 성의 원시적 형태를 박테리아의 유전물질 교 환에서 찾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박테리아 방식의 성 은 약 30억년 전 태고대의 어느 시기에 나타나기 시작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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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박광하 문 구본영 송상구 편 집 장 남진우 편 집 인 임운규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Christian & Edu Life Australia Pty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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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번 캐런발락 고교생대표단, 경남교육청 방문

호주 울런공대학교, 한국 남양주시와 ‘슬로라이프 문화확산’ 등 협약체결 을 마련했다. 본 협약은 슬로라이프 문화에 대 한 두 기관의 공통점을 발굴, 공유, 연구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국 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 으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와 울런 공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앞으로 남양주시는 울런공대학교 와 상호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지속적 으로 유지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슬 로라이프 미식(美食)관광플랫폼을 비 롯하여 슬로라이프 대회 등 다산 정 약용의 삼농사상(후농, 편농, 상농)에 입각한 슬로라이프 문화 정책을 함께

호주 빅토리아주 멜번 캐런발락(Car-

이 ‘다양성 교육’을 신조로 하는 호주의

ranballa College) 고교 학생대표단 9명이

교육정책과 매우 유사하다며 큰 관심을

지난 3월 20일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했다.

나타냈다.

의한 바 있다.

하는 단체와 도시간 네트워크를 확대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멜번의 이

해 나갈 계획이다.

민사박물관에서 도교육청이 중점 추진하

이번 방문은 호주 빅토리아주가 다

이어 방문단은 경남교육연구정보원으

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문화교육·국제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3월

University of Wollongong, UOW)

문화·국제화 교육정책을 기반으로 한 교

로 이동해 호주와 화상통신 접속을 시도

해교육의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을 구상했

23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 국

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슬로

육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고교생 해외탐

하고 화상 수업교류 인프라 구축 등 관련

다”며 “추후 가칭 국제이해교육센터 구축

립종합대학인 호주 울런공대학교(The

라이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

방 프로그램을 도내에서 실시하면서 이

정보를 탐색했다.

등을 통해 이상이 현실로 이어지도록 적

뤄졌다.

도교육청은 빅토리아교육청에서 교육

방문단 대표 리즐리 홀 교감은 환영

교류 협력 제안을 받고 지난 1월 빅토리

면담에서 도내 교육정책 홍보 동영상을

아교육청을 방문, 조엘 백웰 교육국장과

시청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이해교

면담을 통해 실질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

육’을 추진하는 도교육청의 국제화 교육

한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모델 구축을 협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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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201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