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

Vol.166

크리스천 라이프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Christian & Edu Life Australia Pty Ltd

FRIDAY, 2 MARCH , 2018 Weekly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모바일 : 0412 683 278 이메일 : auchlife@gmail.com 주 소 : 6 Fetherstone St, Bankstown NSW 2200 Australia

www.chedulife.com.au

평창동계올림픽 ‘미래의 물결’ 화려한 폐막 · 해빙기의 아침을 고대하며 · 시드니인문학교실, 2월 ‘플라톤, 인문학과 정치’ 주제로 모임 가져 · 북한인권개선 호주운동본부, 크랙 론디(Craig Laundy) 의원과 향후 계획 논의 5P · 시드니연합선교집회(3월 1일부터, 매월 첫째주 목요일) 6P · MoWM 지난해 ‘위로 콘서트’ 성 료, 2월 정기모임 예배로 신년사 역 시작 7P · 이백순 대사, 2018 캔버라 다문화 축제 참가해 격려 8P · 부경대 학생들, 호주 6.25 참전용사 찾아 보은행사 열어 9P · 중국, 종교탄압 강화 새 종교조 례 시행 10P · [묵상시] “사람이야기” 11P · [호주 투데이] 호주의 공립학교가 범죄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3P 4P

한국 종합 7위, 호주 23위...4년 뒤 베이징서 만나요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개최

최고, 최대의 평창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지난 2월 25일 대단원을 막을 내리며 최고의 올림픽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은 역대 가장 잘 조직된 대회였다. 지난 7년간의 여 정은 환상적이었고, 실제 훌륭하게 진행됐다”고 했으 며,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선수촌과 경기 시설 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대 단한 성공이다”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은 역대 최고 올 림픽이라고 찬사했다. 또한 한국에서 외국인 대상 범 죄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가장 안전한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는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인 92개국 (NOC) 2,9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102개 경기에서 금메달 103개, 은메달 102개, 동메달 103개(공동수상 포함)가 수여되는 등 메달 규모면에서도 최다였다. 참가 선수들도 훌륭한 경기로 화답했다. 세계신 기록 3개, 올림픽 신기록 25개가 나왔다. 다관왕은 3 관왕 2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나왔다. 노르웨이의 비 에르옌은 통산 메달 15개로 역대 최다 메달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막판까지 치열했던 노르웨이-독일 간 종 합우승 경쟁, 스웨덴·한국·스위스의 6·7·8위 다툼, 순 위와 자존심이 걸린 남자 아이스하키 러시아-독일전 등은 성화가 꺼질 때까지 지구촌의 시선을 사로잡았 다. 호주는 2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규모가 커진 데에는 한국이 지난 8 년간 아프리카, 동남아 등 겨울 없는 나라 40여개국 청소년들에게 동계스포츠를 가르쳤던 나눔 드림프로 젝트도 한몫했다. 여자선수비율도 41.5%로 사상최대 였다. 입장권은 목표 대비 98% 판매해 수익 1,500억 원을 돌파했다. 외교면에서는 26개국, 31명의 정상급 외빈 및 UN 사무총장, UN 총회 의장이 방한했다. 미국과 북한 최 고 통치자의 혈육이자 최측근 참모도 방문해 화해의 기대감을 갖게 했다. 문화면에서는 대회기간 하루 최대 80회, 총 1200 여 차례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화올림픽’을 실천했 다. 대회기간 평창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 파크 엔 설 다음날 하루 최다인 14만6000명이 온 것을 비 롯해, 폐막식까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인 114만명이 찾았다. 신기록도 최다였다.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미래의 물결’도 큰 감 동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7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4년 뒤 베이징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2월 25일 밤 8시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은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공연으 로 채워졌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의 딸이자 백악관 보좌관을 맡고 있 는 이방카 트럼프, 북한의 폐회식 참가 사절로 방남 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시간 동안 이어진 행사의 주제는 ‘미래의 물 결’(NEXT WAVE)로 서로 다른 부분들이 조화를 이루고 경계를 허물어 새롭게 창조하는 세상을 표 현했다. 오후 8시, 카운트다운과 함께 폐회식이 시작됐 다. 태극기 게양, 애국가 제창이 이어진 뒤에는 ‘조화 의 빛’이라는 소주제의 공연이 열렸다. 제목처럼 한 국을 대표하는 거문고와 서양의 일렉트로닉 기타의 소리와 함께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고요와 역동 이 어우러지는 무대였다.

이어 미스코리아 출신 배

우 이하늬 씨가 ‘춘앵무’를 선보이며 선수단이 입장 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 모든 참가국 선수단들이 한데 어울려 등장했

다. 선수단이 입장과 함께 올림픽스타디움 상공에는

는 것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선수단 수송을 위해 1

경사로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공중화장실 등에

드론이 등장해 이번 대회 마스코트 수호랑과 하트 문

천765대의 버스를 투입한다. 이 가운데 선수들이 휠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도 설치했다.

양 등을 그려냈다.

어를 타고도 탑승할 수 있는 저상버스는 44대가 포함

마라톤이 하계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과 마

됐다. 또 휠체어리프트 버스 46대와 휠체어리프트 미

찬가지로 동계올림픽에서는 ‘설원의 마라톤’ 크로스

니밴 139대도 선수 수송을 위해 가동한다. 아울러 선

컨트리가 피날레를 맡는다. 대회 마지막 경기로 열린

수나 관람객이 경기장 안에서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크로스컨트리 여자 30km부문과 남자 50km부문 메달 수상자들이 시상대에 올랐다. 두 종목의 우승자 마리 트 비에르옌(노르웨이)와 이보 니스카넨(핀란드)에게 금메달이 수여됐다. 이어 새롭게 임명된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소개와 이번 대회의 숨은 공로자 자원봉사자들의 공 로를 치하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열정의 노래’ 공연에서는 한류스타 씨엘의 열 창 후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국기를 게양한 뒤 올림픽기가 17일 간의 임무를 마치고 내려왔다. 올림 픽기는 2022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천진잉 베이 징 시장에게 전달됐다. 이어 중국 국기가 게양되면서 ‘2022년 베이징에서 만나요’가 이어졌다. 발광 다이 오드(LED)조명으로 만들어진 팬더 2마리가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바흐 국제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의 폐회사가 이어졌다. 한국어로 “수고 했어요 평창, 자원봉사자 여러분 헌신에 감사합니다” 라는 말로 폐회사를 시작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 이번 올림픽에서 사상 최다 참가 국가를 기록했습니 다. 따라서 저는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는 새로운 지평을 연 대회입니다. 모 든 분들이 우리와 함께 미래를 향한 믿음을 함께 하 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는 3월 9일부터 18일까 지 10일간 개최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는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 에서 2018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이에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 위원회가 3월 9일 동계패럴림픽 개막에 맞춰 빠르게 조직 체제를 전환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지난 2월 2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장애인 선수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패럴 림픽을 차질없이 치르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조직위는 3월 3일까지를 ‘전환 기간’으로 정하 고 이 기간 안에 패럴림픽 개막 준비에 힘을 모으 기로 해 3월 3일까지 ‘동계패럴림픽 체제’로 전환된 다. 전환기 운영의 추진 원칙은 '전환은 최소화, 통합 은 최대화'이다. 비장애 올림픽은 15개 종목에서 102개의 금메달 을 놓고 경쟁했지만 장애인 올림픽에서는 6개 종목에 걸쳐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레이스를 펼친다. 선수촌은 평창선수촌만 운영하며, 경기장 수도 15개 경기장에서 4개 경기장으로 줄어든다. 장애인 아이스하키(강릉하키센터)와 휠체어컬링(강릉컬링센 터)은 기존 경기장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러나 장애 인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함께 열린다. 또 장애인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하루씩 교대로 개최된다. 경기장 시설의 엠블렘을 비롯한 대회 이미 지도 패럴림픽에 맞춰 교체 중이다. 선수가 비장애인올림픽 92개국, 2천920명에서 패 럴림픽 49개국, 570명으로 절반 아래로 감소함에 따 라 대회 운영 인력도 종전 5만5천720명에서 2만9천 66명으로 준다. 조직위가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장애인 선수 들과 관람객들이 경기와 이동 등에 불편이 없도록 하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13P · [인문학 교실] 제12강 플라톤 선생 님, 두 가지 물어 볼 것이 있습니다 14P · [특별기고] 그린에이커의 실버설 날잔치 15P · [박광하 칼럼] 황금개띠의 해[2018 년]의 이야기(3) · 16P 계명문화대, 찾아가는 해외현지 호 주 졸업식


2

전면광고

2018년 3월 2일 금요일


호주

2018년 3월 2일 금요일

해빙기의 아침을 고대하며

3

- 한 주간 목회 기도 -

AC 개교 70주년 한호신학포럼 성료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창조를 창조 그대로 믿지 않고, ‘진화 론적인’ 창조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치명적인 데, 결국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것을 부인하게 된다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소서

는 것이다. 동물에서 사람으로 진화하게 되니, 인간도 결국 동물 이요, 고릴라에서 흑인으로, 흑인에서 황인으로, 황인에서 백인으 로 등급을 매기게 된다는 것이다. 창조론이 무너지면 모든 복음 적인 교리가 무너지게 된다. 둘째는 교회가 조심해야 할 것은, 거짓말, 게으름, 무책임 등 이 세 가지다. 교회는 거짓에 속지 말아야 한다. 교회는 게으름

당신과 함께하며 (겔48:35) 만나야 할 때 만난지 않아 만나고 싶을 때 만나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부지런을, 무책임이나 책임 전가 대신, 나의 책임의식을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려는 한국이 현실

가 중요하다고 하였다. 결국 미래 선교는 하나의 문화에서 다른

을 진단하며, ‘남북관계 화해를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한 신학

문화로 넘을 수 있느냐의 여부가 중요한 차원으로 나타난다고 하

포럼이 알파크루시스대학교(AC) 한국학부 주최로 지난 2월 22일

였다. 지난 수십년 동안 서로간에 유리된 남북한의 경우도 마찬

(목) AC 파라마타 캠퍼스에서 열렸다.

가지이며 이 원리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특히남북화해의

한국학부 권다윗 학장은 이날 아침 소천한 금세기 최고의 전 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소천을 전하며 오늘을 사는 우리 신

큰 자원으로서 조선족의 역할과 현황, 그리고 실제 조선족 멘토 링 사역의 결과를 공개했다.

학도들이 그의 소명을 이어가야 할 사명이 있다고 오프닝 멘트를

차준희 박사는 미가서 전공의 구약학자답게 미가서 4장 1~5

시작하여, 성경적, 신학적, 현실적 상황의 치밀한 분석으로 AC의

절을 해석을 통해 거짓평화와 참평화를 구별하며 성서적 평화의

학문적 역량을 축적해가는데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핵심을 파헤쳤다. 솔로몬 시대의 평화(왕상 4:25)는 세금과 조

신학부장 양용선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제는 곽선희

공, 군대의 힘에 기초한, 즉 자신의 희생이 생략되고 타인의 희

박사(소망교회 원로목사), 권일두 박사(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사

생 위에 세워진 거짓된 평화로 진단했다. 앗시리아이 평화(왕하

역국장), 차준희 박사(한세대 교수)가 나섰교ㅗ, 진기현, 류성춘,

18:31) 역시 상대의 굴복에 기초한 거짓평화였고, 이스라엘의 평

최영헌 교수가 논찬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화(슥 3:10)은 이기적 평화였다고 밝혔다. 반명 미가이 평화(미

‘기독교인의 역사의식’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곽선희 박사는 공산치하의 수용소 경험을 비롯, 그동안 북한사역을 감당하며 체

4:4)은 칼을 쳐서 보습으로 만든 조정과 타협의 결과로 모두의 평화라고 피력했다.

험한 현실을 생생히 증거하며, 특별히 독일 통일 전 서독 교회

진기현 교수는 논찬을 통해 남북한 화해와 중국선교에서 조

예산의 40%를 동독에 지원한 사실을 들며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

선족 그리스도인이 차지하는 선교적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이들

다. 무엇보다 한국 교회가 북한을 도우면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에 대한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인식전환을 강조한 것과, 다문화

없이’하기보다, 주면서 소위 ‘갑질’을 하여 북한의 자존심에 상

목회 리더양육을 위한 멘토링의 실제적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한

처를 입히는 일에 일침을 놓았다. “배고픈 사람들에게는 먹을 것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 복음”이라는 간디의 말을 인용하며, 인도적 차원의 도움과 교 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권일두 박사는 박사는 선교에 있어 문화에 대한 이해의 중 요성에 초점을 맞추어 발제하였다. 특히, 그는 조선족을 어떻게

늘 가져야 한다고 하였다. 이외에도, 고난과 병에도 신령한 나라 를 지향하는 참 복음이 아닌 긍정주의 심리학을 도입한 교회, 복 음 중심이 아닌 인권문제와 약자를 돌봐야 한다는 자유주의 신학 을 따른 사회학적 교회, 감정과 떠들썩한 것을 강조하는 샤머니

당신께 순종하며(신13:4) 들어야할 때 듣지 않아 듣고 싶을 때 들지 못했습니다

즘적 예배 지향 등은 잘못된 교회라고 하였다. 총평을 통해 권다윗 한국학부 학장은 이런 한호신학 연구

당신을 경외하며(히5:7)

포럼을 통해 한국과 호주, 남한과 북한을 새롭게 인식하며, 디

울어야 할 때 울지 않아

아스포라 이민자로서 우리의 역할을 생가해본 계기였다고 밝혔

울고 싶을 때 울지 못했습니다

다. 빙상 위의 경기인 평창올림픽이 끝나면 결빙이 녹아서 해빙 이 되듯, 칼이 보습으로 바뀌는 아침이 하루속히 오기를 고대

당신 앞에 죄를 자백하며(요일1:9)

한다고 하였다. 이번에 70주년을 맞는 AC는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신학교 로 호주 유일의 기독교 종합대학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얼마 전에

용서해야 할 때 용서하지 않아 용서하고 싶을 때 용서하지 못했습니다

는 멜본 하비스트 신학교와 합병했으며, 시드니, 브리스베인, 퍼 스, 호바트, 뉴질랜드 오크랜드에 캠퍼스와 온라인 글로벌 캠퍼스 가 활성화 되어있다. 한국학부는 22년 전에 설립되어 그동안 1500 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고, 현재350명의 한국학생이 재학 중이 며, 준학사과정부터 철학박사 과정까지 한국어로 수학할 수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당신의 사랑으로(요13:34) 사랑해야 할 때 사랑하지 않아 사랑하고 싶을 때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비교(比較) 대신에 비움으로

최영헌 교수 역시 논찬을 통해 부핵 위기와 전쟁의 긴장감

군림(君臨) 대신에 섬김으로

이 더해가는 한반도를 바라보며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구약본

가장(假裝) 대신에 가꿈으로

문과 증거에 입각하여 참된 평화를 생각하는 계기가 된 연구

나를 죽여 너를 살리고

업적으로 치하했다.

효과적으로 멘토링하여 복음의 사람들로 세울 것인가를 집중적

2부 순서로 소망교회를 개척하여 한국의 모델적인 교회로

으로 언급하였다. 같은 한국말을 하지만, 다른 행동, 다른 언어적

일궈낸 곽선희 목사와 플랫폼 미팅은 그의 목회경험에서 우러

표현, 다른 신앙 문화를 나타내는 조선족을 세워나가려면 문화표

나온 지혜와 경험의 진수를 공개했다. 곽 목사는 우리가 ‘자기

지 (cultural index)를 작성하여 이들이 집단위주냐 개인위주냐,

도 모르는 사이에 변질된다’고 하였다. 오늘 한국교회의 문제

위아래 구분을 강조하냐, 남성성중심이냐 여성성중심이냐, 목적

는 복음의 ‘변질’이라고 하였다. 그는 교회의 변질을 특히 두

지향이냐 관계지향이냐, 미래에 대해서는 불안정적이냐 안정적이

가지 측면에서 집중 언급하였다.

냐 등을 검토함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나의 자원을 어떻

첫째는 진화론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유신론적 진화

게 효과적으로 이전하여 상대를 세워줄 것인가 (empowerment)

론’인데, 하나님이 창조를 하시되 진화론적 창조를 하셨다는

나를 버려 너를 얻게 하소서

전현구 목사 (시드니조은교회담임) tobehuman@hanmail.net

26


4

호주

2018년 3월 2일 금요일

2018년 제12회 시드니성시화대회 임박 Wake Up, Sydney

시드니인문학교실, 2월 ‘플라톤, 인문학과 정치’ 주제로 모임 가져 3월 모임은 1일과 15일 오후 7시,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에서

3월 9-10일 ‘성시화대회 집회’, 11일(주일) ‘성시화행진과 기도회’ 협력을 요청했으며, 특히 “호주를 위한 기 도제목으로 호주 교회 부흥과 세계 선교 를 위하여, 성시화 운동을 통하여 다민 족·다문화·다세대의 복음화가 이루어지도 록, 성시화 운동으로 시드니가 거룩한 도 시가 되도록”,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기 도제목으로 정치·경제·문화·종교 등 사회 전반의 거룩과 평화를 위하여, 민족 복음 화와 평화 통일을 위하여” 기도해 줄 것 을 요청했다.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를

야외무대에서 기도합주회를 갖는다.

표어로 사역하는 시드니성시화본부에서는

성시화대회 준비관계자는 “시드니 성

오는 3월 9일(금)과 10일(토) 성시화대회

시화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

집회를 열며, 3월 11일(주일)의 성시화 행

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크신 은혜와

진을 개최한다.

평강이 2018년에도 함께 하시길 빕니다.

3월 9일(금)과 10일(토)에는 시드니

2018년 제12회 시드니성시화 대회는 순

순복음교회(김범석 목사 시무, 204 Wa-

회선교단 김용의 선교사님을 모시고 3월

terloo Rd. Greenacre)에서 ‘성시화대회

9-11일의 3일 동안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집회’를 여는데 강사로는 김용의 선교사

해를 거듭 할수록 마지막 때를 향해 치닫

가 선다.

는 시드니의 영적 어둠이 우리 어깨를 짖

또한 3월 11일(주일)에는 ‘성시화행

누르고 있을 때 우리는 더 열심히 복음

진’을 개최한다. 11일 오후 4시 시드니시

을 외쳐야 될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내 Belmore Park(Central Station 맞은

시드니성시화대회시에 시드니의 교회들과

편)에서 집결해 Martin Place까지 행진하

성도님들의 기도와 동참을 위하여 협조

며, 오후 5시 30분부터 Martin Place 특설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초청과

- 2018 시드니성시화대회 안내 * 시드니성시화대회 집회 일정 .일시: 3월 9일(금)-10일(토) 오후 7시 .장소: 시드니순복음교회(204 Waterloo Rd. Greenacre) * 시드니성시화행진 일정 .일시: 3월 11일(주일) 오후 4시 .장소: 시내 Belmore Park(Central Station 맞은편)집결-Martin Place까지 행진 * 기도합주회: 오후 5시30분 Martin Place 특설야외무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현 목사, 이하 호주운동본부)는 북한인권

의사를 결정하는 민주정을 왜 반대했는

해 강연에서 언급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Class For the Korean Community in

가? 플라톤 자신의 경험을 절대화한 오류

대해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Sydney)에서는 지난 2월 1일(목)과 15일

를 범한 것이 아닐까? 철인통치란 독재정

권기범 변호사는 강연 말미에 “우리

(목) 오후 7시,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김

치이고 불평등한 정치체계라고 할 수 있

는 살면서 늘상 정치를 하고 있다. 존재

동숙 관장, 454 Pacific Hwy, Lindfield)

지 않는가? 인간 세상에는 이성이 지배하

자체와 가지고 있는 가치에 의해 보수/진

에서 2018년도 첫 모임과 두 번째 모임

고 그 어떠한 사라사욕도 없는 정의로운

보, 개인욕망/공동체의 희망, 생산자/소비

을 ‘플라톤’, ‘인문학과 정치’란 주제로

국가를 세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

자, /노동자/자본가, 가진 자/몫가진 자,

가졌다.

는가?” 등을 질문하며 “국가란 무엇이고

남성/여성, 기존주민(박힌 돌)/이민자(굴

가장 이상적 국가의 형태는 어떤 것일까”

러온 돌), 건물주/임차인, 다수종교파/소

를 질의응답하며 의견을 나눴다.

수종교파 등으로 나누어지게 되기 때문이

2월 모임은 1일(목) 홍길복 목사(호주 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

다. 존재와 가치가 충돌이 되기도 하고 일

와 15일(목) 권기범 변호사(박은덕·권기

2월 15일 모임에서 권기범 변호사(박

범 합동법률사무소 소장, 전 스트라스필

은덕·권기범 합동법률사무소 소장, 전 스

드 시장)가 각각 강사로 섰다.

트라스필드 시장)는 ‘인문학과 정치: 정

한편 시드니인문학교실 3월 모임은 3

치하기도 한다”며 강연을 마쳤다.

2월 1일 모임에서 홍길복 목사는 ‘

치, 이민자와 정치 그리고 호주제도’란 주

월 1일과 15일(목) 격주로 저녁 7시, 린필

플라톤 선생님, 두 가지 물어 볼 것이 있

제로 강연하며 서론부에 “한인 이민사회

드 한글사랑도서관(김동숙 관장, 454 Pa-

습니다(플라톤 철학이 남긴 이원론과 국

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가 있다. 한인사

cific Hwy, Lindfield)에서 ‘아리스토텔

가론의 문제점 풀어가기)’란 주제로 강연

회와 한인사회 구성원이 더욱 잘살기 위

레스와 인문학 전반’을 주제로 모임을 갖

하며 ‘플라톤의 삶’ ‘플라톤의 대표적 저

해서는 각자 거주하는 나라와 정치에 적

는다. 문의는 임운규 목사(0425 050 013,

서들’ ‘서양 철학사에서 플라톤의 위치

극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woon153@daum.net)에게 하면 된다.

와 한계’ 등을 언급하고 이원론과 관련해

정치참여가 한인사회 권리신장과 주류사

몇 가지 질문을 나누었는데 “첫째, 인간

회 ‘진입’을 위한 기본전제이며, 이를 위

세상은 플라톤의 주장대로 모든 것이 이

해 많은 한인정치인들이 배출되는 것이

개선 사역을 위해 지난 2월 19일(월) 크

원론적으로 나누어지는가? 영과 육, 너와

필수임을 내포한다”며, “발제문 사이에는

랙 론디 장관(Craig Laundy MP, Federal

나, 본질과 형상, 참과 거짓, 빛과 어두움,

호주에서 이민자 출신으로 현실정치 내지

Member for Reid, Minister for Small

흑과 백, 선과 악, 성과 속(聖과俗), 촛불

는 광의적 차원의 정치에 참여하고자 하

and Family Business)을 만나 2018년 사

과 태극기식의 양자 대립 구도로 갈라지

는 분들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충언을 담

역의 효율을 위해 방향을 논의하고 자문

는 것일까요? 둘째, 플라톤의 이원론은 이

았다”고 언급하며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

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에서의 삶을 무책임하게 만들어 놓을

은 ‘정치의 개념’ ‘인류역사와 변화하는

이날 대표 김태현 목사는 북한인권개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마지막으

사회(정치)제도’ ‘광의적 의미로 본 정

선 사업의 효율 및 사역 방향을 나누며 협

로 이성과 신앙은 서로 적이요, 상극입니

치’ ‘인류의 역사 - 이주정치의 역사’ ‘

력을 요청했고, 크랙론디 의원은 호주운동

까? 이 둘은 피차 조화할 수 없고, 상호보

역사속의 한류스타들 - 최치원, 고선지

본부의 사역을 격려하며 북한인권개선의

완이 불가능한 방법론일까요?” 등을 나누

등’ ‘미주 및 호주·뉴질랜드 원주민’ ‘이

노력은 계속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었으며, 이어 플라톤의 ‘정치철학’을 나누

민자 출신으로서 선출직 자격 요건’ 등을

며 “정치철학과 관련한 질문은, 플라톤은

나눴으며 ‘호주 정부 및 선거제도’ 전반

시민이 그 사회의 주인이 되며 시민들이

을 설명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시간을 통

북한인권개선 호주운동본부, 크랙론디(Craig Laundy) 의원과 향후계획 논의

북한인권개선 호주운동본부(대표 김태

‘시드니인문학교실’(The Humanitas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 시드니인문학교실 3월 모임 안내 .모임명: 시드니인문학교실 .영문명: The Humanitas Class For the Korean Community in Sydney .일시: 2018년 3월 1일, 15일(목) 격주 모임(저녁 7-9시), 년간 16-18회 강좌 .장소: 한글사랑도서관(454 Pacific Hwy, Lindfield) .주제(화두): 아리스토텔레스와 인문학 전반 .대상: 인문학에 관심있는 누구나 .문의: 0425 050 013 (임운규 목사), woon153@daum.net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호주

2018년 3월 2일 금요일

시드니연합선교집회 (3월 1일부터, 매월 첫째주 목요일)

5

시드니지역 가정교회연합, 하덕규 목사 초청 ‘힐링&블레싱 콘서트’ 성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딤전 4:5) 시드니호산나는 MOWM예배팀과 함께

Concord)

매월 첫째주 목요일 저녁 7시, 시드니제

.주최: 시드니호산나선교팀

일교회에서 시드니연합선교집회를 개최한

.예배인도: MOWM 예배팀

다.

.문의: 임성식 대표 0414 625 015 / 김성 규 대표 0402 699 207

- 시드니연합선교집회 안내 .일시: 2018년 3월 1일(목) 저녁 7시(매 주 첫째주 목요집회)

정은찬 선교사 0435 762 262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장소: 시드니제일교회(54 Sydney St.

시교협, 2018년 부활절연합부흥성회 개최한다 3월 23-25일 ‘부활절연합부흥성회’, 26일 ‘목회자세미나’ * 2018년 ‘부활절 연합부흥성회’와 ‘목 회자세미나’ 안내

콘서트는 메시지교회의 뮤지컬 쏠티클

사(현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교회실용

럽(Jesus put the song in my heatr,

하덕규 목사는 1980년대 그룹 ‘시인

음악전공 교수)를 초청해 ‘힐링&블레싱

Standd up) 공연, 힐스한인교회 김재권

과 촌장’으로 대중음악활동하며 ‘가시나

콘서트’를 개최해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

청년의 성악(하나님의 은혜) 공연 후 하

무’ ‘사랑일기’ ‘풍경’ ‘비둘기에게’ ‘재

는 2월 14일(수) 오후 7시 30분 시드니수

덕규 목사의 콘서트를 시작했다. 하덕규

회’ ‘한계령’ 등을 발표했으며, 시집 ‘내

정교회(송영민 목사 시무), 16일(금) 오후

목사는 ‘숲’을 첫 곡으로 부른 후 하나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를 출간했다. 1990

7시 시드니새생명교회(강승찬 목사), 17일

님의 창조물인 자연과 함께하는데 큰 위

년대 CCM활동을 하며 ‘CBS FM 하덕규

(토) 오후 5시 시드니수정지역연합, 18일(

로가 된다며 자연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

의 CCMCAMP’ 진행 및 ‘자유’ ‘쉼’ ‘광

주일) 오후 7시 시드니새생명지역연합 집

을 간증했다.

야’ ‘누구도 외딴섬이 아니다’ 등을 발표

회로 모였다.

- 부활절 연합부흥성회

이어 부른 ‘사랑일기’는 대중음악하

하덕규 목사는 ‘힐링&블레싱 콘서트’

며 갈구했던 소망이 덧없음과 주님의 사

.강사: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가운데 차분히 간증 함께 자신의 곡들을

랑이 얼마나 큰지를 간증했다. ‘가시나무’

.일시: 2018년 3월 23일(금)-25일(주일)

회중들과 나눴다. 콘서트에는 복음송과 대

를 부른 후 방황가운데 만나주신 주님의

중음악을 함께 나눴다.

은혜를 찬양했다. ‘풍경’, ‘내 진정 사모

오후 7시. .장소: 시드니성결교회(권병만 목사 시

회중의 결단을 이어갔다.

시드니지역 가정교회연합은 하덕규 목

2월 17일(토) 시드니수정지역연합

했다. 현재는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교 회실용음악전공 교수로 사역중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하는’, ‘나무’, ‘예수’ 등을 이어 부르며

무) .주소: 15 COWELLS LANE ERMINGTON .문의: 0413 116 857(총무), 0412 990 691( 예배·중보기도분과위원장) .집회 기간 동안 아동부(1-6학년) 집회 호주시드니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회장 채호병 목사)에서는 ‘2018년 부활절 연합

990 691)에게 하면된다. 또한 목회자 세미나는 류영모 목사를 강사로 3월 26(월) 오전 10시, 실로암장로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부흥성회는 류영모 목사(한국 한소망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3월 23일(

교회 비전센터(5 SOUTH ST, RYDALMERE)에서 연다.

금)부터 25일(주일)까지 시드니성결교회(

시교협 관계자는 “시교협 주관으로

권병만 목사 시무, 15 COWELLS LANE

2018년 부활절 연합 부흥성회를 갖게 됩니

ERMINGTON)에서 연다. 집회 기간 동

다. 이에 함께 참석하시어 부활의 기쁨과

안 아동부(1-6학년) 집회가 별도로 준비

교제를 나누며 은혜로운 성회가 될 수 있

된다. 집회문의는 시교협 총무(0413 116

도록 많은 기도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857)와

라며 초청과 협력을 요청했다.

예배·중보기도분과위원장(0412

가 별도로 준비

호주비전국제대학, ‘다문화지도자’ ‘인문학과 신학’ 과정 개강해

- 목회자 세미나 .강사: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일시: 2018년 3월 26(월) 오전 10시 .장소: 실로암장로교회 비전센터 .주소: 5 SOUTH ST, RYDALMERE .문의: 0413 116 857(총무), 0412 990 691( 예배·중보기도분과위원장)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기회는 공평하게 평가는 공정하게” No 1. 뮤지컬 ‘그리스’가 다가온다 메시지 뮤지컬 ‘그리스’ 캐스팅 오디션 실시 뮤지컬 ‘그리스’는 존 트라불타와 올 리비안 뉴튼존을 주인공으로 하여 영화로

진행하고 있다. 2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

한인사회의 각 단체들에서 준비하는 여러

께한 이번 준비 과정은 노래와 연기, 그리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 각 단체들의 색

고 댄스 파트로 나눠서 뮤지컬 ‘그리스’

깔을 보여주는 공연들은 쉽지 않은 이민

오디션에 필요한 필수적인 트레이닝을 진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

행하고 있다.

나, 이러한 공연들 가운데 매년 정기적으

숫자가 많지 않은 호주한인사회에서

로 공연을 올리는 팀은 드물다. 그럼에도

활동하는 공연팀에게 가장 힘든 부분은

불구하고, 한인 뮤지컬 공연의 자존심으로

무엇보다 배우들을 섭외하는 일이다. 그

평가 받고 있는 ‘메시지 뮤지컬’은 제 5

러나, ‘메시지 뮤지컬’은 지난 5년간 수

회 정기 공연을 또 다시 무대에 올린다.

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흥행에도 성공을

2014년 뮤지컬 ‘넌센스’를 시작으로

하면서 대양주 최고의 한인 극단으로 성

2015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2016

장하였고 현재는 공연예술대학인 ‘메시지

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지나 작

컬리지’를 운영하게 되었다.

년에는 뮤지컬 ‘쏠티와 함께’ ‘김종욱 찾

특별히, 이번에 준비하는 뮤지컬 ‘그

기’ ‘가스펠’ 등을 제작하며 시드니와 브

리스’는 ‘메시지 컬리지’의 ‘공연예술학

리즈번에서 매 공연 1000명 이상의 관객

부’ 학생들의 공연 앙상블 수업과 병행하

을 모았던 ‘메시지 뮤지컬’는 2018 제5

게 되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을

회 정기 공연 작품으로 뮤지컬 ‘그리스’

기대하고 있다.

를 선택하였다.

오디션 내용은 당일에 배우는 뮤지컬

현재 ‘메시지 뮤지컬’은 지난 2월 15

‘그리스’의 메인 지정곡들과 각각의 배역

일(목)부터 4주간 동안 3월 8일(목)에 있

을 위하여 개인이 준비하는 자유곡 그리

을 뮤지컬 ‘그리스’ 오디션에 지원하는 참

고, 대본 연기와 댄스 마지막으로 특기를

가자들을 위한 ‘오디션 준비 프로그램’을

평가하여 캐스팅을 진행한다.

화이론’ ‘영국이나 스코틀랜드에서의 문

수, Australia Vision International In-

화의 개념’ ‘현대 인류학적 개념의 문화’

주경식 교수는 ‘인문학과 신학’ 과정

stitue)은 지난 2월 26일(월) 오전(10시)과

‘현대적 의미에서의 문화’ 등을 설명한

을 열며 “고도의 기술문명과 첨단 과학문

오후(2시)에 ‘다문화지도자’ 과정과 ‘인

후 ‘결론부-신학의 과제와 본질’에서 ‘리

명이 발달한 시대를 살고 있지만 작금의

문학과 신학’ 과정을 각각 개강하고 2018

차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 문화의 한

시대는 신 죽음의 시대라 할 만큼 모두들

년도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부분으로서의 신학, 고든 카우프만은 신

방향을 잃고 참된 진리에 목마른 분들이

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모았다. 여름방학

주경식 교수는 2018년 첫학기를 개

학은 하나의 문화적 활동’ 등을 언급했다.

많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소금의 맛을 잃

때 처음 만났던 주인공인 샌디와 대니가

강하며 “다문화지도자 과정은 이민사회에

26일 오후(2시) ‘인문학과 신학’ 과정

어버린 현대 기독교와 한국교회는 세상

개학을 하고 대니가 다니는 라이델고등학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해 정부펀딩으로

의 강의에 선 주경식 교수는 “서론(I) 왜

사람들에게 더 이상 소통이 되지 않고 온

교에 샌디가 전학을 오면서 다시 만난다.

열게 되었다. 함께 고민하며 다문화를 이

신앙과 신학은 인문학적 이해가 필요한

갖 비난을 받는 게토화된 집단으로 인식

하지만 대니는 여름방학 때 샌디가 보았

해하고, 이민사회에 다문화를 이끌어 나가

가?”란 주제로 서론부에 톨스토이를 인용

되는 형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던 순수했던 남자애가 아닌 소위, 학교의

며, 즐길 수 있는 데까지 나아가길 바란다

(나는 정신으로서, 사랑으로서, 만물의 근

의 한국 교회는 고도의 경제성장과 신자

날라리였다. 자신의 이미지가 안좋아질까

... 주변에 많은 소개를 바란다”고 인사 후

원으로서 이해되는 신을 믿는다. 나는 신

유주의 이념을 복음으로 둔갑시켜 버렸고,

강의를 이어갔다.

이 내속에 있으며, 또 내가 신속에 있음을

세상이 바라보는 기독교, 하나님, 교회는

봐 샌디를 모르는 애라고 무시하고 샌디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10월에는 호주

호주비전국제대학(Director 주경식 교

는 이 일로 핑크레이디스과 엮이게 된다.

26일 오전(10시) ‘다문화지도자’ 과정

믿는다. 나는 또 인간의 참된 행복은 신의

속물들의 위선덩어리 처럼 비쳐지고 있기

대니는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고 샌디에게

의 첫 강의를 연 박웅걸 교수는 서론부에

의지를 표현하는 것에 있으며 신의 의지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세상 그리고 진리라

진심으로 사과하고 샌디도 보수적인 모습

서 “다문화 리더십은 다양한 문화적 사회

라는 것은 인간이 서로 사랑하고 남을 자

는 거대 담론 사이에서 진리를 찾는다는

을 벗어던지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에서의 신학·목회적 리더들은 ‘타문화적

기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믿는 것이

것은 어떤 삶의 자리에 서야 하고, 어떤

사랑하게 된다는 해피앤딩의 이야기이다.

인 인간’(person of different cultures)

다)하며, 니체(Friedrich Nietzsche)의 ‘

렌즈로 성경과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가

- 제5회 메시지 뮤지컬 정기 공연 ‘그

이 되도록 훈련해야 한다. 즉 문화와 문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Menschliches,

하는 질문을 던져 줍니다. 인문학은 이런

리스’ 오디션 공지

화 사이에 존재하는 리더십이며 ‘문화적

Allzumenschliches)’, ‘신 중심, 하나님

기로에 서있는 그리스도인들, 특히 신성

.내용: 당일에 배우는 ‘그리스’ 테마 곡

인식’(cultural awareness)을 소유한 사

중심?’ ‘기독교 신앙의 배타성’ ‘신앙, 신

과 범속 사이에서 고뇌하는 구도자들에게

1곡, 배역을 위한 자유곡 1곡, 대본 연기,

람이다”라고 언급하며, ‘데이비스 옥스버

학 그리고 인문학’ ‘인문학과 기독교와의

자기성찰과 진리의 참된 희열을 발견하

댄스, 특기

거의 동양과 서양의 존재론적 철학개념의

만남’ 등을 강의하며 결론부에서 “우리의

게 해 줄 것입니다”라며 과정에 초청했다.

.날짜: 2018년 3월 8일(목)

차이점’ 정의의 예로 “어느 개인의 문화

신앙행위는 단지 세속적인 부를 획득하거

.시간: 저녁 7시부터

와 전통과 그 문화권의 삶의 양식의 이해

나, 질병을 고치는 것보다 더 고상하고 숭

.자격: 만 17세 이상 남.여 누구나

없이는 결코 개인의 정체성을 규명할 수

고한 목적이 있다 ... 신학은 하나님에 대

.특전: 공연 참가시 ‘메시지 컬리지’의

없다”고 했다. 또한 교차문화 지도자로써

해 탐구하고 알아가는 학문이다. 그러나

“하나의 문화만 아는 사람은 문화를 전혀

하나님의 관심은 인간에게 있다. 인문학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모든 인간은 문화

은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관계들에

속에 태어나는 존재다. 모든 문화는 경계

대한 이해와 인간에 대한 탐구이다. 다시

에서 비교, 대조함으로써 분명해 진다”며,

말해 인문학은 인간학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정용의 마지나리티-주변성의 신학, 비

인문학적 이해가 없는 신앙과 신학은 이

퍼포먼스 앙상불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주소:

메시지 컬리지(9 Bay Dr.

Meadowbank 2114 NSW) .참가비: 20불 (오디션 준비 과정 참가 자 면제) * 뮤지컬 ‘그리스’ 공연에 스텝으로 동

- 호주비전국제대학 ‘다문화지도자 / 인문학과 신학’ 과정 안내 .장소: UTC(United Theological College) .주소: 16 Masons Dr, North Parramatta NSW 2151 .일시: 다문화지도자 과정(오전 10시), 인문학과 신학 과정(오후 2시) .문의: 전화: 0401 017 989 (주경식 교

주류의 신학 및 관점에서 가나안 수가성

세상에 대한 깊이 있고 균형잡힌 이해가

참하기 원하시는 분들도 모집합니다.

여인(요한복음 4장), 예수와 삭개오(누가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인문학에 눈을 뜨

.이메일: ks.joo@hotmail.com

.문의: 임기호 대표 0414 228 660

복음 19장), 잃은 양의 비유-주변성의 신

고 인문학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 재차 강

.우편: PO BOX 1066 Dundas NSW

messageschool7@gmail.com

학의 관점으로 엮어진 비유(누가복음 15

조하지만 인간을 발견하는 것이 곧 하나

www.messagecollege.org.au

장)’ 등을 고찰했다. 이어 ‘문화적 역량을

님을 발견하는 길이고, 인간에 대한 깊은

www.facebook.com/messageschool

소유한 리더의 특징-문화적 역량은 문화

이해야 말로 인간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

의 기술이다’ ‘인류학 철학자 마고로 마

신 하나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길

루야마의 초월검사’ ‘문화란 무엇인가-문

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역설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수)

2117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6

호주

2018년 3월 2일 금요일

MoWM 지난해 ‘위로 콘서트’ 성료, 2월 정기모임 예배로 신년사역 시작

2018 세계어린이문화예술축제 ‘호주순회연주’ 개최 1월 13일 한국 국회의원회관서 공연 시연, 2월 17~25일까지 시드니서 문화사절단 활동

3월 1일 시드니호산나와 선교연합집회 시작, 19일 정기세미나 진행

‘2018세계어린이문화예술축제(2018

지난해 12월 MoWM(Ministry of Wor-

빛의 ‘달리기’라는 곡과 7080의 전설이라

의 도구를 다루는 실력뿐만 아니라 ‘예

ship and Music, 이하 MoWM) 팀은 2016

불리는 조용필의 ‘단발머리’로 공연이 점

배’를 드리는 예배자로서의 영성의 밸런

년 ‘Joyful Noise’란 주제의 콘서트에 이

점 고조되었다. 공연이 고조되었을 시점에

스를 강조하였다. 또한 예배팀이 여러 사

어 2017년 ‘위로’라는 주제로 12월 26일

MoWM 멤버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부모

람이 교회의 질서 안에서 하나의 팀으로

(Boxing day)에 음악콘서트를 가졌다. 가

님께 보내는 영상 편지와 함께 Sam Kim

같은 비전을 가지고 나가기 위해서 영적

정을 세우기 위해 열심히 일한 아버지들,

의 ‘Mama don’t worry’라는 곡으로 이

권위에 대한 순종 또한 중요한 것임을 강

또 그 가정을 돌보느라 애쓰신 어머니들,

민생활 혹은 유학생활로 인해 부모님과

조하며 말씀을 맺었다.

공부하느라 일하느라 지친 자녀들, 뿐만

떨어져 있는 분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2018년 한해를 시작하면서 MoWM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의 아픔을

전했다. 이어서 아이유의 ‘이 지금’이라는

은 오재성 목사의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경험한 사람들, 짝사랑에 마음 아픈 사람

곡으로 분위기를 밝게 전환하며 마지막

‘음악’이라는 도구를 하나님 앞에서 어떻

들, 옛 친구가 그리운 사람들 등 일상에

으로 대곡으로 알려진 Earth, Wind and

게 사용해야할지 점검하고 그 의미와 목

지친 많은 분들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

Fire의 ‘After the love has gone’으로 2

적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로 위로하는 시간이었다.

부 순서의 마지막 곡까지 마무리했다. 마

MoWM은 또한 시드니호산나(선교단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

지막 곡 후에 앵콜곡으로 Planetshakers

체)와 함께 3월 1일(목) 저녁 7시, 콩코드

었으며, 중간 중간 곡 설명과 함께 raffle

의 ‘Gotta give him glory’라는 찬양으로

에 위치한 시드니제일교회 본당에서 연합

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체적인 곡들

하나님께 다같이 영광을 돌려드리며 공연

선교집회를 진행하게 되며 매월 첫째 주

을 보면 찬양은 단 한곡에 불과했지만,

은 마무리 되었다.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할 예정이다.

MoWM의 맴버 각자 음악인으로서 받은

매년 12월 26일 박싱데이에 찬양사역

MoWM의 정기 사역으로는 매월 셋째

복을 음악으로 이웃과 함께 하며, 그 음악

단체인 MoWM은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

주에 ‘MoWM 예배음악 세미나’(장소: 웨

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의 위로하심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스트 라이드 주안교회)를 진행하고 있으

1부 공연은 유명한 Bassist로 알려진

달란트를 사용해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

며 3월 19일(월)에는 시드니의 모든 예배

Nathan East의 곡 ‘Daft Funk’로 현란

해 시드니 이민사회에 정착해 열심히 살

팀과 시드니에서 최초로 예배음악을 가지

한 악기들의 연주와 함께 오프닝에 걸맞

아가고 있는 이민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

고 Jam Session Night을 기획중에 있다.

는 음악으로 시작되다. 이어서 Toy의 ‘좋

를 전한다.

예배음악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은 사람’이라는 곡을 불러 많은 사람들로

12월에 이어 MoWM은 2018년 2월,

미리 공지된 10곡 정도의 찬양을, 각자의

부터 짝사랑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는 시

첫 정기모임에 오재성 목사(캔버라 하나

악기별로 신청한 사람들과 함께 연주하는

간을 가졌다. 세 번째 곡으로는 故 김종현

님이 찾으시는 교회)를 초청하여 한해를

방식이다. 시드니의 예배음악사역자들이

씨가 작사, 작곡한 곡인 ‘한숨’으로 가사

여는 의미에서 세미나가 아닌 예배를 함

함께 모여 찬양하며 음악으로 하나되어

에서 언급된 것처럼 모두에게 ‘정말 수고

께 드렸다. 이날 말씀은 ‘최초의 악기’, ‘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했다’라는 메시지를 MoWM팀은 함께 전

하나님을 향한 최초의 노래’, ‘영성, 실력,

4월 9일(월)에는 작년에 시드니에 와

달하고자 했다. ‘한숨’이라는 곡으로 모

권위에 순종’을 주제로 창세기, 출애굽기,

서 MoWM 예배음악세미나를 진행했던

두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안겨주면서, 네

역대상의 말씀으로 전해졌으며, 음악을 하

프로듀서 최요한 감독과 김주호 드러머

번째 곡으로는 ‘위로’라는 주제에 너무나

나님을 예배하는 도구로써 어떻게 사용해

가 다시 방문하여 예배음악세미나를 진행

도 적합하게 알려진 들국화의 ‘걱정 말아

야 할지 성경적으로 깊게 고민해 볼 수 있

할 예정이다.

요 그대’라는 곡으로 일상에 지친 모든

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들을 대상으로 위로를 전달하는 시간

이날 오재성 목사는 사용되는 악기가

을 가졌다. 특별히 후렴구의 가사 ‘우리

어떤 악기인가 보다, 어떤 연주자가 어떻

다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게 연주하는 지에 따라 그 악기가 전혀 다

말해요’ 등을 통해 콘서트가 진행됨에 따

르게 사용되는 것을 예로 들며, 같은 악기

라 관객들과 더욱더 함께 호흡하고, 함께

와 같은 음악을 가지고도 세상을, 또는 우

몰입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Eagles

상들을 찬양할 수 있는 반면 그것들을 가

의 ‘Desperado’와 Michael Jackson의

지고 하나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성경

‘Man in the mirror’와 같은 세계적으로

본문을 통해 확인 시켰다. 음악뿐만 아니

유명한 팝으로 1부의 순서를 마무리 했다.

라 세상의 많은 분야에서 주어진 재능과

2부의 공연은 Funk, Jazz, Soul로 유

달란트를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할 것인지

명한 밴드 Incognito의 ‘Still a friend of

아니면 세상을 위해, 쾌락을 위해 사용할

mine’라는 곡으로 악기들의 멋진 연주와

것인지 모두가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주

함께 보컬들의 화려한 하모니가 어울려

제였으며 예배에서 사용되는 음악을 다루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진 곡들은 옥상달

는 예배음악사역자로서 음악이라는 예배

Chamber

Youth

Choir),

‘Beauti-

계적인 멀티퍼커셔니스트 정건영 교수 등 이 참여했다.

World Children’s Culture and Arts

ful country’ ‘The Korean people's

Festival)’의 서막이 지난 1월 13일 한국

hope’(Love Rock, Korean Chamber

세계문화예술교류위원회는 위원장 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막을 올린데

Youth Choir), ‘Let it go’(The Soaring),

지연, 고문 윤석구(동요박물관 명예관장),

이어 지난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호주에

‘The prayer’ ‘Gloria’(The Soaring,

김길연(사.피플투피플 한국본부 총재), 김

서도 순회연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The Ensemble Choir), ‘Hand in hand’

방옥(동요세계화협회장), 조원경(동요작곡

‘Arirang’(다같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가)를 비롯 국외협력위원으로 전경희, 이

선보였다.

경은, Mrs Karen Carey, Maximo FAVA

호주순회연주는 ‘어린이가 만드는 축 제, 어린이를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일정으로는 2월 17일(토) 밥티스트케어-

이번 축제는 사단법인국제율동체조협

등이 활동하고 있다. 또 국내협력 위원

샬롬센터, 18일(주일) 예수따라가는교회(

회와 사회단체 한국율동체조협회의 주최

은 함춘호(서울신학대 교수), 양정식(서울

이정호 목사), 시드니영락교회(이명구 목

로 명품문화예술교육러브樂, 세계문화예

신학대 교수), 김은희(단국대 예술디자인

사), 19일(월) 뉴카슬새성교회(안동일 목

술교류위원회가 주관하며 정세균 국회의

대학 무용과 초빙교수), 정건영(오스트리

사), 21일(수) 시드니신학대학(김호남 학

장을 비롯 추미애, 유승민, 안철수, 노회

아 빈 국립음대 교수), 정대민(문화산업

장), 22일(목) 시드니신학대학, 시드니주안

찬, 서영교, 유은혜, 진선미, 홍의락, 송석

상생포럼 의장), 김명순(금융소비자특위원

교회 목요집회(진기현 목사), 23일(금) 시

준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 시드니한국

장), 이창희(코리아유스콰이어지휘자), 이

드니콘서바토리움(Sydney Conservato-

문화원 Korean CentreAU, 시드니한국교

윤정(코리아유스콰이어 단장), 정훈(조이

rium of Music), 25일(주일) 시드니성결

육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퍼커스 단장), 감민정(SB아트 대표) 위촉

교회(권병만 목사)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가 후원했다.

돼 어린이들의 세계를 향한 꿈을 위해 함 께 하고 있다.

특히 2월 23일(금) 시드니콘서바토리움

‘2018세계어린이문화예술축제(2018

(Sydney Conservatorium of Music)에서

World Children’s Culture and Arts

김지연 국제율동체조협회장이자 세계

열린 연주회는 ‘Ah, Korea’(Love Rock),

Festival)’에 참여한 어린이팀은 ▷귀여운

어린이문화예술축제위원장은 “문화예술은

‘Song of Unification’(Promise Ensem-

천사들 ▷러브락 프렌즈 ▷조이퍼커스▷

언어, 인종, 종교 등이 달라도 교류를 통해

ble), ‘Dona Nodis Pacem’/‘Autume

코리언챔버유스콰이어 ▷프라미스 앙상블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night for Obba’(Happiness Harmony),

▷해피니스 하모니▷SB아트▷초롱초롱동

인지하게 하는 힘이 있다 ... 우리의 어린

‘Spring of hometown’(Promise En-

요학교 등이며 한국 전통 문화 퍼포먼스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행복한 꿈과 희

semble, Happiness Harmony), ‘Life of

를 비롯 악기연주, 중창, 합창, K-Pop 댄

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고

precious’ ‘The song is fun’(The Grace

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

세계를 향한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

Land Youth Choir), ‘Enjoy’ ‘Uptown

다. 또 어린이를 위한팀으로는 ▷우리나

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funk’(Joy Percuss), ‘How great is our

라 최초의 까혼 앙상블팀인 조이폴리 ▷

God’(The Ensemble Choir), ‘It's me’

서울신학대학 실용음악과 교수진(함춘호/

‘Let's

‘Myoon-

기타, 송영주/재즈 피아노, 윤종오/음향)

myoon’ ‘Karoa Calling’(Santa Sa-

으로 구성된 밴드 더 비상 ▷서울신학대

bina College Chamber Choir), ‘Sword

앙상블 합창단(지휘 양정식교수) ▷예비

dance’(Loce Rock), ‘Treasure’(Korean

선생님들로 구성된 동원LOVE키즈 ▷세

stop’(Love

Rock),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메시지 키즈 뮤지컬 ‘쏠티 클럽’ 하덕규 목사 집회에서 오프닝 무대 가져

- MoWM팀 3-4월 공식 일정 .3월 1일(목) 저녁 7시, 시드니연합선교 집회(시드니 호산나, MoWM), 장소: 시드 니제일교회(문의: 임성식 0414625015) .3월 19일(월) 저녁 7시, MoWM 예배음 악세미나 ‘Worship Jam Session Night’, 장소: 웨스트라이드 주안교회 .4월 9일(월) 저녁 7시, MoWM 예배음 악세미나 ‘최요한 감독&김주호 드러머’, 장소: 웨스트라이드 주안교회 .MoWM 문의: 대표 김성규(0402 699 207)

심으로 ‘메시지 컬리지’의 대표인 임기호 목사가 대본을 직접 써서 만든 작품이다. 특별히, 호주에서 자라난 다음세대들의 정 서에 맞게 모든 공연은 영어로 진행이 되 면 한국어 자막을 제공할 예정이다. 역경에 빠진 크리스찬 어린이들이 어 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힘차게 일어나는지 를 보여주는 이번 작품은 올해 진행되는

제공=이재원(MoWM)

시드니 공연에 이어서 내년에는 뉴질랜드 와 한국에서도 특별 초청 공연이 예정되 어 있다고 한다. 현재 연습은 전체 공연의 70% 정도 가 완성 되었으며 3월 부터는 본격적인 공 연 시스템에 들어가 5월 12일(토), 13일(주 일) 에 있는 총 네 번의 공연을 준비한다. - 뮤지컬 ‘쏠티 클럽’ 공연 안내 .날짜: 2017년 5월 12일(토)-13일(주일) 호주한인사회 최초의 전문 어린이 뮤

시지 키즈 뮤지컬’ 팀이 오프닝 무대를 빛

.시간: 오후 4시, 7시30분

지컬팀 ‘쏠티 클럽’이 지난 2월 17일(토)

냈다. 이번 공연은 2018년 일반 관객에서

.장소: Bankstown Art Centre Theater

그랜빌에 위치한 시드니수정교회(송영민

선보인 첫 번째 무대로 200 여명의 관객들

(5 Olympic Parade, Bankstown

목사 시무)에서 열린 ‘힐링&블레싱 VIP

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으며 5월 공연

초청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였

에 관한 큰 기대를 안겨 주었다. ‘메시지 키즈 뮤지컬팀’은 오는 5월 ‘

다.

NSW) .티켓 구매: 1인 30불, 4인 가족 티켓 100불 (교회 및 단체 티켓 구입시 특

이번 공연은 전 ‘시인과 촌장’ 활동

뱅스타운 아트 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창

과 가수 조성모가 리바이벌해서 더욱 유

작 뮤지컬 ‘쏠티 클럽’에 나오는 ‘Jesus

명한 ‘가시나무’ 의 원작자인 하덕규 목

put the song in my heart’과 ‘Stand

사를 초청해서 이루어진 행사로 시드니새

up’ 두 곡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연하는

messageschool7@gmail.com

생명교회(강승찬 목사)와 시드니수정교회

뮤지컬 ‘쏠티 클럽’은 지난 해 공연한 뮤

www.messagecollege.org.au

(송영민 목사)에서 진행되었다. 특별히 시

지컬 ‘쏠티와 함께’의 다음 이야기로 미

드니수정교회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메

국의 ‘Psalty Kids Music’의 곡들을 중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별 할인) .공연 문의: 임기호 대표 0414 228 660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www.chedulife.com.au


교민

2018년 3월 2일 금요일

호주 말컴 턴불 총리, 방미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가져

주호주대사관

이백순 대사 부임 인사말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

현장에서 구체화 시켜나간다는 방침하

를 방문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

에 국민여러분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

합니다.

고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

한국-호주 양국은 1961년 수교 이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호주에서

래 외교, 안보뿐 아니라 경제․통상, 사

한국을 알리는 일에 동포 여러분과 함

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꾸

께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동포, 국민여

준히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러분의 권익과 편의가 좀 더 증진되도

할 이 기회를 갖기를 원한다 ... 나의 의회 친구들은 그것을 듣고 있나? 성과 중심( 이민)”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전에는 기 자들에게 회담에서 “많은 좋은 것들이 도 출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호주와의

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많은 호주 병사들이 참전하여 자유를 위하여 피를 흘린 덕

이를 위해 동포 여러분들의 의견

분에 한국은 오늘 날의 자유와 번영을

에 항상 귀 기울이고자 하며 홈페이지

누릴 수 있었으며 이러한 특별한 혈맹

를 통하여 소통을 활발히 나누기를 원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는 미래에

하오니 좋은 의견 전해주시고 열린 마

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또한 호주는 약 18만명에 달하는

특히 날로 복잡, 엄중해지는 국제정세

우리 동포들의 삶의 터전이며, 약 2만

하에서 많은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호

명에 이르는 한국 유학생들과 비슷한

주 양국은 서로에게 더욱 필요한 동반

규모의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이 미래

자이므로 앞으로 양국관계를 더욱 격

의 꿈을 키워가는 땅이기도 합니다.

상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기자회견서 턴불 “양국관계 강화 새조치” 발표, 트럼프 “호주 성과중심 이민 축하” 트럼프 대통령, 해상 차단에 초점을 둔 역대 최대 규모의 대북 단독 제재도 언급

중심외교’,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를

안녕하십니까?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무역거래, 군대, 안보 및 기타 다른 문제 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호주와 가진 관계는 지금까지 그 어느 때보다 더 훌륭 하고 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으로 대사관과 함께 해주시기를 당 호주 말콤 턴불 총리과 미국 도널드

질 인프라 투자에 협력하고 투명하며 경

트럼프 대통령이 2월 23일(현지시간) 워

쟁력 있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확대하

싱턴에서 만났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고자 한다 ... 특히 도시 기반시설에 대해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관

에 따르면 턴불 총리가 양국간 유대강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말했다.

대사 이 백 순

를 위한 새로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

그러면서 호주 사업가들이 호주와 미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성과 중심에 기반

국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언급, “

한 호주의 이민 시스템을 칭찬했다.

우리 두 위대한 국가가 경쟁, 자유, 경제

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호주대사관은 우리 정부의 ‘사람

7

www.chedulife.com.au

호주 부총리에 언론인 출신 매코맥 임명 성추행 비난받은 바너비 조이스 전 부총리 사임, 정치적 이유로 의원직은 유지

턴불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정상

혁신, 과학 및 기술에 전념하고 있고, 그것

회담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은 왜 양국에서 일자리가 강하게 늘고 있

대통령이 양국간 안보와 경제관계 강화

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를 위한 새로운 계획에 동의했다고 밝혔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민개혁과 성

다. 그는 “우리는 미국과 그 지역의 고품

과 중심 이민에 대한 호주의 약속을 축하

턴불 총리는 “올해가 미국과 호주가 수교를 맺은 지 100년이 된다고 소개하면 서, 앞으로 100년 더 오랜 우정을 지켜나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해 상 차단에 초점을 둔 역대 최대 규모의 대 북 단독 제재와 관련해 “그 제재가 효과 가 없으면 우리는 제2단계(Phase Two)로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이백순 대사, 2018 캔버라 다문화 축제 참가해 격려 한글학교(캔버라 한국학교) 방문

역 신문인 데일리 어드버타이저 편집장으 로 25년간 일했다. 부하 여직원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 졌으며 또 다른 여성 1명을 성추행했다는 비난에 시달려온 조이스 전 부총리는 지 난 23일 사퇴했다. 조이스는 부총리직에 서 물러났지만 의원직은 사퇴하지 않으면 서 맬컴 턴불 총리는 과반의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매코맥 신임 부총리는 26일 치러진 국 민당 대표 경선에서 조지 크리스텐슨 하 원의원을 꺾었다. 매코맥 부총리는 조이

호주 새 부총리로 언론출신의 마이클

됐다.

스에 대해 “탁월한 지도자였다”고 경의를

주호주대사관(이백순 대사)은 한국관

표하며 “그(조이스)는 당과 국가를 위해

광공사 및 한인동포사회와 더불어 2018

헌신했으며 이같은 사실은 달라지지 않을

년 2월 17일(토) ‘2018 캔버라 다문화축

다문화축제는 캔버라(ACT) 시정부

들과 간담회를 갖고, 토요일 오전부터 한

것”이라 했다.

제’(2018 National Multicultural Festi-

주최로 매년 2월 개최되는 행사로서 올해

국어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과

val)에 참가하여 한국홍보부스를 성황리

는 70여 다민족이 참가하였으며, 주호주

수고하는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에 운영하였다.

대사관은 앞으로도 우리 동포사회와 함께

주호주대사관은 앞으로도 재외동포

동 축제에 적극 참가하여 한국문화와 한

자녀들의 효과적인 한국어 및 한국문화

식을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매코맥이 임명됐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매코맥은 2010년 하원의원으로 호주

26일 보도했다. 매코맥은 연정에 참여했

의회에 입성했다. 호주 농촌 대변자를 자

던 바너비 조이스 전 부총리가 사퇴한 후

임한 매코맥은 중소기업부 장관과 보훈부

이백순 주호주대사는 이번 축제에

치러진 국민당 경선에서 새 대표로 선출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또 와가와가의 지

서 한국 문화와 한국음식 등을 적극 홍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한인사회 최초 일반의사를 위한 포럼 개최 한인 의사GP와 커뮤니티를 잇는다

한인동포들을 의료 최일선에서 돌보고

허정윤 일반의사가 진행을 맡을 이

있는 한인 일반의사(General Practitio-

포럼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권창모 한인

ner)와 관련의료 전문가들의 포럼이 3월

의사회 회장에 한인 일반의와 전문의들

2일(금) 로즈(Rhodes)에 위치한 더 코넥

의 연락처 명단을 간단하게 공개할 예정

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며, 박주혜 Sarah Park 카운셀러의 정

지난 몇 년간 호주에서는 국가 장애

신건강 의뢰 방법과 경로, 박정민 장애인

보험 제도(NDIS) 및 정신건강 지원 서비

복지사의 NDIS의뢰 방법에 대한 강연이

스(PSS)가 도입되어 노인복지, 장애인 복

준비되어 있다.

지 및 정신 건강 서비스에 상당한 변화

의사들이 서로 인맥을 쌓고 환자를 돌

가 있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서비스 이

보는 효과적인 팁이 공유될 이번 포럼의

용이 쉽지 않음을 토로해 왔으며 더구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한인사회 등 이민자 커뮤니티 등은 언어

참여 GP들에게는 보수교육 점수 CPD 포

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이 증대되어 왔다.

인트 또한 가산된다.

인헬스엑스포의 평가회의에서 호주한인의

- 한인의사 포럼 한내

사회를 비롯한 의료, 커뮤니티 서비스직

.Connecting Korean speaking GPs and allied health professionals

종 종사자들은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일

지, 정신건강과 관련되어 동포들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전문인은 일반의들이며 의사들이 전문의 의뢰에 그치지 않고 관 련 보건복지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환자를 의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한인들의 복 지와 건강 향상에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현재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한 인B형 간염 검사 프로젝트와 유방암 검 진 프로젝트 진행 중에도 일반의의 추천 과 제안이 B형 간염 보유 판별, 유방암

보한 캔버라 한인회, 세계국제결혼여성협

또한 이백순 대사는 지난 2월 24일

회(KIMWA) 캔버라 지부, 우리교회 부

(토) 오전 한글학교(캔버라 한국학교)를

스 등을 방문하여 한국 동포들을 격려하

방문하여 정현재 교장으로부터 학교 운영

였으며, 동 축제 시찰차 방문한 경기도 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반별 수업을

이백순 대사는 학생, 교사 및 학부모

예정이다. 제공 = 주호주 대사관

윤상수 총영사, 퀸즐랜드 한인회관 개관식 및 브리즈번 음력 설 축제 참석 파라마타 설축제 참관

수경 9562 0539로 전화하면 된다.

Assist)가 작년(2017년) 6월에 개최한 한

락이 있다. 노인복지, 영유아, 장애인 복

이 하였다.

참관하였다.

예약 필수이고 송진아 9562 0502나 김

코리안헬스어시스트(Korean Health

반의들의 포럼을 제안된 것은 이러한 맥

문화센터장 일행 20여명과도 오찬을 같

진단 마모그램 쵤영에 큰 영향을 미친다 는 것이 드러남에 따라 일반의와 한인사 회 전체 보건 향상의 연관성은 더욱 중 요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뉴사우스웨일즈 주 보 건부, 시드니지역로컬헬스디스트릭트 주 관으로 호주한인의사회와 코리안헬스어시 스트를 포함한 의료 보건 기관과 단체들 과 더불어 한인 의사들의 노고를 치하하 며 더 나은 의뢰경로(referral pathway) 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일반의들 을 위한 포럼이 개최되는 것이다.

.일시: 2018년 3월 2일 금요일 오후 6:30 -9:00pm .장소: The Connection, Even Space 2, 30 Shoreline Dr Rhodes .이메일: 송진아 JinA.Song@health. nsw.gov.au / 김수경 su.kim@health.nsw. gov.au 제공=시드니 북부지역 한인 네트워크

윤상수 총영사(주시드니총영사관)는

류사회 뿐 아니라 다문화 커뮤니티와 호

한 2018년 음력 설축제(Parramatta Lu-

2018년 2월 24일 퀸즐랜드 한인회관 개

흡하는 교류의 장,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

nar New Year Festival) 행사에 참석해

관식에 참석하여 지난 1982년 한인회 출

와 전통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발전해

파라마타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과

범 이후 35년간 퀸즐랜드 한인 동포사회

나갈 수 있도록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인회관 개관을

참여를 당부하였다.

윤상수 총영사는 이날 행사 개막식

또한 윤상수 총영사는 한인회관 개관

때 진행한 대형비빔밥 행사에 파라마타

이번 한인회관 개관식에는 현광훈 퀸

식에 이어 인근 Svoboda 공원에서 개최

시장 및 위원들과 함께 참여했고, 한국

즐랜드한인회장, 백승국 대양주한인회 총

된 브리즈번 시청 후원 음력 설 축제인

전통음식에 대한 유례 및 특징을 설명했

연합회장, 김광연 골드코스트 한인회장,

BrisAsia Festival에 참석해 대형 비빔밥

다. 또한 당일 특별공연을 출연한 평택농

던칸 페그 퀸즐랜드 주의원, 킴 막스 브리

함께 비비기 등 한인회가 준비한 다양한

악보존회 단원 공연을 관람한 후 공연팀

즈번 시의원 등 여러 귀빈과 동포사회에

행사를 참관하고 행사 관계자들과 교류의

을 격려하였다.

서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시간을 가졌다.

축하하였다.

윤상수 총영사는 한인회관이 동포사

한편 윤상수 총영사는 2월 16일(금)

회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의 장, 호주 주

저녁 5시반부터 파라마타 시청에서 주최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8

교민

2018년 3월 2일 금요일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중국 영향력 견제 연대강화

부경대 학생들, 호주 6.25 참전용사 찾아 보은행사 열어

향후 미국과 중국의 대립 각 방면에서 더욱 뚜렷해질 전망

멜버른·시드니서 35명의 참전용사 만나

안보 측면에서 중국에 대한 대항 자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에 의한 ‘중국 위협론’은 최근 들어 특히 눈 에 띄게 발전하고 있다. 이번 미국과 호주의 정상회담뿐만 아 니라, 인도 모디 총리도 최근 중국을 직 접 지목해 대폭적인 수입 관세 인상을 표 명했으며, 일본 또한 최근 최신형 스텔스 전투기의 추가 구매를 결정하면서 중국의 전투기 개발에 대항하는 자세를 정면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유럽과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호주, 인도 4 개국이 협력하여 중국에 대항하는 자세

등 국가들과 중국의 교류협력이 강화되는

시작했다.

데 대해 위협을 느낀 미국이 최대 우방국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 언론들은

인 일본을 앞세워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

이날 4개국의 협력이 여론의 주목을 받고

고 있는 인도와 호주를 끌어들였다고 풀

지난주 금요일(미국 동부 시간, 23

있다고 지적하면서, “호주는 미국과 일본,

이했다. 그리고 향후 미국과 중국의 대립

일) 미국 백악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인도 3개국과 아시아·태평양 역내의 기초

세력은 각각의 방면에서 더욱 뚜렷해 질

호주 턴불 총리의 회담이 개최됐다. 그런

인프라 정비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

것으로 전망했다.

데 회담에 앞서 미국과 호주 언론들은 일

하고 있다”는 내용을 중점 보도했다.

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6.25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들의 은

항하고 있다”는 논조가 더욱 두드러지기

전쟁 지원 국가들을 방문, 참전용사를 직

노래를 함께 부르며 어울렸다. 미리 준비

제히 “중국에 대항한다”는 논조를 펼쳤으

또한 턴불 총리의 방미 시점에서는 “

접 찾아 보은행사를 펼쳐왔다.

해 간 부채와 하회탈 등 선물도 증정했

며, 이어 회담 이후에는 “미국, 일본, 호

계획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진지한 논

경대학교의 평화봉사단 UN서포터즈(대표

올해는 UN서포터즈 9기 학생 12명이

다. 참전용사들에게 일일이 감사패도 증

주, 인도가 협력하여 중국의 영향력에 대

의가 이루어졌다 ... 4개국의 협력은 경제,

장현창, 경영학부 3학년)가 호주 멜버른과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호주 멜버

정했다. 감사패에는 “우리는 당신의 희생,

시드니를 방문했다.

른과 시드니를 방문, 2차례에 걸쳐 35명의

헌신과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우

혜를 갚기 위해 해마다 해외로 떠나는 부

지난 2009년 발대한 이 봉사단은 해마

참전용사들을 만나 보은행사를 펼쳤다. 호

리 역사의 중요한 부분입니다”라는 문구

다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

주는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21개국 가

를 정성껏 새겼다.

리고 세계평화 수호를 위한 활동을 펼치

운데 5번째로 많은 8,407명을 파병했으며,

는 단체다. 현재 9기가 활동하고 있는 이

346명이 전사했던 참전 지원국이다.

봉사단은 지금까지 터키, 태국, 필리핀, 미

봉사단 학생들은 참전용사들을 대상

국,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6.25

으로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아리랑’ 등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호주 호바트시에서 설날 펼쳐진 농악 공연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태즈메이니아 한인 봉사 연합회 주관, 한국에서 참가한 최초 공연

호주한인간호협 “호주 한인 간호사의 오늘과 내일” 주제로 간담회 개최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호주한인간호협 회는(회장 강민영, Korean Nurses Association of Australia: KNAA)는 지난 2월 20일 시드니한인연합교회에서 “호주 호주 태즈메이니아 한인 봉사 연합회(

사’와 2016년 5월 ‘한국의 뜰 행사’를 추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 호주

회장 박찬원)는 호바트 시에서 주관하는

진한 ‘태즈메이니아 한인 봉사 연합회’ 임

대사관과 주 시드니 한국 문화원의 후원

원수지

2018 음력설 행사에 유네스코에 등록된 한

원들이 직접 한국의 유명 전통 공연단을

과 협조로 진행됐다 ... 특히 태즈메이니아

CEO(Windermere Aged Care), 장혜정

국 평택농악팀이 방문해 성공적인 공연을

수소문해 성사시킨 행사라고 밝혔다.

호바트의 큰 행사 중 하나인 이번 행사에

NP(Clinical Care-Emergency), 전윤희

펼쳤다고 2월 21일 밝혔다.

한인 간호사의 오늘과 내일”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전통 공연과 함께

서 크루즈로 방문하는 국제 관광객을 포

교수(시드니대 간호학과/노인건강, 치매

그동안 몇 차례 호바트시와 중국커뮤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 전통농악 공연은

함한 호주 현지인들에게 선보인 것이 매

관리), 정경희 매니저(뱅크스타운-리드컴

니티에서 한국 커뮤니티에 공연 요청이 있

큰 이슈를 끌며 많은 환호를 받았다고 행

우 의미있고 뜻깊은 공연으로 평가된다”

병원 Nursing Unit)가 진솔하게 현장경

었으나 여건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는

사 관계자는 전했다.

고 말했다.

험을 나눴다.

데,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직접 참가

한편 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태즈메

간담회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케어러

를 통해 교민들에게 기본적인 건강검진

velopment) session을 통해 호주에 있는

한 최초 공연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이니아 한인봉사연합회는 살라망카 마켓

의 중요성, 잘 준비해 쓰임받을 것, 간호

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문화 HIV, B형 간

한인 간호사들의 교육은 물론 간호대학과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행사장에서 한국 음식과 팥빙수를 판매

사의 역할과 리더십 배양, 전인간호의 필

염 자문위원회와 협력하여 건강 강좌를

연계하여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 상담을

요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열어 교민들의 건강 증진 및 사업에 힘

제공하고 있다.

호주한인간호협회는 1988년 발족하여 현재까지

또 올해는 2015년 11월 ‘우정의 벽 행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하고, 한국 홍보물도 배포했다고 전했다.

을 쓰고 있다.

교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한

또한 호주 한인 간호사들을 위한 보수

인관련 행사에서 응급처치 및 기본검사

교육, CPD(Continuing Professional De-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호주 빅토리아주 한국어학교, 관심 속 학생 증가

경북도·해외자문협의회, 대학생 해외인턴 호주까지 확대 교류, 투자통상과 각종 교류협력 사업 등 을 지원해 경북도 민간외교의 중추적 역 할을 하고 있다.

다 학생 수가 10% 늘어난 것이다. 처음에

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

20여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성인반은 올

터 추진한 해외자문기업 연계 대학생 해외

해 70명이 넘었다.

인턴사업으로 330여명을 인턴으로 고용하

현재 빅토리아주에는 4개의 한국어 주

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말학교가 운영되고 있는데 한국어를 배우

또 매년 도내 양육시설 청소년들에게

는 동기로 한글의 아름다움 때문에, 전통

자체 예산으로 해외명문대학 탐방 등 글

문화와 역사를 배우기 위해 등 다양하다.

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동포사회의 우리말에 대한 관심은 갈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글

수록 높아지면서 모국어를 가르치는 학교

로벌 경북을 이끌어 온 주역이자 세계 시

와 프로그램도 늘어날 전망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호주 한국어 학교들이 새학기를 시작한

개학식을 시작으로 빅토리아주 4개 한

가운데 호주 빅토리아주의 한국어학교가

국어 학교의 2018년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한국과 우리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1982년 개교한 멜번 한국어 학교에는 올

서 한국어 학교의 학생도 늘어나고 있다.

해 280여 명의 학생이 등록했다. 지난해보

민으로 경북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해외 경북도와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가 올해부터 대학생 해외인턴 사업 대상을

www.chedulife.com.au

자문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북의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계화 전략에 적극적인 역할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주까지 확대한다. 경북도는 2월 23일 도

이 자리에서는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

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해외자문위원협의

을 위해 H마트, 스텐포드 호텔 등 미국을

한편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단은 이

회 김근한 회장을 비롯한 대륙별 지역회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자문위원기

날 회의를 마친 후 의성군을 찾아 김주수

장, 역대 협의회장단 등 18명이 참석한 가

업 연계 대학생 해외인턴 사업’을 올해부

의성군수를 면담하고 의성컬링팀에게 격

운데 회장단 회의를 가졌다.

터는 호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려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제9기 회장단이 출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계한 국제교류, 투자통상 및 일자리 정책

해 하반기부터 추진키로 했다.

범한 이후 처음 갖는 회의로, 협의회 운영

경북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8개국 98명

활성화와 정부의 신북방, 신남방정책과 연

이 위촉돼 세계 각국에서 경북도의 국제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종합

2018년 3월 2일 금요일

9

중국, 종교탄압 강화 새 종교조례 시행

문대통령 ‘3.1정신이 촛불 뿌리’ ‘건국100주년’ 평화원년 천명

일부 지하교회 폐쇄도 는 안 된다”는 답을 들었다고 한다.

으로 3.1 운동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

매체는 시화현 각 진 정부와 경찰 파

을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평화에 기반

출소는 현내 학교에 직원을 파견해 상급

한 번영의 새로운 출발선으로 만들어 나

지시라면서 교사에 학생이 종교를 믿지 않

가겠다”고 말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

도록 교도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쓴 순국선열들의 정신 곳에 깃든 평화의

또한 부모가 자녀를 데리고 종교활

가치를 부각하면서, 촛불혁명을 만들어낸

동에 참석하거나 종교 서적을 읽지 못하

‘국민의 역량’을 토대로 한반도 평화국면

게 조치했다.

을 앞당기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상당수 향촌의 당위는 가정을 찾아 신

의도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를 통해

의해 대한민국 정부수립이 선포된 것에

3.1정신이 촛불의 뿌리임을 강조하며, 건

터잡아 ‘건국절’ 논란이 제기되는 상황에

국 100주년을 평화원념으로 삼을 것을 천

쐐기를 박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

명했다. 올 3.1기념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

신적 원동력이었던 3.1운동을 문재인 정 부 탄생을 이끌었던 ‘촛불혁명’과 연계

건국’ ‘촛불’ ‘평화’로 압축된다. 3.1운동이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시켰다. 탄핵 정국에서 국민들이 대한민

임시정부 수립이라는 건국의 기초를 닦았

국의 주인임을 선포한 촛불혁명이 3·1운

고, 이는 지난해 ‘촛불혁명’으로 꽃을 피

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는 메시지다.

워 새로운 국민주권의 역사를 시작했으며,

문 대통령은 “3.1 운동으로 시작된

그 기조 위에서 내년 ‘건국 100주년’을

국민주권의 역사를 되살려냈다 ... 1천700

3.1운동의 정신과 국민들의 역량에 힘입어

만 개의 촛불이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한반도 평화구조 정착의 원년으로 만들겠

방식으로 이 역사를 펼쳐보였다”고 힘을

다는 것이 큰 줄기라고 할 수 있다.

줬다.

문 대통령이 일차적으로 방점을 찍은

문 대통령이 이날 기념사에서 가장 강

대목은 대한민국 건국의 뿌리가 3.1운동

조하려는 대목은 바로 3.1운동이라는 정신

에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3.1운동으로

적 뿌리와 촛불혁명에서 확인된 국민들의

잉태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이

저력을 토대로 한반도의 최대 숙제인 ‘평

민주공화제이며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 있

화’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기념사에서 ‘

음’을 명시한 헌법 제1조를 만들고 국호와

독립’(23번)과 ‘대한민국’(20번) 등을 제

태국기, 애국가 등 나라의 법통을 물려줬

외하고 가장 많이 쓰인 단어도 11차례가

다는게 문 대통령의 강조점이다.

등장한 ‘평화’였다.

이는 1948년 8월15일 이승만 정부에

자인 경우 반드시 관제 교회에서 미사를

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는 더 이상 우

드리는 것은 물론 집 안에 걸어둔 십자가

리를 낮출 필요가 없다 ... 우리 힘으로 광

를 치우라고 압박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복을 만들어낸 자긍심 넘치는 역사가 있 고 우리 스스로 평화를 만들어낼 역량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또 하나 주목할 것 은 과거사 문제에 대해 여전히 반성의 기

지하교회 신자들은 허난성의 가톨릭 중국 당국이 지하교회(가정교회)를 전

진에서 지하교회 모두 신 종교 조례 시행

신자 수가 중국에서 가장 많다며 시화현

면 봉쇄하는 등 탄압을 강화한 새로운 종

이래 현지 종교 부문과 경찰의 경고와 감

에서 진행하는 탄압 조치가 그곳에만 국

료사무 조례의 시행에 들어가 관심을 끌

시를 받고 있다.

한되지는 절대로 않을 것이라며 다른 지

고 있다.

가톨릭 신자인 펑(馮)모씨는 RFA에

역도 이미 시행되거나 실시가 임박했을 것

자유아시아 방송(RFA)과 중앙통신

정부 승인을 받지 않은 장소에서 종교활

은 5일 중국 당국이 지난 2월 1일부터 새

동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이를 어긴 곳

매체는 신 종교사무 조례의 발효로

문 대통령은 “가해자인 일본 정부

로운 종교사무 조례에 의거, 일부 지방에

을 폐쇄할 것이라는 당국의 통보를 받았

앞으로 중국의 신앙생활 상황이 한층 악

가 ‘끝났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 전

서 지하교회의 행사를 막아 가톨릭 신자

다고 전했다.

화해 사회적으로 긴장을 고조시킬 것으

쟁 시기에 있었던 반인륜적 인권범죄 행

들이 정상적인 종교활동을 못하고 있다

위는 끝났다는 말로 덮어지지 않는다”고

고 보도했다.

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일본 정부를 준엄 하게 꾸짖은 대목이다.

지적했다.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 ‘도발’도 강도

RFA 기자가 직접 저우커우(周口)사

이라고 우려했다.

로 내다봤다.

민족종교 사무국에 시내 지하교회 신자가

매체에 따르면 허난(河南)성 시화(西

종교집회를 거행하거나 참가할 수 있느냐

華)현 관내 샤오야오(逍遙)진 등 19개 향

를 문의한 바 “현재 할 수 없다”, “여기서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높게 비난했다. 문 대통령은 “독도는 일 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 점당한 우리 땅 ... 지금 일본이 그 사실 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고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리아서 자행되는 잔혹한 폭력 즉각 중단하라”

이날 기념사에서는 남북 대화나 북 미 대화와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담기

비인간적인 것, 악을 또 다른 악으로 맞서서는 안된다

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역량과 자신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검찰, 박근혜 징역 30년·벌금 1185억 구형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리아에서 자행되

에선 지난 1주일 사이 어린이 120여 명을

고 있는 무차별적인 폭력을 즉각 중단할

포함한 500명 넘는 민간인이 정부군의 폭

것을 촉구했다.

격에 목숨을 잃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월 25일 바티칸

교황은 이어 “(고통을 겪는 민간인들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기도에

에게)음식과 의약품 등 구호품을 공급하

모인 신자 수 천 명에게 “올해 2월은 7년

고, 부상자와 병자들을 피신시킬 수 있도

“국정농단으로 헌정사 오점” 朴, 결심공판 불출석

에 걸친 시리아 내전 기간 가장 폭력적인

록 잔혹한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긴급

검찰, 1심서 박근혜에 징역30년·벌금 1185억 구형...선고는 3월 말·4월 초

기간 중 하나가 됐다 ... 어린이, 여성, 노

히 촉구한”고 했다.

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 2월 27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

박 전 대통령의 선고 공판은 3월 말이

속 기소 돼 재판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

나 4월 초로 예상되고 있다.

에 검찰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국정농단의 또 다른 주범이자 민간인

한편 박 전 대통령은 결심공판에도 끝

인 최순실 씨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한 만

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큼 박 전 대통령에게는 더 무거운 책임을

날 공판을 시작하기 전 “서울구치소로부

물어야 한다는 것이 검찰의 방침이다. 이

터 박근혜 피고인이 법정 출석을 거부하

와함께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벌금 1185

고 있고 인치(일정 장소로 연행)가 현저

억 원도 함께 구형했다.

히 곤란하다는 취지의 보고서가 도착했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 결 심 공판에서 검찰은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은 대통령 권한을 사유화해서 국정을 농단하고 헌법가치를 훼손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또 “그 결과 피고인은 헌정 사상 최초 로 파면되면서 대한민국 헌정사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진 지 317 일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최 씨와 공모해 미 르·K스포츠 재단에 대기업들이 774억 원 을 강제 출연하게 한 혐의로 지난해 4월 17일 재판에 넘겨졌다. 최 씨와 공모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

회장으로부터 최 씨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지원비 등 433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을 작성· 관리하게 하고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을 시켜 청와대와 정부 부처의 기밀문서를 최 씨에게 유출한 혐의도 있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박 전 대통령 의 공소사실은 모두 18개로 이 중 15개 공 소사실은 최 씨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 실장 등 공범들의 재판에서 이미 공모 관 계와 유죄가 인정됐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최 씨가 1심에서

27일 오전, 서울시와 서울대인권센터

만 결정적 물증은 없었으나 지난 2월 27

가 개최한 위안부 관련 컨퍼런스에서 1944

일 학살 현장을 담은 영상이 73년 만에 최

년 9월 15일 중국 등충에서 촬영된 것으

리)는 24일 시리아에서 30일간 휴전을 요

얻지 못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구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한 “이 모든 것은 비인간적인 것”이 라며 “우리는 악을 또 다른 악으로 맞서서

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시리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동 구타

유엔 사무총장 “동구타는 지상의 지옥, 싸움 멈춰야” 촉구

또 “오늘도 피고인 불출석 상태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4일

된다. 당사자 없이 궐석 재판으로 진행하

스 제네바에서 시작된 유엔인권이사회

시리아에서 30일간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

겠다”고 전했다.

(UNHRC) 제37차 총회 개막 연설에서 “

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지만 이 결의안은 실 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구속기간

동구타는 더는 기다릴 시간이 없다. 지상

연장을 결정한 재판부에 반발해 계속 법

의 지옥이 된 이곳에서 싸움을 멈춰야 한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

정 출석을 거부해왔다.

다”고 말했다. 또한 “유엔 기구들은 구호

대표는 26일 오전에도 시리아 동구타에서

사임한 사선변호인들 대신 국선변호

물자를 실어 나를 준비를 모두 마쳤다. 목

공습이 이어졌다며 즉각 휴전을 촉구했다.

인 5명이 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재판이

숨이 위태로운 환자들도 빨리 의료 시설

동구타에서는 이달 18일 밤부터 시

재개됐다. 박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

로 옮겨야 한다 .. 동구타 안에는 40만 명

작된 시리아군의 무차별 공습과 포격으

를 들어 법정 출석을 계속 거부해 그동안

이 고립된 채 생활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로 25일까지 527명이 숨지고 2천500명여

다른 재판도 궐석으로 진행됐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대통령에게는 그보다 중형이 선고될 것이

안부 학살 관련해 그동안 증언은 나왔지

생자들이 폭격을 받았고, 사람들은 음식을

공판을 진행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만큼 박 전

초 공개됐다.

한편,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

다”고 밝혔다.

일본군의 한국인 위안부 학살영상, 73년 만에 최초 공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한국인 위

인, 병자 등 수 백, 수 천 명의 민간인 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지

시리아 반군의 최후 거점인 동구타에

난 2월 26일(현지시간) 시리아 사태에 관

서는 정부군이 연일 전투기를 동원해 맹

여하는 모든 주체가 30일 휴전 결의안을

공하면서 민간인을 포함한 많은 희생자가

즉각 이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발생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또 흔들린 '불의 고리' 파푸아뉴기니·일본·대만 등 연쇄지진으로 10명 사망

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옷

'불의 고리'(환태평양조산대)가 또 흔

지진이 발생한 인근 지역 학교는 수

이 벗겨진 시신들이 매장도 되지 않은 채

들렸다. 파푸아뉴기니, 일본, 대만 등 해당

업을 무기한 중단했다. 미국 엑슨 모빌 등

방치되어 있고, 불태우려고 한 것인지 연

지역에 위치한 국가에서 규모 5.0 이상의

원유·천연가스 채굴 시설을 운영하는 업

기가 피어나는 모습도 보인다.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체들도 작업을 즉각 중단하고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중국군이 시신을 수습 중인 것을 미국

미국지질조사국(USGS)는 26일 오전

군이 촬영했다고 하는데, 당시 미·중 연합

3시 45분쯤(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 포게

파푸아뉴기니 지진 발생 전후로 일본,

군 문서에는 해당 지역을 점령하고 있던

라에서 남서쪽으로 89㎞ 떨어진 곳에서

대만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지만 아직 피해

일본군이 함락 이틀 전인 1944년 9월 13

규모 7.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은

일에 한국인 여성 30명을 총살했다고 기

어 규모 5.0 가량의 여진이 최소 13차례

오전 1시 28분쯤(현지시간) 미야기현 센다

록돼 있다.

이어졌다.

이 남동쪽 118㎞ 해역에서 규모 5.7 지진 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전히 위안부 학살은 없었다고 하

파푸아뉴기니 현지 언론인 포스트 쿠

는 일본 정부의 태도에 귀추가 주목된다.

리어는 강진으로 인해 최소 10명이 사망했

대만 중앙기상국은 오전 2시 28분쯤(

다고 전했다. 헬라주 관계자에 따르면 이

현지시간) 북위 24.4도, 동경 121.9도 북동

날 지진으로 헬라주와 서던 하일랜드주의

부 이란현 해역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

통신이 끊기고 수천채의 건물이 파손됐다.

생했다고 발표했다. 이곳은 지난 19일에도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명이 다쳤다.

5.3 규모 지진이 발생한 지역이다. 한국 기상청은 오전 2시 23분쯤 전남 완도군 남남동쪽 39㎞ 해역에서 규모 2.4 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10

문화

2018년 3월 2일 금요일

임기호 목사의 컬쳐 스테이지 (Culture Stage)

[묵상 시]

코리아 단일팀에서 국민 영미까지

“사람이야기”

평창 동계 올림픽을 보내며

아득한 먼 옛날부터 넌, 도무지 못 믿을 존재였다 수많은 감동과 환희와 좌절의 순간을 뒤로한 채

수준이었습니다. 이중 12조원은 고속철도와 경기장 등

한치 앞도 못 보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동

인프라 건설에 들어갔기 때문에 따지자면 올림픽 예산

그늘진 욕망의 굴레를 맴돌다

계올림픽 사상 최대인 92개국, 2천920명의 선수가

이라기보다 지방균형발전자금의 성격입니다. 고속철도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17일간 여정을 보냈습니다.

개통 등으로 강원도는 더욱 살기 좋은 지자체가 됐고

이번 대회에서는 쇼트트랙에서 세계신기록이 두

관광 인구 유입이 대폭 늘어 향후 큰 경제적인 이득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올림픽 신기록

굳건한 언약 맹세들을 순식간에 깨고 짓밟고 시시각각 돌변하는 마음은 빠르게 빼앗는 손놀림으로

15개가 나와 대회 규모와 내용 면에서 손색이 없었

강원도와 조직위원회가 경기장 건설과 인건비 등 실

다고 평가됩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

질적인 올림픽에 쓴 예산은 2조8000억원 정도입니다.

달 8개, 동메달 4개로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조직위는 기업 스폰서(목표액 9400억원) 1조1123억원

많은 17개의 메달을 땄으며 종합성적은 7위를 기록

을 모아 목표치를 118% 초과 달성했습니다. 우리나

너만은 아닐 거라고

하였습니다. 처음 목표는 금 8개, 은 4개, 동 8개로

라 대기업과 공기업은 십시일반으로 대회 성공을 위

절대 안 그럴 거야

종합 성적 4위 있지만 모두 최선을 다한 순간있었으

해 돈을 내놓았고 기부금(목표액 60억원)도 기대이상

그럴 수는 없을 텐데!

며 사상 처음 동계올림픽의 6개 전 종목에서 메달을

으로 모였습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전체 정산을

환상이 무참히 깨지는 날

딴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날름대는 혀는 날카롭기만 하다

해봐야 하겠지만 현금흐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늘이 무너지고

각본없는 드라마라는 올림픽에서는 이번에도 걸

예비비가 300억원인데 아직 절반도 쓰지 않았다. 여기

땅이 꺼질 거 같은 일들이

출한 올림픽 스타들이 탄생했습니다. 아시아 선수

에 라이센스 상품 판매도 호조를 이뤘다. 기념품을 파

돌풍을 일으키며 삶을 삼킨다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스켈레톤의 윤

는 슈퍼스토어에 개막 이후 열흘 동안 발생한 매출이

성빈을 먼저 꼽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불모지에 서 짧은 기간에 캐낸 금메달인 데다가 듬직한 체구로 국민 앞에 큰절을 올리는 진솔함이 강한 인상을 남긴것 같습니다. ‘국민 영미’라는 닉네임을 만들며 인구 5만의 경북 의성에서 올림픽 은메달의 기적을 일궈낸 여자 컬링팀도 또 하나의 '올림 픽 신화'가 되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최강의 팀워크로 세 계 강호를 연파한 이들 '갈릭걸스(마늘소녀)'를 "금메달은 놓쳤어 도 올림픽 컬링 영웅들"이라고 칭찬했습니다. 한 선수가 넘어져 한 바퀴 가까이 뒤처지고도 올림픽 신기록으로 대역전의 금메달 을 거머쥔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도 감동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었 습니다.어떤 일에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또한,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로 개인 통산 5번째 올림픽 메달 (금3·은2)을 기록한 스피드스케이팅의 '철인' 이승훈이나, 500m 은메달로 아시아 최초의 3개 올림픽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 스 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 실격의 아픔을 딛고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2관왕에 오른 최민정,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의 낭 보를 전한 쇼트트랙의 임효준 등도 국민 영웅으로 우뚝 서게 되 었습니다.

이밖에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은메달)리스트가 된 스노보드의 이상호를 비롯해 아직 박수받을 선수는 많습니다. 하지만 꼭 메달을 딴 선수만 주목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비 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한 선수들의 땀과 눈물은 그 자체로 비길 데 없이 소중하기 때문 입니다.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문화강국' 이미지를 세계만방에 각인한 것도 이번 올림픽의 빼놓을 수 없는 성과입니다. 문화코드로 대회 전반을 관통한 'K팝'이 그 선봉에 섰습니다. 'K팝'의 위력은 미국의 폐 막식 사절로 방한한 트럼프의 큰 딸인 이방카와 러시아 피겨요정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의 찬사로 거듭 확인 됐으며 '인면조(人面 鳥)'로 눈길을 사로잡은 개막식도 우리의 문화적 저력을 과시하 기에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당초 대회 성공 개최를 걱정했던 목소리는 결과적으로 기우였 으며 평창올림픽은 운영과 흥행 등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지 배적입니다. 한마디로 크게 흠잡을 데 없는 대회였다는 것입니다. 우선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적자 올림픽 아 닌 흑자 재정을 만들어냈습니다. 평창올림픽 전체 예산은 14조원

300억원이었다. 평창올림픽이 적자가 될 이유가 없다" 고 말했습니다. 조직위는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노렸습니다. 대표적인 성공 사 례가 개폐회식 연출입니다. 송승환 총감독이 연출한 개회식은 개 폐회식 예산 668억원으로도 '저비용 고감동'을 전세계에 전달했 습니다. 이번 올림픽의 큰 의미 가운데 하나는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배신의 대명사, 사람 화인 맞은 양심들은 현란한 위선의 숲에서 중독의 깊은 늪 세상에서 허우적대며 아우성치다 두 눈 하나 꿈쩍 않고

달했던 상황에 '평화 올림픽'으로 치루어 졌다는 것입니다. 북한

거짓말을 마구 쏟아내지만

의 올림픽 참가와 함께 극적인 개막식 공동입장을 만들어 냈으며

채울 수 없는 탐욕들

올림픽 사상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도 이루어졌습

가릴 수 없는 죄악의 잔재는

니다. 단일팀 구성에 따른 위기감도 있었고 급히 꾸려진 단일팀

파멸케 하는 사탄의 놀음이다

의 성적도 5전 전패로 최하위였지만 여운은 그 어떤 모습과도 비 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남과 북의 정치 이념을 뛰어넘는, 진정한

사람의 선택은 오로지 하나뿐

올림픽 정신의 상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우리 국민은 물론

하늘 하나님 뜻을 따르든지

세계인에게도 진한 감동을 선사했기 때문입니다. 폐막식을 끝내

악의 세력 사탄의 종이 되든지

고 남북의 선수들이 다시 만나자며 울면서 헤어지는 장면은 한국

공의선행, 불의악행 그 하나

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습니다.

긍휼 심판의 하나님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결산 기자회견 에서 "다양한 이유에서 IOC는 평창올림픽에 크게 만족한다"면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남북 공동입장을 대회의 하이라 이트로 꼽았습니다. 그는 "스포츠를 넘어서는 평화 메시지를 다른 곳도 아닌 한국에서 전한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젠 정치가 IOC 와 스포츠를 넘어 평화적 대화를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늘 역사적 법도를 세우심으로 죄악을 멀리 하라신다 그리스도를 믿고 따름으로 정녕 사람다움을 회복하시라기에 나를 돌아보며 예수를 따를 일이다!

이에 못지않게 관심을 끌었던 건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과 남북 대화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이자 특사로 방문한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의 행보에 관심 이 쏠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대한다는 김 위원장 의 뜻이 전달했을 때는 관심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통해 북한의 남북 정상회담 제안이 나온 것입니다. 또한, 아쉽게 도 무산됐지만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김여정 제1부부장 간 의 회동도 성사 직전까지 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남북 대화 분위 기가 무르익고, 북미 간 대화 가능성까지 타진된 것은 평창올림 픽 이전에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성공적으로 종료한 평창올림픽에 거는 세계인의 기대와 희망 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중요한 건 '평창 이후'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만들어갈지가 눈앞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임기호 목사는 다음세대와 문화사역을 위하여 '메시지 커뮤니티 교회'와 '메시 지 스쿨'을 섬기고 있습니다.

Facebook/jameskiho.lim kiholim72@gmail.com

한상무 목사 (시드니생명나눔교회) smhan21@naver.com


칼럼

2018년 3월 2일 금요일

호주 투데이

호주의 공립학교가 범죄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호주 보수당 정부 등 돌리게 한 부수상의 추행

지난 2016년 7월에 호주 연방정부 선거 에서 자유당과 지방당인 네셔날파티가 연 합된 현 보수당 정부는 하원 150석에 과

11

고 선언하고 그와 임신이 되어 4월에 분

살까지 이르고 있다. 2015-2016년 사이 호

다른 학생을 폭행하며 공부를 방해하거

문제는 2013-2016년 사이 시드니 학교

산기 없이 셈하기를 하기 때문에 그들이

만할 것도 발표했다.

주인 7만 명을 대상으로 성추행조사에 의

나 총기. 칼 등 학교에서 금지하는 물건

에서 범죄 관련 정학 사건의 증가이다. 3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지능을 보유하고 있

하면 남성이 성추행을 당한 경우가 21%

을 가지고 올 경우, 또 마약을 가져올 경

년 사이에 학교내 불법 무기소지자 정학이

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229건이 늘었고, 학교 중심으로 범죄 조직,

또한 호주 학교가 모델로 택하고 있는

호주 사회에서 이혼은 개인문제이라

반수에서 겨우 한표 많은 76석으로 승리

도덕적인 면 외에 문제시 되지 않으나 문

이고, 여성인 경우가 79%이며, 60% 이상

우는 사립학교에서는 가차없이 퇴학을 명

해서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네셔널파티

제는 이 여인에게 내셔날파티 동료 상원

이 18세부터 34세라고 한다. 2010년 인구

할 수 있다. 그러나 공립학교일 경우는 퇴

폭행 사건, 테러 조직 등 209건이 많았으

핀란드 학교에서도 컴퓨터 좌판으로 글을

당수로 부수상이 된 50세 바나비 조이스

의원에 홍보비서로 근무토록 해서 연금을

10만명 당 성추행 보고서를 보면 스웨덴

학은 금지되고, 정학정도로 학생을 벌하

며, 또한 마약 소지도 106건이 더 많아져

쓰게 하고 있지만 연구결과 어릴 때 종이

(Barnaby Joyce)는 NSW 북쪽 농촌지역

무려 19만불 이상 지불토록 압력을 가해

63.9명, 영국 30.6명, 호주 28.1명, 미국 27.3

고 있다.

시드니 내 공립학교가 점점 범죄 장소로

에 글을 쓰고, 재래식 방법으로 글을 배우

변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는 것이 뇌에 오래 남게 된다는 결론을 내

인 Tamworth에 부농출신 부모사이에서

국민의 세금을 무모히 소모했기 때문이다.

명인데 버스 안에서 한 여자 대학생을 6

일전에 시드니 모 남녀공학 고등학교

태어났고 전통적인 가톨릭 신자로서 가

국민들은 그의 비도덕적인 처사에 보수당

명의 남자가 성추행해서 숨지게 한 인도

에서 학생이 임신을 했는데 오랜 교직생

학교가 점점 범죄화해 가고 학과 진

기도 했다. 모든 곳에서 사랑을 받는 컴퓨

족의 가치를 중요시하며, 대학동창인 부

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금년

는 1.8명에 불과하다. 인도는 여성에게 성

활을 해 온 교장선생님이 일과 후에 방

도에 문제가 있자 문교 당국은 학생들의

터 교육의 지나친 맹신은 자녀교육을 어

인 Natalie와 23년 결혼생활을 통해 15세

들어 미국서 시작한 여성 성추행 폭로 캠

추행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이다. 정부의

문해서 그 학생을 보살펴준 사건이 보도

모바일폰을 가지고 등교하는 것을 금지할

렵게 하는 길이 될지도 모른다.

계획이다. 공부시간에 수업은 전혀 듣지않

지난 9월까지 문교장관을 지낸 Adri-

부터 21세 사이에 4명의 딸을 가진 존경

페인 “Me Too”운동이 전 세계로 퍼지는

보고된 성추행 사건은 믿지 못한다. 대부

된 바가 있다. 사립학교 경우 임신을 했다

받는 가장이기도 했다. 특히 말콤 턴볼 수

판국에 호주 여성들이 “부수상이 성추행

분 감추기 때문이다.

면 퇴학이 주어졌을 것이다. 그런데 근래

고 모바일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하여 친구

an Piccoli는 호주가 25년간 불황없는 경

상과는 친밀한 관계로 둘이 현 정부를 잘

으로 이혼까지 선언”하는 모습을 그대로

가장 잔인한 경우를 소개하면 미국 체

NSW주 공립초등학교에 정학건수가 2014

와 메일을 교환하면서 그룹을 만들어 한

제성장을 지속해 온 것은 호주인이 만든

이끌어왔다.

볼 리가 없다.

조연맹의 의사였던 래리 나사르는 미시간

년에는 6,860건에 2016년에는 7,540건으로

친구를 “왕따”시켜 심한 충격을 받게 하

수출품이 아니라 오직 풍부한 지하자원

는 Cyber Bullying, 또는 이성에게 추한

덕분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made

그러나 작년 8월 바나비 조이스는 뉴

말콤 턴볼 수상은 내셔날파티에서 빨

주립대학(MSU)과 체조연맹의 의사생활

늘었다. 2년간 10%가 증가되었다. 이유는

질랜드 국적을 가진 2중 국적자로서하원

리 바나비 조이스를 대치하여 여론을 무마

을 하면서 적어도 20년 넘게 260명 이상

미성년자를 이용해 마약이나 범죄조직들

내용의 글이나 그림을 보내 수치심을 자

in Australia”로 경제를 지속하기 위해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한석 많은 과

해 주기를 바라지만 본인이 아직 자진 사

의 어린 소녀들을 무수히 성폭행을 해온

이 어린 학생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아내게 하는 Sexting 또는 Game에 몰두

는 오직 교육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우

반수를 가진 보수당으로 한명의 의원을

퇴가 없고 네셔날파티에서도 새로운 방안

죄로 그는 최고 175년의 형기를 선고 받

근래 각 학교 마다 읽기, 쓰기, 셈하기 등

하면서 수업시간을 보내는 경우 이를 위

리에게는 퍽 불행하게도 호주는 Luckey

잃게 되어 집권마저 위태롭게 되었다. 뿐

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내셔날파티는 독

았다. 그에게 성폭행을 당한 모든 피해 여

시험결과를 “My School”이란 Website에

해 부모님들은 통화비로 많은 비용을 지

Country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

만 아니라 보수당 정부는 오스트라안 신

립 정당이기에 자유당 출신 말콤 턴볼 수

성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에게 성폭

올려 학교간에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각

불하기도 한다.

제라고 했다. 그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문이 매 3주마다 실시하는 New Poll 여

상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처지이다.

행을 당한 후 상당수는 자살을 생각해 보

학교 선생님들은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

더욱이 이를 부채질하는 데는 이로

이민자 학생을 칭찬하기도 한다. 특히 영

론조사에서 계속 20여회 넘게 노동당에게

만약 잘못하여 네셔날파티에 도움을 잃게

았을 정도로 그 범죄의 후유증은 심각했

해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는데 경쟁을 하

인해 돈을 벌고 있는 Digital 회사들이다.

어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서 온 어린이

지고 있었다. 다만 호주 수상으로 말콤 턴

되면 현 정부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 금메달 등을 수상한 올림픽 체조선수

고 있다.

Cisco, Intel, Microsoft, Apple회사 등은

들은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온 이민

볼이 노동당 빌 쇼튼 당수보다 지지율이

다만 지난 2월 15일 “바너비 조이스(50)

들도 다수 포함 되었다. 열심히 평행봉, 철

정학당한 학생을 보면 공부 잘하는 여

미래사회는 인공지능시대라 글공부는 점

자 자녀와 호주 태생보다 우수하다고 했

높은 것이 위안이 되었다. 당내에서 조차

부총리가 전직 공보비서와 깊은 관계를 가

봉 등의 갖가지 체조기구들로 연습하다가

자보다 남자 학생, 원주민 자녀, 홀부모 자

점 필요없다고 과대선전에 부모들도 귀를

다. 2017년 읽고, 쓰고, 셈하기를 겨루는

말콤 턴볼 수상이 작년 성탄절까지 사퇴

진 것은 “충격적인 판단 실수”라고 강조하

부상을 당해 오는 어린 선수들의 아픈 곳

녀로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태에 있어 정

기울이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가 좋은

NAPLAIN 시험결과를 비교하면 영어를

하라는 압박까지 받고 있었다. 이로서 정

며 ‘각료와 직원 간 성관계 금지를 발표했

을 주물러 통증을 완화해 준다고 하면서

학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정학건수가 가

기술을 대하여도 이를 배울 수 있는 언어

전혀 쓰지 않는 국가에서 온 이민자 자녀

부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12월 2

다’고 ABC 방송 등 호주 언론이 전했다.

그들의 치부에 손을 넣어 폭행하기를 일

장 많은 시드니 서남쪽 지역 초·중학교는

와 셈하기는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학교에

들의 성적이 영어를 사용하는 학생보다 무

일 바나비 조이스가 뉴질랜드 국적을 버

아직도 국회의원과 부수상직 봉급으로

삼아 왔다니 정말 의사가 아니라 ‘인간말

단기가 4일 정학과 20일간 장기 정학 등

서 선생님의 지도를 외면하고 Digital 기

려 31점이나 높았다고 말하고 그들이 호주

리고 재출마한 NSW 북쪽 농촌지역인 출

매주 8,000불을 지급하고 있다. 1974년 노

종’이란 표현이 꼭 들어맞는다. 스웨덴 여

모두 합쳐서 9,560건이나 된다. 이곳 초중

구로 장난으로 소일한다면 그 학생의 장

의 희망이라고도 했다.

신구 New England 선거구에서 64.2%의

동당 윗틀람 정권 때 부수상을 지낸 Jim

자중에는 남성의 성추행에 관용하자고 하

고 학생수는 6,650명이다. 학생수보다 많

래는 크게 우려된다.

득표로 크게 승리함으로서 말콤 턴볼 정

Cains씨가 비서로서 필리핀 여자 주니 모

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은 정학 발행수가 되었다.

부는 재집권하게 되었고, 그 투표 자체가

로시(Ms Morosi)를 두고 염문을 일으켰

지역보다 이 지역은 무려 4배나 높다. 이

SChleicher씨는 컴퓨터로 공부를 많이 하

현 보수당 정부의 국민 지지로 간주하여

던 사건과 유사하다. 그 당시도 공금사용

지역은 새로 온 이민자 자녀와 영어를 사

는 학생은 어떤 원리에 대하여 기억을 오

문제가 크게 거론되기도 하였다. 호주에서

용하지 않는 피난민 자녀들이 많이 거주한

래하지 못한다. 글을 쓰고, 소설을 읽고 한

그러나 바나비 조이스 부수상은 지난

결혼한 사람들의 40%가 직장에서 배우자

다. 중동계 모슬렘 지역으로 테러 연루 정

학생은 그의 지능이 크게 활동하여 오래

2월초 23년간 영유해 온 부인 Natalie와

를 만났다고 한다. 만큼 일터에서 성추행

학도 있다. 가장 작은 지역은 북쪽 노스

그 원리를 알게 된다는 것이다. 공부에 가

이혼을 선언하고 새로운 부인으로는 그의

사건도 많이 발생한다. 자가가 원치 않는

지역으로 1,390건 정학 통보를 발행했는데

장 열성인 동북아 국가에서도 학생들이 공

사람에게 치욕을 당했다면 그 후유증은 자

학생수는 1,087명의 학생이 있다.

부하는 데는 컴퓨터보다 글씨를 쓰고, 계

정부는 안정되었다.

과거 홍보비서 33세 Vikki Campion이라

인문학과 신학(1-1)

나는 정신으로서, 사랑으로서, 만물의 근원 으로서 이해되는 신을 믿는다. 나는 신이 내속에 있으며, 또 내가 신속에

시드니 다른

OECD

교육

담당자

Andreas

하명호(SBS 방송인, 수필가)

서론(I) 왜 신앙과 신학은 인문학적 이해가 필요한가? 정한다는 말일 것이다. 그럼 하나님의 의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직접 하나님으로부터 ‘계

숨어 자신의 치부를 감추는 것이 현실이다. ‘목사의 딸’을 쓴 고 박윤선 목사의 딸의

주의’를 강조하는 특징이 있다. 그동안 한국

(convivencia: 공존)’라고 부른다. 이것은 각

위를 통해서 종교의 핵심은 인간을 살리는 것

교회는 ‘인간성’과 ‘인간의 모습’을 배제한

기 다른 종교인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가

임을 설파한다(마 12: 9-13). 여기서 우리는

채 오직 신을 중심으로 하는 설교와 목회자,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었던 것을 보여주는 실

예수의 핵심은 바리새파들이 강조하는 형식

시’를 받는 사람 외에는 일반적으로 ‘성서’

“나는 아버지 박윤선 목사의 진실과 가족

‘신본주의’ 신자들을 양산하기 위해 애를 써

례라 할 수 있다. 무엇이 폐쇄성을 가져오는

적으로 ‘신본주의’를 외치고 외형을 추구하

나 성서를 풀어 설명하는 목회자의 ‘설교’에

의 이야기를 사실대로 기록해, 아버지를 우상

왔는데 이러한 한국교회가 거룩하고 세상의

가? 그것은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전혀 들으

는 율법 종교가 아니라(바리새파들은 ‘하나

의존한다. 물론 좀 더 열심있는 사람들은 기

처럼 떠받드는 사람들이 아버지를 판단하도

존경을 받는 공동체로 인정받고 있는가? 여

려고 하지 않는 과도한 배타주의적 사고 때

님중심’을 외치는 신본주의 신학을 내세웠지

신의 의지라는 것은 인간이 서로 사랑하고

도를 하거나 독서나 교회의 역사(전통)들을

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가장 적게는 나

기에는 많은 회의가 들 수밖에 없다. 과연 기

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미 8세기에 그것도 이

만 거기에는 인과 신을 버리는 우를 범했다)

남을 자기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믿는

찾아보고 또는 믿음 좋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를 비롯해 많게는 수많은 교회와 교인에게 영

독교신앙이 ‘신본주의’만 말하고 있고 실제

슬람이 지배하던 사회에서 무슬림과 기독교,

인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인간을 구원하시

구하는 등 개인적인 열심을 내는 경우가 있을

향을 끼친 아버지는 과연 어떤 분이었는가?

성서는 ‘인간’과 ‘신’을 대립하는 구조로 묘

유대교가 공존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현대 기

는 일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성서의 주된 관

있음을 믿는다. 나는 또 인간의 참된 행복은 신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에 있으며

것이다. - 톨스토이

이야기는 사뭇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수 있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성서’와 ‘설교’

일단 그분은 태생적인 신앙의 약점을 지니고

사하고 있는가? 왜 ‘신본주의’ 신앙은 오히

독교를 부끄럽게 한다. 그동안 기독교가 여타

심은 하나님 자신보다 인간 자체에 있다. 그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Menschliches, Allzumenschliches: Friedrich Nietzsche)

그리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찾는

있었다. 아버지의 약점은 한국에서 보수적인

려 위선이라는 탈속에서 갇히기 쉬운가? 이

다른 종교들과 맺었던 관계방식은 주로 ‘배

런 의미에서 성서 연구에서 하나님을 발견하

다. 그러나 ‘기도’의 경우에도 특별한 경우를

교회나 칼빈주의 또는 복음주의 성향을 지닌

러한 질문들을 통해 신앙은 인문학적 소양이

타주의’와 ‘폐쇄주의’였다고 할 수 있다. 특

는 길은 인간을 발견하는 일과 결코 분리되어

제외하고는 ‘기도’를 한다고 하나님께서 ‘오

교회가 갖는 약점이기도 하다. 이들 교회를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자 한다.

히 개신교의 경우 ‘복음’과 ‘진리(그리스도)’

있지 않으며,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한국 기독교 사회와 교계안에는 암묵적

늘 이것을 해라’, ‘저것을 선택하라’ 등 직

배경으로 목회하는 사람들은 아버지를 선두

의 절대 우위성을 강조한 나머지 타자들에 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예수의 사역의 핵심이

으로 ‘인간적’이라는 말을 터부시 해왔다. 그

접적인 계시를 내려주는 경우는 드물다. 물

로 ‘신본주의’와 ‘성경주의’를 주창했고, 인

기독교 신앙의 배타성

해 자연스레 부정하게 되었고, 혼합주의에 대

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칼빈도 그의 ‘기독

래서 목회자들의 설교나 가르침에서 ‘인간

론 기도하는 중 마음이 편안해 지거나, 어떤

본주의를 들러리로 세워 사람이 구원을 받으

한국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받고 있는 가

해서도 경멸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특히 보수

교 강요’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인간을

적’이라는 단어는 금기시 되어 왔고, ‘인간

생각이 스쳐 지나갈 수 있지만 그러한 경험

면 결사적으로 하나님만 위하여 살아야 한다

장 큰 비판들은 ‘폐쇄성’과 ‘윤리의 부재’이

적인 교회와 신앙인 일수록 배타성과 폐쇄성

아는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적’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왠지 신앙이

들도 ‘성서’를 통해 검증하지 않고 직접적인

고 가르쳐 왔다. 이것은 교회의 양적인 성장

다. 한국 기독교는 유독 폐쇄적이다. 기독교

은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태도는 일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인간을 아는 지식

없어 보이거나, 세속적으로 비쳐 지는 것 같

계시로 받아들인다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을 불러왔고, 동시에 목회자들의 권위도 크게

자신만이 절대적 진리라고 생각하면서 기독

반적인 사회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에서도 동

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 자신을 아는 지

이 이해되어져 왔다. 그러므로 목회자의 삶

안타깝게도, 한국교계 안에서 벌어지는

강화시켰다. 목회자들은 자신의 영향력을 강

교와는 다른 일체의 것들에 대해서는 눈과 귀

일하게 적용된다. ‘신 중심’ ‘신본주의’를 외

식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향하게 함.(칼

에 있어서도 성도들 앞에서 ‘인간적인 모습’

모습가운데 공통적인 패턴가운데 하나는, ‘하

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교회의 성장을 추구했

를 닫고 소통하려고 하지 않는다. 현대사회는

치는 자들은 인간과 신을 대립하는 구조로 보

빈, ‘기독교강요-상’, 77)

을 드러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다.

나님 중심’ ‘신본주의’(한국교회 내에서 흔

다. 심지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과 자

다원화된 사회이다. 종교적으로도 다른 신앙

고 세상 사회와의 소통을 극히 인간적인 것

성도들 또한 목회자들의 인간적인 면들을 보

히 회자되는 기독교 신앙은 ‘인본주의도 아

신의 권위를 공고화하는 것을 동일시하기까

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섞여 살 수밖에 없는

으로 치부한다.

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고 오히려 목회자들 에

니고 민주주의도 아니고 신본주의’라고 강조

지 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자랑하는 대형교

것이 현실이다. 이런 다원화된 세상에서 살아

그러나 기독교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

리될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럼 인문학

게 어떤 신적인 모습을 기대하기 까지 한다.

된다)를 강조하는 사람들에게서 유독 ‘교회

회들의 문제점은, 목회자가 마치 황제처럼 군

갈 때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일지라

해 인간에게 친히 내려오신 예수의 ‘성육신

이란 무엇인가? 인문학은 결국 인간의 진정

심지어 문학이나 예술, 영화, 소설 등을 설교

세습’이 많고 ‘목회자의 부패’ 사실이 많이

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교

도 서로 인정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필요

(Incarnation)’ 사건으로 시작한다. ‘성육신’

한 가치와 삶의 궁극적 의미를 탐구하는 학문

에 인용하면 많은 경우 성도들은 그러한 설교

발견되어 진다는 사실이다. 이들에게 ‘신본주

회의 대형화 현상은 자랑거리가 아니라 한국

하다. 우리의 신앙은 지키되 다른 사람에 대

은 일종의 세상과의 ‘소통’ 사건이다. 이것

이며,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인간의 삶의 본

는 ‘인간적인 설교’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심

의’의 본질이 무엇일까? 무엇이 정말 신을 위

교회의 추락을 부추기는 장애물인 셈이다. 목

해서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사실 다른 사

은 하나님이 인간과 소통하기 위하여 인간으

질은 무엇이고, 인간의 본성과 인간다운 삶이

하게는 다른 종교의 경전을 인용하여 결론을

한 것일 까? 아이러니하게도 교회가 가장 타

회자가 자신의 영향력이 확장되는 것을 보면

람에 대한 경직된 폐쇄성은 근본적으로 열등

로 오신 사건이다. 그리고 그 소통의 방법은

무엇인가를 질문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맺으면 그 설교는 ‘인간적’을 넘어 ‘이단적’

락했던 중세시대는 ‘신의 이름’으로 모든 악

서 두려워하지 않거나 무감각할 때 어떤 일

감으로부터 나올 수 있다.

극히 ‘인간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언어를 사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

이라고 까지 비판 된다. 이와 같이 한국 기독

이 행해지던 시대였다. 중세는 ‘신의 이름’

이 발생하는지는, 최근에 물의를 일으킨 몇몇

1095년 십자군 원정이 있기 전 중세교

용하고, 인간의 문화와 육체를 통하여 인간과

는 목회자는 아무리 ‘신 중심’ ‘신본주의’를

교와 교회안에 ‘인간성’, 혹은 ‘인간적인 말’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되던 시대였다. 이처럼

대형교회 사건만 봐도 잘 알 수 있다.”(박혜

회는 이슬람이 점령하고 있던 에스파니아 남

소통하고자 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인간과

외친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보면 예수시대의

을 극도로 터부시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

중세는 한마디로 “신 중심”, “신본주의” 사회

란, ‘목사의 딸’ 프롤로그 중에서)

부지역을 회복하기 위해 피레네 산맥을 넘

소통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신이 친

바리새인처럼 인간을 종교를 위한 희생물이

유가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필자가 꼽는 주

였다. 당시 중세 종교지도자들은 ‘신의 이름’

작가 박혜란씨는 한국교회가 존경하는

어 이베리아 반도까지 쳐들어갔다. 이때 이

히 인간적이 되었다는 사실에 있다. 그러므로

나 부산물정도로 취급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된 이유로는 ‘바른 신앙’에 대한 ‘인문학적

을 빌어 무지한 대중들을 속이고 착취하였다.

박윤선 목사의 딸이요, 그 역시 목사다. ‘목사

베리아 지역에서 무슬림을 쫏아낸 후 놀라운

기독교는 출발부터 인간적, 즉 인문학적 성격

성찰’의 부족으로 여겨진다. 과연 기독교신

종교가 모든 세속적 권위 위에 군림하고 있었

의 딸’은 그가 자기 아버지를 폄훼하려고 쓴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지역에 이미 토

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기독교는 신

앙은 ‘신 중심’일까? ‘인간 중심’일까? 여기

고 성직자들이 넘쳐나는 시대였다. 모든 음악

책이 아니다. 오히려 그가 밝히듯이, 한국교

착 기독교가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

과 인간의 대립구조를 환영하지 않는다. 특히

에 대한 결론은 차차 풀기로 하고 ‘신 중심’

과 미술, 예술의 주제는 종교와 신이었다. 그

회가 아버지를 우상처럼 떠받들고 있는 것이

을 ‘모자라브(Muzarab는 아랍화된 사람들이

예수와 바리새파와의 논쟁은 종교에 있어서

이라는 말의 논리를 먼저 살펴보기로 하자.

러나 성서의 신은 인간을 사랑하고, 신의 뜻

오히려 한국교회에 유익이 되지않고, 아버지

라는 의미) 문화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이미

인간이 핵심이라는 것을 증거해 주고 있다.

은 인간 사랑임에도 불구하고 신을 위한다는

가 외쳐댔던 ‘신본주의’가 얼마나 위선덩어

오래 전부터 기독교인들이 공존하고 있었고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

신 중심, 하나님 중심?

명목으로 인간이 착취당하고 가장 압제 당하

리인 지를 밝혀 기독교의 참다운 복음을 제시

아랍 문화속에서 토착 기독교를 유지하고 있

요,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막

우리는 신앙이 좋다는 사람들에게서 곧

는 시대가 중세였다. 이처럼 ‘하나님 중심’을

하고자 쓴 책이다. 필자도 박윤선 목사가 세

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는 기독

2:27). 어디 이뿐인가? 안식일날 배가고파 밀

잘 ‘하나님 중심’ ‘하나님 뜻대로’라는 말들

외쳐 댔지만 이때의 ‘신본주의’는 종교 지도

간에 회자되는 ‘세습목사’들이나 비리에 연

교와 이슬람뿐만 아니라 유대교까지 공존하

이삭을 잘라먹은 제자들을 비판하는 바리새

을 자주 듣는다. ‘하나님 중심’ ‘하나님 뜻대

자들의 권위를 세우기 위한 도구로서의 말잔

유된 ‘부패목사’들 보다는 훨씬 훌륭하신 분

고 있었다. 학자들은 8세기부터 15세기까지

인들을 향해 예수는 안식일의 중요성은 인간

로’라는 말에는 자기 인생의 모든 결정을 ‘

치에 불과했다. 지금도 위선적인 종교인일수

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자신들의 위선을 치

이베리아 반도에서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역설하고(마 12:1-

주경식 교수(호주비전대학 Director)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뜻’에 따라서 결

록 ‘신본주의’를 강조하고 ‘신의 이름’뒤에

장하려는 자들은 유독 ‘하나님 중심’ ‘신본

가 공존하고 있었던 다문화를 ‘콘비벤 시아

8), 역시 안식일날 손 마른사람을 고치는 행

ks.joo@hotmail.com

이것은 인간학이 곧 신학이고, 하나님을 알기 위한 신학은 인간학, 인문학과 결코 분

(다음호에 계속.....)


12

전면광고

2018년 3월 2일 금요일


교육

2018년 3월 2일 금요일

13

시드니인문학교실(16)

제12강 플라톤 선생님, 두 가지 물어 볼 것이 있습니다 (플라톤 철학이 남긴 이원론과 국가론의 문제점 풀어가기) 들어가는 말

입니다. 플라톤의 제자로써 철저히 플라톤을 추종하

성을 지녔는가? 종합이 가능하냐?를 묻는 것입니다.

랑, 진리, 정의, 평화 등등 무엇이든지) 나타난 하나

적이 있고, 모든 질료들이 형태로 바뀌어지는 데도

로 치우치지 아니하면서도 正道를 걷는 것’입니다.

‘사람이면 사람인가? 사람다워야지 사람이지!’

던 시절입니다. 제2기는 과도기요, 편력기입니다. 플

학문연구의 이런 기본적 틀, frame은 계몽주의시대

의 현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미 그 속에는 그것의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거니와 ‘세

쉬운 일은 아니지만, 무모함과 비겁함 사이에서, 인

어렸을 때부터 자주 들어온 말이고 지금도 가끔은

라톤 사후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이후 더욱 강화되었고, 이 다섯 가지 중에서 몇 가

실체요, 본질적 속성인 이데아가 이미 들어와 있다

상에는 목적 없이 하는 일도 없고, 목적 없이 일어

색함과 낭비성 사이에서, 교만과 겸손 사이에서, 사

다시 생각해 보는 말입니다. 우리 시드니인문학교실

사상들을 접하고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면

지나 충족 시키느냐에 따라서 ‘학문의 학문성’을 점

는 주장입니다. 이데아와 사물은 별개로, 따로 따로

나는 운동도 절대로 없습니다!’ 왜 보이지 아니하

랑과 미움 사이에서, 복종과 저항 사이에서, 있음과

에서는 잊을 만 하면 거듭해서 묻는 화두가 ‘인간이

서 경험을 넓히던 시절입니다. 그 기간에 퓌티아스

검하는 척도와 기준으로 삼아왔습니다.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공존한다는 논리입니다. 그래

는 질료는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고, 쌀은 밥이 되

없음, 존재와 비존재, 희망과 좌절, 믿음과 회의 사

란 무엇인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하는 질문

와 결혼도하고 딸과 아들을 하나씩 낳았습니다. 그

4. 학문의 방법론

서 아리스토텔레스를 가르쳐 ‘하늘에 있던 이데아

고, 과일은 셀러드가 되고, 쇠덩어리는 자동차가 되

이에서, 우리는 중용의 길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

입니다. 신은 ‘신이란 무엇인가?’를 묻지 않고 짐승

아들의 이름을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니코마코스’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적 업적중에서 가장 중

를 개개의 사물들 속에서 발견해낸 사람’이라고 합

고, 나무는 의자가 되는 것일까? 대체 무엇을 위해

니다. 지혜와 용기, 선택과 결단이 요구됩니다. 그리

또한 ‘짐승이란 무엇인가?’를 질문하지 않지만 유

라고 지었는데 이것이 훗날 아들과의 대화체로 엮

요하게 언급해야 할 부분은 ‘학문하는 방법론’을 확

니다. 그는 하늘에 있던 진리를 사물의 실체인 땅으

서, 무슨 목적이 있어서 인간과 사물들과 세상은 쉬

고 무엇보다도 이 중용에서 제일 크게 요구되는 덕

독 인간만은 끊임없이 자기를 돌아보며 자아를 성

은 ‘니코마코스 윤리학’이 되었습니다. 제3기는 마

립한 것입니다(Methodology of Science). 그는 모

로 끌어내린 사람입니다. ‘이데아는 절대로 사물과

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가? 아리스토텔레스는 한

목은 관용입니다. 톨레랑스(Tolerance)입니다. 너그

찰 합니다. 반성이나 성찰이란 어제를 돌아보며 과

침내 아테네로 돌아와 자신의 학교를 세우고 강의

든 학문들(물리학, 천문학, 기하학, 생리학, 의학, 정

분리되지 않는다. 이데아의 세계는 별도로 존재하지

마디로 ‘모든 운동과 변화의 최종적 목표는 행복’

러움입니다. 지난해 한국에서는 새 대통령이 선출되

거를 공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미래, 내일을

하면서 저술 활동을 한 마지막 12년입니다. 리케이

치학, 수사학은 물론이고 철학, 심리학, 미학 등등)

않는다. 이데아는 개별적 사물 속에 이미 내재되어

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운동과 변화의 최종적 목적

었습니다. 그는 대통령 취임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

어제나 오늘 보다는 좀 더 나은 것으로 만들어보려

온에서는 주로 오전에는 상급반 학생들을 위한 강

에는 어떤 통일된 방법론이 있어야 한다고 보았습니

있다.’ 이것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입니다. ‘책상

지는 행복이다’ 이게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입니다.

습니다. ‘이제 저는 지난날 저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는 몸부림입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요소

의를 진행했습니다. 여기에서는 제1철학인 형이상학

다. 그는 모든 개별 과학들을 관찰, 연구, 분석할 때

속에는 책상의 이데아가 있기에 우리는 그것을 책상

그런데 여기까지는 우리들 대부분도 동의합니다. 인

나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을 모두 포용하고 함께

들은 대단히 많습니다. 옷, 집, 음식, 생각, 언어, 과

과 논리학이 주요 과목이었습니다. 오후에는 기초과

는 동일하게 사용하는 ‘도구’(tool)가 있게 마련인

이라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의자, 꽃, 나무, 새, 집,

간은 개인적으로든 사회나 공동체적으로든 행복을

나가겠습니다’ 톨레랑스를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그

학, 정치, 다양한 문화와 종교 등등 참 많습니다. 오

목을 가르쳤는데 수사학, 정치학, 윤리학 같은 것들

데 그것은 ‘논리’(logic)라는 ’연장’이라고 했습니

자동차, 컴퓨터, 전화기, 교수, 학생, 사람도 다 마찬

목표로 하고, 행복하기 위해서 만들고 부시고, 먹고

이는 대통령에 취임하고 나서는 그렇게 하지 않고

늘은 아리스토텔레스를 공부하면서 ‘이성’ ‘덕’ ‘

을 공개강좌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현존하는 아리스

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처음으로 ‘논리학’을

가지로 그것들이 그렇게 불리우는 데는 이미 그것의

자고, 일하고 쉬고, 자고 깨고, 활동하며, 정치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거짓말을 한 것인지 아니면 현

포용’ 그리고 ‘중용’ 같은 것들에다 촛점을 맞추어

토텔레스의 저작들은 대부분이 여기에서 진행했던

학문의 방법론으로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데아가 들어와 있기 때문이라는 이론입니다. 그러

연구하는 등 경제활동, 정치행위, 사회생활, 문화생

실적으로 포용, 관용, 너그러움이 너무도 어려워서

보면서 ‘사람을 사람되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 생

강의의 초고들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은 ‘연역법적 방법

므로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모든 존재하는 세계

활, 종교생활을 하는 등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그런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이는 오히려 적패청

론’(Deductive Methodology)입니다. 흔히 ‘삼단론

는 우리 눈에 보이는 현상계일 뿐입니다. 우리가 플

데 도대체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행복을 알아야지

산이라는 깃발을 들고 포용(inclusiveness)이 아닌

행복할 수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배타(exclusiveness) 혹은 보복의 길로 가고 있습니

각해 보려고 합니다(금년 1월에 도서출판 ‘낮은 산’

에서 낸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는 같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요 저작들

법’(Syllogism)이라고도 합니다. 연역법은 학문을

라톤을 ‘이상주의자’(Idealist)라고 부르고, 반대로

제목의 다른 책들에 비하여 최근에 나온 책으로써

그의 수많은 강의록들은 9세기 이후 크게 두

연구하고 논리를 전개할 때 어떤 추론, 혹은 가설이

아리스토텔레스를 현실주의자(Realist)라고 부르는

오해나 실망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리스토텔

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나의 승리는 나의 위대

파트로 나누어서 출판이 되었는데 제1부는 ‘오르가

나 전제를 제시하고 거기에서부터 어떤 결론을 만

이유는 이런데서 연유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바티칸

레스가 말하는 행복이란 보통 우리들의 생각이나 기

함 때문이 아니라 그의 실패로 인하여 주어지는 것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과 사상의 제일 주제는

논’(Organon)이고 제2부는 ‘물리학’(Physics)입니

들어 내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1)명제1. ‘

에 있는 라파엘로 산치오가 그린 ‘아테네 학당’을

대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

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의 길은 아무나 갈수 있는 길

‘이성’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학문과 일

다. 이중 제1부 오르가논은 주로 형이상학적 내용들

모든 사람은 죽는다’ 2)명제2. ‘소크라테스는 사람

생각하게 됩니다. 역사에 나타난 54명의 철학자들이

행복’에 앞서서 먼저 말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

이 아닌가 봅니다. 저의 개인적 삶의 이야기를 말씀

과 놀이를 포함한 역사와 인생의 길에서 펼치어지

이고 제2부는 형이하학적 도서들입니다. 중세는 아

이다’ 3)명제3.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었다’ /

여러가지 모습으로 토론을 벌리고 있는 이 프레스

德’(virtue)입니다. 그리스말로는 ‘아레테’(arete)입

드리게 되어서 많이 죄송합니다. 저는 기독교라는

는 일체의 모든 인간 행위는 다 ‘이성적’ 작업이라

리스토텔레스의 중흥기였고 그때 그의 모든 저서들

여기에서 명제3, 즉 ‘소크라테스는 죽었다’는 것이

코 그림의 한 가운데에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특정 종교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 종교에서는 인간

는 것이 핵심입니다. ‘인간은 이성적 동물입니다’

은 거의 다 그리스어에서 라틴어와 아람어로 번역이

확실하고 분명한 진리가 되기 위해서는 명제1인 ‘

가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플라톤

에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아레테’를 이루

이란 하느님에게서 사랑, 용서, 자비, 호의, 긍휼을

그에 의하면 학문만이 이성적 작업은 아닙니다. 인

되었습니다. 그의 ‘논리학’에는 범주, 명제, 분석론,

모든 사람은 죽는다’와 명제2인 ‘소크라테스는 사

은 손가락을 들어 하늘을 가르치고 있는데 아리스

어야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말로 단순하게 ‘德’이라

받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그걸 그들의 종교적 용어

간이 하는 일들은 다 이성적이고 또 이성적이어야

변증론 같은 것들이 있고 ‘자연과학’에는 자연학,

람이다’가 아무런 이상이나 잘못이 없는 ‘참된 전

토텔레스는 땅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원론을 주장

고 번역하기에는 포괄적인 뜻을 담고 있어서 그냥 ‘

로는 ‘은혜받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남에게

만 한다는 것이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기본 프레

천체학, 기상학, 동물학, 영혼학, 생성과 소멸, 생각

제’가 되어야만 합니다. / 다른 예를 들어봅시다. 1)

했던 이상주의자 플라톤과 일원론자요, 현실주의자

아레테’라고 하겠습니다. ‘아레테’에 대해서는 이미

관용을 베풀 수 있는 것은 내가 이미 관용을 받은

임입니다. 그에 의하면 학문을 하는 것은 물론 이성

과 기억, 꿈과 깨어남, 젊음과 늙음, 삶과 죽음 등이

명제1. ‘모든 사람은 죽는다’ 2)명제2. ‘예수는 사람

인 아리스토텔레스와 그들의 사상이 아주 잘 묘사

소크라테스나 플라톤도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소크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정 할 때부터 시작됩니다. 부

적 작업입니다만 그러나 꼭 공부나 연구만이 그런

포함되어 있습니다. ‘형이상학’과 ‘윤리학’에는 오

이다’ 3)명제3. ‘그러므로 예수는 죽었다’(이 경우

되고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스승 플라

라테스는 ‘아레테’를 ‘옳바른 앎’이라고 했습니다.

족한 제가 잘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 인생에서

것은 아닙니다. 사실은 밥 먹고 잠자고 일하고 쉬고

늘 우리가 살펴보려고 하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이

에는 명제1과 2가 아무런 이상이나 잘못이 없는 참

톤이 주장했던 이원론, 즉 이데아의 세계와 현상계

옳바른 지식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에 의하면

중요한 삶의 태도로 중용, 겸손, 이것도 맞고 저것

놀고 섹스를 하는 것은 물론 정치, 경제, 문화, 예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정치학, 시학, 수사학

된 전제인가에 대해서는 논의가 있을 수 있겠습니

를 나누어서 보는 이분법적 시각을 버렸습니다. 선

‘무지에 대한 인식’입니다. 인간이 갖추어야 할 최

도 맞다고 하면서 될수 있는대로 너그럽게 인생을

술, 스포츠 등등, 심지어는 싸움이나 전쟁까지도 모

등 방대한 자료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 / 또 다른 예를 들어봅시다. 1)명제1. ‘모든 권

생님이라고 해서, 앞서가신 선배라고해서 그냥 무조

대의 덕이란 곧 자기 자신의 무지를 깨달아 아는 것

살아보려고 하는 태도도 이 종교의 영향 때문입니

꼭 한번 읽으시기를 추천합니다).

력은 악하다’ 2)명제2. ‘문재인도 권력자 중 하나

건 추종만하는 것은 인류의 역사 발전에 결코 도움

이며 ‘I know only one thing that is that I know

다. 우리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에서 행복으로

리를 써서 이론적, 논리적, 과학적으로 하지만 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최대 공로

다’ 3)명제3. ‘그러므로 문재인의 권력도 악하다’ /

이 되질 못합니다.

nothing’이라고 고백하게 될 때 그는 비로소 진정

가는 길은 중용, 관용, 너그러움, 톨레랑스에 있다는

것(운동)이나 먹고 자고 일하고 싸우고 섹스를 하는

그는 서구에서 처음으로 ‘학문‘(Wissenschaft)

여기에서는 무엇이 문제입니까? /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이 사용했던 ‘이데아

으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소크

교훈을 귀담아듣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일들은 그냥 감각적, 혹은 충동적으로 하거나, 아니

의 기초를 세운 사람입니다. 학문의 정의, 학문의 분

는 모든 것의 참된 전제가 되는 명제1과 명제2를 ‘

와 현상’이라는 분리된 두개의 개념을 ‘질료와 형

라테스에게 있어서 ‘자신을 안다는 것’ ‘자신이 무

이 중용의 길은 어려운 길입니다. 거기에는 많은 고

면 아무 생각없이 되는대로 하거나, 혹은 그렇게 해

류, 학문의 방법론 등을 가다듬었습니다.

두 다 이성적 작업입니다. 우리는 흔히 공부는 머

알케’(arche) 즉 모든 것의 기본이요, 근본인 ‘제 1

태’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묶었습니다. 그는 질료가

지한 인간이란 사실을 깨닫는 것’은 단순한 겸손의

민, 고통, 아픔이 따라옵니다. 자기의 생각을 포기하

도 되는 것인 줄로 알고 있지만 그게 그렇지 않다는

1. 학문이란 무엇인가?’

원리’라고 했습니다. 그는 명제3이 진실이 되기 위

형태이고 형태가 질료라고 보았습니다. 무엇이든지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이란 무지한 존재요

고 자신의 확신을 고집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경우

주장입니다. 근본적으로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고 따

아리스토텔레스는 학문을 이렇게 정의했습니

해서는 명제1과 명제2가 모순이 없고 참된 전제들

나타난 형태 속에는 이미 그것의 질료가 들어와 있

나란 존재는 아무 것도 모르고 떠드는 사람’이라는

에 따라서는 여러가지 희생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라서 인간의 모든 행위는 이성적이라는 것이 그의

다. ‘학문, 혹은 학문연구란 개인, 사회, 자연에서

이 되어야만 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럼 명제1과 명제

고 그 어떠한 질료이든지 질료는 형태로 변형된다

사실 자체를 인정하느냐, 인정하지 않느냐, 하는 문

중용이란 결국 ‘자기가 자기에 대해서 항복을 선언

생각입니다. 인간은 섹스도 이성적으로하고 노는 것

나타나거나, 경험 되거나, 감정으로 느껴지거나, 이

2, 즉 알케가, 제 1원리가 ‘참되고 바르고 틀림이 없

는 주장입니다. 그럼 질료란 무엇입니까? 질료란 형

제입니다. 플라톤은 ‘아레테’를 ‘지혜와 용기와 절

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인문학의 종착역은 자기

이나 일하는 것이나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성으로 판단되는, 그 어떤 현상, 운동, 행위, 경험,

는 명제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아

태를 형태되게 하는 잠재력이며 가능태입니다. 형태

제’라고 했습니다. 이상적 철인 통치 국가인 ‘폴리

성찰입니다. ‘인생이란 죽을 때까지 고뇌와 갈등, 고

춤을 추고 심지어는 싸우고 눈물을 흘리는 것까지

사유, 판단, 주장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합리적으로,

리스토텔레스는 ‘그것은 선험적으로 아는 것’이라

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질료가 어떤 모습을 띠고 나

테이아’를 꿈꾼 플라톤은 지혜와 용기와 절제, 이 3

민과 쓰라림으로 부터 해방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도 이성적으로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입니다. 그래

객관적으로, 연구, 증명, 설명, 토론, 정리, 정돈, 응

고 보았습니다. 인간성 속에는 경험해 보지 않아도,

타난 것입니다. 모든 존재하는 것들은 질료따로, 형

가지 덕목은 개인만이 아니라 이상국가 전체를 행복

저는 늘 말씀드려왔습니다. ‘죽을 때까지 고민만이

서 처음 저는 오늘의 제목을 ‘공부와 일과 노는 것

용하는 인간들의 일체 이성적 행동이다’ 그에 의하

태어나기 전부터 아는 어떤 지식이 있다는 것입니

태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은 ‘하나’입니다. 예

하게 만드는 ‘아레테’라고 보았던 것입니다.

라도 할 수 있다면 그는 사람답게 산 사람이요 인생

중에서 무엇이 가장 쉬운 일입니까?’라고 붙였다가

면 학문이란 자연과 사물과 역사와 인간과 사회에

다. 그것을 흔히 ‘선험적’(a priori) 지식이라고 합

를 들겠습니다. 여기 밥이란 형태가 있습니다. 밥이

그런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좀 생퉁한 개념을 꺼

을 훌륭하게 산 사람입니다’ 고민하는 것이 어렵다

다시 고쳤습니다. 정답은 ‘다 똑같다’입니다. 왜냐

대한 이성적 접근입니다.

니다. ‘모든 인간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

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쌀이라고 하는 질료가 변형

냈습니다. ‘아레테는 노력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

고해서 무슨 일을 너무 일찍 결정하지 않도록 제발 신중하게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하면 이 모든 일들은 한결같이 합리적이고 논리적

그런데 학문이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나

다’ ‘모든 권력은 악하다’ ‘문재인도 권력은 쥔 사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밥은 쌀이라고 하는 질료와

상식선에 서있는 철학자’라고 불리웁니다. 그래서

이고 과학적이고 분석적이고 종합적이어야만 하는

아가는 어떤 ‘과정’입니다. 학문이란 변하지 않는

람이다’ 하는 것은 꼭 배우고 가르쳐서 아는 것이

밥이라고 하는 형태의 결합입니다. 밥 속에는 쌀이

그는 처음부터 상식선에서 ‘노력’을 이야기 합니다.

’이성적’인 행위들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공부도

고정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학문을 획일적으

아니라 스스로 타고난 이성적 능력으로써 알게 되

있고 쌀은 밥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첫 장부터 그는 우리 인간

이성적 작업이지만 일하는 것과 노는 것도 모두 다

로 정의하여 마치 어떤 종교적 신념처럼 생각하고

는 ‘선험적 지식’이라는 것입니다(논리학에서 이런

란 무엇입니까? 사람이란 영, 혹은 혼 이라고 하는

이 추구하는 최고 최선의 목표는 ‘행복’이라고 단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마지막은 윤리학을 지

이성적 행동들입니다. 공부는 어렵고 노는 것은 쉬

자신의 학설이나 주장에 대하여 타협 불가능한 확

연역적 방법론과 대비되는 방법론이 Francis Bacon

질료와 몸, 혹은 육이라고 하는 형태가 하나로 결합

정합니다. 그런데 이 행복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

향합니다. 인간의 삶과 행위를 문제 삼습니다. 사실

운 게 아닙니다. 공부도 이성적 노력이지만 노는 것

신을 갖고 불변의 진리로 고정 시킨다면 학문하는

이나 John Stewart Mill 같은 철학자들이 세운 ‘귀

된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영 없는 육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는 인간 의지의 가장

그는 학문을 체계화하고 방법론을 만들고 논리학을

도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어렵기는

사람은 자기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학문이란 진리를

납적 방법론[Inductive Methodology]입니다. 이는

이란 없는 것이고 육이 없으면 영도 없는 것입니다.

옳바른 태도는 ‘노력하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이

세웠습니다만 그것이 그의 마지막 목표는 아니었습

매 마찬가지입니다.

찾아가는 영원한 지적 여행입니다.

사물의 현상들에 대한 계속적 관찰을 통하여 보편

학교란 무엇입니까? 학교란 교육 혹은 연구라는 질

는 어떤 일의 최종적 승패와 관계없이 과정 자체를

니다. 이 모든 것은 과정이었습니다. 그는 ‘인간이

2. 학문의 분류

성을 증명해 내는 방법론인데 요즘은 자연과학에서

료와 교실, 혹은 연구실이라는 형태의 결합입니다.

소중히 여기는 태도일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그런

행복하게 사는 데’ 그의 학문적 목표를 두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학문은 크게 두 가지

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학문들이 데이타 베이스를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질료들, 예컨데 책상의 질

데 이 노력에도 ‘무엇을 위한 노력이냐?’하는 물음

그런 의미에서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그의 주저라

구축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료, 의자의 질료, 나무의 질료, 밥의 질료, 사람의 질

이 제기 됩니다. 악과 불의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

고 할 수 있습니다. ‘목표는 행복이다. 행복하기 위

5. 학문의 체계화

료 등등 모든 질료는 처음부터, 원천적으로 어떤 형

고 노력한다면 그것도 과연 아레테라고 할 수 있느

해서는 아레타(덕)가 있어야 한다. 아레타란 무엇이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의 출생과 생애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라는 의사의 아들

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맺는 말

로 트리키아지방의 Stageira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첫째는 우리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손으로

지역은 넓리 마케도니아라고 불리우는데 그 곳 사

만져지는 현상계입니다. 즉 5감으로 경험되는 현상

아리스토텔레스는 상기한 학문의 정의나 분류

태로 나타나거나 변화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에 ‘

냐는 의문이 제기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냐? 그건 노력이다. 무슨 노력이란 말이냐? 이성적

람들은 주로 목축업을 했기 때문에 아테네인들이 보

계를 다루는 분야가 있습니다. 그는 이것을 ‘形而下

나 학문하는 사람의 기본적 자세와 방법론 못지않

가능태’(Potentiality)라고 부르고, 그 가능태가 결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합니다. ‘이성적 존재가 되려는

존재가 되려는 노력이다. 우리는 이성적인 존재가

기에는 야만인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

學’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Physics, 곧 물리적 세

게 학문을 체계화한 점에서 대단히 뛰어난 인물입

국은 현실적인 형태로 나타났기 때문에 그것은 ‘현

노력만이 아레테이다’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은 이

될 때 진정으로 행복해진다 이성적 존재는 한쪽으

지는 마케도니아의 왕 필립포스 2세의 시의였습니

계인 자연현상을 우선적으로 취급하기 때문이었습

니다. 그는 모든 사물과 사상에는 계층이 있다고 보

실태’(Actuality)라고 이름하였습니다.

성적으로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이성적으

로 치우치지 아니한다. 그는 중용의 길을 간다.’ 이

다. 이 필립포스 2세의 아들이 유명한 알렉산드로

니다. 수학, 물리학, 화학, 기하학, 천문학, 지리학을

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계층 분류를 체계화했습니

그리고 그는 이 질료에서 형태로 변화하는 것

로 행동할 때 그는 아레테를 이루어 갈 것이며 국

것이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핵심입니다. 인문학 친

스 대왕(Alexandros)입니다. 영어로 흔히 알렉산더

비롯하여 의학, 농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법학

다. 예를 들겠습니다. A.여기 자연계가 있습니다. 그

을 가르쳐 ‘운동’(Movement)라고 했습니다. 약간

가적으로는 그 정부나 권력이 ‘선해지려고 노력’할

구 여러분! 행복하게 살고 싶으십니까? 그럼 어떻

(Alexander, The Great)라고 부르는 이 사람이 훗

등등 인간의 삶에 대한 제반 학문들이 여기에 속합

자연계는 1)움직이는 것들을 다루는 동물계와 2)움

어렵기는 하지만 조금 더 보겠습니다. 아리스토텔레

때 참된 아레테에 접근해 간다고 보았습니다. 여기

게 해야 할까요?

날 페르시아를 점령하고 인도까지 세력을 넓혀 그

니다(초기 형이하학은 인간 삶의 단순성으로 인하

직이지 못하는 것들을 취급하는 식물계가 있습니다.

스는 질료에서 형태로 변화하는 이 ‘운동’에는 어

에 바로 초기 그리스 철학자들이 추구한 ‘이성적 인

리스문명을 동서양에 퍼뜨린 유명한 왕이 되었습니

여 그리 넓게 연구되지는 않았지만 오늘날은 지나

B.움직이는 것들을 다루는 동물계는 1)육지에서 움

떤 원인과 목적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원인이나 목

간’을 향한 그들의 공통적 꿈과 이상이 드러납니다.

다. 그는 부친 필립포스 2세의 뒤를 이어 나이 20에

칠 정도로 세분화되어 오히려 학문적 융합이 요구

직이는 것들 2)물에서 움직이는 것들 3)공중에서 움

적 없이 움직이는 것은 하나도 없다’ 이것이 아리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는 한결같이 인

아리스토텔레스 선생님, 인간이란 진정 이성적

마케도니아의 왕이 되어 그리스와 페르시아를 비롯

되고 있습니다).

직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식물계에는 1)일년종과 2)

토텔레스의 생각입니다. 그는 여기에는 네가지 원인

간을 이성적 존재로 규정하고 이성적 존재가 되도록

존재라고 확신하십니까? 인간의 모든 행위는 이성

질문

하여 지중해 지역의 모든 나라들을 평정하고 동으

둘째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

다년종이 있습니다. C.육지에서 움직이는 동물들은

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을 흔히 ‘四原因說’이라고

설득하고 이성적 존재를 지향하도록 목표를 설정했

적 판단의 결정이라고 믿으십니까? 인간 세상은 합

로는 인도, 남으로는 이집트까지 점령하여 헬라제국

고 손에 잡히지 않는 세계, 곧 현실계에서는 경험되

다시 1)걸어서 다니는 것들 2)배로 기어서 다니는

합니다. 1) 質料因(Material) - 그것은 무엇으로 되

습니다. ‘이성적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아레

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움직인다고 보십니까? 이런

을 건설하고 정복지마다 그리스 문화를 심고 동·서

지 않는 연구분야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 ‘나타나

것들과 3)물에서 헤엄쳐 다니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 있는가? 2) 形態因(Foma) - 그것은 어떤 모양

테다’ 헬렌이즘의 공통적 지향점은 ‘이성’입니다. ‘

주장은 계몽주의 시대를 지난 후 여지없이 무너진

문화를 교류시키고 경제, 무역, 교통, 예술 등 모든

지 않은 이면의 세계’ ‘본질의 세계’를 아리스토텔

다시 물 속에서 다니는 물고기들을 보면은 1)비늘이

을 이루고 있는가? 3) 動力因(Causa Efficiens) – 그

믿음’이 아닙니다. 인간은 노력하지 않고 그냥 은총

것이 아닐까요? ‘이성적 존재는 진정으로 행복할까

분야에서 그리스 문화와 오리엔탈 문화를 접목시키

레스는 ‘形而上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이런 종

있는 것이 있고 2)비늘이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는

것은 도대체 어떤 힘으로 이루어지는가? 4) 目的因

으로 주어지는 신앙을 통해서는 결코 행복을 얻을

요?’ 지금 우리 시대는 무너진 이성에 대한 신뢰 때

고 헬렌이즘(Hellenism)을 꽃피웠습니다. 아리스토

류의 학문을 Physics 뒤에다 두고 Metaphysics라

이런 식으로 모든 사물과 학문을 계층적으로 분류하

(Causa Finalis) – 도대체 그것은 어떤 목적으로 만

수 없고 오직 끊임없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논

문에 ‘냉소주의’에 빠져서 그 무엇도 좀처럼 신뢰

텔레스는 17살 때 고향을 떠나 아테네로 가서 플라

고 불렀습니다. ‘Physics 뒤에 오는 학문’이라는 뜻

여 체계화 했습니다. 이런 논리 체계를 우리는 흔히

들어졌는가? 예컨데 여기 아름답고 먹기 좋은 과일

리적이고 과학적인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고 행동할

하지 못하는 허무주의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톤의 Akademia에 들어가 그의 제자가 되었고, 플

으로 그리 명명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이 ‘물

‘범주’(範疇 category)라고 합니다. 범주란 인간의

셀러드가 있습니다. 1) 이 셀러드의 질료인은 야채

때 마침내 행복하게 된다는 논리입니다.

있지 않을까요? 공부하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지

라톤이 죽기까지 20여년 동안 그에게서 가르침을 받

리학 뒤에 오는 학문’ ‘물리학 이면에 있는 세계’로

사고와 생각의 유형(typology)을 이르는 말입니다.

가게에서 사온 과일과 채소입니다. 2) 이 셀러드의

뿐만이 아닙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레테’를

았습니다. 플라톤 사후 약 3년간 알렉산드로스의 가

써의 형이상학을 ‘제일철학’(Proto philosophia)이

학문이란 무턱대고 열심히 관찰, 연구, 분석을 하거

형태인은 보이는 그대로 아름답고 좋은 셀러드입니

‘이성적 존재가 되려는 노력뿐 만이 아니라 그 이

정교사로 일한 후 이곳저곳을 여행하다가 다시 아

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5관으로 경험되지 않는 이면

나 생각만 많이 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

다. 3) 이 셀러드의 동력인은 늘 우리를 위해서 헌

성의 능력을 통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기능이 본래

테네로 돌아와 스승의 ‘아카데미아’와는 별도로 ’

의 세계가 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

라 어떤 일정한 카테고리에 따라서 진행할 때 하나

신 봉사하는 김동숙 선생입니다. 4) 이 셀러드의 목

의 목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보았

▷Comments & Question

리케이온’(Lykeion)이라는 자신의 학교를 세웠습니

니다. 이것이 그의 存在論입니다. 그는 존재하는 그

의 학문이 형성된다는 주장입니다. 그는 모든 존재

적인은 우리 인문학교실 참석자들을 섬기고 함께 기

습니다. 두 말 할 필요없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사

다. 기원전 335년경 아테네의 아폴론 신전 근처 숲

어떤 것이 아니라 ‘존재한다는 것 그 자체’를 문제

하는 것들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9가지의 범주를 지

쁨을 나누자는 것입니다.

물들에게는 그 사물 자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

▷Sharing – 자신의 인생관 나누기 / 자신의 인

속에 세워진 이 철학학교는 아테네의 4대 학교중 두

삼은 최초의 철학자였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형

니게 된다고 했습니다. 양, 질, 관계, 장소, 시간, 상

우리는 지난 시간 플라톤의 이원론을 살펴보았

표와 기능이 있습니다. 자동차는 사고 없이 잘 달리

생관을 이루어가기 위한 삶의 태도 소개해 보기 /

번째 학교였으며, 교수와 학생들이 숲속을 거닐면서

이상학은 그의 존재론입니다. 훗날 20세기가 되어

태, 소유, 능동, 수동 등이 ‘존재의 존재하는 방식’

고 오늘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어떻게 그의 이원론을

는 것이 자동차의 아레테이고 사과는 잘 익어서 먹

정해 놓은 내 인생의 목표로 이루어 가는데 어렵고

강의와 질문을 함께하는 토론식 공부를 했습니다.

하이덱거는 그의 ‘Sein und Zeit’에서 서구 2천년

을 규정한다고 본 것 입니다. 이것은 자연과학 만이

일원론으로 바꾸어 갔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것

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사과의 아레테이

힘이 드는 이유 찾아보기 / 무엇이 과연 나를 사람

이것이 오늘날 서구의 토론식 교수법인 Tutorial의

역사에서 자신이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나타난 유일

아니라 문사철을 포함하는 인문학, 신학, 사회과학

은 훗날 중세철학에서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플라톤

고 볼펜은 글씨를 잘 쓰게 하는 것이 볼펜의 아레테

답게 만들어주는 것일까요?

기원이 되었습니다. 특히 리케이온에는 서구 최초의

한 철학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보았습니다.

의 사상을 그대로 이어갔던 오리게네스(Origenes)

입니다. 그럼 인간의 아레테는 무엇인가? 아리스토

도서관을 세워 많은 자료들을 수집했으며, 심지어는

3. 학문연구의 기본적 틀

와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같은 초기 교부 철

텔레스는 거침이 없습니다. ‘이성적 사유를 극대화

동물원까지 만들었습니다. 주로 야외에서 이곳저곳

아리스토텔레스가 세운 것이라고 여겨지는 학

학자들은 신앙과 계시의 우월성을 강조했고 그후 아

하는 것이 인간의 아레테, 인간 최대의 덕이다’ ‘누

을 거닐면서 강의와 질문을 했다고 해서 ‘페리파토

문연구의 기본적 틀을 정리해 보면 다섯가지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중 가장 중요하고

리스토텔레스의 절대적 영향을 받은 스콜라철학자

가보다 더 이성적인가?’ 여기에 따라서 인간의 아

스’ 즉 소요학파(逍遙學派)라고 불리우는 리케이온

첫째, 그것이 Logical 하냐? 즉 논리적이냐? 말이

또 훗날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플라톤의 ‘이원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는 이성과 신앙

레테가 들어나게 되고, 인간의 행복이 결정되고, 인

에서는 철학이나 논리학, 수사학, 윤리학, 미학, 시

되는 소리냐? 하는 것입니다. 둘째, 그것이 Reason-

론’(Dualism)을 거부하고 ‘일원론’(Monism)을 주

의 조화를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

간이 인간 아닌 다른 존재와 구별된다는 헬라철학의

학만이 아니라 물리학, 식물학, 동물학, 정치학까지

able 하냐? 즉 이유가 타당하냐? 합리성을 지닌 것

장한 것입니다. 그에 의하면 ‘이데아와 현상은 따로

부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본 모습, 헬렌이즘의 본색이 확실하게 들어납니다.

다루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아리스토텔레스는 형

이냐? 하는 것입니다. 셋째, 그것이 Scientific 하냐?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물들 속에

이상학과 자연과학을 통털어 서양에서 모든 학문의

즉 학문적이냐? 과학적이냐? 하는 것을 묻습니다.

는 그 사물의 이데아가 본래부터 들어와서 함께 공

본론으로 들어가

인간 이성이 지향하는 최종적 목표를 하나 제시했

기초를 놓은 사람으로 칭송을 받습니다.

넷째, 그것이 Analytic 하냐? 즉 논리적으로나 실험

존한다’는 말로 요약이 됩니다. 우리가 어떤 사물이

자, 여기에서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누고자하는

습니다. ‘중용’니다. ‘치우치지 아니하는 삶’입니

홍길복 목사

Wemer Jaeger에 의하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생

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냐?를 질문합니다. 마지

던지(예컨데 책상, 의자, 나무, 꽃, 자동차, TV, 컴퓨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

다. 그는 ‘중용과 일치하는 이성’ ‘이성의 통제 아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애는 3기로 나누어집니다. 제1기는 아카데미아 시절

막 다섯 번째로는 그것이 Synthetic한가? 즉 종합

터, 전화, 교수, 학생, 사람은 물론이고 삼각형, 사

면 모든 가능태가 현실태로 가는 데는 최종적 목

래 있는 중용’을 말합니다. 물론 중용이란 ‘한 쪽으

은퇴목사)

‘둘이 아니라 하나다’

만 노는 것은 그래도 공부하는 것 보다는 쉽고 덜 어려운 일이 아닐까요?

그런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아리스토텔레스는


14

교육

2018년 3월 2일 금요일

특별기고

“도, 개, 걸, 윷, 모... 으랏차차 ‘개’

그린에이커의 실버설날잔치 실버설날 잔칫날에 곱게 차려입은 어

가시는 계단이 한결 재미있으지요?”

숙연해 진다.

“할머니, 꼭꼭 씹어서 맛나게 드셔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명절날 민속놀 이 팡파레가 지하성전에서 울려 퍼져온다.

야 해요.”

르신들의 발걸음은 가쁜 가쁜, 할멈들은 “

흥과 기도 뒤에 식당으로 향하는 성

“젊은이 감사해요. 복 받으실 거예요.”

윷놀이가 한판 벌어진 노인 잔치날

호호”, 할범들은 “허허” 거리며 명절날 동

전 밖의 내리막 계단은 어르신들에게 무

한 앳띈 성도가 미소지으며 할머니를

의 환호성이 그린에이커 시드니순복음교

무 만난 반가움에 함박 입을 다물지 못한

척이나 조심스럽고 힘들어 보인다. 지팡이

어렵사리 노천 대식당으로 모셔다 드린다.

손녀뻘 되는 젊은이의 한마디에 할

오늘은 온갖 잡생각 떨치고 윷놀이던,

판이요!”

“오늘의 상품은 무얼까? 한국 항공기

“오래오래 사셔야 되요.”

왕복권? 성경책?”

회 성전을 메아리친다. 올해가 무술년戊

다. 성전의 불은 켜지고 성가와 그리운 가

에 의지한 어르신 한분이 멈칫멈칫 내려

식당까지의 긴 줄은 대성전 앞까지

머니는 왈칵 눈시울을 붉힌다. 명절이라

戌年 12간지중 11번째 ‘개’ 해이기에 올

곡이 조용히 물결쳐 흐른다.

가기를 망설이더니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늘어져있고, 명절 다음날이라 그런지 많

고 살갑게 대해주는 이 없는 한 늙은이

투호놀이던, 악착스레 이겨서 푸짐한 상품

채 요지부동이다.

이들 오셔서 명절 뒷풀이를 하시는가 보

의 초라한 외길을 잠시나마 눈짓하며 베

몽땅 챙겨 와야겠다.

다. 젊은이는 수저며 떡국이며 푸짐한 먹

품을 아끼지 않는 한 젊은이의 맑은 눈망

거리들을 챙겨들고 흰 머리결 고우신 할

울을 훔쳐보면서 잊혀진 참삶의 의미가

머니를 거든다.

되살아온다.

해 윷판은 ‘개’판이 ‘모’판보다 한수 위란

어르신들은 감사와 향수속에 손뼉도

다. 이래서 개띠의 올해 85세 어르신은 미

박수갈채도 떠나갈듯 우렁차며, 목사님의

수(米壽)로, 97세 어르신은 백수(白壽)로,

축도에 인도되어 두손 모아 여분의 삶의

선착순으로 복이 함께 하리라 전해진다.

여로를 하나이신 주님께 빌어보며 모두들

목 차 Ⅰ. 서론 Ⅱ. 글로벌 시민사회의 개념 1. 시민사회와 NGO 2. 글로벌시민사회의 개념 Ⅲ. 글로벌 시민사회와 NGO의 등장 1. 글로벌 시민사회의 등장 2. 20세기 후반 NGO의 성장 3. 정보기술의 발전과 NGO의 성장 Ⅳ. 글로벌시민사회의 NGO와 교회의 역할 1. NGO의 역할 2. 글로벌 NGO의 역할 3. 교회의 역할 4. 교회와 NGO 5. 시민사회와 NGO 그리고 교회 Ⅴ. 결론

커뮤니티 연재

① 글로벌 의제설정 역할

씩 천천히 내려가 보세요.” “하나, 둘... 한, 둘... 율동에 따라 내려

이상조 (시드니순복음교회 경로대학)

글로벌 시민사회의 NGO와 교회의 역할(3-2) A Study on the Role of NGO and Church in Global Civil Society

‘의제설정’ 역할을 꼽을 수 있다. ‘의

들은 국제적 인권 NGO들의 활약으로 채택

난민, 기아민을 위한 구호활동, 개발원조, 환

점, 셋째로 NGO현장 책임자들은 특유의 갈

해, NGO들은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는 근본

제설정’이란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사가 되

된 것이며, 다양한 환경 협약들도 그간 환

경 및 인권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등조정 기술을 터득하고 있고, 넷째로 갈등

적인 차이가 있다. 셋째, 다양하며 경쟁적인

는 문제에 대한 국제여론의 조성 혹은 공론

경 NGO들의 활동으로 이룩된 성과라 할

⑤ 갈등조정 역할

조정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개인적인 위

정책현안들을 다루는 정부의 입장과는 달리,

화의 과제이다. 여기에는 국제NGO들은 정

수 있다.

이상은 NGO의 일반적인 역할을 정리한

험부담을 잘 알고 이에 대처하고 있다는 점

단일 혹은 소수 현안에 전문적 활동을 하는

을 들고 있다.

NGO들이 보다 치밀한 행동으로 실적을 올

부나 국제기구 등의 정책결정자들이 시민

③ 정당성 부여 역할

것에 불과하다. 인권옹호, 인도적 구호 등 전

사회가 요구하는 이슈에 관심을 갖도록 하

정당성 부여의 역할로, NGO는 공론화

문 영역별로 보다 구체적인 역할을 꼽아볼

⑥ 정부와 비교되는 NGO의 역할

고, 이를 의제로 설정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

와 대중적 지지 동원을 통해 정부나 국제기

수 있다. 인도적 구호활동을 하는 NGO들은

그렇다면 국제사회에서 NGO는 국가(

다. 대표적인 실례가 국제대인지뢰금지캠페

구의 결정 및 활동에 정당성을 부여함으로써

경우 1) 조기 경보를 통한 문제예방 역할을

정부)를 대신하는 주도적 역할을 하는가? 클

구본영 선교사

인(ICBL)으로, 세계 350여 NGO들이 연대

그 실효성을 증대시킨다. 많은 국가의 정부

비롯해서, 2) 인권 모니터링, 3) 구호와 복구

락(Clark 1995)은 NGO가 국가보다 비교우

(지역사회학 박사, 예·성 목사,

해서 대인지뢰로 인한 피해와 심각성을 세

와 국제기구들이 NGO들과 정기적으로 협

등 현장 활동 뿐 아니라, 4) 중재를 통한 갈

위에 있는 측면들 몇 가지를 지적한다. 첫

호주 시드니 유학생 선교사)

계인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세계적 관심

의하고, 그 지지를 구하는 것도 NGO의 이

등조정 역할까지도 수행한다.

째, 정부는 국가안보를 최우선으로 해서 복

kbymb@hanmail.net

을 촉구함으로써, 각국들이 이 협정에 서명

런 기능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NGO들이 수행하는 ‘갈등조정’의 역할

합적인 기능들을 수행해야 하는 입장에 있

④ 문제해결 역할

은 국제사회에서 NGO의 새로운 역할로 주

지만 NGO들은 단일현안 혹은 문제에 집중

문제해결의 역할이다. NGO는 정부나

목받고 있다. 어떻게 해서 이런 역할이 가

해서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둘

국제적 협력창출의 역할로, NGO는 새

국제기구와 협조를 통해 혹은 독자적으로 어

능한가? 첫째로 NGO가 그 국가 현지사정

째, 원칙에 기초하는 현안에 대해서는 정부

로운 국제조약이나 협약을 창출해내는 데

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이며, 둘째로 NGO들

가 정책 우선순위에서 다른 외교정책 사안

기여한다. 예컨대, 주요 인권 조약이나 협약

전개한다. 예컨대, NGO들은 세계 도처에서

은 현지 주민에 밀착해서 활동하고 있다는

에 종속시키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

하도록 만든 놀라운 공적을 세우기도 했다. ② 국제적 협력 창출 역할

2. 글로벌 NGO의 역할

“할머니, 제 팔 잡고 한 발짝 한 발짝

신학논단(4)

리고 있다.(다음호에 계속)

기독교 선교적 관점에서 본 G2국가로서 중국에 관한 연구 - 세계 지도자 역할에 관하여

목차 I. 서론

을 알고자 그들의 사상을 처음부터 연구 하고자 한다.

티오로부터, 2013년에 물려받은 제9대 시진핑 대표가

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의

아 왔던 것이 두 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민주주의 자

모택동이 중국 공산당을 창당하기로 결의한 시기

앞으로 10년의 임기로서 2023년까지 임무를 맞고 있

경제를 위하여 헌신했던 원자바오 전 총리가 2011년 6

유 시장경제 자본주의이고. 둘째는 그 민주주의를 사

는 1921년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상해의 한

다. 중국의 공산주의가 90년이 넘도록 대륙의 중국국

월 27일 런던에서 열린 한 국제회의에서 “미래의 중국

랑하고 만들어 가는 기독교이다. 그러나 중국의 공산

1. 연구 목적

허름한 건물에 모여 역사적인 비밀회의를 시작하면서

가를 잘 통치해 오고 있다. 물론 1989년 6월 4일 천안

이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의 연설한 연설문 내용이다.

당 정부는 30년간 민주주의 자유 시장경제 체제에서

2. 연구 방법

역사적인 중국 공산주의의 중국을 건국하기 위한 모

문 사태로 인한 세계적 여론의 질책을 받기도 했지만

“미래의 중국은 민주와 법치가 충분히 실현되는

생산된 제품을 세계를 상대로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

3. 연구 범위

임이 태동하였다. 모택동을 비롯하여 천두슈, 리다, 리

1978년에 시작된 개혁개방의 정책에 따라 이미 전 세

공평하고 정의로운 국가가 될 것이다. 인민민주는 사

하여 무역하기 위해 13억의 중국인민이 최선을 다해

II. 중국의 역사적 배경 연구 1. 중화민족 사상적의 역사적 배경 2. 중화민족 사상의 근원

한준, 위슈송, 리다자오, 장귀다오 등 50여명이 모여

계를 향해 열린 사회가 되여 있는 중국공산당 국가이

회주의의 생명이며 민주없는 사회주의는 없다. 진정한

노력하였기에 이제 세계경제 대국인 G2을 달성했다.

중국공산당 당론과 계획을 성립하고 당권의 방향을

다. 지도자들은 이 문제에 대하여 어떤 구상으로 국

민주는 자유와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고 진정한 자

거기에는 모든 중국의 인민들이 자신들의 개인적 능

결정했다. 그러나 1920년 8월 상해에서 모임을 가졌으

가적 정책을 세워가야 할지 알 수 없다. 자유민주주

유는 경제적 권리와 정치적 권리의 보장 없이는 불가

력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주

3. 중국의 사회주의 정체성 III. G2국가로서 중국 IV. G2국가 중국민족의 세계관 V. 100년간 G1 국가의 역할을 수행한 미국의 청교도 정신 VI. 중국의 G2 역할과 수행 능력 VII. G2국가 중국의 지도자 시진핑 VIII. G2 중국의 기독교 선교와 역 사적 교훈 IX. 결론

며 1920년 10월에는 북경에서 모임을 가졌으며 1920년

의 제도가 아니고는 자유시장경제의 성장이 불가능하

능하다. 현재 중국에는 부패라는 문제가 존재하고 있

어졌기 때문이다. 자유민주주의 사상은 개인의 능력

10월과 10월에는 후난성에서 당대회 조직을 완성하고

다는 서구의 시장경제 이론을 뒤엎고 공산주의 일당

으며, 분배의 불공정과 인민들의 권익이 손상되는 폐

과 재능을 최대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누구에게

1921년 7월에 상해에서 최종적으로 당론을 결정했다.

독재체제에서 30년간의 초고속 경제성장을 달성하여

단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

나 주어진다. 출신 성분과 공산주의 사상의 기준이 아

이제 중국 공산당 창당 94주년을 맞이하며 창당 기

GDP 세계 2위 국가를 건설한 중국공산당 국가라는

할 수 있는 방법은 정치체재의 개혁을 추진해서 사회

니다. 칼빈주의가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말

념일을 7월 1일로 정하여 창당 기념 행사 날로 한다.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1978년 개혁개방이전 시대에는

주의 민주 법치국가를 건설하는 것이다.”

을 한다. 칼빈 자신은 지역교회의 자치적 민주주의를

50여명으로 창당했던 중국 공산당 당원은 2013년

5억의 중국 인민들은 중국공산당 지도자들의 실패한

원자바오가 한 연설의 핵심은 내용은 2010년 8월

지지했다. 언제나 민주주의와 기독교는 인류역사 속

말 현재 8600만 여명을 넘고 있다. 경제규모 역시 현

경재 정책과 문화혁명 기간의 권력 투쟁으로 인하여

이후 중국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7번째의 경제계

에 함께 성장해 왔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재 GDP 규모가 세계 2위로 성장하였으며 중국의 13

중국 경제정책을 실패하여 굶주리며 죽어간 아사자

획의 달성을 위해서는 정치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연

목적이 모든 인류를 죄에서 자유함을 얻고 평화와 평

억의 인구의 의식주를 책임지며 공산당 일당 독재체

가 2,000만 명이 넘는 지옥 같은 중국인민들이 참담한

설에서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

등함을 선포하시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로서 중국 정부의 모든 실권을 행사하고 있는 세계

공산주의 정치적 패배의 역사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민일보는 원자바오 총리의 그런 견해의 내용을 외국

중국 공산당 정부는 계급투쟁의 유물론 사상의 이데

최대의 강력한 정당이다. 중화인민 공화국 헌법의 규

그러나 모택동은 그의 정치적 위기를 넘기기 위

에서 발표하는 처사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의 입장

올로기 헤겔철학의 헤겔학파와 무신론주의자 칼 마르

정에서 “중국 신민주주의 혁명의 승리와 사회주의 사

하여 문화혁명이라는 정치적 변란을 일으켜서 중국은

을 발표했다. 인민일보는 2011년 7월 5일 “당의 정치

크스의 공산주의 자본론을 포기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업의 성취는 모두 중국공산당이 중국 각 민족 인민

또 다른10년이라는 기간 동안 국가적 역랑을 상실하

기율의 고압선”이라는 논평을 통해 중대한 정치문제

상징인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자본론을 채택하여 서

을 영도하고”라는 내용을 볼 때 중국공산당이 정치와,

며 수 많은 인민들에게 고통과 수난을 남겨 주었다.

에 대해 당내에서 이런 말 저런 말이 나오는 것을 허

방세계의 막대한 투자자본과 기술을 유치하여 자국

경제, 국제외교, 그리고 정부 국정의 관계의 모든 결

모택동 사망 이후 모택동을 추종하던 4인방을 숙청해

용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의 저렴한 인건비로 세계인의 생필품을 공급하여 세

정권을 장악하여 행사할 수 있도록 공산당이 뒷받침

야만 했다. 개혁과 개방 정책을 통한 경제발전을 시

에도 인민일보는 논평을 통해 “감추어진 목소리에 귀

계의 공장으로 지난 30년간 열심히 노력하여 이제 기

하고 있다. 중국 인민공화국의 의결 기구에도 우리나

작하면서 개혁개방 정책을 총 지도한 등소평 부주석

를 기울이자”라는 제목에서 우리 사회에서 다수가 아

술과 자본을 축척하여 G2 국가로 변신하여 힘을 가지

라의 의결 기구와 같이 국회에 해당하는 전국 인민대

은 당시 중국 경제보다 앞서 있는 한국을 비롯한 대

닌 힘없는 군중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게 된 그 힘이 오늘 중국의 정체성이다. 1980년대 말

표대회(全國人民代表會, 전인대)가 있다. 그러나 모든

만, 홍콩, 싱가포르 등을 네 마리의 작은 용들이 채택

촉구하였다. 그런 감추어진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

에서 1999년대 초까지 중산주의 종주국인 소련과 동

의결 사항들은 해마다 가을에 회의를 소집하는 ‘중국

한 경제 발전을 따라야 한다며 경쟁의 대상으로 지적

이 사회 관리층의 책임이라고 강조함으로써 원자바오

유럽 공산국가들이 차례로 무너지고 말았다. 일부 서

공산당 중앙위원회(中國共産黨中央委員會) 전체회의(

했다. 노동계급 평등주의인 공산주의 사상을 포기하고

총리같은 사회관리층들이 자신의 책임을 버려두고 이

구의 정치가들은 중국 공산당도 같은 길을 걸을 것으

중전회)’에서 먼저 심의하여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등 따듯하고 배 부른” 내일을 중국 인민들에게 약속

런 말 저런 말을 해서 사회를 혼란스럽게 해서는 안

로 예상했지만, 중국 공산당 정부는 굳건하게 정권을

먼저 가을에(중전회)에서 국가의 정책과 목표들을 먼

하며 경제발전 최우선 순위를 따르기 위하여 1979년

된다는 논지를 폈다. 또한 인민일보는 이 두편의 반대

지킬 수 있는 것은 중국 민족의 사회주의에 대한 정

저 심의하여 결정된 사향들을 이듬해 초에 열리는(전

1월 1일 미국과 수교를 시작했다, 하나의 중국이라는

논평과 3편의 반대적 논평을 발표했다. 완자바오 총리

체성에 있었다는 것이다. 1921년 상하이 한 벽돌 건물

인대) 이관하여 다시 결정하는 양원제 형태를 취하는

중화 인민공화국의 정체성 때문에 중화민국과 단교하

와 인민일보 논평에서 일어나는 이론의 서로 다른 논

안에서 비밀회의가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였

의결기구 체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 중전회

고 중화인민공화국과 1997년 수교했다. 한국과 개혁

평의 평가를 보면 아직도 중국공산당 내에서 진보적

으며 중국공산당 창당 원년으로 2021년에는 100주년

에서는 핵심 공산당 간부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모든

개방 정책의 국교를 맺었던 것이다. 그러나 중국이 동

노선의 원자바오 정책 노선과 보수 좌익 진영의 노선

을 앞두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100주년에는 중국에

국가 정책들은 중국 공산당이 지향하는 방향으로 가

경했던 작은 용들은 아직도 별로 성장하지 못했지만,

역시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수적 좌익 진영에서

최극빈자는 한 사람도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중국공

결될 수밖에 없다.

산당의 계획이다.(다음호에 계속)

3. 중국의 사회주의 정체성 1847년에 칼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런던에(공산 주의자 동맹) 본부 사무실을 열고 1848년(공산당 선 언)이라는 최초의 초안을 출판함으로 이 땅에 공산주 의라는 하나의 유령이 전 세계를 무서운 유령으로서 100년 이상 배회하게 되었다. 그리고 온 세계의 자유 진영 지도자와 국가들은 이 유령을 쫓아 버리기 위해 연합하여 투쟁해야 했다. 공산주의는 노동 계급의 해 방은 노동계급 스스로 달성해야 하며 노동계급의 경 제적 해방이야말로 위대한 목적이고 모든 정치운동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선언 하였다. 그러나 역사는 170년의 역사적 교훈에서 공산 주의의 노동계급의 정치적 투쟁만이 노동계급의 경제 적 해방을 추구할 수 없다는 것을 교훈을 얻고 있다. 우리 인류는 너무나 힘겨운 대가를 지불하고 그 교훈 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중국이 노동계급의 사회주의 사상 투쟁에서 전 환하여 개혁개방 경제정책으로 시장경제 체제의 개혁 개방을 실시한지 30여년 만에 G2라는 세계경제 대국 으로 자리를 가지고 경제가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공산주의 사상에서 절대로 양보할 수 없 는 사상이 기독교의 교리이다. 기독교의 교리에는 창 조주 하나님과 예수의 영혼 구원에 관한 교리는 절대 수용할 수 없는 것이 공산주의 이데올르기와 유토피 아 사상이다. 그러나 중국의 지도자들은 공산주의 사 상으로는 경제적 성장의 한계성을 인정하고 자유경 제 체제로 경제성의 목표를 달성했지만 아직도 무엇 이 중국의 세계적 리더로서의 G2의 위치에서 또 다른 한계성을 찾아가기 위하여 중국의 사회주의 정체성

중국의 경제는 개혁 개방 정책의 경제발전 30년 만에

는 경제적 자유시장 경제의 제도적 개혁개방의 범주

그리고 다음 연초에는 전국 각 지방의 성(省)과

큰 용으로 성장해 있는 중국의 경제이다. 중국의 공

까지는 허용하지만 정치적 체제의 개혁은 중국의 국

직할시 자치구에서 간접적으로 선출된 대표들과 인민

산주의는 미래의 30년을 어떻게 설계해야 공산주의로

가를 위험하게 만들 뿐 아니라 중국공산당의 존립마

해방군(人民解放軍) 간부들과 재외 중국 동표들이 선

존재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때가 되어있는 것이다.

저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출한 대표들과 인민대표들로 구성된 3000여명의 전국

중국이 1978년 개혁 개방의 30년이 오직 그들의 대륙

그러나 중국의 정치개혁의 핵심에는 아직도 중국

인민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 한다. 대부분 핵심 공

안에서 성장하기 위하여 노력했다면 이제 G2로서 중

공산당이 둥지를 잡고 있기에 만약 중국이 정치까지

산당원이며, 인민 대표자대회에서 요직이며 중국공산

국은 국내 자국경제만 위하여 노력하는 시대가 아니

도 개혁을 해야 한다면 제일 먼저 수술을 받아야 대

당 간부들 로 구성되어 있기에 언제나 결정은 공산당

라 세계와 함께 성장해야 하는 리더로서 자세와 임무

상이 90년의 역사를 가지고 중국 대륙을 통치 해온

의 기준으로 가결 되고 있다. 중국의 최고 권력 기구

도 함께 주어지기 때문이다. 중국이 G2로 부상하면서

중국 공산당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30년전 민주주의

인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전에 심의를 거친

미국은 아시아 패권 경쟁에 있게 된다.

시장 경제 자본주의를 실행하지 않고는 굶주리는 중

정책들이기에 모든 의결들은 전인대에서는 절차만 따

그리고 과거의 중국이 동양의 맹주로서 아시아권

르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중전회 대표로는 국가

지역에서 영향권을 행사 했다면, 이제 아시아의 맹주

주석이 된다. 제1대 대표는 모택동이며, 현재는 후진

가 아니라 세계속의 맹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할 시대

국 인민들의 민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 을 찾지 못한 중국 공산당이다. 마르크스 레닌주의가 그토록 투쟁의 대상으로 삼

강호생 선교사 (Grace Theological Seminary 박사논문)


교육

2018년 3월 2일 금요일

황금개띠의 해[2018년]의 이야기(3) 박광하의 생명과학 이야기 38khpark@hanmail.net

지인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렸으며, 농촌진흥

였던 필자는, 호주에 이주하면서 개고기 식용은 범법행

청 박범영 축산생명환경부장은 “한국 토종개의 유전적

위라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며, 개와 관련된 사업

정체성을 세계 애견연맹 등에 알려 세계적인 명견 육

은 말할 것도 없고 개를 비롯한 애완동물 의료 서비스

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유명 토종개로 풍

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필자의 바로 옆집에 아기가 없

산개가 있다. 풍산개(豐山-)는 개 품종중 하나로, 한국

는 젊은 부부가 2년생의 털북숭이 푸들과 살고 있는데

의 대표적인 사냥개이다. 겉모습은 진돗개와 비슷하나,

어느 날 개간호원이 방문해서 털북숭이를 돌보고 있어

추운 날씨에 적응하여 털이 굵다. 품종명은 함경남도

서 놀라워하였었다. 한국에도 최근에는 애완견과 관련

풍산군(豊山郡, 현 량강도 김형권군)에서 유래하였다.

된 업종이며 서비스 산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필자 박광하 선생은 생물학을 전공하고 평생을 생명과학 강의와 교육에 헌신 하여 왔다. 20여년전 호주로 이주하여 시드니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15

것 같지만 아직 호주 따라갈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생

북한의 풍산개 사육 등 애완동물 실태

각을 한다. 가끔 뉴스시간에 개가 부상을 당해서 앰브 란스가 동원되어 관련자들이 사람응급처치 상황과 똑

풍산개는 큰 짐승을 사냥하는 데에 주로 쓰였으며, 는 부드러운 털이 빽빽하고, 꼬리의 털은 약간 길며, 털

시베리아호랑이 같은 맹수를 사냥하기도 했다. 그 역사

드를 기르고 있다. 조직적으로 군견을 훈련시켜 선전용

풍산개나 진도개같은 한국 토종개품종과는 다른 한

색은 황색 또는 백색이다. 키는 수컷이 50~53cm, 암컷

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으나 조선시대에 왕가

영상이나 사진에도 자주 등장한다. 북한의 애완견들은

의 동물복지를 부르짖을 정도로 동물애호분위기는 바

국의 개신품종이 있다. 한국에만 살고 있으며, 어떤 애

이 45~50cm이며, 얼굴은 정면에서 보면 거의 팔각형에

에서 사냥을 위해 키웠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구전 설

남한에서 주로 사료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밥과

뀌어가고 있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기간중에 한국의

견단체에도 공인되지 않은 품종이 있다. 한국에서 최소

가까운 형태를 보이며, 튼튼한 턱에 전체적인 인상은 다

화에서는 풍산개 두세 마리로 호랑이를 잡았다든가, 그

고기 등을 먹이로 준다고 한다. 유전자 변화 분석을 통

개고기 식용문화에 관해 외신들이 많은 기사가 있었으

수십만 마리가 사는 걸로 추정되는데, 매년 뜨거운 여

부지다. 색은 개체마다 제각각이지만 대체로 백구를 선

빠른 움직임 등에 대한 찬양하는 묘사를 볼 수 있으며,

해서도 개가 애완동물이 되는 초기부터 음식물 쓰레기

며 관련된 사건도 있었다. 스피드스케이팅 세계 최강국

름 복날 즈음해서 죽는다고 봐야한다. 그들을 “도사 믹

호한다. 귀는 삼각형으로 약간 앞으로 숙여져 있고, 소

한반도 북부의 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도록 추위에

를 먹고 자라는 서식환경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는 관

인 네덜란드 선수들이 던진 상패에 한국 여성이 머리

스견”이라 부른다. 소위 똥개라고 하는 한국전통의 누

리에 민감하게 움직인다. 눈맵시는 삼각형이고 홍채는

강한 종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풍산개는 1942년 조선

련 뉴스가 있었다. 개의 진화 요인은 탄수화물을 소화

를 다쳤다. 21일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종목에

렁이와 도사견의 혼혈(믹스)종으로 이 개들이 사는 곳

짙은 갈색을 띤다. 코는 일반적으로 검은색이며 담홍색

총독부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되었었으나,

하고 대사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진화했기 때문으로 보

서 동메달을 딴 스벤 크라머르(32), 얀 블록하위선(29)

은 전국의 개농장이라고 할 수 있다. 도사 믹스견은 어

을 띤 것도 있다. 등은 튼튼하고 직선이며 어깨뼈에서부

분단 이후 휴전선 이북 지역에 있어서 대한민국에서는

인다고 BBC와 NBC가 2018년 1월 24일 최신 연구내용

등 네덜란드 선수 4명은 이날 밤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떻게 탄생했을까? 1980~90년대 개농장의 산업화로 시작

터 약간 경사를 이루고 가슴이 매우 발달하여 깊이 패

1962년 해제되었으며,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 368호로

을 인용 보도했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 과학자들은 개

리조트에 있는 ‘네덜란드 하이네켄 하우스’를 찾았다.

된 육종의 결과다. 개고기로 쓰였던 누렁이는 맛이 좋은

이고, 어깨는 튼튼하며 경쾌하고 배는 늘어지지 않는다.

지정하였다. 남한에서는 애완용 내지 반려동물로 개의

들의 유전자 분석결과 탄수화물 대사와 관련된 무수히

이들은 주최측이 마련한 지름 1m 정도의 메달 모양의

데 덩치가 작아 남는 이문이 적었다. 그래서 일본 도사

다리는 강건하고 앞다리와 뒷다리는 모두 자연스럽게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북한의 사정은 애완견이

많은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이 연

나무 상패를 받은 다음 이를 무대 아래쪽 관객에게 던

견을 들여와 누렁이와 교배시켜 고기양을 늘린 것이다.

똑바로 곧게 선다. 꼬리는 생후 3개월 후부터 말리기 시

나 반려견으로 개를 바라본다는 것은 아직 이른 것 같

구는 초기 농민들의 음식 쓰레기를 먹고 소화시킬 수

지는 세레머니를 했다. 이 과정에서 30대로 알려진 한

그렇게 해서 덩치 크고 육질 좋은 품종이 탄생했다. 전

작한다. 다만 개체에 따라 말리는 개체도 있고 안말리는

다. 북한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데 드는 사료값과 관리

있었던 늑대들의 후예가 개로 진화했을 것이라는 가설

국 여성 한명이 상패에 맞아 이마가 찢어져 피를 흘렸

국 개농장에 사는 개의 절반 이상이 도사믹스견이다. 도

개체도 있다. 신기하게 꽈배기처럼 나선형으로 말리는

비가 비싸 기르는 집의 숫자가 많은 것 같지는 않지만,

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코커스패니얼에서 독

다. 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상처를 꿰맨 다음

사 믹스견은 “뜬장”이라고 불리는 철제 구조물에서 평

개체도 있다. 진돗개의 털색은 통상적으로 백구, 황구,

최근 3~4년 사이 평양과 지방 각지에서 애완동물을 기

일 셰퍼드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에서 채취한 개 60마리

퇴원했다. 크라머르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직

생을 산다. 철제로 얽어놓은 사육 박스로, 바닥에는 구

회색털이 명암으로 달리는 재구[잿빛], 흑구 및 칡구[호

르는 사람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한다. 주로 동물원

와 늑대 12마리의 게놈 전체를 분석한 결과 모든 개에

접 그분에게 사과했고, 괜찮다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

멍이 뚫려 있다. 똥오줌이 밑으로 빠져 청소하기 쉬우

랑이와 엇비슷하게 누런색에 검은 무늬. 범구나 호구로

에서 원숭이를 기르는 남한과 달리 가정에서 원숭이를

서 수 천년 전 전분질이 많은 음식에 적응하는 유전적

다. 국내 스포츠용품 업체의 개인 후원을 받는 크라머

라고 그렇게 만들었다. 좁은 뜬장에서 처음 나온 개는

불리기도 함] 등으로 다양하다. 금년이 “황금개띠”라고

애완동물로 기르는 가정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원숭

변화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런 변화는

르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자기 트위터에 한글로 된

하니 황구가 인기를 끌게 될지 모르겠다.

이를 기르는 사람의 숫자가 현저히 적어졌다고 하는데

농업의 시작과 개의 가축화가 같은 시기에 이루어졌음

사과문도 올렸다. 크라머르의 동료인 블록하위선은 21

이다. 이 독사믹스견이 애견단체의 비난과 공격의 대상

그 이유중 하나로, 재미있는 사연이 나와 있다. 북한에

을 시사하는 것이지만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일 팀추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자리를 뜨면서 난

이기도 하다. 20여년 전 필자가 한국을 떠나올 때는 이

풍산개의 DNA족보

서는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전자레인지의 사용을 법으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인류가

데없이 “이 나라에선 개들을 잘 대해 달라(Please treat

런 형태의 개 사육방법을 볼 수 없었는데 변모를 한 것

지난 1월[2018.1.12] 농촌진흥청은 무술년 개의 해

로 금지하고 있어 북한의 가정을 방문하며 단속을 한

정착해 농업을 시작하면서 거주지 주변에 쌓아 놓은 음

dogs better in this country)”고 말했다. 한국의 식용

이다. 애완동물을 넘어서 반려동물로 지속적인 신분상

를 맞아 한국 토종개의 유전체를 늑대, 코요테 등 개과

다고 한다. 그러던 중 원숭이를 키우고 있는 집에서 단

식 찌꺼기가 늑대의 새로운 먹잇감이 됐고, 이런 늑대

개고기 문화를 비하하는 듯한 이 발언은 파문을 일으

승을 하고 있는 개들이 평생을 “뜬장”에서 고기생산만

야생종, 차우차우, 시베리안허스키 등 고대품종, 보더콜

속이 오기 전 전자레인지를 숨겨놓았는데 애완용 원숭

들 가운데 사람의 음식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것

켰다. 그는 뒤늦게 자기 트위터에 ‘한국과 한국인을 모

을 위해 사육되고 있다는 것을 세계의 애견가들이 샅샅

리, 치와와 등 현대 품종 총 33품종 2,258마리 유전체와

이가 숨겨 놓은 전자레인지를 가져와 큰 벌금을 물었

들이 개의 조상이 됐다는 것”이라면서 이는 개가 사람

욕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나는 동물복지에 신경 쓴

이 알면 난리날 일이다. 한국의 개라면 단연 진돗개를

비교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개의 디엔에이(DNA)에

다고 한다. 이처럼 똑똑한 원숭이 덕분에 자신의 집의

의 음식 쓰레기를 먹고 진화했다는 가설과 일치한다고

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는 비

존재하는 유전자형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유전자 칩을

비밀이 타인에게 알려지는 일이 많아 북한에서 원숭이

말했다. 이들은 개와 늑대의 DNA를 분석해 차이가 크

난이 일자 22일 평창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공식 시상식

이용해 비교 분석한 결과 한국 토종개는 진돗개, 풍산

의 인기는 줄어들고 대신 애완견이 그 인기를 얻게 되

게 나는 영역, 즉 가축화된 개가 탄생하는데 중요한 의

에서 “올림픽 무대는 정치 등 다른 문제를 위한 장소가

천연기념물 53호, 진돗개

개, 경주개동경이 3품종은 서로 유전적 거리가 가깝고

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최근에는 유럽산 애완견 수 십

미를 갖는 영역을 추적한 결과 100여 개의 유전자에서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진돗개는 천연기념물 53호로 지정되고 진도군 내에

외국 품종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한국 토종

마리와 함께 개 사료, 영양제, 항생제, 세제류 등 각종

이런 영역 36개를 찾아냈다. 분석 결과 이런 유전자 영

네델란드의 스케이팅 선수가 시상식에서 항의하는 의

서 심사를 받아야 하는 종[種]이다. 심사에 통과되면 “

개들은 외국 품종과 비교해 늑대와 코요테가 가지고 있

애견용품을 수입하며 북한에서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

역은 뇌의 발달과 탄수화물 대사 등 두 가지 중요한 기

도로 한국관객에 “IOC상패”를 던져서 2명이 부상하는

진도개”라는 이름과 천연기념물로서 보호를 받게 된다.

는 유전자형을 많이 공유하고 있는데 이는 야생성을 더

들의 숫자가 상당하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평양의 백화

능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분 대사와 관련

일이 있었다. 과거 1988년 서울올림픽기간중에는 보신

“진도개”의 명칭은 원서식지인 진도를 분명히 드러내야

많이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야생 늑대의 유전적 특

점이나 모란봉 시장, 중구역 시장 등 장마당에서 구입

된 영역에서는 개가 전분 분해에 필요한 효소 분비 관

탕집을 못 열게 하는 등 강압적인 단속도 하였지만 평

한다는 진도 지역의 의견을 문화재청이 수용하여 “진돗

징은 풍산개, 경주개동경이, 진돗개 순으로 더 많이 지

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완견의 구입비용은

련 유전자를 더 많이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창 동계올림픽에서는 “개고기” 문제의 국제적 시선에

개”라고 하지 않고 심사를 통과한 진돗개에 한해서만 “

니고 있다. 또한 토종개 3종은 샤페이, 차우차우, 아키

1마리 당 40~100달러로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북한의

진도개”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진도개의 생김새의 특징

다, 시바개 등 중국과 일본의 고대 개 품종들과도 많은 유전자형을 공유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학술

도사 믹스견

걷지 못한다. 태어나서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기 때문

꼽을 수밖에 없다.

을 서술한 것을 보면, 겉 털은 강하고 윤택하며, 얼굴에

같이 움직이는 방송뉴스를 종종 보게 된다. 한국도 거

신경을 곤두세운 것은 사실이며, 관련된 사건하나가 터

지방에서는 작은 크기의 애완견보다는 “셰퍼드”와 같

동물복지를 부르짖게 되다

진 것이다. 지구촌의 문화가 동질화 돼가는 추세에 비

은 집을 지키는 대형견을 주로 기르며, 또한 셰퍼드는

어린 시절에, 개고기 먹는 것을 기피하던 서울의

추어 볼 때 “개고기” “보신탕”이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

북한의 군견으로 수색이나 정찰이나 선전용으로 셰퍼

친척들을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보신탕에 익숙하

는 것은 너무나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에듀 라이프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고 자

문 박광하 문 구본영 송상구 편 집 장 남진우 편 집 인 임운규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Christian & Edu Life Australia Pty Ltd

www.chedulife.com.au

계명문화대, 찾아가는 해외현지 호주 졸업식

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대한민국 교육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있는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선발된 젊은이는 2018년 8월부터 한국 농어촌의 초등학교 에서 영어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1. 프로그램 목적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로서,

scholarship to teach and learn in Ko-

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

-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1년 또는 2

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한

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전

국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제

문대 포함)

- TEACH ENGLISH: 한국 학생들에

지원 가능

- LEARN KOREA: 자신을 위하여 한

2. 계약기간: 2018.8.1~2019.1.31(6개월) * 6개월 계약이 기본이며 시.도 교육 계명문화대학교 박명호 총장이 해외취

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12일에 호주

여명을 취업시키고 있다. 또한 교육부 특

업 프로그램 참여로 국내 졸업식에 참석

시드니에서 12명을 위한 졸업식, 13일에

성화사업과 교비전액 해외취업사업을 통

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직접 해외 현지

는 퀸슬랜드 북부의 관광도시 케언즈시에

해 매년 10명씩 미국, 일본, 중국에 취업

로 찾아가 호주 시드니와 케언즈에서 졸

서 18명을 위해 각각 졸업식을 개최했다.

을 시키면서 해외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업식을 개최하고 축하와 격려를 통해 학 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그동안 해외 을 운영해 매년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

포르, 2016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공단의 K-Move 해외취업연수과정을 운영

해외취업학생들을 위해 해외현지 졸업식

3.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

pletion of at least 1 year of under5. 지원 서류 및 지원 절차

graduate education or more

- 지원서(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4 Years Courses(eg: Engineering,

를 TaL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Science etc): completion of at least 2

후,

years of undergraduate education or

- TaLK 홈페이지(www.talk.go.kr)에

해 오고 있다.

- 항공료 지원금(130만원x2), 숙소(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 Contract period

택)

6 Months: 1 Aug 2018 - 31 Jan 2019 ※ 지원서 접수 후 인터뷰(면접) 실시,

나머지 서류를 해당 공관에 제출

하면서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40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Monthly stipend: 1.5 million Korean

6. 지원 마감일: 2018.6.22

Health Insurance l Personal accommodation or home-stay

TaLK (TEACH AND LEARN IN KOREA)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www.chedulife.com.au

4. 지원 자격

◎ Deadline: June 22, 2018 ◎ For more information: www.talk.go.kr

The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 Benefits won l Round-trip airfare

룸형태 또는 홈스테이), 의료보험, 연가/ 병가 제공 등

more;

서 온라인으로 지원(거주지 인근 공관 선

만원

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프로그램

계명문화대학교는 2015년부터 싱가

청 협의 후 1년 계약가능

3 Years Courses(eg: Commerce, Arts, Humanities, Social Sciences etc): com-

게 영어를 가르칩니다. 국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고 배웁니다.

rea. ◎ Eligibility

※ 재외동포는 대학 1학년 재학생도

사회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to apply for the Korean government

Korean

Government

invites

qualified adventurous global leaders

주시드니총영사관

2018-03-01  
201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