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ho Korean Daily 20220923

Page 1

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제 1020호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잇따른 금리 인상 → 커지는‘모기지 스트레스’ ‘위험상태’ 홈론대출자 약 94만명 추산.. 2009년 이후 최다 10, 11월 이자율 또 0.5%씩 오르면 110만명(24.3%)으로 급증 우려 4명 중 1명 위험상태, 글로벌금융위기 때 30% 넘어 주택담보 대출자의 약 20%는 모기 지 스트레스(mortgage stress)가 위 협 단계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이 모건(Roy Morgan)은 20일 발 표한 연구에서 지난 7월까지 3개월 동 안 약 85만 4,000명의 주택담보 대출 자가 ‘위험’(At Risk) 범주에 속했는데 그 숫자가 1년 전보다 약 17만 1,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셸 레빈(Michele Levine) 로이 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7월 수치는 호주중앙은행(RBA)의 5월 (+0.25%), 6월(+0.5%), 7월(+0.5%) 의 세 차례 금리 인상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8월과 9월에도 각 각 0.5%씩 인상했다. 로이 모건은 “2022년 중반에 모기지 스트레스가 위험 단계로 분류된 주택

담보 대출자의 비율이 낮다는 점은 긍 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의 19.4%는 2009년 초 글로벌 금융 위기 때의 35.6%(145만 5,000명) 을 훨씬 밑돈다. 최근 10년 평균치인 20.8%(90만 4,000명)보다도 낮다. 2021년 한 해 동안의 저금리와 수백 억 달러를 쏟아부은 경기부양책, 대출 자 지원을 위한 금융권의 노력 등이 결 합해 모기지 스트레스를 줄였다. 그 도움으로 지난 3개월 동안 ‘매우 위험’(Extremely At Risk)으로 분류 된 대출자의 비율도 12.7%(54만 2,000 명)로 낮게 집계됐다. 지난 10년 평균 치는 13.9%(58만 5,000명)이다. 하지만 로이 모건은 “8, 9월에 오른

22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호주 추모식 거행 캔버라 연방 의사당에서 오전 11시 1분 묵념 후 진행

△ 2007년 시드니를 방문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여왕 애도를 위한 임시 공휴일인 22일(목) 캔버라의 연방 의사당 대 강당(the Great Hall)에서 오전 11 시 1분 묵념을 시작으로 호주 추모 식(National Memorial Service) 이 거행됐다. 데이비드 헐리 연방 총독,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 피터 더튼 야당대표 를 비롯한 여야 의원들과, 주총리들

△ 추모사를 하는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

누나왈(Ngunnawal) 원주민 부 족 지도자인 앤디 바이올렛 쉐리단 (Aunty Violet Sheridan)이 ‘환영 의식(Welcome to Country)’을 한 뒤 헐리 총독은 추모사에서 런던에 서 열린 역사적인 여왕 국장에 대해

류했다. 세계적으로 혼동과 다툼이 심했던 반세기 이상의 변혁의 시기 에 여왕은 분명하고 매우 드문 영원 불변(a rare and reassuring constant)이었다”라고 추모했다. 이어 피터 더튼 야당대표는 “여왕

알바지니 총리 “변혁, 혼돈의 시대.. 여왕은 영원 불변” 과 준주 수석장관들, 외교사절 등 내 빈들이 추모식에 참석했다. 호주 첫 여성 총독을 역임한 퀀틴 브라이스 전 총독, 샤오 첸 중국대사도 내빈으 로 참석했다. 호주 의회는 23일(금) 특별 회기를 갖고 여왕 추모 결의안(condolence motions)을 채택한 뒤 다음 주부터 다시 개회한다.

투데이 한호일보

언급한 뒤 “식민지 역사로 그려진 호주 원주민들은 화해의 여정을 제 시했다. 우리가 국가로서 이 여정을 반드시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알바니지 총리는 “엘리자베 스 2세 여왕의 재위 기간은 호주의 현대 연방 출범 120여년 중 절반 이 상을 차지한다. 여왕은 호주를 16 회 방문해 각계각층을 만나면서 교

의 봉사는 확고하고 나무랄데 없는 의무의 70년 재위였다. 애통함이 사 랑을 위해 우리가 지불해야하는 대 가라면 지난 14일동안 세계적으로 보여준 애도는 그녀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를 보여준다”라고 추모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사회] NSW ‘시신 없는 가석방 금지법’ 추진

2면

[경제] 석탄광 기업들 순익 급등

4면

[빅토리아] 노후 경유트럭 운행 금지 촉구

7면

[커뮤니티] ‘세계 수어의 날’

9면

[커뮤니티] 한민족 축제 10월 8, 11일

10면

[인터뷰] 최선옥 탁구 국제심판

11면

[경제] 호주인 평균 재산 세계 4위

21면

[리빙] 유류세 50% 감축 9월말 종료

22면

△ ‘위험 단계’와 ‘매우 위험’의 모지기 스트레스

금리(1%)와 앞으로 오를 금리가 대출 자를 압박하면 11월까지 대출자의 거 의 4분의 1이 위험 단계에 들어갈 것” 이라고 우려했다. 7월 금리 1.35%는 201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하지만 8월과 9월

에도 0.5%씩 금리가 올라 현재 2.35% 가 됐다. RBA는 10월(화) 이사회에서 0.5% 또는 0.25% 인상을 단행할 것이 확실 시된다. 레빈 로이 모건 CEO는 “위험 단계

라고 평가된 주택담보 대출자는 8만 8,000명 늘어난 94만 2,000명으로 추 정된다”며 “이는 2009년 5월 이후 최 고치”라고 말했다. 로이 모건의 모델링에 따르면, RBA 가 향후 2개월 동안 0.5%씩 두 차례 금 리를 인상할 경우, 위험 단계 있는 대출 자는 110만 명(24.3%)에 이를 것이다. 로이 모건은 모기지 스트레스를 세 후 가계 소득 대비 대출 상환액에 따 라 위험과 매우 위험으로 분류한다. 상 환액이 소득의 일정 비율 이상이면 ‘위 험’으로, 이자만으로도 일정 비율 이상 을 넘어서면 ‘매우 위험’으로 간주된 다. 레빈 CEO는 “금리는 하나의 변수에 불과하다”며 “대출자가 위험 범주에 들어가는지를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 는 고용과 직결되는 가계 소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의 양호한 고용 지표들을 고려하면 위험 비율이 30% 를 넘어섰던 글로벌 금융 위기 수준에 는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A2

사 회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

‘시신 없으면 가석방 불가’ NSW도 법 제정한다 음주·과속운전 충돌사고 낸 인도 유학생, 5년 복역 후 추방 판결

40년만에 아내 살인범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 체육교사 크리스 도슨

1982년 실종 사망한 린 도슨과 딸

‘크리스 도슨’ 40년만에 아내 피살 유죄 판결로 법 도입 계기 “숨진 피해자 유가족에게 시신이라도 돌려줘야” NSW 교도소 복무 중인 살인범 6명 해당 NSW 정부는 교도소에서 복무 중인 살인범이 숨진 피해자의 시신이 있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 우, 가석방이 허용될 수 없도록 하는 ‘시신 없으면 가석방 없는 법(no body no parole laws)’을 제정한다고 이번 주 발표했다. 이미 빅토리아, 퀸즐랜드, 남호주, 서호주, 노던준주에서는 이미 이 법안 을 시행 중이다. NSW에서 이 법안의 도입 배경은 8 월 시드니 노스쇼 체육교사였던 크리 스 도슨(74, Chris Dawson)이 1982 년 아내 린 도슨(Lynette Dawson, 피살 당시 33세) 살인범으로 40년 후 인 2022년 8월 NSW 고법(단독심)에 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이 계기 가 됐다. 실종 후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채 린

은 실종 사망으로 처리됐다. 체육교사 였던 크리스는 성관계를 가져왔던 10 대 여고생과 살림을 차리기 위해 결국 아내를 죽였다는 의심을 받았지만 구 체적인 증거가 없어 기소되지 않았다. 아내가 사라졌다고 주장한 크리스는 퀸즐랜드로 이주했는데 40년 후 아내 피살범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구치 소에서 형기 판결을 대기 중이다. 무 죄를 주장하는 그는 NSW 고법 합의 심에 항소할 계획이다. 도미니크 페로테트 주총리는 “새 법 안은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가해 자들(offenders)이 가석방을 신청하 려면 시신 숨긴 장소를 공개하면서 수 사 당국에 반드시 협조를 해야 한다. 의도적으로 이를 거부하는 가해자는 가석방이 불허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숨진 시신을 찾지 못하

는 것은 피해자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큰 고통이며 피해자의 존엄을 거부하 는 행위다. 살인(murder) 또는 치사 (homicide offences)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가해자들은 유가족들의 고통을 종료하고 시신이나마 그들에게 돌려 주는데 협조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 을 경우 가석방은 금지된다”라고 설명 했다. 새 법이 제정되면 가석방심의위원 회(State Parole Authority: SPA) 는 경찰청장 또는 다른 관계 기관으로 부터 가해자가 피해자 위치 공개에 협 조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 반드시 서면 권고를 받아야 한다. 제프 리 NSW 교정부 장관(Corrections Minister Geoff Lee)은 “다른 주에서 이미 이 제도를 시행 중이다. 새 법은 현재 복무 중이거나 향후 유죄 판결을 받는 수감자들에게 적용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법에 영향을 받을 대상자는 NSW 교도소에 복무 중인 살인/치사 가해자 중 6명이다. 이들은 숨진 피해자의 시신 을 은닉한 장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벽 충돌로 크게 부서진 사고 차량

작년 9월 애들레이드 60㎞ 구간 시속 148㎞ 질주 콘크리트벽 충돌, 운전자 등 6명 부상 남호주 애들레이드 남부에서 음주운전 및 과속으로 콘크리트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인도인 택시 운전사가 복역 후 추방 명 령을 받았다. 지난해 9월 남호주 올드 노어 룽가(Old Noarlunga)에서 비 번 차량에 친구 5명을 태우고 운

행하다 외벽 추돌사고를 낸 아르 쉬딥 싱(21·Arshdeep Singh) 이 난폭운전 및 상해 혐의로 유 죄를 판결받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 시 이들은 모두 술을 마신 상태 였으며 그중 가장 덜 취한(least intoxicated) 싱이 운전대를 잡

고 다른 장소로 이동 중이었다. 충돌사고 직전 차량의 속도는 무 려 시속 148㎞로 제한속도 60㎞ 의 두 배를 넘었다. 병원으로 이 송 후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0.107%가 나왔고, 이를 기준으 로 2시간 전 사고 당시 그의 혈 중알코올농도는 0.139%로 추정 됐다. 인도에서 학생 비자를 받아 2019년 3월 호주로 온 싱은 학자 금을 마련하기위해 택시 운전을 했다. 남호주 지방법원의 폴 머 스캣(Paul Muscat) 판사는 “택 시를 모는 그는 음주 상태에서 승 객을 태우는 것이 불법이라는 사 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믿 을 수 없을 정도로 무모하고 위험 한 행위였다”고 질타했다. 그의 어린 나이와 범행 사실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태도 등이 감 형 사유로 작용해 그에게 내려진 판결은 징역 5년에 집행유예 2 년 6개월, 비자 취소 및 복역 후 즉시 추방이다. 법원은 또한 그 에게 14년 동안의 운전 자격 박 탈을 명령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 HANHO KOREAN DAILY

전면광고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3


A4

경 제 ( 자 원 )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

뉴호프석탄광, 수출 가격 급등으로 돈벼락 맞아 “NSW, 광산 채굴권 세율 인상해야”

뉴호프코퍼레이션의 퀸즐랜드 다링다운즈(Darling Downs)에 있는 아크랜드 석탄광(Acland mine)

당기 순익 8천만불 → 10억불 12배 폭등 BHP의 ‘마운트아서광산’ 2030년 이후 관심 표명 석탄회사 뉴 호프 코퍼레이션 (New Hope Corporation)이 7 월31일까지 1년동안 9억8300만 달러의 순익을 올렸다. 이는 전 년도의 7900만 달러 보다 무려 12배 이상 폭등한 것이다. 이같은 순익 폭등은 연료탄 (thermal coal) 수출 가격이 지 난해 급증했기 때문이다. 고품

질 NSW 연료탄은 지난달 톤당 미화 $420로 거래됐다. 1년 전 가격은 톤당 미화 $195로 가격 이 두배 이상 뛰었다. 뉴 호프 코퍼레이션의 롭 비숍 (Rob Bishop) CEO는 “단기적 으로 수출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막대한 순익을 남긴 뉴 호프 코 퍼레이션의 주주들은 주식 배당 금으로 1주 당 31센트, 특별 배 당금(special dividend)으로 1 주 당 25센트를 받게 된다. 한편, 세계 최대 자원그룹인 호주의 BHP는 NSW 어퍼 헌 터 지역인 머셀브룩(Muswellbrook)에 있는 마운트 아서 석 탄광(Mt Arthur coal mine)을

2030년 폐쇄하고 부지를 재활용 할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BHP는 앞서 NSW 주정부로 부터 광산 수명을 2045년까지 연장하는 승인을 받았지만 변경 된 계획대로 2030년 광산 채굴을 폐쇄하면 마운트 아서 지하에는 수백만톤의 석탄 재고(coal reserve)가 남게 된다. 이와 관련, 뉴 호프 코퍼레이 션의 비숍 CEO는 “BHP가 마운 트 아서 광산을 포기할 때 그곳 에 남은 막대한 자원은 다른 석 탄광산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어 야 한다. 광산은 주정부 로얄티 수입의 주요 자원”이라고 주장 하면서 관심을 보였다.

앤드류 포레스트 FMG 회장

현재 6-8% 부과, 퀸즐랜드 20-40%로 조정 포테스크철강 “2030년 탄소중립 92억불 투자”

싱크탱크 호주인스티튜트 (Australia Institute)의 로드 켐벨(Rod

Campbell) 이코노미스트는 주정부의 세수 중 하나인 광산 채굴권(royalties) 부과에서 NSW 주정부가 퀸즐랜 드 주정부가 새롭게 도입한 방식을 채 택할 경우, 막대원 재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제도 변경 을 촉구했다. 아나스타시아 팔라쉐이 주총리(노동 당)의 퀸즐랜드 주정부는 석탄 가격의 20∼40%를 부과하는 새로운 채굴권 제도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광산기업 들은 거센 비난을 퍼붓고 있다. 반면 NSW는 채굴권에 6∼8%의 일률 적인 세율(flat rate)을 적용하고 있다. 석탄산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공 사태, 유럽의 에너지 위기 등으로 수 출 가격이 2배 가량 급등하면서 막대한 이익을 내고 있다. 켐벨 이코노미스트는 “석탄산업의 갑 작스런 호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NSW 주정부가 석탄 채굴권의 세율 인상을 검 토하지 않는 것은 미친 짓(madness)” 이라고 주장하며 제도 변경을 촉구했다. 정부 기관인 기후에너지금융청(Climate Energy Finance)의 분석에 따

르면 “석탄 채굴권 제도를 변경할 경우 연간 세수를 약 230억 달러 늘릴 수 있 다”고 전망했다. 한편, 세계적인 철광석 수출 기업인 포테스크철강그룹(Fortescue Metals Group: FMG)이 2030년까지 야 심찬 ‘탈탄소 계획’을 시사했다. 앤드류 포레스트(Andrew Forrest) FMG 회장은 “포테스크가 2024년부 터 2028년 사이 석탄과 개스 등 화석연 료(fossil fuels)에서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로 운영 설비를 전 환을 하는데 92억 달러를 투자할 것” 이라고 밝혔다. 포테스크는 이같은 탄소 중립(carbon-neutral)을 위한 막대한 투자를 통해 2030년부터 연간 절약되는 순운 영경비(net operating cost savings) 가 미화 8억1800만 달러에 달할 것으 로 전망했다. 포레스트 회장은 또 “이 기간 중 연 간 지출이 FMG의 주력 사업인 철광석 으로 창출된 수익의 10%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중국, 관계 개선하려면 호주와 타협해야”

알바니지 총리 BBC 인터뷰 (사진) ‘경제 관계 해법’ 질문.. ‘호주 가치 수호’ 강조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호주·중국 관계가 개선되려면 중국은 자국의 가 치를 지키려는 호주와 타협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의 관계는 2020년 초 스콧 모리 슨 전임 총리가 국제사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조사를 요구 하면서 급속도로 악화됐다. 호주와 중국 간의 외교적 마찰은 대 화 채널 단절과 함께 중국의 보복성 무 역 제재로 이어졌다. 호·중 관계의 경 색은 중국의 역내 군사적 확장과 이를 견제하려는 호주 간의 안보 갈등과도 결합됐다. 올해 5월부터 노동당 정부가 집권 한 후 양국 간 외교적 대화는 재개됐지 만, 알바니지 총리는 임기 초부터 호 주의 가치를 양보하지는 않겠다는 태 도를 고수해왔다. 다만 경제적 관계의 해소가 양국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양국이 공감하는 분위기다. 18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호주 정 부가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어떻게 발 전시킬지에 관한 질문에 알바니지 총 리는 “호주는 항상 우리의 가치를 옹 호해야 하며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중국과 경제적 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 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

에서는 중국과 협력하겠지만 우리가 해야 할 영역에서는 호주의 가치를 지 키겠다”며 “그것은 중국이 받아들여 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모리슨 전 총리의 조사 요구 이후 쇠고기, 와인, 보리, 석탄 등 호주 수출품을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했다. 호주는 와인과 보리에 대한 반덤 핑 관세를 문제 삼아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했지만 중국은 그러한 조치는 정당한 권리였다는 입장이다. 지난 7월 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수입 외국 상품에 대한 중 국 당국의 조치는 중국 법과 규정에 정 확히 부합한다”고 말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중국이 부과한 관 세가 ‘역효과’를 낳아 양국 모두에 경 제적인 타격을 주는 ‘승자 없는 상황 (lose-lose situation)’을 만들었다” 고 지적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현재 중국이 수 입하는 호주 수출품에 대한 제재가 있 다”며 “이는 호주 경제와 일자리를 해 치고 중국에도 호주산 육류, 보리, 제 품을 박탈해 상처를 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좋은 관계를 원하지만 우리의 가치, 민주주의, 법치를 위한 목소리를 계속해서 낼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 HANHO KOREAN DAILY

전면광고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5


A6

종 합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

대형 은행직원 사칭‘보이스피싱’기승 지난해 피해 20억불, 전년 대비 2배 증가 은행 대표번호 도용 등 수법 치밀해져

“영국 윌리엄 왕세자 부부, 내년 호주 방문 예상”

“일단 의심하고 전화 끊은 뒤 사실 여부 확인”

알바니지 총리 “여왕 서거 전 논의한 것” 최근 국내에서 대형은행 직원을 사칭 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려 각 별한 유의가 요망된다. 지난 5월 웨스트팩(Westpac) 은행 이 공개한 음성파일에는 차분한 영국 억양의 남성이 전화를 받은 여성에게 멕시코에서 그녀의 신용카드 정보를 이용한 결제가 시도됐다며 새 카드를 발급해야 하니 개인정보 확인을 요청 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스 캠워치(Scamwatch)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사기로 인한 국내 피해 규 모는 20억 달러 이상으로 전년 대비 2 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7월에 신고된 사기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33%나 증가했다. 이중 은행 직원 사칭 이 가장 많았다. 웨스트팩 사기범죄예방팀의 크리스 위팅햄(Chris Whittingham)은 “최 근 발신 번호를 숨기는 ‘콜 스푸핑’(call spoofing) 수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

다. 발신 번호를 은행 대표번호로 조 작하여 전화를 걸기 때문에 상대방의 의심을 크게 받지 않는다. 게다가 고객 의 이름과 신용카드의 마지막 네 자릿 수 등 부정하게 취득한 개인정보를 인 용하기 때문에 더욱 속아 넘어가기 쉽 다”고 설명했다. 웨스트팩은 사기범 들이 은행 전화번호를 도용하지 못하 도록 옵터스(Optus) 통신사와 협력해 9만4,000개가 넘는 웨스트팩 번호를 ‘발신 금지’(Do Not Originate) 목록 에 올렸다. 이 외에도 거래 수취인 확인 (CoP) 및 새로운 결제 플랫폼 페이아이 디(NPP PayID) 보안기술 등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위팅햄은 “공공기관이 나 은행으로부터 걸려 오는 예상치 못 한 전화나 문자메시지, 이메일은 일단 의심부터 해야 한다. 개인정보를 제공 하거나 거래를 승인하기 전 우선 전화 를 끊고 진위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 하다”고 조언했다.

왕세자 부부, 조지 왕자와 2014년 마지막 방호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자와 케 이트 미들턴 왕세자비가 내년 호주 를 방문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 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앤소니 알바니지는 지난 16일 영 국 언론 인터뷰에서 “일찍이 윌리엄 과 캐서린 부부의 호주 국빈 방문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여왕의 서 거 이후 이들의 첫 방문국이 호주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영국 왕실 가족 의 호주 방문은 언제나 환영”이라며 찰스 3세 국왕의 방문에 대한 논의 는 없었지만, 어느 때나 방문할 수 있는 ‘상시 초청장’(standing invitation)을 가지고 있다고 일전에 언 급한 적이 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호주 최고령 남성’ 프랭크 마우어 타계.. 향년 110세 작년까지 혼자 아파트 생활 ‘놀라운 극기력’ 몇 주 전 코로나 감염, 17일 낮잠 도중 임종 △ 호주 최고령 남성’ 프랭크 마우어

호주 최고령 남성 프랭크 마우어 (Frank Mawer) 할아버지가 110세 생일 한달 후 세상을 떠났다. 그의 가 족에 따르면 마우어 옹은 지난 17일

(토) NSW 남부 센트럴 틸바(Central Tilba)의 자택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 았다. 지난 8월 15일 110번째 생일을 맞은

그는 작년 7월 퀸즐랜드주 남성 덱스터 크루거(Dexter Kruger)가 111세로 세상을 떠난 뒤 호주 최고령 남성의 칭 호를 얻었다. 1912년생인 그는 아내 엘

리자베스와 2011년 사별했고 슬하에 6 명의 자녀와 13명의 손자, 21명의 증손 자, 2명의 고손자가 있다.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내년에 호 주를 찾는다면 이는 조지 왕자와 함 께 내방했던 2014년 이후 첫 방문이 된다. 지난 2020년 방문 계획이 있 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취 소됐다.

그는 지난해 11월까지 시드니 남부 가이미아(Gymea)의 한 아파트에서 홀 로 생활했는데 낙상 사고 후 아들 필립 (Philip) 내외와 함께 살기 위해 NSW 사우스 코스트로 이사했다. 필립은 “돌아가시기 전까지 아버지 와 함께 살 수 있었던 것은 일종의 ‘특 권’이었다”며 “놀라운 극기심과 인내 력으로 여러 불편함을 참아내곤 했다” 라고 회고했다. 다른 아들 배리(Barry)는 “아버지가 몇 주 전 코로나에 걸리셨는데 그 이후

왕실 가족의 마지막 호주 방문은 지난 2022년 4월 앤(Anne) 공주의 방문이었다. 찰스 3세 국왕의 마지 막 호주 여행은 2018년이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급격히 쇠약해지셨다. 그런데도 늘 식 사를 위해 일어나 앉기를 고집하셨고 매일 운동하시며 사람들의 방문을 좋 아하셨다”고 말했다. 그를 보살피기 위해 주기적으로 방 문했던 홈케어 돌봄서비스 해몬드케어 (HammondCare)의 최고경영자인 마 이크 베어드(Mike Baird) 전 NSW 주 총리는 마우어 할아버지를 “가장 영감 을 주는 사람, 자비롭고 믿음이 있는 사 람”으로 기억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 HANHO KOREAN DAILY

전면광고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7


A8

빅 토 리 아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

“노후 경유트럭 운행 전면 중단해야”

그래탄 보고서

호주 전체 트럭 중 14%.. 미세ㆍ초미세먼지 공해 주범 그래탄연구소, 2003년 이전 제작 트럭 퇴출 촉구 호주의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그래 탄연구소는 멜번과 시드니에서 2003 년 이전 제작된 노후 경유트럭의 운 행을 오는 2025년부터는 전면 금지시 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기준치 이상의 질소산화물(NOx)을 방출하는 노후 디젤 버스와 트럭 등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

미터) 이하, 초미세먼지는 그보다 작 은 2.5㎛이하로 특히 머리카락 굵기의 1/30정도에 불과한 초미세먼지는 호 흡 시 폐를 통해 혈관을 타고 바로 뇌 를 공격해 혈압 상승 및 뇌졸증의 위험 을 높이며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연구소는 ‘그래탄 트럭 플랜: 보다 깨끗한 화물 운송을 위한 현실적 정책 (The Grattan truck plan: practi-

cal policies for cleaner freight)’ 이 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노후 트럭이 내뿜는 오염 물질로 매년 400명 이상 이 사망하고 폐암, 폐렴, 심장마비, 뇌 졸증, 천식 및 제2형 당뇨의 직간접적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운행되는 트럭의 14%를 차지하는 노 후 트럭은 신형 차량에 비해 60배가 넘 는 먼지와 8배의 유독한 질소산화물을 대기 중으로 방출시킨다. 그래탄연구소는 “트럭운송이 수퍼 마켓과 하드웨어 매장, 건설 현장은 물 론 택배에 이르기까지 물류 산업 전반 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정부가 나서 노후 차량 이 내뿜는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때”라며 “이미 런던과 도 쿄, 베이징,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전 세계 수백 개 도시에서 이 같은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주 내 탄소 배출량의 4%가 트럭운 송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가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 로를 목표로 하는 국제에너지기구의 넷제로/탄소중립 에너지 로드맵에 부 응하기 위해선 판매되는 트럭 가운데 탄소 배출이 없는 차량의 비율을 2024 년 2%에서 시작해 2040년까지는 대부 분의 차량에 적용되도록 규제에 나서

해질녘 멜번의 웨스트게이트 브릿지 위를 달리는 트럭 실루엣,(사진 출처: Shutterstock)

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기 중 오염 물질량 증가와 뇌의 인 지능력 저하 사이의 상관 관계를 시사 하는 연구 결과도 꾸준히 발표되고 있 다. 멕시코시티에서는 대기 오염도가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뇌 에 염증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중국 에서는 공해 물질 저감 정책을 시행하 는 자치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그런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 곳의 주민들보

다 인지능력 저하와 관련된 질환의 발 병 사례가 낮았다. 호주에서는 80-84 세 연령대의 8명 가운데 1명이 치매 증 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기 오염 정 도가 치매 발병율에 있어 10%가까운 차이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노인신경과학 분야 전문가인 카런 앤스티 교수(UNSW)는 “나라면 교통 량이 많은 도로변에 살지 않을 것이다. 자동차 도로에서 사이클링을 하는 사 람들 역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태 아발달 분야 전문가인 후이 첸 교수 (UTS)도 “대기 오염은 소리없이 사람 의 뇌를 파괴한다. 많은 사람들이 단지 이를 인식하지 못할 뿐, 그 근거는 상당 히 강력하다”고 말했다. 윤성호 기자 frontlines@hanhodaily.com

라니냐 경고 속 또다른 뇌우 천식 발생 우려

올 여름 또 다른 라니냐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빅토리아 주정부)

빅토리아주 보건부는 코로나 관련 환자 폭증으로 빅토리아주 의료 시 스템이 전반적 한계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평소 건초열(hayfever) 증상 이 있는 사람들은 올봄 강수량 증가 로 멜번에서 치명적인 뇌우 천식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통상 10월초에서 12월말까지 이어 지는 꽃가루철 기간 중 천식과 헤이 피버 환자가 증가하고 뇌우 천식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 지난 2016 년 빅토리아주 일대에서 발생한 치 명적 뇌우 천식으로 10명이 사망하 고 수천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뇌우

천식은 공기 중 높은 꽃가루 농도가 강풍을 동반한 특정 형태의 뇌우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하는데 천식이나 헤이피버가 있는 사람들에 겐 심각한 천식 발작과 알레르기 증 상을 일으킬 수 있다. 빅토리아주의 앤지 본 최고의료자 문관 대행은 “코로나와 다른 질환으 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 는 가운데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 은 어느 때보다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게 중요하다”며 “천식이나 봄철 헤이피버를 앓았던 이력이 있 거나 꽃가루철에 재채기나 호흡곤란 증세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지금 바

로 GP나 약사를 찾아 뇌우 천식 발 생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 언을 구하라”고 말했다. 빅토리아주 보건부는 평소 천식 증상이 있다면 휴대가 가능한 흡입 기를 가지고 다닐 것을 당부하고 있 다. 천식 흡입기는 약국에서 의사 처 방이 없이도 구매할 수 있다. 천식과 헤이피버 그리고 코로나는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꽃가루철 천식과 헤이피버에 미리 대비해두면 코비드 감염시 혼란도 피할 수 있다. 멜번대학교의 식물학자인 에드 뉴 비긴 박사는 “봄철 강수량 증가는 목 초의 생육을 촉진해 개화 시 더 많은 꽃가루를 공기 중에 방출시키는데 이는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킨다” 고 말했다. 현재 인도양 동쪽과 서 쪽 해수면의 온도차인 이른바 ‘쌍극 자’ 상태가 심화되는 가운데 기상대 는 올해 9월에서 11월 사이 호주 동 부 지역에 대한 라니냐 경보 단계를 격상하면서 70% 확률로 또 다시 라 니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윤성호 기자 frontlines@hanhodaily.com

호주 대학생 만족도 조사.. 멜번대 63%로 최하위 애본데일대 87.6%, 본드대 86.6% 1,2위 시드니대, UTS, NSW대 70% 미만 하위권

멜번대학교

연방 교육부가 호주 대학 재학생 26만4천660명을 대상으로 매년 실 시하는 학생만족도 조사에서 올해도 멜번대가 63%로 조사대상 42개 대 학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만족도는 52.3%에서 큰 폭으로 개선됐다. 교육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멜번 의 리서치업체인 사회조사연구센터 (The Social Research Centre)가 시행한 올해 QILT 대학만족도 평가 에서 RMIT대가 67%를 기록한 것을 비롯, 모내쉬대(70%)와 라트로브대 (70.5%) 그리고 빅토리아대(71.1%) 등 멜번의 다른 대학들 역시 만족도 는 70%대 초반에 머물렀다. 멜번 소 재 대학들 중에선 호주가톨릭대가 79%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

며 뒤이어 디킨대가 78%, 스윈번대 는 75%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빅토리아주 대학들은 2020년과 2021년 전면 또는 부분 봉 쇄됐으나 2021년에는 상당수 학생 들이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 게 됐고 이 점이 일정 부분 결과에 반 영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그럼 에도 빅토리아주 일부 대학의 경우 학생 만족도 측면에서 별다른 변화 가 없는데 이는 대학 차원에서 결과 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이 있 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국대학생연합의 조지 비티 대표 는 “빅토리아주 대학들의 만족도가 낮은 것은 특히 멜번대처럼 많은 학 부 과정이 폐쇄되고 학위 과정들이 계열별 전문 분야 중심으로 통합되 면서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이나 교 수들로부터 단절감을 느끼게 된 점 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지적했 다. 또 학생들에게 활기찬 캠퍼스 문 화와 다양한 과외 활동의 기회를 제 공하지 못한 점 역시 만족도 하락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멜번 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가 ‘실망 적’이라며 국내 학생 및 해외 유학생 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 및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이 보다 더 의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캔버라의 애본데일대가 87.6%의 만족도로 조사대상 대학들 가운데 1 위를 차지한 가운데, 골드코스트의 본드대 (86.6%), 퍼스의 에디스코완 대(83.9%), 선샤인코스트대(81.5%), 프리맨틀의 노트르담대(80.4%)가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소규모 대 학들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반면 멜번대 외에도 시드니대(69.7%), UTS(69.4%), UNSW(66.9%) 등 주 요 대학들이 하위권에 포진했다. 이번 만족도조사에 대해 대학교 육정책 전문가인 앤드류 노튼 교수 (ANU)는 “상위권 대학들에는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은 가정 출신의 학 생들이 많이 다니는데 이들은 입학 초기 대학이 이전까지 자신들이 다 니던 학교의 환경과는 상당히 다르 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며 “이 점 역 시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학생들보다 남 학생들의 만족도가 더 낮은 편이며 특히 남학생 비율이 높은 공대나 IT 분야에서 이런 경향이 더 두드러졌 다. 유학생들보다는 국내 학생들이, 기존의 재학생들보다는 보다는 신입 생들의 만족도가 더 높았다. 윤성호 기자 frontlines@hanhodaily.com


Community & Life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

지역사회‘수어 보급’앞장선 청각장애인 교사 박영주씨 9월 23일 ‘세계 수어의 날’ 오슬란(호주 수어), 2023년 NSW 공식 커리큘럼 추가 9월 23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수 어의 날(International Day of Sign Language)’이다. 이 날이 지정된 배 경은 농인 인권 실현와 지역사회에서 수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것이다. 지난 3월 2022년(제94회) 아카데미 상(오스카) 남우조연상 시상식에서 인 종과 언어를 초월한 수어로 대화가 이 루어진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었다. 남 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선 한국 배우 윤 여정씨가 수상자 ‘트로이 코처’를 위해 수어로 호명하고 그가 수어로 수상 소 감을 말할 수 있도록 트로피를 대신 들 어주는 그 장면은 감동을 자아냈다. 그것이 작은 불씨의 시작이었나.. 2023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농아인 대회 홍보대사로 ‘트로이 코처’가 위촉 됐다. 그는 “수어는 우리의 모국어이 다. 수어의 존재성과 계속성을 이야기 하고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시드니에서도 오래 전부터 수어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한인 동포가 있다. 주인공은 박영주씨. 그는 지난 14일 사인피디어(Signpedia) 회사의 ‘리틀 오슬란 아카데미 (Little Auslan Academy)’ 과정인 오 슬란(호주 수어) 멘토 수업에 한호일 보 기자를 초청했다. 박 씨는 지난 7 월 EU극단의 창작연극 ‘서시’에서 청 각 장애인 역을 맡아 한국 수어로 무대 에 오른 EU극단의 1호 청각 장애인 배 우다. 수업에 참가한 아이들은 킨더가든 입학 전의 어린이들이 대부분이었다. 5명의 어린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수 업에 참여했다. 2020년부터 시작하려 고 했던 오슬란 멘토 수업은 코로나 때 문에 무기 연기됐다가 올해 2월부터 시 작해 꾸준히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수업에 참가한 아이 중 한명은 청각 장애로 인해 이미 인공와우(청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직접 제공해 줌으로써 손상되거나 상실된 청신경세포의 기능

△ Signpedia의 바더 훔(Bader Haouam) 이사가 학부모들과 수어로 대화하고 있다.

△ 오슬란 교육자료

△ Little Auslan Academy에서 수어를 가르치 는 박영주 씨

△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오슬란을 배우고 있다

을 대행하는 전기적 장치) 수술을 받았 다. 엄마와 여동생이 함께 수어를 배워 소통하기 위해서 수업에 참석한다. 또 다른 아이는 예비 고모부가 청각장애 인이기 때문에 수어를 배운다고 설명 했다. 박 씨를 도와 수업을 진행하는 샐리 스미드(Sally Smid)는 세 자녀 중 첫째

아이가 청각장애가 있다. 이날 수업은 다양한 이유로 수어를 배우는 사람들 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 쉬는 시간, 점심 시간이 되면 부모들 은 박 씨에게 다가와 단어를 정확하게 수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또 아이의 행동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 등을 질 문했다.

“아이들이 영어를 못하는 부모와 대 화의 단절이 일어나는 것처럼 청각장 애가 있는 아이들이 부모, 또래와 대화 를 깊이있게 하지 못하면 화가 나고 답 답한 상황이 많아진다. 그래서 수어라 는 이중언어가 정말 중요하다. 특히 조 금이라도 말을 할 수 있거나 들을 수 있 을 때, 수어를 배워야 한다. 호주 부모 들은 대게 수어를 잘 하고, 배우는 것 에 장벽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한 박 씨는 한인들도 ‘수어’에 대한 관심, 중 요성을 더 많이 알아주면 좋겠다고 희 망했다. 사인피디어(Signpedia)의 캐서린 로빈슨(Catherine Robinson) 최고경 영자와 그의 남편 바더 훔(Bader Haouam)도 청각 장애인이다. 사인피디 어는 청각 장애인들이 주도하여 그들

△ 2022 Australian Good Design Awards의 서비스 부문을 수상한 Little Auslan Academy

△ 한복을 입고 시상식에 참가한 박영주씨가 호 주수어로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비 전을 가지고 설립한 회사다. 16일 열린 2022 호주 굿 디자인 어워드(Australian Good Design Awards)에서 리틀 오슬란 아카데미 는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3년의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을 통해 청 각 장애인 자녀와 부모가 오슬란을 배 우고 청각장애인 커뮤니티를 확대하며

아이들을 연결시키는 구심점으로써 더 욱 기대가 된다. 시상식에 박 씨는 한복 을 입고 참석해 한국과 한국 청각장애 인 커뮤니티를 소개했다. 2023년부터 NSW 정부의 공식 커리 큘럼으로 오슬란 수업을 선택할 수 있 게 된다. 김형주 기자 julie@hanhodaily.com


A10

커 뮤 니 티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

‘한민족축제’3년만에 힘찬 재도약.. 시드니·캔버라 공연 10월 8일 캔버라, 11일 채스우드 ‘더 콩코스 콘서트홀’ 3년만에 열린‘한국어 문화경연대회(KPC)’성료 한국어 배우는 학생들 공연, 장기자랑 큰 박수

△ 비디오클립부문 중등 1등

사관의 협조로 한국에서 초청한 태 권도 봉사단원들이 학생들이 경연 에 앞서 멋진 태권도 특별공연을 선 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 유희스카 밴드

▷ 미술(Artworks) 초등부: 1위 캠시초등학교 벨라 챈(Bella Chan)의‘내가 사랑하는 한국’ 주제의 한국 전통 찻상 그림 중등부: 1위 ACT준주 나라번다 (Narrabundah) 칼리지 조세핀 디 키(Josephine Dickie)의 한국어 카 툰

전통 국악 무대 이어 ‘유희스카 밴드’ 공연 호주에서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했던 ‘한민족축제’가 3년만에 돌아온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주 춤했던 공연들이 다시금 날갯짓을 하 고 있다. 3년만 재개 소식을 알리며 기대를 모 았던 ‘한민족축제’는 시드니 다링 하버 에서 예정됐지만 행사장 사정으로 내년 4월로 공연이 연기돼 안타까움을 남겼 다. 이에 한국 공연팀 유희스카 밴드가 일정을 조율해 호주 방문 의사를 밝히 면서 장소를 채스우드 더 콩코스로 옮 겨 10월11일 공연이 가능해진 것. 10월 8일(토) 캔버라의 컬처럴센터 캄브리에 서 먼저 공연이 열린다. 1부 공연은 전통 국악으로 진행된다. 속의춤, 입춤, 진도북춤, 경복궁타령, 꽃타령, 남도민요등 한국 중요 국가 무 형문화재 이수자들의 특별 무대가 진행

된다. 2부는 유희스카 밴드의 공연이 다. 자메이카 장단 스카와 한국의 휘모 리 장단의 흥겨움으로 전해주는 유희 스카밴드는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공연단이다. 레게음악을 한국적 감성 으로 풀어내면서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 여주는 유희스카밴드는 한국 JTBC의 ‘풍류대장’ 파이널(6팀)에 진출한 실력 자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민족축제는 호한문화재단과 민주 평화통일자문회가 주최한다. 고동식 호한문화재단 이사장은 “정 말 몇년만에 열리는 이런 훌륭한 공연 에 많은 분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시간 이 되길 희망하는 바램으로 이번 공연 을 성사시키게 됐다. 호한문화재단은 한국 문화를 사랑하 는 15명의 임원이 자원봉사를 하며 공 연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동포

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퍼포먼스 중등 1등 버우드여고

▷한민족축제 시드니 페스티벌 일시: 10월 11일(화) 오후 6시 30분 장소: 더 콩코스 콘서트홀, 채스우드 409 Victoria Ave, Chatswood ▷한민족축제 캔버라 페스티벌 일시: 10월 8일(토) 오후 6시 장소: Cultural Centre Kambri ▷티켓 문의: 0403 732 894 김형주 기자 julie@hanhodaily.com

시드니한국교육원 주최, 대면 본선 대회 진행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권진)은 9 월 15일(목)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홀에서 ‘2022 한국어 문화경연대회 (Korean Performance Contest)’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2014년부터 매년 호주 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초•중 등학교의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주제로 미술작품을 제출하 거나 공연을 펼치는 행사이다.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다 같이 모여 서로 의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장기자랑 을 선보이며 즐기는 축제의 자리이 다. 코로나 사태로 3년 만에 대면으 로 본선 대회가 진행됐다 지난 6월말부터 8월말까지 약 2개 월간 응모작을 접수했는데 약 560 명의 학생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를 신청했다. 그 중 공연(Perfor-

△ 미술부문 초등1등

mance) 부문 본선 대회 참가자를 선발해 8팀, 약 120여명의 학생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미술(Artworks) 부문은 사전에 우수자를 선발했고 수상자들도 공 연 본선 대회에 참석하여 함께 공연 을 즐기고 행사 마지막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주호주대한민국대

▲ 공연(Performance) 초등부: 1위 캠시초등학교 루시 리(Lucy Lee) 외 24명 풍년 기원 장 구공연 중등부: 1위 버우드여고 아일린 채(Aileen Chae) 외 5명 K-팝 댄스 ▲ 공연영상(Video Clip) 부문 본선대회 참가가 어려운 다른 주 학생들을 위한 비디오 클립 부문 초등부: 빅토리아주 언어학교 돈 카스터센터의 임벼리 학생 외 12명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동화 구연 영상 제출 중등부: 돈카스터센터의 임리아 학생 외 4명 사물놀이공연 권 진 교육원장은 이 날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 어 문화경연대회가 계속해서 개최 될 수 있는 것은 한국어 선생님들과 학부형들의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 사를 전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형주 기자 julie@hanhodaily.com


| HANHO KOREAN DAILY |

인 터 뷰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11

‘지역사회 봉사’로 보람찬 은퇴 생활 즐겨

한호일보 인터뷰

탁구 국제심판 최선옥 9월 27-30일 다윈서 열리는 ‘2022 WTT Youth Contender’ 국제대회 심판 선발 산업은행 선수 은퇴 후 국제심판 활동 중 17년 성로원 아이들 ‘탁구’ 가르치며 사랑 전달 2024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심판 선발 한국산업은행 탁구선수 출신인 최 선옥(65) 탁구국제심판이 27-30일 노 던준주의 다윈(Darwin)에서 열리는 2022년 세계청소년탁구대회(WTT Youth Contender) 심판으로 선발되 어 호주를 방문한다. 중학생 때부터 탁 구를 시작한 그는 국제심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2년 WTT Youth Contender WTT(World Table Tennis)는 국제 탁구연맹(International Table Tennis Federation: ITTF)에서 탁구대회 의 상업성 강화를 위해 2019년 신설한 단체이다. 청소년 육성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최 감독은 호주 방문을 앞두고 “정말 오랜 만에 해외 국제대회에 참가 하는데 긴장된다. 심판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 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학교 1학년 때 선수 생활 시작 산업은행 실업팀 입단 최 감독은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신경 이 남달랐다. 육상부로 활동하면서 운 동회에 반 대표로 출전하며, 중학교 1 학년 때 선수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19 살 때 한국산업은행 실업팀 선수로 선 발됐다. “선수 생활이 결코 쉽지 않다. 아직

선명하게 남아있는 기억 중 하나는 ‘새 벽 달리기’이다. 친한 동료와 새벽에 만 나서 차 중앙선을 따라 달렸다. 당시 학교가 동대문 근처였는데 창신동부터 장충동 국립극장까지 달리는 코스였 다. 또 하나는 방학 중 합숙훈련이었는 데 전날 밤에 새벽훈련을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좋은 위치에 라켓과 운동복을 준비해두고 새벽에 운동 파트너와 함께 탁구연습을 했다. 고요하고 단 둘만 연 습을 하는 그 시간이 정말 뿌듯했다.“

△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심판으로 참가

“탁구는 내게 보석같은 존재” 20년 무관심 후 심판 활동 시작 1979년 실업팀 선수에서 은퇴한 최 심판은 20여년 동안 탁구에 관심을 갖 지 않았다. 한마디로 탁구가 지겨웠다. 산업은행 동호회에서 주 1회 직원들 탁 구 레슨을 제의받고 퇴근 후 탁구교사 로 ‘탁구 인생 2막’을 시작했다. “그렇게 돌아보니 운동선수로 내 삶 에 체화된 끈기와 인내심, 성실함과 협 동심으로 내가 가진 작은 것들을 베풀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 어서 뿌듯했다. 그래서 나에게 탁구는 ‘ 보석’ 같은 존재이다.” 한 선배로부터 “더 늦기 전에 심판활 동을 하도록” 권유를 받았다. 그렇게 늦깎이로 국제 심판을 준비했다. “국제심판 자격증 취득 후 첫 시합장 을 앞두고 선배들이 실전 연습을 시켜

△ 2016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심판 중인 최선옥 심판

주었다. 선수와 심판은 천지차이기 때 문이다.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 그래서 내가 받은 것을 잘 나눌 줄 아는 사람으 로 지내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시합 도중 ‘깨져버린 탁구공’ 힘든 판정 선수들의 거센 항의를 받아내야 하는 심판의 자리는 여간 쉽지 않았다. 모든 순간 집중해야하고 신중히 귀를 기울 인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몇 년 전 국제대회 시합 도중 탁구공이 깨졌

던 해프닝이었다. “랠리 중 공이 깨진 것을 렛(let)이 라고 해서 이는 랠리의 결과가 득점으 로 인정되지 않는다. 랠리가 끝나고 깨 진 것은 포인트(Point)가 된다. 당시 중 계가 되고 있는 경기였는데 나의 판독 과 선수들의 주장이 달랐다. 나는 랠리 가 끝난 후 볼이 깨졌다고 판단했고 선 수들은 랠리 도중 깨졌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공에 금이 가거나 깨지면 바운 드가 다르다. 급기야 게임이 중단됐고 나의 요청으로 심판위원장(Referee)

△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심판으로 참석

이 왔고 심판의 결정대로 하라는 위원 장의 결정으로 게임이 다시 속개됐다.”

17년 동안 매달 봉사 활동하는 탁 구선수 출신 은행원 최 심판은 1997년 한국산업은행 봉 사단을 창단해서 ‘한빛맹아원’으로 봉 사를 다녔다. 이후 버려진 아이들이 살 아가는 시설인 ‘성로원’ 간사로, 은행 심부름꾼으로 봉사했다. “은행에서 공식으로 자원봉사단이 창설된 이후 은행의 심부름꾼이라는

생각으로 봉사를 지속했다. 성로원에 탁구대가 기증됐고 왕년의 실력을 발 휘하자 금새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탁 구 선생이 됐다.” 이후 성로원 아이들은 체육시설이 갖 춰져있는 산업은행으로 운동을 하러 오 게 됐다. “좁은 시설에 갇혀있던 아이들이 에 너지를 발산하고 식사도 하고, 장난도 칠 수 있는 가장 좋아하는 명소가 됐 다. 아이들이 말을 안들으면 산업은행 에 운동하러 안보낸다고 할 정도였다 고 한다.” “심판은 우선 경기에 잘 녹아들어 야 한다.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공정하고 정확하 게 경기를 이끌어가는 것이 심판의 역 할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부산 세 계탁구선수권대회가 2022년에서 2024 년으로 연기됐는데 이 대회 심판으로 선정돼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마 지막 말을 덧붙였다. “지나치지 않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 는 ‘자세좋은 선배, 후배’로 잘 살아내 고 싶다.” 김형주 기자 julie@hanhodaily.com


A12

오 피 니 언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

시론

이상돈 칼럼

정치는 법치 위에 있지 않다

“호주, 중국의 핵공격 타깃”이란 섬뜩한 경고

文정부·이재명 불법의혹 잇딴 수사 野, ‘나는 적폐청산 너는 정치보복’식

고직순 편집인 (editor@hanhodaily.com)

“만약 대만이 중국으로부터 전례 없는 공격을 받는다면 미군이 대만 을 방어할 것이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18일(현 지시간) 미국 CBS TV 방송 60분 (60 Minutes) 인터뷰 발언이 미국 과 중국은 물론 호주에서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타이베 이 침공 시 대만을 방어할 것이냐’ 는 질문에 “전례 없는 공격이 있다 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크라이나 전쟁과 달리 (대만 전쟁 에는) 미군이 직접 나선다는 뜻이 냐고 되묻자 “그렇다”고 답변했다. 인터뷰 직후 백악관 관계자는 “미국의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 대 통령 나름의 생각일 뿐”이라며 진 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로이터통신 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의 대만 투입에 대해 더 명확한 입장을 제 시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네 번 째 ‘대만 방어’ 발언이다. 미 의회 중간선거(11월 8일)를 앞두고 ‘베 이징의 군사적 위협에 단호히 대응 해야 한다’는 자국 여론을 반영해 ‘

한호일보를

만드는 사람들

전략적 모호성’을 흔들려는 것으로 미중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미국 은 항상 “전략적 모호성”을 정치적 기조로 삼았다. 즉, 대만 방어를 약 속하지도 않고 선택지에서 제외하 지도 않는 것이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 조하며 강력 반발했다. 마오닝 중 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미국은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게 심각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다. 미국은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까지 네 번 이나 대만 방어를 언급하자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된 실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바이든이 치고 나가면 백악관이 이를 수습하는 역할 분담 을 통해 ‘양안 간 균형을 깨뜨리려 는 어떠한 시도도 보고만 있지는 않 겠다’는 경고를 보냈다는 것이다. 호주의 국제관련 싱크탱크인 로 위연구소(Lowy Institute)의 리차 드 맥그레거(Richard McGregor) 는 “중국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 코멘트를 단순한 실언(a gaffe) 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면에 노리는 것이 있 다는 의미다. NSW 주총리와 호주 외교장관을 역임한 봅 카(Bob Carr) UTS대 학 중국연구소 소장은 “호주가 만 약 바이든 미 대통령의 대만 관련 입장을 지지하고 무력 분쟁이 발생 하는 경우, (중국의) 핵공격 목표(a nuclear target)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섬뜩한 내용의 경고다. 바이든의 ‘미군 대만 방어’, “호 주가 중국 핵공격의 타깃이 될 수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국장으로 영국 왕실에 온통 세계의 관심이 몰린 사이 호주가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중국 관련 국제 이슈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은 21일 유 엔 총회 참석 전 기자회견에서 바 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호주 의 입장에 대한 질문에 “나는 가정 을 전제로 한 질문에는 답변을 하 지 않는다는 점을 재확인한다. 대 만에 대한 호주의 입장은 변화가 없 다. ‘하나의 중국 정책(One China policy)’에 대한 초당적 입장은 변 화가 없으며 오래동안 지속될 것이 다. 동시에 우리는 대만해협을 두 고 평화와 안정을 희망한다”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웡 장관은 유엔에서 왕이 중국 외 교부장(장관)을 두 번째 만날 가능 성이 있다. 자꾸 만나 대화를 통해 악화 상태의 호주-중국 관계를 개 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강대강’ 대치만으로는 꼬 인 실타래를 풀기 어렵다. 외교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반세기 전(1972년) ‘핑퐁 외교’ 로 리차드 닉슨 미 대통령이 중국 을 방문해 마오쩌퉁과 정상 회담을 갖도록 길을 연 장본인이 바로 헨 리 키신저 백악관 정책/외교 보좌 관이었다. 그후 ‘닉슨, 중국에 가다 (Nixon goes to China)’라는 단어 는 ‘이념적 적대세력과의 화해, 혹 은 그에 버금가는 정책 전환’을 의 미하는 표현이 됐다. 보건, 경제, 에너지 위기에 전쟁, 세계 곳곳의 자연 재난 등 사방이 꽉 막혀 있는 상황에서 어쩌면 50 년 전처럼 ‘대발상의 전환’이 필요 할지 모른다.

발행인 신이정

사장 한상봉

편집인 고직순

Publisher Rebecca Shin

Coo

Editor

Max Han

Jason J. Koh

주소 Suite 103, L1, 5 Rider Boulevard, Rhodes NSW 안내 02 8876 1870 e메일 info@hanhodaily.com

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한호일보의 한국 뉴스콘텐츠는 한국일보와 계약을 통해 제공됩니다. 한호일보의 운영 발행 및 기사내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한호일보에 있습니다. 외부기고나 칼럼의 경우 그 내용이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 집 자 문 김석원, 송기태, 승원홍, 최성호

기집

기자/편집 양다영

디 자 인 실 장 윤경환

www.hanhodaily.com

자 자 윤성호, 홍수정, 이용규, 김형주

facebook.com/hanhodaily

twitter.com/Hanhodaily1

성역 없는 수사가 법치주의 실현 이재명 의원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강도 높은 수사에 나서고 있다. 공직선 거법 위반 건에 이어서 성남FC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서도 기소가 예상되고 있 으며, 다른 사안에 대해서도 추가 기소 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미 르 재단에 대한 기부를 박근혜 전 대통 령에 대한 뇌물로 판단한 대법원 판결, 이익단체 회원으로부터 후원금을 받고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에 대한 유죄판 결, 그리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 직 상실형이 내려진 최근의 판례에 비 추어 볼 때 이재명 의원에 대한 혐의 내 용은 만만치 않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보급 등 문재인 정권 시절의 난맥상도 머지 않아 사법처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이런 움직임을 정치적 보복이 라고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정권 시절 자신들이 했던 일을 돌이켜 보아 야 한다. 문재인 정권하에서 검찰은 박 근혜 정부의 고위직과 고위 법관에 대 해 직권남용죄를 무리하게 적용해 당사 자들에게 큰 고통을 주었다. 자기들이 하면 ‘적폐청산’이고, 남이 하면 ‘정치 적 보복’이란 주장은 한쪽 귀로 흘려듣 기에도 불편하다. 이와 관련해서 한 언론에 실린 ‘법치 는 다음이다, 정치가 먼저다’라는 칼럼 이 눈길을 끌었는데, 수긍하기 어려운

논리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칼럼은 “미국에서 지금까지 전직 대 통령이 기소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범 죄를 저지르지 않았기 때문일까? 전직 대통령을 기소하지 않는 것이 미국 정 치의 관행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트럼프를 기소할 가능성이 있음을 들어 서는 “미국도 이제 정치 보복과 야당 탄 압의 악순환에 빠져드는 것” 같아 안타 까운 일이라고 했다. 의회를 난장판으 로 만든 트럼프를 사실상 옹호하는 듯 한 데다, 전직 대통령을 기소하지 않는 것이 미국의 관행이라는 주장은 사실 왜곡이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닉슨은 퇴임 후 사법방해죄로 기소될 가능성이 100%였다. 포드 대통 령이 사면을 했기 때문에 닉슨은 형사 소추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클린턴은 대통령 재직 중 섹스 스캔들로 탄핵 소 추를 당했으나 상원에서 기각돼 대통령 직을 유지할 수 있었다. 클린턴은 주지 사 재직 중 있었던 개발 의혹과 관련해 서도 특별검사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 았다. 특별검사가 합리적 의심을 넘어 서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서 기소를 포기한 덕분에 클린턴은 사법처리를 면 했다. 클린턴은 아칸소 주지사 시절 주 정 부 여직원에게 가한 불미스런 행동 때

문에 법정에 서는 수모도 겪었다. 사건 을 담당한 판사는 클린턴에 대해 법정 모욕죄를 적용해서 벌금형을 선고했고 피해자 측에 변호사 비용 9만 달러를 지 급하라고 판결했다. 클린턴은 또한 위 증을 인정하고 2만5,000달러 벌금을 납 부했으며 피해자에게 85만 달러를 지급 하고 변호사 자격을 5년간 반납한다는 조건으로 타결을 해서 법적 책임을 마 무리할 수 있었다. 트럼프 행정부 법무부에선 고위 간부 여러 명이 백악관의 부당한 지시를 따 르기보다는 사직을 함으로써 사법방해 죄를 피해 나갔다. 그런 상황을 야기한 트럼프가 이제 기소될 위기에 처했으 니, 오히려 사법적 정의가 이루어지는 셈이다. 이처럼 전•현직 대통령에 대 한 수사와 기소야말로 법 앞에선 만인 이 평등하다는 법치주의의 완벽한 실현 이라고 하겠다. 정녕 ‘정치가 먼저고, 법치가 다음’이 라면 대체 그 ‘정치’는 무엇이고 그 ‘법 치’는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정 치는 결코 법치 위에 있지 않다. (한국 일보)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 전 국회의원)


| HANHO KOREAN DAILY |

칼 럼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13

재외동포 언론인의 한국 정부 호소

‘재외언론진흥재단’ 설립 필요하다 흔히들 외국에 나가면 누구나가 애국 자가 된다고들 한다. 현지에서 터 박고 사는 재외 언론인도 예외가 아니다. 아 니 어쩌면 더 깊고, 더 강한 열정으로 국 가의 이익에 봉사해야만 하는 숙명 같 은 것을 안고 살아간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재외 언론은 두 문화권 속에 살고 있 는 750만 명의 재외 동포들에게 한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케 하여 우리 민족의 정체성 유지에 앞장 서 왔다. 최근 맹위를 떨치고 있는 케이 컬처(k-culture) 파워도 이 같은 노력 이 근간이 되어 이뤄진 것이란 점을 간 과할 수 없다. 재외 언론은 주류 사회에서 동포들이 차별이나 부당 대우 등의 위기에 처했 을 때, 재외 동포 참정권, 이중 국적 문 제, 동포청 설립 등과 같은 정책적 이슈 가 있을 때, 모국의 재난을 돕거나 코로 나 팬데믹과 같은 지구적 재난에 대처 하는 데에도 의제 설정을 주도해 왔다. 지난 1992년 LA 폭동 당시 지역 한인 방송과 신문 등 재외 언론이 긴급 재난 네트워크의 역할을 한 것은 실로 눈부 셨다. 한인 언론 매체의 중요성을 깨닫 게 됐다고 후일담을 전한 이민자가 한 둘이 아니다.

△ 전 세계 한인언론사 현황. 지난 2019년 기준으로 해외에는 366개의 한인 언론사가 있고, 그 가운데 180개사가 세계한인언론인협회에 소속되어 있다. (사진 출처: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특히 일부 재외 언론에 의해 보도된 광주항쟁의 참상과 그 후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이 더욱 확대•전개되는 과정 에서 생겨난 재외 언론 매체는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 남북화해와 분단 극복 을 기치로 발간된 ‘통일언론’은 일제강 점기 ‘독립언론’만큼이나 재외 언론의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이 민 언론이 궁극적으로 향해야 할 목적 지가 어디인지를 가리키고 있다.

“대체 한국 정부는 언제까지 재외 언론을 ‘제외’할 심산인가. 정부의 재외언론진흥재단 설립을 촉구한다” 재외 언론은 주류 사회 정착에도 크 게 기여해 왔다. 이질적인 타 문화권에 새 구성원들이 들어왔을 때 겪게 될 문 화적 충격과 괴리감을 없애 무리 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네 트워크를 구성해 왔다. 이민 1세들의 안 정화를 기반으로 주류 사회에서 1.5세 나 2세들의 ‘정치력 신장’에 발 벗고 나 선 것도 재외 언론의 몫이었다. 재외 언론이 이처럼 기본적으로 해온 역할들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들이 지만, 국내•외에서 인정도 받지 못한 채 당연한 것으로만 여겨져 왔다.

‘제외’된 재외 언론 그간 재외 언론의 더욱 중요한 역할 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바로 재외 언 론이 해온 ‘시대적 역할’이다. 우선 100 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가진 재외 언론

수백만 원에 휘둘리는 처지

△ 1992년 4월 30일 로드니 킹 폭행 사건 판결 이후 폭동이 시작된 첫날 로스앤젤레스 사우스-센트럴 의 ABC 마켓이 사람들에게 약탈당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이 일제 강점기에 해온 역할을 보면 눈 물겨울 정도다. 모두가 하나같이 민족 정신 고취, 국권 회복 운동, 구국 운동, 항일 독립의 기치를 내걸고 “부엌에서 등사판으로 밀어낸” 민족지들이었다. 대표적인 신문들의 면면을 나라별로 하나씩 꼽아보면 1908년 블라디보스토 크의 <해조신문>, 1909년 미국 샌프란 시스코의 <신한민보>, 1914년 일본의 <학지광>, 1931년 북간도 용정의 <조선 독립신문> 등이 있다. 막상 민족지 운 운하며 기세좋게 출발한 본토의 주류 언론이 곡필로 타락했을 때도 재외 언

론은 정론으로 살아있었다. 우리 조국 이 엄혹한 독재체제 아래 있을 때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은 물론이고 일본, 독일 등에서 고국의 실상을 알리며 민 주화 운동에 불씨를 되살린 재외 언론 들도 있다. 딱히 언론의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마분지 같은 종이에 고국과 이 민 사회에 민주화 운동 소식을 전파한 ‘지하 언론’도 있었다. 일제강점기, 해 방 정국, 군사독재를 거치며 명맥을 유 지해 온 재외 언론에 필요한 것은 기술 (記述)이나 미문(美文)이 아니라 ‘시대 정신’이었다.

이런 정도라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온갖 격려를 받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 가?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재외언론은 본국의 주류 언론사들이 정부로부터 1 년에 수억씩 챙기는데 반해 거의 지원 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9일 국감에서 김의겸 의원이 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 아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20 년 한 해에만 언론진흥기금으로 49억여 원을 지원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주 요 언론사에 지급한 지원금은 각각 조 선일보 41억 3844만 원, 동아일보 40 억 35만 7000원, 중앙일보 37억 2158 만 8000천 원, 한겨레신문 22억 2406만 1000원, 경향신문 18억 9486만 7000

원, 매일경제 20억 1081만 5000원 등이 었다. 이들 6개사가 연평균 받아간 지원 금은 최소 2억에서 최대 4억1천만에 이 르는 셈이다. 현재 360개가 넘는 해외 언론사들이 속해 있는 3개 재외 언론인 단체 몫으 로 한국 정부가 배정한 1년 예산은 2억 원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집행하는 이 예산은 공익광고 게재를 조건으로 재외 언론인단체들에 주어진다. 그나 마 입시 치르듯 일회성 심사를 거쳐 선 별된 언론인 단체가 전체 재외 언론사 들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다시 선별 적으로 배정하는데, 개별 언론사가 받 는 액수는 2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 에 불과하다. 애처로운 것은 부자의 상에서 떨어 진 부스러기 같은 액수를 놓고 매년 ‘시 험’을 치러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 국 언론사나 언론인 단체들도 같은 과 정을 거치는지는 모르겠으나 민망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현재 대부분의 재외 언론사는 어느 때보다도 사정이 좋지 않다. 지난 2018 년 언론진흥재단의 의뢰로 시장조사기 관인 메가리서치가 전 세계 193개 재외 언론사(인쇄매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재외 언론 수입원의 87% 가 광고비였다. 재외 언론이 주로 지역 한인 업소들과 한인 단체들의 광고에

목을 매고 살아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 이 아니다. 당시 기준으로 재외동포 언 론사 가운데 향후 3년간 경영 상황이 나 빠질 것이라고 부정적인 예측을 한 언 론사는 31.9%였다. 코로나 팬데믹 이 전에 실시한 것임을 감안하면 2022년 9 월 현재 부정적 전망의 비율은 훨씬 높 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외 언론사의 40% 이상이 몰려있는 미국의 경우 지난 3년여간 잠정 휴간하 거나 일간을 격주간이나 주간으로 발행 하는 언론사들이 많다. 필자가 운영하 는 한인매체만 하더라도 10년 전 40면, 7년 전 36면, 5년 전 32면, 현재는 28면 을 발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24면으로 줄일 계획이다. 그나마 각종 사업체에 긴급 팬데믹 지원금을 뿌린 미국은 사정이 나은 편 이다. 유럽과 남미 등은 물론이고 오세 아니아, 동남아, 중국 등에서 활동 중인 재외 언론사 운영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에 인쇄소가 문을 닫은 곳 이 많아 아예 종이신문을 발간할 수 없 는 언론사가 부지기수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인터넷 신문이나 웹신문으로 전환하여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소규모 한인 업소들을 기웃거리다 못 해 사주의 호주머니를 털어 운영해야 하는 재외 언론의 현주소는 참담하다고 밖에 할 수없다. 대체 한국 정부는 언제까지 재외 언 론을 ‘제외’할 심산인가. 정부의 재외 언론진흥재단 설립을 촉구한다. ▲ 이 글은 오마이뉴스에 2022년 9월 21일 ‘주장’으로 게재됐다. https://bit.ly/3dzCz0o

김명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회장)

△ 김명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는 미주 플로리다에서 한국어 신문 을 발간하고 있고 현재 세계한인언 론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편집자 주(註)


A14

칼 럼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 HANHO KOREAN DAILY |

유대인의 탈무드와 자녀교육(70화)

‘원수 갚지 마라’ 우리가 즐기는 홍콩 영화나 서부 영 화의 주제는 대체로 ‘원수’ 갚는 일이 다. 사람들은 원수를 갚고 복수하는 데 희열을 느끼고 의당 그런 결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또한 흥행의 중요 요소 이기도 하다. ‘복수’는 동서 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이 원한을 속 시 원히 푸는 자연스런 감정이다. 하지만,

1

‘복수하지 말라’

성경에서는 ‘복수’를 분명한 어조로 금하고 있다. 레위기19:18에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 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 라 나는 여호와이니라”고 기록하고 있 다. 이 말은 또한 예수가 바리새인들에 게 가장 큰 계명이 뭐냐고 물을 때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 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 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태 복음22:38-41)” 고 가장 큰 계명으로 소개한 성경의 핵심 구절이기도하다. 토라는 요셉을 통해 그를 죽이려던 형제를 복수하기 보다 대신 용서한 것 을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대속죄일에 유대인들은 ‘용서’를 구하며 새해를 맞 이 하도록 법률로 정해 절기를 지킨다. 현자 마이모니데스는, 어떤 사람이 원한을 오래 마음에 담고 있으면, 언젠 가 복수를 하려고 하게 된다. 토라는 원 한을 품지 말라고 엄격하게 경고하는 데, 그것은 잘못된 감정이 전부 제거되 고 더 이상 기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것이 사회와 사 람이 서로 관계(Human interaction)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바른 원리라 고 그는 설명했다. 탈무드는 여기서, 마이모니데스가 관계를 말할 때, 유대인의 관계를 지칭 하지 않고 사람들이라고 말한 것을 주 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려는 것은 모든 인류가 그렇게 해야한다는 의미이다.

2

사상가들의 견해

‘신의 복수’에 대해서 깊은 통찰력을 가진 세명의 유명한 사상가들이 있었

다. 잰 아스만과 헨리 애틀란, 미로슬 라브 폴프라는 인물들이다. 그 중 잰 아 스만은 성경에 소개되는 히브리적 문 명과 고대 문명을 비교했다. 그는 ‘왕’ 은 신적 속성을 갖는다고 보았고 왕의 분노는 곧 신의 분노라고 생각했다. 신 의 분노는 왕의 분노를 정당화하곤 했 다. 그래서 원수들에 대한 왕의 복수는 신의 일이라고 간주했다. 폭력은 종교 적인 제제를 받곤했다. 성경은 대조적 으로, 세상의 왕과 신 사이에는 연결 될 수 없는 큰 거리감이 있다고 보았다. 분 노는 신학화되고 그래서 땅으로부터 하늘로 전송된다고 보았다.

△ 좌측부터, 영화 대부-마피아 세계의 복수와 응징 / 중국 영화-복수 / 복수 주제의 영화

△ 희생된 여인들과 어린아이들

△ 고문과 살상의 잔재들-킬링필드

아틀란은 비슷한 관점에서, “세상의 폭력을 신성하게 처리하는 가장 최선 의 방법은 초월의 세계로 가도록 이를 사람이 거부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러므로, “폭력의 초월성은 결국 세상 의 지평으로부터 사라져 축출되는것이 다”라고 보았다. 다른 말로하면 복수 가 인간의 셈법에서 사라졌다는 말이 다. 이는 사람이 아니라, 신에게만 복 수를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인 식이다. 성경엔 분명하게 사람에게 신 이 복수를 행하라고 명령한 사건이 있 는데 그것이 아말렉과 미디안 족속을 멸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제2성전 이 무너지면서 예언의 시대가 종료되 자, 이 두사건 만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해진 유일한 사건들로 남게 되었다. 볼프는 이러한 분석에 동조하는데

더해서, 폭력이 존재하는 세상에선 하 나님과 사람의 두가지 폭력으로부터 모두 도망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 는 “하나님의 비폭력성에 대해 지지하 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오히려, 그들 스 스로 폭력을 절제하지 못한다”고 비판 했다. 이것은 하나님이 심판과는 무관 한 분이라고 말하면서 결국, 사람의 손 에 심판을 맡기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 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폭력은 더욱 극성을 부리게 되고 심판 의 칼을 사용하지 않는 신을 믿음으로 인해서 더 은밀하게 커가게 된다고 보 았다. 그는 “신적 복수를 믿으며 비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에게 별 인 기가 없고 특히나 서구의 신학자들에 겐 더하다” 고 주장했다. 구 유고슬라

△ 탕자를 맞이하는 아버지의 용서

비아의 민족전쟁으로 실제의 폭력을 마주 대했던 볼프는 동일한 성경의 문 맥을 보면서도 아주 다른 생각을 표출 해 내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우리는 폭력 을 행사하면 안된다. 하지만 곧 사람의 비폭력은,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의 거 절이라고 인식되게 되었다. 전쟁에서 사람들은 약탈하고, 태우고, 모든걸 파 △ 요셉의 용서 괴시켰다. 딸과 자매들이 강간을 당하 하나님의 공의와 복수에 항변하고 있 고 남자들은 목이 베였다. 저주받은 땅 다. 이에대해, 탈무드는 “유대인들은 에는 선량한 피가 적셔들었고 모든 것 복수하지 않는다. 믿음은 이것을 하나 을 죽게했다. 님께 유보하는 것이다. 복수는 오늘 하 복수하지 않는 유대인 루를 마감하며 이 편 끝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가르쳤다. 이 일들은, 중세의 유대인들이 기독 이 땅에서는 당분간 충분히 살수 있는 교인의 어린이들의 피를 먹고 우물에 삶을 확인하고, 다른 것 보다 두려움이 독을 뿌리고 신성을 더럽힌다고 사랑 비로소 사라진 믿음으로 영원한 삶을 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학살한 역사를 맞이 할 때 진정한 ‘정의’의 내실을 바 기억나게 한다. 성전 파괴의 날(Tisha 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B’Av)에 듣는 애가는 지금도 죽은자들 실제 유대인들은 2차세계 대전에서 의 신음의 소리를 듣게 한다. 그 신음은 6백만명이 죽고 그 중 백오십만명의

어린아이들이 죽어간 홀로 코스트를 뒤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수를 갚지 말고 세상을 치료하자(Not Revenge, but repair the world )” 는 슬로건을 건국 이념으로 삼았다. 완전한 정의를 이 땅에서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모세가 그의 인생의 마지막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르게 했던 노래이다. 진정한 믿음이 란 인간의 마음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 복수를 유보하는 것이다. 여러 민족이 때로, 종교적인 열정으로 가득채운 갈 등의 세상에서, 복수하는 것이 정의의 구현이 된다고 믿었다. 하지만 탈무드 는 “인생은 반드시 하나님께 남겨 두어 야 할 것이 있다. 그렇지 않을 때 인류 는 홍수를 맞이 해야 했고 하나님은 세 상에 인간을 만든 것을 가슴아프게 후 회했다(창세기6:6)”고 경고하고 있다. 예수의 제자인 바울도 “너희가 친 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 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롬 12:20)고 상기시켰다. 복수는 하나님 께 속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용된 수 많은 복수가 역사 속에 산재해 있다. 복수할 권한 없이 기대하는 진정한 ‘정 의’는, 저 끝 온전히 하나님의 신적 영 역에 속한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결코 감당되지 않는 어려운 숙제이다. 또 다 시 믿음이 중요한 이유이다. 샬롬!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 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 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로마 서 12:20-21).

3

정원일 호주이스라엘 연구소장 문화교류학박사 (Grace Theological Seminary) 이스라엘 & 크리스챤 투데이 신문 발행인


20

건강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칼 럼 /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건 강

A15

[카스(CASS) 사회복지전보다 칼럼 29] 4.5%p 늘었다 어린이 비만, 코로나 대유행

평생 커뮤니티 위해 헌신하다 짧은 생 마쳐

운동을 함께하는 등 생활 습관을 교정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린이 비만 환 해야 한다. 자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어린이 건강에 초등생^중학생 비만율 19% 넘어 성장기 아이의 비만 관리는 굶는 것 빨간불이 켜졌다. 비만을 방치하면 고 이 아니라 ‘신호등 식단’으로 불리는 식 혈압·고혈당 등으로 이어져 20~30대에 어른 됐을 때 대사증후군 위험 30배 단을 구별해 주의하며 음식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대사 질 암을 비롯한 갖가지 질병이나 여러 사고 등은 예고없이 찾아와 우리의 일상을 흔들어 놓는다. 가족이 우선인 삶을 살다보니 자신의 행복과 건강은 늘 뒷전이던 이민자들에게 이런 어려운 일을 당하면섭취해 아이 비만 ‘신호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언어 문제 까지 겹쳐관리는 이민생활은 더욱식단’으로 고단해진다. 본 칼럼에서는 뜻하지 않게 만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관의 도움으로 이를 야 잘 한다. 극복한오이·토마토·버섯·브로콜리 사람들 그리고 자원 봉 등 환에 어디서부터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자를 포함, 사랑으로 이들을 돕는 이들의 오이 이야기를 소개하고음식 이를충분히 통해 호주에서 의미있는 길잡이가 되고자하 ‘초록군 음식’은 먹고 싶은 만큼 먹어도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 등 초록군 먹고 살아가는데 있어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이민자들의 호주 사회로의 융합을 위한 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이번학생건 칼럼에서는 지난 2020년 암으로 세상을 일찍 마친 마리아 청 카스 운영 총괄 책임자의 삶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된다. 일반적인 식사·밥·생선·고기·국,·우 위원회에 제출한 2017~2021년 빨강군 음식 패스트푸드는 끊어야 유·면 등 ‘노랑군 음식’은 식사로 제공 강검사 자료(초등학생 3,939명, 중학생 되는 양만큼 먹어도 되는 음식이다. 조 2,265명, 고교생 2,786명)에 따르면, 지 (카스 칼럼은 영상으로도 제등 ‘빨 이익과 또 카스의 긍정적인 이미지 구 오기 위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 양가 높은 수프를 만들었고, 또 어떤 절해야 하는유튜브 것은 패스트푸드 난해 서울 초등학생 비만율은 19.5%, 중 작되고 있습니다) 축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마 고 있다. 이는 저녁을 준비했으며, 혹은 진료 강군 음식’으로 줄이는 것이 아닌 끊어 학생 19.4%, 고등학생 23.6%였다. 청소 리아는 이후 운영총괄 책임자로 승진 대외적으로 마리아는 카스 이사진 에 동반했다. 우리는 모두 그녀가 긍 야 한다. 년 비만율을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하면서 헨리 판(Henry Pan OAM) 들과 함께 정부 부서 및 다른 커뮤니 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 이대용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 2019년과 비교하면 초등학생은 4.5% 명예 경영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도왔 티 기관에서 개최하는 여러 행사에 참 선을 다했다. 마리아는 병 때문에 일 수는 “비만 관련 외래 진료를 하다 보면 포인트 올랐고, 중학생은 3.9%포인트, 다. 이 시기 카스는 캠시 양로원 건설 석했다. 대내적으로는 정부 관리 및 을 그만두지는 않았다. 마리아에게 일 ‘아이가 채소를 먹지 않아요, 채소를 먹 고등학생은 0.3%포인트 상승했다. 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금 모금을 하던 이사회 구성원과 함께 시드니의 여러 은 오히려 일시적으로 고통을 잊는 방 지 않아 살찌는 것이 맞죠?’라는 말을 많 게다가 초·중·고교생 가운데 고혈압 시기였다. 마리아는 드래곤 자선 걷 지역에 있는 카스의 다양한 액티비티 법이 되기도 했던 듯하다. 동료들은 이 하는데 어느 정도는 맞고 어느 정도 비율은 지난해 14.3%로, 2019년 대비 기(Dragon Charity Walks)와 백화 그룹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녀는 특히 그녀가 약해진 몸으로 본사와 여러 사 는 틀린 이야기”라며 “단순히 채소·과일 0.4%포인트 올랐다. 초등학교 4학년 만발 자선 콘서트(Hundred Flowers 일선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카스 자원 무실을 오가면서 카스를 위해 지속적 을 많이 먹는 것보다 하루에 절반 정도 (18.4%)에서 3.0%포인트, 중학교 1학년 Blossom Charity Concerts), 자선 봉사자들이 ‘호주의 날 우수 시민상’, 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보고 그녀의 디너 등과 같은 행사의 기획 및 진행 ‘NSW 자원 봉사자상’ 및 카운슬에서 는 일반적인 식사를 하고, 인스턴트·패 용기와 끈기 및 정신력에 깊은 감동을 (15.9%)에서 2.5%포인트 증가했다. 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수여하는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받았다. 허리둘레가 또래 어린이보다 많이 나가는 복부 비만인 어린이는 어른이 됐을 때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최대 30배까지 증가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스트푸드 등 ‘빨강군 음식’을 삼가는 것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전국 중· ▲ 생전의 마리아 모습. 마리아는 카스 양로원 설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수상자들과 함께 마리아는 지난 10년간 카스와 커뮤 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고교생 비만율이 남학생 17.5%, 여학생 ▲ 유튜브 영상 QR 코드 사람의 수명을 비교해 우리는 각각 스스로 결정 기금 마련어린이와 프로젝트어른의 소개를지방세포 위해 관련성 수상식에 참석,많이 지지와 감사를 위해, 1 헌신했다. 삶 어린이가 비만이어도 성장기이기에 체 래 어린이보다 나가는 복부 표했 비만인 니티를 그런데 9.1%로 2019년과 3.7%포 욶 1킪맒 훊핊 3~5마리아의 쌎빦멚 풂솧픒 할 수는 없지만 상승했다는 주어진 삶을 조사 다채로운 기관이나 직접 만나는 일 다. 그녀는어른이 모두에게 받았다. 은 짧았으나 그녀의 긍정적인 삶의 태 습 중이 변하지 않더라도 키가 크면 비만이 어린이 비만은 가족 식습관과 생활 어린이는 됐을사랑을 때 대사증후군에 방식은사업가들을 아주 다르다. 어린이 비만은 인트, 1%포인트 결과 장 모습으로 또는 어떻게 의미 있게 살 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우리 시니어 액 3년 위험이 전, 마리아는 10년 전 겪었던 암 도와 마음은 관의사회에 영향을대한 많이이타적인 받는다. 부모 중항 한 명 해소될 수 있기에 식사량을 줄여 체중을 걸릴 최대 30배까지 증가한다” 대부분 지방세포 증식형이다. 비만세포 를 내놓았다. 것인가는 선택할 수 있다. 2020년 10 티비티 그룹 구성원들이 프로젝트에 이 재발하고 전이되었다는 사실을 알 상 기억될 것이다. 이 비만이면 자녀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감소하는 것보다 칼슘·단백질·지방 등 크기는 작아질 수 있지만 숫자는 한 번 고 했다. (기사 제공= 카스) 월 마리아 청(Maria Cheng) 카스 운 기여하도록 독려했다. 모두의 노력 덕 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절망적 서정환 세브란스병원 소아내분비과 40~60%다. 부모 모두 비만이라면 자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 펂잂 쌚쭎��� 캂���졂샎칺흫묾 퓒30짾 늘어나면 살을 빼도 줄지 않는다. 영 총괄 책임자는 암으로 세상을 떠났 분으로 카스 양로원은 2015년 그 운 인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가 따라서 어린이 비만이 되면 성인 비만 교수는 “비만 어린이는 혈중 지방이 늘 녀가 비만이 될 가능성은 80%까지 올 사를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비만은 표준 체중보다 20% 이 지만 다문화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영을 시작했다. 카스 본사 뒤 캠시5 운데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동료들에 이 같은 식습관과 함께 끊임없이 움직 어나 혈관이 막히는 동맥경화가 생겨 협 라간다. 으로 이어져 지방세포 수와 크기가 모두 상 많거나, 같은 연령대에서 체질량지수 · 카스 공식 페이스북: facebook. 헌신한 사람으로 늘 기억되고 있다. 번가(Fifth Avenue)에 위치한 카스 게 이를 알렸다. 동료들은 그 후 마리 특히 어머니가 비만이면 자녀의 비만 이게 해야 한다. 비만 어린이를 위한 운 심증·심근경색·뇌졸중에 노출될 가능성 늘어나는 ‘지방세포 증식·비대 혼합형’ 아의 (BMI)가 상위2011년 5%일 때를 com/CASSKorean 마리아는 정착말한다. 서비스부의 양로원 건물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건강 상태에 대해 걱정하고 상황 심하고 격렬하게서비스 하는 것보다 그렇지 않은cafe.naver. 어린이보다 2.5배 동법은 이 항상 높다”며 “또한 비만이 되면 운동도 비만이 쉽다. 시선을 사로잡으며 비만은 체내 지방세포 카스 사회복지(정착)지원 · 카스 네이버 카페: 관리층으로 카스에 처음성장으로 합류했다.인해 마 지나는되기 사람들의 을 체크했다. 호주에 친척과 친제 위험성이 지속적인 따라서 어린이 비만을 해소하 꾸준하고 대로거의 하지없는 못하고 관절에 무리가 갈 수 높아진다. 어린이 비만이 되면 고혈압·당뇨병·이 발생한다. 지방세포 위상을 숫자가높이기 늘어나는 및 자원 봉사자 문의 것이 좋다. 박효진 com/cassko 리아는 이민자들의 위 ‘NSW 건축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구가 마리아에게 있어 카스 “적당히 땀이 날 정도로 하루에 가족 모두 등 고칼로 교수는 있고 지방세포가 뇌하수체 성선 호르몬 려면 상지질혈증 등 대사 노출될 비만을 ‘지방세포 증식형’이라고 0409 606 295 클레어 박 (월, 수, 목) · 카카오톡 채널:패스트푸드 pf.kakao.com/ 해 호주 주류 기관과의 관계를 하고, 돈독 했다. 현재 캠시 카스질환에 양로원은 성공가 는 집이며 카스 동료는 가족이었다. 1주일에 3~5회 하는 것이 바람직 리·고지방 음식을 줄이고 음식을 골고루 1시간, 을 자극해할 성조숙증이 나타나 키 성장에 능성이 박효진 고려대 구로병 지방세포 크기가 ‘지방세 카카오톡 아이디: CASSettleko xjdKxgs (링크 클릭 후, 화면 상단의 히 하는데 많은 커지는 노력을비만을 기울였다. 또 적으로높아진다. 잘 운영되고 있다는 인정을 받 동료들은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 ch+ 등 이미지를 클릭하면 들이고, 추가 됨)산책 등 하다”고 했다. 한비대형’이라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는 가정의학과 가운데 많은 교수는 사람이 양로원에 들어또 원해 그녀를 미칠 도왔다. 어떤 사람은 먹는 좋은 식습관을 도 악영향을 수 있다”고 했다. 영 원 “허리둘레가 포 한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마리아 청.. 탁월한 능력의 커뮤니티 서비스 관리자

고령 환자들 건강 100세 위하여 약 복용 십계명 지켜야 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2025년에는 65세 이상 고 령인이 전 인구의 20%에 이르는 초 고령 사회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 다. 늘어난 수명을 건강하게 누리 기 위해서는 약을 올바르게 먹는 것 이 중요하다. 고령인을 위한 안전하 고 효과적인 ‘약 복용 십계명’을 알 아보자. ①나이 들면서 몸은 변한다. 체내 지방이 증가하고, 수분과 근육량이 줄어들고 대사 기능이 저하될 수 있 다. 고령인은 주로 저용량부터 사용 하는데 약을 먹을 때 반드시 의사 또 는 약사 지시를 잘 따라야 한다. ②고령인은 복용 약 종류와 횟 수가 복잡할 수 있다. 잘 보이는 곳에 표를 그려놓으면 잊지 않을 수 있다. ③고령인에게 약물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더 위험할 수 있다. 평소와 다르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이전 에 부작용을 겪은 적이 있다면 미리 알리는 것이 좋다.

‘심장 질환 종착역’ 심부전, 16년 새 3배 증가 고령화로 심부전 유병률은 점점 높아 지고 있지만, 심부전 인지도는 오히려 줄 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심부전(心不全·cardiac failure)은 심장 기능이 저하돼 혈액을 온몸으로 충 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심부전이 발병하면 5년 내 60~70%가 사 망에 이르기에 ‘심장 질환의 종착역’이라 고 부른다. 국민 10명 중 8명은 심부전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실제 어떤 병인 지 알고 있다고 답한 것은 5명가량에 그쳤다. 대한심부전학회(회장 강석민 세브 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30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8 월 3일 2주 동안 실시한 ‘2차 심부전 인 지도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학회에 따르면 심부전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02년 전 인구의 0.77%에서 2018년 2.24%로 3배 정도 증가했다. 하지만 설문조사 결과, 심부전의 대표

심부전 유병률이 계속 늘고 있지만 인지도는 오히 려 줄어들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적 증상인 ‘약간의 활동에도 쉽게 숨이 차며 피곤하고 발목이 붓는 증상’을 제 대로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7.8%로, 2018년 1차 조사(62.2%) 당시 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다른 심장 질 환인 협심증(70.9%), 뇌졸중(67.4%)과 비교해도 낮았다.

또 응답자의 84%는 심부전을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실제 어떤 병인지 알고 있는 비율은 51.7%에 불과했다. 또 응 답자의 48.7%만 심부전을 심각한 병으 로 인식하고 있었다. 심부전 중증도에 대한 인지율은 더 낮 았다. 특히 발생률, 사망률,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급성 심부전 환자의 사망률, 재 입원율, 입원 1회당 평균 의료비 등의 경 우 응답자의 25% 미만이 위험도를 제대 로 인지하고 있었다. 또 약간의 활동에도 쉽게 숨이 차며 피 곤하고 발목이 붓는 증상이 있다면 얼 마나 빨리 병원을 찾겠느냐는 질문에 ‘1, 2일 안에 가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4%로, 2018년(54.9%)보다 감소했다. 심부전 정의와 증상을 알려준 후 ‘5년 이내 사망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생각 되는 질환이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응답 자의 4분의 3 정도가 위험성을 알지 못 하고 있다고 답해 심부전 위험성을 과 소 평가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66.3%는 ‘심부전 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종합병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인터넷 (17.3%), 한의원(2.5%), 약국(1.3%) 등이 뒤따랐다. 다만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 로 가장 많은 응답자(48.9%)가 심부전 을 꼽아 2018년 설문조사 때보다 심부 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음을 확인했다. 김성해 대한심부전학회 홍보이사(건 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심부전 인지도가 떨어진 이유에 대해 “심부전은 증상이 모호해 인지율을 개선하기 어려 운 측면이 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병 원 내 교육이나 홍보가 줄었다”며 “또 심근경색에 비해 평균 진단 연령이 70세 이상으로 높아 고령 환자가 온라인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심부전은 응급의료기관 평가 지표로 중증 응급 환자를 선별해 초기 원활한 입원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

증 상병 코드’와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 준 중 하나인 ‘전문 진료 질병군’에 모두 포함돼 있지 않아 적절한 치료가 어렵다 는 목소리도 나왔다. 안효석 대한심부전학회 정책간사(의 정부성모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심부 전의 5년 이내 사망률은 폐암과 비슷한 50%에 다다를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지 만 현재 심부전은 뇌동맥류, 뇌혈관 수 술 등이 속해 있는 전문진료질병군 463 개에도 포함돼 있지 않고, 일반진료질병 군 588개에 포함돼 있다”며 “심부전 치 료와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개선이 시 급하다”고 강조했다. 강석민 대한심부전학회 회장(신촌세 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은 “관상동 맥 질환, 심근병증, 고혈압 등도 결국 심 부전이라는 질환으로 모인다”며 “고령 화로 심부전이 늘고 있기에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예방하기 위한 노력에 진력 할 것”이라고 했다.

이상 증가한 상태로 지속된다는 충격 적인 결과다. 체중 증가는 과거 폭식으 로 증가한 지방이 여전히 체내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단기간 폭식으로 증가한 체중은 수 년 후에도 남아 있고 설사 이전 체중을 회복했다 하더라도 지방 축적은 오래 지속된다. 결국 명절에 잔뜩 먹는 것이 그 이후에 조심하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비만으로 이어 지니 오늘 많이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내일은 없다. 오늘이 중요하 다. 가톨릭대 명예교수

④약은 종류와 형태에 따라 사용 법을 기록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같 은 알약이라도 종류에 따라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약과 가루로 만들면 안 되는 약이 있다. 임의로 알약을 쪼 개거나 가루로 만들면 부작용이 나 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⑤고령인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 을 때가 많으므로 약을 꾸준히 복용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후 복용 약은 ‘밥을 다 먹고 차를 마시기 전’, 취침 전 복용 약은 ‘잠자기 전 양치질 후’ 등 복용 시점을 정하면 약을 꾸준히 먹을 수 있다. ⑥만일 먹는 약을 중간에 끊거나 추가로 약을 먹게 되면 복용 전에 반 드시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⑦약은 보통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 야 한다. 약 종류에 따라 차광 보관, 냉장 보관 등과 같이 보관 조건이 있 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 ⑧약 이름과 용도, 유효 기간을 적 어서 보관하고 유효 기간이 지나면 반드시 버려야 한다. ⑨감기약·변비약 등은 의사에게 서 처방받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일 때가 많지만, 고령인 은 의사 진료 후 처방받는 것이 안 전하다. ⑩고혈압약과 소염진통제, 당뇨 병약과 감기약, 자몽 주스와 고혈압 약 등과 같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경 우가 있다. 고령인 이 추가로 약을 복 용하게 되면 약물 간 상호 작용 등에 대해 의사·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노태호심장클리닉 원장)

박상애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명절 과식으로 살찌면 생각보다 오래 간다 노태호 교수의 심장 건강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오랜 무더위와 거친 태풍이 지나가고 청명한 가을의 문턱에 들어 섰다. 온갖 과일과 곡식이 풍부해 마 음도 풍요롭다. 연휴가 길어 편히 쉴 시간도 충분하니 직장인에겐 연중 가 장 좋은 때다. 음식이 풍족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 운동은 덜하면서 먹는 건 평소보 다 더 많다. 아무리 다이어트가 중요하 지만 오랜만에 보는 친척 친지들과 같 이하는 자리에서 나 혼자 명절 음식을 돌 보듯 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결국 과식은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며 마음껏 먹게 된다. 추 석에 실컷 먹은 뒤 다이어트를 바싹 해 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잔뜩 먹고 나서 그득한 배를 부여안고 괜히 그랬 다는 자책마저 한다. 단기간 폭식으로 과잉 섭취한 칼로 리를 나중에 그만큼 다이어트나 운동 을 열심히 해 소모하면 본전 찾기는 가 능하지 않을까? 스스로 위안해본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인류가 음식을 아무 때나 걱정 없이 먹게 된 지 얼마나 될까? 오래전 우리 의 인류 선조들은 끊임없이 허기에 시 달렸을 것이다. 어렵게 성공한 사냥 후 나 곡식, 과일이 여무는 좋은 시절에나 원 없이 먹었지 그 외에는 주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인류의 유전자는 음식을 섭취하면 가능한 한 지방으로 축적해 보관하려는 쪽으로 진 화해 왔다. 자연 선택으로 인해 이런 ‘우 수한’ 유전자를 가진 인류만이 생존해 왔고, 음식이 넘칠 정도로 풍부해진 현 시대에도 유전자는 과거 그대로 ‘먹어지 방으로 보관하자’를 요구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하니 비만은 현대 인류 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겪어야만 하는 커다란 장애물이다. 인류의 생명을 보 존하기 위한 ‘지방 축적’ 유전자가 이제 는 거꾸로 생명과 건강을 위협한다. 단기간 폭식이 잦으면 당뇨병·고혈 압·이상지질혈증이라는 심혈관계 질 환 유발 ‘삼총사’에 노출되기 마련이 다. 관절통·위장 질환·수면무호흡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뿐 아니라 단기 간 폭식은 자존감 상실, 우울증, 대인 관계 장애 등 정신적인 면에 미치는 영 향도 무시할 수 없다. 의학은 이런 간 헐적 단기간 폭식을 식이장애로 분류 해 질병으로 간주한다. 추석에 잔뜩 먹고 늘어난 체중을 나 중에 다이어트로 빼면 어떨까에 대한 답 이 나왔다. ‘영양과 대사(Nutrition and Metabolism)’라는 국제 학술지에 발표 된 내용이다. 실험 대상에게 4주간 잔뜩 먹게 하고 그 후에는 정상적인 식이 섭취 로 돌아가게 하고 6개월, 1년, 2년 반 후 에 추적 조사해 대조군과 비교했다. 단기간 폭식한 실험군에서 6개월 후 에는 늘어난 체중이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했고 2년 반이 지나도 3㎏

게티이미지뱅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연구과장 30


16 A16

i:n 기 획

기획

2022년9월 9월 23일 21일 수요일 2022년 금요일

유럽선 탄소중립 위해 퇴출한다는데$ 국내선 보조금 줘가며 교체 의무화 ‘역행’ 연중기획

1 <10> ’친환경 보일러’의 비밀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온라인으로 신청해요!” 지난 8월 환경부 보일러 교체 사업의 홍보 자료 속 표현이다. 열 효율이 떨어 지는 일반 보일러를 콘덴싱 보일러로 바 꿀 경우 10만 원(저소득층 60만 원)을 지급한다. 2017년부터 시행해 지난해까 지 약 72만 대를 지원했다. 그러나 이 ‘친환경 보일러’는 국제에너 지기구(IEA)가 탄소중립을 위해 2025 년 퇴출돼야 한다고 권고한 보일러다. ‘일반 보일러보다 열 효율이 높다’고 한 들, 여전히 화석연료(천연가스)를 이용 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국·오스트리아·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에서는 이미 금지 계획을 밝혔 고, 미국·독일 등에서도 금지를 둘러싼 논쟁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들 국가 는 가스 보일러의 대체재인 히트펌프로 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히트펌프는 공기열·지열 등을 이용한 전기 난방 장치 이며, 탄소배출을 일반 보일러보다 획기 적으로 줄인다. 히트펌프는 국내에도 상용기술이 있 지만, 환경부는 히트펌프를 외면하고 콘덴싱 보일러에 보조금을 주면서 국제 기준에 역행하고 있다. 난방 부문 탈탄 소 전문가들은 “친환경 가스 보일러는 시대착오적 표현”이라며 “국내 탄소중 립 정책이 뒤처져 있음을 보여준다”고 비 판한다.

2 ΍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내 한 보일러 업체의 콘덴싱 보일러 광고. 아이가 콘덴싱 보일러를 만드는 아버 지를 “지구를 지킨다”고 자랑하지만, 국제기준과는 다르다. 광고 캡처 Ύ 환경부의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홍보 자료. 친환경 보일러는 콘덴싱 보일러를 뜻한다. Ώ 2019년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이 서울 노원구의 한 ‘친환경’ 보일러 교체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환경부 제공 ΐ 2004년 국내 한 보일러 관련 전문지에 실린 콘덴싱 보일러 관련 기고문 일부. “선진국은 이미 시행” “정부차원 지원책 절실”이라는 요구와 달리, 국내 콘덴싱 보일러 의무화는 16년 뒤에야 현실화됐다. 기고문 캡처

3

4 ���셂킿 쫂핊얺, 슿핳 힎 40뼒 쇞삲 콘덴싱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의 열 교 환기를 확장한 제품을 뜻한다. 일반적 인 가스 보일러는 도시가스를 태워 냉수 를 온수로 바꾸는 열 교환기 1개가 설치 돼 있다. 물을 한 번 데운 가스는 배기구 로 빠져나가게 되는데, 콘덴싱 보일러는 이 가스를 재활용한다. 열 교환기를 1개 더 설치해 폐열로 다시 한번 난방을 하 는 것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반 보일러의 열 효율은 80%인 데 반해, ‘친환경 보일러’ 기준은 92%다. 투입된 가스의 열량 중 92%가 난방 에너지로 변환됐고, 8%만 누실된다는 의미다. 일반 보일러보다 12% 많은 에너지를 붙잡았으므로 효율 이 높아진 것만큼은 분명하다. 이 정도 효율 상승으로도 콘덴싱이 ‘친환경’인 시기가 있었다. 콘덴싱 보일 러는 1980년대 초반 네덜란드에서 처음 개발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은 2005년에 신규 보일러 설치 시 열 효율이 86% 이상인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당시 영국에서는 매년 보일러가 140 만 개씩 설치됐는데, 이것을 전부 콘덴싱 보일러로 설치토록 한 것이다. 이때 네덜 란드는 이미 전체 보일러의 80%가, 독일 에서는 50%가 콘덴싱 보일러였다고 한 다. 현재 영국 내 콘덴싱 보일러 보급률 은 90% 이상이다. 한국도 이맘때 콘덴싱 보일러가 개발 됐으나, 별다른 지원책이 없어 시장에서 외면 받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 이다. 콘덴싱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20만 원가량 비쌌는데, 시장에서 이 비 용을 지출하지 않았고 정부도 보완책을 내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환경 수요가 높았던 유럽권에서는 발 빠른 지원책 덕에 콘덴 싱 보일러가 기본값이 된 반면, 국내에선 30

게티이미지뱅크

IEA, 콘덴싱 2025년 퇴출 권고 영국^오스트리아^네덜란드 이미금지 지열^공기열 이용한 히트펌프 전환 콘덴싱, 일반 보일러보다 효율 높아 ‘친환경’ 대접받지만 화석연료 사용 전기 난방인 히트펌프 도입 땐 탄소배출 30% 이상 줄일 수 있어 국내에도 히트펌프 상용기술 보유 가격인하^설치 지원 등 뒤따라야

잘 보급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콘덴싱 보일러 보급률은 20~30% 로 알려져 있다. 2020뼒 픦줂 킪, 푆묻컪쁢 ������ 쿦쿪 국내에서 콘덴싱 보일러는 2020년 미 세먼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의무화됐 다. 광주·대구·대전·부산·서울·세종 등 대 기오염이 심각한 지역을 대기관리권역으 로 설정하고, 권역 내 신규 보일러 설치 시 열 효율이 92% 이상인 보일러를 설치 해야 한다. 콘덴싱 보일러가 일반 보일러보다 20 만 원 정도 비싸다는 점을 감안해 10만 원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60% 대 40%로 나눠 지원해준다. 환경부에 따르 면, 국비 예산 △2017년 10억 원 △2018 년 10억 원 △2019년 360억 원 △2020 년 323억 원 △2021년 335억 원이 편 성됐다. 이 예산은 지자체가 40%에 해당하는 예산을 편성해야만 집행되어서, 실제 집 행액은 그보다 적다. △2017년 1만1,176 대 △2018년 1만842대 △2019년 5만 7,697대 △2020년 36만1,587대 △2021 년 27만8,981대가 지급됐다. 업계 관계 자는 “정책 시행 후 30%대였던 콘덴싱 보일러 판매 비중이 80%대로 올랐다” 면서도 “현재 보급 속도가 적정한지 평 가하기는 곤란하다”고 했다. 한국이 이제야 콘덴싱 보일러 장려에 나선 사이, 국제사회에서는 퇴출이 논의 되고 있다. 지난해 IEA는 ‘2050년 넷제 로: 전 세계 에너지 부문을 위한 로드맵’ 보고서를 발간했다. IEA는 경제협력개 발기구(OECD) 회원국 중심의 에너지 협력 기구다. 이 보고서에서 IEA는 2020년대에 취 해야 할 주요 행동 중 하나로 “석탄화력 발전소, 가스 보일러, 그리고 전통적인 내연기관차와 같은 특정 화석연료 기술 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거나 불이 익을 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가스 보 일러의 연료로 100% 수소를 사용하는 등 가스로 인한 탄소배출을 0으로 만들 수 없다면, 가스 보일러를 2025년까지 퇴출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열 효율을 늘렸다 하더라도 탄소 배 출량이 상당해, 탄소중립을 위해선 사용 을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용상 에너지공유 대표(녹색건축인

증·제로에너지빌딩 자문위원)는 “가스 를 원료로 사용해 탄소 문제를 일으키 는 보일러는 더 이상 친환경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실제 콘덴싱 보일러 보 급률이 90%대에 달하는 영국은 여전히 난방 부문 탄소 배출량이 전체의 23% 나 차지한다. 이렇다보니 오스트리아 2023년, 영국 2025년, 네덜란드는 2026년부터 신규 가스보일러 설치를 금지했다. 지난해 국 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에 따르면, 미국 6개 주에서 건물 의 가스 사용(가스 보일러·스토브 등)이 제한되고 있다. S&P는 “미국 전역의 주 정부가 더 공격적인 탄소 감축 목표를 추구하며 천연가스 시장 위험이 증가하 고 있다”고 평가했다. 많큲 빪짷 샎팖 , 묻뺂컪쁢 ���짳 가스 보일러를 퇴출한 유럽의 선택은 ‘전기 난방’이다.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 를 이용해 난방을 하겠다는 취지다. 내 연기관차 대신 전기차를 도입하는 것과 유사한 구조다. 전기 난방 핵심은 히트 펌프다. 히트펌프는 냉매를 이용해 외부 열을 실내로 끌어오는 기계다. 땅에서 열을 끌어오면 지열 히트펌프, 물에서 끌어오 면 수열 히트펌프, 공기에서 끌어오면 공 기열 히트펌프라고 부른다. 공기열 히트 펌프는 냉매를 이용해 실외 공기의 열을 실내로 끌어온다는 점에서, 에어컨의 원 리를 거꾸로 뒤집은 것과 같다고 평가 받는다.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전기를 이용 해도 전기의 탄소배출량이 많으면 히트

펌프의 탄소배출량도 많은 게 아닐까? 환경부 관계자도 “현재 국내 전력 시장 에 재생에너지 기반 전기가 많지 않다. 전 기가 더 많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되면 난 방 전력화를 고려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IEA 따르면 그렇지 않다. 히 트펌프의 열 효율이 매우 높은 탓이다. 사실, 전기 자체는 가스보다 탄소배 출량이 많다. 가스로 에너지 1kWh를 만들려면 탄소가 0.202㎏ 배출되는 반 면, 전기는 0.4㎏ 이상 배출된다. 전기를 만드는 데 어떤 연료(석유·석탄·재생에 너지 등)를 투입하냐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한국전력공사 탄소배출계산기) 에서는 0.424㎏으로 계산한다. 에너지 1kWh를 만들 땐 가스가 전기보다 깨 끗한 것이다. 문제는 이 에너지를 열로 바꾸는 과 정이다. 열 효율 95%인 가스 보일러는 에너지 1kWh로 열을 0.95kWh를 만 든다. 반면, 히트펌프(SPF 3.0)는 전기 1kWh로 열을 3kWh 만들 수 있다. 수 열·지열·공기열 등 외부 자연의 열을 동 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물에 열 에너지 1,000kWh 를 공급하려면, 가스 보일러는 에너지를 1,052.63kWh 만들어야 한다. 탄소는 212.63㎏이 배출된다. 반면, 히트펌프는 에너지를 333.3kWh만 만들면 된다. 탄 소는 141.33㎏을 배출한다. 탄소 배출 이 30% 이상 줄어든다. 게다가 이는 국내 전력의 60% 이상이 석탄과 가스에서 나오는 상황을 토대로 계산한 것이다. 전력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올라가서 전기 1kWh의 탄소배 출량이 줄어든다면, 히트펌프로 인한 배

미국의 한 지역에 설치된 히트펌프. 에어컨 실외기처럼 생겼다.

미국 에너지부 제공

출량도 준다. 게다가 최근 히트펌프는 더 성능이 좋아져 전기 1kWh로 열을 최 소 4kWh 이상 만든다. 이공훈 한국기계연구원 열에너지솔 루션연구실 책임연구원은 “국내에서도 히트펌프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력 이 확보돼 있다”며 “일반 보일러보다 가 격이 비싸지만, 가격 인하를 위한 시장 을 형성하는 건 정부의 몫”이라고 했다. 귀뚜라미 등이 히트펌프 제품을 내놓 고 있다.  힎풞��� 펔펂… ”뫃믾폂 핺캫펞 뻖힎 힎풞쭎���” 이미 국제사회에서는 히트펌프로 급 속히 전환되고 있다. 유럽의 기후변화 싱 크탱크 규제지원프로젝트(RAP)에 따 르면, 지난해 노르웨이의 히트펌프 보급 률은 60.4%에 달한다. 핀란드 40.8%, 스웨덴 42.7%, 에스토니아 34.3%, 덴마 크 19.1% 순이다. 프랑스는 2030년까지 열 소비의 38% 를 히트펌프로 조달하겠다고 밝혔고, 2020년에만 40만 대가 팔렸다. 2020년 영국도 2028년까지 매년 히트펌프를 60 만 대씩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직접 보조금도 지급한다. 그러나 국내에선 움직임이 없다. 가스 보일러처럼 설치 지원금을 주는 정부 정 책은 없고, 건물에 신·재생에너지를 사용 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게 전부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설 치 의무화 제도’에 따르면, 연면적 1,000 ㎡ 이상인 공공기관은 건물 총 에너지사 용량의 32%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조 달해야 한다. 이때 히트펌프로 만든 에 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인정해준다. 그러 나 이마저도 신·재생에너지에 지열과 수 열만 있을 뿐, 공기열은 포함돼 있지 않 아 공기열 히트펌프 업계에서는 한계를 호소하고 있다. 공기열 히트펌프 사업을 추진하고 있 는 KT 관계자는 “공기열 히트펌프는 설 치가 간단해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히 트펌프”라며 “유럽연합(EU), 일본, 중 국 등에서는 공기열을 재생에너지로 지 정해 히트펌프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 다”고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공기열 재생에너지 지정을 위해 연구용역을 수 행하고 있다”고 했다. 김현종 기자


24

인터뷰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김주홍 ●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임소형의

기 획

A17

논설위원

“북극 뜨거워지는 속도, 지구 전체의 4배$ 한파·폭우·폭염 몰려온다” 기후변화의 위력을 세계가 실감하고 있다. 지난 7월 영국의 기온은 기상 관 측 역사상 처음으로 섭씨 40도를 넘었 고, 포르투갈은 47도까지 치솟았다. 캐 나다 서부는 49도를 넘겼고, 이라크 기 온은 무려 52도에 근접했다. 8월 들어선 파키스탄이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기 는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었다. 서울에 도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 다. 이후 이례적 경로로 올라온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남부 지방을 강타했다. 내년 여름에는 얼마나 더 더울까, 비는 또 얼마나 많이 내릴까 걱정이다. 이상기후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세계 각국이 대응하는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과학 자들의 경고는 올해도 어김 없이 이어지 고 있지만, 기후변화 대응 정책은 코앞 에 닥친 정치·경제·사회 현안 때문에 뒷전 으로 밀리기 일쑤다. 다행히 각국이 탄 소중립을 공통의 목표로 선언하긴 했으 나, 세부 정책을 얼마나 실효성 있게 시 행하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 김주홍 극 지연구소 대기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은 “그래서 기후변화를 끊임없이 이야기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7년째 기후변화를 추적하고 있는 김 연구원을 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 극지연구소에서 만났다. 그는 7월 중순 우리나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타고 북극에 갔다가 지난달 말 귀국했 다. 그간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에일시 중 단됐던 국제 공동 북극 해빙 조사 활동이 3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북극 해빙(바닷 물이 얼어 만들어진 얼음)은 분명 줄어들 고 있고, 기후변화는 빠르게 진행 중”이 라며 김 연구원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게 하려면 경제 위기 극복이나 민생 안정이 기후변화와 결코 별개가 아니라고 인식하는 사람들 이 많아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쭏믇 찧 혾칺많 삲킪 킪핟쇊 삲핂 삲. 핂쩖펞 많컮 펂썲 핊픒 몮 퐢빦. “북극에서 해빙에 상륙해 연구를 하 려면 안전을 위해 반드시 북극곰 감시원 과 헬기가 필요하다. 미국 알래스카에서 감시원과 헬기를 모두 확보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해빙 현장 관측 을 다시 시작했다. 아라온호는 태평양 을 통해 베링해를 지나고 척치해로 올라 가 동시베리아해로 갔다. 상륙 가능한 해빙을 찾은 연구진은 배에서 내려 다양 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고, 해빙에 무인 관측 장비(부이)를 설치했다. 해빙이 녹 거나 얼 때 내부 온도와 두께 변화를 측 정하는 장비인데, 앞으로 최대 2년간 위 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보내올 예정이다. 이 자료는 한·미 간 양해각서 를 통해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 와 별도로 바닷속에 해양 환경 변화를 장기간 측정하는 장비를 넣어뒀고, 대기 관측 데이터도 수집했다. 기후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북극 해빙이 언제 얼마만큼 녹 느냐다. 이걸 알아내려면 해빙을 녹이는 열이 바다와 대기 중 어디서 얼마나 오는 지를 파악해야 한다. 특정 지점의 해빙에 서 내부 온도와 기온, 수온과의 차이, 두 께 변화와 녹는 속도를 계속 추적하다 보면 해빙을 녹이는 에너지가 전달되는 과정을 유추할 수 있다. 아울러 바람, 일 사량 등이 해빙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도 알아낼 수 있다. 예컨대 여름에는 해빙 표면이 녹은 부분에 굴곡이 생기면 서 물이 고인다. 그럼 햇빛을 더 많이 흡 수해 해빙이 어두워지고, 어두우니 햇빛 이 덜 반사돼 녹는 속도가 빨라진다. 해 빙 표면이 일단 녹기 시작하면 녹는 속 도가 계속 가속화하는 것이다.” 30

영국 첫 40도 넘고 포르투갈 47도 파키스탄 국토 3분의 1 물에 잠겨 서울에도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 이상기후 위력 전세계가 실감 코로나 탓 3년 만에 북극해빙 조사 해빙 줄고 기후변화 빠르게 진행 대응정책 장기적으로 지속되려면 경제와 연관됐다는 인식 많아져야 2010년대 여름의 해빙 면적 1980년대 여름보다 40%나 줄어 동아시아에 한파 몰고 올 수 있어 극단적 기상재해 서로 연관성 힌남노는 정말 이례적인 태풍 북쪽 가야 했는데 서쪽으로 움직여 자연 현상^온난화 합쳐진 결과물

7일 인천 연수구 송도 극지연구소에서 김주홍 책임연구원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 재개된 북극 해빙 관측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구 전체 기온 상승 속도보다 2, 3배 빠 르다고 여겨졌는데, 최근에는 4배까지 더 빠르다는 보고도 나왔다. 겨울에 따 뜻한 중위도 공기가 북극으로 자주 유 입되면서 해빙의 성장을 방해한다. 얼음 이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상태에서 여름 이 오면 얼음이 녹는 데 에너지가 덜 드 니까 더 잘 녹게 된다.”

미국 국립설빙데이터센터(NSIDC)가 공개한 13일 기 준 북극 해빙 면적(가운데). 색깔이 흴수록 해빙 농도 가 높고, 파랄수록 낮다. 1981~2010년 면적의 중앙 값(주황색 선)보다 많이 줄었다. NSIDC 제공

지난 7월 28일 북극 척치해를 항해 중인 쇄빙연구 선 아라온호에서 과학자들이 해양 관측 장비를 바 닷속으로 내려 보내고 있다. 깊이에 따른 수온과 염 분, 해류 등을 측정하고 바닷물을 채집하는 장비다. 극지연구소 제공

-힎믖밚힎 쭏믇 찧핂 펊잖빦 찶읺, 펊 잖빦 잜핂 뽇팦빦. “미국 국립설빙데이터센터(NSIDC) 에 수집된 위성 관측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대 여름의 해빙 면적은 1980년 대 여름보다 약 40%가 줄었다. 또 워싱 턴대 극지과학센터(PSC)에 따르면 북 극 해빙 부피는 같은 기간 약 70%가 줄 었다. 해빙 면적과 부피가 이렇게 감소한 건 북극의 기온이 상승했음을 명시적으 로 보여준다. 북극이 뜨거워지는 속도가

-쭏믇 찧 맞콚쁢 쭏짦묺 멶풆���펞 핂캏 읊 졾몮 폲쁢 풞핆픊옪 힎졷쇊퐢삲.

폺멶풆 푾읺빦않펞 맣엳 많 삳��� 많쁳컿핂 핖빦. “여름에 북극 해빙이 많이 녹은 상태 에선 가을을 지나고 겨울 재결빙이 시작 돼도 바다가 얼음으로 충분히 덮이지 못한다. 겨울철 북극 대기 온도는 영하 30도 이하로도 떨어진다. 그러나 바다 수온은 아무리 낮아도 영하 1.5~1.8도 정도밖에 안 내려간다. 해빙이 열려 있을 경우 급격한 온도 차가 발생하면서 해빙 이 덮여 있으면 생기지 않았을 새로운 힘 이 만들어지고, 그 힘이 대기에 충격을 주 면서 상공에 거대한 고기압성 흐름이 형 성된다(블로킹 현상). 겨울 북극 상공 성 층권엔 극의 한기를 가둬놓는 극소용돌 이가 있는데, 고기압성 흐름 동쪽에 극 소용돌이가 느슨해지는 구역이 생겨 한 기가 내려오는 통로가 만들어진다. 북 극 해빙 감소가 이런 식으로 동아시아에 한파를 몰고 올 수 있다. 하지만 다가오는 겨울에 이런 한파 가 닥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해 양 현상은 6개월 정도까지도 앞을 내다 볼 수 있지만, 대기 현상은 정확한 예측 이 어렵다. 북극 해빙이 감소하고 블로킹 현상이 나타났는데도 동아시아 지역에 한파가 관측되지 않았던 때도 있었다. 해빙 감소는 이상한파를 발생시키는 한 인자지만, 여러 다른 변수들이 그 영향 을 약화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빶믇 캏픎 펂썲많. 빶믇 펊픚핂 뽇쁢 멂 믾쪎펞 펂쎉멚 폏픒 짆���빦. “남극 빙상(땅을 덮고 있는 얼음)이 얼마나 녹았는지는 위성 관측으로 파악 할 수 있다. 북극과 달리 남극은 빙상이 대륙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대서양과 인도양에 접한 동남극 에는 아직 거대한 얼음이 많은 반면, 태

평양에 접한 서남극 쪽은 녹고 있는 게 확실하다. 남극 기후변화는 비대칭적으 로 일어나고 있다. 남극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온실가스 효과가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실가스 증가 를 억제하지 못한다면 결국 남극 전체 기온이 상승할 테고, 빙상 유실이 해수 면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남극 바다의 표층과 심층에서 자연적 으로 40~50년마다 일어나는 장주기 순 환도 기후변화의 또 다른 요인으로 꼽힌 다. 이 순환은 북대서양 난류(멕시코 만 류)가 북극으로 유입되는 양에 변화를 일으킨다. 북대서양 난류는 기후를 조절 하는 거대한 해양 순환(기후 컨베이어 벨 트)을 구성하는 한 부분이다. 이 난류가 북극으로 많이 유입되는 시기에는 얼음 이 녹고 북극 바다 표층에 담수가 형성된 다. 이런 자연적 변화에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온난화 효과가 가중돼 담수가 급 격히 증가하면 북극 바다에서 대서양으 로 담수가 크게 유출된다. 이는 북대서양 난류를 약화시키고 대기 흐름을 저해해 기상재해를 급증시킬 수 있다.” -빶믇뫊 쭏믇 맧픎 믇힎픦 쪎많 힎묺 헒��� 믾펞 짆���쁢 폏핂 헞헞 ���힎몮 핖쁢 멑 맧삲. “약 20년 전만 해도 기후 과학자들은 열대 지방을 주로 연구했다. 열을 생산 해내는 지역이 기후를 조절하기 때문이 다. 특히 지구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덮고 있는 열대 바다가 기후변화 연구 의 핵심이었다. 그런데 극지방의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열대 바다와 비교해 면적은 훨씬 작지만 극지 의 빙하가 감소하는 데 따른 변화가 워 낙 급격하다 보니 극지에 생긴 새로운 열의 근원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믇힎짷픦 쪎많  푆펞 삲읆 핞펾 핺솒 핊픊��� 쿦 핖빦. “한기를 내려 보내기 때문에 극지 변 화의 직접적인 영향은 겨울 이상한파로 나타난다. 그런데 어떤 곳에 이상한파가 생길 때 다른 곳에선 반대 급부로 난기 가 크게 올라가 이상고온이 발생하기도 한다. 여름엔 극지방에서 한기가 내려오 는 곳에 폭우가 내릴 수도 있다. 열대 지

역 바다에서 뜨거워져 다량의 수증기를 머금은 채 올라온 기류가 극지에서 내려 온 추운 기단을 만나는 순간 강한 불안 정 흐름이 형성되면서 많은 양의 비가 급 격히 쏟아지는 것이다. 지난달 수도권의 기록적인 폭우 때도 극지방의 찬 기단이 다량의 수증기를 머금은 기단과 충돌해 강한 정체 전선이 만들어졌다. 알프스산맥을 비롯한 유럽의 만년설 과 빙하가 유독 많이 녹은 올여름, 유럽 은 엄청난 폭염을 겪었다. 눈과 얼음이 많 으면 햇빛이 충분히 반사돼 기온 상승이 조절될 수 있지만, 워낙 많이 녹아버린 탓 에 그런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열 기는 지표면을 건조시키고, 사하라사막 에서 지중해를 통해 들어오는 열과 시너 지를 내 유럽 대륙 전체에 거대한 열돔을 형성했다. 이런 현상이 수주 동안 지속되 면서기온을 40도 넘게 끌어올렸다. 멀리 떨어진 다른 지역에서 각각 발생 한 폭우와 열돔 사이의 인과관계를 얘기 하는 기후학자들도 있다. 2010년 파키 스탄에서 국토의 5분의 1이 물에 잠기는 대홍수가 있었는데, 그때 러시아엔 유례 없는 폭염이 발생했다. 유럽이 이상고온 으로 몸살을 앓은 올여름에도 파키스탄 은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겼다. 극지의 기온이 올라 저위도 지방과의 온도 차가 줄어들면 중위도 대류권 상 공에 부는 편서풍인 제트기류의 강도가 약해진다. 제트기류의 동서 흐름이 약해 지면 구불구불 사행하는 흐름이 강해진 다. 제트기류의 움직임은 극쪽 한기와 저 위도 열기의 경계가 운동하는 것이다. 북 반구에서 제트기류가 남쪽으로 밀려나 면 극지방의 한기가 따라 내려오고, 반대 로 북쪽으로 올라가면 열대 지방의 열이 함께 올라간다. 이 때문에 지구 전체를 보 면 먼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 다 른 유형의 극단적 기상재해(이상한파와 이상고온, 폭염과 홍수) 간에 연관성이있 다고 과학자들은 설명한다.” -���컫 힏헒 빶쭎 힎짷픒 ��� ��� ‘빶 뽆’솒 믾쪎많 차펂뺆 묂줊핆많. “힌남노는 정말 이례적인 태풍이다. 발달 초기 위치로 보면 우리나라를 통 과하지 않고 북쪽으로 올라가야 했는 데, 서쪽으로 움직였다. 일본 동쪽과 캄 차카반도 남쪽에 형성된 고기압성 순환

송도=고영권 기자

이 워낙 강해서 태풍을 서쪽으로 끌어당 겼다. 대만 동쪽과 우리나라 사이의 해 수 온도가 높아 수증기를 충분히 뽑아 낼 수 있었던 바람에 세력도 강해졌다. 힌남노는 현재로선 자연적인 현상과 지 구온난화가 합쳐진 결과물일 수 있다. 기후변화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에 슈퍼태풍이 더 자주 올 가능성이 커졌다 는 점은 분명하다. 지구온난화는 북태 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을 확대시키고 있 다. 이 고압대가 축소돼 있으면 태풍이 빨리 편서풍대를 만나 일본이나 태평양 쪽으로 돌아가는데, 확장돼 있으면 태 풍 진로가 서쪽으로 편향돼 우리나라 로 올 확률이 높아진다.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지구 전체적으로 발생하는 태 풍(열대성 저기압) 수는 감소하는 것으 로 보인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태풍 수 감소는 상대적으로 약한 태풍 이 줄어들었기 때문이고, 더 높은 강도에 도달하는 태풍의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40년간 자료에 따르면 태풍의 주요 활동 위도가 북상하고 있 고, 최대 강도에 도달하는 위치는 좀더 육지 쪽에 가깝게 이동하고 있다. 그만 큼 인간에게 더 위협적이다.” -묻헪칺많 뽆엳퐢힎잚 믾쪎 콛 솒읊 싾않핯믾펢 펻쭎혿핂삲. 컮펆헏 혾 ��� 푆펞 킲힖헏핆 쪎읊 핂븚펂뺂힎 좉 삲쁢 찒솒 잜삲. 묻뺂 칺헣솒 잖���많 힎않몮 캫맏쇪삲. “탄소중립을 다짐하는 선언이 실효성 있는 정책 변화로 이어지느냐는 정치적 문제와 엮여 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은 하위권 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정부에선 기후 변화 정책이 후순위로 밀렸다. 전 정부에 서부터 만들어놓은 2030년 국가 온실 가스 감축 목표(NDC)도 상징성은 있 으나, 실질적으로 이행될지 의문이다. 그 러나 비판만 하고 있기엔 시간이 너무 없 다. 목표 선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정책에 힘을 실어야 한다. 최근 개인이나 시민단체, 민간기업 단위에서 이벤트 형 식의 환경보호 활동이 늘고 있다. 사람 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긍 정적이다. 기후변화를 고민하는 젊은 세 대가 늘어야 정책도 힘을 얻는다.” 송도=임소형 논설위원


A18

국 제

글로벌 이슈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이란 ‘히잡의 분노’ 점점 거세진다 “히잡 제대로 안썼다” 이유로 체포 20대 여성 사흘 만에 의문사 충격 여성들 머리카락 자르고 히잡 태워 반정부 시위 격화, 이란 전역 확산 “정부 강경 진압 5명 사망” 보도도

“독재자에게 죽음을!” 지난 19일(현지 시간) 신정일치 국가 이란의 수도 테헤 란에서 ‘신을 대리’하는 최고지도자 아 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3)를 겨 냥한 구호가 울려 퍼졌다.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잡혀갔다 갑자기 숨진 한 20대 여성의 의문사가 도화선이 됐다.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는 이란 전역으로 퍼져나가 반정부 시위로 격화 하고 있다. 희생된 여성은 22세의 마흐사 아미니 다. 지난 13일 가족들과 함께 테헤란을 찾았다가 여성 복장을 단속하는 이른바 도덕 경찰(morality police)의 단속에 걸렸다. 머리를 완전히 가리지 않고 긴 머 리카락을 히잡 바깥으로 내놓았다는 게 그 이유였다. 문제는 경찰 조사를 받다 쓰러져 병원에 옮겨진 아미니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고 사흘 만에 사망했다는 것 이다. 경찰은 폭력을 쓴 적이 없다고 했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히잡 강제 착용에 항의하는 한 여성이 히잡을 불태우고 있다. 마시 알리네자드 트위터

만, 아미니의 머리에서“심각한 외상”이 발 견됐다고 영국 런던에 기반한 뉴스채널 이란 인터내셔널은 보도했다. 그가 숨진 다음 날인 17일, 아마니의 고향인 북서부 쿠르디스탄주(州) 사케 즈에서 가장 먼저 시위의 불길이 올랐다. 시위대 여성들은 히잡을 벗어 흔들고, 불 태우며 “여성, 생명, 자유”를 외쳤다. 테 헤란 시위에 참여한 한 여성은 사회관계 망서비스(SNS)에 “우리는 거리에서 억 압의 상징을 불태우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여성들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

는 영상을 찍어 공유했다. 아미니의 이름 을 딴 ‘#MahsaAmini’는 페르시안 트위터 사상 가장 많이 공유된 해시태그 가 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란 여성인권운동가로 유명한 마시 알리네 자드는 “히잡 강제에 반대하는 수백만 명의 마사흐가 성차별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고 자신의 SNS에 썼다.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여성들 의 단체 행동은 종국에는 반정부 시위로 격화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이슬람 지 도자들이 미국과 이스라엘 국기를 태웠

다면 이란 젊은이들은 오늘 이란 국기를 불태웠다”는 글과 함께 이란 국기를 화 형에 처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정부는 강경 진압으로 맞서 피해 를 키우고 있다. 로이터는 경찰이 쏜 산 탄총과 최루탄을 맞고 시민 5명이 숨졌 다고 보도했다. 아미니의 죽음으로 촉발된 시위가 단 기간에 반정부 성격을 띠게 된 데는, 그 동안 이란 정부 정책에 억눌려온 이란 여 성들의 반발심이 한꺼번에 폭발했기 때 문이다. 이란 정부는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공공장소에서 만 9세 이상 여성에게 히 잡 착용을 강제해 왔다. 여성들이 이에 반발했으나 단속을 강화해 감옥에 가 두고 구타하기도 했다. 심한 경우 직장 에서 쫓겨나고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 해지기도 했다. 시위가 격화하자 에브라힘 라이시 이 란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해 진상 조사 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정권을 약 화하기 위해 이번 사건을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라이시 대 통령은 이슬람 율법(샤리아) 학자 출신 으로 지난달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의 사회적 권리를 박탈하는 새 법령에 서명 하는 등 이 문제에 강경한 입장을 고수 해 왔다. 권영은 기자

멕시코 ‘9월19일의 악몽’$ 1985년, 2017년, 2022년 같은 날 강진

멕시코 중서부 해안 인근에서 19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항구도시 만사니요의 백화점 외벽이 무너져 내려 주차돼 있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날 지진을 포함해 멕시코를 강타한 과거 3차례의 지진이 모두 같은 날짜인 9월 19일에 발생해 충격을 더했다. 1985년 9월 19일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규모 8.1의 지진으로 약 6,000명이 사망했고, 2017년 9월 19일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350명이 숨졌다. 만사니요=로이터 연합뉴스

i:n

17

찰스 3세의 시간 ‘3가지’에 달렸다 새로운 시대가 왔다. 70년간 영국 의 상징이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 영면에 들면서 찰스 3세( 사진)의 시간이 본격 시작됐다. 그러나 ‘포스 트 엘리자베스 시대’를 이끌게 된 새 왕의 미래는 가시밭길이다. 19일(현 지시간) 외신을 종합해 영국과 영연 방 국가 새 원수(元首)가 된 찰스 3 세의 과제를 정리했다.

연방의 수장이 됐고, 호주, 캐나다, 자메이카를 비롯한 14개국 국가 원 수가 됐다. 그러나 여왕의 부재로 원 심력이 커질 전망이다. 카리브해 섬 나라 앤티가 바부다가 여왕 서거 이 틀 만에 공화국 전환을 선언한 것은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다. 미국 뉴 욕타임스는 “찰스 3세는 70년의 견 습 기간을 거쳤음에도 (국왕으로서) 새 업무를 시작하긴 쉽지 않을 것”이 라며 “‘허니문 기간’이 얼마나 지속될 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몋믾 팓펞 ‘맒콚’ 샎뫎킫? 찰스 3세 대관식이 바로 열리는 건 아니다. 준비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까닭에 내년 늦봄 또는 초여름쯤 열 Ώ캖 ���읺퐎픦 ‘���짆’쁢? 새 총리와의 ‘케미(호흡)’도 관전 릴 전망이다. 서거한 여왕은 왕위에 오른 지 16개월이 지난 1953년 6월 포인트다. 입헌군주제하에서 엘리자 에야 공식 대관식을 치렀다. 157만 베스 2세는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 는다”는 원칙을 파운드, 현재 가 지켜 정치적 중 치로 약 3,100만 영국, 포스트 엘리자베스 시대 립을 유지했다. 파운드(약 492 반면 찰스 3 세 억 원)가 들었고 경제위기 심화 속 내년 대관식 는 왕세자 시절 고위 인사 8,000 초호화 행사 땐 비난 불보듯 부터 기후, 환경 명이 초대된 ‘초 호화’ 행사였다. 군주제 폐지 목소리 안팎 확산 등 일부 분야에 서 적극 목소리 새 왕의 대관 영연방 강력 구심점 역할 주목 를 냈다. 왕위에 식은 간소하게 오른 만큼 이전 치러질 것이란 기후변화 등 정치 관여 적극적 보다 조심스러 관측이 많다. 러 트러스 총리와 정책 충돌 우려 운 모습을 보이 시아의 우크라 기는 하겠지만, 이나 침공에 따 른 에너지 위기, 두 자릿수 물가상승 여왕과 달리 아예 입을 닫지 않을 거 률 등으로 경기가 어느 때보다 악화 라는 게 영국 정계의 관측이다. 이 과정에서 리즈 트러스 총리와 부 한 탓이다. 왕실 결혼식과 달리 국가 행사인 대관식은 모든 비용을 영국 딪칠 공산도 있다. 영국 가디언은 “새 정부가 부담한다. 화려한 대관식을 왕이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약속 치르면 “경기 침체 속 세금을 낭비한 했지만 그는 확고한 견해를 가졌고, 트러스 총리와 많은 부분에서 견해가 다”는 뒷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는 ‘현대적 군주제’로 이미지를 다르다”며 “두 사람이 정치적 논쟁을 탈바꿈하려는 왕실에도 부담이다. 피하기어려울 것”이라고 짚었다. 가디언은 두 수장이 △환경 △연 영국 텔레그래프는 “과거보다 더 절 제되고, 비용이 덜 들고, 영국 사회의 합왕국(United Kingdom)의 미래 다양성과 다문화를 반영한 대관식 △사회 문제 대응 등을 두고 갈등을 빚을 수 있다고 봤다. ‘열혈 환경운 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가’인 찰스 3세와 달리 트러스 총 리는 기후변화 대응에 소극적이다. Ύ팖펞컪 ���힎쁢 ���(膦)묾훊헪 가디언은 “찰스 3세는 빈곤 등 이 영국에서 왕실의 위상은 굳건하지 않다. 왕실을 떠받쳐온 여왕이 사라 슈에 적극 개입하는 조직인 자선단체 지면서 군주제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 ‘프린스트러스트’를 설립한 반면, 트 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러스는 국가가 사람들의 삶에서 물러 공화주의자들이 엘리자베스 2세의 나야 한다고 믿는다”고 둘의 철학을 죽음과 찰스 3세 왕위 계승을 군주제 대비했다. 현실 정치에 개입해 사회 문 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려는 왕의 행 폐지 투표 기회로 여긴다고 전했다. 영연방 국가 결속력이 느슨해지는 보가 전형적인 작은 정부 지향론자인 상황도 당면 과제다. 찰스 3세는 영 트러스 총리와 부딪칠 수 있다는 의 국 식민지였던 56개국 정치연합체 영 미로 해석된다. 허경주 기자

중국이 건네준 드론, 동남아 반정부 세력 탄압용

우크라에 쫓기는 러시아, 점령지마다 ‘연방 편입 주민투표’ 강행 러 영토 편입 땐 적극 군사개입 가능 (DPR)의 알렉산더르 코프만 시민회의 일 주민투표를 시행하기로 하고 관련 남부 헤르손까지 주민투표 서둘러 의장은 이날 데니스 푸실린 DPR 수장 준비에 착수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러시아 침공 6개월 여 만에 우크라이나 가 거센 반격을 가해오자 러시아군 점령 지의 친러 세력이 러시아 연방 편입을 위 한 주민투표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우크 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독립을 선 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 루한 스크인민공화국(LPR) 뿐 아니라, 남부 헤르손까지 이에 가세했다. 러시아의 정 식 영토가 되면 러시아의 더욱 적극적인 군사 개입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에게 러시아와 합병을 위한 주민투표를 즉각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푸실린은 “돈바스가 고향으로 돌아간다. 적기가 왔다”며 “의회에 관련 법안을 지지해 달 라고 요청한다”고 밝혔다. DPR 의회도 주민투표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시민회의 도 이날 레오니트 파센치크 LPR 수장 에게 러시아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를 서 두를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 했다. LPR 시민회의 측은 “주민투표가 우리 공화국의 안보를 담보하고 재건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라 고 강조했다. DPR·LPR은 이달 23~27

개전 이래 러시아군이 영토의 약 95% 를 장악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도 이 같은 주민투표 추진이 본격화 하 고 있다. 러시아군 점령 이후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 중심으로 설립된 헤르손 군민청정의 블라디미르 살도 민정장관 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 해 “러시아의 일부, 통일된 국가의 완전 한 주체가 되길 바란다. 헤르손이 러시 아 연방에 편입되면 지역이 안전해질 것” 이라며 “러시아 지도부가 주민투표 결 과를 수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 혔다. 살도 장관은 투표 예정 시기는 밝 히지 않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 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사회관계망서비 스(SNS)를 통해 이들 점령지에서 주민 투표 시행이 필요하다면서 “러시아 영토 에 대한 침범은 모든 자위력을 동원할 수 있는 범죄다. 이것이 서방과 우크라이 나가 주민투표를 두려워하는 이유”라 고 주장했다. 반면 일관되게 ‘완전한 영토 수복’ 의 지를 천명해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 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이들이 주민 투표를 강행할 경우 “모든 대화 기회가 차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협상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김청환 기자

캄보디아 등 시위대 증거 수집 활용 중국이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 독재 정권에 공급한 드론이 반정부 세력 을 탄압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 혹이 제기됐다. 동남아 독재 정권들은 “보 안용”이라고 반박하지만, 중국산 드론이 캄보디아 시위나 미얀마 반군 공격현장에 등장하는 등 그 정황이뚜렷해지고 있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와 프놈펜포스트 등 현지매체 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전날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중국계 카지노 회사의 불법 해고 항의 시위 현장에 중국산 드 론을 띄웠다. 해당 드론은 중국이 개발 한 얼굴 인식 시스템이 장착된 기종으로, 현장에서 시위주도자와 인권활동가의 동선과 활동 정황 등의 증거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에 출현한 드론은 중국이 2013~2015년 ‘디지털 실크로드’ 정책을 표방하며 아시아와 아프리카·중남미 50 개국에 보급한 디지털 보안 감시 패키지 의 일부다. 캄보디아는 최근 중국 측으 로부터 폐쇄회로(CC) TV 1,000대도 추 가로 공급받아 주요 반정권 인사 활동 지역에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산 드론은 지난해 2월 군부 쿠데 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도 활용되고 있 다. 미얀마 정부군은 지난해 4월 만달레 이시에서 진행된 반군부 집회 감시를 위 해 중국산 드론을 처음 사용했다. 또 사 가잉주(州)에 드론을 띄운 뒤 확인된 반 군 집결 지점에 로켓추진수류탄(RPG) 을 발사한 바 있다. 미얀마 군부는 최근 에도 샨·친·카야주 등에서 드론을 활용 한 반군 소탕 작전을 진행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하노이=정재호 특파원 42


| HANHO KOREAN DAILY

전면광고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19


A20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전면광고

HANHO KOREAN DAILY |


Money&Property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

〈크레딧 스위스〉 호주인 평균 재산 세계 4위 ‘중간 부’ 기준은 미화 27만4천불로 1위 각국 2021년 주가, 집값 상승 부 증식 스위스은행인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는 최근 발표한 연례 글로벌 재 산보고서(global wealth report)에서 “2021년말을 기준으로 호주인 성인의 중간 재산(median wealth)이 미화 27 만3,900 달러로 세계 1위였다”라고 밝 혔다. 주가와 집값의 강력 상승세에 힘 입어 2021년 호주인 중간 재산이 미화 2만8,450 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평균 재산(a mean wealth basis)을 기준으로 할 경우, 호주는 스 위스, 미국, 홍콩 다음으로 4위에 랭크 됐다. 2021년 호주인 중 재산이 미화 1백만 달러 이상인 숫자는 218만명으로 상승 했는데 크레딧 스위스는 2026년 294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크레딧스위스연구서(Credit Suisse Research Institute: CSRI)의 2022년(13차) 연례 글로벌 재산보고서 (Global Wealth Report)의 주요 내용 은 다음과 같다. (미화(USD) 기준) 2021년 전 세계 부는 463.6조 달러 (trillion)로 9.8%(41.5조 달러) 증가했 는데 북미와 중국이 성장세를 주도했

집값 하락 불구 경락률 왜 동반 추락 없을까?

다. 성인 당 재산은 $87,489로 8.4% 상 승했다. 이는 환율을 감안할 경우, 총 액 기준으로 12.7% 상승한 셈이다. 이 같은 고속 성장에는 장기 저금리의 지 속과 주가 상승이 주요 배경이다. 그러나 높은 인플레이션, 이자율 상 승, 자산 가격 하락 추세로 2022년에는 상승세가 꺾일 전망이다.

시드니 7.6%, 멜번 4.9% ↓.. 낙찰률 60%선 유지

주가 상승과 환율 변동 2021년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던 나 라는 다음과 같다. 40% 이상: 루마니아. 체츠니아, 아 랍에미레이츠(the UAE) 30% 이상: 오스트리아, 스웨덴, 사 우디 아라비아, 베트남, 이스라엘, 인도 (31%) 20% 이상: 프랑스(28%), 미국 (23%), 이탈리아(23%), 캐나다 (22%) 하락한 나라: 홍콩(Hong Kong SAR) -17%, 뉴질랜드, 칠레, 파키스 탄 - 5~6%, 중국(-2.2%) 일본(–9.3%)과 유로존(–7.7%)이 미

△ 집값 예상 지수(트레이딩 이코노믹스 & ABS)

화 대비 환율 변동이 컸다. GDP 상승에서는 미국(19.5조 달러) 로 2위인 중국(11.2조 달러)을 앞섰다. 캐나다(1.8조 달러), 인도(1.5조 달러), 호주(1.4조 달러). 2021년 최상위 1%가 전체 부의 45.6%를 점유했다. 2019년 이 비율은 43.9%였었다. 백만장자가 6,250만명 으로 520만명 (9%) 늘었다. 보유 자산이 최소 미화 3천만 달러

(2018년 기준) 이상의 초고부호층을 의미하는 UHNW(ultra-high-networth individuals)는 21% 늘었 다. 국가별 증가는 미국(30,470명) 중 국(5,200명), 독일(1,750명), 캐나다 (1,610명), 호주(1,350명) 순이었다. 스 위스(120명), 홍콩(130명), 터키(330 명), 영국(1,130명)은 감소했다.

9월 중순 소비자 신뢰지수 86p.. 여전히 부진 〈ANZ-로이모건〉 1년 전보다 17.3p 낮아 “이자율 급증, 생활비 앙등 여파” 지난 9월 18일까지 한주동안 ANZ은 행 - 로이모건(Roy Morgan)의 소비 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는 86.0 포인트(pts)로 변동이 없었다. 86포인트는 1년 전(103.3포인트)보다 17.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2022년 주 평균인 90.9포인트보다 4.9포인트 낮 다. 주별로는 NSW, 퀸즐랜드, 서호주 가 상승했지만 빅토리아는 약간 하락했 다. 소비자 신뢰지수의 부진은 5월부 터 시작된 금리 인상과 주택 임대비 상 승세, 생활 물가 상승이 주요 요인이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가계가 ‘재정적으 로 나빠졌다(worse off financially)는 비율이 42%(+1%)로 ‘좋아졌다(better off financially)’ 23%(-2%)의 거의 두 배로 높았다. 1년 후 전망에서는 ‘재정적으로 좋아 질 것’이란 비율이 34%(+2%)로 악화 전망 29%(-3%)을 앞섰다. 1년 후 호주 경제 전망에서는 35%(+2%)가 악화를 예상했고 단지 7%(-1%)만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 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 ANZ-로이모건 소비자 신뢰지수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 주도별 경락률(코어로직 통계)

5월부터 금리 급등 → 대출 금액 20% 줄어 지난 주말 시드니 주택 경매 시 장의 낙찰률(auction clearance rate)은 62.1%, 멜번은 62.6%를 기록했다. 주택경매 시장에서 경락률 60%는 대체로 가격 하락 가능성 을 시사하는 경계선으로 인식된 다. 침체기였던 2018년 후반 경 락률이 40~50% 선까지 추락했 었다. 당시 금융서비스 의회특검 (financial services royal commission) 여파가 컸었다. 홈론 승 인 하락하므로 경매에서 바이어 들의 비딩이 어려워졌다. 5월부터 이자율 상승으로 호주 집값이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 시드니는 7.6%, 멜번은 4.9%, 브리즈번은 2.9% 하락했다. 퍼스는 +0.2%로 변동 이 거의 없었다. 은행은 집값 하락 폭을 15-20% 선으로 전망한다. 바렌조이(Barrenjoey)는 기준금리 2.85%(9월 현재 기준금리 2.35%) 를 기준으 로 16% 하락을 예측했다.

5월부터 이자율이 계속 오르면 서 월 상환 부담이 약 25% 늘었 다. 이자율 상승과 더불어 홈론 대 출 금액이 대폭 줄었다. 금융기관 의 홈론 대출 승인(home-loan approval times)이 평균 3-4일 로 보다 빨라졌지만 이자율 오르 기 시작한 이후 대출 능력(borrowing capacity)은 평균 20% 하락했다. 은행이 이자율 상승에 대비하면서 상환 능력을 심사하 고 있다. 모기지 초이스 블랙스랜드, 펜 리스, 글렌모어파크(Mortgage Choice Blaxland, Penrith and Glenmore Park)의 롭 리스(Rob Lees) 사장은 “생활비 심사가 종 전보다 둔화됐는데 집값 하락에 도 불구하고 경락률이 크게 하락 하지 않은 점은 놀랍다. 집주인 들은 기대 수준의 조정(하락)으 로 팔기를 원하면서 유찰(passed in) 사례가 많지 않다. 일부 집주 인들은 지금 원하는 격에 팔지 못 하면 기다렸다가 6개월 후 원하는 가격 받고 팔 것이라는 사례가 많 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B22

economy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HANHO KOREAN DAILY |

유류세 할인 9월28일 종료.. 리터당 46센트로 복귀 가격 조정 주기 파악 호주경쟁 및 소비자위원회(ACCC) 는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애들레 이드, 퍼스의 휘발유 가격 변동을 모 니터링 하는데 해당 리포트를 살펴보 면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는 변동 주기 (price cycles)를 확인할 수 있어 미리 동향을 예측할 수 있다.

가 발생한다. 불안한 국제 정세를 등에 업고 폭등 한 기름값은 유럽의 에너지 위기 등으 로 인해 유류비 상승은 더 심화될 것으 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약간 이라도 절약할 수 방안은 다음과 같다.

정부 “추가 연장 없어”, 생활비 가중 심화 우려 저렴한 주유소 찾기, 가격변동 주기 파악 등으로 약간 절약 가능 9월 28일(수)로 유류세(fuel excise) 50% 감세가 종료되면서 호주인들의 생 활비 부담이 더 가중될 전망이다. 9월 29일부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3센트 인상돼 원래의 리터당 46센트가 된다. 전임 스콧 모리슨 정부는 운전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3월부 터 6개월간 임시조치로 유류세를 50%

i:n i:n i:n

11

줄였다. 9월말 종료를 앞두고 자유-국민 연립 야당과 크로스벤치(무소속·군소정당) 의원들은 유류세 인하 기간을 연장해 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앤소니 알바니 즈 노동당 정부는 “더 이상의 인하 정 책은 없다”고 못 박았다. 6개월 동안 추 가 연장할 경우, 30억 달러의 예산이 추

경제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경제 경제

9월 22일 목요일 11 코스피 2,2022년 (-20.64)  347.21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11  코스닥 7 54.89 (-5.46)

경제

저렴한 주유소 찾기 연료비를 조금이라도 절감하기 위해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다녀야 하 는 실정이다. 보험그룹 NRMA의 피터 쿨리(Peter Khoury) 대변인은 “고공행진하는 물 가 속에서 예고된 주유비 폭등은 생활 비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주유소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W 주정부의 ‘fuel check’ 주유 웹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근처에 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할 수 있 다. 노던테레토리(NT) 준주와 서호주에 서는 주정부가 운영하는 Fuel Watch 웹사이트 및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남호주와 퀸즐랜드에서는 주정부 차 원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검색할 수 있 는 외부 서비스 앱 등으로 저렴한 주유

호주경쟁 및 소비자위원회(ACCC) 휘발유 가격 변동 추이 모니터링 자료

소를 검색 할 수 있다. 주내 외부 서비스 앱이 없는 빅토리 아와 ACT 준주는 전세계 유류값의 정 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 한다. 소비자단체 초이스(Choice)가 90% 의 가격 정확도를 승인한바 있는 PetrolSpy 앱을 이욜할 수 있다. 또한 MotorMouth와 Simples 역시 신뢰도 가 높은 앱으로 승인했다. 세븐일레븐(7-Eleven)의 경우, 연료

포스코 침수로 멈췄는데, 현대제철까지 파업 전운

가격 조정 기능도 있어 7일동안 가까 운 주유소에서 선택한 연료의 최저 가 격을 고정시킬 수 있다. 휘발윳값이 7 일안에 오르더라도 고정시킨 연료 가 격으로 세븐일레븐 주유소에서는 어느 지역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유소 바우처(할인 티켓)도 꼬 박꼬박 사용할 필요가 있다. 대형 수퍼 마켓에서 제공하는 주유 바우처 등을 잘 활용하는 것도 주유비를 절감하는 데 유용하다.

차 무게 줄이기, 에어컨 절약 차에서 불필요한 물건, 특히 무게가 나가는 것들은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내려 놓고 다니는 것이 좋다. 차 무게 를 줄이면(take the load off) 약간이 라도 유류 소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 이다. 쿠리 NRMA 대변인은 골프채, 스쿠 버 다이빙 장비 등 차 트렁크에 불필 요하게 장기간 가지고 다니지 않도록 할 것을 권유했다. 또 서늘한 날씨에는 가급적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 창문 을 열고 다닌다든지 실생활에서 작게 라도 연료를 아낄 수 있는 노력을 한다 면 리터당 30센트를 절약하고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양다영 기자 yang@hanhodaily.com

“스틸플레이션 오나” 초긴장 포스코 침수로 멈췄는데, 현대제철까지 파업 전운 포스코 침수로 멈췄는데, 현대제철까지 파업 전운 steel+inflation: 철강값 인상 따른 물가 상승

“스틸플레이션 오나” 초긴장 “스틸플레이션 오나” 초긴장 넘버 1^2 철강사 ‘스톱’ 위기$ 산업계‘수급 대란’ 우려

포스코 피해복구 장기화 전망 현대제철 사측 교섭 안 나서자 노조 “오늘 교섭 불참 땐 파업” 사측은 “별도 교섭 진행해야” 열연강판 가격 한주 새 11%↑ 포스코 피해복구 장기화 전망 포스코“해외 피해복구 장기화 전망 포스코 활용 현대제철 사측생산법인 교섭 안 나서자 현대제철 나서자 스테인리스 국내 공급 검토” 노조 “오늘사측 교섭교섭 불참안땐 파업” 노조 “오늘 교섭 불참 땐 파업” 현대제철 “피해 최소화 노력” 사측은 “별도 교섭 진행해야” 사측은 “별도 열연강판 가격 교섭 한주 진행해야” 새 11%↑ 카카오모빌리티-현대차 ‘자율주행 상용화 MOU’ 체결 열연강판 가격 한주 새 11%↑ 포스코 “해외 생산법인 활용 해 안에 카카오T로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된다. 현재 포스코 “해외 생산법인 활용 스테인리스 국내 공급 검토” 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사람이 운전대 앞에 앉아 있지만, 24시간 운행 가능한 스테인리스 국내최소화 공급자율주행 검토” 현대제철 “피해 노력” 택시가 상용화하면 교통 대란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9일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 현대제철 “피해 최소화 노력”

중지 제11호 태풍steel+inflation: 힌남노의 여파로 멈인상정 철강값 따른 물가결정 상승 등을 통해 파업권을 췄던 포스코 steel+inflation: 포항제철소가 아직 정인상얻었다. 철강값 따른 물가 상승 (+4.7) 환율 사측은 노조에서 ‘파업 데드라인’ 상 가동을 못 한 상태에서 철강재 대 1,394.2 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11 안 공급처로 꼽히는 현대제철에선 으로 정한 16차 노사 교섭에도 나서 넘버 1^2 철강사 ‘스톱’ 위기$ 산업계‘수급 대란’ 우려  코스피 2, 347.21 (-20.64)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국 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 넘버 1^2 철강사 ‘스톱’ 위기$ 산업계‘수급 대란’ 우려  코스피 2, 347.21 (-20.64) 내 철강 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수 대체철 관계자는 “노조가 공동 교섭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멈 정 중지 결정 등을 통해 파업권을  코스닥 7 54.89 (-5.46) 요처마다 몇 달 치 재고를 확보해 을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는 지회별 5년간 시중은행 금융사고 조사 얻었다. 췄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아직 멈 정 정 중지 결정 다른 등을부분이 통해 파업권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 코스닥 7 54.89 (-5.46) 임금 체계가 있어(공 당장 완제품 생산이 멈추지는 않지 로 (+4.7) 환율 사측은 노조에서 ‘파업 데드라인’ 상 가동을 못 한 상태에서 철강재 대 1,394.2 얻었다. 췄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아직 정  (-27.12) 만, 산업계 전반에선 철강재 수급 차 동 교섭이 아닌) 별도 교섭 진행을 요  코스피 2,355.66 으로 정한노조에서 16차 노사‘파업 교섭에도 나서 안가동을 공급처로 꼽히는 현대제철에선 사측은 데드라인’ 상 못한 상태에서 철강재 대 청하고  환율 1,394.2 (+4.7) 있다”며 16차 교섭 또한 이뤄 질에 따른 가격 상승을 피하긴 어려 지 않을 방침인 전해졌다. 현 노동조합이 예고하면서 국 으로 정한 16차것으로 노사 교섭에도 나서 안 공급처로 파업을 현대제철에선 울 거란 의견이꼽히는 지배적이다. 벌써부 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을 전  코스닥 751.91 (-18.13) 대체철 “노조가 공동 교섭 내 철강 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국 수 지 않을관계자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터 철강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물 했다. 사실상 노조가 파업을 해도 막 을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는 지회별 요처마다 몇 달비상등이 치 재고를 확보해 관계자는 “노조가 공동 교섭 내 철강 수급에 켜졌다. 수 대체철 시중은행 금융사고 조사 (+5.6) 가 상승을 뜻하는 ‘스틸플레이션 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셈이다. 최근환율 5년간 횡령·사기 등 금융사고가 1,393.6 5년간 로 임금 체계가 다른 부분이 있어 (공 당장 완제품 생산이 멈추지는 않지 요처마다 몇 달 치 재고를 확보해 을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는 지회별 5년간 시중은행 금융사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수해 복구 (steel+inflation)’ 신호가 곳곳에 가장 많았던 은행은 신한은행,조사 사고 금 동 임금 교섭이 아닌)다른 별도부분이 교섭 진행을 요 만, 산업계 전반에선 수급 차 로 체계가 있어(공 당장 완제품 생산이 철강재 멈추지는 않지 가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에다 현대 서 감지된단 목소리도 나온다. 액이 가장 컸던 곳은 우리은행인 것으로 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그 첫걸음으로 청하고 있다”며 교섭 진행을 또한 이뤄 질에 따른 전반에선 가격 상승을 피하긴 교섭이 아닌) 16차 별도 교섭 요 만, 산업계 철강재 수급어려 차 동 2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전국금 제철 파업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산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횡령액 회수율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에서 현대차가 만든 자율주행 택시 아이오닉5 지지 않을 가능성이 뜻을 전 울 거란 지배적이다. 벌써부 있다”며 16차높다는 교섭 또한 이뤄 질에 따른의견이 가격 상승을 피하긴 어려 청하고 OECD, 한국 성장률 속노동조합 현대제철지회 네 곳(당 업계의 긴장감은 높아졌다. 이재윤 높았으나, 올해 고발 조치는 가장 적었다.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연 했다.않을 사실상 노조가높다는 파업을 뜻을 해도 막 터거란 철강제품 인상에 따른 물 지지 가능성이 전 울 의견이가격 지배적이다. 벌써부 진·인천·포항·당진하이스코)은 최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포항제철 21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내 선보일 예정이다. 셈이다. 을 수 사실상 없는 상황에 놓인 가철강제품 상승을 뜻하는 ‘스틸플레이션 최근 5년간 횡령·사기 등 금융사고가 2.7%→2.8%로 올렸지만 노조가 파업을 해도 막 터 가격 인상에 따른 물 했다. 근 사측에 “22일 예정된 16차 노사 소에 의존해 온 선재, 전기강판, 스테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 수해 복구 (steel+inflation)’ 신호가 곳곳에 을포스코 가장 은행은 신한은행, 사고 금 수 없는포항제철소의 상황에 놓인 셈이다. 가 상승을 뜻하는 ‘스틸플레이션 최근많았던 5년간 횡령·사기 등 금융사고가 교섭에 사측이 참석하지 않을 경우 인리스스틸(STS) 상품의 생산이 수 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약 5년간 카카오T 플랫폼서 현대차 자율주행 택시 로보라이드 이용 가능 길어질 포항제철소의 것이라는 전망에다 현대 서 감지된단 목소리도신호가 나온다. 액이많았던 가장 컸던 곳은 우리은행인 것으로 내년 성장률 0.3%p 낮춰 수해 복구 (steel+inflation)’ 곳곳에 가포스코 가장 은행은 신한은행, 사고 금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라고 밝혔 급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사 시중은행 금융사고 건수는 총 210건, 금 운전자 개입 필요 없는 ‘레벨4’$ 강남 일대 시범 도입 후 확대 예정 제철 파업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산 21일 철강업계에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횡령액 회수율은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에다 현대 서 감지된단 목소리도따르면 나온다.전국금 가 액이 가장 컸던 곳은 우리은행인 것으로 실상 유일한 국내 대안 공급처로 꼽 다. 노조 측에 따르면 이날까지 교 액은 1,9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업계의 긴장감은 높아졌다. 이재윤 속노동조합 현대제철지회 곳(당 제철 높았으나,재정건전성 고발 조치는횡령액 가장 적었다. “고령화로 강화” 권고 ‘24시 무인택시 상용화’땐 승차 거부 등 택시 대란 해결할지 주목 파업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산 2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네 전국금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회수율은 힌 현대제철까지 파업으로 멈추면 섭을 15회 진행했지만, 사측이 모두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의 금융사고가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포항제철 진·인천·포항·당진하이스코)은 최 21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속노동조합 현대제철지회 네 곳(당 업계의 긴장감은 높아졌다. 이재윤 높았으나, 고발 조치는 가장 적었다. 그소에 압박은 더 강해져 가격스테 상 요 국내산 철강재값이 모두 뛰었다. 산 제품 가격도 비슷한 폭으로 인상 법인에서 만든 스테인리스 제품을 나오지 않으면서 29건으로 가장 많았다.받은 이어자료에 우리·하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 의존해 온 선재,철강재 전기강판, 근 사측에 “22일교섭이 예정된불발됐다. 16차 노사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따르 연구위원은 “포항제철 진·인천·포항·당진하이스코)은 최 산업연구원 21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들여오는 방안도 검토것으 중”이 것으로 열연강판 유통 가격은 109 한 부추길 높다”고 노조는 5월 말 기본급 16만5,200원 각각 28건, KB국민 27건, 카카오T와 2,200만톤(t)당 명 이상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총 26개 도로가능성이 48.8㎞에서 운영 중봤수 랫폼 각국 주요전해졌다. 기업들은 무인 택시 상 를국내로 국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자율주행 택시는 운전자가 없는 인리스스틸(STS) 상품의 생산이 교섭에 사측이 않을 경우 등승을 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약NH농 5년간 소에 의존해 온 선재, 전기강판, 스테 근 사측에 “22일참석하지 예정된 16차 노사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 전했다.승차거부나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업체들은 발등에 만 원으로 전주(99만바탕으로 원) 대비 10% 다. 안팎에서도 철강재 수입량 가입한 인상, 영업익 성과급 지 이다. 협시중은행 23건이었다. 최근 700억 카카오내비를 기대된다. 골라태우한 내년에는 도산대로, 압구정로 속도를 내고 있다.불이 미국떨어졌 자동 로라고 0.1%포인트 높은금액으로는 2.8%로 예상했다. 고금 만큼 길지난해 위에서돌입하겠다”라고 고객을15% 찾는 방식이 자 용화에 급업계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쟁의행위에 밝혔 금융사고 총약 210건, 인리스스틸(STS) 상품의 생산이“사 수 교섭에 사측이 참석하지 않을 경우 면 2017년부터 올해건수는 7월까지 5년간 통화에서 “파업에 따른크산 포스코는제너럴모터스(GM)의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기국일보와 이상 올랐고, 후판 가격은 수밖에 없어 완제품의 급다.등을 담은 2022년 요구교 등을실상 원액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우리은행이 1,131 등 고질적 문제도 생길 여지가 총늘릴 32개 도로국내 76.1㎞로 운행 지역가꼽 율주행 물가, 고환율 등원으로 악재만집계됐다. 쌓여 가고 있는 아니라 호출로 운영해야 한다. 현대 기술 개발에 뿌리가95만 되는원에 내 차다.제조업체 유일한 대안 공급처로 노조 측에 따르면임단협 이날까지 1,982억 느낄 수밖에 없다”며 “사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라고 밝혔 급 압박을 시중은행 금융사고 건수는 총 210건, 금 전반의단, 피해를 최소화할 수있 “현재 고객사 및 유통점이 서 109만택시, 원, 스테인리스 열연은 400 자율주행 상승도 막을 수다만 없을아직까진 거란멈추면 시각 비게이션, 안을 사측에 보냈지만, 제 이격힌 억 원으로 1위였다. 하나은행 159억 원, 줄어든다. 국내에선 아직까지 넓어질 예정이다. 자회사 크루즈는보유한 6월 샌주 게업계 가운데 날아든 ‘경제 낭보’이지만 긍정 차가 국내 1위 모빌리티임단협이 플랫폼과 주차 데이터와 서비 현대제철까지 섭을 15회 진행했지만, 사측이 모두 신한은행의 금융사고가 유일한 국내 파업으로 대안 공급처로 꼽 다. 노조 측에 따르면 이날까지 교 실상 액은은행별로는 1,982억 원으로 집계됐다. 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합의나 요산제품의 재고량은 2, 3개월 수준” 원에서 원까지 급등했다. 이그많다. 대로 진행되지 7월 말 쟁의행 수동 신한 141억 원,없다. NH농협 139억 원으로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운전이 필요하거나 위급한 상 상 스만요 전체 면적의 3분의 평가할 수만은 물가 상승 여파 등 손을 잡은 이유다.않자교섭이 노하우를 쌓아 왔다. 카카오모빌 법인에서 만든 스테인리스 제품을 제품 가격도 비슷한 폭으로 인상 일자리 국내산420만 철강재값이 모두 뛰었다. 프란시스코에서 압박은 더 강해져 철강재 가격 나오지 않으면서 불발됐다. 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리·하나 현대제철까지 파업으로 멈추면 섭을 15회 진행했지만, 사측이 모두 힌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의 금융사고가 이라며 “중국과 태국 등 해외 생산 국내산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외국 철강업계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주 위 찬반투표와 중앙노동위원회 조 뒤를 이었다. 김형준 기자 등 제도가 제대로 정비되 발생할 때를가능성이 대비해 비상 운전 리티는 땅에서 무인 택시 유료 자동차보험 으로 내년도 성장률은 올해보다 더NH농 떨 로보라이드는 현대차 황이 지난해부터 경기 성남시 판109 1에한해당하는 들여오는 방안도 검토 중”이 전해졌다. 가격은 톤(t)당 승을 부추길 높다”고 노조는않으면서 5월 말지난달부터 기본급 16만5,200원 은행이 각각 28건, KB국민 법인에서 만든 스테인리스 제품을 산것으로 제품 가격도 비슷한 폭으로 인상 국내로 요 국내산유통 철강재값이 모두 뛰었다. 압박은 더 강해져 철강재 가격 봤 상 열연강판 나오지 교섭이 불발됐다. 그 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27건, 우리·하나 유형별로는 횡령 및 유용이 114건 않아 전했다. 무인 택시 서비스에 대한 논 한 있다. 운행을 시작했다. 중국 정부 역시 지 지 라고 어질 내다봤기 때문이다.최근 700억 연구진을 대상으로 강남 일대에서 교 본사 인근에서 스스로원) 만든 카카 현대제철 관계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 원으로 전주(99만 대비 10% 다.타고 업계 안팎에서도 철강재 수입량 인상, 지난해 15% 성과급 지 자가 협것으로 23건이었다. 국내로 들여오는 방안도 검토 중”이 것으로 전해졌다. 열연강판 유통 가격은 톤(t)당 109 한철강업체들은 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고 봤 만 노조는 5월 말영업익 기본급 16만5,200원 은행이 각각 28건,금액으로는 KB국민 27건, NH농 (1,009억 원)으로 54%를 차지했다. 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①카카오T 이가 오T 우한에서 레벨4 수준의 OECD는 19일 발생한 이 같은우리은행이 내용의 ‘2022 시범 있다. 자율주행 4단계 자율주행 1대를 시범 국일보와 통화에서 “파업에 따른 산한 다.충칭과 포스코는 이날발등에 보도자료를 내고 의가 이상 올랐고,전용 후판차량 가격은 95만 원에 난달 을 늘릴 수밖에 없어 완제품의 급운영되고 등을 담은 2022년 임단협 요구 횡령 사건이 1,131 라고 전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업체들은 불이 떨어졌 인상, 지난해 영업익 15% 성과급 지 다. 업계 안팎에서도 철강재 수입량 만 원으로 전주(99만 원) 대비 10% 협원23건이었다. 금액으로는 최근 700억 어 사기 67건(869억 원), 배임 20건(99 업계피해를 관계자는 “아직까진 로보라이드 연결하 택시를 운영할 수 있게보유한 허가했 주 모빌리티 년억 한국경제보고서’를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한 자율 제 용자와 업계 전반의 최소화할 수있 “현재 고객사 및 유통점이 서중이다. 109만 원, 스테인리스 열연은 400 무인 격 상승도 막을 수차량을 없을 거란 시각 운영 안을 사측에 보냈지만,고등 임단협이 원으로 1위였다. 발표했다. 하나은행 OECD 159억 원, 급 등을 담은 2022년 임단협 요구 을 늘릴 수밖에 없어 완제품의 가 이상 올랐고, 후판 가격은 95만 원에 다. 포스코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일보와 통화에서 “파업에 따른 산 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우리은행이 1,131 억 원), 도난 및 피탈 9건(3억8,000만 원) 종사자와의 갈등 때문에 국내에 것과 함께 ②이용자의 출·도착지 중국 대형재고량은 포털업체 바이두는 10 택시 는 신한 2년 주기로 경제139억 동향을 분 주행 단계) 기술을 않자 적용한 이말 차량은 자율주행 기반의 무인택시 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품의 2, 3개월 수준” 만 원에서기술 420만 원까지 급등했다. 다.요 많다. 대로 진행되지 7월 쟁의행 는이 141억 회원국의 원, NH농협 원으로 안을 사측에 보냈지만, 임단협이 제 격 상승도 막을 수 없을 거란 시각 서 109만 원, 스테인리스 열연은 400 “현재 고객사 및 유통점이 보유한 주 업계 전반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 억 원으로 1위였다. 하나은행 159억 원, 순이었다. 향으로 전문·과학·기술, 금융보험업 등 선 무인 택시 상용화를 말하는 게 부 교통 상황을 분석해 차량에 최적의 대 이상의 무인 택시를 투입해 일반 석·평가하고 정책 권고 사항을 제시하 교통이 혼잡한 강남에서도 가장 짧 는 전 세계 주요 도시가 겪고 있는 교 철강업계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주 국내산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외국 이라며 “중국과 태국 등 해외 생산 위 찬반투표와 중앙노동위원회 조 뒤를 이었다. 김형준 기자 만 원에서 420만 원까지 급등했다. 요 제품의 재고량은 2, 3개월 수준” 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로 진행되지 않자 7월 말 쟁의행 이 많다. 신한 141억 원, NH농협 139억 원으로 대처도 안일한횡령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에서 임금 상승 영향이 “하지만 택시컸던 대란것으로 분 고 있다. 은 이동 경로를 찾아 차선 변경, 유턴 운행 경로(라우팅)를 전송하는 등 통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주 시민을 대상으로 실제 서비스에 나 담스럽다”면서도 유형별로는 및 유용이 114건 철강업계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주 국내산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외국 이라며 “중국과 태국 등 해외 생산 위 찬반투표와 중앙노동위원회 조 뒤를 이었다. 김형준 기자 날 황운하 의원실이 은 많은석됐다. 시민이 실 생활에서 겪고 있 올해 들어 더불어민주당 글로벌 둔화로 주요금감 기이 등 수준 높은 자율주행을 진행한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을 현대차 목받고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와 설 계획이다. (1,009억 원)으로경기 54%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횡령 및 유용이 114건 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 상의 ‘생산비 하반기에도 고환율뿐만 아니 산 과정에서 수입 원자재를 많이 필요로 위해 기업들은 가격 상 (1.9%)보다 4.6배나 높은 수치다. 는 문제인문제는 만큼 자율주행 기술을 갖 와 함께 만들 계획이다.제품 카카오모빌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 문제되는 관이 성장률을 줄줄이 현대차는 국토교통부 허가를 얻어 2을 만회하기 결합해 출퇴근 외 시간에는 멈춘 차 어올해 사기한국 67건(869억 원), 배임내리고 20건(99 증가 추정’ 보고서 (1,009억 원)으로 54%를 차지했다. 이 춘 혁신적 모빌리티 도입은 있다는 리티는 3,000만 이상의 누적추진 가입 량을 주요광물 원인은 있는 OECD는 거꾸로 높였다. 국 대의 로보라이드를 테헤란로, 강남승을, 무인택시로 활용하는산업연관표 것도 가 택시 년간 전체 은행의 횡령금액 회수율은 7% 라 임금 인상서비스의 압력이 높아가고 해대란의 국제유가, 가격,수요 환율대비 등의 변동 노동조합 측은명임금 인상을 보고서는 한국은행의 억가운데 원), 도난 및 피탈 9건(3억8,000만 원) 어 사기 67건(869억 원), 배임 20건(99 원자재^환율^임금 줄줄이 올라 말했다. 보유한 국내 최대높은 모빌리티 플 (2019년)를 적다는 점인데, 무인 택시는 이 시간 문제”라고 제통화기금(IMF)은 올해사건이 한국 성장률을 대로, 영동대로, 언주로, 남부순환로하는자를 능하다. 활용, 산업별로 생산하는데 공급이 안하늘 기자 에순이었다. 불과했다. 대형 횡령 발생한 우 점이다. 측은 “경쟁이 치열한등 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현상이 되풀이된다면 물가가 향으로대한상의 전문·과학·기술, 금융보험업 억 원), 도난 및 피탈 9건(3억8,000만 원) 제조업 생산비 10.6%나 증가 4월 2.5%에서 7월 2.3%로 낮췄고 정부 이 리은행(1 %)을 제외하면 NH농협은행의 중심으로 임금 인상을 실제 제조업에서 생산비 증가율에 가 업종을 고착화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들어간 원가 구조를 파악한 뒤 고물가 에서 임금 상승 영향이 컸던 자제하며 것으로 분 대처도 안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으로 전문·과학·기술, 금융보험업 등 순이었다. 역시 12월 3.1%에서 6월 2.6%로 회수율이 5%로 가장 낮았다. KB국민은 가격 상승을 억제해왔다”며 “하반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 원인인 원자재 가격, 환율, 임금 등 세가 장 많은 영향을 미친 요소는 원자재로 제품 석됐다. 날지난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 에서 임금 상승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 대처도 안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하반기도 임금인상 압박 높아” 유형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도 2025 물가아니 하향했다. OECD는 한국 성장률을 상향 정부가 2027년까지 완전자율주 행은 횡령액이받은 가장자료에 적었으나 회수율은 인상 압박이 높아지면 상 비중을수입 차지했고, 환율(34.9%), 티브)가 21일 위해 공개한 ‘기업 생산비용 요인이 생산비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43.4% 문제는 하반기에도 고환율뿐만 산 과정에서 원자재를 많이 필요로 기 임금 원으로부터 따르면 지난 5 상의 ‘생산비 증가 추정’ 보고서 (1.9%)보다 4.6배나 높은 수치다. 을 만회하기 기업들은 제품 가격증상 지 석됐다. 날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 년까지 확대해 나간다. 한30%(3억 이유로 “한국 경제는 코로나19 위기 행차를 상용화하고, 대중교통을 자 라 임금 인상 압력이 높아가고 있다는 해 국제유가,등의 광물 가격, 환율 등의 변동 승의 년간 전체 횡령금액 7% 보고서는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 임금(21.7%) 임금 인상을 원은행의 중 9,000만 원)에회수율은 불과했다. 뇌관이 될수 있으며 영세 서비스업 순으로 기여했다. 가승을, 추정노동조합 및 시사점’측은 보고서에 따르면추진 올 파악해 작성됐다. 문제는 하반기에도 고환율뿐만 아니 산 과정에서 수입 원자재를 많이 필요로 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 상의 을 만회하기 위해 기업들은 제품 가격 상 (1.9%)보다 4.6배나 높은 수치다. ‘생산비 증가 추정’ 보고서 원자재^환율^임금 줄줄이 올라 통해 실시간 수 인공지능(AI)을 를하나은행 효과적으로 극복했고 사회적 거리 두 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한다. 로봇·드 점이다. 대한상의 측은 “경쟁이 치열한 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에 불과했다. 대형 횡령 사건이 발생한 우 (2019년)를 활용, 산업별로 생산하는데 하는 현상이 되풀이된다면 높은 물가가 회수율은 66%, 신한은 88%였 고 반면 서비스업에선 인건비 부담이 상 소상공인부터 늘어난 인건비 부담을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상반기 생산 올해 상반기 원자재, 환율, 임금 등 상반기 국내 산업의 생산비는 전년보다 년간 전체 은행의 횡령금액 회수율은 7% 보고서는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 해 국제유가, 광물 가격, 환율 등의 변동 라 임금 인상 압력이 높아가고 있다는 승을, 노동조합 측은 임금 인상을 추진 제조업 생산비 10.6%나 증가 요를 반영하는 수요응답형 서비스 배송도 활성화한다. 현재 배송은 화 기다. 완화에 따라 소비도 회복하고 있다”것 의 운행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체계 론을 통한 택배 배송도 활성화한다. 업종을 중심으로 임금 인상을 자제하며 실제 제조업에서 생산비 증가율에 가 리은행(1 %)을 제외하면 NH농협은행의 들어간 원가 구조를 파악한 뒤 고물가 고착화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고발 등 법적조치가 가장 적었던 용 감축, 사업장 폐쇄 등으로 대응할 가 늘어났다. 이는 2009년(10.8%) 이 비가 전년‘모빌리티 대비 10.6% 증가해 6.6% 상 대적으로 높았다. 증가율에 임금이 56% 상승 탓에, 국내 기업들의 원자재^환율^임금 줄줄이생산 올라비용 8.7% 국토부 혁신 로드맵’ 점이다. 대한상의 측은 “경쟁이 치열한 에 불과했다. 대형 횡령 사건이 발생한 우 활용, 산업별로 생산하는데 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하는 현상이 되풀이된다면 높은 물가가 (2019년)를 도 확대한다. 현행 체계의 경우 이용 가능한데 내년에 고은회수율이 설명했다. 다만 OECD는 성장률 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품 가격 상승을 억제해왔다”며 “하반 장이륜차로만 많은 영향을 미친 요소는 원자재로 5%로 가장 KB국민은 원인인 원자재 가격, 환율, 임금 등 세가물차,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 신한은행으로 14건낮았다. 중내년 2건(14%)에 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나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업 중 지난해 후 승에 머문 서비스업과 대비됐다. 김천구 이 8.7%나 올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 10년 최대 생산비 증가율이며 지난 “하반기도 임금인상 압박 높아” 실제 제조업에서 생산비 증가율에 가 업종을 중심으로 임금 인상을 자제하며 리은행(1%)을 제외하면 NH농협은행의 제조업 생산비 10.6%나 증가 들어간 원가 구조를 파악한 뒤 고물가 고착화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수요응답형 서비스 이용범위 있고압박이 농어촌 높아지면 지역에박관규 로봇, 드론까지 배호황시간대가 을그쳤다. 기존보다 0.3%포인트 내린 2.2%로 자율차 시범공개한 운행 지구를 국토부 직 ‘모빌리티 혁신상승에 로드맵’을 기제한돼 임금 인상 물가 43.4% 비중을 차지했고, 환율(34.9%), 행은 횡령액이 가장 적었으나 회수율은 지 요인이 생산비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티브)가 21일 ‘기업평균 생산비용 증 대한상의 정보기술(IT) 경기 및허용하고, 주식시장 영 SGI 연구위원은 “제조업은 생 는 이를 역시 물가 따른19일 손실발표동안(2011~ 2021년) 생산비 증가율 윤주영 기자 다. 하반기 기자상 회수율이 5%로 가장 낮았다. KB국민은 “하반기도 임금인상 압박 높아”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 원인인 원자재 가격, 환율, 임금 등 세가 장 많은 영향을 미친 요소는 원자재로 제품 가격 상승을 억제해왔다”며 “하반 반영하는 데부 송 로봇이 보도를등의 통행할 수 있게끔 예측했다. 전쟁 등에 시·도별 1개소 이상 지정 했다. 이는 모빌리티혁신위원회가 가 권으로 시간대까지 확대 승의수요를 뇌관이 될 수 있으며 영세 서비스업 임금(21.7%) 순으로 기여했다.서만 가능해 30%(3억러시아-우크라이나 원 중 9,000만 원)에 불과했다. 파악해 작성됐다. 추정 및전국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 신도시^심야 행은 횡령액이 가장 적었으나 회수율은 티브)가 21일 공개한 ‘기업 생산비용 증 지 요인이 생산비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43.4% 비중을 차지했고, 환율(34.9%), 기 임금 인상 압박이 높아지면 물가 상 족하다는 지적(본보 8월 15일자)에 이외에 자율주행 화물 따른 원자재회수율은 가격 상승·공급망 차질로 할 수국내 있도록 제도를 도입한다. 민·관 합동 환율, 로드맵으로 혁신 상반기 늘어난 인건비 부담을 고 반면 서비스업에선 인건비 부담이 상 소상공인부터 하나은행 66%, 신한은 88%였 산업별로도심항공교통 보면 제조업은 추진 상반기 생산할 예정이다. 산업의 생산비는 전년보다 2025년 올해마련한 상반기 원자재, 임금 등 승의 뇌관이 될 수 있으며 영세 서비스업 임금(21.7%) 등의 순으로 기여했다. 30%(3억 원 중 9,000만 원)에 불과했다. 작성됐다. 가 추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 파악해 따라 정부는 이용 범위를 신도시, 심 대응할 가 차와 초고속 운송(시속 800~1,200 높아진 물가가 소비자에게 전가돼 경제 완전자율주행 관련 제도는 2024 위에는 하헌구 인하대 교수를 비롯 다. 고발 등 법적조치가 가장 적었던 것 의 상승 탓에, 국내 기업들의 생산 비용 8.7% 늘어났다. 이는 2009년(10.8%) 이 비가 전년 대비 10.6% 증가해 6.6% 상 대적으로 높았다. 증가율에 임금이 56% 용 감축, 사업장 폐쇄 등으로 반면 서비스업에선 인건비 부담이 상 소상공인부터 늘어난 인건비 부담을 고 하나은행 회수율은 66%, 신한은 88%였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상반기 생산 올해 상반기 원자재, 환율, 임금 등 상반기 국내 산업의 생산비는 전년보다 야 시간대로 늘린다.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 회복 역시 더뎌질14건 것이란 마련된다. 주행 안전성 자 해 민간 전문가 분석 27명이 참여했다. 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업 중 지난해 은속도 신한은행으로 중분석이다. 2건(14%)에 이 8.7%나 승에 머문 서비스업과 대비됐다. 김천구㎞)이나가능한 최대 생산비 증가율이며 지난등10년 올랐다는 결과가 나왔 후 년까지 다. 고발 등 법적조치가 가장 적었던 것 의 상승 탓에, 국내 기업들의 생산 비용 8.7% 늘어났다. 이는 2009년(10.8%) 이 비가 전년 대비 10.6% 증가해 6.6% 상 대적으로 높았다. 증가율에 임금이 56% 용 감축, 사업장 폐쇄 등으로 대응할 가 정부는 항공으로 도심을 오갈 수 박관규 기자 도 추진한다. OECD는 수월하게 받도록 신고제에 준하는 동차 안전 기준을 만들고, 운전대 조 정부는 올해 말 일본과 독일에 이 정보기술(IT) 경기 및 주식시장 호황 영 그쳤다. 올해 50% 수준인 국가채무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제조업은 생 동안(2011~ 2021년) 생산비 평균 증가율 다. 하반기 역시 물가 상승에 따른 손실 윤주영 기자 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나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업 중 지난해 은 신한은행으로 14건 중 2건(14%)에 승에 머문 서비스업과 대비됐다. 김천구 후 최대 생산비 증가율이며 지난 10년 이 8.7%나 올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 서비스 24시간 원하는 물건을 배송받을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비율이 2060년 140%를 웃돌 것으로 봤 어 세계 세 번째로 부분자율주행차 작이 필요 없는 상황에 맞춘 운행· 신속허가제를 연내 도입하겠다고

사고 건수 ‘신한’이 최다

금액은 ‘우리’가 가장 커

사고 건수 ‘신한’이 최다 사고 건수 ‘신한’이 최다 금액은 ‘우리’가 가장 커 금액은 ‘우리’가 가장 커

연말엔 ‘자율주행 택시’ 호출해 볼까~

올 상반기 기업 생산비용 8.7% 급등$ 2009년 이후 최고

올 상반기 기업 생산비용 8.7% 급등$ 2009년 이후 최고 올 상반기 기업 생산비용 8.7% 급등$ 2009년 이후 최고

내년엔 로봇이 택배 배송$ 2027년 완전자율주행 ‘활짝’


| HANHO KOREAN DAILY

전면광고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23 B23


i:n i:n i:n

B24

경제

11

HANHO KOREAN DAILY |

연말엔 ‘자율주행 택시’ 호출해 볼까~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경제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11  코스피 2,355.66 (-27.12)

경제

751.91 (-18.13)  코스닥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11 (-27.12) 코스피 2,355.66 1,393.6 (+5.6)  환율 

business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코스닥

751.91

연말엔 ‘자율주행 택시’ 호출해 볼까~ 카카오모빌리티-현대차 ‘자율주행 상용화 MOU’ 체결

연말엔 ‘자율주행 택시’ 호출해 볼까~

카카오T로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된다. 현재 올해는 안에 비상 상황에 대비해 사람이 운전대 앞에 앉아 있지만, 24시간 운행 가능한

자율주행 택시가 상용화하면 교통 대란 해결에 실마리를 수 있을 카카오모빌리티-현대차 ‘자율주행 상용화제공할 MOU’ 체결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9일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 스 실증 상용화를 위한현대자동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는 그 첫걸음으로 해및 안에 카카오T로 자율주행 택시를 두 부를 수 있게 된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에서 현대차가 만든 자율주행 택시 아이오닉5 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사람이 운전대 앞에 앉아 있지만, 24시간 운행 가능한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자율주행 택시가 상용화하면 교통 대란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카카오모빌리티-현대차 ‘자율주행 상용화 MOU’ 체결 것으로연 기대가 모아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9일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 내 선보일 예정이다. 스 실증 및 카카오T로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두 회사는 첫걸음으로 해 안에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체결했다. 택시를 부를 수 있게그 된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에서 현대차가 만든 자율주행 택시 아이오닉5 카카오T 플랫폼서 현대차 자율주행 택시 로보라이드 이용 가능 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사람이 운전대 앞에 앉아 있지만, 24시간 운행 가능한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자율주행 택시가개입 상용화하면 교통 대란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할 있을 것으로 운전자 필요 없는 ‘레벨4’$ 강남 일대 시범 도입수후 확대 예정 연 내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가 모아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9일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

(-18.13)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5.6) (-27.12) 환율 1,393.6  코스피 2,355.66 2.7%→2.8%로 올렸지만  코스닥 751.91 (-18.13)

내년 성장률 0.3%p 낮춰 OECD, 한국 성장률 (+5.6) 환율 올해 1,393.6  “고령화로 재정건전성 강화” 권고 2.7%→2.8%로 올렸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 내년 성장률 0.3%p 낮춰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고령화로높은 재정건전성 강화” 권고고 0.1%포인트 2.8%로 예상했다. 2.7%→2.8%로 올렸지만 물가, 고환율 등 악재만 쌓여 가고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 가운데 날아든 ‘경제 낭보’이지만 긍정 내년 성장률 0.3%p 낮춰 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여파 전보다 평가할 수만은 없다. 물가 상승 등 0.1%포인트 높은 2.8%로 예상했다. 고 “고령화로 재정건전성 강화” 권고 으로 내년도 성장률은 올해보다 더떨 물가, 고환율 등 악재만 쌓여 가고 있는 어질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 가운데 날아든 낭보’이지만 긍정 OECD는 19일‘경제 이 같은 내용의 ‘2022 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수만은 없다. 발표했다. 물가 상승 여파 등 년평가할 한국경제보고서’를 OECD 0.1%포인트 높은 2.8%로경제 예상했다. 고분 성장률은 올해보다 떨 는으로 2년 내년도 주기로 회원국의 동향을더 물가, 악재만 쌓여 가고제시하 있는 어질고환율 것으로등 내다봤기 석·평가하고 정책 권고때문이다. 사항을 가운데 날아든 ‘경제 낭보’이지만 OECD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긍정 ‘2022 고 있다. 평가할 수만은 없다. 물가 상승 여파 등기 년 한국경제보고서’를 OECD 올해 들어 글로벌 경기발표했다. 둔화로 주요 으로 내년도 성장률은 올해보다 더 떨분 는 2년 주기로 회원국의 경제 동향을 관이 올해 한국 성장률을 줄줄이 내리고 어질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석·평가하고 정책 권고 사항을 제시하 있는 가운데 OECD는 거꾸로 높였다. 국 OECD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2 고 있다. 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 성장률을 년 한국경제보고서’를 발표했다. OECD기 들어 글로벌 경기 둔화로 4월올해 2.5%에서 7월 2.3%로 낮췄고주요 정부 는관이 2년 올해 주기로 회원국의 경제 동향을 분 한국 성장률을 줄줄이 내리고 역시 지난해 12월 3.1%에서 6월 2.6%로 석·평가하고 정책 권고 거꾸로 사항을높였다. 제시하국 있는 가운데 OECD는 하향했다. OECD는 한국 성장률을 상향 고제통화기금(IMF)은 있다. 올해 한국 성장률을 한 이유로 “한국 경제는 코로나19 위기 올해2.5%에서 들어 글로벌 둔화로 주요정부 기 7월경기 2.3%로 낮췄고 를4월 효과적으로 극복했고 사회적 거리 두 관이 올해 한국12월 성장률을 줄줄이 지난해 3.1%에서 6월내리고 2.6%로 기역시 완화에 따라 소비도 회복하고 있다” 있는 가운데 OECD는 거꾸로 높였다. 국 하향했다. OECD는 한국 성장률을 상향 고 설명했다. 다만 OECD는 내년 성장률 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 성장률을 한 이유로 “한국 경제는 코로나19 위기 을 기존보다 0.3%포인트 내린 2.2%로 4월 2.5%에서 7월 2.3%로 낮췄고 정부 를 효과적으로 극복했고 사회적 거리 두 예측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역시 지난해 따라 12월 3.1 %에서 6월 2.6%로 기 완화에 소비도 회복하고 있다”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공급망 차질로 하향했다. OECD는 성장률을 고 설명했다. 다만한국 OECD는 내년 상향 성장률 높아진 물가가 소비자에게 전가돼 경제 한을 이유로 “한국 경제는 코로나19 위기 기존보다 0.3%포인트 내린 2.2%로 회복 속도 역시 더뎌질 것이란 분석이다. 를예측했다. 효과적으로 극복했고 사회적전쟁 거리 두 러시아-우크라이나 등에 OECD는 올해 50% 수준인 국가채무 기따른 완화에 따라 소비도 회복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공급망 차질로 비율이 2060년 140%를 웃돌 것으로 봤 고 설명했다. 다만 OECD는 내년 성장률 높아진 물가가 소비자에게 전가돼 경제 다.기존보다 OECD는0.3%포인트 또 급속한 고령화로 재정 을 내린분석이다. 2.2%로 회복 속도 역시 더뎌질 것이란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재정건전성을 예측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OECD는 올해 50% 수준인 국가채무 점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따른 원자재 가격140%를 상승·공급망 차질로봤 비율이 2060년 웃돌 것으로 세종=박경담 기자 높아진 물가가 소비자에게 전가돼 경제 다. OECD는 또 급속한 고령화로 재정 회복 속도 역시 더뎌질 것이란 분석이다.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재정건전성을 OECD는 올해 50% 수준인 국가채무 점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비율이 2060년 140%를 웃돌 것으로 세종=박경담봤 기자 다. OECD는 또 급속한 고령화로 재정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재정건전성을 점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24시 무인택시 상용화’땐 승차 거부 등 택시 대란 해결할지 주목

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그 첫걸음으로 카카오T 플랫폼서 현대차 자율주행 이용 가능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에서 현대차가택시 만든로보라이드 자율주행 택시 아이오닉5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연있을 것으 운전자호출하고 개입 없는 ‘레벨4’$ 강남 일대 를 시범 도입시범 후 서비스를 확대 예정 랫폼 카카오T와 2,200만로보라이드를 명 이상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각국필요 주요 기업들은 무인 택시 상 내 선보일자예정이다. 가입한 카카오내비를 바탕으로 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자동 로 기대된다. 승차거부나 골라태우

자율주행 택시는 운전자가 없는 등 총 26개 도로 48.8㎞에서 운영 중 만큼 길 위에서 고객을 찾는 방식이 이다. 내년에는 도산대로, 압구정로 ‘24시 무인택시 상용화’땐 승차 거부 등 택시 대란 해결할지 주목 아니라 호출로 운영해야 한다. 현대 등 총 32개 도로 76.1㎞로 운행 지역 율주행 기술 개발에 뿌리가 되는 내 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기 등 고질적 문제도 생길 여지가 크 카카오T 플랫폼서 현대차 자율주행 택시 로보라이드 이용 가능 차가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과 이 넓어질 예정이다. 다만 아직까진 비게이션, 택시, 주차 데이터와 서비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는 6월 샌 게 줄어든다. 단, 국내에선 아직까지 카카오T와 명 이상이 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있을합의나 것으 등 총운전이 26개 도로 48.8㎞에서 운영 중 각국 택시 상 시범 자율주행 택시는 운전자가 없는 수동 운전자 개입 필요주요 없는기업들은 ‘레벨4’$ 강남 일대 도입문제를 후 확대 예정 수 스 노하우를 쌓아2,200만 왔다. 카카오모빌 일자리 둘러싼 사회적 필요하거나 위급한 상 랫폼 프란시스코에서 전체 무인 면적의 3분의 손을 잡은 이유다. 기대된다. 승차거부나 골라태우 이다.발생할 내년에는 도산대로, 압구정로 용화에 속도를땅에서 내고승차 있다. 미국 자동 만큼 길 위에서 고객을 찾는현대차 방식이 황이 바탕으로 자 리티는 카카오내비를 지난해부터 경기 성남시 판무인택시 자동차보험 등 제도가 정비되 때를 대비해 비상 운전 가입한 1에 해당하는 무인 택시등 유료 로보라이드는 지난달부터 ‘24시 상용화’땐 거부 택시로 대란 해결할지 주목 제대로 기 등 고질적 문제도 생길 여지가 등 총 32개 도로 76.1㎞로 운행 지역 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아니라 호출로 운영해야 한다. 현대 율주행 기술 개발에 뿌리가 되는 내 교 본사 인근에서 스스로 만든 카카 운행을 시작했다. 중국 정부 역시 지 지 않아 무인 택시 서비스에 대한크논 연구진을 대상으로 강남 일대에서 자가 타고 있다. 줄어든다. 단, 국내에선 넓어질 예정이다. 다만 아직까진 자회사 크루즈는 샌 게의가 차가운영되고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과 택시,전용 주차차량 데이터와 오T 자율주행 1대를서비 시범 자율주행 본격적으로 이뤄지지아직까지 않고 있다. ①카카오T 이 비게이션, 난달 충칭과 우한에서 레벨46월 수준의 시범 있다. 자율주행 4단계 이카카오모빌리티는 랫폼 카카오T와 2,200만 명 이상이 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등 총 26개 도로 48.8㎞에서 운영 중 각국 주요 기업들은 무인 택시 상 자율주행 택시는 운전자가 없는 일자리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합의나 수동 운전이 필요하거나 위급한 상 프란시스코에서 전체 면적의 3분의 손을 잡은 이유다. 스 노하우를 쌓아 왔다. 카카오모빌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는 것으 “아직까진 무인 택시를 운영할 수 있게 허가했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한 고등 자율 용자와 로보라이드 차량을 연결하 운영 중이다. 카카오내비를 승차거부나 골라태우 내년에는 압구정로 속도를 내고 있다.무인 미국 자동유료 만큼 길단계) 위에서 고객을 찾는이 방식이 바탕으로 자 판 용화에 자동차보험 등 제도가 황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비상 운전 가입한 1에 땅에서 택시 로보라이드는 지난달부터 현대차 이다. 리티는 지난해부터 경기 성남시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무인택시 택시 종사자와의 갈등제대로 때문에정비되 국내에 는 것과 함께도산대로, ②이용자의 출·도착지 다. 해당하는 중국 대형 포털업체 바이두는 10로 기대된다. 주행 기술을 적용한 차량은 기 등 고질적 문제도 생길 여지가 크 등 총 32개 도로 76.1㎞로 운행 지역 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아니라 호출로 운영해야 한다. 현대 율주행 기술 개발에 뿌리가 되는 내 지 않아 무인 택시 서비스에 대한 자가 타고 있다. 운행을 시작했다. 중국 정부 역시 지 연구진을 대상으로 강남 일대에서 교 본사 인근에서 스스로 만든 카카 교통이 혼잡한 강남에서도 가장 짧 교통 상황을 분석해 차량에 최적의 는 전 세계 주요 도시가 겪고 있는 교 대 이상의 무인 택시를 투입해 일반 선 무인 택시 상용화를 말하는 게논부 게 줄어든다. 단, 국내에선 아직까지 넓어질 예정이다. 다만①카카오T 아직까진 등 자회사 크루즈는 6월수준의 샌 나 차가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과 택시, 주차 서비 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비게이션, 난달 충칭과 우한에서 레벨4 시범 운영되고 있다. 자율주행 오T 자율주행 전용데이터와 차량체인저’로 1대를 시범 통 문제를 해결할 ‘게임 주자율주행 담스럽다”면서도 “하지만 택시 대란 경로(라우팅)를 전송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제 서비스에 은 이동 경로를 찾아 차선 변경,4단계 유턴 이운행 일자리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합의나 수동 운전이 필요하거나 위급한 상 프란시스코에서 전체 면적의 3분의 손을 잡은 이유다. 스 노하우를 쌓아 왔다. 카카오모빌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진 용자와 로보라이드 차량을 연결하 무인 택시를 운영할 수 있게 허가했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한 고등 자율 운영 중이다. 은 많은 시민이 실 생활에서 겪고 있 등 수준 높은 자율주행을 진행한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을 현대차 목받고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와 설 계획이다. 자동차보험 등 제도가 제대로 정비되 황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비상 운전 1에 해당하는 땅에서 무인 택시 유료 로보라이드는 지난달부터 현대차 리티는 지난해부터 경기 성남시 판 택시 종사자와의 때문에 국내에갖 는 것과 함께 ②이용자의 출·도착지 다. 중국 대형 포털업체 바이두는 10 주행 단계) 기술을 적용한 이 차량은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무인택시 결합해 출퇴근 외 시간에는 멈춘 차 만큼 갈등 자율주행 기술을 와 함께 만들 계획이다. 카카오모빌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 문제되는 는 문제인 현대차는 국토교통부 허가를 얻어 2 지 않아 무인 택시 서비스에 대한 자가 타고 있다. 운행을 시작했다. 중국 정부 역시 지 연구진을 대상으로 강남 일대에서 교 본사 인근에서 스스로 만든 카카 선 무인 택시 상용화를 말하는 게부 교통 상황을 분석해 차량에 최적의 대 이상의 무인 택시를 투입해 일반 교통이 혼잡한 강남에서도 가장 짧 는 전 세계 주요 도시가 겪고 있는 교 도입은 대의 로보라이드를 테헤란로, 강남 리티는 3,000만 명 이상의 누적 가입 량을 무인택시로 활용하는 것도 가 택시 대란의 주요 원인은 수요 대비 춘 혁신적 모빌리티 서비스의논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택시 있다.대란 ①카카오T 이 등 오T통자율주행 충칭과 우한에서실제 레벨4서비스에 수준의 나의가담스럽다”면서도 시범 있다. 자율주행 4단계 전용 차량 시범 주난달 “하지만 운행 보유한 경로(라우팅)를 시민을 은운영되고 이동 경로를 찾아 차선 변경, 유턴 카카오모빌리티는 문제를 해결할 ‘게임1대를 체인저’로 자를 국내 최대전송하는 모빌리티 플 능하다. 공급이대상으로 적다는 점인데, 무인 택시는 이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대로, 영동대로, 언주로, 남부순환로 안하늘 기자 모빌리티 관계자는 “아직까진 로보라이드 차량을 연결하 운영할 수 있게 허가했 (운전자 개입이 고등 자율 용자와 중이다.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와 무인 은 많은업계 시민이 실 생활에서 겪고 있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을 현대차 운영 설택시를 계획이다. 등 수준 높은불필요한 자율주행을 진행한다. 목받고 종사자와의 갈등 때문에 국내에 것과 함께 ②이용자의 대형 포털업체 바이두는 10 택시는 주행 단계) 기술을 적용한허가를 이 차량은 기술 기반의 무인택시 문제인 만큼 자율주행 기술을 갖 함께 만들 계획이다.출·도착지 카카오모빌 자율주행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 문제되는 현대차는 국토교통부 얻어 2 는 와 결합해 출퇴근 외 시간에는 멈춘 차 다. 중국 택시 상용화를 말하는 게도입은 부 상황을 분석해 최적의 무인 택시를 투입해수요 일반대비선 무인 교통이 혼잡한 강남에서도 가장 짧 세계 주요 도시가 겪고 있는 교 가대 이상의 춘유형 혁신적 모빌리티 서비스의 리티는 3,000만 명차량에 이상의 누적 가입 는 전 택시 대란의 주요 원인은 대의 로보라이드를 테헤란로, 강남 교통 량을 무인택시로 활용하는 것도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도 2025 정부가 2027년까지 완전자율주 담스럽다”면서도 “하지만 택시 대란 운행 경로(라우팅)를 전송하는 등 시민을 대상으로 실제 서비스에 나 은대로, 이동 경로를 찾아 차선 변경, 유턴 통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주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 공급이 적다는 점인데, 무인 택시는 이 영동대로, 언주로, 남부순환로 능하다. 안하늘 기자 년까지 확대해 나간다. 행차를 상용화하고, 대중교통을 자 은 많은 시민이 실 생활에서 겪고 있 등 수준 높은 자율주행을 진행한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을 현대차 목받고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와 설 계획이다.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시간 수 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한다. 로봇·드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 문제되는 는 문제인 만큼 자율주행 기술을 갖 현대차는 국토교통부 허가를 얻어 2 와 함께 만들 계획이다. 카카오모빌 결합해 출퇴근 외 시간에는 멈춘 차 배송도 활성화한다. 현재 배송은 화 요를 반영하는 수요응답형 서비스 론을 통한 택배 배송도 활성화한다. 운행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체계 ‘모빌리티 혁신것도 로드맵’ 모빌리티 서비스의 도입은2025 대의정부가 로보라이드를 테헤란로, 강남 리티는 3,000만 명 이상의 누적 가입 량을국토부 무인택시로 활용하는 가 택시 대란의 주요 원인은 수요 대비 춘 혁신적 유형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도 2027년까지 완전자율주 물차, 이륜차로만 가능한데 내년에 도 확대한다. 현행 체계의 경우 이용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제”라고 말했다. 적다는 점인데, 무인 택시는 이 시간년까지 대로, 영동대로, 언주로,대중교통을 남부순환로 자 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 능하다. 안하늘 기자 확대해 나간다. 행차를 상용화하고, 수요응답형 서비스 이용범위 공급이 는 이를 로봇, 드론까지 허용하고, 배 시간대가 제한돼 있고 농어촌 지역에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19일 발표 자율차 시범 운행 지구를 국토부 직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시간 수 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한다. 로봇·드 송 로봇이 보도를 통행할 수 있게끔 서만 가능해 수요를 반영하는 데 부 했다. 이는 모빌리티혁신위원회가 권으로 전국 시·도별 1개소 이상 지정 신도시^심야 시간대까지 확대 요를 반영하는 수요응답형 서비스 배송도 활성화한다. 현재 배송은 화 론을 통한 택배 배송도 활성화한다. 운행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체계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할 예정이다. 이외에 자율주행 화물 족하다는 지적(본보 8월 15일자)에 마련한 민·관 합동 로드맵으로 혁신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도입한다. 2025년 도심항공교통 추진 공동물류센터도 2025이용 정부가 2027년까지 완전자율주 확대한다. 현행 체계의 경우 물차, 이륜차로만 가능한데 내년에유형도스마트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차와 초고속 운송(시속 800~1,200 따라 정부는 이용 범위를 신도시, 심 완전자율주행 관련 제도는 2024 위에는 하헌구 인하대 교수를 비롯 수요응답형 서비스 이용범위 년까지 확대해 나간다. 행차를 상용화하고, 대중교통을 자 는 이를 로봇, 드론까지 허용하고, 배 시간대가 제한돼 있고 농어촌 지역에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19일 발표 자율차 시범 운행 지구를 국토부 직 ㎞)이 가능한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 야 시간대로 늘린다. 년까지 마련된다. 주행 안전성 등 자 해 민간 전문가 27명이 참여했다. 통해반영하는 실시간 수 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한다. 로봇·드 서만 가능해 수요를 데부 송 로봇이 보도를 통행할 수 있게끔 인공지능(AI)을 했다. 이는 모빌리티혁신위원회가 권으로 전국 시·도별 1개소 이상 지정 신도시^심야 시간대까지 확대 정부는 항공으로 도심을 오갈 수 도 추진한다. 수월하게 받도록 신고제에 준하는 동차 안전 기준을 만들고, 운전대 조 정부는 올해 말 일본과 독일에 이 요를 반영하는 수요응답형 서비스 배송도 활성화한다. 현재 배송은 화 운행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체계 론을 통한 택배 배송도 활성화한다. 할 예정이다. 이외에 자율주행 화물 족하다는 지적(본보 8월 15일자)에 마련한 민·관 합동 로드맵으로 혁신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도입한다.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2025년 도심항공교통 추진 서비스 24시간 원하는 물건을내년에 배송받을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연내 도입하겠다고 작이 필요 없는 상황에이를 맞춘위해 운행· 신속허가제를 어 세계 세 번째로 부분자율주행차 현행 체계의 경우신도시, 이용 물차, 이륜차로만 가능한데 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따라 정부는 이용 범위를 심 차와 초고속 운송(시속 800~1,200도 확대한다. 완전자율주행 관련 제도는 2024 위에는 하헌구 인하대 교수를 비롯 도 2025년 최초 상용화를 추진 중이 수 있도록 주요 거점에 물류단지를 밝혔다. 서비스 이용범위 보험제도도 정립한다. 정부는 직 자율 수요응답형 (레벨3)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2027 자율차 시간대가 제한돼 있고 농어촌 지역에 는 이를 로봇, 드론까지 허용하고, 배 시범 운행 지구를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19일 발표 ㎞)이 가능한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 야 시간대로 늘린다. 년까지 마련된다. 주행 안전성 등 자 해 민간 전문가 27명이 참여했다. 조성하고, 중소 물류기업을 위한 공서만 다. 덧붙여 로봇, 드론을 활용한 무인송 로봇이 주행 전국 기업이 임시 1개소 운행허가를 보다 신도시^심야 년까지 완전자율주행 버스와 셔틀을 권으로 서현정 가능해 반영하는 부 기자 보도를 통행할 수 있게끔 시·도별 이상 지정 했다. 이는 모빌리티혁신위원회가 시간대까지 확대 정부는수요를 항공으로 도심을데오갈 수 정부는 올해 말 일본과 독일에 이 동차 안전 기준을 만들고, 운전대 조 수월하게 받도록 신고제에 준하는 도 추진한다. 족하다는 지적(본보 8월 15일자)에 할 예정이다. 이외에 자율주행 화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도입한다. 마련한 민·관 합동 로드맵으로 혁신 24시간 원하는 물건을 배송받을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신속허가제를 연내 도입하겠다고 어 세계 세 번째로 부분자율주행차 작이 필요 없는 상황에 맞춘 운행· 2025년 도심항공교통 추진 신도시, 차와 초고속 800~1,200 완전자율주행 관련 제도는 2024 위에는 하헌구 인하대 교수를 비롯 2025년이용 최초범위를 상용화를 추진심중이 수 있도록운송(시속 주요 거점에 물류단지를따라도정부는 (레벨3)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2027 보험제도도 정립한다. 정부는 자율 밝혔다. 야 시간대로 늘린다. ㎞)이 가능한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 년까지 마련된다. 주행 안전성 등 자 해년까지 민간 전문가 27명이 참여했다. 덧붙여 로봇, 드론을 활용한 무인 조성하고, 중소 물류기업을 위한 공 다. 완전자율주행 버스와 셔틀을 주행 기업이 임시 운행허가를 보다 서현정 기자 정부는 항공으로 도심을 오갈 수 정부는 올해 말 일본과 독일에 이 동차 안전 기준을 만들고, 운전대 조 수월하게 받도록 신고제에 준하는 도 추진한다. 24시간 원하는 물건을 배송받을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어 세계 세 번째로 부분자율주행차 작이 필요 없는 상황에 맞춘 운행· 신속허가제를 연내 도입하겠다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에 물류단지를 도 2025년 최초 상용화를 추진 중이 (레벨3)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2027 보험제도도 정립한다. 정부는 자율 밝혔다. 덧붙여 로봇, 드론을 활용한 무인 조성하고, 중소 물류기업을 위한 공 다. 년까지 완전자율주행 버스와 셔틀을 주행 기업이 임시 운행허가를 보다 서현정 기자

내년엔 로봇이 택배 배송$ 2027년 완전자율주행 ‘활짝’ 내년엔 로봇이 택배 배송$ 2027년 완전자율주행 ‘활짝’

내년엔 로봇이 택배 배송$ 2027년 완전자율주행 ‘활짝’

인스타는 틱톡을, 틱톡은 비리얼을… 대놓고 ‘베끼기 중’

세종=박경담 기자

모방, SNS시장 관례처럼 틱톡 ‘알람 후 3분내 촬영’ 새 기능 최근 인기 높은 비리얼 그대로 모방 숏폼 이어 ‘따라하기 관행’ 또 반복 30

후발주자·스타트업 설자리 좁아져 기존 업체는 ‘정체성 잃었다’ 비난도

30

짧은 동영상 서비스를 앞세워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의 대세로 떠오 른 틱톡(Tik Tok)이 미국에서 '틱톡 나우'라는 새 기능을 내놓았다. 하루 한 번, 애플리케이션(앱)이 무작위로 정해주는 시각에 알람이 울리면 3분 내에 전·후면 카메라로 10초 길이의 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기능 이다. 틱톡이 출시한 이 기능을 두고 워싱

턴포스트(WP) 등 외신에서는 "틱톡 이 비리얼(BeReal)을 베끼기 시작했 다"는 평가가 나왔다. 틱톡 나우의 작 동 방식이 미국에서 최근 가장 인기를 끄는 SNS 비리얼을 완전히 빼닮았기 때문이다. 비리얼은 매일 예고 없이 ' 비리얼할 시간(Time to BeReal)'이 란 알림이 뜨면, 2분 안에 전·후면 카 메라로 이용자와 이용자가 바라보는 쪽을 동시 촬영해 올려야 하는 SNS 이다. 준비나 연출이 불가능해 '진짜 일상'을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설 정 사진'으로 가득 찬 인스타그램 등 기존 SNS에 염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틱톡, 인스타그램, 비리얼의 사례 에서 보듯 '뜨는 서비스는 베끼고 본 다'는 말은 최근 수년 새 SNS 시장을 관통하는 법칙이 됐다. 경쟁사의 서 비스가 화제를 모으면, 더 나은 기능 을 개발하는 대신 대놓고 따라하는 관 행이 점점 노골화하고 있다. 비리얼을 모방했다는 지적을 받는 틱톡도 한때는 '따라하기'의 희생양

숏폼 SNS가 미국에서 '틱톡 나우' 기능을 선보였다. 알람이 뜨면 3분 내에 사진이나 10초 분량 영상 을 촬영해 공유해야 하는 기능이다. 틱톡 제공

이었다.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의 등장 이후 숏폼 콘텐츠 소비가 급격히 늘자, 유튜브, 인스타그램, 스 냅챗은 틱톡을 따라 각각 쇼츠, 릴스, 스포트라이트란 이름의 짧은 영상 서 비스를 선보였다. 인스타그램의 현재 대표 기능인 '스토리'(사진이나 짧은 영상을 올린 뒤 24시간 뒤 자동으로

사라지는 기능) 역시 사실은 스냅챗 을 따라 만든 것이다. SNS 절대강자였던 유튜브와 인스 타그램이 틱톡을 따라하고, 후발주자 로 자리잡은 틱톡이 다시 신흥강자 비 리얼을 베끼는 '모방의 역사'가 반복 된 것이다. 유행 변화에 민감할 수밖 에 없는 SNS 간에 벌어지는 베끼기

경쟁은 불가피한 측면도 없지 않지 만, 베끼기 관행이 굳어질수록 독특 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스타트업들 만 결국 피해를 볼 공산이 크다. 지난 해 열풍이었던 음성채팅 앱 클럽하우 스도 페이스북, 트위터 등 빅테크(주 요 기술기업)들이 잇따라 모방 기능 을 내놓는 바람에 사실상 고사했다. 그러나 SNS가 '요즘 뜨는 기능'을 앞세워 모방에만 힘을 쏟게 되면, 결 국 고유의 특징을 잃게 돼 더 큰 역풍 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앞서 인스타그램은 릴스 도입에 그치지 않 고 아예 메인 화면을 틱톡처럼 바꾸 려다가 "정체성을 상실했다"며 뭇매 를 맞기도 했다. 구독자가 3억6,000 만 명에 이르는 미국 모델 카일리 제 너 등 인플루언서들이 "인스타그램을 인스타그램답게 만들라"라고 반발하 자,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 영자(CEO)가 직접 나서 "업데이트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밝히기도 했 다.

3

실리콘밸리= 이서희 특파원 30


| HANHO KOREAN DAILY

전면광고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25


B26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business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i:n

재테크 HANHO KOREAN DAILY

|

15

어디로 사라진 걸까, 내 월급은?$ ‘부부 가계부’ 썼더니 구멍 찾았다 내돈내산

30대 맞벌이 부부 가계부 9개월 체험기

‘월급은 왜 모이지 않는가.’ 세상에서 가장 궁금한 이 미스터리를 풀고자 올해 1월부 터 가계부를 써봤습니다. 유튜브를 검색해 보니 가계부를 쓴 어떤 신혼부부들은 몇 년 새 수억 원을 모았다는 얘기도 있네요.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가계부, 9개월간 직접 써보고 경험한 내용들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 올해 1월 어느 날, 신혼 부부의 대화

결혼한 지 만 3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빚이 거의 그대로일 수가 있지?

그러게 말이야. 그렇게 막 쓰는 것도 아니고 나름 아끼고 사는데 말이야.

정말 이상하다. 배달음식이라도 이라도 좀 줄여볼까? 볼까?

배달 배달음식도 그렇고, 일단 가계부라도 좀써 써봐야 할까 봐.

Ӡ 직접 작성한 지난달 가계부.

입력만 하면 날짜·소비주체· 카테고리별 소비내역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12

i:n

쭎쭎 많몒쭎 킺픎 ‘뫃퓮믾’ 일단 가계부를 쓰는 방법 자체는 어렵 지 않아요. 어린 시절 용돈기입장을 썼던 기억은 대부분 가지고 계시죠? 가계부 도 마찬가지입니다. 핵심은 들어오고 나 가는 돈을 기입하는 것이고, 나가는 돈 의 횟수가 절대적으로 많으니 수입보다 지출에 더욱 신경을 쓰면 됩니다. 그다음, 가계부를 수기로 작성할지 아니면 도구의 힘을 빌릴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최근엔 결제내역 등을 자동으로 입력해 주는 가계부 애플리케이션(앱)들 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수기로 작성하는 것보다 더 편하게 가계부를 기록할 수 있어요. 어떤 방식을 선택했든지 간에 금 액·날짜·항목(혹은 카테고리)만 기록할 수 있다면 다 괜찮습니다. 그런데 ‘부부 가계부’는 ‘싱글 가계부’ 와 조금 다릅니다. 싱글은 본인의 소비 내역만 보면 되지만, 부부는 서로의 소 비내역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 죠. 물론 하나의 아이디를 부부가 공유 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이디 공유자의 다른 정보도 함께 공개될 수 있기 때문 에 불편할 수 있어요. 현재 ‘공유하기’ 기 능이 포함된 가계부는 △Buboo 부부 △공유가계부 △함쓰 등이 있어요. 기능 은 모두 엇비슷하니, 사용해 보시고 본 인에게 편한 가계부를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Buboo 부부’ 앱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요즘 젊은 부부 사이에서 가계부 쓰기 는 특별한 일이 아니에요. 뱅크샐러드는 올해 4월 ‘우리 집 돈 관리’ 서비스를 출 시했는데요, 현재 사용자의 61.6%가 ‘30 대 부부’라고 합니다. 40대 부부(22.6%) 까지 합치면 3040세대가 주 사용층인 셈이죠. 한창 돈을 모아야 할 시기에 월 급은 찔끔 오르고 물가와 대출금리는 팍팍 오르니 다들 허리띠라도 바짝 졸 라매고 있나 봅니다. 많몒쭎펞 헣샃픎 펔펂푢 이제 직접 쓴 가계부를 공유해 볼게요. 지난달엔 총 263만 원(대출이자·관리 비 등 별도)을 소비했어요. 카테고리별 로 보면 △식비(126만 원·48%) △의류 (65만 원·25%) △경조사(33만 원·13%) △생필품(20만 원·8%) 순이고, 소비 주 체로는 △공통(58%) △남편(26%) △아 내(15%)입니다. 앱을 활용하면 카테고 리·소비 주체별 지출내역을 몇 초 만에 확인할 수 있어요.

사실 ‘부부 가계부’ 앱을 고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가계부를 쓰겠다는 부부의 결심과 합의예요. 서로의 소비내역을 100% 공유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는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부부 각자가 달마다 얼마를 모을지만 결정하고 각각 가계부를 쓰시면 됩니다. 아니면 부부 통장을 별도로 만들어서 생활비·관리비 등 공통 소비내역만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혼 3년 됐는데 빚은 왜 그대로” 미스터리 풀려 가계부 작성 시작 “식비가 많군” “홧김소비 줄여야” 서로의 소비내역 공유로 알게 돼 소비습관 바꾸니 종잣돈 늘어나 현실적인 미래 설계도 가능해져

각 가정마다 구성원 수·소득·소비 등 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가계부의 정 답은 없어요. ‘2인 가구의 식비는 얼마 가 적당하다’ 식의 조언도 있을 수 있겠 지만, 직장 형태·맞벌이 유무·윤리적 소 비 성향 등만 고려해도 얼마든지 달라 질 수 있거든요. 어떤 표준 모델에 소비 패턴을 맞추려고 집착할 경우 가계부를 쓰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일단 우리는 ‘가계부를 한번 써본다’는 행위에만 집중하도록 해요. 많몒쭎 튾삖 삺않힒 켆 많힎 가계부를 쓰니 가장 크게 달라진 점 은 ①우리 집 지출 구조를 알게 됐다는 거예요. 어쩌면 교과서 같은 교훈이지만, 실제 써보기 전과 써본 후 체감하는 내 용은 전혀 달라요. 저 같은 경우 맞벌이 2인 가구이기 때문에 식비 지출이 많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런데 9개 월간 가계부를 써보니 식비 규모에 따라 전체 지출액이 출렁인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지출 구조를 알게 되니 ②의식적 소

비생활이 가능해졌어요. 특히 ‘홧김소비 (스트레스를 받아 홧김에 하는 소비)’ 같 은 비정기적 지출을 통제할 수 있게 됐 어요. 물론 홧김소비 자체를 막을 순 없 었어요. 하지만 한 해 또는 월별 홧김소 비 규모를 설정해뒀더니 그 이상의 소비 는 하지 않으려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어 차피 정해진 금액을 쓴다고 생각하니 홧 김소비 후 맞이하는 ‘현타(현실 자각 타 임)’도 줄어들었죠. ③미래 설계가 가능해졌다는 것도 장 점이에요. 막연하게 ‘몇 년 안에 얼마를 모으겠다’는 결심 대신에 가계부를 쓰면 훨씬 구체적인 고민을 할 수 있어요. 평 균 월 지출액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렇 게 살면 ‘20XX년 X월 말엔 X원을 모 으겠구나’라는 예상이 가능해요. 여기서 더 발전하면 ‘월 지출액을 얼마씩 줄이면 얼마를 더 모을 수 있겠구나’라는 현실 적인 계획도 세울 수 있죠. 삺않힎힎 팘픎 헞슲 달라지지 않은 점도 있어요. 가계부를 쓴다고 수입이 변하진 않아요. 지출 구 조 개선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는 있지만 수입 자체가 변하진 않죠. 그 렇다고 ‘가계부 쓰기’ 자체가 의미 없는 것은 아니에요. 현실적으로 수입을 늘리 기 쉽지 않은 만큼, 지출 구조조정은 ‘지 금, 바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재테크 방법이기 때문이죠. 가계부가 단순한 ‘기록’에 머물 경우 효과는 크지 않아요. 기록에 ‘결산’을 더 했을 때, 가계부 속 숫자는 의미를 가지 게 됩니다. 저는 한 달 간격으로 가계부

경제

’ 빡 막대한 데이터 해법 찾는 차 업계 SW업데이트 등 90분에 4TB 필요 현대차·기아, MVNO 사업자 등록 망 도매가로 빌려 통신서비스 제공 통신사 지분 교환·스타트업 인수도 통신업계에서는 자동차 업체들이 방대한 데이터를 주고받아 망에 부담 을 주면 통신망 이용대가를 추가 부담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통신업계 관계 자는 "최첨단 차량들이 인터넷 연결 로 많은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통신망 에 부담을 주면 그만큼 이용대가를 내

“킮쭎쭎, 콚슫픦 ���콚 50%읊 졶팒않” 가계부 체험기는 이쯤에서 마치고, 남 은 궁금증은 전문가에게 물어볼게요. 신 혼 시절부터 가계부를 써왔다는 김진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의 얘 기를 들어볼게요. -킮쭎쭎쁢 칾 콚슫픦 펊잖 헣솒읊 헎���퍊 밚푢? “신혼부부는 본격적으로 돈을 쓰기 전까지 종잣돈을 모을 수 있는 가장 중 요한 시기예요.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저축을 해야 합니다. 최소 기준은 소득 의 50%입니다. 최근엔 저축 대신 주택담 보대출 상환을 ‘강제저축’ 개념으로 보 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원금이 아 닌 이자 상환은 원칙상 비소비성 지출입 니다. 이분들은 종잣돈 대신 원리금 상 환을 최우선으로 하시길 추천합니다.” -쭎핞슲픒 잜핂 잚빦쫊 ���섾 믆쭒슲솒 많몒쭎읊 튾빦푢? “솔직히 여쭤본 적은 없습니다. 그런 데 제가 만나본 부자들, 특히 상속이 아 닌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분들은 어느 시점에 이미 종잣돈을 모은 분들입니다. 종잣돈을 만들지 않고서는 부자가 될 수 없거든요.” -많몒쭎, 볻 턶퍊 빦푢? “가계부를 쓰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 은 지금 당장은 비슷해 보일 수 있어요. 그러나 시간이 5년, 10년 흘렀을 때는 아 예 다릅니다. 가계부가 바람직한 소비습 관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어떤 소비 습관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종잣돈의 크 기도 달라집니다.” 김정현 기자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자율주행차^커넥 티드 카 망 이용료 신호등 ‘깜

자율주행차와 인터 넷에 연결되는 커넥 티드카는 막대한 데 이터를 쏟아내는 움 직이는 컴퓨터다. 각 종 주행 정보를 주고 받는 첨단운전보조시 스템(ADAS)과 영화, 음악 등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 템,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이용하려면 대용량 데이터를 계 속 송수신해야 한다. 그렇다 보니 통신 망 이용대가 즉, 데이터 이용료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SK브로드밴드와 넷플 릭스의 망 이용료 소송처럼 자동차도 통신망에 부담을 주면 이용료를 더 내 야한다는 논리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와 커넥티드카를 둘러싼 데이터 이 용료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인텔의 첨 단 차량 연구소 분석 결과 자율주행차 량은 90분마다 4테라바이트(TB)의 데 이터를 생성한다. 4TB는 초고화질 영 화 2,000편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부부 가계부 작성

를 결산하자고 목표를 세웠는데요, 사 실 가계부 쓰기에서 가장 어려운 게 결산 이었어요. 한 달간 성적표가 그대로 드 러나니 심적으로 부담이 컸습니다. ‘이렇 게까지 아끼고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 에 관두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하지만 결산을 우회할 방법은 없었답 니다. 사실 ‘월급은 왜 모이지 않는가’라 는 미스터리의 답은 누구나 알고 있어 요. 당연히 ‘버는 것보다 더 쓰거나, 버는 만큼 다 쓰거나’겠죠. 결산의 목적은 바 로 이 지점에서 ‘왜 그만큼 썼을까, 그게 꼭 필요했을까, 더 줄여볼 수 없을까’라 는 고민을 자신에게 던지는 겁니다. 지난 9개월간 100% 만족했던 결산은 없었어 요. 하지만 이걸 하지 않았다면, 또다시 반성 없는 한 해를 보내게 됐겠죠. 달라 지고 싶다면, 결산을 피하지 마세요.

무료 한시적…구독 서비스 가능성 통신업계 “수익 발생땐 상응한 대가 야할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와 넷 플릭스의 망 이용료 분쟁이 자동차업 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지난해 말

자율주행차를 망 중립성 예외로 보는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 픽 관리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내놓았다. 망 중립성이란 인터 넷으로 전송되는 모든 데이터 를 차별 없이 동등하게 처리해 야 한다는 원칙이다. 만약 통신 업체들이 A사 데이터의 인터넷 송수 신을 무료 제공하면 B사 데이터도 무 료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과 기부는 자율주행차에 대해 이 원칙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은 다양 한 방법을 찾고 있다. 현대차와 기 아는 2020년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 (MVNO)로 등록했다. MVNO는 통신 업체 망을 도매가격으로 빌려 통신서 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즉 현대차· 기아가 통신 업체가 된 것이다. 현대차는 KT, 기아는 SK텔레콤 망 을 빌려 쓴다. 따라서 현대차의 텔레매 틱스(차량용 무선통신 시스템)를 갖춘 차량은 스마트폰처럼 통신칩(USIM) 이 내장돼 나온다. 물론 3년 치 이용료 는 찻값에 포함됐다. 외국계 메르세데 스 벤츠, 테슬라, BMW, 아우디, 폭스 바겐 등도 MVNO나 해외 통신망 접 속(로밍) 등을 통해 텔레매틱스 서비 스를 제공한다. 7일 현대차와 KT가 약 7,500억 원 의 지분을 맞교환한 것도 차량의 데이 터 송수신과 관련 있다. 그뿐만 아니

인텔 첨단 차량 연구소에서 분석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데이터 발생량. 인텔 제공 중소·중견기업 특화 채용박람회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 벌 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이용자들에게 가운데, 구직자들이차 라 현대차는 지난해 말 통신망을 ’차량 업체들도 얼마 동안 채용 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중소·중견기업 사와수 공공기 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신생기업(스 량용 OTT 등을 무료 54개 제공할 있지 관 12개 사 등 총 66개 사가 참여해 500여 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다. 배우한 기자 ▲

중소·중견기업 잡 페스티벌

타트업) 에어플러그를 245억 원에 인 수했다. 이 회사는 구준모 대표가 운 영한다. 특히 망 이용료에 민감한 것이 자율 주행차와 커넥티드카에 필수인 OTA 다. OTA란 자동차에 필요한 최신 소 프트웨어를 인터넷으로 추경호 부총리, 민생물가 내려받아 점검회의 성 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테슬라는 OTA 농산물 앞당겨 기능을 출하^수입물량도 내세워 항상 새 차로 거듭난다 고 주장한다. 테슬라는 이를 돈 받고 식품 업계엔 “인상 자제를” 당부 제공하면서 자동차를 온라인동영상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연말까지 비스(OTT) 처럼 구독형 사업으로 바 꿔 놓았다. 현대차를 비롯해 다른 자동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음 달 정점을 차 업체들도 OTA를 원한다. 찍고 하향할 것이라는 ‘10월 정점론’을 관건은 결국 비용이다. SK텔레콤 방어하기 위해 정부가 안간힘을 쓰고 있 관계자는 "MVNO 등록을 한 자동차 다. 공급 시기를 앞당겨 최근 치솟은 배

만 나중에 요금을 부과하는 구독형 서 비스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통신 업체들 또한 자 동차 업체에 별도 요금 부과가 필요 하다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 관계 자는 "아직 자율주행차나 커넥티드카 의 망 이용료를이논의하기에는 모니터링하고이르지 업계 만 데이터량이 와 늘어나고 수익이 가격안정을 위한발생 협 하면 상응한 대가를 받아야 할 것"이 의도 적극적으로 진행 라고 강조했다.하겠다”며 KT 관계자도 "테슬라 가공식품 업 에 KT지니뮤직 공급 가능성이 거론되 계를 상대로 “생산성향 는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가 확산되 상 등을 통해 인상 요 는 상황"이라며 "구독형 서비스로 발 인을 최소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30 전한다면 망 이용대가 등이 민감한 문 “부당한 가격인상이 나타나지않도록 현 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분야별로 담합 등 불공정 행위 여부를 최연진 IT전문기자 소관 부처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합동 점검

‘물가 10월 정점론’ 방어 나선 정부 김장철 앞두고 배추 값부터 잡는다


| HANHO KOREAN DAILY

전면광고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A27


A28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전면광고

HANHO KOREAN 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