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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8일 창간 (1990∼2015년 호주동아일보)

HANHO KOREAN DAILY

호주 수학ㆍ과학 평가 카작스탄에 밀려

제 0231호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지원금으로 더 많은 봉사할 터”

호주한인공인재단 5개 한인단체 선정 지원금 전달 2016 호주한인 커뮤니티 발전지원금 5개 수상 단체 대표들

▶ 관련 기사 2면

북한농아축구팀 두 번째 방호 3일 호주팀과 친선경기 4학년 수학 18→28위, 8학년 수학.과학 12→17위 ‘하락’ 싱가포르.한국. 홍콩.대만.일본 상위권 싹쓸이 2015년 국제 수학·과학 학업성취도평 가 (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 TIMSS)에 서 호주 학생들의 순위가 급격히 떨어져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TIMSS는 4학년과 8학년을 대상으로 4 년마다 시행되며 2015년 평가에는 49개 국 4학년, 39개국 8학년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비교했다. 호주의 경우 지난 2011년 대비 2015년 4학년 학생들의 수학능력은 18위에서 28 위로, 8학년 수학과 과학은 모두 12위에 서 17위로 하락했다. 4학년 과학은 종전 과 같은 25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초등학교 4학년생 수학이 2위

에서 3위로, 과학은 1위에서 2위로 한 계 단 밀려났다. 중2 수학은 1위에서 2위로, 과학은 3위에서 4위로 모두 한 계단씩 떨 어졌다. 4개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국가 는 싱가포르였으며 홍콩,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권이 상위권을 독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보인 국가 중 하나는 카작스탄으로 4개 항목에 서 모두 호주를 앞질렀다. 이에 사이먼 버밍햄 연방 교육부 장관 은 “호주가 카작스탄에 뒤처진 결과는 각 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카작스탄을 모욕하고 싶지는 않 다. 영화 ‘보랏’(Borat)과 같은 훌륭한 작

품을 제작해낼 만큼 예술적 능력이 뛰어 난 국가다. 하지만 호주는 선진국으로 알 려져 있는 만큼 세계 최고의 목표를 두고 이를 달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 했다. 그는 2003년 이후 연방정부 교육지원 금 이 약 50% 가 까 이 증 가 했 음 에 도 TIMSS 결과는 매번 하락하고 있다며 2017년 이후 자금지원방안 협의안에 이 번 평가결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의 타냐 플리버세크 교육 담당 의 원은 평가결과는 실망스럽지만 곤스키 (Gonski) 교육자금조달 모델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자료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방의 가난한 학교에 다니는 저 소득층 자녀들의 교육환경이 최악의 상 황에 있음을 언급하며 취약층 학교에 대 한 각별한 관심과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호주인 자산 늘었지만 부채도 ‘껑충’ 1인당 50만4천불..스위스 이어 2위 부채 9만8천불, 가계 채무 가처분소득의 1.8배 장기간의 집값 상승 덕분에 호주인은 과거보다 자산이 늘어났지만 부채역시 눈덩이처럼 커졌다. 2000년 이후 평균 부 채는 4배 급증한 반면 평균 자산(wealth) 은 2.5배 상승에 그쳤다.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의 글로 벌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스위스 다음으로 개인적 부(wealth)에서 두 번 째 높게 평가됐다. 반면 부채도 크게 늘어 났다. 호주 성인의 평균 자산은 미화 37만5천 달러($US 375,573, 약 50만4천 호주달 러)로 스위스($US 561,854) 다음으로 2 위였다. 호주는 미국($US 344,692), 영국 ($US 288,808), 캐나다($US 270,179) 보 다 앞서 영어권 중 1위였다. 향후 5년 동 안 자산이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부(富)의 정의에는 은행 예금,

주식, 퇴직연금 등 재정적 자산과 부동산, 미술품 등 비재정적 자산이 포함된다. 불평등 척도를 알 수 있는 재산 중간치 (median wealth)에서도 1위가 스위스 ($US244,002)였고 호주($US162,815)가 2위였다. 미국($US44,977)은 현저하게 낮아 부의 불평등이 심화된 나라임을 알 수 있다. 반면 호주는 부의 불평등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호주는 모기지 급증으로 가계부채가 크게 악화됐다. 2016년 호주인 성인 1인 당 부 채 는 $US98,004 로 2015 년 $US97,189보다 약간 늘었다. 반면 성인 1인당 재산(wealth per adult)은 하락했 다. 부채가 총 재산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3%에서 20.7%로 소폭 악화됐다. 성 인 1인당 부채(debt-per-adult)는 2014

년 21%($US101,711)에서 2009년 21.2% 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중앙은행의 경고처럼 높은 부채는 소비자를 외부 금융충격에 취약하게 만 든다. 지난 11월초 필립 로우 중앙은행 총재 는 “호주의 부채대비소득비율(debt-toincome ratio)이 역대 최악의 수준”이라 고 경고했다. 현재 가계 부채는 연간 가구 당 가처분소득(annual household disposable income)의 185%다. 1990년대 초반에는 대략 70%에 불과했었다. 지속가능한 부채가 어느 정도인지는 소득 상승률, 대출 기준, 자산에 달려있 다. 분명한 점은 부채가 많을수록 리스크 (risk)도 커진다는 점이다. 호주 가구의 빚이 커질수록 외부 금융위기에서 나라 가 벗어날 가능성이 줄어든다. 현재 기록 적인 저금리가 앞으로 인상될 경우, 부채 가 많은 가구는 고통이 커지게 된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 관련 기사 6면

북한농아선수들과 대화를 하고 있는 호주인 청각장애 노인 브루스와 마가렛 드랍췌 부부, 한인 동포 박영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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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일 금요일

호주한인공익재단 지원금 전달식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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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영역 더욱 넓히겠다”

23개 한인단체 신청, 5개 선정해 9천달러 전달 케이카스 진우회 샤인코러스 시소추 리치포 수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샤인코 러스의 김정혜 대표는 “한인사회 단체들 을 위한 기금이 생긴 것은 축복이다. 축복 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 축복 을 한인사회, 주류사회, 한국으로 전파하 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원금 신청 많아서 심사숙고 해 서 선발” = 지난해 수상자 활동 보고를 ●

호주한인공익재단(KACS, 이사장 승 원홍, 이하 재단)이 5개 시드니 한인단체 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공익재단은 28일(월) 한호일보문화센 터에서 ‘호주 한인커뮤니티 발전 지원금 시 상 식 ’을 열 고 진 우 회 , 케 이 카 스 (KCAS),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 진위원회(시소추), 샤인코러스, 리치포 (Reach For)에게 지원금을 수여했다. 재단은 ‘한인사회에서 한인들이 주도 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공익활동을 지속 적으로 수행하는 개인이나 단체 활성화’ 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발전 지원금 시 상식을 가졌다. 올해 두번째 시상식엔 총 23개의 신청 서가 접수돼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 했다. 이에 지원금 수상 단체와 지원금 액 수도 늘어났다. 지난해 2개 단체와 1명 개인에게 총 7,000달러가 전달했는데 올해는 5개 단 체에 총 9,000달러를 지원했다.

자원봉사 환경운동단체 진우회와 상담 서비스단체인 케이카스가 3,000달러씩, 일본군 위안부 지원단체 시소추와 합창 단 샤인코러스 및 인권운동단체 리치포 가 각각 1,000달러씩 수상했다. 호주한인공익재단 이사들인 신이정 한 호일보 발행인, 송석준 전 시드니한인회 장, 김재원 코윈(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 크) 고문, 김석원 목사, 최성호 회계사가 샤인코러스의 김정혜 대표, 진우회의 김 봉환 고문, 리치포의 이요한 회장, 시소 추의 임요셉 청년 대표, 케이카스의 최명 자 회장에게 지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지원금이 더욱 알차고 역 동적인 단체 활동을 위한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케이카스의 최명자 회 장은 수상 소감에서 35명의 자원봉사 회 원들이 한인 이민정착 지원을 위한 심리 상담에 주력하고 있는 케이카스를 소개 하며 “어려운 점이 많은데 한인공익재단 서 도움을 줘 감사하다. 새해부터 힘내서

호주한인공익재단이 5개 한인단체에 호주 한인사회 발전 지원금을 전달했다. 진우회, 케이카스, 샤인코러스, 시소추, 리치포가 지원금을 수상했다.

새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우회의 김봉환 고문은 “진우회는 회 원들이 매달 회비 10달러씩 내서 지금까 지 운영해왔는데 이렇게 지원해줘 얼마 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시소추의 임요셉 청년 대표는 “시드니 에 건립한 소녀상을 한인사회와 이민사 회에 홍보해야 한다. 전쟁의 아픈 역사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문화사업도 전 개해야 한다”면서 지원금을 유용하게 사

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치포의 이요한 회장은 “너무나 소중 한 금액이다. 크게 쓸 수 있는 금액”이라 며 “회원들은 모두 자비로 자원봉사 해왔 다. 이 지원금으로 더 많은 활동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통해 유인상 라이프코치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호주지회의 조병주 부 회장, 샤인코러스의 김정혜 지휘자는 활 발했던 공익 활동 내용과 성과를 전하며 한인공익재단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 했다. 승원홍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한 파 언론인 육성을 위한 호주 대학생 한국 방문 프로그램과 한인사회 발전 지원금 시상이 공익재단의 2대 주요 사업”이라 고 소개했다. 승 이사장은 이어 “올해 발 전 지원금 신청이 너무 많아서 평가가 힘 들었다. 심사숙고해서 선발했다”면서 “한인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있는 여러분 께 찬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시상식을 진행한 김석원 이사는 수상 자 선정 평가 기준으로 공익성, 홍보성, 비논란성, 창조성, 활동성, 연속성 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시드니 한인 청년들 3만 달러 메리스하우스 기부

자선 칵테일파티 5년째 개최 참가 범위 확대해 모금액도 급증 호주 한인사회 차세대들이 자선 행사를 통해 3만 달러가 넘는 금액 을 비영리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역 량을 과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호주한인 차세대 자선 칵테일파티’(Korean Australian Young Professionals’ Cocktails For Charity)는 기부금, 참가인원, 주최 단체, 행사장소 등에 서 지난해 대비 괄목할만한 발전과 변화를 가져왔다. 25일 시드니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s) 하 버사이드룸에서 열린 자선 칵테일 파티에서 모금한 3만여 달러는 가정 폭력 피해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쉼터인 비영리단체 메리스하우스 (Mary’s House)에 기부됐다. 이 기부금은 지난해 B형 간염 예 방 단체 헤퍼타이티스 비 프리(Hepatitis B Free)에 전달한 1만9000 달러 대비 약 60% 급증한 액수다. 이런 기부금 증가는 주최 단체와 참가자 증가 덕분이었다. 기존의 공 동 주최 한인 단체인 케이리더스 (KAY LEADERS, 회장 최현태)와 호주한인변호사회(KALA, 회장 윤 여상)에 올해 호주한인의료인협회 (KAMS, 회장 이준명)가 처음으로 가세했다. 이에 참가 인원이 지난해 150명에 서 270명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의료계와 금융계 종사자들이 많이 추가됐다. 메인 후원사인 소렌조(스 시베이그룹)와 맥콰리그룹, 해피텔, 법무법인 리틀즈의 지원도 큰 도움 이 됐다.

주류사회 정기 지원하는 최대 한인 자선행사 = 올해 처음으로 백 ●

승국 시드니한인회장도 초청받았 다. 제프 리 NSW다문화부 차관, 엠

마 로시 메리스하우스 이사 등의 내 빈들이 참석했다. 참가 인원이 늘어나면서 행사 장 소도 더 넓은 고품격 장소로 변경됐 다.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달링하버 의 라쿠아 더 골드룸에서 더 록스의 현대미술관으로 옮겨진 것이다. 다만 호주 주류사회에서 성공한 한인들을 소개하고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순서와 취지 는 변함이 없었다. 올해엔 시드니대 학 의대 교수 헨리우(Henry Woo) 박사, 맥콰리캐피털의 크리스틴 정 (Kristen Jung) 전무이사 겸 국제법 무팀장, 캐년캐피털(Canyon Capital)의 필립 배(Philip Bae) 상무가 소개됐다. 2012년 첫발을 내디뎠던 연례행 사인 자선 칵테일파티는 한인사회 에서 열리는 자선 모금행사 가운데 호주 주류사회를 정기 지원하는 최 대 행사로 성장했다. 게다가 변호사 건축사 회계사 의 사 경영자 등 전문직 종사 한인 차세 대들이 자발적인 선행을 솔선함으 로써 한인사회와 한인에 대한 이미 지 제고와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하 고 있다. 백 회장과 마이크 베어드 NSW 주 총리를 대신해 축사를 전한 리 차관 은 한인 차세대들의 수준높은 공동 체 의식과 사회봉사 정신에 깊은 감 사와 찬사를 보냈다. 로시 이사는 “한 소수민족의 젊은 이들이 합심해서 개최하는 이런 행 사는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매우 놀라운 경험"이라며 한인 단체들의 지원과 도움으로 메리스하우스가 공동체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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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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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2차 촛불집회... “하야하라”함성 호주 한인들이 시드니 도심의 벨모어파 크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 차 촛불집회를 11월 26일 가졌다. 1차 촛불집회가 열렸던 시드니 도심의 하이드파크에 연말 성탄행사 개최로 인해 집회 허가가 나지 않아 장소를 변경했다. ‘박근혜 퇴진과 한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드니 한인행동’이 주최한 ‘하야하 라-박근혜 퇴진과 한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제2차 시드니 촛불 집회’엔 약 600여 명의 남녀노소 한인들이 참가해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부모를 따라 나온 어린이들은 시원 한 밤에 공원에서 마음껏 뛰어 놀거나 촛 불을 들고 흔들며 즐거워했다. 참가자들은 묵념 및 노래제창, 꽁트, 정 유라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단체 노래와 율동, 자유발언, 시국선언, 결의문 낭독 등을 하며 박 대통령의 신속한 하야를 촉 구했다. 다만 묵념에서 가수 전인권이 부르는 애 국가가 흘러나왔고 이어 참가자들이 ‘임 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모습은 통상 적인 한인사회의 국민의례 형식과는 거리 가 있었다.

벨모어파크서 6백여 명 참석 ‘축제 분위기’

조기 대선시 재외국민 투표권 “보장 안돼” 해당규정 삭제 요구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얼굴 의 종이탈을 쓴 남녀 2명이 박 대통령을 희화화한 꽁트를 연기했으며, 참가자들은 단체로 ‘하야체조’를 하고 ‘하야춤’을 췄 다. 박근혜, 최순실, 우병우로 즉석 삼행시 백일장을 열어 입상자들이 낭독했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일어서서 촛불로 ‘하야’

글씨 대형을 만들기도 했다. 자유발언엔 박 대통령과 같은 대학 동 문, 고등학교 한국어 교사, 목사, 워홀러 등이 나와 ‘박근혜 하아’를 강하게 주문했 다. ‘박근혜 게이트에 대한 정의롭고 신속 한 심판을 촉구한다’는 결의문은 ‘박근헤 대통령직 즉각 사퇴’, ‘세월호 당시 대통령

의 7시간 수사할 특검 보장’, ‘세월호 특조 위에 수사권과 기소권 보장한 활동 재개’, ‘검찰의 박근혜와 관계자 즉각 구속 수사’ 를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아웃”, “박근혜 퇴 진하라”, “민주주의 살려내자”는 구호를 외치고 해산했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 궐위로 인한 선거 또는 재선거에 의 한 재외선거는 2018년 1월 1일 이후 최초로 그 사유가 확정된 선거부터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어 혹시라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대선이 실시될 경우, 재외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더불어 민주당 심재권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지난 달 28일(월) 관련 규정 삭제를 골자 로 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발의했다. 발의된 개정안은 ‘대통 령의 궐위로 인한 선거 또는 재선거 에 관한 2018년 1월1일 이후’의 부칙 규정을 삭제해 언제라도 실시 사유 가 확정된 경우에는 재외국민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 의원은 “18대 대선과 19대· 20 대 총선에서 이미 실시됐던 재외선 거가 19대 대선에서 실시되지 않는 다면 평등권과 보통선거원칙을 명시 한 우리 헌법정신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2012년 실시된 18대 대선에서 재 외 유권자들은 불편한 유권자 등록 및 선거제도로 인해 7.1%의 저조한 선거참여율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재외선거 영구 명부제 도입, 유권자 등록시 국적확인 서류 첨부제도 폐 지 등 선거편의가 대폭 향상돼 내년 에 치러질 19대 대선에서는 재외국 민 유권자의 선거참여율이 대폭 증 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애들레이드에서도 첫 ‘촛불 집회’ 한국과 호주 연대 시위, 90여 명 “박근혜 퇴진” 촉구

5천여 명의 한인 교포가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140만 인구의 애들 레이드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하야’ 를 촉구하는 촛불 시위가 열렸다. 26일(토) 저녁 7시 시내 빅토리아 광장(Victoria Square)에서 열린 남 호주 한인 사회 최초의 촛불 시위에 는 동포 약 90명이 참여했다. 26일 한국에서는 역대 최다인 약 190만명이 촛불 시위에 참석했는데 호주에서도 시드니와 멜번, 애들레 이드 등 여러 도시에서 연대해 촛불 시위가 열렸다. 주로 20대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 었지만 3살 아이부터 청소년들, 가 정주부를 포함한 중년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민이 모인 애들 레이드 집회에서는 다른 대도시에 비해 규모는 적었으나 열기는 뜨거 웠다. 촛불시위를 주도한 교민 박순호 씨는 “이 추위에 주말 광화문으로 달려나가는 고국의 동포들에게 멀 리 떨어져있는 해외 동포도 나라의

어려움에 함께 한다는 뜻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자녀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세워 나가는데 필요한 일이라서 나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묵념, 구호선 창, 님을 위한 행진곡 등의 합창, 자 유발언, 촛불 행진의 순서로 진행됐 다.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나온 한 가족은 “외국에 있으면서 고국의 문제에 무관심했으나 이번 사안은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나오게 됐다” 면서 “어서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하 고 국정이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 했다. 이어 지구촌 교회 유만영 목사는 “현재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에 휩 쓸려 가기보다는 박근혜 대통령 이 후의 시대를 우리가 주목해야한다” 면서 “정국의 추이에 대해 국민이 깨어있는 의식으로 지켜봐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애들레이드=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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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북한 농아축구팀 3일 친선 경기 12월 3일(토)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호주 농아팀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2 년 만에 시드니를 다시 방문한 북한 농아 축구팀(단장 로경수)은 “그동안 많이 연습 했다. 2년 전과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12월 시드니 올림픽파크의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첫 호주-북한 농아축구 팀 친선경기에서는 창단 1년에 불과한 북 한팀과 수십년 축구 경기를 해 온 호주팀 과는 현저한 실력 차이가 드러났다. 모두 21명으로 구성된 북한 농아축구팀 이 29일 시드니에 도착해 이날 저녁 시드 니한인회관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1일 세계 장애인 권리증진포럼, 2일 호주 농아축구협회 초청 만찬 참석 후 3일(토) 저녁 페어필드소재 마르코니 구장에서 호 주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한인 커뮤니티 환영식에는 행사를 공동 주관한 시드니 장애인 선교단체인 호주밀 알(이사장 서영준)과 글로벌 블레싱(이사 장 오상원) 관계자 및 봉사자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이민교 선교사, 호주밀 알 민족장애연구소대표인 정용화 목사, 박용하 재오스트레일리아동포연합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네팔커뮤니티 관

것이 초청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호주 정부는 비자발급 신청비를 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주최측은 호주, 한국, 북한, 네팔 4 개국 농아축구 친선경기로 추진했지만 한 국과 네팔팀의 방호는 성사되지 않았다. ‘세계 장애인 권리 증진 포럼’(World Disability Rights Promotion Forum)이 1일(목) 콩코드 웨스트에 있는 세계밀알에 서 열렸다. 호주밀알선교단(이사장 서영 준)과 글로벌 블래싱(이사장 오상원)이 공 동 주최한 이 포럼은 ‘세계 장애인의 삶의 모습과 발전 방향, 세계 장애인 권리와 건 강(네팔, 북한, 한국, 호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제이 보이스 박사(Dr. EJ Boyce, Pacific Hills Christian School 교장), 로경 수(북한농인축구단 단장), 앤디 님부(호주 네팔교회 목사), 김상화 원장(농아사회정 보원), 서영준(호주밀알선교단 이사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 포럼에는 북한농아축구팀을 포함해 약 70명이 참석했다.

북한팀, 한인회관 환영식. 세계장애인 권리증진포럼 등 참석

인사말을 하는 로경수 북한농인축구단 단장

계자들도 참석해 네팔 전통 무용을 선보 였다. 또 NSW 청각장애인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교민 박영주씨와 호주 인 청각장애 노인인 브루스와 마가렛 드 랍췌 부부도 참석해 북한선수들과 수화로 대화를 나웠다.

세계장애인권리증진포럼

인사말에서 북한팀의 로경수 단장은 “최대한 준비를 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좋

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가겠다”라고 말했 다. 답사에서 서영준 이사장은 “해외 방문

기회가 거의 없는 북한 선수들에게 더 많 은 경험을 제공해 꿈을 갖도록 격려하는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이경아 인턴기자 info@hanhodaily.com

KAAF 미술공모전 ‘번트 랜드스케이프’ 최우수작 선정 제프 하베이 1등, 이현희 ‘인피니티’ 2등

제 4회 한호예술재단 미술 공모전 2016(KAAF Art Prize 2016) 개막 식 및 시상식이 지난달 25일(금) 주 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의 갤러리에서 열렸다. 약 200명의 관 람객이 공모전에 참여하여 53명 결 선 진출자의 미술작품들을 감상하 며 즐겼다. 올해 공모전의 1등인 최우수작은 제프 하베이(Geoff Harvey)의 ‘번 트 랜 드 스 케 이 프 (Burnt Landscape, 사진 위)’가 선정됐다. 그는 부상(1만 달러)을 상금으로 받았다. 또 2등인 우수작으로 이현희의 ‘인 피니티(infinity, 사진 아래)’가 선정 돼 부상(3천 달러)를 받았다. 하베이 작가는 “최수우작으로 선 정되어 매우 기쁘다. 이 작품은 2009 년 빅토리아주 최대 참사인 큰 산불 ‘블랙 세터데이’(Black Saturday) 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고 푸

르던 산이 검게 타버린 경관에 대한 아픈 마음을 담아 그렸다”고 설명했 다. 그는 은퇴한 미술 교사로서 현재 는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심 사 위 원 콜 린 로 즈 (Colin Rhodes)는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미술작품들은 공통적으로 미술작가 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어하는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하 고 “매회 개최되는 KAAF 공모전을 통해 좋은 작품을 볼 수 있어서 기쁘 다”고 말했다. 한 호 미 술 재 단 (이 사 장 이 호 임 www.kaaf.org.au)은 2013년부터 공모전을 주관 및 후원하고 있다. 재 단은 호주 내 미술 작가들의 창작활 동 지원 및 한호 미술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립됐다. 미술공모전은 지난달 25일부터 내년(2017년) 1월 말까지 한국문화원에서 전시된다. 이경아 인턴기자 info@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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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수용소 당장 폐지!” 기습 시위

시위대가 1일 의사당 건물에 불법으로 부착한 난민정책 규탄 플랭카드(왼쪽) 약 30명의 시위대가 의사당 안에서 항의를 하다 끌려나갔다.

30여 명 의사당내 소란, 하원 회의 중단 플랭카드로 호주난민정책 규탄 켄버라의 호주 연방 의사당이 이틀 연 속 수난을 겪고 있다. 30여명의 난민 지 지자들이 30일(수) 의사당 안에서 호주 정부의 난민정책을 규탄하는 소란을 피 워 의회(하원) 대정부 질의가 약 30분 동 안 중단됐다. 이 해프닝 바로 다음 날인 12월 1일(목)은 의사당 건물 정면 호주 정 부를 상징하는 로고 바로 아래에 ‘잔인한 수용소를 당당 폐지하라. #난민을위한정 의 (CLOSE THE BLOODY CAMPS NOW. #JUSTICE4REFUGEES)란 글 씨가 인쇄된 플랭카드가 내걸렸다. 의사 당 보안에 큰 구멍이 난 셈이다.

30일 하원에서 한 의원이 질의를 하려 고 하자 관람석에서 호주난민정책을 규 탄하는 구호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에 토 니 스미스 하원의장은 의회 경비원들과 연방경찰이 시위대를 의당 밖으로 끌어 내는 동안 정회를 선포했다. 이같은 소란 으로 약 30분 동안 하원의 대정부 질문이 중단됐다. 시위대의 일부는 하원 회의장에서 호 주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의 고함을 쳤고 일부는 의사당 내 복도에서 크게 소리를 질렀다. 이들은 소란을 피워 의회 일정을 일시적으로 방해했지만 폭력적인 행동을

취하지는 않았다. 이들은 “당신들이 잔 인성에서 세계 리더들이 됐기 때문에, 또 한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기 때문에 우리가 오늘 여기에 왔다”고 소리쳤다. 또 “난민수용소 폐쇄“, “난민들을 호주 로 데려와라”, “미친 짓 중단(stop the madness)”, “마누스와 나우루섬 수용소 폐지” 등을 외쳤다. 이같은 의사당내 기습 소란 행위와 관 련, ‘내부고발자 행동대원 및 시민연대 (Whistleblowers Activists and Citizens Alliance)’란 단체 회원들이 자신들 의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8 월 말콤 턴불 총리가 경제 연설을 했을 때 에 소리를 지르며 야유를 했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2016 올해의 단어는 ‘제노포비아’ 딕셔너리 닷 컴 선정 브렉시트 이후 하루 검색 9배 폭등 한목소리 “나와 다르기 때문에 나는 당신을 좋 아 하 지 않 는 다 (I don’t like you because you don’t look like me.)”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나와 다름 (Otherness)에 대한 두려움’이 집단 의 식에 상처를 입힌 듯하다. 미국 온라인 사전 사이트 딕셔너리 닷 컴 (Dictionary.com)은 ‘제 노 포 비 아 (Xenophobia. 외국인 혐오. 이하 제노 포비아)’를 2016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 다. 이 단어는 1800년대까지는 영어 사전 에 없었던 말로서 ‘제노포비아’는 고대 그리스 언어에서 시작된다. 제노스 (xenos)는 ‘이방인 또는 손님’을 뜻하며

포보스 (Phobos)는 ‘두려움이나 극심한 공포’를 의미한다. 즉, 제노포비아는 ‘다 른 문화에서 온 외국인이나 이방인에 대 한 증오나 두려움’이라는 뜻이다. 딕서너리 닷 컴의 사전 편찬자 제인 솔 로몬은 올해의 단어로 제노포비아를 선 택한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 번째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 시트)가 결정된 날인 6월 22일부터 24일 까지 딕셔너리 닷 컴 사이트에는’ 제노포 비아’ 단어 검색 횟수가 무려 938%나 증 가했다. 두 번째로 다시 이 단어는 6월 29일 오 바마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당시 대통 령 후보의 선거 구호가 ‘자국민 우선주의 (Nativism)’와 인종 혐오에 가깝다”고 언급하면서 다시 검색 1위 단어로 부상 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경찰의 흑인에 대한 폭력, 50만 명에 달하는 시리아 난민 문

제와 관련이 있다. 특히 시리아는 무슬림 국가로서 시리아 난민문제는 이슬람 혐 오(Islamophobic) 감정을 불러 일으켰 다. 다양성, 융통성 그리고 수용성의 확대 등은 ‘다름’의 긍정적인 측면이다. 하지 만 부정적인 측면에서의 ‘다름’은 인종 차별주의, 반 이민주의 등과 그 맥을 같 이 한다. 로버트 라이히 (Robert Reich) 캘리 포니아 대학교 공공정책 분야 교수는 “올 한해 벌어진 굵직한 세계 사건과 최 근의 미국 대통령 선거에 이르기까지 ‘제 노포비아’는 2016년을 관통하는 개념이 다. 또한 이 개념은 2016년이 지나면 사 라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 우리가 직면하게 될 시대의 개념”이라고 지적했 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국제사회에서 비난받는 호주..왜? 엠네스티 “호주는 난민 고문국” 강력 성토 난민에 대한 호주 정부 대응 방식을 시작으로 호주는 2016년 올 한 해 국제 사회로부터 전례 없는 부정적인 평판 을 받았다. 여기에서 최우선시되는 질문은 ‘왜?’ 그런가이다. 호주는 왜 국제적 비 난을 받는 방식으로 행동하는가? 한때 뉴질랜드 다음으로 여성 투표권을 비 롯, 중요한 진보적 법률 도입을 한 선두 그룹 중 하나였던 호주. 그건 단지 허울 이었나? 아니면 우리가 변했나? 사회 정치적 이슈에 대한 온라인 토 론의 장인 ‘온라인 오피니언’에서 전문 기고가 피터 바우덴 (Peter Bowden) 은 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 다.

나우루, 마누스는 ‘절망의 섬’ 국제사면위원회 (엠네스티)는 지난 7 월 닷새동안 언론 접근이 허락되지 않 았던 나우루 섬에 들어가 난민, 수용소 직원 등 총 60여 명과의 인터뷰 및 의료 기관과 경찰서 기록 등 구체적 증거들 을 근거로 ‘절망의 섬(Island of despair)’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 다. 엠네스티는 이 보고서에서 “호주는 난민 고문국” 이라며 호주 정부를 강력 비난했다. 2016 인권 워치 세계 리포트(Human Rights Watch’s World Report 2016) 역시 “호주는 난민들을 학대한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말콤 턴불 정부는 국제사회 의 이런 비난에도 불구하고 “호주 정부 의 난민 정책은 인도주의적(Compassionate)”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어떻 게 다른 사람에게 악한 일을 저지르는 것을 턴불 총리는 ‘호의를 베푸는 것’이 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정부 고위 공직자들 ‘인권운동가’ 대 놓고 비난 UN 특별 조사관 마이클 포스트 (Michel Forst)는 “호주에서의 인권 문 제는 난민 문제만이 아니다”라면서 “정부 고위 관리들이 인권 옹호자들에 게 공공연히, 그것도 자주 비방하는 것 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어떻게 그들은 인권 운동가들의 합법적인 일 을 불신하고, 위협하고, 억압하는지 경 악스럽다”고 언급했다. 대표적인 예로 포르스트는 인권 위 원회 위원장 질리언 트릭스(Gillian Triggs) 교수가 쓴 ‘잊혀진 아이들 (Forgotten Children)’에 대한 정치가

들의 대응 방식을 들었다. 트릭스 위원 장은 당시 애봇 정부 관료들로부터 격 렬하게 공격을 받았다. 포르스트는 “이 러한 사례는 자연히 인권 운동가들의 활동을 위축시킨다”고 경고했다.

내부고발자 법적 보호 장치 매우 취약 자기가 속한 단체의 범법 행위를 공 개적으로 고발하는 내부고발자들 (Whistleblowers)에 대한 협박은 가장 기본적인 그 사회의 도덕성 실패를 보 여준다. 법은 불법 및 비도덕적인 일을 고발하는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다. 이 미 70여개 국가는 내부 고발자보호법 을 채택했고 G20 국가들은 내부 고발 자 사안을 다루는 자체 시스템이 있다. 1994년도 이후 몇 차례 시도가 있었으 나 호주만 예외적으로 내부 고발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았다. 은행이나 금융 분야에서의 범법 행위 를 폭로한 내부고발자들은 엄청난 댓 가를 치뤄야 했다. 그들은 다른 나라에 서라면 당연히 받았을 보호를 받지 못 했다.

호주 사회 그림자 ‘원주민 학대’ 다윈 동쪽에 있는 소년원 돈 데일 수 용소 (Don Dale detention centre) 에 서 벌어진 아동 학대 사건은 호주 원주 민 차별을 보여주는 ‘가장 어두운 사건 중의 하나’이다.

커지는 사회적 소득 불평등 부유층과 서민층 사이의 격차는 또 다른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상위 20% 부자 그룹은 하위20%의 사람들보 다 무려70배 이상이나 많은 재산을 가 지고 있다 ANU(호주국립대학) 경제학 교수 출 신인 앤드류 리(Andrew Leigh) 노동 당 의원이 호주의 사회적 불평등에 관 해 쓴 ‘저소득층과 억만장자(Battlers & Billionaires)’ 란 책에서 “호주 는 34개 선진국 중 부의 불평등이 아홉 번째로 심하다.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호주 내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갖는 심각성을 호주인들은 잘 인식하지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과 독일을 포함, 역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도덕적 정당성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나라는 없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난민 개방정책은 나치 역 사를 보상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그러 나 어떤 나라들도 호주처럼 국제기구 에 의해 비난을 받지 않는다. 왜 그럴

까?

호주 정치인들 ‘승리 지상주의’ 인 식도 문제 피터 바우엔은 그 원인의 하나로 호 주 정치가들에게 원인이 있다고 지적 한다. 그는 “정치가들은 어쩌면 정치 꾼들이 아닌가? 그들은 우리의 지성인 가?”라고 반문한다. 미국 정치학자 놈 촘스키(Noam Chomsky)는 ‘누가 세계를 지배하는가 (Who Rules the World)’란 책에서 “미 국이 세계를 지배해야만 한다는 미국 의 결정은 국가 간 전쟁을 끊임없이 지 속시켜 왔다”면서 미국의 도덕성을 의 심할 수 밖에 없는 정책을 지지해 온 미 국의 지성들을 비난했다. 바우엔은 호주 정치판을 미국에 빗 대면서 “그들은 정치인들로서의 자신 의 본업이 나라와 국민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을 반대해서 무조건 이겨야한다고 생 각하는 것 같다”라고 꼬집었다. 호주 정치인들은 정부를 어떻게 운 영해야하는지를 잊어버렸다. 호주는 위대한 스포츠국가, 승부에만 목숨 거 는 정치인들에 의한 축구 시합 정도로 전락했는지도 모른다. 이런 축구식 정치 게임은 지나쳐서 당 안에서도 분열이 있다. 줄리아 길라 드와 케빈 러드의 갈등은 이제 말콤 턴 불과 토니 애봇의 갈등으로 반복되고 있으며 빌 쇼튼 야당 대표는 입만 열면 자유당을 비난한다. 턴불 총리는 케빈 러드 전 총리의 유 엔 사무총장 추천 요구를 거부했다. 그 는 유엔 사무총장의 유력한 후보였고 최소한 러드 전 총리가 그런 위치에 있 다면 유엔의 호주에 대한 본격적 비난 을 완화시킬 중재 역할을 기대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바우엔은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인들 을 선출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의회에서의 당론을 따르지말고 자유 투표를 허락하는 것이다. 의원들은 자 기 선거 구역민들이 원하는 것에 투표 하지 않으면 다음에 선출되지 않을 것 이므로 지지자들 의견을 반영하는 정 책안에 투표할 것”라고 말했다. 이럴 경우 정당이 없어질 수 있다. 각 당의 리더쉽을 얻기 위하여 싸우는 끝 없는 싸움이 그친다. 호주에서 그 방법 이 과연 가능할까?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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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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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노조감독기관 재가동 ‘ABCC 설립안’ 상원 통과..법제화

찬성 36, 반대 33표 법안 수정 무소속 지지 확보

연립 정부가 추진한 건설업 노사관계 법 ABCC(Australian Building and Construction Commission, 호주건 설건축위원회) 재설립안이 30일 상원 에서 통과됐다. 찬성 36표, 반대 33표 로 3석 차이로 가결됐다. 자유-국민 연

철광석 톤당 미화 $80 넘었다

호주 주요 수출 광물 중 하나인 철 광석(iron ore)이 톤당 미화 80달러 ($US80)를 넘어섰다. 메탈 불리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중국 청도항으로 향한 철광 석 수 출 가 격 이 $US80.83 로 1.5%($US1.22) 상 승 했 다 . 이 는 2014년 10월 이후 미화 80달러를 처음으로 넘은 것이며 이번 달 들어 서는 26%, 1년 전과 비교하면 82% 급등한 가격이다. 최근 가격 상승은 중국 정부가 환 경 공해 문제로 장쑤성(Jiangsu)과 허북성(Hebei)에서 불법 채광 확장

을 억제하는 조치를 취한 뒤 이어졌 다. 27일 중국 철강 선물 가격이 6% 급등하며 31개월 동안 최고치로 올 랐다. 투자자들은 중국에서 강력한 부동산 및 인프라스트럭쳐 시장이 수요 증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공공-민간 합 작 펀 드 (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fund)를 통한 인프라 스트럭쳐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10월 중국의 부동산 투자 성장률 은 2014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 록했다. 베이징-텐진-허베이 구간 철도를 연결해 3개 대도시를 묶는 메가 시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아연(zinc)도 런던철시장(LME) 에서 9년 내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납(lead)도 3년 하강 후 5년 내 최고 로 오르고 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립과 폴린 핸슨의 원내이션(4석), 닉제 노폰팀(3석), 데이비드 라이언헴(자유 민주당), 데린 힌치 의원이 찬성을 했고 노동당과 녹색당, 일부 무소속 의원들 이 반대했다. 연립 정부는 건설 현장의 불법 관행 과 노조의 전횡을 막기위해 또 벌금 제 도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ABCC 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여당은 이 법안 통과를 위해 남호주 를 대표하는 닉제노폰팀(NXT, 상원 3 석)과 협상을 했다. 제노폰 상원의원은 당초 협상안(the Murray River)으로 머레이강 수질 복구를 위해 450 기가 리터의 수자원을 공급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가 철회를 했다. 대신 제노폰 의원이 요구한 연방 조달 사업에서 호 주산 공급 규정 강화 타협안을 정부가 수용했고 제노폰 의원은 ABCC 재설립 안을 지지했다. ABCC는 2005년 존 하워드 정부 시 절, 콜 의회특검(the Cole royal com-

mission)의 건의로 건설업에서 막강한 권한을 가졌던 노조를 통제하기 위해 첫 설립됐다. 2012년 2월 노동당이 집 권하면서 줄리아 길러드 총리 시절 폐 지됐다. 이어 토니 애봇 총리의 연립이 다시 집권하면서 부활을 추진했다. 애 봇 전 총리는 2014년 2월 첫 재설립안 을 상정했지만 지난해 불과 1표 차이로 부결됐다가 2016년 조기 총선 후 11월 30일 상원에서 힘들게 통과됐다. 턴불 정부는 ABCC법안 두 번 부결 을 빌미로 조기 총선을 단행했다. 새로 운 연방 내부고발자법(whistleblower laws) 협상과 함께 등록단체법(Registered Organisations Bill)이 지난 주 통과했고 30일 ABCC 재설립안이 가결 됐다. 이로써 턴불 정부는 조기총선의 빌미 가 된 2개 법안을 새해가 시작되기 전 의회에서 통과시켰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냉각기간’ 중 실제 계약 취소는 극소수 현행 호주 소비자법에 따르면 방문 판매(door knocking) 또는 전화 판매 (telemarketing)를 통한 물건이나 서 비스를 구매하는 경우, 10일 동안의 냉 각기간(10-day cooling-off period)을 준다. 이 기간 동안 구매를 취소할 수 있다. 이같은 소비자 보호 장치가 도입 된 이유는 상인들의 강압 판매(highpressure selling) 피해를 구제하기 위 함이다. 그러나 실제 조사 결과, 냉각기간 안 에 구매를 취소한 사례는 극소수에 불 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멜번 소재 디킨대학의 근로자소비자 복지센터(Centre for Employee and Consumer Wellbeing)가 759명의 소 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 사 결과에 따르면 냉각기간 중 계약 취 소가 매우 드문 이유는 많은 경우 소비 자들이 소비 행태 안에 내재된 편견을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단 소비

자들이 물건을 소유하면 그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며 이를 포기하지 않는 행 태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단기간 동안 더욱 그렇고 소비 결정에 정신적 또는 물질적, 사회적인 노력을 한 경우, 더욱 이런 경향을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났 다. 또 소비자와 마케팅 테크닉에 대한 훈련을 받은 판매원 사이에서 힘의 불 균형(power imbalance)도 한 가지 요 인이다. 호주 정부는 내년 연방 소비자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비자가 계 약서에 서명한 뒤 24∼48시간 동안 취 소 할 수 있 는 ‘선 택 권 조 항 (opts in clause)의 의무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시간 동안 소비자가 계약 이행 여부 를 확인(confirm)할 수 있는데 판매자 는 계약을 한 소비자에게 이 시간 동안 연락하는 것이 금지된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젊은층 자살률 10년 내 최악 “90년대 낡은 대처방법 효과 없어” 새 예방 전략, ‘청소년층’ 맞춤형 필요 2010∼2012년 퀸즐랜드 중부의 오지에 있는 한 원주민 커뮤니티에 서 무려 21명의 원주민 청소년들이 자살로 목숨을 버렸다. 같은 기간 서 호주 북부 오지에 있는 원주민 커뮤 니티에서 15명의 청소년들이 자살 로 숨졌다. 호주 연방 및 주/준주 정부가 지 원하는 다양한 자살 예방 전략에도 불구하고 호주 젊은층의 자살률이 지난 10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악화 됐다. 특히 원주민 청소년 자살률 악 화가 가장 심각하다. 청소년 정신건강서비스 오리젠 (Orygen)은 “현재의 자살 방지 시 스템은 작동하지 못하고 있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자살 방지 전 략 (suicide prevention strategy)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15∼24세의 자살률이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은 상태로 악화됐 다. 남자 청소년 사망의 약 1/3이 자 살 때문이다. 12∼17세 청소년 4만 1천명이 자살을 시도했다. 15∼19세 여성의 자살 사망률은 지난 2005년 이후 두 배 증가했다. 14세 미만의 아동 자살률도 증가했 다. 16∼17세 여성의 1/4은 자해 경 험이 있다. 원주민과 성적소수자 그룹(LGBTIQ)에서 중증 정신질환으로 고통 을 받는 청소년층이 가장 취약 계층 이다. 오리젠의 자살예방연구 책임자인 조 로빈슨(Jo Robinson) 박사는 “현행 시스템은 작동을 하지 않는 다. 이 문제에서 국가 차원의 리더십 이 없다. 따라서 많은 투자와 정부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자살예 방에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빈슨 박사는 “커뮤니티 안에서 청소년 한 명이 자살을 하면 주변 청 소년들도 자살을 시도하는 경향이 나타난다”면서 “꼭 예산 증액이 필 요한 것보다 재원을 새롭게 집중해 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뇌와 사고 센터(Brain and Mind Centre)의 이안 히키 교수는 “현재

보다 청소년 자살률이 두 배나 높았 던 90년대 자살률 하락에 집중했고 결과가 나타나자 당연시했다”는 점 을 지적하고 “90년대의 낡은 방식이 아닌 새로운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 했다. 리사의 아들 엘리엇(Elliot)은 12 학년 마지막 시험 한 주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리사는 “아들이 시 험에 불안해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약물 치료를 받을 정도까지라고 생 각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에게 아무 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들을 행복하 게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그렇 게 느끼지 않았나보다”라고 말했 다. 그녀는 “더 많은 젊은이들이 목 숨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할 수 있 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해야한다” 고 말했다. 엘리엇은 외면적으로 ‘괜찮아 보 였다(He seemed OK)’. 그러나 내 면적으로 전혀 괜찮지 못했고 심리 적 압박에 못이겨 결국 자살을 선택 했다. 이처럼 경고 사인이 없다(No warning signs)는 점이 자살 예방 의 어려움이다. 로빈슨 박사는 “자해를 하는 젊은 이들은 관심을 받고 싶다는 의미이 다. 자해로 인해 병원을 찾은 젊은이 들에게 필요한 것은 의료서비스가 아니라 정신적 상담”이라고 설명했 다. 이어서 자살률이 높아지는 이유 는 지역사회와 보건서비스가 자살 률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 문인데 그들의 행동을 진지하고 심 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관심 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살 충동을 느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전화> ㆍLifeline(생명의 전화): 13 11 14 ㆍKids Helpling(아동 도움): 1800 551 800 ㆍMensLine Australia(남성 도움): 1300 789 978 ㆍSuicide Call Back Service (콜백 서비스): 1300 659 467 김소연 인턴기자 info@hanhodaily.com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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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일 금요일

NSW 경제 양극화 ‘도시 성장, 지방 침체’ 뚜렷 라이드-맥쿼리파크 5.8% 최고 시드니 2.1%, 지방은 -0.3% “호주 인구 660만 명 경제 하락 지역 거주” 호주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NSW 내에 서도 지역간 경제성장 편차가 심한 양극 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드니 일부 지 역들이 급성장하는 반면 NSW 일부 지방 은 역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SGS경제계획(SGS Economics and Planning) 보고서 ‘모두를 위한 경제 만 들기’에 따르면 2012-2015년 시드니의 경제는 연평균 2.2% 성장했지만, NSW 지방은 0.3% 하락했다. 같은 기간 NSW의 인구 160-270만 명 이 적어도 1년간은 불황을 경험했다. 이 기간 시드니의 일부 지역은 경제 활 황을 맞았다.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서비 스 중심지인 라이드-맥쿼리파크 지역은 2014/15년 5.8%로 최고 성장했다. 버큼 힐스와 혹스베리(5.5%), 노던 시드니와 혼스비(4.9%), 도심(CBD) 일대(4.1%), 북부 해변가(4.0%)도 4% 이상 고성장했 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지방경제 전문 가 테리 론슬리는 경제활동과 인구의 불 균형적인 비율이 대도시로 편중되고 있 다고 우려했다. 그는 “경종이 커진다. 급속한 경제 변

화로 인해 많은 지역의 공동체들이 경제 적으로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유사한 경제성장 유형이 전국에 서도 반복되고 있다. 견고한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지방의 엄청난 편차를 숨겨왔다는 것이다. 론슬리는 호주 인구의 약 28%인 660만 명이 2014/15년 경제가 퇴보한 지방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 중 3분 의 2는 광산붐 퇴조의 직격탄을 맞은 퀸 즐랜드(300만명)와 서호주(110만명)에 몰려있다. NSW 불황 지역에도 200만 명 이 거주한다. 그는 “2011년 이래 경제성장률이 연평 균 2.8% 정도 이지만 수백만명 호주인은 경제성장이 뒷걸음질한 지역에 살고 있 다”고 밝혔다.

5대 도시 인구 64%, 국내총생산 66% 점유 = 호주에서도 대도시를 벗어 ●

난 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 선거에 영 향을 주는 분명한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결정 및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같이 세계 화의 혜택을 누려보지 못한 공동체의 유 권자들이 주도한 선거 혁명은 호주에서

폭풍우 천식…6명 사망, 3명 중태 빅토리아서 8천여 명 치료 받아 지난 주 월요일 빅토리아에서 발생한 ‘폭풍우로 인한 천식(thunderstorm asthma)’ 악화 현상으로 27일까지 6명 이 숨졌고 3명이 위중 상태에 놓여 있어 희생자가 더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 멜번 내 병원 중환자실에서 5명이 치료를 받 고 있는데 이중 3명은 위중 상태인 것으

로 알려졌다. 빅토리아 보건부는 지난 주 22일(월) 폭풍우 이후 27일까지 6일 동안 6명의 천식 환자들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신원 이 확인된 사망자는 오마 무잘레드 (Omar Moujalled, 18), 호프 카네발리 (Hope Carnevali, 20), 아폴로 파라도폴 로스(Apollo Papadopoulos, 35), 클라

수잔 키펠, 호주 최초 여성 대법원장 내년 1월말 취임, 신임 에델만 대법관 임명

퀸즐랜드와 서호주 불황지역의 원내이션 당 강력 지지, 국민당이 참패한 NSW 오 렌지 선거 돌풍 등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보고서는 NSW의 많은 지방 지역이 국 제금융위기 이후 농업과 제조업의 구조 조정을 겪으면서 경제적으로 고통받았다 고 밝혔다.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 이드 등 호주 5대 도시의 국내총생산과

인구 점유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2014/15년 5대 도시는 호주 국내총생산 의 66%를 차지했으며, 1995년 보다 2% 포인트 높은 63.5%의 인구를 점유했다. 론슬리는 확대일로인 대도시와 지방 간 경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선 연방과 주정부가 견고한 장기 전략을 추진할 필 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렌스 레오(Clarence Leo) 등이다. 폭풍우 천식은 폭우가 쏟아지면서 습 기를 빨아들인 호밀 풀잎의 꽃가루(rye grass pollen)가 터지면서 미세한 분말 이 대기로 번져 호흡기 장애를 초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봄철에 갑작스런 기온 하 강처럼 천식 증세가 없었던 사람들에게 도 심각한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멜번 시민 데이비드 맥간은 “마치 코 끼리가 내 심장을 발로 짓누르는 것 같 다”고 극심한 고통을 비유했다. 이번 폭

풍우 천식으로 8천5백명 이상이 병원 치 료를 받고 퇴원했다. 질 헤네시 빅토리아 보건장관은 “일부 는 폭풍우 천식이 직접 원인이 됐고 다른 희생자들은 폭풍우 천식으로 기존에 앓 고 있던 천식이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 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다니엘 랜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앰블런스 서비스에 5 억 달러 예산을 지원해 서비스를 개선하 겠다고 밝혔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수잔 키펠(Susan Kiefel) 호주 대법관이 내년 1월말 호주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에 공식 취임한다. 호주 대법원 113년 역사에서 첫 여 성 사법부 수장이 된다. 대법원장 임기는 7년이다. 키펠 대법관은 올 해 62세다. 퀸즐랜드에서 태어난 키펠 대법 원장 내정자는 다른 유명 법조인들 과는 출발 과정이 달랐다. 그녀는 15세 때 학교를 중퇴하고 일을 하 면서 파트타임으로 법학을 공부했 다. 법률사무소 사환을 거쳐 서기 가 됐고 변호사에 이어 판사가 됐 다. 퀸즐랜드 고법에서 최초의 여 성 판사로 임명됐다. 말콤 턴불 총리는 내년 1월말 프 렌치 대법원장의 퇴임과 키펠 대법 원장 취임으로 공석이 되는 대법관 자리에 40대 초반의 제임스 에델만

(James Edelman, 42) 연방 판사 를 임명했다. 에델만 판사는 브리 즈번 주재 최연소 연방 판사로 임 명됐고 미래의 호주 대법원장으로 불릴만큼 탁월한 능력을 가진 것으 로 평가받고 있다. 턴불 총리처럼 에델만 대법관 내정자도 로즈 장학 생(Rhodes Scholar) 출신이다. 조지 브랜디스 연방 법무장관은 재임 기간 중 2명의 젊은 연령대의 대법관을 추천했다. 로버트 프렌치 현 대법원장은 의 무 퇴직 연령인 70세가 되기 2달 전인 내년 1월 29일 퇴임한다. 프 렌치 대법원장은 특히 원주민을 위 한 사회정의를 위해 사법부 수장으 로 역할을 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 고 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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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HANHO KOREAN DAILY

호주 ‘백패커 세금’ 갑론을박.. 뉴질랜드 농민 혜택 “높은 세율 인기 없어 다른 나라로 갈 것”

뉴질랜드 과수 농민들이 최근 뜨거운 감자인 호주 백패커 과세 논란을 두고 뉴

질랜드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호주 정부는 작년 백패커들의 소득에 대해 32.5% 단일세율 적용안을 발표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그 후 19%로 하향조정됐으나 여전히 야당과 일부 무 소속 의원들의 반대, 녹색당의 10.5% 주 장에 15%로 힘들게 타협을 했다. 뉴질랜드 원예업자들은 이와 같은 호 주의 정치적 우유부단함(indecision)이

호주 백패커들의 발길을 뉴질랜드로 향 하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이크 채프먼 뉴질랜드 원예협회장 은 “내가 팩패커라도 최대한 수익을 극 대화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고된 육체 노동으로 힘들게 번 돈의 상당수를 세금 으로 내야 하는 것은 꽤나 비매력적”이 라고 밝혔다. 현재 호주 백패커들은 세금 우대를 받 아 연간 1만8200달러까지의 소득에 대 해서는 한 푼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당초 계획인 32.5%의 절반 수준 인 15%를 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프먼은 “세율은 합리적이고 정당하 게 책정돼야 한다. 30% 이상은 내가 내 는 세율보다도 높다”며 충격을 금치 못 했다. 그는 백패커들이 호주 농가에 기여하 는 근본적 의미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 다며 “뉴질랜드나 호주 농민들이 가장 추구하는 바는 세계 최고품질의 농산물 을 생산하는 것이다. 특히 수확기에 백패 커 노동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타격 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지적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소액 신용대출 계약법 내년 시행 예정

소액 대출 광고판

저소득 대출자 보호, 생활용품 임대 회사 강력 반대 연방 정부가 도입할 새로운 ‘소액 신용 대출 계약법(small amount credit contracts. 이하 SACC)’에 따라 앞으로 냉 장고, 드라이어 같은 생활용품을 임대하

“호주, 경기부양위해 지출 확대” 권유 호주중앙은행(RBA)이 2017년 연말 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경 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예상했다. OECD 가 국 제 경 제 전 망 (Global Economic Outlook) 보고서의 일부분 으로 준비한 호주경제 전망에서 OECD는 “통화정책 흐름, 국내 경제의 순환적 성장, 저금리 환경의 긴장 해소 필요성 등을 감안하면 기준금리 인상 이 적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OECD는 보고서 준비를 위해 호주의 연방 재무 부 및 호주중앙은행과 긴밀히 협의하 며 연방 재무부는 이 보고서 작성에 정 보를 제공하기 위해 OECD 본부에 상 주 대표를 둔다.

는 서민들이 탐욕스러운 ‘소액 대출 회사 (payday lender)’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급여일 대출 및 물품 임대 (rent-to-buy, 임대후 구매) 회사에 유 리하게 운영되어 온 소액 신용대출 계약

법을 검토해온 정부는 24개 권고안 중 21 개를 수용함으로써 앞으로 대출회사들 은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생활용품 리스 에 살인적 이자를 부과할 수 없게 된다. 켈리 오드와이어 연방 세입 및 재정 서비스 장관은 “새로운 권고안 실행으로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법의 보호를 받고, 소액 대출과 생활용품 리스도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액대출이란 2,000달 러 이하의 돈을 최대 12개월 빌릴 수 있 는 제도이다. 2015년 조사 결과를 보면 재정적으로 가장 취약한 소비자들이 세탁기, 냉장고 같은 기본 생활물품 리스에 가장 높은 임 대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kg건조기 임대료의 경우 보통 이자

율은 26%이다. 하지만 센터링크로부터 생활보조비를 받은 한 수혜자는 $345 세 탁 건조기를 리스하고 884 % 이자율을 적용받아 결과적으로 $3,040를 지불해 야 했다. 정부의 권고안 중의 하나는 리스 상품 임대료의 상한선에 매달 리스상품 가격 의 4%를 더한 총 지불액을 넘지 못하게 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제라드 브로디 소비자 법률센터(Consumer Action Law Centre) 최고 책임 자는 “새로운 SACC 도입은 급여일 대출 및 물품 임대 회사의 저소득층 소비자 착취를 막는 좋은 시도”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생활가전임대회사연합회(The

시드니 11월 90년 이후 가장 더웠다 평균 26.1도..예년보다 1.3도 높아 올 11월 시드니 날씨는 1990년 이 후 가장 더웠다. 기상대(Bureau of Meteorology)에 따르면 11월은 평 균 기온이 26.1도로 1858년 기록 이 후 4번째로 더운 달이었다. 11월은 예년 평균 기온보다 1.3도 높았고 강우량은 43% 낮았다. 10월 초부터 매우 건조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 고 있다. 공식적인 여름의 첫날인 12월 1일 (목) 시드니 낮 최고 기온은 31∼38 도로 무더웠다. 시티는 31도였지만

Consumer Household Equipment Rental Providers Association)는 “380 여개 영세 회사들이 도산하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1,500여명이 직장을 잃게 될 것”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연합회의 앤드류 그레스웰 대표는 “임 대회사들이 망해서 문을 닫을 경우 저소 득층 가족이 어떻게 가전 제품을 임대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오드와이어 장관은 이에 대해 “소비자 물품 임대 회사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다. 임대 회사의 기 존 권리를 보호하는 적절한 조치를 마련

OECD “RBA 내년 기준금리 인상해야” OECD는 호주 정부가 예산 적자 감 축 계획 속도를 늦추고 경기 부양을 위 해 지출을 늘리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 라고 조언했다. OECD는 “급속한 사회간접자본 개 발과 호주가 최상위 실적의 국가들에 비해 뒤떨어지는 분야의 기술 투자로 얻는 수입이 많을 것”이라며 “수입을 가계에 더 많이 이전할 적극적인 조치 는 불평등 해결을 도와줘 경제 회복이 보다 포용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OECD는 예산 적자 해소가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거 부하며 “정부의 부채가 상승했지만 낮 은 수준에서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약 45%인 국내총생산 대비 부

채 비율(debt-to-GDP ratio)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OECD는 정부가 비 상시 대응을 위해 필요한 재정적 여유 (fiscal space)를 이미 갖고 있다고 말 했다. ● 2018년 3% 경제성장 전망 = 액화 천연가스(LNG) 생산이 급증하고 광산 투자 하락세가 멈추면서 호주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2018년 약3%로 상승할 것이 예상됐다. 하지만 OECD는 호주가 25년간 불 황을 경험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예상 되는 위험이 있다면서 “상품시장은 특 히 중국 경제와 연관해서 불확실성과 위기의 중요한 원천으로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서부는 수은주가 36∼38도까지 치 솟았다. 시드니 남부 마스코트에 위 치한 시드니국제공항은 11월 하루 평균 9.5시간의 햇볕이 들었다. 이번 주말 시드니 날씨는 시티를 기준으로 2일(토) 25도(비 올 확률 70%), 3일(일) 27도(50%), 4일(월) 31도(60%) 5일(화) 27도(70%)로 예 보됐다. 1990년 이후 시드니 무더운 날씨 는 산불과 열풍으로 종종 시작됐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증권투자감독원(ASIC)은 지 난 9일 “캐시 컨버터즈(Cash Converters)가 전 국 신 용 대 출 법 (National Credit Act) 위반 혐의로 2013년 7월 1 일부터 2016년 6월 1일 사이 캐시 컨버 터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급여일 대출 신 청을 한 고객에게 1,080만 달러를 환불 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 (본지 11월 10일 자 관련기사 참조). 급여일 대출 등 단기 고리 대출 시장은 2012년 8억∼1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됐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다.

OECD는 “국내의 비광산 투자도 여 전히 활기를 잃고 성장전망을 둔화시 킬 것”이라며 “주택시장도 위험을 안 고 있다. 가격조정에 속도가 붙으면 소 비 수요와 건설 활동을 약화시킬 것”이 라고 관측했다. OECD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대규모 재정 지출 계획이 미 국의 경제성장률을 올해 약 1.5%에서 2018년 3%로 급등시킬 것으로 예상했 다.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OECD 사무총장은 “미국, 중국의 재정적 부양 책으로 전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 2.9%에서 2018년 3.6%로 상승할 것” 이라며 “세계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할 전망이 있다”고 밝혔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오피니언

HANHO KOREAN DAILY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사설

최순실 사태, 절망 그리고 희망 광장 군중, 성숙한 시민의식 과시 품격혁명이 대통령 역할 끝내 패권·지역 정치 장벽 허물어지고 숙의민주주의 시대가 열릴 것 대중은 품격을 갖춘 지도자 원해 품격이 말하는 새 시대 오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일정이나 절차 를 정해주는 대로 물러나겠다고 했다. 얼핏 보면 하야 요구를 수용한 듯하지만, 시간을 벌겠다는 속셈이 있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 다. 그 정도 처방으로 국민의 분노가 가라앉 을까? 박 대통령과 최순실이 공범 관계인지, 박 대통령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했는지도 물 론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은 사실은 관련자들의 품격 그 자체다. 우리는 그동안 역대 대통령의 임기 말마다 볼썽사나운 꼴을 많이 보았지만, 지금처럼 수준이 저급한 행태를 본 적이 없다. 검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이번 일을 최순실의 농 단으로 이해했다. 그에게 휘둘린 대통령을 안타까워하는 국민도 많았다. 그러나 수사 결과는 박 대통령과 최순실이 공범이며, 관 련자 일당이 모두 같은 수준의 한통속임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검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한 뒤에 청와대 가 보인 태도는 청와대의 수준을 그대로 까 발렸다. 대통령 변호인은 검찰이 대통령을 공범으로 기재한 것을 하나도 인정할 수 없 다며 ‘검찰의 발표는 증거를 엄밀히 따져보 지도 않고 상상과 추측을 거듭한 뒤 환상의 집을 지은 것’이라고 일축했다. 청와대 대변 인도 같은 논평을 냈다. 대통령은 검찰의 조 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던 약속을 접었다. 그 방침은 여전히 불변이다. 한마디로 최순실 수준이다.

여당이나 야당 지도부가 보여주는 대응 수준도 딱하기는 마찬가지다. 우왕좌왕 갈 피를 잡지 못하는 꼴은 일이 급박하게 돌아 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내뱉는 담론의 수준은 늘 국민의 귀를 더럽힌다. 여 당 대표가 스스로 말한 바 있지만, 그이뿐만 아니라 야당 대표까지도 ‘근본이 없는 사람’ 같아 보인다. 제2야당의 대표가 제1야당의 대표를 일컬어 ‘똥볼 찰 사람’이라고 했다는 데, 정치권 전체가 관중 앞에서 똥볼 차기 시합을 벌이는 것만 같다. 권력욕은 넘치는 데, 시대적 과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소통 할 줄도 타협할 줄도 모른다. 적나라하게 드 러난 상층부의 수준 자체는 우리를 절망하 게 한다. 그러나 광장으로 가면 말이 달라진다. 지 난달 19일 저녁이었다. 그날 광화문 일대에 60만이 모였다. 경복궁역 지하 출구를 통해 내자동 로터리를 건넜다. 청와대 쪽으로 가 는 자하문로 일대에는 차벽이 늘어서 있었 다. 좁은 보도를 걷다가 이면도로를 걷다가 하며 신교동로터리를 지나자 차벽이 끝났 다. 경찰에게 물었더니 자하문 터널 밖에서 부터 교통을 통제한다고 했다. 터널이 끝나 는 데까지 찬바람 맞으며 걷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없었다. 길을 가는데 하얀 승용차 한 대가 곁에 와 서 섰다. 운전자가 창유리를 내리더니 타라 고 했다. 유리창에 ‘무료셔틀’이라고 쓴 종 이가 붙어 있었다. 그가 말했다. “박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집회가 열리 는 날이면 차량 통제 구간에서 사람 나르는 일이나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운전자는 세 사람을 더 태우더니 터널 밖 까지 데려다주었다. 교통비를 내고 싶었지 만 사양했다. 혹시 명함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손을 내젓고는 차를 돌렸다. 버스를 기 다리는 동안 나는 그가 다시 네 사람을 태우

고 와서 내려 주고 차를 돌리는 걸 보았다. 이게 내 눈으로 확인한 우리 국민의 수준이 다. 요즘 광화문광장은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 다. 그 미디어를 통해 우리 군중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세계만방에 과시하고 있다. 군 중은 집회를 축제로 승화시켰다. 과격한 언 설에는 야유를 보내고, 차벽에 오른 사람은 말로 끌어내렸다. 집회가 끝난 광장은 휴지 한 장 볼 수 없다. 국민은 혁명군이다. 그들 은 광장에서 품격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국민의 분노가 정점으로 치닫는 변곡점에 서 시민단체가 과격 폭력시위를 주도하던 일도 이번에는 되풀이되지 않았다. 시민단 체가 절제를 보인 결과이기도 하지만 그보 다는 비록 부드러우나 범접할 수 없는 위엄 으로, 군중 스스로가 전혀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예전의 시각으로 보면 싱겁기 짝 이 없는 새로운 시위문화가 되레 하나의 거 대한 쓰나미가 되어 집회 참가자를 50만으 로 100만으로 200만으로 끌어올렸다. 광장의 힘은 대통령은 있어도 대통령 역 할은 이미 끝나게 했다. 광장의 힘은 결코 거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 힘은 넘치고 넘쳐 고질이 된 패권정치를 몰아낼 것이다. 드디어 정치판은 대대적으로 개편될 것이 고, 지역 정치의 장벽도 허물어질 것이다. 그 흐름에 저항하는 세력은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광장에서 드러난 대중의 품격은 우리나라 에서 드디어 숙의민주주의(熟議民主主義) 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대 중은 이제 품격을 갖춘 지도자가 나설 때라 고 믿는다. 시위군중의 함성을 등에 업고 품 격이 말하는 새로운 시대가 도도하게 밀려 오고 있다. 두고 보면 안다.(중앙일보)

김민환

(고려대 미디어학부 명예교수)

백패커세율 15% 적절하다

정치권에서 옥신각신했던 일명 ‘백패커 세금(backpacker tax)’이 결국 15%로 결 정됐다. 1일(목) 저녁 상원에서 녹색당이 자유국민 연립이 제안한 15% 세율 부과에 찬성 을 해서 통과됐다. 찬성 43표, 반대 19표로 18개월 동안의 불확실에 종지부를 찍었다.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들(이하 워홀 러)에게 부과되는 이 세금은 당초 32.5%의 높은 세율로 제안돼 큰 파장이 일으켰다. 가장 먼저 워홀러의 인력에 크게 의존해야 하는 농장/원예업이 강력하게 반발했다. 농촌에 지역구가 많은 국민당 의원들도 반 대 목소리를 내면서 정부에게 세율 인하 압 력을 넣었다. 이에 턴불 정부는 19%로 세율을 낮췄지 만 야당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다시 15% 로 낮춰 마지노선을 제시했지만 30일 상원 에서 부결됐다. 노동당이 제안한 10.5%의 수정안이 상원에서 통과되는 촌극이 벌어 졌다. 그러나 여당은 하원에서 15% 미만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했고 노동당은 13%를 제시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회기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이란 점에서 녹색당이 15% 세율을 수용해 상원에서 통 과시켰다. 녹색당은 지지를 하는 대신 토지 관리국(Landcare) 예산 1억 달러 추가를 협상안으로 제시해 이를 관철시켰다. 또 워 홀러의 퇴직연금 중 95%에 과세를 하는 계 획도 녹색당의 요구로 정부가 철회했다. 비록 다른 이슈로 협상(흥정)을 했지만 진보 성향인 녹색당이 보수 성향인 자유국민 연립을 지지해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매우 드믄 사례다. 말콤 턴불 총리는 상원 통과 후 “농부들

과 관련 산업에 인력 공급에서 안정감을 주 게 됐다. 상원에서 녹색당과 원내이션, 닉 제노폰팀의 지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리차드 디 나탈리 녹색당 대표는 “타협 안 통과는 농부와 환경을 위한 상식의 승 리 ”라 고 평 가 했 다 . 전 국 농 가 연 합 (National Farmers Federation)의 피오나 심슨 회장도 15% 세율 통과에 안도하며 환 영을 했다. 백패커는 88일 동안 특정 산업에서 일을 할 경우, 2년차 비자를 취득할 수 있다. 백 패커의 약 90%가 이런 비자 연장 혜택을 얻기 위해 농장, 원예업종에서 일을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농장에 3만3천명에서 4만 명의 노동력을 제공했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인력 공급이다. 농장/원예산업의 수출은 연간 21억 달러 에 이른다. 호주에서 소비되는 신선 식품의 93%를 생산하는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 호주 식량안보와 경제적 번영에도 매우 중 요한 산업이다. 32.5% 세율 발표 후 1년반 동안 불확실 성으로 타즈마니아 농장들은 백패커들의 일자리 신청이 40%나 격감했다. 15%는 적정 세율이라고 본지는 판단한 다. 워홀러 외 다른 외국인 단기 인력 공급 안 인 계 절 노 동 력 프 로 그 램 (Seasonal Workers Program)으로 입국하는 남태평 양 도서국가인들에게도 15%가 부과돼 형 평성에서도 맞는 세율이다. 10.5%의 세금을 부과하는 뉴질랜드보다 는 약간 높다. 그러나 호주의 최저 임금이 뉴질랜드, 영국, 캐나다보다 높기 때문에 호주를 방문하는 백패커들이 같은 기간 일 을 해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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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이강진의

HANHO KOREAN DAILY

청정 지역 타즈마니아에서 만난 갈색의 강

시골엽서 (22)

고든 강 하구의 ‘지옥의 문’ 등대

타즈마니아의 명소 고든 강(Gordon River)의 수려한 모습. 물이 갈색이다.

타즈마니아(Tasmania) 서부의 황량한 해안과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기웃거리 며 퀸스 타운(Queenstown)에 도착했다. 호주에는 여왕(Queen)이라는 이름을 가 진 시설이나 동네가 곳곳에 있다. 우리가 잘 아는 퀸즐랜드(Queensland)라는 지 명도 ‘여왕의 영지’ 정도로 번역할 수 있 을 것이다. 영국의 지배에서 완전히 벗어 나지 못했다는 생각이 가끔 드는 이유이 다. 퀸스타운에 예약한 숙소는 집을 통째 로 빌려주고 있다. 건네주는 열쇠를 받아 집안에 들어서니 습기가 많은 지역이라 그런지 곰팡내가 난다. 죽은 파리가 바닥 에 즐비하다. 시설도 빈약하다. 전체적으 로 썰렁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숙소다. 그 러나 늦은 시각에 예약한 숙소를 바꿀 수 도 없다. 여행하다 보면 겪을 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며 안위한다. 세상사는 것 또한 그렇듯이... 짐을 대충 풀고 동네를 돌아본다. 인구 2,000명이 안 되는 작은 동네다. 그러나 유명한 광산이었다는 흔적이 곳곳에 남 아있다. 동네 한복판에는 품위 있는 오래 된 건물이 있으며 광산이 융성했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설물도 볼 수 있다. 그 러나 광산 붐이 시들해진 지금, 전체적으 로 쇠퇴해 가는 동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노다지를 찾아온 사람들이 떠난 후 의 쓸쓸함이 동네 곳곳에 묻어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스트라한(Strahan) 이라는 바닷가 동네를 찾아 나선다. 타 즈마니아의 관광 일정에서 빼놓을 수 없 는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다. 스트라한 선착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관광객이 서성거리고 있다. 주로 유럽에서 온 사

람들이다. 유람선에 올랐다. 이백 명 이상 태울 수 있다는 큰 배다. 바람을 피해 배 뒷부분 갑판에 가본다. 커다란 두 개의 프로펠러 에서 내뿜는 물살이 장관이다. 맨 위에 있 는 갑판에도 올라가 본다. 조타실에서는 선장 혼자서 배를 운항하면서 관광객에 게 안내 방송도 하고 있다. 조타실에 들어가니 선장이 옆자리를 가리키며 앉으라는 제스처를 보인다. 항 해사를 위한 또 다른 안락한 좌석이다. 각 종 계기와 항로를 보여주는 스크린도 바 로 앞에 있다. 시야도 넓다. 항해사가 된 기분이다. 커다란 운전대 대신 조이 스틱 으로 배를 조정하며 안내 방송하고 있는 선장과 흐뭇한 눈웃음을 나눈다. 유람선이 ‘지옥의 문(Hells Gates)이라 는 이름이 붙은 바다로 향한다. 대양으로

나가는 항로가 위험하기에 붙여진 이름 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좁은 항로에 있는 두 개의 돌섬에 등대가 하나씩 있다. 조금 떨어진 육지에는 집도 한두 채 보인다. 서서히 '지옥의 문'을 빠져나온 배에서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바다를 가리킨 다. 고래가 헤엄치고 있다. 고래가 자맥질 하는 광경을 즐긴다.

고통의 섬을 향하여 고래 구경을 마친 유람선은 본격적으 로 고든 강(Gordon River)을 거슬러 올 라간다. 특이한 것은 강이 갈색을 띠고 있 다. 언뜻 보면 오염된 강처럼 보인다. 직 원에게 이유를 물으니 이곳에 서식하는 풀에서 나온 타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 어서 그렇다고 한다. 몸에는 아무런 지장 이 없다고 하며 강 색깔 때문에 오히려 고

기가 숨어 살기에 좋다는 말도 덧붙인다. 가는 길에 참치 양식장에 들린다. 양식 장 주위에는 수많은 갈매기가 참치에게 주는 작은 물고기를 가로채려고 맴돌고 있다. 어부는 세찬 물줄기를 뿜으며 갈매 기를 쫓고 있다. 바다에 설치한 거대한 그 물 안에는 웬만한 사람크기의 참치가 좁 은 공간을 휘젓고 있을 것이다. 언젠가 다 큐멘터리에서 본 영상이 떠오른다. 유람선은 좁아지는 강을 따라 계속 울 창한 숲속으로 들어간다. 강 한가운데 항 로를 표시한 이정표에 가마우지, 물새 한 마리 앉아있다. 물이 갈색을 띠고 있어 고 기 잡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인 지 혼자 앉아있는 가마우지가 처량해 보 인다. 깊은 숲 국립공원 강가에서 서너 명의 사람이 카누를 강에 띄우려고 준비하는

모습이 보인다. 인적 드문 강에서 뱃놀이 하며 캠핑하는 여유를 가진 사람들이 부 럽다. 유람선이 선착장에 정박한다. 사라 아 일랜드(Sarah Island)라는 작은 섬에 도 착한 것이다. 관광 안내원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아본다. 1800년대에 죄수들이 배 를 만들던 섬이다. 이 지역에는 배를 만드 는 최고급 목재인 휴온 소나무(huon pine)가 많다고 한다. 또한 물살이 빨라 죄수가 탈출할 수 없기에 죄수를 가두기 에도 좋은 곳이라고 한다. 죄수를 이용해 배 만들기에 좋은 장소인 셈이다. 폐허가 된 벽돌 건물 앞에서 안내원은 죄수들의 열악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 려준다.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았던 사례 도 소개한다. 배를 만드는 소모품 정도의 대접을 받으며 고된 노동 속에서 지냈음 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뱃고동 소리가 들린다. 배에 타라는 신 호다. 갑판에서 섬을 카메라에 담는다. 울 창한 숲 사이로 새들이 숨바꼭질하고 있 다. 신선한 강바람도 적당히 불고 있다. 잔잔한 물결이 섬 주위에서 찰랑거린다. 공해가 없기에 밤에는 헤아릴 수 없는 청 명한 별이 쏟아질 것이다. 낙원이라는 이 름을 붙여도 손색이 없을 만한 섬이다. 그러나 수많은 죄수에게는 고통의 땅 으로 기억되고 있을 것이다. 사랑이 없는 곳이라면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낙원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늘에서 뜻이 이루어진 것 같이, 하늘 에서 사랑이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이강진 (자유기고가, 전 호주연방 공무원) (kanglee699@gmail.com)

금.요.단.상

12월의 촛불 벌써 12월이 되었다. 올해도 어김없 이 보라색 쟈카란다가 동네에 만연하 고 그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출근 길 이 막혀 짜증이 나도 동네를 환히 밝 힌 쟈카란다의 화려함은 움추린 사람 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12월은 우리 의 본심과 다르게 우리를 설레게 한 다. 거리에 드디어 캐롤이 울리고, 동 네마다 쇼핑센터 광장에 플래카드를 내걸고 캔들 나이트를 알린다. 교회들도 성탄절 캔들 나이트를 준 비하고 어린 아이들은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어느 선생님의 익살스런 호우 호우 호우... 소리를 들으며 작은 선물 을 받을 기대감으로 흥이 더한다. 오 랫동안 못 본 지인들을 만나며, 피어 오르는 숯불 연기 사이로 떠들며 테이 블마다 가득찬 음식과 오고가는 술잔 으로 북적대는 고깃집의 풍경도 12월 에 우리를 들뜨게 한다. 하지만 12월의 첫 날에 실린 신문의 소식들은 우리의 마음을 가라 앉힌다. 특히 한국에서 최근 일어난 대통령과 관련된 일들은 이미 2016년의 대미가 되기에 우리에게 큰 충격과 염려임에 틀림없다. 며칠 전엔 190만 명이나 모 여 광화문과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 퇴 진을 위한 촛불 집회를 가졌다. 큰 도 로를 가득 메운 민중과 손마다 들린 촛불은 추운 겨울 밤을 밝히고, 소등 한 1분간의 순간은 거대한 도시가 암 흑으로 가득차게 하였다. 조그만 손을 잡고 어린아이를 대동하고 나온 어느 젊은 부부는 이런 암흑과 같은 나라를 어린 아이들에 물려줄 수 없다는 심정 을 항변하기 위해 함께 나왔다고 했

다.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통렬한 비 판의 화살은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하 야를 외치고,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 람들이 한꺼번에 모일 수 있을까 그 조직력에 또 한 번 놀라며 우리 민족 이 가진 결집력과 힘에 다시금 안타까 운 마음을 달랜다. 신문은 경찰과의 대치에서도 전혀 마찰과 사고가 없는 평화로운 집회와 그런 시민의식을 칭찬했다. 외신에서 는 전례없는 해학과 질서가 있는 집회 라며 한국의 촛불 집회를 치켜 세웠 다. 하지만 마치 모처럼의 놀거리에 신이나서 재미로 참석한 청소년들과 흥분을 가누지 못하는 격앙된 노조와 군중의 함성은 나라를 진정 염려하는 마음으로 내는 소리인지 조심스럽다. 마치 호재가 다가와 갑자기 의인으로 신분 상승이 된 듯한 정당 지도자들의 품위없는 비난과 정죄는 오히려 또 다 른 미래에 대한 염려로 가득차게 한 다. 마치 비판하는 것이 자신의 의로 움이나 능력을 정당화 한다고 착각하 는 듯 하다. 대통령 담화문의 사과에 대한 진정성과 실패한 정권의 참회를 바라는 고함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이 이렇듯 편승된 군중의 힘을 덧입어 나타나야 하는 지 그들의 진정성을 질문하게 된다. 마치 나는 돌을 들어 던질 자격이 가득하고 죄인은 마땅히 그 돌에 맞아 죽어야 하는 성경 속의 군중 이야기처 럼 우리는 어느새 내가 진정 생각해 보기도 전에 군중의 권력에 숫가락만 얹은 것 같다. 권력에 편승하여 서슬 퍼런 갑질을 서슴지 않았던 피의자들

의 초라해진 모습들처럼, 우리 또한 군중의 힘으로 서슬퍼런 갑질을 되풀 이 하고 싶은 나의 감추어진 또 다른 민낯은 아닐까? 유대인들은 12월을 빛의 절기라 부 른다. 올해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하누카’라는 빛의 절기를 지 킨다. 마카비 왕조가 전쟁에서 승리하 고 성전의 촛불을 밝힐 때 하루치 기 름 밖에 없었지만 기름을 구하러 나간 8일 동안 기적적으로 촛불에 불이 꺼 지지 않은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촛불 하나로 성전의 어둠이 물러가게 하듯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세상의 어 둠을 밝히는 빛의 역할을 부여 받았다 고 말한다. 빛은 어둠을 물러가게 한 다. 쟈카란다의 화려한 빛으로, 교회의 캔들 라이트로, 눈부신 여름의 빛으 로, 12월은 빛으로 가득하다. 유대인 회당의 촛대에 켜진 하누카의 촛불이 성전을 밝히듯 한국에 치켜든 12월의 촛불이 국가의 어둠을 몰아내는 진정 한 애국의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원일 (공인회계사 wijung@gmail.com)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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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판매 27개월 래 최저… 10월 8.5% 감소

10월 신규 주택 판매량이 27개월만 의 최저치로 감소했다.

주택 판매 약세 소식은 최근 몇 년 간 지속된 기록적인 주택 건설붐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예상과 거의 동시 에 나왔다. 주택산업협회(HIA)는 10월 신규 주 택 판매가 8.5% 감소해 27개월만의 가 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단독주택은 8.2%, 공동주택은 9.2% 감 소했다. 단독주택 판매는 HIA 주택 판매 보 고서가 포함한 5개 주 가운데 3개 주에 서 줄었다. 빅토리아는 20.4% 급락하 며 가장 큰폭으로 감소했다. 서호주(5.6%)와 NSW(-2.8%)도 감소했다. 반 면에 퀸즐랜드는 4.5%, 남호주는 0.8% 증가했다.

주택산업협회의 선임 경제학자인 셰 인 가레트는 “10월 주택 판매가 단독과 공동 주택 모두 눈에띄는 감소를 보였 다”면서 “호주에서 가장 길고 강력한 신규 주택 건설 호황이 종말로 치달으 면서 신규 주택 판매량 감소는 예상 가 능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가레트는 이번 결과가 HIA의 향후 2 년간 신규 주택 착공건수 급락 예상과 맥을 같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019년 신규 주택 건설 활동 은 지난 10년 평균 수준을 유지할 것으 로 예상됐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은행들 온라인 홈론상품 금리 인상 NAB, 웨스트팩, ING 등 최대 0.6% 올려 호주 4대은행인 웨스트팩과 내셔날호 주은행, 아이앤지 오스트레일리아(ING Australia) 등이 온라인 분야에서 고정 및 변동 홈론 금리를 최대 0.60%까지 인 상했다. 자본시장의 취약성 증대, 대출 기준 강화, 이자율 인상 전망 둥이 금융 권이 내세운 인상 요인이다. 내셔날호주은행은 온라인 분야인 유 뱅크(UBank)의 자가주거용과 투자자용 표 준 변 동 금 리 (standard variable rates)를 0.10% 인상했다. 30년 상환 홈

론은 0.60%를 올려 100만 달러의 모기 지는 금리가 3.99%에서 4.59%로 상승 해 월 상환 부담이 $350 이상 늘어난다. 웨스트팩은 자가주거용과 투자자 홈 론에서 2∼5년 고정금리를 0.24%에서 0.60%까지 올렸다. 글로벌 대형 은행인 ING와 호주의 소형 금융기관인 교원상 호신용금고(Teachers’ Mutual Bank) 도 고정 금리를 인상했다. 네덜란드에 본 사를 둔 대형 국제 은행 ING는 1∼5년 고정금리 상품 중 1년짜리는 0.10%, 2년 은 0.20%, 3년은 0.30%, 4년은 0.40%, 5년은 0.35%씩 인상했다. 교원상호신용

금고는 3, 5년 고정금리를 최대 0.31%까 지 올렸다 반면 호주 최대 상호신용금고인 CUA 는 고객의 수신으로 펀딩인 가능한 점 때 문에 첫 매입자 변동금리를 최대 0.17% 인하했다. 1, 2년 고정 금리는 4% 미만 으로 내렸다. 선코프(Suncorp)도 1, 5년 고정금리 는 최대 0.40% 내렸지만 2, 3년 고정금 리는 0.15% 올렸다. 금융서비스 컨설팅회사인 디지털 파 이낸스 어낼리틱스(Digital Finance Analytics)의 마틴 노스 대표는 “시드니

국내 대출 길 막혀 잔액 마련에 ‘발동동’

와 멜번 주택시장에서 특히 첫 매입자들 은 이자율 인상으로 인한 비용 상승 부담 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은행 고객들의 예금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4대 은행과 해외 자본시장에 의 존해야 하는 소형 금융기관의 경쟁력 격 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금융기관들도 모기지 상품 금리 조정을 검토 중인데 채권 시장에서 결정 되는 글로벌 도매 펀딩에 의존하는 금융 기관들의 펀딩 조건에 상당한 변화가 나 타나고 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11월 집값 단독은 상승, 아파트는 하락 호주 주도들의 집값이 단독은 상승 하는 반면 아파트는 하락하는 양극화 를 나타냈다. 코어로직RP데이터에 따르면 11월 전 국 주도의 집값은 평균 0.2% 상승에 그 쳤다. 단독주택이 0.2% 오르며 상승세 를 주도했다. 아파트는 0.1% 하락했다. 주도별 집값에서 다윈이 3.7% 급등 하며 최대 상승했다. 애들레이드 2.9%, 호바트 0.9%, 시드니 0.8%, 퍼 스 0.6%, 브리즈번 0.2% 순으로 올랐 다. 캔버라는 변동이 없었으며,멜번은

1.5% 하락했다. 11월 말까지 연간 시드니가 13.1% 로 가장 많이 올랐다. 멜번 11.3%, 호 바트 8.5%, 캔버라 8.4%, 브리즈번과 애들레이드 4.7%, 다윈 1.1% 상승했 다. 퍼스는 3.4% 하락했다. 11월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은 3.2% 급락한 멜번의 영향이 컸다. 멜번은 11 월 말까지 연간 아파트는 3.9%, 단독 은 12.2% 상승했다. 퍼스 호바트 다윈을 제외한 모든 주 도에서 단독주택 가격이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능가했다. 코어로직의 연구 책임자인 팀 로리 스는 아파트의 상대적인 가격 약세는 수요가 따라갈 수 없는 공급 증가에 기 인한다고 분석했다.

중국 투자자들 아파트 3만채 강매 우려 확산

로리스는 “브리즈번도 매우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지난 1년간 단독주택 가격은 4.3% 상승했지만 아파트 가격 은 거의 1% 하락했다”고 밝혔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호주의 아파트를 구입한 중국인 투자자 가운데 약 3만명이 6개월 전 부터 실시한 시중은행의 외국인 투 자자 주택 대출 제한에 걸려 주택 강 매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올해 초 호주의 4대 시중은행들은 주택 대출 위험 완화 차원에서 외국 인 투자자에 대한 주택 대출 중단했 다. 시중은행들은 사기성 소득 입증 서류가 들어있는 일부 대출 신청서 에 겁먹으며 중국인 투자자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회피하기 위해 대출 을 제한했다. 이런 변화는 호주의 주택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주었으며 중국인 투 자자들에게도 참담한 실망감을 안 겨줬다. 베이징의 부동산 컨설턴트인 데 이비드 왕은 “올해 호주에서 부동산 구입계약을 마무리한 중국 고객은 약 5만명 될 것”이라며 “이들 가운 데 구입대금을 선불 지불할 능력이 되는 사람은 약 30%일 것이다. 그러 면 약 3만명이나 되는 투자자들이 대출 단속의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 다. 중국 국내 은행들도 자금의 해외 유출 단속에 들어갔다. 그래서 중국 인 투자자들은 아시아의 다른 은행 들로부터 대출을 시도해왔다. 데이비드 왕은 중국인 투자자들

이 호주의 아파트 구입 자금을 마련 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같은 국가에 서 대출을 받으려고 하지만, 많은 사 람들은 적기에 대출을 받지 못하는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주의 부동산 개발업자들도 대 출 단속 압박이 가중되면서 최근 중 국인 구입자들의 계약 취소 사실을 보고했다. 중국인 투자자들은 장래 자녀의 유학을 목적으로 호주 아파트를 구 입하기도 하지만 중국 본토의 아파 트 보다 더 저렴하고 안전하기 때문 에 구입하기도 한다. 중국인 카이는 시드니에서 부동 산 중개업을 하는 친구의 권유로 올 1월 9만3000달러의 계약금을 내고 버우드의 방1개짜리 아파트를 구입 했지만 지금 후회하고 있다. 카이의 아파트 구입 얼마 후, 4대 시중은행들은 해외 투자자에 대한 대출을 중단했다. 그는 다가오는 결 제일에 잔금 53만달러를 완납하거 나 제3자에게 재판매 해야 하지만 모두 쉽지 않은 일이다. 급기야 연방정부가 개입해 결제 에 실패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아파 트를 다른 외국인 구입자가 구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우려는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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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슬(알짜행사)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HANHO KOREAN DAILY

시드니 카운슬 - 크리스마스 시즌 장식행사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드니 시티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지고 중심가엔 다채로운 마켓이 열린다. 이 번 주에 둘러볼 만한 시드니 시티의 볼 거리와 마켓을 알아보자. ▶ 마틴플레이스 크리스마스 트리

(Martin Place Christmas Tree) 시티 중심부에 있는 21미터 높이의 크 리스마스 트리가 12월의 완벽한 크리스 마스 시즌을 재촉한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에 크리스마스 메세지를 보내 사랑 하는 사람에게 깜짝 선물을 할 수 있다. (문자 보낼 주소는 048 SYD XMAS) 매 일 밤 11시까지 불을 밝히는 이 트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높여준다.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마틴플레이스 크리스마스 트 리 앞에서는 합창단 공연이 이어지고 매일 밤 저녁 8시부터 9시 15분까지 불 빛 잔치가 열린다.

maswindow에 올리면 2000달러 상당의 쇼핑바우처 당첨기회를 가질 수 있다. ▶ 퀸 빅토리아 빌딩의 스와로브스키 트리

(QVB’s Swarovski tree) 시드니에서 가장 큰 24미터 높이의 크 리스마스 트리가 퀸 빅토리아 빌딩 안 에 꾸며진다. 특히 6만 5000여 개의 전 구와 8만 5천여 개의 스와로브스키 크 리스탈 장식으로 꾸며져 화려한 분위기 를 연출한다. ▶ 세인트메리 대성당 크리스마스 불빛 축

제(Lights of Christmas) 세인트메리 대성당(St Mary’s Cathedral)이 12월 8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 까지 매일 밤 웅장한 불빛 장식으로 뒤 덮인다. 올해 조명 장식은 마돈나 앤 차 일드(Madonna and Child)의 이미지 와 함께 축제현장의 클래식한 테마 호 두까기인형(The Nutcracker)을 비롯 한 많은 그림을 주제로 꾸며진다.

(LEGO Christmas Sleigh) 마틴플레이스에 위치한 실제 크기의 레 고 썰매에 탑승해 셀피를 찍어보자. 만 여 개 이상의 레고조각으로 구성된 레 고썰매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에 올리고 #sydxmas 태그를 달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 불가리 크리스마스 조명

(Bulgari Christmas Lights) 불가리 브랜드가 홍콩과 로마에서 화려 하게 선보였던 크리스마스 조명장식을 올해는 시드니 마틴 플레이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조지스트리트 크리스마스 트리

독특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계획하고 있 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쇼핑이 될 수 있 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드니 시티 이곳저곳에서 열린다.

▶ 볼리바드 조명(Boulevard of Light)

▶ 시드니 타운홀 일루미네이션

▶ 더 록스 베이 메리 마켓

피트 스트리트 몰 거리에 수천 개의 LED 조명으로 이어진 캐노피가 펼쳐 진다. 수천 개의 LED 조명 아래 매주 목요일 밤 합창단의 캐롤송을 들으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Sydney Town Hall illuminations) 시드니 타운홀이 크리스마스 날까지 매 일 밤 화려한 불빛 장식으로 밝게 빛난 다. 이 밖에도 MLC 센터, 시티은행, 데 이비드존스 등 시드니의 상징적인 빌딩 들에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이 실시 된다.

(The Rocks Very Merry Markets) 매주 금요일 오후 록스에서는 12월 한 달간 ‘베리 메리 마켓’이 열린다. 이 마 켓은 퇴근 후 선물사기를 원하는 사람 들을 위해 늦은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흔치 않은 디자인의 홈메이드 제품부터 다양한 디자인의 선물을 구경할 수 있 으며 쇼핑을 하다 배고픈 이들을 위한 음식 스톨도 마련돼 있다.

▶ 크리스마스 숍 윈도우 장식

(Christmas shop windows) 시티 데이비드 존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윈도우 전시를 시작한다. 엘리자베스 스 트리트 숍의 창문 장식에서부터 시드니 의 수많은 가게의 창가에는 눈을 뗄 수 없 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고객들의 눈을 사 로잡는다. 가장 마음에 드는 가게 장식을 사 진 에 담 아 인 스 타 그 램 #sydx-

시드니 최고의 크리스마스 마켓

(George Street Christmas tree) 조지 스트리트는 한창 공사 중이지만 그 와중에도 사이사이로 반짝이는 골드 빛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다. 거리의 불 빛과 함께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의 기 분을 느껴보자.

▶ 레고로 만든 크리스마스 썰매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파인더스 키퍼스 마켓은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손 으로 만든 아이들 장난감에서부터 실내 장식, 가정 용품 및 패션아이템에 이르 기까지 사랑스러운 생활공예품들을 마 켓에서 만나보자. 12월 9일부터 11일까 지 3일간 열리며 어른은 2달러의 입장 료가 있다.

Museum)의 하이드파크 바라크(Hyde Park Barracks)에서는 12월 15일 하 루 동안 미각을 충족시킬만한 맛의 행 사가 펼쳐진다. 시드니의 내로라하는 셰프들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 음 식들이 참석자들의 입맛을 만족시켜 줄 것이며 다양한 선물 등도 구입할 수 있 다.

▶ 안내견 팝업(Guide Dogs pop-up) 12월 6일 마틴플레이스에서는 안내견 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시드니 크리스 마스 자선행사의 일환으로 NSW 안내 견협회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다 양한 안내견들을 만나볼 수 있다.

▶ 글리브 장인 마켓

▶ 바랑가루의 블라크 마켓

▶ 호주디자인센터 크리스마스 마켓

(Blak Markets: Christmas edition) 바랑가루 공원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야외 마켓이 열린다. 블라크 마켓은 크 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게 특별히 크리 스마스 공예품과 스킨케어 제품 및 액 세서리 등이 판매되며 호주 원주민 음 식인 부시 터커, 직조 체험장 등으로 꾸 며진다. 12월 4일 9시 30분부터 3시까 지.

(Australian Design Centre Christmas Market) 호주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크리스마 스 마켓의 VIP쇼핑에 참석하기 위해서 는 RSVP가 필수다. 이름을 등록한 후 쇼핑에 참여해 보자. 시드니에서 가장 재능있는 공예가들이 만든 개성있는 제 품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2 월 14일 수요일.

▶ 파인더스 키퍼스 마켓

▶ 크리스마스 페어(Christmas Fare)

(The Finders Keepers Market)

시드니 생활박물관(Sydney Living

(Glebe Artisans Market) 글리브에서 100% 호주산 제품을 구입 할 수 있는 현지 시장이 열리며 40여 개 가 넘는 스톨에서 프랑스산 린넨, 손으 로 만든 아기 옷, 가죽 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12월 17일 토요일. ▶ 크리스마스 저녁시장

(Christmas Twilight Market) 크리스마스를 목전에 두고 아직도 선물 을 구입하지 못해 걱정인 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저녁시장이 열린 다. 슈퍼마켓으로 달려가지 말고 캐리 지웍스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저녁시 장으로 가보자. 칠면조, 햄, 해산물, 체 리, 치즈, 푸딩 등 NSW주의 손꼽히는 생산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12월 23일 오후 4시-9시. 정리: 홍태경 기자 edit@hanhodaily.com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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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호주 최고의 정치 풍자 만화 전시회 올해 최고의 정치 풍자 만화 전시회가 캔버라의 구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 호주 민주주의 박물관(Museum of Australian Democracy)이 주최하는 이 전시회 ‘비하인드 더 라인즈(Behind the Lines)’는 호주 전역에서 이 분야 최고의 만화가들의 작품들로 전시 된다. 올해의 정치만화로는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자유당 당수로 귀환한 모습을 그렸던 페어팩스 미디어의 캐시 윌콕스 의 작품이 선정됐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으로 가장 좋은 점은 일자리가 보장된다는 것”이라면서 “만화는 매일같이 그리고 또 사라지는 작업인데 상을 받게 돼 보 상받은 기분”이라고 답했다. 윌콕스 씨는 지난 12개월 간 호주 뿐만 아니라 해외의 정치계 소식은 자신과 같 은 정치풍자 만화가들에게 좋은 일감을 제공해줬지만 한편으로는 작업을 더 어 렵게 만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윌콕스 씨는 “나에겐 참 힘든 한 해였 고 정치적 이슈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 하고 해학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면서 “1년 전 정치 풍자세상에서 이미 예견했지만 미국 선거에서 이런 결과가 나올 줄 누가 알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번 전시회의 큐레이터 타니아 클리 어리 씨에 따르면 수상작 심사 당시 심 사위원단을 고민에 빠지게 한 여러 작 품이 있었지만 크게 두가지 주요 작품 으로 좁혀졌다고 전했다. 말콤 턴불 총 리가 바닥에 핀이 꽃힌 망토를 입고 질 질 끌고가는 그림과 도날드 트럼프가 백악관까지 코끼리를 타고 가는 만화 그림이다. 윌콕스 씨는 국내나 국외 모두 정치 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일 수록 풍자만화 가들의 작품은 더 가치있게 평가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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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영화 소개 장르: 액션, 판타지, 호러 감독: 안타 포에스터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셀린느), 테오 제임스(데이빗), 토비어스 멘지스(마리 우스), 찰스 댄스(토마스), 앨리시아 벨 라 베일리, 브래들리 제임스 등 소요시간: 91분 등급: MA15+

언더월드: 블러드 워 (Underworld: Blood Wars)

사람들은 스스로 사고할 수 있기때문에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 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소셜미디어나 독자들의 피드백에서 부터 영감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비하인드 더 라인스’ 전시회는 캔버 라에서 11월 30일부터 공개되며 12월 9일부터 2018년 1월까지 고스포드를 거쳐 파라마타, 멜번, 워남블, 아들레 이드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홍태경 기자 edit@hanhodaily.com

영화 ‘더 월’ 킨셀라 감독, 북한인권주간 참석 북한인권주간 개막식이 4일 시드니 소재 오스트레일리안 테크톨로지 파크 (Australian Technology Park) 씨어 터에서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회장 이숙진)가 주최하고 주호대한민 국대사관과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 관이 후원하는 2016년 북한인권주간은 북한인권영화제, 전시회, 탈북자 강연 회 등으로 구성되며, 시드니, 브리즈번, 퍼스, 멜번에서 개최된다.

특히 개막식 상영작인 ‘더 월’의 데이 비드 킨셀라 감독이 직접 참석해 관객 들에게 이 영화의 의미와 제작 상황 등 을 설명할 예정이다. 호주 초연인 ‘더 월’은 아일랜드의 갤 웨이 영화제에서 최고 인권영화상을 받 았고 국제사면위원회에서도 인권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이 뛰어난 다큐멘터 리 영화이며 내년 초 해외 개봉을 앞두 고 있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무려 14년간 이어오고 있는 언더월 드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가 돌아왔 다. 새로운 신작 ‘언더월드: 블러드 워’ 는 여주인공 케이트 베킨세일의 출연 으로 많은 팬들이 기다려 온 작품이기

도 하다. 언더월드 1편에서는 ‘뱀파이 어’와 ‘라이칸’의 전쟁 속에 라이칸의 두목인 루시안의 음모가 진행이 되면 서 루시안이 쫓는 의사의 정체가 드러 나면서 수백년간의 전쟁이 진행되는

이야기였고, 2편에서는 뱀파이어의 선조이자 리더인 마커스에게 쫓기는 셀린느와 마이클의 이야기로, 뱀파이 어와 늑대인간들의 조상이 등장한다. 또 3편은 외전격으로 뱀파이어의 하 인들이었던 라이칸 루시안이 왜 반란 을 일으켰는지 설명하는 시리즈였으 며, 4편은 셀린느가 뱀파이어들을 멸 종시키려는 인간들과 싸우는 내용으 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개봉한 5편 ‘언더월드: 블러 드 워’는 뱀파이어와 라이칸의 미래를 위한 최후의 전쟁 편으로 케이트 베킨 세일의 순수한 피를 얻기 위한 결투가 주를 이룬다. 언더월드 시리즈에서 피 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극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 뱀파이어인 셀린느이 고 이야기 또한 뱀파이어와 라이칸 사 이의 갈등을 다루기 때문이다. 그들은 피를 마시면 상대방의 기억을 볼 수 있 고 또 그 피가 순수한 혈통의 피일수록 더욱 강해진다. 액션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뱀파이 어와 늑대인간 라이칸과의 전투지만 맨손 격투보다는 현대적인 액션이 주 를 이루며 방탄 조끼와 방탄 방패를 들 고 총으로 액션 씬을 만들면서 화려하 고 박력 넘치는 전투 장면을 볼 수 있 다. 영화 속 갈등의 원인이 셀린느의 딸 이브는 회상 장면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데 이는 다음 작품 에서 이브가 어떻게 등장하게 될 지 벌 써부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 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홍태경 기자 edit@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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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nelling starts on New M5

800 people hold up candles in Sydney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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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 than 800 Korean people have gathered again for a candlelight vigil at Belmore Park in Central last Saturday, to demand Park Geun-hye to resign over a corruption scandal. On November 26 at 7 p.m., ‘the second candlelight vigil calling for Park’s resignation and the restoration of democracy’ was held simultaneously across Australia including Sydney, Canberra, Melbourne, Brisbane, Adelaide and Perth. While massive nationwide rallies

continue in Korea, drawing as many as 2 million people, this has also been spreading abroad. The second rally in Sydney started off with National Anthem for a minute of silence, and was turned into something like a concert interspersed with chanted slogans and songs and dances. Youth representative of ‘Promotion Committee to Build a Girl of Peace Statue in Sydney’, Sysochu Joseph Lim read the resolution which was issued by Korean people

in 62 cities of 22 countries including Australia. It demands Park’s resignation and an impartial investigation of her allegations. “We, overseas Koreans hold candles in many place of the world to show strong support for the movement of people in Korea,” the resolution says. According to the host of the rally, the third candlelight vigil will be held again on December 10 at Belmore Park.

new sports stadium will be built in Alexandria to give local netball, basketball and futsal teams an extra facility for competition and practice. To create the Perry Park Recreational Facility, the City of Sydney will build four new multi-purpose courts alongside the existing basketball stadium. The City’s Lord Mayor Clover Moore said that developments to sport facilities would support Sydneysiders

to maintain active and healthy lifestyles. “As our population grows, we’re investing in the health and wellbeing of our residents by creating and maintaining open spaces and sporting facilities across the area,” Lord Mayor said. “With more than three quarters of our residents living in apartments, our parks, playgrounds and sporting complexes are essentially ‘the backyard’ for many families. We’re committed to creating and maintaining these valu-

able open spaces,” she added. The City maintains 90 playgrounds, 21 tennis courts, 13 outdoor courts, 13 playing fields, eight indoor recreation centres, five aquatic centres, six fitness gyms and four skate parks. Also, the City has invested more than $270 million over the past 10 years on construction or upgrades of open space, with completion of over 250 projects including parks, playgrounds, pools and community spaces. By Eunji Cho edit@hanhodaily.com

Free Christmas concerts and events for Sydneysi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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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celebrate Christmas, various concerts and events will be held in Martin Place and Hyde Park for the next four weeks. The City of Sydney’s Christmas concerts and events will feature a host of stars, including Megan Washington, Taylor Henderson, Justine Clarke, the Moorambilla Voices choir, Casey Donovan, Jimmy Giggle, SplashDance and the Australian Girls’ Choir. “Sydney’s Christmas is unique and we want all Sydneysiders to take pride in it. We have sunshine in the city, warmth and long evenings making it the perfect time to enjoy the city with your family and friends,” Lord Mayor Clover Moore said . Until December 23, visitors will be able to jump into the life-sized LEGO® Christmas Sleigh for the ultimate Christ-

way on three major motorway links in Sydney with the New M5, M4 East and NorthConnex. Along with our record investments in Sydney Metro rail and light rail, we’re picking up the pace as we rebuild NSW,” Mr Baird said. Mr Gay said the New M5 will halve the time it takes for motorists to get from Beverly Hills to St Peters to just ten minutes. “The M5 is currently congested for 13 hours a day – this new motorway, opening in 2020, will get drivers moving again. By moving

vehicles underground, we’re able to create more than 18 hectares of new recreational green space, including six hectares at a new Interchange at St Peters,” Mr Gay said. Construction of the New M5 alone will generate more than 4,400 full time jobs, including 155 apprentices and trainees. Elsewhere on WestConnex, tunnelling on the M4 East is progressing well and a new widened section of the M4 will open to traffic next year. By Hyuna Yeom edit@hanhodaily.com

By Hyuna Yeom edit@hanhodaily.com

New Sports Stadium for Perr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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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nelling has commenced on the New M5 on November 30, bringing relief a step closer for tens of thousands of motorists using one of Sydney’s most congested road corridors. Premier Mike Baird and Minister for Roads Duncan Gay witnessed an excavator breaking ground for the nine kilometre twin tunnels, which will run roughly in parallel to the existing M5 East - more than doubling capacity along the busy corridor. “We now have tunnelling under-

mas selfie. The sleigh, which is made up of more than 10,000 LEGO bricks, measures more than five cubic metres. Also, free village Christmas Concerts will be held from December 3, with guests including Jimmy Giggle, Justine Clarke, SplashDance and Alex Papps, a kids disco and local bands. The free family concerts will take place at Rushcutters Bay (December 3), Rosebery (December 4), Alexandria (December 10) and Surry Hills (December 11). Furthermore, Christmas Block Party will be held at the Woolloomooloo Playground on Dowling and Pring Streets on December 3. For all ages and free to the community, the event will feature DJs, live music, graffiti demonstrations, dance workshops, basketball, and table tennis. By Eunji Cho edit@hanhodaily.com

New service for people with impaired h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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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citizens with impaired hearing can now receive Auslan interpreting and live-captioning service. From December, hearing loops, plus video conferencing technology with remote Auslan interpreting and live-captioning service is available at Service NSW in Parramatta, Blacktown, Liverpool, Newcastle, Wollongong and Tweed Heads. Hearing loops cut background noise for customers with hearing aids. The NSW Government plans to expand video conferencing and hearing loop services to up to 80 locations by

Stand-alone coffee cup bins for the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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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pilot project of a standalone bin for takeaway coffee cups suggest that it could soon be a common sight in offices across Sydney. A recent trial run by Closed Loop Environmental Solutions placed bins for takeaway coffee cups in three office buildings in Sydney, Melbourne and Brisbane to make the case for a dedicated takeaway coffee cup recycling facility. According to the City of Sydney, 4,278 coffee cups were placed in the dedicated bins during the four-week trial at Sydney law firm, Herbert Smith Freehills. Lord Mayor Clover Moore said the result proves office worker’s willingness to make sustainable choices.

“The vast majority of those coffee cups are going straight to landfill. Although the exterior of a takeaway coffee cup is paper, each cup has an interior liner made from plastic that takes around 50 years to break down in landfill,” she said Closed Loop Environmental Solutions Managing Director, Robert Pascoe said if coffee cups can be separated from other wastes, it may be reprocessed for recycled use. “A similar program in the UK collects used coffee cups and takes them to a dedicated facility where they are shredded and made into polymer, a durable plastic which can be used for carry trays, placemats, coasters, outdoor furniture or even used in shop fit outs,” he said. By Eunji Cho edit@hanhodaily.com

mid-2017. Minister for Finance, Services and Property Dominic Perrottet said the new services build on accessibility features already in place across the Service NSW network. “Customers remain at the heart of everything that Service NSW does, and we are continuing to improve the customer experience for all people in NSW,” Mr Perrottet said. He also added that making smart use of technology is a big part of our customer service ethos, and this initiative harnesses technology to make visiting

a Service NSW Centre more convenient for hearing impaired citizens. Minister for Disability Services John Ajaka said the initiative would give people with impaired hearing more independence. “The NSW Government is working hard to make NSW a more inclusive and accessible place to live and work for everyone, including people with disability. This important initiative from Service NSW will make a real difference to the lives of people with disability,” Mr Ajaka said. By Hyuna Yeom edit@hanhodaily.com

New red-light cameras in Pro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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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 red-light cameras were turned on at the intersection of Great Western Highway and Clunies Ross Street. Executive Director of the NSW Centre for Road Safety Bernard Carlon said the new camera will target red-light running and speeding at the intersection where 29 people were injured in 30 crashes from 2011 to 2015. “Around 80 per cent of red light speed camera fines come from people running red lights so we know that we’re addressing this problem head-on," Mr Carlon said. “The new camera will help to improve road safety at a busy intersection in Western Sydney. Local traffic is a mix of commercial and heavy vehicles servicing the light

industrial areas as well as residential traffic in the local community," he added. According to Transport for NSW's latest review, overall red light speed cameras reduce casualties by almost 40 percent, and pedestrian causalities were reduced by almost 45 percent. The new camera will operate in warning mode for one month during which time drivers caught by the camera will be sent a warning letter to encourage drivers to change their behaviour. Fines from red-light speed cameras go directly back into improving road safety in NSW through the Community Road Safety Fund. By Hyuna Yeom edit@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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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s America:

Rust Belt Expec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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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the lead-up to America’s 2016 Presidential Election, there were two widespread certainties: firstly, Trump would not get elected and, secondly, in the unlikely event he were to be elected no one knew what his real policies would be. Mr Trump surprised on the first ‘certainty’ and looks like he will provide four years of continuing surprises on the second. Mr Trump is a marketer – he is not a conviction politician but rather an advertising slogan politician. President-elect Trump defies any neat allocation as to what his principles are. He gained the Presidency with very reluctant support from the official Republican Party; he is not beholden to Evangelical Christian fundamentalists nor Tea Party die-hards; and few minorities voted for him. Mr Trump gained widespread support from non-college educated white folks, especially men. This group may reasonably be compared to the core Brexit ‘leave’ voters in the United Kingdom. And like the Brexit ‘leave’ voters Trump voters wanted fundamental change. This was the central point made in the US exit polls: twothirds of voters wanted major change. Mrs Clinton was the candidate of ‘same but better’, while Mr Trump promised disruptive change. Indeed, as Trump voters became better under-

stood, many appear to want nothing less than to ‘wreck the joint’. Trump catered to this in the final stages of the election by his chant to ‘drain the swamp’. The arch-typical Trump voter is the white male living in America’s Rust Belt states: left behind by the forces of globalization; perplexed by the pace of economic and social change; inadequately educated; unemployed or from deprived communities; and desperate for a return to an era of quality full-time jobs in coal-mining, steel production and manufacturing and respectable working-class (they call themselves middle-class) wages – wage levels which, even for those who have jobs, have not risen in America for decades. This defined group will be the one to watch as Mr Trump assembles his team and attempts to introduce his policies. Mr Trump’s policies will have the following immediate effects: an increase in inflationary expectations; the Fed will increase official interest rates by 25 basis points in December and probably a number of additional 25 basis points through 2017; a (largely irrational) increase in equities markets and commodities markets; a stronger US Dollar. These aspects will dampen any resurgence of American manufacturing. Mr Trump will try to get a tax-de-

crease plan through Congress. This will bring out the usual flat-tax snake-oil salesmen. They will argue supply-side silliness suggesting lower taxes will stimulate so much growth that the enhanced tax-take will actually increase total tax receipts. What it will do is give the very wealthy a huge tax deduction and thus increase the disparity of wealth which is already at indecent levels in the USA. No benefit here to the Rust Belt. As well as reducing red-tape, Mr Trump will reduce company tax rates. This will supposedly stimulate new business investment. It will not do so by much. What may be useful is if a new tax arrangement can be worked out to allow monies held by US companies offshore to be repatriated Stateside - USD 700 billion held by Tech Companies and another similar amount held by non-Tech companies. But even if repatriated, only a part of this will be used to new build factories and capacities in the USA. No benefit here to the Rust Belt. Mr Trump has promised to tear up the proposed multilateral trade agreement, the Trans-Pacific Partnership. Supposedly he will replace this with bilateral trade agreements with the same countries wherein he can get a better deal for the USA. At best this is a process which will take years. At worst

Back to Nature this Summer N

SW, one of the most unique places in the world for nature experiences offers travellers a nature-inspired escape this Summer. NSW offers travellers almost 2,000 km of golden sand beaches, hundreds of pristine National Parks, reserves and state forests, and some of Australia’s most treasured world heritage-listed sites to discover and explore. Destination NSW provides some suggestions for a nature filled holidays this Summer. Escape the heat: Escape to the hinterlands and mountains of NSW to enjoy cool breezes surrounded

by lush bushland. The Coffs Coast hinterland provides a reprieve from the heat, but is still only a 30minute drive to the ocean. High country hikes: Tackle Australia’s highest peak, the famous Mount Kosciuszko National Park Summit Walk. Camp or enjoy a bush stay at Lyre Bird Cottage or Wolgal Hut in the national park and escape it all with a tech-free break. River adventures: Inland rivers offer spectacular water adventures. Consider hiring a houseboat on the Murray River and explore it at your own pace. Moama on Murray has houseboats to suit most budgets,

from a basic camping boat to a luxury river cruiser. Hidden beaches and coves: There are hundreds of quiet and secluded beaches along NSW’s coastline just waiting to be explored. On the South Coast Jervis Bay’s north end is home to a few lesser known gems, such as Honeymoon Bay and Abrahams Bosom Beach. Get festive: Make your holiday truly festive at one of these Summer festivals – Parkes Elvis Festival from the 11-15 January or Tamworth Country Music Festival from the 20-29 January. By Hyuna Yeom edit@hanhodaily.com

he risks taking the trade uumph out of future US growth prospects. The Rust Belt should not expect to see new factories or jobs any time soon from Trump trade policies. Still, Mr Trump could become more aggressive on trade matters. Certainly he would be within US rights to take a more aggressive attitude towards unfair trade practices by China, such as China’s dumped (sold at below the cost of production) steel around the world. However if he declared China a ‘currency manipulator’ – as he has threatened to do - he may usher in an international trade war, and this would be very damaging for the USA itself. No comfort here for the Rust Belt. Mr Trump has promised to create a big infrastructure spend. Well, the USA certainly needs lots of new infra and lots of maintenance of aging infra. Good. And infrastructure works have a reasonable capacity to permeate through the whole economy, generating benefits widely – unlike tax-cuts for the wealthy. An infra spend of USD 500 billion to 1 trillion is mooted. In this policy there should be good scope to introduce Public Private Partnerships, user-pay policies and other initiatives as means to reduce the impact on public finances. Still, the lead-time to get these off the ground could be years.

Hence, a Trump Presidency may represent what the majority of economists and informed commentators have been calling on for some years: reduced reliance on over-stretched monetary policy and a new emphasis on fiscal policy spending initiatives. Good. It is about time. Still, some experts argue that such a stimulatory package may be shortlived because it comes well into a US economic growth phase and the unemployment rate is quite low. Stimulation may hit factor restraint ceilings quickly and may then become inflationary. However this argument places too much emphasis on the official unemployment rate and this ignores increasing numbers of working-age people who no longer seek jobs or register as unemployed. Theoretically this should mean that there are far more potential workers available than the official unemployment rate suggests. On the other hand, the decline in the Rust Belt states, and cultural changes in the USA more generally, may mean that many able-bodied people may not want to work again. If Trump carries out wholesale deportations of illegal Latinos, will the Rust Belt unemployed move to California to do the low-paid hard work of seasonal fruit and vegetable picking? No. And many other dispirited workers in the USA, many of whom are increasingly reliant on illegal, recently legalized and prescription drugs, will likewise be unwilling to seek employment. Unemployment figures now reflect dangerous new social trends as well as traditional economic issues. And there is one other aspect which will affect the Rust Belt. Trump has been elected on employment concepts

which are decades old. The transfer of jobs to China and to Mexico cannot be reversed. Even if some of those factories were enticed back to the States, the technology of new factory-builds would be totally different – new factories would be full of robots. And, for the few labour-intensive manufacturing sectors that might go home, they’ll set up in Tennessee - as far away from the labour-unions of the Rust Belt states as they can get. Even for coal production, the slowdown in the world economy, the continued expansion of alternative-energy plants and technical improvements and declining costs of those technologies – not to mention the expansion of US shale-based oil and gas production – will limit any resurgency of coal production in Kentucky, West Virginia, Pennsylvania and Illinois. The forthcoming Trump Presidency is a turning-point away from the sterile and self-defeating ‘austerity’ policies of many countries and a re-finding of the potential for fiscal policy and government initiatives. However it is unlikely that the Trump voters of the Rust Belt will be major beneficiaries of the Trump era changes.

Mike B. Bradshaw has been an officer of the Treasury, Canberra, an investment banker, and a consultant in Europe, the USA and Asia. He now works on project financing.

10M visitors head to Sydney this Summer M

ore than 10 million overnight and day trip visitors are expected to head to Sydney this Summer. NSW Minister for Trade, Tourism and Major Events Stuart Ayres said more than 10 million visitors will make the most of the warm weather, world famous beaches, globally recognised icons, first class dining scene and calendar of events. Over the six-month period of October – March Sydney will receive 18 million visitors, with 10 million of these expected to visit during Summer. Last year, Summer-loving tourists stayed around 29.2 million nights during the three months of the popular, warm

season. “Summer is an absolutely magical time to visit Sydney and make the most of the city’s famous coastal lifestyle with more than 90 beaches on offer,” Mr Ayres said. The top activities for visitors to Sydney are eating out, shopping, sightseeing, and attending events. To help plan holidays, Destination NSW, the State Government’s tourism and major events agency, has developed a list of some of the top things to see and do whilst in town this Summer. Where to eat: Waterside dining is one of Sydney’s essential experiences. Visit LuMi Bar & Dining in Pyrmont for a

two-hatted meal, and enjoy Turkish meze treats at Anason in Sydney’s newest waterfront development, Barangaroo. For a truly iconic experience, enjoy a sunset drink at Opera Bar, along the SydneyOpera House promenade, looking at the Sydney Harbour Bridge. Where to shop: Sydney is a hotspot for shopping that caters for lovers of high-end fashion, international labels and local, boutique designers. Visit hundreds of stores in Sydney’s iconic Queen Victoria Building, The Strand, bustling Pitt Street Mall and Westfield Sydney which is full of luxury designer brands. By Hyuna Yeom edit@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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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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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 칼럼<24> 지적재산권법 칼럼(10)

분쟁 해결 (Solving Disputes) 이번 호에서는 스트라타 거주환경에 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 니다. 스트라타 거주환경에서는 다양한 부 류의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거주자 들끼리 각종 분쟁이 발생하고는 합니다. 대표적인 스트라타 분쟁을 들자면, 입 주자대표회의인 Owners Corporation 의 사전 승인 없이 공용부분(Common Property)에 지속적으로 차량 주차, 사 전 승인 없는 애완동물 보유, 사전 승인 없이 유닛 내부 공사 진행, 각종 층간 소 음 및 생활소음, 생활쓰레기 및 스트라타 관리비(Strata Levy) 미납 등이 있습니 다. 모든 분쟁 해결의 첫 단계는 역시 ‘당 사자간의 대화’ 입니다. 상대방은 자신 으로 인해 내가 어떤 피해를 입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 는 인터폰으로 이후에는 대면으로 내가 겪고 있는 피해를 먼저 알리는 것이 중요 합니다. 예를 들면, 위층의 소음으로 인해 아래 층에 사는 나는 많은 피해를 보고 있지만 정작 위층의 당사자는 문제를 전혀 인식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어떤 경 우에는 스트라타 관리규약(Strata Bylaws)의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본의 아 니게 위반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때 도 역시 상대방에게 먼저 알려주는 것이 제일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비공식적인 방법이 통하지 않 을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첫째, 소유주협의체 인 Owners Corporation은 스트라타 매 니저를 통해 해당 사항이 통제되도록 하 거나, 둘째, Office of Fair Trading 또 는 NSW Civil and Administrative Tribunal(NCAT, 구CTTT)을 통해 중재 (Mediation) 혹은 분쟁 판정(Adjudication)을 받는 것 입니다. 첫째 방식으로 처리하고자 하면, 피해 자는 스트라타 매니저에게 신고하고, 해 당 신고를 바탕으로 입주자 대표회의 (Strata Committee)는 개입 여부를 결 정합니다. 이렇게 결정이 이루어지면, 스트라타 매니저는 스트라타법에 의거 한 통지서(Notice to Comply with Bylaws)를 해당 위반자에게 발송하게 됩니 다.

그러나 이런 정식 통지서에도 불구하 고 문제가 시정되지 않을 경우, Executive Committee는 NCAT에 벌금징수 또는 명령서발급 신청을 하게 됩니다. 둘째 방식은 당사자들끼리 분쟁이 해 결되지 않고 Owners Corporation이 개 입할 일이 아닌 경우 채택합니다. 즉, 당 사자가 직접 Office of Fair Trading에 중재(Mediation)를 신청합니다. 예를 들 면, 생활 소음은 거주자 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Owners Corporation은 개입하 지 않습니다. 따라서 피해자가 직접 신청 을 하게 됩니다. Fair Trading의 Mediation에서는 분쟁 사항의 본질을 파악하 고 양쪽 당사자가 택할 수 있는 옵션을 찾아 협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Mediation에서 양 당사자가 택한 중재 방식은 법적 구속 력이 없기 때문에, 중재 결정된 사항은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식 법적 절차에 증거 등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 면 Mediation에서는 말 그대로 중재만 하기 때문입니다. Mediation에서 결정된 중재 방식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에는, 첫째 방식과 마 찬가지로 NCAT 을 통해 분쟁 판정(Adjudication) 또는 최종적으로 명령서 (Order) 발 부 를 신 청 하 면 됩 니 다 . NCAT에서는 Adjudication을 통해 분 쟁 판정(Order by Decision)을 하기 때 문에 법적 구속력이 생기게 됩니다. 스트라타 거주 환경에서 가끔씩 맞부 딪치게 되는 ‘막무가내로 남을 괴롭히는 사람(Bully)’ 들은 주위의 이웃에게도 문 제가 되지만, 종종 해당 스트라타 관리에 도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행위은 작은 악담부터 시작해서 상대방을 배척하는 행위까지 모두 포함 하는데, 오프라인에서의 직접적인 진상 행위 이외에도,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 터 등을 이용하여 온라인에서까지 벌어 지기도 합니다.

이런 행위를 한번 당하고 만 경우 대부 분은 그냥 넘어가게 마련입니다만, 직접 적으로 당사자에게 정면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정면으로 대응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당신이 나에게 한 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므로, 다시는 하지 말라’고 분명히 메세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정면으로 대응할 때는 나를 도와 주거 나 목격자로 나설 수 있는 사람이 꼭 내 옆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말을 하되, 어떠한 경 우에도 그런 행위와 똑같은 방식으로 대 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피해자인 내가 역으로 법적 조치를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주자 대표회의(Strata Committee) 에 임원으로 선출된 후, 이웃과 건물을 위한다는 미명 아래 이웃들을 아주 불편 하게 하고 결국 건물 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사람도 보입니다. 직접적인 대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계속 괴롭히는 행위를 하거나 앙 갚음을 한다면, Office of Fair Trading 을 접촉하여 중재(Mediation) 절차를 밟 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행위가 정신적 육체적인 위협으 로 다가올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해야 합 니다. NCAT에 명령서(Order) 발급을 신청 할 정도가 되면, 상황은 참으로 나빠진 상태인 경우가 많아서 이때부터는 민사/ 형사상의 문제(Civil/Criminal Matter) 로 번진 것으로 판단합니다. 즉, 이때부터는 NCAT에 명령서를 신 청하는 절차를 밟는 것과 별개로 문제가 발생할 때 마다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NCAT에서는 명령서와 더불어 벌금 등을, 경찰에서는 가해자에 게 접근 금지 명령(Apprehended Violence Order, AVO)을 발급하게 됩니다.

전효진 (스트라타 매니저 (Jean Jeon - Licenced Strata Manager)) 스트라타 매니저 (Licenced Strata Manager) 로서, Cambridge Management Services (CMS) 에서 NSW Branch Manager 를 지냈 으며, 현재는 BCS Strata Management (BCS) 의 Chatswood 지사와 Epping 지사에서 근무 중이다. 본 컬럼의 내용은 스타라타 법 (Strata Schemes Management Act), 공동체토지법 (Community Land Management Act), 규정 (Regulations) 및 기타 관련법, 그 리고 필자 개인의 업무 경험에 토대로 두고 있으며, 개인별 상담이 아닌 보편적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어떤 법적 책임도 지지 않 습니다. 문의 이메일 : strata.jeon@gmail.com

전기제품 안전인증 호 주 에 서 전 기 제 품 (electrical equipment)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해 당 제품이 사용자에게 위해를 끼칠 염 려가 없고 화재나 전기 충격 등을 유 발하지 않는 안전한 제품이라는 것을 판매자가 보증해야 합니다. 전기제품 의 안전인증은 호주 연방정부가 아닌 주정부에 관할권이 있어 제품을 판매 하고자 하는 각 주에서 요구하는 기준 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크게 제품 판 매 전 요구되는 사전 인증과 판매과정 에서 준수해야 하는 주정부 감시 프로 그 램 (post market surveillance program)이 있습니다. 각 주마다 승 인당국과 시험소가 존재하기는 하지 만, 어느 한 개 주에서 승인된 전기제 품은 다른 주에서도 판매가 가능합니 다. 현재 NSW주를 제외한 호주 내 모 든 주(States)와 준주(Territories)는 하나의 통일화된 전기안전 인증시스 템 (EESS: Electrical Equipment Safety System)을 만들기 위한 작업 을 진행 중으로 퀸즐랜드주는 이에 맞 추어 주법 개정을 완료했습니다. EESS하에서는 전기제품을 모두 3개 의 카테고리(Level 1, 2 and 3)로 분 류하여 카테고리 별로 요구되는 기준 이 다르며 판매자의 인적 정보도 별도 의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됩니다. 호주 내 전기제품 안전인증 신청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NSW주의 경 우 Electricity(Consumer Safety) Act 2004 (NSW) 하에서 전기제품을 신고대상 제품군(declared articles) 과 비신고대상 제품군(non-declared articles)으로 분류합니다. 신고대상 제품군에는 헤어드라이어기, 룸히터, 재봉틀, 식기세척기, 냉장고, 배터리 충전기 등 56개의 전기제품들이 포함 되며 이들 제품들에 한해서 사전 안전 인증을 받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안 전인증은 NSW Fair Trading(공정거 래국) 또는 인정된 외부 기관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통상 5년의 유효기간

(헤어케어 제품의 경우 2년)이 적용되 며 갱신 또한 가능합니다. 비신고대상 제품군에 속하는 전기제품은 사전 안 전인증을 받아야 할 필요는 없으나 Electricity Safety(Consumer Safety) Regulation 2006 (NSW)에 서 정의된 최소의 안전조건, 즉 AS/NZ 3820 규격을 반드시 충족시 켜야 합니다. 참고로, 해외에서 제조된 제품의 경 우 해당 국가에서 받은 안전인증 (예 를 들어 CE마크 등)은 호주에서 인정 되지 않기 때문에 호주에서 새롭게 인 증을 받아야 합니다. 사전 안전인증을 받지 않고 신고대상 제품을 수입, 판 매 또는 대여하다가 적발시 최대 $82,500의 벌금 또는 2년 이하의 징역 (개인일 경우), 또는 $825,000의 벌금 (회사일 경우)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한편, 퀸즐랜드주에서는 EESS을 2013년부터 도입, 적용하고 있습니 다. EESS하에서는 전기 제품을 크게 범주내제품군(equipment in-scope) 과 범주외제품군(equipment not inscope)으로 분류합니다. 전기제품의 소모전압이 50-100 Vac로 작은 가정 용 또는 개인용 전기제품들이 범주외 제품군에 속하고, 이들 제품들은 Electrical Safety Act 2002 (Qld) 과 Electrical Safety Regulation 2013 (Qld)에서 요구하는 별도의 사전 안전 인증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범주외제품들도 최소 안전규 격 AS/NZ 3820을 준수해야만 합니 다. 범주내제품군은 소모전압에 따라 다시 Level 1부터 3까지 분류됩니다. Level 2와 3에 속한 제품들의 리스트 는 AS/NZS 4417.2에 정의되어 있고 대다수의 가정용 전기제품을 포함합 니다. 이들 제품들은 반드시 국가 데 이터베이스에 제품 상세를 등록해야 하고, Level 3에 속한 제품들일 경우 추가로 Electrical Regulatory Authorities Council 을 통해 Certifi-

cate of Conformity를 발부 받아야 합니다. Level 1과 2에 속한 제품은 Certificate Conformity 인증 대상은 아니나 선택적으로 Certificate of Suitability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ESS하에서는 Level과 상관없이 범주내제품군에 속한 전기제품을 수 입, 판매, 대여하는 모든 사람(responsible supplier)은 반드시 제품 의 상표와 속한 Level을 국가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해야만 합니다. Responsible supplier 등록은 의무사항 이고 매년 등록을 갱신해야만 합니다. 전기제품 안전인증을 위한 실험은 National Association of Testing Authorities (NATA)를 통해서 수행 할 수 있고, NATA는 상호인증 시스 템을 구축한 해외 연구소의 테스트 결 과를 인정하기도 합니다. 중고 전기제 품을 판매하는 사람도 가능하면 제조 사로부터 사용설명서를 발급받아 판 매 시 첨부하거나 사용 시 안전상 주 의점을 반드시 고지해야만 합니다.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호주에서는 전기제품을 해 외로부터 수입해서 판매하는 것이 일 반화되어 있습니다. 좋은 제품을 발굴 해서 수입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제품 이 관련 법령에 따라 사전 안전인증을 받아야 하는 대상인지 확인하고, 필요 시 인증신청을 미리 완료해서 수입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김현태 변호사 (H&H Lawyers 변호사 겸 상표변리사) Noel.Kim@hhlaw.com.au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 및 필자가 소속된 법무법인은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 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Noel.Kim@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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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Community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한인회 소식

82 Brighton Ave. Croydon Park NSW Tel. 02 9798 8800 fax. 02 9798 0011 E-mail:sydney@koreanet.org.au 한인회 소식은 한인회 홈페이지 (koreanet.org.au)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한인회장단동정 •경기도 체육회 1진 한인회 방문 •ANZ은행 면담 •이스트우드지역 안보회의 참석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감사위로연 참석 •상공인 연합회 송년회 •경기도 체육회 2진 한인회 방문

info@hanhodaily.com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마감 지면 사정상 이메일 자료를 우선 게재합니다.

www.hanhodaily.com 한호일보 홈페이지 벼룩시장은 독자가 직접 홈페이지에서 작성할 수 있으며 사진도 함께 첨부할 수 있습니다!

한인단체 ▣ 한인 여성회 • 여성 보건무료서비스 - 팹 테스트 및 성병 (비밀보장) 9462-9539 통역 제공 • 워킹홀리데이를 위한 각종 안내 및 상담 0407-434-708 • 성 매매 한인여성들을 위한 특별상담 - 본국 도 움처와 연락하여 안전한 귀국을 도와드립니 다. 도움 및 상담 0407-434-708 <매주 본부 정기 프로그램> • 줌바 클라스 : 화 7pm 목 6:30pm 문의 : 연숙미 강사 0425-322-888 • 손 뜨게질 (각종 옷,인형 만들기 등) 전문 강사 0425-885-557 • 무료 유방암 검사: NSW Breast X-ray Unit 과 50세이상, 비자 관계 없이 검사 가능. 유방 암은 초기 발견이 최선입니다.

교민정보 ▣ 한인을 위한 당뇨교육 세미나 •날짜: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시간: 오전 9:30∼오후 12:30 •장소: 애쉬필드 타운홀 260 Liverpool Rd, Ashfield •내용: 당뇨병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기관에 대 한 정보 제공, 전국 당뇨병 서비스제도, 건강한 식단 및 규칙적인 신체 활동, 당뇨병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 등. •등록: 참가등록은 필수입니다. 0411 572 267로 예약 하시기 바랍니다. •당뇨교육 세미나는 Diabetes NSW 주관으로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간단한 점심이 참석자에게 제공됩니다.

▣ NSW주립 미술관 (한국어 해설 감상) • Live music: The Three Headed Beat Bandits 가 Entrance court에서 7:30분에 1시간 동 안 진행됩니다. • 누드: 테이트 소장품 런던에 있는 테이트 미술 박물관에서온 터너, 피카소, 로댕등의 회화, 조 각, 사진등 100여 작품이 전시됩니다. 작품과 작 가들에게 숨겨진 사랑, 정치, 역사는 물론 페미니 즘등의 사회적 흐름의 이야기들이 많은 관객을 기 다립니다. 11월 9일 - 2017년 2월 5일 / 입장료: 어 른 $24, 할인 $21 어린이 $14 / 한국어 안내 투어 수요일 오전 11시 (단, 12월 21&28일 예외, 입장 권 구입시 무료) / 입장권을 투어가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미리 구입하여 주십시요.• 인도네시아 작가 에코 뉴그로호 (Eko Nugroho)의 작품들없 는 특이한 작품세계 (2017년 1월까지) • 동양과 중동의 서예(calligraphy, 2017년 4월까지) •단체 (10-40명) 로 한국어 미술관 투어를 원하 시는 분들을 위해 새로운 ‘그룹 맞춤 투어’를 마 련했습니다.•문의 : 이규미 0421 001 668 •한국어 해설은 무료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안 내데스크 앞에서 시작함 •갤러리 시간: 10am-5pm (Good Friday & Christmas Day 휴관) •주소: Art Gallery Road. The Domain 2000 홈 페이지 참조: www.artgallery.nsw.gov.au

▣ 가사일 지원 및 가정 지원 패키지 서비스 연방정부 지원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한국인 직원이 한국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편안하 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성심껏 돌봐 드립 니다.•제공되는 서비스의 종류=•개인 위생관 리 및 보호•청소및 세탁•식사 준비 및 쇼핑•

HANHO KOREAN DAILY

▶ 공지사항•한인회에서는 JP 서명을 봉사하 고 있습니다. 필요하신분께서는 예약확인후 방 문바랍니다. •한인회에서는 총영사관의 협조아래 민원업

• 전화 132 050으로 연락하셔서 한국통역 찾으 시거나 부킹 가능 • 장소: Corner of Balaclava & Agincourt Rd Marsfield (한인 여성회 프로그램 장소) • 문의: 월-금 10-17시, 9801-5512, 0407-434 – 708, 오후 5시 이후 문의 사절 • E-mail: ko_wo_asso@hotmail.com • 우편주소: PO Box 3735 Marsfield NSW 2122 <여성회 시티교실> • 주소: 826 George St Sydney(Peach Embassy) • 각종 상담 매주 (금) 12시 예약필수 • 각종 불이익을 당하는 여성들 상담 • 문의: 월-금 10-17시, 9801-5512, 0407-434-708, 오후 5시 이후 문의 사절

▣ 여성의 공간 프로그램 • 전화번호: 9740 9543 / 9750 3011 • 주소 Cnr the Boulevarde and Haldon St Lakemba *월요일-천연비누/화장품 반 10:00∼12:00 / 재봉반 12:30∼4:30 요가필라테스 반 저녁 7:45∼9:15, 영어 Writing 반 저녁 7:00∼8:30 / 컴퓨터 반 저녁 7:00∼8:30

간단한 가사 활동•교통편의 제공 및 동행 (예: 병 원진료)•그 외에도 노인들의 필요에 따른 다양 한 서비스 제공 •제공되는 지역=애쉬필드, 버우드, 스트라스필 드, 캔터베리, 라이카트, 매릭빌, 카나다베이, 록 데일, 코가라,서더랜드, 허스트빌, 혼스비, 쿠링 가이, 레인코브, 모스만, 노스시드니, 윌로비, 헌 터스힐, 라이드, 맨리,피트워터,와링가카운슬지 역. 뱅스타운, 페어필드,리버풀, 허스트빌, 코가 라,서드랜드, 록데일, 울라라, 웨이블리, 랜드윅, 보타니 베이, 시드니 시티•문의: 9789 4587 (연 결번호 110) 9718 8350 (한국어 라인) 0410 340 741 / 44-50 Sixth Ave. Campsie 2194

▣ 한인을 위한 무료 B형 간염 설명회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 B형 간염, 한인들 은 출생시 감염될 수 있지만 본인이 모르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인을 위한 무료 세미나에 오 셔서 B형 간염에 대해 알아보시고 다과도 즐기시 기 바랍니다. 예약 없이 오실 수 있습니다. 일시: 2016년 12월 7일 수요일 오전 9:30 - 10:30 장소:라이드 유나이팅 교회 강당 7 Maxim Street, West Ryde

▣ 혼스비 알뜰식료품 시장 헬스케어카드 소지자나 펜션급여자들을 위한 저 렴한 가격의 식료품 시장이 매주 혼스비에 열립 니다. 오셔서 신선한 식품을 아주 싸게 구입하세 요. 카드를 보여주셔야 합니다. •일시: 매주 수 요일 12시 -2시 •장소: 혼스비 레져러닝 센터 25 Edgeworth David Ave, Hornsby

▣ CCA 무료 청소년 상담 서비스 이스트우드와 에핑에서 한인 상담사가 무료 청소 년 상담 서비스 자원봉사를 시작합니다. 전화로 상담 예약 하시면 됩니다. 영어, 한국어 상담 다 가능합니다. •이스트우드: 매주 월요일 Our Sp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2121 (이스트우드 역 5 분 거리) 02 9874 7458 (Korean counsellor를 찾으세요) •에핑: 매주 화요일 The Shack 3 Pembroke Street Epping 2121 (에 핑 역에서 2 분거리) 02 9876 3543 (Korean counsellor를 찾으세요)

▣ 차일드 케어 직종 취직을 위한 무료 영어 프로그램 설명회 커뮤니티 이민자 센터와 메도우뱅크 테입 칼리 지가 주과하는 차일드 케어 분야에서 직업을 갖 기 원하거나 이미 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무료 영어교육이 2017년 초에 실시됩니다. 이를 위한

무(출생,사망,혼인,이혼, 가족관계,운전면허, 범죄경력)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만 (오후 3시 까지)입니다. 예약하 신 후 방문 바랍니다. •한인회 문화예술단 신입단원 모집 장구, 난타 (무료강습), 문의: 0411 765 600 •한인회 취미교실 안내 •악단장과 함께하는 섹서폰교실 •날짜: 매주 화요일 오후1시 •장소: 한인회관 •문의: 0408 475 522 •라인댄스, 사물놀이, 크로마하프등

*화요일 -영어 초 ,중, 고급반 10:00∼12:00 꽃꽃이 반 10:00∼12:00 스포츠 댄스 12:30∼2:00 *수요일 Play Group 다문화 놀이방 10:00∼12:00 *목요일 퀼트반 10:00∼12:00, 재봉반 10:00∼2:00 요가/필라테스반 저녁 7:45∼9:15 가정폭력 상담은 월, 목 10시∼2시까지 예약에 의해서만 받습니다.

▶ HELP DESK 안내 1) 무료전화 상담 일상생활에서 당면하는 여러가지 문제나 어려 움을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훈련받은 상담자와 함께 풀어 봅시다(비밀보장). 자녀교육, 부부갈등, 가정폭력, 대인관계, 자존 감 증진 등등 •상담전화: 9798 0049 •자원봉사 상담활동에 관심있는 분 환영합니 다. (9798 0049, 0414 579 601, 0428 287 711) •인종차별로 불이익을 당했을때 1800 131 555 로 전화를 하시면 도움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받은 상담자와 함께 풀어 봅시다(비밀보장) 자녀 교육. 부부갈등. 가정폭력. 대인관계. 자존감 증 진 등등 상담전화: 9798 0049•자원봉사 상담활 동에 관심있는 분 환영합니다.(9798 0049, 0414 579 601, 0428 287 711)

▣ JSK 정신 건강 센터 ▣ 생명의 전화 9858 5900, 9804 6002 “나 먼저 사랑으로, 나 먼저 바르게”란 선한 생각 으로 2012년을 시작했습니다. 22004년 8월 개통 하여 지금까지 교민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하였습 니다. 교민 여러분이 말못할 고민을 전화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가정 폭력, 자녀 교육, 부부 갈등, 우울증, 이혼, 중독 등 힘들고 어려운 일은 9858 5900, 9804 6002번으로 지금 전화 주세요. •도박 중독(단 도박모임): 0418 973 153 •생명의 전화 사무실: Suite 9, Level 1, 3 5 Anthony Road, West Ryde Community Centre, West Ryde

▣ 나눔의 전화(Korean caring and Sharing) <무료 전화 상담> 일상생활에서 당면하는 여러가 지 문제나 어려움을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훈련

설명회에 오셔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시기 바 랍니다.•일시: 2016년 11월 29일 화요일 6시 30 분 - 8시 30분•장소: Meadowbank TAFE P Block (도서관 빌딩 Ground level, 매점 옆에 위 치) •준비물: 펜, 노트, 질문하고자 하는 내용 •예약: 참석 가능여부를 이메일 (northernsydneykorean@gmail.com)로 꼭 보내 주시기 바 랍니다.

▣ 호주 시민권 테스트 공부반 (단기 과정) 메트로 어시스트(이민자지원센터)에서는 아래 와 같이 4주에 걸쳐 호주 시민권 테스트 공부반 을 운영합니다. 시민권 테스트 공부에 어려움 이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4주 과 정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로 진행되는 공부 반은 2017년 상반기에 시작하며, 1월부터 정확 한 공지가 나갈 예정입니다. •일시: 11월 24일 – 12월 15일, 매주 목요일 (4 주) 오후 1-3시 / 장소: 캠시, Level 2, 59 Evaline St Campsie NSW 2194 •문의: 최재기 9789 3744 (전화하셔서 코리안 찾 으세요) 혹은 jaegee.choi@metroassist.org.au

▣ 장애인(NDIS)과 노인 복지(My Aged Care)에 관해 알려드립니다. 2016년 7월부터 전면적으로 변경되어 기존 복지 수혜자도 모두 새로 등록해야 하는 장애인 (NDIS)과 노인 복지(My Aged Care) 에 관해 알 려드립니다. 장애인 복지 서비스는 어빌리티 링 크 한인직원 박정민 Cecilia Park 0488 680 131 에게 문의하시고, 노인 복지 사이트 등록은 1800 200 422로 전화하신 후 ‘코리안’이라고 하시면 됩 니다. 만약 노인복지사이트 등록 연결이 잘 안될 경우 한인복지회 (9718 9589), 카스 한인 직원 폴 린 김(0410 340 741)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받으 시길 바랍니다.

JSK 정신건강센터에서는 IQ/EQ/사회성/적성/진 로 검사ㆍ우울증/불안증/공항증ㆍ학교/법정관련 정신적 판정 및 리포트ㆍ아동/청소년/가족문제상 담ㆍ분노 관리/라이프 코칭ㆍ산재/교통사고 후 정 신적 문제 상담 •문의 및 예약: 9746 0505 (비밀은 완전 보장) •장소: Suite 3G/ 9 Redmyre Rd, Strathfield NSW 2135 메디케어와 각종 개인 보험 사용 가능

▣ 한국인 대상 금연캠페인 NSW주정부 금연캠페인을 주관하는 부서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캠페인은 한국인 통역원을 동반한 무료 금연 시스템으로, 다양한 혜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연 을 원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전화를 하셔 서 더 많은 금연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 라이드 에핑지역 한인 사업자를 위한 쓰레 기 수거 비용 절감 프로젝트 <BinTrim>안내 여러분의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 하여 쓰레기 수거 및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궁극 적으로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한인 활 동가들이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무료로 상담하고 지원해 드립니다. •대상업체 : 소상공인 혹은 중소기업 •2차 해당 지역: Ryde,Willoughby, Hornsby, Ku-ring-gai, Parramatta, Auburn •지원내용: 현재 진행중인 쓰레기 수거 업체와 의 계약과 비용절감 방안을 검토. 매립지로 가는 쓰레기를 줄여 환경보호에 참여. 비용 절감 목적 장비 구입시 정부 리베이트 수령 가능 여부 검토 •문 의 : Christine Ahn 0421 139 502, 유 인 상 0452 664 844

▣ 채스우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휴대전화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까? 귀하 에게 알맞는 무료개인교습/소모임 수업이 있습니 다.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문자메시지, 발신 및 수 신, 사진촬영, 연락처 목록관리등의 전화기/타블 렛 사용법을 도와드립니다. 반드시 예약하셔야 합니다. •장소: MOSAIC 센터 12 Brown Street Chatswood / 예약 및 문의: 9777 7952

▣ 비영리기관 라이프스타트의 언어치료사 전 예영 선생님이 한인 가정을 도와드립니다. 어린이/유아문제로 걱정이 되거나 도움을 원하시 는 분은 9484 4895나 0429 961 141로 전화하세요.

▣ 곡구/론볼 [독도볼] 무료 강습

다문화 문제성도박서비스 Multicultural Problem Gambling Service의 한인 상담사가 도박문 제로 힘들어하는 본인이나 가족에게 무료상담 제 공합니다. 문의전화는 다문화 문제성도박 상담 소에 02 8838 2011 또는 0418 838 499로 월-금 오 전 8:30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연락 하시기 바랍니 다. 업무 시간 이외에는 Gambling Help (24/7) 1800 858 858 로 연락해 한국어를 요청 하시기 바 랍니다.

주소: 25/94-98 Beamish Street Campsie NSW 2194 - 전화: (02)9718 9589, 0430 559 589 노인복지 (02) 9787 3330 이메일: info@koreanwelfare.org.au 복지회 웹사이트 (각종 정보 세미나 및 커뮤니티 소식 안내): www.koreanwelfare.org.au ▶ 호주 한인복지회 데이케어센터(화&목)에서 봉사해주실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어르신들 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요가나 중국 타이치에 재 능이 있으신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화요일 데이케어 픽업해주실 자원봉사자를 찾 고 있습니다> 현재 New Start Allowance를 받 고 계시는 분들 중에 자원봉사자로 하루 5시간 을 봉사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문의: 호주한인복지회 9718 9589, 0449 882 400 ▶ 호주 한인 복지회에서는 사무 행정 및 행사 관 련 보조, 문서작성 보조를 도와주실 자원봉사자 를 모집합니다. 갖고 계신 재능 나눔이 호주 한 인 커뮤니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심 이 있는 분들은 호주 한인복지회로 전화를 주시 거나, 이력서를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 9718 9589, 0430 559 589, info@koreanwel fare.org.au ▶ 호주 한인 복지회에서는 쎈터링크, 정부 주택, 노인 연금기관에 관련된 문서나 서류 등 작성하 시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전화: 9718 9589 또는 0430 559 589 (예약 필수)

•금연캠페인 한국어라인: 1300 784 823

▣ 시드니 카운셀링 센터 요즘 내 마음 속 우울, 불안, 화, 스트레스가 견디기 힘들어지면 정준모 Psychologist의 전문 카운셀링 을 받아보십시오. Depression, Anxiety, 부부갈등, 아동 및 청소년 문제, PTSD, OCD, Gambling,

온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건강 스포 츠를 한국인 지도자가 무료로 가르칩니다. •일시 :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 7시 •장소 : Greenless Park Bowling Club ( Ian Pde. Concord/ N. Strathfield 역 하차) •일시 :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 7시 •장소: Lidcombe Bowling Club (James St, Lidcombe역/ 걸어서 2분) * 준비물 : 간편한 복 장, 모자 및 운동화(굽없이/평평한 바닥) * 문의 : 한인 곡구/독구회 0426-250-607

▣ 청소년 상담 - MindTalk Adolescent Counselling (12-25세) 청소년의 우울, 불안, 강박증, 분노조절, 거식증, 인터넷/게임 중독, HSC stress 관리, 자존감등 청소년(12-25세)들이 가진 문제들을 전문적으로 상담합니다.ㆍDepressionㆍDrug/Alcohol ㆍ AnxietyㆍBullyingㆍParenting strategies ㆍFamily TherapyㆍEating Disorder ㆍHSC Stress Management Christine Kim (정선민) BSc. M.Couns Adolescent Counsellor ACA member 주소: Suite 13, 47 Neridah St Chatswood 문의/예약: 0401 243 181 Email: christine.kim3004@gmail.com

▣ 그루터기 상담실 ▣ 라이프 코칭 안내 <Happy Life Coaching Centre> 스포츠 선수들이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극복 해서 훌륭한 선수로 도약하도록 코치가 필요한 것 처럼, 우리 인생에서도 각자가 가진 장점을 극대 화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 도전하도록 함 께 격려해주고 걸어가 주는 라이프 코치가 곁 에 있을 때 보다 쉽게 삶을 도약 할 수 있습니다. 라이프 코치는 자신만의 비전을 찾고, 어려움 을 극복하고 성장하길 원하는 분들에게 깊이 있 는 질문과 대화를통해 강점을 극대화하여 목표 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코칭 대상: 삶속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 고 싶으신 분, 부부/가족관계를 개선하고 싶으 신 분, 전직/이직을 고려중이신 분, 사업을 시작하 거나 더 잘하고 싶으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 습코칭 예비신혼부부코칭(행복하고 의미 있는 결 혼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합니다) •코칭 방법: 주로 전화로 진행하나 필요 시 만나 서 진행합니다. •문의/예약: 유인상 코치(국제코치협회 및 한국 코치협회 공식 인증 코치, 호주 챕터 정회원)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 다문화 문제성도박서비스

한인복지회

어려운 문제, 무슨 고민이든 함께 지혜의 길을 모 색합니다. 자녀교육, 청소년, 부부갈등, 가정폭 력, 우울증, 이혼, 스트레스, 대인관계, 결혼예비, 신앙 문제 등등 / 경험 많은 전문 상담사 (비밀 절 대보장) / 예약문의:0433933766, 96472672, jungsun7@hotmail.com / 주소:131/79-87 Beconsfield Street Silverwater nsw 2128

이민자 정착 서비스 www.koreanwelfare.org.au ▶ 각종 미팅, 회의 및 모임을 위한 장소 대여 안

내 - 호주 한인복지회에서는 저렴한 경비로 모 임 장소를 빌려드립니다. 회의, 세미나, 특별 강 의 등 다목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고 온라인 시스 템을 갖추고 있으며 주차와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용하고 싶으신 단체나 개 인 등은 복지회 사무실로 연락 바랍니다. -장소: 호주 한인복지회 11호 사무실 -주소 : 11/94-98 Beamish St. Campsie NSW 2194 -문의: 호주 한인복지회 9718 9589, 0430 559 589, info@koreanwelfare.org.au ▶ 노인 모임 자원봉사하실 분을 찾습니다. 매주 화요일(무궁화회), 매주 수요일(실버클럽), 매주 월요일(상록회). 이 노인 그룹들은 켐시역에서 3 분거리 또는 근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드 니 노인 그룹 중 잘 준비된 모임입니다.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은 9718 9589 or 0412 975 493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 주택 및 공공 주택 세입자, 하숙인 혹은 임대인을 위한 무료 상담서비스 -상담 내용 : NSW 주택성 및 공공주택 지원 관 련 상담, 분쟁, 주택 폐쇄 및 강제퇴거, 임대차 중 재법원 재판, 임대료 인상, 공동거주 (쉐어), 보 수 및 정비, 하숙집 관련 분쟁 등 -서비스 기관: Inner West Tenants’ Advice & Advocacy Service -담당자: 조은애 9559 2899, 0432 300 188 (월금: 9:30am∼1pm, 2pm∼5pm)

WorkCover, Pain Management, Legal Report, IQ 및 적성 검사. 메디케어 벌크빌링 가능. •전화예약: (02) 9415 2223 •주소: Sydney Counselling Centre, Level 4, 7 Help Street, Chatswood •웹사이트: http://www.sydneycounselling. com.au •한국어 문의: 0434 106 202

▶ 장소: 쏠라 피아노 아카데미 (이스트우드 지역) ▶ 시간: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 문의: 0410 583 190, 9874 3008

▣ 청춘 시니어 그룹 장소: 애쉬필드 시빅 센터(260 Liverpool Road Ashfield) 안에 있는 Patricia Blackman Room (Room 2) ▶ 언제: 매주 월요일, 9시 30분 – 12시 30분 ▶ 프로그램: 9:30-9:50 모닝티, 9:50-11:15 영어 (초급반, 중급반), 11:15-11:30 티타임, 11:30-12:30 영어노래,건강 스트레칭 및 정보 세미나등 ▶

▣ 솔잎 시니어 그룹 장소: West Ryde Community Centre Hall Cnr Anthony Rd and Reserve St. West Ryde ▶ 언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 프로그 램: 운동, 공예, 노래, 게임, 야유회, 영화 감상, 세 미나등 맛있는 점심과 필요시 교통편 제공 ▶

▣ 스트라스필드 유나이팅 “한마음” 시니어 그룹 스트라스필드 유나이팅에서 65세 이상 한인 어르 신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웰빙을 위한 한인 복지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 립니다. ▶ 시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 10시-오후 1시 (모닝티 &점심 제공) 장소: 440 Liverpool Rd Strathfield South ▶ 프로그램: 낙상 방지 운 동 및 치매예방 운동, 스트레칭, 타이치, 웃음 치 료, 음악 힐링 치료, 미술공예, 영화 감상, 각종 게 임및 레크레이션, 야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 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문의 사항: 한국인 직 원: 정지선 0404 877 695, 이미 0481 410 327 (자 원봉사에 관심 있으신분들이나 work experience 필요하신분들도 문의 바랍니다.)

▣ 메도우뱅크 테입 영어클라스 안내 10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오전 9:30-3:00 또 는 5:30-9:00시까지 직장에서의 영어 향상을 위 한 무료 영어교실이 운영됩니다. Inquiry of proposed free course라는 제목으로 esolmeadowbank@tafensw.edu.au로 메일을 보내시면 됩니다.

▣ 양로원 운영 캠시 지역에 새로 지은 양로원이 2015년 2월 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아 동아 시아 출신의 어르신 들을 위해 문화적 언어적으로 적합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설과 입소 지원 절차에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 바랍니다. 9789 4587 (연결번호 152 or 153)

▣ 쏠라 어린이 피아노 클라스 오픈 쏠라 피아노 아카데미에서는 취학전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오전 피아노 클라스를 운영합니다. <쏠라 피아노 어머니 동양화 (사군자) 클라스> 지역 교민 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쏠라 피아노 아 카데미에서는 취미나 찬송가 반주를 배우시길 어머니를 위한 피아노 오전 레슨 및 서예반 (목요 일), 동양화 (사군자) 클라스를 봉사 가격에 운영 합니다.

▣ 시드니정토회 정기법회 일시 :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Suite 9, 29 Railway Pde Eastwood (하 나식품 옆 건물 2층) / 문의 : 0450 556 280 정토회 홈페이지 : www.jungto.org * 법륜스님 신간 <날마다 새날>,<행복>,<야단법 석>과 <Awakening>등 다양한 도서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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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1300 1300 88 Add Suite2, L1, 570 Blaxland Rd. Eastwood NSW 2122

Web www.hanhodaily.com E-mail info@hanhodaily.com

정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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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덕한 특파원 기사

한호일보 광고문의 1300 1300 88 홈페이지

이덕훈ㆍ김지호 기자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로 임명된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이 3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왼쪽). 국회의 국정조사 도 이날 시작됐다. 국조특위 기관 보고에 앞서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 홍완선 국민연금 전 기금운용본부장, 문 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www.hanhodaily.com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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