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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들풀 글|김명동 사진|권순형

들풀의 언덕에서 알았다 억센 바람이 불어도 기죽지 않고 팔랑거리며 밟혀도 파득파득 구겨진 잎을 편다는 것을 그래서 값비싼 풀은 사람이 키우고 값없는 들풀은 하나님이 키우시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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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들풀 향기는 하늘의 향기인 것을 하늘의 생각과 땅의 생각은 언제나 다르다는 것을 하늘의 눈금과 땅의 눈금은 달라야 한다는 것을 들풀의 언덕에서 알았다. 김명동 본지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권순형 한국사협 자문위원 , 시드니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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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REVIEW - VOLUME 29, NO .342 JUNE 2018 *크리스찬리뷰는 매월 첫째 주일 시드니지역 한인교회와 업소 등에 배포되며, 호주 전지역의 한인교회와 뉴질랜드,한국,미국,일본,중국,유럽,중동지역 등 세계 각국에 배포되는 신앙 교양잡지입니다.

◆ Website : www.christianreview.com.au The Christian Review is a member of the Australasian Religious Press Association Inc. 호주-뉴질랜드종교기자협회 회원사 한국기독교잡지협의회 회원사

CHRISTIAN REVIEW is published by (ABN 88 165 359 619) The Christian Review Mission Australia Inc.

발 행 처 | 크리스찬리뷰사 발행일자 | 2018년 6월 1일

캄보디아 헤브론메디컬센터, 눈물의 찬양 C

SI N C E 1 99 0

2018년 6월 호

16 커·버·스·토·리

TIAN REVI IS

EW

CHR

이|달|의|내|용

선교지에서 사는 법, 오직 믿음과 합력이다

포토에세이

3 들풀 .......................................... 김명동

글/김명동 | 사진/권순형

1990-2018

■칼럼 10

아름다운 세상 우리 문둥병자들은... .......................................................... 정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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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칼럼 ME TOO 운동을 생각하며 ......................................... 홍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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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칼럼 목사의 설교와 하나님의 말씀 ..................................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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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관의 좌충우돌 너에게 쓰는 편지 .................................................................... 김환기

발행인 편집국장 아트디렉터 편집부 영문편집부 사진부 영상부

권순형 편집인 김명동 송기태 편집제작실장 조성일 박성남 디자인실장 정성택 원광연, 천옥주 권나미, 김환기, 정지수 윤기룡(부장), 맹찬영, 박태연 유아리선

편집고문 김만영, 김종규, 어윤각, 지태영, 홍관표 편집자문단 | 단장 황기덕 (NSW) 황기덕 (ACT) 김완일 (QLD) 홍요셉 (VIC) 황규철 (SA) 문광식 (WA) 김선일 (TAS) 박승민 CHRISTIAN REVIEW VOLUME 29, No.342 JUNE 2018

PUBLISHER SENIOR EDITOR CHIEF EDITOR

Soon H. Kwon David M.D. Kim Ki Tae Song

■본사 (우편주소 Postal Address) P.O. Box 134, Mt. Kuring-gai, N.S.W. 2080, Australia ☎9457 0055/FAX. 9457 0505/MOB.0417 377 577

■편집기획실(Ryde) 231-235 Blaxland Road, Ryde, NSW, 2112, Australia •퀸스랜드 지사장 •영국 지사장

최기동 문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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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2202~4 엄상익 정윤석 정창길

▣자매지 및 기사교류협약사 교회와신앙, (미주)크리스찬투데이, 월간목회, 현대종교 기독교포털뉴스, 뉴스파워, 월간 크리스찬 창조문예 ・교파를 초월하여 발행되는 '크리스찬리뷰'는 복음주의 신앙 노선에 입각한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른 내용의 기사가 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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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변호사의 세상 읽기 천국의 열쇠 .................................................................................. 엄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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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이 있는 만남 내가 평생동안 머무는 자리 ..................................... 강승찬

■사람과 삶 30

인터뷰 대한법률 정영택·최선애·데이비드 변호사 인생은 B와 D사이의 C이다 ........................................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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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홀리랜드대학교 부총장 정연호 교수 신약과 기독교의 부리는 구약과 유대교 ...... 정지수

■영성과 신앙 52

이단 & 이슈 이재록 씨의 여신도 성폭행 문제 불거진 도덕성, Me too 운동에 수면 위로 .......... 정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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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한국 농아 선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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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감동의 시간들 .................................................... 박영주 60

쉽게 풀어 쓴 기독교 신학(4) 건전한 신앙을 갖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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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경식

이단 & 이슈 영지주의와 이단(2) 영지주의란 무엇인가?

..................................................

정동섭

교리 해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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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3) ..................... 원광연 64

여행 타스마니아 호주의 제주도를 가다 ................................................... 김환기

82 ■한국지사 ☎(02) •지사장 •주재기자 •사진기자

표지사진|권순형 표지디자인|정성택

가정 상담 코너 성격 장애 .................................................................................... 김훈

■뉴스 포커스 68

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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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2018 시드니한민족축제

................................................................. 취재부,편집부

탐발롱파크 뜨겁게 달구다 .............. 시드니총영사관 80

Culture &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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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교회 주일예배 안내

........................................................

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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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우리 문둥병자들은... 정기옥

“아주 무더운 날이었다. 후덥지근하고 붐비 한국의 근대사에서도 한센병으로 인해 소 는 작은 성당 안에 예배를 위해 모여 있는 문 록도를 비롯한 한센병 요양소가 생기게 되 둥병자들은 복음 낭독 뒤에 생기는 잠시의 었다. 사랑의 원자탄으로 유명한 손양원 목 여유를 반가워했으리라. 아마 그들 중 일부 사가 섬기던 여수의 애양원도 매우 잘 알려진 는 제대 앞에 선 신부가 강론을 하기 위해 제 한센 치료 시설 중 하나이다. 손 목사는 여수 의(祭衣)를 벗는 동안 더위로 인한 나른함을 애양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전남지역의 견디지 못해 졸고 싶은 충동마저 느꼈으리 한센인들을 돌보는 일을 주로 하였다. 라. 하지만 신부가 말문을 연 순간, 실내의 나 현재 애양원에는 손양원 목사가 한센인의 른하던 분위기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고름을 입으로 빨아내 치료하는 유명한 일 너무도 갑작스런 충격에 술렁거림까지 일어 화가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손 목사는 났다. 1939년 7월 애양원에 처음 부임해서 가장 먼 ‘나의 형제들이여 …’ 하고 으레 말을 열던 저 한 일이 일반인들과 환자들 사이에 쳐 있 그가 오늘은 느릿느릿, 의미 심장한 목소리 던 담을 허문 것이라고 한다. 그뿐 아니라 한 국 성도들에게는 너무도 잘 알려져 있는 자 로 ‘우리 문둥병자들은…’하고 첫마디를 시 기의 두 아들을 죽인 좌익학생 중 한 사람을 작했기 때문이었다.” 노르웨이 의학자 한센 (Dr. G.H. Hansen) 양자로 삼은 일화와 1950년 9월 28일 자기를 존 패로우가 쓴 <문둥이 성자 다미안: 희망 총살하던 공산주의자들에게 “예수 믿고 천국 가야 한다”라고 의 사도 다미안 신부의 생애>라는 전기에 나오는 대목이다. 전도하다 순교한 일화는 너무도 유명하다. “우리 문둥병자들은 …”이라는 서두는 하와이의 몰로카이에 다미안 신부의 이야기로 글을 시작하고 손양원 목사의 일화를 서 문둥병자들을 섬기던 벨기에 출신의 다미안 신부가 1885년 6 되집어 보는 이유는 오늘날 우리가 이런 참된 목자들이 너무도 월의 첫 주일 아침 자신도 그들과 같은 병에 걸렸음을 알리는 나 름대로의 방법이었다. 그가 몰로카이에 첫발을 디딘지 12년이 지 그리운 시대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 난 후의 일이었다. 서 목회자로서의 삶에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있기에 그 부끄러 나병으로 불리기도 하는 문둥병은 요즈음은 노르웨이의 의사 운 마음을 넘어 목회자의 정체성과 위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인 한센 (G. H. Hansen)의 이름을 따라 한센병으로 바뀌어 부른 이라도 해보고 싶어서이다. 다. 당시만 해도 암에 버금가는 불치병으로 취급받고 감염에 대 호주뿐 아니라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최악의 사건이라고 볼 한 두려움과 병에 대한 혐오로 환자에 대한 기피와 격리를 요 수 있는 호주 천주교의 어린이 성폭행과 은폐는 교회나 성직자 구했던 천형과도 같은 공포의 질병이었다. 의 명예를 실추시킬 뿐 아니라 복음의 본질 자체와 예수님의 사 구약성경에 보면 한센병 환자는 부정하게 취급되었기에 공동 랑까지도 의심하게 만드는 심각한 문제이다. 체와 격리시켰으며 사람을 마주칠 때마다 “나는 부정한 자입니 한국의 개신교도 예외는 아니다. 무엇보다도 세습논쟁과 물질 다!”라고 외침으로 상대방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알려주어야 했 주의에 압도당해 맥을 못추는 교회의 타락한 모습은 복음 전 다. 파의 장애 정도가 아니라 교회의 존재 이유와 본질 자체에 의구 고대 이집트인들은 한센병을 ‘죽음 전에 찾아오는 죽음’이라 심을 갖게 한다. 게다가 당사자들과 주변 사람들의 아전인수식 고 불렀을 정도로 질병 중 가장 고치기 힘들고 무서운 병으로 변명과 강변은 점입가경이다. 바로 나와 같은 사람들이 깊이 마 알려져 왔다. 한센병에 걸린 사람들이 겪는 고통은 육체의 아픔 음에 담고 스스로를 살펴야 하는 반면교사이다. 을 넘어 삶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으로 격리되어 사랑하 하지만 다미안 신부나 손양원 목사는 우리가 따라야 할 아름 는 사람들로부터 고립되었을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부정하게 다운 모범적인 분들이다. 그들이 예수님의 생애를 따르는 길을 취급받아 영혼의 아픔도 처절했다. 걸었기 때문이다. 두 분은 나약한 인간이지만 그리스도를 따르 10 Christia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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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둥병자들은... 는 성도가 얼마나 위대할 수 있으며 강건할 수 있는 지를 입증한 분들이다. 그들이 떠난 지는 이미 오래 되었지만 우리는 믿음의 역사 현장에서 그분들을 만날 수 있으며 그분들이 전해오는 고 결한 숨결과 감동의 여울을 느낄 수 있다. 이 시대의 한 특징은 물질만능주의가 격랑을 이루고 자기중심 적 개인주의가 타인의 접근을 불허하는 첨예의 봉우리를 이루 는 영혼 상실의 시대이다.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따사 로운 삶을 사는 것도 사실이지만 또 다른 많은 경우는 다른 이 들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고 이기적인 행복과 향락만을 추구 하는 냉정과 무관심의 세대이다. 이제 우리의 가슴에 높히 쌓아 올린 단절과 외면의 벽들을 허물고 세속적 탐욕에 대해 다시 생 각해 보아야 한다. 다미안은 1840년 벨기에서 태어나 형 팡필을 따라 성직자의 길 을 걷게 되었다. 하와이의 교구로 선교 파송을 받게 되어 있던 형 이 전염병에 걸려 갈 수 없게 되자 아직 서품도 받지 않은 다미안 은 자청해서 하와이를 향해 믿음과 사랑을 믿음의 파고에 싣고 소명을 따라 사명의 자리를 향해 떠나게 된다. 하와이 군도의 푸노섬에서 손수 교회당을 짓고 위험한 바위 산을 넘고 밀림을 헤치며 선교에 매진하던 다미안은 1873년 죽 음의 유배지와 같던 한센인 격리 수용지인 몰로카이 섬에 들어 갈 것을 다시 한 번 자청한다. 백인들에 의해 자행된 탐욕적 약 탈과 야만적 부도덕의 결과 중 하나인 한센병에 의해 시달리는 원주민들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자기의 삶을 섞는다. 1788년 제임스 쿡(James Cook) 선장이 처음 하와이에 도착했 을 때에 40만 명에 달하던 원주민의 숫자는 90년도 안되는 사이 에 5만 명 이하로 줄어 있었다. 그의 선의에 찬 헌신과 참을성있 는 성실함의 조화는 오래지 않아 많은 원주민들이 개종하게 만 들었다. 그들은 환자라는 배려가 담긴 격리가 아니라 개척 이주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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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듯한 이름으로 더 이상 정부나 사회가 부담지고 싶어하지 않는 은근한 버림과 폐기의 자리로 밀려나게 된 것이다. 이 불운 한 희생자들은 이 세상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는 운명적 자포자기 상태에 내팽개쳐진 것이다. 이들의 구원을 위해 다미안이 지원한 것이다. 그의 오두막은 공동묘지 옆에 지었는데 그 이유는 그가 직접 만든 관이 무려 2 천 개에 달했다는 기록을 보면 왜 그가 위생적으로 가장 열악한 그곳에서 살아야 했는지가 설명된다.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장 례식을 주관해야 했고 무덤을 파고 관도 짜야 했던 것이다. 그의 섬김과 근면으로 인해 불결한 환경 속에 죽음을 기다리 던 그들은 생에 대한 애착을 되찾고 섬 가운데 웃음소리가 들 리기 시작했다. 복음과 복음을 삶으로 번역한 다미안의 섬김과 헌신이 몰로카이의 주민들의 마음속에서 죽음의 공포를 씻어낸 것이다. 이제 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순간이다. 중세 암흑기 성직자 들의 타락과 부도덕한 삶에 관한 고발은 일일이 셀 수 없을 정 도로 무수히 많다. 부를 축적한 수도원과 성적으로 타락해서 첩을 둔 성직자가 대다수였던 중세 교회 속에 개혁의 깃발은 높 이 계양되었다. 많은 면에서 오늘의 교회는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 않나 해서 섬뜩 두려운 마음이 든다. 서로 더 갖기 위해 애 를 쓰다 못해 상대를 죽이기까지 하면서 생존의 정글을 헤매는 세상의 북소리에 함께 발을 맞추어 행진하는 어리석은 교회의 그림자가 환상이나 기우이길 기도하게 된다. “우리 문둥병자들은…” 이라고 말을 하며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 시대의 영적 한센병자들을 향한 다미안과 손양원이 목마른 세대이다.〠 정기옥 안디옥장로교회 담임목사, 시드니신학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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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칼/럼

ME TOO운동을 생각하며 얼마 전 아내 와 함께 쇼 핑을 하려고 차를 세우고 길을 걷고 있 을 때 전에 목회하던 교 회 여성도들 을 만났다. “목사님, 오 랜만이예요. 참 반갑네요” 반갑게 인사를 한다. 나도 하도 오랜만이라 참 반가웠다. 그 래서 반갑다는 인사에 나 역시 “Me too”하 고 인사에 답했다. 나도 모르게 그런 말을 하고 보니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요즘 에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참 이상한 시대에 살 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실 “Me too”라는 말은 “동의한다” “나 도 당신과 같은 마음”이라는 뜻이다. 그런 데 이 말을 사용하는 것이 불편한 시대가 되었으니 한편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했 다. 세상이 얼마나 성적으로 몰락한 시대 가 되었기에 “Me too”라는 단어를 정상적 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까? 요즘 “Me too”운동이 시작되면서 지금 까지 존경받던 지도층 인사들이 하루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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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얼굴을 들고 다니기 어려운 상황에 처 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들어 난 인물 중에 는 노벨 문학상 후보자의 군락에 있었던 작가도 있고, 법을 집행하는 고위직 검찰 인사도 있고, 연극단이나 영화 제작 등 예 술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고위직 정치인들까지 줄줄이 언급되고 있 다. 심지어 선교지에서 사역하던 신부의 이름 도 나오고, 정통교회는 아니지만 이단의 교주들도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다. 모 르기는 해도 공개된 사건들보다 훨씬 더 많은 사건들이 시간과 함께 묻혀가고 있 을 것이다. 상황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Me Too”에 거론되는 인사들은 대부분의 경우 “갑, 을”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고 있 음을 보게 된다. 예술 분야에서 제자는 절 대적으로 스승에게 복종하고 인정받아야 미래가 열리는 특이한 상황이다 보니 그런 상황을 악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스승의 부당 한 요구임을 알았지만 스승이며 갑이라는 관계였기에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 던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곰곰이 생각해 본다. 사실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닌 지난 수십 년 동안, 아니 한

국 역사에서 지난 수백 년 동안 어두운 밤 문화와 음주 문화 속에서 형성된 현상이 라 할 수 있다. 여성의 인권을 무시하거나 함부로 다루 었던 어두운 정치와 사업의 세계 속에서 너 무도 자연스럽게 한국 남성들에게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지금 알려진 것보다 수백 배 더 많은 사람들이 한 마디의 자기 의사 를 표현해 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삶이 저 물어 가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성(sex)의 문화, 성 (性)의 미학(美學)을 노래하는 성 혁명 시 대에 살고 있다. 부유한 사람들의 저택가 에도, 정치에도, 언론에도, 심지어 종교에 서도 성의 노골적인 유혹과 광기는 현대 인을 현혹시키고 있다. 이런 시대 우리 크리스찬은 요셉처럼 유 혹의 자리에서 소리치며 도망하여 이 죄를 물리치고, 하나님이 보여 주시고 있는 순 결하고 거룩한 터 위에 가정을, 그리고 부 부 관계를 아름답게 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 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 라.” (히 13:4)〠 홍관표 본지 편집고문, 시드니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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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캄보디아 헤브론메디컬센터, 눈물의 찬양 (마지막회)

선교지에서 사는 법, 오직 믿음과 합력이다 글|김명동 사진|권순형

“옆 동네에 헤브론병원이 세워진다고 해서 관심을 갖고 기도하면서 지켜 보다가 김우정 원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 를 나눴죠. 그런데 보니까 김우정 원장은 고등학교 후배 이고 원장님의 장인 되시는 박종렬 목사는 아세아연합신 학대학교에서 저와 함께 교수생활을 했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되더라고요. 그런 후 가끔 모여서 음식도 나누고 찬양도 하고 그렇게 지내오고 있습니다. 김 원장 이 음악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제 아내도 음악을 전공했 고요. 세상 참 좁습니다. 허허.” 김 총장은 “10년 전 조그마한 건물 앞에서 헤브론병원 개원예배를 드릴 때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이 엊그제 같 다”며 “헤브론병원이 캄보디아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으 며 10년간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김우정 원장 님을 비롯한 의료진들과 선교사들이 환자를 돌보며 순수 하게 헌신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캄보디아 국립 기술대학교 김성 철 총장. 2008년 2백 명을 시작으 로 지금까지 3천 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캄보디아 최 고의 명문대학으 로 자리 잡았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그저 사람 좋게 웃고 마는 얼굴. 그 얼 굴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지낸 시간으로 온 통 훈장 같은 주름이 달려있다. 하지만 웃음만은 함박웃 음이다. 순박한 얼굴 어디에도 세상을 거스르는 억척스러 움은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은 헤브론병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뜻밖 의 만남을 허락해 주셨다.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 김성철 총장(75)이다. 김 총장은 헤브론병원이 세워졌을 때부터 함께 기도해 온 하나님의 동역자다. 16 Christian Review

▲헤브론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서 (사)위드 헤브론 이사장 김해수 목사로부터 장기근속 표창을 받는 눈 리닌 전도사(왼쪽).

김 총장은 헤브론교회 리닌 전도사(37) 이야기도 꺼냈다. “이번 헤브론병원 10주년 행사 때 리닌 전도사가 감사패 를 받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저희 학교 2년제 전기학 과를 졸업했거든요. 제가 영어를 가르치고 제 자동차를 운전했었는데 구김살 없는 청년이라 신학을 권유했죠. 리닌이 장로교신학교에 입학한 후 김우정 원장에게 소개 했어요. 그런 후 헤브론교회가 세워지면서 전도사로 헌신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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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사는 법, 오직 믿음과 합력이다

해왔죠. 리닌 전도사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의 큰 격려 가 됩니다. 리닌 전도사는 올해 목사 안수를 받습니다.”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교 김성철 총장 헤브론병원에서 차로 20분쯤 달려 도착한 ‘캄보디아 국 립기술대학(National Polytechnic Institute of Cambodia). 한국의 카이스트와 같은 곳으로 캄보디아에서 최고의 명 문대학이다. 대형 아치형 교문을 들어서면 12만여 평방미 터의 붉은 벽돌의 캠퍼스가 등장한다. 학교 축구장에는 유일하게 잔디가 깔려있다. 캄보디아 학생들이 선망하는 이 대학을 움직이는 것은 김성철 총장을 비롯한 한국인 교수들이다. 한국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커리큘럼을 편성하고, 학사운영 계획 을 짜 학생들을 지도한다. 해외 교육수출 1호인 셈이다. “3천여 명의 학생들이 농업국인 캄보디아를 산업국가로 변모시키기 위해 오늘도 향학의 불을 태우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운영이 독특하다. 총장이 두 명이다. 김 총장 외에 캄보디아인 총장(피어린)이 있다. 김 총장은 외국인 교 수 인사권과 교육 콘텐트 지원, 교수법 개발 등 대학운영 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 총장은 “학교의 급성장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동반 성장했다”며 “이러한 기여에는 교수들의 헌신과 노 력이 컸다”고 말했다. 교수들은 열정과 헌신으로 학생들 을 사심 없이 대했고 전문지식을 쏟아놓았다. 이러한 모습 은 학생들에게 전달돼 한국인 교수를 신뢰하게 만들었다. 김 총장도 그런 교수 중 한 명. 교수진 200여 명 가운데 20명인 한국인 교수들은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한 푼도 받지 않는다. 모두 자원봉사자다. 은퇴한 교수나 안식년 을 받은 현직 교수가 자원봉사 방식으로 이곳에서 강의 하고 있다. “저는 교수를 뽑을 때 많은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신앙 심을 먼저 봅니다. 한국의 대학과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 42 Christian Review

대학은 무급으로 이루어집니다. 본인이 살집도 알아서 구 해야 하고, 자녀들도 알아서 키워야 합니다. 다만 1년 장기 체류비자만 드리겠다고 말합니다.” 국립기술대학에는 14개의 학과가 있다. 전자, 전기, 자동 차, 요리, 기계, 컴퓨터, 관광, 토목, IT, 산업설비 등. 전 과 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호텔경영, 조리, 제과 제빵 등 11개 학과로 시 작했습니다. 최근에 어학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언어학과 가 생겼고요.” 김 총장은 “현장실습 위주로 짜인 맞춤 취업 프로그램 은 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졸업생 95%가 취직돼 현지 언론에 크게 보도가 났다”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해외파견근로자를 위한 단기기술 교육과정도 운영한

▲캄보디아 국립 기술대학교 교사 전경(상)과 수업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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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캄보디아 헤브론메디컬센터, 눈물의 찬양 (마지막회) 다. 한국으로 나가는 근로자들에게는 어학, 문화교육도 해준다”고 덧붙였다.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으로 가려는 캄보디아인이 많아졌기 때문. “우리학교 교수들이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쳐서 전주대 학이나 순천향대학, 울산대학, 관동대학 등 기독교대학 으로 유학을 보냅니다. 이곳에서 2년 배우고 한국에서 2 년 배우고 하는 걸로 공동학위를 줍니다. 그중에 지난 2월에 박사가 2명 나왔어요. 한 사람은 지 금 전북대학교 정교수로 있습니다. 동남아 학생이 한국 에서 국립대학 정교수가 된 것은 처음일 겁니다. 한 학생 은 돌아와서 프놈펜왕립대학교 교수로 있고요. 석사는 많아요.”

▲전주대 고건 총 장 동부인 일행이 해외 공동 운영대 학인 캄보디아국 립대학 방문했다. (2012. 3.9)

대학 1년 등록금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다. “1년에 5백 불인데 거저지요. 지금 학교 기숙사에 800여 명이 있는데 기숙사비가 한 달에 10불입니다. 식사는 본인 이 해결하여야 되고요. 주로 지방학생들이지요.” 재정 507달러로 개교 국립기술대는 2002년 한국정부가 총사업비 3천470만 달 러 가운데 2천770만 달러를 제공하면서 태동하게 됐다. 2005년 한국기업이 건물을 완공하고, 같은 해 5월 16일 훈 센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김대중 대통령을 만났을 때 직업 훈련원 하나 세워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한국 정부가 아예 기술대학을 세워주겠다고 한 거예요. 그러니까 훈센 총리는 직업훈련소쯤 생각했는데 그게 3천400만 달러 프 로젝트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당시 캄보디아 정부 1년 총예 산이 3억 달러가 안 되었을 때니까 엄청 큰 프로젝트였지 요.” 김 총장은 “하드웨어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제공했다” 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가 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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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까지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훈센 총리가 처음에 자그마한 직업훈련원쯤으로 생각 하고 한국정부에 지원요청을 했는데 기술대학으로 세워 지니까 운영을 감당할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캄보디아 정부가 한국의 몇몇 대학교로 지원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원 요청을 받은 한국의 대학교에서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철회되기 전, 마지막으로 제가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전주대학교에 지원 요청을 해 왔어요. 전주대학교는 기독교대학으로서 기회라고 생각 을 했죠. 그래서 총장 이하 교직원들이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누가 갈 거냐. 교수들 중 아무도 가지 않으려고 했어요. 모두 한국에서 생활을 하려 하지 어려운 나라에 가서 생활하려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학교에서 저한테 ‘교수님, 동남아를 전공하신 분 인데 경험도 많으시고 학교에서도 국제협력 과목을 오랫 동안 담당하셨으니까 가주실 수 있겠습니까?’하고 저에 게 물어 보더라고요. 한국정부의 원조를 받아 시설이 훌륭한 학교를 짓고 있 는데, 제대로 운영할 사람이 없어 걱정이라는 얘기를 듣고 이곳 현장을 방문했지요. 그런 후 아내와 한 번 더 방문하 면서 결정을 했어요. ‘우리가 와서 돕도록 합시다. 여기 와 서 봉사도 하고 선교도 하면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기쁘게 작은 씨앗을 뿌리게 되었습니다.” 김 총장과 그의 아내는 선교의 열정만을 가지고 캄보디 아에 들어온 겁 없는 노인네였다. 김 총장이 아내 엄경숙 (74. 교양학부 학장) 교수와 캄보디아에 온 것은 2004년 11월. “와보니까 그 넓은 땅에 건물만 덩그러니 있더라고요. 건 물만 세워놓고 2005년 5월 16일 준공식 겸 개교식을 한 거 죠. 그리고 그해 10월, 1학년을 처음 모집했는데 130여 명 이 왔어요. 전혀 알려지지 않은 학교였잖아요. 사실 이 나 라 아이들은 공학계열 학문이 뭔지도 몰랐어요. 문과를 우대하지 이과 계통은 의사 말고는 없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학생들이 안 왔어요. 시골학생들이 태반 이었죠. 컴퓨터학과 학생들만 보더라도 30명 중에 25명이 시골에서 온 아이들이였어요. 컴퓨터가 뭔지 실물도 못 본 아이들이었으니까요. 어떻게 알고 컴퓨터를 배우려고 하 느냐고 하니까 사진에서 봤대요.” 김 총장은 겸연쩍게 웃으면서 초창기 학교운영에 대한 일화를 이야기했다. “학교가 개교하는 날, 훈센 총리가 봉투를 하나 줬어요. 열어보니까 500달러가 들어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재무장 관도 봉투를 내밀기에 보니까 7달러가 들어있었고요. 그 러니까 학교운영을 507달러로 시작한 거죠.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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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사는 법, 오직 믿음과 합력이다 현지인 교수들이 월급을 못주니까 데모를 했어요. 당시 초등학교 선생 월급이 45달러였으니까 교수들은 최소 100불은 줘야 하는데 정부에서는 알아서 하라는 거예요. 현지인 총장은 자기 부인한테 돈 구하러 오라고 하고 총 장 부인은 저희만 보고 있는 거예요. 안 되겠더라고요. 우 리 선교사들이 모여 기도하고 장학재단을 만들고 후원금 을 모아 학교를 운영해야만 했습니다.” “아니 명색이 국립대학인데 한 푼도 정부지원이 없었다니 요.” “처음엔 그랬습니다. 하기야 당시 정부예산이 3억 달러도 안 되었을 때니까요. 다행히 전주대학교에서 가끔 이곳을 방문할 때면 후원금을 내놓고 가는데 그게 큰 힘이 되었 어요.” “지금도 정부지원이 없나요?” “생색낼 정도죠.” “그럼 어떻게 학교운영을 하고 있습니까?” “학생들의 등록금이 얼마 안돼도 학생수가 3천여 명이나 되니까 이것이 주 수입원이 되고요. 또 원래 캄보디아정부 가 산업연수생 명목으로 한국으로 많이 인력 송출을 했어 요. 그런데 한국으로 간 캄보디아인들이 비리를 저질러서 송출이 끊어졌죠. 이런 사실을 알고 한국 정부 요인들이나 국회의원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할 때면 꼭 인력 송출 문제를 거론하며 재고해 달라고 설득을 했어요. 굽실거리고 힘들었죠. 그 결과 2007년 1,050명이 다시 한국으로 인력 송출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한국으로 가는 산업 연수생들은 송출 자격시험 을 봐야 하거든요. 아무나 안 보내요. 이때 저희 학교에서 실습을 시키면서 송출 자격 시험을 보도록 정부에서 지정 을 해줬어요. 이것이 짭짤한 재정 수입원이 됐죠. 자격증이 있어야 한국으로 갈 수 있거든요. 요즈음은 1년에 8천 명 에서 1만 명 정도가 한국으로 가는데 자격시험을 보려고 우리학교에서 훈련받고 시험 치르는 사람들은 보통 3만 에서 5만 명이 됩니다. 그런데요. 한국으로 인력송출이 자꾸 늘어나는데 그 이 유가 있어요. 베트남 사람들은 일 잘하고 머리는 좋은데 조직을 잘해서 폐업이나 데모를 잘 한대요. 몽골이나 우 즈베키스탄 사람들은 힘이 좋고 일을 잘 하는데 술을 잘 먹고 결근이 많대요. 특히 월요일 날에요. 반면에 캄보디 아사람들은 양순해서 한국 정부에서 인력 정원을 늘렸다 고 그래요.” “송출 자격 시험에서 들어오는 수입은 정부에서 감사를 하지요?” “정부에서 지출한 재정 외엔 일체 감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외부에서 들어오는 수입은 일체 간섭을 하지 않 42 Christian Review

습니다. 알아서 하라는 겁니다. 정부에서 제대로 보조를 못해주니까요.” 기자가 큰 소리로 웃자 그도 따라 웃었다. 김 총장은 “이제 학교가 재정자립을 했다”며 “교육과 기 자재의 질이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철 총장과 부인 엄경숙 교수(교양학부 학장)

“우리학교는 초창기에 이미 실습기자재로 1천200만 달 러 분이 들어왔고요. 컴퓨터만 해도 550대 정도 들어와 있 었어요. 당시 이 나라 왕립대학 컴퓨터학과의 경우 컴퓨터 가 20-30대 정도밖에 없었으니까 다른 학교에서는 상상 도 못했어요. 사실 당시 한국의 사립대학에서조차도 실험 실습기자재가 천 만 달러 되는 학교는 없었습니다.” “장학금후원회도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요. 우리 집 사람이 후원회장인데 참 그동안 고생 많이 했어요. 모금이라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캄보디아 사람들은 받기만 좋아하지 잘사는 사람도 기부 라는 걸 몰라요. 그러니까 장학금후원자들은 주로 한국, 미국, 영국 등 해외 후원자들입니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 현지인인데 외무 분과위원장 이에요. TV방송국도 소유한 어마어마한 부자에요. 장학 금 좀 내라고 하니까 얼굴색이 변하면서 자기가 얼마나 가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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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캄보디아 헤브론메디컬센터, 눈물의 찬양 (마지막회) 난한지 아느냐는 거예요. 그때 느꼈어요. 이 나라 사람들 은 돕지를 않는구나.” 선교센터 운영, 짬족마을 최초교회 개척 2008년 2백여 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천여 명의 졸업 생을 배출한 국립기술대학은 캄보디아 최고의 명문대학 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한국이 아닌 캄보디아 정부가 내 린 평가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국립기술 대학이 캄보디아 고급인력 양성의 산실로 성장했다고 평 가했다. “한국 같으면 매년 학위증 수여식을 하지만 여기에서는 그게 참 힘들어요. 저희 학교는 12년 만에 한꺼번에 학위 를 줬어요. 국립대학이기 때문에 총리가 와서 학위를 줘야 하는데 그동안은 도로사정이 나빠서 총리가 못 온 겁니 다. 이번에는 총리가 바빠서 못 오고 총리 아들이 와서 대 신 학위증 수여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풀에 뒤덮여 엉망이 되었어요. 저희 부부가 지켜보다가 안 되겠다싶어 깨끗이 청소하고 수리해서 2년 전부터 저희들이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일날에는 주일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주일학생이 80 여 명이 됩니다. 주일설교는 제가 하고 있고요. 그리고 평 일에는 인근에 있는 봉수초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영 어와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는데 학생이 60여 명이 됩니다. 이외에 태권도, 공작, 음악, 캄보디아어도 가르치고 있습니 다. 글을 모르는 캄보디아인들이 많거든요.”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기독교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김 총장의 신앙고백은 이어진다. “하루는 모르는 캄보디아 사람이 찾아와 대뜸 교회를 지어줬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우리를 알고 찾아왔겠죠. 자 기는 8년간 경찰 마약단속반이었다면서 무슬림에서 기독 교로 개종을 했대요.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이 무슬림 마 을인데 교회가 꼭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3년 전 상황 을 파악하기 위해 자동차로 6시간 걸리는 ‘짬족’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캄보디아 국립 기술대학교 졸업 식날 정경.

김 총장은 껄껄 웃었다. 그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무기력해 보였던 학생들이 이제는 나라를 생각하고 정의 롭게 살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 총장이 처음 이곳에 왔을 때 학생들이 함께 식사하는 모 습을 볼 수 없을 정도로 학생 사이엔 ‘더불어 산다’는 개 념이 없었다고 한다. 김 총장은 “학생들이 자기 자신밖에 몰랐다”며 “하지만 학교생활을 통해 더불어 사는 법을 익히면서 캄보디아의 국가자산이 되고 있다. 그런 모습이 가장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복음으로 학생들을 양육하는 것입니다.” 김 총장 부부에게는 또 다른 꿈이 있다. 선교센터를 통 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일이다. “학교 뒤에 4년 전에 전주대학교에서 선교센터를 지었는 데 그동안 사용도 안하고 관리도 안 해서 문을 닫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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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를 개조해 세운 ‘로힘교회’ 헌당 감사예배 기념촬영. 왼쪽 앞줄 첫 번째가 엄경숙 교수이며, 가운데가 김성철 총장이다.

바탐방 지역에 있는 짬족은 캄보디아의 소수민족으로 모두가 무슬림이에요. 가보니까 마을 한가운데 모스크 (이슬람 예배당)가 덩그러니 있더라고요. 우리가 그리스도 의 사랑으로 품어야한다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나 그곳에 교회를 세우게 됐습니다. 교회 이름은 ‘로힘교회’인데 ‘로힘’은 짬족 말로 ‘사랑’이라는 뜻입니다. 주일날 예배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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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사는 법, 오직 믿음과 합력이다 에 90여명이 모이는데 어린이들이 60명이 됩니다. 무슬림 마을에 교회가 세워졌다는 것은 정말 기적이지요. 하나님 이 일을 자꾸 맡겨주시네요. 허허.” 들녘에 선 농부 같은 느낌 ‘캄보디아의 카이스트’를 지향하는 김 총장은 ‘들녘에 선 농부’같다고 요즘의 느낌을 말한다. “지금이 바로 씨앗이 뿌려지고 자라 꽃이 피어나는 순간 이 아닌가 해서 감개무량합니다. 기쁘다기보다 역사적 사 건들이 벌어지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더 커요.” 사실 김 총장은 이 학교의 출발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지켜 보고, 또 맨 앞에서 이끈 사람이다. 총장으로 내정된 후 교수를 초빙하는 일부터 커리큘럼을 편성하고 학사운 영계획을 짜고 장학재단을 만드는 일까지 그의 손이 안 거친 일이 없다.

인생이 시작이구나 하는 것이 실감났습니다. 이전의 모든 경험과 지식을 총 집약해 한 번 도전해 보자는 결심이 서 더군요.” 그는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과 서울 대학교대학원, 필리핀국립대학(동남아시아의 사회문화) 에서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아세아연합신학대 학교를 거쳐 전주대학교 법정학부 교수로 재직 중 20여 편의 동남아관계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헤브론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김성철 총장(앞줄 왼쪽)

▲캄보디아 현지법인 KB국민은행의 4호점 ‘떡뜰라 지점’ 개점식에 참석 한 김우정 원장, 이우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본부장, 소반나락 캄보 디아중앙은행 이사, 김성철 총장, 박용진 KB 캄보디아 은행장.

“처음에는 그냥 벙벙했어요. 참 중요한 일이다, 라는 생 각만 들고요. 우선 좋은 교수진과 재정을 확보하는데 총 력을 기울였습니다. 힘들었죠. 참으로 감사한 일은 아내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습니다. 더욱 감사한 일은 이 모든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캄보디아 정부의 간섭이 없었다는 겁 니다. 행정적인 절차야 불가피하겠지만 전반적인 학교운 영은 모두 저에게 일임해 주었어요.” 그가 가장 섭외하기 어려웠던 교수는, 아이러니컬하게도 바로 김 총장 자신과 아내 엄경숙 교수이다. 평생을 보장 받은 거나 다름없는 전주대학 교수로서, 한창 제자들을 키우는 재미에 빠져있을 때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전 북대에 정식으로 사표를 낼 때는 눈물도 나더라고 했다. “전주대를 떠나게 되리라는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 어요. 가르치는 일이 바로 나의 천직이고 더구나 20년을 전 주대에 있었어요. 그리고 60이 넘은 나이에 옮긴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에요? 이 일을 맡고 보니 하나님의 뜻이라 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표를 딱 내니까 이제부터는 제2의 42 Christian Review

◀총장 집무실에 서 김성철 총장과 부인 엄경숙 교수.

김 총장은 보통 새벽 5시쯤 일어나 경보와 같은 빠른 걸 음으로 ‘조깅’을 한다. 한 시간쯤 조깅을 하면 온몸이 흠 뻑 땀에 젖는다. 샤워와 세수가 끝나면 그날에 필요한 자 료를 챙겨 정리를 하고 책을 잠깐씩 펼치기도 한다. 그런 후 그의 말대로 ‘세상에서 가장 어여쁜 아내’와 아침식사 를 하고 함께 집을 나선다.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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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캄보디아 헤브론메디컬센터, 눈물의 찬양 (마지막회) 오후에는 주로 책을 읽고 저녁에는 운동으로 긴장을 풀 고 때때로 기도회에 참석한다. 저녁식사 후에는 개 운동 을 꼭 시키고 밤 8시쯤이면 반드시 잠자리에 든다. 그러고 보니 그의 집무실에는 여러 운동기구가 있다. “매일 30kg 되는 역기를 30번 이상을 듭니다.” “네에? 30kg의 역기를요?” 그런데 마음 한구석에서 의구심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 다. 아무리 운동으로 단련된 몸이라고는 하지만 칠순 노 인이지 않는가. 그는 기자에게 운동시범을 흔쾌히 보여줬 다. 역기, 곤봉(야구방망이)체조, 다리 꺾기 등등. “이곳에 오기 전 전주대학에 있을 때는 승마도 하고 평 행봉도 했습니다. 허허.” 사실 김 총장은 전주대학 승마반을 키워낸 인물이다. 마 장마술로 전국대회 3등을 차지했고, 아시안게임에도 참 가했다. 전북승마협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전북대학에서 20년 동안 말 조련을 담당했다. 그의 취미는 색소폰 연주.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이다. 김 총장은 대단한 명성에 걸맞은 권위를 내세울 만도 했 지만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격식을 차리지 않는 태도 와 소박하면서도 시원스러운 말투로 처음 만나 대화하 는 사람 사이에 필연적으로 생기게 마련인 긴장을 녹이고 거리를 대번에 좁혀주었다. “언제까지 학교 일을 계속하실 겁니까?” “글쎄요. 우리가 빠져 나간다면 누가 올 수 있을까? 하 여튼 대학총장은 별정직이어서 은퇴가 없습니다. 건강이 허락되고 하나님이 부르실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죠.” 그는 “매일 창조적 긴장 속에 살게 되어 기쁘다”고 말한 다. 캠퍼스 사역을 꿈꾸고 떠났던 캄보디아. 그곳에서 하나 님은 선교센터의 꿈을 그에게 주셨고, 연단을 거치며 교회 도 일구게 하셨다. 김 총장은 “캄보디아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말할 때 가장 인상에 남는다”며 “어린 사무엘들이 ‘하나님 없는 학문과 하나님 없는 삶’속에서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도록 눈물로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과 교수 출신의 아내, 두 사람은 평생 교육자로 살면서 최선을 다해 가르쳤고 끊임없이 전도했고 그 삶이 정말 좋았다. 옆에서 보니 알겠다. 이들 부부는 참으로 행 복한 사람들이라는 평이 나올 법하다는 걸. 헤브론병원 건물은 기도의 응답 대원건설 우청갑 대표 “이런 건축 현장은 처음입니다.” 병원 본관 건물 4층과 5층 증축공사를 맡아 일하고 있 는 대원건설 우청갑(64) 대표의 말이다. 그는 헤브론병원 22 Christian Review

건물을 지은 장본인. “왜요?” “이 병원건물이 지어졌다는 것은 정말 기적입니다. 연락을 받고 와서 보니까 공사비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물 을 지으라는 거예요. 그리고 100달러 생기면 100달러어치 짓고 중단하고, 1천 달러 생기면 1천 달러어치 짓다가 중단 하고, 그러다 보니까 공사 인력을 철수시켰다가 다시 모 으고 또 철수시키고. 그런데요, 인력을 철수시켰다가 다시 일하는 아이들을 모으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2007년부터 헤브론병원 건축을 시작하며 지난 11년 동안 선교사 숙소, 간호대학 등 크고 작은 헤브론병원 건축을 담당해 오고 있는 대원건설 우청갑 대표.

여기 아이들은 일급으로 하루하루 생활을 해야 되거든 요. 게다가 2007년 9월 착공을 했는데 10월 외환위기가 온 거예요. 그때 진짜 고생 많이 했어요. 온 스텝들이 매일 모 여 함께 통성기도를 했는데 저도 줄곧 건축현장을 지키면 서 평생에 이처럼 많이 기도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는 말을 잇지 못하고 구슬 같은 눈물을 흘렸다. “ 이 건물은 기도의 응답으로 지어졌습니다. 정말 하나님 이 역사하셨어요. 패물을 팔고 원장님은 해외로 강연 다니 시면서 모금을 하셨어요. 백방으로 안 다니신 곳이 없어요. 한국, 미국, 캐나다로, 저는 일하는 아이들을 잘 활용해서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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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사는 법, 오직 믿음과 합력이다 일을 시키는 것이 참 중요했어요. 어떻게 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요. 헤브론병원은 하나님의 작품입 니다.” “지금 4층, 5층을 올리는 증축공사를 하고 있는데 어려 움은 없습니까?” “한국에 사시는 분들은 병원 건물을 볼 때 허접한 분위 기를 줄 거예요. 그래도 당시 최소한의 금액으로 최대효 과를 누리기 위해 참 많이 신경을 쓴 건물입니다. 이 본관 건물은 지을 때 돈이 안 맞으니까 3층까지만 짓자, 그런 후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 때 2층을 더 올리자고 미뤄왔던 거거든요. 4층은 병실 50여 개가 들어설 거고요. 5층은 반 으로 해서 호스피스 병실과 직원식당으로 짓고 있습니다.

서 연락이 왔어요. 어느 선교사가 국제학교를 지을 계획을 하고 있는데 좀 도와달라는 거예요. 와보니까 아무 것도 안 돼 있었어요. 측량을 하고 베트남으로 가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다 시 다른 분한테서 연락이 온 겁니다. 김우정 원장이셨어요. 국제학교는 취소되었다.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 그래서 측량성과표를 들고 김우정 원장을 처음으로 만났어요. 원 장님께서 설계도를 보여주시면서 병원을 지을 테니 도와 주십시오, 그러시는 거예요.” 그는 김우정 원장을 “기도 응답도 빠르고, 탁월한 능력 을 가지신 분”으로 기억했다. “자기 주장보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종합해서 결정을 하

이곳에서는 인력수급이 제일 문젠데 처음에는 어려웠어 요. 그런데 지금은 다행히 10년 동안 같이 일하는 직원들 이 세 명이나 있어서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동안 돈 때문에 애로사항이 많았죠. 10년 전에는 일급이 2 달러 정도 했는데 지금은 보통 8달러를 줍니다. 어려웠어 도 이 사람들의 주급은 한 번도 미루지 않았어요. 이 나라 사람들은 일급으로 생계유지를 해야 하거든요. 먹고 자는 데만 이 돈을 쓰기 때문에 주급을 미룰 수가 없 는 거예요. 그래서 11년 동안 일을 해오고 있어도 주급을 미뤄 본 적은 없어요.” 헤브론병원과는 어떻게 인연이 됐을까. “대학졸업 후 30년 동안 현대건설에 있었는데 한 10년은 베트남에서 근무했어요. 그 후 건설 회사를 설립했고 베 트남으로 가서 교량공사를 하고 있을 때인데 캄보디아에

시는 분이셨어요. 원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괜히 가슴이 두근거리는 거예요. 하나님이 이일을 나에게 맡기 시는구나. 아, 아 이것이 소명이란 거구나.” 그는 모태신앙이다. “전 서대문 토박이입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서대문 에 있을 때 부모님이 그 교회를 다니셨어요. 그러니까 순 복음교회가 우리 놀이터인 줄 알고 놀았죠. 그런데도 그 동안 크리스찬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것 많이 했습니다. 술 담배까지 했는데 헤브론병원 건물을 지으면서 술 담 배 모두 끊었죠.” 우 대표는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힘이 된다는 사실을 헤브론병원 건축을 하면서 인 지했다고 말했다. 거룩한 하나님의 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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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론병원은 현재 3층 건물을 2개층 증축하여 5층으로 확장 공 사 중에 있다. 우 사장과 함께 일 하고 있는 현지 직원들.(아래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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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캄보디아 헤브론메디컬센터, 눈물의 찬양 (마지막회)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으로 떠나는 신참 선교사 이형석 집사

▶헤브론병원에 서 진료부장을 맡 고 있는 내과전문 의 이형석 선교사.

시드니로 오는 길에 서울에 잠시 머물며 위드헤브론 사 무실을 찾았다. 마침 그곳에서 함께 금요예배를 드리고 있는 이형석 집사(55. 서울남교회, 내과전문의)를 만났다. 곧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으로 떠나는 이 집사는 담담한 표정이었다. 그는 선교사로 떠나기 위해 안정이 보장된 생 활기반을 모두 포기했다. 주위에선 의사로서 왜 좋은 직 업을 놔두고 인생을 허비하느냐는 만류도 있었지만 그는 굴하지 않았다.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게 사는 걸까?” 이 짤막한 질문이 이 집사의 가슴을 두드린 것이다. 한창 바쁘게 사회생활을 하던 그는 돌연 인생에서 자신의 직업 을 통해서 봉사하며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그것이 곧 자 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문을 두드 린 것이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이다. “일반 공과대학을 나와 직장생활을 7- 8년 했습니다. 집 안이 할머니도 그렇고 어머님도 그렇고 독실한 크리스찬 24 Christian Review

이신데 어려서부터 그런 분위기에서 자랐습니다. 모든 직 업이나 사회활동이나 항상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사 셨고 제 머릿속에는 그것이 내재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집사의 목소리에는 아이 같은 설렘과 묘한 떨림이 동 시에 묻어났다. 세상 사람들은 가벼이 말한다. 삶은 곧잘 예기치 못했던 곳으로 흘러 가게 마련이라고. 그는 예기치 못했던 헤브론병원에 대해 이야기한다. “직장생활을 남들은 괜찮은 직장이고 편안하게 살 수 있 는 직장으로 생각할 지 모르지만 그렇게 7- 8년 살다보니 까 삶이 뭔가? 내가 잘 살려고 다니고 월급 받아서 그렇게 사는 것에 대해 제가 의미를 못 찾았던 것 같아요. 크리스찬으로서의 삶이 이렇게 살아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 같다고 느끼면서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 르게 사는 걸까, 생각을 하면서 직업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봉사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었죠. 그 렇다면 의사를 하면 힘든 분들이나 오지에 있는 분들이나 의료혜택을 못 받는 사람들한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을까, 그래서 32살에 다시 의대를 갔습니다.” 이 집사는 “그렇게 해서 의사로 생활해 오면서 의대 갈 때 초심을 생각하게 됐다”며 “젊을 때 힘이 남아 있을 때 일을 해야 되지 않느냐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집사람하고 많이 얘기를 했어요. 그동안 의사 생활을 하면서 가지 않은 길이 없거든요. 그런데 가지 않은 길이 하 나 남아 있더라고요. 바로 선교사의 길입니다. 글쎄요, 하 나님이 원하셔서 계속 그 길을 가시게 하실지 아니면 어떤 다른 길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제 마음속에 그려왔던 그 길이라고 생각을 했어 요. 마침 헤브론병원 김우정 선교사님이 잘 갈고 닦아온 병원에 저 같은 사람이 기회가 된다면 가서 동역자분들과 섬기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결정을 한 거죠.” 어떻게 해서 헤브론병원과 인연이 되었을까. “2003년인가요. 미얀마로 의료선교를 간 적이 있습니다. 태국선교도 준비하고 그랬는데 그러면서 동남아지역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작년에 미국에 있는 동생 교회 에서 캄보디아 선교사를 몇 년 동안 후원을 하고 있었는데 그곳으로 단기선교를 간다는 거예요. 그때 서로 연락이 돼서 같이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 후 이상하게 캄보디아에 마음이 끌리더라고요. 그 래서 올해도 같이 가려고 제가 준비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아예 캄보디아 지역으로 가서 의료봉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알아봤습니다. 선교사들이나 단 체 , 그 중에서 작게나마 의료사역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 는지 찾아봤어요. 북쪽지역에 있는 선교사가 학교사역을 하고 작지만 클리닉 사역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잠깐이나 마 섬길 수 있는 사역이 있을까 하고 메일을 보냈는데 그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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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사는 법, 오직 믿음과 합력이다 분이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답장을 기다렸 는데 한 달 넘게 답장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이에 인터넷상에서 헤브론병원을 알게 됐어 요. 혹시 내과의사인데 제가 잠깐이나마 봉사할 부분이 있을까 메일을 보내봤죠. 그랬더니 바로 답장을 주시더 라고요. 오랫동안 기도해왔던 제목이라고, 내과의사가 필 요하대요. 저는 그냥 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말씀드렸 는데 오랫동안 기도해왔던 기도제목이라고 말씀하시니 까 아, 이거 너무 기대를 많이 하시는 게 아닌가, 마음에 부 담이 좀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런 마음이거든요. 제가 할 수 있는 부분 안에서 섬길 것이고 만약에 더 필요한 분이 있으면 하나님이 보내 주실 거고, 저는 그냥 하나의 일원으로 할 수 있어요.”

어요. 당신이 생각하는 거, 원하는 거 마음껏 하라. 지금도 사실은 제가 가장이니까 마음의 부담이 많죠. 아이들이 아 직도 교육 중에 있는 상황이니까요. 그런데 집사람이 지금 경제적인 지원을 할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가래요.” 그는 테이블 위에 펼쳐진 성경책을 바라보았다. 꿈을 꾸 듯 아련한 눈길이었다. 기자는 그를 향해 “이형석 선교사님”하고 불렀다. 맙소 사, 순간 이 집사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이 집사의 잠긴 목소리. “선교사요? 처음으로 들어봅니다.” 함께 있던 헤브론가족들이 좋아라, 박수를 쳤다. 이 집사를 만나면서 뭔가 머리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 이 가슴속에서 울리고 있었다. 신학적 지식은 왕성해졌으나 삶으로 드러내는 것은 오히려 더 퇴보해진 시대에 하나님께서 그와 만남을 허락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 이 말씀은 기자의 가슴에 격랑을 일으켰다. 경건의 모양 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끝났다. 에필로그

▲캄보디아 어린 이를 진료 중인 이 형석 선교사.

“그러면 김우정 선교사는 아직 뵙지를 못하셨네요.” “그렇죠. 통화 한 번하고 메일 한 번 주고 받았을 뿐입니 다.” “직접 만나 뵙지도 않고 가겠다 결정을 한 이유가 있습니 까?” “김우정 선교사가 오랫동안 잘 운영하셨고 지금까지 진 행되어 온 상황을 보면 판단할 수 있거든요. 그동안 저는 대학병원도 있어 보고 여러 병원에서 있어 봤지만 분명히 선교지가 열악할 거라고 예상을 해요. 제가 닥쳐서 보고 적응하고 하는 문제이지 미리 가서 보고 나름대로 판단 하는 게 큰 도움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몇 년 있겠다는 말씀은 안 드리고 1년 정도 생활하면서 제가 있어야 할 자리 같으면 가족들하고 상의를 한 번 더 해보 고 장기적으로 있을 것인지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가족의 반대는 없었나요?” “아내는 저에 대해 적극적인 후원자입니다. 사실은 결혼 을 하고 나서 제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의대로 편입 하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때도 100퍼센트 동의를 해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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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캄보디아에 관심 한번 가져본 게 언제 던가.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 아래 이 땅을 다시 밟았기에 이제 마음이 동할 때, 기도할 수 있는 애정이 생겼다. 모든 나라와 선교지가 그렇다. 같이 밥 한 그릇 나눈 정으로, 어려움을 나눈 위로로, 희 망을 공유하는 기쁨으로 현지 상황을 하나하나 알아가 면서 그곳을 품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헤브론병원을 다녀온 사람들은 감격하고 눈물을 보이 는 경우가 많았다. ‘도대체 왜’ 헤브론병원이 어떤 곳이기 에 얘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감격하게 되는 걸까? 눈물과 땀과 부르짖음으로 다져지는 헤브론병원. 헤브 론병원 분위기는 한마디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신 비스러움에 감싸여 있다. 목회자이든, 욕심으로 가득 찬 사람이든, 좌절에 빠져 삶의 의미를 잃은 사람이든 이곳을 찾아오는 이들은 헤브론병원의 신앙과 가르침에 저도 모 르게 동화된다. 헤브론병원을 다녀 와서 다시 꿈을 가져본다. 복음으로 변화될 이 땅에 사랑의 예수님이 함께 하기를. 그리고 은 혜로 또 만날 수 있기를.〠 김명동 본지 편집인 권순형 본지 발행인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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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법률 정영택·최선애·데이비드 변호사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 호주 한인사회 최초의 부부(夫婦)와 부자(父子) 변호사 글|김환기 사진|권순형

그는 18년 전 파라마타에서 변호사 사무실 문을 열었는 데, 2004년 최승일 목사와 함께 중국 선교를 갔다가 박세 록 장로를 만나 SAM 선교회 호주지부를 설립하게 되었 다. 선교를 위해 넓은 공간이 필요하여 지금의 이스트우드 사무실로 이사했다. 이후로 무려 13년이 넘게 북방선교에 헌신하다가, 지금은 잠시 숨 고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최선애 변호사는 한국에서 상도교회를 섬기고 있는 최승 일 목사의 여동생이다. - 호주는 언제 오셨나 요?

▶호주 한인사회 최초로 부부와 부 자 변호사로 알려 진 정영택, 최선 애, 아들 데이비드 변호사 가족.

▲대한법률(DAHAN Lawyers) 대표 정영택 변호사

지난 4월 16일 저녁, 정영택·최선애 변호사의 DAHAN 사 무실을 찾았다. 두 사람은 부부이다. 정 변호사는 스트라 사무실에서, 최 변호사는 이스트우드 사무실에서 근무하 다 퇴근 때 이스트우드 사무실에서 만난다. 사무실 입구에 쓰여 있는 'DAHAN'이란 의미를 알고 싶었다. "DAHAN은 자녀들의 이름입니다. DA는 아들 David의 약 자이고, HAN은 딸 Hanna의 약자입니다. 처음 변호사 사 무실을 개업할 때 고민하다가 아이들 이름으로 짓게 되었 습니다." 30 Christian Review

"저는 1976년에 왔 고, 아내는 1977년에 왔습니다. 이민 1.5세 대입니다. 원래 전공 은 NSW대학교에서 전산을 전공했는데 적성에 맞지 않아 맥 콰리 대학교에서 MBA를 공부했습니 다. 1987년에 결혼하고, 아내의 권유로 법을 전공하여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최 변호사가 말을 이어갔다. "저는 시드니대학교에서 IT를 전공했고 대기업에서 근무 했습니다. 북방선교를 시작하면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는 데, 남편의 일을 도와주다가 저도 법을 전공하게 되어 얼 마 전에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2007년부터 공부할 계획은 있었지만 여건이 안돼서 연기 하다가,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어, 지난 달(3월)에 정식 변호사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 호주에서 변호사가 되려면? “호주에서 변호사가 되려면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첫째 법대를 졸업하고 로펌에서 일 년 이상의 인턴을 거치고 변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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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 호사 자격 취득 과정(PLOT)을 수료하면 변호사 협회에 등 록되는 것입니다. 둘째 학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사람이 Jurist Doctor(JD) 과정을 3년간 공부하면 법대를 졸업한 것과 같이 인정을 받습니다. 변호사에는 '법정변호사'(Barrister)와 '사무변호 사'(Solicitor)가 있습니다. 법정변호사는 말 그대로 법정에 설 수 있는 변호사입니다. 사무 변호사는 소송 및 행정처 분의 청구에 관한 대리행위와 일반 법률을 다루고 있습니 다. 법정변호사와 사무변호사는 업무가 구분되어 있습니 다. - 호주 국선변호사 란? (Legal Aid) "호주에서 '국선변 호사'는 두 종류가 있 습니다. 정부(Legal Aid Commission)에서 월급을 받고 근무하 는 '국선변호사'와 개 인 사무실을 갖고 있 는 '국선변호사'가 있 습니다. 정부 국선변 호사의 인력이 부족 하면, ‘개인 국선변호 사’(Legal Aid Panel) ▲최근에 정식 변호사로 등록한 대한법률의 의 도움을 받습니다." 최선애 변호사 개인 변호사가 국선 변호사로 정부의 인정을 받으려면 실력과 경력을 갖추어야 한다. 정 변호사는 '국선변호 사'이다. 그는 형사법과 가정법의 전문가이다. 특 별히 한국인과 관련된 사건은 정부에서 그에게 의뢰한다. 몇 년 전에 ‘롱베이 교도소’에서 구 세군의 도움을 요청한 한국인이 있어 방문한 적 이 있었다. 당시 정 변호 사가 '국선변호사'로서 도와주었다. 지난 3월 잉글랜드대학(법대)을 - 자녀는... ? 졸업한 최선애 변호사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딸은 시드니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한국에서 신학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딸 아이는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일반 42 Christian Review

심리학은 하나님 없이 인간의 심리만을 다루기 때문에, 자 신의 신앙과 많은 충돌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신학대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 는 목회를 한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이제 교수 쪽으 로 방향을 돌려 한시름 놓았습니다." "아들은 변호사입니다. 제가 아들에게 거는 기대가 너무 컸었습니다. 아들은 Primary는 King's School을 다녔고, High School은 시드니 그라마(Grammar)를 졸업했습니다. 아들이 대학에서 법을 전공한 것은 자기가 원한 것이 아니 라, 제가 가라고 했습니다. 졸업 후 변호사는 되었지만 자 신의 적성에 맞지 않은 직업이라 많은 갈등을 했습니다.

어느 날 변호사를 그만두고 신학 공부를 한다고 해서 처 음에는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자식 이길 부모가 어디 있겠 습니까! 지금은 신학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행복 해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 다. 법이란 기본 바탕이 있으니, 아마 목회도 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새로운 계획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이스트우드와 스트라스필드에 사무실이 있는데, 하나로 통합하려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사회적으 로는 젊고 유능한 후배들이 많이 배출되어서 한인 법조인 이 주류 사회에서 자리 매김을 깊고 넓게 했으면 좋겠습니 다. 법에도 전문분야가 있는데, 한인으로 전문적으로 일하 는 변호사가 거의 없습니다. 아마 두세 사람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배들 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려고 합니다.” 인터뷰 도중 때마침 변호사 아들 데이비드(David)가 들어 왔다. 학교 갔다가 오는 길에 사무실에 들렸다. 아들은 훤 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고 있었다.

▲SAM 사역자들 (한국, 미국, 중국, 호주)과 북한을 방문, 봉수교회에 서 예배를 드린 후 기념촬영. 오른쪽 두 번째가 최선애 변호사.(20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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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법률 정영택·최선애·데이비드 변호사 - 변호사를 그만두고 신학을 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사실 저는 제가 무엇 을 하면서 살아야 할 지 몰랐습니다. 몇 번 의 단기 선교를 갔다 와서 하나님이 저에게 무엇을 원하시는 줄 알게 되었습니다. 저 는 복음을 전할 때 사 람들이 변하는 것을 보고 너무 기뻤습니 다. 제 인생의 목적을 ▲데이비드 변호사는 인생의 새로운 목적을 찾게 되었던 것이지요. 위해 현재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변호사를 그만두고 신학공부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 랜 기도 끝에 결단했고, 부모님도 승낙해 주셨습니다. 지 금은 너무 기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열정을 갖고 이야기하는 그의 모습에서 행복을 읽을 수 있었다.

▲안개낀 블루 마 운틴을 배경으로 촬영한 정영택 변 호사 가족.

- 신학교를 졸업하고 무슨 일을 하고 싶나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슨 일을 하든지 상관없습니다." - 선교사가 될 꿈은 없나요? "선교에 대한 비전은 있지만 저는 호주가 좋습니다. 선교 는 꼭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 호주 내에서도 얼마든지 가 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부모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를 낳아 주시고, 잘 길러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사랑 해 주시고, 저의 앞길을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 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정 변호사는 눈을 지그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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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억지로 눈물을 감추고 있었다. - 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정 변호사가 먼저 입을 열었다. "저는 성격이 강하고 직선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들에게 많은 상처를 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아들에게 칭찬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도 상처였습 니다. 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런 것이지요. 아들과 같이 부둥켜안고 운 적도 있었습니다.

▲정영택 변호사 가족 인터뷰를 대한법률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제 데이비드가 원하는 길을 갈 수 있게 되어서 저도 무 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할 것이라 믿습니다. 계속 하여 아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후원할 것입니다." 엄마, 최 변호사가 인터뷰의 마무리를 해주었다. "데이비드는 마음이 소프트하고 너무 착해서 저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 없이 순종만 해서 David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 몰랐어요. 이제 자기의 길을 갈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많이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 다. 모든 일들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합니 다. 아들의 앞길에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 할 줄 믿습 니다." 호주에서 변호사가 되는 것도 어렵지만, 그만두기는 '더 어려운 것' 같다. 데이비드는 더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 자 식의 선택을 아낌없이 지지해 주는 부모 또한 어려운 선택 을 했다. 세상 중심의 쉬운 선택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어 려운 선택을 하였기에,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정 변호사의 가정을 축복해 주실 것을 믿는다.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의 말로 인터뷰를 마칠까 한 다.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 C는 선택(Choice), B는 출 생(Birth), D는 죽음(Death)이다.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죽 을 때까지 선택의 연속이다." 그래서 인생의 고민은 선택에 있다. 오늘의 나의 선택이 내일의 나를 만들기 때문이다.〠 김환기 본지 영문편집위원, 호주구세군본부 권순형 본지 발행인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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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With A Mission 318 (예수전도단) 모든 열방을 제자 삼으라 / Go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마 28:19)

 DTS (예수제자훈련학교) 매년 3월과 9월에 진행하며 대상은 하나님을 알고 알리고 싶은분들로 U of N 열방대학 학위 과정으로 진행한다.

2 독수리 예수 제자훈련학교(BEDTS) 가정과 직장인들이 대상이 되며 매년 3월과 9월에 시드니, 멜번, 퍼스에서 진행한다. 3 청소년 사역 (King’s Kids) 초등학교 3-11학년이 대상이 되며 방학을 이용하여 10주간의 훈련과 선교현장 훈련으로 진행한다.

4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역들 - 매주 월요일 PARRMATTA 지역 FEEDING 사역. - 무교회 지역 기념교회, 학교 세우기 사역. - MEDICAL SHIP 사역 .PNG 지역 - YWAM SYDNEY318 사역은 여러분의 중보기도와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원금 $2 이상은 DEDUCTABLE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ntact : BASE Campus 168 Cattai Ridge Rd Glenorie NSW 2157 / E-mail: ywam318@hanmail.net / www.ywam318.org ☎ 9652 0681, 070 7885 1132 12 Christia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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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홀리랜드대학 부총장 정연호 교수

신약과 기독교의 뿌리는 구약과 유대교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 ‘시드니신학포럼’ 7월 5일 개최 ‘유대인의 구원’ ‘기독교와 신약성경의 뿌리로서의 바리새파’ 정지수

로교신학대학원의 예루살렘 성지연 구소 소장으로 섬겼으며, 히브리 대 학교에서 성서학과 유대학을 공부 하고 박사 학위(Ph.D.)를 취득하였습 니다. 박사 학위를 마치고, 2005년부터 University of the Holy Land에서 구 약학과 유대학 교수로 섬기고 있으 며, 아시아 학생처장(Dean of Asian - 안녕하세요, 먼저 간략하게 본인 소 Students)과 대외부총장(vice-Pres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ident for Public Relations) 직분도 겸 “저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 태 하고 있습니다. 어나 자랐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경북 제가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저술한 안동 출신의 완고한 유교주의자이셨 책이 있는데, 제목은 The Sin of the 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어머니와 자녀 Calf: The Rise of the Bible's Nega들이 교회에 나가는 것을 아주 반대 tive Attitude Toward the Golden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중학교 1 ▲예루살렘에 있는 홀리랜드대학에서 구약학 및 유 Calf (New York & London: T & T 학년 때 세상을 떠나셨고, 어머니와 대학을 가르치며 아시안 학생처장 및 부총장으 Clark, 2010) 입니다. 한국어로 저술 로 섬기고 있는 정연호 교수가 호주한인기독교연 저희 남매는 자유롭게 신앙 생활을 구소(소장 김양욱 목사)가 7월 5일 개최하는 시 한 책도 있는데 제목은 “유대교의 역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하나 드니신학포럼 강사로 호주를 방문한다. 사적 과정: 바리새파의 재발견” (서 님을 의지해 사시다가 2012년 주님 품 울: 한국성서학 연구소, 2010) 입니다. 에 안기셨습니다. - 가족들 이야기를 해 주시겠습니까? 저는 어릴 때 주일학교를 다니며 신앙 생활을 시작했습 “아내와 세 자녀가 있습니다. 장남은 히브리대 성서학 니다. 본격적으로 신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미션스쿨 과를 졸업하고 장신대 목회학 석사(M.div.)를 마쳤습니 이었던 대구 계성고를 입학한 다음이었습니다. 이때부터 다. 군복무 후에 전도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장녀와 막내 신앙에 대한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는 바이올린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둘 다 바이올린 석 대학에 가서 전임 조교와 성경 공부를 하다가 깊은 신 사 과정 중에 있습니다.” 앙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신학을 공부하기 - 공부 하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로 결심했고, 장로교신학대학원에 입학해 목회학 석사 “이스라엘에서 공부하던 중에 경험한 것이 아직도 생생 (M. Div.) 과정을 마쳤고, 이후 신학석사 (Th.M. 구약학전 하게 기억납니다. 제가 학위 논문을 쓰는 중에 지도교수 공) 과정도 마쳤습니다. 와 중요한 이슈들로 인해 논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요 신학석사 과정을 마친 이후에 대전신학대학교에서 강 한 이슈들을 보는 관점이 저와 지도 교수가 달랐습니다. 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1991년도에는 장 논문을 쓸 때가 매우 힘든 시기였습니다.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시 드니 신학포럼(7월 5일) 주 강사로 호 주를 방문하는 정연호 교수를 이메일을 통해 인터뷰를 했다. 정연호 교수는 현 재 예루살렘의 홀리랜드대학(University of the Holy Land)에서 구약 학과 유대학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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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과 기독교의 뿌리는 구약과 유대교 그래서 저는 빨리 논문을 끝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지도 교수의 관점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 서 지도 교수를 만나 저의 결심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제가 지도 교수의 관점을 따르겠다고 이야기를 하자 지도 교수는 전혀 기뻐하지 않고, 화난 얼굴로 저를 뚫어 지게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네가 생각하는 관점이 있고, 내가 생각하는 관점이 있 다. 우리의 관점은 서로 다르다. 이런 다른 관점들이 논 쟁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학문인데, 이 런 논쟁을 할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내 관점을 수용하 겠다고? 이것이 무슨 학문의 길이냐?” 그날 저는 유대인 교육의 정수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왜 유대인들이 뛰어난지, 모든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고 를 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쏟아내는지에 대해 생생한 체 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자기와 다른 생각을 격려하고 토론하기를 좋아하는 유대인 교육의 정수를 체험한 것 입니다. 유대인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친구를 사귈 때도 너와 다른 성향의 친구들을 사귀라고 합니다. 그 후 지도교 수와 계속적인 논쟁을 했더니 과연 독창적인 제3의 길이 나왔고 그 결과 세계적인 출판사 T & T Clark에서 박사 논문이 출판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시드니 신학포럼에 주 강사로 초청 받아 오시는데, 이번 포럼에서 강의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제가 이번에 시드니를 방문하면 두 가지 내용의 강의 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강의 내용은 ‘유대인의 구원’에 관한 내용입니다. 유대인에게 예수님은 누구인 가? 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가? 과연 유대인 들은 구원을 받을 것인가? 이런 내용을 다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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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강의 내용은 “기독교와 신약성경의 뿌리로서 의 바리새파’에 관한 것입니다.” - 이번 강의가 호주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호주 목회자들 에게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까? “성경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주제는 아주 중요한 주제입 니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이란 단어가 2천515회, 신약 에는 68회 나옵니다. 구약의 경우 이스라엘에 관한 내용 을 빼면 남는 본문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스라엘은 12지파 공동체이며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하지만, 바벨론 포로귀환 시에 사실상 유대 지파만 귀환하여 제2성전시대부터는 유대 (Judah 혹은 Judea)라는 이름으로 나타납니다. 신약과 기독교의 뿌리는 구약과 유대교에 있습니다. 이 번 강의가 호주 목회자들에게 신약과 기독교의 뿌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성경을 보다 깊이 연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저를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 습니다. 저보다 훌륭하신 교수님들을 많이 알고 계실 텐 데, 한참 부족한 저를 추천해 주신 김호남 학장님과 수 고해 주시는 김양욱 소장님과 연구소 임원들에게 감사 를 드립니다. 7월 9일은 결혼 30주년인데, 30주년을 호주 시드니에서 보내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보이지 않 으시는 그분’의 손이 김 학장님 마음 문을 두드리신 것 같습니다. 이에 부응하는 좋은 강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수 본지 영문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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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칼럼

목사의 설교와 하나님의 말씀 김경민

설교 시간이 꼭 필요한가? 최근 들어 A라는 성도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 다. “설교 시간이 정말 꼭 필요할까?” 이 질문이 머리 속을 맴돌기 시작한 이유는, 지난 수년 간 매 주일 들어온 담임 목사의 설교가 자신의 믿음 생활 에 그다지 큰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는 다소 위험한 (?) 생각이 문득 떠올랐기 때문이다. 설교 준비를 위해 수고하는 목사의 정성을 생각했을 때 이런 마음이 든다는 것이 매우 죄송스럽게 느껴졌지 만, 현실이 그런 걸 어쩌겠는가! 이런 고민을 평소 존경하고 신뢰해온 장로에게 용기를 내어 말씀을 드리고 상담을 요청했는데, 그 장로는 이렇 게 결론을 내렸다. “성도님, 그건 아마도 성도님의 마음에 문제가 있기 때 문일 겁니다. 죄나 고민거리 같은 방해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로막고 있는게 아닐까요?” 그러면서 장로는 마가복음 4:1-20에 있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대해 말했다. 예수님께서 그 비유를 통해 경고하셨던 것처럼 말씀을 들었을 때 사탄이 즉시 와서 뿌려진 말씀을 빼앗아 가거나, 말씀으로 인해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곧 넘어지거나, 혹은 세상의 염려와 재 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고 결실하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사실이다. A라는 성도가 설교를 듣는 일에 다소 회의적인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 그 자신의 책임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이런 경우에 대하여는 다른 기회에 생각해보기로 하자), 그것이 목사의 책임일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 설교 시간이 정말 중요한 시간이 되기 위하여는... 설교를 하는 목사에게는(혹은 목사가 아니더라도 설교 순서를 맡은 모든 이들에게는) 어떤 책임과 역할이 주어 졌는지 깊이 생각해보고, 또한 그들이 그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일이다. 44 Christian Review

하지만, 설교자들에게 책임을 묻는 장치를 허락하지 않 는 오늘의 교회 문화는 더 좋은 설교를 들을 수 있는 가 능성과 필연성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이 아닌가 생각한 다. 이 장애물은 누군가의 손에 의해 옮겨져야 할 텐데, 그 일차적 책임은 설교자들 자신들에게 있고, 그 다음으로는 설교를 듣는 성도들에게 있다. 우선 설교자들의 책임을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자. 1. 우선 가장 기본적이고 당연한 것부터 말하자면, 기도 로 성령에 의지하면서 심혈을 기울여 설교를 준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듣는 일은 전적으로 ‘영적인’ 일임으로, 설교자가 단순히 자신의 신학적, 수사적 역량만 의지하고 달려든다면 그 설교는 정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설교가 될 것이 분명하다. 이는 머리로 이해된 것들을 우리의 마음과 의지 속으로 연결시키시는 분이 성령이시기 때문이다. 2. 설교자에게 주어진 두 번째 책임은 설교하고자 하는 성경의 본문 (text)에 충실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 경의 본문’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신다. 성도들과 이 세 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의지는 ‘본문 속에’ 담겨 있 다. 성경의 본문이 히브리서 4:12에 말씀하는 ‘살아 있고, 활 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그 러므로,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도구로 사용 되기 위하여는 ‘본문에 충실한’ 설교이어야 한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자면, 설교자가 하려는 말들이 ‘본 문’에 근거하고 부합되는 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본 문이 말하고 있는 사실들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을 바꾸어 말한다면, 설교자가 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그것을 뒷 받침하기 위하여 본문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호에서는 ‘본문에 충실한’ 설 교가 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무엇인 지 좀 더 자세히 생각해 보겠다. 〠 김경민 세인트 앤드류스 교회 담임목사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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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관의 좌충우돌

너에게 쓰는 편지 김환기

안녕하세요? 아버님 장례식은 잘 마쳤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아름다운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아드님은 아버님이 시드니에서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하 실 것입니다. 제가 아버님을 처음 만난 것은 작년 2006년 12월 수용소 에서 입니다. 수용소에 오시기 전 아버님은 경미한 교통사 고가 있었습니다. 경찰이 아버님의 신분을 조사하던 중 불 법체류자임이 밝혀져 수용소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이 밖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다 만 지난 7개월 동안 아버님과 대화하면서, 사려 깊고 좋은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깊었던 분입니다. 병원에 입원했을 때는 연고자가 없는 까닭에 누군가 아버님을 대 신해 주어야만 했습니다. 아버님은 독촉하는 담당자에게 답변을 하지 않고, 저와 상의한 후에야 제 이름과 전화번호 를 알려 주었던 분입니다. 제 이름을 바로 말해 줄 수도 있 었지만 혹시 저에게 피해될까 봐 걱정했던 것입니다. 수용소 안에서 정식 비자를 받기 위해 서류 준비를 하고 있던 지난 6월 중순 경에 갑자기 배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처 음에는 수용소 내에서만 치료하다가 통증이 심해지자 리 버플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위에서 시작된 암이 간까지 퍼졌다는 엄청난 결과가 나왔 습니다. 아버님은 아주 건강하셨던 분이기에 믿을 수가 없 다고 했습니다. 그 후 아버님은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받 았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 치료로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정말 감사한 것은 아버님에게는 통증이 없 었다는 것입니다. 암의 통증을 간접적으로 경험했지만, 얼 마나 고통스럽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래 전 친형 님께서 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심했 던지 저에게 빨리 죽게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죽 음보다 더 두려운 것이 있다면, 아마 죽기 전의 고통이 아닌 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버님께서는 그런 고통이 전혀 없 었습니다. 약물치료의 한계를 느낀 병원 측에서 6월 21일 수술하기 로 결정했습니다. 수술 이틀 전에 이민국 직원이 방문하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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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에게 인도적인 차원에서 ‘영주권’을 주었습니다. 수 술 후 아버님을 다시 만난 것은 6월 25일입니다. 가지고 갔던 음식도 먹지 못하고 초췌한 모습으로 누워 있었습니다. 간호사를 만나 수술 결과에 대하여 물어 보았 으나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 때에 도 아버님은 전혀 통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7월 7일 밤 8시경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버님이 십 분 전에 임종하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잠을 자는 것 같았습니다. 유품을 정리하다 가 어릴 때 찍었던 아드님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13년간 떨어져 살았지만 언제나 아드님을 마음에 품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모발폰에서 발견한 전화번호로 중국에 연락할 수 있었습 니다. 다음날 밤 어머니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드님께 서는 우시며 전화하시는 어머님 옆에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어머님과 아드님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릅니다. 전 화선을 타고 오는 어머니의 흐느낌 속에서 어머님이 착하 신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을 통 해 아드님 역시 사려 깊고 좋은 사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버님에 대하여 아드님께서 어떤 기억을 가지고 있는지 모 르겠습니다. 장례식에 35명의 하객이 참석했고, 5명의 목회자가 순서 를 담당했습니다. 수용소에 있는 동료들도 4명이나 참석 했습니다. 슬펐지만 눈물은 흘리지 않았습니다. 세상 사람 들은 장례식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장례식 이 ‘천국입성예배’이기 때문입니다. 내일 저는 아버님의 ‘유 골’을 가지러 갈 것입니다. 아버님이 좋아하실 것 같은 장소 에 ‘유골’을 뿌리려고 합니다.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부자'의 관계는 인륜이 아니라 천륜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관계란 뜻입니 다. 이제는 아버님을 용서하시고, 아버님에 대한 좋은 추억 만 간직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아버님은 정말 좋은 분이셨기 때문입 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어머님과 아드님에 게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환기 본지 영문편집위원, 호주구세군본부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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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 이슈 1 이재록 씨의 여신도 성폭행 문제

불거진 도덕성, Me too운동에 수면 위로 정윤석

JTBC 뉴스룸이 2018년 4월 10일,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 로 규정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씨의 성폭행 문제를 다뤄 충격 을 줬다. 이 보도와 더불어 서울 경찰청은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씨를 출국금지시켰고 결국 이 씨는 5월 3일 구속됐다.

봤다. 그렇다고 해도 성폭행이라 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른바 ‘그루밍 성범죄’라 는 설명이다. JTBC는 김예원 변호사(장애인 권법센터)의 말을 인용 “이 사람 이 어떤 행위를 해도 이의 제기를 하지 못하게 오히려 그걸 고맙게 생각하거나 그렇게 생각하도록 이재록 씨의 성폭행은 그루밍(길들이기)를 해놓는 거 그루밍 범죄 죠”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런 식의 성범죄는 서열이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신도들 확실한 관계, 성직자와 신도, 교 의 연령 대는 피해 당시 20대 초 사와 학생, 성인과 미성년자 관계 중반, 대략 10여 명 정도다. 피해 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자 중 A 씨는 △이 씨가 자신의 이 씨가 신도들을 길들인 방식 개인 거처를 알려줬다 △다른 사 에 대해 피해신도들은 △만민교 람들한텐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 회를 떠나면 구원이 없다 △이재 △찾아가자 이 씨 혼자 있었다 △ 록을 하나님처럼 절대적 존재로 자신을 믿고 사랑하면 더 좋은 생각한다 △그가 하는 말은 곧 천국에 갈 것이라고 설득했다 △ 하나님의 말씀처럼 여겼다고 털 성에 대해 잘 몰랐던 자신을 성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록 씨가 어놨다는 것이다. 가해자에게 정 지난 5월 3일 구속됐다. 폭행했다 △이 씨는 천국에서도 신적으로 예속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아름다운 것이 있다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폭행이나 협박이 없어도 성폭행 시도에 저항을 못하는 경 JTBC는 또 다른 신도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폭로했 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다. B 씨도 이 목사의 전화를 받고 서울의 한 아파트를 찾 게다가 피해자들은 어린 시절부터 만민중앙교회에 출석 아갔다고 주장한다. 이곳에서 B씨는 이 씨가 △여기는 천 했던 신도들이라고 한다. 오랜 동안 이 교회에 다녔고, 거 국이다 △아담과 하와가(에덴동산에서) 벗고 있지 않았냐 의 신으로까지 생각하도록 길들여졌기에 항거불능의 상 △(너도) 벗으면 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태였다는 것이다. JTBC는 이 씨로 인한 피해 기간은 1990년대 후반부터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씨의 성폭해 의혹 파문이 확산되 2015년까지 20년 가까이라고 지목했다. 이 씨의 성폭행은 는 가운데 만민신도들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한 번으로 끝난 게 아니라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이뤄졌 양심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다고 한다. 이를 취재한 JTBC 기자는 ‘피해자들은 짧게 최근 만민중앙교회를 탈퇴한 부목사 A씨는 소위 ‘말씀 는 3년, 길게는 7~8년 동안 (성폭행이)계속 됐다’고 주장 팀’에 소속했던 사람이다. 말씀팀이란, 이재록 씨 메시지 했다. 특정한 사람을 상대로 짧게는 일주일에 한 번, 길게 를 다듬고 설교를 지원하는 최측근 중의 하나다. 게다가 는 반 년 정도에 한 번씩 성폭행이 진행됐다고 한다. A씨는 ‘온영’을 받았다고 한다. 만민중앙교회는 이재록 이 씨의 성폭행 사건이 일반적 사건과 다른 점은 피해자 씨나 또다른 목사, 이OO 씨(여성 리더)가 영의 단계를 정 들에게 ‘폭력, 위력, 물리력’이 없이 이뤄졌다는 점이라고 해 신도들에게 나눠 주곤 했다. 52 Christia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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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거진 도덕성, Me too운동에 수면 위로 ‘반석’, ‘영’, ‘온영’이 대표적인 믿음의 분량인데 온영급 은 천국의 최고 등급인 새예루살렘(만민중앙교회는 천국 을 5단계로 나눴고 그 중 최고 단계를 새예루살렘으로 칭 했다, 여기에 가장 핵심이 ‘목자의 성’이다)에 갈 수 있는 등급이다. ME TOO운동과 SNS을 통해 피해 호소가 확산되자 온 영 단계로 분류되던 A씨는 SNS에 육성 양심선언을 남기 고 2018년 4월 13일 교회를 떠났다는 소식이다. A부목사 뿐 아니라 B교구장 또한 SNS로 이재록 씨의 성폭행 의혹 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연이어 교회를 떠났다고 한다. 과연 이들의 양심선언은 만민교회에 어떤 파문을 일 으킬지 주목된다. 부목사 A씨는 최근 교회 신도들에게 육성 양심선언 1탄 ~5탄을 연이어 남겼다. 1탄에서 그는 △온영이었지만 간음 을 행하는 자였다, 그런데도 ‘믿음의 분량’이 올라간다 △점쟁이도 반은 맞추는 예언, 만민에서 나온 ‘계시’라는 게 틀렸다 △틀린 계시도 맞는 것처럼 외면했고, 설교에 인용한 죄인이니 용서해 달라고 성도들을 향해 눈물로 호 소했다. 2탄에서는 만민에서 일어나는 치유의 실체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들어갔다. 그는 △치유성회에서 나았다고 간증하 는 사람들, 다시 찾아갔더니 예전 상태 그대로 돌아가 있 었다 △만민을 나가서 5~6일째 있는데 밖에도 하나님이 계신다 △사탄은 때로 권능이라는 분야를 통해 사람을 우상화시키는 도구로 사용한다 △만민중앙교회의 트레 이드 마크 같은 원형 무지개, 만민에만 있는 현상 아니다, 제발 찾아봐라 △원래 무안단물은 음용수의 자격이 없는 물이다, FDA는 무안단물에 대한 성분을 분석했지 식음 여부를 판별한 게 아니다 △WCDN(만민중앙교회와 관계 된 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의 치유 사례 발표가 15차까지 인가 있었는데 발표 사례를 나열해 보라, 간증 자료 넘친 다면서 왜 같은 자료가 반복되는가?라고 반문하며 치유 사역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A부목사는 4월 13일 양심선언을 한 뒤 4월 16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고 JTBC가 보도했다. A부목사 외에 B교구 장의 최근 탈퇴 소식도 충격이다. B교구장은 이재록 씨의 최측근에게 문자를 보내기까지 했다. B씨는 “(이재록 목사님은) 본인을 성령이라 믿으셨고 그 권위를 이용해 성적으로 수십 명의 여자들을 착취하셨다” 고 폭로했다. B교구장은 “저는 (2011~2014년) 4년간 당했다”며 “광장 OO아파트에서”라고 밝혔다. B교구장은 △(그곳에)가면 200, 300, 400만 원을 주곤 하셨다 △저는 할 줄 몰라서 인터넷 동영상으로 보고 배워서 가기도 했다 △온영, 영의 분들이 그들끼리도 몸을 섞었다는 걸 당사자에게도 확인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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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며 “이게 정말 성결의 제단인가?”라고 되물었다. B교구장은 이 내용을 이재록 씨의 최측근에게 전달하며 “그래도 목사님은 의로운 면이 많으시니 목사님께서 이 모든 사실을 바로 알고 바로 잡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다”며 글을 전달하는 심경을 밝혔다. 한편 만민중앙교회측(이하 만민측)은 최근 신도들에게 모르는 전화나 문자가 올 경우 차단하라며 ‘JTBC 뉴스 룸’이 보도한 성폭행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만민측은 "JTBC <뉴스룸>이 보도한 당회장 이재록 목사 의 성추행 의혹관련 보도는 모두 사실 무근이며 허위임을 분명히 밝힙니다"라며 "JTBC는 이재록 목사의 지난 36년 간의 목회 행적을 살펴서 공정하게 보도했어야 합니다"라 고 반박했다. 만민측은 "이재록 목사의 가르침은 하나님을 첫째로 사 랑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 곧 성결이었 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이재록 목사 본인이 먼저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며 죄를 피흘리기까지 싸워 버렸습 니다"라며 "현대 사회에서 가장 만연한 죄악 중의 하나인 ‘간음’하지 말 것을 행위적인 간음은 물론 마음의 간음 까지 버릴 것을 개척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가르쳐 왔 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성폭행 의혹 등은 교회에 불만을 품고 이탈한 자 들이 거짓 증언을 하는 것이라며 "JTBC 뉴스룸을 통해 거 짓 증언한 자들은 한때 결혼을 하지 않고 주님을 위해 헌 신하겠다고 서원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이 이 서원을 지키지 못하고 범죄하게 되자 교회를 떠나게 되었 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만민측은 "자신들의 이런 범죄를 숨기고 정당화하기 위 해서 서원을 지키라고 강조하며 가르치는 이재록 목사에 게 악한 감정을 가지고 거짓으로 성폭행 의혹을 꾸며 본 교회를 음해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반론을 폈다. 치유 사역에 대해서도 만민측은 "치료받은 사람들의 의 학적 확인 진단서까지 확보하고 있다"며 치유사역은 거짓 없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만민중앙교회의 한 관계자는 이재록 씨의 성폭행 의혹 에 대해 “당회장 목사님은 늘 비서와 동행하며 행동이 투 명하게 오픈돼 있는 분이다”며 “방송에서 제기하는 성폭 행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교회를 비난하고 떠난 사람들 이 제기했던 문제의 반복이다”며 “성폭행 등 당회장님의 도덕적 문제는 없다는 게 교회의 결론이고 이미 제기했던 문제들이라 신도들 또한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고 반박 했다.〠 <사진제공=국민일보> 정윤석 본지 한국주재기자, 기독교포털뉴스 대표기자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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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아 선교 방문기

감사와 감동의 시간들 박영주

▲강화임마누엘 농아인교회 창립 35주년 기념예배 를 마친 후 설립 자인 네빌 뮤어 목 사 부부(앞줄 가 운데)와 함께 기 념촬영을 했다.

우리가 강화도에 도착했을 때 이두형 목사 와 구미꼬 선교사 그리고 온 교인들이 반갑 게 맞이해 주었다. 부활절 감사예배와 강화 임마누엘농아인교회 창립 35주년 기념 감사 예배는 아주 특별한 예배였다. 예배시간 모 든 순서는 시종일관 조용한 수화로 진행되 었다. 약간의 건청인을 위해 구미꼬 선교사 가 음성통역을 해 주었다. 설교를 맡은 뮤어 선교사는 한국 수화와 익숙한 몸 동작으로 설교를 이어 나갔다. 설 교 내용 중에 나비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그 일화로 일본외교관 ‘스기하라 지우네’(1900 년-1986년)에 대한 일화를 전해 주었다. 나는 오래 전에 일본 펜팔 친구 농아인 고 꼬 이케다로부터 스기하라 지우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세계 2차 세계대전중에 많은 유대인들은 독일 나치정권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어느 창립 35주년 맞은 강화임마누엘농아인교회 나는 33년 공직생활을 마친 요즘 직장생활할 때보다 더 바쁘게 지내고 있다. 그리고 고국을 방문하는 횟수도 예 전에 비해 많아지고 있다. 이번 방문 목적은 인천광역시 강 화도에 있는 임마누엘 농아인교회 35주년 기념예배 초청 과 또 다른 농아교회들의 간증집회 초청 때문었다. 강화도는 서울에서 약 1시간정도 떨어진 곳이다. 강화 임 마누엘 농아인교회는 네빌 뮤어 (Neville Muir) 선교사가 35년 전에 개척한 농아교회이다. 그는 호주 멜본이 고향이며 한국에서 설립한 국제농아 인선교회 (Deaf Ministries International, DMI) 총재를 맡 고 있다. 농아사랑으로 시작된 선교의 열정은 1978년 한 국에 입국하면서부터 시작되어 농아교회 개척을 인천을 시작으로 춘천 다음 세 번째로 개척한 교회가 강화임마 누엘 농아교회이다. 이번에는 부활절 기간에 강화농아교회를 방문하게 되었 다. 특별히 네빌 뮤어 선교사와 릴 뮤어 사모 그리고 막내 아들 이앤과 오세황 선교사 부부와 함께 방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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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뮤어 목사와 릴 뮤어 사모 그리고 막내 아들 이앤 (오른쪽부터)

나라든 가기를 원했다. 수천여 명의 유대인들이 독일을 탈 출하기 위해 일본대사관 앞에 줄을 지어 서 있었다. 유대인 들은 일본을 거처 제3의 나라로 가기 위해서였다. 스기하라는 그 당시 독일에 있는 일본 대사관 대사였다. 그는 독일에 있는 유대인들이 일본 본국에 잠시 머물 수 있는 비자를 줄 수 있는지 전문을 보냈다. 본국에서 돌아 온 답신은 비자를 주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스기하라는 유대인들의 절박한 처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본국에 더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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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감동의 시간들 자세한 내용을 첨부하여 또 다시 전문을 보냈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 비자를 내 주지 말라는 같은 내용 뿐이었다. 스기하라는 결단을 내려야 했다. 저 많은 유대 인들이 독일에서 핍박을 받고 죽어가는 보습을 보든지 아 니면 일본 정부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자신의 직권으로 비 자를 승인하든지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 였다. 마침내 그는 자신의 직을 걸고 비자를 승인하였다. 그 후 스기하라는 본국으로 송환되어 일본 정부로부터 파직을 당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수천 명의 유대인들이 독일의 박해를 피해 일본을 거쳐 제3국으로 피신할 수 있었다. 그 중 한 명인 유대인 젊은 청년은 일본과 중국을 거처 호주 멜본으로 이주하게 된다. 그리고 멜본에서 가정을 꾸려 3명의 딸을 낳아 평온한 삶을 살게 된다.

네빌 뮤어 선교사와 릴 뮤어 사모(앞줄), 뒷줄 가운데 필자, 이두영 목사 (오른쪽)와 뮤어 사모 (강화임마누엘농아인교회 창립 35주년 예배 후)

그의 큰 딸 수잔 샤론은 청각장애인으로 태어났는데, 정 통 유대교 가정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멜본에서 직장생 활을 하던 수잔은 농아학교 교사였던 네빌 뮤어 선교사 를 통해 전도를 받고 기독교로 개종했다. 그리고 지금은 회사에서 퇴직하여 국제농아인선교회 이사로 봉사와 농 아선교를 하고 있다. 스기하라는 일본 판 쉰들러 리스트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분의 인권선행으로 오늘 우리는 수잔과 같 은 동역자와 함께 농아인선교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참 으로 은혜가 넘치는 말씀을 통해 강화농아인교회 모든 성도들이 기쁨을 얻었다. 설교에 이어 나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동영상과 함 께 수화 찬양으로 ‘사명’을 열창하고 함께 동행했던 오 세황 선교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정말로 감동이 시간이었다. 예배 후 모든 성도들이 하나 님께 감사하며 서로 격려하고 포옹하며 그리고 칭찬이 이 어졌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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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농아인교회·부산일신기독병원 부산에 가면 꼭 가 보고 싶었던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일신기독병원’이다. 그동안 ‘크리스찬리뷰’를 통해 여러 번 소개한 적이 있는 ‘호주맥켄지한센선교회’를 자세히 알게 되었다. 나는 호주맥켄지한센선교회 설립 이후부터 후원자로 동참하면서부터 맥켄지 선교사가 부산에서 사 역했던 역사의 현장을 꼭 방문하고 싶었다.

일 년 전 가족들과 부 산을 여행하면서 방문 하려했지만 사전에 준 비가 부족하여 다음 기회로 미룬 적이 있었 는데, 서울을 떠나면 서 호주에서 온 두 명 의 청각장애인 자매, 오세황 선교사가 함 께했다. 우리 일행은 부산을 방문하기 전 부산에서 가까운 경주농아교회 의 초청으로 경주를 잠시 방문했다. 경주 는 한국의 역사가 깊은 곳이라 한국의 전통문화를 잘 보 존하고 있었다. 경주농아교회가 있는 곳도 역사보존지역 이라 교회 건물이 한옥으로 지어져 있어 매우 신기해 보였 다. 우리 일행은 전통한옥으로 지어진 경주농아교회에서 또 다른 느낌을 받으며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 교제하는 가 운데 알고 보니 경주농아교회 사모는 내가 오래 전에 다 녔던 서울에 있는 한국구화학교 선배였다. 우리는 기쁨을 두 배로 나누었다. 우리는 조부휘 목사와 성도들의 친절한 안내와 도움으

▲일신기독병원 내에 있는 제임스 노블 맥켄지 선교 사 기념비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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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아 선교 방문기 로 경주 일대에 산재해 있는 역사 관광지를 편하게 돌아 볼 수 있었다. 호주에서 온 두 농아인은 한국 역사관 방문 을 마냥 신기듯이 즐겼는데, 경주 일정을 마치고 조부휘 목사의 차량 봉사로 부산까지 갈 수 있었다.

▲일신기독병원 역사박물관에서 맥켄지가의 사람 들 영상을 시청했 다.

우리는 맥켄지 선교사가 처음 병원 선교를 했던 건물과 주변을 둘러보면서 역사의 기록이 남아 있는 비문을 읽어 보았다. 그리고 역사관에서 선교사 가족들이 이루어낸 사 진과 당시 사용했던 사무용품과 유품들을 보았고 그 동 안 모아놓은 영상기록물들을 세세하게 시청했다. 한국과 부산을 사랑했던 맥켄지 선교사의 뜨거운 선교 열정은 의료 선교를 통해 생생하게 지금까지 남아 있었다. 일신병원에서 지금까지 26만여 명의 신생아가 태어났고 수 많은 간호사들을 배출하여 국내는 물론 독일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는 맥켄지 선교사와 가족들이 호주를 떠나 한국전쟁 으로 폐허가 된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에게 찾아와 헌신 적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 역사의 현장에서 감사와 감 동으로 눈물을 참으려 했지만 눈물을 숨길 수 없었다.

▲일신병원 카페에서 서성숙 원장(왼쪽 2번째)과 함께 한 방문단 일행들.

때마침 점심시간이어서 병원 1층 찻집에서 일신기독병원 서성숙 원장 및 직원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일신병원이 부 산지역에 끼친 영향력과 맥켄지 선교사 가족들의 한국 사 랑과 민보은(Dr. Barbara Martin) 선교사의 헌신적인 덕담 을 들을 때 따뜻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찻잔에 남아있는 온기처럼 내 마음속 깊이 전해졌다. ▶일신기독병원 역사관에서 설립 자인 매혜란, 매 혜영 자매의 흉상 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부산 UN 유엔기념공원

부산에서 먼저 간 곳은 일신기독병원 역사박물관이었다. 병원에 가기 전에 오세황 선교사가 병원 역사관 방문을 위 한 공문을 보내어 방문을 약속한 상태였다. 일신병원에 도착했을 때 병원 선교회를 담당하는 이정화 전도사가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일신병원은 호주 멜본 출신 제임스 노블 맥켄지 선교사 ( Rev .James N Mackenzie, 한국명 매견시)와 두 딸 매혜 란( Helen P. Mackenzie, 1913-2012)과 매혜영 Catherine M. Mackenzie, 1915-2005) 자매가 1952년 9월 한국 전쟁 중에 설립했는데, 현재는 부산지역에 4개의 종합병원으 로 성장했다. 58 Christian Review

일신기독병원을 방문한 후 UN기념공원을 찾았다. 이곳 에는 오웬 그린 여사의 남편인 한국 전쟁의 영웅 찰스 그 린 중령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한국전쟁 당시 호주는 뉴질랜드와 함께 참전해 1만7천 여 명의 장병을 파병했고 339명의 전사자와 함께 43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그 중 한 사람이 오웬 여사의 남편인 찰스 그린이다. 내가 그린 여사를 알게 된 것은 이휘진 시드니 전 총영사 의 부탁으로 자서전를 전해 주는 일로 그린 여사를 만났 다. 그 고마움의 답례로 그녀가 남편을 그리며 쓴 자서전 ‘아직도 그대 이름은 챨리’라는 책을 받았는데, 너무 궁 금해서 집에 돌아와 단숨에 읽었다.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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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감동의 시간들 한국전쟁에서 남편을 잃고 그를 그리는 슬픔이 담긴 이 야기는 책을 읽는 내내 눈물로 책장을 넘겼다. 그린 여사 는 남편이 잠들어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가고 싶어했 었다. 2년 전에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 안에 남편의 기록이 남겨져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너무 많고 거동이 불편해서 갈 수 없었다.

인천계산농아인교회 일 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인천계산농아교회 박재환 목사로부터 초청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일정이 바빠서 다 음 기회에 방문하기로 했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면서 박 목사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일날 계산농아교회를 방 문했다. 경인소속도로 부평 IC 옆에 있는 인천계산중앙감리교회 안에 계산농아교회가 있었다. 자그만하고 아름답게 꾸며 진 교회였다. 오전 1부예배는 함께 동행한 오세황 선교사 가 수어 설교로 ‘예수 안에 거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 을 전했고, 오후 2시 예배는 나의 간증집회로 진행됐다. 나는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한국에서부터 호주로 이민와 서 오늘에 있기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한 인생 간증을 증거하고, 수화찬양 You raise me up을 호주 수어로 찬양 을 드렸다. 성령과 은혜가 충만한 특별한 예배였다.

◀호주인들과 광 화문 세종문화회 관 지하에 있는 ‘세종이야기’를 찾아가 한글 이름 을 쓰며 한글 체 험을 했다.

▲유엔기념공원에 잠들고 있는 한국 전쟁의 영웅 찰스 그린 중령의 묘지 를 찾아 헌화하고 기도하는 필자.

나는 그녀와 약속을 했다. 다음에 한국에 가면 꼭 부산 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서 직접 그린 중령의 남겨 진 기록물을 영상으로 촬영해서 보여 주겠다고. 그래서 나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유엔기념공원 박물 관을 들러 전시된 기록물들을 자세하게 영상 녹화해 돌 아와 그린 여사를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청음예닮선교회 청음예닮선교회는 여윤수 집사가 설립했다. 여 집사는 서울 종로 보신각 뒤 편에서 보청기 가게를 오래 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대학로 근처에 있는 작은자농인교회 안수집사로 섬기고 있는 그는 많은 농아인들에게 성능 좋 고 보청기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일을 오랫 동안 해왔다. 이제는 보청기 보급을 국내를 넘어 동남아에 있는 캄보디 아와 라오스 지역의 취약한 농아인들에게까지 후원하는 한편 청음예닮선교회를 통해 여러 농아선교사들을 후원 하고 있다. 32 Christian Review

나는 예배 후 박재환 목사에게 다른 지역 농아인교회와 차이가 무엇인지 물었는데, 그는 인천지역은 많은 공장들 이 있어 농아인들이 넉넉한 직장생활과 교회 생활을 충실 하게 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교회를 나설 때 박 목사와 많은 농아성도들은 다음에 한국에 오면 꼭 다시 방문해 달라는 요청을 받으며 작별 의 인사를 나누었다. 나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귀중한 시간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주님의 제자처럼 농아교회가 있는 전국의 여러 지역을 탐방하며 느낀 것은 부족하고 보잘것 없이 작 은 나를 반갑게 대해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너 무 감사했고 긴 시간 동안 한국의 농아교회 탐방을 무사 히 마치고 시드니로 돌아올 수 있어서 감사했다.〠 박영주 DMI 홍보대사, 시드니새순장로교회 집사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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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 쓴 기독교 신학 (4)

건전한 신앙을 갖기 위해서는 주경식

건전한 신앙 19세기 슐라이어마허(Shleiermacher)는 신앙을 피조물이 가지고 있는 의식, 즉 하나님에 대한 절대 의 존감정(직관) 으로 보았다. 덴마크 철학자인 키에르케고르(Kierkegaard Soren)는 신앙을 주관적 열정으로 묘사한다. 신앙을 한 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사실, 기독 교신앙은 발생 초기부터 앎(wissen)과 지식(Knowledge) 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 그래서 칼빈은 그의 “기독교강 요”에서 기독교 신앙의 근거는 지식(Knowledge)이지 경건 한 무지(pious ignorance)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신앙은 이성만도, 그리고 특별한 경험만도 아니다. 이성 과 경험이 균형을 이룰 때 바른 신앙이라 할 수 있다. 그러 나 필자는 경험보다는 이성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 왜냐 하면 한국인의 정서 때문이다. 한국사람은 정적인 경향이 많기 때문에 본인이 경험한 것 만이 진리라고 단정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때로 는 잘못된 체험조차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고 오해 하기까지 한다. 신앙에 체험이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이 체험해 보지 않았다고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으시는 것도 아니고 또한 자신이 체험해 본 하나님만이 하나님 실체의 전부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본인이 체험한 방식으로만 하나님을 알수 있 다고 주장해선 안된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는 신앙에 있어 발란스 (Balance: 균형)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사실 건전한 신앙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 표준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신앙에 필요한 네 가지 표준 일반적으로 우리는 신앙에 가장 필요한 것은 ‘성경과 기 도’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건전한 신 앙을 형 성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4가지 표준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성경, 전통, 체험, 이성이다. 존 웨슬리(John Wesley)는 영국성공회의 교리와 신학의 60 Christian Review

3가지 표준, 즉 ‘성경’, ‘전통’, ‘이성’에 ‘인간의 체험’을 추가하였고 이 4가지 신앙의 표준을 일반적으로 ‘Wesleyan Quadrilateral: 웨슬리 사상의 4가지 표준’이라고 부르고 있다. 건전한 신앙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4가지 표준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첫 번째 중요한 표준은 바로 ‘성경’이다. 성 경은 하나님께서 죄로 인해 하나님과 소통이 단절되고 죽 음에 처해진 인간들을 위해 친히 당신의 뜻을 보여 주시 고,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시는 사랑의 편지이다. 인간은 성경을 통하여 인간 출발의 근원이 어디인지 발견 하게 되고, 어떻게 인간이 타락하게 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 버리게 되었는지 깨닫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타 락에도 불구하고 타락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구애와 사랑의 이야기를 성경을 통해서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경을 통해 성경의 중심 주제인 예 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건을 이해할 수 있으며, 삶의 궁극 적 근거와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그 준거점을 찾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당신의 약속 과 뜻을 인간에게 보여주시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해 신앙의 긍극의 자원들을 공급받게 되고 신앙에 있어 중요한 도움을 일차적으로 성 경으로부터 받게 되는 것이다. 신앙의 두 번째 중요한 표준은 전통이다. 전통이라고 하 면 으레 퀘퀘묵은 옛날의 잘못된 죽은 전통을 떠올리거 나 오래 되어 낡아빠진 구습들을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 에서의 전통은 오히려 교회의 역사라고 바꿔 말하는 것이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한 이야기와 인간이 하나님을 수 용하고 만나는 이야기는 진공 속에서 이루어 진 것이 아니 라 역사와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과 인간 의 이 부단한 만남은 역사와 전통을 통해서 그 가르침은 오늘날 우리의 신앙에 적용된다. 전통을 통하여 그리스도 인들은 성경을 믿는 자에게서 믿는 자에게로, 세대에서 다 음 세대로, 공동체에서 다른 공동체로 전승되는 신앙의 규범, 원리들을 제시하고 배우기 때문이다.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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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신앙을 갖기 위해서는 초대교회부터 지금까지의 역사 동안 교회와 공동체는 역사와 전통 속에서 신앙을 후대에 계승하여 왔다. 교회 의 역사, 교회의 전통은 인간구원 역사 속에서 공동체를 따라 면밀히 일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교회의 역사와 전 통을 도외시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하지만 개신교에서는 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도외시하는 경향이 많다. 세 번째 신학의 중요한 표준은 체험이다. 인간의 하나님 체험은 주관적일 수 있지만, 신앙을 통해 하나님과의 만 남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며 인격적 성격으로 실재한다. 하나님 체험은 전인적이고 실제의 직접적인 인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슐라이어마허(Schleiermacher)는 인간의 주관적, 내향적 체험을 신학적 사유의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존 웨슬리 (John Wesley)도 영국 성공회의 3가지 교리와 신학의 표 준인 ‘성경’, ‘전통’, ‘이성’에 ‘체험’을 추가함으로 신학 에 있어서 ‘인간의 체험’을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하나님 체험이 신앙을 형성시키듯이 경험은 주정주의적 요소로써 신앙의 중요한 한 요소임에 분명하다. 실제 카리스마(은사주의)계통의 기독교 교단 에서는 신앙 형성에 있어서 무엇보다 체험을 강조한다. 그 러나 체험을 너무 강조하는 것은 자칫하면 지나친 주관 주의에 빠질 수도 있고, 신앙을 신비주의로 오도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의 중요한 요소인 체험은 언제나 성경을 통해 검증받고 이성에 의해 날카롭게 분석, 비판되 어져야 한다. 필자가 체험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한국의 기독교의 근저에는 한국의 무속사상이 자리 잡고 있어서 열심을 내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 다. 잘못된 열심은 오히려 공동체를 나뉘게 하거나 맹목 적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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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체험의 주관적이고 내향적인 개인주의를 극복하 기 위해, 교회는 보다 객관성있는 신앙공동체의 체험을 언 어로 정립하며, 교회의 전통으로 자리 매김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신앙의 중요한 표준은 이성이다. 인간은 진 리의 내용과 진리의 주장에 대해 수용하거나 동의할 때 이성을 사용하여 결정한다. 특별히 진리를 탐구하는 부분 에서는 인간의 이성이 신앙에 지대한 역할을 끼친다. 루이스 벌코프(Louis Berkhof)가 지적하듯이 인간은 진 리를 추구하는 존재이고 진리를 전체적으로 보려는 인간 마음의 충동은 결국 이성을 활용하여 진리탐구에 이르게 한다. 그런데 인간의 이성은 개별적인 진리들만을 그저 수 집하는데 끝나지 않고 수집된 진리들을 정리, 분석, 종합 하고, 상호 보완하여 결과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또한 이성이 신앙의 표준중 성경 다음으로 중요한 자원 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하나님께서 동물들과는 달리 이처 럼 인간에게만 이성을 주신 것은 당신과 인격적으로 소통 (communication) 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맡기신 만 물을 다스리기 위해 가장 필요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죄로 인해 부분적으로 어그러지고 왜곡되었다 할지라도 인간의 이성은 가장 인간다운 요소이며 인간 안에 하나님 을 발견할 수 있는 통로이기도하다. 그러므로 신앙 안에 는 이처럼 지성과 감각, 의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은 우 리의 행동과 성품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처럼 이성은 다른 어떤 자원보다 신앙과 직접적인 관련 을 가지고 있으며, 이성을 통하여 증거를 수집하고, 고찰 하고, 비교하여 신앙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된다. 이상을 통해 우리는 건전한 신앙을 갖 기 위해서는 4가지 표준이 모두 필요하 고 모두 중요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주경식 호주비전국제 대학 Director, 전 시드니 신학대학, 웨슬리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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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 이슈 영지주의(gnosticism)와 이단 (2)

영지주의란 무엇인가? 정동섭

⑷영지주의는 분파가 다양하다. 기독교인, 유대교인, 이 교도들이 각각 영지주의의 다양한 그룹과 분파를 형성하 고 있었다. 2세기에 들어와서는 영지주의와 기독교 신앙이 혼합되어 기독교적 영지주의가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대표적인 기독교 영지주의자가 바로 Marcion이었다. 그 가르침의 단순성과 기독교와의 유사성 때문에 많은 추종 자를 얻게 되었다. 154년에 로마를 방문했던 주교 폴리갑 은 마르키온을 만나 토론한 다음, “나는 네가 확실히 사 탄의 맏자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단죄하였다. 이때 반영지주의 신학자로 활약한 것이 바로 이레니우스와 터 툴리안이었다. ⑸반(反)권위적, 반(反)성직계급적이다. 영지주의자들은 권위주의와 성직계급제도를 거부했다. 영지주의자들이 말하는 구원은 ‘신적 불꽃’을 지니고 있는 극소수의 사 람에게 국한된다는 점에서 선민적 운명론이며, 은밀한 비 밀이라는 점에서 밀교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영지 주의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불만계층에도 많은 매력 과 호소력이 있었다. 3. 영지주의의 교리 영지주의자들은 자신들만이 신과 인간과 구원에 관한 “완전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영지주의의 다양한 견해를 단순화하거나 일반화하는 데는 무리가 있 지만 공통적 특징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⑴이원론: 영적인 세계와 물질적인 세계를 철저히 구분하 는 이원론적인 사고다. 플라톤의 이원론적 세계관에 의하 면, 물질의 영역은 물리적 세계의 영역이다. 불완전하며, 일 시적이고 그림자와 같은 것이다. 정신의 영역은 ‘이데아’ 의 영역, 영구성, 완전성, 사실성의 영역이다. 정신의 영역이 물질의 영역보다 우위를 차지한다. 정신은 진흙으로 된 육 체 안에 갇혀 있으며 거기서 해방되기를 갈구하고 있다. 종교적 이원론에는 절대적 이원론과 완화된 이원론이 있 다. 전자는 두 가지 원리가 영원한 싸움을 계속하는 것으 로 본다. 후자는 선의 원리가 종국에는 악의 원리를 멸할 62 Christian Review

것이라 주장한다.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와 헬라의 플라톤 철학의 영 향에 기인한다. 플라톤의 이원론은 존재의 영역을 구분하 는 형이상학적 이원론이다. 정신적이며 영원한 관념의 세 계와 일시적이며 물질적인 감각의 세계가 있다는 것이다. 전자는 참으로 존재하는 실재이며, 후자는 존재의 상실 을 의미하고 그림자와 같은 것이다. 따라서 물질을 악한 것으로 보는 것이 영지주의, 특히 금 욕주의 영지파의 일반적인 경향이었다. 물질과 영, 천상적 인 것과 지상적인 것을 이원화시키는 것이 영지주의의 일반 적 특징이다. 이분법적 사고의 틀에 따라 인간을 영적인 인 간과 혼적인 인간으로 분리하기도 한다. ⑵하나님: 다신론적 신관을 견지했다. 그들은 미지의 하 나님(unknown God)과 데미우르고스를 구분했다. 마르 키온이 창조주와 구속주, 또는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 율법과 복음의 하나님을 구별하고, 후자를 영지 주의 하나님으로 간주한 반면, 전자를 유대인의 하나님으 로 취급했다. 영지주의는 일반적으로 두 하나님을 전제로 하는 이원 론적 신관을 견지했다. 이는 이원론적 세계관의 산물이었 다. 영지주의를 관통하는 한 가지 공통점은 참 하나님은 창조주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신화적 사고와 헬라철학 에 기초하고 있다. 플라톤은 “세상은 무로부터 창조된 것이 아니라 이미 존 재하는 재료를 변형한 것”이라고 했다. 피조된 세계는 악 하다고 보았다. 영지주의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 아니라 무감각한 비인격의 하나님이다(근광현, 2003). 영지주의 세계관에서는 ‘모나드’라고 하는 우주의 궁 극적 ‘신성’이 존재하며, 이것으로부터 하위의 신들이 ‘발 출’되었다고 본다. 영지주의에서는 우주의 궁극적 실재인 ‘신성’으로부터 방출되어 나온 하위의 신적인 존재들을 ‘아이온’이라고 하며, 기독교의 하나님도 여기에 해당된 다고 여긴다.〠 <계속> 정동섭

가족관계연구소장;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 Ph.D.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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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 해설 3

섭리(攝理):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3) 원광연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믿음은 성도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온 우주만물을 주관하시는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사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구원하시고 나의 만사(萬事)를 그의 장중에 붙드시며 갖가지 방식으로 나를 보호하시고 다스리신다는 사실... 하나님의 섭리는 제2차적인 원인들을 통하여 시행되기도

자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사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하지만, 때로는 이 원인들을 초월하여 역사하기도 합니다.

구원하시고 나의 만사(萬事)를 그의 장중에 붙드시며 갖가

성경 도처에 나타나는 갖가지 이적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제

지 방식으로 나를 보호하시고 다스리신다는 사실보다 더

2차적인 원인인 자연의 법칙을 뛰어넘는 놀라운 역사들이 일

큰 위로와 소망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어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이렇게 진술합니다.

때로는 쓰라린 경험을 통해서 나를 낮추시고, 나의 육신 적인 욕심과 죄악된 습성을 교정시키시며, 내가 아무 것도

“하나님은 그의 일상적인 섭리에 있어서는 수단을 사용하

아니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시지만 그의 기뻐하시는 대로 일하시되, 그 수단이 없이도,

하십니다. 때로는 내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주셔서 하나님

그것들을 초월해서도, 또한 그것들을 거스르면서도, 자유

의 위대하심을 찬송하게도 하십니다.

로이 일하신다.”(5장 3조)

종교개혁자 칼빈은 아들 자끄(Jacques)를 낳았으나, 미숙

하나님의 섭리는 모든 만물에 작용하지만, 특별히 하나

아였던 그 아이는 얼마 살지 못하고 1542년 7월 28일 사망

님의 백성들에게 보다 명확하게 역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였습니다. 그는 이 가슴 아픈 일을 당하고서 동료에게 보

주권적인 섭리로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자라게 하시고,

낸 편지에서 이렇게 술회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의

거룩하게 하십니다.

죽음으로 주님은 우리에게 아주 크고 고통스런 상처를 가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러한 구체적인 은혜의 역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가 우리 아버지시며 또한 그 자녀에

사를 신뢰하고 그것에 근거하여 평안을 누리며, 또한 이러

게 무엇이 선한지를 잘 알고 계시니, 우리로서는 그를 신뢰

한 은혜의 역사하심을 확신하기에 환난과 어려움을 만날

하고 찬송할 것밖에 없습니다.”

때에 우리 하나님께 아뢰고 구하여 도우심을 얻는 것입니

평생토록 우울증과 씨름했던 영국의 찬송시인 윌리엄 쿠

다. 특히 시편 곳곳에서 이에 대한 묘사들을 보게 됩니다.

퍼(William Cowper: 1731-1806)는 한 찬송시 중에서 하나님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 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4:8)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 다.”(16:1)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 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16:8)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의 섭리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다음과 같이 잘 표현해 주 고 있습니다. 희미한 감각으로 주님을 판단하지 말고 은혜로우신 그를 신뢰할 지어다 이맛살 찌푸린 섭리 뒤에 미소 짓는 그의 얼굴이 숨어 있으니. 그의 뜻이 속속 익어가며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시시각각 드러나리니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

봉오리는 입에 쓰더라도

다.”(43:5)

꽃은 향기로 가득하리로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믿음은 성도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온 우주만물을 주관하시는 주권 60 Christian Review

원광연 본지 편집위원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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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타스마니아

호주의 제주도를 가다 글|김환기 사진|권순형

▲세계에서 26번 째 큰 섬인 타스 마니아는 호주에 서도 청정지역으 로 불린다. 사진 은 크레이들 마운 틴과 도브 호수.

가능성을 탐험하는 도시, 타스마니아 한국에 '제주도'가 있다면, 호주에는 '타스마니아'(Tasmania)가 있다. 호주 남쪽 끝에 위치한 '타스마니아'는 세계 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의 하나이다. 호주의 가장 작은 주이지만 자연과 역사가 잘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지역적 인 고립성으로 인해 다른 주에 비하여 상업화가 덜 이루어 졌고, 독특하고 고풍스런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 다. 기후는 연평균기온 12℃ 내외에 연교차가 10℃ 정도로 연 교차가 온대 지방 치곤 많이 적으며, 비도 1년 내내 고르게 오는 해양성기후를 띈다. 2018년 3월 현재, 인구는 약 52만 명이 살고 있다. 수도인 '호바트'(Hobart)에 22만 명, 둘째 도시인 '론세스톤 '(Launceston)에 9만 명, 나머지 지역에 21만 명이 흩어져 살 고 있다. 주요 산업은 관광업, 농업, 수산업, 목축업 등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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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되어 있다. 사과의 산지로도 유명하며, 섬의 모양도 사 과와 비슷하여 '사과의 섬'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타스마니아 역사(History of Tasmania) '타스마니아'(Tasmania)는 1642년 11월 24일 네덜란드 탐 험가 '타스만'(Tasman)이 발견했다. 1772년에는 '마르크조셉 마리온 두 프레스네'(Marc-Joseph Marion du Fresne) 가 이끄는 프랑스 원정대가 상륙했고, 1777년 영국의 '제 임스 쿡 선장'(Captain James Cook) 이곳에 왔었다. 이후에 도 수많은 유럽인 뱃사람들이 상륙하면서 지형상의 특징 들의 명칭에 다채로운 정렬을 추가한다. 영국은 1788년 1월 26일 호주를 유형지로 개발하고, 타 스마니아의 소유를 주장하는 프랑스를 견제할 목적으로, 1803년 NSW주에서 죄수들을 보내어 '타스마니아'를 유형 지(Penal Colony)로 개발하였다. 처음에는 NSW주의 일부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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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제주도를 가다 였으나, 1825년 'Van Diemns' Land'란 이름으로 분리된 후, 1854년 자치주로 독립을 하고, 1856년 1월 1일 발견자인 ' 타스만'(Tasman)을 기념하여 '타스마니아'로 섬의 이름을 바꾸었다.

Arthur)는 3백여 명의 군대를 보내어, 1828년 11월 '계엄령' 을 선포했다. 그는 1830년 'Black Line'이란 작전명으로 정 착민들을 소집하여 원주민들을 말살시키려 했다. 이때 대 부분의 원주민은 살해되고 3백여 명만이 겨우 살아남았다. 1832년 '검은 전쟁'이 끝나고, 원주민들 은 '프린더스'(Flinders) 섬으로 보내졌 다. 자연의 보물섬 (The Treasure Island of Nature)

사람들은 '타스마니아'를 '자연의 보물 섬'이라고 부른다. 인간의 때가 묻지 않 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 는 곳이다. 호주는 각 주마다 주의 특징 을 살려 ‘자동차 번호판’에 간단한 문 ▲호바트에서 차로 90분 거리인 포트 아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죄수 유배지이다. 1830년도 영국에서 죄수들이 넘어와 1877년까지 47년간 감옥으로 사용된 곳이다. 구를 적는다. 1901년 1월 1월 호주 연방정부의 6개 주의 하나로 등록했 NSW는 '첫 번째 주'(The First State), Queensland는'햇 다. 당시 호주연방정부는 Queensland, NSW(New South 볕의 주'(Sunshine State), Victoria는 '머물 곳'(The Place Wales), Victoria, Tasmania, SA(South Australia), and WA to be), NT는 '호주의 오지'(Outback Australia) 등이다. 타 (Western Australia) 6개 주로 구성되었다. 스마니아는 '가능성을 탐험하라'(Explore the possibili1901년 연방이 출범하면서 호주의 양대 도시인 시드니와 ties)이다. '보물섬'에 걸맞은 문구이다. 멜본은 연방 수도 자리를 놓고 충돌했다. 1911년 1월 1일 도시 간의 싸움을 끝내기 위해 '캔버라'(Canberra)를 수도 로 정하고, NSW에서 분리하여 ACT(Australian Capital Territory)를 만들었다. 같은 해에 NT(Northern Territory) 도 SA에서 분리되었다. 검은 전쟁 (Black War) '검은 전쟁'(Black War)이란 1820s~1832년에 영국 정착민 과 호주 원주민 사이에서 있었던 전쟁이다. 호주 원주민은 멜라네시아의 항해자들이다. 피부가 검기 때문에 백인들 은 '원주민과 전쟁'을 '검은 전쟁'(Black War)이라고 불렀 다. 정착민이 일방적으로 원주민을 살해했지만, 아직까지 역사학자들 사이에 논쟁의 여지는 남아있다. 그들은 원주민의 땅을 빼앗고, 여자들을 납치하여 강간 하고, 살인까지 자행했다. 당시 정착민들의 인구 비율은 남자 6명에 여자 1명이고, 죄수들은 남자 16명에 여자 1명 이었다. 역사학자 "니콜라스 클러맨트(Nicholas Clements)는 원 주민 여성을 향한 '왕성한 식욕'(voracious appetite)이 가장 문제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분개한 원주민들은 백인 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갈등이 점점 고조되고 심화되자, 부주지사인(Lieutenant Governor) '조지 아서'(George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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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마니아는 신선한 공기, 맑은 물, 울창한 산림, 아름 다운 호수 그리고 에메랄드 빛의 남태평양 바다로 둘러싸 인 보물섬이다. 한국에서 시드니를 찾는 사람들은 이구동 성으로 ‘공기가 깨끗하고, 하늘이 맑다’며 감탄사를 연발 한다. 타스마니아에는 시드니와 또 다른 공기와 하늘이 있다. 특별히 어둠을 뚫고 바다 저편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여명 '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시공간의 착각이 일어나는 곳이기 도 하다.〠

▲1823년에 건설 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리치 몬드(Richmond Bridge).

김환기 본지 영문편집위원, 호주구세군본부 권순형 본지 발행인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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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시간 새벽기도 (월-토) 오전 5:30 1부예배 : 오전 9:00 2부예배 : 오전 11:00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00(고) | 정오 12:00(중) 주일 EM 영어 예배 오후 2:00 젊은이 예배 오후 2:00 수요기도회 오후 7:30 수요 Open2woman 오전 10: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한국문화학교 문화교실(금) 오전 10:00 / 한국학교(토) 오전 9:30 유치부 오전 예배 (주일) 오전 11:00 유·초등부 오전 예배 (주일) 오전 11:00

장소 본당 본당 교육관 본당 비전홀 본당 유치부실 유치부실 교육관 비전홀 비전홀

담임목사 : 김진호

28 Smith St. Chatswood Tel: 9417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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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시드니영성교회 김나성

담임목사 위임예배

시드니영성교회는 제2대 담임목사 로 취임한 김나성 목사의 위임 감사 예배를 지난 4월 22일(주일) 오후 12 시 동교회당에서 가졌다. 성은창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위임 예배는 남충국 집사의 기도, 김희경 성도의 성경봉독, 학생팀의 찬양에 이어 김기태 목사(부활기도원장)는 ‘영적인 복’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 하며 “세대를 흘러가는 대물림의 축 복이다” “아브라함의 시대가 지나가고 이삭의 시대가 시작되고 도래된다”며 “새 시대에 김나성 목사를 시드니영성교회 담임목 사로 세웠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김나성 목사를 축복하셔서 아브라함 의 축복이 대를 이어서 야곱의 시대가 일어난 것처럼 세대를 이 어 대를 이어서 복을 받는 영적인 축복자가 될 것이다”라고 강 조했으며, 디와이새생명침례교회 그렉 스티커(Greg Stigter) 목 사가 축가를 열창했다. 이어 김종규 목사가 김나성 목사에게 위임패를 전달했으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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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규 목사는 “디와이영성교회에서 28년 목회하면서 오늘에 이 르기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으로 인도해 주셨다. 작은교회이지만 이제 때가 되어 2대 담임목사로 아들에게 담임 목사직을 위임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하고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세습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고 있는 영적 계대를 이어가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께서 담임목사 직을 위임 하고 위탁하는 이런 의미에서 취임이 아닌 위임이란 뜻에 강조 를 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나는 은퇴를 은퇴시켰다. 새로운 사역의 바퀴를 갈아서 제2의 사역을 하게 된다. 나는 시드니영성교회 협력목 사로 함께 동역할 것이다. 복음의 제사장 임무를 잘 수행해 주 길 바라며, 많은 영혼들을 살리는 영권목회자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김나성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것을 향하여 건강하게 매일 잘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는 목회자의 삶을 살겠 다. 주어진 책임이 막중하기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하나님 말씀 붙잡고 담대하게 이 직을 맡는다.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고 인사했으며, 김종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나성 목사는 몰링칼리지를 졸업하고 동교회 전도사로 7년 간 사역했으며, 2016년 목사 안수를 받고 부목사로 시무하다 이번에 담임목사로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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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시드니순복음교회

호주 컴패션과 함께 ‘컴패션 선데이’ 열어

시드니순복음교회(담임목사 김범 석)는 지난 4월 22일 호주 컴패션 (Compassion Australia)과 함께 한 국 컴패션 서정인 대표(목사)를 강 사로 초청, 컴패션 선데이를 진행 했다. 이날 서정인 목사는 ‘너의 이웃은 누구인가’ 를 주제로 세 차례에 걸 쳐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컴패션 창립자인 고 에버렛 스완슨(Everett Swanson) 목사가 65년 전 처음 한국땅 에 갔을 때 많은 매일 한국의 전쟁 고아들이 추위와 배고픔으 로 죽어 가는 것을 보고 돕지 않을 수가 없어 한국이 어디에 있 는지 그리고 한국이라는 이름조차 처음 들어 보는 자신의 교회 성도들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그 후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호주를 포함한 많은 크리스찬 들의 기도와 후원 참여로 한국이 지금의 모습을 이루게 되었는 데, 우리에게 부어진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 지 모른다”라 고 강조했다. 이미 2년 전에도 컴패션 선데이를 통해 100여 명의 어린이를 후 원한 김범석 목사는 “지난 2월 컴패션 비전트립으로 방문한 필 리핀에서 현지 교회를 통한 컴패션 사역의 모습을 통해 우리 교회 성도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컴패션 선데이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현지에서 컴패션 사역은 곧 선교 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교회 마당 곳곳에는 컴패션 부스가 마련돼 호주 컴패션 한국 인 자원봉사자들이 시드니순복음교회 성도들의 후원 신청을 안내했다. 이날 컴패션 선데이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 201명이 후 원자를 만나 가난 속에서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어린이 후원을 신청한 한동진(36세), 유리라(35세) 부부는 “아 프리카 선교에 뜻을 품고 결혼 초 후원을 시작했으나 경제적 108 Christian Review

사정으로 지속할 수 없었는데 둘째가 생겨 많은 축복을 받고 있던 중 컴패션 선데이를 통해 아프리카 토고 어린이의 손을 다시 잡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며 후원 소감을 밝혔다. 컴패션 선데이는 어린이들이 후 원자를 만나 꿈을 꿀 수 있는 기 회를 마련하기 위한 방법으로 미국, 호주, 한국 등 컴패션 12 개 후원국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온누리교회, 부산 호산나교회 등에서 260회 이상 진행돼 현재까지 약 5만 6천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 났다. 시드니순복음교회

컴패션과 함께 교회 행정 세미나 진행

시드니순복음교회(담임목사 김범석)는 지난 22일 컴패션과 함 께하는 교회 행정 세미나를 열고 교회학교(학생 관리 프로그 램), 재정(재정 투명성) 그리고 행정(프로세스)에 대한 세미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이날 세미나 에는 동교회 교역자 및 리더십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범석 목사는 지난 2월 컴패션 필리핀 비전트립에서 확인한 컴패션의 사역과 행정 시스템을 교회 교육 사역자들 및 리더십 에게 소개하고자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밝히며 교회의 비전과 사역의 방향 정립에 긍정적으로 적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인 대표는 세미나를 시작하며 “컴패션은 만장일치의 행정 을 추구한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 서 가장 싫어하는 것은 분열이다. 사람들이 분열되면 불필요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 때문이다.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는 뜻이 아니다. 만일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한다면 만장일치의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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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행정은 가능하다. 내 생각, 나 자신이 먼저가 아니라 한 어린이 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가장 중심에 둘 때 우리는 마음을 모으 고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컴패션 수혜국 현지의 효율적이고 투명 한 행정 및 재정 시스템, 양육 프로그램과 교재에 대해 알아보 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은 예정된 시간을 넘길 만 큼 많은 질문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서정인 대표는 수혜국 현지 어린이 센터마다 소수의 교사들이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100여 명이 넘는 어린이를 효과적으로 양육한다고 소개하며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자녀들에게 하나 님의 사랑을 전하고 다가가는 법 등 또한 구체적으로 전했다. 열린문교회 담임 김진호

6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행복의교회(담임목사 김양욱)는 설립 6주년을 맞아 지난 5월 6 일 오후 5시 동교회당에서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가졌다. 김양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장영복 목사(기쁨의교 회)의 기도, 김은우 집사의 찬양에 이어 윤석산 목사(늘푸른교 회)는 ‘주가 쓰시겠다 합니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임 직자들은 충성스러운 주님의 종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당회장 김양욱 목사의 집례로 이어진 임직식에서 집례자 는 임직자(장로장립: 안승태, 권사취임: 이낙순, 김성복)와 성도 들로부터 서약을 받고 안수기도와 취임기도를 드린 후 임직을 선포했으며, 변상균 목사(로고스교회)의 축사, 김호남 목사(시 드니신학대학장)의 권면, 윤기쁨 집사(늘푸른교회)의 축가에 이 70 Christian Review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 ‘신학포럼 세미나’

목사 초빙

열린문교회는 지난 5월 6일(일) 공동의회를 열고 담임목사 청빙 을 위한 선거에서 김진호 목사를 제2대 담임목사로 선출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한 김진호 목사는 명성교회(한국) 전임목사, 창성교회(한국) 교육목사를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시드니새순장로교회 수 석부목사로 사역했다. 행복의교회 설립

어 임직자를 대표한 안승태 장로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토록 팀을 이루어 죽도록 충성할 것을 맹세한다”라고 인사에 대신 했으며, 이상진 목사(소망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소장: 김양욱 목사)에서 주최한 ‘신학 포럼 세미나’가 지난 5월 10일 SCD 강당에서 열렸다. ‘복음과 지혜문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심형 권 목사 (SCD 교수, 뉴카슬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는 ‘후포로 기 유대 공동체와 시편: 위기의 시대의 지혜시’라는 주제로 강 의를 진행했으며, 한인 목회자들과 사모들 그리고 신학생들이 참석했고, 강의 후에는 질문하며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시드니 34기 22명 수료

“성경적인 아버지 상의 추구하며,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 시키고, 잘못 행사되고 있는 아버지의 권위를 바로 잡고, 아버 지 부재의 가정에 아버지를 되돌려 보내자”라는 목적으로 실시 하는 두란노 아버지학교 시드니 34기가 지난 5월 12-13일, 1920일 4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고 22명이 수료했다. 권병기 형제의 사회로 진행된 34기 아버지학교는 첫 번째 만 남 서영준 목사(아버지의 영향력), 두 번째 만남 장철주 목사(아 버지의 남성), 세 번째 만남 조은태 목사(아버지의 사명), 네 번 째 만남 최영진 목사(아버지의 영성과 가정)가 강사로 나서 이땅 의 아버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한 남성, 가정의 목자, 교회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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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의 지도자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사회를 변화 시키는 영적훈련을 실시했다.

약을 받은 후 안수 및 임직기도를 드리고 취임을 선언했으며 동 교회 혼성중창팀의 축가가 있었으며, 김석호 목사는 축사를 통 해 “사반 세기를 맞은 시드니교회가 앞으로 25년, 1세기를 향 해 정진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보여 주었음을 축하한다”며 “호주 선교에 이바지하는 교회, 죽을 때까지 충성을 다하는 임 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라 는 슬로건 아래 개설된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특별히 마지막 날 에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여 세족식과 수료식을 갖고 순결 서 약식도 가졌다. 시드니교회 창립

25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예배

임직자를 대표한 하계열 장로는 “주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은 사대로 임직자들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 이며 참된 예배자로서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한다. 교회의 걸림돌 이 되지 않고 디딤돌이 되겠다. 참된 신앙인의 삶을 살겠다. 교 회, 성도, 세상을 위해 기도하겠다. 사랑을 베풀며 주님께 충성 을 다하겠다”라고 답사에 대신했으며, 홍길복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 장립: 하계열, 박수환, 나경희 ·권사 취임: 최이숙

호바트한인장로교회 창립예배 가져 시드니교회(담임목사 형주민)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기념예배 및 장로, 권사 임직예배를 지난 5월 20일 12시(정오) 동교회당에 서 가졌다. 형주민 목사의 사회로 열린 말씀의 예배는 안용진 장로의 기 도에 이어 초대 목사를 역임한 최정복 목사가 ‘하나님의 마음 과 생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이땅에 정착해서 번성 하라”고 말하고 “한국에서 선교했던 호주 선교사들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호주교회 역사에 동참하는 교회가 되어 달 라”고 당부했다 최 목사는 “쉽지는 않겠지만 영어목회의 활성화, 다민족 젊은 이들을 위한 사랑의 목회를 함으로써 새로운 한인교회의 모델 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성령님께 의지하는 교회, 앞 으로 25주년을 꿈꾸며 모든 사역 위에 하나님의 기쁨과 은혜 와 평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임직 취임식은 형주민 목사가 임직자와 성도들로부터 서 110 Christian Review

타스마니아 호바트에 호바트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최경호) 가 세워져 지난 5월 20일 (주일) 오후 2시 동교회당에서 창립예 배를 드렸다. 최경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창립예배는 최은숙 집사의 기 도, 황재준 집사의 성경봉독, 성도들의 특별찬양에 이어 ‘본질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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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충실한 교회’(엡2: 11-22)라는 제목으로 최경호 목사가 말 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말씀 이 교회의 기초가 되어 말씀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져야 하고, 성 도들 간에 진실한 사랑과 희생정신이 밑바탕이 되어 예수그리 스도를 중심으로 하나로 연결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이환채 집사가 교회 설립 배경을 소개했으며 호주 침례 교회 담임목사(Stephen Baxter, Peter Clark)와 호주 성도 (Kerry)를 소개하며 감사의 시간을 가진 후 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동 교회는 ‘진리의 말씀과 진실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를 표어로 교회의 본질에 충실하고 진리의 말씀을 따르기로 결단 한 최경호 목사와 성도들이 지난 2월 18일 한 성도의 가정에서 첫 예배를 드린 후 3월 25일 동교회당으로 이전, 이번에 창립예 배를 드렸다. 시드니새생명교회 설립 11주년 기념 VIP 초청

감사찬양예배 및 목장연합 감사파티

힙팝 퍼포먼스, 목자팀의 스킷 드라마 ‘죄 의자’ 공연과 함께 청지기 팀의 특별한 공연 ‘예수님 V’가 코믹하게 이어졌으며, 영 상으로 보는 11년의 교회 역사 상영이 있었다.

이날 민경진 목자의 집회 섬김 간증과 생명의 삶을 수료한 송 현지 자매의 간증에 이어 강승찬 목사는 ‘진정한 기쁨을 아십 니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믿음은 키워 가는 것이다. 나 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은 진 정한 행복을 맛보게 된다”며 “진정한 기쁨은 기쁨을 창조하신 하나님에게서 나온다. 하나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가라. 인생의 기 쁨을 하나님께 두어라”고 강조했다. 동교회는 “지난 11년간 가장 교회다운 교회인 가정교회의 모 습을 그려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려갈 것이다”라고 말하고 “더욱 세상에 영향력 있는 공동체가 되어 VIP들이 오고 싶은 교 회가 될 것이며,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고 세상을 변화시 켜 나가는 주역이이 되어 지역교회를 섬기겠다”고 밝혔다.

재호주 장로회신학대학 동문회 정기총회 진기현 목사(시드니주안교회) 회장 선출 시드니새생명교회(담임목사 강승찬)는 설립 11주년을 맞아 VIP 초청 감사찬양예배 및 목장연합 감사파티를 지난 5월 20일 주 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에 동교회당에서 가졌다.

김한미 안수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주일 2부 감사파티는 ‘깜 짝퀴즈’로 성도들의 마음 문을 열었으며, 청소년부의 바이올린 연주, 목녀팀의 열정적인 ‘아따 참말이여’ 공연, 싱글 목자팀의 72 Christian Review

재호주 장로회신학대학 동문회(회장 황기덕 목사)는 지난 5월 22일 오후 웨스트 라이드에 있는 시드니주안교회당에서 20여 명의 동문들이 모여 정기총회를 갖고 진기현 목사(시드니주안 교회)를 차기 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황기덕 목사는 ‘아직 이루었다 함이 아니요’라는 제목으 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혜경 목사(펜리스연합교회)는 하우징에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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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대한 이슈로 정부 관련 인사를 초청하여 포럼을 개최한다는 소 식을 전했다. 동 동문회는 시드니를 비롯하여 멜본, 브리즈번, 아델레이드, 퍼스까지 약 70여 명의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교회의 소식들을 나누며 신입회원들의 소개와 함께 올해 시드니를 방 문하는 장신대 교수들과의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2018 구세군 붉은방패모금 (Red Shield Appeal)

구세군(Salvation Army)은 '세상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군대'이 다.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 ‘한 손에는 빵, 한 손 에는 성경’이란 모토를 바탕으로 교회만을 위한 교회가 아닌 세상을 위한 ‘행동하는 교회’이다. 브리즈번한인장로교회

김영수 담당목사 취임예배 브리즈번한인장로교회는 김영수 담당목사 취임예배를 6월 3일 동교회당에서 아래와 같이 개최한다. 김영수 목사는 시드니새순장로교회, 수영로교회(부산) 부목 사로 시무했으며, 금번에 동교회 청빙을 받았다. ·일시 : 2018년 6월 3일 (주일) 오후 2시 ·장소 : 브리즈번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문의 : (07) 3341 9232 호주 시니어 선교회

‘6월 선교집회’ 및 ‘비전 트립’ 참가자 모집

호주구세군의 ‘붉은방패모금’(Red Shield Appeal)이 지난 5월 27일(주일)에 은혜 중에 끝났다. 호주 전체 목표액은 7천3백만 달러. 이 중 구세군시드니한인교회는 1만 2천 불이었는데, 시드 니지역 한인교회들과 교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매년 시드니주안교회에서는 50여 명의 봉사자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올해는 안디옥교회에서도 봉사자를 보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시드니중앙장로교회, 시드니영락교회, 시드니순복음교 회, 시드니불꽃교회, 가스펠 피아노, 강남병원 등에서도 후원해 주었다. '울월스'(Woolworth)와 '버닝스'(Bunnings)는 '붉은방패모금 '의 공식 지원업체이다. 구세군시드니한인교회는 라켐바 울월 스와 그린에이커 버닝스에서 일주일 동안 모금통을 설치했는 데, 이슬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히잡'(Hijab)을 쓴 많은 무슬 림들이 모금에 동참하였다. 붉은방패모금은 민족, 종교 그리 고 세대를 넘어 함께하며, 차별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소외 되고 억눌린 사람들을 돕고 있다. 호주구세군은 매년 백만여 명의 사람들을 돕고 있다. 긴급 상 황 숙소 제공, 극빈 가정 보조, 구직 서비스, 중독자 회복 프로 그램, 응급 서비스, 노인 간호, 난민 구호, 재난 출동, 전화 상담, 양로원, 요양원, 청소년 센터, 고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급증하는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도와주고 있다. 특별히 비영어권 출신자들을 위한 영어회화, 노인 클럽, 구직 서비스, 난민 서비스, 무료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여 주고 있는 76 Christian Review

호주 시니어 선교회(회장 김측도 장로)는 정바울 선교사를 강 사로 초청, 아래와 같이 선교집회를 개최한다. 또한 동 선교회는 시니어 선교사들의 사역 현장을 방문하는 비전 트립에 참가할 단기선교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비전트립은 11월 중순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방문 지역은 캄 보디아 또는 인도네시아로 10명 내외를 8월 말까지 선발한다. ·주제 : 왕(Kingship)같이, 아들(Sonship) 같이 선교하라(창 1:26-28) ·일시: 6월 8일(금)~9일(토)저녁 7:00 ·장소: UTC Chapel (16 Masons Dr, North Parramatta) <정바울 선교사 약력> - 선교지: 레바논 (2011년-현재), 이집트 (1997년-2010년) - 사랑의 하우스 사역 대표 (레바논의 시리아 난민 사역) - 아랍권-페르시아권 유럽 지역 난민 사역 네트워크, 아랍어권 대표 - Global Community Health Evangelis, 중동지역 코디 - ACTS 선교 대학원, 아랍문화연구소, 현장 연구원 ·문의: 0405 148 698 (김측도 장로), 0466 893 094(이갑용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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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시드니주마음교회 6월

센트럴역 인근 노숙인 사역

시드니 센트럴역 인근에서 매월 격주로 노숙인 사역을 펼치고 있는 시드니주마음교회(담임목사 박용대)는 6월 사역을 아래 와 같이 진행한다. ·일시 : 6월 9일, 23일 (매월 격주 토요일 저녁 7:15) ·장소 : Cnr. Pitt St. & Eddy Ave. Haymarket ·문의 : 0404 014 331, 0412 296 062 시드니그레이스장로교회

카이로스 코스

시드니그레이스장로교회(담임목사 문종은)는 ‘하나님의 선교 와 지역 교회들의 기회’라는 주제로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적 세 계관을 갖고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어 세계기독교운동에 참여하기 위한 목표를 지향하는 ‘카이로스 코스’를 실시한다. ·일시: 6월 11일(월)~28일(목) 월, 화, 목(3주) 오후 7:00~9:30 ·장소: 그레이스장로교회( L1, 989 Victoria Rd. West Ryde) ·참가비: $ 100(교재 및 간식 포함) ·신청 마감: 6월 10일(주일)까지 선착순 30명 ·문의 및 등록: 문종은 목사(그레이스장로교회) 김한규 목사(One In Love Church)

기도하는엄마들 (MIPI) 창립 9주년 감사예배 기도하는엄마들(MIPI, 대표 이경숙 전도사) 창립 9주년 연합 감 사 예배가 시드니중앙장로교회당에서 아래와 같이 개최된다. ·일시: 2018년 6월 14일(목) 오전 10시 ·장소: 시드니중앙장로교회 (2b Factory st. Granville) ·문의: 0433 614 240 , 0425 369 365 예수따라가는교회 설립

감사예배 및 특별집회 개최

지난해 3월 첫 예배를 드린 ‘예수따라가는교회’(담임목사 이정 호)가 개척된지 15개월이 지나 라준석 목사(사람살리는교회 담 임목사, 전 시드니새순장로교회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 특 별집회 및 설립 감사예배를 드린다. ‘그 행복한 경험’을 주제로 열리는 특별집회와 설립감사예배 는 ‘자존감’(이사야 43:1~4), ‘친밀함’(시편 65:4), ‘말씀의 맛’(시편 119:103)을 주제로 라준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이민 섭 목사가 특별 찬양 인도를 맡는다. <특별집회> ·6월 15일(금) 오후 7:00 사랑홀 (395 Church St. Parramatta) 16일(토) 오전 6:00 사랑홀 | 오후 7:00 노스미드 강당 (19 Campbell St. Northmead) 74 Christian Review

<설립 감사예배> ·6월 17일(주일) 오전 11:00 노스미드 하이스쿨 강당 - 문의: 0432 469 676 유진벨 재단

인세반 회장 초청 집회 개최

22년 전부터 대북 결핵 치료사업을 펼쳐해 온 유진벨 재단의 인 세반 회장이 북한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보건문제인 다제내성 결핵 치료 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후원을 위한 시드니 집회를 아 래와 같이 개최한다. ·6월 15일(금): 오후 7:00 시드니한인연합교회 ·6월 17일(주일): 오후 12:30 One Family Church 오후 3:00 시드니영락교회 | 오후 5:00 시드니순복음교회 ·6월 20일(수): 오후 7:30 시드니중앙장로교회 ·집회 및 후원 관련 문의: 0426 774 312 좋은씨앗교회(아타몬) 고린도전서 성경공부 좋은씨앗교회(담임목사 정지홍)는 바울신학의 통전적인 연구 를 통해 강사가 직접 만든 교재로 고린도전서 성경공부를 실시 한다. 성경공부는 6월 19일(목), 21일(목) 2차례로 나누어 개강하며 정지홍 목사가 강사로 나서 16주 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 ·일정: 매주 화요반 오전 10:30, 목요반 오전 10:30 ·교회: 16 Whiting St. Artarmon ·문의: 정지홍 목사(0422 263 153) 무지개교회(KRPC) 미션선교팀 주최

바누아투 타카라교회 건축 선교음악회 개최 무지개교회(KRPC) 미션선교팀이 개최하는 ‘바누아트 타가라 교회’ 건축을 위한 선교음악회가 6월 16일(토) 오후 7시 PLC AKT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김선영, 김다영, 이미선), 테너(김진태, 김창 환, 천인욱, 이나라), 바리톤(김재권, 홍성선) 등의 성악가들과 첼 로(김태수, 손하예린, 김영수), 비올라(손예지), 플루트(이다은), 피아노(이형주) 등의 기악 연주자들 이외에 Good Friends Ladies Choir, Love Vanuatu 연합합창단이 출연한다. ·일시: 2018년 6월 16일(토) 오후 7:00 ·장소: PLC AKT 대극장 (Croydon 기차역 앞) ·티켓: $20 ·티켓 판매처: 라빈느제과(이스트우드), 식객(캠시), 스트라 칼국수(스트라스필드) *당일 현장 판매도 가능. ·문의: 이나라(0425 297 366)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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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시드니제일교회

담임목사 청빙

38년 역사를 지닌 시드니제일교회는 아름다운 미래를 이끌 담 임목사를 아래와 같이 청빙한다. 지원자격은 호주연합교단에서 공인하는 신학대학(장신대, 한 심대, 감신대, UTC)을 졸업하고 5년 이상 한인교회 목회 경력이 있어야 하며, 2세와 소통에 원활하여 EM목회도 지도할 수 있 는 45세 이상 60세 이하의 호주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로서 호 주 연합교단의 방침에 동의해야 한다. · 제출서류: 이력서, 신앙고백서, 자기소개서 혹은 목회 비전 · 제출기간: 2018년 6월 30일까지 · 제출처: 우편= 7 Sydney St. Concord NSW 2137 E-mail= glosamysy1234@gmail.com ·문의: Mob. 0404 046 821 (윤영상 장로) 호바트제일교회

담임목사 청빙

호바트 최초의 한인교회로 지난 24년간 지역 내 한인들과 커 뮤니티를 섬겨온 호바트제일교회에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 서류접수: 2018년 6월 11일~7월 8일(주일) ·기타: 호주 영주권, 시민권 또는 사역 가능한 종교비자를 가 진 자로서 이민목회 경험이 있는자, 목사 안수 후 5년 이상 목회 경험자(부목사 포함). · 문의 및 접수: hobartcheil@naver.com HOPE College 2018년

3학기 신·편입생 모집

호프신학대학(Hope College, 학장 김덕영 목사)은 2018년도 3 학기(개강일 2018년 7월 23일) 신입생 및 편입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한다. 유학생은 호주 내에서 비자 전환이 가능하며 수업은 월(오전 8:15~오후 3:30), 화(오전 8:15~11:50) 또는 토(오후 4:30~7:30)에 직강 수업으로 진행된다. - 유학생 비자 입학금 $150, 학비는 학기마다 2회 분납 가능 <통신과정 > ·연중수시 입학 ·2003년부터 개강, 완벽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 ·스마트폰으로 학과 수업 가능 ·Austudy 적용됨 <대학·대학원 과정> * 미국 신학대학원 ·신학과정 : 학사, 석사, 박사, 철학박사 ·상담학 과정 : 석사, 박사, 철학박사 - HOPE College의 학과와 병행할 때 학비 절감 119 Christian Review

*학교: Suite 2, 6-8 Railway St. Lidcombe (Lidcombe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 △문의 : (02)9799 0074, 0412 176 707(김덕영 목사) 호주비전국제대학(AVII) ‘인문학과

신학’ 과정 개설

호주비전국제대학에서는 교회에서 꺼내놓기 불편했던 신학적 주제들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토의함으로 기독교 진리들을 진 지하게 성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인문학과 신학’ 과정을 개 설했다. 개인의 번영과 건강, 물질의 축복과 경제성장 등 신자유주의 이념을 복음으로 둔갑시켜 맛을 잃은 한국교회의 현실에서 어 떻게 사는 것이 바른 믿음인가?라는 진지한 고민을 하는 사람 들을 초청한다. ·일시: 매주 월요일 오후 1:45-4:45pm (10주간 수업 ) ·장소: UTC (16 Masons Dr, North Parramatta) ·문의: 0401 017 989 (주경식 교수), ks.joo@hotmail.com 몰링칼리지

한국어 사역자 및 평신도 훈련 과정 수강생 모집 100년 전통의 명문 몰링칼리지는 한국어 사역자 및 평신도 훈 련 과정을 개설하고 아래와 같이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대상: 교회직분자, 선교사, 청년, 평신도 사역자 누구나 ·시간: 매주 월 ·화 수업 ·장소: 몰링칼리지(120 Herring Rd, Macquarie Park) ·문의: 이메일: korean@morling.edu.au 전화: 0414 337 091(김현산 간사)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 주최

제11회 시드니 신학포럼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소장 김양욱 목사)가 개최하는 제11회 신학포럼이 ‘중동 복음화’(이슬람과 유대주의)를 주제로 아래 와 같이 개최된다. <시드니 신학포럼 > ·강사: 정연호 목사(홀리랜드대학/구약학 및 유대학 교수 아시안 학생처장 및 부총장) 장훈태 목사(백석대학교 교수) ·일시: 2018년 7월 5일(목)~6일(금) 오전 10:00~오후 4:00 ·장소: St. Anne’s Ryde Anglican Church (42 Church St. Ryde) ·회비: $50 - 문의: 0402 705 815(윤석산 목사) 0431 433 436(김양욱 목사)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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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2018 시드니한민족축제

텀발롱 파크를 뜨겁게 달군

시드니 한민족 축제 양일간 달링하버 텀발롱 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과 K-POP World Festival 호주 예선전, 한복 입고 뽐내기, 뮤지컬 공연,다양한 한국음식과 문화체험, 각종 축하 공연 등을 통해 축제의 낮과 밤을 관람객의 함성과 박수로 가득 채웠다. 특히 한국 음식 스톨은 역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 K-POP 비롯한 문화 공연들로 쉴틈 없는 무대, 축제의 낮과 밤을 뜨겁게 달궈

▲호주와 한국 국기 및 국화로 장식된 떡케이크 에 한·호 사회 인사들이 국기를 꽂으며 한국과 호 주의 소통과 화 합을 기원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국기원 태권 도 시범단의 격파 시범 공연이 관객 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호한문화예술재단(회장 고동식)과 한국문화원(원장 박 소정)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이유프로덕션(감독 강해연)이 주관한 ‘시드니한민족축제’가 지난 5월 5일부터 6일까지 76 Christian Review

5일(토) 낮 12시 개회식에서 고동식 위원장(2018시드니한 민족축제준비위원회)의 개회사와 윤상수 주시드니총영사 의 환영사로 개막을 알린 이번 축제는 류병수 주 시드니한 인회 회장을 비롯해 Scott Farlow 주 상원의원(주 총리 대 리), Victor Dominello 주 재정장관, Ray Williams 주 다문 화 장관, Robert Kok(시드니시 Lord Mayor 대리), Jodi Mckay 주의원 등 한국과 호주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주요 참석자들이 모두 직접 무대 위로 올 라가 호주와 한국의 국기 및 국화로 장식된 떡케이크에 국기를 꽂는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축제를 통한 한국와 호주의 소통과 화합을 기원했다. 특히 개막식에 이어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초청한 국기 원(원장 오현득)의 태권도 시범단(감독 박진수)의 태권도 시범 공연이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20명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은 힘찬 발차기, 일사분 란한 품새 동작 시범, 540도 공중회전으로 사과와 송판 격파, 아리랑에 맞춰 양국 국기와 함께 펼치는 공연 등 화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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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발롱 파크를 뜨겁게 달군

려하면서도 절도있는 태권도의 매력을 선보여 관객들로 부터 환호와 탄성을 이끌어냈다. 오후의 열기가 식어갈 5일(토) 오후 6시부터 2천여 명 이상 의 관객이 텀발롱 파크의 객석을 채우자 DJ Cypherdrone 이 음악과 함께 K-Pop 팬들의 꿈의 무대인 ‘2018 K-Pop World Festival 호주 예선전’의 시작을 알렸다.

시드니 한민족 축제

국 음식과 볼거리로 역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것으 로 알려졌다. 축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발을 찾은 방문객은 작년보다 늘어난 약 6만 명으로 추산된다. 양일간 이어진 화창한 날씨와 작년보다 방문객을 위한 편 의시설을 확충한 것이 방문객들을 더 오랜 시간 축제에 머 물러 즐길 수 있도록 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2018 K-Pop World Festival에서 2등을 차지한 SOQB팀

올해도 호주 전지역에서 선발된 12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화려한 조명 아래 무대를 장식했고 1등은 Triple Threat, 2 등에 SOBQ 그리고 3등은 9Bit가 차지했다. 특히 Triple Threat은 지금까지 K-POP World Festival 호주 예선전에 서 그간 선보인 적 없었던 남성 3인조로 걸그룹의 춤과 파 격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식 스톨 운영측에 따르면 대표적인 한국 길거리 음식, 닭꼬치, 오징어 튀김, 프라이드 치킨 등도 양일 모두 오후 4시 정도에 판매를 마감해야 할 만큼 사상 최대 매출을 거 둔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 최대 매출 을 올린 음식 스 톨에 인파들이 줄 지어 있다.

한복 입고 뽐내기에 참가한 아시안 가족

K-Talent contest와 K-Drama & Film award도 한국 문화 를 사랑하는 호주현지인들의 큰 참여와 관심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노래와 춤으로 실력을 겨룬 K-Talent contest에서는 Geneva Schofield가 가창력이 돋보이는 여성 그룹 마마무의 ‘Yes I am’을 열창해 1위를 차지했다. 호주 현지인들이 가장 좋아한 한국 드라마는 ‘도깨비,’ 한국 영화는 ‘택시운전사’로, 최근 가장 사랑받는 남녀 배우는 ‘박보영’과 ‘공유’가 선정되었다. 따뜻한 날씨와 방문객 편의를 고려한 시설 추가로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 푸드 스톨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시드니한민족축제’는 다양한 한 56 Christian Review

수준 높은 문화 공연 및 체험 활동은 축제의 풍요로움 을 더했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스톨은 축제에서 추억이 될 만한 사진과 기념품을 만들려는 사람 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전통 한복 입기는 관객의 줄 이 끊이지 않을 만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마련된 ‘2018 시드니한민족 축제’는 올해 최대 인파와 매출을 기록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한국의 전통, 현대 문화와 음식을 호주 현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호주 최대 한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윤기룡 본지 사진부장 | 자료 제공= 시드니한국문화원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차지한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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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Christian Review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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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변·호·사·의·세·상·읽·기

천국의 열쇠 엄상익

영국작가 크로닌의 ‘천

돈은 빼앗거나 얻거나 버는 세 가지 방법이 있었다. 권력가

국의 열쇠’라는 책을 다

나 강도는 돈을 빼앗었다.

시 들췄다. 표지에 적힌

구걸은 그냥 얻는 방법이었다. 정직하게 땀 흘린 노동으

이런 글이 나에게 묻고

로 얻는 돈만이 가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글을 써주고 품

있었다.

값을 받는 지식노동자라고 마음에 새겼다. 법정에 나가 변

‘너는 왜 사는가? 네 가 추구하던 인생이란

론을 하고 그 용역의 대가를 받아 가족이 먹고 살았다. 내 가 얼마나 벌어야 할까를 생각해 보곤 했다.

무엇인가? 네가 얻고자

카알라일은 속인의 속박을 면할 정도만 돈을 벌면 된다

하는 부귀영화는 과연

고 했다.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만

무엇인가? 무엇이 너를

있으면 될 것 같았다. 거기다 약간의 여행비가 추가됐으면

행복하게 하는가?’

좋을 것 같았다. 아내와 함께 신비한 녹색 빛을 뿜어내며

그 물음은 나의 가슴에 강한 울림을 주었다. 내가 나에 게 묻는다. 너는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갑

강을 흘러내리는 빙산을 만져보고 싶어 알래스카를 갔었 다.

자기 먹먹해 진다. 시간의 밑바닥을 거칠게 훑어본다. 초등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타고 눈 덮인 자작나무 숲을 지나

학교 4학년부터 명문중학교에 합격하기 위해 질주했다.

갔다. 실크로드를 따라 돈황과 우르무치를 가기도 하고

교과서와 전과를 달달 외우고 문제집을 풀었다. 그런 식

히말라야의 계곡을 굽이돌아 티벳과 네팔 그리고 인도를

으로 고등학교에 가야하고 대학에 가야했다.

돌아다니기도 했다.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기도 했다.

배웠다는 졸업장을 가져야만 사회에서 무시당하지 않을

잠시 소풍을 온 나의 영혼은 지구별 곳곳을 구경했다. 시

수 있었다. 남들 위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거기서 다시 사법

간의 강물이 어느새 영원의 바다 가까운 하구에 다다랐다.

고시에 합격해야 했다. 그랬구나 나는 무시당하지 않기

그 속에 썩인 물 한 방울인 나의 영혼은 그동안 뒤로 멀리

위해 살았다. 그리고 사다리의 한 계단이라도 남들보다

흘러온 세월을 떠올리며 묻는다. 무엇이 너를 행복하게

위에 올라가고 싶어서 살았는지도 모른다.

했었느냐고?

삼십 대이던 어느 날 나는 사료를 얻어 먹으면서 트랙을

곳곳에서 작은 행복들이 들꽃같이 미소짓고 있었다. 이

달리는 경주마였다는 걸 깨달았다. 상을 타지도 못하는

십대 결혼 초 아내와 3등 야간열차를 타고 밤새 달려 푸르

초라한 말이었다. 내가 추구하던 것은 실체가 없는 안개

스름하게 동이 터오는 바다로 갔었다. 바닷가로 하얀 거

같은 존재였다. 내가 있을 곳은 더 이상 경기트랙이 아니라

품을 일으키며 밀려왔다가 슬며시 되돌아가는 파도가 좋

초원이라는 걸 알았다. 거기서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걸어

았다. 함박눈이 꽃잎같이 떨어지다가 온 아파트 단지를 두

야 한다는 걸 막연히 깨달았다.

터운 눈 이불로 뒤집어씌우던 날 아이들과 눈사람을 만들

트랙을 나와도 또 다른 거대한 굴레가 나를 감싸고 있

던 순간이 행복했다.

었다. 자본주의는 돈을 신으로 모시는 사회였다. 돈신을

손자손녀가 태어나고 요즈음은 손녀와 함께 게임을 한

섬기지 않으면 시궁창으로 쓰레기 같이 휩쓸려나가는 세

다. 뭐 이만하면 하나님께 이 세상 잠시 소풍을 와서 잘 놀

상이었다. 부귀영화의 근본은 돈이었다. 돈을 벌기 위해 영

았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혼을 팔아버리고 떼를 지어가는 좀비 같은 존재들이 세상 에 가득 찬 느낌이었다. 돈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다. 42 Christian Review

엄상익 변호사, 본지 한국지사장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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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Arts

시드니 기차 전시회

에서는 250여편의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일시: 6월 6일(수)~6월 17일(주일) ·상영 영화: 홈페이지 참조. ·장소: Dendy Cinemas, Event Cinema 등 ·홈페이지: http://sff.org.au 1930년대에 운행되었던 증기 기관차를 비롯해 여러 대의 기차들이 전시되는 시드니 기차 전시회가 다음과 같이 열 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증기 기관차가 시드니 센트럴 (Central) 역에서부터 클라이드(Clyde) 역까지 왕복 운행되 며, 원하는 사람은 탑승할 수 있다. ·일시: 6월 9일(토)~6월 11일(월) 오전 10:00~ 오후 3:30 ·장소: Central Railway Station, Platforms 1 & 3 ·기차표: 어른 $30, 어린이 $20 ·예약/문의: 1300 115 599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 ·이메일: info@transportheritagensw.com.au ·홈페이지: www.transportheritageexpo.com

시드니 영화제 (Sydney Film Festival) 호주 영화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 는 2018 시드니 영화제가 다음과 같이 열린다. 이번 영화제 80 Christian Review

YMCA 겨울 방학 프로그램 YMCA에서는 다양한 겨울 방학 캠프 프로그램과 야 외 활동 프로그램을 준비 하고 참가자들을 모집하 고 있다. *야외 활동들: 서커스 구경, 어린이 자동차 경주, 승마 등 *스포츠 교실: 축구, 테니 스, 배드민턴 등 *캠프: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어린이 캠프들 * 기타: 댄스교실, 액세서리 만들기 교실, 인형 만들기 교 실, 요리 교실 등 ·대상: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일시: 겨울 방학 기간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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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Arts ·장소: 각 지역의 YMCA 센터 ·문의: 9687 6233 (시드니 본점) ·홈페이지: www.ymca.org.au ·기타: 시드니 전 지역에 YMCA 센터들이 있다. 홈페이지 에서 가장 가까운 센터를 찾아 연락하면 겨울 방학 프로 그램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겨울철 홈리스 돕기 행사 (Winter Sleepout)

[발레] 백설공주 (Snow White)

너무나 잘 알려진 동화 백설공주가 발레로 오페라 하우 스에서 다음과 같이 공연된다. ·일시: 6월 6일~6월 10일 ·장소: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Bennelong Point, Sydney NSW) ·문의: 02 9250 7777 ·홈페이지: www.sydneyoperahouse.com/events/whatson/dance/2018/ballet-preljocaj-snow-white.html

Mission Australia에서 개최하는 겨울철 노숙자 돕기 행 사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후원 자들은 노숙자들을 위해 노숙을 하며 후원금 모금 활동 을 한다. ·일시: 2018년 8월 31일 전까지 참여자들을 모아 노숙 행 사를 준비한다. ·참여방법: 1.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을 한다. 2. 행사 가 이드를 다운 받는다. 3. 함께 행사에 참석할 사람들을 모 집한다. 4.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문의: support@gofundraise.com.au ·홈페이지: http://wintersleepout.gofundraise.com.au [한국 영화 ] 은밀하게

위대하게

시드니 조명과 음악 축제 (Vivid Sydney)

시드니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 게’를 다음과 같이 상영한다. ·일시: 2018년 6월 14일(목) 오후 6:30~8:30 (*오후 6시 40분 이후 입장할 수 없음)

시드니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조명과 음악 축제가 다음 과 같이 시드니에서 열린다. ·일시: 5월 25일(금)~6월 16일(토) 오후6시 ·장소: 오페라 하우스, 서쿨라 퀴, 달링 하버 주변 ·홈페이지: http://www.vividsydney.com ·문의: 02) 8114 2400 11 Christian Review

·장소: 시드니한국문화원 (255 Elizabeth St, Sydney) ·입장료: 무료 ·문의: 02 8267 3400 ·예약 필수: 영화 제목, 본인 이름, 예약 좌석 수를 적어 보낼 것. ·E-mail: cinema@koreanculture.org.au 정지수 본지 영문편집위원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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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상담 코너

성격 장애 김훈

저의 남편은 별 일이 아닌 것 같은 것에 예민하게

고 늘 타인에게 문제의 원인을 돌리기 때문이기도 하고

반응을 하고 상처를 심하게 받고 크게 반응하

전문가도 신뢰할 만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심지

며 주위의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견디기가 이젠 지치고

어 하나님까지도 신뢰하지 못해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

버티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이런 성격 이 아동기 후반, 십대 초부터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것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만한 일에 왜 그렇게

으로 수정과 변화가 정말 어렵습니다.

극단적인 반응을 하냐고 물을 지 모르지만 나

한 가정이 있는데 아버지가 편집성적 성격 장애인데 자

름대로 작은 피드백에 상처를 잘 받고 그것을 꼬투리

주 아내의 정절을 의심하고 아내가 다른 사람에게 눈길

삼아 사람들에게 잘 따지고 논쟁하고 의심하는 사람들

을 주었다고 아내를 탓하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빠로부터 가학적인 양육을 받은 그의 아들은 유전적

카메론(Cameron, 1963)은 이런 사람을 편집성 성격 장 애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로 보고 기본적인 신

으로 아버지의 기질까지 이어받아 아버지와 똑같이 편집 성적 성격 장애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뢰의 결여로 인해 과도한 의심과 적대감을 보이고 반복

결혼 초에는 남편으로 인해 힘들었던 배우자는 지금

적인 불평, 격렬한 논쟁, 냉담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

은 아들로 인해 힘들게 된 것입니다. 평생 극심한 고통

인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부모로부터

과 어려움 가운데 살아가며 삶을 지탱해 나가고 있는 배

가학적인 양육을 받은 경험이 있어서 그 과정 중 자신과

우자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았는데 조금만 비난을 하면

타인에 대한 가학적 태도를 내면화 합니다.

훨씬 더 크게 화를 내며 반응하는 두 부자 사이에서 늘

그러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타

참고 인내함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인의 공격이나 비판, 경멸에 대해서 예민하게 되고 타인

이런 편집성적 성격 장애를 가진 아동, 청소년기의 아이

의 비난이나 속임에 과도하게 경계하게 된다는 것입니

들은 친구 관계가 외롭고 학교나 사회에 대한 불만이

다. 안타깝게도 그래서 이들은 자신이 타인에 대해 적대

많고 과민하고 특이한 생각과 공상을 나타내는 경향이

감과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타인으로

있는데 일반 인구의 0.5 에서 2.5%의 사람이 이런 성격적

하여금 적대감을 갖게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타인이

장애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믿지 못할 악한 존재라는 생각을 경험을 통해 더 확신 하게 됩니다.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회복과 치유가 필요한 상 처가 많은 사람들임을 인식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

백과 프리먼 (Beck & Freeman,1990)은 이런 사람들이

로 사랑과 수용을 통해 신뢰를 형성해 가야 하고 공감

가지고 있는 왜곡된 인지적 특성이 있다고 말하는데 그

을 통해 그들이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게 도울 수 있다고

것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악의적이고 기만적이라고 보

합니다.

는 것과 사람들은 기회가 되면 자신을 공격할 것이라고

편집성 성격 장애의 치유의 핵심은 신뢰의 힘으로 문제

생각하는 것 그리고 긴장하고 경계해야만 나에게 피해

에 원인이 타인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음을 자각하게 하는

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을 향한

이런 성격의 소유자와 함께 살아가는 배우자는 배우

사랑의 행위로 불신으로 힘들어하는

자의 비위를 맞추며 사느라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턱

이 분들을 회복시키는 힘이 될 수 있는

하면 배우자를 의심하고 정절에 대해서까지도 신뢰하

것입니다. 〠

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전문가의 도 움을 잘 구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문제에 대한 인식이 없 82 Christian Review

김훈 호주기독교대학 학장, 기독교상담학 박사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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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이 있는 만남

내가 평생동안 머무는 자리 강승찬

한 사람이 예수 믿고 평생 동안 머무는 자리가 어디일까? 그곳은 바로 교회이다. 그래서 교회는 잘 선택해야 하며 한 교회 에서 신앙의 뿌리를 잘 내려야 한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그 신앙의 유산을 잘 전수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교인들을 교회를 쉽게 선택하고 쉽게 옮긴다. 물론 나름대로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하겠지만 교회를 옮기는 그 이유 가 ‘목회자에게 실망해서, 보기 싫은 사람들이 있어서, 목회자와 장로가 서로 싸워서, 자녀들 교육 때문에’라고 변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교회를 옮기는 정당한 변명이 될 수 없다. 왜냐 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나를 이 교회에 보내셨다면 이런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라고 보내셨기 때문이다. 교회는 내가 기분 나쁘다고 다른 교회로 쉽게 옮기는 곳이 아니며 평생동안 내가 머무는 자리이기 때문에 교회는 신중하게 선택을 잘 해야 한다. 교회를 선택할 때에는 교회의 존재목적인 ‘영혼구 원하고 제자삼는 교회’라는 사명을 붙잡고 있는 교회인지 확인해 야 하며 목회자가 주님을 사랑하는 신실한 분인지, 섬기는 종의 리 더십을 가진 분인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를 옮길 때에는 이명증서를 받아서 담임목사의 축복기도를 받으며 옮겨야 한다. 합당한 사유가 있어서 성도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환송식을 하면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이상적인 교회를 성경에서 찾아보자면 ‘에베소교회’라고 말할 수 있다. 이상적인 교회가 되려면 위치가 좋아야 하는데 에베소는 당 시 소아시아에서 교통의 중심지였다. 이상적인 교회가 되려면 문화 적인 배경도 중요한데, 에베소는 예수님께서 오시기 400전에 건립 되었고 포장된 도로를 갖고 있었고 경제적으로 문물 교환의 중심 지였다. 도시의 수호신은 아프로디테였는데 아프로디테의 신전은 피라미드 와 더불어 현재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이상적인 교회가 되려면 누가 창립했느냐가 중요한데 에베소교회는 사도바울이 창 립한 교회였다. 이상적인 교회는 훈련받은 평신도 지도자가 있어야 78 Christian Review

하는데 사도바울이 3년을 머물면서 제자들을 훈련시켰다. 에베소 교회는 이상적인 교회가 될 수 있는 조건을 다 갖춘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엡4:25)고 권면한다. 이것은 에베소 교인들 중 에 거짓말쟁이가 있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라’고 했는데 이것은 혈기 부리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보 여준다.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라고 했는데 이것은 멀 쩡한 성도 중에 도둑놈들이 있었다는 말이다. 그리고 ‘더러운 말을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라’고 했는데 이 말은 쌍소리나 음담을 지 껄이는 성도들이 있었던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이상적인 교회의 모습이다. 우리들이 생 각하는 이상적인 교회는 거룩한 사람들, 즉 성인들이 모인 곳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교회는 죄인들이 모인 곳이 었다. 왜 사람들이 교회를 보고 실망할까? 그것은 교회에서 천국을 기 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상적인 교회는 천국이 아니라 종합병원 이다.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분노장애가 있고, 술과 담배와 도박 이나 게임에 중독된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화받는 치료의 장소가 바로 이상적인 교회이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에 대한 개념부터 바꾸어야 한다. 교회는 천국 이 아니라 종합병원이다. 교회는 종합병원이기 때문에 치료의 역사 가 일어나야 한다. 치료받기 위해서 고통을 바로 진단하고 하늘의 평화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치료가 되기 위해서는 긍정적 인 분위기가 필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포용하고 나눌 수 있는 사 랑이 넘치는 가족같은 분위기가 필요하다. 이런 교회가 예수님이 생각하신 이상적인 교 회의 모습이요 내가 평생 머물러야 할 교회 이다.〠 강승찬 시드니새생명교회 담임목사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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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교회 주일예배

유료광고 SYDNEY지역

교회명

ARTARMON

좋은씨앗교회

담임목사

교회 주소

전화

지역별 ABC순 낮예배

저녁예배

기타

정지홍 16 Whiting St 0422 263 153 •주일예배 오전 11:30 •주일학교(유치/유년/초등) 오전 11.30 •청년부 주일 오후 3.00 •금요찬양 오후 7.30 시드니성서침례교회 김진수 2 Leith Street 0404 082 171 •주일예배 오후 1:00 •새벽기도회 5.30 ASHBURY •어린이 주일학교 1:00pm •청소년부 1:00pm •목장 모임(화,수,목,금,토 각 목장별) •삶공부시리즈(화,수,목 7:00pm) BELFIELD 하나로장로교회 박명배 72-80 Burwood Road 8076 4999, Mob. 0411 66 3000 •주일예배 9:00(1부) 11:00(2부)•주일학교 오전 11:00•한글학교(토) 오전 9:30-오후 12:30•수요 오후 7.30•새벽기도 5:30 BELMORE 구세군한인교회 강태석 286 Burwood Rd. 9789 3192 •11.00•2.00(주일찬양)•수요예배 7:00•금요기도회 7:00 벨모어그리스도의 교회 김홍규 Cnr.Chalmers St. & Burwood Rd. 9759 6465 •10.30(영어/주일학교), 12.00(한국어)•새벽기도(화-금) 5.30 BLACKTOWN 시드니창성교회 임세근 Cnr. Mort & Cardiff Sts. 9863 1293 1.00 3.00 •수요 7.40 •새벽 5.00 Cnr. Sackville & Harold Sts. 0451 410 713 오후 12.30 오후 2.40 •수요 저녁 7.30 한민장로교회 박광규 BLAKEHURST 시드니성광교회 배용갑 973 King Georges Rd. 9648 3446 •9:00(영어) •12:00(한국) •금요 오후 8시 •새벽 5.30 BURWOOD 새빛장로교회 김성주 205 Burwood Rd.(St. Paul’s Anglican Church) 9744 9068, 0403 042 256 •주일예배 오후 12.30 •수요예배 오후 7.30 •토요예배 오전 6.00 •청년 오후 6.00 CAMPSIE 갈릴리교회 최효진 36 Evaline St. 9718 4530 •10.00 •수요 7.00 •새벽(화-토) 5.30•제자교육/화.금.토.일 CHATSWOOD 두란노교회 송기태·김강산 46 Beaconsfield Rd.(체스우드 골프장 입구) 9884 9807 | 0416 2929 39 •주일예배 12.00 •주일학교 12.00 •중・ 고등 학생부 및 청년 대학부 주일 오후 2.30 •수요예배 오후 7.30•새벽기도회 5.00 열린문교회 김진호 28 Smith St. 9417 5800, 070 7151 5811 9.00(1부), 11.00(2부), 오후 2,00(젊은이예배) •유초등부(주일) 오전 11:00 •중고등부(주일) 오전 11:00 •수요기도회 오후 7.30 •한국어학교(토) 오전 9:30 CHERRYBROOK 히스교회 윤지애 134 New Line Rd. 0413 249 522 •주일 12:00 •수요 7:30 •새벽 5:30(화-토) CHESTER HILL 엔크리스토장로교회 유인열 62-64 Priam St. 9743 8404, 0402 911 912 •주일 오전 예배 영어 9:00, 한국어 11:00 •주일학교,학생부 예배 11:00 •수요 성경 공부 저녁 7.30 •새벽기도(화-토) 5.30•청년 찬양과 성경공부(주일) 오후 1:30 www.enchristochurch.com.au CHULLORA 나눔과섬김교회 홍성기 2A Brunker Road ☎ (02)9863 2682 www.nasumchurch.com •주일예배 오전 10.00(1부), 11:30(2부)•주일 어린이 예배 오전 11:00 •Multicultural Youth Meeting 6:30pm(Sat) Cnr. Concord Rd & Sydney St. 9746 2102, 9746 1583(Fax) *주일 낮 - 8.30(1부), 10.30(2부) CONCORD 시드니제일교회 지태영 12.00(3부/영어) •주일(오후) 2.30 •수요 7,30•새벽기도회 5.30•유.아동 주일 10.30 •중.고 주일 10.30•청년 토 오후 5.30•한글학교 토요 오전 9.30 CONCORD W. 시드니호천장로교회 서영준 44 Hospital Rd. 9736 1097 11.00 3.00 •수요- 오후 8시•새벽기도 5.00 CROYDON PARK 기쁨의 장로교회 장영복 9 Brighton Ave. 9787 9790, 0425 256 624 •주일예배 오전 9.00 •성경공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9.00 •청년부・ 중고등부 모임 주일 오전 11.00 •수요예배 저녁 7.30 •금요 심야기도 저녁 8.00 •새벽 기도회 (월~금, 매일 아침 5.00) DEE WHY 시드니영성교회 김종규 28 Fisher Rd. 9975 7885(Fax겸용) 주일(1부) 7:00, (2부) 12:00 •경배와 찬양 오후 2:00•영성훈련 오후 2:30•금요유아교실 오전 11:00•수요예배 오후 7:00•새벽기도회 매일 5:30 DUNDAS 두레교회 이상배 85 Kissingpoint Rd (Dundas P.S./후문: 15 Calder Rd Rydalmere) ☎ 0402 928 499 •주일 9.00(1부), 11:00(2부)•수요성경공부 7.30•토요가족기도회 6.00•청년 오후 6.00(토)•청소년(일) 11.00•어린이(일) 11.00 EARLWOOD 은현교회 이수자 58 Earlwood Ave 0403 250 502 •주일 오후 1.00•수요 7.30•새벽기도(화-토) 5.30 EASTWOOD 넘치는교회 라호윤 Epping Boy's High School (213 Vimiera Rd. Eastwood) ☎ 8739 5151 | 0430 438 285 •주일 낮예배 11:30 •주일학교 오후 12:00 •학생부(영어) 주일 12:00 •새벽기도(화-토) 5:30 호산나교회 이경호 3 First Ave. 8807 3655, 0430 509 105 •주일대예배 오후 1:30•양육반(주일) 오후 3:15 •주일학교・ 학생・ 청년예배 12:30 •기관모임 오후 3:00 •집중성경공부 오후 3:00 •영어반 오후 2:30 EPPING 에핑장로(한인)교회 김영걸 Carlingford Rd & Duntroon Ave. 0408 443 244 •주일 오후 1:00시 •수요 오후 7:30•새벽(토) 5:30 ERMINGTON 시드니성결교회 권병만 15 Cowells Lane, 9874 9111 •주일예배 9:30(1부), 11:30(2부)•오후예배 2:00 •수요기도회 19:30 •새벽기도회 6:00•청년예배 (일) 14:00•중.고등부/주일학교/유아부(주일) 11:30•한글학교(토) 9:30 시드니비전교회 서영민 621 Victoria Rd(Cnr. Trumper St) 8040 3038 •주일 11.30 •수요 7.30 •한글학교(주일) 1.30 GLADESVILLE 시드니그레이스장로교회 문종은 Huntley Point Rd ☎ 8084 3340 Mob.0425 376 288 •장년부 11:30•주일학교 11:30 •중고등부 11:30•청년부오후 1:15•새벽기도회(월-금) 5:30 (토) 6:00 •수요기도회7:30 *수요,새벽기도회 L 1, 989 Victoria Rd W. Ryde www.sydneygracechurch.org GRANVILLE 시드니수정교회 송영민 15-17 John St(그랜빌), 16 Shortland St (텔로피아) ☎ (02)9885 0409 (교회) 주일 1부 예배 : 10:00am (Granville 예배당), 주일 2부 예배 : 12:50pm (Telopea 예배당), 수요기도회 : 7:30pm, 새벽기도회 : 5:30am (화-금), 가정교회 목장모임( 목장별), 단계별 삶공부(주중) Mob.0433 068 733 (담임목사) GREENACRE 시드니순복음교회 김범석 204 Waterloo Rd. 9750 5777(교회) •주일예배 - 오전 7.00(1부), 9.00(2부), 11.00(3부) 오후 2:00(청년예배)•저녁예배 5.00 EM 10:30(Chullora Public School) •수요 저녁 7.30•금요철야 - 밤 10.15 •교회학교(영아,유치,유년,초등,중등부.고등부)-(주일)오전 9:00. 11:00 HORNSBY 시드니새날교회 최범욱 24 William St. 9481 0414 12.00 •수요예배 7.00(여)/7.30(겨) •토요기도 7:00/7:30(첫째주 토)•어린이/청소년부 12:00(주일)•한글학교 2:30(주일)•제자양육 7:30(화,목)•목장모임: 격주•청소년 공부방 9:30 •새벽기도(화-토) 5:30 HOMEBUSH 시드니한인장로교회 정재화 59 Arthur St. 9764 3506 9.30(1부)|11.00(2부) •영어예배(EM) 오후 4:00 •수요 저녁 7.30 •새벽(화-토) 5.30 LIDCOMBE 리드컴생명순복음교회 김홍열 5 Matthew Rd. 8065 3634, 0414 661 634 10.00(1부/영어), 12:30(2부/한국어) •수요 저녁 7.30 새소망교회 김덕영 Suite 2, 6-8 Railway St 9799 0074 Mob.0412 176 707 •주일예배 오전 10:00 새벽종소리명성교회 최종세 31 East St ☏ 0478 678 100 •주일 9.30(1부), 11.00(2부) •오후 말씀집회 오후 2.00 •유・ 초등부 11.00 •중・ 고등부 오전 11.00•청년부 오후 1.30•수요기도회-오후 7.30•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시드니불꽃교회 한영근 16/2 Railway Parade ☏ 9687 8282(Fax 겸용) Mob : 0410 679 191 •주일 낮 11:00•주일학교 11:00•제자훈련 오후 1:30•학생부 오후 1:30 •청년부 오후 1:30•기도원 집회(목) 오후 7:30 •중보기도회(주일) 10:00 84 Christia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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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교회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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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ABC순

LIDCOMBE

His Story Church 박주현 1/56-60 Parramatta Rd. Lidcombe 02)8021 5705 •주일예배 오전 9.00(영어), 11.00 •어린이예배 11.00•중고등부(HisYouth) 오후 2.00•주중(화~금) 오전 10:00 •수요 오후 7:30 •금요기도 오후 10:00•토요예배 오후 7:00 LINDFIELD 시드니교회 형주민 33 Tryon Rd. ☏ 9402 7430, 0410 630 409 •주일 10:00(1부), 12.00(2부)•주일성경공부 오후 2.00 •주일학교 12.00 •중·고등부 12.00 •청년부(주일) 오후 3.30 •수요예배 오후 7.30•새벽기도회(화-금) 5.30 (토) 6.00•한글학교(주일) 2:00 샘물장로교회 454 Pacific Hwy(Cnr. Provincia Rd) ☎ 9872 5937, 0410 146 789 •주일예배 오후 12:30•수요찬양예배 저녁 7.30 •유초등부/중고등부 주일예배 오후 12.30 •새벽기도회(토) 오전 6.00 NEWINGTON 초대교회 전국진 Newington Public School(Newington Boulevarde, Newington) ☎ 9898 1217, 0410 456 294 ・ 주일 낮 11.00 ・ 어린이부 11.00 ・ 중・ 고등부 11.00 ・ 청년부 1.30 ・ 수요예배 7.30 ・ 새벽기도회 5.30(화-금.토 6.00)・ 한글학교(토) 9.30 NORTH EPPING 시드니갈보리교회 이용일 295 Malton Rd. ☎ 9869 2381 Mob.0425 337 770 •주일 낮 예배 오후 1:00 •주일 오후 모임 3:00•수요예배(성경강좌) 저녁 7:30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5:30•청년예배(토) 오후 5:00(Eastwood) •청년셀모임(주일) 오후 3:00(Epping) •주일학교 예배(주일) 유치부, 아동부, 청소년부 오후 1:00 NORTH ROCKS 시드니새교회 이승학 132 North Rocks Rd. 0452 080 910 •주일 12.00 •새벽 (토) 6:00 1075A Victoria Rd. W.Ryde (비전홀) 시드니새순장로교회 송선강 219A North Rocks Rd ☎ 9872 2202, 2279, 2281, 070 8260 1102, Fax (02)9872 2339 •주일 낮 8.00(1부), 10.00(2부), 12.00(3부) 2.30(4부, 한국어 청장년), NLCC 10.00(청장년, 영어), NLIC 2.30(청년, 영어), ANC 2.30, 사랑부 12.00 •영아부, 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한어 중고등부 12.00•수요- 오후 7:30 •새벽기도회:(월-금) 5:30, (토)6.00 •시티 하트 6.20(호주구세군 강당) NORTH RYDE 시드니새생명교회 강승찬 Unit 3/47 Epping Rd ☎ 0411 449 775 홈페이지: newlifesydnye.ch360.org •주일연합예배 10:30(영아부,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청소년부 주일학교) 2부 주일연합예배 오후 7:00)•새가족반(목장체험) 주일 오후 1:00 •예수영접모임(매월)•새벽기도회(월~금 5:30, 토 6:30)•삶공부(매주 월, 화, 수, 목)•목장모임(매주 금, 토)•중보기도모임(주일, 월, 화, 수, 목) 시드니선민교회 최성은 76 Coxs Rd. 9758 6017 11.00 주일학교 11:00 찬양과 성경강해 오후 2:00 OATLANDS 신명장로교회 추성득 Oatlands Public School 0405 051 289 •주일 10:00•수요 7:30pm•새벽(월-토) 5:30am PARRAMATTA 동산교회 이종권 125 Great Western Hwy. Mays Hill 9635 7004(교회) Mob.0422 882 511 •주일 낮- 9.00(1부), 11.00(2부)•젊은예배- 2.00•수요성경강해- 오후 7.30•금요 기도와 찬양- 오후 7.3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5.30 시드니작은자교회 장경순 Cnr. Elizabeth St. & Victoria Rd. 0433-003-966 •주일 낮 12.00 •주제별 성경공부(교육관) 오후 2.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Sorrell St. Parramatta, Uniting Church) PENRITH 시드니예담순복음교회 오지연 Cnr. Cam & Cambridge St, Cambridge Park 0415 269 191 주일 1:30PM (한국어), 4:00 PM(영어), 수요(7:30), 새벽(화-금 5:30) PUTNEY 은혜와평강교회 김제효 Cnr. Morrison & Delange Rds. 0410 691 784 •주일 12:00 •금요기도 7:30 QT,성경공부,양육,중보기도 RYDE 시드니경향교회 김성두 85 North Road 9807 2935 주일예배 오후 1:30 •유년주일학교 - 12.30 •중.고등부/한글학교 - 3.00(주일) •청년부 - 오후6시(토) •수요성경공부 - 7.30 •금요기도회 - 7.30 시드니다음교회 김도환 5 Malvina St(Ryde Secondary College) 0451 798 776 •주일 10:00(1부) , 12:00(2부) 2:10(3부-젊은이들을 위한 예배)•유아,유초등,중고등부 12:00 •새벽기도회(월-금): 5:30, (토) 6:00 (8 Railway Rd. Meadowbank) SEVEN HILLS 포도나무장로교회 손영배 2/2 Artillery Cres. 8604 8514, 0420 981 477 •주일예배 11:00 •수요예배 7:30 •새벽기도 5:30 STRATHFIELD 세인트 앤드류스교회 김경민 37 Swan Avenue. ☏ 9706 7517 Mob 0410 642 270 •한국어 회중-오전 11:30 김경민 •다문화 회중-오전 9:00 신휘순 •SBF(영어 청년부) 오후 4:00 •SPARK(중고등부) 오전 11:30 •Kids Church(어린이사역) 오전 9:00 & 11:30 실로암장로교회 류병재 25A Barker Rd.(ACU대학) 9684 2530(교회)|9684 6293(Fax) www.siloamchurch.com •주일예배(1부9:30, 2부11:00) •영어예배 9:30 •주일학교 11:00•청년부 1:30•수요 오후 7:30•새벽 (화-금, 5:30, 토 6:15)•(수요/새벽@ 비전센터 5 South St.Rydalmere) 안디옥장로교회 정기옥 116 Albert Rd(Strathfield Girls’ High School) 9715 7116(교회), 9706 4077(사택) •주일 9.30(1부), 11.00(2부), 오후 1.00•수요 7.30•새벽기도회 5.30(화-토)•주일학교 오전 11.00•중고등부 오전 11.00•청년부(토) 오후 6.00 새임마누엘교회 김창진 42 Homebush Rd. 9648 4279 •주일 12.30, 3.00(찬양예배) •새벽(월-토) 5.30 Cnr. Smith & Henson Sts. 8384 4797, 0449 582 700 주일예배 12.00 2.00•새벽기도회 매일 5:30 SUMMER HILL 시드니신성교회 한창수 TELOPEA 시드니영락교회 이명구 7-9 Manson St. 9684 2090 (교회), •주일예배 9.30(1부) / 11:00(2부) 영어예배(주일) 오후 1:15 •3:00(오후예배) •수요예배 7.30 •새벽기도회 (화-금) 5.30, (토) 6.00 •새가족반 주일 오후 1.30 •유치부,유년,초등,고등부 주일 오전 11.00 •청년부(토) 오후 5.00 •영락문화학교(토) 9.30~13.00 WEST RYDE 순복음은혜교회 전문호 37 Dickson Ave. 9831 8731, 0403 670 243 주일 낮예배 10:00(1부/영어), 12:30(2부) •수요예배 7.30•금요구역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화-금) 오전 5.00 •교회학교, 중고등부 오후 12.30 •청년부 오후 2.00 시드니예수마음교회 이연재 7 Maxim St 0425 276 285 •주일예배 12:30•교회학교|학생부 12:30•주일 오후 3:00 •수요 오후 7:30 •어린이 무료 미술교실 (토요일) 오전 10:30, 오후 1:00, 오후 2:30 시작 •일요 영어 교실(아이엘츠 기초반・ 기초 영어 회화반 시드니예수인교회 송길환 110 Wharf Rd (Melrose Park Public School) ☎ Mob: 0414 477 880 •주일예배 오전 11:00 •유·초등부 11:00 •중·고등부 11:00 •성경공부 및 큐티 모임 1:30 •facebook/시드니예수인교회 2 Station St ☏ 0438 820 691 •주일예배 오전 8:30, 11:00, 오후 1:00 •새벽(월-토) 5:30 시드니주안교회 진기현 (시티)(UTS 도서관 강당/Cnr. Quay St & Ultimo Rd. Haymarket) •주일 오전 9:00, 10:00, 11:00, 12:50(English) 주일 저녁 7:00 •새벽(월-토) 오전 7:00•목요찬양 저녁 7시(Salvation Army, 140 Elizabeth St) WILLOUGHBY 시드니소망교회 김창훈 123 High St. 0401 852 155 •주일 낮예배 11:30 •저녁예배 •기타 매주 신구약 시리즈와 말씀 NSW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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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CASTLE

뉴카슬순복음교회 김태운 1 Madison Dr. Adamstown Heights,2289 Mob : 0411 110 590 •주일예배 8:30(1부), 12:00(2부), 17:00(3부) •수요 오후 6:30 •금요 오후 7:00 •새벽기도회 5:20 •영어예배(주일) 12:00 뉴카슬열린교회 김경조 19 Metcalfe St. Wallsend (02) 4951 3653 Mob: 0433 206 970 •주일 12:00 •수요 모임(매주) 오후 7:00 •토요셀모임 정오 12:00 •성경통독 10:00(월-금)•새벽 5:30(월-금) 뉴카슬한인장로교회 심형권 58 Cowper St. Wallsend (02)4950 1933 •주일예배 12:00 •성경공부 오후 2:00 WOLLONGONG 울릉공순복음교회 김수경 Cnr. Shellharbour Rd. & Northcliffe Dr. Port Kembla (02)4276 2306, 0422 586 904 •주일 9:00(영어), 11:00(한국어)•새벽기도-매일 5:30 •중보기도 매일 10:00•Free Lunch Friday(영어) 12:00 •금요 기도 오후 7:00 울릉공한인장로교회 김형렬 Cnr. Princes Highway & Jardine Street, Fairy Meadow ☎ 0468 937 989 •주일 낮 12.30(한국어) •수요예배 및 기도회 오후 7:00•새벽기도(화-토) 아침 5:30 •International Bible Study 주일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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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교회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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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WYN NORTH 멜본한인장로교회 장청렴(강) 16 Walnut Rd. (03)9857 8760 •주일예배 11.00 •2.30(청년예배) •8.00(수요) •새벽(월-토) 5.30 MALVERN 멜본한인교회 송한웅 23-27 Glendearg Grv. (03)9509 8569(교회) •우리말예배 1부(10:00), 2부(정오) •교회학교(정오) •청년1부(영어) 오후 2:30 •청년2부(우리말) 오후 2:30•수요예배 오후 7:30 •금요 오후 7:30•새벽기도 6:00 SPRINGVALE 멜번호산나교회 김종욱 1 Regal Drive (03) 9547 8211 •주일 낮 예배 12:00 •주일 2부 셀모임 오후 2:00 •제자훈련: 화,목요일 오후 7:00•금요예배 오후 7:20•새벽기도(월-금) 오전 5:00 BRISBANE지역 교회명 BRISB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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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예배

기타

브리즈번한인장로교회 김영수 122 Allingham St. Kuraby(새성전) (07)3341 9232(사무실) | (07)3341 9239(김영수 목사) •주일예배 8:30(1부), 11:00(2부) •수요예배 7:00•새벽기도회(화-토) 5:30•유치부, 주일학교 11:00 •중고등부 11:00 •청장년예배(주) 1:30 •시티선교예배(주일) 오후 1:30 (목지용 목사 0490 216 027) •145 Ann St. City (교회 07 3341 9232) 브리즈번순복음교회 홍요셉 2642 Logan Rd Eight Mile Plains (07)3341 9090(교회) (07)3273 3845(사택) Mob: 0412 895 031 •주일 9.00(1부), 11.00(2부)•대학청년부 2.00•수요 오후 7.30•금요성령집회 오후 8.00•주일학교 11.00•중고등부/청년부(주) 오후 1.00

GOLD COAST지역 교회명

담임목사

교회 주소

전화

낮예배

저녁예배

기타

ASHMORE

골드코스트비전장로교회 윤명훈 Bellevue Park State School, Sapium Rd. ☏ (07)5519 3582, 0423 932 742 •주일예배 11:30 •학생부 10:00 •아동부 11:30•새벽예배(화-금) 5:30 (비전하우스 : 8/10 Expo Ct, Ashmore) HELENSVALE 골드코스트순복음교회 김경식 215 Queen St. Southport(Southport Primary 학교 강당) (07)5573 3578, 0402 089 896 •주일예배 11.00 •주일학교 11.00 •청년부예배 오후 2.00 •셀모임(수) 오후 7.00 •금요찬양축제 오후 7.30 •새벽기도(월-금) 오전 5.30 SOUTHPORT 골드코스트온누리교회 양병구 75 Smith St. (Southport State High School/한글학교) (07)5539 2329, 0412 341 868 •주일예배 9.30(1부), 11.00(2부)•아동부 11.00•학생부 11:00 •청년부 오후 1.30•수요찬양예배 오후 7.00•새벽기도(화-토) 오전 5.30 ADELAIDE지역 교회명

담임목사

교회 주소

전화

낮예배

저녁예배

기타

BEULAH PARK 아들레이드장로교회 문광식 309 The Parade (08)8364 1751 Mob.0407 418 839 •주일예배 오전 9:30(1부), 12:00(2부) •청년예배 오후 2:30 •수요예배 오후 7:30 •홈페이지 www.adelaidechurch.org

호주 한인 교회 전 화 번 호 Sydney

Area Code 02

▶가나안장로교회(이재학) 0416 371 619 ▶갈릴리교회(최효진) 9759 7406 ▶구세군시드니한인교회(강태석) 9789 3192 ▶기쁨의교회(장영복) 9787 9790 8626 0036 ▶나눔과섬김교회(홍성기) ▶낙원장로교회(고강완) 9596 5300 ▶넘치는교회(라호윤) 8739 5151 ▶늘소망교회(윤영필) 9649 9547 ▶늘푸른교회(윤석산) 9872 1129 ▶다드림교회(김경원) 9614 6470 ▶다봄교회(황승균) 0430 280 009 ▶다운교회(김성복) 9787 6325 ▶달란트교회(이용호) 9896 1164 ▶동산교회(이종권) 0422 882 511 ▶두란노교회(송기태·김강산) 9884 9807 ▶두레교회(이상배) 0402 928 499 ▶두잉교회(송중범) 0425 806 813 ▶땅끝사랑교회(조예호) 9707 3899 ▶리드컴생명순복음교회(김홍열) 8065 3634 ▶리드콤한사랑장로교회(전선호) 9742 5633 ▶리치먼드연합교회(오제곤) 4578 3421 ▶만나교회(유형욱) 9987 0153 ▶명지대학교교회(지병용) 9747 0303 9371 3746 ▶목양장로교회(오경천) ▶무지개장로교회(홍성규) 8677 1227 ▶맥콰리한인교회(최형구) 9874 7281 ▶맥쿼리성공회한인교회(신재구) 8819 6556 86 Christian Review

▶방주교회(최석진) 0407 071 057 ▶버우드소명교회(서을식) 0411 824 914 ▶버우드한인연합교회(이정열) 9715 2280 ▶벨모어그리스도의교회(김홍규) 9759 6465 ▶보타니/마스콧장로교회(남윤우) 9700 1690 ▶북부해변장로교회(김석동) 9972 3969 ▶빌라델비아교회(강성찬) 0433 631 104 ▶사랑샘장로교회(박경수) 8960 3732 ▶삼일교회(안상헌) 0433 576 500 ▶새문안교회(손상필) 9446 2747 ▶새벽종소리명성교회(최종세) 0478 678 100 ▶새벽별순복음교회(박원자) 9869 1371 ▶새빛장로교회(김성주) 0403 042 256 ▶새사람교회(김강선) 0426 848 778 ▶새소망교회(김덕영) 9799 0074 ▶새언약교회(김곤주) 0466 386 584 ▶새임마누엘장로교회(김창진) 9648 4279 ▶샘물장로교회 9872 5937 ▶소망교회(이상진) 9759 4999 ▶순복음은혜교회(전문호) 9831 8731 ▶스트라스필드리버티처치(장철주)9750 8830 ▶시드니갈보리교회(이용일) 9869 2381 ▶시드니강물교회(이상근) 0402 827 899 ▶시드니광염교회(김경훈) 9758 8145 ▶시드니경향교회(김성두) 9807 2935 ▶시드니교회(형주민) 9402 7430 ▶시드니그레이스장로교회(문종은) 8084 3340 ▶시드니꿈이있는교회(고형민) 9410 1348 ▶시드니뉴비전교회(송승) 0433 305 278 ▶시드니늘사랑교회(채호병) 9831 7716

▶시드니다음교회(김도환) 9638 6036 ▶시드니로고스교회(변상균) 8542 1068 ▶시드니복된교회(박종철) 9449 2475 ▶시드니부르심교회(장대호) 8959 8208 ▶시드니북부장로교회(김은수) 9476 8034 ▶시드니불꽃교회(한영근) 9687 8282 ▶시드니비전교회(서영민) 8040 3038 ▶시드니사랑의교회(박은성) 9617 0944 ▶시드니사랑하는교회(황흥수) 9891 1927 ▶시드니샬롬교회(김호남) 9743 1458 ▶시드니새교회(이승학) 0452 080 910 ▶시드니새날교회(최범욱) 9481 0414 ▶시드니새롬장로교회(서상열) 0410 566 250 ▶시드니새생명교회(강승찬) 7902 1674 ▶시드니새순장로교회(송선강) 9872 2202 ▶시드니새언약교회(김곤주) 0466 386 584 ▶시드니새장교회(박종호) 9868 7136 ▶시드니샘터교회(문단열) 9738 1004 ▶시드니샛별교회(배창직) 9746 2986 ▶시드니생명나눔교회(한상무) 0432 048 229 ▶시드니서부장로교회(서보성) 9630 8722 ▶시드니서울교회(김태현) 9498 7904 ▶시드니선민교회(최성은) 9758 6017 ▶시드니성광교회(배용갑) 9648 3446 ▶시드니성결교회(권병만) 9874 9111 ▶시드니성서침례교회(김진수) 0404 082 171 ▶시드니성신교회(강미순) 8664 4687 ▶시드니세광교회(김성배) 0414 411 992 크리스찬리뷰

11


Sydney

Area Code 02

▶시드니소망교회(김창훈) 0401 852 155 ▶시드니수정교회(송영민) 9871 3802 ▶시드니순복음교회(김범석) 9750 5777 ▶시드니신성교회(한창수) 8384 4797 ▶시드니엘림교회(김종찬) 9874 7572 ▶시드니영락교회(이명구) 9638 0498 ▶시드니영성교회(김종규) 9975 7885 ▶시드니영안교회(김신형) 9707 3866 ▶시드니예담순복음교회(오지연) 0415 269 191 ▶시드니예수마음교회(이연재) 0425 276 285 ▶시드니예수인교회(송길환) 0414 477 880 ▶시드니예안교회(김세현) 0452 522 128 ▶시드니온누리교회(김철진) 9649 1180 ▶시드니우리교회(배진태) 9683 5997 ▶시드니우림교회(박만경) 9413 1389 ▶시드니이레장로교회(김광선) 0404 403 366 ▶시드니정금장로교회(장원석) 9801 0639 ▶시드니작은자교회(장경순) 0433 003 966 ▶시드니제일교회(지태영) 9746 2102 ▶시드니제자교회(안성민) 0414 773 091 ▶시드니조은교회(전현구) 9806 0906 ▶시드니주님의교회(류성춘) 8970 9853 ▶시드니주마음교회(박용대) 0404 014 331 ▶시드니주사랑장로교회(백용운) 9787 5348 ▶시드니주사랑성결교회(진교식) 9613 0279 ▶시드니주심교회(조진호) 8819 4976 ▶시드니주안교회(진기현) 0438 820 691 ▶시드니주영광교회(민이삭) 9547 1853 ▶시드니중앙장로교회(오성광) 8872 5345 ▶시드니창성교회(임세근) 9863 1293 ▶시드니하나교회(김해찬) 9706 3203 ▶시드니한인연합교회(우병진) 9746 3068 ▶시드니한인장로교회(정재화) 9764 3506 ▶시드니한인침례교회(서기석) 9758 7456 ▶시드니행복한교회(유종오) 8625 1759 ▶시드니호천장로교회(서영준) 9736 1097 ▶시드니혜림교회(홍상은) 0416 780 191 ▶시드니힐링교회(김영진) 0414 579 601 ▶시티팔복교회(김중태) 9647 2672 ▶신명장로교회(추성득) 0405 051 289 ▶실로암장로교회(류병재) 9684 2530 ▶아름다운교회(방병복) 0433 084 096 ▶안디옥장로교회(정기옥) 9706 4077 ▶애쉬필드한인장로교회(김종열) 9718 1134 ▶에핑장로(한인)교회(김영걸) 0408 443 244 ▶엔크리스토장로교회(유인열) 9743 8404 ▶열린문교회(김진호) 9417 5800 ▶영익교회(최요한) 0433 491 938 ▶예본교회(고윤석) 0468 370 391 ▶예수따라가는교회(이정호) 0432 469 676 ▶예은장로교회(이흥규) 0430 468 727 ▶예일교회(박기양) 9746 1171 ▶우리순복음교회(김효영) 9648 4777 ▶은현교회(이수자) 0403 250 502 ▶은혜와평강교회(김제효) 0410 691 784 ▶좋은씨앗교회(정지홍) 9873 5808 ▶주생명선교교회(김평안) 0413 274 300 ▶참빛순복음교회(이여호수아) 9707 3493 ▶초대교회(전국진) 9898 1217 ▶큰나무교회(박형찬) 9403 5426 ▶포도나무장로교회(손영배) 8604 8514 ▶푸르름교회(조항근) 9680 0191 ▶하나님이주신교회(박신희) 0412 201 492 ▶하나로장로교회(박명배) 8076 4999 ▶하늘향기예닮교회(최창렬) 9624 7668 ▶한민장로교회(박광규) 0451 410 713 ▶함께가는교회(이완우) 9746 2252 46 Christian Review

▶행복의교회(김양욱) 0431 433 436 ▶허스트빌평화교회(정진갑) 0430 470 024 ▶형제사랑교회(이모세) 9630 0550 ▶호산나교회(이경호) 8807 3655 ▶호산나장로교회(임요셉) 0404 472 600 ▶호주성산공동체교회(임운규) 9613 3567 ▶호주온성교회(신에스더) 0431 156 630 ▶호주한인교회(최상덕) 0433 671 269 ▶호주한인루터교회(이종수) 9750 9171 ▶히스교회(윤지애) 0413 249 522 ▶힐스한인교회(김성겸) 0425 378 039 ▶HisStory Church(박주현) 8021 5705 ▶St.Andrews Church(Kevin Kim) 9706 7517 ▶St.Ives한인교회(이승재) 0425 535 565

NSW

Area Code 02

▶더보리뉴장로교회(동원익) 0414 478 314 ▶울릉공순복음교회(김수경) 0422 586 904 ▶울릉공한인장로교회(김형렬) 0468 937 989 ▶고스포드순복음교회(정성화) 0410 334 522 ▶뉴카슬순복음교회(김태운) 0411 110 590 ▶뉴카슬새성교회(안동일) 4955 7206 ▶뉴카슬열린교회(김경조) 0433 206 970 ▶뉴카슬한인장로교회(심형권) 4950 1933 ▶Tamworth리본교회(최형찬) 0431 377 165

Canberra

Area Code 02

▶캔버라소망교회(권한준) 0423 122 518 ▶캔버라순복음교회(최태진) 6254 0923 ▶캔버라우리교회(홍준섭) 0416 771 277 ▶캔버라은혜장로교회(공정원) 0430 983 536 ▶캔버라한인교회(김완일) 0433 045 200 ▶캔버라한인연합교회(서장원) 0405 098 400 ▶캔버라한인장로교회(김광호) 0410 480 811

Melbourne

Area Code 03

▶딥딘연합교회(양성대) 9882 2329 9891 7028 ▶멜본갈보리교회(최효근) ▶멜본목자성결교회(김형만) 9886 7903 ▶멜본벧엘장로교회(황규철) 8802 8930 ▶멜번담없는교회(이루다) 0450 062 580 ▶멜번드림교회(김기윤) 0414 788 431 ▶멜번사랑의교회(이영철) 9893 7033 ▶멜번새순장로교회(김동지) 9888 3887 ▶멜본소망교회(백준호) 0405 796 095 ▶멜본순복음교회(최주호) 0451 274 286 ▶멜본예사랑장로교회(이창엽) 9939 4278 ▶멜본제자교회(이치형) 0401 800 109 ▶멜본침례교회(강성문) 9578 0931 ▶멜본한마음교회(김형남) 9753 6573 ▶멜본한인교회(송한웅) 9509 8569 ▶멜본한인장로교회(장청렴) 0426 816 982 ▶멜본중앙교회(이종옥) 0433 063 355 ▶멜본호산나교회(김종욱) 9547-8211 ▶한빛교회(장기수) 0405 189 655

Queensland

Area Code 07

▶로고스선교교회(박권용) 3890 2404 ▶벧엘장로교회(서상기) 0423 273 365 ▶주찬양장로교회(최기동) 0433 208 905 ▶브리즈번성결교회(조한용) 0433 689 717 ▶브리즈번소망교회(임민철) 0401 458 230 ▶브리즈번순복음교회(홍요셉) 3273 3845 ▶브리즈번동행하는장로교회(정충열) 0400 878 882 ▶브리즈번아름다운우리교회(금진섭) 3191 3743 ▶브리즈번평화교회(김아론) 3420 0597 ▶브리즈번한인연합교회(이용걸) 0425 306 577

Queensland

Area Code 07

▶브리즈번한인장로교회(김영수) 3341 9232 ▶브리즈번한인중앙장로교회(김선규) 3202 9553 ▶쿠퍼루침례교회(천용석) 3398 9923 0413 227 533 ▶화성장로교회(김혁) ▶투움바화성장로교회(김홍구) 0425 118 471 ▶골드코스트가까운교회(조성현) 5679 1004 ▶골드코스트비전장로교회(윤명훈) 5519 3582 ▶골드코스트성결교회(장원순) 5535 6235 ▶골드코스트순복음교회(김경식) 5573 3578 ▶골드코스트세프리제자교회(박상윤) 5531 0706 ▶골드코스트온누리교회(양병구) 5539 2329 ▶골드코스트장로교회(곽석근) 5561 8939 ▶골드코스트주안교회(이진우) 5519 9393 ▶골드코스트지구촌교회(박성훈) 0433 609 191 ▶골드코스트한인연합교회(고광덕) 5562 1928 ▶브니엘교회(이백민) 5597 3889 ▶선샤인코스트한인교회(박길영) 0413 836 557 ▶케언즈장로교회(이재명) 0431 581 884 ▶케언즈순복음교회(김국진) 0409 125 423 ▶케언즈제자들교회(이병관) 0422 693 431 ▶케언즈한인연합교회(원영훈) 0400 708 655 ▶세인트앤드류스장로교회(송광호) 4755 1333 ▶타운스빌한인연합교회(서명희) 4729 1706

Perth

Area Code 08

▶기쁨이넘치는교회(정명훈) 0413 512 887 ▶베센딘장로교회(변성모) 0421 415 221 9535 3690 ▶맨두라소망교회(손신우) ▶서부호주한인연합교회(박재범) 0406 332 030 ▶아름다운침례교회(조성제) 0447 639 011 ▶온누리선교교회(김세영) 9332 1004 ▶퍼스백양장로교회(이병태) 0417 913 484 ▶퍼스순복음교회(신관식) 9451 9777 ▶퍼스임마누엘교회(전우진) 0422 889 082 ▶퍼스평강장로교회(이재수) 0438 099 462 ▶퍼스하늘빛교회(김홍열) 9310 5326 ▶퍼스한인장로교회(정휘윤) 9312 2454

Adelaide

Area Code 08

▶Heaven’s Spring U.C.(송용수) 0425 654 877 ▶아들레이드장로교회(문광식) 8365 4873 ▶아들레이드순복음교회(최형준) 0413 537 117 ▶아들레이드사랑의교회(한대주) 7070 7280 ▶아들레이드은혜성결교회(박천순) 0433 500 691 ▶아들레이드한인교회(김도영) 0430 458 456 ▶애들레이드선교교회(안창주) 0423 325 753 ▶애들레이드지구촌교회(유영만) 070 8268 0095 ▶임마누엘교회(오경수) 0430 439 448

Tasmania

Area Code 03

▶론세스톤사랑교회(박승민) 0403 745 837 ▶론세스톤순복음교회(최병희) 0412 765 963 ▶호바트순복음교회(김바울) 0404 842 817 ▶호바트제일교회 0403 298 151 ▶호바트한인장로교회(최경호) 0430 727 763

NORTHERN TERRITORY

Area Code 08

▶다윈다솜장로교회 0451 824 434 ▶다윈순복음교회(윤안식) 0433 993 352 ▶다윈한인장로교회(권혁성) 0404 865 176 삶에 빛을 더하는 길잡이

Tel: (02)9457 0055 Fax: (02)9457 0505 Mob: 0417 377 577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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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기관 및 기타 ▶국제농아인선교회(네빌뮤어) (03)5940 5431 ▶국제성경통독선교원(이종옥) 0433 063 355 ▶기도하는엄마들, MIPI(이경숙) 0420 980 691 ▶기독교여자절제회(백영숙) 9648 0037 ▶기독전인치유상담연구소(김병근) 9716 6526 ▶성경적부모교실(이유자) 0418 776 889 ▶생명나무 상담실(Eastwood) 0416 069 812 ▶시드니신학대학 한국신학부(김호남) 9037 0685 ▶시드니응답기도원(윤영화) 0403 269 956 ▶시드니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백용운) 0413 049 421 ▶시드니한인회(류병수) 9798 8800 ▶알파크루시스신학대학(권다윗) 8893 9000 ▶어린이전도협회(이정환) 0437 278 434 ▶오벤에돔의집[금식기도원]|세계여성목회자기도연합(신에스더) 0431 156 630 ▶유진벨 호주지부(서문해주) 9790 6119, 0404 427 733 ▶조국사랑 독도사랑(고동식) 9724 2022 ▶주시드니총영사관(윤상수) 9210 0210 (일반/민원 9210 0200), (문화/홍보 9210 0229), (교육 9210 0228) ▶주호주대사관(우경하) 6270 4100 ▶캔버라 유니티 컬리지 신학부 한국어 과정(오국규|노영미) 0425 694 555 ▶호주가정상담연구소(유종오) 9874 7370 ▶호주기도자학교(김종규) 0438 019 121 ▶호주기독교대학(김훈|서미진) (02)6255 4597/0402 140 905 ▶호주비전국제대학(주경식)

0401 017 989

▶호주시니어선교회(SMA/김측도) 0405 148 698 ▶호주밀알장애인선교단(정영화) 9682 4577, 0411 864 202 ▶호프(HOPE)신학교(김덕영) 9799 0074 ▶Global Aid Network(GAIN/이성구) 0413 246 458 ▶Dandelion Oceania/민들레 (정영택) 9804 0788 ▶J. Mission International Centre 0412 72 72 18 ▶OM Australia(KOM) 9809 7772, 9809 7774 ▶Sydney College of Mission(SCM/하태식) 9652 0681 ▶Sydney Come Mission(박윤호) 0450 040 652 ▶Wycliffe KDM(정철화) 9787 7687, 0433 717 687 ▶YWAM(예수전도단/하태식) 0416 174 318/9652 0680

대한항공 출발/도착 시간표 노선

편명

출발시간

도착시간

출발요일

기타

시 드 니 →서 울

KE122

09:00

17:40

서 울 →시 드 니

KE121

19:35

다 음 날 07:45

브 리 스 번 →서 울

KE124

08:25

17:35

서 울 →브 리 스 번

KE123

20:05

다 음 날 06:50

월 ,수 ,금 ,토

직항

매일

직항

매일

직항

화 ,목 ,토 ,일

직항

☞ 예 약 및 문의

시 드니 (02)9262-6000 브리 즈번 (07)3226-6000 멜본(03)9920-3853

아시아나항공 출발/도착 시간표 •시드니→ 서울 OZ602 <주 7편> 출발 10:15 •서울→ 시드니 OZ601 <주 7편> 출발 20:00

도착 18:40

직항

도착 08:40+ 직항

☞ 예 약 및 문의 1300 767 234 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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