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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53

크리스천 라이프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Christian & Edu Life Australia Pty Ltd

FRIDAY, 4 AUGUST , 2017 Weekly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모바일 : 0412 683 278 이메일 : auchlife@gmail.com 주 소 : 6 Fetherstone St, Bankstown NSW 2200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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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테러·인종차별·성폭력·이슬람공포 등 안전위협 급증 종합 안전대책 마련 시급 공동 조사한 결과 호주 사회가 갖고 있는 이슬람에 대

월) 가디언지에 따르면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국내

한 공포 ‘Islamophobia’가 심각한 수준임을 나타내는

에서 테러가 발생했을 때 국방부는 연방·주 경찰과 정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호주인들 대다수가 이슬람 극

부와 함께 대응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단주의자들이 벌이는 사건에 공개적으로 개입할 의사가

호주 국방부가 테러 대응에 대한 재검토를 시작하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 나왔다.

호주에선 2014년 9월부터 2015년 12월 사이에 243

턴불 총리는 “테러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최고의

건에 이르는 이슬람 극단주의 사건이 발생한 바 가해자

대응을 하고 있을 것 ... 군은 국내 테러에 있어 효과적

는 주로 이슬람 남성, 피해자는 주로 여성으로 여성 5

으로 분산돼야 하고, 태평양 연안 지역의 테러 행위와

명 가운데 4명은 사건 당시 스카프나 히잡 등 얼굴 가

지역 역량 강화 활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개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사건의 80%는 주변에서 아

“주정부가 군사적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테러사건에 대

무도 개입하지 않았으며, 피해 여성의 1/3이 사건 당

응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변경해야 한다 ... 정부의 이

시 어린이를 동반하고 있었음에도 도와주는 사람은 없

러한 방침으로 군은 테러 용의자가 사건 현장을 벗어나

었다. 이런 현상을 이슬람에 대한 호주 사회의 공포증

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때문으로 본다. 전문가들은 이슬람 공포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유 사한 사건이 늘어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고 촉구했다.

호주정부는 더불어 군인이 법 집행기관에 배치돼 군과 경찰 간의 연락을 계속하도록 하고, 특수부대의 전 문 교육을 제공키로 했다. 턴불 총리는 “호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제 1 우선순위다 ... 우리는 국가안보에 대한 생각을 잊어

지난 7월 29일(현지시간) 항공기 테러 모의범들의

(수) ABC 방송 등 호주 언론에 따르면 명문 멜버른 대

계획을 사전 적발. 호주연방경찰과 NSW주경찰, 호주

학교 덕 맥도넬 빌딩의 동쪽 현관에 중국어로 “중국인

정보부가 합동작전으로 시드니 인근 5지역을 기습 수색

들의 건물 출입을 금지하며, 이를 어기고 안으로 들어

해 4명을 체포했다. 이어 말컴 턴불 총리는 30일(일) 오

가면 강제 추방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문이 붙었다. 대

전 테러 음모 적발 사실을 공개하면서 “테러 위협이 매

학 측은 벽보를 바로 철거한 뒤 경찰에 CCTV를 제출

우 실질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공항 보안 검문검색이

하며 수사를 요구했다.

강화돼 여객기 이용자들이 검문검색을 통과하는 시간이 지연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멜버른의 모나시 대학에서도 같은 내용의 벽보들 이 발견됐다. 모나시 대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캠퍼

최근 호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테러만이 아니

스에서 공격적이고 인종차별적이며 증오가 가득한 벽

다. 인종차별, 성폭력, 이슬람공포 등 호주인들 삶의 현

보들을 발견했다”며 벽보를 바로 떼어내고 경찰에 신

장에서 피부로 와닿게 느끼는 위험수위는 전문기관들

고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회수한 벽보가 모두 23장

의 임상보고 및 연구서에서 그 수치가 높아지고 있음

이라고 덧붙였다.

을 알 수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명백한 악의적인 범죄 행위”라 며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냈으며, 중국 외교부도 “중국

호주 여객기 폭탄테러 모임범들 사전에 체포

유학생과 국민이 이번 사건에 대해 강한 불만과 우려를

호주 당국이 항공기 폭파 테러 시도를 저지했다고

나타내고 있다 ... 호주 당국이 중국 유학생의 안전과 합

밝혔다. 경찰은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보고,

법적인 권리를 철저히 보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용의자 4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다. 말컴 턴불 총리 는 7월 30일(일)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밤 항공기 폭파 테러 시도가 있었다. 대테러작전팀이 비행기를 추락시

호주 대학생 절반이 지난해 성희롱 당했다는 충 격적 조사결과 나와

키려는 테러 음모를 저지했다 ... 외로운 늑대 소행이라

호주 대학가에 성폭력이 빈번해 학생 절반이 지난

고 보기엔 정교한 것으로 보인다 ... 시드니 주요 지역

해 최소 한 차례 성희롱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

과 국제 공항에 보안을 강화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과가 나왔다. 호주 대학사회는 수십 년간 우려했던 일이

“테러 위협은 매우 현실적이다. 테러를 효과적으로 저

사실로 드러났다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했지만, 아직 많은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턴불 총

8월 1일(화) 호주 언론은 “호주인권위원회가 4년제

리는 구체적인 비행기 편명과 행선지에 대해선 공개하

대학 39곳의 학생 3만천 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포

지 않았다. 다만 시드니 현지 매체 데일리테렐그래프는

함해 18개월간의 작업 끝에 이런 내용의 대학가 성폭력

국내선 항공기가 테러 대상이었다고 보도했다.

실태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번 조사가

앤드류 콜빈 호주 연방 경찰청장은 “이슬람 급진주

전국의 4년제 대학을 총망라했을 뿐만 아니라 수만명의

의에 영향을 받은 테러”라고 규정하며 “구체적인 배후

설문 대상자 수를 볼 때 이런 류의 조사로는 사실상 세

가 누구인지는 더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최근

계 최초”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당국은 시드니에서 몇몇 사람들이 사제 폭발물을 사용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1%는 지난해 최소 한

한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첩보를 받았다 ... 항공 산

차례 성희롱을 당했다. 성희롱 피해자의 21%는 캠퍼스

업이 잠재적인 테러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정보를

안이나 학교를 오가다 성희롱을 당하거나, 대학이 주최

수사중”이라고 전했다.

하거나 승인한 학교 밖 행사에서 피해를 입었다. 또 응

호주에선 최근 3년여 동안 5건의 테러가 발생했다.

답자의 6.9%는 지난 2년간 최소 한 차례 성폭행을 경험

2014년 8월엔 시드니 카페 인질 공격으로 2명이 살해됐

했다. 가해자는 물론 남성인 경우가 압도적이었으며, 피

고, 2015년엔 시드니 경찰 직원이 15세 소년이 일으킨

해자는 여성이 훨씬 많았다. 성희롱 발생지의 경우 약

테러에 숨진 일이 있었다.

3분의 1은 교내 혹은 학습공간이었으며, 성폭행의 5건 중 하나는 대학이나 거주지의 사교모임에서 일어났다.

인종차별 발언과 행위수위 높아져, 대학에 “중국 인 출입금지” 벽보도

기숙사는 특히 우려되는 장소로 지목됐다. 호주인권위원회의 로절린드 크라우처 위원장은 “보

호주에서 법으로 금지되고 있는 인종 차별성 발

고서의 통계 뒤에는 많은 개인적인 이야기와 경험, 깊

언이나 행위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우려가 커

은 고통이 있다 ... 피해자들은 학교 안에서 안전하다는

지고 있다.

느낌과 함께 존중받고 싶어 하고, 다른 사람이 자신들

호주인권위원회 내 인종차별분과위원회 책임자인 팀 수포마산은 최근 호주에는 언론의 다양성이 부족하

과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원한다 ... 이는 결국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라고 강조했다.

다는 비판을 했다가 공격을 당했다. 보수성향 출판물(더

앞서 캠퍼스 내 성폭력 근절 운동을 펴는 한 단체

스펙테이터) 로완 딘 편집인으로부터 “라오스로 돌아가

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대학들에 575건의 성폭력 신고가

라”는 말을 들었다. 수포마산은 라오스를 탈출한 부모

접수됐지만 가해자가 퇴학당한 사례는 6건에 불과하다

사이에서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호주에 정착해 살고

고 주장한 바 있다.

있는데 이번 사태에 대해 수포마산은 “사람들이 인종차

호주대학협의회 측은 보고서가 발표되자 학생 간

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공개 언급을

상호 존중 교육, 대학 교직원 교육 확대, 전문 상담원

꺼리지 않기를 바란다 ... 이민자나 비영어권 출신이라

육성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10개 항의 대책을 내놓

고 해서 표현의 자유를 즐기거나 이 나라에 기여할 자

았다. 협의회 측은 또 이번 주부터 학생들을 위한 24시

격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한 매체에 말했다.

간 상담전화를 개설하는 한편 3년 후 다시 한 번 조사

또한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는 최근 유명 무슬림 방 송인들과 정치인을 겨냥한 인종차별적 포스터가 곳곳에

에 나서기로 했다. 각 대학 측도 이날 학생, 교수진과 대화에 들어갔다.

붙여져 논란이 되고 있다. ‘호주 애국주의자들’ 명의의

한편 설문조사 참가자와는 별도로, 1천800명 이상

포스터에는 무슬림 유명 방송진행자를 비난하며 그들을

의 학생이 성폭행이나 성희롱의 끔찍한 사례를 상세히

잡아 교수형에 처하거나 추방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털어놓으며 이번 조사에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호주 2대 도시인 멜버른의 주요 대학에서 중 국인 학생들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인종차별적인 벽보들

‘이슬람 공포증’(Islamophobia) 심각

이 발견돼 학교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7월 26일

호주 이슬람과학연구아카데미와 여러 대학교들이

테러 발생 시 군(軍) 적극 대응키로, 종합 안전대 책마련 시급

버릴 여유가 없다. 우리는 끊임없이 테러 위협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재검토 해야 한다”고 했다.

호주 정부가 국내에서 발생하는 테러에 경찰뿐만 아니라 군도 함께 적극 대응키로 했다. 지난 7월 17일(

· 홍길복 목사, ‘홍목사의 잡기장’ 출 판기념 북콘서트 성료 5P · 시드니응답기도원, ‘개원 10년 감사 예배’ 안내 6P · 우경하 대사, 한국전 정전기념일 맞 아 참전기념비에 헌화 7P · 호주, 인종차별성 발언과 행위 수 위 높아져 8P · 제8회 호주한국영화제, 8가지 색깔 의 영화를 미리 만난다 9P · [묵상시] “해방으로!” 10P · [특별기고] 나의 노년 11P · [호주 투데이] 정권까지 위협하는 이슬람극단주의 테러 3P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12P · [시드니인문학교실(9)] 제8강 나의 철학 만들기, 혹은 나의 철학 고 치기 14P · [박광하 칼럼] 동물의 방향감각 및 회귀본능(2) 16P · 전주시,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 수’ 교육자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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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4일 금요일


호주

2017년 8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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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복 목사, ‘홍목사의 잡기장’ 출판기념 북콘서트 성료 시드니인문학교실 8월 모임 3일과 17일 열어 홍길복 목사는 최근 출판한 ‘홍목사의 잡기장’

한 이민, 특히 이민한 기독교인들의 삶을 보편적인

정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고 고민

을 기념해 시드니인문학교실 주최로 지난 7월 23

이야기로 풀어내는 글쓰기를 바탕으로 ‘동양인 예

하며, 함께 그 생각과 고민을 나누고 싶어 하는 분

일(주일) 오후 4시, 한글사랑도서관(도서관장 김동

수’, ‘내 백성을 위로하라’, ‘성경에 나타난 이민

들을 초청합니다. 2월부터 5월까지, 8월부터 11월

숙, 454 Pacific Hwy. Lindfield)에 북콘서트를 개

자 이야기’, ‘이민자 예수’ 등의 책을 펴냈다. 홍길

까지 1년 8달, 매달 첫째와 셋째 목요일 저녁 7시

최해 성료했다.

복 목사의 ‘홍목사의 잡기장’ 도서구입 문의는 김

부터 함께 자리(1년에 모두 16번 모임)합니다”라

동숙 관장(0430 248 201, nrkds211@empas.com)에

며 초청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김동숙 관장의 안내, 홍길

- 홍길복 목사 저서 ‘홍목사의 잡기장’ 구입안내

게 하면 된다.

복 목사의 감사인사, 제임스강 선생의 축가에 이

.구입가(AUD $20)

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

한편 ‘시드니인문학교실’(The Humanitas

길복 목사는 인사가운데 이번 출판으로 생긴 모

Class For the Korean Community in Sydney)에

든 수익(5천불)은 북한아동복지를 위해 담당기관

서는 지난 8월 3일(목) 오후 7시, 린필드 한글사랑

에 전액 송금했으며, 여러분들의 협력에 감사의 마

도서관(454 Pacific Hwy, Lindfield NSW 2070)에

- 시드니인문학교실 8월 모임안내

음을 전했다.

서 2017년 후반기 첫 모임을 열었다.

.일시: 8월 3일(목) / 8월 17일(목) 저녁 7-9시

‘홍목사의 잡기장’의 저자 홍길복 목사는 1944

8월 모임은 3일(목)과 17일(목) 홍길복 목사(호

년 황해도 황주에서 출생해 연세대학교와 장로회

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와 한상

신학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목회자다.

대 교수(린필드한국학교 교장, 전 시드니대 교수)

1980년 호주로 건너와 30여년 간 이민목회를 하

가 각각 강사로 선다.

.장소: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454 Pacific Hwy, Lindfield) .문의: 임운규(0425 050 013, woon153@daum. net)

시드니인문학교실은 2017년 후반기를 준비하

는 동안 시드니제일교회와 시드니우리교회를 섬겼 고, 호주연합교단의 여러 기관에서 일했다. 2010년

.문의: 김동숙 관장(0430 248 201, nrkds211@ empas.com)

6월 은퇴 후에는 후학들과 대화를 나누며 길벗들

과 여행하는 자유를 만끽하는 중이다. 자신이 경험

며 “우리 시대 과연 사람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진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복음의전함, 호주·뉴질랜드에서 광고 선교 준비 9월 18일부터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대중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해온 비영리사단법인

및 교회들과 연합하여 거리전도를 진행할 계획”이

임스퀘어에 최초로 복음광고를 세워

‘복음의 전함’이 오는 9월 18일 호주 시드니와 뉴

라며 “시드니와 오클랜드는 세계적 관광지인만큼

현지 한인교회들과 연합하여 5주간

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각각 광고 선교를 진행할 계

문화적 이유로 복음을 한번도 접하지 못한 이들도

거리전도를 병행하며 첫 번째 캠페인

획이라고 밝혔다. 복음의전함은 6대주 광고 선교

복음광고를 보고 그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심겨

을 완료하였고, 올 5월에는 아시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뉴욕 타임스

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방콕에 복음광고를 세우고 약

퀘어에 대형광고판을 통해 ‘주님은 사랑입니다. 사

복음의전함은 2014년부터 대중매체 광고를 통

460여명의 선교사들과 교회들이 연합

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세요.’라는 문구로 좋은

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는 비영리사단법

하여 4주간 불교의 땅 태국에 복음의

반응을 얻었으며, 5월에는 태국에서 복음을 전했다.

인으로, 한국에 복음광고를 세우고 미자립교회에

씨앗을 뿌렸다.

복음의전함 관계자는 “오는 9월이면 ‘6대주 광

전도지를 제작·지원하는 사역을 주로 진행해오다

고선교 캠페인’의 3번째 사역이 시작될 예정인데,

2016년 12월부터 ‘하나님을 세계에 광고합니다’라

3번째 주인공은 바로 오세아니아주다. 오세아니아

는 슬로건으로 세계 6대주 대륙의 중심지역에 복음

에서는 인구의 약 73%가 집중되어 있는 호주와 뉴

광고를 세우고 거리전도를 진행하는 ‘6대주광고선

질랜드에서 동시에 복음광고를 세우고 현지 기관

교캠페인’을 시작했다. 2016년 12월, 미국-뉴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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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4일 금요일


호주

2017년 8월 4일 금요일

시드니응답기도원, ‘개원 10년 감사예배’ 안내

‘5센트 기적 찬양 콘서트’ 개최해 성료

8월 18(금) 오후 8시, “아름다운 콘서트” with 나눔선교회

시교협, 시드니5C모금운동본부, 빌라델비아교회, Bridge Worship, 시드니어린이합창단 주최해

5

시드니 성도들의 영적 발전소의 역할

원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Bridge Worship, 시드니어린이합창단이

을 감당하는 시드니응답기도원(원장 윤영

를 드립니다. 이에 초대하오니 함께 하셔

함께 ‘창조와 타락, 구속의 은혜’를 뜨겁

화 목사, 31 Harrisons La, Glenorie)에서

서 은혜 나누시는 시간되시길 바라며 정

게 찬양하며 영광을 돌렸다. 콘서트를 개

는 오는 8월 18일(금) 오후 8시, 나눔선교

중히 초대합니다”라고 초청했다.

최한 강성찬 목사는 “시교협과 시드니 교

회(정경섭 선교사)의 아름다운 콘서트팀

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5센트 기적 찬

시드니응답기도원 개원 10주년 감사예 배 안내 ·강사: 나눔선교회(정경섭 선교사) 아 름다운 콘서트(조주영, 김지훈, 박보영, 주 리) ·일시: 2017년 8월 18일(금) 오후 8시 ·장소: 시드니응답기도원(원장 윤영화 목사) .주소: 31 Harrisons La, Glenorie ·문의: 0403 269 956

을 초청해 ‘시드니응답기도원 개원 10주 년 감사예배’를 드린다. 강사로 초청된 나눔선교회(정경섭 선 교사)의 ‘아름다운 콘서트’팀은 정경섭 선교사를 대표로 찬양사역자 조주영, 김 지훈, 박보영, 주리가 함께 한다. 나눔선교 회는 전세계 가난과 질병, 열악한 환경으 로부터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일회성 의 도움이 아닌 실질적인 나눔을 통하여 살아갈 수 있는 방법과 복음을 함께 제시 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우물 1,430호,

태양전기 390호를 기증한 바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원장 윤영화 목사는 “시드니응답기도

실로암 호주후원회 2017 정기총회 실시

양 콘서트’는 지구촌의 굶주림과 질병으 로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생명의 빵을 전 하기 위하여 준비했으며, 특히 이번 콘서 트는 북한의 굶주린 탁아소의 어린이들과 유치원 어린이들 2,000명에게 하루의 양식 으로 급식되는 2,000개의 빵과 2,000잔의 두유를 2달 동안 섬기게 될 2만불의 자금 을 모금으로 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교협 사회교육분과 주관으로 진행했습니다”라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

월 21일(금)과 22일(토) 저녁 7시, 시드니

(회장 백용운 목사, 이하 시교협) 사회

온누리교회(18 Main Ave. Lidcombe)에

교육분과(위원장 강성찬 목사)와 시드니

서 ‘5센트 기적 찬양 콘서트’를 공동개최

5C모금운동본부, 빌라델비아교회, Bridge

해 성료했다.

Worship, 시드니어린이합창단은 지난 7

고 취지를 밝히며, “여러분의 많은 참여 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이날 콘서트는 빌라델비아교회와

시니어플래너지도자협회 호주지부,

신임회장에 김범석 목사 선출 어 이사장 홍길복 목사의 인사, 배진태 목

호주 첫 시니어플랜 특별강좌 실시

사의 광고 후 명예이사장 김창식 목사의 축도로 1부를 마쳤다. 이어 2부 회무처리에는 이사장 홍길 복 목사의 사회로 개회 및 총무보고(배

한국 시니어플래너 강사·교수진 호주방문해 직강

진태 목사), 임원개선, 신안건 토의 후 폐 회했다.

실로암 호주후원회(이사장 홍길복 목사,

이날 1부 예배는 총무 배진태 목사

회장 김범석 목사, 이하 호주후원회)는 지

의 사회로 김범석 목사(시드니순복음교회

난 7월 25일(화) 오후 6시 30분, 시드니

시무)의 기도 후 김선태 목사(한국 실로

우리교회(배진태 목사 시무)에서 ‘실로암

암병원장)는 ‘성공의 길라잡이 선택’(엡

호주후원회 2017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5:15-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기에 더 안락하고, 더 보람차고, 더 활기

호주후원회 임원조직으로는 명예이사

차고, 더 건강하고, 더 살맛나고, 더 멋지

장 김창식 목사/고문 손동식 목사, 김석호

게 더욱 행복해지는 인생노후의 길이 있

목사, 김기완 목사, 천보영 목사, 최정복

다! 누구나 찾아 갈 수 있는 이 길을 당신

목사/이사장 홍길복 목사/부이사장 이숙

은 왜 망설이고만 계십니까? 행복하고 건

진 장로/회장 김범석 목사/부회장 강호생

강한 인생 노후는, 거저 얻어지는 게 아니

장로, 김순복 권사, 김선희 권사/총무 배

다. 그냥 보장되는 게 아니다. 100세 시대

진태 목사/부총무 김상호 집사/서기 성은

는 그냥 막 살 시절이 결코 아니다. 미리

창 목사/부서기 이석호 전도사/영문서기

미리 노하우를 배우고 익히고 알아서 실

배예은 자매/감사 정원일 목사이다.

천하는 자만이 진정한 100세 인생의 멋과

한편 호주후원회는 신안건으로 최근

맛, 행복을 맘껏 누릴 수가 있다”고 강조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실로암 안과학술

하며 “돈도 없고 가진 것도 재주도 별로

연구원 건립 후원, (가칭)효명재단 설립

없다구요? 가족관계도 대인관계도 잘 안

준비 등을 논의했다.

되고 힘들다구요? 마음이 허전하고 외롭 고 나날이 지루하다구요? 아는 것 할 수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있는게 별로 없고, 머리도 몸도 예전같지 않다구요? 걱정 할 게 하나 없습니다! 남 은 인생의 절반을 위해, 있는 그대로 가진 그대로, 여기 사는 바로 여기서 바로 지금 부터, 우리와 함께 출발하신다면 명쾌한

해외장로교단 호주노회, 교육부 교사세미나 실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나는 주일학교 교사입니다”주제로 김도일 교수·박종수 소장 강사로 초청해

랜과정에 여러분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는 그 사실을! 그 노하우를 호주에서 처음 펼치는 시니어플 을 바랍니다”라고 취지와 목적을 밝혔다. 금번 실시한 시니어플래너지도사 양

한국 시니어플래너지도자협회 호주지부

다운 공감스피치’, ‘시니어의 이미지메이

를 살폈다. 김도일 교수는 서론부에 ‘4-14

(황양복 지부장)에서는 지난 7월 22일(토)

킹’, ‘행복한 나·마음다스리기(1, 2)’, ‘계

성과정은

year's window’ 영상을 통해 “1세대가 사

오전 9시 30분 로즈역 소재 강의실(Shop

획과 실천 수료식’, ‘시니어의 푸드테라

호주지부’의 주최로 ‘한국시니어플래너지

라지면 교회교육의 부재현상은 물론 교회

1, 15-17 Blaxland Rd, Rhodes)에서 ‘호

피(1, 2)’, ‘자격증 시험’, ‘소감나누기 및

도사협회’와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시니

성장의 지속성을 상실케 된다”고 언급하

주 첫 시니어플랜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종강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플래너지도사과정’, ‘액티브시니어아카

며 “오렌지 컨퍼런스를 통해 기독교교육

이번 특별강좌는 7월 22일(토) 개강 후

시니어플래너지도사 양성과정은 관심

의 모델 및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

7월 24일(월)과 25일(화) 오전 9시 30분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혔다. 김도일 교수는 ‘청소년들이 교회를

부터 오후 9시까지 열강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노후를 대비하는 50-60대는 필수코

떠나는 이유’, ‘효과적인 교회교육’, ‘교

이번 특강은 김대정 교수(시드니플

스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금번 참가수강

회와 가정이 함께 하는 신앙교육’, ‘오렌

래너개론), 김선주 교수(스피치, 이미지메

자는 시니어플래너지도자 2급 자격을 취

지 컨퍼런스의 커리큘럼’, ‘가교사역의 중

이킹), 임명희 교수(마음다스리기), 황양

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요성’ 등을 언급했다.

복 교수(푸드테라피)가 ‘시드니플래너 개

시니어플랜 특강 관계자는 “100세 시

론’, ‘자기소개의 시간’, ‘시니어의 아름

대를 그냥 앉아서 맞이할 것인가? 지금 여

이어 박종수 소장(호주이민교회교육

‘한국시니어플래너지도사협회

데미(협)’, ‘알지오시니어아카데미(협)’이 후원했다. - 문의: 한국 시니어플래너 지도자협회 호주지부(0432 048 229)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연구소)은 ‘2세들의 삶과 신앙’ 주제강의 를 통해 서론부에서 “은혜를 볼 수 있게 하는 눈을 갖도록 하는 것이 기독교교육 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최근 마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기도회, 8월 모임 실시

박사논문의 결과 및 2016 호주센서스결과 를 중심으로 ‘호주에서 한인가정의 교육 방법 및 정체성’, ‘한인교회내 신앙교육

다음모임은 9월 5일(화) 오후 7시30분, 시드니구세군한인교회에서

의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 등 을 나누며 2세들의 신앙과 교육관련 전

매월 첫째 화요일 기도회를 갖는 ‘이

반을 살폈다.

해외장로교단 호주노회 교육부에서는

주제로 각각 실시했다.

나는 주일학교 교사입니다란 주제로 교사

이날 세미나는 명성교회의 찬양을 시

세미나를 지난 7월 22일(토) 오후 5시부터

작으로 박형찬 목사(시드니큰나무교회)의

9시까지 새벽종소리 명성교회(최종세 목

기도, 손상필 목사(시드니새문안교회)의

사 시무)에서 실시했다.

개회인사 후 김도일 교수와 박종수 소장

이번 교사세미나는 김도일 교수(장신

의 주제강의가 있었다.

대 기독교교육학)와 박종수 소장(호주이

금번 세미나에서 김도일 교수(장신

민교회교육연구소)을 강사로 초청, ‘가교

대 기독교교육학)는 ‘가교사역이 미래세

사역이 미래세대를 살린다’(김도일 교수)

대를 살린다’란 주제하에 오렌지 컨퍼런

와 ‘2세들의 삶과 신앙’(박종수 소장)이란

스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교육현장의 사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도회에 초청했다.

주제강의를 마치고 저녁식사 후에는

웃을 위한 사랑의 기도회’ 모임에서는 지

기도회 관계자는 “매월 첫째 화요일

한편 다음 9월 기도회는 2017년 9월 5

선택강의로 ‘기독교교육의 복음과 전달’(

난 2017년 8월 1일(화) 오후 7시 30분,

저녁에 목회자, 사모, 장로, 모든 평신도,

일(화) 저녁 7시 30분 시드니구세군한인교

전승호 목사, Jesus One), ‘기독교교육의

시드니구세군한인교회(강태석 사관, 286

청년들, 학생들과 함께 기도회를 하고 있

회(강태석 사관 시무)에서 열린다.

관점에서 본 의사소통법’(김해찬 목사, 시

Burwood Rd, Belmore)에서 8월 기도회

습니다. 육신은 피곤하시더라도 하나님이

드니하나교회), ‘영성신학의 역사에서 보

를 실시했다.

기뻐하시는 일에 함께 하시면 큰 은혜와

는 바른 영성교육’(손상필 목사, 시드니

8월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기도회’는

복이 될 줄 믿습니다. 기도제목으로 호주

새문안교회) 등의 선택강의 후 다같이 뜨

찬양팀(윤석영 목사 외)의 찬양을 시작

나라와 교민사회, 교회와 목회자, 애보리

겁게 기도회를 갖은 후 세미나를 마쳤다.

으로 임세근 목사(시드니창성교회)의 사

진, 다민족, 조국 대한민국의 안정과 남북

회, 채호병 목사(시드니늘사랑교회)의 기

통일, 북한의 복음화, 해외동포 복음화, 해

도, 백삼길 집사(악기연주자)의 특별찬양,

외선교사, 세계민족복음화, 이스라엘과 중

김홍렬 목사(생명순복음교회)의 설교, 강

동, 세계평화를 위하여 순수하게 기도회를

태석 사관(시드니구세군한인교회)의 기도

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회를 통하여 하

회 인도, 전현구 목사(시드니조은교회)의

나님께 영광 돌리시길 바랍니다”라고 기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기도회 문의 .전화: 백용운 목사(0413-049-421), 임세 근 목사(0421-972-733), 채호병 목사(0410543-966), 전현구 목사(0433-320-588), 김 환기 사관(0432-765-722), 강태석 사관 (0400-329-810), 서기석 목사(0401-260-334)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6

교민

2017년 8월 4일 금요일

재호 광복장학회, 윤상수 총영사 초청 만찬 및 간담회 가져

우경하 대사, 한국전 정전기념일 맞아 참전기념비에 헌화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와 오찬

장학금 수여, 대학생 대상 중국독립운동사 적지 답사교육 경비지원 및 찾아가는 장 학회의 일환으로 한인 입양아 학교인 뉴 카슬 한글배움터에 대한 지원 외에도 설 립 취지에 맞는 사업을 찾아서 미래의 인 재들을 양성하는 장학회의 순기능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회 자문위원으로 배석한 강 수환 시드니한국교육원장은 “광복회 호주 지회와 교육원이 공동주관하는 청소년 민 족캠프가 장학회의 근간이 되었다”며 “한 국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21세기 독립운 동가’를 키우는 2017년 제3회 청소년 민 족캠프에 많은 학생들의 참가신청이 있기 윤상수 총영사(주시드니총영사관)는 7

려했다.

월 18일(화) 재호 광복장학회(이사장 황명

황명하 이사장은 임원들에게 소속감

하, 이하 장학회) 임원단을 관저로 초청해

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장학회의 입지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다져나가는 계기 마련에 감사하며 올해

윤상수 총영사는 “광복장학회의 이름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출간 70주년을

만으로도 귀한 일을 한다는 것을 바로 알

맞아 관련 책자를 선사했다. 이어 장학회

수 있다”며 임원들의 선행과 노고를 격

의 현황을 설명하며 “기존의 청소년 대상

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7년 7월 27일(목) 한국전 정전 기념일을 맞이하여 주호주대사관(우경하

함께하면서 한국 국민과 정부를 대신하여

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가톨릭 지도자들

고마움을 전했다.

과 우경하 대사는 호주 다문화사회, 한인

윤상수 총영사는 장학회가 호주한글

대사) 전직원은 캔버라에 있는 한국전 참

한편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

학교협의회와 교사연합회 등과 협업해 나

전기념비에 헌화하고, 호주 참전용사들의

로 주교는 우경하 대사의 초청을 받아 캔

가기를 당부했고, 장학회의 각종 사업들이

고귀한 희생에 대해 넋을 기렸다. 이어,

버라대교구 크리스토퍼 프라우즈(Chris-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캔버라 지역의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topher Prowse DD) 대주교, 진윤기 신

미망인 등을 대사관저로 초청하여 오찬을

부와 함께 7월 18일(화) 주호주대사관저

동포 공동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제공 = 주호주대사관

제공 = 재호 광복장학회

호주, 테러 발생 시 군(軍) 적극 대응한다

말콤 턴불 총리 ‘여객기 폭탄테러 사전 적발해 체포’ 발표

호주 정부가 국내에서 발생하는 테러 에 경찰 뿐만 아니라 군도 함께 적극 대

호주연방경찰과 NSW주경찰 합동체포작전 펼쳐

응키로 했다. 7월 17일 가디언지에 따르면 말콤 턴 불 호주 총리는 “국내에서 테러가 발생했

호주연방경찰과 NSW주경찰은 지난 7

을 때 국방부는 연방·주 경찰과 정부와 함

월 29일(현지시간) 시드니 서리힐스 지역

께 대응한다”고 말했다.

에서 항공기 테러 모의범들의 계획을 사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호주 국방부

전 적발해 합동작전을 펼쳐 4명을 체포했

가 테러 대응에 대한 재검토를 시작하면

다. 이에 따라 전국 공항의 검문검색이 대

서 나왔다.

폭 강화돼 여행객들의 불편이 커질 것으

턴불 총리는 “테러 사건 발생 직후 경

로 예상된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30일(

찰은 최고의 대응을 하고 있을 것 ... 군

일) 보도했다.

은 국내 테러에 있어 효과적으로 분산돼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29일(토)

야 하고, 태평양 연안 지역의 테러 행위

오후 경찰은 비행기 테러 관련 정보를 근

와 지역 역량 강화 활동에 동참해야 한

거로 시드니 내의 서니힐스, 펀치볼, 와일

다”고 말했다.

리파크, 라켐바 등 5곳에서 기습 수색을

이어 “주정부가 군사적 도움을 요청

실시해 4명을 체포했으며, 이번 작전에는

하기 전에 테러사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호주연방경찰과 NSW주경찰, 호주정보부

하는 법을 변경해야 한다 ... 정부의 이러

관에 배치돼 군과 경찰 간의 연락을 계속

안보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릴 여유가 없

한 방침으로 군은 테러 용의자가 사건 현

하도록 하고, 특수부대의 전문 교육을 제

다. 우리는 끊임없이 테러 위협에 대한 우

장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공키로 했다.

리의 대응을 재검토 해야 한다”고 했다.

강조했다.

턴불 총리는 “호주 국민의 안전을 지

호주정부는 더불어 군인이 법 집행기

키는 것이 제1 우선순위다 ... 우리는 국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제주국제교육정보원, 호주 뉴잉글랜드대학과 ‘연계 화상수업’ 운영

수일동안 테러 관련 정보에 주목해왔다 ...

그 중 5번은 실제로 테러가 일어났다고 밝

말컴 턴불 총리는 30일 오전 테러 음

(일군의 시드니 남성들이) 개량된 장치를

혔다. 또 그동안 대테러 작전으로 31명이

모 적발 사실을 공개하면서 “테러 위협이

사용해 항공업계를 겨냥하는 계획을 세웠

기소됐다고 밝혔다. 키넌 장관은 지금까지

매우 실질적”이라고 밝히며 공항 보안 검

다”고 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항공사의

의 테러 모의가 ‘개인(lone actors)’에 의

문검색이 간밤에 강화돼 여객기 이용자들

항공편을 공격하려고 계획했는지에 대해

해 이뤄진 것이 대부분이라면서도 “정교

이 검문검색을 통과하는 시간이 지연될

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테러 당국은 검

한 계획을 세워서 테러공격을 할 가능성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선·국제선을

문검색 강화를 호주 전국 주요 공항에 확

이 여전히 실질적 위협( a real threat)이

이용하는 여행자들에게 가능한 짐을 적게

대한 상태이다.

되고 있다”고 말했다.

등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하고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나올 것

한편 마이클 키넌 법무장관은 2014년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이후 현재까지 호주에서 중대한 테러모의

을 촉구했다. 앤드루 콜빈 경찰청장은 30일 “지난

를 사전 적발하기는 이번이 13번째이며,

독도호주연합회, ‘독도음악회’와 ‘동해표기 및 독도간담회’ 개최 시드니와 캔버라에서 “국악의 대 향연: 독도의 꿈” 열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은 7월 24일부터 8

과정에서는 ‘뉴사우스웨일즈 정부체계’, ‘

학 인간질병박물관, 알래스카 해양생물센

월 4일까지 2주간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오스트레일리아로의 첫 이주 역사’, ‘환경

터, 시드니 왕립식물원, 대산호초 박물관,

(University of New England) 연계 화

교육’, ‘지질연구-화산’, ‘셰익스피어’, ‘

뉴사우스웨일즈 국회, 뉴사우스웨일즈 주

상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한다.

제2차 세계대전’ 등 6개 주제를 중심으로

립도서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해양박물

탐구활동 및 전문가 수업을 받는다.

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박물관, 뉴잉글랜

이번 교육과정은 자연과학과 인문사 회 2개의 과정으로 편성됐으며, 자연과학

참가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강사들

과정은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인문

이 보내 온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주제탐

사회 과정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매

구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탐구활동 결과

일 3시간씩 운영된다. 자연과학 과정에는

드 대학의 박사나 교육담당자들이 전문가 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 연합회(회장

Concourse Theatre에서 독도음악회(국악

제주국제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앞으

고동식 장로, 이하 독도호주연합회)는 7월

의 대 향연: 독도의 꿈)를 개최했다. 이번

호주독도연합회 관계자는 “교민사회

를 ‘거꾸로 수업’ 시간에 뉴잉글랜드 대

로도 다양한 화상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

28일(금)부터 30일(주일)까지 시드니와 캔

독도음악회는 “대한민국 독도: 독도 이름

와 대사관·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후원에

대기고, 신성여고, 오현고, 제주외고, 제주

학의 교수님 앞에서 발표하고 질의.응답

해 제주도내 고등학생들이 해외 전문가로

버라 지역에서 ‘독도 음악회’를 개최했으

을 기억하라” 오프닝 영상과 내빈소개, 한

힘입어 2017년도 ‘동해표기 및 독도음악

일고, 제주중앙여고에서 18명의 학생이 참

시간을 통해 서로의 탐구활동 결과를 공

부터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며, 31일(월)에는 ‘동해표기 및 독도 간담

국 민요(경기민요, 민요가락 노래), 연주(

회’를 개최해 호주사회의 현지인 및 교민

가하며, 인문사회과정에는 대기고, 삼성여

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확대할 계획”이라며, “화상수업에서의 경

회’를 개최했다.

대금), 한국 춤, 호주 무용(송민선) 및 전

사이에 독도 알림이의 일원으로 이번 행

화상수업을 담당한다.

고, 서귀포여고, 신성여고, 제주일고, 제

‘거꾸로 수업’ 후 이어지는 전문가 화

험이 우리 학생들이 영어로 주제탐구 활

시드니에 도착한 공연팀 일행은 7월

체 합창(홀로아리랑, 독도는 우리 땅) 등

사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그 역

주중앙여고에서 18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

상강의 시간에 학생들은 호주 각 기관 교

동을 수행하고 나아가 세계 여러 나라에

27일(목) 윤상수 총영사 초청 관저만찬을

이 이어졌다. 또한 7월 30일(일) 오후 5

할에 최선을 다할 때 많은 격려와 관심,

정이다.

육담당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질문

서 이뤄지는 행사, 학술모임 및 교육기회

가졌으며, 28일(금) 오후 6시 시드니한국

시에는 캔버라 소재 Civic Hall에서도 ‘

협조를 바랍니다”라고 취지 및 협력을 요

자연과학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

하고 응답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들이 진

에 스스로 문을 두드릴 자신감을 가지는

문화원에서 “한국전통문화시연회”를 개최

독도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했다.

화학’, ‘의학-심장과 폐’, ‘의학-질병’, ‘

행한 탐구활동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는다.

데 기반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바다사자 관찰’, ‘식물실험’, ‘산호초박물

이번 화상 프로젝트 수업을 위해 시

관 해양과학’ 6개 주제에 대해, 인문사회

드니 과학교육 연구회, 뉴사우스웨일즈대

에듀라이프 편집부

그리고 7월 31일(월) 오후 6시에는 ‘

이어 7월 29일(토) 오후 7시에는 채스

동해표기 및 독도 간담회’를 개최하며 동

우드 소재 “Willoughby Town Hall” The

해표기의 역사 및 당위성과 전망을 논의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교민

2017년 8월 4일 금요일

7

호주 전기요금 폭등에 재생에너지와 화석원료 논쟁 가열

호주, 인종차별성 발언과 행위 수위 높아져 종차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 문에 공개 언급을 꺼리지 않기를 바란다 ... 이민자나 비영어권 출신이라고 해서 표현의 자유를 즐기거나 이 나라에 기여

이라고 주장했다. 시드니를 포함한 호주의

할 자격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한 매

많은 지역에서는 이달 초부터 전력요금이

체에 말했다.

최대 20% 가량 올랐다.

한편,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는 최근

연립여당 내 환경에너지위원회를 이

유명 무슬림 방송인들과 정치인을 겨냥한

끄는 크레이그 켈리 의원은 7월 12일 사람

인종차별적 포스터가 곳곳에 붙여져 논란

들이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비싼 전기요

이 되고 있다. ‘호주 애국주의자들’ 명의

금 때문에 집에 난방할 수 없는 처지라며

의 포스터에는 무슬림 유명 방송진행자를

이같이 말했다. 켈리 의원은 또 “올해 재

호주에서 법으로 금지되고 있는 인종

카이 뉴스 프로그램 ‘더 웃사이더스’(The

비난하며 그들을 잡아 교수형에 처하거나

생에너지 보조금으로 지급되는 액수만 30

차별성 발언이나 행위의 수위가 점차 높

Outsiders)에 출연해 수포마산이 호주를

추방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억 호주달러(2조 6217억 3000만 원)”라며

아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주인

세운 앵글로-켈트족을 공격하고 있다고

권위원회 내 인종차별분과위원회 책임자

비난을 퍼부었다.

또 난민 지원활동에 적극적인 녹색당

그런데도 소비자들은 전기요금을 더 내

소속 세라 핸슨 영 의원에게는 ‘반역자’

야 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켈리 의원

인 팀 수포마산은 최근 호주에는 언론의

딘은 “호주가 싫다면 라오스로 돌아

라는 낙인을 붙였다. 전문가들은 유명인을

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며 호주 4가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했다가 공격

가라”며 라오스에서 편견과 인종차별문제

상대로 할 정도로 인종차별적 행위가 대

구 중 1가구가 비싼 전기요금 때문에 난

을 당했다. 보수성향 출판물 편집인으로

를 강의해, 한 해에 30만 호주달러(2억6천

담해지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 인종차별적

방기 켜기를 두려워한다는 최근 한 조사

부터 “라오스로 돌아가라”는 말을 들었

만원)를 벌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비아냥

발언의 한계를 시험하려는 의도라고 지적

결과를 인용했다.

기 때문이다.

댔다. 독립적 국가기관인 호주인권위원회

했다. 또 극우성향 대안 우파가 지지자를

수포마산은 라오스를 탈출한 부모 사

의 고위 인사로 기업 내 인종과 문화 다양

모으려 발언 수위를 높인다고 지적했다.

이에서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호주에 정

성 강화를 지원해온 수포마산을 방송에서

착해 살고 있다. 보수성향 출판물인 ‘더

대놓고 비난한 셈이다.

호주에서 화석연료 이용 축소와 재생에 너지 확대를 둘러싼 논쟁이 치열하게 이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이에 대해 수포마산은 “사람들이 인

스펙테이터’의 로완 딘 편집인은 호주 스

그러나 야당 노동당 측은 핀켈 보고

호주, ‘이슬람 공포증’(Islamophobia) 심각 호주 이슬람과학연구아카데미와 여러 대학교들이 공동 조사한 결과 호주 사회

어지고 있다.

바보짓’(nuts)이라고 비난했다. 고어는 재생에너지와 축전지 비용의 축소는 에너지 시장에서 지배적인 현실이

호주를 찾은 환경운동가 앨 고어 전

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사람은 석탄산업

미국 부통령이 석탄발전에 정부 보조금이

이 더는 손을 쓸 수 없는 사양길에 들어선

투입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강력하게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비판했지만, 호주 여당 의원은 ‘재생에너

석탄산업의 시가총액이 채 10년도 안 되

지가 전기료를 끌어올려 사람들이 추워

는 사이 거의 90%나 감소할 정도로 세계

죽을 판’이라는 주장을 폈다. 현재 호주는

는 석탄으로부터 등을 올리고 있다는 것

전력 수급 불안정에 따른 전기요금 폭등

이 고어의 주장이다.

에 시달리고 있다.

고어는 또 비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가 갖고 있는 이슬람에 대한 공포 ‘Is-

고어 전 부통령은 기후변화투자자그

이 파리기후협정에서 탈퇴하기로 했지만,

lamophobia’가 심각한 수준임을 나타내

룹(IGCC) 행사에서 “세계는 화석연료에

미국의 주 및 지역 차원에서 협정을 이행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호주인들 대

대한 보조금 지급에 관해 속속 입장을 바

하는 쪽으로 나갈 것이라며 호주에서도

다수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벌이는 사

꾸고 있다 ... 호주가 반대로 가 석탄에 보

주 차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에 공개적으로 개입할 의사가 없는 것

조금을 지급하면 이상한 일”이라고 했다.

호주 주 정부들은 연방총리의 과학·

으로 드러났다.

이어 “이렇게 말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

기술 고문(Chief Scientist)인 앨런 핀켈이

‘이슬람 공포증’(Islamophobia, 이

겠지만, 그것은 미친 짓(crazy)이 될 것”

지난달 보고서에서 제시한 청정에너지 달

슬라모포비아)은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해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어는 또 인도

성 목표를 대체로 지지한다는 입장이지만,

극도의 공포와 증오감을 느끼는 것을 말

아다니 그룹이 호주에서 추진하는 석탄광

연방정부는 수용을 거부하는 실정이다.

한다.

산 개발사업에 호주정부가 10억 호주달러

그러나 호주 집권 자유당 소속 의원은

호주에선 2014년 9월부터 2015년 12

(한화 8734억 6000만원) 규모의 철도건설

재생에너지가 연료값을 끌어올려 주민들

월 사이에 243건에 이르는 이슬람 극단주

지원을 약속한 것과 관련해서는 ‘완전히

이 난방도 제대로 못 해 추워 죽게 될 판

의 사건이 발생한 바 있는데, 단순한 모 욕에서부터 신체적 폭력까지 내용은 다양

도 개입하지 않았으며, 피해 여성의 1/3

지 않으면 유사한 사건이 늘어날 수 있

하지만 가해자는 이슬람 남성이고 피해자

이 사건 당시 어린이를 동반하고 있었는

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는 대부분 여성으로 나타났다. 이들 피해

데도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다. 이런 현상

여성 5명 가운데 4명은 사건 당시 스카프

을 이슬람에 대한 호주 사회의 공포증 때

나 히잡 등 얼굴 가리개를 착용하고 있었

문으로 본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전문가들은 이슬람 공포증이 해결되

다. 그런데 사건의 80%는 주변에서 아무

호주 한국음식협회, ‘한식당 종사자 교육’ 수강생 모집 경영·서비스·조리 세 분야로 9월 25일-10월 5일까지 호주

한국음식협회(회장

한국음식협회 김영길 회장(0432-377-967,

김영길)는

Kyg6212@naver.com)로 연락하면 된다.

‘2017 호주 시드니 내 한식당 종사자 교

- 호주 한국음식협회 ‘한식당 종사자

육’을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시

교육’ 수강생 모집

드니 이스트우드(Eastwood) 소재 한호일 보 문화센터와 어번(Auburn) 우리순복음

.분야: 경영, 서비스, 조리 분야

교회에서 개최한다.

.일시: 2017년 9월 25일-10월 5일까지 .장소: 한호일보 문화센터, 어번(Au-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가 주 관하고 한식재단이 주최하며 호주한국음

burn) 우리순복음교회

식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한호일

.모집정원: 경영주교육(50명), 서비스교

보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경영주 교육(

육(40명), 조리교육(30명)

박형희 한국외식정보 대표이사 담당, 9월

.참가신청: 김영길 회장(0432-377-967,

25-27일)과 서비스 교육(최지혜 서비스행

Kyg6212@naver.com)

동발전연구소장 담당, 9월 28-29일) 그리

.홈페이지참조: www.hansik.org/syd-

고 우리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조리교육

경영주교육 모집정원은 50명, 서비스

(박영희 부산과학기술대 교수 담당, 9월

교육 정원은 40명, 조리교육 정원은 30명

30일-10월 2일)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뉘

이고 미리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

어 진행된다.

육을 받고 싶은 한식당 종사자는 호주

ney/kr/index.do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안전 유의 당부 최근 바닷가에서 바위 낚시를 준비 하던 우리 국민이 갑작스런 큰 파도에 휩쓸려 실족,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하 였습니다. 아래 사항을 각별히 유념하 시기 바랍니다. 만일 긴급한 일이 생기면, 전화 ‘000’(범죄, 의료, 화재 공통) 또는 주 호주대사관(주간 +61-2-6270-4100, 야

o 낚시장소 도착 직후 파도상황 등 우선 확인 o 안전장비 소지(머리 보호대, 구명 튜브 및 구명노끈 등) o 최소 2인 이상 동행 및 상호간 보 이는 거리 내에서 낚시 o 가족 및 지인에게 행선지 사전 통

간 및 휴일 +61-408-815-922)으로 연

o 핸드폰 소지

락주시기 바랍니다.

o 거칠고 큰 파도에 노출된 지역에 서 낚시 금지

o 구명조끼 항시 착용 o 출발전 기상상황 사전 확인

o 만약 파도 및 날씨 등이 위협적이 면, 즉시 낚시장소를 떠날 것 o 의심의 여지가 있다면, 낚시하러 가지 말 것 o 긴급 상황 시 즉시 호주 긴급전화 000으로 신고 o 관련 안전정보는 www.safefishing.

- 기상상황의 급변 가능성 염두

* 바위 낚시 관련 안전유의사항

- 등을 바다 쪽으로 향하지 말 것

필요 o 낚시 중 경계상태 유지

com.au에서 확인 2017.7.25.(화) 주호주대사관

서를 포함한 많은 보고서가 전기료 상승 의 주요 원인을 재생에너지보다는 투자를 꺼리게 만드는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꼽고 있다며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호주 국립 연구소 역시, 전기요금 폭 등은 재생에너지가 아니라 LNG 수출 장 려 정책에 따른 가스 부족이 촉발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보고 서의 저자인 휴 새들러 박사는 풍력 발 전 비중이 높은 남호주의 전기 요금 추이 를 분석한 결과, 풍력 발전 의존도가 높을 때와 전기요금이 급등하는 시기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성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 다. 새들러 박사는 “오히려 풍력 발전 비 중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 전기 도매 가 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 호주 동 부 지역의 천연가스 자원을 국내 수요 이 상으로 수출하면서, 인구 3분의 1이 몰려 있는 남호주의 가스가 부족해졌다 ... 가 스 부족에 따른 가격 폭등이 전력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8

교민

2017년 8월 4일 금요일

제8회 호주한국영화제, 8가지 색깔의 영화를 미리 만난다 올해 새롭게 다큐, 애니메이션 라인업 합류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이하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호주한국영화제 (Ko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 이 하 영화제)가 8회째를 맞아 역대 최다 도 시에서 더 많은 호주 관객들을 찾아온다 는 올해 영화제는 총 24개의 최근 작품은 물론 김지운 감독의 6개 주요 작품이 특 별상영을 통해 한국영화 매니아들을 찾아 간다. 세계 유수 영화제들의 끊임 없는 러 브콜을 받고 있는 수작들 다수와 소재와 장르적인 다양성으로 라인업을 고루 갖춘 호주한국영화제 상영작들을 사진들로 미 리 만나본다.

흥행 보증 수표 송강호, 공유, 정우성, 조인성의 믿고 보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밀정’, ‘더 킹’ ‘밀정’은 장르 영화라면 가장 먼저 떠 올리는 김지운 감독의 가장 최신작이라는 점 뿐만 아닌라 한국의 대표 배우 송강호 와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캐스 팅 0순위를 달리는 공유 출연작이기 때문 에 놓칠 수 없다. 더욱이 광복절이 있는 8 월에 일본 식민지로부터 독립하려는 의열 단의 활약이 담긴 ‘밀정’은 의미있는 선 택이 될 것이다. ‘더 킹’은 훈남 정우성과 조인성의 활약을 보는 것 만으로도 시간 이 아깝지 않은 작품. 한국의 근대사부터 시작해 요즘 민감한 현안들과 맞닿은, 정 치 권력과 비리가 담긴 이야기가 압도적 인 영상미와 함께 통쾌하게 전개된다. 두 작품 모두 이미 한국에서 1천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만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작품이다. 추리와 반전을 즐긴다면 영국 소설 원 작의 ‘석조저택 살인사건’과 ‘촉’이 남 다른 엄마의 오지랖 넘치는 수사극 ‘범 죄의 여왕’ 스릴러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시체 가 사라진 밀실 살인 사건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법정 공방을 즐길 수 있는 영화. 서스펜스의 거장인 영국 소설가 빌 S. 벨 리너의 ‘이와 손톱’을 영화화 한 작품으 로 20세기 최고의 서스펜스를 한일 해방 직후의 경성 시대로 옮겨 놓았다는 점 때 문에 제작 전부터 주목을 받은바 있다. 탄 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스토 리 뿐 아니라 김주혁과 고수의 열연과 문 성근, 박성웅까지 합세해 연기파 배우들 의 속고 속이는 스릴이 맞대결 한다. 영화 제 폐막작인 ‘범죄의 여왕’은 배우 박지 영의 캐릭터 열연이 돋보이는, ‘촉’이 남 다른 아줌마의 수사물이다. 서울에서 홀로 고시 공부하는 귀한 아들을 둔 엄마 ‘미 경’이 120만원 수도 요금 폭탄을 맞은 아 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면서 뜻하 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관 객들은 앞 뒤 없이 달려드는 이 아줌마의 모성애 넘치는 오지랖과 개성 넘치는 고 시촌 캐릭터들이 얽히는 미스터리에 점점 빨려들어갈 것이다. 이요섭 감독은 8월 26 일 폐막식에 직접 참석해 관객과의 Q & A를 가질 예정이다. 역사적 실화 인물을 다룬 이준익 감 독의 ‘박열’과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약 촌오거리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재심’ ‘박열’은 늘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하 면서 고증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준익 감 독이 20년을 공들여 기획한 최신 흥행작이 다. 일제시대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 문으로 인해 일본 정부가 무고한 조선인 6 천 여 명을 학살한 후 사건을 은폐하기 위 해 항일 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을 황태자 암살자로 만들었던 실화를 담았다. 조선인 에게 황태자 암살을 계획한 대역 죄인이라 는 오명과 사형을 선고한 일본 정부에 맞 서는 실존 인물 박열의 이야기가 가슴 뭉 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 하나의 법정 영 화 ‘재심’의 소재는 ‘약촌오거리 살인 사 건’으로 수 차례 국내 시사프로그램과 뉴 스를 통해 소개된 실화다. 실제 사건을 맡 았던 박준영 국선변호사는 생계형 변호사 로 일을 하다 이제 어느덧 재심 전문 변호 사로 명성을 얻게 된 인물. 억울하게 살인 자의 누명을 쓰고 10년의 인생을 빼앗겼 던 주인공의 역경과 정의를 되찾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변호사의 노력이 관객들에 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걸크러쉬! 기쎈 언니들이 장악한 스 크린 열전 ‘죽여주는 여자’, ‘악녀’ 그 리고 ‘미씽’ 올해 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여배우 들의 혼신이 담긴 연기력을 마음껏 감상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여배우들’, ‘ 뒷담화’에 이어 이재용 감독과 세 번째 호 흡을 맞춘 윤여정의 ‘죽여주는 여자’는 지 금까지 여배우로서 쌓아온 내공을 모두 발 휘한 수작으로 손꼽힌다. 성을 팔고 사는 노년의 삶과 죽음을 들여다보면서 사회의 소외계층을 담담하고 아련하게 담아 관람 후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는 영화. 이 작품 으로 윤여정은 제 20회 몬트리올 판타지 아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 다. 올해 칸 영화제 초청된 ‘악녀’는 ‘박 쥐’ 이후 가장 강렬한 김옥빈의 투혼이 담 긴 작품. 올드보이와 킬빌(Kill Bill)를 연 상시키는 듯한 김옥빈의 액션 연기에 독 창적인 촬영과 편집이 더해져 관객은 실제 주인공이 된 것 같이 몰입하게 될 것이다. ‘미씽:사라진 여자’의 엄지원은 아이를 유

지도를 창안한 김정호의 이야기이다. 한국 의 곳곳을 직접 한땀한땀 손으로 담아내 살아있는 지도를 제작하고자 했던 김정호 의 일생과 굴곡을 만날 수 있다. 모든 영 화 속 장면은 실제 방문해 촬영되었고 한 폭의 그림 같은 영상으로 담겨졌다. 제8회 호주한국영화제는 8월 17일 시

SAT 19 / 20:10:00 / New Trial(재심) SUN 20 / 13:10:00 / Our Love Story( 연애담) SUN 20 / 15:15:00 / The Day After( 그 후) SUN 20 / 17:10:00 / Anarchist from Colony(박열)

드니(8월 17일~26일) 개막을 시작으로 애

SUN 20 / 19:45:00 / The King(더 킹)

들레이드와 퍼스 (9월 1일~3일), 브리즈번

MON 21 / 18:00:00 / Unwanted

(9월 8일~10일), 멜번(9월 7일~14일), 캔버 라(9월 15일~17일)를 거쳐 다윈과 호바트 (9월 22일~23일)에서 막을 내린다. 티켓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말부 터 예매가 가능하며 영화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원(02 8267 3400) 및 영화제 공식웹사이트(www.koffia.com.

Brother(작은형) MON 21 / 20:15:00 / Misbehavior( 여교사) TUE 22 / 18:00:00 / The Map Against the World(고산자: 대동여지도) TUE 22 / 20:30:00 / The Villainess( 악녀) WED 23 / 13:00:00 / The Quiet Fam-

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y(조용한 가족)

* 제8회 호주한국영화제(KOFFIA) 안 내 - KOFFIA 시드니 Q & A 일정 .8월 19일: 싱글라이더 - 이주영 감독

WED 23 / 14:55:00 / I Saw the Devil( 악마를 보았다) WED 23 / 18:00:00 / The Bacchus Lady(죽여주는 여자)+Q&A WED 23 / 20:40:00 / Missing(미씽: 사라진 여자) THU 24 / 13:00:00 / The Good, The Bad and The Weird(놈놈놈)

괴 당한 엄마의 가슴 절절한 모성애를 연

.8월 23일: 죽여주는 여자 - 이재용 감

기했고 롬콤의 대명사 공효진은 미스테리

한 연변 보모역을 맡아 외형부터 연기 색

.8월 24일: 부산으로 가는 길 - 책

깔까지 180도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이 밖

‘Passage to Pusan’ 작가 루이스 에반스

에도 몸을 사라지 않는 열연으로 스크린

.8월 26일: 범죄의 여왕 - 이요섭 감독

을 종횡무진하는 여배우들의 활약을 많은

(자세한 Q&A 정보는 영화제 공식웹

Life(달콤한 인생)

사이트 참조)

작품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영

어렵지만 우리가 항상 마주하고 있 는 이야기 청소년의 방황을 몽환적으로 그린 ‘꿈의 제인’, 담담한 동성애의 ‘연 애담’ 2016년 서울독립영화제 사전 예매 전 석 매진에 이은 ‘관객상’ 수상, 부산영화 제 남녀 배우 모두 ‘올해의 배우상’을 수 상하며 ‘올 해의 발견’ 이라는 찬사를 받 으며 화제가 된 ‘꿈의 제인’. 첫 장편이라 고 믿기 어려운 조현훈 감독의 연출력은 물론 트랜스젠더를 맡은 구교환과 ‘응답 하라 1988’의 이민지의 앙상블은 결국 열 광적인 팬클럽 ‘제인팸’을 양산해냈다. 꿈 과 현실이 교차하며 인생의 슬픔 위에 따 뜻한 위로를 함께 전달하는 ‘꿈의 제인’은 사회 계층에서 소외된 청소년, 트랜스젠터 가 등장해 인생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특 히 구교환이 열연한 트렌스젠더 ‘제인’의 촌철 살인들은 관람 후에도 깊은 여운으 로 뇌리에 남을 것이다. ‘연애담’은 올해 호주 마디그라영화제에도 초청된 무지개 빛 작품이다. 여느 커플과 다름 없는 연애 모습과 어쩔 수 없이 현실과 마주하는 등 장 인물들의 갈등이 담담하게 그려져 있 다. 감독 이현주는 여성 감독으로서 섬세 한 터치와 절제된 연출로 여성간의 사랑과 성숙해 가는 과정을 완성도 높게 담았다.

THU 24 / 18:00:00 / Passage to Pusan(부산으로 가는 길)+Q&A THU 24 / 20:15:00 / Karaoke Crazies(중독 노래방) FRI 25 / 13:30:00 / A Tale of Two Sisters(장화, 홍련)

화제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세계 영화제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작품들! ‘우리들’, ‘중독 노래방’, ‘최악 의 하루’, 홍상수 감독의 ‘그 후’ 영화 매니아라면 반가워 할 네 편이 있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인 ‘우리들’은 신인 감독의 작품으로 2016년 베를린영 화제를 비롯한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아이들이 출연하는 영화지만 결 코 ‘아이들 이야기’로 치부될 수 없는 ‘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국적과 세대를 불 문하고 감동을 전한다는 평을 받은 수작 이다. ‘중독노래방’은 독창적인 이야기 구 성과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방식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돌풍을 일으킨 작품. 장 르 영화 ‘조용한 가족’을 떠올리기도 하 는 ‘중독노래방’에서 각자 무언가에 ‘중 독’ 된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가는 미스터 리, 서스펜스, 스릴러, 블랙 코미디를 모두 잡았다는 평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 약 13 개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화제 작 중의 화제작이다. 한혜리 주연의 ‘최악 의 하루’는 하루 동안 세 명의 남자와 우 연히 만나면서 난처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20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그 후’ 는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 신작. 제 70회 칸 영화제에 초청작으로 흑백화면에 사랑을 소재로 한 인간 본성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THU 24 / 15:30:00 / A Bittersweet

- KOFFIA 티켓 가격 및 예매 정보 .시드니 예매: 7월 28일(금) 예정 .시드니 예매 웹사이트: www.koffia. com.au .티켓 가격: 1세션 - 성인 $16, 컨세 션 $12 4세션 셋트 - 성인 $40, 컨세션 $30 ...............................................................

FRI 25 / 15:40:00 / The Foul King( 반칙왕) FRI 25 / 18:00:00 / The King’s Case Note(임금님의 사건수첩) FRI 25 / 20:15:00 / The Age of Shadows(밀정) SAT 26 / 14:00:00 / Jane(꿈의 제인) SAT 26 / 16:10:00 / Because I love you(사랑하기 때문에)

가는 이들의 일상을 보여줘야 하는 스토

애니메이션과 다큐맨터리 새롭게 합 류 ‘부산행’에 이은 좀비 애니메이션 ‘ 서울역’ 6.25 전쟁에 얽힌 호주 & 한국 가족 의 감동 다큐멘터리 ‘부산으로 가는 길’ 작년 한국 영화제의 최고 인기작 ‘부 산행’의 프리퀄이라고 알려진 ‘서울역’은 가장 주목 받은 올해 라인업 중 하나이다. ‘부산행’을 안 봤더라도 ‘서울역’ 만의 이 야기에 몰입할 수 있고 ‘부산행’을 재미 있게 본 관객들은 오프닝에 부산행 열차 로 뛰어든 좀비 소녀의 비하인드 스토리 를 만날 수 있다. 애니메이션 매니아라면 ‘서울역’이 ‘돼지왕’과 ‘사이비’로 호평 을 받은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 만 으로도 매력적일 것. ‘부산으로 가는 길’ 은 6.25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호주인 어 머니가 아들의 묘지를 찾기 위해 10년간 돈을 모아 부산을 찾아 가고 이 슬픈 이 야기를 들은 한국 미망인이 그 어머니를 대신해 아들의 무덤을 보살핀 사연을 다 룬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한국 전쟁을 겪 은 두 여성의 이야기로 전쟁의 아픔과 위 로를 풀어간다는 점, 그리고 두 여성의 이 야기가 3대에 지속되는 만남이 놀라운 감 동을 선사한다. 호주 vs. 한국의 로케이션이 빛나는 두 작품 시드니의 일상을 담은 ‘싱글 라 이더’, 한라산부터 백두산까지 수 놓은 ‘ 고산자’ 이병현, 공효진, 안소희가 주연한 작품 ‘싱글라이더’는 가족과 떨어져 지낸 기러 기 아빠가 회사의 부도를 계기로 호주로 보낸 가족을 만나러 오면서 예기치 못했 던 상황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 호주 시드 니의 명소 뿐만 아니라 시드니에서 살아

리에 따라 관객에게 익숙한 주변 모습을 많이 담고 있다. 관객은 영화 속 등장 인 물들에 자신의 삶을 대입하며 또 다른 몰 입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백두 산 천지부터 한라산까지 산수화같은 아름 다운 영상을 선보이는 ‘고산자’는 대동여

KOFFIA 2017 시드니 상영작 전체 일 정 Day / Start / Program ............................................................... ..... THU 17 / 19:30:00 / The World of Us(우리들) FRI 18 / 18:00:00 / The Merciless( 불한당) FRI 18 / 20:20:00 / Seoul Station( 서울역) SAT 19 / 13:30:00 / Worst Woman( 최악의 하루) SAT 19 / 15:30:00 / A Single Rider( 싱글라이더)+Q&A SAT 19 / 18:00:00 / The Tooth and the Nail(석조저택 살인사건)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SAT 26 / 19:30:00 / The Queen of Crime(범죄의 여왕)+Q&A 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www.chedulife.com.au


문화

2017년 8월 4일 금요일

임기호 목사의 컬쳐 스테이지 (Culture Stage)

세미 뮤지컬‘김종욱 찾기’배우들을 만나다

[묵상 시]

특별 인터뷰 ‘김종욱 찾기’

호주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공연 단체인 ‘메시지 뮤지컬’이 전

다. ‘이 사람이 정말로 열심히 준비했구나’ ‘재밌는 뮤지컬이였어’

문적인 소극장 공연 제작을 위하여 설립한 ‘극단 메신져스’와 호

라는 말을 듣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아직은 직업적인 꿈이

주에서 공연하는 한인들을 위하여 소극장 공연을 큐레이팅하는

나 특별한 장래희망은 없지만 항상 행복을 느낄수 있는 사람이 되

AKTC(Australia Korean Theatre Company)가 공동으로 제작

고 싶고 준비했던 모든 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한 세미 뮤지컬 ‘김종욱 찾기’ 공연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배우 최호세(원기준 역)

지난 2월부터 시작하여 최종 선발된 5명의 배우가 만드는 이

“해방으로!” 드높은 백두의 정기 해맑은 백두의 얼을

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은 ‘김종욱 찾기’가 갖는 브랜드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온지도 반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의 가치가 크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작품을 하게 된 동

한국에서 공연이 좋고 연기가 하고싶어 대학로에서 몇번의 연극을

기, 그리고 맡은 역할과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에 대한 질

하기도 했습니다. 잠깐 머물 호주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이 특별한

문에 대하여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5명의 배우들의 특별 인터뷰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지 않는 작품은 없습니다. 모든

대륙 봉우리에 서던 날

를 나눕니다.

공연이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단군 할아버지의 다짐

현재에 충실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살면서 항상 부족함을 생

- 배우 강유라(오나라 역)

각하는 나를 위로하곤 합니다. 그런 가운데에도 무엇보다 나에게

고스란히 온몸에 담고, 우뚝

홍익인간을 향한 함성은 온 땅 하늘 만민을 깨웠다.

오나라 역을 맡은 강유리입니다. 2016년을 마무리 할 즈음 뭔

가장 큰 힘이 되는것은 언제나 성실함으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가 터닝포인트를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위킹홀리데이 비

김종욱찾기 팀입니다. 이번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극단 메신져스를

하늘 아래 더불어 살

자로 호주에 왔습니다. 삶을 재정비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좀 더 명

소개해준 이태양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이 땅의 주인 백성

확하게 그려야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 배우 이권철(멀티맨 역)

호주에 오는걸 준비하는 동안 김종욱 찾기 오디션 공고를 보 면서 설랬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 때부터 뮤지컬 배우를 꿈꾸면서 성악을 전공하게 되었고 대학을 졸업하고 아이들에게 합창, 뮤지컬 을 가르치기도 했지만 스스로 무대에 설 기회를 갖지는 못했습니 다. 그러나, 시드니에서 좋은 연출님, 배우, 스텝들을 만나 행복하 고 벅찬 마음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첫사랑을 아름다운 기억으로만 간직하고픈 ‘오나라’는 현실 에서의 사랑과 함께 성장을 하는데 저 또한 사랑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저도 극 중 ‘ 오나라’처럼 작품을 마칠 때 즈음엔 제 마음도 단단해져 있을 것 같습니다. 여주인공의 이름은 매번 다른 이름으로 공연되고 있지만 많은 관객들에게는 여주인공이 ‘오나라’로 기억되는 것처럼 시드니와 브 리즈번에서도 이 작품을 떠올렸을 때 ‘강유리’라는 배우가 여주인 공으로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누구보다 정말 딱 ‘오나라’ 같은 배우 ‘강유리’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항상 모든 무대 는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지만 제 인생에서 이번 무대만큼은 가장 잘 다듬어진 무대로 남았으면 좋겠고, 그만큼 열정을 다해 준비하 고 있으니까 많은 분들이 공연을 관람해 주시고 함께 공감할 수 있 는 무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 배우 이지혜(오나라 역) 저는 이지혜라고 합니다. 호주에 9살때 이민왔고 호주에서 교 육관련 공부와 실용음악을 공부(보컬 전공)를 했습니다. 작년에 공연했던 ‘아가씨와 건달들’의 공연 후유증이 거치고 나니 좋은 취지로 시작한 ‘메시지 뮤지컬’의 문화사역에 동참한 것

자체가 뿌듯했습니다. 그것을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 다시 무대에 서 고 싶다는 생각도 컸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폭넓은 연기의 스펙트 럼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공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맡은 역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아 떠났던 여자, ‘오나라’ 입니다.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맡았던 ‘미스 아들레이드’와는 너 무나도 정반대인 캐릭터여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나라 만의 매력을 어필하려고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백기간이 없이 올해에 또 무대에 서는 것이 영광스럽기도 하고 또 조금은 부 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열심히 도전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사람 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연기와 더불어 공연 기획쪽 일도 열심히 배워서 좋은 퀄리티의 공연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 배우 이아론(원기준 역) 저는 이아론입니다. 작년 12월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부터 뮤지컬은 관심있었는데 지금 저의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고 같이 학원을 다녔던 유리누나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통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원기준이란 역할은 준비성이 상당히 뛰어난 인물이지만 약간 은 찌질하고 용기가 없는 캐릭터의 표본 같습니다. 그와 반대로 김종욱이란 캐릭터는 멋있고 아는것도 많으며 여자들에게는 첫사 랑을 생각나게 할 만한 인물인 것 같습니다. 이 두 사람의 캐릭터 는 정반대이지만 한 사람이 연기함으로써 더 재밋게 표현될 수 있 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운동은 해봤지만 뮤지컬을 처음입니다. 공연장 에서 보기만 하다가 이제는 뮤지컬을 남들에게 보여주게 되었습니

안녕하세요 ‘김종욱 찾기’에서 멀티맨 역을 맡은 이권철입니 다. 호주에는 2006년 6월에 요리를 공부하기 위해 왔었고 2013년

사람이 나라를 세웠으나, 찢겨진 내분 권력암투 사치 방탕 자만 실정 부패

에 영주권을 받았으며 현재 Airline Catering Chef로 호주에서 생

불법 무능한 왕조들의 멸망

활하고 있습니다.

민중을 억압 숨을 죽이고 말았다.

작년에 공연했던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베니’ 역을 한 이후에 무대에서 느끼는 에너지가 참 신선했습니다. 답답한 호

수많은 외침 핍박 속박

주의 삶에 큰 원동력이 된 것을 느꼈습니다. 그 이후에 ‘김종욱 찾

수난 살상을 부른 역사,

기’라는 작품을 듣게 되었고, 특히 ‘멀티맨’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

개혁 혁명 혁신이 없는

다. 한 사람이 16인 역을 한다는게 결코 쉽게 경험할 수 있는게 아

자랑치 못할 천년 왕조

니라고 생각되었고 도전하게 됐습니다. ‘멀티맨’은 여주인공(오나 라)과 남주인공(원기준/김종욱)의 주변 인물들을 연기합니다. 직장 상사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총 16명의 역할로 등장하기 때문에 멀 티맨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배우라고 표현하는 것은 너무 거창한 것 같습니다.

허울 빛인 유구한 과거 전통은 사람답게 살 백성을 낳지 않는다. 오천년을 방황했던 한반도 이제야, 무거운 짐을 풀 수가 있구나.

호주 생활이라는게 한국과는 다르게 평화롭지만 때론 단조롭기도 합니다. 그런 생활에서 가끔 ‘연기’라는 일탈을 통해 나를 바라보

해방의 길이 눈앞에 있다.

며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40대가 되어

구태의연한 자기 떨침

삶에 무료함을 느끼는 누군가가 있다면, 저처럼 이런 일탈도 가능

철저한 자기 돌아봄

하다는 걸 이 연극을 통해 알려주고 싶습니다.

우주 안에 있는 나 발견

배우들의 인터뷰는 각자의 살아온 삶의 흔적들이 뭍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막판 연습에 집증하는 세미 뮤지컬 ‘김종욱 찾기’ 팀은 호주한인 사회의 새로운 소극장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 합니다. 현재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며 인터 넷 예약도 가능합니다. * 극단 메센져스 창단 공연 ‘김종욱 찾기’ 공연 일정

허접한 굴레들을 벗겨내기, 하늘을 맞댄 이 땅의 주인으로 영원한 하늘을 바라는 사람으로 모세가 그랬던 것처럼 해방의 자유인은 우주를 품는다, 자연과 사람을 향해 사랑을 손짓한다.

- 시드니 공연 일정 안내 .1회: 8/19(토) 4:00pm .2회: 8/19(토) 7:30pm .3회: 8/20(일) 4:00pm .4회: 8/20(일) 7:30pm .장소: Bankstown Art Center Theatre .주소: 5 Olympic Parade, Bankstown - 브리즈번 공연 일정 안내 .1회: 8/25(금) 7:30pm

한상무 목사

.2회: 8/26(토) 4:00pm

(시드니생명나눔교회)

.3회: 8/26(토) 7:30pm

smhan21@naver.com

.장소: Metro ArtCenter Theatre .주소: 109 Edward St. Brisbane - 티켓 문의 0425 275 409 - E 티켓 구입 messageschool7@gmail.com - www.facebook.com/messageschool

임기호 목사는 다음세대와 문화사역을 위하여 '메시지 커뮤니티 교회'와 '메시 지 스쿨'을 섬기고 있습니다.

Facebook/jameskiho.lim kiholim7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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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7년 8월 4일 금요일

특별기고

나의 노년

초겨울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내 인생

다. 노년에 잘못된 계산과 허황된 꼬임에 빠져

장애우의 벗이 되어 나눔의 삶을 아름답게

에도 비가 오고 있다. 젊음은 바람같이 지나갔

퇴직금을 날리고 자녀에게 마저 문전박대를 당

사신 김성수 주교님을 소개하고 싶다. 한때 정

고 노년의 나무가 되어 들판에 외로이 홀로 서

하고 복지시설에 들어갈 기회마저 놓친 채 늙

동 성공회 앞 마당에서 커피를 팔아 커피주교님

있음에 가슴에도 흐르는 빗물이 멈추지 않는다.

고 병들어 눈물과 한숨의 골짜기에 앉아 죽는

으로 불리웠다. 노년에는 강화도 우리마을 콩나

급변하는 세상 속에 정의와 평화와 사랑은 사

날만 기다리는 노인들이 많다고 한다. 폐지 줍

물 공장의 공장장으로 일하셔서 콩나물주교님

라졌고 자아만이 남은 세상. 질시와 억압과 갈

는 일도 건강이 있어야 할 수 있고 마음이 완전

혹은 촌장 할아버지로 불리웠다. 팔십사세의 고

등과 가난과 싸워야만 하고, 가진 자는 베풀기

히 무너져 내려 모든 의욕이 사라진 채 노숙자

령 이신데도 장애우들의 벗으로 살아가는 모습

는커녕 더 움켜 쥐려고 술수를 쓰는 세상, 눈을

로 거리에 나앉아 삶을 비관하는 노인들이 늘

이 너무나 아름답다. 편견 됨이 없는 눈으로 세

감아 버리고 싶다. 삭발하고 절로 들어갈 수도

고 있다.

상을 바라보자.

없고, 세상을 향한 문을 잠그고 싶다. 앰불런스

늙을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끗한 마음

가을에 알찬 곡식을 거두는 농부는 쉬지 않

소리가 들린다. 또 어느 노인이 위급해 실려가

과 바른 신앙심을 가지고 나의 어리석고 미련함

고 일한다. 봄에 씨를 뿌리고 김을 매주며 물을

나 보다. 몸도 마음도 병들어 숨만 쉬며 누워있

을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며 나에게 지혜의 마음

공급해 주고 해충을 잡아주며 새벽부터 저녁까

는 독거 노인들. 자녀들이 들여다 보지않아 죽

을 주사 사람을 사랑하며 살게 해 달라고 하나

지 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쉬지 않고 일한다.

어서 며칠이 지나도 모른다니 왜 세상은 이리

님께 마음을 쏟는다. 내 안에 가리워져 있는 것

노년의 삶도 젊어서부터 준비해야 한다. 노력하

돌아갈까. 옛날이 그립다. 손자 손잡고 뒷 뜰에

들 아직도 용서하지 못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

지 않고 거두는 법칙은 없다. 젊은 날에 어떤

서 숨바꼭질 하던 그 날들이... 낯선 땅, 나그네

까... 엄위하신 하나님 앞에 설 날이 멀지 않은

마음가짐으로 살아 왔는냐에 따라서 내 노년의

세월, 강산이 세 번 변했고 손자 손녀들은 직장

데 마음을 비우고 내려 놓자. 참된 평화는 하늘

날이 밝을 수도 비 오는 날이 될 수도 있지 않

인 대학생 고등학생이 되었다. 특별한 날이 아

의 8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땅이 좁은 나

이 되면 자식에게 가업을 넘겨주고 본인은 그

로부터 오는 것임을 깨닫고 감사하고 사랑하면

은가. 조급함을 버리고 느긋한 마음으로 사람을

니면 얼굴 보기도 힘들다.

라인지라 노인이 세상을 떠나면 화장을 해서 작

식당에 종업원이 되어 자식에게 낮은 임금을 받

서 살자. 떠나 버린 것에 연연하지 말고 내 안

대할 줄 아는 지혜를 익혀야겠다.

1986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세계 와이

은 질그릇 항아리에 백골을 담아 안장 한다고

고 자랑스럽게 안내 일도 하고 쉬운 일을 찾아

에 머물러 있는 것에 소중함을 깨닫고 자녀에게

즈맨 대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 일정을 마치고

한다. 노인 문제가 심각 하지만 그래도 국민성

서 열심히 일하며 삶의 활기를 찾는다고 한다.

거친 숨소리로 칼날같은 언어로 채찍질 하지 말

NHK 방송국을 방문 했는데 그때 만난 기자의

이 정직하고 자기를 돌볼 줄 아는 노인들이 많

현재 대한민국도 십년 후면 노인 인구가 천

말에 놀란 적이 있다. 일본의 노인 인구가 전체

다고 하는데, 예를들면 큰 식당을 하다가 노인

만 명을 넘어선다는 통계를 신문에서 본적이 있

인물 초대석

이명주(글무늬문학사랑회)

자. 마음을 돌이키는 것은 따뜻한 손길, 가슴으 로 품어 주는 것이다.

어둠을 빛과 희망·기쁨으로 바꾸며 생명살리는 사역자에 힘쓰는 김선태 목사 (1)

실로암안과병원장이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가 호주를 방문했다. 실로암안과병원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마 5:13,14,16절 말씀을 중심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세상을 향해 하늘의 빛과 땅의 소망을 주고 어둠에서 빛을, 절망에서 희망을,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고 생명을 살리는 일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학술연구원’ 건립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 이에 사역의 근황과 ‘실로암안과병원 사역’, ‘학술연구원 건립’, ‘실로암시각장애인 복지회 및 장학회’ 등에 관련해 인터뷰하고자 한다_인터뷰어 주

(실로암안과병원 사역) 실로암안과병원에서는 어떤 사역을 통해 세상 에 희망과 행복을 주는 역할을 하셨습니까? 실로암안과병원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더불 어 관심을 갖고 기도와 사랑으로 후원해주시는 힘 으로 다른 병원에서는 할 수 없는 큰일을 수행하 고 있습니다. 46인승 리무진 버스에 완전한 안과시설을 갖춘 “움직이는 실로암안과병원”은 농·어촌 및 섬 지역, 나환자 정착촌, 교도소, 감호소 등 국내 의료취약지 역을 2016년 한 해 동안 단기 19회, 장기 10회 총 29회 직접 찾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현지에서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로 새 생명 의 밝은 빛을 찾아주었고, 해외 이동진료는 총 2회 로, 9월에는 1999년 개설한 중국 연길 실로암안과병 원, 11월에는 2015년 개안수술 협력병원으로 관계 를 맺은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공화국 안과병원에 가서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사역을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 11,422명에게 사랑의 무료안과진료로 눈의 고통을 치료해 주었고, 792명에게는 개안수술로 어둠에서 빛을 찾아주었습니다.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3,124명에게 사랑의 무료안과진료를 하였고, 166명에게는 무료개안수술 로 빛을 찾아주었습니다. 2017년 국내외 이동진료는 2~6월까지 서울 근 교와 경기, 울산, 강원 지역에 총 20회 진료를 나가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로 밝은 빛을 찾아주었습 니다. 2017년 한 해 동안 국내 28회, 국외 3회의 이 동진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개원 후 현재까지 3만 5천 여 명에게 무료개안 수술로 어둠에서 빛을 찾아주었고, 무료안과진료로 100만 여 명 이상이 눈의 고통을 치료하고 실명을 예방하였습니다. 국외에서도 사랑의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 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주로 어느 나라에 가서 어 떤 일을 하셨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실로암안과병원은 개원 후 베트남을 비롯하여 아프리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중국, 미얀마, 케냐 등 수 차례 해외이동진료를 하였습니다. 1999년 중국연길에 실로암안과병원 진료실을 개설하여 조선족과 본토인들에게 간접 선교하며 사랑의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을 실시하고 있 습니다. 2014년 필리핀 마닐라 톤도 지역의 메리존스

톤 병원, 2015년 탄자니아 툼비병원과 우즈베키스 탄 카라칼팍스탄공화국 안과병원과 협약을 맺고 개 안수술 협력병원을 구축하고 실로암 진료실을 개설 하여 고가의 의료장비를 기증하고 사랑의 무료안과 진료와 개안수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2017년, 7월에는 중국 연길 실로암안과병 원과 탄자니아 협력병원에 가서 무료안과진료와 개 안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별히 낮은 의료 수준 으로 많은 시각장애인이 있는 라오스에 가서 무료 안과진료와 개안수술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고 명년도에는 라오스에도 실로암안과병원 진료실을 개설하고자 합니다. 11월에는 우즈베키스 탄에 망막수술장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실로암안과병원은 매년 해외 개안수술 협력병 원을 찾아가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와 안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현지 의료진들에 게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안과분야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중국과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라오스의 의료진들을 한국의 실로암안과병원에 초청하여 수 술방법 및 진료에 관하여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 여 본국에서 더 나은 수술과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류하며 돕고 있습니다.

실로암안과병원에서는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인가요? 실로암안과병원의 전 직원은 매일 아침 하나님 과 도와주신 후원자 분들을 위해 기도 드리며 하루 의 진료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예배 드리고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 수술 시작 전 담당의사와 간호사가 수술을 앞두고 두려워하는 환자를 위해 기도해주고 수술 을 시작하여 환자가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돕는 것 도 실로암안과병원만의 특징입니다. 또한 내원하시는 환자들을 위해 겨울에는 영하 6도가 내려가면 외래환자들께 커피를 한 잔씩 무료 로 제공해주고 있으며 여름에는 더운데 오시느라 수고하셨다고 차가운 보리차를 한 잔씩 드려 더위 를 식히실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처럼 실로암안과 병원은 마 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하신 말씀을 중심 하여 많은 이들에게 작은 사랑을 베풀고 있습니다.

중국연변을 비롯한 제 3세계에 실로암안과 개 안수술 협력병원을 구축하셨다고 하셨는데, 구체 적으로 그곳에 어떤 도움을 주고 계십니까? 첫째, 그 나라의 의사, 간호사를 실로암안과 병원에 초청하여 1~2개월 동안 훈련을 시키는 일 을 합니다. 둘째, 진료와 수술시 필요한 고가의 의료기계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보 건 복지부의 도움을 받아 기증해주었습니다. 또한 수술시 시력이 더 잘 나오도록 삽입하는 인공수정체를 기증하였고, 1년에 1-2차례 의료진이 직접 그 나라에 찾아가 약 2주간 안과진료와 개안 수술을 실시하여 빛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저도 함께 다녀왔는데 큰 감 동을 받았습니다. 그곳은 우리나라 두메산골과 같 이 열악한 곳입니다. 저희 실로암에서는 우즈베키 스탄 카라칼팍스탄공화국의 국립안과병원에 찾아 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안과진료로 실명을 예방하고 31명에게 개안수술로 빛을 찾아주었고 백 내장 수술을 하고 삽입하는 인공수정체 500여개와 기타 수술재료를 기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복지관에 서는 타슈켄트의 고려인들이 머물고 있는 아리랑 요양원에 휠체어를 기증하고 우리나라 민요로 그들 을 위로했습니다. 또한 어린이부터 중학생에 이르 는 발달장애, 지적장애의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타 슈켄트 특수학교에 60여 가지의 운동기구, 놀이기 구, 학습물품 등을 기증하였습니다. 그 곳의 사람들은 이슬람교를 믿어 기독교적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사 랑의 실천을 보고 감동받아 하나님을 찾고, 주님께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원에서 충당하여야 하는데 의료수입 만으로는 사랑

반인 어머니 사이에서 선천성백내장을 가지고 아

의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 사역을 수행하기에는

기가 태어났는데 아기 역시 앞을 보지 못했습니다.

부족합니다. 그래서 모자라는 재정은 교회와 기업

그 아기가 실로암에 와서 수술 받고 시력을 회복하

과 개인이 사랑을 모아 주시는 후원으로 충당하고

여 양쪽 눈 모두 1.0의 시력을 얻은 말 그대로 실

있습니다. 가랑비가 모여 강물을 이루고 티끌이 모

로암 연못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기엄마는 너

여 태산을 이룸 같이 작은 사랑의 헌금이 모여 큰

무도 감사하여 추운 겨울 아기를 등에 업고 떡 한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말을 머리에 이고 찾아와 실로암 직원들에게 떡을

가정에서는 결혼기념, 자녀 입학기념, 돌 기념, 회갑, 칠순, 팔순 기념으로 후원해주시고, 교회에

다음호에 계속)

서 일일찻집, 바자회 등을 열어서 후원해 주십니다. 어느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고과평가를 잘 받아 얼마의 성과급을 받게 되었는데 실로암안과 병원의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을 위해 바쳐주신 경우도 있고, 교회에서 창립기념을 맞이하여 그 연 수대로 헌금해주시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전라도 여수의 전교인이 100명도 안 되는 작은 교 회인 여수상봉교회에서 실로암의 사역을 기억하시 고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개안수술헌금을 해주시 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사연을 가진 오랜 후원자 분들 도 계십니다. 지난 20여 년간 실로암을 후원해주고 계신 김영백 집사는 환경미화원으로 일하시면서 퇴 근 후 따로 폐품을 수집하여 은퇴하신 오늘날까지 개안수술비를 지원해주시고 계십니다. 부산 동래중앙교회는 30년이 넘도록 전교인 바 자회를 실시하여 기금을 바침으로써 사랑의 무료안 과진료를 통한 실명예방과 개안수술에 도움을 주 고 있습니다. 개안수술을 위해 보내주신 후원금은 개안수술 로 빛을 찾아주는데 시력이 더 잘 나오도록 삽입하 는 수정체와 재료대, 마취비 등으로 사용되며 한사 람(단안)에게 빛을 찾아주는데 30만원($300~$350) 이 소요됩니다.

이와 같은 큰 사업을 하는데 절대적으로 많 은 재정이 소요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실로암안과 병원에서는 재정을 어떤 방법으로 조달합니까? 실로암안과병원은 일반 환자의 경우에는 일반 병원과 같이 의료비를 모두 받게 됩니다. 그러나 시 각장애인, 기타 장애인, 영세민의 경우는 사회사업 실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어떤 경우 는 무료안과진료와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런 까닭에 실로암안과병원은 1년에 2-30억씩 재정이 모자랍니다. 역설적이기는 합니다만 실로암 안과병원은 의료선교를 목적으로 세워진 병원이기 에 모자라야 설립정신이 살아나는 병원입니다. 실 로암안과병원에서 수행되는 무료진료의 경비를 병

나누어 주었을 때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김선태 목사님, 오랜 세월동안 실로암사역을 하시면서 가장 감동적인 사연이 있으시다면 한 말 씀 부탁드립니다. 헌금해주신 분 중 감동적인 사연은 합동 측 교 인으로서 어머니가 오랜 병환 중에 계시다가 세상 을 떠나신 후 장례를 치르시고 상중에 들어온 조 의금을 개안수술비로 헌금 하신 것을 보고 참 감동 받았습니다. 그리고 신학교 후배로 미국에서 어렵 게 공부하여 마침내 시간강사가 되었는데 그 첫 강 의료를 개안수술비로 바친 이은혜 교수, 그 외에도 열거하자면 많습니다. 좀 오래된 일입니다만 시각장애인 아버지와 일

* 실로암안과병원 연락처 .주소: 181, Deung Chon-Ro Gangseo-Gu, Seoul, Korea 157-836 .전화: 82-2-2650-0772~4, 2653-5559, 5503 FAX: 82-2-2653-7577 .홈페이지: http://www.siloam.co.kr / E-MAIL: siloameyehospital@gmail.com * 후원금 보내는 방법 - 체크(money order)에 아래 항목을 정확히 기 입하시고 우편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수표 발행자 이름과 주소를 정확히 기입 .발급 또는 기급 일자 꼭 기입 .수표를 받는 곳 실로암안과병원 Siloameye Hospital ->정확히 기입 .금액 숫자와 영문 정확히 기입 .발행인 사인 필히 기입 - 해외 송금 계좌번호 .KEB하나은행 영문명: KEB HANA BANK / KEB하나은행 SWIFT: KOEXKRSE .KEB하나은행 본점 영문주소: 66, Eulji-ro, Jung-gu, Seoul, Korea 04538 .송금 받으실 계좌번호: 556-810018-37305 .송금 받으실 분의 영문성명: Siloam Eye Hospital .송금 받으실 분의 전화번호: 82-2-2650-0732

실로암선교호주후원회(Siloam Mission Supporters in Australia) .후원계좌: Commonwealth Bank .Bsb: 06 2300 .A/C no: 1043 1481 .Name: Siloam Mission Supporters in Australia incorporated

인터뷰어 임운규 목사 (호주성산공동체교회 시무, 본지발행인)


칼럼

2017년 8월 4일 금요일

특별기고

호주 투데이

2017년 후반기 상담자들을 위한 행사들

정권까지 위협하는 이슬람극단주의 테러 주내 인구가 많은 NSW주와 VIC, QLD

11

게 가석방을 가급적 줄여 줄 것을 주지사

범으로 살해당했다.

3개주의 형무소에 수감된 인원은 11.000명

호주에 테러는 미국, 영국, 캐나다, 뉴

에게 당부했다. 앞으로 테러용의자만의 형

에 이른다. 이 수는 5년보다 VIC주는 40%

질랜드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멜본

무소를 따로 만들어 CCTV을 곳곳에 설치

가 증가되었고 NSW주는 35% 증가되었

테러 이전에 영국에서는 엄청난 테러가

하여 감시 감독할 계획도 발표했다.

다. 미결수 증가는 무려 87%나 된다. 인

발생하였다. 지난 5월 22일 영국 맨체스터

2005년 처음으로 호주 시드니에

는 136 Herring Road, North Ryde

것이 아니라 기질과 성품도 함께 분

인구가 많은 NSW 그라디 베네지클리

한국어 상담학과가 생긴 이래 많은

로 7월 27일에 수퍼비젼과 OPD 수용

석할 수 있고, 어린아이들부터 성인

과 전념치료(Acceptance and Com-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을 검사

구 10만 명당 형무소 수감자수는 원주민

아리에나(Ariana) 공연장에서 나오는 관

안(Glady Berejiklian) 주지사는 영국 수

상담자들이 배출되었습니다. 그런데

들이 가장 많은 노던테리토리(NT)가 921

중에게 못이 들어있는 자폭테러가 발생하

상의 실패담으로 경찰에게 총기 사용을 금

모든 전문 직업들이 그러하듯이 상

mitment Therapy)로 김기환 교수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최근

명이고 NSW주가 216명, VIC주 145명으

여 22명이 즉사하고 48명에 부상자가 발

하는 법을 없애고 경찰에게 테러범에 대하

담자들도 계속적인 자기 개발(OPD)

이 강의 하십니다. 하루에 수퍼비젼

에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검사자

로 나타났다. NSW주는 매일 관리비가 20

생한지 2주되 되지 않은 6월 4일에는 런

여는 절대 권한을 주기로 하였다.

과 임상과 수퍼비젼을 업데이트하지

2시간과 OPD 4 포인트를 받으실 수

격증입니다.

있습니다. 10월 3일은 수퍼비젼과 크

다양한 상담사들을 위한 기회에

만불씩 소모된다고 한다. 앞으로 2년 후면

던 브리지 근처에 자동차로 사람이 건너

4월 20일 불란서 파리 한복판에서 이

않으면 상담자로서의 자격을 더 이

NSW주에 1,700명을 수감할 수 있는 새 형

는 길에 폭주하여 죽이고 3명이 자동차에

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요원

상 유지할 수 없습니다. 이전에는 대

리스마스 파티로 상담협회에서 제공

동참하고 전문 상담가들이 교회와 교

무소가 개소된다.

내려 칼로서 행인들을 찔려 죽이다가 8분

이라고 자처한 한 남성이 지나가는 시민들

부분의 OPD(Ongoing Professional

하는 특별 혜택으로 협회에서 비용을

민사회를 섬겨서 감사와 기쁨이 넘치

만에 경찰에 사살된 사건이 또 발생하여

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다. 이

Development) 들이 영어로만 제공

지불하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교제

는 사회가 되어갈 수 있도록 기여할

하는 시간입니다. 10월 16일에는 저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주정부는 경비를 줄이기 위해 가석방 이나 집행유예로 수감자를 줄이고 있다.

선거를 4일 앞둔 영국선거에 큰 영향을 끼

런 우발적인 테러행위는 막을 방법이 없

되어지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지속적

더욱이 이슬람 테러 용의자는 수감기간

쳤다. 7명이 이번 사건으로 사망했는데 이

다는 것이다. 예측 불허이기 때문이다. 실

인 자기개발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녁 7시에는 OPD로 저녁시간에 음악

이 길수록 이슬람 극단주의 교육이 비밀

중에 남부 호주 출신의 호주 간호사 키스

제로 최근 들어 일어나는 테러 사건의 주

더우기 수퍼비젼도 가격이 비싸서 상

치료를 합니다. 2시간 강의로 4포인

리 이뤄지기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티 보덴(Kirsty Boden, 28세)이 죽어가는

범들은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이

담사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기 더욱 어

트를 얻게 됩니다. 한국인 브랜치가 생겨난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

2012년 12월 시드니 마틴플레이스에서 테

사람을 구하려다가 테러범의 칼에 불행히

슬람 극단주의에 빠진 사람들로 어떤 특

려웠습니다. 그런데 ACA 산하 PCA

러를 일으킨 Man Harron Moni도 자기

도 살해되었다. 범인은 3명중 2명이 파키

정 테러조직에 가담을 했거나 훈련을 받

와 함께 하는 한국어 지부가 2015년

과 회원들간의 교류가 이어지고 있습

본처를 살해한 살인자인데 가석방 상태에

스탄 사람이었다.

은 자들이 아니고 독자적인 테러 행위를

부터 생겨서 회원들에게 한국어로 무

니다. 또한 회원들은 한국인 브렌치

벌이고 있어 사전 파악이 거의 불가능하

료 OPD와 무료 수퍼비젼을 받을 수

고유의 PCA 사이트를 통해 그 동안

다는 특징이 있다.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의 OPD 강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서 시드니 테러를 일으켰기 때문에 NSW

영국 보수당은 2015년 선거에서 330석

주에서는 테러용의자들의 가석방은 극히

을 차지해서 650석중에 과반수를 차지했

금하고 있다.

다. 영국하원은 매년 5년마다 선거이기 때

‘외로운 늑대’(Lone wolf)라고 불리

2017년 후반기에 있을 다양한 행

더불어 호주기독교대학(Austra-

호주 멜본 브라이튼 지역에서 지난 6

문에 다음선거는 2020년에 해야 하나 유

는 이같은 자생적 테러리스트들은 최대한

사들과 교육의 기회들을 알려드리겠

lian College of Christianity)에서 2

월 5일 오후에 IS을 옹호하는 소말리아 피

럽탈퇴선거(Brexit) 결정후 국민의 신임을

큰 위협을 가하기 위해 일부러 사람들이

습니다.

학기 개강세미나로 서울대학교 심리

난민 출신 야굽 카이어(Yacub Khayer,

물어야 한다고 금년 6월 8일 선거를 결정

많이 모이는 대도시 중심광장이나 교통시

먼저 호주에서 가장 큰 상담협

29세)가 아파트에서 창녀를 불러 인질로

했다. 여론조사에 보수당이 단연 우세했으

설, 행사장 등을 범행 타깃으로 삼고 있다.

회인 ACA(Australian Counselling

격기질검사 자격증코스 및 CBT 교육

잡은 후에 채널 7 TV 뉴스실에 “This is

나 선거결과 16석을 잃어서 과반수를 얻

대부분 이들은 교육이 낮거나 사회에서 이

Association) 에서 National Con-

을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합니다. 모

for IS, This is for Al-Qaeda”라고 전

지 못했다. 그러나 노동당은 34석을 더 얻

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ference를 NSW와 ACT를 관할하

닝티, 점심, 애프터눈 티까지 무료로 제공합니다. 물론 상담협회 OPD로도

학박사 김기환 교수를 모시고 TCI 성

화를 시킨 후 36세 중국계 호주인 Nick

어 266석으로 당당히 제일 야당이 되었다.

더욱이 그들은 백인들로부터 많은 인종차

는 PCA(Professional Counselling

Hao씨를 총으로 살해하고 몇 시간 후 아

이번 보수당의 실수는 경찰인원을 줄

별이나 종교적 차별을 받은 상처를 가지

Association)와 함께 시드니 Rydges

활용이 가능합니다. 본래 40명을 선착

파트에서 나와 경찰에 총질을 하다 사살

였고 경찰의 과잉 총기 남용을 막기 위해

고 있다는 점이다.

World Square Sydney Hotel에서 9

순 모집하였으나 인원이 너무 넘쳐나

되었다. 2009년에 그는 시드니 홀스워디

총기사용을 엄히 규제했기 때문이다. 더욱

월 16일과 17일 연중컨퍼런스를 개최

서 50명으로 증원하여 모집하고 있습

(Holsworthy) 군 밀집지역에서 호주군을

이 런던 시장으로 새로 당선된 모슬렘 신

합니다. PCA 회원들에게는 1일당 50

니다. 현재 다윈, 멜번, 브리즈번, 캔

살해하려는 테러를 시도한 바 있어 테러

자이며 파키스탄 출신 Sadiq Khan 시장

불 할인 혜택이 특별히 주어집니다. 7

버라, 시드니, 에들레이드, 타스마니

자로 명명되었으나 2016년 11월에 빅토리

의 테러 방비에 소홀했다는 점도 포함되

월 15일까지 Early Bird 혜택을 받으

아, 주변 NSW 등 다양한 곳에서 신

아 주 다니엘 앤듀루 주지사에 의해 가석

었다. 무엇보다 조기 선거를 주장했던 현

실 수 있습니다.

청하고 있습니다. TCI(Temperament

방으로 풀려났다. 그는 일곱살 때 호주에

테레사 메이 수상에 비난을 피할 수 없

서 피난민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는 그간

을 것이다.

마약중독자로, 좀도둑으로 범죄를 저지르

지난주 타스마니아에서 열린 주지사

고 고마워야 할 호주인을 살해하다 테러

회담에서 말콤 턴블 수상은 테러용의자에

PCA Sydney Korean에서 두 번

and Character Inventory) 검사는

의 OPD와 두번의 수퍼비젼이 있습

기존의 MBTI(Myers Briggs Type

니다. PCA 회원은 무료입니다. 장소

Indicator) 처럼 기질만을 분석하는

김훈 목사(호주기독교대학 대표)

하명호(SBS 방송인, 수필가)

소선지서 해석(46)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 아모스서 8 신랄한 아모스와 신랄한 스데반 공회 (행 6:12, 15) 앞에 서서 말씀을 전 한 스데반의 모습은 이스라엘 왕이 단골로 찾아와 우상 숭배를 하던 벧엘에서 거리낌 없이 이스라엘을 쳐서 예언하던 (암 6:13) 아모스의 모습과 너무 비슷하다. 이 두 사 람의 설교의 공통된 특징은 ‘신랄함’이다. 아모스는 이스라엘의 죄의 지적에 있어 신 랄하다.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2:6-7) 요새 하는 말로 옮 긴다면, “가난한 자의 골을 빼먹는 인간들 아!”가 될 것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 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 럽히며” (2:7)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 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여” (4:4) 지 금 표현으로 한다면, “애비와 자식이 같은 여자를 농락하고, 서울에 가서 죄를 짓고, 부산에 가서 죄를 짓고 이 교회 저 교회 떠돌며 밥 먹듯 죄를 짓는 이 더러운 인 간들아!”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죄악의 결과를 말할 때도 아모스는 신랄 하다. 벧엘은 “비참하게 될” 것이라고 한 다 (5:5). “한 집에 열 사람이 남는다 하 여도 다 죽을 것이라” 한다 (6:9). “여로보 암 (왕)은 칼에 죽겠고 이스라엘은 반드 시 사로잡혀 그 땅에서 떠”날 것이라 한다 (7:11). 이스라엘에 대하여, “ 네 아내는 성 읍 가운데서 창녀가 될 것이요, 네 자녀들 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측량하여 나 누어질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라 한다 (7:17). “그 날에... 곳곳에 시 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그 시체들을 내어버리리라” (8:3)고 한다. 스데반은 어떤가. 스데반도 비슷하 다. 산헤드린에 모인 사람들, 물론 이 가 운데는 구레네 사람, 이집트의 알렉산드리 아에서 온 사람, 길리기아와 소아시아에서 온 사람들 (이른바 자유민들, 행 6:9)의 회 당에서 스데반을 송사한 어떤 사람들이 있 었다. 이들이 성령 충만한 스데반의 말을

당하지 못하자 사람들을 매수하여 거짓말

터 700년 후에 신랄한 스데반이 인용한다

다 (BDB). 그리하여 그 다음에 나오는 ‘

로 고소를 한다. 이들은 백성과 장로와 서

는 사실이다. 행 7:42-43은 칠십인역 아모

너희 신들 별 (코카브)’과 연관해서 생각

중요한 것은 이 선지자, 전도자가 가

람들이 진리로 돌아선다. 우리는 이웃에

기관들을 충동시켜 스데반을 잡아 공회에

스 5:25-27를 자유롭게 인용한다 (“freely

해 볼 수 있다. 한편 히브리 본문의 ‘신들

는 길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는 것이다.

게 진리를 알려 주어야 한다. 이웃집에 불

세운다. 스데반은 이들의 송사의 내용들을

의 길이다. 고난의 길이다.

다. 그 토론을 보고 거짓에 있던 어떤 사

after the LXX” Meyer’s NT Commen-

의 별 형상’을 사도행전에서 스데반은 ‘별

아모스에게 하나님은 비젼 (환상) 중에 나

이 났을 때는 소방차를 부르듯, 우선 급

하나 하나 격파한다. ‘나는 하나님과 모세

tary). 아모스의 히브리 본문은, “이스라엘

신 (星神) 라이판 (Phaiphan, 헬라어 음

타나시고 말씀을 주셨다. 스데반에게는 하

한대로 소화기로 끄든, 웃드리를 벗어 끄

를 모독한 일이 없다. 성전은 모세 때의

족속아 너희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희

역)’으로 언급한다. 이 라이판을 다른 역

나님의 영광과 인자 예수님이 함께 해주

든, 바게스에 물을 길어 퍼부어 끄든 뭐든

성막에서 시작하여 다윗 때에 건축된 하

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너희가 너

본에서는 Remphan (AV), Rephan (RV),

심이 있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권

지 하듯 우리도 그 일을 해야 한다. 불에

나님의 처소요 솔로몬이 지었으나 하나님

희 왕 식굿과 기윤과 너희 우상들과 너희

Romphan (혹은, Rompha) 등으로 음역

면한다. 디모데야,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붙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아모스가 이 일

은 결국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않는 분

가 너희를 위하여 만든 신들의 별 형상

하기도 하는데 이는 토성을 말하며 이집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딤후 1:8) 여

을 했고, 스데반이 이 일을 했다. 이제는

이다. 나는 성전과 율법을 거스르지 않았

을 지고 가리라 내가 너희를 다메섹 밖으

트에서 신으로 숭배하였다 (Strong 참조).

기서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말과 ‘고난’

누가 할 차례인가. 성령 충만의 은혜를 구

다. 하나님을 모독하고 모세를 모독한 자

로 사로잡혀 가게 하리라 그의 이름이 만

결론적으로, 스데반이 말하는 것은 이스라

이라는 말을 눈여겨 보라. 복음 전도자에

하자. 스데반과 같이 성령 충만 받아 이

들은 바로 너희들이다. 너희 조상이 애굽

군의 하나님이라 불리우는 여호와께서 말

엘은 애굽에서 나와서 송아지 숭배를 했

게는 이 두 가지가 모두 나타나는 것이다.

제 제2의 스데반, 제2의 아모스가 되어 내

에서 구원하신 하나님 대신 송아지 우상에

씀하셨느니라” (개역개정). 칠십인역을 직

을 뿐 아니라 이후 광야 생활에서도 장막

전도를 직접 해보면 알게 된다. 핍박도 오

가 나갈 차례다.

게 절하지 않았느냐. 너희 조상이 율법을

역하면, “오 이스라엘 집이여, 너희가 광

(tabernacle)에 안치한 몰렉 우상과 별 (

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내 심장에서

어기지 않았냐. 너희가 선지자들을 죽이

야 40년 나에게 희생들과 제물들을 드렸

토성) 우상을 등에 지고 (took up) 이동하

체험한다. 이 두 가지가 동시에 나타난다.

지 않았냐. 메시야를 예언한 선지자를 죽

느냐? 참으로 너희는 너희 자신을 위해 만

면서 계속 우상 숭배를 하여 여호와의 노

우리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다 이 길

이고 급기야는 오신 예수님을 죽이지 않

든 형상들 (images)인, 몰렉의 장막과 신

를 격발하였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구

을 가도록 부름을 받았다. 우리는 진리를

았냐. 너희 조상들이 항상 성령을 거스렸

(神) 레판 (Raephan)을 졌다 (took up).

원주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하고 우상 단

전하도록 위임을 받은 종들이다. 예수님의

고 너희도 성령을 거스른다. 내가 아니라

그리하여 나는 다메섹 너머 멀리 너희를

지를 땀을 뻘뻘 흘리며 짊어지고 광야길을

제자는 핍박이 있고 순교가 있으나 한편

바로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지키지

옮겨갈 것이다. 그의 이름이 전능하신 하

걸으면서까지 귀신에게 절을 하고 별에 절

으로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고 인자

않았다’ 이런 취지의 말이 스데반의 설교

나님이신 주께서 말씀하신다” (Brenton,

하면서 신비주의에 빠져 있었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위로가 있다. 듣기 싫어하는 사

다. 스데반의 설교의 마지막 부분을 평범

LXX). 이것을 스데반은 다음과 같이 인

한 말로 바꾸어본다면 이렇게 될 것이다.

용한다. “이스라엘 집이여 너희가 광야에

“수그릴 줄 모르는 뻣뻣한 모가지

서 사십 년간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

를 한 인간들아, 아직도 너희는 마음과 귀

이 있었느냐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

가 할례가 안 되었구나! 어쩌면 그렇게

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도 너희 조상들과 한치도 틀리지 않으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

한시도 성령을 거스르지 않는 때가 없구

론 밖으로 옮기리라” (개역개정)

나! 하기는...너희들 조상들도 선지자를 그

아모스서 히브리본문의 ‘너희 왕 식

토록 핍박하지 않았느냐, 그 의로우신 메

굿’ (개역개정)의 번역은 ‘너희 몰렉의 장

시야께서 오심을 예고한 선지자들을 죄다

막’이 옳을 것이다. 왕이 히브리어로 ‘멜

잡아 죽이지 않았냐, 이제 이땅에 오신 그

렉’인데 히브리어 자음만으로 된 본문의

분을 너희는 팔아 넘겼구나, 이 살인자들!

글자를 모음을 다르게 붙여 읽으면 ‘몰렉’

천사를 보내어 주신 율법을 받았어도 하

으로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다. 사 57:9의

나도 지키지 않은 인간들아!” (행 7:51-53,

‘몰렉’과 같은 ‘몰렉’인데 이 몰렉은 ‘몰

필자 의역)

록’ (행 7:43에는 ‘몰록’이라고 되어있음) 이라고도 부르는, 암몬의 우상을 말한다.

주목할 만한 점 (암 5:25-27; 행 7:4243) 스데반의 설교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이 신랄한 아모스의 말씀을 그로부

암몬은 이 몰렉에게 아이를 태워서 바쳤 다 (후에 이스라엘이 본받음). ‘너희 형상 들 키윤’에서 키윤은 이방신 (고유명사)인 데 토성 (Saturn; 土星)을 가리키기도 한

람은 귀를 막을 것이다. 고소하고 고발할

선지자가 가는 길은 같다 이러한 스데반에게 돌아온 것은 무엇인 가. 고소 당하고, 돌에 맞아 죽는 것이었 다. 스데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마음 에 찔려 그 (스데반)를 향하여 이를 갈” 았다 (행 7:54). 그들은 “큰 소리를 지르 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쳤다 (57절). 그러 면, 아모스에게 돌아온 것은 무엇인가. 역 시 고소 당하고, 도망 가라고 입 닥치라고 하는 것이었다. 벧엘의 어용 제사장, 거짓 목자 아마샤가 아모스를 역모로 몰아 고 소했다. “선견자야, 너는 유다 땅으로 도 망하여...거기에서나 예언하고 다시는 벧 엘에서 예언하지 말라” (암 7:12-13)고 하 였다. 스데반 앞에서 이를 갈고 귀를 틀어 막는 사람들이나 아모스 앞에서 악담을 하 며 시끄럽다고 하는 아마샤나 무엇이 다른 가. 선지자가 가는 길은 같다. 핍박과 순교

것이다. 이를 갈 것이다. 그러나 그 중에 도 듣는 사람이 있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회개하는 사람이 있다. 말씀을 듣고 즉시 회심하는 사람도 있고 좀 시간이 지 난 후 은혜를 체험하는 사람도 있다. 스데 반이 돌에 맞는 현장에 있던 사람이 사울 (바울)이었다. 그는 그 현장에서 있을 때 는 스데반의 죽음을 마땅하다고 여겼으나 다메섹 길에서는 예수님을 만났을 때 회 심하였다. 말씀을 듣는 사람 중에는 나중 에 은혜의 때가 찾아오기도 한다.

제2의 아모스, 제2의 스데반 복음 변증가인 James White 박사(Alpha & Omega Ministry)가 이슬람 종 교지도자나 로만카톨릭 학자나 N. T. Wright와 토론하는 것을 보라. 그리고 여 러분은 그 디베이트에서 무엇이 진리인가 를 보고 무엇이 거짓인가를 보게 될 것이

최영헌 교수 (알파크루시스 신학대학교) yunghun.choi@ac.edu.au


12

교육

2017년 8월 4일 금요일

제8강 나의 철학 만들기, 혹은 나의 철학 고치기

시드니인문학교실(9)

‘시드니인문학교실’ 제 2학기에 추천

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이런 일들은 모

어지는 질문을 철학적 방법론으로 정리

었고 밀을 비롯한 각종 곡식과 과일들은

러나 밝을 철(哲)자 철(哲)은 학문의 방

건강과 미용과 경제에 있어서 가치가 있

하는 주교재 : (1) 서양철학사, 스털링

두 ‘하늘’ 혹은 ‘하늘님’이 하시는 일이

하여 ‘질문학’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소

사람들의 생활을 부유하고 여유롭게 만

법론은 될 수 있겠지만 그 대상이 되기

다는 것을 도대체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램프레히트, 김태길역, 을유문화사, 2008.

라고만 믿어왔습니다. 샤만(Shaman, 자

크라테스는 애지학으로 출발했던 철학을

들어 주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앞마당 같

는 어렵다고 봅니다. 아마도 대학(大學)

라는 인식의 근거를 질문하게 됩니다. 여

(2) 서양철학사, 버트란드 럿셀, 서상복

연에 대하여 제사를 드리는 제관)들은 그

질문학을 거쳐 마침내 보편학으로 자리

은 지중해는 풍성한 해산물들을 제공해

의 첫머리에 나오는 말 ‘대학지도 재명

기에는 (1) 선험적 인식 (본능적 인식),

역, 을유문화사, 2009. (3) 철학 이야기,

런 일에 대하여 질문을 던지는 것은 불

잡게 했습니다. 사실 종교나 철학이 지향

주었고 아시아와 유럽과 아프리카가 함

명덕(大學之道 在明明德)’이 여기에 대

(2) 직관적 인식, (3) 경험적 인식, (4)

윌 듀란트, 정영목역, 봄날의 책, 2013.

경한 일이고 하늘님의 노여움을 사서 벌

하고 추구해 나기는 방향은 비슷하다고

께 만나 각종 해상 무역을 가능하게 해주

한 하나의 대답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

교육적 인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4) 희랍철학입문 – 탈레스에서 아리스

을 받게된다고 가르쳐왔습니다. 때문에

할 수 있습니다. 진리를 찾아가는 겁니

었습니다. 이렇듯 기원전 6세기경 지중해

다. 그리스 말에서 철학은 “philos”, 곧 ”

데 인식론에서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

토텔레스까지, W. C. 거스리, 박종현역,

사람들은 자연 현상에 대하여 공포와 두

다. 그러나 이 둘은 전혀 상반된 방법으

북쪽에 살던 사람들에게는 먹고 사는 일

사랑, 애정”이라는 말과 “Sophia”, 곧 지

내가 인식한 그 사과’와 ‘사과 그 자체’

서광사. (5)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려움을 갖고 기도와 숭배의 대상으로만

로 접근합니다. 종교는 ‘의심하지 마라,

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혜라는 두 단어가 합해진 개념입니다. ‘

가 동일한 것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인식

단편 선집, 김재홍외, 아카넷.

여겨왔습니다. 그러나 사람사는 세상에는

질문하지마라, 생각하지 마라, 침묵해라,

그런데 사람들에게는 흔히 부와 여

지혜를 사랑하는 학문’ 곧 ‘애지학(愛智

된 사물과 사물 그 자체 – Ding an sich

늘 좀 삐딱하거나 의심이 많거나 심술궂

말하지 말고 순종하라’고 합니다. 그것

유가 주어지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學)’이 철학입니다.

(Thing itself) 사이에 생겨나는 간격은

은 장난꾸러기들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

이 영원과 진리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가

(1) 각종 쾌락을 추구하게 되고 도덕적으

철학의 영역은 어디까지 일까요? 그

무엇인가? 내가 인식한 사과에 대해서 사

니다. ‘물을 미실 때는 그 원천을 생각하

들은 ‘아무래도 뭔가 다른 게 있어!’ ‘이

르칩니다. 그러나 철학은 ‘의심하라, 질

로 부패해 지게 되거나 (2) 각종 스포츠

리스 시대에는 모든 학문이 다 철학 안

과자신도 동의하느냐? 즉 인식의 주체와

라’ ‘어딘가 샘이 있기에 지금 여기에서

상하잖아? 생각해 봐!’ 하면서 사람들을

문을 던지라, 생각해 보라, 계속해서 말

나 예술(음악, 미술, 문학, 시, 연극 등)이

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인식의 대상이 동일한 인식을 하느냐고

물을 마시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

선동(각성시키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칼

하고 떠들고 대들라’고 부추깁니다. 철학

발전되거나 (3) 여러가지 지적 호기심이

모든 학문은 개별 과학으로 나누어졌습

묻는 것입니다. 또한 사과 하나 하나에

다’는 뜻입니다. 비슷한 말로 과일을 먹

릴 지브란이 지은 ‘사람의 아들 예수’에

은 그것이 인간의 바른 자세이고 진리를

일어나서 학문이 발전하게 됩니다. 먹고

니다. 처음에는 천문학, 기하학, 물리학,

대한 개별적 인식과 사과라고 하는 보편

을 때는 그 나무 또한 기억해야 한다는

서는 예수를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동자

찾아가는 길이라고 주장합니다. 나는 오

입고 사는 것이 불안정한 사람들은 의식

수학, 미학, 신학이 독립을 하기 시작했

적 과일 사이에는 어떤 동질성과 차이점

말로 ‘락기실자사기수’(落其實者思其樹)

로 본다. 누가복음서 23:1-3절 참고) ‘왜

늘날 종교 지도자들이 철학자나 인문학

주에 매이게 되고 따라서 ‘생각할 여유’

으나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교육학

이 있는가를 문제화하는 것이 철학적 인

라는 고사성어도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렇지?’ ‘정말 이상해?’하는 의구심, 의

자들을 향하여 자꾸만 인본주의니 세속

가 없습니다. 따라서 철학을 하려는 사람

과 심리학까지 다 분가를 했습니다. 그래

식론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온 것이 아니라 깊고 긴

심하게 만들기는 마침내 질문으로 발전

주의니 하면서 싸움을 걸어서는 않된다

은 좋은 환경으로 인한 삶의 여유가 있든

서 철학은 개별 학문 속에 들어가 모든

뿌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개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신화적 순종’으

고 생각합니다. 인본주의자와 세속주의자

지 아니면 의식주로부터 초월한 스스로

개별 과학의 본질에 대해 질문합니다. 정

맺는 말입니다. 두 가지 해야 할 일

인과 우리 공동체가 이런 생각, 저런 판

로만 길들여 온 사람들이 마침내 ‘합리

들 보다도 오늘날 자본주의에 물든 종교

의 여유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어야만

치철학, 법철학, 경제철학, 경영철학, 사

이 있습니다. 첫째는 내 철학이 없으면 ‘

단,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데는 모두 다

적 의심’과 ‘정당한 질문’을 던지기 시

인들이 더 세속적이고 이기적입니다. 정

합니다. 철학은 일상의 굴레로부터 자유

회철학, 미술철학, 예술철학, 스포츠철학,

내 철학을 만드는 일’이고 내 철학이 잘 못 되었거나 흡족하지 못하면 다시 ‘고

‘음수사원’(飮水思源)이란 말이 있습

작함으로 드디어 인간들은 미신에서 벗

치, 자본, 종교 이 셋은 이미 카르텔을

로운 사람들 만이 할 수 있습니다. 여유

생활철학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심지어는

양적 전통과 더불어 구체적으로는 우리

어나 이성적 사유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

형성한 권력 구조가 되었습니다. 그러므

없이 사는 현대인들과 바쁘게 사는 것을

‘우리 가게에서는 20불 이하는 크레딧

치는 일’입니다. 우리가 철학을 공부하는

의 민족적 물줄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었습니다. ‘신화적 응답’의 단계를 벗어

로 이 둘은 서로 원수처럼 싸울 것이 아

마치 미덕인양 생각하는 사람들은 느리

카드(credit card)를 받지 않습니다. 이

이유 중 하나는 ‘나의 철학’을 세워가는

물론 서양의 역사적 기원 역시 크게 한

나 ‘합리적 대답’과 ‘이성적 탐구’를 시

니라 피차 진리를 찾아가는 다른 방법을

게 살고 천천히 일하는 방법을 터득하지

건 우리의 ‘비지니스(business)철학입니

훈련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모든 사람들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도한 것은 기원전 약 6세기를 전후한 무

인정해 주고 ‘당신은 그 길로 가고 나는

않으면 않됩니다.(속도에서 깊이로, 윌리

다’라고까지 말 합니다. Crows Nest에

에게는 나름대로의 자기 철학이 있어야

렵 지중해를 낀 고대 중동에서부터 비롯

이 길로 갈테니까 우리 먼 훗날 진리의

엄 파워스, 임현경역, 21세기 북스, 2010

는 ‘coffeeology’라는 카페도 있습니다.

하고 또 자기의 철학이 있습니다. 작게는

되었습니다.

바다에서 함께 만납시다’라고 말 할 수

을 추천합니다)

‘우리 대학에서는 college mission을 다

옷을 입는데도, 밥을 먹는 데도, 아이들

여기까지의 요약입니다. 철학의 출발

녀오지 않으면 졸업을 못합니다. 이건 우

을 가르치거나, 사업을 하거나, 직장 생

긴 역사적 뿌리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동

저는 마땅히 오늘의 우리를 성찰하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의 사상적 물줄기로

는 없을까요?)

부터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자연법의 규정이며 불변의 원칙이라

그러나 부끄럽게도 저는 이에 대한 지식

고 주장하며 인간의 자유로운 사상을 제

철학은 의심과 질문에서부터 시작합

점은 첫째로 경이, 놀람, 이상하게 생각

리 학교의 철학입니다’ ‘우리 교회는 요

활을 하거나, 종교 생활을 하거나, 친구

적 기반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여러분들

한했던 전통이나 역사로 부터 벗어나는

니다. 철학은 모두가 다 알고있는 상식

함, 호기심입니다. 둘째는 의심, 질문, 그

청하지 않으면 심방을 하지 않습니다. 이

를 사귀거나, 독서를 하가나, 선거에 나

이나 저는 그리스 신화나 성서에 나오는

길, 종교적 권위주의와 배타주의에서 비

에 대해서조차 반론을 제기합니다. 철학

리고 생각함입니다. 셋째는 여유, 안정,

건 제 목회 철학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가 투표를 하거나 등등 ‘인간이 생각하

창조 스토리는 비교적 익히 알고 있으면

롯되는 맹종이나 온갖 미신으로 부터 벗

은 결코 우리의 상식을 그냥 그대로 통

한가함, 그리고 느리게 사는 삶 같은 것

철학이 무엇인지를 아주 애매하게 만들

고 말하고 결정하는 데에는 모두 다 소

서도 단군 신화나 이에 대하여 해석한 작

어나 참된 평화와 기쁨을 얻는 길, 정치

과 시키지 않습니다. 철학은 절대로 다수

들입니다.

어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

박한 그의 인생 철학들’이 있습니다. 묻

품들은 거의 읽지 못하고 자라났습니다.

적 억압이나 경제적 수탈에서 발생하는

결의 원칙을 그냥 무조건 따르지 않습니

구하고 철학은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아

겠습니다. 지금 당신에게는 당신의 인생

물론 이는 저 개인의 소양에도 문제가 있

비인간화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로운 이성

다. 철학은 상식과 다수에 대해서조차 의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의 최대 문

니하는 것들에 대하여, 모든 것의 의미를

철학이 있습니까? 없으면 만들어야 하고,

는 것이겠지만 동시에 지난날 우리의 교

적 존재로 자리매김하여 참된 인간으로

문을 제기하고 도전장을 던집니다. 심지

제는 역사상 단 한번도, 단 한 사람도 ‘

질문하는 학문입니다. 철학은 의미와 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시겠으면 찾아 보아

육이 그리스 신화는 꼭 알아야 할 지식

서 서나가는 과정에는 어떤 공통점들이

어 모두들 보편적 진리라고 믿어온 것들

철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명확하

치를 질문하지 않는 학문이나 인생은 존

야하고, 혹시 잘못되었다고 여겨지면 재

이지만 단군 신화는 몰라도 되는 것처럼

있을까요? 억압된 인간이성의 ‘어두움’

에 대해서조차 호락호락하지 않는 것이

고 결정적인’(clearly and distinctly) 대

재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정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지나온 무지와 식민지 교육의 영향이 컸

으로 부터 벗어나는 첫 출발에는 두개의

철학입니다. 그래서 철학자들은 권력자를

답을 못했다는 점입니다. 철학은 ‘아무도

그런 각도에서 철학은 다음과 같은 3가지

로 철학은 배우고 공부하는 데만 목표가

다고 봅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연·고대

공통된 과정이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

두려워하지 않고 돈 많은 사람들에게 굽

해결 할 수없는 문제’를 다루는 학문입니

영역을 포함합니다. 첫째는 존재론(存在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철학적으로 살아가

에서 추천한 ‘인문 도서 100선’ 중에는

의심하는 것’입니다. 지금 까지는 지극히

신거리지 않고 진리를 가르친다고 큰 소

다. 철학은 처음부터 대답이 불가능한 것

論, Ontology)이고, 둘째는 가치론(價値

자는 데 철학의 목표가 있습니다. 독일

그 앞부분에 거의 호메로스, 헤로도토스,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아무런 이의 없이

리치는 종교인들에게도 항거합니다. 철

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입니다. 모든 형이

論, Axiology, The Theory of value)이

말로는 ‘philosophien’입니다. 영어로는

아이스킬로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가

받아드렸던 것이라 할지라도 일단 ‘무조

학은 아무런 질문도 던지지 않는 사람들

하학적 질문들(수학, 물리학, 천문학, 지

고, 셋째는 인식론(認識論, Epistemol-

‘doing philosophy’입니다. 철학을 하는

들어갑니다. 그러나 우리 고전은 없습니

건’ 의심하는 것이 해방, 자유, 진보, 보

은 동물과 유사하다고 생각하고 아무런

리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등)은 어느

ogy)입니다.

(doing philosophy) 것은 모든 나타난,

다. 올림프스, 아테네, 제우스, 헤라, 포

다 나은 선택, 희망, 정의, 사랑, 그리고

질문도 못하게하는 종교인들이나 독재자

정도 해결이 가능한 문제들을 제기합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존재론을

혹은 보이는 현상들 뒤에 있는, 나타나지

세이돈, 비너스에 대해서는 아주 친숙한

진리로 다가가는 길입니다. 여기에는 데

들은 한 묶음으로 사악한 무리라고 규정

다. 그러나 철학은 풀 수없는 문제를 향

살펴봅니다. 여기 사과가 있습니다. 사과

않고 보이지 않는 근본 원리와 본질을 찾

데 태백산, 신단수, 신시, 환웅, 웅녀, 곰,

카르트식의 방법론적 회의를 포함한 수

합니다. ‘절대로 정답은 하나만 있는 것

한 끝없는 지적 순례입니다. 전통적으로

란 무엇인가? 사과는 어떻게 되어 있는

아가는 자유와 사랑의 여행입니다. 그런

호랑이, 쑥, 마늘에 대해서는 거의 생소

학, 물리적 법칙, 당연시했던 상식과 전

이 아니다’라는 주장하에서 진리의 다양

1+1=2라고 하는 수학은 시대와 지역을 초

가?를 질문합니다. 이 경우 존재론적으로

의미에서 ‘철학하는 것’은 일종의 종교

합니다. 솔직히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착

통, 종교적 교훈와 신앙까지도 모두 포

성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정치적, 경제적

월하여 언제나 정답이 하나입니다. 사과

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1) 사과는 붉은

생활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증(Hellenophilia)에 걸린 사람들입니다.

함하여 ‘일단은 한번 의심해 보는 것’이

시스템의 다양성을 부르짖으며 모든 정

1+사과1=사과2입니다. 그러나 철학은 하

껍질(혹은 파란 껍질)을 갖고 있다. (2)

아름다운 인생의 여행길에서 우리는 3가

그것이 결국은 우리를 ‘친미도착증’에 이

모두 포함됩니다. 의심과 회의는 잘못된

치인들과 재벌들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

나의 질문에 대하여 하나의 대답만 있다

사과는 달콤한 속살(혹은 세콤한 속살)을

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첫째는 우리

르게 했다는 사실 조차도 잊고 있습니다.

것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악한 것이 아

버리지 않습니다. ‘선거는 아무 것도 바

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1은 2나 3이나

가지고 있다. (3) 사과 속에는 딱딱한 씨

앞서 간 사람들의 생각과 고뇌의 발자취

하지만 이번 학기 우리는 먼저 고대

닙니다. 정치·경제·사회·과학·문화·종교

꾸지 못한다’고 주장하면서 민주적 제도

심지어는 0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합니

(들)가 들어 있다는 식의 사과를 존재론

를 따라가며 그들이 남겨놓은 텍스트를

그리스 철학에서 부터 시작해 보려고 합

등 인류의 제반역사는 끊임없이 계속되

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일으킵니다. 철학

다. 철학은 다양성과 개방성을 지지하기

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읽는 것입니다. 독서와 관찰, 감상과 직

니다. 이는 순전히 제 능력의 한계입니다.

는 의심과 회의에서부터 발전되어 왔습

은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종교

때문입니다. 사람은 그의 서 있는 자리(

그 다음 가치론에서는 사과를 이렇

관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둘째는 허리를

언젠가는 김교신이나 함석헌 같이 ‘성서

니다.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고 무조건 믿

만 절대화하는 것이나, 다른 인종이나 다

立場)에 따라 보는 것(觀點)과 해석하는

게 설명합니다. (1) 사과는 건강과 미용

펴고 깊이 숨을 들여 마셨다가 다시 내쉬

조선’을 외치는 날이 오리라고 기대하면

기만 했던 ‘예스 시대(Yes era)’는 암흑

른 나라의 문화, 전통, 예술, 역사, 삶의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철학은 이런 다

에 좋고 비타민이 풍부하다. (2) 사과는

면서 생각하는 겁니다. 생각을 통하여 그

서도, 내 것을 알기 위해서 남의 것부터

의 시대였고 흑암의 역사였습니다. ‘저

스타일에 대해서도 마음의 문을 닫고 자

양성을 인정하고 모든 다른 것들을 기쁘

마치 연인의 볼과 같이 보기에 참 아름답

들의 것을 나의 것, 우리들의 것으로 만

공부하는 과정을 밟으려고 합니다. 서양

분은 왜 말씀이 없을까?’ ‘저 분은 왜 항

기 우월주의에 빠져있는 사람에 대해서

게 받아드리는 데서 출발합니다. 고대 그

다. (3) 사과는 과수원을 만들고 잘 재배

드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거기에서 얻은

역사에서는 어느 무렵부터, 어디에서 사

상 뒤에 앉으실까?’ 의구심을 갖는 것이

도 참지 못합니다.

리스에서 올림픽을 할 때는 세 종류의 사

하면 경제에 큰 보탬이 된다. 사과란 건

결론을 따라 살기로 다짐하는 겁니다. 그

는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기 시작했

생각하는 첫 출발이 됩니다. 두 번째는 ‘

기원전 6세기 경 ‘회의’와 ‘질문’을

람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스타디움에서

강과 경제를 포함하여 문학적으로 까지

리고 쉬임없이 고민하면서 노력하는 것

을까요? 서양 고대 철학은 언제 어디서

질문하는 것’입니다. ‘의심하는 것’은 좋

통하여 드디어 이성의 시대, 철학의 시대

뛰는 선수가 있었고, 둘째는 관중석에 앉

매우 가치있고 유익한 과일이라는 것을

입니다. 여기에는 끊임없는 고뇌와 질문

어떻게 시작되었고 또 발전되어 왔는지

은 출발이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심리

를 연 사람들이 살았던 지중해 지역에 대

아서 그 선수들의 운동하는 모습을 구경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이 이어집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

를 공부해 보겠습니다. 헬렌이즘의 뿌리

적 상태의 한계에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

해서 살펴봅시다. 눈을 감고 머리 속으로

하는 관객이 있었고, 셋째는 스타디움을

마지막으로 인식론에서는 ‘이 물체

엇을 해야하는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

를 찾아가는 인문학 제 2의 여행입니다.

일단 한번 그 무엇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

그려 보시기 바랍니다. 동쪽으로는 팔레

떠나 올림프스의 높은 언덕에 올라서서

를 사과라고 인식하는 능력은 어디서 오

는가? 신은 존재하는가? 왜 인간 세상에

선수와 관객을 함께 내려다 보는 철학자

우리는 지난 3월 ‘시드니 인문학 교

고 의혹이 생기면 그 다음에는 말로 하

스타인과 레바논 산맥이 가로막고 있습

는가’를 묻습니다. 즉 사과를 사과로 인

는 비극과 고통이 있는가? 정의란 무엇인

실’ 네 번째 시간 ‘인문학의 출발’ – ‘생

든, 글로 쓰든, 그림을 그리든, 노래를 부

니다. 남쪽으로는 이집트를 중심한 북아

들이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철학은 數

식하는 인간 인식의 능력과 한계를 물어

가? 옳고 그름, 참과 거짓, 선과 악을 구

각을 생각해 본다’ –에서 이 문제를 잠간

르든지, 몸으로 표현하든지, 일단은 문제

프리카가 있습니다. 서쪽으로 가면 멀리

(number)자체를 문제삼습니다. 수란 무

보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 사과를 바

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삶에는 의미가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더 이

를 제기해야 합니다. 그것은 ‘질문을 던

스페인을 지나 대서양으로 이어집니다.

엇인가? 사과란 무엇인가? 물질이란 무엇

라보고, 이것이 사과라고 알아보고 그 후

있는가? 아니 의미란 것이 꼭 있어야 하

지는 단계’입니다. 의심하고(doubt), 질

북쪽에는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와 그 아

인가? 센다는 것은 무엇인가? 도대체 누

그것이 ‘가치있는 물체’라고 판단하는 능

는가? (물론 이런 질문들 속에는 오늘의

문하는(Question)하는 것은 연속적 행동

래 펠로폰네소스 반도로부터 동편에 있

가 세는가? 이런 것을 묻습니다. 디시 말

력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인가를 질문

질문들도 포함됩니다. 종교, 기독교, 세월

언제부터 사람들은 자연계의 변화

입니다. 의심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것도

는 에게바다를 건너면 소아시아와 이오

씀드리면 철학은 보통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다. 디시 말씀드립니다. 존재론에서

호, 탄핵, 새정부 등등, 참 많습니다.) 의

와 인간들이 사는 변화무쌍한 세상에 대

물어 볼 것이 없고 물어보지 않는 사람은

니아 땅이 펼쳐지고 그 북쪽으로는 흑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도 근본적으로 다

는 사과의 진정한 존재(存在), 즉 사과

미와 가치를 묻지 않는 시대 속에서 철학

하여 의문을 품고 질문을 던지고 거기

아무 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 의심하지

로 연결이 됩니다. 여기가 지금의 터키

시 묻고 문제시 합니다.

의 실체(實體)는 무엇인가를 문제삼습니

함이란 끊임없이 의미와 참된 가치를 묻

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 시작했을까요?

않는 사람은 생각이 없는 사람이고 질문

땅입니다. 기원전 6세기 거기에는 밀레토

예를 들어, 여기 홍길복이란 사람

다. 우주와 생물, 동물과 식물, 인간과 신

습니다. 그것이 진정 자유와 행복으로 가

기원전 6세기 후반 경부터 4세기 후반

하지 않는 사람은 이성이 없는 사람입니

스(Miletus)라는 도시국가가 자리를 잡

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목사, 선생, 아

의 존재 자체와 그 실체를 묻는 것이 존

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기에 지중해 북쪽에서 살던 일군의 사

다. 말 같지 않는 것을 가지고서라도 물

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지역에 살던 사

저씨, 아빠, 할아버지, 여보 등으로 불리

재론 입니다. ‘있는가, 없는가?’ ‘있다면

람들은 날마다 혹은 주기적으로 자신들

어보는 사람이 말되는 것을 가지고서도

람들이 처음으로 ‘신화적 대답’만 복창하

웁니다. 167cm, 72kg, 73세 짜리 남자,

그 본질과 속성은 무엇인가?’ ‘그것을 알

의 눈 앞에서 전개되는 자연현상의 변화

물어보지 않는 사람보다는 훨씬 더 사실

던 때, 드디어 ‘생각하기’를 시작하고 ‘

홍길복에게서 그의 이름과 호칭을 벗겨

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즉 사과

에 대하여 놀라워하면서 ‘이상하게’ 생

과 진리에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당신

이성적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내면 그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허명, 가

라는 존재의 조건, 카테고리(category, 범

각하고 ‘의아하게’ 여기면서 ‘왜 그럴

은 왜 인문학 교실에 오십니까?’ ‘ 당신

런데 다른 지역과는 달리 특별히 이 지역

짜, 껍데기를 벗겨내면 홍길복이란 도대

주, 範疇)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까’하고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이롭

은 왜 아침 마다 출근을 하시는 겁니까?’

에 살던 이들이 이렇듯 ‘생각하기’를 시

체 어떤 존재일까요? 철학은 어떻게 정

그 다음, 가치론은 사과의 가치와 유

게 여기는 마음(wonder)’은 무엇에 대

‘지금 당신은 왜 그리도 바쁘게 길을 걸

작하게 된 데는 어떤 연유가 있을까요?

의(定義:definition)할 수 있을까요? 모

익함을 묻습니다. 왜 우리는 사과를 가치

한 ‘관심’(concern)입니다. 관심은 ‘흥

으십니까?’ 이렇게 소소하게 시작되는 질

대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들은 대체

든 학문은 그 학문의 개념을 정의하는 것

있는 실과라고 판단하는가? 어떤 사물이

미’(interesting)를 유발시키고 ‘호기심

문이 결국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진리

로 ‘먹고 살만했기 때문’에 질문을 던질

이 시작이고 마침입니다. 사람이란? 남자

나 사건이 참된 가치를 가지려면 어떤 조

(curiosity)’과 함께 ‘의구심(doubt)’을

란 무엇인가?’ ‘도대체 진리란 있기나 한

수 있었습니다. 기원전부터 이 지중해 북

란? 여자란? 정치란? 정의란? 진리란? 종

건을 갖추어야하는가? 우리는 어떤 기준

일으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질문’이

것인가?’ ‘있다면 그걸 알 수 있는 길은

쪽에 살던 사람들이 여유로운 삶을 누릴

교란? 설교란? 정치학은 정치를 연구하

에 따라서 그것의 가치 유무를 평가하는

역사의 진보와 인간이성의 계몽과 사람

무엇인가?’ ‘인간은 무엇을 어디까지 알

수 있었던 이유는 지중해성 기후로 인한

고 경제학은 경제를 연구하고 신학은 신

가? 이런 식의 가치론은 윤리학과 미학과

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의 첫 단추입

수 있는가?’ ‘모든 가치는 시간과 공간

따뜻한 날씨와 거기에 따른 풍족한 삶

을 연구하고 인문학은 인간을 공부합니

깊은 연계가 있습니다.

니다. 물론 그런 자연계의 변화와 이상은

에 따라서 다른 것인가?’로 이어집니다.

이 뒷받침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포도나

다. 그렇다면 철학(哲學)은 당연히 철(

마지막으로 우리는 사과가 있다, 붉

(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그 이전에도 늘 있었던 현상이었지만 이

소크라테스는 훗날 이런 끊임없이 이

무와 올리브나무는 심는대로 열매를 맺

哲)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게 됩니다. 그

다, 맛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 사과는

은퇴목사)

야기를 다듬어보겠습니다.

▷ Questions & Comments ▷ Sharing Time

홍길복 목사


2017년 8월 4일 금요일

교육

13


14

교육

2017년 8월 4일 금요일

동물의 방향감각 및 회귀본능(2)

울을 나기가 매우 힘들다. 반면에 외온성 동물의 장

를 이어가며 이동하는 셈이다. 따라서 그들의 대장정

해 그 기능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생명체에 심각한 손

점은 외계온도의 변화에 맞게 체온이 조절된다는 것

은 세상에서 가장 경이롭고도 장엄한 자연 현상으로

상을 주게 된다. 하지만 제왕나비는 N122H라는 돌연

이다. 대사에 드는 에너지 비용이 적다는 것이다. 다

손꼽힌다. 철새들이 이동할 때는 대륙횡단의 경험을

변이 유전자를 지니고 있어 카데놀라이드 성분을 섭

시 말해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물이 별로 필

쌓은 리더가 있다고 하지만 제왕나비는 그들의 4대조

취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요하지 않다. 이들은 사람처럼 난방이나 냉방장치가

[代祖]가 사용하던 비행로[飛行路]인데 이를 거의 오

곤충들은 박주가리를 피하지만, 제왕나비 암컷은 박

필요없다. 그러나 외부의 열에 의지하므로 밤이나 겨

차가 없이 오고 간다는 것이 경이로운 것이다. 제왕

주가리 한 그루에 한 개씩 수백 개의 알을 낳는다. 제

울에는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외온성 동물 중

나비는 그 긴 거리를 태양의 고도와 움직임까지 감지

왕나비는 그들의 항로[航路]를 개척하기 위해 수십만

꿀벌은 추운 날 떼를 이루어 열을 모으고 더운 날에

해 기류 변화와 서경 50~60도선의 일정한 경도를 유

년에 걸쳐 준비한 것이다.

는 물을 날라다 날개로 부채질을 해서 벌통의 온도

지하면서 날아간다. 몸체 길이 4센티미터, 몸무게 0.5

"필자 박광하 선생은 생물학을 전공하고 평생을 생명과학 강의와 교육에 헌신

를 낮춘다. 도마뱀은 태양열로 체온을 조절해야 하므

그램 정도의 작은 몸체를 지닌 이 곤충의 여행 경로

하여 왔다. 20여년전 호주로 이주하여 시드니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로 햇빛에 따라 이리 저리 적절한 곳을 찾아 움직이

귀소본능에 관한 연구결과가 생물들의 종류에 따

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제왕나비가 따듯한 지

라 제각각이다. 이 가운데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

역에서 외부기온에 맞게 체온을 높이기 위해 많은 에

지고 있는 것은 지구 자기장을 활용하는 능력에 있다

너지가 요구되며 그렇기 때문에 쉴새없이 먹이를 섭

는 것이다. ‘지빠귀 나이팅게일’이란 철새가 북유럽

취하게 된다. 제왕나비의 먹이는 한국 사람들이 너무

에서 아프리카 중남부까지 1500여㎞나 날아갈 수 있

나 잘 아는 박주가리잎이다. 박주가리는 줄기를 자르

는 것은 “남북으로 흐르는 자기력선을 감지해 이용할

면 우유같은 액체가 나오는데 이런 특성때문에 영어

수 있는 생체 시스템을 자기 몸 안에 갖추고 있기 때

로 milkweeds라고 한다. 박주가리의 이 우유는 많이

문”이라는 식이다. 카리브 해의 “바닷가재” 역시 지

축적되면 독성이 되며 박주가리로 성장한 제왕나비나

구의 자기장을 감지한 뒤 수십㎞ 떨어진 자기 집을

유충을 개구리나 두꺼비같은 천적이 먹었다가는 구

찾아간다는 등의 연구논문이 과학전문지(誌) 네이처

박광하의 생명과학 이야기 38khpark@hanmail.net

남녀간의 방향감각의 차이

몬인 테스토스테론 등 안드로겐을 주사한 결과 암컷

편견일 수 있지만 필자는 여자들은 방향감각이 남

쥐는 미로 찾기 능력이 향상됐다. 그래서 남녀의 이런

자들보다 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자들은 주차장

방향 감각 차이를 호르몬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도 나

에 후진으로 밀어 넣는 일을 싫어하기도 하고 능숙하

오고 있다. 1997년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 대학 연구

지도 않으며 가보지 않은 길을 꺼려해서 웬만하면 시

팀은 남녀의 공간 인지 방식의 차이가 호르몬의 변화

도하려고 하지 않는 것 같다. 이와같은 생각이 일반적

때문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심리 검사를

인 현상이라서 인지 남녀간의 방향감각의 차이에 관

통해 공간 능력의 차이는 사춘기 이후에 생기며, 특히

한 과학적인 분석도 있다. 어떤 곳을 찾아갈 때 남성

여자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월

과 여성은 길 찾기 전략이 다르다. 남성은 방향감각이

경 때 공간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알아냈다. 남자는

뛰어나다. 그래서 오른쪽으로 두 블록 갔으니까 이번

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되면 멀리 짝

에는 왼쪽으로 한 블록 가면 거기에 은행이 있겠지 하

을 찾아 나서게 되면서 공간 능력이 생긴다. 반면 여

는 식으로 찾아간다. 반면 여성은 거리의 표지물을 잘

자는 임신 때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불의의 사고를 당

기억한다. 그래서 맥도널드 햄버거 가게에서 오른쪽

하지 않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공간 능력이 줄어들

으로 돌아 파출소에서 왼쪽으로 가면 거기에 은행이

게 된다는게 이 이론의 설명이다. 진화의 원천은 먹이

있겠지 하는 식으로 찾아간다고 한다. 집안에서 물건

경쟁이 아니라 생식 경쟁이라는 것이다.

을 잃어버렸을 때 대체로 어머니가 물건을 찾는 것은 아버지보다 장소를 기억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

제왕나비의 회귀본능

다. 필자도 뭘 찾아오라는 명령에 찾지 못하고 재차

동물의 회기성은 본능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질문하다가 타박받는 경우가 있으며 이와같은 일반적

특성이다. 연어, 물고기 등은 그렇다쳐도 인간의 눈

인 경향때문인지 “남자들은 멍충이”라는 극언을 들은

에 하찮게 보이는 곤충들이 연어 등 척추동물의 회

일도 있다. 남녀의 이런 공간 감각 차이는 수십만 년

기성과 손색이 없게 그의 출생지를 찾아가는 것이야

동안 남자는 사냥을 하고, 여자는 사는 곳 근처에서

말로 본능이다. 미국의 제왕나비[Danaus plexippus-

채취 생활을 해오면서 뇌 구조가 다르게 진화했기 때

moparch butterfly]의 대이동과 회귀하는 장면은 극

문으로 보고 있다. 남녀 간의 성적 분업이 확대되면서

적이다. 제왕나비는 캐나다 등 미국 동부지역에서 흔

뇌 구조에도 차이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를 “남자 사

하게 볼 수 있는 곤충이다. 나비의 이름을 “제왕[帝

냥꾼, 여자 채취자 이론”이라고 한다. 여러 명이 협동

王-monarch]”이라고 한 연유를 찾지 못하였지만 거

해 동물을 뒤쫓는 사냥은 마을 주위의 숲을 다니며 채

의 5000km의 멀고도 넓은 지역을 오고 가며 살아가

취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기하학적 공간적 인지 능력을

니 세상을 호령하던 제왕쯤으로 생각한 것을 아닐까?

필요로 한다. 반면 여성은 부락 주변에서 열매나 채소

한국의 호랑나비와 비슷하게 생겼다. 제왕나비가 날씨

를 모아 식사를 준비했다. 따라서 어디에 가면 아직도

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10-11월에 그들이 활동하던 지

채취할 열매가 많이 남아 있는지 알아내는 표지물 기

역을 떠나 멕시코 등 남쪽의 산악지역으로 대이동을

억 능력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사람만 여성

시작한다. 멕시코의 산악지역이 북아메리카의 동부보

이 방향 감각이 둔한 게 아니다. 미로 속에 쥐를 가두

다 따듯해서가 아니라 제왕나비의 생리적 특성에 맞

고 출구에 도착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재면 수컷보

는 지역을 찾는 것이라고 한다. 제왕나비는 외온성[外

다 암컷이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

溫性] 동물이다. 인간은 내온성 동물이지만 온도변화

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또한 암컷 쥐에게 남성 호르

에 대해 체온조절이 잘 안되므로 난방장치 없이는 겨

토하며 큰 코를 다치게 되는 것이다. 미국의 수도 워

귀소본능의 연구사례

에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보편적 진실은 아

싱턴DC에서는 초겨울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진기한

는 한동안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철새같이 비교

니다라는 반론이 있다. 다른 각도에서 진행한 연구결

풍경이 연출된다고 한다. 남쪽을 향해 날아가는 수없

적 큰 몸집의 동물처럼 꼬리표나 무선송신기를 설치

과도 마찬가지로 제시됐기 때문이다. 비둘기의 귀소

이 많은 제왕나비들의 행렬이다. 제왕나비들의 행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왕나비의 장거리 이

본능을 조사한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2004년

지는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 주에 있는 전나무 숲이

동 경로는 지역마다 각기 다른 탄소와 수소 동위원

“지구 자기장이나 태양의 위치로 방향을 파악하기보

다. 그곳에 모여든 제왕나비들은 전나무 수관에 구멍

소의 분포를 이용한 날개의 분석 연구법이 도입된 이

다는 사람이 만든 길을 기억해 뒀다가 집을 찾아가

을 내고 들어가 봄이 될 때까지 수개월간 겨울잠을

후에야 처음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9년에는 이들의

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잔다. 수백만마리의 제왕나비들이 체온 유지를 위해

몸에 내장된 특별한 GPS네비게이션 장치도 발견됐

연구팀은 당시 비둘기에 소형 카메라를 부착하고 인

서로 몸을 맞대고 촘촘히 붙어 있는 모습은 가히 장

다. 과학자들이 제왕나비의 더듬이를 자르거나 검게

공위성으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장비 등을 이용

관을 이룬다고 한다. 때문에 제왕나비들이 도착할 시

칠한 결과, 무작위적인 방향으로 혼란스럽게 날아가

해 이동경로를 조사했는데 “비둘기들이 일직선으로

기 즈음에 멕시코의 미초아칸 마을에서는 ‘죽은 자들

며 모두 이동 방향에서 벗어난 것이다. 그에 비해 더

날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는데도 교차로를 따라 도

의 밤’이라는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조상의 영혼이

듬이에 투명한 에나멜을 칠한 개체들의 경우 이동에

는 등 우회로를 이용하거나, 특정 건물을 보고 방향

나비가 되어 찾아오는 것이라고 믿는 주민들은 나비

아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 연구결과로 인해

을 잡는다.”는 등의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야생동

앞에서 소원을 빌기도 한다고 한다. 제왕나비의 대이

제왕나비는 뇌에 태양의 위치와 시간을 인식하는 주

물의 놀라운 회귀능력은 국내에서도 여러 번 관찰됐

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봄이 되면 다시 자신들

기시계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듬이에 빛을 인

었다. 지리산반달가슴곰 ‘장군’이와 ‘반돌’이는 수년

이 여름을 보냈던 캐나다 중부를 향해 날아가기 시작

지하는 또 다른 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즉,

전 야생에 방사됐을 때 본능적인 귀소성을 여실히 보

한다. 가는 도중에 텍사스 즈음에서 하얀 유액을 분

제왕나비의 경우 다른 동물과 달리 2개의 생체 시계

여줬다. 지리산 속에 놓인 양봉 꿀통을 수없이 털던

비하는 식물인 박주가리에 알을 낳고 죽는다. 그러면

가 서로 연결된 형태로 있는 셈이다. 하지만 제왕나

이들 반달곰은 직선거리로 최고 16㎞ 떨어진 장소로

그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들이 성충이 되어 다시 미

비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장거리 항해에 성공하는지는

네 차례나 옮겨졌었다. 하지만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국의 동북부지역 및 캐나다를 향해 날아간다. 따라서

아직도 의문으로 남아 있다. 제왕나비들이 지닌 신비

모두 원래의 지점으로 번듯이 되돌아와 다시 꿀을 털

제왕나비의 이동 시기는 애벌레의 숙주식물인 박주가

한 생명의 또 다른 비밀은 제왕나비 유충이 먹는 유

곤 했다고 한다. 반달곰관리팀은 당시 “곰을 마취시

리의 개화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제왕나비는 애벌

일한 식물인 박주가리와의 공생관계에 숨어 있다. 박

켜 차에 실은 뒤 바깥 풍경을 볼 수 없도록 한 상태

레와 성충 기간을 포함해 세대당 2개월 정도 생존하

주가리(milkweed)는 영어 이름처럼 우유 색깔의 하

에서 이동했는데 어떻게 돌아왔는지 놀라울 따름”이

므로 다음해 초겨울 멕시코에 도착하는 개체들은 전

얀 즙액을 분비하는데, 그 즙액 속에는 ‘카데놀라이

라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고 한다. 본래의 서식처에

년에 찾아온 나비의 4대손 정도 된다. 최장 6개월 이

드’라는 강력한독성분이 들어 있다. 동물 세포의 가

서 교통사고로 뇌를 다친 지리산 야생 삵이 30㎞ 떨

상 생존하며 캐나다에서 멕시코까지 단숨에 이동한다

장 기본적인 기능인 나트륨 펌프는 필수 효소가 세포

어진 곳에서 치료받은 후 보름여 만에 제 살던 곳을

는 것이다. 즉, 제왕나비들은 캐나다 중부에서 멕시

막을 드나들며 중요한 양분인 나트륨과 칼륨을 운반

정확하게 되찾아간 사실이 서울대 로드킬조사팀의 위

코 해안까지 왕복 5000여㎞의 거리를 4대에 걸쳐 대

할 때 작동한다. 그런데 카데놀라이드는 효소와 결합

성추적시스템을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2017년 8월 4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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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라이프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고 문 자 문 편집장 편 집 인

박광하 송상구 남진우 임운규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Christian & Edu Life Australia Pty Ltd

www.chedulife.com.au

전주시,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 교육자 프로그램 실시

주말한글학교 교장(교감) 초청 간담회 성료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 한옥마을 탐방 등 프로그램 진행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 한옥마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 년 계획에는 해외 체류 국민 보호 강화와 재외동포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재외동포 를 대상으로 언어와 역사, 문화, 교육 등 정체성과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 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연수에 참여한 교육자 는 “전주는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10대 명소 중 3위를 차지한 도시로 평소 에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준 전주시에 감사하다 ... 그 동안 전주가 어떻게 전통문화를 지키기 재외동포 교육자들이 전통문화도시 전 주에서 전통문화의 정수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

시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 로 기대된다. 이날 입교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자잉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본국으 로 돌아가더라도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 국 전통문화를 지켜나가는데 노력하겠다”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지

예년에 비해 큰 액수의 한글학교 운영비

고 애로사항을 말하며 한국대학 교육학과

난 7월 28(금) 오전 11시부터 총영사관 대

지원금이 한글학교 계좌로 입금될 예정

학생들을 초청하여 한글학교 교사로 활용

회의실에서 윤상수 총영사의 주최로 시

이다”라고 밝히며 지원금 집행결과보고서

하는 방안을 공관차원에서 고려해 줄 것

드니지역 주말한글학교 교장 및 관계자

작성 매뉴얼을 준수하여 11월까지 집행

을 건의하였다.

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결과보고서를 제출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바쁜 주중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호주 NSW주 한글학교협의회의에서

“TOPIK II 한국어능력시험 지문이 재외

이날 모임에는 호주한글학교 상선희 교

회계를 맡고 있는 김윤희 버큼힐성당한글

동포학생들에게는 너무 어렵고 한글학교

장, 시드니천주교회한글학교 김선희 교감,

학교 교감은 하반기 한글학교협의회 일정

에서 학생들에게 시험을 치르게끔 동기

하나로한글학교 백희양 교장, 새순한글학

을 안내하며 내년 1월 초에 개최되는 한글

부여를 주기가 참 힘들다”라고 언급하며

교 박상광 교무, 린필드한국학교 유진숙

학교 청소년 캠프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적합한 TOPIK

연구부장 등 총 18명의 한글학교 대표자

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하였다.

Junior가 빨리 시행되기를 바란다”라고

가 참석하였다.

간담회 2부에서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호주한국학교의

상선희

교장은

말하였다.

윤상수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

하면서 공관에 건의하고 싶었던 것들과

애초 이날 간담회는 오전11시부터 오

난 5월에 현 마켓 스트릿 청사로 이전하고

한글학교를 운영하면서의 애로사항에 대

후 1시까지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

전주시는 지난 7월 27일(목) 한국전통

직접 참석해 아시아 문화 심장터와 전주

문화전당 4층 세미나실에서 21개국의 한

문화특별시 등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시정

넓고 새로워진 청사에 한글학교 관계자분

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격의 없이 의견을

정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2시15분에야 끝

글학교 교사 등 재외동포 교육자 34명이

철학과 인간적인 도시의 조건을 주제로

들을 초청하고 싶었다”라고 운을 띄운 뒤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수환

이 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사 연

참석한 가운데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

강연을 펼쳤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공관에 건의하고 싶

교육원장이 질의에 대한 응답을 하였다.

수, 한글학교 교재, TOPIK, 교사 수급,

고 말했다. 에듀라이프 편집부

재외동포 교육자들은 7월 27일(목)부

었던 것들과 한글학교를 운영하면서의 애

시드니순복음교회 블랙타운 분교의

재외동포 교육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

터 8월 4일(금)까지 이어지는 연수기간 동

로 사항에 대해 허심 탄해하게 이야기 해

한상일 교감은 “작년 연말 간담회에 이어

전통문화연수는 이번이 최초로, 대한민국

안 한국어와 지역문화 등을 주제로 한 전

달라”고 당부하였다.

올해 또 한글학교 관계자를 초청해주고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전

문가 특강은 물론 사물놀이, 부채춤, 소고

이어서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금 집행

한글학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준 총영

주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도

춤, 탈춤, 민요, 전통놀이 등 다양한 전통

준수사항을 안내한 시드니한국교육원의

사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하며

김정익 행정실장은 “호주 달러의 약세로

“한글학교 교사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라

수’ 입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HSC 한국어 등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여러 주제가 논의 되었다. 제공 = 시드니한국교육원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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