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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57

크리스천 라이프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Christian & Edu Life Australia Pty Ltd

FRIDAY, 6 OCTOBER , 2017 Weekly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모바일 : 0412 683 278 이메일 : auchlife@gmail.com 주 소 : 6 Fetherstone St, Bankstown NSW 2200 Australia

www.chedulife.com.au

복음의전함,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 세 번째 지역인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개최 ‘꺼질 수 없는 복음의 불씨!’ 호주에서 복음광고와 거리전도 실시 호주 복음광고는 9/18-10/15일까지, 거리전도는 4회(9/23, 9/30, 10/7, 10/14) 진행 · 뮤지컬 ‘가스펠-Godspell’ 10년 만 에 다시 찾아온 감동의 뮤지컬 5P · SCD 시드니신대, ‘2017 Vision Night’ 개최 6P · 윤상수 총영사, 한·호주 경제인 단체 초청 네트워킹 행사 개최 7P · 민주평통 제18기 호주협의회 출범 식 실시 8P · 호주 역외 수용소 난민 52명 첫 미 국 정착 9P · [묵상시] “인도하심을 따라” 11P · [호주 투데이] 인구조사를 통해 본 호주의 큰 변화 3P

를 받지 않겠다는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을 하나의 선

833 510)와 뉴질랜드(박성훈 목사 021 93 1004) 교역

지자로 보는 무슬림에게도! 무늬만 크리스천인 사람

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들에게도!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졌기를 기도 합니다”라고 보고 및 소감을 밝혔다.

‘복음의전함’과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에 대 한 자세한 소식은 복음의전함(www.jeonham.org)에 서 확인할 수 있다.

‘광고로 세계에 복음을 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복음의전함(이사장 고 정민)이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세 번째 지역인 오세아니아 대륙(호주, 뉴질랜드)의 복음광고를 개 최했다. 먼저 호주에서는 복음광고가 9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4주간 시드니 중심지인 타운홀 인근에 게 재 진행되며, 복음광고와 함께 거리전도가 토요일 오 후 3시 4회(9월 23일, 30일 / 10월 7일, 14일) 열린다.

시드니에서 뜨겁게 진행된 거리전도와 복음광고 9월 20일(수) 시드니에 도착한 복음의전함 선교 팀은 도착하자마자 복음광고가 진행되고 있는 시드니 중심지인 타운홀 일대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어 시드니순복음교회(김범석 목사 시무)에서 복음 의전함 ‘사역소개’, 21일(목) 시교협 임원단(회장 백 용운 목사) 및 회원과의 간담회, 22일(금) 시드니중앙 장로교회(오성광 목사 시무)에서 ‘간증집회’, 23일( 토) 거리전도(시드니 주요거리에서 세 지역으로 나눠 조별 거리전도), 24일(주일) 시드니새순교회와 시드니 주안교회(진기현 목사 시무)에서 주일예배로 함께 했 으며, 26일 뉴질랜드로 이동했다. 22일(금) 시드니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간증집회 는 시드니중앙장로교회 찬양팀의 찬양, 송상구 목사 (시드니예일성결교회)의 사회, 임요셉 목사(호산나장 로교회)의 기도, 시교협 회장 백용운 목사(시드니주 사랑장로교회)의 축복의 메시지에 이어 복음의전함 이사장 고정민 장로의 간증이 이어졌다. 고정민 장로 는 복음의전함의 사역목적과 방향, 비젼과 사명을 나 눴다. 이어 강태석 사관(시드니구세군한인교회)의 연 합기도, 테너 천익욱의 특별찬양, 옥주호 목사(시드 니은광교회)의 헌금기도 후 최석진 목사(방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23일(토)에는 시드니의 한인교회들이 연합해 시 드니 주요거리, 세 지역에서 교회별로 조를 나눠 전 도지를 전달했다. 거리전도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 어, 스페인어 한국어 총 5개 언어로 만들어진 전도지 로 복음을 전했다.

복음의전함 ‘꺼질 수 없는 복음의 불씨!’ 호주 에 일으키다 복음의전함 관계자는 호주일정을 마치며 “오세아 니아에서 거리전도 중 전도지가 부족하지 않도록 전 도지 추가제작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동역을 요청 했었는데 모금액 천만원이 4일 만에 모금되는 기적이 일어나 부족함 없이 오세아니아 땅에 하나님의 사랑 을 전하겠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으로 진행중인 6대 주 광고 선교 캠페인 호주!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 1주차 보고로 첫째, 전도지 추가 제작을 위한 동역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세아니아에 광고가 걸 리고, 며칠 후 복음의전함으로 거리전도를 위해 뜨겁 게 기도하고, 사전 교육하며 준비하던 전도지가 부족 하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이러한 긴급한 상황에 저희 는 페북과 카톡, 문자로 복음의전함 식구들에게 동 역을 요청드렸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호주에 도착 해 후원금액을 학인할 때마다 감사를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속도로 전도지 제작 비용이 채워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모금을 시작 한지 나흘만에 목표금액이었던 천만원이 모두 채워지 게 되었습니다! 얼굴도 모르고, 직접 인사드린 적도 없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었습니다”라고 감사했다. 이어 “둘째, ‘주가 쓰시겠 다 하라’라는 마음으로! ①호주에 와서 예상치 못한 칭찬과 환대를 받으며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느꼈습니 다. 호주에서 ‘시드니교역자협의회’ 소속의 목사님들 께서 1분 1초까지 빈틈없이 계획을 세우셔서 숙소배 정부터 차량 픽업까지 책임져 주셨습니다. 시교협 목 사님들께서 세세히 준비해 주셔서 한인 교회들이 연 합할 수 있었고, 거리전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 습니다. ②복음의 전함이 이곳 먼 땅 호주에서 간증 집회를 하는 이유는 후원을 받거나 도움을 받기 위 함이 아닙니다. 간증집회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함께 나눠 복음광고가 내려간 이후에도 현지 성도님들이 자발적으로 광고를 진행하고 또한 전도를 통해 복음 을 전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금요 일, 시드니 중앙 장로교회에서는 시교협과 함께 하는 간증집회가 있었습니다. 시교협 목사님들이 사회, 대 표 기도, 축복 메시지까지 함께 해 주셨고 호주의 영 적인 아픔과 복음을 전하지 못했던 마음에 대해 애통 해하며 회개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③호주의 한인 교회들이 연합해 시드니 메인 스트리트에 복음을 전 했습니다. 세개의 지역으로 나눠져 교회별로 조를 나 눠 전도지를 전달했습니다. 동성애 혼인 합법화를 위 한 투표가 진행되며 그 투표에 찬성하겠다는 내용이 길거리에 내걸려있는 것도 눈으로 직접 확인했습니 다. 영적으로 어둡고 침체된 그 땅을 복음으로 씻어 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전도지를 나눠드렸는데요. 남 녀노소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전도였습니다. 전도지

호주에서 복음광고와 거리전도 계속 이어간다 4회 열리는 거리전도는 지난 9월 23일 이후 9월 30 일, 10월 7일과 14일 토요일 오후 3시 시드니 시티에 서 계속된다. 참석을 원하시는 교회나 단체 그리고 개인은 참석가능일자와 출석교회, 성함을 호주 담당 자(송상구 목사 0433 401 898, 박종철 목사 0425 833 510)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뉴질랜드는 9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6주간 오클랜드 중심지인 퀸 스트리트에 복음광고가 개재되며 거리전도는 매주 토요일 총 5회(9/30, 10/7, 10/14, 10/21, 10/28)가 진행된다. 또한 오세아니아에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 고 복음의 기쁨을 나누기 원하는 교회 및 단체 개인 은 호주(송상구 목사 0433 401 898, 박종철 목사 0425

* 복음의전함 호주사역 및 후원안내 - 복음의전함 호주 복음광고 및 거리전도 안내 .복음광고: 9월 18일-10월 15일까지 .거리전도: 4회(9/23, 9/30, 10/7, 10/14) 진행 .문의: 송상구 목사(0433 401 898), 박종철 목사 (0425 833 510) - 복음의전함 후원안내 .본부: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43길 35(잠원동, 2 층) .전화: 02-6673-0091(팩스: 02-512-7346) .이메일: jeonham@jeonham.org(카톡ID: sbs1231) .후원계좌: 농협 317-0008-1203-31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12P · [시드니인문학교실(11)] 인문주의와 종교개혁의 배경 14P · [박광하 칼럼] 고사리를 중심으로 양 치식물 이야기 (3) 16P · 광주자연과학고, 호주 멜버른에서 글 로벌 현장학습 실시 · 시드니한국교육원 주관 ‘초·중등학 생 대상 한국어 문화경연대회’ 성황 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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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호주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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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가스펠-Godspell’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 감동의 뮤지컬 뮤지컬 ‘가스펠’이 막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장소: Bankstown Art Center Theatre(5

2014년부터 ‘좋은문화 공연만들기’ 운동을

Olympic Parade, Bankstown)

이끌어가는 ‘메시지 스쿨’의 메시지 뮤지컬팀

.티켓판매: 1인 $30 / 커풀 티켓 $50(2매) / 10

은 10년만에 시드니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가스

인 이상 단체 티켓 구입 가능

펠-Godspell’의 리허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티켓 문의: 0425 275 409, 0414 228 660

‘메시지 스쿨’은 2014년 뮤지컬 ‘넌센스

.E-티켓 구입: messageschool7@gmail.com,

(Nunsence)’에 이어 2015년 뮤지컬 ‘사운드 오

www.facebook.com/messageschool

브 뮤직(Sound Of Music)’과 2016년 한인사회 최초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저작권을 정식으로

.연출&각색: 임기호 / 음악감독&편곡: 김나리

구입하여 만든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Guys &

.무대감독: 이진호 / 조연출: 이주경

Dolls)’ 공연을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공연하

.기획:

메시지

뮤지컬,

극단

메신져스,

AKTC(Australian Korean Theater Company)

며 호주한인문화 공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제작: 메시지 스쿨

특별히, 2017년에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

.후원: 크리스천라이프&에듀라이프, 호주미래

으로 세 편의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5월

종합대학

가족 뮤지컬인 뮤지컬 ‘쏠티와 함께’가 전회가 매 진되었고 8월의 앵콜 공연까지도 매진이 되면서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어린이 뮤지컬 공연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또 한, 지난 8월에 공연한 ‘김종욱 찾기’가 시드니 와 브리즈번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지속 적인 소극장 공연의 기대를 갖게 하였다. 이러서 다가오는 10월에는 마태복음을 기반으로 하여 브 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록에 빛나는 뮤지컬 ‘가 스펠(Godspell)’을 10월 14일(토)-15일(일)에 걸 쳐 총 네 번의 공연을 뱅스타운 아트 센터 극장 (5 Olympic Parade, Bankstown)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기획과 연출을 맡은 임기호 목 사는 공연을 앞두고 감사의 메시지를 이렇게 전 했다.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시드니에서 뮤지컬 ‘가스펠’이 10년 만에 무대에 다시 오른 것이다. 당시 관객으로 만났던 어린 여학생을 이번 공연 에서 여배우로 만났다. 그동안 나도 목사가 되었 고 이제는 장성한 아들이 밴드로 함께한다. 그 만 큼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나에게 가스펠의 감동 은 여전하다. 호주 생활 20년 동안에 뮤지컬 ‘가 스펠’을 다섯 번씩이나 무대에 올린다. 그 만큼 내게는 특별한 작품이다. 내 신앙의 기초와 내 삶 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작품이기 때문이다”라며 “2014년 ‘넌센스’와 2015년 ‘사운드 오브 뮤직’ 그리고 2016년 ‘아가씨와 건달들’을 통하여 ‘메 시지 뮤지컬’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2017년은 세 편의 작품을 올리기로 결

을 맡아준 사랑하는 친구이자 아내인 김나리 음

는 ‘넉커스 뮤지컬(대표 이기복 간사)’의 창단 공

정하였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한 작품당 기

악감독과 바쁜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역할을 성실

연 작품으로 브리즈번 무대에 올라간 적이 있다.

본 6개월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연습 일정들과

히 감당한 사랑하는 두 아들 하늘과 바다에게 미

특별히, 2017년에 선보이는 뮤지컬 ‘가스펠’

준비사항들은 겹칠 수밖에 없었다. 지치고 힘든

안함과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은 전곡을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뮤지컬 전

작업이었다. 그러나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았다”

‘가스펠’은 종교적인 소재를 다뤘음에도 불

문 밴드인 ‘메시지 뮤지컬 밴드’의 라이브 연주

고 담담히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키즈 뮤지컬 ‘

구하고 대중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누구에

와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2017년 최고의 흥행 기

쏠티와 함께’가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

게나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전

록을 가지고 있는 뮤지컬 ‘쏠티와

고 8월의 ‘김종욱 찾기’가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언어로 가장 많이 만들어

함께’와 ‘김종욱 찾기’의 제작팀이

흥행에 성공하며 소극장 공연에 관한 기대감을 크

진 작품으로도 유명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

대거 제작에 참여하는 작품으로 규

게 높였다. 이제는 2017년의 세 번째 공연이며 제

계 곳곳에서 흥행되고 있는 뮤지컬로 역사상 가

모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4회 메시지 뮤지컬의 정기 공연인 뮤지컬 ‘가스

장 성공적이고 대중적인 작품으며 평가를 받는다.

보다도 크다.

펠’을 만난게 된다. ‘메시지 뮤지컬’의 시작과 함

음악을 맡은 ‘스테판 스왈츠’는 ‘포카혼타

께해준 권철과 김종욱 찾기의 연출을 맡아준 진호

스’와 ‘이집트의 왕자’의 음악을 만들었으며 우

그리고 세 편의 작품을 위하여 바쁘게 움직인 지

리가 잘 아는 ‘오즈의 마법사’를 현대적으로 재

혜에게 감사를 드린다. 멋진 무대를 위하여 힘을

해석한 ‘위키드’의 음악을 맡은 인물로 본격적인

모아준 태형과 의목에게 감사를 드리며 부족한 목

뮤지컬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던 작품이 바로 ‘가

사를 위하여 기도와 물질로 섬겨준 메시지 교회에

스펠’이다.

게 큰 감사를 드린다. 특별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시드니에서는 2007년에 당시 ‘뮤지컬 피스메

6개월 동안 함께한 배우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커스’의 대표를 맡았던 임기호의 연출로 무대

멋진 무대를 위하여 헌신한 밴드와 스텝들에게도

에 올라 많은 교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14년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17년 세 편의 작품에 음악

에는 임기호 대표의 연출로 브리즈번에서 사역하

- 제 4회 메시지뮤지컬 ‘가스 펠-Godspell’ 정기공연 안내 .1회: 10/13(금) 7:30pm(예매 불 가) .2회: 10/14(토) 4:00pm(예매가 능) .3회: 10/14(토) 7:30pm(매진) .3회: 10/15(일) 4:00pm(매진) .4회: 10/15(일) 7:30pm(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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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호주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SCD 시드니신대, ‘2017 Vision Night’ 개최 한 내용을 검증·조정해 신학학위를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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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인문학교실, 9월 모임 ‘고대 서양철학’과 ‘해외동포사회’ 주제로 열려

하는 협력기관(consortium) 이다. 현재 Diploma of Theology부터 Th.D, Ph.D

10월 ‘제1회 수련회: 동과 서’ 및 ‘종교개혁 500주년 특별강연’도 개최

까지 SCD 주관하에 학위를 수여하고 있 다. 2010년에 SCD에서는 ‘한국 신학부 (The Korean Program)’를 개설해 신 학사(B.Th), 문학석사(M.A), 목회학석사 (M.Div), 신학석사(M.Th)와 평생교육과 정으로서 디플로마(Diploma of Christian Studies), 준석사(Graduate Certificate in Arts) 과정을, 그리고 2012년부 터는 온라인 강좌(On-line Course/B.Th, SCD(CEO & Professor, Diane Speed)

의 찬양, 식사, 김호남 학장의 인사, 인용

시드니신학대학(김호남 학장)은 지난 9월

태 교수의 교직원 및 참석내빈 소개, 김태

28일(목) 오후 6시 45분, 시드니신대 강

익 기획처장의 학교소개, Q&A시간 후 이

당에서 ‘2017 Vision Night’를 개최했다.

상진 부학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이날 행사는 인용태 교수의 개회, 김

SCD(Sydney College of Divinity)

양욱 목사(호주한인기독교연수소 소장)의

는 호주 교육부가 위임한 신학학위 인증

식사기도, 문주영 집사(시드니영락교회)

기관으로 1985년 설립되어 신학학위에 관

M.A, M.Div, M.Th)를 제공한다.

‘시드니인문학교실’(The

Humanitas

Class For the Korean Community in Sydney)에서는 지난 9월 7일(목)과 21일( 목) 오후 7시,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454 Pacific Hwy, Lindfield NSW 2070)에서 2017년 9월 모임을 실시했다. 9월 모임은 7일(목) 홍길복 목사(호주연합교회와 해 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와 27일(목) 한

사진 = 송상구 목사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상대 교수(린필드한국학교 교장, 전 시드 니대 교수)가 각각 강사로 섰다. 7일 모임에서 홍길복 목사는 “고대 서 양철학: 내 인생의 중심개념은 무엇인가? 그건 변하는가, 불변하는가?”란 주제로 “ 과거와 현재의 내 인생살이에서 나와 함 께 해온 혹은 나를 이끌어 온 ‘나의 중 심 개념’ 혹은 ‘내 인생의 핵심 개념’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기도회, 10월 모임 실시

무엇이었던지를 한번 생각해 보기로 합시 다”라고 서론부에 언급하며 “소크라테스 이전의 고대 그리스 철학사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저는 다음 3개의 그룹을 중심하여

다음모임은 11월 7일(화) 오후 7시 30분, 시드니구세군한인교회에서

이야기를 엮어가려고 합니다. 첫째는 ‘밀 레토스 학파’이고, 둘째는 ‘피타고라스 학 파’이며, 마지막은 ‘엘레아 학파’에 대한

화) 저녁 7시 30분 시드니구세군한인교회

매월 첫째 화요일 기도회를 갖는 ‘이웃

기도회 관계자는 “매월 첫째 화요일

을 위한 사랑의 기도회’ 모임에서는 지

저녁에 목회자, 사모, 장로, 모든 평신도,

난 2017년 10월 3일(화) 오후 7시 30분,

청년들, 학생들과 함께 기도회를 하고 있

-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기도회 문의

시드니구세군한인교회(강태석 사관, 286

습니다. 육신은 피곤하시더라도 하나님이

.전화: 백용운 목사(0413-049-421), 임세

(강태석 사관 시무)에서 열린다.

학파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와 우주

Burwood Rd, Belmore)에서 10월 기도

기뻐하시는 일에 함께 하시면 큰 은혜와

근 목사(0421-972-733), 채호병 목사(0410-

회를 실시했다.

복이 될 줄 믿습니다. 기도제목으로 호주

543-966), 전현구 목사(0433-320-588), 김

10월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기도회’

나라와 교민사회, 교회와 목회자, 애보리

환기

는 찬양팀(윤석영 목사 외)의 찬양을 시

진, 다민족, 조국 대한민국의 안정과 남북

(0400-329-810), 서기석 목사(0401-260-334)

작으로 채호병 목사(시드니늘사랑교회)의

통일, 북한의 복음화, 해외동포 복음화, 해

사회, 유요한 목사(그리스도교회)의 기도,

외선교사, 세계민족복음화, 이스라엘과 중

곽도영 집사(영락교회)의 특별찬양 후 최

동, 세계평화를 위하여 순수하게 기도회를

석진 목사(방주교회)의 설교, 강태석 사

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회를 통하여 하

관(시드니구세군한인교회)의 기도회 인도,

나님께 영광 돌리시길 바랍니다”라고 기

김해찬 목사(시드니하나교회)의 축도 순

도회에 격려와 참여를 요청했다.

으로 진행됐다.

한편 11월 기도회는 2017년 11월 7일(

사관(0432-765-722),

강태석

이야기를 드릴려고 합니다. 처음 밀레토스

사관

의 본질, 핵심, 아르케는 무엇인가?’를 묻 습니다. 초기에는 탈레스를 비롯한 3명의 철학자들이 등장합니다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후에도 여러 명의 철학자들이 등 장하여 제각기 ‘이것이 우주의 아르케요, 본질이요, 핵심’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 데 두 번째 피타고라스학파에서는 우주의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아르케가 ‘무엇이냐?’고 하는데 촛점을 두지 않고 도대체 그것들은 ‘어떻게’ 피 차에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나가느냐하는 데 더 관심을 기울입니다. ‘무엇’(what) 에서 ‘어떻게(how)로 토픽이 옮겨지고 있 습니다. 마지막 엘레아학파는 새로운 질 문을 던집니다. ‘우주의 아르케는 변하느 냐 불변하느냐?’ 개인과 역사에서 인간들 이 추구해 온 온갖 본질들이라고 하는 것 들은 불변하는 실체인지 아니면 가변적인 것들인지를 묻습니다”라며 결론부에 “지 난날의 내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내 인생 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게 여겼던 것 들’이 무엇이었던 지를 생각하시면서 ‘내 인생의 중심 개념’을 재검토해 보시길 바 랍니다”라고 강연을 마쳤다. 21일 모임에서 한상대 교수는 ‘해외동 포사회’를 주제로 서론부에 “해외동포란 한반도 밖에 살고 있는 우리민족이다. 세 계170여개 국가에 많은 ‘작은 한국’이 존 재한다. 해방 후 한국정부는 자체 내 문제 로 이 ‘작은 한국들’에게 무심해 왔다. 초 기 동포는 거의가 재일교포였다. 초기에는 해외동포를 거추장스러운 짐으로까지 생

각해서 기민정책(棄民政策)을 쓰기도 했

국의 만남은 불우했던 과거를 떨치고 밝

다(한일협정). 현재 ‘작은 한국’ 대부분은

은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민족 역사

한반도 주변 4대 강국인 미국, 중국, 러

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아, 일본에 골고루 분포되어 살고 있다.

또한 시드니인문학교실에서는 지난

그들은 현지 문화와 언어체득이 되어 있

10월 1일과 2일(1박2일) 제1회 수련회를

고 조국에 대한 강한 애국심을 갖고 사는

개최했다. St. Benedict's Monastery(121

집단이다. 나는 이 일이 우연히 이뤄진게

Arcadia Rd, Arcadia NSW)에서 열린

아니고 하늘이 우리 민족에게 해외동포의

수련회는 ‘동과 서’란 주제로 영상상영과

힘을 빌려 다시 한번 도약해 보라는 신호

시청소감 토론, 나눔의 시간(별 헤는 밤),

로 받아들인다”며 재외동포의 현황, 초국

신년(2018년) 강의주제 토의, 나눔과 친교

적인과 디아스포라의 차이, 이민자의 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착 3단계, 동포사회의 5대 비극, 교민사회

한편 시드니인문학교실 10월 모임은

의 공통점, 한국인과 서양인의 의식구조,

10월 5일(목)과 19일(목) 저녁 7시, 린필드

한국인의 인간관계 단위, 서양인의 특징

한글사랑도서관(454 Pacific Hwy, Lind-

및 성장과정, 재외동포정책 등에 대해 열

field)에서 열린다. 특별히 10월 모임은 종

강했다. 끝으로 찾아야할 답으로 ▷“작은

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주경식 교수(현-

한국”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는 것 ▷한국

호주비전대학 Director, 전-시드니신학대

출신이 “현실적인 삶의 터”를 호주에 가

학 교수)를 강사로 ‘종교개혁’이란 대주

서 뿌리를 내린 모습은 어떻게 생겼을까?

제 하에 10월 5일(목) 오후 7시 “인문학

▷1세대들의 현지 문화동화는 어디까지가

과 종교개혁의 배경”, 19일 “종교개혁인

한계일까? ▷2~3세대들은 어떻게 달라지

가? 교회분열인가?”란 주제로 2회 모임

나? ▷한·호 두 문화가 합쳐진 자생문화

을 갖는다.

(自生文化)는 있나? ▷한국성분 중 어떤

시드니인문학교실은 2017년 후반기를

점이 보존되며 어떤 점은 바뀔까? ▷동포

진행하며 “우리 시대 과연 사람이란 무엇

의 입장에서 찾아 나아가야 하는 길은 무

인지, 그리고 진정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엇일까? ▷조국은 그들에게 무슨 의미가

하는지, 생각하고 고민하며, 함께 그 생각

있나? ▷동포사회가 조국에게는 무슨 존

과 고민을 나누고 싶어 하는 분들을 초청

재일까? 등에 대해 함께 답을 찾아가자고

합니다. 2월부터 5월까지, 8월부터 11월까

제안하며, 에필로그로 “우리는 이제는 당

지 1년 8달, 매달 첫째와 셋째 목요일 저

당히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문화,

녁 7시부터 함께 자리(1년에 모두 16번 모

예술도 ‘한류’와 ‘K-Pop이 전세계를 누

임)합니다”라며 초청했다.

비고 있다. ‘I am from Korea’라는 말

다. 산업화 과정을 겪어봤다는 사실이 우

- 시드니인문학교실 10월 모임안내 .일시: 10월 5일(목), 19일(목) 저녁 7-9 시 .주제: 5일-인문학과 종교개혁의 배경 / 19일-종교개혁인가? 교회분열인가? .장소: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454 Pa-

리 저력이 되었다. 독일, 일본처럼 망해도

cific Hwy, Lindfield)

이 자랑스럽게 되었다. 우리민족은 한국전 쟁 전에는 산업사회를 운영해본 일도, 경 험해본 일도 없었다. 산업화를 통해 전쟁 의 폐허속에서 이렇게 일어선 민족은 지 구상에 우리뿐이다. 우리는 대단한 민족이

곧 일어설 수 있는 저력이 생겼다. 해외동 포는 ‘세계화의 첨병’으로 우리민족을 위

.문의:

임운규

목사(0425

050

013,

woon153@daum.net)

해 앞으로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 다. 한(恨) 맺힌 디아스포라와 발전한 조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이스라엘연구소 설립을 위한 발족준비모임 가져 Deputy의 대표인 Julian Lesser에게 전 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회개선언문을 읽 을 때 모든 참석자가 숙연해 했으며, 이 를 받은 랍비는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 고 인사하는 역사가 있었다. 이후 전혀 기 대치 않았던 이스라엘공동체의 행사와 공 연 등에 초대되면서 새로운 화해의 역사 를 보게 되었다”며 “앞으로 성경과 신학 적으로 이스라엘의 중요성과 언약의 유효 성에 대해 발전시켜나가는 연구소의 역할 을 해 나가겠다”고 발족 준비모임에 취지 를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연구소를 통해 유대인들과 한인 커뮤니티간 예술과 문 화, 학술연구와 출판·번역 등 다양한 부분 에서 더욱 폭넓은 연구의 계기가 될 것이 지난 9월 18일(월) 오후 2시, 시드니신

두에 언급했다. “특히 지난 2015년 9월 24

학대학 강당에서 이스라엘연구소(소장 정

일 North Shore Synague에서 이사야서

이후 박상표 장로(시드니중앙장로교

원일 목사) 발족준비를 위한 기도모임을

40:1의 '위로하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라'

회)의 폐회기도로 모임을 마친 후 송기태

가졌다.

는 주제로 Bless Israel Cultural Festval

목사(두란노선교교회)의 기도로 다과모임

이날 발족모임은 손종란 목사의 개회

행사를 개최하며 1부에는 웅장한 큰 북을

을 가졌다.

기도에 이어 정원일 목사는 연구소 설립

치며 시작해 화려한 한복을 소개하는 금

한편 이스라엘연구소는 오는 11월 12

목적 및 계획 등을 밝히며, “2009년 이스

단제 행사 후 화합·회복의 노래가 아름답

일(주일)오후 5시, 시드니신학대학 강당에

라엘을 방문 후 호주로 돌아와 현재까지

게 회당에 울려 퍼졌다. 이어 2부에는 시

서 개소식을 갖을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이스라엘 공동체의 지도자들

드니 교계의 지도자분들이 회개선언문에

과 교제해 오며 우리가 전할 것과 그들에

사인해 회개선언문과 족자를 유대 지도자

게 배울 것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서

인 랍비 Paul Lewin과 Jewish Board of

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6

교민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윤상수 총영사, 한·호주 경제인 단체 초청 네트워킹 행사 개최 호주 한인 청년 심포지엄 참석, 시드니한인회 신임 임원단 초청 만찬

시드니총영사관, 2017년 국경일 기념 리셉션 개최 시드니 워홀러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 열어 주시드니총영사관(윤상수

2018년 열리는 한국 평창동계올림픽을 소

총영사)은

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7년 개천절(10월 3일, 단기 4350년) 을 맞아 지난 9월 28일(목) 현대미술관

한편 윤상수 총영사는 지난 9월 22월

(MCA)에서 국경일 기념 리셉션을 개최

(금)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이재완 심의

했다. 동 행사에는 글래디스 베레지클리

관 시드니 방문 계기에 시드니 지역에 체

안 NSW주총리를 비롯해 래이 윌리엄스

류하는 한인 워홀러의 호주 생활을 격려하

NSW 주 다문화 장관, 스콧 팔로우 NSW

고 안전한 호주생활을 안내하기 위해 시드

주 상원의원, 빅터 도미넬로 주의원(라이

니 워홀러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

드), 조디 맥케이 주의원(스트라스필드) 등

다. 동 간담회에는 시드니 지역 워홀러(7

호주 정치인들과 동포 사회 인사 200여 명

명)을 비롯하여 서강석 코트라 관장, 진기

이 참석했다.

현 시드니주안교회 목사, 홍경일 호주한인 변호사협회 변호사가 참석하였으며, 참석

윤상수 총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호

윤상수 총영사(주시드니총영사관)는

체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주는 한국전에 참전해 한국의 자유와 평

이다. 향후 여러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더

자들은 워홀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

년 심포지엄(Korean Australian Young

화를 위해 희생했다. 최근 한국문화원에선

공고해 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한 생활이라는데 공감하고, 호주 워홀러

래이 윌리엄스 NSW주 다문화장관과

지난 9월 14일(목) 한-호주 투자 및 경

KCCA와 AKBC 초청 친교만찬을 주기적

Professionals Symposium)에 참석하였

호주 참전용사를 조망한 다큐멘터리를 만

제협력 증진과 양국 기업인 및 정부간 네

으로 개최하고 있다면서, 오늘 모임에서

다. 동 심포지엄에는 이슬기 ACT준주 하

들기도 했다. 그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 ...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도 한국 국

트워킹 강화를 위해, 재호한국상공회의소

양국 기업인간 의미있는 교류가 이루어지

원의원이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고 Ray

현재 호주와 한국은 중요한 경제 파트너

경일을 축하했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선

(KCCA, 지상사협의회)와 호한경제협력

길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Williams NSW 다문화 장관 및 다양한

위원회(AKBC) 초청 비즈니스 네트워킹

Mark Vaile AKBC 회장은 11월 12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조용

일부터 14일까지 QLD주 브리즈번에서 개

성 KCCA 회장(KEB하나은행 지점장), 윤

최되는 제38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한편 윤상수 총영사는 9월 6일(수) 제

성원 포스코 법인장 등 우리진출기업 대

홍보하였고, Susan Calvert NSW주 무역

31대 시드니한인회 신임 인원단과 만찬을

표와 Mark Vaile AKBC 회장 등 호주기

투자실장은 NSW주 주총리의 방한의의와

갖고 새로운 한인회 출범을 격려하고 한

업인뿐 아니라 Susan Calvert NSW주 산

성과를 설명하였다.

인화과 공관 간 업무협조 방안 등에 관하

업부 무역투자실장(차관보 대행)도 참석

또한 윤상수 총영사는 지난 9월 15

분야에서 근무하는 호주 한인 차세대들

로서의 서로의 생활과 의견을 공유하였다.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주호주대사관, 2017년 국경일 리셉션 개최

이 참여하였다.

2017 세계 한국어 웅변 호주대표 선발대회 참가자들과 오찬

여 상호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일(금) KAY Leaders(Korean Austra-

하였다. 윤상수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한호 경

lian Young Leaders)가 시드니 포시즌호

제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양국 경제 단

텔에서 주최한 제5회 연례 호주 한인 청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윤상수 총영사, 한국전참전용사 미망인 Olywn Green여사 방문 NSW주정부 인사 및 동포지도자 초청만찬 개최

주호주대사관(우경하 대사)은 2017년 9

주 참전용사 및 그 가족, 한-호 관계발전

이날 우경하 대사는 “우리 차세대들이 웅

월 21일(목) 하야트 호텔에서 호주 정관계

에 기여한 우리 재외동포들에게 감사인사

변을 통해 한국어를 습득하고, 리더십을

인사, 한국전 참전용사, 외교단 등 300여

를 전했다.

길러, 한국과 호주 관계에 기여할 날을 기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경일 리셉션을 개 최하였다.

윤상수 총영사(주시드니총영사관)는

(월) NSW주정부 의회의 주요인사 및 동

Coure 하원의원 그리고 류병수 시드니한

지난 9월 21일(목) 6.25 한국전 호주 참전

포사회 지도자를 초청하여 만찬 간담회를

인회장, 이기선 시드니한인회 부회장, 이

용사 미망인 Mrs Olywn Green여사의 94

개최하였다. 양국관계 현황을 설명하고 한

숙진 민주평통 아시아 부의장, 강흥원 재

번째 생일 축하연에 참석하였다. 동 모임

인동포사회 차세대들의 활발한 활동을 소

호상공인연합회 회장, 홍경일 변호사 등

에는 한인들과 Mrs Green여사의 지인 등

개하였다. 동 간담회에는 Daivd Clarke

이 참석하였다.

약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상원의원, Victor Dominello 장관, Matt

또한 윤상수 총영사는 지난 9월 18일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Kean 장관, Geoff Lee 하원의원, Mark

호주 퀸스랜드주-한국 경기도, 제6차 교류협력 MOU 체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5개 분야에서 공동 사업 추진 그레빌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 기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 전적인 관계를 전망하며 앞으로의 20년이 더욱더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임종철 실장은 MOU에 앞 서 퀸스랜드주의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직업/취업교육기관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를 방문했다. 임종철 실장은 “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맞춤형 교육 및 훈련 으로 양성하는 퀸스랜드주 TAFE 프로그 램과 경기일자리재단의 해외취업 프로그 호주 퀸스랜드주와 한국 경기도는 9월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27일(수) 6번째 교류협력 액션플랜(실행계

이번 6차 실행계획은 향후 양 지역의

획)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교류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퀸스랜드주 정부를 방문한 임종철 경

상호 면밀한 검토 후 이뤄진 것으로 향후

제실장은 무역투자청 버지니아 그레빌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포함한 ▷4차 산

(Virginia Greville) 대표와 만나 제6차

업혁명 ▷스타트업 생태계 ▷직업교육/훈

교류협력 MOU 액션플랜에 서명하고 향

련 ▷인적교류 등 5개 분야에서 공동 사

후 3년간 두 지역의 동반발전을 위해 상

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호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6차 교류협력

경기도와 퀸스랜드주는 그동안 5차에

실행계획 체결에 따라 보다 미래지향적이

걸친 실행계획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농

고 더욱 발전적인 교류협력의 교두보를

업기술, 산림정책, 문화, 체육, 인적교류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램 간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경기스타트업캠퍼스와 유사한 퀸스 랜드주의 스타트업프레싱트를 둘러본 뒤 “향후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와 퀸스랜드 주의 스타트업프레싱트 간 활발한 인적교 류가 이뤄지고 스타트업의 상호지역 진 출 시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 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자매결연 이후 올 해로 20주는 맞은 경기도와 퀸스랜드주는 활발한 협력관계를 지속 중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한편 지난 6월 3일 개최한 바 있는 ‘

대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한국어 웅변 호주대표 선발대회’에

우경하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

참가한 학생, 학부형과 호주웅변인협회(이

호 정치, 경제, 문화 및 인적교류의 긴밀

미진 회장) 관계자 40여명은 캔버라 대사

한 양국 협력사례를 언급하고, 한국전 호

관저에서 9월 23일(토) 오찬을 함께 했다.

제공 = 주호주대사관


교민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7

제3회 청소년 민족캠프 성료

민주평통 제18기 호주협의회 출범식 실시

나라사랑 민족캠프! 21세기 독립운동! 황인성 사무처장은 본국의 평화유지 를 위해 해외자문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우경하 대사는 호주에서 부

한국어과 교수(얼굴과 의견, 그리고 해공

의장 배출축하와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당

할아버지-영어강의), 레오니드 페트로브

부했다. 형주백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ANU 박사(한반도 안정과 평화통일-영어

연의 사업 추진과 동포사회와의 소통활성

강의), 박성기 재외동포 청소년 전문강사(

화를 언급했으며, 이숙진 부의장은 축사

우리나라 꽃 무궁화, 이순신과 거북선, 고

를 통해 호주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향을 떠나 혹한의 땅으로… 이회영 6형제,

주도적으로 한반도 위기를 타개해 나가자

세계를 누빈 독립운동가 안창호, 우리의

고 강조했다. 끝으로 사무처 안진용 과장(

막내 독도, 우리 ‘할머니’ 이야기), 피터

남부지역과)은 18기 전체 자문위원(19,710

김 시의원(한국정신 ‘K-spirit’이 함께 하

민주평통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는

와 윤상수 총영사(주시드니총영사관)의

명) 및 회외자문위원 국가(122개국) 현황

기를-영어강의), 강해연 EU극단 감독(공

지난 9월 30일(토) 시드니소재 호텔에서

위촉장 전수, 형주백 호주협의회장의 인

을 소개했다.

연을 통해 본 시드니 한인 문화예술), 유

자문위원 131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사말, 이숙진 부의장(아세안협의회장)의

출범식을 실시했다.

축사, 사무처 안진용 과장(남부지역과)의

출범식에는 황인성 사무처장의 축사 와 안보강연, 우경하 대사(주호주대사관)

세라 강사(애국가, 독립군가, 순국선열의 노래 등), 김명희 뉴카슬한글배움터 교사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강강술래, 사물놀이, 봉산탈춤 등)이다.

18기 사업 및 활동방향 보고순으로 진행

민족캠프 마지막 날 평가시험과 보충

됐다.

설명 후에는 학생들이 ‘한반도의 미래’라 는 주제로 작성한 ‘나라사랑 글 발표회’ 를 가졌다. 수상자는 대상 이채은, 최우수 상 이가연, 우수상 김승원, 유윤정, 이경

한-호 첫 재정협의회 개최해 ‘일자리 창출’ 공감

연, 장려상 강소피, 김은비, 배건우, 조성 현, 황수하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8학년 이채은 학생은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몰랐고, 간절함이 없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었다. 하지만 민족캠프를 통해 왜 한반도

한국과 호주는 국내총생산(GDP) 규

가 반토막이 났는지, 왜 우리 민족이 반

모가 비슷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으로 나뉘었는지 우리 역사에 대해 알게

내에서 최고 수준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

되었다. 애국선열들의 희생은 곧 한민족

하고 있다.

을 위한 것이었기에 꼭 통일을 이뤄야 한

기재부는 이날 회의에서 일자리 창출,

다”고 말했다.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등 새 정부의 정

황명하 회장은 퇴소식 인사말에서 “

책 방향과 중점 투자 분야를 설명했고 호

청소년 민족캠프 3기생이란 자긍심을 가

주 재무부·재정부는 2017∼2018년 예산안

지고 여러분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무엇

과 주요 정책 내용을 공유했다.

이든 도전해 보십시오. 도전하지 않으면

특히 양국은 일자리 창출, 저출산·고

얻어지는 것이 없고 도전하면 이루어 질

령화 극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에 공감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민 교육원장은

고 정책적 조언을 주고받았다.

축사에서 “이번 민족캠프를 통해 한국에

구윤철 실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양 한국과 호주가 첫 재정협의회를 개

한-호주 재정협의회는 양국의 재정운

최하고 양국 간 재정 협력을 확대하기

영 방향과 전략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

로 했다.

화하기 위해 신설된 실장급 회의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27일(수) 호주

이날 회의에는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

캔버라 재무부에서 제1차 한-호주 재정협

장, 마이클 브레넌 호주 재무부 차관보,

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프레데릭 호주 재정부 차관보

대해 좀 더 잘 알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

국이 재정운용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었으며 캠프기간 동안 친구들과의 활동

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한·호주 간 재정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 이하 광

공인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 년 후

이 앞으로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확신한

복회)는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

면 호주 한인사회를 주도할 인재들인 만

다”고 언급했다. 박성기 재외동포 전문강

이하 교육원)과 공동주관으로 9월 28일부

큼 자신의 뿌리를 정확하게 알고 자부심

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민족캠프가 우

터 30일까지 채스우드 나마루 수련장에서

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서로 네트워킹을

리나라에 대한 배움의 끝이 아니고 새로

호주 한인 High School 학생 60명(2명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

운 시작이고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

조기퇴소, 58명 교육)과 운영위원 10명 전

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한국을 더 사랑하고 훌륭한 세계

원 참석 하에 제3회 청소년 민족캠프(The

이어서 참가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

인으로 자라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희망한

3rd Korean Youth Camp for History

해 광복회가 주최한 각종 행사에서 수상

다”고 말했다. 이어서 황명하 회장이 박성

and Culture, 이하 민족캠프)를 2박 3일

했던 시드니대학교 1학년 인서경 학생이

기 강사에게 공로패 수여, 김기민 교육원

합숙교육으로 개최했다.

중고교 시절의 경험과 민족캠프 운영위원

장이 박성기 강사에게 공로상장과 운영위

광복회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

으로 참가한 소감을 발표했다. 이후 권애

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용선 알파

간 매년 다르게 추진해 온 ‘순국선열의

진 학생이 참가자 대표로 나와 우리 민족

크루시스대학 교수의 나라사랑 글짓기에

날’ 기념 부대행사를 발전적으로 변화시

의 정신과 역사와 문화를 열심히 배워 대

대한 심사평 및 시상 후 재호광복장학회

키고, 호주 한인 청소년들의 민족교육 강

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면서 호주사회에

에서 대학생 2명을 선발해 금년 7월 중순

화를 목적으로 2015년에 교육원과 MOU

서도 큰 인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선

에 6박 7일간 중국 독립운동사적지 답사

를 체결하여 민족캠프를 기획·운영해오고

서문 낭독으로 입소식을 마쳤다.

교육에 전액 지원으로 다녀온 ANU 4학

있다. 2017년 민족캠프는 한국 국가보훈

이번 민족캠프는 참가학생을 작년 보

년 양준석, 호주국립예술대학 3학년 최혜

처, 독립기념관, 백범김구재단, 호주 주시

다 10명을 늘려 60명 정원으로 했고 호주

원 학생이 답사기를 발표하며 광복장학생

드니 총영사관, 시드니 한국문화원 및 한

한인 청소년들에게 좀더 친화적인 과목

신청을 독려했다. 이후 고영웅 학생이 참

호일보 등 여러 동포언론사를 비롯한 한

선정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

가자 대표로 한국인의 긍지를 갖고 한국

인사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브리즈

독립운동을 토대로 한 민족의식 고취, 역

과 호주를 더욱 더 사랑하며 민족캠프 3

번, 캔버라, 뉴카슬 등지에서도 참가하는

사, 문화, 독도, 일본군 ‘위안부’, 통일에

기생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민간 외교

열의를 보였다.

이르는 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자

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황명하 회장은 입소식 인사말에서 “

아정체성 확립, 나라사랑정신과 비전을 심

하겠다는 결의문 낭독과 캠프 기간에 구

일제강점기에 우리 조상들은 어려운 가운

어주고자 주력했다. 한국에서 초청한 박성

성한 나라사랑 청소년 합창단과 함께 순

데서도 학교

기 재외동포 청소년 전문강사, 레오니드

국선열의 노래 제창으로 퇴소식을 마쳤다

부터 설립하여 우리 말과 글을 깨우치

페트로프 ANU 박사, 신기현 UNSW 교

민족캠프 참가학생들은 2017년 11월

게 하고는 역사교육으로 민족혼을 지켜왔

수, 안신영 문화원장, 김기민 교육원장, 김

17일(금) 오후 6시,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다. 어느 민족이든 역사를 배우면서 민족

동배 부총영사 등 10명의 강사가 일반강

거행될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

의식과 나라사랑정신이 생기고 민족정기

의 13회(영어 강연 3회 포함), 체험학습 5

에 전원 참석하여 1부 기념식과 2부 민족

가 바로 선다”며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

회, 음악교육 3회, 전통민속놀이(5가지) 8

캠프 발표회의 사회, 합창, 공연, 발표 등

하고 틈틈히 익혀 ‘의식있는 호주 한인 청

회, 특별활동 3회(부쉬워킹, 촛불의식 및

주역을 맡게 되고, 종합시상의 대상에는

소년’으로, ‘21세기 청소년 독립운동가’

우리의 다짐, 나라사랑 글 발표회) 등 다

국가보훈처장관 상장, 시상금 $300, 한국

로 성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기민 교

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알차게 운영

왕복항공권이 주어지며 그외 10여개의 상

육원장은 축사에서 “호주 재외동포 학생

됐다. 10명의 강사진(강의 제목)은 다음

들이 준비된다. 이 행사를 위해 특별히 대

들이 순국선열들의 희생 등 한국의 역사

과 같다. 김동배 부총영사(한호관계와 우

한민국 정부대표단으로 심덕섭 국가보훈

와 봉산탈춤 등 민속놀이를 통홰 전통문

리의 역할), 김기민 교육원장(국가 발전

처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캠프가 될 것으로

의 원동력과 교육), 안신영 문화원장(한국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흥원 재호한인상

문화, 그 매력 톺아보기), 신기현 UNSW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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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종합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라스베가스 역대최악 총기난사, 범인은 64세 스티븐 패독의 단독범행

호주 역외 수용소 난민 52명 첫 미국 정착 란, 소말리아, 수단에서 온 난민들로 구 성됐다. 앞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사망 최소 59명·부상 527명, 현지공관 한인피해 계속 파악 중

행정부와 호주는 지난해 11월 호주로부터 난민 1250명을 받아들이기로한 협정을 맺 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호주 난

은 호텔 고층에서 아래 콘서트장을 향했

민을 수용하지 않기로 밝힌 바 있지만 ‘

다. 현장 영상을 보면 기관총을 쏘는 것

극단적인 검토’(extreme vetting)를 전제

같은 총성이 약 30초간 들린 뒤 콘서트장

로 협정을 존중하는데 동의했다.

에 있는 관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흩어졌

지난 5월 호주는 파푸아뉴기니 대법

다. “처음에는 폭죽을 쏘는 줄 알았다”고

원이 호주 망명 신청자들을 자국 내에 억 파푸아뉴기니 마누스 섬과 나우루공화 국 호주 역외난민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예정이다. 난민들은 이후 미국 각지로 흩

류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한 데 따라

어져 정착하게 된다.

마누스 섬 난민수용소를 다음 달 말까지

난민 52명이 협정 체결 이후 처음으로 미

앞서 미국 국무부는 54명의 호주 역외

폐쇄키로 했다. 미국에 가지 못하는 난민

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9월 27일(

난민수용소 난민이 수일 내에 미국에 도

들은 우선 나우루의 난민수용소로 이송될

수) AP통신이 보도했다.

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행 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호주 난민지원단체 난민행동연

행기에 몸을 실은 난민은 52명으로, 발표

인권단체들과 유엔은 그동안 호주 정

합(RAC) 등에 따르면 마누스 섬 남성전

와는 차이가 난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와

부가 지원하는 남태평양의 2개 난민수용

용 난민수용소에 있던 난민 25명은 전날

호주 정부는 설명하지 않았다고 AP통신

소에서 폭력과 학대 등이 발생하고 있으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를 출국해 필

과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며, 부적절한 의료시설 등 여건이 열악하

리핀과 카타르 등을 거쳐 미국 조지아주

미국에 정착하게 될 난민에는 미얀마

애틀란타에 도착한다. 나우루에 있는 난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와 스리랑카 힌두

민 27명은 27일 포트모르즈비로 향했으며,

계 소수민족 타밀이 포함돼 있다. 그밖에

미국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할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이

다고 비난해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제1차 수출무역세미나 ‘수출산업혁명의 도전과 가능성’ 성료 제2차 세미나는 11월 7일(화) 오후 5:30, UNE Parramatta Campus에서

현장의 목격자들이 증언했다. 라스베가스 지역을 관할하는 재외공 관인 주LA총영사관은 현지 교민들과 한 인 피해 상황을 계속 파악 중이라고 밝 히며 “2017년 10월 1일(일) 저녁 라스베 가스 스트립(Las Vegas Strip)에서 발생 한 총격사건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 지난 10월 1일(일) 밤 10시 8분경(현

망 최소 59명, 부상 527명까지 늘었다. 사

습니다. 라스베가스 방문을 계획하고 있

지시각) 라스베가스 만델레이 베이(Man-

망자 중에는 경찰관 2명이 포함돼 있다.

는 여행객들께서는 가급적 해당지역 방문

daly Bay)호텔 32층에서 총격범이 야외

경찰은 즉시 호텔이 있는 라스베가스 스

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해당지역 방

콘서트장에 모인 관객을 향해 총기를 난

트립 지역을 폐쇄했으며, 현장에 경찰 특

문시 테러 위험 및 안전에 특히 유의하시

사해 최소 59명이 사망하고 527명이 부상

수기동대(SWAT) 요원들을 파견했다.

기 바랍니다. 긴급 상황 발생시 영사콜센

경찰은 총격범이 혼자 행동한 라스베

터(+82-2-3210-0404) 또는 주로스앤젤레스

미 언론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한 명

가스 주민이며, 사망한 범인 이름은 스티

대한민국 총영사관(+1-213-385-9300, 근무

의 괴한이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에서

븐 패독(64)으로 전해졌다. 범행 동기는

시간외 +1-213-700-1147)으로 연락하여 주

기관총으로 보이는 총기를 호텔 반대편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애초 총격범

시기 바랍니다”라고 10월 1일 라스베가스

야외 콘서트장을 향해 난사했으며, 콘서

은 두 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용

Mandaly Bay 호텔 공연장 무차별 총격

트장에 있던 상당수 시민이 총에 맞았다

의자 한 명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렸다.

사건 관련해 안전공지 중이다.

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이날 총격은 만델레이 베이(Mandaly

이날 사건은 지난해 6월 49명이 사망

라스베가스 메트로폴리탄 경찰서의

Bay)호텔 반대편 공연장에서 루트 91 하

한 플로리다 주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

브리핑에서 “최소 20명이 숨지고 100명 이

베스트라는 컨트리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

난사보다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온 역대 최

상이 다쳤다”고 말했으나 추가 브리핑에

던 도중 발생했다. 호텔 길 건너편 공터에

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 전역이 충격

서 사망자 수가 크게 늘었다. 네바다주 경

마련된 라스베이거스 빌리지 앤 페스티벌

에 빠진 상태다.

고 전했다.

지난 9월 26일(화) 오후 5시, 뉴잉글

Parramatta)에서 ‘도전과 가능성-수출시

찰은 50여 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

그라운드 콘서트장은 15에이커(약 6만㎡)

랜드대학교 파라마타캠퍼스(UNE Par-

장 선정과 지원 가능성을 보다’란 주제

했다고 말했으나 한 보안관은 추후 최소

크기로 약 4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

ramatta Campus, Level 1, 232 Church

로 열리며, 전문가 세션발표로 ‘수출 기획

사망자는 58명, 부상자는 515명이라고 전

다.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앨딘의 공연이 끝

St, Parramatta)에서 ‘수출산업혁명의 도

및 시장진입전략/정부보조금 및 지원/수

했으나 사망자와 부상자는 계속 늘어 사

나갈 무렵 총성이 들렸으며, 무차별 총격

전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제1차 수출

출시장발전정부보조금/비즈니스 융자 조

무역세미나가 열렸다. 주제발표로 ‘호주

사’가 있다. 2차 세미나 준비를 위해 전화

수출과 FTA’(Sunny Kwon, Business

문의(강재원, 0412 124 846)와 온라인 등록

Engafement Manager, NSW Business

(www.eventbrite.com.au/e/37633531907)

Chamber)와 전문가 세션발표로 ‘비지니

도 가능하다.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평창 올림픽 지원 약속하며 폐막

스와 이민자원 정책/새로운 무역시장 도 전/호주 수출 자원활용’이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NSW주 산업부와 NSW주 상공 회의소에서 주최했다. 세미나관계자는 “제1차 수출무역세 니마에 참여해 주신

교민사회 모든 분

인들의 자부심과 동력이 만들어지는 계

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드니 한

기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깊은 관심

인 무역인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세 번

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NSW산업

에 걸쳐 열리는 세미나는 호주 내 각 기

부 Business Connect 다문화자문서비스

업들의 수출-기술-금융 융합 상황과 주

기관인 Community Migrant Resource

정부 정책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한인

Centre와 NSW Business Chamber 상

동포 무역회사들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공회의소, OKTA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취지를 밝

다. 모든 참여자분들께서는 이번 행사에

히며 “특별히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성공

대한 평가조사 Business Connect online

적인 2017 수출무역세미나 주제강의 발표

feedback에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라며

자는 한인 기업을 위해 정부 및 관련 기

계속 이어지는 세미나에 초청했다.

관에서 추천을 받아 자발적으로 수고하

한편 제2차 수출 무역 세미나는 오

고 있습니다. NSW주정부와 대학, 커뮤

는 11월 7일(화) 오후 5시 30분 뉴잉글랜

니티가 협력하고 한인업체가 협찬을 흔

드대학교 파라마타캠퍼스(UNE Parra-

쾌히 하여 주셨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한

matta Campus, Level 1, 232 Church St,

평창올림픽 개최 지원 등 10개 조항 결의문 채택 차기대회 공동의장에 이동우 대양주총연 회장, 임도재 아프리카중동총연 회장 선출

- 제2차 수출무역세미나 안내 .일정: 2017년 11월 7일(화) 오후 5:307:30 .장소: UNE Parramatta Campus(Level 1, 232 Church St, Parramatta) .등록: https://www.eventbrite.com. au/e/37633531907 .주제: 도전과 가능성-수출시장 선정과 지원 가능성을 보다 .섹션: 수출 기획 및 시장진입전략/정부 보조금 및 지원/수출시장발전정부보조금/ 비즈니스 융자 조사 .주최: NSW주 산업부, NSW주 상공 회의소 .문의: Business Connect 한인자문관 강재원 박사(0412 124 846)

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과 남창규 재유럽 한인총연합회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 다. 오공태 대회 공동의장은 폐회사에서 “ 대회기간 내내 심도 있는 논의와 대화 및 소통을 통해 모국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 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아진 한인회장들의 목소리 가 정책에 반영되고 가시적 성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재단과 정부의 지원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2000년 첫 대회 후 18번째를 맞은 이 번 대회는 ‘재외동포와 함께, 새로운 대한 민국’을 주제로 재외동포 유관기관이 총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나도 K-POP가수다’ 9월 23일 KCON의 열기 못지않았던 Singing Contest K-POP으로 하나가 된 시간

세계 각 지역 한인사회 대표자들이 모

확대 등 10개 조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여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또, 한인회장들은 한인사회에서 발생

모국과의 상생 강화 방법을 모색한 ‘2017

하는 재난에 대한 긴급구조 및 구호활동

세계한인회장대회’가 9월 29일 오전 전체

을 확대 및 지원하고 모국과 거주국 간의

회의와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

가교역할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

쳤다.

축하기 위한 최선의 역할을 할 것을 다짐

75개국 한인회장과 연합회 임원 408명

했으며 하루 전 진행된 지역별 현안토론

은 이날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

의 결과를 발표하며 한인회 간 네트워크

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평창

강화 및 지역별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 등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

도 공유했다.

9월 23일(토)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

다. 참가자들은 무대에 올라갈 때 다소 긴

제)’로 1등 해서 더욱 특별하다. 작년에 한

에서 개최된 ‘KCON(케이콘)’ 한국 문화

장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저마다 그동

국에서 공부할 때 친구가 암으로 죽었고 이

지원, 북한의 핵개발 중단 및 남북 간 대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체험관에서 열린 K-POP Singing Contest

안 준비한 실력을 최대한 선보이기 위해 열

노래가 많이 위로되었기 때문이다.’는 감격

화의 적극적 참여 촉구, 재외동포청과 재

는 한인회장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장학

는 K-POP을 사랑하는 호주인들이 주인공이

과 성의를 다했다. 그동안 각종 지역 페스티

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2등의 Jeffrey Liu씨

외동포센터 건립 촉구, 역사적 피해를 입

금 2천 2백만 원을 글로벌한상드림에 전

되는 시간이었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발을 통해 K-POP 댄스 공연은 자주 접했지

는 ‘어젯밤 KCON에서 덜 환호했다면 더

은 동포사회에 대한 정부의 인도적 지원

달했고 올해 대회장을 맡았던 오공태 재

안신영, 이하 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K-POP

만, 온전히 가창력과 한국어 전달력을 겨루

욱 좋은 목소리로 노래할 수 있었을텐데 좀

Singing Contest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는 경연은 드물었기 때문에 참가자들에게는

아쉽다. 그러나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번째 행사를 맞이했으며 낮 12시부터 한 시

꿈에 그리던 무대였다.

KCON과 노래경연대회를 모두 만끽하고 있

간 반 동안 참가자들은 숨겨두었던 기량을 발휘하며 K-POP에 대한 사랑을 무대에서 한껏 발휘했다.

은 ‘No. 1’ 참가자와 관객을 하나로 만든 ‘K-POP Singing Contest’

한 ‘정부와의 대화’, 각 정당의 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점검한 ‘주요정당 정책 포 럼’, 한인회 모범 활동 사례를 공유한 ‘한 인회 운영사례 발표’ 등을 통해 동포사회 의 미래에 대해 세계 한인 대표자들이 함 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에는 이 동우 대양주 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임 도재 아프리카중동 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이 선출됐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neva Schofield씨는 ‘이렇게 K-POP을 사랑

순회영사시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대사관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시

o순회영사시 접수가 가능한 업무: 전자

는 재외국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대교민

여권, 일반 위임장 및 인감증명 위임장 공

※순회영사 업무(여권재발급, 인감위임

이 밖에 한국 문화 체험장을 찾은

영사업무의 일환으로 남호주 애들레이드

증, 공인인증서 발급, 범죄경력증명서, 운

장/일반위임장 공증, 운전면허증 갱신/재

참가자들은 지드래곤, 엑소, 소녀시대,

KCON 방문객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부터 한

순회영사 업무를 아래와 같이 실시할 예

전면허증 갱신(1종보통은 갱신신청 불가

발급, 공인인증서 발급, 범죄경력증명서

블랙핑크같은 한국의 대표 아이돌 그룹의

류 메이크업 및 SBS에서 마련한 KCON 퀴

정입니다. 직접 대사관으로 오시어 접수하

능) 및 재발급

발급) 외 기타 업무는 우편접수 하시면

노래부터 백연아, 샘킴과 권진연, 자이언티,

즈 대회까지 다채로운 행사장의 즐길거리

셔야 하는 전자여권신청과 인감증명위임

o순회영사시 접수가 불가능한 업무: 번

는 아티스트 음악까지 각양각색의 기량을 펼친 14팀의 뜨거

화려하지 않아도 K-POP에 대한 열정

출동해 재외동포 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

남호주(SA) 순회영사(2017.11.2) 실시

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3등을 차지한 Ge-

한국의 대세 아이돌 그룹부터 개성 있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운 무대

하는 다른 사람들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는 것이 굉장히 즐거웠다.’고 전했다.

보다 빨리 처리됩니다.

K-POP Singing Contest는 종합 콘텐

크래쉬 등 개성 있는 한국의 아티스트들의

에 흠뻑 빠져 하루를 만끽했다. 올해는 작

장, 공인인증서, 범죄경력증명서, 운전면

역문 공증(운전면허증, 혼인, 출생), 재외

※각 업무별 서류는 아래 링크에서 양

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KCON 행사

노래까지 선보임으로써 최신 K-POP이 모두

년보다 출중해진 기량으로 훨씬 심사가 어

허증 갱신.재발급 위주로 순회영사를 실시

국민등록, 모든 국적관련 업무, 가족관계

식을 다운로드 받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에 맞춰 K-POP을 사랑하는 호주팬들이 직

한 자리에 모인 무대였다. 이에 호응하듯 관

려웠던 만큼 이후 K-POP Singing Contest

하오니 당일 많은 이용 바랍니다.

등록 업무(출생, 혼인, 사망신고 등), 각종

. http://aus-act.mofa.go.kr/korean/as/

접 참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

객들은 익숙하지 않은 한국어로 된 가사와

에 도전할 참가자들의 더욱 뜨거운 열기가

들었다. 호주 전 지역에서 응모한 120여 팀

감정을 잘 전달하기가 쉽지 않았을 참가자

예상된다.

중 최종 14팀이 23일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참가자나 관객 구분 없이 K-POP을 좋아하

열정적인 14팀의 무대에서 1등을 수상

는 사람이 함께 모여 열정을 공유한 자리였

한 Lucy Moffatt씨는 ‘사실 ‘Untitled (무

- 아 래 -

증명서(가족관계, 기본증명서 및 출입국사

o일시: 2017.11.2(목), 9:00AM~12:30PM,

실증명) 발급

01:30PM~5:00PM 제공 = 시드니한국문화원

※대사관

웹사이트(http://aus-act.

o장소: SA German Association INC.

mofa.go.kr/)에서 "영사"섹션을 참고하시

(223 Flinders Street, Adelaide SA 5000)

여 신청서류 준비 및 미리 작성해 오시면

aus-act/consul/passport/index.jsp 주호주대사관


문화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임기호 목사의 컬쳐 스테이지 (Culture Stage)

[묵상 시]

2017 메시지 뮤지컬 ‘가스펠’의 배우들을 만나다 - 공연을 앞둔 배우들과의 특별한 시간

“인도하심을 따라”

고 있던 학생이었는데 유다 역할을 하시던 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랑하는 제자로 심각하게 변신합니다. 싱글이 아닌 결혼한 아줌마라

갈 길을 잘 몰라

인하여 공연에서 하차하시게 되면서 추가 오디션을 통해서 팀에 합

서 아이들과 남편에게 신경 많이 못 써준 것이 많이 미안합니다. 아줌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뮤지컬 ‘가스펠’은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시작되어 브로드웨이에

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유다는 처음에는 그 누구보다 더 신앙

마란 이유 때문에 다른 팀원들만큼 연습에 많이 참여하지 못한 것 같

진출한 대표적인 뮤지컬로 5년간 2600회 이상 연속으로 공연된 작품

심이 강한 캐릭터였지만 나중에는 예수를 은화 40에 팔아버리는 배신

아서 늘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도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고 할

입니다. 종교적인 소재를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작품으로 잘

자 역할입니다.

수 있다고 자신감 불어넣어준 가족과 우리 가스펠 팀원들께 정말 고맙

양들의 문으로

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풍성한 삶으로

2017년 메시지 스쿨의 세 번째 공연인 뮤지컬 ‘가스펠’ 공연이 일 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한목자로 오신 주님은

알려져 있으며 누구에게나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으며

워홀러이다 보니깐 일과 연기 연습을 함께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가장 많이 만들어진 작품으로

직장 스케줄을 맞추는 것도 힘든 부분이였고 일주일 중에 하루도 쉬는

가스펠은 믿는 사람이건 믿지 않는 사람이건 온 가족이 즐겁게 신

도 유명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되고 있는 뮤

날이 없어서 힘들었지만 막상 나와서 연습하면 다 잊혀졌서 돌아갈 때

나게 즐길 수 있는 락뮤지컬입니다. 믿는 분들께는 주님에 대한 첫 사

지컬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대중적인 작품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는 다음 연습을 기대하며 공연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

랑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믿지 않는 분들에겐 ‘예수님이랑 분이

하늘을 향한 인생으로

‘가스펠’은 세례 요한의 등장으로부터 시작하여 예수의 비유적인

으로 ‘가스펠’하면 종교적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종교가 없는 분들

이런 분이셨구나!’하고 알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가스

위기가 닥쳐도

가르침과 십자가의 죽음 그리고 부활의 영광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

이나 종교에 좋지 않은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은 달갑지 않게 생각하

펠, 꼭 오셔서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잊을 수 없는 경험 만들어보세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습니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40여 부분의 성경구절을 뮤지컬화한 내용이

실 수도 있지만 ‘가스펠’은 모든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입니다.

- 김유진(소냐 역)

며 예수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역할극으로 옴니버스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의 가르침과 십자가를 통한 인류의 구원과 부활 의 의미를 역동적으로 담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유은서(로빈 역) 27살 유은서이고 직업은 차일드 케어 선생님입니다. 저는 작년에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특별히 뮤지컬을 좋아

성황리에 마쳤던 ‘아가씨와 건달들’과 그 전년도 작품인 ‘사운드 오

해서 많은 공연들을 봤었습니다. 임기호 대표님이 감독하셨던 작품들

의 왕자’의 음악을 만들었으며 우리가 잘 아는 ‘오즈의 마법사’를 현

브 뮤직’을 함께 해왔습니다. 뮤지컬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을 거의 다 봤었습니다. 특별히 10년 전에 공연하셨던 ‘가스펠’ 공연도

대적으로 재해석한 ‘위키드’의 음악을 맡은 인물입니다.

이번 작품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뮤지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봤었는데 이번에 다시 ‘가스펠’ 오디션 광고가 나온걸 보고 한번 참여

고 싶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캐릭터는 로빈 라몬트(Robin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9명의 배우가 출연을 하지만 작품의 규모와 내용에 따라서 공연마

Lamont) 입니다.

동행으로 따르라 하시는데

안녕하세요. 저는 김유진 25살, 초등학교 교사인 김유진입니다.

특별히, 음악을 맡은 ‘스테판 스왈츠’는 ‘포카혼타스’와 ‘이집트

2017 메시지 뮤지컬 ‘가스펠’에 함께하는 배우는 12 명입니다. 원

진리 생명의 길로

저는 소냐라는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당당하고 개성이 많은 독특

영혼과 육신을 송두리째 도둑질해 집어 삼키려는 사탄에 사로잡힌 목자는 예나 지금이나 이곳저곳에서

다 출연 배우의 숫자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번에 출연하는 12

‘가스펠’은 캐릭터가 자주 바뀌는 작품의 특성상 캐릭터에 집중

한 캐릭터입니다. 저는 호주에서 태어나서 한국말이 서투르기 때문에

명의 배우들 가운데 다섯 명의 배우들과의 특별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을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평소 안하던 귀여운 척까지 해야 하는 캐

대본에 있는 어떤 단어들을 이해하는 것과 외우는 것이 힘들기도 했었

릭터라 더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민하고 기도하던 중

습니다. ‘가스펠’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음악과 극을 통해 전달

예수 구원을 내세우며

- 신형빈(예수 역)

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메신져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끊임없이 나

하는 뮤지컬이기 때문에 더욱 감동적이고 의미있는 작품입니다. 재밌

무지한 인생들을 모아

안녕하세요 이번 뮤지컬 가스펠에서 예수님 역활을 맡은 25살의

를 내려놓으려고 노력하였고 나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

고 흥이 많은 독특한 뮤지컬입니다.

그릇되게 미혹 세뇌시켜

신형빈입니다. 평소에 연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앞에서 연기를 하는

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세미뮤지컬 ‘김종욱찾기’에 이어서 ‘메

제 4회 메시지 뮤지컬의 정기 공연작으로 준비중인 ‘가스펠’은 공

것도 좋아했습니다. 이번 뮤지컬에는 지난 번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시지 스쿨’이 준비한 최고의 공연이 될 것입니다. 일터와 가정에서 지

연 일주일 전인 현재, 네 번의 공연 가운데 세 번의 공연(3, 4, 5회 공

공연을 했던 친누나가 이번 작품에도 함께하게 되면서 누나의 권유로

친 모든 분들에게 큰 웃음과 깊은 감동을 전해줄 뮤지컬 ‘가스펠’에

연) 이 이미 매진이 된 상태입니다. 10년 만에 다시 시드니 무대에 오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예수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초대합니다.

르는 ‘가스펠’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몇몇 교회는 교회의 전도축제에 VIP를 의한 초대권으로 티켓을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주인공이다 보니 외워야 할 대사가 많았습니다. 이곳에서 자란 저 에게는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끝까지 잘 할 수 있게 되어서 감

- 신효진 (죠엔 역)

사할 따름입니다. 노래와 연기와 댄스 등의 같은 취미를 가지신 분들

안녕하세요. 죠엔 역을 맡은 신효진입니다. 저는 25살의 대학생겸

을 만나서 작업을 하는 것이 큰 기쁨인 것 같습니다. 각자의 일을 하

주부입니다. 2015년도에 ‘메시지 뮤지컬’에서 선보였던 ‘사운드 오브

면서 이런 뮤지컬 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같이 할 수 있는 분들이 있어

뮤직’에서 수녀역으로 잠깐 출연했었습니다. 당시 둘째를 임신해 있어

서 너무 행복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연에서 대표적인 솔로곡으로

서 원하는 만큼 비중있는 역할을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 제4회 메시지 뮤지컬 정기공연

는 ‘언제 구하렵니까(Save the people)’라는 곡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둘째가 돌이 지나자마자 ‘가스펠’이라는 멋진 작품을 한단 이야기를 듣

- ‘사운드 오브 뮤직’, ‘아가씨와 건달들’, ‘쏠티와 함께’, ‘김종욱

고 이번엔 꼭 좋은 작품을 같이 만들어보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강민재(유다 역)

제가 맡은 캐릭터는 죠앤이라는 여장부 캐리터입니다. 까부는 장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7 메시지 뮤지컬의 제 4회 정기공

양의 탈을 쓴 늑대로

파멸의 영육으로 이끌어가니

하늘의 법도를 깨트리고 자연 순리를 거역하며

연인 뮤지컬 ‘가스펠’은 잊지 못할 기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 될

땅에서 누릴 평강 자유

것입니다.

공의 질서를 무너트려 가는 강도 삯꾼 목자를 멀리하고

찾기’ 제작팀이 전하는 2017년 최고의 감동!!

선한목자 주님만을 따르는 참 그리스도인들만이,

-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에 빛나는 감동의 뮤지컬”

사람답게 살아야 할 시대 사랑이 더욱 절실한 오늘에

저는 22살,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온 강민재입니다. 저는 조금

면이 많은 일명 개그우먼 박나래같은 캐릭터입니다. 1막에서는 저 때

- 뮤지컬 ‘가스펠-Godspell’

늦게 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임기호 대표님에게 연기 수업을 듣

문에 웃으실 일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2막에서는 예수님을

.1회: 10/13(금) 7:30pm(예매 불가) .2회: 10/14(토) 4:00pm(예배 가능)

경우 있고 무례치 않고

.3회: 10/14(토) 7:30pm(매진)

이해 포용 나눔 균형적 삶으로

.3회: 10/15(일) 4:00pm(매진)

산 예배를 드리는 신앙인일지니.

.4회: 10/15(일) 7:30pm(매진) .장소: Bankstown Art Center Theatre(5 Olympic Parade, Bankstown) .티켓판매: 1인 $30 / 커풀 티켓 $50(2매) / 10인 이상 단체 티켓 구 입 가능 .티켓 문의: 0425 275 409 0414 228 660 .E-티켓 구입: messageschool7@gmail.com / www.facebook.com/ messageschool .연출&각색: 임기호 / 음악감독&편곡: 김나리 .무대감독: 이진호 / 조연출: 이주경 .기획: 메시지 뮤지컬, 극단 메신져스, AKTC(Australian Korean Theater Company) .제작: 메시지 스쿨 .후원: 크리스천라이프&에듀라이프, 호주미래종합대학

임기호 목사는 다음세대와 문화사역을 위하여 '메시지 커뮤니티 교회'와 '메시 지 스쿨'을 섬기고 있습니다.

Facebook/jameskiho.lim kiholim72@gmail.com

한상무 목사 (시드니생명나눔교회) smhan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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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칼럼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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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준 교수의 호주선교사 열전(53)

호주 투데이

인구조사를 통해 본 호주의 큰 변화

제인 엘라이저(데이지) 맥카그 디커니스 (?-1974. 4.25)

2016년 인구조사에 의하면 호주 전체

2세는 떠나서 호주인들과 모여 살기를 좋

80세 마튜 람브로폴로스는 1965년에 이곳

인구중에 해외 출생은 26%로 나타났다.

아한다. 호주에 도시는 대부분 아시아인이

에 정착하고 있다. 그는 현재 유일한 독립

2011년 인구 조사 때보다 2%가 상승하였

많은데 비해 퍼스(Perth)는 다르다. Perth

가옥에 살고 있다. 그는 이 지역이 많이

다. 같은 이민자를 받는 나라 중에도 미

는 2차 대전이 끝나고 가난한 영국인들이

변화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지역이 그

국, 영국, 스페인은 외국태생이 13%을 넘

10파운드의 지원을 받고 1950년경에 처음

리스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고 말한다. 그

지 않고 캐나다도 20%, 뉴질랜드는 25%

으로 배로 Perth에 도착하였기 때문에 영

리스 빵집이며 식당 등이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정규학교를 다닐 기회를

로 나타나고 있다. 호주가 제일 많다. 더

국인 이민자들이 많다. 또 광산도시라 수

그 당시 자기 누이가 이곳에 살았는데 일

갖지 못한 마을 어린이들의 교육을 담

욱이 양친부모중 한쪽이 이민자인 가정은

입도 좋고 바닷가라 영국인들이 좋아하는

가들이 모여 살기 위해 이곳에 이사했다

당하는 또 다른 전문성이 있었다. 이

49%(작년 8월 조사)인데 이런 비율이라면

Fish & Chips집도 많다. Perth의 북쪽 해

고 한다. 본인은 건설분야에 일을 했는데

것을 위해서 그녀는 마을 교사들을 지

지금쯤(인구조사 발표 즈음)은 50%을 넘

안 지역인 Jindalee에는 25%의 영국 이민

직업도 많고 죽어라 하고 일만 했다고 한

도했다. 그녀는 또한 어린이 목회에

었을 것으로 인구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자들이 살고 있다.

다. 자기가 죽어서 Rockwood 공동묘지에

전문성을 가진 전도부인들과 함께 일

허스트빌

묻힐 때까지 이곳에서 살 것이라고 했다.

하면서 마을 어린이들에게 예수, 성

밝혀졌는데 5년 전인 2011년보다 87만명이

(Hurstville) 지역에 37%가 살고 있고, 인

호주태생이 크게 줄어든 곳이 또 한곳

경의 기초, 그리고 기독교 신앙을 가

늘어난 상태이다. 매년 17만 4천명이 늘어

도인들은 파라마타 지역에 40%, 월남인

이 있다. 시내서부터 16Km 떨어진 로드

난 셈이 된다. 호주의 대도시인 시드니는

은 카브라마타(Cabramatta)에 35%나 살

(Rhodes)는 76%의 호주 태생이 살았으나

1940년 그녀는 알버트 라이트 목

해외 태생이 39%이고 멜본, 서부호주 퍼

고 있고, 필리핀 이민자는 루티힐(Rooty

현재 조사에는 20%이다. 이곳은 아파트로

사와 결혼해서 부산진으로 돌아왔고

스는 36%이다. 세계 대도시와 비교해도

Hill(15%), 레바니스는 그린에커에 15%

개조되면서 많은 이민자들이 모여 들었다.

그곳에서 1942년 그들이 추방될 때까

가장 높다. 미국의 대도시 뉴욕(37%), 파

살고 있다. 그리스사람들도 시드니 얼우

지 당국에 의해 감금되었다. 알버트와

리(25%), 베를린(13%), 동경(2%), 상하이

드(Earlwood)에 7-8%가 된다. 멜본에는

데이지 라이트는, 호주로 귀국한 후,

(LESS 1%)보다 높다.

호주 유학생중에 가장 많은 중국인 유학

쾀바툭교회(Quambatook Church)에

호주에 국가별 이민자를 보면 제일

생들이 거주하는 곳은 CBD(28%), Claty-

서 목회했고, 그후 선교부서의 요청에

이 영국 1백만 8천명, 다음이 뉴질랜드

ton(26%), Carton(25%)이며, 인도인들은

따라 에나벨라 원주민선교회에서 3년

이민자 51만 8천명인데 영국은 2차 대전

Trugania(22%), 베트남인들은 Sunshine

을 섬겼다. 최종적으로 라이트 가족은

후 1950년에 “10POUNDS POMS(10파운

Nth(28%)에 살고 있다.

빅토리아 안에 있는 프람링햄(Fram-

중국이민자는

인구조사에서 이민자는 610만 명으로

시드니

한국명: 맥계익(麥啓益) 선생, 부산진(1918-19) 통영(1920-25) 거창(1925-30) 진주(1931-40) 부산진(1940-42) 일으켜 세우도록 했다.

르쳤다.

드씩 지원 받고 온 영국이민자)으로 대량

시드니 지역에서 이민자가 다량 입주

lingham) 원주민 공동체에서 일했다.

유입되었고 뉴질랜드는 호주와 자유롭게

하면서 호주태생들이 떠난 지역으로는 파

라이트 부인은 1974년 4월 25일에 사

왕래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조사에

라마타 지역인 하리스파크(Harris Park)

망 했다.

중국은 51만명이었다. 중국은 호주에 제일

와 파라마타 강변인 로드(Rhodes)지역을

의 무역국으로 매년 3만 8천명을 수용하고

지적할 수 있다. 하리스 파크 지역은 시드

있다. 과거 이민 2위국인 뉴질랜드를 능

니 시내에서 서쪽으로 23Km 떨어져 있으

가하고 있다. 다음 인도 이민자 45만 5천

며 서부 대도시 파라마타 지역과 인접하고

맥카(Jane Eliza <Daisy> Mc-

겼다. 그녀는 시골 여인들을 가르치는

명인데 매년 3만 2천명을 수용하고 있다.

있다. 1971년도에 71%의 호주 태생이 살고

Cague)는 1917년 12월에 디커니스 훈

데 소질이 있었다. 각 선교지부에서

필리핀 계가 23만 2천명이고 베트남 21

있었고 그리스를 비롯한 남부 유럽에 이

련소에서 2년의 훈련과정을 마친 후,

그녀는 지역 안에 있는 교회 하나 하

만 9천명으로 되어 있다. 한국인 10만 8천

민자들이 살았던 곳이다. 그러나 이번 인

1918년 6월 10일에 멜번북노회에 의

나를 방문하면서 광범위하게 순회하

997명이다. 중국인의 증가로 호주의 제 2

구조사에서 호주 태생은 23%로 크게 줄

해 칼톤(Carlton)의 세인트 앤드류 교

였고, 마을 교회 여성들을 중심지들로

외국어가 만다리(Mandarin)어가 되어 있

고 인도이민자들의 정착지로 크게 부상하

회의 선교사-디커니스로 임직을 받았

모아 사경회들을 운영했다. 그녀는 또

다. 앞으로 2020년이 되면 아세아 이민이

고 있다. 이 지역 인구 5,800명에 인도 식

고, 그해 8월에 한국에서 사역을 하기

한 자신이 가르치는 성경학원에 입학

주가 될 것이다.

당이 무려 10곳이 문을 열고 성업중이다.

위해 떠났다.

하기를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준비

정병준 교수

이민자 특히 영어에 익숙하지 못한 이

3년 전에 인도에서 온 나짐 만수리(여, 27

부산에서 언어 공부를 한 후에, 데

반들을 조직했다. 그녀는 각 선교지부

(서울장신대학교 교회사 교수

민자들은 직업이 많은 도시에 집중하게 된

세)는 남편과 같이 엔지니어다. 그들 사이

이지 맥카그는 통영으로 임명되었고,

에서 전도부인들을 감독했고 그들을

/ 멜번신학대학원 졸업)

다. 초창기 이민자들은 같이 모여 살아야

에 자이나가 10개월 전에 태어났다. 부부

20년 동안 그곳과 거창과 진주에서 섬

수 주 동안 약한 교회로 보내 그 곳을

정착에 동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

는 인도인들이 많이 살아 마음대로 이야기

러나 언어도 잘 통하는 오래된 이민자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그리스 이민자

하명호(SBS 방송인, 수필가)

어린이 발달 영역과 성경이야기(4)

사회성 발달과 성경이야기 우리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 나는 심한 감기 몸

되면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

이들에게 바른 사회성과 자기 조절능력을 기대하

여인으로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 두 사

살로 앓아누운 적이 있었다. 아이는 엄마의 아픔을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였을 때 “우리의 형상

기 어렵다. 해야 할 것들을 해 내고, 자신을 조절하

람과 같게 하시고 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

인지할 나이가 아니어서 누워있는 엄마 위에서 점

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만드신 것처럼 인간은

는 것들을 부모의 모델링이나 직접적인 훈련을 통

레헴에서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하며 여호와께서 이

프하면서 놀고 있었다. 아이가 너무 자기 생각만하

관계를 맺어가도록 창조되어졌다. 그런데 죄가 들

해 배워야 한다.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는 것 같아서 아이에게 엄마가 얼마나 아픈지 설명

어와 하나님의 형상이 일그러질 때 사회성 또한 오

아이들에게 자신과 타인을 대할 때 기본적인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

해주기 시작하였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아이

염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엉크러지자,

신뢰감들과 자기 조절하는 것들을 가르쳤다면 그

기를 원하노라”(룻 4:11)라고 말하는데 정말 그 말

의 사고를 돕기 위해 “엄마가 많이 아프면 죽을 수

다스리고 정복해야 할 자연계에 대해서도, 사랑해

다음 우리는 아이가 만날 사람들과 공동체를 위해

대로 룻의 이름은 마태복음 1장 5절 예수님의 족보

있어”, “죽는 것은 네 옆에 엄마가 없는거야”, “엄

야 할 인간관계에서도 탓과 균열들이 생겼다. 아담

기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누군가의 만남이 그 사

에 등장한다. 룻기 4장 14절에 보면 여인들이 나오

마가 없으면 밥해주는 사람이 없어 네가 배가 고

과 하와 이후 나오는 첫번째 사건인 가인과 아벨에

람의 기질 못지않게 사회성 형성에 중요하기 때

미에게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유명해

파”, “빨래를 못해서 더러운 옷을 입어야 해” 등등

서도 타인에 대해 원만한 관계를 이어가지 못한 가

문이다.

지기를 원하노라” 라고 말하는데 이 아이가 다윗의

을 이야기 하였다. 내 이야기를 듣더니 아이는 “엄

인의 파괴된 사회성의 결말을 보게 된다.

시아버지와 아주버님 그리고 남편의 죽음 후

할아버지인 오벳이다. 서로를 위한 축복과 배려, 베

마 죽지마” 하고 울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엄마가

사회성은 나 혼자 똑똑하고 건강해서만은 안

시어머니를 따라 한번도 와보지 않은 베들레헴으로

들레헴 공동체의 건강한 사회성이 가족의 죽음으로

죽는게 싫어?” “왜 싫어?” 하고 물어보자 “밥은 누

되는 종합 선물셋트이다. 사람의 타고난 기질이 다

오게 된 이방여인 룻. 그녀는 시어머니를 공양하기

‘마라’가 된 나오미와 룻의 삶을 살렸다.

가 줘?” “누가 나랑 놀아줘?” 하면서 계속 울었다.

틀린데 어떤 부모를 만나는지부터 시작해서 자신

위해 아침부터 밭에 나가 이삭을 줍게 된다. 그런

사도바울의 훌륭한 동역자 브리스길라와 아굴

아이에게 충격을 준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울지마.

의 기질에 맞는 친구, 선생님, 멘토, 배우자 등 만

데 마침 그녀가 들어가게 된 밭이 보아스의 밭이었

라는 로마에 사는 디아스포라 유대인이었다. 그런

엄마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면 새엄마가 오면 되”

남의 복이 중요하다. 부모가 모든 것을 다 해주고

고 그렇게 많은 밭을 가진 보아스가 마침 점심 먹

데 그 부부는 고린도에서 바울을 만나게 되고 함께

라고 말하자 아이는 “예뻐? 그럼 죽어도 되” 하고

싶어도 일일이 아이의 만남까지 디자인 할 수는 없

으러 들린 밭이 룻이 일하고 있는 밭이었다. 이 모

교회를 섬기고 사람들을 가르치게 된다. 로마에 살

다시 뛰어 놀았다.

다. 하지만 아이가 누구를 만나든 건강하게 반응

든 만남을 사람이 계산해서 할 수 있을까? 룻기를

던 그들이 고린도에 오게 된 것은 글라우디오 황제

하는 삶의 기본적인 태도를 가르쳐 줄 수는 있다.

보면 룻이 처한 가정사는 딱하지만 나오미와 룻 그

때 로마에 유대인 추방령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로

리고 보아스가 원만한 인간관계와 사회성을 가지고

마의 그 많은 영토 중 브리스길라 부부는 마침 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룻기에는 서로를 향한 엄청

린도에 가게 되었고 마침 그 타임에 바울이 그곳을

난 축복의 말들이 나온다.

방문하게 된 것이다.

우리 아이가 폐륜아라서 이런 말을 한 것이 아 니다. 아이는 지극히 자신의 관점에서 이야기한 것

아이는 최초의 타인인 부모를 통해 자신에 대

이다. 0-2세 아이들은 자신과 타인이 다른 개체임

한 태도와 타인을 대할 때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을 인식은 하지만 타인의 감정이나 아픔을 헤아릴

것들을 배워가기 시작한다. 이 때 아이는 양육자를

수 없다. 3-6세가 되면 친구 그룹이 형성되기 시작

통해 기본적인 신뢰감과 안정감을 느껴야 한다. 많

한다. 처음에는 같은 공간 안에는 있지만 따로 노

은 부모들은 아이 옆에 꼭 있어줘야 하는 시기가

는 병행놀이를 하다가, 점차 협동놀이로 바뀌게 되

말을 못하는 0-3세까지 보다는 공부를 봐주는 학령

면서 자신의 것을 양보하거나 자신을 조절하는 법

기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학령기 전에

을 배워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7세 이후부터는 본

아이가 배우는 삶에 대한 기본 태도는 나중에 고

격적으로 공동체에서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데 이

액 과외로도 배울 수 없는 것들이다. 엄마하고 애

때 기질적으로 예민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

착 형성이 잘된 아이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신

게 표현하는 법을 모르면 왕따를 당하거나 왕따를

뢰감을 형성하게 되고, 그 든든한 연결고리를 바

시키는 극단적 사회성 결핍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탕으로 사회성을 넓혀가기 시작한다. 엄마와의 관

그럼 사회성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형성되는 것

계가 약하고 불안하면 아이는 그 쪽에 신경 쓰느

인가? 사회성은 나와 타인과의 관계맺는 능력을 말

라 일정한 연령이 되어도 주변으로 자신의 사회성

한다. 어느 정도 나이가 되신 어르신들은 이 사회

을 뻗어갈 수 없다.

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실 것이다. 우리를 지

어른이 되어서도 내면은 어린아이 같아서 자기

치게 하는 것은 결코 일의 무게가 아니라 인간관계

중심적이고 타인을 생각하지 못하고 관계도 잘 맺

의 무게이다. 아무리 똑똑한 아이도 사회성이 결핍

지 못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런 것은 학

력이나 경제적인 것과 상관없다. 어릴 적 특히 3세 전 부모의 양육태도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아이의 사회성을 위한 첫 번째는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일관적인 양육자의 정서교감이다. 두 번째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을 일관성있게 가르치는 것이다. 아이들은 타인을 인식하고 배려하는 것을 배우면서 점차 자신을 조 절하는 법들을 익히게 된다. 이 시기는 권위형성 의 시기이다. 공동체에 맞추기 위해 자신을 조절하 는 법들을 배워야 한다. 이 때 부모님들의 일관적 인 태도가 중요하다. 사실 주일 예배를 빠지고 골 프치러 간다고 구원을 못받는 것도 아니고 문제될 것도 없다. 그러나 어떤 때는 되고, 어떤 때는 안 해도 되는 거라면 그런 부모님을 통해 아이들이 예 배의 소중함을 배우기 어렵다. 극장 안에서도 통화 를 하거나 떠들면 안되는 기본적인 규칙들이 있는 데 예배 시간에 떠들거나 다른 사람을 방해하는 것 에 대해 사랑과 용납이란 이름으로 묵인하다면 아

나오미는 홀로된 자부들에게 그들을 축복하고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 건강히 자라도록 맛있

그들의 고향으로 보내주려 하였다(룻 1:8, 9). 보아

는 음식도 주어야 하고, 바른 사회성을 갖도록 일

스가 밭으로 왔을 때 일꾼들이 보아스에게 “여호

관적인 양육태도로 안정감과 신뢰감을 키워줘야 한

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합니다”라고 축복

다. 그리고 그 다음은 우리 모든 시간의 주관자 되

한다(룻 2:4). 룻을 만난 보아스는 룻에게 “여호와

시는 ‘마침, 그 때’의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왜

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

냐하면 우리는 ‘더 예쁜 새엄마’는 할 수 없는 아

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이의 최초의 타인이며 애착자인 ‘사랑하는 엄마’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룻

이기 때문이다.

2;12) 하며 축복의 말을 한다. 밭에서 돌아온 룻의 이야기를 들은 나오미는 “그가 여호와께 복을 받 기를 원한다”라고 보아스를 축복한다(룻 2:20). 타

우명옥 전도사

작마당에서 룻을 만난 보아스는 룻에게 “여호와가

(시드니한인장로교회 어린이부)

네게 복 주기를 원한다”고 또 말한다(룻3:10). 그리 고 마침 보아스와 룻이 결혼하게 되었을 때 백성과 장로들과 증인들이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12

교육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시드니인문학교실(11) :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 1. 들어가며

인문주의와 종교개혁의 배경

면서 신대륙에서 금과 은이 유럽에 수입되면서 물가

아를 “우리의 경애하는 여인(Our Dear Lady)”으로

트의 주교 데이비드(Bishop of Utrecht David,

경에 대한 연구의 강조이고, 셋째는 비판정신이라

럽의 사람들이 헬라어를 통하여 복음을 들을 수 있었

중세기의 유럽은 엄청난 재앙과 불길한 징조에

가 급등하기 시작하였다. 17세기 초반 영국에서 양곡

부르면서, 그녀의 생애, 신앙심 등을 기념하기 위하여

1457∼1494)가 성직을 받으려 하는 자들을 평가하는

할 수 있다.

던 것처럼, 인쇄기의 발명으로 루터의 개혁사상을 즉

휩싸여 있었다. 당시 일반적인 대중들은 암울한 시대

의 도매가격이 5배나 올랐고, 프랑스에서는 7배, 스

미사를 드리기도 하였다.

시험을 주관하였다. 데이비드는 부집사(subdeacon)

인문주의 확산에 크게 기여를 한 플로렌스의 피

상과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다시 자세히 살펴보겠지

페인에서는 그보다 더 많이 올랐다. 따라서 신학자들

중세인들의 또 다른 반기독교적인 미신적 신앙은

후보에게는 쉬운 문제를 묻고 집사와 사제가 되고자

코 델라 미란돌라(Giovarni Pico della Mirandola)

만, 죽음의 그림자가 세기말처럼 유럽역사를 휘감았

과 설교자들은 설교와 강의를 통하여 전매업자들, 고

성물(聖物)숭배 사상에 잘 나타난다. 중세인들은 성

하는 자에게는 조금 어려운 것을 물었다. 그러나 많

는 “인간 존엄성에 대한 연설”을 통해 진보를 향한

“종교개혁은 또한 구텐베르크(Gutenberg) 이후

고, 그 당시 종교와 정치를 아우르는 교황과 교황청을

리대금업자들, 상인들, 특히 양곡 상인들의 농간에 대

물에는 죄를 면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믿어 성자들의

은 응시자가 형편없는 무자격자임을 알게 된 데이비

인간의 자유의지와 가능성에 대해서 찬사를 보냈다.

최초의 중대한 역사적 사건이었으며, 일반 대중들에

중심으로 한 중세 교회의 통일성은 명목상으로만 지

하여 비난하곤 하였다. 물가상승으로 식량 폭동이 일

유물이라는 유물은 다 긁어모았다. 이와 같은 성물숭

드 주교는 300명의 응시자 가운데 겨우 3명만 시험

모든 것에 있어서 인간이 중심이고, 인간의 지적인 성

게 대규모적으로 사상을 전달하는데 있어서 활자 인

탱 되었고 진정한 일치와 정신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어났고, 그 때마다 전매업자, 고리대금업자, 상인들의

배의 대표적인 인물은 아마도 삭소니(Saxony)주 지

에 통과시켰다. 이러한 데이비스의 개혁운동을 옆에

취와 그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찬사였다. 인간을 새

쇄는 중대한 역할을 하였다. 인쇄기는 두 계층, 즉

그 때까지의 교회는 로마 주교, 곧 교황이 예수

창고와 집은 공격의 주된 대상이었다. 이러한 경제적,

배자였던 프레데릭 현인(Fredrick the Wise)일 것이

서 본 그의 동료들은 불평하기를 “요즘과 같은 현대

롭게 발견한 것은 가히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었다.

식자층과 일반대중들 양쪽 모두에게 깊은 영향을 미

그리스도를 대신한 지상 대리자로 여김을 받았고 영

사회적인 혼란은 사람들에게 개혁이든 혁명이든 간에

다. 그는 성물에 대한 신앙심으로 5,000종류의 성물을

시대에는 성 바울이나 성 제롬과 같은 이가 필요하지

대표적인 인문주의자인 에라스무스의 사상

적인 것이 물질적인 것보다 언제나 우위에 있었던 시

어떠한 변화를 요청하게 되었다.

긁어모았다. 그 가운데는 예수께서 태어나신 베들레

않고, 데이비드와 같은 이가 필요하겠군”이라고 말하

을 보면 인문주의 운동이 어떻게 종교개혁에 영향

인문주의자 베아투스 레나우스(Beatus Rhena-

2.3 정치구조의 변화

헴의 말구유에서 뽑아왔다고 하는 볏집, 예수께서 달

면서 비아냥거렸다고 한다. 그러므로 종교개혁 전야

을 미쳤는지 알 수 있다. 종교개혁 전야의 대표적

nus)는 쯔빙글리에게 보낸 편지에서 “루터가 95개조

마제국의 황제보다 언제나 높은 서열에 위치했다. 이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십자군전쟁은 장원제도의

리셨다는 십자가의 한 파편, 예수께서 유아시절에 차

의 교회는 교회개혁에 대한 시도도 없었고, 그것을

인 인문주의자였던 에라스무스(Disiderius Erasmus,

신조를 발표하자마자 그의 항의문들은 2주 만에 유

러한 교황의 권위는 세속국가의 황제보다도 더 높은

몰락과 함께 봉건군주제를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계

고 다녔다는 기저귀, 마리아의 어머니가 되는 성안나

시도하고자 하던 사람을 정죄하는 어두운 시기였다

1468∼1536)는 1468년경 한 사제의 사생아로 태어났

럽 전역에 퍼져나갔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므로 슈피

지위를 갖춘 것으로 인정되었고 당연히 영적우위권

기가 되었다. 봉건제도가 무너지자 영지에 있던 농노

의 엄지손가락 등이 있었는데, 프레데릭 현인이 소장

고 말할 수 있다.

다. 그는 공동생활 형제단에서 교육받고 파리대학에

츠가 인쇄술이야말로 복음전파를 위해 하나님이 내

이 세속우위권을 보장했고 이것은 우주적 우위권까지

들이 도시로 유입되면서 상인으로 바뀌었고 상업으

했던 성물들은 총 1,902,202일에 해당하는 면죄 효과

중세 말기에는 소수의 성직자만이 성당학교나 대

유학한 후, 1495년부터 일정한 소속없이 유럽 전역을

리신 최고의 선물이라고 찬사한 것은 적절한 표현이

주장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당연히 교황청의 부정과

로 치부한 상인들은 중산층으로 변모하였다. 상인들

가 있는 분량이었다.

학에서 수학했고 대부분은 라틴어도 읽을 줄 모른 경

여행하였고, 한동안 케임브리지에서 교편을 잡기도

라 할 수 있다.

부패, 그리고 교회의 타락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

이 경제를 장악하면서 그들은 왕의 자문 역할을 하는

칼빈이 태어난 프랑스의 뉘용(Noyon)의 한 성

우가 많았다. 펠릭스 페이버(Felix Faber)가 쓴 「울

하였고, 1535년에는 바젤로 돌아와 생활하다가 1536

영국의 종교개혁자 존 폭스(John Foxe)는 그의

구조였다(“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존 에머리크

등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세속권

당에도 이른바 예수께서 쓰셨다는 가시관의 일부와

름의 연대기」(Chronicle of Ulm)에는 15세기 말에

년에 세상을 떠났다. 에라스무스는 교회의 부패가 무

저서 「순교자들의 기록」(Book of Martyrs)에서 “

에드워드 달버그<액튼경>).

대였다. 그러므로 교황은 세속적 통일왕국인 신성로

시로 접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하여 루이스W. 스피츠 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칠 수 있었다.”

은 중산층의 후원으로 점차로 절대 군주화하였다. 이

세례 요한의 머리카락이 보관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

울름에 있던 1,000명의 성직자 가운데 대학촌을 구경

지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교회개혁은

인쇄술의 발명은 하나님의 지혜가 이룩한 놀랄만한

종교개혁에 대한 구교(로마카톨릭)의 입장과 신

와 같이 시작된 절대 군주들은 다른 왕에 대해 도전

리고 루터가 종교개혁의 횃불을 높이 들었던 비텐베

한 이가 거의 없고, 그 가운데 학사 학위만 소지했다

교육을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였다. 1524년에

업적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통한 이 인쇄술로 인하여

교(개신교)의 입장은 분명 다르다. 하지만 분명한 것

함으로 전쟁을 수행하거나, 교황권에 대항하여 왕권

르그 성 안에도 5,005개의 성물이 보관되어 있었고,

하더라도 큰 학자로 대접을 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쓴 「자유의지론」(De Libero Arbitrio)에서 에라스

올바른 지식과 분별하는 빛이 훌륭한 양식속에 자리

은 중세교회는 내적, 외적으로 부패되어 있었고 역사

신수설 (the divine right of kings)을 주장함으로 왕

성물 하나하나에는 100일의 면죄 효과가 있다고 전해

이와 같이 수준이 낮은 성직자들 때문에 교회는 타락

무스는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으므로 교육에 의하

잡게 되며, 어두움은 물러가고 무식은 드러나며 오류

적, 시대적 배경은 종교개혁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권을 확장하였다. 이러한 왕권확장운동과 함께 영국

져 왔었다. 중세인들의 미신적인 신앙은 성자숭배와

하고, 타락한 교회는 더욱 저질의 목회자를 배출하므

여 선한 양심을 소유케 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

로부터 진리가, 미신으로부터 참된 종교가 구별되었

종교개혁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던 역사적 요인들

과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스페인 등에서 절대 왕조들

성물숭배에만 머물지 않았다. 미신에 빠져 중세인들

로 중세교회의 타락은 가속화되었다.

깨끗한 양심은 무엇을 의미하나? 그에게 있어서 깨끗

다”고 강조한다.

로는 직접적으로는 중세 기독교 특히 ‘교황청과 교회

이 일어났다. 절대군주들은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

은 영국의 켄터버리(Cantabury), 스페인의 콤파스텔

의 부패와 타락’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멀리는

위하여 자국의 재산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금지하

라(Compastela) 등을 향하여 순례하였고, 독일 바바

십자군전쟁 등으로 왕권이 강화되고, 기근과 페스트

기 시작했다. 특히 국가재산이 로마교황청으로 유출

리아의 레겐스부르그(Regensburg)와 알트 욋팅(Alt

재앙으로 인한 사회구조의 변화와 도시들이 생겨나

되는 것은 달갑지 않은 일이었다. 그동안 로마교황청

Otting) 등을 향한 순례자도 계속 늘어났는데 이 무

필자는 르네상스, 인문주의 운동의 부흥이야 말

며, 상인들의 발달 등 중세 정치·경제구조의 변화가

은 유럽의 3분의 1을 소유하면서 소작인들로부터 물

리에는 병 낫기를 원하는 자들, 특히 지체부자유자(

로 종교개혁을 가능하게 했던 가장 중요한 요인중 하

는 것이다. 이러한 배움을 통하여 지상에서 윤리적이

가져온 역사적·사회적 배경들을 나열할 수 있다. 그

질을 긁어모아 왔었다. 특히 독일에서는 국민 총수입

불구자)가 다수 포함되었다.

나라고 주장한다. 십자군 전쟁, 유럽의 대기근, 흑사

며 그리스도교적인 삶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러나 무엇보다도 이러한 사회 경제적 요소와 함께 그

의 40%가 로마로 유출되었기 때문에 독일 통치자들

이와 같은 미신뿐만 아니라 로마카톨릭의 경제

병과 유럽의 여러 전쟁 등을 겪으면서 일반 농민들의

러므로 에라스무스는 실천적 경건을 보편화하기 위하

16세기 종교개혁의 출발은 분명 마르틴 루터로

당시 사람들의 저변의식을 바꾸어간 인쇄술의 발달과

의 불만은 대단하였다. 그러므로 국가 재산의 로마 유

적인 타락 역시 종교개혁을 요청하는 하나의 동기를

목숨이 파리 목숨처럼 죽어 나감에도 불구하고 중세

여 1516년 헬라어 신약성경을 편집하여 출판하였고,

부터 시작되었다. 마인츠 주의 대주교 알브레히트의

‘르네상스(인문주의<Humanism>)의 흥기야 말로 진

출을 막는 길은 바로 로마로부터의 독립을 추구하는

제공하였다. 교회의 재정적 타락은 성직을 가진 자가

교회와 신학은 인간의 존귀함을 왜곡하였다. 교회는

교부들의 글을 편집하여 세상에 소개하였다. 또한 그

명령을 받아 수도승 테첼의 면죄부 판매에 분노해서

정한 종교개혁의 내적 동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것이었고 이는 바로 제후들이 종교개혁과 종교개혁가

사망할 경우 그의 성직록(benefice)을 교황이 마음

겉으로는 현세를 부정하고 내세만을 강조하면서도,

는 로마카톨릭교회의 교리와 제도에 대하여 가혹할

1517년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에 붙인 95개

중세는 한마디로 “신중심”, “종교중심”의 사회였

들을 후원하게 된 정치적인 이유가 되었다(실예-작

대로 재할당할 수 있다는 교회법이 13세기에 제정되

성직자들은 오히려 현세의 것들에 치중하였다. 여러

만큼 잔인하게 풍자하는 글들을 써서 종교개혁으로의

조 반박문이 도화선이 된 것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다. 종교가 모든 세속적 권위 위에 군림하고 있었고

센의 프레데릭 선제후가 루터의 종교개혁을 도운 것).

면서 가속화되었다. 교황의 교회의 재정에 대한 입지

가지 방법으로 돈을 모으고 교황과 추기경, 사제들은

길을 열었다. 즉 그는 「그리스도인 병사의 지침서」

볼 때 이미 일반 대중과 생각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 강화되면서, 교황들은 다양한 세금제도를 고안하

여러 명의 축첩들을 거느리는 것이 보통으로 이해되

(Hand Book of a Christian Solidier, 1503) 같은 책

는 개혁과 변화에 대한 소망이 일고 있었다. 종교와

성직자들이 넘쳐나는 시대였다. 모든 음악과 미술, 예

4. 인문주의, 르네상스(Renaissance)의 발현과 종교개혁

한 양심은 연구하고, 좋은 글을 쓰고, 배우는 기쁨에

이와 같이 종교개혁은 책(Bible & 고전)과 활자

대한 열린 마음을 의미하였다. 인간은 배움을 통하여

(인쇄술)를 통해 무지와 미신에 사로잡혔던 중세 사

믿음을 가질 수 있고, 믿음은 학문 자체를 초월하면

람들의 이성을 깨웠던 인문주의운동의 역할이 절대적

서 하나님과의 초월적인 연합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이라고 할 수 있다.

6. 결론

술의 주제는 종교와 신이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3. 종교적 배경

였다. 그들은 더 많은 세금을 거두기 위하여, 어떤 지

어지는 시대였다. 교회가 신을 추구한다는 빌미로 인

을 통하여 경건의 실천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우신

정치가 야합해 소수의 지배계급이 다수의 피지배 계

도 신은 인간을 사랑하고, 신의 뜻은 인간사랑임에도

중세 후기의 유럽은 많은 변화에 직면하였다. 그

역의 성직자가 유고될 경우를 고려하여 그 자리에서

간성을 왜곡하고, 겉으로는 현세를 부정하면서도 주

예찬」(The Praise of Folly)과 같은 책을 통하여 당

급을 미신과 거짓된 교조주의로 몰아붙임으로 인권

불구하고 신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인간이 착취당하고

러나 변화를 거부하는 하나의 집단이 있었다. 그것은

후보자를 약속하면서 후보자에게 미리 세금을 거두는

교들과 성직자들은 누구보다도 현세에 집착되어 있는

시의 교회를 풍자하였다. 「우신예찬」은 1509년 그

을 유린할 때 이미 의식있고 깨어있는 사람들은 교황

가장 압제당하는 시대가 중세였다.

바로 중세 기독교와 교회라 할 수 있다. 종교개혁 이

예약세(reservation), 성직자로 임직한 뒤 1년간의 수

현실들을 보면서 인간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들

의 친구인 토마스 모아의 집에서 집필되었는데, 책이

과 교회를 신랄하게 비판함으로 개혁의 의지를 불태

전의 유럽의 사회는 매우 종교적인 사회였지만, 비기

입을 교황청에 내는 임직세(annate), 어떤 교회의 성

이 필요하게 되었다. 중세는 또한 ‘신의 이름’ 하나

나오자마자 매진되어 600회 이상이나 출판되는 기록

우고 있었다. 11세기 말부터 거의 2백년 가까이 끌고

2. 종교개혁의 일반적인 배경

독교적인 사회라고 볼 수 있다. 프랑스 리용에서 그

직의 자리를 놓고 대기하는 대기세(expection)를 고

로 모든 것이 해결되던 시대였다. 당시 중세 종교지

을 세웠다. 에라스무스는 이 책을 통하여 교황들과 성

간 명분없는 십자군전쟁, 십자군전쟁을 치르기 위해

2.1 전쟁, 기근, 재앙으로 인한 흉흉한 소문

리스도의 신실한 제자였던 피터 왈도(Peter Waldo,

안하고, 성직매매(simony) 등의 방법을 통하여 축재

도자들은 ‘신의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요구할 때 일

직자들의 부도덕한 생활, 수도원제도, 중세 스콜라철

필요한 막대한 전쟁비용을 만들기 위해 교회는 무리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이전 유럽은 전쟁과 질병,

d. 1217)가 자신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을 구제

했다. 특히 교황 레오 10세(Leo X, 1513-1521)는 돈

반 대중들은 거부할 수 없었다. 그러나 십자군전쟁에

학의 모호성 등 당대의 악폐를 꼬집었다.

한 면죄부 판매를 시작했고, 이때부터 면죄권은 돈과

그리고 기근으로 황폐한 시기였다. 11세기 말부터 시

하고 성경을 번역하여 보급하면서 로마카톨릭을 개혁

받고 팔 수 있는 많은 성직의 자리를 고안하여 매매

서 이슬람에게 패했을 때 일반 신앙인들의 의식에서

또한 에라스무스는 1517년경에 무명으로 「천

결부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교권 다툼으로 아비뇽

작하여 거의 200년 가까이 지속된 십자군전쟁 등으로

하고자 할 때, 교회의 당국자들은 피터 왈도와 그의

하므로 그의 치하에서 돈 주고 살 수 있는 성직의 수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정말 기독교의 신이 살아 있

국에서 추방된 율리우스」(Julius Excluded from

유수와 교황청 분열은 교회의 권위를 크게 실추시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1315-1317년 유럽을 강

제자들을 눈의 가시처럼 취급하였다. 왈도의 개혁사

는 사상 최고에 달하였다. 이와 같이 로마카톨릭교회

다면 왜 이방신을 섬기는 이슬람에게 패배하는가 하

Heaven)이라는 책을 썼는데, 이 책을 통하여 악명

고, 이러한 시기에 지리상의 발견과 의식있는 사람들

타한 기근은 가히 비극적이었다. 여기에 1346년엔 전

상이 온 프랑스에 번지자, 로마교황청 당국은 이 문

와 지도자들이 돈만 밝히자 로마교회는 비난의 대상

는 회의를 갖게 한 것이다. 당시 교회는 기독교의 하

높은 교황 율리우스 2세의 사후세계를 그리고 있다.

의 인문주의운동은 인간의식의 자각과 시야를 확대시

염병으로 유럽에서만 2,500만 명이나 되는 사람이 죽

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229년에 발렌시아 교회회의

이 되었다. 로마교회의 탐욕을 빗대어 세상 사람들은

나님이 모든 것에 승리할 것이라 굳게 믿고 확신했

율리우스는 천국 문전에서 베드로에게 추방당하는데,

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었다. 그리고 백년전쟁으로 수많은 전사자와 사상자

(Council of Valencia)를 소집하였다. 그들은 교회회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는 라틴어(Radix

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십자군의 실패와 같은 사건

다음은 율리우스와 베드로가 천국문 앞에서 행한 대

가 생겨났다. 뿐만 아니라, 1419년 보헤미아의 후스파

의를 통하여 왈도의 성경중심적 개혁사상을 이단으로

Omnium Malomum Avaritia)의 첫 글자를 따서 중

은 일반 대중들의 의식에 의심을 들게 하였고 이것은

화를 묘사한 글이다.

가 일으킨 종교전쟁으로 동유럽의 상당부분이 피폐화

정죄하고, 왈도를 따르는 자들을 적어도 백만 명이나

세교회의 중심지였던 이른바 거룩한 도시 로마를 탐

르네상스를 가져오게 하는 하나의 원동력이 되었다.

되었고 영국 역시 1455년 이후 30년 동안 장미전쟁으

살해하였다. 또한 교권주의자들은 평신도들이 성경을

욕의 도시 ROMA라고 풍자할 정도였다. 인노센트 8

르네상스(Renaissance)라는 어휘는 프랑스어로

로 인해 지리멸렬한 상황에 처해졌다. 따라서 1499년

소유하는 것이 그들에게 장애가 된다고 판단되자, 평

세 당시 로마를 방문하였던 아우구스부르그시의 서기

“재생” “부활”을 의미하고 있다. 이 말이 초기에는

에서 1502년 사이 유럽의 인구가 급격히 감소되었다.

신도나 하층 성직자가 성경을 소유하거나 연구하는

였던 콘라드 퓨팅거(Conrad Peutinger)는 로마의 부

고대미술 혹은 고전의 부흥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지

독일의 라인란드와 스와비안 지역에서는 전염병으로

것을 금하는 법을 제정하였다. 따라서 1229년 이후

패상을 1491년에 아래와 같이 지적하였다.

만, 현재는 14세기에서 16세기에 걸친 이탈리아를 중

인구의 절반 이상이 죽었다. 이와 같은 인구의 감소

로마카톨릭이 지배하는 유럽에서는 평신도들이 성경

로 1500년대의 유럽의 인구는 1300년대의 인구와 거

을 읽을 수 없게 되었다.

교회와 교황이 타락하고 일반 대중들이 미신 과 무지에 사로잡혀 신앙이 유린되어 갈 때, 종교개

“율리우스―문을 빨리 열어라. 만일 그대가 진정

혁 100년 전에 이미 옥스퍼드 대학의 위클리프(John

으로 그대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면 하늘의 모든 의

Wycliffe, 1320-1384), 프라하 대학의 얀 후스(Jan

식으로 나를 영접하였을 것이네.

Huss, 1369-1498), 도미니크회 사보나롤라(Savon-

베드로―당신이 내게 명령하는 것 같소. 당신이 누구인지 내게 말하시오.

“나는 이곳에서 최고위직에서 최하위직에 이르

심으로 일어나 전 유럽의 문화전반에 걸친 고전으로

율리우스―물론 당신이 나를 알꺼요.

기까지 모든 성직을 살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음모

돌아가자는 “복고혁신운동”이라 할 수 있다. 르네상

베드로―내가? 나는 전에 당신을 본 적이 없는

arola, 1425-1498) 등이 교회와 교황을 신랄히 비판 하고 성경의 보급과 바른 교리들을 가르쳤다. 개혁자들이 거짓과 잘못된 교조에 맞설 수 있 었던 것은 고전, 원전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르네상 스, 인문주의 영향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선

의 같은 숫자였으며, 자연히 노동 인구의 감소 현상을

중세교회는 교회당국에 의하여 말씀의 빛이 가

와 위선, 아첨이 아주 영예를 누리며, 종교는 탈선하

스 시대의 사람들은 신을 완전히 부정한 것은 아니었

초래하여 경제적인 불안을 낳게 되었다. 게다가 1453

려지면서 말씀의 암흑시대가 시작되었다. 말씀에 대

였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야비한 일들이 발생하고

다. 다만 모든 세계를 신중심에서 인간중심으로 보기

율리우스―당신은 분명 눈이 멀었군. 당신이 율

현들이 진리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는지 직접 확인하

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 제국에 의해 함락된 후 이

한 무지는 언제나 인간적이요 미신적인 신앙으로 인

있으며 정의는 잠자고 있다. 폐허가 된 고대의 유적들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오랜 기간 동안의 십자군전쟁

리우스 가(家)의 문장(紋章)인 이 황금 참나무를 모

고, 교회에서 가르쳐야 할 성경이 봉인되어 있을 때,

슬람이 발칸 반도에 진격했다는 소식은 유럽 기독교

도한다. 따라서 중세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무

을 볼 때마다 이 유명한 도시가 들어 보지도 못한 위

의 실패와 각종 전쟁과 질병으로 인해 죽음들, 중세

르지 않다면, 이 은 열쇠를 알아볼 것이요. 나의 삼층

그 성경을 직접 접근하여 일반 대중의 언어로 번역

제국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

지로 인하여 미신에 빠지게 되었고, 그들의 모든 생

선과 허식에 의하여, 그리고 모든 포악과 악독을 행하

봉건제도와 교회에 대한 새로운 각성과 안목, 그리고

왕관과 보석으로 된 이 빛나는 옷을 본다면 말이오.

하고 보급하여 성경의 진리들을 대중화하였던 것이

들은 중세 후기의 유럽 기독교 신앙이 죽음과 관련된

활은 미신적이 되었다.

는 자들에 의하여 지배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한탄하

도시문명의 발달에 따른 현실생활 등이 개별 인간에

베드로―내가 은 열쇠를 보고 있지만, 그것은 교

다. 이것이 바로 인문주의운동이다. 중세시대 널부러

더구나 당시에 잔인하였던 흑사병의 만연으로

지 않을 수 없다. 이 악한 자들은 그러한 악때문에 규

게 중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던 것이다.

회의 참 목사이신 그리스도께서 내게 맡기셨던 그 열

지고 끊임없는 인간의 주검들을 마주하면서, 교회는

인한 죽음에 대한 공포와 계속적인 터어키인(이슬람)

제받는 대신 칭송을 받고 있다. 내가 그들을 책망하자

르네상스의 핵심사상은 인문주의(Humanism)

쇠와는 전혀 다른데. 그리고 자네가 쓰고 있는 그 거

신의 이름으로 인간의 죽음을 내세라는 명목으로 방

만한 왕관, 그것을 내가 어떻게 알아보겠나?”

치할 때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치열한 회의와

진혼미사(레퀴엠), 면죄부 등 종교에 광적으로 집착하 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2.2 경제 사회구조의 변화

의 위협은 서구인들로 더욱 미신가운데 빠지게 하였

그들은 운명이 그렇게 결정된 곳이라고 말하였다.”

이다. 인문주의는 “근원으로 돌아가자(ad fontes =

데, 특별한 사람이군.

십자군전쟁으로 인하여 교황과 교회의 권위는 추

다. 무지와 미신으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왜곡되

교회의 재정적인 부패는 결국 성직자의 타락으

back to the sources)”는 모토를 가지고 인간 본연의

또한 그의 「담화집」(Colloquies)은 300회 이

락했고, 십자군에 참여한 제후와 기사들은 자신의 영

자, 중세인들은 하나님을 공포의 대상으로 간주하였

로 이어진다. 이와 같은 중세 교회의 도덕적인 타락

자세로 돌아가자는 “인간회복운동”이다. 인간은 모두

상 출판되었다. 그러나 그의 가르침은 1527년 파리에

지를 돌보지 못함으로 몰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

고, 하나님의 진노를 달래기 위하여 인간편에서 무엇

의 대표적인 예를 든다면 로마의 교황 알렉산더 6세

고유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 개인들로 존재하고 있고

서 비판되기 시작하였고, 반동 종교개혁과 함께 그의

종교개혁의 배경에는 다양한 여러 의견들이 존

럼 십자군전쟁은 봉건제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기사

인가 고행과 종교적인 행사를 수행해야만 되는 것으

(Alexander VI, 1492∼1503)를 들 수 있다. 그의 관

이러한 주체로서의 개인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러한

모든 저작물은 1559년 금서목록에 오르게 되었다. 이

재할 수 있다. 심지어 교파에 따라 강조하는 부분들

계급을 몰락시키며 장원제도와 봉건제도를 붕괴시키

로 생각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그리스도와 사도들

심은 오직 돈과 축첩이었다. 그는 교황이 되기 전에

인간 개인에 대한 발견의 높은 단계로서 개체적 인간

와 같이 에라스무스는 헬라어성경을 편집하며, 로마

도 다르고 종교에 따라 바라보는 관점 또한 다양하

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그리고 봉건제도의 붕괴

이 거닐던 성지를 고행으로 순례하면 모든 죄들이 감

여러 명의 축첩을 둠으로 4명의 자녀를 두었다. 그리

(homo singolare)이라는 표현과 최고 단계로서의 유

카톨릭의 부패상을 풍자와 해학의 방법으로 지적함으

다. 기독교인들은 종교개혁운동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는 곧 새로운 중산층을 양산하는 사회구조의 변화를

면된다는 사상이 나왔고, 지옥의 공포에서 벗어나 종

고 돈으로 교황이 된 다음에도 여러 명의 첩을 더 두

일무이한 존재(homo unico)라는 발견은 중세적 관

로 종교개혁의 기초를 놓았다. 루터가 알을 품어 부

섭리요 역사였다고 강조한다. 신앙적인 차원에서 볼

가져오게 하였다. 중세사회는 소수의 지배계급과 다

교적인 안위를 얻기 위하여 새로운 기도문을 작성하

고 자녀들을 생산하였다. 탐욕을 채우기 위하 여 교

점으로 본다면 코페르니쿠스적 인식의 전환이라고 할

화시켰다면, 그 알을 낳은 사람은 에라스무스라고 할

때는 그렇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종교개혁을 그렇

수의 피지배계급의 피라미드 형식의 구조였는데 이러

여 암송하는 풍습과 분위기있는 예배를 드리므로 하

황은 그의 일곱살 밖에 안된 아들 세사레 보르기아

수 있다. 이처럼 르네상스운동은 중앙집권 전체주의

수 있을 것이다.

게 한마디로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역사” 운운

한 구조가 붕괴되고 상업과 무역으로 인해 자본을 형

나님의 은혜를 입는다는 사상이 나와 촛불예배가 생

(Cesare Borgia)를 추기경에 임명할 정도였다. 성직

사회에서 개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인중심의 사회

에라스무스와 같은 인문주의자들은 기존의 질서

하며 일축한다면 중세시대의 ‘신의 이름’으로 자행

성한 다수의 중산층이 생겨남으로 사회구조의 변화를

겨나기 시작했다.

자의 도덕적 부패상은 보편적인 현상이었다.

로, 신중심의 시대에서 인간성 회복의 인간중심의 시

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정말 그것이 옳은 것인지

되었던 수많은 오류들과 부패들과 무엇이 다를 수 있

대를 강조하며 발전하게 되었다.

고전들과 성경을 뒤지며 비판적으로 탐구하였다. 심

을까 생각해 본다.

의심은 인간 개인의 고유인권에 대한 자각과 사유를 열어 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불교인들이 현세의 고뇌를 잊기 위하여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성직자의 타락은 재

상업과 무역으로 자본을 형성한 다수의 중산층

사용하는 묵주가 알레인 로쉬(Alain de Roche)에 의

정적인 풍요때문에 주로 기인한다. 그러므로 중세의

르네상스를 다른 말로 하면 문예부흥으로 표현할

지어 인문주의자 로렌트 발라는 “콘스탄티누스 황제

종교개혁이 일어나기까지, 그 시대 깨어있고 의

은 중세 말기에 시작된 조선술과 해양기술의 발전과

하여 교회에 소개되면서 중세인들은 묵주를 만지면서

지각있던 성도들은 세상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가난

수 있다. 문예부흥은 유럽으로 하여금 문학과 예술과

의 기증문서”가 가짜라는 것을 밝혀내기도 한다. 그

식있는 자들의 ‘진리’에 대한 헌신과 희생적 죽음은

깊은 관련이 있다. 15세기 경에는 비행기나 자동차가

그들의 소원을 아뢰기 시작 하였고, 죽음의 공포를 덜

과 동거하기를 서원하고 황금을 돌 보듯 하라고 하

과학에 새로운 관심을 갖게 만들었고, 인간의 사고와

것은 4세기 무렵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교황에게 유럽

차라리 숭고하기까지 하다. 존 위클리프는 교회권력

없었으므로 최고의 수송력은 배였다. 조선술과 항해

기 위한 죽는 기술(The ars moriendi)도 고안되었다.

였다. 중세의 대표적인 수도사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정신에 중세적 틀에서 벗어나서 근대적 틀로 전이를

을 지배하는 권리를 넘겨주었다고 기록하고 있는 그

이 세속권력을 추구하는 추한 모습들을 비판하면서

술은 14세기 중엽부터 포르투갈을 중심으로 발전되었

말씀의 빛이 가리워져 하나님은 공포의 대상이 되고

프란시스(Francis)의 물질관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

가져오게 했다. 사실 인문주의운동은 아랍인들이 고

문서가 사실은 중세시대에 만들어진 엉터리 문서라는

교회가 이렇게 된 것이 교회의 전통이 성경의 가르침

다. 포르투갈인들은 발전된 항해술로 서남 아프리카

인간의 구원이 모호해지면서 중세인들은 미신에 더욱

는 프란시스칸 수도사들을 위하여 규칙을 만들면서

전적인 문서를 서구에 제공함으로 시작되었다. 고대

것을 밝힌 것이다. 이처럼 인문주의자들의 비판정신

에서 위배되었다고 생각하고 민중들에게 보급하기 위

의 노예들과 금, 직물, 향료, 목재, 양곡, 가죽, 옷, 소

빠졌다. 이와 같은 반기독교적인 사상들은 바로 말씀

「규칙」에 다음과 같이 성직자와 물질의 관계를 말

그리스·로마가 추구했던 고전으로 돌아가서 그것들

은 중세교회가 성경에서 얼마나 이탈되었는지 밝혀내

해 성경을 직접 번역했다가 교회로부터 탄압받는 삶

금, 포도주 그리고 인도의 후추, 상아, 중국의 비단들

에 대한 무지에서 기인한 것들이다. 더구나 한심스러

한다. - 수도사들은 어느 곳에 있든지 혹 어디를 가

을 탐구함으로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회복하고 갱

었고, 치열하게 연구하여 근대 과학문명을 여는 첨병

을 살다가 일생을 마친다. 그러나 위클리프의 영향을

을 가져왔다. 조선술과 항해술의 발전에 힘입어 1492

운 것은 중세교회의 지도자들이 성경적인 기독교대신

든지 어떤 방법으로 돈을 취하거나 받아 서는 안된

신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인문주의운동은 학문적으로

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도 현대교회에서는 ‘

받은 얀 후스가 나와 교회개혁을 주장하자 얀 후스

년 콜롬버스(Christopher Columbus)가 신대륙을 발

미신적이요 반기독교적인 종교를 유지하기 위하여 “

다. 의복을 의해서든 책을 위해서든 혹은 노동의 대

고전을 공부하다보니 그 당시 무식했던 성직자들의

비판정신’을 부정적인 것으로 가르치고 금기시 한다.

를 화형시킨 후 그에게 위클리프가 영향을 주었다고

견하자 교회는 두려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신

무지는 헌신의 어머니(Ignorance is the mother of

가로든 아픈 형제의 긴급 한 필요를 제외하고는 어

오류를 보게 되고 중세교회와 기독교가 잘못된 것을

중세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비판정신이 없었다면 종교

그의 시체를 다시 꺼내 ‘부관참시’ 한 후 위클리프의

대륙의 발견으로 중세의 미신에 대한 새로운 각성이

devotion)”라는 격언으로 중세인들을 세뇌한 것이다.

떠한 이유로든 돈을 추구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돈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인문주의 운동은 알프스를 넘어

개혁도 없었을 것이요, 중세의 인간이 착취당하고 압

저작들과 나란히 불태워 버렸다.

일어나게 되었고, 무역업은 크게 발전하였다. 피에르

이와 같은 비성경적이요 미신적인 종교 형태로

돌 같이 여겨야 한다. 돈을 가치있게 생각하거나 추

가 북유럽으로 퍼지면서 초대교부인 어거스틴과 성경

제당했던 암흑시대를 막지 못했을 것이다.

(Pierre)와 초운스(Huguotto Chaunce)의 통계에 따

나타난 것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중세에 가장

구하는 자의 눈을 가리려고 사단은 찾아다닌다. 그러

의 원전을 연구함으로 종교개혁에 크나큰 기여를 하

르면 1550년경에는 스페인의 세빌(Seville)에서 신대

만연하였던 성자숭배사상이었다. 말씀의 빛이 가려지

므로 모든 것을 부정한 후에 그처럼 사소한 것으로

게 되었다. 에라스무스, 멜랑히톤, 츠빙글리, 칼빈 등

륙까지 200척의 배가 30,000톤의 물건을 날랐고, 1660

자, 중세인들은 하나님을 공의와 심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하늘나라를 상실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종교개혁의 주요 인물들은 모두 인문주의 교육을 철

년에는 50,000톤의 물건을 운송하였다. 무역량이 증

만 간주하여 감히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없다

만일 우리가 어느 곳 에서 우연히 돈을 줍게 되었어

저히 받은 사람들이었다.

가하면서 노동력이 요구되자, 노예무역이 성행하였

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그들은 존엄하신 하나님보다

도 그것을 발로 밟는 먼지 이상으로 여기지 말자. 돈

고, 노동력의 도시로의 유입을 재촉하였다. 노동력이

는 성자(聖者)들을 통하여 기도하면 어려움 가운데서

이란 헛되고 헛된 것이다.

도시로 이동하자, 넓은 토지를 소유한 영주들은 이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배

노동력의 빈곤을 체험하여야 했다. 이를 해소하는 방

가져오게 한 것이다.

종교개혁 전의 100년 전의 개혁자들인 위클리프 나 후스 모두는 학자였다. 진리에 대해 “검은 것은

5. 인쇄술의 발달

검다고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용감하게 진리에 대

인쇄술의 발명은 종교개혁의 숨은 공로자라 할

해 외쳤던 인문주의 학자들이었다.

수 있다. 인쇄기가 1450년 구텐베르그에 의하여 발

인문주의자들은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미신과

명되자 프로벤(Johannes Froben), 아메르바하(Jo-

▷ Questions & Comments

공포, 무지의 시대가 끝나간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인

hannes Amerbach), 알두스 마누티우스(Aldus Ma-

▷ Sharing Time

물질에 대한 금욕적인 자세를 요구한 것은 프란

문주의자들은 기독교를 단순화 시키고 이성을 드높이

nutius)와 같은 인문주의적인 인쇄업자들은 헬라의

경에서 성자숭배사상이 나왔다. 중세인들은 성자들을

시스만이 아니다. 베네딕트(Benedict) 수도원과 도미

며 의식과 형식보다는 도덕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고전들과 교부들의 책, 중세의 서적과 문서들, 경건

법은 기계화를 촉진하는 것이었고, 그 결과 산업혁명

그들의 수호신으로 모셨는데, 성 죠오지(St. George)

니칸(Dominicans) 수도원 그리고 시토(Cistercians)

이와 같은 것을 주장하기 위해서 인문주의자들이 가

서적과 성경을 인쇄·보급하였다. 인쇄기의 발명으로

이 일어났다. 산업혁명과 함께 협동조합과 은행들이

와 성 마틴(St. Martin)은 의사와 병자들의 수호신으

수도원에서도 수도사가 추구할 제일 목표는 청빈이라

장 권위로 삼는 것은 바로 “성경”이었다. 르네상스와

1457년에서 1500년 사이에 각기 다른 사람들에 의하

생겨났고, 은행제도의 출현과 함께 신용제도, 지폐,

로, 성 도로시아(St. Dorothea)는 정원사의 수호신으

고 규정하였다. 비록 수도사들이 이와 같이 청빈을 강

함께 독일의 인문주의자들은 교부신학과 고전에 대해

여 100여종의 성경이 인쇄되었고, 그 결과 성경값은

할인제도 등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재정구조가 등장

로, 성 바바라(St. Babara)는 사냥꾼의 수호신으로,

조하였음에도 교회 지도자들이 물질로 인하여 타락하

연구하였고, 스위스의 인문주의자들은 교부의 글들과

이전에 비하여 20분의 1로 떨어졌다. 1500년경에는 4

하였다. 이로 인하여 자본주의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

성 바돌로뮤(St. Bartholomew)는 정육업자들의 수

게 된 것은 말씀에 대한 무지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고대문헌을 함께 연구하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독일

만여 종의 책이 출판되었고, 그 총 수량은 1,000만권

으며 자본주의는 경제력의 집중화 (concentration of

호신으로, 그리고 성 안나(St. Anna)는 광부들의 수

중세말의 성직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무지할

에서는 로이힐린(Reuchlin)이 구약의 문법연구를, 화

정도에 이르렀다. 종교개혁으로 인쇄업은 크게 호황

economic power)를 가속화 시켰다.

호신으로 숭배되었다. 15세기경 독일의 경우 가장 일

뿐만 아니라 세상적인 교육 수준 역시 최저의 상태에

란에서는 에라스무스가 1516년 헬라어 성경을 편집

을 누리게 되었다.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이전 한 인쇄

하여 출판하였다.

업자가 년간 발행한 서적은 약 40여종이었으나 종교

이와 같은 경제적인 구조의 급속한 변화는 경

반적이고 전통적이던 이름만을 빼놓고는 성인들의 이

있었다. 당시에는 라틴어와 기초적인 교리문답 그리

제 구조와 사회구조의 불안을 초래하였다. 그 대표

름을 따라 아이들의 이름을 지은 숫자가 가장 많았다.

고 미사드리는데 필요한 예배 의식 정도만 공부하면

적인 것이 물가의 상승이다. 중세 말기에 물가는 매

특히 중세 말기에는 마리아숭배도 급증하였는데,

년 2∼3% 인상되었다. 그러나 16세기 중엽에 들어서

마리아는 대표적인 성자로 간주되었다. 그들은 마리

누구든지 지방의 사제직에 임직되었다.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에 따르면, 우트레히

필자는 인문주의운동이 세 가지 면에서 종교개

개혁으로 매년 500종류 이상이 출판되었다. 이와 같

주경식 교수

혁에 크게 공헌했다고 믿는다. 첫째는 인간을 새롭

은 사실은 역으로 인쇄술이 종교개혁에 얼마나 도움

(현 호주비전대학 Director,

게 발견하고 인간의 위치를 높인 면이요, 둘째는 성

이 되었나를 보여준다. 그리스도의 초림 때에 온 유

전 시드니신학대학 교수)


전면광고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크로스웨이 교회 사역자외 성도일동

13


14

교육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고사리를 중심으로 양치식물 이야기 (3)

락에도 높이가 3m쯤 되는 나무고사리 2그루가 있다.

lygodifolia)가 있는데 이 종은 제주도가 분포의 북단

자 국조인 날지 못하는 새 ‘키위새(Kiwi bird)’이다.

학명이 “Cyathea australis”다. 과명[family name] ‘

으로, 숲이 우거진 오름 분화구의 따뜻하고 음습한 곳

마지막은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백인인 ‘키위(KIWI)’

키아데아’[Cyatheaceae]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

에서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남획으로 거의 보기 힘들

이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키위들이나 마오리들은 고

으로 잎 뒷면에 있는 컵모양의 포자낭균[胞子囊菌]

다고 한다. 마라티아속(Marattia)에 속하는 종[種]으

사리를 식용식물로 여기기보다는 토양을 보존하고 기

을 비유한 것이라고 한다. 뿌리줄기가 곧게 서고 굵

로 상징적인 고사리는 제왕고사리[Manattia salicina]

름지게 하는 식물로 생각한다. 즉 고사리가 있음으로

은 섬유질의 기근[氣根]으로 뒤덮이며 굵어져서 나무

다. 이름에 제왕[帝王]을 붙인것은 호주나 뉴질랜드에

써 토양의 습기가 잘 유지된다고 보는 것이다. 최근

줄기[trunk]처럼 보인다. 이 나무고사리는 줄기가 곧

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이 고사리종을 “king fern”이

들어 뉴질랜드의 일부 농장에서 ‘헨 앤 치킨 펀’을 상

고 검정색이 나는 밑부분이 들어갈 틈이 없이 둥치

라고 부르기 때문에 제왕고사리로 번역된 것이 아닌

업적으로 기르기 시작했다. 따라서 고사리에 대한 상

에 다닥다닥 엉켜 붙어 있어서 호주사람들은 거친나

가 하는 추리를 해본다. 이 종류는 뉴질랜드의 상징적

품성이 입증될 경우 뉴질랜드에서도 대대적으로 고사

"필자 박광하 선생은 생물학을 전공하고 평생을 생명과학 강의와 교육에 헌신

무고사리[rough tree fern]라고

한다. 이 키아데아

인 식물이다. 자생지에서는 멧돼지가 좋아하는 먹이라

리를 작물로 키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에 거주하

하여 왔다. 20여년전 호주로 이주하여 시드니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과에 속하는 나무고사리 종만 해도 700여종이 열대와

개체수가 많이 감소해서 애호가들이 재배를 통해 보

는 교민들이 산행을 하면서 소량이고 불법이긴 하지

박광하의 생명과학 이야기 38khpark@hanmail.net

나무고사리 종[種]

줄기로 한데 비해 나무고사리들은 이들보다 다소 늦게

고사리중에서 나무고사리 몇 종류를 살펴본다.

출현했지만, 큰 잎으로 광합성을 하여 번성하기 시작

분류상으로 나무고사리는 넓은 범위의 나무고사리목

했고, 그 후손들이 중생대를 휩쓸게 되었다. 중생대 백

[Cyatheales]에 속하는 고사리종류로 분류된다. 나

악기(1억5000만년 전~ 6500만년 전)에 번성한 템프스

무고사리목을 세분해서 8개의 과[family]로 나누어

키야속(Tempskya)의 나무고사리는 높이 6m, 폭 50cm

진다. 티르솝테리스과(Thyrsopteridaceae), 록소마과

정도의 크기로 북미, 유럽, 일본 등지에서 번성했는데,

(Loxsomataceae), 쿨키타과(Culcitaceae), 꿩고사리과

매트처럼 빽빽하게 얽힌 뿌리가 수간(trunk)을 형성하

(Plagiogyriaceae), 키보티움과(Cibotiaceae), 나무고사

여 그 속에 있는 연필 두께의 무수한 줄기를 지탱하고

리과(Cyatheaceae), 딕소니아과(Dicksoniaceae)와 메

있었다. 이처럼 식물들이 거대성장하기 위해서는 나무

탁시아과(Metaxyaceae)다. 양치식물이 인류가 태어나

처럼 줄기에 목부를 생성하여 비대성장하는 것만 있는

기 훨씬 전인 약 3억년 전, 고생대의 석탄기와 페름기

것은 아니다. 후벽조직, 덮게뿌리, 강화된 잎자루, 발달

에 육지를 뒤덮을 만큼 끝없는 숲을 이루고, 지구 역

한 외피층 등의 효과적인 방법도 있다. 나무고사리에

사에서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기간이었다. 당시의 대

는 후벽조직이라 부르는 단단한 세포조직이 있어 통도

륙은 오늘날의 대륙과는 달리 테티스해를 둘러싸고 적

조직(물관과 체관)을 감싼 채 줄기의 주변부를 따라 길

도 부근에 모여 있는 저지대 지형으로, 얕은 바닷가 주

이 방향으로 발달하여 줄기 내부를 강화시킨다. 후벽조

위로 습지가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었다. 이곳에는 높

직은 강도와 내부식성이 탁월해 열대 오지에서는 집을

이 10~55m, 수간 직경 2m나 되는 거대한 석송류인 인

지을 때, 나무고사리 줄기를 기둥으로 사용하기도 한

목(Lepidodendron)과 높이 30m, 폭 60cm의 속새류인

다. 또 워낙 단단해 도끼나 기계톱의 날을 금방 무디게

노목(Calamites) 등과 함께 마라티아목의 프사로니우

할 정도이고, 후벽조직 파편이 체인과 톱날 사이애 끼

스(Psaronius) 등 나무고사리 종류가 직경 30cm, 높

면 체인이 끊어져 튕겨 나갈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한다.

이 3~10m정도의 크기로 자라고 있었다. 또한 5m정도

잘려진 나무고사리 밑동이 분해되는데 10~15년이 걸릴

높이로 종자고사리류인 메둘로사(Medullosaceae) 등

정도로 강도뿐만 아니라 내부식성[耐腐蝕性]도 탁월하

도 번창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가운데 나무고사리

다. 또한 나무고사리에는 덮게뿌리(root mantle)가 있

를 제외하고는 고생대 페름기와 중생대에 들어와서 모

는데, 이것은 외부에 빽빽하게 얽힌 억센 뿌리조직을

두 멸종하고, 그 존재를 화석으로 알려줄 뿐이다. 그

발달시켜 줄기를 지탱한다. 이 뿌리층은 줄기 직경보

리고 석탄이라는 지하자원으로 남아 산업혁명의 견인

다 2~5배 정도 두껍고, 단단하고 내구성이 강해 갑옷

차 역할을 하며 인류 과학기술문명의 바탕이 되었다.

처럼 줄기를 보호하고 줄기 직경을 늘려 식물체의 하

석탄은 무연탄으로 우리나라의 산림녹화에 기여했고,

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나무고사리의 덮게뿌리를

제철공장의 코크스로 제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물론

절단하여 반다(Vanda), 온시디움(Oncidium), 덴드로비

석탄이 석탄기에만 생성된 것은 아니다. 중생대나 신

움(Dendrobium) 등의 착생란을 키우면 난초가 쉽게

생대에 생성된 석탄도 많이 있다. 그래도 석탄기에 생

뿌리를 내리고 내구성이 높아 화분으로서는 최고의 역

성된 석탄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것은 석탄기(3억 6000

할을 한다. 멕시코에서는 이것으로 조각을 하는데 아

만년 전~3억년 전)에는 식물의 목질부를 분해하는 미

주 인기있는 상품이라고 한다.

생물이 없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석탄기에 거대한 숲을 형성했던 석송류, 고생 쇠뜨기류인 칼라미태스

나무고사리, “Cyathea australis”

(Calamites) 등은 잎이 발달하지 않아 광합성을 주로

호주의 주택가등에서도 흔하게 보이고 필자의 뜨

아열대에 분포한다고 하니 전문가가 아니고는 나무고

만 식용고사리를 채취하고 있다. 한국인의 문화속에

사리의 종을 정확하게 감별하기는 쉽지 않다, 시드니

뿌리 깊은 고사리 요리를 세계 어느 곳을 간들 버릴

보타닉가든에도 몇 그루의 “Cyathea australis”가 있

수가 있는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많은 교포들이 고

다. “Cyathea australis”와 대비되는 나무고사리 종류

사리를 채취하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도 한국인의 본

는 딕소니아과[Dicksoniaceae] 나무고사리다. 이 나

성을 버릴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만년 전 수

무고사리종류[Dicksonia antarctica] 는 둥치의 표면

렵과 채취시대부터 이어져 왔을 고사리꺾는 야성(野

이 비교적 매끈하게 다듬어 져서 “soft tree fern”이

性)이 사라지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현대인들이 잃어

라고 한다. 키아데아와 딕소니아괴에 속하는 고사리들

버린 야성에서 기쁨을 찾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

은 고생대 석탄기나 페름기[perm紀]에 번창했었으며

런 생각에 이르면 고사리를 먹는 것이 조금 몸에 해

현재까지도 그 당시의 원시형태를 그대로 지니고 있

롭다고 해도 일년에 한번쯤 적당량을 채취해서 고사

으니 참으로 생존력이 강한 식물종이라고 할 수 있는

리 요리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러나 한 가

것이다. 나무고사리는 엽병[葉柄-잎꼭지]이 우산발 처

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뉴질랜드 상징이 되다시피

럼 휘어져서 나무고사리의 상층부위는 마치 우산씨워

한 실버 펀은 먹을 수 있는 고사리가 아니라는 점이

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이국적이고 수려한

다. 실버 펀은 학명이 “Cyathea dealbata”인 나무고

자태를 자아낸다. 한국에는 식물원에서나 “Cyathea

급하며 원예종으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엽병[葉柄-앞

사리종이다.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사냥꾼

australis”를 볼 수 있고 화석으로나 확인되는 종류

자루]에서 우측으로 갈라지는 곳이 부플어 있고 털이

과 전사들은 이 고사리 잎 뒷면이 은색인 것을 이용

지만 호주에선 가장 흔한 나무고사리종이다. 포자로

없다. 잎은 진록색이며 광택이 있는 것이 특색이다.

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잡이로 삼았다고 한다. 잎을 뒤

쉽게 번식이 가능하며 한국에서는 겨울에 온실에서

호주와 뉴질랜드의 토종식물이며 영어로 “king fern”,

집어 놓으면 달빛을 반사해 숲에 길을 표시해주기 때

보온해줘야 생존이 가능하다. 나무고사리 “Cyathea

혹은 학명으로 “Ptisana saliacina”라고 부르기도 한

문이다. 오늘날의 은고사리(Cyatheadealbata)는 뉴질

australis”는 벌종류인 “Exoneura robusta”가 이 고

다.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멧돼지나 야생염소나 가

랜드의 정신을 담고 있다. 뉴질랜드의 상징으로서 사

사리나무에만 둥지를 트는 특이한 습성이 있어서 과

축들이 무척 좋아하는 식물이라 보호종으로 지정해야

람들, 상품, 서비스에 부여하는 영예로운 배지로 여겨

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보통 약 12m까

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대책이 강구중이라는 뉴

진다. 1880년대부터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의 심볼

지 자라지만 퀸스랜드 지역에선 20m크기의 나무고사

스가 뜨고 있는 현실이다.

마크가 되었고, 지금은 모든 국가대표 운동선수와 주

리를 흔히 볼 수 있다. 석탄기에 번성했던 나무고사

요 기업이 자랑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뉴질랜드 관광

뉴질랜드의 고사리

청과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opteris) 석탄기에 번성했던 나무고사리류로 현재까지

뉴질랜드에는 여러 종류의 고사리가 서식하고 있

and Enterprise)이 은고사리를 뉴질랜드 원산지 표시

살아있는 것으로는 마라티아속(Marattia), 안지오프테

는데 그 가운데 식용으로 잘 알려진 고사리는 마더스

로 채택하고 있다. 100% Pure New Zealand 캠페인

리스속(Angiopteris) 등에 속하는 종류가 있다. 이들

프린워트(Mother spleenwort)라는 것이다. 학명으로

과 각종 국제 무역 홍보 활동, 그리고 뉴질랜드 관광

은 줄기가 곧고 가지를 치지 않으며, 깃꼴겹잎의 잎

는 Asplenium bulbiferum이라고 한다. 이 고사리는

산업 품질 표시인 퀄마크에 사용되고 있다. 최고 10m

맥이 개방차상분지를 하고 있다. 과학의 학술용어도

호주와 뉴질랜드에 집중적으로 자라고 있는데 키위(

까지 자라는 나무라고 할 수 있다. 나물이 아니다. 실

일반인에게는 난해한 경우가 많은 것이며“개방차상분

뉴질랜드인의 애칭)들이나 오지들은 ‘헨 앤 치킨 펀

버 펀은 럭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올블랙스의 로고

지”도 생소한 용어일 것이다. 개방차상분지[開放叉狀

(hen and chicken fern)’이라고 한다. 마오리들은 ‘

이기도 하지만 넷볼팀도 실버펀스다. 또한 축구의 올

分枝, open dichotomous branching]란 엽맥이 꼭같

피코피코(pikopiko)’라고 하거나 ‘모우쿠(mouku)’,

화이츠도 실버 펀을 로고로 사용하고 있고, 여성 크

은 굵기로 Y자로 갈라지는 종류를 말한다. 고비잎이

또는 ‘마나마나(manamana)’라고 한다. 일부 키위

리켓은 화이트 펀스[whiteferns]이며, 여성 럭비팀은

나 은행나무잎 같은 형을 말한다. 진정포자낭은 잎 밑

[KIWI]들이나 마오리들 가운데 ‘헨 앤 치킨 펀’의 새

블랙 펀스다.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요트 ‘팀 뉴질랜

쪽 가장자리에 달리고, 어린 잎은 고사리손 처럼 펴져

순을 먹는 사람들도 있다. 흔히 뉴질랜드에는 3가지

드’의 로고도 실버펀이다. 그러고 보면 뉴질랜드는 국

자란다. 안지오프테리스속 중에는 우리나라 제주도와

키위가 있다고 말한다. 우선 새콤달콤 맛있는 과일 ‘

가대표팀들이 너도나도 고사리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

일본, 대만에서 분포하는 용비늘 고사리(Angiopteris

키위(Kiwi fruit)’이다. 두 번째는 뉴질랜드 토착종이

다.<다음호에 계속>

리, 마라티아속(Marattia), 안지오프테리스속(Angi-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전면광고

15


에듀 라이프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고 문 자 문 편집장 편 집 인

박광하 송상구 남진우 임운규

‘균형있는 신앙과 참교육’ Christian & Edu Life Australia Pty Ltd

www.chedulife.com.au

광주자연과학고, 호주 멜버른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실시

시드니한국교육원 주관 ‘초·중등학생 대상 한국어 문화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9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3개월간 호주 멜버른에서

한국 문화 체험통한 한국어 교육 활성화

어교육원 위탁교육, 토요일 영어회화 프로 그램 참여 등으로 실전 능력을 기를 수 있 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교육과 파견 국 가 교양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이 현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11일(토)부터 16일(목)까지 담당 교사와 최범태 교감이 호주 현지를 방문해 교육기관인 캉간 대학(KANGAN INSTITUTE)과 영어교육과 전공 실무교 육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교육프로그 램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3 개월 동안 생활할 홈스테이 가정과 전공 광주교육청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벌 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

교장 박영숙) 학생들이 지난 25일(월)부

지역에선 유일하게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터 오는 12월 17일(일)까지 3개월간 호주

가 선정돼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으로부

멜버른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터 예산을 지원 받아 호주 현지에서 △어

고 밝혔다.

학교육 6주 △직무교육 2주 △산업체 현

광주자연과학고는 이번 현장학습을 위해 △조리 △바리스타 △애견미용 분야

장 실습 4주 등 총 12주간 교육을 진행 하게 됐다.

에서 학생 8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9월 20

광주자연과학고는 지난 6월 글로벌 현

일(수) 학생, 학부모, 교원, 관계자가 참석

장학습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애견

한 가운데 ‘2017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 설

미용 △요리 △바리스타 분야에 해당하는

명회 및 발대식’을 갖고 사업 성공을 위

능력과 자질은 물론 글로벌 인재가 되기

한 결의를 다졌다.

위한 도전 정신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해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가 특성화

언어 교육과 교양 교육을 실시했다. 방과

고 학생들에게 3개월간 해외 현장 학습

후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기초 회화

기회를 제공해 국외 취업도 가능한 글로

능력 증진은 물론 방학 중 조선대학교 언

관련 현장 실습업체를 방문하고 생활 여 건과 시설 등을 점검해 학생들이 현지 교 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출국 전에 현지 프로그램 점검을 마쳤다. 글로벌 현장실습을 떠나는 학생 8명 과 인솔교사 1명은 지난 9월 25일(월) 인 천공항에서 호주로 출국했다. 박영숙 광주자연과학교 교장은 “8명 의 학생들이 부모님 품을 떠나 호주 현지 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면서 스스로 가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미래사 회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은 교육

즈 School of Languages의 에밀리 보치

원이 주관하는 ‘2017 초·중등학생 한국

노(11학년)가 소녀시대의 헐리데이 음악

School(NSW): Kate Lee, Mitchell Ev-

어 문화공연대회(Korean Performance

에 맞춰 훌륭한 안무를 선보여 1등상을

ans, Charlotte Lee, Arman Gharema-

Contest)가 2017년 9월 13일(수) 오후 1

수상하였고, 부상으로 아시아나 한국 왕

nian, Lupe Tupou, Tamana Shukoor,

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시드니한국문화원

복 항공권을 김영섭 지점장으로부터 받았

Jemimah Karere, Shyann Clark, Laeh-

에서 학생, 학부모 및 교사 등 약 150여

다. 또한 에밀리 보치노는 안무에 앞서 유

lan Cope, Leandre Pandoulis, Jacob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창한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여 큰 호응

Chennear, Toufic Zseida, Ayden Bot-

고 밝혔다.

을 받았다.

tos, Chloe Bourke, Tatiana Say, Tahlia

-

Ermington

West

Public

이번 대회는 2007년 초·중등학교와

이 외에도 본 대회는 거리상의 이유

Leslie, Sititi Faalogo, Hephzibah Ha,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비 한국

로 참석하지 못한 멜번의 세인트 브리지

Johnny Dai, Elliott Cripps, Andrew

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한국어 발

드 초등학교의 멋진 부채춤 공연과 태권

Hitchcock-Ashton

표 대회’로 시작하여, 2014년부터는 초·중

도 줄넘기 멜번 킬모아 고등학교의 K-Pop

- Denistone East Public School(NSW):

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한국계

공연, 서호주 마운트로리 고등학교 학생의

Anita Kang, Ashley Choi, Chloe Joh,

학생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확대하여 미술

한국가요 등을 통해서 호주 학생들의 한

Daan Na, Dana Park, Daniel Yoo, Elli

대회 부분과 문화공연 부문으로 분리하여

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다시

Harang Park, Hannah Lee, Jesslyn

시상하는 것으로 발전되어 왔다.

한 번 확인하는 행사였다.

Lee, Jia Dubois, Joanna Lee, Lio Jae

김기민 교육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본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호주한인

국어 선생님들과 학부모님의 열성과 후원

복지회 이용재 회장, 호주한글학교협의회

*초등 3등

덕분에 작년에 이어서 내실 있는 한국어

이은경 회장, 아시아나시드니지점의 김영

- Denistone East Public School(NSW):

문화공연대회와 시상식을 갖게 되었다.”고

섭 지점장, 시드니대학의 박덕수 교수가

Elliot Jun, Alex Jung, Jinyu Lee, Yu

언급하고 서울 왕복항공권을 부상으로 후

참여하였다.

Wang, Juho Jung, Wooju Oh, Daniel

원한 아시아나항공(김영섭 지점장)과 전 자건반과 기타를 부상으로 후원한 가스펠 피아노(고동식 대표) 그리고 야구 모자를

Seung Lee, Sophia Lim

Kim

※ 2017 Koran Performance Contest 수상자 명단

후원한 캡하우스(이용재 대표)에도 감사

- St.Brigid’s Primary School(VIC): Zoe Vuong, Ella Wickstrom, Archer Decker, Mia Paoli, Isabella Ravi-Pinto,

의 말을 전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

(미술부문/Artworks)

Kasey Ripp, Madison Hong, Julian

한 학생들에게는 ”오늘 공연을 준비하면

*초등부 1등

Ravi-Pinto, Cristian Paoli, Decklan

서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노력했던 시

- Lidcombe Public School(NSW):

Tanner, Sienna Wood, Phoebe Voltz,

간이 훗날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

Christine Park(5), David Park(3), Maria

다“고 밝히고 ”자신감을 갖고 대회에 임

Park(1), Victoria Park(K)

하라“고 당부하였다.

-

Strathfield

Jonas Green, Lucas Smith(3, 4, 5, 6) - St.Brigid's Primary School(VIC):

South

Public

Anika

Blackett,

Niamh

Campion,

캐시 파우준 스트라스필드 지역 교육

School(NSW): Aileen Kim(5), Edward

Maya Molnar, Amelia Watterson, Ava

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4월 달에 교육원

Choi(4), Ivy Kim(3), David Jung Hyun

Ferguson, Isabelle Hong, Mia Paoli,

에서 주관한 호주 교장단 한국 연수를 다

Kim(1), Audrey Choi(1)

Ella Donnelly, Carla Mollica, Amelia

녀온 경험을 언급하며 “그 때의 인연으로

*초등부 2등

오늘 이 자리에서 축사를 하게 되었다”라

- Denistone East Public School(NSW):

고 말하고 “호주 교육자의 한사람으로서 우리 학생들에게는 훌륭한 대회를 열어준 시드니한국교육원에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는 미술품(Artworks) 부문에 초등 13개교 103명, 중등 6개교 37명, 문화공연(Performance) 부문 에 초등 8개팀 99명, 중등 18개팀 57명, 총 296명이 참가하여 본선 진출을 위한 치 열한 경쟁을 치렀으며, 예선을 통과한 초

Prochilo(3, 4) - NSW School of Languages(NSW):

Juho Jung(4) -

Strathfield

South

Public

Emily Bochno(11) *고등 2등

School(NSW): Daniel Lee(4)

- Burwood Girls High School(NSW):

*초등부 3등 - Lidcombe Public School(NSW):

Qiqi Victoria Li(12) *고등 3등

Sierra Woods(3) - Denistone East Public School(NSW):

- Strathfield Girls High School(NSW): Alice Ryu, Ashley Lee, Sophia Lee,

Jae Yeon Lina Lee(2) - Ormond Primary School(VIC): Sa-

Judy Kang, Elizabeth Jang, Zenith Lam, Jennifer Jang(11)

rina Liu(1)

- Marsden High School(NSW): Seli-

등부 6팀 78명, 중등부 11팀 27명이 오늘

*초등부 특별상

본선대회에서 한국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 Meriden School(NSW): Chae Won

초등부 미술(Artworks) 부문에서는

*고등 1등

Amy Lee(6)

ana Sosa, Min Heo, Hana Kim, Angelina Min, Zoe Zhang(11)

공동 작업으로 한국의 대표물인 한복, 첨

*고등부 3등

*고등 장려상

성대, 장승, 세종대왕, 장독을 입체적으로

- Cabramatta High School(NSW):

- Baulkham Hills High Schoo(NSW):

만든 스트라스필드 사우스 초등학교의 김 정현 외 4명과 한국의 춘하추동을 입체적

Michelle Ly(9) -

Kooringal

Christina Cao(11) High

School(NSW

-

The

Kilmore

Internation-

으로 만든 리드콤초등학교의 데이빗 박

School of Languages): Hannah Pren-

al School(VIC): Yi Ng, Insung Choi,

외 3명이 공동 1등으로 선정되어 상장뿐

zler(11)

Johnson Zhang, Duke Li, Terry Ma,

만 아니라 부상으로 팀별로 바우처 $200

Darius Park, Oscar Liu(12)

을 받았다. 수상후 소감문 발표 시간에 학

(공연부문)

- Burwood Girls High School(NSW):

생들은 자랑스런 한국의 맛과 멋을 표현

*초등 1등

Christine Kim, Weiyi Song, Jenny

하고자 작품을 만들었다고 발표하여 참석

-

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Campsie

Public

Golding-Syzma

Ziggy,

School(NSW): Maijing

Li,

문화공연 부문 초등부 시상에서는 장

Florence Kim, Yejin Im, Felicia Luu,

구 공연을 박진감 있는 리듬과 팀웍으로

Paris Cruz, Temalesi Rossiter, Maaham

멋지게 표현한 캠시초등학교의 마루크 칸

Khan, Mahrukh Khan, Jessica Cock-

외 12명이 1등상을 수상하였고 가스펠 피

ing, Abigail Choi, Vivian Xu, Joey

아노에서 후원한 전자건반을 부상으로 받

Huang

았다. 중고등부 시상에서는 뉴사우스웨일

*초등 2등

Saw(9) -

Mount

Lawley

Senior

High

School(WA): Shaina Jones(11) - NSW School of Languages(NSW): Hannah Sheaffe(11) 제공 = 시드니한국교육원

201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