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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6 ~ 2017. 8. 19 제165호 (창간일 2010. 10. 3)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한국어판 영어판

Gospel Prayer Newspaper

일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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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기도신문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의 십자가 자랑과 열방의 뉴스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성도를 열방의 중보기도자로 세우기 위해 격주로 발행되는 신문입니다. 복음과기도미디어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미디어로 열방을 섬기는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복음기도 포토에세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국민 10명 중 7명은 기독교 ‘부정적’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긍정적’이 되려면 신앙인들의 삶이 변해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한 국교회 미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선규 목 사)가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라고 답한 응 답자가 71.6%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 아이굿뉴스가 17일 보도했다. 이러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이 미지는 향후 교회의 모습에 대해 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에 대한 질문에 68.4%가 ‘부정 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응답했 고, 31.6%만이 ‘긍정적 영향을 끼 칠 것’이라고 답했다. 향후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인 이 미지가 형성된다면 그렇게 되는 영 향요인을 묻는 질문도 있었는데 응 답자들의 상당수는 신앙인들의 생 활태도라고 답했다. ‘목회자 생활 태도’는 38.2%나 됐으며, ‘기독교인 생활태도’는 27.4%로 뒤를 이었다. 둘을 합하면 65.6%에 이른다. 상대 적으로 ‘교회 봉사활동’ 11.3%, ‘교 회 전도방식’ 8.6%, ‘교회 정치참여’ 6.9%, ‘다음세대 교육’ 6.4%, 기타 1.2%로 높지 않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더 구체적인 세

부사항은 8월중 ‘종교개혁 다시 시 작이다’ 포럼을 개최해 발표하고 한국교회 미래전략 모색을 위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김선규 총회장은 “한국교회 재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설 문조사를 실시하게 됐으며, 합 동 교단만이 아니라 한국교회 전 체의 일로 생각하고 이번 설문조 사 결과를 한국교회 전체에 공유 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대 사회적 전략을 한국교회가 세우 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GNPNEWS]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 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14) 기도 | 사랑하는 주님. 복음을 믿 는다고 말하면서도 그 복음에 합 당하게 살지 않았던 우리들 때문 에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는 상황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 니다.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부르 신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믿음으 로 살 수 있도록 도우소서. 어두 운 세상을 비추는 거룩한 산 위의 동네가 되도록 이 땅의 교회를 새 롭게 하소서.

제공: WMM

- 이집트의 베두윈족 할아버지 집에서

붉게

그을린 피부, 깊게 골 이 패인 주름과 거칠 고 마디가 굵어진 손, 허연 먼지 가 뒤덮인 발이 사막을 터전삼 아 살아온 베두윈족 할아버지의 인생을 엿보게 한다. 밤낮 열(熱) 과 냉(冷)을 오르내리는 사막처 럼 그의 인생에도 수많은 굴곡이 있었을 텐데, 무엇이 할아버지를 이토록 천진난만하게 웃게 하는 걸까? 아직 앉지도 못하는 어린 손자가 바닥에 누워있는데, 아이

가 무엇을 하지 않았는데도 할 아버지의 웃음이 가시지 않는다. 그의 세월이 잊혀질 만큼. 이렇듯 우리를 바라보시며 기 뻐하시고 즐거이 노래를 부르신 하나님이 계시다. 우리에게 성공, 성취, 업적이 있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죄로 타락하여 하나님을 싫어하고 대적하며 떠나간, 하나 님께 반응할 수 없을 만큼 병든 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 을 간과하시고 홀로 부르신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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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PNEWS]

02 뉴스Ⅰ한국

복음만이 다음세대를 변화시킨다

예수는 그저 훌륭한 분이 아닙니다 하지만 예수를 이들 훌륭한 사람 안에 넣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 수가 바친 희생과 사랑의 대상은 친구도 아니요, 부모도 아니요, 국 가도 아니요, 손길이 필요한 불쌍 한 이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예수는 누구를 위 해 목숨을 바쳤단 말입니까? 예 수님은 세상의 더럽고 혐오스러 운 죄인들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 니다. 마치 자신이 죄 지은 자처럼 아버지 하나님의 저주와 진노를 대신 받고, 대신 버림받는 것을 택 하셨습니다. 정작 죄인들은 그 예 수를 조롱하고 미워했습니다. 대 신 죽어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 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 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 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 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 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 하시리라 하리라”(스바냐 3:17)

INSIDE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40)

누구나 기쁜 소식 즉, 복음을 듣기 원한다. 복음을 갈망하는 영혼들 을 위해 다양한 믿음의 고백들을 겨자씨선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 에서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 세상에는 훌륭한 분이 꽤 있습니 다. 당신이 알고 있는 4대 성인도 그런 분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은 그들 중의 한 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훌륭하다는 사람들은 인 류를 위해 희생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들이 희생 을 바친 대상은 언제나 그들의 희 생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었습니 다. 그래서 모두 그들의 가르침을 교육받고, 또 가르칩니다.

의 사랑의 그 노래가 우리의 구 원과 생명이 되었다.

데 예수님은 우리를 향한 사랑 때 문에 그 길을 가셨습니다. 인류역 사상 이런 사랑을 실천하신 분은 없습니다. 인간이 할 수 없는 하나 님 수준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그 분의 사랑만이 당신의 가장 큰 기 쁨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당신은 죄인입니다. 시간이 흘러 죽으면 당신은 심판 받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전혀 거룩하지 않은 당신이 거룩 하신 하나님 앞에서 지옥에 가지 않을 합당한 변명을 할 수 있겠습 니까? 절대 할 수 없습니다. 그러 나 예수님만이 당신의 죗값을 죽 음으로 이미 갚았다고 당신을 변

03 기획Ⅰ

태국에서 제3국 망명 희망하는 파키스탄 기독교 난민들

05 인터뷰Ⅰ박성규 선교사

“이주민들과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일러스트= 김경선

호할 수 있습니다. 그 예수님을 마 음에 영접하십시오. 목숨 걸고 당 신을 사랑한 예수님이 이제 당신 과 함께 하며 당신을 천국으로 인 도하실 것입니다. [GNPNEWS] * 신앙상담 316전화 이 글을 읽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 은 전화하세요. 복음의 소리 ‘316 전화’ ☎ 1670-3160

06 복음이면 충분합니다Ⅰ김용의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것이 모든 비극의 근원

08 뷰즈 인 북스Ⅰ진노 아래 놓인 민족 소망 없는 이 땅에 선포된 아들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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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165호 2017. 8. 6 ~ 2017. 8. 19

한국

오늘의 열방 다이제스트 (7.10~7.30)

“복음만이 다음세대를 변화시킨다” 교육선교사 국제컨퍼런스, 사명선언문 등 채택

다음세대를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양육하고 있는 국내외 기독학교들 이 교육선교사 국제컨퍼런스를 통 해, 복음만이 다음세대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교육선교사 사 명선언문과 행동강령을 채택했다. 국내 헤브론원형학교와 캄보디 아의 소금과빛국제학교와 L국의 G학교 등은 지난 7월 24일부터 3 일간 충남 서산 헤브론원형학교 대강당에서 복음, 기도, 교육, 선교, 연합-공동체 등 총 5가지 영역의 선언문과 부르심 등 10가지 행동 강령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이들 세 학교의 교육선교사와 국내 기독 대 안학교와 현직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학교현장에 서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 한 다양한 교육사례를 발표했다. 4학년(11세)부터 12학년(19세) 의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있는 헤 브론원형학교는 복음스터디와 성 경암송, 성경통독, 기도 등을 교과 목으로 채택, 어떻게 청소년들이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고 있는지 를 소개했다. 소금과빛국제학교는 현지인 목회

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어로 성경과 필요한 교과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학교 졸업생들은 현재까지 모두 한국의 대학으로 유학을 보내, 다 음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G학교는 기독학교와 홈스쿨 링 가정을 위해 미국에서 제작된 SOT(School of Tomorrow)프로그 램을 사용, 하나님의 품성을 배우 며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교육과정 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학교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게 된 데는 헤브론원형학교 졸업생들이 선교지 사역활동의 결 과다. 이 학교는 졸업과 함께 2년 간의 아웃리치를 선교지로 파송, 캠퍼스 선교사로 활동하며 현장에 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들 학교는 내년에 3번째 컨퍼런스를 갖기로 결정한데 이 어, 성경에 기초한 각종 교과목 교 재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해 기독교과서관련포럼을 개설하는 등 구체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GNPNEWS]

한국

아트리, 기독교뮤지컬 전용극장 ‘광야(光野)’ 개관

뮤지컬 극단 문화행동 아트리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이화장길 에 있는 쇳대박물관 지하 1층에 기 독교 뮤지컬 전용극장을 열고 개 관예배를 드렸다. 이 극장의 이름은 ‘광야(光野)’로,

‘넓을 광(廣)’이 아닌, ‘빛 광(光)’을 썼다. 개관예배에서 아트리의 김관 영 목사는 “진리의 소리가 없어 황 무지 같은 대학로에 복음의 영광 의 빛을 가득 채우길 꿈꾼다는 의 미”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이 극장은 다소 어려 움이 있겠지만, 오직 기독교 관련 뮤지컬로만 채울 계획”이라며 동 역자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탤런트 출신 임동진 목사는 이날 축사에서 “예전에 이곳에서 기독 공연을 하려고 했으나 그때는 그

꿈을 이루지 못했는데, 후배들이 황무지 같은 대학로에 하나님의 길을 열게 되어 기쁘다.”고 개관을 축하했다. 아트리는 개관 기념 공연으로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7월 22일 ~12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2회 씩(3시, 7시) 공연한다. 이 뮤지컬 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 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 를 예수(아도니아)와 교회(에클레 시아)의 사랑 이야기로 풀어냈다. [GNPNEWS]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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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서 존중을 받지 못한다고 여기고 있으며, 이중 26%는 그들 의 직장이나 다른 환경에서 그들 의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 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프리미어의 대표 피터 케리지 (Peter Kerridge)는 조사의 결과가 영국에서 기독교 시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실상을 보여주 었기 때문에 매우 우려된다고 덧 붙였다. 그는 “이 조사는 오늘날 평범한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인

터키 새 교과과정서 진화론 삭제·지하드 추가 터키 정부가 교과서에서 찰스 다윈의 진화론 내용을 삭제하고 지 하드 항목을 추가한 새로운 교과 과정을 발표했다고 19일(현지시 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메트 일마즈 터키 교육장관은 “다윈 의 진화론은 대학에서도 더는 언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님. 터키 정부의 진리 없는 개선이 바른 방향으로 결코 갈 수 없음을 보았습니다. 거룩한 전쟁으로 부르는 지하드가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을 누리지 못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중국서 딸 임신으로 4번 낙태 강요당한 여성…결국 숨져 중국에서 남편이 아들을 원하는 탓에 일 년에 네 번의 낙태 수술을 받은 여성이 후유증으로 결국 숨졌다고 18일(현지시간) 사우스차 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낙태 시술로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 진 여성은 아들을 낳지 못하자 이혼마저 당했다. 하나님. 은혜가 아니면 아내조차도 이익의 도구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비참한 실상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십자가의 복음만 이 가정을 완전하게 만들 수 있음을 믿습니다. 중국의 그리스도인 들을 일으키사 특별히 가정에서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게 하소서.

몰타, 동성결혼 합법화… 유럽연합서 15번째 지중해 섬나라 몰타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됐다고 1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유럽연합(EU)에서 가장 작은 국가인 몰타는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15번째 EU 국가가 됐다. EU 국가 가 운데서는 네덜란드가 2001년 처음으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다. 전 세계로 번지는 동성애 문제를 주님께 탄원합니다. 진리를 알았 으나 그 진리에 전부를 걸지 않는 삶이 얼마나 비참한지 유럽의 동 성애 합법화를 보며 반면교사로 삼게 하옵소서. 이 땅에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선명하게 들려지길 구합니다.

일본 규슈 폭우 사망자 29명, 이재민 1460여 명 일본 규슈(九州) 북부 지방을 강타한 폭우 피해에 따른 사망자 수가 29명이라고 11일 NHK가 보도했다. 이 언론은 후쿠오카·오이타 2 개현에서만 이번 비 피해로 700채 가까운 건물이 침수돼 11일 오후 1460여 명의 이재민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주님. 인간이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 다. 폭우의 피해를 겪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여주시고, 고통을 겪 은 이들이 존재적 무력감을 넘어, 절대적이고 주권자이신 하나님 께 돌아오는 기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GNPNEWS]

느헤미야52기도 참여교회 및 단체 2017년 8월 2주 ~ 8월 3주

8월 2주(8.7~8.12)

8.11(22시)~12(22시)

▶전남 광주 / 십자가사랑교회 (김 ** )010-6280-4419

▶서울 광진 / 한국중앙교회 (황 ** )010-7766-3100

▶경기 안산 / 안산은총교회 (전 ** )010-5337-2771

8월 3주(8.14~8.19)

▶인천 부평 / 청천교회 (김 ** )010-5478-5885

영국 기독교인 93%, “기독교인의 삶 어려워” 대부분의 영국 기독교인들은 그들 의 신앙이 현대 영국 사회에서 소외 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포스트는 프리미 어 크리스천 커뮤니케이션이 1만2 천 명의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조 사한 결과, 조사에 참가한 기독교인 93%는 “기독교는 더 이상 영국에 서 환영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또 참가자 중 50퍼센트 는 그들의 신앙으로 인해 개인적인 편견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80%는 기독교가 많은

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관점에서 전 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 합니다. <편집자>

8.7~8,10~11(매일 10~12시)

지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것은 성직자의 이야기가 아니 다. 학자의 이론이나 정치적인 목 적으로 말하는 것 또한 아니다. 이 들은 평범한 기독교인이다. 그들 은 그들의 기독교 신앙이 소외당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하게 느끼 고 있다. 결과적으로 오늘날 영국 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이전보다 훨씬 더 어려워지 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GNPNEWS]

번역. 복음기도신문 국제팀

▶경기 안산 / 안산순복음교회 (김 ** )010-8432-3698 8.7~11(매일 14~19시) ▶경기 시흥 / 은혜교회 (위인아)031-432-1590 8.9(00~24시) ▶경기 수원 / 진흥교회 (남 ** )010-8268-6879 8.10~12(07~19시) ▶전북 전주 / 전주은혜샘교회 (정 ** )010-4272-9905 8.11(08~20시) ▶경기 김포 / 김포전원교회 (강 ** )010-4128-0448

▶전남 광주 / 십자가복음교회 (김**)010-9883-2347 8.14~15,17~18(매일 10시~12시) ▶경기 안산 / 안산순복음교회 (김 ** )010-8432-3698 8.14~18(매일 14시~19시) ▶경기 시흥 / 은혜교회 (위인아)031-432-1590 8.14~15(매일 09시~21시) ▶전북 남원 / 은혜의샘교회 (김 ** )010-3290-4316 8.18(08시~20시) ▶경기 김포 / 김포전원교회 (강 ** )010-4128-0448 8.18(22시)~8.19(22시) ▶서울 광진 / 한국중앙교회 (황 ** )010-7766-3100 * 느헤미야52기도에 함께 하기를 원하는 분은 사전에 연락하시고 참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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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7. 8. 6 ~ 2017. 8. 19 제1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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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제 3국 망명 희망하는 파키스탄 기독교 난민들 계간으로 발간되는 동남아선교 뉴 스레터 2017년 2호는 태국에 머물 고 있는 파키스탄 기독 난민들의 소식을 게재했다. 이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편집자>

송환 위험에 있는 파키스탄 난민 최근 태국 방콕으로 유입되는 파 키스탄 기독교인 난민들이 늘어나 고 있다. 파키스탄 개신교 기독교 인들이 강경 무슬림들로부터 극심 한 핍박을 받으면서 난민이 되었 기 때문이다. 핍박은 가톨릭 신자 들과 일부 온건파 무슬림들에게도 미쳤다. 종교적인 핍박을 받는 이 들 파키스탄인은 탄압을 피해 제 3국으로 망명을 바라며, 그 중 상 당수는 관광객으로 입국이 용이한 태국의 방콕으로 입국했다. 그들은 이곳에서 최소한의 숙식을 할 수 있는 열악한 환경의 숙소에 머물 며 수년 동안 서방국가들로 이주 되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그 기간 은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태국은 국제적인 난민 협정에 가 입하지 않아 파키스탄 난민들은

▶ 태국 억류 시설에 있는 파키스탄 기독 교인(출처: BBC 캡처)

곧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전락한다. 언제든지 체포되어 구치소에 구금 되거나 파키스탄으로 송환될 위험 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 들은 삼삼오오 모여 살며, 인근 지 역의 태국 교회 등에 출석해 예배 하고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도움 받기도 한다. OO지역에도 많은 파키스탄 기독 교 난민들이 있는데, 그 중 일부가 L교회에 왔다. 그 숫자는 날마다 늘어갔다. L교회는 태국어로 예배 를 드리지만 소속 교단의 예전적 인 요소로 인해 파키스탄의 가톨 릭을 포함한 다양한 교단 출신의 기독교인들에게 그나마 은혜의 통 로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 교회 T전도사가 사비를 털어 심 방을 하고, 병원 치료를 돕고, 주일 에 교회 오가는 길에 검거되지 않 도록 차량으로 픽업을 해주는 등 파키스탄 난민을 적극적으로 돌아 본 것도 이들을 이 교회로 모이게 했다. 결국 태국인 성도와 파키스탄 성 도의 숫자가 비슷해졌다. 예배당은 의자가 부족해졌으며, 서로 언어와 문화, 먹는 음식도 달라 현실적인 어려움이 하나둘씩 나타났다. 또 태국 성도들이 파키스탄 성도들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꺼려하기도 했다. 교회 재정은 늘어나지 않았 지만, 주일 식사비용은 배나 늘어 났다. 난민 성도들이 태국 성도에 게 재정적 도움을 개인적으로 요

민들은 돌아가느니 차라리 자살을 선택하겠다는 말도 한다. 아주 적 은 수만이 유엔난민기구(UNHCR) 의 도움으로 유럽,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서양 국가에 정착한다. 종교핍박으로 인한 난민임을 확실 히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는 목 회자 그룹에 비해 일반 성도는 심 사에 불리하다.

난민 지원에 역부족인 태국 교회 ▶ 박해를 피해 도망온 파키스탄 난민과 망명자들이 태국 방콕 외곽 우르두 어를 사용 하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모습(출처: DAWN 캡처)

청하기도 했다. 결국 태국인 성도 들이 교회에 오지 않거나 점심 식 사 교제도 하지 않고 돌아가기도 했다. 급기야 L교회 운영위원들이 T전도사에게 파키스탄 성도들과 함께 분립 개척할 것을 권고했다.

태국 난민교회(OPR) 시작 난민들만의 독립된 교회의 필요 성이 대두되자, T전도사는 한 선교 단체의 교사들 그리고 난민 대표 자들과 논의한 후, 최종적으로 난 민교회 개척에 착수했다. 모임 장 소로는 파키스탄인 난민 학교의 교실을 주일에 빌려 쓰기로 했다. 2016년 10월 첫 주에 난민들만의 첫 예배를 드렸다. 이렇게 세워진 태국 OPR(Open Pakistan Refugee) 교회는 한국 지 역교회가 모교회가 되어 계속적으 로 지원하고, 태국인 기독교인들과 국제 구호단체들 및 선교단체들이

지원하고 있다. OPR 교회는 공예 배, 생활지원(식료품, 의료, 교육), 이민국 구치소 심방, 제3국 및 본 국 송환 협력을 주사역으로 한다. 최근 들어 태국 이민국의 단속이 심해지면서 현재 OPR교회 성도들 의 절반(대부분 남자)은 이민국 구 치소에 수감되어 있다. 이슬람 국가로 분류되는 파키스 탄 사람들은 태국 내 테러 제보가 있을 경우 주요 경계대상이 된다. 대대적인 단속 기간에는 난민들이 타지로 도피해 한동안 숨어 지내 다 돌아오기도 한다. 체포된 많은 난민들은 구치소의 열악한 환경 (특히 피부병 같은 질병)을 견디지 못하고 파키스탄으로 돌아가는 길 을 선택한다. 그들이 떠나가는 길 은 눈물바다가 된다. 난민 성도들은 파키스탄에 더 이 상 집도 근거도 없고, 어떤 핍박을 만나게 될지 알 수 없다. 어떤 난

전 세계적으로 늘어만 가는 난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은 보이지 않는다. 태국 정부 의 난민정책도 쉽게 바뀔 것 같지 않다. 파키스탄 난민들도 태국에 동화해 정착할 의지가 거의 없어 보인다. 이들을 향한 태국 교회의 시선도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기독 교 난민 가운데 숨어 있을지도 모 르는 무슬림에 대한 경계심도 있 기 때문이다. 현재 태국 교회가 이들을 도울 여력은 없다. 난민들 역시 태국 사 회에 영적 영향을 주기에는 본인 들의 상황이 너무 절박하다. 그러 나 한 사역자는 “파키스탄 기독 난 민들이 태국에 머무는 동안 태국 인들에게 복음의 영향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고 말 했다. 방콕 OPR교회가 파키스탄 디아스포라를 통한 세계 선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 된다. [GNPNEWS]

美 페이스북, 트위터 등 유명 인터넷기업의 반기독적 행태 미국 인터넷 기업의 대명사로 불리던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반기독교적 인 행태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언론에 보도된 두 건의 기사를 소개 한다. <편집자>

페이스북, 미국의 기독교 유산 관련 영상 차단 미국 독립기념일에 발표될 예정으 로 제작되었던 미국 기독교의 근 간을 설명하는 영상이 최근 페이 스북에서 차단당했다. 카리스마뉴스(CharismaNews)는 지난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발표될 예정이었던 ‘잃어버린 자유의 비밀’ (The Lost Secrets of Liberty)이란 영상의 광고 캠페인을 페이스북이 공개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에얼룸 오디오 프로덕션의 빌 헤이 드(Bill Heid)가 제작한 이 영상은 미국의 기독교 유산과 미국의 선구 자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자유는 무 엇이었는지를 다룬 내용이다. 이 영상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미국 건국에 대한 비화를 담았다. 미국 독립 전쟁의 영웅 에단 엘런 이 뉴욕 허드슨 강 계곡에 있는 타 이컨더로가 요새에서 영국에 대해 ‘위대한 여호와와 대륙회의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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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항복할 것을 요구했다는 것 이다. 존 아담스는 이같은 일화와 함께 종교가 미국의 독립에 핵심 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 영상의 광고 캠페 인이 노출이나 분열을 나타내는 이미지나 영상이라며 게재를 거부 했다. 이와 관련, 헤이드는 “나는 기준 을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기독교 제작물에 대해 비극적 이고 정당하지 못한 금지 조치는 매우 유감스럽다. 이 영상 제작 목 적은 온 가족이 다 함께 미국의 자 유의 근본 정신에 대해서 토론하고 나눌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라 고 말했다. 한편, 이 영상을 페이스북에서는 시청할 수 없지만, 유튜브 등을 통 해서는 열람할 수 있다. [GNPNEWS]

▶ 페이스북이 차단한 빌 헤이드의 ‘잃어버린 자유의 비밀’ 광고 영상(왼쪽)과 트위터 가 막은 라이브 액션의 낙태합법화 반대 광고

트위터, 낙태합법화 반대 유료광고도 거부 낙태합법화를 반대하는 ‘라이브액 션’이 트위터의 불공정성 문제를 지적했다고 최근 크리스천헤드라 인이 밝혔다. 트위터가 그들의 기 준에서 ‘혐오 컨텐츠’로 분류되면, 유료 광고 홍보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라이브액션 대표 릴라 그레이스 로즈는 “트위터는 낙태합법화 반 대의 목소리를 차별하고 있다. 가

족계획협회의 낙태 찬성 홍보를 허락하는 반면, 라이브액션이 공개 하는 낙태의 실상과 자녀 계획과 같은 컨텐츠는 거부당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트위터는 라이브액션에 대해 반 복된 규정 위반으로 더 이상 소셜 미디어에 광고할 수 없다고 통보 했다. 트위터의 규정은 사회에 해 악을 끼치거나 강한 부정적 반응

을 야기시키는 선동적 내용을 금 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트위터측 은 “트위터는 모든 광고주들이 따 라야 하는 분명하고 투명한 규정 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어떤 기관 의 정치적인 관점도 규정에 영향 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트위터 측은 라이브액션이 광고 를 다시 게시하기 위한 승인을 얻 기 위해서는 ‘민감한 내용’을 트위 터에서 지우거나 새로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로즈 대표는 자신의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낙태는 여성 의 건강관리를 위한 것이 아니다.” 라고 밝히며 낙태를 홍보하는 가 족계획협회의 건강관리 서비스에 의문을 제기하는 모든 관련 자료 를 링크했다. 그녀는 또 다른 트윗 에 가족계획협회의 대표 세실 리 차드에 대한 진실 규명 영상과 낙 태 병원의 위치를 보여주는 미국 의 지도, 그리고 “사람은 사람이다. 얼마나 작든 간에 상관없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GNPNEWS] 번역. 복음기도신문 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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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호 2017. 8. 6 ~ 2017. 8. 19

선교

기획Ⅰ조선선교열전 (5) - 전라북도 편

전주의 첫 세례자들이 나오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올해 한 국의 기독교 역사는 132주년을 맞 고 있다. 구한말부터 본격화된 개 신교 선교 역사는 문화, 교육, 의료 분야에서 우리나라 역사와 맥을 같이 하며 한반도의 근대화와 함 께 진행됐다. 우리나라 곳곳의 선 교역사를 통해 이 땅에 임한 하나 님의 사랑을 되새겨본다. <편집자>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기 직 전 1894년 3월 선교회의 첫 번째 의료선교사로 도착한 드루(A.D Drew) 선교사는 레이놀즈와 전라 도 탐험 여행을 가장 광범위하게 시작했다. 이 6주 동안의 여행에서 두 선교사는 군산, 목포, 순천 등 선교회가 후에 선교부를 설립하려 했던 다섯 도시 중 네 도시를 방문 했다. 그들은 심한 폭풍우와 빈대 가 우글거리는 여관, 지독히 험한 길을 따라 알지도 못하는 길을 걸 었다. 후에 드루 선교사는 전주 다 음으로 군산에 선교부를 열게 되 었다. 그러나 한국의 정세는 갈수 록 어려워졌다.

동학농민운동과 한국의 정세 1894년 동학농민 운동을 전후로 한반도에는 일본과 중국, 러시아 가 서로 한반도에 진출하고자 각 축전을 벌이고 있었다. 미국공사관 은 모든 선교사를 서울로 소집했

다. 전주 선교부는 전주에 뿌리를 내리기도 전에 철수해야 했다. 청 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한반도 진출 야욕을 드러냈고, 민비 시해 사건이 일어났다. 고종은 1897년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고 자 주국가를 선포했지만, 안팎으로 생 명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 미국의 선교사들은 왕실 가까이에서 고종 황제와 한국인들을 도왔다. 고종황 제는 인도적인 면에서 선교사들이 한국인들을 돌보고 있음을 신임하 여 그들의 활동을 보장했다. 1896 년, 9월 2일 고종황제의 생일에는 서대문 밖 모화관에서 1천여 명의 기독교인들의 기도 및 찬양집회가 열려 ‘독립신문’에 기사가 실렸다. 당시의 기독교는 대한제국으로부 터 인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도 선교사들의 활동을 인정하고 있었다.

전주 선교의 재개 얼마 후 동학농민운동은 정부군 에 의해 진압되고, 1895년 3월 18 일 테이트와 레이놀즈는 조심스럽 게 전주를 다시 방문했다. 그러나 전주의 분위기는 싸늘했다. 세례를 받겠다던 사람들은 사라지고, 교회 로 쓰인 초가집이 있던 은송리 언 덕에 모여서 서양 귀신은 나가라 고 외쳤다. 그러나 선교의 열정은 오히려 선교부지를 더 넓히면서

확대 되어갔다. 12월에는 메티 선 교사가 합류했다. 한편 레이놀즈는 아내 펫시 볼링 선교사의 건강 문 제로 서울로 올라가 새로 출발한 성서번역위원으로 활동하였다. 미국 남장로교회 해외선교본부 에서는 계속 인원을 증파하였다. 한국에 도착한 호남 7인의 선교 사들은 이전에 의료선교의 필요 성을 절감하고 본부에 의료선교 사 파송을 적극 요청하였고, 1894 년에 남장로교 최초의 의료선교사 인 드루 선교사와 해리슨(William B. Harrison)이 내한해 있었다. 1895년에는 유진 벨(Eugene Bell), 1897년 여성 의사인 매티 잉골드 (Mattie B. Ingold), 1898년 의료선 교사 오웬(C.C. Owen), 1899년 불 (W. F. Bull)이 내한했다. 드루, 벨, 전킨 선교사는 서대문 밖에 진료 소를 개설하고 콜레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기도 했다. 많을 때 는 하루에 60명의 시체가 매장되

▶ 전주 지역의 첫 세례교인(김창국, 김 성희)(출처: 한국기독교회사 캡처)

▶ 전주 서문교회의 시초가 된 전주 은송리 예배당과 테이트 선교사(출처: 한국기독 교회사 캡처)

었다. 조정은 감사의 뜻으로 은으 로 된 잉크 스탠드를 하사했다.

서문교회의 첫 세례자들 1896년 해리슨이 전주에 내려와 약방을 차려 환자들에게 약을 나 누어 주기 시작했다. 다음해 가을 여의사였던 잉골드가 내려와 시약 소를 차려 사람들을 치료하며 선 교는 조금씩 활기를 띄었다. 선교 사들에 대한 불신이 사라지기 시 작했고 세례를 받겠다고 찾아오는 이들까지 생겼다. 테이트 선교사 남매는 새로운 신자들에게 기초 신앙을 가르치고, 어학선생을 통해 한글을 가르쳤다. 한글을 모르면 성경과 찬송을 볼 수 없어 세례를 받을 수 없다는 원칙이 있었기 때 문이다. 1897년 7월 17일, 전주 서

문교회 첫 세례자가 나왔는데, 그 들이 바로 14세 소년 김창국, 그의 어머니 강씨, 김성희, 함씨 부인, 김내윤 등이었다. 전주기지가 세워 진 지 4년 만이었다. 그러나 이런 선교의 진전에는 대가지불이 있었 다. 레이놀즈 부부는 한국에 온 이 듬해 1893년 8월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절에서 아들을 낳았다. 그 러나 그 아이는 거기서 열흘 만에 죽었다. 같은 해 봄에 태어난 전킨 의 아들도 18개월 만에 죽었다. 그 러나 이들은 한국을 사랑했고, 풍 토병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복음을 전했다. <계속> [GNPNEWS] 참고문헌: <전북선교 120주년과 예수병원설립 115주년 기념 포럼 >(2013) <한국선교이야기, 조지 톰슨 브라운 지음, 도서출판 동연>(2010)

선교 통신

“150만 개 벽돌을 만들어도 하루 임금 1만원” 한국은 한참 꽃들이 피어서 아름 다운 계절이겠군요. 이곳 인도는 벌써 기온이 40도를 넘었고 기관 차가 속도를 내듯 계속 기온이 올 라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청소년지도자들과 함께 작년 연말부터 아직 교회가 없고 복 음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지역 세 곳으로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중 두 곳은 인도의 붉은 벽 돌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비하 르 주의 한 마을에 있는 사람들이 2000km나 떨어진 이곳까지 와서 1년에 10달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벽돌 만드는 곳 에서 이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힘 들고 고된 모습이었습니다. 이들은 하루에 보통 14시간에서 15시간씩 일을 하는데 진흙을 이 겨서 벽돌을 만들고, 그것을 엄청 나게 큰 화로에 옮겨서 굽고, 또 구 워진 벽돌을 파내 사러 온 사람들 의 트럭에 실어주는 일을 했습니 다. 그런데 그 모습이 마치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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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 애굽 땅 에서 노예가 되어 벽돌을 굽고 있 는 것처럼 보여서 마음이 너무 아 팠습니다. 한번 벽돌을 화로에 넣 어서 구워내는 양이 자그마치 150 만개라고 하니 정말 대단한 양이 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고된 일을 하는데도 이들에게 주어지는 하루 임금은 우리 돈으로 만원도 채 되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방문했을 때 이들의 아 이들은 집에서 방치되어서 학교도 못 가고 그냥 흙더미에서 하루 종 일 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들은 이 아이들을 위해 매일 예배 도 드리고 성경, 찬양, 율동을 가르 치고 필요한 공부들을 할 수 있도 록 도울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른 한 곳은 외딴 시골 마을이 었는데 전기도 안 들어오고 버스 가 하루에 한번 들어가는 곳으로 마을 전체가 사탕수수를 재배해서 생계를 유지하는 곳이었습니다. 이 곳 역시 가난하여 아이들은 학교

▶ pixabay 제공

를 다니지 않았고, 마실 물이 없어 서 한 동이의 물을 구하기 위해 왕 복 10km를 오가야 하는 그런 마을 이었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이 방문을 하고 또 가능하다 면 그곳에 교회를 개척하여 매주 한 두 번이라도 저희 사역자가 가 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 하려고 합니다.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 복음을 들 은 사람들은 약 2000여명이나 됩 니다. 복음을 들은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 앞에 반응하여 나올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인 도는 아직도 이런 시골에서 한 번 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하고 죽어 가는 영혼들이 많습니다. 이제 이 곳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더 이상 여름 기간 동안은 전도여행을 가 지 못하지만 더위가 수그러들면 다시 전도여행팀을 만들어서 교회 가 없는 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하 려고 합니다. 지난 달에는 정말 가슴 아픈 일

이 있었습니다. 저희 센터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매일 가장 열심히 나와 공부했던 11살 된 디팍이라는 아이가 개에 물린 이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 해 광견병으로 죽게 된 것입니다. 그때 저는 전도집회에 가 있어서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안타 깝고 힘든 일이었습니다. 주사 몇 번만 맞으면 해결될 일인데 미처 저희들이 신경을 쓰지 못해 아이 가 죽었다는 생각에 더 힘든 시간 을 보냈습니다. 아이의 부모와 친 척들도 잘 알지 못해서 아이를 병 원에 데리고 가지 못해 이런 일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디팍 을 화장하면서 더 아이들을 잘 돌 보고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겠다 고 생각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만이 나의 유일한 주님이십니다.” 라고 외치던 디팍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GNPNEWS] 인도 K, L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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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눔&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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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6 ~ 2017. 8. 19 제165호

삶의 나눔으로 되새겨 보는 하나님의 은혜

“이주민들과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는 자기의 생활에 얽매임이 없다. 군더더기 없고 단 정한 말과 인품, 개인사는 마치 브 리핑을 하듯 간결했다. 하지만 사 역과 이주민 형제들에 대해서는 세세하게 할 말이 많은, 더 이상 나 는 없고 그리스도만 남아있는 박 성규 선교사를 만났다. - 네팔에서 오랫동안 선교사로 지 내셨다고 들었습니다. “성결교 파송 선교사로 1997년부 터 15년을 네팔에서 보냈습니다. 그 후 한국에 들어와 2014년 1월 안산에서 이주민을 위한 예승선교 센터를 설립하고, 그곳에서 3년 동 안 네팔 이주민들을 섬겼습니다. 지난해 12월 이곳, 경기도 화성으 로 옮겨 계속 이주민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 어떻게 선교사로 헌신하게 되셨 는지요? “저는 철저한 유교 집안에서 태 어났습니다. 막내 고모님이 유일하 게 저를 데리고 교회를 다니셨는 데, 시집을 가면서 ‘내가 떠나면 믿 음의 대가 끊기니 장남인 네가 열 심히 다녀라.’ 당부를 하셨어요. 순 종하는 마음으로 토요일에는 학생 예배, 주일에는 대예배에 나갔어 요. 그러다 고1때 집회를 통해 내 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회개케 하 시는 은혜가 있었어요. 다음날 세 상이 달라보였어요. 똑같은 하늘이 고 보리밭인데 나를 위해 춤을 추 는 듯 보였어요. ‘하나님이 살아계 시고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알게 됐죠. 어린 나이에 갖게된 뜨거운 경험이었어요.”

고1 때 죄인임을 깨달아 -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군요. “네. 그 후로 열심히 전도하고 기 도하며 신앙생활을 했어요. 친구가 담배를 권해도 죄를 안 지으려 거 절했지요. 졸업 후 신학을 하고 싶 었는데 아버지의 반대로 일반대학 국어교육과로 진학했습니다. 그래 도 선교단체에서 성경공부하고, 전 도회와 수련회를 하며 좋은 시간 들을 보냈어요. 그때 민족복음화, 세계선교의 비전을 주셨어요. 마침 대학 3학년 때 ‘80 세계복음화대성 회’가 열려 대전에서 올라와 여의 도광장 집회에 참여하면서 선교사 로 헌신했습니다. 그것이 제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됐습니다.” - 바로 선교지로 나갈 준비를 하 셨나요? “중국을 품고 준비하는데, 아직 교류가 안 열렸을 때라 주변에서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뜨거운 마 음이 한풀 꺾이고 졸업을 하니 현 실이 보였습니다. 동생들도 있고, 부모님은 연로하시니 장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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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이 있었죠. 1984~1990년까지 7년 동안 중·고등학교 교사로 근 무하며 결혼도 했습니다. 나름 열 심히 살았지만 공허했습니다. 지금 보니 이중적 삶을 산 것 같아요. 주 일에는 주님을 향해 살았지만 주 중에는 퇴근 후 동료들과 어울리 며 세상 것들을 함께 했죠. 기도의 자리에 가면 괴로웠습니다. 그러다 1990년에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신 사건이 있었어요.” - 어떤 일이 있으셨나요? “저는 6남매 중 장남이고 아내는 7남매의 장녀에요. 둘 다 인간적으 로 볼 때 책임이 막중했죠. 돈을 벌 어야겠다는 마음에 학원을 열었는 데 점점 확장이 되어갔습니다. 그 런데 주변에 다른 학원이 생기면 서 수입이 줄고, 학원을 유지하려 고 집사람이 빚을 내면서 감당이 힘들어졌어요. 신경을 쓰다 보니 위에 구멍이 3군데나 생겼고, 그 와중에 섬기던 교회가 분열되고 불까지 났습니다. 육체, 가정, 교회 의 복잡한 일련의 과정이 90년도 에 한꺼번에 일어나면서 2~3개월 동안 산기도를 갔어요. 심령이 곤 고하던 어느 날, ‘네가 내 길을 가 면 너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겠 다.’는 내적인 음성을 주셨습니다. 전적인 순종을 결심하고 마음이 흔들릴까 봐 다음날 학교에 사표 를 냈어요.” - 오래 미루던 결단을 하셨네요. “주님의 길을 간다는 것은 돈과 교사직, 세상적인 추구들을 내려 놓고 신학을 해서 선교사로 나가 는 것이라 생각해 곧 신학대학원 을 준비했습니다. 졸업 후 전도사 로 7년을 사역했지만 39세에 또 진 로에 대한 고민이 왔습니다. 선교 사로 헌신했으니 일반목회에 대 한 꿈은 없었지만, 한편으로 안전 한 교회 청빙도 생각했죠. 다시 집 중 기도를 했는데 선교사로 가라 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훈련을 받 은 후 후보지였던 몇몇 나라로 아 웃리치를 떠났습니다. 그때 한 호 스텔에 갔어요. 그곳에선 극빈가정 어린이, 편부모 자녀, 고아 등 소 외된 아이들을 모아놓고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곳 아이들이 방문 한 우리를 위해 기도를 하는데, 어 린아이들이 손을 들고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모습이 강하게 남았습니 다. 선교지를 결정할 때 이 호스텔 아이들이 떠올랐고, 주님께 물었을 때 평안한 마음을 주셔서 1997년 12월 9일, 네팔에 첫 발을 디뎠습 니다.”

이 땅에서 이주민을 섬기는 박성규 을 들고 땅을 파며 공사를 했습니 다. 그러다 선배 목사님이 이곳에 서 학교를 하면 좋겠다고 하셨어 요. 언어도 안 되는데 난감했지요. 그런데 다리 한쪽이 없는 소아마 비 아이 럭침의 이야기가 내 마음 을 움직였습니다. 믿음이 좋은 아 이였는데, 산 밑의 초등학교에 다 니던 럭침이 아침마다 힌두신에게 하는 기도를 안하겠다고 하니 담 임선생님이 뺨을 때렸다고 했습니 다. 럭침은 학교에 다니지 않겠다 고 했지요. 마음이 아팠어요. 기독 학교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선교국 에서 오는 생활비 일부로 칠판을 짜고, 선배 선교사가 쓰던 강의실 을 빌려 네팔에 간 지 4개월 만에 학교를 열었습니다. 1998년 4월 1 일, 에버그린 스쿨은 그렇게 시작 됐어요. 현지인 교사들이 있었는데 2/3는 크리스천, 1/3은 힌두 교사 를 뽑았습니다. 신앙이 없어도 같 이 예배드리고 기도했죠. 하지만 7 년 동안 운영하던 학교는 지원 약 속이 어긋나면서 재정적인 어려움 으로 문을 닫았죠.” - 우여곡절이 많으셨군요. “하나님이 두 번째 일을 주셨 어요. ‘호산나’라는 비정부기구 (NGO)를 섬기는 일이었어요. 네팔 정부와 국제봉사단체가 함께 하는 사역이라 대정부 관계를 하면서 재정을 모금해야 했는데, 쉽지 않 았어요. 강경 힌두교 신자들이 없 는 일을 꾸며 정부에 투서도 하고, 폭파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어요. 매년 큰돈을 모금해 학교, 병원. 호 스텔 사역을 했지만, 그것뿐이었어 요. 기도 중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 신다는 마음에 서서히 사역을 접

97년 선교지 네팔에 첫 발 - 네팔 사역은 어떠셨나요? “도착한 다음날부터 2~3개월 동 안 거의 매일 아이들과 괭이와 삽

▶ 네팔 이주민과 함께

선교사(예승선교센터)

었습니다. 이제는 사람을 키워야 겠다는 마음에 2008년부터 목회자 훈련과 네팔의 가난한 기독 대학 생 5명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했습 니다. 그들이 네팔의 크리스천 리 더로 세워지는 것이 목적이었어요. 그때 함께 생활했던 던바둘이라는 아이는 잘 자라서 지금 약사가 되 어 제약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2011년 더욱 복음으로 서 는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주셨습니 다. 한국에서 생활하던 둘째 아이 에게 어려운 일이 생겨 아이를 만 나기 위해 한국에 들어왔는데, 그 일을 계기로 복음을 다시 한번 만 났습니다.” - 복음을 다시 만났다는 것은 어 떤 의미인가요? “교사직도 버리고 가난한 네팔로 가서 그들을 돕고, 목회자 훈련도 시키고, 아주 열심히 했는데 왜 하 필 내 가정에 이런 일이 생기나…. 처음엔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2012년 1월, 일주일간 한 선교단체의 훈련과정을 통해 주님 이 저의 의를 깨뜨려주셨어요. ‘그 래도 나 정도면 괜찮지, 나는 희 생하고 고생하면서 선교를 해왔 어.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신 것 도 꽤 많아. 선망의 대상은 아니지 만 부끄럽지 않은 선교사야.’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러나 복음 앞 에 다시 서보니 제 모습은 형편없 었습니다. 훈련 기간 동안 듣게 된 ‘존재적 죄인’이라는 말이 나한테 실제로 적용될 말이라는 걸 깨달 았습니다. 주님을 위해 열심히 일 한다고 한 것도 그 이면에 나를 위 한 숨은 동기가 있었고, 자녀의 문 제도 되짚어 보면 결국은 이기적 인 제 욕심이 문제였죠. 아내를 사 랑하는 것도 나의 필요를 채워주 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정 안에 아 픔이 있었지만 결국 주님은 그 어 려움을 통해 주님께 눈을 돌리게 하시고, 나를 의지하지 않고 철저 히 주님이 아니면 안 되는 자로 관

점을 바꿔주셨습니다.” - 그 후에는 주님께서 어떻게 인 도하셨나요? “2012년 안식년은 주님이 제 마 음을 격렬하게 다뤄주시는 시기였 습니다. 한국에 나올 때만 해도 네 팔 사역을 철수하리라고는 생각하 지 않았어요. 그런데 주님은 한국 에서 네팔 이주민들을 만나게 하 셨습니다. 그즈음 여러 만남과 사 건들로 부담을 주셔서 한국에 남 아 이주민 사역을 할 것인지, 네팔 로 돌아갈 것인지 집중 기도를 했 습니다. 그때 네팔은 어떻게 보면 최상의 조건을 갖추어가고 있었죠. 호스텔에 양육하는 대학생들도 있 었고, 공간을 개조해서 강당과 사 택을 만들어 재정적인 어려움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 에서 주님은 또 다른 길로 저를 부 르셨습니다.”

한국에서 네팔 이주민 만나 - 한국에서 이주민을 섬기는 사역 을 시작하게 하셨군요. “청주에서 3박 4일 동안 열린 말 씀기도회에 참여했는데, 마지막 날 아침 빌레몬서 1장 15절 말씀을 주셨어요.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니’ 마음은 네팔에 있었 지만 잠시 떠나있는 것이라는 말 씀을 주셔서 그 자리에서 이주민 을 위해 한국에서 사역할 것을 고 백했습니다. 2014년 1월 11일, 안 산에 예승선교센터를 열었습니다. ‘예승’은 ‘예수승리’, 네팔어로 ‘저 이머시’입니다. 네팔 크리스천들의 인사죠. 한국에 있는 네팔 근로자, 유학생, 결혼을 위해 온 이주민들 을 복음으로 양육하고 그들이 다 시 네팔 교회를 일으키는 것을 꿈 꿉니다.” - 이주민 사역은 어떻게 이루어지 는지 궁금합니다. “힌두교도들이다 보니 처음엔 복 음보다 교제 위주로 만납니다. 이 곳에 오는 대부분은 한글을 배우 고, 네팔 음식을 먹고, 자기의 필요 를 채우려고 옵니다. 어느 정도 교 제가 이루어졌을 때 복음을 나누 면 양편으로 정확히 갈라지더군요. 육체의 필요를 구하던 사람들은 떠났고, 네팔에서 교회를 다녔거나 마음으로 관계가 이루어진 사람들 은 꾸준히 나왔습니다. 대부분 노 동자들이다 보니 병원이라고 전화 가 오면 의사를 만나 통역해주고, 서류도 봐주고, 그 인연으로 센터 에 와서 복음을 듣습니다. 이 사역 을 하면서 하나님이 제 안에 주시 는 것은 인내예요. 주님의 마음 없 이는 불가능한 사역입니다.” <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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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제165호 2017. 8. 6 ~ 2017. 8. 19

복음이면 충분합니다Ⅰ성전에 충만한 영광의 복음 (3)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것이 모든 비극의 근원 만약 창조주가 우리에게 말씀해주 시지 않는다면, 인간은 자신의 실 존적 의미를 발견할 길이 없다. 인 생의 골치 아픈 일들 앞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 채, 죽음 앞에서 발버둥치는 게 사람들의 일반적인 운명이다. 하나님께서 만나주기 전 에는 우리도 이런 운명이었다. 한평생 두려움에 종노릇할 수밖 에 없는 불쌍한 인생들은 존재적 인 불안감을 채우기 위해 무슨 짓 이든 하지만 근본적인 목마름을 채울 길이 없다.

인생의 근본적인 목마름 유한한 인간관계에서도 대화가 없다면 상대의 의중을 알 수 없고 피상적 관계일 수밖에 없는데 하 물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말씀이 없다면 얼마나 무섭겠는가. 하나님 이 말씀하신다는 것은 정말 감사 한 일이다. 게다가 주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말씀이다. 하나 님의 말씀대로 되어 있을 때가 최

이 행하신 일을 모른다는 것이었 다(삿 2:10). 집도 주고, 땅도 주고, 모든 세상의 이익을 남겨주었지만 하나님의 말씀만은 남겨주지 못했 다. 이것이 사사기의 비극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

일러스트= 임이랑

고의 진선미(眞善美)일진대, 하나 님의 말씀을 버리는 것만큼 인간 에게 비극은 없다. 에덴동산의 비 극도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린데 있었다. 역사의 모든 비극의 근원 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것이다. 상황이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면 그것이 결론 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조건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려운 게 아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말씀을 버리며 이 비극을 자초했다. 신명기 8장 2~3절에서 하나님은 출애굽부터 광야 생활까지 이스라엘의 조상들 의 반역을 너희가 보았느냐고 말 씀하신다. 상황과 조건 때문에 망 하는 것이 아니다. 말씀을 버려서 망한 것이다. 여호수아 시대 이후, 가나안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 장 큰 문제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

구약성경의 모판인 모세오경에 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명령 한 구절을 뽑으라면 신명기 6장 4~9 절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 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라. 어떻게 이 일이 가능한가? 하나님의 말씀 을 내 마음에 새기면 된다. 그러면 마음 중심으로 그분의 말씀을 사 랑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 를 사랑하여 생명으로 주신 말씀 이다. 그런 말씀을 온 마음에 새기 게 되면 가치관과 행동, 모든 선택 이 하나님의 기준에 의해 결정되 게 된다. 심지어 자기의 가장 소중 한 것을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본 능에 따라 그 말씀을 유산으로 남

I n ter view

겨주게 된다. 그러므로 말씀을 부지런히 자녀 에게 가르쳐야 한다. 이것은 하나 님의 명령이다. 자녀의 모든 행동, 지식, 이성, 가치관, 세계관을 하나 님의 진리로 완벽하게 무장시켜 야 한다. 또한 그의 행동이 말씀의 지침에 따라 살도록 해야 한다. 우 리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가치가 되었다는 것을 드러 내야 한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 을 체험했다. 그럼에도 20세 이상 의 어른은 광야에서 다 죽고 말았 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다음 세 대가 가나안 땅에서 동일한 실패 를 경험했다는 것이다. 가나안 정 복에 너무 바빠 영적인 유산을 물 려주는 책임을 회피했기 때문이 다.(2016. 6 메시지 정리) <계속> [GNPNEWS]

김용의 선교사 (순회선교사.LOG미션 대표)

<5면에 이어>

“한 영혼을 귀중히 여기는 주님의 마음” - 그렇게 복음을 받은 형제들 이 있나요? “2박 3일 동안 복음훈련과정 을 진행했는데, 라주라는 형제 가 복음을 듣고 자신이 죄인이 라는 고백과 함께 이제 구원받 은 자신은 선교적 존재라고 고 백했습니다. 라주는 에버그린 스쿨의 어린 학생이었는데, 네 팔에서 대학을 나와 한국에서 기독대학 박사과정 유학 중입 니다. 그가 네팔에서 복음으로 영향을 주는 크리스천 리더가 되게 해달라고 아침마다 기도 합니다. 디퍽이라는 형제도 있 습니다. 야근하다 사고가 나 손 가락 3개를 절단했어요. 지옥을 경험한 거죠. 지금은 매일 저녁 예배를 드리고 믿음이 자라 세 례도 받았어요. - 재정이나 지원이 많이 필요 할 것 같은데요. “혼자 할 수 있는 사역이 아닙 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 는데 복음으로 하나 된 동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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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허락해 주셨어요. 서로 연 합해서 한글도 가르치고, 기타 도 가르쳐요. 하지만 우리 목적 은 복음입니다. 네팔에서부터 믿음이 있던 형제들과 힌두교 인들이 함께 섞여 있는데, 이 모 임을 어떻게 예배공동체로 끌 어갈 것인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기도제목을 나눠 주세요. “가족들이 건강하고, 이주민 에 대한 주님의 마음이 식지 않 고 의무와 형식이 아닌, 한 영혼 에 대한 귀중함을 알고 주님의 마음으로 섬길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또, 함께 이 사역에 연 합하고 계시는 권사님이나 한 글학교 선생님들, 이주민을 전 도하는 지체들이 함께 하나님 영광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 국교회가 이주민 사역의 중요 성을 알고, 이 사역에 뛰어들어 서 이주민들을 품고 변화시키 길 기도해 주십시오.” [GNPNEWS] 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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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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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6 ~ 2017. 8. 19 제165호

믿음의 삶

“선포하는 순간,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다” 죄인에서 의인으로 구원을 받은 인생의 홍해를 건너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이 있었다. 주 님의 크고 위대하심을 찬양하며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어 거리 복음 전도자의 삶을 소망했다. 하 지만 오랫동안 여러 이유와 핑계 들로 순종을 미루고 현실 앞에 주 저했다. 뺀질거리는 나에 대한 하 나님의 마땅한 처우는 채찍과 재 앙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은혜를 쏟아부으셨다. 예배 자리에서, 그 리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자리에서 계속 차고 넘쳐나는 하 나님의 마음은 현재에 안주하며 편안함을 누리던 잠자는 나의 심 령을 깨웠다. 주인의 뜻에 충성하 는 종으로,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마음으로 순종의 걸음을 내디뎠다. 먼저 기도가 절실했다. 골로새서 1장의 말씀을 붙잡고 교회에서 기 도회를 시작했다. 작은 개척교회로 적은 숫자였지만 이 시대의 미전 도 종족으로 전락해버린 대학 캠퍼 스의 전도를 위해 준비했다. 시간 과 장소가 정해지고 점점 구체적인 전도 방법이 세워졌다. 그런데 문 제가 생겼다. 함께 기도하고 마음 을 모았지만 개인적인 일과 부득이

한 사정 때문에 몇몇 사람들이 전 도에 함께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안 그래도 적은 인원인데 하나 둘 빠 지고 나니 나와 아내, 그리고 세 살 배기 아들 뿐이었다. 흔한 마이크 나 스피커도 없었다. 오직 생목소 리로 그 넓은 공간에서 복음을 외 치게 될 것을 상상해보니 마치 개 미가 지나가는 덩치 큰 코끼리에게 외치는 꼴이 되지는 않을까 생각했 다. 사람이 필요했다. 300용사까지 는 아니더라도 의인 10명만 있어 준다면….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주님은 여러 명의 지원군보다 더 강력한 전투력을 갖춘 천군만마 여 집사님 한 분을 보내 주셨다.

마이크 없이 생목소리로 외쳤다 답사 때 미리 봐둔 장소에 자리를 잡고 나란히 섰다. 이곳에 서기까 지 오랜 시간을 불순종으로 버티며 수없이 많이 몸부림치고 은혜를 허 비하던 내가 비로소 순종의 자리에 섰다.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드디어 시작이구나.’ 하 는 순간, 내 마음 한구석에서 두려 움이 강하게 일어났다. 드디어 순 종할 수 있는 땅에 섰는데, 이제 입 술로 선포하기만 하면 되는데, 마

음에 일어나는 큰 두려움 때문에 도저히 입이 떨어지질 않았다. 경계하는 시선과 사람들의 표 정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정 신을 차려야 했다. 그리고 봐야 할 것!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오직 구 속한 주만 주목했다. 질끈 눈을 감 고 입을 열었다. 그런데 나는 크게 낸다고 낸 소리가 너무 작고 힘이 없었다. 그저 읊조리는 수준의 목 소리에 말씀까지 맘대로 편집하며 정신없이 요한복음 3장 16절을 내 뱉었다.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고 부끄러웠다. 말씀을 틀려서가 아니 라 아직도 잔뜩 겁먹은 내 모습 때 문이었다. 그때 옆에 있던 지체가 “다시 같이 해봐요.”라고 말했다. 그렇게 다시 말씀을 선포하기 시 작했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 이라”를 마쳤을 땐, 모든 두려움이 자취를 감춰버렸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 이것은 어려운 과제 를 통과한 성취감 따위가 아니었 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기 쁨이었다. 그 시간 주님께 온전히 사로잡혀 마음 다해 찬양하고 기쁨으로 예 배했다. 예배당이 아닌 길거리에 서는 절대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던

일러스트= 박남희

일이 내 삶에 이루어진 시간이었 다. 어떤 사람은 옆에 와서 같이 부 르기도 하고, 우리를 응원하며 음 료수를 건네기도 했다. 철저히 무 시당하고 외면당할 것으로 생각했 는데 오히려 세상은 기다리고 있 었다. 예수를 믿든 안 믿든 모든 사 람 안에 있는 영혼의 목마름을 보 게 되었다. 그래서 더욱 큰 소리로 외쳤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땅 에 오신, 우리의 유일한 소망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도록. 그렇게 캠퍼스 전도를 시작한 지 몇 달이 지났다. 사실 지금은 처음 의 그 감격과 감동, 흥분과 설렘은 많이 사라졌다. 그러나 그때를 추

부흥을 위하여

계속되는 심문과 구타 “동무들, 왜 중국에 갔다오는 거 지? 사실대로 말하라우!” 조사관의 반복되는 심문과 구타에 두 사람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 있었다. 그들 은 식량을 구하러 중국에 나왔다가 선교사를 만나게 되었다. 11개월 동안 선교사의 도움과 보호를 받으 면서 성경 말씀을 배우고 지도자로 훈련을 받고 북한으로 돌아가던 길 에 잡혀 조사를 받게 된 것이다. “동무들, 빨리 여기에 사실대로 쓰라우!” 그중 한 사람이 먼저 ‘중 국에서 선교사를 만났는데 그 사람 들이 한 것은 모두 다 가짜였고, 그 들은 우리를 진실하게 대해 주지도 않았고 심한 차별을 했다. 그들은 종교의 아편에 중독된 사람들로 진 실한 사랑이 없었다.’라고 거짓으로 진술서를 작성했다. 그에게는 3년 의 교화소 형량이 결정되었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 김모세(가 명)는 ‘식량을 구하려고 중국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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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글을 받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경험하는 믿음 의 삶을 나눠주세요. 믿음의 증 인을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gnpnews@gnmedia.org ☎ 070-7417-0408

나의 소망

“너 같은 진실한 기독교인이 이 땅에 필요하다” 이 코너는 한반도의 부흥을 소망 하며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다양 한 이슈나 사건, 이야기를 소개하 고 있다. <편집자>

억하진 않는다. 주님이 날마다 새 로운 은혜를 공급하시기 때문이 다. 이제야 복음이 필요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에 귀기울이게 된다. 그래서 간구한다. 그리스도 의 보혈이 뿌려진 곳마다 생명의 꽃이 피어나는 그리스도의 계절이 속히 오기를…. [GNPNEWS] 김제훈 전도사

서 만났던 사람들은 예수 믿는 선교 사들이었다. 그들은 아무런 관계도 없는 내게 먹을 것과 옷을 주었고, 집에 머물게 하며 보살펴 주었다. 11개월 동안 중국에 있으면서 그분 들에게 받은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라고 진술하였다. 그러자 “뭬야, 너 뒈지고 싶어서 이렇게 쓰는 거야! 이것이 모두 거 짓이라고 다시 써!”라는 말과 동 시에 조사관의 사정없는 발길질이 김모세에게 가해졌다. 그러나 그는 위협과 고문을 당하면서도 계속해 서 처음 썼던 내용과 똑같이 작성 하였다. 이로 인해 그의 몸은 만신 창이가 되어갔다. 4개월을 버티던 김모세는 견디기 힘든 고통에 조금씩 믿음이 흔들

리기 시작했다. ‘하나님. 정말 하나 님이 계신다면 어떻게 나를 이 지 경이 될 때까지 내버려두시는 것 입니까? 나를 고문하는 저 사람들 을 어떻게 그냥 내버려 두십니까?’ 라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그때 암송한 말씀이 떠올랐다 그는 암송하고 있던 말씀을 떠올 렸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 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 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 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 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 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2~4) 이 말씀을 계속해서 묵상하 자 하나님은 진실로 살아있는 분이

▶ 간증하는 북한 지하교회의 성도(출처: 캐나다탈북민협회 영상 캡처)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날 라는 것이 믿어지고, 지금까지 배 워왔던 성경 말씀과 중국에서 암송 했던 많은 성경 구절들이 마치 필 름이 돌아가는 것처럼 떠올랐다. 그때부터 자신을 고문하던 사람 들에 대한 증오심이 그들을 사랑하 는 마음과 불쌍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변하면서 기도하기 시작 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 다. 어느 날 낯선 두 사람이 김모세 앞에 나타났다. 자신을 심문하는 조사관이 바뀌었다는 것이었다. 그 들은 ‘네가 중국으로 나갔던 것은 국가를 배반해서가 아니라 잠깐, 식량을 구하러 나갔다가 다시 돌아 오는 거였다.’라고 조서를 고쳐주었 다. 그리고 김모세에 대한 모든 내 용을 유리하게 써줘서 얼마 후에는 마침내 풀려 나오게 되었다. 새로운 조사관은 떠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너희를 놓아 주면 너희들은 분명히 내일 당장 중국으로 다시 넘어갈 것을 안다. 그런데 부탁이 하나 있다. 조국이 잘 되면 다시 돌아와라. 너 같은 진 실한 기독교인이 이 땅에 필요하 다.” [GNPNEWS] <출처: 붉은 예수쟁이(문광서원)>

독일 교회가 히틀러를 구원자 로 숭배하고 있을 그때, 디트 리히 본회퍼는 독일 교회가 히틀러를 우상숭배하고 있다 는 글을 신문에 발표한다. 나 치의 탄압을 받으며 감옥에 갇혀있던 1945년 4월 8일 주 일 아침. 두 명의 간수가 감옥 문을 두드리고 들어왔다. “마지막 시간이 되었습니 다!” 그동안 같이 지냈던 동료들 은 본회퍼를 떠나보내며 눈 물을 흘렸다. 그러나 본회퍼 는 한 치의 요동함도 없이 자 리에서 일어나 빙그레 웃는 여유를 보이면서 그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 “기뻐해 주십시오. 오늘은 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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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호 2017. 8. 6 ~ 2017. 8. 19

뷰즈인 북스

Views in Books

종합

마틴 로이드 존스의 <진노 아래 놓인 민족>

“소망 없는 이 땅에 선포된 아들의 복음”

마틴 로이드 존스 저 | 이재기 역 | 기독교문서선교회 | 2011 | 238 P

‘위기’라는 단어는 세상 뉴스에서 도 빈번하게 들리는 말이다. 경제, 정치, 문화, 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위기라는 말을 자주 듣다 보니 어 느새 무감각해지기도 한다. 때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중보자로서 열 방의 상황에 절망감을 느껴 기도 의 자리에 나아가 나 자신과 열방 을 일치시키며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다가도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위기와 절망감은 뒤로 밀려나 게 된다. 그리고 어느새 나에 대해, 세상에 대해 약간의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조금씩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여기는 착각이 슬그머니 마음에 자리를 잡게 된다. 마틴 로이드 존스의 ‘진노 아래 놓인 민족’은 이사야서 5장의 강해 서이다. 그는 진정한 위기가 무엇 인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묻고 이스라엘에 대해, 나에 대해 아무 런 소망이 없다는 하나님의 판결 을 선고한다. 이 책은 먼저 이사야서 5장 1절 부터 7절까지의 내용으로 큰 그림 을 그려간다. 포도원에 대해 노래하 시는 하나님이 그 포도원을 어떻게 가꾸셨는지, 처음 포도원의 상태는 얼마나 완전한 환경이었는지 나타 난다. 그때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기쁨의 교제가 가능했다. 그러나 인 간의 근본이 잘못되기 시작한다. 극 상품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 맺기를 바라셨으나 돌아온 것은 반역과 죄 악으로 인한 들포도 뿐이었다. “내 가 무엇을 더할 것이 있었으랴”(사 5:4) 완전한 복음을 주신 하나님의 친절과 자비와 불쌍히 여기심을 살 펴볼 때 변명할 여지없이 이제 남 은 것은 심판밖에 없다. 이후 이 메 시지가 어떻게 지금의 현실과 맞닿 아 있는지 여섯 가지 구체적인 그 림으로 그려나가기 시작한다.

심판밖에 없는 세상 5장 8~10절부터 물질주의에 대 한 심판이 시작된다. 고대 이스라엘 에게 물질의 개념은 집과 토지였다. 가옥에 가옥을 더하며 전토에 전토 를 더해보지만 거기에 결코 만족이 없다. 모든 땅에 홀로 거하려는 물 질주의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 이 예수님이 오시기 800백 년 전의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에 게 어떻게 드러나는지 고발하고 있 다. 결국 물질주의는 나 자신 외에 는 아무도 중요하지 않으며 내가 온 우주의 중심이라는 주장의 핵심이 다. 이것은 하나님을 제쳐놓는 것 이다. 또한 세대와 환경을 초월하여 나타나는 자아 추구이며 이것에 대 해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신다. 이어 현시대에 나타나는 쾌락, 죄 악의 고의성, 악을 선하다 하며 선 을 악하다 하는 도덕적 타락, 인본 주의, ‘유력한 자’들이 뇌물로 잘못 된 판결을 내리는 죄에 대한 여섯 가지 그림을 마저 그려나간다. 이 죄의 실제 모습은 어떠한지, 그 모 습은 나에게, 그리고 현재 우리들 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준다. 마치 의사가 정확한 근거를 가지 고 병에 대해 판독해 주듯이 로이

드 존스는 이사야서 5장을 통해 이 땅 어느 곳에도 소망이 없다는 것 을, 내 마음 어디에도 선한 것이 없 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한 다. 내 심령의 부패함과 이 세상의 현 재 모습은 이사야가 선고했을 때와 전혀 다르지 않은 죄의 반복이다. 성경은 냉철하고 명확하게 반역과 타락의 끝에 '화 있을 진저'라고 선 언하신다. 그러나 더 분명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회복에 대한 빛을 계속 비춰주신다. 신비하고 경이로운 빛이다. 죄악 한가운데서 도무지 기대할 수 없

었던 따뜻하고 자비로운 하나님 의 눈빛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의 죄가 낱낱이 드러나는 그 현장에 서 하나님은 긍휼의 눈빛으로 ‘나 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라는 하 나님의 아들의 복음을 선포하신다. 그 앞에서 우리는 그냥 ‘아멘’할 수 밖에 없다. 인정할 수밖에 없다. 언 제까지인지 알 수 없지만 이 은혜 의 때를 열어 두고 계신 하나님 앞 에 엎어질 수밖에 없다. 오늘도 나 와 세상 어떠함에도 소망두지 않 고 주님이 필요함을, 구원이 필요 함을 고백한다. [GNPNEWS] 한보현 선교사

정정 |

164호 ‘뷰즈 인 시네마’ 기사 철회 본지 164호 ‘뷰즈인 시네마’ 코 너에 소개된 영화 ‘저스트 렛 고’가 정통 기독영화로 소개하 기에 적절하지 않은 영화임을 뒤늦게 알게됐음을 알려드립니 다. 용서를 다룬 영화의 소재와 주제는 공감할 수 있지만, 등장 인물이 국내외에서 공식 기독 교 교단 및 교파에 속하지 않는

집단에 소속된 사람임을 뒤늦 게 알게 되어 기사를 철회합니 다. 다시 한번 독자 여러분께 걸 러지지 않은 기사정보로 혼란을 야기시킨데 대해 사과드리며 앞 으로 이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 록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감 사합니다. 복음기도신문 섬김이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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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난 하나님

‘0’원 이어도 주님을 믿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 현장 선교사로 헌신했던 저는 실 패감을 맛보고 2년 만에 한국에 돌 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분 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버스 요금으로 토큰을 내던 시절, 주님 께 토큰을 구했는데 허락이 되고, 안 되고 여부에 상관없이 일상 가 운데 주님을 믿는 삶이 너무나 기 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게 주님만 믿고 의지하는 삶 이 사모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런 저를 다시 복음 앞에 불러주셨 고, 나 죽고 예수 그리스도 사신 이 복음이 믿어지는 은혜를 허락하셨 습니다. 그 후 주님만 믿고 의지하 고 따르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고 부르심에 순종하여 한 선교단체의 선교사로 허입되는 과정에서 공동 체훈련을 받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그 삶이 시작된 것 입니다. 여러 선교단체들과 연합하 여 사는 공동체에서 함께 하나님 으로부터 공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 공동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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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 관리비를 매달 여러 지체들 과 함께 주님께 구했습니다. 그러 나 몇 달이 지났지만 저의 통장잔 액은 계속해서 ‘0’원 이었습니다. 주님이 이렇게 물으시는 것 같 았습니다. “효신아, 나 하나로 충 분하겠니?” 처음에는 기쁘게 반응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곧 다 시 “예, 주님, 그럼요. 채우셔도 안 채우셔도 상관없어요. 주님이면 충 분하지요.”라는 고백을 드리게 하 셨습니다. 주님이 내게 하나님과의 영원한 사귐으로 초대하셨다는 것 을 계속 믿으며 주님만 신뢰하게 하셨습니다. 그 무렵,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을 만났습니다. 이미 교회를 다니시는 부모님이셨지만 여전히 눈앞에 닥 친 상황과 미래에 대한 걱정과 염려 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 저에게 너 무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부모님을 보며 그렇게 느끼 고 있는 나 역시 부모님과 다를 바 없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부모님이 보이는 상황으로 반응하는 것이나,

후원 안내 복음기도신문은 동역자들의 기도와 헌금으로 제작‧배포되고 있습니다. 동역하실 분들은 아래 후원계좌로 참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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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명단 2017. 7. 5 ~ 7. 22 (가나다 순)

일러스트= 이수진

내가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반응하 는 것이나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나의 믿음 없음을 드러내주 시고 재정, 관계, 건강, 시간 등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통치와 주님의 주 권을 인정할 것에 대해 알게 하셨 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는 믿음에 달려 있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사 람이 자기 채소밭에 같다 심은 겨 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 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 였느니라”(눅 13:19) 주님을 따르는 길에는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의 간구이면 충분한 걸 깨닫게 하셨습니다. 세상 가치로 찌

든 나의 기준으로 느껴지는 감정, 느낌, 정서들이 주님께 나아가는 것 을 가로막는 얼마나 큰 장애물이며 올무인지 깨닫게 하십니다. 스스로 가시채를 차며 고통스러워하는 나 를 보게 하시며 모든 것을 진리로 만 결론 삼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나의 문제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아무 소망 없어 보이는 열방의 소 식들 앞에서도 말씀을 의지하는 믿 음의 간구를 들으시고 마침내 주님 이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길과 진 리와 생명 되신 주님만을 더욱 신 뢰하고 의지하여 하나님 나라의 부요함과 풍성함을 누리게 하실 주님이 기대됩니다. [GNPNEWS] 정효신 선교사

개인 강은진 강종채 권혜령 김민성 김사회 김선희 김수미 김승수 김영세 안병윤 유자인 윤경석 이경희 이복길 이 순 이은주 이정희 이준진 이지영 임종태 임향주 장영선 전계화 조상국 조성실 최근희 최영환 최정숙 허금희 무명 교회 및 단체 강서침례교회 겨자씨선교회 마하나임십대교회 시흥지체교회 은혜신일교회 전주온누리교회 전능자의그늘미니스트리 주만교회 죽전교회 춘천헵시바교회 평안교회 “동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사 제보 . 구독 . 헌금 . 동역 문의

는 아래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하시 면 됩니다. ☎ 070-7417-0408~10 E-mail:gnpnews@gnmedia.org (31952) 충남 서산시 운산면 원평3길 8 페이스북 www.facebook.com/ gospelprayernews 발행인 겸 편집인:김강호, 인쇄인:이병동 [(주)아이피디]. 2010년 12월 1일 등록번호 충남, 다01355.(격주간) 본지는 신문윤리강 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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