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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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립질 모래가 우세하며, 분급은 불량하다. 희미하게 층리나 인편구조가 관찰되기도 하나, 대체로 내부구조의 발달 없이 괴상으로 관찰된다. 역의 조성은 대부분 화강섬록암으로 구성되며, 일부 혼 펠스나 역암, 안산암역이 확인된다.

(2) 괴상의 모래 퇴적상(Facies Sm: Massive Sand faices) 괴상의 모래 퇴적상 Sm은 약 18~90cm 두께를 가진다. 이 퇴적상은 주로 Grayish brown(5YR 3/2)에서 Dusky yellowish brown(10YR 2/2)의 색조를 띠고, 일부 Moderate yellowish brown (10YR 5/4)의 색조를 띠는 무구조의 이질 모래 또는 세립-중립질 모래로 구성되며, 괴상의 이질 퇴적상 Mm과 반복적으로 산출된다. 부분적으로 풍화도가 심한 잔자갈 크기의 역이나 불규칙한 형태의 점토층을 포함하며, 드물게 망간산화물이 관찰된다. 분급은 대체로 불량하며, 상향세립화 의 경향을 보인다. (3) 괴상의 이질 퇴적상(Facies Mm: Massive Mud faices) 괴상의 이질 퇴적상 Mm은 약 10~40cm의 두께를 가진다. 이 퇴적상은 주로 Grayish brown (5YR 3/2)에서 Light brown(5YR 5/6)의 색조를 띠나, 일부 Dusky yellowish brown(10YR 2/2), Moderate brown(5YR 4/4), Medium drak gray(N4), Grayish black(N2)의 색조를 띠는 무구조의 점 성이 높은 사질 점토로 구성된다. 부분적으로 렌즈상의 모래나 풍화도가 심한 잔자갈 크기의 역이 포함되어 관찰되며, 망간산화물이 흔히 산출된다. 대체로 이 퇴적상의 상부에는 Light brown (5YR 5/6)의 색조를 띠는 산화대가 발달하며, 일부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토기편이 층의 내부에 포함되어 산출된다. (4) 상부 괴상의 자갈 퇴적상(Facies Gm: Massive Gravel faices) 상부 괴상의 자갈 퇴적상 Gm은 현 백천천과 인접한 D-01단면에서 약 150cm로 가장 두껍게 나 타나며, 대체로 약 25cm~80cm의 두께를 가진다. 이 퇴적상은 주로 역지지된 잔자갈-거력 크기의 자갈로 구성되며, 원마도는 아각상-아원형-원형에 이르나 아원형이 가장 우세하다. 기질은 분급 이 불량한 세립-왕모래로 구성되나, 세립-중립질 모래가 우세하다. 부분적으로 내부에 탄화목편 이 산출되는 렌즈상의 세립-중립질 모래가 협재되며, 일부 희미하게 층리나 인편구조가 관찰되기 도 한다. 역의 조성은 화강섬록암이 주를 이루며, 안산암이나 역암, 혼펠스가 일부 산출된다. D-01 단면의 자갈 퇴적상 사이에 협재된 모래층에서 목탄을 채취해 AMS 연대측정울 실시한 결과, 380±50yr B.P.의 연대가 산출되었다(그림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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