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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 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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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賀新年: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회계 경력 31년

안녕하십니까? 약 16년전부터 하루 평균 공인회계업무 14시간, 한인 코뮤니티 봉사 2시간씩을 해오던 이동준 CPA입니다. 지난 16년간 수 많은 고객분들로부터 이동준 CPA는 ‘Income Tax Audit(소득세 감사대행)’의 달인(達人) , ‘Sales & Use Tax Audit (판매및 사용세 감사대행)’의 달인(達人) 이라는 찬사를 꾸준히 받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다 겸손한 마음으로 오로지 제 고객분들의 합법적인 절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 왔고 또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고객분들의 권리를 지켜가면서 최소한의 합법적 세금만을 내시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이제 세금보고 시즌이 막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저희 종업원들과 함께 평일에는 제 사무실을 오전 9시에 열고 오후 9시에 닫습니다.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에 열고 오후 4시에 닫습니다.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하여 북가주 모든 분들께서 늘 건강하시며 항상 행복된 나날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16년 1월 1일, 새해 아침에 이 동준 CPA 드림 주중(월-금) 9AM-9PM OPEN & 주말(토/ 일) : 10AM – 4PM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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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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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March 2016 FEATURE 12 3월의 역사 14 SF Local News 16 [발행인의 초대석] PGA 8승 전적 한국 골프계의 신화 - 최 경주 22 [화제의 인물] 폐광촌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는지휘자 - 최진우, 박나영

16

PEOPLE & LIFE 26 [커버 스토리] 미스코리아 ‘진’ 4개국어 능통한 고려대 학생 - 정 소라 56 [화제의 비지니스] 파이낸셜서비스 전문회사 SYNCIS

22

SPECIAL 32 3월의 행복, Spring Break! - 이미란 TREND 58 3월 신작 영화 및 드라마 70 연예 단신

26

TRAVEL 44 [미얀마, Myanmar] Bo Kim & Philippe Modard 80 [와이너리] 최고의 와인 지역으로 선정된 로다이 - 캔디스 박 LIVING 74 고령화 시대! 노인 케어 서비스에 관한 이야기 - 클로이 장

44

LITERATURE / ART 24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 김해연 25 세계 명작시 - 신예선 68 Skull in Red - Lauryn Park 78 행복한 쉼터 - 에스더 최 COLUMN 30 [한방칼럼] 김완 38 [Coffee Chat] Edward Suh 40 [종교칼럼] 강희진 42 [부동산 칼럼] 엘림부동산 정명렬 파트너 52 [보험칼럼] 허진옥 82 [편집국 칼럼] 박성보

회사소개

Korea Media Group, Inc. SF Journal / www.go20.com

발행인/Publisher:아이린 서/Irene Suh 2904 El Camino Real, #215 Santa Clara, CA 95051 T. 408.365.0365 E. thesfjournal@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 문의 편집인/Editor:박성보/Sung Park COO:이미란/Miran Lee CTO:써니 박/Sunny Park 기자: 조원희/Won Cho, 김보희/Bo Kim 김선예/Sun Kim, 김재연/Jay Kim 필립 모다드/ Philippe Modard T. 510.926.0606 E. sbpark21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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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3월의 역사

천안함 폭침사건.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PCC-772 천안이 피격되어 침몰되었다. 이 시건으로 대한민국 해군 장병 40명이 사망했으며 6명이 실종되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스웨덴, 영국등 5개국에서 전문가 24 여명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단은 2010년 5월20일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 조사결과 발표는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외에 인도 등 비동맹국들의지지를 얻어 유엔 안전 보장이사회의 안건으로 회부되었고, 공격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의장 성명을 채택하였다. 하지만 북한은 자신들과 관련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침몰 원인에대한 각기 다른 해석으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현재 천안함을 두동강이 난 채, 해군특수전부대 및 민간 크레인선에 의하여 인양되었고, 현재 선체는 해군 2함대 안보전시관에 전시중이다. 3·1운동. 일제 강점기에 있던 한국인들이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1919년 3월1일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 만세운동을 시작한 사건이다. 기미독립운동 또는 3·1 인민봉기라고도 부른다. 대한제국 고종 독살설이 소문으로 퍼진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고종의 인산일인 1919년 3월3일에 맞추어 한반도 전역에서 봉기했다. 만세운동은 민족대표 33인에 의해 주도 되었고, 이들은 모두 이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다. 조선 총독부의 공식기록으로는 집회인수가 106만명이고, 사망자가 7509명, 구속된 자가 4만7천명이다. 일제 강점기 조선의 전체인구는 1,678만 8천400명으로 조선인구 중 약 6.31% 가 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3.1운동을 계기로 군사, 경찰에 의한 강경책을 펴온 조선총독부가 문화통치로 정책을 바꾸었고, 1949년에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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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화학병기가 사용된 역사상 최초의 테러 사건으로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사건 발생 이틀 후 일본의 경시청은 신흥 종교단체 옴진리교에 대한 강제 수사를 실시, 체포된 옴진리교 교단의 간부급 신자 하야시 이쿠오의 자백에 의해 전모가 밝혀졌다. 도쿄지방법원은 주범인 교주 아사하라 쇼코를 시작으로 범인 전원에게 사형을 선고했으며, 고등재판소에서 무기징역 판결도 다수 나왔다. 인천국제공항 개항

2011년 3월 11일 14시 46분, 모멘트 규모 9.0의 초대형 지진이 일어났다. 동일본 대지진이라고 불리는 이 지진은 미야기 현 센다이 동쪽 179km지점의 산리쿠오키 해역에서 모멘트 규모 9.0 의 강한 지진이었다. 이 지진으로 도호쿠지방과 간토지방의 대부분은 물론, 훗카이도, 주에쓰 지방 및 나가노 현 등지에서도 강한 진동이 관측되어 혼란이 일어났고, 미야기 현을 중심으로 태평양 도시의 지진들은 지진 해일이 강타하여 큰 피해를 입었다. 원자력 발전소도 지진의 피해를 입어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으며, 이 지진은 지금까지 일본을 강타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진으로 인해 15,878명 사망, 6,126명 부상, 2,713명이 실종된것으로 밝혀졌고, 집과 건물등 약 40만동이 붕괴, 70 만동은 부분적으로 손상을 입었다.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1995년 3월 20일 도쿄의 지하철에서 일본의 종교단체인 옴진리교가 테러를 일으켰다. 오전 8시경, 현재의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 히바야 선에서 각 2편성, 지요다 선에서 1편성, 총 5편성의 지하철 차내에서 화학무기로 사용되는 신경가스 사린이 살포되어 승객과 역무원등 12명이 사망하고, 5천5백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는 대도시에서

인천국제공항은 1992년 11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 2001년 3월 22일 인천국제공항 개항식을 가진 후, 2001년 3 월29일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 바다를 메워 조성한 1천700만평 부지위에 들어섰으며, 연간 2천8백만명의 여객과 17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및 화물터미널을 갖추고 있고, 연간 17 만회의 항공기 이착률이 가능한 활주로 2개를 보유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2015년까지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10 년 연속 세계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세계 1800개에 달하는 공항 중에서도 유례가 없는 기록으로 종합평가 결과 5점만점 중 4.97점을 획득하여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공항’ ‘여객 4천만명이상 대형 공항부문’ 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는 세계 각국 공항을 이용한 고객 55 만명을 대상으로1:1 면접 앙케이트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공항 직원의 친절도, 시설 청결도, 서비스등 34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도록 되어 있어, 서비스 평가 부문에서는 최고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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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SF Local News 마이크 혼다 의원 후원회, 한인 유명인사들 동참

실리콘밸리 체육회(회장 안상석)가 주최하는 ‘설날맞이 효도 큰잔치’ 행사가 예상을 뛰어넘는 300여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인 경로잔치 행사로 기록됐다. 2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산호세 산장식당 별실에서 있었던 효도잔치 행사는 음력설날을 맞아 실리콘밸리 체육회와 한인 미디어협회가 지역 한인노인들을 초청해 음식과 경품을 대접하는 훈훈한 행사였다. 이번행사는 김진덕.정경식 재단, 산장식당, 한국마켓, 코나커피, 우성 아메리카 등에서 후원했다. 몬트레이한인회, 페블비치 PGA 한국프로들 격려

대표적 친한 정치인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 후원행사에 한인 유명인사들이 동참해 혼다의원을 지지하고 격려했다. 노벨 물리학상수상자이며 오바마

행정부에서 에너지 장관을 역임한

스티븐 추박사도 이례적으로 참석해 혼다의원을 강력히 지지했다. 이날 동참한 한인인사는 황규빈 텔레비디오 회장, 김만종 멀티콘 레스토랑 기업 대표, 홍순경 전 코리안센터 이사장, 제이슨 황 박사 전 아시아나은행 이사장, 아이린 서 한인 미디어 협회장, 김진형 SFKorean.com 대표등이었다. SV체육회 효도잔치, 풍성한 명절축제 되다 몬트레이 한인회 이응찬회장이 음력설날인 2월 8일 저녁 AT&T 페블비치 프로암 PGA 골프토너먼트 참가차 몬트레이 지역을 방문한 한국 프로/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마리나시티에 소재한 낙원갈비에서 만찬을 갖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국 선수로 PGA 8승 전적의 최경주, 케빈 나, 제임스 한, 위 김, 강성훈, 이승훈, 김시원, 마이클 김, 루카스 리, 리차드 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했다. 독립유공자 훈장 및 유공자 포상 전수식 독립유공자 훈장 및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1월 26일 오전 SF총영사관 리셉션홀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몬트레이 한인회관 마련을 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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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미서부 SF지회(회장 송지은)가 신년하례식 및 신입회원 입단식을 가졌다. 축사겸 초대강연의 시간을 가진 한동만 총영사는 신입회원의 입단을 축하하고 이어 리더십에 관한 내용을 강연했다. 코윈 미서부 SF지회는 가주지역 어머니들이 주축이 되어 약 50여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 전문연주자 아리 앙상블의 희망 콘서트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이 외교부 장관 표창을, 광복군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고 한성도 님의 후손 한설리씨가 자주독립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국장, 총영사 공로패에 정지원 주필 등이 수상했다. 몬트레이지역 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식

클래식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아리 앙상블의 제 5회 포스음악회가 잔잔한 감동을 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월 30일 저녁 팔로알토 루이스 스턴 커뮤니티센터에서 있었던 아리 앙상블의 미니콘서트는 200여명의 관객이 홀을 가득 메운 채 현악의 섬세함이 베어나는 연주가 이어졌다. 이번 음악회는 본 SFKorean.com 과 SF저널이 단독으로 후원했으며, SF총영사관 관계자들과 실리콘밸리 체육회 미 한국전 참전용사 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식이 1월 22일 오전 몬트레이 CSUMB 유니버시티 센터에서 르 총영사, 이응찬 몬트레이

임원들도 참석하여 연주자들을 격려했다 SV한미봉사회 정월 대보름 잔치

한인회장, 샘 파(Sam Farr) 미 하원의원을 비롯 167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행사 전 한동만 총영사는 샘 파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동맹관계 언급과 전문직 비자 관련 후원 요청 등 한미관계 현안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코윈(KOWIN) 신년하례식 및 신입회원 입단식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잔치를 가졌다. 2월 20일 오전 산호세 SV한미봉사회 본관에서 있었던 정월대보름 잔치는 유니스 전 관장의 사회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무용, 클라리넷 합주, 흥겨운 라인댄스, 기타합주, 평화합창단의 합창 등 회원들이 중심으로 된 공연팀들이 공연할 때마다 참석자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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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발행인의 초대석

PGA 8승을 이룬

한국 골프계의 신화 초심을 잃지 않는 의리의 사나이 재단을 통해 가진것을 나누는

최 경주 프로 골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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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의 어린시절 최경주(崔京周)는 1970년 5월 19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대신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각종 운동에 소질을 보여 완도 화흥초등학교 다부진 체격에 마치 호랑이의 눈처럼 빛이 발산되는 듯한 눈매를 가진 최경주 프로골프 선수를 몬트레이에서 만났다. 그는 후배 프로골퍼들을 오랜세월 자상하게 보살펴주고, 초창기 어려웠던 시절 정성껏 도움을 베풀어준 사람들을 잊지 않고 우정을 지키는 의리의 사나이로 통한다. 그는 대회 참가 시기에도 예배에 꼭 참석하며,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여행할때 제일 행복하고, 골프 경기가 잘 안 풀리면, 경기를 숨죽이며 보고있는 자녀들에게 가장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한다. 전 세계 어느 곳을 가도 수많은 골퍼들이 최경주를 알아보고 선망의 눈으로 바라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스타 의식없이 참으로 소탈하고, 따뜻하며, 첫 골프를 시작했을 때의 열정으로 매진하고 있다. 최경주, 그가 2승만 더 거두면 미국 PGA골프대회의 명예의 전당에 오를 가능성이 아주 높다. 조만간 2승을 꼭 거둬서 한국인으로서 꼭 이름을 자랑스럽게 남겨주기를 기원한다. 만난사람 발행인 아이린 서

시절 축구와 역도 선수로 활약했다. 그가 완도라는 외떨어진 섬에서 처음에 역도에 관심을 갖고 2년동안 열심히 연습했는데, 역도선수는 팔 다리가 짧아야 유리한데, 그는 몸과 다리가 통나무 같이 튼튼하고 조건이 좋았지만, 팔이 키에 비해 유난히 길어 불리한 신체조건이었고 실력이 많이 늘지 않았지만 야구와 역도를 하면서 신체 유연성과 안전한 자세등 기본적인것을 잘 익혔고 나중에 많이 도움이 됬다. 완도수산고등학교로 진학을 했는데, 입학식에서 역도해 본 사람? 하고 한 선생님께서 물어보셔서 손을 번쩍 들었다. 10명이 나섰는데 두 줄로 세우시더니한 줄은 역도, 다른 한 줄은 골프라고 하셨는데 골프쪽 줄에 서 있던 그는 살짝 역도 줄로 옮기려다 저지당했다. 그는 “사람은 정말 줄을 잘 서야 한다”고 웃으며 강조했다. 골프부에서 연습을 할때 감독님이 연습장에 떨어진 수천개 정도되는 공을 주우라고 하시며, 7 번 골프채를 하나씩 나눠주고 골프공을 쳐서 멀리 보이는 기준점을 넘기면 연습 공 주워오는 일을 열외시켜 주겠다고 했다. 학생들이 차례대로 치다가 그의 차례가 돼서 치는데, 치는 순간 홈런 10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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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광주 골프장에 가서 산에 널려있는 공을 50개씩 주워 빨래비누와 수세미로 깨끗이 닦아 좋은 건 갖고 쓸 만한 건 골프장 손님들에게 팔았다. 골프를 시작하면서 부모님께 8만원 받은 이후 단 한 번도 경제적인 부담을 드리지 않았다. 불철주야 매진하는 그의 연습량은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을 정도다. 최경주의 골프 프로선수로서의 전적 1993년 프로테스트를 단번에 통과하였고 1996년 코리아 오픈에서 첫승을 한 뒤 1996, 1997년 2년연속 상금 1위에 올라 국내 최고의 남자 프로 골퍼로 인정받게 되었다. 국내에서 7승을 거둔 그는 그해 감이 오며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그때 7번 아연으로 130 야드를 쳤다.

일본프로골프(JPGA)에

진출해

기린오픈과

우베고산오픈에서

지금도 그때 모습과 감이 남아있다고한다. 마치 불쏘시개에 불을 당긴

승리했고,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컷오프를 통과했다.

듯 그때 그의 마음에 불씨가 타올랐다. 그가 골프를 하겠다고 하자 수많은 반대에 부딪혔다. 돈이 얼마나

1999년 최경주는 PGA 투어 자격심사에서 공동 35위에 올라 한국

드는 운동인데, 부모 등골 빼먹으려 그러느냐 등등. 그래서 돈 안드는

남자로는 처음으로 미국 PGA 프로 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방법을 연구했다. 골프치는 분들의 골프클럽과 공을 닦아주자 빵

2001년 그레이터그린스보로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5위권

사먹으라고 만원씩 줬다. 당시 빵 한 개에 500원이었던 시절이었다.

입상 3번을 포함, ‘톱10’에 5번이나 진입하며 상금랭킹 65위(80만326

그렇게 만원이 2만원 되고 2만원이 3만원이 되어갔고, 연습도 하면서

달러)에 올랐다.

돈을 벌었다. 어른들이 공을 칠 때 그가 족집게처럼 한마디씩 조언을 해주면 아주 좋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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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6일 뉴올리언즈 미국프로골프(PGA) 컴팩클래식에서


우승해 100여년이 넘는 골프 역사상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PGA투어

전한다. 서울 한서고 재단 김재천 이사장이 당시 희망이 뭔지, 꿈이

대회를 제패했다. 동양인으로서는 아오키 이사오(83년 하와이오픈)

무엇인지도 몰랐던 얼떨결에 골프를 시작한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와 마루야마 시게키(2001년 밀워키오픈)에 이어 세번째 PGA 무대

서울로 이끌어주었다. 17살 당찬 소년이던 나는 장학금을 받고

정복이다. 같은 해 탬파베이 클래식에서도 우승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골프를 배울 수 있었다. 그가 서울로 올라간 후 완도 골프 연습장은 문을 닫았다고 한다. 만약 그가 그 때 게으름을

통산 PGA에서 8승을 거뒀는데, 차례로 2002년 콤팩 클래식, 2002

피웠다면 지금의 최경주는 없었을 것이다.

년 탬파베이 클래식, 2005년 그리스보로 크라이슬러 클래식, 2006 년 카라이슬러 챔피언쉽, 2007년 메모리얼 토너먼트, 2007년 AT&T

이후에도 주변에 계신 분들이 가만 두지 않으시고 계속 필드에 데리고

내셔널, 2008년 하와이 소니 오픈,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쉽에서

나갔다. 최경주가 하고 있는 모습이 주위 사람들에게 뭔가 다르다는

우승했다. 최경주는 PGA 8승 뿐 아니라, 유럽투어 1승, 아시아 투어 4

인상을 준 것이다. 그리고 그 분들이 후원자들이 됐다. 도움을 주신

승, 일본 투어 2승, 기타 프로투어 3승을 거두는등 세계 프로대회에서

분들을 생각하며 남들보다 더 열심히 연습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18승을 거뒀다.

최선을 다했다. 연습하고 나서 그립을 푸는데 그립이 풀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그립을 잡고 공을 너무 치니까

최경주는 172㎝, 82㎏의 탄탄한 체구에 역도로 단련된 강한 다리힘과

손이 풀리지 않았을 정도였다.

어깨 근육을 바탕으로 외국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간결하고도 힘있는 스윙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은 피부와 강렬한 눈매 때문에

골프장에서 연습 프로로 일하며 청소를 했었다.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국내에서는 ‘필드의 타이슨’이라는 별명으로 가졌으나, 지금은 미국

손님들의 골프백에 쌓인 먼지를 닦고, 오래 되어 녹이 슨 골프채의

언론들 사이에선 ‘탱크’로 불린다.

녹을 닦아냈다. 우리가 처음에는 먼지를 우습게 생각하지만 1-2년 되면 그것을 닦기 매우 어렵다. 묵어서 굳기 전에 깨끗하게 청소를

최경주와 주변 인물들

해야 한다. 우리 인생도 처음에는 잘 모르지만 먼지가 쌓이는 것을 보고만 있으면 나중에는 처리하기 어렵게 된다. 또 당시 손님들이

그는 PGA 우승컵을 안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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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었다. 청소년들은 20년 후에 우리나라를 짊어질 일꾼이므로 기성세대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재단을 통해 도움을 받고, 제대로 된 훈련을 받으며 무척 좋아하고 있다. 그는 학생들 생각을 하면 잠이 오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우승해서 이 상금을 벌면 학생들에게 가겠지, 얼마나 좋아할지 생각할 때 그는 힘이 생긴다 그는 인생은 공수래공수거라 생각하며 처음에 올 때도 제로로 왔는데 마지막 가는 길에도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없다. 재단을 통해서 조금씩이라도 베풀면서 삶을 살아갈 때,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자녀가 3명이 있는데 적용하는 두 가지 철칙이 있다. 첫번째는 아이들과 있을 때 절대 TV를 보지 않고 대화를 하는 것, 두번째는 아이들이 자기 전까지 잠들지 않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골프를 시키니까 피곤해서 금방 잠이 든다. 운동을 하지 않는 아이들은 몸이 피곤하지 않으므로 밤늦게까지 자지 않고 게임을 한다. 컴퓨터나 깨끗한 매트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아침 일찍부터 매트를 청소했다.

게임으로 각각 놀기 때문에 서로 소통도 잘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때 감동했다. 그의 어머니는 물 떠 놓고 소원을 빌면서 아이들을 키웠다. 1년에 12

현재 부인 김현정씨와 자녀 셋과 함께 텍사스 달라스에서 거주하고

번의 제사를 드릴 정도로 기독교와는 거리가 멀었다. 1993년도에

있는 최경주는 미주 한인들의 응원이 언제나 감사하다고 한다. 그도

부인을 만났다. 데이트 하고 싶으면 교회에 와야 한다고 해서 할 수

십수년을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그에게도 다른 많은 이민자들 처럼

없이 교회에 갔다. 바쁜 와중에도 틈만 나면 교회에 갔다. 그 전에는 ‘

미국생활은 언어·문화, 심지어 경제적인 부분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

교회에 뭐 하러 가느냐? 다 쓸데없다’고 말했는데 교회에 나가면 뭔가

어려운 때일수록 한걸음 물러서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잠시

나한테 이야기하는 듯하고 편한 마음이 들었다.

되돌아보곤 했다고 한다. 너무 앞만보고 가다보면 지치게 되는데,

그는 예배 중심으로 살려고 노력한다. 경기 때문에 주일예배를 못

가는길을 되돌아보면 다시 어디로 가야할 지 길이 보이게 되고, 언젠가

드리면 수요예배에 꼭 간다. 게임 중에 수요예배를 드리면 보통 11

이루어 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힘을 갖고 최선을 다할때 최고의 결과가

시 이후에 잠을 잘 수 있다. 다음날 새벽 5시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온다고 믿는 만큼, 미주 한인들도 어려운 때 일수록 힘을 냈으면

피곤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신이 사람을 인도하는 것이다. 정신이

좋겠다고 독자들에게 전했다.

멀쩡하면 육체는 따라온다. 골프의 기본은 그립을 갖추는 것이다. 잘 가기 위해서는 기본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 기본이 없으면 좋은 지식과 능력이 있어도 공은 바로 가지 않는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기본이 있어야 한다. 나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본이 있어야 한다. ‘최경주 재단’을 통해 나누는 삶을 살다. 그는 1993년도에 사랑 나눔을 시작했고, 2007년에 최경주 재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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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화제의 인물

폐광촌 어린이들의 합창소리를 미국땅에 울려퍼지게 해주세요 영월군 어린이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지휘자 최진우, 박나영 부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고장이자, 김삿갓과 단종(端宗)의 유배지로 잘 알려진 강원도 영월. 그곳에서 50여명의 어린이합창단을 이 끌고 있는 지휘자 최진우, 박나영 부부가 내년에 합창단의 미국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북가주를 방문했다. 이들에게 영월군 어린이합창단 의 활동상황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글 박성보 기자(sbpark21c@gmail.com) 동강, 단종, 김삿갓의 고장 영월군

창단과 연주교류를 통해 문화사절단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 다. 2013년 제11회 청주 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각종 광물의 매장량이 풍부하여 대형 탄광이 많았던 영월군은

수상했고, 2014년 대교어린이TV 주최 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

1980년대 이후 페광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12만명이나 되었던

결선에 진출하여 코러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구가 현재 4만명 내외의 작은고장이 되었다. 하지만 영월은 천

지역행사인 군민의날 기념식, 탄광촌 문화제, 김삿갓 문화제에서

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고 비운의 왕인 단종의 능과 김삿갓(김

도 축하공연을 했고 매년 정기연주회도 갖고 있다.

병연)의 묘가 있어 각종 문화제가 열리고 있으며 고씨동굴, 별마 로 천문대 등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미국을 향한 어린이들의 꿈

꿈을 꾸게 만드는 영월군 어린이합창단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 50여명으로 구 성된 영월군 어린이합창단은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몇 년전 부

소도시의 열악한 환경과 폐광으로 인한 결손가정이 많은 현실에

터 해외공연을, 특히 첫 공연지로 미국을 방문하여 연주하는 꿈을

서도 어린이들의 꿈은 세계를 향하고 있다. 닫힌 마음을 열고 지

꾸게 된다.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스튜디오, UC버클리와 스탠포

역을 넘어 전국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한 꿈을 꾸는 어

드대학이 있는 캘리포니아는 산골소년들에게는 물론이거니와 전

린이들이 모여 합창단을 만들게 된다. 2003년 부터 영월군 어린

세계 어린이들의 선망이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합창단과 청소년합창단으로 활동하던 두팀이 2011년에 통합 하여 영월군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우뚝 서게 된다. 영월군 어린

여러 사정상 내년 2월 중순경으로 미국방문을 예정하고 단원들의

이합창단은 아름다운 합창을 통하여 꿈을 표현하고 다른지역 합

가정에서는 특별회비를 내 가며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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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최진우씨 부부가 북가주를 방문한 것도 내년 미 서부지역

어린이들에게 미국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혀주고 꿈을 심어주고

공연을 준비하고 섭외하기 위해서다. 연주장소와 공연일정, 후원

싶다”고 입을 모았다.

단체들을 찾아서 이 지역을 방문했지만 준비를 위한 경로를 잘 알 지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합창소리가 미국땅에 울려퍼지게 해주세요

꿈을 불어넣는 부부 성악가

올해 초 개봉한 한국영화 ‘오빠생각’에 등장하는 어린이합창단은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척박한 한국땅에 해맑은 노랫소리로 위

현재 영월군 어린이합창단의 최진우 지휘자는 석정여자중학교

로와 감동을 준 실제 얘기를 담고 있다. 영월군 어린이합창단도

음악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강원대 음악교육과에서 성악을 전

창단 5주년을 넘기며 한류의 바람을 타고 세계 곳곳에 평화의 교

공하고 피드몬트 대학원에서 지휘를 전공한 실력파 성악가다. 춘

류를 위한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원하고 있다. 내년 2월로 예

천시립합창단 단원을 거쳐 CTS 제천소년소녀합창단 부지휘자(

정된 미 서부공연에 함께 할 현지의 합창단이나 연주장소를 제공

지휘 윤학원)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영월군 어린이합창단의 부

해 줄 학교나 교회를 찾고 있다. 아울러 고국의 노래하는 어린천

지휘자인 박나영씨는 강원대 음악학과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제

사들에게 후원을 해 줄 후원기업이나 단체, 독지가도 나타나기를

천레이디스싱어즈 단원을 거쳐 CTS 프로젝트 콰이어의 뉴욕 카

기다리고 있다.

네기홀 연주(지휘 윤학원)에 성악코치로 참가하기도 했다. 본 SF저널도 영월군 어린이합창단의 미국공연을 특별후원하기로 이들 부부가 영월군 어린이합창단을 이끌면서 산골소년소녀들에

하고 지원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게 세계를 향한 진취적인 꿈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소박하지만 열

- 연락처 -

정적인 지도와 감리교 권사로서의 신앙적인 리더십에 단원들과

한국 : 010-3370-9148/truepotato@hanmail.net

단원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시골

미국 : (408)828-4669/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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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LIFE

김해연의 그림과 함께하는 수필 병원 복도에서의 단상

김해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병상의 엄마가 통증에 시달리시다가 간신히 잠드신 것을 보고 병실을 나왔다. 끝이 없을 것 같이 길고도 긴 복도는 한밤중의 정막에 깔려 있었다. 슬픔에 눌린 체 버티어 오든 나의 아픔도, 이 고요 속에서 길고 긴 호흡과 함께 눈물이 되어 터져 나왔다. 그 순간 비릿한 회색빛 한 병실 앞에서, 간호사에게 자판기 커피를 건네주는 환자가 내 눈에 들어왔다. 팔에는 긴 창만한 주사기를 꽃은 체, 한겨울인데도 발가락이 훤히 드러난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그러나 구겨진 환자복에 연세도 꽤나 들어 보이는 남자의 얼굴에 퍼진 미소는 그 많은 주름을 다 덮고 있었다. 아름다운 젊은 간호사에게 커피를 건네는 모습은 그렇게 꽃과 같이 복도에 피어올랐다. 그와 함께 그 커피에 사랑의 묘약이라도 담긴 듯 목마른 내 가슴도 커피를 마시고 싶어졌다. 그리고 아파하는 엄마를 껴안으며, 주름진 목 뒤에서 고백하는 핏줄의 절절한 사랑이, 커피에 담겨 내 가슴으로 흘러들어 오는 듯했다. 복도 위에서 펼쳐진 커피 한잔의 단상은, 이렇게, 아무리 고통받고 슬퍼도 - 시간과 무관하게 지나는 이 밤, 눅눅한 병동에서 잠시 한숨 돌린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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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선과 감상하는 세계 명작 시

글 신예선 소설가

인생 예찬

A Psalm of Life

헨리 W. 롱펠로우

Henry Wadsworth Longfellow

슬픈 사연으로 내게 말하지 말아라. 인생은 한갓 헛된 꿈에 불과하다고 영혼의 침체는 죽음과 같은 것 보여지는 것들이 다는 아니다.

Tell me not, in mournful numbers, Life is but and empty dream! For the soul is dead that slumbers, And things are not what they seem.

인생은 진실이다. 인생은 진지하다. 무덤이 그 종말이 될 수는 없다. “너는 흙이어니 흙으로 돌아가라.” 이 말은 영혼에 대해 한 말은 아니다.

Life is real! Life is earnest! And the grave is not its goal; Dust thou art, to dust returnest, Was not spoken of the soul.

우리가 가야할 곳, 또한 가는 길은 향락도 아니요, 슬픔도 아니다. 저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그것이 목적이요 길이다.

Not enjoyment, and not sorrow, Is our destined end of way; But to act, that each tomorrow Find us further than today.

예술은 길고 세월은 빨리 간다. 우리의 심장은 튼튼하고 용감하나 싸맨 북소리처럼 둔탁하게 무덤 향한 장송곡을 치고 있으니.

Art is long, and time is fleeting, And our hearts, though stout and brave, Still, like muffled drums, are geating Funeral marches to the grave.

이 세상 넓고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의 야영지에서 발 없이 쫓기는 짐승처럼 되지 말고 싸움에 이기는 영웅이 되라.

In the world’s broad field of battle, In the bivouac of life, Be not like dumb,driven cattle! Be a hero in the strife!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Henry Wadsworth Longfellow, 1807~1882) 미국의 시인으로 인생예찬, 에반젤린 등의 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단테의 신곡을 미국에서 처음 번역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롱펠로의 가정은 1676년에 영국의 요크셔에서 신대륙으로 건너온 가족으로 아버지는 변호사이고 외할아버지는 독립전쟁 중의 장군이었다. 보든 대학교를 졸업한 후 유럽을 여행하고 와서 하버드의 언어학 교수가 되었다. 하버드에서 은퇴하고 저술에 전념하 기로 했고, 1859년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예선의 감상문 잎도 보이지 않는 고목에 매화가 만발합니다. 유채화는 산과 들을 수 놓고 있습니다. 아직도 새벽은 냉기가 가득한데, 이렇게 경이로운 생명력으로 찬가를 부릅니다. 이 사랑스런 찬가는 우리 인생의 삶을 위한 예찬이라고 내게 속삭이면서. 결코, 결코 인생은 헛된 꿈에 불과하지 않다고 다정히도 속삭이네요. 인생예찬으로 화답하는 내게 슬픈 사연은 묻어 버리라고 계속 속삭입니다.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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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커버 스토리

미스 코리아 ‘진’ 중국어, 영어, 일어, 한국어 4개국어에 유창한 고려대학 재원

정 소라

훤칠한 키에 눈에 확 띠는 빼어난 외모의 정소라를 산타클라라 오피스에서 만났다. 정윤희와 수애를 닮은 듯, 동서양의 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얼굴이다. 그녀는 초등학교시절 베이지역에 살았기에 이곳에 어릴적 소중한 추억이 많다고 한다. 그녀는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언니, 정 한아름 변호사를 만나러 오랜만에 방문 하게 됬다. 그녀를 만난 뒤 미스코리아 진은 화려한 것을 즐길 것 이라는 막연한 나의 작은 편견이 여지 없이 사라졌다. 그녀는 소탈한 성격에 이것 저것 외모를 화려하게 꾸미는것엔 전혀 관심이 없고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알고 따뜻하게 배려할 줄 아는 초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 사랑스런 인물이다.그녀와 오랜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그녀가 가정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자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오신 부모님을 존경하며, 언니와 동생을 아끼는지 깊히 느낄 수 있었다. 요즘 세대에 초 현대적 외모와는 상반되게 극히 한국적이고 고전적인 바른 마음 자세를 가진 근래에 보기 드믄 인물인, 정소라를 만나볼 수 있게되 기쁜 마음이 들었다. 그녀의 향기로운 여운이 오래도록 감돈다. 만난사람 : 발행인 아이린 서

Q. 간단한 본인 소개

Q. 눈에 굉장히 띠는 외모인데 연예계 섭외가 있었는지요?

A. 안녕하세요? 정소라입니다. 저는 고려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부모님과 언니, 여동생과 함께 베이지역에서 태어나 살며 초등학교시절을 보내고, 중국에서 사업을 하시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시는 아버지(정한영, 한영이엔씨 회장)를 따라가족과 함께가서 중, 고교를 마치고 19살에 한국으로 가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었고, 한국에 돌아갔을때는 한국어가 좀 서툴렀는데 이제는 불편함이 없게 되었어요. 미스코리아에 나가게 되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고 2010년 미스코리아 ‘진’이 된 후에 제가 경험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때 세상을 보는 시각이 많이 넓어진것 같습니다.

A. 사실 저는 제가 굉장히 미인이라고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별로 꾸미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편한 복장을 좋아해요. 초등학교 5학년때 키가 165cm 로 많이 컷었고요, 고등학교때 이미 172cm까지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중학교때부터 연예계나, 음반계에서 저를 연예인이나 가수로 데뷔 시키자는 요청이 아버지께 종종 들어왔었어요. 그런데, 아버지께서 너무 어릴때 연예계등으로 나가게 되면 기본적인 공부할 시간을 놓치게 된다고 하시며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에 입학한 뒤에 다양한 진로를 생각해 보는게 좋겠다고 조언을 주셨어요. 저도 아버지 의견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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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린시절 특별히 생각나는 추억은? A. 1989년도에 언니가 태어났고, 91년도에 제가 태어나고, 92 년도에 여동생이 태어났어요. 근데 제가 걸음마를 할 아주 어릴적 부터 자꾸 넘어졌다고 해요. 거의 나이가 비슷비슷한 딸 셋을 키우시면서 성실히 개인사업을 하시던 아버지께서 몹시 바쁘신 시기였어요. 그런데도 제가 자꾸 넘어지니까 매일 자상하게 걱정하시며 제가 걷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 하시다가 제 다리가 약간 안짱다리같이 휜것을 발견하시고는 바로 그 날 부터 매일 저녁, 시간 있으실 때마다 제 다리를 잡고 똑바로 되도록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마사지하고 똑바로 눌러주셨어요. 7살 정도 되었을때 쯤 제 다리가 아주 똑바로 되었어요. 아버지가 종아리를 잡고 두손으로 꼭꼭 눌러주셨던 그때 기억이 가끔 생각 나요. 당시에 아버지께서 저와 언니, 여동생을 저녁마다 앉혀놓으시고 두손바닥을 마주대고 여러번 비벼서 열이 나게 한뒤 얼굴 볼에다 따뜻한 손바닥을 꼭 대고 “나는 예쁘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행복하다, 그러므로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라고 말하도록 아기때 부터 시키셨어요.” 저의 자매들은 또 열심히 아빠를 따라하고 재밌어서 웃고는 했어요. 저희 부모님은 정말 가정에 헌신적이고 가정을 이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셔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가정에서부터 모든 기쁨이 나와야 삶이 행복해 지는것 같아요. Q.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시 에피소드 소개 A. 미스 코리아대회 출전을 결심한 뒤에,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게 되었어요. 미스 코리아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것도 좀 고려해 보기도 했지만,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당시엔 미스코리아에서 입상하리라는 보장도 없었지만 저로서는 큰 결단을 내렸고, 결과적으로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스코리아 입상자들중 80%이상이 S미용실에서 준비한 후보들로

알려졌어요. 드레스, 악세서리, 피부미용, 화장, 머리등을 모두 관리해주고, 또 강남 J 성형외과의 W 원장과 사전 미팅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어요. 후보에 따라서 등록비만 수 백만원으로 시작해 수억원의 비용을 지불하기도 한다고 해요.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때 한 후보는 3000만원짜리 드레스를 입기도 했어요. 처음에 저도 다른 분들의 조언을 듣고 부모님과 함께 W 원장과 상담을 하러 갔었어요, 직설적인 말을 하시는것으로 많이 알려진 W 원장님이 저를 한번 살펴 보시더니 별 말씀 없으시다가 “소라는 자신이 생각할 때 어디가 불만족 스러운가?”라고 물어보시더니, 별로 고칠데가 없다고 하여 있는 그대로 나갔어요. 그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뒤 TV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자연미인인가 아닌가에서 자연적이라는 것을 확인받은 적도 있어요. 미스코리아 대회 본선은 서울 세종 문화회관에서 열렸고 총 56명의 후보중에서 16명이 선정되었고, 다시 여기서 7명을 선정해, 진 1 명, 선 2명, 미 4명을 발표했어요. 마지막으로 3명이 남았을때 저를 제외한 두명은 정말 제가 합숙 훈련을 하면서 참 예쁘다고 생각했던 후보들이었어요. 그리고 그 둘은 정말 한국말도 아주 조리있게 잘하고 그래서 정말 마지막 순간에 아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제가 ‘진’ 으로 발표되어 정말 놀랐고 기뻤어요. 합숙 훈련기간에 새벽에 일어나서 밤늦게 까지 운동도 하고 바쁘게 지내면서 갑자기 초코파이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매일 매일 몇개씩 먹고, 또 체리 콜라를 많이 마셨어요. 본선대회 전날 몸무게를 재보니 평상시 몸무게 49Kg보다 거의 5Kg이나 몸무게가 늘었었어요. 합숙하면서 편하게 입을 반바지가 들어가지도 않아서 깜짝 놀랐었어요. 그때 재미도 있었고 힘들기도 했는데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Q. 미스코리아 ‘진’ 당선후에 어떻게 지냈는지? A. 헌혈, 국세청등등에서 각종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여러 행사에서 활동을 하고, 또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를 했습니다. 여러 방송 매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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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도 하고, 인터뷰도 아주 많았어요. 그래서 한국말이 훨씬 늘은것 같습니다.

한잔도 못해요. 저희 가족 모두가 술을 안마셔요. 아버지께서도 술을 안드시는데, 이유는 술을 마시고 정신이나 몸이 흐트러지는것 자체가 싫으셔서 안드신다고 하셔요.

요즘은 미스코리아 진선미들의 모임인 ‘녹원회’이사로 임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년에 2번정도 큰 모임이 있고, 여러 봉사활동을

Q. 근래에 마음상하거나 힘들었던 일이 있는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녹원회’ 선배님들의 훌륭한 점들을 많이 본받고 싶고, 후배들을 좀 잘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예요.

A. 저는 굉장히 긍정적인 마음이고 성격이 털털해서 별로 마음상하는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우리 7살짜리 강아지 ‘산티아고’가

Q. 여가시간에 즐기는 취미는?

아파서 병원에 갔었는데 갑자기 다리에 마비가 와서 70%정도 다리의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해서 정말 너무 마음아프고 속상했었어요.

A. 저는 꽃꽂이하는게 참 좋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꽃은 라넌 큘러스

그런데 옛날에 아버지가 제 다리를 똑바로 만져주셔서 교정해주셨던

(Ranunculus)예요. 꽃잎들이 정말 아름답고 이 꽃들을 보고 있으면

것처럼 저희 가족도 강아지 다리를 자꾸 주물러주고 만져주고 했어요.

행복한 마음이 들어요. 가끔은 Heroes of the storm 게임을 하면

그래서 그런지 다리 마비가 기적적으로 많이 풀려서 회복이 거의

정신이 몰두되고 스트레스가 풀려요. 그리고 강아지 한마리를

되었어요. 정말 다행이고 기뻐요.

키우는데 이름이 ‘산티아고’예요. 작은 요크셔테리어인데 너무 예쁘고 제가 너무 좋아해요, 함께 산책하고 데리고 놀면 즐거워요.

Q. 앞으로 어떤 가정을 만들어가고 싶은지?

또, 저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땀흘리고 운동하면 정신이 더 맑아지는 것 같고 몸도 가볍고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요가를

A. 저는 저희 부모님모습이 제일 아름다운 부부와 가정의 모습인것

하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몸도 예뻐지는것 같아요. 평상시 체력관리는

같아요. 자신의 일을 성실히 수행 하시면서도 언제나 가정적이고

꾸준히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친절하고 자상한 저희 아버지를 닮은 남편을 만나고 싶어요. 그리고 어머니는 항상 아버지와 저희 세 자매만을 위해 살아오셨어요.

Q. 즐겨먹은 음식이나 싫어하는 음식은?

아침에는 매일 새로 만드신 누룽지를 끓여주시고요, 매끼마다 새로운 반찬을 맛있게 만들어주시고, 단 한번도 집안일이 힘드시다고 말하신

A. 저희 어머니께서 어릴때 부터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만들어주셔서

적이 없으세요. 언제나 제가 무슨 말을 하든 크게 웃으시고, 뭐든지 다

무슨 음식이든 잘 먹어요. 가끔 이런 저런 음식을 사먹고 좋아하다가도

말하고 상담도 할수 있는 단짝 친구같아요. 세상에 친구들도 꼭 있어야

얼마 지나면 식상해지고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음식이 젤 맛있고

하지만, 그래도 가정에서 가족들이 제일 많이 대화하고 서로 이해하고

즐겨먹게 되요. 특별히 싫어하는 음식은 없지만 저는 술을 싫어하고

자상하게 배려하고 사는게 젤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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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 욕심이 아주 많지 않고요, 남편과 결혼해서 아기 낳으면 저희 어머니같이 아이 이유식도 제가 직접 다 만들어 먹이고, 남편 식사도 모두 제가 다 만들어주면서 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동물들을 무척 좋아하니까,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도 하고, 동물들을 힘 닿는 데까지 보호해주고 싶어요. Q. 독자들에게 하고 전하고 싶은 말은? A. 제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분들 가정 다 행복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샌프란 시스코 저널분들께도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좋은 매거진에 저를 소개해주셔서 제게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될것 같아요.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스런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그녀가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건강하고 바르고 아름다운 삶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 갈 것을 굳게 믿는다. 미와 지성을 겸비한 정소라, 그녀와 잘 어울리는 훌륭한 청년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어느 누구라도 그녀와 함께 있게 된다면 가정적이고 자상해 질 수 밖에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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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칼럼 ]

현대인의 질환 목 디스크 산호세 분원장 김완

조선시대의 명의 허준 선생의 저서 동의보감에도 오늘날 우리가 허리

자생 한방병원 미국 LA 분원 진료원장 역임 자생 한방병원 미국 풀러튼 분원 진료원장 역임 International Oriental Medical Research Institute 보드 회원 American Association of Acupuncture & Oriental Medicine 회원 American Academy of Pain Management 회원 면허번호: AC 13915

디스크라 부르는 질환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당시에는 ‘디스크’라는 해부학적 용어나 개념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평소 오래 앉아 있는 양반이나 왕들에게 각종 요통과 좌골 신경통이 많았기 때문인지 그에 대한 치료법은 비교적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목 디스크에 관련된 내용은 따로 찾아 볼 수가 없다. 현대에는 허리 디스크만큼이나 흔한 질환인 목 디스크가 왜 조선시대의 기록에는

내밀고 운전할 수 밖에 없으며 직장에선 대부분의 시간을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 앞에서 보낼 수 밖에 없다. 비단 직장인 뿐 아니라 한참

보이지 않는 것일까?

책상 앞에서 공부해야 하는 학생 때는 고개를 숙이고 책이나 컴퓨터

그 이유는 현대인의 생활 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조선시대

반복되면 목에 쌓인 스트레스가 목뼈 주변의 퇴행화를 가속시켜서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직장인보다 더 많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계속

인구의 대다수는 농업에 종사하는 계층이었다. 자동차 없이 하루에도 몇 시간씩 걸어 다니는 일은 예사였고 농기계도 당연히 없으니 모든 일을 몸소 해결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평소 여유 시간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일상생활의 대부분이 집 밖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한 곳에

결국 목 디스크와 같은 질환으로 발전되기 쉽다는 데에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목 디스크는 현대인의 질병으로 불린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과거 세대에 비해 현대인들은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앞으로

편히 앉아 무언가 들여다 볼 일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내밀고 일하는 빈도가 훨씬 잦아졌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목 디스크의

하지만 현대 사회의 생활은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아침에 눈

자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하는 도중 간간히 목 근육의 경직을

발병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평소 본인의 자세를 체크하여 바른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메일이나 뉴스가 있는지부터

풀어주고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는 스트레칭 체조를

확인하고, 하루에도 틈틈이 페이스북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행하면 이러한 퇴행성 척추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접속한다. 또한 출퇴근을 위해 보통 30분 이상을 차 안에서 목을 앞으로

산호세분원 408-645-8232 / SF 분원 415-913-9662

붓고 터지고 튀어나온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고통 한방(韓方)으로 치료! 디스크 치료 한약

영상의학진단

추나수기 및 카이로 교정치료

동작침(MSAT) 치료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지정, 비수술 척추전문 한방병원 샌프란시스코 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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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3월의 행복, Spring Break!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 봄방학 시즌이 돌아왔다. 뜨겁게 봄방학을 보내고 싶은 아이들의 니즈에 맞춰 부모들도 덩달아 바빠지는 시 기, 정보력있는 부모가 되어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준비하는 일은 늘 방학 숙제같은 부모들의 애로사항이기도 하지만,날씨가 가장 좋은 캘리포니아의 봄날, 온 가족이 더불어 방학을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것,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글 이미란 기자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샌프란시스코가 자랑하는 과학아카데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 이곳은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을 과학을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도록 최신 기술과 접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다. 야생동물의 생활상부터, 우주관련, 3D로 펼쳐지는 열대우림 체험 등 마치 아이들이 직접 과학자가 된 것 처럼 직접 느끼고, 생 각하며 즐거운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양 하다. 과학센터와 박물관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과학체험 뿐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네이쳐 센터’ 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밤에 활동하는 야생동물들 을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파자마 슬립오버 프로그램에서는 어두운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의 비밀, 사물을 보는 능력등 매 주마 다 테마를 정해 과학자들이 직접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관찰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소 : 55 Music Concourse Drive, Golden Gate Park San Francisco, CA 94118 Academy Hours : Daily: 9:30 am – 5 pm Sundays: 11 am – 5 pm Last entry at 4 pm 문의 : 415-379-800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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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우주과학의 세계 “샤보우주과학센터(Chabot Space and Science Center) 우주를 향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시작되는 곳, 배움과 재미가 함 께하는 샤보 우주과학센터는 우주에 관한 기본원리, 인공위성, 우 주 탐사 등 우주에 관한 모든 것들을 테마로 구성하여 쉽고 재미 있게 소개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달착륙, 기후변화에 대한 관 찰, 플라즈마 (태양을 구성하는 물질) 실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 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 특히 최고의 우주 관찰용 망원경을 통해 별 뿐 아니라 소행성, 혜 성등 천체를 구성하고 있는 우주의 하늘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낮에도 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도록 최첨단 풀 돔 디지털 시스 템이 되어있어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있는 체험학 습이 되고 있다. 또 우주 비행사가 우주탐사를 위해 겪게되는 과정들을 직접 경험 해볼 수 있는 쇼, 달 탐사 관련 쇼, 별의 탄생에서 소멸까지를 모 두 볼 수 있는 쇼 등 우주 관련 다양한 쇼들이 가득하며, 천문학자 들과 함께 별에 관해 얘기하며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 어 있어, 아이들의 봄방학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될 것이다. 주소 : 10000 Skyline Blvd, Oakland, CA 94619 Mon, Tue: Closed Wed, Thu: 10am - 5pm Fri, Sat: 10am - 10pm Sun: 10am - 5pm 이용료 : 어른 $18, 어린이(3-12세) $14, 청소년(13-18), 시니어

아이들을 위한 공간, ‘키즈스페이스 뮤지엄’

$15

문의 : 510-336-7300

칠드런스 뮤지엄이라는 말이 딱 맞는 어린이 맞춤형 뮤지엄이 있 다. 패서디나의 ‘키드 스페이스 뮤지엄(Kidspace Museum) 은 어 린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와 배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모두 10개의 전시관에 놀거리는 20여개, 매 코너마다 아이들을 돌보는 직원들이 많이 있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겨놓기에 안성 맞춤이다. 꿀벌이 들고 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유리로 만 든 벌집. 자연소재를 이용해 동식물이 살 수 있는 연못을 직접 만 들어 보는 코너, 개미굴에 직접 들어가보며, 개미들의 생태를 배워 보는 코너 등 놀이 하나하나에 모두 재밌는 배움터를 갖추고 있다. 또, 색색의 유리 터널을 지나 있는 정원에서 자전거타기, 인공나무 나, 암벽등반 타고 놀기 등의 놀거리들이 갖추어져 있다. ‘키즈 스페이스 뮤지엄’ 에서는 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맞춤형 캠 프를 연다. 3월 14일~18일, 3월 21~25일 두번의 캠프가 준비되 며, 5세에서 9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다. 주소 : 480 N. Arroyo Blvd. Pasadena, CA 91103 Camp Fees : Full day (9:00 am – 5:00 pm) $450 Morning (9:00 am – 1:00 pm) $250 Afternoon (1:00 pm – 5:00 pm) $250 문의 : 626-449-9144 (kidspace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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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봄, 그리고 가족 캠프여행 3월은 캘리포니아 땅에 가장 좋은 날씨의 시작을 알린다. 덥고 뜨거운 태양을 즐기는 것도 캘리포니아의 상징이지만, 상쾌하고 따뜻한 봄의 캘리 포니아를 행하는 즐거움은 봄방학에만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다. 아이들에게 대자연을 선물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해보자.

어드벤처 캠프여행! 레드우드 국립 주립공원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주립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인 레드우드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주 립공원이다. 비가 자주 오기때문에 늘 푸르른 초록이 가득하며, 태 평양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하이킹 코스들과, 동네 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기한 식물들과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가득하다. 오릭에 위치한 레드우드 어드벤처는 승마와 카약, 산악바이킹, 낚 시, 라펠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레드우드 주립공원에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강인 ‘스미 스 강’ 이 있으며,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지역들이 곳곳에 있 어, 어드벤처 프로그램 체험 안성맞춤인 곳이다. 각 프로그램마다

로그램들은 모두 가이드의 인솔하에 안전하게 이뤄지며, 레드우

초, 중, 상급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레드우드 주립공원 안, 엘크 매

드 주립공원의 나무와 지질등의 특징들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들

도우(Elk Meadow)에 있는 오두막집을 빌려서 숙박할 수도 있어,

을 수 있어 배움과 경험이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이른 아침 엘크와 야생동물들을 만날 수도 있다. 대자연의 웅장함과 소중함을 직접 체험해볼수 있는 어드벤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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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800-346-3482, 707-465-7335 (redwoods.info)


왕의 계곡 ‘킹스캐년 (Kings Canyon)’ 알래스카를 제외한 북미대륙 최고봉인 위트니 마운틴의 봉우리들 사이로 빙하에 의해 깊게 파인 계곡들이 만들어낸 절경을 볼 수 있

킹스캐년에 대해 미리 사전 공부를 해볼 수 있는 아이들 맞춤형 영 상 프로그램도 웹사이트에 준비되어 있어, 캠핑을 준비하며, 함께 시청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킹스캐년 캠핑 Tip. 시더 그로브의 캠핑장들은 예약을 받지 않는다. 사이트에서 선착 순으로 구할 수 있는데, 주말이나 방학기간에는 사이트가 매진되 기도 한다. 시더그로브 외에도 킹스캐년과 세코야에 3천여개의 캠핑 사이트가 있어, 캠핑장을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낮에는 날 씨가 좋아도 밤에는 40도 내외로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온에 특별하게 신경써야 하며, 식수를 충분히 준비하도록 한다. 킹스캐 년에는 폭포, 다양한 형태의 계곡, 동굴, 트레일을 따라 늘어선 거 목까지 볼거리가 다양해, 웹사이트를 통해 여행계획을 체크하고 출발하도록 한다. 문의 : 559-565-3341 (http://www.visitsequoia.com)

는 킹스캐년은 아름다운 대자연의 산세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 만년설로 둘러싸인 맑은 호수들과 폭포들, 초원의 아름다운 식물 들까지 자연이 주는 최고의 예술품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이라 해 도 과언이 아니다. 킹스캐년 주립공원에는 미전역 캠핑 베스트 지 역 리스트에 꼭 오르는 시더 그로브(Cedar Grove) 캠핑장이 있 다. 방학시즌이면 아이들을 위해 부모들이 꼭 찾는 캠핑장 중 하나 로 한인들도 많이 애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시더그로브에는 Sheep Creek, Sentinel, Canyon View, Moraine 등 4개의 캠프 그라운드가 있다. 메인 그라운드에는 빌리지 가 있어,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메인 그라운드를 중 심으로 킹스캐년의 절경을 볼 수 있는 하이킹 코스가 잘 구비되어 있다. 그 밖에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직접 레인 저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하여, 탐험과 배움, 자연 보호에 대해 좀 더 직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자녀들과의 캠핑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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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자연사 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 of Los Angeles County)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의 배경이 되었던 미국의 자연사 박물관 은 아이들의 학습과 체험의 시간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어 봄방학 기간중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이다. ‘자연사 박물관’ 은 동부 뉴욕과 서부 엘에이에 있으며 미국의 3대 자연사 박물관 중 하나로 서부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LA 자연사 박물관은 1913년 개관했다. 박물관은 엑스퍼지션 공원 내에 있 는데, 이곳은 두번의 LA 올림픽이 열렸던 곳으로, 자연사 박물관 뿐 아니라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예술 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뮤지엄도 함께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자연사 박물관 안에는 동물 박제, 옛날 화석, 미국과 캘리포니아 의 역사를 소개하는 광물전시실, 살아있는 곤충 전시 및 체험 학 습실로 구성되어 있다. Nature Center 에서 자연과 만나는 시간

주소 : 900 Exposition Blvd, LA, CA 90007 오픈시간 : 9:30 AM – 5PM

봄방학 시즌이 되면 더욱 많은 이들이 찾는 곳, 바로 Nature Cen-

입장료 – 어른 $9, 만 13-17세 $6.5, 어린이 $2 이며, 공원내 주

ter 다. 네이처 센터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 자연속에서

차료는 $6 이다.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고 재밌고 신기한 경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

문의 : 213-763-3466

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조류관찰 프로그램인 탐조여행은 봄 꽃이 만개한 들판에서 직접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조 류들을 관찰하고, 조류의 특징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인기 가 가장 좋다. 아이들은 새를 찾아 수풀속을 걸으며 전문가의 설명 을 통해 자연속의 조류들을 직접 보고 각각의 특징들을 노트하기 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날 수 있다. 조류탐사여행을 가기전 관련 핸드북을 통해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조류들에 대해 미리 읽어보고 가면 그 재미가 더할 수 있다. Eaton Canyon Nature Center 앞에서 만나서, 조류 관찰 전문가 힐 펜폴드와 함께 출발하며, 망원경과 모자 마실 물을 지참하고, 지나치게 화려한 색의 옷은 피하고, 애완 동물은 데려올 수 없다. 또, 네이처센터에서는 살아있는 야생동물과 파충류들도 관찰할 수 있으며, 하이킹 프로그램과 더불어 식물들을 관찰하는 Plant Walk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밤 열리는 Moonlight Walk 프로그 램들에도 참여할 수 있다. Bird Walk : 매월 셋째주 일요일 am 8:00 주소 : 1750 N. Altadena Drive, Pasadena, CA 91107 문의 : 626-398-5420 / hpenfold@gmail.com Family Nature Walk : 매주 토요일 9am – 11am (날씨 컨디션 에 따라 변경됨) 주소 : 1750 N. Altadena Drive, Pasadena, CA 91107 문의 : 626-398-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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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영화속으로 떠나는 여행 ‘칼리코 은광촌’

는1951년 옛 모습을 복원하면서 고스트타운 테마 공원으로 새롭 게 정비되었다. 특히 해마다 봄방학이면 부활절 축제를 열어, 어린

서부 개척사, 그 현장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칼리코는 남가주에서

이들을 위한 ‘에그헌팅’ 과 다양한 게임, 라이브 음악 공연들이 펼

가장 알려진 은광촌이자 고스트 타운으로 허름한 목조건물, 수공

쳐지며 송어낚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뿐 아니라 캠핑을

예 상점 등 마을 건물의 1/3 은 원래 모습 그대로이며, 나머지 건물

할 수 있어 1박2일의 여행코스로도 제격이다 .

들도 서부 광업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재 건축되었다. 입장료 – 어른 $8, 어린이(6-15) $5, 5살 미만 Free 칼리코는 1881년 은이 발견되면서 처음 타운이 세워졌으며

(스페셜 이벤트는 별도 요금)

1896년까지 약 15년간 붐을 이뤘다. 이후 폐촌이 되었던 칼리코

문의 – www. calicotown.com (760-25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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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Chat ]

Coffee Cherry Edward Suh coffee addict, Q grader

Happy Monday Everyone! So where did coffee originate from? Coffee was thought to have been discovered back in the 10th century originating from Ethiopia or Yemen. The story goes, that a shepherd’s goats became really jumpy after eating some of the red coffee cherries from a nearby tree. And as they say, the rest is history….

coffee addicts out there, I want to express my deepest gratitude to all the coffee workers, who pick our coffee beans every day. Once the coffee cherries are processed and the outer skin and mucilage, the soft gushy stuff inside, are removed, what remains are those delectable morsels known as ‘green coffee beans’ covered in a silver skin. The green coffee beans are then dried until a moisture content of 9 to 12% is achieved. Too little moisture or The cherries on the coffee tree are green initially, but will turn

too much moisture results in poor coffee cupping. Cupping is to

a bright red upon maturing. The ripe, red coffee cherries are

coffee what wine tasting is to wine; more on cupping in a future

then ready to be harvested. However, since the cherries mature

article. Too much moisture may also result in bacteria or mold in

at different rates even on the same tree, each cherry must be

the coffee beans. So ideally, the moisture content should be kept

picked by hand. Even in today’s high tech world, the majority of

between 10 to 11% to achieve the best tasting coffee.

the world’s coffee are still picked manually by hand, instead of by

Your green coffee beans are now ready to be roasted and

machine. You see, if you include too many unripe green cherries

enjoyed…

in a crop, the result will be a sour and bitter tasting coffee. And oh! How we do love great tasting coffee! So on behalf of all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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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lobalAroma.net


Honda of Stevens Creek 새차 스페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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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칼럼 ]

신앙적 성인 아이 강희진 목사

한 사람의 성장 주기를 보면 성장과 멈춤이 있습니다. 키도 성장한 후 어느 시점에 이르면 멈춥니다. 사람의 생각도 성장을 하다가 멈출 때가 옵니다. 사람의 기억도 성장하다가 어느 순간 멈춥니다. 여기에서 예외일 수 있는 사람은 이 땅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슬픈 운명이지만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태어나서 자라고 나이가 들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할 시점이 옵니다. 죽음과 함께 우리는 모든 것을 멈출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성장한 후에 결코 돌아가지 말아야 할 시점이 있습니다. 어린아이입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단번에 성경 구절 중에, ‘너희가 돌이켜 이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떠올릴지 모릅니다. 어린아이로 돌아가야 하지 않냐고 말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우리가 정말로 어린아이로 돌아가라는 의미가 아님을 알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성장하고 나면 우리는 다시 어린아이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만약 뇌를 다쳐 지능 지수가 5세 미만으로 떨어져 어린 아이가 된다면 이것은 그 사람에게는 커다란 비극입니다. 몸은 어른인데 지능은 어린이 수준이 되었으니 이 얼마나 비극적인 일입니까? 사람이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면 어린 아이로 다시는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신앙에 있어서 세월이 흘러도 어른이 되지 못하고 어린이 수준에 머무르는 일이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신앙적 성인 아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신앙적으로 어른이 되어야 하는데, 성장이 멈추어 버린 것입니다. 신앙적 나이는 누가봐도 다 큰 어른인데, 신앙적 인격 수준은 여전히 어린이와 동급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적 성인 아이의 모습입니다. 신앙적으로 누군가를 지도하고 가르쳐 주어야 할 시점이 되었음에도

이스트베이 장로교회

여전히 어린이처럼 누군가를 의지하고 배워야만 하고 남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 모습입니다. 히브리서 5장 12절에서,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고 그 당시 교회를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때가 오래 되었다’고 합니다. 시간적으로 예수님을 믿고 나서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기대하듯이 이제는 누군가를 가르칠 선생의 수준에 도달할 충분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이 기다립니다. 선생이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시 초보에 대해 배워야 하는 처지입니다.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데, 다시 초등학교 수준으로 돌아가서 배워야 하는 학생처럼 말입니다. 이것은 그 사람에게 비극일 뿐만 아니라 교회적으로도 불행한 일입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젖을 먹어야만 하는 소화력을 갖고 있으니 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신앙적 성인 아이가 교회 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은 모든 면에서 좋지 못합니다. 어떻게 하든지 성인 아이를 벗어나 누군가를 책임질 수 있는 신자로 커야 합니다. 자기 한 몸 챙기는 수준이 아니라 연약하고 병들고, 지친 영혼들을 돌봐줄 수 있는 성숙한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성숙한 신자가 갓 태어난 신자들을 키우고, 그들이 크면 또 다른 어린 아이 신자들을 키우는 건강한 사이클이 계속해서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지금 이 시대의 교회에 이런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일어나야 합니다.

SUNNY PIANO LESSON 클래식 피아노 레슨 (취미/전공) 교회반주법, 재즈 피아노 5살 부터 성인까지, 출장레슨도 가능 일본 동경 무사시노음악대학 피아노과 졸업 북가주 San Jose Christian College 졸업 피아노콩클, 음대입시, 청소년앙상블지도 (매년 어린이콘서트 개최) 성악반주, 결혼식, 파티연주, 음악회반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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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408.480.0808


[ 종교뉴스 ]

예장 북가주노회 제직연합부흥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북가주노회(노회장 김종인 목사) 소속 20 여개 교회가 제직연합부흥회를 가졌다. 1월 23일,24일 양일간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목사 손원배) 본당에서 있었던 연합부흥회는 노회소속 교회들의 제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회장 김종인 목사의 사회로 열린 부흥회에서 샌디에고 소망교회 이창후 목사는 ‘주님이 꿈꾸시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제직자들은 그 자리를 지키며 계속 변화를 추구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동 노회는 3개로 분열되었다가 최근 김종인 목사 (오이코스대학교 총장)가 노회장을 맡으며 연합에 성공하여 타 교단으로 부터 모범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SV선교회에서 황종연 박사 강연 실리콘밸리 선교회(회장 정관봉 목사)는 2월 17일 대성장로교회 본당에서 정기예배를 갖고 교양강좌를 통해 건강비법에 관한 강연도 들었다. 기무한의원 원장인 황종연 박사는 ‘섭생과 건강, 호흡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복식호흡을 자주해야 피가 깨끗해지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노년기의 운동법을 소개하며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금붕어운동 등을 추천했다. 황종연 박사는 종합무술인 기무도의 창시자이자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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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칼럼 ]

2015년 산타클라라 및 쿠퍼티노 부동산 마켓 분석 2015년 주택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3월부터 증가 하기 시작하여 7월쯤에 절정기를 맞이했다. 특 히 하반기에는 주택시장에 나온것보다 팔린숫자가 월등히 많아 Seller’s Market임을 알수 있다. 2016년도 에 들어서도 활발한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당분간 집을 살때 리스팅 가격보다 프리미엄을 평균 약 110% 정도를 더 주어야 살수 있을 전망이다. 부동산관련 모든 문의 : 정명렬 408-888-4958

Santa Clara List vs Sold

정명렬(John Chung) Managing Partner

Cupertino List vs Sold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가장 활발한 매매가 이루어진곳은 South Bay 지역이었고 평균 매매가는 Portola Valley 의 650만불로 시작하여 Down Town Palo Alto 지역의 2백만불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Santa Clara County total S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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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BY BO HEE KIM & PHILIPPE MODARD IN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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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NMAR It’s hard to know where to start, because Myanmar is a country that both Mod and I have wanted to visit for a long time, individually before we met. We had very few concrete expectations, but a lot of unspoken hope that this would be something amazing, even if we weren’t sure what the amazing things would be. What would the people be like? What about the food? And what does the countryside itself look like? Walking down the street, people grin and shout hello, or “Mingalaba!” They are so helpful to the point where it’s almost awkward. Once, we arrived in a city too late to eat dinner anywhere and the receptionist just gave us some of her own bread that she had in a bag. Waiters laughed and showed me how to properly mix in the pickled vegetables and chili sauce that come with Shan Noodle Soup, a delicious concoction of sticky noodles, some minced fried meat, and some delicious broth.

Everyone is always smiling. It makes the people beautiful in our eyes, especially when they have Tanaka (a sandalwood paste used as a sunblock) painted on their cheeks and noses. It’s like magical face paint, turning gold on your skin. The people are beautiful, except when they are chewing a Betel Leaf with fermented tobacco. It stains their teeth and saliva red, so that they look like they have a bloody mouth, which is more spooky than anything else. At least once a day, we stop to take a milk tea. It’s hot, sweet, and delicious. Every one we had was a bit different, but our favorite was one that tasted almost chocolatey in Yangon. We have some communication issues in this country, as people just say, “Yes,” to all our questions at the local restaurants, but in the end we are always happy with what we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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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ON There are so many temples, pagodas, and stupas to see in Myanmar. Shwedagon Golden Temple is one of the most sacred sites for practicing Buddhists in this country, crowned with a giant golden stupa in the middle of many smaller (but no less ornate) temples. Buddhas statues smile, recline, and mediate, as do his followers. Even small children sit quietly on their knees and bow their heads to show respect. Yangon has a Chinatown, and if you wander over to 19th street, you’re met with a strip of restaurants that look more like a night market than anything else. Each one packed and the smoky smell of barbecued meats fills the air. Anthony Bourdain came here with CNN and raved. Did I mention there’s also a place on this street with mojitos for under a buck? We are so in. The problem is that we want to eat everything. Do we want the pork or the marinated chicken and what about a plate of dumplings? There are some skewers of mystery meat that are really popular and surely we should eat a vegetable of some sort, for our health? We load up a plastic basket with too much food so the restaurant can grill it off, while we do the hard work of drinking beer and wa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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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ROCK It’s 5am, I’m leaving alone for Kyaiktiyo where Golden Rock stands. Bo needs some rest from the buses, so she’ll take more time exploring Yangon’s markets. I’m the only foreigner on the bus, and a monk invites me for a tea at one of the many bus stops. His English is limited, but he says he’s going to the same place as pelirinage. He offers me a Betel leaf package, which is what everybody is chewing, spitting red. I arrive in the small village at the bottom of the Golden Rock mountain at 11am, climb it, and wander for the afternoon around the summit, waiting for the sunset. I come back hoping Bo is well-rested, because she’s decided to come with me on her first multiple-day trek. We take a night bus to Kalaw, a village in the mountainous area where we are going to start a two-day tour to Inle Lake. On the way, we have a dinner of Shan noodles, which Bo tried without me in Yangon. It comes with pickled vegetables and chilis, and it’s del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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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AN Dhammayangyi, the biggest pagoda in Bagan smells musty. It’s floor is sharp with pebbles, and we can feel each one, as shoes are not allowed inside holy sites. Bats and pigeons fly over our heads as we strain to see the carvings and artwork on the walls through the darkness. A bit of light filters in, allowing us to see slivers of what we’re walking through. “This is poo,” I say. Mod is, to say the least, confused. I clarify. “These aren’t pebbles. We’re walking on dried poo,” I say clearly. And then I start laughing, because what else can you do? We walk on, taking things in stride. We’re going to be walking through as many of these payas and pagodas as we can. We zip around on our electric scooter, wearing cotton masks on our face, stopping whenever we find something new we want to see, a place we want to explore, or a pagoda to climb to watch the sun set. Bagan is a place you must go if you travel to Myanmar. Mod and I are not morning people. But to catch the magic of the sunrise from one of the highest pagodas, you’ve got to wake up at 5 a.m. and leave as soon as you can. We wait in the cold for the light to slowly creep up the horizon and when it does, the hot air balloons are released for the tourists to whom cost and vertigo are no challenge. The light smolders over thousands of temples, which we set off to explore after the sun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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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8 a.m., we go back to the hotel for breakfast and set off again. When the sun gets too hot, we rest and recharge our e-bike, hopping back on it to catch the sunset. Matt and Lee, our friends from the Kalaw/Inle Lake trek, warned us about “temple overdose.” Every site was different and beautiful in its own way, but after three days we have to admit that we were not too sad to jump on a bus for Mandalay.


HSIPAW

and steam them, then separate out the good quality black

I’m not sure why, but I’ve agreed to another trek. “Oh, my

you about $2-3, explains Nipo, who says he picks tea when

trekker,” says Mod excitedly as he reads about Hsipaw, our

he’s not a guide, though he much prefers his guide work.

team from the lower quality green tea. A day’s work earns

next destination. This small town is situated in the Shan region, which is currently a tumultuous area. But the hill

We are sleeping at Nipo‘s cousin’s sister’s house tonight.

tribes are supposed to be beautiful, and we’re supposed to

The family is sorting the tea leaves while the children swarm

see more culture on this trek than the last, so we sign up.

around us to look at our cameras. Some mustier tea leaves are getting ready to start the fermentation process for tea

We rest up for a day in the town, waking up at 3 a.m. to

leaf salad. We drink beer and eat dinner, struggling not to

see the night market, which is lit by candle light (and a few

fall asleep before 8 p.m.

small lamps). This is the local market that people shop at before they have to go to work, and so it opens from 2:30-

Day two of the trek is harder, as our legs are sore. The re-

6 a.m. The magic of it is the flickering candlelight, which

ward for the end of the trek is … SHAN NOODLE SOUP!

catches on the sleepy eyes of the sellers. This market smells

Mod is so happy, I think he would do the trek again just for

fresh and clean, most likely because it’s so cold. We sleep

that. The fresh noodles are very sticky and pleasant, and we

a few more hours then meet up with our friends Lee and

eat two bowls each.

Matt, who have trekked in a similar area and are down to eat and explore the village.

We take the train from Hsipaw to Mandalay, which is famous because of the old wooden bridge which is very high

We spend much effort trying to locate the noodle factory

up on the mountains. It’ll be worth it, Mod assures me as

to no avail, so we head over to the Shan Palace and hear

we start our 11 hour train ride. At most points, it’s like a

about the sad story of the Sao Kya Hseng, the Hsipaw

roller coaster; the cars bounce around and rock a lot. We

Prince. Mrs. Fem, the wife of Mr. Donald (who was not at

pass beautiful fields and stop often. I am thirsty, so at a

the residence at the time we were there), gives us the his-

small station I walk out of the train to buy a milk tea. As I

tory of the family and tells us how she came to live in this

turn back, I see the train has started and I have to run then

colonial-style mansion that was the home Hseng before he

jump onto the stairs to catch it. Mod nearly has a heart

was “disappeared” sometime after 1962. There is a book

attack until he sees me walk through the aisle, safely on

“Twilight Over Burma,” written by the wife of Hseng if you

board.

want to learn more. Hearing this story from a living relative was truly magical. We were quickly brought back down to

14 hours into our 11 hour train ride and we arrive back in

earth though after a man was bitten by one of the guard

Mandalay. We are only here to rest for a bit as our plane

dogs, so we headed back into town for some sticky Shan

is the next morning. As we head to the airport we agree

Noodles (Mod was on a mission), many beers, a football

that this is the most beautiful country we’ve seen so far.

game playing on the television at the local neighborhood

Definitely our favorite.

joint, and of course, Shithead. The Hsipaw trek is more challenging in that it’s more of an uphill battle. Our guide is a 20-year-old local whose charmingly funny. He keeps us going at a good pace and explains the local life to us. The first thing we must know, is that his people are Palaung, an ethnic minority and hill tribe in Myanmar. The language is different and the people are friendly. The second thing we learn is that every Palaung person grows and processes tea to sell in the market. People work all day in the fields to gather the tea leaves, d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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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ALAY

the day. They’ll eat again around sunrise the next morning. There are little boys and old men with their bowls, and

It’s hard to love a big city in the beginning, Mod and I al-

religious visitors place small cash into the monk’s begging

ways say. And so it is with Mandalay, a gritty city with de-

bowls for good luck.

licious food, hustling locals and the stench of every day life (and sewage) depending on where you go. We visit the

Next, we head to Inwa, a small village that has a couple of

Royal Palace, which is huge in theory, but most of it is off

interesting sites. We first visit a teak monastery with beauti-

limits. We can see that families live within the old walls in

ful carvings. The smell of the old wood inside reminds Mod

the restricted sections, but who they are and why they are

of his father’s watermill back in Belgium. Next, we see an-

there remains a mystery to us.

other monastery that is made of bricks. There are young couples making out everywhere. Mod is surprised, but I

We watch the sunset on Mandalay Hill, which is a place

don’t think that there are a lot of places for young couples

young monks come to practice their English with foreign-

to go on a “date,” so this makes sense to me. I think in my

ers. There are small mirrors tiled in the walls, so the light

parents’ generation in Korea, people went up to the moun-

catches beautifully.

tains on a trek. Youth always finds a way.

We take a day trip around the neighboring villages, which is

We end our day watching the sun set on U Bein’s bridge.

lovely. We start the day by visiting a giant monastery in Am-

The silhouette of the wooden bridge is impressive, and only

arapura in time to see the monks line up to eat their lunch.

accentuated by an ice cold beer.

They eat around 10:30/11 a.m. and it’s their last meal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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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유니버셜 몬트레이

11박 12일

19박 20일

7박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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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칼럼 ]

인덱스상품 이자는 어떻게 받는건가요? 허진옥 재정 전문가

추운 겨울이 지나 꽃피는 봄이오니 마음도 덩달아 설레게 됩니

스유니버셜 상품에서 기억해야할것은 각상품별로 선택할수있

다. 은퇴이후 하고 싶은것에 대해 물었을때 빼놓지않고 듣는 대

는 인덱스또는 이자지급방식에 따라 다를수있는데 예를하나 들

답이 ‘여행’하고싶다인데요.. 우리가 얼마의 기간이라도 여행을

자면Annual Point to Point 의 경우 2014년1월에 가입하신

하기전에 준비기간이 있듯이 노후준비역시 시간을 두고 차근차

손님은 2015년초 Annual Statement 를 받으셨을때 이자수익

근 준비해나가야하겠습니다.

은 TBD 로 되어있는것을 받게 되는데 이는 2016년 1월인 두번 째해의 Annual Statement 를 받으시면 작년한해 이자소득에

여행갈때 꼭 필요한것이 그 지역에 관한 ‘정보’ 아닐까요? 지난

대한 크레딧을 볼수있게 된다는것입니다. 숫자를 대입해서 본다

호에도 썻지만, 요즘같은 알수없는 경기에서는 무엇보다 투자해

면 2014년 1월 15일 S&P500 지수1848.38로 클로징되었고,

서 더 버는것만큼 중요한것이 내것을 지키는것일텐데요. 이런

2015년 1월 15일 클로징 인덱스가 1992.67이라면 두 인덱스

상황에서 고객분들이 원하는것은 고정이자상품입니다. 하지만

의 차이는 +7.81%이므로 상품의 Cap이 13%였다면 손님의

경기가 좋아질수있는 상황이라면 아무래도 주식시장이 연동되

$300은 7.81퍼센트의 이자를 받게되는것입니다. 반면 다음해

는 Variable 이자상품쪽으로 시선이 갈텐데요. 오늘 소개하고자

인 2016년 1월에 +가 아니라 -일 경우 이때 비로소 인덱스의 위

하는 이자컨셉은 고정이자와 변동이자를 합쳐놓은 인덱스이자(

력이라고 할수있는데 작년에 받은 이자에서 더 받지도 더 떨어

Indexed Interest) 입니다.

지지도 않고 그대로 유지한다는것입니다. 이렇게 마켓이 떨어졌

생명보험중 유니버셜라이프(UL)와 어뉴이티(Annuity)라고하

을때 떨어지지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매년마다 인덱스가 새로이

는 연금상품에서 보실수 있는데요. 생명보험일경우 매달 납입

리셋되어 마켓이 올라갈때 올라가는 시장에 합류할수있다는것

하는 프리미움이 $500불이고 보험료와 상품을 관리하는 유지

이 인덱스의 위력아닐까 싶습니다.

비를 제외한 금액이 $300불이라면 Fixed UL는 은행 Saving 처 럼 약속된 이자를 받고, Variable UL 은 Mutual Fund 에 투자

좀더 자세히 인덱스상품을 알아보고싶으시다면 주저말고 지금

되어 그 Fund 가 오르고 내림에 따라 Cash Value 가 변동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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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대한민국 대표 안주를 소개합니다

닭모래집 구이 맛있는 재료 닭모래집_1파운드, 미린_2큰술, 후추와 소금 적당량참기름_1큰술, 간마 늘_1큰술, 통마늘_12개

양념장 재료 고추가루_2큰술, 고추장_1큰술, 다진 마늘_1큰술, 다진 파_2큰술두반 장_2큰술, 설탕_1큰술, 굴소스_1큰술, 물엿_2큰술, 참기름_1큰술

맛있게 만들기 1_믹싱볼에 분량의 고추장, 고추가루, 두반장, 설탕, 굴소스, 물엿, 참기름 을 넣고 잘 섞어 준다. 섞인 재료에 다져 놓은 마늘과 파를 넣고 양념장을 완성한다. 2_닭모래집은 잠시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제거한다. 닭모래집에 굵은 소금을 넣고 주무른 다음 씻어내고 이물질도 제거해 둔다. 3_손질한 닭모래집에 분량의 미린과 후추를 넣고 재워 놓는다. 4_달구어진 팬에 재워 놓았던 닭모래집을 넣고 볶다가 마늘을 넣도 다시 한번 볶아준다. 5_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넉넉히 넣는다. 자주 저어가면 타지 않도록 살짝 볶아서 준비한다. 6_오븐용 그릇에 볶은 닭모래집을 넣고 나머지 양념을 더 발라 준다. 410도의 오븐에 10~20분 정도 구워 완성한 후 예쁜 접시에 담아 낸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닭똥집 구이’인 ‘닭모래집 구이’가 완성 되었다. 다른 사람보다도 내가 닭모래집 매니아라서 자주 만들어 먹는다. 닭모래집의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맛과 매콤한 맛이 어울려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젓가락으로 통마늘과 함께 집어 먹으면 술안주로 딱이다.

집에서 가볍게 술을 한잔할 경우에는 ‘닭모래집 구이’만 있어도 훌

나이가 들어 갈수록 친구가 좋은 것 같다. 지금도 한국에 몇십년 지기가 있는데

륭한 안주가 된다. 술안주로 한번 맛을 보면 또 다시 찾게 된다.

가끔은 황당한 부탁을 할 때도 있다. 그래도 A는 한번도 얼굴을 붉힌 적이 없다.

한국인에게는 그 정도로 중독성이 강해서 소주 안주로는 최고이다. 비주얼이 약하다 싶으면 통깨나 파를 얹어 내어도 좋다. 포스팅을 하기 위해 ‘닭모래집 구이’를 만들어 놓으니 근처에 있는 친구들이 생각난다. 이왕 만드는 것 싶어 넉넉히 만들고 근처의 마 트에 가서 소주도 몇병 사왔다.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니 순식간에 모여 들었다. 덕분에 오늘은 소

“이 번에 쿠킹 클래스에 쓸 좋은 멸치가 필요한데 수고 좀 해줄래??” 부탁을 하 면서도 미안한 것이 멸치를 사러 상당히 먼 거리를 가야 한다는 것 이다. 뿐만 아 니라 미국까지 부쳐야 하니 만만한 일이 아니다. “어차피 할일도 없는데 미국에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부탁해.” A 말을 들으니 순간 뭉클하는 기분이다.

주에 닭모래집 만으로 친구들 만의 파티가 되었다. 며칠을 기다리던 멸치가 도착했다. 꼼꼼하게 포장 한 것을 뜯어 맛을 보니 역시 예전 맛 그대로 이다. 한국을 떠난지가 오래인데도 A가 있기 때문에 아직도 필 요한 것은 그 때 그 때 구할 수가 있다. 하루는 날을 잡아 A에게 보낼 이런저런 건강 식품이나 과자 등등을 사러 쇼핑을 나섰다. 카트에 물건을 담을 때 마다 A 얼굴이 떠오른다. 물건을 부친 후 A에게 전화가 왔다.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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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e의 약력 경희대학교 / 대학원 / 이태리 ICIF / 북경 국제 요리학교 전) Senate House 쉐프 / 미주 중앙일보, 여성중앙 칼럼 연재 현) 미쉘의 쿠킹클래스 운영

부드럽게 살살 녹아 버리는 스테이크

스위스 스테이크 맛있는 재료 쇠고기 Beef_3파운드, 레몬 솔트 Lemon Salt_필요량, 마늘 가루_Garlic Powder_약간, 양파 Onion_2개, 골든 머쉬룸 Golden Mushroom_1캔, 크림 오브 머쉬룸 Cream of Mushroom_2캔, 감자 Potato_4개, 후추 Pepper_약간

맛있게 만들기 1_쇠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해 준다. 핏물을 제거한 쇠고기는 칼등으로 두드리고 분량의 레몬솔트, 갈릭 파우더, 후추에 재워 둔다. 2_재워 두었던 쇠고기는 밀가루를 살짝 묻힌다.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센불로 슬쩍 구워 준다. 3_분량의 양파를 채를 썰어 놓는다. 오븐 용기에 구워 놓은 쇠고기를 넣고 그 위에 채 썰어 놓은 양파를 넉넉 히 얹는다. 4_믹싱 볼에 분량의 골든 머쉬룸과 크림 오브 머쉬룸을 넣고 잘 섞어 준다. 섞은 스프를 양파 위에 넉넉히 부어 준다. 5_스프를 부운 쇠고기 위에 베이 리프를 얹는다. 410도로 예열해 놓은 오븐에 넣고 1시간 정도 굽는다. 6_어느정도 구워 졌다 싶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은 감자를 얹는다. 스테이크가 흐물흐물해질 정도로 구워 완성한다. 오븐에 충분히 구워져 부드러워진 스위스 스테이크는 부담없이 먹을 수 있 다. 아주 질이 좋은 쇠고기가 아니더라도 스위스 스테이크를 만드는데는 문 제가 없다. 충분히 구워진 스위스 스테이크를 테이블 가운데에 넣고 떠서 먹도록 해도 좋다. 야채는 당근, 브로콜리 등을 더운 야채로 만들어 같이 낸다. 특별히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라면 신선한 샐러드와 스프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뭘 이런 걸 부쳤어. 너 살기도 바쁜데 다시는 이런 것 보내지 마라.” 짐짓 화가

오늘은 큰 마음 먹고 정원 옆에 테이블을 세팅하고 그 동안 부르지

난 듯 호통을 치면서도 기분 좋아하는 것이 느껴진다.

못했던 선배 부부를 초청했다.

“빨간 통에 들어간 약은 관절에 좋고 막대 사탕은 남가주에서만 판매하는 것 이 란다. 그리고 커다란 통에 들어간 것은 비타민 C니까 꼭 챙겨먹어야 한다.” 아줌 마 둘이 전화를 잡고 아이들 이야기부터 연속극 이야기까지 끝이 나지 않으니 남편이 짐짓 질투가 나는 가 보다. “에이~ 아줌마들 수다에 시끄러워 앉아 있을 수가 없네.” 하고는 신문을 집어 들

그리고는 테이블 위에 촛불 몇개를 밝혔더니 세련되고 멋진 디너 테이블이 되었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취해 와인 한병도 비우고도 한참을 자리에 앉 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식사를 마치고 선배가 내 손을 꼭 잡으면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니 괜히 마음이 뿌듯하다.

고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친한 친구들이라도 이런 저런 이유로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A 와는 몇십년째 우정을 이어가니 전생에 부부였을지도 모르겠다. 나이가 들수록 서로 챙겨주는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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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비즈니스 ]

파이낸셜서비스 전문회사 SYNCIS 침체되는 경기속에서도 성장을 멈추지 않고 비지니스 영역을 넓

되어 각자의 목적에 맞는 플랜을 찾는 것을 우선하는 시스템으

혀가고 있는 신시스(SYNCIS)사가 3월 19일 더블린(Dublin)지

로 움직인다고 신시스측은 설명한다.

역에 새로운 오피스를 그랜드 오픈 한다. 파이낸스, 재정관리 하면 무조건 어렵고 특별한 사람, 돈이 많은 신시스는 파이낸셜 서비스 마케팅회사로서 미 주류사회 및 한인

사람만 해당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돈을 벌고 쓰는 사람이

들에게 다양한 기본재정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

라면 누구나 알고 배워야 한다는 미션으로 개인상담(PFC:Per-

창립자 잔 김 CEO는 한인이민 1세대로서 미국 파이낸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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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인뿐만 아니라 비지니스와 관련하여 은퇴 및 연금플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

현재 미 전역에 Affiliate Office를 두고 있는 신시스는, 북가주

고 있다.

에 산타클라라, 오클랜드, 새크라멘토에 이어 더블린점을 3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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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역사가 짧지 않은 한인사회지만 재정관리의 기본이 되는 보

기 위해, 재정적인 요구와 목표를 알아내는데 사용하는 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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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3월

신작영화 및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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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 13 Hours : The Secret Soldiers of Benghazi, 2016

무수단 MUSUDAN, 2016

개요 : 액션, 드라마, 스릴러 / 미국

개요 : 미스터리, 스릴러 / 한국

감독 : 마이클베이

감독 : 구모

출연 : 존 크래신스키, 파블로 쉬레이버, 토비 스티븐슨 등

출연 : 이지아, 김민준, 오종혁, 도지한, 김동영 등

2012년 리비아 미국 영사관에 무장 괴한세력들이 침입해 미국 대사

대한민국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원인불명의 사고가 생긴다.

부터 여러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테러 사건이 있었다. 영화 ‘13시간’

대원들이 사망, 실종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최정예 특임대가

은 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구성되고, 24시간 내에 비무장 지대에서 벌어진 사고의 실체를 파악

‘13시간’ 은 침입한 무장괴한으로부터 비밀 작전을 수행중이던 CIA

해 오라는 명령을 받고 특임대가 출동하고 미스테리한 상황속에서

요원과 인질들을 구한6명의 민간 특수 용병들의 숨막히는 13시간

원인불명의 사망, 실종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과정과 그들

구출작전을 그린다. CIA 비밀 기지의 사람들을 구출하는 리얼한 순

에게 닥친 의문의 사건들을 밀도있게 그렸다.

간들을 담아낸 이번 영화는 ‘진주만’ ‘아마겟돈’ 의 마이클 베이감독의 손에서 탄생했다.

스크린에 첫 출연하는 이지아는 한치의 프트러짐 없는 여군으로 완

리비아 테러 사건 당시의 세세한 부분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

벽 변신하여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특

해 일촉즉발의 상황과 액션을 자신의 장기인 긴박감 넘치고 리얼리

임대의 에이스 역을 맡은 김민준은 팀의 리더다운 압도적인 카리스

티가 돋보이는 영상으로 표현해 다시한번 마이클베이 감독의 힘을

마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무수단은, 세상에 알려

보여주어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민간 특수 용병 6명

지지 않은 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특임대와 이들을

의 역할을 맡은 존 크래신스키를 비롯한 배우들은 당신 현장을 직접

쫓는 북한군, 그리고 숨겨진 진실을 향해 가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보는듯한 싱크로율 100%의 박진감 넘치는 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으로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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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사라진 사람들

No Tomorrow, 2016

개요 : 스릴러 / 한국 감독 : 이지승 출연 : 박효주, 배성우, 이현욱, 류준열 등 우리 사회속 어두운 사건을 재조명하여, 모두가 다시한번 경각심을 갖고 바른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실화 영화가 개봉된 다. 2014년 1월 전라남도 신안군의 한 염전에서 임금 체납과 감금으 로 시달리던 장애인 2명이 구출된 사건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두명의 기자가 현대판 노예를 취재하기 위해 한 섬으로 떠나고 그곳 에서 일어났던 살인사건과 그 섬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스토 리는 전개된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 직업소개소를 통해 신의도 염전에 취 업을 하고, 시각장애인이 뒤이어 섬에 들어온 후 이 두명은 5년2개 월, 1년6개월 동안 임금을 받지도 못하며 강제로 일을 하게 된다. 노 동의 댓가를 받지 못하는 것 뿐 아니라 폭행과 협박이 반복되는 일상 에서 견디지 못한 이들은 감시자의 눈을 속여 우체국에 미리 써놓은 편지를 어머니께 보내고, 소금 구매업자로 위장한 실종 수사팀의 도 움으로 노예생활에서 이들은 벗어나게 된다. 이모여 열연을 펼친 영 화, 아직도 불이익과 고통속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향한 또하나의 외침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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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다리며 Missing You, 2016 개요 : 스릴러 / 한국 감독 : 모홍진 출연 :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 등 2016년 강력한 추적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널 기다리며’ 가 개봉한다. 15년 전 눈앞에서 아빠의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소녀 희주’ 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이 영화는 아빠를 죽 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날로 부터 시작된다. 살인범의 출소와 동시에 벌어진 연쇄살인사건, 그리고 국민들의 들 끓는 여론, 이와 함께 움직이는 어린 소녀 희주까지 일촉즉발의 전개 와 강렬한 구성으로 영화에 대한 긴박감이 더욱 탄탄하게 짜여진 것 으로 알려져 그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스릴러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 심은경의 파격 변신과 더불어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윤제문, 김성오 배우의 강렬한 시너지가 촬영 내 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후문이 개봉전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 로 잡는다. 특히 영화 ‘내부자들’ ‘베테랑’ ‘신세계’ 에 참여했던 베테랑 제작진이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 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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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Joy, 2016 미국에서 개봉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조이’ , 대중들이 기다리는 영화에 걸맞게 예고편만으로도 영화인들의 맘을 설레게 했다. 영화 조이는 세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조이가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을 발명하면서 10억대 기업가로 성장하는 실 화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조이’ 는 이혼한 부모님과 전남편 그리고 두 아이까지 이 모든 가족들을 어깨에 짊어지고 엄마이자 가장으로 힘들게 살아가던 중, 문득 떠오른 하나의 아이디어로 어릴적 꿈꿔온 인생을 향해 다시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세상에 놀라운 기적 을 당당하게 보여주며 기업가로 다시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세상의 여성들에게 뜨거운 희망을 안겨준 감동실화의 주인공을 열연 한 제니퍼 로렌스는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관객들의 마 음을 움직인 행복한 영화를 만들어냈다. 세상을 놀라게 할 특별한 기절을 이뤄낸 조이의 빛나는 순간들을 담 아내 벅찬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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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MBC 토일, 16부작 (2016.03.05)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 이서진은 ‘참 좋은시절’ 이후 1년 7개월만에 안방극장으로의 복귀작이다. 안하무인에 냉정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 는 금수저 도련님 역을 맡아 놀기만 좋아했던 철부지 아들이 일중독 에 명민한 사업감각을 지닌 승부사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한 편으로는 어머니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남자의 모습을 연 기한다. 유이는 싱글맘으로 뇌종양 판정을 받고 어린 딸을 걱정하면 서 딸의 보호자를 만들어주기 위해 한 남자와 시한부 결혼계약을 하 며 엄마로, 사랑하는 아내로의 애절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세스캅2 SBS 토일, 20부작 (2016.03.05)

편성 : MBC (토,일) 오후 10시 연출 : 김진민 / 극본 : 정유경 출연 : 이서진, 유이, 김광규, 김용건, 이휘향, 박정수, 정경순 등 결혼 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 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이서진과 유이가 펼치는 정통 멜로 드라마다. 파격적이면서도 애절 한 러브스토리가 선보여질 예정이며 가족간의 사랑과 감동또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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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하 검사 조윤정M.D. 내과전문의

조기석 M.D. 내과전문의 . Stanford 대학병원, O’connor 병원 Medical Staff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UCSF 부속병원 인턴과정 수료 . SJGH 병원 레지던트 과정 수료 . 현재 UCSF 소화기 내과, Research Associate . Diplomate of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미국 내과 Board Certified 전문의)

. O’conner 병원 Medical Staff . 이화여자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SJGH 병원 인턴 과정 수료 . SJGH 병원 레지던트과정 수료 . Diplomate of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미국 내과 Board Certified 전문의) . 부인과 검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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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월~금: 9AM ~5PM

San Tomas Ex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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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408-24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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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 SBS (토, 일) 오후 10시 연출 : 유인식 / 극본 : 황주하 출연 : 김성령, 김민종, 손담비, 임슬옹, 김범 등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미세스캅 의 두번째 시리즈가 새로운 인물들 로 재구성되어 돌아왔다. 미세스캅 2에서는 외국물 먹은 실력파에 뛰 어난 미모와 스타일을 갖춘 경찰 아줌마가 6년전 자신을 무력하게 만 들었던 살인사건과 비슷한 미제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경찰로는 백점이지만 엄마로선 빵점인 정의롭고 뜨 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역은 김성령이 맡았다. 시즌1의 최영 진(김희애) 이 개인 사정상 휴직을 하고 기존 팀에 새로운 팀장이 오 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줄거리로 하고 있다. 미세스캅2 는 지상 파 최초로 시즌제 드라마로 제작되어 앞으로 미세스캅 시리즈를 수

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사 드라마로 브랜드활 할 계획이다.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

피리부는 사나이 tvN월화, 16부작 (2016.03.07)

정이다.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신하균은 묵직한 카리스마

편성 : tvN (월,화) 오후 11시

부터 능수능란한 협상가의 면모까지 선보이며 천재 협상가로 완벽

연출 : 김홍선 / 극본 : 류용재

변신했다. 국민 남편 유준상은 냉철한 앵커 윤희성으로 180도 달라

출연 :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전국환, 김종수, 박성근, 유승목, 조

진 매력으로 돌아왔으며, 따뜻한 가슴을 지닌 위기 협상팀 경위 여명

재윤 등

하 역은 조윤희가 맡아 어눌하지만 깊은 속내를 지닌 인물을 표현한 다. 신하균과 유준상은 평소 절친으로 또 유준상과 조윤희는 넝쿨담

“세상이 당신 말에 귀 기울일 수 있게 폭력이라는 힘을 드리겠습니다”

에서 남매로 열연했던 사이로 가까운 사람들끼리의 캐미있는 연기에

라는 문구 하나로 방송 전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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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MBC 수목, 16부작 (2016.03.16)

출 후 영국으로 돌아와 복수를 하는 즐거리를 가진 작품이다. 드라마에서는 화끈한 복수극 뒤에 신분위장을 위해 가짜 결혼을 올

편성 : MBC (수,목) 오후 9시55분 연출 : 한희 / 작가 / 문희정 / 원작 황미나 (굿바이 미스터블랙) 출연 : 문채원, 이진욱,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등

렸던 어린 신부 스완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사랑과 인간에 대한 신의 를 다시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기억

tvN 금토, 16부작 (2016.03.18)

황미나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은 한 남자의 강

편성 : tvN (금, 토) 오후 8시30분

력한 복수극이자 감성 멜로 드라마다. 이진욱은 긍정적이고 인간미

연출 : 박찬홍 / 극본 : 김지우

넘치지만 가장 친한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뒤 복수를 꿈꾸는 해군 특

출연 :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준호, 윤소희, 이기우, 송선미 등

수부대 장교 역을, 문채원은 태국 빈민촌 쓰레기장에 버려진 뒤 시장 ‘사라질수록 소중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기억’ 은 알

통을 전전하며 살아온 김스완의 역을 맡았다.

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 (이성민) 이 남은 인생을 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몬

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 그리고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까지 지키

테크르스토 백자은 믿었던 절친한 친구에게 배반당해 반역자로 몰려

고 싶은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오스트레일리아로 귀향간 에드워드 다니엘 노팅그라함이 필사의 탈

미생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이성민은 또 다른 연기색으로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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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전체의 분위기를 압도해 이끌고 있으며,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

며 사내 최연소 팀장 타이틀을 갖고 있는 옥다정 역을 맡았다. 이혼

귀한 김지수 또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로 방송 전부터 감탄

경력만 세번, 자주 욱하는 성격 탓에 일명 욱다정으로 불린다. 윤상현

을 자아내고 있다. 우리의 사소한 일상,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가

은 소심한 마케팅 본부 과장역을 맡아 이요원과 호흡을 맞춘다. 이요

족, 친구등의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무언가를 잃어야만 더 깊이 깨

원이 통쾌한 사이다라면 윤상현은 공감가는 고구마로 극강의 대비를

닫게 되는 우리들의 평범한 삶과 닮은 드라마 기억은 때문에 더욱

이루며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공감되고 더욱 가슴 저미는 감동을 우리에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 고 있다.

또 드라마 미생, 응답하라 1988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들을 선보였

욱씨 남정기 JTBC 금토 (2016. 03.18)

던 명품 배우군단이 대거 합류해 회사내 갑과 을의 리얼리티 연기를 통해 현실감 짙은 작품을 완성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드라마 욱씨 남정기는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 분투기를 통해 시청 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 KBS 월화, 16부작 (2016.03.21)

편성 : JTBC (금, 토) 연출 : 이형민 / 극본 : 글라인 & 강은경 출연 : 이요원, 윤상현, 손종학, 임하룡, 김선영, 유재명, 송재희 등 ‘욱씨 남정기’ 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의 욱다정과 소심한 남자 남정기

연출 : 이정섭 / 극본 : 이향희 /

의 생활 밀착형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백프로 끌어낼

원작 : 해츨링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중 이요원은 화장품 업계 트렌드를 이끌

출연 :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강신일, 박상면, 박솔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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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폐부를 찌르는 웹툰 동네 변호사 조들호 가 KBS 드라마로 영 상화 되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그는 주로 동네의 작은일들을 해결 해주는 일을 한다. 할머니가 사채업자에게 떼인 소액의 보증금을 대 신 받아주거나 상해를 입고, 사고를 당하고 하는 일들이 그에게는 큰 일이다. 세상에 수많은 억울한 일들, 그리고 법의 도움을 받기 어려 운 평범한 서민들. 조들호는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는 변호 사다. 조들호 역할에는 배우 박신양이 캐스팅되었다. 잘나가는 검사

타짜 ‘대길’ 과 조선 임금 ‘영조’ 의 한판승부!

로, 한국 최대 로펌의 대표를 장인으로 둔 조들호가 한순간의 선택으

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최민수, 임지연이 주연하는 사극드라마 ‘대

로 모든 것을 잃고 동네 구석진 곳에 작고 허름한 사무실을 가진 개

박’은 숙종의 후궁 숙원에게서 여섯달만에 태어난 왕자의 이야기다.

업 변호사로 살아가며 우리 사회속의 약자들 편에 서서 펼쳐지는 이

장근석은 버려진 왕자 ‘대길’ 역을 통해 투전판에서 거칠게 타짜로 자

야기가 우리 사회속에 공감과 의미있는 메세지를 전해줄 것이라 기

라나 영조와 목숨건 대결을 벌이는 비운의 연기를 보인다. 여진구는

대되고 있다.

성인연기자로서 첫 출발인 작품으로 복합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연잉

대박 SBS 월화, 20부작 (2016.03.28)

군, 영조 역을, 전광렬은 숙종에 맞서 왕위를 꿈꾸는 이인좌의 역을 맡아 강력한 카리스마를지닌 인물을 보여줄 예정이며, 최민수는 절

편성 : SBS (월, 화)

대 권력자 숙종으로 노련한 정치가이면서도 사랑앞에서는 한없이

연출 : 남건 / 극본 : 권순규

약한 남자의 모습을 갖고 이중적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명품 배우

출연 :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전광렬, 최민수, 윤진서, 안길강 등

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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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린의 아트 Lauryn’s Art

Skull in Red The first still life painting of 2016, starting off the year by brushing up on the ba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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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신 연기자 안재욱 득녀

뿐 아니라 아동복지, 미혼 한부모 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 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등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중 꿈과 희망지원은 위기 가정 아동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션은 8년간 홍보대사 뿐 아니라 후 원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현재까 지 총 40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납부하며 참된 기부문화의 전파 에 힘쓰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간판 피디들의 중국진출

늦장가로 허니문 베이비로 이목을 끌었던 안재욱이 결혼 8개월만 에 딸을 얻었다. 안재욱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첫 아 이를 얻은 기쁨을 방송을 통해 밝혔다. 안재욱이 주연의 싱글맘, 싱글대디의 재혼 로맨스 드라마인 아이 가 다섯’ 첫방송을 앞두고 딸 출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드라마의 대 박 징조라며 모두 기쁨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욱, 최현주 부부는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를 통해 만났으며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하고 6월에 결혼식을 올 렸다.

션, 정혜영부부 위기가정 아동위한 1억 기부

‘놀러와’ , ‘나는 가수다’ , ‘우리결혼했어요’ 등 MBC의 대표 예능 프 로그램을 만든 신정수, 강긍, 문경태 PD 가 MBC 에 사표를 제출 하고 회사를 떠나게 됐다. 이들은 현재 중국에서 예능프로그램 ‘폭 풍효자’ 를 제작중인 김영희 PD 와 합류할 계획이다. 한국의 1세대 스타피디인 김영희PD 가 제작중인 중국예능프로 그램 ‘폭풍효자’ 는 중국의 스타들이 각자의 부모와 함께 고향에서 5박6일간 생활하는 모습을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예능 프로그램 이다. 한국의 예능을 키워내는 피디들의 중국진출 소식이 서운하 기는 하지만 연예인 뿐 아니라, 우리 제작진들의 중국 방송사 진 출이 한, 중 문화 교류 뿐 아니라 한국 스타일의 예능이 세계로 진 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의 홍보대사인 션, 정혜영 부부가 홀트아동복지

연예계 인기 주례 ‘이순재’

회의 위기가정 아동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에 1억원을 전달했다.

배우 이순재는 스타들이 선호하는 연예인 주례자이다. 나이답지

그동안 8년째 션, 정혜영 부부는 매년 1억원을 기부해왔고, 대학

않게 화끈한 입담으로 결혼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로 유명하

생 장학금 지원등 총 12억원을 후원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입양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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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홍경민, 고수, 김정현, 정준하까지 이순재가 모두 주례

까지 듬뿍 받을 수 있었다.

했으며 결혼식 당일 이순재의 주례덕에 잘 살고 있다고 입을 모은

코난 오브라이언은 IQ 160에 하버드를 졸업한 백인 남성 코메디

다. 특히 연예인 결혼식장에서는 ‘베드씬 촬영을 이해해라’ , ‘부부

언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으며,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까지 알

싸움 뒤에는 반드시 야동을 함께 봐라’ 등의 19금 주례로도 소문

려졌다. 수백억의 출연료를 받는 연예인이지만 소탈한 생활과 팬

이 나있다. 이순재는 여든의 나이에 배우 생활 뿐 아니라 후배들

들과의 소통방식이 이끌어낸 힘이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도 카카

의 결혼식 주례로도 바쁜 스케쥴을 이어가며, 선후배의 소통자 역

오 스토리 계정을 만들어 한국에서의 시간을 세세하게 올리며 핸

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들을 위해 끝까지 웃음을 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코난 오브라이언’ 의 한국방문

핑클 ‘이진’ 하와이에서 결혼

미국의 인기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한국을 방문해 5일간 서

핑클 출신 배우 이진이 하와이에서 6살 연상의 금융인과 비공개

울에 머물며 코난쇼를 촬영했다. 코난 오브라이언의 한국 방문으

결혼식을 올렸다. 이진의 결혼식에는 핑클의 멤버였던 옥주현이

로 한국은 5일간 축제와도 같은 시간을 보낼만큼, 그의 행적을 따

함께해이진뿐 아니라 이진의 어머니와 언니의 메이크업과 헤어

라 열광적인반응이 쏟아졌다. 그는 길거리 인형뽑기 부터 공중파

까지 해주며 절친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또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드라마 출연까지 속성 코스로 한국을 경험했고, 한국팬들의 사랑

핑클 멤버 이효리와 성유리의 축하 메세지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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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투자하면 바로 착공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며 김모씨에게 5 억원을 송금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동안 부동산 개발업체와 영 화제작업체등을 운영했지만 수입을 내지 못하고, 자금사정이 안 좋았었던 나한일은 받은 돈의 상당부분을 부동산 개발업체의 운 영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 나한일은 2006년에도 브로커에게 수수료를 주고 저축은행에서 1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을 받은 혐의등으로 기소돼 징역을 확정받은 바 있다. ‘스틸하트’ 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의 한국활동 졌다. 이진은 결혼식 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즐겼으며, 앞으로 뉴욕에 신접 살림을 차리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계속해 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배우 나한일 사기로 징역행

세계적인 록밴드 스틸하트의 보컬인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한국 드라마 OST 에 참여해 화제다. 밀젠코는 주상욱, 최강희 주연의 MBC 월화 미니시리즈 화려한 유혹의 OST ‘My Love is Gone’ 을 불렀다. 밀젠코는 1990년 첫 앨범 발표 후 빌보드차트 14위로 진 입 성공가도를 달렸고, 한국인들에게는 She’s Gone’ 으로 폭발적 인 인기를 얻었다. 밀젠코 특유의 샤우팅 창법과 환상적인 보이스 는 드라마속의 사랑과 이별의 아픔에 완벽한 어울림을 선보이며 해외 건설 사업에 투자한다며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

스틸하트를 사랑했던 90년대 팬들이 오랜만에 그의 목소리에 빠

된 배우 나한일(62세) 씨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

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직접 녹음하며 완

나한일은 2007년 6월 카자흐스탄에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하는

성도 높은 곡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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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노인 케어 서비스에 관한 이야기

‘장수사회’ ‘고령화시대’ 를 우리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며 살고 있을까?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는 데에는 무엇보다 의학 기술의 발달 이 가장 큰 몫을 했다. 또 건강에 관한 관심또한 높아져서, 좀더 건강하게 늙기 위한 식단, 운동법, 생활방식등에 대한 인식의 변화도 고령화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글 클로이 장 기자

최근 인간의 평균 수명은 얼마나 증가했을까?

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건강 수명은 66세로 같은해 평균수명인 81.4세보다 15년이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하게 오래

통계청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경우, 평균 수명이

사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축복과 같은 일일 것이다. 하지만 병

1970년 61.9세에서 2013년 81.9세로 43년만에 20세가 늘

마와 씨름하며 오래 사는 것은 고령화 시대의 또하나의 고통이

었다고 발표했다.

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통계다.

남성은 58.7세에서 78.5세로, 여성은 65.6세에서 85.1세로 빠른 변화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은 1970년대

고령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내가 건강하게 살고 있는지’ 에

에는 평균 수명이 미국, 일본, 중국 등 보다 낮았지만 지금은 중

대한 질문에 한국인의 경우 경제협력 개발기구 국가중 가장 낮

국과 미국을 넘어섰다.

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대부분의 국가에서 노인들의 60% 가 스스로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대답한 반면, 한국인은 30%로

그렇다면, 건강수명은 어떨까?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조한 것은 그뿐이 아니다. 노 년에 대한 경제적 준비와 복지또한 경제협력개발 기구 국가들

건강 수명이란 질병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을 의미하는데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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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장수를 축복하며 활기찬 고령화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건 강뿐 아니라, 노인 관련 분야의 전체적인 개선과 노력이 무엇 보다 시급하다. 고령화 시대! 노인들이 살기 좋은 사회적 구조를 갖추기 위해 이제, 노인복지, 노인건강 등 노인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노력과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미국와 유럽의 경우는 노인관련 분야가 최근들어 가장 많이 발전되어 왔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의 노인 복지 정책은 1960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지속적인 노인복지법 개정과 국가

그 중 캘리포니아에 있는 노인국은 약 40여개, LA 가 가장 큰

정책은 보강되었고, 빈곤 노인에 대한 생활 보조금 제도 또한

규모이며, 샌프란시스코 또한 대표적인 규모를 가지고 운영되

실시 되었다.

고 있다. 노인국에서는 노인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민간 기관 에 아웃소싱하여 노인들과 기관을 연결시켜주고 있는데, 한국

미국에서 살고 있는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노인복지법

인을 위한 코리안 시니어 복지관도 지원을 한다. 노인을 위한

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각종 서비스가 민간단체로 위탁되면서 이용의 편리성도 있지 만, 민간 단체는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인들이 종합

미국의 노인복지법은 생활가능한 적절한 소득, 일상 생활에 필

적인 정보를 얻고, 필요한 서비스들을 선택하기에는 쉽지 않다.

요한 각종 서비스를 받기 위한 지역별 기관들의 활동 등이 계속

그래서 이를 위해 콜센터를 개설하고, 원스톱 인터넷 정보제공

보강되어 왔는데 다목적 노인센터, 노인 자원 봉사 프로그램,

서비스도 가동하고 있다. 미국 노인케어를 위한 서비스는 계속

양로보건센터운영, 노인 영양프로그램 등 종류또한 다른 나라

발전을 거듭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기관들이 늘어나고

에 비해 구체적이며, 법제화 되어 있다. 정부 기관 또한 노인복

있다. 하지만 언어가 불편한 한국인들은 극소수만이 이용하고

지청, 노인복지국, 노인복지 사무소등 세분화된 노인 서비스를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각 도시별로 기관들이 배치되어 있 고, 시니어 센터들을 통해 자세한 정보와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언어와 문화적 문제로 인해 한국인들이 미국의 좋은 노인요양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가장 크다. 미국의 노인케 어 서비스 기관들마다 한국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세워지

미국에는 각 주마다 노인청 (Administration on Aging :

기 위해서는 한인 커뮤니티의 좀 더 적극적인 활동과 방안이

AOA) 가 있으며 AOA 산하에 노인국 (Area Agency on Ag-

필요하다.

ing : AAA) 가 약 700여개 있다. [ 참고 ] - 노인국 : https://www.aging.ca.gov (노인복지서비스 관련된 정보와 프로그램들을 알 수 있는 기관 으로 한국어 번역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LA 노인국에서는 노인 건강관련 및 다양한 복지정보가 담긴 한국어로 된 사업 안내 브로셔를 제공한다. 노인국을 방문하면 다양한 서비스를제공받을 수 있다.) - 사회 보장국 무료 한국어 통역 서비스 : 1-800-772-1213 (사회보장국에 방문할 일이 있을 때에도,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하면 방문시 통역이 준비되어 도와준다. 또 웹사이트에서도 한 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ww.socialsecurity.gov ) - 노인들이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원스톱 정보제공서비 스 : http://www.asagi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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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등의 전문가들이 상근하며 1차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노인들 집까지 식사배달, 응급시 차량지원, 건강 모 니터링, 소셜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 하우징을 운영하면서 주 거, 요양, 여가등 종합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 락은 캘리포니아 지역에 9개의 센터를 운영하며, 미 전역 40여개의 센터를 운영하며 계속 확산 중이다. 매월 높은 금액 노년 생활을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대안, “온락(On Lok

을 지불해야 하는 미국 요양원 이용료를 비교할때 종합서비스

senior Health Sercies)” ‘온 락’(On Lok senior Health Ser-

가 지원되는 온락은 비용면에서도 다양한 서비스에서도 월등

cies) 은 노인을 위한 종합케어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한 차이를 보인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갖고 있는 경우 이 용료가 없지만, 메디케어만 갖고있을 경우 일부금액을 부담해

대부분의 노인들이 너싱홈(요양원)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야 한다. ‘온 락’ 의 요양원의 입소보다 자신이 오래도록 지내온

비용이 비싸고, 음식, 문화등의 차이와 독립적인 생활을 잃게

거주지에서 노후를 보내며, 노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게 하

될까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너싱홈의 두려움을 해결하

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고, 요양원의 대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온 락’ 으로,

참고 : http://www.npaonline.org/pace-you

미국내에서 보건의료와 복지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케어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꼽히고 있다. [ 노인 스스로 지키는 건강 ] ‘온 락’ 은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시작했다. 중국, 이탈 리아, 필리핀, 베트남등에서 이민온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샌

노인들의 치명적인 위험, ‘낙상사고’ 를 예방할 수는 없을까?

프란시스코에는 노인을 위한 요양 시설이 없어 요양서비스를 받으려면 멀리까지 가야했고, 그 때문에 오히려 노인들이 서비

노인들에게 가장 흔하게 생기는 사고가 바로 ‘낙상’ 사고다. 젊

스를 받기위해 정든 거주지와 친구들을 떠나서 생활하는 것에

은 사람들에게는 넘어지는 사고가 생명과 직결되는 일이 적지

두려움이 컸던 곳이다. 그래서 정든 거주지를 떠나지 않고, 출

만, 노인들에게 낙상은 무엇보다 치명적일 수 있는 사고라 할

퇴근을 하며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샌프란시스코 지역주민들

수 있다. 그런데 ‘낙상’ 이 단순히 노화의 진행에 따른 것만은 아

이 자발적으로 ‘온 락’ 을 설립하게 되었다. 온 락에 가입한 노

니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노인들의 낙상사고는 바로

인들은 가족과 함께 자기 집에 살면서 낮 동안만 주간보호센터

약물 때문인 경우가 많다. 노인들의 경우, 고혈압, 당뇨, 치매등

의 보살핌을 받는데, 온 락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

의 약물을 먹는 사람들이 많고, 특히 대부분 3-4가지의 이상을

리치료사, 영양사, 운전기사, 레크리에이션 도우미 등 노인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약물들의 후유증을 보면 어지러움증

게 필요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노인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이나 피로감, 졸림증상들이 있어, 이로 인해 낙상의 위험에 더

하고 있다.

쉽게 노출되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자녀들은 부모님의 복용

의료분야만도 가정의학과, 노인의학, 치과, 이비인후과, 족부

약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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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노인복지기관에서 노인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소 개하고, 지원하고 있어, 가까운 복지센터를 찾아 작은 일이라 도 타인을 돕고,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관계들을 쌓 아갈 수 있도록 한다. [ 일상속에서 우울증 예방하기 ] 1. 매일 10분이상 햇볕을 쬐며 운동한다. 기분을 조절하는 신 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은 따뜻한 햇볕을 받을 때 가장 잘 분 비되기 때문에 우울증을 치료하는 자연 치유제다. 2.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세로토닌’ 의 생성에 도움이되 는 식품을 골고루 먹는 습관을 갖자. 바나나, 호두, 콩류는 불면 고혈압약의 경우, 고령층 환자들이 항고혈압제 복용을 지속하 다 보면, 심한 피로감, 침침한 눈 등 혈압약의 부작용에 어려움 을 겪게 되며, 실제로 혈압약을 복용하는 그룹이 복용하지 않 는 그룹보다 낙상에 의해 크게 다치는 경우가 30~40%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우울증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항우울제의 경우는 노인들 10 명중 2명 이상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살충동이나 불

증을 완화시키고, 숙면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를 완화해주고 뇌의 작용을 정상적으로 지켜준다. 3. 우울증이 조절되지 않으면, 병원이나 전문기관의 도움을 꼭 받도록 하자. 전문가나 기관의 도움은 노인뿐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인에게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알려주기 때문에 도움을 받 는 일을 망설이지 않도록 한다.

안심리등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처방되어지지만, 노인의 경우 항우울제 복용시 어지러움증이나 졸림 증상등의 부작용이 나 타나고 있다. 이 밖에도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는 노인들이 실 제로 15% 이상 낙상 위험이 있는 것으로도 조사되었다. 때문 에 복용하는 약물때문에 어지럽거나 피로감이 심해 졸릴때가 많다면담당의사와 상의해서 약물의 재처방을 꼭 받도록 하며, 많은 종류의 약을 먹을 수록 의사에게 정기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도록해야 한다. 또 노인의 보행에 도움을 주는 워커의 경우 앞뒤축에 바퀴가 달린것보다 한쪽에 바퀴가 달린 것이 더 안전한 경우가 많으며, 집안에서 낙상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지지봉설치, 낮은 선반, 미끄럼 방지 고무판 설치등에도 신경써야 한다. 노인성 우울증, 예방법은 무엇일까? 은퇴후에도 일을 해보자. 사소한 일이라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더이상 할 일이 없는 존재라는 인식속에서 오는 우울증을 막을 수 있다. 이제 자녀들에게 의지해서 노년을 보내는 시대는 지나갔다. 바쁜 자녀들만 바라보며 지내다 보면 우울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소일거리를 만들어 정서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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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쉼터

다시 날아 오르는 독수리

수필가 에스터 최

“Hi ! How are you?”

회복 실로 옮겨가는 그를 바라보며 나는 문득 하늘의 왕이라 일컫는

“Fine”

독수리를 생각했다. 40년이란 세월을 산 뒤에는 다시 높고 높은

스스로 먼저 묻고 혼자 대답해 버린 그의 인사 법이다.

바위산에 올라 혼자만의 피나는 고행을 이겨내야만 하는 독수리의

아, 이 얼마나 고맙고 눈물겨운 인사이던가! 사경을 헤매던 그가

일생이 그의 모습 속에 투영되어 온다.

무려 7시간 40분의 수술을 마치고 처음 건낸 말이다. 차마 어떠냐고 묻지도 못하는 마음을 미리 헤아려서 일까? 거듭 ‘괜찮다’고 하는 그의

구부러진 부리와 쓸모 없는 닳아버린 발톱, 그리고 더 이상 하늘을

말을 믿지 못하는 표정을 읽었던지 그는 재빨리 엄지손가락을 세워

날지 못하게 하는 무거운 깃털. 독수리는 이제 선택해야만 했다. 남아

보이기까지 한다. 마취가 아직 덜 깬 듯 괴로워 하면서도 밝게 웃는

있는 시간을 그대로 포기하며 죽어가던지, 아니면 높고 높은 바위산에

노력이 애처로워 가슴이 시리다. 그 긴 수술시간 동안 미지의 또 다른

올라 자신의 몸을 처절하게 부서트려서라도 새롭게 태어나 또 다른

세상이라도 보고 온 것일까? “바쁜데 와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40년을 맞이하든지. 그러나 독수리는 150여일 동안 스스로 피를

덧붙이며 악수까지 청하는 그의 장난스런 모습은 평안이 넘쳐 보인다.

흘려가며 자신의 부리를 쪼아 깨트리고 발톱을 짓이기며 깃털을 잡아

도대체 어떤 힘이 그를 이토록 담대하게 하는지, 그를 바라보는 우리는

뽑아야만 하는 아픔을 겪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외롭고 힘든 자신과의

기쁨과 놀라움으로 어리둥절할 뿐이다.

처절함에서 마침내 독수리는 매끈한 새 부리와 튼튼한 발톱, 구름처럼 가벼운 깃털을 가진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되어 힘차게 푸른 창공을

몇 개 월전까지만 해도 그는 남들처럼 그저 성실하고 착한 한 가정의

날아 오르게 되는 것이다.

가장이었다. 어느 날 기회가 닿아 한국을 방문했다가 종합건강진단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돼 하루아침에 벼랑 끝으로 떨어지는 인생이 될

휘어진 부리와 뽑혀진 발톱, 떨어져 나간 독수리의 날개처럼 느닷없이

줄이야… 그토록 건강하던 사람이 위암에다 간암말기까지 겹쳤고

반 토막으로 절단 난 형부의 장기들! 그러나 결국 고통을 이겨내고

대장에까지 암세포가 침투하고 있었다니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 수

거듭 태어나 저 높은 창공을 향해 돌진하는 독수리처럼 형부는 그렇게

없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서 단호한 결단을

다시 비상할 것을 나는 믿는다. 형부의 내면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내려야 했던 가족들은 눈물을 흘릴 시간조차 없었다.

빛나는 비전을 품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3% 정도 밖에 가능성이 없다는 생명의 끈을 부여잡고, 오늘 그는 위와 간을 도려내는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수술을 마친 그가

그리고 새롭게 변화된 독수리가 하늘로 날아 오르기까지 먹이를

불안과 초조로 발을 구르던 가족들에게 미소까지 지으며 격려하는

물어 다 준 친구 독수리가 있었던 것처럼 형부 곁에는 그를 지독히도

모습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사랑하는 내 언니가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힘겨운 날개 짓 없이도

과연 무엇일까? 죽음의 문턱을 넘어 다시 돌아온 그의 얼굴에 넘쳐나는

오직 바람을 따라서 넓고 높은 하늘을 유유히 누비는 독수리처럼 그도

저 평안함이란.

또한 사랑의 기류를 타고 멋지고 힘차게 지구를 날아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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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와인 지역으로 선정된 로다이

캔디스 박 와인 유통업계 종사 캘리포니아 와인과 와이너리 투어 전문가 와인시음 온라인 클럽 운영자 미주 중앙일보 블로그 연속 4년 베스트 블로거

캘리포니아의 여섯 와인지역 중 하나인 Inland Valleys (내륙 지방)는 캘리포니아 주도인 새크라멘토에서 시작되어 150 마 일 남쪽에 위치한 마데라 카운티 (Madera County)까지 포함 하고 있다. 네 군데의 구역으로 나뉘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구 역은 10만 에이커에서 100 종류가 넘는 포도품종들을 재배하 는 로다이 (Lodi)이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이 캐버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과 진팬델 (Zinfandel) 그리고 샤도네이 (Chardonnay) 포도품종을 재배하는 구역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와인 비평가 로버트 파커 (Robert Parker)가 발간하는 유명 와인 정보 월간지인 Wine Enthusiast가 2015 년 와인 지역 (2015 Wine Region of the Year)으로 선정한 곳 이기도 하다. 화려하거나 고급스런 시설을 가진 와이너리들 또 는 바다나 산이 보이는 자연적 아름다움 없이도 고품질의 포도 재배와 합리적인 가격의 뛰어난 와인만으로 세계의 수많은 와인 지역들 중에서 2015년을 대표하는 와인 지역으로 뽑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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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이를 가로지르는 샌와킨 (San Joaquin) 강을 중심으로 현

정보는 리조트 웹사이트에 자세히 나와있다: http://winerose.

재 85개의 와이너리들이 이곳에 소재하고 있는데 불과 25년 전

com/towne-house-restaurant/

만해도 이곳에는 여덟개의 와이너리들 밖에 없었다. 그때 로다 이에서 재배되던 포도들은 저가격의 화이트 진팬델 와인 또는

로다이에서 재배되는 100여개의 와인품종들 중에 가장 유명한

저가격의 캐버네 소비뇽 와인을 생산하는 다른 지역의 와이너리

것은 진팬델인데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모든 진팬델의 32%

들에게 대량 판매되었기에 소위 “싸구려” 와인을 만드는 지역으

가 이곳에서 나온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로다이 와이너리들이

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인식되어 왔다. 그렇기에 로다이가 단

진팬델을 주요품종으로 삼는데 이중에서 프리미엄 진팬델을 생

기간에 이룬 이미지 쇄신과 성장은 놀라울 정도이다. 이젠 마켓

산하는 마이클 데이빗 와이너리 (Michael David Winery), 엠2

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20 달러 미만의 중저가 와인들 뿐만

와이너리 (m2 Winery), 그리고 클린커 브릭 와이너리 (Klinker

아니라 $50 달러를 호가하는 프리미엄 와인들도 만들어 낸다.

Brick Winery)를 추천한다.

새크라멘토에서 35 마일 남쪽에 자리한 로다이는 14 제곱마일

로다이는 와인산업을 지역의 주요 산업으로 삼고 로다이를 알

의 면적으로 지역 자체는 크지 않아도 85개의 와이너리들 중 몇

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일년 내내 진행하는데 4월 2일에 열리

군데만 골라서 방문한다고 해도 제대로 체험하려면 하루가 부족

는 로다이 와인앤푸드 페스티벌 (Lodi Wine & Food Festival)는

하다. 로다이 와이너리들이 만들어내는 와인들을 한 눈에 볼 수

40여개의 로다이 소재 와이너리들과 15여개의 지역 식당들이

있고 시음도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로다이 지역의 최고 호

참여하는 큰 행사이다. 이 행사의 티켓 구매와 자세한 정보는 행

텔 리조트인 와인앤로제스 (Wine & Roses) 구내에 자리한 로다

사의 공식 웹사이트에 나와있다: http://grapefestival.com. 전

이 와인과 방문객 센터 (Lodi Wine & Visitor Center)이다. 로

반적인 로다이 지역의 와이너리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찾아

다이의 와이너리들을 찾아가기 전에 이곳을 먼저 방문하면 가

볼 수 있다: http://www.lodiwine.com

장 최근의 와인 소식과 취향에 따른 와이너리들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와인을 마시기 전에 맛있는 음식을 즐기길 원한다면 이 리조트에 속한 타운하우스 (Towne House) 레스토랑을 권하고 싶다. 고즈넉한 정원같은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싱싱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메뉴와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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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웃음과 여유 박성보 편집국장 샌프란시스코 저널

# 몇 년전 LA에 출장을 갈 일이 있어서 사우스 웨스트 항공편을 이

느 식당들처럼 불경기라 그런지 손님도 별로 없고 웨이츄레스도 한

용한 적이 있었다. 이 항공사 비행기를 타 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 승

명이 커다란 홀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오더를 받고 있었다. 혼자

무원들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승객들을 즐겁게 해준다. 그날도 비

일을 하려니 힘이 들기도, 짜증이 나기도 하겠지만, 주문을 받는것

행기가 이륙하느라 기체가 기울자 스튜어디스가 땅콩봉지를 앞에

도 음식을 갖다 주는 것도 극히 사무적이고 시종 무표정으로 일관했

서 복도에 뿌려놓고 한 개씩 집어가라고 방송을 했다. 자칫 승객들

다. 반찬을 더 갖다 달라고 해도 대답만 할 뿐 식사가 다 끝나가는데

이 기분나쁠 수도 있었겠지만 모든 승객들이 웃으면서 땅콩봉지를

도 우리 테이블은 와보지도 않았다. 음식맛이 특별히 좋은 것도 아니

주워 들었다. LA공항에 도착을 했는데 공항사정으로 잠시 활주로에

고 서비스도 엉망인데 이 식당이 계속 운영이 되는 것이 신기할 정도

머물게 되었을 때였다. 뜬금없이 한 승무원이 마이크를 잡더니 노래

였다. 주인들은 얘기한다. 불경기라 지출을 줄이려고 직원들을 적게

를 부르기 시작했다. 승객들이 잠시라도 지루해 할까봐 특별서비스

써서 그렇다고, 한국사람끼리 서로 이해해 달라고...

를 선사한 것으로, 승객들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고 나를 포함한 모든 승객들이 웃으면서 그 비행기를 내렸다.

TV나 신문에서 한국의 정.재계 인사들과 외국의 리더들을 비교해

미국내 많은 항공사들이 불황으로 파산을 하고 통폐합이 될 때, 이

보면 눈에 띄게 드러나는 차이점이 있다. 한국의 지도자들은 외국사

사우스 웨스트만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 항공사의 허

람들에 비해 별로 표정이 없고 잘 웃지도 않는다. 연설을 하더라도

버트 켈러허 회장은 사원들의 입사 면접시험에 유머감각 테스트를

강한 어조로 시종 자기주장만 내세운다. 그 흔한 유머 한마디 없이

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창조적인 유머와 친절한 서비스 정신이 이

말이다. 유교사상이 깊이 뿌리박혀서 그런지 웃거나 가벼운 말을 하

회사를 가장 높은 주식수익률을 기록하게 했고, 여러 평가지표에서

면 체면이 구겨 진다고 생각을 하나보다. 글로벌시대에 정치적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힌 항공사로 지목받게 되었다.

나 사업적으로 성공을 하려면 국제감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다. 어렵고 힘들고 바쁠 때 일수록 웃음과 여유를 잊지 않도

# 얼마 전 지인들과 한 한국식당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다. 요즘 여

Letters from readers

록 하는 것이 세상사는 지혜가 아닌가 싶다.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샌프란시스코 저널은 독자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독자평을 보내주시면 선별하여 지면에 소개하고 편집과 운영에 적용하겠습니다. sbpark21C@gmail.com / (510)926-0606

오랫동안 저널을 보면서 궁금한것이 있어 연락드립니다. 누군가 다른사람들도 궁금해 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 왜 표지모델은 여자만 나오나요? 그것도 젊은사람만. 얼굴은 예쁘지 않을지 몰라도 나이와 연륜, 성공한 있을 여성도 있을 것이고, 멋있는 남자(사심이 좀..)도 표지 하고 인터뷰 테고. 항상 새로운 얼굴을 찾아서

모델로 알려주시는 것에 감사도 드리지만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세라, 써니베일

월초가 되면 이번호에는 어떤 시와 그림이 있을지 궁금 해 마켓을 갑니다. 상상을 하지도 못했던 그림과 감미로운 시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저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곤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글도 좋고 그림이나 사진들도 좋은지. 책을 끝까지 한번 주욱 보고나면 이달에도 신나는 읽을거리가 많음에 항상 감사합니다. 작년에는 좋은 여행지들 멋있는 사진들을 많이 구경했는 데 올해는 어떤 것들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정보와 매달 있는 와이너리소개도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책 만들어 주시는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산호세에서 미세스 홍

정정합니다: 2016년 1월호 커버스토리 정 한아름씨는 UCLA에서 Political Science 를 전공했고 Washington University in Saint Louis에서 JD 를 마쳤습니다.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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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dofoundation.com / sfkorean.com

Visit Korea, Visit Dokdo 울릉도에서만 갈 수 있는 독도

김진덕 정경식 재단 Jin Duck & Kyung Sik Kim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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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아트 학생들의 독도사랑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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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Mar, 2016  

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Mar, 2016 Published by Korean Media Group thesfjournal@gmail.com. San Francisco Journal is the best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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