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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February 2016 FEATURE 10 2월의 역사 12 SF Local News 14 [발행인의 초대석] 이철수 구명운동에 앞장섰던 인권 변호사 - 크리스토모 이바라 24 [화제의 인물] 북가주 유일의 한인 아트 딜러 - 에스더 김

14

PEOPLE & LIFE 18 [커버 스토리]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모델 - 제인 황 30 [화제의 비지니스] 화제의 금어 운동기구 모던테크 - 제이 김

24

TREND 56 2월 신작 영화 및 드라마 66 연예 단신 TRAVEL 44 [캄보디아] Bo Kim & Philippe Modard 78 [와이너리] 이탈리안 풍 빌라 토스카노와 벨라 피아자 - 캔디스 박

18

SPECIAL 32 신체를 깨우는 디톡스의 모든것 - 이미란 50 유기농 인증마크란? - 클로이 장 LIVING 72 소박한 트랜드 ‘킨포크 라이프’가 뜬다 - 클로이 장

30

LITERATURE / ART 22 서리 숨 (Frost Breath) - 발행인, 아이린 서 28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 김해연 29 세계 명작시 - 신예선 64 Butterflies - Lauryn Park 76 행복한 쉼터 - 에스더 최 COLUMN 36 [교육칼럼] 프리몬트 리딩타운 38 [한방칼럼] 김완 40 [Coffee Chat] Edward Suh 42 [종교칼럼] 권혁인 48 [보험칼럼] 허진옥 82 [편집국 칼럼] 박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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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2월의 역사

1789년 2월4일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워싱턴이 선출되다. 조지워싱턴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다. 1775년부터 1783 년까지 벌어진 미국독립전쟁에서는 대륙군 총사령관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미국의 건국과 혁명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미국 건국의 아버지’ 라고 불렸다. 워싱턴은 영국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된 미국 독립전쟁부터 파리조약으로 독립을 승인받을때까지 총사령관으로 복무하며 미국의 독립을 성취했다. 이후 1789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 역사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장일치로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연방정부가 수립된 후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정부 각 부서의 관례와 임무에 대한 기초를 세웠다. 워싱턴은 1799년에 향년 67세로 사망하였다. 전쟁에서도 으뜸, 평화에서도 으뜸, 그리고 국민들 마음속에서도 으뜸이라 칭송받았던 워싱턴은 지금까지도 미국의 국부로 여기어 현재 통용되고 있는 미국의 1달러 지폐에는 그의 초상화가 그려 놓았다. 2003년 2월18일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발생하다. 대구 광역시 중구 남일동의 중앙로역 구내에서 50대 남자가 휘발유를 담은 페트병 2개에 불을 붙인 뒤 바닥에 던져 총 12량의 지하철 객차를 뼈대만 남긴 채 모두 태워버리는 대형참사가 일어났다. 사건의 원인은 지적장애인인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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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을 비관하다가 판단착오로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방화범은 1079 열차를 탄 뒤 경로석에 앉아있다가 열차가 중앙로역에 정차하기 위하여 서행하는 도중에 갑자기 휘발유가 든페트병에 불을 붙였다. 주변 사람들의 만류도 소용없이 순식간에 불이 번졌고, 다행이 정차중이었기에 승객들은 대부분 빠져나갔으나 반대편 선로에서 진입하던 1080 열차로 옮겨 붙어 불이 맹렬히 번졌다. 이 사고로 열차는 완전히 불에 타 뼈대만 남았고, 중앙로역 천장과 벽에 설치된환풍기, 철길 바깥쪽 지붕들도 모두 녹아 내렸고,192명이 사망하고 148 명이 부상을 당하는 끔찍한 참사였다. 작년 말 참사 당시 참혹했던 사고 현장을 고스란히 보존한 ‘기억의 공간(추모벽)’ 이 사고발생 12년만에 정식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지하 1층에 만들어진 추모벽은


국민성금5억2천만원으로 만들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08년 2월 11일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이 방화로 전소되다.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신앙을 실천한 사람이다. 2008년 7월부터 노환으로 기력이 쇠약해져 입원치료를 반복하다가 2009년 2월16일 급격히 호흡곤란과 혈압이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어 88세의 나이로 선종하였다. 각 종파에서도 죽음을 애도했고,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조문 행렬이 이어졌고, 장례는 바티칸으로 부터 특별히 교황장으로 하라는 통보를 받고 교황장으로 이루어졌다. 김수환 추기경은 선종 후 자신의 각막을 두 사람에게 기증하였는데 이 사실이 보도된 후 평소보다 10 배가 많은 사람이 장기기증 서약을 위해 몰리면서 장기기증 본부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파급효과가 높았다. 또 평소 그의 가르침에 따라 자원봉사와 입양등의 봉사도 이어졌다.

조선시대 한양에는 4대문과 4소문이 있었다. 4대문의 동쪽문은 흥인지문, 서쪽문은 돈의문, 남쪽문은 숭례문, 북쪽문은 숙정문이다. 이 중 숭례문은 한양 도성의 정문으로 4대문 중 최고다. 숭례문은 조선 초에 건립돼 현존하는 도성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됐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도 꿋꿋이 버텼던 나라의 자존심 숭례문은 한 개인의 묻지마식 방화로 인하여 4시간만에 불에 타 완전 붕괴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진압에 나서 화재 발생 2시간쯤 뒤 오후 10시30분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그 시간 2층 현판의 5m 안쪽 지점에서 다시 불길이 일어나기 시작해 숭례문은 완전히 불길에 휩싸이며 잿더미로 변했다. 이후 2013년 5월4일 숭례문은 다시 복구되었고, 숭례문 복구 준공식과 함께 국보1호를 유지하게 되었다. 2009년 2월16일 대한민국의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다.

1945년 2월16일 윤동주 시인 사망.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는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속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절절한 소망을 시에 표현한 민족 시인으로 일제 강점기를 짧게 살다간 시인이다. 윤동주는 만주 북간도에서 출생, 1941년 서울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후 일본으로

한국인 최초, 로마 카톨릭교의 추기경이었던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했다. 김수한 추기경은 군사 정권당시 독재정권 퇴진 운동과 시민활동을 하던 사회 운동가이기도 했다. 한국 가톨릭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신념과 공동선의 추구를 바탕으로 교회가 세상에서 빛과

유학을 갔다. 윤동주는 참단한 민족의 현실에 맞서 자신의 시 세계를 통해 일제의 강압에 고통을 받는 조국의 현실을 표현했고, 유학도중 항일 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 복역중 고문 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28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쳤다. 윤동주 시인에게는 1990년 8월15일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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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SF Local News 김진덕 정경식재단, 저소득층 후원과 봉사

국가유공자회, 북가주 해병전우회 등 북가주 보훈단체 회원 약 100 명이 참석했다. 한국알리기 홍보콘텐츠대회 시상식

김진덕 정경식 재단(대표 김한일)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1일 노숙자와 저소득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로브즈 앤 피시스 (Loaves & Fishes)’에게 1,000달러의 후원금과 함께 치약, 칫솔, 치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최철순)이 주최한 ‘2015년 한국알리기

구강청정제 등이 담긴 구강세트 650개를 전달했다. 김순란 이사장과

홍보콘텐츠대회’의 시상식이 12월 31일 오전 총영사관에서 개최됐다.

김순옥씨는 노숙자들에게 급식 배식을 도와주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상자와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 재학생팀이 사물놀이를 통해 한국의

SF총영사관, 보훈단체회원초청 간담회

소리를 소개한 작품이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작들의 영상을 관람하고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기념촬영으로 이어졌으며 본 SF 저널이 단독으로 취재했다. 산타클라라 노인봉사회 감사의 송년모임

SF총영사관의 한동만 총영사는 지난 12월 22일 산타클라라 홈타운부페에서 북가주 보훈단체 회원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향군인회 서북부지회, 6.25

산타클라라 노인봉사회(회장 박연숙)는 12월 31일 실리콘벨리

참전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북가주 6.25참전

한인회관에서 2015년에 노인회에 성원과 격려를 해주신 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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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고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석 SV체육회장,

부동산융자협회, 장학금 수여식

민기식 6.25 참전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장, 김미완 프리마 부동산 대표, 카밀 정 SV문화원장, 중앙선관위 소속 문남의 영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코리아나 유병주대표, EB노인회에 1만달러 기부

오클랜드와 새크라멘토에 매장을 갖고 있는 코리아나플라자 마켓 (대표 유병주)이 새 회관을 건립준비중인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 (회장 김옥련)에 1만달러를 기부했다. 1월 7일 오전 오클랜드 코리아나플라자 매장에서 가진 건축기금 전달식에는 코리아나플라자 유병주대표와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유대표는 “노인회관이 한인들의 문화공간으로

북가주 부동산 융자 전문인협회(회장 최성우)가 매년 실시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1월 14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가졌다. 이날 시무식과 임원회를 마친 회원들은 한동희 군 등 5명에게 1천달러 씩 총 5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의 재원은 작년 10월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에서 모아진 기금으로 충당되었다고 한다.

계획된다는데 대해서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한인회, 한인단체 초청 신년하례식 SV체육회,축구협회,코윈 산호세성당 선거캠페인

실리콘밸리 체육회(회장 안상석), 실리콘밸리 축구협회(회장 문동일) 과 KOWIN(회장 송지은)은 지난 1월 10일 산호세 천주교 성당에서 재외국민 국외부재자 선거인 등록 캠페인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3 시간 동안 총 150여 명이 등록하는 성과를 얻었고 각 교회와 단체들을 상대로 선거캠페인은 계속된다고 한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는 지난 1월 16일 한인회관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병신년 한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석 SV체육회장,

박연숙

산타클라라노인회장,

문남의

재외국민

선거관리위원, 민기식 6.25 참전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장, 유재정 북가주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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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발행인의 초대석

이철수 구명운동에 앞장섰던 인권 변호사 40여년간 이민 사회의 <American Dream Maker> 7개국어에 유창한 커뮤니케이션의 달인

크리소스토모 G. 이바라 활짝 미소짓는 환한 모습이 인상적인 크리소스토모 G 이바라(Crisostomo G. Ibarra)를 팔로알토 그릭 레스토랑 에비아에서 만났다. 그는 한인사회에 깊은 애정을 갖고 지난 40여년간 한인들을 비롯해 아시안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필리핀계 미국인이다. 그는 필 리핀 마닐라에서 태어나 살다 열 다섯살 때 가족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로 이민을 왔고, UC 버클리대학 졸업후 샌프란시스코 UC 해스팅스 법대를 졸업해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억울하게 사형언도를 받고 복역중이던 이철수의 구명운동에 랑코 야마다 변호사와 함 께 앞장서서 아시안으로서 미국사회에서 받고있는 불이익에 항거하며 이철수의 무죄확정 판결시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그는 영어, 필 리핀어 뿐 만 아니라 중국어, 라틴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등 7개 국어에 유창한 특별한 인물이다. 그는 안중근 의사를 아시아 의 영웅이라 믿고 존경하며, 중국 하얼빈에 개관한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의 삶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필리 핀 역사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보게되는 계기가 됐다. 만난사람 발행인 아이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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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이바라 대표는 1982년부터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

캄보디아에서는 법률컨설턴트로 홍콩주재 기업인 ‘괌 파이낸셜

동해오고 있다. 현재 이바라 전문법률 법인의 대표로 재직하며, 미

경영기업’의 국제 건강 보험을 정착시켰으며, 여러 에너지 개발

국 뿐 아니라, 캐나다, 필리핀, 아시아, 유럽등의 법률그룹과 제휴

프로젝트, 텔레콤 라이센스 체계화등에 관여하며 캄보디아의 기

해 다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민법, 가정법, 소송, 국제거래, 장

반체계 발전에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관광 사역에 법률

애인법, 유언검인법, 고용법, 상표법등 법률적인 분야 뿐만 아니

고문으로 활동했다.

라, 교육, 인적자원, 국가 기반체계 개발, 재활용 에너지 관련 비지 니스 컨설팅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아시아 비영리 단체

중국과 홍콩에서는 홍콩의 괌 캐피탈 재정 관리회사와 일을 하며

에서 각종 봉사활동뿐 아니라 아내와 두딸과 함께 선교 봉사활동

중국 과 홍콩의 각종 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등을 수

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행하고 있다.

그는 부지런하고 정열적으로 일에 전념해 굵직 굵직한 프로젝트

한편, 샌프란시스코 I.I.C.(Intercultural Institute of California)

들을 성공리에 수행해오고 있다.

코리안 센터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보드멤버로 왕성히

창업 비지니스 컨설팅 그룹의 이사로 교육, 건강관리, 비지니스 프

활동했으며, 2010년부터는 법률/사업 고문으로 끊임없이 봉사

로세스 아웃소싱, 교육기관들 즉, 대학이나 비영리 단체들의 계약

하고 있다.

체결 개발업무등을 수행했다. 또한, 오클랜드시와 필리핀의 원활 한 교역사업에 관여했으며, 타이페이, 마닐라, 프놈펜, 상하이의

대륙을 넘나들며 나라와, 기업, 그리고 사람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비지니스 교육과 네트워크 컨설팅을 수행했다.

주고 있는 크리스 이바라 대표를 UC 해스팅스 매거진에서 2013 년 봄호에 <어메리칸 드림 메이커>로 특별히 소개하기도 했다.

필리핀내에서는 의료분야 인적자원들을 아시아와 캐나다등지로 파견하는 업무컨설팅과, 의료와 간호부분의 교과 과정의 체계적

그는 미국과 다른 대륙을 잇는 이민법, 상법, 가정법, 고용법, 상

시스템화에 관여하고 있다.

표법 전문변호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고객들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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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생겼고, 행사에 참여한 한국인으로 부터 한국 국기를 선물 받 고 한국이란 나라에 아주 친근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UC 해스팅스에 재학시 여성과 소수인종들에게 입학을 제한하는 학교정책에 항의하는 운동에 가담했었다. 이 운동은 그가 회원으 로 활동하고 있던 아시안 법률 간부회(Asian Law Caucus)에서 검토한 결과 연방법에 위배된다는 것을 조사하면서 시작했고 2개 월간 강력한 시위가 계속되 학교가 폐쇄되기도 했지만 결국 승리 해 학교의 불합리적인 차별정책을 제지할 수 있게 됬다. 탁월한 학자, 운동선수, 예술인등이 특별한 능력자들을 위한 비자

그는 동남 아시아에 정기적으로 출장을 다닌다. 그는 그 곳에서 지

를 받은 경우가 종종있다. 월드컵에 나갔던 나이지리아 축구선수

역 기반체계를 개발하는 회사들에 컨설팅을 하고있다. 또한, 그는

나 스미소니안 박물관에 소장된 작품을 그린 브라질 예술가등이

UC 해스팅스 대학과 함께 타국의 법대학생, 판사, 변호사등이 수

그런경우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객들은 전세계에서 어메리칸 드

업에 참여할수 있도록 개방한 방문 학자프로그램을 정착시켰다.

림을 품고 미국으로 입국하는 꿈많은 평범한 이민자 들이다. 그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살다가 열 다섯 살때 회계사인 아버지와 어

재학시절부터 여러 언어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언어를 배우기 위

머니, 형제들과 샌프란시스코로 이민왔다. 당시 아버지에게 정치

해 각 언어당 1~2년씩 꾸준히 공부해 현재는7개국어에 유창한 그

적인 파란이 예견되었던 상황이었기에 이민길에 오르게되었다.

는 아시안 문화유산을 지키는 사람들과 비지니스 전문 지식인들 을 위해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그가 이민온 시기였던 1965년부터 69년사이에 미국은 아시안들 에게 이민문호를 개방 했었고, 그는 필리핀의 명문학교인 제숫 중

억울한 사형수 이철수 사건은 이경원 대기자에 의해 신문에 대서

국학교(Jesuit Chinese School)의 혹독한 교육과정을 받고 있었

특필 되면서 미국내에서 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고, 이철수 친

기에 당시에 이미 필리핀어, 중국어, 그리고 영어에 유창했다. 이

구의 동생이었던 랑코 야마다가 이철수의 억울함을 대변하기 위

로 인해 이민 초창기에 남들이 많이 겪는 큰 어려움이 거의 없었음

해 UC 해스팅스 법대로 진학을 한후 학교에 함께 재학중이던 크

에 감사하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회계사로 근무했으며 생선요

리스 이바라 대표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아시안의 인권보호를

리를 좋아하신다. 어머니는 육식을 많이 즐기셔서 비교적 젊은나

위해 랑코 야마다와 함께 인권 변호사로서 이철수 구명운동(Free

이에 돌아가셨다. 그는 천주교가정에서 자랐고 현재 가족 모두가

Chulsoo Movement)에 주요 인물로 활동했다. 필리핀계 미국

독실한 천주교신자다.

인인 크리스 이바라 대표는 아시안은 하나라고 생각해왔으며 관 심을 갖고 서로 돕고 단결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또한 아무리

한국 문화를 처음 접한것은 마닐라에서 고등학교 재학시절 삼촌

바쁘더라도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

이 국제 행사에서 시큐리티 팀 리더였기에 컨퍼런스에 참여할 기

문에 해스팅스 법대에서 소수 민족들의 입학에 차별을 두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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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 할 수 있었고, 또한 이철수의 억울함에 분개해 새크라멘토에

쉽지 않았다. 크리스 이바라 대표의 할아버지인 에피화니오 귈러

서 수시로 이뤄진 이철수 구명항의 시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할

모가 아주 가까운 친척이며 미국 식민통치하에서 식민에 반항하

수 있었다.

는 주요 인물인 퍼스티노 귈러모 대령과 같이 마닐라 샘팔록에 살 면서 직장과 삶에 위험과 두려움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 할아버지

그는 또한 아시안 역사와 문화를 소중히 여기며 관심을 많이 기울

는 결혼해 4 자녀를 두었는데 자녀들 모두 이러한 사실에 대해 전

인다. 한국의 안중근 의사는 아시아의 영웅이며 관심을 많이 갖고

혀 언급하지 않았다. 이런 정치적 문제를 언급해 사회로 부터 나쁜

있었기에 바쁜 가운데서도 특별히 시간을 내서 2박 3일에 걸쳐 홍

편견으로 불이익을 받게되는것이 두려웠을 것이다.

순경 전 코리안센터 이사장과 함께 최근 개관한 중국 하얼빈의 안 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크리스 이바라대표 부인의 증조 삼촌은 ‘안토니오 루나(Antonis Luna)’ 장군인데, 2015년 ‘헤네랄 루나(Heneral Luna)’라는 영화

크리스 이바라 대표의 사진(페이지 16 의 첫번째 사진)에서, 뒤의 벽

로 그의 삶이 조명되었다. 안토니오 루나는 필리핀과 미국전쟁당

에 걸려있는 그림에 필리핀 전통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이 그의 할아버

시 필리핀 혁명군의 장군이었다. 그는 미국 식민군에 저항했으나

지인 에피화니오 귈러모(Epifanio Guillermo) 다. 그는 캘리포니아에

최초 필리핀 공화국의 군 총사령관이었던 1899년 6월 5일 암살

1910년대와 1920년대에 두번 농장노동자로 왔었다.

당했다. 안토니오 루나는 굉장히 유명해 졌으나 퍼스티노 귈러모 대령만큼 훌륭한 전투 공적이 많지는 않다. 이 영화는 88회 아카

2010년 까지 이 사진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레

데미 수상의 최고 외국영화 필리핀부문에 선정되었었다. 이 영화

나토 콘스탄티노란 작가가 저술한 스페인 식민시절부터 세계 제

는 필리핀의 역사영화상 최대 제작비인 8천만 페소의 예산이 소

2차 대전 까지의 역사를 싣고 있는 ‘필리핀의 역사’라는 책을 읽게

요됬고, 2015년 9월 29일 필리핀 역사영화상 최고 흥행액인 16

되었다. 작가는 퍼스티노 필리핀 혁명군의 대령인 퍼스티노 귈러

천만 페소를 넘어섰고, 10월 11일에 24천만 페소에 달해 사용된

모(Faustino Guilermo)에 대해 썼는데, 미국식민주의자들에 대

모든 비용을 회복하고 흑자로 돌아섰었다. 필리핀에서 전 국민적

항해 마닐라를 방어하기 위해 1989년부터 1903년 까지 15차례

인 관심과 사랑을 받는 역사영화다.

의 전투를 치뤘고 모두 승리했다. 그러나 그는 너무 선한 대령이 었기에 미국식민주의자를 돕는 필리핀 스카웃이란 원주민군 포

크리스이바라 대표는 필리핀 독립투사이며 국가 영웅인 퍼스티노

로들을 한 민족으로서 풀어줬었다. 이로 인해 그는 잡혀서 감옥에

궐러모 대령의 후손이고, 부인역시 독립군 수장인 안토니오 루나

갖혔다가 미국인 판사 3명과 필리핀 판사 3명에 의해 필리핀 대

의 후손이다. 조상의 훌륭한 애국심을 이어받아, 그와 아내, 그리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뒤 1904년 5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

고 인형같이 깜찍하고 예쁜 두 딸모두 아시안들의 삶을 향상시키

다. 97년이 지난후 필리핀 국가 기념일인 2001년 6월 12일 대통

는데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할애해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령 아로요가 퍼스티노 귈러모 대령을 국가 영웅으로 복권시켰다. 한인들도 모든 아시안인들을 향한 시각을 넓히고 함께 어우러져 1899년부터 1946년사이 미국 식민시절 당시 필리핀의 생활은

노력하며 이 사회에서 발전해 나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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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커버 스토리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모델, 엔터테인먼트계의 유망주

Robert Walters 마케팅 팀장

제인 황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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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본인소개 ?

지금까지 이어오는 한가지 질문은 4살때 할로윈 때쯤 하프문베이에 갔을 떄 말을 타는 곳에서 기다리다 말을 타지 못하고 왔는데, 그 때

A: 안녕하세요? 제인(진난) 황 입니다. 저는 아름다운 도시

엄마가 내년에 꼭 태워 준다고 했어요, 다음에 말 타러가자니까 가야지

샌프란시스코에서 멋있는 아빠와 엄마사이에 1남 1녀중 둘째로

하면서 또 내년, 그러기를 20년째 이랍니다.

태어났고,

University

of

California,

Merced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으며, 대학교 졸업후에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초등학교

지금은 신랑 잘 만나서 말을 사서 타라고 하시네요. 이런 내용으로 7

원어민 교사로 2년 일했습니다. 2년동안 교사로서도 많은 것을

학년때 시를 쓴 것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컬에 실리기도 했어요.

배웠지만, 특히 한국문화와 또 다른 경험인 독립심, 자립심등을 배우게

그리고 엄마는 제게 많은 것을 배우게 하셨는데, 그 중에 하나가 제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자타가 인정하는 제일 유명한 글로벌 전문가 채용

태어날때 부터 다른 아기들보다 키가 커서 걸음이 늦었다고 해요.

컨설팅회사에서 마케팅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레를 일찍 레슨 시켰어요. 그 후 한국무용을 배우게 되어 한국의 날 행사때가 되면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광장에서 꼭두각시부터

Q. 어린시절의 꿈, 기억나는 추억은 ?

독무 장고춤까지 공연을 몇 년동안 했습니다.이렇게 저의 부모님은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주셨고, 또 엄마가 집필한 수필집<평신도

A. 많은 엄마들이 자녀를 낳을 때 그 진통이 엄청 심하다고 하시는데,

부르스>에는 저와 가족들의 재미있고 심각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저의 엄마는 저를 낳으실 때 산기가 있은 후 병원에 가시어 도착 후 곧 낳으셨다고 하시며 그 지독한 산통도없이 낳으셨다고 하시며, 금방

Q. 지금 직업을 갖게 된 계기, 주요 멘토나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엄마 뱃속에서 나온 나를 아빠는 늘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시는 빗을 꺼내 머리를 빗겨주느라고 정신이 없으셨답니다.

A. 저는 살면서 제가 가장 가까이서 보고 배운 사람은 저의 부모님과 오빠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모두 진부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것은

부모님은 개인 비지니스를 하고 계시어 늘 시간에 쫓기었지만, 우리

사실입니다. 아버님은 MBA를 하시고 개인 비지니스를 시작하셨는데

식구는 토요일이면 하프 문베이로 낚시를 갔고, 그 당시 최고의 차인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힘들게 대학원까지 공부시켜 놓으니 웬

그랜드 채로키로 여름이면 캠핑을 가고 겨울이면 스키를 타러 갔는데,

장사냐고 무척 걱정하시고 지금까지도 걱정이지요. 적은 돈으로

새벽에 가서 한밤 중에 돌아와도 오고갈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HOT

무역업을 시작하시어 다른 사람보다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열심히

의 캔디를 들으며 우리는 노래를 따라 부르고, 차안에서 라면을 끓여

일을 하셔서 지금의 우리 남매를 키워주셨지요. 그래서 저는 정직하고

먹고, 추울 땐 보릿물에 커피를 타서 한모금씩 엄마한테 얻어 마시고,

부지런하게 그리고 꾸준히 일하는 아버지의 삶을 배우게 되었고,

우리가 잠들면 아빤 트로트 노래를 틀어 놓기도 했지요. 캠핑장에서는

어머니는 아버지와 함께 일 하시면서 주말에는 한국학교 교사로 30

쏟아질 듯 많은 별이 좋았고, 오빠는 캠코더로 모든것을 찍고 또

년을 일하고 계시지요. 어머니가 하는 수업은 학생들과 눈과 가슴을

차안에서 보면서 웃고 했답니다. 그 때는 뭐든지 재미있어 잘 웃었고

맞추고 학생들의 이야기, 고민을 많이 들어 주면서 꿈을 꾸게 이끌어

또 잘 삐지기도 했는데, 잘 울지는 않았어요.

주십니다. 많은 학생들이 엄마를 좋아하고 따른답니다. 또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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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을 위해 교육지도안을 잘 계획하여, 미주 지역을 돌며 강의도 하기도 했지요. 이렇게 꿈을 꾸게 해주는 일을 하는 엄마의 삶을 보면서, 저도 교사의 꿈을 갖게 된 것이었고, 고등학교때 부터는 한국학교와 개인 교습으로 나와 같은 2세들에게 한글을 가르쳤고, 대학에 가서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머세드 지역 중 고등학교에서

하는데, 열심히 하는 그 일이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인지, 해야만

수업을 도와주는 일을 4년내내 하기도 했어요.

되어서 하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일은 열심히 하면서 정말 안타까운 것은 쉬는 시간, 여유가 없어요. 저희 부모님도 그렇습니다.

오빠는 굉장히 예술적인 사람이며 개척정신이 강하여, 새로운

그래서 저는 무슨 일을 하든지 기쁜 마음으로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분야에서 일을 하는데 용감해요. 아직은 한국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 분야인데 그 분야에 우리 오빠가 일하고 있음이 자랑스럽지요. 이렇게

기쁜 마음을 갖고 있으면 긍정적인 생각이 나오므로 재밌게 일을 할 수

저는 가족들의 근면 성실 정직 열정 도전 개척 등의 기를 받아 제가

있고, 더불어 여유가 있게 되고, 여유가 있으면 건강을 돌아보게 되며,

무슨 일을 하든지 힘이 되어 주고 용감하게 나아갈 수 있게, 또 열심히

이럴 때 느끼게 되는 건강한 기쁨은 곧 우리들이 원하는 행복일것이고,

할 수 있게 <넌 잘 할 수 있어!> 해 주는 가족이 나의 주요 멘토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Q. 현재 직업의 힘든 점과 좋은 점 은?

어떻게극복했는지?

A. 지금의 직장으로 와서 처음 일을 배울 때는 모든것이 새로워 즐거운

A. 길지 않은 인생에서 순간 순간 행복했던 일은 많지만, 그

마음으로 배웠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니, 능률이 오르고 또,

중에서 고등학교때 치어리더 오디션때, 백인 친구들이 거의 다

기쁨으로 하니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긍정의 힘이 전달되어 사무실

치어리더였는데, 저도 오디션 참가 신청을 했어요. 그런데 연습 도중

분위기도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 일을 배울 때를

팔과 다리를 약간 다쳤고, 침을 맞고 팔에는 안전 붕대를 하고 오디션을

생각하면 힘든 점은 잊게 되고, 긍정의 힘으로 일을 하면, 분명 승진은

봤어요. 그 날 우리 가족은 기도원에 갔는데, 발표가 궁금했는데

빨리 온다고 생각 합니다.

핸드폰이 터지지 않아 정말 궁금했는데, 기다림의 결과는 ? I got in! 또, 언젠가 힘든 시기가 있을 수 있을텐데, 그 때도 분명 포기하지 않고

Q. 인생에 중요한 점은?

기다리면서 노력하면 잘 될꺼라고 생각해요.

A. 저는 건강한 기쁨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Q. 여가시간에 하는 취미는? 스트레스푸는 본인만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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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의 취미는 사진 찍기와 모델링이예요. 모델일은 디자이너들이

있지만, 언제가는 모델로도 좋은 역활을 해 보고 싶어 그 분야 사람들과

모델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모델이 되어주고있어요.

계속 networking하면서 꿈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풀어요. 4살때부터 발레,텝댄스, 힙합, 재즈댄스, 한국무용등 다양한 댄스와 태권도, 수영, 농구등을 배우고 팀에

Q. 같은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 그리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있었기에 몸이 운동으로 컨디션 조절을 하기 원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말?

하지 않으면 몸이 뻣뻣하게 되고 스트레스가 가중된다. 이를 풀기 위해 꼭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A. 저는 꿈을 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꾼 꿈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꾸준히 준비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Q. 앞으로의 꿈은? 그 꿈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저 또한 이렇게 하고 있음을 저 자신에게 특별하다고 칭찬합니다. 일등만 기억되어지는 시대이지만 끝까지 긍정적인 생각으로 즐기면서

A. 내 어릴 적 꿈은 Entertainment 에서 모델일 하는 거였습니다.

꿈을 준비하는 것 또한 큰 경험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 꿈을 이뤄갑시다.

지금까지 그 꿈을 놓치는 않았습니다. 5살 무렵 나는 우리 집 긴 거울

그리고, 독자 여러분, 귀댁의 자녀들에게 다양한 꿈을 꿀 수있도록

앞에서 배꼽 티를 입고 ‘룰라’ 음악을 틀어 놓고 엉덩이를 실룩대며

용기와 격려를 해 주세요.

룰라 춤을 추고, 모델 걸음 포즈를 잡아보기도 했고, 수영복을 입고 큰 타올을 어깨에 묶어 치렁거리게 포즈를 잡던 기억이 있다.

올 한해도 받은 복 모두 함께 나누시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께서 넌 춘향이 모델감이라고 하시기도 했지요. 그 때부터 모델에 대한 꿈에 생겼습니다. 그런데 모든 분야에서 적극 지지를 해 주시던 부모님이 이 일만큼은 지지를 하지 않으셨답니다. 하지만 저는 스스로 모델링 컨테스트를 찾았고, 그 결과 캘리포니아 Prom Guide cover model 이 되어 뉴욕으로 가기도 했지요. 그 후에 미인대회에 출전도 했고, 패션쇼, 헤어 쇼, 포토 슛을 했고, K-Pop TV 에서 VJ 쟈키로도 일을했고, 또, 재미있는 것은 본국에서 실시하는 오디션에도 참가를 해 보았는데, 저를 알아봐 주는 곳이 아직은 없습니다. 지금은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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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서리 숨 (Frost Breath) (1) 혼돈의 99 시간 발행인 아이린 서

[ Prologue ] 1983년 대한민국 서울, 한 통의 편지가 깊이 잠들어 있던 잔인한 그리움들을 깨워, 살 에이는 추운겨울 배어나오는 숨결처럼 자꾸만 하얗게 피어올라 안개처럼 자욱하게 정우를 휘감아버리게 된다. 서정우가 오랜세월 비밀과 의문속에 사라져버린 누나, 서연희의 소식을 필연적으로 접하게되고, 그녀의 삶을 빼곡이 적어놓은 비밀노트를 건내 받아 읽는 순간부터 얼룩 진 그 글이 살아서 꿈틀대며 끊임없이 허공에서 외치고 있다. 서정우, 서연희, 한서영이 겪어온 삶의 단편들이 서로 다른 방향에서 하나로 모아지며, 오랜 세월 헤어졌던 한 핏줄이 끈질기고 뜨겁게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갈망한다.등장 인물들과 관련된 소중한 사람들이 아직까지 얼어붙은 비밀의 땅에 살고 있기에, 그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이름과 지명등이 모두 각색되었다. 이 글은 실화를 기반으로 했으나 소설 형식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서정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1983년 7월, 어느 뜨겁고 무더운 여름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서 집으로 편지가 한 통 배달됬다. 수신인에 ‘서정우’라고 바른 글씨체로 또박또박 적혀 있었다. 정우는 ‘경찰청에서 무슨 일이지?’ 고개를 갸우뚱하며 편지를 펼쳐들었다. 서연희와 서현우씨가 아는 사람이면 경찰청으로 바로 연락하라고 간단히 씌여 있었다. 서연희는 6살 위 누나, 서현우는4살 위 형의 이름이다. 40년 이상 들어보지도, 불러보지도 못했던 이름들이지만, 편지에 적힌 이름을 보는 순간 눈이 충혈되고 가슴이 울컥하며 머릿속에 온갖 추억이 빠르게 스친다. 이런 편지가 왜 왔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두렵고 두근거리는 마음에 편지를 들고 경찰청으로 서둘러 달려갔다.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쓸어내며 편지를 보냈던 경찰청 담당자를 찾았다. 경찰청 담당자는 젊고 다부진 체격에 호기심어린 눈으로 정우를 바라보며 말했다. KBS 방송국에서 서연희와 서현우의 가족인 서정우를 찾아 연락을 취해달라는 간곡한 부탁이 있었다고 하며, KBS 방송국 담당자 연락처를 적어주며 땀에 흠뻑 젖은 정우를 흘깃 쳐다보더니, 시원한 물 한 잔을 권했다. 정우는 물도 사양하고 바로 KBS방송국으로 단숨에 달려갔다. 방송국 담당자는 편지 한장을 손에 쥐어주며 부디 좋은 소식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송국 복도에 놓인 딱딱한 철재 의자 하나에 엉거주춤 걸터 앉으며 편지를 펼쳐들었다. 중국 흑룡강성에서 KBS방송국으로 보내 온 편지였다. 편지를 보낸이는 페이위( fei yu) 란 사람인데 한글로 빼곡히 2 장을 적었다. 편지에서 페이위는 서연희의 아들이며, 서연희, 서현우와 함께 중국 흑룡강성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서연희와 서현우는 동생 서정우를 꼭 만나고 싶어해 한국 방송국에 사연을 보내며 서정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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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지를 꼭 전달해 달라고 적혀있다. 이어서 가족만 알 수 있는 여러가지 어린시절의 추억들이 적혀있었다. 서연희와 현우, 정우는 서울 서대문구에 한옥에 살았는데, 햇볕이 잘 드는 마루에 앉아 각자 작은 소반위에 공책을 펼쳐놓고 학교 숙제를 했으며, 넓은 마당에 큰 감나무와 대추나무가 있었고 집 앞 길가엔 벗꽃나무가 있어 봄에 눈내리 듯 했다는 것, 집에서 일본어 대신 한국어로 몰래 몰래 대화를 했다는 것, 매년 여름방학 때 외삼촌들이 사는 춘천에 자주 놀러갔었던 것, 춘천 역에는 둘째 외삼촌의 큰 아들이 역무원으로 일했기 때문에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춘천역에 내리면 그 형이 기다리고 있다 반갑게 맞아주었던 것, 세째 외삼촌 집에 넓은 마당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온 가족들이 모여앉아 모기를 쫒으며 저녁에 외삼촌이 지게에 가득 싣고오신 설탕보다 더 달았던 참외와 수박을 사촌들과 숨도 안쉬고 경쟁하듯 맛있게 먹었던 추억, 할아버지가 새벽에 인왕산에 가서 물을 길어오시다가 호랑이와 길에서 딱 마주쳤는데 깜짝놀라 꼼짝도 못하고 호랑이를 쳐다보던 할아버지를 무시무시한 거대한 호랑이가 파란 불빛이 뿜어져나오는 큰 눈으로 한 동안 노려보다 어슬렁 어슬렁 어둠속으로 사라졌다는 이야기등이 적혀있었다. 방송국에서는 그 편지내용을 여러번 방송에 공개하면서 서정우를 찾으려 했지만 아무 연락이 없어 경찰청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했다. 정우는 편지에 적힌 누나와 형이 살고 있다는 중국 흑룡강성으로 당장 달려가 만나고 싶었다. 한국과 중국과는 수교가 되어있지 않아 정기 교통편이 없었다. 중국은 철저한 공산 국가였기 때문에 중앙정보부에서 특별 교육을 받고 여권과 중국비자를 받아 누나와 형을 만나러 배편을 찾았다. 인천에서 중국 ‘위해’로 한국 국적의 선박을 타고 20시간을 갔다. ‘위해’에 도착해서 ‘산동’으로는 중국 국적 선박으로 이동했는 데 13시간이 걸렸다. 무더운 여름이었고 지하 2층 넓은 홀에 승객들이 전부 다 누워서 가는데, 환기도 안되고, 더럽고, 멀미를 하는 사람이 많아 냄새가 역했다. 정말 견디기 쉽지 않았다. 마침 그 배 안에서 한국 조선족 한사람을 만나게 됬는데, 그는 중국


공무원이었고 한국에 출장나왔다 중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 사람이 흑룡강성가는 기차표를 구해 줬다. 중국에서는 좌석있는 기차표를 구하기 정말 힘드는데 중국말을 하나도 모르는 정우가 그 사람 덕에 다행히 좌석있는 기차표를 손에 쥘 수 있었다. ‘흑룡강성’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기차안에는 나무 탁자가 가운데 있고 3명씩 마주보고 딱딱한 의자에 앉게 되어 있었다. 좌석이 없으면 서서가거나 바닥에 작은 빈틈이라도 차지해야 했다. 기차가 만원이어서 머리 윗쪽에 짐싣는 선반위에도 사람들이 누워있고, 좌석에 앉은 사람들 다리 사이사이에 사람들이 빼곡이 누워있었다. 앉아서 옴싹달싹 못하는 기차를 타고 36시간을 달렸다. 정우는 너무 답답해 종이에 한문을 적어 인상 좋은 앞사람에게 보여주었더니, 그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한문으로 서로 문답 하며 무료함을 달랬다. 흑룡강성 기차역에 도착해 택시를 잡아타고 편지의 주소를 보여줬다. 택시기사는 뭐라뭐라 중국말을 하고는 흑룡강성 도시에서 한 참을 더 가더니 외곽의 한 마을에서 길을 지나는 사람에게 몇마디 묻곤 어느 집 앞에 내려줬다. 정우가 서대문의 집에서 출발해 흑룡강성 편지에 적힌 주소에 도착하기까지 배와 기차, 택시등을 갈아타며 꼬박 99시간이나 걸렸다. 피곤도 잊은채 다급한 마음으로 그 집 마당에 들어섰다. 한 남자가 마루에 걸터 앉아 뭔가를 하고 있다가 마당에 들어서는 정우를 보더니 서울에서 온 외삼촌이냐고 하며 반갑게 맞아주며 자신이 편지를 보낸 페이위라했다. 정우는 누이의 아들이라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아 보이는 그를 보고 고생이 심했으리라 짐작했다. 누이와 형이 어디계신지 다급히 묻자, 페이위는 서연희와 서현우는 사실은 함께 살고있지 않다고 했다. 형 서현우는 함경북도 경성에서 살다 지난 1979년 병으로 사망했고, 누이 서연희는 황해북도 평산에 살고 있다고 했다. 그렇지만 페이위는 누이와 연락이 안된지 몇년이 흘렀다고 한다. 페이위는 압록강변 북한 국경 접경지인 중국 ‘지앙’ 외곽 시골에 김수현이란 믿을 만한 친구가 살고 있는데 중국 공안에 근무하기 때문에 북한에 사는 누이를 찾아서 연락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을 꺼라고 소개해 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페이위는 자신과 아내, 아들, 그리고 가까운 친구 부부 2명등 모두 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달라고 정우에게 부탁했다. 페이위는 한국으로 가고 싶어 예전에 서연희에게 들은 여러 이야기들을 엮어 정우에게 편지를 보낸거였다. 정우는 페이위에게서 5명의 신분 서류와 김수현의 연락처를 받아들고 ‘지앙’으로 향했다. ‘지앙’에서 김수현을 만나기 전 먼저 다른 사람을 만나러 갔다. 그 사람은 처음 인천에서 배를 타고 ‘위해’로 갈 때 만난 유일한 한국인인데, 충청도에서 농장을 하면서 중국 ‘지앙’의 한 농장과 제휴를 맺어 농업/ 축산업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고 하며 여러 가축을 기르는데 정우가 이왕 중국에 왔으니 한국 나가기 전 한번 들르라고 명함을 주었다. 중국을 자주 방문하는 그를 통해 북한의 소식이나 정보를 알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찾아가보니 그는 다시 한국에 돌아가고 없었다. 그 곳에서 그 사람을 도와주는 조선족 최민수를 만나게 됬다. 까무잡잡하고 서늘한 눈매가 인상적인 최민수에게 북한에 누이가 살고 있다는데 정확한 생사라도 알아보고 싶다고 자초지종을 말했다. 최민수가 말하길 중국 압록강근처 북한과 접경지역에 사는 조선족들은

북한의 친척 방문승인을 받고 북한에 다녀 올 수 있는데, 자신이 승인을 받고 가서 누이의 상황을 알아보고 올 수 있다고 했다. 정우는 누이 서연희의 소식을 알 수 있다는 희망에 가슴이 벅찼다. 최민수는 이어서 만약 누이가 만포시 외곽 압록강변 까지 올 수만 있다면 중국과 북한국경을 사이로 먼 발치에서 서로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 것 이라는 놀라운 사실도 일러줬다. 그런데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북한 실정상 평산에서 만포까지 먼거리의 여행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기대하지 말라 했다. 다음날 페이위가 소개시켜준 ‘지앙’에 사는 김수현을 만나 누이의 소식을 알아봐 달라 간곡히 부탁했고 그가 여러 소식통을 수소문해 보니, 누이에게 아들 한상욱, 딸 한서영이 있는데 둘다 결혼해 따로 살고 있으며, 아들 한상욱이 자강도 ‘만포’ 외곽 압록강변에, 딸 한서영은 자강도 ‘동신’에 살고 있다고 한다. 아들 방문 목적으로 서연희가 여행승인이 가능할 수 있다고 하는데, 여행허가를 내도록 누군가 가서 알려줘야 한다고 한다. 또한, 누이를 아들이 사는 만포지역으로 데려오려면 경비가 아주 많이 든다고 알려줬다. 김수현이 소개해 준 한 조선족 사람이 누이를 만포로 이사하도록 도와 주겠다고 해서, 그 사람집에 몇 일 머물며 여러 물자들을 준비했다. 중국 위안화를 챙겨놓고, 북한내에서 뇌물로 사용하거나 물물교환하기 좋도록 좋은 시계들을 20개 정도 샀는데, 그중 아주 좋은 시계는 5개였다. 마지막날 북한 경비병들에게 줄 술과 담배들을 사가지고 그 사람집에 돌아가 정리하다보니, 제일 좋은 시계 3개가 감쪽같이 없어졌다. 그 사람에게 물건이 없어졌다고 하자,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 일축했다. 다른 도리가 없어 준비했던 모든 물품과 돈을 그 사람에게 전해주며 꼭 누이를 만포지역 아들네로 올 수 있도록 그래서 먼 발치에서 나마 얼굴이라도 한번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정우는 중국에서 온 편지 내용을 그대로 믿고 중국에 살고 있는 누이와 형을 잠깐 만나고 돌아오리라 생각하며 급히 중국으로 향했는데, 20여일 동안 머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여러가지 이야기만 무성했을 뿐, 진짜 누이가 북한에 살고있는지 아들과 딸이 있는지 어떤 확신도 없이 경비가 바닥이 났다. 가슴 졸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고단한 발길을 돌려 한국으로 올 수 밖에 없었다. 서울에 도착하자 마자 정우는 페이위의 가족등 5명의 한국초청 방법을 외교부에 문의했는데, 가족이 아니면 중국인을 초청을 할 수 없다고 했다. 페이위가족등을 한국에 초청 못하면, 누이의 일이 어찌될지 몰라 좌절했고 초조하고 혼란스러웠다. 그때 중국에서 전화가 한통 걸려 왔다. (다음호에 계속) <등장인물> 서정우 : 주인공, 서울거주 서연희 : 주인공의 누나, 황해북도 평산 거주(?) 서현우: 주인공의 형, 함경북도 경성 거주(?) 한서영 : 서연희의 딸, 북한 자강도 동신 거주(?) 한상욱: 서연희의 아들, 북한 자강도 만포시 외곽 압록강변 거주(?) 페이위: 서연희의 아들(?), 조선족, 중국 흑룡강성 거주 김수현: 페이위의 친구, 조선족, 압록강변 중국 지앙에 거주 최민수: 조선족, 압록강변 중국 지앙 거주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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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화제의 인물

북가주 유일의 한인 아트딜러

E&B Art Company 대표 - 에스더 김 갤러리의 큐레이터로, 화가들과 콜렉터를 연결하는 아트딜러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하고 있는 에스더 김(김양희) E&B 아트컴퍼니 대표를 한 미술전시회장에서 직접 만나보았다. 그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법과 아트 딜러들의 세계를 들여다 본다. 만난사람 박성보 기자

Q. 본인의 이력과 아트딜러가 된 계기를 소개해주세요.

유럽의 모든 예술과 문화를 접하고, 많은 화가들과의 만남, 전시회, 아트페어 그리고 콜렉터로 활동 등 유럽에 살면서 보낸 시간들이 저

A. 저는 현재 아트딜러로 미술품 전시, 기획과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에게는 아트딜러 일을하도록 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여러 화

어릴적부터 미술대학을 가고 싶었지만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결혼

가들에게서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몸소 체험하며 그

후 뉴욕으로 와서 다시 미술공부를 하던 중에 남편의 직장 때문에 프

들의 삶에 들어가면서, 아트딜러로서의 꿈을 키우게 되었지요. 그당

랑스 파리, 독일 드레스덴에서 7년동안 살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시 유럽에 있는 한국화가들이 크건 작건 모든 전시회에 많은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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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SF Journal


하였지만, 정작 화가들과 갤러리간의 의견대립으로 인하여 많은 문 제점이 제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아트딜러가 되 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생각하는 충분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Q. 큐레이터나 아트딜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설명해주세요. A. 큐레이터는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대개 작 가를 선정하거나 그들의 아카이브를 많이 가지고 있으며, 작품을 자 신의 의지에 맞거나 좋아하는 스타일의 주제에 맞게 전시를 기획합니 다. 또 그런 전시 기획은 활력있고 자신만의 독특한 전시에 대한 아이 디어를 이끌어내는 기획자로써의 역할도 합니다. 큐레이터나 아트딜 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작가, 콜렉터, 갤러리 등과 많이 연결되고, 뮤지움과 콜렉터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 니다. 말하자면, 객관적으로 현대미술 또는 지금의 모든 예술을 총체 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여 골고루 재배치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뮤지엄이냐 사설 화랑이냐에 따라 다르지요. 아무래도 뮤지엄이 좋 을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프라이빗 갤러리가 좋을 수도 있지요. 세 계적인 갤러리들은 작가들과 통섭을 통하여 그들이 생각하는 철학적

안 하는 일을 맡아서 하는 중요한 일을 합니다. 이를테면 예술 작품을

인 매스를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닥쳐봐야 알 수 있는

공공의 장소에나 큰 건물에 배치하거나, 예술작품들을 연결하여 작

사실이지요.

가와 콜렉터 사이에 미술품을 적당한 공간에 배치해 주는 역할도 합 니다. 또는 외국과의 사이에서 연결이 용이하지 않은 곳에도 디테일

Q. 아트딜러가 되려면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요.

하게 연결하여 예술품들을 공적인 공간과 사적인 공간, 어디나 재배 치 해주는 역할과 작가 자신이 못하는 숨은 일들을 도모해 주는 결정

A. 아트딜러는 그림을 파는 것과 사는 것의 중간위치입니다. 좋은 작

적인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품을 구입하여 원하는 갤러리, 콜렉터, 뮤지움에 전달하는 역할입니 다. 그러기 위해선 미술의 역사와 작품을 보는 안목과 트렌드를 읽는

Q. 미술관련 일을 하면서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비전과 그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본적으로 가져야 합니다. 거기에 타고난 소셜스킬을 가지고 정직과 신용으로 그 일을 임한다면 누구나

A. 미술품과 관련되어 있었던 일은, 파리에 있을때 콜렉터가 사지 않

아트딜러가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섬세한 일을 해야만

아야 할 정크작품을 사거나, 예술가들이 전시회 이후 작품대금을 못

하는 어려운 작업입니다. 아트 딜러는 개인화랑이나 사설뮤지엄을

받거나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계약조건이 불리한 것을 모르는 순

통하여 예술 작품을 딜링하는 경우도 많지만 공공미술관이 못하거나

수한 예술가들, 전시 후 작품이 없어지는 경우 등을 통해 예술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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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이해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시회나 갤러리

와 뮤지엄에 다니면 된답니다. 그것이야 말로 셀수 없는 보물이 있지

에 가면 내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의 작품이 있는데도 작가들

요. 그 보물들을 보며 이야기하다 보면 작가들의 주변을 알게 되고, 그

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사실만으로 작품을 사는 경우도 있었

들을 통하여 앞으로 옆으로 위 아래로 연결된 작가들을 알게 된 후에

지만, 그것이 결국 작품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 작가를

는 그들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지요.

알게되니 작품을 사게 되고 그 작품을 통하여 예술가들의 삶과 상황

이를테면 빈센트 반 고흐를 좋아하게 되면 화상이 무엇인지, 당대에

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만큼 예술가들의 삶의 애환을 같이 공감했

지니고 있던 많은 삶의 편견을 알게 한 고갱을 알게 되고, 그 이상의

던 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많은 예술가들과 절친한 관계가 되었습니

예술가를 알게 되는 것이지요. 고구마 한개를 꺼내려 하다가 고구마

다. 그 당시 교류했던 예술가들의 작품을 LA Art Show, Art Market

줄기를 잡는 격이랍니다. 그러다가 좋은 작품을 알게 되고 다시 동시

San Francisco 등의 아트페어에 출품하고, 한국과 미국 콜렉터를 연

대 작가들을 알게 되거나 알았다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작품을 고르

결하여 갤러리에 전시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게 되는 안목을 갖추게 되는 것이지요. 처음부터 예술가를 알 수 없 듯 작품도 알수는 없는 일이지요. 더 나아가 미술 관련 책들을 보고

Q. 미술을 가깝게 대하고 좋은 작품을 보는 요령이 있나요?

감상하며 새로운 작가들의 시각을 깨닫고, 그들의 지평을 알게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림을 알게되는 왕도는 없다는 것이고, 많은 작가

A. 미술을 사랑하게 되고 예술 작품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일단 많이

와 작품의 엑기스는 결국 시간을 투자하며 발품을 팔아야 알게 된다

보는 것입니다. 많이 보게 되면 그림을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주제나 어떠한 작가를 거르지 않고, 가능하면 많은 갤러리 Q.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시다면. A. 앞으로의 계획은 이곳 카르텔에 잠재한 작가들을 뽑아 지원하고 서구에 알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인, 더 나아가 한국 작가를 위하여 동서양의 지렛대 내지는 가교 역할을 하 고 싶다는 것입니다. 문화 강국이 선진국이 되는 현실에서 제가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물론 크게 꿈은 갖고 있지 만 앞으로의 실현을 통하여 이 일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더 중대하 다고 생각합니다. Esther Kim / E&B Art Company 650-833-9114 82-10-8680-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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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수 공인회계사

항상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하기 위하여 성심을 다하여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회계 및 세무에 대한 문제가 있으시면 찾아 주십시요. 고객 한분한분과 더불어 진실한 동반자가 되어 약속을 소중히 이행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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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사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오랜 회계 경험과 세무감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이 필수적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달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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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LIFE

김해연의 그림과 함께하는 수필 김해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멋 부리는 것 멋을 낸다는 것은 똑같은 인생을 조금은 더 행복하게 사는 거라 생각한다. 가끔 우울해지며 생각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옷장 속에서 제일 예쁜 옷을 꺼내입고 아주 멋지게 하며 혼자 집을 나선다. 오직 나만을 위해 제일 이쁘게 가장 환한 얼굴로 웃으면서,,, 옷 하나 바꾸어 입고 입술에 색깔 하나 더 넣었지만, 사느라고 가끔은 힘들어 지친 일상의 나를 위하여주고 싶다. 그냥 누구의 작품이 걸렸는지 굳이 알 필요도 없이 미술관에 들러 원 없이 그림 구경도 하고, 텅 빈 느지막한 오후의 카페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놓고 저 건너 멋진 금발의 젊은 청년 모습도 흘낏거리며 웃어도 보고, 온종일 다른 걱정 않고서 너웃이 해 넘어가는 시간 - 돌아오다 교통체증에 걸려 우연히 찾아낸 CD의 지나간 유행가도 소리소리 내어 따라 부르며, 어느덧 깜깜해진 밤중에 아무 말 없이 집으로 돌아와 조용히 옷 벗으며 혼자 비싯거리며 웃는다. 도로 행복해졌다는 것이다. 오롯이 나만을 위한 멋 부리는 이런 작은 일탈의 순간들이, 갇혀 있던 생각들을 바깥으로 내놓으며, 더 넓은 더 깊은 또 다른 길을 만들어 더 행복해지려는 노력인 것이다. 예쁜 겉의 멋과 더불어 깊은 예술의 멋이 함께하면, 같은 인생의 길 위에서라도 어쩌면 조금은 더 행복해지리라 믿으면서, 마음껏 한층 더 멋 부리며 진하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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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선과 감상하는 세계 명작 시

글 신예선 소설가

내게 있는 것을 잘 사용하게 하소서 윌리엄 버클레이(William Barclay)

신이여, 나로 하여금 나의 생명을 당신께서 내게 원하시는 대로 사용하게 도와주소서 나의 능력을 다름 사람을 위해 쓰게 하심으로 남을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유익케 하옵소서 내가 가진 물질로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목적이 아니라 남을 돕는 일에 후히 쓰게 하옵소서 나의 시간을 선한 일에만 지혜롭게 사용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기적이거나 육적인 쾌락을 위해 쓰지 않고 남을 위해서 사용케 하옵소서 나로하여금 새로운 것을 깨닫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일을 위해 노력하게 하시며 배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무익하고 썩어질 것들에 결코 마음을 두지않게 하옵소서

윌리엄 바클레이 (William Barclay) 윌림엄 바클레이는 금세기 최대의 성경 주석가이며 설교가이며 저술가이다. 현재 영국의 대표 적 성서신학자로 1907년 스코틀랜드에서 출생하였다. 1952년부터 1932년까지 글라스고우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학을 전공하였으며, 독일의 마르부르그 대학에서 수학한 후 1933년부터 1966년까지 글라스고우 근교의 트리니티 교회에서 다년간 목회했다. 1947년부터 글라스고우 대학에서 성서신학과 코이네 헬라어의 강좌를 담당했고, 신학과 성서비평학의 교수를 거쳐 현 재 동 대학의 신학부장으로 있다. 새성경의 번역에도 참여하였고, 주간 교계지에도 매주 신학해 설을 담당하고 방송을 통해서 신학해설을 담당하고 있다. 신예선의 감상문 나의 존재가 조금은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다는 삶, 상상만 해도 행복합니다. 최고의 행복은,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해하는 것을 볼 때 임을 수없이 느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이 최고의 행복을 안을 수 있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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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화제의 비지니스

금붕어의 유영에서 얻는 건강의 지혜

“금어운동(金魚運動)” 모던테크 해외 총괄 마케팅 지사장, 제이 김 인간은 직립보행을 한다. 때문에 네발 달린 짐승과 달리 자유로운 두 손으로 인간의 두뇌는 지혜로워졌으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생긴 단점이 있다면 바로 척추질환이다. 동물과는 달리 서거나 앉을 때 인간의 척추에 작용하는 압력은 중력으 로 인해 높아지기 때문에 인간의 척추는 늘 부담받는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이 때문에 주목받게 된 것이 바로 누워서 하는 운동이다. 누워서 운 동을 할 경우 체중이 분산되고 바닥이 몸을 지지해주기 때문에 척추에 부담이 덜하다. 실제로 운동이 힘든 노년층이나,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 척추 질환을 앓고 있거나 심장 질환이있는 사람들에게는 병원에서도 누워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추천하고 있다. 누워서 운동하기 가장 좋은 방법으로 단연 첫째로 꼽히고 있는 것이 바로 붕어운동이다. 금어운동, 금붕어 운동이라고도 불리는데 붕어가 헤 엄치는 모양을 따라 하는 운동으로 틀어진 척추를 좌우로 흔들어줘 허리 통증을 완화하고 내장 기능을 활성화 해주는 운동으로 한방요법으로 도 오래전부터 알려진 민간치료요법이다. 글 클로이 장 기자

자연생체 치유력을 가능케 해주는 운동

어 운동’을 손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속에서 우리는 많은 요인들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으며 늘 긴장된 상태로 살아간다. 그리고 신체의 긴장된 근육들은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연쇄적으로 장기까지 불안정한 상태를 만들어가게 한다.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된 근육과 장기들을 풀어주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혈액순환이 잘 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일의 중요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모던테크의 금붕어 운동은 발목을 기준으로 온몸을 밀고 당겨주며 좌 우 운동이 진행되기 때문에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최대의 유산 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다. 넓은 사이즈로 2명이 함께 할 수 있으며, 혼자서 할 경우 다리 폭을 넓혔다 줄였다 하며 운동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네개의 홈의 위치에 따라 온몸 구석구석 운동 효 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최근 모던테크에서 개발한 메디카프 의료 운동기 (금붕어 운동기기) 는 자연 생체 치유력이 탁월한 금어 운동을 힘들이지 않고 누구나 쉽 게 할 수 있게 해주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저 누워서 다리만 얹으면 기계가 왕복운동을 자동으로 해주기 때 문에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금붕

모던테크 ‘금붕어 운동’ 의 탁월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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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 꼬리를 흔들며 전진하듯 누워서 몸통을 S 로 움직이는 붕어 운동은 장 연동운동을 자극해 독소와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하는 동 시에 척추를 바르게 하는 운동이다. 전신의 신경 기능을 정상화 시켜


서 혈액 순환을 순조롭게 하기 때문에 신경의 부조화를 바로 잡고 신 진대사의 활성화 및 소화를 촉진시켜 위장병을 비롯, 각종 부인병 등 장기와 관련된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척추교정운동 :틀어진 척추나 허리디스크에 좋고 허리 유연성을 길 러준다. 장운동 : 장마시지로 인해 변비, 소화장애, 복부비만에 매우 도움이 된다. 골반스트레칭 :신체에 중심이 되는 골반, 뒤틀린 골반 교정에 좋다. 엉덩이 근육운동 :엉덩이 측면을 강화시켜 엉덩이 라인을 살려준다. 무릎관절운동 : 무릎 관절, 근육강화에 도움이 된다. 한 자세로 오래 앉 아있는 분에게 좋다. 다이어트 효과 : 전신의 군살, 특히 등과 배, 허리살을 빼주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등뼈가 좌우로 어긋난 것을 교정해주고 신경을 고르게 한다. 등뼈가 앞뒤로 어긋난 것은 평상으로, 경추뼈가 어긋난 것은 경침으 로, 그리고 등뼈가 좌우로 어긋난 것은 이 붕어운동으로 바로 잡을 수 있다. 아울러 흉추, 요추를 바르게 해서 거기서 나오는 좌우의 신경을 고르게 하여 척수 신경에 대한 압박이나 말초신경의 마비를 예방해주 는 효과가 있다. 내장하수를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한다. 사람은 서서 활동하기 때문에 누구나 내장 하수의 문제를 가지고 있 다. 원래 좋지 않은 자세때문에 내장이 하수되고, 그로 인해 아랫배가 나온다. 붕어운동은 내장기관에 미진동을 주기 때문에 반복되는 좋 지 않은 습관들에서 위치를 정돈하여 장기들의 움직임을 활성화 시켜 주고, 내장 하수의 문제를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변비를 개선하고 숙변배설을 돕는다. 내장 하수를 정돈하는 것,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변비를 막고 장관련 질환들을 예방하여 장 본래의 기능을 생리적으로 촉진하는 것이 된 다. 장의 기능이 촉진되어 활발한 연동 운동이 이루어지면 만병의 근 원인 숙변을 배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장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두뇌의 작용을 비롯, 전반적인 생체의 기능이 활발하게 유지되 도록 한다. 장의 기능이 생리적으로 활성화 된다면 이와 밀접한 관련 이 있는 두뇌의 작용이 또한 좋아지게 된다. 손발이 마비되거나 저림 증상이 사라지고, 혈관 기능이 좋아져 혈액 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전 반적인 생체 기능이 활성화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지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척추를 기본으로 자세를 교정하고 피로를 풀어주기에 적합한 운동이다. 해외 마케팅 총괄지사 LA 모던테크 ‘금붕어 의료운동기’ 를 개발한 주식회사 ‘모던테크’ 는 전자, 통신부 품과 운동기기를 개발하던 회사로, 현재는 물리치료, 재활실용 의료 기기를 만들고 국,내외에 판매 유통하는 제조업체다. LA 모던테크는 미주 전역 뿐 아니라 해외 마케팅의 총괄 지사로 곧 인도네시아와 멕 시코에도 지사가 들어갈 예정이다. ‘금붕어 의료 운동기’ 는 한국에 서 정식으로 의료용 운동기구로 승인받았으며, 인하대학교 재활치 료실에서 다양한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어 재활치료실이 나 물리치료실에서 치료용 의료 운동기기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LA 와 부에나팍에 무료체험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픈 두달만에 하루 에 100 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운동 효과와 치료에 많은 분들이 뛰어 난 효능에 놀라고 있다. 한편 북가주 지역에서도 이달부터 무료체험관이 각 지역별로 운영 되고 있다. 모던테크 북가주 총판 (408)212-1698 산호세 : 직영체험관(산타클라라 엘카미노 BOA 건물 1층) 샌프란시스코 : 퀸즈 가정용품 백화점(SF재팬타운) 새크라멘토 : 스마일홈쇼핑(스마일마켓옆)/(916)508-8757

모던테크의 ‘금붕어 운동’ 은 어떤 사람들에게 좋은가 남녀노소 모두가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운동이 다. 특히 힘든 운동을 하기 어려운 노년층, 재활운동이 필요한 사람 들, 자세교정이 필요한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도 안성 맞춤이다. 운동 을 즐기는 사람들도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및 자세교정에는 금붕어 운 동이 꼭 필요하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한쪽 근육만 이용하 게 되기 때문에 한쪽으로만 등뼈가 기울고 어긋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들도 골반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루종일 오래도록 서있거나 앉아있는 등 한가지 자세를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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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Are You Ready? 신체를 깨우는 디톡스의 모든것! 디톡스(Detoxfication) 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인체 내에 축적된 독소를 뺀다는 제독요법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다이어트 요법 으로 더 많이 알려진 디톡스, 하지만 건강을 위한 디톡스에 대한 생각의 전환은 일시적 다이어트에서 멈추지 않고, 영구적 다이어트와 건강 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우리의 생활 습관의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디톡스를 생각할 때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우리의 자가정화능력”

글 이미란 기자

소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고, 이 때문에 독소를 스스로 배출하지 못하고 쌓아두고 있어서 갖가지 성인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인간의 신체는 스스로 독소를 없애는 능력을 갖고 있다. 우리 몸에 는 노폐물 배출을 해주어 우리 몸의 자연 정화를 해주는 여러 기관

독소는 다양한 이유로 우리 체내에 들어온다. 가장 쉽게는 환경

들이 있다. 이 기관들은 일상적인 대사 활동을 통해 몸속의 독소

오염과 우리가 사용한 생필품의 화학물질들을 통해 우리몸에 유

를 제거한다.

입된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우리의 식습관이다. 과도한

우리 몸에 쌓인 화학물질, 중금속등의 독성 물질과 오염 물질들을

설탕, 밀가루 등의 가공식품의 섭취로 인해 우리 몸속에너지 대

분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시킴으로써 신체기관의 기능을 정상화

사과정에서 나오는 독소또한 건강을 해치는 심각한 문제로 부각

시킨다. 반대로 우리 몸의독소를 우리 스스로 다 해결하지 못하고

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더불어 수면 부족과 휴식부족, 스트레

독소가 축적되면 고혈압, 만성피로증후군, 관절염, 피부질환, 장

스 등으로 독소가 과잉되고, 결국 우리 스스로의 자가정화능력은

질환, 비만, 불임과 탈모등의 질병들이 생긴다.

과부하가 걸려 몸 속 깊은 곳에서 해독하지 못하고 쌓여가게 되

때문에 디톡스의 가장 큰 목적은 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독

는 것이다.

소를 배출할 수 있는 자가정화능력을 키워 면역력을 높이는 목적 에서 출발해야 한다.

“내 스스로 진단해 보는 디톡스의 필요성”

“우리에게 디톡스가 필요한 이유”

나에게도 디톡스가 필요할까?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큰 적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사실 디톡스는 우리 몸의 재생 및 회복기능을 더 강화시켜주는 방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이다. 때문에 과거에 비해 우리는 더 많은 독

법이기때문에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좋은 것을 가득 채우는 것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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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 나쁜 것들을 깨끗하게 잘 비워내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을 위해 서 만성 질병이나 진통제로 무심하게 넘겨버렸던 잦은 문제들이 있는지 점검해보는 습관도 매우 중요할 것이다. - 유난하게 피로가 풀리지 않아 몸이 무거운 경우 - 복부 비만인 경우 - 만성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 - 신경예민, 수면 장애가 있는 경우 - 과민한 대장으로 설사를 자주하는 경우 - 거친 피부, 뾰루지, 여드름등 알레르기성 피부염으로 고민중인 경우 - 근육 경련(쥐가 잘나는)과 관절 통증, 손,발 저림 증상이 있는 경우 - 갱년기 증세가 있는 경우 - 입냄새나 체취로 고민하는 경우

그 시간에 산책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 눈과 두뇌를 쉴 수 있는 시

- 치질로 고생하는 경우

간을 갖는 것 또한 몸안의 독소를 쌓이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일

- 건강식품을 복용해도 효능을 못보는 경우

이 된다.

디톡스 하자. 미국 워싱턴 포스트에서 소개한 디지털 디톡스 방법 5가지 1. 시간 디톡스 - 침대로 스마트 폰을 가지고 가지 않는다. 업무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 부터 시작해보자. 불필요한 에너지 낭 비를 줄이는 것은 우리 생활에서 꼭 생각해야 하는 디톡스이다. 어

- 이메일 계정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도록 이메일 계정에서 로그아웃 한다.

떤 업무가 되었든 하루에 일을 해야 하는 시간과 휴식을 해야 하는

- SNS 와 모바일 메신저의 알림 기능을 꺼둔다.

시간, 식사를 하고, 밤에 숙면을 하는 기본적인 생활 리듬을 위해

-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 화면 대신 종이책을 보도록 한다.

시간 디톡스는 꼭 챙겨야 한다.

- 온라인 접속 시간을 측정하여 통제하도록 한다.

2. 디지털 디톡스

3. 생활 습관 디톡스

요즘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디톡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사실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 것이 바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어

고 있다. 각종 전자기기 사용을 중단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바로

야 한다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실천이 어렵기에 반복되는

디지털 디톡스다. 우리는 하루 중 사용하는 전자 기기 때문에 많은

생활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한번에 다 고치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않더라도, 한가지씩 실천에 옮기는 생활 디톡스를 통해 평소에 느

잠시 스마트 폰이나 스마트 기기를 중단하고, 정신적 회복을 위해

끼던 많은 불편한 증상들을 개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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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활동량에 맞게 소식한다.

- 로푸드를 통한 살아있는 디톡스

- 일정한 시각에 일정한 양을 먹고 올바른 배변 습관을 갖는다. -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으로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한다.

로푸드(Raw Food) 는 생식을 뜻하기도 한다. 살아있는 음식을 먹 음으로식품내에 있는 효소를 섭취하기 위함이다. 기본 재료는 채

- 늦은 저녁의 음식 섭취를 제한하고 일찍 잔다.

소, 과일, 견과류, 곡류등으로 곡류는 정제되지 않은 것을 선택하

- 해독의 윤활유 작용을 해주는 물을 하루에 1리터 이상

고, 가능한 음식 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영양분과 효소를 많이 섭

마시도록 한다.

취하는 것에 신경쓴다. 평소 요리를 할 때 많은 양념을 사용하기 보다는, 과일을 이용해 양념으로 대체하는 조리법과 칼로리가 낮

4. 식습관 디톡스

은 견과류를 통해 포만감을 높이고,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방법 을 습관화해본다. 당연히 밀가루, 정제된 가공식품, 동물성 재료를

- 커피 보단 율무차를 마시자

줄이고, 소금,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율무차는 디톡스와 다이어트 두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음료

모든 음식을 다 로푸드로 하기

다. 율무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해독과

어렵지만 ‘하루 한끼 로푸드 운동’ 은

이뇨작용이 뛰어낟.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기력을 회복시키며 포

우리 식습관의 거품을 빼고, 독소를

만감도 있는 율무차 한잔의 습관이 좋은 방법이 된다.

빼주기 때문에 꾸준한 실천이 다이어트나 건강 유지에

- 디톡스 주스는 식전에 마시자. 디톡스라는 단어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유행한 것이 바로 디톡스 주스다. 간편한 방법으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할 수 있 다는 것, 또는 레몬등의 단일 식품을 넣은 주스를 통해 몸속의 독 소를 배출하는 것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하나의 상품 이 되었다. 하지만 식사 대용의 디톡스 주스는 일시적인 체중감량 의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몸을 망치는 일 이다.디톡스 주스만 마시면 몸속에서는 근육과 수분만 빠져나간 다. 주스를 이용해 디톡스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식전에 마셔서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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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된다.


박은주 한의원 (Park's Acupuncture) 모든 병의 진료는 병의 원인을 잘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한의학의 뿌리이며 인류지혜의 보고인 황제내경의 전통적 진단과 치료에 충실합니다. 또한 환자의 체질과 허실을 구분하여 오장육부의 균형이 맞도록 도와주는 침법과 보약, 치료약으로 환자의 고통을 덜어 드리는 한방 클리닉입니다. 오장육부의 균형이 맞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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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칼럼 ] Reading 은 모든 과목과 영어공부의 기초 미국 공립학교 교사들이 S.A.T 를 준비하기 위한 단어 향상을 위해 가장 많이 추천하는것이 reading 이라고 합니다. 어려서 부터 책을 놓지 않게 하고 계속 읽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식은 단어를 외우게 하는 식의 방법을 통해 리딩이나 영어공부를 시킨다면, 미국식은 단어 단어마다 한가지 뜻이 있는게 아니고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또 같은 단어라고 해도 verb, adjective, noun 등의 형태에 따라 쓰여지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책을 읽음으로 context clue 를 통한 단어습득을 미국 공립학교 교사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고, 그 방법은 무조건 지속적으로 책을 읽히는 것을 말합니다.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 elementary 학교에서 reading log 를 학생들에게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reading log, 다시 말해 매일 매일 책을 읽고 있는 책 제목과, 몇분동안 읽었는지를 기록해서 매주 선생님께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미국 공립학교에서 reading의 중요성을 그만큼 인식하기에 체계화 시킨 겁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확실히 대화속의 언어 사용이 다릅니다. Context clue 를 통해 단어가 풍성하고 깊어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엄마가 같이 읽고 그 책을 토론하는 것입니다. 그냥 책을 사주거나, 도서관에서 빌려줌으로 확실히 읽는 아이라면 그 방법도 좋겠지만, 책을 건너 뛰며 읽는 다거나, 듬성 듬성 읽고 싶은 부분만 읽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제대로 정독을 하지 않는거죠. 그래서 엄마가, 아니면 아빠가 같이 읽고 단 몇분이라도 책 내용에 대해 대화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 자기와 책 내용에 대해 토론을 한다는 expectation 을 가진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 보다 더 열심히 읽습니다. 또, 읽는걸 좋아하는 애들 중에서는 편식을 하는 애들이 있습니다. 읽는 장르가 항상 같은 장르, 또는 똑같은 시리즈만을 읽으려고 고집하는 것이지요. 이런 아이들은 필독 도서를 읽히는것이 필수 입니다. 필수 과목중, History 나 Science 도 결국은 reading comprehension 이 되지 않으면 아이들은 읽지 않습니다. 단어가 부족한 아이들은 몇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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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곤, comprehension이 되지 않아 지루해 하고 책을 놓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한국아이들, 특히 E.L.D.쪽 아이들은 읽기 보다는 요점 정리를 해서 노트를 하지요. 그래서 그걸 외워서 시험을 보고, 똑똑한 아이들은 곧잘 점수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어와 reading comprehension 은 크게 늘지 않습니다. 유학생들이 미국에 와서 바로 대학생 레벨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하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어려서 부터 독서를 길러주면, writing 과 grammar는 따라 옵니다. 사실 미국애들은 따로 grammar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동양애들은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통계적으로 grammar가 항상 떨어집니다. 책을 읽음으로 인해 grammar, writing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물론, 책만 읽혀줌으로 다 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extra help 가 필요한 아이들도 있습니다만, 모든것의 기초는 엄마가 잡아주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 보내놓고, 학원에서 다 해주기 바라는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학원 보내는 1-2 시간, 그리고 학교를 보내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엄마의 몫입니다) 기본적인 것을 엄마가 닦아 놔야, 학원에 보내더라도 제값을 하는것 입니다. S.A.T가 하루 아침에 되는것이 아닙니다. 어려서 부터, phonics 를 master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미 아이들이 컷다고 해도 아이들하고 어떤 타협을 해서라도 반드시 리딩을 시키시기 바랍니다. (프리몬트 리딩타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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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칼럼 ]

발바닥 통증의 주범 족저근막염 산호세에 거주하는 S씨는 얼마 전부터 오래 서서 일하면 발바닥에

산호세 분원장 김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어 결국 근처의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에게

자생 한방병원 미국 LA 분원 진료원장 역임 자생 한방병원 미국 풀러튼 분원 진료원장 역임 International Oriental Medical Research Institute 보드 회원 American Association of Acupuncture & Oriental Medicine 회원 American Academy of Pain Management 회원 면허번호: AC 13915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atis)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족저근막염이란 종골(발뒤꿈치뼈)에서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족저근막(Plantar Fascia)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은

양과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무리한 운동이나 과체중이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고 걸을 때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원인이라면 운동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시행하고 평소 적절한 체중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는 주로 발바닥의 아치가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상보다 낮은 평발(편평족)이나 정상보다 높은 요족(凹足; pes cavus), 또는 양쪽 다리 길이의 차이가 크다거나 과한 운동 및 과체중 등을 들

증상 초기에는 신발을 자주 벗어 발에 휴식을 주고 차가운 음료수

수 있다. 특히 아침에 처음 발을 내디딜 때 뒤꿈치와 발바닥이 심하게

캔이나 아이스팩 등으로 발바닥을 냉찜질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당기고 아픈 증상이 대표적인데 주로 발뒤꿈치 안쪽이 심하게 아픈

한방요법으로는 족저근막 주변의 통증 및 염증을 줄여주는 침 치료 및

경우가 많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들어올리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약 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다.

하며 가만히 정지해 있을 때보다는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증상이 호전될 수는 있지만 자연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잘못된 운동 자세나 무리한 운동이 원인으로

치유 되기까지 대략 6~18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따라서 적절한 관리

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남성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의

없이 이를 방치하면 자칫 만성통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고 증상이

경우에도 평소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평상시 플랫슈즈나 하이힐을 자주

재발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무작정 방치하기보다는 적절한 치료 및

신어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족저근막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급적 불편한 신발을 멀리하고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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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Chat ]

U.S Grown Coffee Edward Suh coffee addict, Q grader

Coffee Quiz – What are the two most common types of coffee bean found in the world? Hint - one of them has twice the amount of caffeine but only half the sugars as the other bean. (answer is found at the bottom of this article)

Happy Monday Everyone! Why Happy Monday? I’m glad you asked. If you start your Monday or any day of the week for that matter with a nice, hot, delicious cup of coffee, surely your day is off to a good start. In the United States, a person drinks an

Did you know that Hawaii is the only state in the entire U.S.A where

average of 3 cups of coffee each day, that’s over 550 million cups

coffee is grown? In fact, the Kona Belt as they refer to it, is a region

of coffee each and every day. That’s a lot of coffee! In fact an

that’s only approximately a mile wide by 20 miles long located

overwhelming 80% of adults in the U.S. drink coffee every single

on the big Island of Hawaii. The coffee grows at an elevation of

day.

800 to 2,500 feet and only coffee grown in this belt is allowed to be labeled as Kona Coffee. Coffee lovers, please beware that companies that sell Kona Blends can include as little as 10% actual Kona Coffee with the balance 90% made up of a cheaper, lower grade coffee often from a different part of the world. The secret to the smooth, luxurious taste of 100% Kona Coffee lies in the volcanic soil combined with warm sunny days followed by cool afternoon island breezes. These are ideal conditions for the coffee bean to slowly mature and ripen, but not too quickly. (Quiz answer – Arabica and Robusta. Robusta has twice the caffeine but only half the sugars of Arabica) www.GlobalArom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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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칼럼 ]

미생 권혁인 목사 버클리연합감리교회

바둑 용어 중에 미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자어로는 아직 완전히

잘못된 방향으로 백성을 인도한 지도자들이 역사 속에서 어떤 종말을

살지 못한 상태라는 뜻인데, 바둑에서 집이나 대마가 완전히 살아있지

맞이하였는가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스로를 완벽하다고

않은 상태를 가리킬 때 사용합니다. 반대로 완전히 자기 돌이 죽었을

믿는 교만이 가져올 결과는 언제나 비극이었습니다.

때는 사석(死石)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죽은 돌과 달리 반전을 통해 집을 얻게 되면 그 때 완생(完生)했다고 말합니다. 쉽게 말해 미생은

하지만 요한은 자신이 도구로 선택 받은 사실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아직 완전하지 않은 미완의 상태를 뜻하는 것이죠. 경우에 따라 죽을

나중에 오실 그리스도의 신발끈을 바라 보지도 못한다고 말할 만큼

수도 있고, 반대로 완전히 살 수도 있는 미결정의 상태라는 겁니다.

스스로를 철저히 낮추고 비워서 빛이신 주님만을 높여 찬양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참 빛을 증거하는 자의 모습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다 미생이라 해도 과언이

사실 여러 사람들 중에는 스스로를 빛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이

아닙니다. 아직 살아가야 할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남아 있는

있습니다. 실제로 마태복음 5장 14절을 보면, 주님께서 우리를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사석과 완생의 구분만 있을 뿐이죠.

가리켜 세상의 빛이라고 지칭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의미가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그날은 시간의 끝,

조금 다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성도 한 사람이 혹은 주님의 교회가

흔히 종말을 뜻합니다. 남아 있는 시간이 더이상 없는 때입니다. 그날

그 자체로 세상의 빛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저 빛을 담는 도구일

미생으로 살아온 우리의 운명은 죽음(사석)이냐 아니면 영원한 생명(

뿐이라는 것이죠. 양초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양초가 빛을 내는 것

완생)인가가 결정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미생으로 사는 우리에게

같지만 실상 양초 스스로는 불의 도움없이 결코 빛을 낼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완생의 그날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며 살아야

똑같은 이치이죠. 우리 안에 참 빛인 주님의 말씀을 담지 아니하고서는

하는가의 질문입니다.

결코 우리 스스로는 세상의 빛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오실 그리스도 예수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을 보십시오. 당대로 보면 요한은 뭇사람들에게 인정과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이것이 바로 미생인 요한이 완생이 되기 위해 선택한 길이었습니다.

유명인사였습니다. 그런데 복음서의 말씀은 세례요한을 결코

빛의 증언자가 되는 것이지요. 증언은 단순히 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에 불과한 존재라고 명확히 금을 긋고 있습니다.

내 입으로 전하는 것만이 증언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보낸 목적은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나’라는 도구를 통해 드러내는 것이 증언자의

믿게 하기 위해 증거하는 도구로 삼는 것이었습니다. 어둠을 밝히는

삶입니다. 양초가 빛을 내기 위해 자기를 녹여 없애 버리듯 그리스도의

세상의 빛이 아니라 단지 그 빛을 증언하기 위해 선택 받은 자라는

말씀을 드러내기 위해 자기 자신은 완전히 비우고 낮추는 모습이어야

겁니다. 다시 말해 요한의 역할은 주연이 아니라 주인공을 돕는 조연에

합니다. 그 때 세상은 나는 죽고 내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불과하다는 것이죠.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빛의 증언자요 하나님의 도구로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완생을 준비하는

완벽하게 보였는지는 몰라도 요한 역시 우리처럼 미생이라는 점에서는 다를 바가 없었던 셈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의 선택입니다. 그는 결코 사석의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만일 세례 요한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받고 있던 대중적 인기에 혹하여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고 스스로를 빛으로 생각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결국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그를 따르는 무리 역시 참빛을 보지 못하는 파멸의 길을 걷게 되었을 겁니다. 모두가 사망의 골짜기를 넘나드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 비극이 일어났을테니까요. 자기 의에 사로잡혀 진리를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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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진정한 삶인 것이지요. 그래서 축복된 삶 아닌가요?


[ 종교뉴스 ]

산호세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 산호세지역 목회자들의 모임인 산호세교회협의회(회장 강순구 목사)가 1월 10일 저녁 성령의 비전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목회자들과 사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지역을 위한 기도와 새해에는 더욱 합심하여 지역을 섬길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한국으로 부임받은 장효수 목사(새하늘우리교회)의 송별식도 겸한 자리였고 참석자들은 윷놀이와 선물교환시간을 가지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SV선교회 정기예배에서 한동만 총영사 특강 실리콘밸리 선교회(회장 정관봉 목사)의 1월 정기예배가 1월 13일 대성장로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은퇴 목회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정기예배에서 최지웅 목사가 설교를 했으며, 2부 교양순서에서는 한동만 총영사가 시사특강을 했다. 한국과 중국, 미국과의 외교적 현실과 위안부 문제로 인한 일본과의 관계 등을 비교적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선교합창단원들과 한동만 총영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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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BY BO HEE KIM & PHILIPPE MODARD IN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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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ODIA This is a special destination during our trip; we are spending 10 days with some Belgian folks who have come here for Thida and Bob’s Cambodian wedding. The wedding itself starts at 6am, and goes on for 8 hours through different customs: Bob and Thida, the couple, pay respect to each of their families; then there are some traditional dances performed for the families and couple; guests pay respect to the marrying couple by pretending to cut their hair and spraying them with perfume. There were other customs as well, and the process is long but very beautiful as the couple must change their clothes for each new custom. We look up from our iced coffees and say, “Bob is green now,” and a few minutes later, “Thida is gold.” During the night, we drink and dance and celebrate the last few costume changes of the bride and g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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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of us are very hung over as we climb into the bus the next morning. This will be a theme on this trip, but for now, we are drinking lots of water on our way to Siem Reap to enjoy the temples of Angkor. Bo and I are afraid of seeing more temples after Myanmar, as we overdosed on them a bit in Bagan, but these are completely different and there is no comparison. The temples are huge, beautiful, and full of history. One king was a Buddhist, so his temples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his father’s who was Hindu. We can even see Buddhist temples that were destroyed during a Hindu king’s reign. What’s more interesting are the temples and statues that were transformed from Buddhist to Hindu. Some temples are taken prisoner by nature, where the trees grow over the stone to claim it for themselves. Further north we explore Banteay Srei, the temple of women, which is carved from pink stone and has amazingly detailed sculptures and reliefs. And during all this history, we never forget to drink. But now, it’s time to get ready to really party for New Year’s Eve, so we had south to Sihanoukville, a beach town. We eat ridiculous amounts of food and head to the beach bars, dancing until early in the morning. On January 2nd, it’s sadly time to say goodbye. Bo and I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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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o Kampot, a charming city next to a river renown for its delicious, albeit strong, pepper. We stop over in Kep to try the local crabs cooked with Kampot pepper, and hop over to Rabbit Island to enjoy the beach. Now, we had started our journey in Phnom Penh for the wedding, but we never actually saw the city. So we head back to the capital to visit the Royal Palace and the S21 museum, formerly a school that the Khmer Rouge transformed into a prison. It now serves as a testament to Pol Potâ&#x20AC;&#x2122;s crimes, as well as the victims who were tortured and killed every day in this place. For our last few days in Cambodia, we choose to go to a less touristic town next to the Mekong: Kratie. We float in a boat with the remaining freshwater Irrawaddy dolphins, which look like small beluga whales to us because of the large bump on their heads. We drive through the country on a motorbike, which is really enjoyable as there are a lot of peaceful places to stop and enjoy the Mekong, or even swim in it with the locals. We rumble past the sad ruined remnants of French colonialism, whose dilapidated buildings haunt the sides of the river. We spend a night on Koh Trong island, in the middle of the Mekong. Life is slow here, and people smile at you. All you hear are the birds, cows and insects. What a nice way to end our trip here.

I â&#x2122;Ľ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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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칼럼 ]

당신의 은퇴는 안전한가요? 허진옥 재정 전문가

요즘 중국및 한국의 주식시장 악재로 많은 분들이 주식동향을

하게 지키는것이 중요하지않을까요? 요즘 필자는 집팔은 돈을

지켜보시느라 밤잠을 못주무신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융자를 안하고 집을 사기엔 부족하고 반

요. 미국 시장 역시 하루가 다르게 오늘은 다우지수가 얼마가 떨

면에 융자를 하면 모게지가 생겨서 부담이가고, 그렇다고 은행

어졌더라~하는 뉴스로 인해 생명보험이나 은퇴플랜이 주식연

에 넣어두자니 낮은 이율이 마음에 안들고, 주식은 할줄모르거

동 상품이라면 하루하루가 불안하실텐데요. 이럴때일수록 더욱

나 경기가 안좋아진다니 불안하고 연금이라고하는 보험상품은

생각나는것이 인덱스(Indexed)상품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지금

돈을 묶어두어야한다하니 도데체 어떻게 하는것이 최선이냐! 고

이 불안한 상황에서도 두다리 뻗고 주무실수있겠다는 생각에 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제가

슴을 쓸어내리게 됩니다.

정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수있습니다만 손님이 원하시는 방향 이 실현가능할지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해볼수있습니다. 경기가

요즘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다고 생각되지만 생소하다 생각

불안한 요즘 내가 준비해놓은 은퇴자금은 충분한지, 이대로 괜

되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설명드린다면 인덱스이자는 “지수성

잖은지, 더 낳은 방법은 없는지 살펴보는것은 정말 중요하다하

이자”라고도 불리우는데 S&P500등의 인덱스를 지켜보고 움직

겠습니다.

임에따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인데요. 내 돈이 직접 주식시장 에 연동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요즘처럼 주식경기가 떨어질때

독자여러분~ 재산을 하루아침에 모으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는 이자를 벌지는 못하더라도 원금은 안떨어지게 지켜주는것 (

얼마전 열풍을 일으킨 파워볼처럼 복권에 당첨이 되는 일또한

전문용어로는 Floor라고함) 이것은 장점이 되겠습니다. 반면에

하늘의 별따기확률입니다. 요즘처럼 불안할때는 더버는것보다

단점은 주식시장(예를들면 S&P500)이 많이 올라가더라도 전문

가진것을 지키는것이 더욱 중요하지않나 생각됩니다. 은퇴를 준

용어로 Cap이 있어 상한선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하는 지금 나는 괜잖은지 점검받아보시고 싶다면 지금 바로 전화주세요. 상담은 무료입니다.

이제 50대를 넘어서면서 은퇴가 눈앞에 다가와 지금부터는 은 퇴를 위해 모아놓은 재산들을 (ex. 401k, 생명보험, 연금)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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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생명보험을 가지고 계십니까? Old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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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유기농 인증마크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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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착한 유기농 제품을 찾는다면 가장먼저 공신력있 는 유기농 인증기관의 마크부터 확인해보자. 건강한 제품,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면서 ‘유기농’ 라이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먹거리에 편중되었던 유기농 또한 이제 먹을거리 뿐 아니라 피 부에 바르는 화장품, 세재, 속옷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 치고 있고, 유기농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믿을 수 있는 착한 유 기농 제품을 찾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소비자가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화학제품의 미사용, 자연식, 건강식, 친환경, 동물보호, GM푸드기피, 안전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1.미국 USDA 미국의 USDA 마크는 미국 농무부가 인정한 ‘유기농’ 인증마크

유럽이나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공인된 인증 기관을 통해 유기농 제품들에 대한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글 클로이 장 기자

다. 미국 농무부(USDA) 는 National Organic Program) 에 의해 유기농 제품에 대한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 생산업체와 제품에 대하여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 고 있으며 생산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USDA Organic 인증 마크는 화학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순수 유기농 성분의 함유 제품에만 부여되는 마크다.

엄격한 USDA 유기농 인증마크 제도 모든 성분이 유기농일 경우 “100% Organic” , 95% 이상일 경우 “95% Organic”표기와 함께 USDA Organic 인증을 부 착할 수 있다. 70% 이상의 유기농 성분이 함유되었을 경우에 는 “유기농 성분으로 제조” 했다는 내용을 표기하지만 70% 미 만의 경우에는 유기농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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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국 토양협회 영국 또한 유기농 제품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은 나라다. 계속 해서 유기농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고, 금융위기로 산업 시 장에 타격이 있었던 때에도 유기농 시장은 꾸준히 유지되었다.

4. BDIF, IFOAM, QAI ‘영국 토양협회’는 영국의 회원제 자선단체로 식품과 농업 분양

BDIH 는 독일의 제약, 건강용품, 식품, 화장품 회사들이 모여

의 지역적, 계절적 유기농법방식의 경작을 활성화 하기 위해 설

천연원료를 사용 및 동물실험 반대,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만

립되었다. 영국 토양협회는 유기농 시장에서 가장 권위있고 규

들어진 연합 단체다.

모가 큰 기관으로 2002년부터 뷰티, 헬스 제품에 기준을 제정 해 이에 부합할 때마만 인증마크를 부과하고 있으며, 프랑스, 홍콩, 브라질 등 많은 국가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BDIH 유기농 인증을 받으려면

영국토양협회에서 발급하는 인증마크 또한 엄격한 제도를 갖

BDIH 에 가입해 천연원료가 유

는데, 95% 이상의 유기농 성분을 포함해야하고, 유전자 조작

기농장 또는 야생 그대로 수확

과 동물실험을 금지하고있다.

된 것이어야 하며 그 기준에 부 합하는 상품에만 인증되고 그

3.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마크

렇지 못할경우 회원 기업에서 탈락을 시키는 등 소비자 입장 에 서서엄격하게 활동하고 있 다. IFOAM 은 국제유기농업운동 연맹으로 1972년에 창립되어 매 2년마다 세계 총회를 개최

‘에코서트’ 는 유기농 생산물 경작시 화학성분, 살충제, 비료, 오염된 물, 유전자 변형인자를 사용했는지 안했는지 그 여부를 따져 유기농 제품의 여부를 검사하고 인증해주는 국제 단체다. ‘에코서트’ 는 유럽 전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2천여명의 전 문가들이 유럽 공동체 유기 품질 관리에 대한 규정에 따라 검 사를 수행하고 있고, 미국, 유럽, 일본 등 약 70여개 이상의 국 가들에서 이 규약에 의거하여 유기농 생산물을 감시하고 있다. 에코서트의 유기농 인증 기준은 95% 이상의 천연 내츄럴 성분 과10% 이상의 오가닉 성분 그리고 실리콘과 같은 지정 화학성 분을 함유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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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으며 유기농업 실시 이 후 3년째부터 인증서를 부여 한다. QAI 는 미국 농무부의 엄격한 기준을 따라 원료가 자라나는 토양, 재배, 수확 후 제품의 가 공 시설관리 95% 이상의 원료 가 유기농이어야 제품 표시란 에 ORGANIC 이란 표시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 한인들이 선호하는 온라인 쇼핑몰 ]

www. vitacost.com www. swansonvitamins.com www. iherb.com 세계 최고의 유기농 전문업체, 착한기업 홀푸드마켓과 트레 이더 조. 홀푸드마켓’ 은 미국의 대표적인 유기농 전문 마켓으 로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지역에 3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 고 있다. 홀푸드 마켓 역사의 시작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이다. 1980년 존맥키와 르네로손하디 그리고 클락스빌 내추럴 그로 서리 소유주인 크레이그 웰러와 마크가 19명의 직원과 함께 오 리지널 홀푸드 마켓을 설립했다. 착한 제품, 착한 쇼핑!

당시 미국의 건강식품 가게들은 알약이나 분말 형태의 건강보 조식품을 판매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에 홀푸드 마켓은 처음부

미국의 Organic 마켓에서 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아이템 중

터 약품대신 싱싱한 과일과 채소만을 팔았으며 매장은 생기자

하나는 고기 종류다. 보통 일반적으로 화학적 사료와 항생제등

마자 자연 식품을 선호하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을 투여하며 좁은 공간에서 사육되어진 것이 아닌 유기농 곡물 과 목장에서 방목되어 마켓으로 공급되어진 고기들은 주로 아 이들의 이유식이나 환자식으로도 많이 찾고 있다. 아무래도 먹거리의 경우, 대량 생산을 목적으로 화학성이 가미

지역농가 후원 ← 홀푸드 마켓 → 소비자에게 가장좋은 품질 제공

가 된 것에 비하면 가격이 현격한 차이가 있지만, 자체 브랜드 로 생산되는 상품들의 경우 저렴하고 좋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 어 점차 소비자들의 구매도 높아지고 있다. 그 밖에도 한국에서는 그 값이 너무 비싸서 선뜻 사게 되지 않 는 유기농 유제품이나 베이비푸드, 케첩이나 소스들, 향신료까 지도 미국 유기농 마켓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식자재를 쉽게 찾 아볼 수 있다. 또 하나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오가닉 상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화장품과 목욕용품, 세제들이다. Organic 마켓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및 목욕용품들은 최소 70% 이상 유기농 성분 으로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 들이 더욱 선호되어지고 있고, 다양한 상품들과 브랜드도 증가 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화학성분으로 만들어진 화장품들에 비 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이며, 천연 성분덕에 피부의 자가 재생 력을 높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홀푸드 마켓의 명성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다.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홀푸드 마켓의 역사는 지역 농가와의 밀 접한 관계를 통해 쌓여져 왔다. 홀푸드마켓은 유기농 경작법으 로 환경 친화적인 농업을 유지해오는 지역 생산자들의 과일과 채소만 받아주고, 지역 농가를 후원함으로써 소비자가 다양한 제철 경작물을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친환경을 지지하는 마켓으로 미국에서 가장 먼저 100% 재활용 종이봉투와 쇼핑백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미국 연방법이 의무화 하고 있지 않음에도불구하고 청소용품 공급 업체들에게 제품 포장에 사용된 모든 재료를 표시하도록 했으 며, 재활용 포장을 주도하면서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직 접 실천하는 기업으로 신뢰를 쌓았다.

Tip : 유기농 스킨케어 제품및 목욕용품, 세제, 비타민 등은 온 라인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켓에서 테스트 후 브랜드 네임을 기억해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는 쇼핑족이 많 아지고 있어, 올개닉 용품들이 온라인 쇼핑몰에 속속 입점하고 있고, 오프라인보다 세일된 가격으로의 구매가 늘고 있기 때문 에 품질좋은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 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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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유통업계 중 성장률 1위 ‘트레이더조’ 또한 오래도록 이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유기농 마켓으로 Farmers Market

어진 미국의 경기불황 속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을 뺴놓을 수 없다. 각 도시마다 일주일에 1-2번 열리는 파머스 마켓이야말로 유기농 먹거리를 농부에게 직접 살 수 있는 대표

1958년 캘리포니아에서 작은 편의점으로 시작한 트레이더 조

적 시장이다. 모양이나 포장은 마켓만큼 좋지 않지만, 신선도나

는 현재 미국 25개주로 매장을 넓히게 되었고, 미국 내 유기농

신뢰도만큼은 월등하다.

마켓 시장에서 홀푸드 마켓 다음으로 매출 2위를 차지하고 있 다. 트레이더 조는 인공색소 및 향료, 방부제, MSG, 트랜스 지

유기농 마켓의 물건들이 일반 마켓보다는 조금 더 비싼 것이 사

방이 없는 제품만 취급한다. 유전자 변형제품도 취급하지 않

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곳으로 장을 보러 나오

고 있으며, 중국산 식품은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 생필품 코너에서 갖가지 테스트를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

2007년부터 팔지 않고 있다.

는다. 특별한 의미의 유기농 라이프를 생각하기 보다 가족의 건 강을 생각하고, 친환경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를 찾는 것, 자연

무엇보다 농민이 생산한 농작물을 직접 사들여 독점 판매함으

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에 대해 작은 감사를 갖는 일 부터가 소

로써 유기농이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며,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박하지만 즐거운 유기농 라이프의 그 시작일 것이다.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었고, 이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미국내 기업 5위의 성과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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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Opening

마당

(Ma Dang)

매일 배달되는 다양하고 신선한 씨푸드! 도 가능합니다

야외 페티오에서 즐기는 추억의 목로주점 Seafood Love 콤보 $49.99 해산물찜 / 계란찜 / 홍합탕 or 오뎅탕 / 피처 or 소주

런치스페셜 콤보 #1 -$14.99 Shrimp/Clam/Mussel/Corn Cajun sausage/Cajun fries Jasmin rice

[ 주 7일 영업 ]

콤보 #2 -$9.99

11:30am-2:30pm 5pm-12pm

Shrimp/Cajun sausage/Corn Cajun fries/Jasmin rice

월, 화, 수, 일 목, 금, 토

(408)249-0808

한인타운명소

후라이드 or 양념치킨 / 샐러드 / 피처 or 소주

11:30am-2:30pm 5pm-2am

Dungeness Crabs / Lobster / King Crab Legs / Raw Oyster Clams Soup / 홍합탕 / 양념통닭 / 해물떡복기 / 새우튀김 / 각종주류

진스 베이커리

Chicken Love 콤보 $29.99

추억의 통닭 / 생굴 / 골뱅이무침 / 번데기 / 라면 김치전 그외 맛있는 안주 일절... 영업시간 5pm-2am 2340 El Camino Real, Santa Clara CA 95050 (중앙병원 옆, 구 한국의 집)

갓 구워낸 빵과 깊은 커피향이 가득한 공간 진스 베이커리... 우리의 입맛에 잘 맞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 확트인 야외 패티오에서 더욱 맛있게 즐기는 커피. Bowers Ave

JIN’S BAKERY

El Camino Real

진스 베이커리 Kiely Blvd

San Tomas Express

(408)423-8840 2792 El Camino Real. Santa Clara CA 95051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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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2월 신작영화 및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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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 Like for Likes

개요 : 멜로/로맨스 코미디 (한국)

2016년 2월, 아름답고 뜨거운 정통 멜로 영화가 개봉한다. 눈 덮힌

감독 : 박현진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출연 :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등

그리는 영화 ‘남과여’ 는 전도연의 정통 멜로 복귀 및 공유의 첫 멜로 영화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땅 끝 핀란드에서도 먼 북쪽, 온통 하

영화 ‘좋아해줘’ 는 SNS상에서 대책없이 ‘좋아요’ 를 누르다가 진짜 좋

얀 눈으로 덮힌 숲과 하늘을 향해 뻗은 침엽수림까지, 시리도록 아름

아져버린 사람들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기획 단계부터 원톱이

다운 영화 배경은 불가항력적으로 서로를 향해 끌리기 시작하는 두

아닌 식스톱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던 만큼, 이미연부터 유아인, 최지

남녀의 감정과도 잘 어울린다.

우, 김주혁, 강하늘, 이솜까지 역대급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현실도 한국에서의 일상도 다 잊은채 서로에게 빠져든 두 연인이 어

이미연은 악명높은 스타작가, 유아인은 안하무인 한류스타, 최지우

떤 금지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낼지 전통 멜로퀸 전도연과 감

는 집 잃은 노처녀 스튜어디스, 김주혁은 사랑잃은 노총각 오너쉐프,

성배우 공유, 그리고 ‘여자 정혜’ , ‘멋진 하루’, ‘러브토크’ 등의 작품으

강하늘은 천재 작곡가, 이솜은 초짜드라마 PD 역을 맡아 각양각색의

로 여성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이윤기 감독의 연출까지 어

세 커플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우러질 그 하모니가 기대된다.

테크놀로지 발달의 대표주자 SNS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주 요한 의사 소통 수단이자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는 새로운 매체이기 도 하다. ‘좋아요’ 클릭속에 담긴 공감과 남모를 마음, 우연한 사랑과 인연의 소중함등을 배우들은 현실감 높은 싱크로율로 보여주고 있어 작품 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관객들의 큰 공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남과여 A Man and A Woman 개요 : 드라마 (한국) 감독 : 이윤기 출연 : 전도연, 공유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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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A Vlolent Prosecutor 개요 : 범죄, 코미디 (한국) 감독 : 이일형 출연 : 황정민, 강동원 등 진실앞에 무대뽀! 다혈질 검사,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다. ‘검사외전’ 은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황정민이 감옥에서 만 난 전과 9범의 꽃미남 사기꾼 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코메디 영화다. 영화 ‘신세계’, ‘베테랑’, ‘히말라야’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천만 배 우로 우뚝 선 황정민은 검사 변재욱역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캐릭터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 강동원은 화려한 말발과 꽃미모를 갖춘 허세 남발 사기꾼 역을 통해 영화 ‘검은사제들’에서 보여준 신부역할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첫 호흡을 맞추는 황정민, 강동원이라는 새로운 콤비의 오랜 친 구같은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두 배우 모두 시나리오가 너무 유쾌 하고 재미있어서 작품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혀 유쾌한 범죄 오락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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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DongJu;The Portrait of A Poet 개요 : 드라마 (한국) 감독 : 이준익 출연 : 강하늘(윤동주), 박정민(송몽규), 김인우 등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청춘을 다룬 영화 ‘동주’ 가 개 봉한다. ‘동주’ 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 강점기 1945년을 배경으로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윤동주와 송몽규의 이 야기를 다룬 영화다. 고향 용정에서 문예지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동주와 몽규 의 천진한 모습부터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뒤 서로 다른 선택을 하며 갈등하는 모습까지 청년 시절의 희로애락은 그시절을 살아내던 사람 들의 모습을 그려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일본으로 떠난 뒤에도 시를 쓰며 암울한 현실을 버텨내는 동주와 온 몸으로 시대에 저항하는 몽규사이의 갈등과 우정은 스크린에 영화 ‘ 사도’ 이준익 감독의 감성을 더해 흑백으로 그려진다. 일제 강점기 빛 나는 시들을 남기고 스물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시인 윤동 주를 우리의 기억속에 있는 인물과 같게 느껴질 수 있도록 흑백 필름 을 통해 좀 더 사실적으로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감성과 배우들의 담 백한 연기는 시대의 아픔을 이기며 살아내야 했던 청춘들의 모습들 에 아련함, 애잔함을 더해 71년 전의 서정적인 정서를 느껴볼 수 있 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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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과 슈퍼밴드 : 악동 어드벤처

‘악동 어드벤처’ 는 천방지축 악동 다람쥐 3형제가 ‘데이브(아빠)’ 의

Alvin and the Chlpmunks : The Road Chip

청혼을 막기 위해 LA에서 마이애미로 모험을 떠나는 좌충우돌 어드 벤처이다. 아빠가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떠났다는 것을 알게된 악동 다람쥐 3형제는 아빠의 청혼을 방해하기 위해 거대한 계획을 세우게 되고, 각종 이동수단을 총 동원해 아빠를 쫒는다. 악동 다람쥐 3형제가 벌이는 크고 작은 소동들과 화려한 스페셜 길 거리 공연은 이전 시리즈보다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 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귀비 : 왕조의 여인 王朝的女人 楊貴妃, Lady of the Dynasty 개요 : 드라마, 멜로 (중국) 개요 : 애니메이션, 모험, 가족, 판타지 (미국)

감독 : 장예모, 전장장

감독 : 월트벡커

출연 : 판빙빙, 여명, 오존 등

출연 : 벨라손 칼리쿠오코, 안나페리스 등 세상 모든 남자의 눈을 멀게한 절세미녀 양귀비의 매혹적인 일대기 전세계 11억 4천만불의 흥행 신화를 기록한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

가 펼쳐진다.

즈가 새로운 이야기 ‘악동 어드벤처’ 로 돌아왔다. 실사와 애니를 결합한 독특한 구성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양귀비 : 왕조의 여인’ 은 절세미녀 양귀비를 사랑했지만, 왕의 어명

좋아했던 앨빈과 슈퍼밴드’ 는 이번에도 더 화려한 영화 기법을 통해

과 시대적 상황으로 그녀를 떠나보낼 수 없었던 오존 왕자의 비극적

이전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 운명과 한눈에 반해 남몰래 사랑을 키워야 했던 당대 최고의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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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현종의 슬픈 사랑을 담은 이야기다. 탁월한 미모로 세상 모든 남 자의 눈을 멀게 했다는 세기의 미녀 양귀비의 이야기가 영화화 된 적 은 많았지만 그녀의 미모마저 완벽하게 부활시킨 것은 대륙의 여신 이라 불리는 중국 대표 미녀 배우 판빙빙이 맡으면서 이번이 처음이 라는 평가다. 또 1990년대 영화 ‘열혈남아’ , ‘타락천사’ , ‘첨밀밀’ 등으로 한국 팬들 에게도 영원한 스타로 남아있는 여명이 현종 역을 맡아 개봉전부터 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영화에서 장예모 감독은 중국의 화려하고도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미장센을 선보인다. 파스텔톤의 생화로 벽 하나 를 장식한 왕후 무혜비의 방에서부터 적색과 금색으로 화려하게 장 식된 양귀비의 방, 비단으로 제작된 의상등을 통해 이 영화의 의상감 독인 와다에미는 아카데미 최우수 의상 디자인상도 수상했다. 당나라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한 ‘양귀비:왕조의여인’ 은 관객들에게 화려하고 섬세하며 웅장한 규모를 통해 중국 영화의 새로운 모습들 을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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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홍난 역을 맡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뜨게 된 전직 보스가 식스팩 대신 아름다운 여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연기를, 배우 정지훈(비) 는 백화점 여성코너에서 일하다 과로사로 죽은 40대 만년 과장에 서 30대 엘레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역을 맡았고, 이민정 이 비와의 로맨스를 이어가며 웃음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가화만사성

편성 : SBS (수,목) 2월 방송예정 연출 : 신윤섭 / 극본 : 노혜영 출연 : 비, 라미란, 김인권, 윤박, 이민정, 오연서, 김수로, 류화영 등 ‘돌아와요 아저씨’ 는 죽음에서 다시 현세로 돌아온다는 전제로 역송 체험을 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아시다 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 을 원 작으로 하고 있는 이번 드라마는 두 저승 동창생들이 죽음에서 현세

편성 : MBC (금,토) 2월 27일 방송예정

로 돌아와 지내면서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진실들과 모르고 죽었

연출 : 이동윤 / 극본 : 조은정

으면 안타까웠을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유쾌

출연 : 김영철, 원미경, 김지호, 김소연 등

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주인공인 오연서는 역송 체험을 통해 현세로 돌아오는 주인공

‘가화만사성’ 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 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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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가족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편성 : SBS (토, 일) 2월 13일 방송예정

봉씨 일가가 중식당을 운영하며 좌충우돌 소동을 해결해 가면서 서

연출 : 손정현 / 극본 : 김수현

로를 이해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로 김영철, 김지호, 김소연 등 개성

출연 : 조한선,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송승환, 양희경, 홍요섭, 임

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특히 80년대 청춘 스타 원미경이 14년만

예진, 정재순 등

에 복귀하면서 그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가족끼리 한 바탕 뻐근하게 싸우고 미워하다가도 따뜻한 자장면 한 그릇에 함께 모여 웃을 수 있

드라마계의 대모,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 또한번 안방극장을 감동으

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로 채울 예정이다. ‘그래, 그런거야’ 는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대가

그래, 그런거야

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 사랑 하고 위로하며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 중함과 가치를 일깨워 주는 드라마다. 이번 드라마에는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중견 배우들의 무게있는 연기와 젊은 배우들의 열정 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진 이번 드라마에서 이순재는 매사 건강에 신 경쓰며 젊음을 동경하는 활기찬 성격의 역을 특유의 카리스마와 노련한 연기로 보여주며, 강부자는 자애롭고 사려깊은 어머니의 모습을, 또 김해숙은 대가족의 며느리이자 어머니인 역을 맡아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고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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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신 2016 골든글로브 시상식

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 알란 릭맨 사망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2016 골든 글로브’ 의 시상식이

할리우드 배우 알락 릭맨(69세)이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

열렸다. 올해로 73회째 맞이하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

운데 암으로 사망했다. 알란 릭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드 외신기자 협회에서 주는 상으로 미국의 영화와 TV 부문으로

스네이프 교수로 등장해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나누어 시상하고 또 영화 부분은 드라마, 뮤지컬, 코미디 부문으

알란 릭맨의 사망 소식에 해리포너 작가 JK 롤링, 엠마왓슨, 제임

로 나누어 진다. 특히 영화 부문에 있어서는 아카데미와 함께 이

스 펠프스 등 해리포터 동료들과 헐리우드 배우들의 애도가 이어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지고 있다. 알란 릭맨은 영국 런던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연

할리우드 외신기자 협회는 할리우드 영화와 TV업계를 취재하는

극배우로 배우생활을 시작했고, TV 드라마를 거쳐 영화까지 다양

언론인들의 조직으로 약 90명 내외로 구성됐다.

한 분야에서 배우로 성장해왔다.

특히 골든그로브 시상식은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몇 달 앞두고 열

1988년 다이하드1에서 악당 한스그루버 역을 맡아 강한 이미지

려서 대다수 영화 평론가들이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근거로 아카

를 남긴 후 로빈후드, 도둑들의 왕자, 러브액츄얼리등 다수의 작

데미 결과를 예측하고 실제로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빈번해 세계

품에서 명연기를 선보였다.

영화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이번 2016 골든글로브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하디

셀린 디온, 남편 사망 이틀 뒤 오빠도 세상을 떠나

주연의 레버넌트가’ 영화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영화 ‘레버넌트’

미국의 대표 팝 가수 셀린 디온의 남편 르네 앙젤린(73) 이 오랜

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남우주연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셀린 디온의 남편은 투병중이던 인후

상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는 ‘조이’ 로 코미디

암으로 인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 것으

뮤지컬 부문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또 레이디 가가는 골든

로 알려졌다. 르네 앙젤린은 셀린 디온의 매니저로 일하며 연을

글로브 TV 부문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코미디 뮤지컬

맺고 이후 1994년 셀린디온과 결혼했으며, 셀린 디온은 남편의

영화 부문에서는 ‘마션’ 의 ‘맷 데이먼’ 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인후암 사실을 안 후 무기한 공연 중단을 했을 정도로 남편의 투병

드라마 부문에서는 ‘룸’ 의 ‘브리라슨’ 이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생활을 함께 지켜왔다. 특히 셀린 디온은 남편을 떠나보내고 이틀

또 실베스터 스탤론이 ‘크리드’ 로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생애 첫

뒤 오빠 다니엘(59)도 암으로 세상을 떠나 더 큰 슬픔의 비극을 맞

골든글로브를 받았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1977년 ‘록키’ 로 골든

았다. 다니엘 디온은 뇌, 혀, 목에 암이 발생해 투병 생활을 이어오

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이후 무려 39년만에 다시 후보에

다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눈을 감았다. 셀린 디온은 남편 사망

올라 수상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후 16-17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라스베거스 콘서트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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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인기가수 김태정이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김태정은 80년대 TBC 신인 가요제에서 ‘서글픈 관계’ 로 데뷔한 이후 ‘백지로 보낸 편지’ ‘기도하는 마음’ 등을 히트시키며 가요톱 텐 1~2위를 오르내리며 스타덤에 오른 가수다. 1986년 결혼과 함께 가요계를 은퇴했지만 이후 이혼과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어 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라이브카페를 운영하며 동료들과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등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평소 건강했던 김태정씨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유족과 팬들의 슬픔이 이어지고 있다. 정우, 김유미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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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정우와 김유미는

결혼을 발표했다. 황정음은 지난해 드라마 촬영등의 바쁜 연예활

강남의 한 교회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소박한 결혼식을 올

동 중에도 항상 지지해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준 예비신랑의

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몰 웨딩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청첩장, 혼

진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수, 예물 등도 생략했고, 결혼식 후에도 제주도로 조용한 신혼 여

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

행을 다녀왔다. 두 사람은 정우와 영화 붉은 가족을 함께 촬영하

로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면서 인연이 된 후 자연스럽게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 사이로 발 전했고, 지난 2013년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

배우 ‘김태희’ 아버지 ‘김유문회장’ 아너소사이어티 가입,1억 기부

식 커플이 되었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여주인공 ‘황정음’ 결혼

배우 김태희의 아버지 김유문 한국통운 회장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 임이다. 김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인증패를 받고 올해 첫 아 너소사이어티 가입회원이 되었으며, 1억을 기부하면서 전국에서 1038번째 회원이 되었다. 김회장은 평소에도 경로잔치를 개최하 거나 노인들의 장수사진 촬영을 추진해왔으며,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등 오래전부터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선행을 베풀어왔다. 배우 김태희도 지난해 아버지인 김회장을 통해 청년 배우 황정음(31)이 연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5)과 2월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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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

우리는 왜 역사를 배우는가? 남미숙 현 초등학교 교사

지난 1월 18일은 미국의 유명한 흑인 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주

일제 치하아래에서 강압적으로 이루어진 20세기에 가장 큰 인

니어의 생일을 기린 휴일이었다. 미국의 모든 초중고 학생들은

신매매 사건이고 성을 이용한 노예제도라고 규정한다.

일제히 그의 생일을 기리고 그의 생전의 업적을 배운다. 더불어

이로서 한국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민족 학생들도 위안부 할머

인권 운동의 중요성과 1960년대 까지 암울했던 흑인들에대한

니들에게 했던 일본의 만행을 함께 배우게 된것이다. 이 위안부

참혹한 인종 차별의 실상을 낱낱이 보고 배운다.

이야기는 우리 한인들에겐 굴욕적이고 가슴 아픈 역사요, 일본 인들에게는 부인하고 감추고 싶은 역사일것이다. 그러나 우리

참으로 미국 역사 속에서 창피하고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가 아

는 꼭 배우고 기억해야 한다.

닐수 없다. 그렇담 왜 미국은 그 굴욕적인 과거를 매번 되새기고 기리는 걸까? 그 이유는, 역사란 과거속에서 잘잘못을 배우고 새

매년 이맘쯤이면 잔인했던 흑인들에 대한 백인들의 만행을 미국

롭고 발전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일것이다.

전체가 되새기고 또 되새기듯이 말이다. 2015년 12월 28일

그러기에 아픈 역사일수록 후손들에게 더 똑똑히 기억하게 하고

한일 양국간의 합의 이후로도 일본 정부를 통해 여전히 들려오

제대로 배우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는 정부 개입 부인설,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책임 회피설에 비 하면 참 대조적이지 아닐수 없다.

2017년 캘리포니아 교육부에서 새로운 역사 교육과정 지침서 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초안이 만들어졌고 그 초안이 공개되

역사는 부인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철저히 인정하고 반

었다. 그리고 2월 말까지 대중들의 의견을 받게 된다. 우연인지

성하여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후손들에게 교육함으로서 새롭게

필연인지, 그 초안에는 놀랍게도 세계사 교과 과정에 위안부 이

변화 발전 하는 것이다. 가주 교육부의 새로운 역사 교육지침서

야기가 나온다.

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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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한 소박한 트랜드, ‘킨포크 라이프’ 가 뜬다.

글 클로이 장 기자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끊임없이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한다고 배웠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사업을 생각하게 되고, 사업을 하면서도 은퇴 이 후를 고민하며, 하루종일 일에 치여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계속해서 무언가를 배우고, 완벽한 사람이 되기 위해 뒤쳐지지 않아야 한다고 스스로를 계속 다그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바쁘기만한 일상 속에 서 분명 우리는 삶의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른 다. 철없던 어린시절, 열정이 넘치던 청춘의 시기, 부모가되고, 나이 가 들어 가면서 우린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시선을 얼마 나 기억하고 살고 있을까? 나중으로 미뤄놓을 수록 오히려 점점 멀어지는 각각의 소중하고 아 름다운 순간들에 대한 아쉬움을 찾고자 급변하는 현대를 바쁘게 살 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킨포크 문화가 번 져나가고 있다. 2016년, 올 한해가 우리에게 또 얼마나 많은 바쁨을 가져다 줄 지 모르지만, 킨포크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새해를 맞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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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함께 나눠보며 새로운 2016년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잠시의 여유를 곁들여 삶의 본질을 생각하고, 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주 변 사람들과 아름다운 시간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킨포크 (Kinfolk)’ 가까운 이웃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킨포크는 지금 새로운 라 이프 트렌드로 급부상 중이다. 킨포크는 2011년 미국의 포트랜드 에서 시작되었다. 포틀랜드에 살고 있는 네이선 윌리엄스와 케이 티 설 윌리엄스 부부가 동네 이웃, 친구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블로 그에 감각적이고 친근하게 담아내기 시작했고 이 블로그를 통해 작 가, 농부, 사진작가,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주변의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게 되었다. 이들의 모임은 점점 예술적인 감 각과 더불어 새로운 생활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결국 계간지를 출간하게 되었고, 3년만에 세계 각국으로 번역되며 발행 부수 만 7 만부를 기록하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킨포크 라이프’ 는 특별한 방식이나 방법, 변화가 필요한 것이 아니 다. 킨포크족이 추구하는 것은 우리 삶의 외형적 조건들이 아니라, 가까운 주변 이웃이나 친구들과 잠깐의 시간이라도 함께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는 패스트푸드가 아닌 신선한 유기농 재료들을 만든 요리 를 하고, 함께 나눠먹는 것이 킨포크라 하고, 누구는 외식에 길들여 진 생활습관을 바꿔, 집에서 밥을 해먹고,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것 을 킨포크라고 한다. 누군가는 함께 모여 생활에 필요한 작은 소품 들을 만드는 것도 킨포크라 하고 누군가는 함께 모여 정원을 가꾸 고, 반려동물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킨포크라 부른다. 꼭 도시가 아닌 시골에서의 귀농생활을 해야하고, 몸에 좋다고 하 는 유기농 제품들을 찾아다니며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나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과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 하는 순간들을 즐길 수 있는 마음만 있다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킨포크 라이프’ 를 즐길 수 있다. 소소한 일상들을 나누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는 행복. 빠른 소통 에 익숙함을 내려 놓고, 느리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깨닫고 느끼 게 되는 많은 것 들을 받아 들이는 것.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 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킨포크’ 가 추구하는 라이프는 너무 빠른 삶의 속도에 지친 우리들에게 쉬어가는 방법을 알려주 는 것이다.

‘나홀로족’ 이 늘어가는 지금 세대들에게는 자유로운 삶속에서도 외 롭지 않은 시간을 만들어가는 법을 가르쳐주고, 돈이 많지 않아도 평범함에 특별한 가치를 두는 일에 대한 소중함도 배워가게 한다. 요즘 TV 프로그램 중 ‘삼시세끼’ 나 ‘인간의 조건’ 등을 보면 우리가 현대적 편리함과 첨단화 된 삶의 도구들 속에서도 친환경적인 삶의 모습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화려하고 특별하지 않 아도, 있는 재료로 음식을 하고, 가까운 사람들과 맛있는 밥한끼를 나누며 소소한 시간들을 만들고,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 오래 전 고구마, 감자 하나도 이웃과 나누어 먹으며 이웃집에 숟가락이 몇개 있는지까지 알고 지내던 우리의 옛 사람들의 문화까지도 모두 가 ‘킨포크 라이프’ 라 얘기할 수 있는 것이다. [ 일상에서 킨포크 라이프를 즐기는 방법 ] 바쁜 일상과 느린 휴식 사이에서 균형을 취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 이 있을까? 집에서 즐기는 주말 브런치 늦게 일어난 아침, 식구들과 여유있게 브런치를 만들어본다. 과일과 빵, 치즈와 햄, 스크램블 등 식구들이 좋아하는 재료들을 조금씩 내어 브런치를 집에서 즐기며 여유있게 주말을 시작해본다. 조금 더 킨포크 스타일을 적용시키고 싶다면, 신선한 과일이나 야 채들을 곁들여서 기름진 가공식의 무거움을 가볍게 해주고,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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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느낌을 살려주는 것도 좋다. 또, 브런치 재료들을 큰 접시에 담 아 서로 원하는 토핑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큰 접시 하나는 나무 도마나, 나무 접시를 이용해본다. 집에 나 무로 된 식기들을 몇가지만 구비해도 식탁에 앉아 식구들과 함께 하 는 식사가 조금 더 여유롭게 느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양식보다 한국식을 좋아한다면, 눌은밥 식탁으로 브런치 테이블 을 만들어보자. 따뜻한 눌은밥을 나무 그릇에 담아내고, 계란말이와, 시원한 콩나 물 또는 시금치 국을 곁들인다. 동치미 무를 채썰어 고춧가루 색을 살짝 입혀 내어도, 브런치 식탁에 너무 맵지 않고, 잘 어울리는 반 찬이 될 수 있다. 나무 접시하나, 천 한조각이 테이블에서 주는 느낌만으로도 친환경 적 밥상을 차리는데 부족함이 없다. Tip - 많은 주부들이 즐겨찾는 Target, Marshalls, TJ Maxx 에 가 면, 나무 그릇과 친환경 느낌의 식탁보등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 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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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식재료를 통한 건강한 식탁 “Farmers Market” 미국에서 살면서 집 근처 농산물 직거래 시장이 있다는 것은 굉장 히 즐거운일이다. 미국인들의 파머스 마켓의 발전은 급속도로 진행되어 현재 전국에 9000여개의 파머스 마켓이 열리고 있다. 파머스 마켓은 2곳 이상의 농가가 함께 모여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시장을 말한다. 말 그대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 과 거 파머스마켓은 주로 교외 지역의 도로변에서 열렸었다. 차를 타 고 오가면서 구매하는 사람들이 주 고객층이었다면, 지금은 각 도 시마다 도시 한복판에 파머스 마켓을 열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찾 아올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주1회 열리던 파머스 마켓도 주2회로 늘고 있는 추세다. 이전보다 취급하는 농산물도 더 다양해졌고, 제철 야채와 제철 과 일의 종류들도 많아졌다. 무엇보다 신선한고 안전한 농산물을 살 수 있다는 것이 그 매력, 저렴한 가격은 덤이다. 한국처럼 농부들과 가격흥정도 가능하고, 이것저것 시식하는 재미 도 쏠쏠하다. 깨끗하고 예쁜 포장들로 진열되어 있진 않지만, 소박 하고 정성스러운 먹거리들이 가득해서 가족, 친구들과 건강한 음 식 재료들을 사는 재미를 갖는 것도, 건강한 식탁을 위한 좋은 시 간이 될 것이다.


Tip -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파머스 마켓에 대한 정보는, Yelp 나 Google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열리는 요일과 시 간이 곳곳마다 다르니 미리 확인해보고 가도록 한다.

스타일은 간단한 다과와 차 한잔으로 충분하다. 특별한 날엔 우리 들의 추억속 어린시절 음식을 통해 대화의 분위기를 이끌어보는 것 도 좋을 것이다. 내가 먼저 베푸는 친절한 마음이 좋은 이웃을 만 들 수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혼자만의 시간을 갖자. 요즘 미국에서는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 이 많아졌다. 1인 가 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주변의 지인뿐 아니라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SNS 를 통해 함께 저녁 먹을 사람을 찾으면서 시작된 모임이며, 이런 모임이 확대되면서 소셜 다이닝 전문 사이트들도 생겨났다. 모르는 사람과의 식사가 어색할 수 있지만, 같은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끼리라면 서로의 생각과 일상을 나누는 일이 어색하게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통한 낯 선이와의 식사가 쉬운일만은 아닐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이웃이 되는 것이 킨포크 라이프를 즐기는 모토다.

내가 지금 이 순간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가장 먹고 싶고, 가 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남편과 아버지로 살아가 는 일은 내가 하고싶은 것들에 대한 생각을 뒤로 미루는 일이라 해 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킨포크 라이프’ 라는 것은 무엇보다 내 삶의 주체인 나 자신을 행복 하게 해주는 것이다. 요즘은 혼자 있는 시간을 불안해 하거나 잠깐의 외로움도 견디지 못 해 스마트 폰이라도 들고 있어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 에게 가장 먼저 혼자가 되는 시간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라는 속담처럼, 주변의 가까운 이 웃이나 지인들을 초대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어보 자. 손님을 초대하면 한상 가득 차리고, 음식을 대접하던 우리 문 화 때문에 좀처럼 손님 초대에 대한 생각이 쉽지 않았지만, 킨포크

하루 언제라도 잠시 휴대전화나 모든 전자기기를 꺼두고, 차를 마 시거나 산책을 하고, 공원 벤치에 앉아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은 나를 얽매이게 했던 많은 일들에서 해방되어 나의 내면을 강하게 만 들고 행복하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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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쉼터

네비와 떠난 겨울여행

수필가 에스터 최

금요일 오후 하이웨이 4번을 타고 무조건 동쪽으로 향했다.

운전석 유리 위에 부착한 네비게이션이 발 아래로 툭 떨어진 것이다. 당황하다 못해 황당해진 나는 꺼져버린 네비게이션을 만지작거리며

초행길이라 심히 불안했지만 충성스런 나의 안내자 네비게이션을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길 찾는 것에 유난히 어리벙벙한 내가 기계를

굳게 믿고 마음 편히 여행길에 올랐다. 4번 끝에서 북쪽의 89번 도로를

만진다는 것은 몇 배로 더 어려운 일인 것이다. 이제 곧 날이 어두워질

타다가 88번의 서쪽을 지나 49번 남쪽으로 대장정의 여행을 실행에

것이고 인적도 없는 이 산속에서 나는 어찌해야 할지 두렵고 무서워

옮긴 것이다. 오래 전부터 하늘과 맞닿았다는 호프벨리와 그 곳에

울음이 터질 것만 같았다. 기분만 가지고 훌쩍 떠나온 여행을 후회했고

있는 숲속의 작은 카페 ‘Sorenson’s Resort’의 향 짙은 커피가 목마르게

진작에 스마트폰으로 바꾸지 않은 게으름을 한탄했다. 당연히 갖추어져

그리웠고 길가에 피어 있을 키큰 엉겅퀴와 세이지 국화도 못 견디게

있어야 할 지도 한 장 없는 무지함과 당장에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하면

보고 싶었다. 또 하늘을 닮은 호수에서 무지개 송어를 낚아 올리는

되는 거야? 라고 물어 볼 사람조차 없는 것도 너무나 서글펐다. 그러나

그림 같은 낚시꾼의 모습과 9,800피트 높이에서 볼 수 있을 하얀 눈을

생각하면 할수록 무능력한 나의 삶 뒤에는 알지 못하던 끝없는 도움이

상상하며 나는 길을 떠나고 있었다.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고 또한 인생의 덧 없음도 인정하게 되었다.

얼마 후 도심을 벗어나자 우거진 갈대 숲이 나타났고 일차선 도로로

‘그래,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었어. 나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좁아진 시골길로 들어섰다. 황금 등선 아래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거야’

블랙 엥거스와 양 무리가 눈에 보였다. 저 멀리 넓은 들녘 작은 집 어딘가에는 빨갛게 익은 감을 따고 있을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는

사람의 마음은 백지 한 장 차이라고 했던가. 조금전의 의기충천했던

듯 불현듯이 고향집이 그리워졌다. 한 떼의 우랑탕 오토바이 광들이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길 잃어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떨고 있는 주눅 들린

줄지어 요란하게 지나간 후 다시 평온이 이어졌다. 이쯤에 다소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보았다. 갓 길에 자동차를 세우고 그렇게 한참

마음에 여유가 생기자 나는 긴장을 풀고 음악을 바꿔가며 챙겨간

동안 처절한 통회를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경찰차 한 대가 소리 없이

구운 오징어랑 과자를 집어 먹기 시작했다. 눈과 귀가 즐거워 마음이

다가왔다. 비에 젖은 사람처럼 쫄아 있는 내 몰골을 보고 그는 친절하게

행복해지니 운전하면서 먹는 먹거리는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혼자

문제점을 물어왔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네비가 떨어지면서 빠진

떠나는 이 자유로움을 왜 망설였던고 살짝 후회하면서 엔젤스캠프를

연결고리 안의 작은 부속품을 찾아 내었다. 황소처럼 커다란 몸집을

향해 엑셀을 힘주어 밟았다. 앞 뒤 차량이 거의 없는 시골 길은 내

내 자동차에 구겨 넣고 마침내 부속을 찾았다며 어린애처럼 환호성을

마음만큼이나 홀가분했다. 무심코 방금 달려 왔던 길을 백밀러를 통해

지르던 경찰아저씨는 고마워 연신 머리를 조아리는 나를 뒤로 하고

뒤돌아 봤다. S자로 구부러진 길을 기특하게도 잘 달려왔다는 생각에

유유히 사라져갔다. 그는 변장하고 찾아온 천사임이 분명했다. 앞 뒤

형용할 수 없는 애잔함과 기쁨이 일었다. 지금껏 달려 온 길은 내가

사람의 그림자도 없는 산 중턱 갈림길에서 방황 하고 있는 나를 찾아낼

앞으로 나아 가야 하는 어떤 길보다 훨씬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리 전혀 없는 것이다. 사라져간 그의 뒷 모습을 오래도록 아쉬워하며

처음으로 느낀 것이다.

나는 다시 목적지를 향해 자동차 페달을 힘껏 밟았다.

‘그래, 너는 지금까지 아주 잘 했어. 최선을 다해 살아왔잖아. 하하하..’

불타는 저녁 노을에 이마에서 흘러 내리던 그의 땀방울이 합쳐져

만족한 웃음이 채 끝나기도 전에 느닷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왼쪽

영롱한 아침이슬이 되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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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캔디스 박 와인 유통업계 종사 캘리포니아 와인과 와이너리 투어 전문가 와인시음 온라인 클럽 운영자 미주 중앙일보 블로그 연속 4년 베스트 블로거

시에라 산맥기슭의 이탈리안풍 빌라 토스카노와 벨라 피아자 와이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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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풋힐스 (Sierra Foothills) 와인지역은 캘리포니아의 여

리들도 여럿 있을 정도로 역사와 발전을 동시에 보여준다. 쉐난

섯 주요 와인지역들 중에서 가장 사계절이 뚜렷한 곳이다. 봄이

도아 밸리에 자리한 와이너리들 중에는 이탈리아어로 와이너리

면 수선화와 튤립이 만발하고 여름엔 온도가 100도를 육박하

를 이름 지은 곳이 둘 있는데 바로 1마일을 사이에 두고 있는 빌

도록 덥고 가을에는 붉은 단풍이 아름답고 겨울엔 눈도 내린다.

라 토스카노 와이너리 (Villa Toscano Winery)와 벨라 피아자 와

서쪽 시에라-네바다 산맥 기슭을 따라 1849년 캘리포니아 골

이너리 (Bella Piazza Winery)이다.

드러쉬 때에 형성된 역사적 마을들이 위치한 이 지역의 중심부 는 새크라멘토에서 동쪽으로 40분 거리에 있는 아마돌 카운티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저택이라는 뜻을 가진 빌라 토스카노 와이

(Amador County)이다. 이곳에 소재한 40개가 넘는 와이너리

너리는 넓게 펼쳐진 포도밭에 둘러싸인 아늑한 이탈리아풍의 아

들은 대부분 작은 시골 플리머쓰 (Plymouth)의 쉐난도아 밸리

름다운 건축물로 눈길을 끄는데 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와이너

(Shenandoah Valley)에 모여 있다.

리 구내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벨라 피아자 와이너리는 이 탈리아어로 아름다운 광장이라는 뜻인데 낮은 언덕위에 위치하

6마일 길이의 쉐난도아 밸리에 자리한 와이너리들은 다양한 규

고 있어서 사방으로 탁 트인 전경과 내려다보이는 넓은 포도밭이

모와 모습을 보여주는데 작고 소박한 시골집 분위기의 와이너리

아름답다. 이 두 와이너리는 라이트 (Wright) 가족의 소유인데

가 있는가 하면 음악 공연을 위한 야외 원형극장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을 좋아해서 그 지역을 연상시키는 플

와이너리 그리고 현대식 건축물과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는 와

리머쓰의 쉐난도아 밸리에 와이너리를 세우고 이탈리아어로 이

이너리 또한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 역사적 지형지물로 지정될

름을 붙힌 것이다. 이곳에서는 와인시음 외에도 그림을 비롯한

정도로 유서 깊은 와이너리와 생긴지 5년도 채 되지 않은 와이너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 또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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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라 토스카노 와이너리 (Villa Toscano Winery)

* 벨라 피아자 와이너리 (Bella Piazza Winery)

49번 도로에서 쉐난도아 로드 (Shenandoah Road)로 들어선

빌라 토스카노에서 약 1마일 남쪽에 자리한 작은 언덕위의 와

후 약 2마일 북상하면 오른쪽에 포도밭으로 둘러쌓인 엷은 겨자

이너리인데 이탈리언풍의 기와 지붕이 하얀 건물과 멋진 조화

색의 빌라 토스카노가 보인다. 구내에서 비스트로 (Bistro) 스타

를 이루고 사방으로 탁 트인 전경이 아름답다. 해가 일찍 지는

일의 음식과 디저트를 만드는데 마게리타 (Margherita) 피자와

겨울철에 방문하면 멋진 노을을 볼 수 있다. 빌라 토스카노에서

초콜렛 무스 케익이 일품이다. 연못을 둘러싸고 있는 패티오에

구입한 음식을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도록 분수대 양 옆으로 여

서 야외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이탈리안 음악을 들으며 맛있는 음

러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고 결혼식및 여러 행사를 위한 별관 또

식과 와인을 즐기면 이탈리아 시골에 와 있는 듯이 느껴진다. 맛

한 갖추고 있다. 향미가 진하면서 달달함이 조화스러운 2014년

이 진하고 부드러운 2012년 센츄리언 올드 바인 진팬델 (Cen-

오렌지 머스캣 (Orange Muscat; $24 달러)을 디저트 와인으

turion Old Vine Zinfandel; $44달러)과 싱그러운 과일향이 맛

로 권한다.

으로 느껴지는2014년 화이트 바베라 (White Barbera; $26 달

https://www.bellapiazzawinery.com/

러)를 추천한다.www.villatosca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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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98

I â&#x2122;Ľ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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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투표나 하고 나서 얘기하세요 박성보 편집국장 샌프란시스코 저널

올해에는 미국의 대통령선거와 본국의 국회의원선거가 있는 해다.

꼭 미국내 선거뿐 만이 아니다.

벌써부터 공화당과 민주당의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전이 막이 올랐

본국에서 실시하는 재외동포 선거도 마찬가지다. 몇년전에 실시됐

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양상을 띠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본

던 본국 총선에서 재외 유권자들의 투표율은 3%도 되지 않았다.

국도 제1야당이 공천권을 비롯한 주도권싸움으로 둘로 갈라지며 매

지역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장선거도 크게 다를 바 없다. 역

일 새로운 뉴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대 한인회장 선거에 참여하는 투표율을 보면 예상 선거가능인원의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예전 미국 대통령선거가 있던 날 인근 한인미용실에 들렸다가 우연 히 미용사와 손님간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손님, 오늘 투표하셨어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말한다. 대다수 민주주의

요? 저야 가게 때문에 못갔지만...” “어휴 우리같이 늙은 사람들은

국가들이 부패한 권력을 막고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투

어떻게 투표하는지도 모르겠어...”

표라는 방식을 통해 대표를 뽑는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본인

그날 저녁 한 한국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동석했던 한 한인은 큰

의 권리는 포기한 채 남 탓만 한다.

소리로 “오바나나 롬니, 둘 다 정책이나 공약이 마음에 안들어 투표 하지 않았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선거철만 되면 느끼는 것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지도 않았으

어렵게 시민권 시험까지 봐 가며, 비싼 수수료도 지불해 가며, 당당

면서 뽑힌 대통령 욕하고, 본국 재외동포선거에 등록도 하지 않고

히 미국 시민의 권리를 찾겠다고 시민권을 따 놓고, 결국은 투표도

불편해서 투표 못하겠다고 하고, 한인회장 선거에 참여도 안하면서

하지 않는 것은 권리를 포기하겠다는 말인가?

당선된 사람 못났다고 소문낸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알듯이 미국이란 나라 자체가 수많은 이민자들로 구성되어

북가주내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숫자가 10만명이 넘는다고 우리는

있다. 한국계 미국인(Korean-American)으로 다른 민족보다 인구

알고 있고 또 그 숫자 만큼의 정치적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자랑한

수는 많지 않지만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그 누구도 무시하지 못

다. 하지만 투표에 참여하여 진정으로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수천명

하는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창피하지만 다른 소수민족 커

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그냥 거주인의 숫자에 포함되는 아무 힘도

뮤니티에 비해 투표참여율은 항상 뒤진다. 한인 2세 정치인들을 키

없는 이민자일 뿐이다.

워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자고 외치면서 막상 그것을 결정짓는 투표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면 어불성설(語不成說)이 아닌가.

Letters from readers

제발 투표나 하고 나서 얘기하세요.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샌프란시스코 저널은 독자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독자평을 보내주시면 선별하여 지면에 소개하고 편집과 운영에 적용하겠습니다. sbpark21C@gmail.com / (510)926-0606

한국에서 온 친구한테 면이 선 이야기.. 제목을 붙여서 사연을 보내게 된 것은 정말로 기분이 좋아서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보내려고 함입니다. 한국에서 친구들이 자주 오지는 않아도 몇 명이 다녀갔습니다. 그때마다 미국이 이제는 한국보다 불편하다. 촌스럽다는 이야기를 남기 고 갔습니다. 매번 아시아 어느 동네에 있는거랑 똑같다, 옛날 동네에 같다, 공기 좋은거 빼고 땅 넓은거 빼고 별로라는 둥. 왜들 그렇 게 비교하고 불평을 하던지.자기가 사는 동네랑 너무 비교하고 불평하고, 그래도 친구라 맛있는거 먹고 수다 떨고 떠나가면 보고싶고. 그런데 이번에 겨울방학이라고 연말에 왔던 친구 둘이 SF저널을 우연히 식당이랑 미용실에서 보더니 처음으로 우리동네 칭찬을 했 어요.“우와 이 동네에 무료 잡지가 이렇게 잘나오네. 이런거 우리동네도 하나 있으면 정말 좋겠다!”참,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살 고 있는 이 동네의 한인사회에 대한 칭찬 한마디 듣고나니 어찌 이리 기분이 좋은지요.한인마켓에 가면 습관적으로 들고 왔다가 휘리 릭보고 말고는 했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이 동네의 소식과 사람들 이야기가 꽤 많더라고요.지난번에 가져와서 읽지 않고 쌓아놓은 책 다시 꺼내서 읽어도 봤습니다. 별 오지랍이다 생각지 마시고 많은 좋은 글 만들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연락 드렸습니다. 서니베일의 애독자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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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 부동산/투자

Irene Suh is specialized in Luxury Real Estate Atherton, Menlo Park, Palo Alto, Los Altos Hills, Los Altos, Saratoga Extensive Local Knowledge National Exposure Global Reach Networks Internet Marketing Genius Client Oriented Service Irene Suh : CEO & Broker at Elim Investment Company Experience:

Sr. Manager, Oracle Corp. Mgr. Price Waterhouse & Coopers Broker Ass. Coldwell Banker - Palo Alto TV News Anchor Author of [L.O.V.E. Mgmt.] & [Happiness Evangelist] Ass. Professor

Education:

B.S., Math/C.S. Ewha Womans University M.S., KAIST MBA, Korea University LDA, Pacific Law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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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dofoundation.com / sfkorean.com

Visit Korea, Visit Dokdo 울릉도에서만 갈 수 있는 독도

김진덕 정경식 재단 Jin Duck & Kyung Sik Kim Foundation

김한일 치과병원

Jonathan H. Kim, D.D.S., Inc.

JJ 아트 학생들의 독도사랑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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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Feb,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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