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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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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 전설적인 기자

조세핀 페트로프스키 해군 대위

2014 미스 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진’

미쉘 홍(홍민정) – 미래의 실력있는 뉴스 앵커 세상을 바꾼 20세기에 가장 탁월한 언론인 : 이경원 미 해군 대위로 명예전역한 베테랑 : 조세핀 페트로프스키(조정아) 2015 KAJA Awards Night! 타커뮤니티와 함께한 언론인의 밤 미국의 명절음료 “Eggnog” 만들기 / 연말 파티룩, 이렇게 코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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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December 2015 FEATURE 14 SF Local News 16 (발행인의 초대석) 세상을 바꾼 20세기에 가장 탁월한 언론인 : 이경원 20 (2015 KAJA Awards Night) 사진으로 보는 화제의 현장 30 (화제의 인물) 미 해군 대위로 명예전역한 베테랑 : 조세핀 페트로프스키(조정아) 36 (커버 스토리) 미스 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진’: 미쉘 홍

16

PEOPLE & LIFE 40 (화제의 비지니스) 산타클라라 헬스 플러스 50 (맛집을 찾아서) 새크라멘토 민츠(Mint’s)

20

TREND 58 12월 신작 드라마 / 영화 66 연예 단신

30

TRAVEL 46 (Indonesia) Bo Kim & Philippe Modard 52 (미 서부 관광일지) 이 미란 74 12월에 방문하기 좋은 와인 지역들 SPECIAL 72 크리스마스 칵테일 미국의 명절음료 “Eggnog” 만들기 76 연말에 뭘 입을까? 연말 파티룩, 이렇게 코디하자!

36

LITERATURE / ART 26 Effervescence - Lauryn Park 28 그림과 함께 하는 수필 - 김해연 29 세계 명작시 - 신예선 80 행복한 쉼터 - 에스더 최

46

COLUMN 40 [종교칼럼] 강순구 목사 44 [보험칼럼] 허진옥 56 [법무칼럼] 정혜란 공인 법무사 64 [한방칼럼] 자생 한방병원 김완 원장

회사소개

Korea Media Group, Inc. SF Journal / www.go20.com

발행인/Publisher:아이린 서/Irene Suh 2904 El Camino Real, #215 Santa Clara, CA 95051 T. 408.365.0365 E. thesfjournal@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 문의 편집인/Editor:박성보/Sung Park COO:이미란/Miran Lee CTO:써니 박/Sunny Park 기자: 조원희/Won Cho, 김보희/Bo Kim 김선예/Sun Kim, 김재연/Jay Kim 필립 모다드/ Philippe Mo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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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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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12월의 역사

1941년 12월7일, 일본 진주만 기습공격

시작했다.

사상 최악의 참사 진주만 공습. 1941년 12월7일 오전 7시55

우리나라에서 첫 컬러 TV를 생산한 것은 1976년이다.

분. 평온에 잠들어 있었던 하와이 오하우 섬 진주만에 자리잡은

금성사에서 ‘CT-807’ 컬러 TV가 생산되었지만 국내에서는

미 해군 기지에 전투기들의 무차별 폭격이 시작되었다. 전혀

컬러 TV 를 방송할 환경이 갖춰지지 않아 당시 생산되었던

무방비 상태였던 미 해군기지에는 일본 항공편대의 공격이

제품들은 대부분 미주 지역으로 팔려나갔다.컬러텔레비전

하루종일 계속되었으며 항구에 정박중이었던 해군 함정들과

방송이 시작된 후 다음해 7월까지 국내에 보급된 TV는 100

지상 군사 목표물 등 일격을 당한 미군의 피해는 엄청났다.

만대를 넘었고, 1984년 모든 방송 프로그램이 컬러로 송출되며

이날

컬러 TV 시대가 도래했다.

하루동안의

공격에

2,403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1,178명이 부상했다. 또 149대의 전투기가 파괴되었고, 미 해군이 자랑하던 항공모함과 전투함들이 바다속으로 가라 앉았다. 중일 전쟁을 일으킨 일본에 대한 무역봉쇄조치에 일본과 미국과의 오래된 긴장이 더 고조되었으며, 일본은 태평양 전쟁을 선택함으로써 진주만 기습공격을 벌였다. 1980년 12월1일, 한국방송공사 첫 컬러텔레비전 방송시작 1980년 12월1일, 이광표 문화공보부 장관이 한국 방송공사 청사에서 컬러텔레비전 방송 스위치를 누름으로, 컬러텔레비전 방송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그 뒤 하루 세시간씩 시험방송을 거쳐 12월22일, KBS와 MBC 모두 컬러텔레비전 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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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2월25일,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만들었는데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인공위성을 독자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의미있는 발사였다.

1년중 사람들이 가장 설레고 행복해보인다는 크리스마스날, 단 한장의 간단한 성명서와 함께 소련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러시아 대통령 보리스 옐친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레오니드 크라브추크, 벨라루스 대통령 스타니슬라우 슈슈케비치가 한자리에 모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더 이상 존속하지 않는다는 데에 합의하였다. 모스크바에서 쿠테타 시도가 일어난 뒤 소련 공산당은 급격히 위축되었으며, 그 권력과 특권도 붕괴되었다. 이후 소련의 공화국 15개가 독립하였다. 이날 미하일

2000년 12월10일, 김대중 노벨평화상 수상

고르바초프는 사임을 발표했고, 공식적인 소련의 해체 이후 국제법에 따라 러시아가 소련의 후계국으로 인정되었으며 소련의 핵무기와 군사력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

1999년 12월21일, 최초의 관측위성 ‘아리랑1호’ 발사 1994년부터 다목적 실용 위성 개방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실용 관측위성인 ‘아리랑 1호’ 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뉴 밀레니엄이 시작된 해인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이 위성 개발을 위해 한국 항공우주 연구소를 비롯한

대한민국에서 나왔다.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 메인홀에서

한국과학 기술원, 한국전자 등 연구소와 대한항공, 삼성항공,

하랄드 5세 노르웨이 국왕과 각국 외교사절등 1,100여 명이

현대우주항공, 대우중공업 등의 국내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참석한 가운데 노벨 평화상 시상식이 열렸고, 김대중 대통령이

아리랑 1호는 한국 항공우주연구소에서 본체개발의 80% 를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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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SF Local News 독도서명운동 10만명 참여로 성공적 마감

이날 포상전수식에서는 한인사업가이자 한국전기념재단 부회장인 김만종씨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김명수 중가주 해병전우회장과 이종혁 전 평통위원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전달됐다. 또한 독립유공자 고 이민태님의 후손인 최무영씨에게도 건국포장이 전달됐고, 참석자들은 오찬을 나누며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SV축구협회 문동일 회장 취임및 친선축구대회 개최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와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 주도한 서명운동 마감 및 3차 독도행사가 10월 25일 산장식당 별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한동만 총영사는 “이번 서명운동으로 한인들의 결집된 힘이 표출됐다”며 서명운동을 주도한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 실리콘밸리

실리콘밸리 축구협회는 10월 31일 산호세 하커 중학교 교정에서

한인회 신민호 회장, KOWIN 이경이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태백, 해송, 일맥, 꿈하나 축구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동일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초반의 부진 우려를 깨고 온라인 5

신임회장 취임식과 제1회 친선축구대회를 가졌다. 문동일 신임회장은

만여명, 오프라인 5만여명이 모여져 10만명 서명이라는 성공적인

“부족하지만 봉사와 희생, 사명감을 갖고 축구팀간의 화합과 우의를

결과를 낳았다.

다지는 일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승패와 관계없이

재외동포 유공자,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재외동포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10월 27 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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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경기로 치러졌으며 김진형 재미언론인협회장이 시축을 하기도 했다. 12월자비봉사회,해송축구회 김치 나눔 행사 개최


북가주

자비봉사회(회장

윤서영)와

해송축구회(회장

김기수)

K-TECH SV 2015 성대하게 열리다

는 연말을 맞아 11월 8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참 김치공장에서 외롭고 어려운 베이지역 한인노인들과 이웃들을 위하여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윤 회장은 “배추 700포기로 500병 정도를 만들어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이스트베이 노인회, 산호세 노인회, 몬트레이 노인회 및 독거노인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해송축구회는 김치 54병을 판매하고 판매금 전액을 자비봉사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 리더십 시상식 개최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IT전문인들의 축제인 ‘K-TECH 실리콘밸리 2015’가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타클라라 메리엇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11월 12,13일 양일간 열린 이 행사는 ‘Automated Future’를 주제로 인간과 기술이 융합하는 첨단 IT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실리콘밸리 KOTRA의 연례행사다. 한편 삼성 SDS/SDI, LG전자, 우리은행, 잡코리아 등 3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 비즈니스 엑스포도 열리며 투자상담과 채용상담등이 이뤄지기도 했다. 실리콘 밸리 한인회 리더십 시상식이 지난 11월 7일 저녁 산타클라라 금봉황 식당에서 열려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 관계자들이 함께 축하와

2015 언론인의 밤(KAJA)시상식, 강연회 개최

격려의 자리를 자리를 가졌다. 이날 수상식에 앞서 실리콘 밸리 한인회장 신민호 회장을 비롯해 안경자 학부모 회장 , 샌프란시스코 문남의 영사등은 리더쉽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끌어온 유니스 에듀케이션 대표 유니스 리 교육 담당에게 감사를 표하며 수상 학생들에게도 사회에 공헌하는 큰 인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베테랑스데이에 노병들 퍼레이드

2015 KAJA Awards Night! 행사가 지난 11월 13일 저녁 서니베일 커뮤니티 센터 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재미한인언론인협회(회장 김진형)와 한인미디어협회(회장 아이린 서)주최로 한인사회에 공훈을 남긴 특별한 인물들을 초대해 ‘2015 자랑스러운 한국인상’과, ‘2015 최고 커뮤니티 리더상’을 수여하며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감사를 표하는 행사로, 호세 에스테베스 제97주년 베테랑스데이를 맞아 미 전지역에서 시가행진이 벌어졌다. 산호세에서도 6.25 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회장 민기식) 회원들과 재향군인회 서북부지회(회장 김완식) 회원들도 미 재향군인회 산타클라라 카운티지회가 주최한 시가행진에 참가했다. 회원들이 트레일러를 타고 산호세 SEP 센터를 출발, 다운타운을 도는 동안 길 옆에 늘어선 시민들은 댕큐를 연발하며 박수로 노병들의

밀피타스 시장, 칸센 추 주 하원의원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에 ▲이경원(대기자) ▲김순란( 김진덕 정경식 재단 이사장), ‘커뮤니티 리더상’에 ▲마이크 혼다( 미연방하원의뭔) ▲ 에릭 마(SF 시의원), ▲쥴리탱(SF판사, 중국계 리더), ▲릴리안 싱(SF판사, 중국계 리더), ▲쥴리 수(SF 커미셔너, 주정부 시니어 카운슬, 필리핀계 리더)로 선정됐다.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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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발행인의 초대석

펜 하나로 사형수를 자유인으로 불의를 간파하고 분노하는 진정한 언론의 선각자 이경원 대기자, 자랑스러운 우리 한인

세상을 바꾼 20세기에 가장 탁월한 언론인 이경원 전설적인 아시안 언론계의 대부로 불리는 이경원 선생을 산타클라라 데니스에서 만났다. 만난 첫 순간 부터 잠시도 쉼 없이 세계역사, 정 치, 문학, 경제, 인물등을 총 막라해 꿰뚫고 있는 그의 해박한 지식과 특별한 취재경험들, 타고났다고 밖에 표현 할 수 없는 빠른 속도의 통 찰력있는 언변에 연신 감탄하며 4시간 이상을 석상처럼 앉아 그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었다. 그는 특유의 크고 경쾌한 목소리로 “Isn’t it amazing(대단하지 않습니까)?”를 연발하며, 사회의 모든 현상에 대해 감탄과 기쁨을 표현했다. 그가 내게 수없이 “Stupid(어리석다)!”라 고 호되게 꾸짖어도 정말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87세라고 도저히 믿기 어려운 천진 난만한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이 살아 꿈틀대는 천재적인 언론인이며, 정의로운 한국인인 이경원 선생을 만날 수 있었던 그 짧은 순간의 흥분과 감동은 내게 잊혀질 수 없 는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만난사람 발행인 아이린 서 이경원(87, Kyung Won Lee)선생은 동양인으로는 최초의 미국

을 바꾼 20세기에 가장 탁월한 언론인”으로 소개되어 있다. 이로

신문기자이자 인권 운동기자다. 미국 주류언론의 저명한 사건기

이경원 선생은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대기자’의 호칭

자로 맹활약을 펼쳐 미국인들이 크게 존경하고 있는 분이다. 폭넓

을 얻게 되었고, 이는 한국인으로서 무척 자랑스러운 일이다. 이

은 계층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 그가 미국 역사상 가장 두각을 나

로 인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사회 문화에 공헌한 해외 동포 공

타냈던 부정 폭력 기자며, 미국 사건기자의 세계를 새롭게 개척한

로 훈장도 받았다. 일반 기자로서는 평생 한 개의 상을 받기도 어

분이기 때문이다. 언론계 명예의 전당으로 꼽히는 워싱턴 근교 ‘

려운 실정인데도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무

알링턴 언론 기념관’에 1997년 20세기가 낳은 가장 훌륭한 기자

려 31개 이상 상을 받은 미국 기자로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유명

5백명의 명단에 이경원 선생이 당당히 선정되었으며 그는 “세상

한 존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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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Hyungwon Ka ng “ 그는 1928년 개성에서 아버지 이형선과 어머니 김순복 사이에 태

서 생명을 위협하는 다른 죄수를 죽이게 되어 샌퀜틴 감옥의 사

어났다, 해방후 고려대학교 졸업후 1950년 도미해 웨스트 버지

형수로 복역 중이던 한국 교포 이철수군의 사연을 접하게 된다.

니아대학을 다녔고,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언론학 석사를 받았 다. 재학시절 ‘코리아 메신저(Korea Messenger)’를 발행한 이경

이철수군은 동양계 부랑아인데다가 살인사건 현장 가까이 있었

원은 졸업 후 신문기자 생활을 하며 미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영자

다는 이유만으로 명확한 증거도 없이 체포돼 적절한 변호인도 없

지 ‘코리아 타운’을 직접 발행하고 LA 에서 발행된 한인의 유일한

이 투옥되어 사형 선고를 받고 얼마 후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영자신문 ‘코리아 타임즈’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그가 경찰 기자로

갈 17세 한인 소년이었고, 이경원 기자는 그를 인터뷰해, 6개월

근무하면서 병원의 사건 사고취재를 가게 될 일이 많았는데, 병원

간 다방면에 걸쳐 사건을 파헤쳤다. 1978년 1월 29일 이경원 기

에 근무하던 잉그리드 버그만같이 아름답고 상냥한 간호사 페기

자는 ‘새크라멘토 유니언’지1면에 “차이나타운 살인사건 속의 앨

플라워를 보고 첫눈에 반해 구혼했고 결혼해 자녀들을 낳고 손자

리스 (Alice-in-Chinatown Murder case)”라는 제목으로 이철수

손녀도 있다. 몇 해 전 사랑하는 아내 페기가 하늘로 떠난 뒤 평생

재판은 잘못됐다는 특집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가 AP 통신을 비

따뜻하고 자상한 그녀로 인해 행복한 인생을 보냈었다는 것을 깊

롯한 미 전 언론의 보도로 이어졌고, 이경원 기자는 이철수 사건과

이 절감했다고 한다.

관련해 장장 5년동안 120여편의 시리즈 기사를 끈질기게 연재하 면서 ‘이철수 구명운동’이 시작되어, 범 아시아계 인권 변호사들이

이경원선생의 실로 다양한 활약상 중에서도 “이철수 사건”과 “

함께 협력해 결국 이철수군이 사형수에서 자유인으로의 무죄 석

1992년 4월 29일 LA 폭동사건”의 취재는 우리들의 마음에 가장

방됐다. 당시 미국의 전 언론에서 이경원 대기자의 이 쾌거를 일제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히 보도함으로써 많은 미국인들이 ‘K. W. Lee”를 존경하게 됐다.

“이철수(Chol Soo Lee) 사건”

이 사건은 뿌리 깊은 백인 우월주의 사회에서 무고한 한 한국인의 진실을 밝혀주는 사건임과 동시에 150년의 동양인 소수민족 이

1977년 이경원 기자는 샌프란시스코 중국갱단 우두머리인 입이

민사에서 처음으로 이루어낸 범 아시아계 정치 운동의 성공이었

택을 살해한 혐의로 감옥에 무기징역으로 투옥되었다가, 감옥에

다. 이 사건은 1989년 제임스 우드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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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트루 빌리버(True Believer)’로 영화화 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사건’에 대해서 그 원인과 사건 전개에 관해서 많은 보도가 있었 다. 미 언론의 보도상 이 폭동은 재판의 결과에 불만을 품은 흑인

이경원 선생은 말한다. 처음에 이철수 사건을 취재해 기사를 쓰겠

들의 분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

다니까 가장 심하게 반대했던 건 바로 주변의 친구들이었는데, 일

를 심층적으로 보도한 이경원 기자는 미국사회에서 오랫동안 빚

개 갱에 불과한 사람을 왜 도와야 하냐고, 그럴 시간에 미래를 위

어져 온 흑. 백 갈등을 한인과 흑인간의 소수민족 갈등으로 돌리

해 머리 좋은 하버드생을 키우고 도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

려는 백인들의 기도에서 온 것으로 목소리가 없는 한인들을 희생

다는 것이다. 이경원 선생도 초기엔 이철수 사건에 관심이 크지 않

양으로 삼았다고 한다.

았었는데, 직접 취재를 해보니 그가 억울한 희생양일 수 있다는 생 각이 들었고, 그가 처한 불의의 상황에 분노가 치밀었다고 한다.

폭동이 발생했을 때 이경원 선생은 간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그가 말하길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점이 있는데, 우리의 한 아이

UCLA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하지만 그는 병원 침상에서 신문

가 행복한 가정에 머무느냐, 거리의 부랑아로 전락하느냐는 데 무

사 기자들에게 전화로 지시를 내리면서 4.29폭동 취재를 진두 지

슨 큰 차이가 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이민생활에서 바쁘게 맞벌

휘했다. 당시 ‘코리아 타임즈’에 인종차별과 한.흑 갈등에 대한 미

이를 하면서 홀로 남겨진 우리 아이들이 가정을 택하느냐, 거리를

국 언론들의 편견에 강한 이의를 제기하며 전격적으로 반박하고

택하게 되느냐 하는 건 순간이라고 한다. 하버드생과 이철수는 본

나섰다.

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둘 다 똑같은 우리의 소중한 자 녀들이라고 말한다.

폭동 당시 4일 동안 계속된 무차별 습격 과 방화 등으로 2,000 여개의 점포가 초토화되고 잿더미로 변했다. 많은 성실한 한인들

“한인 이민 사회의 최대 수난이었던 LA 4.29 폭동 의 진상”

이 삶의 터전을 잃고, 그들이 평생 이뤄온 꿈이 하루 아침에 모조 리 짓밟혔다.

한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앗아간 “1992년 4월 29일 ‘LA 폭동 이 경원 선생은 LA 폭동이 일어나기 3년 전부터 LA 타임즈 같은 미국 언론들에 한인과 흑인의 갈등 관계를 실은 기사들이 종종 실 린 것을 보며 뭔가 잘못 흘러가고 있다고 느꼈다. 미 언론에서 한 국인들은 야비하고 탐욕스런 민족이라 비하하면서 흑인들과의 마 찰을 조장했다. 그리고 그 폭동 사건 당시 백인들은 그 사건을 왜 곡하거나 방조하면서 키웠고, 한인들은 절대 그 진상을 잊지 말아 야 한다고 강조한다. “황금빛 지붕(Golden Dome)” (캘리포니아 부패한 공무원 연금 법 폭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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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 선생은 캘리포니아 주 의원들과 판사를 포함한 공무원들

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한다.

이 자신의 ‘은퇴연금법’에 납세자들 모르게 은근슬쩍 연금을 올려 놓은 사건을 “황금빛 지붕(The Golden Dome=캘리포니아 주 정

이경원 선생은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주 한인사회의 상

부 청사의 별명, 청사의 지붕 색깔이 금빛)”이라는 제목으로 몇 달

황을 망설임 없이 짚어나간다. 한인사회가 변화해야 할 때라고 하

에 걸쳐 연재했고 이 기사는 수많은 라디오 토크 쇼의 주제가 되

며, 한인 부모들이 간판과 학력에 집착하고 육체노동을 경시하는

어 부패한 공무원과 권력자들을 사칭하는 대명사가 되기도 했다.

낡은 생각을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말아야만 한인 이민사가 바로 설수 있다고 전한다. 한인 2세들의 성공을 10%의 성공이라고 명

당시 주지사로 막 당선 됐던 ‘로널드 레이건’(후에 대통령이 된

명하며, 부모들의 강압적인 일류병 때문에 개인적인 성공에만 의

Ronald Reagan)은 ‘은퇴연금법’ 관련 기사가 수 차례 보도된 후

미를 부여하고 사회적인 책임은 부담스러워하는 한인 2세들이 많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특별회의를 소집했고, 주 의회는 결국

이 배출되면서, 성공한 10%의 한인들은 한인사회를 외면하고 단

전임 팻 브라운 주지사(Governor Pat Brown) 시절 자기네가 몰

절을 자처하고 성공하지 못한 90%만 한인사회에 남게 되는 현상

래 통과시켰던 이 법안을 다시 폐기해 원점으로 돌려놓을 수밖에

이 한인사회가 풀어가야 할 큰 숙제라고 지적한다.

없는 수모를 당했다. 미국시민들은 아직도 그 기사로 인한 개혁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니 언론인으로서 이경원 선생의 활약상이 얼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인커뮤니티는 미국 속의 지하산맥과 같

마나 대단했는지 정말 놀랍다.

다. 우리에겐 파워가 없고,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모든 외침이 워싱턴 DC에서 흡수되고 미국을 움직이는 파

이 기사로 이 경원 대기자는 ‘퓰리처상(Pulitzer Prizes)’ 후보에

워로 변하게 된다. 즉, 미국인들의 정치적 외침은 온 천지 가득한

올랐을 뿐 아니라 ‘퓰리처상’에 버금가는 미 프레스 클럽(Press

데 우리 한인들의 목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인 1

Club) 주관 “내셔널 헤드라이너즈(The National Headliners)상

세대는 침묵과 희생의 세대였으나,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을 받아 전 미국 기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며 일반 미국시민

우리의 후세들은 운명적으로 소리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재차 강

들 사이에 큰 존경을 받았다.

조해 말한다.

“캘리포티아 프레스노 샌 아퀸 밸리 의 삶”

그는 잠을 거의 자지 않는다. 출판을 기다리는 책들이 즐비하게 있으며, 밤새도록 읽고 생각해도 더 써야 할 글들이 그의 가슴속

이경원 선생은 캘리포니아의 필리핀 농부들의 서글픈 생활을 역

에 가득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

사적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수많은 필리핀 농부들이 평생을 독신

닿고, 그의 인생은 한편의 드라마 같기도 하고, 치열한 전쟁터였

으로 살면서 노예 아닌 노예로 살다가 외롭게 생을 마치는 애환을

으며, 오래 오래 기억될 예술작품과 같다. 그가 사는 새크라멘토

그린 드라마 같은 글이다. 그들은 가난했지만 어린아이 같은 순수

에 문득 문득 달려가 이경원 선생으로 부터 더 많은 이야기를 계

한 사람들이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랑을 베풀 줄 알며 어려

속해서 듣고싶다.

운 환경의 한인아이를 입양까지 한 사람도 있어 이경원 선생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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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 이 경원, 김 순란 2015 최고 커뮤니티 리더상 : 마이크 혼다, 에릭 마, 쥴리 탱, 릴리안 싱, 쥴리 수

2015 KAJA Awards Night! 2015 언론인의 밤, 재미한인 언론인협회와 한인 미디어 협회 공동주최 ‘2015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에 이경원-전설적인 대기자, 김순란 -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이 수상했으며, 2015 최고 커뮤니티 리더상’에 위안부의 인권회복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마이크 혼다-연방 하원의원, 에릭마-SF 시의원, 쥴리 탱-SF 판사, 중국커뮤니티 리더, 릴리안 싱-SF 판사, 중국 커뮤니티 리더, 쥴리수-SF 커미셔너, CA 주정부 시니어 카운슬, 필리핀 커뮤니티 리더가 수상했다. 또한, ‘인권’의 회복과 ‘아시안 커뮤니티의 화합과 발전’의 주제로 이경원 대기자, 마이크 혼다 의원, 에릭 마 의원의 감동적인 강연에 참석자들이 기립해 우뢰와 같은 박수로 화답했다. 타단체에서 특별공훈상 시상식도 있었는데, 실리콘벨리 문화원에서 신예선-소설가에게 , 김진덕.정경식 재단에서 이경이-전코윈 회장, 변홍진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에게 수여했다.

국민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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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


타 단체의 특별 공훈상 수상자 : 신예선, 이경이, 변홍진

환영사: 김진형-KAJA 회장

‘독도’ 연설: 김한일-김진덕 정경식 재단 대표

‘위안부 기림비’ 연설: 토마스김-SF 한인회장

축사: 칸센 추-CA 주 하원의원

축사: 호세 에스테베스-밀피타스 시장

축연: 박성희-바이얼린, 박선주-피아노

미국국가-소프라노 이윤연, 애국가-테너 이우정 듀엣-축배의 노래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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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카밀정, 에드워드 서

강연: 이경원 대기자 “인권과 언론의 미래”

강연: 에릭 마 SF 시의원 “SF 위안부 기림비”

강연: 마이크혼다 연방하원의원 “위안부 인권회복”

에델바이스 합창

에델바이스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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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5 KAJA Awards Night! 를 다녀와서... 변홍진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 전 LA 한국일보 편집국장 저널리스트

김진형 회장님, 그리고 아이린 서 회장님,

이번 행사에서 김진형회장님과 아이린 서 회장님께서 KAJA 와 KAMA의 이름으로 공동으로 주최한 것도 의미가 크지만 이와

우선 2015 KAJA Award Night에 초청해 주셔서 무척이나

더불어 최초로 기획한 다국적 통합 행사라는 점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고마웠습니다. 저는 권욱순 회장님, 권욱종 회장님과 함께 지난

물론 중국, 일본, 필리핀 커뮤니티에서도 함께 참여해 더더욱 돋보인

금요일 밤을 매우 즐거운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특히 이번 Award

모임이었으며, 앞으로 동양계 커뮤니티 연대에 매우 도움이 될 계기를

Night은 미주한인 언론계가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정말 수고 많았으며,

인권의 고귀함과 정의구현을 위한

한인커뮤니티의 자긍심과 아시안 연대를 강화하는 모임을 KAJA와

얼마나 준비를 착실하게 했는지가 여실히 돋보여주었습니다.

KAMA가 공동으로 조화있게 개최해 성공적 이었음을 축하 드립니다. 이번 행사에서 카밀 정과 에드워드 서 두 분도

3부로 나눠진

이번 2015 KAJA Award Night에서 미국속에서 한인커뮤니티가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 주었습니다. 또한 프로그람 진행 중간 중간에

나아갈 바를 제시한 위대한 잔치 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격조있는 연예 프로그람도 여러번에 걸처 좋은 연주로 실내 분위기를

저는 저의 멘토이시며스승이신 이경원 선생을 뵙게 되어 더욱

매우 다정다감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일본계, 중국계

반가웠으며, 그분에게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여했음에 두분께

등을 포함 다양한 커뮤니티 참석자들 초청하기도힘들었을 터인데 그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했다는 사실로 두 분 회장님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프로그람 기획, 행사장 장식 설치, 풍요한

이 선생님은 기조연설에서 “미주한인 사회에서 4.29정신 과 ‘위안부’

식사, 테이블 장식 , 자원봉사 학생 활용 등등 세심 한데까지 신경을 쓴

운동은 미국사회에 인권의 고귀함을 고창한 재미한국인의 운동”

흔적이 보였습니다.

이라며 “인권운동은우리시대에 내려진 사명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언제 들어도 저를 흥분케 합니다.

저도 많은 이벤트에 가보지만 이번 서니베일에서의 2015 KAJA Award Night 은 기억에 남을 행사가 될 것입니다. 이런 행사를 언론인

그리고 미국 의회에서 ‘위안부결의안’(HR 121)을 통과시킨 마이크 혼다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했다는 것도 자랑스런 일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의원도 LA오실 때 마다 만나곤 하지만 이2015 KAJA Award Night

것은2015 KAJA Award Night 수상 선정 방침을 발표한 청년들의

에서 ‘최고 커뮤니티상’은 정말 마땅하고 옳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습에서 신선한

혼다 의원께서는 “미주 한국인들이 제기한 ‘위안부 캠페인’은 이제

영감을 주거나 커뮤니티에 좋은 파급효과를 주거나….” 이 얼마나

글로벌 이슈가 됐다”면서 “우리 모두 계속 정진해 ‘성노예’ 인권을

우리 커뮤니티에 필요한 자양분입니까? 저는 이 좋은 말을 배우고

회복시키자”고 천명했는데 진정 그분의 노력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왔다는 것 만으로도 이번 서니베일 방문에 큰 보람이 있었기에 올해

더구나 “성노예”라는 말을 한국말로 강조까지 하시고. 한편 Google

추수감사절을 뜻있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타인에게 긍정적인

에서 사라진 독도 이름 복원 캠페인을 주도한 김순란 이사장 에게 ‘ 자랑스런 한국인상’ 은 매우 시의적절한 상이라고 여겨집니다. 또한

“혼다 의원이 “같이 갑시다”라고 외친것처럼 우리 교민들과 또

김한일대표의 독도 메시지 시간도 매우 의미있는 프로그람이었다고

타커뮤니티와 함께 노력하신다면 미래는 더 밝아 질 것입니다.

봅니다. 저도 독도 캠페인을 하면서 이 두분의 열정과 열성에 감동한

다가오는 추수감사절 풍성히 보내시고, 내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적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변홍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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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린의 아트 Lauryn’s Art Effervescence A throwback to the Golden Age of Illustration where all advertisements were done with illustrations. Drawing inspiration from both Alphonse Mucha and J.C. Leyendecker, I present my champagne advertisement. Lauryn Park LCAD Illustration 전공 l4urynsart.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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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LIFE

김해연의 그림과 함께하는 수필 한 해가 또 지나 가는데.....

김해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마지막은 끝이 아니라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거라 믿는다. 좋은 일,

언제나 이렇게 비가 오고 겨울이라는 추위와 한 해가 저물어가는 때가

나쁜 일들 다 지나보면 이 모든 것들이 다 새로운 일을 위한 기꺼운

오면, 아주 예전에 힘들었든 나의 시간들이 떠오르고 새삼 감사함에

준비였음을, 세월을 한참 지나고 보니 알 게 되더라.

무릎 꿇는다. 어려움에 새로 직장을 가져야 했고, 살고 있던 집을 나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었야 했던 그때 한순간, 난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했다. 세상 밖의 치열함을 하나도 몰랐든 미숙한 어리광이었겠지만, 그때가 끝이라고 생각했었다면 지금의 이 자리가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 대가로 얻은 깨달음에, 지금 그냥 묵묵히 내 몫의 자리를 지키면서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살아야 한다는 것을 위해 살다 어느새 또 한해가 끝나가고, 서둘러 책상 앞에 앉는다. 무엇이 귀하고 깊고 멋지며 소중한 것에 대한 마음은 지극히 다르겠지만, 그냥 어제가 오늘 같고 또 오늘이 내일 같은 마냥 평범한 삶이 더 힘들고 귀하다. 내 곁에 있는 모든 이들이 언제나처럼 함께 지켜주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오래도록 할 수 있는 튼튼함이 있어 주고, 보고 싶어 뭐라도 핑계 들고서 만나야 하는 이가 있음이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지. 올해의 마지막도 언제나처럼 지나가고, 다시 돌아오는 새해에도 똑같이 모든 내 주위의 것들이 여전히 있으리라 믿으면서 새롭게 또 힘주어 시작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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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선과 감상하는 세계 명작 시

글 신예선 소설가

The Sin Of Omission

태만의 죄

Margaret Elizabeth Sangster

마가렛 생스터

It isn’t the thing you do, dear, It’s the thing you leave undone That gives you a bit of a heartache At setting of the sun. The tender work forgotten, The letter you did not write, The flowers you did not send, dear, Are your haunting ghosts at night. The stone you might have lifted Out of a brother’s way; The bit of heartsome counsel You were hurried too much to say; The loving touch of the hand, dear, The gentle, winning tone Which you had no time nor thought for With troubles enough of your own. Those little acts of kindness So easily out of mind,

태만의 죄, 당신이 하지 않은 일들에 대한 죄. 해가 질 무렵에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바로 그것. 부드러운 말을 잊었다면 편지를 본내지 않았다면 보내야 할 꽃을 보내지 않았다면 잠자리에 든 당신은 괴로울 것이다. 형제의 길 앞에 놓인 돌을 치우지 않았다면 신중히 충고해야 할 때. 쓸데없을 잔소리만 늘어놓았다면 당신이 애정을 보여야 할 때.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면서 당신의 걱정만 생각했다면 그것이 문제다. 작은 친절의 가치, 그것은 소홀히 대하기가 쉽다.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그것도 소홀히 대하기 쉽다.

Those chances to be angels Which we poor mortals find They come in night and silence, Each sad, reproachful wraith, When hope is faint and flagging, And a chill has fallen on faith. For life is all too short, dear, And sorrow is all to great, To suffer our slow compassion That tarries until too late: And it isn’t the thing you do, dear,

태만의 죄. 해가 질 무렵에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바로 그것. (한글 번역시는 영시를 시적 감각으로 재구성한것임) 마가렛 생스터(Margaret Elizabeth Sangster, 1838 – 1912) 미국의 대표적 여류시인이자 작가, 저널리스트. 기독교 정기간행물 ‘Harper’s Bazaar’ ‘The Christian Herald’의 편집장을 거치며, 마크 트웨인과 헬렌켈러등 주목한 인물들을 만나게 되어 영향을 받았다. 철저한 개혁교회 기독교인으로 많은 찬송가 가사를 쓰기도 했고, 1907년에 여성과 가정에 관련된 잡지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다.

It’s the thing you leave undone Which gives you a bit of heartache At the setting of the sun.

신예선의 감상문 영화 ‘빠삐용’이 떠 오릅니다. 먼 옛날의 기억같기도 하고 최근의 것 같기도 합니다.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인생을 낭비한 죄’ 라는 말. 그 순간 화면 앞에서 나의 심장이 멎는 듯 했습니다. ‘태만의 죄’로 마음이 아프다면 은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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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화제의 인물

미 해군 대위로 명예 전역한 베테랑 47살 테솔 석사 과정중인 4살 딸의 엄마

미 해군 대위로 명예전역한 베테랑 - 조세핀 페트로프스키 (조정아) 조세핀 페트로프스키, 그녀를 산타클라라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녀를 만나는 순간 그녀의 긍정 에너지와 큰 웃음소리에 완전히 빨려 들어 가듯 매료됨을 느꼈다. 석사공부를 하며 4살된 어린 딸을 돌보면서도, 새벽 3시에 일어나 추수감사절이 가까와 호박 케잌을 구워 왔다며 내미는 그녀의 정성가득한 부드럽고 달콤한 빵을 한입 먹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5피트도 채 안 되는 아주 조그마한 한국 부산에서 온 여 인이 장신의 해군들 사이에서 10여년 이상 복무를 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고개가 숙여진다. 그녀와 한 시간 남짓 대화를 하며 그녀의 삶을 알아가면 알아 갈 수록 더욱 그녀가 한인 여성인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고마왔다, 열심히 살아온 그녀에게 마음 깊은 곳으로 부 터 기립박수를 보낸다. 만난사람 발행인 아이린 서

Q. 간단한 본인소개

es,TESOL) 과정을 마친후, 샌프란시스코 대학(Univ. of S.F.) 에 서 테솔과정 석사를 내년 5월 마칠 예정입니다. 나이 마흔 일곱에

A. 저는 조세핀 샬롯 페트로프스키(Josephine Charlotte Pet-

넷살 반 된 딸, 쥴리아나가 있어요. 어린 딸 쥴리아나를 키우며, 풀

kovski, 조 정아)이고요, 보통 저를 조시(Josie) 가고 부릅니다. 고

타임 대학원생으로 바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향은 부산이구요. 22살에 결혼해 미국으로 왔어요. 전 8년의 미 육군 예비역을 마치고 10년동안 미 해군 대위로 근무하다 근무 중

Q. 인생에 주요한 에피소드는?

부상으로 2010년 명예전역했습니다. 전역 후 새로운 일을 하려고 2014년 산타크루즈 주립대학(UCSC-Extension in Santa Clara)

A. 제 삶을 완전히 바꾸어버린 세가지 사건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

에서 테솔(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

다. 첫번짼, 멋모르고 22살이라는 나이에 서울에서 일하던 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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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결혼해서 1990년 10월에 미국을 온 거구요. 두번짼, 1997년도에 테네시주립대학 캠퍼스에서 리베리아 피난 민 학생인 하와(Hawa)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된거예요. 제가 3 년간의 유럽생활을 마치고 전 남편과 함께 테네시주, 녹스빌로 이 사를 막 오고 난 직후, 전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할때였어요. 그후 한 서너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제가 지금까지 살아있는 이윤 그

가고 없을 때랑 아님 낮잠을 자거나 또 자는 시간에 짬을 낸 새벽

때부터 알게 된 하나님 덕분이예요.

이나 밤 늦을 때 만 공부를 할 수 있으니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 으로 많이 힘들어요. 쥴리아나 스케쥴에 맞춰 학교 공부를 해야

마지막 세번짼 제가 해군에서 받았던 생존 극기 훈련(Survival,

하니까요. 게다가 학교가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라, 통학하

Evasion, Resistance, and Evasion) 이 아니었나 싶어요. “SERE”

는게 정말 힘들어요.

라고 부르는 이 훈련은 미군이 전쟁포로로 잡히면 적군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고문과 또 그외 미국방부에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근데 좋은 점은 저에게 이런 힘든 과정속에서도 공부할 수 있게

실전의 전쟁포로들이 겪는 일들을 받게 되는 훈련인데, 이 훈련에

힘 주시고, 지혜 주시고, 건강 주시는 하나님께 넘 감사해요. 저같

서 제가 한 번도 체험하지 못했던 극심한 고통으로 영혼육의 변화

은 사람이 뭐라고 제 2의 기회를 주셔서 세상 공부를 하게 하시는

를 경험하지 않았나 싶어요. 참 힘들었거든요. 이 훈련 이후 제가

지…. 사실 해군에서 다치고 난 후 기억력이 꽝이에요. 몸도 전에

조금이나마, 미 전쟁 포로들이 겪어야만 했던 많은 경험들에 대해

같지 않구요. 적어놓고도 잊어버리고, 교수님 강의 녹음을 해 놔도

공감할 수 있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맘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잊어버리고, 근데 참 이상하게도 잊지 말아야 할 건 또 꼭 기억나

최근 안젤리나 졸리가 만든 영화 언브로큰의 주인공인 미 전쟁포

게 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제가 지금 이렇게 뭔가를 위해 열심히

로의 이야기를 제가 공감할 수 있었던 것처럼….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넘 좋아요. 저보다 훨씬 어린 동기들 이랑 같은 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저에겐 넘 행복하

Q. 현재 하는 일의 힘든점과 좋은점은?

고, 꿈을 가지게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박사과정도 생각하고 있 구요. 그리고 더불어 저랑 싸우고, 울고, 웃고, 같이 친구처럼 지

A. 지금 저는 전업 엄마이며, 전업 테솔 대학원생입니다. 힘든 점

내는 네살박이 딸이 있어 좋구요.

은 네살된 애기를 47살에 키워보신 분들은 아마 알거에요. 4살 반된 활발한 유치원생 딸을 돌보려면 여러가지 면에서 힘이 딸려

Q. 인생에 중요한 점은?

요. 저녁에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 책을 읽을 때가 가장 힘들어 요. “쥴리아나 우리 책 그만읽고 자자. 이게 마지막 책이야.” 근데

A. 인생에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최근에 읽었

제 딸보다 제가 먼저 지쳐 잘 때가 많아요. 왜냐면, 딸이 유치원

던 글중에 “From Madness to Consciousness” 에 나오는 푸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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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카 여성 교수인 닥터 다더(Dr. Darder)의 인터뷰 글에 나온 “

Q. 행복하다고 느낀 때는?

사랑” 이 아닌가 싶어요. 이 글을 읽었을 때가 이번 학기 시작한 후 가장 힘들 때 였기도 했구요. 12-14살까지 언니랑 같이 엄마 남

A. 제가 행복하다고 느낀 건, Pensacola , Florida에서 3개월간의

자친구들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16살 강제로 결혼해 세 아이를 낳

호된 해군 장교 훈련을 마치고 임관식 한 후 저에게 고함을 지르

고, 네 번의 결혼을 통해 정말 제가 생각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고 달달 볶던 미 해병대 교관의 첫 경례를 받을 때가 아니었나 싶

서 지금의 라티노 정치 운동가로 그리고 대학교수로 그 자리까지

어요. 저만 특별히 힘들게 한 건 아닌데, 당연히 그게 그 분의 직업

오신 그 분의 삶에 마지막 말은 “사랑(love)”였어요. 사랑!! 근데

이니깐, 암튼 그 사람에게서 첫 경례 받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그분같이 모든 사람들을 미워하고 세상을 미워해도 당연할 수 있

느꼈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구요.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는 상황에 있던분이 사랑을 말할 수 있다는 게 전 넘 존경스러웠어

에서 시작한 대학에서 장학생으로 학사 졸업장을 손에 쥐었을때

요. 그래서 저에게도 그 사랑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싶

저 나름대로의 뿌듯함이 있었어요. 물론 졸업장으로 뭘 할 수 있

어요.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닌 거 같고, 왜냐면 하나님께서 저

는지도 몰랐지만요.

를 부르시는 그 순간엔 아무것도 준비해 가지고 갈 게 없으니깐요. 그리고 처음으로 제가 그 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한 거, “아

힘들고 제가 어려울때, 정말 맘의 여유가 없어 쪼달리고 있는 상

버지, 제가 영어로 읽고 이해해 그녀의 그 아픔과 어려움과 슬픔을

황에서도, 지나가다 홈리스에게 돈과 음식을 나눌 수 있는 그 맘,

공감하게 해 주시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고백했어요. 한

맛있게 케잌이랑 먹거리를 만들어 학생들과 서로 나누어 먹을 수

번도 영어를 읽을 수 있어 영어라는 언어로 공부할 수 있게 한 것

있는 그 맘의 여유, 사람들이 모르고 하나님만이 아시는 베풀 수

에 대해 감사하다고 고백한 적은 없었거든요.

있는 사소한 일들로 인해 제가 누릴 수 있는 그 하나하나가 아마 제가 어려울 때 힘들 때 삶을 그만 살고 싶을 때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누굴 돌볼 수 없을 제 상황에서 누구에 게 내 손을 내밀어 나눌 수 있는 그 작은 여유로운 맘, 그 맘의 믿 음과 또 사랑이 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하고 있는 것이 아 닌가 싶어요. Q. 여가시간에 하는 취미는? 스트레스푸는 본인 만 의 방법은? A. 별다른 취미는 없고요 달리기가 저의 스트레스 푸는 유일한 방 법이예요. 두려움과 화, 희망과 저의 비젼을 이루는데 달리기가 정 말 효과적이예요. 키는 작지만, 한번도 군대 훈련에서 밀리거나 테 스트에서 떨어졌던 적이 없어요. 또 지금도 시간이 있음 꼭 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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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정도 뛰죠. 1991년 군을 지원하겠다고 시작한 달리기가 25

에 맞게 주어져 배우는 사람은 많이 없는 거 같아요. 특히 제가 바

년이 지난 지금도 정말 저의 모든 것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고 또

로 그들 중의 한 사람이니깐요. 나이가 들수록 일상적인 일만 하

살아 숨쉬고 있다고 느끼는 시간이기도 하죠. 이제 관절 때문에

게 되는데 뭔가 활력소가 되는 꿈을 찾아서 새로운 분야를 배우면

좀 통증이 있긴 하지만, 지금도 일주일 서너번은 꼭 뛰어요. 한 번

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본에서 하프 마라톤을 한 적이 있어, 다음에 마라톤 완주에 도 전해 보고 싶어요.

한 자에 일생, 한 번 사는 삶,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이 세

한가지 더 취미생활을 들자면, 차안에서 혼자 찬양을 들으며 열심

상에서의 삶,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삶,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그 삶,

히 소리 질러 부르는 걸 즐겨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국 음식

후회와, 원망과, 아쉬움과, 불평이 있어도 삶 그 자체가 좋은 거 같

먹는 건 별론데, 만들어 나누는 건 참 좋아해요.

아요. 믿을 수 있고 나를 믿어주는 진실한 친구들이 제 주변에 있 어서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이것 또한 하나님께 감사 드려요.

Q. 같은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 혹은 독자에게 전하고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싶은 말은? 
 A. 사람들이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 랑’을 계속 실천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배우기에 너무 늦은 나이 는 없다고 생각해요.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배울 수 있는 기회 가 있음 배워야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또 배운다는 건 참 중요 하고 좋은 거 같아요. 사람이 살면서, 배움의 기회가 적절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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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크리스마스 장식 12월,거리곳곳에서들을수있는캐롤송과 크리스마스 장식은 웬지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상점들처럼 큰 장 식을 하느라 많은 지출을 하지않아도 몇 가지의 소도구와 한 줌의 꽃만 있으면 우리가 있는 곳의 분위기를 즐거운 크리스마스분위기 로 바꿀 수있습니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색깔이 빨간색과 초록이지요? 그래서 이런 색이 곁들여 있는 장신구들과 어울리는 꽃들을 배치하면 아주 예쁜 장식이 됩니다. 그리고 이 장식과 함께 알맞는 크기의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고 크고 작은 촛불 등을 몇 개 놓아보세요. 여기에 몇 개의 솔방울등과 빨간 코를 가진 루돌프 같 은 인형들도 크리스마스에는 아주 잘 어울리는 소품들입니다. 매

우 고급스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내시려면 실크 플라워나 마 른 꽃들도 조금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주 세련되고 근사 한 공간이 됩니다. 혹시 꽃꽃이나 실내장식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작은 미니화분에 심어 본 포인세티아 크리스마스 꽃은 어떨까요? 마켓에서 사서 그냥 갖다 놓을 수도 있지만 혹시 은색이나 금색의 포장지 또는 망사천 등을 이용하셔서 화분을 감싸주시면 훨씬 더 멋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의 포인세티아꽃이 됩니다. 전과 달리 요 새는 포인세티아가 색깔도 다양해서 각기의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하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는 현관입구나 거실에 많이 신경을 쓰게 되지만 식탁위는 어떨까요? 미국사람들 처럼 식탁중앙을 거창하게 장식을 하지않아도 나즈막하고 두꺼운 빨간색의 양초를 중심으로 한 몇 가지의 장미꽃은 고급스럽고 우 아한 분위기로 가족들을 기쁘게 해 줄 것입니다.그리고 크리스마 스 장식의 냅킨과 희고 빨간색등의 접시등은 아주 훌륭한 소품들 입니다. 매 년 쓰시던 소품들을 점검하고 활용하며 가장 우리 가 족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올 해도 사랑스럽고 훈훈한 복된 성탄절이 되 시기를 기원합니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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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간 전통의 맛을 지켜왔습니다

호텔 수준 시설의 대형 연회장 완비

KOREAN PALACE

2297 Stevens Creek Blvd. San Jose, CA 95128

Valley Fair Mall

Stevens Creek Blvd. Santana Row 880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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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come Ave.

출장 캐더링 환영 (결혼식, 약혼식, 개업식, 각종파티)

(408)947-8600

Winchster Blvd.

한식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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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커버 스토리

2014 미스 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진’ 미술, 피아노 연주 가창력, 무용등 다방면에 실력을 갖춘...

미쉘 홍 (홍민정) - 미래의 실력 있는 뉴스 앵커 미쉘 홍, 그녀는 뉴스 앵커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중인 우리 한인들의 꿈나무다. 작년 미스 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진’에 당선됐으며, 어느 모임에 가나 눈에 확 띄는 늘씬한 몸매에 화려한 미모가 단연 돋보인다. 음악과, 미술, 무용부문에 다재 다능한 내실을 갖추고, 자신의 꿈을 향해 매진하는 사랑스럽고 용감한 미쉘을 서니베일 커뮤니티 센터에서 만났다. 다복한 가정에서 주변의 사랑을 받으며 반듯하게 자라 구김 없고 순수한 모습으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맑은 목소리의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녀의 화사한 미소가 어느 틈에 나의 얼굴에 까지 크게 번지게 됨을 느낀다. 만난사람 : 발행인 아이린 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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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본인소개를 한다면?

서울 연세대학교로 갔을 때는 한국의 대학생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경험했어요. 미국의 학교 생활과 많이 달랐어요. 학교내 댄스 동아리

A. 저는 미쉘 홍(홍민정) 입니다. 뉴욕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거주하다

“Harie” 도 들어가서 엠티도 가고 공연등 소중한 추억이 많이 생겼어요.

12살때 아빠, 엄마, 남동생과 같이 지금 사는 덴빌 (Danville)에 오게

연세대학교는 5월에 “아카라카 온누리에” 라고 일주일동안 크게

되었어요. 그래서 한국어와 영어 둘다 잘합니다. 2014년 미스코리아

대학축제를 여는데, 저희 댄스 동아리도 축제 중 공연을 했어요.

샌프란시스코 ‘진’을 수상했어요. 작년 UC Merced 대학에서

동아리에 여러 장르의 춤으로 나눠진 팀 중에 저는 걸스힙합팀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저의 꿈인 앵커가 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들었었어요. 또 저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의 어린이학교에서

지금은 한 대학방송팀에 소속되어 매주 케이블 방송 뉴스를 위해

영어선생님으로 인턴도 했었는데, 답답한 병실에만 있던 아이들에게

취재와 편집, 그리고 출연도 하고 있고, 프리랜서 리포터로 한국에

영어를 가르치면서 말동무가 되어주었는데, 영어를 하는 저를 보면서

있는 방송국 프로그램들을 위해 가끔 인터뷰와 뉴스를 취재하기도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고 많이 따랐어요. 아주 좋은 경험이었어요.

해요.

UC Merced 대학교에 다닐때는 한인 동아리 KAC (Korean American Coalition)에서 부회장으로 동아리에 들어온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

Q. 기억에 남는 추억은 ?

문화와 음식도 소개해 주고요. 항상 저를 보면 한국 드라마나 케이팝, 또 떡볶이 먹어보고 싶다 라는 말을 많이 했어요. 그럴 때마다 저는

A. 어렸을때 부터 아빠가 여행을 좋아하셔서 항상 저희 가족은 여행을

외국인들에게 한국이 많이 알려져 있다는 게 너무 뿌듯했어요.

정말 많이 다녔어요. 제가 3살쯤에 태국에 가서 거대한 코끼리 등에 타고 무서워서 울었던 기억이 남아요.

Q. 인생에 중요한 점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저는 대학다닐때 영국 브라이턴에 있는 Sussex University 와 서울 연세대학교로 두번 교환학생으로 갔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갈수 없는

A.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도전이라고 생각해요. 인생을

프로그램에 부모님 덕분에 두번이나 가게 되었어요. 정말 제 인생에서

한번뿐, 너무 짧잖아요? 여태까지 제 도전 중에 제일 컷 던 도전은

바꿀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영국으로 갔을 때는 유럽 친구들도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던 거였어요. 결말이 어떻게 되던, 그냥 해보자,

많이 사귀고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도 여행 갔었어요. 영국에 가서

라고 생각하고 도전했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모든 일에 있어서

처음으로 배운 게 영국식 인사였어요. 미국에선 고맙다 라는 표현을

항상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임하는 거 라고 생각해요. 한번 선택한

‘thank you’ 라고 하는 반면에 영국은 ‘cheers’ 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일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슨 표현이지, 당황했었죠. 하지만 차차 저도 ‘thank you’ 대신 ‘cheers’

그래야 결과가 어떻게 됬 던 후회가 없겠죠? 저는 제가 선택한 모든

라는 표현을 쓰게 되더라고요. 사람은 어디를 가도 차츰 잘 적응하게

일에 책임을 지고 임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본인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세상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누구나 다 같을 수는 없어요. 자기 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자신을 비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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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너무 비겁한 거예요.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요즘은 스쿼트를 특별히 신경써서 해요. 바벨을 등뒤에 들고 스쿼트를

소중한 사람은 나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면 몸이 탄탄해 지는 것을 느껴요. 요새 트렌드는 애플힙인데, 스쿼트가 힙 운동에는 최고에요. 그래서 저도 애플힙을 만드는데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아마 작년 지인 추천으로 2014

열중이랍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년 미스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선발대회에 나가 영광의 ‘진’ 타이틀을 받았던 때였어요. 미스코리아 USA 대회에 샌프란시스코 대표로

그리고 저는 친구들과 맛집 탐방을 자주 해요. 인터넷 검색해 맛 따라

출전해서 각 지역 대표들과 같이 경합을 벌였어요. 왕관이 제 머리 위에

멋 따라 숨겨져 있는 곳들을 찾아내서 새로운 레스토랑, 카페들을

올려지는 순간 전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어요. 어떤 여성분이라도

찾아보곤 해요. 음식을 가리진 않고, 특별히 좋아하는 건 이탈리안 과

생에 한번쯤은 왕관을 쓰고 싶어하잖아요?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한인

멕시칸 음식이예요. 부리또를 무척 사랑하지요. 저는 아빠를 닮아서

대표로써 책임감과 부담감도 생겼고요.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 보는 것을 좋아해서 같은 레스토랑에 가도 항상 다른 것을 시켜요.

힘들었던 순간은 아마도 고등학교 시절이었어요. 고등학교때 저는 미대 입시 준비에 앞서 몇 년간 미술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했었어요.

또 저는 노래하는 것과 듣는 것을 너무 좋아해요. 대학교 시절 한인

그 당시에는 그저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책상에 앉아 오랜 시간

동아리 공연 때 사회를 보면서 다른 MC와 듀엣으로 “냉면” 에 맞춰

동안 그리기에만 열중하곤 했어요. 대학 원서를 낼 때 포토폴리오를

노래와 춤도 췄었지요. 스트레스가 많은 날은 운전을 하면서 음악을

준비해서 보냈는데, 결국에는 미대를 가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미술을

크게 틀고 노래를 따라 부릅니다. 또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좋아했지만, 제 오랜 꿈인 아나운서가 되는 것을 버리고 싶진 않았어요.

연주했는데, 작곡가 ‘이루마’의 곡들과 George Winston의 앨범을

모든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었지요. 나는 무엇을 하고 살아야

자주 연주해요.

할지, 나의 적성에 맞는 것은 무엇일지, 고민이 많이 됐어요. 완전 멘탈 붕괴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결정을 내렸어요. 둘 다 할 순 없기에

Q. 앞으로의 꿈은? 그꿈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어느 하나의 것을 갖기 위해선 나머지 하나를 과감히 내려놓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A. 저의 꿈은 미국에서 영향력이 있는 아시안 앵커가 되는 것입니다. 차별 대우를 받는 소수민족들의 힘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은

Q. 여가시간에 하는 취미는? 스트레스 푸는 본인만의 방법은?

대학뉴스팀에서 여러가지 장르의 뉴스 리포팅, 프로듀서, 날씨, 연예, 스포츠 등등 의 실습을 배우고 생방송으로 뉴스를 진행하면서 많은

A. 저는 요즘들어 운동하는것을 정말 좋아해요. 제가 먹는걸 너무나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제게는 힘이 없지만, 미래를 위해 한

좋아하는 나머지 운동을 해야 조금은 안심이 되요. 일주일에 최소 4

걸음씩 노력하는 중입니다.

번은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제가 직접 짠 피트니스 플랜대로 운동 해요. 유산소 운동부터 무산소까지 하면 몇 시간은 정말 빨리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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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들이 시청자들과 좋은 소식, 혹은 안 좋은 소식들을 눈빛과


목소리로 소통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존경하는 앵커는 손석희 아나운서예요. 손석희 아나운서가 시청자를 대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확한 정보만을 전달하는 모습이 저에게 와 닿았어요. 가끔 저도 훗날 손석희 아나운서 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앵커가 돼서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을 상상 하곤 해요. 방송이라는 것은 화면에서 보는 것이 다 가 아니라는걸 느꼈어요. 대부분 사람들은 방송의 화려함만을 생각하지, 그 뒤의 힘든 점을 생각하지 못하잖아요? 가끔 제가 취재하는 뉴스가 잘 되지 않으면 실망도 되죠. 인터뷰와 촬영을 허락하지 않는 분들과 기관들도 많이 있었고요. 뉴스팀으로 인해서 취재를 위해 기자들과 앵커들이 편집과 인터뷰, 영상 촬영을 하면서 하나의 팩트를 위해 바쁘게 발로 뛰면서 취재해 나가는 것이 저한테는 정말 크게 와 닿았어요. 취재가 항상 잘 되어나가기는 어렵지만, 나중에 이뤄낸 결과물을 보면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또 저의 취재 결과물이 좋으면 정말 큰 희열감을 느껴요. 누군가가 저의 뉴스로 인해 정보를 얻고 삶이 조금 더 편해진다면 저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Q. 같은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 혹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말은? A. 꿈은 도전하라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상황에 처해도 주저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 결말에 어떻게 되던 본인은 인생에 승리한겁니다. 저처럼 아나운서를 꿈꾸는 모든 분들도 이쪽 분야에 경험을 쌓으면서 본인에게 맞는 일인지 확인해 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니체의 명언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한사람 에게 만이라도 기쁨을 주어야 겠다” 는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독자 여러분들도 오늘 누군가에게 기쁨을 드리는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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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비즈니스 ]

건강에 관련된 것은 모두 있어요!

4600B 모델들은 3D방식으로 의자가 180도 눕혀지고 사용자의

산타클라라 헬스 플러스

체형을 스캔하여 온 몸을 구석구석 안마하는 고성능제품으로 명성이 자자하다고 한다.

현대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역시 건강에 대한 부분일

또한 여성들이 다이어트용 운동기구로 유명한 초음파 진동마사지기 ‘

것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건강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건강기구들도

바디 슬리머(Body Slimer)’는 30분만 올라가 있어도 3,4시간 운동한

날로 성장하는 비즈니스로 주목받고 있다.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이미 수백대가 팔려나간 인기제품이다.

특히 요즘은 운동량이 부족한 중장년층을 겨냥한 다이어트를 겸비한

헬스 플러스에는 이외에도 원적외선 숯필름이 내장된 카우치도

건강기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트랜드에 맞춰 산타클라라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거실에 놓으면 따뜻한 온돌방을 연상시키며

건강에 관련된 운동기구와 마사지체어 등 인기상품들만을 취급하는

전기료가 일반전구 1개 사용료 정도밖에 소모되지 않는다고 한다.

건강전문점이 지난달 오픈했다. 이금주 대표는 “모든 손님들이 찾아와서 심신이 건겅해지고 헬스 플러스(Health Plus, 대표 이금주)로 간판을 내건 건강전문점은

행복해지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녀는 또 “

산호세 한인타운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오다가다 들릴 수 있는 위치에

한일전기 전기방석, 스트레칭기구, 자수정매트 등 어르신들이

자리잡고 있다.

좋아하는 제품들을 구비해놓았으니 지나가며 꼭 들려달라”고 말했다. 헬스 플러스는 엘카미노 로렌스플라자 건너편 소공동순두부 바로

마사지체어의 명가 ‘닥터 후지(Dr. Fuji)’사의 공식딜러십을 따내어

옆집이다.

각종 마사지체어와 어깨마사지기계, 밸트마사지기계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닥터 후지사의 제품들은 원적외선을 내장하여

- 문의전화 : (408) 892-8104

히팅시스템으로 겨울철에 사용이 용이하다. 특히 신제품인 마사지체어

- 주소: 3450 El Camino Real, Santa Clara CA 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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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

DODGE

. . .

소비자만족도 최상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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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

한 해를 보내면서 2015년은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세계 각 처에서 가뭄, 지진, 화산 폭발 등 자연 재해와 비행기 사고, 총기 사고 등 대량 인명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한 해였습니다. 또한 최근에 프랑스 파리에서 발발한 연쇄 폭탄 테러는 세계를 경악케 하였고 지구촌 그 어느 곳도 안전한 곳이 없음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강순구 목사 산호세 교회협의회장. 성령의 비전교회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이 많은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는 어떤 마음을

되겠습니다. 우리 자녀들에게는 Korean American이라는 확실한

가지고 살아가야 될 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정체성을 심어주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실리콘 밸리는 세계의 우수한 두뇌와 자본이 유입되는

우리는 그들에게 이 땅의 이등 시민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한국의

곳입니다. 우리 주변을 보면 최근 십여 년 사이에 중국계, 인도계 등

뿌리를 가진 미국인 이라는 자긍심을 갖게해주어야 합니다. 이 땅의

IT 첨단 산업에 종사하는 세계 각처의 젊은 이들이 이곳으로 급격히

주인은 먼저 이민 온 자들이 아니요 주인 의식을 가지고 이 땅을 위해

몰려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최근 많은 IT 전문직

기도하고 책임지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우리의 자랑스러운

종사자들이 이민 오고 있습니다. 인구 삼백 만이 조금 넘는 이 실리콘

역사와 전통과 문화를 배우게 하고, 또 미국 정치, 문화, 경제, 교육 등

밸리가 생산하는 GDP 가 인구 오천 만이 넘는 대한민국의 GDP를

다방면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그들의 정신적, 경제적, 문화적

앞질렀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거주하는 이 북가주가

발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의 부와 기술과 첨단 산업의 Center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기록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늦게 이민의 뿌리를 내린 후발

세계 속에 한류가 인정받는 것을 볼때 너무나 뿌듯합니다. 가장

주자로 어떻게 이 땅을 살아가야 할까요?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동서양이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이민 1세들이 좀더 한국적인 것을

우리는 유구한 역사 속에서 여러 강대국의 외침을 슬기로 극복하여

정성스럽게 이웃과 나누고, 2세, 3세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나아가게

지금의 조국을 갖게된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될 때 우리 교포사회는 미국이라는 거대한 멜팅 팟 속에서 주류로

또 비록 늦게 이민왔으나 특유의 성실함과 끈기로 성공을 이루어낸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미국을 선도하는 Korean American의 위대한

민족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드림을 꿈 꿀 수 있게 될 것입니다.

SUNNY PIANO LESSON 클래식 피아노 레슨 (취미/전공) 교회반주법, 재즈 피아노 5살 부터 성인까지, 출장레슨도 가능 일본 동경 무사시노음악대학 피아노과 졸업 북가주 San Jose Christian College 졸업 피아노콩클, 음대입시, 청소년앙상블지도 (매년 어린이콘서트 개최) 성악반주, 결혼식, 파티연주, 음악회반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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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408.48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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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칼럼 ]

생명보험으로 돈을 모아 어떻게 쓸수있을까? 지난시간에 아이 학자금 준비에 대해 알아보면서 생명보험도 하나의 툴로 쓸수 있다는 설명을 드렸는데요. 어떻게 가능할수있는지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학자금 준비라고 하면 얼마정도를 내가 모을지 목표금 액을 설정하는것이 첫번째 과제일것입니다. 얼마를 모아야할지도 모르는채로 무조건 저축만하다가는 열심히 저축 했는데 턱없이 모자라거나 너무 모으는데만 열심이다 다른부분을 놓칠수도 있기때문이지요. 얼마가 필요할지 알 기위해서는 우리가정의 재산형태도 중요하고, 아이의 성적및 취향. 특기 아주 많은 요소들이 복합되어있기 때문에 쉽사리 얼마가 필요할것이다~ 라고 생각하기 쉽지않은것도 사실입니다. 학자금 및 정부보조를 어느정도 받는다는 전제하에 있는 보통 부 모님들이 학비의 30퍼센트정도를 준비해주고자 하시는데요. 예를 들어 자녀가 UCLA를 간다면 in state 는 $13,029, Out of state 은 $35,907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순수한 학비만이구요. 리빙코 스트를 합한금액은 일년에 $30,599로 보통 학생들이 장학금이나 보조를 받는 퍼센트는 61%이고, 4년안에 졸업하는 확율을 68% 라고 Cnnmoney 웹사이트에 나와있습니다.그렇다면 적어도 4년 동안 가정의 세금보고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졸업까지 약 10만불의 돈은 있어야 자녀 대학을 보낼수있다는것인데,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도데체 얼마를 저축해야 대학자금으로 10만불을 모을수 있을까요. 예를들어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저축한다면 한 달에 $400씩 15년동안 저축한다면 이분의 Tax Rate 이28%이고, 이 돈이 적어도 6퍼센트의 복리로 자란다고 가정을 했을때, 세금을 내는 카테고리는 $101,690, 세금을 지금은 안내지만 나중에 한꺼 번에 내는 카테고리는$84,175, 지금세금낸돈으로 나중에 이자안 내고 쓸수있는 카테고리는 $116,909 가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느 세금카테고리에 돈을 모아야할까요? 생명보험은 이중 어느것일까요. 가장 후자에 속합니다. 그러면 고 개 끄덕이면서 아 그럼 보험하는 사람이니 당연히 보험이 좋다고 하겠지~~ 하실수 있습니다만 여기에도당연히 단점이 있습니다. 생명보험으로 했을대는 $400불이라는 원금이 고대로 쌓이는것 이 아니고 이중에서 보험료및 관리비가 빠진후의 금액이 이자받 으며 쌓여가게 됩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생명보험에 내가 넣고싶 은 금액만큼 넣지 못하고, 얼마의 베네핏금액을 사느냐 어떤 상황 이냐에 따라 최대로 납입할수있는 금액이 정해져있습니다. 이는 생명보험은 나중에 수혜자가 인컴택스를 내지 않으면서 받을수있 는 장점이 있어서이기도하고, Loan이라는 형태로 꺼내쓰게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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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옥 재정 전문가

우도 이자소득이 있었다면 거기에대한 세금을 내지 않고 쓸수있 다는 장점이 있기에 부자들이 많이 쓰는 방법중 하나라는것이 그 리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과연 여러분은 아이를 위해 얼마를 저축 하고 계신가요? 생명 보험의 비용은 베네핏 금액, 성별, 흡연유무와 건강에 따라 크게 구분이 됩니다. 보통 아이들은 부모님의 팔러시가 있어야 보 험가입을 받아주는데요. 이유인즉, 아무리 큰돈을 부모님이 아이 를 위해 넣어주고 싶어도 아이팔러시에는 내가 넣고싶은 금액만 큼 넣을수없는 이유이기도하고, 부모님이 아이를 위해 돈을 납입 하고 계셨는데, 어느날 부모님께서 사고가 생기고 아이는 아직 어 려서 보험료를 계속 납입할수 없을 시에는 부모님이 노력하신 결 과가 아무것도 남지않는 상황으로 갈수도 있기때문에 특히,학자 금 용도로 준비할때는 부모님 먼저 프로텍션받고, 그후에 아이들 플랜도 하게 됩니다. 돈을 꺼내 쓰는 방법은 Loan을 할수도 있고, Withdrawal 할수도 있는데, 내가 넣은 돈보다 꺼내쓰고싶은 돈이 더 많을때는 후자의 경우는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야하는 경우가 있고, 론을 할경 우에는 내지 않아도 되지만 론이기때문에 빌린돈에대한 이자를 내 야한다라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돈을 모으는 방법은 여러가지 고 다른 방법들을 쓰십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플랜들이 과연 내가 원하는길인지, 이대로 가면 내가 하고 싶은것을 이루고 살수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좀더 해보시고 첵업받 아보시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개인 상담 원하시면 언제든 무료상담해드립니다. 허진옥드림. 408-220-6972


가족같이 일하실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KeunJib Restaurant

주인이 직접 만드는 순대!

“늦게 오픈해서 죄송합니다.”

콩코드, 파체코 지역에 한식전문 큰집 순대국이 오픈했습니다. 다양한 한식과 넓은 주차장에서 동포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최고의 맛과 특별한 서비스로 모시겠으니 일차 왕림을 부탁드립니다. 모든 고객을 귀빈으로 모시겠습니다.

주인이 직접 만드는 왕족발!

다양한 한식 각종 찌개류 삼계탕 돈까스 함박 스테이크 튀김류 순대 족발 떡볶이

특미 JP 돼지갈비와 왕족발. 순대 밑반찬 판매 / 캐더링 서비스 음식주문

전화 :

큰집 Pacheco Blvd California Grand Casino

2nd Street

주차장

주차장 Paddock Bowling

925.332.7902

5921 Pacheco Blvd., Pacheco, CA 94553 (캘리포니아 그랜드 카지노 건너편 / Paddock Bowling 내)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수요일은 쉽니다)

파티룸 완비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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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BY BO HEE KIM & PHILIPPE MODARD IN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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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 “Taksi? Taksi? Where you going?” Every island seems to have a different greeting. Despite the zen-like quality attributed to Bali, when we land in Denpasar, we are greeted by hoards of people all shouting the same chant but with wildly different Rupiah amounts. All are declared the best prices. It’s night time, and we manage to find a couple girls who are headed in our same general direction to get a good deal on a group taxi together. By the time we get to Seminyak, our first destination, all we can do is sleep. The next morning, we have a plan. There’s a beach to see, some walking around to do and for the main event, we’re making our way to Tanah Lot. More on that later. We find our way to the beach, our feet burning a little as we step onto the hot sand. The ocean is the temperature of a comfortable bath, and we see lines of beach shacks with drinks, fruit juices and more importantly: Sh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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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AWESI If there is a sentence for this island, it would be, “Hello Mister!” This was the friendliest of islands we felt, and the culture here was really unique. We took many bus and boat rides to travel through, averaging about 10-12 hours per ride. The challenge was worth it, as you will see. Our first stop is to experience a burial ceremony near Rantepao, a place in which one seems to live life always aware of and preparing for death. There are two priests here. One Christian, as the majority of Torajan people in Rantepao and its surrounding region are Christian. The other is a Torajan priest, stemming back to a time far before missionaries reached this shore. In their turn, they as their respective deities, ancestors and the spirit of the buffalos to bless them. The native priest stands with a red loudspeaker, asking the spirit of the buffalos if it is alright with them to sacrifice the buffalos. The buffalo spirit gives its consent, and it is confirmed: One buffalo will be sacrificed today, others to follow on the subsequent days. A burial ceremony can take between 5-6 days. Today is the day of preparation as the extended family and their honored guests come to pay their last respects to the deceased, sometimes bringing with them, a buffalo. The ancestors of the buffalo came from the sky. To come down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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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they made a deal with god, and it is the buffalo when sacrificed during a burial ceremony that helps the spirit of the deceased to go to paradise. The spirit rides on the back of the buffalo, and the more buffaloes you sacrifice when it is time, the more comfortably the spirit can ascend, first to purgatory, then to paradise. Sometimes, more than 20 buffaloes are sacrificed for the burial of a noble person, making for a swift and easy ride. The buffalo are strong, but not smart, and so pigs are sacrificed as well, to help the buffaloes and spirits find their way to heaven.

JAVA After traveling by car, boat and bus from Amed, we arrived at Banyuwangi, a city at the base of the Ijen Volcano. Our first impression made us understand that we were not in a touristic place: Everybody was looking at us. A driver picked me up at the hotel at 1 A.M. to drive me 3km from the Ijen Crater. We climbed to the top, then went down into the crater to see the blue fire during the remaining time. The most impressive thing was seeing these miners carrying 80-100kg of sulfur, 3 times a day, from inside the crater to the base of Ijen, for $0.06/kg. And they kept sm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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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을 찾아서 ]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서 북가주지역 맛집들을 찾아가는 새코너를 마련합니다. 주위에 한식은 물론 어느나라 음식이라도 추천하고싶은 먹거리가 있으시면 제보바랍니다. 글 박성보 기자(sbpark21c@gmail.com)

아시안풍 퓨전요리의 진수.... 새크라멘토 민츠(Mint’s) 한인이 운영하는 베트남풍의 퓨전 레스토랑이 지역언론들의 관심을 받으며 새크라멘토의 맛집으로 명성을 다져가고 있다.새크라멘토 이웃도시인 렌초 코르도바시 코리아나플라자(인터내셔널 마켓) 건너편에 위치한 민츠(Mint’s 대표 김대경)가 바로 그집이다. 지역 유력지인 ‘ENCORE’ ‘SN&R’ ‘ 새크라멘토’ 지에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여러차례 소개됐고, 지역 TV방송인 ‘굳데이 새크라멘토’ 방송에도 2번이나 소개됐다. 민츠의 김대경 대표는 굳데이 새크라멘토가 주최한 ‘생방송 음식대결’ 프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의 권위있는 ‘KCR 8-리스트’ 에 새크라멘토지역 내 베트남 레스토랑 중 탑 5 안에 민츠는 항상 올라가 있다. 몇 주전 주말저녁에 이 민츠를 방문해 색다른 경험을 했다. 바쁘게 손님들을 서빙하던 김대경 대표가 반갑게 맞으며 자리를 안내한다. 방문약속을 뒤늦게 했는데도 김 대표는 항상 준비되어 있는 듯 민츠만의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민츠의 주력메뉴는 ‘셰이킹 비프’, ‘스파이시 베이져 치킨’, 독특한 향이 우러나는 ‘스프링롤’, 담백한 맛의 ‘갈릭 프라이드 라이스’, 버터향이 진하게 우러나는 ‘갈릭 누들’.. 등등 10가지는 족히 된다고 메뉴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특별히 한국인들의 입맛에는 온갖 해물이 들어간 ‘시푸드 핫팟’과, 갈비바베규 맛이 나는 ‘몽골리안 비프’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추천한다. 이 식당이 왜 인기가 계속 올라가고 있냐는 다소 단순한 질문에, “손님들이 만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계속 노력하며 청결함을 유지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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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우리 음식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것 같다”고 심오한 대답을 해주었다. 김 대표와 베트남계 부인인 미셸과 함께 운영하는 민츠는, 깔끔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인지 테이블 세팅만 보더라도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항상 깨끗한 테이블과 함께, 넵킨과 실버웨어의 정렬, 순백색의 다양한 접시들... 총 100석 규모로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홀에, 아기자기하게 배치된 서빙테이블, 30여명 정도의 단체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입구에 들어서면 그리 화려하지 않은 바(Bar)도 즐겨찾는 단골들이 꾸준히 있다고 한다.일본계 바텐더의 해박한 와인상식으로 손님과의 대화가 계속 이어지며, 약 50종류의 와인을 구비하고 있다. 김 대표가 와인에 대해서는 욕심이 나는지 웬만한 식당에는 없는 와인창고도 열어 보여 주었다. 기자가 민츠를 찾던날 공교롭게도 몇몇 단골 한인손님들을 대상으로 와인시음회를 갖고 있었다. 스파클링와인으로 시작하여 샤도네이, 레드와인 등 6가지 추천와인과 민츠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안주들( 사진)이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맞춰서 서빙됐다. 와인에 대한 설명과 그에 걸맞는 안주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자세한 설명도 함께 해주었다. 김 대표는 이런 스타일의 와인 시음회를 인근 와이너리의 지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시작하려고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한국인 손님들에게 뭐 특별한 서비스가 없냐고 물어보니, “찾는 분들에 한해 민츠의 특별한 김치도 제공해드린다”고 말하며 웃는다. 알고보니 이집 김치가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마켓처럼 병으로 담아 팔기도 한단다. 김대경 대표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늘어나는 손님들을 위해 보다 넓고 좋은 장소로 이전할 계획도 조심스럽게 갖고 있다고 했다.

새크라멘토에 거주하는 칼럼니스트 이계숙씨는 본인이 즐겨찾는 민츠를 이렇게 표현한다. “세련된 분위기에서 격조높은 음악과 음식이 어울리는 새크라멘토 최고의 식당”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겨울철 리노나 레잌타호를 찾는 기회가 있다면 프리웨이 50번에서 가까운 퓨전요리 ‘민츠’를 찾아도 후회가 없을 듯 하다. - 예약문의 : (916)635-2744 - 주소 : 11088 Olson Dr. Suite A Rancho Cordova, CA 95670 - 웹사이트 : www.mints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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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미 서부일주 동행취재

글 이미란 기자

지난 11월 초, 게스관광 4박5일 서부특선관광에 동행하여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코스별 관광지 마다의 특색과 경치를 사진과 함께 게재한다.

#1일 아침 8시 30분.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산호세지역 관광객 33명의 일행이 모여 관광버스로 출발. 피지에서 이민 온 인도계 운전기사 모하메드가 운전대를 잡고, 10살에 이민와 자란 가이드 저스틴은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 간단한 여행팁들을 재미있게 알려주며 서부여행이 시작됐다. 머세드에서의 점심식사 후 골드러쉬의 한 곳인 마리포사를 지나는데 비 오는날의 구름을 품은 마리포사는 또 다른 운치와 기쁨을 주었다. 장장 5시간 후 도착한 요세미티. 하지만 비가오고 산위에는 눈이 와 마리포사에서 사우스게이트로 넘어갈 수 없어 터널뷰 전망대, 면사포(bridal veil)폭포, 요세미티 폭포를 둘러보고 다시 마리포사로 내려와 프레즈노로 가게 되었다. 구름과 안개 덕분에 하프돔은 볼 수 없었지만 구름에 반이 가려진 멋진 엘 캐피탄, 오랜 가뭄 끝에 온 비로 인해 많은 물이 떨어지는 폭포가 보상이 되고 산 중간중간에 흘러 내리던 작은 폭포도 보너스로 볼 수 있었다. 노랗게 물든 나뭇잎과 비구름, 안개에 바람, 추위와 산위의 눈마져도 멋있었던 요세미티를 떠나며, 우산쓰고 비옷입고 손을 호호 불며 사진찍던 이 곳을 따뜻한 봄에 다시 한번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은 프레즈노의 한국식당에서 한정식스타일의 백반으로 먹을 수 있었다. 저녁 8시 30분경에 호텔에 도착하여 방 키 받아 정리하고 첫날의 피곤한 몸을 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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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침 7시. 호텔 가까운 데니스에서 아침을 먹은 후 칼리코

#3일. 이른 아침식사후 출발하려는데 그랜드캐년에 비가 오고 있다는

은광촌을 향해 출발.

슬픈 소식이 들린다.

차 밖의 풍경에서 볼 수 있는 소와 나무에 관련된 미국 사람들의

비가오면 또 다른 멋과 운치가 있다지만 구름이 많거나 눈으로

먹거리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이른 출발과 식후 졸음에 많은 분들이

바뀐다면 왕복 10시간에 걸쳐 들른곳에서 관광의 백미라는 경비행기

편안히 꿈나라로.. 매번 지나다니던 베이커스필드 옆의 아이들이

관광이 힘들 수도 있다는데...

필드트립을 오는 장소로도 유명한 머래이(Murray family farm)농장에

역시나 비가 온다. 이번 여행은 눈,비,구름,비,눈,비가 교차하며 참으로

들러 과일 시식과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 머래이를 떠나 오늘의

변화무쌍하다.

최종목적지인 라스베가스로 가기위해 캘리포니아에서 네바다로

그랜드캐년에 관련한 역사와 탐험에 대한 설명 및 비디오를 보면서도

가려면 지나야하는 모하비(Mojave)사막을 지난다. 풍력발전

기대반 설렘반 걱정반 만감이 교차한다. 폭설이 내리는 메인도로 40

바람개비가 즐비한 산을 넘고 나니 드디어 반가운 해가 나왔다.

번에서 그랜드캐년으로 접어드는 66번으로 들어서니 온 세상이

모하비 사막중간의 바스토우에 들러 한식부페로 점심을 먹으며

하얗다. 정말 살아 생전 한번 오기도 힘들다는 이곳을 한번에

이런곳까지도 한식당이 있다는것이 놀랍기까지 했다. 칼리코의

사계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나보다. 결국은 도착을 해서

은광촌을 가는길에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군용사가 한국의 발전과

눈보라에 그랜드캐년을 보지도 못하고 왔다. 우리가 눈을 몰고 갔는지

한국을 잊지않기 위해 집앞에 태극기와 미국국기를 함께 계양해 놓은

도착해서는 맑던 날이 바로 비와 눈보라까지. 바로 코앞에 놓고도 볼

집을 보며 전쟁과 미국에서의 참전군인들에 대한 예우를 듣고는 미국과

수 없다니 비행기로 전체를 둘러보지 못하더라도 눈으로나마 볼 수

한국의 차이점을 또한번 느끼게 되었다. 후버댐의 역사, 안전문제와

있었더라면..

시간 때문에 대형버스 관광객이 방문을 할 수 없다는 아쉬운 이야기를

전망대 앞에서 눈보라와 함께 증명사진만을 찍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들으며 라스베가스에 입성을 하였다.

다음에 또 다시 오라고 날씨들이 이번에 신비함을 남겨 주었나보다

유명한 테마를 가지고 있는 Luxor, New York New york, Excalibur,

라고 결론지었다.

MGM을 걷고 트램을 타며 돌고나니 어느덧 해가 저물어, 벨라지오

2시간을 달려 라플린(Laughlin)에 도착했다. 예정보다 일찍 호텔에

호텔의 분수쇼와 미라지 호텔의 불쇼를 보고 호텔로 돌아오며

들어와 오랫만에 여유로운 저녁 식사를 했다 매번 시간을 정해

라스베가스의 관광을 마쳤다. 라스베가스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놓고 움직이는 단체여행중에 정해진 시간이 없으니 이리도 마음이

카지노에서의 슬롯머신도 잠시들러 보았다.

편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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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제는 새벽 6시에 아침을 먹는것도 익숙해졌다.

커다란 바위가 인상적이었다. 몬트레이를 향해가며 듣는 설명중에 허스트캐슬이나 천문대, 게티 뮤지엄 등 부자들의 도네이션도 이전의

어젯밤 일정 없이 쉬어서 그런지 모든 일행들이 한결 밝아진 얼굴로

솔뱅에서 느낀 점과 더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나도 우리나라의

인사를 한다. 서서히 모하비 사막이 뒤로 멀어진다. 모두들 피곤함에도

멋진 미를 알려줄 수 있는 민속마을을 한인타운에 건설해야겠다는

밝은 얼굴들이고 가이드의 입담에 웃음꽃이 만발한다.

나의 미래의 계획이 하나 더 추가가 되었다.

버스에서 내려 유니버셜 스튜디오 로고를 본 순간 부터 다들 흥분하기

한국에서 오신 많은 분들도 마지막 여행의 아쉬움과 기쁨을 안은채

시작한다. 일행들이 가이드의 빨간 우산을 따라 일사분란하게

죤 스타인백의 “분노의 포도”를 보며 몬트레이로 향한다. 몬트레이는

움직인다. 그 무리중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빨간우산을 따라 다니다

언제가도 날이 좋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덜불거나 사진은 항상

보니 어릴때의 꼬리잡기 놀이가 생각이나 피식 웃음이 났다.

잘나오고, 패블비치에서 그동안 사용하지않던 어안랜즈를 사용해

공연 타임스케쥴에 따라 쥬라식파크에가서 보트를, 트랜스포머

재미있는 셀카를 찍었다. 남는게 사진이라는데 왜 그동안 제대로

4D 라이드, 트램을 타고 스튜디오일주, 운이 좋았는지 New York

찍지를 않았는지. 몬트레이를 마지막으로 4박 5일의 여행을 끝마쳤다.

Film Academy 학생들이 영화 찍는것도 보고, 스튜디오에서

길다면 길고 지나고나니 짧은 여행이었다.

드라마 찍는것도 보고, 세번째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슈렉을보고, 최장공연중인 Water World 를 마지막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을

다음주에는 이번 여행에서 미진했던 곳 중 다시 갈 수 있는 요세미티를

마쳤다. 비수기인 주중이라 5시에 닫기도하고 어두워지니 아쉽지만,

가야겠다. 이번에는 날씨가 좋은지 꼭 확인해보고.

하나씩 라이드나 영화, 공연을 보고 나오면 모두들 입을모아 진짜 좋다거나 다시 한번 또 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동안 징징거리던 아이들은 신이나서 하이퍼현상을 보여 제어가 힘들기도 했다. 어두운 저녁에 헐리우드 거리에 도착을 하니 운이 좋으려는지 Chinese theater 에서 AFI를 한단다. 길을 막아 놓아 복잡하긴 하지만 브래드 피트가 온다고 극장 맞은편에는 미디어에서만 보던 파파라치들과 팬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5일. 이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8시에 버스 출발에 맞춰 그 전에 호텔내의 식당에서 자유롭게 아침을 먹으면 되니 적당한 시간에 일어나고 준비한다는 느낌에 상쾌한 출발 준비를 한다. 오늘 들를 솔뱅과 몬트레이, 페블피치, 골프장이야기, 캘리포니아의 이야기, 101 주변의 농사 이야기들을 들으며 주무시는 분들도 있다, 역시 버스여행은 운전을 하지 않는다뿐이지 힘들긴 마찬가지다. 덴마크보다 더 덴마크 같다는 솔뱅을 보고 나오면서 이렇게 다른 민족이 이민을 와서 후세를 위해 건축물을 비롯해 전통, 국가관등을 심어주기 위해 고국의 전문가들에 의해 지어진 건축물, 유명인들을 배울 수 있는 작은 공원과 마지막에 본 덴마크에서 가져다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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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Opening

마당

(Ma Dang)

매일 배달되는 다양하고 신선한 씨푸드! 도 가능합니다

야외 페티오에서 즐기는 추억의 목로주점 Seafood Love 콤보 $49.99 해산물찜 / 계란찜 / 홍합탕 or 오뎅탕 / 피처 or 소주

런치스페셜 콤보 #1 -$14.99 Shrimp/Clam/Mussel/Corn Cajun sausage/Cajun fries Jasmin rice

[ 주 7일 영업 ]

콤보 #2 -$9.99

11:30am-2:30pm 5pm-12pm

Shrimp/Cajun sausage/Corn Cajun fries/Jasmin rice

월, 화, 수, 일 목, 금, 토

(408)249-0808

한인타운명소

후라이드 or 양념치킨 / 샐러드 / 피처 or 소주

11:30am-2:30pm 5pm-2am

Dungeness Crabs / Lobster / King Crab Legs / Raw Oyster Clams Soup / 홍합탕 / 양념통닭 / 해물떡복기 / 새우튀김 / 각종주류

진스 베이커리

Chicken Love 콤보 $29.99

추억의 통닭 / 생굴 / 골뱅이무침 / 번데기 / 라면 김치전 그외 맛있는 안주 일절... 영업시간 5pm-2am 2340 El Camino Real, Santa Clara CA 95050 (중앙병원 옆, 구 한국의 집)

갓 구워낸 빵과 깊은 커피향이 가득한 공간 진스 베이커리... 우리의 입맛에 잘 맞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 확트인 야외 패티오에서 더욱 맛있게 즐기는 커피. Bowers Ave

JIN’S BAKERY

El Camino Real

진스 베이커리 Kiely Blvd

San Tomas Express

(408)423-8840 2792 El Camino Real. Santa Clara CA 95051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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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 칼럼 ]

E-2 비자 연장에 관하여 정혜란 공인법무사

미국에서 영주권을 받지 않고 단지 작은 사업체 운영이나 한국에 있는 모회사(Parent Company)의 전문직 직원 자격(Employee) 으로 미국에 머물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 신문상의 사업체 매매 광고에서 보듯 미용실, 식당, 세탁소, 주유소,옷가게… 등의 소규모 사업체 설립 및 운영을 하는 자격으로 들어와 계신 것이고, 후자의 것은 한국 회사의 지회사(Subsidiary) 로 미국 현지 법인회사(Corporation)의 전문직 기술자 직원으로 일하고 계신 경우 입니다. 본인이 직접 투자를 하여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은 아무래도 투자금에 대한 위험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전문 관리직이나 고용인으로 취업되어 일하고 있는 경우에는 개인적인 부담이 훨씬 적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런 경우엔 미국에 현지법인으로 설립되어 있는 회사가 잘 운영이 되기만 하면 2년마다 비자 갱신을 통해서 얼마든지 미국에 머무를 수가 있는 것 입니다.

일정 수준으로 올려 놓던지 아니면 다른 방도를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사업실적이 부진하다는 이유만으로 비자연장을 무조건 거절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E-2 비자 규정에 의하면, 투자대상 사업체는 투자자와 그 가족의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한 수입 이상을 창출할 현재와 미래의 능력이 있어야 하고,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체가 적자를 낸 경우엔 그동안 미국에서 가족 생활비를 어떻게 조달했는지 등을 투자비자 갱신 때 제시하여야 할 것 입니다.

처음 E-2 비자를 신청하게 되면 미국에 5년 체류할 수 있는 체류허가 비자와 2년 유효한 정식 E-2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이 원할하게 운영이 되어 사업이익을 창출 해내고 있고, 굳이 한국에 나가야 할 일이 없다면 미국에서 2년 마다 체류연장을 통해서 미국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E-2 비자 신청시에 프리미엄 절차(Premium Processing)를 통한 급행절차를 신청할 수가 있습니다. 2주안에 비자연장 결과를 빨리 알수 있을 뿐 아니라 심사진행도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됩니다. 후자의 경우처럼 전문직 직원으로서 한국 출장을 오고 가야한다면 미국에서 신분 연장만으로 비자유지가 어렵습니다. 만기가 된 E-2 비자로 한국을 나가게 되면 미국으로 다시 들어 올 수가 없기 때문 입니다. 이럴 경우엔 제일 처음과 같이 새로 비자신청을 진행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비자가 만료되기전 6-3개월 이전에 시작하시는 것이 현명하며, 도움이 필요하다면 전문가와 의논하셔서 불가피한 어려운 일을 사전에 예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반대로 한국에 나가야 되는 이유는 없지만 사업실적이 여의치가 않을 경우엔 일단 미국 내에서 체류를 연장하시고 그 사이에 사업을

<위의 내용은 법적 조언이 아니며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기재 되었습니다.>

새로운 미래 법무대행 미래에서 도와 드리겠습니다 리빙 트러스트, 가정법, 이민법, 파산, 소액재판, 법률서류

공인 법무사 정혜란 LDA / Paralegal / Hye Ran Jung legalmirae@gmail.com

4320 Stevens Creek Blvd., #268, San Jose, CA 95129 Tel: (408) 316-9254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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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최대 한인 커뮤니티 포탈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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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12월 드라마 /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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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SF / 미국

하트오브 더 씨 (In the Heart of the Sea)

감독 : JJ. 에이브럼스 출연 :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 데이지 라들리, 헤리슨포드 등

장르 : 액션, 모험, 드라마 / 미국 감독 : 론 하워드

유일한 제다이 생존자 루크 스카이워커를 남긴채 끝을 맺었던 스타

출연 : 크리스 헴스워스, 킬리언 머피, 벤 위쇼 등

워즈 에피소드 6. 다시한번 깨어나길 애타게 기다렸던 스타워즈의 광 팬들에게 드디어 돌아왔다.

남태평양 한가운데서 10분만에 침몰했던 에식스호의 실화가 영화

스타워즈의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가 엄청난 파워를 지난 제다이로

로 탄생했다.

서 은둔의 생활에 들어가게 되고 존 보예가, 데이지 리들리 등이 연기 한 신예 캐릭터들이 루크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로 다시한번 스타워

19세기 최대의 조난사고라 불리는 에식호 사건. 생존을 위한 가혹하

즈의 전설이 시작된다.

고 끔찍했던 표류기로 지금도 난파사고 뉴스가 있을 때 마다 거론되

역사상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후속작 ‘스타워즈 에피소드7:깨어난

어지는 사건이다.

포스’ 는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맡았으며, 아부다비, 영국 북부, 아이

1819년 여름, 포경선이었던 에식스호는 항해에 오른지 15개월 뒤

슬란드, 영국 런던 스튜디오 등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남태평양의 한가운데서 길이 30m, 무게 80톤의 성난 향유고래의 공

이번 영화의 제작진은 모든 세트를 직접 지을 정도로 컴퓨터 그래 픽에서 느낄 수 없는 현실감을 더 끌어 올렸으며이번 영화에 출연하 는 ‘드로이드 BB-8의 로봇도 실제로 제작해서 팬들의 기대를 더 모 으고 있다. 기존의 완벽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활약을 넘어서, 새로운 스타워 즈의 시대로 다시 New 스타워즈의 시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전 세 계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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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을 당하며 238톤의 에식스호는 단 10분만에 침몰했다. 살수 있는 식수도 떨어져, 하루에 200cc만의 물로 버텨야 했던 사 람들, 그리고 동료의 희생으로 버틸수 밖에 없었던 끔찍했던 시간 들, 그들은 폭풍, 절망, 양심과 싸우면서 결국 8명의 선원만이 살아 돌아왔다. 이미 ‘바다 한가운데서’ 라는 책으로 먼저 세상에 나와 많은 인기를 끌 었던 이 작품은 살기위한 인간의 처절한 몸부림과, 지금 우리의 현재 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갖고 살아가게 하는 것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영화가 될 것이다.

어린왕자 (The Little Prince) 장르 : 애니메이션 / 프랑스 감독 : 마크 오스본 출연 : 제프 브리지스(조종사목소리), 레이첼 맥아담스(엄마목소리), 맥켄지포이(소녀목소리) 등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스크린으로 찾아온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보는 영화, 어린왕자다. 맥켄지 포이는 엄마의 인생 계획표 대로만 살고 있는 소녀이다. 그런 소녀 앞에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가 나타난다. 소녀는 할아버지와 친구가 되어가면서, 그가 말해준 책 속 어린왕자 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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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에게 ‘쿵푸팬더’ 로 잘 알려진 마크 오스본 감독은 애니메이 션계에 돌풍을 일으킨 감독이다. 소녀와 조종사의 현실세계는 CG 로, 어린 왕자의 오리지널 스토리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된 이번 영화의 스탭은 슈렉2, 장화신은 고양이, 해리포터와 죽 음의 성물, 니모를 찾아서, 라푼젤등에 참여했던 애니메이션 최고의 스텝들로 사랑이 넘치는 연말,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히말라야 장르 : 드라마 / 한국 감독 : 이석훈 출연 :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등 또 한번의 감동 실화가 올 겨울 우리를 찾아온다.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명예도, 보상도 없 는 목숨건 여정을 떠났던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다. 한국 영화로는 최초의 히말라야 등정 영화로 스틸컷 하나로도 뜨거 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혼자 오르내리기도 힘든 히말라야에서 다시 오 겠다던 동료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위험앞에 다시 서야 했던 그들의 신념과 용기는 어떤 것이었을지, 촬영 내내 엄 청난 고생을 감수했던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혼도 함께 느껴볼 수 있 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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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The Tiger : An Old Hunter’s Tale) 장르 : 드라마 / 한국 감독 : 박훈정 출연 :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등 일제 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 (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이야기. 산을 지키며 산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장하는 것으로 믿어지는 신 산 군. 짐승들의 최고점을 점령한 호랑이의 존재는 산군이라는 칭호와 함께 산신령이라는 숭배의 존재다. 일제 강점기 시대, 일본은 해로운 짐승을 박멸하라는 이유로 우리나 라의 호랑이, 곰, 늑대등을 마구잡이로 잡아들였던 역사가 실제로 있 다. 그리고 호랑이 가죽은 일본인들의 부의 상장이 되어, 호랑이 가죽 을 상납하는 것이 출세가 보장되는 길이 되었었다. 그렇게 우리나라 의 호랑이들도 일제강점기의 희생양으로 사라지게 되었는데, 이 영 화는 우리나라 마지막 호랑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신세계로 일약 스타감독이 된 박훈정 감독이 배우 최민식과 다 시 호흡을 맞추어 또 한번의 대작을 들고, 올 겨울 우리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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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장르 : 드라마 / 한국 감독 : 김대승 출연 :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박철민, 곽도원, 손병호 등 군복무 후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온 유승호가 조선 최고의 마술사 가 되었다.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인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유승호) 는 청나라의 11번째 왕자빈으로 혼례를 치르러 가던 청명공주(고아 라) 와 운명처럼 만나게 된다. 공주라 생각지 못했던 환희는 처음 느낀 사랑에 변해가지만, 이들의 사랑은 과거의 악연과 두사람의 사랑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자들 의 반대에 부딪히며 위험앞에 서게되는 내용이다. 아름다운 외모에 무대위의 카리스마를 갖춘 조선 시대 최고의 마술 사 이야기는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색다른 소재 와 함께 촬영 전부터 마술과 액션 연습에 매진했던 유승호와 사극에 첫 도전하는 고아라의 연기, 그리고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가는 최고 배우진의 앙상블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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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칼럼 ]

목 건강을 위한 베개 선택법 (2)

산호세 분원장 김완 자생 한방병원 미국 LA 분원 진료원장 역임 자생 한방병원 미국 풀러튼 분원 진료원장 역임 International Oriental Medical Research Institute 보드 회원 American Association of Acupuncture & Oriental Medicine 회원 American Academy of Pain Management 회원 면허번호: AC 13915

(전편에서 계속) 베개의 높이는 그 사람이 사용하는 매트리스와도 관련이 있다. 서양식

한편 수면시의 자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옆으로 누워 잠을 자는

침대에서 푹신한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몸 자체가 매트리스에

사람들이 많은데 되도록 옆으로 눕는 자세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상당히 파묻히면서 자연스럽게 목이 들리게 되므로 높이가 2인치보다

왜냐하면 옆으로 눕게 되면 아무리 자세를 잘 잡는다 해도 어깨 높이

낮고 푹신한 베개를 쓰는 것이 좋다. 반면 한국식으로 바닥에 요를

때문에 목의 각도가 바닥 쪽으로 기울어지게 되어 있다. 이는 마치

깔고 자는 경우 아무래도 바닥이 침대 매트리스에 비해서 딱딱하므로

버스나 비행기를 타면서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잠을 자는

베개도 2인치 정도의 높이를 쓰는 것이 적당하다.

것과 같은 불편한 자세가 되는데 이런 자세가 장시간 유지되면 결국 목의 근육이나 인대 등에 손상이 오게 되고 허리와 골반도 틀어지게

최근 들어서 메모리폼 등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베개가 많이

되어 장기적으로 몸 전체의 균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보급되었는데, 이러한 형태의 베개 역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가장

없다.

높은 부분을 눌렀을 때의 높이가 2인치 정도인 것이 좋다. 또한 일부

잠 자는 자세는 일종의 습관이므로 이를 바꾼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메모리폼 베개 제품은 열악한 소재로 만들어져 통기가 거의 되지 않아

아니지만 바닥에 등을 대고 적절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여 똑바로

땀이 차서 잠 자는데 불편함을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소재의

누워 자는 자세야 말로 결국 목과 허리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자세라는

베개를 살 때는 통기성이 좋은 고급 소재인지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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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연예 단신 정형돈 방송활동 전격중단

배우 이영애 국군 부사관 위해 4억 쾌척

‘4대 천왕’ 이라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예능인 정형돈이 출연중이

배우 이영애가 국군 부사관들을 위한 음악회인 대한민국 부사관

던 모든 방송을 중단했다. 이유는 나날이 심해지는 불안증세 때문

사랑 음악회 ‘ 더 히어로스’ 의 경비를 전액 후원한 것으로 알려

이다. 갑작스런 발표였지만 사실 본인은 오래전부터 극심한 스트

졌다.

레스와 불안장애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낸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 부사관 사랑 음악회인 ‘더 히어로스’ 는 서울 장충 체육

‘무한도전 NO 스트레스 특집 편’ 에서도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에

관에서 열렸으며 6.25 전쟁 참전 용사 및 가족등 4천여명이 초청

따라 멤버중 가장 스트레스가 심한 인물로 꼽힌적이 있었으며, 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이영애는 지난 8월 비무장 지대에서

한도전 멤버들도 이미 정현돈의 불안증세에 대해 알고 걱정이 많

발생한 북한 지뢰 도발로 중상을 당한 두 병사에게도 성금을 기부

았기 때문에 방송 중단이라는 선택을 말리지 못하고 본인의 의사

하는 등 평소 나라를 위해 희생하며 땀을 흘리는 용사들을 위한

를 존중해주었다고 전해졌다.

행사등에 육군부사관학교 발전 기금을 통해 꾸준히 기부해왔다.

현재 정형돈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그동안 다양한 활력

또 이영애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특별 대사로 활동하며 아프리

과 재미를 주었던 정형돈의 빈자리를 대체할 방법을 찾느라 여러

카의 빈곤의 악순환을 끊고 희망을 갖게 하는 교육을 위해 힘쓸

프로그램들이 대책을 마련중이며, 정형돈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사회속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을 이

하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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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세브란스에 5억 기부해 ‘싸이 치료실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YG 엔터테인먼트도 심장병 환자를 후원하는 ‘드림 기프트’ 캠페인과 YG 공익 나눔 캠페인인 ‘ 위드 캠페인’ 을 통해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과 인연을 맺어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송대관 사기 혐의 무죄

지난해 11월, 싸이가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5억원을 기 부해 ‘싸이 치료실’ 이 조성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아 심리 집단 치료실인 싸이치료실에서는 지난 1년간 심리, 언어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5천여명이 치료를 받기 위해 이용했다. 전 세계를 싸이 열풍으로 들뜨게 했던 한류스타 싸이는 국내 팬들의 응원과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으로 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

격려에 보답하고자 ‘젠틀맨’ 음원의 예상 수익을 기부한 것으로 밝

소되었던 송대관이 3년만에 최종 무죄 선고를 받았다.

혀졌다. 특히 싸이 치료실의 내부는 아이들을 위해 YG 엔터테인 먼트 디자인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인테리어 되어 아이들에게

송대관은 2009년 5월 충남 보령시 일대 땅에 대규모 리조트를 짓

좋은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겠다며 캐나다 교포 양모씨에게 토지 분양금 명목으로 4억여원을

‘싸이 치료실’ 에서는 개별 치료가 아닌 집단 심리 치료프로그램이

받아 가로챈 혐의로 부인 이모씨와 함께 기소됐다.

진행되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또 같은 해 양모씨의 남편에게 1억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도 받

증진 프로그램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았다. 이후 법원은 분양사기건이 송대관씨의 부인 단독 범행으로

주의력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언어적 의사 소통 증진 프로그램

판단하고 송대관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며 부인 이씨는 유죄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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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났지만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변제가 모두 이루어져 집행 유

미국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 행보를 하고 있는

예로 석방했다.

미국의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 가 시즌 3 방영을 마치고 인기에

지난 3년간 송대관씨의 절친인 태진아씨를 비롯, 선배가수 송해

힘입어 오는 2016년 2월 시즌4의 촬영을 예고했다.

씨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물질적으로,심적으로 용기를 주었다 고 전해졌다. 송대관씨는 비록 이번 송사로 인해 거주하던 집을

한국 배우 김윤진이 주연을 맡으며 한국에도 잘 알려진 드라마 ‘

처분하고 월세로 이사를 하고, 부인과의 어려움도 겪는 등 정신적

미스트리스’ 는 시즌 4에서도 김윤진의 연기를 계속 볼 수 있게 되

으로 물질적으로 복잡한 과정들을 겪었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힘

었다. ‘미스트리스’ 는 30대에 접어든 대학 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

을내어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다시 활동을 재기하기 위한 준비

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내용으로 지난 2008년 영국

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BC에서 방송되었던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로스트’ 에 이어 미국 드라마에 두번째로 출연하게 된 김윤진은 ‘

한국 배우 김윤진,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4에서도 주 인공으로 활약.

미스트리스’ 에서 주인공 카렌역을 맡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OCN 을 통해 방송되며 한국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미국으로 진출하는 한국의 개콘 개그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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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박성호, 김재욱, 김원효, 이종훈, 정

라마로 리메이크 될 것으로 확정되었다. 미국 투모로우 스튜디오

범균이 ‘쇼그맨(쇼하는 개그맨)’을 결성, 미국에 진출한다.

가 영화 ‘설국열차’ 판권을 사들였으며, 이번에 연출되는 미국 드

이들은 오는 2016년 2월 미주전역 6개 도시를 시작으로(LA, 뉴

라마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박찬욱 감독도 참여하는 것으로 밝혀

욕, 시카고, 아틀란타, 휴스턴, 달라스) 6월 호주(시드니, 멜버른)

져 한국 영화 감독들의 활발한 헐리웃 활동에 한국 뿐 아니라 교

뉴질랜드(오클랜드) 등지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개그콘서트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던 개그맨들의 이 번 공연은 해외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민자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기위해 개그맨 최초로 해외 교민 상대의 개그쇼를 기획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쇼그맨’ 은 개그, 마술, 음악, 연기등을 한 데 모아 해외 교포들이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새로운 공연 을 준비중에 있으며, 영상 매체외에는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교 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겠다는 각오로 공연 준비에 매 진 중이라고 알려졌다.

신작 영화 제작을 위해 거액 투자받은 봉준호 감독 봉준호 감독이 신작 영화 ‘옥자’ 에 미국 넷플릭스(Netfilix) 사가 거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투자 금액은 총 5천만달러다. 넷플릭스는 VOD 스트리밍 서비스 를 제공하는 업체로 전세계 69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 며, 하우스 오브 카드, 마르코 폴로 등의 드라마 제작과 와호장룡 2, 워 머신,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 등의 영화에 투자했다. 넷플릭스와 함께 공동 제작사로 결정된 플랜 B 엔터테인먼트는 노예12년, 월드워Z 등의 영화를 제작한 회사로, 이번 봉준호 감 독의 신작 ‘옥자’ 가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 이다. 2016년 상반기 크랭크 인, 2017년 개봉 예정인 ‘옥자’ 는 옥 자라는 이름의 동물과 산골 소녀의 우정과 여정에 관한 이야기로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홀, 폴 다노, 켈리 맥도널드 등의 출연이 확정되었으며 주인공 소녀 역의 오디션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이와 더불어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 는 미국 TV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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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이야기

12월의 탄생석- 터키석 행운의 보석, 신으로 부터 받은 신성한 보석이라 불리는 터키석은 사수자리의 보 석으로 성공과 승리를 약속하는12월의 탄생석입니다. 재앙으로부터 몸을 지켜주 고 번영, 번창, 승리, 성공, 행운등을 상징한다는 터키석은 역사가 가장 오래된 장 신구 중에 하나로 혹시 모를 일에 대비히여 몸을 보호해 준다고 하여 파워스톤이 라고 하기도합니다.

글 이미란 기자

지금 현재에도 티베트인들은 터키석이 행운과 건강, 전염병과 악 마의 눈으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여기며, 개인 장식품으로 사용하 는 재료중 가장 인기가 있고 또한 종교적인 의식에서도 매우 중요 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인디언들에게도 매우 신성한 돌로 추앙받아 한 때 인디언들은 터키석과 산호를 곱게 갈아 모래 페인 트로 만들어 마른땅에 페인팅을 하고 비가 내리도록 기우제를 지 내기도 했습니다. 여성들은 터키석을 몸에 지니면 아기를 가질 수 있다 하여 몸에 지니고 다녔으며, 실크로드를 왕래하던 상인들은 낙타에 부적으로서 이것을 지니고 다녔습니다. 현대에는 높은 위험에 노출되는 조종사나 기내 승무원들이 사고 방지용으로 착용을 하기도 합니다. 최상급의 터키석 색깔은 불순물이 없는 부드러운 파랑이며, 반투 명의 반짝이는 표면을 갖고있습니다. 주로 반지나 귀걸이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로 만들어서 몸에 지니고 다닌 것을 볼 수 있으며 구 리의 함량에 따라 가장 엷은 하늘색에서 녹색을 띤 청색까지 다양 한 색깔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터키석은 아름다운 청색 보석입니 다. 그 중 밝은 하늘색 터키석이 가장 가치가 높으며, 일부 수집가 들은 거미줄을 닮은 불순물 탓에 생긴 가는 줄을 천연석의 증거로 이용합니다. 열이나 습도에 약해 색이 바래거나 균열이 가는 수도 있을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을피하고, 착용 후에는 땀을 깨끗이 제 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터키석은 그 이름 때문에 산지가 터키가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받지만 터키에서는 단 한개 의 터키석도 산출되지 않으며 그 이름은 터키석의 거래가 주로 이

루어 졌던 곳이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이었기 때문에 터키석이라 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집트에서 산출되던 터키석 은 터키를 경유해 유럽에 전해졌는데, 이집트에서 보면 유럽은 아 주 먼 미지의 나라였고 터키는 지평선 끝처럼 여겨졌습니다. 따라 서 터키석은 ‘멀리서부터 온 이상한 보석’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붙 여진 것으로 추정되어지고 있습니다. 터키석은 역사상 가장 오래 된 보석중의 하나이기도 한데 세계에 알려진 최고의 가공된 보석 장식품은 터키석과 금의 주물로 만들어진 네 개의 팔찌로 5,000 년 동안 이집트 여왕의 미라 팔목에 끼워져 있었으며, 1900년경 발견되었을 때까지도 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 한 터키석은 독에도 반응하여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독의 유무를 검사하는 데도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터키석은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수분을 잃게 되거나 다공질 조직 속에 땀이나 화장품, 기름 등이 스며들면 색깔이 조잡하게 변하므 로 터키석이 장식된 반지는 손을 씻을 때 반드시 빼 놓아야 합니다. 몸에 지니고있으면 부와 행복을 누리며 행운을 얻게 된다는 그 매 력적인 마법적인 힘때문에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의사랑을 받는 보 석이지만 터키석은 자기가 구입을 하는것 보다는 남에게 선물을 받아야 더욱더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어 왔습니다. 그리고 무언 가 불편했던 관계가 남아 있던 상대에게 터키석을 선물 하면 두 사 람사이에 화해무드가 조성된다는 의미도 됩니다. 12월의 탄생석이며 여행의 수호석인 터키석을 이 크리스마스 시 즌에 누군가에게 보낸다면 받는 그분에게는 아주 뜻깊은 성탄 선 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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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크리스마스 칵테일 미국의 명절음료 “Eggnog” 만들기

크리스마스 시즌에 빼놀수 없는 미국의 전통음료, “Eggnog” 미국인 들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료다. 계란, 우유와 크림, 설탕에 위스키나 럼 등을 첨가해 만드는 음료로 유럽에 서 넘어와 미국 남부 지방에서 시작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글 클로이 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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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에 빼놀수 없는 미국의 전통음료, “Eggnog”

2큰술, 달걀노른자 2개, 설탕 2,1/2 큰술, 바닐라에센스 1/2작은 술, 생크림 2큰술, 넛맥가루 조금 (우유는 저지방이나 무지방이 아

미국인들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료다.

닌 Whole Milk 를 사용한다.)

계란, 우유와 크림, 설탕에 위스키나 럼 등을 첨가해 만드는 음료로

냄비에 우유와 계피가루, 정향가루, 연유를 넣고 중불로 기포가 올

유럽에서 넘어와 미국 남부 지방에서 시작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라올때까지 끓인다. 달걀 노른자에 설탕을 넣고 레몬빛이 될때까지 믹서기로 풀어준다.

연말, Holiday Season 이 되면 슈퍼마켓의 냉장고에 반짝 등장하며

1의 냄비에 2를 넣어 잘 섞은 후, 바닐라 에센스, 생크림, 넛멕을 넣

우리나라의 식혜처럼 “Eggnog” 는 미국인들이 겨울이면 즐겨마신

고 1분정도 저어가면서 약한불에 끓인다.

다. “Eggnog” (에그녹) 은 egg(계란), nog(술의일종) 의 합성어로,

알콜 “Eggnog” 만들기

아이들은 술을 빼고 만든 에그녹을, 어른들은 약간의 알콜이 들어간 에그녹을 마시며 크리스마스를 즐긴다.

재료 : 달걀1개, 설탕 40g, 우유1컵, 크림1/2컵, 위스키(또는 럼) 2

“Eggnog” 은 연말이면 어디서든 사먹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미국

큰술, 넛멕 1작은술

인들은 집에서 입맛대로 만들어 먹는다.

(우유는 저지방이나 무지방이 아닌 Whole Milk 를 사용한다.)

정석처럼 내려오는 레시피에 초콜릿, 커피, 민트, 계피가루등을 섞 기도 하고,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해 먹거나 따뜻하게 데워먹을 수도

달걀을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각각 볼에 담는다.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유명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에

흰자는 설탕 1/2큰술을 넣고 머랭을 치고, 노른자엔 남은 분량의 설

서도 에그녹을 첨가한 라떼를 판매하기도 한다.

탕을 넣어 레몬색이 되도록 믹서로 섞어준다. 우유, 크림, 넛멕을 냄비에 넣고 약한불에 올려 끓어오르기 직전에

무알콜 “Eggnog” 차갑게 즐기기

노른자 한국자를 넣어 5분 정도를 저어가며 끓인다. 3의 내용물에 술을 섞은뒤, 상온 또는 얼음물에 식혀 머랭과 섞어

재료 : 달걀 1개, 메이플시럽(또는 설탕) 2큰술, 우유 3/4컵, 바닐라

마신다.

에센스 1/2 작은술, 넛맥가루 조금, 휘핑크림1/8 (우유는 저지방이 나 무지방이 아닌 Whole Milk 를 사용한다.) 소스팬에 달걀, 메이플시럽(설탕), 소금을 잘 녹을 때까지 풀어준 후, 준비한 우유의 반을 조금씩 넣어가며 다시 섞어준다. 1번의 소스팬에 담긴 내용물을 가장 약한불에 졸여 커스터드를 만 든다. 볼에 커스터드를 넣고 우유, 바닐라 에센스, 넛멕과 함께 잘 섞 어준 후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다. 차갑게 식은 내용물에 휘핑크림 을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잘 섞어준다. 무알콜 “Eggnog” 따뜻하게 즐기기 재료 : 우유1컵, 계피가루 1/4 작은술, 정향가루 1/4 작은술, 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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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캔디스 박 와인 유통업계 종사 캘리포니아 와인과 와이너리 투어 전문가 와인시음 온라인 클럽 운영자 미주 중앙일보 블로그 연속 4년 베스트 블로거

12월에 방문하기 좋은 와인 지역들 일년을 마무리하고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준비하느라 바쁜 12

캘라베라스 (Calaveras) 와인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베이에리아

월에는 인근에 있는 와이너리라도 방문하기가 쉽지않다. 그러

지역에서 동쪽으로 약 1시간 반 정도 위치하고 있는데 아름다운

나 12월이야말로 와이너리들을 방문하기가 가장 좋은 시기이

역사적 마을 멀피스 (Murphys)가 중심부이다. 30개가 넘는 작

다. 지역에 따라서 수채화같은 단풍의 끝물을 볼 수 있고 일년

은 부티크 스타일의 와이너리들이 시에라-네바다 산기슭에 자리

중 가장 일찍 해가 지기에 포도밭의 하늘이 짙은 보라빛으로 변

하고 있다. 12월 4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고풍스

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오색으

러운 멀피스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헐리데이 페스티벌 오브 와인

로 반짝이고 여러 흥겨운 행사가 벌어지는 12월에 와이너리들

즈 (Holiday Festival of Wines)에는 다양한 와인과 음식 그리고

을 방문하면 저절로 마음이 들뜨게 된다. 많은 와이너리들이 자

라이브 음악이 제공되는데 와인들을 특별 세일가격에 구입할 수

체적으로 특별 행사들을 준비하지만 이중에서 지역별로 벌어지

도 있다. 5일과 6일 주말에는 페스티벌에 참가한 몇몇 와이너리

는 12월 행사들을 날짜순으로 세 군데 소개한다.

들이 계속해서 행사를 진행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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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calaveraswines.org/holiday-fes-

https://www.lvwine.org/event/1518/Holidays_in_the_

tival-of-wines/

Vineyards.html

리버몰 밸리 (Livermore Valley)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에리아 지

플래서 카운티 (Placer County) 와인 지역은 캘리포니아의 주도

역에서 가장 거리가 가깝고 찾아가기 쉬운 와인재배 지역이다.

인 새크라멘토에서 30분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시에라-네바

이스트베이 지역의 리버몰을 중심으로 댄빌 (Danville), 산라몬

다 산기슭의 토양과 기후를 활용해서 재배한 고품질의 포도로 와

(San Ramon), 플레젠튼 (Pleasanton), 그리고 더블린 (Dub-

인을 만들어내고 아름다운 풍경과 시골의 고즈넉한 분위기로 시

lin)을 모아서 트라이밸리 (Tri-Valley)라고 하는데 이 곳에 자리

선을 끈다. 이 지역에 자리한 20개의 와이너리들은 대부분 가족

한 와인재배 지역이 리버몰 밸리라는 공식적인 명칭으로 알려져

이 경영하는 소규모인데 매년 12월에 열리는 헐리데이즈 인 더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에서 30마일 거리에 위치하고 있

힐스 (Holidays in the Hills)로 유명하다. 금년에는 5일과 6일

기에 두세 시간만 여유가 있어도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이 지역

주말에 각 와이너리에서 준비한 와인과 음식 그리고 행사가 열

에 위치한 와이너리들이 12월 5일과 6일 주말에 헐리데이즈 인

린다. 같은 주말에 열리는 리버몰 밸리 행사처럼 참가비 대신에

더 빈야즈 (Holidays in the Vineyards)라는 이름으로 특별 행

포장하지 않은 어린이 장난감이나 기부금을 받는다. 걷히는 장

사를 진행한다. 참가비 대신에 포장하지 않은 어린이 장난감을

난감들과 기부금은 해병대가 운영하는

받는다. 걷히는 장난감들은 리버몰-플레젠튼 소방서가 운영하

어린이 장난감 프로그램 (Toys for Tots

는 어린이 장난감 프로그램 (Toys for Tots)에 기부된다. 32개

Foundation Toy Drive)에

의 와이너리들이 참가하는 이 행사의 내용은 공식 웹페이지에

기부된다. 행사의 자세한

자세히 나와있다:

내용은 공식 웹페이지에 나와있다: http://placerwine.com/event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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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onner 병원 Medical Staff . 이화여자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SJGH 병원 인턴 과정 수료 . SJGH 병원 레지던트과정 수료 . Diplomate of 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미국 내과 Board Certified 전문의) . 부인과 검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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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ton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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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Padres Bl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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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월~금: 9AM ~5PM

San Tomas Expy

El Camino Real

Tel: 408-24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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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연말에 뭘 입을까? 연말 파티룩, 이렇게 코디하자!

파티와 모임이 많은 연말이 돌아왔다. 매해 연말, 즐거운 만남앞에 늘 고민되는 것이 바로 파티룩! 옷장을 뒤져보고, 인터넷 쇼핑몰을 매일같이 찾아보아도 마땅한 아이디어가 없어 마음만 분주해지지만, 꼭 비싸고 대단한 의상을 선택하지 않아도, 충분히 센스있는 파티룩을 완성할 수 있다. 글 클로이 장 기자

크리스마스 파티룩을 고민중이라면, 블랙과 레드를 선택해보

클래식한 느낌을 주어 매력있어 보이게 한다.

자. 블랙의 심플함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화이트 원피스나 블라 어떤 스타일의 옷을 고를지 고민하기 전에 색상을 먼저 선택한

우스를 곁들여 주면 단아한 느낌을 주어 좀 더 얼굴을 돋보이게

다면, 좀더 수월하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해준다. 깔끔한 블랙자켓에 시스루 블라우스나 톱을 매치하거

어딜가도 화려한 분위기인 크리스마스때에는 심플한 단일 색

나, 칙칙한 인상을 줄까 걱정된다면, 상하의 아이템을 서로 다

상의 조화가 깨끗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른 소재를 입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에 레드 색상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들도 파티룩으로는 오 히려 생기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줄 수 있기 떄문에 과감한 레드

2015년 겨울 패션 트렌드를 볼 수 있었던 뉴욕 패션 위크에서

원피스에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가장 눈에 띤 트렌드는 단연 여성스러운 디자인에 유니크한 실

또 레드와 블랙을 매치하고 싶다면, 블랙 브라우스에 레드 스커

루에을 가미한 복고 스타일, 70년대 패션의 부활이었다.

트나 바지를 입는 것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 밝은 레드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겨울이면 늘 꾸준한 인기

70년대에는 미니스커트부터 플레어 스커트가 유행했었다.

를 얻는 버건디 레드를 선택한다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

여성들은 더 여성스러워 보이기 위해 디자인된 프릴이 달린 블

어줄 수 있다.

라우스를 입었고, 이 시대부터 복고풍 디자인의 원조인 로라 애쉴리가 주목받으며 프린지(fringe) 로 장식된 옷들도 인기

블랙 컬러는 절대 실패할 일 없는 드레스 코드 중 하나다.

를 끌기 시작했다.

올 블랙 아이템을 선호한다면, 무엇보다 간결한 스타일의 옷이

최근 복고풍은 전 세계적으로 패션 뿐 아니라 문화 전반에서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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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낼 수 있는 트랜드가 되었는데, 이번 겨울 파티룩에 접목시키 기 좋은 스타일로는 플레어 스커트, 러플스커트, 그리고 클래 식한 슈트자켓등이 현대적 감각이 잘 접목된 복고 스타일로 주 목을 받았고, 또 인기를 끌었던 펑키, 락 스타일의 시크한 여성 스타일도 파티룩에 잘 어울리는 핫한 아이템이라 볼 수 있다. 또 오버사이즈룩 트렌드가 2015년에도 계속 인기를 얻고 있 어, 오버사이즈의 원피스에 레깅스, 포인트 악세사리도 감각있 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몸매에 자신없어도 패션은 자신있게. 자신없는 몸매때문에 걱정이라해도 감추고 가리는 스타일은 오히려 더 뚱뚱해보이거나 파티룩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블랙 미니스커트는 다리를 길고 날씬하게 보이게 할 수 있으므 로, 자신있게 선택하고 부츠나 워커를 매치하도록 한다. 또 여 성스러운 롱드레스에 스카프나 백으로 악세사리를 매치하면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줄 수 있다.

회사의 연말파티는 단정하게. 회사의 송년파티는 튀는 화려함보다는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 이 더 좋다. 우아한 멋스러움을 지닌 블랙과 그레이톤의 디자 인을 선택하고, 머플러나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도록 한다. 오피스룩보다 좀 더 튀는 느낌을 원한다면 타이트한 가죽 스커 트를 무릎길이까지 오는 중간 기장의 스커트에는 하이힐을 신 어 각선미를 살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친구들과의 송년회는 핫한 트렌드를 담은 센스있는 패션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의 모임은 유행하는 트렌드를 활용하 여 화려하면서도 몸매를 아름다워 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을 추 천한다.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에 파티에 잘 어울리는 블랙과 레드로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스타일링하고, 포인트 악세서 리와 미니백을 매치하면 센스있는 패션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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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의 완성, 나만의 향기 레이어링은 필수. 나에게 잘 어울리는 파티룩과 함께 꼭 챙겨야 할 파티 아이템이 있다면 바로 향수다. 최근들어 두가지 이상의 향기를 섞어 나만의 독특한 향수를 만 들 수 있는 향기 레이어링이 유행이다. 향기 레이어링은 같은 계열의 향을 레이어링해서 가진 향의 장 점이 선명하게 잘 살아나게 하거나 서로 다른 계열의 향수를 레이어링해 기존의 향수로는 낼 수 없는 특별한 분위기를 내 는 방법이 있다. 향기 레이어링에 초보라면 같은 브랜드 시리즈의 향수를 믹스 하거나 동일한 향의 향수와 바디로션을 함께 레이어링 하는 것 을 추천한다. 많은 냄새가 뒤섞이게 되는 파티에서 돋보이는 향을 추천한다 면 청량감이 있어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시트러스의 향이나 과 감한 향을 원할때는 스파이시 계열과 달콤한 프로럴 향을 섞 는 것도 추천한다. 또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을 때에는 달콤한 프루티(복숭아, 블랙베리 딸기등) 향과 성숙한 오리엔 탈 향(바닐라, 머스크향 등)을 레이어링 해준다. 향기 레이어링 방법은 무거운 향은 옷 안쪽이나 스커트 안쪽에 먼저 뿌리고, 가벼운 프루티 향을 공중에 분사한 후 몸에 닿도 록 뿌려주도록 한다.

클럽이나 화려한 송년모임에는 블링블링한 소재를 활용. 클럽파티나 댄스파티등의 송년모임이 계획되어 있다면 스팽 클, 스퀸 장식이 가미된 스커트나 반짝이는 메탈사가 섞인 자카 드 스커트 등이 어두운 조명에서도 화려함을 준다. 반짝이는 스 팽클 원피스라면 화이트 퍼 코트를 스타일링하여 우아하고 고 급스러운 파티룩을 완성해보자. 블링블링한 소재의 옷이 부담 스러울때는 볼드하고 반짝이는 악세서리로 포인트로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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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쉼터

감사합니다

수필가 에스터 최

‘100년을 살 것처럼 열심히 일하고 내일 죽을 것처럼 간절히 기도하라’

년입니다. 그녀의 신체 중에서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기능은 눈과

고 외친 벤자민 프랭크린의 말을 떠올리면서 올 한 해 나의 행적을

귀, 입 뿐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신기할 만큼 그녀의 기억력은

점검해 보기로 했습니다.

대단합니다. 몇 년 전 크리스마스 전날에 케어 홈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한국사람인 제이를 만나게 되었을 때 나는 무척 당혹스러웠습니다.

2015년 새해 첫날 결단한 것이 있다면 그저 주어진 일에 최선을

손가락과 발가락은 물론 혀까지도 심히 꼬여 있어서 무슨 말을 하는지

다하고 무엇에든지 감사만 하겠노라 마음 먹었습니다. 매년 새해를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는데다 용변마저 옆구리를 뚫어 받아내고

맞을 때마다 만 가지 복을 빌어본들 실상 내 뜻대로 되는 일이란 별로

있었습니다. 무슨 말인가를 표현하려 애쓸 때에는 눈과 손에 심한

없었음을 경험하고 있는 나로서는 더 이상 ‘복’ 따위에 속지 않으리라는

경련이 일어나므로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겉모양과는 달리

심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특한 결단에 조롱이라도 하듯 새해

제이의 마음은 얼마나 착하고 선한지 늘 입꼬리가 귀 끝까지 올라가

초장부터 원통하고 절통한 일이 시작되더니 일년 내내 눈물 빼는 일이

있었습니다. 유난히 노래를 좋아하는 제이는 만날 때마다 무언가의

참으로 많았습니다. 잘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는가 하면 친한

곡을 흥얼거리고 있어 음율과 거리가 먼 나까지도 절로 신명 나게

친구와의 오해로 뼈아픈 결별을 해야만 했고 가족 중에 암 수술을

만들어줍니다. 우리는 어느덧 절친한 친구가 되어 서로의 속마음까지

지켜봐야 하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자동차의 잦은 고장으로 주행 중

털어 놓습니다. 다른 이들은 절대 알아들을 수 없는 비밀을 저는 다

애간장이 녹기도 하고 한밤중에 도둑에게 자동차를 털린 일은 아직도

알아 들을 수 있어 즐겁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내가 제이를 위해 할

화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또 잔병치레 없이 건강을 자부하고 있던

수 있는 일이란 고작 밥을 먹여주는 일과 책을 읽어 주는 일 밖에

나에게 의사는 나이에 따른 질병이 생겼다며 경고까지 했습니다.

없습니다. 그러나 밥을 먹이는 일은 절대로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먹는 음식 중 반 정도가 밖으로 흘러 내려오기에 입을 벌리는 동시에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죽기 살기로 열심히 뛰고 달렸지만 벌이들인

음식을 입안으로 밀어 넣는 타이밍은 무척 중요합니다. 내가 한술 한술

것에 비해 지출은 배가 되어서 통장은 늘 배고픈 채로 있었습니다. 햇빛

조심스레 떠 넣어주는 음식을 제이가 맛있게 꿀꺽 삼켜 줄 때마다 나는

따사로운 가을 날 호젓이 배낭 짊어지고 낙엽 여행을 떠나려던 계획은

얼마나 뿌듯한지 세상을 다 얻은 기분입니다. 그녀의 소원은 아름다운

실행도 못해보았고 그나마 고달픈 인생에 기쁨이었던 시나리오 글쓰기

이 세상에서 더 오래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불편하게 태어났지만 받은

원고는 마침표를 찍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도 가장

것이 너무 많다며 미안해 하는 제이는 훗날 그 나라에 가면 넘치게

마음에 앙금으로 남아 있는 것은 사람과의 연결고리에 있어 불청객이

받은 사랑들을 백배로 갚을 것이라고 내게 속삭입니다. 이제 그녀에게

끼어 껄끄러워진 일입니다. 워낙 긍정적인 마음을 선물로 받고 태어나

읽어준 책은 올해 들어 12권 째가 됩니다. 얼마 후 마지막 책장을 덮는

엔돌핀은 물론 다이돌핀까지 넘치던 나의 감정은 어느덧 가뭄에 쩍

날 우린 큰 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 날에 제이가 너무 기뻐서 온

갈라져 버린 논바닥 같아 보였습니다.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올 한해

몸을 흔드는 모습을 생각만해도 나는 흥이 납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싶은 일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허전하고 쓸쓸한 마음을 달랠 길 없던 중에 문득 깜빡 잊고 있었던

나는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제이, 너무도 많이 부족하게 가지고 있는

일이 떠올랐습니다. 하마터면 실의에 빠져 그녀와의 약속을 놓칠 뻔

그녀가 평생 감사하며 살아온 시간 모두는 하늘로 건져 올려진 값진

했습니다. 그녀를 떠올리자 늘 함박꽃 웃음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던

보물이었으나 정작 모든 것을 다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툴툴거리며

그녀의 얼굴이 못 견디게 그리워졌습니다. 나는 한 걸음에 그곳으로

불평했던 나의 시간들은 여지없이 땅에 떨어져 낭비되었다는 것을.

달려갔습니다. 나는 뒤늦게 서둘러 기도를 올립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녀의 이름은 ‘제이’이며 중증 1급 뇌성마비입니다.

나의 소원과 다른 부족과 결핍, 불편과 절박함 고통과 눈물이라는

태어나면서부터 평생을 침대에 누워 지낸 세월이 자그마치 58

기적의 재료를 선물로 주셨음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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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오인사격(誤認射擊) 박성보 편집국장 샌프란시스코 저널

몇 년 전 오클랜드 시내에서 한 경찰관이 범인 검거작전 중에 사망했

선조들, 6.25 한국전당시 어린나이에 학도병으로 자원하여 북한군

다. 불법 마약거래 현장을 덥치는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동료 경찰관

의 총알받이로 쓰러져갔던 우리의 할아버지들에게 부끄럽지도 않

이 쏜 총에 맞아 젊고 유능한 경관이 순직을 했다. 사복을 입고 검거

은가?

작전을 펴다보니 다른 경찰관이 범인으로 잘못 알고 오인사격을 하 고 만 것이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전쟁터에서는 비일비재하

요즘 북가주에서는 언론사 기자들간 협회설립을 두고 다소 마찰을

다. 2차대전 당시 연합군 폭격기들이 아군의 군사시설을 공격하기

빚어 관심있는 사람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다른 지역에는 없는 기

도 했고, 장비가 전자화 된 현대전에서도 폭탄 투하지점을 잘못 알

자협회를 28년간이나 지속시키며 서로의 우의를 지켜온 협회원들

고 병원이나 민간시설이 파괴되기도 한다.

끼리 견해차이로 인해 사분오열되는 모습이, 10년 넘게 협회운영에 참여한 본 기자로서도 창피할 따름이다. 한때 활발한 취재활동으로

오인사격이란 말은 군사용어로만 쓰이지 않고 사회적으로도 사용

이름이 났던 H일보 정 모 기자가 협회모임에서 ‘동포언론사 기자들

된다. 같은나라 국민들간 이념대립으로 보수와 진보간 거의 피튀기

이 박봉에도 불구하고 너무 열심히 일한다’는 의미로 협회구호를 ‘박

는 마찰을 빚고 있다. 형제간 동료간에도 지지하는 정당이 다를 경

봉불구열심’으로 하자고 제안한 적도 있었다.

우 서로 등을 지고 상대를 공격한다. 인터넷상에서는 매일 ‘꼴통보 수’ ‘빨갱이’ 등 상대를 비하하는 댓글들이 수 천건씩 올라온다. 특

세상이 변하고 언론사 환경도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지만 기자들

히 세월호 사건이나 국정교과서 문제가 불거질 때는 현 대통령을 향

의 기본자세인 ‘팩트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전달’은 언제까지나 변

해 심한 욕설이 난무했고 시위현장에서는 보수와 진보간 몸싸움까

하지 않을 것이며, 갈치가 갈치꼬리를 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지 벌어졌다.

얼마 전 천만관객을 넘긴 화제작 ‘베테랑’에서 주연배우 황정민이 부 패한 동료형사한테 한 말이 갑자기 생각난다.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독립군들이나 그들을 위해 중가주 농장에서 막노동으로 힘들게 벌은 돈을 군자금으로 보냈던

Letters from readers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샌프란시스코 저널은 독자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독자평을 보내주시면 선별하여 지면에 소개하고 편집과 운영에 적용하겠습니다. sbpark21C@gmail.com / (510)926-0606

월간지인 것을 잊고는 매번 마켓을 가면 같은 것을 몇 번 가 지고 온적이 있을 정도로 애독을 하고 있어요. 항상 좋은 기 사와 같은 지역에 살고 있지만 알 수 없었던 주위분들의 소 식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런데 가끔 드는 생각은 이 지역에서 숨은 인재들이나 유 명하지만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 숨어서 봉사 하는 사람들 이야기도 함께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유명한 사람말고 열심히 사는 한국 사람도 많다 는 것을 보여 주고 싶은데, 같은 교회에서 만나거나 하지 않 으면 알 수 없어서요. 그래도 매번 좋은 이야기들과 고급정보 감사합니다. 발레호에서 애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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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도 한인분들 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 데 이 동네 소식은 제대로 전달이 안되 고 있는지, 아니면 우 리가 소식을 전해줘야 하는지 이 지역 소식은 많지 않아 조 금은 서운해요. 산호세에서 멀리 있어 도 같은 북가주에서 살고 있는 동포이니 이 지역 소식 좀 많이 써주세요. 우리 동네 식당도 와서 소개도 해주 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잡지 이야기 많이 해주고 있으니 소개 좀 많이 해 주세요. 책 도 많이 갖다 주시고요. 몬트레이 미세스 박.


엘림 부동산/투자

Irene Suh is specialized in Luxury Real Estate Atherton, Menlo Park, Palo Alto, Los Altos Hills, Los Altos, Saratoga Extensive Local Knowledge National Exposure Global Reach Networks Internet Marketing Genius Client Oriented Service Irene Suh : CEO & Broker at Elim Investment Company

Experiences :

Sr. Manager, Oracle Corp. Mgr, Price Waterhouse & Coopers. Broker Ass. Coldwell Banker-Palo Alto TV News Anchor. Author, Ass. Professor

Educations :

B.S., Ewha Univ M.s. KAIST MBA, Korea Univ LDA. Pacific Law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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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dofoundation.com / sfkorean.com

"그동안 독도 이름찾기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신 동포 여러분 고맙습니다." 편지보내기 절차

구글로 직접 편지를 보내주세요! 함께 동참해 주세요!

1 Dokdo Foundation 웹사이트 (http://www.dokdofoundation.com) 접속 2 Sample Letter 다운로드 3 보내시는 분의 주소와 성함 날짜와 마지막에 싸인 후 편지 보내기

"조금은 귀찮으시더라도 우리의 이름인 독도 를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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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Dec, 2015  

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Dec, 2015 Published by Korean Media Group thesfjournal@gmail.com. San Francisco Journal is the best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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