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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제 15대 신임 이화여대 총장

김종일 한국 증권거래소 팀장

국민가수 인순이 외동딸

재스민 박 스탠포드 대학 재원 이화여자대학교 제 15대 신임총장 : 최경희 총장 미국기업 한국상장 로드쇼 : 한국 증권거래소 김종일 팀장 꿈과 열정을 품고 달리는 : 윌리암 리 뉴욕라이프 어소시에이트 윌리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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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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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December 2014 14 FEATURE 14 이화여대 제 15대 신임총장 - 최경희 16 미국기업 한국 상장 로드쇼, 한국 증권거래소 팀장 - 김종일 18 꿈과 열정을 품고 달리는 뉴욕라이프 어소시에이트 - 윌리엄 리

16

PEOPLE & LIFE 20 국민가수 인순이의 외동딸 - 스탠포드 대학 재스민 박 22 불황타개 프로젝트 - 산장 식당 24 단체 소개 - 흥사단 실리콘벨리 지부 SPECIAL 30 크리스마스 기프트 아이디어

18

TREND 38 올해가 가기 전에 꼭봐야 하는 영화들 46 혹시, 인조모리라고 들어 보셨나요? 50 연예 단신 HEALTH 52 감기 바로알기 58 논란의 식품을 바르게 먹는 방법 60 미쉘의 쿠킹 클래스 62 반려동물과 육아

20

TRAVEL 64 42년 전통의 보거 와이너리

22

ISSUES 68 세월호 특별법이 타결되기까지 72 현대중공업의 몰락

펴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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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edia Group, Inc. SF Journal Publisher : Irene Suh 2904 El Camino Real, #215 Santa Clara, CA 95051 T. 408.365.0365 E. thesfjourna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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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12월의 역사

1913년 12월 1일 포드에서 처음으로 일괄 조립 라인을 도입하다

재규어, 랜드 로버 등이 포드의 자회사였던 적이 있다. 현재는 애스턴 마틴, 랜드 로버 등을 모두 다른 회사에서 매각한 상태다. 일본 마쓰 다 자동차의 지분 33.4%를 소유하고 있기도 했지만 현재는 주식을

포드는 1903년에 헨리 포드에 의해서 설립된 자동차 회사다. 처음

매각해서 13.4%의 지분만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포드는 자사의 브

시작은 디트로이트 시의 작은 공장이었다. 하루에 몇대의 자동차 만

랜드로 링컨을 보유 중이다.

을 생산하는 소규모였다. 이런 포드가 전기를 마련한 것은 모델T를 생산하면서 모델T가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공장 또한 대규 모가 되었다. T모델은 825달러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팔려나

1791년 12월 15일 미국 헌법의 첫 수정 조항인 권리 장전이 발효되다

갔다. 1914년에만 50만대 이상의 모델T가 팔리면서 미국 전체 자동 차의 반 이상이 포드 자동차일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권리 장전으로 더욱 잘 알려진 미국 헌법의 첫 수정조항

무엇보다 포드를 다른 자동차 회사와 다르게 만든 것은 일괄 조립 라

이 발효된 날이 1791년 12

인 이른바 컨베이어 벨트의 도입이었다.

월 15일이었다. 권리장전은

컨베이어 벨트의 원리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생산성에 혁신적인 변화

제임스 메디슨이 주도하여

를 불러왔다. 자동차는 벨트를 따라 이동하게 되고 작업자는 단순한

서 작성을 했다. 물론 이른

반복 작업으로 부품을 장착하게 된다. 낮은 비용으로도 높은 품질관

바 파운딩 파더라고 불리는

리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지금은 거의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이러한

건국의 아버지들 또한 작성

생산방식을 따르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제조기업들도 이 공

에 참여를 했다. 이러한 수정

정을 채택하고 있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기반으로 하는 현대 사

조항은 개인의 권리가 보다

회는 컨베이어 벨트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확하게 명시되어야 한다

포드는 현재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회사로서 명성이 드높다.

고 생각했던 정치가들에 의

포드는 다양한 자동차 회사를 인수하여 운영한 바 있다. 애스턴 마틴,

해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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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아 권리선언을 기초했던 조지 메이슨 또한 그 중 한 사람이었다.

1984년 홍콩 반환조약이 체결 되고 난 이후 포르투갈 정부는 다시

메이슨은 헌법제정회의에 참석해서 헌법이 개인의 권리를 충분히 보

반환 의사를 표명했고 중국은 드디어 이를 받아들였다.

장해주지 못한다고 생각했으므로 승인을 거부했다. 이 때문에 버지

현재 마카오는 옛날과 같이 통상거점으로서의 기능은 거의 상실한

니아 주의 헌법 비준이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은 메사추

상태지만 카지노 도시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라스 베가스에 호텔

세츠 주 또한 마찬가지여서 개인의 권리에 대한 구체적인 보장 내용

을 가지고 있는 미국 기업들이 앞다투어 이 곳에 투자를 하면서 동

을 덧붙이는 조건으로 헌법을 비준했다. 의회가 소집될 떄에 이러한

양의 라스 베가스라는 별명도 붙었다. 중국에 반환된 이후에 중국인

수정 조항 채택에 대해 찬성하는 분위기는 압도적이었다.

들의 카지노 수요가 이 곳으로 몰리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고

이러한 역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권리 장전은 개인의 권리에 대해서

2006년에는 라스 베가스의 매출을 제치기도 했다.

명확히 기술하고 있다. 흔히 권리 장전을 미국인들의 일상생활에 가 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법이라고 부르는데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1971년 12월 25일 대연각호텔 화재 사고가 발생하다

기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권리 장전의 1조는 국교를 금지하고 있고 종교의 자유와 언론 출판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을 기술하고 있 기 때문에 가장 많이 인용되는 법문 중에 하나기도 하다.

1999년 12월 20일 포르투갈이 중국에 마카오의 영유권을 반환하다 마카오는 명나라 시대에서부터 포르투갈과 역사가 깊은 곳이었다. 중국 수출입 거점이었으며 포르투갈 상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곳 이었다. 1553년에 포르투갈은 명나라 관리에게 뇌물을 주면서 이 곳 에서 체류하기 시작했고 1672년부터는 명나라 조정도 이를 공식적 으로 허가했다. 이후 프로투갈인들은 19세기에 들어오면서 이 곳을 식민통치 하기 시작했다.

1971년 서울 충무로동에 있던 대연각 호텔에서 화제 사고가 났다.

독특한 것은 비슷한 역사를 거친 홍콩과는 달리 포르투갈은 꾸준히

대한민국 최악의 화제사고이자 세계 최대의 화재 사고로 꼽히고 있

이 곳을 반환하려 했다는 것이다. 문화대혁명 당시 홍위병들이 국경

다. 사건 당일은 크리스마스였기 때문에 호텔에 수 많은 인파가 몰

으로 몰려오기도 했는데 포르투갈은 이를 힘겹게 방어했다. 포르투

려 있었다. 오전 9시 50분 경 1층 커피숍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원

갈 정부에서는 중국에세 반환하려 했으나 중국 공산당 정부는 마카

인은 가스 폭발이었다. 불길이 시작되자마자 계단을 막아버려서 사

오를 통해 통상을 하려고 이를 거부했다.

람들은 아래로 내려오지 못했고 한시간 반만에 건물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 불이 이렇게 빠르게 번진 이유는 빌딩의 내장재가 온통 잘 타는 물질 이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는 목재가 많이 사용되었으며 벽은 한지 로 되어 있었다. 고층에 있던 사람들은 탈출을 하지 못해 창가에서 구 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1000여 명에 가까운 사람이 화재진압에 동원 되었지만 화재를 잡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완전 진압에는 무려 7시간 이나 소요되면서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166명에 달했고 구조를 기다리다가 무작정 뛰어내려 추락사한 사람만 38명에 달했 다. 부상자 또한 68명 이었으며 행방불명 된 사람도 25명이나 됐다. 21층의 고층 호텔에서 화재가 나는 광경은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서 생중계 되었고 이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할

1974년 카네이션 혁명 이후 모든 식민지를 포기하기로 한 포르투

리우드의 고전 명작 중 하나인 영화 타워링은 이 사건에 모티브를 얻

갈 정부가 다시 한 번 반환하려 했지만 중국은 이를 다시 거부했다.

어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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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SF Local News 일제 침략만행 사진전 개최

북가주지역 클래식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쏘넷 앙상블(단장 배아람) 의 가을 정기연주회가 11월 1일 저녁 산호세 세인트 레오 성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가을 세레나데로 이름된 이번 연주회는 신수미 악장이 이끄는 10여명의 현악연주자들은 절제된 감정과 능숙한 연주로 참석한 300여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찬사를 받았다. 이화여대 북미주 총동창회 개최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이 주변국가에 저지른 참혹한 침략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추진되고 있는 ‘일제 침략만행 사진전시회’가 북가주에서 열렸다.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회장 권욱종)주최로 10월 25일 오클랜드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관에서 있었던 사진전시회는 일본군의 만행을 담은 사진 수십점이 전시되었으며 이날 전시회에 앞서 개막식 순서도 가졌다.

쏘넷앙상블 가을 정기연주회 SF 공항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렸다. 이화여대 동문 및 내외빈 350 여명이 모여 추억을 나누며 모교를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는 세계적인 학교로 만들어 가자고 뜻을 모았다. 최경희 이대 총장은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라는 비전을 이뤄 나가자는 취지의 연설을 하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밀알의 밤, 장성규 클라리네스트 출연 선천성 시각장애를 딛고 일어서 세계적 연주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장성규씨가 북가주 밀알의 밤 행사에 출연해 혼이 담긴 클라리넷 연주를 선보였다. 11월 8,9일 열린 북가주 밀알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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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치하의 암울했던 시대에 구국의 횃불이 되자는 취지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단했던 흥사단이 101년 만에 다시 창립됐다. 11월 14일 저녁 서니베일 도메인호텔에서는 흥사단 실리콘밸리지부 창립식 및 제 101차 미주 흥사단대회가 열렸다. 이날 본국과 미 전역의 흥사단 단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입단식 및 서약례를 가졌다.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 자선음악회

행사는 장애우 선교단체인 밀알선교단(단장 김정기 목사)이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장애우들의 특별 연주시간도 가졌다. 총영사관 주최 한복 패션쇼

매년 선교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갖고 있는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회장 한춘경)이 올해도 다양한 순서로 제 3회 선교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월 15일 저녁 대성장로교회에서 있었던 음악회는 박선주 지휘자와 30여명의 단원이 성가와 한국가곡 등을 합창했고, 박성희 바이얼리니스트, 박종빈 클래식 기타리스트, 포이에마 앙상블 등의 찬조 연주도 있었다. 선천성 시각장애를 딛고 일어서 세계적 연주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장성규씨가 북가주 밀알의 밤 행사에 출연해 혼이

민주평통주최 통일특별강연회

담긴 클라리넷 연주를 선보였다. 11월 8,9일 열린 북가주 밀알의 밤 행사는 장애우 선교단체인 밀알선교단(단장 김정기 목사)이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장애우들의 특별 연주시간도 가졌다. 흥사단 실리콘밸리지부 창립식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회장 정경애)이 주최하는 통일특별강연회가 11월 17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평통위원 등 1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사인 현경대 평통 수석부의장은 ‘ 한반도 통일은 동북아를 넘어 세계의 대박’이라고 강조하며, 통일의 당위성과 북한의 인권문제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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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발행인의 초대석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제 15대 신임 총장

세계적인 대학으로 [이화]의 브랜드 가치향상 [이화] 과거 명성을 뛰어넘어 새로운 도약 최경희 총장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하얏트 호텔에서 만났다. 최총장은 이화여대 128년의 오랜 역사상 첫 이공계 출신으로 51세라는 젊 은 나이에 총장직에 올랐다. 지난 8월 취임후 처음으로 북미주 지역 37개 지회 연합총회에 참석해 350여 동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화’ 는 필자의 모교임에 어린시절 향수에 더욱 정감이 깃들었다. 최경희 총장은 아담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혁신이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포부를 펼치는 외유내강의 참된 교육자이며, 또한 따뜻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강력한 지도자임을 느낄수 있었다. 만난사람 발행인 아이린 서

최경희 총장은 1962년 5월 출생해 대구 남산여고를 마치고 1985

제고 및 이화 공동체의 사회적 공헌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년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교육학 석사를

최경희 총장은 한국내의 유명 드라마 제목을 인용해 ‘응답하라

마친뒤, 미국 템플대에서 물리학 석사, 과학교육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을 외치며 ‘이화’의 과거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힌다. 즉, 1976

1994년 모교 과학교육과 교수에 임용됐으며, 2002

년에 예비고사 성적 순위에서 이화여대가 한국내 3

년 환경부 장관 표창, 2012년 교육 과학 기술부장관

위 였는데, 현재 대학 평가 기준중 취업률이 가장

표창을 받았고, 2006년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한국 사회에서 여대에

교육문화비서관을 지내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여수

매우 불리한 정량적 수치에 의존하게 되어 현재 10

엑스포 유치등에 큰힘을 기울였고, 대내외 네트워크가

위 정도로 하강했다. 만약 여성의 취업률로만 본다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한, 학내 구성원과의

남녀공학보다는 여대의 취업률이 뒤떨어진다고 할 수

소통을 중시해 학내 문제에 관해서는 ‘밤샘 공개토론’도

없는데, 이런 세부적인 내용은 대학 평가에 반영되지

마다하지 않는다. ‘나를 버려야 혁신이다’는 모토를 갖고

않는다. 학교가 가진 특성 부분에서도, 예를 들어

있다. 최총장은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이화 (Innovation

이화여대는 음악대학과 미술대학 모두를 보유하고

Ewha: Leading Global Excellence)’를 비젼으로

있는데, 고려대에는 음악대학이 없고 연세대에는

제시하고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조직, 인재, 인프라

미술대학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대학평가 평판도 조사에서

3대 혁신, 이화 DNA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이화 브랜드파워

예술계에 대한 조사 자체가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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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현황표 (2013년기준) 개교

1886 년

학과

68 개

재적학생

25,511 명

동문

202,649 명

국제 교류협정기관

72 개국 916 기관

해외 파견 학생

연간 1,600 명

외국인 학생

연간 3,700 명

100대 기업 여성임원배출 1위 및 외국계 기업 취업 순위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

109.7% (중복,수혜 포함)

이러한 불리한 국내 평가기준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질적 평가에서는

요즘 환경에서 제2의 창학에 버금갈 정도의 기부금을 모으겠다고

아주 우수한 평가를 받고있는데, 세계 750개 대학 연구의 질을

공언한다. 20만 동문과 그들의 남편인 이화의 사위들, 그리고 각계

평가하는 라이덴 랭킹에서 2013년부터 이화여대가 2년 연속 국내

각층의 인사들로부터의 지원을 이끌겠다고 전한다.

이화여대 현황표 (2013년기준) 종합대학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이화여대의 세계 대학 순위는 300 개교 1886년 위권임을 볼 때 이는 반갑고 놀라운 일이다. 이런 잠재된 역량을 학과 68개 이끌어내 세계 100위권내로 진입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재적학생 25,511명 동문 202,649명 또한, 최총장은 이화여대는 20만명의 동문이 있다는것이 아주 큰 국제 교류협정기관 72개국 916 기관 원동력이 될수 있다고 믿는다. 전세계의 이화 동문들을 위해 ‘이화 해외 파견 학생 연간 1,600 명 DNA(Dream and Achievement)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정기적인 외국인 학생 연간 3,700명 모교 방문 추진, 서로 필요한 분야에서 재학생과 동문들을 연결하는 100대 기업 여성임원배출및 가교 역할을 확대하고 또, 메디컬센터에서 높은 수준의 건강검진도 외국계 기업 받을 수취업 있도록순위 계획하고 있다.1위 재정능력이 곧 대학 발전을 결정짓는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 109.7% (중복, 수혜 포함)

또한, 우리가 지금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점이 브랜드 상품화인데, 이화 브랜드를 이용한 상품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이화 케이크’ ‘이화 아이스크림’ 등을 만들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힌다. 최총장의 작은 체구에서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새로운 차원의 도전과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이화여자 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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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미국기업 한국 상장 로드쇼 한국 거래소 [ KRX Korea Exchange (구) 한국 증권 거래소 ] 팀장 김종일 김종일 해외상장유치팀 팀장, 김동철 해외상장유치팀 차장, 루크 춘 신한 금융투자 아시아지역 부사장, 신한금융투자의 허환 IPO부 팀장등 이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미국지역의 한국 상장 로드쇼에 큰 성과와 참여 기업들의 성공적인 발전에 큰 희망을 걸고 있었다. 미국내 기업들 이 한국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것이 해당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도 획기적인 성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모든 팀원들이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글 써니 박 기자

한국 증시에 상장하려는 외국기업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국적과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약 2주간 미국기업 한국상장 로드쇼를 진행했다.

업종이 한층 다양화되고 있다. 한국거래소(구, 한국 증권 거래소)에

이번 로드쇼는 뉴욕, 뉴저지, 보스톤, 덴버, 샌프란시스코, LA 6

따르면 현재 증시 상장을 위한 1차 단계인 증권사 실사작업에 들어간

개지역을 A,B,C 의 3개조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총 50여개 개 여개

외국기업은 모두 6개국, 10개사로 집계됐다. 이미 한국증시에 상장된

기업을 만나 상담했다. 각팀은 5~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거래소

외국기업이 코스피 4개사와 코스닥 11개사 등 15개사에 불과한 점을

해외상장 유치팀과 와 신한 금융 투자 IPO 팀등 투자 협력업체가 함께

감안하면 국내 증시의 국제화 진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실정이다.

했다.

외국기업들이 최근 국내 증시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국내 증시의 풍부한 유동성과 높은 증자 여력, 상대적으로 낮은 상장 유지 비용

김종일 한국거래소 상장유치팀장에 따르면 미주지역 한국상장

때문에 회사발전에 중요한 도약의 단계가 될 수 있다.

로스쇼는 4년전 시작되었으며 1년에 2회 팀이 방문한다고 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 대형주 위주의 시장이어서 중소형주는

국적별로는 현재 중국, 미국, 일본, 라오스 등 4개국 기업만 상장돼

주목을 받지 못하고 거래도 많지 않은 점 때문에 미국 중소기업들이

있지만 최근에는 영국, 호주, 필리핀, 스위스 기업도 문을 두드리고

한국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한다.

있다. 업종별로는 어업 등 1차산업에서 정보통신(IT), 바이오 등 첨단산업으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으며, 유아용품과 패션, 화장품,

신한 금융투자 IPO 팀의 허환 팀장에 따르면, 신한 금융투자에서는

자동차부품, 영화콘텐츠, 호텔, 모바일 게임, 골프 샤프트 제조

이번 로드쇼등을 통해 한국상장이 가능한 해외기업이 발굴되면

기업까지 국내 증시에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상장을위한 제반 컨설팅과, 실질 상장을 위한 서류작업, 인수부담분석과 언더라이팅업무, 업무 인수리스트와, 국내 시장에

한국거래소는 외국기업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미국 뉴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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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위한 마케팅등 포괄적인 상장업무를 하기 위해 컨설팅을 받아


상장 서류 및 인수 부담과 언더라이팅 업무 인수 리스트와 시장에 기업에 대한 마케팅등에 대한 포괄적인 상장작업을 돕는다고 전한다. 로드쇼에서 한국상장을 위한 기업의 회사 규모는 매출액 $10 밀리언에 순이익 $2밀리언 정도의 회사이며, 한국 증시에 상장하려면 경우에 따라서 차이가 많지만 대략 $1밀리언 정도의 비용이 예상되며, 1년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 참고로 미국 증시에 상장을 하려면 최소 $5 밀리언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미주 로드쇼에서 5개정도의 기업에서 한국 상장을 위한 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동철 차장은 미국기업중에서도 특히 한국의 문화와 실정을 이해하는 한상기업들이 국내증시에서 많이 관심을 갖고 함께 동반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장후에도 한국의 다양한 자원을 확보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한다. 미국 로드쇼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국증시에 상장한 미국기업의 한 사례로 뉴저지의 바이오기업인, ‘엑세스 바이오’가있는데, 미국에서

내렸는데, 고산지대여서 몇 팀원은 한동안 어지러움증도 겪었고,

설립되어 운영되던중 한국에서 상장을 하게 되었고, 한국증시에 상장후

샌프란시스코도착후 한 팀원은 코피를 쏟기도 했고, 식사시간을 놓쳐

매출액이 3배로 급성장했다. 이 기업의 대표는 최영호씨인데, 실제로

차로 이동하며 햄버거로 끼니를 잇기도했지만 결과는 기대이상으로

목사가 아님에도 지역사회에서 ‘목사님’으로 칭해지며 존경과 신뢰를

성공적이었다. 현재까지 전세계 로드쇼를 통해서 코스닥에 상장을

받는인물이다. 상장전의 매출액이 약 $25밀리언이었는데, 현재는

시킨 기업수가 현재 15개사이다. 미국, 일본, 라오스, 중국에 로드쇼를

$100밀리언의 규모로 발전됬다. 서울의 마곡지구에 연구센터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짓고 있다. 마곡지구는 외국기업에는 분양을 하지 않았었으나, 한인교포이기에 분양을 받을수 있었다. 이 지역은 첨단 기업들의

또한, 재미 2~3세 청년 하이테크나 과학분야의 벤쳐, 바이오 스타트업

연구단지로 집중 조성되었고, 한국 대기업들의 연구단지들이 많이

기업을 시작해 운영하면서 초창기 자금이 필요시 국내투자자들과

입주해있다. 엑세스 바이오는 또한 아프리카지역에도 설비확장을

연계를 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하고 있다. 주가대비 순이익율(PER, Price Earning Ratio)이 90%

기업이나 한국 증시 상장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로 놀라울 정도로 높다. 나스닥의 평균 바이오기업의 평균 주가대비

전했다. 한국의 투자자들과 미국내의 보다 많은 한상 기업들이 서로

순이익율은 20%정도인 상황이다.

협조하며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것을 믿는다.

김종일 팀장이 속한 B 조는 미국에 도착한 날부터 시차를 겪을

연락처 : 김동철 한국거래소 팀장 (02-3774-9303, kse1063@krx.

시간도 없이 매일 아침 8시 부터 밤늦게 까지 기업들과의 면담을

co.kr), 허환 신한금융투자 팀장(02-3772-4078, tommyhur@

하면서 강행군을 했다. 보스톤에서 덴버로 4시간이상 비행후

shinhan.com

관심있는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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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꿈과 열정을 품고 달리는 뉴욕라이프 어소시에이트 윌리엄 리 (이민철) 글 이미란 기자

Q. 간단하게 본인 소개를 해준다면?

Q. 일을 하면서 느끼는 점이 무엇인지?

A. 한국이름은 이민철이고요, 미국에선 윌리엄 (빌) 입니다.

A. 현재 제 직업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정말 많은 사람들과 만나서

현재 뉴욕라이프 샌프란시스코 오피스에 근무하는 에이전트

그들을 실질적으로 도울수 있다는점입니다. 그러나 최선의 도움을

어소시에이트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2살때 SF 베이지역으로

주기 위해서는 오랜시간 깊이 공부를 지속해야 합니다.

이주해 고등학교를 마치고 동부의 대학에 갔습니다. 동부에 살면서

저는 무엇인가 해냈을때 가장 행복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계획한

느낀점은 SF 베이지역의 독특한 문화는 미국내 어느지역에 견주어도

목표가 하나씩 이루어질때, 느끼는 성취감을 정말 좋아합니다.

높은 평가를 받을수 밖에 없다고 느꼈습니다.

지그 지글러의 명언을 좋아하는데, 그는 ‘당신인생에 당신이 원하는 모든것을 다 가질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다른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Q. 어린시절 기억나는 추억이 무엇인지?

얻을수 있도록 충분히 도와주며 산다면!” 이라고 했습니다. 현대사회는 급변하고 있으며 직업과, 직종, 사회가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지만,

A. 제가 한 5살정도 되었을때 아버지와 함께 어딘가 가다가 한 젊은

지글러의 명언은 환경과 상관없이 충분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양남성이 양복을 멋지게 차려입고 카드키로 자동문을 열며 큰빌딩에

저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것이 반드시

있는 직장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 아버지를 보았더니, 그

제게 큰 기쁨과 상이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젊은 청년을 감탄의 눈빛으로 보고 계셨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그런 멋진 청년으로 자라기를 간절히 원하셨던것

Q. 여가시간에는 무엇을 하는지?

같습니다. 제가 뉴욕라이프에 입사 하게되자, 아버지는 그일을 잊지 않으시곤 제게 가장 먼저 빌딩 카드키를 받는지를 물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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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취미생활을 하면서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려 최선을


다합니다. 무술을 일주일에 적어도 4번은 연마하고, 명상, 기도, 그리고 자아개발에 관련한 많은 책을 읽으며 스스로 좋은 에너지를 쌓으며 적극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Q. 앞으로 개인적인 계획은? A. 현재 저는 지역사회내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고자 합니다. 실리콘벨리내에서 사람들이 그들의 재정적인 목표를 이루도록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전문인이 되고싶습니다. 제 고객들에게 가장 좋은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근무시간외에도 추가로 많은 공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희 고객들을 많이 도와드리면서, 고개가 숙여질 만큼 열심히 성실히 일해오신 부모님께 조만간 좋은 집을 사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은퇴후 풍족히 사실수 있도록 모시는것이 저의 조그만 소망입니다.

Q. 후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확인해 두는일이며, 종신생명보험에는 보호 이상의 것이 포함됩니다. 은퇴 준비, 자녀 학자금등으로 부터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미래를

A. 강조하고 싶은것은 높은 꿈을 가지고 간혹 실패하더라도 꿈을

계획할수 있습니다.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보호 방법 및

위해 정진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재정 상황을 토대로 필요에 맞춤형 추천방안들을 제공 합니다. 개인을

실망하게 될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너무나 쉽고 작은것만 바라보며

위한 설계로는 생명보험 보호, 학자금 펀딩, 은퇴계획, 생명보험을

그냥 안주하거나, 목표없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이용한 비즈니스 계획안, 생명보험을 이용한 모기지 보호, 자산 계획,

있는 작은 것들만을 바라보며 살게 되면 도전의 힘이 필요 없어집니다.

유산상속방안 뿐 아니라 사업체를 위한 설계도 있습니다.

추진력도 소멸되며, 점점 나태해 지게 될 뿐입니다. 그러나 크고 높은 꿈을 꾸면 평안한 삶으로 부터 한단계 높은 추진의 힘을 갖게 됩니다. 실수와 실패가 거듭될 수 있지만, 적어도 모든

Q. 독자들에게 보험을 넘어선 개인 맞춤형 플랜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주신다면?

실수와 실패들로부터 새로운것들을 터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원하는 꿈에 다가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저 또한

A. 은퇴후 보장된 소득은 곧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인생을 살 수

굳게 믿고 노력하고 있는 길 입니다.

있는 기회를 갖는것을 의미합니다. 은퇴를 할 예정이던 아니면 이미 은퇴를 했건 관계없이 고객이 필요로

Q.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

하는 시점부터 보장된 평생소득을 받기시작하게 되며, 주식시장의 변동과 상관없이 신뢰성 높은 기업으로 부터 고정소득, 현재 경제

A. 오늘 내리시는 결정이 누군가의 미래가 됩니다. 미국에 사시는

상황에 맞게 소득을 조정, 돈을 언제 받는지 조정, 필요하면 돈을

많은 분들이 보험이라면 죽고 나서 남에게 좋은일 시키는 것이다라는

인출 할 수 있는 추가 방법들도 제공, 한사람 또는 두사람의 생활비를

인식이 많은데, 그러나 보험은 미래의 대한 단순한 계획 그

보장하는 소득, 유가족들을 위한 상속옵션등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가 없어도 지속적인 돌봄을 받도록 가정을 이루기 시작할때든, 은퇴를 할 시점이든 개인의 재정 목표 성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들을 제공해드립니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상품과 특약들을 통해 개인적인 거의 모든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개별적 요구에 맞춘 해법들을 추천해드립니다. 평생에 걸친 예금을 소득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도와 줄 수 있는 고정수입연금, 은퇴를 위해 축척해가는 단계를 위한 고정거치연금보험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짧은 지면을 통해서 간단히나마 알려드릴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독자분들께서, 다양한 보험과 개인 맞춤형 재정플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제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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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재스민 박 Jasmine Saein Park

국민가수 인순이 외동딸 스탠포드 대학 3학년 재원

재스민 박, 그녀와 스탠포드대학내 트레시더 메모리얼 유니언에서 만났다. 야무진 얼굴에 쾌활하고 시원시원한 성격 그리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인상깊었다. 재스민은 오랜세월 국민가수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인순이의 외동딸이기에 두 모녀의 성격과 외모에서 서로 닮은 점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20살, 그녀의 삶과 추억, 희망과 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그녀의 독특한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글 이미란 기자

재스민 박은 스탠포드대학 과학기술사회학과(Science Tech. Society)

이후 무용가가 되고 싶은 꿈을 꾸었다. 발레, 탭댄스등 다양한 장르의

3학년에 재학중인 재원이다. 그녀는 LA 에서 태어나 어릴때 한국으로

무용을 많이 배우면서 즐거운 어린시절을 보냈다. 부모님은 그녀에게

이주해 북정동에 있는 서울 외국인학교를 졸업하고 스탠포드대학에

많은 사랑과 관심이 있지만, 대부분의 다른 부모님들처럼 공부에만

입학했다.

치중하도록 강요하지는 않으셨고, 즐겁고 행복하게 하고 싶은일을

재스민은 어릴때 부터 항상 밝고 쾌활한 성격이었다. 그녀의 모교

많이 하면서 살도록 배려해주셨다.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속에

선생님들은 그녀가 항상 학교에서 노래를 크게 불러서 교실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한다.

노랫소리가 들리면 재스민이 있다는것을 알수 있었다고 한다. 아주

그녀의 아버지는 고려대에서 강의를 하고계시는데, 무척 멋진분이라고

어릴때 어머니가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과 어머니의 목소리가 너무

말한다. 아버지는 어릴때부터 농구, 축구, 달리기, 골프등 모든 종목의

멋져보여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자, 부모님께서는 반대하셨었다.

운동을 굉장히 잘하셨다고 자랑하시는데, 키가 별로 크지 않은 상황을

그래도 노래를 부르겠다고 하자, 여러가지 경험을 하도록

볼때 100% 믿을수는 없지만 아버지를 너무 좋아한다고 활짝 웃는다.

돌봐주셨지만, 그녀 스스로 가수로서는 재능이 없다고 판단했고,

아버지와 함께 드라마나 쇼프로그램을 많이 봤다고 한다. 자상하고 이성적인 아버지와는 달리 어머니는 감성이 풍부한 소녀와 같은 분이다. 어머니는 TV를 볼때 뉴스등 을 즐겨보셨고, 영화등을 볼때 조금이라도 슬픈장면이 나오면 눈물을 많이흘린다고한다. 언젠가 월리(Wall-E) 라는 만화영화를 함께 보았는데, 어머니의 눈시울이 많이 젖으셨었다. 조그만 일에도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유머러스한 어머니도 너무 사랑한다고 말한다. 별로 공부에 취미가 없었던 그녀가 공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것은 중학교때 부터였는데,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 두명이 너무 공부를 잘했기에 성적 차이가 많이 나기 시작하자 정신이 번쩍들었고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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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시작했다. 또한, 친구들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취미활동도 했고, 학교 학생선거에 회장후보로 나가 경쟁하기도 했다. 비록 선거에 패해 회장이 되지는 못했지만, 그때 여러친구들과 선거 운동을 함께하며 우정도 쌓고 조직활동에 대한 개념을 익히게 되었다. 고등학교때는 좀더 열심히 공부를 했고, 대학 등록 원서를 준비할때는 굳게 마음먹고 스타벅스 커피샵등에서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매일매일 최선을 다했다. 대입원서 마감이 보통 11~12월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행운이 있을것 같아 그녀의 생일인 9월 28일까지 모두 완성했고 그 이후에 전혀 수정하지 않고 대학에 바로 제출했다. 스탠포드 대학의 입학원서에는 3개의 에세이를 써야 했는데, 그중 한가지는 제목이 “쇼핑(Shopping)”이 었다. 대입 원서의 에세이치고는 굉장히 생소한 주제라서 자세한 내용을 물었다. 재스민의 어머니는 가수 인순이라서 대부분 알다시피 한인과 흑인50% 혼혈이고, 재스민은 25%흑인 혼혈이다. 한국은 타민족이 많이 거주하지 않기에, 모든 옷들이 한인들의 체형에 맞도록 디자인되어있어 재스민과

및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8곳을 몇일동안 방문했다. 그녀는 아는

어머니는 잘 맞는 옷을 찾기가 쉽지않아, 옷을 쇼핑하는 어려움과

사람들로 부터 어려움을 극복한 희망의 진실한 메시지를 직접 한줄씩

한인사회에서의 남들과 조금은 다른 사람으로서의 삶에 대해 진솔히

적게하고, 본인의 엄지로 지장을 찍은 작은 분홍색 쪽지를 수천개를

썼다고 한다.

마련하여 만나는 사람들에게 미소와 함께 쪽지를 하나씩 전해 주었다.

항상 밝고 긍정적이던 그녀가 지난 여름엔 왠지 우울해졌고, 어떻게든

지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처음에는 광고 전단지인 줄 알거나 종교적

극복해보려 책을 손에 잡았는데, 독서를 싫어하던 그녀가 수십권의

행사로 알고 피하곤 했는데, 정성스런 쪽지를 읽고는 화사한 웃음으로

책을 계속 읽으며 독서에 취미를 붙였다. 그녀가 읽은 책중에는

답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마지막날 늦은밤까지 희망의 쪽지를

이외수씨의 ‘감성사전’이 특히 인상깊었다고 하며, 이외수씨가

전해주다 연세 많으신 할어버지에게 전해드리게되었는데, 할아버지는

거주하는 감성마을에 어머니와 함께 방문해서 만나뵜다.

그때

글을 못 읽으신다고 하셔서 대신 큰소리로 읽어드렸다. 다 듣고 나서

이외수씨가 ‘길이 있어 내가 가는것이 아니라 내가 감으로써 길이

눈시울이 붉어지시며 ‘이렇게 귀한것을 받아서 참 좋다’며 고맙다고

생기는 것이다. 이외수’ 라고 또박또박한 글씨로 그녀의 노트에

몇번씩 말하시곤 주머니에 쪽지를 잘 넣어서 돌아가시는 뒷모습을

적어주며 격려해주었다. 그녀는 정이 많고 매우 창의적이며 추진력이

바라볼때 정말 기뻣었다.

있다. 그녀가 잠시 우울하고 힘들었을때를 기억해 누군가에게 희망의

그녀는 좋은 생각과 새로운 계획이 떠오를때마다 그녀의 노트에

메시지를 주어 잠시 한 순간이라도 행복하고 기쁘게 해주고 싶었다.

자세히 적는 습관이 있다. 좋은 글들과 도표, 그림들로 빼곡히 적힌

그래서 H.J.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H.J. 는 스탠포드대학의 친구인

그녀의 노트를 보니 어린 그녀가 얼마나 바르고 성숙한 모습으로

헬렌(Helen) 과 본인 재스민(Jasmine)의 약자이기도 하고 ‘한줄(H.J.)

인생을 대하고 있는지 깊은 도전을 받는 기회가 되었다. 재스민 세인

의 희망’을 표현하기도 한다. 스탠포드대학 여자친구3명이 함께 흰

박, 그녀에게 밝은 웃음과 희망의 빛이 언제나 가득하길 진심으로

셔츠에 바지를 입고 화사한 분홍색 천사날개를 달고 서울시의 대학들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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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불황타개 프로젝트 ‘그 집이 잘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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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속적인 불경기로 인해 비즈니스운영이 어려운 한인업주들을 위해 북가주 전역에서 사업운영에 성공한 사례들을 골라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불황타개 프로젝트, 그 집이 잘 되는 이유’를 매월 연재하고 있다. 시리즈로 이어지는 이 기획기사로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기대한다. 글 박성보 기자(sbpark21c@gmail.com)

전통의 맛을 35년간 고집해왔다 산호세 산장식당 한식전문점으로 35년을 버티다 시리즈 4호는 산호세지역 한인사회의 역사가 담겨있는 한식전문점 산장식당을 선정했다. 한 군데에서 35년간 똑같은 이름으로 한국식당을 운영했다면 이는 미주 전지역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장수업소일 것이다. 요즘 북가주지역에서 그랜드 오픈했다는 광고를 보고 몇 달 후에 가보니 문을 닫았더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는 마당에 어떻게 35년간, 그것도 한 주인으로만 운영이 가능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본다.

장 맛이 좋아야 음식맛이 좋다 산장의 음식을 한 번이라도 접해 본 사람이라면 다른 식당에서 맛 볼 수 없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주인이 직접 담그는 장 맛에 그 비결이 있다. 한식의 기본이 되는 간장, 고추장, 된장을 개업이래 지금까지 주인이 직접 담가왔고 앞으로도 이 전통은 계속 된다고 한다. 그러니 30년 전이나, 10년 전이나 맛이 한결같을 수 있지 않겠는가. 특히 산장식당의 김치는 까다로운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언제나 지역 내 최고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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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재료가 건강한 음식을 만든다 산장식당의 창업자인 우택균 사장으로 부터 전수된 철칙이 하루에 시장을 두 번 보는 것이라고 한다. 신선한 재료로 밑반찬을 만들어야 맛도 있고 건강한 요리가 탄생되기에 장을 자주 본다. 해물요리가 신선도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 것은 애들도 아는 사실이다. 갈비 등 육류를 오더하면 야채를 듬뿍 갖다주는 센스는 35년 노하우가 빚어낸 산장의 경영철학이라고 한다.

지역 신문들이 산장을 왜 칭찬했을까

수준이다. 호텔의 절반가격으로 부페식의 전통한식을 같이 즐길 수

2007년 산호세 머큐리지 ‘리더스 초이스’ 부문 최고의 식당 선정, 2012

행사 참석차 자주 찾는다.

있는 이유로 주말이면 예약이 꽉 찬다고 한다. 본 기자도 그 연회장을

년 선셋매거진 ‘미서부지역 최고 식당 10곳’에 한국식당으로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외국인들에게 더 잘 알려진 식당이 됐다. “한국 전통의

산장의 도전은 계속된다

맛을 고집하다보니 오히려 그것이 더 미국인들에게 먹힌 것 같다”고 대니얼 우 사장(사진)은 해석한다. 식당입구의 청기와와 공예가구가

요즘 산장은 연회장 운영을 넘어 출장파티 전문식당으로 불황을

이 집이 전통한식을 취급하는 집이라고 선언하는 듯 하다.

이겨내고 있다. 최근에만 300명 규모의 결혼식을 5번이나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지역 웨딩플래너들과 연계하여 결혼식 연회를 맡아 행사를

행사 전문 식당으로 다시 태어나다

빛내는 것이다. 대형 바베큐그릴과 고급접시 등 치밀하게 준비하여

몇년 전부터 연말에는 수천명 이상이 산장을 다녀간다. 연말파티가

있다고 한다.

자주 열리는 곳이기 때문이다.결혼식, 돌잔치, 칠순잔치, 단체의

프리웨이를 타고 내리기 쉬운 위치와 넓은 주차장도 산장이 앞으로도

행사 등 대형연회를 갖는데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 최고 150명을

35년을 더 버틸 힘이 되어 보인다.

수용하는 연회장엔 단상과 마이크시스템, 가라오케 시설도 있다. 고급 실버웨어와 와인잔이 원탁에 가지런히 셋업되어 있어 웬만한 호텔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음식맛을 보장하니 예약이 계속 이어지고

주소: 2297 Stevens Creek Blvd, San Jose, CA 95128 전화: (408)947-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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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소개

101년 만에 다시 시작한다

흥사단 실리콘밸리 지부 본 SF저널은 북가주 지역의 한인단체나 취미동아리들을 찾아 지면으로 소개하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회원모집과 단체활성화를 위해 소개를 원하는 단체나 동호회는 이메일이나 전화로 연락바랍니다 (sbpark21c@gmail.com/(510)926-0606) 글 박성보 기자

Q. 흥사단은 최초에 언제 어디서 결성되었는가.

Q. 100년 역사라면 출신 인사들도 많은가.

A.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 이곳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국운동의 일환으로 조직되었다. 일제치하의 암울한 시기에는 조국독립을 위한 인재양성에 힘써왔고 해방 후에는 근대화와 민주화를 위한 운동을 벌여왔다.

A. 그동안 약 10만여명이 흥사단을 통해 훈련되어지고 사회 각 분야 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현재 한국사회를 이끄는 지도층에도 흥사단 출신 인사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Q. 실리콘밸리 지부는 향후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가.

Q. 흥사단 운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A. 초창기 이념과 핵심가치를 현대적 이념으로 개선 발전시키기 위 해 정직, 신뢰, 소통, 나눔, 배려, 절제 등 6대 가치로 정하고, 우리 단 우부터 정의롭고 행복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A. 지도자 양성, 장학사업, 청소년 선도사업을 골자로 하며, 지부가 11월에 창립되고 통상단우들이 계속 영입되고 있어서 앞으로 매월 정 기모임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계획과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Q. 단원이 되려면 자격이나 절차가 필요한가. A. 흥사단의 설립 목적에 동의하는 자 이어야 하며, 예비단우로 신청 하고 본부의 승인을 받은 후 1년 이상의 교육과 훈련을 이수하면 통상 단우를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Q. 정기적인 모임은 언제 어디서 갖고 있는가. A. 그동안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에 실리콘밸리 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가져왔다. 향후 모임과 장소는 월례회를 통해 정해지며 예산 과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Q. 관심있는 자들의 문의를 위해 연락처를 알려달라. A. 이근안 실리콘밸리 지부장 (408)891-5706 이나, 김정수 부지부 장 (408)220-4256 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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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의 수필

그때 그 여행에서

글 김해연 김해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월간 한국수필 2009년 제178회 신인상 수상

또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그들은 묵묵히 지금의 가진 그것만으로도 신비하리만큼 아픔 없이

모든 것이 마냥 제자리에 잘 있고 한없이 평화롭고 행복하지만, 지금

살아가고 있었다. 어쩌면 과거 조상들의 욕심으로 남겨진 웅장한

있는 여기를 떠나 그냥 모르는 곳으로 가고 싶어 마음도 몸도 다

모습과 미래의 알지 못하는 금빛의 오아시스를 꿈꾸는 거 보담은,

간지럽다. 어느 한곳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내 깊은 속 안의 감정들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더없이 익숙한 오늘이 더 편하고 행복한 거라는

졸고 있는 것 같고, 이 졸음을 깨우기 위해서는 무언가 해야만 하는

걸 깨닫고서 살아가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허름한

조급함에 휩싸이며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래서 서둘러 갈 곳을 정하고

옷차림에 머리엔 꽃 하나 꼽고 등 뒤에 작은 애기 업고서, 한 손 가득

가방을 챙기면서, 떠난다는 짜릿한 바람기를 은근히 즐기며 그날을

꽃나무가지를 들고 미소 지으며 가다 눈빛으로 마주친 낯선 땅의

기다린다.

그녀에게서, 난 내 슬픔의 뒤집힘이 무엇이었으며 또 가끔 내가 왜

오랫동안 꿈꾸어 오든 페루 여행에서의 첫날은 어디서 부는지도 모를

행복하지 않다고 느꼈었는지 알 것 같았다.

텁텁한 바람의 낯설음과 비릿한 냄새로 시작되었다. 낯선 곳에서의

욕심이었다.......

설레임보다는 아리고 쓰린 이 느낌들이 밑에서 위로 올라오며

살던 곳을 떠난다는 것은 자신이 속해 있는 곳에서의 도망 - 도피가

첫날 잠을 설쳤다. 새로운 것을 보는 기쁨과 처음인 곳에서의 들뜬

아니라 오히려 내가 가진 소중한 것들의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서라

가벼움이 아니라, 만나는 모든 사물과 사람들이 다 가라앉은 체

깨닫는다. 있던 곳을 낯선 먼곳에서, 마음으로 다시 만나보고 만져주며

무게에 무게를 더하면서, 잉카의 모습들은 차라리 애처로웠다. 거대한

사랑한다고 해주면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나의 익숙한 모습을

돌덩이들을 높은 산꼭대기까지 움직여 하나하나 조각을 하고, 그

바라보다, 황급히 목마른 모습으로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 긴 편한

목적인 삶의 영원한 지속을 위해 또 다른 사람의 목숨을 딛고서 이룩한

잠으로 한참을 안도한다.

선조들의 후예인 지금의 그들은, 아직도 체 별로 가진 것 없는 가난의

떠난다는 이유가 싫어서 미워져서가 아니라 더 사랑하기 위해서라고

얼굴들이었다. 차라리 소리쳐 온 세계의 사람들을 불러 모아, 상상을

믿으면서, 어디로 가야 또 나를 새로이 만날수 있을지 상상하며 또

초월한 조상의 유물들을 보여주며 살아가면 지금보다 나으리 리만,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까만 밤을 뒤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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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선과 감상하는 세계 명작 시 LE PONT MIRABEAU 미라보 다리

글 신예선 소설가

아폴리네르 (Wilhelm Apollinaris de Kostrowitzki, 초현실주의 시인, 1880∼1918) THE PONT MIRABEAU Oliver Bernard (English version translation) Under the Pont Mirabeau the Seine Flows with our loves Must I recall again? Joy always used to follow after pain Let the night come: strike the hour The days go past while I stand here Hands holding hands let us stay face to face While under this Bridge our arms make slow race Long looks in a tired wave at a wave’s pace Let the night come: strike the hour The days go past while I stand here

미라보 다리 아래 센 강은 흐르고 우리들 사랑도 흘러내린다. 내 마음 깊이 아로새기리. 기쁨은 언제나 고통뒤에 오는것을.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손에 손을 맞잡고 얼굴을 마주보면 우리들의 팔 아래 다리 밑으로 영원의 눈길을 한 지친 물결이 흐르는 동안.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사랑은 물결처럼 흘러내리고 우리들 사랑도 흘러내린다. 인생은 왜 이리 더디고 희망이란 왜 이리 격렬한가.

Love runs away like running water flows Love flows away But oh how slow life goes How violent hope is nobody knows Let the night come: strike the hour The days go past while I stand here The days pass and the weeks pass but in vain Neither time past Nor love comes back again Under the Pont Mirabeau flows the Seine Let the night come: strike the hour The days go past but I stay here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나날은 흘러가고 달도 흐르고 지나간 세월도 흘러만 간다. 우리들 사랑은 오지 않는데 미라보 다리 아래 센강은 흐른다.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았다.

우리는 미라보 다리 아래로 지금도 센강은 흐르는데

손에 손을 맞잡고 거닐던 미라보 다리.

선생님은 떠나셨다.

함께했던 손소희 선생님은 타계하셨고

이 우기의 계절,

나는 남았다.

빗물이 나의 뇌리와 가슴을 적신다.

아폴리네르와 조랑생을

나의 사랑, 손소희 선생님이 그립고 그리워

생각하며,

나의 눈물도 빗물에 젖는다.

뮈세와 유고를, 피카소와 브라크를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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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LIFE

예수님의 고품격 유머 글 강정욱 목사

강정욱 목사 사랑의 장로 교회

링컨대통령은 유머와 위트가 많았던 분으로 유명합니다. 한번은

불어넣어 주기 위해 적절하게 비유와 풍자, 유머를 사용하셨음을 알

상원의원선거에서 상대편이었던 더글라스후보가 그의 과거이력을

수 있습니다.

문제삼으며 그를 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라고 몰아 세웠습니다. 그때

고기잡는 무식한 어부였던 베드로에게 “전도자가 되어야겠다” 그렇게

링컨후보가 화를 내지 않고 “더글라스후보가 저를 두 얼굴 가진

유식하게 말씀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언어로 “내가 너를 사람 낚는

사람으로 몰아 세우는데, 그렇다 치고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유머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간음하다가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오늘같이 중요한 날 제가 왜 이렇게 못 생긴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앞에 두고 책잡기 위해 “어떻게 할까요?” 묻는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라고 받아쳤다고 합니다.

이들에게는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며 유머러스하고

‘유머가 없는 사람은 마치 스프링 없는 마차와 같다. 길 위의 여러

재치있는 답으로 위기를 넘겼을뿐만 아니라, 여인도 죽음의

굴곡과 돌을 만날 때마다 삐그덕 거릴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기에서 구해 주셨습니다. 품위유머 사이트 이상준대표는 그의 책 [

유머는 듣는 이의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품격유머]에서 이러한 예수님의 유머를 고품격유머라고

마치 자동차의 윤활유처럼 평상시엔 운행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

평가합니다. 의미없는 한번의 웃음 또는 단순한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것 같지만 윤활유가 없으면 엔진이 늘어 붙어서 차가 완전히 고장나

상대방의 눈높이를 맞춰줌을 통해 잠재능력을 각성시켜주고, 삶의

버리는 것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유머와 웃음은 긴장을 풀어주고

방향을 제시해 주며, 치유를 해 주는 유머라는 것입니다.

마찰을 줄여주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그런데 한국사람, 특별히 한국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마치 웃음이,

한국기독교인들에겐 부활절은 없고 사순절만 있는 것 같아요. 늘

유머가 무슨 죄라도 되는 양 너무 심각하고 너무 진지한 모습과

너무 심각하기만 한 것 같아요”라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비록

자세로만 살아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예수님의 모습도

예수님처럼 고품격 유머를 제대로 구사하지는 못한다고 해도 최소한

마치 전형적인 선비의 모습으로 그래서 걸음걸이도 느릿느릿,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어 보일 수 있는 여유, 또 썰렁하다는 소리를 좀

말도 천천히 그리고 웃음이나 유머같은 그런 천박한 것과는 완전히

듣더라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얼어붙은 관계를 녹여주고 웃음을

동떨어진 그런 모습으로 그립니다.

짓게 하는 그런 훈훈한 유머를 나눌 줄 아는 사람이 좀더 많아지면

그런데 성경을 보면 예수님은 당시에 천민이라 불릴만한 세리와

좋겠습니다.

어부들, 병자들과 함께 어울리시면서 풍류와 해학을 즐기셨고 유머와

그래서 저는 오늘도 펭귄소리를 들어가며 썰렁한 유머를 열심히

재치로 위기를 넘기기도 하셨으며, 실의에 찬 이들에겐 용기와 희망을

연습해 봅니다. 지난 땡스기빙에 땡들 많이 받으셨나요? 써얼렁!

오랫동안

선교활동을

하신

외국선교사님이

새크라멘토 지역

스마일 마켓 캐더링 전문 정성스런 밑반찬 각종행사 떡 전문 한국식품 및 동양식품 일절 선물코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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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뉴스 제10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 글로벌 국제선교회(대회장 정윤명 목사)가 주최하는 제10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가 지난 11월 1일 오클랜드 버마선교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7개 민족의 교계대표들이 참석해 다민족간 협력을 통해 선교의 사명을 완수하자고 결의를 했고 각 민족들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한국대표로는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이 한복을 입고 찬양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오이코스대학교 TRACS 정회원 눈앞에 전미주기독교대학협의회(TRACS)의 준회원인 오이코스대학교가 정회원가입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11월

11일

오이코스대학교를 방문한 TRACS의 폴 보트너 총장은 학교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정회원가입 심사과정을 점검했다. 미주내 한인운영 대학교로는 최초로 TRACS에 가입하는 동 대학교는 학력인준과 학비융자프로그램등 혜택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선한샘교회 선교음악회 선한샘교회(담임목사 이상혁)가 애리조나 인디언 호피부족내 새교회 건축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선교음악회를 가졌다. 11월 2일 저녁 선한샘교회 본당에서 있었던 선교음악회는 계윤실 지휘자와 30 여명의 성가대원들이 이승경 피아니스트, 김소미 클라리네티스트 등과 함께 성가를 연주했고, 현지에서 활동중인 임태일 선교사가 선교보고를 했다.

사랑의 장로 교회

갈릴리 연합감리교회

Korean Church of Love

주일 예배시간 오전 10:30분 EM 오전 10:30분

예배시간:12:00PM www.koreanchurchoflove.org

Tel : (650) 793-0940

Galilee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 목사

강정욱

1667 Miramonte Ave. Mountain View CA 94040

Tel : (510)926-0110

담임 목사

이배호

535 Old San Francisco Road, Sunnyvale, CA 94086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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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크리스마스 기프트 아이디어

선물을 사는 것만큼 기쁘지만 동시에 힘든 일이 있을까? 물론 받는 사람이라면 그 어떤 선물이라도 그 선물에 담긴 마음에 기뻐할 것이다. 하지만 주는 사람이라면 받는 사람이 기뻐할 만한 센스 있는 선물을 주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항상 무슨 성물을 줄까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만 답은 쉽게 내려지지 않는다. 미국 내의 최대 명절이라고 불리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 고민을 덜어줄 만한 여러 가지 기프트 아이디어를 모아보았다. Sephora Collection Color Festival Blockbuster Palette 세포라에서 나오는 이 팔레트는 그야말로 없는 색깔이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색을 보유하고 있다. 이 물건을 직접 본다면 왜 블록버스터라는 명칭이 붙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볼터치, 눈화장, 립스틱을 포함해서 무려 130가지의 컬러가 있다. 워낙 많은 색조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메이크업과 관련한 조언을 담은 카드를 함께 제공한다. 화장품 선물을 하고 싶은데 종류가 많아서 무엇을 사야 할지 모르겠다면 살펴볼 만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가격은 50달러이며 세포라 매장과 웹사이트(sephora.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Toms Signature V Throw Blanket 고객의 제품구매에 맞춰서 기부를 하는 이른바 사회적 기업의 대표주자인 톰스에서 새롭게 내놓은 담요다.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크리스마스의 의미와도 잘 맞는 상품이라 할 수 있다. 톰스와 타겟이 함께 출시한 이 제품을 구매하면 담요가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를 하게 된다. 타겟과 톰스는 이러한 기부 프로젝트를 계속해 진행하고 있으며 담요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타겟 매장이나 웹사이트(targe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담요 3개가 들어있는 한 세트의 가격은 3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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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RE Camera 언뜻 보면 전혀 카메라인 줄 모르는 클래식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을 가진 이 제품은 완벽한 방수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 어디에서도 추억을 남길 수 있는카메라로 동영상 촬영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휴대전화와 연동도 아주 편리하게 할 수 있어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일상을 기록할 수 있다. 간편한 휴대와 방수가 특징이기 때문에 여행을 갔을 떄 특히 쓰기가 매우 좋다. 게다가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기계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다룰 수 있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200달러이며 웹사이트(HTC.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Ugg Slippers 여성들의 부츠로 많이 이용되던 어그. 최근에는 따듯함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리퍼 제품이 더욱 더 각광을 받고 있다. 슬리퍼 제품은 성 제품도 많이 나오기에 커플로 어그를 신는 사람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유행하는 플로랄 패턴 등을 이용한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도 눈에 띈다. 겨울에 발이 시리다면 기능성 면에서 어그를 따라올 만한 신발은 많지 않다. 쌀쌀한 크리스마스 함께 어그를 신고 멋을 부려보는 것은 어떨까? 가격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지만 100달러에서 150달러 사이이며 웹사이트 (uggaustrailia.com)에서 구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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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Kors 100 Series Watch

Hestra Leather Gloves

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스에서 왓치스탑헝거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헤스트라는 4대째 가업을 지켜서 가죽 제품을 생산하는 스웨덴의

있다. 마이클 코스는 이 캠페인을 통해서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17세기 프랑스에서 만든 던 방법 그대로 현재에도

어린 아이들을 돕겠다고 나섰다. 시계가 판매될 때마다 25달러를

가죽제품을 만들고 있다. 그만큼 디자인이 투박해보 보이기도 하지만

UN 푸드 프로그램에 기부하게 된다. 이 캠페인은 SNS상에서도 큰

클래식한 멋을 아는 사람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만한 제품이다.

호응을 얻으면서 해시태그(#WatchStopHunger)를 유행시키고 있다.

양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울 소재를 더했기 때문에 따듯함도

판매되는 시계는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계지도를 그려 넣은

일품이다. 가죽장갑은 75달러이며 웹사이트(bespokepost.com)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다양한 색과 디자인의 시계가 준비되어 있다.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95달러이며 웹사이트(michaelkors.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Joe Malone Sage & Sea Salt Cologne

Warby Parker Sunglasses

향기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 말론 향수에 대해서 극찬을 한다.

와비 파커는 최근 공격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게 인상을 남기는 향기는 조 말론의

선글라스와 안경 전문업체다. 독특한 디자인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들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 조 말론의 이 향수는

가격이 화제가 되었다. 뉴욕에 본점을 두고 있는 와비 파커에는 최신

바다의 내음을 살짝 가미하여 부담스럽지 않은 향을 완성시켰다.

유행하는 디자인을 총망라해 놓았다. 게다가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누군가에게 세련된 선물을 주고 싶다면 조 말론의 제품이 최고의

100달러 정도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겨울에도 따가운 햇볕 때문에

답안이 될 것이다. 이 향수는 6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노드스트롬

선글라스를 항상 차에 두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와비 파커에서의

웹사이트(nordstron.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글라스 선물을 매우 기뻐할 것이다. 공식 웹사이트(warbyparker. com)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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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s by Dre Solo 2 Heaphone

Filson Duffle Bag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면서 최고의 헤드폰 브랜드로 자리 잡은

여행부터 일상에서 까지 많이 쓰이는 더플백. 단순해서 질리지

비츠 바이 드레의 최신 헤드폰. 무블루투스를 통해서 무선으로 들을

않는 디자인의 더플백은 누구나에게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

수 있는 등 최신 헤드폰이 갖춰야 할 기능을 빠짐없이 갖추고 있으며

중에서도 1897년부터 더플백을 만들어온 유서깊은 기업 필슨의

유선형의 미려한 디자인 또한 눈길을 끈다. 특히 솔로2 헤드폰이

제품들은 튼튼한 재질과 멋진 디자인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을

중점을 둔 것은 휴대성으로 무게가 가볍고 접을 수 있어서 들고 다니기

받고 있다. 실용성이 높은 더플백은 모델마다 가격이 드랃. 300

좋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에게는 이 보다 좋은 tsanft 없을 것이다.

달러 정도라면 멋진 더플백을 장만할 수 있다. 웹사이트(filson)에서

가격은 200달러이며 베스트 바이를 비롯한 다양한 전자제품 매장에서

구매가능하다.

만나볼 수 있다.

무료 집감정 및 스테이징 서비스

뉴스타 실리콘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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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오십견” 최근, 어깨통증으로 인해 젊은층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있습니다.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어깨에 대한 무리한 사용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기계에 비유하자면 많이 사용하는 기계일 수록 녹이 슬거나 부식이 되는 것 처럼 우리의 팔 역시

노경희 원장 UC버클리 졸업

많이 사용하거나 무리하게 되면 어깨통증이 더 빨리 찾아오게 됩니다.

증상에는 어떤게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어떤 환자의 경우에는 오십견 어깨통증 증상이 심해서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자다가도 어깨통증으로 잠을 설치거나 깨거나 하는 경우도

오십견을 대표적 증상으로 어깨통증이 어깨관절에 이상으로 온다고

생기곤합니다.

보는데요 이는 어깨통증과 목 신경이 눌러 발생하는것으로 통증 발생원인에 따라서 병명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어깨통증 (오십견) 증상을 한약치료, 뜸치료, 카이로 프렉틱 침요법 한방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합니다.

오십견 증상에는 팔이 앞뒤로 잘 움직여 지지 않고 통증이 생기며 자연스럽지 못한 증상이 나타나고 또 옷을 입을때나 벗을때에도

단계별 물리치료 및 어깨 관절 운동범위를 늘려주고 회전근

쉽지 않으며 어깨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근력강화 및 비뚤어진 척추와 관절을 바로잡아주는 치료등으로 오십견 어깨통증 증상을 개선 효과를 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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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트러블, 비만, 생리통과 생리불순, 냉 대하 개선

교통사고 후유증 스포츠 상해 측만증 클리닉

안면홍조, 두통, 손발저림, 불안, 초조, 기분 변화 등 신체적 문제와 더불어 정신적 증상까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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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쉼터

Healing Home

수필가 에스터 최

단풍구경을 갔습니다.

있는 양재기와 나무로 된 그릇과 플라스틱으로 떨어지고 있는

평소 출퇴근 길에 갓길 너머로 눈 여겨 봐두었던 오솔길입니다. 산

마찰음은 기기묘묘한 하모니를 이뤄 황홀하기까지 했습니다. 평생

길 입구에서부터 빛깔 고운 단풍이 수북하게 내려 앉아 있었습니다.

잊지 못할 연주를 어떻게 모래알처럼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내가 뽑혀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에 가슴이 콩콩 뛰기 시작 합니다. 발 밑에서

특혜를 누리는지 신기했습니다.

사각거리는 소리를 묵상하는 일이 즐거워 밟았던 낙엽 길을 뒤돌아

드디어 아침이 되어 비가 갰습니다. 뚫려 있는 지붕 사이로 맑고

다시 걸어봅니다. 오랜만에 하늘도 올려다 보았습니다. 나뭇가지

아름다운 하늘을 보았습니다. 아하! 바로 그거였습니다. 인생에 있어

사이로 하얀 구름이 명랑합니다. 두 팔을 벌리고 심장 깊숙이 가을을

앞 문이 닫히고 뒤 문도 닫히고 옆 문마저 모두 닫혀버리면 이처럼 하늘

들이 마십니다. 눈을 감고 하늘을 크게 호흡합니다. 아! 주체할 수 없는

문이 열린다는 것을 비로소 알았던 겁니다. 어떻게든 더 좀 잘 살아

행복이 밀려옵니다. 그러자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를 생각나게 하는 그

보겠다고 죽기 살기로 달려온 인생도 결국 비움과 채움의 반복이라는

일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것도 깨달았습니다. 살다 보면 때로는 삶에 구멍이 날 때도 있음을 생각하는 동안 뜬 구름 없이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가 떠올랐습니다.

꼭 이맘때였습니다. 오늘처럼 가을햇살이 눈부시던 날이었습니다.

바둥거리고 살아온 내 인생은 경기에 진 토끼였습니다. 툭 하고 건들면

인생이 영화처럼 예고편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인생의

안개처럼 사라질 세상의 안목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달려왔던 거예요.

맛을 가르치기 위해 신은 눈 깜짝할 사이의 일도 알 수 없게 만드셨나

거북이처럼 융통성 없이 언덕 위의 결승지점만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봐요. 그러니까 그 날은 잘 나가고 있던 나의 인생이 뒤죽박죽 되는

걸어가는 인생이란 내게 있어 지루하고 재미 없어 보였습니다. 그저 한

날이었습니다. 나는 여느 때처럼 직장에서 하루의 일을 깔끔하게

방에 빵하고 터지는 대박을 흠모하며 사람들과 견주어 그들이 쳐 주는

마무리한 후 집으로 돌아간다는 즐거움으로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칭찬과 박수에 초점을 맞추면서 살아가는 것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프리 웨이에 진입한 지 채 10분도 되지

그날 이후 나는 삶을 해석하는 관점이 달라졌습니다. 환경이 유혹하는

않아 자동차 뒷 부분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나더니 자동차는 급속히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전에는 아무리 귀를

방향을 잃었습니다. 내 기억으로는 자동차가 받치는 순간 3차선에서

열어도 듣지 못했던 주위의 아픔과 신음소리에 마음이 녹아 내리는

1차선의 방어벽 쪽으로 튕겨져 나간 것만을 느꼈을 뿐 이후 내가 눈을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달팽이 같은 저희 집을

뜬 곳은 병원 응급실이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 어디가 어떻게

완전 오픈 하게 되었습니다. 이달 24일이면 이곳으로 이사한 지 2

다친 줄 조차 모를 정도로 정신이 혼미해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의

년이 됩니다. 두 해 동안 저희 집을 다녀간 분들은 지금까지 일흔

의지와는 상관없이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비워야 하는 처지가 되고

세 명이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사십 년을 닭살부부처럼 살다가

말았습니다.

황혼기에 접어 들어 별거 상태에 들어간 노부부를 초대했습니다. 밥

그러는 동안 나는 막말로 깡그리 털었습니다. 아메리칸 드림으로

한끼를 대접하는 일은 정성과 사랑을 먹이는 일이기에 나는 밥상을

장만했던 그림 같은 예쁜 집은 가차없이 은행으로 넘겨졌고 안전을

아주 잘 차립니다. 초대받은 모든 분들이 꿀맛 같은 밥을 맛있게 먹고

자랑하던 동네에선 의리도 없이 내 등을 밀어내 총성이 빈번한

구겨져 있는 꿈과 사랑이 회복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식사가 끝나면

다민족 빈민가 촌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물론 직장도 잃었고 그 많던

언제나 식탁 옆에 있는 빨간 메일 박스 속에서 깜짝 선물이 ‘까 꿍’하고

친구도 제 발로 떨어져 나가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내가 살게 된 곳은

튀어 나오는 이벤트가 있는데 오늘 선물은 무엇인지 비밀입니다.

차고를 개조한 부엌도 없는 창고 같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태평양

어느 사이 몇 주 후면 2014년 올 한 해도 영원히 문 닫을 시간이

건너 이방인의 땅에서 그나마 다리 뻗고 잘 수 있는 공간이라도 확보

되었습니다. 막이 내리기 전 나는 참말로 어려운 결단을 내렸습니다.

했다는 능력에 최면을 걸어 감사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황이

나의 식탁에 올라 올 수 없는 사람을 초대한 겁니다. 내게 불이익을 끼친

얘기하는 대로 끌려가 죽어 버릴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번

원수 같은 이웃에게 Healing Home 을 선물하지 못한 것을 이제서야

추락한 인생은 계속적으로 가속이 붙는가 봅니다. 추적추적 비가 오는

겨우 미안해 합니다. 경기에 진 토끼의 다음 얘기나 더 할까요? 화가

으시시한 가을 밤이었습니다. 지붕에서 떨어지는 둔탁한 빗소리를

잔뜩 난 토끼는 억울하고 분해서 집에 콕 박혀 칩거했습니다. 이 모습을

자장가 삼아 새벽녘에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우두둑하는 소리와

보고 이웃에 살고 있는 달팽이가 토끼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함께 차가운 빗물이 내 몸 위로 덮쳤습니다. 이럴 수가! 비의 무게를

“이 보게 친구, 문 좀 열어 보게나” 열 받아 있는 토끼는 문을 열자마자

견디지 못한 썩은 합판 지붕이 반쯤 무너져 내린 거예요. 위태로운

냅다 달팽이를 발로 차버렸습니다. 세월이 흐른 뒤 누군가가 토끼의

지붕 밑으로는 구멍이 뚫려 빗물이 줄줄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런데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토끼가 문을 여는 동시에 3년이라는 시간을

어처구니 없는 황급한 와중에 나는 참으로 기이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걸어온 달팽이가 크게 소리쳤습니다 “너 왜 그 때 날 발로 찬 거냐구”

천정에서 떨어지고 있는 세찬 빗줄기가 낙찰하면서 창출해 내고 있는

아! 그렇습니다. 나는 오늘 밤 황혼이 지기 전에 내게 상처를 준

절묘한 화음에 온 마음이 쏠려 버린 겁니다.

이웃에게 속히 말해야겠습니다. ‘친구야, 내가 미안했어. 그 때 일 우리

힘있게 아래로 내려 꽂히고 있는 빗물의 양과 폭, 밑에서 물을 받치고

용서하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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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영화들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 저물어가는 시점이다. 영화계에서도 여러 영화들이 개봉해서 성공과 실패를 맛봤다. 그 중에서는 대중의 시선에서는 조금 비껴서 있었지만 높은 작품성과 재미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 영화들도 있다. 2014년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가 놓친 좋은 영화들은 없을까? 쌀쌀 해진 날씨 때문에 외출보다는 집에서 편안히 있는 것을 선호한다면 한번쯤 찾아볼만한 영화들을 골라보았다. 이 지 면을 통해서 소개될 영화들은 대부분 2014년에 화제가 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놓친 좋은 영화들이다. 한국, 일 본, 미국 등 제작된 나라가 다양하고, 로맨스부터 다큐멘터리까지 장르도 여러 가지다. 길어진 겨울 밤을 함께 할 만한 영화를 지금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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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원희 기자


족구왕

제보자

감독: 우문기 출연: 황승언, 안재홍, 정우식 줄거리: 복학생 만섭이 학교를 다시 다니기 시작하면서 즐겨했던 족구를 하 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캠퍼스 퀸 안나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그는 족구에 열중하게 된다. 힘겨운 현실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청춘들의 가슴 따듯한 이야기.

감독: 임순례 출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줄거리: 줄기세포 연구의 권위자인 이장환 박사는 전국민의 기대를 받으면 서 연구를 하는 학계의 거물이다. PD추적의 PD인 윤철민은 이장환 박사의 연구가 거짓이라는 제보전화를 받게 된다. 그렇게 이장환 박사를 취재하기 시작하자 언론부터 온 국민들까지 그에게 등을 돌리게 되면서 사태는 걷잡 을 수 없이 번져간다.

족구왕은 올해 한국의 독립영화계가 크게 주목한 영화다. 적은 예산만으로 찍은 독립영화이기에 많은 관객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알려 져서 다운로드 횟수가 이례적으로 높았다. 족구왕이 가지는 가장 큰 미덕은 무엇보다 재미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를 가벼운 터치로 그려내서 부담 없이 볼 수 있다. 흔히 영화에서 나오는 멋지고 드라마틱한 삶이 아닌, 학비를 못 내서 힘들어 하고 생활비를 위해서 아르바이트에 열중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을 담아 내고 있다. 88만원 세대라는 말로 대표되는 지금의 청춘들의 자화상을 무겁 지 않게 그려내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가 주목을 많이 받았는데 주인공인 만섭 역할을 맡은 안 재홍은 남들은 너무나도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족구를 우직하게 추구하는 연 기를 선보였다. 캠퍼스 퀸인 안나역의 황승언 또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서 안나를 그려낸다. 부담 없이 웃으면서 영화를 보는 중에 남의 눈치를 보 지 말고 재미있고 또 즐겁게 살자는 단순한 메시지가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2005년 한국사회를 뒤흔든 황우석 박사의 스캔들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 진 영화다. 황우석 박사를 취재해서 폭로를 했던 MBC PD수첩 팀의 이야기 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인과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 고 제보한 제보자의 관계가 이야기의 중심축이며 과연 진정한 언론인의 자 세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임순례 감 독의 연출력은 이 영화에서도 빛을 발한다.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아서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화는 담담하게 흘러가는 것 같지만 관객을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이 영화는 더욱 더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 게 된다. 몇 명의 의식 있는 언론인들을 통해서 밝혀진 이 스캔들을 담고 있 는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언론이 제대 로 된 기능을 상실하고 특정 인물을 찬양하는 데 급급하다면 과연 그 언론을 통해 세상을 보게 되는 국민들은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

나를 찾아줘 (Gone Girl)

그녀 (Her)

감독: 데이빗 핀처 주연: 밴 에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줄거리: 완벽한 커플로서 5년째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닉과 에미미. 결혼 5 주년 기념일 아침 에이미가 실종된다. 유년시절에 동화시리즈의 실제 여주 인공으로 유명했던 그녀가 실종되자 온갖 매체는 사건에 주목하게 된다. 그 리고 닉은 여러 단서들을 통해서 살인 용의자로 지목받게 되고 세상의 관심 은 그에게 집중된다.

감독: 스파이크 존즈 주연: 호아킨 피닉스, 에이미 아담스, 스칼렛 요한슨 줄거리: 아내와 헤어지고 쓸쓸한 삶을 살고 있는 테오도르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필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어느 날 우연히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게 된다. 자신을 이해해주고 함께 해주는 사만다에 테오도르는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살아있는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이다. 데이빗 핀 처 감독은 이미 세븐과 파이트 클럽을 연출하면서 최고의 감독 반열에 올랐 다. 최근에는 소셜 네트워크와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을 감독하기 도 했다. 이번 작품은 3년만에 선보이는 것인데 공백기간 동안 그는 최고의 찬사를 받은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총 연출을 맡았었다. 그는 의심할 바 없이 할리우드 감독 중에서 최고의 비평적 찬사를 받고 있다. 10월에 개봉을 한 이 영화는 각종 평론가들은 물론 관객들에게 까지 명작이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시간 30분 이라는 비교적 긴 러닝타임 동안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도록 조여오는 서스펜스적인 연출이 일품이다. 게 다가 충격적인 반전을 숨기고 있어서 관객들에게 극장을 나가고 나서도 계 속 여운을 주게 된다. 스릴러물 연출에 이미 뛰어난 재능을 선보인 데이빗 핀 처 감독의 장기가 그대로 드러나있으며 아카데미 상을 수상해서 한창 죽가 를 높이고 있는 벤 애플렉 또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실체가 없는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2013년 말에 개봉한 그녀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이다. 연말 극장가의 대 작들에 치어서 개봉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14년부터 전세계 에 차례로 개봉을 하고 DVD가 발매되면서 작품성에 대한 칭찬은 더욱 더 높아져갔다. 전체적으로 스산한 분위기의 도시에 대한 묘사가 삭막함을 더 해주어서 겨울에 보기에 좋은 영화기도 하다.존 말코비치 되기 등으로 최고 의 상상력을 보여준 스파이크 존즈 감독은 이 영화에서도 기존 할리우드 영 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름이 무엇인지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소통과 교감 을 나눌 수 있다면 실체가 없는 인공지능과도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 는 주인공 테오도르의 모습은 현대인들이 위안과 위로에 얼마나 목말라 있 는지 보여준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았던 모든 사람들은 이와 같은 테오도르의 모습에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운영체제와의 사랑 이라는 생경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테오도르의 모습에서 현대인의 모습을 찾 을 수 있는 이유다. 사람과의 관계, 소통, 그리고I 진정한 교감에 대한 ♥ SF Journal 39 생각을 던져주는 수작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레이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빌 머레이 줄거리: 가상의 동유럽 국가의 한 특급 호텔. 이 곳에서 일하는 콘시어지인 구스타브는 어느 날 호텔에 투숙했던 80대의 대부호 마담D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서 탈옥을 한 그는 마담D가 유산으로 남긴 걸작 사과를 든 소년을 찾아서 견습사원인 제로와 함께 모험 에 나선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 릴리 프랑키, 마키 요코 줄거리: 대기업의 엘리트 사원으로서 외아들과 상냥한 부인까지 갖고 있어 그림에 그린듯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료타. 하지만 그 행복한 일상은 병원에 서 아이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산산이 부서진다. 이후로 아 이를 바꾸는 등의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서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를 돌아보 게 되는데.

우리에게는 로열 테넌바움이라는 기괴한 작품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웨 스 앤더슨 감독은 미술과 영화의 경계에서 서 있는 감독이다. 그가 제작하는 모든 영화는 색감이 매우 뛰어나다. 눈이 어지러울 정도의 형형색색의 세트 와 인물들이 등장해서 눈을 즐겁게 한다. 영화 어느 장면에서 멈추어도 하나 의 미술작품처럼 보인다. 웨스 앤더슨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통해서 이러한 미감의 정점을 찍는다. 이 영화는 이미 베를린 영화제에 상영될 당시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평론가들은 이것이 웨스 앤더슨 영화의 정점이라는 것에 동의를 했다. 그리 고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영화가 뛰어 난 지점은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 동유럽의 불안한 공기를 유쾌하게 표 현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이라는 극도의 폭력과 회화작품이라는 예술을 대비시키는 묘사가 뛰어나다. 영화를 보면서 무엇보다 느껴지는 감정은 눈 이 호강한다는 것이다 하나의 거대한 회화작품을 연상시키는 이 영화는 두 고 두고 보고 싶은 작품으로 남는다.

데뷔 때부터 줄곧 뛰어난 영상미를 통해서 세계적인 감독으로 인정받아 왔 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다. 작품 자체는 2013년에 발표되어 서 칸느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지만 한국에서는 2014년에 개봉하여 서 주목을 받았다. 가끔 신문기사로 접하는 아이가 바뀌는 사건의 부모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될까? 영화는 간단한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과연 6년간 키우던 아이를 바 꿔야 하는가에 대해서 부모들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청천벽력과 같은 상황에 상처를 받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리고 그 상처란 일상 속에 스며들어 서 거듭 괴롭게 하는 것이기에 더욱 모두를 힘들게 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 정답은 없을 것이다. 영화는 그 어떤 정답을 강요하려 하 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통해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그려내고 자 하는 것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라는 짧지만 강렬한 문장은 영화 전 체의 의미에 대해서 잘 설명해준다. 아빠라는 것은 절대 대신 할 수 없는 일 이다라는 영화 속 대사는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되새기게 만드는 한마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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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가족은 항상 당신 삶의 일부 입니다.

이민철 Minchul "Bill" Lee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425 Market St. 16th floor, San Francisco, CA 94105 영어 : 408-707-8891 한국어 : 408-802-0124 mlee09@ft.newyorklife.com

미래에도 좋은 일을 계속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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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하트

한공주

감독: 라이언 머피 출연: 마크 러팔로, 줄리아 로버츠, 짐 파슨스 줄거리: 1981년 에이즈의 공포가 전 미국을 뒤덮고 있을 때, 동성애자들은 이에 대한 극한의 공포에 휩싸인다. 이를 계기로 게이 인권단체를 설립하고 국가적 차원의 의식 개선과 처우 개선등을 호소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냉 담해져 가고 단체 내부에서도 문제가 불거져 나오는데.

감독: 이수진 출연: 천우희, 정인선, 김소영 줄거리: 한공주는 열입곱의 평범한 소년이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집단 성폭 행을 당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 그녀는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전 학을 가야 했으며 좋아하던 노래 또한 못하게 되었다. 고향을 떠나서 살고 있 는 그녀에게 이전 학교의 학부형들이 들이닥치는데.

노멀하트는 TV용 영화로 제작되어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미 TV 시리즈 제작자로 잔뼈가 굵은 라이언 머피가 메가폰을 잡았고 원작은 토니 상을 수상한 연극이었기 때문에 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원작은 쓴 래리 크라머가 드라마 대본 또한 집필했다. 출연진 또한 TV용 영화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화려하다. 브래드 피트가 제작자로 참여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노멀 하트는 동성애자의 인권 문제와 사회적인 이슈들을 다루기 때문에 자 칫 사회고발적인 영화로 비춰질 수 있다. 물론 이 영화가 사회적인 발언을 하 는 것은 사실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로맨스 영화에 가깝다. 주인공인 네드와 사랑하는 연인이 에이즈라는 질병 때문에 서서히 무너져 가는 모습은 고전 적인 러브 스토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감동적이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눈 물을 훔쳤다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최고의 TV영화로 에미상을 수상하고 난 뒤에 극장 개봉까지 달성한 노멀 하 트. 출연한 배우들도 에미상 주요 부분에 후보로 오르면서 좋은 성과를 보 여주었다. 성별을 초월하는 사랑의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반드시 골라야 할 영화다.

한공주는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토대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다. 영 화는 진행 될수록 우리네의 답답한 현실을 담담히 그려낸다. 이수진 감독이 그리는 이 영화에서는 분노나 동정과 같이 격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려는 의 도가 없이 담백한 연출을 통해서 사건을 그려나가고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 문에 더욱 더 이 현실에 분노를 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일이 관객에게 벌어 지게 된다. 영화 한공주의 이야기는 포스터에 쓰여져 있는 단 한가지의 대사로 압축될 수 있다. ‘저는 잘못한 게 없는데요’ 영화에서도 초반부에 등장하는 주인공 한 공주의 대사는 피해자가 오히려 죄책감을 느끼고 숨어 살아야 하는 현실에 대해서 나지막하지만 강하게 다가오는 한 마디다. 비록 대규모 예산을 들여 서 제작하지 못하여 많은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금 회자되는 등 사회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도가니와 같은 사회고발성 영화들이 가지는 강력한 메시지와 힘이 영화 안에 그대로 살아 있다. 한공주를 통해서 여전히 불합리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볼 수가 있으며 이러한 한공주의 힘은 현재도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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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후드

페이스 오브 러브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 엘라 콜트레인, 에단 호크, 패트리샤 아퀘트 줄거리: 여섯 살의 메이슨 주니어와 그의 누나 사만다는 싱글맘과 함께 살고 있다. 가끔 만나는 아버지는 친구처럼 놀아주긴 하지만 함께 살 수 없다. 게 다가 엄마의 일 때문에 낯선 도시로 이사를 다니면서 외로운 나날 속에서 그 는 점차 성장해간다.

감독: 아리 포신 출연: 아네트 베닝, 에드 해리스, 로빈 윌리엄스 줄거리: 5년 전 사랑하던 남편을 사고로 잃은 니키. 그 이후의 니키의 삶은 공허하고 무의미하다. 그러던 중 우연히 찾은 미술관에서 죽은 남편과 똑같 이 생긴 한 사람을 발견한다. 너무나도 닮은 모습에 본능적으로 끌리게 된 니 키는 그에게 접근을 하게 된다.

보이후드는 독특한 촬영방식 때문에 개봉하기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의 촬영기간은 무려 12년. 한 소년의 성장하는 모습을 긴 세월을 통 해서 생생하게 닮고 싶기에 아역 배우의 성장을 따라 가면서 촬영이 진행되 었다. 비포어 선라이즈 등 잔잔하면서도 따듯한 영화를 주로 만들어온 리처 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필생의 역작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영화 촬 영 도중 자신이 사망할 경우에는 주연 배우인 에단 호크가 끝까지 촬영을 해 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이 프로젝트에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영화는 한 소년이 속해 있는 가정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싱글맘으로서 억척 스럽게 사는 어머니는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한다. 하지만 때로는 그녀가 결혼하는 상대 때문에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소년은 좌절을 하기도 하고 희망을 보기도 하면서 성장해 나간다.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공감을 살 수 있을 정도로 잘 그려내고 있 다. 덕분에 2시간이 훌쩍 넘는 상영시간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 12년 간의 성장기록을 엿보는 느낌은 누구에게나 따듯하게 다가온다.

페이스 오브 러브는 이상한 러브 스토리다. 자신의 죽은 남편과 너무나도 똑 같이 생긴 남자와 만난다는 점에서 스릴러나 초자연적인 이야기로 흐를 것 같지만 의외로 영화는 한 중년 여성의 감정을 담담하게 따라간다. 이 영화의 미덕은 절대 과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년의 여성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을 절제 된 선에서 다양하게 표현한다. 그것이 진짜 남편이 아 니라 남편과 닮은 사람일 지라도 그 행복은 진짜라고 믿고 싶은 바로 그 중년 여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영화가 가지는 또 하나의 의미는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한 마지막 영화 중 하나라는 것이다. 영화 속 로빈 윌리엄스는 남몰래 아네트 베닝을 짝사랑 하 는 친구 로저 역을 맡았다. 죽은 친구의 아내를 사랑하지만 그가 다른 사람 을 찾았을 때는 쓸쓸히 돌아서는 연기를 절절히 보여준다. 그가 선보이는 연 기는 익살스러운 코미디언으로서의 그의 재능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그의 재능 또한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를 추모하고 있 는지를 정확히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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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하

팔로 알토

감독: 노아 바움백 출연: 그레타 거윅, 믹키 섬너, 그레이스 검머 줄거리: 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둘도 없는 친구와 살고 있는 프랜시스. 그녀는 무용수로서의 꿈을 키워가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애인과도 헤어 지고 절친이자 룸메이트인 소피도 독립을 선언하자 그녀는 자신의 두발로 서는 인생에 대해서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감독: 지아 코폴라 출연: 제임스 프랭코, 엠마 로버츠, 발 킬머 줄거리: 미국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은 도시 중 하나인 팔로 알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선생님과 제자의 사랑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소녀가 어떻 게 성장해 가는지를 그려낸다.

클래식한 감성이 가장 세련될 수 있다는 점은 프랜시스 하를 보다 보면 저절 로 깨닫게 되는 지점이다. 흑백으로 시종일관 진행되는 영화는 현대적이면 서도 고전적인 기묘한 느낌을 준다. 무한경쟁사회에서 밀려나서 조금은 초 라하지만 꿈을 잃지 않는 청춘의 이야기는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으로 생명 을 부여 받는다. 모자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사랑스러운 주인공 프랜 시스는 마치의 우리의 얘기처럼 친숙하다. 이야기의 무대는 뉴욕이고 유행의 최첨단에 서있는 이 도시에서 프랜시느느 마치 이방인처럼 떠돈다. 어딜 가도 제대로 된 대접을 못 받는 것을 느끼는 그녀는 힘겨워 하지만 대책 없는 긍정 에너지로 그 상황들을 돌파해간다. 코 믹한 상황이 연출되면 박장대소가 아니라 슬며시 미소를 짓게 되는 것이 영 화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노아 바움백은 각본가로서 더 알려져 있으며 감독으로서의 경력은 시작점에 서있지만 완숙함을 보여준다. 뉴욕타임스에서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을 받은 프랜시스 하는 지금 현재 청춘에게 보내는 응원가와도 같다.

감독인 지아 코폴라는 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할리우드 최고의 명문가 중 하 나인 코폴라 가문 출신이다. 다양한 방면에 예술적 재능을 보여주던 지아 코 폴라는 원래 사진가로서 명성이 높았다. 배우인 제임스 프랭코는 우연히 지 아 코폴라를 보게 된 자리에서 자신이 쓴 소설책을 건냈고 이를 영화로 만들 어 보라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지아 코폴라는 영화 감독으로서 데뷔를 했다. 독립영화계의 공주라고도 불리면서 감독으로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언니 소 피아 코폴라에 비하면 지아 코폴라의 연출력은 부족한 편이다. 완숙하다는 느낌은 찾아 보기 힘들다. 하지만 풋풋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만큼 그녀의 설익은 영화적 감각이 오히려 이 영화와는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발 킬머의 아들과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가 출연하면서 더욱 화제 를 모으기도 했다. 발 킬머는 자신의 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이 영화에 함께 출연했다. 원작자 제임스 프랭코는 주연으로 영화에 참여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팔로 알토는 이러한 배우들과 감독 덕 분에 젊고 생기 발랄한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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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혹시, 인조모피라고 들어 보셨나요?

천연모피 vs. 인조모피 추운 겨울날, 탐스러운 모피 코트를 몸에 걸친 여자들은 부러움 의 눈길을 한껏 받곤 했다. 부의 상징처럼 여겨져 온 모피코트. 그 한 벌의 코트를 만들기 위해 잔인하게 죽음을 당해야 했던 동물들에 대해서 상상이나 해봤을까? 많은 매스컴의 보도와 동 물 협회 및 의식 있는 시민들에 의해 점점 많은 사람들이 천연 모피의 제작 실체에 눈뜨게 되었고, 여자들의 겨울 쇼핑 1순위 처럼 여겨지던 고가의 모피에 대한 부러움의 눈길은 시간이 지 날수록 점점 줄어 들고 있는 듯 하다. 육식을 제한하는 베지테 리언이나 그 보다 더 나아가 엄격한 비건의 생활을 지켜나가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만큼 패션계에서도 개념 있는 소비 문화로서 ‘비건 패션’이 점차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평균적으로 천연 모피코트 한 벌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몇 십에 서 몇 백 마리의 동물이 희생되어야 한다고 한다. 몇 해전 프랑 스의 한 동물 보호 관련 사이트에서는 모피 의류를 생산하기 위 해서 몇 마리의 동물이 희생되어야 하는지 자세히 공개해 많 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사이트에 따르면, 일반적인 밍크 코 트 한 벌을 위해서는 밍크 180~240마리가 희생되고, 양피 코 트의 경우 25~45마리의 양이 희생되어야 옷 한 벌이 겨우 생 산된다고 밝혔다. 모피에 사용되는 동물의 종류도 다양한데 주 로 밍크, 여우, 토끼, 코요테, 캥거루, 양 등이 대표적으로 사용 되는 예라고 한다. 더욱 잔인한 것은, 최고급 품질의 모피를 얻 기 위해서 산채로 동물의 가죽을 벗겨내고 털을 뽑는 다는 것이 다. 인터넷이나 TV 다큐멘터리 등의 경로를 통해 천연 모피 생 산과정에서 벌어지는 동물들에게 가해지는 끔찍한 동물 학대 장면을 본 사람들은 아마 쉽게 천연모피나 천연가죽 옷을 구입 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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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SF Journal


단순히 천연모피 반대 여론의 대세가 아니더라도, 패션계에서 는 어느 순간부터 인조모피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인조 모피가 천연모피의 대체품으로서 완벽한 역할을 할 만큼 인조 모피 생산 기술이 발전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인조모피는 일 단 저렴하다. 천연모피의 10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그 어떤 동물도 해칠 필요가 없으며, 동물 냄새나 알 레르기의 위험이 없다. 또, 천연모피와 달리 보관과 세탁이 용 이하다. 인조모피는 대부분 물빨래가 가능한데, 오랜 시간 동 안 최대한의 변형을 막고자 한다면 가끔 드라이 클리닝을 해 줄 필요는 있다. 물론 천연모피 못지않게 보온성 또한 뛰어나며 가볍기까지 하다. 이러한 인조모피의 다양한 장점들은 천연모 피를 추종하던 디자이너와 소비자들의 마음을 바꾸어 놓으며 F/W 런웨이에서 가장 주목 받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 등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계속하여 인조모피를 선보이는 것 은 단순히 진짜 모피처럼 고객의 눈을 현혹시키려는 것이 아닌, 좀 더 혁신적인 소재인 인조모피를 통해 자신들의 다양한 디자 인을 자유자재로 선보이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에 불고 있 는 인조모피 트렌드와 별개로 초반부터 가죽이나 모피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는 영국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는 인조모 피와 인조가죽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코트와 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요즘에는 인조모피라고 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다. 인조모피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이 점점 발달함에 따라 털 날림 이 적고 진짜모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인조모피가 개발되 고 있기 때문이다.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 또한 1990년 중반 부터 꾸준히 인조모피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가 선보 인 2010년 F/W 컬렉션에서는 녹아내리는 북극의 빙산과 북 극곰을 테마로 한 런웨이 쇼장에 인조모피를 자유자재로 사용 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시즌, 칼 라거펠트가 이끌고 있는 또 다른 럭셔리 브랜드인 펜디의 컬렉 (모피 의류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PETA 회원들)

션에서는 엄청난 종류의 천연 모피 코트를 선보이며 동물 보호

런웨이에서의 인조 모피 트렌드 모피 의류는 한때 중년 여성들의 겨울 전유물처럼 여겨졌으나, 갈수록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모피가 개발됨에 따라 20대에 서 30대 여성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행히 세월이 변 함에 따라 불필요한 동물 학대와 살육이 따르는 천연 모피대신 인조모피를 선택하는 젊은 소비자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분명 반가워할 만한 소식이다. 이러한 대세를 따라, 세계적인 유명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들도 점점 천연모피의 사용을 줄이 고 디자인과 보온성을 동시에 지닌 인조모피 아이템을 런웨이 에서 선보이고 있다. 샤넬, 보테가 베네타, 드리스 반 노튼, 아크네, 비비안 웨스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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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인 PETA에서 펜디의 런웨이 도중 난입하거나 컬렉션 쇼장

수 없어서였을까. 동물들의 생명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

앞에서 모피코트 반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선보인 경우도 있었

장하는 만큼 패션업계에서는 여성들도 멋을 낼 권리가 있다는

다. 샤넬의 경우 칼 라거펠트 자신이 주도할 수 있는 브랜드인

궤변으로 맞서며 여전히 일부 브랜드에서는 모피의상을 향한

만큼 시즌 테마에 맞게 인조모피를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었더

무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라도, 펜디의 경우 펜디만의 철학과 펜디 고객의 기대를 저버릴 다양한 인조 모피 스타일링 팁 인조모피는 다양한 컬러와 텍스처의 재현이 가능하다. 굳이 천 연모피와 흡사하게 만들지 않더라도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하 여 개성 넘치는 겨울 트렌드를 선보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 로 인조모피를 입을 때에는 조금은 과감한 시도를 해봐도 좋 을 듯 하다. 특히 이번 시즌 영국 SPA 브랜드인 Topshop에서는 다양한 컬 러와 텍스처의 조합이 돋보이는 과감한 인조모피 제품들을 선 보였다. 밍크처럼 짧게 깎아 표현한 뒤, 호피 무늬나 밀리터리 패턴을 응용한 코트는 부피감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코트 하나만으로도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실어줄 수 있다. 또한 한 가지 컬러보다는 다양한 색을 패치워크 기법으로 이어 붙여 빈 티지한 멋을 강조한 코트도 눈에 띈다. 이렇게 화려한 색감의 코트를 세련되게 입기 위해서는 최대한 무채색 계열의 이너웨 어와 함께 매치해 준다. 검정색이나 네이비, 회색, 흰색 등의 무 채색을 입어 줌으로써 최대한 코트를 부각 시키는 것이다. 그 어떤 과한 디자인의 코트도 무채색의 이너웨어와 적절히 매치 해 주면 전체적으로 시크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액세러 리 또한 화려한 쥬얼리 보다는 무채색의 비니나 머플러정도로 제한해 주면 더욱 세련된 룩을 완성 할 수 있을 것이다. 화려한 색감의 인조모피 코트가 부담스럽다면, 이너웨어와 비 Chanel의 2010년 F/W컬렉션에서 선보인 인조 모피 제품들)

슷한 톤으로 연출하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톤온톤 룩의 경우

14F/W Helmut Lang, Prabal Gurung, Marc Jacobs, Tom

전체적으로 컬러가 부드럽게 조화되는 특징으로 인해 고급스

Ford)

럽고 질리지 않는 룩을 표현 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스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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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SPA 브랜드인 Zara에서는 가벼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인조모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지 컬 러의 7부 소재 인조모피 재킷은 이너웨어로 비슷한 컬러 톤의 니트를 매치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중화되는 컬러 톤을 선보이고 있다. 이 룩의 경우 낮 시간동안에는 재킷만 벗 으면 오피스 룩으로 손색이 없지만, 저녁약속이 있을 경우 조금 더 날렵한 선의 슈즈와 골드 소재의 쥬얼리를 매치해준다면 완 벽히 도시적이고 세련된 룩으로 환골탈태할 수 있다. 또 한, 화이트 인조모피 코트의 경우 밝은 색상 그 자체로 인해 다양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 속 모델처럼 무채색의 검정색 니트를 매치하여 세련된 모노톤 룩을 연출하 는것도 좋은 방법이고, 조금 더 젊고 캐쥬얼한 느낌을 주고 싶 다면, 안에 약간의 그래픽이 더해진 티셔츠에 데님 팬츠, 스니 커즈를 매치해 줘도 좋을 듯 하다.

(Zara에서 선보인 고급스러운 느낌의 인조모피 제품들)

(Topshop에서 선보인 개성 넘치는 인조모피 제품들)

과거에는 생존을 위해 모피를 입었어야 했다면, 지금은 단순 히 사람들의 패션과 취향, 유행으로 인해 희생되고 있는 수 많 은 동물들. 윤리적인 이슈나 가격적인 메리트를 초월하여 모두 가 인조 모피라는 소재의 무궁무진함에 관심을 가지고, 인조모 피를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받아들이는 마음만 있다면 소비자 들은 더욱 선택의 폭이 넓어진 인조모피 의류를 만나볼 수 있 을 것이다.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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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연예 단신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떄문에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비정상회담 측은 이에 대해 즉각 사과를 하고 재발

예능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혐

방지를 약속했다. 책임 프로듀서는 등장 때 각 나라의 국가를 쓰

의로 적발되었다. 노홍철은 이

는 것이 컨셉트였고 국민정서를 생각하면 다른 노래로 대체해야

태원 근처에서 음주운전에 적

했지만 음악감독이 기미가요와 일본국가가 동일한 곡이라는 점

발되었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을 몰랐기 때문에 방송에 나가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채 채혈을 요구했다. 채혈검사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 중 알코올농도 0.1%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애초에 지인들과 와인 한잔을 마시고 주차 된 차를 옮기다가 적발된 것이라고 말했으나 음주단속을 보고 다 른 골목으로 빠지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밝혀져서 해명이 거 짓임이 드러났다. 한 때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몸 싸움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 졌다. 노홍철은 즉시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 했고 그의 간판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무한도전에서는 사회적인 물의에 대 한 사죄를 나머지 멤버들이 했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

가수 조덕배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대마초 흡입을 한 혐의로 입건한 가수 조덕배에 대해서 징 역 2년과 추징금 130만원을 구형했다.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나

JTBC의 인기예능 비정상회담에서 기미가요를 사용해서 물의를

온 조씨는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조씨

빚었다. 기미가요는 일본의 국가지만 식민지 시절 황국신민화 정

의 변호인은 “조씨에게 동종전과가 있지만 10여년 전의 일이다”

책의 일환으로 당시 조선인들에게 강제로 부르게 한 노래다. 이

라며 “열심히 재활치료에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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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자옥 별세

걸그룹 러블리즈에 대한 악성 루머

배우 김자옥이 암투병 끝에

최근 데뷔한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에 대한 악성 루머가

별세했다. 향년 63세로 유족

유포되었고 이것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은 남편인 가수 오승근과 아

를 통해서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동성애자 이며 많은

들 오영환씨, 동생인 김태욱

여성들에게 성적 학대를 가해왔다는 이야기가 유포되었다. 이 과

SBS 아나운서 등이 있다. 김

정에서 피해자의 증언과 증거사진 등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이후

자옥은 오랫동안 배우 활동

증거사진은 인터넷에 유포되어 있는 사진임이 밝혀졌고 피해자

을 이어 왔으며 1996년에는

또한 일부는 거짓 증언임이 밝혀졌다. 루머가 계속 확산되자 소속

태진아의 권유로 가수로 전격

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에 유포자를 고발했다고 밝혔

데뷔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윤

다. 성폭행에 대한 주장을 하는 네티즌은 자신 또한 증거를 가지

여정, 김희애, 이미연과 함께 해외배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

고 경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여주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당해

가수 비 합성사진 유포에 법적 대응 인터넷을 통해서 가수 비와 닮은 남자의 누드 사진이 유포된 가운 데 비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한다고 밝혔다. 인 가수 이승철이 일본 입국을 거부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일본 정 부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이승철이 과거 향정신성약품 관리법을 위반했기 때문. 하지만 법을 위반한 것은 20년이 지난 일이고 그 이후로도 10여 차례 입국을 한 사실이 있기 때문에 이 러한 이유가 타당한지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승철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출입국 사무소 관리직원이 밝힌 이유는 언론에 보도된 것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지난 8월 14일

터넷 커뮤니티에는 김태희가 잃어버린 휴대전화에 있던 비의 사 진이라는 이름으로 한 남자의 나체사진이 유포되었다. 이에 대해 서 소속사 측은 김태희가 스마트폰을 분실한 적도 없고 이는 완 벽한 루머라면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송을 맡 은 법률대리인은 “악의적인 명예 훼손인 만큼 사진을 최초 유포한 자와 거짓 설명을 붙여 퍼나른 자를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고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독도에서 통일 기원 노래를 부른 것을 지칭하는 것. 이승철은 이 에 대해 항의하는 의미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당시 독도에서 불렀던 그 날에를 무상 배포하고 향후 음원에서 발생되는 수익 역 시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B.I의 아버지, 탈세혐의로 구속 내년 데뷔를 앞두고 있는 YG 소속의 가수 B.I의 아버지인 김정주 전 승화프리텍 대표가 기업정보 허위 공시, 횡령 등의 혐의로 구 속된 사실이 알려졌다. B.I는 MC몽의 노래에 피쳐링을 하면서 어

장윤정 동생에 억대 소송

린 래퍼로 알려지기 시작해서 YG에서 연습생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다, 위너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졌고

장윤정이 지난 3월 동생에게 자신에게 빌려간 3억 2000만원을

래퍼들의 경연인 쇼미더머니에도 참여한 바 있다. 최근에는 믹스

갚으라며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재

앤매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내년 데뷔할 보이밴드의 멤버로

판부는 지난 5월 말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고 중재에 나섰지만 양

최종 확정되었다. B.I의 아버지인 김정주 씨는 공범 1명과 지분 보

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고 재판에서 시비를 가리게 되었다. 이

유정보를 허위공시해 투자금 181억을 긁어모았고 회삿돈 24억

미 지난 10월 8일 변론기일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5일 두 번째

원을 횡령해 나눠 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

변론 기일을 앞두고 있다.

동수사단은 김정주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 SF SF Journal Journal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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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겨울의 불청객

감기 바로 알기

감기만큼 흔한 질병은 없다. 건강함을 표현할 때 “감기 한 번 걸려 본적이 없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감기는 우 리에게 친숙한 질병이다. 한국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성인이 평균적으로 연간 2~3회 가량 감기에 걸린다고 한 다. 소아의 경우는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더욱 많다. 연간 6~8회 가량 걸리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누 구나 흔하다고 여기는 감기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잘못된 민간요법이 가장 많이 난무하는 질병이 바로 감기일 정도로 감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은 찾아보기 어렵다. 감기 제대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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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SF Journal

글 조원희 기자


감기의 발생과 원인

작스러운 유행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감기 바이러스는 사람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치원

감기는 한의학과 양의학에서 비슷한 관점으로 바라본다. 한의학에

이나 학교 같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감염되기 쉽다. 같은

서는 감기를 감모라고 하며 바람과 추위라는 뜻이 담긴 상한이라고

집안에서도 쉽게 감염이 된다. 5세 미만의 소아 시절에는 면역력이

도 한다. 인체의 외부방어기능이 약해져 외부로부터 좋지 않은 기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도 쉽다. 이 외에도 스트

운이 들어오면 감모에 걸린다고 설명한다. 이는 양의학에서 이야

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흡연을 하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더욱 더 높

기하는 바이러스 감염과 매우 비슷한 것으로 감기의 발생과 원인

아진다고 한다.

이라는 면에서 한의학과 양의학이 거의 동일한 관점을 가지고 있 음을 알 수 있다.

감기의 증상과 합병증

감기는 외부나 타인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체내에 잠입한 후에 12시간에서 72시간이 경과하면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

감기는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가장 먼저 찾아오는 것은 발열과

에 대해서는 완전히 알려져 있지 않다.

목의 통증. 인후통이라고 불리는 목의 통증이 심해지면 보통 목감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독립된 생명체로 세균

기라고 불린다. 심하면 급성 후두염으로 발전될 수 있는데 감기보

과 달리 혼자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세포 내에서만 기생하여

다는 독감의 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열이 나고 목이 아프며 음식물

증식을 할 수 있다. 세균보다 작으며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지만 핵

을 삼킬 수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아의 경우 급성 후두염으

산이라는 유전자가 있는 부위와 단백질껍질로 구성되어 있다.

로 사망하기도 한다.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후통과 발열이 시작된 후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콧물과 코막힘,

리노 바이러스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호흡기세포 융합 바이러스,

기침 등이 발생한다. 기침은 만성기침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3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감기를 일으

이상 기침이 계속 될 경우에는 만성 기침인지 의심해 봐야 하며 흉

키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리노 바이러스 중 종류가 다른 형태

부 방사선 촬영을 통해 폐의 이상을 확인해봐야 한다. 이런 경우가

의 바이러스가 알려진 것만도 100가지가 넘는다. 이렇게 셀 수 없

반복되면 천식과 후비루증후군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

을 만큼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는 감기에 자주 걸리게 하고 감기가

한 주의가 요구된다. 천식은 만성 염증성 기도 질환으로 쌕쌕거리

다 나았어도 다시 감기에 걸리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리노 바이

는 거친 숨소리나 호흡곤란, 기침 등을 특징으로 하며 흡입성 스테

러스의 경우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

로이드로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이다. 후비루증후군은 만성 기침의

바이러스 감염은 면역력이 낮아졌을 때 더욱 더 빈번하다. 감기에

원인 중 하나로 목이 간질하며 기침을 하는 인후자극증상, 콧물, 기

걸리기 쉬운 환경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

침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누우면 더욱 더 기침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 계절과 기후. 지금도 ‘춥게 입고 다니면 감기 걸린다’라는 이야기

콧물이 심해지면 인두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인두염이란 콧물,

가 통용이 된다. 몸에 한기가 들면 감기가 걸린다는 인식은 한의학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

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인식은 반드시 맞다고 할 수 없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한다. 고열과 두통, 복통, 구토 등이 동반

다. 주로 겨울철에 감기에 많이 걸리는 것은 겨울철에 주로 실내에

될 수 있다. 급성 인두염이 심해지면 중이염이나 후두염, 폐렴, 기관

서 생활함으로서 감기에 이미 걸린 사람과 접촉의 기회가 많아지게

지염이 올 수 있고 전신합병증으로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

되고 계절마다 다른 습도의 변화가 원인일 것이라 추정되고 있다.

기침이 심해지면 급성기관지염으로 연결되었는지도 의심해봐야

독감의 경우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갑

한다. 수 주간 기침이 지속되고 감기가 낫고 나아도 기침과 가래가

감기의 변종 감기는 유난히 변종이 많다. 한 때 세계에 떨게 했던 H1N1 독감도 감기의 변종이다. 가장 대표적인 변종은 조류 독감. A형 인플루엔 자 바이러스 중 사람이 아니라 닭, 오리, 야생 가금류, 돼지에서 독감을 일으키는 것이 조류 인플루엔자다. 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 중 국,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8개국에서 유행했었다. 1997년 홍콩에서는 조류가 아닌 사람에서 처음 발생하여 환자가 사망했으 며 베트남과 태국에서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다. 이외의 국가에서는 사망자가 없다. 한 때 신문지상에 자주 오르내렸던 사스도 감기의 변종이다. 한국어로 풀면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인 사스는 감염 초기에 발열, 근 육통, 권태감, 오한, 마른 기침과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2002년 중국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래 대만과 싱가폴 등에서 감염이 확인 되었다. 원인은 새로운 변종의 코로나 바이러스이며 바이러스성 폐렴을 일으켜 높을 사망률을 보인다. 현재까지 효과가 입증된 치료 제는 없다.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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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기관지염일 수 있다. 기관지염에

감기의 예방

걸렸을 경우는 앞가슴에 통증과 작열감이 나타난다. 독감 또한 기 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다. 반복되는 기관지염은 기관지의 손상과

감기의 예방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식생활부터 생활습관, 예방

천식 발생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접종 등 여러 방법을 통해서 감기를 피할 수 있다.

폐렴은 가장 대표적인 감기의 합병증 중 하나다. 세균이나 바이

가장 중요한 것은 감기 바이러스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는

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가래, 가

것이다. 사람이 많이 모이며 밀폐된 공간은 특히 감기 바이러스에

침, 호흡곤란 등 폐의 정상적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증세를 동반

감염되기 좋은 곳이다. 극장이나 쇼핑몰 등을 피해야 한다. 손을 자

한다. 감기가 길어지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구역, 구토, 설

주 씻어 손에 묻어 있을 수 있는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고 손으로 눈

사,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세를 동반하기도 한다. 폐

이나 코, 입을 비비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기침을 할 때

렴은 주로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를 한다. 그러나 중증의 경우에

는 손으로 가리지 말고 머리를 아래로 숙여서 바닥을 향하도록 하

는 적절한 항생제를 쓰더라도 계속 병이 진행되어 사망하기도 한

는 것이 감염을 막는 데 좋다.

다. 합병증이 없거나 내성균에 의한 폐렴이 아니라면 보통 2주간

어린이의 경우 성인에 비해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치료한다.

특히 많은 아이들이 모여있는 유치원 등에서 감염될 확률이 높으므 로 인원이 너무 많거나 위생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유치

감기의 치료

원은 피한다.

감기는 대부분 자연치유가 된다.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감기와 운동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치료를 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일반의약 품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 의사의 진

감기 예방법을 보면 항상 적혀 있는 구절이 있다. ‘적절한 운동은 감

료 후 처방전을 발급받아 조제해서 복용하기도 한다.

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모든 운동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

약의 복용을 삼가야 하거나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2세 미만

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이라는 애매모호한 단어가 사람을 고

의 영, 유아는 의사의 진 후 처방을 받고 복용할 경우 보호자의 철

민하게 한다. 대체 어떤 운동이 감기 예방에 좋은 것일까? 이 질문

저한 감시가 요구되며 장기적으로복용할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야

에 대답하려면 운동이 우리 몸에 하는 작용을 알아야 한다. 운동은

한다. 감기로 치료를 받거나 약을 복용할 경우 자신의 병력도 정확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데 우리 몸의 활발한 신진대사

히 알려야 하는데 과거에 감기약을 먹고 발진, 가려움, 두드러기 등

는 면역력 증진으로 이어진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잔병치

의 증상이 나타난 것은 즉시 알려야 한다. 천식, 녹내장, 당뇨병, 고

레가 없다는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이다. 특히 신진대사에

혈압, 심장 관련 질환, 배뇨 곤란, 임신여부 등도 의사에게 미리 알

도움이 되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다.

려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와 달리기가 있다. 걷기는 누구

기침은 기침 억제제로서 어느 정도 진정 시킬 수 있다. 건강한 성인

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인간이 하는 운동 중 가

의 경우 대부분의 기침 억제제는 안전하다. 그러나 마약성분이 들

장 완벽한 운동이라고 불린다. 걷는 것은 단순해 보이지만 매우 복

어있는 억제제도 있기 때문에 소아의 사용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고 이 과정을 거치는 동안 관절, 뼈, 근육, 신

콧물과 코막힘에는 주로 항히스타민제를 쓰는데 알러지약으로도

경 등이 모두 조화롭게 움직이게 된다. 따라서 이 중 한 부분이라도

자주 사용되는 약이다. 매우 효과적이지만 심한 졸음을 불러올 수

이상이 생기면 정상적인 걷기가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감기 예방뿐

있어 운전을 해야 한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발열이 있을 경우

아니라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운동이다. 평지를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를 먹는 것이 좋은데 열을 내려주고 두통

걷는 것도 좋지만 경사진 도로를 걷는 것은 더욱 좋다. 그래서 사람

을 경감시켜 준다. 일부는 기침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보통 아

들은 등산을 추천한다. 보온성이 좋은 등산복을 입고 간다면 상쾌

스피린을 많이 먹는데 과민한 환자의 경우 천식이 유발될 수 있으 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환자들은 항생제를 먹는 경우도 많은데 기간을 단축하거나 증 상을 나아지게 하는 목적으로 항생제의 복용을 권하고 있지는 않 다. 하지만 급성인후염이나 급성 류마티스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면 항생제를 투여 받아야 한다. 한약재로도 감기를 치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쌍화탕이 감기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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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기를 마시는 등산은 이상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감기와 식생활

걷기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의 경우는 천천히 걷다가 운동강 도를 서서히 높여가는 것이 좋다. 운동시간은 자신의 목표 심박수

감기 예방과 감기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식생활은 비슷하다. 가장 큰

에 도달한 상태에서 30~60분 정도 지속하는 것이 이상적이고 초

대원칙은 비타민이 충분한 음식을 먹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

보자는 주당 3회 정도가 적당하다. 체력이 향상되면 그 횟수를 늘

이다. 감기는 대부분 1주일 정도면 가라 앉지만 심하면 한 달 이상

려가도 좋다.

지속되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영양섭취는 감기로부터 일찍

달리기는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와 거의 비슷한 효

완쾌할 수 있는 필수요소다.

과를 보지만 더욱 빠른시간 내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으로 각

비타민 A의 충분한 섭취는 목, 코 등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하여 바

광 받고 있다. 특별한 기술이나 고도의 스피드를 필요로 하지 않으

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감기 예방하면

며 장소나 기후에 구애 받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바로 생각나는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취미로 삼아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

알려져 있다. 비타민 E의 충분한 섭취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추위

운동강도는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게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기대된다.

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걷기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 걷기는 체중

비타민 A가 많이 들어간 식품: 간, 장어, 버터, 치즈, 달걀노른자, 녹

의 1.5배에 달하는 무게가 발에 실리는데 반해 달리기는 무려 3배

황색 채소, 건시, 고구마

에 달하므로 초보자가 달리기에 어설프게 나섰다가는 부상을 당하

비타민 C가 많은 들어간 식품: 풋마늘, 마늘쫑, 시금치, 귤, 대추, 딸

기 쉽다.

기, 레몬, 냉이, 무청, 오렌지, 레몬, 유자, 케일, 유채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정도의 느낌으로 달리는 것이 바람직하며

비타민 E가 많이 들어간 식품: 콩나물, 녹두나물, 땅콩, 식물성기름,

약한 강도에서 서서히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시금치, 양배추, 쇠고기

감기와 지압 감기를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감기 기운은 경락을 따라서 몸 깊숙한 곳으로 침투한다. 따라서 지압은 효과적인 감기예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감기 에 좋은 지압법은 다음과 같다. 고개를 앞으로 숙였을 때 가장 높 게 돌출되는 뼈 바로 밑부분을 대추혈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을 손 으로 문질러 준다. 다음 차례로 목 뒤 중앙에서 양쪽으로 약 1.5cm 떨어져 있는 풍 지혈을 꾹꾹 눌러준다. 코 양끝을 양손 검지로 3분 가량 문질러주 는 것을 3회정도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엄지와 검지가 갈라진 뼈 사이 약간 움푹한 부분인 협곡혈을 찌릿한 느낌이 날 정도로 1~2 분 눌러준다.

옮지 말자, 감기! 감기는 전염성이 강하다. 같은 집에서 감기환자와 생활하면 옮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한 집에서 살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건 등의 물품을 함께 쓰지 않는 것은 매우 기본적인 조치로 이것만 잘 지켜도 감기 바이러스 감염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아예 아이를 친척집에 잠시 맞기는 것 또한 고려해 볼만하다. 반찬이나 간식을 함께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타액으로 인한 감염이 쉽 기 때문이다. 개인그릇을 사용해서 철저히 격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물컵 또한 나눠서 써야 한다. 건조한 날씨는 감기를 부추기는 환경적 요인 이다. 따라서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물을 먹어야지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집안 환기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감 기 바이러스는 밀폐된 공간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바깥 온도와 크게 차이 나지 않도록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가습기를 통해서 적 정한 습기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마스크를 사용하면 감염확률을 줄일 수 있다. 감기는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공기를 통 해서도 쉽게 감염된다. 따라서 마스크 착용은 감기 바이러스 차단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기 마련이다. 외출 할 때는 물론 감기 환자와 함께 있 을 때도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기침이나 재채기로 감기 바이러스가 멀리 퍼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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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신탁 (Living Trust) 꼭 해야하나? 리빙트러스트는 유언장을 대신하여 재산을 사망직전까지 관리할 수 있는 신탁입니다.

법무 칼럼 데이빗 김(김병오) 공인 법무사 장례 토탈 서비스 “내일” 컨설턴

즉 주택, 은행구좌, 증권 등을 신탁 설정자나 위탁자 (grantor, trustor, settler) 가 관리 수탁자 (trustee)가 되어 사망 전까지 자신의 재산을 관리하며 사망시에는 유언 법정의 감독이나 간섭 없이 지정된 상속인들에게 재산을 간편하게 상속할 수 있는 자산 계획입니다.

보통 살아 있는 동안에는 본인을 초기 수탁자 또 자산 관리자로 신

라 만일 본인이 부상하거나 불구가 되는 일시적 신체 상태나 무

탁으로 옮겼더라도 자신이 신탁에 있는 모든 자산을 운용할 수 있

기력 등의 경우가 있을 시에 리빙 트러스트에 포함된 내용대로 실

습니다. 리빙 트러스트 작성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시간과 돈

행될 수 있는 등 본인의 자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과 골치를 많이 썩힌다고 하는 ‘프로베이트’ 절차를 합법적으로 피

유산이 큰 경우, 유산세를 절감하게 되며 타주의 재산도 손쉽게 유

할 수 있고 상속 관련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산상속이 가능해 한국에 있는 재산은 유산의 목록에 넣고 추후 한

유언검증, 즉, probate(소요되는 시간이 약 1년여 걸리고 전 재산

국의 상속법에 따라 유산상속이 가능합니다.

의 3%정도를 법원에소속된 변호사 및 행정비로 소요)를 피하기 위한 것 입니다.

유산상속을 위한 리빙트러스트는 1. 리빙 트러스트 원문 2. 리빙

프로베이트의 비용을 계산할 경우에는 시가로 총재산이 어느 정도

트러스트에 미쳐 넣지 못한 재산을 명시하는 backup will 3. 건강

인가에 그 퍼센트를 적용하지만 상속 관련 세금은 총 재산의 개념

에 관한 유언장 (advanced health care directive) 4. 재정에 관

이 아니라 순재산의 범위로 상속세를 계산합니다.

한 위임장 (power of attorney for finance) 5. 부동산의 명의를

또한 언제든지 취소,폐지할 수 있다는 것과 또 사후 본인의 자산

개인에서 리빙트러스트으로 변경하는 deed등을 넣어야 합니다.

을 유언 집행 법원으로 가서 분배하는 불편이 없다는 것입니다. 유언 집행 법원에 가게되면 피상속인에게 재산이 분배되는 과정에

어떤 종류의 리빙 트러스트를 선택할까에 대해서는 자기의 재산

서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규모, 가족 구성 형태, 앞으로 재산 운용 방향 등을 고려해 만드는

이같이 리빙 트러스트는 사망 후나 사망 전의 유리한 점 뿐 아니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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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사, 장례식장 계약 지원

영정사진, 장례용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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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한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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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 ♥ SF SF Journal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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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논란의 식품을 바르게 먹는 방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지금과 같이 높았던 때는 찾아보기 힘들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러한 관심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불량식품을 사회악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건강한 먹거리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먹거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상반된 주장이 부딪히기도 한다. 한 쪽에서는 완벽한 식품이라며 추켜세우지만 한 쪽에서는 건강에 나쁘니 먹지 말라는 식이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논란에 휩싸인 식품들, 우리는 이러한 먹거리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초콜릿 여성들이 흔히 우울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초콜릿이다. 초콜릿에는 다양한 중추신경 흥분 물질이 들어 있어서 일시적으로 나마 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리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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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SF Journal

따르면 초콜릿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적포도주의 2배, 녹차의 3배, 홍차의 5 배에 달한다고 하니 항산화 작용이 강한 식품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나 치매 예방, 혈관 기능 개선, 인슐리 저하 등에 효과가 좋다 초콜릿의 폐해에 대해서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 특히 우리가 흔히 먹는 밀크 초콜릿에 대해서 건강에 나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가 먹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보다는 우유, 버터, 설탕 등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들이 주는 건강상의 단점들이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기분을 일시적으로 좋게 하는 카페인 등도 지나치게 먹으면 중독이나 불면증 등을 일으킨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다크 초콜릿을 먹는 것이다. 그것도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것이 좋다. 몸에 좋지 않은 지방이나 설탕의 함유량이 낮고 건강에 좋은 카카오 함량은 높기 때문이다. 물론 이 때에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앞서 이야기한 카페인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다크 초콜릿 20~30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우유

달걀

우유는 완전식품이라는 이야기를 못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유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우유는 칼슘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데 다른 식품에 비해서 흡수율이 좋기

달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달걀에 함유된 인지질은 두뇌에서 신호를 매끄럽게 하는 미엘린초를 생성하도록 돕는 물질이고 콜린 성분은 혈중 아미노산 농도를 낮춘다. 루테인과 제안잔틴은 시력감퇴를 늦추고 백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아미노산과 단백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몸을 만들며 달걀을 주식으로 삼는 사람도 꽤 있다. 게다가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포만캄이 커서 체중 조절에 좋은 효과가 있다. 하지만 노른자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달걀 1개의 콜레스테롤은 200mg인데 이는 성인 하루 권장량 300mg에 비추어 볼 때 굉장히 높은 수치다. 게다가 달걀 요리를 할 떄 기름을 듬뿍 수는 경우가 많고 이럴 경우 콜레스테롤의 흡수율이 높아져서 성인병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양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다. 사실 콜레스테롤이 마냥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고 반드시 우리의 몸에 필요한 물질이기도 하다. 게다가 달걀흰자와 노른자를 동시에 먹는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달걀 노른자에 있는 레시틴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 따라서 달걀은 하루 1개 정도 먹으면 건강에도 확실히 도움이 된다. 대신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요리법을 지켜야 한다.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달걀찜이나 삶은 달걀과 같은 것이다. 특히 달걀의 영양소를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숙이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요리하면 좋다.

때문에 우유를 마시는 것이 칼슘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외에도 지방,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 하루에 우유 한잔만 먹어도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3분의 1 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게다가 건강에 좋지 않은 나트륨 배출에도 좋다. 한국인의 식단은 짠 반찬과 국물 음식 때문에 나트륨 과다가 되기 쉬운데 우유 한 잔은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이에 완전히 반대되는 의견을 표시하는 연구자들도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지목한 바 있듯이 우유를 거의 먹지 않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는 북유럽, 오세아니아 보다 골절 발생률이 낮다. 이른바 칼슘 패러독스라는 것이다. 우유에 함유된 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게다가 우유는 산성 식품인데 산성을 중성화 시킬 때 쓰이는 것이 뼈의 칼슘성분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유는 먹어도 칼슘 섭취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 이러한 단점도 물론 있지만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우유를 마심으로서 얻는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크다는 것. 보통의 성인이라면 하루 1컵 정도가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양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2컵까지 마셔도 되고 임신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하루 3컵 정도가 적당하다. 우유의 칼슘섭취 효과를 극대화 하고 싶다면 밤에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공복 상태에서 수면을 취하면 혈액 속 칼슘 농도가 낮아지는데 이 때 우리 몸이 칼슘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서 뼈에서 칼슘을 꺼내 쓰기 때문이다.

참치 최근 미국의 식품의약국은 임신부나 수유 여성, 어린이들은 영양 섭취를 위해서 참치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발표를 했다. 생선에는 오메가 3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은 어린이 두뇌의 성장 발달 및 태아의 두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반대하는 의견 또한 팽팽하다. 참치 캔에 포함된 수은 함량이 너무 많은 것이 가장 큰 문제. 수은은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참치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많은 식품들이 그렇듯 참치는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므로 적당한 량을 먹어야만 한다. 1회 100g 정도의 참치는 먹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식품의약국의 판단이다.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는 다면 오메가3 지방산이 많으면서 수은 함량이 적은 연어나 고등어 대구 등을 섭취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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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기력이 떨어지면 화끈하게 한 그릇~

굴국밥 맛있는 재료 굴 1팩, 콩나물 1/2파운드, 파 2대,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국간장 1작 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육수 만들기 재료 _마른 새우 반컵, 무우 ¼개, 파 2대, 마늘 3개, 건고추 3개, 물 8컵

만들기 1. 냄비에 분량의 물을 넣고 끓으면 분량의 마른 새우, 무우, 파, 마늘, 건 고추를 넣고 중약불에 20분정도 끓인다. 2. 어느 정도 끓었다 싶으면 체에 걸러 국물만 준비해 육수를 완성해 놓 는다.

굴국밥 만들기 1. 냉동 굴은 실온에서 해동한 후 소금을 넣고 섞은 후 찬물에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2. 분량의 콩나물은 잘 씻어서 다듬어 놓고 청고추, 홍고추는 어슷썰기로 썰어 준비한다. 3. 냄비에 육수를 붓고 준비한 콩나물을 넣은 다음 뚜껑을 닫고 끓인다. 4. 콩나물이 익었다 싶으면 분량의 고추와 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인다. 5. 마지막으로 굴을 넣고 국간장,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마무리한다. 뚝배기에 밥 한그릇을 넣고 그 위에 미리 끓여 놓은 굴국을 넣은 후 끓여 먹으 면 숙취해소에 좋다. 한국에 있을 때도 우리 가족은 먹는 것에 집착을 하는 편이다. 맛있다는 곳은 서해안이든 동해안이든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가보았다. 대부분의 정보는 텔레비젼이나 신문, 잡지에 의존해서 가게 되는데 기대 했던 것 만큼 맛있는 식당도 있지만 속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식당도 있었다. 서해안의 굴전문식당은 소개를 받아서 간 곳인데 매스컴을 타지는 않았지만 입소문만 듣고 온 사람들이 식당을 가득 메우고 있다.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가 는 식당들은 어느정도 맛을 보장해 주는 것 같다. 그러나 미디어에 노출된 식 당들은 가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고 가는 것이 좋다. 미디어들의 추천 식당 을 그들이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식당을 믿지 못할 바에는 집에서 정성을 들여 만들어 먹는 것이 최선인지도 모르겠다.

굴이 남자의 기력을 살리는데 최고라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가 보다. 몇년

을 할 수가 없으니 주무시는 동안 내가 운전을 하란다. 살아보려고 자기도

전 주말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놓고는 다짜고

술을 먹었겠지 싶어서 조용히 운전대를 잡고 목적지로 향했다.

짜 서해안으로 출발을 하자고 한다. 귀는 또 얼마나 얇은지 전날 부장님 한테 들은 소리가 있다는 것 이다.

오랜 시간 달려간 보람이 있는지 유명한 굴 전문식당 답게 이미 사람들이

오로지 부장님 말씀에 의존을 해서 서해안으로 출발을 하였다. 만남의 광

줄을 서있는 것이 아닌가. 굴이 스테미나에 좋은 것은 아연이 달걀에 30

장에 오더니 파킹랏에 차를 세우고는 본인은 숙취로 인하여 더 이상 운전

배가 들어있기 때문이라는 홍보 포스터를 훑어 보면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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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e의 약력 경희대학교 / 대학원 / 이태리 ICIF / 북경 국제 요리학교 전) Senate House 쉐프 / 미주 중앙일보, 여성중앙 칼럼 연재 현) 미쉘의 쿠킹클래스 운영 쿠킹클래스 문의 : 562-896-3090 구글, 네이버, 다음 검색창에 ‘미쉘의 요리이야기’를 쳐보세요.

사랑하는 남편을 위한 건강 잡채.

우엉잡채 맛있는 재료 우엉 1파운드, 당근 반개, 표고버섯 5개, 쇠고기 1/2파운드, 다진 마늘 1 작은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양념재료 간장 3큰술, 국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맛술 1큰술,설탕 1큰술, 액젓 1작 은술,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만들기 1. 우엉을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2. 썰은 우엉은 식초를 약간 풀은 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볶기 직전에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3. 소고기와 표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썰고 분량의 다진 마늘, 간장,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둔다. 4. 믹싱볼에 간장, 청주, 맛술, 설탕, 액젓을 넣고 잘 섞은 후 참기름과 통 깨를 넣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5. 달구어진 팬에 미리 밑간을 해둔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따로 볶아 낸뒤 넓은 그릇에 펼쳐 식혀 놓는다. 6. 우엉과 당근 역시 달구어진 팬에 양념장을 넣어가면서 볶아 준다. 7. 믹싱볼에 볶아 놓은 재료를 잘 섞어준 뒤 참기름과 통깨로 간을 맞추 고 완성한다.

이렇게 만든 ‘우엉잡채’는 뜨거운 밥위에 얹어 먹어도 좋고 반찬으로 먹어도 좋다. 쫄깃한 표고버섯과 아삭한 우엉이 잘 어울어져 환상적인 맛을 만들어 낸다. 미국에 살면서 조금은 답답한 부분이 있다. 미국이 불경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한식당들이 무제한 고기부페로 바꾸게 되었다. 덕분에 수많은 미국인들이 한 국음식 하면 떠오른 것이 “korean BBQ”이다. 이러다가는 한국 음식하면 그 저 갈비나 불고기를 떠 올릴지도 모르겠다. 타인종들이 한국 음식점을 찾는 것이 고맙기는 해도 결국 자기 살 깍아 먹는 것이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하다. 미국에서도 이제 한국 음식점이 고급스럽고 고가의 한식을 파는 식당이 늘어 나기를 기대해 본다.

우리 차례가 와서 자리에 앉자 마자 메뉴를 보는 둥 마는 둥 하더니 주

온 얼굴이 땀범벅이 되서는 먹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여기서 숙취해소를

문을 한다.

해보려는 얄팍한 수가 보인다. 서해안까지 왔으면 바닷가도 좀 거닐고 하

“이 집 굴요리가 맛있다고 새벽부터 달려왔습니다. 하하하 굴국밥에 굴회

면 좋으련만 온 몸이 낙지같이 풀어졌다고 하면서 집으로 올라가자고 하

한접시하고요 돌솥굴밥하고 굴무침 주세요.”하니 주문 받는 아주머니가

니 언제 사람이 될런지 기약할 수가 없다.

웃는 얼굴을 뻘쭘히 바라보더니 주방으로 가버린다.

맛있는 레시피와 맛집이 궁금하세요?? 구글, 네이버, 다음 검색창에 ‘미쉘의 요리이야기’를 쳐보세요. I ♥ S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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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반려동물과 육아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서 찾아볼 수 없는 단어가 애완동물이다. 사랑하고 돌봐준다는 뜻을 가진 애완이라는 단어가 동물과 사람의 관계에 잘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인다. 단순하게 인간이 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 또한 동물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즐거움을 느끼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임을 잘 보여주는 단어다. 하지만 이렇게 평생을 같이 할것으로 생각되는 반려동물에 대한 것도 아이가 새롭게 태어나면 생각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호흡기 등의 문제 때문에 반려동물이 아이들의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과연 반려동물은 우리 아이가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 존재일까? 글 조원희 기자

반려동물의 장점 반려동물의 털 때문에 아이들의 호흡기 질환을 호소할 수 있다는 일반적인 인식은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대표적인 이유다. 알레르기성 질환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반려동물과 함께 성장한 아이들이 면역력이 강하다고 한다. 미국의학협회저널은 만 1세 이전에 고양이 두 마리 이상과 살았던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7세 정도가 되었을 때 알레르기 증상을 나타내는 확률이 적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게재한바 있다. 2012년 핀란드에서도 호흡기 질환에 대한 연구가 있었는데 이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아이가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낮다고 한다. 개나 고양이가 있는 집의 아이가 호흡기 감염 증상을 보일 확률은 반려동물이 없는 집의 아이보다 30% 낮았다. 귓병에 걸릴 확률 또한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 귓병에 걸릴 확률은 무려 50%가 낮다고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것이 왜 아이들의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있지만 어렸을 때 외부 박테리아 항원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 이후 알레르기성 질환의 발생을 예방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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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정서적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것이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에게 밥을 주고 산책을 시키고 목욕을 시키는 등의 활동에 아이가 참여하면 책임감을 가질 수 있고 정서적인 안정감이 생긴다는 것이다. 자신 이외의 또 다른 생명체를 잘 돌봐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이렇게 배운 생명의 소중함은 이후 인격 형성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바탕이 되기도 한다.


반려동물과 아이가 함께할 때 주의 사항 - 아이가 동물의 배설물을 만지지 않게 한다 - 아이가 배설물을 만졌을 경우 바로 손을 씻긴다 - 반려동물과 뽀뽀를 하거나 음식을 나눠먹지 않는다 - 아이와 동물이 같이 있을 때는 항상 지켜본다. - 잠시라도 자리를 비울 때는 반려동물을 격리시키도록 한다. - 반려동물이 아이의 장난감을 물거나 뜯지 않도록 훈련시킨다 - 동물의 털이 달라붙을 수 있으므로 카펫이나 천 소파를 쓰지 않는다. - 반려동물은 장난감이 아니라 끝까지 돌봐야 할 가족임을 가르친다.

아이의 성향에 맞는 반려동물 예민한 아이의 경우에는 손이 많이 가지 않고 조용한 반려동물이 좋다. 강아지와 같이 소음을 많이 내는 동물에는 쉽게 스트레스를 받기 일수고 놀아주는 과정에서 피곤해 하기도 한다.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달팽이다. 시끄럽지 않고 느릿한 달팽이는 예민한 아이도 쉽게 친숙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동물이 아닌 식물을 키워보는 것도 좋다. 꽃나무와 같은 식물들은 아이들의 정서함양에도 좋고 꽃이 피는 과정에서 교육적인 효과도 크다.

주변이 산만하고 가만히 있지 못한다면 오히려 차분한 반려동물이 잘 어울린다. 물고기나 거북이 같이 말없이 관찰하게 되는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면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항상 까부는 아이와는 다르게 행동이 느릿한 거북이를 보면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쉽게 친구가 될 수도 있다. 게다가 거북이는 먹이를 3일에 한 번 꼴로 주기 때문에 관리가 쉬운 것 또한 장점이다.

반대로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에게는 강아지가 제격이다. 자기주장이 없고 매사에 소극적이며 혼자 놀 때가 많다면 강아지가 그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다. 강아지는 반려 동물 중에서는 비교적 오래 사는 편이기 때문에 아이와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성격이 순한 강아지로는 말티즈나 요크셔테리어 등이 있다. 강아지가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사람을 잘 따르고 사람에게 애착을 가지기 때문이다. 꼬리를 흔들고 사람을 보면 짖는 등의 행동을 통해서 아이와의 정서적 유대관계가 깊어진다. 이런 것을 보고 자기 표현이 늘어나는 경우도 흔하다. 강아지는 아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반려동물이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의 경우에는 곤충이나 햄스터가 좋다. 항상 왜 라는 질문을 던지기 쉬운 아이들에게는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동물이 적합한데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 등이다. 곤충이 변화해가는 모습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햄스터는 패턴화 되어 있지만 활발한 활동을 하므로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려동물이다. 생각이나 행동이 느린 아이들은 토끼를 기르는 것이 좋다. 활동적이고 손이 많이 가는 반려동물은 이런 아이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성격이 순해서 자신과 닮았다는 느낌이 드는 동물이 좋고 이러한 동물의 대표적인 것이 토끼다. 토끼는 예민하기 때문에 인내심이 있는 느린 아이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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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초겨울의 정취가 아름다운 42년 전통의 보거 와이너리 글 캔디스 박 캔디스 박 와인 유통업계 종사 캘리포니아 와인과 와이너리 투어 전문가 와인시음 온라인 클럽 운영자 미주 중앙일보 블로그 연속 3년 베스트 블로거

캘리포니아의 수도인 새크라멘토 (Sacramento)에서 동쪽으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한 시골 마을 플라서빌 (Placerville)에 있는 보거 와이너리 (Boeger Winery)는 플라서빌 뿐만 아니라 70개 와이너리들이 소재한 엘도라도 카운티 (El Dorado County)에 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이다. 시에라-네바다 산기슭의 비탈에 서 재배한 포도로 지난 42년동안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만들어 온 보거 와이너리는 주로 레드 와인으로 알려졌는데 그중에서도 이탤리안 품종인 바베라 (Barbera)가 유명하다. 해발 2,100 피트에 위치한 보거 와이너리는 플라서빌과 카미 노 (Camino)에 형성된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의 사과 과수원 밀 집 지역인 애플힐 (Apple Hill) 서쪽 부분에 자리하고 있는데 주 변 풍경이 아름답다. 가을에는 짙은 단풍으로 물들고 겨울에는 가끔 눈도 내리기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멋지다. 일년중 가장 많 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가을이 떠나간 애플힐의 초겨울은 아직 도 늦단풍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고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 진 보거 와이너리는 즐거운 겨울 분위기를 낸다. 마음을 들뜨게 하는 크리스마스와 초겨울의 정취를 즐기기에 알맞은 곳이다. 보거 와이너리는 아름다운 풍경과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내는 와 인 그리고 고품질에 비해 낮은 가격이 삼박자를 이루어 와인애호 가들의 관심을 끄는데 한 품종만 제외하고 모두 $20 달러 미만 에 판매된다. 특히 금년에 북미에서 가장 오래되고 명망높은 와 인 경연대회인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훼어 와인 컴퍼티션 (California State Fair Wine Competition)에서 98점으로 평가받은 후 캘리포니아의 최고 바베라로 선정된 2011년 바베라 (2011 Barbera)는 와이너리 시음장에서 한병에 $16 달러에 판매될 정 도로 가격이 저렴하다. 바베라는 이탤리에서 세번 째로 많이 재 배되는 품종인데 색깔이 짙고 향미가 풍부하고 상큼한 신맛이 돋 보이는 레드 와인을 만들어낸다. 질감 (texture and body)으로 비교하자면 진팬델 (zinfandel)이나 merlot (멀로)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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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힐에서 유일하게 일년 내내 영업하는 과수원인 보아 비스타 (Boa Vista Orchards)에서 과일이나 애플 파이를 구입한 후 보 거 와이너리에 들려서 와인 시음한다면 근사한 초겨울 소풍이 될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하다면 여러 테이블과 벤치가 준비되어 있고 정성스레 관리되고 있는 정원에서 피크닠을 즐겨도 좋다. 시음장에서 다양한 치즈와 크랙커 및 피크닠을 위한 간단한 음 식을 구입할 수 있다. 1850년대에 지어졌던 농장터에 와이너리 가 세워진 후 남아있던 농장 건물들을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기 에 골드 러쉬 (Gold Rush) 시대의 건축물을 구경할 수 있는 기 회이기도 하다. 기본 시음은 무료이고 (열명 이상의 그룹이면 $5 달러) 리저브

*와인시음 클럽: club.koreadaily.com/wine

(reserve) 시음은 $10달러인데 와인을 구입하면 시음비가 환불

*와인시음 클럽 페북: www.facebook.com/jjwineclub

된다. 보거 와이너리는 주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

*하얀 불의 블로그: blog.koreadaily.com/whitefire0814

문할 수 있는데 자세한 방문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하얀 불의 페북: www.facebook.com/whitefire0814

수 있다: www.boegerwin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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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SF Journal Journal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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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 72의 법칙 혹시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문구를 아시나요. 우리는 흔히 돈많은 부자가 되려면 원래부터 돈이 많았 거나 운이 좋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리가 있긴하지만, 그렇다고 평범한 사람 들이 부자가 될수있는 기회가 아주 없는것은 아니랍니다. 단, 그 부자가 되는 법칙을 알고 있는가 그

허진옥 재정 전문가

리고 안다면 제대로 활용을 하고 있는가가 중요 합니다.

그 법칙중 하나가, 바로 복리를 사용한 돈 관리 방법 입니다.

가 있으니 한번더 기다림이라는 요소를 더한다면 66세에 또다 시 더블이 된 8만불이 됩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지금 60세라

우리가 돈을 모을때 투자라는 개념도 있겠지만 이보다는 쉽게는

면 78세가 될때 4만불이 되겠지요. 이제는 이 돈을 활용해 써야

돼지저금통이나 정보를 통한 금융기관의 저축을 생각하게 됩니

할때일것입니다. 이처럼 당신은 복리의 파워와 얼마만큼의 시간

다. 이때 내 돈이 ‘단리’ 혹은 ‘복리’를 받고 자라게 될것인가를 확

을 줄수있는지에 따라 엄청난 결과의 차이가 난다는 것을 절대

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단리는 원금의 이자를 매년 정해진것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만큼 의 같은 금액을 받는것으로 계산된는것이고, 복리는 원금+ 이자이 다시원금이 되어 이자를 받게 되는 개념이지요. 이때 우

저축을 통한 종잣돈이 씨앗이라면 복리 이자는 그 씨앗이 잘 자

리가 생각하는것이 내 돈이 과연 언제 두배가 될까? 하는것인데,

라게 하는 거름이고, 추수가 될때까지는 잘 자랄수 있는 정기적

이것을 쉽게 계산해주는 공식이 바로 ‘72의 법칙’ 흔히 ‘Rule of

인 체크업과 시간이 필요 합니다.

72’라고 합니다. 내가 받는 이자와 72를 나누어 계산하여 나오 독자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이런 마법같은 돈의 관리 방법의 하

는 숫자가 내 돈이 두배가 되는 년수를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나인 복리를 활용하고 계신가요? 복리를 진가를 빛나게 해주는것은 ‘이자’와 ‘시간’ 만약 미국에서 복리이자주는 곳이 있는지 없는지… 아는것이 복리는 어떤 이자를 받게 될것인가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얼마

힘? 아는것이 돈! 입니다.

만큼의 시간으로 복리를 자라게 할것인가 또한 정말 중요합니 다. 예를들어 2만불의 돈이 4%의 복리이자를 받는다면 내돈은

알고있는 지식, 상식에서 벗어나 본인 실생활에 꼭 적용할 수 있

지금부터 18년후에 두배인 4만불이 되겠지요. 만약 당신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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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시사탐구

세월호 특별법이 타결되기까지

월호는 우리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유족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 상처를 앞으로도 안고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래서 세월호 이후를 살아가는 많은 국민들에게 세월호 특별법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200 명이 넘는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바라보면서 이런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우리 사회의 자세와 유족들에게 보내는 진심 을 법의 테두리 내에서 표현해야 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이해주체들이 갑론을박을 하면서 오래 끌어온 세월호 특별법이 타 결되는 과정은 우리 사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고스란히 보여주는 일이 되었다. 200일 만에 타결된 세월호 특별법은 어떠 한 과정을 거쳐왔을까? 글 조원희 기자

특별법 논의의 시작

의 면담을 지지율 하락과 목전에 두고 있었던 지방선거 때문이라 고 분석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5월 19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면

4월 16일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세월호가 침몰했

서 다시 한 번 특검제도 도입과 특별법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고 많은 어린 생명들이 스러져갔다. 사건이 주는 충격 때문에 바

이후 세월호 사태에 대한 수습은 국정조사가 중심이 되었다. 5월

로 논의 되지는 못했으나 세월호 이후에 논의 되어야 할 많은 문

21일 여야가 세월호 국정조사 합의를 했기 때문이다. 조사범위에

제들이 있었다. 가장 먼저 특별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박

대해서 여야의 충돌은 있었다. 야당은 청와대 전체를 포함시켜야

근혜 대통령이 5월 17일에 가족대표단과 면담을 한 자리에서였

한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은 국가안전보장회의가 마지막이라고 밝

다. 박 대통령은 특별법을 만들고 특별검사제도 도입을 해야 한다

혔기 때문이다. 이러한 진통 끝에 결국 합의가 되었고 여야는 세월

고 말을 하면서 법제정의 빠른 추진을 천명했다. 하지만 이 때부

호 특위를 구성하였다. 위원장에 심재철 의원이 선정되었다.

터 갈등의 씨앗이 보이기도 했다. 가족대표단이 이후로도 한결같 이 주장하는 진상조사위원회에게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는 문제가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수면 위로 부상한 것이다. 진상조사위의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 에 대해서 박 대통령은 “수사 과정을 유족과 철저히 공유하고 그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이른바 국조특위는 6월부터 활동을

뜻이 반영되도록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하니 지켜

시작했다. 하지만 국조특위 내에서도 여야의 갈등은 여전했고 활

봐달라”라고 말하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박 대통령

동은 삐걱거리기 일수였다. 국조특위의 첫 활동이었던 6월 2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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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 방문이 대표적이다. 새누리당은 출발 20분 전 돌연 팽목항 방문을 지방선거 뒤로 미루자며 일정을 취소했다. 야당의원들만 이 국조특위가 팽목항을 방문하자 유족들의 반응 또한 싸늘했다. 진상규명을 위해 의견을 들으러 왔다고 설명을 했으나 끝내 유족 들은 의원들을 만나주지 않았다. 제대로 된 조사가 진행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깊은 실망감을 표출한 것이다. 특별위원회는 6월 9일 부터 진도에 상황실을 열고 현장조사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지 만 이것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해양수산부 등 해당기관의 기관보고 날짜나 증인 채택범위 등에 대해서 여야가 계속해서 의견조율에 실패하면서 제대로 된 조사를 할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기관보고는 6 월 30일이 되어서야 시작되었다. 기관보고 과정에서도 사고를 책 임져야 할 당사자들이 변명이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아 서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한 여야가 충돌하여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정조사 과정에서 새누리당은 조사를 보이콧하자는 움직임을 보

이 과정에서 법안에 유가족의 생각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 나와

이기도 했다. 여당은 과거 증인채택범위에 대해서 논의를 할 때도

서 논란이 일었다. 유가족 보상에 대해서 의사상자 지정이나 단원고 학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증인 채택에 대해서 합의에 이르지 못

생의 대학특례입학 등의 부분은 유가족들이 낸 입법청원서에 없는 부분

한 바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보이콧이 실세 중의 실세로 불리는 비

이었다.

서실장 지키기가 아니냐는 의혹 또한 불거져 나왔다.

하지만 이는 야당이 주장하는 바였고 인터넷 상에서는 세월호 유가족들 이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악성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었다. 유가족들은 재

특별법의 발의

발방지와 진상규명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음에도 돈과 보상문제로 비추 어 지는 것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이러한 갈등은 유가족들의 단

국정조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던 7월 2일 새정치민주연합은 특별

식으로 이어졌다.

법을 발의했고 7월 9일 국회의원 178명이 동참해서 서명했다. 박

7월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하는 것 또한 무산되었

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서 회동을 한 자리에서는 7

는데 합의 도출에 실패해서 결국에는 처리가 무산되었다. 여당과 야당의

월 16일 처리를 하기로 합의가 되었다. 세월호와 관련된 법률은

가장 큰 간극은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에 있었다. 여당에서는 자료제출

크게 세가지가 있기 때문에 특별법을 포함하여 이를 세월호 3법

권만 주는 것을 강하게 주장했고 야당은 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맞섰

이라고 불렀다.

다. 유가족들은 수사권은 물론 기소권까지 있어야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하나는 공무원과 관련한 부패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김영란법

이루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즉 정부조직법 이었고 대형참사가 있을 시에 책임자에 대한 재산

새누리당이 수사권 부여에 난색을 표하는 이유는 현 사법체계상 무리라

몰수 범위를 확대하는 이른바 유병언법이 있었다.

는 것이었다.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고 일부는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이러한 세월호 3법은 어느 정도 합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

있음에도 진상조사위가 수사권을 갖고 동일한 인물을 다시 수사 하는 것

회 통과가 쉽지 않아 보였는데 수사권 부여에 대한 이견을 여전히

은 힘들다는 것. 하지만 새정치연합측은 진상조사위에 특별사법경찰권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월호 피해자 전원의 의사상자 지정 또

을 부여해도 검사의 수사 지휘를 받기 때문에 현 사법체계에 배치되지 않 는다고 반박했다. 이러한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7월내에 처 리라는 기존의 방침을 무너졌다.

특별법의 합의안 협상은 수사권이라는 문제에서 막혀서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야당 은 특별검사를 진상조사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의 절충안을 여당 쪽에 제시했지만 계속 거부당했다. 야당은 유병언 회장 시신 발견으로 드러난 검찰과 경찰의 무능이 수사권 부여의 필요성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고 주 장하며 수사권에 대해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권에 대해서는 여당 또한 강경한 입장을 보였기 때문에 논의는 전혀 진전이 없었다. 7월 20일이 넘어가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도 100일 이 넘었는데 제대로 진전된 바가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법안 심사작업에서도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고 특별검사 추천권에 대해서 의견 I ♥ SF Journal

69


이 갈렸다. 결국 야당은 극약처방을 했다. 세월호 특별법이 합의에

3차 합의안과 논란

이르기까지 금식 릴레이 농성에 들어간 것이다. 7월 28일부터 시 작된 이 금식농성은 유가족들과 함께하는 것이었다.

9월이 되어도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야당은 여

8월 7일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을 13일에 처리하는 것에 대해서

전히 야외에서 투쟁을 하고 있었고 국회정상화는 쉽지 않아 보

합의를 했다. 합의라고는 했지만 사실 야당이 얻어낸 것은 없었다.

였다. 9월 1일날 새누리당 측과 실종자, 희생자, 생존자 가족

특검추천권이나 수사권에 대해서 모두 양보를 하고 기존에 있던

협의회가 면담을 진행했으나 의견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가

법률임 상설특검법 규정을 따르기로 한 것이다.

족대책위 측은 새누리당이 더 양보할 수 없다고 나오면서 전

당연히 유족들은 반발했다.

혀 협상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야당과 여당 그리고 가족들

수사권과 기소권을 제외한 특별법 합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

까지 모두 다른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통

장을 고수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특별법이 반드시 8월 국회에

받는 것은 가족들 뿐이었다.

서 통과 되어야 한다고 발언을 했지만 유족들의 반발은 계속되

이 과정에서 협상을 도맡아서 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었다.

원내대표가 책임을 지고 탈당하겠다는 뜻을 내비추었으나 주

합의의 주체인 야당 내부에서도 다시 협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변의 만류로 원내대표 당무에 복귀하는 일도 있었다.

나올 정도였다. 결국 세월호법은 추가협상에 들어갔다. 13일에

9월 18일 여야는 다시 한번 세월호 특별법을 위해서 국회정상

처리하겠다는 애초의 계획은 무산되었다.

화 대화 채널을 가동했다.

8월 19일에는 특별검사의 추천위원회 구성을 달리하는 이른바

여야의 협상자체는 어렵지 않게 흘러갔다. 1차와 2차 때도 그

2차 합의안이 도출되었으나 이 또한 유족들의 강력한 발발에 부

랬듯이 여야 간의 합의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문제는 여야

딪혔다.

의 합의가 유가족이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느냐에 달

이 시기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논쟁은 하나의 전환을 맡게 되는데

린 것이었다. 항상 그래왔듯이 수가권과 기소권에 대한 문제

유민아빠로 더 잘 알려진 김영오씨가 한 달이 넘는 단식을 이어가

가 불거져 나왔다.

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여야가 합의한 것이 유가족의 반대로 막힌 것이 두차례 있던

생명의 위협을 느껴가면서 특별법을 위해서 단식을 하던 김영오

것도 모두 같은 원인이었다. 하지만 야당 측에서 유족을 설득

씨는 사실이 아닌 유언비어로 공격 받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

하겠다고 하면서 여야 합의는 빠르게 진행되어 갔다. 9월 30

만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일 3차 합의안이 도출되자 유족들은 다시 한 번 반발했다. 수

결국 더욱 더 긴 싸움을 위해서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

사권이나 기소권은 고사하고 특검 후보군 추천 과정에서 유가

면서 8월 29일 날 단식을 중단한 바 있다. 이 시기 세월호 국조특

족들이 배제되었기 때문에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골

위는 활동을 종료했다. 청문회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빈손으로 활

자였다.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들을 배제한 채 이

동을 종료했다는 비난이 있었다.

뤄진 합의를 파기할 것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

70

I ♥ SF Journal


애초에 야당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포기한다면 특별검사 임명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유가족에게 약속했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 다. 여야의 합의안에는 유족의 특별검사 후보군 추천 참여 여부는 추후 논의한다고 했기 때문에 참여가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가장 걱정되는 사안이었다.

극적인 타결 10월 달은 9월 30일에 합의되었던 것들에 대해서 세부적인 협상 을 하는 과정이 있었다. 10월 14일부터 후속 협상이 재개되었고 박영선 원내대표 대신 새 로운 우윤근 원내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협상을 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 등과 잇따라 회동을 했고 후속협상을 위한 태

인 등을 참여시키는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스크포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

이에 더해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다중인명피해 사고에 책임있는

세월호 3법과 국회일정을 맞추는 논의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다

자의 처벌이나 재산몰수 등을 제3자에게도 집행할 수 있는 이른

양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10월 21일 여야는 세월호 3법 처

바 유벙언법도 함께 합의되었다. 세월호 3법이 합의가 된 것이다.

리를 위한 합의를 했고 이를 11월 8일에 법률안 상정해 처리하기

유가족은 이에 대해서도 여전히 만족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로 합의를 했다.

11월 7일에 이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현실을 인정하기 때문에

유족들이 원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은 결국 특별위원회에 주어지지

합의안을 사실상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않았다. 하지만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거나 허위 증언을 한 증인들

유가족의 수용입장이 밝혀지자 세월호 3법은 급물살을 탔다. 그

에게는 형사처벌을 하는 등의 조항이 포함되었다.

리고 참사 발생 205일 만인 11월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별검사 문제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이 사전에 유족들과 상의하

이에 따라서 특별조사위원회는 최장 21개월 동안 활동을 하게 되

여 명시적으로 반대하는 후보는 제외하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되

었으며 특별조사위가 국회에 쵸엉을 하면 최장 180일간 활동하는

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특별검사 선정에는 유족대표와 유족대리

특별검사도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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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현대중공업의 몰락 국내 굴지의 대기업 중 하나인 범 현대 그룹의 대표적인 기업 현대 중공업. 조선업계에서 좋은 실적을 꾸준히 올리면서 주식투자가들 사이에 글 조원희 기자 서도 우량주로 평가 받던 기업이다. 하지만 최근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위기론이 대두되었다. 1조 9346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적자

가 발생했다. 한 때 한국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으로 까지 불린 현대중공업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현대 중공업의 과거와 현재 그 리고 미래를 살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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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SF Journal


현대중공업의 현재 현대중공업은 얼마나 나쁜 상황인가? 당장 유동성의 위기가 찾아올 만큼 힘든 상황은 아니지만 시장은 위험신호를 충분히 느껴야 한다 고 말하고 있다.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분기 영업손실만 2조원에 육 박한다. 게다가 이는 3분기 연속 적자 행진이기 때문에 더욱 더 심 각하다. 누적적자는 이미 3조원을 넘어섰다. 매출액 또한 5.6% 감 소를 해서 12조 404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이 대규모 영업 적자를 기록한 것은 조선부문과 플랜트부문의 일회성 비용과 공정 차질에 따른 비용증가 때문이다. 조선부분에서 4642억원 플랜트 부문에서 5922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건조 경험이 부족한 특수 선 선박에 대한 공사손실충당금 때문에 조선부문에서 큰 폭의 적자 가 발생했고 중동의 대형 플랜트 수주에서도 대규모 공사손실충당 금이 설정되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선부문과 플랜트부문의 공사손실충당금이 반 영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적자 규모가 8488억이라며 이는 매 우 충격적인 수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룹의 복합적인 경영 악화 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는 의견.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도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현대미포조선의 3 분기 영업손실은 5053억원을 넘어섰다. 매출액과 적자폭이 확대되 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역시나 대규모 충당 금이 적자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플랜트부문 이나 조선부문의 충당금은 불확실성 해소 때문에 이해해줄 수 있지 만 현대미포조선의 적자가 더욱 더 쇼크라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과거, 원인은 무엇인가? 현대중공업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선박부문의 부 진. 2011년 유럽에 재정위기가 찾아오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유럽 은 대형 선주들이 몰려 있는 시장으로서 현대중공업도 중요하게 생 각하는 곳이었다. 위기가 찾아오며 선박발주가 급감하게 되었는데 이 틈을 타서 저가수주를 앞세워 중국이 치고 나왔다. 중국이 이 때 선전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중국 정부의 금융 지원 때문. 통상 대형 선박 한 척을 만드는 과정은 2년이 넘게 걸린다. 선박건 조 자금은 보통 수조원에 달하는 거액이기 떄문에 선주가 자체 자금

♥ SF SF Journal Journal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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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배를 건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당연히 장기 자

현대중공업은 저가 수주 이외에도 또 한 가지의 전략을 세웠었다. 해

금조달 계획을 마련해야 하는데 금융권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양 플랜트나 석유시추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부문을 좀 더 강화해서

이러한 금융 지원을 중국 정부에서 해주기로 한 것이다. 2009년 2

상황을 돌파 하려 했다. 하지만 해당 분야의 경험과 기술이 부족해

월 조선공업 조정 및 진흥계획을 발표하고 중국은행, 중국수출입은

서 결국은 거액의 충당금을 물어주는 등의 부작용을 낳았다. 반잠수

행 등 국책 금융기관들이 선박금융을 지원해주기 시작했다. 외국선

식 시추선과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등으로 공사손실충당금

주들이 중국 조선소에 선박 제조를 발주하면 선박 가격의 80%까

이 46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형화력

지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상대적으로 저가에 건조가 가능하며 금융

발전소 공사에서도 공사손실출당금이 5922억이 발생하면서 7791

지원까지 등에 업자 중국 조선업계는 무서운 속도로 발전해 나갔다.

억의 영업손실의 주요원인이 되었다. 고부가가치 부문 공략이 오히

상대적으로 한국의 조선사들은 수주를 하지 못했다.

려 화근이 된 것이다. 중국과 저가경쟁을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9월 현재 중국의 시장 점유율은 42.8%로 한국의 점유율이 27.4%

현대중공업의 미래는 이러한 고부가가치 부문에 있지만 아직은 기

인 것에 비하면 월등히 앞서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시장 점유율이

술과 경험이 더욱 많이 필요해 보인다.

39.7%이고 한국의 점유율이 32%였던 것을 상기한다면 점유율의

문제는 주변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상황이 호전될 기미가 잘 보

차이가 두 배 이상 벌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지 않는다는 것. 조선이나 플랜트 모두 개선 속도가 더디고 업계

현대중공업은 2011년 말부터 위기감을 느끼고 저가 수주를 진행했

의 현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전망은 밝지 않은 편이다. 증권

다. 자재비 등 고정 비용을 손댈 수 없으니 다른 경비를 최대한 줄여

가에서는 이러한 어두운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자를 보류하라는 의

가면서 원가를 절감한 것이다. 하지만 계획대로 원가 절감은 이뤄지

견을 내고 있다.

지 않았고 이에 따른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관

김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매출액 14조 8510억원과

계자는 “선박 발주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저가 수주를 많이 하면 본

영업흑자 500억원이라는 회사의 전망치는 달성이 어렵다고 본다.

전을 찾을 줄 알았다. 저가라도 일감을 받아 직원들 일을 시켜 월급

2015년을 기대하며 매수를 권유하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을 주는게 낫지. 일감이 없어 놀고 있는 직원들에게 월급을 줄 수 없

이야기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보수적

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현대중공업의 위기탈출방식에 대해서 설명

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현대중공업 그룹의 어닝쇼크가 주가에

했다. 하지만 이 시기의 저가수주들은 사상최대의 적자로 가는 원

이미 반영된 부분도 있지만 현재 시장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상황

인이 되었다.

개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새로운 전략의 실패와 좋지 않은 시장환경이 겹쳐버린 현대중공업은 과연 회복을 하고 새로운

현대중공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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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

만성피로 증후군과 보약(補藥)

글 자생한방병원 산호세 분원 진료원장 김은혜

흔히 양방에서 말하는 만성피로 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이란 자주 쉬어도 낫지 않는 원인 불명의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간혹 본원에 내원하시는 환자 분들 중 ‘잠을 많이 잤는데도 피곤하다’, ‘의욕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입맛이 없다’, ‘몸이 가라앉는다’ 등의 증세를 호소를 하는 분들이 계신데,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겪고있지만, 이러한 만성피로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각종 내과 질환이나 심지어 면역력 약화에 의한 피부 질환 등으로 이환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진료원장 김은혜 자생 한방병원 산호세 분원

한의학에서는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인체가 가진 생명력과 자생력을

(3) 보음(補陰)

극대화시키는 보양의 방법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적절한 치료법을

음허(陰虛, 음의 부족현상)를 치료하는 것이다. 이는 앞서 설명한 ‘

사용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혈허증(血虛證)’에 발열(發熱)의 증상이 가미된 상태이다. 예를 들면 여성들의 갱년기장애 증상 등이 해당되는데, 여성 호르몬인 음액(

(1) 보기(補氣)

陰液)이 부족하면 이유 없이 얼굴에 열이 달아오르고 손 발바닥이

인체의 기(氣, 기운)를 보강해 주는 것을 말한다. 평소 권태감,

화끈거리고 식은땀, 심계항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모두 음(陰)의

무력감을 자주 느끼며 입맛이 없고 온몸이 항상 나른하며 땀이 잘 나고

부족현상이다. 이경우 보음약을 사용한다.

맥이 허약한 경우를 한의학에서는 ‘기허(氣虛)’라고 하며 보기약을

(4) 보양(補陽)

사용한다.

인체 내의 양(陽)이 허약해진 병증(病證)을 치료하는 처방이다. 인체

(2) 보혈(補血)

내의 양이 부족해지면 ‘기허증(氣虛證)’에 한증(寒證), 곧 오한을

혈(血)의 부족현상을 치료하는 것이다. 따라서 각종의 빈혈, 출혈성

느끼는 증세가 추가 된다. 따라서 보양제는 양기가 부족해지기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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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라스베가스2박(수시출발) 편도항공 OR 왕복항공

라스베가스(2박)/3대캐년(아리조나주 그랜드캐년 유타,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3박4일 세도나 3대 캐년 매주 화요일

$529 부터(편도항공포함)

세도나 /3대캐년(유타,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2박, 라플린 콜로라도강1박

3박4일 샌디에고 팜스프링 매주 화요일

팁, 식사, 호텔/ $599 부터 (기본옵션. 센하시토니케이불카포함)

매주 화요일 세코이야/ 킹스캐년 국립공원/샌디에고/온갖 박물관이 다 모여 있는 Balboa Park/올드타운/라호야비치/ 팜스프링스/팜데저트(엘파세오거리) 솔뱅 덴마크민속촌/솔뱅 몬추레이 17마일

3박4일 VIP 항공특선 $499 (왕복 비행기포함) 수시출발

매일 출발 라스베가스/명품 아올렛/후버댐/3대캐년관광후 라스베가스2박/라플린1박 (3명이상시 매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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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408.259.2900 / Fax. 408.259.3073 / 1725 Berryessa Rd. #B, San Jose, CA 95133


편집국에서...

SF 저널 론칭 6개월, 그리고 북가주지역에 고품격 종합월간지를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탄생한 ‘샌프란시스코 저널’이 어느덧 론칭 반년을 넘기고 있다. 박성보 편집국장 샌프란시스코 저널

한국이나 LA지역 소식이 아닌 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뉴스와 이 지

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했고, 퀄리티 높은 사진자료를 위해 카메라 등

역 한인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생활에 도움을 주는 생활정보 등 알

장비를 교체해야 했다. 마감이 임박한 시기에는 밤 늦게까지 교정과

찬 내용을 담기위해 나름 노력해왔다.

광고디자인을 검토하느라 잠을 설쳐도, 새로 나올 다음호에 대한 기

이민생활에 도전을 줄 만한 인물들을 찾아 어렵게 인터뷰를 따냈

대와 책임감으로 긴장을 놓치지 않는다.

고, 한인 비즈니스맨들의 성공담에 귀 기울였으며, 한인업소들의

‘Bad News is Good News’라는 언론계 통설이 샌프란시스코 저널

매출성장을 위해 업주들과 함께 고민했다. 다행히 지역한인들의 호

에는 적용되지 않았으면 한다.

평이 이어지고 탄탄한 독자층이 형성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신발에 압정이 박힌 걸 보지 못하고, 절뚝거리며 걷는 여자를 판단

느낀다.

하지 않으려고 한다. 좁은 한인사회에서 매일 일어나는 기분나쁜 뉴

아직 인쇄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잡지를 어디가서 구할 수 있냐는 문

스는 더더욱 싣지 않으려고 한다.

의전화, 읽을거리가 풍부해서 만족하고 있다는 칭찬의 말, 손수 다

읽으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살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훈훈한 기사와

른 사람들의 독자평까지 모니터링을 해주는 주위분들이 너무 고맙

글이 담긴 잡지를 만들고 싶다. 한번 읽고 책꽂이에 꽂아 놓았다가

기만 하다.

다시 꺼내 읽는 그런 잡지를 만들고 싶다.

지역 일간지와 주간지에서 10여년을 근무했던 본 기자로서는 내심

지난 6개월간 함께 고생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는 직원들과, SF저

마감이 한달에 한번밖에 없으니 느긋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착각이

널의 미래를 믿고 한 배에 동승해준 광고주들, 오늘도 마지막 이 페

었음을 고백한다. 편집국 직원들은 거의 매일 미팅을 통해 편집아

이지까지 읽어준 독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학원 아이비 리그의 본고장에서 건너온 학원 Reading Town은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책읽기에 기초를 둔 학습방식으로 벤쿠버의 공립학교 교사들이 추천하는 학원입니다.

WHY? Reading Town이어야 할까요? 1986년 New York에서 시작한 Reading Town.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Reading의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명문 초•중•고등학교에서 6,000여권의 필독원서가 구비된 Library 시스템 입증된 영어교육 프로그램 미국의 명문 초, 중, 고등학교에서 입증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Reading Town은 New York 교육위원회가 엄선한 교재만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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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별로 분류된 6,000여권의 영어도서가 소장된 도서관을 통해 단계별로 책을 읽고, Book Report(독후감)를 작성하며, 독후감에 대한 맞춤식 첨삭지도가 병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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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네트워크의 명품 글로벌 영어학원

Reading Town은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나뉘는 레벨로 구성되며, 미국학생기준의 과학적인 레벨테스트를 통해 체계적인 Reading, Writing 실력 향상을 돕습니다.

Reading Town은 전 세계 200 여개의 캠퍼스를 보유한 글로벌 영어전문 교육기관으로 Reading Town 출신 학생들은 전 세계 어느 캠퍼스에서라도 바로 수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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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do Belongs t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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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Dec, 2014  

San Francisco Journal (샌프란시스코 저널) Dec, 2014 Published by Korean Media Group thesfjournal@gmail.com, tel 1-408-365-0365. 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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