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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일 기 도 주 간 20 1 4 . 0 5 . 1 2 . ( 월 ) ~ 1 6 . ( 금 )

2014 IVF

통일기도주간

주관 | IVF(한국기독학생회) 사회부 페이스북 페이지 | www.facebook.com/ivfsociety 기도책자 제작에 도움주신 분들 : 박영춘 팀장(한빛누리), 문슬아(홍익대), 신슬기(한예종), 최유리(서울신대), 최재민(서강대), 한수지(서강대), 박윤희(서강대)


초대의 글 지난 2014년 2월, 남북한은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60여년 만에 만난 이산가족들은 다시 만난 기쁨도 잠시, 곧 헤어져야 하는 슬픔으 로 애틋한 시간을 보냈고 매체를 통해 상당수의 남한 국민들도 가슴 먹먹 한 장면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한 달 후 2014년 3월, 북한은 동해상에 사정거리 500KM 이상의 신형 미 사일 7발을 발사했고 4월에 들어서는 남한정부가 북한의 핵실험 징후를 포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많은 남한 국민들은 이런 북한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렇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북한에 대한 감정 변화의 반 복을 경험하며 현실로 이루어질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기대감에 의문을 품 게 됩니다. 국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기독교인과 교회조차도 십자가를 통 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본질은 잃어버리고 북한에 대한 이념 논 쟁에만 집중합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받은 복음을 가지고 어떻게 이 땅에서 평화와 통일을 꿈꿀 수 있을까요? 이번 IVF 통일기도주간을 통해 세상이 주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의 마음을 겸손하게 배우길 소망합니 다.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만 보면 거대한 사회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때때로 무력감에 빠지기도 합 니다. 하지만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봅니다. 02 · 2014 IVF 통일기도주간


겨자씨 한 알이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꿈을 꿉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성경의 이야기 들을 기억합니다. 통일의 문제도 어쩌면 큰 메커니즘이 아닌 한사람의 작 은 움직임에서 시작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걸어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에 따라서 살아가려고 애 쓰는 우리 IVF안에 평화통일에 대해 어떤 움직임과 목소리가 있는지 함께 들어볼까요? 현장에 있는 IVFer들을 통해 배우고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우 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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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IVF통일기도주간 기도는 이렇게!!! 하나, 기도하기! 기도책자를 활용하여 DPM에서, LGM에서 그리고 소그룹, 개인 차원으 로 통일과 북한을 위해서 매일매일 기도합시다. 둘, 금식하고 헌금하기! 한 끼 이상 금식하고 지부에서 그 재정을 함께 모아서 헌금합시다! 특히, 5/14일(수) 점심 시간(지부별로 조정 가능)에 지부 차원으로 금식 기도회를 합니다. 금식 기도 전후 헌금을 모아요! 셋, 더 재미난 통일기도주간을 함께 만들기! 옥수수국수 시식행사. 목도리 뜨기 이벤트 등을 통해서 북한 및 통일을 위한 마음을 공동체 그리고 캠퍼스와 함께 나누고 헌금 을 모아요!

※ 모아진 헌금은 계속적으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 식량난 해결을 위한 헌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04 · 2014 IVF 통일기도주간


통일기도주간 기도책자 목차 초대의 글

02

2014 IVF통일기도주간 기도는 이렇게!!!

04

첫째 날(5/12. 월)의 기도: 06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비전을 품게 하소서” 둘째 날(5/13. 화)의 기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해서 조선족들과 협력하게 하소서”

09

IVF 통일기도주간 금식기도의 날(5/14. 수)

13

셋째 날(5/14. 수)의 기도: “식량난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15

도움의 손길을 허락하소서” 넷째 날(5/15. 목)의 기도: “복음이 북한과 통일을 바라보는 유일한 기준이 되게 하소서.”

18

다섯째 날(5/16. 금)의 기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랑으로 연대하여, 정의와 자유와 평화의 길을 걷게 하소서.”

21 2014 05.12.MON~16.FRI · 05


첫째 날의 기도 5월 5일(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비전을 품게 하소서

“솔직히 북한은 ‘성가신 존재’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그들과의 통 일이 필요한가?”_20대 취업준비생 “내 가족에게 쓸 돈도 빠듯하다. 나랑 상관없는 북한 사람들을 위 해 내 돈 쓰기 싫다.”_30대 주부 “같은 말과 글을 쓰지만 북한은 갈 수 없는 나라다. 공감하고 공 유할 경험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외국보다 더 멀게 느껴질 때가 있 다.”_20대 대학생 20~30대는 통일의 주역입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북한을 바라보는 관 점과 통일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준비가 실제로 한반도의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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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들은 취업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결혼과 육아의 어려움으 로 인해서 더욱 개인주의적으로만 삶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 에겐 북한을 이해하기도, 그리고 통일에 대한 부담을 지는 것도 단지 귀 찮고 버거운 일이고, 통일 문제를 생각할 여유가 전혀 주어지지 않는 실 정입니다. 이는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동아 일보가 2013년 3월에 실시한 통일 의식 여론조 사 결과에 의하면, ‘절대 통일되지 않을 것’이라 는 응답이 전체 평균은 28.3%인데 반해서 20대 에서는 33,4%나 나타나고 있으며, 30대는 통일 준비 비용 부담‘에 대해 가장 부정적 답변이 많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형제나 자녀가 탈북 자와 결혼해도 괜찮은가’라는 물음에는 20대의 부정적 답변이 42.5%나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향에 대해서 전영선 건 국대 교수는 “대학생 등 젊은 세대가 북한을 통합의 대상이 아니라고 보 고 분단을 기정사실화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러 한 20~30대의 통일에 대한 비관적이고 부정적 인식에 대해서 고려대 조 영기 교수는 “통일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20대가 통일에 부정적으로 답 한 것은 비용보다 편익이 많다는 사실을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 고 언급하며, 이제라도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통 일에 수긍할 수 있도록 통일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 습니다.1)

1) 동아일보에서 인용 2014 05.12.MON~16.FRI · 07


unification prayer week 기도제목

1.한반도 분단이 60년을 훨씬 뛰어넘는 시간이 되자, 대다수의 국민들은 점점 이러한 분단 상황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일에 대한 열망과 평화에 대한 감수성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평화와 통일을 향한 비전을 품는 사 람들이 되도록.

2. 남한의 청년들은 기성세대보다 더욱 통일에 대해 무관심하고 방관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 주의적인 젊은 세대들이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 고, 통일에 대해 막연한 부담과 단기적인 이해득실을 따지고 계산적인 관점을 갖기보다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도록

3. 남과 북은 서로를 비난하고 사실을 은폐한 세월을 보낸 결과, 서로에 대해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는’ 극단적 지식의 빈곤에 처했습니다. 남 과 북에서 서로를 바로 아는 지식이 풍성케되고, 통일에 대한 의식이 회 복될 수 있는 실질적인 통일 교육과 통일 비전 제시가 이뤄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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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의 기도 5월 13일(화)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해서 조선족들과 협력하게 하소서

여름방학마다 조선족 소학교에서 캠프를 열어 조선족 아이들을 섬기는 이야기

개그콘서트의 ‘황해’라는 코너가 지난해 큰 화제를 불러왔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인기입니다. 그 이전에는 영화 ‘황해’가 있었습니다. 불편한 것은,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게 되는 몇몇 단편적인 이미지들이 조선족 전체에 대한 이미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TV 에서 초라하고, 게으르고, 무지하고, 거칠고, 잔인하게 설정해 놓은 조선 족 이미지에 동포들이 불편하고 당황스러운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2011년의 일입니다. 한빛누리재단과 함께 서서울IVF에서 한다캠프(한민 족다문화캠프)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석 달 동안 캠프 준비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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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 그곳에서 만날 아이들을 사랑하고 품을 수 있기를 소망했습니다. 물론 진심이었지만, 그 마음 저변에 그저 추상화된 개념들과 교만한 마 음들이 자리 잡고 있었음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랑을 받은 경험과 기억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캠프 초기에는 반응이 쌩하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툴게나마 마음을 표현해주고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오히려 제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 습니다. 반에서 한, 두 명 빼고는 부모님 두 분과 같이 사는 아이들이 전 무한 상황입니다. 부모님들이 한국에 돈을 벌러 가셔서 할머니와 함께 지내거나, 혹은 탈북2세대로 부모님을 찾을 수 없는 아이들까지 있습니 다. 어린 나이에 외로움을 먼저 배우는 아이들을 볼 때 마음이 참 아팠지 만, 아파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무력하기도 했습니다. 그저, 함께하고 있 는 동안만이라도 나눌 수 있는 사랑을 누리고 싶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도 자기 몸집만한 기타를 들고 와 가르쳐 달라 하고, 처음 잡는 기타인지 라 손이 모두 부르트는데도 아프지 않다며 눈을 반짝이던, 그렇게도 제 마음을 울리던 아이들. 저에게는 다문화가 아닌 ‘타문화’였던 조선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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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는데, 함께하는 시간동안 국적이나 언어의 장벽은 우리의 관계를 끊는 데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했음을 기억합니다. 중국어도 제대로 못하고, 길도 제대로 찾지 못하는 한국인 청년들에게, 그곳에 살고 있는 이웃들은 참 친절했습니다. 잠시였지만 그들과 대화하 고 눈을 마주치고 도움을 받으면서 나도 모르게 자리 잡았던 조선족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이 조금씩 깨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음 보 다 중요한 것은 일상에서 삶으로 드러내는 것, 기도하는 가운데 미미한 균열들이 소망으로 다시 메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홍익대 08학번 문슬아 학사(한다캠프 1기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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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fication prayer week 기도제목

1. 한다캠프(한민족다문화캠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조선족 학생들 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도록, 또한 함께한 한국 청년들이 깨어진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알아갈 수 있도록.

2. 한국사회에서 기독청년들이 국경과 차별 없는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래서 ‘조선족’과 ‘새터민’이라는 단어 속에 생각과 마음이 갇히지 않고, 그들과 진정으로 친구가 될 수 있기를.

3. 조선족들은 중국국적을 가지고 있어 북한 출입이 가능할 뿐만 아니 라, 한국과의 교류도 많아 북한의 공산체제와 한국의 자본주의를 모두 경 험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조선족들은 한국사회와 북한 사회의 다리 역 할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한국사회가 조선족들을 배제하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함께 협력함으로 통일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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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F 통일기도주간 금식기도의 날 5월 14일(수)

북한은 90년대 중반 200~300만 명이 아사한 일명 ‘고난의 행군’의 시 기 이후 구조적인 식량난에 처해 있습니다. 남북관계가 계속 극도의 경 색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남한 정부의 대북 식량 및 비료 지원도 2008년부터 계속 끊겨 있고, 현재까지 민간단체의 인도적 지원마저도 잘 허락해 주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가장 약자인 북한 주민들의 몫입니다. 현재 교화소, 장애인, 고아원, 양로원 등 보호시 설에 수용된 인원과 현재 북한 주민의 1/3에 해당하는 600~800만 정도 가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이며 아사위기에 처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장 14절) 우리는 이러한 심각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 앞에 옷을 찢는 심정으로 기 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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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하나님의 나라의 정의와 평화(샬롬), 하나됨이 속히 임하기 를, 그리고 기아에 굶주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서 함께 기도합시다.

금식기도에 동참하는 방법

1. 캠퍼스별로 진행하는 금식기도모임에 참석합니다. 2. 실시하지 않는 지부의 멤버이거나, 금식기도모임 시간과 맞지 않는 IVFer는 소그룹차원에서 또는 개인적으로 금식기도를 합니다.

3. 금식헌금은 캠퍼스별로 모아서 지방회 사무 간사님께 보냅니다. ※ 이 헌금은 (재)한빛누리를 통해 북한 어린이들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한 헌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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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의 기도 5월 14일(수)

식량난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허락하소서

“조선에서는 여섯 식구가 하루 두 끼를 강냉이 쌀로 버틴다.”_중국 으로 돈벌이하러 나온 40대 황해도 하급 간부

“춘궁기까지 겹치는 4월이면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식량 부족 사태가 예상된다.”_대북 소식통 “성인 한 명 당 하루 공급량이 700g이지만 600g으로 기준을 낮 췄고, 고등중학생도 500g에서 400g으로 줄였다.”_대북 소식통 북한이 핵전쟁 위기를 조성하는 배경에는 극심한 식량난에 따른 북한 주민들의 동요 때문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 의 1, 2차 핵실험 이후 유엔과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다 2010년 3월 천 2014 05.12.MON~16.FRI · 15


안함 사건 이후 우리 정부가 독자적으로 가한 5·24 대북 제재로 식량문 제를 포함해 북한 경제 사정이 정권을 위협할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현재 인플레이션과 공급 부족 때문에 주민들이 받는 월급 갖고는 일주일치 식량도 구입하지 못해 굶주리고 있다고 합니다.2) 이러한 북한의 식량난은 1990년대 중반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만성적 인 식량난입니다. 1994년부터 시작된 소위 “고난의 행군” 시기 북한인 구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될 수 있듯이 300만에 ���까운 북한주민들이 식 량난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그 이후 대량 아사로 인한 인구수 감소와 국제 사회의 원조 등으로 잠시 해소 국면으 로 들어가는 듯 했지만, 반복되는 홍수와 가뭄 같은 자연재해, 비료 등 농 자재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한 식량 생산이 저조한 데 이어서, 북한 정부의 핵개발과 그로 인한 국제사회의 제제로 인해서 원조규모가 급격히 줄어 들면서 계속적인 식량위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북한 체제의 구조적 모 순과 자존심부터 앞세우는 일그러진 남북관계 아래서 북녘의 주민, 특히 아이들이 대를 이은 굶주림과 질병의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2) 중앙일보에서 인용 16 · 2014 IVF 통일기도주간


unification prayer week 기도제목

1. 북녘 땅은 종교의 자유가 없는 영적 상황과 독재 정권으로 인하여 주 민들이 극심한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있습니다. 모든 권세와 권위의 주 권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북녘 땅의 모든 처지를 회복시키셔서, 그 땅에 공의와 평화, 복음의 능력이 임하도록

2. 북한 동포들이 식량난, 경제난으로 굶주리며 죽어가고 있습니다. 식 량난으로 가장 고통당하고 피해당하는 계층은 어린이와 여성, 노인 등의 취약계층입니다. 영양실조로 인해 어린아이들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 하고 있으며 농촌의 산모들과 노인들은 죽음의 위험 가운데 처해 있는 데, 이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3. 북한 정부가 원조를 통한 일시적인 식량난 해소를 넘어 근본적인 식 량난 해소를 위해 진정으로 노력하고 변화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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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날의 기도 5월 15일(목)

복음이 북한과 통일을 바라보는 유일한 기준이 되게 하소서

조중 국경지역에서 자원봉사중인 IVFer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서강 IVF 4년차 박윤희입니다. 저는 지금 중국 길림성 T시 에 있는 조선족소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조선족, 고려인, 재일동포 등)는 통일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남한과 북한의 깊은 반목과 대립의 골 사이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이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이거 든요. 제가 다니는 이곳 교회는 한국보다 북한과의 관계의 끈이 깊은 것 같아 요. 이곳에는 조선족교회가 2곳이 있어요. 조중 국경과 1시간 남짓의 거 리에 있어 북한에서 비자를 받고 나오는 사람과 비자 없이 강을 건너 나 18 · 2014 IVF 통일기도주간


오는 북한주민에 대한 사역이 이루어집니다. 30일 체류 비자를 받고 중 국으로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곳에 있는 조선족 친척과 교회를 찾아 도움을 청합니다. 교회의 성도들은 정기적으로 북한에 있는 친척들을 위 해 기도하고, 이렇게 한번 씩 찾아 올 때 모았던 헌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사주기도 합니다. 상황이 허락되면 30일간 함께 지내면서 말씀을 전하고 성경 공부도 합니다. 이 두 교회 이외에도 길림성 내에 있는 조선족 교회 에서는 다양한 북한사역을 실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이들 과 연합해 북한을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한 통일 이전에 하나님을 아는 교회가 복음으로 연합했으면 좋겠어요. 계속 지금처럼 한국교회가 나뉘어져 있다면 정작 품어야할 사람들을 맞 이했을 때 품지 못하게 될 거에요. 먼저 복음으로 하나 되어 북한 사람들 을 넉넉히 품을 수 있는 한국 교회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북한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히 주신 형제, 이웃, 작은 예수라고 생 각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한국의 그리스도인 들에게 물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스스로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없지만 책임감과 관심, 소망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함께 기도하는 우리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도우시길 기도합니다. 2014 05.12.MON~16.FRI · 19


unification prayer week 기도제목

1.한국교회는 북한과 통일을 바라보는 이념적 갈등이 매우 고조된 상황 입니다. 복음이 북한과 통일을 바라보는 유일한 기준이 되게 하셔서, 한 국교회가 인간의 생각과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방법으로 통일을 구하고, 한 마음 되어 순종할 수 있도록.

2. 조중 국경지역에서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북한 사역을 하는 교 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들이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 세워지고 주께서 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도와주시기를.

3. 한국교회와 중국의 조선족 교회가 서로 협력함으로 통일에 대한 하나 님의 뜻과 사역을 잘 이루어갈 수 있도록.

20 · 2014 IVF 통일기도주간


다섯째 날의 기도 5월 16일(금)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랑으로 연대하여, 정의와 자유와 평화의 길을 걷게 하소서

평화의 왕 되신 하나님. 정의를 찾기 힘든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인지도 모르는 무감각함으로 거짓평화에 안주해서 내가 누릴 즐거움만을 찾아 나서는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소서. 매일의 삶 속에서 아버지 없이는 결코 평화를 이룰 수 없는 우리들임을 날마다 고백하게 하소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열망과 감수성이 사라지고 있는 때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평화의 도구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우소서. 2014 05.02.MON~08.SAT · 21


한반도의 평화를 향한 우리의 움직임은 미약하겠지만 낙담하지 않고 인내하게 하소서. 여전히 북녘 땅에는 폭력적인 체제와 기근, 굶주림 가운데 고통 받는 이들이 많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들을 향하게 하소서. 그들을 향한 당신의 자비를 전하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의 과도한 민족주의 성향이 그들을 또 하나의 틀에 가두지 않게 하시고, 그들을 바라볼 때 하나님 나라 백성의 동등한 시각으로 바라봄으로 함께 평화를 누리며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게 하소서. 또한 구분 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본받아 이 땅에서 먼저 만나는 새터민과 조선족을 존귀한 사람으로 대하는 한국 사회가 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그러나 사회적, 경제적 우월감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일이 없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한국에 살아가는 우리 역시 맘몬과 이기주의, 때때로 급히 달려가야만 하는 상황 속에 22 · 2014 IVF 통일기도주간


우리의 영혼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평화통일을 언급하면서도 화평보다는 분노, 분열, 거짓, 시기, 미움 속에 우리 자신을 방치해두기도 합니다. 먼저 우리 자신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해주소서.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랑으로 연대하여, 정의와 자유와 평화의 길을 걷게 하소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우리의 방법이 항상 주님의 방법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과 저희가 주님의 신비로운 섭리를 완전히 볼 수 없다는 것을 날마다 인정하며 겸손하게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우리의 평화는 주님 뜻 안에 있습니다. 기도와 우리의 삶이 일치되게 하소서. 아멘

-한빛누리재단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문슬아(홍익대) 신슬기(한예종) 최유리(서울신대) 최재민(서강대) 한수지(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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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 뜨기 캠페인 사)하나누리

“한반도의 최북단, 함경북도의 1월 평균 기온은 영하 18℃. 서울의 1월 평균기온보다 무려 11℃나 더 낮습니다. 지속된 경제난으로 난방연료가 귀한 북한 어린이들은 한겨울에도 매서운 바람을 맨몸으로 견뎌야 합니다.” * ‘목도리 뜨기 캠페인’의 효과 북한 어린이 월동 준비 : 목도리와 방한용품은 북한 어린이들의 체감온 도를 약 4℃ 이상 높여줍니다. 질 낮은 외투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하 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목도리와 방한용품은 더없이 소중한 바람막이입 니다. 남북 화해 : “바로 이것이 우리가 원하던 지원물품이다. 이런 수고가 담 긴 것을 지원해주어서 정말 고맙다.” 목도리를 전달받은 북측 책임자의 말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정성이 담긴 목도리는 수혜 어린이들만이 아니 라 북한측 책임자들의 마음의 응어리도 녹여주었습니다. 통일 의식 함양 : 청년들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 목도리 뜨기를 통해 북한에 대한 적대감이 완화된다면, 청년들은 다른 렌즈로 통일과 북한에 대해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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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F에서 ‘목도리 뜨기 캠페인’ 참여 방법 ① 지부별로 주문 제작킷(1세트에 1만원) 수요를 파악합니다. ② 파악된 수요만큼 ‘사)하나누리’에 제작킷을 주문합니다. ③ 개인별/소그룹별로 목도리를 떠서(목도리 뜨 기 방법은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참조), 완성한 목도리

를 모아 하나누리에 발송합니다.

* 문의 - 사)하나누리(담당자 : 화해협력팀 고재근 팀장)/ 070-4171-0831 / 010-2908-2046 - IVF사회부(담당자 : 안성영 간사) / 010-5473-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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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_ivf_통일기도주간_기도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