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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시사타임즈-403호내지.ps 2010.9.28 7:23 PM 페이지1 Mac-17

CONTENTS

NO. 403

시사 TIMES

2010. 9. 30.

커버스토리

금강산관광, 이산가족상봉 걸림돌 될까 개성에서 24일 열린 이산가족 상봉 2차 실무접촉에서 양측은 오 전 10시15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8차례 만남을 가졌지만, 북 측에서 2년 넘게 중단된 금강산관광 재개를 이산가족 상봉의 전 제조건으로 내걸고 나와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4 8 정치 추석 수해 여파로‘4대강 사업’도마위 정치 야당은 과도한 4대강 사업 예산 투자로 인해 배수시설 부족 등의 정책 실패 가 수해 원인이 되었다고 지목하고, 한나라당은 사업을 추진해도 다른 사

10 대선 잠룡들, 누가 진짜‘용꿈’꿀까 정치칼럼

업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정면 반박하고 있다.

18 경제‘스마트 TV’돌풍, 미래 TV시장 변화시킨다 스마트폰 경쟁은 스마트 TV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스 마트 TV는 홈 환경을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바꾸고 가정내 일상생활의 솔 루션을 제공하는 중추 역할과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담당할

12 민주당, 2012년에 정권 탈환이 가능한가? 경제 14 서울 G20 정상회의 파급 효과 최대‘24조원’ 16 2018년까지 010 번호통합…업계・소비자는‘불만’ 사회

것으로 기대된다.

에 속수무책 20 정부 수해 대응책‘물폭탄’

22 사회 시화호, 버려진 호수에서‘해양레저 메카’로! 한때‘죽음의 호수’ 라는 오명을 벗고 이제는 철새들의 도래지로 유명해진

…성인 100명 중 3명 시도 24 ‘한국은 자살공화국’ 부동산

시화호가 요트체험이 가능한 마리나와 해양레포츠 시설, 수상비행장 등을

26 하반기 전셋집 장만, 입주 2년차 단지를 노려라

갖춘 서해안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변모한다.

28 호황이라는데…점포 권리금은‘Down’

64 문화

자동차 30 한 집에 차 2대, 세컨드카 시대 오다 정치인물 강운태 광주시장 32 강운태, 시민 속으로 파고든 쉼없는 행보 허남식 부산시장 34 세계 일류를 향한‘크고 강한 부산’만들겠다 경기도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 36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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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질 때 우리의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찹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 아동들이 행복해집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혼혈 아동・청소년을 위해 쓰여집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아동・청소년 쉼터가 마련됩니다.

불우 아동・청소년 및 독거노인 정기후원 어려운 아동・청소년 및 노인들을 위하여 물질 및 자원봉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쉼터 건립기금 후원 위기 ・가출 청소년을 일시보호 및 중・장기 보호를 위한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자 합니다.

후원안내

예 금 주 : 예금주 김순아(청소년신문) 국민은행 : 544301-01-129162 문

청소년신문

의 : (02)782-7522

(사)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3-5 오성빌딩 901호 www.theyoungtimes.com

공동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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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비즈니스 라헨느리조트(주) 강창원 대표 38 제주도만의 특색있는‘골프&리조트’만들겠다 영농법인 가마골 김재언 대표 42 천년의 신화 황칠로 세계시장을 향해 인물포커스 고성삼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46 열정과 노력으로 회계학 발전의 꽃을 피우다 건양대학교 이광연 교수 49 “서로 어우러져 사는 복지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기획

60

문화인물

52 리더와 연설 국제 54 G3, G2에게 뺨 맞고 G20에 눈 흘길라? 교육 56 사교육비 많을수록 내신성적 높았다 58 입학사정관제와 독서활동은 바늘과 실 문화인물 / 한성훈 화백 60 그림에 시대와 우주를 담는 메시지 아트 창안 문화

68 전시

64 서울최대 축제‘하이서울페스티벌 2010’열린다 MOVIE 66 “지금은 입체적인 3D 시대!” 전시 / 백남준 특별展 <텔레토피아 - 드로잉에서 레이저까지> 68 백남준의 텔레토피아 세계 속으로 시 70 페낭의 향기 72 Book Preview Travel 74 얼쑤! 우리고장 축제 한마당 78 인도차이나를 가다 칼럼 80 경색된 남북관계 물꼬를 트기 위해

발행처 : ㈜시사타임즈 (우) 150-87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3-5 오성B/D 901호 02)782-7520, 7522, 광고부:02)782-7520 팩스:02)782-7521 E-mail:kmts9@chol.com 회장:김제원/ 부회장:황충기/ 상임고문:이중헌/ 고문:김세인, 고성삼/ 고문변호사:이창석/ 편집고문:김태종 / 편집주간: 유재규 / 논설위원: 이은철 조병용 이광연 발행・편집인:김순아/ 사장:오성태/ 운영이사:유인수, 이종현 / 편집국장:김원기/ 편집부:박속심/ 보도국장:김세성/ 취재부 국장:김행봉/ 부장: 정상근, 김동환/ 기자: 탁경선 / 정치부 부장:노재왕/사 회부 국장:임재형/ 차장:이은석/ 기자:염승찬/ 문화부 국장:송설/ 전국지사:안산지사장:장균, 전남・광주지사장 마욱, 전남동부지사장 최재갑 / 해외특파원:세르비아 특파원 황복환, 필리핀 특파원 염종묵, 몽골 특파원 이종수/ 등록번호:서울다-06576 / 인쇄처: 으뜸애드래픽 / 인터넷 : www.timesisa.com ※ 본지에 게재된 기사는 글쓴이의 견해를 나타낸 것이며, 시사타임즈의 공식 견해가 아님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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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금강산관광, 이산가족상봉 걸림돌 될까 남북, 이산가족합의 불발…내달 1일 추가 접촉 정부, 北측‘금강산관광 재개 요구’ 에 고심 산가족 상봉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 무접촉이 진행됐지만 상봉장소에 대한 견해 차이 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종료됐다. 개성에서 24일 열린 이산가족 상봉 2차 실무접촉에서 양 측은 오전 10시15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8차례 만남을 가졌지만, 북측에서 2년 넘게 중단된 금강산관광 재개를 이 산가족 상봉의 전제조건으로 내걸고 나와 합의 도출에 실패 했다. 더불어 이산가족 실무접촉이 결렬된 것은 남측의 책임이 라고 북한 매체들이 일제히 비난한 것에 우리 정치권 또한 맹렬히 비난하고 있어, 앞으로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北, 南에 추석 이산가족 상봉 먼저 제의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10일 대한적십자사측에 추석을 맞 아 이산가족 상봉을 갖자고 제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 일 전했다. 북한 조선적십자회 장재언 위원장은 유종하 한적 총재 앞 으로 보낸 통지문에서“지난 시기 쌍방은 추석을 계기로 북 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을 진행해 이산가족의 아픔을 덜어주고 혈육의 정을 두터이 한 좋은 전례를 가지 고 있다” 며“올해에도 이날 즈음해 흩어진 가족, 친척의 상 봉을 금강산에서 진행하자” 고 밝혔다. 통지문은“이번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금강산상봉을 계 기로 북남 사이의 인도주의협력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 다” 면서“이상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빠른 시 일 내에 북남적십자 관계자들의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 한다” 고 알렸다. 이에 우리 정부는“북측에 이산가족상봉의 정례화를 제의 하기로 했다” 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정부 고위 당국자는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은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언제 해결될지 알 수 없다” 며“북측이 최근 제의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 북 적십자 간 실무접촉에서 상봉 정례화를 제의할 것” 이라 고 말했다. 무엇보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먼저 제안을 해 온 것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동 안 남측이 먼저 돕겠다고 나선 적은 있지만, 수해복구 때문 4 시사타임즈 2010. 9. 30.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문제 협의를 위한 두번째 실무접촉을 가졌다. 김의도 대한적십자 사 남북교류실행위원(수석대표.왼쪽 두번째)과 김성근(왼쪽) 한적 남북교류팀장 등 대 표단이 24일 오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 지원을 요청한 것부터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먼저 꺼냈 다는 것 자체가 변화된 태도의 조짐이 보인다는 분석이 지 배적이었다. 아울러 북한의 이러한 태도변화는 미국을 향한 메시지도 담긴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미국에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천안함 사태 로 코너에 몰린 상황을 매듭짓고, 6자회담 재개 분위기로 바꿔보자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앞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어떤 진전이 있기 위해서는 남・북 사이에 모종의 화해 조치가 있는 게 중요하다” 면서“북한이 남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를 먼저 보여줘야 한다” 고 밝히기도 했다. 이산가족 실무접촉 상봉장소 이견…협의‘난항’ 남북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두고 2차 남북 적십자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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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실무접촉은 24일 오전 북한 개성에서 시작됐다. 통일부 당국자는“우리측 대표단이 오전 8시45분쯤 도라 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가 오전 10시15분부터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북측과 실무접 촉에 들어갔다” 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실무접촉에는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의도 한적 남북교류실행위원과 김성근 한적 남북교류팀장이, 북측은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박용일 단장과 박형철 대표가 각 각 나섰다. 이번 실무접촉의 관건은 이산가족 상봉장소의 입장조율 이었다. 17일 1차 실무접촉에서 상봉 장소로‘금강산 지구 내’ 라는 모호한 입장표명만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북측은“이산가족면회소 등 금강산지구내 모든 시설 이 몰수・동결된 만큼 금강산면회소 이용을 위해서는 금강 산관광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금강산관광 재 개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금강산지구 내 제3의 장소도 상봉 장소로 사용할 수 없음을 시사한 것이다. 금강산관광은 지난 2008년 7월11일 故 박왕자씨 피격사 건을 계기로 중단됐다. 북측은 4월27~30일 이산가족면회 소를 비롯해 소방서, 문화회관 등 정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한 금강산 부동산에‘몰수’딱지를 붙이고 현대아산 등 민간업체들이 보유한 각종 관광 인프라를 동결했었다. 이에 대해 남측은“이산가족면회소는 금강산관광과 직접 관련이 없는 시설로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상봉행사가 진행 돼야 한다” 며“이산가족면회소를 사용할 수 없다면 북측이 구체적인 상봉장소를 제시하라” 고 요구했다. 우리 정부는 북측의 천안함 사태에 대한 책임 인정과 피 격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 재발방지책 마련, 관광객 신변안 전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완비 등 관광 재개를 위한‘3대 선결과제’ 가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북측이 3차 실무접촉에서 3대 선결과제에 전향적 자세를 보이거나, 금강산 관광 재개 주장을 중단해야 이산 가족상봉 문제가 풀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평행선을 달린 남북 양측은 다음달 1일 개성에서 당국자 간 접촉을 다시 갖기로 했다. 장소 문제로 합의가 늦어지면

서 상봉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 데 남북은 다음달 중순 별도의 적십자 회담을 통해 상봉 정 례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北언론, 합의 실패이유 모두 남측 책임으로 떠넘겨 한편 북한 매체들은 2차 실무접촉이 합의에 실패한 데 대 해“이는 모두 남한 잘못” 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남북적십자 실무접촉 개최 사 실을 전하면서“남측이 이미 합의됐던 이산가족상봉 일정 을 연기하기를 원했다” 고 주장했다. 이 통신은“남측이 지난 협상에서 양쪽 모두 합의한 상봉 가족 명단 교환날짜와 상봉날짜 등을 모두 뒤집었다” 면서 “남측이 상봉장소문제를 조건으로 내걸어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합의서를 채택할 수 없다고 고집했다” 고 전달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금강산 관광재개와 상봉을 연계시 킨 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일정에 대해서도“상봉 준비에 최소 한 달이 걸리는데 상 봉에 대한 최종 합의가 2주 이상 늦춰진 만큼 상봉일자도 불가피하게 조정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말한 것” 이라고 밝 혔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상봉이 이뤄지기까지 1개월 정도의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만큼 24일 접촉에서 상 봉 합의가 도출되지 못해 일정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힌 것” 이라고 설명했다. 남북 양측은 지난 17일 실무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 를 내달 21일부터 27일까지 갖기로 의견접근을 이룬 바 있 다. 이 일정대로라면 25일 상봉 대상자 300명의 명단을 교 환해야 한다. 내달 1일 다시 열리는 추가접촉의 성격을 놓고도 남북은 판이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쌍방은 10월1일 개성에서 상봉장소 문 제와 관련한 해당 당국관계자들 사이의 접촉과 적십자 실무 접촉을 계속하기로 했다” 며 당국자간 접촉을 강조했다. 그러나 통일부 당국자는“10월1일 실무접촉도 오늘 열렸 던 적십자간 실무접촉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3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 이산가족 등록현황 (2010. 8. 31. 현재) 연령별 구

90세이상

89~80세

79~70세

69~60세

59세 이하

인원수(명)

4,666

29,323

30,613

11,973

7,110

83,685

신청비율(%)

5.6

35.0

36.6

14.3

8.5

100

90세이상

89~80세

79~70세

69~60세

59세 이하

인원수(명)

15,170

20,554

7,591

964

165

44,444

신청비율(%)

34.1

46.2

2.2

17.1

0.4

100

사망자 현황 구

NO. 403 SIS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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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차 접촉이라고 할 수 있다” 면서“굳이 성격을 규정하자면 오늘 별도접촉도 당국의 위임을 받아 김의도 수석대표가 협 의에 나선 셈” 이라고 언급해, 당국자간 정식 접촉이라는 북 측의 해석을 제한하고 나섰다. 정치권, 금강산관광 재개 놓고‘설왕설래’ 정치권은 이번 일과 관련해 북측의 태도에 불쾌감을 내비 치며, 금강산관광 재개와 관련해 각각의 입장을 내놓고 있다.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26일 기자간담회에“이명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과 이산가족 상봉, 그리고 한반 도평화를 위해 금강산과 개성 관광을 재개하는 결단을 내려 야 한다” 고 요구했다. 박 대표는“북한이 상당히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이 때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 하는 것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지 못하는가” 라 고 반문하며“개성공단도 그렇게 마찰이 있었지만 지금 오 히려 잘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그는 또“지금처럼 편향 외교를 해 중국과 긴장관계가 유 지되면 우리가 살 수 없다” 면서“자원 확보를 위해서도 균 형외교와 40만~50만t 규모의 대북 쌀지원을 통해 중국과 의 관계개선을 조속히 이뤄내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에 반해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북측의 사과없이 금강산관광을 재개해서는 안 된다” 고 성토했다. 이 대표는 27일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북한이 금 강산에서 박왕자씨를 총으로 쏴 죽인 데 대한 사과나 진상 조사・재발방지 조치를 안하고 있는데 이산가족 상봉을 시 킬테니 관광을 다시 하자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고 전했다. 6 시사타임즈 2010. 9. 30.

이 대표는 26일 당5역회의에서도“금강산 관광재개는 남 북당국간 대화에서 다룰 문제이지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다 룰 문제가 아니다” 며“이산가족 상봉을 정치적 흥정거리로 삼지 말라” 고 토로했다. 그는 또“우리쪽도 금강산관광재개와의 연계는 단호히 거 부하되, 상봉 장소를 금강산면회소만으로 고집하여 명분에 집착하지 말고 제3의 장소를 역제의하여 상봉을 추진해야 한다” 면서“제3의 장소는 서울이나 평양이 어려우면 개성 공단도 가능할 것” 이라고 충고했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도 2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이산가족 상봉은 그야말로 인도적 교류사업” 이라며“이 두 개를 연계해서 생각한다는 것은 타당치 않다” 고 전했다. 이와 함께“금강산 관광은 북한 측에서 볼 때 그동안 외화 벌이 수단으로 이용되어 온 측면이 강하다” 면서“전적으로 인도적인 교류사업인 이산가족 상봉과 북측에서 외화벌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금강산 관광을 연계시키는 것은 옳 지 않다” 고 밝혔다. 정부,“이산가족 상봉-금강산관광 별개 사안” 정부는 27일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는 별 개의 사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북측이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적 십자 실무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과 별개의 문제인 금강산 관광 재개를 거론하고 있다” 며“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관 광은 전혀 별개 사안” 이라고 알렸다. 그는 북측이 금강산관광 재개를 끝까지 전제조건으로 내 걸면 이산가족 상봉이 무산되느냐는 질문에“이산가족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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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을 실현한다는 입장에서 오는 1일 열리는 세 번째 실무접 촉에 임할 것” 이라고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그는 또“이산가족 상봉은 인도주의 사업 가운데 가장 인 도적인 사업” 이라면서“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차질 없이 진 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현인택 통일부장관도 27일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이 주최 한 통일세 토론회에 참석해“북한은 (이산가족 상봉을) 정 치화해서는 안 된다” 며“상봉 정례화를 포함해 남북간 인도 적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협조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현 장관은 이같이 밝히고“이것이 정녕 북한이 본질적 변 화로 갈 수 있느냐의 가늠자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 장관은 북한의 근본적 결단을 촉구하며“천안함 사건이 해결되고 핵문제가 진전된다면 우리는 새로운 남북 관계를 시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정부의 입장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북측 에 요구한‘3대 선결조건’ 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 에서 북측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대북 대응의 원칙을 스스 로 깨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의 입장이 확고함에도 일각에서는 이산가족 상봉 계획이 무산될 경우 곤혹스러운 입장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채널은 열어놔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남 북 관계를 계속 경색 국면으로 방치하는 것도 정치적 부담 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3차 실무접촉 때까지는 조심스러운 행 보를 유지키로 하고, 3차 실무접촉에서 북한의 태도를 다시 확인한 뒤 향후 대응 방향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산위기에 애타는 이산가족 어르신들 한편 협상의 난항으로 무산 위기론까지 대두하고 있는 이 때, 가장 안타까워하는 이들은 바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들이다. 추석 때까지도 헤어진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 으로 들떠 있었던 이산가족들은 2차 실무접촉이 실패했다 는 것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신청자 중 상당수가 고령이기 때문에 더욱 초조하지 않을 수 없다.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가 올해 들어 한 달에 259명 꼴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일부에 따르면 1988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정부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에 등록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모두 12만8천129명이며, 이 가운데 1천813명(7월31일 현 재 기준)이 올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달에 259명 꼴 로 숨진 셈이다. 또 전체 신청자 가운데 지난 7월31일까지 사망자는 4만4 천444명으로 사망률이 34.69%에 달했다. 이산가족 신청자의 사망률은 지난 2003년 15.9%에서 2005년 21.5%, 2007년 26.3%, 2008년 30.6%, 2009년 32.9%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시간이 갈수록 고령자 비율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사망자 전체 4만4천444명 가운데 70세 이상의 고령 자가 97.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말 현재 생존한 8만3천684명 가운데도 70대 이 상 고령자는 77.2%(90세 이상 5.6%, 80~89세 35.0%, 70 ~79세 36.6%)에 이르고 있어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의 사 망률은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탁경선 기자(higili@hanmail.net)

ⓒ통일부 NO. 403 SIS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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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추석 수해 여파로‘4대강 사업’도마위 野“예산 10%로 도심 물난리 예방” 與“추진해도 다른 사업 할 수 있어” 안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4대강 사업 이 아니었다면 엄청난 홍수 피해가 있었겠지만, 이번에 강 이 범람한 일은 없었다” 고 전했다. 안 대표는 또한“이번 피해는 강의 범람 때문이 아닌 도시 의 저류조 용량이 부족해서 생긴 것” 이라며“정부와 서울시 가 협의해 저류조 용량을 늘리기로 했으니 곧 해결될 것” 이 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안 대표의 이 같은 발언에“어안이 벙벙하고 말 문이 막힌다” 고 비난했다.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은 24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안상수 대표 발언에 대해“이번 홍수로 집중적인 피해를 입은 곳은 서울 광화문, 강서구, 양천구, 인천 부평 지역 등을 들 수 있 다” 면서“4대강 공사 지역에는 이번에 상대적으로 집중 호 우의 피해가 적었다” 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정작 수도권의 하수관 정비사업이나 수해를 방지하려는 대책이 부족해 일어난 인재로 지적받고 있는 마당에 난데없이 4대강 공사사업 예찬론을 가지고 나 온 것은 참으로 부적절하다” 며“지금이라도 4대강 사업예 산을 삭감해 서울 도심지역과 경기 수도권지역의 하수・배 수관 정비사업에 예산을 대폭 전환하라” 고 촉구했다.

석연휴 기간 폭우 피해로 인해 4대강 사업이 정치권 의 뜨거운 감자로 또 다시 부상했다. 야당은 과도한 4대강 사업 예산 투자로 인해 배수시설 부 족 등의 정책 실패가 수해 원인이 되었다고 지목하고, 한나 라당은 사업을 추진해도 다른 사업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정면 반박하고 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이 추석 전에 열린 2010 세계대백제 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세종시・4대강 사업을 계획대로 추 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다시금 4대강 사업의‘무용론’ 이 논쟁의 중심에 놓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상수 4대강 예찬론에 민주당‘발끈’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추석연휴 기간 폭우 피해와 관련 해 24일“4대강 사업의 중요성이 입증된 것으로 본다” 고주 장해 논쟁의 불씨를 지폈다. 8 시사타임즈 2010. 9. 30.

“중단하는 것이 진리”VS“정치적 선동” 야권은 4대강 사업을 멈추고 원도심 하수배수관 대책 등 진짜 홍수대책에 힘써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4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홍수가 염려돼서 4대강 공사를 진행한다고 했지만, 4대강 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면서“통계를 봐도 4대강 홍수는 3.6%에 불과하다” 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한“4대강 예산의 10%만 절감해 원도심과 달동네의 하수배수관 시설을 개수하고, 저수펌프 등 여러 설 비를 해준다면 서민들의 아픔은 가실 수 있다” 고 주장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국회 브리핑에서“서울 시내 하수도 시설의 통수단면 확대와 빗물 펌프장 증설, 빗물저류시설 설치 등에 7,716억원이 소요된다” 며“이는 정부의 내년 4 대강 사업 예산 9조4,850억원의 8.1%로, 정부는 4대강 사 업의 헛된 삽질을 멈추고 수도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 켜야 한다” 고 요구했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도 23일 기자간담회에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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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권에 103년 만에 최대 폭우가 내렸지만 한강과 같은 강 본류보다는 지천과 도심에 피해가 집중됐다” 면서“진짜 홍 수대책은 4대강사업이 아니라 지천이나 도심 하수관로 점 검”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동당도 24일 우위영 대변인이 논평을 통해“정부 가 초대형 콘크리트 시멘트 공사인 4대강 사업을 강행한다 면 국토 전체가 물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며“전대미문의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도 4대강 사업은 중단돼야한다” 고경 고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수해 피해는 4대강과는 전혀 무 관한 일이라며 야당의 정치 공세로 치부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YTN과의 인터뷰에서“내년 예산이 310조원 정도 예상되는데 이 가운데 4대강 예산은 7조원이 안 된다. 2%가 안 된다” 면서“4대강 때문에 다른 사업을 못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 고강 조했다. 더불어 김 원내대표는“배수시설이 없었던 게 아니라 부 족했던 것” 이라며“그런 예산을 다 들이고도 4대강 사업은 할 수 있다” 고 박 대표의 지적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 은 24일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안과 관련,“야당에서 얘기 하는 지류・지천의 수질을 개선하는 문제를 놓고 타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알렸다. 이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에 출연,“4대강 공사가 현재 60%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전면 중단한다든지, 단 계적으로 어느 강부터 먼저 하고 나머지는 중단하자는 주장 은 곤란하다” 고 전했다. 그는 또 내년도 예산안 심의 방향에 대해“쓸 곳은 많은데 들어오는 돈은 한도가 있고 부채를 많이 늘릴 수도 없는 형 편” 이라면서“엄격하게 예산심사를 해서 낭비성 예산이 없 도록 할 생각이다” 고 말했다.

여주 신진교 교각 붕괴원인 ‘4대강 공사’논란 여주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21일 여주읍 연양천에 놓인‘신진교’ 가 교각 붕괴로 내려앉으며 그 원인을 두고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환경단체는 4대강 공사로 유속이 빨라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여주군과 서울지방국토청은 4대강 공사와 는 무관하게 다리가 노후해 무너진 것이라는 입장이다. 24일 여주군과 여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시간당 78.5 ㎜의 비가 내린 21일 오후 8시 신진교 교각 일부가 주저앉 으면서 다리가 휘어졌다. 1969년 지어진 36m 길이의 신진 교는 노후화로 말미암은 붕괴 위험성 때문에 여주군이 보강 공사를 하고 나서 대형차량의 통행을 금지하기도 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신진교 교각이 주저앉은 것을 두고 여주 환경운동연합은“남한강 본천의 바닥을 파내는 공사 때문 에 지류의 유속이 빨라져 교량 지점에서도 물에 씻겨져 파 이는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주환경운동연합 이항진 집행위원장은“남한강의 토사 를 파내는 바람에 연양천의 신진교 교각이 붕괴하고 신진교 맞은 편 간매천 둑 아래도 무너졌으며, 복하천의 모래도 모 두 쓸려내려갔다” 며“이는 4대강 공사 때문에 모래가 과다 하게 이동하면서 발생한 수해이다” 고 토로했다. 환경단체의 주장에 대해 여주군은“신진교가 워낙 오래된 낡은 다리인데다 시간당 70~80㎜의 비가 내리면서 교각이 무너진 것이지 4대강 공사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고 판단했다. 서울지방국토청 4대강 사업본부 관계자도“남한강 본류 를 준설하면서 지천과의 낙차가 생길 것에 대비해 급격한 경사를 방지하는‘하상유지공사’ 를 했다” 면서“4대강 공사 때문에 신진교 교각이 무너졌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은 이해 하기 어렵다” 고 전달했다. 조미순 기자(kmts9@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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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잠룡들, 누가 진짜‘용꿈’꿀까 與野 차기주자, 대권 위한 몸 풀기 시동 박근혜 지지율 1위…각 당 대항마 부상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이재오 특임장관

012년 대선이 2년 이상 남았음에도 여야의 차기주자 들이 일찌감치 대권경쟁에 시동을 걸고 있다. 10월3일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은 각각의 후보들이 당 권을 넘어 대권까지 넘보고 있으며,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 이재오 특임장관이 최근 공개행보를 보이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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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잠룡 5인방 몸 풀기 행보 눈길 여권에서는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특임장관, 정몽준 전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벌써부터 심상찮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중 박 전 대표의 최근 공개행보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8일 1분40초 분량의 동영 상 추석메시지를 자신의 홈페이지와 유투브,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했다. 박 전 대표가 명절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제 작, 유투브와 트위터 등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최근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과학정책에 대한 업적 을 기린‘과학대통령 박정희와 리더십’출판기념회에 참석 하는 등 외부일정을 늘리며, 향후에는 각계 인사를 만나 본 격 대권 레이스를 위한 준비운동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 갈 10 시사타임즈 2010. 9. 30.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을 해소한 뒤 친박 의원들은 물론 조해진・김영우・강승 규 의원 등 친이계 핵심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당내 여 성의원들과도 회동하기도 했다. 이 같은 행보는 지지율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여론 조사 전문기간 리얼미티가 9월 셋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전 대표는 전주 대비 1.5%p 상승한 29.1%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최근 들어 가장 높은 지지 율로 1위를 차지했다. 당내 여성의원들과의 오찬 다음날에 는 일시적으로 30.6%까지 올라 4개월여 만에 30%대를 기 록하기도 했다. 박 전 대표의 대항마로 부각되고 있는 이재오 특임장관도 취임 이후, 정치권은 물론 사회 각계 인사들을 만나며 현 정 부 정책 전도사로서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국무총리실을 찾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대선 출 마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아직 2년 반 후의 얘기니까 그런 얘기는 천천히 해도 늦지 않다” 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무엇보다 국민권익위원장 시절부터 이어진 대중교통 출 퇴근 등 서민적 행보를 계속 펼쳐왔던 이 장관은, 정치권 인 사들에게도 90도 인사를 하며 자신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 져가고 있다. 이 장관과 함께 또 다른 대항마로 떠오르는 김문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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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는 각종 공식석상에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소신발언 을 거침없이 내놓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김태호 전 총리 후보자 내정 이후 이 대통령과 각을 세 우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또 최 근 수도권 초・재선 의원들을 만나 함께 자리를 하는 빈도 가 많아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이-김 잠룡에 비해 조용히 행보를 준비하고 있는 정 몽준 전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움직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2 총선의 패배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정몽준 전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대표가 오는 12월‘2020년 월드컵 개최지’ 결정을 놓고 반 전을 노리고 있다. 재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오 시장은 차차기를 고려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지만, 현재 난국을 잘 돌파해 판세가 그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경우 또 다른 변수 가 생길지도 모른다. 전당대회의 성공여세로 대권 꿈꾸는 野 민주당의 차기주자들은 코 앞으로 다가온 전당대회에 막 판 추석 표 몰이에 바쁜 나날을 보내며, 대권에 대한 꿈도 함 께 키워나가고 있다. 민주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는 10월3일, 사실상 대권 경 쟁의 전초전으로 볼 수 있다. 당권을 거머쥔 인물이 차기 대 권 가도에서 일단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 세균, 손학규, 정동영 세 후보는 이미 대권 도전 의사를 분명 히 했다.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는 7일“민주당이 2012년 대선에 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상황과 필패구도를 바꿔내야 한다” 면서“대선 판을 더 크게 획기적으로 키워야 하고, 민 주당이 더 큰그릇이 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손학규・정동영 상임고문 등을 겨냥해“2012년 대 선 승리를 위해서는 욕심을 비울 사람이 대표로 선출돼야

한다” 며“나 아니면 안 된다는 아집은 안 된다” 고 비판하기 도 했다. 이날 정 전 대표의 발언은 정동영・손학규 상임고문으로는 차기 대선에서 어렵다는 주장으로 해석돼 귀추가 주목된다. 손 고문은“ 이 땅의 민주세력의 한 명으로서 반드시 정권 을 되찾겠노라 다짐한다” 면서“김대중 정신, 노무현 가치를 되살려‘잃어버린 600만표’ 를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 고각 오를 밝혔다. 나아가 손 고문은“내 꿈은 야당 당수가 아니다. 패배하는 대선 후보도 아니다” 며“내 꿈은 국민에게 사랑 받는 수권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정당의 대표이고 서민 대통령이다” 고 대권의 꿈을 확실히 내비치기도 했다. 정동영 고문도 10일“실패도 자산이라고 한다면 당에서 유일하게 대선에 떨어져본 사람도 정동영 밖에 없다”며 2012 대선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통과한 정 고문은 이날 평화방송에 출연해“대표가 되면 딱 1년3개월, 당을 확실하게 개조해 놓고 내년 말에 사퇴할 생각”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야권 대선후보군에 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데 대해“여론조사로 대선후보를 결정할 것 같으면 투표도 필요가 없다” 면서“대선까지 2년 이라는 것은 마라톤에서 아직 출발선에서 총성도 울리지 않 은 상태이다” 고 표명했다. 각 당의 차기주자들이 추석을 전후로 해서 활발한 대외활 동을 한데 반해, 박근혜 전 대표 다음으로 야권에서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 중인 유시민 전 장관은 대외적인 활동 이 없어 눈길을 끌었다. 유 전 장관과 함께 한명숙 전 총리 역시 대선주자로 꼽히고 있으나, 현재 불법정치 자금수수 혐의로 공판이 진행 중임에 따라 대선 행보에 확실한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강광일 기자(yt7761@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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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칼럼

민주당, 2012년에 정권 탈환이 가능한가?

지방선거, 국민이 좌절한 민주당에 눈길 준 선거 6월 지방선거에 앞서 여론조사기관이나 전문 가들이 이명박 정부의 여러 과오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의 확실한 우위를 점쳤다. 민주당이 유 권자를 결집시킬만한 매력이 없으며, 대권주자의 부재와 공천 개혁에 미흡한 민주당에 대한 국민 의 기대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2012년 대선에서 국민이 민주당에 정권을 다시 맡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 것으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는 한나라당은 패배했으 나 민주당만의 승리라고 볼 수 없다. 더군다나 당 대표나 지역위원장들만의 승리는 더더욱 아니라 는 것이 확실하다. 여권의 권위적이고 일방통행 식인 국정운영에 식상한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외 면했기 때문이다. 정당의 존립근거가 같은 이념이나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그들의 정책을 가지고 유권자의 참여 와 지지를 받아서 정치권력을 획득하고, 표방한 정책을 실현하여 정권을 유지하는 데 있다. 한국 정치사에서 민주당은 정당의 존재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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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활동하는 가장 오래된 정당이지만, 김대 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대를 제외하곤 집권 한 경험이 거의 없다. 특히 제17대 대선에서 민주당은 유권자의 26%만의 지지를 받아서 대선사상 가장 처참하게 패배한 선거였다. 그 후 2008년 제 18대 총선을 비롯하여 각종 선거에 연패하여 당과 지지자들이 깊은 회의에 빠졌었다. 6월2일 선거에서 얻은 예상외 성적은 적어도 7・28 재보선까지는 국민이 민주당에 희 망을 선사한 것이 분명하다. 민주당 대변인의 표현처럼 6・2선거는“이명 박 정권의 독선과 오만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며 견제세력이 필요하다는 국민의 지혜가 담긴 선거 결과” 였다. 그렇지만 국민은 짧은 기간 민주당의 행보를 보 고 7・28에는 그 따뜻한 눈길을 거둬들이고 말았 다. 선거는 국민이 심판인 경기 민주당이 경쟁하는 한나라당은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를 제외하곤 줄곧 집권 해 온 정당이다. 남북분단 상태, 국민의 보수화, 영남과 서울의 강남 중심으로 한 굳건한 진지 확보, 적전에서 결 코 분열되지 않은 결속력 등을 가진 한나라당이 정부와 의회는 물론 사법권과 언론을 장악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경쟁상대는 난공불락의 요새 를 구축하고 있는 셈이다. 동시에 이정희 신드롬에서 보듯이 민주노동당 의 변신은 신선한 바람을 넘어서 진보신당과 함 께 태풍으로 변할 잠재력을 가졌다. 유시민의 국 민참여당과 경남을 손에 넣은 김두관 등 우군들 과의 관계도 풀어야 할 숙제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민주정당, 그리고 남북 평화와 화해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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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추진하는 정당인 민주당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문제, 청년을 위시한 전반적인 일자리 문제, 노인과 장애인 등에 사회안전망 구축 문제, 남북 대결 국면을 해소하는 문제 등에 대처하는 모습 을 국민이 뚫어져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이 모든 문제에 대한 잘・잘못의 시비를 가리는 자는 경기의 심판관이며 배심원인 국민이 다. 2012년에 어느 정당에게 권력을 위임할 것인 가를 결정하는 일은 오직 국민만이 할 수 있는 것 이다. 국민에게 진실하게 봉사하고 끊임없는 소 통을 통하여 주권자인 국민의 마음을 사야 하는 것이 정권 탈환의 唯一無二한 방법이다. 대선 승리의 준비는 민주당 스스로가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은 스스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첫째, 민주적 시스템 복원이 급선무다. 현재 민주당은 민주적인 제도 정비와 운영이 절 실하다. 공천에서 지도부의 독선과 편파성에 대한 잡음, 비민주적인 지역위원장들의 불공정한 처신은 이 명박 정부의 독선과 비민주적 국가 경영에 대한 비 판을 무색하게 만든다. 지도부의 폐쇄적인 당 운영 과 불공정한 공천, 지역위원장들의 독선적인 지역 관리, 전당대회에서 줄 세우기, 짝짓기 등은 민주 주의와는 공존이 어려운 비민주적인 행태이다. 요즘은 SNS 등 소통의 방법이 다양하여 지도 부의 의지만 있다면 당원과의 소통이 가능한 시 대임에도, 당의 주인인 당원이 당의 중요한 의사 결정의 전 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조직이 민주 당이다. 둘째, 실천 가능하고 유효한 콘텐츠가 필요하 다. 험한 파도를 헤치고 항해하는 배는 나침판이 있 어야한다. 모든 건축물은 실행이 가능한 도면이 있는 것이다. 정당은 집권을 위한 청사진이 있어야하나, 한국 정치의 병폐 중에 하나는 선거 공약(公約)이 공약 (空約)에 그친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확실한 중도보수로 자리매김했다. 한나라당의 보수층을 대변하는 정책은 일관성이 있고 견고하다.

민주당은 보수와 대비되어 차별화 할 수 있는 확실하고 실천 가능한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민 주당은 공허한 진보가 아닌 재원이 뒷받침되는 진정한 진보로 국가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을 설득 해야 할 것이다. 셋째, 덧셈 정치를 해야 한다. 현재 민주당과 이념과 정책을 비슷하게 갖는 우 군이 많이 존재한다. 문제는 강력한 한나라당을 상대로 국민의 지지 를 받기 위해서는 그들 모두와 함께 힘을 합쳐야 된다는 것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전을 했다고 하지만, 총 투표에서는 한나라당에 승리하지 못했다. 더군다 나 총선과 대선은 지방선거와는 여러 가지가 다 르다. 우군끼리 확실하게 합치거나 연합해야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느 당은 안 되고, 누구는 제 외시켜야하는 뺄셈정치를 가지고 승리하기 어렵 다. 이들 모두를 아우르는 덧셈정치를 해야 한다. 승리를 위해서는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모든 정 당과 시민사회 단체가 함께 해야 가능할 것이다. 민주당은 이 모두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박채순 박사 (parkcoa@naver.com) 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 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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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G20 정상회의 파급 효과 최대‘24조원’ 2002 월드컵의 3배 효과…국가브랜드지수도 2~3단계 상승 국민 자긍심 고취,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 무형가치도 클 듯 세계 최상위급 경제협력회의인 G20 정상회의의 서울 개최가 4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 G20 정상회의는 그간 미결된 의제의 타결 무대로 단순 이벤트가 아닌 실질적 문제해결의 장이 될 것으로 기 대되기에 세계 언론이 더욱 주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와 국가브랜드위원회의 국가브랜드지수 (SERI-PCNB NBDO)에 의하면 한국은 OECD 30개국 중 19위(설문조사 결과)에 불과하지만, 서울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한국의 국가브랜드지수 순위가 2~3 단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와 함께 G20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경제적 가치는 개 최의 직접효과(1,023억원)와 간접효과(21조 4,553억~24 조 5,373억원)를 합쳐 총 21조5,576~24조6,395억원에 이르며, 계량화할 수 없는 무형의 가치는 이를 훨씬 능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취약분야 국가브랜드 상승 효과 가져온다 서울 G20 정상회의는 궁극적으로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제고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한국의 국가브랜드 수준은 OECD 30개국 중 19위 에 불과하여 OECD 평균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한국의 국가브랜드가 취약한 것은 세부 분야 중‘전통문화/자연’ , ‘정책/외교’ ,‘유명인’ ,‘현대문화’ ,‘국민’부문의 점수가 낮기 때문. G20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이 세계 유수 언론에 집중 조명 될 수 있는 기회로써 국가브랜드 순위가 2~3 단계 상승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분단국가 등 다소 부정적이 었던‘최초 상기 이미지(Top of Mind)’ 를 긍정적으로 전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세부 분야 중 취약 했던‘정책・외교’ ,‘전통문화・자연’ ,‘현대문화’ ,‘국민’ 부문의 상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반응을 고려할 때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국 의 국가이미지가 1.3%p 이상 제고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직간접 효과 21조6000억~24조6000억원 추산 삼성경제연구소는“서울 G20 정상회의는 직접효과 1,023억원과 간접효과 21조4,553억~24조5,373억원 등 모두 21조5,576억~24조6,39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 이라고 추산했다.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 결과 외국인 참가자의 소비지출 14 시사타임즈 2010. 9. 30.

및 이에 따른 부가가치 유발과 일자리 창출 등 행사 자체의 직접적 효과가 발생한다. 현재 외국인 참가자의 소비지출 규모는 4,155만달러(원 화 490억원, 원/달러환율 1,180원 적용, 2010년 8월 기준) 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20 정상회의 참가자의 지 위 등을 고려할 때, 참가자 소비지출액은 2007년 정부 주최 국제회의 외국인 참가자의 소비지출액(1인당2,777달러)보 다 1.5배 이상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산업연관 분석을 적용하여 행사 개최의 파급효과를 측정한 결과, 외 국인 참가자의 소비지출로 533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 고 1,478명의 고용이 유발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동시에 한국의 경제발전 및 위기극복 노하우 등 유・무형 의 매력이 해외방송 및 언론에 집중 조명되면서 한국의 이 미지도 제고된다. 국가이미지 제고는 한국기업의 이미지 개선으로 이어져 중장기적으로 18조 9,587억~21조 8,755억원의 수출증대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 국가이미지 제고로 기업인지도가 동반 상승함에 따라 1조 738억~1조2,390억원의 기업 홍 보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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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입장에서는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고서도 인지도를1.3~1.5%p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 글로벌 기업의 인지도를 1%p 상승시키는 데 약 5,000억달러 비용 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G20 정상회의를 통해 국내 글로벌 500대 기업(14개, 2009년기준)은 1개사당 약 767~885 억원의 홍보효과가 생긴다. 기업의 이미지 제고로 기업매출 이 증대되면서 18조 9,587억~21조 8,755억원의 수출증대 효과가 있으며, 해외 긍정적 반응이 65%인 경우 기업의 이 미지 제고는 1조 738억원의 광고비 투입효과를 유발해 기 업 매출이 18조 9,587억원 증가한다. 뿐만 아니라 정상회의 성공 개최로 북핵 리스크 등이 부 분적으로 상쇄될 경우 1조4,228억원의 대외채무에 대한 이 자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국가브랜드 제고와 한 국의 지정학적 불안요인 완화로 신용등급이 A1에서 Aa3로 1단계 상승할 것이라 추정되고 있으며, 신용등급 1단계 상 승 시 외평채 가산금리가 약 0.1%p 하락하는 효과가 발생 하게 된다. 직・간접적인 경제효과 이외에도 국민의 자긍심 고취, 글 로벌 마인드제고, 한국경제 선진화 등 계량화할 수 없는 무 형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경제연구소는“신흥국 최초 개최 및 실효성 있는 의 제 합의(소위‘서울컨센서스’ )를 통해 국민의 자긍심이 크 게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G20 체제는 높은 수출의 존도와 급격한 자본이동에 따른 반복적인 금융불안 발생 등 한국경제의 취약성을 보완하여 한국경제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다” 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서밋의 주창자로서 신재생 에너지 개발 및 녹색산업 육성의 주도적 지위를 확보할 가 능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세계 경제질서 만들기 위한 회의가 되야 삼성경제연구소는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

해 세 가지 제언을 했다. 첫째, 현안 이슈에 대한 합의점 도출을 위해 의장국으로 서의 역량을 집중하고 G20 정상회의 상설화 및 상설사무국 의 한국 유치를 추진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금융권 분담방안, 금융위기 재발을 방 지하기 위한 금융규제 개혁과 국제 금융기구 개편 등 각국 의 의견이 충돌하는 현안 이슈에 대해구체적인 성과를 도출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며“정책방향 합의에서 더 나아가 구체적인 정책권고(specific policyre commendation)를 확 실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고 충고 했다. 둘째, G20 회원국만을 위한 논의가 아니라 공정한 세계 경제질서를 만들기 위한‘서울 컨센서스’ 가 되도록 노력해 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개혁 방안과 주로 위기시 긴급 대부자 역할에 치중했던 IMF,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의 기능 조정 문 제도‘서울 컨센서스’ 를 통해 제기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셋째, 한국의 유무형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전략적 홍 보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은 비즈니스 서밋 등에 적극 참여 해 신성장산업 발전의 기회를 포착해야 할 것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비즈니스 서밋에서 에너지 효율성 향 상과, 향후 5년 내 신재생에너지의 실질적 사용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해야 한다” 면서“한국기업은 에너 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생산비용 절감 기술 분야에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중소기업도 G20의 녹색성장 관련 의제에 관심을 가 짐으로써 녹색산업에서 대기업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동반 성장을 달성해야 한다” 며“향후 한국이 녹색시장에서 주도 권을 잡기 위해서는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전략제품 및 유망기술 개발에 적극 노력할 필요하다” 고 전했다. 조미순 기자(kmts9@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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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010 번호통합…업계・소비자는‘불만’ 방통위, 2G 종료시점에 추진키로 최종 의결 01X 기존번호로 3G 이동 3년간 한시 허용 동전화의 010 식별번호 통합 시점이‘모든 이동 통신사가 2G서비스를 종료하는 때’ 로 확정됐다. 또 01X번호를 일정 기간 3G로 이동하는‘3G로의 한시적 번호이동’ 과 01X번호를 010으로 변경해도 발신번 호는 변경 전 01X번호가 표시되는‘01X 번호표시서비스’ 도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 용을 골자로 하는‘010 번호통합 정책방안’ 을 의결했다. 그러나 정책이 발표되자 관련 업계와 소비자 단체는 즉각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2G 서비스 조기종료를 고대해온 KT에 유리한 정책이라는 지적과 함께, 정부를 믿고 010로 변경한 기존 01X 가입자에 대한 역차별로 정책의 일관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010 번호통합 어떻게 진행되나 방통위는 이번 결정에서 010 번호통합 시점을 명시함으 로써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010 번호통 합 정책’ 의 기본 틀을 그대로 유지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노영규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장은 브리핑에서 “01x 번호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2G 망을 완전히 걷어내는 2018년까지만 허용할 것” 이라며“이 는 올해 2월에 번호통합 비율이 80%를 넘어섰으나, 8월말 현재 01X이용자가 819만 명에 달해 현 시점에서 강제 통합 16 시사타임즈 2010. 9. 30.

할 경우 많은 이용자들이 번호변경 불편을 겪어야 하기 때 문이다” 고 밝혔다. 노 국장은 이어“매년 01X에서 010으로 번호를 변경하는 이용자는 약 250만 명 수준으로써, 2G망 서비스 종료 시점 에는 대부분의 01X 이용자가 010으로 전환해 있을 것” 이 라면서“이통사업자들은 3G와 4G 등 진화된 서비스를 위 해 2G 서비스 종료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 시기는 2018년 경으로 전망된다” 고 덧붙였다. 방통위는 01X번호를 일정 기간 3G로 이동하는‘3G로의 한시적 번호이동’ 과 01X번호를 010으로 변경해도 발신번 호는 변경 전 01X번호가 표시되는‘01X번호 표시서비스’ 를 허용한다. 이 서비스들은 통신시스템 보완 등을 거쳐 201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01X이용자는 3G로 전환할 때 2개 서비스 중 하나를 택일하여 사용할 수 있다. ‘3G로의 한시적 번호이동’ 은 이용자가 01X번호의 010 변경에 사전 동의한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01X 이용 자의 식별번호는 한시적 번호이동 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010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01X 이용자도 한시적으로 최대 3년 간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3G로의 번호이동 은 사업자간 과도한 마케팅경쟁 방지를 위해 같은 이동통신 사업자 내에서만 가능하도록 했다. ‘01X번호 표시서비스’ 는 01X 이용자가 3G로 전환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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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부터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다만,‘01X번호 표시서비스’ 를 선택한 이용자는 일부 부가서비스를 010 번호로 이용해 야 한다. 방통위,“기존 이용자 불편 상당부분 덜 것” 방통위는 010 번호통합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01X 이용자들도 스마 트폰을 이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보급과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 국장은“010 번호통합 시점이 확정됨에 따라 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돼 앞으로 이용자와 사업자는 번호통합에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며“010 번호통합의 장점을 계속 추구할 수 있다. 앞으로 010 번호통합이 완료되면 모든 이 용자들은 식별번호(011, 016, 017, 018, 019) 없이 뒤 8자 리만 눌러도 이동전화 통화가 가능하게 된다” 고 설명했다. 또“장기적으로는 유・무선이 통합된 통신환경에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하나의 단말기와 하나의 번호로 이용할 수 있는 단일 번호체계로의 전환도 추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동통신망의 진화도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2G 망을 이용하는 01X 이용자의 번호변경 부담이 완화돼 3G 로 쉽게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사업자들이 2G 서 비스를 일찍 종료하면 해당망 유지비용을 4G 등 차세대망 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업계・소비자 저마다‘불만 목소리’토로 방통위는 이번 정책 합의를 통해 번호통합과 관련해 일단 락 짓겠다는 움직임이지만, 업계와 소비자는 이를 받아드릴 수 없다고 저마다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2G망 조기 철거를 바래온 KT에 결과적으로 유리한 정책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실제 KT의 2G 01X 번호 가입자는 80만명으로 이동통신 3사중 가장 적다. 게다 가 KT는 와이파이와 와이브로 등 복합망을 운영하는 만큼 가입자가 적은 2G를 되도록 빨리 종료하는게 여러모로 이 득이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은“KT의 2G 서비스 종료를 계기 로 KT에 유리한 010 번호통합정책이 마련됐고 이로 인해 번호정책이 매우 복잡해져 소비자 혼란을 초래할 것이 우려 된다” 면서“사업자들의 편법 마케팅으로 활용돼 시장과열 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SK텔레콤이 이와 같이 주장하는 것은 KT의 경우 2G 서 비스를 조기 중단하면서 사업비용을 절감하게 되지만 정책 적 뒷받침이 없을 경우 2G 가입자를 타 통신사로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번 방통위의 정책에서는 이러한 우 려를 모두 흡수할 만큼의 대안이 마련돼 있으므로 특정사업 자를 위한 지원정책이라는 주장이다. LG 유플러스도 01X의 3G 허용은 번호 정책의 일관성이 나 소비자 편익 측면에서 또 다른 불만을 초래할 소지가 있 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LG유플러스는“정부의 01X 번호 허용은 그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오랫동안 사용하던 번호를 010으로 바꾼 소비자 에게 불편과 혼란만 가중시킬 것” 이라며“따라서 정부는 010 번호통합 정책의 취지와 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KT는 01X 가입자의 타사 3G 가입을 금지한 것은 반쪽짜 리 칸막이 정책이라는 불만이다. KT는“이용자 편익과 통신산업 발전을 전제로 한 정책방 향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용자의 사업자 선택권 제한 등에서 소비자의 불편이 예상되는 아쉬움이 있다” 는 입장을 전달 했다. 소비자들은 업계의 의견만 반영된 정책이라고 규탄하고 있다. 서울YMCA, 010통합반대운동본부 등 소비자단체들은 “소비자를 위해 마련했다는 정책이 그간 여기저기 휘둘리 다보니 오히려 소비자들의 피해를 야기시키게 됐다” 면서 “01X 가입자들에 대한 보호장치를 마련하지 않고 일단 정 책부터 발표하고 나선 것도 소비자를 등한시한 것이다” 고 성토했다. 우경현 기자(hiphop82@hanmail.net)

<사업자별 010전환율(2010. 8월말 현재)> 구 분

계 SKT KT LGU+

49,987 25,332 15,691 8,964

비율 100% 100% 100% 100%

010가입자 41,794 19,596 14,885 7,312

비율 83.6 77.4 94.9 81.6

(단위 : 천명) 01X가입자 8,193 5,735 805 1,652

비율 16.4 22.6 5.1 18.4

01X 3G 번호이동과‘01X번호 표시서비스’비교 구 분 대상 제공기간 (사업자) 이용기간 (이용자)

3G로의 한시적 번호이동

01X 번호 표시서비스

3G 전환 01X 이용자 -KT 2G종료 기준(3년) 2011년 1월1일 ~ 2G 종료 시점 -차기 사업자 2G 종교 기준(2년) 상동

3G 전환시점부터 이용자별로 3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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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마트 TV’돌풍, 미래 TV시장 변화시킨다 일상 생활의 솔루션・외부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 담당 삼성전자는‘스마트 큐빅스’ 를 통한 스마트 TV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스마트 TV 체험존을 마련, 107개 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다양한 삼성전자 TV용 애플리케이션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케 할 예정이다.

마트폰 경쟁은 스마트 TV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 다. 멀지 않은 미래에 스마트 TV는 홈 환경을 다 양한 체험 공간으로 바꾸고 가정내 일상생활의 솔 루션을 제공하는 중추 역할과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에서 스마트 TV 바람이 불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 폰 경쟁에서 선두를 빼앗긴 기존 가전업 체들이 스마트 TV 분야에서는 그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 준비를 서두르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는 양상이다.

스마트 TV 시대를 도래케 하는 TV 특성 변화 전통적으로 TV는 ▲드라마, 쇼 등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매스 커뮤니케이션과 대중적 인포메 이션을 얻는 수단이었다. 또 ▲편안한 자세로 영상물을 감 상한다는 Lean-back 성향 ▲가족과의 공유물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TV의 전통적 특성에 새로 운 변화의 움직임이 보여지고 있다. 먼저 엔터테인먼트 제공 측면에서 봤을때 기존에는 드라 마, 쇼, 오락 등 시청자의 재미를 높이기 위한 동영상 컨텐츠 가 TV의 주 기능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영상 이외에 앱 스토어, T-commerce 등 다양한 컨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이 18 시사타임즈 2010. 9. 30.

TV에 적용되고 있고 이를 보다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한 3D 등의 기술, 다양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도 증가하고 있 다. TV가 매스 커뮤니케이션, 대중을 위한 인포메이션을 제 공한다는 점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근 PC의 개방 형 환경과 스마트 폰을 통해 스마트 시대에 적응한 능동적 이고 참여적인 고객들은 다양한 정보 중에서 자신에게 맞춤 화된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뉴스 뿐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날씨, 지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TV를 통해 얻고자 하는 요구 또한 날로 커져 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양상을 반영하여 등장하고 있는 것이 스마트 TV라고 할 수 있다. 애플, 구글등의 플랫폼 업체, LG, 삼성, 소니와 같은 가전 업체, 그리고 IPTV/케이블 업체 등 다양 한 분야의 기업들이 스마트 TV를 준비하면서 향후 개화될 스마트 TV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물 밑 경쟁을 전개하 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관련 기업들이 추구하고 있는 스마 트 TV의 컨셉은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크게 영상기반 스마 트 TV와 PC화 되는 스마트 TV로 나누어 볼 수 있다. TV의 변화, 어떻게 진화될까 ◇ Home 환경의 다양한 체험 공간화= TV가 홈 생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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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에 관여하게 되고, 기기간 연동과 Fun의 극대화를 추구하 는 고객니즈가 맞물리면서 향후 TV는 홈 전체를 다양한 체 험 공간으로 꾸며주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통해 개인은 멀리 여행을 가지 않아도 가정에서 산 속 산책로나 해변에 온 것과도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다. 이후에는 벽면 전체가 디스플레이화 되는‘Wall TV’또는 홀로그램 등이 실감형, 체험형 엔터테인먼트를 구현하고, 이 디스플레이가 가정의 주변기기와 연동하면서 TV는 사 용자에게 디지털 오감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 영화 등을 볼 때 에어컨, 조명 등의 기기들이 TV와 연동되면서 촉각, 후 각 등을 통해 실제 상황을 느끼는 것과 같은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홀로그램 영상을 이용하여 TV에서 옷을 구매 하기 전 실제 입은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는 장면도 상상할 수 있다. 이러한 사용자 Scene(장면)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초대형 초슬림 디스플레이를 싸게 생산할 수 있고 실감 영상을 제 공할 수 있는 홀로그램과 같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품화 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전력 소비가 많이 요구되는 대 형 디스플레이와 각종 가전을 같이 작동시켜도 사용 전기료 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있게 저전력 파워 모듈에서의 혁 신 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 가정 생활 솔루션의 중추 역할= 미래 TV는 가정내 일 상 생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 당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가능성도 있다. 향후 사용자는 가 정 내에 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컨텐츠 홈 서버를 통 해 다양한 컨텐츠를 디바이스,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TV를 통해 보안, 헬스케어, 에너지 관 리 등의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즉, 영화를 보면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자동차의 충전 현황을 파 악하고 외부인 방문 시 시청 중인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정 내 모든 디스플레이가 홈 서버에 연결되 고 UI가 지능화되면서 TV를 통해 병원의 의사와 소통하며 진료를 받고 센서를 통해 체온, 혈압 등의 신체 정보를 전달 하는 등 가정 원격 진료가 보편화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미래의 모습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기기들을 네 트워크로 연결한 스마트 홈 솔루션 기술과 다양한 입출력 신호들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Intelligent UI 서비스가 확 보되어야 할 것이다. ◇ 외부 커뮤니케이션 채널= TV가 홈 외부와의 커뮤니 케이션에 있어서 창 역할을 하면서 소셜 미디어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개인 별로 맞 춤화된 정보 서비스를 TV가 알아서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 전할 여지도 있다. 친구와 함께 동영상, 게임 등의 컨텐츠를 동시에 함께 공유하면서 화상 전화, 채팅을 할 수도 있을 것 이다. TV는 아침에 출근하기 전 하루 일과를 브리핑 해 주 고 날씨, 주요 뉴스 등을 알려준다. 좀 더 발전한다면 다양해 지고 복잡해지는 컨텐츠 환경에서 TV가 사용자의 안면, 홍 채 인식 등을 통해 시청자를 식별하고 그에 따라 개인별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하고 제공하는 기능도 담당하게 될 것이 다. ◇ TV의 유비쿼터스화= 현재 가족 공유의 개념으로 가정 거실 내에 1대 설치되는 TV는 향후 그 수가 많아지고 사용 장소도 다양해질 가능성이 있다. TV가 얇고 가벼워지면서 설치되는 장소는 기존의 거실 한 구석에서 벽, 천장, 창문 등 으로 다채로워질 것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Layout Free’개념이 등장할 것이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기존 LCD, PDP 등의 평판 TV 중심에서 전자종이, OLED 등 초 경량박형 대체재 TV가 확산되고 홀로그램 등신 디스플레 이가 제품화될 것이다. 이를 통해‘Layout Free’개념이 일 반화되면서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다니며 여러 공간에서 사 용할 수도 있고 천장, 벽 등에 자유롭 게 설치할 수도 있다. ◇ Beyond Display= 1 가정 1 TV 에서 발전하여 수많은 대체디스플레 이가 가정 내에서 TV 역할을 하게 되 는 현실화되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초기에는 기존의 폼팩터가 유지되면 서 휴대폰, 태블릿 등의 대체 제품군 이 형성될 것이다. 이와 함께 다이버 전스(Divergence) 현상의 하나로 안 경형 TV(HMD, Head Mounted Display) 등 디스플레이 전용 제품이 보편화될 수도 있다. 이후로 디스플레 이의 신 디스플레이 등장, 폼팩터 혁 신과 병행하여 휴대성과 개인별 맞춤 성이 반영된 홀로그램 영상, 전자종 이, 투명 OLED 제품이 확산될 수 있 다.

LG전자가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IFA 2010’ 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하는 스마트TV를 시연하고 있다.

자료 출처 : LG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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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수해 대응책‘물폭탄’에 속수무책 서너시간 폭우에 피해 급증…늑장대책 구설수 정치권‘수해특별재난지역 선포’목소리 높아 수해피해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거워야 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하여 악몽으로 변했다. 추석연휴 첫날인 21일 서울에 259.5㎜의 비가 내려 9월 하순 강수량으로는 1908년 관측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시 8천199가구, 인천시 3천24가구, 경기도 2천777가구, 강원 도 18가구 등 1만4천18가구가 물에 잠기고, 낙뢰로 2천 706가구가 정전됐으며, 4천655가구 1만1천919명의 이재 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는 단지 서너시간 폭우로 인해 물난리가 발생한 것으로, 정부의 수해 대응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 는 질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02년만의 폭우로 얼룩진 추석 명절 이번 폭우는 예고 없이 퍼붓기 시작해 서울 강서 지역에 시간당 최고 98.5㎜의 강한 비를 뿌렸고 서울지역 하루 강 수량은 259.5㎜에 달했다. 이날 서울의 강수량은 또 9월 강 수량으로는 1984년 9월1일 268.2㎜에 이어 역대 2위에 해 당한다. 폭우로 인한 사건 사고도 잇따랐다. 대책본부와 지자체에 20 시사타임즈 2010. 9. 30.

따르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옥동천에서 야영을 하 던 김모(46)씨와 이모(45)씨 등 2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김 씨가 숨지고 이 씨는 실종됐다.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 고 출동해 이들이 대피해 있던 승용차에 밧줄을 연결하고 구조작업을 시도했으나 다른 차량에 의해 밧줄이 끊기면서 김 씨 등이 급류에 떠내려갔다. 이에 앞서 21일 오후 10시48분께는 광명시 하안동 H아 파트 지하 변전실에서 배수작업을 마치고 변압기를 청소하 던 김모(56)씨가 감전돼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 으로 옮겨졌다. 또 이날 오후 1시20분~6시45분 가평군 명지산 계곡과 양주시 송추계곡, 의왕시 청계산 등산로에서 13명이 불어 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모두 구조됐다. 대책본부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펌프차 등 소방장비 4 천대와 소방인력 9천270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만3천 명을 긴급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였으며 23일 오전 10시 현 재 전체 주택에 대한 배수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연휴로 비상동원 한계…시민들만 피해 입어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의 피해를 막기에는 우리 당국의 비 상체제는 역부족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수의 관공서가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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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연휴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공무원들의 대응이 늦어진 것. 뒤늦게 비상동원령을 내렸지만 이미 폭우는 수도권 곳 곳을 쑥대밭으로 만든 뒤였고, 결국 모든 피해는 시민에게 로 돌아가게 됐다. 대책본부가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에 공무원 총동원령 을 내린 시간은 오후 4시30분. 그러나 이때는 이미 서울 강 서 지역과 인천시 계양구, 경기도 하남과 이천 등지에 200 ㎜가 넘는 집중 호우가 내려 곳곳이 침수되거나 교통이 통 제되고 정전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한 이후였다. 대책본부는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직후인 21일 오 후 1시30분부터 상황실 근무자와 방재 기본 인력이 출근하 는 비상근무 1단계 체제에 들어갔고, 서울이 물바다가 된 오후 4시 중앙부처 및 관계 기관 공무원 40여명이 동원되는 2단계로 근무 형태를 격상했다. 보건복지부 등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관련된 중앙부처 인원이 대폭 추가돼 근무 인원이 50여명을 넘는 3단계로 전 환된 것은 이날 오후 7시였다. 21일 비가 내리기 전에는 휴 일근무 체제에 들어가 재난상황실 당직자 10여명 등 20명 이 안 되는 근무자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집중호우를 예상하지 못한 데다 워낙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려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었 고 가뜩이나 명절을 앞둔 시점이어서 신속히 공무원을 동원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며“그러나 밤샘 작업을 통해 배 수 작업에 박차를 가해 오늘 오전 7시까지 배수 작업을 끝 냈다” 고 말했다. 특히 빗물 배수 처리 시설의 용량이 부족했던 것이 이번 재난을 더욱 크게 만든 요인이 됐다. 서울시의 경우 빗물펌프장은 시간당 75㎜를 처리할 수 있

트위터에 올라 온 폭우 피해 사진.

고 하수관은 광화문 지역 등이 시간당 75㎜를 기준으로 설 계됐지만 일부는 아직도 65㎜로 남아 있다. 10년에 한 번 올만한 큰비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이지만 이번 집중호우를 포함해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물폭탄 같은 폭우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 문제다. 서울시는 앞으로 하수관과 빗물펌프장의 배수처리 용량 을 시간당 9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는 기존 구상대로 빗물펌프장 41곳의 용량을 늘리고 나머지 70곳 중 40곳을 민선 5기 중에 2천500억원 을 투자해 추가 증설한다. 또 436억원을 들여 양천구 가로 공원길 등에 초대형 저류조 8곳을 설치할 방침이다. 정부, 침수 가구에 88억원 보상금 지급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폭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관련 기관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신속히 대처해야 한 다” 면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행안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관계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점검을 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며“현장에서 공무원이 수해를 확인하면 가구당 100만원씩을 지급하도록 하라” 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56억원)와 인천시(20억원), 경기도 (12억원)는 22일 오전부터 전체 88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집행했다. 서울시도 집중 폭우에 대비하기 위한‘서울시 중장기 수 방 대책’ 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100억원을 마련, 집중 폭우 로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에게 최대 2억원까지 저리로 대 출해 주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사업장이 물에 잠겨 피해를 입은 중소 상공인에게도 양수, 청소, 소독 명목의 재해구호기금을 사 업장당 1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전달했다. 이는 지난 22일 침수피해 주민 재난지원금 56억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데 이 은 조치다. 지원대상은 자치구 등을 통해 재해 확인증을 받은 중소기 업 및 소상공인이며, 무등록 공장이라도 제조업이 이뤄지고 있으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최저금리 이자는 침수피해 보 상을 위한 관계법규가 없어 신용보증재단기금을 활용한다. 한편 한나라당 구상찬・김용태 의원은 지역구인 서울 강 서구 화곡동・공항동, 양천구 신월동・신정동 등 4개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서울시와 정부에 요청했 다. 이들은“재산상 피해가 어느 때보다 심각하기 때문에 이 재민이 한가닥 희망이라도 갖도록 수해 지역을 특별재난지 역으로 선포해야 한다” 면서“특별위로금 형태의 자금 지원 뿐 아니라 주택과 공장, 상가 침수 피해에 대한 보상금도 지 급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우경현 기자(hiphop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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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버려진 호수에서‘해양레저 메카’로! 경기도・안산시・시흥시・화성시 발전전략 공동협약 체결 2011년까지 서해안 개발과 연계, 복합관광레저단지로 조성 때‘죽음의 호수’ 라는 오명을 벗고 이제는 철새들 의 도래지로 유명해진 시화호가 요트체험이 가능 한 마리나와 해양레포츠 시설, 수상비행장 등을 갖춘 서해안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변모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철민 안산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채인석 화성시장은 9월7일 안산시에 소재한 시화조력발전 소 홍보관에서‘시화호 발전전략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 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제시한 시화호 발전전략인 이른바‘시화호 워터컴플렉스(가칭) 구축방안’ 에 대해 논 의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경기도 서해 일대의 시화호를 비롯한 국유지, 도유지, 시유지 일대는 중국을 겨 냥한 대한민국의 골드코스트로 발전시켜야 한다” 며“안산 시, 시흥시, 화성시와 함께 관광산업 등 미래산업이 크게 일 어날 수 있는 중심지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3단계 사업 거쳐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 경기도가 추진해 온 서해안 일대 개발계획인 서해안 골드 코스트 프로젝트와 안산・시흥・화성 3개시가 추진 중인 시화호 발전계획을 모두 수용한 새로운 개념의 시화호 발전 전략이다. 경기도가 제시한 시화호 워터컴플렉스 구축방안은 2011 년 1단계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되 며 사업비는 총 1,698억이다. ◇ 1단계, 해양레저・관광지= 먼저 2011년에 추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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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는 신개념 운송수단인 수륙양용버스 도입과 요트아카 데미 건설, 방아머리 마리나 조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륙 양용버스는 송산그린시티와 시화호, MTV를 연결하는 관광 투어용으로 승차인원 50명에 육상속도는 최대 112㎞, 수상 속도는 최대 8.3노트를 기록할 수 있는 기종이다. 이밖에 현 재 추진 중인 마리나 계획에 따라 방아머리항에 마리나 시 설을 도입하여 시화호 내해와 외해를 연결하는 요트 중심지 조성방안도 포함돼 있다. 사업비는 총 578억이며 경기도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시화호를 해양레저・관광지로 만들 계 획이다. ◇ 2단계, 생태친화적 관광문화시설= 2014년까지 진행 될 2단계는 수상생태 탐방로, 철새관광피어를 조성하여 시 화호를 친환경적이고 생태친화적인 관광문화시설로 변모 시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수상생태 탐방로에는 다양한 수 상 및 갯벌 동식물 군락지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철새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피어(pier : 수상으 로 놓여있는 다리)도 만들어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게 할 방 침이다. 또한 요트, 윈드서핑, 모터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포 츠 시설도 조성해 시화호를 해양레저와 생태관광의 중심지 로 만들 계획이다. ◇ 3단계, 복합레저단지・친환경 수상공원= 오는 2020 년까지 총 70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마지막 3단계 발전 전략은 2016년까지 시화호 인근 대송지구에 에어파크(Air Park)를 조성하고 시화호에는 수상비행기를 도입하는 방안 과 2020년 수상에코파크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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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철민 안산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채인석 화성시장은 9월7일 시화조력발전소 홍보관에서‘시화호 발전전략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 을 체결했다.

도는 수상 지역인 시화호와 육상지역인 대송단지를 연계시 키면 이 일대가 해상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레저단지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 다. 수상에코파크는 이미 조성계획이 수립된 화성 USKR, 송산그린시티 등과 연계된 수상관광지로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전시 공원과 해상공룡전시장 등이 포함된 친환경 수 상공원으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이외에도 3단계 발전전략이 완성되는 2020년 후에는 시화호 일대에 해상호텔과 외국인 전용카지노를 조 성, 대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 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민간투자 및 수자원공사와 협력 추진 모색 당장 내년부터 시행될 1단계 사업인 수륙양용버스와 요 트아카데미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분담해 추진하며 방아머 리 마리나 시설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한다. 이를 위해 도는 사업시행자가 일정 지분을 투자하고 경기도와 관련 시 군 공사, 민간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과, 기부채납 방식(BTO)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화 MTV에 조성되는 해양레포츠시설, 송산 그린시티의 수상생태탐방로, 철새관광피어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며, 수상에코파 크와 에어파크, 수상비행장은 경기도의 기존사업과 연계 추 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예산도 예산이지만 송산그린시티와 시 화조력발전소를 관리하는 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이 가장 중 요하다” 면서“수자원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부 사 업을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시화호를 관할하는 특별법 제 정을 국토해양부에 건의・추진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차별된 관광요소 발굴…중국 관광객 유치 기대 경기도는 시화호 워터콤플렉스 구축의 가장 큰 기대효과

▲김문수 지사와 3개 시 지자체장들, 도 실・국장들이 시화호 관리선을 타고 개발사업이 추 진될 시화호 일대를 시찰하고 있다.

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꼽고 있다. 현재 중국은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 등 주요 도시에서 소득 1만 달러 시대에 돌입했고 관광시장도 고급화 전문화 세분화돼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2020년에는 중국 해외 관 광객이 1억 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중국 관광객을 흡수하고 미래 동북아지 역의 관광 및 신성장산업 중심지로서 서해안을 한국형 골드 코스트(Gold Coast)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 다.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와 국립자연사박물관, 경기만 마 리나시설,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 대송단지 내 Air Complex, 안산 선감동 바다향기 수목원과 바다레저타운, 평택호 관광단지, 경인 아라뱃길 등 10여개 사업들이다. 이와 같이 시화호 인근 개발을 통해 증가하는 관광수요를 흡수하기 위해선 차별화 된 관광요소 발굴을 통한 특화한 지역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판단이다. 한편 시화호는 농어촌진흥공사가 1987년 4월부터 1994 년 1월24일까지 6년 반에 걸친 공사 끝에 시화방조제를 완 공하면서 조성된 인공호수로, 면적은 43.80㎢(1,325만평) 이며, 저수량은 332(백만톤)이다. 원래는 시화방조제를 건 설하고 바닷물을 빼낸 뒤 담수호(淡水湖)로 만들어 인근 간 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그러나 개발사업 주체의 의도와는 달리 방조제 공사 이후 부터 주변 공장의 하수 및 생활하수가 유입되면서 심각한 수질오염 문제를 야기해‘죽음의 호수’ 로 불렸다. 더욱이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성 된 지 3년도 못 되어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일컬어지게 되었 고, 개발 당시의 담수호 계획도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말았 다. 2000년 12월 정부의 해수화 확정으로 지금을 철새들의 도래지, 육상 동식물의 서식장소로 변모했다. 도시관리계획 상 용도 미지정 지역이며 개발계획수립시 국토부장관과 협 의해야 한다. 탁경선 기자(higil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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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자살공화국’…성인 100명 중 3명 시도 여성이 남성의 2배, 24세에 첫 시도해 가족갈등・경제문제 등 원인으로 꼽혀 국 성인 100명 중 3명이 실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OECD 회원국중 10만명당 21.5명으로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이는 우리나라의 자살에 대한 첫 대규모 역학조사가 세계기분장애학회의 공식 학회지인<Journal of Affective Disorder> 최신호에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대 의대와 성균관대 의대 교수팀이 국내 6,51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첫 대규모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성인 15.2%가 평생 한 번이라도 자살에 대해 심각하게 고 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인의 자살 실태를 처음으로 과학적 으로 밝힌 자살 리포트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파문이 예상 된다. 이와 함께 정부기간은 사회문제로 부상한 인터넷의 자살 관련 유해정보를 추방하고자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한국인 첫‘자살 리포트’발표 서울대학교 정신과 조맹제 교수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 병원 전홍진 교수를 비롯한 전국 12개 센터에서 조사 발표 한 것에 따르면 자살을 하기 위해 구체적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3.3%였으며,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 다는 응답 역시 3.2%였다. ◇ 고민서 실행까지 불과 1~2년= 자살을 시도한 사람 (3.2%) 중 계획된 자살은 2%였으며, 충동적으로 자살을 하 는 사람은 1.2%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자살에 대해 남성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높았는데, 자살을 계획한 경험이 있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았 으며 자살시도 역시 여성이 남성보다 약 50% 정도 많았다. 자살 시도자의 94%에서 1~2년 전에 자살에 대한 심각 한 고민, 첫 자살 시도는 20대 중반 자살 기도를 한 사람 가 운데 대부분인 94%가 이전에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으며, 자살에 대한 고민 후 평균 1~2년 뒤에 자살을 시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으로 자살을 시도한 연령은 계 획된 자살군의 경우 24세였으며, 충동자살군은 26세였다. 자살 생각을 처음 한 사람이 첫 자살 시도까지 하는데 걸 리는 시간은 계획군는 1.1년, 충동자살군은 1.9년이었다. 자 살시도는 계획된 자살군이 약 2회로 충동자살군 1.4회보다 24 시사타임즈 2010. 9. 30.

높아 계획된 자살군이 실제로 자살할 가능성이 높았다. 대부분인 94%의 대상자는 자살시도에 대한 촉매요인 (precipitant)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살을 생각하게 된 이유로는 가족 갈등(36~38%), 경제 문제(15~17%), 별 거・이혼(10~15%) 등이 지목됐다. ◇ 계획 자살은 약물, 충동자살은 농약 사용= 계획된 자 살군의 경우 수면제나 진정제와 같은 약물을 주로 사용 (52.2%)한데 비해 충동군의 경우 농약과 같은 화공약품 사 용(34.2%)이 가장 높았다. ▲충동군은 자살 방법으로 약물(36.8%), 화공약품(농약 등)(34.2%), 투신(32.4%), 자상(31.7%), 교통사고(9.8%) 등을 사용했으며 ▲계획군은 약물(60.2%), 자상(25.5%), 질식(23.7%), 투신(12.1%), 화공약품(11.6%),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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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순이었다. 충동군의 경우 투신방법이 계획군(12.1%)보다 3배 가량 높았으며, 자상 역시 투신군(231.7%)이 계획군(25.5%)보 다 높았다. 반면 계획군은 수면제나 진정제 등 약물을 이용 한 경우가 사용이 충동군(36.8%) 보다 높은 60.2%를 차지 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질식이나 교통사고는 양군 모 두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 충동적 자살군이 우울증 더 많이 발견돼= 자살시도를 한 경우에는 우울증, 알코올 오남용을 비롯한 정신적인 취 약성이 있는 경우가 전체의 절반 이상이었다. 충동적인 자 살시도를 한 경우가 72.0%였고 계획된 자살시도를 한 경우 가 59.7%였다. 오히려 충동적인 경우에 우울증이 있는 경우가 더 많았 다. 특히 양극성 장애가 있는 경우에 충동적인 자살 시도의 위험이 3.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홍진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는“대부분 의 자살시도자에서 자살시도가 있기 1~2년 전에 이미 자 살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시작된다” 면서“이에 대해 사전에 평가하는 것이 자살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고 말했 다. 전 교수는 또“자살시도 직전에 있었던 가족 갈등이나 경 제적인 문제와 같은 촉매 요인이나 자살 시도 방법에 집중 하기보다는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정신적인 취약성, 특히 기분장애의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자살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주변에서 자살을 고민하는 경우 직접 물어보 고 대화하는 것도 자살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 강조했다. 인터넷 자살정보 추방에 관련기관 공동 대처 한편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사회문 제로 부상한 인터넷의 자살 관련 유해정보를 추방하고자 공 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터넷 불법 정보의 모니터링과 단속을 하고, 보 건복지부는 자살 예방이나 위험자 관리 활동을 하며, 자살

예방협회는 교육과 홍보를 담당하는 등 기관마다 역할을 다 하면서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한 것이다. 이들 기관은“인터넷을 통해 동반 자살자를 모집하거나 자살방법을 알리는 행위가 표현의 자유를 넘어 자살을 부추 기거나 합리화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만큼 관련 기관의 협조 와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우선 경찰은 인터넷상의 불법・유해정보를 감시하는 사 이버 명예경찰‘누리캅스(Nuri-Cops)’ 와 협조해 인터넷 자살 유해정보 신고대회를 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발견된 자살 유해정보는 자살예방협회에 통보해 지속적인 감시가 이뤄지도록 하고, 사안이 심각하면 해당 포털사이트나 방송 통신심의위원회에 정보의 삭제나 사이트 폐쇄를 요청했다. 무엇보다 자살방조나 독극물 판매 등 현행법을 위반할 때 는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도 전국 경찰관서와 전국의 광역・지역 정신 보건센터 163곳을 연계, 신고가 들어온 자살 위험자와 24 시간 무료 상담을 지원하는 예방・구호 활동을 하기로 했 다. 자살 위험자에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내부 매뉴얼에 따라 방문이나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체계적 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을 세웠다. 보건복지부는 자살 예방 애니메이션이나 자가 검진서비 스 등이 제공되는 종합 자살 예방 사이트를 개설하고, 자살 관련 단어 검색 때 이 사이트로 안내되도록 포털사이트와 협조하기로 했다. 또 자살예방협회와 함께 자살 예방 포스터 10만부를 제작 해 전국 경찰관서와 보건소 등에 붙이고, 시청각 교재를 제 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기로 했으며 자살 예방 UCC(이용자 자체제작 콘텐츠)나 동영상 공모도 추진할 예 정이다. 우경현 기자(hiphop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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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하반기 전셋집 장만, 입주 2년차 단지를 노려라 주거환경 양호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전세물량 많아

근 전세가격의 상승과 매물부족현상 등으로 전셋 집 장만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세 입자들은 입주 2년차 단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입주 2년차 단지는 전세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가능성이 높아 전세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단지 주변과 내부가 비교적 깨끗하고 새집증후군에 대한 걱정 없 다는 것도 장점이다. 부동산뱅크가 2010년 하반기에 수도권에서 입주 2년을 맞은 단지들을 알아본 결과 총 96개 단지, 7만 2,382가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35개 단지 3만 5,466가구, 경 기도 57개 단지 3만 3,837가구, 인천에서 4개 단지 3,079 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 지역별 입주 2년차 단지를 알아봤 다.

<서울> ▣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 1・2단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 단지로 강남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다. 갤 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에서 쇼핑이 가능하며 압구정로 26 시사타임즈 2010. 9. 30.

데오, 코엑스몰, 청담동명품거리 등도 가깝다. 청담근린공 원과 삼릉공원이 도보 10분 거리며 삼릉초, 언주중, 경기고 통학이 편리하다. 46㎡(14평형)가 1억9,000만~2억3,000 만 원, 109㎡(33평형)가 4억~5억3,000만 원 선이다. ▣ 송파구 잠실동 엘스・리센츠, 신천동 파크리오= 잠실 주공과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들로 엘스와 리센츠는 지하철 2호선 신천역, 파크리오는 성내역 역세권에 자리잡 고 있다. 잠실역 주변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와 서 울아산병원의 이용이 편리하고 한강시민공원, 석촌호수, 올 림픽공원 등이 가깝다. 엘스는 잠일초와 신천중, 리센츠의 경우 단지 내 잠실초・중・고가 모여있다. 파크리오에서는 잠동초, 잠실중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엘스 83㎡(25 평형)가 3억~3억5,000만 원 선이고 리센츠 109㎡(33평 형)가 3억7,000만~4억3,000만 원, 파크리오 53㎡(16평 형)가 2억2,000만~2억3,000만 원에 전세시세가 형성돼 있다. ▣ 은평구 진관동 상림마을 7단지(아이파크 B-13,B14)= 은평뉴타운 내 입주한 단지로 지하철 3호선 구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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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통일로, 연서로의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 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반면 상업시설의 이용이 다소 불편한 것이 단점이다. 진관초, 진관중, 진관고로 걸어 서 통학할 수 있다. 125㎡(38평형)가 2억~2억2,000만 원 선이고, 165㎡(50평형)가 2억3,500만~2억5,000만 원 선 이다. ▣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3,410가구의 대단지로 지 하철 3,7,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고 속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고속터 미널 지하상가, 강남성모병원이 모두 도보 10분 이내 거리 에 있다. 단지 내 원촌초와 원촌중이 위치하고 세화고, 서울 고, 반포고 등으로 배정 받게 된다. 83㎡(25평형)가 4억 3,000만~4억8,000만 원, 116㎡(35평형)가 6억5,000만 ~6억8,000만 원 선이다. ▣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 지하철 5호선 명일 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진입도 쉬워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암사동 선사유적지가 바로 접해 단지 주변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까치공원, 원터근린공원이 도보 10분 거리다. 명 일초, 명덕초가 인접하고 명일중, 배재중, 강일중, 배재고 등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교가 많다. 86㎡(26평형)가 2억 2,000만~2억4,000만 원, 112㎡(34평형)가 2억5,000만 ~2억7,000만 원 선이다. <경기> ▣ 고양시 행신동 행신휴먼시아4단지 = 마을버스로 경의 선 행신역과 3호선 화정역의 이용이 가능하며 자유로, 승전 로 등을 통해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화정역 주변에 세이브 존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몰려있어 쇼핑 및 장보기가 편 리하다. 아람초가 단지에 바로 접하고 서정중, 행신고도 도 보 15분 거리 내 위치해 아이들 통학이 수월하다. 106㎡ (32평형)의 전세시세가 1억7,000만~1억9,000만 원 수준 이다. ▣ 과천시 원문동 래미안슈르 = 과천 주공3단지를 재건 축한 단지로 대부분 노후화된 일대 단지들에 비해 새 아파 트라는 장점이 있다.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가 도보 15 분 거리며 과천~의왕 간 고속화도로 과천IC, 중앙로 등이 단지에 인접해 서울 진입이 쉽다.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부에도 2개의 상가가 있 다. 86㎡(25평형)가 2억7,000만~3억 원, 109㎡(33평형) 가 3억2,000만~3억8,000만 원 선이다. ▣ 부천시 중동 팰리스카운티 = 중동주공을 재건축한 3,090가구의 대단지다.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도보 5분 거 리고 홍천길, 경인로, 외곽순환도로 송내IC가 인접해 있다. 복사골공원, 솔안공원, 중앙공원이 가깝고 단지 동쪽에 부 천시민운동장과 부천시민회관이 자리잡고 있다. 현대백화 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용이 편리하며 중동초, 부천중 이 단지 내 위치한다. 79㎡(24평형)가 1억6,000만~1억 7,000만 원, 109㎡(33평형)가 2억~2억4,000만 원 선이 다.

▣ 수원시 천천동 천천푸르지오 = 지하철 1호선 성균관 대역과 화서역 사이에 위치한 단지로 의왕~과천 간 고속화 도로, 수인산업도로 등이 가깝다. 단지 서쪽으로 일월저수 지가 접하고 서호, 서호공원, 여기산 등 주변에 하천과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롯데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있고 하나로 클럽, 이마트로 차로 5분 정도 소요된다. 정천초, 효천초, 율 현초, 정천중, 율현중, 성균관대가 인접해 있다. 83㎡(25평 형)가 1억4,000만~1억5,000만 원, 109㎡(33평형)가 1억 9,000만~2억 원 선이다. ▣ 화성시 향남읍 향남지구 = 2008년 하반기에 입주한 151만㎡(51만평)의 대규모 택지지구다. 39번, 43번, 82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가 15분 거리다. 향남제약공단, 발안산업단지, 금의산업단지, 현곡산 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들의 배후주거지 역할을 하는 곳으 로 관련 직장인 수요자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도원 공원, 평원공원, 용현공원 등과 도이초, 행정초, 한울초, 발 안중, 향남중, 향남고 등의 학교가 지구 내 위치한다. 향남지 구 일대 전세시세는 112㎡(34평형)가 9,000만~1억2,000 만 원, 145㎡(44평형)가 1억1,000만~1억3,000만 원 선이 다. <인천> ▣ 동구 송림동 풍림아이원 = 1,355가구의 대단지로 인 천공단과의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지하철 1호선 도원역 이용이 가능하고 6번 국도, 수인산업도로, 경인고속도로 가 좌IC가 가깝다. 송현근린공원이 도보 10분 거리고 서흥초, 선인중, 동산고 등으로 통학하게 된다. 53㎡(16평형)가 6,000만 원, 76㎡(23평형)가 8,000만~9,000만 원 선이 다. ▣ 남동구 논현동 웰카운티 = 남동공단의 배후주거지로 은봉로, 제2경인속도로 남동1C, 영동고속도로 이용은 편리 하나 대중교통수단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북쪽으로 오 봉산이 바로 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산 조망도 가능하 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너른들공원, 논현중앙공원 등 걸어 서 갈 수 있는 공원이 많다. 논현초, 장동초, 논현중, 논현고 등이 인접해 있다. 125㎡(38평형)가 1억4,000만~1억 5,000만 원, 155㎡(47평형)가 1억5,000만~1억6,000만 원 선이다. ▣ 남동구 서창동 서창자이 = 인천대공원과 해양생태공 원이 인접한 웰빙단지다.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인산업도로, 외곽순환도로의 이용은 편리하나 대중교통 이나 단지 주변 국지도로 등의 교통여건 아직 미흡하다. 하 지만 주변에 서창2지구, 논현한화지구 등의 개발이 한창으 로 향후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서창초, 서창 중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112㎡(34평형)가 1억 2,000만~1억4,000만 원, 149㎡(45평형)가 1억3,000만 ~1억6,000만 원 선이다. 출처 : 부동산뱅크(www.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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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이라는데…점포 권리금은‘Down’ 인천・경기 지역 대부분 하락…서울 강남 3구는 회복

상반기 들어 시장에 나온 점포 매물의 평균 권리 금이 올 1분기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오히려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

났다. 불황으로 인해 점포거래 자체가 어려웠던 지난해 상반기 와 달리 올해 상반기는 경기 회복,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이 슈에서 기인한 창업자 증가, 월드컵 등 자영업 측면에서 호 재가 많았다. 또한 실제로도 예년보다 이른 시점인 2월부터 창업시장이 달궈졌음을 감안하면 상반기가 마무리된 시점 에서 이 같은 결과는 다소 의외다. 상반기 평균 권리금,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 자사 DB에 등 록된 점포 매물 1만3,514개(평균면적: 152.06㎡)를 한국 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조사한 결과 매물별 평균 권리금 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5%(265만원) 내린 1억555만원 으로 집계됐다. 매물 개수는 1만5,558개에서 2,044개 (13.14%) 줄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4,316만원을 기록해 같 은 기간 동안 10.03%(481만원) 하락했고 권리금과 보증금 의 합계액으로 산출되는 매매가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8%(747만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보다 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권리 금 하락이 두드러졌다. 서울 소재 점포의 평균 권 리금은 1억76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 해 (1억805만원) 0.38%(41만원) 하락했으나, 수도권 지역 점포는 같은 기간 1억806만원에서 1억32만원으로 7.16%(774만원) 떨어져 뚜렷 한 대조를 보였다. 수도권 권리금, 하락세‘뚜렷’ … 인천 전멸 수도권 내 조사대상 지역은 자영업이 활발한 인천 및 경기도내 시・군・구 등 총 48개 행정구 역으로 이 중 권리금이 내린 곳은 절반을 넘는 29개 지역에 달했다. 이 중 하락세가 두드러진 곳은 인천의 부평・계양구와 경기도 광명, 부천, 일산 등지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인천・경기 지역 매물 3,114개(평균면적: 155.37㎡)를 지난 28 시사타임즈 2010. 9. 30.

해 상반기(매물 3526개)와 비교한 결과 인천은 평균 권리 금이 1억565만원에서 8,689만원으로 17.76%(1876만원) 하락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다. 이 중에서도 부평 구는 권리금이 29.69%(3,342만원) 떨어져 인천은 물론 경 기도 내에서도 최고 하락률을 보였다. 인천 지역의 시세 하락은 이 지역 점포들의 평균 매출이 감소하면서 실거래가 가능한 권리금 수준이 낮아졌기 때문 으로 분석된다. 최고 하락률을 기록한 부평구의 경우 아직 개발되지 않은 단층 주택가 거주민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경기가 어려우면 소비가 줄면서 매출도 확연히 떨어지는 경 향을 보인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광명과 부천, 일산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광명시 소재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876 만원에서 25.56%(2,780만원) 떨어진 8,096만원으로 집계 돼 경기 지역 중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부천시 16.77%(2,337만원), 고양시 일산구 8.32%(841만원) 순 이었다. 이 지역들은 공통적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 또는 지역 개 발이 완료된 시점이 오래돼 정체 상태에 빠져 있다. 아울러 서울과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거나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소 비인구를 서울로 흡수당하는 경향도 뚜렷하다. 반면 수도권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안양시로 지 난 해 9,162만 원 에 서 1억 3,576만 원 으 로 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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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8%(4,414만원)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안산 시 44.06%(4,287만원), 용인시 23.88%(2,458만원) 순으 로 나타났다. 안양의 경우 안양 1번지 상권이 정비된 후 상권 내 유동인 구가 증가하면서 시세도 덩달아 올랐고, 안산은 고잔 신도 시가 최근 몇 년간 정착 단계를 거치며 신규 상권이 새롭게 형성됐다. 이에 따라 소비인구도 이들 상권으로 몰리는 경 향을 보였다.

10.51%(1,100만원) 순으로 하락했다. 강북 지역의 시세 하락은 전반적으로 미아, 길음, 은평 등 뉴타운 개발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될 것이라는 기대 가 깨졌기 때문이다. 뉴타운 개발 후 소비가 촉진되려면 거 주민들의 입주가 정상적으로 완료되어야 하지만 실제 입주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다 지역 내 상권으로 연결되는 교통편 도 열악한 상황이어서 매출 및 점포시세 상승까지는 앞으로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권리금, 강남・강북 명암 교차 서울도 전체 시세 하락폭은 낮았지만 지역별로 보면 한강 을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의 명암이 교차했다. 서울 25개 구 점포매물 9,236개(평균면적: 174.40㎡)를 지난해 상반기 매물 1만1,009개와 비교・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이 오 른 지역은 총 9개 지역으로 이 중 강남 지역이 4곳, 강북 지 역은 5곳이었다. 권리금이 오른 지역의 수는 강북이 많았지만 권리금 상승 률 자체는 강남 지역이 월등했다. 강남 지역의 경우 4~7% 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강북 지역은 최고 2.9%에 머물렀 다. 서울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영등포구로 지난 해 상반기 대비 7.48%(769만원) 올랐다. 이어 송파구 4.91%(480만원), 서초구 4.09%(468만원) 순으로 오름세 를 보였다. 이들 지역과 강남 3구로 묶이는 강남구도 1.04%(132만원) 상승했다. 영등포구는 타임스퀘어 등 대 형몰이 입점하면서 활기를 조금씩 잃어가던 기존의 영등포 상권이 다시 살아난 데다 여의도와 당산역을 지나가는 9호 선의 긍정적 영향으로 가장 높은 시세 상승률을 기록한 것. 더불어 강남 3구는 기존 상권이나 거주민의 소비력이 기 본적으로 탄탄한데다 접근성이 우수해 경기에 따른 매출변 화가 가장 먼저 감지되는 지역으로 분류된다. 반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강북구였다. 이 기 간 강북구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1억230만원에서 7,555만 원으로 26.15%(2,675만원) 떨어졌다. 이어 중구 13.37%(1,985만원), 동작구 11.52%(1,161만원), 은평구

권리금, 왜 안 오르나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권리금이 오히려 지난해 상반기 수준에서 떨어진 것에 대해 부동산업계 및 창업계는 자영업 과 밀접한 서민경제가 여전히 어렵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기업들의 경우 수출 호조 및 해외실적 호전 등에 힘입어 오 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내수경제를 지탱하는 서민경제 사정은 나아진 게 없기 때문에 이들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 진 자영업자들 역시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선 점포의 거래 부진, 창업시장의 자금규모 축소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 작용한 결과 시세가 불황 당시보다 더 낮 아졌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최근에는 점포 매출이 낮으면 점포거래 자체가 힘들다” 며“매출이 높은 점포는 권리금을 더 올려 내놔도 금방 거래되는 반면 매출이 저조한 점포는 장기간 시장에 나와 있어도 거래가 쉽지 않다” 고 말했다. 정 팀장은“사정이 이렇다보니 매출이 낮은 점포는 권리 금이라도 낮춰야 거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균 권리 금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창업 자금규모의 축소도 권리금 하락의 또 다 른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정 팀장은“지난해 하반기부터 창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 한 1억 원 미만의 자금으로 창업하는 소자본 경향이 강해졌 다” 면서“보증금과 월세가 높은 점포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 화되고 있는데 이 부분이 권리금 하락의 또 다른 이유로 작 용했다” 고 전했다. 출처: 점포라인 (www.jumpo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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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난 해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우리나라 자동 차 보유가구 중 2대 이상 보유 가구의 비율’결과 37.5%가 세컨드카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동일 항목의 비율이 12.5%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불과 4년 만에 수치가 3배가 증가한 것이다. 또한 전체 64.4%가 세컨드카로 선호하는 차종을 소형차 라고 답했다. 이는 중대형 세단이나 SUV를 퍼스트카로 사 용하는 가구에서, 작고 날렵해 도시에서 움직이기 편한 소 형차를 세컨드카로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렇다면 도시 거주자를 위해 적합한 소형차는 무엇이 있 을까? 중고차사이트 카즈의 데이터리서치팀의 도움을 얻어 세컨드카로 적합한 차의 신차와 중고차구입 가격을 비교했 다.

◇ 국산차 4車4色 개성과 안전성을 모두 잡다…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국내 경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기아 모닝에 맞서 기존 의 마티즈와 디자인부터 확실하게 차별화시킨 모델이다. 도 로에서 금새 눈에 띌 만큼 튀는 외관을 가진 마티즈 크리에 이티브는 개성있는 매니아들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국내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지 난해 9월 실시한 충돌시험에서 경차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안정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신차는 810만원~1,226만원, 중고자동차는 2010년식 재즈 고급

형 기준으로 900만원~1,000만원에서 구입 가능하다. 시원한 주행능력과 편안한 운전에는 기아 프라이드 1986년 처음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라이드 는 2005년 새로운 디자인과 컨셉으로 세단스타일로 출시됐 다. 국내에서 경차와 준중형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소형차 시장에서 프라이드는 올해 5월까지 총 5,735대가 팔려 소형차부문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소형차임에도 불 구하고 시원하게 나가는 주행능력과 편안한 운전감각을 제 공한다. 신차가격은 989만원~1,573만원대에서 형성되어 있으며, 중고차는 2009년식 5도어 기준으로 1,000만원대 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여성들을 위한 세컨드카, 기아 포르테쿱 현대차 아반떼가 평정한 준중형차 시장에서 역동적인 디 자인과 성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포르테쿱은 2008년에 출시된 기아차의 스포티 세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2 도어를 사용한 포르테쿱은 당시 최첨단 안전사양과 신기술, 편의사양이 장착됐고 전반적으로 날렵한 디자인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고가의 제네시스쿠페 구입이 부담이 될 경우 많이 추천을 받는 모델인데, 신차는 등급에 따라 1,541만원~1,966만원 사이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중 고차는 2010년식 1.6고급형 모델기준 1,490만원부터 구입 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한 집에 차 2대, 세컨드카 시대 오다 4년 만에 3배 수치로 증가…세컨드카로 소형차 선호

포르쉐 박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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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남자를 위한 준중형 세단, 르노삼성 신형SM3 작년에 출시된 뉴SM3는 소위‘남자가 타는 준중형차’ 다. 뉴SM3 이용자중 74%가 남성으로 기존 준중형차는 여성들 이 많이 탄다는 통념을 깨뜨렸다. SM3는 유러피안 스타일 의 외부 디자인과 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동급 차종에서는 보기 힘든 넓은 실내공간과 연비 개선 등으로 남성 운전자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뉴SM3 엔트리 모델 인 PE는 1,325만원부터, 인기도가 높은 LE사양의 경우 1,790만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SM3 중고차 가격은 1,400만원대 후반부터 존재하고 있으나, 상당수가 1,500만 원~1,600만원대에서 이뤄지고 있다. ◇ 수입차 4車4色 도시 최적화 모델, 벤츠 스마트 포투 치솟는 유류비와 좁은 도시의 주차공간에 대한 대안으로 벤츠가 내놓은 경차 스마트 포투. 스마트 포트는 2인승의 작은 경차이지만, 뛰어난 연비와 넉넉한 공간 확보와 스마트 포투의 강점으로 꼽힌다. 카즈 자동차사전을 참고하면 지난 2008년식 스마트의 공인연비 는 무려 28.7km/L에 달해, 국내 인기경차인 모닝16~ 20km/L의 모닝에 비해 월등히 좋다. 또 차량의 높이도 1540mm로 모닝(1480mm)보다 60mm가 높다. 국내에 정 식 수입원이 없는 스마트 포투 신차는 2,490만원부터 거래 되고 있으며, 중고차 시장에는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은 편이라 시세가 높은 편이다. 2008년식은 2,300만원대, 2009년식은 2,7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005년식 이하도 최소 1,300만원대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여성 쇼핑족에게는, 벤츠 마이비 해치백 스타일의 안정감이 느껴지는 벤츠의 소형차 마이 비는 쇼핑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특히 알맞은 차다. 마이비 는 도심 출퇴근 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행에도 적합하고 짐 을 많이 실을 때에도 유용하다. 차량 성능은 세단보다 크고 SUV보다 작은 차체(1,315㎏)를 언덕은 물론 고속주행에 서도 문제없도록 유지해준다. 2열을 접으면 26인치 자전거 두 대도 넉넉히 탑재할 수 있고, SUV보다 차체가 낮아 여성

BMW 미니쿠퍼

이나 어린이들도 승하차할 때 편리하다. 신차가격이 3,690만원인데, 3,000만원대로 벤츠를 몰 수 있다는 만족감을 주는 마이비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2009년 식이 3,000만원, 2008년식은 2,300만원대부터 구입 가능 하다.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BMW 미니쿠퍼 작고 앙증맞아 어디를 가나 시선을 잡아끄는 BMW 미니 쿠퍼는 개성있는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특히 나 20~30대 여성들에게 미니쿠퍼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 다.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준다는 점 에서 미니쿠퍼는 100점짜리 세컨드카인 셈. 하지만 미니는 단순히 귀엽기만 한 차는 아니다. 미니의 고성능 모델인 JCW에는 트윈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직분사 4기통 1.6 ℓ 엔진이 탑재돼 192마력의 최고출력과 27.6kg・m의 최 대토크를 발휘한다. 미니쿠퍼의 신차가는 3,530만원~ 3,995만원이다. 국내에서 인기가 높아 중고차 시장에서 거 래되는 매물이 많은 편인 미니쿠퍼는 2008년식 신차급 중 고차를 2,300만원 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세컨드카의 명품, 포르쉐 박스터 스포츠카는 대표적인 세컨드카라고 할 수 있다. 포르쉐 박스터 역시 스포츠카에 대한 남성 운전자들의 로망을 실현 시켜 줄만한 스포츠카다. 차에서 풍겨 나오는 카리스마와 날렵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외형 디자인은 박스터의 매력이 다. 차의 중심에 엔진이 있으니 그 움직임이 날렵할 수밖에 없다. 또 엔진이 다른 차들에 비해 매우 낮은 곳에 있어 중심 점을 낮춘 이 차는 뒤집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안정된 주행을 할 수 있다. 2009년형 포르쉐 박스터는 신차가가 7,791만원~9,686 만원사이로 가격 역시 만만치 않다. 중고차 시장에서 포르 쉐 박스터는 드물게 등장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시세를 파악 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2002년식 박스터S 모델이 3,850 만원으로 구입 가능하다. 자료출처 : 카즈 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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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물 / 강운태 광주시장

강운태, 시민 속으로 파고든 쉼없는 행보 발로 뛰는 시정…시민들의 참여 이끌어

강운태 광주시장

운태 광주시장은 시민이‘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를 시정목표로 민선5기 광주시정을 이끌고 있다. 강 시장은 서민경제를 살리고, 문화경제 시대를 열며 광 주가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는 취임 일성을 실현하기 위해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시민의 행복에 두고, 시민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시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참여와 소통’ 의 방식을 통해 발로 뛰며 시 민 속으로 파고든 결과, 지역 사회 전반에‘창조도시’ 에대 한 이해를 넓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여와 소통으로 행복한 창조도시 기틀 마련 민선5기 시책 추진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민 과의 직접 만나는 장이 상설화된 것이다. 우선 시민들이 시장과 면담하며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시 정에 대해 직접 제안하는‘시민과 만남의 날’ 이 정례화 됐다. 강 시장은 당선자 신분때부터 각종민원을 접수했다. 이 자리를 통해 수완지구 초등학교 과밀 문제와 쓰레기 배출량 32 시사타임즈 2010. 9. 30.

감량을 통해 상무소각장 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찾는 등 시 민과의 만남에서 제안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관련 부서가 검 토하고 주요 시책으로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시정의 실수요자인 시민들이 시책을 논의하고 수립하는 과정에서부터 참여와 원활한 소통을 이루겠다는 약속은 각 종 원탁회의를 통해 실현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광주시장에서 열린 첫 원 탁회의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효율화 개선방안 TF회의 등에는 전문가와 공직자는 물론, 상인과 시민 등 각 분야의 수요자가 직접 참여토록 했다. 강 시장은“이후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 이 들으며 각 시책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 는뜻 을 전달했다. 창조도시의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도시 명성을 되 찾기 위한‘딱지와의 전쟁’ 도 시민들의 직접 참여로 추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딱지와의 전쟁’ 은 그동안 필요하지만 추진되지 못했던 민생 현장을 살피는 행정의 한 사례이다. 음란 퇴폐적인 청 소년 유해광고물에 대한 척결은 물론 지역 시민단체와 경 찰・검찰・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광주시 산하 공직자 등이 힘을 모아, 도심에서‘딱지’줍기 활동을 펼쳐 중간 유통망 에 대한 단속과 도심 정비가 함께 이뤄졌다. 앞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주 정차, 노상적치물, 쓰레기 등 기초질서 확립 운동을 위해 범 시민적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강력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등산을 품격있는 생태자원으로 관리하기 위 한 시책, 여성에 대한 지원책, 재해 예방 대책 등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시책 마련도 빠뜨리지 않았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규모가 큰 사업도 중요하지만 도심 내부의 소방도 로를 만드는 일 등 작지만 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시민들에 게 바로 도움이 되는 생활행정분야 사업들에 예산이 우선 투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제 활성화 위한 다양한 활동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 투자유 치 활동을 적극 펼치고, 생산현장을 찾아 노사 목소리를 들 으며 지원책을 정비하는 작업도 추진했다. 강 시장은 SK그룹, 포스코그룹, 삼성전자 등 경영진과 만 나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무엇보다 광주의 주력산업인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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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자동차산업 분야의 대기업 투자유치에 힘을 쏟았다. 투자유치 활동은 당선자 신분인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포스코그룹이 발표한 LED 신산업 투자 계획과 관련해 지난 6월 정운찬 국무총리를 방문해 LED 분야 대기업의 광주유 치를 건의했다. 7월 광주에서 열린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참 석차 지역을 방문한 SK그룹 최태원 회장에게는“광주지역 에 광산업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면서“그룹 차원에서 추진을 준비중인 LED분야에 대해 광주지역에 투자해 주길 바란다” 고 요청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광주지역내 대기업에 대해서도 추가 투자를 요청했다. 지난 7월13일에는 엘지이노텍 허영호 대표를 방문해 OLED분야에서 광주생기원과 광주과기원 등 지역내 연구 기관의 기술을 활용해 OLED 분야 사업에 투자할 것을 건의 했다. 이날 하남산단에 유치한 세방전지에 대해서도 차세대 2차 전지 생산라인을 광주에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15일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강 시장은 정 성은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부회장과 만남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 기 위해 광주시가 디젤자동차 핵심 부품산업을 지역전략특 화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 출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당부 했다. 문화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서는 문화산업 투자진흥 지구 지정 체계에 대한 정비에도 들어갔다.

이 중 시세감면조례 개정안은 투자진흥지구에 투자할 기 업의 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 7월19일부터 입법예고에 들 어갔다. 취임 하루 전에도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은 바 있는 강 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 의 공조체제도 본격 가동했다.‘2011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 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소관 상임위별로 배정된 사업에 대해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세종시 지자체 연대 제안, 자치권확보 등 건의 강 시장은 시정에 내실을 기하면서 중앙정부에 대한 목소 리를 높이는 등 대외 활동에도 보폭을 넓혔다. 최근 정치권의‘세종시+α ’움직임에 대해 세종시 원안 추진을 강력히 주장하며 세종시의 원안 추진과‘+α ’ 는모 두 영호남에 주도록 공동 제안하기 위해 광주, 전남・북, 대 구, 경북, 부산, 경남, 울산을 포함하는 영호남 광역단체장이 함께 모이는 자리를 제안했다. 지난 7월2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전 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는‘지방자치권의 확보’ 를 위해 지방자치의 본질인 재정권과 사무권의 지방 이전이 실현돼 야 하고, 중앙재정의 집행 방식도 변화해야 한다는 점을 건 의했다. 시사타임즈 취재팀(kmts9@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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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물 / 허남식 부산시장

세계 일류를 향한‘크고 강한 부산’만들겠다 허남식 시장, 부산 첫 3선 단체장…20대 중점 사업 추진 경제 강화 통해 세계수준의 복지・문화・환경 달성 목표

・2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허남식 시장은 부산의 첫 3선 시장이다. 10년 가까이 부산의 살림을 맡아 이끌어 나가고 있는 허 시장은 민선5기 새 시정구 호를‘크고 강한 부산’ 으로 정하고 5대 시정목표 설정했다. 세계 유수도시와 견줄‘큰 부산’ , 도시체질이 튼튼한‘강 한 부산’ 을 만들겠다는 것. 지식기반산업 육성과 전통산업 구조 고도화로 강한 지식경제도시를 건설하며, 세계수준의 복지・문화・환경도시를 만들어 삶의 질이 높은‘강한 부 산’ 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허 시장은“ ‘크고 강한 부산’ 이라는 글로벌 위상을 갖추 고, 대내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지식경제도시, 복지가 문화 가 충만한 부산을 성취해야 할 것” 이러고 밝혔다. 그는 이어“ ‘풍요롭고 품격 높은 세계도시’역시 경제적 으로 풍요로운 도시, 생활의 품격이 높은 도시, 글로벌 비즈 니스의 중심도시를 지향한 표현이다” 며“명확한 비전을 마 련한 만큼 부산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외 부 자원・인재는 부산으로 모일 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 아 래 끈질기게 추진할 각오이다” 고 강조했다.

이라는 5대 시정목표를 성정하고, 이를 달성할 5대 전략과 제와 20대 중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대 전략과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 △낙후지역 도시 재 창조 △복지・교육수준 업그레이드 △명품문화・그린부산 조성 △동남권 경제대동맥 완성이다. 부산시는 구체적으로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10만개를 창 출하고, 12개 산업단지를 추가 확충해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며 동북아 해양・파생특화금융 기반을 완성할 계획 을 세워두고 있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영도 동삼동에 해 양・수산 R&D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센텀시티 일대는 아 시아 최고의 영화영상타운으로 꾸민다. ‘사람중심의 창조도시’ 를 위해‘산복도로 르네상스’프 로젝트도 추진한다. 서민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부산시민공원을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14년 명품공원으 로 개장하며, 숲속・해안・강변길을 잇는 녹색생활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함께하는 선진복지’ 를 위해 여성・아동 같은 사회적 약 자를 배려하는 빈틈없는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노후 생활 보장 및 장애인 자립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 경남 상생을 통해 민선 5기 임기 안에 맑은 원수확보를 위 한 광역상수도를 개발하는 것. ‘매력있는 생활문화’ 를 위해서도 힘을 쏟는다. 원도심이 나 서부산권 빈집, 대학가 등에 문화예술 창작공간을 확대 하고, 해양레저 스포츠기지를 권역별로 조성하며, 쉽게 접 근이 가능한 주민 생활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한다. 공교육 내실지원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방과후교실 운영, 유치원 종일반 및 원어민 교사인건비 지원, 무상급식 확대 지원 같은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글로벌 일류부산’ 을 위해 동남권 물류대동맥을 완성한 다. 부산외곽순화고속도로, 신항배후도로・철도망 및 부울 경 간선급행버스체계를 완성하고, 국경을 넘는 광역경제권 을 구축하며, 외국인도 불편없이 살 수 있도록 정주환경을 국제수준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풍요롭고 품격 높은 글로벌 일류부산 만들기 위해 허 시장은 △풍요로운 신경제 △사람중심 창조도시 △함 께하는 선진도시 △매력있는 생활문화 △글로벌 일류부산

부산-경남 최초의 공동투자조합 탄생 부산・경남이 공동 출자한 최초의 투자조합이 탄생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동남광역경제권 상생과 지역투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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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KoFC-BK-Pioneer-Champ-2010-13-투자조합’ 의 탄생을 알리는‘부산・경남 벤처투자조합 결성식’ 을 7월 12일 열었다. 213억원 규모로 첫 발을 내딛는‘KoFC-BK-PioneerChamp-2010-13-투자조합’ 은 부산지역 창업투자사인 BK인베스먼트(주)를 운용사로 해서 올해 7월부터 2018년 까지 8년간 운용된다. 이를 통해 동남권의 유망 핵심부품소 재산업인 반도체, IT, 기계, 조선, 로봇, 바이오, 지능형 홈 등 기계부품 및 소재분야 기업에 집중 투자된다. 허 시장은“이들 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투 자자금 확보로 기술경쟁력 제고 및 기업경영혁신을 통한 고 용창출에 기여할 것” 이라면서“부산・경남이 공동 출자한 최초의 투자조합으로서 명실상부한 동남광역경제권의 상 생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허 시장은 또“이번 투자조합의 결성은 부산시와 경남도 가 손을 맞잡고 함께 내딛는 동남경제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첫 발걸음이자, 양 도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핵심부품 소재산업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자금의 확보로 관 련기업 활성화 및 지역 고용확대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앞으로도 부산시와 경남도는 힘을 합쳐 향후 4년간 총 1,500억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추가 결성하여 동남권 의 투자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 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저소득지역 복지환경개선‘옴부즈-퍼슨’위촉식 가져 부산시는 저소득밀집지역의 복지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체 계를 구축하고 주민복지향상 프로그램 시범운영 등 역점적 인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우선 저소득밀집 24개(영구임대아파트 18개, 일반 저소 득지역 6개) 지역을 선정하고, 1차적으로 24개 지역에‘좋 은 마을 만들기 네트워크’ 를 구성했다. 7월6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임기 2년의‘좋은 마을 만들 기 옴부즈-퍼슨’위촉식을 허남식 시장이 참가하는 가운데 가졌다. 옴부즈-퍼슨은 저소득지역의 복지환경 개선관련 정보수 집과 정책건의, 주민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좋은 마을 만들 기 네트워크 운영 등을 지원한다. 허 산시장은 7월6일‘좋은 마을 만들기 옴부즈-퍼슨’위 촉식에서“옴부즈-퍼슨 각자에 대해 저소득지역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다년간 사회복지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으 로 맡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길 바란다” 며“소외계층 없는 풍요롭고 품격 높은 세계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 장서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번 옴부즈 퍼슨 위촉을 시작으로 부산시는 올해 7월 중 에 저소득밀집지역으로 선정된 24개 지역에 좋은 마을 만 들기 네트워크 회의를 일제히 개최하도록 하고, 여기에서 도출된 문제는 시의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저소득지역의 복 지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사타임즈 취재팀(kmts9@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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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물 / 경기도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겸손과 봉사로 시민을 섬기는 일꾼 네주민들의 어두운 밤길을 보살펴주고자 지역방범대장으 로 호원2동 체육회장 등으로 정치와는 거리가 먼 봉사활동 을 말없이 실천해 왔었다. 구 의원이 20년 가까이 해온 이러한 봉사활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학교운영위원장, 지역방범대장, 동 체육회장, 생활체육태권도협회 임원 등 모두가 다 어려운 시간을 내어 자비를 써가며 하는 일들이다. 어린유년시절부 터 봉사하는 성품을 길러 왔던 구 의원이었기에 그는 지금 까지 짜증내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역 활동을 해올 수 있었다. 이러한 구 의원의 모습을 지켜보던 동네주민들은 구 의원 을 찾아가“이왕 봉사할 바에 시민의 대표인 시의회에 나가 서 동네를 위해서 큰일 좀 해주세요?” 라는 부탁을 듣게 되 었고, 그는 동네주민들의 권유반 자의반으로 지난 6・2지 방선거에 출마하여, 유권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 시의원 에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경기도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

부분 지방의원들이 선거에 출마하면 유권자를 만 날 때마다 90도로 머리를 숙여 깍듯하게 인사하며 주민을 섬기는 겸손한 의원이 되겠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선거운동을 하다가, 일단 당선이 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권위적인 의원이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에 반해 기자가 만나본 구구회 의원은 이와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깍듯한 예의범절과 겸손한 몸가짐은 겸손 바로 그 자체였다. 조금은 어눌한 듯한 충청도 양반 말씨와 꾸밈 없는 제스처가 때묻지 않은 100% 무공해 지방 정치인이라 는 사실을 증명해 주었다.

20여년의 지역 봉사활동 실천 구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되기 위해 오랫동안 정당 생활을 해온 정치인이 아니다. 그는 어린학생들의 건강과 신변안전을 책임져 주기 위해 20여 년 동안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쳐 온 체육관 운 영경력과 아이들의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인근에 있는 호동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으로 11 년 동안이나 봉사해 왔었다. 또 그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동 36 시사타임즈 2010. 9. 30.

약자만이 약자의 마음을 압니다 구 의원의 고향은 그가 살고 있는 의정부가 아니다. 멀리 충청도 옥천 땅에서 출생을 하여 그곳에서 생활을 하다가 22년 전에 의정부에 둥지를 틀고 정착을 하게 되었다. 그가 지금의 시의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렸을 적 아버 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구 의원의 아버지는 그가 어렸을 적에 동네이장으로 동네주민들을 위해 많을 일을 해왔었다 고 한다. 동네의 크고 작은 대소사에서부터 주민들의 민원 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을 척척해내는 아버님의 존경스러운 모습을 보고, 그도 성장하면 동네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봉 사자가 되겠다는 꿈을 어린 유년시절부터 꾸었다. 지역주민들이 그를 지역의 일꾼으로 선택해 준 것은 그가 돈이 많고 인물이 훤칠하고 학식이 높아서가 아니고, 오랜 시간 동안 지역의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약자의 마음을 누 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를 시의원으로 선출해 주었다는 사실은 구 의원 자신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시의원에 당선되자마자 지역유지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서 지역현안에 대해서 진 지하게 의논을 하고 자문을 구하는 등, 단 하루도 밤 12시 이전에 집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발로 뛰는 분주한 의정 활동을 해왔다. “약자만이 약자의 마음을 아는 법입니다. 우리 동네에는 독거노인을 비롯하여 저소득가정 등 사회적 약자가 너무나 많이 계십니다. 제가 그분들의 아픈 곳을 찾아 치유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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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그의 소박한 의정활동 계획을 듣고서 기자는 구 의원이야 말로 지역주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줄 이 시대의 진정 한 봉사자 진실한 지방의원이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게 됐다. 할 말은 꼭 하는 구구회 의원 구구회 의원이 몸담고 있는 의정부시에서는 지난 8월 하 순에 의정부시 공무원 조직 개편안으로 꽤 몸살을 앓은 적이 있었다. 당시 시집행부가 상정한 안건 중에 지역주민들이 반 대하는 농업기술센터 폐지안이 있었는데 당시 많은 의원들 이 시장의 입장 때문에 농업기술센터 폐지안에 대해서 부결 을 시키지 못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구 의원은 초선의원의 신분으로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농업기술센터 폐지는 절대 로 있을 수 없다며, 시집행부를 질책하고 과감하게 부결에 표를 던져 지역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적이 있었다. 일부주민들이 구구회 의원의 겉모습을 보고서“사람이 저 렇게 선하게 생겼는데 어디 의회에 나가서 일 못하는 공무 원들에게 호통한번 치겠어” 라며 걱정을 했었다는 데, 이것 은 큰 오산이었다. 그는 지금도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시 발 전을 위한 일이라면 정당소속을 떠나 누구와도 손잡고 일하 겠다는 당찬 의욕을 가지고 있는 시의원이다. 구구회 의원은 어쩌면 준비된 시의원이라고 표현을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호동초등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많 은 단체장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그는 시의회에 나가서도 당적이 다른 어떤 의원과도 다투지 않고 편안하게 의사진행

을 하며 의정활동 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우수의원이다. 또 경 희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하였기에 깊이 있 는 학문을 밑바탕으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준비된 시의원이기도 하다. 거칠고 큰 목소리로 상대방에게 호통을 치기보다는 작지 만 논리 정연하고 뼈대있는 말로 상대방을 설득하고 심금을 울리는 구 의원의 의정활동이야말로 앞세우는 많은 지방의 원들이 꼭 본받아야 할 것이다. 의정부는 할 일 많은 도시입니다 인구 44만의 의정부시는 지금까지 군사도시, 개발제한도 시 라는 많은 제약 때문에 수도권의 다른 도시 보다 발전이 덜된 도시이다. 이에 구구회 의원은 의정부 발전을 위한 많 은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구구회 의원이 관심을 가지고 있 는 분야는 오랜 시간동안 미군이 머물렀던 반환공여지 개발 과 어린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도시 건설에 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이제 의정부에 남은 마지막 기회의 땅은 미군 반환공여지다.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구 구회 의원이기에 그는 지금도 학계교수들을 비롯한 전문가 집단과 토의를 하며 반환공여지를 어떻게 개발 할 것인가 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또 그는 의정부시에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굳이 서울 로 이사 가지 않고도 서울의 명문대학에 합격 할 수 있는 교 육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저소득층자녀 무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 입시 진학상담 △수능대비인터 넷방송운영 △소외계층 특기적성교육비지원 △청소년국제 교류 등 활발한 지원책이 시집행부와 시의회에서 다루어 저 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을 하고 있다. 주민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 구구회 의원이 시의원이 되었다고 해서 그에게 크게 달라 진 것은 없다. 물론 많은 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이“의원 님? 의원님?” 하면서 존중과 예의는 표시해준다. 하지만 그 의 경제력이 좀 더 나아지지는 않았다. 어쩌면 시의원이 되 었기에 지역의 애경사를 과거보다 더 많이 찾아 다녀야 하 기에 지금보다 살림살이가 더 나빠질지도 모른다. 그가 운 영하고 있는 체육관과 시의원활동이 큰 관련이 없기에 시의 원 이 되어서 그에게 큰 도움은 되지 않지만 그는 시의원이 되어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들이 너무 가슴 뿌듯하 고 자랑스럽다고 서슴없이 이야기를 한다. “시의원이 되기 전보다 시간도 더 없고 체육관에 신경을 덜 써서 경제적 수입은 줄었지만 제가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처리해주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는 너무너무 행복 합니다.” 구구회 의원이 앞으로 그가 달려갈 4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의 신의를 저버리지 않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김원기 편집국장(myw10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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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 라헨느리조트(주) 강창원 대표

제주도만의 특색있는‘골프&리조트’만들겠다 라헨느, 종합관광단지로의 탈바꿈 시동 동종 업체간의 협력으로 Win-Win 모색

라헨느리조트(주) 강창원 대표

기 불황으로 인해 골프장업계에 인수합병(M&A) 은 물론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연간 2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의 골프장 M&A 시장은 앞 으로 골프장업계의 운영방향을 변화시키는데 가장 큰 요인 으로 대두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존의 방식으로 운영은 계속적인 적자를 야 기시킬 뿐이고, 자생을 위해서는 새로운 운영형태를 도입해 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제주도에 위치한 라헨느 골프&리조 트를 인수하여 몇 달 만에 적자에서 흑자운영으로 변모시킨 강창원 대표의 경영전략이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골프 전문가의 손길로 새롭게 태어난‘라헨느리조트’ 라헨느 골프&리조트의 주인이 바뀐 것은 지난 4월이다. 본 래 세광종합건설이 소유하고 있던 라헨느를 강창원 대표가 전반적으로 경영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꽤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 상비군 골프선수 출신이기도 하는 강 대표는 평생을 38 시사타임즈 2010. 9. 30.

두고 자신이 꿈꿔왔던 일들을 전문가의 입장에서 펼쳐나가 고 있다. 그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골프&리조트의 모습은 어 떤 모습일까. “골프관련 비즈니스를 하셨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중학 교 2학년 때부터 골프를 하게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골프를 접하며 우리나라 골프장의 실태에 대해 파악하게 되 었고, 국내 실정에 맞으면서도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골프장을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죠. 라헨느를 인수하 면서 그동안 고민했던 부분을 하나하나 접목시켜 실현시키 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라헨느를 경영한지 단지 몇 달만에 흑자운영으로 변화시킨 데는 강 대표의 오랜 숙 원에 대한 열망과 그것을 실현시켜나가는 추진력의 결과라 고 할 수 있다. 다른 사업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골프 리조트의 경우 는 단순 경영만으로는 이끌어 나갈 수 없다. 기본적으로 골 프에 대한 기본 상식부터 경영, 부동산, 금융 등 다방면으로 알아야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리조트를 운영할 수 있다. 강 대표는 그런 점에서 골프 리조트를 경영하는데 조건을 모두 갖춘 이다. 30여 년간 골프에 몸 담아 온 그는 직접 골프장 그린상태 를 체크하는 것에서부터, 과거 부동산과 금융 분야에서 일 했던 경험을 살려 라헨느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경영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리는 고객이 원하시는 것을 발 빠르게 체크하고 그것 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내는데 최선을 다해가고 있습 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마 인드가 되어야 하는데, 저 또한 오랫동안 골프 리조트를 이 용했던 고객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라헨느의 고객 중심 서비스는 강 대표의 섬세한 성격을 닮아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객 분들 이 편하게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회원에 대한 픽업 서비스를 100% 해주고 있으며, 라운딩을 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음료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회원 전용 라운지도 공사 중에 있 으며, 수영장 보수 등 부대시설도 강화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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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가치를 높인다 ‘라헨느(la reine)’ 는 프랑스어로‘여왕’ 을 의미하며, 아 름다운 자연 속에서 골프・레저 그리고 휴양을 누릴 수 있 는 품격과 가치가 다른 리조트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 은 이름이다. 최근 사계절 복합리조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 는 가운데, 라헨느는 대한민국의 천상 낙원인 제주도의 최 고 혜택을 만끽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라헨느 골프&리조트는 현재 운영 중인 컨트리클럽과 골 프텔 51실과 69개의 최고급 빌라로 구성될 빌리지가 더하 여 명실상부한 명품 리조트로의 재탄생을 꿈꾸고 있다. “품격 높은 휴식만큼이나 매력적 투자가치가 빛나는 곳, 라헨느를 소유한다는 것은 제주의 비전을 소유하는 것입니 다. 이제 라헨느에서는 골프장은 하나의‘정원’개념으로 바뀔 것입니다. 빌리지를 소유하신 고객분들은 내 앞마당에 서 골프를 즐기듯 언제든지 골프장을 이용하시며 즐거운 시 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및 국제자유도시 지정과 관광산업 을 비롯한 의료, 교육, 첨단산업의 개발로 미래의 투자진흥 지구로 떠오르고 있다. 이렇듯 변모하는 제주의 미래가치에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라헨느의 휴양가치가 더해져 그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라헨느는 현재18홀의 골프코스와 클럽하우스를 갖춘 컨 트리클럽, 다양한 휴양시설을 겸비한 골프텔, 그리고 품격 높은 휴식이 펼쳐지는 빌리지까지 국내 초유의 명품 리조트 시설을 자랑 하고 있다. 또한 빌리지 내 빌라를 소유한 고객 은 정규 18홀(회원제) 골프코스 이용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명품 골프장으로 탈바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 다. 또한 코스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조망과 품격있는 부대 시설, 고객을 더욱 눈부시게 하는 만남이 기다린다. 호텔 수 준의 시설은 물론 품격이 느껴지는 서비스와 함께 격조 높 은 커뮤니티를 경험할 수 있다. 클럽 곳곳에 마련된 티하우 스와 탁 트인 로비공간이 돋보이는 클럽하우스는 고객이 어 떠한 휴식을 원하든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 다. 왕실의 기품이 느껴지는 레스토랑과 연회장, 프라이빗 다이닝룸과 함께라면 귀하의 비즈니스 모임도, 사교파티도 모두 최고의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하우스 키핑 서비스로 부재 시에도 관리해주며, 라운딩 및 단지 내 이동 시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각 세대별 전용 카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빌리지 회원은 기본적으로 라헨느 골프장 회원권 및 동급 회원제 연계 VIP 서비스와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 서비스, 실내외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이용권, 의료 서비스(제주 종합병원과 연계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골프텔의 경우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푸른 잔디공 원 위의 퍼팅 연습장과 청량감 가득한 실개천 수경시설을 조 성했다. 향기로운 기운이 가득한 야생초 화원과 산책로와 이 어지는 쉼터 언덕에서 제주의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야외 수영장과 미니 공연무대에서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한 폭의 그림 속 별장에 와 있는 것처럼 오는 11월 착공을 준비하고 있는 빌리지(VILLAGE)는 자연친화적이며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배려한 공간으로 설 계되어 있다. 단지별 퍼팅그린과 아름다운 정원, 수영장, 산 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마치 한 폭의 그림 속 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나아가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운영하여 빌라 단지 진입에 서 내외부까지 프라이버시와 보안이 보장된다. 화재/비상 알림, 에너지 점검 및 절약, 무인경비 시스템, 현관출입 및 단지 진입통제, 경비초소와 방재실과도 연계된 WEB 제어 관리 등으로 앞선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특급호텔 수준의 NO. 403 SIS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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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파티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유럽풍 스타일의 레 스토랑, 호텔급 테라피 시설 등 다양한 부대편의 시설이 편 안한 휴식을 약속한다. 실내 수영장 및 최첨단 운동기구가 마련된 피트니스 센터에서 건강한 육체를 단련할 수 있다. 첨단 사무기기를 갖춘 비즈니스 센터와 세미나실에서 다양 한 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제주 라운딩의 묘미 라헨느 골프장은 무엇보다 그린정비에 상당한 투자를 하 고 있다. 골프선수 출신인 강 대표의 고집이 보이는 부분일 수 있다. 관리가 힘들다는 양잔디로 되어 있는 골프장의 구 석진 부분까지 세심한 관리를 통해, 현재 제주도내에서 가 장 최고의 그린상태를 자랑하고 있다. 라헨느의 골프장은 여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답고 섬세한 조경으로 완성시킨 고품격 골프코스의 명예이다. 코 스 곳곳에서 호수와 폭포, 멋들어진 조경이 어우러져 이국 적인 색채를 뿜어낸다. 골프를 즐기기에 가장 쾌적한 해발 380m에 위치해 있고 눈, 안개가 거의 없는데다 한라산 주 변을 에워싼 쌍둥이 오름이 바람을 막아 줘 사계절 내내 라 운드가 가능하다. 이 골프장은 총 386,308평으로 오션코스(Ocean Course)와 레이크 코스(Lake Course)로 명명된 모든 홀에 서 한라산과 제주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제주의 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이 아름다운 오션 코스는 도전적이며 전략적인 코스이다.‘백록담 홀’ 로 불리 는 6번 홀은 해저드 위에 솟아 있는 아일랜드 홀로 해저드 와 그린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머리속에 또렷이 박힐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지만 해저드를 건너 그린 위로 볼을 올리려면 정교한 샷을 구사해야 하는 쉽지 않은 홀이다. 레이크 코스는 호수들이 자아내는 풍경이 인상적이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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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호수와 계단식 폭포가 어우러진 제주에서 찾아낸 천혜 의 자연미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3번 홀은 호수를 바 라보며 개천을 따라가는 페어웨이, 억새풀 사이로 내려앉은 가을이 걸음을 멈추게 한다. 아울러 현재 약 11만평 잔여부지에는 마운틴 코스 (Mountain Course, Public)가 예정되어 있으나, 제주도 골프 장 현실을 가만하여 종합관광 단지로 변경 구상 중에 있다. 종합관광리조트 형성을 위한 기반 마련 특히 강 대표가 최종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제주시의 종합 관광리조트 설립계획은 고객에게 좀더 즐겁고 신나는 리조 트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한 끝에 착안해 낸 계획이 라서 더욱 눈길을 끈다. “라헨느의 최종 목표는 제주시에 종합관광리조트를 형성 하여 여행을 오신 모든 고객분들이 골프는 물론 놀거리, 먹 거리, 즐길 거리를 한 장소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 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시설 마련 등의 계획 을 세워놓고 착수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와서 함께 즐 길 수 있는 종합시설이 부족한 면이 있다. 이에 강 대표는 라 헨느의 빌리지 부지인허가를 변경하여 종합관광리조트로 탈바꿈시킬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관광종합리조트에는 골프장 시설에서 나아가 제주도에서 인기가 많은 승마장과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온천, 쇼핑 아울렛몰, 특수 의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 설 예정이다. 일본・중국관광객들이 제주도에 원하는 것 중 하나가 바 로 공항에서 가까운 종합관광리조트이다. 공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라헨느는 일본・중국 관광객 유치에 있어 뛰어 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종합관광리조트를 형성하게 되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요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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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정에 맞는 경영으로 영업가치 창출 사실 라헨느 뿐 아니라 제주도에 있는 거의 모든 골프장 이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제주도에는 최근 새롭게 오픈한 2곳을 포함해 총 28 곳의 골프장이 있다. 이들 중 한, 두 업체만 빼고는 거의 모 두가 적자인 셈. 관광휴양지라는 제주도의 특성상 골프장을 이용하는 대다수의 고객은 외부에서 유입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골프인구는 거의 변화가 없는데 반해 골프장은 몇 배나 증가하다보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 지는 불균형 시장을 초래하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 서는 보이지 않은 가격경쟁이 심해지고, 그로 인해 서비스 의 질이 하향되어 가고 있다. 강 대표는 이 같은 사태가 야기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무 분별한 골프장 인허가를 꼽았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정부 의 골프장 인허가의 남발로 한때 엄청난 골프 열풍이 불러 일으키기도 했지만, 실상 골프장들의 줄줄이 파산하는 사태 가 발생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모두가 적자인 상태에서도 흑자경영을 해 나가 는 이들도 분명히 있고, 그것을 우리는 자세히 파악하고 벤 치마킹 할 수 있는 부분은 찾아내야 한다고 것이다. “제주도 골프시장의 불균형은 결국 지자체에서 골프장 인 허가를 너무 무분별하게 남발하게 된 것에서 기인한 것입니 다. 고객이 많이 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놓고 시설을 만들 어 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이죠. 이는 신도시를 개발 하는데 길은 안 만들어 놓고 도시만 지어놓은 겪입니다.” 강 대표는 현 실태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으로 먼저 공항 정비를 말했다. 항상 항공 때문에 손님들이 문제제기를 많 이 해왔다는 것. 물론 공항을 새로 정비하고 만드는데는 시 간과 여러 가지 여건이 다방면으로 필요하겠지만 섬이라는 제주도의 특성상 하루 속히 공항 문제가 풀리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는 의견이다. 뿐만 아니라 같은 업계의 협력이야말로 경쟁을 넘어서 함 께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맞춰 라헨느는 최근 제주도는 물론, 전국의 각 지역 과 중국・일본 등의 해외까지 동종업계와의 MOU를 체결 하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스카이힐 제주CC와 회원교류 협 약을 체결했으며, 대구에 있는 인터블고 경산컨트리와도 제 휴협약을 마쳤다. 오는 10월 중으로는 세계 100대 리조트 로 선정되었던 일본의 퍼시픽블루 골프&리조트와 조인식 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 근교와 전국의 지역별 로 협력업체를 만들고, 중국하고의 협력도 준비하고 있다. “골프&리조트 간의 협약은 고객에게는 하나의 회원권으 로 협력업체에서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게 되어 좋 고, 우리 운영업체에서는 새로운 고객들을 같이 모실 수 있 게 되어 수익증진을 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보다 좋은 방 법이 없습니다.” 라헨느리조트는 오는 10월3~4일 회원초청 골프대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새롭게 바꾸어갈 라헨느 의 목표를 회원분들께 알리고, 라헨느의 미래를 함께 이끌 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회원분들은 우리의 주주이자 사업 동반자” 라고 말하는 강 대표는“앞으로 라헨느가 제주도의 1등, 대한민국의 1 등, 세계의 1등 골프&리조트 및 종합관광단지가 될 수 있도 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문의 : 064)712-7047 www.lareinegolf.kr 탁경선 기자(higil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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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 영농법인 가마골 김재언 대표

천년의 신화 황칠로 세계시장을 향해 30년 외길 식품 제조・유통사업

되어 농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하 지만 그는 좋은 꿀을 아무리 많이 생산했어도 소비자에게 꿀을 판매하는 유통망이 준비되지 않고서는 꿀을 판매한다 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 게 되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김 대표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유통회사의 필요성을 느 껴, 오늘의 식품 제조 및 유통회사를 설립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30년 외길을 걸어오게 된 것이다.

영농법인 가마골 김재언 대표

자가 처음 만남 김재언 대표의 첫 인상은 그리 따 뜻한 인상은 아니었다. 앞뒤 꽉 막힌 융통성이라고 는 거의 없을 듯 한 원칙론자라는 느낌이 들었지 만, 김 대표와 1시간이 넘도록 긴 대화를 나누다 보니 첫 인 상과는 전혀 다른 넉넉하고 따뜻한 그의 인간 됨됨이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표현을 해도 과언은 아닐 성 싶다. 사실 요즘같이 급변하는 시대에 30년 동안 한우물만 파며 사업을 한다는 일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김재언 대표는 30년 동안 식품유통업 외에 다른 업종에는 전혀 손 을 대본 적이 없는, 오직 식품유통업 한 분야에만 인생의 모 든 것을 아낌없이 투자해온 사람이다. 그가 식품 제조・유통업에 처음 시작한 사업은 양봉업이 었다. 30대 초반의 젊은 김재언 대표는 당시 좋은 꿀을 채집 하여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꿀을 보급해보겠다는 열정으로 남들보다 악착같이 노력한 결과‘양봉다수확왕’ 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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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임금님방 가구에만 사용했던 황칠 김재언 대표가 30년 동안 생산해낸 건강식품에는 우리가 한번쯤은 섭취해보았을 법한 많은 제품들이 있다. 의성흑마 늘, 가시오가피, 홍간보, 홍삼관련제품 등 많은 제품들이 있 지만 김 대표는 최근 들어 옛날 궁궐의 임금님방 가구에만 사용했다는 황칠을 식용건강보조식품으로 만들어 특허 출 원한(특허출원 2009-01181645호)‘황칠맛나’ 에 푹 빠져 있다. 황칠이란 두릅나뭇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고목으로 파낙스 계열의 식물이다. 같은 파낙스 계열의 식물로는 인삼, 가시 오가피 등이 있는데 황칠은 파낙스 계열인 황칠나무 중 최 고봉이라 할 수 있는 황칠나무 수피에서 추출한 수액으로 써, 그 놀라운 효과와 은은한 안식향은 옛 삼국시대 때부터 인정을 받아 주로 궁궐 등에서 귀하게 사용되었다. 하지만 차츰 나무를 구하기가 힘들고 정제법이 까다로워, 안타깝게 도 100년 전부터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그런데 불행 중 다행이도 20년 전 전남대학교 황칠나무자 원 이용에 관한 연구팀의 노력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황칠나 무가 복원 되게 되었다. 이 귀하디 귀한 황칠을 김 대표는 7 년 전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고. 그는 만병 통치약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황칠의 매력에 푹 빠져 마침내 황칠을 건강보조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몰 두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김 대표는 이왕이면 최고수준의 양질의 식품을 개발해내기 위해 경희대 식품공학과 윤봉규 교수 등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아 노 력한 결과‘황칠맛나’ 라는 상품으로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김 대표가 개발한‘황칠맛나’는 우리나라의 해남・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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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도・강진・제주 등 남해안 일대에서만 자생하는 황 칠나무를 현지 생산농가와 계약재배하여, 다른 사람이 모방 할 수 없는 그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노하우의 세척방법 을 통해 원재료가 준비된다. 세척을 거친 원재료는 33시간 동안 특수 고압농축기에 100% 천연 황칠 추출액을 농축하여 용기에 담아 비로소 상 품이 되어 소비자의 손에 전달되게 된다. 김 대표의 황칠에 얽힌 경험담을 듣다보면‘황칠맛나’ 를 복용한 후에 일어난 놀라운 변화가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의 공장에서 일했던 48세의 박갑수라는 공장장은 병원 에서 포기한 말기 간경화 환자였다고 한다. 배에 복수가 차 오르고 날로 병세가 심해져 가는 공장장에게 김 대표는 하 루 2회씩 20일 동안 황칠액을 음용시킨 결과 그의 병세가 감쪽같이 호전되는 놀라운 경험을 체험한 적이 있다 한다. 사실 황칠 액의 효과에 대해서는 <본초강목> <보제방> < 의방유취> 등 고대문헌에서도 기록이 되어 전해 왔다. 근래 들어서는 황칠 액의 효능에 대해서 전남대학교 연구보고서 와 디피바이오텍 연구결과 외 60여 편의 논문과 20여건의 특허에 근거하여 다양한 효과가 입증되었기에, 여기서는 황 칠의 효능에 대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직원을 가족처럼 대하는 김재언 대표 요즘 웬만한 기업인들은 직원들에게 시달리기 싫어, 사람 을 고용하는 사업은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종종하곤 한 다. 사실 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하지 않고 업주 혼자만의 배 를 채우려고 기업을 운영하는 일부 경영주들이 있다 보니, 노사분규도 일어나고 종업원과 사업주와의 마찰도 일어나

게 되는 것 아닌가? 하지만 김 대표는 평소 직원을 자신의 가족처럼 대할 뿐 만 아니라 자신 혼자 먹고살자고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아 닌 더불어 사는 삶, 함께 나누는 기업을 운영하겠다는 경영 관을 가지고 일 해온 사람이다. 30년 사업을 통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서슴없이“돈 벌어서 혼자만 쓰지 않았고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직원들과 함께 나누어 쓰고 또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보조식품을 소비자에게 보급하여 건강을 함께 나눈 게 큰 보람이지요” 라고 대답을 하였다. 김재언 대표는 돈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다. 30년 사 업을 통해 돈을 벌만큼도 벌어 보았고, 또 사기꾼에게 속아 부도도 몇 번이나 맞아 수차례 천국과 지옥을 오고간 경험 이 있는 기업인이다. 지난 97년에는 22억 부도를 맞아 사글 세방까지 전전해야 하는 고통을 경험했던 그였기에 지금도 어려운 직원의 복지를 위한 일이라면 돈 쓰는 걸 주저하지 않는 기업인이다. 그 예로 김 대표의 업체에서 일을 했던 네팔인 근로자와 의 경험담을 소개해 보고 싶다. 김재언 대표는 평소 한국인 직원 뿐 만 아니라 낯선 이국 땅에서 한국에 들어와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 도 남다른 사랑을 실천하곤 하였는데, 그의 공장에도 20대 초반의 네팔 출신의 젊은 총각이 근무하고 있었다. 이 네팔 출신 근로자는 평소공장에서 성실하게 일을 하였으며 월급 을 받으면 그 다음날 바로 은행에 가서 자기네 나라 가족에 서 송금을 하였고, 또 돈을 받은 본국의 가족들은 그 돈을 이 용하여 차츰 땅을 사고 건물을 구입하여 그 서류를 한국에 있는 네팔 총각에게 보내 주었다고 한다. 이 네팔총각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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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 있는 가족들이 땅을 산 땅문서, 집을 산 문서 를 자신에게 우편으로 보내올 때마다 문서를 들 고 곧바로 김재언 대표에게 달려가서“사장님 고 맙습니다. 사장님께서, 제게 월급을 주셔서 제가 이렇게 우리나라에 많은 재산을 가지게 되었습니 다” 면서 꼬박꼬박 감사의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이 모습이 너무나 대견해서 김 대표는 네팔청년 에게 공장에서 나오는 모든 파지를 다 모아서 팔 수 있는 보너스를 덤으로 주게 되었고, 네팔청년 은 고국의 재산이 날로 증가하게 되어 드디어 5 층짜리 건물을 구입하게 되었다 한다. 5층짜리 건물의 주인이 된 네팔청년은 곧바로 김 대표에게 달려가“사장님 너무 고맙습니다. 사 장님의 도움으로 제가 5층짜리 건물을 구입하였 는데, 한층은 사장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라는 네 팔 청년의 청을 듣고 김 대표는 더 큰 감동을 받 았고 기업인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김 대표는 그 뒤로도 이 네팔 청년이 고국으로 결혼을 하러 갈 때 선뜻 왕복항공권을 구입하여 주었고 무 려 2달 동안의 휴가를 보내주었다. 이러한 통 큰 직원사랑 은 평소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김재언 대표만이 할 수 있는 배려라는 생각이 든다. 황칠의 세계시장을 향해 영농법인 가마골에서 생산해 내는‘황칠맛나’ 는 웰빙식 품이다. 가정에서 주부들이 각종 조리를 할 때 황칠진액을 사용하게 되면 여러 가지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을 먹을 때 삼겹살 위에 황칠진액을 뿌려주면, 현대인들이 가장 신경 쓰는 다 이어트 고민을 해결해주는 지방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안심하고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또 돼지고기 특유의 느끼한 냄새를 제거해주고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고 탄력 있게 만들 어 주는 효능이 있다. 이외에도 생선을 구울 때 생선위에 황 칠진액을 뿌려주기만 하면 생선의 비린내와 잡냄새가 제거 되어 쾌적한 조리환경을 만들어주고, 생선을 윤기 있게 만 들어 주어 시각적으로 식욕을 돌게 하는 효과를 보게 된다. 실제로‘황칠맛나’ 를 취급하는 대리점이 전국에 분포되 어 있어 근래에 식당을 경영하시는 많은 사장님들이 각종요 리를 조리 시에 황칠진액을 사용하여 손님들로부터 좋은 평 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 후문근처에서‘늘 푸른 농원’ 이라는 오리고기 집 을 운영하는 사장님, 서울시청 옆에서‘남강’ 이라는 한식집 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각종 음식물 조리 시에 황칠진액을 사용하여 타 업소보다 월등히 맛있는 음식을 손님에게 제공 해 주고 있다고. 이를 통해 매출도 더 올라서 황칠진액 때문 에 꿩 먹고 알 먹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제 돌아오는 11월이면 경기도 양주 시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황칠제품이 중국과 뉴질랜드 등 해외로 수출할 예 정이다. 44 시사타임즈 2010. 9. 30.

우리 땅 우리의 기술로 만들어진 우리의 식품이 세계시장 을 향해 수출된다는 사실이 생각만 해도 가슴 뿌듯해진다. 이제 우리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황칠의 효능에 대해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디피바이오텍 정세영 교수의 황칠나무 추출물 입상 자료 를 살펴보면, 황칠 액이 에탄올 투여에 의한 간 조직 손상으 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간 기능 강화작용을 하고 암세포 의 성장을 강하게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다. 이 자료를 보 면 황칠이 얼마나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건강 보조식품이라는 느낄 수 있다. 정 교수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외에도 황칠추출물이 치 주 인대세포의 종식을 현저하게 촉진시켜주고 소실된 치주 인대세포를 재생시켜 성장촉진과 골다골증 방지에도 효험 이 있다. 또 항산화 활성도가 탁월하여 노화방지에도 도움 을 준다. 이제 우리 땅에는 인삼에 버금가는 신비한 효능을 가지고 현대인의 건강을 지켜줄 찬란한 황금빛을 내며 은은한 안식 향을 풍기는‘나무인삼’ 이라는 학명을 가진 황칠나무가 있 음을 세계 널리 알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황칠나무와 황칠진액을 이용하여 우리 한국인의 건강을 지켜주고 세계시장에 우리의 식품을 수출하는 자랑 스러운 영농법인 가마골 김재언 대표가 있다는 사실에 자부 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문의 : 영농법인 가마골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 269-4 031)865-0815(본사) (주) 정일유통 천일냉동식품 수원시 팔달구 지동 475-20 031)253-6456(경기총판) 성일유통 부산시 연제구 011-863-9764(부산총판) 의료법인 청원생생본한의원/청원대한발효한약연구소 043)298-2525(충청총판) 김원기 편집국장(myw10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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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고성삼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열정과 노력으로 회계학 발전의 꽃을 피우다 기업자문에서 후진양성까지…국가 경제 교량역할 담당

고성삼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위대한 인물들의 면면을 살 펴보면, 남다른 기질로 기술 하나만 배우고 익혀 큰 꿈을 이룬 경우가 많다. 이들은 자신이 이루고 자 하는 일에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 부가가치를 몇 배 이상 높인다. 특히 그들의 사상과 경영 원칙, 기업관, 사회봉사활동 등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평생동안 회계분야에 몸담아 온 고성삼 중앙대학교 명예 교수는 수많은 업적을 세우며 회계학 발전의 꽃을 피운 분이 다. 그는 기업자문에서 후진양성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성장 과 경제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왔다고 명성이 자자하다.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으로 회계학을 택하다 오늘날 회계학에 큰 족적을 남긴 고 교수가 회계분야에 처음 발을 디딪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부터이다. 선린상 업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재학 당시부터 회계분야에 관심 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46 시사타임즈 2010. 9. 30.

“예전에 최고의 직장은 은행이었습니다. 저도 은행으로 취직을 할까 하다가 회계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고 민이 있었습니다. 그때 담임선생님이 계속 공부를 해보라고 제안해주셨고, 그 분의 영향을 많이 받아 회계분야에 몸담 아야겠다고 결심을 굳히게 된 것이죠.” 어떻게 보면, 당시 최고의 인기 직장인 은행취직을 저버 리고 공부를 시작한 것은 약간은 무모한 일이었는지도 모른 다. 하지만 고 교수의 뛰어난 혜안과 근면 성실한 기질, 결심 한 일에 대한 책임감이 합해져 한 분야의 최고가 되는 발판 을 만들게 된 것이다. 그의 혜안은 정확하게 적중한 셈이었다. 당시 공인회계사 는 행시나 사시보다 시험이 더 어려울 정도로 힘들었다. 지 금이야 공인회계사 합격자가 많이 나오지만, 고 교수가 공 인회계사 시험을 통과했을 당시에는 전국에서 단지 2~30 명만의 합격자가 나왔을 정도였던 것. 중앙대학교 경영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회 계학을 전공해 경영학 석사를 받은 그는 중앙대에서 모셨던 이상천 교수의 밑에서 실무를 배웠다. “지금은 돌아가신 회계학계의 거두(巨頭) 이상천 교수님 은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회계법인을 설립하셨는데, 저는 공인회계사에 합격하고 바로 이 교수님 밑에서 실무훈 련을 받았습니다.” 훌륭한 스승 아래서 배운 실무훈련은 고 교수가 후배양성 을 하는데 여러모로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고 교수는 실무경력을 쌓고 교육자의 길을 걷게 되며, 미 국 Golden State University 경영학 전공, 경영학 박사 (D.B.A) 인하대학교 대학원 회계학 전공, 경영학 박사 (Ph.D)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어바나 삼페인) 교환교수 국비 파견, 미국 죠오지와싱톤 대학교 교환교수 등의 학력 을 쌓았다. 학자의 기질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정평이 나다 고 교수는 올해 2월 중앙대학교를 정년 퇴임했다. 정년 퇴 임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요즘, 고 교수의 정년은 더욱 의미 가 깊다. 그는 후배양성을 해달라는 중앙대학교 총장의 특 명에 의해 1978년 중앙대학교에 부임하여 32년간 근속하 며 학교의 역사와 같이 한 성장・발전의 주역이자 산증인이 기 때문이다. 고 교수는 중앙대학교를 최고의 명성을 지닌 대학으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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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그는 중앙대학교에서 회계 학원론, 회계감사 및 세법개론 등을 강의하고 연구하면서 수많은 제자를 길러내었다. 중앙대학교에 부임한 후 예산실 장과 산업교육원장직을 역임하였고, 회계연구소를 설립하 여 소장을 퇴임 직전까지 역임하여 이 분야의 몇 안 되는 전 문가로서 중앙대학 뿐 아니라 우리나라 회계학 연구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고 교수의 능력은 학회, 기업 및 정부에서의 활발 한 활동으로도 이어졌다. 그는 (사)대한경영학회 회장과 (사)한국회계정보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사)한국세무 학회 부회장 △(사)한국회계학회 부회장 △(사)한국건설경 영연구원 이사장 △(사)한국 납세자연합회 이사 △(사)한 국원가관리협회 감사 등을 맡아 일하고 있다. 공공부문에서도 각종 회계・세무 관련 시험위원은 물론, △(재)은산문화재단 감사 △(사)한국대학부설 평생교육원 협의회 부회장 △서울 지방국세청 세정 혁신위원회 위원 △ 국정홍보처 국민중앙 홍보위원회 위원 △한국 국제기아 대 책기구 자문위원 등의 다양한 사회활동도 전개해왔다. 경영학 및 회계학의 대가로서의 고 교수의 진면목은 50여 편의 논문과 여러 권의 저서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회계학 원론, 회계감사론 등의 저서는 수많은 회계학도들, 특히 공 인회계사와 세무사 시험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독서 로써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최신회계학 원론’ ‘세법의 이 해’ ‘회계의 이해’ ‘최신 원가관리회계’등 원론서부터‘초 보자를 위한 알기 쉬운 회계’등 일반 독자를 위해 이론을 쉽게 풀어 쓴 책까지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다. 이처럼 경영 학 및 회계학을 흥미 있게 이해하는 데 남다른 기여를 하게 된 것은, 폭넓은 인문학의 소양을 갖춘 고 교수의 노력의 결 실이라 할 수 있다.

실천해 온 중앙대 고성삼 교수 및 교육행정직 5명에게 홍조 근정훈장, 인천예일고 이임구 교사 등 7명에게 녹조근정훈 장, 나로도학생수련장 김병준 교육연구사 등 8명에게 옥조 근정훈장, 제주영지학교 윤은섭 교사 등 20명에게 근정포 장, 동학초등학교 임옥순 교감 등 104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대통령 훈장을 받기 앞서 고 교수는 2000년에 교육공로 표창(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받기도 했는데, 이 는 회계학과 더불어 국가 경영발전에 이바지해 온 고 교수 가 최고의 교육자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에서 상의 경중 을 떠나 값진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고의 교육자의 길로 성공하다 2007년 5월15일 스승의날 고성삼 교수는 홍조근정훈장 (노무현 대통령)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노 대통령은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사도를

사회문제에‘쓴 소리’ 를 하다 고 교수는 그동안 물가 변동과 재무제표 수정, 외화환산 회계, 사립대학의 재정 합리화 방안, 한국 공인회계사 제도 개선, 중소기업 조세 지원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연구해 왔다.

장학사업에도 열정을 쏟다 뼈 속까지 교육자이자 학자인 그는 장학회를 만들어 지금 까지 인재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도 마다하지 않고 있 다. 고 교수는 5년 전 회갑을 맞아 제자들과 함께 어려운 학생 들을 돕기 위한 장학회를 설립했다. 현직 교수가 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자비로 근간 연인원 3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 금을 수여해 온 것은 교육계에 귀한 사례로 기록될 일이다. “틈틈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우면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 요성을 느꼈습니다. 이에 좀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 을까 모색하다가 사회에 진출해 있는 제자 등과 함께 장학 회를 설립하자는 뜻을 모았습니다.” 고 교수의 호를 따서 2005년에 설립된 봉암 장학회는 학 기당 5~6명, 1년에 1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 다. 지금까지는 중앙대 학생들 위주로 장학금이 전달되었는 데, 앞으로는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지원할 계획을 세워두 고 있다.

▲2007년 홍조근정훈장 (노무현 대통령) 수상. NO. 403 SIS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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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도성결교회 장로장립기념(1993년 4월18일)

▲ 가족과 함께.

회계는 기업과 기업을 둘러싼 외부 이해관계자간의 교량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기업경영의 언어라 할 수 있다. 학 자의 길을 걸어오면서도 실질적으로 기업 경영 등에 직접적 인 검수 작업과 자문 역할을 해 온 그는, 이 사회의 잘못된 문제들에 거침없는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2004년도에 <지방채와 지방자치단체의 신용평가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한 바도 있는 고 교수는, 최근 심각하 게 불거져 나오고 있는 지자체의 운영실태에 대해서도 한 마디 했다. “지방채가 국가 경영문제로 나오게 된 근본적인 원인에는 행정을 하는데 있어 평가가 제대로 안되고 있기 때문입니 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정치인이라는 입장보다 지역을 운 영하는 경영자의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행정을 집행하기 전에 이를 확실히 평가 할 수 있는 대책과 제도가 확립되어 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고 교수는 경제사범 사면과 관련해서도 개탄의 목소리를 냈다. “최근에도 한화, 신한금융 등 기업의 비자금 문제가 터져 나오고 있는데, 엄격하게 조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나라 경제사범들은 사면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해외에서 좋지 못한 사례라고 지적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계 속 사면을 해주니까 경영인들이 반성도 없이 또 다시 문제 들을 일으키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경영인들을 계도할 수 있는 지도・감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선교활동에 뜻을 품다 서울 상도동에 태어난 서울 토박이인 그는, 어려서부터 상도성결교회에 출석하며 독실한 기독교인의 삶을 살아가 고 있다. 교회 장로인 고 교수는 학생들을 꾸준히 전도해왔 다. 인품 뛰어난 사람에게는 많은 이들이 뒤를 따르듯, 고 교 48 시사타임즈 2010. 9. 30.

수의 근면성실하고 열정이 넘치는 면모와 인자한 성품은 자 연스럽게 사람을 모여들게 만든 것. 그는 열정적인 전도와 선교활동으로 2007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표창과 함께 2008년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국장로회 모범 장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 이름이 고 성삼(聖三) 아닙니까. 성스러울 성에, 석 삼 자. 성삼위일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선교 활동은 저의 운명과도 같은 것이죠.” 최근에는 좀더 활발한 선교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신학 공부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고 교수는, 국내 및 해외 선 교에도 뜻을 품고 있다. 고 교수만큼 독실한 기독교인 아내 역시 그와 뜻을 같이해 선교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는 안정된 가정을 가지고 있듯, 고 교수는 학내외적으로 성공하였을 뿐 아니라 가정적으로도 축복 받았다. 자신과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아내를 둬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음은 물론, 슬하에 1남2녀를 두어 화목 한 가정을 이뤘다. 무엇보다 3남매 모두 성공하여 사회에 큰 인재로 인정받고 있으며, 막내아들의 경우는 아버지와 같은 공인회계사의 길을 걸으며 최근에는 미국 로스쿨을 준 비하고 있다. 정년퇴임 후에도 열정적으로 중앙세무회계사무소를 설립 운영하며, 또한 계속적으로 대학원에서 강의는 물론 여러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고성삼 교수는 아직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한다. 이제는 좀 쉬어도 좋지 않겠는가 라 는 질문에“바쁘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겠는가” 라고 너털웃음을 짓는 건강하신 모습에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짐 을 느낄 수 있었다. 문의 : 02)785-3121 탁경선 기자(higil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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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건양대학교 이광연 교수

“서로 어우러져 사는 복지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광연 교수, 꾸준한 봉사 통해 이웃사랑 실천‘정평’ 복지국가 설계 목표로 제자 육성 및 사회활동 전개

국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소비지출의 감 퇴 등 저성장 압력이 현실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저출산과 저성장의 악순환을 차단하 기 위해서는 복지사회와 시장친화적인 경제시스템 결합을 통해 경제・사회적 활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웃 없이 살아갈 만큼 부자인 사람은 없다” 라는 복지선 진국인 덴마크의 속담처럼, 복지사회를 만들어 가는 가장 첫 단계는 이웃을 알고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에서부 터 시작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 건양대학교 이광연 교수는“지금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복지국가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 다” 며“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해협력, 노인문제, 청 소년 성 문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 등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대한 능동적 움직임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고 피력했다.

확고한 목표에 도전하는‘아름다운人 이광연’ 이광연 교수는 건축분야 CEO로 성공의 반열에 오르고, 사회복지분야의 교육자로서 새롭게 도전해 나가고 있다. 이 교수의 삶은‘도전의 삶’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이다. 어머니를 4살 때 여의고, 교도관이었던 아버지마저 13살 때 돌아가신 후 할머니 손에 자랐던 그는, 사회의 편견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성실히 정진해 나가는 청년으로 자랐다. “고아라는 이유 때문에 안 좋은 이미지로 인식되는 경우 도 많아 때로는 불공평한 대우를 받기도 했었지만 그것은 오히려 좋은 경험이 되었다” 는 이 교수는“편견 없는 사회 를 만들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구체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다” 고 회상했다. 현재는 행정학(사회복지 전공) 박사가 되었지만, 그는 한 때 학창시절 계속 해왔던 축구・배구 등의 운동을 하며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 체육교사를 꿈꾸기 도 했다. 하지만 체육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가 미처 되지 않 아 체대입학이 여의치 못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취업활동 을 준비하던 그에게 건축분야와 관련한 삶이 찾아왔다. 학교생활에 누구보다 충실히 임하며 중, 고교시절 선행과

건양대학교 이광연 교수

모범상을 독치지 할 정도로‘이광연=성실함’ 이라고 통하 던 그는 평소 선생님들의 아낌을 받아왔다. 다른 학생들이 고3때 진로가 결정된 반면, 그를 예쁘게 보셨던 고등학교 2 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조언과 도움으로 일찍부터 목포과학 대학(현 목포전문대) 건축학과에 장학생으로 추천을 받게 됐다. 이것이 오늘날‘CEO 이광연’ 을 만든 시발점이 된 것. 그는 건축학과 졸업 후 건설 공병에 지원해 군 복무를 마 치고, 90년도에 이름만 대면 알 정도로 잘 나가는 대기업인 (주)한양에 취직해 5년간 근무했으며 신도종합건설로 이직 해 5년간 근무했다. 공사도 빈틈없이 임무 수행하여 그는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주)세광종합건설로 스카웃 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스카웃 되던 이듬해부터 수행 중이 던 건설현장마다 각 지역 군수 품질우수 시공에 대한 표창 을 받기도 했다. 세광종합건설에서 이 교수는 탁월한 업무 NO. 403 SIS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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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학위수여식

능력을 인정받아 최연소 임원에 이르렀으며, 이 교수는 보 다 더 큰 꿈을 안고 있었기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임원직을 그만두고 회사를 퇴직 후 안산도시공사 창립 맴버로 잠시 동안 공직생활도 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공직생활 중 사이 드잡으로 관심을 가졌던 부동산분야를 좀더 구체적으로 해 보기 위해 작년에 공직생활을 접고, (주)비앤지건설을 설립 해 성공의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주)비앤지건설은 아파트 시설물유지보수, 가구공사, 위생기구 관련된 사업, 도로 공 사 등 4가지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이 교수는“현재 하고 있는 사업은 앞으로 내가 계획하고 있는 사회복지 활동을 위해 확실한 발판이 될 것” 이라며 “기초가 잘 되어야 집을 잘 짓듯이, 사업은 물론 내가 이루 고자 하는 모든 것도 기초 작업을 확실히 다져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참된 성실과 정직한 삶으로 희망의 미래를 연다 이 교수가 성공한 CEO와 교육자,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 것에는 모든 일에 성실하고 정직하게 마주 대하기 때문이다. 그의 이러한 모습은‘나’ 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남’ 을생 각하고 위하는 삶을 살기 위함에 기초한 것이다. 그렇기에 이 교수야말로 천상 사회복지를 위해 태어난 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남들을 먼저 도움을 주고자 하면 했지 남들에게 도 움을 받으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고 밝히는 이 교수는 “내 마음을 낮추고 살다보면 언제인가는 나에게 돌아올 것 이라는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려 고 노력한다” 면서“내가 하나를 주면 결국에는 그것이 2배, 10배, 100배 까지 커져 나에게 돌아오기 마련이다. 그것이 바로 사회복지의 기초이념이다” 고 설명했다. 이 교수의 주위를 둘러보면 그가 얼마나 인복이 많은 사 람인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천운이 아니라, 그 가 먼저 타인에게 베풀고 정직하게 대하는 노력의 결실에서 온 것이다. 그렇기에 이 교수를 만나는 사람들은 그를 통해 50 시사타임즈 2010. 9. 30.

▲익선원 봉사활동

사회복지에 대한 꿈을 같이 꾸게 되고, 같이 희망의 미래를 쌓는데 동참하게 된다. 이 교수는 현재 익선원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 로 하고 있는데, 이는 천안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때 주변의 후배를 통해 알게 되어 4년째 이어져 온 것이다. 봉사활동은 그가 활동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 클럽 354C지구 경우라이 온스 클럽 회원 및 지인들과 함께 매달 해오고 있다. 특히 물 질적인 도움에서 나아가, 손수 장을 봐 100여명의 아이들에 게 요리를 직접 해주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 교수는“우리는 궁극적으로 함께 살아가야 하고, 그렇 기에 서로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며“그 일은 개인의 작은 실천과 인식 전환에서부터 충분히 실현될 수 있다” 고 전했다. 이 교수가‘편견이 없는 세상을 만들자’ 는 생각에서 사회 복지에 대한 구체적인 미래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 봉사활동 을 통해서였다. 고등학교 때 다니던 교회 옆에 고아원과 지체장애아동 시 설이 있었다. 그는 그곳에서 봉사활동으로 환경 개선작업을 하게 되었고, 열악한 시설의 모습과 만족스럽지 못한 시스 템을 보게 됐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는‘앞으로 커서 소외 계층의 아이들과 노인들이 같이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시설 을 만들어 봉사다운 봉사를 해야겠다’ 고 결심하게 됐다. 이 교수는 일을 하면서도 사회복지에 대한 목표를 향해 2006년부터 불철주야 노력해 나갔다. 그는 예산에서 근무 하던 시절, 초당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2년 반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히 해냈다. 석사 후 건양대학교에서의 박사학 위 과정 또한 주위에서 그의 노력에 탄복할 정도로 훌륭히 마쳤다. 이 교수의 뜨거운 학구열을 지켜보던 건양대학교는 그에게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제안하기에 이르렀고, 그 는 그처럼 꿈꾸던 교육자의 길을 걷는데 마침내 성공하게 된 것이다. 그는 건양대학교에서 장애인복지・아동복지・청소년복 지 등 강의했고 지금은 주1회 노인복지 분야 강의를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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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의정부시 에너지전략 웅변 및 글짓기 대회 심사 모습

▲ 한(의정부시)・중(단동시) 문화교류 행사 중 광개토대왕릉 비 앞에서 기념촬영

있으며, 동원대학에서도 강의를 청해와 아동복지학에 출강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 교수는 2005년 <지구문학> 문예지를 통해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문인의 길도 함께 걸어가고 있다.

계속 발생하는 것” 이라며“각 개인들은 내 아이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모든 아동과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지 고, 정부와 교육단체는 직접적인 해결 방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고 성토했다.

주위를 먼저 둘러보고, 먼저 실천하는 태도 이 교수는“불우 이웃,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은 물질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을 이해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 고 토로했다. 그가 우리 사회에서 제일 개선되어야 하는 복지문제로 뽑 은 것은 무엇일까. 그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편견 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리고 고령화 사회 속에 노 인문제다. “사회단체들은 장애인만을 챙기는 것이 아닌 비장애인과 같이 어우러져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사업을 많이 이뤄 줘야 한다” 고 제안하는 이 교수는“향후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 어울릴 수 있는 법인단체를 설립해 모두가 신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 고 알렸다. 장애인 복지와 더불어 교육관련 언론에서 기자활동까지 할 정도로 아동・청소년 복지에도 관심이 많은 이 교수는 현재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교수는 교육문제와 관련해“학교에서는 학생다운 학생 을 배출할 수 있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면서“학생의 인권신장도 좋지만 바닥까지 떨어져 있는 교사의 권위 또한 세워주는 교육환경을 정부와 교육단체에서 만들어줘야 한 다” 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최근 체벌문제와 관련해 청소년인권과 연관하 여 체벌금지 등의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과 도한 체벌은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적절한 선의‘스승의 매’ 는 학생의 인성을 가르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고 덧붙 였다. 아동성폭행 등 문제가 심각해진 것에 대해서는“결국은 우리 스스로가 주위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가

‘인생의 보물지도’ 실현을 위해 한발 앞으로 모든 사람에게는‘도전 근육’ 이 있다. 새로운 일들에 도전 하면서 그 근육을 쓰는데, 쓰지 않으면 다른 근육과 마찬가 지로 오그라든다. 그런 점에서 이 교수는 그야말로‘도전 몸 짱’ 이 아닐 수 없다.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해 나가고 있는 그는‘인생의 보물지 도’ 를 수첩에 넣어 몸에 지니고 다닌다. 2020년까지 연도별 로 정해져 있는 목표치는 그를 희망찬 미래로 이끌어 가는 설계도가 되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복지・건설・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일하는 모든 것이 2020년 원대한 목표의 기 초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미래 설계도는 그가 학생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꼭 해보라고 권하는 부분이다. 공부만을 잘한다고 해서 성공하 는 것이 아니고,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지향 하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갈린다는 의견이다. 이 교수는“진정으로 좋은 삶은 인생관을 갖고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 이라면서“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경 험을 쌓는 것과 동시에 올바른 인성확립이 뒤따라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광연 교수와 인터뷰를 하며“자신을 아는 자는 현명한 자이고, 이웃을 아는 자는 천재이다” 라는 노먼 더글라스의 명언이 떠올랐다. 그가 생각하는 것처럼 타인을 돕는 마음, 남을 이해하는 마음이 세상을 덮는다면‘복지선진국 대한민국’ 이라는 타 이틀을 얻는 것도 먼 미래는 아닐 것이다. 문의 : 02)511-8973 탁경선 기자(higili@hanmail.net) NO. 403 SIS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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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리더와 연설

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정치・경제・사회 문화종합시사지인 <시사TIMES>에서는 이 시대 의 리더를 꿈꾸는 진정한 지도자들의 스피치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연설전문가이며 사회복지학 교수 인 본사 김원기 편집국장의 집필로, 우리사회의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항목인 연설분야를 연재하

게 되었다. 1. 연설을 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사실 수많은 대중 앞에서 연설을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필자도 어린 초등학교 시절부터 웅변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대중 앞에서 연설과 강의를 하고 있지만 남들 앞에 설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일단 연단에 서서 마이크를 잡고 보면 왠지 모르게 흥분이 되고 신이 나는걸 보면 연설이 란 하면 할수록 쉬워지고 자신감이 충만해진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의요청을 받거나 남 들 앞에서는 시회 진행을 부탁 받게되면 괜히 걱정이 되어서 종종 필자를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우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중앞에 서게 되면 겪게 되는 몇 가지 증세를 알아보자. ① 가슴이 떨리고 팔다리가 후들거린다. ② 청중을 똑바로 쳐다보기가 겁이 난다. ③ 연설을 하기 전에 꼭 화장실에 들르고 싶고, 소변이 마렵다는 생각이 든다. ④ 호흡조절이 잘 되지 않고 말을 더듬거린다. ⑤ 얼굴이 창백해지고 혀가 굳어진다. ⑥ 온몸이 나른하고 힘이 쭉 빠진다. ⑦ 너무 긴장이 되어 두통이 생겨난다. 위와 같은 현상들은 단상에 서서 연설을 하는 사람 뿐만이 아니라 입학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등을 비롯하여 누 구나 겪을 수 있는 증세이다. 왜 남들 앞에 서기만 하면 이런 긴장감과 두려움이 생기는 걸까. 여기에는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 환경적요인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필자의 경험으로는 대략 아래와 같은 문제점들 때문에 긴장과 두려움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라는 판단이 선다. ① 선천적으로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남들 앞에 서기만 하면 가슴이 떨리고 긴장감이 조성된다. ② 대중 앞에서의 연설 경함과 발표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연설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게 된다. ③ 다른 발표자와 비해서 자신의 연설능력이 부족하다고 스스로를 위축시키기 때문에 자신감이 결여되게 된다. ④ 남들 앞에 서거나 중요한 장소에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말을 더듬는 습관이 있어 스스로 말더듬에 대한 콤플 렉스를 키워 왔기 때문에 남들 앞에 서기만 하면 말을 더듬게 된다. ⑤ 평소 말의 속도가 빠르다 보니 연설을 하게 되면 긴장이 되어 자기도 모르게 말이 빨라지게 된다. ⑥ 자신이 준비한 연설원고를 완전히 암기하지 못하거나 소화시키지 못했다는 자신감 부족으로 연설을 엉망으 로 하는 경우가 있다. ⑦ 몸이 무리가 간 상태이거나 그 날의 컨디션에 이상이 있어 연설이나 프레젠테이션이 원활하지 못하게 진행 되는 경우가 있다. 앞서 연설이나 발표를 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파악하여 보았다. 이제는 문제점을 알았으니 우 리 독자들도 그 문제집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 옛말에“병이 있으면 반드시 그 병을 치료해주는 약이 있다” 는 옛 성인들의 말씀처럼 우리들은 연설이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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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면 그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하겠다. (1) 자신감만 가지면 너무 쉬운 것이 연설이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해낼 수 있는 것이 연설이라고 필자는 쉽게 말하고 싶다.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연설이라는 것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고 특수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 고 있는데 우리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하겠다. 평소에 가족들에게 이야기하듯, 이웃과 동료들에게 자연스 럽고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이나 준비된 연설문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연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연설이란 전혀 어렵지 않다.“쉽다” “하면 된다”이런 자신만만한 생각으로 우리 독자들도 연설에 한번 도전해 보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언제 어느 곳에서라도 연설을 못할 일이 전혀 없는 것이라고 필자는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다. ■ 충분한 연습을 통해서 원고를 암기하면 자신감이 생겨난다. 원고의 내용을 암기하지 못하고 단상 위에 올라서면 누구나 당황하고 떨리기 마련이다.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 지 않도록 연설이나 발표를 하기에 앞서 우리들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사전에 연습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준비 된 원고를 가지고 가상의 무대에 서서 꾸준히 연습을 하다보면 원고도 쉽게 암기가 되고 자신감도 생겨나기 때문 에 실전에서 떨지않고 성공적으로 연설이나 발표를 할 수 있게 된다. ■ 단상에 서기전에 스트레칭을 하여 몸의 긴장을 풀어주어라. 아무리 연설을 잘하는 명연설가라 할지라도 생소한 분위기에서 단상에 서게 되면 누구나 긴장이 되고 떨리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발표자는 단상에 서기전에 잠시 짬을 내어 남들이 볼 수 없는 공간에서 목과 어깨 팔다리 등 을 스트레칭을 통해서 온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좋다. 몸이 긴장이 되고 경직된 상태로 남들 앞에 서서 마이크 를 잡는 것 보다 스트레칭을 하고 난 뒤 연설이나 발표를 하게 되면 덜 떨리고 연설도 한결 부드럽게 할 수가 있 다. ■ 청중을 두렵게 생각하기보다는 어린아이처럼 편안하게 생각하고 단상에 서라. 청중을 두렵게 생각하다 보면 연설이나 강의하기가 한없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발표자는 일단 단상 위에 올라 서게 되면 청중이나 수강생들을 어렵게 생각하기보다는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이나 하급자 또는 어린아이처럼 쉽 게 생각을 하고 연설을 시작해보자 그렇다고 청중이나 교육생을 무시하자는 것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청중을 쉽게 생각하면 할수록 연설도 쉬워진다는 사실이다. ■ 옷을 꽉 조이게 입기보다는 헐겁다고 느낄 정도로 편안하게 입어라. 연설을 하기 전에 긴장이 되면 흔히들 허리띠를 꽉 조이고 이를 악물고서 단상에 서게 되는데 필자의 경험으로 는 옷을 조이게 입거나 넥타이를 너무 조여 매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오히려 긴장이 더 되고 연설 또 한 망치게 된다. 따라서 옷을 편안하게 입고서 단상에 서는 것이 연설이나 발표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단상에 서기전 심호흡을 길게 서너 차례하고 난 뒤 마이크를 잡아라. 연설 경험이 부족한 보통사람들은 남들 앞에 서기만 하면 자기도 모르게 손에 땀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며 호흡 또한 거칠어서 당황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결국 연설을 엉망으로 하게 되고 연설자의 체면은 구겨지게 된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연설을 하기 전에 단전호흡을 하는 기분으로 허리를 곧게 세우고 턱을 당긴 다음 심호흡을 길게 여러 차례하고 난 뒤에 마이크를 잡으면 긴장이 덜되고 마음이 안정되어 연설을 쉽게 하게 된다. ■ 콧노래를 부르거나 재미있는 생각을 하여라. 마이크를 잡기가 떨린다는 것은 결국 청중 앞에 서기가 두렵다는 것이다. 두렵고 떨린다는 생각을 버리기 위해 서 연설자는 스스로 기분을 조절해보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자기가 평소 좋아하는 대중가요를 콧노래로 불러 본 다는 지 재미있는 유머나 친구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기억해보자. 그러다 보면 조금은 기분도 밝아지고 떨리는 것도 많이 감소하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김원기 편집국장(myw1031@hanmail.net)

* 리더와 연설을 집필해준 김원기 편집국장은 미국 퍼시픽예일대학에서 스피치학박사 과정 을 건양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과정을 각각 수학하였으며 한국능력교육개발원 연구교 수 겸 통일부 통일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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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G3, G2에게 뺨 맞고 G20에 눈 흘길라? 중국, 댜오위다오 국제분쟁지역화 여론전 벌여 중일 영유권분쟁 장기화 조짐…향후 대응 귀추

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가쿠<尖閣>열도) 어선 나 포 사건. 근자에 들어 언론의 국제면이나 국제 뉴스를 통해 자주 듣 고 보게 되는 이 일은 지난 25일 잔치슝(詹其雄 41) 중국인 선장이 중국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편으로 일본 오키나와를 출발,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공항에 도착하면서 일 단락되어 보인다. 일본 오키나와(沖繩)에서 남서쪽으로 300㎞, 대만에서 동 북쪽으로 150㎞ 떨어진 센카쿠(尖閣) 제도(중국명 댜오위다 오)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지난 7일 센카쿠 앞바다에서 일본 순시선과 중국 어선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일본은 의기양양하게 중국 어선을 나포하고 선장을 구속했지만 중일간 외교적 충돌에서 중국의 초강경 반발에 밀려 사건 발생 17일 만인 24일 선장과 선박을 모두 풀어주 었고 선장은 25일 고향으로 향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2주간 댜오위다오 갈등이 지속되는 과정 에서 중국 정부가 정치, 경제적인 대일 압박과 효과적인 여론 전으로 댜오위다오를 국제분쟁지역화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고 이제는‘속도조절’ 에 들어갈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중국 시위자들이 8일 베이징의 일본 대사관 앞에서“일본은 댜오위다오(釣魚島)에서 나 가라” 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인들은 18일 오전 9시(현지시간) 창안제(長安街) 인근 주중 일본대사관 앞에서 댜오 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尖閣> 열도)의 반환과 구속된 중국 어선 선장의 즉각 석방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연합뉴스

세계 곳곳서 국지적 분쟁 양상 펼쳐져 이 사건을 계기로 다른 나라의 비슷한 사례에도 눈을 돌리 게 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해묵은 갈등을 비롯하여 인도 VS 파키스탄 등 전 세계는 인종, 정치, 종교, 영토 등의 이유 로 분쟁중이며 자연히 분쟁 지역이 생기게 되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라크와 이란은 같은 중동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내부의 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8년 전쟁을 치 른 경험이 있다.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의 갈등,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갈등 외에도 수많은 세계적이고도 국지적인 분쟁들이 일어나고 있는 양상이다. 이러한 때에 전 세계의 분쟁 지역 가운데 가장 많이 거론되는 지역이 있어 주목된다. 그 지역은 다름 아닌 우 리나라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과 중국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 중국 내부에서는 오래 전부터 한족과 위구르족의 분쟁이 있어왔고 중국의 서북쪽에 자리한 신장위구르 자 치구에서는 해마다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가 진행중이다. 중국의 야심, 동북・서남 공정 중국에서는 이 외에도 국경을 접하는 지역의 역사를 왜곡하면서까지 추진 중인 공정은 여러개다. 공정은 프 54 시사타임즈 201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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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젝트(Project)를 중국어로 번역한 말이다. 동북 공정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상주단대공정과 중국문명탐원공정은 중국의 영토를 최 대 1만년 이상으로 확장하려는 것이다. 이에 비해 동북 공정은 만주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확실히 하기 위한 작업이다. 여기에 이미 서북공정과 서 남공정도 진행중이다. 서북공정은 오늘날 신장위구르 자치구 지역의 역사 및 지리에 대한 종합적 연구다. 이 지역이 중국의 영토로 확실히 들어온 것은 1755년 청나라 건륭제 때 준가리아 부족의 반란을 진압하면서부 터다. 따라서 중국의 영토가 된지 불과 250년밖에 안됐다. 또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위구르족들의 분리 독립 움직 임이 강하기 때문에 서북 공정을 하는 것이다. 서남 공정은 물론 티벳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공정들 가운데 우리나라는 동북공정과 깊은 관련을 갖는 것은 자명하며 하루가 급하게 역사 왜곡의 현장을 바로잡아 나가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일본과 중국 고래싸움에 한국 등 터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느끼기에, 물론 전쟁이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해마다 일본측에서도 독도를 그들의 땅이 라고 우겨대는 마당에 독도 문제 또한 분쟁 전의 상태까지 간 양상이다. 일본은 또한 위에서 언급한 센카쿠 열도(중국명으론 댜오위다오 군도) 분쟁 외에도 러시아와도 하보마이 군도, 시코탄, 쿠나시리, 에토로후로 구성된 북방 4도와 관련하여 악연을 지속하고 있다. 일련의 댜오위다오 사건을 목도하는 가운데, G20 정상회담을 앞둔 우리나라의 처지가 강 건너 불구경할 만 한 것은 아님을 알기에 더욱 긴장하게 된다. 굳이 국제질서를 순위화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나 국제사회의 질서가 재편되는 가운데 미국이 G1(주요국 첫 번째 국가)이라면 G2는 중국, G3는 일본이라는 것에 재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문제는 댜오위다오 사건의 당사자들은 지구 반대편의 나라가 아니라 직접적인 관계 가운데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나라들이라는 것이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했던가? 이번 사건의 흐름을 미리 예단할 수 는 없지만 G2에게 호되게 당한 G3는 G20에 겨우 입적한 우리나라를 향해 독도 문제를 가지고 공격해 올 가능성 이 있다. 독도 문제는 수면 하에 있을 뿐 언제든 온 국민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하다. G2와도 또한 이어도 문제 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런데 정작 당사국인 우리나라는 어떤가? 변변한 대외 협상 인력의 부 재는 물론 공석이 된 외교부 장관 인 선이 많이 늦어지고 있는 듯한 분위기 다. 나아가 국무총리 지명 또한 늦어져 약간의 국정 공백 기운마저 점쳐지고 있다. 댜오위다오 사건 이후 중국의 향후 대응이라는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1차적으로는 자신을 침략했던 일본이 앙갚음의 대상이 되겠지만 다시 주변 국가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해야 할 것 이다. 그 대상에는 과거 일본의 침략에 같이 맞서던 것보다 최근‘졸부’모습 을 보인 기억이 더 생생한 한국도 빠 져 있을 것 같지 않다. 노재왕 취재부장(knsfc@hanmail.net) NO. 403 SIS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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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교육비 많을수록 내신성적 높았다 月 50만원 투자시 1등급비율 3배‘껑충’ 상위10% 32만원…하위 20%는 14만원

교육비가 증가할수록 높은 내신등급에 속할 확률 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 김민성 교수가 작성한 논문에 따르면 한 달에 사교육비 50만 원을 지출하는 고등학생이 사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보다 내신 3등급 이상에 속할 확률이 2배 이상 높 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서울지역의 입시학원과 교습소 가 4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정부의 사교육 억제 정책이 무 색할 정도로 사교육 시장이 지속적으로 팽창한 것으로 드러 났다.

사교육비 쓰면 쓸수록 내신 올라가 사교육비로 월 평균 50만원을 지출하는 고등학생이 내신성적 1등급 이상에 속할 확률은 이 학생이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을 경우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사교육 지출 과 내신등급의 관계를 구체적 수치로 추정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김민성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가 한국교육고용패널자료를 이용해 작성한 ‘고등학교 내신성적에 대한 사교육비 지출 의 효과’논문에 따르면 사교육비가 증가 할수록 높은 내신등급에 속할 확률이 높아 졌다. 논문은 2004년 당시 중학교 3학년이 던 인문계 고등학생 684명의 가구 월소득,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 내신성적, 학습시간 을 추적 조사해 사교육비와 내신성적의 상 관관계를 분석했다. 김 교수는 학교 성적과 경제적 환경 등이 모두 평균인 고3 학생을 분석 모델로 설정 했다. 이 학생이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을 경우 내신성적이 1등급에 속할 확률은 1.4%였다. 그러나 이 학생이 월평균 24만 3,000원의 사교육비를 쓰면 1등급이 될 확 률은 2.4%로 2배 가까이 높아졌다. 사교육비가 50만원으로 올라가면 1등급 56 시사타임즈 2010. 9. 30.

확률은 4.0%로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을 경우와 비교해 3 배 가까이 육박했다. 100만원 지출 땐 11.1%, 200만원 지 출 때는 52.5%로 계속 올라갔다. 이 학생의 내신성적이 4등 급 이하일 확률은 사교육비를 전혀 쓰지 않을 경우 74.6% 였던 반면 월 100만원의 사교육비를 쓸 경우 24.9%로 낮아 졌다. 또 월평균 사교육비 1만원은 이 학생이 1주일에 1시간 혼 자 학습하는 것과 비슷한 영향을 내신에 미치는 것으로 분 석됐다. 월 사교육비로 30만원을 쓴다면 이 학생이 주당 30 시간 혼자 학습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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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 따르면 가구 소득이 1만원 늘어날 경우 사교육비 는 550원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결국 소득이 높을 수록 사교육비에 지출하는 절대금액이 많아져 부모의 경제 력에 따른 내신등급 격차도 커질 것으로 추정했다. 김민성 교수는“이번 연구 결과는 대학입시에서 내신 성 적 반영비율을 확대하더라도 사교육 억제 효과를 얻기 힘들 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고 설명했다. 서울지역 고1 서교육비 전국 1등 교육과학기술부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성적이 상위 10% 이내 학생은 1인당 사교육비로 월 31만9,000원을 쓰 는 반면 하위 20%는 13만9,000원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 다. 상위 그룹의 사교육비가 하위 그룹의 2배 이상이다. 사교육 참여율도 큰 차이를 보였다. 상위 10% 이내의 학 생은 87%가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하위 20% 는 50.4%만 사교육에 참여했다. 가구 소득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는 더욱 심했다. 월평균 소득이 700만원 이상인 계층은 51만4,000원을 지출했으나 100만원 미만인 계층은 6만1,000원으로 무려 9배의 차이 가 났다. 특히 서울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들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전국 최고 수준인데도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은 국어,영 어, 수학, 사회, 과학 등 평가 전 영역에 걸쳐 전국 최고를 기 록했다. 사교육비 지출이 높은 영어, 수학의 기초미달 비율 도 전국 최고수준이었다. 이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황우여 의 원이 교과부로부터‘200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 과 및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원방안’ 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 과에서 드러났다. 서울지역 고 1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 3.7%, 사회 15.2%, 수학 8.3%, 과학 14.2%, 영어 5.1%로 평가 전 영역 에 걸쳐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국어와 영어를 제외하면 평 균 기초학력미달비율인 5.9%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사교육비 지출에 따른 내신등급 확률 (자료:성균관대 김민성 교수) 월사교육비

1등급

2등급

3등급

없음

1.4%

5.9%

18.2%

24만3000원

2.4%

9.4%

25.0%

50만원

4.0%

14.8%

31.6%

100만원

11.1%

29.7%

34.3%

200만원

52.5%

33.4%

10.5%

황우여 의원은“서울지역 고1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전 국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은 서울지역이 타 지역보다 교 육의 슬럼화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며“학교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게 관심을 갖지 못한 결과” 라고 지적했다. 사교육 대책 불구, 입시학원 40% 늘어 한편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서울지역의 입시학원과 교습 소가 4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정부의 사교육 억제 정책이 무색할 정도로 사교육 시장이 지속적으로 팽창한 것으로 나 타나 사교육대책에 빨간 신호가 켜졌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유정 의원이 24일 서울 시교육청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0년 6월 현재 서울지역 입시학원・교습소는 총 1만 1,485곳으로 2007년(8,305곳)에 비해 3180곳 증가했다. 이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전인 2007년 대비 38.2%가 증가 한 수치다. 이 가운데 학원은 7,650곳으로 참여정부 마지막 해이던 2007년(6,462곳)보다 1,188곳이 늘었다. 입시 관련 교습 소는 3,835곳으로 2007년 1,843곳에서 1,992곳이 증가해 2배 이상 많아졌다. 김유정 의원은“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에 입시 관련 사교 육 기관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면서“이는 정부의 사교육 억제 정책이 사실상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입 증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 따져보면 2010년 6월 현재 입시학원・교습소 가 가장 많이 등록된 교육청은 강남교육청(강남구・서초 구)으로, 1974곳의 사교육 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 히 강남이‘사교육 1번지’ 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강서교육청(양천구・강서구)이 1702곳, 강동교육청(송파 구・강동구)이 1573곳으로 강남의 뒤를 이었다. 강남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수는 북부교육청(도봉구・노 원구)에 등록된 수보다 1.7배 많았고, 성북교육청(강북구・ 성북구)과 비교했을 때 3배가 넘었다. 강 남과 강북을 비교해보면, 범강남권(강남 교육청・강동교육청) 소관의 입시학원이 범강북권(북부교육청・성북교육청)의 2 배가량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4등급 이하 김유정 의원은“교습소는 주로 초등학 74.6% 생 등 저학년 위주이고 주 이용계층이 저 63.1% 소득층” 이라며“입시 준비를 위한 사교육 31.6% 이 점점 어린 나이에서 시작되고 저소득 층 또한 사교육에 광범위하게 참여하고 49.7%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고 전달했다. 3.6% 우경현 기자(hiphop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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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입학사정관제와 독서활동은 바늘과 실 초등학생부터 철저한 독서관리 필요

합고사에서 수능을 거쳐 수시 및 논술, 그리고 이 제는 입학사정관제다. 전국 유명대학에서부터 확 대 시행되면서 대세는 입학사정관제로 흐르고 있

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대입전형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육성・채용・활용함으로써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보다 자유로운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성적 뿐 아니라 학생의 개인환경, 잠재력 및 소질 등을 종합 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중・고등학생을 키우는 학부모라면 바로 앞에 다가온 현 실이기에 대부분 이해하고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반면 초 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의 경우는 입학사정관제에 관해 들어는 보았지만 아직은 이해와 준비가 미흡한 것이 현실이 다. 이에 관해 교육 전문가들은 초등학교부터 입학사정관제 를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입학 사정관제의 준비는 장기적 안목으로 꾸준히 쌓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독서교육은 입학사정관제부터 평생학습까지 바탕 법정 큰스님은 저서‘무소유’ 에서 학생들이 취미를 독서 58 시사타임즈 2010. 9. 30.

라고 말한다면 너무 우습다고 하셨다. 군인이나 운동선수의 취미면 모를까 책을 통해서 늘 배움을 얻어야 하는 학생에 게 독서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신 것이다. 이렇듯 학생이 거나 학생이 되는 아이들에게‘독서’ 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 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특히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자 기주도적학습’ 이나‘독서이력’ 이라는 말이 대두되면서 독 서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 졌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독서는 어떤 효과를 가져다줄까? 다 음과 같은 것들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겠다. 첫째,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면서 세상에 대한 경험과 이 해를 쌓는다. 성인도 물론이지만 특히 아이들은 세상을 경 험하고 이해하는데 한계와 제약이 많다. 이런 것을 책을 통 해 배우고 깨우쳐 나간다. 둘째, 바르고 체계적인 언어 확립에 도움을 준다. 정확한 문법과 문장구조로 이루어진 책을 읽으면서 올바른 표준어 를 익히고 어휘력도 높일 수 있다. 셋째, 상상력과 창의력, 논리력과 판단력을 키운다. 책을 읽으며 내용과 관계된 장면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또 다양한 상황과 환경을 받아 들이며 논리적인 결과를 스스로 판단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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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정서를 순화시키고 도덕성을 길러 올바른 인격을 형성시킨다. 책을 통해 옳고 그름, 아름다운 마음, 사람으로 서의 도리 등을 받아들인다. 다섯째, 교과목 학습에 대한 부담감이나 거부감을 줄인다. 책에 대한 친근감과 접근성을 키워 향후 교과목 교재의 기 피를 줄일 수 있다. 독서교육 통해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줘 벅스북(www.bugsbook.com)은 이와 같은 독서의 기능 을 제대로 수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독서교육(지 도)’ 이라고 조언한다.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흥미에 편중된 독서방향을 제대로 잡아 줄 수 있다. 나아가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서적, 인격적 성숙까지 이끌어 낼 수 있다. 자녀를 둔 엄마의 경우 더욱더 독서교육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중요시된다. 이런 독서지도는 크게 독서 전, 독서 중, 독서 후의 세 단계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 ◇ 독서 전 지도= 효율적인 독서를 위해 사전에 준비하는 모든 활동이 포함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다. 연령이 나 발달단계를 고려해 도서를 선정했다면 그 책을 읽기 직 전까지 재밌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한다. 동기유발, 작가 나 배경지식에 관해 설명하기, 책 표지나 제목을 보고 내용 상상해 보기, 읽으려는 책과 내용이나 주제가 비슷한 책 소 개하기 등을 독서 전 지도의 예로 들 수 있겠다. ◇ 독서 중 지도= 독서 도중 필요한 부분에 개입하여 이 루어지는 모든 지도를 말한다. 흔히 독서를 할 때 말을 걸거 나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은 흐름을 깨고 아이를 산만하게 만 든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적절한 독서 중 지도는 오히려 많 은 도움을 준다. 책을 읽는 올바른 자세교정, 읽으면서 이해 되지 않는 내용이나 모르는 어휘 적어놓기, 감정이 고조되 는 부분이나 신기한 부분 표시하기, 지도하는 사람이 중요 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대화 나누기, 시간의 흐름이나 장소의 변화에 따라 내용 요약하면서 읽기, 등장인물이 나 올 때 마다 이름적기, 내용과 관계된 사건이나 배경 알려주

기 등 책을 읽으면서도 지도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다. ◇ 독서 후 지도= 독서 지도에서 중요하지 않은 단계나 부분은 없지만 특히 독서 후 지도와 활동을 신경 써야 한다. 독후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와 여운을 기억하고 창의 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으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습관을 가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책의 이해에 대한 전체적인 대화를 한다. 이는 내용, 등장인물, 주제, 개인이 느낀 부분, 이해하지 못한 부분 등 책을 읽고 난 후의 전반적인 것을 짚어보는 시간이다. 이어 독서 감상문을 스스로 적으며 책에 대한 내용과 감 상을 정리한다. 독서 감상문 쓰기가 여의치 않을 때는 독서 기록장에 자세하게 적는다. 책의 내용에 관련하여 기억해야 할 부분을 퀴즈로 내고 맞추는 독서 퀴즈도 좋은 방법이다. 너무 어렵거나 세세한 문제는 지양한다. 퀴즈를 잘 풀었을 때 상을 주는 것도 좋은 효과를 낳는다. 나아가 같은 책을 읽은 또래와 함께 각자의 생각을 발표 하면서 비슷한 생각은 공감하고 다른 부분은 토론할 수 있 다. 직접 아이들이 모이기 힘들 때에는 온라인에서 독서교 육 프로그램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논리력과 발표력을 키 워주는 활동이다. 작가나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 독서 감상화 그리기, 책의 뒷이야기 상상해서 써보기, 만화로 표현하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독후 활동도 다양하다. 또한 독서 후 활동 들을 모아서 정리하는 독서 이력장 만들기도 좋다. 자신이 읽은 책과 그 후의활동들을 종류별이나 주제별로 모아서 정 리하면 근사한‘독서 이력’ 이 만들어진다. 이런 독서 이력 장은 후일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포트폴리오가 된다. 입학사정관제 초등학생의 기본적 준비는? 입학사정관제는 단기간의 준비로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다. 초등학생부터 체계적이고 꾸준한 준비가 필요하다. 평가기준이 교과성적 외의 것들로 옮겨가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시간의 여유가 있는 초등학생 때 많은 체험과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언제나 중요하게 부각되는 독서활동 또한 마찬가지다. 일찍부터 입학사정관제를 이해 하고 연계된 독서활동까지 실천해간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 된다.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그 과정과 결과를 상세히 정 리해서 기록하여 순차적으로 보관한다. 또 자율활동, 동아 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독서활동, 방과 후 활동 등을 구분하여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각종 상장과 수료증 등도 빠짐없이 관리한다. △입학사정관제(http://uao.kcue.or.kr/) △창의적 체험활 동 종합지원시스템(http://www.edupot.go.kr/) △독서교육 지원시스템(http://www.reading.go.kr/), 신나는 북소리 (http://www.booksory.net) 등의 사이트에서 입학사정관제 와 부수적으로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를 참고할 수 있다. 조미순 기자(kmts9@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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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물 / 한성훈 화백

<내 마음의 빛-황무지가 장미꽃같이> 빛은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역할을 한다. 빛이 장미를 살리듯 사람은 각자의 삶을 위해 빛을 비추면서 서로에게 빛 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림에 시대와 우주를 담는 메시지 아트 창안 시대 속의, 시대와 함께하는 작가 되고파

남과 비교되는 것이 있다면, 사명이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성 중 한 사람인 오프라 윈프 리는 자신의 자서전‘이것이 사명이다’ 에서 네 가지의 사명 을 주창했다. 첫째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 이 아니라 사명이다. 셋째 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 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넷째 남보다 부담되는 어떤 것 이 있다면 그것은 짐(문제)이 아니라 사명이다. 혹독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은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그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고 역경의 열매를 거두는 인생이 있다 면 그 인생은 참으로 아름답고, 위대하다 할 것이다. 무엇보 다 생활고에 쫓겨 자신의 꿈을 잊고 지낼 정도로 분주한 소 년기와 청년기를 보냈지만 타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처지가 되었을 때, 오프라 윈프리처럼 어떤 상황이나 환경 가운데 서도 사명을 새김질하는 사람이 된다.

산 전문 사기꾼들에 의해 가정은 처절하게 붕괴되기 시작했 다. 이에 소년 한성훈은 아홉 식구의 소년 가장 노릇을 하게 되었다. 소년이 많은 직업을 전전하던 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림이 한 장, 두 장 팔리고 있었다. 17세에 처음 연 초대전 에서 작품이 전량 팔린 것이다. 4년 후 군 제대를 앞둔 시점 에서 국군 역사상 사병 최초의 초대전을 열 수 있었다. 제대 이듬해에 가진 노도 성당 초대전(김수환 추기경 참 관)에 이어 2006년 세계여성금식기도회 에스더 코리아(故 김준곤 목사 초청) 초대전에 이르기까지 전시된 작품이 모 두 판매되는 기적 같은 일들을 경험하기도 했다. 작가로서 한 개인의 작품이 전량 판매되었다는 기록도 어 려운 일이거니와 네 번이나 전시회에 내어놓은 그의 작품이 매진된 것은 그의 그림이 인간의 가슴을 파고든 다기보다는 영혼을 파고든다고 할 것이다.

환란 속에 피어나는‘희망 꽃봉우리’ 부산 태생인 한성훈 화백은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하리만 큼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소년 한성훈은 부산 서면의 유 지로 존경받던 부모님 덕택에 중 3까지는 다복한 어린 시절 을 보내면서 티 없이 자라났다. 그러나 고 1이 되면서 부동

대인배는 대인재를 양성하고 한성훈 화백은 메시지 아트 창안, 교감 아트 창안, 히스토 리 텔링 아트 창안의 시대를 거치면서 재료, 필력, 장르가 조 합된 전천후 작가로 지금도 거듭나고 있다. 한국 미술사에 한 획을 그었던 故 황창배 화백이“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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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백의 수채화(투명)는 평생을 연마해야 얻을 수 있는 크리 에이티브와 테크닉에 도달했으면서도 불투명(과슈) 수채 화, 유화, 아크릴, 입체에 이르기까지도 그 경지가 정상급” 이라고 격찬해 마지않았을 정도의 내공을 소유하고 있다. 황창배 화백과의 작은 일화가 있는데, 황창배 화백이 병 상에 있게 되었는데 하루는 신문지상의 한성훈 화백의 그림 을 보게 된다. 황창배 화백은 인편을 통해 한 화백에게 작품 1점을 기증했고, 자신이 아끼던 붓 두 점을 보내 왔다. 포장 지 위에는‘한성훈 巨木’ 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 일 이후 황 창배 화백을 찾아간 한 화백은 거목이라는 칭호를 사양하게 된다. 당시 황창배 화백은“한성훈 화백은 독학으로 화단에 발 을 들여놓았기에 한국 화단에 아무 끈이 없음이 여러 가지 로 염려된다” 면서 본인의 작품에 친필로‘한성훈 大人’ 이라 고 써 주었다. 그러나 그 사인은 황창배 화백의 살아생전 마 지막 사인이 되었다. 왜냐하면 그 일이 있고 난 후 며칠 후 황창배 화백의 소천 소식을 듣게 되었기 때문이다. 한성훈 화백은 이 사회의 소외 계층을 향해 누구보다 따 뜻한 시선을 소유하고 있다. 자칫 그들이 자신도 모르게 가 난과 역경의 굴레에 갇혀 인생을 꽃피우지도, 달란트를 접 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림이 팔릴 때마다 장학금을 내어놓고 있다. 벌써 30년 째, 역경에 처한 소년소녀 가장들 에게 희망의 끈이 되어 주고 있는 것. 자신의 분야인 예체능 꿈나무들에 대한 사랑은 더욱 각별하다. 필생의 업적 메시지 아트 창안 한 화백의 그림은 특색있는 장르인 ▲메시지 아트 ▲교감 아트 ▲히스토리 텔링 아트 등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메시지 아트는 한성훈 화백의 그림 중 가장 단순 명료하 다. 이런 단순한 이미지로 메시지를 전하는 장르다. 미국 예

술계의 큰 별 쥴리어스 베이커(20세기 최고의 플루티스트) 는 한성훈 화백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는 한 화백의 메시지 아트는‘best’ 를 넘어‘Fantastic’이라고 표현할 만큼 그의 예술 세계를 인정했다. 교감아트는 시원하고 과감한 필력과 섬세하고 따스한 온 기의 기법이 어우러지는 장르이다. 이 그림을 통해 많은 사 람은 작가와의 일체를 경험하며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에 빠져들게 된다. 히스토리 텔링 아트는 한 화면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 래가 공존하는 장르이다. 한화백의 그림은 한 마디로 힘차 고 아름답다. 그의 그림의 터치 하나 하나에는 미의 사명을 소실한 구 태의연한 작품은 하나도 없다. 그러면서도 필력이 힘차고 탄탄한 색체감이 전해져 오는데 아무래도 지난 9년 동안 갈 고 닦으며 걸어온 구성습작의 내공은 가히 마에스트로의 손 이라 할 만하다.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작가정신 한 화백은 지난 2007년 유네스코(국제연합 교육 과학 문 화 기구)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유네스코 미술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부산 협의회 창립 40주 년 기념 작가 대상을 수상하며, 초대전을 열기도 했다. 한성훈 화백은 또한 지난 4월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에 본부를 둔 홀리아트 파운데이션에서 기억에 남는 행사를 가졌다. 홀리아트파운데이션은 3년마다 전 세계 작가를 대 상으로 가장 탁월한 홀리아트를 창출하는 작가에게 시상을 하는데 한성훈 화백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고, 또한 수 상축하초대전을 열게 된 것. 지난 8월에는 중국 청해성 시닝 시장의 초대로 한중시닝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초대 작가로는 구자승, 정용근, 김일

▲<인생도 바위 위 새생명같이> (2007 한국유네스코 미술상 대상 수상작). 새로운 기법의 안료로 수채화와 유화를 혼합해 그린‘나도풍란’ (사진)이다. 이 작품은 바위 위에 떨어진 나도풍란 씨앗이 적은 흙과 낙엽 등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꽃을 피운다는 내용으로, 사람 들도 어려운 환경을 탓하지 말고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당신은 가장 활짝 피어야 할 우주입니다> (1997 뉴욕 세계 꽃그림대전 대상 수상작). 한 송이 꽃에도 생명의 계획이 담겨있듯이 만물의 영장인 사람도 각자에게 있는 아름다 움으로 세상을 바꾸어 나가자는 의도가 각인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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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 만큼 깨닫는다> 근작인 이 작품은 바이올린과 사람의 얼굴을 조합하여 사람의 귀 이미지를 부각하여 시각에 청각이미지를 접목했다.

해, 박숙, 김수정, 정연갑 등이 있으며 정상급의 작가들과 함 께 어깨를 겨누며 국위 선양에 나서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 었다고 한다. 한성훈 화백은 미국 캘리포니아 유인대 등에서 수학했다. 독학으로 미술과 문학을 공부,‘메시지 아트’ 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펜실베이니아 미국독립기념일 초대 개인 전, 하와이주지사와 환태평양 방위사령관 공동초청 한국전 정전 50주년 기념 특별초대전 등을 가졌다. 국민일보에 미 션갤러리 140회를 연재했다. 요셉주보를 통해 교회 주보의 시각화를 주도했다. 국제평화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사람들은 자국 내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들을 기억한다. 더 엄밀한 의미에서 자국을 넘어 외국의 유명 인사들에는 그리 밝지 못한 것이 사실. 한국에 대통령이 있다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나라에도 이 백 여명의 가장 잘 알려진 대통령

들이 존재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피카소가 살았던 시대에 피카소와 같은 정상급의 화가가 80여명이나 더 존재했다는 사실이다. 보 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그림은 보여 질 때에 더욱 가치가 있기에 한 화백은 보여지는 그림에 몰두 하고 있다. 그래서, 한 화백은 한국보다는 여러 다른 나라에서 더 주 목받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21세기의 첫 Decade(10년) 이라는 문맥 가운데 시대와 함께 호흡하고 싶다는 한 화백 의 고집 때문이다. 전 세계적인 소통과 화합이라는 화두를 메시지 아트로 나타낼 때 가장 마음이 고양됨을 느끼는 한 성훈 화백. 그는 오늘도 붓을 정리하며, 조용히 작업실 한 귀 퉁이를 지키고 있었다. 문의 : 010-5761-0222 노재왕 취재부장(knsfc@hanmail.net)

‘내 마음의 빛-황무지가 장미꽃같이’ (2007 한국유네스코 미술상 대상 수상작) 앞에 선 한성훈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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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최대 축제‘하이서울페스티벌 2010’열린다 10월2~10일, 9일간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개최 400여 차례 비언어 퍼포먼스…불꽃쇼・퍼레이드 등 다채

울문화재단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하이서울페스티벌 2010’ 이 오는 10월1일 전야 제를 시작으로, 10월10일까지 한강공원을 중심으 로 한 서울 도심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특별히 가을에 개최되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은‘서 울의 몸짓, 세계의 몸짓’ 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공연예술 계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몸짓 : 넌버벌퍼포먼스 (Nonverbal Performance)’ 로 축제 콘텐츠를 새롭게 정했다. 서울시는“인종, 언어, 세대의 장벽을 넘어 몸짓으로 소통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넌버벌 예술축제로 변모한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이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 축제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13개국 초청작 비롯한 400여회의 역동적 무대 먼저 축제는 10월1일(오후 8시)‘전야제’ 와 2일(오후 7 시30분)‘개막행사’ 를 통해 여의도한강공원에는 세기의 예 술불꽃단체, 그룹F(Groupe F)의 국내 초연작‘아트불꽃쇼 _첫 눈에 반하다’ 가 서울 하늘을 예술불꽃으로 화려하게 수 놓으며 시작한다. 그룹F는 독창적인 불꽃 기술과 예술적인 장치를 바탕으 로‘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2009 에펠탑 120주년 기 념불꽃축제’등 중요한 국제행사에 빠지지 않는 예술불꽃 전문팀이다. 이어‘스크랩아츠뮤직’ ,‘난타’ ,‘바람곶’등 세계의 넌버 벌이 한자리에 모이는 개막공연‘오프닝 갈라: 오! 넌버벌’

이 흥겨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축제의 공식초청작으로는 한국을 포함한 프랑스, 호 주, 스페인 등 총13개국 70여개의 단체가 200여회의 공연 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시민공연, 자유참가, 아마추어공연 등 총 400여회의 역동적인 무대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또한 시민공모(10개 분야), 나눔 행사(3건), 포럼(3세션), 전시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퍼포먼스, 거리 극, 공중극, 인형극, 신체극, 마임, 음악, 서커스 등 넌버벌 전 장르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이 가득해 시민들 이 기호에 따라 관심 있는 공연을 골라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재즈 월드뮤직계의 선두주자 인재진 음악감 독이 선유도를 음악의 섬으로 만드는‘재즈in선유도’▲청 계천에서 펼쳐지는 차세대 시각예술가 12인의 13색 설치미 술전‘오색찬란’▲축제의 미래를 조망하는‘국제 넌버벌퍼 포먼스 포럼&미팅’▲유망예술가육성지원프로그램 ‘NArT in 하이서울페스티벌’등 다양한 기획행사로 더욱 풍성한 축제를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서울디자인 한마당, 서울연 극올림픽 등 동기간 전국에서 펼쳐지는 약 20여개의 문화 행사를 통합,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도심 전체를 축 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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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한강공원에 축제 전용마당‘빅탑빌리지’ 조성 축제공간도 그동안 서울 중심부에서 펼쳐진 하이서울페

▲한강공원-빅탑빌리지(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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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퍼레이드 ▼스크랩아츠뮤직

▲나눔캠페인-희망캠페인 ▼반포 차없는 잠수교-세계거리극퍼레이드

스티벌이 올해부터는 한강부터 도심까지 광역화됐다. 도심 속에 머물러 있던 축제의 장을 탁 트인 한강으로 옮겨왔으 며, 여의도・반포・선유도・뚝섬 등 한강공원은 이번 축제 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한강은 서울의 남과 북을 잇는 요 충지로서 시민 접근성이 용이하며,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되 어 있어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는 데 부족함이 없는 공간” 이 라면서“하이서울페스티벌 2010은 올해 한강을 축제의 중 심으로 삼아 보다 많은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여의도한강공원에 직경 70m, 높이 21m의 ‘파랑극장’ 을 비롯해 총 4개동의 빅탑을 중심으로 세계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기획행사가 펼쳐질 축제의 전 용마당‘빅탑빌리지(Big Top Village)’ 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서울・청계・광화문광장이 거리예술로 가득한 움직 이는 무대가 되어 서울 전역으로 축제의 흥겨움이 전파될 예정이다. ‘세계거리극퍼레이드’ 로 대미 장식 축제 마지막날인 10일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세계 거리극 단과 1,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차 없는 잠수교를 행진하는 ‘세계거리극퍼레이드’등이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 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예산의 약 5억(13%)을 절감, 시민 참여와 나

눔의 영역을 대폭 강화해 한층 경제적이고 따뜻한 축제를 준비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여러분>이라는 시민공모 프로그램을 한다. 시민이 축제 속 예술가가 되는 이 프로그 램에서는‘트랑스 엑스프레스(Transe Express_프랑스)’ 와의 워크숍을 통해 500여명의 시민이 한강을 울리는 웅장 한 타악 비트를 만드는 공중극 ‘인간모빌(Mobile Homme)’ 을 비롯하여 총10개 분야에서 2,000여명의 시민 이 출연자로 참여한다. 더불어 아름다운 재단의‘에코마 켓’ , 굿네이버스의‘착한소비캠페인 Good_Buy’등 국내 대 표 NGO와 기업, 시민이 함께 거대한 <희망 나눔>의 장을 열어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자리도 마련된다. 나아가 팝아 티스트 낸시랭이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축 제기념 티셔츠를 현장에서 판매하여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 부하게 된다. 한편 하이서울페스티벌 2010은 10월15일까지‘무한제 공 릴레이 이벤트’ 를 진행한다. 축제 홈페이지와 블로그, 트 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은 한강공원과 도심광장 등 도심 전역에 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명성의 수준 높은 국내외 초청작을 모 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를 통해 가능하다. 강광일 기자(yt7761@yahoo.co.kr) NO. 403 SIS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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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지금은 입체적인 3D 시대!” 내년까지 45편의 다양한 장르 영화 개봉 앞둬

스텝업 3D

대가 바뀌는 것은 한 순간이다. 2009년 <아바타 >, 2010년 <드래곤 길들이기>가 극장가를 강타 한 이래 이제는 평면적인 2D 영화를 보는 것이 심 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3D 영화의 시대가 도래했다. 올 여름부터 내년까지 개봉되는 3D 영화만 줄잡아 45편 에 이른다. 이중에는 <오션월드 3D>처럼 해양을 본격적으 로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 쟁 3D> 등의 시리즈 블록버스터, <쏘우3D>, <피라냐> 등의 호러, <토이스토리3> <레전드 오브 더 가디언스> 등의 애 니메이션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과연 3D 영화가 많아진 배경은 무엇이고, 앞으로 개봉될 주요 3D 영화에는 무엇이 있을까?

TV까지도 3D로 보는 시대 시작 그 동안 극장상영이 프린트로 되어 왔던 관행은 불과 몇 년 사이에 가차없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지금 한국영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외국영화를 디지털로 상영하고 있다고 해 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디지털 상영방식이 많아 진 가장 큰 이유는 1관에 1개의 프린트를 쓰는 기존의 상영 방식이 아닌 2관 이상에 1개의 디지털 파일을 활용해서 스크린수 를 확장하기가 용이하고 각 상영관마다의 고유 코드넘버를 적용해 불법적인 상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66 시사타임즈 2010. 9. 30.

이처럼 영화 산업 기술력의 발달은 영화를 컴퓨터가 아닌 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절대적 가치로 3D 기술을 발달시켰 다. 그리고 그 도전은 <아바타>와 <드래곤 길들이기>등 표 현이 용이한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 다. 3D는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직접 경험하는 듯 한, 그리고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생생하게 준다 는 점에서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댄스영화와 호러 영화로 도 확장됐다. 박진감 있는 댄스 영상과 소름 끼치도록 공포 스러운 영상은 3D로 볼 때 그 효과가 배가 될 수 있기 때문. 이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가족 타겟의 판타지 영화 와 실제 그대로의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다큐멘터리 가 있다. 앞서가는 기술을 받아들이기 쉬운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 상으로 한 판타지나 교육적 측면이 강화될 수 있는 다큐멘 터리는 분명 3D가 효과적일 수 밖에 없는 것. 이 같은 3D로 의 전환은 극장문화는 물론 안방문화까지 바꾸며 앞으로 3D TV가 확대되어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각양 각색의 3D 영화를 보는 특별한 재미 <스텝업 3D>는 역동적인 댄스를 더욱 화려하고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해 3D로 중무장하고 돌아왔다. 2D로 봤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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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쉬웠던 다양한 댄스 장면들이 물방울 하나 하나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리얼한 댄스를 보여준다. <슈렉> 시리즈의 제작과 기획을 담당한 존 H. 윌리엄스가 직접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페이스 침스-자 톡의 역습 3D>는 화려한 우주공간과 침팬지들의 활약상을 3D영상으로 선보인다. 우주비행 장면을 비롯, 말고르 행성 으로 들어가기 위해 웜홀을 통과하는 장면, 말고르 행성의 환상적인 모습 등이 3D로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판 타지의 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지금까지 어려운 장르로 여겨져 왔던 다큐멘터리가 3D를 만나면 상황이 달라진다. <오션월드 3D>는 바로 눈앞 에서 상어를 만나는 듯한 리얼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촬영 기간 7년, 전 세계 해저탐사 26회, 수중촬영 1500시간으로 전 과정이 3D로 촬영된 <오션월드 3D>는 유엔환경계획 (UNEP) 지원작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환경운동가, 탐험가, 해양생태학자이며 40여 년 간 바다를 탐험하고 바다보호에 앞장서며 <오션월드 3D> 홍보대사를 맡기도 한‘장-미셀 쿠스토’ 는“이 영화를 통 해 내가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느끼는 모든 것을 관객도 똑 같이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며“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 고 영화가 주는 생생한 바다 속 감동에 대해 극찬한 바 있다. 더욱 강력해진 여전사, 지상 최대의 적, 인류 최후의 전쟁 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3D>. 시리즈 중 최고 흥행을 기록했던 오

리지널 감독이 다시금 메가폰을 잡은 <레지던트 이블 4: 끝 나지 않은 전쟁 3D>가 이번에는 <아바타>의 촬영 시스템으 로 탄생한 3D 기술까지 더해 보다 리얼하고 체감 스릴 200%의 액션으로 돌아왔다.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3D>에 사용된 퓨전 카메라 시스템(Fusion Camera System)은 제임스 카메론 이 개발해 자신의 전작들의 촬영에 사용하면서 점차 발전시 켜 지난 해 <아바타>로 혁신성을 증명한 촬영 기술. <레지 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3D>는 일부가 아닌, 영화 전 체를 퓨전 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해 3D로 촬영, <아바타>가 선사했던 생생한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다. 이를 통 해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3D>는 2D에서 허 용되었던 눈속임이 아닌, 실제 배우와 퓨전 카메라 시스템 이 만들어 낸 100% 리얼 액션으로 더욱 실감나고 짜릿한 액션 쾌감을 안겨준다. <피라냐 3D>는‘액션 스릴러’ 라는 차별화된 장르를 3D 영화로 선보임으로써 보다 생생하고 긴장감 넘치는 최고의 스릴감을 선사한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엘리자베스 슈는“이 영화의 3D 버전은 화면을 더욱 스릴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면서“무시 무시한 피라냐들이 마치 관객의 얼굴을 향해 직접 공격하는 것처럼 느껴질 테고, 마치 영화가 한 발자국 더 나와서 관객 들을 도망치지 못하도록 끌어당기는 느낌을 줄 것이다” 고 3D 화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무자비한 피라냐들의 거대한 습격과 그들과 벌이는 숨막히는 사투 장면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본격적인 수중 3D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올 11월에는 쏘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쏘 우3D>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등 ▲12월 <나니아 연대 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걸리버 여행기> 등 ▲2011년 < 그린호넷> <생크텀> <그노미오 앤 줄리엣> <삼총사> 등의 영화들이 3D로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새로운 3D 영화들이 관객들을 유혹하면서 앞으로 관객들은 이전에 평면적으로 보았던 영 상이 아닌 입체적인 영상으로 보다 새롭고, 보다 생생한 영 상이 주는 즐거움을 즐기며 극장을 찾게 될 것이다. 탁경선 기자(higili@hanmail.net)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3D ▼오션월드 3D

▼스페이스침스-자톡의 역습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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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백남준 특별展 <텔레토피아 - 드로잉에서 레이저까지>

백남준의 텔레토피아 세계 속으로 포항시립미술관, 11월21일까지 백남준 특별展 개최

▲백남준 특별展 <텔레토피아 - 드로잉에서 레이저까지> 개막식 ◀보이스/보이스(Beuys/voice)

남준의 특별한 예술세계가 포항에서 공개됐다. 포 항 시 립 미 술 관 은 9월 9일 ‘ 텔 레 토 피 아 (Teletopia)-드로잉에서 레이저까지’백남준 특 별전 개막식을 갖고, 오는 11월21일까지 73일간 세계적 미 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 150여점을 선보인다. 무료로 오픈되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백남준의 대규모 전시를 볼 수 있는 귀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남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특별전 전시 제목이자 주제인‘텔레토피아(Teletopia)’ 는 작가 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텔레비전(Television)의 ‘텔레(tele, 그리스어로‘멀리’ 라는 뜻)’ 와 이상적인 사회 를 일컫는 유토피아(Utopia)의‘토피아(topia)’ 를 합성한 말로, 예술과 기술, 자연과 인공이 서로 소통되고, 조화되는 이상적 사회를 작업에서 보여준 백남준의 예술철학과 비전 을 반영한다. “예술가의 역할은 미래를 사유하는 것이다” 라는 백남준 자신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백남준은 끊임없이 미래에 대 해 생각하고 고민한 작가였으며, 그를 통해 얻은 자신의 견 해를 작업을 통해 표출했다. 그리고 그가 다루고 있는 자연 과 테크놀로지의 결합 및 조화, 인간과 기계의 결합, 미디어 68 시사타임즈 2010. 9. 30.

를 통한 소통 등의 주요 이슈들은 현재까지도 유효하다. 바 로 그것이 백남준이 꿈꿔왔던 텔레토피아의 세계인 것이다. ‘드로잉에서 레이저까지’ 라는 전시의 부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총 150여 점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거북이> <M 200> <타워>와 같은 대형 작품을 포함한 16점의 비디오 조각, 78점의 회화・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또 임영균 작가가 촬영한 백남준의 퍼포먼스 사진 42점과 싱글 채널 비디오 작품 9점, 1993년 베니스비엔날레와 2000년 뉴욕 구겐하임 전시 등을 포함한 다큐 영상 7점, 빌 바오 전시의 레이저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백남준의 텔레토피아의 세계로 관객을 안내하는 <타워> 는 한국의 전통 탑 모양을 본떠 만든 2001년 작품으로 엔틱 텔레비전 수상기와 네온 조명으로 쌓아 올려져 탑을 이루며 4.75미터의 높이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거북>은 166개의 TV 모니터 를 사용한 가로 10미터/세로 6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비디 오 설치 작품이다. <거북>과 함께 대형 비디오 설치 작품의 하나인 <M 200/비디오 벽>은 94개의 TV 모니터들로 이루 어진 거대한 비디오 벽체로 모차르트, 존 케이지, 요셉 보이 스 등의 영상을 보여준다. 각각의 TV 모니터의 영상들이 한 데 모여 만들어 내는 움직이는 거대한 디지털 회화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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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설치 작품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천재 작가의 작품이 한 자리에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에 있는 층계로 올라가 2층 부터 관람이 시작된다. 엘리베이터와 2층 2전시실 사이에 있는 2점의 비디오 조각 작품 <샹들리에>와 비디오 영상 작 업 <9/23/69: Experiment with David Atwood>를 볼 수 있 다. 이 곳은 관람객들을‘환영’ 하는 공간인 동시에,‘텔레토 피아’ 라는 존재하지는 않지만 느낄 수 있다. 추상과 구상, 실재와 가상의 실체가 공존하는 예술세계를 보다 더 넓게, 멀리 상상 할 수 있게 하는‘환영(Phantasma)’ 의 공간이다. 2층 2전시실은 이번 전시의 주제이기도 한‘텔레토피아 (Teletopia)’ 가 실험적으로 구현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빛과 색의 움직임으로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 전시실의 중앙에는 누가 보더라도 유년의 꿈을 상기시킬 만 한 동화 속의 집 같은 <인플럭스 하우스(In-flux House)> 와 정원에 심겨져 있을 듯 한 꽃나무의 모습을 한 <넝쿨 숲 (Up bush)>이 자리하고 있다. <인플럭스 하우스(In-flux House)>는 33대의 TV 모니 터로 구성된 비디오 설치 작업된 것이다. 70~80년대 미국 의 일반 가정집에서나 볼 법한 서랍장과 TV 케이스, 그 안 에 다채롭게 변화하는 영상 화면들, 레이저디스크의 뒷면을 이용해 만든 지붕, 그 위에 앉아있는 까마귀 등 고전적인 것 과 새로운 것, 기계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을 조합하여 만든 ‘신환경적 집’ 을 표현한 작품이다. 그 옆에는 백남준의 마지막 작업 매체이자 열정이었던 레 이저 작업의 비디오 다큐멘트가 폭포와 같이 혹은, 소용돌 이같이 움직이고, 밤하늘의 별자리나 고속도로를 연상시키 는 <W3>가 로보트 요셉 보이스인 <보이스/보이스 (Beuys/voice)>와 함께 있다. <인플럭스 하우스> 안쪽으로 들어가면 <TV 침대(TV Bed)>가 있고, 그 옆으로 백남준

싱글 채널 비디오의 결정판이라고 일컬어지는 <글로벌 그 루브>가 대형 영상으로 다가온다. <글로벌 그루브>를 지나 은은한 빛이 발하는 옆 틈으로 들어가면 <캔들 TV(Before The Word There Was Light, After The Word There Will Be Light)>가 그 자체로 아련 하고 따뜻한 무의식의 세계를 상징하는 공간을 밝히고 있 다. <캔들 TV>를 중심으로 한 이 방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백남준의 콜라주 작업이 자리잡고 있다. 백남준의 꿈과 비전이 묻어 있는 전시 총 73점으로 구성된 이 꼴라주 작품들은 백남준과 어릴 적부터 인연을 맺은 수필가 이경희씨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 들이다. 판화지 안에 사진을 붙이고 구절이나 단어를 적어 놓은 작품이 대다수로, 그 하나 하나가 암호나 수수께끼를 숨기고 있는 기호와도 같다. 1996년 뇌졸중을 맞은 작가가 병원에서 퇴원하여 처음으로 제작했었기에 더욱 의미 깊은 이 작업들은 본인 스스로의 심신을 추스르는데 있어 치유적 인 역할을 한 중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방에서는 백남준에게 영예로운 황금사자상을 안겨주었던 1993년 베니스비엔날레와 아시아인으로서 최 초로 영예를 누린 2000년 뉴욕 구겐하임 전시와 같은 7개 의 기념비적인 전시 광경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국내 관객 들에게 백남준의 세계적인 명성과 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갑수 시립미술관장은“이번 백남준 특별전은 자연과 인 간 그리고 테크놀로지의 화합, 즉 인공적인 것과 자연적인 거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미학적 개념을 창출해 내고자 했던 백남준의 비전을 잘 보여준다” 며“백남준의 작품세계 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054)250-6000 우경현 기자(hiphop82@hanmail.net)

▲인플럭스 하우스(In-flux House) ◀네온 TV: 접시-안테나 NO. 403 SIS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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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의 향기 이광연

지난여름 타다 남은 잿빛 불씨가 한 잔 향기 속에 그리움 되어 빛바랜 파노라마로 하늘을 날고 있었습니다. 그토록 몸살 앓아 마음 아파했던 철 지난 페낭의 추억은 이제 서러운 연정이 되어 그리움에 빚진 자로 남아 차마 그곳을 떠나진 못했답니다. 지금 코끝에 스치는 바다 내음은 이역만리 바다를 건너 보석 같은 열대어가 온몸으로 소리치는 남국의 파도소리 입니다.

70 시사타임즈 2010. 9. 30.

이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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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서 이기고 싶다면 파워게임’을 즐겨라! 람들이 모인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치열한 생존 경쟁이 벌어진다. 정 치계는 물론이고 재계, 스포츠계, 그리고 일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소 한 세력 다툼에 이르기까지, 상대에 맞서 자신의 힘을 겨루는 싸움은 지 금 이 순간도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싸움이 가장 흔하게 일어나고, 가장 치열하게 벌어지는 곳이 직장이다.

게임의 법칙, 아는 자만이 이길 수 있다 겉으로는 대부분 권력에 욕심이 없는 척하고 권력에 목을 매는 사람을 경멸하는 척하지만, 직장 내에서의 파워 게임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또는 의식하든 의 식하지 못하든 늘 존재한다. 조직에서 인정받기 위해, 남보다 먼저 승진하기 위해, 직장에서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자발적으로 또는 어쩔 수 없이 게임에 동 참한다. 따라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파워 게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상사도, 부 하 직원도 모두 마찬가지다. 직장에서의 파워 게임은 결코 피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는 냉혹한 현실이다. 파 워 게임은 직장 내에서 자신의 지위와 영향력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게 임의 룰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면 당신의 입지는 매우 견고해질 수 『직장생활, 게임의 법칙』 마티아스 뇔케 저・박규호 옮김 | 있다. 반대로 파워 게임을 아예 무시하거나 게임의 룰을 모른 채 참여했다가는 당 서돌 | 331쪽 | 13,000원 신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인정받기 어렵다. 그리고 승진에서 번번이 동료에게 밀려나거나 늘 아웃사이더로 머물면서 힘들게 직장생활을 하게 되며, 업무 능력과 관계없이 조직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는 비운을 겪을 수도 있다. 게임에는 룰이 있고 상대를 이기기 위한 전략이 있으며, 그 전략에 맞서는 대응 전략이 있다. 마티아스 뇔케의 <직장생활, 게임의 법칙>은 바로 당신을 위한 직장생활의 생존 비법이다. 당신은 직장 내에서 벌어 지는 파워 게임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휘말려 참패하고 말 것인가, 아니면 게임을 주도하고 승리할 것인 가? 나를 숨기고 상대를 이기는 39가지 전략! 이 책은 회사를 비롯한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파워 게임의 모든 것을 소개한 다. 별 이유 없이 계속 당신의 행동이나 업무를 트집 잡는 상사, 친한 척하며 스스럼없이 굴다가 갑자기 냉담 하게 대하는 동료, 뭐라고 콕 집어 지적하긴 어렵지만 당신을 대하는 태도가 마뜩치 않은 부하 직원. 이 책 의 저자는 지금까지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던 그들의 행동이 바로 파워 게임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와, 상대의 의도를 헤아리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그리고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 해 반드시 필요한 39가지 전략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기본적인 파워 게임’ ‘상사가 벌이는 게임의 법칙’ ‘직원을 위한 게임의 법칙’ ‘경쟁 에서 이기는 게임의 법칙’ ‘협상에서 이기는 게임의 법칙’ ‘조직에서의 게임의 법칙’ ,‘반칙 게임에 당하 지 않기 위한 게임의 법칙’등 직장 내에서 흔히 벌어지는 파워 게임들을 들여다보고 각각의 상황에 대응 하는 전략들을 설명한다. 정글과도 같은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려면 당당하고 용감하게 파워 게임에 뛰어들어야 한다. 파워 게임의 궁극적인 목적은 당신의 뜻을 관철하는 것.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줌으로써 당신의 뜻을 관철할 수 있고, 그를 통해 상대방의 영향력을 차단하고 당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다. 72 시사타임즈 201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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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Preview 『강남몽』작가스스로여러지면에서밝혔듯필생의작

『기타여 네가 말해다오』<세계의문학>을 통해 등단한

업 가운데 하나로 일찍부터 구상해온‘강남형성사’ 가경

작가조용호가6년여에걸쳐완성한첫장편소설. 젊은시

지에이른작가특유의필력과왕성한실험정신으로완성

절 노래패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문학과 노래가 만나는

을이룬작품이다. 수십년에걸친남한자본주의근대화의

불꽃 튀는 운명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작가는 리듬감

숨가쁜여정을파노라마처럼펼쳐보이며우리시대삶의

넘치는문체를통해소설속에서춤추고노래하는인물들

바탕이 어떻게 이루어져왔는지를 실감나게 제시하는 대

에게때로는흥겨운율동을, 때로는한없이느리고서러운

작이다. 남한의 자본주의 형성과정과 오점투성이 근현대

기운을 불어넣는다. 소설은 노래꾼인 연우가 주인공인

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커다란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이 다. 황석영저| 창작과비평사| 380쪽| 12,000원

‘나’ 에게비망록을남긴채사라지는것으로시작한다. 조용호저| 문이당| 280쪽| 11,000원

『나머지는 소음이다』2007년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키스해링저널』2010년, 키스해링사후20주기를기

도서 BEST 10에 선정. 「뉴요커」 의 탁월한 음악 평론가인

념하여 새로이 출간된(1996년 초판) 이 책에는 열아홉 살

알렉스로스가다양한각도에서20세기음악을조망해보

때부터 서른한 살 사망하기 직전까지 키스 해링이 직접

고, 음악이 역사를 어떻게 담고 있는지, 음악이 역사와 어

쓴 일기를 비롯해 그의 다양한 작품과 폴라로이드 사진

떻게 맞물려 있는지, 그 속에서 음악의 존재 의미가 무엇

총 90점이 실려 있다. 해링의 일기에는 그가 어떻게 예술

인지를이야기한다. 저자는음악과역사가동떨어진것이

가로서또인간으로서성장하고명성을얻게되는지, 학생

아님을 짚어나가면서, 음악과 함께 진행되어온 20세기의

시절부터 에이즈 진단 이후 사망하기까지 그 짧은 생을

역사를함께보고자한다. 알렉스로스저・김병화옮김| 21세기북스| 896쪽| 45,000원

얼마나치열하게살았는지가감없는이야기가담겨있다. 키스해링저・강주헌옮김| 작가정신| 492쪽| 22,000원

『대한민국 10대, 노는 것을 허하노라』새로운 시대에,

『세계 명문가의 독서 교육』정치, 사회, 문화 분야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십대의 정체성에 대해 바라보고 그것에

손꼽을 만한 업적을 남긴 이들‘명품인재’ 들을 탄생시킨

따라십대들이어떻게살아야할지, 어른들은어떤도움을

각가문의독서교육노하우70가지를자세한일화와사례

주어야 할지 행동지침을 밝히는 책이다. 1부에서는 십대

등을들어소개해준다. 무엇보다자녀를정치가나리더로

들의 현 상황을 설명하고 새로운 인식을 촉구한다. 지금

키우고싶은지혹은토론과연설의달인이나위대한작가,

대한민국 십대의 문제들이 세대 간의 인식 차이, 십대에

경영자로 키우고 싶은지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

대한몰이해, 변화된사회에대한몰이해에서비롯되었음

는 독서교육법을 제시하고 있어 자녀들의 성향과 재능을

을 지적한다. 2부에는‘자발성, 일상, 연대’ 라는 사회적 가 치를중심으로대안을제시한다. 김종휘저| 양철북| 248쪽| 11,000원

고려한독서법을선택할수있도록했다. 최효찬저| 바다출판사| 276쪽| 13,800원

『꿈보다먼저뛰고도전앞에당당하라』할리우드최초

『크리에이팅매직』10년간월트디즈니월드운영담당

한국인 미술총감독 한유정은 할리우드 감독들로부터도

부사장으로 일하며 디즈니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든 리

‘훌륭하고창조적인눈을가진미술감독’ ‘세트를최상으 ,

코커렐. 이책은오클라호마출신의가난한농장소년으로

로 이끌어내는 미술감독’ 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꿈의 주

부터수십억달러의수익을내는대기업운영자에이르는

인공이 된 그녀는 이 책을 통해 막연한 꿈만 가진 채 새로

저자의 여정을 안내하는 동시에, 세계 제1의 휴양지에 문

운 도전을 하길 두려워하는 후배들에게‘젊음 하나면 족

화적 기초를 다지게 만든 리더십 원칙들을 담고 있다. 중

하다. 실패가따르더라도젊음이라는무기로언제든다시

소기업 오너로부터 각종 직급의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누

일어설수있다’ 는격려의메시지를전하고있다. 한유정저| 위즈덤하우스| 284쪽| 12,000원

구라더 더 나은 리더가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알 려준다. 리코커렐저・정경옥옮김| 고려원북스| 348쪽| 18,000원

『이기고시작하라』세기의승자들에게배우는‘이기는

『세로토닌하라!』저자는‘내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

기술'이 담겨 있는 책. 협상 전문가이자 서강대 국제대학

는 이유’ 를 우리 뇌 속에서 일어나는 싸움 때문이라고 설

원교수인저자는칭기즈칸부터이순신, 세종대왕, 피터대

명한다. 풍부한 뇌 과학적 임상 경험을 단순한 지식으로

제, 빌 클린턴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 승자들의 결정적 한

풀어내지않고, 뇌를효과적으로자극하되누구나쉽게실

수(手)를 통해‘백전불패의 기술’ 을 전수한다. 일상의 소

천할수있는방법들을알려준다. 걷는방법, 숨쉬는방법,

소한협상부터첨예한비즈니스분쟁까지, 어떤상황에서

음식을 씹는 방법만 바꿔도 뇌가 달라진다. 이런 사소한

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강력한 한 방’ 을 배울

변화가세로토닌을촉진한다고, 그렇게조금씩삶을바꾸

수있는책이다. 안세영저| 쌤앤파커스| 235쪽| 13,000원

어보라고, 즉‘세로토닌하라!’ 고알려주는것이다. 이시형저| 중앙books | 244쪽|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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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02 03

01

얼쑤! 우리고장 축제 한마당 여름의 더위가 한풀 꺾이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왔다. 전국이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가는 시기에 맞춰, 신나게 놀고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며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고즈넉한 여행지에서 풍광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는 여행도 좋지만, 때로 는 가족과 친구들의 손을 잡고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지역특색의 축제를 찾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좋은 여행코드가 아닐 수 없다.

01 청풍쉼터 앞의 제 4수원지 02 금남로 공원에서 펼쳐진 청소년 열린 음악회 03 빛고을 광주의 다섯가지 맛, 광주오미 04 맛깔진 광주김치 (ⓒ여행작가 이동미)

매콤하고 걸쭉한 남도의 맛, 광주 김치! 위 치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한국의 자랑스런 음식 문화 중 하나는 김치다. 그 중에서도 광주를 중심으로 한 남도 김치는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맛난 먹을거리다. 드넓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10월 광주에서는 맛깔스런 광주김치를 주제로 한 축제 가 펼쳐진다. 1994년부터 광주광역시에서는 매년 광주김치축제를 개최하였는데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국외에까지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올해로 제 17회를 맞 는 세계김치문화 축제는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천년의 맛, 세계 속으로!’ 라는 주제로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나이와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해 김치축 제를 즐길 수 있다. 김치 담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어린이와 외국인 등이 오감으 로 김치를 대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올해 행사 중‘이주의 역사 100년과 김치’ 는 러시 아, 미국, 중국 등 세계 속에 퍼져 있는 김치 특히 동포들의 현지화 된 김치를 전시하는 데 김치의 세계화는 물론 김치의 역사와 동포들의 애환이 녹아있는 김치를 만날 수 있 어 뜻 깊은 자리가 된다. 그 외 김치 문화 난장에서는 김치도깨비, 김치 삐에로 등이 풍 물패와 함께 등장하며‘김치주먹밥 체험’ ‘김치퓨전요리 콘테스트’ ‘김치초밥 왕 콘테 스트’등 다채로운 경연대회가 열려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문화예술의 도시인 광주는 공연과 행사,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김치축제 전에 는 광주비엔날레가 있다. 격년제로 열리는 국제현대미술제로 짝수년도인 올해에 비엔 날레가 펼쳐져 김치축제와 맞물린다. 더불어 충장로에서는 추억과 만남을 주제로 한 ‘7080 충장축제’ 가 펼쳐지는데 생동감 넘치는 패션의 메카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문의 : 광주광역시 관광 진흥과 062)613-3642 세계김치문화축제 062)613-364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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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02

01 백남준의 다다익선(유철상) 02 과천시민한마당 야외 잔디광장 (유철상) 03 프로젝트 외+엑스니일로 - 날봐(과천시청) 04 과천 국립과학관 우주선 (유철상) 05 노리단-고래의 꿈(과천시청)

03

04

과천의 거리를 예술로 물들이다! 위 치 :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6-2 과천시민회관 일대 제14회 과천한마당축제가 9월29일 개막을 시작으로 10 월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30여개 작품 들이 시민회관, 중앙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과천한마당축제는 마당극, 거리극, 야외극을 중심으로 공식 선정된 국내외 작품들과 자유참가작들로 꾸며지는 공연예술축제다. 국내 공식참가작은 9개 단체 11개 작품으로‘꽃피는 사 월’ (온앤오프 무용단),‘Park’ (프로젝프 잠상),‘로빈슨 05

크루섬’ (호모루데스 컴퍼니),‘고래의 꿈’ (노리단),‘산 불’ (국립창극단) 등이다. 이중‘고래의 꿈’ 은 중앙로를 통 제하고 공연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를 통해 성장한 국내 단 체들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지난 5년간 문제작들을 탄생 시킨 춘천마임축제-과천한마당축제 야외극 공동공모의 2010년 선정작은 <버스를 타고 떠나는 체험여행 빨간구 두>(극단 몸꼴)이다. 그 외에‘주차장’ 을 배경으로 공간과 시간의 한계를 이야기하는 미디어 영상 퍼포먼스 <Park>(프로젝트 잠상), 건물 외벽을 무대로 공중 퍼포먼 스를 선사할 <차연>(경계없는 예술센터) 등 국내공식참가 작 11작품이 소개된다. 해외공식참가작은 프랑스, 영국, 폴란드 등 3개국 10개 작품으로 슬랩스틱 유머극인‘클리프행어’ , 신체와 이미지 를 형상화한‘워터 플러어’ , 코트 속 판도라 상자를 경험하 는‘잠깐만!’ , 연극과 영화의 영원한 소재인‘돈키호테’등 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자유참가작은‘길’ (임 프로드 바닥),‘여행중’ (usd 현대무용단),‘클린업’ (배낭 속사람들) 등 4개 단체 4개 작품이 선보인다. 개막작은 시 민들이 직접 참여하는‘과천, 꿈을 꾸다’ 로 사전공청회를 의견을 수렴해 만들었다. 그 중 서울프린지페스티벌-과천 한마당축제 거리예술 공동 특별공모를 통해 3작품을 선정 했다. 더불어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동물원, 국립과학 관 등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들도 많다. 문의 : 과천한마당축제위원회 02)504-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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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01 둥글게 모여앉아 배달되어 온 들밥먹는 사람들 02 명인학당에서 훈장선생님과 공부하는 아이들 03 벽골제 우도농악체험관에서 농악을 배우는 아이들 04 벽골제에서는 옛농기구인 무 자위를 직접 밟아볼 수 있다 (ⓒ여행작가 한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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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풍요로움 속으로 풍덩~ 위 치 : 전북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새만금방조제로 거대한 땅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서해안. 그 중심에 김제시가 자리하고 있다. 김제는 지금, 황금물결이 끝없이 펼쳐진 만경평야와 김제평야의 풍요 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준비로 부산하다. 2010년 10 월6~10일까지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이다. 축제의 중심장소는 1700여 년 전부터 김제 농업의 중 심지였던 벽골제사적지이다. 그곳에는 오랜 세월만큼 많 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드넓은 농토에서 농사짓는 틈틈이 흥을 돋웠던 우도농악, 벽골제에 얽힌 단야낭자와 쌍용 이야기 체험, 예절을 배우는 명인학당 선비문화체험, 낱 알을 수확하고 난 짚풀로 만드는 다양한 공예체험, 클레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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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토를 이용해 청룡만들기, 저마다 개성있는 연날리기, 암줄과 숫줄을 만들어 마을의 풍년을 점쳤던 입석줄다리 기, 청룡과 황룡의 싸움을 놀이화한 쌍룡놀이 등이다. 축제를 즐기느라 고파진 배를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들녘에서 새참드세요’ 이다. 논두렁에 옹기종기 모 여앉아 아낙들이 가져온 새참을 먹던 옛 농부들처럼 축제 장 어디에서든 새참을 먹을 수 있는 것. 지게 진 머슴들이 고구마, 옥수수, 개떡, 연잎차 등을 한바구니 담아 주문한 곳으로 배달해준다. 드넓은 평야의 넉넉한 수확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직접 벤 나락으로 장화리의 거대한 쌀 뒤주를 채우는 체험이다. 장화리쌀뒤주는 만석군이라 불 리던 정씨집안의 것이다. 조선 고종 때 만든 이 뒤주에는 쌀 70가마를 담을 수 있다한다. 이처럼 거대한 쌀뒤주가 집안에 있는 것은 그만큼 손님이 많았다는 이야기이다. 뒤주를 가득 채운 쌀이 채 한 달 식량이 안 되었다 하니 손님의 수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수평선과 지평선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진봉산 자락에서 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산 아래 서해바다와 맞닿아 있는 작은 사찰 망해사에서 저녁노을음악회가 열리는 것. 평상 시에도 이곳은 노을이 아름다워 저녁 무렵이면 많은 사람 들이 찾는다. 한낮의 풍경도 아름답다. 사찰의 역사를 말 해주는 노거수들이 만든 그늘 아래 앉아 바다와 사찰의 고즈넉함을 누릴 수 있다. 문의 :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063)54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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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한우약선불고기(제천시청) 02 발맛사지체험(제천시청) 03 의림지와 우륵정(이종원) 04 배론성지 전경(이종원) 05 한방생명과학관(이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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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의 꿈,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위 치 : 충북 제천시 왕암동 660 제 2바이오밸리 청풍호반과 월악산을 품고 있는 제천은 자생약초의 집 산지이자 품질 좋은 약초 생산지로 조선의 3대 약령시장 으로 번성했던 도시다. ‘한방의 재발견’ 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16일까지 열 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박람회가 아니라 한방의 효과를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하 면서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시켜준다. 국내외에서 수집한 400여종의 희귀약재를 직접 만져보 고 향기까지 맡을 수 있으며 안면영상을 통해 자신의 체 05

질을 알아보고 피부영상분석기를 통해 신체건강 나이까 지 측정할 수 있다. 조선시대 한의원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은 전통한의원은 약재제조과정, 의약기구까지 전통의학을 볼 수 있고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추천한 명의 가 진료는 물론 약재까지 처방해준다. 진료를 기다리면서 족욕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장을 갖추고 관람객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너른 평상과 수세미 터널까지 조성해놓았다. 세계전통의학관에서는 아마존 전통치료법, 희귀치료법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외국의 대체의학법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특히 아마존 건축물인 '말로까'에 들어가 남미의 전통주택을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다. 한방생명과학관에 서 가장 인기 있는 테마관은 4D영상관으로 입체안경을 쓰고 마이크로 비행선을 타고 인체 속으로 들어가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을 살피면서 한의학의 신비를 체험을 하 게 된다. 2층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애니메이션과 인형, 퀴 즈와 놀이식으로 꾸며있어 신나게 놀다보면 자연스레 한 방 상식을 터득하게 된다. 엑스포기간동안 특별전인‘꼬 질꼬질 엽기과학 체험전’ 까지 볼 수 있다. 엑스포극장에 서는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와 뮤지컬 <허준>, 한방패 션쇼,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남아 있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저수지 의림지, 첩첩산중 계곡에 숨어 있는 배론성지, 절 벽 위에 탁사정 정자까지 함께 둘러보면 좋다. 문의 :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043)641-2001~3 자료 출처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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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강요식의 세계 속 문화탐방 ⑤

인도차이나를 가다 - 베트남(하롱베이) / 캄보디아(앙코르와트) -

이욘 사원은 앙코르톰의 위대한 건설자인 자야 바르반 7세가 12세기 말(1181-1221)에 건 린한 앙코르톰의 중심사원이다. 자야바르반 7 세는 앙코르 왕국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참족을 추방하여 앙코르의 영광을 회복한 황제이다. 자야바르반 7세는 사 실상 종교개혁을 한 사람이다. 당시 힌두교에서 대승불 교 즉 빈민을 구제하는 이 종교를 확산시키므로 자신의 왕권을 확립한 것이다. 자야바르반 2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이 사원은 앙코르와트와 함께 앙코르 여 행지의 핵심이다. 자야바르반 2세는 캄보디아 지역을 독 립시키고 그 후 600년 이상이나 번영을 누린 앙코르 왕 국의 기초를 다진 사람이다. 바이욘 사원의 곳곳에는 4면 의 관세음 보살, 즉 자야바르만 황제의 불가사의 한 미소 가 우리를 반긴다. 이는 부처와 동일시 된 왕의 위력을 세 계에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그 딱딱하고 보잘것 없는 거대한 바위를 어떻게 섬세하게 조각하여 우아한 미소를 자아낼까, 한참 동안 미소상을 쳐다보았다. 이러 한 불안탑은 총 54개가 있으며 연꽃모양이며 흔히‘크메 르 미소’ 를 짓고 있다. 바이요 사원의 입구에 안내판이 있는데 영문, 중문과 함께 우리 한글이 있어 눈 끌을 끌었고, 그만큼 한국 관광 객이 많다는 것을 엿 볼 수 있었다. 이 거대한 바위산은 3 층 구조되었는데 1층의 회랑의 벽면에는 당시 크메르인 들의 역사적 사건과 생활을 볼 수 있는 양각부조물이 있 다. 부조의 하나하는 너무 정밀하다. 사람의 표정, 물건들 의 묘사는 실제와 같다. 그리고 천년이 지난 세월이지만 어떻게 생생한 모습으로 남아 있을까, 또 그 내용들은 지 금과 다를 바 없다는 데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학교에서 공부하며 조는 학생의 모습, 중국인/베트남인/크메르인 을 구분하는 모습, 소잡는 모습, 노 젖는 어부, 전장의 출 전한 장병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 할 수 밖에 없다. 사원 의 3층에는 참 재미있는 조형물이 있는데 남녀의 성기를 묘사한 것으로 파괴의 신인 시바신을 형상화 한 링가(남 자)와 요니(여자)를 교접한 상태로 세워 놓았으며 여기 에 물을 뿌리고 흘러내린 물이 성수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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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원의 구조물은 진흙으로 만들어진 라테라이트와 사암으로 되었다. 안쪽은 라테라이트이고 외곽은 단단한 사암으로 축조를 하였고 고도의 기술적인 계측에 의해 조화롭게 만들어졌다. 건물의 기둥 또는 천장에 많은 구 멍이 있는데 원래 여기에 루비, 사파이어 등 보석들이 박 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건물 외부는 모두 황금빛으로 덧칠했다고 하니 얼마나 찬란했을까 상상해 본다. 물론 이 지역에는 금과 보석들이 많이 생산된다. 그런데 사암 은 전혀 없다고 한다. 어떻게 많은 돌들을 이곳으로 날랐 으며, 설계를 했으며, 과학적으로 한치의 오차 없이 축조 했을까 정말 불가사의 할 뿐이다. 바이욘 사원은 만리장 성보다 더 신비하나 7대 불가사의에는 등록되지 않았다 고 한다. 살아 생전에 가보야 할 50대 여행지중의 하나가 바로 바이욘 사원이다. 이 위대한 역사가 기록으로 남았 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행히 원나라 시절 주달관이란 사 람이 쓴‘질라 풍토기’ 에 앙코르에 관한 기록이 나온 것 만도 다행이다. 자야바르반의 미소 거대한 석조도시 앙코르톰 찬란하고 신비스런 앙코르의 자태 보고 닿는 것 마다 전율케 한다 천년전 어찌 맨손으로 위대한 금자탑을 세웠는가 컴퓨터 보다 더 정밀하고 정교하다 신이 내린 최고의 조화 신이 내린 천재의 재능이 아니고서야 불후의 명작이 되었겠는가 사방에서 똑같은 미소로 사방에서 똑같은 황금빛 반짝이는 어느 문에선가 자야바르만 황제의 거룩한 모습이 불쑥 튀어 나올 듯하다 돌이 돌이 아니다 이세상의 어떤 미소보다 근엄하고 자비로운 크메르 미소 앙코르 왕국에서 캄보디아까지 영원히 함께할 행복이다

위대한 앙코르 왕국도 자야바르반 7세 이후 쇠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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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이곳에서 사열을 받는 앙코 르 왕들의 모습이 눈앞에 재현 된다. 문둥이왕 테라스가 있는 데, 앙코르왕국의 왕가는 문둥 병 혈통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 다. 앙코르톰을 세운 자야바르 반 7세도 문둥병으로 죽었다 는 설도 있다. 그가 일생동안 179개 병원을 세운 것도 문둥 병과 관련되었을 것이라고 한 다.

앙코르와트의 전경

을 걸었으며 그 패망의 원인과 그 기록문서들은 하나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단지 비문에 새겨진 산스크리트어를 해독하여 일부의 역사를 알아 낼 정도이고 이런 점에서 역사적 고증과 연구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밀림 속에 묻혀진 이 거대한 유적을 발견한 것은 1859년 프랑스 고 고학자 앙리무오였다. 당시 앙리는 톤레삽 호수 근처에서 유적에 관한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 관심을 가지게 되었 고, 5일 동안의 탐험을 하다 앙코르를 발견했다고 한다. 불행히도 그는 전설에 따라 앙코를 발견한 뒤 1년 만에 세 상을 떠났다. 그 뒤 1866년 인도차이나 반도에 거점을 구 축하고 있던 프랑스가 조직적인 발굴을 하기 시작했다. 지 금도 복원작업이 현장에서 진행중이다. 이 작업에는 엄청 난 재원이 들어서 속도가 느리다고 한다. 다행히‘앙코르 의 영화’ 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데 위대 한 왕들의 업적에 대해 탄성이 나오지만 한편으로 이를 만들기 위해 그 백성들은 아마도 인간적인 삶을 살지는 못했을 것이다. 왕을 신격화하고 왕권의 정통성과 군주의 위엄을 강화하려는 그 위세에 눌려 수많은 희생이 따랐을 것이다. 앙코르톰에서 자야바르만 1세가 세운 10세기말 왕궁 터, 바폰 사원, 피메아나카스 사원를 둘러보고 코끼리부조 와 조각으로 유명한 코끼리 테라스에 갔다. 테라스는 단상 이다. 왕이 군대의 사열을 받는 곳이다. 지금은 일부 허물 어지고 이끼가 끼여있어 볼품은 없지만 황금빛으로 도금

앙코르톰을 나와 다음 이동 지는 자야바르반 7세가 어머 니를 위해 만든 타프롬 사원이 다. 12세기에 세워진 불교사원 으로 3천명에 가까운 승려들 이 살았던 사원이었으나 그 후 에 500년 동안 방치되었다. 밀 림 속에 나무들이 자라고 펌나 무는 건축물의 라테라이트를 파고들어 큰 나무로 자라서 결국 사원을 습격하여 대부분 건물들이 나무와 함께 어우 러져 일부는 무너졌다. 이곳을 복원하려 했으나 그대로 두 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아름답다고 하여 그대로 두고 있 다. 수십 미터에 달하는 나무의 뿌리가 성벽을 휘감아 돌 아 움켜쥐고 있는 듯하다. 하늘을 찌를 듯한 나무와 그 나 무의 긴 뿌리가 고색창연하고 감동을 연출케 한다. 정말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오묘한 곳으로 수 차례 기 념촬영을 했다. 앙코르와트는 뱀이 사는 사원이라는 뜻이다. 이곳에는 뱀의 조각들이 많다. 뱀은 인간과 신을 이어주는 교량적인 역할을 한다고 하여 신성시하고 있다. 앙코르와트는 1층 은 회랑, 2층은 인간계 3층은 천상계로 이루어졌으며, 면 적은 동서 1.5km, 남북 1.3km이다. 사원 주변의 운하는 바다를 뜻하고 5개의 탑이 있으며 65m 중앙탑은 세계의 중심으로 생각되는 수미산을 나타내며 사원의 회랑은 히 말라야산맥을 의미한다. 이 거대한 사원은 수리아바르반 2세에 의해 1113년부터 1150년까지 37년 만에 완공된 세계 최대의 석조건물이다. 현대기술로 이 웅장한 석조건 물을 건축할 경우 100년이 걸리고 설계서만 해도 10톤 차량 10대 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 여기에 투입된 하 루 인력이 25,000이나 되었으니 37년 동안 3억 3천명이 되는 셈이다. 지반 3미터를 파면 물이 나오는데 어떻게 이 곳에 이런 석조물을 짓을 수 있는가는 불가사의하다. 강요식 논설주간(kys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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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경색된 남북관계 물꼬를 트기 위해 근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전제 조건으로 금강산 관광 재개 를 요구하면서 행사 자체가 무산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초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10일 대한적 십자측에 추석을 맞아 이산가족 상봉을 갖 자고 제의함에 따라, 그동안 천안함 문제로 막혀있던 남북관계에 화해의 기류가 흘렀 다. 그러나 이러한 희망에도 불구하고, 이산 가족 상봉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 자 실무접촉이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진행 됐지만 상봉장소에 대한 견해 차이로 합의 점을 찾지 못한 채 종료되고 말았다. 북측은“상봉장소인 면회소가 지난 4월 동결・몰수조치 되었기 때문에 이를 해제 하기 위해서는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고, 이에 각 측 대표들은 전 체회의와 금강산 관광 문제를 다루는 별도 접촉을 각각 네 차례씩 열었지만 상봉 장소 를 결정하지 못했다. 게다가 조선중앙통신이 남북이산가족상 봉을 위한 두 번째 실무접촉에서 합의서 채 택을 하지 못한 것은“남측의 책임” 이라고 전하며, 다시금 좋지 못한 상황으로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 남측에만 책임을 전가시키는 북측의 태도 에 정치권은 연일 실망과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북측이 주장하는 이산가족 상 봉면회소의 동결・몰수조치자체를 북한에 서 했던 것으로, 그것을 역으로 이용해 금강 산관광재개가 돼야 한다는 논리는 그야말 로 생떼를 쓰는 것에 불과하다는 비난이다. 무엇보다도 금강산 관광재개는 남북당국간 대화에서 다룰 문제이지 적십자 실무접촉 에서 다룰 문제는 아니라는 주장이다.

최 김제원 시사타임즈 회장

앞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이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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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남측에 쌀 지원을 요청하며, 청와대는 북한의 태도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측면 으로 받아드렸다. 지금까지는 우리 정부에 서 북한측에 도와주겠다고 제안을 먼저 한 입장이었기 때문에 북한의 지원 요청은 과 거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었다. 이명박 대통령도 지난 러시아 방문 과정 에서“북한이 하기에 따라서는 제2의 개성 공단을 만들 수도 있다” 는 뜻을 내비쳐, 남 북대화에 전향적으로 임할 수 있다는 입장 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이산가족 상봉문제가 약간의 난항을 겪고 는 있지만, 북한이 먼저 수해물자 지원을 요 청하고 이산가족 상봉제의 등의 모습은 그 뒤에 어떠한 꼼수가 숨겨져 있더라고 긍정 적으로 봐라봐야 할 것이다. 북한은 앞으로 정권교체와 미국 금융제재 탈피 등이라는 현안을 감안한다면 우리와 의 대회 재개를 통해 고립될 수 있는 상황을 벗어나야 하는 입장이다. 또한 현재 중국에 상당한 의존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심각한 수해복구와 식량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서 남측에 아쉬운 손을 내밀 수 밖에 없 는 현실이라는 것이 이번 제의에서 극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 만 중요한 것은 북한이 우리에게 손을 내밀 었다면,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처럼 좀더 우 리에게 분명한 태도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천안함 침몰사태에 대한 사과와 비핵화 의 지를 표명 등 실제적인 태도변화가 뒷받침 돼야 한다. 그리고 우리 정부는 인도적 지원과 교류 를 확대하여 북한 주민을 돕는데 최선을 다 함은 물론, 최선의 노력으로 이산가족 상봉 을 성사시켜 전쟁의 아픔으로 고통받고 있 는 남북의 국민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심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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