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_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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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십견이 있는 여성에게

3. 살 빼야 하는 비만人에게

격한 구기 종목은 독, 부드러운 수영이 약

달리기는 관절에 독, 땀 날 정도 걷기가 약

50대 전후로 발생한다고 해 이름

서 부드럽게 지속적으로 어깨 관절

노출이 많은 여름철이 되니 다이어

동 효과가 높아지고 부상 위험도 줄

붙은 오십견은 갱년기 여성에게 많

을 움직여 굳은 어깨 관절을 풀어줄

트를 결심한 사람들이 많다. 이들 중

어든다. 걷기 운동이 지루하다면 테

이 생긴다.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수 있기 때문. 대신 수영 전에는 꼭

십중팔구는 처음부터 헬스장에서 두

니스, 배드민턴, 등산과 같이 다른

어혈 생성을 조장해 어깨 주변에 통

어깨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굳어진

세 시간씩 땀을 빼며 과도한 운동을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증을 유발하고 어깨 관절을 싸고 있

어깨 관절을 풀어야 부상도 없고 수

한다. 칼로리 소모가 많은 달리기,

것도 좋다. 다만 걷기 운동을 할 때

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 발생 초

영으로 인한 운동 효과도 높일 수 있

줄넘기를 해서 단시간에 살을 빼려

백화점 쇼윈도 구경하듯 걸으면 몇

기에는 어깨 관절 중심으로 나타나

다. 운동 전이 아니라도 자주, 꾸준

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시간을 걸어도 큰 의미가 없다. 숨이

지만 점차 그 범위가 넓어지니 초

히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

장시간 운동을 지속하기 어려워 체

가쁘고 등에 땀이 날 정도로 걸어야

기에 잡는 것이 좋다. 특히 활동량

레칭 전 따뜻한 팩으로 어깨 관절을

중 감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체지방이 연소된다. 비만인 사람은

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아프다고 어

마사지해주면 효과가 더 좋다.

오히려 무릎 관절 손상 등 부상 위험

보통 사람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리므

깨 관절을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이

만 높다. 따라서 처음에는 빨리 걷

로, 운동을 할 땐 물을 충분히 마시

점점 더 굳어가므로 적당히 움직일

기나 계단 오르기 같은 장기간 지속

는 것도 잊지 말자.

수 있는 운동과 스트레칭이 필요하

할 수 있는 운동을 적어도 이틀에 한

다. 그러나 테니스나 배드민턴같이

번, 한 번에 한 시간가량 해보자. 이

어깨에 순간적인 힘이 필요한 운동

때 비만인 사람은 평소 활동량이 적

은 통증이 더 심해지고 병이 악화될

어 다리 근육이 경직된 경우가 많으

수 있다. 아령 들기, 철봉 매달리기

므로 다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

등과 같이 어깨에 과도한 근력이 필

움이 된다. 종아리, 허벅지 등의 근

요한 운동도 독이 된다. 다만 접영을

육을 풀어주는 다리 스트레칭을 하

제외한 수영은 약이 된다. 물속에

면 워밍업이 돼 칼로리 소모 등의 운

1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바로 선 상태에서

4

앞으로 내민 다리를

1

굽히고 뒤쪽 다리는 펴주며 발바닥을 땅에 밀착한 뒤 굽힌 다리 쪽으로 힘을 실어 15~30초간 정지해 있는다. 양쪽 이어서 굽힌 무릎을 앞으로 올려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고

양손으로 잡고 가슴 쪽으로 최대한 당긴다.

양손으로 무릎 위를 짚는다.

2

다리를 번갈아 한다.

3

두 동작을 번갈아 하되 15~30초간 무릎을 뒤로 접어 손으로 발목을 잡고 위로 당기며

동일하게 유지한다.

1

3

허벅지 앞 근육을 풀어준다.

걷기 운동 전

{ } 허벅지 스트레칭

36 37

걷기 운동 전 다리 스트레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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