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

21세기에 가장 위험한 단어는? 3면

잠못 이루는 열대야, 우유 한 잔으로 굿나잇! 11면 기능성 화장품,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고르기 13면

갈릴리 2면

중등부 수련회 15면 신문제작문의 02-481-4777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행복한사람들

2013년 8월 1일 / 제44호 발행인 김종원

8월호

서로를 빛나게 하는 말 “피아노가 싫어요.” 피아노를 곧잘 치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울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조금만 더 쳐보자고 달래 보아도 여전히 고개를 흔들고 있습니다. “그래? 그러면 피아노 말고 뭘 하고 싶어?” “인어 아가씨 보고 싶어요.” 그날 레슨이 마침 아이가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시간과 딱 겹쳤던 모양입니다. 함께 있던 엄마가 녹 화해 놓겠다고 하니 그제야 마음을 풀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신나게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아이의 표현상 한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피아노가 싫다’ 는 말은 의사소통의 문제인 것입니다. 이 아이는 배가 아파도, 친구랑 놀고 싶어도, 엄마한테 혼나서 기분이 나 빠도, TV가 보고 싶어도, 모두 이 한마디,“피아노가 싫어요.” 로 표현한 것입니다. 만약 이 아이의 마음 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화만 냈다면 다시는 피아노를 치지 않으려 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다행히 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한 한 마디의 말은 다시 신나게 피아노를 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말 한마디에‘용기’ 를 얻기도 하고,‘포기’ 를 하게도 합니다.

김종원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교육학에서는‘교사’ 이기 이전에‘관찰자’ 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것은 교육 현장에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도 필요한 자세인 것 같습니다. 의사소통의 기술은 입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닙 니다. 상대방의 눈높이로 생각하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보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말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표정, 인상, 몸짓, 눈빛 등 온 몸을 통한 대인관계에서 최고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부부 사이, 부모 자녀 사이, 교사와 제자 사이, 그리고 친구 사이에서도 우리는 너무 쉽게 한 마디 말 로 사람을 판단하고, 또한 너무 쉽게 말을 내뱉어 버립니다. 나의 말 한마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생각도 하지 않고 말입니다. 몸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시간이 가도 제대로 치유되지 않습니다. 뜨거운 8월, 끝을 모르고 치솟는 온도만큼이나 우리의 불쾌지수도 올라갑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친 사람을 일으키고,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킬 아름다운 말이 필요합니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는 오해를 낳 고, 결국 관계를 깨뜨려 버릴 수도 있습니다. 쉴 틈 없이 바쁘게 달려온 우리의 일정을 잠시 내려놓고 방학을 맞이한 우리 아이들과, 사랑하는 가 족들과 함께 휴가를 떠나면서 지금껏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서로를 빛나게 해주는 말 한 마디로 아름다운 화목의 꽃이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사랑과 감사로…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경산중앙교회 8월 행사 •8월 2일(금) •8월 4일(일) •8월 4일(일)~15일(목) •8월 5일(월)~7일(수) •8월 6일(화)~14일(수) •8월 9일(금) •8월14일(수)~15일(목) •8월16일(금) •8월23일(금)~24일(토)

삼대가 함께하는 특별금요성령집회 (허요나단 선교사) 양저금통수거와 배포 터키 단기선교 초등, 소년, 어와나부 여름 수련회 캄보디아 단기선교 삼대가 함께하는 특별금요성령집회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신혼가족캠프 (영주 이산초등학교) 삼대가 함께하는 특별금요성령집회 (김종원 담임목사) 목자반 개강수련회


2

Grace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 부서 탐방 ]

믿음의 믿음의 정면승부로 정면승부로 나아가는 나아가는

갈릴리 청년부 꿈을 꾸기는 하나 꿈을 이루기는 어려운 청년시대를 살아가지만 패기와 용기 로 믿음 안에서 다음세대의 주역으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며 나아가는 갈릴리 청년부를 만나본다. 갈릴리청년부의 구성은? 대학생이 중심 이지만 연령대로 보면 다양하다. 샬롬 청년부의 신설로 인해서 30대가 샬롬 청년부로 이동하였다. 현재 550여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었고 백경 흠 목사를 중심으로 3개의 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백경흠 목사를 중심으로 3개 의 군으로 나뉘고 군 아래에 함대가 있고 그 아래에 함으로 나뉘어 구성되어있 다. 주중에 교역자 성경연구를 하여 공동의 마인드를 가지고 즐겁게 하나 된다. 갈릴리청년부의 목표는?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을 알려주자 1. 선명한 복음을 깨닫는 공동체(Distinct gospel) 2. 주의 신실한 제자로 훈련받는 공동체(Disciples are made-not born) 3. 하나님 나라에 쓰임받는 공동체(Devotion for kingdom of God) 갈릴리청년부의 사역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구제사역: 매월 1회 정기적인 성보원을 방문 주일 예배 : 매주 일 오후2시 그레이스홀 청년새벽기도 :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6시30분 소그룹 나눔: 매주일 예배후 함대별로 진행 캠퍼스 사역: 1~3월에 캠퍼스별로 진행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 매년 봄가을에 교회일정과 동일하게 진행 갈릴리 새벗캠프 : 불신청년 초청 복음전파 제주 국내선교 : 제주한사랑교회, 고내소망교회, 제주큰빛교회 등에서 사역

청년사역의 어려움은? 캠퍼스의 사역들이 무너지고 있다. 고등부에서 올라오는 아이들의 신앙이 이 어지기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원인은 기성세대 어른들의 문제이고 가 정신앙이 무너지는 문제가 있다. 주일학교 교육도 아이들의 요구에 맞추어 진행 되다 보니 복음의 기쁨이 무너지고 있다. 아이들의 관심이 흥밋거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구원의 확신이 무너지고 있다. 성경을 멀리하고 있다.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함께 예배드리기에 아직도 어려움은 있다. 백경흠 목사의 사역은? 새로운 청년이 오면 바로 함대로 들어갔는데 확신반 과정 을 신설하여 복음의 기초를 다지고 신앙생활을 시작하도록 변화를 주었다. 새가족부를 만들어 3주후에 함대에 들어가도 록 하였다. 새벗캠프를 시작하였다. 작은 시작이지만 확실하게 체계적 으로 복음을 들고 새로운 청년을 만난다. 복음세미나는 확신반 후에 상하반기에 기존대원들에게 복 음을 전하고 있다. 성장반은 350명 정도가 수료한 상황이다. 제자반도 2기가 진행되고 있다. 리더들에게 성경연구를 가르친다. 이 성경연구에 100여명의 리더들이 참석하 고 있다. 성경을 객관적으로 귀납적으로 보게 한다. 교리대학은 방학 때 실시한다. 청년의 문제는? 먼저 갈릴리만의 특성을 성도들이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특새의 경우 청년들 이 실무를 섬기다 보니 예배의 은혜를 놓치는 아쉬움이 있다. 이런 부분에 어려 움이 있다. 청년들이 동기부여가 안 되면 움직이지를 않는다. 복음과 말씀이 청 년을 변화시킬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영적인 문제와 성적인 문제이다. 성적인 문제의 경우 가려진 체 은밀하게 진행되어 진행된 후에야 드러나는 안타까움이 있다. 일년에 두 번 이성교재와 결혼에 대해 말씀을 전하고 순결서약식도 진행 한다. 그러나 청년들이 쉽게 변화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에 의 해 목사나 선배에 대한 권위가 무너지고 있다. 나아가 하나님에 대한 권위까지 무너지고 있다.

갈릴리의 양육은 어떻게 진행되나? 청년문제의 대안은? 결국은 복음이 들어가야 해결이 된다. 이 여러 문제들이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회복되지를 못한다. 개별화 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MT이다. 건강 한 관계를 맺을 기회를 주는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새벗캠프를 1월에는 신입생만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겨울 수련회에는 일반 청 년들을 위한 새벗캠프를 진행하고자 한다. 그리고 3년을 기준으로 훈련 복음 선 교의 3개의 바퀴로 돌아갔으면 한다. 올해는 교사모임을 만들어 삶속에서 하나 님의 도구로 쓰임 받음을 찾도록 하고자 한다. 장차 직업별로 묶어 나갔으면 한 다. 삶의 현장에서의 도움을 줄 방안을 구체화 하고자 한다.


Social 3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10년 후 세상

중산층의 붕괴와 양극화 비정규직 임금하락으로 늘어나는 빈곤층 한국사회에선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노 동시장 여건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양극 화 속도가 빨라진 건 2000년대 중반부터 다. 세계화, 정보화가 진전되면서다. 지니 계수나 상대적 빈곤율 같은 여러 가지 지 표도 중간계층이 줄어들고 위와 아래만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도시가구의 지니계 수(0.4를 넘으면 불평등정도가 심하다)는 1990년 0.26에서 2009년 0.32로 올라섰다 가 2010년 0.315로 약간 낮아졌다.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2000년 90.8에 서 2011년 14.9로 상승했다. 7가구 중 한 가구가 빈곤층임을 의미한다. 비정규직, 여성, 고령자 노동의 확산 때문이다. 비정 규직 숫자는 사실상 800만 명을 넘어섰 다. 전체 노동자의 절반 가까이 된다. 정 규직의 임금을 100이라고 했을 때 비정규 직의 상대적 임금수준은 60~70밖에 되지 않는다. 빈부 격차가 커진 최대 이유다. 소득계층 하위 10퍼센트의 소득에 대한 상위 10퍼센트의 소득을 비교한‘10분위 분배율’은 4.7배로 OECD 회원국 평균(4.2 배)보다 높다.

비정규직의 임금 하락에는 외국인 노동 자의 유입도 한몫하고 있다. 국내 외국인 노동자는 2009년 말 공식 통계로도 55만 명에 이른다.‘코리안 드림’을 품은 개도 국 출신의 외국인들은 저임금이든, 3D 업 종이든, 중소기업이든 전혀 마다하지 않 는다. 한국인 노동자의 최저 임금이 2011 년 시간당 4,320원인데 비해 그들은 3,500 원 안팎에도 일한다. 유엔인구기금의 2011년 보고서에 따르 면 전 세계 인구 70억 명 가운데 다른 나 라로 건너간 이주자의 수는 2억1,394만 명에 이른다. 세계 경제의 불황과 지식정 보 관련 산업의 급부상도 빼놓을 수 없 다. 아이디어를 토대로 상품을 만들어내 는 창조적인 직업이 각광받는 시대다. 그 야말로‘천재적이지 않고 평범한’,‘똑똑 하지 않고 성실한’사람들은 대접받기 힘 든 세상이다. 국제 경쟁력 제고를 앞세워 이런 추세를 방치한다면 2020년대 한국 사회의 통합은 갈수록 어려워진다.

성장만 힘쓰다가 사회 갈등 피할 수 없다

달리 저 높은 세상에 사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퍼져 있다. 그러면서 동전의 양면처 럼 사회지도층에 대해 부러움과 미움의 감 정을 동시에 갖는다. 어떨 때는 사회지도층 에 대한 신뢰 수준이 거의 바닥까지 떨어진 이유이기도하다. 2005년동아시아연구원의 조사 결과를 보면 대통령, 사법부, 행정부, 국회의원 등 사회지도층에 대한 신뢰 점수 는 100점 만점에 30~50점밖에 안 된다. 부의 편중에 대해서도 70퍼센트 이상 이‘공정하지 못한 경쟁의 결과’라고 반 응했다. 이들은 양극화에 대해서도 비관 양극화를 완화시키는 방법 적이다. 한국행정연구원의 2010년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72.4퍼센트가 중∙하위 계층 사이에선 어느덧‘나와는 ‘2040년에는 빈부 격차, 도농 격차가 지

금보다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법은 무엇일까. 양극화를 위해선 무 엇보다 성장과 분배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야 한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하 위 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 사회 전체의 신뢰도를 높여 공정하 고 투명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사회자본의 축적을 촉진해야 한다는 얘기 다.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 해선 외국인 노동자들의 유입 속도와 규 모를 조절해야 한다. 즉 하위 계층의 질 이 양극화될 경우엔 생활의 질을 보장하 는 정책들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 안이선 기자

기심이라고 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 안정을 택했다.’ 0.1%만이 아는 비밀 아무튼 직업을 선택할 때도 변화가 아닌 안주를 중 이 말이 잘못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혹시‘변 동일한 시대, 동일한 시장 환경, 동일한 기업규모를 가지고 있는데 하루가 멀다 하고 쭉쭉 성장해 나가는 화’의 상대어를‘안정’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아 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굳이‘안정’이라 기업이 있는가 하면, 만날 허둥대며 비틀거리는 기업 닐까? 변화의 상대어는‘안정’이 아니라‘안주’이다. 는 말을 사용하려면‘변화’가 아닌‘모험’이라는 단어 이 있다.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대체 무엇이 그리 달라 변화보다는 안주를 택했다는 말은 다소 부정적으로 들 가 맞은편에 배치되어“모험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라 서 한쪽은 흑자를 냈다고 웃고, 한쪽은 적자를 냈다고 리기 때문에 안정이란 말로 그 충격을 줄이려 한 것이 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몇 해 전 S전자의 모 부사장이 아파트 옥상에서 몸 아닐까 싶다. 우는 걸까? 안주를 택했다는 말은 한 곳에 자리 잡고 편안하게 을 던진 사건이 있었다. 그는 서울대와 KAIST, 스탠퍼 사실 들춰보면 이유는 딱 하나이다. 시대와 환경변 화에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흑자 살거나 현재의 상황이나 처지에 만족하겠다는 것이다. 드대학원을 나온, S전자의 기술을 대표하는 S급 핵심 기술 인력이었다. 그런 배경 와 적자를 명확히 가른다. 변화에 때문인지 그의 죽음이 우리 대응하지 못한 개인이나 조직에게 사회에 던진 파장은 매우 컸 찾아드는 대가는 매우 혹독하다. 다. 그 소식을 전한 인터넷 기 변화를 준비하지 못한 기업이 걸 사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리 치고 있는 옷은 이제‘계절에 맞 플이 달렸다. 지 않는 옷차림’이 아니라‘생존 ‘뭣 하러 어려운 공학을 공 에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이기 때 부하신 거예요. 그 시간에 차 문이다. 그런 옷은 과감히 벗어 던 라리 공무원 공부나 하시지 져야 한다. 그랬어요. 그럼 지금쯤 5급 365일 동안 0.1%, 즉 1,000분의 이상 공무원이 되어 업무실적 1만 스스로 발전한다고 가정한다 이 없어도 탱자탱자 잘 먹고 면 365일이 지나면 어떤 모습이 잘 살텐데~ 공무원 1명이 S 될까? 매일 0.1%씩 발전하면 결과 전자 10명 안 부럽다잖아요.’ 적으로 1년 후에는 자신의 능력이 참으로 허탈하다. 역동적으 44% 향상된다는 결과가 나온다. 로 변화를 추구하고 글로벌 어제보다 1,000분의 1 정도 성장하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리 변화의 상대어는 ‘안정’ 이 아니라 ‘안주’ 남다른 창의력과 도전정신으 고 5년 후와 10년 후, 20년 후를 로 세상을 뒤흔들 인재로 거 복리로 계산하면 5년 후에는 6배 듭나야 할 청춘들이 교사나 공무원만 꿈꾼다면 우리 (6.197), 10년 후에는 약 38배(38.404), 20년 후에는 약 여기에서 질문 하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자원이라고는 인재밖에 없는 나 1.475배(1474.903) 성장할 수 있다. 많이도 필요하지 않 “고교생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다. 하루에 딱 0.1%만 변화하면 된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조사에 따르면 1위는 교사 라인데, 정말 큰일이다. (11.0%), 2위는 공무원(4.20%)이었다. 학부모가 선호하 현실에 집착하는 순간 영혼이 녹슬기 시작하는데도 는 자녀 직업도 마찬가지였다. 1위가 공무원(17.8%), 2 변화의 반대말은 비(非)변화? 위가 교사(16.9%)였다. 한 술 더 떠 초등학생들이 꼽은 변화에 대한 동경보다는 무한한 안주를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의지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장래 희망 1순위도‘공무원’으로 나왔다. “이 시대에 가장 위험한 단어는 무엇일까?” “예나 지금이나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결 “이 시대에 가장 안전한 단어는 무엇일까?” 음을 알 수 있었다.”라는 말로 조사 결과에 대한 평가 실은 당신의 상상을 초월할 만큼 실로 대단하다는 사 첫 번째 물음에 대한 답은‘안주’이고, 두 번째 물음 가 내려진다. 그렇다면 과연 교사나 공무원을 선호하 실을 말이다. 에 대한 답은‘변화’이다. 대통령이나 지자체 수장 등 는 것이 안정적이어서일까? 그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안이선 기자 을 선출하고 나면 이런 말이 자주 들린다.‘변화보다는 휘둘리지 않고 편안히 살겠다는‘안주’, 즉 인간의 이 goodnewsp153@hanmail.net

21세기에 가장 위험한 단어는?


4

People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매일 아침,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를 꿈꾼다

한미파슨스 파랑새를 찾아 세상 곳곳을 헤매다 돌아와보니 바로 곁에 있더라는 동화처럼‘천국’은 먼 데 있는 게 아니 라 바로 우리 가까이에 있다. 날마다 출근하고 싶은 회 사, 모두가 주인인 회사, 뉴턴처럼 사과나무 아래를 어 슬렁거리며‘우주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도록 2개월 의 감성휴가를 주는 회사…. 즐거움을 주는 장소를 추구하다 말레이시아 쌍둥이 빌딩 KLCC 현장에서 근무할 때 다. 현지 학교에 다니던 딸의 표정이 어쩐지 시무룩해 보였다. 별생각 없이 딸아이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시무룩하니?” “방학을 해서요.” “신나는 방학인데 즐겁지 않아?” “학교에 가는 게 훨씬 즐겁거든요.”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이들이라면 학교에 가는 것보 다 방학을 좋아하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여겼는데 정 반대였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학교가 아이들 에게 즐거움을 주는 곳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은 빨리 방학이 끝나 학교에 가고 싶어 안달했다. 김종훈 한미파슨스(현 한미글로벌) 회장이『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다. 그는 그 때의 경험을 회사 경영에 적용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한미파슨스를 창립할 때부터‘직장을 천국으로 만들겠 다’는 목표를 세웠다. 행복한 일터, GWP 김종훈 회장은‘특별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자신에 게 세 가지 약속을 했다. 1. 건설 산업의 선진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 2.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겠다. 3. 구성원이 주인이 되는 회사를 만들겠다. 이 가운데 세 번째 생각은 그의 말처럼‘매우 발칙 한 발상’이었다. 주주보다 구성원을 중시한 것이다. 일 반적인 회사에서는 결코 실현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사람들은 파리하면 에펠탑을 떠올린다. 에펠탑 없는 파리를 상상하기 힘들 정도 로 에펠탑은 파리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되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에펠탑이 그런 영예를 가지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 도 없었다. 그것은‘근대 건축에 철강을 최초로 도입한 철의 마술사’구스타프 에 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는 ‘에펠탑’을 통해 고상한 파리의 이미지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지어 올린 인물이다. 1832년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에펠 의 꿈은 화학자였다. 그러나 그는 20대에 우연히 철도건설 기술자를 만나 철도회 사에 취업하면서 그의 꿈이 바뀌었다. 그 가 처음 맡은 일은 1858년 보르도 근교 의 갈론강에 길이 22m의 철교를 건설하 는 일이었다. 너무나 멋지고 튼튼한 교량 을 건설하고는 자신감을 얻은 에펠은 1877년 자신이 직접 건설 회사를 세워 포르투갈의 도루 강에 길이 160m의 아치 형 철교를 건설하는 등 철제 건축가로서 명성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그는 다리 건설에 철을 최초로 도입해 서 성공을 거두면서 철강을 주체적인 재 료로 삼는 근대 건축기술의 창시기에 있 어서 이론과 실제의 두 방면에서 주도적 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런 에펠에게 1889년, 프랑스 혁명 1백주년을 맞아 개

보통 구성원은 언제든지 대체할 수 있는‘도구’의 하 나로 생각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이를 실천에 옮겼고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웃음이 넘치 는 환한 얼굴, 신나고 재미있는 일터, 높아가는 자부 심, 우리가 그려가야 할 자화상입니다”라는 표어도 회 사 곳곳에 붙였다. 이어‘즐겁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운동’을 접목했다. 이 운동은 세계적인 컨설턴트 로버 트 레버링 교수의 GWP(Great Work Place)에 바탕을 둔 것으로, 그의 연구에 의하면 미국을 대표하는 100대 기 업의 수익률이 6배 가량 높다. 많은 기업이 고객 만족, 고객 감동, 고객 가치를 외치지만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구성원이 우선이다 위대한 기업은 내부 고객인 구성원의 만족을 통해 업무의 질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만족도가 높아진 내 부 고객이 외부 고객을 감동시킨다는 그의 특별한 철 학 때문이다. 그가 꿈꾸는 직장인의 천국이란 무엇일 까? 내부 고객인 구성원의 만족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만들고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것, 그것을 자연스럽게 주주 가치까지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로 지속 가능한 경영 메커니즘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한미파슨스에 서는 직원이라는 말 대신 구성원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모두가 주주… 2개월간의 파격적인‘감성 휴가’ 그렇다면 내부 구성원의 만족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한미파슨스 창립 당시에는 그를 비롯해 전 직원이 주 식을 한 주도 갖고 있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 구 성원이 주식을 갖고 있는 종업원지주제로 바뀌었다. 구성원이 주인인 것이다. 그러니 모든 구성원이 회사 에 큰 애정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는 구성원들에게 어디에 가서도 경쟁력을 가진 인 재로 설 수 있도록‘무자비한 교육과 학습’ 을 시킨다. 그러면서 2개월간의 파격적인 유급휴가를 줘 만족도를 높인다. 일명‘애플 베케이션(apple vacation)’ 이다. 애플 베케이션이란 뉴턴이 어슬렁거리며 산책하다가 사과나

에펠

김종훈 회장

무 아래서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한 데서 따온 이름이다. 뉴턴이 사과나무 아래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그때 처음 보았을 리는 없다. 태어나면서부터 그때까지 사과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수천 번도 더 봤을 것이 다. 그렇지만 수천 번 사과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 라고 여기고 지나쳤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번득이는 발견을 할 수 있었을까. 그때 그는 휴가 중이었고 마음의 여유가 있었다. 자연의 비밀을 알아볼 만큼…. 그래서 사 과 한 알이 알려주는 우주의 비밀을 발견한 것이다. 한미파슨스의 애플 베케이션은 휴가를 통해 창의력 과 통찰력을 얻어내는‘감성 휴가’인 셈이다. 2005년 여름‘1박 4일’의 무리한 출장을 다녀온 뒤 천근처럼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하던 그가‘크게 깨달은’뒤에 내놓은 안식휴가제도. 그는 창립 10주년인 2006년 2월 어느 날,‘앞으로 두 달 동안 업무와 관련된 어떤 보고 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고는 42일간 설악산에 틀어박혔다. 거기에서 놀라운 성찰의 결과를 얻었다. 구성원에게도 이 같은 기회를 주고 싶었던 것이다. 나아가 그는 구성원 가족들의 행복까지 챙긴다. 구 성원이 직장에서 마음 놓고 일하기 위해서는 가족이 행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우자에게 건강검진 혜택을 주고 자녀들에게 전원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는 구성원의 불행까지 책임지는 기업 문화와 연계 된다. 구성원 중 한 명이 암 같은 병에 걸리거나 큰 불 행을 당했을 때 전사적으로 달라붙어 모금 운동으로 도움을 주고 회복하면 언제든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위적인 해고는 절대로 없다. 새 구성원을 뽑을 때도‘직장인의 천국을 구현하는 한미 파슨스’라는 카피를 쓴다. 마지막으로 그는“기업의 부는 오너 일가족의 개인 적인 부가 아니라 수많은 구성원의 피땀 어린 희생과 기여, 국가와 국민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다. 따라서 기업은 부의 일부를 사회적인 도움이 절실 한 계층을 구하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할 의무를 지닌다.”라고 강조한다. 현진희 기자

조화될 수 없는 재료라고 선언하고 에펠 을 공박했다. 하지만 에펠은 수많은 반발에도 의지 를 않고 한 치의 오차나 아무런 상상의 힘으로 근대 유럽을 건설한 공학 천재 사고굽히지 없이 완벽하게 탑을 완공했다. 그는 탑의 건축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굽힐 줄 모르는 위대한 도전과 그 도전 프랑스는 미술계, 문학계, 음악계의 유명 에서 얻어진 영광 때문에‘근대 건축에 인사들로 구성된‘3백인 위원회’ 를 만들 철강을 최초로 도입한 철의 마술사, 상상 어서‘예술 대 산업’이라는 논쟁에 휩싸 의 힘으로 근대 유럽을 건설한 공학 천 였다. 많은 예술가들은 철로 만들어진 탑 재, 에펠 탑과 자유의 여신상을 창조한 이 파리의 경치를 해치는 것이라고 해서 불세출의 기술자’로 프랑스인들에게는 심한 반대를 했다. 이 논쟁은‘건축가 대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는 그 후에도 다채롭고 혁신적인 아 공학자’또는‘돌 대 철’이라는 대결적 양상으로 변모했고 파리 오페라 극장의 이디어로 끊임없이 새로운 구조물을 구 설계자 샤를 가르니에와 에펠 간의 상했고 그의 강렬한 호기심은 건축과 관 대결의 장이 되었다. 련한 바람의 문제와 항공역학에 대한 관 가르니에는 철은 심으로까지 확장되어 프랑스 항공학 발 쓸모가 있긴 하지 전에 크게 기여했으며,‘자유의 여신상’ 만 결코 ‘예술적’ 내부 설계와‘파나마 운하’건설에도 참 작품의 일부가 될 여했다. 만년의 에펠은 프랑스뿐 아니라 수 없다는 관점을 가 미국, 그리스, 일본, 세르비아, 러시아, 지고 있었다. 그가 보 이탈리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기에 철은 건방지고 스페인, 캄보디아, 베트남에서도 국가훈 최하게 된 파리 만국박람회를 상 무미건조하고 저속한 장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1923년 12월, 이‘독창적이고 겸손했던 징하는 높이 320m의 거대한 구 재료였으며 수단은 될 조물 에펠탑을 건설할 기회가 주어졌다. 지언정 결코 목적이 될 철의 마술사’는 91세를 일기로 숨을 거 그러나 석조건물에 익숙해 왔던 빠리지 수 없는 것이었다. 그는 철은 석조가 갖 두었다. 현진희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앙들이나 보수주의 건축가들은 철로 된 는 고전적인 아름다움과는 본질적으로

철의 마술사


Success 5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고난극복DNA, 강기(剛氣)를 가져라 『대지』 의 작가 펄벅이 한국인에게서 보았던 것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 같은 나 라.”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펄 벅이 그의 소설『살아있는 갈대』첫머리 에 한국을 표현한 말이다. 구한말에서부 터 1945년 해방되던 해까지의 한국을 배 경으로 한 이 작품은 한국인의 역경에 굴하지 않은‘굳셈’을 주제로 하였다. 이 작품은 출판 당시「뉴욕타임즈」등 미국 과 영국의 유수한 언론에서『대지』이후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미 국에서 출판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 다고 한다. 펄벅이 한국인 안에서 꿰뚫어 보았던 것은 강인함 곧 강기였다. 한국인이 이토 록 강기를 지녔던 것은 한국인에게 유독 하늘을 우러르는 성품이 있었기 때문이 다. 어떤 시련과 고난이 와도 하늘을 향 하여 견뎌낼 힘을 청하면서 기어이 극복 해 냈던 것이다. 한마디로 한국인은 희망 의 민족이다. 한국인의 기상을 대표하는 백두산과 동해는 하나같이‘희망’의 상 징이 아닌가! 숱한 외침으로 국난을 맞았을 때 우리 민족은 항상 상상을 초월하는 저항력으

로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곤 했다. 6∙25 의 폐허 위에서 50년 만에 세계경제 10위 권 안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본디 지니고 있었던 굳건한 정신력의 발로 아니고 무엇이랴. 고작 5,000만의 인구로 2002년 월드컵 4강 진 출과 2008년 및 2012년 올림픽에서 연이 어 상위권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음에 전 세계가 경탄하고 있다. 이 굳셈을 강기라 부르는 것이다. 왜, 의지가 굳고 결연한 사람을 일컬어“그 사람 참 강기가 있다!”라고 하지 않는가. 시쳇말로 깡다구 말이다. 한국인의 이 굳셈은 저항정신으로 곧 잘 표출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 인도의 시성 타고르는 일본을 방문했던 기회에 「동방의 등불」이란 시로써 한국인의 기 상을 응원하였다.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 번 거치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일본 체류 시 끈질기게 러브콜을 전해 온 대한제국 우국지사의 의연함에서 한 국인의 굳셈을 보았던 타고르는 영감을 휘어잡고 일필휘지로 이 시를 썼다. 한낱

희망이었던 이 시는 이제 엄연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그의 시는 하늘의 음성이 담긴 예언이었던 셈이다. 강기 앞에는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 다. 악성 베토벤이 후천적 청각장애로 심 각한 좌절을 겪어야 했다는 사실은 누구 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어느 정 도로 괴로웠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가 두 동생들에게 남긴 유서에는 그의 극단적인 고뇌가 고스란히 베어 있다.

때문에 이 비참한… 정말로 비참한 삶을, 그리고 아주 사소한 변화조차 나를 최상 의 상태에서 최악의 상태로 전락시키는 예민한 육체를 지탱해 왔다. 인내! 라고 흔히 말하지만 이제 나도 그것을 지침으 로 삼아야겠다. 그렇다. 그리하여 운명의 여신이 내 삶의 밧줄을 끊을 때까지는 저항하려는 결심을 간직하자. 내 상태가 호전되든 안되든 각오는 서 있다. 예술가 에게는 더욱 그렇다.”

“오! 너희들은 나를 적의에 차고 사람 들을 혐오하는 고집쟁이로 여기고 또 쉽 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것이 얼마나 그 른 일인지 모르고 있다. 겉으로 그렇게 보이게 된 원인을 너희들은 모를 것이다. …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은 멀리서 들려 오는 플루트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도 나에게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다 른 사람에게는 들리는 목동의 노래 소리 또한 나는 전혀 들을 수 없었다. 그럴 때 면 나는 절망의 심연으로 굴러 떨어져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나지 않는다. 그런 생각에서 나를 구해준 것은 오직 예술, 오직 예술뿐이다. 나에게 부과된 모든 것을 창조하기까 지는 어찌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으랴 하 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바로 그

32세 되던 1802년, 베토벤은 요양 중인 하일리겐슈타트에서 동생들에게 유서를 남기고 작곡에만 전념했다. 하지만 그는 25년을 더 살았고, 오늘날 우리가 사랑하 는 그의 대표작 대부분은 귀가 들리지 않 게 된 이후의 작품들이다. 그는 짧은 여 생을 예감했지만, 질기디 질긴‘강기’는 그에게 생존과 절대 음악을 선사하였다. 그가 유서에서 남긴 한 문장은 오늘 우리를 위한 위엄 있는 격려다. “불행한 사람들은 당신과 같은 처지에 놓은 한 인간이, 온갖 장애를 무릅쓰고 자기 역량을 다해 마침내 예술가 또는 빛나는 인간의 대열로 솟아오름을 떠올 리며 스스로를 위로하라.” 김영기 기자

부모의 그늘에 있는 자를 청년이라 하지 말라 거리에서 오픈카를 타고 지붕을 연 채 도로를 달리는 사람들을 만난다. 차를 자랑하고픈 마음에 자신의 얼굴 까지 보여주고 싶은 모양이다. 그들의 얼굴엔 당당함과 도도함이 가득 차 있다. 마치“나는 이 정도의 차를 타 고 다니는 사람이야! 우리 집은 이 정도의 차를 타고 다닐 정로 돈이 많지!”라고 말하는 듯하다. 사람들이 그들의 모습에서 무엇을 발견하는지 모르지 만, 나는 그들에게서 철없는 소년의 모습을 발견한다. 아빠 구두를 신고 나와서 얼마나 좋은 건지 자랑하는 어린 소년, 타인이 그것을 보고 부러워해주길 바라는 어린 아이들을 보는 듯하다. 소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버지의 것을 자랑하는 것 뿐이다. 자신이 스스로 이룬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 기에 아버지의 구두를 신고 나와 제대로 걷지도 못하면 서 자랑하는 그 모습과 오픈카를 탄 청춘과 다를 바가 없다. 그 젊은 나이에 스스로 벌어서 그 차를 샀을 리 없다. 분명 아버지에게 매달려서 차를 사달라고 졸라서 얻어 냈을 것이 분명하다. 그는 지금 아버지의 차를 끌고 나 와 우리 아버지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 이다. 지인 중에 전문 기타리스트가 있다. 그는 천재적인 기타 솜씨로 수많은 가수들의 음반작업을 도와주었다. 그렇게 수고한 결과 중형 외제차를 탈 수 있을 만큼의 넉넉한 형편이 되었다. 비싼 기타를 보호하기 위해서라 도 쉽게 도난당하지 않을 만한 자동차가 필요해지자 그 는 검은색 중형 외제차를 마련했다. 행사를 위해 호텔이나 귀빈들의 공연장에 초대를 받 으면 그는 자신의 차를 타고 호텔로 간다. 입구에서 내 리면 그는 중형차를 탄 귀빈이 아닌 기사 대접을 받는

초라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몸부림이 명가 1세를 만든 바탕

다. 다른 중형차를 타고 온 사람들은 모두 깍듯한 예의 가 담긴 인사와 함께 주차 요원의 안내를 받지만 그는 항상 주인 없는 차를 끌고 온 젊은 기사 대접을 받는 다. 이유를 곰곰이 생각한 후 그는 차의 색깔을 흰색으 로 바꾸었다. 그 후엔 차에 걸맞는 귀빈 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 검은색 중형 외제차를 끌고 온 청년을 대하는 호텔직 원들은 그를 그 차의 주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은 것이 다. 그가 무대에 올라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면 자신 들의 실수를 알게 되지만 이미 상황은 종료된 후였다. 자신에게는 검은 색 중형차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론 을 내린 그는 자신에게 어울릴 법한 흰색으로 차를 바 꾼 후 진정한 주인으로 대접받을 수 있었다. 진정한 의미에서 나는 아직 오픈카를 탄 청년을 만난 적이 없다. 차를 타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이 그 비싼 차를 살 돈을 벌만한 사람의 얼굴이 아니었다. 철없는 소년이 아버지를 졸라서 얻어 탄 차인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자신이 번 돈이었다면 그런 차를 타고 창문을 연 채 거리를 돌아다닐 만큼의 시간은 없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아직 소년이다. 청년이라는 말은 독립적인 사람 에게만 붙일 수 있는 말이다. 부모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리 나이를 먹었어도 소년이다. 엄마 없이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아무 일도 해결하지 못하는 소년에 불과하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비싼 옷을 입은 사람, 한 달 월 급으로는 살 수 없는 가방을 든 사람, 집보다 비싼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청춘이라 부르지 말라. 그는 아직 소년이고 소녀이다. 부모의 것을 자랑하고 싶은 철없는 어린 아이일 뿐이다. 그들을 보며 부러워하지도 말라.

진정한 청춘은 자기 손으로 땀 흘려 번 돈으로 바지 를 사고 셔츠를 사고 자전거를 사는 사람이다. 부모든 형제든 남에게 받은 것으로 살아가는 사람, 자기 손으 로 밥값을 벌지 않고 하루 세끼를 먹고 사는 사람은 아 직 청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자신에게 밥을 주는 사람에게 매달린 겁 많은 아이일 뿐이다. -김홍식의‘청춘독립’중에서 김영기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6

Family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희망의 스위치를 누르자 언어는 인격, 함께 사는 사람들끼리 언어가 통通해야 고통痛이 없다 세상을 살다보면 너무나 힘들 때도 있고 진짜로 억 울할 때도 있다. 모래밭을 걷는 것처럼 폭폭할 때 도 있고 기진맥진하 여 그 자리에 주저 앉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럴 때에 제일 필요한 것 은 희망과 기대가 아니던가? 나의 장래 또는 사랑스런 자녀에 대해 푸른 꿈을 꾸어보자. 내가 먼저 다른 사람 에게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주자. 그러면 그에게도 힘을 주지만 나 자신도 함께 힘을 얻게 된다. 희망도 이렇게 전염성을 갖는다. 만약 당신이 지금 지쳐있다면 빨리 다 른 사람을 신나게 하는 말을 건네 보자. 신기하게도 곧 바로 되돌아오는 희망의 메아리를 듣게 될 것이다. 이제 아내와 남편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자. 부부 가 먼저 행복해야 자녀들도 사랑스럽게 보인다. 성경에 서도“당신의 입으로 하는 말 그대로 내가 시행하겠다.” (민14:28)는 하나님의 중요한 약속이 제시돼 있다. 아내를 감동시키는 말을 전해보자. 당신은 갈수록 더 멋있어. / 당신 음식 솜씨는 일품이야. / 역시 나는 처복 이 많아. / 당신 왜 이리 예뻐졌어? 역시 우리 장모님밖 에 없으셔. 여보, 사랑해요. / 모두 당신 기도 덕분이야. / 당신 옆모습은 마치 그림 같아. / 당신은 애들 키우는 데 타고난 소질이 있나봐. / 언제 이런 것까지 배웠어? 대단한데! 당신 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와.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아. / 당신은 못하는 게 없어. / 당신은 먼데서도 한눈에 띄어. / 당신은 뭘 입어

1. 지금의 고민이 1년 후에도 유효한가? 라고 상상해 보자. 1년 후엔 대부분이 기억에서 지워져 버릴 사소한 것들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된다. 인생의 원칙은 두 가지다. 첫째,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말라. 둘째, 모든 문제는 다 사소하다. 이것만 알면 삶의 평온함은 당신의 것이다. 2.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하라. “만약 당신에게 남아 있는 시간이 한 시간밖에 고 한 통화의 전화만 할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고, 누구에게 전화로 무슨 말을 하겠는가? 그리고 그 일을 아직도 하고 있지 않은가?” 가족에게 그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말하고 옛 구에게 전화를 하고,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 보자. 런 일들을 미루다 보면 정작 중요한 일은 하나도 루지 못한 채 인생은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도 폼이 난다니까! / 처녀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어. / 갈수록 더 예뻐지는 것 같아. / 당신 웃을 때 보면 사춘 기 여고생 같아. / 어? 당신 보조개도 들어가? / 내가 당 신 안 만났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 내가 당신 때문에 눈만 높아졌지 뭐야. / 다른 사람은 다 시시하게 보이는 거 있지? / 당신은 장모님 닮아 그렇게 이해심이 넓은 거 맞지? / 학교 때 당신 때문에 마음 졸인 놈 한둘 아 니었겠다. / 난 아직도 연애할 때 생각하면 마음이 막 떨려. / 모델 뺨치겠는데? / 당신 잠든 모습은 천사 같 아. / 아마 당신 같은 사람 찾아내는 거 쉽지 않을 걸! / 당신 마음 씀씀이를 보면 내가 부끄러워질 정도야. / 당 신 기억력 보통이 아냐? / 당신은 나에게 너무 과분해. / 당신 그럴 땐 너무 예뻐. / 당신은 안 꾸며도 예뻐. 이런 말은 머리가 머리에게 하는 말(논리적인 말)이 아니다.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달되는 말(정감어린 말) 이다. 그래서 가슴을 움직이고 기쁨과 따뜻함, 감동과 보람을 일으킨다. 마치 뼈를 감싸서 부드럽게 하는 연 골 같은 말이다.“동냥은 못주나마 쪽박은 깨지말라.”는 속담은 도와주지는 못하더라도 방해는 부리지 말라는 절실한 요청이다. 남편夫은 하늘天보다 더 높다는 글자 모양으로 되어있다. 아내의 머리는 남편이다. 교회가 그 리스도를 대하듯이 모든 아내들은 그 남편을 존경하고 섬겨야 한다. 남편을 아끼는 것이 아내(자신)를 위하는 길이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돈이나 물건으로 섬기기 에 앞서 말(대화)로써 존경하고 사랑하자. 남편을 감동시키는 아내들의 밀어를 들어보자. 여보 사랑해요. / 여보, 아이들이 당신 닮아서 저렇게 똑똑한 가 봐요. / 내가 시집 하나는 잘 왔지. / 내가 복 받은 여자지. / 당신이라면 할 수 있어요. / 여보, 내가 당신

웃음꽃 피는 가정을 위한 행복테마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없 하 왜 친 이 이

3. 불완전한 상태에 만족하라. 완벽주의자치고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은 드물다. 불완전한 상태에 만족하라는 것은 어떤 일에 최선 을 다하는 것을 그만두라는 말이 아니다. 단지 지나치 게 집착하고 그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데 문제가 있다 는 뜻이다. 반드시 어떤 식으로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 념에 빠지려 할 때마다 자신에게 제동을 걸어라. 4. 매일 한번 이상 남을 칭찬하라. 마음은 있으나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 자신이 상대를 얼마나 좋게 생각하는지를 들려주면 그런 말을 하는 사람 또한 마음에 기쁨이 넘치게 된 다. 칭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몇 초 밖에 안 되 지만 듣는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 모두에게 그 날 중 최고로 멋진 시간이 된다.

5. 재미 삼아 자신에 대한 비판에 동의해 보라. 누가“당신은 말이 너무 많아”라고 지적한다면“당 신 말이 맞아요. 어떤 때는 내가 말이 너무 많지?”라 고 말해보라. 모두 당신의 유연성에 놀랄 것이다. 자신에 대한 비판에 적대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오 히려 상대에게 자신이 내린 결론이 정확하다는 확신 을 갖게 만들 뿐이다. 6. 갖고 싶은 것 대신 갖고 있는 것을 바라본다. 자신이 가진 것이 얼마나 많은지 종이에 적어보라.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 화목하고 든든한 부모 형제, 배우자, 인정 많은 이웃들, 친구들, 얻지 못한 것만 떠 올리며 아쉬워하고 원하던 것을 얻어도 만족하지 않 는다면 일생 동안 행복은 없다. 현재 자신이 갖고 있 는 것에 눈을 돌리면 행복은 늘 자신의 곁에 있다. 7. 성공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라. 사람들은 대개 성공이란 것에 도취되기 쉽다. 찬사와 인정을 받고, 남의 동의를 구하는데 급급하 며 인생을 보낸다. 의미 있는 성취란 무엇일까.

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모르지요? / 역시 당신 밖에 없 어요. / 내가 시어머님 복은 있나 봐요. / 여보, 작전타 임 아시지요. 당신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 다리 쭉 뻗고 낮잠이라도 한숨 푹 주무세요. / 이제는 좀 쉴 때도 되었어요. / 당신 덕분에 이렇게 잘 살게 되었잖아 요. / 여보, 당신 곁에 사랑하는 가족들 있는 거 아시지 요? 이제 제가 나서볼게요. / 여보, 여기 보약을 한 채 지어왔어요. / 당신만 믿어요. / 건강도 좀 생각하세요. / 당신 없이 난 하루도 못살거야. / 여보, 고마워요. / 당신은 언제 봐도 멋있어요. / 이 세상에 당신 같은 사 람이 어디 또 있겠어요. / 당신은 다른 남자들과는 질적 으로 달라요. / 역시 수준 있네요. /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어요? / 당신은 하나님 다음이에요. / 다시 태어나 도 당신밖에 없어요. / 당신 위해 이렇게 꾸몄는데 나 예쁘죠? / 당신 품에 있을 때가 제일 편안(행복)해요. / 당신이니까 나를 데리고 살지. 다른 사람은 어림도 없을 거야. / 여보 나보다 먼저 가면 안 돼요. / 당신은 타고 난 인격자예요. / 당신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져 요. / 당신이랑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 여보, 내가 당신 극성팬인 것 모르지요? / 당신이 원하는 것 은 뭐든지 다 해주고 싶어요. / 당신은 남달라요. 같은 말들을 연습하여 상황 따라 사용해보면 좋겠다. 언어는 인격이다. 사람人의 말言은 믿음信이요, 믿을 수 있어야 된다. 말言한대로 실행成하는 것이 성실함誠이 다. 함께 사는 사람들끼리 언어가 통通해야 고통痛이 없 다. 소통이 있어야 교감이 생기고, 서로 주고받는 일도 가능하며 그 협력 위에서 일치와 발전이 가능한 것이 다. 머뭇거리지 말고 지금 즉시 가까운 사람들에게 희 망의 스위치를 눌러보자. 차광성 기자

큰돈을 버는 것? 승진하는 것? 인정을 받는 것? 인생의 주된 목표가 행복과 내적인 평화인 사람들 에게는 이러한 것들이 그다지 중요한 성취 목록에 포 함되지 않는다. 오로지 외형과 물질적인 성취에만 집 착하지 말고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하도록 하자. 8. 자랑하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라. 겸손과 내적 평화는 나란히 존재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자신의 유능함을 증명하려는 욕망이 적은 사람일수록 얼굴에 평온함이 가득하다. 자신의 능력 을 증명하려고 애쓸수록 사람들은 등 뒤에서 흉을 보 고 속으로 경멸한다. 자랑할 기회가 생기더라도 그 유 혹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라. 9. 날아온 공을 반드시 잡을 필요는 없다. 바쁜 와중에 친구가 전화해서 다급한 목소리로 도 움을 청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갖은 애를 다 쓴다. 이 와중에 스트레스를 받 는다. 미안하다고 거절을 한다고 해서 친구를 소중히 생각 않는다거나 무례하고 냉정한 사람이 되지는 않 는다. 우리가 다른 사람 때문에 희생되었다고 느끼지 않도록 언제 어떤 공을 잡아야 할지 알아야 하고 선 택해야 한다. 10. 자신을 제 1순위 채권자로 생각하라. 금전계획을 세울 때 다른 청구서의 지불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위해 지불하라. 다른 사람들의 돈을 다 갚을 때까지 저축을 미루게 되면 결국 자신을 위한 것은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독서, 운동 등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다른 사람과의 중요한 약속처럼 지 키도록 하라. 자신을 돌볼 줄 모르는 사람은 결코 남 을 도울 수 없다. 차광성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Opinion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주말이면 나는 강원도로 간다. 도시의 오염을 피하고 싶어, 깊은 산속에 주말 농장을 마련했다. 처음엔 그냥 씨만 뿌 려두면 되는 줄 알았더니, 농사는 그게 아니었다. 참외는 가지치기를 해줘야 하 고, 토마토는 쓰러지지 않도록 기둥에 매어주어야 한다. 참외는 엿장수 수준의 가위질을 요구하고, 토마토 농사는 거의 매듭공예에 해당한다. 그러나 농사일이 고되기는 하지만 깨끗한 개울물과 저녁 녘의 바람이 황홀감을 선사한다. 사라진 줄 알았던 별들도 아직 거기에는 있다. 그런데 지난주 밭에서 일을 하고 있 을 때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서울에 서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을 하고 있는 분인데 쉴 만한 곳을 찾으러 왔다는 것 이다. 그분 내외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들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서울로 돌아온 후에도 며칠째 나는 그 생각에 잠겨 있다. 그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서울의 외국어고등학교 옆 에서 병원을 하고 있다. 중학교 때 전교 에서 1, 2등을 해야 입학할 수 있는 외 고여서,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와 학생 들이 부러워하는 곳이다. 그런데 이 외 고 학생을 포함하여 부모 구타로 정신 건강의학과에 오는 학생이 1년에 서른 명쯤 된다는 것이다. 부모를 구타하는 아이들 중 약 20%만 이 정신건강의학과로 온다는 사실을 감 안하면, 실제 현실은 더 심각할 터였다. 얼마 전에는 여자친구를 사귀는 남학생 이 자신의 아버지를 구타하여 찾아오게 되었다. 여자친구의 아버지보다 자신의 아버지 수입이 형편없어 이게 뭐냐고 구타했다는 것이다. 뒤이어 찾아온 다른

부모를 때리는 아이들이 많다는데…

여학생은 자신의 어머니에게“엄마는 왜 저런 놈하고 사느냐”며 소리를 질러 댔다고 한다. 아버지가 옆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말이다. 우리는 이미 학교폭력이라는 말에는 익숙하다. 하도 익숙하여 학교폭력 정도 는 그냥 학교생활의 일부려니 할 뿐이 다. 작년 교육부 조사에 의하면, 초등학 교 4학년부터 고3에 이르는 전국의 응답 자 139만 명 중 12.3%인 17만 명이 최근 1년 동안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하였다. 오죽 학교폭력이 심하고 학교를 신뢰하 지 못하면 심부름센터가 돈을 받고 보 복해주는 영업에 나섰겠는가. 자식에 의 한 부모 구타는 학교폭력보다 훨씬 심 각한 윤리규범의 막장에 해당한다. 의사의 이야기가 하도 충격적이어서 필자는 서울로 오자마자 청소년상담센 터에 전화해 확인을 해보았다. 이곳의 담당자 역시 부모 구타를“어렵지 않게 종종 볼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서 울시 청소년상담센터가 자식의 부모 구

을 베푸는 베푸는 “긍휼을 (6)” 결혼(6) 비난 → 방어 → 경멸의 단계를 지나다보면 담쌓기 에 들어가게 됩니다. 얼굴도 보기 싫어서 눈을 안 마 주치려하고 목소리도 듣기 싫어서 귀를 닫아버리게 됩 니다. 상대에 대한 관심을 끊어버리려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밖으로 돌거나 방안으로 들어가버리던지 하면 서 부부의 대화가 사라지게 되면서 감정의 찌꺼기가 쌓이게 됩니다.

관계의 해독제 4 1. 진정 후 대화하기 담쌓기의 감정은 몸과 마음이 이미 흥분된 상태라는 것입니다. 이럴 때 대화를 시도하게 되면 다시 감정이 격해지면서 해서는 안 될 말들을 하게 되고, 그로인해 몹시 후회할 만한 일들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 잠시 시간을 두고 호흡을 가라앉힌다. 음악을 듣 거나 다른 것으로 마음을 진정하고 난 다음에 대화를 시작한다. 2. 상대의 관점에서 들어주기 ☞ 대화할 때 중요한 것은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아 야 합니다. ☞ 상대의 말이 내 맘에 들지 않더라도 수용적 반응 을 보여 줍니다. “그럴 수도 있겠네”“그래도 그렇게 말을 해주니 고마워” “당신 말을 듣고 보니 화가 날 수도 있었겠네”

타를 별도로 집계하지는 않지만, 작년 서울에서 상담받은 2만9064건의 청소년 폭력사건 가운데 부모 구타는‘종종 볼 수 있는’사건이라고 말했다. 왜, 그리고 어떻게 부모를 구타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만 가는 것일까. 학자들 의 진단에 따르면 부모를 구타하는 청 소년의 80%는 자기결정권을 무시하는 억압에 대한 분노의 폭발이고, 나머지 20%는 반사회적 성격과 정신이상 때문 이다. 일부가 성격적 이상 때문에 그런 거라면, 대부분은 부모의 성과지향적인 억압 탓에 빚어진 참극이라는 것이다. 모든 문제라는 것이 개인의 심리상태 와 사회적 환경이 결합되어 발생하는 것이지만, 부모 구타의 경우 공부를 매 개로 하는 부모의 억압이 훨씬 크게 작 용한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소수의 빗나간 아이들만 이 부모를 패는 게 아니라, 최고의 엘리 트라는 청소년들까지 부모를 구타하는 지경이 되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7

자식에 대한 관심이나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관심과 돈을 잘못 사용하여 아이들을 분노로 폭발하게 만든 셈이다. 스스로 생각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갈 자유를 보장받지 못한 채 공부의 전사 로 사육되다가 과도한 요구와 질책에 노출되는 어느 순간 아이들은 역으로 부모에게 주먹을 쥐고 달려들게 된다. 부모 앞에서는 낯빛을 온화하게 해야 한다는 소학(小學)의 가르침이 이제는 낯설다. 리더의 덕목으로 효(孝)를 근본 으로 쳤던 사회적 분위기도 흔적을 찾 기 어렵다. 이걸 안타까워 하지만 그 책 임을 아이들에게 돌릴 수가 없다. 자식의 공부와 출세에 병적으로 집착 하며 간섭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자식 농사가 저절로 잘되고 효도하기를 바라 는 건 무리다. 이대로는 행복한 나라도 선진국도 어렵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오 대산 숲길을 걸었다. 울창한 천년 숲길 은 여전했다. 자식에게 구타를 당하고 병원을 찾아온 부모의 딱한 마음도, 고 등학생이 되도록 18년 동안 내면화하지 못한 사회규범을 며칠 안에 아이들에게 입력시켜야 하는 의사의 고충도, 이런 문제에 대한 나의 걱정스러운 질문들도 숲은 순화해주는 듯했다. 부모를 구타하 는 어린 영혼들의 손을 잡고 그 길을 걷 고 싶었다.

이종수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아하!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당신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었겠네”

의 상처들에 대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생기기 전에 먼 저 부드러운 대화법으로 말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혹시 이렇게 받아주면 상대의 비난하는 버릇이 더 나빠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일부 러 거칠게 대답하거나 강하게 대하려고 하는 수가 있 습니다. 그렇게 해서 상대가 잠시 주춤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부부관계가 좋은 쪽으로 개선된 것은 아닙니다.

5.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기 부부갈등시에 늘 나오는 말은“우리 부부는 성격이 안 맞아”라고 단언합니다. 성격을 고치기보다 대화법을 고치는 것이 더 쉬운 것일 것입니다. 사람은 다 제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있 으니까요. ☞ 아내 : 남편에게 비난 대신 부드럽게 요청하는 말 을 하는 습관을 하도록 합니다. ☞ 남편: 방어나 공격, 담쌓기 대신에 아내의 말을 부분적으로 수용하고 인정하는 습관하기 “내가 술 먹고 연락도 없이 늦게 들어오는 것 때문 에 많이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 다음에 술 마실 때는 먼저 연락하고, 너무 늦지 않게 11까지는 집에 올게“

3. 부드럽게 다가가기 어린아이가 자신의 장난감을 친구가 망가뜨려 놓았 다고 밥도 안 먹고 울고 소리를 지를 때, 부모1:“됐어 됐어! 또 사줄게. 자꾸 울면 장난감 다시는 안 사줄 거야” 부모2:“우리 ㅇㅇ 이가 아끼던 장난감인데 친구가 장난감을 망가뜨려서 많이 속상하구나” ☞ 부모 2처럼 부드럽게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면 아이의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울음이 잦아들게 될 것입니다. ♣ 부부관계도 서로의 마음을 읽어주고 상대에게 부드럽게 다가가려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면, 늘 부정 적으로 말하던 상대도 언젠가는 마음을 열고 자신도 모르게 언행이 순화되게 될 것 입니다. 4. 심리적으로 건강하기 부부가 서로에게 너무 영향을 받아 어느 한 쪽이 신 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약해지기 시작한다면 사소한 것에도 신경이 예민해지고 오해하면서 화를 격하게 내 게 됩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인생의 경험을 통해서 각 각 다른 상처들이 내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상처들이 어떤 특정한 문제를 대할 때 마음이 몹 시 불편해지고 감정적으로 절제가 안 되는 경우가 생 기게 됩니다. 먼저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러한 각자

♣ 비난을 요청으로, 공격과 방어대신 인정과 수용으 로 바꾸는 습관을 꾸준히 하게 되면 서로 존중받는다 는 느낌이 생기면서 독으로 가득찬 마음이 서서히 순 화가 됩게 됩니다. 서로에 대한 우호적 감정이 생기에 되면, 서로 가지고 있었던 상처에 대해서도 서로 마음 을 열고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서로를 불쌍히 여기며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이니라”(마태복음 15장 11절)

유사라 (영산상담코칭센터 소장 문의:1544-9188)


8

Health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입맛 좋다고 짠 국물까지 다 먹지마세요! SALT

짜게 먹는 식습관 고쳐야

질환 예방 병원을 찾게 되면 가장 많이 듣는 말 이 `짜게 먹지 말라’다. 의사들은 짜게 먹 으면 고혈압, 당뇨병, 뇌ㆍ심장질환뿐만 아니라 위암,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된 다고 강조한다. 필요 이상의 나트륨(소금의 주성분)을 먹게 되면 왜 나쁠까? 이유는 과잉 섭취 된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과 염화물이 세포외 조직에서 물과 결합하는데, 이때 세포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 다. 수분을 빼앗긴 세포들은 결국 바짝 말라버린다. 육류나 생선을 저장할 때 소 금을 뿌려두면 상하지 않고 신선하게 유 지되는 비결이 바로 세포조직에서 수분 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우리 몸도 마찬 가지다. 소금은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여기저 기 가릴 것 없이 몸 전체에 해가 된다. 짜게 먹으면 체세포 30 ~40% 기능 못해 소금은 혈액 중 0.9%를 차지한다. 소금 은 질량 면에서 나트륨 40%와 염화물 60%로 구성돼 있다. 나트륨은 인체의 0.2%를 차지하며 대부분 세포외부 체액 속에 존재한다. 이 때문에 나트륨 섭취는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섭취하는 나 트륨이 너무 적거나 혹은 지나치게 많이 배설될 때는 세포외액 양이 줄어들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쇼크반응이 오기 쉽다.

반대로 나트륨 섭취량이 너무 많거나 배 설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세포외액이 팽 창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몸이 붓는 증 상 등이 나타난다. 건강한 체세포는 약 200조~300조개 이 상의 세포성분을 제공하는 데, 모두 물속 에서 제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짠 음 식을 과잉 섭취하면 신진대사 능력이 확 떨어져 60~70%의 체세포만이 제 기능을 한다. 약 70조개의 체세포가 나트륨으로 고통을 당하는 셈이다. 소금은 혈관을 좁 혀 비타민, 단백질, 효소 같은 각종 영양 소들이 세포로 이동하는 것을 어렵게 한 다. 결국 약 70조개의 세포들이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질환에 걸리게 된 다. 특히 혈압까지 높아져 순환장애로 이 어진다. 소금을 과잉 섭취하면 혈관벽에 이른바 `혈압 상승 터보 장치’로 불리는 노르아드레날린에 민감하게 반응해 혈관 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인다. 김종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교수는 “소금을 1g 이하로 섭취한 인구에 비해 9g 이상을 섭취한 연령층에서 고혈압 발 생률이 11.9% 이상 높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고혈압 환자 비율 은 27.9%로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으 며 60대는 평균 50%를 넘는다. 이는 노 인 2명 중 1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는 얘기다. 소금의 과잉 섭취는 위에도 악영 향을 준다. 일본 의학박사 슈토 히로시(`병에 걸리 지 않는 식사법’저자)는“위는 점막이 보 호하고 있어 강한 산(酸)인 위액도 위벽 세포에 상처를 입히지 못하지만 소금은 점막을 녹여서 위벽을 무장 해제시킨다” 고 주장한다. 그는“민달팽이에게 소금을 뿌리면 수분을 빼앗겨 몸부림치다가 쪼그 라든다. 이런 일이 우리 위에서도 일어난 다”며“여기에 자극이 강한 알코올이나 담배 연기, 탄 음식, 그 밖에 여러 유해물 질이 더해지면 세포가 상처를 입어 암세 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 한다. 소금을 많이 먹는 것은 위험한 물

유방암은 폐경기 전후의 50대 여성들이 주로 걱정해 야 할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는 30~40대의 폐경기 전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한국유방암학회 에 따르면 서양은 유방암 환자 대부분이 폐경 후에 발 생하지만 한국은 40대의 여성에서 40%, 40세 이하의 환자도 약 20%를 차지해 폐경 전 여성 유방암의 비율 이 약 60%로 폐경 후 여성보다 훨씬 높다. 이와 관련해 김학희 서울아산병원 유방영상의학 교 수는“한국 여성에게 맞는 유방암 예방과 조기검진, 진 단과 치료, 그리고 치료 후 회복에 대한 프로그램 마련 의 중요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재아 전북대병원 유방영상의학 교수는“유방암은 모든 암 중에서 연구가 가장 많이 된 암 중 하나이지 만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이라는 추측 외에는 아직 확실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며“우리나라 여성 의 경우 30세 이상이 되면 의사와의 상담에 따라 연령 에 적합한 방법으로 주기적 검진을 하고 젊은 연령이 라도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우리나라는 30세 이상의 여성 들이 1년에 한 번 이상 의사의 진찰을 받고, 40세 이상 여성들은 1~2년에 한 번씩 유방촬영술을 하도록 권장 하고 있다. 김학희 교수는“유방암 검사 시 통증을 경험한 후 정기적인 검사 주기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유 방암은 특히 조기검진이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로부터 세포를 지키는 방어벽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과 같다는 얘기다. 나이 들면 입맛 조절 못해 더 짜게 먹어 나이가 들면 음식의 간을 조절하지 못 한다고 구박을 당하기 일쑤다. 왜 나이가 들면 입맛 조절을 못할까? 우리 몸이 나이가 들면 각종 기능이 떨어지듯이 입맛도 마찬가지다. 젊은 사 람들은 목이 마르면 그때마다 갈증 해소 를 위해 수분을 섭취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수분 욕구가 줄어든다. 이는 세포의 수분 고갈을 부추겨 현재 앓고 있는 질 환을 더욱 악화시킨다. 사람은 태어났을 때 물이 몸의 약 4분의 3을 차지한다. 성 인이 되면 체중에서 물의 비중은 절반으 로 줄었다가 60대가 되면 40~45%로 줄 어든다. 이 시기에 더위나 열기, 가쁜 호 흡으로 수분을 더 많이 빼앗기게 되면 순환장애, 소화불량, 시력감퇴 등의 질환 으로 이어진다. 15년 동안 관절염과 함께 고혈압을 앓 고 있는 김수미 할머니(72)도 과도한 나 트륨 섭취로 지병을 악화시킨 사례에 속 한다. 김 할머니가 한 끼 식사로 섭취한 나트륨 양은 된장국 465㎎, 배추김치 458 ㎎, 무채 6㎎, 파김치 509㎎, 간장게장 237 ㎎, 조개젓갈 538㎎, 김 155㎎ 등 총 2368㎎. 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 2000㎎을 웃도는 수치다. 나트륨(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관 절 자체뿐만 아니라 다른 만성질환까지 악화시킬 수 있다. 소금이 우리 몸에 들 어가면 혈관과 체액세포에 녹아 물을 계 속 끌어당긴다. 소금의 짠 성분을 희석시 키려는 삼투현상은 많은 수분을 끌어들 여 물이 세포 사이에 계속 고이게 하고 결국 부종으로 이어진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소금을 한번에 많이 섭취했을 경우 신장의 노력 을 통해 몸 밖으로 완전히 배설될 때까 지 적어도 사흘 동안 부종이 계속된다” 며“이는 또한 부어 있는 관절을 더 붓

유방암발병률높은한국여성,

30대부터 검진은 필수 40세 이하 유방암 비율 60% 폐경후 여성보다 훨씬 높아젊은 여성은 초음파 검진을 만큼 주치의와 상담에 따라 초음파, X선 등 철저한 검 사를 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와 가족의 관심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유방암 검진 방법에는 자가 검진법, 유방촬영술, 유 방초음파 검사, 유방자기공명영상(MRI) 등이 있다. 이 중 가장 보편적인 유방촬영술의 경우 양쪽 유방을 다 른 방향으로 각각 2장씩 촬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 며, 촬영 시 특별히 고안된 플라스틱 판으로 유방을 꼭 눌러서 찍는 방법이다. 유방을 많이 누를수록 유방 이 납작해져 방사선의 노출이 적고 유방의 내부가 잘 보여 작은 암도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유방촬영술은

게 만들고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등 만 성질환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짜게 먹는 식습관 고쳐야 질환 예방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가정뿐만 아 니라 음식점의 인식이 중요하다. 입맛을 낸다며 짜고 맵게 음식을 만든다. 음식점 들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입맛 때문에 쉽 게 `짠 음식’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우 리 국민이 소금을 과잉 섭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다. 전국 영양사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사 람들이 소금을 섭취하는 주요 식품은 김 치류 30%, 국ㆍ찌개류 18%, 어패류 13%, 주반찬 10%, 면ㆍ라면류 9%, 나물ㆍ생채 류 7% 등이라고 발표된 바 있다. 보건복 지부는 2008년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목 표’에 `소금은 하루10g 이하로 섭취한다’ 는 항목을 넣은 데 이어 지난 21일 식약 청과 함께 나트륨줄이기 운동본부를 출 범시키고 `하루 7.5g 이하로 줄이자’ 는캠 페인을 펼치고 있다. 일본은 `건강을 위한 식생활 지침’을 통해 하루 소금 섭취를 10g으로 권고하 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루 6g 및 10g 이하로 줄이라고 하는 것은 염분이 높은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된장이나 간장 사용도 적극 줄일 때 가능한 수치 라고 지적한다. 슈토 히로시는“된장국 한 그릇에 1.5 g, 인스턴트 라면 한 그릇에 5g 정도 소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6g은 사실상 지 키기 힘든 수치일 수 있지만 가장 이상적 인 염분 섭취량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 했다. 그는 `그런 것을 모두 따지면 먹는 즐거움이 사라진다’고 불평하는 사람들 에 대해“최소한 라면을 먹을 때만이라도 국물까지 먹는 식습관을 버리고 생선은 다 구운 후에 소금을 뿌리는 것이 좋다. 소금 대신에 고춧가루나 후추를, 간장 대 신에 레몬을 뿌려서 먹는 것도 좋은 방 법”이라고 조언했다. 김병헌 기자

방사선을 이용한 X선 검사이기 때문에 유방이 성장하 거나 분화하고 있는 10~20대 젊은 여성의 경우 권장 되지 않는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처럼 유방조직 밀도 가 높은 치밀유방인 경우 유방촬영술에서 방사선 투과 성이 약해지기 때문에 종양 여부를 판독하기 어려워진 다. 이 같은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유방촬영술과 함 께 초음파 검진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재아 교수는“미국 의학협회보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검사 시 일반 X선 검사에 초음파 검사 를 추가할 경우 X선 단독 검사에 비해 종양 발견율이 2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젊은 여성이나 고위험 군 검진의 경우 X선 검사와 함께 초음파 검사가 유용 하게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초음파는 전리방사선이 아닌 음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조직의 밀도는 크게 문 제되지 않는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 초음파를 통해 3D 입체영상을 확보하고 유방초음파 진단 능력이 크게 향 상되면서 시행자의 의존도를 줄인 객관적인 검사가 가 능해졌으며 환자의 대기시간도 감소했다. 박현구 지멘스헬스케어 대표는“지멘스 3D 초음파 자동 영상 획득은 최대 30분 걸리던 수동검사를 15분 안으로 단축하고, 유방촬영기는 검사장비 뒤에 다양한 색이 은은하게 번져 나오는 무드라이트를 달아 여성의 불안감을 줄여주는 컬러테라피 디자인을 적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병헌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9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inter view

“연기는 하나님 나라 확장의 사명” 원조 걸그룹 핑클 멤버

성유리의 신앙이야기

★ 전설적 걸그룹, 핑클의 화이트 성유리는 1998년 5월, 90년대 원조 걸그룹 핑클 의 일명‘화이트(white)’로 불리며 요정처럼 화려 하게 등장했다. 핑클은 가요대상을 세 번 수상했으 며, 여성그룹 최초로 대규모 단독콘서트를 열 정도 로 인기가 매우 높았다. 멤버는, 이제는 각자의 이름만으로도 유명한, 이 효리, 옥주현, 이진, 그리고 성유리였다. 핑클 멤버 는 모두 개신교인이라고 알려졌는데, 그 중에서 특 히 성유리의 아버지는 목사이다. 거꾸로 말하면, 목사의 딸이다. J신학대학교 성종현 교수가 바로 성유리의 부친. 성 교수가 독일 유학중이던 1981년 3월 3일에 유학 생 간호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유리는 태어났고, 네 살 때 가족을 따라 귀국했다. 서울의 강동 지역 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캐 스팅되어 가요계에 데뷔했다. 경희대학교에서 연극 영화를 전공했다. ★ 목사의 딸로 태어나, 하나님의 딸로 자라다 성종현 교수는‘신약총론’과‘공관복음대조연구’ 등을 썼고 한국 신약신학 학계에 널리 알려진 신 학자이다. 성 교수는 유학 중에 낳은 딸과 함께 어 릴 때부터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며‘하나님의 영 광을 위한 삶을 살라’고 가르쳐왔다고 한다. 그런 부모의 적극적인 신앙지도 덕분에 성유리 는 연예인으로서 항상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며 대중의 인기에 일희일비하지도 않고, 그룹 가수 활 동을 그만두고 연기자로 변신한 뒤에도 연기 실력 과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올 수 있었다.

최근 영화인 <차형사>에서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 도 불사했다. 목사의 딸로 태어났지만, 이제는 성 유리 자신이 신앙의 힘으로 삶의 어려움도 극복해 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맡은바 연기자로서의 사 명을 충실히 감당할 만큼 성장하고 있음을 반증하 는 대목이다. ★ 일찌감치 성령의 은사를 체험하다

★ 이제는 가수 아닌 연기자로 2002년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후, 처음에는 잠시 연기력 논란도 있었다. 그 때문인지, 인기를 얻은 후의 공백기도 비교적 긴 편이었다. 보통 사람 같으면 그런 상황 속에서 크게 좌절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녀가 비교적 무난하게 어려움 을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은 그녀 자신의 신앙심이 가져다준 인내심과 의지, 그리고 가족의 기도와 같 은 영적 보호막이었다. 그런 극복의 과정 덕분인 지, 최근 성유리는 연기자로서‘물이 오르기 시작한 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성유리는 처음부터 연예인이 될 마음은 딱히 없 었다고 말한다. 집에서는 딸이 아무리 예뻐도 연예 인이 된다는 건 상상하지 않았고, 당시 살고 있던 동네에서는 연예인을 본 적도 없고 관심을 둘 일 도 별로 없었다. 물론 어려서부터 악기를 배우고 소질이 보이기도 했지만, 오빠처럼 의사가 되거나, 나중에 특별한 일을 하거나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만 했을 뿐이다. 그런데 고등학생 때 교외 사생대회에 나갔다가 현장에 나온 연예 기획사의 캐스팅 전문가 눈에 띈 것이 계기가 되어 그룹‘핑클’의 멤버가 된 것

이다. 그 모든 과정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 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처음에는 반대하던 성 교수와 가족들도 합심기 도를 드린 후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깨닫고 딸 의 연예계 진출을 축복했다고 한다. 신앙적으로 보 수적이지만 자녀의 생각과 삶에 대해서는 존중하 는 분위기인 것이다. 성유리는 아버지에 대해 이렇 게 말한다. “아버지는 사랑이 넘치고 개방적이며, 제 의견을 늘 존중해주셨어요. 그런 점이 참 감사해요. 제가 항상 하나님 중심주의의 생활을 한다면 연예계에 서 활동하면서도 크리스천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하 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가르치셨죠.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고 영광을 드러내며, 전도의 결실을 맺기를 바 란다고 하시죠.”말씀과 기도를 강조하고 성령충만 한 신앙생활을 우선하라는 부모의 가르침은 바쁜 일정 가운데 세상의 유혹과 스캔들에 빠질 수도 있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도 그녀를 깨끗하게 지 켜주는 원동력이 됐다. 실제 성유리는 연예활동 가 운데 주일예배를 빠지지 않으려 힘썼고 수시로 새 벽기도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웃사랑을 위해 다일공동체의 홍보대사로 활동 하기도 했다. 성유리는 오래전 성령체험을 통해 기 도생활이 깊어졌다고 말한다. 그녀는 대학교 졸업 을 얼마 앞두고 기도생활에 전념하던 중, 아버지의 제자였던 전도사와 함께 기도하다가 방언의 은사 를 받았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이 함께하신 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그녀는 세상이 말하는 이른바 1세대 아이돌 연예인이기에,“나를 통해서 많은 청소년과 팬들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잘 안다. 따라서 신앙생활을 게을리 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연예인이 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한다”는 것이다.

�정리 = 강제원 편집주간 god64420@hanmail.net

보험, AIA에서 보장부터 채우세요! 만약 내가 없을때 보장마져 부족하다면 내 아이가 그 빈자리를 대신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금 AIA의 보장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10

Health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당신의 뇌혈관 건강을 위하여

현재 뇌졸중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각 종 암(cancer) 다음으로 많은 사망원인 을 차지하고 있으며 성인에서 신체적 장 애를 초래하는 주범이다. 특히 이러한 신체적 장애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과 사회 구성원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영 향을 미치게 된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 으로 고령의 나이,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흡연, 과음 등이 있다. 그리고 이 외에 고지혈증,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 스 등도 뇌졸중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 다. 뇌졸중은 주로 노인질환으로 인식되 었지만 요즘은 30�40대에도 뇌졸중이 흔히 발병하는데, 이는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뇌졸중의 주 원인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발생 률이 높아졌고 이에 대한 조절이 적절하 게 되지 않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뇌졸중의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지만 그 원인을 들여다보면 결코 느닷없이 생 기는 병이 아니다. 즉, 수년에 걸쳐 서서 히 뇌혈관에 문제가 쌓이고 쌓여 더 이 상 견딜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되면 그 때에 비로소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증 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뇌혈관에 손상 을 줄 수 있는 원인들을 빨리 발견하고 조절하여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 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뇌졸중의 예방에 관한 많은 연구 논문이 나오고 있으며 이에 근거하여 여 러 나라에서 예방 지침들을 속속 발표하 고 있다. 최근 미국뇌졸중학회 및 대한 뇌졸중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근거로 10가지 수칙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자신의 혈압을 알고 적정한 수준 (120/80mmHg)의 혈압을 유지한다.

여성 갱년기, 당당하게 극복하기 온화하던 엄마가 갑자기 화를 내거나 쉽게 흥분한다면, 또 감정이 수시로 변 해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엄마의 갱 년기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스스로 감정변화를 느끼지만 홀로 위축돼 자식 에게는 쉽사리 말 못하는 사람이 바로 우리시대 엄마다. 의학적으로 여성의 폐 경은 평균 44세~52세 사이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갱년기는 폐경이 되기 수년 전부터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초래되며 무(無)배란과 불규칙적 인 월경, 안면홍조, 불면, 우울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여성이라면 겪어야하는 이런 자연의 순리를 엄마와 딸, 가족들 이 이왕이면 똑똑하게 받아들이고 보다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여 성 갱년기와 관련 전문의들은“갱년기 에는 여러 가지 상실감이 오기 때문에 가족들이 어머니를 위로하고 지지해주

고혈압은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4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고혈 압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은 뚜렷한 원인이 없으며 다만 유전적 요인, 환 경적 요인, 식이습관 등이 관여할 것으 로 생각된다. 따라서 평소 혈압이 정상이 더라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중에 고혈 압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가족 중에 고 혈압 환자가 있거나, 음식을 짜게 먹는 경우는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예전에 는 140/90mmHg이상을 보통 고혈압이라 하였으나 요즈음은 120/80mmHg 이상의 혈압을 보일 경우는 심, 뇌혈관 질환이 증가하므로 조절을 권고 하고 있다. 병원 이나 약국에 혈압계가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자주 혈압을 측정하여 여러 번 높 게 나온다면 진료가 필요하다. 2. 혈당을 관리한다. 높은 혈당은 동맥경화를 쉽게 유발하 여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의 발생이 2 배 이상 증가한다. 또한 인슐린의 저항 성을 근거로 하는 대사증후군은 당뇨뿐 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의 문 제와 연관되므로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정상인은 식 전혈당이 100이하이며 식후 2시간에 적 어도 140이상 넘지 않으며 당화혈색소 (HbA1c)가 6.0을 넘지 않는다. 6.5이상은 당뇨병이 있다고 진단할 수 있으며 6.0~ 6.4사이는 당뇨병전단계로 적극적인 관 리로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막아야 한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혈당검사를 실시해 야 하며 평소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며 적극적으로 정 상 혈당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3. 고지혈증을 예방한다. 특별한 임상증상이 없는 고지혈증은 혈액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된다. 대부 분은 섭취된 음식의 원인 보다는 간과 장에서의 지방대사의 문제로, 인위적인 노력에 의해 조절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임상양상에 따라 적용되는 정상 값은 매우 다르므로 환자의 상황에

맞추어 이루어지는 전문의의 진단에 따 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4. 흡연자들은 무조건 담배를 끊는다. 담배를 피우게되면 담배속의 물질들이 머리로 가는 혈액량을 감소시키고 그 중 니코틴은 끊임없이 혈관을 수축시키는 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점점 혈관이 딱 딱해지면서 계속 흠집이 남게 된다. 여기 에 피찌꺼기들이 달라붙어 점차 혈관이 막히게 된다. 만약 모든 흡연자들이 금연 한다면 뇌졸중 환자 4명중 1명은 막을 수 있다고 한다. 흡연은 젊은 층에서 발 생하는 뇌졸중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고 혈압, 당뇨병 등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뇌혈관 손상을 더욱더 가속화시키는 요 인이 된다. 흡연자가 뇌졸중에 걸릴 위험 은 비흡연자에 비해 2.5배나 높으며, 하 루에 피우는 흡연량이 많을수록 더 위험 해지므로,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한다. 5.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비만이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유 발하기에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 다. 또한 복부비만이나 내장비만이 앞서 말한 대사증후군의 요인이 되므로 지방 량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려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운동을 적극 권한다. 6. 매일 30분 이상 적당한 강도의 운동 을 하라. 중, 장년층은 빨리 걷기, 청년층은 칼 로리 소모량이 많은 유산소운동을 추천 한다. 평소 220에서 자기 나이를 뺀 숫자 의 60~70%의 심박수가 나오도록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7. 남자는 매일 두잔, 여자는 매일 한잔 이하로 음주를 제한한다. 적정량의 절제된 음주습관은 오히려 뇌졸중의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의 발생을 증가시 킨다. 8. 소금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과일과 채 소를 섭취한다.

는 것이 좋으며 심한 경우 정신과치료 적인 에스트로겐 결핍은 골다공증, 비뇨 기 위축, 질의 변화를 유발하기도 한다. 를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특히 질은 에스트로겐의 변화에 민감해 안면홍조・불안・건조한 피부… 갱년기 호르몬 분비가 저하될 경우 감각이 둔해 징조 지고 냉과 질출혈 등 노인성질염이 나타 폐경여성의 약 75%가 경험하는 안면 나기 쉽다. 폐경기여성은 또 요실금증상 홍조는 갑자기 얼굴이 달아올라 숨이 가 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요도점막이 얇아 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현상을 말한다. 져 배뇨 중 통증을 느끼거나 급하게 소 안면홍조의 원인은 호르몬 부족에서 오 변이 마렵고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된다. 는 혈관운동의 불안정 때문인데 이는 목 호르몬・운동・식이요법으로 치료 가능 과 가슴 얼굴부위에 먼저 나타나 전신으 여성갱년기 증상의 해결을 위해서는 로 퍼져 홍조 후에는 혈관이 수축되기도 한다. 또 고독과 불안 등 정신적인 증상 호르몬대체요법이 가장 적절하다. 하지 은 폐경기여성을 힘들게 하는 요소다. 에 만 정확한 처방 없이 함부로 복용 시 자 스트로겐이 부족해 여러 가지 증상이 유 궁내막암이나 이상자궁출혈 등의 부작 발되는데 집중력이 저하되고 쉽게 흥분 용이 있을 수 있어 꼭 전문의와 상담한 하며 수시로 변하는 감정에 고독감과 불 후 복용해야 한다. 여성의 자궁이 없는 안, 두통, 불면증을 보이기도 한다. 국립 경우 에스트로겐호르몬만 사용하고 자 경찰병원 산부인과 이신애 전문의는“갱 궁이 있는 경우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 년기에는 여러 가지 상실감이 오기 때문 테론을 같이 사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이 에 여성들에게 우울증이 오기 쉽다”며 다. 합성호르몬인 티볼론을 사용할 때도 “이때 가족들이 어머니를 위로하고 지지 있다. 단 유방암을 앓은 여성이나 앓고 해주는 것이 좋으며 심한 경우 정신과치 있는 여성은 호르몬치료를 하지 않는 것 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만성 이 좋다. 부산백병원 김기태 교수는“암

소금에 함유된 나트륨은 혈액의 부피 를 늘려 혈압을 상승하게 한다. 또한 과 일과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 를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진 다. 매일 일정량의 엽산(400mg) 및 비타 민 B6(1.7mg) 와 B12(2.4 mg)를 채소/과 일/육류/생선/곡식의 형태로 섭취할 것 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뇌졸중의 유발 원인이 되는 호모시스테인을 줄일 수 있 기 때문이다. 9. 부정맥 심장질환에 대한 치료를 한다. 부정맥이 있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환 자는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심방 세동이 있는 경우 연령 및 다 른 위험 인자를 고려하여 아스피린이나 항 응고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10. 뇌졸중의 증상을 숙지하고 증상이 생 기면 즉시 병원으로 간다. 뇌졸중은 빨리 치료를 시작할수록 좋 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때문에 뇌졸중 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요즈음은 큰 병원에서 뇌MRI 나 MRA 를 찍지 않아도 경동맥과 뇌혈관에 대해 초음파검사를 통해 뇌졸중의 원인이 되 는 혈관의 이상을 미리 발견하여 적극적 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따라서 60세 이상 의 노인, 뇌졸중의 가족력이 있거나, 대 사증후군의 위험이 높고, 잦은 두통과 어 지럼 그리고 뇌졸중의 의심이 되는 증상 이 있었다면 가까운 신경과에서 정기적 으로 이러한 검사를 통해 뇌혈관 검진을 실시해 볼 것을 적극 권한다.

한영수 아름다운신경과의원 원장 의학박사 신경과 전문의 전화 : 02)472-7168

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유방암 을 앓은 여성은 치료요법이 권장되지 않 는다”며“또 간질환자의 경우도 선종 등 이 발생할 수 있어 지양하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호르몬요법을 사용하거나 하 지 않는 경우 모두 골다공증 예방을 위 한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걷기나 조깅 등과 같은 체중부하 운동이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주 3~4회 씩 정기적으로 3개월 이상 하는 것이 한 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낫다.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질 경우 운동을 중지하고 진 찰을 받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으로는 칼슘을 다량 포함한 우유, 유제품, 견과 류 등이 갱년기여성에게 권장되고 특히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포함한 자몽, 석류, 인삼, 당기, 콩류∙두부는 활발한 여성호 르몬 분비증진을 돕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교수는“갱년기 환자들은 특히 원두 커피 같이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칼슘 흡수를 방해하 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종운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Well-being 11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영양제 복용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분 분하다. 식료품 과잉시대, 굳이 찾아 먹 지 않아도 된다는 쪽과 현대인은 영양 불균형이 심각하므로 반드시 모자란 영 양소를 채워야 한다는 의견이 맞선다. 과 연 영양제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떤 영양제를 어떻게 챙겨 먹으면 좋을지 알 아보았다. 1. 영양제는 과연 필요할까? 신건강인센터의 유태우 박사는“현대 인은 영양과잉 시대에 살고 있다”며“한 국인은 합성비타민을 과다복용하고 있 다”고 경고했다. 세 끼 식사를 잘 챙겨 먹으면 따로 몸에 좋다는 비타민제나 건 강기능식품은 필요 없으며, 모자란 영양 소는 제철 과일과 채소로 채울 것을 권 했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있다. 차움 푸 드테라피센터의 이기호 원장은 현대는 영양불균형시대로 불규칙한 식사습관, 편식, 폭식, 다이어트 등에 노출된 사람 들은 영양제나 비타민제 섭취가 필요하 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영양제는 먹어야 할까, 먹지 말아야 할까?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 부가 발표한 2009 국민건강통계에 따르 면 대다수 여성은 정상 에너지 섭취량의 84%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 다. 나트륨은 정상 섭취량보다 3배나 많 이 먹는 데 비해 칼슘과 칼륨은 60%를

영양제, 꼭 먹어야할까? 약간 웃돌게 섭취하는 등 영양적으로 불 균형하다. 영양제는 처방전 없이도 누구나 구입 할 수 있기에 그 효과를 과소평가하기 쉽다. 하지만 꼭 필요한 사람이 섭취하는 한 알의 영양제는 질병을 예방하고 영양 의 균형을 채우는 고마운 약이다. 전문가 들은 불규칙한 생활습관, 다이어트, 임 신, 모유수유, 흡연, 음주를 즐기는 사람 은 영양제와 비타민제를 챙겨먹으라고 조언한다. 2. 영양제 어떻게 먹을까? 약국에 가면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멀 티 비타민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수십 가지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게 된다. 영 양제는 나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 는 주치의나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구입 하는 것이 안전하다. 최근에는 병원에서 개인의 질병, 병력을 분석하고 신체 조 직 내 미네랄 수치와 호르몬 밸런스를 검사해 개인마다 어떤 영양소를 구입해 야 하는지 알려주기도 한다. ─ 대부분의 영양제는 한꺼번에 먹기보

다 나눠서 먹는 것이 체내 흡수에 도움 이 된다. ─ 비타민B∙C는 공복에 먹으면 몸속에 서 빠르게 흡수되어 바로 소변으로 배출 되기 쉬우므로 식사 중이나 식후에 먹는 다. 비타민C는 비타민E와 함께 먹으면 항산화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위가 좋지 않을 경우 비타민C는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후에 먹는다. 비타민A는 임신부와 가임 여성은 먹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다. ─ 비타민제는 단일 제재라 해도 흡수 율을 높이기 위해 다른 비타민이나 미네 랄 성분을 같이 넣는 경우가 있으므로, 각 비타민 당 1일 허용 범위를 확인하고 하루에 먹는 비타민의 종합 허용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지 꼼꼼히 살핀다. 수입산 영양제나 비타민제는 그 날의 권장량에 맞춘 것이므로 한국인의 권장량보다 많 을 수 있다.

분과 칼슘, 마그네슘을 같이 복용하면 철 분이 흡수되지 않는다. ─ 오메가 지방산은 혈액을 묽게 만들 므로 출혈성 질환의 위험이 있거나 아스 피린을 복용하는 경우 주의한다.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오메가3는 두뇌구성 에 도움을 주고, 영양을 공급하므로 꾸준 히 섭취한다.

─ 철분은 체내에 필요 이상 쌓이면 오 히려 해를 끼친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철

김재영 기자

잠못 이루는 열대야,

우유 한 잔으로 굿나잇!

높은 기온과 습도는 한여름 밤의 달콤한 잠을 방해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우유 한 잔을 마셔보자. 우유를 마시면 세로토닌과 멜라토 닌 분비를 활성화해 피로를 해소하고, 잠을 푹 자게 돕는다.

자는 사람의 고혈압 발병률은 약 23.5%, 5~6시간 수 면을 취하는 사람은 14.1%, 6~7시간 자는 사람은 약 16.5%로 나타났다.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경우 역시 고혈압 발병률이 20% 이상으로 나타나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열대 야에는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숙면을 방해한다. 열대 야를 이기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수면환경을 조성하고 밤에는 격렬한 운동을 피하며 야식을 금한다. 미지근 한 물로 샤워하면 불면증이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졌 다. 그럼에도 심한 불면증으로 고생한다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부족을 의심한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유쾌하 게 만드는 엔도르핀이나 강한 흥분상태에서 만들어지 는 아드레날린과 달리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호르 몬이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쉽게 우울증에 걸리며 심한 피로감과 두통, 가슴 답답함,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멜라토닌은 흔히 뇌 속의 생체시계를 조정 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이다. 멜라토닌 분비가 원활 하지 않으면 불면증이 심해진다. 외국에서는 멜라토닌 을 이용한 수면제가 개발 판매되고 있다.

1. 한여름 불면증으로 인한 건강주의보 여름철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불쾌지수가 높고 조금 만 움직여도 쉽게 지친다. 낮에 쌓인 피로는 충분한 잠으로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야 풀 수 있다. 그러나 한여름엔 뜨거운 기운이 밤까지 지속되어 생각처럼 숙면하기 쉽지 않다. 한밤에도 기온이 섭씨25도 이상 으로 올라가 수면을 방해하는 열대야가 연일 지속되 기 때문이다. 밤잠을 설치면 다음날 컨디션 난조로 업 무수행능력이 떨어진다. 계속해서 잠을 설치면 우울감 을 느끼기도 한다. 여름철 열대야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 자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루 5시간 미만 으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발병률이 약 1.5배 높다. 또 하루 5시간 미만

2. 열대야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선택, 우유 세로토닌 분비로 피로해소 효과 우유 섭취는 세로토닌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대표적 인 방법이다. 우유는 트립토판 성분의 함량이 높다. 트 립토판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세로토닌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분이 가 라앉을 때나 스트레스 받을 때 트립토판이 풍부한 우 유를 마시면 세로토닌 호르몬이 생성되어 기분이 좋 아지는 효과가 있다. 트립토판은 신체를 피로하게 만 들어 잠을 유도한다. 또한 우유 단백질은 체내 이용률 이 높아 더위로 지친 체력을 신속히 보강하는 데 좋 다. 단백질이 손상된 근육을 회복하고 피로물질인 젖 산을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게 돕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여름철에 쉽게 지치며 열대야

건강에도 좋고, 수면에도 도움

로 인해 잠들지 못할 확률이 높다. 뇌 속에서는 음식 을 통해 섭취한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으로 바뀌는 화 학반응이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다이어트를 하면 식사 량이 부족해 세로토닌 결핍 상태가 올 수 있기 때문이 다. 이때 칼로리는 낮고 영양이 가득한 우유 한 잔을 마신다. 포만감이 들고 세로토닌을 생성시켜 숙면을 돕는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 분비 여름철에는 밤에도 기온이 높아 체온조절을 위해 중 추신경계가 활발히 작용한다. 이때 멜라토닌을 보충하 면 불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멜라토닌은 뇌의 내분 비선에서 분비되는데, 우리 몸속의 천연 호르몬으로 뇌 속의 생체시계를 조정해 잠이 오게 하는 역할을 한 다. 우유에는 잠을 푹 자게 만드는 멜라토닌과 함께 수면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 히 들어 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우유가 효 과적인 이유다. 마음에 안정을 주는 칼슘과 칼륨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긴장이 완화되고 마음에 안정 을 준다.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B1, 칼슘, 칼륨 등이 신 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 우 유 한 잔은 신경 진정을 도와 숙면을 유도한다. 건강 한 성인 여성에게 비타민B1을 보충했을 때 낮잠을 자 고 싶은 욕구가 감소하고 수면 패턴이 개선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신생아에게 트 립토판을 함유한 조제분유를 먹였을 때 대조군 신생 아에 비해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졌다. 우유 에는 비타민B1과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우유 한 잔은 잠들기 힘든 여름철, 마음에 안정을 주고 숙면을 유도 하는 대표적 방법이다. 김재영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12

종합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이 발생

여름에 더욱 괴로운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표 원인, 그레 이브스병 갑상선기능항진증은 20~60세에 발병 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이상 많다. 외국에서는 인구 10만 명당 20~25명 발 생하는 것으로 추정하지만, 국내에서는 정확한 유병률이 보고되지 않았다. 갑상 선기능항진증은 원인에 따라 그레이브 스병, 플루머병, 괴취병으로 나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90~95%를 차지 하는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자체가 커 지면서 갑상선호르몬을 지나치게 많이 생산 분비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자기면 역 질환으로, 갑상선에 대한 항체인 갑 상선자극 면역글로불린이 갑상선자극호 르몬 수용체에 작용해 갑상선호르몬을 계속 만든다. 다른 자가면역 질환에서처 럼 자기 몸 구성 성분에 대해 항체를 만 드는 이유와 과정은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유전적 영향과 스트 레스 등 환경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 정한다. 플루머병은 갑상선 내부에 여러 개의 결절(혹)이 생겨서 갑상선호르몬을 과다 생산하는 것이고, 과취병은 갑상선 안에 하나의 결절이 생기고 여기에서 갑 상선호르몬을 과다 생산하는 것이다. 이 둘의 정확한 원인도 알려지지 않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좀 더 정확히 이

해하려면 갑상선중독증을 알아야 한다. 갑상선중독증은 어떤 원인으로든 신체 에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한 상태를 말한 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물론 갑상 선기능저하증 환자가 갑상선호르몬제를 많이 복용하거나, 갑상선염 환자의 갑상 선 조직이 염증으로 파괴될 때 갑상선호 르몬 분비가 증가해 일시적으로 나타난 다. 결국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중 독에 포함되는 개념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여름에 극성인 이유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평소 조금만 주 의를 기울이면 알아차릴 수 있다. 환자 는 대부분 양측 갑상선이 정상보다 4~5 배 이상 커져 목 부위가 전체적으로 부 어 보인다. 갑상선이 지나치게 커지면 갑상선 바로 뒤에 위치한 기도를 압박해 숩쉬기 어렵고, 잠잘 때 답답하다. 또 눈 이 튀어나오는 안구 돌출이 나타난다. 예전에 비해 유난히 더위를 참지 못하 고, 땀을 많이 흘리며, 갈증을 자주 느끼 고, 물을 많이 마신다. 식사를 잘 하는데 도, 체중이 줄고 근력이 약해지며, 맥박 수가 빨라지고 손발이 떨리며 쉽게 피로 하다. 더불어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며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등의 증상이 전형 적인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50대 이상 권장 백신 5가지 1. 대상포진바이러스 백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연령별 주의 질병’에서 50대 가 주의할 질병으로 대상포진을 꼽았다. 대상포진은 소아기에 겪는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 가, 신체면역력이 저하되면 활동을 재개하며 나타나는 질환이다. 잠복 여부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전염성이 강한 수두바이러스는 성인 대부분이 가지고 있으므로 따로 검사할 필요가 없다. 면역력이 급감하 는 50대 이상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자녀 결혼 준비나 빡빡한 여행 일정을 소화하는 등 단기간 과로했을 때 걸릴 확률이 높다. 대부분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고, 면 역력이 크게 감소했을 때는 전신에 퍼질 수 있다. 대상포진 초기에는 특정 부위 감각이 상실되거나,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통증이 나타난다. 질환 발생 후 1주일이 지나면 발진과 수포가 생긴다. 제때 치료하 지 않으면 수개월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연령이 높 아질수록 통증 강도가 세다. 대상포진 신경통은‘인간 이 느끼는 가장 심한 고통’을 묻는 조사에서 10위 안 에 들 정도로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고통을 피하는 방법은 예방과 적절한 초기 대응뿐이다.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운동, 건강 식이 요법 등 면역 관리에 신경 쓰고, 무리하지 않아야 한 다. 특히 최근 잔병치레가 많아졌다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신호이니 더욱 신경 쓰자. 면역 관리의 가 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2. 폐렴구균 백신 폐렴은 폐렴구균이 주 원인이다. 폐렴 뿐 아니라 패 혈증, 뇌수막염 등을 일으켜 생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 폐렴구균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주로 아이에서 많 이 발생해 상대적으로 성인은 잘 안 생기지만, 60대 이 상은 폐렴구균 백신을 챙기는 것이 좋다.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무심코 넘기는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여름에 더 욱 괴롭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체내 에너지 대사와 혈류량이 증가해 얼굴이 빨개지고 땀이 나며 더위를 못 참는 열 과민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은 더운 여름에 악화된다. 또 심장 이 빠르게 뛰거나 운동할 때 숨이 차는 심혈관계 증상, 힘든 운동 뒤 자주 나타 나는 주기성 마비 증상도 신체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 생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증상이 여성 갱 년기 장애와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가 많 다. 일반인이 이 둘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얼굴 홍조, 불규칙한 월경, 땀, 가슴두근거림 등은 갱년기 장애와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 모두에게서 나 타난다. 이런 증상이 있는 폐경기 여성 은 갑상선기능항진증 가능성을 고려한 다. 손 떨림, 체중 감소, 심장박동수가 분당 100회 이상인 빈맥은 갑상선기능항 진증에서 많이 나탄난다.

다. 임신 중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발생하 는 빈도는 0.1~0.4%인데, 원인이 대부분 그레이브스병이다. 임신부는 갑상선기능 항진증 증상을 단순히 임신 때문이라고 간과하기 쉽다. 더위를 많이 타거나, 신 경과민, 피로감, 불면증, 구역질 등이 임 신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임신 중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치료해야 할 때가 있 다. 이때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산모 와 태아 모두 위험해질 수 있으니 주의 한다. 갑상선 자극항체는 태반을 통해 모체에서 태아에게 전달되므로 태아 역 시 기능이 항진된 갑상선을 갖게 된다. 하지만 갑상선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므로 산모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적절히 조절되면 태아는 문제되지 않는 다. 단, 제때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임신 중 나타나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유산할 수 있고, 약물을 지나치게 많이 임신하면 여성의 몸에 많은 변화가 일 투여하면 태아에게 갑상선종이 발생할 어난다. 평소 갑상선 기능에 별 문제 없 수 있다. 던 여성도 임신 중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김민식 기자 변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나타날 수 있

50대 이상 시니어(어르신) 위한 예방백신

“예방접종, 지금도 늦지않았어요”

간 질환, 만성신부전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 폐렴 고위 험군이다. 뉴모23, 프리베나13 등이 50세 이상도 맞을 수 있는 폐렴구균 백신이다. 한 번 맞으면 된다. 3.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흔히‘자궁경부암 백신’으로 불리는 인유두종바이러 스 백신은 보통 성경험이 없는 15~25세가 적정 접종 시기지만, 최근 55세까지 접종받는 것이 권장되고 있 다. 55세까지 접종받을 수 있는 백신은 서바릭스가 있 다. 서바릭스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 HPV16∙ 18형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

4.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생산하는 신경독이 신경계를 침범해 근육 긴장성 연축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이 다. 자연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다. 따라서 10년에 한 번씩 파상풍 백신(파상 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DTP)을 접종 받자. 대한감 염학회는 55세 이상은 현재 소아기 국가 필수 예방백 신인 DTP접종 기회가 없었던 것으로 간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신을 성인 권장 예방접종에 포함시켰다. 사람이 많은데. 장년층 이후엔 심각한 병이다. 통계청 DTP접종은 총 3회 받아야 한다. 이 발표한‘사망 원인 통계 연보’에 따르면 전체 사망 5. 인플루엔자 백신 원인 중 6위, 감염 질환 중 1위에 해당하며 교통사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은 흔한 호흡기 감염증으 사망자 수보다 많다. 50대 폐렴 사망률은 10만 명당 3.6명으로 40대(1.1명)의 3배가 넘는다. 폐렴구균에 의 로 대부분 쉽게 호전되지만, 50세 이상 장년층에서는 한 사망률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진다. 폐렴은 보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한 입원 통 항생제로 치료한다. 한국인은 항생제 남용으로 내 률 및 사망률도 높아진다. 특히 65세 이상의 연령층에 성이 생겨서 약이 잘 듣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이 문 서는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장년층이면 매 제다. 입원환자의 6~15%는 초기 항생제에 반응하지 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하며, 그 시기는 않는데, 이런 환자는 항생제가 듣는 환자보다 사망률 10~12월이 가장 좋다. 만약 이 기간에 접종받지 못했 이 7배 높다. 따라서 폐렴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 다면 다음해 3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중 언제라 다. 시니어가 특히 폐렴구균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 도 백신을 접종받으면 된다. 는 폐렴 고위험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 김민식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이다. 당뇨병, 고혈압,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만성


Beauty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13

기능성 화장품,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고르기 ■ 화장품 용기부터 살펴야 ‘기능성 화장품’이란 임상 실험 자료를 바탕으로 식 약처를 통해 특정 기능을 인정받은 화장품을 말한다. 식약처가 인증한 기능성 화장품의 효능은 피부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등이며 이렇게 식약처가 인증 하는 제품에만‘기능성 화장품’표시가 되므로 제품 겉면의 표시를 확인하면 된다. 또한‘화장품 전성분 표시제’에 따라 용기에서 모든 성분을 확인할 수 있고 가장 많이 들어있는 성분 순으로 적혀있으므로 미백이 나 주름개선 등 순기능을 하는 성분이 목록 위쪽에 포 함되어있는지를 확인하고 보존제의 일종은 파라벤류 는 성분표 아래쪽에 적힌 화장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 미백 화장품 고르는 법

미백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원료는‘알부틴’과 ‘비타민C’로 작용 기전은 서로 다르다. 알부틴은 멜라 닌을 합성하는 데 중요한 매개 요소인 티로시나아제라 는 효소의 생성을 억제해 멜라닌을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세포를 하얗게 만드는 원리이다. 비타민C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를 탈색시키 는 기능이 있다. 주의할 점은 비타민C가 공기나 빛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비타민C의 보존성이 확보된 제 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 밖에도 닥나무 추출 물, 유용성 감초 추출물 등이 미백효과를 인정받아 기 능성 화장품 원료로 쓰이고 있다. ■ 주름 개선 화장품 고르는 법

식약처가 게시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의 대표적

기능성 화장품은 자신을 위해 직접 구입해 사 용하기도 하지만 워낙 고가이다 보니 돌아오는 어버이날처럼 특별한 날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경 우도 많다. 그런데 막상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없는 경우 선택 기준이 브랜드나 가격대에 한정되어 있어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무엇보다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구입 전 원하는 용도 를 염두에 두고 그 성분과 기능을 꼼꼼하게 따져 본 뒤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인 성분으로는 레티놀과 레티닐팔미테이트, 아데노신 등이 있는데 이 중 레티놀이 가장 대표적이다. 비타민 A의 한 종류인 레티놀은 레티노익산의 유도체로 레티 노익산은 피부 속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고 노화를 방 지하는 기능이 있으나 강한 자극과 부작용 위험이 있

어 레티놀이 대체제로 쓰이고 있다. 레티놀 성분은 공 기나 공기와 만나면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사용기한을 준수해야 하며 자외선에 노출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밤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위와 같은 기능성 화장품의 효과를 맹 신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피부가 개선될 수는 있으나 이미 노화가 시작된 피부라면 몇 번의 화장품 사용만으로 드라마틱한 변화 를 가져오지는 않기 때문이다. 사람의 피부는 외부환경 에 맞춰 스스로 피지와 땀을 배출하며 항상성을 유지 하게 되는데 화장품을 맹신해 너무 많이 바르다 보면 오히려 유수분 조절능력이 떨어는 것도 문제가 된다. 또한 화장품에는 기본적으로 화학성분이 많이 포함 되어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피부 노화를 막 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철저한 자외선 차단, 수분 공급 등 생활 관리가 비싼 화장품 보다 오히려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미 얼굴에 주름이 자리잡은 경우라면 화장품보다 는 동안 성형으로 널리 알려진 한방성형을 통해 주름 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다. 특수하게 제작된 한방약실 을 피부 속에 삽입하면 피부 아래 연부조직을 끌어올 려 수술 없이도 주름을 완화하고 피부 처짐을 개선하 며 리프팅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멜라닌 색소 형성 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약물을 직접 피부에 주입하는 미백 치료를 통해 좀 더 환한 얼굴을 가질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피부 나이, 낮출 수 없을까?

주름, 피할수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이다. 25세를 전후로 콜라겐 생성이 점차 줄어들고, 40대 이후에는 콜라겐 합성 속 도가 빠른 속도로 줄어든다. 그 결과 피 부 재생 능력이 떨어지면서 탄력도 사라 진다. 팽팽하던 고무풍선에서 바람이 빠 지면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는 것과 같다.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다?

20대 때의 젊고 탱탱한 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탄력을 잃고 주름진다. 나 이 들면 누구나 주름이 생기기에 세월 앞 에는 평등한 것 같지만, 개인이 어떤 노 력을 하느냐에 따라 나이 드는 속도는 다 르다. 피부 나이, 어떻게 늦출까? 피부는 어떻게 늙는가? 탱탱한 피부의 핵심은 콜라겐이다. 콜 라겐은 몸속 세포와 세포를 이어 혈관, 힘줄, 인대, 뼈 등 신체 모양을 만들어주 는 체내 단백질의 하나다. 피부에서 콜라 겐은 진피 무게의 80%를 차지한다. 즉, 콜라겐은 피부 탄력의 핵심이자 피부 노 화의 중요한 열쇠다. 주름은 진피를 구성 하는 콜라겐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현상

피부노화는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이나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20대가 40대 피부로 보일 수도 40대가 20대 피부로 보일 수도 있다. 알고 있지만 놓치고 있던 노화의 주범을 꼼꼼하게 체크해보자. 1. 자외선차단제, 올바르게 발라야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자외 선 양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오후 4시 는 외출을 삼가고, 자외선차단제를 수시 로 바르는 등 자외선 차단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는 SPF 지수와 PA 지수를 확인하자. SPF 뒤 에 붙는 숫자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 도를 나타낸다. SPF 20인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바르지 않을 때보다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20분의 1로 줄어든다. PA 지수는 자외선A(UVA)의 차단지수다. PA+, PA++, PA+++로 분류한다. ‘+’ 하나는 아무 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 보다 2~4배 보호 효과가 있다는 의미다. ++

는 4~8배, +++는 8배 이상 효과 있다. 하지만 자외선차단제를 발라도 땀과 피 지, 외부 접촉 등으로 농도가 묽어져 실 제 자외선 차단 시간은 수치보다 짧다. 매일 외출하기 30분 전 두껍게 바르고 2 시간마다 덧바르자. 너무 많이 바른다 싶 을 정도로 듬뿍 짜서 발라야 제대로 자외 선을 차단할 수 있다. 2. 피부에 좋은 식품은 따로 있어 피부 속 콜라겐이 줄어드는 속도를 늦 추려면 건강한 식사습관을 유지하자. 육 류나 생선의 뼈, 연골, 껍질 등에 콜라겐 이 많이 들어 있다. 콜라겐은 음식물로 섭취해도 체내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쉽 게 배출된다. 이때 비타민C를 같이 먹자. 비타민C는 콜라겐의 체내 합성을 돕는 다. 대표적인 천연 비타민C 식품은 귤, 레몬, 오렌지, 딸기, 사과, 녹차 등이다. 3. 늘 촉촉하게, 피부 수분 유지하기 잡티가 유독 많이 생기는 피부는 건조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이 들수록 피부 는 건조해져 주름이 더욱 잘 생긴다. 체 내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물과 비타 민C를 자주 섭취하자. 세안 후 보습 제품 을 발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자. 잠시 동안 촉촉하게 만드는 제품보다 피부 수 분을 오랫동안 유지해 주는 제품을 골라 야 한다. 4. 잠들기 전 꼼꼼하게 클렌징하기

박옥자 기자

피부 관리의 기본은 꼼꼼한 세안이다. 외출에서 돌아오자마자 클렌징하는 습관 을 들이자.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자면 피부가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하고, 모공 속에 남은 메이크업 잔여물과 뒤섞여 트 러블을 일으킨다. 진하게 화장한 날은 클 렌징 오일이나 크림으로 메이크업을 지 운 후 클렌징 폼으로 이중 세안하자. 세 안은 미지근한 물로 해야 모공이 열려 피 부 노폐물까지 제거할 수 있다. 세안은 2~3분 하는 것이 적당하고, 마지막에 찬 물로 마무리해 열린 모공을 수축시킨다. 5. 피부 재생을 위해서는 일찍 잠드는 것이 필수 피부세포는 숙면을 취하는 동안 재생 된다. 밤은 하루 중 피부 재생과 혈액순 환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간이다. 밤 10시 ~새벽 2시에 인체 모든 세포는 노폐물 을 배출하고 새로운 영양을 받아들여 세 포분열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한다. 또 밤에는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피부를 하얗게 만든다. 멜라토닌 분비 역시 새벽 2시에 최고조에 이른다. 이 시간대에 잠 을 설치거나 깨어 있으면 피부가 칙칙해 지고, 피지선 기능이 활발해져 피부가 거 칠고 번들거리게 된다. 최소한 자정 전 잠자리에 들고 하루 6~8시간 잔다. 박옥자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구독문의 한국 : 070-8249-0591~3 미국 : 201-947-2318 인도네시아: 62-813-8929-5577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편 집 인 : 차 주 호 �발 행 일 : 매월 첫째 주 �등록번호 : 서울다07498 �제작문의 : 02)481-4777 한국법인 : 02)442-0591 미국지사 : 212-213-9078 인도네시아지사 : 62-813-8929-5577


14

News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 경산중앙교회 News ]

2013 단기선교를 돌아보다 선교

맑고 깨끗한 어린 영혼과 함께 예배한 몽골단기선교

몽골 단기선교팀 9명이 6월 26(수)부터 7월 3일 (수)일지까ㅈ 7박 8일간 사역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 하였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계획했던 모든 사역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잘 감당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제2 솔 교회의 울타리 쌓기와 교회외벽 도색작업, 그리고 현지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진행 그리고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에 거주하시는 선교사님 가정을 모시고 저녁을 대접하려는 계획을 두고 현지와 긴밀

히 연락을 취한 후 몽골로 떠났다. 팀원들은 제2 솔 교회 주일학교 교사들과 함께 힘 을 합쳐 교회 울타리를 쌓았다. 낡고 빛바래져 있던 교회 벽을 밝고 깨끗하게 페인트 도색을 하였다. 그 리고 새로 단장된 교회에서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할 수 있어서 더욱 큰 기쁨이었다. 여름성경학교는 70여명의 아이들을 초대해서 찬양과 예배를 드렸다. 특별히 찬양과 율동가운데 현지 어린이들의 해맑고 투명한 눈망울은 단기 선교 팀에게 오히려 감동을

주었다. 미리 준비해 갔던 무언극과 구연동화를 통해 아이 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러 가지 레크리에이션 과 체육대회를 하면서 아이들과 친밀해졌다. 선교사님과 현지 전도사님의 양육으로 아이들의 찬양과 율동 그리고 예배드리는 모습은 감동적이 었다. 류성인 권사의 수고로 100명에 가까운 점심 식사 가 준비되고,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는 풍성한 몽골의 감사의 잔치로 마쳤다. 또한 수도 울란바타르에 흩어져 있던 15가정의 선 교사님 가족을 초청하여 선교사의 집을 빌려 그곳에 서 식사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섬기고 돌아왔다. 우리 단기선교팀 덕분에 오랜만에 만나는 선교사들도 우 리 팀을 향해 많은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김호길 목사는 늘 아침과 저녁에 말씀으로 큐티와 은혜 나눔 시간을 가짐으로 팀원들이 영적으로 나태하지 않게 했다. 말씀 충만의 은혜로 모든 일정과 사역을 잘 감당했다. 여름성경학 교에서 만난 예배하는 아이들을 통해 몽골 땅에 하 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가는 모습을 꿈꾸게 한다.

선교

중국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중국(북한) 단기 선교팀 8명이 6일간 여정을 하나 님의 은혜 가운데 무사히 마치고 귀국하였다. 준비하 는 과정부터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까지 어려웠던 것 은 중국공안들의 감시로 인한 선교사님의 보안관련 문제였는데 특별한 어려움 없이 잘 마치게 되었다. 첫날 중국 연변에 도착하여 북한 접경지역을 둘러 보며 여러 선교사님들을 만나게 되었다. 두만강의 끊 어진 다리, 나진으로 들어가는 입구, 백두산, 연변 과 기대 등을 둘러보았다. 그 중에 특별히 6.25 전쟁 때 폭격으로 끊어진 두 만강 다리를 걸었던 기억이 남는다. 비바람이 얼마나 강한지 우산이 소용없을 정도였다. 끊어진 다리 너머 로 북한땅 초소에서 경계를 서는 북한 군인들이 보 였다. 소리 내어 기도할 수는 없지만 마음속으로 기 도와 찬양이 흘렀다. 우리가 만난 여러 선교사님들의 간증을 통해 실제 로 조선땅(북한)을 열어 가시는 하나님의 큰일을 듣 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실제로 사역할 때에 두렵

고 힘든 상황들을 당할 때마다 어둠의 역사에 초점 을 두지 않고 빛 되신 하나님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 니까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고 승리할 수 있었다 고 간증하였다. 우리 팀은 매일 아침과 밤마다 경건의 시간을 가 졌는데 여호수아서 말씀을 1장씩 매일큐티하고 잠들 기 전에 1시간 은혜 나눔 시간을 가졌다. 모두들 개

인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더욱 정확히 발견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단기선교의 발걸음이 하나님의 계 획하심 속에 있음을 확신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날에 묵상했던 말씀 여호수아 6장 말씀처 럼 견고한 여리고 성과 같은 북한 땅의 어둠이 무너 지고 복음의 빛으로 환해질 날이 곧 오리라 확신하 며 비장한 마음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News 15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이모저모]

[ 경산중앙교회 News ]

7월 양저금통 모금

더위를 이기며 하나님의 은혜을 경험하는

주일학교 여름사역 ‘행복한 아기들의 행복한 시간’영아부 여름성경학교 7월 3일~4일 간 세미나실에서는 영아부 여름성경학교가 진행되었다. “나의 몸의 주인은 하나님이셔요.”라는 주제로 470여명의 아기와 학부 모가 참여하였다. 강사인 이영희 교수(이스라엘 교육연구원 대표)는 아기들의 밥상머 리 교육을 할 것과 밥상머리 교육의 유익한 점에 대해 강의 하였다. 또 한 부모의 성결을 통해 자녀의 성결을 가르칠 것을 당부하였다. 첫날은 찬양과 예배 게임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찬양과 예 배 토론과 게임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갈릴리 새벗캠프‘나를 바꾸는 시간’

신문 웹진팀 윤성희 기자

유치부 여름성경학교 7월 20~21일에 유치부 여름성경학교가‘믿음을 보여줘요!’ 라 는 주제로 경산중앙교회에서 열렸다. 20일(토)에는 총 302명의 어 린이가 참석하였는데 이 중 20명이 처음 온 어린이였다. 그리고 21일(주일)에는 총 259명의 어린이가 참석하였다. 이번 여름성경 학교에서 최은종 전도사는 말씀증거를 통하여 욥, 보아스, 아비가 일, 요나단 등의 믿음의 인물을 통하여 용기, 사랑, 지혜, 겸손을 생활 속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전하였다. 신문웹진팀 김영호 기자

유년부 여름성경학교 유년부에서는 7월 26(금)부터 28일(주일)까지‘믿음을 보여줘’ 라는 주제 아래 유년부실에서 여름성경학교가 열렸다. 이번 여름 성경학교에서는 야고보서가 말하고 있는‘행함이 있는 믿음’ 을 가지고, 주인 되신 하나님을 생활 속에서 드러내는 진짜 그리 스도인이 되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찜통 같은 더위 속에서도 빛나는 아이들의 눈망울은 준비하고 애쓰 는 교사들의 굵은 땀방울도 잊게 하였다. 교사들이 공연한 스킷 드라 마는 배우들 못지않은 명품 연기였다.

7월 7일은 첫 째 주일로 양저 금통 모금과 배 포가 진행되었 다. 이날 모금에 는 85개의 양저 금통이 모금되었 으며 현장에서도 90명의 성도들이 모금에 참여하였다. 총모금액은 1,538,860원으로 전액 주일학교 여름사역 지원금으로 사용되도록 13개 부서에 나누어 전달되었다.

신문웹진팀 천경옥 기자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정립한 중등부 여름 수련회’ 7월 21~23일에 중등부 여름수련회가‘친밀하게 위대하게’ 라는 주 제로 성덕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190여명의 중학생들이 수련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누렸다. 이번 수련회는“관계” 라는 주제로 하나님과 의 친밀함, 이웃과의 친밀함을 모토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낮에는 새롭게 편성된 조를 통해 서로를 섬기고 아껴주는 이웃과의 친밀함을 몸소 체험했다. 저녁집회에는 신동성 목사의 말씀 증거를 통 해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복음을 통해 듣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신문웹진팀 서말임 기자

"GO&STOP"! 2013 고등부 수련회 하나님 말씀에 GO! 하나님 말씀에 STOP!하는 열정의 비전메이커 고 등부의 수련회가 7월24일(수)~26일(금)까지 영덕 경정교회와 메르블루 펜션에서 열렸다. 이번수련회는 "Re start!"란 주제로, 하나님 안에서 새롭 게 시작하길 소원하는 마음으로 나아갔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는 고등 부 18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수련회의 열기를 더 높였다. 첫째 날, 각 조별로 요리 대회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은혜의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둘째 날은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학년의 공동체성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가치 있는 삶의 실천에 대해 경 정마을의 어르신들 100여분을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아이들이 준비해간 장기자랑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뻐 신문웹진팀 사공 영신집사 하는 시간이 되었다.

하이킥 고등2부의‘진짜 수련회’ 경산중앙교회 하이킥 고등2부는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합천 사랑교 회에서‘진짜 수련회’ 란 이름으로 여름수련회를 진행되었다. 수중 에어바운 스와 수중 징검다리, 바나나보트, 래프팅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 다. 저녁에는 이장위전도사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과 뜨거 운 찬양의 시간으로 하나님을 예배했다. 22일 저녁은 김규성전도사의 하나님과의 관계를 주제로, 23일 저녁은 변은 령전도사의 하나님과의 만남을 주제로 학생들과 말씀을 나누었다.

2013년 7월7일 ~9일까지 갈릴리 새벗캠프‘나를 바꾸는 시간’이 은혜 가운데 마쳤 다. 임우영 간사를 강사로 46명의 새 벗들과 함께 한 이번 새벗캠프는『창조론』 ,『자아상』등 알찬 프로그램들 로 이루어졌다. 새벗 중 36명이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결신하는 귀한 시간이 있었다.

전도자 위로여행 7월 8일~9일의 전도자 위로여행 에 참가한 53명의 전도의 용사들은 달콤한 쉼을 누렸 다. 서울 일대를 돌며, 한국의 정 치, 경제, 문화, 교 회를 위해 기도하는 여행을 가졌다. 국회의사당을 돌며 한국의 정치를 위해 기도하였고, 한강 유람선과 경북궁 을 보며 한국에 하나님을 섬긴 흔적이 문화재가 되길 기 도했다. 동대문시장을 돌며 한국의 경제를 위해 기도했 고, 양화진 선교사 묘역과 총신신학대학원을 방문해서는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2013 하반기 양육생 모집 기간: 8월4일(주일)~ 25일(주일) 문의:황대연목사(010-2520-7270) •제24기 성장반(13주 과정) 주일 오후반(17:00) 수요 오전반(10:00) 수요 저녁반(20:00)

•제27기 전도폭발(13주 과정) 주일반(11:30) 금요반(10:30) 문의:김보훈 목사(010-7221-3853)

•제4기 성경대학(신약 16주 과정) 주일반(2:30) 유치영목사 8월25일 개강 수요 오전반(10:00) 김보훈목사 8월28일 개강

•제4기 교리대학( 12주 과정) 화요 저녁반(19:30) 유승용목사 8월27일 개강 수요 오전반(10:00) 황대연목사 8월28일 개강


www.happymaker.or.kr 경북 경산시 대평동 90-2번지 TEL : 053)816-7000 FAX : 053)816-7700

■행복한

사람들 편집진

편집장 : 이인섭 기 자 : 김병국, 서말임, 사공영신, 이은주 윤성희, 천경옥, 전진애, 김영호

기사제보 및 무료 구독 문의 053) 816-7000 e-mail : koreaarirang@gmail.com

Newpaper 1308  
Read more
Read more
Similar to
Popular now
Just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