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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_ 90호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싶은 토요일 오전, 판교 동에 사는 최지원(9), 최지영(6), 최준영(3) 삼남매를 만났습니다. 삼남매의 엄마인 박아름 조합원은 4년 전 한살림과 인연을 맺었답니다. 그 때부터 다니기 시작한 매장을 일 주일에 세 번 정도 가고, 매장활동 가들과도 돈독한 친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홉 살 지원이는 엄마의 음악적 끼를 담뿍 물려받아 노래도 잘 하고 악기도 잘 다룬답니다. 수줍은 미소를 가진 지원이와 사교적인 지영, 호기심 많은 귀염둥이 준영 이와의 좌충우돌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2면에 계속)


02

한살림에서 이게 제일 좋아요!!

생산지 이야기 / 우순이의 일기(3)

03

< 1면에 이어서 > ∷글・사진_윤춘희 (조합원 기자)

기자▶어제 연주회에서 플루트 연주했다면서? 언제부터

배웠니?

있어서.

지원 1학년 2학기 때요. 엄마가 할 때 재미있어서요.

기자 지원인 이 다음에 커서 뭘 하고 싶어?

기자▶멋지다. 거실에 있는 피아노는 네가 치니?

지원▶케이크 만드는 사람.

지영 엄마가요. 언니도 하고. 전 안 해요.

기자▶오호, 그래. 케이크를 만들고 싶구나. 만들고 싶은

엄마▶하면 좋은데...막내가 세 살이다 보니 아직 간 적

∷글・사진_최기형 (한살림청주청원생산자 연합회)

리 청주청원연합회는 한살림 채소류의 주 산지로서 엽채, 근채, 과채류를

사계절 고루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여름의 대표 과채류인 수박을

케이크가 있니?

기자▶엄마가 음악적 재능이 많으시구나. 혹시 한살림 생

산지에 방문한 적 있니?

200번의 손길이 길러 낸 열매, 수박

지원▶친구 효원이가‘옥수수 아침’좋아할 것 같아요. 맛

20여 년 동안 한살림 소비자 회원에게 공급하여 왔습니다. 예전 무농약이었던 한

지원▶체리 케이크.

살림 수박을 3년 동안을 실험 재배하여 드디어 지금의 유기농 수박으로 탄생했습

기자▶지원이는 어떤 체리 케이크를 만들까 기대가 되는

니다. 맛과 품질을 좌우하는 박과류의 진딧물을 획기적으로 잡을 수 있는 담배의

데... 지원이가 만든 케이크 꼭 사먹으러 갈게.

훈연을 개발한 곳도 우리 지역이었습니다. 우리 지역은 올해 젊은 귀농자들과 신규

이 없어요. 기자▶그랬구나. 지원인 한살림하면 뭐가 떠오르니?

생산자들에게 수박을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특히 귀농한 생산자들은

지원 한자 아줌마요.

막내 준영이가 주걱을 들고 불러주는 옹알거리는 노래를

지영▶실자 아줌마도요.

들으며 진행된 세 남매와의 활기차고 예측불허의 깜짝 인

엄마▶하하하. 판교 한

터뷰는 더위로 지친 몸을 긴장하게 하는 흥미진진한 시간

수박한테 졌다 내년에 다시보자.” 였습니다. 수박씨를 파종하여 소비자에게 한 덩어리의 수박이 가기까지 약

살림 책임자이신

이었습니다. 방 한 켠에 발도르프 헝겊 인형을 한 땀 한

200번의 손길이 가는 것을 아시는지요. 우리 지역에서는 신규 생산자가 베테랑급인 고참 생산자와 한곳에서 수

남궁현주책임자

땀 직접 바느질해 가득 채운 엄마의 사랑과 한살림 생산

박 모종을 같이 생산하며 모종 키우는 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회원 여러분, 올해는 귀농자들이 농사지은 신선한

님 별명이에요.

자님들이 가꾸신 건강한 먹을거리를 먹으며 자라는 지원,

느낌의 수박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한살림 로고랑 닮

지영, 준영 세 남매는 몸과 맘이 튼튼한 아이들로 자라는

아서요. 얼굴이 동그랗고 실자아줌마는 윤미정 님이

건 당연하겠죠. 거인의 정원에 봄을 불러온 아이들. 우리

신데 키가 크시거든요.

사는 세상에 봄을 가져올 세 아이와의 즐거운 만남이었습

지원▶우린 한살림에 가면 숨바꼭질해요.

기자 별명도 재미있으신 다정한 분들이시구나. 동생을 가

목차

지원 잘 모르겠어요. 준영인 들어왔다 나왔다 하고 지영 ▶

인 혼자 놀아요. 기자 동생들이 궁금한데 소개를 해 줄래? ▶

지원 지영인 자기하고 싶은 것만 하려 하고 술래를 안 하 ▶

려고 하고요. 준영인 장난을 잘 쳐요. 뭘 하고 있으 면 와서 방해해요. 막 넘어뜨리고 그래요. 뭘 쌓으면 부수고. 기자▶지원인 좋아하는 게 뭐니? 지원 책 읽는 것이요. (벌떡 일어나 책 한 권을 들고 오며) ▶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전에 노래하는 대회에서 상을 받았는데 거기서 읽고 싶은 책을 써 달라고 해 서 써서 받은 거예요. 기자▶지원이는 어떤 과자를 좋아하니? 지영 언니는 주스고 전 땅콩 캐러멜요. ▶

기자▶지영이가 언니에 대해 잘 아는구나. 지원이는 친구

들에게 소개 해주고 싶은 한살림 과자 있니?

우순이의 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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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제주는 엄청 덥습니다. 그럼에도 한울공 동체 식구들은 정말 바쁜 영농일정을 보내고

2

∷글・사진_지형철 (제주 한울공동체 사무국장)

요즘 다른 곳에서도 국산사료한우 사업에 대 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국산사료한우 사

있습니다. 틈틈이 시간을 내어 우순이들이 이사 갈 축

업을 단지 먹을거리로만 바라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

한살림에서 이게 제일 좋아요!!

사를 새로 짓고, 보리 타작한 짚단으로 우순이들 먹을

니다. 우리의 고민은 안전한 먹을거리의 문제뿐만 아

생산지 이야기 / 우순이의 일기 (3)

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우순 네엣과 우순

니라 점점 피폐화되고 경제작물 위주로 흘러가는 지

좁쌀세알이 만난 사람

여덟, 아홉, 열 하나 이렇게 네 마리를 입식한 송필생

역의 농촌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 농가별로 자급농업

새내기 조합원 생산지 방문

농가의 모습입니다.

이 가능한 영농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진 지원이를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동생들이 랑 뭐하면서 노니?

를 내두르며 너털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신규 생산자의 한 마디는,“그래 올해는

우순이들의 새 집을 짓고 있어요

지영▶우리끼리 하는 거예요. ▶

국산사료한우입식운동

니다.

기자▶숨바꼭질? 지원▶들키면 한자 아줌마가 우리를 안아줘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수박을 보면서 눈이 휘둥그레지기도 하고 커가는 모습에 혀 출하를 기다리는 수박

단오잔치 한마당 뒷이야기

3

핵 없는 세상을 위하여 가까운먹을거리 생활실천운동

한살림 지역강좌

단합니다. 단지 안전한 먹을거리의 공급과 소

비의 문제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

가공품위원회 활동 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

그래서 한살림성남용인의 조합원 식구들은 대

는 지역의, 농촌의 근본적인 농업문제를 해결하려는 더 더워지기 전에 우순이들 이사를 해야 하는데...

세상에 나온 지 두 달 됐어요. 너무 신기해요.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믿고 힘껏 마음을 실어 주시는 소비자 조합원 식구들이 있기에 더욱 힘을 내

수지 솜씨장터 / 어린이집 산지체험

어 달려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딛고 살아가는

마을모임 이야기

농촌이 바뀔 수 있음을 하나씩 증명해 보이고자 합니

매장이야기

다.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의 정열을 갖고 말

새내기 명단・이사회 보고 7월 활동 안내

보리수확 마무리.

어린 친구들... 보리피리도 불고 미숫가루도 만들고.

입니다.

행사안내 알림

좁쌀세알 90호 2012 7


04

좁쌀 세알이 만난 사람

유인숙 조합원에게 들어보는

구수하고 맛깔난 살림이야기 밥보다는 빵, 떡보다는 햄버거, 케이크가 익숙한 요 즘, 한살림성남용인의 역사와 함께 해 오셨고 한살 림 떡 선생님으로 더 유명한 유인숙 조합원을 만나 보았습니다. ∷글・사진_박여임 (조합원 기자)

좁쌀 세알이 만난 사람

05

년보다 무더운 더위는 대지를 더욱더 목마르게 하고 있다.

은 편이라 마을모임에 나가도 연령대가 맞지도 않고 그랬

연일 TV와 신문에서 심한 가뭄으로 농촌, 어촌 모두 시름

는데 박연희 씨의 조언으로 마을모임에 처음 나가게 되었

에 잠겨 있다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지만 도시에 사는 우리는 이런

지. 그 뒤로 집에서 두부 만들기도 하고 물품위원회 활동

가뭄의 고통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도시의 메마른 폭염 속에서

도 했지. 농산물위원회 활동도 하며 적체가 많이 되는 쌀

유인숙 조합원과의 시원한 만남을 기대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과 채소의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요리강습, 떡 강좌를 시작하게 되었지. 어렸을 적 어머니가 해주던 떡에 대한

유인숙 조합원댁을 방문했을 때 찜 솥에서는 열기가 품어져 나오

추억을 살려 떡 강좌를 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어.”

고 있었다. 한살림 떡 선생님으로 유명하신 만큼 그 솥에서는 떡

한살림 조합원으로 지내기 전에는 늘 두부를 만들고 콩나

이 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물은 길러서 드셨단다. 지금은 한살림 것이 너무 좋고 맛 도시의 아파트에서 재래식으로 담근 된장, 간장의 맛이

있어서 애용하는 품목이 되었다고 한다. 장보기는 한살림

딸기 케이크를 만드셨다.

너무 궁금해졌다. 된장, 간장은 시골의 너른 마당에서

제철 식품을 이용하고 냉장고는 가볍게 채워 넣어 에너지

손님이 오면 으레 떡을 준비하신단다. 그 가벼운 손놀림에 놀랐고

항아리 속에 자리 잡고 익어가야 될 것 같은 편견이 강

절약과 더불어 음식물, 생활 쓰레기를 줄이려고 노력한다

다음은 맛에 한 번 놀랐다. 이렇게 밥보다 쉽게 떡을 만들게 된 계

했다.

고 한다.

“밥보다 쉬운 게 떡 만들기야”하시면서 이야기 도중 금방 멋진

기를 물었다.

“이리 와서 봐요. 볕이 잘 들지 않고 바람도 작지만 된장, 간장은 사람의 정성에 의해서 구수하게 익어가.”그 맛이

“시골에 자라면서 어머니가 떡 빚고 술 빚는 것 을 늘 보고 자랐어. 그러면서 자연스레 터득하게 되었지. 우리 세대에선 그리 특별한 재주도 아닌 데……. 사람들은 내가 집에서 된장, 간장, 고추 장 이런 걸 만들어서 먹는다고 특별하게 생각하 는데 내 나이 먹은 사람들은 그리 드문 일도 아 니지.”

궁금했다. 종지에 떠 주신 간장과 된장을 가지고 자리에 앉아서 맛을 보았다. 구수하고 담백한 맛에 자꾸 맛을 보 게 되었다. 집에서 먹던 시골 어머니의 장맛이 느껴졌다.

“조합원들은 한살림 된장 고추장 이런 게 짜다고 하는데 그건 대량 생산으로 하니까 그래 나처럼 소량으로 조금씩 한다면 한살 림 것도 맛있다고 그럴 거야. 맛도 중요하 지만 재료, 정성 이런 것들도 살펴야 해. 한 살림 가공식품도 마찬가지지. 뺄 건 빼라고 하면서 맛은 마트의 가공식품을 원하면 안 되는 거지.”

“아까도 말했지만 내가 하는 방식이 특별 한 거 없어. 주위에 보면 더 잘 실천하고 한 살림다운 삶을 지향하는 사람이 많을 텐데. 요즘은 한살림도 제철소비란 말이 조금 안 맞지만 제철소비도 했으면 좋겠어. 한살림 조합원으로서 한살림 정신을 갖고 소비자 정신을 가졌으면 좋겠어. 풍요 속에 성장하 는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 미래의 식량 전 쟁이 생기는 게 걱정되기도 하고 농업의 기 반인‘쌀’ 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생활 실천 을 했으면 좋겠어.” 유난히 여름 가뭄이 극심한 이 때, 입맛도 없고 밥맛은

한살림성남용인의 역사와 같이 해온 과정을 여쭤 보

더욱 없지만 한 알 한 알 정성이 가득한 한살림 밥과 싱싱

았다.

한 채소들로 채워진 한살림 밥상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

“한살림에는 2000년에 가입을 했지. 그 때도 나이가 많

여름특강 떡 강좌

증편

는 때인 것 같다.

1. 일 시 2012년 7월 25일 (수) 오후 2시~4시 2. 장 소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상가 2층 한살림성남용인 교육장

잘 쉬지 않아 3. 참가비 10,000원 / 농협 242-17-003280 한살림성남용인 4. 강 사 유인숙 조합원, 이점순 조합원 여름에 5. 인원수 30명 (강사의 시연을 함께 보는 것으로 진행함.) 더 반가운 떡,증편 만들기 6. 접 수 2012년 7월 17일 (화) 오전 10시~

좁쌀세알 90호 20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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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조합원 생산지 방문

단오잔치 한마당 뒷이야기

07

아빠와 함께, 즐거운 단오 한마당 ∷사진_기획홍보팀

솔뫼농장 방문기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 ∷글_구동주 (조합원), 사진_유미진 (새내기돌보미)

살림 딸기잼 맛에 반한 지 여러 해가 지났건만 얼마 전 드디어 한살 림에 가입을 하고, 내심 기다리고 있었던 생산지 방문의 기회가 왔

다. 두 시간여 만에 도착한 충북 괴산의 솔뫼농원. 역시 산 좋고 물 좋다는 속리산 자락의 산촌이라 그런지 바로 눈 앞에 커다란 산이 바로 머리 위에 맑고 높은 하늘이 펼쳐진 그야말로 청정지역의 산골마을이었다. 찹쌀, 토 마토, 고추 등 10여 가지를 농사지어 한살림으로 공급한다고 한다. 생산자 분들과 간단한 간담회를 가진 후,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감자 캐기 체 험을 했다. 감자를 위에서부터 대강 파서 꺼내고, 파낸 자리를 다시 한 번 더듬었더니 감자가 또 나온다. 이 어설 픔이란 바로 캔 감자를 시원한 원두막에서 푸짐하게 쪄 먹는 맛은 생산지에서라 더 특별한 것 같다. 우리 딸 아이 는 거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재래식 화장실이 꽤나 재밌었는지 몇 번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연신 질문을 해댔다. 어릴 적 외가집 화장실보다는 상당히 세련되게 꾸며 놓아 큰 거부감은 없었다. 막걸리 한 잔씩이 오고 가니 어색함은 사라지고 여기저기서 대화와 웃음이 끊 이질 않는다. 덕분에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오늘 참가한 분들 도 대부분 젊은데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다는 것도 알았다. 농촌에 체험삼아 내 려올 때마다 느끼지만 내게 농사는 너무 힘든 일로 다가온다. 그래서 생산자분 들 뵈면 감사하고 존경스럽다. 막연하게‘유기농이니까, 믿을만한 유통 과정이

남진우 (이수진 조합원 가족)

리 가족은 웬만한 행사와 놀이에는 빠지지 않는 주말 여행족입니다. 다 아이들

의 체험을 위한 것이지요. 그러나 몇 해 전인가부터, 그 행사들과 놀이들은 주

최 측의 장사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늘 줄을 늘어서야 하고, 행사의

내용도 진부하기까지 하고, 거의 시간 때우기 식의 아빠로 전락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단오잔치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야말로 가장 감동스러운 경험이었다고 단연코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아빠인 저도 잘 몰랐던‘단오제��� 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전혀 새로운 경험을 해 줬다는 것이지요.“아빠, 왜 돈을 꽂아?” ,“왜 절을 해요?”등등의 질문들이 쉴 새 없이 쏟아지더군요. 자연스럽게 농부님들 의 노고와 자연의 순리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새까맣게 그을린 얼굴에 거친 손을 가진 농부님들의 모습에 거 리를 뒀던 아이들도 이내 어색함을 잊은 채, 함께 줄다리기도 하고 삼겹살도 구워먹고 정감어린 사물놀이 패와 동그라미를 그리며 한마음이 될 수 있었답니다. 이번 단오제 행사는 분명, 사람의‘마음’ 을 중심에 두고 도시와 농촌 간‘소통’ 의 중요 성을 보여줬습니다. 모처럼 아내 덕에 여덟 살 딸 아이와 다섯 살 아들에게 아빠노릇 한번 해 봤네요. 이렇게 좋은 기회를 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맛있는 밥에, 싱싱한 채소 반찬, 거기에 된장을 넣어 비벼먹은 그날의 비빔밥 이 아직도 제 입가에 맴돌고 있답니다. 힘든 일 마다 않고 수고하시는 생산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니까’ 하고 먹었던 것이 생산지 방문을 통해서 생산자분들의 노력과 정성이 조 금이나마 피부로 와 닿는 것 같다. 바쁜 농사철에 방문자들을 맞아주시는 것 또 한 쉽지 않은 일일 텐데 편하게 맞아주셔서 있는 내내 흐뭇했다.

최경수 (신선희 조합원 가족)

구장이들 맨발로 뛰어놀기 좋은 화창한 초여름, 토요일 나들이 길은 가다 서다

를 반복합니다. 정오가 다 되어서야 홍천 매산초등학교에 도착했습니다. 7살

큰 아이 준호, 동갑내기 준호 친구 은서와 우린이를 데리고 학교를 한 바퀴 돌면서 시

골학교 탐험을 합니다. 교문 옆 제법 큰 나무들이 만들어준 그늘 아래에는 단오의 상징인 창포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창 뛰어논 우리 아이들 시원하게 물 한 바가지씩 끼얹어 줍니다. 큰 아이, 작 은 아이 모두 창포로 머리 감아보기는 처음입니다. 시원하게 머리를 감고는 엄마가 준비한 하얀 손 수건을 황토물로 염색합니다. 창포냄새도 맡아보고 흙을 주무르고 신나는 체험을 합니다. 떡 메치 기도 인기 있네요. 줄이 벌써 깁니다. 그 무거운 걸 혼자 제법 번쩍 들어가며 떡을 쳐보는 준호를 보 니 절로 웃음이 납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직접 떡메질 한 인절미를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생산자 부녀회원님들이 준비한 사 물놀이는 절로 흥이 납니다. 아이들은 꽹과리, 징, 장구도 직접 쳐보고, 어른들도 같이 어울려 난장이 벌어집니다.‘우리는 1 초도 낭비하지 않고 알뜰히 놀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났다!’라는 사명이라도 있는 건지, 잔치가 끝난 시간까지도 땀과 흙먼지 로 범벅이 되어 억척스레 뛰놀고 있는 아이들을 대충 씻긴 후 차에 올라탑니다. 우린이는 제 다리를 베고는 벌써 골아 떨어졌 고, 준호는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는지 엄마에게 자랑삼아 체험한 것들에 대해 떠들어댑니다. 어제는‘날도 더운데 단오 체험 얼마나 힘들까’걱정했는데, 하루 종일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으로 맘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애들과 함께 많이 경험하 고, 많이 느껴보고, 많이 즐겨야겠습니다. 좁쌀세알 90호 2012 7


08

핵 없는 세상을 위하여

가까운먹을거리 생활실천운동

6월 조합원과 함께 한 탈핵이야기

가까운 먹을거리 생활실천 일곱 번째 이야기

09

제철음식, 왜 좋을까요? ∷글_이소영 (식생활교육위원장)

■에코가족,에너지절약생활실천시작 ∷글・사진_기획홍보팀

철음식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계절에 따

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배출하고 자원을 고갈시키면서 우

라 생산되는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말합니다. 변

리 밥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약

하는 계절에 맞춰 나오는 음식 재료 속에는 적당한 햇살

품처리 등을 한다고 하니 안전하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

과 수분, 땅의 기운과 영양의 조화가 잘 이뤄져 그 시기에

다. 결국 잠깐의 편리함과 즐거움이 다시 우리의 생명과

각한 대로 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가. 매년 숱한 계획을 내뱉지만 뱉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큼 담지 못한다.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살림 여섯가지 실천사항이

그런데 요즘은 멀리서 운반해 오는 다양한 수입식품들,

그래서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은 나와 가족, 이웃, 기후변화

3월에 등장했다. 그 이후 촛불 켜는 밤, 탈핵 일일 시위 등 활동을 펼치고 있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온도를 높인 비닐하우스에서 계절

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지키는 생활실천 방법 중 하

긴 한데 생활 속에서 우리는 어느 정도 실천을 하고 있을까?

을 초월하여 생산되는 농산물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나입니다.

6월 16일(토),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한살림

이렇게 편리함을 주는 싸고 다양한 먹을거리들은 지구온

성남용인 에코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7월부터 9월까지 각 가정에 서 실천표를 작성하고 월1회 중간모임을 갖는다. 10월에는 시민발전소를 견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봄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노폐물이 쌓이는 가을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겨울

봄철에 나는 봄나물에는

날씨 때문에 흘리는 땀은

봄, 여름 열심히 활동한

활동량과 운동량이 줄어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몸 안의 노폐물이 배출되

몸이 피곤해지면 몸에 쌓

들면서 혈액순환이 원활

비타민B를 비롯한 무기질

기보다는 우리 몸에 유용

인 노폐물을 몸 밖으로

하지 않은 겨울에는 불포

등 영양소가 듬뿍 들어

한 무기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어야 합니다. 이

화지방과 인지질이 풍부

제원자력기구(IAEA)가 6월에 고리원전을 방문했다. 이미 30년의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하고

빠져나가게 합니다. 여름

때 필요한 것이 식이 섬

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

명을 마친 고리 원전1호기가 연장 가동되어도 좋은 컨디션이라고 승인하고 돌아갔다. 그들은 돌아갔지만 우리

독특한 맛과 향을 느낄

에 풍성하게 나는 채소와

유입니다. 가을에 수확되

습니다. 주로 콩으로 만든

에게는 위험성 가득하고, 깨끗하지 않으며, 비효율적인 원전이 남아 있다. 6월 19일(화) 서울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 앞

수 있습니다. 가공품이나

과일들은 몸 밖으로 배출

는 우엉, 토란, 버섯, 고구

음식에 많이 포함되어 있

에서 진행된 탈핵 일일시위가 앞으로도 진행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식품첨가물 때문에 미각

된 무기질과 비타민, 수

마 등에는 한해 농사의

습니다. 또 오곡밥과 부럼

학할 예정이다. 사전모임인 이날엔 탈핵 노래배우기, 2012년 상반기 한살림 성남용인 탈핵활동 영상 보기, 실천표 작성 등을 진행했다. 이미 에너지절약의 달인인 에코가족들은 수돗물 아껴쓰기,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항목을 추가로 넣었다. 이들의 열정이 마지막 모임인 11월까지 쭉 이어져 에코가족 2기가 생겨나길 바란다.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일일시위 “수명 다 한 고리원전 폐기!” ∷글_기획홍보팀, 사진_문재형 (한살림연합 홍보기획팀)

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결실을 맺는 농부의 마음

은 겨울철에 잘 맞는 건

이날 하수빈의‘노노노’ 를 개사한‘노래배우기’ 는

맛보여 주면 미각체험도

합니다. 수입 농산물 대신

만큼 식이섬유가 풍부하

강식으로 추운 겨울을 잘

지나가는 사람들의 걸음을 멈추게 했다. 노란 풍

되고 에너지도 가득 채우

수박, 참외, 매실 그리고

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나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

선에 탈핵 문구를 넣어 비닐에 담는 퍼포먼스는

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

여름 채소들을 이용한 화

폐원자로를 여러 세대에 걸쳐 물려줄 수밖에 없는

을 것입니다.

채, 보리밥, 채소쌈, 비빔

찜찜함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었다.@@

밥, 삼계탕 등으로 몸도 환경도 지켜보는 것이 어

지금도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는 많은 시민

떨까요.

단체와 사람들이 일일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우 리 아이들에게 생명의 에너지를 물려주고 싶은 마 음에서.

가 깃들어 있습니다.

‘제철음식이 보약보다 낫다’ 고 합니다. 제 철에 맞는 음식을 먹고 사람, 자연 모두가 건강해지는 삶, 함께 실천해보실 래요? 좁쌀세알 90호 20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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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품위원회 활동

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

전통주‘자희자양’ , 허브차‘향나눔허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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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위기 시대

영혼에 물을 주는 생산자를 만나다!

협동조합으로 희망 찾기 ∷글_정규호 (모심과살림연구소 연구실장)

∷글・사진_최명진 (가공품위원회)

살림 생산지를 다니다 보 면, 참 결이 고운 생산자들

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자식처 럼 생산하는 물품이, 생산자의 그

명 예언가들의 이야기를 빌리지 않더라도 2012년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으로 한국형 생활협동조합

이 문명사적 전환기임은 분명하다. 경제위기와 생

의 길을 개척해 온 한살림의 역할과 가능성을 다시금 살

태위기가 지구적인 차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전례 없는

펴보게 된다. 그리고 생명위기 시대에 협동조합의 역할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재정’ (Finance),‘식량’ (Food),

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한살림은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

‘에너지’ (Fuel) 등 소위 3F의 위기는 대표적인 예다.

‘고운 결’ 과 참 닮았다는 생각이

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웃과 미래세대, 뭇 생명까지 넓고

듭니다.

이런 가운데 요즘 들어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들이 부쩍

깊게 품어나가는 활동들을 준비하고 실천하고 있다. 한

지난 6월 18일, 오랜 가뭄 끝에 남

높다. 유엔에서는 올해를‘세계협동조합의 해’ 로 정해

살림은 보리 재배 농가, 축산 사육 농가 등과 함께 국산

부지방에 장마를 재촉하는 비가

협동조합의 의미와 역할을 널리 알리고 있고, 국내에서

발아보리(바우보리)로 사료 자급율을 높이기 위한‘제터

내리던 날, 나비축제로 유명한 전

는‘협동조합기본법’제정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유형의

먹이살림협동조합’ (가칭)과, 안성 지역에 새롭게 건립될

라남도 함평으로 4시간 남짓 차를

협동조합들이 등장할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 이런 분위

물류센터에 3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위한‘한살림

타고 달려갔습니다.

기에서 시민사회는 물론이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까지 나

햇빛발전협동조합’ (가칭)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이

‘스스로 기쁨을 즐기는 향’ 이란

서서 협동조합을 이야기하고 있다. 7월 첫 주에는 민관

모든 일들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자희향’ 의 이름처럼, 달콤하고

주체들이 공동으로‘협동조합 주간’행사를 마련해 시민

가능하다.‘한살림을 한살림답게’잘 하는 일이야 말로

은은한 향으로 유명해서 여성분들

들에게 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생명위기의 시대에 협동조합이 우리사회에 의미 있게 뿌

상황에서 생명운동과 협동운동의 창조적인 결합을 통해

리내리는 길이다.

이 더욱 좋아하는 술인데요, 첨가물 하나 없이 이런 달콤하

허브를 키우셨다는 조대회 대표님의 말씀에서 여유가 느껴

고 은은한 향을 내는 비결은 좋은 원료로 적당한 온도에서

졌습니다. 현재 한살림에는 로즈마리, 페퍼민트, 캐모마일,

오랜 기간 숙성을 거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허브혼합차가 생산되고 있는데요, 캐모마일은‘작은 사과’

빠르고 급하게 하지 않고 느리게 천천히 정성을 들이는 것

라는 뜻으로 달콤한 사과향이 나며 긴장완화, 정서안정, 진

이 전통주는‘담는다’하지 않고,‘빚는다’ 고 할 정도이니,

정작용이 있어서 저녁시간, 취침 전에 마시면 좋다고 하고

그 정성은 두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요. 로즈마리는 근육 긴장을 완화시켜 주며, 기분 전환 시 마

‘자희자양’ 의 대표 노영희 생산자님은, 전통주는 같은 재료

시면 도움이 됩니다. 육류요리에 사용하면 더욱 좋다고 하

라도 빚는 사람에 따라서 그 맛이 같지 않다는 술에 대한 확

네요. 페퍼민트는 입 냄새 제거, 피로회복, 소화촉진에 좋아

고한 신념과 자신감이 가득한 모습에서 국화주에 대한 믿음

서 식후에 마시면 아주 좋고요, 여름에는 시원하게 냉차로

이 더 생겼습니다.

마시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빗줄기가 굵어졌을 때 향나눔 허브원을 찾았는데요, 19년째

국내의 허브차 중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향 나눔 허브원에서 나오는 허브차는 유기인증을 받아 안전한 원료를 채취해서 맑은 물에 1~2회 깨끗이 헹궈서 잎을 선별 하여 건조시켜서 생산한다고 합니다.

UN이 선포한 2012 세계협동조합의 해 ▶배경 세계적인 금융 위기 시 협동조합은 대규모의 파산이나 조합원에 대한 해고 없이 금융위기에 대처하였다. 이러 한 과정에서 2009년 12월 UN은 협동조합이 경제발전과 사회적 책임, 둘 다를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 면서 2012년을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선포하였다. ▶목적 1. 협동조합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높인다. 2. 협동조합의 설립이나 발전을 촉진한다. 3. 협동조합의 설립이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권고하도록 정부나 관계 기관에 요청한다.

2012 세계협동조합의 해 난장 한마당 안내 날 짜 7월 6일

전통주나 허브차는 몸에도 좋지만 영혼을 다독여 주는 물품 인 것 같아요. 향을 음미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7월 7일

나누면서 즐기다 보면 지친 몸과 마음도 가뿐해 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달에 한 번“향기day” 를 정해, 가족들과 함께 허브차 한

7월 8일 7월 6일~8일

시 간

프로그램

12:00~

우리가 만드는 협동

19:00~21:00

전야제

11:00~13:00

개막식 & 기념식

19:00~21:30

시민 음악회

16:00~18:00

문화공연

18:00~19:00

폐막식 전시 및 체험

잔이나 국화주 한 잔을 음미하면서 밀린 이야기들을 나누면 어떨까요? 좁쌀세알 90호 20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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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런 일 저런 일

이런 일 저런 일

한살림 지역강좌

∷글_이미영 (조합원), 사진_최명진 (조합원활동실)

‘공부의 달인’고미숙 선생의 마음・몸 공부

아쉬움 없는 공부를 말하다, 호모 쿵푸스

수지 솜씨장터

∷글_홍연숙 (조합원), 사진_김현화 (조합원활동실)

즐겁고 뿌듯했던 나눔의 시간 월 16일 한살림 수지매장 자투리 공간에서 솜씨장터가 열렸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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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식구들과 같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맛간장을 만들어보기로 했

랜 망설임…. 이날 강연을 들을지 말지 책임에 대한 순명과 욕구를 향한 유혹 속에서, 이성과 감정 사이 갈팡질팡

습니다. 번거롭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 이번 행사에 나누어 먹는

이었다.

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용기부터 정

오만한 제목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부제가 더 가관이었다.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주저함을 모르는 일직선의

하고 수집하느라 조금 힘들기도 했고 빈병들을 하나하나 열소독을 해

발 달린 글들이 휘몰아쳐 단숨에 읽어 버렸다. 알 듯도 모를 듯도 한 뻥 뚫림 같은 쾌감이 있었고, 내게 꼭 맞는 편안한 위로

가며 용량별로 체크하는 과정들이 처음 시작할 때보다 만만치 않았습

가 있었다. 인생의 모든 순간을 학습하는 호모 쿵푸스에게는 존재 자체가 곧 공부다.

니다. 모두가‘쉽게 할 수 있겠지.’하지만 선뜻 하기기 쉽지 않은 것이

매일 매일 나를 따라 붙어 늘 곁에 두며, 친숙이 지나쳐 식상하고 울렁증이 돼 버린‘공부’ , 실체도 모르면서 아이에게 강요

음식이고, 입맛이 다들 다르기에 더욱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고 세뇌하던 그 공부. 끝없는 탐욕의 화신! 늘 무언가를 향해 채워야만 한다는 쉼 없는 도전이 공허함으로 소진 그 자체였

맛간장 레시피를 보자면 들어가는 재료가 많고 오래 끓여야 하는 시간

다. 이는 내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회적인 분위기도 한 몫 한다는 서두의 문제제기는 미궁의 문제를 해결할 마법의 열

때문이지 어렵진 않아요. 물과 진간장(5:1)에 양파, 무, 다시마, 사과,

쇠 같았다. 자! 그 열쇠는 누가 거머쥘 수 있을까?

파뿌리, 당근, 멸치 등 각종 야채들을 넣고 무가 푹 익을 때까지 끓입니 다. 마지막에 가다랑어 포를 넣고 불을 끕니다. 조금 짠 맛이 싫으시다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이 얼마나 힘 넘치는 지은이의 기죽이는 말인가?

면 소량의 설탕을 넣어도 된답니다. 이 맛간장으로는 주로 나물무침이

앎에 대한 열정으로 일상을 바꾸어 나가는 우리는“누구나 지금 그 자리에서 함께 행복

나 조림 등의 요리에 쓰기도 하고요. 모밀 비빔국수 양념장으로 넣어 먹어도 아주 맛깔스러워요. 각자 사용하기 나

해야 한다.”이 말은 또 얼마나 기 살리는 말인가?

름이에요. 전 우동 육수로도 이용해요. 빈 병 하나하나 채워가며 얼마나 행복하고 뿌듯했던지 정말 만족스러웠던 시간들입니다. 약간 덥기는 했지만 행사를 진행하는 한살림 활동가들의 수고를 생각하니 고맙기도 하고 다른 조합

강연은 지식의 공감각적인 호흡이 필요한 3D 입체였다. 책을 읽을 때처럼 하나의 정연

원의 솜씨장터를 보면 그날 행사가 힘들기만 하지 않고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계속 진행되었으면 하고

하고 곁가지 없는 곧은 길, 평면이 아니었다. 이 것 저 것, 전체를 부분을, 가로에서 세로

요. 많은 조합원들과 함께 동참하고 즐기며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로, 확대해서 또는 편협하게 정신없이 우리를 자극하고, 우리를 휘둘렀던 그 말들의 향 연은 무엇이었을까? 순간순간의 씁쓸한 유머, 그 의미를 생각하면 끝까지 웃을 수만은 없는 그 찰나들이 자꾸 생각난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늘 그렇듯이 아쉬움이 잔뜩 쌓여 있고… 두 번째 강연은 성실과 책 임을 선택하여 불참한다. 그러나 이 아쉬움은 이전의 그 아쉬움이 아닌 것을……

어린이집 산지체험 - 한살림 우리밀 제과

∷글_신혜영 (KT 꿈나무어린이집 원장)

조물조물, 고소한 빵 만들기

든 엄마들이 내 아이만큼은 좋은 것으로 먹이고, 입히고 싶 어합니다. 엄마들을 대신하는 어린이집에서도 마찬가지입

니다. 그래서 우리 원은 개원하면서부터 한살림과 함께 해 왔습니 다. 올해는 드디어 한살림을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생 겨, 한살림에서 운영하는 우리밀 제과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규 모는 작지만 알찬 공장에서 우리가 먹는 한살림의 빵이 어떤 밀가 루로,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은 긴 설명보다도 직접 체험을 하면 다들 박사가 됩 니다. 하얀 모자를 쓰고 제빵왕 김탁구가 된 것처럼 탁탁~~조물조물~ 직접 밀가루 반죽을 주무르는 동안 마냥 점 토놀이를 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인솔 교사들 또한 함께 즐겼답니다. 내가 만든 빵들이 오븐에 들어가고 구워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고소한 냄새에 취하고, 수북이 쌓인 밀가루・유기농 설탕을 보면서 공장 안의 신기하고 다양한 기계와 설비들에 휘둥그레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우리가 해 놓은 작은 반죽이 배는 커 져서 맛있는 냄새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빵을 집에 가져가기도 하고, 동생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 온 동네 잔치 를 하듯 풍성하게 나누어 주면서 하루 동안의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이 우 리밀 제과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보고, 우리밀로 만든 빵의 고소한 맛을 직접 느끼는 경험을 통해 항상 자연 먹을거 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살림을 더 신뢰하고, 한살림과의 인연을 더 가깝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 지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주신 한살림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한살림과 함께 합니다. 좁쌀세알 90호 20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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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야기

마을모임 이야기

매장 활동안내

정든한솔 마을모임

한 달 동안 있었던 마을모임 소식을 들려 드릴게요!

열무얼갈이 김치로 칼칼한 여름 보내세요~!! ∷글・사진_최명진 (조합원활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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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는 매장별로 해 주세요.

▶죽전보정매장 - 숲에서 놀자 7월 25일(수) 10시 / 대지산 입구 / 3학년 이상 단, 2학년 이하 부모님 동반 / 참가비 : 어린이 5,000원, 어른 3,000원 - 팥빙수 만들기 8월 1일(수) 오후 3시 / 죽전보정매장 2층 카페 / 조합원이면 누구나 / 1가족 당 5,000원 - 강정만들기 8월 8일(수) 오후 3시 / 죽전보정매장 2층 카페 / 조합원이면 누구나 / 1가족 당 5,000원

▶서현매장 방학맞이 어린이 쿠키만들기 우리밀에 대해 알아보고, 빵삼촌과 함께 몸에 좋은 쿠키를 직접 만들어 봅니다. •일시 : 7월 26일(목) 오후 3시 •장소 : 서현매장 •대상 : 조합원 자녀 •참가비 : 5,000원

연일 더운 날씨에 입맛없는 요즘.

▶야탑매장 - 천연화장품 : 7월은 쉽니다.

널따란 함지박에 보리밥 한 가득 담고, 열무김치랑 고추장 넣고 쓱

▶동백매장 - 요리강좌 •신선한 샐러드 만들기 7월 18일 (수) 10:30, 강사 : 김금숙 조합원

쓱 비벼 먹으면...

• “시원한 팥빙수,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요.”7월 25일 (수) 10:30, 강사 : 김석경 조합원 (재료비 별도, 12명 선착순 접수)

우와~ 상상만 해도 침이 가득 고이지요?! 열무는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 A와 C가 많아서 좋고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경우 인삼 대신 먹으면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 포닌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땀이 많은 여름에 무기질 보충을 위해 서라도 먹으면 좋다고 하니, 이 정도 되면‘제철채소’ 라는 말이 무 색하지 않겠지요?!

구미매장 빵데이

7월의 매장별 물품 시식

7월부터 구미매장 빵이야기에서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만 빵데이를 진행합니다. 빵데이는 각기 다른 빵을 10% 할인하여 다양하게 맛보 실 수 있습니다.

미 찰옥수수퐁

쌀주물럭

현 팥빙수

매실효소

7월 13일(금) 현미바게트

미숫가루

7월 9일(월)

7월 23일(월)

탑 도토리묵, 우뭇가사리묵

지활동방은 요리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함께 참여한 조합원들이“우와~ 우리집 살림보다 훨씬 좋다!” 고 할 만큼

자 감자

효소류

멋진 공간이거든요.

교 콩국물, 우뭇가사리묵

냉면류

콩국물

쌀고기탕수육

현미콩고물과자

산골인진쑥효소

매실효소

얼음식혜

봉 훈제오리

콩국물

6월 정든한솔마을모임은, 부러‘수지활동방’ 까지 방문했었는데요. 바로, 열무얼갈이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랍니다. 수

다들 처음 만들어 보는 열무김치라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레시피를 보며 만들다 보니,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었습 니다.

생산자와 함께하는 물품 시식 물품명 쌀로만가스

열무김치 담그는 법 ① 열무는 다듬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살살 세번 정도 씻어 소금에 절인다. ② 열무가 부드러워지면 살짝 뒤집어 준다. ③ 열무가 적당이 절여졌으면 물에 가볍게 헹궈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④ 마른 고추는 물에 불려 양파, 생강, 새우젓을 넣고 믹서기가 돌아갈 만큼의 물을 넣어 곱게 갈아 놓는다. ⑤ 물이 끓어오를 때, 물에 갠 밀가루를 넣어 풀을 쑨 다음 식혀 준다. (여름에는 밀가루 풀을 넣어야 풋내가 안 난다고 함.) ⑥ 파를 깨끗이 씻어서 3cm 길이로 썰어 준비한다. ⑦ 고춧가루, 풀국물, 액젓, 마늘, 설탕, 통깨, 파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준다. ⑧ 양념에 절인 열무와 얼갈이를 넣어 살살 버무려 소금으로 간 을 맞추고 김치통에 넣어 익힌다.

먹어보니, 약간 짭짤하지만 너무나 맛있는 열무김치가 되어서 어찌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던지요. 이렇게‘마을모 임’ 은 혼자서 하기엔 엄두가 안 나는 일들을 함께 모여서 재미있게 할 수 있답니다. 7월 마을모임은 쉬고요, 8월 여름 밤, 국화주 향기에 함께 취해보려고 합니다. 많이많이 놀러오세요~~!!

쌀너비아니

날짜

매장명

성남

생산자명

7월 10일(화) 10시 수지매장 하이즈

옷장용탈취제, 섬유용탈취제, 7월 16일(월) 11시 정자매장 지원상사 주방용살균수 문의 : 한살림성남용인 매장사업팀 (031-778-7778 내선5번) 용인

죽전보정

아름다운 목장과 함께 한 하루

한살림성남용인 매장이 벌써 10개가 되었습니다. 매장활동가 분 들도 많아져 서로 얼굴도 모르는 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합원들에게 한우와 잡곡에 대해 설명하고, 유정란을 조심스레 건네기만 했던 활동가들이었죠. 일요일 날 문을 여는 매장의 최

소 인원을 제외하고 60여 명의 활동가들이 괴산을 다녀왔습니 다. 괴산 한축회 대표이신 생산자의‘아름다운 목장’ 은 곳곳에 심어놓은 구문초(모기 쫓는 허브과 식물)와 포도넝쿨이 그늘을 만들어 놓은 이름처럼 아름다운 목장이었습니다. 두레잡곡에서는 입고부터 도정까지 각기 다른 기계를 통해 마지막 생산자의 손 을 거쳐 포장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고, 극심한 가뭄으로 매실과 익지 않은 완두콩이 그 상태에서 말라가는 안타까운 현 장도 보았습니다. 지금 생산자들의 마음은 바싹바싹 타들어간다 고 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매장에서 벗어나 한살림 물품의 생 산과정을 보면서 좀더 많은 정보를 조합원들께 전해주려 적고 또 적는 활동가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좁쌀세알 90호 20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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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명단・이사회 보고

7월 활동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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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573명(기간 : 2012년 5월 16일 ~ 2012년 6월 15일)

한살림 새 식구가 된 여러분, 환영합니다 가혜화 강경민 강진아 강희혜 권미선 권민숙 김경숙 김경아 김미영 김미옥 김선희 김송이 김연옥 김연정 김은순 김은영 김정현 김정화 김향미 김현숙 김희정 나선임 문희정 민가형 박소연 박소정 박은주 박은주 박혜란 박희만 서귀녀 서순석 손순영 손연희 신명숙 신명옥 신해경 신현수 안현선 안혜주 오승임 오애자 유여린 유정옥 윤정원 윤정화 이민경 이방자 이 알 이애정 이윤정 이은숙 이정자 이정한 이혜진 이혜진 임예지 임정남 장희경 전갑진 정수옥 정영희 조규진 조등룡 조하경 조향주 진소현 차정화 최영숙 최윤아 한경림 한규임 허계숙 허선영 홍정숙 홍정운 꿈에품에어린이집

강꽃님 강나리 고민지 고숙경 권민정 권병무 김근아 김근주 김미자 김민정 김수미 김수정 김연지 김영아 김은자 김은정 김정희 김주리 김현정 김현정 나순임 남연정 민유정 민정안 박수연 박수영 박을서 박재현 박희영 방부애 서연화 서영수 손웅락 손진희 신미숙 신성애 신혜영 심선영 안혜진 양경자 오연선 오영혜 유혜경 유혜정 윤지영 윤진희 이복금 이상호 이애진 이언숙 이은영 이은정 이정혜 이정희 이혜진 이화연 임형자 장동소 전미영 전은경 정옥자 정유선 조미연 조민제 조현숙 조화영 채민혜 천경민 최윤영 최윤희 한나은 한민정 허수인 허 영 홍주현 황명서 레인보우어린이집

강남숙 강명숙 고영애 고유하 권선주 권시현 김덕례 김동희 김민주 김보라 김수진 김숙희 김영옥 김옥기 김은정 김은정 김주연 김주향 김현진 김혜순 남주아 노현정 박경란 박경미 박수진 박신연 박정석 박정아 방윤영 방주희 서은희 서지은 손현미 손효정 신숙현 신순희 심선지 심영찬 양문경 양성희 오임선 오전숙 육예선 윤미정 윤효정 이경규 이서하 이선우 이여정 이영림 이은정 이은정 이주연 이주희 이효은 이효주 장미선 장승미 전주현 전현선 정윤희 정은경 조병훈 조선이 주명아 주성훈 천미숙 천희선 최은희 최재희 한승원 한 정 허지수 허현옥 황민영 황영수 로제비앙어린이집

강명옥 강명진 고인형 고정희 권영진 권욱상 김명숙 김명숙 김보성 김복현 김순애 김승희 김옥희 김유진 김은주 김은혜 김준영 김지선 김혜영 김혜영 노희정 라정아 박금옥 박누리 박아름 박양안 박지연 박지윤 방환슬 배수현 서진영 석문자 송가영 송미화 신승희 신언주 심원자 심유진 양윤정 양은미 왕미혜 왕은지 윤선화 윤수임 이경민 이경한 이선희 이세은 이영미 이영선 이은정 이은주 이지현 이진희 이희분 이희주 장연수 장영옥 전혜진 전효정 정은주 정인선 조성희 조순자 주성희 주안란 최건규 최국화 최진영 최혜정 한정숙 한 진 허희진 호수정 황옥남 황유미 우리들어린이집

강미숙 곽선숙 권종희 김명자 김봉경 김시내 김유진 김은희 김지원 김혜원 류근수 박미경 박연수 박지현 배진선 석지현 송성식 신윤정 심주영 엄소현 우은숙 윤연숙 이공주 이세진 이영수 이은혜 이춘화 임경순 장은순 정경미 정지윤 조순형 주정미 최금숙 최혜진 한현수 홍금호 황인임

강민정 곽영자 권태희 김명주 김분려 김신애 김윤희 김인목 김지훈 김혜정 류영신 박미주 박연실 박지현 ���선희 성정숙 송승희 신은정 심진희 여병주 우정식 윤영경 이명녀 이소림 이영화 이인숙 이학주 임남희 장일영 정계옥 정지은 조신미 주종대 최 령 최희선 한혜숙 홍민정 황정원

강병인 곽현정 권혁주 김명희 김선경 김아영 김윤희 김인태 김진선 김혜진 류은하 박민정 박영미 박찬애 백승주 성지은 송지연 신재희 안나경 오금자 유경숙 윤영란 이명언 이소정 이원주 이인자 이현숙 임명아 장주연 정남숙 정진이 조용주 주희선 최명주 추선자 한혜진 홍수전 황지니

강선아 구영수 권현미 김문섭 김선녀 김애란 김율나 김자현 김진아 김호영 류제숙 박선미 박옥자 박하영 백운자 성혜영 송화숙 신정희 안소현 오명진 유기환 윤옥태 이명자 이수연 이유진 이재선 이혜경 임선화 장주영 정덕순 정진희 조윤경 지상현 최미경 표윤란 한희남 홍수진 황지영

강세미 구현옥 권혜현 김미선 김선민 김애현 김율희 김정림 김 철 김화영 모영선 박선영 박유미 박향원 백인기 소공주 신가연 신주희 안숙현 오미옥 유선희 윤웅기 이명희 이수정 이유진 이재희 이혜경 임세만 장 진 정미선 정희경 조재춘 지연희 최수연 하금희 한희수 홍숙희 황현영

강소현 강정숙 구희정 권명숙 길민석 김경미 김미선 김미숙 김선민 김선영 김양자 김연경 김은경 김은미 김정미 김정옥 김춘자 김해경 김효숙 김희나 문은숙 문현혜 박선옥 박세영 박은숙 박은영 박현숙 박현옥 백혜령 변미숙 소수현 손성미 신경희 신동범 신지연 신지연 안숙희 안종분 오민수 오세원 유성희 유시해 윤인선 윤정숙 이미경 이미아 이수현 이숙희 이유진 이윤정 이정순 이정아 이혜림 이혜전 임영덕 임영자 장태원 장혜선 정소영 정수미 정희숙 정희영 조재흥 조정희 진서희 진세령 최순자 최승진 하세영 하정현 함영순 함주선 홍유진 홍은경 굿모닝어린이집

한살림성남용인 이사회 소식 (2012년 6월) 결정 사항

- 조합원 691명의 가입과 135명의 탈퇴를 승인하다. - 용인지역운영회의 의장을 이모니카 이사가 맡기로 결정하다. - 연합에서 개발하여 제안한 생산자의 생산관리체계에 대한‘자주관리’ , 조합원의 생산지 및 물품 점검활동에 대한‘자주점검’ 체계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다. - 2012년 국산사료한우입식운동TFT를 구성하고, 이월녀 이사가 참여하기로 하다. - 홍천 골프장 반대운동 지원 조합원 모금운동을 7월에 전개하고 8월 생명버스에 참여하여 전달하기로 하다. - 중기계획수립회의에 변경주 이사 대신에 이월녀 이사가 참여하기로 하다.

■ 5월 현재 총 조합원 현황(승인기간 기준) 가입

(단위 : 명, 원)

탈퇴

증가

신규

이관

총가입

탈퇴

이관

총탈퇴

(전체)

601

90

691

69

66

135

556

총조합원

출자금

29,486

2,926,172,643

7월 활동안내

마을모임(오전 10:30)

지역운영회의 성남 (10:00)

7월 9일 (월) 서현매장 2층

용인 (10:00)

7월 9일 (월) 죽전보정매장

마을지기모임 성남 (10:00) 용인 (10:00) 수지지역 활동모임

(10:00)

7월 5일 (목) 정자동 사무실 7월 4일 (수) 수지활동방 6월 29일 (금) 수지활동방

마을모임 성남

용인

까치마을 매화목련마을 무지개마을 백현봇들마을 상록느티 샛별마을 서현동 신흥동 정든한솔 판교마을 한솔주공

7월 16일 (월) 7월 2일 (월) 7월 2일 (월) 7월 17일 (화) 7월 18일 (수) 7월 17일 (화) 7월 16일 (월) 휴회 7월 휴회 7월 19일 (목) 7월 7~8일

판교원마을 한림풀에버 913동 1301호 / 간단 떡 케이크 만들기 홍천 서석공동체 생산지 탐방

구갈동(10시) 동백동(9시) 동천동 보라공세(10시) 보정동(10시) 상현동 신봉동 죽전동 풍덕천동 처인구

7월 20일 (금) 7월 12일 (목) 7월 16일 (월) 7월 19일 (목) 7월 13일 (금) 7월 11일 (수) 7월 11일 (수) 7월 10일 (화) 7월 17일 (화) 7월 5일 (목)

장소미정 중동 어은목마을 한라비발디 4001동 104호 / 현미찹쌀파이 삼성쉐르빌 104동 304호 / 물품시식 및 이야기 나누기 공세동 476-48번지 (한일큰길14) / 버물리 만들기 보정동 신촌마을 포스홈타운2단지 211동 1702호 / 이야기 나누기 수지활동방 / 열무김치 담아요 엘지1차 119동 1502호 / 물품시식 및 이야기나누기 죽전보정매장 2층 / 물품시식 및 이야기나누기 수지활동방 / 물품시식 및 이야기나누기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1391번지 (풀하우스펜션 맞은 편) / 떡 케이크 만들기

위원회 활동안내 가공품위원회 •7월 3일 (화) 가공품위원회 연수 •7월 10일 (화) 물품심의 농산물위원회 •7월 10일 (화) 정기회의 •7월 11일 (수) 작목회의 논살림위원회 •7월 14일 (토) 조합원대상 논생물조사 체험‘논에서 놀자’ •7월 26일 (목) 정기회의 생명학교위원회 •매주 (화) 정기회의 식생활교육위원회 •7월 4일 (수) 정기회의 •7월 9일, 23일 (월) 성남지역 강사모임 •7월 10일, 23일 (월) 용인지역 강사모임 •7월 10일(화) ~ 20일(수)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식생활 교실 •7월 21일(토) / 7월 22일(일) 성남 청소년 대상 캠페인 •7월 27일(금) / 28일(토) 성남용인 초등학생 대상 방학특강

건영빌라 612동 401호 / 물품시식 및 이야기 나누기 매화마을 화성빌라 702동 202호 / 미역냉국 만들기 무지개마을주공12단지아파트 1206동 806호/ 곤드레밥 만들기 백현동 푸르지오 그랑블아파트 112동 1802호 / 오이소박이 담그기 느티마을 3단지 308동 1504호 / 물품시식 및 이야기 나누기 샛별 라이프@ 109동 1201호 / 한살림 물품 공부(치약, 세제류 등) 조조영화 관람/ 관람료 개인부담/ 시간, 장소, 프로그램은 별도 공지

동아리 활동안내

참여를 원하는 조합원은 조합원활동실 (031-778-7778 내선3번)로 문의바랍니다.

성남 책읽기 첫째, 셋째(월) 오전 10시 서현매장 2층 숲놀이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중앙공원 (문의 : 017-767-2576) 꽃원예‘집에그린’7월 19일 (목) 오전 10:30 한살림성남용인 사무실 ※ 하반기회원모집합니다. 7월 : 시원한 유리볼 장식 (※회원모집 : 동아리지기 김효덕 010-5756-4282 / 강사 문은숙 010-2082-7643)

비폭력대화 매주 월요일 오후 7:00 정자동 미켈란 쉐르빌 한살림성남용인 사무실 (문의 : 010-6340-3127) (진행 박기원, 참가비 3천원, NVC 1단계 수료자 대상, 비폭력대화 워크북으로 진행)

가야금동아리 매주 (수) 오후 1시~2시30분 서현매장 2층 (문의 : 031-778-7778 내선3번) 용인 담쟁이네 책읽기 7월 19일 (목) 10시 / 동백매장 담쟁이 모임방 / 동아리지기 : 허진희 (문의 : 010-6676-6597) 동백꽃 동아리 7월 20일 (금) 10시 / 동백매장 담쟁이 모임방 / 동아리지기: 임현숙 / 천연화장품 만들기 (재료비 별도, 문의 010-4305-3573)

참말로 동아리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 장소: 신갈매장 옆 새천년4단지 도서관 / 진행: 나가열 조합원 / “비폭력대화” (문의 : 010-6518-0716) 발도로프 놀잇감 동아리 7월 5일 (목), 19일 (목) 10시 / 동백매장 담쟁이 모임방 / 동아리지기: 고영인 나를 찾는 여행(역할심리극) 7월 2일 (월) 10:30, 동백매장 담쟁이 모임방, 진행: 장은희 강사 (문의 : 010-2504-3362) 홈베이킹 (준비모임) 홈 베이킹 경험이 있고, 맛있는 레시피를 나눌 수지지역 조합원을 모십니다. (문의 : 010-5353-5801 / 010-9496-7500)

바느질동아리 재봉틀로 가방 앞치마 잠옷 등을 만들어 봐요. (문의 : 031-548-0170, 장소 : 수지활동방) 영어학습동아리 함께 모여 프리~하게 영.어.로 수다 나눠요. (문의 : 031-548-0170, 장소 : 수지활동방) 함박꽃 합창단 회원을 모집합니다. (문의 :031-548-0170 / 010-2669-3935) 한살림 공동육아어린이집 (준비모임) 2013년 보정동에 공동육아 어린이집 개소를 목표로, 공동육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는 모임입니다. 15가정 모집함. (문의 : 010-5017-4322, 4세~7세 자녀를 둔 공동육아어린이집에 관심이 있는 조합원) 좁쌀세알 90호 20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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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행사 안내

“수.지.활.동.방”행사알림

문의 및 접수 ☎ 031-548-0170 (수지매장에서 30m, 구영춘당 한의원건물 2층)

수지활동방은 용인지역조합원이 편하게 모일 수 있는 사랑방입니다.

:: <조합원 강좌> 자녀교육 강좌 엄마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아이를 잘 키운 엄마와의 즐거운 수다시간을 가집니다.

1. 일 시 2. 장 소 3. 대 상 4. 강 사 4. 접 수 5. 참가비

2012년 7월 12일 (목) 10:30 수지활동방 학부모님이면 누구나 이월녀 조합원 2012년 7월 2일(월) 10시~ 선착순 전화접수 20명 무료

:: <요리강좌> 더위 잡는 담백한 채소 육개장 더우시죠?! 이럴 때 몸보신도 하고, 가볍게 드실 수 있는 채소 육개장 만들어서 같이 식사해요~~!!

1. 일 시 2. 장 소 3. 준비물 4. 참가비 5. 접 수

2012년 7월 18일 (수) 10:30 수지활동방 수지활동방 개인앞치마 5,000원 (재료비) / 농협 242-17-003280 한살림성남용인 2012년 7월 9일 (월) 10:00~ 선착순 접수 12명

:: <떡 강좌> 단호박 떡 케이크 담백하고 영양 많은 단호박으로 아이들 간식을 만들어 보아요~

1. 일 시 2. 장 소 3. 준비물 4. 참가비 5. 접 수

2012년 7월 10일 (화) 10:30 수지활동방 개인앞치마 5,000 (재료비) / 농협 242-17-003280 한살림성남용인 2012년 7월 2일 (월) 10:00~ 선착순 접수 12명

:: <2012년 여름생명학교> 태양아! 산들바다에서 놀자~~ 1. 일 시 2. 장 소 3. 대 상 4. 집 결 5. 참가비 6. 내 용 7. 접 수

1. 일 시 2012년 7월 21일 (토) 10시~12시(2시간) : 이론수업, 요리수업 2. 장 소 3. 대 상 4. 접 수 5. 참가비 6. 준비물 7. 후 원

7월 22일 (일) 9시~14시(5시간) : 워크샵 및 캠페인 (주민 대상)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상가 2층 한살림성남용인 교육장 성남시 거주 중학생 누구나 35명 2012년 7월 12일(목) 10시~ 031-778-7778 (내선 3번) 선착순 전화접수 무료 물, 모자, 손수건, 필기구

※ 봉사 점수 인정 (신청자가 반드시 www.1365.go.kr 에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2012년 8월 9일 (목) ~ 11일 (토) 2박 3일 전북 부안 산들바다공동체 초등 3~6학년 조합원 자녀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상가 2층 한살림성남용인 사무실 앞 오전 7:30 추후 홈페이지나 매장공지 / 농협 242-17-003280 한살림성남용인 해수욕, 갯벌체험, 천연염색, 재생에너지 공부 등 2012년 7월 18일 (수) 10시~ ☎ 031-778-7778 (내선 3번) 선착순 전화접수 (조합원 본인 자녀로, 전화 접수만 가능합니다. 접수 후 3일 이내에 입금하셔야 합니다.)

※ 자세한 사항은 접수 후 생명학교 교사가 전화와 안내문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식생활교육위원회’와 함께 하는 초등학생 방학특강 더운 여름, 친구들과 함께 숲 체험과 물놀이를 하면서 지구와 밥상을 살리는 방법에 대해 함께 배워보아요~!

1. 일 시 2012년 7월 27일 (금) 10시~12시(2시간) : 이론수업, 요리수업 7월 28일 (토) 8시~17시(9시간) : 숲 체험, 텃밭 체험, 물놀이

2. 장 소 27일 - 용인 수지활동방 2층 (수지 매장 옆 건물) 28일 -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양달 농원

3. 대 상 초등학교 4~6학년 (조합원 자녀 30명) 4. 접 수 2012년 7월 16일(월) 10시~ 031-778-7778 (내선 3번) 선착순 전화접수 5. 참가비 35,000원 / 농협 242-17-003280 한살림성남용인

:: 논생물조사체험‘논에서 놀자’ 논살림위원회와 함께 논의 소중함을 알리고 논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공부하러 가요~!

::‘식생활교육위원회’와 함께 하는 성남 청소년 캠페인 활동 <지구와 밥상을 살리는 가까운 먹을거리>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운 먹을거리 운동을 알려서 지구와 밥상도 살리고, 봉사 점수도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캠페인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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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 용 2. 일 시 3. 장 소 4. 대 상 5. 접 수 6. 출발장소 7. 준 비 물 8. 참 가 비

논생물조사, 물놀이 2012년 7월 14일(토) 08:30 ~ 17:00 강원도 홍천 주음치리 한살림성남용인 조합원 가족 40명(버스 1대) 2012년 7월 3일(화) 오전10시~ 선착순 (☎031-778-7778. 내선4번) 수지매장 - 8시, 수내역 - 8시30분 여벌옷, 장화 또는 샌들, 수건, 개인컵 1인당 18,000원, 새내기조합원 9,000원 / 농협 3510043-010973 한살림성남용인

성남용인 홈페이지, 블로그, SNS, 좁쌀세알을 함께 꾸밀

조합원기자단을 모십니다.^^

우리의 목소리, 우리의 모습을 담은 한살림성남용인의 각종 홍보매체의 기획, 편집, 글쓰기 등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재능보다는 나눔을 실천해 주실 조합원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참여하시는 조합원에게는 소정의 회 의비 및 원고료가 지급됩니다. 문 의 ☎ 031-778-7778 (내선 4번)

환불규정 3일전 100%, 2일전 50%, 하루 전과 당일은 환불 없음 (단, 대기자가 정해진 경우 환불함)

입금계좌 시 유의사항 (반드시, 조합원 본인 이름으로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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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서현매장 2층 조합원 공간을 꾸밀 물품을 기증받습니다 동아리, 모임, 수다방, 독서 공간, 아이들 놀이방 등의 조합원 활동 공간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조합원님 댁에 있는 쓸모 있지만 쓰고 있지 않은 물품들을 보내주세요~

▶수집물품 책(어린이 / 어른), 장난감, 선풍기, 책꽂이, 시계, 청소도구(밀대, 청소기 등) ▶수집일시 7월 1일 ~ 7월 31일까지 ▶수집방법 각 매장이나 공급실무자를 통해서, 한살림 정자동 사무실(미켈란쉐르빌)로 가져다 주세요. 또는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연 락 처 한살림성남용인 조합원활동실 031-778-7778 (내선 3번)

::홍천 골프장 난개발 반대 모금 운동을 진행합니다 골프장 난개발로 유기농업을 하는 농지가 훼손되고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반대운동으로 생계가 어려운 한살림홍천연합 회 생산자들에게 힘을 모아주세요!

1. 기 간 2012년 7월 9일 ~ 8월 5일 2. 모금방법 ① 장보기 사이트를 이용한 적립금(포인트) 전환 ② 전화 및 인터넷으로 물품 주문 시 ‘홍천골프장반대 모금’ (물품명) 주문 → 1개당 2,000원 기금 ※ 모금액은 비물품에 해당되어 공급부담금은 물품액에 따라 적용됩니다.

③ 매장 모금함 이용 ④ 입금계좌 농협 355-0016-7922-63 한살림성남용인 3. 대 상 한살림성남용인 조합원 4. 목표금액 3백만 원 ※ 모아진 금액은 8월 생명버스 행사 진행 시 전달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성남용인 홈페이지와 매장에 비치된 안내문을 참고해 주세요.

:: 제주한울공동체 생명살림여름가족캠프 국산사료한우입식 운동을 함께하고 있는 제주한울공동체에서 진행하는 캠프에 참여할 조합원을 모십니다.

1. 내 용 2. 일 시 3. 장 소 4. 대 상 5. 접 수 6. 참 가 비 7. 준 비 물

캠핑, 곤충관찰, 해수욕, 지역 문화, 역사, 생태 체험 2012년 8월 3일 (금) ~ 8월 4일 (토) 1박 2일 한울공동체 일대 캠핑장 한살림성남용인 조합원가족 10가족 (30~40명) 선착순 모집 2012년 7월 4일(수) 오전10시~ 12일(목) 선착순 ☎031-778-7778(내선4번) 가족 당 30만 원 / 농협 3510043-010973 한살림성남용인 쌀(1박 2일 분량), 밑반찬, 가족 소개 및 가족 공연 내용, 열정과 생명나눔의 정신

※ 참가하는 가족은 비행기 표를 별도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 참여 가족이 5가족 미만 시 진행하지 않습니다. ※ 제주공항까지는 실무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가셔야 합니다.

8월 생활이야기

“더위야, 가라” 좁쌀세알은 조합원의 생활이야 기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8월의 주제는‘더위야, 가라!’ 입니다. 몸을 보완하는 음식, 또는 몸을 오싹하게 만드는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7월 20일 (금)까지 hslsy@hansalim. or.kr로 보내주시면 선정되신 분께 한살림 미 숫가루를 드립 니다. 보내주실 때에는 조합원명 과 연락처를 꼭 적어주세요.

발행일 2012년 7월 1일 발행인 우미숙 발행처 한살림성남용인 sy.hansalim.or.kr/syblog.hansalim.or.kr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80 미켈란쉐르빌 상가 D동 209호 전화 031)778-7778(대표) 팩스 031)778-7785 디자인・인쇄 바우하우스 수지활동방 031)548-0170 죽전보정매장 031)261-4844 / 동백매장 031)287-4321 / 수지매장 031)263-7763 / 신갈매장 031)895-4456 / 신봉매장 031)261-9044 구미매장 031)786-0610 / 서현매장 031)781-7737 / 야탑매장 031)701-4001 / 정자매장 031)718-4094 / 판교매장 031)702-3423


좁쌀세알 9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