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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ARY WORLD MAGAZINE PRESS 2013 FEBRUARY Vol.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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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ASSEMBLY 국제협의회 2012-13 총재좌담회 新春詩 네살박이 봄 - 손진은

THE ROTA RY KORE A


한국 로타리안 모두가 함께하는 그날까지

‘세상에서 가장 큰 광고’는 멈추지 않습니다 지금 http://www.endpolio.org/ko 들어가셔서 함께해 주세요 국제 로타리는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한국로타리 총재단 17개지구 일동


친애하는 로타리안 동료 여러분, 지난 12월, 저는 이번 로타리연도에 계획된 3차례 로타리 글로벌 평화 포럼 중 최초의 포럼에서 강연했습니다. “국경 없는 평화”를 주제로 개최된 최초의 포럼은 바로 “평화시계”가 있는 베를린에 서 개최되었습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제작된 이 시계는 높이가 3미터, 무게가 2톤이 넘 습니다. 그 옆에는 “시간은 모든 장벽을 허물어 버린다(Time bursts all walls asunder)”는 글귀 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시계는 1989년 11월 9일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날은 바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이 었습니다. 시계의 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한 바로 그 순간에 베를린 장벽을 열라는 명령이 떨어졌으 사쿠지 다나카 RI 회장 연설과 소식은 rotary.org/president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니 그 얼마나 놀라운 우연입니까? 시계 옆에 새겨진 글귀가 실현된 것입니다. 로타리에서 우리는 국가나 문화, 혹은 언어에 따라 활동을 나누지 않습니다. 우리의 여권에 인쇄 된 글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초아의 봉사’를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 나 로타리 내부에서조차 국가나 지역적 이해관계에 따라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우 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혹은 “저 프로젝트는 독일, 케냐, 남아공 주민에게 도움이 될 것 이다.” 등으로 말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또 다른 장벽을 세우기도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젊은 층 에 좋겠다.” “이 프로젝트는 가난한 사람, 아픈 사람, 장애인에게 좋겠다.” 등으로 구분합니다. 그러나 ‘초아의 봉사’에는 이러한 구분이 없습니다. 우리가 봉사할 때, 그 영향은 우리 지역사회 혹은 우리가 봉사하는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젊은 층이나 연장자 층, 특정 학교나 보육원만을 돕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전체 인류에 봉사하는 것입니다. 봉사의 효과는 연 쇄적으로 퍼져 나갑니다.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려면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우리의 바람보다 앞 서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의 문제가 바로 나의 문제이며, 당신을 기꺼이 돕겠습니다.”라 고 말하는 것입니다. 로타리는 식수, 영양, 위생, 보건 등 갈등을 일으키는 문제에 대처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 되면 기회가 있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희망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희망은 바로 평화가 자랄 수 있는 정원입니다. “섬김으로 평화를” 이룩함으로써 우리는 최상의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주변에 세운 장벽을 인식하게 되고, 이를 깨뜨리게 되는 것입니다.

SAKUJI TANAKA 국제로타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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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officers of Rotary International 2012-13 President Sakuji Tanaka 일본 President-elect Ron D. Burton 미국

15 CONTENTS 05

국제로타리 회장 메시지 - 사쿠지 다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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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 권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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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 뉴스 / 재단관리위원장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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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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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春詩 - 손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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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ASSEMBLY 국제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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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년도 신춘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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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仁 時論 활기찬 인생 후반을 위하여 - 김진아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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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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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백제의 맛展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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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S 신선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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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9 이사 선거 단일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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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룩 소아마비 퇴치 주창 활동을 위한 로타리안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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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지도자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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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봉사 3700 라오스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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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모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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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 President Kenneth M. Schuppert Jr. 미국 Treasurer Elizabeth S. Demaray 미국 Directors José Antonio F. Antiório 브라질 Ann-Britt Åsebol 스웨덴 John B. Boag 호주 Kenneth R. Boyd 미국 Jean-Marc Chateigner 프랑스 Yash Pal Das 인도 Allan O. Jagger 영국 Paul Knyff 네덜란드 Takeshi Matsumiya 일본 Anne L. Matthews 미국 Shekhar Mehta 인도 Juin Park 한국 Gideon Peiper 이스라엘 Andy Smallwood 미국 Bryn Styles 캐나다 General Secretary John Hewko 우크라이나

2012-13 한국로타리 지구 총재

3590 김윤태 (존10A)

3690 신정기 (존9)

3600 김진아 (존9)

3700 여성원 (존9)

3610 송영록 (존10A)

3710 오찬교 (존10A)

3620 정민호 (존9)

3720 송시준 (존10A)

3630 신두희 (존9)

3730 김낙원 (존9)

3640 홍기호 (존9)

3740 노경빈 (존9)

3650 고성대 (존9)

3750 김미영 (존9)

3660 서정의 (존10A) 3670 김동길 (존9) 3680 장영국 (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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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리더십 - 신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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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R 성적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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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단 신년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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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멋 그리고 향 편대장 영화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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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북한 골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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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ON 로타리클럽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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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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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제작연수회 안내

72

지구뉴스 / 지구대회 일정 / 창립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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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터치 - 조향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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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여담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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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동정 / 신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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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 한국로타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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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재단 /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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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OVER STORY

Trustees of The Rotary Foundation 2012-13 Chair Wilfrid J. Wilkinson 미국 Chair-elect Dong Kurn Lee 한국 Vice Chair Stephen R. Brown 미국 Trustees Antonio Hallage 브라질 Lynn A. Hammond 미국 Jackson San-Lien Hsieh 대만 John Kenny 스코틀랜드 Ray Klinginsmith 미국 Ashok M. Mahajan 인도 Michael K. McGovern 미국 Samuel F. Owori 우간다 Kazuhiko Ozawa 일본 Ian H.S. Riseley 호주 Julio Sorjús 스페인 Stephanie A. Urchick 미국 General Secretary John Hewko 우크라이나

창간 1963년 10월 30일

喜爲善行 희위선행

정기간행물 등록 2012년 8월 20일 등록번호 종로라00384 통권 462호 발행일 2013년 1월 30일 발행

기쁜마음(즐거움)으로 선행을 하다.

이사장 겸 발행인 권오신 인쇄처 삼화인쇄(주) 고문 박주인 이동건 송인상 채희병 김광태 이규항 신대진 발행처 사단법인 로타리코리아 02.730.25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길 19, 로얄빌딩 930호 한국로타리 편집국 www.rotarykorea.org www.facebook.com/therotarykorea 편집국 편집위원 이은옥 ┃ 편집부장 직무대리 유지승 기자 태미림 ┃ 수습기자 이지혜 경영관리 차장 김은정 지구기자 김판남(3590) 정동성(3600) 강득환(3610) 선우석

金草 정광주(鄭侊柱) 3710지구 광주RC 명예회원 (재)광주비엔날레 이사 역임, 광주미협회장, 광주시립미술관 운영, 자문위원장 역임,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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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0) 김진화(3630) 이서윤(3640) 김정호(3650) 신상종(3660/부산) 장순용(3660/제주) 황교연 (3670) 권영길(3680) 김종영(3690) 구본도(3700)

대한민국 서예대전(국전) 대상 수상,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국전),

최경천(3710) 이성희(3720) 최종호(3730) 권회삼

세계 전북 서예 비엔날레 기념전(2005년, 2009년, 2011년)

(3740) 양승만(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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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며, 특히 다음 사항 을 힘써 행하는 데 있다: 첫째,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교우(交友)의 범위를 넓힌다;

네가지 표준

로타리 강령

로타리의 목적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있는 사업 활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서, 1. 진실한가? 2. 모두에게 공평한가? 3.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4. 모두에게 유익한가?

둘째, 사업과 전문 직업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모든 유익 한 직업의 진가(眞價)를 인식하며 로타리안 각자는 자기 직업을 통하여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직업의

국제로타리

품위를 높인다;

시작하여 인류가 이룩한 가장 숭고한 조직(組織)으로 크게 발전하였다.

셋째, 로타리안 각자의 개인 생활이나 사업 및 사회 생활에 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한다;

넷째, 봉사의 이상으로 결합된 사업인과 전문 직업인들은 세계적 우의(友誼)를 통하여 국제 간의 이해와 친선 과 평화를 증진한다.

로타리는 지난 20세기 초 점(点)과 같은 작은 불씨에서

로타리의 업적은 지구촌 인류가 21세기로 이어온 가장 자랑스럽고 보람찬 ‘초아(超我)의 봉사’ 활동이다. 1905년 황폐해진 미국 사회, 특히 시카고의 상황을 심히 염려한 청년 변호사 폴 해리스가 세 사람의 친구와 상의하여 2월 23일 첫번째 모 임을 가진 것이 로타리클럽의 탄생(誕生)이다. 로타리라고 한 것은 회원 각자의 사무실에서 번갈아 돌아가며 집회를 가진 것에서 연유되었다. 이 클럽은 이후 꾸준히 성장 발전하여, 현재

로타리 행동 강령

로타리안으로서, 나는 1. 모든 행동과 활동에 있어 핵심 가치인 “정직(Integrity)”을 구 현한다; 2. 직업 경험과 재능을 로타리 봉사에 활용한다; 3. 타인에게 높은 윤리적 기준을 실천하도록 모범을 보이기 위하여, 모든 개인 생활과 사업 및 직업 활동에 있어 윤리적 으로 행동한다; 4. 다른 사람과의 모든 일 처리에 있어서 공정을 기하고 같은 인간으로서 상대방을 항상 존중하여 대한다; 5. 사회적으로 유익한 모든 직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존중 하도록 권장한다; 6.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타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노력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생활의 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나의 직업적인 재능을 제공한다; 7. 로타리나 동료 로타리안들이 보여주는 신뢰를 존중하고, 로 타리나 로타리안들에게 불이익을 초래하는 행위를 하지 않 는다; 8. 사업이나 직업에 관련하여 통상적으로 타인에게는 주어지 지 않는 어떤 특권이나 이익을 동료 로타리안에게 요구하지 않는다;

200개 이상 국가 및 자치령에 퍼져 34,426개 클럽에 회원수 121만여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국제로타리는 지구상에서 폴리오(소아마비) 등 전염병을 없애기 위해 12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였고, 로타리재단을 설 립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국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로타리

우리 나라의 로타리 운동은 1927년 京城RC가 창립되

고 RI 가입이 승인된 것이 그 시초다. 그 후 1935년 釜山RC, 1937년 平壤RC, 1938년 大邱RC가 창립됨으로써 로타리 운동 확산의 좋은 계기를 맞았으나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그 활동이 중단됐다. 해방 후 1949년 경성RC는 가입증서에 의하여 서울RC라는 새 이름으로 재발족 하였고, 그 후 1952년 부산RC, 1954년 대구RC, 1955년 한 양RC, 1957년 인천·남서울·전주·대전RC 등이 창립되었다. 1960년 12월 RI 이사회는 1961년 7월 1일 독립된 지구 설립을 결의하고, 상기 11개 클럽으로 구성된 375지구가 탄생하게 되었다. 한국로타리는 1995년 7월 1일 단독 존9 시대를 맞았으며, 2009년 7 월 1일부터 존9, 10(A)로 재편성되어 1.5존으로 확대되었다. 17개 지 구 중 5개 지구(3590, 3610, 3660, 3710, 3720지구)가 존10(A)에 포 함되며, 존10(B)는 홍콩, 마카오, 대만, 몽골로 구성된다. 존9은 4년 마다, 존10(A)는 8년마다 2년 임기의 RI 이사(理事)를 배출한다. 현재 한국로타리는 17지구 1,574개 클럽, 회원수 59,714명이다. 지난 1973 년에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이 설립되어 현재 1,115억 원이 넘는 기 부금을 출연해 폭넓은 장학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한국로타리는 회원수 세계 3위, 재단 기여도 면에서도 미국, 일본 에 이어 3위로서 로타리 강국(强國)으로 부상하였다. 또한 한국인 최초 로 이동건 RI 회장이 2008~09년도에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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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한민족이 경험한 굴욕의 역사 우리 근현대사(近現代史)에 가장 뼈아픈 기억은 일제 강

시기에는 고조선이 멸망했고 구한말의 치욕적인 패배는 한

점기 36년간이다. 아직도 그 뒤처리를 말끔히 하지 못하고 있

세기 전 일이다. 이것이 과거 역사에 나타난 우리 민족의 운

다. 강제 징병(徵兵)과 징용(徵用), 정신대의 상흔(傷痕)이 가슴

명이다. 근세사에서부터 몇 천 년에 걸친 굴욕의 역사를 경험

깊이 남아 있는가하면 그 원혼(冤魂)들이 만주 땅과 연해주,

하고도 중·일이 얼마나 두려운 나라인지를 우리 국민만이 잘

남태평양(南太平洋)의 정글에서 지금껏 떠돌아다닌다. 같은 동

모른다는 사실이 그렇다.

포끼리 총질을 했던 한국전쟁(韓國戰爭)의 비극도 잊혀지지 않

여기에다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동아시아 질서다. 중국

는 일이자 천만 명 이산가족의 슬픔도 쉽게 아물지 않을 깊

은 이미 국민총생산 5조 달러를 달성, 지난 100년간 뒤처졌

은 상처다.

던 일본을 추월했다. 2015년에 가면 10조 달러를 넘어서 미

세계 역사를 보면 지도자는 위기에서 더 빛이 났다. 영웅 은 전쟁 이상 가는 난세에서 태어난다고 했지만 우리 근세사 (近世史)를

국의 19조 달러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해가 될 수도 있다 는 것.

되돌아보면 불행하게도 그런 영웅이 없었다. 25살

물론 미국의 상대적(相對的) 우위는 여전히 선명하지만, 중

나이의 원세개가 청군 8백 명을 이끌고 갑신정변(1884)을 일

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보다 수직 상향이 될 등식이다. 미국

으킨 개화파를 사흘 만에 전격 진압한 역사적(歷史的) 사실만

은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서 지금처럼 군사비를 계속 삭감

도 그렇다. 친일, 친청, 친러로 나누어 패 갈림으로 허구한 날

할 것이고 우린 연기(2015년)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문제

을 허비했던 19세기, 구한말을 살았던 우리 지도자들은 왜

를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 코앞으로 닥쳤다.

그리도 지지리 못났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김정은의 북한체제 또한 우리에겐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지금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시진핑, 극우 성향의 아베 등

부담이다. 핵과 선군정치는 한국에 천안함 사태 같은 고통을

2013년을 열 새 지도자들을 보면 국가이익(國家利益)과 자신

안길 것이다. 한국은 북한이 어떻게 나오든 생존전략(生存戰

들이 처한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약소국(弱小國)을 서슴

略)을

없이 밟고 나갈 기세다.

거사는 세 나라를 결속시킬 힘이 될 수도 있다. 아시아 공동

더욱이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의 변화 물살이 갈수록 거세 질 것 같다.

도와야 한다. 반면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힘겨운 과

체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본의 내셔널리즘과 중국 내셔 널리즘의 충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국가적 소통의 리더십이

세계의 싱크탱크들이 경쟁적(競爭的)으로 내놓는 향후 10년

새 정부가 출범하는 지금이 가장 필요할 시기다. 이쯤에서 로

의 예측 상황 보고서들 가운데 한국과 관련된 것들을 간추려

타리 정신까지 보태지면 통일을 앞당기고 국민행복 시대가

보면 참으로 흥미롭기도 하지만 마음이 편치 못한 부분도 더

더 빨리 열리게 될 것 같다.

러 있다. 우선 2015년에 가면 한국은 몇 가지(3대) 현안에 직 면하게 된다는 것. 이미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거론된 남북 한의 대칭구도가 그렇다. 중국이 굴기(屈起)하고 일본이 욱일승천(旭日昇天)하면 그 사

권오신

이에 낀 한반도는 언제나 위태위태했다. 한무제가 융성했던

로타리코리아 발행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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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 뉴스

로타리-유엔의 날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메시지

평화 구축을 도와주십시오

세계 평화 구현 로타리안, UN 관계자, 로타리 청 소년 프로그램 참가자, 그리고 외 부 인사 등 약 1,000명이 11월 3일

로타리는 선의와 이해를 촉진한

뉴욕의 UN 본부에 모여 세계 평화

다는 이상 위에 만들어졌습니다.

구현을 위한 토론자들의 의견을 경

이는 우리의 사명이며, 우리가 하

청했다. 로타리 UN 대표단이 마련

는 모든 일의 바탕입니다. 로타리

한 금년 행사는 UN 담당직원들과

재단은 6대 초점분야를 가지며 각

로타리 리더들의 강연과 패널 토론

초점분야는 모두 중요합니다. 그 러나 모든 것은 세상의 평화에 달 려 있습니다. 우리가 평화를 누리 지 못한다면, 2월 20일 세계 사회 정의의 날을 경축할 수 없 습니다. 우리가 세계 평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면 로타리 창립 108주년을 맞는 2월 23일, 세계 이해와 평화의 날도 축하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클럽과 재단을 통해 세상의 평화를 구축할 방법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보건 프로젝 트 소아마비 퇴치도 평화 구축에 대단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 다. 공공단체와 민간단체가 파트너십을 맺고 가난하고 취약 한 지역의 보건 인프라를 개선하고 모니터함으로써, 또한 한 명의 어린이라도 소외된 어린이가 있다면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없음을 대내외에 천명함으로써 우리는 평화를 증진하고

으로 진행됐다. 로타리 평화 펠로우들도 행사에 초청됐다. 존 휴코 국제로타리 사무총장은 로타리-UN의 날이 평화 구현 을 위한 로타리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타리는 역 사적으로 평화 구현을 단체의 사명 중 하나로 정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들과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미래 비전 계획

2월의 과제 파일럿 지구 혹은 비 파일럿 지구 등 모든 지구는 2013~14년도 각종 보조금 신청양식을 신설된 온라인 시스템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각 지구는 클럽들에게 보조금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할 준비 를 해야 하며, 2월에서 6월 중에 보조금 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세미나 일정을 클럽에 홍보해야 한다. 또한, 클럽들이 지구 보조금

있습니다. 평화는 나눔에서 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알고 계신 것처 럼, 로타리안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제 개인적인 답변은 ‘나 눔’입니다. 우리는 세계 이해와 평화의 날을 맞이하여 로타리 를 경축합니다. 모든 클럽과 지구, 그리고 로타리안들의 노력 은 평화를 지향해야 합니다.

신청을 지구에 접수할 시한을 정해야 한다. 이 기간 중 지구는 지구보조금 취득에 따르는 추가 자격 요건 규정을 마련해야 하며, 지구지정기금 사용에 관한 보고를 클럽 및 로타리재단에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도 정해야 한다. 로타리재 단의 새로운 보조금 모델 미래 비전은 7월 1일부터 전면 실시된다.

지구 재편성 안내 3660지구가 2014년 7월 1일부터 3661와 3662지구로 분구된다.

Wilfrid Wilkinson 2012~13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RI는 클럽 수 100개 이상이거나 회원이 4,000명을 넘는 지구의 경우 총재의 효율적인 지구 운영을 위해 지구 재편성을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2013년 7월 1일부터 지구 수가 현재의 532개에서 537 지구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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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광고

RI가 인터넷상으로 펴는 ‘세상에서 가장 큰 광고’에 한국은 인터넷 강국답게 회원 및 일반 국민 499명(1월 30일 통계)이 출연했다. 10억 인구에 회원 12만 1,090명인 인구 대국 인도를 제치고 세 번째 참여국이 되었다. 2012년 12월 20일(세계 92위)에 비해 한 달 만에 무려 90단계 이상 뛰어올랐다. 한국의 클럽들은 주회에 출석한 회원들에게 ‘요만큼 남았습니다’ 포즈를 취하고 촬영, 큰 광고에 출연시킴으로써 주회 이벤트를 경험시키는 놀라운 효과를 동시에 거두었다고 했다. 로타리 키 메시지인 ‘소아마비 박멸 운동’에 한국인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 다. 이런 추세라면 존9, 10A의 참여 회원 수는 605명인 브라질을 곧 넘을 수 있을 것 같고 마음 같아서는 로타리 종주국인 미국(1,183명)을 누르고 정상에 서고 싶다.

국가별 랭킹 (현재 한국 3위)

“세계에서 가장 큰 광고”에 참여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2012. 1. 30 기준

지금 당장 http://thisclose.endpolio.org/ko을 클릭하면 2분 만에 출연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

1 미국

사진 1,183개 업로드

트에 들어가서 당신의 사진을 추가하면 소아마비 없는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갑니다. 새 역사를

2 브라질

사진 605개 업로드

3 한국

사진 499개 업로드

4 인도

사진 312개 업로드

만드는 일에 반드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광고에는 빌 게이츠와 세계적 가수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싸이, 아만다, 투투대주교, 성룡 등 세계적 유명 인사들이 출연했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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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春詩

네살박이

이웃집, 느지막히 본 네살박이 딸아이가 이젠 땅을 쳐다보게 된 꼬부랑 할머니 손을 잡고 쫑알대며 흙바람 이는 마당을 걸어다닌다 아이가 노는 마당은 꼭 계절이 아니어도 온통 봄이다

손진은 경북 안강 출생. 경북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봄은 하루에 22km씩 걸어온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개나리 피고 20일 후면 정확히 서울에 개나리가 핀다고 한다 그 개나리의 걸음은 네살박이 딸아이 걸음의 속도

1987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 1995 매일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당선. 시집으로 『두 힘이 숲을 설레게 한다』, 『눈먼 새를 다른 세상으로 풀어놓다』, 『고요 이야기』가 있고, 학술서로 『서정주 시의 시간과 미학』, 『현대시의 미적 인식과 형상화 방식 연구』, 『시창작교육론』, 비평서로

두 갈래로 머리 빗겨 방울 고무줄로 옴팡지게 묶은 그 아이가 봉우리 넘고 바다 건너고 들판 지나 찬바람 속 다리쉼도 않은 채 씻은 듯 걸어온다 와서는 이 마을 사람들 가슴이며 볼 물살 피우고, 눈꺼풀 들어올리고 온통 노랗고 빨갛게 길가에서 웃고 서 있다 어린이집 승합차 속, 아직 잔추위가 남아 있는 곳으로 가 피기 위해 떠나며 흔드는 손과 뒤태가 보이다 이내 사라진다

『동시대 시의 풍경과 정신』, 『현대시의 지평과 맥락』, 『한국 현대시의 정신과 무늬』, 『쉬! 우주가 다 고요하였겠습니다』등이 있다. 1996 대구시인협회상 수상. 현 경주대 교수.


2013 ASSEMBLY

2013∼14년도 테마

Engage Rotary, Change Lives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

2013 국제협의회가 론 버튼 차기회장 주관으로

“먼저 다가가 요청하자” 촉구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하얏트호텔에서 1

론 버튼 RI 차기 회장이 1월 14일 2013 국제협의회 개막 연설에서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

월 13∼19일 개최했다. 다나카 사쿠지 회장, 이

화를” 테마를 발표했다. “미래 비전의 론칭은 로타리안들에게 새로운 계기를 제공해 주고

동건 로타리재단 차기 재단관리위원장, 국제로

있다. 미래 비전은 재단의 도약을 의미하는 것이며, 로타리의 위상과 역량이 강화된 것을

타리 이사를 비롯한 지도자들과 전 세계 537개 지구 차기 총재 부부가 참석했다. 이번 국제협의 회는 1월 17일 전 세계 지구재단위원장과 RRFC 가 참석하여 7월 1일자로 시작되는 로타리재단 의 새로운 보조금 론칭을 앞두고 1,800여 명이 합동으로 연수하는 역사를 기록했다. 협의회는

실감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론 버튼 차기 회장은 국제협의회 개막에 앞서 차기 총재 들에게 로타리재단에 대한 기부를 요청해 전 세계 537명 차기 총재와 RI 이사 및 재단관 리위원이 동참해 67만 5,412달러를 모금했으며, 테마 넥타이와 스카프 판매 기부금, 사찰 들이 동참해 총 13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중요한 교훈이다. 앉아서 기 다릴 것인가 아니면, 요청을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회원증강은 모든 로타리안의 책

명연설과 감동적인 로타리 모멘트, 회원 증강,

임이다. 먼저 다가가 로타리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고, 그들을 로타리에 동참시키는 멘토

신세대, 로타리 가족, 공공 이미지, 리더십, 로타

역할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인재를 키워야 한다.”라고 역설하며 2015년까지 130만 회원 목

리재단 워크숍과 패널 세션 등으로 진행했다.

표 달성을 강조했다. “차기 총재들의 가방에는 소중한 자료와 머리에는 아이디어가 넘치고

- 글·사진 이은옥 부국장

있다.”면서 봉사의 현장으로 이동하여 영감과 열정으로 테마에 도전하기를 당부했다. 2013∼14년도 총재단 부부

15


2013 ASSEMBLY

2013∼14년도 테마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

소아마비 퇴치 해낼 수 있다 우리는 이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서 사업의 성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압니다. 어린이들과 그들의 후 손들이 소아마비 없는 세상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공은 우리 로 타리안들의 후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어 그들이 보다 더 큰 사업을 펼칠 수 있게 합니다. 로타리의 최고 전성기가 우리 앞에 놓였다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는 소아마비 박멸을 목전에 두고 로타리 역사 1막 1장의 마지막 페이지 들을 써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의 첫 페이지는 미래 비전 계획으 로 써내려 갈 것입니다.

로타리재단의 새로운 시대 미래 비전은 로타리재단을 위한 새 시대를 의미합니다. 이는 로타리의 모든 훌륭한 면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려는 것입 안녕하십니까! 2013년 국제협의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

니다. 보다 큰 규모로 지속될 수 있는 국제 프로젝트를 권장하는 동시에 지

다. 이 자리에 선 저는 26년 전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열린

역 프로젝트에 보다 큰 탄력성을 제공하게 됩니다. 저의 고향 오클라호마주

국제협의회를 생각하며 감회에 젖습니다. 26년 전 저의 동

에서는 말이 많은 사람을 보면, 말만하지 말고 기부를 통해 무엇인가를 도우

기 총재들은 총재직 수행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로타리 역

라고 충고합니다. 모든 로타리안들이 재단에 기부해야 하고, 모든 로타리 임

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야심찬 프로그램을 시작할 태세에

원들은 더 많이 기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기부를 권하

돌입했습니다. 폴리오플러스(PolioPlus)가 바로 그 프로그

려면, 스스로 먼저 기부해야 합니다. 이것이 솔선수범입니다.

램입니다. 저희 동기 총재들은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

일반사람들을 초청하십시오 저는 고교시절 키 클럽회원으로 활발히

해, 로타리 사상 처음 국제적으로 이뤄진 기금모금 캠페인

활동했습니다. 지금 제가 국제로타리 차기 회장으로 이 자리까지 서게 되었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폴리오플러스는 로타리가 벌인 사업

는지 여러분들은 아십니까? 아무도 저를 키와니스 클럽에 초청하거나 회원

중 최대 규모로, 지구상에서 소아마비를 퇴치하려는 게 목

이 될 것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일반사람들을 초청해야 합

적입니다.

니다. 다른 사람에게 미루지 말고 바로 여러분이 해야 합니다. 회원증강은 다

로타리 리더십으로 소아마비 퇴치

지식을 통한 평화 Bruce Aylward WHO 부사무총장

Zewdineh Beyene Haile 전로타리평화펠로우

로타리 평화펠로우십 지원은 헛되지 않다. 펠로우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평화를 가르 치고, 상담하고, 정부 및 비정부 기관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활동한다. 분쟁 해결에는 4분이 소요되지만, 예방에는 1분 에일워드 WHO 부사무총장은 소아마비 퇴치에 일선에서 노력해온 로타리의 공로를 치하하며,

이 소요된다. 피스 빌더들이 711명 배출했지

소아마비 완전 퇴치를 위해서는 차기총재들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만 펠로우 신청이 줄었다. 세계가 필요로 하

인도의 소아마비 퇴치를 통해 로타리가 세계 보건의 최고 난제를 물리칠 능력이 있음을 입증한

는, 평화를 전파하는 새로운 펠로우들을 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속의 어린이는 인도의 마지막 소아마비 환자이다.

굴해 주기를 희망하며 지원을 부탁했다.

16


른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 그리고 모든 로타리안들이

스럽게 만들기 위해 무슨 변화가 필요할까?”

해결할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비로타리안들에게 요청해야 합니다.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 평생 로타리안으로 남게 된 이

여러분은 로타리에 초대받길 원하거나, 로타리에 대해 전혀 생각해

유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도록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차기 총재 여

보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 클럽에 초대하고 싶다고 알려야 합니다.

러분, 그래서 저는 2013∼14년 회장 테마를 “로타리 참여로, 삶의

회원증강을 2015년까지 130만 명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게 우리의

변화를”이라고 결정했습니다. 로타리를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

각오입니다. 우리 모두의 목표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클럽에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모범이 되세요. 그들이 로타리를 단계적

가입한 후 회원증강을 왜 포기하는지 분석이 필요합니다. 로타리는

으로 이해하도록 해, 그들 모두가 로타리가 부여하는 의미를 찾도록

1987년 여성들에게 회원가입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더 나아가, 젊

도우십시오. 그래서 그들이 로타리 봉사를 통한 능력을 목격하고

은 회원들을 로타리에 가입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로타리 가족

이를 가슴에 새기도록 힘을 북돋아 주십시오. 여러분의 지구가 무

과 동창을 미래 로타리안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클럽 규정과 관습

엇을 성취하고, 얼마나 많은 로타리안들이 용기를 얻어 세상을 변화

에 융통성을 두도록 클럽에 권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서

시키려고 노력할 것인지는 여러분들에게 달렸습니다. 여러분들의 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봅시다. “지금의 나라면 로타리클럽에 가입

정과 헌신 그리고 관대함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십시오. 목

했을까? 아니라면, 그 이유는? 우리 로타리클럽을 매력적이고 자랑

표를 정하여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 <요약 정리>

회원의 다양성

로타리 가족

실천이 나의 로타리 모멘트

Sylvia V. Whitlock 5300지구 총재

제타 버튼 론 버튼 차기 회장 배우자

Shekhar Mehta RI 이사

실비아 위트락은 남성만 허용됐던 로타리

로타리 가족은 청소년 교환 학생, 인터랙

나는 5년 동안 파키스탄의 국경 건너편에서

에 가입한 최초의 여성이다. 그녀는 여성 가

터, 로타랙터, GSE, 평화펠로우, 여기 참석

“Saving Little Hearts” 심장 수술 프로젝트

입을 허용한 미국 대법원 판결로 1987년 마

한 차기 총재의 가족, 연수리더 가족 모두가

를 실행해 1,500명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했

린 선라이즈RC에 입회해 초대회장이 되었

포함되어 있다. 로타리 가족이 성장하여 다

다. 한 아이는 어머니와 파키스탄 국경을 넘

으며, 현재 두아르테RC 소속으로 지구총재

음 세대 로타리안이 되는 것이 자랑스럽다.

어 인도 델리까지 34시간이 걸려 병원까지

이다. 로타리는 1989년 규정심의회에서 여

로타리 파문은 계속 퍼져 나갈 것이다. 오늘

와 수술을 받고 생명을 찾았다. 평화를 위한

성 가입을 승인했다. 그녀는 세계 평화를 위

여러분 모두는 로타리 가족으로 가입했다.

희망 - 60년 넘게 두 나라가 영토 분쟁을

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다양한 회원이

여러분! 로타리에 참여해 삶의 변화를 찾으

벌여왔지만 봉사를 통해 평화를 가져다주었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십시오.

다. 작은 실행이 나의 로타리 모멘트이다.

17


2013 ASSEMBLY

2013~14년도 로타리재단 목표 이동건 차기 관리위원장은 1월 18일 전례 없는 전 세계 지구 재단위원장과 차기총재들이 함께한 8차 본회의에서 미래 비전 도전을 시작하는 차기연도 가 새로운 국면의 전환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소아마비 퇴치 완수, 미래 비 전 론칭, 파트너십 결성, 주인의식 강화 등 2013∼14년도 로타리재단 목표 를 발표했다. “한국 속담에 ‘아는 길도 물어 가라는 말이 있다. 다시 확인하 고 또 배우고, 서로 정보를 공유해 나가자. 로타리에서는 모든 일이 가치 있 고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동건 2013∼14년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1. 소아마비 완전 퇴치 소아마비는 완전 퇴치될 때까

로그램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GSE를 원할 경우 직업연수팀을 통해서도 가

지 로타리의 최우선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폴리오플

능하며, 지구지정기금을 사용하여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러스가 시작된 이래, 우리는 20억 명 이상의 아동들에게

3. 파트너십의 결성 함께 일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개념

백신을 투여하였으며, 소아마비 발병건수도 99%이상 감

은 로타리의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폴리오플러스와 다른 전략적 파트너를 통

소시켰습니다. 소아마비 없는 세상이 공인될 때까지 우리

해 우리는 다른 단체와 협력할 경우 얼마나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는지, 그

는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인식제고 활동의 수위를 높여나

러한 협력관계가 어떻게 공조와 이해의 가교가 되는지를 보아 왔습니다. 이에

가야 합니다. 지금 소아마비와의 싸움을 중단한다면, 매일

세 번째 목표를 “독창적인 프로젝트 실시와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정의

수천 명의 아동들이 소아마비에 걸렸던 30년 전으로 되돌

롭고 - 금년 표어처럼 “섬김으로 평화를” 통해 - 평화로운 세상을 이룩한다.”

아가게 될 것이고, 소아마비가 다시 유행하게 될 것입니다.

라고 정하였습니다.

여러분, 소아마비 완전 퇴치는 정말 “요만큼” 남았습니다.

4. 재단에 대한 주인의식 네 번째 목표는 바로 재단에 대한 주인의식과

2. 미래 비전의 성공적인 론칭 재단의 모토는 바로 인

자부심을 더하는 것입니다. 폴리오플러스의 성공은 자신의 돈을 소아마비 없

류애의 실천입니다. 새로운 보조금 모델을 통해 지속적으

는 세상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는 관대한 기부의 결과라 할 수

로 더 많은 “로타리 참여로”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의 변화

있습니다. 로타리안들이 강력한 로타리재단의 영구기금과 연차기금으로 어떤

를” 가져오기 위해, 우리는 동기를 부여받고 도전에 임하게

일을 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열정과 비전으

될 것입니다. 공통적으로 우려하는 것은 직업·사회적 관계

로 놀라운 로타리 봉사의 한 해가 되기를, 그리고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

를 증진시키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해온 GSE 프

를” 성취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요약 정리>

브랜드 강화 이니셔티브 윌리엄 B. 보이드 RI 전회장 로타리 컨설턴트 Siegel+Gale 회사가 조사한 결과, 로타리안들과 비로타리안들 사이에 로타리에 대한 커다란 개념 차이가 발견됐다. 이에 대처하기 위한 브랜드 이니셔티브가 추진 중이다. 비로타리안 들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 비로타리안들은

우리가 누군지,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일이 왜 중요한지를

우리가 누군지, 무슨 일을 하는지, 다른 단체와의 차이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로타리 브랜드 메시지를 전파하고,

알지 못한다. 브랜드 이니셔티브는 새로운 브랜드의 창조가 아니라

비로타리안들에게 다가가 우리가 국내외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기존의 브랜드에 보다 명확한 초점을 부여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홍보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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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페스티벌의 밤이 RI 사무총장을 역임한 에드 후타 리스본 국제대회 위원장의 사회로 개막됐다. 일본 출신의 다나카 RI 회장을 비롯한 국제 로타리 임원들과 배우자들이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춤을 선보이며 시작해 21개 팀이 각 나라 고유 의상을 입고 다양한 문화를 소개했다. 한국팀 은 17개 지구 차기 총재 부부가 화려한 각양각색의 한복을 입고 아리랑, 뱃노래 전통가락에 싸이의 말춤 버전을 더해 흥미로운 무대를 장식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페스티벌 말미를 장식해 모두 어우러져 말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배우자 문화교류에서 차기 총재 배우자들은 마련된 부스에 각 나라의 전통적인 물품과 먹을거리를 소개했다. 한국은 색동저고리 전통 인형 을 전시하고 신랑, 각시 전통 혼례복을 외국인들에 입혀보며 한국을 문 박주인 RI 이사와 배우자 조순자 여사, 론 버튼 차기 회장과 배우자 제타 버튼 여사

화를 소개했다. 또한 연잎차를 우려 차와 한과를 대접하며 한국의 맛 과 정을 나누었다. 한편 싸이 모델의 소아미비 박멸 “요만큼 남았습니다” 2013년 로타리코리아 영문판이 인기리에 배포됐다. 본회의 오프닝 사회를 본 앨런 재거 RI 이사

다나카 회장과 이동건 차기 로타리재단 관 리위원장, 배우자 정영자 여사

이재윤 연수 리더와 배우자 이명숙 여사

박영구 연수 리더와 배우자 장은화 여사

19


2013 ASSEMBLY

2013~14 로타리재단 지역 코디네이터(RRFC) 연수회 보고 로타리재단 지역 코디네이터(Regional Rotary Foundation Coordinator) 연수회 가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 2개월 앞당겨 실시되었으며, 과거 시카고에서 실시하던 것을 차기총재 국제협의회가 개최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하얏트 호텔에서 1월 16~20일 전 세계 41명의 RRFC가 참석하여 강도 높은 연수회가 진행됐다. 특히 금년 에는 7월 1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는 미래 비전의 성공을 위해 1월 18일에는 차 기 총재, 지구재단위원장, RRFC 등 1,800여 명이 합동 연수하는 기록을 남겼으며, 1 월 19일에는 RRFC와 지구재단위원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연수하고, 1월 20일에 는 RRFC 41명이 마지막 연수회를 가졌다.

윤성구 2011∼14 로타리재단 한국 지역 코디네이터(3600 PDG)

▲ 2013~14 로타리재단 지역코디네이터 연수회에서 전 세계 41명 RRFC

연수회의 일정을 지면 관계상 간단하게 소개하면,

1월 16일, 전 세계에서 참석한 41명 RRFC들은 그룹 사진을 촬영했다. Brenda Cressey 연수회 모더레이터가 주재하여 개 회하고 론 버튼 차기회장, Haile 로타리평화펠로우가 연설했다.

1월 17일, RRFC들은 오전 8시 15분부터 1주간의 오픈 발언 을 검토하고 RC, RPIC와의 작업, Anne Matthews 이사의 미래 비전 개요 연설, 미래 비전 파일럿 지구의 성공담 패널이 이어

▲ 존9, 10A 지구재단위원장과 윤성구 RRFC, 윤상구 FVT

졌다. 이동건 로타리재단 차기 관리위원장의 환영사와 그룹 소

3590 김효수, 3600 오해곤, 3610 한이춘, 3620 이영호, 3630 김원표, 3640 최병

개, 역할 등 교육 자료를 받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오후 트레

설, 3650 윤영석, 3660 양장연, 3670 이교성, 3680 손영화, 3690 이금로, 3700 이

이닝 세션에서 글로벌보조금, 온라인 시스템, 재무 관리, 액션

용우, 3710 송삼홍, 3720 이달익, 3730 박수복, 3740 이형수, 3750 신상길 전총재

플랜, 실행 계획, 평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고, 차기 총재

표를 로타리 공식언어인 한국어로 발표했다. 본회의장의 모든 로타리

협의회 국제 페스티벌의 밤에 참가했다.

안들이 통역을 통해 수신기로 경청하는 모습을 보며 한국 로타리안으

1월 18일, 차기 총재와 지구재단위원장들과 1,800명이 합동

로서의 자부심을 감출수가 없었다. 이어 사부 RI 전회장의 로타리 모멘

으로 연수회에 참가했다. 론 버튼 차기 회장이 개회하고 이동

트, 루이스 지아이 미래비전위원장이 미래 비전의 중요성을 연설했다.

건 차기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이 2013∼14년도 로타리재단 목

10시부터 시작한 <미래 비전 세션: 아이디어 교환> 시간에서 그룹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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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인 이사와 RRFC인 필자가 모더레이터가 되어 DDF 방침 및 지구보조금 주제로 원탁토의를 진행하여 많은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1월 19일, RRFC와 지구재단위원장 등 600여 명이 참석, 미래비전 코디네이터 Mark Daniel Maloney 사회로 개회하여 인도주의 프로젝트, 장학생, 직업연수팀 강

미래 비전의 중요성 강조 루이스 V. 지아이 미래비전위원장, RI 전회장

연과 오후에는 패키지보조금, 글로벌보조금 시범 사례, 새로운 재단으로의 전환 강

미래 비전 계획은 로타리재단이 빌&멜린다 게이츠

연이 이어졌다. Del Mar 룸에서 한국 17개 지구 재단위원장들만 참석한 가운데 윤

재단과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공적인 자선단체

상구 미래비전 트레이너의 <아이디어 교환: 재정관리 - 기금은 어디에?>, <아이디어

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한다. 로타리의 미래를 확실

교환: 실천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동건 차기 관리위원장은 재단세미나

히 하기 위해 우리는 재단을 강력하고 조직적인 재

폐회사에서 “놀라운 2일간이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는 로타리재단의

단으로, 사회와 로타리안들, 그리고 클럽의 도전과

역사에 새로운 장을 쓰게 된다. 우리가 폴리오플러스에서 교훈을 얻은 것처럼 다른

요구에 부응하는 재단으로 만들어야 한다. 보조금

사람들과 공동 작업을 할 때,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우리의 전문

을 세 종류로 간소화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되

기술 및 지식을 활용하여 함께 작업할 때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큰 사업을 달

었다. 각 클럽과 지구는 새로운 지구위원회 시스템

성할 수 있다.”라며 성공적인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만

을 통해 국내외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찬에서 607번 테이블 호스트로 지명되어 윤상구 FVT, 장기윤 사찰과 배우자(3600

많은 재량권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6대 초

전총재), Teresa Milliman 6360지구 재단위원장, Rick Davidson 6490지구 재단위

점분야에서 실시되는 글로벌보조금을 통해 보다

원장, Abe Feder 5510지구 재단위원장, Drs. Tamton Mustapha 7210지구 재단위

영향력이 크고 지속적인 프로젝트, 즉 보조금 지출

원장을 맞아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완료된 후에도 사업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

1월 20일 연수회 마지막 날, RRFC 41명만 남아 하얏트 호텔에서 엠바시 스위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실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트 호텔로 장소를 옮겨 연수회가 진행됐다. 오전 패널 세션에서 기금 모금에 대해 집

기대한다. 폴리오플러스를 통해 우리는 다른 단체

중적인 토의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론 버튼 차기 회장의 기금 모금의 중요성. 폴리오

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보다 지속적인 영향을 창

플러스 Carol Pandak 메니저의 폴리오 박멸 진척 보고. John Germ 전이사의 폴리

출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 이러한 교훈을 토

오플러스를 위한 모금 및 지원 그리고 이동건 차기 재단관리위원장의 “앞으로 1년”

대로 마련된 패키지 보조금을 통해 로타리안들은

의 중요성에 대한 폐막 연설로 2013∼14 RRFC 연수회가 막을 내렸다. 쉴틈없이 진

세계기금과 전략적 파트너들이 기금을 전액 지원

행되는 강도 높은 연수회에 조금 피곤하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지만 RRFC 3년차 마

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는 새로운

지막 연수회로서 그동안 정들었던 41명의 RRFC 동료들, 특히 11명의 3년차 동기생

로타리재단을 통해 세상에 더욱 위대한 일을 할 수

들과의 이별을 못내 아쉬워하며 샌디에이고 연수회의 숨가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있을 것이다. 차기 총재 여러분의 성공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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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년도 │ 신춘 좌담회 │

2012~13년도 신/춘/좌/담/회

김윤태 3590

김진아 3600

송영록 3610

정민호 3620

신두희 3630

홍기호 3640

고성대 3650

서정의 3660

김동길 3670

장영국 3680

신정기 3690

여성원 3700

오찬교 3710

송시준 3720

김낙원 3730

노경빈 3740

김미영 3750

진행 권오신 이사장(2012~14년도) 일시 2013. 1. 8 장소 한국로타리회관

여송지성(如松之盛)이란 4자 성어가 있습니다. 태산 아래서

참고로 말씀드리면 지난 2011년 영국의 자선재단 카프가

자라는 밭곡식이나 과수나무는 산이 가려주고 낙엽귀근(落

조사한 세계 153개국의 봉사지수로만 보면 우리나라는 53위

葉歸根)의 이치로 성장하지만, 산봉우리에 서 있는 소나무

였습니다. 우리보다 소득이 한참이나 떨어지는 스리랑카 8

는 북풍한설(北風寒雪)을 맞고도 스스로 살아남는 생존방법

위, 라오스 10위였습니다.

이 없으면 성장은 더더욱 못 한다고 합니다. 존 9, 10A 17개

그러나 일반 국민과는 달리 한국로타리의 봉사수준은 이

지구 총재의 리더십이 그렇습니다. 더욱이 산의 높이를 짐작

미 세계 최정상수준에 올라 있습니다. 바로 이 자리에 참석

하기는 쉬우나 산의 깊이를 짐작하는 것은 극히 어렵습니다.

하신 17개 지구 총재들께서 봉사 강국으로 이끌었습니다.

나눔의 깊이를 측정하는 것 역시 같은 이치이긴 하지만 오늘 이 시간에는 로타리 4대 강국의 위치를 굳건하게 지켜주신

권오신 이사장 톱 배우 김상중이 출연한 “행동하는 휴머니즘”이

17개 지구 총재들을 모시고 다나카 사쿠지 RI 회장이 내놓은

KBS TV를 통해 방영돼 공공 이미지가 인식수준에서 이해수준으

테마 ‘섬김으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뛰었던 지난

로 바뀌게 된 것은 이 자리에 계신 17개 지구총재께서 지원해주셨

7개월을 정리해 보고 남은 5개월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도

기에 가능했습니다. 오늘 신춘좌담회는 3640지구 홍기호 총재께서

록 했으면 합니다.

먼저 말문을 열어주시지요.

22


3640지구는 지구 아카데미를 개강시키는 등 회 원증강 대 드라이브를 걸었는데 실적이 조금씩 나타 나는지요.

권오신 로타리코리아 이사장

을 위한 교육시설 개보수 및 교육기자재 지원 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공이미지 강화를 위한 특별사업으로 인천

홍기호 총재(3640) 존9, 10A의 각종 통계자료

공항 주변에 로타리 시계탑을 설치를 국토해양

를 보면 3640지구가 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습

부에 건의해 추진했으나 공항 인접 지역 구조물

니다만 <부활하는 3640, 도약하는 3640지구

설치는 제약이 따릅니다. 서울시 역전 광장이나

>라는 슬로건을 걸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광화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로타리시계

1,387명으로 시작해 순 증강 250명, 5개 클럽

탑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창립을 목표로 세 개 클럽을 창립했고 3월까지 두 개 클럽 창립을 준비 중입니다. 로타리에 대

사회 로타리코리아 1월호 사쿠지 다나카 RI 회장도

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이에 역점을 두었습니

메시지에서 전 회원 로타리 배지 착용을 권고했습니

다. 지구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 ‘로타리 아카데

다. 3600지구 김진아 총재는 유독 <섬김으로 평화

미’를 개설했습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배우고,

를> 테마를 실천하는 데 앞섰는데요.

나가서 봉사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로타

김진아 총재(3600) 지구 특성상 친목의 기회가

리를 이해하자며 신봉승 예술원 회원, 권오신

적은 것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RPIC, 김노설 3620지구 연수팀장을 강사로 모

즐거운 로타리>를 모토로 사쿠지 다나카 RI 회

셨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서울에 미칠 것입니다.

장의 평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포럼과 함

회원증강을 많이 한 클럽에 포상하는 등 다양

께 그동안 지역별로 실시하던 체육대회를 모든

한 활동을 했습니다.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남은

클럽이 참석하는 지구차원의 ‘한마음 평화 축제’

5개월간 나타날 효과에 기대합니다.

를 개최했습니다. 모든 회원이 참여해 지역단위 체육대회를 하니 의미가 남다르고 신나고 즐겁

“회원증강 드라이브 걸다” - 3640 홍기호

권오신 이사장 서울이 살아야 로타리가 산다고 생

게 진행했습니다 .

각합니다. 서울 회원들이 로타리의 본질을 알게 된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의 대치 상황과 우리의

다면 회원증강의 어려움이 상당히 개선될 것입니다.

평화 의식을 고취하는 평화포럼과 탈북학생들

3650지구 고성대총재께서는 엠블럼과 봉사조끼를

에게 학용품 지원, 광주지역 내 위안부 할머니

전 회원들에게 입히는 등 올 회기 색다른 활동을 폈

쉼터 ‘나눔의 집’에 승합차를 기증했습니다.

는데요.

또 회원들이 오랫동안 로타리에 지치지 않고

고성대 총재(3650) 총재 공식 방문 시 모든 회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주고 독려하는 방향으

원에게 RI 회장 테마 배지와 클럽에, 앞뒤로 로

로, 올해 테마인 평화에 주제를 맞춘 여성 세미

타리 마크가 표기된 조끼를 제작해 나누고 연

나 등을 개최했습니다.

탄봉사, 김장봉사, 남산 걷기대회 등 조끼를 착

“광화문에 로타리

용했습니다. 눈에 잘 띄어서 시민들도 로타리

사회 3730지구가 계획하는 매칭그랜트 프로젝트가

봉사를 인식하고 격려를 해주어서 올바른 홍보

50건입니다.

가 되었습니다.

김낙원 총재(3730) 사전에 준비해 재단으로부

시계탑 건립”

한국전에 참전했던 나라들에 보답한다는 차

터 일찍 승인을 받았습니다. 남태평양 적도 근

- 3650 고성대

원에서 미국을 비롯한 필리핀, 터키, 아프리카,

방의 5개국으로 이루어진 9910지구와 열악한

에티오피아 등 국제봉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

소수민족의 아동들에 대한 심장병이나 언청이

니다. 필리핀, 터키와 문해력 증진과 기본교육

수술을 해주는 매칭그랜트 사업을 진행했고 지 23


2012~2013년도 │ 신춘 좌담회 │

구 내 86개 클럽 중 50개 클럽이 참여해 3730

이 아닌 실질적인 소통을 하고자 연구했고 스

지구에서 2만 4천 달러를 지원, 양 지구 약 30

마트 폰으로 모든 행사를 회장과 회원에게 실

만 달러를 RI로부터 승인받았습니다. 그동안 방

시간으로 홍보했습니다. 꾸준히 실천하니 카카

법을 몰라 지구의 10%의 클럽만 매칭그랜트 사

오 스토리 등 어플리케이션으로 회원들이 스

업을 진행했으나 임기 중에 더 많은 클럽이 매

스로 활동 소식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12월

칭그랜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약 50개 클

초부터 지구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을 시

럽에 각 500달러 기부를 독려하며 이를 역점

작해서 1월 중 완성됩니다. 쌍방향 어플리케

“약체클럽 강화시키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 전

이션을 통해 점차 종이 공문을 대체할 예정으

팀 빌딩”

클럽이 기부하면 7월부터 시작되는 미래비전에

로 지구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총재가 무엇

도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을 하게 되는지 회원이나 클럽 회장들이 관심

-3590 김윤태

이달 말 RI 5010지구에서 분구된 러시아

을 가지는 동기가 될 것입니다. 또 시간이 나

2225지구 안드레이 총재 내외가 방한해 자매결

는 대로 각 클럽의 주회에 예고 없이 메이크

연을 맺습니다.

업해 클럽의 문제점 등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 니다. 프로야구, 프로축구장에 로타리 현수막을

사회 3670지구는 신생클럽 대신 기존클럽을 강화

제작해서 가져가 중계 방송 카메라에 잘 포착

하는 데 역점을 둔 독특한 시책을 펼쳤습니다.

되는 지점에 자리를 잡고 득점을 했을 때 응원

김동길 총재(3670) 신생클럽의 창립은 지양하

과 함께 촬영에 많이 드러날 수 있도록 홍보하

고 기존 클럽을 유지할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

고 있습니다. 클럽들의 자전거 동호회를 연합해

“즐기는 로타리,

습니다. 신생클럽을 창립하겠다는 특별대표의

로타리 깃발을 달고 로타리 티셔츠를 착용해 운

기본에 충실한 로타리”

요청이 있었으나 신생클럽의 동력을 약체클럽에

동과 홍보를 겸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3600 김진아

보태면 총재가 줄 수 있는 신생클럽에 대한 인 센티브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것보다 넘어지

“로타리 캘린더 제작” -3610 송영록

사회 3700지구 로코 페이스북을 통해 지구 내 봉사 활동 소식을 올려주고 계십니다.

기 전에 잡아주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해 43세

여성원 총재(3700) 인도주의 봉사를 위해 인도

대 새터민의 정착에 도움이 될 기초생활 필수

면역의 날 행사 4년 연속 방문했습니다. 대구

품 및 전자제품, 생활지원을 지원하고 전주시

MBC 제작팀과 동행해 의료봉사 활동 영상이

로타리클럽 28개와 28개 동을 전주시의 협력으

MBC 방송을 통해 2회에 걸쳐 인도 소아마비

로 1:1 연결하여 봉사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면역 봉사 특집 프로그램(16분)으로 대구지역에

로타리에 대한 열정과 경험이 풍부한 10여 명

방영됐습니다. 지구홈페이지 방문을 독려해 하

로타리안으로 교육전담팀을 구성해 클럽들을

루 360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

순회하며 로타리 발전과 회원 지식함양에 힘쓰

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은 지구의 상황과 클럽들

고 필요하면 직접 방문해 교육하고 있습니다.

의 봉사활동을 확인하고 공지사항도 실시간으 로 전달받습니다. SNS를 통한 로타리홍보와 방

24

사회 3680지구는 이 시대에 맞는 PR 도구인 스마

송국 신문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게재하고 대

트 폰 앱을 개발했습니다.

구 시내 사거리에 설치된 전광판에도 홍보하고

장영국 총재(3680) 회원증강만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없는 지구 내 문제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소통

지구차원에서 대구 반야월 안심공원에서 격

이 안 되고 열정이 없다는 것! 형식적인 소통

주로 무료급식과 의료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


시하는데 차기·차차기에도 지속성을 가지고 한

사회 3720지구는 시민에게 월신 배포해서 성과를

다면 반야월 안심공원하면 로타리가 생각이 날

얻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도로 홍보가 될 것입니다. 또 작년에 이어 베

송시준 총재(3720지구) 로타리 홍보의 중요성을

트남에 구순구개열환자 수술지원을 위해 대구

인식하고 지구 월신을 회원들과 일반인들에게

동산병원과 MOU를 체결해 지속적으로 의료봉

배포했습니다. 회원에게 월신을 배포한 후 지구

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 관공서나 병원 등에 배치해 로타리에 대한

회원, 재단에 대한 세미나들은 많으나 로타리 지식을 위한 교육이 절실합니다. 로타리에 대한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지식 공부를 위해 만화책으로 만든 로타리 아

로타리 공공이미지를 심는 것이 중요하다고

카데미 3,500권을 제작해 전 회원에게 배포했

생각했습니다. 클럽에서 실행하는 봉사활동을

고 2월에는 로타리 지식을 겨루는 ‘로타리아카

월신에 게재하는 것만으로도 큰 홍보가 됩니다.

데미 골든벨’을 실시합니다.

싸이의 ‘요만큼’ 광고 촬영을 예로 보아도 타 봉

“다문화가정 열차여행” -3620 정민호

관심을 증가시키고 지역주민 가까이에 있음을

사단체와 차별화되고 자랑이 되어 로타리안으 사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종이 공문을 대체하는

로서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재물은 죽어서 가져

것은 앞으로 한국로타리에서 지향할 방향입니다.

가는 게 아닙니다. 돈이 재물이 아니고 내 이웃

3610지구는 공공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

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이웃이 잘되어야

주셨습니다.

더불어 나도 잘산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생

송영록 총재(3610지구) 특히 지역민과 함께하는

각합니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등하교를 위한 중

로타리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공식방문을 통해

형버스 매칭그랜트를 준비 중이고 미국 5240지

로타리 공공이미지 강화 및 인식확대의 중요성

구와 결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을 인지해 인도주의적 봉사를 향한 끊임없는 노

“100만 달러에 다가서다” -3630 신두희

력을 강구하고 지역민에게 로타리를 알리는 데

사회 3710지구는 현재 KBS에서 방영되는 공익캠페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 “행동하는 휴머니즘”을 광주 MBC를 통해 방영

작년 여수EXPO 개최를 기념해 전개한 ‘여수

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의 사진전과 로타리 캘

오찬교 총재(3710지구) 공공이미지 강화를 위

린더를 별도로 제작해 지역민에게 배포해 로타

해 현재 방영 중인 캠페인의 제공 멘트만 정리,

리가 지역주민과 함께 한다는 것을 알렸고 여수

2월부터 광주 MBC를 통해 방영합니다. 그밖

시에서 ‘여수 발전 100년사’를 발간하면서 자료

에 KBS를 통한 소아마비 박멸 소개, 타지구 합

요청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동 캠페인, 광주 지하철에 동영상을 통한 로타

지구 최초로 공공이미지 세미나를 개최했고

리 이미지 홍보했습니다. 광주 MBC와 제휴해

로타리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기부여와

소외된 이웃돕기 캠페인, 3710지구의 ‘사랑의

로타리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금함’에 모금된 헌금으로 라오스 돕기 운동을

3610지구는 농촌지역에 구성된 클럽이 많아

전개 중입니다.

매년 회원증강과 재단기부에 어려움이 많습니

평화는 ‘나’라는 존재의 인정에서 출발합니다.

다. 나부터 솔선수범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점차

가정, 직장, 지역사회, 국내와 나아가 국제 간에

“회원증강은

분위기가 개선되었습니다. 올 회기 전 회원들의

상호 이해와 갈등의 해소로부터 시작되어야 합

우리의 최대목표”

자발적인 노력으로 회원증강과 재단기부 실적이

니다. 평화에 대한 인식 확신을 위해 젊은이 또

-3660 서정의

예전과 비교해 눈에 띄는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는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았 25


2012~2013년도 │ 신춘 좌담회 │

습니다. 인터·로타랙트 지구대회와 3670지구와

빌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클럽에 일정

함께한 라이라 행사를 통해 평화의식 고취를 위

에 맞추어 총재, 지역대표가 방문해 1박 2일 로

한 강연회를 개최하고 포럼 형식의 청소년 평화

타리 MT 이자 작은 연수회입니다. 클럽 내부의

스피치를 진행해 수상자를 국제대회에 참가할

결속을 다지고 도전 정신 함양에 중점을 두고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습니다. 클럽에 지원을

있습니다. 클럽들로 하여금 인도주의 봉사활동

강화를 위해 회원 20~25명 클럽의 해소에 치

에 재원을 배정하도록 권장하고 동시에 우수한

중하고 있습니다. 목표를 달성한 클럽에는 표창

프로젝트는 지구에서 적극 재정지원을 합니다.

“기존클럽강화로

및 인센티브를 부여합니다. 인도주의 봉사를 위

튼튼한 로타리를”

해 상응보조금 사업을 확충하고 보조금 사업을

-3670 김동길

내실있게 추진하고 나눔방송을 통해 다문화가 정에 지원합니다.

TV, 라디오 등 지역 언론 매체를 통해 지구 행사 및 클럽 봉사 활동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구 내 지역 탈북동포 정착을 위한 자선바 자회를 열고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와 노인 개안 수술 매칭그랜트 사업으로 전 클럽이

사회 2013년은 물의 해입니다. KBS 뉴스에서도 아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고 RI 회

프리카 현지 취재로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장 테마에 맞추어 여러 클럽이 합동으로 주관

지금 벌이는 우리 공익캠페인과 적절하게 맞아떨어

하는 평화포럼을 개최 예정에 있습니다.

졌습니다. 싸이 ‘요만큼’ 홍보물도 제작해 각 지구에 지원하겠습니다. 3740지구 활동은 어떻습니까?

사회 3620지구의 다문화가정 행사를 성공적으로

노경빈 총재(3740지구) 경제적으로 어렵고 적은

치렀습니다.

“스마트 앱으로

회비로 지구를 꾸려가고자 합니다. 사진이나 작

정민호 총재(3620) 2월 23일 로타리 창립 기념

앞서가는 홍보”

품도 많이 내고 싶지만, 회원들에게 “여러분이

일까지 2개 신생클럽 창립시키는 등 5개 클럽

-3680 장영국

할 수 있는 힘으로 하자. 로타리는 초심으로 돌

창립을 목표로 준비 중이고 역점사업으로 전

아가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여러 파가 생긴다.

로타리안 RFSM 100% 동참을 목표로 회기 내

내부의 실력을 쌓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있습

달성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지구에서 매년 실시

니다. 지금 국제로타리가 펴는 프로그램의 완성

한 다문화가정 행사를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

도를 알고 싶습니다.

제에 로타리가족 및 다문화가정 400여 명이 전 용열차 편으로 무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몽골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다” -3690 신정기

권오신 이사장 다른 프로그램은 답변할 수는 없지만

의료봉사, 필리핀 3810지구, 3820지구, 3830지

RPIC로써 ‘공공이미지’ 부분은 답변을 드릴 수 있습

구 식수 관정사업 등 10여 개 프로젝트를 진행

니다. PR보조금을 사용한 34개 존 가운데 프랑스와

하고 있습니다.

한국만이 100% 실행한 국가입니다. 프랑스는 18지 구이나 단일국가 신청 예산에서는 한국이 더 높아

사회 3630지구는 리스본 국제대회 1차 등록 132명

세계 1등을 차지했습니다. 이런 실적은 이 자리에 참

으로 17개 지구 최다 등록을 기록했습니다.

석해 주신 17개 지구 총재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졌

신두희 총재(3630) 섬김의 리더십으로 더 많은

습니다.

로타리안에게 다가가 진솔한 로타리 스토리로 소통하고 싶었습니다. 클럽에서 초청하는 경우

26

사회 3590지구는 ‘팀 빌딩’이라는 프로그램을 실행

거의 빠지지 않고 방문했습니다. 경제난국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많지만, 클럽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

김윤태 총재(3590) 약체클럽 강화를 위해 ‘팀

록 지원과 협조를 하고자 노력하고 로타리안들


의 직접적인 참여를 권장했습니다. 2012년 리스

금 사업으로 인천인송, 인천동암RC 등 10여 클

본 국제대회 1차 등록 마감 결과 132명이란 등

럽 공동으로 새터민 가정에 벽지, 싱크대 등 교

록수를 보고 역시 많이 놀랐습니다. 클럽 방문

체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때 홍보를 하고 총재월신과 클럽공문, 문자메시

총재공식방문 후 지역별 회장단 모임에 참석

지 등을 통해 국제대회 등록을 홍보했습니다. 총

해 재단기여 및 회원증강에 대한 독려를 하고

재배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모금 등으로 ‘사랑의

임원들을 통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2,000박스의 김치와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점을 찾아 적

연탄 10,0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

극 지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습니다. 현재 글로벌 보조금 사업으로 67개 클럽

“인도 면역의 날 행사

이 참여해 인도네시아 지역의 대형프로젝트를 진

사회 수원, 평택, 안산, 안양은 다문화 가정이 밀집

행하고 있습니다. 또 몽골 심장병 어린이 수술,

된 지역이기도 한데요.

병원의료기기 지원 등의 지구보조금 사업이 추

김미영 총재(3750) 그렇습니다. 다문화 가정에

진 중이며 2월 현지 방문할 예정입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입니

4년째 참가” -3700 여성원

“행동하는 휴머니즘 광주 KBS 방영” -3710 오찬교

다. 그래서 2월 23일 신발 1억 원 어치를 다문 사회 3660지구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오케스트라

화센터를 통해 나눠주려고 합니다. 피부색과 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계없이 하나가 되는 것이 다나카 사쿠지 RI 회

서정의 총재(3660) 다문화 가정의 언어적, 심리

장의 연도 테마인 평화를 이룩하는 길이라고 여

적, 정서적, 사회적, 불안감과 부적응을 최소화

기고 다문화 가정 돕기를 적극 펴는 한편으로는

하고 자녀의 소외감으로 말미암은 사회문제 발

연탄 12,000장을 돌렸습니다. 따뜻한 온도만큼

생 가능성 완화를 위해 다문화 오케스트라를

로타리의 봉사정신이 올라갔을 것입니다.

지원했습니다. 지난 10월 ‘난치병 어린이 돕기

3750지구가 또 하나 특별하게 펼치는 이벤트

국제로타리 심포니오케스트라 블루진 콘서트를

가 있습니다. 이번 회기에 들어서부터 모든 클

개최해 로타리를 홍보하고 난치병 어린이 치료

럽에서는 회원 한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읽고 독

비 성금을 모금했습니다. 저소득층, 다문화 가

후감을 발표하는 독서주회, 뮤지컬 주회를 실시

정, 탈북자 가족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공연

해서 활기 넘치고 재미있는 주회로 바뀌도록 했

프로그램은 통해 어려운 삶의 현실 속에서도 함

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서를 위해서 하모

께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파

니카 2,000개를 마련해 전달토록 했습니다.

했다고 자부합니다. 또 매주 국제신문과 월신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초등학생의 사연을 소개하

권오신 이사장 회원증강과 재단 기부는 아무리 강

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서정의 총재(3660지구) 현재 지구회원은 일반 사회 3690지구는 지역주민을 위한 클럽봉사가 활

클럽 3개와 영 클럽 4개를 창립해 6,400명으

발합니다.

로 올 회기 7백여 명이 증강됐습니다. 인적 자

신정기 총재(3690) 인천주안RC 주관으로 인천

원이 타 봉사단체나 지역 청년회에 흡수되어 로

시 남구 장애인 복지관에 이동식 카페 장비를

타리가 뿌리내리기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평

“재물은 죽어서 가져

제공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직

균 25~30세인 영 클럽은 로타리안 자녀 및 로

가는 것이 아니다”

업개발능력을 향상하고 취업 및 창업의 가능성

타랙터와 로타리 장학금으로 청소년 교환학생

-3720 송시준

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을 펼쳤고 지구보조

을 다녀온 인재나 ROTC 5개 학교에 모범학생 27


2012~2013년도 │ 신춘 좌담회 │

위주로 학생 추천을 받아 창립했습니다. 금년도

설하며 사업 참여를 독려한 것이 재단 기부 효

목표 1,000명 달성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신두희 총재(3630) 전회기 공식적으로 5,790명

“매칭그랜트 50건” -3730 김낙원

에서 560명이 새롭게 입회했습니다. 목표는 7천

권오신 이사장 추가로 하실 말씀은?

명으로 현재 2개 신생클럽이 창립됐고 4개 클럽

김동길 총재(3670) 국제위원회 회의 리스본 국

이 창립 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대회 조찬회에 100명만 초대한다고 합니다.

홍기호 총재(3640) 1년 전 서울시 시각장애인

국제대회 목표 인원을 500명으로 잡고 참여를

천 명과 인터·로타랙트 학생들이 손을 잡고 올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조찬 모

림픽공원을 걷는 ‘흰 지팡이’ 봉사활동 행사를

임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이 100명이라면 회원

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일방적으로 도움을

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기 어렵습니다.

받는 입장에서 로타리를 통해 봉사할 수 있는

신두희 총재(3630) 글로벌 보조금 사업 신청을

입장이 된다면 그들이 삶에 보람을 느낄 수 있

9월에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진행이 너

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시각장애인 클럽이니

무 늦습니다. 미래비전 글로벌보조금, 지구보조

만큼 계속된 관리가 필요하므로 철저한 준비과

금에 대해 독려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회원들에

정에 있습니다. 새로운 차원의 봉사가 될 수 있

게 동기부여가 되는데 RI 승인이 늦어져 현재

고 회원증강, 공공이미지를 동시에 높일 수 있

올 스톱 상태입니다. RI 회장과 재단위원장에게

는 획기적인 클럽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서신을 냈습니다.

신정기 총재(3690) 이달 말 주안RC이 스폰서해 “초심으로 돌아가

인천그린RC이 창립되고 두 개의 신생클럽 창립

권오신 이사장 RI가 인터넷상으로 펴는 ‘세상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을 준비 중입니다. 장학문화재단은 6~7억이 목

가장 큰 광고’에 인터넷 강국답게 451명(1월 20일 통

-3740 노경빈

표이고 재단기부는 지구 최초로 100만 달러를

계)의 회원 및 일반 국민들이 출연했습니다. 한국은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10억 인구를 가진 인도를 제치고 미국, 브라질에 이

신두희 총재(3630) 공식 방문 시 회원증강과 봉

어 세 번째 참여국이 되었습니다. 2012년 12월(세계

사, 재단에 대해 언급하는데 회원들이 재단에

92위)에 비해 무려 90단계 이상 뛰어올랐습니다.

“독서, 뮤지컬, 하모니카 전달주회” - 3750 김미영

대해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EREY 조

로타리 키 메시지인 소아마비 박멸 운동에 한국

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왜! 재단에 기부를 해야

인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

하는가! 를 중점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지금 70

니다. 브라질은 곧 넘을 수 있을 것 같고 마음 같아

만 달러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서는 로타리 종주국 미국을 누르고 정상에 서고 싶

120만 달러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을 뿐입니다. 신춘좌담회는 한국로타리를 선두에서

김진아 총재(3600) 지난달 말까지의 실적이 47

이끄시는 17개 지구 총재들을 모시고 지난 7개월을

만 달러이지만 남은 기간 무난히 목표가 달성될

돌아보았습니다. 한 시대를 뛰어넘는 봉사를 통해서

것 같습니다.

한국이 로타리 강국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섬

김동길 총재(3670)장학문화재단에 5억 기부 목

김의 리더십을 온몸으로 실천하시는 총재님들께 진

표를 12월 말에 달성했고 재단기부도 현재 42

정한 감사를 드립니다.

만 달러로 17개 지구 중 현재 3위 입니다. 남은 기간 목표 한 60만 달러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재 공식방문 때 회원에게 단순히 한 클럽의 회원이 아닌 국제로타리 회원임을 역 28

+좌담회에 참석 못한 총재님들은 질문요지에 대한 답변을 받 아 정리했습니다. 사진은 좌담회 순서와 관계없이 지구 순서 대로 게재했습니다. 글·정리 유지승 기자, 이지혜 인턴기자 사진 태미림 기자


明仁 時論

활기찬 인생 후반을 위하여

명인 김 진 아 3600지구 총재

스쳐 지나는 만남 속에서도 마음과 마음이 만나서 감동을

해를 향해 뻗어 가다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만 자라버린 나

느끼면 그 기억은 과거에 머물지 않고 늘 살아 숨 쉬는 내면

무처럼 되지 않기 위해 생활의 균형을 잡아야한다. 사회가

의 에너지로 현실의 기쁨이 되고 위안이 되어 자신의 삶을 윤

복잡해질수록 무엇보다 튼튼한 가족의 힘이 중요함을 느낀

택하게 해준다고 했다. 일상적인 안부나 의례적인 인사 정도

다. 가까이에서 서로 믿는 마음과 배려로 적극적으로 응원해

를 나누는 사이에서 발전하여 같은 취미 활동을 하거나 비슷

주는 가족들과 재충전 기회를 꿈꾼다. 여행하면서 공유할 수

한 가치관과 생활 습관을 갖고 공감되는 대화를 하면서 정서

있는 추억은 떠올릴수록 정말 편안하고 즐겁다. 걱정도 없다.

적 교류를 한다면 더욱 친밀감을 느끼는 아주 단순한 진리를

며칠 동안 하루 24시간 내내 모든 행동을 온 가족이 같이하

말하는 것이리라.

면서 많이 웃고 많이 걸으며 훌쩍 커버린 아이들과 보고 싶

다행히도 나에겐 초아의 봉사에 한마음을 모을 수 있는 로

고 가고 싶은 곳이 달라 우왕좌왕하기도 하지만 자유롭게 누

타리가 있어 많은 사람과 더불어 행복하고 보람된 나날을 보

비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나면 또다시 감성

낼 수 있으니 감사하다. 올 한해도 모든 로타리안이 부드러운

통장이 넉넉하게 채워지리라.

포용력과 어우러짐으로 뭉쳐 섬김으로 평화를 이루어 내기를

행복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일은

희망한다.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임기의 반환점을 돌아선 지

결코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시간

금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소망

이 없다고 나중으로 미루다가 때를 놓치고 후회한다고 하니

한다. 로타리를 통해 알게 된 봉사자들의 열정과 자부심, 패

지금 이 순간부터 새롭게 인생의 후반을 설계해야겠다. 피트

기와 사랑의 마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나에게 새로운 깨달음

킨이 쓴 <인생은 사십부터>란 책에서 본 “사람은 사십 이후가

을 주고 있다. 생각보다 더 큰 사랑과 도움을 받으며 총재의

육체적인 활력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인생의 최고조에 다다

임무를 수행하게 되니 마음의 빚은 더해 가지만 우선 감사히

른 때이며 사회가 더 복잡해질수록 젊은이보다 유리해진다.”,

받으려 한다.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하고 언젠가 되돌려 줄

“더 웅장하고 더 풍성한 성공은 희끗희끗한 머리와 함께 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며..

작된다”라는 말에 위안을 얻고 여유를 가진다.

많은 사람은 늘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기대하고 더 나은 내

특히 내 생애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한 로타리에서 긴 시간

일을 꿈꾼다. 하지만 크고 높은 곳만 바라보다가 작지만 소

동안 변함없이 좋은 인연을 맺어 온 분들과 함께라면, 지금까

중한 기쁨을 지나쳐 버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나도 새해를

지 살아온 연륜과 경험으로 즐겁게 살아간다면 성공한 인생

맞아서 습관처럼 행해지는 일상에서 벗어나 나의 속마음과

이라고 생각한다.

삶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남은 반평생은 어떻게 보낼까 고 민해 보았다.

인생 후반의 보람과 활력을 위하여 꾸준히 기꺼이 봉사할 수 있기를 빌어본다.

29


평화소녀

소녀는 2살 때 잔인한 내전의 상징적 피해자였다. 소녀는 16살에 고등학교 축구선수가 된다. 글 Sylvia Moreno 사진 Carol Guzy

어느 쌀쌀한 가을 오후, 키가 큰 소녀가 워싱턴 DC의 교외에

윗도리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뛸 때는 오른편으로 힘이 더

있는 축구장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소녀는 싱글 A 인디

들어간다. 소녀는 자신의 오른팔을 “짧은 팔”이라고 부른다.

펜던스 스쿨리그 (Single A Independent School League)

그녀는 내전이 일었던 시에라리온에서 반군이 쏜 총에 맞아

의 우승을 노리는 고교에서 중요한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오른쪽 팔꿈치 이하를 절단했다. 당시 2살 아기였던 소녀의

힘차고 안정된 걸음걸이의 소녀는 21번을 단 빨간색 유니폼

이름은 멤우나투 만사래이였고, 잔혹했던 내전의 상징적 피

30


왼쪽 멤우나와 빈투 아마라가 2000년에 뉴욕의 카티어 보석상 앞에서 “검은 다이아몬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른쪽 멤우나는 워싱턴 DC 교외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축구팀에서 강력한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해 아동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언론은 소녀를 “평화 소녀”라고 불렀다. 시에라리온의 대통 령은 크고 귀여운 눈망울의 이 소녀를 평화회담에 데리고 나 갔다. 소녀는 11년간의 내전 중 반군에 의해 신체가 절단되어 불구가 된 수십만 명의 희생자들을 대표해 평화회담에 갔다. 반군에 의해 불구가 된 소녀와 다른 어린이들의 모습이 세 상에 알려지고 내전을 종식하려는 국제적 정치 의지가 커지

에서 본 뒤, 이들을 미국에 데려와 의수와 의족을 해 주기로

면서 종전 회담에 국제사회가 개입하게 됐다. 현재 소녀의 이

마음을 먹었다. 스테튼 섬의 5개와 브루클린의 1개 로타리클

름은 멤우나투 만사래 맥샤인(이하 멤우나)이다. 고등학교 2

럽 그리고 자선 단체인 ‘기프트 오브 림스 (Gift of Limbs)’

학년인 소녀는 학교 농구팀과 축구팀의 선수로 뛰고 있다. 예

의 협력으로 아동들이 미국에 오는 경비와 진료, 학교등교

술가와 기업가를 꿈꾸고 일본 만화와 청소년 순정 소설을 즐

및 체류 등을 해결할 수 있었다.

겨 읽고 보드 게임인 리스크(Risk)를 좋아한다. 소녀는 지난

평화봉사단원들이 설립한 구호단체인 ‘프랜즈 오브 시에라

봄에 추상적 댄스를 선보였다. 이 춤은 소녀가 어느 날 급우

리온’은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에 소재한 피해 아동 보

들에게 다음과 같이 한 말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호소에서 미국에 가게될 아동들을 선정하고 아동들이 미국

“나는 팔이 하나여서 나 자신을 제대로 된 사람으로 느끼

연방의회에서 증언할 것을 제의했다. 반군의 공격에서 살아

지 못한다. 많은 사람이 나를 놀려 마음이 편치가 않지만, 나

남은 어린이 6명과 성인 2명이 워싱턴의 연방의회의사당을

는 손을 두 개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해낼 자신

가득 메운 연방의원들 앞에서 시에라리온 내전의 잔인함을

이 있다.” 멤우나가 지금처럼 생존해 정상인보다 더 잘할 수

증언하고 연방하원 아프리카 문제 부과위원회 위원들에게 사

있게 된 것은 스테튼 섬(미국 New York만 입구 서쪽의 섬)

태해결을 위한 개입을 요청했다.

의 보철 전문가와 워싱턴에 본부를 둔 시민단체 ‘프랜즈 오브

로타리안들은 2001년에 스테튼 섬에서 4만 5,000달러의

시에라리온 (Friends of Sierra Leone)’ 그리고 뉴욕의 스테

기금을 모금했다. 빌 클린턴 전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여사

튼 섬에 거주하는 확고한 신념의 로타리안들 덕분이다.

도 참여했다. 로타리안들은 아이들을 미국에 체류시키는 방

보조 기구 및 보철 전문 비즈니스를 경영하는 매티우 미라

법을 찾았다. 로타리안들은 평화가 정착되지 않은 나라에 아

네스는 신체가 절단된 시에라리온의 어린이들 사진을 신문

이들을 되돌려 보내길 원치 않았다. 카림 드산티스과 조 맨

31


은 것이 있는데 귀여운 것이 통하지 않으면 그냥 울어버렸어 요.”라고 말한다. 맥샤인 부부는 멤우나를 잘 타일러 키우며 버릇을 고치게 했다. 멤우나는 동갑인 마이클을 오빠로, 2살 위인 말리를 언니로 맞아 함께 집안일을 도우며 평범한 아이 로 자랐다. 유치원생일 때 크리스마스에 관한 그림으로 자신 처럼 팔이 없는 갈색 피부의 천사를 그렸다. 천사의 날개는 그녀처럼 팔이 없는 오른쪽에 붙어 있었다. 멕샤인 가족이 시에리 리온에서의 멤우나의 오빠 들과 휴가 마지막 날을 지내고 있다.

멤우나는 오빠나 언니처럼 여름방학 캠프에 갔고 미술학원 에 다녔으며 가족 여행도 즐겼다. 멤우나와 마이클은 각별히 친해 어려서는 서로 쌍둥이라고 불렀다. 이제는 경쟁 관계로

다리노, 두 로타리안들은 아이들을 미국에 머물도록 하는 일

누가 더 빨리 크고 용돈도 더 많은지에 대해 서로 비교한다.

에 앞장섰다. 이들은 아이들을 대신해 미국정부에 정치망명

맥샤인 가족은 2008년과 2011년에 시에라리온으로 두 번

요청을 하고 2002년 3월 승인이 나도록 무료 법률 자문을

가족 여행을 갔다. 첫 여행에서 멤우나는 어디를 가든 큰 관

제공했다. '프렌즈 오브 시에라리온'과 아이들의 미국 여행을

심이 쏠렸다. 사람들이 그녀를 “평화 소녀”로 기억하고 있었

허가한 시에라리온 정부 당국자들이 아이들의 망명을 반대했

기 때문이다.

지만, 이들은 뜻을 이루었다.

멤우나는 1999년에 반군과 이들을 저지하려는 정부군의

낸시 패서리는 언론에 크게 노출된 아이들이 시에라리온

교전이 일자 가족들과 함께 이슬람사원으로 피신했다. 한 보

에 돌아가면 범죄의 표적이 될 것을 우려했다고 전한다. 패서

고서에 따르면 멤우나의 울음소리를 들은 반군이 사원에 들

리의 남편은 로타리안으로 스테튼 섬 대학 병원의 최고 경영

어와 총을 쏘았고 그녀를 안고 있던 조모와 모친이 세상을

자 (CEO)였다. 이 병원은 아이들에게 진료와 숙식을 거의 2

떠났다. 제일 큰 오빠로 당시 11살이던 알하지 만사래이가 동

년 동안 무료로 제공했다. 패서리는 로타리안들과 함께 아이

생의 목숨을 구했다. 오빠는 총상을 입은 동생을 안고 옆동

들을 돌보는데 참여했고 지금도 아이들과 연락을 하고 있다.

네 있는 병원으로 갔지만, 의사를 만나는데 사흘이 걸렸다.

드산티스는 2002년 7월 사망했고 맨다리노는 약 1년 후 세 상을 떠났지만 그들은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을 볼

의사가 왔을 때, 멤우나의 팔은 총상이 심해 절단을 해야만 했다.

수 있었다. 로타리안들은 아이들과 동행한 성인 2명도 스테

멤우나는 시에라리온에 갔을 때 알하지와 두 오빠를 만났

튼 섬과 뉴저지에 체류할 수 있게 도왔다. 어린이 6명에게는

다. 맥샤인 부부는 그녀의 오빠들을 미국에 초청하기 위해

각각 보호할 가정들을 찾아 주었다.

비자를 신청했다가 두 번이나 거절당했다.

“부친은 어린아이들을 미국에 남게 하기 위해 많은 시간

“제가 죽기 전에 오빠들이 미국에 꼭 올 수 있을 거예요.

을 들여 노력했습니다. 일의 한계를 이겨내고 사회적 반향을

오빠들은 우리처럼 가족의 소중함을 잘 알고 여기서 행복하

불러일으킨 것이지요. 이 일에 참여한 모든 로타리안들이 그

게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한다.

들이 거둔 성과에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드산티스의 아들은

그녀는 손이나 팔이 절단된 아이들을 보호하던 곳을 기억

말한다. 멤우나는 케빈 맥샤인과 켈리 스와니 맥샤인 부부에

못 한다. 또 자신이 시에라리온에서 상징적 존재였다는 것 역

의해 입양됐다. 부인 켈리 스와니는 평화봉사단 출신으로 시

시 기억하지 못한다. 그녀는 자신이 처했던 상황이나 팔을 잃

에라리온에서 무숙자들을 돕는 비영리 단체를 운영했다. 미

게 된 경위를 설명하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최근 급우들에

국에 올 때 4살이었던 멤우나는 잔혹한 내전으로 희생된 어

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녀 스스로 자신이 다음과

린아이들의 상징이었고 아주 귀여운 모습 때문에 미국인의

같이 소개되길 원한다며 말하는 대로 적으라고 말한다. “멤

관심을 모았다. 멤우나는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귀여웠

우나는 굉장히 귀여운 아이였고 지금은 사랑스러운 숙녀로

던 외모 탓에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질 수 있었어요. 갖고 싶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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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리조트

휘닉스파크

스키장의 품격

비발디 파크

웰리힐리파크

웰리힐리파크(현대성우)

보광 휘닉스파크

웰리힐리파크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고원로 위치

태기산 고지 평창의 1995년에 개장한 보광 휘닉스

해 있으며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4개의 클래스로 나

파크는 다른 스키장과 다르게 정상에서 초중상급

눠져 최다의 코스를 자랑한다. 눈에 뛰는 건 19면

자가 자유롭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의 슬로프와 초급에서도 7가지 코스가 가능해 다

총 21면의 슬로프 중 12면의 FIS 공인 슬로프와

양한 슬로프를 즐길 수 있으며 국제 수준의 슈퍼파

2.4km에 이르는 초보자 정상슬로프 파노라마와 8

이프(묘기를 부리기 위한 타원형의 장치)가 있어서

기의 리프트, 6기의 썬키드, 8인승 곤돌라 등이 설

스노우 보드 매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

치되어 있으며 스노우보더를 위한 하프파이프, 테

하이원 리조트

프트의 경우에는 악천후 기상을 대비해서 안전성

이블 탑, 라운드 쿼터, 레일 등이 설치된 스노우보

정상을 3개 보유하고 있는 하이원 리조트는 스키

과 뛰어난 승차감으로 국내 최초로 도입한 8인승

드 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선수들의

어나 보드어들에게 0순위 시설을 갖춘 스키장. 특

쾌속 곤돌라와 하차시 저속운행으로 고객의 안전

각축장이 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코스를

히 초보자들을 유혹하는 최장의 4.2km를 자랑하

성에 신경 썼다.

올해부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겨울의 스키장 어디가 좋을까? 특색별로 맛보는 스키장 베스트 5

문의 1544-8833

있다.

는 긴 슬로프를 가지고 있고 세계스키연맹(FIS)공

문의 1588-2828

인 대회 전 코스로 스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천국이다. 이런 스키장의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정성에도 심혈을 기

대명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울인 리프트 시스템과 곤돌라를 가지고 있어 대기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강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는 우리나라 최

시간을 최소화 시켰다. 국내 최초로 장애인 스키학

원도 홍천군에 위치해 있으며 전보다 확대된 수도

초의 스키장으로 1975년에 개장했다. 용평스키장

교,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 슬로프를 보

권 무료 셔틀버스로 고객의 편의성을 생각했다. 더

은 다른 어떤 스키장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

유, 슬로프의 중간중간 가장자리에 사고시에 연락

욱이 설질(雪質)이 잘되어 스키어나 보드어들이 즐

랑한다. 연평균 250m의 적설량을 보이고 평균기온

이 가능하도록 유선전화기를 곳곳에 배치해 안전

기기에 좋다. 비발디파크는 스키장도 유명하지만

이 낮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스키를 즐길 수

사고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하이원을 찾는 사람

콘도미니엄·유스호스텔 등의 숙박시설과 각종 레

있는 국내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드라마 ‘겨울연

들을 위해 코레일과 협약한 스키열차를 운행해 기

포츠 및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어 겨울을 즐기는 고

가’ 촬영지가 있어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

차 안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객들에게 인기다.

문의 02-2222-5924

문의 1588-0009

문의 1588-7789

33


가볼만한 곳❶

1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뿌리를 찾아 글 태미림 기자

자료제공 한성백제박물관

의 식 주,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기본적인 요구 조건이다. 그중에 우리는 먹는 것을 굉장한 중요 하게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고, 음식을 잘 보관할 수 있을까란 물음에 오래전부터 고민했다. 이런 고민의 결과 끝에 한국의 고유 음식들인 된장, 김치, 밥 등이 이미 2000년 전 백제시대 때 발견이 됐다는 결 과가 나왔다. 이를통해 과거 우리의 식생활은 이미 선조들에 의해 완성되었고, 다만 우리는 현재 그 음식의 보존 방법을 조금 세련되게 만들었을 뿐이라면, 어떻게 백제사람들이 음식을 저장하고 어떤 음식을 먹었으며 어떻게 상을 차렸을까? 궁금증을 풀기위해 몽촌토성역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을 찾았다. 2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시

그래서 나온 것이 ‘전용저장창고’이다. 저장창고의 종류가

에서 운영하는 시립 박물관이다. 기자가 찾았던 날은 기존의

너무 다양해 모든 걸 다 언급할 수는 없지만 그 중 움을 파서

백제 유물을 전시하는 상설전과 백제의 맛이란 기획전이 한

만든 ‘수혈창고’를 예로 들자면, 왕실전용의 음식물 재료창고

창이었다. 의·식·주 중 ‘식’만을 기획으로 전시해서 유물의

로 추정되며 ‘풍납토성 경당지구 196호 유구 수혈창고’에서 모

가짓수는 거대하지 않지만 백제 사람들의 식문화에 가까이

두 74점의 저장용기가 발견됐다.

백제인들의 식재료와 저장법

다가가기에 좋은 기회로 보였다.

한성백제박물관의 이인숙 관장은 “한 창고 내에 수십 여점

처음 전시장의 입구에 들어가서 알게 된 건 백제 사람들의

에 달하는 저장용기가 출토된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 안에 아

생활환경이었다. 지리적으로 한강을 끼고 있어 농경 생활을

직도 남아있는 음식들을 보면 백제 귀족들도 조, 수수, 보리,

했는데 농경의 수확시기까지 수확물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시

귀리, 피 등을 주식으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

설 관리가 중요했다.

한 “이 외에 과일, 야채, 고기, 어패류 젓갈 등 다양한 음식

34


2

3

을 저장 보관하는 등 지금의 근대 식생활과 크게 다르지 않 은 걸로 봐서 백제 시대 때의 식문화는 이미 어느 정도 완성 됐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있었다. 하지만 현대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 4

5

남성용은 ‘호자’라 하고 여성용은 ‘자배기형 변기’라고 하는 데 남성의 호자 요강은 그 이름처럼 호랑이가 꿇어앉아 입을 벌린 모습이다. 대부분 등에서 목 위로 손잡이가 달려있다.

음식조리와 밥 짓기-부뚜막 사실 부뚜막을 보면서 옛날

여성용 변기는 남성용과는 다르게 입 부분이 크며 한쪽으로

시골의 부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

길게 나와 있고 타원형 동체이다. 손잡이가 양옆에 달려있어

었다. 물론 현대와는 다른 다양한 식기들을 사용했다. 예를

들기에 편하다.

1

들어 ‘시루’를 살펴보자. 시루는 밥을 짓는 일명 ‘쪄먹을 수 있

중요한 점은 삼국시대의 화장실은 지금까지 백제에서만 확

는’ 도구로 바닥 아래에 구멍 몇 개가 뚫려있는 것이 특징이

인되었으며, 이 화장실 바닥에서 기생충을 채취했다는 점. 신

다. 이 안에다 곡식을 넣어 쪄서 먹었다. 지금 우리가 먹는

기하게도 이 기생충은 편충, 회충 등의 종류로 주로 채소 섭

주식과 다르지 않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사실 별거 아닌 식

취시 감염되는 것으로 백제인들이 농작물 생활로 채식을 주

재료들이지만 이런 용기 안에 무엇이 들어있었고 또 어떻게

로 했을 가능성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간흡충(간디스토마)

먹었는지 생각해보고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과거 조상들의

과 감별이 불분명한 장내 기생충류도 발견됐는데, 이것은 민

삶의 방식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저 먼 2000년 전이지만

물고기를 생식할 때 생기는 것으로 민물고기를 회로 먹었다

그들과 먹는 주식도 방식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

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

‘백제의 맛’ 전시회의 또 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백제사람들의 식생활을 답사하면 서 2000년 전 사람들이지만 먹고 마시는 이 모든 과정은 우

백제의 밥상 백제인의 밥상은 어땠을까. 박물관에는 다양 3

한 밥상 차림을 전시해 놓았다. 제사상부터 서민, 귀족 상, 현대의 제사상보다 가짓수는 덜하지만 밥과 국이 담긴 음식, 그리고 제사상에 올라가는 육포와 고기 등은 지금도 그 자 리를 지키는 듯 친근감을 불러일으켰다. 서민들은 조·보리· 콩 등 잡곡으로 된 간결한 밥상이 어우러졌고 귀족들은 술과 4 차를 마시며 그 시절 유행했던 풍류도를 즐겼다. 이런 밥상

리와 같았고 우리가 지금 먹는 음식 또한 그들이 완성해온 토대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고대유물이 따분하고 지루하다고 판단되는 독자들에게 백 제의 맛을 느껴보길 권한다. 더불어 자녀가 있는 독자들에게 는 직접 요리할 수 있는 ‘나는야 백제의 요리사’ 체험학습과 영화감상 일정이 함께 있으니 로타리안 가족들과 함께 해보는 것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에 올라가는 식재료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음식의 종착역 화장실

개인적으로 이 전시회의 가장 웃

5

음을 자아냈던 부분이 백제인의 화장실이다. 조금 더럽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음식의 마지막 종착역은 배설이다. 백제인들 의 화장실 도구는 현재와 같이 남자용과 여자용으로 나뉘어

35


가볼만한 곳 ❷

개항에서 현 정부까지-온몸으로

느끼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산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글 이지혜 인턴기자 | 자료제공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이명박 대통령이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 60년 기념 8·15 경축사’에서 현대사박물관 건립을 공표한 이후 4년. 드디어 그 결과체가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나타났다. 옛 문화관광부 청사를 리모델링하여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 근현대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다. 개관한 지 한 달 만에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대한민국역 사박물관은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대한민 국의 역사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국민 148명의 소장품 기증 접수가 1만 1,964건에 달하며, 박물관의 총 소장품은 4만 점에 달한다. 전시부지 6,445㎡(1,950평), 건축 총면적 10,734㎡(3,247 평)의 규모에 지상 8층이며, 4개의 상설전시실과 2개의 기획 전시실, 수장고, 세미나실, 강의실, 카페, 문화 상품점, 옥상 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관람객들은 3층부터 5층까지의 상설 전시실을 자연스러운 동선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시실 1관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대형스크린. 화면에 손을 대지 않고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박물관 1층에 들어서면 사방 모서리에 큰 기둥 네 개와 전 방에 LED 전광판이 우뚝 솟아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무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롭고 화려한 전시도 볼거리다. 3·1

빙 월(moving wall)이다. 네 개의 기둥과 좌우로 움직이는

운동 코너의 바닥에는 ‘자유’, ‘평등’, ‘독립’, ‘공존’, ‘평화’의 글

여러 벽면을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 발전과 번영

자가 형형색색의 모양으로 떠 있다. 원하는 단어를 밟으면 독

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립선언서에 각각의 사상과 정신이 담긴 문장이 이해하기 쉬

1층의 기획전시실 1관 <대한민국의 재발견>은 첨단기술을

운 말로 화면에 나타난다. 또한, 8·15 광복, 대한민국 정부

활용한 복합 전시공간이다. 넓고 큰 공간을 가득 채운 대형

수립, 민주화 운동 등 전시물만으로 살펴보기 어려운 것은

스크린에 손을 대지 않고 여러 자료를 화면에 띄워보며 우리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역사의 자긍심과 첨단기술의 즐거움을 두루 맛볼 수 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전시 안내에도 최신 정보기술을

좌측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박물관>이 준비되어 있

활용하고 있다. 자신이 소지한 스마트폰이나 박물관에서 제

다. 그릇과 자전거, 자동차 등의 전시물에 유리벽이 없어 아

공하는 갤럭시 탭 등을 통해 전시관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들이 직접 만지고 타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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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

3

5

1 6

7

1 안중근 의사의 유묵. 그의 손도장이 아직도 선명하다.

5 새마을운동 당시의 물품들

2 3·1 독립선언서의 원본

6 6·25 전사자의 유품

3 38선을 재현했다. 왼쪽에 ‘북쪽 정부’, 오른쪽에 ‘남쪽 정부’.

7 대한민국 1호 고유모델 자동차 현대 포니1

4 한국전쟁 직후에도 교육열은 여전했다. 빽빽한 콩나믈 교실.

8 파독 간호사가 사용했던 의료기구와 사진

제1 전시실

8

1층을 모두 관람했다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

가 돋보이는 쉬어가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실제 대통령이

층에 마련된 상설전시실로 발걸음을 옮긴다.

사용하는 것과 똑같이 제작한 책상과 단상이 있어 자유롭게

<대한민국의 태동>을 담은 제1전시실의 입구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북악산이 보이는 전망에 통유리창

관람객을 맞이한다. 강화도조약 체결로 세계에 문호를 개방

이 시원하게 나 있어 경치 관람에 제격이다.

하게 된 1876년부터 대한제국, 일제 강점기, 1945년 독립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여준다.

제2 전시실

전시실 출구 앞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제4 전시실

하루가 다르게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담은 4전시실은 지금 우리의 모습을 담았다. 불과 반세기 만에 선진국으로 발돋움하

면 4층의 제2전시실이 나타난다. 6·25 전쟁의

며 스포츠,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 국가로서 세계

폐허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근대 국가를 구축하

와의 공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고자 한 민족의 의지와 시민의 힘으로 독재정권을 무너뜨려

제시하고 있다.

민주화 운동의 토대가 된 4·19 혁명의 의미를 되살펴 본다. 개항 이후로 어려움과 그늘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결국

제3 전시실

제3전시실은 1961년에서 1987년까지 대한민국

오늘날의 경제 발전과 민주화의 눈부신 발전을 이룬 나라.

의 성장과 발전을 다룬다. 이 당시 30년간의 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유일한 국가. 대한민국!

화와 발전 속도는 실로 엄청났다. 지금의 대한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통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큰

국이 있기까지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의 발전을 일궈낸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피와 땀이 진하게 배여있다. 3전시실에서 4전시실로 이동하는 복도에는 박물관의 기지

자긍심과 주체의식을 품고 세계로 뻗어 가길 기대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초대 관장은 자랑스럽게도 국제로타 리 3650지구 서울파고다RC 김왕식 전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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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S

번창하는 보험회사를 운영하는 월

남편이 “너무 바쁜 거 아니냐.”라

트는 그의 비서에게 점심을 위해

고 하자, 제니퍼는 이에 동의한다.

외출한다고 말한다. 오전 11시 45

그날 밤, 제니퍼는 클럽 회장에게

분이었다. 그는 “몇 시간 후에 돌

email을 보낸다. 제목란에는 ‘클럽

아올 거야.”라며 비서에게 미소를

장기 결석 통보’라고 쓰여 있다.

지었다. 최근 구매한 새 차 에즐

두 번째 이야기에 더 많은 사람

(Edsel)을 타고 식당에 간 그는 동

이 공감할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료 로타리안들과 만나 특실로 자

로타리 멤버십에 반영되고 있다.

리를 옮긴다. 모두 자리에 착석해

1940년대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음료수를 시킨 뒤 회의가 시작됐

꾸준히 증가하던 로타리 회원 수

다. 충분한 식사를 곁들여 회의를

는 이후 제자리걸음을 계속 중이

마친 로타리안들은 다시 직장으로

다. 매년 로타리에 가입하는 신입

돌아갔다.

회원이 많다 해도, 그보다 더 많은

월트는 오후 5시에 귀가한다. 그 의 아이들은 앞마당에서 놀고 있 다. 아이들은 가지고 놀던 훌라후 프를 집어 던지고 귀가한 아빠를 반긴다. 집안에서는 그의 아내가 오븐에 구운 고기를 식탁에 놓고 식사시간임을 가족들에게 알린다.

Starting fresh 신선한 출발 신입 회원 영입과 신생 클럽 창립

로타리안이라면, 이러한 일상이 자신의 이야기로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은 다음과 같이 하

기존 회원들이 로타리를 떠난다. 이 때문에 북미주 회원 수는 2011 년과 2012년 사이에 15,493명 감 소했다. 경제침체도 이에 한몫하고 있다. 경제정책 연구기관의 보고서를 보 면 2008년과 2009년도 실직자 수 가 840만 명에 달했고 이는 대공

글: 킴 리사고르 (Kim Lisagor)

루를 보낸다.

황 이후 가장 높은 실직률이다. 느 린 경기회복은 미국의 많은 직장 인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오후 12시 16분. 웹사이트 회사 부사장인 제니퍼는 그녀의

맞벌이 부부 비율의 증가도 회원감소 요인 중 하나이다.

로타리클럽 오찬 모임에 이미 늦은 것을 알고 있다. 길 건너

1950년도에 부부가 남편 수입에만 의존하는 비율이 63%였

편의 식당으로 급히 달려간 그녀는 주말에 있을 기금모금 오

다. 2011년에는 이 비율이 16% 미만으로 낮아졌다.

찬에 갈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베이비시터에게 전화를 건

맞벌이 부부, 불안한 가정경제, 자유로운 시간의 부족 등

제니퍼는 “토요일 오전에 아이들을 봐 줄 수 있으세요?”라고

의 요인이 로타리 회원 감소를 일으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

묻는다.

다. 이런 상황에서, 회원증강 방법이 구시대적이라고 여기는

그녀는 회의에 집중할 수 없었다. 머릿속에는 회사의 재정

로타리안들이 있다. 오클라호마 주 5750지구의 척 머스그래

보고서가 어른거리고, 마음속으로는 임박한 직원 감원에 대

이브 전총재는 로타리의 회원증강 전략을 반드시 바꿔야 한

한 걱정이 가득하다. 제니퍼는 봉급을 하향조정하고 휴가를

다고 강조한다.

반납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녀가 아무리 애를 쓴다 해도,

머스그래이브는 프랭크 데블린 전 RI회장(2000~01)이 제

지난해 그녀가 뽑은 신입사원을 감원대상에서 구제할 수는

시한 회원 통계에 관심이 갔다. 데블린은 미국 내 로타리 회

없는 노릇이었다.

원증강 및 유지 현황을 5년간 지켜보았다. 그는 2011년까지

오후 6시 30분에 제니퍼는 피자집에서 남편과 아이들을

의 통계에서, 그의 지구가 1995년과 2000년 사이에 신입회

만난다. 아이들에게 축구 연습에 또 못 가 미안하다고 한다.

원 1,112명이 영입된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들 신규회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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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클럽 창립을 위한 조언

소한 5년 동안 탈퇴하지 않는 경향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이 클럽의 회원 수는 결국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우리

미국 오클라호마 주 브릭타운 오클라호마시티RC과 에드먼드 불르바드 RC은 성공적 신생 클럽을 위해 몇 가지를 조언한다. 모임 장소 선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업소로 고객이 많지 않은 영업일 을 택해 모임을 갖는다.

가 진정으로 회원증강을 원한다면, 신생 클럽을 늘리는 게 현실적 방법입니다.”라고 말한다. 머스그래이브의 지구는 브릭타운 오클라호마시티RC을 표

홍보 회원들에게 페이스북 활용을 권유한다.

본으로 삼고있다. 젊은 전문인들이 모여 2003년 창립한 이

간소한 회의진행 “우리는 모임에서 기도하거나 노래 부르지 않는다. 클

클럽은 식당에서 음료수가 할인되는 시간에 모인다. 클럽 회

럽 배너나 종도 없습니다.”고 새이퍼는 말한다. 에드먼드 불르바드RC은 단지 네가지 표준을 스크린의 자막에 띄우고 유리컵을 숟가락으로 치는

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에서 6시 30분까지 식당 겸

것으로 종을 대신한다.

양조장에서 열린다. 연회비는 700달러이고 이 중 100달러는

간략한 회의 음료수가 할인되는 오후 시간에 1시간 정도 모임을 갖고 회

로타리재단에 기부된다.

원들이 귀가해 집에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게 한다. 식사 생략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하지 않고 모임을 가질 경우, 회원들

이제 9년차인 브릭타운 오클라호마시티RC 회원은 49명이

의 회비 부담이 줄어든다.

다. “저는 이 클럽을 성공한 모델로 삼습니다.”라고 머스그래

저렴한 회비 에드먼드 불르바드 클럽은 회비를 매월 25달러로 정하고

이브는 말한다.

인터넷이나 핸드폰 결제로도 가능하게 했다. 멘토 제도 경험이 풍부한 로타리안에게 2~3년간 신입회원의 멘토역을

이 지구의 신생클럽 중에는 에드먼드 불르바드RC이 있다.

맡기도록 해야 한다.

2011~12년 지구 회원증강 위원장을 맡았던 미쉘 새이퍼 차

즐겨라 에드먼드 불르바드RC 창립 파티는 하와이안식 연회로 진행됐다.

차기 지구총재는 지구 지도자들에게 그들의 클럽이 남성 일

이 클럽은 이따금 주회 때 강연 대신 보드게임을 즐긴다.

색으로 발전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또한, 클럽 전통, 경비, 봉사 사업, 젊은 회원 등에 관한 회원들의 의견을 조사할 것

2006년까지 223명만이 회원으로 남았다. 2011년에 가서

을 지구 지도자들에게 촉구했다. 셰이퍼와 머스그래이브는

그 수가 124명으로 감소하면서 결과적으로 당시의 신입회원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생 클럽 창립을 위한 우선 목표들을

89%가 로타리를 떠난 셈이다.

정하고 지난 5월 할 스티븐슨(에드먼드RC 전회장)과 함께 에

머스그래이브는 그의 지구 회원 수가 2000년 이후 약간

드먼드 블르바드RC 창립에 돌입했다.

증가했다고 전한다. 이는 오클라호마시티RC와 다른 3개 신

새이퍼와 머스그래이브는 이 클럽이 매주 월요일 모임을 할

규 클럽의 성공에서 기인했다. 그는 “회원증강과 감소의 요인

식당을 마련했다. 스티븐스는 린티드인(LinkedIn)과 페이스

을 지구별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대부분 괄목할 회원증강을

북을 통해 클럽을 선전했다. 새이퍼는 첫 창립 준비 모임에

이룬 클럽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회원이 증가한 지구들의

온 잠정 회원 18명에게 강의했다. 이후 2주 만에 이 클럽은

경우, 대개가 1개 혹은 그 이상의 신생 클럽이 있었습니다. 또

첫 봉사사업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첨단 기술에 밝은 남녀로

한, 신입회원 수는 로타리를 탈퇴하는 기존회원 수와 맞먹는

연령층은 20대 중반에서 60대 중반으로 다양하다.

수치였습니다. 지구들이 회원 수를 늘릴 수 있었던 것은 신생 클럽 덕분이라는 것을 주지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저매인 해리슨 차기회장은 “몇 년전 로타리클럽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운영이 잘 되던 그 클럽에 제가 들어갈 자

또한 그는 기존의 클럽들이 현상유지에만 치중한다는 견해

리는 없다고 여겼습니다.”라고 말한다. IT 분야에서 일하는

를 피력했다. “회원 40명으로 시작한 클럽에서 회원 수가 37

해리슨은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에드먼드 불르바드RC에 깊은

명으로 줄면, 이를 우려하는 회원들은 회원증강 노력을 통해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흥미를 갖고 저의 시간과 정성을 클

신입회원 서너 명을 가입시켜 회원 수를 43명으로 만들 수

럽에 쏟고 있고, 클럽이 필요합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43명이 41명으로 줄어도 별 관심이 없다가 35명이 되자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이로써, 이 클럽은

킴 리사고르는 뉴욕 타임스, 아웃사이드, 멘스 저널에 글을 정기적

회원 감소추세를 면치 못하게 됩니다.”라고 그는 덧붙인다.

으로 기고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루이스 오비스포 데이브랙

머스그래이브는 신생클럽 회원들이 대개 클럽 창립 후 최

RC의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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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 뉴스

존 9 이사 선거 단일이양식 방식으로 재투표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어떤 행동도 금지

존 9 12개 지구 1,160개 클럽은 2월 중에 ‘단일이양식’ 방식으로 세 번째 우편투표를 실 시, 2013~15년을 이끌 이사를 뽑게 됐다. 존 9는 2011년 9월 19일 대전 유성에서 12개 지구가 선정한 대의원 선거에서 출발, 2월 투표까지 무려 4번에 걸친 이사 선거 국가가 됐다. 존 9 이사 선거의 경우 세번은 존 차원에서, 다른 한번은 RI 사무국 직원의 실수 로 인해 무려 4번의 선거를 하는 사례는 흔하지 않는 일이자 한국로타리로서는 좋지 못 한 선례를 남기는 셈이다. 이같은 이사 선거를 두고 현, 차기 총재, 전 총재, RC, RPIC, RRFC 등 일부 뜻있는 한국로타리 리더들은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국제로타리 다나카 사쿠지 회장도 지구 총재와 클럽 회장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지난 해 12월에 실시된 우편투표 과정에서 사무국의 착오로 세 번째 투표(단일이양식)를 실시 하게 된데 대해서 사과를 했다. 한편 RI 이사회는 1월 21일에 가진 회합에서 지난 1월 5일 끝난 우편 투표를 개표한 결 과 어느 후보도 RI 세칙이 요구하는 과반수를 득표하지 못함에 따라 재투표를 결의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존 9 12개 지구 1,160개 클럽은 이달 중에 ‘단일이양식’ 방식으로 재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앞서 RI는 4명의 후보자에게 재투표 참여를 물어 동의를 얻었다. 한편 2월부터 우편투표가 끝나는 선거기간에는 <선출직 임원 후보자들을 위한 지침>에서 “로타리의 기본적인 원칙은 선거를 통해 최고의 역량을 갖춘 후보자가 선출되어야 한다. 따라서 선 거 결과에 영향을 줄 어떠한 행동도 RI 세칙에 의거, 금지된다.”(2010년 절차요람 한국어 판 60P)고 명시하고 있다.

단일이양식 투표 해설

RI의 선거 방식은 한 표라도 더 득표한 후보가 당선이 되는 한국형 선거 방법과는 달리 후보자가 3명 이상일 경우는 단일이양식 투표(Single Transferable Ballot)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0년 절차요람, 한국어판 136P) 각 클럽들은 투표용지가 도착하면 특정 후보자 1명에게만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아 니라 후보자 4명에 대한 선호도를 1, 2, 3, 4로 표시하면 된다. RI는 개표에서 투표 수 산 출시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가 없을 경우에는 제일 적은 표를 얻은 후보자를 우선 탈락 시키고, 그 후보자의 표 중 선호 순서 제 2(필요할 경우 제 3) 선택 투표 수를 산출해 나 머지 후보에게 이양시켜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를 당선자로 선포한다.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우편투표는 이런 절차과정이 투표 전에 충분하게 안내되어야 하는데 RI 사무국 직원들의 실수로 놓쳐서 일어난 사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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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TARY PRIMER

글로벌아웃룩 소아마비 퇴치 주창 활동을 위한 로타리안 가이드

Copyright © 2013 by Rotary International.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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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보태주세요

아마비는 전 세계에서 99퍼센트가 퇴치되었다. 소아마비 퇴치에 있어 난제 중의 하나였던 인도도 소아마비 발병국이 아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소아마비 퇴치에 가

까이 왔지만, 아쉽게도 긴급모드에 돌입해 있다. 소아마비 퇴치를 목전에 두 고 우리에게는 이 과업을 완료할 기금이 부족하다. 우리가 여러분께 네트워 크를 통해 소아마비 퇴치 주창 활동을 펴도록 호소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에 있다. 주창 활동은 로타리 시니어 리더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 소아마비가 글로벌 과제로서 주목받게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몫이다. 정부 관리들에게 편지를 쓰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전파시켜야 한다. 사용하는 이메일 이름 뒤에 www.endpolionow.org 링크를 넣어 사람들로 하여금 방 문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기금 모금 행사를 주최하여 지역사 회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7억 달러*에 달하는 부족액을 메우는 데 힘을 보탠 다. 글로벌 아웃룩 이번 호에서는 소아마비 퇴치를 효과적으로 호소하는 방 법들을 담았다. 편지샘플, 그래픽 등 더 자세한 내용은 www.endpolionow. org를 참조한다. 우리는 다 함께 힘을 합쳐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후손들에 게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

* 2012년 10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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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오 내셔널 어드바이저, 쥬디스 다이멘트와 대화 ILLUSTRATIONS BY OTO STEININGER

국의 폴리오플러스 내셔널 어드바이저인 쥬디스 다이

게 되면 우리 행사는 100만 개 중 하나로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

멘트 씨는 수 천 파운드의 기금을 모금하고, 관련 행사

할 것 같았다. 대신 우리는 패럴림픽 개막일에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들을 성공적으로 치러 냈는가 하면, 지구 내 로타리안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들의 주창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영국 윈저세인트조

그것은 전적으로 인식 확대를 위한 이벤트였는가?

지RC 회원인 그녀는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행사 기획 등을 전문

패럴림픽 행사는 모금행사로 시작되지 않았다. 하지만 파키스탄 패

으로 하는 홍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 런던에서 올림픽과

럴림픽 위원회와 논의한 후 우리는 자원이 거의 전무한 선수들을

패럴림픽이 개최되자 그녀를 비롯한 다지구 로타리안 팀들은 이를

위해 기금을 모금하기로 하였다. 나이지리아의 한 선수가 휠체어를

소아마비 퇴치 주창 활동의 기회로 활용했다. 그녀는 정부 관리들에

빌려 경기에 출전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슨 일이든지 해야겠다”는

대한 설득과 일반인들에 대한 효과적인 전파를 통해 소아마비 퇴치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경매 행사를 통해 4,500파운드를 모금했다.

에 박차를 가하려는 의욕에 가득 차 있다.

그 중 3분의 2는 패럴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위해, 그리고 나머지

다음은 다이멘트씨와의 일문일답이다.

는 폴리오 캠페인에 사용되었다. 귀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그 행사를 특별한 곳에서 개최하는 성향

런던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어떻게 소아마비 퇴치 주창 활동에 최대

이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귀하는 윈저성에서 디너파티를 주최하

한 활용했나?

기도 했는데, 어떻게 그런 장소에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는가?

나는 장애인 올림픽인 패럴림픽과 소아마비를 연계시킨 행사를 통

대화 중에 우연히 기회가 왔다. 윈저 캐슬 거버너 부처가 주최하는

해 인식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우리는 패럴림픽 출전자 중 소아마

행사에 참석했는데, 거버너 부인이 휴일에 특별한 계획이 있는지 물

비 생존자가 있는지 조사했다. 브리티시 파키스탄 재단을 통해 파키

어왔다. 나는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되는 로타리 국제대회에 참석할

스탄 패럴림픽 위원회를 소개받았고, 해당 위원회는 소속된 선수들

예정이며, 그 자리에는 빌 게이츠가 연사로 참석할 것이라 말해주었

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주선해 주었다. 계절이 여름이었기 때

다. 그러고 나서 그들 부처에게 로타리의 소아마비 퇴치 활동과 현

문에 우리는 여름 영국식 가든파티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파키스

재의 기금 부족 상황, 게이츠재단의 지원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그

탄, 나이지리아, 그리고 아이티 팀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우리는 소

러자 거버너는 즉석에서 모금을 위해 윈저 캐슬을 사용할 수 있도

아마비가 파키스탄과 기타 지역에서 여전히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록 배려해 주었다. 덕분에 나는 윈저 캐슬의 세인트 조지 하우스에

알리고자 했다.

서 70명이 참석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주창을 메인 올림픽 이벤트와 연계시켰는가?

그 행사는 어땠나?

당초 주창 행사를 올림픽 이벤트로 개최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렇

나는 알란 재거 RI 이사와 함께 이 행사를 준비했다. 그가 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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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소아마비를 퇴치해야 하는 5가지 이유

사를 소개하고 칼리얀 베너지 2011~12년도 회장이 연설했다. 또한, BBC 방송의 의학 전문기자로서 인도와 나이지리아의 소아마비 퇴 치 캠페인을 취재한 바 있는 퍼거스 월쉬 씨를 초청하여 강연을 들 었다. 그는 국제적인 관점에서 소아마비 퇴치의 현황을 들려주었으 며 자료 화면들을 보여 주었다. 또한 우리는 비즈니스 지도자들과 미 디어들도 초청했다. 우리는 이 자리에서 3만 5,000파운드를 모금했 으며, 영국정부로부터 7,500파운드의 매칭지원금을 받았다. 윈저 캐슬에서의 디너 모금 파티는 2012년 2월, 인도가 소아마비 발 병국에서 제외되었다는 고무적인 발표에 잇달아 개최되었다. 언론

⑴ 생명을 구하는 일 우리가 소아마비 퇴치보다는 소아마비 통제로 방향을 선회할 경우, 앞으로 40년 안에 5세 이하 어린이 1,000만 명이 소아마비로 인해 불구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보도를 위해 행사의 시기를 의도적으로 이때에 잡은 것인가? 운이 좋았던 것이다. 물론 인도에서의 면역 캠페인이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 시기를 딱 맞춘 것은 전적으로 행 운이었다. 어떻게 지역 로타리클럽들로 하여금 소아마비 퇴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기금을 모금하도록 독려하는가? 직접 모범을 보이는 수밖에 없다. 올해 나는 지구총재를 맡고 있다.

⑵ 달성 가능한 목표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맞이하여 지구 내 모든 클럽을 방문하고 작

우리는 소아마비를 박멸할 도구와

은 미디어 이벤트를 실시했다. 우리는 PR 보조금의 지원을 받아 소

어린이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이미 갖고 있다.

아마비를 주제로 한 12페이지에 달하는 신문 2만 5,000부를 제작했

또한 제 2가형 백신 한 방울로

다. 클럽에게 이 신문들을 배포하고 소아마비 퇴치의 필요성과 현황

현재 남아있는 2종의 바이러스를 다 퇴치할 수 있다.

을 알리도록 당부했다. 우리는 지난 2월에 4주에 걸쳐 이 신문들을 배포했다. 지난해 우리는 지구 웹사이트와 페이스북을 통해 그 효과

⑶ 현명한 투자 의료 전문 저널인 <백신>지에 소개된 독립 기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위한 90억 달러의 투자는 20년 이내에 400~500억 가치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다.

⑷ 보건 시스템의 강화 소아마비 퇴치 노력을 통해 이를 지원하는 모든 국가에 질병 감시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이를 통해 홍역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구충제, 방충망 등이 배포되고 있다.

를 분석했는데, 웹사이트는 물론 페이스북까지 방문자 수가 대폭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주창 활동에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가? 나는 소셜 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아니다. 때문에 나는 소셜 미디어에 대해 따로 배워야 했다. 나는 소셜 미디어에서 사적인 대화 보다는 사회적 명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때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전문적인 조언을 들었다. 그래서 나는 트위터 계정을 만들 어 오직 폴리오플러스 캠페인 용도로만 사용한다.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들이나,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들 모두 소아마비 퇴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 로 자연스러운 글로벌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다. 페이스북도 중요

⑸ 미래를 위한 디딤돌 모든 어린이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투여할 수 있음은

트위터 메시지와 페이스북을 연결하여 놓았다.

우리가 다른 질병의 퇴치를 위한

귀하는 각 분야의 뛰어난 지도자들을 많이 알고 있다. 만약 소아마

글로벌 이니셔티브 역시

비 퇴치를 위한 기금 모금이나 인식을 높이고 싶으나, 네트워크가

성공시킬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44

하다. 나는 페이스북을 지구총재 업무만을 위해서 사용한다. 그리고

많지 않은 로타리안이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하고 싶은가?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연락처를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를 발견 한다면 스스로도 놀랄 것이다.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직업상의 연락 처를 활용하여 해당 분야의 최고 책임자와 직접 연락이 닿게 한다. PR이나 커뮤니케이션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한다. 아울러 RI 직원과 자원도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행사를 계획할 때마다 우리는 RI가 제작한 소아마비 자료집을 배부한다. 이 자료집은 업데이트된 정보를 수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디자인도 전 문적이라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기부를 요청하는 효과적인 방법

버트 홀 씨는 지난 2007년 12월 이래 자신의 존에서 소아마비 퇴치 기금으로 700만 달러를 모금하는 데

모금이 어려울 때는 없었나?

커다란 역할을 했다. 던우디 클럽(미국, 조지아) 소속으로 존

모금이라고 해서 내가 다른 사람에게 “5,000파운드만 달라”고 말하

34 End Polio Now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홀 씨는 예상 기

는 것은 아니다. 모금을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이슈를 알리는 행사를

부자들과 개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그들로 하여금 진정으

개최하는 것이다. 행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기부가 필요하고, 기부금

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야

이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사용될 것임을 알린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말로 모금의 관건이라 밝힌다.

대가를 제공해야 한다. 또 하나의 방법은 프로그램을 알리고, 이를

그는 모금을 다음 3단계로 준비한다:

성공적으로 완료할 필요성을 설득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직 접 돕거나,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누군가를 연결해 준다. 로타 리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강력한 설득력은 우리들이 이미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10억 달러를 기부했다는 것이다. 기부 예상자들이 참석한 회합이 잘될 것이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 나? 리서치가 관건이다. 그들에 대한 배경 조사를 최대한 철저하게 하는

⑴ 알린다

예상 기부자에게 소아마비 퇴치의 중요성과

기금 부족 현황을 알리고 귀하가 모금에 나서는 이유를 이해 시킨다. 이 때 소아마비 퇴치 현황에 대한 시시콜콜한 정보보 다는 소아마비 퇴치가 얼마나 대단한 진전을 이룩했는지(20 년 전과 올해의 발병 건수 대조), 그리고 남은 1%를 완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리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것이다. 웹 사이트를 찾고, 그들의 단체에 대해 시간을 들여 조사한 다. 준비가 안 된 채 회합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 본인의 스토리도 잘 다듬어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⑵ 요청한다

나는 고객들에게 미디어에 출연할 때에는 항상 전달하고 싶은 3가지

대 1로 만나는 자리를 만든다. 구체적인 기부 액수를 말하고

주요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는 기부자들에게 호소할

는 잠시 상대방의 반응을 기다리며 기부자에게 생각할 시간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부자의 응답이 “예스”면, 쉬운 방

3가지 포인트는 첫째, 나는 로타리 활동을 하는 로타리안이다. 둘째,

법으로 기부하게 한다(신용카드 혹은 다연도 약정 등). 만약

소아마비 퇴치가 중요하며, 현재 기금 부족 상태이다. 셋째, 여러분

기부자가 거절한다면 조용히 다음 4가지를 생각해 볼 것을

이 도울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준비하는 전부이다.

제안한다. 단체의 문제인가? 프로젝트가 문제인가? 액수가

모든 로타리안들이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동원한다면 소아마비 퇴치 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나는 모든 로타리안이 로타리의 소아마비 퇴치 노력을 위한 최고의

만약 큰 액수의 기부를 원한다면 직접 1

문제인가? 아니면 시기가 문제인가? 일단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나면 대처 방안을 강구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수 개월 후에 다시 요청하는 방법도 있다.

대변인이라고 굳게 믿으며, 우리의 능력과 재능을 최대한 쏟아부어 반드시 이룩해야 한다고 믿는다. 폴리오플러스는 훌륭한 프로그램이

⑶ 감사한다

며, 우리는 이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기부는

부액이 크다면 적절한 경우 공적인 표창을 하도록 한다. 또한,

모든 로타리안들에게 달려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성취해 온

기부액이 큰 경우는 보통 부부의 공동 결정인 경우가 많으므

것을 긍지로 여기며, 반드시 소아마비 퇴치를 이룩해야 한다.

로 부부에게 감사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자필 감사 서신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기

– Susie Ma

45


전 세계 주창 활동 호주 2011년 3월, 호주 로라티안들은 쥴리아 길라드 총리에게 서신 보내

모로코, 프랑스까지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소셜 미디어 캠페인은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호주 정부가 소아마비 박멸 글로벌 이 니셔티브(GPEI)에 기부함으로써 소아마비 퇴치에 다시 나설 것을

캐나다

촉구하고, 10월에 호주 정부가 주최하는 영연방 회의에서 소아마비

지난 한 해 동안 캐나다 로타리안들은 캐나다 정부가 소아마비 퇴

를 안건에 포함해 주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호주 로타리안 지역잡지

치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서신을 의회에 보

인 “로타리 다운언더”는 호주 총리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수록하

내는 ‘편지 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월 캠페인에서 윌프리

였다. 캠페인의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영연방 회의에서 길라드 총리

드 J. 윌킨슨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과 로버트 S. 스콧 국제 폴리오

는 영국 총리, 나이지리아 대통령, 캐나다 총리, 파키스탄 총리가 참

플러스 위원장(두 사람 모두 캐나다 출신이다)은 스티븐 하퍼 총리

석한 가운데 호주정부가 향후 4년간 소아마비 백신 구입, 발병 사례

에게 서신을 보내고, 이 서신의 카피를 캐나다 모든 로타리안들에게

모니터 등을 위해 GPEI에 5,0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 발표했다.

보내어 로타리안들이 지역구 의원들에게 서신을 보낼 것을 촉구했

길라드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그동안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로타

다. 3일 안에 윌킨슨 회장에게는 많은 로타리안들로부터 그들이 총

리가 기울여온 노력을 잘 알고 있다”고 치하하고, “다 함께 노력하면

리와 국회의원, 정부 요직에 있는 친지 등에 서한을 보내 캐나다 정

반드시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 역설했다.

부의 행동을 촉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윌킨슨 관리위원장은 “모 든 개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행동을 촉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베닌

말하고 “로타리안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9

코토누의 로타리안 12명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로타리의 “요만큼 남

월, 캐나다 정부는 유엔 총회 기간 중에 개최된 특별 회합에서 소아

았습니다” 캠페인 메시지를 수백만 명에게 전파했다. 이 로타리안들

마비 퇴치를 위한 기부를 발표했다. 캐나다 국제 개발기구와 게이츠

은 페이스북 프로파일 사진을 “요만큼” 캠페인 사진으로 교체하여

재단은 캐나다 로타리안들의 모금액 1달러에 대해 각각 1달러를 상

페이스북 친구들(적게는 125명에서 많게는 2,000명까지)이 볼 수

응(100만 달러까지)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 소아마비 퇴치 기금 300

있게 했다. 이들은 친구들에게 로타리의 소아마비 퇴치 노력을 설

만 달러가 모금되었다. 윌킨슨 관리위원장은 “로타리안들은 일반 대

명한 코멘트와 사진을 전달하여 친구들로 하여금 이를 읽어 보도록

중을 대상으로 기부를 요청했다”고 지적하고 “캐나다 정부와 게이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소아마비 퇴치가 공공의 관심으로 떠올랐으

츠 재단의 상응은 로타리안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인식 확대

며, 많은 이들이 “요만큼” 캠페인 사진을 자신들의 프로파일 사진으

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로 교체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존 20의 RPIC인 보리스크레스티아 씨는 “소아마비 퇴치에 대한 관심이 코토누에서 시작해 베닌의 다

핀란드

른 지역들로 옮겨가고 있다”고 들려주면서 “토고와 가봉에서도 프

핀란드 로타리안들은 2010~12년 사이에 정부와의 공조에 힘입어

로파일 사진을 바꾸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제 아이보리코스트,

104만 달러에 달하는 소아마비 퇴치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핀란

46


60%

50%

총 기부내역 중 비율

40%

GPEI 재정 동향

30%

20%

G8 국가들 & 유럽 커미션

10% 0

소아마비 영향권 국가들 1985-2002

2003-05

2006-09

2010-11

2012-13

민간 부문 (로타리 포함)

드 로타리 지구들이 조직한 비정부단체인 “Suomen Rotary”를 통

공동으로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코카콜라 측은

해 로타리안들은 아프가니스탄의 소아마비 퇴치 활동을 지원할 기

7,000만 개에 달하는 코카콜라 병에 소아마비 퇴치 문구를 인쇄하

금을 신청하여 수령하였다. 로타리안들이 이 기금의 15%를 부담하

고, 전국의 교환소에 End Polio Now 전화벨 소리를 사용토록 했다.

고, 핀란드 정부가 나머지를 지원하였다. 이 기금은 로타리재단을

아울러 파키스탄 전역으로 배포되는 25만 개의 코카콜라 냉장기에

통해 세계보건기구로 전달된다. 핀란드 정부와 로타리안들은 모두

소아마비 퇴치 메시지를 부착시켰으며, 빌보드를 통해 전국 면역의

이러한 노력의 확대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새로운 프로젝트도 구상

날 실시를 홍보했다. 또한, 코카콜라사는 백신 수송에 필요한 차량

하고 있다. 또한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맞이하여 핀란드 보건 복지

제공과 식수 취약 지역에 깨끗한 식수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폴

연구소와 Suomen Rotary, 핀란드 외부무 및 보건부, 핀란드 소아마

리오플러스 위원회의 아지즈 메몬 위원장은 “코카콜라의 지원은 우

비 생존자 협회는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 각 단체의 합동 노력이

리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에도 동참을 요청할 수 있

한층 빛을 발했다.

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미국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다시 한번 소아마비 퇴치를 위

지난 한 해 동안 제임스 L. 레이시 전 RI 회장은 워싱턴 DC에서 40

한 지원을 천명했다. 그는 소아마비 퇴치 예산을 2배로 증액시키고,

일이 넘게 체류했다. 미국 정부 관리들에게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긴급 액션 플랜을 가동시켰다. 아울러 주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1998~99년도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사들도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에 동참,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

소아마비 퇴치 주창을 위한 태스크포스 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다. 나이지리아 로타리안은 지역 주민에게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 메

“체류 기간 중 얼마나 많은 사람과 만났는지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

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부족 지도자에게 친선대사의 역할을 요청한

라고 말한다. 그는 기업가인 에드 롱 씨와 함께 주요 공직자 및 그

다. 아울러 유명 연예인이나 셀레브리티를 넘어 성직자나 소아마비

스탭에게 소아마비 퇴치 현황을 브리핑하고, 왜 우리가 이를 완수해

생존자 등 임팩트가 큰 지역사회 인물에게도 캠페인에 나서줄 것을

야 하는지를 설득해 왔다. 이러한 설득은 효과를 발휘했다. 주창 활

촉구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캠페인은 소아마비에 취약한 북부 7

동이 처음으로 효과를 보인 1995년, 미국 정부는 1,100만 달러를 미

개 주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나이지리아 전국 폴리오

국 질병통제 예방센터에 배당했으나, 2012년 이 액수는 1억 1,160만

플러스 위원회의 Olubusuyi A. Onabolu 위원장은

달러가 되었다. 그리고 USAID에도 3,950만 달러의 예산이 별도로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소아마비 백신에 대한 잘못된 소문을 불식

배당되었다. 레이시 전회장은 “의회를 움직인 가장 큰 요인은 로타

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안들이 보여준 열정과 모금액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로타리는 소아마비 퇴치에 기부한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대통령과 동료

파키스탄 파키스탄 전국 폴리오플러스 위원회는 코카콜라 파키스탄 지사와

의원들에게 서신을 보내 이를 알리고 있다. 미국은 GPEI에 가장 많 이 기부하는 정부로 20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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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GPEI) 2012~13년도 예산 21억 8,000만 달러*

부족액: 7억 달러*

35% 시작하기

하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선출직 공직자, 기업가, 그리고 친지들에게 소아마비 퇴치 현황을 알

리는 것이다.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여기 3단계 팁을 참조하라: *2012년 10월 현재

1

소아마비 퇴치에 대한 기사, 특히 로타리의 역할과

2

www.endpolionow.org 에서 입수 가능한 도표를 통

지원의 필요성이 언급된 기사들을 나누라.

해 소아마비 퇴치가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라.

도표를 통해 주요 메시지를 일목요연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로 배포가 가능하다.

현재 기금*

65%

게이츠재단 & 로타리재단

20%

3

선출직 공직자를 클럽 연사로 초청하고, 이 기회를 통해 로타리가 소아마비 퇴치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

는지 알린다. 연사에게 End Polio Now 핀이나 백신 활동 포 토 액자 등 관련 물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아울러 연사 이름으로 폴리오플러스에 기부를 하고 증서를 증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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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

전국 지도교사 연수회 개최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은 전국 인터랙트 지도교사 연수회를 1월

간을 가졌다. 13일에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평가’에 대해 오

12~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엄익수 이사장과 반승일 부이사장

재법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부장은 경험과 사례를 통해 청소년 자

및 지도교사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서울

원봉사대회의 성격과 신청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별시교육청 특수분야연수(전문성 향상과정 교과지도)로 지정받

한편, 연수회 일정 중 전국로타리 지도교사협의회 이판기 회장

아 진행됐다. 청소년지원네트워크 김혁진 연구위원이 ‘인터랙트활동

(3640지구, 양천인터랙트클럽 지도교사)의 진행으로 인터랙트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라는 주제로 청소년단체로서의 인터랙트 활

사례 발표와 2012년에 진행한 ‘사랑의 벽돌쌓기’ 인터랙트 연합 국

동의 성격과 방향,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과정에 대해 강의하

제봉사활동 중간보고 및 2013년 제2회 전국로타리청소년자원봉사

고, 참석 지도교사들과 함께 토의와 프로그램 개발을 실습하는 시

대회 진행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타리 글로벌 평화포럼 오리엔테이션

(좌) 문은수 RC (우) 엄익수 한국로타리 청소년연합 이사장

하여 로타리 글로벌 평화포럼에 참가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외국의 많은 청소년과 평화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오라”고 당부했다. 사쿠지 다나카 RI 회장이 주관하는 ‘2012-13년 로타리 글로벌 평화

평화포럼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제로타리 세계평화장학생 출신인

포럼’ 오리엔테이션이 문은수RC와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 엄익수

유동주씨가 ‘인류사회가 공유하는 환경자원 보존’이라는 주제로 환

이사장과 반승일 부이사장 및 청소년 참가자 6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기후변화가 왜 평화와 관련이 있는지 강

1월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있었다.

의했다. 엄익수 이사장은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평화촉진’이라는 주

오리엔테이션에서 문은수RC는 평화포럼을 소개하면서 “로타리

제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이 어떻게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게 되는지

의 미래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에 대한 문제를 청소년들이 함께해

에 대한 설명했다. 이어 호놀룰루 및 히로시마 평화포럼 참가자들의

야 한다”는 사쿠지 다나카 회장의 말을 전하고 “한국 청소년을 대표

소감발표와 지원금 전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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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자연의 나라

라오스에서 웃음을 마음에 새기다 3 7 0 0 지 구

초등학교 신축 ‘교실 3칸·화장실 2개’ 봉사는 결국 자신을 더

주 교육청에 신축학교 기증서와 감사패 및 남은 공사비용을

욱 행복하게 만드는 전구체이다. 로타리를 통한 봉사는 다양

전달하고, 로타리 기부에 대한 증서를 받았다.

한 방법으로 삶을 향기롭게 한다. 3700지구는 라오스 씨엥 쿠앙 폰사반시에 초등학교를 신축하고 기증식을 했다.

앞으로도 농 초등학교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후원할 뜻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장차 훌륭한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1월 14일 새벽바람을 가르며 인도차이나반도 중심에 있는

1월 15일은 신축 학교 준공식이자 개교기념일로 정해졌다.

라오스로 향했다. 프로젝트 진행을 시작하고 세 번째 방문이

일대 마을 주민이 모여서 각자 집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다. 첫 삽을 뜬지 4개월 만에 준공장소로 향하는 회원들의

가져와 한바탕 축제의 날을 만끽했다.

마음은 새 학교에서 공부하게 될 아이들의 기쁨과 다른, 뿌

축구공이 없어서 신발을 던지며 노는 아이들에게 축구공

듯함.. 자부심.. 보람.. 그리고 설레임.. 수많은 감정이 넘친다.

을, 전교생에게 학용품을, 주민들에게는 의류를 나누어 주었

비행 5시간, 버스로 17시간을 이동해 폰사반시에서도 1시

다. 어둠이 내려앉은 교정에서 국경을 초월한 친구로서 우정

간 정도를 들어가는 농마을 초등학교에 도착했다. 씨엥쿠왕

50

을 만끽했다.


4개월의 여정

라오스에 대한 정보를 알고자 2012년 8월 중

순 서울 한남동에 소재한 주한 라오스대사관을 방문해 계획

으로 250명의 학생이 더 다닐 수 있다. 교실이 없어 교육을 받지 못하던 아이들이 마음껏 배울 수 있다.

을 전달했다. 라오스가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나 수도 비엔

이번 라오스 현지 봉사에는 3700지구 남병환 총재보좌역

티안에 1개의 로타리클럽이 있다는 정보를 얻고 메일로 소식

과 대구수선화·대구동신·경산중앙·대구태극·대구축산RC

을 전했다. 9월 13일 1차 라오스를 방문, 비엔티엔RC와 대구

회원 총 18명이 참가했다.

수선화RC, 축산RC이 공동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비엔티 준공식을 마치고 씨엥쿠앙주 폰사반시 폰

엔RC에게 학교가 부족해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씨엥쿠

아들, 딸을 얻다

앙 주 교육청을 추천받아 다음날 바로 방문했다. 3700지구와

사반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축구공을 전달하고 9명의 학생과

MOU를 체결하고 학교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이 대형

‘양부모 결연식’을 맺기 위함이다. 한국에서 사진을 통해 서로

프로젝트의 출발이었다.

의 얼굴을 익힌 탓인지 낯설지 않은 아이들이 마치 가족마냥

모든 의견조율과 진행사항은 메일로 전하며 11월 13일 두 번째의 라오스 방문으로 학교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건립 계약금으로 천만 원을 전달했다.

그렇게 정답게 다가왔다. 비록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서로 마 음을 주고받고 눈빛으로 정을 나눴다. 회원들은 늠름한 아들, 예쁜 딸이 생긴 것을 더없이 기뻐 하며 이 소중한 인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라오스 초등학교 신축건립은 대구수선화RC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폰사반시 고등학교 재학생 9명

황말선 전회장이 클럽 20주년 기념사업으로 제안하면서 시

은 로타리안과 양부모를 맺고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매월

작됐다. 여성원 총재의 격려와 지원, 4지역 대구동신·경산중

10달러의 후원금을 보낸다.

NO 매칭그랜트

앙·대구수선화·대구태극·대구축산RC이 동참으로 하모니를

일정을 마치고 떠나는 길에 씨엥쿠앙주 교육청은 농 초등

이뤄 지구 저편에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대구수선화RC

학교 3개 교실 추가 증축과 지역 학교에 필요한 책걸상, 에어

을 중심으로 총 3,695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컨, 컴퓨터, 정수기, 우물 등 7가지의 시설에 대한 도움의 손 길을 요청했다.

몽족이 사는 산악지대인 이 마을은 그동안 나뭇잎으

행복은 결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다. 아

로 지어 비바람에 다 쓰러져가는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했다.

직 세상 저편에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 이번 라

기존 구석진 자리를 옮겨 더 넓은 평지에 콘크리트로 초등학

오스 국제봉사는 또 하나의 봉사를 위한 한걸음의 발자국이

교를 신축했다. 이전 90명의 학생이 공부를 하던 학교에 앞

될 것이다.

기적

- 이상희 대구수선화RC 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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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님,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저는 총재님 덕분에 매우 좋은 일이 생겨서 총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난 22일 아침,

ROTARY MOMEMT : 가장 감동적인 순간 3630지구 편

신생클럽 창립지원을 위해 집을 나서려다 춘양RC 문관호 회원으로부 터 걸려온 반가운 전화를 받았다. 전화가 걸려온 사연은 지난해 11월 27일, 경북에서는 가장 오지인 춘 양RC 공식방문을 마친 저녁자리에서 시작되었다. 소주병을 들고 앞자리를 찾은 문관호 회원은 “총재님 혹시 저를 아시 겠습니까. 지난 6월 이·취임식 때 총재님께서 저에게 배지를 달아준 신 입회원 문관호입니다.” 첫눈에 알아보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대단히 죄송하다며 나도 잔을 권했다. 오늘 주회시간에 총재님의 스피치를 들어보니 로타리에서도 기 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기부에 관심을 보였다. 재단기부 와 기부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형편이 되면 인류애의 실천에 참여해 보라는 몇 마디 권유에 선뜻 10,000달러를 기부하겠다는 답이 돌아와 놀란 적이 있었다. 쑥스러움이 담긴 그의 눈빛에 진심이 담겨있는 것을

1만 달러 기부하고 30억 공사 낙찰

보고 안동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문회원의 기부금이 입금된 사실을 클럽으로부터 통보받았다. 춘양RC 30년 역사에 첫 고액기부자가 탄생한 것이다. 그는 “공사입찰 에서 3순위로 떨어져 포기했었는데 1, 2순위 업체가 모두 자격하자로 실격이 되어서 3순위로 밀려나 있었던 본인이 30억짜리 공사가 낙찰되

20평 아파트에 살면서도 1만 달러 기부

었다. 정회 총재님께서 기부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신 말씀이, 사실 이 되었다.”다면서 감사하고 고맙다는 전화였다. 뜨겁게 가슴이 벅차올 라 그의 아름다운 마음에 몇 번이고 감사를 드렸다. 동안동 로타리클럽 공식방문 때다. 손원탁 회원이 나의 몇 마디에 10,000달러를 입금해 주었다. 지은 지 20년이 넘은 20평짜리 소형 아 파트에 세 자녀와 넉넉지 않은 살림살이를 하면서도 선뜻 고액기부에 참여하는 큰마음이었다. 가진 것에 개의치 않고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 는 아름다운 마음이야말로 로타리안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2012~13년 ‘섬김으로 평화를’ 테마 실천과 함께 지구 내 115개 클럽 의 총재공식방문과 상반기를 마감하면서 잊지 못할 감동적인 순간을 되새겨본다. 각 지역의 거리마다 바람에 나부끼는 환영의 현수막과 정성 어린 주 회준비의 감동은 오랜 시간 가슴속 깊이 간직될 것이다. 섬김의 리더십

문관호

손원탁

3630지구 춘향RC

3630지구 동안동RC

으로 풀뿌리 로타리안과 밤늦은 시간까지 함께 할 수 있음이 가장 행복 했던 순간들이다. 소통의 창을 활짝 열고 다가간 시간들의 결과는 1월 말까지 재단기부 722,782달러로 17개 지구 가운데 1위, 인류애의 실천 과 지구목표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 - 3630지구 신두희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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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리더십❷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 한자어 그대로 달과 해 앞의 다섯 산봉우리를 그린 그림이다. 항상 왕의 뒤에 있으며, 죽을 때 또한 같이 묻힌다. 병풍만이 있을 때는 완성 된 그림이 아니며, 왕이 앉아 있어야만 비로소 그림이 완성된다. 이는 만 원권 지폐에도 그려져 있다.

오늘날의 세계는 140명 정도의 지도자들에 의해 각기 그 나

을 정승의 자리에 두고 부리는 것은 어진 사람(賢者)을 가려

라의 특성에 맞는 정치가 이루어진다. 그 정치행위의 성공과

볼 줄 아는 안목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런 세종대왕의 식견

실패는 그 지도자들의 능력에 따라 판가름 되기 마련이다.

이 변계량, 정인지, 김종서, 최항, 신숙주, 성삼문, 장영실 등

그 능력의 기준은 학식이 아니고 사람의 됨됨이다. 그러므로

수없이 많은 능력 있는 사람들이 그의 곁에서 무한한 능력을

사람의 도리를 다한 지도자를 만난 나라는 흥하였고, 사람의

발휘하게 하였다.

됨됨이 모자라는 지도자를 만난 나라는 고생줄에서 벗어나

둘째, 예나 지금이나 백성의 세금을 낮추어 매기는 것이 선정

지를 못했다.

의 조건이다.

세종은 지도자가 필요로 하는 덕목을 고루 갖추고 있었다. 그 첫째가 용인(用人)이다. 천하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거느릴 수 있어야 한다. 세종대왕은 영의정 황희, 좌의정 맹사성 등 어

세금을 정부가 임의대로 매기면 민란(民亂)의 조건이 되고, 백성의 편의에만 매달리면 국고가 바닥이 난다. 지도자가 변 변치 못하면 이 같은 일이 되풀이되고, 그런 정부가 파탄을 몰고 오는 것은 당연하다.

질고 능력 있는 신하를 무려 20여 년 이상을 가까이에 두었

세종 12년 3월에 토지세를 개편하려 했을 때의 일이다. 영

다. 재위 32년 동안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기간에 같은 사람

남과 호남의 토지는 1등급이고, 경기, 황해, 강원의 토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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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리더십❷

등급이며, 평안도와 함경도의 땅은 3등급이므로 공평한 토지 세를 매기기가 쉽지 않았다. 이로 인해 백성의 저항을 받기가 십상이다.

셋째,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것이 선정의 조건이다.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방법은 선정 외는 없다. 아무 리 무지한 백성이라고 하더라도 악정과 선정을 구별할 줄은

이에 세종대왕은 3백여 명의 경차관(敬差官: 암행어사의

안다. 악정이 있으면 민란(民亂)이 따르게 된다. 이것은 동서

옛 제도)을 동원하여 전국의 가가호호를 방문하게 하여 백성

고금이 다르질 않다. 조선왕조에서는 ‘아흔아홉 가지 선정이

의 의사를 직접 들어오게 하였다. 참으로 민주적인 발상이

한 가지 악정을 상쇄하지 못한다.’고 하지를 않았는가.

아닐 수 없다. 오늘날의 국민투표보다도 더 정확한 조사방법

세종은 백성의 심성을 바르게 하기 위하여 <삼강행실도(三

이기 때문이다. 그 조사 결과가 그해 8월 10일 자 세종실록에

綱行實圖)>를 편찬하였다. 문맹이 많았던 시절이었으므로 한

소상히 적혀 있다.

쪽은 글자로 적었고, 다른 한쪽은 그림을 그려 넣도록 했다.

찬성하는 가구가 9만 8,657이고, 반대한 가구가 7만 4,149 으로 나와 있다. 찬성한 가구 수가 반대한 수보다 무려 2만

글을 모르는 백성에게도 배우게 하기 위한 놀라운 콘텐츠가 아닐 수 없다.

4,508가구가 더 많지만, 세종은 이 법안의 폐기를 명하였다.

이 <삼강행실도>에 ‘포은운명(圃隱殞命)’과 ‘길재항절(吉再

평안도는 겨우 1천 326가구가 찬성한 반면 반대한 가구 수는

抗節)’이라는 항목을 포함하게 하였다. 포은운명은 정몽주의

무려 2만 8,474이어서 찬성이 겨우 4.4%에 불과하였고, 경상

일편단심(죽음)을 그린 내용이고, ‘길재항절’은 야은(冶隱) 길

도의 경우는 3만 6,262가구가 찬성하고 겨우 377가구가 반

재(吉再)가 끝내 태조 이성계에게 협력하지 않고 시골로 낙향

대하여 무려 99%가 찬성하는 등, 찬반의 양상이 극심하게

하는 내용이다. 다시 말하면 두 사람 모두 조선왕조의 창업

나타났기 때문이다. 백성들의 이해가 극명하게 엇갈린 양극

을 반대한 사람들인데도 성군 세종은 이들 두 사람의 충정을

의 형상을 인정하지 아니한 성군 세종의 식견과 표준은 하늘

백성으로 하여금 기리게 하지 않고서는 조선에서 충신이 나

의 이치와도 다름이 없지를 않던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포용의 정치, 엄격과 관대함의 조화가 바로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지혜임을 세종은 실천해 보였다. 넷째, 나라에 위태로움이 생기기 전에 나라를 보호하라. 세종은 아버지 태종의 뜻을 받들어 4년에 대마도를 완전히 정벌하였다. 왜국의 노략질을 없게 하여 백성의 삶을 보호하 는 쾌거가 아닐 수 없다. 또 함경도 지방에 육진(六鎭)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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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세종대왕기념협회

1 집현전 학사도(集賢殿學士圖) 세종 2년(1420) 음력 3월에 집현전의 기구를 확장, 궁중에 설치하고 학자를 등 용해 학문을 연구하게 하였다. 최항(崔恒)·박팽년(朴彭年)·신숙주(申叔舟)·성

1

2

삼문(成三問)·이개(李塏)·이선로(李善老) 등 학사들이 집현전에서 서적(書籍) 의 편찬과 제도(制度)의 연구 고증에 열중하고 있는 광경이다.

2 훈민정음반포도(訓民正音頒布圖) 세종 25년(1443) 음력 12월에 훈민정음을 창제해 최만리(崔萬理) 등 유신들의 반대 상소를 물리치고 더욱 갈고 닦아 세종 28년(1446) 음력 9월 상한(양력 10 월 9일 쯤)에 반포하였다. 세종 28년 음력 9월 상한 경복궁 근정전에서 만조백 관을 거느린 가운데 훈민정음을 반포하는 광경이다.

치하여 여진족의 남하를 막아 북쪽 지방의 화근을 미리 방지

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식견은 갖추었으되 그 식견을 실행하

하면서 영토를 정비하였다.

지 못하기 때문이다. 식견의 실행은 자신의 손실을 부르기도 하지만, 때로는 가

-제왕이 천하를 다스림에 있어서는 능력이 있는 자를 가

족의 손실도 각오해야 할 때가 있다. 바로 이점이 실천궁행을

까이 두고, 백성의 세금을 낮추어 주며, 백성의 마음을 하나

어렵게 하는 요건임은 동서고금이 같다.

로 묶고, 위태로움이 생기기 전에 나라를 보호하며, 혼란이

<로타리코리아 3월호에도 성군 세종의 리더십이야기 ‘위대한 왕이

있기 전에 잘 다스리고, 관대하고 엄격함의 조화를 이루어

남긴 유산’편을 싣습니다.>

나라를 위한 계책을 도모해야 한다. 신봉승 작가·교수

이것이 치도(治道)의 도리라면 지금의 어느 지도자에게도 필요한 덕목이자 자질이고 남는다. 그러나 식견을 가지고 있

현)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추계영상문예대학원 석좌교수이다. 저서로는 <조선왕조 5백년>, <소 설한명회>, <찬란한 여명>, <이동인의 나라>, <

으면서도 그것을 행실로 옮기는 표준이 서 있지 않으면 아무

조선 정치의 꽃 정쟁>, <왕을 만든 여자> 등 다

짝에도 쓸모가 없게 된다. 오늘날의 많은 지도자가 맡은 소임

양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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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INSIDER

성적 향상 Making the grade

화인 스카이프(Skype)를 하는 것을 보고 ‘나도 한번 해 봐야겠다.’ 고 마음먹었다. 브리스는 스카이프로 6주 동안 수학을 개인지도 한 결과, 손주는 재시험에서 A를 받았고 8학년 수학 과목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브리스는 이를 계기로 스카이프를 활용해 지역 학생들 을 개인지도 할 사업을 착안해 냈다. 브리스는 그녀의 클럽에서 지원을 이끌어냈다. 클럽회원인 지역 의 교육감도 지원하고 나섰다. 3월부터 시범적으로 시작된 개인지 도 프로그램에는 학생 6명과 로타리안 5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참 여한 로타리안들은 전직 시장, 은퇴한 교수, 보이스카우트 리더 등 이었다. 멘토들과 학생들은 스카이프로 30분씩 일주일에 두 번 만났다. 학생은 교과서를, 멘토는 교사용 교과서를 각각 이용했다. 학생들은 방과 후 숙제를 위해 제공되는 학교 컴퓨터를, 멘토는 집의 개인 컴 퓨터를 사용해 스카이프 개인지도가 진행됐다. 스카이프를 통한 개인지도는 교사와 학생 간 역학 관계를 바꾸어 놓았다. 스카이프는 가르치는 어른과 배우는 학생 사이의 서먹함을 해소해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우리보다는 컴퓨터에 더 익숙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는 것이지요.”라고 브리스는 말한 다. 다른 학생들도 스카이프 개인지도가 재미있는 것을 알고 참여를 원한다고 브리스는 덧붙인다. 스카이프가 갖는 또 다른 장점은 멘토가 학생의 표정을 잘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문제를 풀지 못해 낙담하 는지 아니면 지루해하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앉아 있는 아 이들이 수업에 집중하는지를 알긴 힘들지요. 하지만 스카이프로는 아이들 모르게 그들의 표정을 좀 더 잘 읽을 수 있습니다.”라고 슈 리 브리스는 수학과목을 개인지도 해달라는 손주의 부탁을 받아들

나이더는 말한다.

이고 싶지만, 손주는 50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산다. 브리스는 수학

개인지도 사업은 2012~13년 학기에 두 개 학교로 확대 실행됐다.

을 개인지도하면 7학년인 손주와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이 중 한 학교에서는 학교에서 제공한 iPad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손주는 지난번 수학 시험에서 D를 받았다. 지난 학기에 공부보다

있어, 학생들이 원하는 때에 개인지도가 이뤄진다. 슈나이더는 “이

남자아이들과 노는데 정신이 팔렸기 때문이다.

제는 주 7일 24시간 개인지도 방법을 강구중입니다. 언제든 학생들

미국 위스컨신주 웨스트앨리스RC 회원인 브리스는 어떻게 하면 손주를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시누이가 컴퓨터 무료화상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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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하면 도움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지요.”라고 말한다. - 다이아나 셔어버그 (Diana Schoberg)


(사)한국로타리총재단 신년 하례회 조급한 심성을 잠시 내려놓고 쉬어가는 모

업에 대한 감사패를 김석화 의장이 문덕환

습을 가져보자. 달리다가 쉬면서 하늘을 보

전총재에게 전달했다. 2011~12년 총재단은

자. 하늘에는 직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곡

베트남 호치민, 하누이시 구순구개열 어린

선도 있고 사선도 있다. 계사년 한 해는 앞

이들에게 웃음을 전해주었다.

만 보고 달려가지 마시고 여유로운 해를 맞 김석화 한국로타리총재단 의장

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희병 전 RI이사의 신년사와 박종윤 총 재단 전의장이 소욕지족(小欲知足)을 인용

로타리아카데미

한국로타리 총재단 신년 하례회가 1월 8일

하며 욕심은 누르고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석화 의장이 주관한

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양과 질을 겸할

김정삼 전총재 (3610)

가운데 고성대 총무이사 사회로 개최됐다.

수 있는 한국로타리의 성장과 발전이 있기

/폴해리스의 봉사철학에 대한

신년하례회에는 채희병·김광태 전 RI이

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론적 배경

사, 문은수RC, 윤성구 RRFC, 권오신 RPIC,

한국로타리 총재단은 로타리의 심성과

임효순 차기 의장을 비롯한 역대 총재단 의

리더십, 예술분야 교육을 위한 로타리아카

/리더십

장 및 전 총재단 100여 명이 참석해 계사년

데미를 구성했다. 각 지구의 추천을 받은

이병구 전총재 (3690)

을 맞아 한국로타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

총재 중 5명을 위원으로 임명하고 위촉장

/로타리 리더십(박사학위)

했다. 김석화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가진

을 전달했다. PETS를 비롯한 연수회 등 클

자의 도덕적 해이를 탈피해 더욱 밝고 맑은

럽, 지구에서 요청 시 로타리아카데미 위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로타리안의 의무

원이 방문해 교육할 계획이다. 이날 직전총

라고 생각한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모

재들에게 에드로이스 미국 하원의원이 보

두 털고 새롭게 새마음으로 출발해야 한다.

낸 베트남 구순구개열 어린이 수술 지원 사

배병희 전총재 (3670)

고석태 전총재 (3710) /로타리에서의 봉사 황우춘 전총재 (3720) /예술분야(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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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장 영화식당 유쾌(육회)에 미치다 글 유지승 기자

사진 이지혜 인턴기자

게 가끔 해주던 육회의 맛이 알려지면서 육회전문 집으로 정착했다. 주객이 전도된 셈. 전국에 유사 상호를 쓰는 업소가 등장했기 때문에 셋째 아들의 별명이었던 ‘편대장’을 붙여 이름을 바꿨다는 일화 가 재밌다. 지금은 둘째 아들 편철권 회장(영천RC 회장, 지구 사무차장 역임)이 운영하지만 장옥주 할머니는 요즘도 영천 본점을 꿋꿋이 지키고 있다. ‘편대장 영화식당’은 지난해 한식재단이 전국의 50 년 이상 혹은 3대 이상 대물림한 ‘한국인이 사랑 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곳에도 선정됐다. 육회 맛 볼라꼬 왔제 날달걀 무침 먹으로 왔답미꺼

흔히 알고 있는 배를 갈거나 채를 썰고 날달걀 노른자가 고명으로 얹어진 육회는 이 집에는 없다. 배는 물이 생겨 양념 맛이 달아나고 달걀 역시 생 잠시 공자의 밥상을 살짝 엿보자.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인 논어의 향당편엔 공자의 식습관이 나온다. ‘밥은 정미된 흰 쌀밥 을 좋아하고, 회(膾)는 가늘게 썬 것을 드셨다.’ 여기서 공자가 먹었다는 회(膾)는 생선회가 아닌 육회(肉膾)이다. 경상도는 소를 많이 키우는 지역이다. 유통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최 상급 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그 중 육회로 유명한 곳이 영천이 다. 영천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한 ‘편대장 영화식당’은 이 집만 의 독특한 육회로 대구에 이어서 서울까지 돌풍을 일으킨 진원지이다.

고기 특유의 맛을 빼앗기 때문이다. 미나리, 파, 참기름, 마늘, 설탕만으로 양념 된 육회는 먼저 레드와인을 보듯 붉은 빛깔로 눈을 유혹했다. 진한 초록 파와의 보색 조화도 아름답 다. 매일 짠다는 진한 참기름의 향에도 고기의 향 은 죽지 않고 오히려 식욕을 자극한다. 참지 못하 고 한 젓가락 입에 넣자 처음 먹어보는 육회의 맛 이다. 강렬한 첫 느낌에 비해 씹을수록 한없이 순 하고 부드럽다. 몇 번 우물거리니 이내 입안에서 사라진다. 그러나 맛이 순한 것이 아니다. 고기의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 선정

오랜 시간 인정받은 맛집들이 그러하듯 편대장 영화식당의 외관은 평범하다. 명성에 비해 작아 보이는 식당 앞에서 실망보다는 맛에 대한 설렘이 앞섰다. 장옥주 할머니가 식당의 문을 연 것은 1962년으로 5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고기를 굽고 국을 파는 실비식당으로 출발해 단골손님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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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빛깔만큼이나 입안 가득 진하고 고소하다. 목으로 넘어가기 직전 뒷맛은 달콤하기까지 하다. 보는 내내 궁금했던 파는 약간 느끼할 수 있는 고 기의 맛을 개운하게 잡아주었다. 양심이라는 재료. 정성이라는 양념

편대장 영화식당의 육회는 경북에서 자란 한우


한우 엉덩잇살을 하루 숙성시켜 지방선과 힘줄을 수작업으로 제거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편대장 영화식당을 개업한 장옥주 할머니는 현재도 영천 본점을 꿋꿋이 지키고 있다.

로 기름기가 적은 엉덩잇살(우둔살)을 쓴다. 갓 도축한 생고

그는 클럽은 3630지구 영천RC이지만 인근 대구 3700지구

기 육회는 쉽게 물리기 때문에 반드시 하루 이상 숙성시킨

로타리안 지인도 많이 만나 로타리 미래에 대해 말한다. “회

후 부드러워진 살코기를 내어 놓는다. 특히 이 집 맛의 절정

장, 총재의 스타일에 따라 클럽과 지구가 침체하거나 활기를

은 고기에 붙은 하얀 지방선과 힘줄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

띠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워요. 회장은 회장답게, 총재는 총

거하는 데 있다. 한 올도 용납하지 않는다. 어금니에 남는 질

재답게.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로타

긴 느낌이 전혀 없는 이유가 이제야 이해가 간다. 잘게 썬 고

리 지식도 쌓고 회장은 누구보다 먼저 회원증강 및 기부 목

기를 양푼에 한 움큼 넣고 채소와 장류를 넣어 조물조물 나

표를 달성하는 등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모범을 보이고, 가장

물 하듯 무쳐 내니 소고기 육회가 뚝딱 만들어졌다.

중요시해야 하는 점은 회원들의 자존심을 살려야 합니다.”라

편철권 회장은 “어머니가 하는 식당에서 일을 시작한지 10

며 바람도 전했다.

년 정도 되었다. 그동안 어머니에게 배운 특별한 비법은 양심

“로타리 봉사와 특히 기부 등을 가족들이 이해하지 못했습

이라는 좋은 재료와 정성이라는 양념으로 조리에 임하는 것

니다. 근데 내 이야기를 듣고 매달 로타리코리아를 보는 사이

이 음식의 기본원칙”이라고 말한다.

아내가 로타리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심지어 관심도 갖게 되

뿌리 깊은 로타리안

었어요. 로코지를 잘 나오지 않는 회원들에게 우송해 잡지를

편철권 회장은 로타리안이다. 주변 지인들의 권유에 영천

보고 로타리안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되면 그 회원은 탈회

RC에 가입했다. 그는 로타리에 대한 열정이 누구 못지않다고

하지 않고 다시 참여하게 될 것이에요.”라며 로타리코리아에

자부한다. 2010~11년 회장 재임 시 클럽 전 회원 EREY, 전

서 많은 모범사례를 소개해 로타리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랐

회원 PHF를 달성하고 그 해 3630지구 최우수 클럽에 선정

다. 로타리와 음식점에 공통점이 있을까 하는 엉뚱한 질문에

됐다. 그 다음해는 지구 사무차장을 맡아 지구리더로서 헌신

편철권 회장은 “로타리와 음식은 열정과 정성으로 준비하고

했다.

진심을 전달했을 때 사람들의 웃음과 인사에 기쁨을 느낀다

“네가지 표준은 항상 생각하며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 다. 작년에 필리핀 3810지구 파코(Paco)RC에 자매결연을 위

는 것. 그리고 점점 내 마음이 더 행복해진다는 묘한 닮은 점 이 있습니다.”라며 웃었다.

해 방문했을 때, 43년 역사의 우리 클럽이 잘하고 있다는 자

그냥 먹을 때는 소주 한잔 뒤 쓴맛을 날리는 데 제격이고

신감에 배울 것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 벤치마

밥 위에 얹어 밑반찬으로 나온 채소와 함께 비벼 먹을 때는

킹할 것이 있었어요. 그때 더 많은 클럽, 더 다양한 로타리안

한 끼의 식사로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다. 육회가 먹고 싶을

과 교류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라며 로타리가 그의 삶

때 다시 영천으로 와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며 유쾌(육회)한

에 깊게 뿌리내렸음을 이야기했다.

만남을 마쳤다. 59


TRAVEL

Golfing in North Korea 북한 골프 여행기 세상에서 가장 제재가 심한 북한의 골프장

군인은 “우리가 보관한다.”라며 내 휴대전화를 구겨진 봉투에 집어넣었다. “집에 돌아가게 된다면 돌려주겠다.”라고 했다. 나는 중국을 거쳐 북한에 입국했다. 내가 탄 여객기는 뉴 욕을 떠나 북한 영공을 조심스레 피해 서울에 도착했다. 서 울에서 중국 선양으로 가서 고려항공 소속인 평양행 여객 기를 탔다. 선양에서 평양까지 비행기로 30분 거리다. 선양 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등장하는 태그호이어(Tag Heuer)와 기네스 펠트로가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를 선 전하는 대형 가두광고를 볼 수 있었다. 평양으로 가는 30분은 마치 과거를 여행하는 듯 했다. 낡

글: 케빈 쿡 (Kevin Cook)

은 여객기는 러시아제였다. 새치름한 화장에 시대에 뒤떨어진 복장을 한 여승무원들이 “평양 타임스” 영자신문을 승객들에 게 나누어 주었다. 이 신문은 김정은을 찬양하는 소식과 “제 국주의”라는 미국 그리고 “미국의 꼭두각시”라는 한국을 비 판하는 기사들로 도배했다. 신문에는 북한 미사일이 워싱턴 D.C.를 초토화하는 시사만평도 있었다. 하지만 땅콩 맛은 좋았다. 평양 공항의 서쪽 거리에는 자전거를 탄 사람들과 행인들 이 보였다. 고급 차들은 노동당 고위직 전용차량이었다. 전력 공급이 24시간 되는 것도 평양에 주어진 특혜였다. 인공위성 사진에서 보면, 번영한 남한은 야경이 휘황찬란하지만, 북한 은 드문드문 보이는 불빛의 평양을 제외하고는 암흑 그 자체 다. 석탄으로 발전소를 움직이므로 평양도 해가 지면 주변이 어두워지지만, 정권의 권력을 상징하는 동상들을 비추는 야 간 조명은 밝다. 세계에서 유일한 스탈린주의 독재국가인 북한은 냉전의 유 물로 살아남았다. 북한 경제는 동맹후원국이던 소련이 1991 년 붕괴하면서 쇠퇴했다. 기아로 약 100만 명이 굶어죽었다.

평양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하던 군인이 “모바일”이라고 말했

수많은 사람이 야생 식용 풀과 덫에 걸린 참새로 연명했다.

다. 옅은 초록색 군복에 노동당 당원 배지를 옷깃에 단 이 군

북한 사람은 남한 사람에 비교하면 신장이 작고 체중도 덜

인의 표정에서 미소를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손가락을 튕기

나간다. 북한 정권은 국민을 외부 세계와 철저히 단절시키면

며, “모바일”이라고 다시 단호히 말했다. 내 휴대전화를 달라

서 권력을 유지한다. 전력 공급이 된다 해도 북한에는 인터넷

는 요구였다.

이나 국제전화 서비스가 없고 외국 언론사들이 주재하지 못

또 다른 세관 직원이 내 여권을 압수했다. 벌거숭이가 된 기분이 들었다. 지구상에서 사람의 행동을 가장 심하게 제한

한다. 북한인은 외국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만큼의 자유를 누 리며 어느 정도 먹고 사는지에 대해 전혀 모른다.

하는 북한에서 발가벗겨진 채 홀로 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

그런 북한에서 골프를 칠 수 있다는 것은 기이한 일이다.

폐쇄된 나라는 매년 약 1,000여 명의 서양인에게만 입국을

내가 7천 마일을 날아 평양에 간 이유가 세상에서 가장 좋다

허가한다. 입국한 서양인들은 일단 모두 간첩으로 간주한다.

는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다.

60


20년 전에 김정일은 지상 낙원인 북한에 국제규모의 골프

그 사이로 볼 수 있었다. 이 호텔은 러시아에서 투자가 중단

장이 필요하다며 평양 골프장을 만들었다. 1994년에 김정일

되며 공사가 지연된 채, 정권의 지나친 야심을 꾸짖듯 조용히

은 평양 골프장에서 태어나 처음 골프를 쳤다. 김정일이 처음

서 있었다. 하지만 순종을 미덕으로 아는 북한인들은 그 빌

볼링을 하면서 300점을 기록했다는 주장을 알고 있는 사람

딩의 존재 자체를 무시하며 북한 정권 지도자들을 옹호했다.

이라면 그가 처음 골프채를 잡고 무슨 기적을 이루었을지에

시선을 창문에서 TV로 옮겨 북한의 국민 스포츠를 볼 수

대해 대강 짐작할 수 있다. 김정일의 스코어 카드를 보면, 18

있었다. 이 스포츠는 경기가 아닌 단체 체조로 수백 혹은 수

홀 중 5개 홀에서 홀인원을 하며 총 34타를 기록했다. 믿을

천 명이 다채로운 색상의 유니폼을 입고 일사불란한 율동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만약에 김정일이 그랬다면, 1천 년

선보이는 것이다. 사람, 배경, 깃발, 그리고 애국 구호가 서로

세계 골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것이 바로 단체 체조라고 할 수 있다.

평양 골프장에서 기록을 세워보겠다는 일념은 일단 접었

평양에서의 마지막 날, 조간신문의 기사는 어김없이 미국

다. 휴대전화와 여권을 압수당한 뒤 북한을 떠날 수 있을까,

을 비난했다. “악의적이고 건방진 미국이 조선인민공화국

골프를 치다가 총에 맞는 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생겼다.

(DPRK)를 위협하고 있어 북한으로 하여금 미사일을 더 생산

셔틀버스로 골프장에 가는 고속도로의 곳곳은 구덩이들로

하게 했다”는 것이다. 권력을 잡은 지 1년째인 김정은이 미키

움푹 패여 있었다. 일사불란하게 걷는 군인들과 벼농사를 짓

마우스(Mickey Mouse)와 위니 더 푸우(Winnie the Pooh)

는 일꾼들, 줄을 완벽하게 맞추어 걷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

가 출연하는 디즈니(Disney) 쇼를 관람하며 손뼉을 치고 부

다. 이들은 충분한 식량을 공급받는 선택된 자들이다. 이들

인과 놀이 공원을 가는 등 해빙의 조짐이 보이는 듯하지만 북

과는 달리 불쌍하고 굶주린 채 평양 근처에 얼씬도 못하는

한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반미를 고집하고 있었다. 북한은 그

사람들이 만일 김정일의 골프장 근처를 배회하다가 적발되면

들의 미사일이 미국 땅까지 날아갈 수 있다고 발표했다.

바로 감옥행을 면치 못한다.

나는 골프장에서 평양 시내로 돌아올 때 본 그 소년을 기

평양 골프장은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전혀 특별하지 않았

억한다. 12살 혹은 13살 정도로 보인 그 소년은 소고삐를 끌

다. 고르지 않은 페어웨이와 벨크로(Velcro)처럼 아주 느린

며 딱딱한 땅을 경작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을 태운 버스가

그린은 미국의 동네 골프장 레이아웃 수준이었다. 캐디와 음

지나치자 소년은 우리를 쳐다보았다. 소년에게는 에어컨이 잘

식만은 괜찮았다. 젊은 여성 캐디들은 영어를 못했다. 그들

된 버스 안에서 폴로셔츠를 입고 타이틀리스트(Titleist) 골

은 애교스런 미소로 공손하게 인사하며 퍼팅할 때 공이 꺾어

프 모자를 쓴 우리가 외계인처럼 보였을 것이다. 소년은 햇빛

지는 방향을 팔을 좌우로 흔들며 알려주었다. 클럽하우스의

으로부터 눈을 가린 채 버스에 탄 일행 중 유독 나를 응시했

식당은 전력 절약 때문에 불빛이 흐렸다. 우리 일행은 이 식

다. 나는 돈 많고 살찐 사람으로 그때만큼 죄의식을 느껴본

당에서 수프, 생선, 구운 채소, 김치, 만두, 오리고기, 소고

적이 없었다. 버스에서 뛰어내려 내 자리를 소년에게 양보하

기, 그리고 돼지고기 등 다섯 코스 저녁을 먹었다. 1인분 식

고 싶었다. 휴가를 소년과 같이 가 홀 후드(Whole Food, 미

사는 한 가족을 먹일 수 있을 정도의 양이었다. 우리는 식사

국의 대형 식품점 체인)에서 마음껏 음식을 고르도록 자유를

후 싱가포르에서 생산된 타이거(Tiger) 맥주를 마셨다. 맥주

주고 싶었다.

는 유통기한을 훨씬 넘겼다. 북한이 부족한 자금 때문에 오 래된 맥주를 수입했을 것이다. 골프장을 떠나 평양 시내로 돌아가는 도중에 수레를 끄는 소, 야외 작업에 동원된 학생들, 무거운 물통을 구부정하게 맨 노년의 여성들을 보았다. 버스는 스모그가 많은 평양 시내 를 가로질러 북한에서 두 번째 높은 빌딩인 양각도 호텔에 도 착했다. 33층의 호텔방에서 창문으로 북한에서 제일 높은 빌 딩인 지상 1,082피트의 105층 피라미드식 류경 호텔을 스모

대신, 나는 그저 소년에게 손을 흔들며 “헬로, 나는 외국에 서 왔어”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 버스가 지나치자 소년은 손 을 흔들어 응답했다. 공항에서 군인은 “모바일”이라며 휴대전화를 내게 건네주 었다. “탱큐”라고 답하자 군인은 “바이, 바이”라고 했다. 자유를 되찾아 휴대전화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 다. 고향에서 다음과 같은 문자가 와 있었다. ‘귀하의 휴대전화 전화 요금이 연체되었습니다.’ 61


FOCUS

기초생활수급자 15가구에 양변기, 주거환경 개선

희망의 페인트를 칠하다 3720지구 마산장미RC(회장 김경희) 마산지역 자활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주거환경을 선사했다. 오래되어 생활하는데 불 편하고 열악한 환경 때문에 불편을 호소한 노인분들을 위해 양변기에서부터 도배, 장판 교체, 양변기 교체까 지 로타리의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김경희 회장은 “담 배연기에 누런 도배지가 새하얗게 변한 모습을 보며 할머니가 금연을 약속했어요. 이 작업을 하면서 할머 니의 거주하시는 환경과 그리고 건강 그 두 가지를 가 져다준 행복한 날이었어요.”라고 말해 감격에 찬 봉사 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전 물품 들을 정리하고 따로 구입할 수 없는 용품은 회원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더 따뜻한 봉사현장이었다.

3650지구 서울아르떼RC (회장 장광열) 서대문구 문화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자선행사 ‘예술과 함께 하는 삶’을 개최했다. 3지역 9개 클럽 (새서울, 서서울, 서울안암, 서울남산, 서울상록, 서울 예장, 서울청신, 서울아르떼, 서울뉴광진)이 성금 모 금에 동참하고 서울아르떼RC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예술

62

예술과 함께

공연과 함께 한방의료 봉사와 생필품 전달, 점심 대

웃음을 찾다

문구 문화회관에서 후원하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도

접 등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서대문구청과 서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직업을 통한 아름다운 봉사 한마당 3630지구 안동중앙(회장 안윤호)·안동하회(회장 이희자)·새안동(회장 윤병진)RC 안동시 녹전면사무소에서 의료취약계층인 지역민 들에게 한방과 양방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장수사진 촬영과 무료 시력검사를 통해 어르신에 게 맞는 돋보기를 제공하고 이·미용봉사 및 식사 를 대접했다. 복후면 월정리 독거노인 1가구를 선정하여 도배와 노후된 가스관 및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 경 개선 사업을 실시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 도록 했다. 녹전면사무소의 협조로 부모를 극진 히 봉양한 주민 5명을 선정하여 효자, 효부상을 시 상. 당일 참여한 200여 명의 주민들은 “가족같은 따뜻함으로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로타리안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남양주 자원봉사센터에 9인승 차량 기증 3600지구 남양주백합RC(회장 김현숙) 김진아 총재, 클럽회원이 참석해 남양주백합RC 와 말레이시아 3300지구 부킷빈탕RC의 상응 보조금 사업으로 남양주 자원봉사센터에 뉴카 니발 9인승 차량을 기증했다. 기증한 차량은 이 동목욕대상자 송영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발이 된다.

63


2013 리스본 국제대회

리스본의 먹거리

이웃나라 스페인 관광하기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로타리 국제대회 참석과 동시 에, 이 기회를 통해 이웃나라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

포르투갈 음식은 지역 재료를 바탕으로 대항해시대에 전수된

회라고 생각된다. 각 나라들의 관광지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간

이국풍의 향취가 더해져 내려오는 것이 많다. 바다로 뻗어 나

다면 여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리스본 국제대회 후 시간적으

갔던 포르투갈의 과거는 음식에 쓰이는 향신료들을 통해서도

로 여유가 있다면 스페인으로의 여행을 추천하고 싶다.

알 수 있다. 미대륙이 원산지이고, 콜럼버스를 통해 유럽에 선

스페인 세비야에서는 마리아 루이사 공원과, 스페인 최대 규모

보인(지금은 아프리카에서 재배되는) 칠리 페퍼로 만든 핫소스

세비야 대성당, 망루 황금의 탑, 히랄다 탑, 세비야 왕궁 등 중세

(piri piri)는 그 대표적인 예라 할 것이다. 2013 리스본 국제대

유적지를 만날 수 있다. 플라멩코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도시

회(6월 23~26일)를 방문하는 로타리안들은 롤이나 페이스트

로, 세비야 사람들은 플라멩코를 응용해서 만든 춤을 클럽에서

리에 커피를 곁들인 아침과 하루 중 가장 진수성찬인 점심을

즐겨 출 정도로 쉽게 접할 수 있다.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점심은 종종 감자 퓌레에 채친 양배추(혹

따블라오 엘 아레날(Tablao El Arenal)은 뉴욕 타임즈에서도 추

은 케일), 소시지를 넣은 칼도 베르데(caldo verde)와 같은 수

천한 스페인 전체에서 최고의 플라멩코를 보며 공연과 식사를

프로 시작된다. 텅 빈 식당에서 혼자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같이 할 수 있는 곳이다. 매일 19:30과 23:30에 두 번의 공연이

면 저녁은 밤 8시 이후에 예약하도록 한다.

있다.

바칼라우(Bacalhau)는 소금을 쳐서 말린 자반 대구이다. 포르

세비야에서 스페인의 열정을 느꼈다면, 코르도바에서는 중세시

투갈 사람들은 바칼라우를 1년 365일, 매일 다르게 요리해 먹

대 이슬람 세계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문화의 영향으로 풍요로

는다. 현지인들은 대구 외에 농어, 가제, 새우 등을 즐긴다.

워진 도시의 유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세계 3대 이슬람 사원인

또 다른 먹거리는 돼지고기이다. 새끼돼지를 구운 레이따

메스키타 사원, 흰 벽에 예쁜 화분들이 걸려있는 중세풍의 유대

웅 아사두(leitão assado),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인 링귀

인 마을과 꽃의 길목 관광과 함께 스페인 와인도 맛볼 수 있다. 여행관련문의 KDC햇빛투어 T. 02-722-5089 F. 02-723-2668

사(linguiça)가 인기가 높다. 양념 돼지고기 튀김인 비파나 (bifana)도 리스본에 가면 맛보아야 할 대표적인 먹거리이다. 포르투갈식 샌드위치는 값도 싸며, 어느 카페나 바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다. 포르투갈 전통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Chiado 지구의 Tágide를 추천한다. 이 식당은 지난 30년 동안 포르투갈 정통 메뉴로 사랑받았다. 타구스 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도 손님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www.riconvention.org 에서 2013 리스본 국제대회 참가 등록을 하십시오.

2013 리스본 국제대회 등록현황 2013. 1. 22

Γ3630지구 최다등록

64

지구

3590

3600

3610

3620

3630

3640

3650

3660

3670

3680

등록자 수

3

37

13

14

126

23

38

31

29

35

지구

3690

3700

3710

3720

3730

3740

3750

사무국 직원

합계

등록자 수

19

41

11

5

8

2

14

2

451


FOCUS ON

3700지구 대구문화RC (회장 유중선) 푸 른방송 아트홀 에서 열린 제6회 장애인 창 작문학제를 후원하고 김 죽엽 회원이 연출·감독 했다. 천광보육원 학생 과 클럽회원들은 장애 를 극복하고 문학의 혼 으로 승화시킨 장애인 작가들의 시와 김죽엽 무용단의 안무가 어우 러진 문화행사를 했다.

3640지구 서울가온RC(회장 김재일) 소년소녀 가장들을 초대해

3610지구 순천봉화RC(회장 정광식), 해남땅끝RC(회장 정몽용)

군부대 방문과 DMZ 걷기대회를 했다. 군부대에서 총을 잡아보고,

새해 첫 일출을 위해 순천만과 해남 땅끝마을에서 열린 해넘이·해맞이

탱크와 장갑차를 직접 타보며 군인과 같은 식사를 체험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해 로타리를 홍보했다.

3620지구 홍성홍주RC(회장 박세종) 홍주고등학교 의 45명의 인터랙터들이 입지 않는 옷과 폐휴지를 모아 필리핀 초등학교 교실 증축 기금모금을 했다. 필리핀 국민에게 작은 선물이 되어 평화의 디딤돌 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65


FOCUS ON

3740지구 북청주RC(회장 김준회)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과 자매결연을 맺고 앞 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지구보조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 등학교 졸업예정자 10명에게 교복지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3600지구 남양주퇴계원RC(회장 고현문) 클럽회원 과 퇴계원고 인터랙터들은 저소득층 7가구에게 겨 울철 난방을 위한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3690지구 동광명RC(회장 남상경) 11지역 로타리클럽과 한국마사회 광명지점, 광 명스피돔의 후원으로 사랑의 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300가 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3660지구 제주오름RC(회장 박영호) 새해 첫날 제주 시 삼양동 소재 삼양 소규모 노인 종합센터에서 배추 600포기, 무 1톤의 김장을 하여 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가정에도 배달됐다.

3680지구 대전RC(회장 안동수) 로타리클럽을 홍보하고 회원의 영입을 위해 클럽 홍보 위원회(위원장 문명성)에서 기획한 TV 광고방송이 방 영됐다. MBC 뉴스데스크, 인기 드라마 등 총 34회 방 영됐다.

66


3670지구 전주호남RC(회장 김상균) 김동길 총재와 회원들

3590지구 진주선학RC(회장 최상점) 평거초등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은 클럽창립 1주년을 맞이해 중화산동 소재 한여울 요양원

2013년도 급식비 전액 총 35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학교급식비

에 12인승 승합차를 기증했다. 노인들의 긴급 후송에 사용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 저소득층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소외계층

될 승합차는 로타리재단에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에 대한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3620지구 새천안RC(회장 유경환) 12명의 회원과 자매클럽인 필리핀 3830지구 파라나께 사우스웨스트RC 을 친선방문해 스포츠를 통한 양 클럽 회원 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자매 클럽 주회에 참석하여 태풍과 홍수로 피해를 당한 필리핀 어린이들을 위한 홍수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3650지구 서울RC(회장 알란 팀블릭) 전옥경 차기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 원이 ‘선덕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 하고 마술사의 즐거운 공연과 함께 정 진우 전 회장이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 게 선물을 전달했다. 선덕원은 0세부터 19세까지의 여아 57명이 생활하고 있는 보육 시설이다.

67


문/화/가/산/책

놓치면 1년동안 아쉬운 송어축제 세계 속의 겨울 축제로 우뚝 선 평창 송어축제가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송어는 살이 고소하고 담 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생선이다. 평창 송어축제에서는 오대산 맑은 물에서 자란 싱싱 한 송어를 잡아 즉석해서 회나 구이로 요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 을 선사하고 있다. 얼음낚시, 송어 맨손잡기, 얼음썰매, 눈썰매 등 온 가족이 함께 신나고 건강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원도 평창군 오대천 일원 | 문의 033-336-4000

천수만의 보물 ‘새조개’ 천수만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포구 남당항에서 겨울철 별 미 새조개의 진정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10회 남당 리 새조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새의 부리를 닮아 이름 붙여진 새조개는 단백질에 필수아미노산, 철분, 타우린 성 분이 풍부하고 피로회복에 좋아 겨울철 바닷가 대표 보양 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1월에서 3월 사이가 제철로 알려져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충남 홍성군 남당항 | 문의 041-630-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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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홀릭

순백연적硯滴 가슴 저리도록 품고 싶은 순백 연적(硯滴)이다. 꽃문양을 그려 넣지도 않고 그냥 우윳빛 흰옷을 입힌 연적이다. 복 숭아 꼭지를 따고 앉혀 놓은 것같은 순백의 자태에 가녀린 줄기가 양각돼 있을 뿐이지만 18세기 조선의 사기가 절 정에 이르렀을 시기 경기도 분원 요(窯)에서 만들어졌다. 가슴에 그냥 품고 싶은 이런 연적을 서안에다 두고 바라 볼 수만 있다면 이제라도 일필휘지(一筆揮之) 붓을 잡고 싶어진다. 이 연적을 끼고 글씨를 썼던 옛 선비들의 숨결 이 내 볼을 스치는 것 같다. 절제된 아름다움과 쓰임새가 물결처럼 펼쳐진다. 단순 단아함의 극치라고 할까. 조선 선비의 마음을 훔쳤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같다. 보는 사람마다 양파껍질을 벗겨내듯 생략의 미(美)란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감탄사가 연발이다. 붓 벼루에 반 드시 따르는 것이 연적(硯滴)이며 선비들의 손끝에 노는 벗이었다. 고려는 물론 조선 시대까지 연적은 대개가 두부 모양을 한 청화 또는 백자(白磁)형 사각 연적이 주류였으나 형태미를 완숙하게 노출시킨 복숭아, 다람쥐, 오리, 기 린, 원숭이 같은 동물 모양도 더러 만들어졌다. 조선시대 후기 여주 분원에서 만들어진 이 연적은 색감이 있는 고려나 조선 전기의 연적과는 그 맛이 완전 다르 다. 우선 인위적으로 모양을 낸 흔적들을 최고로 아꼈고 복숭아의 실체크기를 닮아 손맛이 더 일품이다. 봉긋 솟 은 꼭지와 가녀린 줄기 잎사귀를 돌출시켜 한손에 들어오고 봉긋한 꼭지는 글을 쓰다 지치거나 무료함에 시달렸던 선비들의 손끝에서 놀아 에로틱한 외출까지 했을 법하다. <信>

나무 기러기 木雁

전통 혼례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나무 기러기는 신랑 신부의 백년 해로를 상징하기 때문에 몸은 통통하고 청실홍실을 물고 있다. 예전에는 동네마다 이런 기러기가 한두 마리는 꼭 있어 잔치 날은 돌려썼다. 예식 때에는 반드시 등장하는 필수품이기 때문이다. 이 목안은 조선 후기 이름 없는 장인이 만들었지만 몸체가 긴 것을 빼 고는 군더더기라곤 찾아 볼 수 없고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간다. 조선 전 기에 만들어진 목안은 사진에 나타난 목안보다는 목이 더 길고 흙냄새가 풀풀 날 것 같은 조형미를 갖춘 것도 더러 있다. <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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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속으로

제주의 미래를 위해 뿌리 내린 로타리 50년! 김성진 국제로타리 375지구총재는 혜안이 있었다. 50년 전. 제주의 미래를 짊어지고 출범한 로타리 김병찬 창립회원에게 듣는다. - 3660지구 장순용 로타리코리아 지구기자

국군장병님들 파이팅!!

2013년 새해가 밝았다. 2월 18일은 제주RC 50주년 기념일이자 로타리

국군장병 위문봉사

제주 50주년이다. 2014년 7월 1일이면 제주로타리도 3662지구로 새로

3730지구 원주한울RC(회장 김효숙) 2012년 3

태어난다. 제주로타리에 뿌리를 내리고 제주RC 12인 창립회원이자 유일

월 16일에 창립한 원주한울RC는 회원 수는 19

하게 생존해 계신 김병찬 창립회원을 제주 한라병원 이사장실에서 마주

명으로 많지는 않지만 원주지역에서 생활이 어

했다. “당시 내 나이 30세였는데 어느새 팔순이 되었네요.” 허허 웃으며

려운 곳을 찾아 매주 봉사하고 있다. 색다른

그는 홍조를 띤 얼굴로 당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봉사로는 통신초소가 있는 군부대로 식사를

50년 전, 1963년 2월 18일 요릿집 김해루 열두 폭 병풍이 드리워진

대접하는 것이다.

아늑한 한옥 온돌방에 김성진 RI 375지구 총재를 중심으로 좌우 12명

이번에는 여성클럽으로서 회원들의 자녀들

창립회원이 둘러앉았다. 박영훈 제주도립병원장(회장), 김승전 실업인

에게 군의 근무환경이 어떤지 알려주고 군 장

(총무), 김병찬 제주도립병원 내과과장(총무보), 박태훈 남양해운 사장,

병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전방 경계에

양용대 대동목재상사 사장, 이응후 삼화석유 사장, 홍종언 제주상공회

있는 수색대대를 방문했다.

의소 회장, 홍종훈 남양페인트상사 사장, 강기정 대동건설 사장, 김도준

장병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미리 알아

유창산업 사장, 김태준 변호사, 김덕보 제주자동차운수 사장. 제주도

보고 김낙원 총재가 지원해준 150만 원, 스폰

로타리 창립을 알리는 역사적인 시간이었다. 당시 국내는 군사혁명으로

서 클럽 원주제일RC에서 100만 원, 원주한울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급격히 변화하는 격동기였다. 이러한 시점에

RC에서 마련한 300만 원으로 축구공 10개와

김성진 총재는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로타리 성장은 사회의 동력이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햄버거, 캔커피 600

는 소신으로 제주의 미래를 위해 로타리 창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트를 전달했다. 원주한울RC 최자윤 사무장

50년 후인 지금 제주에는 56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초 12명의 회원은 2,500명이 되어 제주의 미래를 위해서 뛰고 있다.

은 “도움을 주신 김낙원 총재님과 윤선 지역대 표님, 원주제일RC 회원, 함께한 박순용 목사

“지금까지는 든든한 친구(부산지역)가 있어 준비를 잘했지만 로타리

님 그리고 위문봉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

정신을 재무장해야지요. 거기에 답이 있어요.” 원로 제주로타리 창립 회

울여주신 원주한울RC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원의 충고에 가까운 이 간절한 소망이 새로이 시작하는 제주로타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미래에 멘토가 되리라.

고마움을 전했다. - 원주한울RC 사무장 최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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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전국 클럽 주보 콘테스트 안내 목적 각 지구 클럽의 우수 주보를 시상함으로써 주보 제작 의욕을 북돋아주고, 주보 편집의 기법 향상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방법 2012년 7월∼12월에 발행된 주보를 종합 심사하여 각 지구별로 구분하여 예선을 거쳐서 본선에서 선정합니다.

지구총재실 예선 1 17지구 사무국 실무자는 각 클럽으로부터

2012년 7월∼12월 발행 주보를 대상으로 예선

심사 기준 로타리 뉴스, 로타리 지식, 주회

을 실시합니다.

안내, 출석 현황, 회비, 공지 사항 등 로타리

2 선정된 주보는 콘테스트 참가신청서 및 심사

프로그램을 잘 전달하고 있는가? 클럽 친목

평과 함께 2월 20일까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가? 비용절감 노력이

로타리코리아위원회에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있는가?

3 대상을 수상한 클럽은 수상 연도부터 3년간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동상 발

기 2013년 3월 14일(목) 예정

상 대상 / 최우수상 / 금상 / 은상 /

표 수상 클럽 및 주보는 로타리코리아

로타리코리아위원회 본선

2013년 4월호에 게재합니다. 대상 클럽은 매

로타리코리아위원회는 각 총재실에서 보내온

년 개최되는 로타리코리아 문화상 수상 부문

예선에 통과된 주보를 모아 본선을 실시합니다.

에 포함되며 주보제작연수회에서 시상합니다.

※심사 잡지 간행에 조예가 깊은 로타리 지도자 약간 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부문별 채점으로 총점을 집계하여 입상 주보를 선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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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뉴스

3650지구

3640지구

로타리안과 함께하는 고향방문!

2013 다문화 페스티발

이세웅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사장 감사패 전달 고성대 총재는 서울 사이버대학교 이세웅 이사

영등포아트홀에서 3640지구 기획위원회와 다문화 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로타리안과 함께하는 고

장과 강인 총장에게 연간 총재월신 광고 협찬과

향방문! 2013 다문화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홍기호 총재, 최병설 전총재, 이의구 총재를 비롯한 300

회관확보 기금 기부에 대해 지구 총재 감사패를

여 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석했다. 150만 다문화 시대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가족과 노

전달했다. 이날 박인자 연수위원장과 서울아르

동 이주민의 올바른 정착을 돕고자 개최한 이번 행사에 장기자랑 및 수기공모 발표, 축하공연으로

떼RC 민강희 전회장이 함께 동석해 협력 방안

눈물과 감동, 웃음이 함께 했다. 수기공모 특별상을 받은 이순자씨의 ‘다문화인으로서의 이야기’에

을 논의했다.

이어 ‘나가거든’을 열창해 대상의 영광을 안은 미셸에게 고향방문 왕복 항공권이 증정됐다.

3660지구

3690지구

3700지구

제5회 교육메세나 탑 수상

상반기보고회

소외계층 난방물품 지원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5회 교육메세나

인천대 송도 캠퍼스에서 총재단, 지구임원, 회장

여성원 총재는 대구시청을 방문해 김범일 대구

탑 수여 및 결연 감사행사’에서 3660지구가 ‘교

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부천RC 주관으로

시장에게 난방물품(1천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육메세나 탑’을 수상했다. 부산교육 기부 활성화

지구 상반기보고회를 열었다. 신정기 총재님은

2012~13년도 지구보조금 중 지구시행사업의

를 위해 적극 참여해 부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6개월 동안 로타리와 지구발전을 위해 노력하

일환으로써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지역소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부산광

여 지구가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지

외계층에게 난방용 유류지급 및 난방용품을 지

역 시장, 부산광역시 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회

구 로타리안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했다.

원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청

장, 부산일보 사장 공동명의로 수여한다.

에서는 각 구청별로 해당 가정을 선정하여 난방 용 유류와 난방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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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0지구

3680지구

신년 간담회 2013년 1월 8일 울산 장생포동 소재 식당에서 송시준 총재, 총재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회

사랑의 집짓기 사업

의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2012~13년도

국내봉사프로젝트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구 전 클럽의 성원으로 모

도록 회의 방안을 검토 특히 회원증강과 재단기

인 기금을 토대로 해당 지역의 기관과 단체의 매칭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업은 태풍피해와 어려운

여도에 더 많은 관심을 쏟기를 강조했다.

하반기에 남은 과제들이 차질없이 실행될 수 있

환경으로 개선하지 못했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총 5개 지역 6개 클럽이 참석하여 지구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2012~13 지구대회 일정 지구

날짜

장소

RI 회장대리

3590

2013. 4. 27~28

거창군 실내체육관

Chao-Hsiung Lin (대만 3510지구)

3600

2013. 4. 24~25

가천대 컨벤션 센터, 성남 실내체육관(예정)

문덕환 (3650지구)

3610

2012. 11. 3~4

여수 히든베이호텔, 진남 체육관

김영식 (3750지구)

3620

2013. 5. 4~5

온양 관광호텔, 호서대학교 체육관

안민동 (3740지구)

3630

2013. 4. 26~27

안동 리첼호텔, 안동 실내체육관

Hsiu-Ming Lin (대만 3520지구)

3640

2013. 5. 13~14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최상하 (3630지구)

3650

2013. 4. 12~13

연세대학교 강당

Jose Antonio Salazar Cruz (콜롬비아 4290)

3660

2013. 4. 24~25

부산 롯데호텔

이교성 (3670지구)

3670

2013. 4. 20~21

전북 여성교육문화센터, 우석대학교

이종열 (3630지구)

3680

2013 4. 26~27

청소년 평송수련원

아키스구 끼오시 (일본 2840지구)

3690

2013. 4. 19~20

라마다 송도호텔, 송도 글로벌대학

윤영석 (3650지구)

3700

2013. 4. 26~27

대구 엑스포

장기윤 (3600지구)

3710

2013. 5. 24~25

조선대 해오름관

노광두 (3680지구)

3720

2013. 4. 21~22

롯데호텔, 울산 KBS 홀

박형배 (3690지구)

3730

2013. 4. 20~21

강릉빙상경기장

서성대 (3750지구)

3740

2013. 5. 11~12

라마다호텔, 충북학생회관

장익현 (3700지구)

3750

2012 11. 9~10

평택대학교 기념관

이상철 (3700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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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소식

3660 제주아름 영 로타리클럽

창립

2012. 12. 5

회장

정은선

회원수

80

총무

이효형

스폰서

제주탐라RC

전화

064)753-3660

총재특별대표

이상민

주회

매주(토) 19:00

주소

3600 진접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

제주시 삼도 2동 1192-18 제주팔레스호텔

3600 산성 리틀랙트클럽

창립일

회원수

회원구성

스폰서 클럽

창립일

회원수

회원구성

스폰서 클럽

2012. 11. 19

36

진접고등학교

광릉RC

2012. 11. 2

39

성남상원초등학교

성남산성RC

3630 화랑초등학교 리틀랙트클럽

3660 부산을숙도 리틀랙트클럽

창립일

회원수

회원구성

스폰서 클럽

창립일

회원수

회원구성

스폰서 클럽

2012. 11. 20

23

경주화랑초등학교

경주RC

2012. 11. 20

20

배영초등학교

부산을숙도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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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야선생 조향래의 사자성어

유머터치

1980년대 초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힐튼호텔 앞에서 저 격을 받고 중상을 입었을 때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그는 유머와 여 유로 불안과 긴장에 빠진 미국민과 세계인들을 안심시켰다. 수술대 에 오른 레이건은 수술을 막 시작하려는 주치의와 외과의사들에게 “당신들은 모두 공화당원이겠지...”라고 농담을 던졌으며, 주치의는 “각하, 최소한 오늘은 우리 모두가 공화당원입니다”라고 화답했다. 수술이 끝나고 대통령에게 측근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다가

임기응변臨機應變 臨 임할(임)·機 기회(기)·應 응할(응)·變 변할(변)

오자 “할리우드에서 이렇게 주목을 끌었다면 영화배우를 그만두지 않았을 텐데...”라며 또 조크했다. 레이건 대통령의 이러한 ‘병상유머’ 는 뉴스를 통해 전 세계에 전파되면서 ‘미국과 대통령은 끄떡없다’는 메시지를 심어줬고, 레이건은 위기상황에 강한 지도자로 남았다. 효종 임금 때 남한산성의 치욕을 씻기 위한 북벌운동을 주도하 던 우암(尤庵) 송시열이 평복 차림으로 먼 길을 나섰다가 소나기를 만나는 바람에 주막에 들렀다. 잠시 후 무관 한 사람이 기세등등하 게 들어서더니 우암의 행색을 살피며 말을 걸었다. “보아하니 영감 은 감투라도 하나 얻은 것 같은데, 보릿섬이나 팔았겠군.” 우암은 젊은 무관이 괘씸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벼슬이야 뭐 그 리 대수롭겠습니까”라고 공손히 대답했다. 그러자 무관은 더욱 기고 만장해서 “이름이 무엇인고?”라고 거만한 어투로 물었다. 우암이 ‘송 시열’이라고 하자, 순간 무관의 안색이 파랗게 질리고 말았다. 당대의 대문장가요, 나랏일을 좌지우지하는 좌의정 벼슬자리에 있는 위인이 아닌가. 위기의 그 순간, 무관은 다짜고짜 우암의 따귀 를 한대 후려갈기며 호통을 쳤다. “네놈이 감히 우암 송시열 대감을 사칭하다니...!” 그리고는 뒤돌아 볼 여지도 없이 빗속으로 홀연히 모습을 감췄다. 우암은 혈기 방장한 그 무인을 눈여겨 보아뒀다가 후일 북벌계획의 총책임자로 중용했는데 그가 곧 이완 장군이다. 어떤 유력한 자리에 있는 사람이 귀찮은 방문객들이 워낙 많이 찾아오자 한 가지 꾀를 내었다. 집무실 출입문 옆에 모자와 코트를 걸어두고는 노크 소리가 날 때마다 모자를 쓰고 코트를 걸친 채 문

영국 보수당의 한 노정객(老政客)이 화장실에 갔다가 바지

을 여는 것이었다.

지퍼 올리는 일을 깜빡 잊은 채 파티장에 나왔다. 무대에 선

반가운 손님이 올 때면 “어서 오세요. 저도 방금 도착했습니다.”

이 정치인에게 누군가가 공식적으로 그 사실을 일러줬는데

라며 맞아들이고, 만나기 싫은 손님이 와 있으면 “아이고 이런 곧장

그 대응이 노련한 정객다웠다. "여러분, 집에 길든 새가 창문

나가는 길이어서”라며 상대를 기분 나쁘지 않게 따돌리는 것이었다.

을 잠시 열어 놓았다고 해서 다른 집으로 날아가기야 하겠습

일본 정부에 외눈박이 외무장관이 있었다. 하루는 의회에서 국

니까!"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제정세를 설명하는데 야당의원들이 “한쪽 눈 밖에 없는 사람이 복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시의적절한

잡한 국제정세를 잘도 보시는군.”이라 빈정대는 것이다. 그러나 노

유머와 임기응변도 살아온 경륜과 인생관과 몸에 밴 식견이

골적인 인신공격에도 그 외무장관은 태연히 “의원 여러분! 일목요연

있어야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

(一目瞭然)하다는 말도 못 들었습니까?”라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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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산/책

한국 최초 바티칸 박물관展 르네상스의 천재화가들 찬란한 문화예술로 한 시대를 풍미한 대작, 바티칸 박물관 소재의 르네상스 미술품이 한국에 처음 상륙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을 비롯한 각종 조각품이 한국 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바티칸 박물관의 미술품 73점이 소개되 며, 바티칸 궁 조각공원, 르네상스 후기 미술작품 등 각 전시실마다 테마를 가지고 구성되어, 1전시실부터 8전시실까지 짜임새 있는 관람을 할 수 있다. 서양 미술의 정수라고도 할 수 있는 르네상스 예술이 한국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이번 전시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간 2012. 12. 8 ~ 2013. 3. 31. | 문의 1544-8755

1월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 2013 오뜨

세상

쿠튀르 봄/여름 컬렉션에서 한 모델이 디자이너 알렉산드

은 지금

르 보티에(프랑스)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오뜨 쿠튀르란 직역하면 프랑스어로 「고급 의상점」이란 뜻. 1858년경 나 폴레옹 3세 비(妃)의 전속 드레스 메이커인 찰스 프레데릭 워르트(Charles Frederick Worth)가 선보인 의상드레스 발표회를 큰 의미로서는 시초로 받 아들인다. 계절에 앞서 미리 고객을 위한 새로운 맞춤 창작 의상을 발표하면 이것이 전세계 유행의 방향을 결정하는 지표가 되며, 이때부터 시작된 프랑 스의 전통적인 장인 정신을 계승하는 패션쇼를 지칭한다. 1910~30년대에 활동한 폴 푸아레(paul poiret),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Bonheur Chanel), 엘자 스키아파렐리(Elsa Schiaparelli), 마들레느 비요 네(Madeleine Vionnet)를 비롯하여 1940~50년대까지 크리스찬 디올 (Christian Dior), 피에르 가르뎅(Pierre Cardin),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등의 디자이너들의 귀족 상류층을 주고객으로 하여 화려한 전성기 를 보냈다. Ⓒ 연합뉴스

현재도 매 시즌 오뜨 쿠튀르가 열리고 있는데 직접적인 의상 판매보다는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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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드를 결정지을 만한 디자인의 디테일과 소재의 활용 그리고 패션이 예술 로 계승되는 정신을 선보이는 무대가 되고 있다.

출처 패션전문자료사전


것은 단순히 커피 때문이라고 단정 지울 수는 없다. 하지 만 커피는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 이 따른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속기사였던 안나 스니트키나와 재혼 했다. 안나는 커피 대신 최음제로 알려진 진미 캐비어를 구해와 남편이 ‘죄와 벌’의 단원을 탈고할 때마다 캐비어와

커피에 빠진 대한민국

섹스를 제공했다고 한다. 지금 세계인들은 하루 25억 잔의 커피를 마신다. 한국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이 하루 종일 커피 농장에서 죽자고

역시 커피 소비 10위국답게 거리마다 커피 파는 집이 즐비

커피 열매를 따도 우리 돈 천 원 벌이가 되지 않지만 그런

하지만 우리 찻집은 한적한 호숫가나 산방 부근으로 밀려

일자리조차 구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지금 세계인들은

난지가 오래됐다.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인들의 눈물 젖은 커피를 하루 25 억 잔 이상 마신다.

커피의 원산지는 에티오피아로 추정된다. 커피가 이슬람 세계에서부터 널리 퍼져 나간 것은 커피 맛에 빠져든 메카

우리나라 역시 시장 규모 2조 3천억이 넘는 세계 10

순례자들 덕분이다. 16세기 이후 메카의 신전을 찾은 순

위권 커피 소비대국이다. 지난해 한국인은 1인당 452잔

례자들이 커피를 고향으로 가지고 가면서 카이로, 이스탄

(2008년 통계 228잔)을 마셨다. 커피소비가 줄어드는 미

불, 다마스쿠스 등 가까운 곳에서부터 점차 먼 곳으로 퍼

국과는 정 반대다. 우리나라 도시 곳곳에는 새로운 형태

져 나갔다.

의 커피하우스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다양한 종 류의 커피를 맛볼 수 있어 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커피 마니아들은 커피를 두고 ‘악마의 유혹’이라고 한다. 암갈색의 묽은 액체에서 나는 커피 향은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고 혀 깊숙이 찌르는 부드러운 맛은 혀를 유혹하는 악마의 미소를 연상해서다.

커피가 세계적 기호품으로 세계화의 길을 걷게 된 또 다 른 설은 1600년대 초 네덜란드 상인이 인도인 순례자로부 터 생 원두를 받아 인도네시아에서 대량 생산에 성공하면 서 시작되었다 한다. 세계의 유명 음식이 모두 그렇듯 커피는 에티오피아의 소년 염소치기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전해질뿐 정확한 근거

커피의 유행은 유럽사회를 바꾼 역사적 배경을 깔고 있

가 될 사료는 없다. 소년은 들판에 나간 염소가 이상하게

다. 유럽에 커피하우스·커피살롱으로 불리는 동양적 다방

생긴 나무 열매를 먹은 날이면 늦은 밤까지 잠을 자지 못

(茶房)문화가 탄생하면서 왕정에 비판적이었던 정계·예술

하는 것을 봤다.

인들의 토론장이 됐다.

이 열매를 갖고 무엇이든지 척척 아는 수도원장을 찾아

여론 형성의 기초 터전이 되면서 판매량이 꾸준히 늘게

갔다. 쓸데없는 얘기라면서 불 속에 던져진 열매에서 향이

된 것. 청교도 혁명을 피해 프랑스로 망명했다 돌아온 영

진동하자 검게 탄 열매를 갈아 마셔보니 머리가 맑아지고

국의 찰스 2세는 왕정을 복고하고는 비판여론을 만드는

한밤중까지 정신집중이 잘 되었다고 한다. 수도원이 커피

커피 집 폐쇄를 명령했다가 거센 반발에 밀려 물러서고 말

의 진원지가 됐다.

았다.

커피 원두 값은 2000년대 들어 kg당 1달러대로 떨어질

서양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이야기가 나오면 프랑

때도 있었다. 냉전시대가 해체되는 시기부터 폭락, 아프리

스의 사실주의 거장 ‘발자크’와 얽힌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카와 브라질, 콜롬비아 등 남미의 주요 원두 생산국 농민

없다. 어떤 날은 24시간 내내 글을 쓰면서 평균 30잔 이

들을 가난으로 몰아갔다.

상의 커피를 마셔댔다고 한다. 발자크가 비교적 젊은 나이였던 49세에 생을 놓아 버린

단순한 음료를 넘어 생활의 큰 공간으로 자리 잡은 커피 는 세계 3대 기호 식품(코코아·녹차) 가운데 으뜸이 됐다.

77


게시판/동정 총재 지명

총재 지명 3620지구 유영동(새천안RC)

3670지구 유홍식(전주중앙RC)

차차차기(2015~16) 총재 지명

차차기(2014~16) 총재 지명

1947년 5월 2일생

1950년 5월 28일생

2000년 6월 28일 새천안RC 입회

1986년 4월 30일 전주중앙RC 입회

2004~05년도 새천안RC 회장

2005~2006년 전주중앙RC 회장

2008~09년도 총재특별대표

2006~2007년 총재보좌역

2009~10년도 총재특별대표

2007~2008년 지구보조금위원장

2011~13년도 지구확대위원장

2007~2008년 사무총장

2001년 호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2011년~ 재단동창위원장

2012년 서울대학교 녹색지도자과정 수료

2012년~ (사)국제로타리 3670지구 감사

천안서북경찰서 청소년육성회장(現)

승일종합건재 창업

천안쌍용중학교 운영위원장(現)

한국지도자연합회 전주회장

서울대학교 녹색지도자과정 부회장(現)

전라북도 수영연맹 부회장 (주)승일종합건재 대표이사(現)

이흥복 전총재 온양향교 공적비 건립

허병주 전총재, 성인문해교육 포럼 개최

온양향교 외삼문 앞에서 3620지 구 이흥복 전총재의 공적비 제막 식이 거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아 산지역 교육계와 학계, 문화예술 계와 공공기관 봉사단체 등의 원 로급 인사와 온양 아산 신창향교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흥복 총재는 약 20년 동안 전교(조선시대에 한글의 교육책

3610지구 허병주 전총재(2009~10)주관으로 순천대학교 70주년

임자)직에 재임하면서 500년 역

기념관 대강당에서 성인문해교육을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행

사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하여 유

사에는 3610지구 송영록 총재와 조충훈 순천시장, 주용순 국회의

형문화재 보전수호와 문화 창달,

원, 3610지구 오영지, 양근승 전총재, 차기 이성현, 차차기 유동명

관내 학교의 청소년 인성교육 등 향교 본연의 사명수행에 헌신해

총재와 지구임원 그리고 이원근 제일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하여 로

왔으며, 퇴임 후에도 여러 직책을 맡아 큰 업적으로 공헌하여 선비

타리 지구임원과 문해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

정신을 실천한 유림의 사표로 추앙되었다.

하였다. 아직 한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들과 다문화 이주여성

이흥복 전총재는 로타리클럽에서도 충효예(忠孝禮), 四례(冠 婚 喪 祭)를 강의하며 지도자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한 지구 총재이다.

78

들의 우리글과 말, 문화의 이해를 돕는 체계적인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다양한 발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3650지구 고성대 총재 AKS 추가 기부

2013년 영문판 발간

2005년 아치 C. 클럼프 소사이어티(Arch C. 로타리코리아는 영문판 3천 권

Klumpt Society, 약칭 AKS)에 입회한 3650

을 발간, 1,600개 클럽과 17개

지구 고성대 총재가 지난 1월 11일 50,400달

지구에 2천 권을 우선 배부했

러를 추가해 총 36만 5,000달러를 기부했다.

다. 로타리코리아는 클럽이나

로타리재단에 25만 달러 이상을 기부한 회원

지구에서 해외봉사 및 자매결연

들로 구성되는 AKS의 한국인 회원은 현재

등 공식행사에 필요한 영문판을

미국 다음으로 많은 27명이다.

요청하면 즉시 보내준다.

대구수정RC 곽명옥 전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내가살고싶은 행복한 나라> 발간

지역사랑에 앞장서 온 대구수정RC 곽명옥

3650지구 회현RC 권태신

회원 전회장이 새마을 사업을 통하여 인류

권태신 국가경쟁력위원회 부위원장은 대한

대구 만들기와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

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선

으로 12월 26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진국형 소프트웨어를 꼽는다. 개개인의 능력

로타리 강령과 네가지 표준이 너무 좋아서

과 성실은 뛰어나지만 선진국이 되지 못하는

로타리와 인연을 맺었다. 10년간 라일라위원

대한민국의 현실을 ‘애국심’, ‘법치주의’, ‘복

장, 총재보좌역, 여성위원장 등 지구임원을

지 포퓰리즘 경계’, ‘남에 대한 경계’로 나눠

맡아 솔선수범 봉사에 앞장섰다.

선진국형 소프트웨어로 나가길 주장한다.

3740지구 박완식 전총재 別世

2016 서울 국제대회 호스트조직위원회

1936년 9월 28일 生 2013년 1월 11일 別世 박완식 전총재가 2013년 1월 11일 유가족과 로 타리 리더들이 모인 가운데 충북대학교 장례 식장에서 영결실을 거행했다. 1977년에 서청주 RC에 입회해 1992~93년도 3740지구 총재를 역임하고 지구 트레 이너, 국제대회 참가 촉진 위원장, 홍보위원회 카운슬러, 총재지명 위원회 로타리를 위해 봉사했다. 1962년 ㈜후생사를 설립했고 주성

1월 8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11명 의원이 참석해 30차 회의를 개

초·중학교, 청주공고 총 동문회 회장 역임, 한국 보이스카웃트 충

최했다. 2013 1/4분기 주요 업무 논의, 서울 국제대회 예산(안), 로고

북 연맹 고문을 거쳐 한국 B.B.S 충북 연맹 고문 대한 적십자 상임

공모전, 1차 모금 보고 및 2차 모금 독려의 건 등 다양한 문제를 논

위원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썼다.

의했다.

79


신/간/안/내 ‘책임’과 정면 승부할 각오가 되어 있는 이 시대 리더에게 바친다, <사장의 일> 하마구치 다카노리 지음 | 김하경 역 | 쌤앤 파커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사장은 동경과 부러움 의 대상이지만, 최고 리더의 자리는 결코 녹

주인공 실제 모델 원동혁 전총재가 직접 번역한

록지 않다. 경영 컨설턴트로서 수천 곳이 넘

흥남 철수 작전을 담은 美 소설, <기적>

는 기업의 흥망성쇠를 경험해 온 저자는 자

데이비드 와츠 저 l 원동혁 역 l 이지출판 흥남 철수 작전을 소재로 한 미국 소설 ‘흥남에서의 희망 (Hope in Heungnam)' 한국판 <기적>이 소설 주인공의 실 제 모델인 3640지구 원동혁 전총재(2002~3)의 손으로 번역되어 출간됐다. 흥남 철수 작전은 한국전쟁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으 로 꼽힌다. 중공군 개입으로 전세가 불리해지자 연합군은 미군과 국군 10만 5천 명과 피난민 9만 1천 명을 여러 선 박에 태워 거제도 등지로 급히 대피시켰다. 함경남도 단천 출신으로 14세 때인 1950년 12월 23일, 최후의 피난민선 에 극적으로 승선한 원동혁 전총재는 잊혀져 가는 한국 전쟁의 의미를 재인식시켜주고 싶어 이 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했다고 말했다. 이 책을 번역하기까지 로타리를 통한 ‘기적’의 과정이 있었다. 지난 2009년 4월 미국 아나폴리 스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5720지구대회에 참석한 것이 생 존 선원과의 만남으로 이어진 것. 이동건 RI 회장대리로 연단에 오른 그가 “흥남 철수 작전 때 미군들의 인도주의 적 용단으로 살아나 로타리안으로 봉사할 수 있게 됐다” 고 연설하자마자 흥남 철수 작전에서 생존한 멀 스미스의 동생이 찾아왔다. 원동혁 전총재는 한국전쟁이 잊혀져가는 현시대를 안타 까워하며 젊은 세대에게 전쟁의 참상과 국가 안보의 중 요성을 일깨워주고자 오른손이 불편함에도 번역 작업에 나섰다. 흥남 철수 62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한국어판 ‘기 적-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해상 구출작전’은 생사의 기로 에서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들려주고 있다.

80

신이 직접 목도한 리더들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사장이 해야 할 ‘진짜 일’이 무엇인지를 진정성 있게 풀어낸다. 저자는 ‘성공하기는 쉽지만 그 성공을 지속하기란 결코 간단치 않다’ 라고 하며, 사장의 진정한 능력은 회사를 일시적으로 성공시키는 게 아닌 영원히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전한다. 사장의 일이라고 해서 반드시 사장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 니다. 이 책은 최고 경영자의 위치에서 느끼는 ‘무게’가 어느 정도인 지, 사장이라면 품어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를 세세히 짚어나가며 시 대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사장의 길’을 보여준다.


국제로타리 / 한국로타리

국 제 로 타 리 로타리 국가 및 지역 _ 200개 이상 국가 및 자치령_34개 존, 532개 지구 클럽수

34,426

회원수

1,214,008

로타랙트 클럽

인터랙트 클럽

180개국

9,802

143개국

15,318

한 국 로 타 리 존9, 10A 17개 지구 클럽수

1,574

회원수

59,714

로타랙트 클럽

192

인터랙트 클럽

649

리틀랙트 클럽

124

자료: RI 한국지국

구분 지구

2008~2012년 클럽수·회원수 2007~2008 클럽수

회원수

2008~2009 클럽수

회원수

2009~2010 클럽수

회원수

(연도말 기준)

2010~2011 클럽수

회원수

2011~2012 클럽수

회원수

클럽수·회원수 2012~13

(2013.1. 15 현재)

클럽수

회원수

3590

경남(서) 진주

67

3,454

69

3,563

71

3,704

76

3,853

79

3,958

78

3,828

3600

경기(동) 성남

91

4,010

94

3,893

93

4,082

94

4,077

94

4,047

94

3,809

3610

전남

73

3,120

77

3,207

77

3,216

79

3,279

79

3,281

78

3,249

3620

충남 (서·북)

64

2,985

100

4,909

102

4,214

98

3,798

98

3,896

96

3,740

3630

경북

105

5,834

110

6,010

114

6,301

115

6,133

115

6,201

116

5,996

3640

서울 (강남)

61

1,842

63

1,948

63

1,770

64

1,773

62

1,556

59

1,358

86

2,600

82

2,422

89

3,033

98

3,266

95

2,806

94

2,527

3650

서울

3660

부산 제주

116

5,353

135

6,612

135

5,819

152

6,463

159

6,953

157

6,369

3670

전북

88

4,451

87

4,266

91

4,251

90

4,233

90

4,296

89

4,230

3680

대전 충남(동)

62

2,159

66

2,129

66

2,252

71

2,514

74

2,501

75

2,452

3690

인천 경기(북)

94

3,262

100

3,529

102

3,463

103

3,492

103

3,353

101

3,140

3700

대구

91

3,204

93

3,166

99

3,179

101

3,152

101

3,552

100

3,362

3710

광주 (전남)

67

2,513

69

2,545

69

2,574

78

3,088

83

2,887

82

2,777

92

4,077

96

4,171

103

4,288

106

4,300

109

4,404

109

4,296

(강북)

경남(중·동) 울산

3720 3730

강원

80

2,937

80

2,881

80

2,970

87

3,248

87

3,157

86

3,006

3740

충북

58

2,179

64

2,582

65

2,664

68

2,750

70

2,769

68

2,652

3750

경기(서) 수원

74

2,940

81

3,026

87

3,273

91

3,355

93

3,148

92

2,923

1,369

56,920

1,466

60,859

1,506

61,053

1,571

62,774

1,591

62,765

1,574

59,714

81


통계

RI 로타리재단 단위: US $1: 1,100원 / 자료: RI 한국지국

지구

2009~10년 총 기부액

2010~11년 총 기부액

2011~12년 총 기부액

(2009. 6. 30)

(2010. 6. 30)

(2011. 6. 30)

로타리재단 기부

(2012. 7. 1~12. 31)

제한기부 연차기부

영구기금

합계

소아마비

상응보조 금외

4,517

6,045

366,093

8,843 26,318

614,498

3590

564,679

966,082

825,115

348,531

7,000

3600

856,851

1,126,791

1,543,108

568,337

11,000

3610

254,262

275,149

343,927

248,800

2,000

1,417

-

252,217

3620

442,894

456,311

602,374

194,765

2,000

4,407

-

201,172

3630

661,487

1,060,061

922,000

714,105

8,000

678

-

722,782

3640

358,032

419,918

270,508

193,100

-

417

6,764

200,281

3650

725,440

601,253

716,347

179,700

5,000

15,228

-

199,928

3660

721,796

851,711

821,883

349,587

21,000

417

-

371,004

3670

903,710

643,243

583,994

418,537

2,000

2,117 11,772

434,426

3680

414,108

332,570

361,374

150,398

-

1,417

5,614

157,429

3690

676,040

908,775

704,569

364,400

-

6,217

2,000

372,617

3700

445,151

588,410

523,994

212,259

-

2,217

4,422

218,898

3710

263,654

455,513

363,555

200,269

11,000

117

1,568

212,955

3720

431,925

578,889

627,894

219,100

6,000

417 10,000

235,517

3730

272,498

577,643

485,900

268,235

1,000

1,217

-

270,452

3740

545,028

511,480

594,535

190,585

8,000

3,217 14,873

216,675

3750

772,256

723,924

579,747

265,775

22,000

9,309,809 11,077,723 10,870,822

5,086,484 106,000

317

5,227

2012. 12. 1 ~ 12. 31

고액기부 레벨Ⅰ 김재은 진주비봉RC 2,000달러 총 10,300달러

강신규 광주RC 2,000달러 총 11,296달러

김창호 성남선일RC 1,000달러 총 10,700달러

김정원 구미한솔RC 1,000달러 총 10,200달러

김수환 구미제일RC 2,000달러 총 10,100달러

이영식 서의성RC 5,000달러 총 10,300달러

김동진 포항RC 1,000달러 총 10,100달러

293,320

53,177 94,603 5,340,264

고액기부자 1,552명 유증회원 757명

최순용 포항RC 1,000달러 총 10,100달러

정옥윤 신포항RC 1,000달러 총 10,100달러

한영철 영주중앙RC 4,500달러 총 10,000달러

김상철 서울제일RC 3,000달러 총 10,547달러

전석주 전주중앙RC 1,000달러 총 10,500달러

김은태 강경RC 1,000달러 총 10,000달러

민정기 강경RC 1,000달러 총 10,100달러

류재복 대전RC 3,000달러 총 10,010달러

안명숙 대구무궁화RC 3,700달러 총 10,000달러

최동순 강릉RC 1,000달러 총 10,200달러

박창규 강릉영동RC 1,000달러 총 10,800달러

조병환 동청주RC 1,045달러 총 10,145달러

82

81_83 신간_로타리통계.indd 82

2013-02-06 오후 4:01:41


통계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지구별 출연금 지구

전로타리 연도말 (2012. 6. 30)

12월 중 증가액

10억 5,000만원 이상 기부자

(2012. 12. 31 현재 단위: 천원)

연도 중 증가액 (2012. 7. 1~12. 31)

출연금 누계

3590

3,367,682

25,100

179,500

3,547,182

3600

17,517,339

231,300

541,650

18,058,989

3610

4,028,951

52,500

278,800

4,307,751

3620

5,395,902

104,900

219,600

5,617,902

3630

6,378,606

156,600

281,200

6,659,806

3640

5,061,900

27,100

155,200

5,217,100

3650

5,952,886

164,100

213,200

6,166,086

3660

8,526,013

67,300

200,600

8,726,613

3670

8,026,857

135,500

538,100

8,564,957

3680

4,684,514

64,900

263,900

4,948,414

3690

8,161,098

42,900

262,800

8,423,898

3700

5,407,673

59,700

233,500

5,641,173

3710

6,227,840

79,100

219,800

6,447,640

3720

4,630,766

60,200

194,000

4,824,766

3730

4,300,486

23,700

115,450

4,415,936

3740

3,805,271

23,700

167,500

3,972,771

3750

8,225,599

136,300

409,800

8,632,999

109,699,390

1,454,900

4,474,600

114,173,990

구자두 서울남산RC 3,000만원 총 10억 5,000만원 8억 7,000만원 이상 기부자 신용극 서울남산RC 1억 2,000만원 총 8억 7,000만원 2억 7,000만원 이상 기부자 박종윤 뉴대전RC 1,000만원 총 2억 7,259만원

1억 8,000만원 이상 기부자 이준호 울산RC 3,000만원 총 1억 8,000만원

9,000만원 이상 기부자 엄주택 안양RC 2,000만원 총 9,000만원

송영록 여수RC 1,800만원 총 9,000만원

6,000만원 이상 기부자

박일주 전주중앙RC 1,020만원 총 6,160만원

김영수 장성중앙RC 700만원 총 6,010만원 김동길 서전주RC 3,000만원 총 6,000만원

문대학 구리RC 500만원 총 6,010만원 조종술 전주남RC 1,000만원 총 6,000만원

3,000만원 이상 기부자 정만화 백암RC 3,000만원 총 3,330만원

이형석 안양평촌RC 3,000만원 총 3,140만원

주옥남 사랑나눔RC 1,500만원 총 3,120만원

박재태 대구성서RC 2,700만원 총 3,030만원

신현철 광릉RC 1,000만원 총 3,030만원

박순귀 남수원RC 500만원 총 3,030만원

이원택 안동중앙RC 2,700만원 총 3,020만원

윤해섭 수원영통RC 1,320만원 총 3,000만원

김주구 영주중앙RC 1,200만원 총 3,000만원

우상진 중원RC 500만원 총 3,000만원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기부회원들이 많아 2012년 12일 30일 기부를 기준으로 게재합니다. 12월 31일 기부회원 9명은 로타리코리아 3월호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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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 로타리코리아 광고 게재 월간<로타리코리아>는 국제로타리 공식잡지입니다. 타임지 판형(207×275㎜, 84페

손님 이문열 소설가

이지, 올컬러, 무가지)으로 7만 부를 제작하여 전국 로타리클럽, 6만 명 로타리 회원

박대성 한국화가

들과 市·道·郡·區廳, 로타리클럽이 스폰서하는 전국의 로타랙트클럽(대학교), 인터/

손진언 시인, 경주대학교 교수

리틀랙트클럽(초·중·고교)에 발송하고 있습니다. 로타리코리아는 전 세계 203개 로

박원 수필가 권영성 총재단 감사

타리 가입국가와 시카고 로타리 본부, 로타리 회원들과 가족들이 의무적으로 정기구

조재호 로타리코리아 이사

독하는 50년 역사를 가진 매체입니다. 로타리코리아지에 귀사의 이미지 광고를 게재

김진아 3600지구 총재

하시면 한국로타리 회원, 가족들에게 최고의 홍보 효과로 파급 효과가 클 것입니다. 문의 로타리코리아 편집국 02-730-2511

송영록 3610지구 총재 신두희 3630지구 총재 홍기호 3640지구 총재 고성대 3650지구 총재 서정의 3660지구 총재 김동길 3670지구 총재 장영국 3680지구 총재 오찬교 3710지구 총재 송시준 3720지구 총재 김낙원 3730지구 총재 노경빈 3740지구 총재 이동호 3630지구 차기총재 편철권 편대장 영화식당(영천RC 전회장) 박순남 3630지구 전지역대표 한영철 영주 중앙RC 직전회장 권서영 영주 모란RC 직전회장 정현말 동경주RC 직전회장

이사장 권오신 부이사장 전창복

권오신 이사장은 1월 13일 안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해동 서성(書聖) 김생(金生, 711~790) 탄신 1300 년 展”을 찾은 이문열 소설가를 만나 칼럼 연재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설명 (뒤 왼편부터) 박원 수필가, 이문열 소설가, 권오신 이사장, (앞) 박대성 화백.

◆ 2013 수첩 주문 접수 내용 연/월/주간 일정표, 메모, 한국로타리 각 기구 전화번호 가격 1부 2,000원 (발송비 포함) 양식 클럽 발송, 홈페이지 다운 문의 로타리코리아 T. (02)730-2511 F. (02)730-2515

차기이사장 윤성구 감사 한이춘 강정부 이사 원동주 최병설 장익현 김영일 신두희 장영국 김낙원

윤성구 박영구 박남수 김윤태 홍기호 신정기 노경빈

한이춘 강정부 남치전 김진아 고성대 여성원 김미영

전창복 정태수 우용철 송영록 서정의 오찬교 김창권

권오신 조재호 주상면 정민호 김동길 송시준 배정완

특별이사 김성우 문덕환 이종열

송금 외환은행 630-008037-100 예금주 (사)로타리코리아 로타리코리아 편집국

◆ 구독회비 안내 로타리코리아 구독회비 = 회원수 × 14,000원 (연 1회 납부) (반기보고 회원수)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길 19 로얄빌딩 930호 한국로타리 편집국

Tel. 02 730 2511 Fax. 02 730 2515 이메일

rotaryko@chol.com 홈페이지

계좌번호 기업은행 가상계좌 (1,570개 클럽 회장께 공문발송 완료) 농협 317-0005-3397-51 예금주 (사)로타리코리아(로타리코리아 구독회비 RI 회비와 동시 납부)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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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로타리코리아 2013년 2월호  

월간 로타리코리아 2013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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