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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ARY WORLD MAGAZINE PRESS 2013 DEC Vol.472

12

THE ROTARY KOREA

【 가정의 달 】 한국로타리(존9, 10A) 고양 연수회 로타리 스토리: 석은옥의 사부곡 가족 로타리안 모멘트


2014 로타리 세계대회 호주 시드니 2014년 6월 1~4일

지금, 등록하세요. “1차 등록 마감이 12월 15일입니다.” 한국로타리 회원들은 한국지국에 서둘러 등록합시다! 2013년 12월 15일_조기 등록 마감 2014년 3월 31일_사전 등록 마감 2014년 4월 30일_등록/티켓 취소 마감 2014년 5월 2일_공식 호텔 예약 마감 2014년 6월 3일_세계대회 온라인 등록 마감

G’day from

Sydney

안녕하십니까!

론 버튼 회장은 한 해 동안의 봉사 사업을 경축하는 로타리 세계대회에 전 세계 로타리안들을 초청했습니다.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 본다이 비치 서핑, 맨리 비치 크루즈, 하버 브리지 오르기, 타롱가 동물원에서 코알라, 캥거루 보기, 신선한 해물플래터와 리즐링 와인, 퓨전 요리와 악어소시지 등 독특한 호주 문화를 체험하면서 전 세계 로타리 친구들을 만납시다! www.riconvention.org

이상철 RI시드니 세계대회 추진위원 3700지구 전총재 (2010~11년) 금마종합건설(주) 대표 T. 053-767-7850


론 버튼 회장 메시지

로타리 창시자 집, 역사박물관으로 보존 500만 달러 모금 목표에 동참합시다! 론 버튼 RI 회장 연설과 소식은 rotary.org/president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어느 겨울날, 로타리 창시자인 폴 해리스는 시카고 외곽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언덕에서 썰매를 타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뉴잉글랜드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떠올렸습니 다. 그 순간, 그는 만약에 집을 사게 되면 롱우드 드라이브 언덕 위의 집을 사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1912년 폴 해리스와 그의 아내 진은 마침내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컴리 뱅 크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컴리 뱅크는 진이 어린 시절을 보낸 스코틀랜드의 길 이름이었습니다. 그 후 해리스 부부는 그 곳에서 많은 로타리 모임을 개최하고, 주요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전 세계 여행길에서 모은 기념품으로 집을 장식했습니다. 그들이 우정의 정원에 심은 나무들은 울창하게 자 라 컴리 뱅크의 아름다움을 더 해 주었습니다. 1947년, 폴 해리스는 그 곳에서 사망했고, 얼마 후 진 은 그 집을 팔고 스코틀랜드로 돌아갔습니다. 2005년, 폴&진 해리스 홈 재단이 그 집을 사들이기 전까지 그 집은 두 번 소유주가 바뀌었습니다. 홈 재단과 시카고 및 네이퍼빌 로타리클럽의 노력에 힘입어 그 집은 헐리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습 니다. 이제 그 집을 로타리안들의 우정과 봉사의 상징으로 보존하고 후세에 남겨주는 것은 우리의 몫 이 되었습니다. RI 이사회는 로타리 역사에 대체 불가능한 이 소중한 자산을 수리하기 위해 폴&진 해리스 홈 재단 에 50만 달러를 융자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수리를 완료하고 이 집을 로타리 역사박물관으로 보존하는 데 필요한 발전 기금을 만들기 위해 500만 달러를 모금하기로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를 전적으로 지원하며, 여러분도 이 프로젝트가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데 동의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저와 제 아내 제타는 로타리 역사를 사랑하고 보존하기 원하는 로타리안들의 기부를 수령하기 위한 ‘기부자 조언기금(donor advised fund)’을 설립하기 위해 로타리재단에 기부를 했습니다. 저희와 뜻을 함께 하신다면 www.rotary.org/daf 방문하여 “How to Contribute”를 클릭하시고 계 좌번호 기입란에 “Paul Harris Home Preservation”을, 그리고 계좌번호 기입란에 474를 명기하십 시오. 액수에 상관없이 모든 기부를 환영합니다. 아울러 고액기부자에게는 집안과 정원에 이름을 남 길 기회도 제공됩니다.

Ron D. Burton 국제로타리 회장

폴 해리스의 정신을 특별한 방법으로 기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로타리안 후세들을 위해 그 의 집을 보존하는 일에 모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December

5


General officers of Rotary International 2013-14 President Ron D. Burton 미국 President-elect Gary C.K. Huang 대만 Vice President Anne L. Matthews 미국 Treasurer Andy Smallwood 미국

25 CONTENTS

Directors Ann-Britt Åsebol 스웨덴 John B. Boag 호주 Jacques Di Costanzo 프랑스 Celia Elena Cruz de Giay 아르헨티나 Mary Beth Growney Selene 미국 Seiji Kita 일본 Holger Knaack 독일 Larry A. Lunsford 미국 Takeshi Matsumiya 일본 Gideon Peiper 이스라엘 P.T. Prabhakar 인도 Steven A. Snyder 미국 Bryn Style 캐나다 Michael F. Webb 영국 Sang Koo Yun 대한민국

05

국제로타리 회장 메시지 론 버튼

11

발행인의 글 권오신

12

필리핀 현지 달려가 태풍 구호품 전달한 속초도천RC

13

한국 6만 회원 필리핀 태풍 재해구호에 나서

14

인사이더 / RI 뉴스

15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메시지 이동건

16

송년 로타리 스토리: 사부곡(思夫曲) 석은옥

19

송년 에세이 이주영 판사

2013-14

20

문훈숙의 발레 이야기

한국로타리 지구 총재

22

송년 특별기고 김영림

3590 김양수 (존10A)

3700 이화영 (존9)

24

로타리 갤러리 이경희

3600 김창권 (존9)

3710 김보곤 (존10A)

25

2013~14 존9, 10A 고양 연수회

3610 이성현 (존10A)

3720 윤영호 (존10A)

35

2013~14년도 3750 지구대회

3620 정선용 (존9)

3730 최준영 (존9)

3630 이동호 (존9)

3740 지성윤 (존9)

36

총재 時論 정선용(3620) / 육화영(3670)

3640 현천욱 (존9)

3750 배정완 (존9)

38

가정의 달 로타리안 가족 모멘트 송경미 3650지구 가족위원장

General Secretary John Hewko 우크라이나

3650 이종원 (존9) 3660 김채곤 (존10A) 3670 육화영 (존9)

42

여행의 재발견 제주의 바람과 돌, 오름

3680 이익환 (존9)

45

폴리오 기금 모금 3630지구 / 마라톤 완주 도네이션

3690 이경하 (존9)


로타리코리아 공식 지정 여행사

2014. 6. 1 ~ 4

2014 호주 시드니 세계대회 Nicetrip 꿈꾸는 여행이 로타리안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15명 이상 행사 클럽은 직접 방문상담 해드립니다.

NICETRIP (주)꿈꾸는 여행은 로타리안이 경영하는 여행 기업입니다. 1안

로타리안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사랑과 꿈 그리고 희망을 전달하는 로타리클럽의 국제봉사사업, 문화탐방을 도와드립니다.

2안

호주 시드니 세계대회 7일

호주 세계대회, 뉴질랜드 10일 세계대회 4일 + 시드니 3일 + 뉴질랜드 3일 5/30 (금) ~ 6/18 (일)

세계대회 4일 + 시드니 3일 5/30 (금) ~ 6/5 (목) 1일 (5/30)

인천 출발 (KE121편 19:10)

1 ~ 6일

1안 호주 7일 일정 동일

2일 (5/31)

시드니 도착 시내 명소 관광, 와일드 파크,

시드니 타워관람 및 석식

7일 (6/5)

시드니 출발 / 오클랜드 도착,

3일 (6/1)

<전일> 시드니 세계대회 개막식 참가

로토루아 Hell’s Gate 화산 온천지역

4일 (6/2)

<오전> 시드니 세계대회 참가

8일 (6/6)

<오전> 골프(18홀) 또는 타우포 송어 낚시 관광 중 선택

<오후> 시드니 동부 지역 관광 또는 골프(18홀) 중 선택

<오후> 모코이아 아일랜드 투어,

SYDNEY SHOW BOAT HARBOUR

DINNER CRUISE

5일 (6/3)

<오전> 시드니 세계대회 참가

9일 (6/7)

<오후> 시드니 시내관광 또는 골프(18홀) 중 선택

6일(6/4)

<전일> 시드니 세계대회 폐막식 참가

<오후> 오클랜드 시내 명소 관광

7일(6/5)

시드니 출발 / 인천 도착 (KE122편, 17:25)

10일 (6/8)

오클랜드 출발 / 인천 도착 (KE130편, 17:45)

호텔 : 특급호텔

호텔 : 특급호텔

+

폴리네시안 스파(디럭스 풀) 테푸이아 이브닝쇼 관람 및 항이 디너 <오전> 레이우드 삼림욕, 농장 팜트랙 투어, 마오리 민속촌

시내 관광 또는 골프 투어를 사전에 선택하실 수 있는 일정입니다. 상세 일정표는 별도 문의를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호주는 입국 시 비자(VISA)가 필요하므로 여권사본을 미리 보내주셔야 합니다. F.02 771 7765

NICETRIP’s Rotarian 진교훈 대표이사 3650지구 서울에이스로타리 e-클럽, 010-5318-4996, nicetrip@nicetrip.co.kr, Justgo 그리스 여행작가

www.nicetrip.co.kr |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43-22 (합동, 한흥빌딩)4층


46

회원증강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 지도자 회원증강 워크숍

48

RLI 연수 / 직업봉사 연수

49

호주 시드니 세계대회

50

한국로타리총재단 의장배 친선 및 자선 골프대회

52

총재배 자선 골프대회 / 자선 음악회

54

지정기사 글로벌 보조금: 온두라스

56

FOCUS

64

특별기고 전창복 / 한영철 / 남상기

67

로타리코리아 워크숍 / 로코 중계석

68

지구뉴스

71

로코 읽기 캠페인 / 스마일 오퍼레이션 자선 경매

72

창립소식

74

로코 여담 / 아트홀릭 / 유머터치

77

부고 신대진 로타리코리아 전이사장

78

장학문화재단 이사회 / 세상은 지금

79

게시판 / 동정 / 신간안내

81

국제로타리 / 한국로타리 현황

82

로타리재단 /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현황

84

Editor's Note

Trustees of The Rotary Foundation 2013-14 Chair Dong Kurn Lee 한국 Chair-elect John Kenny 스코틀랜드 Vice Chair Michael K. Mcgovern 미국 Trustees Monty J. Audenart 캐나다 Noel A. Bajat 미국 Kalyan Banerjee 인도 Stephen R. Brown 미국 Antonio Hallage 브라질 Jackson San-Lien Hsieh 대만 Ray Klinginsmith 미국 Samuel F. Owori 우간다 Kazuhiko Ozawa 일본 Ian H.S. Riseley 호주 Julio Sorjús 스페인 Stephanie A. Urchick 미국 General Secretary John Hewko 우크라이나

창간 1963년 10월 30일 정기간행물 등록 2012년 8월 20일 등록번호 종로라00384 통권 472호 발행일 2013년 11월 30일 이사장 겸 발행인 권오신 인쇄처 삼화인쇄(주)

THE ROTARY KOREA

ROTARY WORLD MAGAZINE PRESS 2013 DEC Vol.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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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TARY KOREA

발행처 사단법인 로타리코리아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길 19, 로얄빌딩 930호

로 타 리 가 정 의

【 가정의 달 】

한국로타리(존9, 10A) 고양 연수회 로타리 스토리: 석은옥의 사부곡 가족 로타리안 모멘트

로타리코리아 편집국 T. 02.730.2511 www.rotarykorea.org www.facebook.com/therotarykorea E-mail rotaryko@chol.com

rotarykorea@rotarykorea.org

편집국 국장 이은옥 ┃ 기자 이지혜

고문 이동건 윤상구 송인상 채희병 김광태 이규항 박주인 남선우 정영환 이재윤 임효순 이사장 권오신 부이사장 전창복 차기이사장 윤성구 감사 한이춘 강정부 이사 원동주

윤성구

한이춘

전창복

권오신

조재호

최병설

박영구

강정부

정태수

김용화

장익현

윤영호

최준영

December 2013

디자이너 박수경

박남수 남치전 우용철 주상면 김영일 김양수 김창권

경영관리 차장 김은정

이성현 정선용 이동호 현천욱 이종원 김채곤 육화영 이익환 이경하 이화영 김보곤 지성윤 배정완 이영호

13. 11. 29. �� 5:51

COVER STORY

특별이사 우용철 문덕환 이종열 지구기자 최명섭(3590) 김준표(3600) 임종오(3610) 선우 석

아프리카의 뿔에서 소아마비가 다시 발생했습니다. 로타리는 긴급 면역 접종에 나서 50만

(3620) 최미희(3630) 이서윤(3640) 김정호(3650) 신상종(3660/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지구상의 60억 인구 중에 12억 인구가 기아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

부산) 장순용(3660/제주) 박정희(3670) 이근상(3680) 김종영

중 어린이 8.5%가 굶주리고, 20%가 굶주림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 아이들이

(3690) 이상희(3700) 최경천(3710) 문무병(3720) 최종호(3730)

배고픔을 잊고 자라도록 동참합시다. 아이들은 인류를 유지하는 동력입니다.

정정호(3740) 김현철(3750)


Rotary & The Rotary Foundation 로타리는 지난 20세기 초 점(点)과 같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하여 人類가 이룩한 가장 숭고한 조직으로 크게 發展하였다. 로타리의 目的은 지구촌 人類가 21세기로 이어온 가장 자랑스럽고 보람찬 ‘超我의 奉仕’ 활동이다.

로타리 강령 The Object Of Rotary

1905년 황폐해진 美國 사회, 특히 시카고의 공황을 심히 염려한 청년 辯護 士 폴 해리스가 세 사람의 친구와 협의, 그해 2월 23일 첫 모임을 가진 것

로타리의 目的은 奉仕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事業 活 動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며, 특히 다음 사항 을 힘써 행하는 데 있다: 첫째,

둘째,

이 로타리클럽의 誕生이다. 로타리란 명칭은 회원 각자의 事務室에서 번갈아 돌아가며 집회를 가진 것에서 연유되었다. 발원지를 떠난 로타리는 이후 꾸준히 성장 발전, 현재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교우의 범위를

225개 이상 국가 및 自治領에 확대되어 34,494개 클럽에 회원수 122만여

넓힌다;

명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들 클럽의 멤버로 구성된 국제로타리는 지구상에

사업과 전문 직업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모

서 폴리오(소아마비) 등 傳染病을 없애기 위해 12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였

든 유익한 직업의 진가를 인식하며 로타리안

고, 로타리재단을 設立하여 小兒痲痺 撲滅 運動 등 지구촌 곳곳에서 人類

각자는 자기 직업을 통하여 사회에 봉사할 수

愛를 실천하고 있다.

있도록 직업의 품위를 높인다; 셋째,

로타리안 각자의 개인 생활이나 사업 및 사회 생활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한다;

넷째,

봉사의 이상으로 결합된 사업인과 전문 직업인 들은 세계적 우의를 통하여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과 평화를 증진한다.

한국로타리 우리나라의 로타리 운동은 1927년 京城RC가 창립되고 RI 가입이 승인된 것이 그 시초다. 그 후 1935년 釜山RC, 1937년 平壤RC, 1938년 大邱RC 가 창립됨으로써 로타리 운동 擴散의 좋은 계기를 맞았으나 제2차 世界大 戰 발발로 그 활동이 중단됐다. 해방 후 1949년 京城RC는 서울RC라는 새

네가지 표준

The Four-Way Test

이름으로 재발족하였다. 그 후 1952년 釜山RC, 1954년 大邱RC, 1955년 漢陽RC, 1957년 仁川·남서울·全州·大田RC, 1958년 남부산RC, 1959년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서,

광주RC 그리고 1961년 청주RC, 동대구RC가 創立되었다. 1960년 12월 RI

OF THE THINGS we think, say or do

理事會의 결의에 따라 1961년 7월 1일 우리나라는 12개 클럽으로 구성된

1. 진실한가?

375지구가 탄생, 영광스런 獨立 地區의 길을 걷게 됐다.

Is it the TRUTH?

한국로타리는 1995년 7월 1일을 기해 단독 존9 時代를 맞았다. 2009년 7

2. 모두에게 공평한가? Is it FAIR to all concerned?

3.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Will it build GOODWILL and BETTER FRIENDSHIPS?

4. 모두에게 유익한가? Will it be BENEFICIAL to all concerned?

월 1일부터 존9, 10A로 재편성되어 1.5존으로 확대되었다. 17개 지구 가운 데 3590, 3610, 3660, 3710, 3720지구가 존10A에, 다른 12개 지구는 존 9에 그대로 남았다. 존9은 4년마다, 존10A는 8년마다 2년 ���기의 RI 理事 를 배출한다. 현재 한국로타리는 17지구 1,564개 클럽, 회원수는 58,448 명이다. 1973년에 設立된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은 현재 회원들이 출연 한 1,181억 원이 넘는 寄附金으로 폭넓은 장학사업을 벌이는가 하면 한국로 타리 靑少年聯合은 靑少年奉仕를 리드하는 우리나라(존9, 10A)만 갖는 독 특한 靑少年奉仕 지도기관이다. 한국로타리는 회원수 세계 4위, 재단 기여 도 면에서도 美國, 日本에 이어 3위로서 로타리 强國으로 비상하였다. 또 한 2008~09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RI 회장(이동건 3650지구 전총재)을 배 출함으로써 한국로타리 位相이 더 높아져 아시아 太平洋 地域은 물론 世界 的 로타리 强國으로 비상했다. 오는 2016년 6월에는 서울에서 두 번째 國 際大會를 치르는 아시아 국가가 된다.

10 The Rotary Korea


發行人의 글

세월

초승달처럼 고운 눈썹(宛轉蛾眉)도 세월은 이기지 못한다. 곧 한 해가 저물고 새해를 맞 는다. 모두 다 보람 있는 한 해를 보내었을까. 그러나… 새해에는 뭔가 의미 있고 큰일을 하 리라고 결심했는데 벌써 일 년이 다 됐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는 세월의 빠르기를 부싯돌 에서 번쩍 이는 불꽃 같다고 했다.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가족이라는 아름다운 인연에 묶인다. 출생신고하면 법이라는 사회제도에 묶이고…묶이는 게 싫다. 그런데도 인간은 뭔가 묶이면서 살아간다. 사람 간에 얽히고 떠받치고 그렇게 밀물 썰물이 되어가면서 살아간다. 얼마 전 정부 발표를 보니 우리나라는 세계 13위 경제대국이다. 그렇다면 행복지수는 어 디쯤일까. 국민 1인당 소득은 2만 달러, 소비 수준으로는 3만 달러에 살지만 삶에 대한 만 족도는 5천 달러 수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남미의 페루 등과 비슷하다. 삶에 대한 지 수가 형편없이 낮다는 얘기다. 마음 감기를 앓는 환자도 많고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혼 건수가 늘어나는 사회 환경에 대한 해답은 뭘까. 사랑이 부족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쪽방에서 칼잠을 청하던 잠자리, 킥킥~ 까르르~ 베개가 날아다니고 형, 누나 옷을 물려 입었던 시절만큼은 배는 채우지 못했으나 모두가 건강하게 자라주고 웃 음이 사라질 날이 없었다. 몸도 늘 가볍고 마음 감기를 앓는 일은 아예 없었다. 지금처럼 잘 사는 데 그런 건강한 시절이 왜 없을까. 마음이 갖는 차이일 것이다. 산다는 것은 자신의 운 명을 찾는 길이다. 가끔씩 거울을 한번 들여다보라. 거울 앞에 선 자신을 향해 이름도 한번 불러보고 지금 잘 살고 있는가를 물어보라. 자기를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사랑할 줄 안다. 미운 사람,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 보고 새해 메시지라도 보내 보자. 12월호에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글을 많이 실었다. 최악의 재난으로 고통 받 는 필리핀 현장을 한국로타리 회원으로는 첫 방문한 속초도천RC 회원들의 봉사현장과 17 개 지구 6만 명 회원들이 모금에 들어간 소식은 단연 우리 책의 톱뉴스 꺼리다. 시각장애인 으로 로타리 친선사절 장학생(故강영우 박사)으로 선발되어 미국에 건너가 백악관 국가장 애위원회 정책 차관보에 오르기까지 강 박사의 지팡이가 되어준 석은옥 여사의 순애보 같 은 사부곡은 한 문장 한 문장이 감동스런 글이었다. 혐한(嫌韓) 분위기가 절정에 오른 올 연말의 일본 사회 분위기를 직시한 3630지구 경주비화RC 추천 친선사절 장학생(김영림)의 “일본은 없다고 논평하고 싶지 않다”는 생활기(生活記)는 가깝고도 먼 나라의 실체감을, 성 폭력 전담 재판부에서 온갖 성범죄와 마주치는 현장 얘기를 사실감 넘치게 풀어낸 서울고 등법원 이주영 판사의 글은 빠른 시일에 고쳐야 할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모습들이다.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2014~15년을 이끌어갈 GETS, 고양 존 연수회는 한국로타리 의 최대 숙원인 회원 7만 명 시대, 기부, 긍정적인 공공이미지 등 소통과 정체성을 생각해 보는 중요한 시간들이었다. 늘 이맘때면 회한이 있기 마련이다. 이듬해 새 옷으로 갈아입듯 새 삶을 살아보며 후회가 덜 할 것 같은 생각이 유독 더 파고드는 시절이다. 내 말과 내 행 동만 옳다고 고집하다보면 보이지 않는 울타리에 갇혀 사리분별을 잃기 쉽다. 입은 되도록 적게 열고, 눈과 귀는 크게 열어, 내 마음 속에 쌓여 있는 소인배를 몰아내 보자. 다른 이들

권오신 로타리코리아 발행인, 칼럼니스트

의 말과 행동이 때로 내게 귀한 가르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다짐하는 아름다운 마 무리로 2013년을 보내면 어떨까. 시호시호(時乎時乎) 백사여일(百事如一) 이로다. 2013 December 11


필리핀 태풍 피해 돕기

3730지구 속초도천RC

첫 번째로 필리핀 현지 달려가 하이옌 태풍 구호품 전달 지난 11월 18일 3730지구 속초도천RC 이환국 회장과 방문단 일행은 필리핀의 샌 마테오(San mateo) 지역의 쉼터시설과 자매결연을 체결하 고 1,000달러의 지원금과 1,000달러 상당의 의 약품, 학용품을 전달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지 속적인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협약했다. 자매결연을 체결한 속초도천RC 방문단은 바로 태풍 피해 지역으로 달려가 지원에 나섰다. 필 리핀 하이옌(욜란다) 태풍 피해 지역에 2천 달러 상당의 구호품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여 샌 마 테오시에 전달하고 사상자 및 수재민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필리핀 샌 마테오 시청사에 주민 300여 명이 운 집한 가운데 이환국 회장은 “하이옌 태풍으로 인하여 필리핀 주민들이 많이 힘드실 것 같다. 슬픔을 잊고 지혜롭고 단합된 모습으로 이 난 국을 돌파했으면 좋겠다.”면서 한국전쟁 때 필리 핀이 대한민국에 군대를 파견하고 어려운 시기 에 차관을 제공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은 사실 을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샌 마테오시 시장은 답례로 “한국에서 첫 번째 로 우리 지역에 온 봉사단체이며 먼 타국에서 오시느라고 고생이 많았다. 우리 지역의 쉼터시 설과 필리핀 하이옌 태풍 수해지역에 한국 로타 리클럽이 큰 관심을 가져주어 진심으로 감사하

필리핀 현지를 찾아 태풍 피해 지역에 쌀, 통조림, 물, 의약품, 라면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속초도천RC 이환국 회장과 정인교 차기 총무, 손영남 SNS 위원장(맨오른쪽). 속초도천RC는

다.”고 전했다.

2002년 창립해 40대 회원들로 구성, 50명 회원들이 발빠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로타 - 속초도천RC 손영남 SNS위원장

12 The Rotary Korea

리 그룹이다.


샌 마테오 쓰레기마을 대학교 입학생에 4년간 등록금 지원 11월 19일 속초도천RC 이환국 회장과 방문단이 태풍 피해 구호품을 전하는 현장에서 현지 인권변호사가 리핀 마르키나 샌 마테오에 있는 쓰레기마을에 사는 입학생이 등록금을 내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도움을 요청하자 쓰레기마 을을 직접 찾아가 경찰대학교 대학생이 된 여학생에게 등록금을 전달했다. 차 후 학생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매년 등록금 지원을 약속하고 현지 인권변호 사가 관리하도록 했다. 필리핀의 빈민지역 중 한 곳인 샌 마테오 쓰레기마을은 가난으로 갈 곳 없는 이들이 모인 마을이다. 도시에서 살 수 없는 이들은 나무로 지은 판잣집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쓰레 기더미 위에서 나오는 고철을 분리수거해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과거 의 서울 난지도처럼 쓰레기를 산처럼 모으는 장소를 쓰레기마을이라 부른다. 가난하기에 이곳에 왔고, 가난하기에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 이들의 소원은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작은 집, 쌀 그리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학 용품과 학비이다. 이곳 쓰레기마을에 착하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있는데 너무 가난해 학업을 중단했다며 로타리클럽에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는 말에 쓰 레기마을을 찾았다. 이곳은 무척 가난하지만 이들에게는 기쁨과 희망이 있었 다. 이들의 미래인 아이들이 있었으니까.

필리핀의 극빈지역 쓰레기마을의 버려진 아이들이 사는 쉼터시설과 자매결연하고 지속적 인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쓰레기마을에 사는 경찰대학교에 입학한 여학생(왼쪽)의 아버 지에게 입학금을 전달하고, 4년간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필리핀 태풍 피해 성금 2억 원 모금 목표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 피해지역 돕기에 나선 한국로타리 17개 지구 6만여 전 회원들이 2억 원 모금 운동을 펼쳤다. 2013~14년도 총재단은 한 국로타리 고양 연수회에서 논의, 결정하여 모금된 성금은 현지를 방문하여 전달하기로 했다. 필리핀은 1919년에 마닐라로타리클럽이 창립되면서 아시

한국 6만 회원

아에서 최초로 로타리가 들어와 100년 전통을 가진 나라에 830개 클럽, 2 만 2천여 로타리안들이 활동하고 있다. 1979년 국제로타리는 필리핀의 아

재해구호에 나서

동 600만 명에게 소아마비 경구백신을 투여하는 면역 프로젝트에 기금 지 원을 시작하면서 소아마비 퇴치 활동이 시작됐다. 지난 9월 7.1 강도의 지 진이 발생했을 때에도 필리핀의 로타리클럽들이 앞장서 재해구호에 나섰 다. 한국로타리는 필리핀의 122개 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봉 사 파트너로 다양한 봉사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3 December 13


RI 지정기사

아프리카의 뿔에서 소아마비 발병, 로타리 긴급 면역접종

INSIDER

3살 난 모하메드 나시르는 지난 6월 고열의 병을 앓기 시작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제 대로 일어서지 못하는 것을 알았다. 어머니는 부어 오른 아 들의 다리가 마비된 것을 깨달았다. 아이의 병명은 소아마 비로 진단이 났다. 지난 6년 동안 이 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소말리아는 또 다시 소아마비에 대응하게 됐다.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 에티오피아, 지부티, 소말 리아 3개국을 포함하는 지역 속칭) 지역에서 소아마비 발병 건수는 지난 9월 25일 현재 190여 건으로 보고됐다. 소말리 아의 배나디르 지역은 나시르와 그의 어머니가 거주하는 모 가디슈 난민촌이 소재한 곳으로 이번에 발생한 소아마비의 진원지로 판단되고 있다. 이 지역은 너무 외딴 오지마을이어 서 많은 어린이들이 소아마비 접종을 받지 못해 병균이 빨 리 퍼졌다. 소아마비가 창궐하자 면역 접종이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로 타리는 긴급 보조금 50만 달러를 세계보건기구의 면역 접종 캠페인에 지원했다. 이 보조금은 소말리아 전역에서 접종 요 원 동원, 훈련, 이동을 지원해 10살 이하 아동들이 면역접 종을 받는데 도움을 준다. 지난 10월 4일까지 소말리아에서 7차, 케냐 5차, 에티오피아 3차, 예멘 2차, 남수단에서 1차 면역 접종 캠페인이 실시되어 큰 효과를 거두었다. 10월 2 일 현재, 배나디르에서의 소아마비 발병은 줄어들었고 보건 요원들은 중남부 소말리아 오지에 거주하는 보다 많은 아동 들에게 면역접종을 했다. 그러나 이 지역 아동 50만 명에게 여전히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로타리는 갑자기 창궐한 소 아마비에 대응하고 다른 나라로 병이 전염되지 않도록 면역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해 왔다. 영 국과 일본은 1,530만 달러와 130만 달러를 각각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유엔은 만일 이같은 지원이 따르지 않을 경우 동 부 아프리카 지역까지 소아마비가 빠르게 번질 수 있다고 경

10세 미만 아동들이 소아마비 면역 접종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는 영

고했다.

국이 약정한 기금으로 소아마비 창궐 위험 국가인 소말리아, 북부 케냐

일본의 긴급 보조금은 구강 소아마비 백신 500만 도스로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610만 명에게 면역 접종할 수 있다. 영국은 이미

두 차례 추가 면역 접종 캠페인을 11월과 12월에 전개할 수

약정한 4억 5천 700만 달러 외에 이번에 또 기금을 약정했다.

있도록 도왔다. 이 두 차례 캠페인을 통해 280만 명 이상의 14 The Rotary Korea

- 메간 페링거


태풍에 파괴된 필리핀 돕기, 전 세계 로타리클럽 긴급 행동에 나서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메시지

파트너십을 통한 로타리 가족 성장

론 D. 버튼 국제로타리 회장은 전 세계 3만 4,000여 로타리

12월은 나날이 확대되어 가고

클럽 120만 자원봉사자들에게 로타리의 재해구호 프로젝트

있는 로타리 가족들을 생각하

파트너인 쉘터박스에 기부하는 것을 포함해 태풍 ‘하이옌’ 이

는 ‘로타리 가정의 달’입니다. 로

재민들을 어떤 방법으로라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버튼 회

타리는 단지 3만 4,558개 클럽

장은 “쉘터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유가 바로 이런 자연

의 120만 회원들만을 말하는 것

재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파트너십을 통

이 아닙니다. 36만 5,125명의 인

해 전 세계 로타리안들은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한 필

터랙터, 13만 3,860명의 로타랙

리핀 주민들을 위해 즉각 대응하여 의미 있는 방법으로 도

터, 그리고 17만 4,547명의 로타

울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전 세계 로타리클럽과 로타리안들

리 지역봉사 단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로타리 가족에는 로

이 필리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처럼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

타리안들의 배우자들과 자녀들도 포함됩니다. 그런가 하면 그

이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베키 메이나드 쉘터박스 모금 및 커 뮤니케이션 이사는 말했다. “이와 같은 로타리의 지원 덕분에 쉘터박스가 매일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지만, 여전히 턱없 이 부족한 상태이다. 쉘터박스와 글로벌 로타리 가족과의 파 트너십은 당장 도움이 필요한 피해민들에 대한 봉사와 지원 을 통해 이들에게 진정한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쉘터박스에 1,000달러의 기부금으로 태풍으로 모 든 것을 잃은 가족에게 임시거주용 텐트를 비롯한 각종 구호 물품들을 전달할 수 있다. 살인적인 태풍으로 폐허가 되었다 는 소식을 접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그리고 미국 등지의 로타리클럽들은 신속히 ‘특별 구호기금’을 설치하고 구호금과 물자를 기부 받고 있다. 가장 먼저 구호 기금을 설치한 지역 은 필리핀 및 호주 지구로 알려졌다. 향후 로타리는 즉각적이 면서도 장기적인 재해 복구 노력에 초점을 두게 된다.

동안 로타리와 함께 파트너십으로 맺어진 지역사회 비영리단 체와 비정부 기구들도 로타리 가족입니다. 로타리 가���은 수 백만 명으로 결속되어 있으며, 우리가 새로운 제휴를 개발해 나감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로타리에서 확신하는 한 가지 사실은 함께 하면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함께 하면 우리의 힘이 닿는 곳이 엄청나게 확대됩니다. 우리는 로 타리 가족 안에서 로타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해야 합니 다. 지역 NGO, 또는 다른 단체들과 함께 일하면 우리는 보다 많은 지식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원과 역량 도 확대됩니다. 또한 이해와 우정, 협력을 위한 더 많은 가교 를 건설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 다른 이들과 파트 너가 됨으로써 당초 목표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로타리 가족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는 소아마비 퇴치 활동을 통해 그러한 파트너십이 얼마나 효 과적이었는지를 배웠습니다. 많은 파트너 단체의 지원을 통해 소아마비 퇴치가 가능해졌으며, 이들은 로타리가 수많은 위대 한 성취를 이룩하도록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이는 중요한 교 훈이며, 우리는 이 교훈을 토대로 더 많은 것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이동건 2013~14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2013 December 15


송년 로타리 스토리: 사부곡(思夫曲)

최고 엘리트였던 여자가 앞 못 보는 남자와 결혼하여 남편의 성공을 위해 헌신해온 감동 스토리

故강영우 박사의 아내 석은옥 여사의 제2의 나눔과 삶

의 주인공, 뉴욕에 거주하는 석은옥 여사와 이메일 인터뷰했다. 당시 두 사람의 스토리는 탤런트 안재욱, 김혜수가 주연하여 드라마로 방영됐을 정도로 세상에 잔잔한 홀씨를 뿌렸다. 2012년 2월 23일 췌장암으로 별세한 강영우 박사는 한국 최초 시각장애인 박사로 부시 대통령 당시 미 백악 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로 근무하면서 성공적인 삶을 일구어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 기를 선물했다. 그는 1972년 한국 최초 장애인 친선사절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피츠버그대서 박사

끝나지 않는 노래

학위를 받고, 7620지구 워싱톤로타리클럽 회원으로 입회하여 활동해왔으며 석은옥 여사는 명예 회원이다. 남편이 암 선고를 받고 2012년 1월 9일 로타리평화센터에 25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사 회에 환원하면서 이어 제2의 나눔을 시작한 석은옥 여사의 스토리와 함께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송년을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 편집자주

2012년 2월 23일 췌장암으로 타계한 강영우 박사의 유품을 정리하던 석은 옥(71) 여사는 남편의 분신과도 같은 반들반들한 점자판을 어루만지며 말했 다. “남편은 이 점필과 점자판으로 자기가 듣는 모든 것을 기록했어요. 주소 록과 전화번호부도 만들어 썼지요. 남편이 타자를 치면 항상 제가 옆에서 읽 어 줬어요. 틀린 게 나오면 고치고, 그렇게 논문을 쓰고, 책을 냈죠. 저 흰지팡 이… 매일 출근길에 제가 건네줬던 것이에요. 지금도 온기가 느껴져요. 저 녹 음기로는 저랑 자원봉사자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일일이 녹음해줬지요.”

석은옥 여사는 강영우 박사가 별세한 뒤 점자판을 비롯해 각종 임명장과 훈장 등 남편의 유품 100여 점을 고향인 경기도 양평군에 기증했다. 양평군 용문사 입구 친환경농업박물관의 ‘자랑스러운 양평인’ 코너에 강영우 박사를 테마로 한 상설전시관을 꾸미기로 했던 것이다. 그의 유품인 흰지팡이와 시각 장애인 점자판과 70년대식 타자기, 부시 대통령에게 받은 임명장과 마지막 남 긴 <내 눈에는 희망만 보였다>는 유고집이다. 이 자서전은 그의 68년의 도전 과 나눔으로 숨가쁘게 살아온 삶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강영우 박사의 곁을 지킨 사람은 석은옥 여사다. 그녀는 헌신적인 사랑으로 남편의 지팡이가 되어 한평생 외길을 걸어왔다.

자원봉사 현장에서 만난 숙명

두 살 어린 남학생의 손을 덥석 잡고 “숙대 영문과 1학

석은옥 여사는 숙명여자대학교 1학년 때 걸스카우트 신입회원으로 장애우

년 석은옥이예요”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렇게 시작하

를 돕는 프로그램에 동참했다가 강영우 학생을 만나게 되었다. 당시 그는 맹학

여 그녀는 강영우 학생의 자원봉사자로 1년을 보내고,

교에 다니는 고등학생이었다. 맹인이라면 사람들은 불쌍하게 여기게 마련이다.

동생과 누나 사이로 점점 가까워져 3년 뒤 약혼자로 지

앞을 볼 수 없다는 자책감속에서 스스로를 학대하며 초라하게 지낼 것이라고

낸 뒤 1972년 결혼했다. 당시 남편은 “나는 시력 하나만

그녀도 생각했다. 그러나 강영우 학생은 달랐다. 외관상으로 봤을 때 그는 전

잃었을 뿐 결코 좌절을 모르는 사람이었다.”라고 했다.

혀 맹인 같지 않았다. 그래서 누군가 그를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고 오라고

그 말에 그녀는 ‘아, 저런 큰사람을 내조하는 것도 괜찮

했을 때 자신도 모르게 “내가 다녀오겠다”며 벌떡 일어섰다. 그리고 자신보다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리고 남편 곁을 묵묵히 지

16 The Rotary Korea


키며 그림자로 살아왔다. “남편은 갑작스럽게 췌장암에 걸려 삶이 6개월도 남 지 않은 상황에서 남은 생애를 잘 정리했어요. 제게 편지를 쓰고 아이들에게 도 썼지요. 기부할 곳도 찾으며 마지막까지 책 원고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았 다.”라며 남편을 회상했다.

갖지 못한 한 가지를 불평하기 보다는, 가진 열 가지에 감사하라 강영우 학생은 열네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중학교 1학년 때인 열다섯 살에 축구를 하다가 공에 눈이 맞아 실명했다. 그의 어머니가 아들의 실명 때문에 충격을 받아 뇌일혈로 세상을 뜨자 고아가 된 형제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그 는 장애인 재활원으로 보내졌고 여동생은 고아원, 남동생은 철물점으로 갔다. 그는 재활원을 전전하며 방황하고 자살도 수차례 기도했다. 그러나 한 목사님 의 도움을 받은 뒤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한다. 무남독녀 외동딸이었던 그녀는

일주일 앞두고 한미재단 총재와 연세대 총장이 공동으

주말이면 맹학교 기숙사로 찾아가 책도 읽고, 안내도 해주며 봉사하다가 정이

로 제안한 청원서에 문교부 장관이 서명함으로써 미국

들어 동생으로 삼고 챙기느라 바빴다. 하지만 맹인에 대한 편견이 심한 때여서

유학의 가장 큰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었다. 그녀는 서

버스를 타면 차장이 밀어내고, 가게에서는 재수가 없다며 오후에 오라고 했다.

울을 떠나기 직전까지 맹인재활센터에서 일했고, 입덧이

식당에서는 구석 자리에 앉으라고 했다. 그럴수록 그녀는 강해졌고, 주위의 완

심했지만 그를 따라다니며 돕지 않으면 강의실에도 갈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고 5년째 되던 해, 그동안 혼자만 생각해온 유

수 없어서 쉴 틈도 없었다. 그래서 남편을 강의실에 들

학 계획을 남편에게 털어놓고 설득했다. 결혼을 해서도 시각장애인 교육과 재

여보낸 뒤 도서관에서 책을 녹음하다 깜빡 잠들어 30

활을 천직으로 알고 계속할 텐데 더 늦기 전에 유학을 다녀와야겠다고. 결국

분 늦었다고 처음으로 부부싸움을 했다. 그 일을 계기

그의 동의를 얻고 1967년 9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남편은 그녀가 떠난

로 그는 보행훈련을 받았고, 그녀에 대한 의존도가 다소

뒤 대학 입시에 전념해 1968년 연세대학교 문과대 교육학과에 입학 원서를 제

줄어들었다. 어린 두 아들을 남에게 맡기며 여전히 바

출했다.

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생

한 통의 편지가 태평양을 건너 왔다. 영문과 교수 한 분이 대필해 주어 입학

활비로 나오던 장학금이 만료된 것이다. 닥치는 대로 막

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교육과에 10등으로 합격해 장학생이 되었다는 편지였

일을 해서라도 생활비를 벌기로 작심하고, 병원 청소원

다. 그녀는 남편의 도전정신에 감격하여 15개월 만에 귀국했다. 두 사람의 관

으로 취업했다. 하지만 이민국에서 노동허가가 나지 않

계도 누나 동생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된 것이다. 1968

아 고민하던 어느 날, 캠퍼스 근처 공원에서 그네를 타

년 12월 22일, 학기말 시험을 마치고 함께 연세대 백양로를 걷던 중 대학생이

는 한 맹인 여성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그녀의 남편이

된 영우가 사랑을 고백했다. 그녀는 그를 좋아한데다 인생을 시각장애인 교육

자기 집 3층을 내줄테니 와서 함께 지내자고 했다. 남편

에 헌신하려고 준비해왔던 만큼 행복하게 그의 사랑을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이 박사학위를 받을 때까지 가족의 생계를 위해 그녀는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약혼식을 올렸다. 홀어머니는 “절대로 안 된

그 집에 살면서 매일 설거지를 하며 아이들을 돌봐주었

다”며 반대했지만 결국 딸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친구들도 말렸지만 주위의

지만 더없이 행복했다고 한다. 처지도 같고 동년배인 동

반대에도 불구하고 1972년 2월 26일, 대학생이던 약혼자가 졸업하기까지 만

포의 집에서 미국 문화를 배우고, 두 살된 진석이도 서

3년이나 기다린 끝에 서른 나이에 결혼식을 올렸다. 친구들이 판사, 의사, 약

너 살 많은 그 집 아이들과 친구가 되었고 또 그녀는 둘

사, 대기업 간부의 부인이 되어 있을 때 그녀는 연하의 앞 못 보는 학사를 신랑

째 진영이를 임신했기 때문이다.

으로 맞은 것이다. 흰지팡이가 사랑의 꽃으로 피다 미국 유학생활의 고통과 좌절에서 희망까지

그녀는 한 번도 남편을 만난 것을 후회하지 않았다.

1972년 8월, 두 사람은 큰 뜻을 품고 LA행 비행기에 올랐다. 당시에는 장애

남편은 현실적 장벽을 넘을 때마다 오히려 성취감을 느

가 해외유학의 결격 사유에 속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대학교 9월 학기 개강을

끼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1976년 4월 25일, 남편은 드 2013 December 17


디어 피츠버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

전과 세계 인명사전에 약력이 수록되는 저명인사로 국

다. 박사복을 입은 남편을 총장 앞으로 안

제로타리가 선정한 75명의 봉사의 촛불 중 한 명으로

내하면서 그녀는 헬렌 켈러의 말이 떠올랐

UN 세계 장애위원회 부위원장과 루스벨트 재단 고문

다고 했다. “마음껏 사랑하고 즐긴 것은 결

을 역임했다.

코 잊혀지지 않으며, 자신의 일부분으로

1972년 신혼부부로 미국 땅에 도착할 때 태중에 있

남게 된다.” 그녀는 그간 즐겁게 내조해온

던 장남 진석(장 폴)은 안과의사가 되어 워싱턴 지역 안

일이 그의 성취로 성공으로 나타나 함께

과의사협회장에 취임했다. 현재 36세로 30만 번 이

느낄 수 있음에 감사했다. 하지만 고대하던

상 백내장 굴절수술을 집도해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박사 학위를 받고도 남편은 고국에 돌아가 대학 강단에 설 기회를 얻지 못해

2011년 최고 슈퍼닥터에 뽑혔다. 차남 진영(크리스토퍼)

무직자로 8개월을 보냈다. 맹인이 어떻게 눈뜬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을 가르치

은 법률전문지 내셔널로저널이 40세 미만 최고 법조인

고 논문지도를 할 수 있겠느냐며, 어디에서도 남편을 채용하지 않았다. 무직

40명에 포함시킨 인재로 10월 미대통령의 선임법률고문

자인 박사 남편과 어린 두 아들, 네 식구가 거리에 쫓겨날 판이었다. 만료된 유

이 되어 2대째 백안관에서 일하고 있다. 며느리도 하버

학생 비자를 되살리기 위해 남편이 포스트 닥터럴 프로그램에 들어갈 때 힘겨

드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워하는 남편에게 오히려 담담하게 말했다. “하느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셨으니 반드시 현재의 고난을 바꿔주실 테니 당신은 걱정 말고 연구에 몰두하고 직장을 찾도록 계속 노력하세요.”

수혜자에서 후원자로 제2의 삶을 설계 석은옥 여사는 이민자로 미국 땅에 와서 교육자의 꿈

이와 같은 그녀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남편이 학생 비자로 취직이 되어 인디

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 교육인명사전, 미국 여

애나로 이사를 가야 했다. 그녀는 남편의 첫 출근과 함께 운전을 배웠다. 남편

성명사인명사전에 올라 역사 속에 작은 흔적을 남기게

은 인디애나 주정부 교육청에 근무하면서, 저녁에는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

되었다.

대학원에 출강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로타리클럽 회원으로 매주 주회에 참석

“지금 우리 가족은 한 집에 다섯 명의 박사가 있다.

하는 것을 비롯해 왕성한 사회활동을 했다. 그때마다 그녀는 운전사 역할을

강영우 박사의 지팡이가 되어 헌신적인 아내로, 두 아

자청했다.

들을 잘 키워 훌륭한 며느리들까지 본 어머니로 살아오

1987년 9월, 남편이 인디애나에서 2년 정도 직장 생활을 하던 무렵, 6년 만

도록 동반자가 되어준 남편에게 감사한다.”는 석은옥 여

에 그들은 처음으로 고국을 방문했다. 당시 한국 언론은 ‘우리나라 최초 장님

사는 미국에서 ‘사회복지법인엔젤스헤이븐(강영우장학

박사 탄생’, ‘한국 최초 맹인 박사 금의환향’ 이란 제목으로 강 박사의 귀국을

재단)’을 설립하여 제2의 나눔의 삶을 펼치고 있다. “남

대서특필했다. 연세대 윤형섭 교수도 조선일보에 ‘평균점수’라는 칼럼을 통해

편도 로타리 장학금을 받아 공부했기에 항상 돌려줘야

그녀로 인해 한국 여성의 평균점수가 올라갔다고 썼다.

한다고 생각했다. 저의 실명을 통해 하나님은 제가 상상 할 수 없는 역사를 이뤄내셨다.”며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국제무대로 이동한 희망의 메시지

작으나마 흰지팡이 역할을 하는 안내자가 되고 싶다고

1983년 6월 5일 남편은 최초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세계대

전했다.

회 무대에 섰다. 1만 6천여 명의 세계 로타리 지도자가 모인 단상으로 남편을 안내할 때 그녀는 극도로 긴장해 떨기까지 했다. 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켜 열광적인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 남편은 먼 이국땅에 유학 와서 이민자로 정착한 지 사반세기 만에 ‘Honorable’이라는 경칭이 붙는

워싱톤로타리클럽 명예회원이며 뉴욕에 거주하는 석은옥 여 사는 강영우 박사 1주기 추모식을 맞아 지난 10월 한국을

연방정부 최고 공직자가 되었다. 대통령 직속 국가 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 자

방문해 한빛예술단 특별연주회에 참석했다. 석은옥 여사는

리에 오른 것이다.

미국에��� 28년간 공립학교 교사를 역임하고 <어둠을 비추는

서로의 강점으로 약점을 보완하며 아메리칸드림을 이루고, 명예로운 자리

한쌍의 촛불>, <나는 그대의 지팡이, 그대는 나의 등대>, <내 잔이 넘치나이다> 3권의 책을 출간했다.

에 서서 남편의 지팡이가 되어 부시 대통령 앞으로 안내하기까지 40년의 시간

강영우장학재단: 010-4092-6683

이 흘렀다. 강영우 박사는 미국 인구 12만 명 중 1명꼴로 오르는 미국 인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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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The Rotary Korea


송년 에세이

성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 본능이고 원초적인 욕망이다. 성폭력 사건 전담 재판부에 있 다 보니 매주 온갖 종류의 성범죄와 마주한다. 최근 신문 지상을 가장 자주 장식하는 것도

에 관하여

그야말로 온갖 상황에서의 성범죄 관련 뉴스들이니, 욕망이라는 것이 이리도 강하고 무서운 것인가 새삼 생각하게 된다. 또 이런 상황이다 보니, 화학적 거세, 정확히 말하면 성충동 약 물치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지극히 큰 것도 무리가 아니다 싶다.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법원은 아동 대상 성범죄자 중 성도착증 환자로서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대상자의 동의 없이도 최고 15년 범위 안에서 성충동 약물치료를 명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적용 범위는 앞으로 더욱 넓 어질 예정인데,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과도한 인권침해는 아닌지, 인간의 존엄을 해하 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약물치료명령과 관련하여 전문가와 의견을 나눌 기회가 있었다. 성충동 약물 치료의 기본 원리는 널리 알려졌다시피 신체에 약물을 투여하여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

이주영 판사

론 분비를 억제하고, 그 체내 수치를 ‘0’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생식능력이 제한될 뿐 아니라 성에 대한 충동 자체가 현저히 낮아진다고 한다. 외국의 통계를 보면 약물을 투여한 경우 확실히 성범죄의 재범률이 떨어졌다고 하니, 호르몬이 인간의 본능, 나아가 욕망을 좌우하는 것은 사실인 셈이다. 그렇다면 성범죄자들의 재범 위험성 판단을 위한 사전 조사서에 아예 테스토스테론 수치 를 검사하여 적어 주면 좋겠다 싶어 바로 질문을 던졌다. 욕망이 강할수록, 당연히 성범죄를 저지를 가능성도 클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의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테스토스테론 수치 가 높을수록 성 충동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연구 결과 정상 범위 내에서는 그 수치와 성 범죄 사이에 전혀 상관관계가 없었다는 것이다. 성 충동이 금지된 성범죄로까지 나아가는 것은, 충동의 크기가 아니라 그의 ‘습(習)’이 결정 적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즉 평소 가져온 성에 대한 인식, 욕망을 대하는 태도, 타인에 대한 폭력성 등 평생 쌓아온 습이 바로 성범죄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습을 바꾸지 않는 한 은 아무리 장기간 약물을 투여하여도, 심지어는 약물을 투여하는 동안에도 언제든 재범할 수 있고, 따라서 성충동 약물치료는 반드시 본인의 의지, 그리고 적절한 인지행동치료와 병 행되어야만 유의미하다는 결론이었다. 약물치료에는 엄연히 한계가 있다. 그러나 만약 약물만으로 단박에 성범죄를 없앨 수 있 었다면 어땠을까? 오히려 아주 씁쓸하지 않았을까 싶다. 본능만을 본다면 인간 역시 동물이 다. 그러나 감히 인간이 여타 동물보다 존엄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본능과 욕망을 이성 으로 제어할 수 있고, 더 높은 가치와 더 나은 자아를 향하여 스스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진정으로 지켜야 되는 인간의 존엄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역시나 욕망은 무죄였다.

2013 December 19


발레의 예술 세계

발레리나와 뮤즈가 하나의 언어와 영혼으로 환희와 슬픔, 천국과 지옥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예술의 세계

‘문훈숙의 발레 이야기’ 발레리나 문훈숙은 미국에서 태어나 7살부터 발레를 시작하여 39살까지 프로 무용 수로 활동하다가 은퇴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지 12년이 되었다. 그녀는 은퇴 후 사 회생활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고 나서야 생각보다 발레에 대한 편견이 크다는 것 을 깨닫고 ‘문훈숙의 발레 이야기’를 강의하고 있다. 지난 11월 19일 그녀를 유니버설 발레센터 집무실에서 인터뷰 했다. 취재_이은옥 국장

발레는 영혼의 언어를 몸동작으로 표현하는 창작 예술입니다. 발레를 언어 로 비유하면 다리 동작은 ‘동사’와 같고 모든 표현이 상체에서 보여지기 때문에 형용사와도 같습니다. 실제 강의에서는 판토마임과 동작을 직접 보실 수 있습 니다. 많은 분들께서 발레를 굉장히 어렵고 자신과 거리가 먼 예술이라고 생 각하고 있지만 다행히 요즘 발레에 대한 벽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무용계의 많 은 노력도 있었지만 최근 2년간 <블랙 스완>, <퍼스트 포지션> 등 발레와 관련 된 영화들이 개봉되어 인기를 모았고, 한 때 <개그콘서트>에서 ‘발레리NO’라

1963년 출생. 미국 워싱턴에서 태어나 선화예술학교, 영국 로열발레학교, 모나코 왕립발레학교 발레 전공. 리틀엔젤스

는 코너가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단원, 워싱턴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창단 멤버. 키로프극

김연아 선수가 <지젤>을, 아사다 마오 선수가 <백조의 호수> 음악을 사용하면

장 무대에서 동양인 최초로 <지젤> 공연, 한국발레협회 이

서 발레가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정의하면 “Ballet is Beauty; 발레는 곧 아름다움이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남성 무용수

사, 유에스에이(USA) 국제발레콩쿠르 심사위원. 주요 출연 작 <신데렐라>, <심청>, <프로메테우스>, <백조의 호수>, <돈 키호테>, <풀치넬라>

는 하늘을 향해 높이 뛰어야 하고, 여성 무용수는 하늘에 도달하려는 듯 몸 을 길게 늘이고 발끝 위에 올라서서 춤추기 때문에 발레를 “천상의 춤”이라고 도 합니다.

발레의 역사, 슈즈, 의상, 마임, 감상법 등 대중들과 함께하는 <문훈숙의 발

합니다. 기본적인 발레 ‘판토마임’ 동작 몇 가지만 알아

레 이야기>를 설명해 주시지요. 제가 3650지구 서울관훈RC 회원으로 가입한

도 쉽게 줄거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훈숙의 발레

지 벌써 10년이 됐습니다. 아침 7시 30분 조찬주회에서 회원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에서 발레의 역사부터 의상과 슈즈, 훈련법, 발

시간이 정말 좋아서 아무리 바빠도 주회는 꼭 나가는 모범 로타리안입니다(웃

레 마임 등을 강의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

음). 무대에서 은퇴한 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다보니 발레를

럼 발레도 친구를 사귄다는 마음으로 보다 보면 얼마든

어려워 했어요. 그 때 아시는 분을 통해 로타리에서 첫 강의를 했습니다. 강의

지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말 한마디 없

를 마치고 며칠 후 로타리 입회 권유를 받았습니다. 잘 모르는 상태에서 로타

이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라고 하는데 이유는 간

리에 입회한 것이 은퇴 후 첫 사회활동이 되었습니다.

단합니다. 몸은 거짓말을 못하거든요. 굉장히 솔직하죠.

기자가 발레는 정말 어렵다고 했더니 바로 일어나 발레의 마임을 설명했다.

지나가는 사람의 뒷모습만 봐도 우리는 그 사람의 기분

발레는 대사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발레에서는 모든 대사를 손동작으로 표현

을 파악할 수 있잖아요. 이렇게 어떠한 말 한 마디보다

20 The Rotary Korea


도 몸의 언어가 감동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준 높은 춤은 더 깊은 감동을

어가며 울었던 적이 있었어요. 예술가는 만족을 몰라

전할 수 있습니다.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스스로에게 채찍질해야 하 지요. 예술가는 예술에 종사하는 사람이지 예술이 나의

가장 존경하는 스승은? 추억도 소개해 주시지요. 제 인생에서 루마니아 출

욕심을 채우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위대한 예

신의 제타 콘스탄티네스쿠 스승님은 잊을 수 없는 마음의 거울입니다. 제가 지

술 앞에서 늘 부족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아름

금 무용수에게 지도하는 모든 것들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이시죠. 제가 배울

다움과 완벽한 이상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

때는 정해진 연습실만이 연습실이 아니었죠. 복도, 식당, 길거리… 해외공연이

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대단한 예술가들을

라도 가면 호텔방은 물론 로비, 버스 안까지 어딜 가든 춤에 대한 연마와 열정

보면 저절로 겸손해집니다.

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제게 있어서 스승이자 어머니였고 친구 같은 분이셨어요.

후학들에게 한 말씀? 지금 발레를 배우거나 발레 무 용수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명성을 얻기 위해서가

가장 감동적인 인생의 모멘트는? 3650지구 회원으로서 저는 로타리 창립

아니라 예술은 자신과의 힘든 싸움으로 좋아야만 할 수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영어사회를 보기도 했고, 로타리 행사에 리틀엔젤스와

있습니다. 춤 속에 빠져서 나의 모든 열정, 사랑, 끊임없

발레단 공연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로타리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목적을

는 노력을 투입하면 결과적으로 성공하게 되고 명예도

위해 힘을 모아 지구상에서 폴리오를 박멸하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따라 오고 꿈을 이루게 되지요. 그리고 예술가는 무대

로타리가 수년 동안 이어오는 것, 작은 동참이 모여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위에서 뿐만이 아닌 무대 밖에서도 예술가가 되어야 합

는 그것이 로타리 모멘트입니다. 그리고 로타리라는 패밀리가 있다는 것, 주회

니다. 무대는 나의 내면을 보여주는 곳이기 때문에 겉만

에 나갈 때마다 느끼는 좋은 감정들, 따뜻한 마음이 인생의 모멘트라고 할 수

아름다워서는 안 되고 인격, 인품, 영혼도 아름다워야

있죠. 궁극적으로 저도 나중에 일을 내려놓고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떠날 때가

합니다. 그것이 예술가가 가져야 할 자세라고 봅니다.

오면 어떤 방법으로라도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저의 롤모델이 ‘오드리 햅

1984년 창단된 유니버셜발레단이 내년이면 30주년이

번’인데 살아생전에 유니세프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된다. 내년 2월에 30주년 갈라 공연을 앞두고 있고, 4월

하셨지요. 그것을 보면서 자글자글한 주름까지도 아름다워 보였던 것은 본인

에는 신작 <멀티플리시티>, 6월에 낭만발레 <지젤>, 9월

의 명예에 자만하지 않고, 봉사하는 삶을 택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는 창작발레 <춘향>, 12월 <호두까기인형>을 예정하 고 지역 순회공연과 해외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는

스스로 완성도를 평가해 보신다면? 항상 만족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속

발레단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10년,

상할 때는 지쳐 쓰러질 때까지 혼자 걷곤 합니다. 현역 시절 예술의전당에서

20년을 바라보며 재정비 하면서 스태프, 단원들과 함께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을 마치고 너무 속상해서 한남동 집까지 무작정 걸

하는 발레 인생을 담담하게 털어 놓았다. 2013 December 21


송년호 특별기고

필자 김영림은 동국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 명문 와세다 대학에서 문학 박사 마지막 과정을 밟고 있는 군사저널리스트다. 이미 新東亞 11월호에 두 번째 특 별기고 「제2 청일전쟁은 한중 분쟁?」에서 중국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를 점 령하고 나면 다음 목표는 우리나라 ‘이어도’라는 글을 통해 중국의 야심을 경계했다. <編輯者註>

고 논평하고 싶지 않다 “일본 생활 1주차에서 한 달 동안은 일본이란 나라에 대해 칭찬하기 바빴 다. 거리는 깨끗하고 사람들은 친절하며 모든 게 질서정연하고 완벽에 가까운 나라로 보였다. 그러다가 1년 차가 되었다. 그 때는 일본이란 나라에 대해 욕하 기에 바빴다. 실제 수준에 비해 너무나 비싼 생활 물가, 원리 원칙의 부작용으 로 생긴 매뉴얼 지상주의 아래에 한없이 늘어지는 공무 처리, 외국인과 일본 인 사이에 있는 보이지 않는 벽 등등. 그리고 10년 차가 되었다. 그러자 자신이 예전에 칭찬하고 욕하던 일본의 여러 요소에 대해, 어떻게 저런 것이 공존하 는지, 왜 일본인들이 저렇게 생활하는 지를 충분히 이해하게 되었다. 그래도 역시 자기 같은 ‘타관 사람’들이 생활하기엔 여전히 불편한 나라이지만…….”라 고 어느 미국인 유학생이 토로한 말이다.

일본에서의 유학 생활도 5년 차가 저물어가고 있다. 기대에 부풀어 시작했 던 외국에서의 생활은 어느 사이에 적당히 익숙해진 일상의 연속이 되었다. 그리고 이전의 편견이 깨어지며 새로운 발견을 느끼기도 하고 동시에 한국에 서는 느낄 수 없던 새로운 벽에 연달아 부딪치곤 한다. 과연 이 나라에서 생활 하면서 내가 이 나라에 대해 얻은 이미지는 플러스일까 마이너스일까?

일본으로 떠나기 전 나름 새로운 생활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의 다소 들뜬 심정이였던 필자에게 훨씬 전에 유학생활을 경험했던 지인으로부터 이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 지인은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던 시절(90년대 초 중반)에도 유즈넷이란 컴퓨터 통신을 이용하며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과 교류 해 왔었고, 결국 그 지인이 그 이야기를 통해 필자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 는 ‘어디든 다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것이었다. 외국으로 떠난다 해서 환상의 유토피아가 열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끔찍한 디스토피아가 기다리는 것도 아니라고. 그 미국인 유학생의 이야기는 필자의 유학생활에서도 예언처럼 시 기별로 착착 들어맞아가고 있었다. 일본에 건너간 지 1주일이 되는 날, 저 역시 앞서 얘기를 들려준 유학생처럼 일본의 질서정연함과 거리의 깨끗함에 감탄하기 바빴다. 그러나 1년 차가 되 자 비록 일반적인 생활 물가야 계속된 불경기와 디플레이션 속에 우리와 대동 22 The Rotary Korea

김영림 3630지구 경주비화RC 추천 친설사절 장학생 (2007~08)


소이하게 되었지만, 역시 터무니없는 매뉴얼 지상주의 하에서 서류에 토씨 하

에도 함부로 부를 과시하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을 ���다

나만 틀려도 원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공무 처리 등등. 덕분에 비자 갱신

하지 않으며, 동시에 신사로서의 품위를 지키고 자선활

한번하고 은행계좌 하나 개설하는데도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만큼의 시간이

동을 의무로 생각하던 (故)칸케 미키오 선생과 그 가족

걸리면서, 도리어 한국이 일본보다 역동적인 사회라는 것을 실감해보기도 했

들에게선 일본의 사회 지도층들이 가진 ‘품격’을 배웠다.

다. 거기에다 일본 사람들의 친절함 속에는, 그 이면에 ‘내가 이정도 만큼 해 줬으니 더 이상은 날 귀찮게 만들지 말라’는 쌀쌀함이 숨어 있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사상의 차이(필자는 엄밀히 말해 보수주의자

청결함과 질서 정연함의 이면에는, 일본의 골목 구석마다 쓰레기를 버릴만한

에 속한다)에도 불구하고 필자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편

곳에 붙어 있는 포스터의 문구 ‘누군가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라는 말처럼,

견 없이 교육시키는 ‘사회주의자’ 출신의 와세다대 지도

지역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에 대해 공권력만이 아닌 주민들끼리도 서로를

교수 오비나타 스미오 선생으로부터는 학문을 이념으로

감시하는 삼엄함이 있었다. 그러니 그들만의 질서 속에서 필자 같은 ‘이물질’에

부터 객관화 시키려 하는 ‘진지함’, 그리고 반대 사상을

게는 모종의 장벽이 세워져 있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가진 사람도 수용하려는 ‘리버럴리즘’을 배웠다. 이러한 요소들이 전후 일본을 다시 부흥시키면서도, 그 와중에

그러면서 다시 수년여의 시간이 더 흘렀다. 생각해보면 평온한 것 같으면서 도 파란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2년 차의 시간이 지나고 정식으로 대학원 석사

다시 일본이 극단주의로 치우치는 것을 막던 방파제로 작용했던 것이다.

과정을 밟게 되던 그 해에는 일본 역사에서도 손꼽을 규모의 대지진이 일어났 고 입학식을 준비하던 필자는 그 지진의 무서움을 짐을 풀던 동경의 자취방

서두에 말한 것처럼 필자의 일본 유학생활도 5년 차

안에서나마 간접적으로 느꼈다. 그리고 그 동안의 매뉴얼 지상주의의 고름이

가 저물어가고 있다. 만약 10년 차가 된 뒤에도 이 나라

곪아터지듯 터져 나오는 일본 정부의 무능한 사후 대처와 그에 대한 일반 국

에서 무언가를 계속하게 될 때, 그때 나는 어떤 감상을

민들의 위기의식이 불러온 우경화, 그러면서 주변국의 풀어지지 않는 적대감

말하게 될 것인가? 그 미국인 유학생과는 같은 대답이

에 당황하고 역으로 원망하는 혐한(嫌韓)의 분위기까지… 이런 식으로 가다간

나올까? 좀 더 다른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인가? 그 결론

필자도 예전의 누군가처럼 ‘일본은 없다’라는 소릴 하게 되는 게 당연할 지도

이 적어도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올 수 있기를 마

모른다.

음속으로부터 기원한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섣불리 ‘일본은 없다’식의 논평을 내리고 싶지는 않다. 필자에게 있어 아직도 ‘이 나라에 배울게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요소 는 여전히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렵사리 생겨난 이 나라 사람들과의 인연이 다. 생면부지의 외국인임에도 필자를 따뜻하게 맞아 주었던 동경 와세다 로타 리클럽의 여러 회원들이다. 그 중에서도 필자의 후견인이자 수백억 자산가임 2013 December 23


로타리 갤러리

바다와 바람 개인은 장소와 별개 아니다. 그가 바로 장소다.

나는 부산에서 태어났다. 오랫동안 부산을 떠나본 적이 없다. 나를 키운 것은 다름 아닌 부산의 바다와 바람이다. 작품들은 부산의 풍경들이다.

작품들은 부산의 바다와 바람이지만 기억과 꿈을 담은 ‘두꺼운 현재’다. 과거와 미래와 현재를 포함하는 시간-이미지다. 곧 나다.

이경희 사진전 2014년 2월 7일(금) ~ 3월 1일(토) 토세이 갤러리 ギャラリー冬青 東京都 中野区 中央 5-18-20 TEL: 03-3380-7123

부산 태생의 이경희는 약학을 전공했으며, 국립부산대학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녀는 8차례의 개인전과 20여 차례의 그룹전을 가졌다, 일본 冬靑社(Toseisha)에서 첫 사진 집 『island』를 발간했으며, 2008년 <파리포토,2008> 북사인회에 초대받았다. 2012년 11월에 는 일본 冬靑社(Toseisha)에서 두 번째 사진집 『The Seventh Sense』를 발간했다. 그녀의 작 품은 중국의 리엔조, 얀쉐이, 따리, 핑야오 등의 국제사진축제에 소개되었으며, 미국 워싱턴DC 의 포토위크 DC와 뉴욕의 BURN 갤러리에 전시되었고, 2010년에는 Burn Magazine Print인 『BURN.01』에 발간되었다. 이경희 사진작가는 3660지구 부산동백RC 회원으로 ARRFC로 활 동하는 윤홍주 전총재의 배우자이며, 윤홍주 전총재와 로타리재단에 25만 달러 이상 기부한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 멤버이다.

24 The Rotary Korea


2013 한국로타리(존9, 10A) 고양 연수회

2013 한국로타리 고양 연수회 2013 RI Zone 9, 10A Rotary Institute 2013 한국로타리(존9, 10A) 고양 연수회가 11월 21~23일 고양 엠블호텔 킨텍스에서 3690지구 주관, 3600지구·3750지구 후원으로 개최해 로타 리 지도자 382명이 참석, 만추 속에 지식의 향연을 펼쳤다. 연수회는 론 버튼 국제로타리 회장과 배우자 제타 버튼 여사가 방한한 가운데 이동건 로 타리재단 관리위원장과 배우자 정영자 여사, 소집자 윤상구 RI 이사와 배우자 양은선 여사, 일본에서 세이지 키타 RI 이사와 배우자 노부코 여사, 임 효순 조직위원장과 허병임 여사를 비롯한 문은수 RC, 윤성구 RRFC, 권오신 RPIC, 이재윤·박영구 연수리더, 17개 지구 현 총재단과 채희병·김광태 전이사, 배도 전관리위원, 17개 지구 차기, 차차기, 전 총재 등 국내외 로타리 지도자들과 배우자들은 격조 높은 분위기에서 고양RC 회원들의 사찰, 안내와 고양명문RC 회원들이 봉사한 커피 브레이크 타임에 친교를 나누며 로타리 지식을 연마했다. 존 연수회 식전 프로그램으로 11월 19~21일 차기 총재·배우자, 차차기 총재·배우자 세미나, 로타리재단 세미나를 개최해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 합동 헌정식을 거행했다. 버튼 RI 회장은 경인 5개 지구 합동주회에서 한국 로타리안들을 향해 첫 연설 후 장기 청소년교환 학생들과 단상에서 말춤을 추며 로타리 참여로 이끌었다. 론 버튼 회장 은 조선일보, 코리아타임즈와 특별 인터뷰, 지역 일간지 기자회견 등 바쁜 일정을 한국 로타리안들과 함께 하며, 폐회식 후 40명 지도자들과 안보관 광을 나서 도라산 전망대와 땅굴을 견학해 RI 회장으로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최전방 현장을 체험했다. 취재_이은옥 편집국장, 이지혜 기자

2013 December 25


2013 한국로타리(존9, 10A) 고양 연수회

한국로타리의 점수는 A+ 모든 로타리안들은 First Class 우리의 목표는 인류의 세계 평화

한국 연수회에 참가한 론 버튼 RI 회장과 로타리 지도자들 은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 테마 주제로 4차 본회의에

기조연설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 론 버튼 RI 회장

걸쳐 회원증강, 로타리재단, 공공이미지, 소아마비 박멸 현 황 등 로타리 프로그램을 토론하고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 한 아이디어를 설정했다. 모더레이터와 패널들은 한국로타 리 6만 회원들이 전 세계 로타리안들과 자원봉사자로, 도너 로, 프로젝트 동반자로, 로타리 설계자로 협력하여 지속적 으로 로타리를 성장시키고 앞장서 나아가는 지도자 역할을 제시했다. 2차 본회의

론 버튼 RI 회장은 개회식에서 “한국은 로타리 세계에서 재

회원증강의 지속적인 전략

1 차 본회의

단기부 세계 3위, 회원보유 4위 국가로 그동안 한국의 로타

모더레이터_문은수 RC

소집자 윤상구 RI 이사

리안들이 보여준 헌신에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 올해는 이

이동건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임효순 조직위원장

동건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과 더 강한 로타리를 위해 야

최 성 고양시장

심차게 행동하고 있다. 지난해 66명의 AKS 멤버가 탄생했

패널<7만 회원 목표> _김종을(3720PDG) 패널<신세대, 여성회원 영입> _최봉근(3750PDG) 패널<지구 재편성 효율>

다. 올해 그 기록을 갱신하면 더 멋진 일이 될 것이다.”라며

_최준홍(3630PDG)

‘’나중에 해야지 하지 말고, 지금 당장 해야지” 이런 리더십

발표<신세대 영입 방안>_유동주

을 보여 로타리 참여로 멋진 삶의 변화를 가져오기 바란다

발표<여성 영입 방안>_이정은

고 전했다.

이동건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은 “론 버튼 회장이 회원증 강과 로타리재단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연차기금 1억 2천 만 달러 기부 목표를 세웠다. 다시 한 번 우리가 설정한 목 표에 동참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함께 하기를 요청한 다. 2018년에는 소아마비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을 볼 것이다. 로타리는 최대 역점사업으로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긍정적인 로타리 홍보 모더레이터_권오신 RPIC(3630PDG)

있다.”라고 밝혔다.

패널<효과적인 홍보 방법> _김행소 ARPIC(3590PDG) 패널<로타리 이미지 전략>

론 버튼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로타리 세계는 한 사람이,

_홍기호(3640PDG)

즉 리더가 앞장서 신나게 하면 회원들이 팔로우하여 함께

레포처_안희진(3690PDG)

하게 된다. 로타리는 참여이다. 신나는 봉사활동을 찾아 인 류애를 실천해야 한다. 여러분의 것으로 참여하라. 회원들 이 신나는 한 가지를 찾게 하라. 회원 한 사람이 한 사람 이 상 멘토 역할을 담당해 신바람 나게 해야 한다. 로타리의 중요한 부문은 클럽 강화이다. 회원이 많아진다는 것은 로 타리가 강해진다는 의미이다. 회원수가 120만 정체 상태에 서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종은 울려야 종이다. 울 리지 않는 것은 종이 아니다.’라고 에머슨이 말했다. 회원 한 명이 한 명씩 영입한다면 120만 명이 240만 명이 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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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로타리 패널<로타리클럽 센트럴> _김호택 ARC(3680PDG) 레포처_김동길(3670PDG)


기조연설

렇게 되면 다리수도 두 배, 손도 두 배, 마음도 두 배이면

“로타리재단 목표 및 재단의 미래”

두 배의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동건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국제로타리 현황 보고 <RI 전략계획, 이사회 결의사항> _윤상구 RI 이사

‘여러분’이 필요하다. 여러분들의 노력이 전달되어 재단을 통

<RI 현황 및 재정 예측>

해 인도주의 봉사 사업을 실천하는 로타리 스토리를 공공

_김창규 한국지국장

이미지로 연결하라. 우리가 ‘참여’하면 된다. 나의 가족들은 지구대회, 세계대회에 제타도 로타리안으로써 함께 참가한 다. 로타리 가족을 포함한 우리는 모두 로타리 가족이다. 그 들에게 기회를 주면 삶의 변화를 주는 것이다.”라며 역동적 인 한국 로타리안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3 차 본회의

2013 규정심의회 보고, 향후 대책

로타리재단 프로그램의 이해

론 버튼 회장은 “올해 동기 총재들과 역사상 새로운 역사를

모더레이터_강창호(3750PDG)

모더레이터_윤성구 RRFC(3600PDG)

창조했다.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 도전해야 더 큰 목표를 달

패널<2013 규정심의회 보고>

패널<재단 프로그램의 변화> _김원표 ARRFC(3630PDG) 패널<고액기부자 발굴> _김용채 E/MGA(3710PDG) 패널<글로벌 보조금 성공사례>

성할 수 있다. 게리 황 차기 회장, 라빈 차차기 회장도 수용 하기로 했다. 나와 함께 뛰는 동기 총재들은 지난 1월 샌디 에이고 국제협의회에서 모금을 시작한 ‘첫’ 퍼스트 클래스

_신두희 ARPIC(3630PDG)

(First Class)이다. 게리 황 차기 회장은 “베스트 클래스”로 가

레포처_김진구(3740PDG)

기로 했다. 퍼스트 클래스는 절대적이고, 베스트 클래스는

_노광두(3680PDG) 패널<2016 규정심의회 대책> _박종형(3600PDG) 레포처_신정기(3690PDG)

상대적이다.”라며 유머 넘치는 모든 연설은 페이퍼 없이 즉 석에서 이루어졌다.

회원증강 세션에서 신입회원 영입은 임원들의 몫이 아니라 누구나 만나서 권유하고, 찾아서 권유하고, 초청해서 권유 하자며 지구 재편성으로 2개 존, 7만 회원 시대를 열자고 발표했다. 유동주 로타리 세계평화 펠로우는 “로타리는 ‘젊 은 로타리’는 아니었다. 로타리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몽골

로타리와 청소년 프로그램

에서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로타리를 목격하고 직접 경험하

모더레이터_반승일 청소년연합 이사장

면서 동기부여가 됐다. 젊은이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

(3600PDG) 패널<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다.”고 발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_김균(3660PDG)

공공이미지 세션에서 현재 KBS TV에 방영되는 ‘행동하는

패널<장기 청소년 성공사례> _이호현(3750신세대코디네이터)

휴머니즘’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로타리를 알리고, 변경

패널<장기 청소년 활성화>

된 로타리 로고 사용으로 한 목소리를 내 이미지를 강화하

_채희우(3750청소년교환위원장)

자고 전달했다. 김창규 한국지국장이 RI 현황 보고에서 한 소아마비 박멸의 마지막 고비 이형수 EPNC(3740PDG) 외부 특강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국이 327개 클럽에서만 로타리 센트럴에 가입했다면서 서 둘러 가입하여 온라인상에서 모든 승인 절차와 업무를 처 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효순 조직위원장은 몽골 방풍림 사업차 사고를 당해 8년 째 반신 마비가 된 안민동 전총재를 8년 간 정성으로 모셔 온 배우자 박승숙 여사에게 효부상을 시상하고 우리의 가 족을 함께 격려하고 위로하자고 전했다. 2013 December 27


2013 한국로타리(존9, 10A) 고양 연수회 종합토론

3 차 본회의

(왼쪽부터) 이동건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론 버튼 RI 회장, 윤상구 RI 이사

3662지구(제주) 소개, 현황 보고 한영선(3662DGE) 3630지구 분구 예정 발표 이동호(3630DG)

이상철 시드니 세계대회 추진위원은 시드니 세계대회에 1,000명 이상 참가하여 전 세계 로타리안들이 2016년 서 4차 본회의

질의응답 현천욱(3640DG) 신두희(3630PDG)

울을 방문하도록 홍보하자고 촉구했다. 이재욱 2016 서울

이익환(3680DG)

이상철 RI 시드니 컨벤션 추진위원

세계대회 HOC 사무총장이 서울 세계대회 준비 보고, 한국

김길현(3750PDG)

(3700PDG)

로타리장학문화재단 이병구 이사장이 재단 현황 보고와 비

2016 서울 세계대회 준비 보고

리 사건 경위를 보고했다.

2014 시드니 세계대회 홍보

이재욱 서울 세계대회 HOC 사무총장 장학문화재단 현황 및 발전 방향

종합토론/질의응답

이병구 이사장(3690PDG)

육화영 3670지구 총재 사회로 론 버튼 RI 회장, 이동건 로

차기 연수회 개최지 발표

타리재단 관리위원장, 윤상구 RI 이사가 진행으로 미리 접

한시준(3720PDG)

수된 질문지에 따라 질의응답을 펼쳐 다양한 제안을 개진 했다.

현천욱 총재 신세대가 주축을 이루는 E-클럽의 앞으로의 전망은? 론 버튼 회장 여러분들의 클럽 문제는 여러분들의 클럽에서 해결해야 한다. E-클럽은 계속 존속할 것이다. 각 지구당 2개 창립에서 제한을 풀었으며, 모든 운영은 로타리

사회

클럽과 똑같이 운영한다. 단지, 온라인 주회를 열어 많은 사

1차_이경하(3690DG)

람들이 E-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2차_이화영(3700DG) 3차_김보곤(3710DG) 4차_육화영(3670DG)

신두희 전총재 글로벌 보조금 사업 승인 규제를 풀어 당해 연도에 사업비를 지급하는 것을 제안하며 사업비 승인이 너무 늦어 총재 임기에 사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하다. 이동건 관리위원장 1천 달러, 2천 달러 사업을 하려면 행정 비가 두 배로 들어 미래 비전으로 전략을 바꾸었다. 글로벌 보조금은 총재 재임 기간에 조성한 기금으로 회기연도에 시행해야 보람을 느낄 것이다. 이런 고충을 재단관리위원회 에서 잘 알고 있다. 규정심의회에 제안할 수 있도록 하겠다. 28 The Rotary Korea


이경하 총재 회원증강도 재단 기부처럼 레벨을 준다면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제안해 론 버튼 회장이 좋은 아이디어

1. 3690지구 총재단 초청 오찬 사회 안희진(3690PDG) 개회선언/환영사 이기인(3690PDG) 답례인사 론 버튼 RI 회장 감사인사 윤상구 RI 이사

라고 전했다. 김균 총재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을 어떻게 돕 고 있는지 질문해 이동건 관리위원장이 기금 편성에 중점 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 17개 지구에서 회원 1인당 1만 원 이상 모금하고 있다고 설명하다. 이익환 총재 신입회 원을 위한 규정심의회 요약집을 제작하여 배포하면 로타리 지식 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밖에 김길현 전총재가 RI 이사 선거에 따른 그동안의 경위를 설명해 론 버튼 회장이 모든 상황을 국제로타리 이사회가 잘 알고 있 으며, 이사회에서 결정된 종결 사항으로 결정을 수용해 달 라고 말했다.

2. 한국로타리총재단 초청 환영만찬 사회 배정완(3750PDG) 개회선언/개회사 임효순 의장(3690PDG) 환영인사 윤상구 RI 이사 감사인사 론 버튼 RI 회장 축하공연

윤상구 RI 이사는 연수회에서 공유한 모든 아이디어와 정보 는 모든 회원들과 함께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 이루는 기초를 제공하겠다고 전하며 로타리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신뢰로 로타리에 대한 확신 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부 특강으로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이 한국에서 창립하 여 세계적인 NGO 단체로 성장한 월드비전의 성공과 사업 을 설명하고 NGO의 사명은 지속성이라고 강조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로타리

3. 론 버튼 RI 회장 환영 조찬회 2013~14년도 총재단

행사를 고양시 98만 시민의 이름으로 환영한다면서 “2016 년 서울 세계대회 개최 장소가 킨텍스로 결정되어 무한히 기쁘다.”라고 전했다.

임효순 조직위원장은 지식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연수회에 참가한 지도자들의 협조에 감사 인사하고 론 버 튼 회장, 이동건 관리위원장, 세이지 키타 이사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최선의 서비스로 협조한 엠블호텔 송병호 총지배 인, 윤성구 프로그램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4. 이동건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환영 조찬회 2008~09년도 총재단

차기 연수회 개최지 발표에서 3720지구 한시준 조직위원장 이 2014년 9월 25~27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한다고 발표 하면서 이번 연수회에서 우정과 감동이 넘치는 열기를 이어 받아 훌륭한 연수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론 버튼 회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은 안보 견학 일정으로 연 수회를 모두 마치고 다음 개최지 울산에서 만나기로 했다. 2013 December 29


2013 한국로타리(존9, 10A) 고양 연수회

아치 C. 클럼프 소사이어티 합동 헌정식 11월 21일 11시,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거행된 고액기부 자 표창 오찬에서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 멤버로 탄생한 김백호, 김용채, 길광섭, 이종덕 로타리안의 헌정식을 거행 하고 고액기부자 표창식을 가졌다. 개인 프로필 소개 등 엄 숙하게 진행된 헌정식에서 가족들과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 했다. 한편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 멤버인 3600지구 남양 주진건RC 이덕삼 회원은 이동건 RI 회장이 재단관리위원장 직을 역임할 때 배우자 장현숙 회원도 멤버로 가입하겠다 고 한 약속을 지켜, 이날 10만 달러 기부를 약정해 아치 클 김백호·오금순 3670지구 김백호 총재(1992~93년) 김용채·채세본 3710지구 김용채 총재 (2008~09년), E/MGA 길광섭·최은숙 3690지구 길광섭 차차기 총재, 최은숙 전총재(2005~06) 이종덕·안수정 3600지구 이종덕 미금RC 전회장, 안수정 남양주백합RC 전회장

럼프 소사이어티 멤버로 탄생하는 등 한국 로타리안들의 참여와 봉사로 세계 속에 한국로타리의 위상을 실감했다.

2013 RI 존9, 10A 로타리재단 세미나

“개인 기부 기록에 도전하라” 윤성구 RRFC 주관으로 11월 21일 존 연수회 개회식에 앞서 지역 로타리재단 세미나가 개최됐다. 윤성 구 RRFC는 지난 회기 클럽회원 100% 기부 참여와 1인당 기부액 100달러 이상 기부한 지구가 한국 17 개 지구 중 1개(3650지구), 전 세계 540개 지구 중 90개 지구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13~14년도 에는 세계적 인도주의 봉사에 함께하는 로타리재단 기록에 도전하자고 촉구하고 전국 로타리안들의 참 여와 열정, 동참을 이끌어냈다.

21일, 지역 로타리재단 세미나가 AKS 합동 헌정식과 고액기부자 표창 오찬에 이어 엠블호텔 아이 리스1·2홀에서 론 버튼 RI 회장, 이동건 재단관리위원장, 윤상구 RI 이사를 비롯해 현, 차기, 차차기 총재, 지구 재단위원장 등 로타리 지도자 140여 명이 참석, 김영일 ARRFC 사회로 개최됐다. 론 버 튼 회장은 축사에서 “저와 이동건 재단관리위원장이 올 회기에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 멤버 탄생 수립을 경신하는 신기록을 세우자고 목표를 세웠다. 직전년도에 66명이 멤버로 탄생해 최고를 기 록하고 있다. 한국에서 50명의 AKS 멤버가 에반스톤을 방문한다면 그 기록은 쉽게 깨질 것이다.” 라며 올해 1억 2천만 달러 기부 목표에 지원과 도움을 요청했다. 이동건 재단관리위원장은 DDF 기 금이 월드펀드와 게이츠 재단 매칭으로 큰 효과를 가져 오는 과정을 설명하고, 소아마비 박멸을 <2012~13 재단기부 현황 및 향후 대책>

위해 한국 17개 지구 전 회원이 합심하여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윤성구 RRFC가 재단기부 현황과

윤성구 RRFC, <재단 프로그램의 변화 및 지구

향후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올 회기 17개 지구 기부 목표 131억 원 달성에 한국로타리 회원들이

조직> 김원표 ARRFC, <자격 인증 및 스튜어

동참하여 국제사회에 기여하자고 독려했다. 패널로 나선 김원표, 윤홍주, 정주화 ARRFC 강의에 이

드십> 윤홍주 ARRFC, <글로벌 보조금·지구보 조금 이해> 정주화 ARRFC, <글로벌 보조금 신

어 로타리재단 본부 Hanae Kim 코디네이터가 글로벌 보조금 프로젝트 신청 성공/실패 사례를 분

청 유의사항> Hanae Kim 코디네이터, <성공사

석하여 발표했다. 성공사례 발표에서 직전연도에 여성 총재로 로타리재단 기부 선두를 달린 신두희

례-한국 최고 기부> 신두희 직전총재(3630), <성공사례-인당 기부 세계 3위> 김진아 직전

(3630지구), 김진아(3600지구) 직전총재의 재단 기부의 중요성과 동참 아이디어, 프로젝트의 전략

총재(3600)

과 동기부여, 교육과 영감을 통해 성공을 이끌어 냈다고 발표해 크게 호응했다.

30 The Rotary Korea


한국 18개 지구 차기 총재 연수회(GETS) 배우자 프로그램 존 연수회 개막에 앞서 11월 19~21일, 킨텍스 엠블호텔 아이리스홀 에서 차기 총재 및 배우자 연수회가 개최됐다. 2014~15년도는 3660 지구가 분구되어 18개 지구로 출발하는 원년으로 차기 총재 및 배우 자들은 박영구 연수팀 리더, 이재윤 연수 리더의 진행으로 클럽 강화

윤상구 RI 이사, 박영구 연수팀 리더, 이재윤 연수 리더, 문은수 RC,

와 지구 전략 및 운영 계획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윤상구 RI 이사와의

윤성구 RRFC, 권오신 RPIC

대화 시간을 가졌다. 첫 세션에서 문은수 RC는 회원증강 현황과 다 양한 성공사례의 핵심 전략을 제시했으며, 이재윤 연수 리더가 ‘신세 대와 함께 일하기’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윤성구 RRFC의 로타 리재단 프로그램 및 보조금관리 강연에 이어 3640지구 조정호 차기 총재는 www.VIMEO.com/rotary의 ‘ROTARY KO’ 채널에서 로타리 봉 사 프로젝트 홍보영상으로 재단기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요청 하자며 정보를 공유했다. 로타리코리아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권오신 RPIC는 “홍보는 한 세대를 넘어서는 선각자의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TV 공익광고 캠페인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공공이미지 홍보 현 황 및 효과, 지구 활용 사례 등을 설명했다. 3일차에 박영구 연수팀 리더, 이재윤 연수 리더, 2012~13 국제협 의회 사찰 장기윤 전총재, 한국지국 김미경 부장, BCD 여행사 김성 기 차장이 국제협의회 준비와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며 성공적인 연

양은선, 장은화, 이명숙 연수 리더

차차기 총재 / 배우자 연수회 11월 20일 오후 3시~6시 아이리스2룸에서 18개 지구 차차기 총재 및 배우자 첫 연수회가 박영구 연수팀 리더 진행으로 시작됐다. 자기 소개에 이어 이재윤 연수리더가 ‘지구팀 구축과 운영’ 강의에서 성공 적인 지구 운영을 위한 지식과 정보를 설명했다. 윤성구 RRFC는 웹 (www)을 통해 전 세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웨비나에 존9, 10A의 지도자들이 참여해 지구 운영과 로타리 활동에 유용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상구 RI 이사는 차차기 총재와 의 첫 대면에서 지금부터 다양한 로타리 지식을 습득, 연구하여 성공 적인 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길 당부했다. 18개 지구 차차기 총재 및 배우자들은 지도자로서 지역과 인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차기총재 배우자들은 소연회장에서 박 영구 연수팀 리더의 로타리 이해, 권오신 RPIC의 공공이미지, 윤성구 RRFC의 로타리재단 미래 비전, 문은수 RC의 여성회원 증강 전략 강 의로 로타리 지식을 습득했다. 윤상구 이사 배우자 양은선 여사의 국 제협의회 및 문화행사 준비사항 설명으로 감각을 익히고, 2개 소그 룹에서 연수리더 배우자 장은화, 이명숙 여사가 ‘신세대 로타리안 만 들기’ 주제로 토론했다. 2013 December 31


2013 한국로타리(존9, 10A) 고양 연수회

론 버튼 회장 방한기념 멸도, 글로벌 보조금 사업도 내가 기부해야 움직인다’는 주

경인 5개 지구 합동주회

인의식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모금된 소아마 비 박멸 기금 349만 5천 원은 로타리재단에 폴리오플러스

11월 20일, 국제로타리 론 버튼 회장 방한기념

기금으로 이동건 재단관리위원장에게 직접 전달됐다.

경인 5개 지구 합동주회가 3690지구 주관으로 개최됐다. 론 버튼 RI 회장 내외와 이동건 로타리재단관리 위원장 내외, 윤상구 RI 이사 내외, 김창권 총재(3600), 현천욱 총재 (3640), 이종원 총재(3650), 이경하 총재(3690), 배정완 총재(3750)와 윤성구 RRFC, 한국로타리총재단 임효순 의장, 김용채 E/MGA(기부 금/고액기부 어드바이저)를 비롯한 지도자들과 5개 지구 450여 로 타리안들이 참석해 론 버튼 회장 부부를 환영했다. 윤상구 이사는 합동주회를 주관한 5개 지구 로타리안 모두에게 감 사를 표했으며, 이경하 총재는 인도에서 소아마비 백신 투여에 로타 리 모멘트를 발표하며 로타리안들에게 성금함에 소아마비 박멸 모금 동참을 요청했다.

론 버튼 회장은 “우리는 로타리에 동참하는 젊은이들의 로타리 입회 에 충분히 도움을 주었는가?” 라며 신세대를 연결하는 것이 회원증 강에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로타리에 참여한다면 누구보다 여러분 자신의 삶이 변화될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드리는 약속입니 다.” 메시지에 로타리안들은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이동건 재단관리위원장은 “로타리재단에 자부심을 갖고 ‘소아마비 박

지구 트레이너 연수

남성희 연수팀 리더

11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엠블호텔 소연회장에서 지구 트레이너 연수가 남성희 연수 팀 리더 진행으로 17개 지구 트레이너들이 참석 한 가운데 개최됐다. 팽재유 연수리더의 지구 트 레이너의 역할과 책임, 허병주 연수리더의 리더십 개발, 장익현 연수리더가 연수회 가이드 라인 및 제반 사항을 발표했 다. 남성희 연수팀 리더는 연수 방법과 테크닉 개발에서 연수 방법과 효과, 효과적인 연수를 위한 회의실 배치, 연수 도구 및 장치, 진행 할 때 주의 사항과 유의할 점,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테크

리안이다.”라고 강조했다. 17개 지구 트레이너들은 현 총재, 차기 총

닉을 설명하고 “로타리 연수회는 로타리 회원을 로타리안으로 만드

재들이 성공적인 지구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협력하기

는 기술이며, 지구 트레이너는 이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진정한 로타

로 했다.

32 The Rotary Korea


배우자 프로그램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장애인 쿠키 제조시설 ‘WE CAN’ 방문 봉사, 서오릉 관광

제타 버튼

11월 22일, 3690지구 길광섭 차차기 총재 진행으로 배우자들은 경

길광섭 차차기 총재

2013년 한국로타리 고양 연수회

기도 고양시 벽제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들이 전문적으로 쿠키를 만

배우자 프로그램이 11월 20~23

들며 사회 일원으로 활동, 자립하는 직업재활시설 공동체인 위캔센

일 윤상구 이사 배우자 양은선

터를 방문했다. 이곳의 지적장애인들은 철저한 안전 및 위생 교육과

여사와 이재윤 연수 리더 배우자

보호시설을 토대로 쿠키 반죽과 성형, 포장까지 직접 수행하는 당당

이명숙 여사, 박영구 연수팀 리

한 근로인이다. 위캔센터를 안내하는 영상과 이수경 수녀님의 설명을

더 배우자 장은화 여사가 주관하여 진행했다. 론 버튼 RI 회장 배우자 제

들은 뒤 위생복으로 갈아입은 배우자들은 꼼꼼하게 그램을 맞��� 반

타 버튼 여사는 “한국에서 로타리 참여로 나 자신과 지역, 세계 발전에

죽을 떼어주는 위캔 식구와 2인 1조가 되어 쿠키성형 작업을 했다.

기여하는 배우자 여러분들을 만나 기쁘다. 함께할 시간이 더 허락된다면

봉사가 끝난 후 20kg 쌀 50포대와 구급함 2개조를 기부하고 위캔센

얼마나 좋을까요.”라며 배우자들의 참여가 곧 로타리 시작이라고 말했

터 식구들을 응원했다. 이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서오릉을 방

다. 이동건 재단관리위원장 배우자 정영자 여사는 각 지구에서 수고하는

문,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모습이 그대로 유지된 아름다운 산책로를

배우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23일에는 인문 의역학 연구

걸으며 만추를 만끽하고, 경릉과 대빈묘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한

소 고미숙 박사의 건강과 역학에 대한 ‘인체와 인문학’ 강의에 이어 연세

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혔다.

대학교 체육교육학과 Martine Prost 강사의 ‘한국에 대한 작은 추억들’ 강 의를 통해 외국인이 느낀 한국 문화의 장단점을 공감하고 글로벌 리더 들과 교류하는 에티켓과 2016 서울 세계대회 호스트 국가로서 세계인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지금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2013 December 33


2013 한국로타리(존9, 10A) 고양 연수회

론 버튼 국제로타리 회장 방한 기자 회견 고양 연수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임효순)는 11월 21일 연수회 개막에 앞서 오전 9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2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장장 3시간 동안 코리아타임즈 정치사회부 김재원 기자, 조선일보 김충 령 기자와 각각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론 버튼 국제로타리 회장 방 한 보도 기사가 지역 일간지를 비롯한 온라인 매체에 소개되어 로타 리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며 조선일보에는 <People & Story>에 전면 게재됐다. 론 버튼 회장은 WHO, UNICEF,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왼쪽) 조선일보 김충

공동의 노력으로 목전에 다가온 소아마비 질병 퇴치를 위해 마지막

령 기자와 2시간에 걸

피치를 올리고 있다면서 질병을 완전 퇴치하는데 Rotary가 앞장서 노

쳐 인터뷰 한 론 버튼 회장

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소아마비 박멸 “요만큼 남았습니다” 홍보 캠

(아래) 코리아타임즈

페인을 설명했다. 코리아타임즈 김재원 기자가 한국로타리에 등급을

김재원 기자와 인터뷰

매긴다면 어느 정도 수준이냐고 질문하자 론 버튼 회장은 “로타리

후 론 버튼 회장과 윤 상구 RI 이사, 임효순

세계에서 한국로타리는 네 번째로 58,000명 구성원의 등급은 ‘A+’

조직위원장

이다. 이러한 이유로 2016년 세계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어 있다.“라고 전하면서 한국 로타리안 모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나는 서로 다른 정치,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 식사 테이블에서 로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누구도 서로 화나게 하지 않았으 며, 아무도 서로를 비난 하지 않았다. 로타리는 국가와 인종, 문화와 종교를 초월한 인류애를 위한 노력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로타 리 핀은 모든 로타리안들을 서로 수용한다. 신뢰성을 바탕으로 오픈 마인드로 다가가는 것이 로타리 관계 발전의 열쇠이다. 우리는 얼굴 을 맞대고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더 많은 대화를 해야 한다.”라 고 덧붙였다.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안보 견학

11월 23일 폐회식 이후 론 버튼 RI 회장 내외와 이동건 재단관리위원장 내외, 임효순 조직위원장, 연수회 참가 지도자 40여 명이 버스 2대로 미 리 예약된 DMZ 안보관광을 했다.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세계평화를 수호 하는 대한민국의 경계점 최전방에서 제3땅굴을 견학하고 도라산 전망대 에서 남북 분단의 실제상황을 체험했다. 도라산 전망대에서 국경선과 그 너머 북한의 지리 및 현황에 대해 안내받고 망원경으로 비무장지대를 살 펴보고, 1978년 당시 북한군의 굴착현장을 발견한 작전 설명을 듣고 모노 레일과 도보를 이용해 제3땅굴을 탐색했다. 이인재 파주시장 초대로 임진 각 평화누리에서 개최한 파주의 대표적인 장단콩 축제에 참석한 론 버튼 RI 회장 내외와 이동건 재단관리위원장 내외는 지역 특산품인 장단콩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과 이벤트를 둘러보며, 축제를 축하하고 지역 발전을 기 원했다.

34 The Rotary Korea


3750지구 27년차 지구대회

로타리 참여로 회원 3,500명 목표를 달성합시다!

11월 27~28일 수원 호텔 캐슬과 경기도문

제1차 본회의에서 박영구 RI 회장대리의 국제로타리 현황 보고, 로타·인터·리틀랙트·라일

화의전당에서 3750지구 27년차 지구대회가

라 보고에 이어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 테마로 분과토의가 진행됐다.

배정완 총재, 박영구 RI 회장대리 내외, 윤

박영구 RI 회장대리는 “3750지구 회원이 현재 3,000명으로 증강됐다. 지구에서 추진하는

상구 RI 이사 입장을 시작으로 3750지구 로

MCM(Month Club Member, 매달마다 클럽에 한 회원 영입) 캠페인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타리안들이 참석해 개막했다. 윤성구 RRFC,

남은 7개월 동안 배정완 총재와 함께 지구 로타리안 3,500명을 꼭 달성하길 바란다.”라며

권오신 RPIC(로코 이사장), 채희병 한일친선

회원들의 성과와 열정을 치하했다. 배정완 지구 총재는 “도움을 주는 것은 기도하는 마음

회의 위원장, 반승일 청소년연합 이사장, 이

보다 아름답다. 로타리는 그동안 소아마비를 99% 박멸하여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만들었으

병구 장학문화재단 이사장, 동기 총재단 및

며 매년 100여 명의 세계 평화펠로우를 배출하는 등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로타리가 만

일본, 필리핀, 홍콩, 대만, 태국 자매지구 총

들고 있다. 특히 회원증강에서 매월 한 클럽에서 한 명의 신입회원을 영입, 기존클럽 강화에

재와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힘써 우리가 목표한 지구 회원 3,500명 시대를 함께 열어 전 회원이 매년 로타리재단 100 달러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자.”라고 전했다. 윤상구 RI 이사는 3750지구가 청소년 교환사업 을 체계적으로 꾸준히 진행해 신세대를 로타리 회원 영입으로 연결한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으며, 재단에도 1인당 연차기부 총액 세계 2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일본 2770 지구 와타나베 카즈요시 총재와 필리핀 3790지구 린다 윈터 총재, 3450지구 유진 퐁 총재 축하 인사와 선물증정, 케익 커팅으로 지구대회를 축하했다. _이지혜 기자

2013 December 35


景閑 時論

문화를 이해하면 로타리가 즐겁다!

3620지구는 소통의 로타리 문화에 뿌리가 내릴 수 있도록 연 수회 대부분을 토론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지구 임원은 물론 클럽 임원들까지 토론에 참여하여 지구의 목표에서 클럽들이 차지하는 비중을 인식하고 클럽에서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찾 게 하기 위함으로 타인의 생각과 본인의 생각을 비교할 수 있는 경한 鄭善溶 RI 3620지구 총재

기회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생각의 차이를 줄여 나간다면 본인 의견이 수렴되는 로타리 활동이 생활 환경의 거리와 로타리 직위와의 거리를 줄 여 세상과 한목소리로 소통하는 로타리 이야기로 자리 잡는 문

세상과 소통하며 일관성 있는 목소리로 로타리다움을 표현 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공공이미지 강화의 일환으로 로타리 의 공식 로고가 바뀌었다. 10년 전 조나단 B. 마지약베 RI 전회 장 주도로 시작한 ‘로타리 가족’의 중요성과 이번 로고의 변경은 로타리 문화가 가족과 이웃을 포함한 각국의 사회 문화 속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로타리안의 열망인 듯하다. 12월을 ‘로타리 가정의 달’로 내걸 정도로 가족과 이웃의 인 정을 받고 싶다는 의미는 이전의 로타리 활동은 폐쇄적으로 운 영 했었다는 반증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로고의 변 경은 이제 어느 정도 이웃의 문화와 로타리 활동이 융화를 시 작하였기에 로타리다움에 한목소리를 내며 세상과 소통하는 통 로에 로타리 문화의 기둥을 세우자는 의견이라고 공감한다. 사람은 생각과 생활하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거리가 멀수 록 문화의 차이가 커진다는 사실은 자명한 현상이다. 국가 간 경계를 넘으면 그 문화의 차이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생활하는 공간의 거리와 로타리가 가지는 특성상 직위의 거리 모두가 문화의 차이를 만드는 걸림돌이라는 생각이다. 그 속에서 로타리라는 타이틀에 자긍심을 가지고 문화의 차 이를 줄이며 기둥을 만들고자 고심하는 사례들은 수없이 많지 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실은 소통이라고 자신한다. 언어 가 통하지 않는 해외 클럽과의 교류에서도 서로 가족처럼, 이웃 처럼 지낼 수 있는 것도 로타리 문화가 통일되는 소통의 순간이 기 때문일 것이다. 36 The Rotary Korea

화가 형성될 것이다. 그때 흉금을 터놓고 무엇이든지 서로 상의 하고 이야기하는 우정의 로타리 문화가 퍼져 나갈 것이다.


碧空 時論

삶의 변화는 소리 없이 쌓여가고 있다.

차창 밖으로 만개한 억새가 천변의 정취를 아름답게 하고, 가 을걷이에 바쁜 농부의 손길이 잠시나마 가을의 여유를 느끼게 하더니 성큼 겨울이 닥쳐왔다. 시간은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도록 야박한 투정을 부리 고 있는 것일까? 7월 1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가 되어 많 은 시간이 흘렀건만, 나와 주위에 찾아온 변화를 느끼지 못했

벽공 陸禾榮

다. 이제야 돌아보니 옷이 길어지고, 바람에 쌀쌀함이 묻어나는

RI 3670지구 총재

계절의 변화로부터 회원증강과 재단기부 실적들이 쌓여가고, 봉 사의 노력들이 클럽과 지구의 활기를 더해가는 변화가 숨쉬고 있다. 론 D. 버튼 RI 회장이 말한 “변화”가 나 자신과 클럽과 지

을 하나로 묶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클럽들의 공동사업

구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을 권장하여 72개 클럽의 71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글로

1995년 입회하여 로타리 일원으로 18년 동안 부족 하지만

벌 보조금 사업도 캄보디아 환자 초청 인공관절 수술 및 의료진

“타인에 대한 배려”를 마음속에 항상 간직하고 봉사를 실천하고

연수에 1개 지역에 10개 클럽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

있다. 여기에 지구총재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마음속에 하나의

고 있으며, 남수단 주바시티 굼보마을 지원 사업에 16개 클럽이

소망을 더 추가하였다. “사람은 진실에 마음이 열리는 것보다 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프로젝트 경험이 없는 클럽에는 경

기 마음을 받아줄 때 마음이 더 열린다.”는 생활의 지혜를 로타

험을, 경험이 있는 클럽에는 더 큰 사업을 구상할 수 있도록 하

리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고 있다.

먼저 로타리안 개개인의 마음을 열기 위해 지구총재 중점 목

보조금 사업에 ‘협업’을 강조함으로써 3670지구의 모든 클럽

표를 “로타리 모멘트 갖기”로 정하고, 모든 클럽에서 주회를 활

들이 협력하는 동반자의 모습을 가지게 되고, 효율적인 사업 진

용하여 스피치를 정례화 시키고 있으며, 지구 행사에는 지구총

행에 따른 시너지는 지구와 인류의 삶에 더 큰 변화를 불러올

재가 직접 ‘로타리 모멘트’를 진행하여 솔선수범의 모습과 감동

것으로 본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사람들에게는 중도에 멈

의 물결을 배가시키고 있다. 마음을 여는 로타리안들의 말을 경

춘 사람들이 가지지 못하는 ‘여백’을 가지고 있다.

청하며, 마음을 받아주는 모습은 또 다른 울림으로 회원증강과

한 세기가 넘는 헌신과 사랑을 토대로 로타리안들의 ‘여백’에

봉사에 일익을 담당하며 현재에도 3670지구와 더불어 삶의 변

자리한 가슴 벅찬 희열은 내일에 대한 밝은 희망을 가지기에 충

화를 일으키고 있다.

분할 것이다. 끊임없이 ‘열린 마음’으로 ‘협업’하는 로타리안들의

또한 2013~14년의 과제이자 목표인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 화를’ 이루기 위하여 ‘협업’ 정신을 모든 클럽활동과 봉사활동에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늘어나는 회원과 클럽, 지구와 국제로타 리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 유기적인 관계로 ‘협업’이 일상

열정이 우리의 삶을 소리 없이 변화시키며 행복을 오래도록 키 워나가길 기대해 본다. 로타리안들이 거둬들인 봉사의 아름다움도 풍성한 결실로 삶 의 변화라는 선물을 안기며 연말을 맞이할 것이다.

화 된다면 창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보조금 사업의 경우 약체 클럽을 참여시키고 지구 전 회 원들의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서 클럽 단위 사업이 어려운 지역 2013 December 37


가정의 달 - 로타리 가족 모멘트

가정의 달 12월을 맞아 더 큰 봉사와 인류애 실천을 위해 두 배, 또는 세 배로 봉사하

열정적인 로타리안은 본업도 충실하고 가정도 화목하죠

는 로타리안 가족의 감동적인 모멘트와 입회동기,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각자 소속 된 클럽에서 가족을 돌보듯 지역과 나라를 넘어서 열정으로 로타리를 사랑하고, 가정 의 화목을 지키는 로타리안들의 생생한 로타리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_편집자주

F amily

처남+매제 전주기린RC 박종국 + 전주한누리RC 박수기, 윤성중 박종국 회원은 로타리안으로 입회한 지 20년이 되었다. 사업 특성상 이사가 잦아 지방에서 간헐적으로 활동했으나 지금은 고향 전주에 정착, 3670지구 전주기린RC 회원이다. 직접 봉사하며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것도, 회비와 기부로 지구 반대편의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도 로타리의 행복이라고 말한다. 박수기 회원은 손위 처남인 박종국 회원의 사업장에 걸려 있는 ‘네 가지 표준’ 액자를 보며 로타리가 윤리적 정신이 곧고 따뜻한 교류를 나눈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후 전주한누리RC 창립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아래 동서 윤성중 회원을 통해 배우자는 물론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로타리 행사와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로타리 가입을 결심했다. 박종국 회원은 “로타리 활동에 열심인 사람은 본업에도 충실하고 가정도 화목하다. 그 표본이 우리 두 매제이다” 라며 각종 봉사에 가족과 참여하며 시간을 함께하는 박수기, 윤성중 회원에게 두 여동생의 오빠로서 존경과 고마움을 표했다. 박종국, 박수기, 윤성중 패밀리의 공통 취미는 낚시이다. 새벽에 ���상 낚시를 하는 날이면 피곤할 법도 한데 서로 운전을 하겠다며 투닥거린다는 세 가족. “처남과 매제 사이를 떠나 한 형제가 된 기분이 든다.”는 윤성중 회원은 앞으로도 가족과 로타리라는 울타리 안에서 더욱 끈끈한 우애를 쌓아가고 싶다고 전한다.

아버지+아들 북광주RC 강대석 + 광주초아e-클럽 강철민 강대석 회원은 1980년, 약국을 찾은 한 노신사의 권유로 3710지구 북광주RC 창립과 함께 로타리안이 되었다. 올해로 34년째 로타리 생활을 하고 있는 강대석 회원은 “추천으로 입문한 로타리가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로타리는 언제까지나 나의 삶”이라며 묵묵한 애정을 표한다. 로타리안이 되면서 34년간 초아의 봉사를 실천한 아버지에게 큰 존경심을 갖게 됐다는 강철민 회원과 타인과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에 입회한 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칭찬하는 강대석 회원. 끈끈한 부자지간이자 로타리 선후배로 로타리 세계에서 큰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

38 The Rotary Korea


형제+처남 3630지구 이동호 총재 + 북포항RC 이동철 + 동포항RC 박재홍 + 대구88RC 김상환 “로타리는 일상의 일부” 라고 말하는 이동호 총재에게도 신사들의 모임인 로타리클럽이 마냥 부럽기만 하던, 멋모르던 시절이 있었다. JC를 도중하차 한 것이 못내 아쉬워 로타리에 입회했고, 그것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게 된 계기가 됐다. 3630지구 북포항RC에 동생 이동철 회원, 동포항RC에 처남인 박재홍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구는 다르지만 3700지구 대구88RC에 처남 김상환 회원으로 로타리 가족을 이루었다. 함께 로타리 생활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여느 가족들보다 더 가까운 말벗이 되어 우애를 다질 수 있다는 말에 가족과 로타리에 대한 애정이 묻어난다. 이동호 총재는 그의 자녀들도 함께 로타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입회를 권유할 계획이다.

아버지+아들 순천중앙RC 이용호 + 여천RC 이원재 + 순천봉화RC 이성재 3610지구 순천봉화RC 이성재 회원은 형과 아버지까지 세 가족 모두 로타리안이다. 순천중앙RC 창립멤버로 활동해 온 아버지 이용호 회원과 아버지의 절친한 지우 서거원 전총재를 보며 자라서인지 2005년 순천봉화RC 창립멤버로 권유 받았을 때 선뜻 입회했다고 한다. 그는 로타리클럽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묻는 지인들에게 이렇게 답한다. “로타리에 가입한 순간부터 봉사는 시작된 것이며, 봉사는 받는 사람도 기쁘지만 하는 사람은 더 행복하다.”라고 로타리를 홍보한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며 유익한 삶을 사는 것이 나와 우리 모두를 더욱 값지게 하는 것이라는 이성재 회원은 로타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행복과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로타리 회원으로서 더욱 모범을 보이며, 가정의 화목과 모든 로타리안이 함께 할 수 있는 더 행복한 세상을 향해 꾸준히 활동하겠다는 세 가족의 열정이 아름답다.

순천 지역의 로타리 패밀리로 유명한 아버지 이용호 회원이 지난 10월 28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법무부 교정본부 주관으로 열린 68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이용호 회원은 순천중앙RC 창립 멤버로 1977년 입회해 1989년부터 25년간을 순천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수용자가 바르게 살도록 이끌고 도와주면서 묵묵히 맡은 일을 하며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전국에서 1명에게 주어지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안아 집안의 경사가 곧 로타리 경사로 축하 인사가 쇄도했다. (사진: 이용호 회원과 황교안 법무부장관)

2013 December 39


로타리 모멘트

송경미 3650지구 가족위원장

암 환자 돕기 고급의류 3천 점 기증 지구 가족위원장으로 봉사하시면서 암 환자 돕기의 일환으로 의 류 3천 점을 기증하여 화제입니다. 특별한 동기는? 지난해 3월부 터 병원을 자주 왕래하게 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때 세브란스 병 원 한 모퉁이에 자리한 자선 가게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이 작은 가게에서 로타리 정신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 은 모두 자원봉사자들이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교대 근무 하며 밝은 얼굴로 기부 받은 물품들을 잘 손질해서 판매하고 있었 습니다. 이 분들을 본 후 기회가 되면 이곳에 물건을 보내리라 생각 하게 되었고 이 분들의 수고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판매 수익금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암 환자들을 찾아서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로타리안이 아닌 사 람들이 로타리 정신으로 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이 것이 동기였습니다.

기증한 고급의류 판매 수익금이 암환자 치료비에 사용됩니다. 그 동안 의류 나눔은? 패션회사를 오랫동안 운영해오면서 발생되는 재고를 백화점에서 싸게 팔지 않고 3년에 한 번씩 거의 모두 로타 리를 통해서 기증했습니다. 로타리에 입회했을 때가 회사를 차린 지 7년차였고 백화점 매장 수도 늘어나서 자연 발생적인 기본 재고 가 생겨났습니다. 계절이 교차될 때 전년도 의류를 할인해서 해당 시즌에 판매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남는 재고는 더 이 상 싸게 팔지 않고 창고에 정리해 두는데 어느 정도 물량이 차게 되 면 묘하게도 3650지구를 통해 의류를 기부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1990년대 초반 북한 주민 돕기 의류 보내기가 처음이었고, 다음 몽 골 교민 돕기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라오스, 네팔 등지로 보냈습니다. 로타리 가정의 달을 맞아 3650지구 송경미 가족위원장을 11월 25일 3650지구 사무국에서 만났다. 고급 여성브랜드 의류업체 앙또아네뜨 대 표인 송경미 위원장이 암 환자 돕기 나눔으로 앙또아네뜨 의류 3천 점 을 기증해 3억 원 상당의 판매 수익금이 암 환자 치료비로 사용하게 되

앞으로 지구 가족위원회 사업은? 로타리는 많이 참여 할수록 더 많은 것을 얻고 이루며 더 많은 보람을 갖게 합니다. 올해는 배추 가 풍년이 들어 생산량이 증가해 김장을 많이 하면 재배 농민과 불

어 화제가 됐다. 서울아미RC에 1992년, 35세에 입회해 올해 21년차 로

우 이웃을 동시에 돕는 일이 되어 11월 28일 어려운 이웃돕기 김장

타리안으로 지구 총재보좌역, 지구 사무부 총장, 지구 산악동호회 회장,

봉사를 실시합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배추와 양념 1,600kg을

지구 가족위원장을 역임하며 3650지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펼쳐오고 있

준비하여 직접 담가 전달합니다. 내년 초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

다. 취재_이은옥 국장

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로타리안들 자신을

40 The Rotary Korea


위한 힐링캠프를 열 계획입니다. 휴식을 하며 나누는 진솔한 소통

상당히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는 운동입니다. 바람소리, 물소리, 새

과 충전된 마음이 로타리안의 길을 더욱 잘 달릴 수 있게 하지 않을

소리를 들으며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며 청량한 대한민국 산하를 마

까 하는 생각입니다.

음껏 보고 느끼며 누릴 수 있는 행복감을 주는 스포츠입니다. 로타 리안들과 함께하면 그 행복감이 배가 되겠지요. 좋은 제안을 주셔

산악동호회 회장으로도 활동하시는데요, 특징은? 산악동호회를

서 감사합니다.

결성한 것이 벌써 5년차가 되었습니다. 그에 앞서 2006년 서울아미 RC 회원들과 아미산악회를 만들어서 꾸준히 북한산을 중심으로

나는 이렇게 로타리에 입회했다. 제가 입회할 1992년 당시는 일 이

산행해오고 있었는데 점차 알려지면서 지구 단위의 동호회 발족 제

외에 시간적 여유가 조금도 없었던 때였는데 초등 동창으로부터 어

안이 나와 2009년 3월 발족해 저는 2대 회장을 지냈습니다. 동호

떤 모임이 있다며 참석할 것을 권유를 받았습니다. 여러 달을 머뭇

회 특징이라면 지구 88개 클럽 회원들이 고루 참여해 매월 4째 주

거리다가 마지못해 따라간 연말 송년모임에서 첫 대면한 여성회원

에는 꼭 산행을 하고, 연말에는 봉사를 겸한 산행을 합니다. 산행

들의 모습은 의외로 좋았습니다. 당시 35∼6세 제 또래 젊은 여성

을 통해서 회원들과 우의가 돈독해지고 신입회원이 로타리에 빨리

들의 활기찬 모습과 절도 있고 품위 있게 진행되던 주회 모습과 봉

적응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회원영입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활동 내용을 들으면서 아름다운 이들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그 래서 방문한 첫날 로타리안이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때나 지금

그리고 MTB 산악자전거 사업도 하시는데요, 전국에 MTB 산악

이나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을 갖는다는 것은 스스로 결정한 로

자전거 매니아들이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전국 동호회를

타리안들의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한 번 모집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대단히 의욕적인 제안입니다. 3650지구에서도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이 꽤있고, 그렇잖아도 젊은

가장 감동적인 순간, 나의 로타리 모멘트는? 7년째 진행하고 있는

회원들로부터 자전거 동호회 결성을 재촉 받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8지역 공동 프로젝트 ‘사랑의 캠프’는 불우시설 및 저소득층 아이들 과 공연예술을 함께 보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는 것, 밝고 맑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본다는 것,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는 것, 이렇게 저의 로타리 모멘트는 저와 함께하는 서울아미RC 회원들입니다. 일과 가정, 로타리 활동을 함께하며 여 성의 손길이 필요한 봉사를 하고, 오랜 시간 진실한 모습으로 서로 를 응원하고 지켜봐주고 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스럽습니 다. 그리고 3650지구의 훌륭한 선배 어른들이 방향을 제시해 줍니 다. 이러한 생활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찾기 때문에 로타리 생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타리가 좀 더 알려지길 원합니다. 전 국 6만 여 회원 중 매스컴에 등장할 기회가 있는 회원은 자신이 로 타리안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첨언한다면 홍보가 저절로 되지 않을까요.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 다. 누군가에게 로타리 가입을 권유 받았고 매스컴을 통해 로타리 의 존재를 본다면, 그리고 동기를 부여받고 감동을 전달 받는다면 로타리안이 되기로 결심하는 데 도움을 주지 않을까요? 송경미 위원장은 로타리에는 나이가 적은 친구, 나이가 많은 친구, 나이가 좀 더 많은 친구…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을 갖는 것, 착 한 사람들이 모여서 착한 일을 하는, 그리고 좋은 만남 속에서 수 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선택된 삶, 이것이 로타리를 하는 이유 라고 전했다. 2013 December 41


여행의 재발견

제주의 바람과 돌

제주도는 큼지막한 대야를 엎어서 바다 위에 띄워 놓은 것 같은 형상이라던 시바 료타 로의 ‘탐라기행’을 읽으며 제주에 내린 탓일까. 제주공항에 내리자 LA에 당도한 것 같았 다. 리모델링한 공항청사와 아열대 식물 야자수와 온대성 기후. 해초 냄새를 머금은 바 람, 70년대 6박 7일간 제주도를 여행한 일본 국민작가의 눈에도 제주도는 조선시대 항구 조차 열지 못하고 비하(卑下)되었다는 섬과는 달랐다. 섬의 위세(威勢)가 10년 만에 다시

올레길, 오름에 오르다

찾은 이방인을 주눅 들게 하였다. 이중섭 그림 액자가 걸린 호텔에 여장을 풀면서도 내 머릿속은 ‘제주도가 중국 땅이 된다’는 뉴스와 인터넷 괴담으로 무거웠지만 자긍심 강한 현지인 앞에서 의혹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글_김한숙 작가

제주도는 개벽신화인 3성(고을

피난민들이 몰려들며 개방의 물결을 타고 60〜70년대를 거치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나. 양을나. 부을나)이 살았던

발전한다. 2006년 7월부터는 제주 단일 광역체제로 전환되어 2개의 행정시와 7읍

석기시대에 시작되어 900년

5면 31동으로 개편되었다. 2007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뒤 세계 7대 자연경관을 자

뒤 고씨를 추대해 임금으로 삼

랑하며 연간 국내외 관광객 천만 명이 제주를 방문하면서 땅값까지 들썩이는 상태

은 뒤 국호를 탐라로 정했다.

이다. 이를 틈타 중국자본이 제주도를 공습해 난개발과 환경오염까지 심해지고 있

그 뒤 백제와 신라, 고려, 원

다는 뉴스를 접하고 워크숍에 오른 길이다.

나라에 예속되는 슬픈 운명

로코 이사장님과 이사님, 현지 로타리안들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나는 중국자본의

을 겪는다.

투기를 지적했다. 그러나 내년부터 분구되는 제주 3662지구 김근형 차차기 총재님

이 당시 삼별초가 제주도에서 웅거하며 마지막까

은 느긋하기만 했다. “그거 다 과장된 거라요. 미국 땅 하와이가 외국인이 산다고

지 몽골에 항쟁을 벌이다 패한 뒤 원나라 직할지

넘어갔수까. 1%정도야 사람들이 샀겠지만 우리는 돈을 줘도 안 팔아요. 제주 도민

가 된 탓에 목마의 흔적이 지금까지 남아있다. 조

들이 조상 대대로 땅을 지키고 있으몬 결국 중국인들이 떠난다 아이요.” 총재님은

선시대에는 전라도에 소속되었지만 1946년 분리되

한술 더 떠 나의 염려를 “오현이라고 들어봤수까?” 하며 일격에 불식시켜 버렸다.

어 도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일제시대 35년간 태평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동계 정온, 청음 김상헌, 우암 송시열. 이들은 조선시대 관

양 병참기지로 이용되는가 하면 1948년에 비극적

인으로 유배인의 신분으로 제주의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제주도는 이런 현인

인 4.3사태의 아픔을 겪는다. 6.25전쟁이 터지자

(賢人)들의 위패를 모신 ‘오현단’을 설치해 제사를 지내고 있다. 조선시대 불사이군

42 The Rotary Korea


늘어선 ‘배염줄이’에 서니 호랑이가 웅크린 형상의 범섬과 고래 꼬리를 단 문섬이 눈부신 파도를 타고 있었다. 1653년 8월 네덜란드인 하멜도 길을 잃고 저 수평선을 넘어와 억류되었을 것이다. 그로 인해 13년간 기록한 <하멜표류기>로 제주는 유럽에 알 려졌다. 나뭇가지에 매달린 리본 표식을 따라 법환포구로 내려서자 원형 그대로였다. 야자수와 낭떠러지 사 이로 걷는데 혼백 같은 흰나비가 날아들었다. 내 가 나비가 된 것인지 나비가 내가 된 것인지 올레 길은 장자의 호접몽처럼 꿈과 현실을 헛갈리게 만 들었다. 그러나 제주수자원본부에서 길은 개��� 사 유지에 막혀 도로로 나와 300m를 돌아가야 했다. 1%의 주자학적 완고함이 도보 여행을 가로 막았 의 충절로 절개를 지킨 이들이 어디 오현 뿐이랴. 조선 500년 당쟁의 역사 속에서

다.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에 20m 높이로 우뚝 솟

200명이나 제주로 유배를 당했다. 추사 김정희와 김윤식, 박영효 등 정치적인 거

은 외돌개. 공민왕 때 최영 장군이 이 기암절벽을

물들도 제주에 유배되어 학교를 세우고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100년간 몽골에 예

장군으로 꾸며놓고 원나라 병사들을 물리쳤다는

속되고 35년간 일본 식민 지배를 받은 우리나라 가장 큰 섬 제주. 4면이 바다로 둘

외돌개도 소나무가 자라도록 허용하고 있건만…

러싸인 타원형의 섬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해발 1,950m의 한라산을 중심으로 펼쳐 진 초원과 동굴, 기생화산 등으로 천혜 자연경관을 갖춘 제주. 이 섬은 육지로부터 분리되고 고립되었기에 한양의 인재들을 품고 웅비할 준비를 갖출 수 있었던 게 아 닐까. 인구 약 58만 명의 이 섬에 오현의 뜻을 받들기 위해 제주 사람들이 세운 오 현고등학교가 있고, 지금도 인재들을 배출한다는 후일담을 듣자 섬을 살린 것은 결국 육지와 섬사람들의 화합이라는 사실에 숙연해졌다.

올레길, 조랑말, 현무암 이튿날 아침 9시부터 작은 버스에 동승하여 일행들과 제 주 지역대표님과 강정부 감사님의 안내를 받으며 올레길 7코스 탐방에 나섰다. 제주는 독특한 지리적 환경으로 돌과 바람과 여자가 많다고 하여 삼다도(三多島)라 불린다. 다행히 바람은 잔잔했다. 중문 쪽으로 달리는 차창 밖으로 진초록 평지와 돌담으로 둘러싸인 밭과 무덤들이 지나갔다. 무수한 돌담 틈새로 드나드는 바람은 보온 효 과뿐만 아니라 해충까지 쓸어간다니 그 효용성과 장인의 솜씨에 3D영 화를 보는 것 같았다. 고분 같은 새별오름을 지나자 방풍림으로 조성한 해송이 재 선충병으로 말라가는 현실이 펼쳐졌다. 중문을 지나 서귀포 쪽으로 갈수록 탱글탱 글한 감귤이 시야를 막았다. 조선시대에는 임금께 올리는 진상품으로, 한때는 귤 나무 한 그루로 자식들을 대학까지 시켰다지만 이제 귤은 지천이었다. 올레길 코스 에도 바구니에 담긴 귤이 무임 판매대에서 관광객에게 연금술처럼 팔리고 있었다. 표지판을 읽느라 일행을 놓치고 서귀포 ‘두머니몰’에서 허둥대자 자원봉사자 ‘올레 지기’가 해녀마을로 가는 길을 알려주었다. 온통 화산재가 굳어진 까만 바위들이 2013 December 43


도에 남게 되자 탐라인들은 이들을 받아들였으니 결국 제주도는 13세기 대몽골제 국의 말을 한국의 토양에 토착화했듯이 섬 밖의 것들을 융합한 것이다. 이제 이 화 산섬은 그 어느 곳보다 항구를 활짝 열고 고려처럼 자주성을 지키며 민족의 정체 성을 돌아보라고 요구하고 있다.

평화의 오름, 공존의 섬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장순용 지구기자와 제주오름RC 박 성대 회장, 지운스님과 다랑쉬오름으로 향했다. 이른 아침, 제주시에서 송담 가는 샛길은 짙푸른 삼나무로 뒤덮여 신비롭다가 억새밭을 활짝 드러냈다. 구좌읍 송당 리 일대에는 크고 작은 오름들이 저마다 맵시를 자랑한다. 그 중 가장 높은 다랑쉬오름은 자태가 우아하여 오름의 여왕으로, 산봉우리의 분 화구가 마치 달 같아 월랑봉(月郞峰)으로도 불린다. 다랑쉬오름을 올라가다보니 저 만치 내다앉은 새끼다랑쉬가 다양한 모습을 보이더니 산중턱에 이르자 하트 모양 의 능선을 펼쳐보였다.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600m이지만 타이어패드를 깐 탐방로 위로 올라갈수록 삼나무와 편백, 해송, 엉겅퀴와 절굿대, 쑥부쟁이, 억새 등 자생 식물이 지천이었다. 이 달오름 남쪽에는 4.3사건으로 사라진 다랑쉬마을과 유골이 발견된 다랑쉬굴이 있다. 날씨가 좋으면 한라산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거문오 름 등 다양한 오름이 한눈에 보여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는 오름.

정상에 서자 몰아치는 바람과 함께 백록담과 똑같은 115m 깊이의 분화구가 눈앞 에 활짝 펼쳐졌다. 깔때기 모양의 굼부리. 적막하다. 아니 적멸이다. 굼부리에는 구 외돌개 부근 월평마을로 접어들자 관광객들로 왁

름그늘이 풀들과 희롱 중이다. 형이상학적인 공간. 문득 매끄러운 풀들이 하늘거리

자했다. 서귀포시와 가까워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는 굼부리의 우주 속으로 날아들고 싶었다. 오름을 모르면 제주인의 삶을 알지 못

찾는다는 7코스 올레길을 일행은 시작점에서 거꾸

한다더니 이것이 제주의 표정인가? 비로소 나는 온 사방에 널린 친근한 수호신 돌

로 거슬러 왔지만 네다섯 시간 걸리는 이 길은 어

하르방이 제주를 상징하는 게 아니라 신비스런 오름이야말로 제주의 상징이라는

느 지점에서 걷든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제주 방

귀결에 봉착했다. 부풀어 올라 식기도 전에 터져버린 화산의 정상에서 이성복 시인

언으로 좁은 골목을 뜻하는 ‘올레’ 길은 현재 23코

의 사진에세이 ‘오름오르다’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스가 있다. 2007년부터 개발된 올레길은 제주의

“완벽한 좌우 대칭으로 나타나는 이 평화는 이미 평화의 죽음이라는 사실을 평화

해안지역을 따라 골목과 산길, 들길, 해안길, 오름

자신이 아는 것이 아닐까…. 마침내 평화에 도달한 평화가 죽음일 수밖에 없는 것

과 섬을 연결한다. 웰빙 열풍으로 지금도 만들어지

은 오직 그것이 인간의 몫이기 때문이다. 여러 겹의 결합으로 낯선 느낌을 갖게 하

는 올레길과 360여 개의 기생화산인 오름이 있는

는 오름은 무의식과 의식, 현실과 초월, 진보와 순환 사이에서, 그 사이로만 드나드

제주는 섬 자체가 거대한 풍경화인 셈이다.

는 인간의 존재방식과 무관하지 않다.”

올레길에서 모슬포로 이동해 방어축제 준비로 부

시인의 생각 사이에서 나는 제주도야말로 둥근 배꼽 같은 가장자리에 존재하는 죽

산한 인근에서 점심을 먹고 더마파크(the 馬 Park)

음과 삶의 순환을 돌고 있는 겹겹의 주름으로 이뤄진 섬이라는 사유에 이르렀다.

로 향했다. 이곳 야외 상설 기마공연장에서는 몽

그간 내가 보아온 제주는 지극히 피상적인 조망에 불과했던 것이다. 돌아갈 때까지

골 청년들이 말을 타고 주몽 신화를 박진감 있게

먼지 하나도 털지 말고 아름다운 제주를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오름처

재현했다. 90년간 고려가 원의 지배를 받는 동안

럼 들어앉았다. 이번 여정은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 제주에서 평화를 위해서는 공

목마장으로 사용된 탐라. 1360년 원이 쇠망한 뒤

존해야 한다는 진리와 극도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나와 다른 것을 품을 줄 아

에도 바다를 건너기 어려웠던 몽골 병사들이 제주

는 둥 의 미학을 발견한 시간이었다.

44 The Rotary Korea


폴리오 기금 모금

3630지구는 다함께 End Polio를 합니다.

3630지구 신택영 초대 총재, 예천RC 손병기 회장 이동호 총재와 경주중앙RC 박문상 회장,

End Polio Now 제한기금 118개 로타리클럽, 5천 500여만 원 기부 3630지구는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잔존하는 1%의 엔드게임 전략에 동참하고자 10 월 24일 전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기념하여 1024 프로젝트를 시행, 클럽당 최소 124달러 기부를 권장하여 122개 클럽 중 118개 클럽이 동참해 5,476만 9,780원 이 모금됐다. 모금된 기금 중 폴리오플러스 기금에 44만 원을 납부한 클럽을 제외한 117개 클럽이 기부한 5,432만 9,780원을 11월 15일자로 로타리재단의 “GS HewkoMiles to End Polio (MT0000005973)”에 제한기부로 전액 납부했다. 3630지구는 존 휴코 RI 사무총장이 펼치는 “소아마비 퇴치 자전거 경주 111마일 완주 기념 111달러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 것이다. 존 휴코 사무총장은 지난해 배우자 마가 여사, 동료 로타리안들과 함께 111마일을 완주, 24만 달러가 넘는 기금을 모금한 바 있다. 이동 호 3630지구 총재는 “예천RC 150만 원 기부를 비롯한 크고 작은 성금은 팀워크를 이끌어내면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와 자긍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 의 노력에 공감해 준 클럽회장들의 리더십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상숙 통시통역사 마라톤 완주 후원금 1천만 원 로타리재단에 기부 로타리 국제행사에서 통시통역하는 이상숙 통역사는 후배 통역사 등 지인 80여 명에 게 이메일을 보냈다. “마라톤에서 완주하면, 우리 함께 지구상에서 소아마비를 퇴치 하는 일에 참여하기로 해요. 방법은 예전과 같습니다.” 이상숙 통역사는 2003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완주 기념 도네이션을 펼쳐 그동안 400여 명이 동참해 5천여 만 원을 모아 월드비전에 기부해오다, 올해는 로타리재단에 폴리오플러스 기금으로 1만 달러를 기부하게 된 것이다. “제게 이메일이나 문자로 후원의사 밝혀주시고 응원 해주세요. Km당 하셔도 좋고, 그냥 일정액 하셔도 감사할 뿐입니다. 후원금은 한국로 타리에서 영수증을 발급하며 세금공제 받습니다.” 이상숙 동시통역사가 후원 회원들 에게 완주를 약속하며 전한 메시지이다. 2012년까지 한국통역사협회 회장을 지낸 이 상숙 씨는 30년이 넘는 경력의 동시통역사이다. 이상숙 씨는 11월 3일 중앙서울마라 톤에 배번 F7222를 달고 잠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몽촌토성역, 강동역, 올림픽공원 역, 방이역, 송파역, 수서역, 시흥사거리에서 꺾어 탄천물놀이장까지 갔다가 반환하여 잠실주경기장으로 돌아왔다. 이어 지난 11월 17일 손기정 마라톤대회에 25007 배번 을 달고 출전해 하프코스를 완주했다. 그녀의 마라톤 완주 도네이션은 계속된다. 2013 December 45


회원증강

2013년 한국로타리 회원증강 아이디어 공모작 발표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부상금 420만 원을 표창하고 12월 14일 개 최되는 제4회 한국로타리 지도자 회원증강 워크숍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합니다. 다시 한 번,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주신 로타리안들께 감사 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공모전에 도전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한국 로타리 17개 지구 및 모든 클럽이 공유할 수 있도록 편집, 제작하여

현재, 해마다 증가해 오던 한국로타리 회원 증강이 지난 몇 년간 답보상

RC 블로그 (http://blog.daum.net/rc-moon)에 올렸습니다. 아이

태에 이르러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9월 5일~10월 15일 한국로타리

디어를 참고하여 지구 및 클럽 현실에 맞게 조정하여 적용시키고,

6만여 로타리안들을 대상으로 “한국로타리 회원영입 및 탈회방지에 대

또 새로운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창출되어, 함께 공유하며 한국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습니다. 공모전을 통해 “한국로타리의 7 만여 회원 시대와 독립된 2개 존 달성을 위해” 한국 17개 지구와 1,560 여 개 클럽이 회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증강을 위한 회원영입 및 탈회

타리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문은수 RC

방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한국로타리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

대상

최우수상

3750지구 이윤하 (평택RC)

3650지구 이종원 (2013~14년 총재)

입니다. 한국로타리 전 로타리안들이 참가해 지난 10월 15일 마감, 회 원영입 18건/탈회방지 21건으로 총 39건의 아이디어가 공모됐습니다. 공모작은 지난 10월 18일 충남 금산에서 문은수 RC를 비롯한 윤성구 RRFC, 김종을, 정원교, 김호택, 최준홍, 최봉근, 조영집 ARC 등 8명 심

회원 영입

상패, 부상 100만원 상패, 부상 50만원

인 사례로 참신하고, 모든 공모작이 평가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아이디 어임에 심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몇 시간에 걸친 단계별 채점

3660지구 김윤진 (부산금정RC) 3750지구 구남갑 (동안양RC) 각각 상패, 부상 30만원

사위원들과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제출자를 가리고, 제출된 공모 내용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공모된 모든 아이디어 내용은 실제적

우수상 (공동수상)

3600지구 엄태유 탈회 (2006~07년 총재)

방지

3590지구 이동근 (새진주RC)

상패, 부상 100만원 상패, 부상 50만원

을 통하여 고심 끝에 심사위원들은 회원영입과 탈회방지 부문 수상자를

3620지구 유동근 (천안삼거리RC) 3660지구 김종수 (부산금정RC) 각각 상패, 부상 30만원

다음과 같이 선정했습니다.

제4회 한국로타리 지도자 회원증강 워크숍 개최 안내 로타리 회원증강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별 3개년 회원증강 및 유지 계획”과 한국로타리 회원 7만여 명 시대와 독립된 2개 존 발전을 위해 17개 지구 총재님들을 비롯한 지도자들을 모시고 답보 상태에 있는 한국로 타리 회원증강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4회 한국로타리 지도자 회원증강 워크숍을 (1)한국로타리 회원증강 답보 상태 해결 방안 모색 (2)회원증강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사례 발표 (3)지구 회원증강 목표 달성을 위한 지도자 분 문은수

과토의 프로그램으로 개최합니다. 지구 발전과 한국로타리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 참석하여 현재의 상황을 되짚어

로타리 코디네이터

보는 계기가 되고, 차기 연도에는 지속적으로 회원증강이 이루어져 한국로타리의 목표가 달성되기를 소망합니다.

• 일시: 2013년 12월 14일(토) 10:00~16:00

• 장소: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아토피아관

• 대상: RI 이사, RC, RRFC, RPIC, 3개년 회원증강유지위원회, ARC, 한국 17개 지구 총재 및 차기, 차차기, 차차차기 총재, 사무총장, 지구회원증강위원장, 지구확대위원장, 총재보좌역(2명 이상), 총재특별대표(2명 이상) • 참가비: RI 본부에서 지급. 참석 명단은 12월 5일까지 문은수 RC 사무국으로 제출 • 문의: T.041-621-3620 F.041-522-4876 이메일: moondental@hanmail.net

46 The Rotary Korea


<회원증강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4. 관리 아무리 좋은 법이라도 지켜지지 않으면 없는 것과 같은 것처럼 아무 리 좋은 제도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군 조직에서는 “명령 10%!

탈회방지 가족을 회원으로!

확인 90%!”라고 한다. 크로스 체크가 안되면 관리 부재 상태가 되기 때문이 다. 현재 RI는 ①RI 본부 ②재단관리위원회라는 2바퀴 조직으로 운영된다. 가능 할지는 모르지만 여기에 ③회원관리위원회라는 바퀴를 추가하자는 것이다. 혹 시 현재 시스템상 이런 조직이 있더라도 그 직제를 대폭 격상시키자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존 RC 산하에 있는 6명의 ARC 밑에 17명의 DMC(가칭; District 엄태유 3600지구 전총재

Membership Coordinator)를 추가하고 지구 DMC 산하에 기존의 총재보좌역(혹 은 지역대표), 총재보좌역 산하에 각 클럽 회원위원장을 두고 이 시스템을 관리

1. 실정 이제 RI는 창립 100주년을 넘어 로타리 2세기에 들어 선지도 8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타리 핵심동력」인 「회원수 추이」를 보면 지난 몇 년 동안 120

하는 것이다. 또 한국지국 회원부서에서는 「가족회원 현황」을 별도로 특별 관리 하게 하고 전국 회원들의 가족회원 추천·입회현황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상 에서 체크할 수 있도록 「가계도」를 그래픽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면 좋겠다.

만 명에서 공전하고 있는 현실은 로타리의 미래를 불안 하게 한다.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탈회하지 않을 회원영입」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것은 「회원영 입」과 「탈회방지」라는 2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 는 방안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5. 시상 현재 RI의 시상제도는 재단기부에 치중되어 있다. 이후로는 가족회원 시상제도를 신설하여 존 차원 로타리 행사 때마다 시상하고 또 지구별, 클럽별, 개인별 Top10 현황을 공개하여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특히 3대째 로타리안들 에게는 최고의 명예를 부여하여 소정을 ‘명예의 전당’에 사진을 계시하는 방안 도 시행해 볼 만하다고 본다.

2. 사례 2006∼07년도 총재 재임 당시 3600지구의 ‘가 족회원 현황’을 리서치 해 본 적이 있다. 그 당시 우리 지구의 총회원수는 3,370명! 그 중 가족회원이 126명! 3.3%의 점유율이었다. 금년 초 우연한 기회에 이분들의 근황을 살펴보니 그 중 12명이 휴회 또는 탈회했을 뿐 114명은 아직도 회원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

6. 목표

구분

한국로타리

기준 회원수 60,000

1차연도 2014 72,000

2차연도 2015 84,000

3차연도 2016 96,000

4차연도 2017 108,000

5차연도 2018 120,000

국제로타리 1,200,000 1,440,000 1,680,000 1,920,000 2,160,000 2,400,000

실을 발견하였다. 이런 사실은 “가족 회원은 일반 회원보 다 쉽게 탈회하지 않는다.”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RI의 고민을 이 방법으로 해결해 보자는 의욕까지 생기게 되 었다. 로타리 2세기의 신상품으로 출품되기를 희망한다.

이 도표는 향후 5개년 동안의 증가 방법 일정이다. 현재 한국 회원 6만 명(RI 120만 명)을 기준으로 매년 20% 정도 회원들이 5년 이내에 가족회원 1명씩 입 회시켰을 경우이다. 로타리 창립 110주년이 되는 2016년도에는 한국 10만! RI 는 200만에 육박하고, 5개년도 계획이 끝나는 2018년도에는 한국 12만! RI는

3. 접근 방법 우선 「가족회원」의 개념부터 정리해야겠다. 반드시 동일 지구 내, 동일 클럽 회원이 아니라도 좋다는

240만! 현재 회원수의 2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에 기존 회원영 입 방안(신생클럽 창립 등)을 병행한다면 그 결과는 매우 가공할 만할 것이다.

것이다. 즉, 서울에 사는 동서나 처남을! 부산에서 사업을 하는 동생이나 삼촌을! 대구에서 영업하는 동생이나 조 카를! 광주에 사는 누나나 매형을! 인근 클럽에 소개하여 입회시키자는 것이다. 또 존 RC는 이런 방안을 RI에 적극 건의하여 RI 정책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여 전 세계 로타 리클럽들이 「가족회원 영입 확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면 아마도 그 효과는 매우 가상적일 수 있 을 것이다. 지금까지는 회원을 내 주위에서 찾았지만 이 제부터는 가족 중에서 적임자를 찾아내자는 것이다.

7. 결론 지금까지는 로타리가 세상을 바꾸어 왔지만 이제부터는 로타리가 바뀌 어야 한다. 로타리가 바뀌려면 회원들이 달라져야 한다.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 가? 바로 「생각」이다! “이만하면 됐다! 이대로가 좋소이다!”라는 생각은 ‘그 이상 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는 반증이다. 요즘 화두는 「앞으로 10년! 어떻게 살 것인 가?」이다.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세상과 내 가 족들에게 무슨 흔적을 남길 것인가? 라는 것이 더 중요한 게 아닌가. 이러한 미 션을 소위 로타리 원로들부터 로타리 수뇌부 지도자들로부터 솔선수범의 본을 보여야 비로소 목표 달성이 가능한 미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13 December 47


로타리 연수회

재미있는 쌍방향 로타리 지도력 연수(RLI)

3640지구 직업봉사 세미나 직업을 통한 봉사는 로타리안의 사명

로타리 지도력 연수회(Rotary Leadership Institute: RLI) 한국위

3640지구는 직업봉사의 달을 맞아 현천욱 총재를 비롯한 강창재

원회 김광태 위원장(RI 전이사)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

직업봉사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2일 지구 사무국에서 서울메

지 3740지구(청주), 3730지구(춘천), 3640지구(서울) 로타리 지도력

트로RC 양창석 회장 사회로 직업봉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수 요원들을 위한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에는 로타리 지

강창재 직업봉사위원장, 박종강 위원장, 양성훈 위원장, 장수훈 직

도력 연수회 국제본부에서 Tamton Mustafa (미국 7210지구 전총

업봉사 위원이 주제 발표하고, 김철중 지구 트레이너의 강평과 홍우

재) 트레이너가 방한하여 직접 지도하였으며,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제 로타리 연수위원장 진행으로 이수영 아름다운RC 직전회장, 고

인 조정호 3640지구 차기 총재와 위원인 정진섭 3640지구 연수위

재헌 서상RC 회장, 지용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토론의 장을 펼

원장이 참가했다.

쳤다.

청주 연수회에 지성윤 총재와 정태재 차기 총재, 춘천 연수회는 한

강창재 직업봉사위원장이 ‘회원 각자 직업봉사는 어떻게 할 수 있는

창석 차기 총재, 권민철 차차기 총재를 비롯한 리더들과 서울 연수

가?’ 주제 발표에 이어 박종강 전략사업위원장이 직업 멘토링 봉사

회는 특별대표, 총재보좌역, 클럽회장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

단을 결성하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한다

다. 특히 서울 연수회에는 3661지구 이근철 차기 총재, 기획위원장,

고 발표하고, 장수훈 직업봉사 위원이 직업을 통한 봉사 사례를 발

연수위원장 등이 함께 연수를 받았다.

표했다.

1993년 시작된 로타리 지도력 연수회(RLI)는 지도력, 봉사, 회원과

토론의 장에서는 직장주회를 활성화하여 개인이나 단체에 표창하

연관된 17개 과목을 단계별로 로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도력

고, 신입회원 및 예비회원들에게 네 가지 표준과 로타리 강령 실천,

을 향상시키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349개 지구가 가입한 RI

직장 윤리에 대한 워크숍 개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세이

지침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3640, 3740, 3680, 3730, 3630, 3661

나 스피치 콘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로타리의 근본적인 기초이념을

지구가 가입했다. www.rotaryleadershipinstitute.org에서 볼 수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앞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다.

48 The Rotary Korea


호주 시드니 세계대회

시드니 인근 지역

2014년 6월 1∼4일 시드니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로타리안들은 너무나도 간편하게 시드니와

2014년 5월 29일∼6월 5일

국제대회를 전후한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시드니 도심에서 대중교통을 무료로 사용할 수

대중교통 무료

있기 때문입니다. 시드니에서 반경 150마일 주변에 수영과 서핑, 해변가 카페 등을 즐길 수 있

주변 지역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정부가 제공하는 교통패스를 사용하면

는 본디 비치(Bondi Beach)는 물론, 유칼립투스 수액이 햇살을 만나 파란 빛을 발하는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 그리고 캥거루, 코알라 등 호주 특유의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페더데일 야생동물원(Featherdale Wildlife Park)이 있습니다.

무료 교통패스를 사용하면 국제대회 장소인 시드니 올림픽공원을 간편히 오고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로열 보태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s),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시드니의 여러 명 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퀸 빅토리아 빌딩(Queen Victoria Building)에서 고품격 쇼핑을 즐기 거나, 기차에 올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치형 철교(“옷걸이”라는 애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음) 인 시드니 하버 브리지(Sydney Harbour Bridge)를 건너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재미입니다. 교통패스는 국제대회 행사장에서 등록증을 찾을 때 동시에 지급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rotary2014.com.au를 참조하십시오. 시드니 대중교통에 관한 정보는 www.131500.com.au를 방문하거나 호주에서 131-500번으로 전화하여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가능한 시드니

2014 시드니 국제대회 등록 w w w.riconvention.org 1차 등록마감 12월 15일

대중교통 모바일 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왜 온라인으로 등록해야? 새로워진 온라인 등록 시스템은 사용하기에 더욱 쉽고 간편하며, 보 안이 강화 되었습니다. 등록이 완료되는 즉시 확인 서신 (필요한 경우 초청장 포함)이 발송됩 니다! 신용카드(여러 국가의 현지 화폐 사용 가능)로 등록비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국제로타리 한국지국이나 재정 대행사가 소재한 국가의 국민이라면, 온라인 등록 즉시 확인 서신을 수령 하고, 한국지국이나 재정 대행사에서 등록비를 납부하실 수 있습니다. 등록한 이후의 변경 사항은 어떻게? 계정에 로그인하여, 등록을 업데이트하시면 됩니다. 연락 정보와 멤버십 기록을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게스트, RI 오찬, 국제대회 직전 행사, 귀하의 등 록을 추가, 혹은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수정 후에 새로운 확인 서신(필요한 경우 초청장 포함) 을 본인 앞으로 보내실 수 있습니다. 등록 후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호스트 행사와 관광 프로그램을 살펴보시고 여행 계획을 세우 세요. 비자를 먼저 취득하시고, 호텔을 예약하신 뒤, 국제대회 참가 소식을 많은 분들과 공유 해 주십시오! 모든 호주 방문자는 비자를 취득해야 합니다. 많은 국가의 경우 인터넷으로 비자 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13 December 49


자선 골프대회

제8회 한국로타리총재단의장배 친선 및 자선 골프대회

스포츠 참여로 삶의 변화를, 로타리 우정의 홀인원

1년에 한 번, 전국 17개 지구 로타리안이 스포츠로 모여 우정을 나누고 봉사하는 제8회 한국로타리 총재단의장배 친선 및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오산 한원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한껏 무르익은 가을날, 경기를 진행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곳곳에 비치된 봉사 성금함을 가득 채우는 등 몸도 마음도, 로타리도 하나 되어 샷을 날렸다. 취재_이지혜 기자

한국로타리총재단 임효순 의장이 대회장으로 3690지구가 주관하여 개최된 한국로타리총 재단 의장배 친선 및 자선 골프대회에는 이경하 총재(3690), 김보곤 총재(3710), 지성윤 총재 (3740), 배정완 총재(3750), 문은수 RC, 김백호 전의장, 권영성 차기 의장, 장학문화재단 이병 구 이사장, 청소년연합 반승일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230여 명 회원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3750지구 배정완 총재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임효순 의장은 “6만 로타리안이 허심탄회 하게 운동으로 모일 수 있는 자리는 흔치 않다. 오늘의 대회가 한국로타리와 각 지구의 화합 에 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3690지구는 소아마비 박멸 캠페인 홍보대사 에 LPGA 오지영 프로를 위촉하고 패를 전달했다. “전 세계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3690지구 와 한국 17개 지구가 힘을 모을 것이다. 오지영 프로가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3690지구 지역 에서 홍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효순 의장과 김백호 전의장, 문은수 RC, 3690지구 이경하 총재, 강창호 부의장 등 12명, 3 개조 시타로 고구려, 백제, 신라 3개 코스로 분산되어 샷건(27홀 동시티업) 신-페리오 방식으 로 경기를 시작, 오후 4시까지 라운딩하며 마무리 됐다. 이후 안희진 준비위원장 사회로 시 상식과 경품 추첨을 진행해 실내승마기와 김치냉장고, LED TV, 엠블호텔 숙박권, 치 약선물세트, S라인 안마기, 커피포트, 다리미 등 협찬 물품을 회원들에게 선물했 다. 시상식에서 시니어 부문에 이형수(3740) 전총재가 우승, 남성부에 3650 지구 이완종 회원, 여성부에 3700지구 김찬희 회원이 우승 50 The Rotary Korea


했다. 지구 대항전에서는 3650지구가 우승하고 3690지구 준우승, 3750지구가 3위의 영광을 얻었다. 임효순 의장은 행사에 협조한 한 원C.C와 MU스포츠 대표, LPGA 오지영 프로, 종로기업 노광윤 대 표, 최다 참가 지구 1등 3750지구(40명), 2등 3650지구(16명), 3710 지구(14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에서 각 코스 마다 준비된 홀인원 홀 모금함에 모인 성금과 준비된 자선기금으로 고양청소년 열림쉼터에 20kg 쌀 50포, 성가소사청소년공부방과 성 가북한이탈여성쉼터에 30포를 전달하고 종로기업이 홀인원 상금으 로 협찬한 100만 원은 홀인원 회원이 탄생하지 않아 성금으로 기탁 됐다. 임효순 의장은 홀인원 홀 모금을 진행해 준 여성회원과 스탭 으로 자원봉사한 로타리안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늘의 열정을 클 럽과 지구로 옮겨가 금년 한 해 동안 큰 업적을 이루고 친목과 화합 으로 하나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와 우정으로 하나된 골프대회를 폐회했다.

골프대회 수상 지구 및 수상자 지구대항전 우승 3650지구 준우승 3690지구 3위 3750지구 협찬

시니어

남성부

여성부

우승

이형수(3740)

이완종(3650)

김찬희(3700)

임효순 의장 300만 원

메달리스트

이병구(3690)

박거원(3630)

용연수(3650)

박종윤, 김백호, 정진원 전의장 각 100만 원

준우승

신흥수(3710)

이계룡(3750)

임옥선(3690)

권영성 차기의장 100만 원

3위

반추환(3600)

강신호(3690)

강일화(3690)

이경하 총재(3690) 100만 원

롱게스트

임효순(3690)

박종근(3750)

최인숙(3600)

안희진, 신정기 전총재(3690) 각 100만 원

니어리스트

반승일(3600)

심현근(3750)

유미순(3690)

이상균 차기 총재(3690) 100만 원 길광섭 차차기 총재(3690) 100만 원 박석운 고양RC 회장 100만 원 윤상구 RI 이사 김치냉장고 문은수 RC LED TV 안민동 전총재(3740) 치약선물세트 MU스포츠 참가자 전원 골프모자 원마운트 스포츠센터 실내승마기 엠블호텔 숙박권 5장 종로기업 홀인원 상금 및 상패

2013 December 51


자선 행사

3610지구 자선 골프대회 장흥 JNJ 골프리조트에서 10월 29일 이성현 총재를 비롯한 오영기, 서거원, 김정삼, 이세준 전총재, 조용훈 골프대회 추진위원장 시타로 75개 팀 298명이 샷건 방식으로 열띤 경합을 펼치며 진행했다. 특히 3710지구 송삼홍 전총재와 치평RC 회장단이 참가해 27홀을 정, 남, 진 코스로 나누어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구에서 준비한 돼지고기와 동동주로 우정을 나누며 참석 로타리안 모두 초아의 봉사(Service above self)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여 로타리안의 단합을 보였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필리핀의 전기 없는 오지마을에 태양열 전기를 지원하 기 위해 사용된다.

3590지구 소아마비 박멸 기금 모금 친선 골프대회 지난 11월 4일 사천 타니 컨트리클럽에서 김양수 총재와 어정 수, 안영찬, 김행소 전총재, 최문석 본부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참석한 60개팀 240명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김양수 총재가 국 제로타리의 제1 숙원사업인 소아마비 박멸 사업에 동참하자고 호소하여 시상금 전액과 협찬금 1천만 원을 폴리오 플러스 기금 으로 기부했다. 36홀 라운딩을 5시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코스 이동시 지구임원들이 준비한 고추부추전, 오뎅탕, 김밥, 막걸리를 나눠 먹으며 우정을 쌓고 소아마비 박멸 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3620지구 퉁가병원 설립 기금 마련 골프대회 지난 10월 21일 당진 파인스톤 골프클럽에서 퉁가병원 설립 기금 마 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해 정선용 총재를 비롯한 지구 전 총재단, 로타리안 등 160명이 참가해 자선의 자리를 가졌다. 정선용 총재는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의 기회를 만들고자 기금 모금에 동 참한 모든 로타리안들의 큰 뜻에 감사를 표했다.

52 The Rotary Korea


3670지구 자선 골프대회 제3회 총재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28일 전주샹그릴 라 컨트리클럽에서 육화영 총재를 비롯해 김백호, 전대영 전 총재와 34개 클럽 230여 명 회원이 참가해 개최됐다. 육화 영 총재는 “골프는 동반자와 교감하고 배려하며 함께 하는 운동이다. 로타리 역시 함께 협업하고 소통하는 곳이다. 지 역사회와 이웃을 더 배려하고 모범적인 사회활동을 하자.”며 참가 로타리안들에게 연말 자선행사에 동참하자고 전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 400만 원은 11월 6일 전주 JTV에 사회 봉사 성금으로 전달해 로타리를 홍보했다.

제2회 북한이탈주민 돕기 자선음악회 서울장원RC(회장 호종일) 지난 10월 17일 제2회 북한이탈주민돕 기 자선음악회를 서울서대문경찰서, 서울아버지합창단과 주최하 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이영호 차기총재와 이영석 7지역 총재보좌역, 서대문경찰서 총장, 내빈 등 1천여 명 관객들이 참석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북한 이탈주민 주은진 학생에게 장 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서대문구 거 주 북한 이탈주민 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2013 December 53


RI 지정기사

소액 대출로 창업하여 성공한 온두라스 여성들의 소자본 사업 온두라스의 빈곤층 여성들에게 소액 대출 창업을 전문으로 하는 아델란테 재단은 지역 여성 1,000명에게 대출해 주었다. 이 단체는 로타리재단의 글로벌 보조금 사업을 추진하는 리알 데 미나스테그시갈파 로타리클럽, 로웨이-스크립스 로타리클럽(미국 캘리포니아주), 5340지구(캘리포니아주)에

마타 로페즈(70세)

속한 클럽들과 협력하고 있다. 아델란테 재단은 2006년부터 로타리재단 보조금을 3번째 지원 받았다. 이 단체는 로타리 보조금으로 공동 대출을 65차례 성사시키면서 여성 283명이 직업훈련을 받을

사업: 제빵업

수 있게 했다. 여성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 출신이 영업 담당으로 대출 받는 여성들과 이웃이었기 때문에 서로 믿고 성공할 수 있었다.

창업: 2012년

글_다니엘라 가르시아 / 사진_MONIKA LOZINSKA

대출금 상환: 3회 대출액: 538달 러

제빵사 마타 로페즈는 샌프란시스코의 외진 마 을에서 딸, 손주들과 함께 산다. 로페즈는 집 마 당에 설치된 황토 오븐으로 매일 100가지의 빵 을 구어 낸다. 얇게 구운 옥수수빵과 단맛의 밀 빵, 설탕 뿌린 도너츠, 꽈배기 빵이 있다. 그녀의 손주들은 아침에 밀가루 반죽을 종종 돕는다. 로페즈는 직접 구운 빵을 집에서 팔거나 인근 마을시장에 가서 팔기도 한다. 집에서 마을시장 까지 가려면 멀고도 외진 길을 걸어 버스를 타고 2마일을 더 간다. 로페즈는 아델란테 재단이 소 액 대출 대상으로 연령이나 경험을 까다롭게 하 지 않았다고 전한다.

54 The Rotary Korea


레미지아 도밍게즈가 직물 제조업을 시작한 것 은 약 10년 전이지만 아델란테 재단의 도움으로 사업을 확장한 것은 불과 몇 년 전이다. 그녀와 동업자 3명이 공동대출을 받아 사업체에 투자 했다. 이 업체의 직원은 12명이며 베틀기계 7대 는 1주일 내내 순번을 정해 가동된다. 이 업체가

여성들의 전통 스카프 판누엘로스 등이다. 도밍

레미지아 도밍게즈 (52세)

게즈는 고객들이 상품 구입을 위해 매장을 찾는

사업: 직물제조업

다고 말한다.

창업: 2007년

생산하는 다양한 상품들은 스카프, 판초와 지역

대출금 상환: 9회 대출액:

1,245달러

이 업체는 테그시갈파와 산 페드로 술라 등 몇 시간 거리의 지역에도 고객들이 있다. 도밍게즈 는 인터넷을 통한 상품 판매 방법을 배우는 것 을 사업의 다음 단계로 삼고 있다. 하지만, 그녀 는 자신이 타인에게 본보기로 남는 것을 사업을 성장시키는 것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긴다. “제 자 식들과 손주들에게 아델란테 재단의 협력을 어 떻게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습니다. 제가 언젠가는 이 세상에서 없어지겠지만, 제 아이들 은 장차 남들과 공동으로 협력하며 그들의 가족 과 자손들에게 렌카족의 장인정신을 전수할 겁 니다.”라고 도밍게즈는 말한다.

2013 December 55


FOCUS

강원도 영월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11월 10~11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한국, 일본, 대만 7개 지구가 합동 세계사회봉사 사업(WCS)을 실행했다. 한국 2개 지구, 대만 1개 지구, 일본 4개 지구가 모금한 기금으로 영월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교실에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등 교육용 악기와 서적, 책걸상과 사물함 등을 기증한 이번 봉사사업은 문화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자신의 기량과 재능을 펼칠 장을 열어주었다. 취재_이지혜 기자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공동 프로젝트 이날 행사에는 3650지구 이종원 총재와 3630지구 이동호 총재,

진 후 11일에 영월군 종합복지센터를 방문,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2011년 전립선 무료검진 사업의 인연으로 이번 WCS까지 봉사의

현황을 듣고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로타리안들은 장기자랑을 준비

맥을 이어온 3650지구 문덕환 전총재, 3630 이종열 전총재와 로타

한 영월군 다문화자녀들을 격려하며 직접 기념 선물을 전달했으며,

리코리아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권오신 RPIC, 3650지구 김형주

이번 사업으로 개설된 다문화 자녀 공부방에 지원된 교육 기자재

2지역 총재보좌역, 김정헌 3650지구 전 한일친선위원장과 대만에

와 악기 등을 기증하고 동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세계사회봉

서 3500지구 陳弘修 총재 내외를 비롯한 20여 명 로타리 지도자들

사 사업은 3650지구 1만 달러와 3630지구 김천, 영천, 포항영일만,

과 일본 2580·2620·2750·2780지구 로타리안 7명이 참석해 이번

포항일월, 구미미래, 영주모란RC 기금 등 1만 달러, 3500지구 1만

봉사 사업을 더욱 뜻 깊게 했다. 국내외에서 참석한 로타리안들은

달러, 2580·2780·2750·2620지구 소속 로타리안들이 5천 달러를

11월 10일, 동강시스타 리조트에서 오리엔테이션과 환영 만찬을 가

지원해 총 3만 5천 달러 사업비로 진행됐다.

56 The Rotary Korea


한일 친선회의에 700명 유치한 일본 로타리안 반 요시코를 영월에서 만나다.

2016년 서울 세계대회도 유치 운동을 벌이겠습니다 지난 10월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한일 친선회의에 참석한 일본 2750지구 도쿄코난RC 반 요시코 전회장을 강원도 영월 봉사현 장에서 다시 만났다. 한국에서 개최된 제12회 한일 친선회의에 일본 로타리안 700여 명을 유치한 그녀는 일본 34개 지구 사무 영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장기자랑 공연

국과 주변 회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양국 로타리안의 우호와 교 류를 위한 대회 참가를 독려했다. 문덕환 총재를 비롯한 한일, 일 한 친선회의 위원장들의 노고에 작은 힘을 보탰다는 반 요시코 전회장. 1년 전 작고한 로타리안인 남편의 유지를 받아 로타리에 입회했다는 그녀는 “로타리를 통해 국경을 넘어 양국이 함께 봉 사하고 우정을 나누며 한국을 좋아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문덕환 전총재가 2016년 서울 세계대회에도 많은 독려를 부탁한 다고 덧붙이자 “1989년 이후 27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두 번 째 세계대회는 제가 로타리에 가입한 후 처음이다. 2004년 오사 카 세계대회에 1,900여 명 한국 로타리안들이 참가한 것으로 안 다. 일본 RI 이사와 2015~16년도 2750지구 총재의 프로모션에 따라 로타리 지도자들에게 협조해 나의 주변 회원들과 친지들에

다문화가정 자녀 통합 공부방 물품 전달식 (왼쪽부터) 陳弘修 총재 (3500), 이종원 총재(3650), 이동호 총재(3630), 박선규 영월군수, 豊田 正司 부간사(2580)

게 독려하여 이번 한일친선회의보다 더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 다. 더 많은 로타리안들이 우정을 나누고 로타리에 참여하는 성 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 일본-대만 친선위원회 이사와 필 리핀 바기오기금위원회 부간사, 일본 청소년인턴십위원회 부위원 장을 역임하고 있는 반 요시코 씨를 비롯한 일본 로타리안의 열 정과 조력으로 더욱 기대되는 2016년 서울 세계대회는 2016년 5월 27일~6월 1일 개최된다.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로타리안의 지원으로 각종 악기와 교육 기자재 기증

2013 December 57


FOCUS

3630지구

포항지역,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

3600지구

필리핀 잠보앙가에 물탱크 설치

포항시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가 11월 14일 포항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열렸

성남선일RC 주관, 성남혜성RC 후원으로 11월 9~12

다. 기업체와 자선단체 등에서 준비한 장터에는 소외계층 돕기를 위해 회

일 필리핀 잠보앙가 현지를 방문하여 물탱크 설치 및

원들이 내놓은 운동화, 아웃도어, 소모품 등 28개 클럽이 지역별로 5개 부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성남선일RC 자매클럽인 북잠보

스를 마련, 물품을 판매해 600여 만 원의 이익금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앙가RC와 공동사업으로 내전으로 인한 난민에게 성금 과 3850지구 총재와 잠보앙가에 디비소리아 초등학교 급수시설을 기증하고 피난민에게 구호 의류 2,500점을 전달했다.

3710지구

난치병 어린이 돕기 바자회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13 빛고을 아름다운 세상’ 자선축제에 참여 해 25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광주과학기술원 광장에서 열린 시민장 터에 37개 클럽이 참여, 3천여 점의 생활용품을 기증, 판매해 마련한 성금 이다. 이날 자선장터는 광주 MBC에서 생방송으로 소개했다.

3630지구

구미금오RC(회장 민병태)

지난 10월 12~16일 필리핀 산타로사시를 회원 15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해 현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이 모은 성금 750만 원으로 마카블랑초등학교를 방문해 전자 화이트보드, 노트북 컴퓨 터, 에어컨 1대씩을 기증하고 운동용품과 학용품 등을 선물했다.

58 The Rotary Korea


3680지구

글로벌 보조금 사업

3600지구

몽골 심장병어린이 수술 직업연수

3780지구와 공동으로 마닐라 인근 케손(Quezon City)

지난 11월 17~24일 김창권 총재, 지구 임원들이 몽골 현지를 방문 국립제

조세 파벨라 병원에 저온살균시설을 설치했다. 11월 11

3병원에서 서울대 병원, (사)라파엘클리닉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보조금 사

일 이익환 총재, 송현식 회장, 박흥용 재단위원장, 공주

업으로 몽골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 사업을 실행했다. 3600지구 주관으

공산성RC 김병길 회장과 재단위원장이 방문해 모유살

로 3450지구와 환자선정, 행정업무를 위해 몽골 정부와 협력했다.

균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국제로타리재단 승인으로 대 전RC와 필리핀 Timog RC, Hoiy Spirit RC가 필리핀 현 지 병원에 실행한 글로벌 보조금 사업으로 3680지구 에서 1만 달러, 필리핀 3780지구에서 9천 달러, RI에서 19,000달러로 총 4만 달러 사업비로 시행했다. 모유살 균 시설(Pasteurizer)은 조숙아가 많은 필리핀에서는 없 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경제 여건상 설치 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다. 이곳 산부인과 병원에 조 숙아 내지 질병을 가진 아기가 태어나는 비율은 하루에 80명 내지 100여 명에 달하며 한 달 평균 3,000여 명

3740지구

이나 된다. 이런 아기에게는 무엇보다 적절한 영양분을

공동 생활가정(그룹 홈) ‘참좋은집’은 미혼모의 아이로 태어나 신생아부터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데 바로 모유를 먹이는 것이다.

시설에 입소해 아동 7명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이다. 이층집을 조립식으로

즉 건강한 산모의 남아도는 모유를 짜서 살균·저장해

개조, 청주경제RC는 유리 이중창 샷시와 방문 교체, 도배, 장판, 침입 방지

이들에게 먹이게 되는 것이다. 바로 저온살균 저장시설

를 위한 자바라 설치, 방음 공사, 욕실 공사를 실시했다.

4지역 합동 지구보조금 사업

이 그 역할을 한다. 설치된 모유 저장시설로 2,400명의 아이에게 건전한 모유를 깨끗하게 공급할 수 있다. 국 립병원인 이 병원뿐만 아니라 사설병원에도 840여 명 의 유아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익환 3680지구 총재

3610지구

여수RC(회장 박재범)

역점사업인 6회차 농촌마을 봉사활동을 화양면 옥적리 상전마을에서 실 시했다. 회원 및 부인회원과 자녀, 스폰서하는 전남대 로타랙터들과 진성 여고 인터랙터들이 참여해 노후된 방충망 교체 및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전기 점검과 교체, 수리를 하고 마을 정자에 전등을 설치했다.

2013 December 59


클럽봉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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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3630지구 포항송림로타리클럽 (회장 이규태) 10월 24일 클럽 창립

시대 처음으로 상주에 경상감영이 설치되어 200여 년 동안 영남지

20주년 기념사업으로 용흥동과 대송면 관내 저소득층 4가구에 1천

방의 민·군·재정 등을 통합 관���했던 최고의 권력기관인 경상감사의

만 원 상당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고

화려하고 찬란했던 감사행렬의 재현은 상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

통을 겪는 23명 지역 어르신께 백내장 수술비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주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중고생 6명에게 200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포항시 북구 신 광면 죽성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역민들에게 로타리를 널리

❹ 3630지구 김천RC(회장 박민규) 10월 6일 조마면 장암교 잔디공원

홍보했다.

에서 김천시 다문화가족 운동회를 개최하여 스케치북 200권, 크레 파스, 전자레인지 등 봉사 물품을 전달하여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❷ 3630지구 남경주RC(회장 최상석) 11월 9일 경주시 석장동 1160-7

10월 26일 김천시 어모면 은기리에서 내과의 권영수 회원이 내과 진

번지 외 1필지에 220평 규모로 남경주로타리클럽의 최대 숙원사업

료, 국약국을 운영하는 국승곤 회원이 처방약을, 열린안경 대표 권대

인 단독 회관 준공 기념식을 거행했다.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으로 전

준 회원이 돋보기 100개를 지원했다. 수원화서RC 김희진 회원(보스

용회관 건립을 결의, 3년간의 과정을 거쳐 총 4억 원의 사업비로 회관

톤웰빙 치과의원)이 틀니교정 및 치료 지원 등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

건축을 2층 규모로 신축하여 봉사의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

했다.

준공식에는 이동호 총재, 김원표·이종열 전총재를 비롯한 클럽 회원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199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2720

❺ 3630지구 북포항RC(회장 김명동) 11월 14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지구 우사하찌만RC와 2005년부터 국제 우호클럽 2730지구 사이또

관내 소외계층 15세대를 대상으로, 회원 20명이 연탄 4천 장(200만

RC 회장단에서 방한하여 3개 클럽 합동주회를 개최해 큰 발전을 축

원 상당)을 배달하는 봉사를 펼쳐 연말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원했다.

❻ 3640지구 2지역(이병덕 총재지역대표) 서울노보, 강동, 초아, 강남, ❸ 3630지구 상주RC(회장 윤종석) 10월 11~13일 고을 ‘상주이야기

가온RC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24일 DMZ 평화동산 만들기 2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제9회 경상감사 도임순력행차 재현 행사가 상

지역 합동 봉사를 진행했다. 버스 2대로 DMZ를 향해 이동한 일행은

주시 주최, 상주RC가 주관하여 450여 명 행렬이 줄을 이었다. 조선

철책선 따라 걷기와 승전OP(관측소, 전망대) 체험과 대대장의 설명,

60 The Rotary Korea


평화동산 만들기를 진행했다. 순간 승전OP는 바람개비를 통해 평화

❾ 3690지구 4지역, 안과병원 MOU 지난 10월 21일 인천 나눔성모안

공간으로 꾸미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라고 씌여진 표지석 제

과에서 유연태 4지역 총재지역대표와 지역 6개 클럽 회장, 나눔성모

막식을 거행했다.

안과병원 정재훈 원장이 MOU를 체결했다. 인천 계양구 관내 생활보 호대상자 및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

❼ 3650지구 서울코암RC(회장 이상현) 10월 19일 서대문구 대신동

게 건강한 눈을 선사할 다양한 봉사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지

애란원에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애란원은 한국장로교 복지재단에서

난 10월 17일,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우호 협력을 위해 광

운영하는 미혼모 생활시설로서 미혼으로 임신, 출산하여 도움이 필

명시와 3690지구 11지역이 MOU를 체결했다.

요한 여성들을 위해 숙식보호, 상담, 교육 등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 및 여성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 이상현 회장을 비롯한

➓ 3610지구 장흥RC(회장 박귀용) 10월 12일 클럽에서 스폰서하고

9명 회원들은 애란원 1층에 위치한 분식코너에서 부침개, 떡볶이, 오

있는 장흥초등학교 리틀랙트클럽 회원 28명과 인솔 로타리안 10명

뎅, 순대 등을 조리하여 판매하며 뜻 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참가하여 광양제철소, 광양항, 여수 진남관, 아쿠아리움 등 명소 를 찾아 문화탐방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장흥로타리클럽은 청소

❽ 3650지구 서울무악RC(회장 조남준) 창립 18주년을 맞아 지난 10

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견문을 넓혀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

월 29일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기념주회를 개최했다.

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여 윤리, 봉사, 친목의 중요성을 배우

회원과 부인, 자매클럽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 3350지구 태국 방

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매년 1회씩 장흥초등학교 리틀랙트클럽 회원

콕RC와 자매클럽을 맺고 양 클럽은 봉사성금으로 각각 1,000달러를

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기부하기도 하였다. 특별공연 순서에는 안영주 소프라노와 이현종 테 너가 초청되어 축하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마닐라 로타리

 3620지구 온아RC(회장 김병대) 지난 10월 17일 평소 전의경들의

클럽과 방콕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회원들과 남

노고에 관심이 많았던 김병대 회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전의

산, 경복궁, 연세대학교, 삼성홍보관, 리움미술관, 인사동 등을 둘러보

경 대표들을 클럽사무실로 초청, 로타리 역사와 온아로타리클럽의

며 우정을 쌓았다.

활동사항을 설명하고 격려하였으며, 체육복 100벌을 전달하고 시민 들의 행복한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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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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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20지구 당진RC(회장 이종근) 해외 봉사활동으로 2001년부터

 3690지구 지역 합동 체육대회 지역 합동 체육대회를 개최해 로타

13년간 중국 연길시 실험중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10월

리안 간에 우정을 나누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9~13일 이종근 회장을 비롯해 11명 회원이 연길시 실험중학교를 방 문해 16명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 3700지구 대구수련RC(회장 백경애) 대구 남구 다문화센터에서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 3670지구 김제지역 김제·만경·성산·지평선·단야RC 합동으로 의

있다. 50여 명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전통 닭계장 요리 수업으로

료봉사 및 경로 위안잔치를 실시했다. 지구보조금으로 진행된 이번

직업봉사했다.

행사에 육화영 총재와 지구 임원, 200여 로타리안과 김제시장, 김제 시의회 의원들이 자리해 봉사의 나눔을 함께 했다.

 3740지구 청주중앙RC(회장 신태악) 11월 12일 사랑의 김장담그 기 봉사가 장미회(부인회), 내덕1동 직능단체협의회 회원, 청주 다문

 3670지구 익산지역 육화영 총재를 비롯해 김동수, 남궁 동 전총재

화가정 주부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날 담근 김치 250여 상자는 내덕

를 비롯한 익산지역 11개 클럽 회원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해 체육

1동 독거노인과 청주시 시각장애인 복지협회와 소외된 이웃에 전달

대회를 열었다.

됐다.

 3670지구 남원용성RC(회장 한성철) 회원 60여 명이 남원 지역에

 3750지구 발안RC(회장 현용철) 필리핀 자매클럽인 마닐라101로타

거주하는 보성양로원 어르신과 독거노인 50여 명에게 이·미용 봉사

리클럽과 구순구개열 해외봉사 사업을 실시했다. 필리핀의 13세 여

및 점심 짜장면 봉사를 개최했다.

자아이 Sheena는 현지 병원에서 약 5~6시간 수술을 견뎌내 정상 적인 외모와 환한 웃음을 되찾았다.

 3700지구 대구이글RC(회장 박홍배) 대구백설RC(회장 정미경), 이 글로타랙터, 회원 34여 명과 수성구에 위치한 장애우 시설 룸비니동

 3750지구 수원팔달RC(회장 서승주) 광교산 약수터를 개선하는 수

산 지체장애우 32명과 경남 양산 통도사에 봉사를 다녀왔다.

자원 및 위생 사업을 실시했다. 2009년에 자매클럽 일본 후카야히가 시RC와 약수터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지붕 공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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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제작 3650지구 서울창덕RC(회장 박영태) 하상용 회원 사업체 ㈜오엑스엠케이 대표 이사인 하상용 회원 사업체의 도움으로 언제 어디서나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회원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스마트 어플을 제작했다. 새롭게 만들 어진 어플은 스마트폰 속에서 로타리에 관한 정보를 포함하여 서울창덕 클 럽의 소식을 항시 접할 수 있으며, 회원들 간에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거 나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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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또 저물어간다. 언제 다사다난 하지 않았던 때가 있었는가 싶지만 사회의 변화를 호흡하며 안으로는 로타리코리아 창간 50년이라는 막중한 사업과 함께 지낸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한 해의 마감을 실감하게 된다.

빈 나뭇가지에 함박눈이 두껍게 쌓이는 이 겨울, 어렵게 살아가는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을 너그러이 포용할 수 있는 큰마음의 소리는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요즈음 어려운 취업과 경 제난 속에서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다. 모두들 행복한 삶을 꿈꾸며 행복을 기대하 는 것은 무엇일까. 그러나 흔히 이야기하는 것처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세칭 일류대학 에 다녔다고 해서 아니 대학을 못 다녔다고 해서 불행해지는 것도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행복은 재산 순위와도 상관없다. 억만장자라고 해서 행복한 것도 아니고 가난한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불행한 것도 아니다. 그 뿐 아니라 행복은 시국이나 시대에 꼭 좌우되는 것도 아니다. 좋은 세상을 만났다고 해서 행복한 것도 아니고 불운의 시대를 산다고 해서 불행이 된다는

전창복

법도 없다. 남아공 대통령이었던 넬슨 만델라는 민주화의 인권투쟁 과정에서 인공지옥(人工

로타리코리아 부이사장

地獄)으로 불리는 로벤섬 수용소에서 27년간의 수형(受刑) 생활을 하면서 좌절하지 않고 꿋 꿋하게 하루하루의 삶을 그토록 강렬하게 산 일도 없다고 그의 자서전에서 밝히고 있다. 외 부 요인, 물질적 요건 등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행복은 환경 규정이 라기보다는 마음가짐에 의해서 좌우되는 마음의 기술이 아닌가 생각된다.

평생을 행상과 파출부 노점상 막노동 등 일을 해서 정말 힘들게 모은 전 재산을 장학기금 으로 기꺼이 기탁하는 분들이 있다. 결코 많은 돈은 아닐지라도 더욱 귀중하고 소중한 재산 을 내놓으면서 그들은 행복할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안이하게 살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승리와 성공, 행복과 영광은 결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욕심은 하나가 채워지면 또 다 른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물욕, 권력욕, 명예욕 등 욕망을 쫓아 살다보면 그 욕망은 점점 더 커지게 되고 그것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불안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우리 현대인들이 느 끼는 불행은 정말 불행해서라기보다 만족할 줄 모르는데 가장 큰 원인이 있는 것 같다. 행복 의 잣대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행복을 느끼는 정도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요컨대 사람의 행복은 누구에게나 행복해야 되고 어느 시대나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행복한 미래를 살기 위해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불행을 감내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오늘은 내 일을 위해 전진 단계나 준비 단계가 아니라 오늘은 오늘로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을 느끼면 서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신감을 상실하고 힘없이 고개 숙인 채 살아갈 때 얻은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순간순간 살아가는 이 자리에서 내게 주어진 시간을 고맙게 받 아쓸 줄 알아야 하며 오늘을 마음껏 살고 있다면 내일의 근심 걱정을 가불해 쓸 이유가 어 디 있겠는가? 모두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음의 기술이 필요할 때다.

64 The Rotary Korea


로타리 리더십 소묘

음 13장 34-35절)고 했다. 석가도 자비(慈悲)를 외치고, 공자도 인(仁)을 강조한 까닭은 긍정 적인 사고,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소위 ‘지고경험(至高經驗)’에 이르는 길이다. 그 중에서도 ‘사랑’이 가장 손쉬운 법이요, 또 최고의 결과를 낳게 한다는 사실을 성현들은 이 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위대한 리더는 진정 인간을 사랑하는 사람이요, 리더십의 시작과 끝

저물어 가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은 결국 사랑이다.

둘째,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늘 건강해야 사람을 따르게 하려면 앞서야 하고, 앞서가면 건강해야

하고, 건강하려면 늘 마음과 몸을 단련해야 하고, 몸과 마음을 단련하면 자신감이 넘치게 되어 사람들이 따르게 되는 법이다. 세계 최강의 육군 간부를 양성하는 미 보병학교 교훈이 “Follow me!(나를 따르라!)” 임은 우연이 아니다.

셋째, 항상 솔선수범을 해야 프랑스 전 대통령 샤를 드골은 “인간의 행복이란 조용한 생활, 그리

고 부족함을 모를 때 맛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도자는 그런 행복을 누려서는 안 된다.” 고 갈파했다. 늘 회원들과 토론하며, 위험하고 힘든 일에는 앞장서고, 쉽고 덕 보는 일에는 뒷전에 서며, 항상 솔선수범해야 한다.

넷째, 미래를 내다보며 방향과 목표를 정해야 ‘승자(勝者)의 우행(愚行)’이라는 말이 있다. 윈스턴 처 한영철

칠이 회고록에서 제1차 세계대전 승전국들을 두고 한 말이다. 즉, 승전국들이 전후 처리를

3630지구 사무차장

잘못함으로 해서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일으키게 되었다는 자성(自省)과 탄식의 소리인 것이

(영주중앙RC)

다. 항상 앞을 내다보며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일을 두고 한 번 결정하면 망설이지 않고, 줄 기차게 밀고 가야 한다.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사람을 이끄는

기술이다. 그렇다면 아무나 사람을

다섯 번째, 긍정적 세계관과 모든 일에 책임을 병법가 손자는 “길에도 따르지 말아야 할 것이 있고,

이끌 수 있는가? 아니다. 우선 남과

땅에도 다투지 말아야 할 것이 있고, 임금의 명령에도 받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고 했다. 언

다른 무엇인가 있어야 한다. 사람들

제나 세상을 밝게 보며 용기와 희망을 고취하고, 그 어떤 경우에도 절망하지 않으며, 모든 일

은 힘이 있다고 따르는 법이 없고,

에 책임을 져야 한다.

돈이 있다고 따르는 게 아니며, 공 부했다고 따르지 않고, 덕이 있다고

여섯 번째, 명상과 영감을 키우고, 회원들의 영혼��� 울려야 “사람은 흐르는 물을 거울로 삼지 못하나,

무조건 따르지 않는다. 사람들은 ‘지

고요한 물로는 거울을 삼을 수 있다.” - 장자. 고요한 물을 생각하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

도자’를 따른다. 지도자란 꿈과 뜻

명의 조화와 리듬 속에서 명상으로 영감을 키우고, 회원들의 마음속에 공명(共鳴)을 일으켜

을 가진 사람이 사람을 따르게 하며

영혼을 흔들어서 지도자를 따르게 한다.

일을 이루는 사람이고, 리더십이란 사람을 따르게 하는 기술이다. 그럼

일곱 번째, 하늘을 두려워해야 천인합일(天人合一)이 되기 위해서는 당 태종이 정관정요에서 ‘잠

리더십에 관한 7가지 덕목을 살펴보

시 천하가 편안하게 다스려질 때가 가장 두려워하고 삼가지 않으면 안 될 때인 것이다. 만일

자.

경솔하게 자만하고 방자하게 군다면 반드시 멸망의 길을 밟으리라.’ 지도자란 늘 겸손해야 하 는 것이다. 빈 연못에 단풍잎이 비 오듯이 떨어지고 있는 계절, 산사의 계곡에서 청청한 물

첫째, 사람을 사랑해야 예수는 “서로 사

소리를 들으며 감성적인 로타리 리더십을 마음에 담아보았다. 오만에만 빠지지 않을 수 있다

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

면, 인류 영혼의 지도자 중 한 분의 말씀대로 리더는 자신감이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2013 December 65


시진평(習近平)의 漢詩 외교

박근혜 대통령이 6월 27일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 대학에서 중국어로 연설 을 한다든지, 중국의 속담을 적절하게 중국말로 구사한다든지, 중국의 시진평 주석과 오랜 친교를 맺어 왔다든지, 패션 감각이 뛰어났다든지 등등… 수많은 일화를 남기기도 하였다. 전반적으로 많은 정상외교 성과도 거두었다는 국민들의 반응이다. 중국의 시진평 주석은 의미 깊은 한시(漢詩) 두 편을 인용하여 정상외교의 분위기를 고조시 키고 한국 국민들에게 좋은 호감을 남기기도 하였다. 당나라 시인 왕지환(王之渙)의 “등관작 루(登觀鵲樓: 관작루를 오르며)” 한시(漢詩)와 신라말기 대석학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범해 (泛海: 바다에 배 띄우고)” 였다.

당나라 시인 왕지환은 중국의 4대 누각 중 하나인 산서성(山西省)의 관작루(觀鵲樓)를 오 르면서 이 오언절구(五言絶句) 시를 읊었다. 시진평 주석은 이 시의 셋째 구(句)와 넷째 구를 남상기 3660지구 부산금정RC 전회장

인용하여 읊었는데, 欲窮千里目(욕궁천리목: 천리 밖까지 바라보고자), 更上一層樓(갱상일천 루: 다시 한층 누각을 오른다)라는 구절이다. “양국이 먼 미래를 바라보고 서로의 관계를 한 층 더 높여 나가자는 뜻”으로 인용한 것이다. 양국 정상 간의 외교에 매우 적절한 의미 깊고 함축성 있는 명시 인용이라 생각된다. 또한 이 시 구절은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전주석이 2009년 5월 26일 대만 국민당 총서기 우보슝(吳伯雄)을 만나 회담하면서 인용한 시구(詩句) 이기도 하다. “중국과 대만 관계에 관하여 먼 앞날을 바라보고, 보다 발전된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는 뜻일 것이다. 시진평 주석은 신라의 대석학 최치원 선생의 오언 율시 ‘범해(泛海)’의 첫째 구와 둘째 구를 인용하여 읊었다. 掛席浮滄海(괘석부창해: 돛 걸고 푸른 바다에 배 띄우니), 長風萬里通(장 풍만리통: 긴 바람에 만리를 통하네) “양국의 정상이 바다를 건너 친교를 맺으니, 큰바람이 일어나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뜻으로 깊은 친교를 맺어 양국의 미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나가자는 뜻일 것이다.

중국 역사에서 최치원 선생에 대한 평가는 대단하다. 12세 때 당나라에 유학 가서 18세 때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빈공과(賓貢科) 진사시험에 수석 급제하여 지방과 중 앙관리를 역임하며 이름을 떨친 수재였다. ‘범해(泛海)’는 최치원 선생이 28세 때 17년간 당 나라 생활을 정리하고 신라를 돌아오면서 항해 도중 지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진평이 최 치원 선생의 시를 택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깊은 호의(好意)이자 한국 국민에 대한 존경과 배려의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도 국빈 방문 2일째인 6월 28일 한중 양국 비지니스 포럼의 중국말 연설에서 “선주붕우 후주생의(先做朋友 後做生意: 사업을 하려면 먼저 친구가 되라”는 중국 의 유명한 중국 속담 한 구절을 인용하여 중국 사업가들로 하여금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진평 주석이 인용한 두 편의 한시와 박근혜 대통령이 인용한 한 구절의 4자 성어 속담이 양국 국민들의 기분을 북돋우어 주고 한층 더 가까운 친밀감을 갖게 해주며 좋은 연대감과 미래에 대한 밝은 비전을 심어 주었다고 생각된다.

66 The Rotary Korea


로타리코리아 워크숍

<로타리 포럼> 감동적인 스토리 소개

로타리코리아는 10월호를 창간 50년 특집호로 발간하면서 11월호 부터 기존의 중철제본에서 무선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디자 인팀을 독립하여 시각적으로 보는 잡지로 제작해 6만 회원에게 소 통의 최고 도구가 되는 공식잡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기로 했

11월 5~7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권오신 이사장, 전창복 부이사

다. 2014년 1월호부터 ‘로타리 포럼’ 코너를 신설해 숨어 있는 회원,

장, 윤성구 차기 이사장, 한이춘·강정부 감사, 이성현·이동호·정태

감동의 로타리 스토리를 전하는 편집에 중점을 두어 회원들이 보다

수·김영일 상임이사, 문덕환·이종열 특별이사를 비롯한 로타리코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편집을 하기로 하고 구독회비 100% 완납

리아 직원 5명과 김한숙 작가가 참석, 워크숍 및 상임이사회를 개최

을 위해 현 총재들이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워크

했다. 또한 내년부터 분구되는 제주 3662지구 한영선 차기 총재와

숍은 제주 올레길 걷기, 더마 파크 등 관광 일정과 상임이사회를 개

김근형 차차기 총재, 3660지구 안기택 사무총장, 안영신 1지역 대

최하여 직원들과 이사와의 자유토론을 통해 독자들이 더 많이 읽

표, 장순용 로타리코리아 지구기자와 정보를 교류했다.

는 잡지, 더 찾는 잡지로 제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로타리코리아 중계석

권오신 이사장 하반기 로코 잡지는 공정성, 객관성 및

육했으면 한다. 이성현 상임이사 클럽에 남는 로코지로 합본집을 제작해 지역

균형성을 더한 편집, 품위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 3년 이상 구

에 관심 있는 곳에 배포하면 좋을 것 같다. 클럽에 방문하면 탁자에 총재월신

독회비를 내지 않는 클럽에 대해서는 미납회비를 해결하는 매뉴얼이 필요하

이나 로타리코리아가 놓여 있는데 잘 교육하여 읽도록 독려하겠다. 동기 총재

다. 운영이 잘 되는 클럽은 로코 잡지를 잘 구독하고 있다. 기관장이라는 인

들과 로타리코리아에 더 관심을 갖고 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 올

식을 버리고 최고 실무자라는 생각으로 경영에 뛰어 들었다. 모든 면에서 로

회기에는 3610지구 모든 클럽이 100% 완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동호 상임

코는 안정적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윤성구 차기 이사장 공식잡지 구독은 로타

이사 로코가 수준높은 교양 잡지로 변신하고 잇다. 제본이 바뀌어서 그런지

리안의 3대 의무이다. 매년 구독회비를 안내는 악성클럽은 매년 납부하지 않

갖고 싶고 가슴에 품고 싶은 책이 됐다. 김영일 상임이사 한국로타리 회원 감

는 관례가 있다. 각 지구에 로코 구독회비는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것을 홍

소는 부인할 수 없다. 지금 상황에서 구독료를 올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 제

보해야 한다. 무선으로 제본하여 인쇄비 증가 등 행정적인 노력을 동원하여

본이 바뀌어서 책은 많이 좋아졌으나 향후 제작비에 부담이 된다. 향후 회원

회원이 감소되고 있으므로 원가절감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한다. 강정부 감

감소 대비 구독회비 감소 현상이 지속되면 운영에 문제가 있으므로 구독회비

사 3660지구 납부클럽이 다른 지구에 비해 너무 저조하다. 3660지구가 분구

를 100% 수납하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 정태수 상임이사 회비를 내지 않는

를 앞두고 있어 바쁜 일정이지만 지구와 클럽에 구독료 납부를 독려하여 협

클럽은 지구 회비도 안내고 있다. 각 지구마다 꼭 몇 클럽씩 있다. 현 총재들

조하겠다. 한이춘 감사 로타리코리아 구독회비는 책 제작비다. 현총재 또는 차

이 그런 클럽을 독려해야 한다. 문덕환 특별이사 좋은 필진으로 잡지가 윤택해

기총재 연수에서 공식잡지 교육을 실시하여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졌다. 이종열 특별이사 회원 재입회에 로코를 활용한다. 회원들이 로타리코리아

로타리안이라면 연간 로타리코리아 구독회비 14,000원이 부담되는 회원은

에 대해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창복

한 명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클럽 예산에 속해 있는 클럽들은 어려움이 크

부이사장 일본 로타리 공식잡지는 선불로 구독회비를 받아 제작한다. 후불로

다. 일부 클럽들이 구독회비를 받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지역대

받는 로코는 하반기로 접어들면 구독회비 납부가 저조하기 때문에 상반기에

표나 총재보좌역, 총재가 꾸준한 교육으로 인식시킨다면 구독회비 납부는 어

완납을 독려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각 지구 현 총재님들과 로코 이사님들

렵지 않을 것이다. 연수회 프로그램에 공식 항목을 넣어 공식잡지에 대해 교

의 적극적인 독려를 부탁드린다. 2013 December 67


District News 한

9

3620지구 의료 봉사

1

0

A

1

7

추진하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상생

원, 동두천RC가 주관하여 가족 등반대회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MOU를 가졌다.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오세창 동두 천 시장이 참석해 인사를 전했으며, 비가 오

3690지구 등반대회 및 환경보호 캠페인

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로타리안들과

지난 11월 2일 소요산에서 17, 18지역이 후

가족들이 함께해 우정을 나누었다. 또한 일 본 2710지구 테츠요시 오키타 총재와 로타 랙트위원장, 로타랙터들이 방한해 환영식에 서 선물을 교환하며 우정을 나누었다

지난 10월 26일 청양정산고등학교 체육관

3720지구 인터·로타랙트 지구대회

에서 청양칠갑산RC(회장 김재환) 주관으로

11월 9일 경남교통문화연수원에서 27년차

청양군 정산 4개 면(정산, 목, 청남, 장평) 주

지구대회에 500여 명의 인터·로타랙트 회

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천안대전대한방병원, 문치과병원, 성애병원 의료진들이 참여해 건강체크, 내과, 한방과, 치과, 정형외과 진료를 실시했다.

3660지구 업무 협약 체결

지난 10월 14일 김채곤 총재는 (사)부산국 제장애인협의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장 애인과 함께하는 통일염원 한라에서 백두까

3740지구 로타리안 가족 등산대회

지 ‘성산 일출봉의 합수 합토제’ 행사를 펼

11월 9일 충주시 종민동 종댕이길에서 가족동반 등산대회가 개최됐다. 140여 명의 로타리안

쳤다. 또한 김채곤 총재는 국제신문과 지역

과 가족들이 풍선에 소원을 적어 날리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아름다운 충주호에서 우정을 나

사회 봉사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며, 상호

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68 The Rotary Korea


앞장서며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 테마 를 몸소 실현했다. 한편 대구체육고등학교에서 체육 특기생 장 학금 마련을 위한 가족사랑 체육대회 및 자 선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특기생 14명에 게 5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3710지구 여성로타리안의 날

3630지구 여성로타리클럽 협의회 경북관광공사 회의실에서 11월 16일 안월선 여성발전위원장을 비롯한 26개 여성로타리클럽 리더들을 중심으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로타리클럽 협의회’를 개최했다. KBS 공

김보곤 총재는 지난 11월 5일 여성로타리안

익광고를 통한 로타리 이미지 강화, 경북 여성정책개발원 김윤순 원장의 “창의성과 감성을

의 날 행사를 개최해 여성 로타리안의 자질

높여라” 주제 특강으로 비전을 제시했다. 이동호 총재는 “여성들의 풍부한 감성지수와 섬세

함양과 함께 로타리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한 추진력은 오늘의 로타리를 리드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모색했다. 3630지구 신두희 직전총재의 ‘여 성과 로타리’ 주제 특강으로 진행했다.

15~22일 미국 5240지구 지구대회에 참

3710지구 인터랙트 지구대회

석했다. 김용주 차기 총재 내외와 동반하여 자매 지구와 로타리 우정을 나누었다.

3700지구 등반대회, 체육대회

원이 참가해 개최됐다. 윤영호 총재는 “미래 지도자가 되기 위한

11월 10일 전남 함평군 농어민문화체육관

유익한 경험의 장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고

에서 함평여고, 함평고 인터랙트클럽 주관

우정과 화합으로 밝은 미래를 개척”하라고

으로 인터랙트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전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강남 혈액원의

김보곤 총재를 비롯한 지구임원들과 320여

협조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청소년 헌혈

경북 문경새재에서 자연보호 캠페인 및 지

명 인터랙터들이 참가해 함평군 교육지원청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구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김승호 교육장의 특강과 골든벨 퀴즈게임,

한편 윤영호 총재 내외는 자매지구 초청으

20대의 버스로 이동한 로타리안들은 화합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

로 10월 11~13일 일본 2730지구와 10월

과 열정으로 등반대회와 환경정화 봉사에

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2013 December 69


3600지구 여성 로타리안 세미나

지난 11월 15일 용인문화예술원에서 김창권 총재, 김상수 여성위원장, 조순자 용인성산

3750지구 일본 2770지구대회 참가

RC 회장 주관으로 지구 여성 회원들이 참

배정완 총재 내외와 지구임원 10명이 11월 9~11일 자매지구 2770 지구대회에 참석했다. 와

석한 가운데 세미나가 개최됐다.

타나베 총재를 비롯한 많은 로타리안들이 환영했으며 로타리의 우정과 일본 문화를 체험했

모더레이터 오해곤 전총재, 초청 강연자로

다. 10월 26일 로타리안들과 지도교사, 리틀랙트 회원 70여 명이 참가한 리틀랙트 지구대회

신두희 직전총재를 비롯한 온용덕 전총재,

에서 부여박물관을 견학하고 어린이박물관을 체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0월 8일 ‘여

김진아 직전총재, 정창길 차기총재, 정만화

성 로타리안의 발전 방향 및 권익 증진’ 토론회와 강의로 진행한 여성 세미나에서 배정완 총

차차기 총재가 참석해 함께 하며 로타리 지

재는 여성 로타리안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을 공유했다.

로타리안 여러분 계사년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탁상용, 벽걸이(大) 달력을 준비하였습니다. 필요시 연락주시면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70 The Rotary Korea


로코 캠페인

세계 속 로타리코리아 애독자 일본 도쿄의 이마이 타다시 로타리안 2580지구 도쿄 린카이RC 국제봉사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마이 타다시 로 타리안은 로타리코리아 잡지를 정기 구독하는 일본인이다. 로타리코리아 잡지 를 받아보면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그는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영월 봉 사현장에서 만난 그는 한국로타리의 뉴스는 물론 봉사활동과 로타리 모멘트, 기고문을 통해 한국 회원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한 호도 빼놓지 않고 구독하고 있는 로코 애독자이다. 한국에 관심이 많아 1986년 학창시절부터 한국어를 독학했으나 당시 일본에서는 그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이마이 씨. 그 아쉬움은 로타리안이 되면서 풀게 되었다. “입회하자마 자 8차 한일 친선회의에 참가했어요. 서울에서 여러 한국 로타리안들과 교류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7년 전이네요. 3년 전에는 로타리코 리아 편집국을 방문해 이은옥 국장님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제가 한국에 관심이 많은걸 아시고 <로타리코리아>를 소개해주셨고, 그 뒤 로 쭉 로타리코리아를 읽고 있어요.” 이마이 씨가 로코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는 것은 지구뉴스와 클럽봉사, 회원들의 기고문이다. 연탄 나눔이나 쌀 기부, 김장담그기, 집수리, 신두희 총재의 3관왕 스토리 등 생생한 봉사 소식을 보며 한국 로타리안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 격한다는 그는 로코를 통해 국가별, 지역별 특색에 맞춰 다양하게 봉사하는 국제로타리의 저력을 실감한다고 덧붙인다. RI의 이미지 강 화에 발맞춰 한국로타리 공공이미지 캠페인은 물론, 지역 봉사에 로타리 홍보를 접목시키는 것은 로타리안으로서 신선한 자극이자 공 부가 된다는 그의 말에서 진정한 로코 애독자임을 실감했다. _이지혜 기자

세계에서 3분마다 구순구개열(언청이) 어린이가 세상에 태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제1회 갈라 디너 및 자선 경매

베트남 아동 500명 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오퍼레이션 스마일코리아에서 디너 및 자선경매 행사를 개최합니다.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시

2013년 12월 5일 (목) 18:00~22:00

전순표 3650지구 전총재는 “30만 원의 기부금은

장소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

1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과 새 미소를 주는데

주최

(사)오퍼레이션 스마일코리아

후원

조선일보, 대한상공회의소, 국제로타리 3650지구

사용됩니다.”라며 로타리안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문의: 02-487-0096

2013 December 71


12월 창립소식

1 3610지구 광양만로타리클럽 창립

2013. 10. 16

2 창립

3630지구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

40

회원수

스폰서

동광양RC

스폰서

총재특별대표

우광일

창립

2013. 11. 15

회원수

3

3640지구 서울벤처로타리클럽 2013. 11. 14

38

회원수

40

영주모란RC

스폰서

남서울RC

총재특별대표

총재특별대표

권서영

정진섭

회장

정석우

회장

정재남

회장

남대모

총무

장성채

총무

이현주

총무

홍상용, 서미선

전화

061)791-7077

전화

054)637-7114

전화

010-5004-7272

주회

매주(수) 12:00

주회

매주(수) 19:00

주회

1주(월) 07:30, 3주(화) 18:00

주소

전남 광양시 중마청룡길 6-1

주소

경북 영주시 중앙로 110-1 (하망동)

주소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97 (701호)

5

3640지구 서울한빛e-로타리클럽

4 3640지구 서울평화통일로타리클럽 창립

2013. 10. 30

창립

6 3660지구 제주사라로타리클럽 창립

2013. 11. 6

2013. 9. 13

회원수

44

회원수

52

회원수

25

스폰서

서울한수RC

스폰서

서울남도RC

스폰서

제주관덕RC

총재특별대표

김도연

총재특별대표

회장

유병수

회장

전현정

총무

전선영, 배현기

전화

전화

02-544-1030

주회

주회

3·4주(화) 19:00

주소

주소

서울 강남구 도곡동 423-1 (7층)

72 The Rotary Korea

김종열, 윤경애 총무

총재특별대표

김근형

회장

김근형

010-8781-3756

총무

정처웅

1·3·4주(금) 09:00, 2주(금) 19:30

전화

070-8900-2342

주회

매주(금) 12:00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78-2

홍준기, 이지윤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 푸르 지오 216동 1302호


7 3720지구 창원청목로타리클럽 창립

2013. 10. 29

9 3610지구 여천중인터랙트클럽 창립

2013. 11. 5

회원수

51

회원수

스폰서

새창원RC

회원구성

총재특별대표

김기환 총무

스폰서

회장

류양래

전화

017-272-0235

주회

2·4주(월) 19:00

주소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14-6

33 여천중학교

여수중앙RC

12 창립

3660지구 귀일중인터랙트클럽 2013. 9. 26

회원수

39

회원구성 스폰서

귀일중학교

제주중부RC

양우형

Y-TOP빌딩 401호

10 창립

3620지구 태안여고인터랙트클럽 2013. 10. 18

회원수

30

회원구성 스폰서

태안여자고등학교

태안백화산RC

13 창립

3730지구 둔내중인터랙트클럽 2013. 10. 22

회원수

35

회원구성 스폰서

둔내중학교

원주제일RC

8 3740지구 세명대로타랙트클럽 창립

2013. 11. 12

회원수

48

회원구성 스폰서

세명대학교

새제천RC

11 창립

3660지구 표선고인터랙트클럽 2013. 10. 23

회원수

21

회원구성 스폰서

표선고등학교

제주표선RC

14 창립

3730지구 만대초리틀랙트클럽 2013. 11. 13

회원수

31

회원구성 스폰서

만대초등학교

치악RC 2013 December 73


들이 날벼락을 맞았던 시기도 바로 그 때였다.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어 항상 우리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려 는 못된 속셈을 갖는 게 일본이다. 반면 우리 쪽에서는 “독도는 우 리 땅”이라는 노래가 한때 방송에서 사라지기도 했었다. 2000년에 들어서도 TV방송 기자가 우리 땅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동해 안 독도 일출을 새해 첫날 특집으로 내보내기 위해 입도 절차를 밟 일본이 독도 동영상을 제작, 전 세계에 퍼뜨리면서 독도 얘기가

았으나 번번이 허가가 나지 않았던 기억이 새롭다. 이런 정책들과는

세상 전면으로 다시 등장했다. 독도 비자시대가 있었다. 1970년대

달리 일본은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시마네 현 죽도로 편입시키

부터 독도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워진 시기까지 언론사 기자치고 한

는 등 안하무인격으로 맞서 왔다. 그런데도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

두 번씩은 다 겪은 일이다.

는 지금도 여전히 어렵다. 울릉군의 재정 자립도는 놀랍게도 20%

정치나 시사문제를 떠나 단순히 독도의 자연 환경이나 생태계를 취재하기 위해 낸 입도 신청서마저 번번이 거절되었던 그 시기를 두

를 오가는 수준이다. 50년(1961년 착공) 넘게 걸려도 끝나지 않았던 ‘섬 일주도로’를 보

고 기자들은 “독도 비자시대”

면 정부가 독도의 모섬인 울

라고 불렀다.

릉도를 얼마나 푸대접 했는

당시 독도문제를 다루던 고 위 관리에게 “우리 땅에 그것

독도 비자시대

지 당장에 알 수 있다. 독도 엔 관리숙소 뿐이 아니다. 여

도 언론사 기자가 들어가는데

행자들이 쉴 최소한의 공간

굳이 입도절차까지 밟게 하는

을 만드는 것도 좋고, 하늘길

것은 군사문화가 낳은 관습적

을 여는 등 편리시설이 육지

통제가 아니냐.”는 질문마다

보다 앞서는 울릉도 개발계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당당

획이 절실하다. 갈수록 지능

하게 설 날까지 기다리는 게

화되는 일본의 독도 침탈야

방법이라”는 거부 답변을 수없

욕과 역사 왜곡, 망언은 해를

이 들은 기억이 난다.

거듭할수록 수위가 높아지는

스스로 몸을 낮추는 외교

현실에서 뭘 더 망설여야 하

정책이 일본에게 빌미를 제공한 셈이다. 또 다른 사연도 있다. 1965

는가. 일본 극우 정치인들이 독도 문제에 집착, 울릉도를 찾으려는

년에 체결된 한일 어업협정에는 독도가 한국 측 경제수역 안에 들

소란도 그 때문이다.

어 있어 누가 봐도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이들이 어떤 돌출 행동을 하든 영토를 소유한 국가답게 처신하

당시 약삭빠른 일본이 미국 존슨 대통령에게 로비를 벌여 방미 중

면 그만이다. 언론도 일본 극우의원이나 관료가 어떤 행동을 하든

인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고 설득했으나 박 대통령은 일본

호들갑을 떨 필요가 없다.

과 테이블에 앉는 것조차 완강하게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1999년 1월 22일에 발효된 신한일 어업협정에 따른 배타 적 경제수역 설정이다. 어업자원이 보호되는 이점도 있었지만 독도 가 한일 중간수역에 표기되자 제3국에 분쟁 상태를 더 드러내는 꼴 이 되었다. 한국이 금융위기 사태를 겪던 시기였다. 당시 동해안에 선적을 둔 3천여 척의 어선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어업 제한 조 치로 피해를 입었고 특히 저인망 어선 및 선박 조선, 어구 제조업체 74 The Rotary Korea

소낙비처럼 쏟아졌다가 사흘만 흘러가면 잊어버리는 냄비근성에 서 국민 모두가 벗어나는 것이 독도를 지키는 최상의 방안이라 여 겨진다. <信>


예술가 박대성 도심 속 문화 명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11월 1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관이 개관했다. 지난 2009년 조성 계획이 발표된 후 4년만이다. 27,264㎡의 부지에 연면적 52,125㎡로 잠실구장의 4배 규모인 서울관은 8개의 전시관과 멀티 프로젝트홀, 영화관, 도서관, 디 지털 아카이브와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미술관 터는 국군기 경주 남산, 280x270cm Ink on Paper 2010

무사령부 건물이 있던 곳이다. 경복궁, 창덕궁 등 문화유산과 인접해 있으며 북촌 한옥마을, 광화문광장, 인사동 거리로 연결 되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좋은 예술 명소가 될 전망이다.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인터넷 사전예

독일의 니체는 아포리즘의 철학자로 불린다. 그의 방대한 철학

약 50%, 현장발권 50%로 입장객을 받고 있다. 상설전시는 무료

은 알프스의 고봉(高峰) 아래서 탄생했다. 공기가 희박한 고산

이며, 기획전시는 전시회에 따라 입장료가 바뀐다. 매월 마지막

을 오르내릴 때 고난 속에서 생성된 사색으로 니체는 독자를 매

주 수요일에는 기획전시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료시킨다. 박대성 화가는 경주 남산 밑에서 은거하며 백색의 화 선지 위에 화석을 내려놓는다. 기원의 신비로운 먹색은 만장굴 에 선 듯 긴장시킨다. 그러면서 두 눈(眼)을 천년 전 신라로, 불 국토로, 내면으로 돌려세운다. 바위, 길, 폭포, 연꽃, 오리와 탑, 260 나한상, 부처 등은 소재에 지나지 않는다. 길이 8m의 <불 국설경> 앞에 서면 고요의 극점과 대면할 수 있다. 그의 50 평 생 걸작으로 불리는 <현율>은 겸재 정선의 인왕재색도처럼 형 식의 파괴다. 예술가는 끊임없이 기존의 것을 부수어야 한다. 그 의 부감법(俯瞰法)은 그만의 시각이며 자연 해석이다. 중국 계 림과 북한, 히말라야와 타클라마칸 사막과 오지, 터키의 카파 토키아의 경험이 모여 창조해낸 결과물이다. 은거와 고행 속에 서 예술은 울림의 폭과 깊이를 더한다. 오늘날 채색의 화려한 과시 속에서 그저 먹빛으로만 잠수하는 화가. 그의 유목민적 행 보가 궁금한 분들은 직접 흑과 백으로 멍멍한 작품 앞에 서봐

대만 작가 리밍웨이의 <움직이는 정원>

야 위버멘쉬, 즉 초인의 경지를 체험할 수 있다. (김한숙 작가)

꽃을 가져간 관람객은 그날 안에 낯선 사람에게 꽃을 전해주어야 한다 2013 December 75


소야선생 조향래의 사자성어

막상막하

莫上莫下

마지막 회

莫 없을(막), 上 위(상), 莫 없을(막), 下 아래(하)

그동안 애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야선생 조향래의 유머터치 코너가

있네요. 카메라가 아주 좋은가 봐요!”라고 감탄을 하는 것이었다. 기

지난 2012년 10월호부터 연재하여 이번 13회로 막을 내립니다. 동서고

분이 그리 좋을 턱이 없는 사진작가가 식사가 끝나고 돌아갈 무렵

금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풍자하여 사자성어로 풀어낸 저자에게 감사드

안주인에게 하는 인사말도 막상막하였다. “요리가 참 괜찮았습니다.

리며, 로타리코리아 홈페이지 e-북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저녁 맛있게 먹었습니다. 냄비가 아주 좋은가 봐요!” 아내가 파마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자, 남편이 못마땅한 표정으로

어느 정신병동에 환자 두 사람이 진지한 표정으로 마주 보고 앉아

한마디 했다. “당신은 왜 내 허락도 없이 파마를 하고 그래?” 그러자

방금 다 읽은 책에 대해 감상을 나누고 있었다. “김 선생님도 이 책을

아내가 피식 웃으면서 하는 말이 걸작이다. “그러는 당신은 왜 내 허

다 읽었습니까?” “예, 이 선생님도요?” “그럼요! 그런데 어때요? 주인

락도 없이 대머리가 됐수?”

공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예, 내용도 너무 천편일

여자 나이 사십이 넘으면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피장파장이라

률적이고요.” “두껍기만 했지 읽고 나니 남는 게 하나도 없네요…” 그

는 것이다. 우선 40대는 많이 배운 여자나 못 배운 여자나 똑같다.

때 간호사가 문을 열고 들어오며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외쳤다. “대기

50대는 예쁜 여자나 미운 여자나 구별이 없다. 60대는 자식 잘 둔

실에 비치해 둔 전화번호부는 왜 자꾸 가지고 들어오고 그래요?”

여자나 못 둔 여자나 같고, 70대는 남편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

호텔 커피숍에 두 남녀가 맞선을 보러 나왔다. 남자는 씨름선수 같

나 마찬가지다. 80대는 돈이 있는 여자나 없는 여자나 그게 그것이

은 우람한 체격을 자랑하는데 반해 여자는 비쩍 말라 볼품이 없는

고, 90대는 산에 누운 사람이나 집에 누운 사람이나 다를 바가 없다

몸매였다. 첫눈에 서로가 아니다 싶었던지 주고받는 말 또한 삐딱하

는 것이다.

기가 막상막하였다. 여자가 남자를 향해 “근 수가 제법 나가겠네요.” 라고 묻자, 남자의 대답이란게 이랬다. “보기보다는 안 나갑니다. 머

아무리 막상막하인들 세월 앞에는 무력할 수밖에 없다. 그러고 보

리는 텅 비었고, 허파엔 바람뿐입니다. 쓸개도 없어요.” 그리고는 여

면 우리가 그토록 삶에 집착하는 것도 미혹(迷惑)이 아닐까. 길 잃은

자를 내려다보며 반격하듯 물었다. “그 쪽은 근수가 거의 없겠군요.”

양이 집을 찾아 돌아가듯 우리네 인생 또한 왔다가 그렇게 가야 하

그러자 여자가 하는 말도 만만찮았다. “보기보단 빵빵합니다. 머리는

는 것을….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고. 태어남(生)이란 한 조각의

돌이지요, 얼굴엔 철판을 깔았지요, 간뎅이는 부었거든요.”

뜬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死)이란 한 조각의 뜬구름이 스러짐이라.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어느 집 저녁식사에 초대되어 갔다가 자신이 찍은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그러자 그 집 안주인이 “사진들이 참 멋 76 The Rotary Korea

뜬구름은 본래 실체가 없으니, 나서 죽고 가고 오는 것 또한 이와 같 거늘….


부고

신대진 로타리코리아 전이사장 별세

로타리코리아 18대 신대진 이사장(2010~12년)이 2013년 11월 9일 지병으로 별세하 여 로타리코리아 권오신 이사장, 윤성구 차기 이사장, 전창복 부이사장과 직원들이 조문하고 헌화를 올렸다. 11월 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3650지구장으로 거 행된 영결식장에 장례위원장 이종원 총재와 이동건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윤상구 RI 이사, 임효순 총재단 의장, 민병국 전재단관리위원, 윤영석, 전순표, 팽재유, 박영구, 이승우, 문덕환, 고성대 전총재, 이영호 차기총재, 김도열 차차기 총재 등 지구 전 총 재단과 전창복, 유제봉, 김영일 동기 총재단, 서울북악RC 회원들과 육군 장성 동창단 이 참석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곽우철 총재특별대표 사회로 서울북악RC 이 근일 회장의 약력보고, 윤상구 이사 추도사, 이종원 총재와 서울북악RC 안공혁 초대 회장이 조사를 올리고 생전의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상영했다. 장남 신원정(삼성증권 본부장) 유족대표 인사에 이어 지인들은 고인을 추모하는 헌화를 올리고 마지막 가 는 길을 배웅했다. 운구는 대치동성당에서 영결미사를 올리고, 국립 대전현충원 장군 묘역에 안치됐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申大鎭 전이사장 1936년 11월 4일 출생 2013년 11월 9일 별세 1993년 3월 9일 서울북악RC 입회 육사 총동창회 회장 역임

신대진 전이사장은 1988년 육군 소장으로 예편한 후 농수산물유

찾아온 위암, 전립선암, 대장 탈장수술을 거뜬히 이겨 내시면서도

통공사와 중앙고속 사장을 지냈으며 육사 총동창 회장을 역임했다.

‘신대진 장군님은 내 몸의 암을 미워하지 않고 암과 함께 동행 한다.’

로타리코리아 이사장 재임시 사단법인화하여 명실공히 공식잡지 발

라며 낙천적인 여생을 즐기셨다. 그러나 3년 전부터 다시 찾아온 담

전을 위해 힘써 오며 잡지 제작에 몰두했다. 존 휴코 사무총장이

도암은 끝내 장군님을 우리 곁으로 떠나보내시고 말았다. 우리에게

RI 커뮤니케이션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온 신대진 전이사장을 추

남기고 가신, 위국헌신 군인 본분 정신과 사회봉사 정신, 즉 우리가

모하는 서신을 보내와 로타리를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치하했다. 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①정말 진실한가? ②우리 모

대진 이사장은 버밍엄 세계대회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편집

두에게 공평한가? ③우리 모두에게 유익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면

세미나에서 한국을 홍보하며 편집자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로타

서 생활할 것을 당부하시던 말씀을 고이 간직하겠다.”라며 편히 영

리 발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특히 RRFC로 봉사하면서 연수회 등

면하시길 빌었다. 신대진 전이사장은 육군사관학교 15기로 입교하

에서 열정으로 동기 부여해 온 로타리안이다. 대전 현충원에서 거

여 졸업생 중에 가장 영광스러운 ‘대표화랑’으로 선발됐다. 1959년

행된 안장식에서 이재천 장군 예비역은 “평소에 신대진 장군은 한

육군소위로 임관하여 1967년 파월, 백마부대에서 혁혁한 전공을

번 왔다가 가는 것이 인생인데, 육신이 성할 때까지 ‘가장 훌륭하게

세워 인헌무공훈장을 수상하고 1980년 육군 준장으로 승진하여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을 거두어 들인다.’라는 로타리 강령

1988년 30년간의 군생활을 마쳤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최고경

을 실천하고 20여 년을 로타리클럽 회원 및 3650지구 총재로 활동

영자, 국가정책 과정을 수료하고,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한국

하셨다. 1962년 정화숙 여사와 결혼, 1남 2녀를 두고 화목한 가정

사를 전공,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열과 2003년에는 육사

을 이루었으며, 특히 정화숙 배우자가 재향군인회 여성 회장을 하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 동문들의 단결과 후배들의 후학에 남다른

도록 외조 하는 등 가정적이었다. 그러나 50대 초반인 25년 전부터

업적으로 ‘2012 자랑스러운 육사인 상’을 수상했다. 2013 December 77


(재)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2013년도 3차 이사회 개최 2013년 11월 27일 오전 11시부터 한국로타리회관 대회의실에서 한 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2013년도 제3차 이사회가 이병구 이사장 주 재로 이사 21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 안건으 로 2013년 12월 31일부로 임기 만료되는 이병구 이사장의 후임으로 3650지구 윤영석 장학재단 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차기 이사 장으로 선출됐다. 윤영석 이사장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 월 31일까지 봉사하게 된다. 또한 임기 만료된 이재윤 감사 후임으 로 3730지구 함영회 전총재가 선임되었으며, 사임이사의 후임으로 3610지구 양근승 총재와 3680지구 강한식 총재가 선임됐다. 이사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을 심의, 승인하였으며, 장학재단의 운 영관리 및 제도 개선을 위하여 T/F팀(소위원회)을 구성하기로 하고, 재단의 사무전산화 개발 완료 및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기타 상세한 윤영석 차기 이사장 (2014 ~15년)

이사회 결의사항은 장학문화재단 홈페이지(재단소식)에 게재했다. (www.rotarykorea.org)

세상은 지금

2013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11월 13일, 미국 뉴욕 렉싱턴 애비뉴 에모리에서 열린 세계 최고의 란제 리 패션쇼 ‘2013 빅토리아 시크릿’ 행사에서 세계적인 모델 아드리아나 리 마, 카라 델레바인, 도트젠 크로스, 칼리 클로스,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 릴리 알드리지, 힐러리 로다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다. 사진에 는 현재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탑모델 조안 스몰스가 포즈를 취하고 있 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여성 의류, 란제리 및 뷰티 제품을 제작하는 미국 의 패션회사이며 1995년부터 매년 세계 최고의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 쇼'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10일 방영을 앞두고 많은 애청자들이 관 심을 가지고 있다. 78 The Rotary Korea


게시판 & 동정

이규항 전이사 서울대 의대 부조 제막식 이규항 전이사가 정신과학교실 발전기금 및 연구기금 1억 원 을 기부하여 지난 11월 1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부자홀 에서 이규항 전이사의 부조 제 막식을 가졌다. 1960년 서울대 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 요의료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하고 있다. 제막식에는 의대 동문 가족들과 이영우 전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한 정신 과학교실 교수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대희 학장은 모교 발전을 위 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이규항 동문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터 진주교도소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면

울무궁화RC)이 지

서 수용자 교화행사, 교화 기자재, 검정고

난 11월 4일 세종

천안아산 범죄피

시 응시, 불우수용자 영치금과 교양도서를

문화회관 에서 개

해자지원센터 이사

지원하고 출소자 취업 등을 통해 재범방지

최된 제48회 잡지

장으 로 활동하는

및 교정행정 발전과 취업활동에 기여한 공

의 날 기념식에서

문은수 RC(문치과

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잡지언론상’

대통령상 수상

병원장)가 지난 11

을 수상했다. 한국잡지협회는 이순숙 발행

월 6일 황교안 법

인이 월간<골프헤럴드>를 발행해오면서 건

무부 장관을 비롯한 620여 명이 참석한 가

봉황장 수상

실한 경영을 통해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과

운데 정부과천종합청사 대강당에서 거행된

포항영일고등학교

골프의 대중화는 물론 골프 꿈나무와 우수

제6회 한국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영예

이신자 재단 이사

선수 육성에 기여하는 등 건전한 잡지언론

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문은수 RC는

장(3630지구 최상

창달과 잡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범죄 피해자들의 권익보호 지원 및 어려운

하 전총재 배우자)

것으로 밝혔다.

이웃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11월 21일 63빌 딩에서 개최된 (사)

라움아트센터에서 <콘서트 탄생> 개최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가 주관하

강태욱 (재)한국예

는 시상식에서 영예의 봉황장을 수상했다.

술문화재단 이사

김택세 명진기업

이신자 여사는 한국 사학발전과 미래 청소

장 (3650지구 서

대표(3590지구 확

년들의 인재개발 육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

울남부RC)이 12

대위원장, 진주비

를 인정받았다.

월 23일 라움아트

대통령상 수상

봉RC 회장)가 제

센터 2층 마제스틱

68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 령상을 수상했다. 김택세 위원장은 2000년

볼룸에서 Heritage Art Hall 건립기금 마련 한국잡지언론상 수상

을 위한 “콘서트 탄생”을 개최한다. 강태욱

<골프헤럴드> 이순숙 발행인(3640지구 서

이사장은 바리톤으로 직접 출연한다. 2013 December 79


연말 추천도서

실크로드 사전 정수일 / 창비

실크로드 사전이 출간됐다. 무려 23차례나 실크로드를 답사한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이 1,100쪽 분량에 동서(東西) 문명사(文明史)는 물론 종교, 지리에 대한 풍부한 해설(解說)을 담아 냈다. 8세기 해동 최초의 여행가(旅行家)였던 신라 승려 혜초는 실크로드를 도둑떼도 많고 골 짜기마다 눈이 쌓인 험한 산길을 지나 당나라 둔황에 도착, 유명한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 傳)을 썼다. 1974년 경주개발 5개년 계획에 앞서 발굴된 지금의 대능원 천마총에서 출토된 봉 황머리 모양의 유리병은 서역에서 건너온 유리 제품이다. 올 여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실크로드의 끝이 당나라 서안이 아 닌 신라의 경주로 재확인되어 유라시아를 더 가깝게 알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복한 그림자의 춤 앨리스 먼로 / 뿔 출판사

2013년 80살의 작가에게 캐나다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결정적인 작품이다. 여성으로서 우리 시대의 일상적인 삶을 명징하게 그려낸 15편의 단편을 묶었다. 짧은 이야기 속에 삶의 복 잡한 무늬들을 섬세한 관찰과 탁월한 구성으로 담아냈다. 여자가 곧 집이라는 등식으로 시작되 는 <작업실>에서는 글을 쓰려고 사무실을 임대한 작가가 건물주의 지나친 침해와 위협으로부 터 결국 작업실을 뛰쳐나와 남자의 이야기를 쓸 권리를 찾는 반전이 돋보인다. <휘황찬란한 집> 에서는 신도시 주택에 입주를 앞두고 의기투합하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연약함을 보여준다. <떠 돌뱅이 회사의 카우보이>에는 현대판 카우보이가 된 가장이 등장한다. 아버지의 고달픈 장삿길 에 따라 나선 딸이 가늠하기 어려운 마술 같은 풍경 앞에서 아버지의 삶을 더듬어본다. <행복 한 그림자의 춤>은 기회의 문마저 닫힌 상황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신념을 보여주는 노인을 만 날 수 있다. 한 해 마무리를 앞두고 트리를 장식하고픈 분들께 추천한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 책만드는 집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53세에 쓴 종교적 인간애와 도덕적 자기완성이 잘 나타난 작품이다. 하느님의 벌을 받아 지상으로 쫓겨난 천사 미하일이 가난한 구두 수선공 도움으로 구두를 지 으면서 세 가지 깨달음을 얻는 내용이다. 인간의 내부에는 무엇이 있는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의 내부에는 사랑이 있고, 사람은 자신이 죽을 지도 모르면서 구두를 주문하지만 타인을 헌신적으로 보살필 줄 아는 모습을 통해 서로 도와가며 산다는 인간애의 보편적 진리를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돌아보게 한다.

80 The Rotary Korea


통계

국제로타리 로타리 국가 및 지역 _ 225개 이상 국가 및 자치령_34개 존, 537개 지구 클럽수

34,518

회원수

1,204,669

로타랙트 클럽

인터랙트 클럽

163개국

6,338

152개국

16,274

한국로타리 존9, 10A 17개 지구 클럽수

1,564

회원수

58,448

로타랙트 클럽

92

인터랙트 클럽

678

리틀랙트 클럽

126

자료: RI 한국지국

2008~2013년 클럽수·회원수

구분

2008~2009 지구

클럽수 경남

3590

(서·진주)

3600

회원수

2009~2010 클럽수

회원수

2010~2011 클럽수

회원수

(연도말 기준)

2011~2012 클럽수

회원수

2012~13 클럽수

회원수

클럽수·회원수 2013~14 (2013. 11. 15. 현재) 클럽수

회원수

69

3,563

71

3,704

76

3,853

79

3,950

79

3,900

80

3,815

(동·성남)

94

3,893

93

4,082

94

4,077

94

4,038

94

3,782

92

3,593

3610

전남

77

3,207

77

3,216

79

3,279

79

3,266

79

3,322

79

3,327

3620

충남 (서·북)

100

4,909

102

4,214

98

3,798

98

3,999

96

3,700

96

3,596

3630

경북

110

6,010

114

6,301

115

6,133

115

6,197

122

6,575

122

6,130

3640

서울 (강남)

63

1,948

63

1,770

64

1,773

65

1,584

57

1,419

54

1,283

3650

(강북)

82

2,422

89

3,033

98

3,266

95

2,749

95

2,768

91

2,309

3660

부산 제주

135

6,612

135

5,819

152

6,463

159

6,952

161

6,632

160

6,229

3670

전북

87

4,266

91

4,251

90

4,233

90

4,291

89

4,287

88

4,401

3680

대전 충남(동)

66

2,129

66

2,252

71

2,514

76

2,502

72

2,505

71

2,485

3690

인천 경기(북)

100

3,529

102

3,463

103

3,492

103

3,340

102

3,164

100

2,940

3700

대구

93

3,166

99

3,179

101

3,152

101

3,545

98

3,402

96

2,936

3710

광주 (전남)

69

2,545

69

2,574

78

3,088

83

2,915

82

2,989

81

2,795

3720

울산 경남(중·동)

96

4,171

103

4,288

106

4,300

109

4,396

112

4,305

110

4,168

3730

강원

80

2,881

80

2,970

87

3,248

87

3,148

85

2,991

84

2,928

3740

충북

64

2,582

65

2,664

68

2,750

70

2,809

69

2,653

69

2,645

3750

경기 (서·수원)

81

3,026

87

3,273

91

3,355

93

3,141

92

2,906

91

2,868

1,466

60,859

1,506

61,053

1,571

62,774

1,591

62,822 1,584

61,300

1,564

58,448

경기

서울

2013 December 81


RI 로타리재단

2010~2013년 로타리재단 총 기부 현황 지구

2010~11

2013~14년 로타리재단 기부 현황

2011~12

2012~13

연차기부

AKS I (Arch C. Klumph Society Trustee Circle)

합계

3590

966,082

825,115

712,157

239,907

255,807

3600

1,126,791

1,543,108

1,603,375

319,520

320,920

3610

275,149

343,927

371,233

204,400

209,400

3620

456,311

602,374

551,841

195,469

210,616

3630

1,060,061

922,000

1,638,519

309,439

327,832

3640

419,918

270,508

1,295,936

79,034

110,481

3650

601,253

716,347

513,468

79,050

117,950

3660

851,711

821,883

672,382

266,984

278,184

3670

643,243

583,994

786,676

346,100

361,100

3680

332,570

361,374

365,711

140,200

140,200

3690

908,775

704,569

698,376

198,900

206,400

3700

588,410

523,994

460,215

159,889

162,845

3710

455,513

363,555

352,378

159,830

259,830

3720

578,889

627,894

453,729

251,030

266,030

3730

577,643

485,900

521,270

203,107

206,107

3740

511,480

594,535

405,316

151,584

162,740

3750

723,924

579,747

604,617

166,246

170,979

11,077,723

10,870,822

12,007,198

3,470,690

3,767,421

아치클럼프 소사이어티

김용채 광주하남 $50,000 총 $250,000

(2013. 10. 1 ~ 10. 31) 고액기부 레벨 Ⅲ 김보곤 광주비아RC $50,000 총 $89,500

고액기부 레벨 Ⅱ

(연도말 기준, 로타리 환율 US 1$ : 1,120원)

(2013. 7. 1 ~ 10. 31)

유증회원 총 누계 767명

고액기부자 총 누계 1,703명

(10월 신규 0명)

(10월 신규 8명)

82 The Rotary Korea

김양수 진주비봉RC $1,000 총 $25,050

김재광 북포항RC $3,000 총 $26,000

고액기부 레벨 Ⅰ 송경미 서울아미RC $1,000 총 $10,000

김준희 온전주RC $1,000 총 $10,400

주양웅 고양RC $1,000 총 $10,400

박석운 고양RC $5,100 총 $11,500

정재열 원주대원RC $3,000 총 $10,200

류중곤 동춘천RC $4,000 총 $10,200

최병훈 오산정난RC $1,000 총 $10,850

김상균 경안RC $1,000 총 $10,050


장학문화재단

사무전산화 시행 계획 사무전산화의 목적

업무 협조 사항

• 재단의 기존 장학관리 업무를 새로운 장학관리시스템

• 지구별 산하 클럽 사전 교육 및 조기 정착 협조

(IBK기업은행 개발 지원) 도입을 통한 사무전산화 시행 -업  무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이고 투명한 장학관리 업무 수행 • 체계적인 사무전산화를 통하여 재단의 신뢰성 제고 및 투명

- 업무매뉴얼 및 교육자료: 재단 홈페이지(자료실) 참조 • 장학관리시스템 사용을 위한 클럽별 전산컴퓨터 사전 확충 점검 • 지구, 클럽의 IBK기업은행 거래 활성화 및 홍보 요청

성을 확립 - 업무 효율성(경쟁력) 증대와 사후 검증관리를 강화

사무전산화(장학관리시스템)의 기대 효과 • 재단과 지구, 클럽간의 전산시스템 연계를 통한 협업 기능 강 화와 온라인 업무에 의한 일괄 통합처리가 가능 • 신규 장학관리시스템을 통한 승인 처리와 증서 및 영수증의 해당 클럽 발급으로 제비용 절감과 업무처리 절차를 간소화

업무 구분별 세부사항 구분

세부 업무

기대 효과

1. 회원 및 클럽 관리

• • • •

기부등급, 장학금 코드 배정 관리 클럽별 회원 등록 및 현황 관리 지구, 클럽별 정보 관리 장학생 배정, 관명장학인 배정 관리

• 회원별 주민번호로 관리 - 동명이인 문제 해결,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신청 가능 • 클럽 정보의 실시간 수정 등록: 지구 및 클럽 현황 파악 용이

2. 기부금 납부

• 봉사의 인 기부 관리 • 봉사의 인 현황 및 소속변경 관리 • 승인 요청내역 조회, 승인 및 반려 처리

• 송금 후 온라인 신청 승인 요청: 처리 진행사항 실시간 확인 • 승인 후 증서 및 영수증 즉시 발급

3. 장학금 신청

• 장학생 등록 및 조회, 현황 관리 • 장학생 지원내역 관리 • 승인 요청내역 조회, 승인 및 반려처리

• 온라인 서류 제출, 신청 승인 요청: 처리 진행사항 실시간 확인 • 승인 후 장학증서 즉시 발급

4. 각종 증서 발급

• 봉사의인 증서, 기부영수증 발급 • 장학증서 발급 • 클럽별 회원 기부금 내역 발급

• 기부증서 및 영수증, 장학증서 - 클럽별 온라인 출력 가능, 발급 시간 및 비용 절감

5. 현황 조회

• 지구, 클럽, 개인별 기부금 내역 관리 • 지구, 클럽, 관명장학의 인, 장학지원 내역 관리

• 지구, 클럽별 실시간 현황 조회

사무전산화 진행 및 향후 일정 2013년 2월 4일: 전산개발 관련 실무 협의 및 작업 진행 2013년 3월 13일: IBK기업은행과 업무 협약서 체결 2013년 11월 18일: 재단 실제 테스트 진행(보완 및 점검)

※ 장학금 미신청 클럽 공지 및 신청 안내

2013년 11월 27일: 재단 이사회 보고(시행 일정 및 실무 교육)

2013년도 1, 2학기 장학금 미신청 클럽(약 200개 클럽)에서

2013년 12월 2일: 로타리코리아지(12월호)에 전산화 시행 공지

는 재단 회기(2013년 12월말) 경과 이후에 장학금의 소급 지

2013년 12월 5일: 실무 교육 실시(지구 대상 실무자)

급이 되지 않는 사항을 양지하시고, 해당 클럽은 12월 20일

2013년 12월 6일: 지구별 산하 클럽을 대상으로 자체 전달교육 실시

까지 재단으로 장학금 신청 서류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

2014년 1월 2일: 신규 장학관리시스템 업무 시행

다. (미신청 클럽 현황은 재단 홈페이지 - 재단 소식 참조)

2013 December 83


Editor's NOTE

전국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손님

<로타리 포럼> 광장

陳弘修 대만 3500지구 총재(2013~14)

전 세계 로타리안들이 지구촌에서 펼치는 자원봉사 현 장과 뉴스를 전하는 로타리 공식잡지의 창구 역할을 담

余百洲 대만 3500지구 총재(2009~10) 張宏明 대만 3500지구 총재(2011~12) 朱秋龍 대만 3500지구 총재(2004~05)

당하는 로타리코리아는 오는 1월호부터 전국 6만여 회

윤홍주 ARRFC

원들의 목소리를 담아 지상에 소개하는 로타리 포럼 광

정주화 ARRFC

장을 엽니다. 전국의 로타리 필진들을 비롯한 회원들은

김원표 ARRFC

포럼 광장에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소재와 내용, 형식에

한영선 3660지구(제주) 차기 총재

관계없이 로타리안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전하고자 합니 다. 로타리는 당신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바로, 참가하십 시오! 접수 중에 있습니다.

김근형 3660지구(제주) 차차기 총재 안기택 3660지구 전 사무총장 안영신 3660지구 3지역 총재지역대표 장순용 3660지구(제주) 지구기자 박현길 제주중부로타리클럽 회장 성도현 산지물 대표(3660지구 신제주RC)

‘2014 로타리 수첩’ 주문

장윤익 문학평론가, 동리목월기념사업회장

2014년 새해 로타리 다이어리를 주문 제작하여 배포합니다. 신 년 선물용이나 신입 회원 영입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014년

박 원 수필가, 한국문협 회원 이동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조영택 3630지구 총재지역대표(15지역)

수첩은 간결하고 더 얇게 연간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

김상길 3630지구 총재지역대표(16지역)

했습니다.

박양미 3630지구 총재지역대표

주문: 12월 30일까지

2014

김춘희 구미그린RC 회장

가격: 1부 2,000원 (발송비 포함)

박문상 경주중앙RC 회장

양식: 지구, 클럽 발송, 홈페이지 다운

박성일 경주중앙RC 부회장

(www.rotarykorea.org) 문의: 로타리코리아 T. 02-730-2511 F. 02-730-2515

권재욱 3630지구 회원, 송정유치원장 신연모 3730지구 지역대표(영월RC) 이재각 인터컨티넨탈호텔 지배인

송금: 외환은행 630-008037-100 예금주 (사)로타리코리아

<구독회비> 납부 RI는 로타리 공식잡지 구독회비를 상반기에 RI 회비를 납부 할 때 동시에 납부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1,600여 개 클럽은 12월말까지 월간<로타리코리아> 구독회비를 100% 완납하여 주시기 바라며, 미납이 없도록 지금부터 체크하 여 주시기 바랍니다. 로타리 회원의 3대 의무는 주회출석, 회비 납부, 공식잡지 구독입니다. 월간<로타리코리아> 연간 1회 납부 회원수(반기보고 회원수) × 1,4000원 (1인 기준) 계좌번호: 기업은행 가상계좌 예금주: (사)로타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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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arykorea_20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