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손동선 강사 from. Agarden 권아림 가든디자이너 꽃과 식물,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많아요~ 도시 구석구석을 찾아보면 정원을 만들 땅과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구현 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 정원을 만들고, 이 곳의 어린이들을 보니 정 원에서 조금이라도 즐거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모습을 지켜보 는 어른들도 정원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과 애정이 생겼을 것이라 생각해
요.
어린이를 주제로 만들어진 이 넓은 정원에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어 만족감 향상되는 것이 보였어요. 가을에 피는 꽃식물, 가을 낙엽을 활용한 자연 물 놀이들이 가능하여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함께 오신 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정원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학습이 아닌 정원놀이로 세상을 알아가는 방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활동에 대한 만족을 보이 셨어요. 부모님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원과 관련된 그림책 읽기를 통해 지금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귀가 후 아이들과 어떤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지 알려드려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정원활동이 되도록 진행하여 정원활동에 대한 관심도도 더불어 고조됐다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