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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 일현미술관 관장 홍성희

전시서문 | 일현미술관 큐레이터 김유진

라쇼몽 효과에 잠재된 심리적 요인들 | 강남을지병원 정신과 황준원 교수

김재범 Kim Jae Bum

김재영 Kim J. Young

서평주 Seo Pyeung Joo

이샛별 Li Set Byul

전채강 Jeon Chae Gang

하태범 Ha Tae Bum

작가약력 B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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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일현미술관은 2011년 하반기 기획전으로 <팩션faction, 쇼!>전을 개최합니다. 올해 일현미술관은  교류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새로운 전시를 제시함으로써 대중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개최된 환경교류전 < 에코씨의 그린빌리지>에 이어 이번전시 또한 타 기관과의 연계, 장르 간 융합을 시도하여 미술영역의 확장과 통섭을 시도하고 있 습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마련된 <팩션faction, 쇼!>전은 대중매체에 보도된 사건, 사고를 모티브로 하여 그 이미지들을 수집하고 합성, 가 공함으로써 새로운 이야기로 재구성 하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작품에 나타난 이러한 팩션적 이미지는 오늘날 현대인들이 미디 어를 향유하는 방식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으며, 이러한 ‘팩션’을 대하는 심리를 정신분석학적으로도 연구해 봄으로써 미디 어를 바라보는 현대인들의 시선을 다각적으로 해석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관람객들 모두가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사실에 대한 올바른 기준과 성찰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전시에 참여해주셨던 모든 작가분들과 이번 전시에 참여해주신 김재범, 김재영, 서평주, 이샛별, 전채강, 하태 범 작가님 그리고 전시 주제 연구에 도움을 주신 황준원 교수님, 전시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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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현미술관 관장 홍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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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일현미술관 큐레이터 김유진

료 수집을 통해 객관적인 증거물과 가장 유사한 것들을 찾아 치밀하게 합성하고 연출하여 사진을 만든다. 그래서 일까 그의 사진

부터 시작되었다. 분초를 다투며 쏟아지는 사건, 사고에 대한 사실들은 매체에 의해 실시간으로 노출되며, 그 수용자에 의해 순식

에는 실제 사건이 일어날 당시 현장의 분위기와 그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의 절묘한 타이밍에 노출되었을 법 한 장면(또는 증거)들

간에 소비되어 진다. 이러한 소비행위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일련의 사실들이 주체자(미디어 수용자)의 입맛대로 과장, 축소, 조합

이 포착되어 있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관람자를 그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의 입장에 놓여지게 만든다. 즉 작가는 사건의 전조

되어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새롭게 구성되고 재해석되어 질 때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 때문에 사건사고 속 객관적 사

가 되는 공간에 관람객을 배치하고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일과 연관지어 버린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

실들이 변질될 위험성은 거의 없다. 다만 미디어를 소비하는 주체자들이 그 사건을 토대로 한 기록들의 근본적인 사실을 잠시 망

리 스스로가 다양한 관점으로 이야기 되어지는 사실들을 대하는 태도와 좀 더 객관적이고 올바른 시각에서 볼 수 있도록 돕는다.

각한 채, 한 낱 이야기의 소재거리로 가볍게 치부해 버리고 만다는 것이 문제이다. 즉 사실Fact에 픽션Fiction을 섞은 팩션Faction

 

이 이미 대중에게 하나의 놀이이며 취향이 되어버린 것이다.

김재영의 사진은 배트맨이나 인어공주와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와‘부아아앙’과 같은 의성어를 그린 만화 속 문자들을 활용해

 

실제 사건사고의 이미지와 혼합하여 만들어진다. 이러한 디지털 기법을 이용해 재창조된 작가의 사진은 사건의 어두운 이면에 대

이것은 현대사회가 더 이상 주어진 사실들만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세계가 아니며, 점점 능동적이고 다차원적으로 변해가는

한 교란과 환상을 통해 현실의 사건fact의 격차를 만들고 현실도 가상도 아닌 제 3의 세계를 만든다. 이는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접

대중들의 미디어 수용방법과 현실세계에 대한 쌍방향 소통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라 볼 수 있다. 하지

하게 되는 수많은 사건들의 이미지를 접하면서 마치 영화나 드라마처럼 감상하고 사실과괃동떨어진 이야기들을 만들어 가상처럼

만 현시점에서 습관적이고 반복적으로, 대중이 허구에 더 몰입하고 집착한다면 사건과 사고 속 사실을 바라봐야 하는 현대인들의

받아들이는 동시대인들에 미디어 향유 방식에 대해 그리고 실체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 즉 오해나 오인으로 세상을 투명하

시야를 흐리고 있다는 점에서 간과해서는 안될 현상이라 판단된다. 미디어 수용자들의 주관적인 개입에 대한 올바른 역할과 그 기

게 볼 수 없는 지점에 대한 얘기를 한다.

준에 대해 필요성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서평주는 신문지위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조작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킨다. 작가에게 캔버스의 기능을 부여받은 신문지는

미디어 소비자들이 이러한 태도를 낳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진실에 바탕을 두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해야하는 매체들이 본

고도의 스킬이나 전략을 구사한 작업을 보여주기 보다는 간단하게 지우고, 슬쩍 칠하고, 가리는 행위를 통해 재치있고 유쾌한 댓

연의 자세에서 벗어나 본질은 외면한 채 단순히 흥미위주의 보도를 일삼는 경마저널리즘(horse race journalism)에 빠져있는데 일

글을 단 것처럼 보여 진다. 하지만 그의 댓글 안에는 작가의 날카로운 잣대와 사회현상에 대한 은유 그리고 특유의 통쾌한 서사가

차원적인 원인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디어도 잘못되거나 편향된 사실에 대한 정보가 많으며 더 이상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사

드리워져 있다.  

가 가능한지에 대한 물음이 생기는 현대사회에선 무엇보다 대중 스스로 어떠한 방식으로 매체를 수용하고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

 

해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샛별은 특정사건을 지시하는 이미지를 구성하여 비인간적 폭력 그 자체를 보여주고자 한다. 하지만 그가 그려놓은 화면어디에

 

도 사건의 내러티브를 짐작할 수 있는 단서는 보이지 않고, 낯설고 신비로운 판타지적 요소들이 연극적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작

이번 전시는 이러한 현상을 현대인 스스로가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본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작품

가는 현실의 상황을 꿈처럼 해석하고 그 꿈안에서 표현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실재를 그리고자 하였다. 이는 현실에서 이루어지

은 객관적 사실을 근거로한 사건(=사고)을 작업의 소재로 삼고 있으며, 그곳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는 사건 사고 속 이야기들이 그 수용자에 의해 허구나 환상을 만들어 내는 현실에 대한 반영으로 작가는 오히려 현실자체를 하나

구현해 내고 있는 작업들이다. 즉 현대인들이 미디어를 대하는 습관적 행위가 낳은 이야기들이 작가의 작업에 투사되어 보여지는

의 허구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현실과 허구를 분별해보고자 한 것이다.      

현장을 눈앞에서 대면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것을 대면하게 되는 관람객들 각자가 미디어를 소비하는 주체자로써

 

  김재범은 911테러, 남대문 방화와 같은 국내외에서 크게 이슈화된 사건부터 학교폭력에 반대하며 종이비행기를 날렸던 진성학 원 시위와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사건(fact)들을 작업의 소재로 삼는다. 그리고 사건에 대한 집요한 분석과 방대한 양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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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fact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와 그 새로운 기준의 필요성을 인식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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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사건, 사고와 같은 객관적 사실fact을 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 접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태도와 그 시각에 대한 관찰에서

“동시대 예술작업은 기생하는 창조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전채강은 본인의 작업에 대한 모티브를 온라인 상의 많은 이미지와 정보 수집에서 시작한다. 그가 채집한 이미지들은 특정 검색어를 통해 선별되며 그 중에서 <Today`s Issues>시리즈는 재난에 대 한 모음이다. 캔버스 안의 이미지들은 미디어 속에서 떠도는 일시적인 이야기, 단편적인 정보, 무가치 하게 취급받은 여론 등을 화 면안에 재편성하여 안착시켰다. 이러한 표현방식은 이전 매체를 실용적이고 합리적으로 받아들였던 세대와는 달리 온갖 종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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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수합하여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그것을 사용하며 재창조함으로써 능동적인 생산자를 자처하는 세대가 등장하였음 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태범은 사건사고를 다룬 뉴스의 사진자료를 모으고, 그 중 몇몇을 선정하여 실제 현장과 최대한 유사하게 모형을 만든 뒤 확대하 여 찍는다. 이때 모형은 실제 사건현장의 잔혹함이나 긴장감이 묻어나는 흔적과 인물들은 삭제되고, 현장은 표백되어 진다. 이 모 형을 통해 보여지는 표현의 부재와 단순화는 작가자신이 대상을 바라볼 때 느끼는 감정의 여과 또는 냉정함의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수많은 이미지 속에서 소통하며 반응하는 가운데 작가는 감정의 동요가 차단된 자신을 보았다. 그리고 현대인들 이 사건을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귄터 안더스의 말에 의하면 사실을 의미하는‘Fact’의 어원이 만들어진 것이라는 뜻의 라틴어‘Factum’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 또한 현실세계에서 인위적으로 조작되고 만들어진 것 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만들어진 세계를 유영하며 허구를 인식하는 가운데 그것에 더 몰입하여 사건사고 속 사실과의 간극을 점점 더 벌어지게 만들고 있 다. 현대사회의 팩션쇼장. 우리는 과연 그 속에서 사실을 얼마나 건져 올릴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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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쇼몽 효과에 잠재된 심리적 요인들

강남을지병원 정신과 황 준 원 교수

부당한 수단을 통해서도 쉽게 살고 싶은 찌질하고 열등한 자신의 욕망을 무의식에 가두었다가 우연히 보인 사람에게 쏘아댄다. 자

소외된 채 저마다의 인지구조에서 감정과 생각을 투영하여 주관적 해석, 나아가 집단적 사건의 왜곡을 쏟아내고 있는지 알려주는

신의 외모에 대해 갖고 있는 열등감은 외모를 과시하는 것이 직업인 연예인에게 투사되기 쉽다. 이러한 무의식적인 열등한 욕망

일례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렇게 여러 사람들에 의해 사건의 실체가 변경, 왜곡될 수 있음을 알게 된 것은 약 100여년 이전부

은 칼 구스타프 융이 ‘그림자(shadow)’라고 지칭한 바 있는데, 사실 비난이 심한 사람들일수록 동일한 상황에서 오히려 더 부

터로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19세기 말부터 종교학, 인류학, 철학, 문화 및 예술 분야에서 대두된 상대주의(relativism)는

당하고 막장 같은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즉, 그림자가 그만큼 깊다는 뜻이다. 타블로의 해외 유수의 대학 졸업자, 직업적 성

각각의 관점에 절대적인 진실이나 타당성이 없으며 지각과 사고의 차이에 따라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가치가 부여되는 점을 강조

공, 아름다운 부인… 등은 사람들에게 동경, 부러움, 어쩌면 질투를 갖게 만들지만, 한국에서 이득만 취하고 병역으로 대변되는 사

한 바 있다. 대중예술, 특히 영화의 경우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1950년 작 ‘라쇼몽[羅生門]’ 이나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

회적 책임은 회피하는 점, 경력의 과장, 방송을 통해 보여주는 허풍은 사람들의 그림자를 자극해서 필요 이상의 의혹과 비난을 유

독의 1966년 작 ‘욕망(Blow-up)’ 및 여기에서 영감을 받은 다수의 영화 및 TV 시리즈 등을 통해 각 개인의 입장, 지각, 사고에

발하였을 것으로 본다.

의해 서사(narrative)가 재구성 및 변형되는 것이 진작부터 다양한 주제로 변주되고 소비된 바 있다. 영화 ‘라쇼몽’에서 주인공

 

인 무사, 농부, 아내, 스님이 한 가지 사건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보면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늘어놓아 관객에게 과연 무엇이 진실

사실 매스미디어, 인터넷 포탈 등이 주는 정보는 불완전하다. 방송 시간 또는 지면의 제한과 더불어 보도하는 사람의 의도를 위해

인지 혼동스럽게 만드는 것을 소위 “라쇼몽 효과”라고 하며 이제는 어느 정도 사회학적으로 대중화되어 이따금 신문지상에서

개별 사건은 간명하게 정리된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원인들이 작용할 수 있는, 나비 효과에 의해 벌어지는 일이 한 가지 원인으로

도 사용되는 용어이기도 하다.

요약되고, 개별 사건이 주는 여러 긍정적 / 부정적 영향이 사람들을 자극할 만한 한두 결과만 부각되기 쉽다. 1910년 대에 쿨레쇼

 

프는 영상으로 몇 가지 실험을 했는데, 수프, 여성, 작은 여자 아이가 누운 관 등 서로 다른 대상이 찍힌 각 샷(shot) 뒤에 무표정한

한 사건의 의미 또는 진실, 그 사건이 나타나게 된 원인 등은 수많은 사람들이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만큼 그리 단순한 것은 아니며,

배우의 얼굴 샷을 연결하여 보여주었더니 관객들은 똑같이 무표정한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수프 뒤에는 배고픔, 여성 뒤에는 욕망,

인간의 뇌는 하나의 사물에서도 서로 다른 정보처리 과정을 통해 수많은 의미를 파생시키는 어쩌면 복잡하고도 불완전한 기관일

관 뒤에는 슬픔을 인식하였다. 이렇게 개별로 별 다른 의미가 없는 샷(shot) 또는 신(scene)을 연결하여 존재하지 않던 의미 및 감정

수 있다. 개별 감각기관에서 얻은 정보는 감각피질(예, 시각의 경우 후두엽, 청각의 경우 측두엽)에서 먼저 처리되는데, 여기에서는

이 전후 맥락에 의해 나타나는 것을 쿨레쇼프 효과(Kuleshov effect)라고 한다. 술자리에서 친구들이 하는 말도 안 되는 농담에는 너

단편적인 정보의 속성(예, 사과는 빨갛다, 동그랗다, 단 맛이 난다)이 먼저 파악된다. 이 과정까지는 각 개인별 차이가 그리 크지 않

그러워 질 수 있지만, 이번 ‘타블로 사건’에서처럼 소위 한 개인의 부정적인 일면과 허풍들을 일련의 사진이나 어록으로 조합하

은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정보들이 다수의 연합피질로 보내지면 그 때부터 정보의 재조합이 나타나는데, 그 순간의 감각의

면 하나의 일화 자체로는 어쩌면 실제로 있었던 것이지만 부정적인 의미가 연결되고 증폭되어 더욱 확대될 수 있다.

총합 외에도 각 개인의 기억 및 경험(예, 이 전에 사과를 맛있게 먹었던 일), 감정상태(예, 맛있는 걸 먹으니 기분이 좋다), 정보가 주

 

는 의미(예, 왜 그 사람이 내게 이 사과를 줬을까?) 등이 실시간으로 처리되어 해석되고 가치를 부여하게 된다. 즉, 실시간으로 수

그럴듯한 사건의 조합, 재해석은 많은 조회수로 대변되는 관심과 인정을 받게 되는데, 이게 소위 ‘안티’ 또는 ‘키보드 워리

많은 정보의 교환 및 조합이 일어나는 과정 중 어느 하나에서 생기는 작은 개개인의 차이 또는 오류, 편향이 바로 사실의 과장, 축

어’에게는 일종의 행동학적 보상이 된다. 반면, 도덕성 발달에 근간이 되는 부정적인 결과, 처벌 등은 가상의 공간인 인터넷에서

소, 변형, 왜곡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즉, 긍정적인 강화만 있고 여러 부정적인 강화 또는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 환경에서 이들의 행동은 조장

 

되기 쉽다.

많은 매스미디어와 인터넷 포탈에서 다루어지는 사건은 소재와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고 자극적인 것이 특징이다. 소위 특종은 많

 

은 사람들이 그 기사를 보고 이를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서는 뭔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어내어야 하는

여기에 가끔 숨어 있는 진실은 사람들을 해당 사건에 더욱 매달리게 만든다. 가장 중독성을 유발하는 자극은 간격과 비율이 일정치

데, 심리학적으로는 이드(id)의 쾌락원칙을 가장 잘 충족시키는 것, 즉, 본능적인 성욕 및 공격성을 자극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소

않은 상태에서 기대 이상의 큰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도박처럼 들인 시간과 쏟아 부은 비용과는 별 상관 없이 사람들의 기대

재가 된다. 많은 사람들이 욕하면서도 본다는 ‘막장 드라마’가 주로 다루는 소재는 어찌보면 가장 이드를 자극하는 것의 집합체

수준을 초과하는 금전적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이 그 자극에 빠지게 만드는 기전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도박처럼 수많은 허구 속에

라고 할 수 있겠다. 자신의 원본능으로 성욕이 투사되거나 동일시되어 자기애를 충족하기 쉬운 대상에게는 동일한 행동에도 호의

이따금 진실이 예측할 수 없는 확률로 존재할 때 사람들의 엿보기 좋아하는 심리가 극대화되기 쉽다.

투사가 방해되는 속성의 대상이거나 자기애적 동일시를 유발하기 어려운 대상에게는 본능적인 불쾌감이 유발된다.   또, 자신의 무의식적이고 부정적인 면을 많이 갖고 있는 대상에게 증오를 갖기 쉽다. 스스로 정정당당함을 소신으로 삼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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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고 그들의 행동이 설령 잘못된 것이어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와 동정을 보내지만, 반대의 경우로 성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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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매스미디어와 인터넷 게시판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소위 ‘타블로 사건’은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진실에서

  이처럼 고의로 하는 거짓말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사실을 사실 같지 않게, 거짓을 진실처럼 만들 곤 한다. 지금 이순간 우리는 과 연 진실과 대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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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ae Bum 김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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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asualty 120x148cm_c-print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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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를 다루는 시각예술을 접할 때 우리는 객관성에 대해 종종 이야기한다. 철저한 관찰자로서의 시각이 객관적으로 관객에 게 이야기를 전해주며 관람자 스스로 이야기의 문제를 파악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그래서 객관성을 바탕으 로 하는 이야기를 구성하기 위하여 방대한 양의 자료를 수집하여 작업을 진행한다. 지나가다 우연히 찍은듯한 사진들은 그렇게 할 수 없는 대형 카메라로 치밀한 계획아래 촬영된다. 911사건을 보여주는 And then there were none은 날아가는 비행기가 건물에 비춰지는 순간을 너무나도 절묘한 순간에 촬영한 듯 하지만 뉴욕에서 배경을 촬영 한 후 실재 사건에 사용된 항공기의 모델을 촬 영하여 건물에 실루엣으로 합성을 한 것이다. 남대문 방화 사건을 다루고 있는 No casualty는 남대문이 소실될 것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미리 알고 촬영을 해둘 수 있었을까 라고 의문이 들지만 남대문과 유사한 양식과 외형을 가지고 있는 수원의 장안문을 촬 영한 뒤 남대문이 전소된 자리에서 촬영한 원고 위에 합성을 한 것이다. 이러한 순간들이 객관적 사실을 외면한다 라고 여겨질지 모르겠지만 문제는 사실이 무엇이냐가 아니고 어떤 표현방법이 관객을 개입시키는데 적당하냐는 것이다. 실재의 것과 만들어 진 것을 자유롭게 조합시키고 작품에 역사와 신화를 언급하면서 컨텍스트를 생산하지만 파괴적으로 행동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조사하고 분석한다. 그리고 그렇게 조사된 방대한 양의 자료들은 사진과 함께 보여져 전조(omen)가 존재하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김재범 작가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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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le high school 152x120cm_c-print_2009 They pretended they were God 134x120cm_c-print_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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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 Young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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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123x142.26cm_Lamda print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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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매체는 그 사실성과 더불어 한편으로는 가상의 판타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 예로 추악하고 신랄한 현실의 뉴스를 접한 뒤 곧바로 이어지는 말랑말랑한 드라마를 보는 경우 처음에는 그 격차에 당혹스러워하지만 이내 주인공과의 100% 완벽 싱크로 합 체로 그 가상의 판타지 속을 신나게 유영하게 되어버린다. 오락 프로그램에서는 아예 드러내 놓고 가상의 판타지를 충족시키기 위 한 전략으로 결혼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명제를 가상으로 엮어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드라마처럼 정해진 대본이 없는 온라인 게임의 경우는 모든 것을 직접 플레이하기에 가상과 현실과의 싱크로 율이 더욱 높으며 가상공간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거나 함 께 힘을 합해 미션을 달성하곤 한다. 현실 속 상황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캐릭터만으로 기억되는 친구들은 그야말로 실제와 가 상이 뒤범벅이 된 미스테리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미국에서 트윈타워가 무너져 내라는 무시무시한 현실을 TV로 지켜보던 전 세계인들은 그것을 마치 영화와 같다고 외쳤다. 그만 큼 가상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해져있는 것이다. 또한 그것이 진실인가 아닌가의 문제를 벗어나 가상처럼 받아들이는 것이 더 욱 익숙하고 쉽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혹자는 본 작품을 매직 리얼리즘이라 한다. 데페이즈망, 우연성, 무의식을 따르는 초현실주의와는 달리 이성을 바탕으로 한 현실 과 현실 외적인 면을 보이기 때문인데 초현실주의자가 무의식적인 꿈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에 반해 현실을 저버리지 않은 채 꿈과 환상을 덧입히려 한다는 점에 그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현실과 상상 세계가 합쳐짐으로써 눈에 보이지 않았던 세계를 보고 자 하는 것은 가뭄이라는 현실 속에서 비가 내리길 기원하는 주술사의 기도와 제사(祭祀)처럼 꿈과 희망이 뒤범벅된 거대한 힘으 로 놀라운 세계의 문을 열고자 하는 것과 같다. 김재영 작가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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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아앙 171.6x123cm_Lamda print_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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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Pyeung Joo 서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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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18x24cm_acrylic on newspaper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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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매일 엄청난 정보를 발생시키고 매체는 그것을 수집해 전달한다. 우리는 매체가 전달해주는 사실들을 일방적으로 받 아들이는 수용자의 입장이다. 매체에서 보도되는 사진과 글, 영상은 선택되고 가공된 정보들이다. 날마다 발생하는 수많은 사건 중 선택된 정보만이 우리에게 보도되고 그 선택된 정보도 누군가의 입맛에 맞게 변형되어 전달된 것이다. 우리는 전달받은 정보를 실제로 접하지는 않았지만 그것들을 통해 사실이라고 인지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일지는 몰라도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진실이 가려지기도 하고, 거짓이 진실이 되기도 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이 큰 문제인양 부각되거나 혹은 그 반대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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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러한 미디어 생산과 소비의 방식을 역이용하여 신문 지면에 덧그림을 그리거나, 기사를 다른 내용으로 바꿔 재가공 하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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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조작한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 미디어의 욕망을 더 강렬하게 드러내거나 의미를 뒤틀고 희화화한다. 서평주 작가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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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iss 16x20.5cm_acrylic on newspaper_2010

7.토끼진압 115.5x25cm_acrylic on newspaper_ 2009

2.나도 좀 살자 16x17cm_acrylic on newspaper_2010

8.한 판 떠 20x30cm_acrylic on newspaper_2011

3.쎄쎄쎄 19.5x23.5cm_acrylic on newspaper_2010

9.MB 정부 22x32cm_신문 위 꼴라쥬_2011

4.지구인들 난리다 30x39cm_acrylic on newspaper_2009 10.땀을 훔치다 15x21.5cm_acrylic on newspaper_2011 5.자본콘 22.5x16cm_acrylic on newspaper_2010

11.오바마 빈라덴 21x29cm_acrylic on newspaper_2011

6.바빠서 먼저갑니다 11x19cm 신문 위 합성_2011

12.no decay tooth 19x12cm_acrylic on newspaper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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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et Byul 이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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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물(composition) oil on canvas_200x300cm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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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인터넷, 신문기사 등에서 특정한 사건을 지시하는 것들을 수집하여 화면 속에 새로운 사건으로 재배치하고 있다. 이때 특 정한 사건이란 비인간적인 폭력 그 자체이다. 그러나 그의 작품에서 사건의 맥락이 박탈당한 채 제시되고 있기 때문에 복잡한 화 면은 서로 상관없는 이미지들이 만들어내는 혼란스러운 조합에 의해 익숙하면서도 낯선 기괴함(uncanny)의 형식으로 돌출되고 있 으며 더욱이 연극적이면서 마술적인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이 복잡함은 보는 사람의 시선을 한 곳에 머물지 못하게 만든다. 따라 서 우리의 시선은 화면의 여기저기를 불안하게 훑어내리며 마치 보물찾기 하듯 그가 걸어놓은 이야기구조를 찾아야만 한다. 여기 서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이 흘러내리는 젤라틴 혹은 살덩어리로서 이것은 달리(Salvador Dali)의 끈적끈적한 해면체를 연상시킨 다. 파편화된 이미지들이 서로 상관없이 조합된 것이기 때문에 그의 작품을 보며 초현실주의의 데페이즈망(depaysement)을 떠올 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작업이 자동기술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현실에 실재했던 사건을 재배치한 것이란 점에서 마술적 리얼리즘에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최태만(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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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void) oil on canvas_112x162.2cm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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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 Chae Gang 전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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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issues-No country for father oil on canvas_110x163cm_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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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Today’s Issues>는 풍경화다. 풍경은 풍경이되, 대극장이 폭발하고, 항공기가 피격된 채 불시착했으며, 땅이 꺼지고, 건물이 화염에 싸여 붕괴하는 ‘재난의 풍경’이다. 또 무너진 잔해 밑에 시체들이 깔려있고, 진흙더미를 뚫고 나오기 위해 발버 둥 치는 인간과 뒷짐 지고 서 있는 소방구급대원들과 비키니 차림의 여행객이 기이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뒤엉킨 ‘환란의 풍경’ 이다. 그런데 표면적으로, 전채강의 <Today’s Issues> 연작은 고요한 분위기를 풍기며, 종합적 구성에 따라 화면이 세심하게 조 율된 그림들로 비춰진다. 때문에 감상자가 그 그림 속의 균열과 위험을 읽어내기란 쉽지 않다. [중략] 전채강은 인터넷을 검색해서 그림의 소재가 될 만한 이미지를 찾고, 그 이미지들 조각조각을 완전히 재편성해 새롭게 하나 의 단일 이미지로 그려낸다. 이런 식의 방법론은, 비유하자면 원래대로 맞춰야 할 원본이 없는 퍼즐 게임처럼 회화를 시도하는 것 이다. [중략] 따라서 우리는 전채강의 작품이 파편적 이미지의 재구성을 통해, 현실의 이면을 엑스레이사진처럼 가시화한다고 말 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그녀의 작업이 정처 없이 온라인을 떠도는 무수한 단편 정보들, 한시적인 담론들, 중요하지만 소홀히 취급 받는 여론을 재배열하고, 그림이라는 객관적 형태로 정착시키기는 일이라 평가할 근거를 갖는다. 이미지와 정보가 그때까지 놓여 있던 시사적 공간, 사회의 기능적 공간, 공적 저널리즘의 공간으로부터 오려져, 작가의 그림이라는 또 다른 인공적 공간에 배열되 면서 비평적 힘을 확보한다. 이것을 나는, 전채강이 자신을 포함해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이라 부른 세대의 이미지 수 집과 합성 행위가 갖는 공공적 함의라 생각한다. Dr. 강수미(미학,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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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issues oil on canvas_163x110cm_2008

Today’s issues oil on canvas_163x110cm_2008

Today’s issues oil on canvas_130.3x162.2cm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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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Tae Bum 하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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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지진 D 프린트, 디아섹_120x180cm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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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은 사건 사고를 다룬 뉴스의 사진자료를 수집 하는데 부터 시작한다. 이 이미지들은 대부분 분쟁지역이나, 재해를 다룬 사진들로 파괴된 건물과 잔해 등, 폐허의 모습을 담고 있다. 여기서 몇몇 사진을 골라 실제와 최대한 가깝게 모형으로 제작한 후 다시 평면의 사진으로 보여주게 되는데, 모형으로 만들 때, 작은 사진의 이미지로 인하여 묘사하는데 한계가 있고, 사진에 나오는 인물을 삭제 하면서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한 표현의 문제와, 축소된 형태로 제작 하면서 생기는 표현의 한계 때문에 생략과 단순화된 묘사가 이뤄진다. 여기에 실제 당시 상황의 긴박함을 느낄 수 있던 ���제의 흔적이나 혈흔은 색채와 함께 제거되고, 무채색의 하얀 단색으로 완성된 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형을 사진으로 확대되고 보여질 때, 전체적인 이미지는 실제 보도사진과 닮은 형태와 구도를 가지고 있으 나, 생략된 표현과 무채색의 이미지는 감정이 배재된 물성만이 남아있는 모호한 허구의 형태만을 보여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떤 상황에 대한 고발이나 입장의 전달 보다도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 대한 물음이다. 실제사건 현장을 담은 사진은 비록 진실을 전달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마치 허구나, 한편의 영화를 보 는 관객의 입장과 같지 않을까? 내 작업에서 표현의 부재와 단순화는 우리가 대상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의 여과, 혹은 냉정함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인위적으로 묘사된 무채색의 폐허의 모습을 대형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마치 하나의 조형물과 같은 이미지로 전달되고 거 기서 일종의 미적인 아름다움을 느낀다면, 그것은 인간이 고통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잠재적 욕구이지 않을까? 하태범 작가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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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1 D 프린트, 디아섹_150x112cm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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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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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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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Kim, Jae bum

서평주 Seo, Pyeung joo

2005

신구대학 사진과 졸업

2011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개인전 2010

Generally Evil, 덕원 갤러리, 서울

개인전 2010 2010

황색신문, 대안공간 반디, 부산 묻히지 않는 진실, 소헌 갤러리, 대구

그룹전 2011 2010 2009

Artist at the scene, 갤러리정미소, 서울 What had happened, 두산갤러리, 서울 지난여름, 갤러리정미소, 서울 서교육십 2010‘상상의 아카이브-120개의 시선’, 상상마당, 서울 ‘Morality’ project Act5 “Power Alone” , Witte de With Center for Contemporary art, 로테르담, 네덜란드 Platform 2009‘Void of Memory’ ,기무사 옛터, 서울 Asian Art Biennial 2009 ‘Viewpoints & Viewing Points’ , National Taiwan Museum of Fine Arts, 타이완

그룹전 2011 2010 2009

가벼운 미술, 킴스 아트 필드, 부산 신문-세상에서 가장 뜨겁고 차가운 시선, 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가짜전시, 175갤러리, 서울 도어즈 아트페어, 서울 Post-war, 대안공간 반디, 부산 going on, 오픈 스페이스 배, 부산 부산 국제 비디오 페스티벌, 부산 눈먼자들의 도시, 통의동 보안여관, 서울 서교육십2010: 상상의 아카이브, 상상마당, 서울 class of 2010, 현대갤러리(강남), 서울 신진작가전, 김재선 갤러리, 부산 악동들_지금 여기, 경기도미술관, 경기도 31회 중앙 미술 대전, 예술의 전당, 서울 그 외 다수.

수상 2010 2010

대안공간 오픈 스페이스 배 “Artist Incubating Program” 참여작가 부산 국제 비디오 페스티발 선정

이샛별 Li, Set byul

상명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 졸업

200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 2010 2009 2007 2005

아톰볼,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 디지털 외눈박이, 인사아트센터, 서울 마이네임이즈 미스그린, 갤러리 스페이스 아침, 서울 3:07am, Gallery Lux, 서울

그룹전 2009 2008

개인전 2010 2009 2008 2006 2002 2001

다른장면(The other scene), 아리랑 갤러리, 부산 / 그문화 갤러리, 서울 THE REAL, 갤러리 SP, 서울 아래로부터의 봄 , 갤러리 담, 서울 봄날은 간다(The Spring time goes by), 아트스페이스 휴, 서울 중독(Addiction), 갤러리 창, 서울 위장(disguise), 열린미술마당 올, 서울

사이: 드러난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일현 미술관, 양양 서울시 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개관기획전 ‘시장의 발견’,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 핑야오 국제 포토 페스티벌, 중국 시사회 & 프리뷰, 대안공간 팀 프리뷰, 서울 키즈니랜드, 갤러리 꽃, 서울 그 외 다수.

전시기획 2008 2007 2006

키즈니랜드, 갤러리 꽃, 서울 적절한 여자분, 스페이스바바, 서울 디지털 미장센, 학고재, 서울 잃어버린 성괘를 찾아서, 스페이스바바, 서울

그룹전 2011 2010 2009

경화원 - 이샛별,오순미 2인전, 컬처큐브 포스, 북경, 중국 다중감각, 사비나 미술관, 서울 달려라 토끼, 롯데 갤러리, 서울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견지동 99번지, 평화박물관, 서울 경기도의 힘, 경기도 미술관, 안산 면역력, 자하미술관, 서울 드로잉 팜, 그문화 갤러리, 서울 알레고리아, 갤러리 밥, 서울 악동들 지금/여기, 경기도 미술관, 안산 오즈의 마법사, 신세계 갤러리, 부산/서울/광주 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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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및 레지던시 2009 서울시 창작 공간 ‘신당 창작 아케이드’ 1기 2009 서울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 지원 선정 200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및 표현활동 지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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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Kim, J. Young

레지던시 2010 아트컬처큐브 포스, 북경,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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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강 Jeon, Chae gang 2009

이화여자대학교 회화·판화과 졸업

개인전 2010 2009

New Generation, 16번지, 서울 Lookers-on, 전채강 개인展, 갤러리 정미소, 서울 Today’s issues, 윈도우 갤러리, 갤러리현대, 서울

그룹전 2010 2009

풍경의 재구성,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Korean Eye: Fantastic Ordinary, 사치갤러리, 런던 Do Window Vol. 2, 갤러리 현대, 서울 16 bunjee: Special Edition Vol.1, 16번지, 서울 부재중,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아트인 컬쳐 주최 동방의 요괴들 선정작가전, 두산갤러리, 서울 미술시네마-감각의 몽타주展,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 31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전 (대상수상), 한가람 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울 Class of 2009, DO ART, 서울 Move Me, 갤러리 그림손, 서울 그 외 다수.

수상 2009

중앙미술대전 대상 수상, 서울

하태범 Ha, Tae bum 2009 2001

슈투트가르트 국립 조형예술대학 조소학과 졸업(MFA)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및 동 대학원 조소학과 졸업

팩션faction, 쇼! 2011. 7. 14(목) - 2011. 8. 24(수)

개인전 2010 2009 2008 2000

Umgebung-주변, 샘터갤러리, 서울 White-SeMA 신진 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 덕원갤러리, 서울 Ambivalence, 미술협회, 루드빅스부르그, 독일 Nimmst Du richtig wahr?, 달렘 예술문화협회, 베를린, 독일 Ich sehe was, was du nicht siehst, 주독 한국문화원, 베를린, 독일 無=有, 서경갤러리, 서울, 한국

그룹전 2011 2010

P.182-발췌,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갤러리, 서울 데페이즈망-벌어지는 도시, 아르코미술관, 서울 White-3인전, 갤러리SP, 서울 하이쿠-2011, 타이완국립예술대학, 타이베이, 타이완 2011서울,도시탐색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재매개: 모형주의 사진학 입문, 아트라운지 디방, 서울 Imagination, 난지 미술창작 스튜디오 갤러리, 서울 SeMA2010-이미지의 틈, 서울 시립미술관, 서울 눈먼자들의 도시, 보안여관, 서울 Maden Picture,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Urbane Visionen Stuttgart, Kunstbezirk, 슈투트가르트, 독일 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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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발행처 발행일

홍성희 일현미술관장 일현미술관 2011. 7. 14

주최 일현미술관 후원 전시기획 김유진 큐레이터 박수정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김상미 인턴 큐레이터 박성아 인턴 큐레이터 전시자문 황준원(강남을지병원 정신과 황준원 교수) 디자인 진행

장선경 곽명옥, 이미정, 김상봉

Ⓒ 일현미술관 ILHYUN MUSEUM 2011 본 도록에 실린 글과 도판의 저작권은 해당 작가와 일현미술관에 있습니다. 215-823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191-8 / 033-670-8450 www.ilhyunmuseu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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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ion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