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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ACL 조편성 및 분석

필리핀에서도 축구를 할까? 2013 K리그를 더욱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


전화: 070-8658-8391, +81-80-5901-8391 이메일: hjbtfy@gmail.com 편집장: 한정빈 전화: 070-8658-8391, +81-80-5901-8391 이메일: hjbtfy@gmail.com 트위터: 드림오브사커 전용 계정 @DreamofSoccer 페이스북: 드림오브사커 (Dream of Soccer) 광고부장: 한정빈

드림오브사커를 항상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편지 제목 으로 “나의 꿈은 ‘드림오브사커’!”라고 정해봤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드림오브사커의 좌우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 드디어 드림오브사커도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박수~~ >< 그 동안 드림오브사커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 데요. 그 많았던 일들 제가 밝힐 수 있는 것까지만 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013년 소망까지도 얘기해 보겠습니다.

드림오브사커의 2012년은… 드림오브사커의 2012년이란 참으로 뜻깊은 1년이었습니다. 정확히 1년 전인 2012년 2월 3일 드림오브사커가 만 들어 졌는데요. 바로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발행일이 2013년 2월 3일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ㅎㅎ 드림오브사커 가 만들어 진 이유는 지난 매거진에서 밝힌 바가 있는데요. 바로 학교 수업시간 프로젝트입니다! 말 그대로 어쩔 수 없이 만들어야 했던 매거진인데요. 제가 국제학교를 다니다 보니 매거진을 영어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이왕 매거진을 만 들어 보는 거 제대로 만들어 보자!’ 하고 시작한 게 바로 “드림오브사커”입니다. 제목도 내용도 다 제가 직접 생각을 해낸 것이고요. 현재 쓰이고 있는 로고도 자가제작입니다. 매거진을 다 만들고 든 생각이 이 매거진을 다른 분들에게 보여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많은 분들께서 매거진을 보시고 “재미있다!”, “잘 만들었다!”, 다음에는 한글로 만들어 주시면 안돼요?” 라는 글이 있었기에 지금 이렇게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를 발행할 수 있었습니다. 솔 직히 반응이 좋지 않았다면 제가 이렇게 매거진을 만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드림오브사커에도 위기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지난 드림오브사커 5월호 故 윤기원 선수 1주기를 기원하며 만든 매거진에서는 처음으로 제작판매를 실시하였는데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이리저리 시스템 구축도 해야 했지만, 드림오브 사커 기자 1기를 뽑아 개인적으로 기대가 가장 많았던 매거진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자하고의 불화로 인하여 현재 저에게 도 그 매거진 파일은 없는 상황입니다. 다행인 것은 故 윤기원 선수의 부모님에게는 매거진이 잘 전달되었습니다. 이 일 이후로 저는 반성 및 대학 준비로 드림오브사커 제작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환불요청이 들어왔을 때는 무조건 환불을 해 드렸습니다. 이 일 이후로 트위터에서 많은 팬 분들이 저를 언팔하시고 떠나시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드림오브 사커 사장이자 편집장인 제 잘못이 가장 크기에 책임을 지는 것 말고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12월 17일 낭보가 들려왔습니 다! 바로 제가 대학에 합격을 하게 된 것인데요. 다시 매거진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너무나 좋았습 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시 일어서겠다 마음을 먹고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제작 계획을 세웠습니다 ^^


그리고 2013년에는… 2013년은 드림오브사커가 K리그처럼 다시 일어난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입니 다. K리그 전문 매거진을 유지하면서 여자축구 및 아시아 축구 소식을 다룰 예정입니다. 더 많은 컨텐츠를 팬들에게 제공하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부 분을 하나하나 더 생각하면서 매거진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또한, 많은 홍 보를 통하여 더 많은 팬들을 끌어 모을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히 할 생각입니다. 드림오브사커 기본 틀은 유지하되 그 기본 틀 내에서 유지하고 싶은 부분은 유지하고 바꿔야 한다는 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변화를 할 것입 니다. 팬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매거진을 만들 때까지 최선을 다해 움직일 것 입니다.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서 더 많 은 소통을 할 것이고요. 그 소통하려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들께서도 참여를 해주시면 더욱 더 감사하겠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드림오브사커 트위터에는 320분의 팔로워 분들이 계십니다. 그 320분들을 저는 맞팔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드림오브사커에 뭐가 필요한 지 알아내고 싶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의 충고 하나하나가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드림오브 사커”가 변할 수 있다는 계기가 된다는 거를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드림오브사커 사장&편집장 한정빈 올림

드림오브사커 1주년! 정말로 감사합니다! ドリームオフサッカー1周年!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1st Anniversary of Dream of Soccer! Thank you very much! 3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컨텐츠

2013 K리그를 더욱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

2013 ACL 조편성 및 분석

필리핀에서도 축구를 할까?


“축구는 재미있어요. 그래서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컵 및 친선경기 같은 국가대표 경기는 챙겨봐요.” “기성용 선수나, 구자철 선수같이 잘생긴 선수 덕분에 국가대표 축구는 챙겨봐요. 근데 K리그는? 글쎄… 누가 있는지도 모 르겠어요. 기껏 아는 선수라면 이근호 선수 정도? 아, 근데 이근호 선수 어느 팀 선수에요?” 2013년 K리그는 ‘K리그 클래식’과 ‘K리그’로 1,2부리그로 나뉘게 되었다. 이제부터 1부리그를 ‘K리그 클래식’으로 불리게 된 다. 이점을 지참하면서 저 위에 명시된 예시와 비슷한 예비 여성 팬들을 위한 K리그 클래식 여성 팬을 위한 테마 안내서, 이 안내서로 각자 자신에게 적합한 테마에 맞추어 새로운 2013 시즌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잘생긴 선수는 누가 있나요?

구단마다 잘생긴 선수는 꼭 한두 명씩 있기 마련이다. K리그 클래식 구단 내 Best 4를 뽑아보자! 1. 부산 아이파크 – 임상협 부산 아이파크는 ‘부산 아이돌 파크’라고 할 정도로 잘생긴 선수가 많기로 유명하다. 이번 런던 올 림픽에서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로 독립투사 칭호를 얻은 박종우 선수, 스터리지의 페널티킥을 멋지게 막아낸 이범영 선수, 여자친구가 있다는 발언으로 여성 팬들의 집단 멘붕을 이끈 한지호 선 수까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가 있는 날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는 여고생들의 함성이 그치질 않 는다. 그 중에서도 대중들은 부산 아이파크의 최고의 꽃미남은 임상협 선수라고 평가한다. 이름은 임상협. 부산 아이파크의 미드필더로 1988년 7월 8일 출생. 180cm 73kg으로 여고생들의 환상 속 남성상이라면 이런 사람일까 싶다. 그는 K리그 최강 꽃미남이라고 언급될 정도로 무릇 여성들의 흠모를 받는 존재이다. 실력도 뛰어나 타구단 팬들의 워너비 선수 중 한명일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보인 2012시즌. 2013 년 새로운 시즌에 임상협 선수의 화려한 도약을 기대한다. 2. 제주 유나이티드 – 송진형 제주 유나이티드에는 최강자 자리에 홍정호 선수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 제주 유나이티드의 ‘신흥 꽃 미남 강자’ 송진형 선수가 있다. 이름은 송진형.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로 1987년 8월 13일생. 175cm 65kg의 적당한 키와 귀여운 외모, 미성의 목소리까지! 적절한 시기에 보여주는 골 센스가 겸 해지게 되어 여성 팬을 몰고 다니는 신흥 강자라고 평가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천재라고 불 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었으나, 주춤했던 송진형은 새롭게 활짝 날개를 펼쳐 2012시즌부터 천천히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며 날개를 펼치고 있다. 2013년 송진형 선수의 더 큰 발전이 기대된다. 3. 수원 블루윙즈 – 조지훈 수원 블루윙즈의 젊은 피 조지훈 선수는 수원 중원의 미래이다. 이름은 조지훈. 1990년 5월 29일 출 생. 188cm 80kg의 큰 키와 긴 다리를 가진 조지훈은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중원에서 아기자기한 패 스들로 축구팬들에게 “저 선수 볼 참 예쁘게 찬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조지훈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울산에서 자라 여자들이 홀딱 반한다는 무뚝뚝해 보이는 사투리를 겸비한데다가, 팀 동료들에게 돌+I라고 불릴 정도의 4차원의 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한동안 부상 과 재활로 인하여 주춤하던 조지훈은 2012년 선발과 후보를 오가면서 차츰 경기에 나서며 자신의 기량을 천천히 끌어올려 아직 자신이 건재함을 알리는 폭풍 드리블로 팬들에게 2013년 새 시즌 수 원 중원의 희망적인 미래를 보여주었다. 2013년 새 시즌, 수원의 중원에 조지훈 선수를 주목해 보자.


4. 전북 현대 – 이동국 한국 축구 레전드급 꽃미남 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 이름, 전북 현대의 이동국 선수이다. 예전부터 여 성 팬들을 독식하던 그는 지금까지도 여성 팬들을 축구장으로 데려오는 진짜 원조 꽃미남이다. 1979 년 4월 29일생 포항 스틸러스 출신의 꽃미남. 79년생임에도 불구하고 185cm의 큰 기에 80kg인 체격 도 좋은 이동국 선수는 2년 연속으로 K리그 시상식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 부문에 입상하며 2011시즌 에는 MVP와 득점왕까지 독식했다. 현 국가대표 감독인 최강희 감독에게 마흔 살까지 축구를 하라는 덕담을 들을 정도로 아직도 젊은 선수들과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기 때문에, K리그 최다골 등 매일매 일 축구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이동국 선수. 2013 돌아오는 시즌에도 이동국 선수의 새로운 기록을 기대해 보자! 저 위에 소개된 선수들이 다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여성 팬들이 있음이 틀림없을 것이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음에 틀림 없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잠시 짬을 내어 각 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 선수 하나하나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언제 어디서 자신의 운명 같은 선수를 만날지도 모르므로… ㅎㅎ

저는 팀에 유명한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각 팀마다 유명한 선수는 한명씩 있기 마련이다. 팀 하나에도 유명한 여러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팀도 있고, 그렇지 못한 팀도 있으므로 필자가 생각하는 Best 1 선수만을 각 구단에서 뽑아보자. (순서는 팀 명으로, 가나다순입니다.

1. 강원 FC 강원 FC에는 K리그 레전드 김은중 선수가 있다. 비록 한쪽 눈이 실명되었지만 그거를 오히려 실력으 로 극복해 내고, 얼굴까지 훈훈하게 생긴 그는 국가대표를 거치며 리그 최고 공격수로써의 자존심을 지금까지도 잘 지키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강원 FC의 주장으로써 “우리에게 다음 경기는 없다.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시즌에 임할 것이다. 발전은 희생을 기반으 로 탄생한다. 선수들이 자신을 버리고 팀을 생각하길 바랐다. 모두가 벽을 허물고 팀을 위해 마음을 합쳤으니 이제는 더 강해진 팀이 되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을 하며 탄탄한 조직력 을 보여준 결과 강등 후보 0순위로 뽑히던 팀을 시즌 말 짜릿한 팀 잔류를 도왔다. 새롭게 시작하는 2013시즌 진짜 강원도의 힘을 그의 리더십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강원도에 살고 있는 여성 팬이라 면 강원 FC에서 김은중 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보자. 2. 경남 FC 경남 FC에는 유명하다고 자부할만한 선수는 이미 다른 팀으로 이적해 버렸다. 가장 좋은 예로 윤빛가람 선수가 있었는데 성남으로 이적했다. 경남의 여고생들이 윤빛가 람 다음으로 열광한 선수는 바로 김인한 선수이다. 김인한 선수는 귀요미 얼굴에 특 유의 부들부들함으로 경남의 여고생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공간 침투 능력이 탁월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수원만 만나면 특별히 더 잘하게 된다고 하니 경남 대 수 원, 수원 대 경남 경기를 지켜보는 건 어떨까?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6


3. 대구 FC 대구 FC 또한 이번 이적시장에서 유명한 선수보다는 유망주를 영입했다. 그 중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김귀현 선수가 있는데, 청소년 시절 자신을 믿어준 감독님을 따라 아르헨티나에서 지속적으로 뛰던 선수였는데 대구의 부름을 받고 K리그 클래식 선수로 데뷔한다. 온 일가 친척들의 지지를 받 으며 축구인생을 계속하는 그를 응원하며, 그의 첫 K리그 클래식 데뷔가 성공적이길 기도해주며 직접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 가서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4. 대전 시티즌 대전 시티즌 또한 유명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또한 유망주라던가 주목 할 만한 선수 또한 보유하고 있지도 않다. 왕선재, 유상철 감독이 좋아하던 이현 웅 선수마저 FA 신분으로 수원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김인완 감독이 새로 임명 되어 새로운 감독의 기운과 그전부터 함께하던 동료들의 단결력이라면 새롭고 더 강해진 대전 시티즌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5. 부산 아이파크 부산 아이파크에는 유명한 선수가 2명이나 있다. 바로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주인공들! 축구 종주국 영국 단일팀과의 경기에서 스터리지의 페널티킥(PK)을 멋지게 막아내고 부산의 골문을 든든히 지켜 주는 이범영 선수와 “독도는 우리땅”임을 널리 알리고 기성용이랑 더블 볼란치를 맡은 박종우 선수 다. 우리 국민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말이 국제적 문제가 될 줄 어찌 알 았으랴. AFC(아시아 축구 연맹)에서 박종우 선수에게 범칙금을 내리고 FIFA(국제 축구 연맹)에서는 A 매치 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리고 IOC(국제 올림픽 위원 회)에서는 동메달에 대해 고려해보겠다는 말을 해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지만, 그는 훌훌 털어버리고 리그에 집중하겠다며 부산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세 미래가 열심히 뛰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를 응원하는 것도 축구에 대한 흥미를 더 높여줄 것이다. 6. FC 서울 FC 서울에는 국가대표를 거치고 간 선수와 국가대표를 거친 선수들이 매우 많다. 그러나 우리가 주 목해야 할 선수는 K리그 내에서 외국인 사상 최고의 성적과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데얀 선수를 주목해봐야 할 것이다. FC 서울은 데얀 없으면 대안이 없���.”라는 말을 들을 정 도로 FC 서울의 전력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찬스를 만들어 내는 능 력이 뛰어나 득점력이 매우 좋다. 또한 지난 시즌 MVP와 베스트 공격수 팬들 선정 베스트 선수에 뽑힐 정도로 매 시즌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가 득점을 기록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이 세워지고 있으므로 올시즌 그의 새로운 역사를 서울 상암 월드 컵 경기장에서 직접 함께 보는 것 또한 축구 관람 외에도 새로운 즐거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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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남 일화 성남 일화에는 2011 아시안컵에서 조광래 감독의 수제자였던 윤빛가람 선수가 있 다.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저하되고 국가대표 선발에 탈락하면서 슬럼프가 찾아 왔다. 2군으로까지 내려갈 정도였지만 아직 소녀 팬들은 여전하고 다시 주전을 꿰 차기 위한 그의 노력은 여전하다. 앞으로 훈훈한 외모에 더 발전된 축구실력을 보 여줄 윤빛가람 선수를 응원하러 직접 탄천 종합 운동장에 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8. 수원 블루윙즈 수원 블루윙즈에도 국가대표를 거치거나 현역 국가대표인 선수들이 매우 많다. 아직도 국가대표 수문장 으로써 골문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정성룡 선수를 보러 오는 것도 좋고, ‘드리블 의 귀재’ 김두현 선수를 보러 오는 것도 좋다. 하지만 K리그의 빅 이슈 빅 아이콘 이 될 북한 국가대표 ‘인민 루니’ 정대세 선수가 이번 시즌 수원으로 입단했다. 수 원에 북한 선수가 오는 건 처음이 아니다. 2007년에도 안영학 선수가 입단해 주목 을 받기도 했는데 이번에도 정대세 선수가 입단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 다. 그는 수원에서 공격수로써 15골을 집어넣겠다면서 당찬 포부를 밝혔는데, 새 시즌 K리그 무대를 처음 경험하는 정대세 선수의 돌풍을 확인하러 수원 빅버드로 직접 와 보자!

9.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에는 2002 한일월드컵의 영웅들이 아직도 건재하게 경기를 뛰고 있다. 바로 설기현 선 수와 김남일 선수! 이 두 선수가 인천에서 선배로써 어린 선수들 을 이끌어주며 지난 시즌 하위 스플릿의 최강자로써 군림하였는데, 올 시즌에도 레전드급의 선수의 레전드급 경기력을 보여주리라 다 짐하며 겨울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2002년을 추억하며 작년에 새롭게 개장해 많은 축구 팬들에게 엄청난 부러움을 얻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자랑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숭의 아레나 파크)으로 매주 출석 도장을 찍어보자!

10. 울산 현대 울산 현대는 작년 ACL(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거머쥔 2012 아시아 내 최고의 팀이다. 그 안에는 지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이근호 선수, 중동으로 이적한 곽태휘 선수, ‘거신’ 김신욱 선수의 공이 크다. 올시즌 울산 문수 경기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선수는 바 로 ‘거신’ 김신욱 선수이다. 그는 196cm로 매우 큰 키를 보유하고 있으나 헤딩뿐만 이 아니라 발재간이나 기술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재량을 보이며 울산의 ‘철퇴축구’를 잘 이끌어 주고 있는 선수이다. 또한 그는 귀여운 매력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 기장에서 직접 그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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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에는 국가대표이자, 전남 드래곤즈의 유스팀부터 유망주로 주목 받은 윤석영 선수가 있다. 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인기도 얻고 K리그 시상식에서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절친 오재석 선수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가수 지나와 가수 별의 “귀여 워”를 불러 팬들에게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 박 지성이 있는 QPR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김병지 선수가 경남에서 이적을 했 기에 40이 훌쩍 넘은 그의 멋진 활약들을 보러 가기 위해 전남 광양 축구 전용구장으로 달려가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12. 전북 현대 전북 현대는 K리그 최고 꽃미남 이동국 선수부터 시작해 이번에 인천에서 새로 영입한 정혁 선수 등 잘 생긴 선수들이 많아진 팀이다. 인천의 중원을 이끌던 정혁 선수가 전북에 와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쳐줄 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정혁 선수 본인이 전북으로 이적 후 “제가 잘생겼다고요? 잘생겼는지 아닌지는 경기장에 직접 와서 봐주세요.”라고 할 정도 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녹일 생각이다. 2009년 최강희 감독 체재로 첫 우 승을 한 이후로 많은 선수들이 수도권 팀만이 전북에서도 뛰고 싶어할 정도로 최근 전력이 강해진 팀이다.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 가서 그들의 플레이를 한번 지켜보자! 13. 제주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에는 홍정호 선수가 있다. 홍정호 선수는 독일 아우쿠스부르크에서 활 약하고 있는 구자철 선수가 제주 유나이티드에 있던 시절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선수 로 유명하며 항상 팀 내에서도 의욕적이고 노력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경기 중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재활치료를 하면서 시즌 아웃 되었으나, 이번 시 즌 빠르면 5월에 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고 하니 돌아오는 새 시즌에 더 강하고 새로운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4. 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는 누구나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선수는 황진성 선수, 신광훈 선수가 있다. 포항은 누구 보다도 단단하고 강한 팀이다. K리그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다 이 선수들을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신광훈 선수는 기성용 선수 및 그 외 유명한 선수들과도 같 은 또래로써 청소년 시절도 같이 보냈기 때문에 그를 아는 사람 도 많고 소녀 팬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수비수 선수로써도 능 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K리그 최고급 오른쪽 윙백 중 한명으로 꼽힌다. 선수들 내에서 도 ‘들소’라고 불릴 정도로 몸싸움에 강하기 때문에 포항과 경기 있는 날이면 타 팀 선수들이 “살살 해줘~”라고 하게 만드는 능력 있는 선수이다. 황진성 선수는 최근에 국가대표에도 발탁되면서 대한민국 최고 미드필더로 꼽히고 있다. 드리블은 물론 패스 감각이 뛰어나 포항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한 몫하고 있다. 또한 포항 스틸야드는 멋지고 좋은 경기장으로 유명한데, 그런 경기장에 직접 가서 그의 격한 몸싸움을 느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9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이 매거진 사장이자 편집장인 본인은 지난 시즌부터 시즌을 소개할 때 마다 “올시즌은 그 어떤 시즌보다도 다를 것이다.”라는 말을 강조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진정한 K리그 소개 글이 되고 홍보가 되기 때문이다. 그 러나 정말 진짜 모든 걸 다 걸고(는 팬들이 무서워서 못합니다…) 2013년 K리그는 누가 봐도 딱!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2013년 K리그에는 어떠한 변화들이 일어날 지 당장 찾아내 드립니다! 첫째, 한국 프로축구 역사가 벌써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좋은 부분들도 많지만, 뭔가 아쉬운 부분들도 굉장 히 많다. 현재 도쿄에 살고 있는 편집장이 느끼는 거지만 일본에서는 J리그 2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분야들을 이용한 홍 보로 J리그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도 관중으로 끌어 모으려고 엄청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게는 J리그 선수 카드 부터 시작해 크게는 J리그 연맹에서 명탐정 코난과 함께 J리그 20주년을 기념해 ‘코난 극장판 11번째 스트라이커’라는 대 작을 만들어 낸 바 있다. 우리 K리그도 충분히 이렇게 만들 수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며칠 전 정몽규 전 프로축구연맹 총 재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당선이 되면서 프로축구에 대한 투자가 K리그 팬들 사이에서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K리그 관중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라도 예전과는 다른 그리고 다른 리그들하고 또 다른 우리만의 홍보 방법을 찾아 나사야 할 것이다. 둘째, 2013년 K리그는 승강제가 부활을 한다. 1983년 슈퍼리그 출범 이후로 첫 승강제가 아니냐고 오해하는 팬들 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슈퍼리그 출범 이후 2번이나 승강제를 실시한 적이 있다. 물론, 현재 시스템처럼 1부에서 2부 로, 2부에서 1부로의 움직임이 아닌 프로에서 아마로 아마에서 프로로 강등되거나 승격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 2013년 K리 그는 광주와 상주의 강등으로 지난 시즌 16팀에서 1부리그 14팀, 2부리그 8팀으로 운영이 된다. 이 부분은 K리그 팬들이 라면 누구나 익숙한 얘기일 것이다. 언론에서도 1부,2부리그로 나뉜다는 기사를 많이 내놓았기 때문에 많은 얘기는 하지 않겠다. K리그는 승강제를 계기로 K리그 엠블럼도 새로 바뀌었고, 1부리그는 ‘K리그 클래식’으로 2부리그는 ‘K리그’라는 명 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2부리그에 K리그라는 이름을 남기면서 광주와 상주가 강등 당했다는 느낌을 조금이나마 줄이게 되 었다. 광주와 상주는 잔류, 나머지 14팀들은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을 했다고 볼 수 있겠다. 지금부터는 2013 K리그 클래식& K리그 참가 팀 및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다. 2013 K리그 클래식에서는 총 14팀이 참가를 한다. 지난 시즌 우승팀 서울부터 시작해 전북, 포항, 수원, 울산, 제주, 부산, 경남, 인천, 대구, 전남, 성남, 대전, 강 원이 있다. 올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팀들은 서울, 전북, 수원 이렇게 3강으로 분류되고 있다. 서울은 지난 시즌 디 펜딩 챔피언이지만 큰 전력 손실은 없는 만큼 우승에 대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004년 이후로 수도권-지방 교차 우승 을 깰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전북은 말 그대로 한국의 ‘맨시티’라고 할 정도로 올 겨울 이적시장의 큰 손이었다. 수원 은 지난 시즌 못 이룬 K리그 우승을 위해서 올 시즌 부족한 자원들을 바로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못 이룬 우승을 이번에 는 반드시 이루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K리그에는 광주, 상주 상무, 경찰청, 고양, 안양, 부천, 수원, 충주 이렇게 8팀이 참가를 한다. 기존 1부 16팀에서 1,2부 22팀으로 6팀이 늘어났다. K리그 우승 후보는 여러 팀들이 뽑히고 있다. 그 중에서 안양과 부천 이 두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왜냐하면 안양은 2004년 이후, 부천은 2006년 이후 K리그 참가이기 때문이다. 연고이전의 아픔을 딛고 K리그에 복귀한 이 두팀의 행보는 물론 앞으로가 기대되는 두 팀이다. AFC가 승강제를 실시하지 않는 나라에 대해서는 ACL 티켓 수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권고에 따라 반강제적으로 시작한 승강제이지만 이 승강제가 잘 정착되어서, 팬들 그리고 연맹이 원하는 1000만 관중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은 그야말로 폭풍전야였다. 지난 시즌 강등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팀들은 강등에서 피하기 위 해, 우승권 팀들은 우승을 하기 위해 선수보강에 엄청난 힘을 썼다. 전반적으로 이적시장의 주도권을 잡은 팀들은 작년 시 즌 상위 스플릿 전북과 수원, 하위 스플릿 성남과 경남이 주도했다. 이제부터 한 팀, 한 팀 이적 상황에 대해 파헤쳐보자. FC 서울

IN: 윤일록(MF, 경남FC), 에스쿠데로(MF, 우라와 레즈 → 완전 영입), 박희성(FW, 드래프트), 김현성(FW, 임대 복귀), 김남춘 (DF, 신인 자유계약) OUT: 김태환(MF, 성남 일화), 박희도(MF, 전북 현대), 이종민(DF, 수원 블루윙즈), 정조국(FW, 경찰청) ================================================================================ 정말 조용하다.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의 영입 및 임대 복구를 제외하고 영입이 별로 없다. 오히려 팀을 떠난 선수 가 더 많은 정도이다. 지난 시즌 복귀한 공격수 정조국이 경찰청 입대로 자리를 비우게 되자, 박희성을 드래프트로 데려오 고 일본으로 임대를 갔던 김현성이 복귀했다. 미드필더진에서는 측면을 책임졌던 박희도가 떠났다. 하지만 이적시장에서 나름 선수들을 건졌다. 지난 시즌 임대신분이었던 에스쿠데로를 완전 영입하고 경남의 에이스였던 윤일록을 영입함으로써 선수 층을 두텁게 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그들의 목표인 우승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전북 현대

IN: 이승기(MF, 광주FC), 케빈(FW, 대전 시티즌), 이재명(DF, 경남FC), 송제헌(ST, 대구FC), 박희도(MF, FC서울), 권영진(DF, 드 래프트), 정인환(DF, 인천 유나이티드), 이규로(DF, 인천 유나이티드), 정혁(MF, 인천 유나이티드), 김영찬(DF, 신인 자유계약) OUT: 진경선(DF, 강원FC), 김형범(MF, 경남FC), 김동찬(MF, 상주 상무), 정훈(MF, 상주 상무), 이승현(MF, 상주 상무), 김민식 (GK, 상주 상무) ================================================================================ 이번 시즌 영입 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영입을 하고 있는 전북이다. 대전에서 벨기에 공격수 케빈을 데리고 오더 니 광주의 에이스 이승기를 데리고 왔다. 게다가, 대구의 공격수 송제헌과 인천의 수비 핵심 정인환과 이규로, 미드필더 정 혁, 서울의 미드필더 박희도 등을 영입함으로써 스쿼드를 엄청나게 살찌웠다. 현재 네티즌들의 말을 빌리자면 “현재 영입 한 선수로도 전북2를 만들어서 뛰어도 되겠다.”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그만큼 영입을 한 이유는 바로 지난 시즌 핵심선수


들의 이탈이었다. 김형범은 임대신분이었지만, 진경선은 광주로, 이승현, 김동찬 등이 군입대를 함으로써 스쿼드에 빈자리 를 채우기 위해 많은 영입을 했던 것이다. 전북의 성적에 기대가 가는 영입일 수 밖에 없다. 한국의 맨시티가 아닐까 싶다. 포항 스틸러스

IN: 박선주(DF, 신인 자유계약) OUT: 김선우(FW, 성남 일화) ================================================================================ 무슨 일일까? 유난히 이번 시즌 영입도 팀을 떠난 선수도 없다. 황선홍 감독의 자신감일까? 이적 시장을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대로라면 지난 시즌과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이다. 포항은 FA로 공시된 황진성과 신화용을 잡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업 포스코가 경제 불황으로 인해 ‘비상경영체재’에 돌입했기에 선수 이적이 뜸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 블루윙즈

IN: 정대세(FW, 쾰른), 핑팡(FW, 오미야 아르디쟈), 추평강(MF, 신인 자유계약), 이종민(DF, FC서울), 이현웅(MF, 대전 시티즌), 정다운(GK, 성남 일화), 조철인(DF, 드래프트), 홍철(DF, 성남 일화) OUT: 하태균(FW, 상주 상무), 이상호(MF, 상주 상무), 권태안(GK, 경남FC), 안영규(MF, 키타���슈 임대) ================================================================================ 이번 시즌도 수원의 영입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장 관심을 받는 것은 북한 국가대표 ‘인민루니’ 정대세의 수원 입단이다. 지난 시즌까지 독일의 분데스리가 쾰른에서 뛰던 정대세는 이번 시즌부터 수원에 합류하게 되었 다. 이로써, 수원은 스테보, 라돈치치, 정대세로 이어지는 막강한 공격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 그리고 성남에서 왼쪽 윙백 인 홍철 선수를 영입하면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려고 한다. 하지만, 팀을 떠난 선수도 전력에서 손실이 크다. 멀티형 미드필더 이상호와 ‘ACL의 사나이’ 하태균이 상주 상무로 군입대를 한 것이다. 수원 팬들은 이번 시즌 우승 가능성을 높게 잡고 있을 것이다.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12


울산 현대

IN: 한상운(MF, 주빌로 이와타), 박동혁(DF, 다롄 스더), 마츠다 치카시(MF, 가시마 엔틀러스), 호베르토(FW, 코리치바), 까이 끼(FW, 경남FC) OUT: 이근호(MF, 상주 상무), 에스티벤(MF, 빗셀 고베), 이재성(DF, 상주 상무), 이호(MF, 상주 상무), 이승렬(FW, 임대 만료), 곽태휘(DF, 알 샤밥), 고슬기(DF, 엘 자이시) ================================================================================ 이번 시즌은 울산에게 그야말로 고비이다. 수비의 핵이자 울산의 수비 중심이었던 곽태휘가 알 샤밥으로 떠난 데 이어 미드필더의 에스티벤, 수비의 고슬기까지 중동으로 팀을 떠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공격의 축이었던 이근호와 수비 이재성, 미드필더 이호가 나란히 상주로 군입대를 하였다. 지난 시즌 ACL 우승 멤버들의 대부분이 팀을 떠난 것이다. 그들 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이적 시장에서 분주했다. 성남에서 주빌로로 이적한 지 6개월 만에 K리그로 돌아온 한상운을 비 롯해 친정팀으로 돌아온 박동혁과 J리그에서 이호를 대신한 마츠다를 데리고 오면서 빈 자리를 메우려 하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

IN: 박기동(FW, 광주FC), 박준혁(GK, 대구FC), 아디손(FW), 페드로(FW), 김봉래(DF, 신인 자유계약) OUT: 박병주(DF, 광주FC), 오봉진(MF, 대전 시티즌), 박진옥(DF, 대전 시티즌), 윤원일(DF, 대전 시티즌), 자일(FW, 제프 유나 이티드) ================================================================================ 제주도 부족한 포지션을 중심으로 보강에 들어갔다. 3명을 한꺼번에 대전으로 이적시킨 제주는 외국인 공격수에 대해서도 개편이 되었다. 자일은 수원으로의 이적 루머도 있었지만 결국엔 J2리그 제프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스쿼드 변 화가 거의 없는 제주로써는 ‘방울뱀 축구’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13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부산 아이파크

IN: 윌리암(MF, 조인빌리), 유지노(DF, 성남 일화), 정석화(MF, 신인 자유계약), 김지웅(MF, 경남FC) OUT: 전상욱(GK, 성남 일화), 김한윤(MF, 자유계약(FA)), 이요한(DF, 성남), 김창수(DF, 가시와 레이솔) ================================================================================ 안익수 감독 체재에서 윤성효 감독 체재로 바뀐 부산은 지난 시즌 주축이었던 전상욱과 김한윤을 자유계약(FA) 로 풀어주었다. 수비의 핵심이었던 이요한까지 유지노와 맞트레이드 하며 팀에서 이탈했다. 김창수는 뜬금없이 J리그 가시 와 레이솔로 이적했다. 팬들의 반발이 자꾸만 거세지고 있다. 이번 시즌 부산은 이 험난함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윤 성효 감독 손에 이번 시즌 부산의 운명이 달려있다. 경남 FC

IN: 정성민(FW, 강원FC), 권태안(GK, 수원 블루윙즈), 김형범(MF, 전북 현대), 박주성(DF, 베갈타 센다이), 보산치치(FW, 슬로 반 리베레츠), 스렌텐(FW), 임요환(MF, 무적) OUT: 윤일록(MF, FC서울), 이재명(DF, 전북 현대), 김병지(GK, 전남 드래곤즈), 고재성(MF, 상주 상무), 까이끼(FW, 울산 현 대), 김지웅(MF, 부산 아이파크), 박진수(MF, 계약해지) ================================================================================ 매 이적시장마다 에이스를 잃는 경남이다. 이번 시즌은 윤일록을 잃었다. 김병지 마저 전남으로 갔고, 이재명은 전 북으로, 고재성은 입대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선수 수급이 바로 되었던 것이다. 공격진은 강원에서 자유계 약으로 정성민을 데리고 왔고, 무엇보다도 전북에서 스페셜리스트 김형범을 영입했다. ‘세르비아 지단’이라는 별명을 가지 고 있는 보산치치도 데리고 왔다. 베갈타 센다이에서 박주성을 데려온 것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랜 부상 으로 인해 수원에서 방출되었던 임요한이 K리그 클래식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은 경남에 게는 지난 시즌들과는 다른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14


인천 유나이티드

IN: 김교빈(GK, 대구FC), 김창훈(DF, 대전 시티즌), 이대명(MF, 드래프트), 안재준(DF, 전남 드래곤즈), 한재웅(MF, 전남 드래 곤즈), 이석현(MF, 자유계약), 디아고(FW, 아바이), 찌아고(FW, 그레미우 바루에리) OUT: 김한섭(DF, 대전 시티즌), 박준태(FW, 전남 드래곤즈), 유현(GK, 경찰청), 이보(MF, 임대만료), 정인환(DF, 전북 현대), 정혁(MF, 전북 현대), 이규로(DF, 전북 현대) ================================================================================ 인천도 전남과 1:2 트레이드를 하며 필요한 선수를 데리고 왔다. 골키퍼가 빈 자리에는 대구에서 김교빈을 데리고 왔다. 허정무 감독이 지난 시즌 경질되고 나서 강등권에서 허덕일 것 같던 인천은 김봉길 감독 대행이 강등권에서 탈출해 하위 스플릿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로 인해 김봉길 감독대행은 정식 감독으로 임명이 되었고, 이번 시즌을 인천 팬들에게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팀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하지만, 정인환, 정혁, 이규로 3명을 모두 전북 현대로 이 적료 20억에 보내면서 팬들은 구단에게 굉장히 화가 난 상황이다. 대구 FC

IN: 김귀현(MF, 벨레스), 이동명(FW, 오이타 트리니타), 노행석(DF, 광주FC), 조현우(GK, 신인 자유계약) OUT: 김교빈(GK, 인천 유나이티드), 박준혁(GK, 제주 유나이티드), 송제헌(FW, 전북 현대) ================================================================================ 대구는 주축 에이스들이 빠져나갔다. 골키퍼 박준혁과 김교빈이 빠져나간 데 이어, 간판 공격수 송제헌까지 전북 으로 떠났다. 하지만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였던 아르헨티나에서 뛴 김귀현을 데리고 왔다. 그에 이어 이동명을 일본에서 복귀시켰고, 노행석을 광주에서 데려오면서 다시 한번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 당성증 감독이 말했던 것처럼 K리그 클래식 의 에버튼이 될 수 있을까?

15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전남 드래곤즈

IN: 김병지(GK, 경남FC), 박준태(FW, 인천 유나이티드), 박승일(FW, 울산 임대), 윤시호(DF, FC서울), 웨슬리(FW, 강원 임대 종료 후 재임대), 김태호(DF, 신인 자유계약) OUT: 윤석영(DF, QPR), 안재준(DF, 인천 유나이티드), 이운재(GK, 현역 은퇴) ================================================================================ 지난 시즌 정해성 감독이 사퇴하고 하석주 감독이 들어설 때만해도 강등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였다. 경기 막판까 지 집중력을 보이더니 결국 강등에 탈출하였다. 이로 인해, 하석주 감독은 2년 재계약을 하였고 이번 시즌 팀을 정비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팀을 떠난 선수들의 자리가 매우 크다. 그 중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윤석영이 박지성과 같은 QPR 에서 뛰게 되면서 수비에 공백이 생겼다. 지난 시즌 강등권에 있었던 이유도 바로 윤석영이 런던 올림픽 차출로 인해 중 반기를 제대로 못 버텼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전남은 중요하다. 강등권 싸움에서 어떻게 벗어날지는 하석주 감독의 손에 달렸다. 성남 일화

IN: 전상욱(GK, 부산 아이파크), 양한빈(GK, 강원FC), 김선우(FW, 포항 스틸러스), 이승렬(FW, 감바 오사카), 이요한(DF, 부산 아이파크), 김태환(MF, FC서울), 김동섭(FW, 광주FC), 임채민(DF, 신인 자유계약) OUT: 유지노(DF, 부산 아이파크), 요반치치(FW, 텐진 테다), 남궁웅(DF, 강원FC), 변성환(DF, 방출), 정다운(GK, 수원 블루윙 즈), 이진규(GK, 김해시청), 홍철(DF, 수원 블루윙즈) ================================================================================ ‘K리그 최고의 명문’ 성남에게 항상 따라다녔던 수식어다. 성남의 레전드 신태용 감독이 부임하고 3년 동안 ACL, FA컵 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는 듯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2012시즌에는 홍콩 구정컵 이후 우승컵은 커녕 강등권에서 허덕여야 했다. 가까스로 강등권에서 벗어난 성남에게는 개혁이 필요했다. 그 개혁의 시작으로 신태용 감독이 사퇴를 하고 부산에서 안익수 감독을 데리고 왔다. 그의 제자들 역시 스승을 따라 성남에 왔다. 골키퍼인 전상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지난 시즌 후반에 울산에 임대되었던 이승렬이 성남으로 팀을 옮겼고, 광주의 믿음직한 공 격수 김동섭까지 데려오며 스쿼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성남은 상위 스플릿까지 노리고 있을 것이며, FA컵에 서의 우승도 노리고 있다.


대전 시티즌

IN: 정성훈(FW, 전남 드래곤즈), 주앙 파울로(FW, 광주FC), 김한섭(DF, 인천 유나이티드), 카렐(DF, 엔트워프), 박진옥(DF, 제 주 유나이티드), 오봉진(MF, 제주 유나이티드), 윤원일(DF, 제주 유나이티드), 고병수(DF, 신인 자유계약) OUT: 케빈(FW, 전북 현대), 김형범(MF, 임대 복귀), 이현웅(MF, 수원 블루윙즈) ================================================================================ 지난 시즌 주축이었던 멤버들이 빠졌다. 김형범과 이현웅이 각각 미드필더진에서 떠났으며 벨기에의 유망주 케빈 마저 전북으로 떠났다. 하지만 바로 선수 보강에 나섰다. 전남에서 뛰던 정성훈을 친정으로 복귀시키고, 제주에서 3명을 한꺼번에 영입해왔다. 또 다시 한번 벨기에 특급 카렐을 데려왔고, 이번 시즌 첫 자유계약인 고병수를 데려왔다. 대전으로 써도 이제는 할만한 시즌이다. 강등권 탈출을 목표로 하위 스플릿 상위권까지 도전해 보아도 좋은 스쿼드이다. 일단 그들 의 첫 목표인 강등을 피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강원 FC

IN: 박호진(GK, 광주FC), 박민(DF, 광주FC), 문병우(MF, 인천 코레일), 이준엽(MF, 드래프트), 지쿠(FW, 임대 만료 후 완전이 적), 이창용(DF, 신인 자유계약), 진경선(DF, 전북 현대), 남궁웅(MF, 성남 일화) OUT: 오재석(DF, 감바 오사카), 정성민(FW, 경남FC), 웨슬리(FW, 아틀레티코 미네이루 임대), 양한빈(GK, 성남 일화) ================================================================================ 지난 시즌 정말 아슬아슬하게 강등을 피한 강원으로써는 올해도 힘든 시즌이 될 것 같다. 지난 시즌 김상호 감독 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자진사퇴했다. 설상가상으로 남종현 강원 대표이사의 자진사퇴까지 그야말로 강원은 보릿고개를 넘어야 했다. 하지만 후임감독으로 ‘학범슨’ 김학범 감독이 선임되더니 슬슬 승점을 쌓아 올렸다. 그렇 게 승점을 쌓아 올리더니 결국 강등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이번 시즌에는 김학범 감독의 축구가 시작될 것이다. 무엇보 다도 ‘괴물’ 김영후가 이번 시즌에 제대를 해 팀에 합류하기 때문에 김학범 감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보아도 좋겠다. 강원으로써는 이번 시즌도 강등을 탈출해야 하는 걱정이 있지만, 그들만의 전략으로 강등권 탈출을 하는 것을 표로 이번 시즌을 보내게 된다. (이 글에 실린 이적시장 기준은 2013년 2월 1일까지의 이적 상황입니다.)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17


2013년 새해가 밝았다. 이제 국내의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팀들도 전지훈련에 한창 돌입했다. 올해 처음으로 출 범하는 K리그 클래식(1부리그)과 K리그(2부리그)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그 이야기는 전부터 계속 나왔고 앞으로 도 계속해서 나올 것이다. 그래서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여자축구 ‘WK리그’ 이다. 많이 주목 받지는 못하지만 그녀들은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열정을 다해 세상을 향해 뛴다.

ㄴ올스타전 사진출처 –『대한민국 여자축구 팬카페』 (http://cafe.naver.com/wmfootball)

WK리그는 2009년에 출범한 여자실업축구리그이다. 팀마다 모두 연고협약은 되어있으나 연고지에서 홈&어웨이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순회경기를 한다. 첫 출범 당시 고양대교캥거루스, 인천현대제철레드엔젤스, 서울시청아마조네스, 충남 일화천마, 수원FMC, 부산상무까지 6개 팀으로 시작하였고 2011시즌에 충북 스포츠토토와 전북 KSPO가 추가로 창단되며 8개 팀 체제가 된다. 하지만 2012시즌이 끝나고 수원FMC와 충남일화가 일방적인 해체선언을 하였고 이에 반발한 축구팬 과 축구인들이 해체반대운동을 벌여 수원FMC는 해체를 철회하였으나 충남일화는 끝내 해체되어 현재 7개 팀으로 2013시 즌을 준비하게 되었다. 초대 우승팀은 고양대교가 차지했다. 고양대교는 그 이후 3년 동안 2번을 추가로 우승하며 WK리그 역사상 4시즌 중 3시즌의 타이틀을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다, 2010년에는 수원FMC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고양대교와 수원FMC가 우승을 차지할 때 챔피언 결정전 상대는 모두 인천현대제철이었다. 인천현대제철은 4년 연속 준우승만 차지하 게 된 것이다. WK리그는 드래프트를 통해 신인선수를 선발한다. 이번에는 2012시즌순위의 역순으로 신인선수를 뽑아갔다. 이번 에 U-20월드컵을 통해 팬들에게 알려진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주목을 끌기도 했다. U-20대표팀의 주장 미드필더 이영 주가 전체1순위로 부산상무의 유니폼을 입었고, 신인 최대어로 꼽히던 전은하는 전북KSPO의 품에 안기는 등 총 20명이 7 개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이제 각 팀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먼저 고양대교캥거루스는 박남열 감독이 성남 코치로 자리를 옮겼고 유동관 감 독체재가 되었다. 감독교체 후폭풍만 조심하면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크다. 명실상부한 우승후보 0순위 팀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 쁘레치냐를 비롯해 심서연, 이은미, 황보람, 차연희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고 이번 드래 프트에서도 알짜배기 선수들을 뽑아갔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은 인천현대제철이다, 이 팀도 고양대교에 전혀 뒤지지 않는 우승후보이고 역시 전가을, 이민아, 조소현, 임선주 등 국가대표선수들이 즐비하고 경기력도 뛰어나다.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현대제철이 4년 연속 준우승에 머문 한을 풀 수 있을지 기대된다. 강재순 감독의 전북KSPO는 2012시즌 3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엿보였다. 해체된 충남일화의 이현영을 확보했고 신인 최대어 전 은하도 확보하였으며 신인왕출신 김상은, 최고의 공격수 박희영이 버티고 있는 전북KSPO가 이번엔 어떤 행보를 보일까? 손종석 감독의 충북스포츠토토와 서정호 감독의 서울시청은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이들도 좋은 선수들이 많으며 언제든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는 팀들이다. 잠시 축구를 쉬었다 복귀했음에도 맹활약을 보였던 박은선의 활약도 주목할 거리 중에 하나다. 해체선언이라는 아픔을 딛고 일어선 이성균 감독의 수원FMC, 2010년 챔피언인 그들은 지난 시즌엔 6위에 머물렀 지만 여전히 그들의 기량은 출중하다. 충분히 상위권에 도달할 능력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미연 감독의 부산상무, 상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군체육부대에 소속된 팀이다. 이들은 실제로 군사훈련을 받고 부사관으로 임관한다. 최 하위를 기록했으나 유영아, 한성혜, 권하늘 등 대표급 선수들도 있고 이번에 신인임에도 즉시전력 감이라는 이영주를 확보 하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 팀에 입단하는 선수들은 또래의 남자선수들보다 먼저 군입대(?)를 하는 드문 일이 벌어진다. 자 이제 각 팀들을 약간씩 맛보기로 살펴보았다. 2013시즌 그녀들의 행보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WK리그는 출범 한지 이제 겨우 5시즌째가 되었다. 혹시 그거 아나? 국민들과 팬들이 열광하는 대한민국 남자국가대표팀은 7회 연속 월드 컵본선에 진출했고 이번 최종예선도 통과한다면 8회연속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그런데 그것은 1983년 프로축구리그의 출 범과 함께 시작되었다는 사실이다. WK리그도 내실을 굳건히 다져 성장시킨다면 여자축구 세계무대에서도 뒤지지 않는 수 준으로 올라갈 것이다. 실례로 2010년 U-20월드컵 3위와 U-17월드컵 우승으로 그 가능성을 충분히 높였다. 그 목표를 함 께 이뤄나가기 위해서 우리모두 프로축구경기도, 프로야구경기도 없는 월요일엔 중계를 보거나 가까운 WK리그 경기장을 찾는 것이 어떨까?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19


2013 ACL 조편성 및 분석 -한정빈A조

B조

C조

D조

알 샤밥 (사우디)

레크위야 (카타르)

세파한 (이란)

알 아인 (UAE)

알 자지라 (UAE)

알 에티팍 (사우디)

알 가라파 (카타르)

에스테그랄 (이란)

타브리즈 (이란)

파크타고르 (우즈벡)

알 아흘리 (사우디)

알 라이안 (카타르)

알 자이쉬 (카타르)

서아시아 PO 1승자

서아시아 PO 2승자

알 힐랄 (사우디)

E조

F조

G조

H조

FC 서울 (대한민국)

광저우 에버그란데 (중국)

산프레체 히로시마 (일본)

센트럴 코스트 (호주)

동아시아 PO 승자

전북 현대 (대한민국)

베이징 궈안 (중국)

가시와 레이솔 (일본)

베갈타 센다이 (일본)

무암통 유나이티드 (태국)

포항 스틸러스 (대한민국)

구이저우 런허 (중국)

장수 세인티 (중국)

우라와 레즈 (일본)

분요드코르 (우즈벡)

수원 블루윙즈 (대한민국)

2013년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이 모두 끝났다. A조부터 D조는 서아시아, E조부터 H조는 동아시아로 분류되어 경기를 치르는데, 이유는 예선부터 원정거리가 너무 길게 되면 팀들의 경기력은 물론 흥행 면에서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아시아에서도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은 곳이 있다. 바로, 호주 원정이다. 호주 원정은 중동 원정보다도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유럽에 가는 것만큼 시간이 걸린다고 보면 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를 H조에 속해 있는 수원이 잘 대비해야 할 것이다. H조 예선 1경기가 바로 센트럴 코스트(호주)와의 원정경기이기 때문이다. E조는 동아시아 PO 결과에 따라서 서울이 호주에서 경기를 할지 아니면 태국에서 경기를 하게 될지 결정이 된다. 지금부터 A조와 D조까지의 조별 분 석은 버리고 K리그 클래식 팀들이 속해 있는 E조부터 H조까지 찬찬히 살펴보자. 먼저, E조는 FC서울이 참가한다. FC서울은 지난 시즌 챔피언 자격으로써 ACL 티켓을 따냈는데 조 편성이 나쁘지 는 않다. 동아시아 PO 승자가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두 팀 모두 서울이 상대하기엔 무난한 상대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이다. 특히, 태국의 부리람은 매년 ACL 동아시아 PO에 올라오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이 주의해야 할 팀은 바로 베 갈타 센다이. 베갈타 센다이는 최근 2년 동안 보여준 경기력이 심상치가 않다. 가면 갈수록 늘어가는 팀 조직력 그리고 골 결정력도 만만치가 않다. 더군다나, 서울에게는 조금은 껄끄러워 하는 부분이 바로 3.11 동일본대지진의 피해지역인 센다 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서울에게 건승을 빈다. F조를 살펴보자. F조에는 전북 현대가 리그 준우승 팀 자격으로 진출했다. F조는 그야말로 ‘죽음의 조’다. 전북 말 고도 광저우, 우라와, 무암통이 버티고 있다. 전북과 광저우는 2년 연속 ACL 조별예선에서 만난다. 전북이 광저우에 약했 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 지 주목해 보자. 우라와가 다시 ACL로 복귀했다. 우라와가 ACL에 복귀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위압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2008년 ACL 우승팀이기 때문이다. 우라와 원정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평균 관중 4만명 가까이 되는 사이타마 2002 스타디움에서의 압박을 버틸 수 있을 지 지켜봐야겠다. 그리고 무암통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 즌 태국리그 무패 우승을 기록한 강팀이다. 방심했다가는 큰일 날 수 있는 팀 중 하나로 꼽힌다. 가장 약해 보이지만 그러 기에 엄청난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음은 G조이다. G조에는 포항 스틸러스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진출했다. G조에서는 포항과 분요드코르의 리턴 매치가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과 분요드코르는 중요한 순간마다 항상 만났었다. 2009년 포항이 ACL 우승할 당시에 4강 상대였던 분요드코르. 자칫 잘못했으면 분요드코르한테 우승을 내줄 뻔했지만 포항이 당할 리가 없었다. 분요드코르 말고 도 강팀들은 많다. J리그 첫 우승의 히로시마 그리고 ‘ACL 단골손님’ 베이징 궈안이 기다리고 있다. ‘죽음의 조’라고 할 수는 없지만 웬만한 강팀들은 다 모인 그런 조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포항이 황선홍 감독 체재로 4년 만에 챔피언에 다시 등 극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H조이다. H조에는 수원 블루윙즈가 리그 3위 팀 자격으로 진출했다. 원래 리그 3위는 포항이었지만, 포항이 FA컵을 우승한 덕분에 티켓은 4위인 수원한테 돌아갔다. 한마디로 어부지리였다. 그 어부지리를 절대로 놓치지 않 겠다는 게 수원의 입장이다. 수원이 상대할 팀들은 나쁘지 않다. A리그 우승팀 센트럴 코스트, 일왕배 우승팀 가시와 레이 솔, 그리고 슈퍼리그의 구이저우 런허. 그래서 H조 자체가 수원에게는 ‘꿀’조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그렇다고 방심은 못한다. 센트럴 코스트는 A리그 우승팀다운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고, 가시와는 최근 오른쪽 윙백 김창수를 영입하 면서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구이저우 런허는 중국 서쪽에 위치한 팀이라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다. 다른 팀들에 비해 더 장거리 원정이 많은 수원으로써는 리그와의 컨디션 조절이 필수다. 이상 E조부터 H조까지의 조별 분석을 해봤다. 어느 팀이 16강에 올라갈 것이라고 장담은 못하지만, 바라는 한가 지는 K리그 클래식 4팀 모두 16강에 올라가고 8강까지 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또 한번 2연속 챔피언이 나오 는 기염을 토해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K리그 클래식 4팀 모두 ACL에서는 자주 나오던 단골 팀들인 만큼 좋은 성적을 기 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ACL 조별예선 첫 경기는 2월 27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1월, 드림오브사커에서 급하게 트위터로 설문조사를 한 ‘축덕남녀들이 바라는 연애상대는 누구?’에 대한 파 트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지 못하신 건 너무 아쉽지만, 다음에는 더욱 더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다 면 좋겠습니다 ^^ 여자: 윤석영 2 홍정호 1 박주영 2 이근호 1 박지성 1 직관하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 1 오재석 1 곽태휘 1 남자: 같은 축덕 1 즐거운 말동무, 친구 같은 사람, 세심하며, 사려심이 깊은, 호감을 느끼고 쉽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사람, 자기 마음 을 솔직하게 당당하게 말하는 활발하고 털털한 여성 -곽지민- 1 여자 분들은 대부분 연애 상대를 축구선수들로 선택한 반면에 남자 분들은 좀 더 자기 마음이 들어간 자기의 이 상형을 기준으로 연애 상대를 고르셨습니다.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이것은 설문조사이니까 요 ㅎㅎ 그냥 보고 즐기시고 넘어가시면 되는 겁니다~ (이런 걸로 저한테 태클 거시면 곤란합니다…;;)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21


↑엠블럼

창단: 1985년 연고지: 태국 논타부리 주 무앙통 타니 홈구장: SCG 스타디움 (수용인원: 17500 최대수용: 21000)

역사 1989년에 창단되어 상대적으로 젊은 클럽이다. 2007년에 처음 지역 2부리그에 참가하여 그 해 우승을 하고 2008년에 지 역1부리그에서 또 우승, 2009년에 전국1부리그인 타이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해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듬해 2010 년에 우승, 2011년 3위, 2012년에는 무패우승을 달성했다. 현재 태국 프로축구에서 가장 부유한 클럽 중 하나이다.

경기장: SCG 스타디움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http://en.wikipedia.org/wiki/File:SCGstadium.jpg)

태국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으로 설립되었다. 본래는 선더돔 스타디움(Thunderdome Stadium) 이었으나 2009년 야마하 자동 차에서 명칭권을 인수하여 야마하 스타디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12년 2월 SCG그룹(시암 시멘트 그룹)이 명칭권을 인수하여 현재는 SCG스타디움으로 변경되었다. ※ 교류 클럽 UAE 알아인, 스페인 AT마드리드, 터키 베식타스, 미국 시카고 파이어, 멕시코 클럽아메리카, 브라질 인터나시오날, 일본 주 빌로이와타, 모로코 라자카사블랑카, 중국 상하이선화,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 미얀마 야다나봉

22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타이틀 기록 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타이 FA컵 우승 0회, 준우승 2회 꼬르 로얄 컵 우승 1회, 준우승 1회 타이 지역 1부리그 우승 1회 타이 지역 2부리그 우승 2회

※ 교류 클럽 UAE 알아인, 스페인 AT마드리드, 터키 베식타스, 미국 시카고 파이어, 멕시코 클럽아메리카, 브라질 인터나시오날, 일본 주 빌로이와타, 모로코 라자카사블랑카, 중국 상하이선화,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 미얀마 야다나봉

유니폼 : 홈 검정색 붉은색 줄무늬, 어웨이 흰색 검정색 줄무늬, 써드 회색 검정색 줄무늬

사진출처 – 무앙통 유나이티드 FC 공식 온라인 쇼핑몰(http://shop.mtutd.tv/category/productall/allproduct/all/1)

※ 특이사항 Slaviša Jokanović 감독이 이끌고 있는 무앙통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의 레전드 로비 파울러가 잠시 뛴 적도 있고, 북한의 리광천, 박남철, 리명준 선수가 뛰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김유진 선수가 뛰고 있다. 그리고 마케도니아 국가대표출신 마리오 쥬롭스키를 비롯해 수준급 용병선수들이 많다. 구단을 운영하는 능력은 유럽 빅클럽 못지않으며 서포터수도 굉장히 많다. AFC챔피언스리그 해외원정도 1500명 이상의 원정단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리 자금력이 좋다 해도 연속해서 승 격하고 우승하고 게다가 무패우승까지 하기란 쉽지 않은데 그걸 모두 이뤄냈다. 작년 K리그 클래식의 포항과 전북이 각각 촌부리와 부리람을 상대한적이 있는데 무앙통 유나이티드는 그들보다 더 힘든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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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오브사커 1주년을 맞이하여 직접 선수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1:1로 만나서 하는 인터뷰는 저도 처음이라 굉장 히 떨리고 기대가 됐었는데요. 이번 인터뷰 주인공은 바로 이번 잡지 표지 모델인 전민찬 선수입니다! 전민찬 선수는 1997년 6월 11일 출생. 포지션은 MF, 180cm 76kg으로 좋은 체격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요. 현재 JFL(일본실업축구리그) 요코가와 무사시노 FC의 유스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J2리그 요코하마 FC 유스팀으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전민찬 선수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프로에 대한 당찬 꿈까지, 지금 바로 인터뷰에서 확인해 보시죠! ^^ 드림오브사커(이하 드): 전민찬 선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미소) 전민찬(이하 전): 네, 안녕하세요. 저도 반갑습니다. (미소) 드: 처음부터 죄송하지만 바로 인터뷰에 들어가도록 할게요. 2013년 새해가 밝았는데, 새해 계획은 잘 세우셨는지? 전: 새해 계획이라기보다는 요코가와 무사시노 유스에 들어갔으니까, 되도록 A팀(요코가와 무사시노 FC는 유스팀이 A, B팀 으로 나뉜다.)에서 나가서 활약해서, 이제 J리그에 입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게 제 계획이에요. 드: 지난 12월이죠? 요코가와 무사시노 FC에 입단하셨는데, 들어갔을 때 기분은 어땠는지? 전: 그 전에 요코하마 FC라고 J2리그 팀도 뛰어봤는데, 요코가와가 더 전력상으로는 좀 낮지만, 여기서 제가 열심히 해서 이 팀을 꼭 J2로 올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요코하마 FC랑 붙으면 꼭 이길 자신 있고 해서. 여기 들어가고 싶어서 합격해 서 들어왔습니다. 드: 합격하고 나서 누구에게 가장 감사하다고 생각했나요? 전: 저는 처음에는 기독교인이다 보니까 하나님에게 그냥 감사했고요. 그 다음에 저를 서포트 해주신 엄마, 아빠랑 동생이 랑. 드: 요코가와 무사시노 FC가 JFL 즉 실업축구 팀인데 조금 아쉬운 건 없나요? 전: 음… 아쉬운 부분이라면 바로 프로팀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게 아니라서 뭐… 그렇게 높은 확률로 프로팀 갈 수 있는 건 아닌데, 여기서 제가 열심히 해��� 프로가 될 자격이 있다면, 아무데서나 가서 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 쉬운 점 같은 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드: 지금 요코가와 무사시노 FC의 유스로 활동하고 훈련이라던지 팀 분위기 등 적응할 만 하신지? 전: 여기 요코가와 무사시노 FC는 너무 좋아요. 너무 팀 분위기도 좋고 형들이 너무 잘 대해줘 가지고, 한국인이라고 그렇 게 차별 대우 같은 거는 하나도 없고요. 다들 프로팀 이제 갈라고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니까, 한국인으로써 이겨야 하는 자존심도 있고. 일본인들한테 지기 싫으니까. 여기 팀은 너무 좋아요. 드: 유스에 합격하고 나서 이제 조금은 더 바빠지지 않았나 생각해 보는데 학업하고 축구를 병행해야 하는데 조금 힘든 거는 없는지? 전: 음… 역시 공부하는 게 힘들죠. 고등학교 들어가도 그렇고, 여기가 국제학교이다 보니까 숙제도 많고, 에세이도 많고, 그러다 보니까 힘들긴 한데, 어차피 해야 되고, 성적 떨어트리면 안되는 거니까. 학업이라는 것은 축구선수 끝나고도 필요 한 것이니까. 그래서 열심히 해서 힘들더라도 해낼 자신 있습니다.


드: 이제 화제를 바꿔서 개인적으로 프로선수가 된다면 이 팀에는 꼭 들어가서 활 약하고 싶다는 팀이나 리그가 있는지? 전: 음… 전 꼭 빅리그 가고 싶은 생각 없고요. 제가 꼭 들어가고 싶은 리그는 K리 그 클래식이에요. K리그 클래식 이제 수원 블루윙즈라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팀이 라서. 뭐… K리그 클래식 꼭 들어가서, 수원 블루윙즈 들어가서, 목표는 K리그 클 래식 우승하고, ACL 우승하고, 클럽월드컵 우승해서… 그게 제 지금 꿈입니다. K리 그는 제가 계속 일본에서 운동했기 때문에 한국 애들 어떻게 운동하는 지 모르고, K리그가 자세히 어떤지도 모르지만, K리그는 제 나라의 리그이자 대표 리그니까 거기 들어가서 활약하고 싶어요. 드: K리그 클래식 수원 말고도 다른 팀이나 리그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 는지? 전: 음… 리그라고 하면 네덜란드 리그요. 네덜란드면 피지컬도 강하고, 기술적으로도 레벨이 높으니까. 거기서 박지성처럼 아인트호벤 같은데 가서 우승도 하고, 네덜란드 리그에서 제가 통하는 지 기술적으로나 피지컬적으로나 테스트 해보면 좋 은 경험 될 것 같습니다. 드: 개인적으로 K리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이제 K리그가 30주년을 맞이했고 K리그가 1부,2부리그가 생겼잖 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좀 들어보고 싶은데… 전: 뉴스 보면 대한축구협회가 썩었다는 말이 많은데 음… 그건 대한축구협회가 썩은 게 아니라, 이제 국민들이 K리그에 대해서 너무… 다른 나라에 비해서 J리그나 영국도 그렇고 너무 관심이 적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정부에서도 더더욱 K리그 에 투자를 많이 해서 K리그를 좀 더 변화시켜서 영향력 있는 리그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고. K리그 아시아 1등이니까요! (미소) 자랑스럽습니다. 드: J리그에서 일본 사람들이 생각하는 K리그에 대한 인식은? 물어보긴 힘들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전: 음… 제가 판단한 건 아닌데… 이제 보다 보면 J리그에서 뭐… 박지성이 교토가서 일왕배 동점골 넣고, 다른 선수들도 그렇고. J리그에서 K리그 유망주들을 연봉 높게 많이 데리고 오고요. K리그에 대한 인식은 좋다고 생각하고요. 나쁘진 않습 니다. 다~ 이제 일본 애들보다는 한국사람들이 잘하니까. 투지도 좋고 기술도 좋고 피지컬도 좋으니까 다 위입니다. 그래 서 이제 J리그에서 많이 뽑아가는 거죠. 드: 이번에는 좀 특별한 질문인데, 자기가 생각하는 장점 그리고 단점은 무엇인지? 전: 제가 장점은 뭐 ‘포스트 플레이’죠. (미소) 제가 생각해도 저는 지금 고등학교 레벨 들어가도, 저만한 포스트 플레이 하 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하나 더는 3개국어를 할 수 있어서. 한국어랑 영어랑 일본어랑 하니까, 다른 애들보다 더 유리하고, 어디 가도 적응 잘할 수 있을 거고. 단점은 기술이 없죠. 발재간이 아직 너무 없어서. 그래도 기술은 열심히 하면 되는 거니까. 드: 드림오브사커가 1주년을 맞이해서 전민찬 선수를 인터뷰 하게 됐는데,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 드리겠 습니다. 전: 에… 드림오브사커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매거진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요. 드림오브사커 많이 사랑해 주셔서, K리그 도 더 발전시켜 나가고, 더욱 더 좋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 드림오브사커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저도 열심히 해서 드림 오브사커 보답할 테니까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필리핀에서도 축구를 할까? -김진영1부. 내가 필리핀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사실은, 필리핀 축구에 관심을 가지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기 때문에 K리그를 그 어떤 리그보다 자랑스러워 하는 것처럼, 필리핀 의 축구도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필리핀 친구들에게 "너희들도 필리핀의 축구를 보 거라"라고 말 하는 것이 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필리핀의 축구정보를 찾아 보던 적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관심의 심화학습이 진행 된 이유는 뜬금 없는 곳에서 찾아왔는데, 그것은 바로 "내 성격" 때문이 었습니다. 신문 방송에서 발표 되는 뉴스기사보다, 시기 모략 질투가 가미된 블로그의 글과 커뮤니티의 글을 더 재미있어 하는 저로써는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이 필리핀 축구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 수 밖에 없던 "정보" 한가지를 수집 하게 됩니다. 필리핀의 국민스포츠는 농구이며, 우리나라 선수들이 EPL에 진출하는 것만큼, NBA에 진출한 필리핀 농구선수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또한 팩맨이라고 불리는 복싱선수 파퀴아오(현재 하원의원)가 전설의 영웅으로 군림하는 나라이기도 합 니다. 우리나라는 워낙 야구가 판을 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축구 경기 관람을 취미로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잘 모르는 부분 중에 하나겠지만, 사실 축구관련 역사를 찾아보기 시작하면 전쟁으로 시작 되었기 때문에 야구처럼 몇 개 나라만 즐 기는 것과는 달리, 축구라는 스포츠는 길고 긴 역사가 숨겨져 있으며, 운동 방식 자체가 원시적이기 때문에 전세계가 열광 하는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400년간 스페인어를 사용하던 필리핀은 '앞으로는 영어가 대세'라는 이유만으로 하루아침에 국 가 공용어를 영어로 바꿔버릴 만큼 온고지신을 신봉하는 나라인데, 이렇게 돈이 되는 축구를 버리고 갈 수는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대통령이었던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 요" 대통령은 - 마치 우리나라의 3S정책처럼 - 필리핀에서 유치할 수 있는 국제 대회를 수집하 던 중, 2005년에 IOC에서 진행 하는 동남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됩니다. (동남아 올림픽의 표기 는 SEA GAMES 입니다. 아마도 싸우쓰 이스트 아시아의 약자인 듯. 동남아 섬나라들이 참여하 는데다가 물 위에서 경주하는 게임이 많다 보니 해양올림픽으로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보통 축구 국가대표 발탁의 경우는, 감독이 협회에 소속된 선수를 골라잡는 방식이지만,

필리핀은 소위 "돈" 될

것 같은 그 축구의 태동을 위하여 전세계 역사에 있을까 말까 한 "축구선수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 했고, 그와 동시에 스페인 식민지배 시절에 스페인으로 수출 되었던 수많은 필리핀 사람들의 족보를 찾아내어 유럽의 각종 유스 시스템에서 축구를 배운 아이들을 발견 하는 족족 필리핀 국적을 부여 하는 방법을 동원하여, 필리핀 축구 국가대표를 억지로 만들어 냅니다. (필리핀은 이때 다비드 실바를 통해 "이미 국가대표로 뛴 경력이 있으면 귀화 하더라도 바뀐 국적의 국가대표로 활동 할 수 없다"는 규정을 습득하게 됩니다) 이 오합지졸 국가대표는 아이러니 하게도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필리핀의 수많은 사람들을 축구의 매력에 홀리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필리핀은 대통령이 무능하다는 이유로, 해외에서 일하지 않으면 도저히 살아날 방법이 없다 생각하여 다들 해외로 이민을 가거나 일하러 나가려는 움직임이 강했습니다. 시기적으로도 세금을 통해 강력하게 막아보려 할 수록 더 많이 빠져나가다 보니 걷을 수 있는 세금은 한정 되고, 세금 낼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 "오베르씨즈 프로블레마 (Overseas Problema)"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될 때였습니다.

26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던 시기에, 소위 외국에서 잘 나가던 필리핀 - 피가 섞인 - 사람이 "나는 필리핀 사람이며, 우리 모두 필리핀 사람입니다" 운동(삐노이아꼬 삐노이따요-Pinoy ako Pinoy tayo)"에 발맞추어 필리핀으로 귀환하는 형태 를 갖추고, 축구 경기가 열릴 때 마다 극적인 경기 결과 (이길 때도 극적으로 이기고 질 때도 끈질기게 따라붙다 패배하는) 를 보여주며 경기를 해냈더니, 정부 정책, 얼빠 양산, 감동코드 3박자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필리핀 국가대표 축구선수 가 흥하게 되는 시대를 맞이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로 비교해 보자면, 팀으로는 핸드볼 팀, 시기적으로는 스키점프, 선수로 보면 김연아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이때쯤 필리핀 축구대표팀은 아스칼(Azkals)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게 됩니다. 필리핀 고유의 언어(Tagalog)로써, 영 어로 번역하자면 Wild dog 정도 되고,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길바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흔한 똥개] 정도로 해석 되는데, 그 의미로 보자면 [누군가 짓밟고 병에 걸려 생명력이 떨어지더라도 어떻게든 끈질기게 살아남는 잡초]의 동물형 표현이라 고 봐도 무방 하겠습니다. 이런 아스칼의 멤버들은 필리핀에서 각종 CF와 방송출연으로 각자의 나라에 복 귀 하는 것 보다 필리핀에서 더 많은 부와 명성을 얻을 수 있었고, 필리핀에 남 을 수 있는 명분을 만들기 위해 리그 경기를 만들어달라고 정부에 적극 요청 하 였습니다. (국가대표 축구팀은 정부에서 강제로 만들어놨는데, 리그경기는 없던 바로 이 시기 때문에 필리핀 사람들은 2013년 현재 아직도 필리핀에 리그경기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태생부터 인식까지 우리나라 축구와 비슷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이렇게 긁어 모은 멤버들만으로 축구 대표팀을 운영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각고의 노력을 거친 끝에 2008년, 드디 어 FPL (필리피노 프리미어 리그-Filipino Premier League)라는 정식 프로 리그 가 출범하게 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부터 제가 필리핀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찾아 옵니다. 필리피노 프리미어 리그에 참 여하게 된 팀들의 명단을 살펴보니 [Arirang FC] 라는 지극히 한국적인 이름이 등장 했기 때문입니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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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리그를 더욱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 -한정빈-

2013년은 대한민국 프로축구 K리그에 있어 정말 중요한 한 해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K리그도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K리그 30주년 치고 너무나 적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만 하더라 고 J리그 20주년 기념으로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라는 영화가 제작되기도 하고, J리그를 홍보하기 위해서 언론 에서든 TV에서든 많은 기사들과 프로그램들을 통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K리그도 달라져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축구협회 차원에서도 프로축구연맹 차원에서라도 직접 나서서 K리그를 더 많이 홍보하고 사람들이 경기 장에 많이 찾을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이 지금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을 따냈 지만 K리그 흥행에 직접적으로 연결을 시키지 못한 부분이 가장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라도 2013년 K리그 더욱 더 흥미롭게 즐기기 위해서 드림오브사커가 직접! 그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K리그에 관심이 없는 지인들에게 K리그가 왜 재미있는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경기장에 같이 간다! K리그가 4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지만 아직까지 프로야구에 비해서 인기가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야구에 비 해 인지도도 낮고 K리그라 하면 또 “승부조작리그”라는 불명예가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뇌리에 그리 박혀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부분들은 이제 “내 머리 속에 지우개”처럼 완전히 지워버리게 만들어야 합니다. 2013년 K리그에는 많은 부분들이 바뀌어 집니다. 맨 처음으로 승강제 부활입니다. 1983년 탄생한 “슈퍼리그”는 몇 차례 승강제를 시행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2005년과 2006년에 고양 국민은행과 울산 미포현대조선을 내셔널리그에서 K리그로 승격시키려 했 지만 제도적 장치 부족으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프로축구연맹에서 열심히 기획하고 제대로 된 준비를 통해 프로축구 1부, 2부리그를 만들었습니다. 1부리그 명칭은 K리그 클래식, 2부리그 명칭은 K리그입니다. 특히, 2부 리그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 여러 지원들을 통해 내셔널리그에 있던 몇몇 팀들을 프로화 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1부리그 에서 2부리그로 강등 될 경우 생기는 재정 보완 정책도 내놓았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K리그를 잘 모르는 지인들에게 설명 을 하면서 같이 경기장에 가서 축구를 즐긴다면야 그거야 말로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2. K리그뿐만이 아닌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들의 경기를 보면서 축구의 재미를 느껴보자! 2013년 ACL에 출전하는 4팀은 FC 서울,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수원 블루윙즈입니다. 지난 시즌 ACL티켓이 3.5장이었지만, 올해 다시 출전티켓이 4장으로 돌아왔습니다! ACL은 2월 27일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K리그 클래식 개막인 3월 2일보다도 4일이나 더 빨리 시작하는 만큼 시즌 전에 K리그 클래식 팀들의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 니다. 그리고 ACL을 지켜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K리그 클래식 팀들의 경기력은 항상 J리그, 슈퍼리그, A리그 팀들을 넘어서 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역대 전적에서 K리그가 다른 리그��� 밀리는 적이 없습니다. 최근 5년간 ACL에서 3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들었으니 말이 필요 없습니다. ACL은 마치 국가대항전처럼 느껴지는데 그 경기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면 그 야말로 희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말 리그 전까지 기다리기 힘드시다는 분들에게는 평일 저녁에 열리는 ACL경기를 강추 입니다!

28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3. K리그가 기존 1부 16팀에서 1,2부 22팀으로 늘어났다! 2013년 K리그는 이제 본격적으로 1,2부리그를 만들면서 승강제를 시작할 완벽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1부리그에는 서울, 전북, 포항, 수원, 울산, 제주, 부산, 경남, 인천, 대구, 전남, 성남, 대전, 강원 등 총 14팀이 우승과 강등 싸움을 벌이 고, 2부리그에는 광주, 상주, 수원FC, 부천, 고양, 충주, 경찰청, 안양 등 총 8팀이 우승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더 많은 지 역에서 K리그를 즐길 수 있다는 거야 말로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수원은 프로축구팀을 2개나 가진 첫 지역 이 되었습니다. 진정한 더비의 의미를 보여줄 수도 있고 양 팀 경기장 거리 차이도 3km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수원 더비’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수원시민들은 기뻐하고 있습니다. 올시즌에는 1부리그 13,14위는 무조건 강등을 하게 되고 1부 12위는 2부 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치게 됩니다. 2부리그에서도 1부리그로 올라올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는 팀이 잔류 혹은 승격을 하게 됩니다. 2014년에는 K리그 클래식 12팀, K리그 10팀으로 운영될 예정 입니다. 4. K리그 경기장을 찾고 다양한 경품행사에 참여해보자! K리그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각 경기장 마다 구단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집니다. 경기장 안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많은 행사가 펼쳐지는 데요. 경기장 안에서는 경기 시작 전이나 하프타임을 통해 구단에서 경품행사를 실 시하고 있습니다. 기업구단들 같은 경우에는 모기업 스폰서를 받아 큰 상품들도 준비되어 있는 만큼 받아보는 재미도 쏠 쏠할 것입니다. 그리고 싸인회가 열리는 날에는 선수들이 직접 경기장에서 싸인까지 해주고 가능하다면 선수하고도 셀카 를 찍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이렇게 가까이서 많이 즐길 수 있는 K리그 꼭 보러 오시고 축구까지 재미있게 보신다면 가 장 좋은 주말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앞으로 K리그가 더욱 더 발전하여 프로야구를 뛰어넘는 인기를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 시초가 바로 2013년 K리그가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축구를 즐기고 가는 모습이 많이 보이면 좋겠습 니다. 팬들이 원하는 1000만 관중을 이룰 수 있는 그 날까지 아니 그걸 넘어서도 드림오브사커는 끝까지 K리그를 응원하 겠습니다. 2013 K리그 파이팅!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29


새로운 대통령으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서 막을 내린 대선에서 정치권은 총성 없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나 는 정치에 대해서 그렇게 큰 관심은 없지만 인터넷 뉴스나 SNS를 통해서 쉽게 정치내용을 접할 수 있게 되자 예전보다는 확실히 나도 정치권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실 이런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어른들은 어린애가 벌써 정치에 관심을 두냐고 그 시간에 차라리 책을 더 보라고 하신다. 하지만 대선이 워낙 국가적으로 큰 행사였고 나는 단지 내가 스스로 찾아가면서 관심을 갖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학교, 집을 오가면서 뉴스를 보는 것뿐 사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 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선에 대해서도 크게 관심이 없던 사회문제에 대해서 내가 급격하게 관심이 들게 하는 기사가 최근 에 하나 있었다. 바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사실 대통령이 누가 되는가는 내게 크게 중요한 관심거리가 아니었다. 오히 려 내가 더 관심이 가는 부분은 바로 수원시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태도와 또 반대로 수원시의 야구단을 독보적으로 밀 어준다는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는 축구팬들의 행보였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나는 수원시에 야구단이 생긴다는 것은 적극적으로 찬성이다. 하지만 또 축구팬입장으로서 반대로 야구단을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수원시의 모습이 그리 달 갑지만은 않다. 나는 수원에서 태어나고 수원에서 쭉 자란 토박이 수원사람이다. 그리고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으로서 나는 내가 태어난 해와 같은 1995년도에 창단하고 같은 고향을 두고 있는 수원블루윙즈의 지지자이다. 솔직히 나는 좀 과하게 블루 윙즈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는 수원에서 열리는 경기는 같이 가는 친구들이 귀찮아서 안가 도 하면 혼자서라도 꼬박꼬박 챙겨서 직접 가서 응원하고, 심지어 원정도 친구들과 함께 시외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응원 을 갔던 열정적인 서포터였다. 비록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원정은커녕 수원에서 열리는 홈 경기도 찾아가서 응원하지는 못 하지만 아직까지 블루윙즈를 향한 마음은 굉장히 뜨겁다. 나는 말 그대로 블루윙즈와 희로애락을 같이 했다. 수원이 결승 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려도 수원을 외치고 매 경기 패배해서 리그 꼴지를 해도 수원을 외치면서 응 원했다. 가끔씩 나는 경기장에서 응원을 하다가 문득 수원에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다고 생각 할 때가 있을 만큼 난 열 정적인 서포터이다. 이처럼 수원시와 블루윙즈는 서로에게 윈윈인 관계였다. 하지만 프로야구단 창단이 수원시와 블루윙즈 서포터의 사이를 조금 갈라놓다 보니 야구단창단과 수원블루윙즈를 모두 만족하는 내 입장으로서는 마음이 편치를 않다. 수원시와 축구팬들과의 마찰이 일어나는 이유는 신생야구단이 너무나도 큰 독점적인 이점을 얻어가기 때문이다. 야구는 부산, 축구는 수원이라는 말도 있을 만큼 축구수도로 일컬어지는 수원이 야구에서 시에 지원에 있어서 뒤로 밀리 게 되는 것이 팬 입장으로 크게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수원시도 없지 않아 난처한 상황이다. 대부 분의 스포츠 팬들이 생각하듯이 우리나라의 인프라나 지역적으로나 이번 10구단이 아마 마지막 프로야구구단이 될 것이다. 홀수 팀으로 이끌고 나가기에 리그 운영이 힘들어서 빠르게 10구단을 창단한 것으로 볼 수 있듯이 만약 다음 신생팀이 나 온다면 2팀이 연달아 나와야 하고 통일이 된다면 모를까 그 이전에는 모두들 10구단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이 이번 KT-부영 간 파이가 큰 싸움을 이끌었다. 자 그럼 우리 축구팬들은 잘 몰랐던 야구 신생구단 창단 규정에 대해 알아 보자. 우선 창원에 9구단이 창단하면서 신생팀에 대한 많은 규칙이 생겨버렸다. 예를 들면 연고를 해야 하는 도시에 인구들이 100만이 넘어야 한다. (창원은 기존 창원, 마산, 진해의 통합으로서 이 조건을 통과할 수 있었다.) 25년간 경기장 무상임대 등 KBO(한국야구위원회)는 너무 친 야구적인 조건을 만들어 버렸고 당장 지속적으로 꾸준히 창단의 노력을 가하던 창원과 NC소프트의 이해타산이 맞아 떨어져버리자 결국 이런 조건을 수용하면서까지 창단하게 되었고 다음인 10구단의 길은 더 욱 더 어려워지게 되어버렸다. 여기서 수원시가 난처하게 된 점이 있다. 수원시의 입장에서는 수원시도 축구팬들을 의식한 듯 야구단 창단을 꺼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보다 높은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수원시를 설득했고 수원시가 결국 시민들의 서명운동과 경기도의 금전적인 지원도 확실히 받아내자 프로야구단 창단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게 되었다는 것이 수원시 의 입장이다. 위와 같은 내용은 염태영시장의 인터뷰에서 찾을 수 있었다. 다음은 인터뷰 중 한 부분이다.


<축구에 비해 야구는 프로야구 9구단이 만들었던 창원이 갖고 있던 조건이 있잖아 요. 그런데 10구단이 전북하고 우리가 경합이 붙었는데 9구단에서 만들었던 조건을 10구단 만들려고 하는 전북이나 우리가 똑같이 25년 무상임대, 신축, 다 똑같이 나 가는 거예요. 유치하려고 하니까. 우리가 아직 10구단을 유치한 것도 아니고 전북하 고 경합중이예요. 전북도 하겠다고 하고 있어 KBO에서 아직 구단결정을 안 했어요. 차별한 것이 없어요. 유치전략상 만들어 놓은 조건일 뿐이죠.> <경기도지사가 저한테 프로야구를 수원에서 유치를 해달라고 제안을 했어요. 제가 처음에는 축구도시인데 그거 해야 되겠냐고 사양 쪽으로 얘기했고 그러고 나서 검 토를 해보니까 우리보다 큰 도시는 다 하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 수원 시민들을 대 상으로 조사를 해보니까 90%이상의 시민들이 프로야구 10구단을 수원이 하는 것에 찬성하는 거예요. 그래서 도지사 다시 만나서 그러면 우리가 10구단 할 테니까 예산 들어가는 게 많이 있으니까 경기도가 지원 해달라. 그래서 경기도지사가 지원해주기로 했어요.> 이런 수원시의 입장에도 수원 축구팬들의 입장은 확고하다. 수원시가 너무나 파렴치하게 야구를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다. KBO의 신생구단창단을 위한 기본조건이 있어서 이런 조건을 수원시가 수용한다고 해도 최근 KT와 같이 맺어진 양 해각서에서 수원시가 야구단에게 새로 생기는 역의 이름마저 KT야구장 역(가명)을 준다는 내용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팬 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고 신생야구단의 무조건적인 지원 이외에도 수원시를 연고로 하던 수원여자축구단인 수원FMC 가 예산 부족으로서 수원시로부터 해체를 통보 받고 그 통보 이후 수원시는 여자야구단을 창단하기 위해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당연히 수원축구팬들은 이런 수원시의 야구편애에 분노를 감출 수 없었다. 또 다른 이유는 수원블루윙즈가 수원시에서 17년 동안 수원의 이름을 사용하면서 연고를 기반으로 수원 알리기에 힘썼는데 왜 팀 명의 연고지도 안 들어 가는 야구단이 축구단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가고 시의 지원을 받는가가 가장 논쟁거리이다. 최근에는 “축구와 야구는 적이 아니다.” 라는 제목을 갖고 현 수원시와 수원축구팬들의 사태를 꼬집는 기사도 나 왔다. 그 기사에서는 축구팬들의 일방적인 양보를 바라고 있다. 축구는 2002년 월드컵을 통해서 한차례 붐이 일어났고 K 리그가 사랑 받지 못한 이유는 해외리그의 비해 경기의 질이 낮다고 언급하면서 축구 스스로가 프로스포츠세계에서 자생 력을 잃어가고 야구는 반면에 다시금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축구가 방해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나 는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K리그의 역사는 다른 유럽리그의 비해 현저히 짧고 국가대표축구가 리그보다 먼저 성 공해버린 기형적인 한국축구의 모습 때문에 일어난 일이지만 말레이시아 프로리그도 시행하는 승강제의 역사가 이제 막 시작하는 만큼 아직 프로축구리그 자체는 걸음마 단계이다. 그런데 국가대표가 2002년도에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고 해서 프로축구리그가 과거에 성공했다고 하고, 현재는 프로축구리그가 하락세인 가운데 야구리그가 상승하자 축구가 야구의 앞 길을 막는다는 내용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프로축구와 프로야구는 서로 최대한 피해를 적게 가져 가면서 공존해야 한다. 한쪽의 일방적인 포기나 양보는 그 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을 모욕하는 행위이다. 나는 결국 이런 갈등의 문제에 시초는 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 고향과 나의 팀이라는 애 정이 너무 넘쳐서 일어나는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돈 때문이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야구단을 창단 하려는 목적도 경제적인 부분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일자리나 지역발전에 있어서 프로팀 창단은 어떤 종류의 스포츠이던 간에 도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수원역 뒤 서수원 지역은 아직 다른 수원의 지역보다 개발이 덜 되어있고, 수원시에 입장으로서는 이런 프로야구단 창단으로서 프로야구단 연습장이나 선수단숙소 등으로 서수원 지역의 발전을 자 연스럽게 이끌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다. 결국 프로스포츠구단과 한 도시가 연고를 맺어서 서로 공생하는 이유도 서로서로 기대하는 부분이 있고 그 기대하는 부분 중 가장 큰 것이 돈이기 때문이다. 조금씩 수원시와 축구팬들이 한 발자국씩 뒤 로 물러서서 또 더 나아가 축구계와 야구계가 서로의 공존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숙제를 남기는 KT야구단 창단이 앞 으로 향후의 국내 프로스포츠 세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를 결정 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지금 상황에서의 우리가 해야 할 가장 근본적이고 확실한 방향은 무조건적인 프로구단 창단 보다 는 유소년 프로그램이나 많은 청소년들이 프로선수가 될 수 있도록 기반이 되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나 의 모교인 장안고등학교도 내년부터 야구단을 창단하는 것처럼 스포츠의 우선적인 저변확대가 필요하다. 인구가100만이 넘건 안 넘건 프로이건 아마추어이던 간에 스포츠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같기 때문에 이들이 마음 편히 운동 할 수 있 는 경기시설이나 체육시설을 먼저 확립한 뒤에 프로화를 향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당장 눈 앞에 있는 금전적인 이 익보다 국민들이 건강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상 KT의 승으로 막을 내린 10구단 유치 경쟁에서 이제 우리는 다시 수원시의 태도에 관심을 돌리게 된다. 그 들이 공약으로 앞세운 돔 구장 건립, 경기도 독립리그 운영, 수원구장 재보수는 과연 얼마만큼 염태영 시장이나 남경필 의 원이 내세운 정치 공약만큼 지켜질지 또 과연 경기시간을 어떻게 조율할지도 가장 궁금하다. 주말에 몰려있는 수원블루윙 즈의 홈경기와 창단이 된다면 같이 종합운동장을 나눠 사용할 KEPCO 빅스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같은 프로배구단과 는 어떤 협의를 일어낼지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수원시의 슬로건은 ‘휴먼시티 수원, 사람이 반갑습니다.’ 이다. 더 이상 이런 논쟁이 아닌 정말 행복한 휴먼시티 수 원이 되길 바란다.

이경환 (@chivalry80) : K리그 전문 잡지 드림오브사��� 1주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K리그 위해, 앞으로 더욱더 멋진 K리그 전문 잡지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 40, 60,100 주년까지 계속되시고 번창하세요! 윤다미 (@Damnuna_92) : 드림오브사커 1주년 축하해요 이번엔 더 좋은 글로 만났음 좋겠어요 파이팅!! 진심으로 추카해요~~ 박츄는 내사랑 (@parkchu18) : 1주년 축하해요~ 오래오래 보았으면 좋겠다눙! 고승연 (@yeon_s0) : 드오싸 1주년 축하 드려요~ 10주년에 또 만나요 ㅎㅎ 이희준 : ㅋㅋ 전에도 한번 올라갔었는데 이번에도 제 글이 실리려 나요~ ㅋㅋ 드림오브사커 1주년 축하합니당^^ 좋은 작품 계속해서 부탁 드려요! 윤경필 : 드오싸!!! 1주년 너무 너무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하구요^^ 2주년 3주년 계속 무한히 갔으면 좋겠습니다!! 축하 드려요~~ 김태영 : 1주년 정말 축하 드립니다!!! 항상 좋은 작품 보여주세요^^ 이성구 : 드림오브사커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K리그 클래식의 무한한 발전 그리고 한국 축구의 발전과 함께 더불어 드림오브사커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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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영 @SerraBand: 필리핀에서도 축구를 할까? (칼럼)  정경수 @TraeumeNach: 2013 K리그 클래식 이적 현황 (기사)  한지수 @JISO_O_Han: K리그가 미숙한 당신을 위한 테마 안내서 (기사)  권혁진 @Bluewings95: 수원시 축구냐? 야구냐? (칼럼)  박정운 @Park0921: 여자축구 - WK리그 (소개), 무암통 유나이티드 FC (소개)

드림오브사커 기자 2기에 지원해 주신 김진영 님, 정경수 님, 한지수 님, 권혁진 님, 박정운 님께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 혼자 하기엔 1주년 기념호를 이렇게 다양한 주제로 만들기 힘들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여 러분들에게 다가가기에도 더 편하게, 이번에 드림오브사커 기자 2기를 뽑아 팬들 여러분께 더 좋은 더 많은 글들을 보여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고, 저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글과 매거진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드림오브사커 파이팅!

국내 축구 전문 매거진 ‘드림오브사커’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 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국내 축구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들보다 앞서서 노력할 줄 알고, 더 많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드림오브사커’가 한 발 앞장서겠습니다. 이제 1주년인 만큼 10주년, 100주년이 되어 전세 계인이 ‘드림오브사커’를 알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월호 “드림오브사커 1주년 기념호” 2013 Dream of Soccer 35


Dream of Soccer 1st Annivers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