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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지피는

나 눔 2011. 11.

본회의 자매들은 가능한 한 하느님의 통치하심과 영혼들의 구원에 기여하면서 마땅히 속죄의 제물이 되어야만 합니다. 거룩하신 어머니, 저를 꿰뚫으시어, 제 마음속에서 못 박히신 우리 구세주의 상처 하나 하나가 다시 회복되게 하소서! 수도회 창립자

마리 드 라 빠시옹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Franciscan Missionaries of Mary 후원회 : 사무실 02-3283-0389 H.P. 010-8623-8174 E-Mail: fmmsp @ 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131-1 (우)152-801


십자가의 행복 내 어깨에 메어 진 십자가가 없다면 나는 정말 행복할까? 살다 보면 부모가 십자가가 되고 남편이 십자가가 되고 아내가 십자가가 되며 자식이 형제가 친척이 친지가 서로가 서로에게 십자가가 되고 이웃과 조국이 십자가가 되고 가난과 병고가 심지어는 하느님도 싞앙도 십자가가 된다. 그 많은 십자가들을 내 어깨에서 내려놓은 날 내가 바라던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내 인생의 목적은 이런 십자가를 내려놓는 것일까? 우리는 안다. 내 어깨에 메워진 이 십자가 때문에 우리는 기도하고 하고 싶지 않은 일도 가까이 하고


분노하다가도 인내하고 용서하며 화해하게 된다는 것을. 십자가는 내게 사랑이 인내라는 것을 가르쳐 주며 그 자체로 사랑임을 깨우쳐 주는 선물임을. 십자가야말로 나를 사랑의 존재로 키워주는 겸손하게 하고, 없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게 하고 희생이 기쁨이며 그게 바로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은총이라는 것을. 십자가를 내 어깨에서 내려놓는 날, 나는 희생도 용서도 화해도 모르는 비정한 인간이 되고 내 몸에서 사랑을 발산하지 못하는 사랑하지도, 사랑 받지도 못하는 돌같이 차가운 존재가 되고 만다는 것을...

천주교 마산교구 이제민 신부


영성의 우물 마리 드 라 빠시옹

11월15일은 우리 창립어머니의 귀천 축일입니다. 오늘은 본회 역사서에서 전하는 창립자께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던 순간을 묵상해봅니다. 허약한 건강상태에서 1904년 11월 5일부터 산 레모를 방문하게 된 마리 드 라 빠시옹은 다 리가 붓고 아팠으므로 침대에서 쉴 수 밖에 없었다. 주일인 13일, 다음날 여행을 떠나기로 되어있는 라파엘 신부님께 고백성사를 보았다. 신부님은 그분이 겪고 있는것을 보고 여행을 연기하려 했으나 창립어머니는 만류하였다: “ 아닙니다, 아닙니다. 저 때문에 신부님이 하셔 야 할 일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러므로 14일 월요일에 라파엘 신부님은 출발했다. 마리 드 라 빠시옹은 이날 말을 아주 적게 하였다. 그녀의 정신은 다른 곳에 가 있는 듯이 깊은 수 렴 상태에 있었다. 그날 밤 잠을 잘 수 없었고, 갈증을 느꼈으나 다음날 아침 영성체를 위해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았다. 15일인 화요일, 작은 형제회의 부관구장님이 자정이 지난 직후 에 오시어 봉성체를 영해 주셨다. “어머니는 영성체 하실 때에 우리를 감싸주고 우리까지 스 며들게 할 정도의 비범한 수렴 상태에 계셨습니다.” 라고 자매들은 말했다. 신부님은 “그분 은 성체를 향하여 숨을 쉬는 것 같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밤중에 당신이 매일 바 쳤던 성 요셉의 칠고칠락 기도문을 낭독해달라고 부탁하셨다. 아침 8시경, “ 다시 움직여야 합니다.”라고 하며 두 자매의 부축을 받고 방안을 걸어 한 바퀴를 돈 후 의자에 앉았다. 그리 고 당신의 그 소박한 침대에 다시 누웠다. “나를 걱정하지 마십시오. 좋으신 하느님과 함께 있게 해 주십시오.” 10시에 우편물들이 도착하자 그것들을 읽어 달라고 부탁하고는 가장 중요한 편지 내용을 처 리한 후 “ 그것을 해야 했습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라고 말하고 잠시 후에, “신뢰를 가 지십시오. 조금 있으면 나는 아주 좋아질 것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12시경 식사를 준비하여 가볍게 흔들자, 눈을 뜨시고 직접 국을 조금 든 후에 잠시 반복해 말하였다: “나는 아주 좋습니다.” 몇 분 후 마지막 말을 하셨다: “과달루페의 성모여, 나를 도와주소서.” 그리고는 그 멕시코 성모님의 패를 가슴에 안았다. 12시 반, 호흡이 곤란해짐 을 느끼고 자매들이 급히 모여들었다. 어머니는 눈을 커다랗게 든 채 창 밖의 눈부신 하늘에 시선을 고정하셨다. 그분의 시선은 희미하지는 않았으나 우리를 너머 저 멀리의 무엇인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부관구장 신부님은 마지막 사죄와 병자성사를 준 후 임종자를 위한 기도 를 시작하였다. 오후 2시 7분, 입에서 새어 나오던 더 약해진 숨결이 떨림이나 한숨 없이 그쳤다. 신부님은 즉시 연도의 시편을 시작하셨다. 돌아가신 창립어머니의 얼굴은 기쁨, 평화와 경탄할 만한 젊은 표정을 지니고 있었다. 다음날, 그 얼굴은 미소 짓고 있었으며, 이 표정은 관이 닫힐 때 까지 50시간 동안이나 그대로 있었다. ‘본회의 역사’ 에서


수녀회 소식 10월 31일은 한국 관구의 관구장 이.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수고해 주신 이혜자 마리 수녀님을 이어 새 관구장으로 조병희 헤레나 수녀님께 서 임무를 맡으셨습니다. 모든 자매들 의 기도와 축하 속에 거룩하고 엄숙한 미사를 봉헌하고 기쁜 축하식이 있었 습니다. 두 분께 주님의 은총을 청합 니다.

후원회원님들을 모시고 함께 정을 나누는 ‘은인의 날’이 가리봉동 본 원에서 있었습니다. 작은형제회의 도 베네딕도 신부님의 미사집전과 식사, 작은 선물을 나누었고, 비록 많은 분들이 오시지 않아 서운했지 만 오신 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 며 감사를 나누게 되어 기뻤습니다.

한국 관구의 초기양성자매들의 모임 이 있었습니다. 10월 29일, 물왕동 수 련원에서 청원자, 수련자, 유기서원자 매들이 모두 함께 모여 순례, 나눔, 세 미나를 하며 한 길을 가는 우리의 여 정을 서로 북돋우는 아름다운 시간들 이었습니다.

+주님,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11월 29일 최연희 루시아수녀님의 기일입니다. 기도 중에 기억합니다.


시원하게 웃고 갑시다! 우리 수도회를 사랑하시는 후원자님들께 수녀원안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저희들의 생활 일화집,‘한 마음 한 영혼’에서 발췌했습니다.

수녀원에 입회한 청원자매들의 소감은 설레임과 궁금함이 상충하는 관심란이다. 그런 면에서 역대 발행된 수녀원 소식지인 만남 지를 통틀어 인상적인 소감을 한 세 자매를 뽑아보았다. 먼저, 장려상에 1997년 10월 입회한 최현주 아네스 자매.

+ 찬미예수 저는 여기 부산에서 태어나 자라고 부산으로 입회한 서대신 본당에서 온 최현주 아녜스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느님의 뜻으로 모인 공동체 안에서 여러 수녀님들께 인사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맑은 하늘과 좋 은 날씨를 저희가 입회하는 날 선물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사 부인 프란치스코 축일에 입회하게 된 것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첫 걸음마를 하는 저희를 위해 하느님께 많은 기도 부탁 드리며 언 젠가 만날 그 날을 위해 열심히 배우고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그때까 지 몸 건강히 안녕히들 계십시오. (무뚝뚝한 얼굴사진과 함께, ‘안녕히들 계십시오’ 라는 마무리 인사는 50년 관구 역사상 처음!) 우수상은 1985년 10월에 입회한 강원도의 김계숙 모니카 자매. 10명의 자매들이 입회했으나 지금은 혼자 꿋꿋이 남은 수녀님, 역시 인사는 남달랐다.

“본회에 입회함을 하느님께 감사 드리며, 주어진 생활에 열심히 생활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짧으나 핵심이 다 들어간 입회선서문!)

영예의 대상은 1983년 4월에 입회한 조병희 헤레나 자매이다. 직접 보시라.

안녕하세요? 자양동 본당 조병희 헤레나예요. 너무 너무 좋아요. 열심히 살겠어요.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단순, 간단,명료의 극치!) - 이 분이 바로 한국 관구의 새 관구장이 되셨답니다!


너그러우싞 회원님들의 희생과 수고, 사랑으로 보내주싞 후원금에 감사 드리며 보내주싞 내역을 소개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행복한 날 되소서!

지로 9월 27일~30일 강순희 고준현 권진선 금부동 김귀선 김도영 김득수 김득현 김명문 김명혜 김미희 김상태 김성원 김영준(야고보) 김용숙 김은희 김자영 김정매 류재우 민희원(유경근) 박성근 박재용 서승범 서재 훈 서정수 서정수 서정화 송호준 심귀선 양동두 오승준 윤보미 윤안나 이경로 이경희 이동건 이 명화 이복순 이연실 이연재 이영애 이종란 이춘희 이화경 임근택 장양주 조국제 조근미 조욱희 조정희 지정희 최선애 최현철 한경화 홍광표 홍윤희 황은보 은행 9월 27일~30일 강성옥 김덕칠 김덕칠 김병렬 김상미 김수자 김영혜 남칠관 민소영 민창기 박숙자 박양순 박인호 박혜진 방혜숙 백성대 서혜석 소원종 손인순 손정례 송득선 안병기 유미선 유은분 윤문섭 이금주 이성혜 이숙재 이연신 이일순 이희형 인용석 임지원 전미선 정부강 정향숙 조석금 조정복 최순애 한순영 지로 10월 4일~10월 28일 강성구 강성구 강숙희 강원남 고성희 고준현 고지영(송장숙) 구영희 권경순 금부동 (우정옥) 김동 일 김득현 김성원 김숙희 김순의 김시준 김영신 김영일(요셉) 김영준 김영준(야고보) 김영혜 김영 회 김용근(김숙자) 김용덕 김용식 김은희 김장순 김태순 김현희 김효숙 나인준 노봉근 명영희 민 지혜 박노성 박성준 박연애 박연애 박연애 박용경 박용숙(데레사) 박유신 박일영 박향식 박현혜 반종현(이금옥) 배인호 백선화 서덕순 서재훈 손양희 송혜경 송호준 신희식 오승준 오인근 오정 자 우복명 원용희 유경출(오상석) 유경출(오상석) 유미경 유복희 윤군자 윤미숙 윤안나 윤하정(양 영자) 이강모(이경자) 이경로 이연실 이유순 이윤신 이재춘 이정란 이철희 이춘희 이홍식 이화경 임수환 임진수 장양주 장영순(카타리나) 전영선 전태석(조현순) 정경재 정경재 정미희 정옥자 조 국제 조근미 조영희 주형률(박선민) 진성자 진현석 차민현 최선애 최영숙 최현철 추상식(장형숙) 하길남 한경희 홍득식(서엘리사벳) 은행 10월 1일~10월 26일 강경아 강상호 강승완 강신연 강연호 강영조 고사랑(이현덕 오영순 오경자 이선자 김금자 이양자 남상순 송옥례 정귀선 한혜숙 정미카엘라 최안나) 고월순 고유연 공해용 곽길남 곽병숙 구윤정 구인순 권순익 김광자 김남기(김민정) 김덕영 김명진(박은희) 김명희 김미애자 김미옥 김방욱 김 상률 김성환 김수경 김숙기 김영덕(프란치스코) 김영민 김영재 김옥주 김용수 김용자 김용주 김 정숙 김정연 김정옥 김정웅 김정자 김정주 김정화 김정희 김주리 김준연 김진식 김태욱(요한) 김 호생 나숙희 노병덕 노정애 문준식 박고우니 박광용 박규태 박노창 박덕수 박말순 박수연 박순 례 박원옥 박정미 박정식 박찬순 박태분 박행복 박현경 박희숙 배장열 배준영 배준희 서춘자 성 상모 성영주 손순덕 손영자 송광희 송영희 신주화 심재경 양윤석 오미형 오삼숙 오숙자 오영희 우영희 운남동빈첸시오 원선주 원세경 유춘성 윤경희 윤문섭 윤소라 윤순자 윤영미 윤영호 윤지 애 윤한희 윤현숙(변태식) 이관훈 이귀순 이기혁 이기형 이남순 이동세 이명근 이명혜 이미애 이 미자 이미정 이상철 이선영 (이명순) 이선자 이성욱 이승주 이승준 이신자 이영숙 이영자 이용길 이점순 이정숙 이종대 이항남 이해일 이현주 임수남 임승련 임우정 장세옥 장영표 장원태 전순자 전영관 전영진 전은자 전충엽 정경화 정광진 정광회 정기태 정미영 정복순 정선숙 정승한 정영숙 정영자(헬레나) 정일배 정재영 정진명 정혜정 조봉례 조성진 조혜리 조혜영 조화숙 주명화 차형 기 천해준 최성순 최숙규 최영경 최원단 최지은 최향미 추영숙 한미주 한순옥 한영미 한옥선 한 은희 한효정 현경미 홍말숙 홍명숙 홍승희 홍은숙 황경희 황달수 황인복 황일권 ♥감사합니다!


같이 나누어요 *알려드립니다! 1. 은인의 날에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가리봉언덕까지 오시기가 쉽지만은 않으신데도 기쁘게 와주시고 기쁨을 나누어주셔서 저희 수도가족들은 모두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관 심과 사랑을 부탁 드리오며, 주변의 분들에게도 나눔의 후원에 동참하실 기회를 추천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2.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기도를 청하고 싶으신 분들은 전화나 메시 지를 보내주시면 기도 안에서 서로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 대입 수능이 다가옵니다. 수험생을 두신 회원님들과 자녀들께 평화와 위로를 주시길 특별한 마음으로 기도 드립니다. *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김도영 엘리사벳 양이 주님이 주신 재능을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 위령 성월입니다. 돌아가신 영혼들과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주님의 위로를 입으시도록 특별히 기도합니다.

축하합니다! * 윤소라 젤뚜르다 님이 둘째 아들을 예금주: 재) 성 프란치스코 수녀회 출산하셨습니다. 산모의 건강과 아기가 주님의 국민은행 362737-04-000395 축복 속에 건강히 자라길 기도 드립니다. 기업은행 420-017389-01-018 농

협 100072-51-060834

새 마 을 0730-09-004326-3 신한은행 590-05-002669 외환은행 035-22-03024-3 우리은행 072-475366-13-401 우 체 국 013078-01-001984 제일은행 453-20-002924 하나은행 355-910035-52905

나눔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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