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u on Google+

1


2

MARCH l APRIL 2010


3


4

MARCH l APRIL 2010


5


6

MARCH l APRIL 2010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02-546-3632,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02-3479-6022, AK플라자 분당점 031-704-7024,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051-730-3270, 대구점 053-660-3111, 워커힐면세점 02-450-6486 WWW.MYUNGBOSA.COM - WWW.DAMIANI.COM

MILAN - NEW YORK - PARIS - TOKYO - HONG KONG - HONOLULU - BEVERLY HILLS

7


8

MARCH l APRIL 2010


9


10

MARCH l APRIL 2010


11


12

MARCH l APRIL 2010


13


14

MARCH l APRIL 2010


15


MARCHI APRIL 2010 No 02

WEDDING 최재훈 THE OTHER TRUTH OF DESIRE <EYES WIDE SHUT>

44

시대의 뮤즈 다시 태어나다 REBIRTH INTERPRETATION ON THE MUSE OF AGES 아뜰리에 레이 COURTURE MEMORIES

58

크리스토프 초이 EXPRESS YOUR IDENTITY

34

62

확고한 격조 수입 웨딩드레스 WHITE SPOTLIGHT COLLECTION

FASHION & BEAUTY 영원한 로망, 클래식 네크리스&이어링 콜렉션

66

24

우아하거나 청순하거나 INNOCENT BOUQUET STYLING FOR BRIDE 신부의 기품을 한껏 살려줄 ELEGANT TIARA

28

화사한 봄기운을 불어넣자 SPRING ON MY FACE

30

그녀를 위한 핑크&화이트 아이템 LOVE THING FOR WHITE DAY

34 영국 하이엔드 패션 란제리 LUXURIOUS EROTIC LINGERIE 40 화사한 광채를 위한 노하우 DEEP WHITENING 42 아장 프로보카퇴르 THE MYSTERIOUS SENSUAL 70 시계의 진화 SMART WATCH COLLECTION 78 봄 햇살 막는 필수 아이템 IT’S TIME FOR PROTECTION 120

50

26

32

스타일의 완성 머스트 해브 백 INDIVIDUAL STYLE OF BAG

LIVING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이너 조명 BE CREATIVE IN LIGHTING 침대도 패션을 입는다 SCANDINAVIAN STYLE

38

36

고품격 복합 문화 공간 로얄&컴퍼니 GALLERY ROYAL COMPANY 기품 있게, 때론 가볍게 다이아나골드 커피잔

121

122 123 컬러를 입은 청소기 DO YOU LIKE A VACUUM? 124 이제, 부엌을 탐하다 FRAME MISTY OAK 126 사랑스럽고 모던한 패턴 DOT DOT DOT 128 똑똑한 혼수가전 SMART ELECTRONIC FURNITURE 129 로맨틱 디자인 공간 CHARLOTTE, JUST LIKE HER

생활 속 예술 프라우나 JEWEL IN YOUR DISH

16

MARCH l APRIL 2010

98

53 62


17


BLANC CLEBUS

MAGAZINE CEO&PUBLISHER 구교성 Koo GyoSeong VICE PRESIDENT 성락기 Sung LakGi EXECUTIVE ADVISOR 주문영 Joo MoonYoung 이영수 Scott Rhee 서동석 Seo DongSuk

EDITORIAL Editor in Chief 정영혁 Jung YoungHeouk_ehopper@hanmail.net Editor 조지연 yj323@clebus.com 최원영 uni3542@hotmail.com 이수경 KulKulna@naver.com 아일린 Eileen_Eileen@clebus.com

PHOTOGRAPHY ST genius Tel. 02-3443-9081 Lime Studio Tel. 02-549-1201 Donggam Tel. 02-512-2008

DESIGN Design 고혜란 raneve@nate.com

ADVERTISING Advertising Director 김희준 fosbaby@hanmail.net Manager 한준희 iweddings@hanmail.net

MARKETING

Marketing Director 정태진 Jung TaiJin_webmaster@clebus.com Manager 정의형 director@clebus.com 김유나 yoonakim@clebus.com

WEBZINE & E-BOOK Online Director 한수대 Han SuDae_flyyohan@naver.com Manager 김효주 Kim HyoJu_khj2140@nate.com 한민구 Han MinGu_naver.com

발행처 / (주) 클레버스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838-78번지 맥산빌딩 301호 광고 및 정기구독 문의 Tel. 02 569 9020 Fax. 02 6918 4004 인쇄처 삼성인쇄 BLANC KOREA 제1권 격월 25일 발행 BLANC KOREA는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의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BLANC KOREA에 실린 글과 사진은 허락 없이 옮겨 쓸 수 없습니다. 출판사 등록번호 : 강남 마 00062

아뜰리에 레이 서울시 청담동 81-1 세화빌딩 3층 www.atelierray.com Tel.02.3444.7924~5 Fax. 02.3444.7923

18

MARCH l APRIL 2010


19


ⒸYOUNG HEOUK JUNG

“예술(가)이라는 브랜드 가치”

종종 예술가나 예술작품을 모토로 명품 브랜드 광고가 등장한다. 단순히 명품을 알리기 위해 연예인이나 유명 모델을 기용해서 광고 효과를 보는 전략과는 사뭇 다르다. 달리 말하면 예술가 그리고 예술 자체의 브랜드 가치가 명품의 인지도를 능가하며, 그것들을 통해서 넛지(nudge)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 다. 브랜드란 고객의 인식 속에 일종의 문신과 같이 어떤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이다. 또한 브랜드는 고객에게 구매 결정 과정에 수반되는 불확실성과 결 정 후 브랜드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구매자 자신에게 긍정적인 믿음을 지니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런 연유로 글로벌 브랜드의 한 전략 중에 인 지도 높은 혹은 예술가 또는 예술 작품에 자신들의 마케팅을 접목시키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예를 들면 루이 뷔이통의 근작, 광고 캠페인 중 하나는 세계적인 인물사진가 애니 레이보비츠 그리고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무용수 미하일 바리시니코프를 모델로 광고 이미지를 제작하였다.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두 예술가들에 대한 신뢰는 대중들에게 상품의 격을 드높임과 동시에 강력한 브랜드 가치로 각인되 는 상승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다. 국내의 경우 글로벌 기업-LG의 기업 광고 명화 시리즈와 하상림 디자인의 LG 아트 디오스, 앙드레김 디자인의 삼성 하 우젠 등이 대표적인 ‘예술’을 ‘마케팅’에 접목한 사례로, 아트 마케팅을 결정적으로 한국에 정착시키는 한 몫을 담당했다. 또한 쌈지는 “예술이 브랜드에 생 명력을 불어 넣는다”는 신념 아래 한국의 예술 마케팅에 일조를 담당하여 왔다. 이처럼 예술 마케팅은 기업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데 있어서 일거양득, 즉 “임도 보고 뽕도 딴다”는 원리가 잘 적용된다. 달리 말하면 예술을 접목하면 상 대적으로 판매가 잘 된다. 기업의 입장에서 하나의 상품을 런칭할 때 광고 대비 수익률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그때문이다럼 왜 판매 촉진이 일어나는 것일 까? 브랜드 입장에서 예술이란 국경과 인종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여 끊임없이 지속되는 가치를 지닌 무한의 것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예술(가)의 명성에 기댄 ‘후광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예술(가) 마케팅을 통해 인식되는 명품에 대한 선호도가 구매 행위로 이어져 “예술, 나는 예술을 아는 지식인”으로 대접받고 싶기 때문이다. 결국, 예술 마케팅을 통해 ‘제품’이 ‘작품’으로 둔갑되어 우리를 유혹함과 동시에 ‘품질’이 ‘품격’으로 상승되는 것이다. 블랑 또한 예술 혹은 예술가라는 브랜드의 가치 활용을 통해 단순한 웨딩지가 아닌 한 단계 높은 ‘품격’과 ‘작품’을 담은 명품지로 나아가자 합니다. Editor in chief Young Heouk Jung

20

MARCH l APRIL 2010


21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11-19번지 TEL.02-515-6979 WWW.ROSEROSA.CO.KR

22

MARCH l APRIL 2010


23


PROPOSE PROPOSE 영원한 로망, 클래식 네크리스&이어링 콜렉션

CLASSIC AND BASIC NECKLACE & EARRING

Corona 불가리의 베스트셀러이자 클래식 웨딩 콜렉션으로 알려진 코로나. 고대 로마 시대 이후부터 웨딩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는 왕관(corona는 이탈리어로 왕관을 뜻한다)과 꽃의 형태에서 영감받아 디자인 되어 순수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BVLGARI

화려한 주얼리의 거추장스러움보다는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주얼리가 더욱 사랑받고 있다. 신부들의 영원한 로망, 클래식. 여성의 목선을 아름답게 살려주는 네크리스와 이어링에 주목하자. Editor 최원영

Gioro gloriosa 모든 신부들이 로망하는 깨끗한 느낌의 베이직한 기본링에 충실한 디자인을 선보인 지오로. 측면을 강조하는 세팅 기법 은 지오로만의 특징. Gioro

Corsage Collection 자연과 여성미를 향한 오마쥬인 코르사쥬 콜렉션은 50년대 스타일이 반 영된 플라워 모티프의 디자인이 특징. 각각의 꽃잎은 다이아몬드로 이루 어져 있고, 다이아몬드를 투과하는 빛을 최대화하기 위해 모두 섬세하게 프롱세팅 돼있다. DEBEERS

Chance of love 행운을 뜻하는 네잎클로버를 형상화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18K화이트골드 모브쌩의 이어링과 네크리스. MAUBOUSSIN

Monaco 영화배우이자 모나코 왕비였던 그레이스켈리를 뮤즈로 하여 탄생된 제품. 메인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멜리다이아몬드가 화려하게 빛난다. Golden Dew

Mysterieuse Chandra 앵드 미스테리어스 콜렉션. 세 개의 진주 모티브가 엄격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대조 효과를 자아내는 네크리스와 여성미있는 이어링이 현대적인 인도의 감각을 보여준다. CARTIER

BVLGARI 02-511-9382 GIORO 02-517-5727 DEBEERS 02-2118-6061 MAUBOUSSIN 02-3438-6294 GOLDEN DEW 02-3415-5713 CARTIER 02-518-0748

2424

MARCH l APRIL 2010 MARCH l APRIL 2010


25


PROPOSE 우아하거나, 청순하거나

INNOCENT BOUQUET STYLING FOR BRIDE 우아한 아마릴리스를 중심으로 큐트하면서도 소담스러운 느낌이 드는 그린수국과 작고 앙증맞은 아미, 스카비오사, 헬레부르스 등 으로 우아하지만 어딘가 큐트한 느낌이 드는 소담스런 부케를 연 출했다. RUCYAN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청초한 소녀의 꿈을 꾼다면 카라부케를 추천한다. 봄 신부를 위한 싱그러운 느낌의 카라로 청순함을 연출한다 PINKPIA

중세 유럽에서 남자들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구애를 하기 위해 들판에 핀 꽃을 꺾어 다발로 들고 가던 것에서 시작된 부케. 오늘은 갓 스무살의 순수함으로 돌아가고 싶다. 청초한 느낌의 카라로 소녀다움을 연출하고 싶은 신부의 꿈. 특별한 날 특별한 소재의 아마릴리스로 스페셜웨딩의 느낌을 살려도 좋다. 순수하거나 우아하거나. 오늘만큼은 순백의 화이트로 돌아간다. Photography 김재혁 Editor 최원영 스페셜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흔치않은 소재인 아마릴리스로 부케를 연출해보자. 고급스러움을 추구한다면 화이트 컬러의 활짝 핀 소담스러운 아마릴리스가 우아함을 더할 것이다. Pinkpia

Flower RUCYAN 02-6204 8260 PINKPIA 02 543-6765

26

MARCH l APRIL 2010


27


PROPOSE

ELEGANT TIARA

오래 전부터 이집트와 유럽 왕족의 머리 위에 반짝거렸던 티아라. 촘촘한 다이아몬드로 섬세하게 세팅된 티아라는 시선을 위로 끌어당겨 화사한 신부의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예술작품이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신부의 기품을 한껏 살려줄 티아라를 맞이해보자. Photography 김재혁 Editor 최원영

Gioro Anica 작고 큰 꽃망울들이 윗쪽으로 자유롭게 배치. 아래쪽엔 순수한 느낌의 진주들이 수줍게 흔들리는 큐트한 느낌의 티아라. Lowell 사랑받는다는 의미를 지닌 이 티아라는 봄 정원에서 꽃망울이 터지는 듯한 행복한 느낌을 준다. 단아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로웰은 현명한 신부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한다. Odellia 신에게 맹세하다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오델리아는 새벽의 꽃잎과 성스러운 아침이슬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섬세하게 세팅되어 있는 다이아몬드가 기품있는 신부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Gallery Jewelry 촘촘한 다이아가 정교하게 세팅되어 있는 왕관느낌의 티아라, 큐트하면서도 기품있는 디자인이 여심을 흔든다 화려한 디자인을 원하는 신부를 위한 티아라, 동양의 신비함마저 느끼게 하는

GIORO 02-517-5727 GALLERY JEWELRY 1588-8742

28

MARCH l APRIL 2010




29


1 촉촉하고 부드러운 크림 블러셔로 생기있는 볼을 연출할 수 있다.

PROPOSE

세라마이드 크림 블러셔 ELIZABETH ARDEN

2 미세한 진주 펄이 입술을 감싸며 입체적으로 반짝인다.

과일향이 키스를 부르는 립스틱. 키스키스 스트라스 크리스탈 샤인 GUERLAIN

3 핑크 빛 입술의 연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입술 보습. BHA성분이 각질층을 녹여주고비타민 E와 바세린 성분은 보습과 영양을 준다. 굿나잇 키스 립 케어 에센스 BANILA CO

4 옅은 라일락 색상, 장미 꽃잎 그리고 복숭아 빛이 어우러져 뿜어내는 페탈핑크. 어딕트 립 폴리쉬 DIOR

5 색상과 디자인 모두 봄을 그대로 담고 있다. 에끌라 체리블라섬 블러셔 GUERLAIN

6 상쾌한 봄날의 반짝임을 뺨으로 옮긴 듯 자연스럽게 빛나는 빈티지 핑크. 블러쉬 당텔 에디션 Dior

7 립스틱의 발색과 밀착력을 높여주는 프라임 키스 립 프라이머 BANILA CO

12 3

8 컵에 묻어나지 않고 하루 종일 지속되는 완벽한 컬러를 자랑한다. 마끼아쥬 래스팅 퍼펙트 루즈 SHISEIDO

9 장미 빛 핑크 컬러가 사랑스럽다. 손가락으로 찍어 입술에 톡톡 두드려주면 틴트처럼 발색 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안티에이징 특허성분 프록실린도 함유되어 있다.

4

압솔뤼 루즈 스모키 로즈 캐시미어 LANCOME

10 핑크 빛 블러셔로 수줍은 볼을 강조하고 입술은 틴트 성분이 들어간 립밤으로 자연스러운 색을 연출하는 방법도 있다. 슈가 로제 립 트리트먼트 FRESH

Springon My face

6 5

로맨틱 메이크업은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온다. 만개하는 꽃들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져 여 성스러움을 한껏 강조해준다. 메이크업에 자신 없다면 핑크 컬러 립제품과 블러셔로 얼굴에 화사한 봄 기운을 불어 넣자. 각질제거와 충분한 수분 보충으로 피부는 보송보송하게 입술은 통통하게. 갈라진 입술 사이로 립스틱이 뭉치는 것만은 꼭 피하자. Editor 이수경

7 9

10

8

ELIZABETH ARDEN 02-772-3153 l SHISEIDO 02-3456-0174 l FRESH 02-547-8985 l GUERLAIN 02-3438-9627 BANILA CO. 080-225-6500 l DIOR l LANCOME 080-022-3332

30

MARCH l APRIL 2010


Banquet & Wedding ੢౏ၦၰ௴ધዜગ࿨ፂ်ಉ໏ါച࿀ጭቊၦ࿨ᆖጄ౵൝ఁఋ

໏ါችถགྷთૐ඗౏ਜ਼฀ხ࿨ፂ࿵྾ཇ<-4"! f.)@"! ___ZWaITKWSZ

31


PROPOSE 그녀를 위한 핑크&화이트 아이템

LOVE THING FOR WHITE DAY

SPARKING WINE ‘VOGA‘ 스타일리시한 밝은 황금 빛의 색상을 띤 ‘VOGA’는 풍부한 과일향과 꽃향, 그리고 입 안에서 느껴지는 스파클이 특징. 보가로 여심의 마음을 흔들어보자VOGA

WHITE STAR

발렌타인데이에 그녀에게 초콜릿을 받았는가? 그렇다면 화이트데이를 기대할 그녀의 마음을 외면하지 말기를. 유치하다 생각하고 외면하는 순간 그녀의 마음도 저 멀리 떠나갈 것이다. 그녀를 위해 손발 오글거림은 과감하게 참아라! Editor 최원영

여행마니아인 그녀를 위한 스페셜 기프트. GLOBE-TROTTER의 화이트 수트케이스 WHITE STAR. 광택 있는 펄 감의 화이트 스타는 내부 또 한 화이트 라이닝으로 처리했으며 각 모서리마다 견고하게 덧대어진 가죽

하이주얼리 하우스 반 클리프 아펠의 Papillons

트리밍 또한 특징. GLOBE-TROTTER

Collection 중 Grand Imperial set. 핑크 다이아몬 드와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핑크 골드 후크시아 꽃방울 속에 표현되어 있다. Van Cleef&Arpel

캐주얼한 그녀를 위한 스포티하지만 러블리한 미우미우의 하트티셔츠. 레드, 핑크컬러의 하 트무뉘가 연인을 위한 스페셜 선물로는 안성 맞춤. MIUMIU

스와치 비쥬 (Swatch Bijoux)에서 출시된 스와치만의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이는 Love Explosion 패밀리. 컬러 구슬이 모여 풍성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링과 네크리스, 이어링이 세트로 ���보이며, 색상은 화이트, 블랙, 핑크, 다크 블루, 레몬그래스 그린 등 5가지가 있다. WSWATCH BUOUX 사랑에 관련된 7개의 참이 달린 러브 참 브레이슬릿. LOUIS VUITTON

하트 모티프를 더한 체크 패턴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한 버버리 하트 컬렉션. BURBERRY Veuve Clicquot Rose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뵈브 클리코 샴페인 중 연인을 위한 로제샴페인인 체리블로섬 스프링 콜렉션. 국내 60세트 한정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벚꽃을 형상화한 특별한 패키지에 2개의 뵈브 클리코 트렌디 글라스와 뵈브 클리코 로제 샴페인 375ml로 구성됐다. Veuve Clicquot

BURBERRY02-3485-6582 CHANEL 02-543-8700 LOUIS VUITTON 02-3432-1854 SWATCH BIJOUX 02-3149-9549 GLOBE-TROTTER 02-551-7038 VAN CLEEF&ARPEL 02-3440-5579 VEUVE CLICQUOT 02- 6424-1000 VOGA 02-512-4393

32

MARCH l APRIL 2010


33


PROPOSE PROPOSE

HOLDS THE JEWEL BAG 귀여운 여인이 되었다가 쉬크한 감성을 드러내기도 하고 때론 엘레강스한 여신으로의 변신도 백 하나면 가능하다. 여성스러우면 서도 독특하고 화려하지만 지적인 매력을 풍기는 백. 2010년 봄, 여름 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하는 머스트 해브 백의 조건이다. 오래 들어도 실증나지 않는 세련됨과 손바닥만한 미니 백부터 빅 사이즈까지 다양한 백의 반짝임이 눈부시다. Editor 조지연

친숙한 형태에 독특한 포인트 요소를 줘 새로운 느낌을 전한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크리스털 장식의 토드백. PRADA

그레이, 베이지, 아이보리 같은 컬러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PRADA 투명 소재 토드백. PRADA

손바닥만한 작은 클러치 백. 스타일 링에 있어서 절대 빠지지 않고 주목 해야 할 트렌드로 블랙과 회색의 컬 러 조합이 멋스럽다. MiuMiu

34

MARCH l APRIL 2010

세련된 형태의 디자인과 반짝이는 비즈 장식이 섬세한 숄더백. MiuMiu


35


PROPOSE

북라이트(The Book Light) ‘북라이트(The Book Light)’는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기능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신예 디자인 그룹의 작 품이다. ‘빛을 담은 책’이라는 주제로, 책을 펼치면 아 코디언처럼 종이접기가 펼쳐지면서 하나의 조명이 된다. 스튜디오 엠에스(STUDIO MS) 제품.

BE CREATIVE IN LIGHTING 단순히 불을 밝히는 역할의 조명은 이제 무의미하다. 찍어낸 듯 똑같은 멋없는 조명은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기 일쑤이다. 젊은 디자이너들이 앞 다투어 실험적인 조명을 만들어내고, 소비자들 역시 그에 발맞추어 공간의 숨은 권력자인 조명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하나의 ‘디자인’ 으로서 더 이상 ‘불을 밝히는’ 것이 아닌, ‘빛을 그리는’ 조명. 젊은 디자이너들이 제안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조명을 만나보자. Editor 임수진

더 크라운(The Crown) 왕관 모양 벽걸이 조명 ‘더 크라운(The Crown)’. 어렸을 적 어린 여자아이의 스케치북에 빠지지 않고 그려졌던 머리 위의 왕관. 일상 생활에서의 재미와 위트 아름다움에 주목하는 디자이너 정이은의 작품.

더블(Double) 커피 위에 아이스크림 두 덩어리 ‘더블(Double)’. 감각적인 도자 디 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디자이너 정소혜가 에스프레소 커피에 아 이스크림을 빠뜨려 먹는 아포가토(Affogato)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 한 도자 조명이다.

라이트 소믈리에(light sommelier) 와인을 따르는 것이 마치 빛을 따르고 담는 듯 느껴졌던 순간을 형상화한 ‘라이트 소믈리에(light sommelier)’. 스튜디오 닷닷닷(studio dotdotdot) 제품.

36

MARCH l APRIL 2010


37


PROPOSE

THE BED PUTS ON FASHION 내 몸을 생각해 아낌없이 투자한 고가의 침대. 유행이 지나 바꾸고 싶지만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너무 멀쩡한 그 침대는 이제 애물단지로 전락한다. 끊임없이 바뀌는 유행에 질리지 않는 무난한 제품을 선택할 것인가? 끝내 버릴 수 없는 것이 디자인이다. 버리지 말자. 내 취향에 맞춰 디자인을 바꿀 수 있는 침대가 있다. Editor 이수경

DUXIANA D

디자인만 보고 살 수 없는 가구는 단연 침대일 것이다. 과학이라고까지 표현하던 광고도 있었을 만큼,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가 구다. 잠자리가 편안해야 상쾌한 아침을 맞고 하루 종일 가뿐하게 생활할 수 있다. 내 몸을 생각하면 가격이 높아도 품질을 먼저 따질 수밖에 없다. 높 은 가격도 마다 않고 지불할 수 있다. 하지만 디자인 역시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고가의 침대를 자주 바꿀 수 없으니 더욱 신중하게 고려해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훗날 헤드보드를 바꿀 수 있다면? 내 취향에 맞춰 디자인까지 선택할 수 있다면? 이런 걸 바로 금상첨화라 하지 않을까. 40년 수명을 자랑하는 침대 덕시아나는 폭넓은 연령층, 개인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헤드보드 및 베드스커트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원하는 시기에 교 체할 수 있기 때문에 계절과 유행에 맞춰 소비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다. 덕시아나는 등받이가 있는 기능성 제품을 포함해, 가죽, 나무 등의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이 결합된 헤드보드를 준비했다. 또한 30여 가지 컬러의 패브릭 중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 주문할 수 있는 베드스커트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웨덴 현지에서 개인 맞춤 특별제작으로 생 산한다. 최근에는 대나무 소재와 천연 이집트 면이 결합된 친환경 헤드보드 및 베드스커트도 출시했다. 북유럽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 실용성을 강조하는 스칸디나 비아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 덕시아나 침대는 품질,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켜 줄 것이다. DUXIANA 02-512-6552

38

MARCH l APRIL 2010


KITCHENBACH 600 Pure White

가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 키친바흐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 우리는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모두 지쳐 있습니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집에서 사랑하는 가족들로부터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그날의 피로는 말끔히 사라지고 다시 활기차게 내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이 자신의 집이 될 때 우리는 삶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키친바흐는 당신의 집을 세상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지친 당신에게 일하는 즐거움과 생활하는 기쁨을 드립니다.

A/S 및 구입 문의 080-022-0900, 1588-0900 www.hanssem.com

39


영국 하이엔드 패션 란제리

LUXURIOUS EROTIC LINGERIE 란제리 시장에서 참신하고 색다른 디자인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국 하이엔드 패션 란제리가 한국에 침입했다. 바야흐로 감추는 속옷이 아닌 보여지는 속옷을 입을 때. Editor 조지연

획기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패션 란제리로 페리스힐튼,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빅토리아 베컴 등 해외 셀러브리티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장 프로보카퇴르 Agent Provocateu’ 가 국내 처음으로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브랜드의 목표는 착용하는 본인과 파트너를 모두 자극하고 유혹할 만큼, 독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퀄러티의 란제리를 창조해 나가는 것.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아들인 조셉 코레나(Joseph Corre)와 Serena Rees(세레나 리스) 부부에 의해 런칭된 ‘아장 프로보카퇴르’는, 1994년 12월 런던 소호 첫 매장 오픈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를 인정받고 있다. 아장 프로보카퇴르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투자를 아끼지 않고, ‘감추는 속옷’의 개념에서 벗어나 ‘보여지는 속옷’의 개념으로 차별화 된 명품 란제리 브랜드를 선보이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이번 2010년 아장 프로보카퇴르의 S/S 컬렉션은 ‘스와레(Soiree)’라인으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 이탈리아 가죽을 사용하고 핸드메이드 기술을 란제리에 도입해 쿠튀르의 전통을 따라 세계 최고의 재단 기술이 구현된 최상의 품질의 란제리를 선보인다. 모든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유혹할 만큼의 독창성과 세련된 하이 퀄리티를 자랑하는 명 품 란제리 ‘아장 프로보카퇴르’는 섹슈얼하고 프로페셔널을 추구하는 여심을 자극한다. STARLUXE 02-551-7088

40

MARCH l APRIL 2010


공식수입원 및 서비스 센터

미림시계 (주) (02)757-9866, A/S센터직통 (02)735-9880, www.milimwatch.co.kr

직영판매점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02-772-3181 / 현대백화점 목동점 1층 02-2163-1198

41


PROPOSE

DEEP WHITENING 닮고 싶은 그녀가 또 늘어났다. 장진영, 김희애에 이어 임수정까지. 연예인들이야 물론 따로 관리를 받을 거 라고 아무리 마음을 달래보아도 ‘나도 저걸 쓰면 얼굴에 저런 광채가?’ 하는 기대감이 은근히 올라오는 걸 보니 이런 것이 광고의 힘인가 싶다. 그리고 SK-II 라는 브랜드 파워에 기대치를 또 높이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 다. 그녀들의 맑고 깨끗한 그 피부를 내 얼굴에서도 찾고 싶은 건 나만의 욕심이 아닐 것이다. Editor 이수경

SK-II 셀루미네이션 에센스 / SK-II 셀루미네이션 딥 서지

Aura-Cocktail SK-II가 10년 연구 끝에 발견한 타라 페 화이트 TM, 디 멜라노 3PC TM 및 피테라 세 가지의 오라 브라이트 칵 테일 성분은 피부 광채에 관여하는 세 가지 원인인 멜라닌, 피부층의 두께, 오래된 단백질에 효과적으로 작용하 여 하얀 피부를 넘어 피부 속부터 생 기 있고 화사한 빛이 나는 피부를 만들 어준다. 디 멜라노 P3C TM은 피리 딘-3-카르복실 아마이드(Pyridine3-Carboxyl amide)의 약자로 탁월 한 화이트닝 활성 성분이다. 2007년 일본 MHLW(Ministry og Helath, Labour, and Welfare)에서 새롭게 승인 받은 일본 화이트닝 준 의약 활성 물질. 독점적 명세를 가지는 특별한 니 아신 아마이드이다. 탈라페화이트 TM 은 단백질 글리케이션을 최소화 하도록 도우며 표피 두께의 증가를 촉진시키는 데에 기여한다.

42

MARCH l APRIL 2010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을 화장품 광고에서 보는 일 은 하나도 새로울 것이 없었다. 하지만 SK-II의 광 고는 다르다. 화장품 광고라기보다는 실제 배우 개 인의 인터뷰 속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을 추천 해주는 느낌이랄까, 모방심리를 한껏 부추기고 있 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보면 배우 장진영은 내가 닮 고 싶고 부러워 하던 외모의 소유자는 아니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SK-II 광고 속 그녀를, 그 녀의 피부를 탐했고, 그렇게 되고 싶었다. 저런 피 부는 화장품으로만 될 일이 아니라며 그녀는 ‘연예 인’임을 자꾸 강조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이 들려오는 ‘정말 좋다’라는 귀가 솔깃한 제품 평들로 써볼까 말까 하는 갈등만 깊어져 갔다. SK-II는 이 광고 컨셉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 다. 장진영, 김희애, 이제는 임수정까지. 실제 나 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동안인 그녀를 보고 있 자니 맑고 깨끗한 피부는 둘째치고 동안 욕심마저 슬그머니 품게 된다. 임수정이 광고하는 제품은 지 난 1월 출시한 SK-II 셀루미네이션 에센스. 최근 에는 셀루미네이션 딥 서지 화이트닝 크림도 출시 되었다. 이들은 일명 광채 에센스, 광채 화이트닝 크림이라고 불린다.

이들 제품에 들어있는 오라 칵테일(Aura-Cocktail)성분은 표피 구성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의 증가 를 돕고 멜라닌의 양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이로써 피부톤이 균일해지고 매끄러운 피부표면과 광택까 지 겸한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SK-II 셀루미네이션 에센스는 스포이드 타입의 용 기로 부분적인 잡티 케어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 다. 촉촉하지만 피부에 스민 뒤에는 보송함만을 남 기는 사용감도 소비자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있다. SK-II 셀루미네이션 딥 서지는 마치 푸딩처럼 가 볍고 상쾌한 젤 크림 타입으로 사용감은 산뜻하지 만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촉촉함까지 전해준다. 셀 루미네이션 에센스와 함께 사용하면 유효성분의 지 속력이 더욱 증가한다. 저녁에는 크림을 듬뿍 발라 나이트 팩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피부 속에서부터 빛나며 화사하게 올라오는 광채, 많은 여성들이 미백 제품을 통해 진정으로 원하는 효과 아닐까? 누가 이름 붙였는지 모르지만 광채 에센스, 광채 화이트닝 크림, 여심을 뒤흔들 단어 임에는 분명하다. SK-II 080-023-3333


Mi Schon Joo Couture 본점_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85-5 미쉔주빌딩 TEL 02-540-5589 분당_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80-2 미쉔주빌딩 TEL 031-701-9858 WWW.MISCHONJOO.CO.KR

43


THE OTHER TRUTH OF DESIRE

Photography 정영혁 Editor 조지연

Dress Designer l 최재훈(02-544-1272) Model l 김주리 Hair & Make-up l 에스휴(02-3448-3007) Hair Aness 부원장, Make-up 홍명연부원장 Cooperation l Jewellery_Satellite(02-545-3270), Gioro(02-517-5727), Gallery Jewelry(1588-8742) · Shoes_SYNN by itshoes(02-543-8132)

44

MARCH l APRIL 2010


“통제할 수 없는 욕망을 통제하며 살아가는 인간에 관한 이야기” -스탠리 큐브릭 Stanley Kubrick 긴장감이 흐르는 피아노 선율 사이로 호화롭고 안락하지만 갈증과 공허함이 스미는 일상. 강박과 본능이 공존하는 불편한 진실 앞에서 눈을 질끔 감아버리는 영원한 사랑에 대한 꿈은 이율배반적인 본성과 마주친다. 내면 깊숙한 곳에 숨겨진 욕망의 실체를 바라보는 위태로운 여정, 꼭 감겨진 눈을 여는 거부할 수 없는 욕망의 세계 속에서 당신의 눈은 어떤 진실은 바라보는가.

<EYES WIDE SHUT> by 최재훈 웨딩 부띠끄

45


46

MARCH l APRIL 2010


47


48

MARCH l APRIL 2010


49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정열을 남긴 전설의 여인 허스키한 목소리가 내뿜는 매니쉬한 관능미와 고혹적인 에로시티즘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마를린 디트리히. 전세계 여성들의 우상이자 남성들의 연인 오드리 햅번, 세계적인 섹시 심벌 금발의 마를린 먼로. 치명적인 매력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각인된 세기의 뮤즈가 신비하고 관능적인 여인의 페르소나로 다시 태어나다. Director 정영혁 Editor 조지연

Dress l 아뜰리에 레이(02-3444-7924), 로즈로사(02-515-6979), 크리스토프 초이(02-542-9737) Photography l 김진호(지니어스 스튜디오 02-3443-9801) Model l 최은정, 김현희, 이예슬 Hair & Make-up l Mico of 전민주(02-547-5320) Cooperation l Jewellery_Satellite(02-545-3270), Gioro(02-517-5727), Gallery Jewelry(1588-8742) Shoes_SYNN by itshoes(02-543-8132), What I want(070-7778-5923)

50

MARCH l APRIL 2010


Rebirth Interpretation ON The Muse of Ages

Headstall of fascination

[Magdalena Dietrich]

Princess of century

[Audrey Hepburn]

Last sexy symbol

[Marilyn Monroe] 51


52

MARCH l APRIL 2010


아뜰리에 레이 마를렌 디트리히

53


54

MARCH l APRIL 2010


로즈로사 오드리 햅번

55


56

MARCH l APRIL 2010


크리스토프 초이 마를린 먼로

57


COURTURE MEMORIES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만드는 깊은 멋, 특별한 감각과 만난 섬세한 터치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감성의 순간을 기억한다. Photography 홍진(Urban 스튜디오)

Dress l Atelier Ray(02-3444-7924) Model l Anna Hair & Make-up l 제니하우스 three(02-3448-7114) Hair 아이린, Make-up 신혜령

58

MARCH l APRIL 2010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비대칭 어깨라인과 부드러운 아이보리컬 러의 오간자 실크, 스커트부분의 러플까지 올 봄 시즌의 로맨티시 즘을 반영한다.

59


아름다운 실루엣을 살려주는 하트넥라인의 여성스러움과 과장된 퍼프소매 연출의 아방가르드한 느낌이 조화된 퍼플 컬러 드레스.

60

MARCH l APRIL 2010


스칼럽 캐미컬 레이스를 전체적으로 티어드해 우아함을 고조시킨 다. 그 위에 비즈를 더해 화려하고 깔끔한 라인을 살려줘 눈부신 빛을 발한다.

61


EXPRESS YOUR IDENTITY ADMIT IT THE CODE 예전 신분을 구분짓던 초상화 속 귀빈의 기품과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매력의 유러피안 스타일리쉬 코드. Photography 김재혁(지니어스 스튜디오) Editor 조지연

Dress Designer l 크리스토프 초이(02-542-9737) Model l Natalie Hair & Make-up l 내함(02-541-8270) Hair 지영, Make-up 김선희 Cooperation l Jewellery_Satellite(02-545-3270), Gioro(02-517-5727)

62

MARCH l APRIL 2010


63


64

MARCH l APRIL 2010


65


WHITE SPOTLIGHT 절묘한 창의력과 패셔너블한 우아함으로 세계적인 명성만큼 확고한 스타

발렌티노(Valentino) 투명한 시스루 느낌의 수작업 꽃 모티브와 비즈

일을 가지고 있는 웨딩드레스 콜렉션. 최고급 소재의 완벽한 실루엣과 특

장식이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 하늘거리는 실크 시폰 소재가 신비로운

유의 세련미, 섬세한 터치로 지어낸 개성, 격조 있는 드레스는 전세계 여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들을 눈부시게 사로잡는다.

엘리사브(Elie Saab) 어깨 끈과 허리선의 비즈 장식, 입체 꽃이 포인 트. 실크 시폰과 오간자 실크가 어우러져 로맨틱한 여성스러움을 강조 한다.

Photography 정영혁 Editor 조지연

66

MARCH l APRIL 2010

Dress | 초이꾸뛰르(02-544-8915)


COLLECTION 림 아크라(Reem Acra) 앤틱하고 섬세한 모티브의 클래식함과 하이 웨이스트의 모던한 실루엣의 조화로 2010 S/S 콜렉션에서 볼 수 있는 뉴 모드.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 Carolina Herrera만이 가진 원단의 풍부한 느낌과 변치 않는 심플한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오렌지 골 드컬러의 리본 디테일이 포인트. Dress | 더 블레싱 브라이드(02-556-4123)

67


WHITE SPOTLIGHT 크리스찬 라크르와(Christian Lacroix) 화려한 로코코풍의 러플 디 테일이 환상적인 뒷모습을 완성해 로맨틱하면서도 화려한 인상을 남긴 다. 제니 리(Jenny Lee) 타프타 소재의 머메이드 라인으로 심플함이 강조 되면서도 섬세한 진주장식의 가슴 라인 디테일이 섬세하고 조화롭다.

Dress | 코네(02-518-6850)

68

MARCH l APRIL 2010


COLLECTION 아빈 페루치(Avine Perucci) 벨라인 실루엣으로 소녀다운 느낌을 주 며 골드와 실버 자수로 고급스러움이 공존한다. 리본 포인트가 허리선을 강조해 더욱 잘록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베라왕(Vera Wang)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머메이드 실루엣. 상체부 분의 바이어스 절개가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러플장식이 밑단을 한층 더 풍성하게 해주어 힙라인을 살려준다. Dress | 스포엔샤(02-548-2688)

69


화보 아장 1

70

MARCH l APRIL 2010


THE

MYSTERIOUS

SENSUAL

강렬하면서도 섬세하고 열정만큼 대담하며 프로페셔널한 관능이 피어낸 사랑의 뉘앙스. 순수한 실루엣과 에로틱한 본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독창적이고 세련된 유혹이 마음을 삼키는 순간, 비밀스러움을 간직한 신비로운 그녀의 눈빛과 마주치다. Photography 정영혁 Editor 조지연

1-2 Lingerie | Agent Provocateur(02-551-7088) Model | Hailey Hair & Make-up | 정현정 파라팜(02-540-6353) Hair 보라 Make-up 은채 Cooperation | jewellery_Satellite(02-545-3270) veil_atelie ray(02-3444-7924)

71


Love Basque, Love Thong Love Thong, Love Full Brief, Love Garter

72

MARCH l APRIL 2010


73


Love Slip, Love Brief

74

MARCH l APRIL 2010


Lovr Bra, Love Thong

75


Love Demibra, Love Thong

MARCH l APRIL 2010

76


77

Melody Basque, Love Brief


시계도 진화한다. 똑똑해지는 스마트 워치콜렉션

Smart Watch Collection 영원을 약속하는 예물수단으로만 넘겨버리기엔 시계는 너무나 똑똑해지고 시크하며 파워풀하고 우아하다. 고성능 테크놀러지의 결합체라 말할 수 있는 Smart Watch. 스마트폰을 비롯해 점점 세계는 스마트해지고 있다. 당신의 웨딩은 스마트한가? Editor 최원영

AUDEMARS PIGURT 위도, 경도를 서울의 중심에 맞추다 Royal Oak Equation of Time 세계 3대 명품 브랜드 인 ‘오데마 피게’. 그 중 로얄 오크는 시계 페이스에 최초로 8각형을 도입한 옥타곤(Octagon) 형태로 8개의 스크류만으로 고정하여 그 어떤 충격에서도 절대 분해 되지 않는다. 일출과 일몰을 나타내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데, 위도, 경도를 ‘서울’의 중심에 맞출 수도 있다. 2100년 3월까지 별도의 수정이 필요 없이 4년마다 돌아오는 윤년의 표기를 비롯해 날짜, 월, 문페이즈의 변화를 놀라운 정교함으로 나타내는 퍼페츄얼 캘린더 기능이 있다.

78

MARCH l APRIL 2010


ORIS 고성능 테크놀러지의 결합 Chronoris Chronograph 오리스만의 신기술이 도입된 크라운은 Quick Lock System이라고 하며 쉽게 크라 운의 잠김과 풀림을 조작할 수 있다. 케이스는 50미터 방수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 블랙과 오렌지 컬러가 조합된 안장형 가죽밴드는 크로노그래프(스톱워치)의 스포츠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

BELL&ROSS 스마트, 슬림, 스페셜한 BR-S CERAMIC INSTRUMENT 스위스의 벨엔로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BR-S CERAMIC INSTRUMENT’는 항공기 계기판에서 영감을 받은 기존의 BR01의 도시적인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SLIM, SPEACIAL, SMART를 모토로 6.8mm, 55g인 슬림 사이즈, 핑크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치장된 세라믹 코팅 케이스가 특징. 정제된 느낌, 매우 편안한 착용감도 큰 특징.

GLASHUTTE 손으로 감는 태엽의 감촉, PanoInverse XL 3시부터 6시 방향에 스완넥 스프링을 노출시켜 마치 다이얼 전체가 무브먼트의 모습처럼 보이게끔 연출한 파노인버스 XL. 손으로 태엽을 감는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하고 있으며 메인 다이얼 및 초침 다이얼, 파워 리저브를 나타내는 창이 모두 중앙에서 벗어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로즈 골드 소재에 브라운 앨리게이터를 매치한 컬러 콤비네이션이 감각적이다.

79


HAMILTON 스타일리시한 Khaki King Pilot Collection Hamilton이 2010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Khaki King Pilot Collection은 오랫동안 밀리터리 워치를 생산해온 Hamilton의 헤리티지와 스타일리시함이 조화롭게 결합되어있다. 스위스메이드 오토메틱 무브먼트 캘리버 2836이 장착된 46mm의 큼지막한 케이스는 기존 Khaki King 라인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케이스 뒷면은 투명하게 처리되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40년대 파일럿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의 3시 방향에는 day/date 창이 있으며, 라지 사이즈의 hands와 minute를 나타내는 큼지막한 인덱스는 Super-Luminova 기술이 사용되어 가독성이 높다.

80

MARCH l APRIL 2010


FREDERIQUE CONSTANT New Manufacture Tourbillon 지난 2000년 컴플리케이션 워치 중 가장 복잡한 구조인 뚜르비옹을 출시한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완벽한 공정을 거쳐 조립되는 메카닉 무브먼트로 오차없이 정확한 시간과 장인 정신이 엿보이는 케이스, 다이얼, 독창적인 스트랩을 통해 브랜드의 기품을 지켜 나가고 있다. 문페이즈 인디케이터, 12시 방향의 날짜 인디케이터, 9시 방향에는 낮과 밤을 표시하며 24시간 인디케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18케럿 로즈 골드는 188피스, 18케럿 화이트 골드는 88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만나 볼 수 있다.

BLANCPAIN 역동성과 우아함을 지닌 Leman Large Date 유럽에서 가장 큰 호수의 이름을 본 딴, 레망 콜렉션. 역동성과 우아함을 모두 지니고 있는 호수의 모습처럼 레망 콜렉션 역시 때와 장소에 고루 어울리는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빅 데이트 워치는 심플한 바 형태의 인덱스와 6시 방향의 날짜 창으로만 포인트를 준 극도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 손으로 쓴 듯한 날짜 창의 숫자가 인상적이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81


BREGUET 여성을 위한 시크한 디자인, Classique Collection 8068BA 52 964 DD00 브레게가 여성을 위한 쉬크한 스타일의 클래식 8068BA를 제안한다.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가 장착 되어 있는 클래식 8068BA는 브레게 클래식 라인 워치의 정교하고 우아한 선을 그대로 살리면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케이스와 미니멀한 화이트 마더 오브 펄 다이얼이 세련미를 더해 베스트 아 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다.

JAQUET DROZ 초침이 큰 시크한 디자인. Grande Seconde 자께 드로가 3월을 맞이해 행운을 의미하는 8자를 닮은 다이얼 디자인의 워치를 제안한다. 그랑드 세꽁드란 프랑스어로 ‘큰 초’를 의미하는 것으로, 시침과 분침보다 초침을 더욱 크게 표현한 것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화이트 골드에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해 심플하고 시크함이 돋보인다. 39mm 지름의 다이얼로 남성 및 여성 모두 함께 착용할 수 있다.

TISSOT 연인에게 다이아몬드를 선물하세요 PRC100 Diamonds 스위스메이드 시계 브랜드 티쏘에서 출시된 PRC100 Diamonds는 Top Wesselton컬러의 VS 급 다이아몬드 60개가 12각형 모양의 베젤을 두르고 있는 스포츠라인 제품이다. 고급스러우 면서도 시크한 느낌의 이 제품은 기존 200만원 대의 가격에서 연인들의 시즌을 기념하기 위 해 46~63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을 위한 최상의 아이템으로 추천할 만하다.

82

MARCH l APRIL 2010


Gc 모던한 유러피안 디자인Gc-1 Skeleton 2801 Gc워치에서 SE-1 시리즈의 리미티드 스켈레톤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내부 무브먼트 가 드러나는 스켈레톤 스타일에 선레이 실버 다이얼과 슈퍼루미노바 (야광) 바늘 침과, 17석 쥬얼을 사용하 였다. 블랙 색상의 미시시피 앨리게이터 스트랩과 송아지 가죽안감은 고급스러움을 더하였고, ETA2801 무 브먼트와 리미티드 에디션 넘버가 새겨진 케이스백은 최고의 스페셜 에디션 제품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 세계 100개 한정 수량.

Special EditionWatch

FORTIS 우주에서도 통하는 B-42 Flieger Black LIMITED EDITION 국제우주 정거장 공식시계 브랜드FORTIS(포티스)에서 B-42 Flieger Black 리 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포티스의 B-42 Flieger Black 리미티드 에디션은 블랙 PVD 의 견고한 바디에 시간당 28,800번 진동하는 무브먼트가 담겨있다. 화이트 컬러의 숫자판은 블랙의 다이얼과 선명하게 대비되며, 숫자와 바늘 모 두 수퍼루미노바 형광처리가 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2012개 한정 판매로 선보인다.

83


INTERVIEW

한복을 참 잘 만드는 바느질쟁이 한복연구가 박술녀 ‘그 사람에게 가장 어울리는 한복을 만들어내는 것’ 수많은 스타들이 박술녀 한복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자 박술려 한 복이 매력적인 이유다. 가장 한국적인 색을 내는 박술녀 한복은 우리 조상이 물려준 우리의 옷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 랑하는 마음이 바탕을 이루기에 값지다. Photography 정승룡(우리사진관) Editor 조지연

위치한 그녀의 아뜰리에는 ‘한복을 참 잘 만드는 집’으로 통한다. 청 담동에 스물 여섯에 시작한 한복 만드는 일은 이제 30여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가지각색의 명주와 고급주단이 빼곡한 작업실이자 숍은 화려함과 소소한 전통 의 멋이 공존하는 공간. 지하에는 밤낮 없이 몰두해 만든 그녀의 재산이자 인생 의 결과물인 5천 여벌의 한복이 진열돼 있다. 최근 ‘추노’를 비롯해 사극이며 명절,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면 언론을 통해 누 구나 한 번쯤은 봤음직한 한복이 박술녀 한복이다. 5천 여벌의 박술녀 한복에 는 그녀의 삶을 성공신화라고 부르기에 충분하리만큼, 한복 하나만 바라보고 살 아온 인내와 노력이 담겨있다. 한복을 참 잘 만드는 집, 박술녀 한복 “어릴 적 보았던 나지막한 산에 진달래가 알록달록 피어있던 그 아름다운 느낌 을 사랑합니다.” 오롯이 흐르는 금강과 진달래가 핀 뒷산, 봄바람에 흔들리는 배밭의 풍광을 보 고 눈물을 흘리던 감수성 풍부한 소녀는 지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 너로 성공했다. 박술녀는 지금도 그 진달래 색을 가장 좋아한다. 열정적인 생활 과 흡사한 강렬한 핫핑크는 그녀에게 더없이 잘 어울리는 수식어다. “우리 옷의 생명은 바느질이에요. 선과 색의 조화로움은 한땀 한땀 정성어린 바 느질로 완성되지요.” 바느질하는 소질과 재능을 타고 났다고 말하는 당당함이 있는 박술녀 한복은 한 번 맞추면 10년은 입을 수 있기에 최고의 소재와 이음선에 비중을 많이 둔다. 물려받을 수 있는 명품처럼 명품한복을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소명의식은 박술 녀 한복 브랜드의 철학이자 원칙. 물감의 차이가 아닌 화가에 따라 달라지는 그 림처럼 똑같은 원단을 가지고 어떤 사람이 어떻게 만드느냐에 차이가 있다는 이 치다. 명품한복은 분명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박술녀는 한복 만들 기를 즐기고 우리 조상이 물려준 우리의 옷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기에 정성과 마 음이 밴 한복을 짓는다. 유독 색상이 보석처럼 화사하고 선명한 이유도 그녀의 한복에 대한 마음이 반영된 결과리라.

84

MARCH l APRIL 2010


정말 부지런한 사람, 살아 있음에 감사한 사람 “살아 있으니까요. 몸은 고달프지만 살아 있기 때문에 고달픈 거 아닌가요. 그래서 항상 감사하면 서 살고 있어요.” 박술녀는 명성만큼 바쁘다. 매일 이른 아침 머리와 메이크업으로 단장을 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그 녀는 자기관리에도 철저한 사람이다. 아름다운 한복에 걸맞게 항상 곱게 단장을 하고 한복을 만들 며 박술녀를 찾아오는 고객을 최선으로 맞이한다.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과 시원하고 호탕한 입담 으로 만드는 거대한 친화력은 박술녀 자체를 신뢰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비결이다. 정말 부지런한 사람으로 꼽힐 정도로 일과 한복에 대한 열정은 삶 자체를 감사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기에 감당하 고 견뎌내는 부분. 지칠 대로 지쳤어도 경쾌한 음악이 나오면 춤을 출 수 있는 여유로움으로 유쾌 함을 전파시키는 활기참이 넘친다. 박술녀의 평소 옷차림은 바지나 양장 차림이다. 예쁜 옷을 좋아해서 틈이 나면 쇼핑을 즐기고 유일 한 취미도 쇼핑이다. 물론 프로답게 쇼핑을 하면서도 민감하게 트렌드와 유행 컬러 읽어 낸다. 한 복은 유행을 따지지 않고 만들지만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품격 있고 멋있는 한복을 만들기 위해 최 신 컬러를 접목시키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한복은 만드는 게 반이면 입는 게 반 “적어도 내 나라 한복도 멋있게 입을 자신이 있어야 진정한 멋쟁이 아닌가요.” 한복연구가로 불리는 그녀가 말하는 한복의 미는 아름다운 빛깔과 고운 선이다. 그리고 세계 어느 나라에 내 놓아도 결코 뒤지지 않는 과학적인 옷이라는 예찬도 이어진다. 치마가 길어서 불편할 것 같지만 타이트한 치마를 입었을 때의 긴장감과는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있는 한복은 갈아입을 때의 불편함이 있을 뿐 장점이 많은 옷이라고 설명한다. 예전에 비하면 한복의 트렌드에도 변화가 있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4년 전부 터 활동의 편리함을 위해서 배레는 좁아지고 고름도 짧아졌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진행되고 있 는 것. “한복은 잘 만들어 줬더라도 그 사람이 얼마나 바른 마음가짐으로 입느냐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그 래서 한복은 잘 입을 마음자세가 되어 있어야 하지요.” 박술녀는 한복을 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보다 한복을 입는 사람의 예쁘고 바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한복은 우리 대한민국 조상님들에게 물려받은 소중한 재산이라는 사실 을 잊지 말아야 된다는 점도 항상 강조한다.

85


INTERVIEW

전통·완벽·혁신의 브랜드 철학

미스터 필립 멀크 오데마 피게 CEO 방한 ‘오데마 피게’는 시계의 기술과 디자인의 선두주자로 통하는 브랜드 네임이다. 1875년 탄생된 이래 전통적인 수공제작을 고수하며 끊임없는 신소재 개발 과 창조적인 디자인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연구와 혁신성으로 전문가는 물론 수집가들에게도 아낌없는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첫 방한한 신임 CEO 미스터 필립 멀크(Mr. Philippe Merk)는 한국 시장에서의 기대를 밝히며 오데마 피게의 철학과 핵심가치를 설명했다.

Photography 이용태 Editor 조지연

86

MARCH l APRIL 2010


피게가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오데마 피게에는 오 데마 ‘전통, 완벽함, 대담성’이라는 3대 브랜드 철학이 있다.

Interview

AUDEMARS PIGUET

이것을 기본으로 오데마 피게를 지켜오고 있고 앞으로도 지켜갈 것이다. 하지만 이 브랜드 철학을 뛰어넘어 지금까지 지켜온 브 랜드 명성을 넘어서는 오데마 피게가 되려고 한다. 가족 경영을 유지하는 이유는? 사실상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중 창시자 가문이 현재까지 단 한 번도 그 명맥이 끊이지 않고 지 켜오고 있는 브랜드는 오직 오데마 피게뿐이다. 1875년 브랜 드 창립 이래 현재 135년 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방식으로 시 계를 생산하고 있다. 우리는 선조의 전통방식을 존경하고 그들 의 정통장인 정신을 이어 고수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 각한다. 명품시계를 구현하기 위한 오데마 피게만의 노력이 있다면? 오 데마 피게의 모델들은 전 과정이 수공으로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워치의 경우 ‘리미티드 프로덕션’으 로 1년에 2~3피스밖에 제작되지 않는다. 장인의 수공 작업과 뛰어난 기술, 예술적인 디자인과 혁신 마인드를 지키며 브랜드 의 기본 철학과 정신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통성이 없는 스포츠 시계’가 되거나 ‘고루한 클래시컬 워치’ 또는 ‘디자인 만 중시하는 주얼리 워치’가 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오데마 피게의 가장 큰 업적은 무엇인가? 이미 여러 가지의 업적이 있다. 예를 들어 업계 최초로 카본 소재를 시계의 부품으로 사용한 점. ‘AP 이스 케이프먼트’를 개발해 단지 뚜르비옹만이 중력으로부터 시간의 오차 범위 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을 뛰어 넘었다. ‘AP 이스케이프먼트’는 두 개의 밸 런스 스프링의 회전으로 수직의 방향에서도 완벽한 균형감을 이루며 최적 의 상태로 시간의 정확도를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시계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시키고 무엇보다 워치메이커의 드림인 ‘윤활유가 별도로 필요 없는 기술력’을 담아내고 있어 뛰어난 기술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와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자면? 상당히 기대가 크다. 한국에는 2007년 말에 오데마 피게가 공식적으로 런칭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내에 보여준 성과는 놀랍다.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 시 장의 잠재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지금까지 오데마 피게가 쌓아온 각국에서 의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해 한국 파트너인 스타일리더와 긴밀한 의견 조율 을 통해 진행될 것이다.

오데마 피게의 장점은 각국의 시장 상황과 니즈에 맞게 탄력적으로 진행한 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브랜드 시계가 예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결혼을 앞둔 커플에게 권해주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시계가 신혼부부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둔다 는 점이 흥미롭다. 오데마 피게는 단연 신혼부부들에게 매력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 ‘timeless’ 컬렉션을 통해 그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 지금 당신이 차고 있는 시계는 어떤 모델인가? ‘쥴스 오데마 뚜르비옹 (Jules-Audemars Tourbillon)’이다. 쥴스 오데마 컬렉션은 오데마 피 게의 두 창시자 중의 한명 천재적인 제조자 ‘쥴스-루이스 오데마’이름에서 유래하여, 클래식한 라운드 워치의 진수를 보여주는 컬렉션이다. 기술적으 로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공정을 거쳐 철저한 정통 장인정신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임 CEO로서의 포부는 무엇인가? 세계 최고의 브랜드 CEO 의 자리에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높이기 위해 그리고 135년의 긴 전통을 지키기며,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87


INTERVIEW

신부의 행복한감정을 닮은

시폰실크 드레스

이명순 웨딩 드레스

이명순 디자이너는 일생의 단 한 번이라는 신부의 특별 함을 배려할 줄 아는 깊음과 명품을 짓는 섬세한 감성 의 손을 지녔다. 최상의 원단과 정성을 불어넣는 극진 한 과정을 통해 결혼을 맞이하는 신부의 마음이 고스란 히 담긴 드레스가 완성되고 이명순 디자이너는 그 속에 서 행복을 찾는다.

Photography 이용태 Editor 조지연 l 김유나

88

MARCH l APRIL 2010


“드레스를 디자인할 때는 그 드레스를 입는 신부를 생각합니다. 결혼을 맞이하는 신부가 느낄 행복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야 하고 일생을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돼야 하니까요.”

프랑스 파리에서 1년에 한번 열리는 ‘프리미에 르 비종’에서 최신 원단을 직접 골라 수입하고 매 년 이탈리아 웨딩 컬렉션에도 참석하는 그녀는 2007년 ‘리 휴 클로짓’을 론칭, 2009년 4월에 는 한국웨딩산업진흥협회 회장직을 맡는 등 열정 적인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국의 브랜드를 알리는 목적으로 한국웨딩산업 협회(kowa)와 자매 결혼한 일본웨딩협회(bia) 와의 교류 등 신뢰를 기반으로 브랜드 글로벌화 를 위한 해외 진출 방향과 이와 함께 교육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교류사업, 드레스 피팅 요금 제 절의 등의 계획도 명확하게 잡혀있다. 바쁜 일 상에서도 가족과 함께 본 영화, 친구들과 만났던 카페의 독특한 인테리어나 아기자기한 소품, 이 따금 들르는 갤러리의 전시회에서도 많은 것을 얻 는 그녀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과 공 간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과 감상을 하나도 놓 치지 않고 디자인에 반영한다. 그런 이명순 디자 이너가 꼽는 올해의 드레스 트렌드는 백아이보리 계열의 컬러 같은 밝은 색상이다. 상체의 포인트 나 볼륨감,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모티브를 살 려 시폰이나 오간자, 여러 가지 소재를 사용한 세 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는 밝은 경제에 대한 전망 에서 비롯된다고.

멋내지 않은 듯, 멋이 살아나 세월이 흐른 뒤에도 그때의 감동이 살아날 수 있는 드레 스. 이명순 웨딩드레스에 담긴 심플하면서도 세 련되고,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품격은 20년간 우리나라 웨딩드레스의 한 축을 이루며 고집해 온 그녀의 디자인 철학과 역사를 비춘다. 지금껏 한결같이 신부를 아름다고 우아하게 만들 기 위해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을 창출해 내며 심플한 라인에 충실한 그녀만의 차별화된 드레스 를 선보이고 있다.

이명순 디자이너의 디자인 콘셉트는 실루엣과 선, 전체적인 밸런스의 조화에 있다. 심플한 라인이 주는 우아함을 강조하기 위해 입체적인 패턴을 주 로 사용하고 시폰 실크 드레스를 바탕으로 원단, 패턴, 디테일까지 일일이 직접 손을 댄다. 특히 자유로운 입체재단과 볼륨의 강약, 소재의 믹스 매치를 적용해 드레스를 한층 아름답게 표현함과 동시에 인체공학적인 패턴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 을 추구하며 여성만의 곡선의 미를 강조한다.

수입 드레스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유행 에 민감해 개성이 부족한 수입드레스에 비해 국 내 디자이너의 드레스는 한국인의 체형과 잘 맞는 피 팅감과 신부 개개인의 개성에 적합한 옷을 선 별하기 쉽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기에 걱정 대신 자신감이 넘친다. 여성의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출발하므로 항상 긍 정적인 마음가짐과 생활 태도를 가지기를 권하는 이명순 디자이너는 주변 사람들까지도 윤택하게 만드는 긍정의 힘과 더불어 시간과 장소를 초월한 기품있고 감각적인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89


INTERVIEW

글씨에 ‘혼’을 꽃피우는 사람 이상현 캘리그라퍼 약 10년 전만 해도, 어떤 제품의 이름을 컴퓨터 속 반듯한 글꼴이 아닌 제품의 느낌을 담아 꿈틀대는 손글씨로 쓸 수 있다 는 생각을 쉽게 할 수 없었다. 시나브로 이 생각의 영역을 넓히는 데에 매진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붓을 잡은 연기자’, 이상현 캘리그래퍼다. 서예 전공자로서 생활 곳곳의 디자인에 ‘묵향’이 가진 혼을 불어넣겠다는 옹골찬 다짐을 품고 불모 지 앞에 섰던 그는 이제 세상에 수많은 ‘글씨꽃’을 피우는 중이고, 꽃에 더 깊은 향기를 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Photography 정영혁 Editor 이하림(클레버스 기자)

# 시작 대학과 대학원 모두 서예를 전공한 이상현 캘리그라퍼. 당시 젊은 서예학도에게 가장 짐으로 다가 오던 것은 ‘서예’에 대한 주변의 시선이었다. “남들 앞에서 ‘저 서예 합니다’라고 하면, ‘젊은 사람 인데 서예를 하네? 두루마기를 안 입고 다니네?’ 이런 반응들이 나오더라고요. 사람들에게 서예가 고루하게만 인식되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이 인식을 깨려면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서예를 가 장 쉽고 편한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겠다 싶었어요. 사람들이 생활 디자인 하나하나에서 묵향을 맡고 붓맛을 느낄 수 있다면, 서예도 기존의 지루한 이미지를 벗고 조금 더 새롭게 느껴질 수 있겠더라고요. 이건 시대적 흐름과 조응하는 ‘퓨전 서예’의 개념이라 할 수 있을 텐데, 한국적 글씨를 표현하기 위해 문방사우를 선택한 제 작업을 보면서 ‘한국적 디자인’의 표현 방식에 목말라 하던 디자인 업계에서도 환영하더군요.” 야심차게 뛰어든 일, 첫 도전의 기회는 생각지 못한 곳에서 찾아왔다. “로고 타이틀 작업에 캘리 그래피를 써 달라고 모 식품 회사를 자주 찾아갔었는데, ‘춘면’을 출시하면서 제게 시안 경합에 참 여할 기회를 줬어요. 큰 기대 없이 참가에만 의의를 두고 시안을 냈는데, 제 시안이 선택받았더라 고요. 제 글씨가 담긴 제품이 전국에 출시된다는 사실에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좋았죠. 그 때 가 지고 다니던 배낭에 ‘춘면’을 한가득 넣고선, 아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이 제품의 로고가 제 글씨라 고 말하면서 ‘춘면’을 건넸어요. 제게는 아주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입니다.”

# 작업 늘 새로운 느낌을 받고 싶어 한 번 갔던 술집은 다시 가지 않으려 한다는 이상현 캘리그라퍼. 작업 을 할 때에도 틀에 박힌 도구만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문방사우 중 한 가지는 꼭 전통적인 소재를 이용하자는 것이 원칙이에요. 하지만 때로는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전 하고자 하는 느낌을 딱 떨어지게 표현하는 데에 도움이 되죠. 초기에 받았던 제안 중에, 마흔 권짜 리 동화책의 제목을 전부 캘리그라피로 바꾸자는 것이 있었어요. 한 자루의 붓으로 여러 책들의 제 목을 써 봤는데 ‘꼴’만 바뀔 뿐 ‘맛’이 바뀌지는 않더라고요. 그 때 퍼뜩 생각이 떠올라 런닝셔츠를 찢어 붓대에 감아 써봤더니 ‘맛’이 달라지더라고요. 그 뒤 화초 뿌리,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으로 써 봤더니 또 ‘맛’이 다르더군요. 쓸 수 있는 도구의 범위가 넓어지는 순간이었어요. 또 어떤 종이를 쓰느냐에 따라서도 느낌이 달라지죠. ‘혈의 누’는 냅킨을 펼쳐 놓고 이쑤시개에 간 장을 찍어 만들어낸 작품이에요. 때에 따라서는 엠보싱 화장지의 울퉁불퉁한 느낌이나 크리넥스의 부드러운 느낌이 필요하기도 하죠. 꼭 붓과 화선지가 아니어도 생활 속의 많은 것들이 글꼴의 감성 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 쓰일 수 있어요.”

90

MARCH l APRIL 2010


스스로를 ‘붓을 잡은 연기자’라 칭하는 그는 연기자들이 다각적인 준비를 통하여 배역을 준비하듯, 그 대상의 표정을 제대로 담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대상에 다가가려는 시도를 아끼지 않는다. 몸으로 경험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과감한 일’도 생긴다. “ ‘타짜’의 로고 타이틀을 작업할 때, 거듭 글씨를 써 봐도 마음에 드는 작품이 나오지 않아 고민 끝에 도박 장을 찾았어요. 10분만에 거액을 잃고선 작업실로 돌아와 문하생들과 판을 벌려 봤죠. 마 침 저한테 아주 좋은 패가 들어왔더군요. 이때부터는 좋은 패를 갖고 있다는 걸 들키면 안 되니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죠. ���판에 패를 어떻게 할까 하는 것도 고민이 되었어요. 멋있게 던질까? 아니면 무덤덤한 척 하면서 내려놓을까? 이런 여러 가지 생각 을 하면서 패를 내려치는 순간, 느낌이 딱 오더군요. 얼른 종이를 펴서 칡뿌리 붓에 먹물 을 묻혀 그대로 썼어요. 신기한 건, 다른 후보작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연을 담고 있는 시안이 결국 선택받는다는 점이었어요. 느낌은 통하더라고요.”

아침, 2010

칡뿌리 붓에 먹물을 묻혀 써내린 타짜 캘리그라피

# ‘제대로’ 알리기 이상현 캘리그라퍼는 수많은 제품 광고와 로고 타이틀 작업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단독 또는 합동 퍼포먼스를 열며 서예의 고루함이 아닌 캘리그래피의 친근 함을 알리는 것 역시도 그에게는 중요한 일들이다. 특히 그의 합동 퍼포먼스는 캘리그래피의 현대성을 부각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 작업을 통해 알려진 캘리그래피의 이미지는 서예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장르와는 합동 퍼포먼스를 했을 때는 되레 그 이미지를 강화할 우려가 있어 시도하지 않았어요. 대신 홍대 인디밴드나 일본 실험음악가, 재즈 연주자나 현대무용가 등 현대의 느낌을 가진 예술가들과 함 께하는 데에 치중했지요. 맥을 짚다 보니 소통이 안 될 곳이 없더라고요. 작업을 하면서 줄곧 느꼈던 것은 얼마만큼의 관심을 갖느냐가 무엇을 표현하느냐에 달려 있더라는 것이었어요. 젊은 느낌의 대상을 담아낼 수 있어야 젊은 친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전통성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성을 추구 하는 일이 계속 필요하다고 봐요. 붓글씨의 현대적 감각을 알리는 일이라 할 수 있죠.”

# ‘생각과 책임이 있는’ 예술가 ‘생각과 책임이 있는 예술가’. 이상현 캘리그라퍼가 생각하는 예술가의 이상적인 자세다. “제 가슴에 남은 한 공동 작업물의 경우에는, 제가 그 일에 대한 보수를 받지 않았고 또 제가 말하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그 결과물을 잘 알지 못해요. 하지만 제게는 그 작품이 ‘자존심 강하고 생각 있는 아티스트들이 하나의 작품을 위해 매진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돈과 명예를 준 작품 이상의 가치가 있죠. 작 품의 메시지에 울림이 있다면 그 울림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또 큰 기쁨이기에 최선을 다하고요. 일의 보람은 거기에 있어요.” 영화계에서 캘리그래피가 유행처럼 휘몰아치다 사라지는 광경을 보고 이상현 캘리그라퍼가 잠시 자신의 길을 가는 데에 혼란스러워할 때, 그의 한 대선배 는 ‘그 시대의 예술은 문화를 만든다. 예술가는 문화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유행은 돌고 돌 수 있지만, 예술은 한 장르로서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존재한 다’는 말로 그의 앞길에 빛을 주었다. 그는 이후 ‘책임 있는’ 예술가로서 캘리그래피가 유행이라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디자인의 한 장르로 튼튼히 뿌리 내릴 수 있게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각종 로고 타이틀 참여로 사람들의 실생활에 묵향이 스며들게 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작업 현장을 공개하여 캘리그래 피의 이름으로 붓글씨의 문턱을 낮추는 일들은 모두 그러한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그의 ‘혼’을 담은 손에서 피어난 ‘글씨꽃’이 이토록 찬연하고, 거기서 퍼져 나오는 묵향이 이토록 그윽하지 않은가.

91


MAN

“주방은 군대다”라고 외치는

요리하는 남자 레이먼 킴 이야기

드라마 ‘파스타’의 버럭 쉐프가 인기몰이 중인 이때, 리 얼 쉐프의 일상을 소개하는 진정한 버럭 쉐프를 만났다. 너털한 사람 좋은 웃음에 한 눈에 들어오는 콧수염 만큼 이나 쉐프라는 이름보단 그의 유년시절 꿈이었다는 헤 어드레서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이 남자, 요리라는 주 재료가 나오면 금세 무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니 쉐프 ‘ 레이먼 킴’과 남자 ‘레이먼 킴’이 마치 다른 사람인양 ‘지 킬 앤 하이드’를 연상시킨다. 캐나다의 한 덩치들을 과 감히 물리치고 쉐프로서 빠른 성공을 이뤘고 감각 있는 다이닝 공간을 완성 시키는 ‘레스토랑 컨설턴트’로 핫 플레이스라 손꼽히는 Grillmac(그릴맥)과 Blank(블랑 크) 1,2호점을 연달아 오픈하면서 자문의 역할을 톡톡 히 해내고 있다. <BLANC>을 위해 ‘애프터 웨딩 파티’ 테이블에 활력을 줄 감각 넘치는 요리를 손수 장만해 배 움의 한 수를 준 그가 말하는 리얼 쉐프 이야기, 그를 알고 레시피를 따라간다면 솜씨 없는 당신의 요리도 백 전백승이다. Photographer 신기정 Editor 이햇님기자

92

MARCH l APRIL 2010


동양의 소년, 캐나다의 거인들과 싸우다 “한국인이자 캐나디언으로 살아온 지 근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1991년 캐나다로 이민을 간 후 항공대에 다니던 시절 우연히 듣게 된 교 양으로 요리를 시작하게 된 것이 발단이었다. 요리, 그저 단 한마디로 재 미있었다. 모르는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것에 대한 새로운 발견, 요리 를 통해 1+1=2 만이 아닌 3도 될 수 있고 4도 된다는 것을 배웠다.그 것의 매력에 빠졌다. 그렇게 시작된 내게 동양인이라는 타이틀과 언어의 장벽은 흡사 맛있는 전주 비빔밥집에 흑인 쉐프가 등장해 어안을 벙벙하 게 만드는 일과 같았다. 그런 그들 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하나의 힘 이란, 노력뿐이었다. 정해진 시간보다 늘 먼저 도착했으며 해야 되는 일 이 아님에도 끝나는 시간까지 남아 쓰레기 버리는 일을 도맡았다. 어린 동양인이라고 얕보는 그들에게 발휘할 만한 지휘력은 통하지 않았다. 무 시하며 핏대 세우는 주방장들은 모두 집으로 돌려보내기도 했다. 그렇게 혼자 싸웠고 결국 이겨냈다. 21살 적은 나이에 쉐프의 신임을 얻어 그 를 대신 할 수 있는 입지에 설 수 있었다. 인종적인 잣대로 핏대를 세우 는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저력은 단지 성실함 하나였다. 그렇 게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쉐프라는 자리를 다졌다.”

세계의 맛을 음미하다 “캐나다의 토론토, 캐나다의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한 지역이자 각국의 다양한 인종의 문화가 모인 곳이다. 그곳에서 동양의 굴레를 벗을 수 있 었다. 이민자들이 가진 정통적인 본토맛을 경험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그곳에서 프렌치와 이탈리아로 배움을 얻었고 스페인의 음식으로 기반을 다졌다. 그들이 먹는 진정한 본토 스타일로 맛에 대한 진실을 얻었고 그 안에서 한 단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변형된 스스로의 스타일을 찾아 갈 수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요리는 이제 ‘레이먼 킴’만의 북미식 요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단, 퓨전은 ‘레이먼 킴’의 요리가 아니다. 고 추장과 생크림을 섞어 만든 끔찍한 요리가 아닌 스테이크에 수프 대신 개 운한 국을 곁들일 수 있도록 한자리에서 각국의 가장 뛰어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 그것이 다양한 요리를 경험한 스스로만의 경쟁력이다.”

Illustration 고란

주방은 실험실이다 “지금껏 2명의 쉐프를 배출했다. 그들에겐 본 것은 어떠한 기초 지식도 아니다. 어설프게 배워 요리를 한다고 자부하는 친구들보다 아무런 배경 이 없는 친구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편이다. 그들은 자만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항상 그들에게 주방을 공간은 열려 있고 그것을 활 용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진정한 쉐프가 되기 위해선 영업외적 으로 주방을 자신만의 공간으로 만들 줄 알아야 한다. 이별을 경험함에 한층 성숙된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다양한 시도를 통한 실패로 자신 만의 색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얻어낸 실험의 결과로 군대 같은 주방의 공간을 넘어서 손님의 취향까지 지휘할 수 있는 쉐프가 되었다면 진정한 프로쉐프로 거듭난 것이라 생각한다.”

입에 사치하지 않는다 “다이닝을 즐기는 손님들을 위한 멋진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쉐 프라는 이름으로 주방에선 까다로운 입맛이지만 평상시에 허기를 달래기 위해 김치에 국만 있으면 밥한 공기를 뚝딱 해결한다. 수라 상 같은 한정식보단 어머니의 손길이 느껴지는 소박한 김치와 개 운하게 들이킬 수 있는 우거지 된장국을 더 좋아한다. 쉐프라는 이 름에 의한 완벽함보단 사랑하는 여인이 만들어주는 어설픈 요리에 행복해하며 잘 삶은 어머니의 돼지고기에 감탄한다. 이런 내게 가 끔은 특별한 욕심으로 배탈이 나는 경우도 있다. 특정한 음식의 맛 을 찾을 때 일어나는 쉐프로서의 기질로 그 맛을 분석하기 위해 한 끼에 생선 대여섯마리를 한꺼번에 먹어 배탈이 나는 뜻밖에 과욕 을 부리곤 한다.

함께 먹기 좋은 것, 그것이 진정한 요리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에 치중하는 시대이다. 자연히 요리라는 분 야에도 깊숙하게 디자인이 막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단, 요즘 의 젊은 친구들처럼 디자인에만 치중하는 것은 진정한 요리가 아니 라고 생각한다. 함께 테이블에 앉아 맛있고 편하게 먹기 좋아야 한 다. 행여나 깨어질까 노심초사 건들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한입 베어 문 것보다 사진 찍기가 더 났다면 그것은 요리가 아니다. 맛 있게 나눠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요리라고 생각한다.”

남자 ‘레이먼 킴’, 결혼식은 축제다 “웨딩쉐프로서 케이틀링을 준비한다면 처절히 손님을 배려할 것이 다. 육류, 해산물, 야채 등으로 종류별 몇 가지 요리를 선보이고 그날의 주인공의 선택 안에서 다시 그날의 하객들이 직접 음식을 고를 수 있게끔 초대장에 선택권을 줘 특별한 기분을 선사할 것이 다. 또, 달콤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초코릿으로 다양한 시도 를 해볼 것이다. 단, 한 남자로서는 소박한 웨딩을 꿈꾼다. 신랑 은 소 한마리를 그대로 구운 바비큐를 굽고 신부는 앞서 추천한 ‘ 파에야’를 접시에 담아 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저 신랑, 신부 의 얼굴만 쳐다보고 돈 낸 만큼 밥만 먹고 급히 떠나는 흡사 장사 같은 결혼이 아닌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복의 향연 그대로를 만 끽하고 싶다.”

93


94

MARCH l APRIL 2010


TEL : 02-547-5320~1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7-5 투구빌딩 3

95


FOCUS

LET’S BE CREATIVE IN LOVE

갤러리 공방 ‘SONO FACTORY’에서 진행된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 트.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는 토요일과 일요일 one-day 코스로 제공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커플만의 실버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미니코스’에 초대됐다. Photography 정태진 Editor 편집부

“하나밖에 없는 반지라 값지네요. 반지를 만드는 과정처럼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 고 다짐합니다.” 금속은 생각보다 섬세하기 때문에 어렵고,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실수하기 마련이 어서 연인 사이의 감정과 닮았다. 커플들이 노력하여 사랑을 이어가듯이 다루기 어려운 금속 작업을 하면서 살살 금속을 달래는 느낌으로 작업하다 보면 어느새 정성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금속 공예품을 만나게 된다. 지하 1층에 자리한 공 방.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예를 직접 체험하여 만들 수 있는 독특한 기회에 참여 한 두 쌍의 커플은 정성을 다했다. 포르투갈어로 ‘꿈의 공장’이라는 뜻을 지닌 SONO FACTORY는 카페와 아트숍 을 겸한 갤러리 공방이다. Art Sharing을 콘셉트로 금속공예뿐만 아니라 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장르의 체험을 통해 예술가와 대중이 함께 특별하고 값진 경 험을 만들어내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는 ‘문화공장’을 지향한다.

장소협찬 소노팩토리(02-337-3738 / SONOFACTORY.COM)

3월 결혼식을 치르는 김민석, 정의지 커플

제작과정

96

MARCH l APRIL 2010

제작과정

커플링 완성


박춘연 원장과 진수아 부원장이 이끌어가는

파크에비뉴 도심속의 공원 도산공원 정문에 자리하고 있는 미의 궁전 파크에비뉴!! 도산공원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original rounge에서 멋진 경관을 보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그 곳. 고객의 내면에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편안한 주변 경관에 고급스러움까지 더한 파크에비뉴. 평생 단 한번의 추억으로 기록되는 결혼식. 한번뿐인 결혼식인 만큼 모든 이의 축복 속에 사랑받는 신랑 신부를 위한 세심한 배려와 아름다움을 창출해내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있다.만혼이 부쩍 많 아진 요즘 파크에비뉴에서는 건강하고 뽀송뽀송해 보이는 동안메이크업으로 예비 신랑신부 혹은 연 상연하 부부의 러브콜을 받는다.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파크에비뉴의 동안메이크업 비법은 리허설 촬영과 본식 촬영에 따라 나뉜다. 리허설 촬영 때는 조명에 견딜 수 있도록 피부를 투명하게 표현하 고 세미 스모키 화장으로 마무리하며, 헤어는 소녀적인 감성과 러블리한 느낌, 90년대의 복고풍까 지 다양하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상담 과정부터 직접 진행하고, 신랑을 위한 드라이와 메이크업 서비스 도 이루어진다. 동안메이크업 비법은 촬영과 본식의 차별함을 두고, 신물보다 사진이 안 나오는 신랑 신부들을 위한 카메라 테스트를 직접하는 메이크업실의 박춘연 원장과 진수아 부원장의 1:1 맞춤으 로 예민한 신부까지도 감동을 준다. 어딘지 모르게 사랑스러운 느낌이 나고 오늘따라 왠지 더욱 자신 감이 생기는, 은근하고 자연스럽지만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눈길이 멈추는 당신을 만들어 드리는 곳. 파크에비뉴의 아름다움을 향한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 TEL 02-518-4004 서울 강남구 신사동 650 JJ빌딩 3,4층

97


LIVING

고품격 복합 문화 공간 로얄&컴퍼니

GALLERY ROYAL COMPANY 학동역 7번 출구를 나와 지나가다 보면 누구든지 레드 컬러의 R이 있는 빌딩에 잠시 눈길을 보인다.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이곳이 바로 로 얄&컴퍼니 사옥이자 복합 문화 공간으로 알려진 ‘갤러리 로얄(GALLERY ROYAL)’이다. 갤러리 로얄은 40여 년간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 용하여 물과 관련된 생활 문화 사업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로얄&컴퍼니 주식회사(구 로얄TOTO)가 진정한 생활문화기업으로 책임을 다하 고자 선보인 공간이다. Editor 김민정(클레버스 기자)

‘갤러리 로얄’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욕실전문 갤러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곳 북카페나 레스토랑과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세련되어 보이는 건물의 외양과는 상관 없이 안쪽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친근한 공간을 품고 있다. 건물 안으로 들 어서면 계단 아래로 국내 최대 규모의 욕실전문 종합전시장임을 자랑하듯이 상당히 넓은 공간을 차지한 ‘전시장 목간(沐間)’이 보인다. ‘갤러리 로얄’은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이름에 걸맞듯이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라고 하면 보통 회화, 공예 등의 작품 전시회가 떠올리지만, 이곳은 생 소하게도 욕실전문 종합전시장이다. 블랙과 화이트의 심플함이 느껴지는 바 닥과 벽에서 노란 조명이 따스하게 비치는 곳이 욕실이 맞나 싶을 정도. 여 기저기에서 하얀색과 반짝이는 스테인리스의 은빛이 가득한 욕실 제품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안정된 품질을 추 구하여 욕실용품의 브랜드화를 선도하는 로얄&컴퍼니의 욕실 제품들은 로 얄&컴퍼니 40여 년의 세월이 묻어난다. 욕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입욕제와 바디로션, 비누, 아로마향 등의 제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고 제품을 사용 해 볼 수 있는 체험실도 마련되어 있어 편의를 제공한다. 따로 마련된 안쪽의 공간에는 평형별로 실제 욕실모습을 갖춘 모델룸 부스 들이 있어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최근 선진욕실문화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욕실 인테리어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한 다. 많은 예비부부, 리모델링에 관심이 있는 중년의 주부, 세련된 욕실을 원 하는 골드미스 등의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해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 매하고 설치하는 문제까지 쉽게 진행한다. 맞은편에는 다소 생소한 제품들 도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를 위한 높이가 낮은 변기부터 신체가 불편한 장애 우, 임산부, 노인들을 위한 욕실 손잡이 등 맞춤형 제품들은 열린 사고관념 에서 시작된 로얄&컴퍼니의 ‘사람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해준다. 이처럼 욕 실 종합전시장 ‘갤러리 목간’의 매력은 다양하다. 선진욕실문화는 특별한 것 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단순한 제품전시보다는 효율적인 물의 사용, 노인과 아이들을 위한 욕실용품에 이르는 물과 사람이 만나는 행복한 공간으로서의 욕실문화를 제안하는 것이다. 로얄&컴퍼니의 종합 욕실 문화, 제품 전시장 인 ‘갤러리 목간’은 사람을 위한 욕실 디자인 문화를 전시한 공간이다. 위층에는 아늑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인테리어의 ‘북카페와 레스토랑’이 있 다. 원목 테이블과 앤틱한 제도판 테이블에 매치한 프리츠 한센 세븐 시리즈 의 독특하고 모던한 의자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수다를 떨 수도 있고, 인테 리어와 건축문화 서적이 갖춰져 있어서 책을 보면서 여유롭게 차를 즐기거 나 맛있는 이탈리아 퓨전요리를 맛볼 수도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200여 종의 와인을 갖춘 ‘와인 바’는 빈티지 하면서도 단정 한 앤티크 명품 가구와 소품이 어우러져 있어 아늑한 분위기에서 와인을 즐 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아트 갤러리’는 상시 새로운 기획 전시로 다양한 작품 전시회가 늘 열리는 곳이다. 미술애호가나 미술평론가들의 수준에 맞추기보다는 갤러리를 찾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갤 러리를 지향하고 있다. 사전에 예약하면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을 직접 들으 면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그린하우스 형상으로 푸른 잔디가 정돈된 정원과 투명한 유리로 덮인 ‘렉쳐 홀(LECTURE HALL)’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여 각종 인테리어, 문화, 아트 강좌가 열리는 ‘로얄 아카데미’다. 매달 진행되는 각종 문화강좌를 통 해 로얄&컴퍼니 고객들과의 또 다른 문화 활동의 접점이 되는 공간으로 사 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98

MARCH l APRIL 2010

갤러리로얄 Open 10am~7pm[월~금], 10am~5pm [토], <강좌 안내 02-3218-6400 / www.iRoyal.kr> 사진_목간제공


www.kimchungkyung.co.kr TEL : 02-3446-2700 서울 강남구 논현동 70-5 새티빌딩 3,4,5층

99


HONEYMOON

도시의 낭만과 대자연의 신비로움

호주 멜번 허니문 Melbourne Holic 풀빌라 리조트 허니문이나 휴양지 허니문이 단조롭다고 느껴지는 당신이라면 세련된 도시에서의 문화 체험과 이국적인 자연과 함께 하는 둘 만의 낭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호주 멜번으로의 허니문을 추천한다. 보헤미안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도심 골목을 누비며 독 특한 멜번 예술가들의 감성을 느껴보거나 향긋한 포도 내음 물씬 풍기는 와이너리에서 향긋한 포도주 한 잔 기울여보자. 죽기 전에 꼭 가보 아야 할 관광지 중 하나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달려보는 것도 좋겠다. 호주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 멜번 멜번은 호주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로 일컬어진다. 멜번 다운타운에 들어서면 무엇보 다도 멜번이 발산하는 고풍스러우면서 낭만적인 모습에 가슴이 뛴다. 중세 유럽을 연상 시키는 건물과 뾰족한 첨탑을 가진 성당도 있고 트램과 마차가 경쾌하게 도시 곳곳을 누 빈다. 야경이 아름다운 야라강 주변과 세인트 킬다 비치는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골 목골목마다 들어선 클래식한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는 진한 커피향과 달콤한 디저트향이 발걸음을 유혹한다. 멜번에는 이처럼 둘만의 추억의 흔적을 남길 곳이 너무나 많다. 멜번 시내는 정방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도 한 장만 있으면 어디든 쉽게 찾아다닐 수 있다. 특히 트램을 이용한다면 멜번의 주요 관광지 어느 곳이든 쉽게 갈 수 있다. 현 재 전 세계적으로 트램을 주요 교통수단으로 운행하는 도시는 많지 않기 때문에 트램은 멜번을 상징하는 하나의 코드이다. 그 중 정방형의 멜번 시가지를 감싸고 도는 붉은색의 시티서클 트램은 관광용 트램으로 무료로 운행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와준다.

100

MARCH l APRIL 2010


호주 쇼핑의 중심지 과거 섬유산업을 바탕으로 성장한 도시답게 멜번은 현재 호주 패션 산업을 좌 우하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는 매년 봄, 로레알 멜번 패션 페 스티벌과 멜번 패션 위크 등 패션 관련 호주 최대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 멜번 을 호주의 패션 1번지라고 여기는 멜버니안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며 그만큼 거 리에서는 세련되고 멋진 옷차림을 한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한마디로 멜 번 시민들은 멋쟁이들이다. 젊은이들과 펑키족들까지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 차림을 위해 많은 신경을 쓸 정도이며, 즐비한 옷 가게들은 학생들과 예술인 등 많은 패션 리더들을 유혹한다. 멜번에서의 쇼핑은 명품 쇼핑 보다는 멜번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만들어 내는 독특한 수공예품이나 패션 소품, 유기농 화장품 등의 쇼핑을 추천한다. 플린더 스 레인(Flinders Lane)이나 채플 스트리트(Chapel Street), 프라한(Prahran), 리치 몬드(Richmond), 브런즈윅 스트리트 (Brunswick Street) 등이 트렌디한 패션 아 이템이나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을 쇼핑하기에 좋다.

10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 멜번을 갔다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지. 바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다. 세계 자연 유산 중 하나로 많은 유명한 여행잡지나 여행가들에게 죽기 전에 꼭 가봐 야 할 곳으로 꼽히고 있다. 멜번의 남동쪽으로 200km가 훨씬 넘는 해안선을 따라가면 바닷가의 절벽들을 깎아서 만든 고속도로를 만날 수 있는데 그곳이 바로 유명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다. 관광객들의 탄 성을 자아내게 하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푸른 바다와 맞닿은 짙게 깔린 구름들이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겨내며 관광객들을 매혹시킨다. 아폴로 베이에서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거대한 절벽들이 있는 곳으로 꺾어 들어가게 되면 침식된 거대한 암석덩어리 12사도(Twelve Apostles)를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이 위엄스럽기까지 하다. 멜번에서 차로 6시간이나 달려야 할 만큼 멀지만 남태평양의 거친 파도가 만들어 낸 이 장대한 자연의 드라마는 호주를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꼭 보고 싶어 하는 곳이다.

허니무너들을 위한 이색 즐길 거리 멜번 마차 투어 멜번에서는 2~4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시티 투어를 할 수 있다. 고급스런 왕실마차에서부터 역마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마차가 있는데 유럽풍의 고풍스런 거리를 옛날 식 마차를 타고 돌아보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다. 시간과 코스는 관광객이 원하는 대로 운행된다. 30분에서 1시간 동안 시내를 한 바퀴 도는 비용은 마차의 종류에 따라 A$25~50 정도이며 예약은 멜번 관광 안내 센터에서 하거나 스완스톤 스트리트의 마차 승차장에서 할 수 있다.

트램카 레스토랑 멜번의 아름다운 거리를 관광하면서 호주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색 레스토랑이다. 진한 자주빛에 콜로니얼 시대의 실내 장식과 분위기는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하루에 총 3회 점심과 이른 저녁, 저녁시간에 운영을 하며 예약은 필수. 크라운 카지노 옆 125번 트램 정류장 앞 출발한다. www.tramrestaurant.com.au

102

MARCH l APRIL 2010


멜버른 이색 먹거리 달콤한 초콜릿과 코코블랙 유럽의 문화가 뿌리 깊게 박혀있는 호주인들은 초콜릿을 굉장히 좋아한다. 초콜릿 전문 판매점이나 초콜릿 카페 등에서 쇼콜라티에가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의 맛과 향을 즐기는 초콜릿 문화가 굉장 히 발달되어 있다. 쇼윈도에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종류와 모양의 초콜릿을 보고 있노라면 미각, 후 각, 시각이 모두 즐거워진다. 현재 멜번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가게인 코코 블랙(Koko Black)에서는 통유리 너머로 쇼콜라티에가 직접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의 핫 초콜릿은 멜번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꼭 먹어보아야 할 대표 아이템. 로얄 아케이드 내의 1호점을 비 롯해 콜린스 스트리트 등 멜번 내에만 모두 4개의 체인점이 있다. www.kokoblack.com

카푸치노와 라테 호주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맛보아야 할 것 중 하나가 카푸치노나 라테다. 오늘날 서울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체인점 커피 전문점의 획일화된 맛과는 전혀 다른 바리스타의 철학과 감각이 녹아 있 는 카페 고유의 커피 맛과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호주의 커피 문화의 수도라고 불리는 멜 번에는 수준급의 바리스타를 갖춘 카페들이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다. 특히 플린더스 레인(Flinders Lane)을 사이에 두고 있는 센터 플레이스(Centre Place)와 디그레이브스 스트리트(Degraves Street)는 멜버른 카페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곳에서 먹는 와플에 커피를 곁들인 브런치도 일품이다.

자료 제공 블루여행사 02-514-0585 / 호주빅토리아 관광청

허니문 호텔소개 소피텔 멜번(SOFITEL MELBOURNE) 훌륭한 지리적 여건의 편리함과 초특급호텔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훌륭한 특 급호텔로 호주 최고의 호텔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멜번에서 마법 같은 허니문을 경험하기에 소피 텔만큼 좋은 곳은 없다. 소피텔 멜버른은 콜린스 스트리트의 파리스 엔드(Paris End)에 자리한 고급 5성 호텔로서 363개의 객실과 함께 아찔할 만큼 멋진 멜버른 전경, 세련된 레스토랑과 바, 복합 컨퍼 런스 시설 등을 자랑한다. www.sofitelmelbourne.com.au

103


파란 하늘과 하얀 마을

그리스 산토리니섬 Roman Honeymoon 일생의 한 번뿐인 여행이기에 신혼부부에게 허니문은 평생의 로망이다. 로망 허니문 여행지 1순위로 꼽히는 ‘그리스 산토리니’는 파란 하늘과 하얀 마을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축복받은 곳이다.

산토리니 섬은 화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섬의 둘레는 열길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변의 모래 는 검은 색이며 아직도 화산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화산섬에라도 가면 더욱 수증기로 인해 숨이 막힌다. 산토리니 섬의 경관은 크레타 섬보다도 더 아름답다. 절벽으로 이루어진 해변과 흰색지붕으로 된 집들이 이국의 멋을 자아낸다. 섬 북쪽에 있는 미노 아 문명의 동굴벽화 등이 주된 볼거리. 산토리니 섬은 아직도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데 과거 사라 진 제국 아틀란티스의 무대이기도 하다. 가끔 화산이 분출하지만 큰 위험은 없다. 섬은 거친 바 위와 화강암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미노아 문명의 후반기 유적들이 동굴벽면에 많이 남아 있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산토리니 섬은 지각 변동에 의한 화 산폭발로 대륙이 바다에 가라앉아 버렸고, 화산의 봉우리 일부분만이 해변으로 솟아 오른 것이 산토리니 섬이다.

피라와 이아 마을 피라(Fira)는 산토리니의 중심도시로 서부 해안의 위쪽 경사면 위에 있다. 가파른 계단으로 된 길 과 케이블카로 항구와 연결된다. 항구와 해안선이 매우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집들은 섬 의 독특한 스타일로 지어졌다. 수많은 창문과 둥근 아치형의 지붕이 있는 조그맣고 깜찍한 흰색 집들이 기절할 만큼 빼어난 경관을 보여준다. 이곳에는 대저택과 고고학박물관도 있다. 산토리니의 북단의 화산 분화구 가장자리의 절벽 정상 높은 곳에 있는 이아 마을은 산토리니에 서 단연코 가장 아름답고 그림 같은 마을이다. 특히 석양 모습은 가히 마력적이어서 전 세계적으 로 유명하다. 파란 하늘 아래 하얀 마을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고, 아무리 바라봐도 현실적이지 않은 환상적인 풍광이다. 이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 명소로 꼽히는 곳으로, 붉게 물들 어 가는 이아 마을의 모습은 언제 다시 꺼내 봐도 좋을 최고의 추억이 된다.

마을의 골목, 아름다운 일몰 감상 이상적인 기후를 가지고 있는 산토리니 섬은 세계적인 휴양지의 명성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골목골목 끊임없이 계속되는 행렬의 상점은 굳이 쇼핑을 하지 않아도 구경하는 즐거움을 준다. 피로스페파니와 이메로비글리 마을의 절벽 가장자리의 골목 산책은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 사랑을 고백하기에 적당한 조그마한 교회나 수도원 관 광도 낭만을 더한다. 산토리니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아 마을의 까마득한 절벽 위에서 그리스 토 종 와인인 진흙 와인 카바 캄바스를 마시며 노을 감상도 추천한다. 카마리, 페리사, 레드 비치 등 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산토리니의 수도 피라에 로프 웨이를 타고 올라가거나 가파른 계단을 당 나귀로 올라가보는 경험도 빼놓을 수 없는 추천코스이다.

104

MARCH l APRIL 2010


HONEYMOON

안드로니스 럭셔리 스위트 수 세기 동안 이아 마을의 아름다움은 그 어느 곳과도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가치를 보존 하고 있는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안드로니스 럭셔리 스위트는 산토리니 섬에서 가장 전통적 인 마을이라 일컬어지는 이아 마을에 위치한다. 평화로운 마을에서, 파노라마 같은 칼데라 전 망을 즐길 수 있는 절벽에 위치하고 있으며, 리조트 주변에서는 에게해를 관광할 수 있다. 안드 로니스 럭셔리 스위트는 가장 전통적이면서도 전 세계의 리조트들 중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즐 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넓고 조용한 객실에서는 감각적으로 디자인 된 창을 통하여 숨이 막힐 것 같은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긴장의 연속인 일상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고요한 이아 마을의 안드로니스 럭셔리 스 위트에서는 꿈에 그리던 풍경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산토리니 공항 혹은 아티니 오스 항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자료 제공 제이슨여행사 02-515-6897

105


FOCUS

파워감성 프리미엄 자동차

PLAYFUL,THE NEW VOLVO C30 다이내믹 스타일로 새로 태어난 도시형 해치백 모델 The New Volvo는 남다른 후면 디자인이 특징인 프리미엄 모델로 일상을 특별하게 채워줄 파워풀한 성능을 제공한다. 때론 도도하게, 때론 거침없이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동급 최고 편의사항으로 감성품질을 높였다. Editor 조지연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로 주목받는 ‘The New Volvo C30’. 2.4i엔진과 T5엔진,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Volvo C30은 감성품질로 프리미엄 자동차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국내에는 2030세대를 타깃으로 더욱 다이내믹해진 전면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편의사항, 안전의 대명사 볼보답게 능동형 안전장치 등이 추가되었다. 직렬 5기통, 2,435cc 배기량의 2.4i 엔진은 최고속도 215 Km/h, 최고 출력 170마력의 파워풀한 성능을 제공하고 저압 터보 방식의 직렬 5기통 T5엔진은 최고 출력 230마력의 1~100km/h가속성능 7.1초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360도, 어떤 각도에서도 시선을 즐겨라 The New Volvo C30의 가장 큰 변화는 한층 다이내믹해진 전면 디자인에 있다. 라인이 강조된 전면 범퍼 라인과 확대된 아이언 마크, 새롭게 디자인된 전조등으로 스포티한 느낌이 강화됐 다. 여기에 벌집 모양의 새로운 패턴을 도입해 다른 볼보 모델과도 차별되는 The New Volvo C30만의 개성도 더했다. 남다른 뒷모습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테일 게이트 디자인은 굴곡 있 는 라인들을 추가 적용하여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해줄 새로운 스타일링 키트도 옵션사양으로 제공한다. 알루미늄 재질의 안개등 데코, 전 후방 스키 드 플레이트, 측면 스커프 플레이트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욱 부각시킨다.

감각까지 스타일링하다 The New Volvo C30은 2030세대에 맞춰 감성품질을 더욱 높인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성인 4인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 도록 디자인된 독립된 구조의 시트는 블랙과 오렌지 컬러를 조합한 디자인 중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 택이 가능하다. 특히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시트 위치를 3개까지 저장할 수 있는 전동식 메모리 시 트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한 뒷좌석은 센터지향형 구조로 탑승자에게 보다 넓은 공간과 시 야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분리형 접이식 구조로 적재 능력까지 고려했다. 여기에 실 내에 사용된 모든 장식과 직물은 Oeko-Tex 표준 100 기준을 준수하여 장착됐다. 직물 및 가죽에 대해서는 알러지 유발 물질 및 유해 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도 어 손잡이, 안전벨트 버클 등에 대해서는 주얼리 기준의 접촉성 알레르 기 검사를 완료하여 탑승자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실내 공기 중 탄 화수소, 질소산화물, 지상층위 오존과 같은 오염물질을 차단시켜 주는 관리시스템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106

MARCH l APRIL 2010


라이프스타일까지 주목 받는 Style Issue Maker The New Volvo C30에는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동급 대비 최고의 편의장치들이 전격 탑재됐다. 자동차 키를 가방이나 주머니에 둔 상태에서도 시동을 걸 수 있는 키리스 고 (Keyless Go) 시스템이 적용됐고 iPod을 비롯한 다양한 MP3와 호환이 가능한 AUX 입력단자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T5모델은 10개의 라우드 스피커가 저음에서부터 고음까지 생생한 음질을 재현하는 다인오디오(Dynaudio)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까지 갖췄다. 안전운전을 위해 대시보드 상단에 팝업 방식으로 위치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옵션)은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작동된다. 특 히 TPEG기능을 갖춰 정체된 교통상황을 분석,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며 정차 시에는 DMB 시청도 가능하다.

지나간 흔적을 남기지 말아라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명성에 걸 맞는 능동형 안전장치는 사각지대의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알려주는 세계최초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을 제공한다. 양쪽 사이드 미러에 창작된 소형 카메라 로 주행 시 양쪽 사각지대에 다른 차량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이 시스템은 운전이 미숙한 2030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능. 야간 주행 시 스티어링 휠의 각도에 따라 램프를 좌 우 각각 15도까지 회전시켜, 운전자의 시야를 90% 이상 향상 시켜주는 액티브 벤딩 라이트도 추가됐다. 주행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후방 추돌을 예방하는 비상제동 경고등도 기본사양이다. 50km/h 이상 주행 중 급제동 시에는 브레이크 등을 반복적으로 점멸시키고, 30km/h 이하 속도로 감속이 될 경우에는 비상 경고등이 대신 점멸하여 후방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첨단안전 장치 또한 탑재됐다.

VOLVO CAR KOREA 02-3781-3862

107


SPRING WEDDING LOOK 따뜻한 봄 시즌, 다양한 맞춤 서비스로 생애 최고의 날을 화려하게 연출할 이벤트 웨딩 제안. 고급스러운 멋과 낭만이 있는 세련된 결혼식 을 원한다면 봄, 여름을 타깃으로 한 호텔의 뜨거운 프로모션을 체크해보자. Editor 조지연

JW MARRIOTT JW 메리어트 호텔 브런치 웨딩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브런치 웨딩을 선보 인다. 브런치 웨딩은 브런치 타임에 맞춰 토요일 오전 11시에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예 식과 식사를 분리해서 진행하는 것이 특징. 로맨틱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예식이 그랜 드볼룸에서 끝나고 나면, 모든 하객들은 한층 아래의 연회장으로 이동해 다 함께 식사를 시작하게 된다. 그랜드볼룸에서는 웨딩예식만 진행하게 되므로 더욱 경건하고 엄숙한 분 위기가 연출됨은 물론, 신랑 신부가 주인공이 될 수 있어 좋다. 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연회장은 아담하면서도 조용해 가족끼리 담소를 나누며 축하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 힌다. 브런치 웨딩은 짧은 시간 동안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여 하객수 2백 명 이상 예약시 최상급 코스 메뉴를 특별가인 4만 9천원에 제공하며, 와인은 20%, 꽃 장 식과 웨딩 데코레이션은 50%, 3단 웨딩 케이크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웨딩 성수기인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브런치 웨딩을 진행하는 커플에 한하여 웨딩 축하 연 주를 해 줄 최상급 재즈 밴드 또는 오페라 가수 공연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합리적 인 가격으로 호텔 최고급 웨딩을 경험할 수 있는 브런치 웨딩은 2010년 12월말까지 토요 일에 진행된다. 문의 02-6282-6792~3, 6795

108

MARCH l APRIL 2010


LOTTE 웨딩 프로모션 ‘스위트 서머 셀러브레이션’ 청춘남녀의 사랑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이 쏟아지는 여름, 롯데호텔서울이 6월부터 8월 사 이 결혼을 계획 중인 예비 신랑신부에게 럭셔리하면서도 파격적인 웨딩 프로모션을 기획 했다. 2010년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하객인원이 300명 이상인 신랑신부를 대상으 로 웨딩 서머 프로모션인 ‘스위트 서머 셀러브레이션(Sweet Summer Celebration)’을 진행 한다. 이번 프로모션 최고의 특전은 바로 신랑과 신부에게 최고급 브랜드의 전통한복을 각각 한 벌씩 무료로 맞춰준다는 것이다. 롯데호텔서울은 이번 웨딩 프로모션 ‘스위트 서 머 셀러브레이션’을 위해 서울 청담동에 소재한 한복 디자인 및 제작 업체인 ‘전통한복 담 한’과 제휴를 맺고 국내 최고 수준의 단아하면서도 럭셔리한 전통한복을 맞춤제작해 준 다. 이 뿐만이 아니다. ‘스위트 서머 셀러브레이션’ 기간 동안 결혼식을 올리면, 예식 당일 본관 주니어스위트룸 1박이 무료로 제공되고, 결혼식을 더욱 빛나게 해줄 꽃장식을 20% 할인해준다. 또한 인천공항까지 럭셔리 리무진으로 편안하게 전송해줄 뿐만 아니라, 예 식 전 웨딩메뉴를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는 4인 기준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롯데호텔서 울은 지난해 6월 와일드플라워 린넨社와 함께 웨딩 업무제휴를 맺고 새로운 웨딩 스타일 제안을 시작, 기존의 하우스, 컬러, 갈라 웨딩 스타일에 와일드플라워 린넨 스타일을 더해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웨딩을 간직하고 싶은 고객의 욕구를 더욱 깊이 만족시킬 수 있 게 됐다. 문의 02-771-7474

109


THE SHILLA 아트디렉터 제프 레섬의 웨딩 제안 서울신라호텔은 웨딩 데코레이션 부문 컨설팅을 맡고 있는 파리 포시즌 조지 상크 (GeorgeⅤ) 호텔의 수석 아트디렉터 제프 레섬(Jeff Leatham)과 웨딩 시연회를 열고, 파리 와 뉴욕의 트렌디한 감성이 융합된 ‘2010 더 신라 룩 THE SHILLA LOOK’을 올해부터 선보 일 예정이다. 제프 레섬만의 뛰어난 색감과 플라워에 대한 열정이 서울신라호텔의 모던 하고 절제된 데코레이션 속으로 총집합된다. 지난해 미국 TLC 방송사의 ‘플라워 언컷 위 드 제프 레섬(Flower Uncut with Jeff Leatham)’ 시즌 1의 방송으로 미국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제프 레섬은 최근 뉴욕에 본인의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뉴욕의 가장 핫한 웨딩을 창 조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에 3번째 방문한 제프 레섬이 선보인 플라워의 콘셉트는 ‘Girly’, ‘Virginality’이다. 뉴욕의 신부들은 볼륨있고 파격적인 플라워 오브제를 본인의 웨딩에 쓰길 원하고, 핑크, 푸시아, 화이트 등 로맨틱한 컬러의 그라데이션 느낌을 선호한다. 이에 영감 을 받아 제프는 이번 시연회에서 핑크와 크림 컬러의 오키드, 로즈, 작약, 카라 등의 플라 워 데코레이션을 선보였다. 제프는 이와 함께 높은 촛대와 아크릴 박스, 실크 패브릭, 미 러, 조명, 리본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신부의 처녀적 감성과 웨딩의 기쁨을 우아하고 로 맨틱하게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프는 올해 상반기에 다시 방문, 1월부터 리노 베이션에 들어간 영빈관 플라워 데코를 위해 다시 한번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제프 레섬 은 에바 롱고리아의 웨딩 어레인지를 비롯해 마돈나, 카일리 미노그 등 세계적인 셀러브 리티들과 친구이자 고객으로 친분을 갖고 있으며, 알렉산더 맥퀸, 지방시 등의 디자인 하 우스, 엠마뉴엘 웅가로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작업해왔다. 제프 레섬이 제안하는 새 로운 웨딩 스타일, ‘THE SHILLA LOOK’과 함께 화사한 봄날의 신부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 까. 문의 02-2230-3321~4

110

MARCH l APRIL 2010


WALKERHILL 봄꽃의 화사함 ‘스프링 웨딩 인 블룸’ 다양한 연출과 맞춤 서비스로 고객에게 생애 최고의 날을 선사하고 있는 워커힐 웨딩은 2010년 3월부터 5월까지 화사한 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스프링 웨딩 인 블룸(Spring Wedding in Bloom)’을 선보인다. 이번 워커힐의 봄 웨딩은 파스텔 핑크와 살구 톤의 플라 워 장식을 이용한 사랑스러운 데코레이션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화사한 봄꽃이 차분한 브라운 톤의 테이블클로스와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운 멋을 풍긴다. 특히 버진로드와 아 치장식 등에 벚꽃을 풍성하게 연출함으로써 마치 축제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 낄 수 있다. 리셉션 음료로는 핑크 레몬에이드와 체리 티 그리고 오미자를 이용한 음료가 제공되어 결혼을 축복하는 하객들에게 봄의 상큼함을 느끼게 해준다. 2010년 봄, 다른 곳 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웨딩을 워커힐에서 만나보자. ‘스프링 웨딩 인 블룸’은 봄 햇살아래 로맨틱한 웨딩을 원하는 신랑, 신부에게 단 한번뿐인 소중한 추억을 안겨줄 것 이다. 문의 02-450-4548

111


THE RITZ CARLTON 오페라웨딩, 15주년 프로모션 오페라 웨딩은 그랜드 볼룸과 그랜드 볼룸 앞의 포이어(foyer), 그랜드 볼룸위층의 원형 난 간 홀까지 포함해 총 두 개의 층을 아우르며 진행된다. 관객들은 1층부터 2층까지 둘러앉 아 1층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을 오페라 극장에서 관람하는 것처럼 2층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천고를 향해 울려퍼지는 음악은 오페라 웨딩의 드라마틱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더욱이 통유리로 이루어진 벽면을 통해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은 전 층으로 퍼져나가 오 페라 웨딩의 분위기를 한층 감미롭게 만든다. 리츠칼튼 서울이 호텔 웨딩의 퀄러티를 한 차원 향상시키며 선보인 오페라 웨딩은 두 층을 사용해 최대 6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 며,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이 가득한 감독적인 웨딩을 경험하게 한다. 이와 더불어 리츠칼튼 오페라 웨딩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분들에게 허니문을 떠나기 전, 로맨틱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와인 1병과 각가지 과일이 객실에 비치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을 제공한다. 또 다른 컨셉은 도심 속 야외정원으로 잘 알려진 유로피안 레스토랑 ‘더 가든’에서 선보 이는 시크릿 가든 웨딩이다. ‘더 가든’의 야외 정원은 고급스러움과 프라이빗함을 더하는 장소로 200명 안팎의 중소규모 고품격 파티에 어울리는 공간이다. 야외정원에 있는 아름 다운 연못과 울창한 나무는 은은한 조명과 장식으로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공간으로 새 롭게 연출되며, 정원 곳곳엔 수백 송이의 꽃이 흩날리는 꽃길을 연출해 로맨틱한 영화 속 의 한 장면을 재현해냈다. 시크릿 가든 웨딩은 200-300명 안팎의 중소규모의 품위 있고 차별화 된 웨딩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며, 웨딩 예식이 끝난 후 그 자리에서 신 랑 신부의 취향에 맞는 바비큐, 재즈 파티 또는 정통적인 볼룸 연회 등 다양한 웨딩 피로 연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고품격 웨딩으로 손꼽힌다. 리츠칼튼 서울은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매월 15일 리츠칼튼 웨딩을 진행하는 커플들을 위해 ‘15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한 다. 문의 02-3451-8234

112

MARCH l APRIL 2010


GRAND INTERCONTINENTAL 달콤한 첫날 밤, 허니문 패키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일생에 가장 행복한 첫날밤을 더욱 아름답게 보내고 싶은 신혼 커플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의 ‘허니문 패키지’를 선보인 다. 특히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은 도심 공항 터미널과 한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지 리적 이점이 있다. 따라서 첫날밤을 보낸 다음날 논스톱 리무진 버스로 보다 편안하고 여 유롭게 인천공항까지 이동이 가능해 신혼 부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번에 선보이는 허니 문 패키지는 객실 1박 이용은 물론 신혼의 달콤함을 더해주는 하우스 와인 1병과 웰컴 과 일 그리고 달콤한 초콜릿이 객실에 준비된다. 스위트를 이용할 경우 2인 아침 식사를 무 료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호텔의 최고급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피트니스 클럽에서는 운동복과 골프 클럽 등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신혼 부부에게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짐이 많은 신혼부부가 따로 운동복과 양말 을 준비할 필 요가 없어 더욱 이용이 편리하다. 이번 허니문 패키지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경 우 디럭스 룸 이용 시 25만5000원, 레지던스 스위트는 32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코엑 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경우 수페리어룸 이용 시 22만5000원, 코너 스위트는 32만원이 다.(2인 1실 기준, 세금과 봉사료 별도) 문의 02-559-7777

113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신개념의 최고급 호텔 ‘IP 부티크 호텔’ 2010년 3월 2일 그랜드 오픈 2010년 3월 2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이름을 내건 신개념의 최고급 호텔 ‘IP 부티크 호텔’이 그 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IP’는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Imperial Palace Hotel)의 약자로, 부티크 호텔 (Boutique Hotel)은 국내 특1급 호텔로써는 첫 시도로써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 텔은 2007년 일본 후쿠오카에 오픈한 ‘IP 호텔 후쿠오카’에 이어 필리핀 세부의 ‘임피리얼 팰리스 워 터파크 리조트&스파’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내 자본의 글로벌 체인 호텔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IP 부티크 호텔’ 오픈 역시 ‘임피리얼 팰리스’의 호텔 체인화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큰 의미를 갖 는다. ‘IP 부티크 호텔’은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호텔의 통상적인 개념에서 완전히 탈피한 획기적 이고 새로운 시도의 호텔로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호텔 운영 시스템 역시 혁신적인 신개념의 최고 급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시설 및 객실, 특별한 서비스 IP 부티크 호텔은 지상 12층에 지하 5층으로 142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Cafe Amiga’ 오픈을 시작으 로 레스토랑, 연회장, 멤버십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클럽, 다채로운 부대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젊고 고급스러운 고객 취향을 고려해 모든 객실에 아이팟스테이션(iPod), 불가리 샤워용품(BVLGARY)을 제공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IP 부티크 호텔의 특별함은 이뿐만이 아니다. 체크인 체크아웃 맞춤형 서비 스 제도를 도입하여 고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는 기존에 운영되던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을 좀 더 유연 하게 운영하는 방식이다. 정오 체크 아웃, 오후 3시 체크인, 그 외의 시간에 대해서는 추가 금액을 부담하 던 기존의 특급 호텔의 방식에서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끔하여 고객의 편의 를 돕는다. 얼리 체크인(early check in),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 out)을 고객의 상황에 맞게 맞춰주는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여 감동을 배가시킨다.

차별화된 컨셉 전통적인 호텔의 개념에서 벗어나 도회적인 감성과 유니크한 디자인, 드라마틱한 공간 연출을 선보이며 독창적이고 젊고 활기찬 트렌디 호텔로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층과 객실마다 다른 독특한 컨셉의 인테리어를 통해 고급스러운 예술적 문화공간을 표현하여 트렌드세터들의 사교의 장이자 문화 예술 향유의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 이로써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지리적 특성상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비즈니스 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의 개념으로써 큰 의미를 갖게 될 전망이다.

위치 및 교통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 제일기획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으로 편리하 게 이동할 수 있는 리무진 버스 정류장이 호텔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가까워 주요 강남, 강북 등 접근성이 좋다.

부티크 호텔이란? 부티크 호텔은 규모는 작지만 개성 있는 건축이나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컨셉이 있으며 고객 맞춤형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을 일컫는다. 그래서 컨셉 호텔(Concept Hotel) 혹은 디자이너스 호텔(Designer’s Hotel)로 부르기도 한다. 문의 02-3702-8000 / www.ipboutiquehotel.co.kr

114

MARCH l APRIL 2010


115


웨딩 컨시어지 서비스로

최고의 예식을 완성한다_서울프라자호텔 자신만의 개성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요즘. 결혼 식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평소 꿈꾸던 예식에 두 사람의 취향이 반영된 스타일의 예식을 완성하고 싶다면 서울프라자호텔을 추천한다.

3

1

2

웨딩컨시어지 서비스 스타일리시한 공간과 화려한 연출로 사랑받는 서울프라자호텔 은 결혼을 앞둔 예비 커플 사이에서 인기 높은 웨딩 공간이다. 세련된 서비스, 맛과 멋을 겸 비한 피로연 메뉴 그리고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등 예식 장소 선택 시 고려하게 되는 모든 요소를 두루 만족시켜주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예식 준비와 홀 연출 상담 등 세심한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딩 컨시어지 전문 서비스팀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 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전문 지식을 갖춘 이들이 커플의 취향에 따른 맞춤형 공간 연출은 물론 더욱 완성도 높은 예식을 준비해 준다. 30년 정통의 맛과 품위를 고수하고 있는 각 분야의 주방장들이 마련한 엄선된 피로연 메뉴 는 혼주 뿐만 아니라 하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부분. 호텔만의 장점을 살린 최고 급 요리와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직원들의 서비스가 조화를 이뤄 하객 한 사람마다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양식을 비롯하여 화려함을 자랑하는 중식, 깔끔한 일 식과 정갈한 한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맞춤 가격대별로 준비해 선택의 폭이 넓다.

지스텀 플라워즈 연출 플라워 데커레이션은 호텔 직영 숍인 지스텀 플라워즈에서 맡 아 예식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자연미와 유럽식 고전미가 조화를 이룬 꽃 장 식을 기본으로 계절과 커플의 취향을 반영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천장고가 높은 공간에 어울리도록 웅장하고 화려한 스타일로 예식의 품위를 더해주며 무엇 보다 웨딩 테마에 따른 차별화 된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

도심 속의 명당, 서울프라자호텔 현대적인 크리에이티브를 가미한 유럽식의 뉴 클

1 자연미와 유럽식 고전미가 조화를 이룬 플라워 데커레이션 2 스타일리시한 공간과 화려한 연출로 예식을 완성하는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 3 숙련된 직원들의 세심한 서비스로 예식의 품격을 더욱 높여준다.

116

MARCH l APRIL 2010

래식 웨딩 스타일을 제안하는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은 웅장함과 화려함이 조화를 이루 며 깊이 있는 무대 연출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선보인 뉴 클래식 웨딩 스타일은 로맨틱과 화려함을 기본으로 여성스럽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스타일로 화려한 결혼식의 낭만을 극 대화하는 연출에 중점을 두었다.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으로의 회귀’라는 콘셉트 아래 천장의 풍성한 패브릭 장식으로 화려함과 여성미를 강조하며,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여러 겹의 레이어드 구조로 깊이감과 안정감을 준다. 품격 있는 결혼을 준비하는 신혼 부부에게는 더없이 행복한 순간으로 만들어줄 웨딩홀이다. 문의 서울프라자호텔 연회·웨딩예약 02-310-7720 wedding.seoulplaza.co.kr


명절음식, 신년 홈파티가 고민이시라면 독일 프리미엄 밀레 오븐과 스팀오븐으로 멋지고 편하게 해결하세요. 예상을 뛰어넘는 완벽함을 직접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밀레쿡 사이트(www.mielecook.co.kr)에 국내에서 직접 제작한 50가지의 밀레 동영상 레시피를 참조하시어 밀레 쿠킹콘테스트에 도전해 보세요. 자세한 사항은 밀레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 www.miele.co.kr www.miele.kr 밀레제품은 전국 유명백화점 및 대리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제품 및 A/S문의 : 본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07-10 밀레하우스 080-444-9451 전국 1577-1597 대리점 서울 강남 02-563-2552 용산 02-703-2772, 02-718-1325~6 강북 02-3676-2525 구의 1544-3494 수도권 일산 031-915-8593 인천 032-501-1515 지방 부산 051-621-5840 대구 053-421-9931 대전 042-610-6363 광주 062-224-3197~8 전주 063-226-9090 군산 063-461-1100 진주 055-745-5982 울산 052-260-9100 창원 055-267-2433 청주 043-252-6000, 043-264-6500 춘천 033-253-7273 제주 064-755-7667 취급품목 세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진공청소기, 냉동고, 빌트인 가전제품(냉장고, 냉동고, 와인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스팀오븐, 커피메이커, 플레이트 워머, 콤비세트, 쿠커후드)

117


PREMIUM WEDDING INVITATION 색이 바라지 않는 약속과 특별함을 새긴 웨딩 인비테이션. 아름다운 시작을 위한 품격 있고 독특한 디자인과 최고급 수입지, 오브제를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프리미엄 스타일 웨딩 카드. Photography 김재혁(지니어스 스튜디오) Editor 조지연

반짝이는 샴페인 골드 카드에 레드 와인 컬러

매끄러운 표면에 기품이 묻어나는 반짝임이 고

리본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한다.

급스럽다. 엄선된 색상, 아름다운 메탈릭 느

‘LC_S002’(왼쪽)

낌의 최고급 펄 종이가 사용됐다. 최고급 수 입색상지에 금색 컬러로 프린트된 글씨가 마

세련된 아이보리 펠트지에 인디언 핑크 리본의

치 조각된 듯한 느낌을 주는 엽서식 웨딩카드.

매치가 사랑스럽게 연출된 웨딩 카드.

‘Permanent Gold’

반짝이는 골드로 표현된 카드 표지에 이니셜을

2become1 02-2272-7331

넣을 수 있다. ‘LC_S008’(오른쪽). 라카르타 02-512-8366

118

MARCH l APRIL 2010


세로로 긴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깔끔한

고급스러운 펄박과 아이보리 색상의 종이끈

웨딩카드. 최고급 수입 종이에 레이스 장

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표현. 신부의 풍성

식이 품격을 높인다. 고급스러운 아이보리

한 순백 웨딩드레스를 모티브로 부드러우면

컬러의 심플함이 살아있고 깔끔한 중간의

서도 독특한 문양의 곡선으로 윗부분 끝단

리본이 포인트로 절제된 느낌을 전한다.

을 처리해 품격을 더한다.

‘YR 021’

‘Bel canto’

예랑카드 02-546-7996

스토리오브러브 02-1644-8796

Cooperation Gioro(02-517-5727)

119


It’s time for Protection

Elizabeth Arden

BEAUTY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는 여자들에게 봄 햇살 은 치명적이다. 그렇지만 무턱대고 피하기만 할 수 도 없는 것이 춥고 칙칙했던 겨울 끝에 찾아온 봄 볕. 따스한 햇살에 얼굴 내밀기를 포기할 수 없으 니 자외선 차단 강도는 조금 더 높여주고, 미백 제 품으로 화이트닝에 힘쓰는 수밖에 없다. 엘리자베 스아덴에서 새롭게 선보인 ‘화이트 글로브 익스트 림 스킨케어’ 라인은 해수 미네랄 추출 성분을 강화 해 엠블리카, 비타민 C와 함께 멜라닌 생성과정을 3단계로 억제한다. Editor 이수경

120

MARCH l APRIL 2010

스킨 브라이트닝 오버나이트 캡슐

스킨 브라이트닝 데이 에센스

저녁전용 트리트먼트로 흡수가 빠르고 밤새 피 부 천연의 콜라겐 레벨을 보충해준다.

피부표면에 깊숙하게 침투하여 피부 텍스쳐와 톤을 향상시킨다.

브라이트닝 아이 모이스쳐 크림

브라이트닝 UV프로텍터 SPF 50 PA+++

다크써클 완화에 초점을 맞춘 제품. 완과 의사 테스트 완료.

UVA/U

자외선 차단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지만 잠시 접어두고 더 근본적인 기초 피부 관리를 생각해야 한다. 겨울 동안 칼 바람에 거칠어질까 노심초사하며 보습 제품을 탐 닉했다면 이제 미백 기능성 제품들에 눈을 돌려야 할 때.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보다는 미 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모든 일의 순서라면 내 피부 관리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그러고 보 니 이미 생긴 잡티를 없애려고 힘쓰기 전에 자외선 만나 반갑다며 튀어 올라오는 멜라닌들 을 어떻게 막아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올 봄 새롭게 탄생한 엘리자베스아덴의 화이트 글로브 익스트림 스킨케어 라인은 칙칙한 피 부를 맑고 환하게 해주는 미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접근했다. 멜라닌 생성과 정에 단계적으로 작용하여 이를 억제하는 것이 화이트 글로브 익스트림 라인의 핵심. 태평 양 연안에서 서식하는 호랑가시나무에서 자연 추출한 셀룰로섬 에링기움이라 불리는 해수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보호 기능 또한 강력해졌다. 호랑가시나무는 수분 부족, 염 수, 태양광 노출, 건조한 사막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며 꽃을 피우고 성장하는 식물이다. 이와 함께 인도의 구즈베리로 알려져 있는 엠블리카 추출 성분, 비타민 C까지 천연 방어 트리오라 불리는 3가지 성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해수미네랄 추출물은 멜라닌 생성 과정 첫번째 단계에서 필수아미노산인 페닐알라인을 타 이로신(색상에 관여하는 아미노산)으로 변화시키는 페닐알라인 수산화효소의 작용을 억제 한다. 엠블리카는 타이로신이 티로시나아제 효소에 의해 도파로 변하는 단계에서 티로시아 나제 효소의 주요성분인 철(Iron)을 코팅하여 활성화되는 것을 막아 준다. 마지막으로 비 타민 C는 2단계에서 제지하지 못한 소량의 도파가 멜라닌 전 생성단계인 도파퀴논으로 바 뀌는 것을 막아 준다. 긴 겨울 끝에 찾아온 따스한 봄볕을 아무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밝고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 미인의 꿈을 꾸는 한 창 밖의 봄을 피부 가까이 온몸으로 느낄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나마 자외선 차단제와 미백제품의 힘을 믿어보며 가끔씩이라도 일광욕의 행복을 누릴 수 있으니 다행이다. ELIZABETH ARDEN 02-772-3153


LIVING

기품 있게, 때론 가볍게

DIANA GOLD SET 황금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속적으로 탐욕의 대상이며, 부의 상징으로 이어져 왔다. 좋고 멋진 것은 항상 가까이 두고 과시하고 싶은 욕구 역시 변함이 없다. 장신구, 생활용품으로 만들어져 사용되었으며 이제는 미용 제품에도 첨가되고 있다. 식기도 예외는 아니다. 고급제품의 격을 더욱 높여 주는 것에 금보다 더 좋은 소재도 없을 것이다. Editor 이수경 생활의 여유와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을 꼽으라면 차 한 잔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그 순간이라 하겠다. 그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찻잔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순간 이 되지 않을까? 어떤 잔으로 커피를 혹은 차를 담아내느냐 고민할 만큼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면 더욱 좋겠다. 하지만 커피를 담을 때도, 차를 담고 있는 그 순간에도 어 색하지 않은 커피잔이 있다면 금상첨화 아닐까? 행남자기의 다이아나골드 커피세트는 알싸하게 코 끝을 감도는 커피 향에도 은은한 차 한 잔의 여유도 모두 잘 어울린다. 곡선을 강조 해 부드러우면서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하고 화이트와 골드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컬러를 극대화시켰다. 디자이너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드로잉은 아날로그의 향수를 더해주며 멋 스러움을 한껏 뿜어낸다. 한눈에 꽃임을 드러내기 보다는 꽃의 유기적인 형태를 재구성해 표현한 디자인으로 세련미까지 겸했다. 살짝 벌어진 꽃 한 송이가 봉긋하게 솟아있는 뚜껑은 다이아나골드 커피세트의 품격을 완성한다. 뚜껑은 동시에, 다양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지름 10cm, 높이 8cm로 제작된 다이아나골드 커피잔 세트는 뚜껑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머그컵처럼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찬장에 모셔두었다가 손님 접대 시에만 꺼내 사용하기에는 황금의 유혹이 너무 달콤하다.

행남자기 080-540-7905

121


LIVING

CHARLOTTE, just like her

샬롯.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 이름. 젊은 여성이라면 한번쯤 꼭 봤을, 하다못해 친구를 통해 얘기라도 들어 봤을 전설의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주인공 중 한 명. 여성스럽고 우아하면서 소녀 같은 매력까지 겸비한 그녀의 이름을 딴 제품이 출시되었다. 바로 한샘인테리어에서 선보인 침실세트. 샬롯 침실세트는 엘레강스 로맨틱 컨셉으로 절제되고 세련된 곡선미를 뽐내고 있다. Editor 이수경

신혼집을 꾸미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바로 사랑일 것이다. 그 어떤 공간보다도 사랑이 가득 차고 넘치게끔 만들고 싶은 신혼부부의 침실. 그래서 그 이미지와 가장 연결되기 쉬운 로맨틱 디자인의 가구들이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새 신부 에게 단연 사랑 받는다. 어릴 때는 핑크 빛 리본과 곰 인형이 가득한 꼬마 공주님 침실을 꿈꿨다면, 새 신부는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침실을 꿈꾼다. 개인의 취향을 따져 묻지 않 더라도 뭍 여성이라면 한번쯤 눈길을 줄 법한 로맨틱 디자인의 가구들. 하지만 너무 장 식적이지 않고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한샘인테리어에서 2010년 상반기 신제품으로 선보인 샬롯 침실세트는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샬롯 이름을 딴 제품이다. 샬롯의 여성스러움, 우아함, 세련됨을 제품으로 표 현하기 위해 디자이너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제품으로, 곡선 디테일에 특히 더 주의를 기울였다고 한다. 정작 드라마를 통해서 엿본 샬롯의 침실은 단아하고 곧게 뻗은 직선미 가 아름다운 가구들로 채워져 있다. 단아하고 차분한 침실이다. 하지만 샬롯의 소녀 같

122

MARCH l APRIL 2010

은 사랑스러움과 그 이름에서 풍기는 고전적인 향취는 한샘인테리 어의 샬롯 침실세트의 디자인에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로맨틱 크림 화이트 색상을 기본으로 또한 수공예 제품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마감 기법을 더해 제품을 한층 고급스럽게 탄생시켰 다. 미니 뷰로, 와이드 체스트와 같은 기능성 단품도 함께 출시해 신혼부부들의 좁은 침실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 록 한 것도 특징이다. 한샘인테리어는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타사 제품 대비 20%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넉넉하지 못 한 신 혼부부들의 주머니를 배려했다. 한편, 신제품 샬롯 침실세트, 패리스 침실세트, 렉싱턴 2000과 카이저 1000 소파, 빅터2 5000 식탁 세트의 출시와 함께 눈길 을 끄는 제품들이 있다. 일명 ‘수퍼 셀러(Super Seller)’라 불리 는 이 제품들은 한샘인테리어의 베스트상품을 가격을 낮추고 기능 은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 기존 가격에서 최대 20% 까지 가격이 할인된 침실세트, 붙박이장, 소파, 거실장, 식탁, 책 상 세트 각 한 종씩 총 6종의 수퍼 셀러 제품을 선보였다. 작년 출 시 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티볼리 침실세트, 한샘인테리어 최고의 베스트 상품인 패리스 붙박이장, 위더스 소파, 밀리언 거실장, 케 이스 식탁, 플렉스 책상 세트 등이 수퍼 셀러 제품군에 속한다. 매 월 1만 세트씩 팔리는 제품(月一萬品)을 만들겠다는 한샘인테리어 의 의지를 반영한 제품들이다. 특히 티볼리 침실세트는 레트로 모던 스타일 제품으로 지나친 세련 됨 보다는 익숙하고 편안한 컬러, 패턴의 복고풍 디자인으로 안정 된 인테리어를 연출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신혼부부들을 타깃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옷장 내의 다양한 수납 박스와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 이 특징이다. 또한 티볼리 조명 제품도 함께 출시되어 침실을 일관 성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꾸밀 수 있게 했다. 한샘 인테리어는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생산비용을 절감하 고, 정밀한 수요 예측을 통해 원자재 구입을 대량화함으로써 저 렴한 구매를 가능케 하는 등 꾸준한 원가절감의 결과를 통해 가격 인하의 쾌거를 이루었다. 한샘인테리어 02-6908-3896


LIVING

Jewel inYour Dish 디자인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롭게 태어나는 제품들이 많다. 꽃과 새 등 자연 이미지와 고혹적인 패턴들 일색이던 도자기 디자인에도 새 바람이 분지 오래다. 그릇인지 보석인지 구분하기도 힘들 정도다. 크리스털로 치장하고 황금 옷을 입는 것도 기본 이다. 보석 목걸이를 통째로 품에 안은 찻잔도 있다. 그릇 욕심, 보석 욕심을 동시에 자극한다. Editor 이수경 한국도자기의 고품격 브랜드 프라우나 주얼리 라인 ‘티파니’는 디자이너부터 특별하다. 도자기 디자이너가 아닌 순수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던 아티스트로부터 탄생했다. 작가의 엄마가 안 쓰던 목걸이를 부셔서 디자인에 응용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실제 목걸이를 바로 그릇 속에 옮겨놓은 듯 빼내어 목에 걸어보고 싶은 충동까지 든다. ‘프라우나’는 70년 전통의 한국도자기에서 2004년 런칭한 최고급 브랜드로 처음부터 최상류 고객을 겨냥, 명품화를 지향했다. 브랜드 이름은 Proud(자랑스러운)+Profound(심오한)+Una (하나)의 합성어다. 프라우나는 생활 속 예술이라는 콘셉트를 잡고 서양의 눈으로 바라본 동양을 그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세계적인 보석 브랜드 스왈로브스키의 크리스털을 세공 한 주얼리 시리즈는 생활자기를 예술로 승화시키겠다는 일념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2004년, 프라우나는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쇼’에서 업계 1번 시드라 할 수 있는 Hall 10에 부스를 배정받음으로써 그 가치를 처음 인정받았다. 메세 쇼는 브랜드의 명성에 따라 업체를 차등해 부스 위치를 엄격히 배정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Hall 10은 명품 중의 명품으로 인정받는 세계 최상위 소비재 기업만이 들어설 수 있는 곳이다. 또한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을 위한 공식선물로 증정됐고 당시 부시 대통령과 곤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등이 프라우나를 선물로 받았다. 2008년에는 두바이의 7성급 호텔 버즈알아랍에 공급하며 각국의 정상급 정치인과 경제인, 세계적인 스타들을 위한 VIP 선물용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최근 프라우나는 본차이나의 본고장 영국 심장부에까지 진출했다. 한국도자기는 오는 4월 1일 런던 헤롯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열고 프라우나 주얼리 신제품인 레젼시 플레티늄, 베스트 위시즈, 프린세스를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헤롯에 진출한 국내 업체 중 단독 매장을 갖게 된 건 한국도자기가 두 번째이며 아시아 도자기 브랜드 중에서는 처음 있는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 도자기 080-262-5251

123


LIVING

Do you like a Vacuum? 청소기가 만들어 내는 소음이 싫어서 가장 싫어하는 기계이기도 하지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가전제품을 꼽으라면 청소기를 꼽을 것이다. TV도 보고 싶고, 냉장고 없으면 아이스크림도 못 먹겠지만, 가장 참을 수 없는 건 빗자루로 먼지를 쓸어 모으는 그 순간이다. Editor 이수경 가전제품들이 컬러를 입기 시작한 것도 오래 전 얘기다. 특히 원색의 소형 가전 제품들은 집안 곳곳에서 인테리어 포인트로 한 몫을 담당하기도 한다. 어떤 제품을 고를 때 기능을 일일이 따져 묻기 전에 화려한 컬러에 먼저 눈이 가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 면에서 밀레 진공청소기는 다양한 색상으로 한발 앞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마땅히 넣어둘 곳이 없어서 집안 어딘가에 꼭 세워두어야 하는 청소기. 예쁜 컬러와 디자인으로 한쪽 벽면을 장식해 준다면 굳이 한쪽 구석에 숨겨놓듯 박아둘 필요도 없다. 코이 오렌지, 망고 레드, 사프란 옐로, 카프리 블루, 4가지 컬러에 각기 조금씩 다른 기능을 채택한 밀레 S5 시리즈. 예쁜 색상으로 즐거워진 눈만큼 청소하는 순간도 즐거우면 좋겠다.

MIELE VACUUM S5 밀레 S5 시리즈는 헤파필터와 인텐시브 클린 플러스 먼지주머니를 채용해 먼지에서 발생하는 병원성 박테리아를 상당한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이에 독일 RWT?V 연구소로부터 알러지 환자에게 적합하다는 T?V 인증마크를 부여 받았다. 또한, 2단계의 성긴 필터층, 먼지봉투 표면파손 보호용 네트층, 먼지를 잡아주는 충전재, 정전기성분이 들어있는 2단계의 미세 필터 층, 못이나, 유리조각 등 예리한 물체에 의한 찢어짐 방지용 네트층, 2단계의 외부표피층으로 총 9겹으로 구성된 하이클린 먼지봉투 역시 밀레 청소기의 특징이다. 360도 회전형 바퀴와 10m 길이의 작업 반경으로 청소기를 안정적이고 쉽게 이동시키며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S5 시리즈는 최대 2200W 성능의 고출력임에도 불구하고 저소음 모터와 특수소 음절연체가 결합된 밀레만의 첨단 사일런트 세팅으로, 소음수준을 약 7dB 낮췄다. 독일 제품은 장인정신과 첨단기술이 결합되어 매우 견고하기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유럽 브랜드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청소기 고장을 동유럽 국가로 옮겼지만, 밀레는 고품질 확보를 위해 독일 생산을 고수하고 있다. 제품의 원산지가 품질의 차이를 만든다는 밀레의 브랜드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런 자부심이 2년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 일 것이다. MIELE 02-3451-9451

124

MARCH l APRIL 2010


영원한 사랑을 약속합니다. 그렇게 서로에 대한 마음의 문이 활짝 열리고, 이제 그녀에게 그는, 그에게 그녀는 더없이 사랑스런 사람이 되었습니다. www.stgeninus.com 02-3443-9081

125


LIVING

KITCHENBACH

이제, 부엌을 탐하다 집을 볼 때 부엌을 가장 먼저 본다는 어떤 주부도, 주방이 좁아 짜증을 내던 영화 속 여주인공도 모두 남의 얘기일 뿐이었다. 부엌에 머무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그리거나 연상하는 공간에 부엌은 없었다. 하지만 키친바흐 를 본 뒤로 어느새 나도 부엌을 탐내고 있었다. 자꾸만 그 속에 있는 나를 그 려보게 된다. Editor 이수경

명품이라는 단어는 참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의 수식어로 불려 다닌다. 이제는 주방 가구에도 고급브랜드가 선보여 갖고 싶은 명품 리스트에 오르게 되었다. 실제로 부 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에겐 그 어떤 브랜드의 가방이나 옷보다도 가장 갖고 싶은 제품일 것이다. 효율적인 동선 배치며 가구 자체의 기능성, 디자인부터 마감재질까지 따져야 할 것도 많은 부엌가구. 이런 제품이야 말로 명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 한샘의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가 그 명품 중 하나. 어떤 이는 전시장에서 견적 상담을 받는 사람조차도 부러웠다고 할 만큼 갖고 싶은 부엌가구로 손꼽히고 있다. 그 중 프레임 미스티 오크는 나도 갖고 싶다. 이 제품은 입식을 기본으로 하는 수입 가구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좌식 문화를 결합한 디자인이 독특하다. 의자 위에서도 양반 다리를 하고 앉거나 한쪽 다리를 올려 놓곤 하는 나에게 마루 위 에 놓인 식탁은 눈을 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마치 주방 한 켠에 작은 거실을 들여 놓은 느낌이다. 이 디자인의 강점은 식사 후에도 가족들이 주방을 떠나지 않고 함 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혼자 부엌에서 뒷 설거지 등 주방 일을 도맡아 하던 주부 라면 더욱 반가워하지 않을까 싶다. 아일랜드 앞쪽에 설치된 다이닝 바는 바쁜 현 대인의 아침식탁으로도, 늦은 저녁 와인 한잔의 무드를 즐길 수 있는 바로도 활용 할 수 있다.

KITCHENBACH Frame Misty Oak 프레임 미스티 오크의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내추럴 오크 색상을 기본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제 품 도어 디자인은 내추럴 오크 원목 프레임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매입형 손잡이로 전통적인 동양 미닫이 문 의 느낌을 살렸다. 고급 제품이니만큼 가구의 기능성도 빼놓을 수 없다. 조리대 상부에는 LED 조명 선반을 설 치하여 조도를 최적화 시켰다. 또한 서랍은 터치오픈 형 식으로 누르면 자동으로 열리고,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 는 LED 조명까지 설치했다. 대형 장 내부에도 부드럽 MARCH l APRIL 2010 126 게 열고 닫히는 서랍이 있어, 높이 별로 체계적이고 효 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한샘 02-6908-3403

여자이기 때문에 부엌을 탐하는가 싶다가도, 이런 부엌이라면 온 가 족이 갖고 싶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127


LIVING

Dot Dot Dot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확연히 갈라지는 도트 무늬 패턴, 일명 땡땡이. 싫어하는 사람은 쭉 싫어할지언정 한번 맛들이면 빠져 나오기 힘든 것이 땡땡이의 매력이다. 잘 못쓰면 촌스럽지만 잘 쓰면 이보다 더 사랑스럽고 모던한 패턴도 없다. 올 봄 내 침실에 찾아온 땡땡이를 만나보자. Editor 이수경 본격적으로 봄을 맞아 분위기 전환을 시도할 때 가장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커튼과 침구류 교체다. 차지하는 면적이 적지 않으니 컬러만 바뀌어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흔히 봄을 떠올리면 속속 피어나는 꽃과 초록의 새싹 등 자연 이미지와 컬러를 연상한다. 그래서인지 봄 침구류에는 유독 꽃 무늬가 많다. 하지만 이번에는 봄의 그 싱그러움을 톡톡 터트릴 것만 같은 도트 무늬 어떨까? 어떤 컬러와 어떤 패턴으로 만나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지는 도트. 올 봄에는 톡톡 튀는 땡땡이로 나만의 봄을 준비해보자. 이브자리에서 선보인 2010년 S/S시즌 신제품 중에도 역시 도트 무늬 제품들이 선보였다. 모델명에서부터 땡땡이임을 알게 해주는 버블쇼는 민트, 핑크, 베이지 컬러의 도트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패턴으로 작은 방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잎사귀의 잎맥을 표현한 듯 자연스러운 프린트가 인상적인 라센도 있다. 경쾌하지만 한 톤 다운된 그린, 카키 컬러와 함께 상큼한 블루를 사용해 차분하고 세련된 조합이다. 브라운 컬러의 헤드보드와 만나면 한 그루의 나무를 옮겨놓은 듯 멋진 침실을 연출한다. 도트와 라인이 만나 모던하 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인 커브라인도 있다. 오렌지, 블루 두 색상으로 다른 제품들에 비해 튀는 컬러가 매력적이다. 과일의 상큼함을 떠올리게 하는 오렌지 컬러, 시원한 여름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 두 제품 모두 여름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이브자리는 이 외에도 작은 식물, 물결의 파동, 큰 꽃잎 등과 같은 자연의 일부를 패턴화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소재에 있어서도 모달, 숯도비, 텐셀, 종이섬유, 천연염색 제품 등으로 웰빙 트렌드를 반영했다. EVEZARY 080-216-4677

128

MARCH l APRIL 2010


LIVING

MY LOVE,

SMART ELECTRONIC FURNITURE

가전제품들이 얼만큼 똑똑해질 수 있을까? 혼자서 집안을 돌아다니며 청소하는 청소기부터 빨래의 무게를 측정해 물의 양을 조절하는 세탁기까지, 인공지능이 도입된 가전제품들은 날로 똑똑해지고 있다. 2010년 신제품으로는 사용자 패턴을 감지해 운 전상태를 조절하는 냉장고, 냉방 시 시간에 따른 인체의 평균 피부온도 변화를 예측하는 에어컨이 선보였다. Editor 이수경 에어컨과 냉장고는 가구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세련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못지 않게 새로운 기능들이 적극 개발 도입되어 사람 가까이에서 가장 큰 편의를 제공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가전제품에 인공지능 기능이 도입된지는 오래지 만,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그 기능들이 놀랍기만 하다.

LG전자는 ‘사람을 사랑한 에어컨’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에 대한 배려가 담긴 각종 기능들을 채용했다. 휘센 에어컨 신제품에는 ‘ 휴먼케어 로봇’, ‘스피드 쿨샤워’ 기능을 적용했다. 휴먼케어 로봇 기능은 사용자의 위치, 인원수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바람의 방 향, 세기는 물론 냉방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스피드 쿨샤워 기능은 전면으로 기울여진 상단 토출구를 통해 에어컨 2m 거리 내로 바람을 집중적으로 보내는 것. 피부온도가 일반냉방 시보다 약 3배가량 신속하게 쾌적 피부온도 대역 (33.5~34.5도)에 도달한다. 이 외에도 ‘하이브리드 제균 시 스템’으로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고, ‘인버터 건강난방’ 기 능을 통해 일교차가 큰 봄과 늦가을에는 난방기기로도 사 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지난해 최고가 모델에만 적용되 었던 ‘휴먼케어 인버터’기능은 적용 모델을 확장하기도 했 다. 이는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 는 기능이다. 삼성전자 역시 올 봄, ‘스마트 에코 시스템’을 도입한 양문 형 냉장고를 선보였다. 스마트 에코 시스템은 냉장고 외 부 온도, 외부 습도, 내부 온도, 음식 보관량, 도어 개폐 등 식품 보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10개의 스마트 센서 로 24시간 자동 감지, 냉장고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사용 할 수 있게 한다. 외기 온도가 -5도에서 43도까지 변해도 냉장고 내부 냉기를 고르게 유지해 식품 보관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운전을 줄여 월간 소비전력을 33.1kwh로 낮춘 것 이 특징이다. 또한 4계절 변화에 맞춰 냉장고 모드를 스스 로 조절하는 계절맞춤 시스템과 사용자 패턴을 스스로 감 지해 운전상태를 조절하는 생활맞춤 시스템 두 가지 모드 를 제공한다.

SAMSUNG 1588-3366 LG ELECTRONICS 02-3777-1114

129


ART&CULTURE

모리무라 야스마사의 배우 시리즈

서양과 동양의 문화, 젠더, 인종에 대한 예술적 사고

” 서구 예술의 기본 아이콘으로서 예술 자체를 위한 하나의 상징 으로 취급되던 여성의 누드는 포스트모더니즘 예술가들에 의해 예술적 행위의 실제로부터 점차 그 의미가 약화되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예술가들의 모험적 작업의 일환으로, 어떤 개념적 인 이상으로 취급된 여성의 누드는 ‘미beauty와 진실’이라는 측면에서 드러난 시각적 재현이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금기시되 고 있는 실정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여성의 누드는 미, 인종, 성, 성 행위 등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현대 개념 미술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 여성의 누드는 단순히 남성의 응시라는 측면을 넘어 페미니즘 미술, 페미니즘 예술가들 스스로에게 ‘여성의 누드가 무엇인가’와 ‘여성의 미가 무 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자신의 몸, 특히 아홉 번에 걸친 얼굴 성형, 미학적 수술 aesthetic surgeries을 통해 남성에 의해 역사적으로 사고되고 인식되는 대상으로서 여성의 아름다움에 강한 의문을 제기한 오를랑Orlan 1947~과, 마네킹과 자신의 몸을 이용해 여성의 신체에 대한 남성들의 고정관념과 편견에 대항하려는 신디 셔먼의 사진처럼, 그들의 작업은 동시대 예술가들뿐 아니라 대중, 나아가 미술의 역사에 도전하는 것이다. 물론 자신의 몸을 예술 작업의 소재로 삼아 어떤 특수한 상황을 야기하는 작업은 예전부터 있어 왔다. 다만 단순히 외양을 통해 규정되는 여성의 미에 대해 일정한 경계를 지닌 작업으로, 당대의 사회적 양상에 비춰지는 성에 대한 일반론적이고 역사적인 남성의 시각에서 탈피하여 대상으로서 여성의 미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발생시키는 데 그 차이가 있다. 이러한 시대적 조류에 부응해 여성의 몸을 주제로 사회적 편견에 도전하는 예술가들에게서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미란 무엇인가?’, ‘ 당신은 누구이며, 당신의 신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결국 이는 일반론적인 인간의 성gender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질문이다. 대부분의 사람 들은 성은 불변하며 모든 인간은 남성과 여성으로만 구분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과 성 정체성gender identity의 관계는 단순히 인간의 외음부로 분류 하는 것보다 복잡한 양상을 지니고 있다. 성 정체성은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될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점은 육체적인 것보다는 심리적 측면에서 고려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표현의 영역에서 성의 본질적인 특성은 차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흔히 우리가 말하는 것처럼 일치에 있다. 일치에 주목한다는 것은 표현에서 재현되는 성뿐 아니라, 재현된 그것들의 차이도 다룰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표현으로서 성을 다 루게 하는 것이다. 남성이 여성인 체하면서 셀프 포트레이트로 ‘성과 성 정체성’이라는 경계에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일본 사진가 모리무라 야스마사Morimura Yasumasa 1951~ 의 셀프 이미지는 자신의 욕망을 여성다움으로 전환해 예술사에 새롭게 등장한 흥미 있는 작업이다. 모리무라 야스마사의 셀 프 포트레이트는 매우 복잡한 텍스트를 지니고 있다. 동양인으로서 서양의 아이콘을 자신의 신체에 적용하여 예술사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점, 트랜스젠더 transgender처럼 자신의 성별性別을 바꾸었다는 점, 자신의 셀프 이미지임에도 자신이 아님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 등이 모리무라의 사진 이미지에서 확 인할 수 있는 요소들이다. 모리무라의 사진 이미지는 페미니즘과 게이나 레즈비언이 사회적으로, 예술적으로 중요한 이슈이던 1980년대에 발표되었다.

130

MARCH l APRIL 2010

Morimura Yasumasa, M’s self-portrait No. 16/A, 1995 Copyright Yasumasa Morimura, Courtesy MEM,Osaka

Editor in chief Young Heouk Jung


그의 자화상 이미지는 명화나 영화 속에 등장한 여성의 겉모습을 모 (그 이후에는 클래식영화를 차용하여) 다른 신체로 변신했다. 이는 진실이 아닌 인위적으로 연출된 가짜 장면이 분명하다. 모리무라는 연기를 하는 배우로서 개인적인 작업은 익히 알려진 미술사를 기초 로 재현되었기에 그리 놀랍지 않다. 다만 그 작업의 주체가 모리무 라인 동시에 또 다른 모리무라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독특하다. 1980년대 중반부터 모리무라는 자신의 신체를 대상으로 사진 작 업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그 사진들을 통해 모리무라의 서양과 동 양의 문화, 젠더, 인종에 대한 예술적 사고를 이해할 수 있다. 대 표적인 작품인 <미술사의 딸> 시리즈는 ‘몸과 미술’,‘ 인간과 성’이 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이렇듯 모리무라의 사진은 자신을 모델로 서구의 예술사-명화를 패러디함으로써 아시아인이 바라본 서양의 아이덴티티와 섹슈얼리티에 대해 해석하려는 것이 며, 또한 자신과 자신의 신체와의 관계를 드러내는 것이다. 결론적 으로 셀프 포트레이트 작업임에도 자신을 중요시하기보다 자신의 신체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예술사에 반론을 제기하고, 포스트모 던적 예술, 즉 재현에 대해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1990년대 후반에 모리무라는 또 다른 서양의 아이콘인 할리우드 대중 스타들의 외양을 자신의 신체에 적용했다. 특히 1994년 일 본 젊은 성인 남성을 위한 월간지 『Panja』 창간호에 ‘여배우 강림 Descant of Actress’이라는 제목의 이미지를 실었는데, 이는 1953년 『플레이보이』에 게재된 할리우드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의 이미지를 차용해 자신을 섹시한 모습으로 바꾼 것이다. 당시 『플레 이보이』는 남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잡지였기에 핀업 사

모리무라의 작품은 깜짝 놀랄 만한 위트와 웃음 이상의 의미가 있 다. 모리무라의 배우 시리즈는 셀프 포트레이트 장르에 속하는 것 으로 중요한 미술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의 작업은 널리 알려 진 사실에 대해 다른 사실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신 이 원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무제한적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 한마디로 모리무라의 사상과 그의 사진은 전형적인 포스트모더니 즘적 특징인 과거에 만들어진 작품을 날카롭게 인식하는 측면이 있 다. 모리무라의 몸은 동양적인 서양인이다. 동시에 남성이면서 여 성 주체로서의 신분을 버리고 자신의 육체를 여성의 신체와 연결하

매니큐어, 붉은 입술, 플라스틱 인조 브라를 착용한 마릴린처럼 꾸

고 있는 것이다. 할리우드 배우들을 바라보고 관찰하는 모리무라의

미고 대중을 유혹하고 있다. 그 이후에도 모리무라는 지속적으로

시선은 자신의 시선일까 아니면 우리의 시선을 대신하는 것일까?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미지를모사하여 자신의 신체를 여성의 것으로

여성으로 위장된 자신의 신체를 대중에게 드러냄으로써 미술의 역

둔갑시켰다. 모리무라의 <여배우Actress> 시리즈는 우리가 익히

사에서 여성을 바라보는 방식에 반기를 드는 것일까 아니면 모리무

알고 있는 할리우드 대중 스타의모습을 스튜디오, 사무실, 가정집

라 자신이 사진을 만드는 과정에 발생되는 즐거운 변신 놀이에 만

등에서 거의 완벽에 가깝게 인위적으로 조작해 현실적인 자신의 모

족하는 것일까? 결국 모리무라의 사진이 지닌 재미는 모리무라 자

습으로 그들을 흉내 내는 것이다. 결국 모리무라의 셀프 포트레이

신이면서 동시에 자신과 자신의 신체를 초월하여 사진이 어떻게 재

트는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이면서 동시에 자신이 아닌 여성의 외

현될 수 있을까에 대한 흥미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닐까?

예술은 근본적으로 오락이다.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역시 즐거움을 제공하는 사람이다

성이다. 모리무라의 이미지들은 인종, 계급, 열등한 성에 대해 남

모리무라 역시 핀업 걸처럼 자신의 신체를 붉은 융단 위에서 붉은

Morimura Yasumasa, Self Portrait after Prida Copyright Yasumasa Morimura, Courtesy MEM,Osaka

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남성이 여성인체 하기

Morimura Yasumasa, Self-Portrait after Goya Copyright Yasumasa Morimura, Courtesy MEM,Osaka

사copy하고 있다. 초창기에 모리무라는 명화 이미지를 차용하여

양으로 변형시키는 것이다. 모리무라의 <여배우> 시리즈는 할리 우드가 탄생시킨 대중 스타를 선택하여 자신의 몸을 이용해 시대 적 상황에 따라 만들어진 스타를 재탄생시킨다.재탄생이란 대중에 게 향수와 흠모를 불러일으키는 전설적인 여배우들이 지닌 상징적 인 요소인 머리 모양, 화장술, 의상, 독특한 포즈를 자신의 퍼포 먼스를 통해 현재의 것으로 생산하는 것이다(신디 셔먼이 1970년 대 후반부터 제작한 『Untitled Film Still』처럼). 그는 마릴린 먼 로, 브리짓 바르도, 엘리자베스 테일러, 오드리 헵번, 조디 포스 터 등 배우들의 상징적인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면서 이 분법, 성별 격차gender gap를 스스로 재현했다. 모리무라의 배 우 시리즈는 남성과 여성, 동양과 서양의 몸, 예술가와 대중, 우 상과 우상 숭배자라는 통속적으로 인지되는 상대적 개념을 파괴하 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예술은 근본적으로 오락이다. 심지어 미 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역시 즐거움을 제공하는 사람이다. 나는 그러한 방식으로 즐거움을 만드는 사람이고, 예술이 재미있 게 만들어지길 원한다.”는 모리무라의 말처럼 그는 예술과 즐거운 게임을 즐기고 있다.

-모리무라 야스마사

Morimura Yasumasa, M’s self-portrait No. 72/D(or “as Marilyn in Tokyo Univ., Komaba campus”), 1995 Copyright Yasumasa Morimura, Courtesy MEM,Osaka

Morimura Yasumasa, To My Sister For Cindy Sherman, 1998 Copyright Yasumasa Morimura, Courtesy MEM,Osaka

131


종이인형을 너무 좋아했던 아이 ‘Mi Schon Joo’ 디자이너 이현주

누군가에게 직업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 사람이 ‘저는 디자이너입니다.’ 라고 한다면 어떤 디자이너를 제일 먼저 떠올리겠는가? 나라면 단연 패션이다. 패션 안에서도 많은 종류가 있지만 그 모 든 것을 포괄하는 것이 패션이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대중예술이 아닌가. 하지만 이 사실이 내가 디자이너란 꿈을 가지게 된 원인은 아 니다. 어린아이에게 패션이란 단어는 지금과는 다른 느낌이었으니까.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옷을 좋아했다. 패션 디자이너이신 어머니는 출장을 종종 가 셨고, 출장을 갔다 오시면 항상 콜렉션북과 외국 브랜드들의 신상품이 나와있는 카달로그를 주셨다. 물론 그것들은 나의 것이 아니었다. 나에게는 맞지도 않 을 옷들이었지만 종이가 떨어져서 너덜너덜 해질 정도로 콜렉션북을 보았다. 우리 시대의 여자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종이인형 놀이를 좋아했을 것이다. 어 린 시절의 나는 종이인형에 대해서는 광적이었다. 종이 인형 자체보다도 옷을 자르고 입혀보는 걸 너무 좋아했다. 그러다 보니 시중에 파는 종이인형 옷들 로는 성에 차지 않았다. 그래서 잡지에 있는 옷들을 잘라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잡지에서 마음에 든 옷들을 골라서 자르다 보면 팔도 아프고 방은 엉망진창 이 되었다. 형제가 없었던 나는 하루의 대부분을 그렇게 보냈다. 이런 일들이 패션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된 시작이었다. 패션에 대한, 예쁜 옷에 대한 갈망은 어찌 보면 본능인 것 같다. 누군가에게 주입되지 않아도 교육받지 않아도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니까. 나는 그 본능에 더 충실했었나 보다. 그리고 패 션 디자이너이신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언제부터, 왜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냐고 사람들은 묻는다. 패션이 환경이었던 나는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겠 다. 당연히 내가 따라가야 하는 흔들리지 않는 나의 꿈이었다.

132

MARCH l APRIL 2010

ⒸYOUNG HEOUK JUNG

COLUMN


어머니를 통한 경험. 패션은 세심한 배려를 필요로 한다. 어머니의 숍은 집에서 가까웠다.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서도 집에 가는 길에 위치해 있었다. 나는 매일 같이 어머니의 사무실에 갔었다. 사실 바쁘게 일하시는데 어린 딸 이 걸리적 거리기도 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가서 매일 같이 보던 옷을 보고 또 보고 잡지를 뒤지고 하는 것을 집에서 TV보는 것보다 좋아했었다. 그러다 보니 자 연스레 옷을 구매하러 오는 손님들을 보게 되었다. 우리는 boutique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디자이너와의 상담을 통해 옷을 구매했었다. 직접 맞춤을 하는 경우도 많 았다. 그러다 보니 바쁜 날은 3, 4시간씩 기다리는 손님들도 있었다. 사람들이 무엇 을 원하는지, 어떤 부분을 돋보이게 하고 싶고 어느 부분을 감추고 싶어하는지 알 수 있었다. 어린아이의 눈에도 여성들의 옷에 대한 열정은 대단해 보였다.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 주말에 어머니와 산책을 하고 있었다. 어머니가 요새 손 님이 없는 편이라 걱정을 하셨다. 그때 내가 말했었다. “엄마, 쇼윈도에 옷이 몇 주 째 바뀌지 않았어” 어머니는 깜짝 놀라며 “그렇구나”하시며 그 다음날 바로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바꾸셨다. 그 이후로 매출이 다시 안정을 찾았다고 하셨다. 패션에는 모든 면에서의 세심한 배려를 필요로 한다는 걸 배웠다. 패션은 일반예술이 아니라 대중예술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입는 것이고 입어서 편하고 그 사람을 돋보이게 해 주어야 빛을 발하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옷이라도 깡마른 모델 에게만 어울린다면 그것은 고객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패션은 고객을 이해하는 마음이 있어야 성공적인 작품 이 나올 수 있다.

고객들을 위해, 옷만이 아닌 행복을 파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이런저런 많은 광경을 보게 되었다. 여성들의 옷에 대한 열 정은 대단하다. 맞춤을 하는 회사이다 보니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옷들을 많이 제 작하였다. 라인 하나에도 단추 하나에도 옷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가의 손길 이 필요하다. 보기 좋은 옷들이 다 나를 돋보이게 해주진 않는다. 진정한 디자이너 이고 손님을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옷을 판매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디자 인한 옷이라 해도 그 옷이 손님에게 맞지 않다면 과감하게 “No”라고 말할 수 있어 야 한다. 가끔은 듣기 싫은 어드바이스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진심은 통하는 법. 잠시 기분이 상할 순 있겠지만 손님들은 다시 돌아오고 디자이너와의 사이에 신뢰 가 생겨간다. 안타깝거나 아쉬운 일들도 있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바로 스스로가 만들어낸 고정 관념이다. 패션은 매일같이 변하며 발전한다.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패션을 따라 가려면 구매자는 항상 열려있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유난히 오랫동안 남는 일이 있다. 디자이너가 손님께 초록색 투피스를 권 해 보았다. 내가 보기에도 손님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색깔 또한 고급스럽고 일 반적으로 생각하는 초록색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 손님은 “난 초록색은 안 어울려” 라고 강하게 거절하셨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초록색이 있다. 그리고 원단과 디자 인에 따라 그 느낌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그런 고정관념을 내세워 시도조차 안 해 본다면 그 사람은 나를 정말 돋보이게 해줄 기회를 놓칠 수도 있는 것이다. 그 옷을 팔지 못해서가 아니라는 진실된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우리 브랜드에서는 옷을 만들고 파는 것 외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옷만을 파는 곳이 아닌 행복을 안겨 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모두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옷 한 벌에는 디자이너의 고뇌와 많은 사람들의 땀방울, 그리 고 옷을 입을 사람에 대한 마음이 담겨있다. 글 l 디자이너 이현주

133


ART&CULTURE

EXHIBITION ARTISTS with ARARIO 대형 화랑인 아라리오 갤러리는 개관이래 처음으로 19명의 전속작가들을 모아 소개하는 ‘아티스츠 위드 아라리 오’전을 오는 2월 9일부터 3월 말까지 서울과 천안 동시 개최한다. 이는 전속 작가제를 도입, 시행해 온 지난 5 년여 동안 아라리오와 소중한 인연을 맺어온 작가들의 작품 성과와 지난 뜻 깊은 순간 을 기억하고, 대중에게는 한국 현대미술계의 대표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할 것이다. 역사 속 유명인들 얼굴을 초대형 화폭에 극사실적으로 그려온 작가 강형구씨는 반 고흐 와 마릴린 먼로 초상화를 내놨다. 알루미늄 판을 화폭 삼아 긁어서 표현하기도 하고 에 어브러시와 드릴, 면봉, 지우개 등 다양한 재료로 세밀화를 그리는 것이 특징. 이 밖에 권오상, 경성현, 김인배, 김재환, 김한나, 박영근, 이지현 등과 레슬리 드 차베스(필리 핀), 탈루(인도) 등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PLACE 2010. 2. 9~3. 30.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문의 02-723-6190 천안 041551-5100 1. Sunghyun Kyung_세렝게티 에서는_2010_227.3x181.8cm 2. Hyung Koo Kang_Marilyn Monroe in the night sky_2010_Oil on Aluminum Board l 240x120cmx2pieces 3. Kang Hyung Koo_Vincent van Gogh in Blue_2006_Oil on canvas_259.1 x 387.8 cm

백미옥 개인전 ‘능혜菱蕙’ 그동안 베를린, 뉴욕 개인전 이후 한국에서는 5년 만에 선보이는 백미옥의 제 10회 개인전 ‘능혜菱蕙’는 현재를 지탱시키고 앞으로 이어지게 할 힘의 뿌리에 대해 끊 임없이 되묻고 탐구한 ‘바른 흔적’이다. 이번 작품은 영원성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 안에 존재하는 심연의 형태를 ‘능혜’라고 명명하고 이것을 다시 과거, 나아가 태초 의 시점까지 짚어 나가는 과정의 응집물이라 할 수 있다.

백미옥의 작업은 마치 석공이 망치와 정을 끊임없이 두드려 돌 안에 숨겨진 형태를 드러나게 하듯, 붓과 물감으로 ‘능혜’라는 단어와 연상에 내재된 심연의 형태를 현

1. 능혜菱蕙, 20x60.2cm,Acrylic,Mixed media,2010 2. 능혜菱蕙, 162x81cm,Acrylic,Mixed media,2010

실로 끌어올린다. 이 결과물은 총 20여점의 평면작품과 설치작업, 작가의 얼굴을 본떠 제작한 마스크 작업으로 구성된다. 사람에게 영원성이란 것은 ‘능혜’같은 구체적이지만 실제 존재

3

하지 않는 상상의 대상으로 발현되어 다양한 모습으로 현실 속 시공간에 존재함을 의미한다. PLACE 2010. 2. 23~3. 23. 키미아트. 문의 02-394-6411

2

MOVIE 초현실주의 대가 달리의 ‘리틀애쉬’ 살바도르 달리의 존재와 그의 그림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그 그림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모태가 되어준 그의 젊은 시절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극 히 드물다. ‘리틀애쉬’는 시대를 풍미한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유년 시절을 그린 작품. 천재 화가의 파란만장한 젊은 날과 그가 평 생토록 밝힐 수 없었던 단 하나의 비밀이 공개된다. 영화의 배경은 변화의 바람이 불던 1922년 스페인 마드리드. 18살의 살바도르 달리는 대 학에서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와 루이스 부뉘엘을 만나게 되고 서로의 예술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친밀한 관계를 오랫동안 이어갔 다. 동성애자였던 로르카가 달리에게 지극하게 구애를 했던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지만, 달리는 둘이 연인 관계였다는 소문에 대해 항상 강하게 부인해왔다. 하지만 실제로 살바도르 달리는 자신이 죽을 때까지 로르카와의 깊은 관계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다가 죽기 직전이 되어서야 두 사람의 관계가 특별했음을 인정했다. 달리가 세상을 떠나기 3년 전, 그의 자서전을 집필했던 작가 이언 깁슨에 게 ‘그것은 관능적이고 비극적인 사랑이었다’는 말로 둘 사이의 애정관계를 고백한 것이다. 세기의 예술을 휩쓸었던 두 사 람의 뜨거운 만남은 결코 쉽지 않았기에 그 어떤 사랑의 맹세보다 달콤하고 애절했다. 이 영화에는 ‘스페인 민병대의 민요 시’, ‘카시다 2: 울음소리’ 등 스페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추앙 받는 로르카의 시가 여러 편 등장하고, 영화의 오프닝 과 엔딩에서는 안달루시아의 들판을 배경으로 스산한 바람소리와 함께 ‘솔레아의 시’가 조용히 흘러나오며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마무리 짓는다. 또한 달리가 파리로 떠난 후 영화 감독 루이스 부뉘엘과 살바도르 달리가 함께 각본을 쓴 ‘안달루시아 의 개’의 영상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다. 1929년에 제작된 14분짜리 이 영화는 초현실주의 영화의 창시작으로 꼽히고 있 다. 이 영화의 각본을 쓴 필리파 고슬렛은 진위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에 달리와 로르카와의 관계와 둘이 주고 받았던 편지 2

로부터 영감을 얻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자료 판씨네마(주) 02-359-0710/0759

134

MARCH l APRIL 2010


135


BOOK ALL ABOUT STYLE

|정윤기 지음|한스컴퍼니앤조이

스타를 만드는 남자, 톱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알려주는 스타일 노하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ALL ABOUT STYLE』. 김혜수, 정우성, 이정재, 김희애, 다니엘 헤니, 이미연, 장쯔이 등 200여명의 국내외 스타들과의 작업을 통해 ‘옷 잘 입히는 남자’로 소문난 대한민국 최초의 남자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 ‘패션 & 라이프 스타일링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레드카펫 위의 스타들을 베스트 드레서로 탄 생시키는 이름난 스타일리스트인 만큼 패션에 관한 그의 뛰어난 안목이 주목할 만하다.

구글드: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 켄 올레타(Ken Auletta) 지음 |김우열 옮김 |타임비즈

세계경제의 판도를 뒤집는 구글(Google)의 모든 것. 뉴요커 수석 칼럼니스트이자 ‘20세기 100명의 기자’로 뽑힌 칼럼니스트 켄 올레타. 그가 『구글드』에서 3년 여간 구글의 경영 일선에 들어가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구글의 모든 것, 그리고 구글이 몰고 올 가공할 변화를 이야기한다. 구글, 애 플을 선두로 한 변화의 트렌드 속에서 기업과 개인은 무엇을 해법으로 삼을 것인가? 변화의 물결에 부딪혀 쓰러지지 않기 위해 기존 미디 어 회사들이 어떻게 대응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은 무엇인가? 저자는 유려하고 명징한 문체로 그 힌트를 낱낱이 짚어준다.

MUSIC (500) DAYS OF SUMMER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 부분 선정 ‘500일의 썸머’. 2009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이 만장일치로 관심과 사랑을 보였던 음악 영화. 뮤직 비디오 감독 으로 더 유명한 마크 웹(Mark Webb)의 첫 장편 로맨틱 코메! 원스, 맘마미아 와는 또 다른 음악 영화가 우리에게 다가온다!! 스미스의 ‘Plesae, Please, Please, Let Me Get What I Want’ 오리지널 곡뿐만 아니라 주이 디샤넬이 직접 부르는 ‘She & Him’ 리메이크 곡 또한 수록됐다. Feist, Doves, Regina Spektor 등이 부르는 인디 씬의 보석 같은 노래뿐만 아니라 Simon & Garfunkel, Hall & Oates 등의 주옥 같은 명 곡들이 수록된 2010년 최고의 음악 영화로 사랑 받을 ‘500일의 썸머’.

MUSE [The Resistance] 이전 어느 앨범보다 아름답고, 정교하며, 치명적인 사운드를 지닌 5번째 스튜디오 앨범! 첫 싱글 ‘Uprising’은 복고풍의 신스팝 비트와 멜로딕한 후렴구가 묘하게 귀를 자극하는 중독성 있는 곡! ‘United States Of Eurasia (+Collateral Damage)’는 마치 ‘아라비아의 로맨스’를 떠올리게 하는 이국적이면서 웅장한 선율에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연상시 키는 코러스 부분을 넘어 매튜 밸라미가 직접 연주한 쇼팽의 녹턴으로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발라드 곡이다. 3년 만에 선보이는 만큼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정교한 작곡파트와 중독적인 락비트,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 프로그레시브락을 연상 시키는 드라마틱한 구성 등이 절묘하게 조합되어 완벽함의 극치를 드러내는 밴드의 첫 셀프 프로듀싱 앨범 THE RESISTANCE! 뮤 즈는 지상최고의 락음반을 완성했다.

STAGE 오페라 유디트의 승리 ‘사계’ 등 주옥같은 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비발디의 희귀한 바로크 오페라! 유디트의 유혹, 남자의 욕망과 방심으로 결국 자신의 칼에 의해 처참히 죽게 되��� 적장 ‘홀로페르네스’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정조를 희생해 나라를 구한 성스러운 영웅 ‘ 유디트’의 이야기. 모든 이들을 꿈의 세상으로 인도할 보석 같은 바로크 오페라 ‘유디트의 승리’가 PIZZI의 손끝에서 새롭게 피어난다. 앗시리아 군대의 장군 홀로페르네 스는 왕의 명을 받아 이스라엘의 베툴리아 지방을 침략하는 중 베툴리아 지방 미모의 미망인 유디트는 적진으로 찾아가 연회에 동참한다. 장군을 비롯한 군인들은 그녀 의 빼어난 미모에 감탄하며 즐겁게 연회를 즐기고 모든 군인들이 물러나고 술자리에 기분이 좋아진 장군은 미모의 유디트와 잠들게 된다. 이때 유디트는 깨어나 잠자는 장군의 칼을 뽑아 그의 목을 자르고 베툴리아 마을로 돌아간다. 아침이 되고 장군이 죽은 것을 알게 된 군인들은 혼비 백산 달아나게 되고 유디트는 민족의 영웅이 된다. 한국에서 초연되는 이번 작품은 손끝의 마법사로 불리는 금세기 가장 위대한 천재 연출가 ‘피 에르 루이지 피치 PIER LUIGI PIZZI’가 총예술감독을 맡았다. ‘피치 STYLE’이라 일컬어지는 그의 획기적인 연출기법은 뛰어난 색채감각과 함 께 작은 소품 하나에서부터 마지막 커튼콜까지 계산되어 화려함과 세련미의 극치를 보여준다. PLACE 2010. 4. 5~4. 7. 충무아트홀 대극장.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사단법인 한국오페라단. 문의 02-587-1950

연극 이 영화 <왕의남자>의 원작 연극 <이>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10주년 기념 특별공연을 펼친다. 이번 기념공연을 위해 10년의 역사를 함께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 한다. 뛰어난 연기 력과 매력적인 마스크의 오만석, 작품마다 명연기를 선보이는 김내하, 드라마와 영화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정석용, 섬세한 감성을 가진 천의 얼굴 김호영, 실력파 배우 이승훈 등 연극 <이>의 흥행을 이끌어왔던 역대 출연진과 국내 최정상의 연극인 전수환이 출연, 23일간의 스페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 <이> 10주년 기념 특별공연은 오디뮤지컬컴퍼니와 극단 우인이 공동 제작한다.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훌륭한 극단 우인과 함께 오디뮤지컬컴퍼니가 가진 제작 노하우와 기획 력이 더해질 이번 연극 <이> 10주년 기념 특별공연. 2000년 초연 당시 한국 연극협회 올해의 한국 연극상, 희곡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고 이듬해 2001년 동아 연극상, 작품상 연기상을 휩쓰는 파란을 일으키며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구성,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연극으로 평가 받았다.

136

MARCH l APRIL 2010


137


COMMUNITY

Urban Photo [감성사진] 얼반포토는 감성적인 사진을 담는 모임이다. 자유로운 주제의 사진을 온라인상에 포스팅하여 나누고 월 1회의 출사를 갖는다. 또한 매년 1 ,2회의 그룹전을 갖기도 한다. 이곳에서는 가입 절차 부터 카메라 종류에 자유로운 선택을 준다. DSLR의 붐이 시작될 무렵 개설된 얼반포 토에는 필름카메라와 똑딱이라 불리는 소형 자동 카메라 사용자들이 대부분이며, 심지 어 휴대폰으로 사진을 담아 꾸준히 감성을 나누는 회원들도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콘 텐츠 시대에 맞게 아이폰으로 사진을 촬영

Urban photo 로고

우음도 출사

Photo by T짱 [아이폰으로 촬영]

Photo by 달빛중독자

해 소통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으며, 2010 년에 이런 모바일 기기로 담은 사진을 가지고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운영자인 ‘T짱’ 은 전하였다. 얼반포토는 어느 누구나 일상을 기록하는 행위만으로 감성을 나누는 최고의 소통을 하고 있다.

동감 스튜디오 청담동에 위치한 웨딩 스튜디오 동감은 지난 3년 동안 사랑하는 사람들에 초점을 두고 ‘사랑’이라는 본 질을 담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나의 본질에서 시작한 사진은 portfolio 1집, 2집을 거쳐 3집으로 이어지 고... 시간과 경험, 사랑에 대한 공감도가 깊어지면서 한 층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동감만의 컬 러를 보여주고 있다. 사랑의 본질에 충실한 동감 스타일은 단지 의무감으로 남기는 웨딩포토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말 그대로 Visual Art로써의 작품성과 감수성을 자극한다. Art로 표현되는 예 술 작품이 그러하듯 과장되지 않은 열정과 사랑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는 동감은 시공간을 초월한 기억과 추억의 향기를 불러일으키며 서정성을 대변하는 웨딩포토의 트렌드 리더로 자 리매김 중이다.

픽시공화국 최근 홍대나 압구정 등지에서는 스타일리쉬한 차림의 사람들이 알록달록하고 슬림한 자전거 를 타고 지나가는 광경이 종종 눈에 띈다. 바 로 픽시(FIXIE)라 불리는 자전거다. 픽스드기어 바이크(Fixed Gear Bike)의 애칭쯤 되는 픽시 는 교통체증이 심한 뉴욕의 도심에서 활동하는 메신저들로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 영국, 프랑

픽시공화국 로고

Rexie 사의 커스텀픽시

픽시바이크 일러스트 디자인

픽시공화국 오프라인 정모

스, 이태리, 일본 등을 거쳐 국내에까지 전파되 었으며 스트릿문화, 파티문화 등과 결합하면서 하나의 거대한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 픽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픽시공화국이다. 픽시공화국은 3개월에 한 번씩 대규모 정모를 개최하며 평 소에는 전국 곳곳에 퍼져 있는 소모임격인 Crew 단위의 모임이 활발하다. 또한 카페에서 진행되는 공동구매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픽시완성차, 부품, 공구들을 구할 수 있는 것도 픽시공화국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의식있는 트렌드세터들의 모임, 픽시공화국에 가입하여 환경에도 기여하고 건강도 챙기자.

클럽 프렌즈 지식사회의 전문가들이 오픈 마인드의 사교 문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서로의 커리어를 발 전적으로 쌓아가는 것이 클럽의 모토이다. 스탠딩 파티와 온-라인 활동을 통해 사교의 범위를 늘려나갈 수 있는 사교클럽. 오픈 마인드의 뉴 제너레이션을 위한 모임. 정보사회의 새로운 파워 계층으로 부상하는 지식 기반 직업인들을 위한 모임이다. 입소문과 대중매체를 통해 알만한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온-라인 클럽 으로, 커리어에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세미나와 테마 파티를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97년 창립된 이래 지난 13 년간, 600여 회 이상의 파티를 개최하여 50,0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오프라인 파티에 참여 하였다. 매주 토요일마다 평균 100~150 규모로 연 60~70여회 파티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 최초이자 최고의 유료회원제의 사교클럽이다. 전체회원은 14만명, 단순히 놀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은 금물.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거나 기본적인 매너와 성향이 오픈 마인드의 사교와 거리 가 있는 사람들은 참여가 불가능하다.

138

MARCH l APRIL 2010


139


NOVELTY

크리스토프 초이

아뜰리에 레이

크리스토프 초이는 6년 동안 프랑스와 영국의 유명 패션스

Ray의 뮤즈는 ‘프리다 칼로’입니다. 프리다 칼로의 열정과

쿨 유학을 통해 얻은 기본 베이스와 파리 오트쿠튀르 무대

꺼지지 않는 생명력을 드레스에 대입시키고자 함입니다. 심

의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감각을 바탕으로 기존의 웨

플하면서도 디테일이 강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Trendy

딩드레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고, 여러 가지 소재

하면서도 한시적이지 않는 콘셉트로 드레스 디자인에 있어 서 율동감을 부여합니다. 아뜰리에 레이는 디자인 감각을

를 믹스 앤 매치하여 신부의 개성을 살려주는 독특한 디

중시하면서도 소재의 고급화, 패턴의 안정성, 디테일의 정

자인을 선보입니다. 마치 정교한 조각품을 보듯 살아있는

교함 등의 기본을 놓치지 않는 쿠튀르 드레스를 지향합니

입체적인 디테일이 크리스토프 초이 드레스만의 매력입니

다. 미니멀리즘과 심플함을 바탕으로 엣지 있는 실루엣을

다.(02-542-9737)

강조하고 모방을 통한 창조가 아닌 Ray만의 NEO 아방가드 르 창조합니다. (02-3444-7924)

로즈로사 로즈로사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는 사랑스럽고 따뜻합니다. 신부의 순수함과 청순함을 살려 각각의 개

르 마리아쥬 드 라렌

성을 살리면서도 로즈로사만의 색을 잃지 않습니다. 독 특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을 추구하며 절제된 모던함 위에 회화적인 로맨티즘을 가미하여, 세련되면서도 사 랑스러운 신부로 만들어드립니다. 깨끗하고 모던한 화 이트풍의 인테리어와 세 개 각층의 피팅룸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드레스를 보실 수 있

르 마리아쥬 드 라렌은 ‘여황의 결혼식’이라 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과 멋 을 가진 한명 한명의 신부를 여왕의 기품으 로 감싸고자 하는 디자이너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모던하고 시크한 심플라인에 복고적인 느낌의 섬세한 디테일로 신부에 게 우아함과 고귀한 품위를 선사합니다. (02-3445-5077)

습니다. (02-515-6979)

140

파크에비뉴

에스휴

한 번뿐인 결혼식인 만큼 모든 이의 축복 속에 사랑받는 신랑 신부를 위한 세심한 배려와 아름다움을 창출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파크 에비뉴의 동안 메이크업 비법은 리허설 촬영과 본식 촬영 에 따라 나뉩니다. 리허설 촬영 때는 조명에 견딜 수 있도 록 피부를 투명하게 표현하고 세미 스모키 화장으로 마무 리하며, 헤어는 소녀적인 감성과 러블리한 느낌, 90년대 의 복고풍까지 다양하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박춘연 원장과 진수아 부원장의 1:1 맞춤으로 예민한 신 부까지도 감동을 줍니다. 은근하고 자연스럽지만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눈길이 멈추는 당신을 만들어 드립니다. (02-518-4004)

청담동 빌딩 숲 중앙에 위치한 에스휴는 일상에서 벗어

MARCH l APRIL 2010

나 긴장감을 잊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자 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마치 집에서 머무르는 듯한 편안 함을 느끼게 합니다. 세련된 감각과 다양한 노하우를 갖 춘 에스휴의 웨딩팀은 생애 단 한번의 웨딩을 편안함과 익숙함으로 다가오게 만들 것입니다. 다양한 경력의 선 덕원장은 한채영, 이소연, 강성연, 현영, 성현아, 박탐희 등 수많은 연예인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들의 캐릭터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그들을 한 층 빛나게 만들어줍니다. (02-3448-3007)

한국의상 백옥수

한복린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고급 한복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

풍부한 색감의 아름다움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접목되어

는 한국의상 백옥수는 손맛 나는 옛것의 아름다움을 알리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복 린. 한국 전통 오

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은은한 멋과 깊이, 품격이 있는 빛

트쿠튀르의 고급스러움과 이색적인 색상 배합으로 묘

깔 고운 한복을 짓고 있습니다.

한 매력을 표현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02-6080-9422)

(02-517-6830)


김청경헤어페이스

지니어스 스튜디오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 하여 김청경헤어페이스가 350평 의 넓은 새사옥에 새단장을 하였습니다. 일생의 특별한 날 private공간을 원하는 신부님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새로 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VIP룸이 4곳이 준비되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김청경 Artist는 여러분이 가진 피부 그대로를 마치 수채화처럼 가볍고 투명하게 표현하 여 그 아름다움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당신의 아름다움은 그 자체로도 빛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대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투명한 수채화의 아름다운 감동 을 당신의 피부에서 당신이 직접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02-3446-2700)

내 생애 가장 특별한 순간을 가장 아름답게! 사진은 추억입니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순간에 대한 기억입니다.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어떻게 추억하고 싶으신가요? 지금 이 순간 연인의 모습, 연 인에 대한 사랑이 갈수록 점점 희미해져 갈 때. 언젠 가 당신은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 가장 사랑했던 순 간의 기억을 떠올릴지 모릅니다. 남들과 똑같은 사 진, 똑같은 추억을 만들기를 원하시나요? 나만의 특 별한 사진으로 빛나는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언제고 떠올렸을 때, 언제고 앨범을 펼쳤을 때, 남편과 아내 서로에게 가졌던 첫 마음까지도 되살아날 수 있도록 genius는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사랑을 사진에 담 습니다. (02-3443-9801)

우리사진관 우리사진관은 강남 신사동의 가로수길에 위치한 웨딩촬영 스튜디오입니다. 우리사진관의 모토는 ‘ 감성’이 머무는 사진입니다. ‘꿈에 두근대고, 내일 에 빛나라.’라는 어느 영화의 대사처럼. ‘감성에 두 근대고, 사진에 빛나라.’라는 말을 되뇌고 싶은 스 튜디오입니다. 클래식하고 빛바랜 듯한 몽환적 인 느낌과 궁전에 온 듯한 특별함과 화사한 분위 기 연출하지만 굉장히 유쾌하고 신나는 분위기에 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별한 웨 딩앨범을 원하는 신랑 신부를 위한 맞춤 앨범으 로 한차원 높은 웨딩앨범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02-3446-5123)

어반 스튜디오 단 하나의 유일한 찰나 다양한 웨딩 및 패션 화보 촬영을 통해 남다른 촬영 감각으로 실 력을 인정받은 홍진 대표의 새로운 야심작 인 어반 스튜디오는 인물을 중심으로 하되 너무 단순하지 않고, 연출된 상황을 만들지 만 이야기를 담아 과하지 않은 어반만의 색 을 담습니다.

Love Chandelier 결혼을 앞둔 SES 슈, 임효성 커플과 함께한 웨딩 업체들의 아이티 참사 를 위한 뜻 깊은 모금 행사가 이목을 끌고 있다. <아이티 지진 참사>에 희 생된 아이들을 위해 슈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웨딩업체들과 슈와 임효성 커플이 다함께 뜻을 나누고 Love Chandelier(불빛 하나하나가 모여 밝 은 빛을 밝힌다)라는 테마로 진행하는 모금행사다. 원규노블레스, 크리 스토프 초이, 라비토 주얼리, 담한 한복, 보이드, 코코드메르 등 자신의 결혼식을 함께해 준 업체들의 숍 안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티셔츠를 제작 하여 ‘막돼먹은 영애씨’의 주인공 김현숙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 싼드라 (www.ssandra.co.kr)에 직접 판매, 수익금의 전액을 기부하기로 한 것. 또한 4월 11일 자신의 결혼식날에도 모금함을 배치하여 하객들의 마음을 함께 전하기로 했다. 모금함에 모여진 기부금은 그녀의 결혼식이 끝나고 티셔츠 판매 수익금과 함께 전액 아이티 지진 참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 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해질 계획이다.

정현정파라팜 유명 연예인 및 명문가의 웨딩 메이크업을 전담해 온 뷰티 디렉터 정현정 원장이 이끄는 파라팜의 웨 딩 스타일링은 이미 우리나라 최고의 감각과 수준 을 인정 받아왔습니다. 다년간 축적해 온 정현정 원

최재훈웨딩 여성의 내면적 감성을 접목시켜, 가장행복하고 고귀 한 시간을 앞둔 여성의 감성을 드레스로 표현합니다. 절제된 라인과 디테일로 가장 감각적이고 현대적 이 미지를 살리고 력셔리하고 경쾌한 빛을 고급스럽고 세련된 바디라인으로 표현시켜 지루하거나 평범하지 않은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02-544-1273)

내함 내함은 보석 하나하나를 만나듯 고객 한분 한분을 위한 맞 춤 서비스로 맞이하여 보석처럼 빛나는 품격 높은 서비스 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도산공원 앞에 위치하고 있는 내함

장의 감각으로 연출되는 헤어 & 메이크업은 신부

은 고객 맞춤형 살롱으로 개개인의 스타일을 이끌어 내며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매력을 충분히 이끌어내면

웨딩, 광고, 화보촬영 등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베테랑 디자

서 매 시즌 앞서가는 감각을 가미함으로써, 가장 세

이너들로 구성되어 있어 고전과 트렌드가 조화를 이뤄 각

련되고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탄생시켜 줍니다.

각의 고객들마다 맞춤형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

(02-540-6353)

다. 단순한 미용을 위한 장소가 아닌 정신적 휴식까지 제 공하는 편안함이 있는 공간입니다.

141


142

MARCH l APRIL 2010


143


144

MARCH l APRIL 2010


145


146

MARCH l APRIL 2010


BLANC 3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