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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마태 5,9)


차례 인사말

활동 보고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2분기활동 ♣ ♣ ♣ ♣ ♣

아시아 의료봉사 기금마련 추억의 콘서트 아동·청소년 학자금 및 생활지원 2013년 하반기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서울계성초등학교 저금통 기부 <두루터> 월례미사 및 특강

기획 탐방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지원 기관 을 찾아서… ♣ 청소년들의 쉼터, 안젤라의집

고맙습니다! ♣ 도움 주신 분들


인사말

찬미 예수 !

2013년도 벌써 반이 지나가고 무성한 신록이 만들어내는 녹음이 여기저기서 우리를 손짓하 는 요즘입니다. 이제 곧 많은 사람들이 여름 휴가를 떠나기 위한 배낭을 싸기 시작할 것입니다. 해가 바뀌고 지금까지 쉴 틈 없이 달려온 여러분께서는 물론 마땅히 쉴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한 집안의 가장이기 이전에, 또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이전에 그리고 휴가를 즐기고자 떠나는 생활인이기 이전에 먼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 것을 부탁 드리 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 우리 자신보다는 이웃을 배려하려는 마음이 앞서야 할 것이 고 만약 우리가 휴가 차 찾아간 그곳에 어떤 형태로든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머물고 있다면 조금은 더 행동을 조심하고 나아가, 측은지심을 발휘할 줄 아는 그런 하느님의 자녀이기를 바 랍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그러했듯이 그리스도인의 나눔과 사랑은 다만 여기와 저기만이 아닌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서 존재해야 할 것이지만 그것은 또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이웃에게서부터 시작 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5월에 있었던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가톨릭 산하기관과 여러 후원 업 체의 도움을 받아 개최한 ‘기금마련 콘서트’는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줄 아는 여러분의 마음 이 고스란히 반영된 그런 자리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등 아시 아 빈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와 교육의 손길을 보태주라고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보 여 주셨습니다. 후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님의 은총이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7월 김 영국 신부드림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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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행복, 공연의 즐거움 ‘2013년 추억의 콘서트’

지난 5월 2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 홀에서는 마침내 국악 걸 그룹 미지(MIJI)의 아리랑

메들리가 흘러나왔다. 전통 음악을 계승하려는 젊은이들답게 가슴에서 뿜어 나오는 유창한 소리는 함께한 관객의 작은 소요를 멈추게 할만 했고 가야금과 대금, 해금 등이 어우러진 우리 가락의 진수 는 모두의 심금을 울릴 만 했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의 아시아 의료봉사 기금마련의 일환으로 개최된 ‘추억의 콘서트’는 그야말로 후원업체의 기금과 개인들의 후원금이 모여서 만들어낸 공연의 한마당이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 의 티켓 값과 음식 판매대금은 전액 의료봉사 기금으로 적립되기에 올해로 벌써 여섯 번째를 맞이하 는 콘서트는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는 공연이다. 콘서트가 진행되기 전 이미 3월 초에 있었던 평화방송과의 실무진 회의를 시작으로 무려 3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치는 동안 뜻을 함께 하고자 하는 업체에서는 벌써부터 정성을 담은 후원금을 보내오 기 시작했다. 그리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지원업체의 많은 직원들이 나눔의 행보에 참여하기 위하 여 공연의 티켓을 구매하였고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의 후원회인 <두루터>에서도 적극적으로 티켓 구매 홍보에 나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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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행복, 공연의 즐거움 ‘2013년 추억의 콘서트’

그렇게 모든 준비를 끝낸 ‘추억의 콘서트’ 가 막을 올리던 날, 700여명 관객의 박수가 마리아 홀을 가 득 메웠다. 모두 한 마음이 된 관객은 국악 걸 그룹의 색다른 ‘챔피언’에 환호했고 뒤이어 등장한 가 수 임지훈은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썰물’을 열창하여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게 해 주었다. 개그맨 겸 가수인 장두석은 흘러간 본인의 개그를 통하여 웃음을 선사했으며, 독특한 목소리의 주인 공인 남궁옥분은 오랫동안 누렸던 인기가수로서의 관록에 맞게 흥겨운 입담으로 관객과의 호흡을 맞추었다. 그리고 마지막 주자로 나온 이용은 탁월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잊혀진 계절‘ 등을 제창하였으며 앵콜 곡까지 ‘서울’을 한 목소리로 부르면서 ‘추억의 콘서트’는 아쉬움을 뒤 로 한 채 두 시간에 걸친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추억으로 간직해야만 했다. 방송인 최재원과 평화방송 아나운서 김슬애가 함께 진행한 이 콘서트에서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의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사무총장인 김영국 신부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출발한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5년간 열 두 번 의 아시아 빈민지역 의료봉사로 2만 5천 명에 이르 는 환자를 진료하고 처방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후원자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응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 였고,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사랑과 나눔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하며 예의 ‘peacemakers’의 구호에 동참하기를 청하였다. 공연을 관람하는 처음 온 사람들도, 공연 때마다 해마다 자리를 지켜 주었던 사람들도 모두 하나가 되어 평화를 외치는 순 간, 그것은 아름다운 화음이 되어 세상 곳곳에 울려 퍼졌다. 이번 ‘추억의 콘서트’에서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여러 지원업체 및 개인들에 의한 후원금 과 공 연 티켓 판매 수익금을 합하여 약 1억 6천 만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이 또한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빵 다섯 개가 모여 5천 명을 먹을 수 있었던 예수님의 기적처럼, 사랑의 나눔이 보여준 기적이 아니고 그 무엇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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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2분기 활동

아동·청소년 학자금 및 생활지원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의 주요사업 중 하나는 국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생 활비를 지원하는 일이다. 2013년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peacemakers 교육지원 사업’이 본격적으 로 진행되었다. 이는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정관 제4조 1항에도 언급되어 있는 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Peacemakers 장학금’ ‘사회적 배려자 지원 장학 금’, ‘평화 학자금’, ‘평화 급식비 지원’등 여러 항목으로 세분화시켜 생활고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게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이에 지난 5월, ‘Peacemakers 장학금’으로 6천 만원이 1년간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학자금 지원으로 선정된 중·고등학교에 지출되었으며 ‘사회적 배려자 지원 장학금’으로 1천 만원이 가톨릭 대학교에 지급되었다. 또한, ‘평화 학자금’으로 4개의 중·고교에서 선정된 총 30명에게 3천6백 만원 이 지급되었으며 ‘평화 급식비’ 지원으로는 7개 중·고교 28명의 학생들에게 1년간 약 2천3백 만원 이 지급될 예정이다. 급식비는 매월 발생되는 해당 학생들의 급식 비용을 확인하여 각 학교의 행정실 로 직접 지급되고 있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다. 점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그리고 저 출산으로 인한 경제 인구의 감소라는 현실에서 청소년이 우리의 미래를 발전적이고도 창의적으로 이끌어 갈 주인공 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청소년의 역량과 그 잠재력을 무시하고서는 그 나라의 미래도 기대하기 어 려운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청소년들이 큰 뜻을 품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하고 어떤 역경이 나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그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 경기 불황으로 많 은 청소년들이 학문 탐구의 현장에서 밀려나 가계의 보탬을 주기 위한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런 점에서 청소년의 학업과 생계를 지원하는 일은 앞으로도 더욱 더 확산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이러한 차원에서 ‘Peacemakers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 는 지원사업이 더욱 공고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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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2분기 활동

2013년 하반기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평화를이루는사람들’의또 하나의주요사업중의하나는바로 이 사회복지 시설의 지원사업이다. 지난 1월 상반기에 15개 기관을 선정, 그 지원을 완 료하였으며,지난 5월중순부터시작한하반기지원사업공모가5월말에11 개의지원기관들의신청을끝으로마감되었다. ‘어린이까페 까사미아’와 네팔 ‘평화 장학금 신청’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신 규로 신청한 기관들이었으며 특히 ,무연고 청소녀들로 구성된 새터민들의 남한사회 정착을 위한 ‘꿈사리 공동체’의 신청은 다소 특이할 만한 사례였다. 이는 복지법인 살레시오 수녀회에서 기획한 사업으로 아무 연고자도 없이 다만 자유를 찾아 나온 북한 이탈 청소녀들의 주체적 자립을 돕기 위해 학습 의 기회를 제공하고 ,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 같은 역사의 현장과 섬 기행, 그리고 한국의 강을 체험하는 등 사회문 화 체험을 통하여 민주주의 가치와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어 하루 빨리 남한 사회에 적응하게 하기위한 취지에서시작하였다고한다. 아무쪼록이 탈북청소녀들이하루빨리이질감과소외감에서벗어나 이런지원사업의적극적인참여활동을통하여남한사회에잘 적응할 수 있기를기원해마지않는다.그리하여이제는대한민국국민으로서 참된자유를누리며주체적삶을엮어가는한 사람의인격체로성장할 것이라고기대해본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이들 11개 기관에 대한 전화 상담과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서류를 통하여 1차 심의 과정을 마쳤고 이사장및 상임이사인 두 분의 신부님과 그 간사들로 구성된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최종11개기관을전부선정하였다. 이선정된11개기관에는 약 7천 9백만원이지급되었고각 기관에서는기 획한프로그램을성실히수행한후에그 결과에따른보고서를제출하여야 하며지원금의사용에대한 심의를받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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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2분기 활동

1)지역아동센터-2개 기관 기관 명

사업 명

사업 내용

꽃다지지역아동센터

꽃다지정서지원프로그램

미술활동 프로그램 및 작품전시회 등 심리적정서도모 사업대상: 강원도 철원, 센터 이용 아동 20명

광주전남 가톨릭지역아동센터 공부방협의회

Your Dream Your Hope Your Love

미래 로드맵과 전략 수립을 위한 캠프 사업대상: 센터 이용 아동 40명

2)해외 선교단체-3개 기관 기관 명

사업 명

사업 내용

스리랑카

Specialist Teacher’s Salaries Fund

스리랑카 청각장애학교 전문교사 급여 지급 사업대상: 청각 장애학교 교사 7명

네팔 카트만두 성바오로교육센터

English and Menter Camp

영어캠프 2박3일, 멘토캠프 Tipling 지역 아동 사업대상: 센터이용학생 등 58명

네팔 샬트르 성바오로수녀회

네팔 평화 장학금 신청

저소득층 청소년 학자금 지원 사업대상: 저소득층 대학생1명, 고등학생 2명

3)법인단체 및 시설-6개 기관 기관 명

사업 명

사업 내용

구립서초유스센터

마할키타 당신을 사랑합니다

마음자리 (서울시 강서구)

‘사랑하는 마음’프로그램

성심 디딤돌 청소년 쉼터

‘쓱싹 쓱싹 내 손애(愛), 뚝딱 뚝딱 Dream Up!

동작종합사회복지관

‘터뜨림(sTUdy +DREAM)

저소득 아동·청소년 멘토링을 통한 꿈찾기 프로젝트 사업대상: 동작구 저소득 아동 청소년 15명

꿈사리공동체

무연고새터민 청소녀들 남 한사회 정착을 위한 발돋움

학습지도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대상: 새터민 청소녀 7명

어린이카페까사미아

아동 연중 무료급식지원 및 내부환경 개선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의료봉사 사업대상:의료봉사, 체험활동,노력봉사 등 4,000명 생활공예, 원예치료, 태교바느질, 테마여행 사업대상: 시설 입소 미혼모 20명 주체적 확립을 위한 공방체험 및 목공캠프 사업대상: 디딤돌 쉼터·모퉁이 쉼터 청소년 30명

부평구 십정동 인근지역 어린이,청소년 무료급식 사업대상: 어린이, 청소년 매일 평균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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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2분기 활동

서울 계성초등학교, 병아리 저금통 기부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에서는 2013년 새해를 맞이하며 나눔을 위한 모금의 활성화와 가톨릭 사 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홍보의 일환으로 1,500 개의 저금통을 제작하여 <두루터> 회 원 100여명과 계성 초등학교 780명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한 개의 동전은 미미하기만 하지만 그 동전들이 모이면 때로는 수술을 못해 죽어가는 환자 한 명을 살릴 수 있으며, 때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한 청소년에게 꿈을 향해 전진하라는 새로 운 희망을 심어 줄 수도 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엄청난 위력을 발휘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바로 우리의 삶 가운데서 작지만 멈추지 않고 ‘나눔’이 확산되어야 하는 가장 커다란 이유이다. 지난 3월, 신학기의 시작과 함께 병아리 저금통을 받은 계성 초등학교 학생들은 약 4개월간 크고 작은 자신들의 사랑과 정성을 이 저금통에 담아 왔다. 지극히 개인적인 용도로 이 저금통을 중간에 비울 수도 있었겠으나 조금이나마 어려운 친구들에게 제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하는 간절함이 저 금통마다 가득히 채워져 있었다. 계성 초등학교에서 받은 720 여 개의 저금통에서는 아이들의 깨알 같은 후원금

이 모아졌고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이 기금을 전액 국내외 저소득층 빈민지역 교육 및 의료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다시 한 번 계성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깊은 사랑과 고마움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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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2분기 활동 <두루터> 월례미사 및 특강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에서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서초평화빌딩 3층 성당에서 <두 루터> 회원을 위한 미사와 특강을 진행한다. <두루터> 회원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미사 봉헌과 함께 이어지는 건강강좌는 회원 외의 신자나 일 반인들에게도 무료 공개되어 실생활과 연계된 정확하고 풍부한 의료지식을 제공해 줌으로써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여기 지난 3개월간 진행되었던 특강 주제와 연사를 소개하며 수술과 진료로 바쁜 와중에도 강연 시간을 할애해 준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구분

특 강 주 제

강 사

4월

류마티스 관절염

곽승기 교수(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5월

골다공증

강무일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6월

유방암, 바로 알고 예방하기

최승혜 교수(성바오로병원 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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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지원기관을 찾아서…

청소년들의 쉼터,“안젤라의집”

남쪽에서는장마비가내린다는데서울 도심한가운데서맞는6월한낮의태양은뜨거웠다. 처음 가보는 낯선 곳, 하지만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의 3년 연속 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 시설이라는 점에서 는 오히려 친근한 느낌이 샘솟는다. 그것은 아마 팔이 안으로 굽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게다. 그래서인지 약간의 상기된 마음은 남부터미널에서 탑승한 3호선 지하철 안에서도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고 6호선 상월곡 역의 2번 출구를 나와서는 작은 설렘마저 일었다.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굽이 굽이 언덕을 지나 장위동 천주교회 앞에서 하차했다.그리고언덕의성당옆 길을따라 한참을걸으니벽화가그려 진 예쁜담장이한 눈에 그곳이안젤라의집임을알 수 있었다.반가움이 앞서단번에초인종을눌렀다.전화선을통해서만그음성을들을수 있 었던이 곳의대장격인 다니엘라수녀님이환하게웃으시며우리를 맞 이했다.몇 개의계단을지나올라온 2층의뜰 한 켠에는작은성모상이 있었고두 손을모은 성모님은가만히우리를응시하는듯했다. 수녀님은거실을지나우리를책들이빼곡히채워진책장과아담한책상 이 열 개 가량 놓여 있는 프로그램실로 안내했다. 수녀님이 내주신 얼음 동동 매실차를 마시며 우리는 인생의 최대 고비에서 이 곳을 찾을 수 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새 삶의 지평을 찾아 다시 가정으로 복귀하거나자아를실현하기위한직업을찾아나선 청소녀들의이야기를들을수 있었다. “안젤라의집”은 재단법인 ‘아씨시의 프란치스꼬전교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중장기 청소년의 쉼터 시설이다. 가족 내 갈등, 이혼, 폭력, 방임, 빈곤 등의 현실적 어려움으로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외와 상 처를 입은 채 세상의 주변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삶에 함께하며 그들이 하느님의 자녀 된 존귀 함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2005년, 이 청소년 쉼터를 마련하였다. 보통 10명의 인원을 수용해 왔지만 2012년,‘사회복지법’의개정에 따 라시설 신고에관한법도변경돼현재 안젤라의집최대 수용인원은7명으 로 제한되었다. 대개는고등학생이상의청소녀들이2년까지머물수 있으 며, 비행을예방하여건전한사회구성원으로성장할수 있도록도와주는 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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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쉼터, ‘안젤라의 집’

그렇다고 이 곳이 말 그대로 단순한 쉼터는 아니다. 각자의 학교나, 일터, 학원 등에서 자립을 위해 준비하는 곳이기에 쉼터에서 마땅히 필요하다 여겨 제공하는 일련의 프로그램에 의무로 참여해야 하며,독립생활 준비를 위한 빨래, 청소, 설거지 모두 자신의 몫이 정해져 있는 곳이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공동체이기에 마땅히 지켜야 할 규칙이 있어서 개인에 따라서는 그것이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다니엘라 수녀님을 중심으로 하여 다른 수녀님 두 분과 2명의 일반 직원, 그리고 또 한 분의 행정업무를 도와 주시는 수녀님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언니처 럼 친구처럼 함께 하기에 이 곳의 소녀들은 외롭지 않다. 이미 이런 저런 이유로 쉽게 치유되지 않는 마음의 상처를 가졌지만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에서 지원하는 정서적 안정과 자아개발 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의 참여 (going 탐험대: 역사편,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와 안젤라의집 고유 행 사인 자원봉사(노인요양원방문), Freeday, 한 달에 한 번 요리만들기, 정기적 심리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보듬고, 상처를 쓰다듬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다니엘라 수녀님은 그 동안 이 곳을 거쳐 나간 친구들이 설날이나 추석, 혹은 스승의 날 같은 그런 의 미 있는 날에 되찾은 가족과 혹은 지인들의 손을 잡고 찾아 올 때면 가슴 벅찬 감동에 눈시울을 적신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 며 그 때의 감격이 전해오는지 잠시 말을 멈추고 숨을 고르는 듯 했다. 그런 수녀님의 모습에서 여기에 머무는 친구들이 그 리 풍족하지는 않지만 부 족하지도 않은 가운데서 수녀님들의 마음을 다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수녀님들이 이 곳 친구들에게는 키다리 아저 씨이자, 엄마이며 아빠인 것이다. 만약 이 친구들이 여기에 머물지 못하고 그저 거 리를 헤매며 여전히 방황하고 있었다면 …그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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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쉼터, ‘안젤라의 집’

생각만 해도 아찔한 일이다. 더욱이 아직 자아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나이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 부터 받은 상처와 아픔을 쉽게 치유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짐작할만하다. 그런 상황에서 자존감마저 잃어버렸다면 이들의 선택은 불 보듯 뻔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기 안젤라의 집에 모인 친구들은 막연한 호기심과 반항심으로 집을 박차고 뛰쳐나와 거리 를 방황하는 청소년들과는 엄연히 다르다. 이들은 가정이 해체되는 가장 위기의 순간에서 스스로 살 길을 찾아 나섰거나 인근 청소년상담지원센터, 혹은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들어온 소녀들이다. 말 그 대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 보겠다는 일념으로 거센 비바람을 피해 안젤라의 집에 둥지를 튼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앞날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순간의 움츠림이며 진정한 삶을 위 한 하나의 여정인 것이다. 그래서 ‘안젤라의 집’이 꿈꾸는 궁극의 지향점은 여기 머무는 청소녀들이 안정된 직업을 갖거나 혹은 대학에 진학하거나 다시 원만히 가정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먼저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도록 각자가 가진 상처에 대한 치유를 위해 전문가로부터 심리상담을 받고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때까 지 우선 수녀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은 가장 절실하고 절대적인 것이다. 그 외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나 ‘가톨릭사회복지회’, 기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이 친구들이 가 장 필요로 하는 것들을 채워주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해 왔고, 그것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용될 것이라는 뜻을 강조하였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에서는 향후 여기 청소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안젤라의집’을 나온 이후의 거 취에 대해서도 연계를 갖고 인턴사 원 제도에의 추천 및 취업 등을 모 ㅎ

색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활 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데 그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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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주신 분들(2013년 4월~6월) 고맙습니다! 박신언 몬시뇰 윤성호 신부님

강학정

김민지

김은경

김형민

민경민

박진서

김영국 신부님 윤정한 신부님

고광혁

김민호

김은순

김형옥

박진호

이경상 신부님 이기헌 신부님

고선영

김병조

김은영

김혜랑

박경애

박태근

김한석 신부님 이동익 신부님

고애자

김보연

김인범

김혜리

박광식

박태훈

김평만 신부님 이문환 신부님

고영초

김봉수

김인숙

김혜미

박기석

박현수

지상술 신부님 이상돈 신부님

고우영

김빛나

김장묵

김혜숙

박길하

박현정

고준석 신부님 이성우 신부님

고향숙

김상민

김재우

김혜신

박동균

박현주

고형석 신부님 이용희 신부님

구영숙

김석주

김정빈

김혜영

박래옥

박희우

구본만 신부님 이은수 신부님

구인회

김석진

김정숙

김혜정

박마리아

반유순

김경진 신부님 이재돈 신부님

권덕진

김석찬

김정순

김혜진

박명선

방호근

김동규 신부님 이재열 신부님

권문주

김선호

김정식

김호성

박보경

배동현

김동선 신부님 이재철 신부님

권혁남

김성규

김정은

김호식

박분주

배보람

김병훈 신부님 장경근 신부님

권현주

김성남

김정준

김홍국

박상래

배성미

김영남 신부님 정동훈 신부님

권희정

김성윤

김정환

김화영

박상오

배성은

김우중 신부님 조민환 신부님

금경환

김성훈

김정희

김회묵

박상희

백성길

김용태 신부님 조정환 신부님

길사원

김성희

김종근

김회석

박선용

변영숙

김재현 신부님 조창현 신부님

김세일

김종묵

김효석

박선욱

빛과소금

김재화 신부님 차바우나 신부님

김가은

김세일

김종원

김효중

박성호

서동환

김정현 신부님 최준규 신부님

김경상

김수남

김주희

김희련

박세연

서승연

김효성 신부님 태영원 신부님

김경순

김수연

김준호

김희승후

박승규

서영희

민경일 신부님

하성용 신부님

김경식

김숙영

김지선

김희진

박엽래

서종형

박기주 신부님 하정호 신부님

김경아

김순례

김지수

나인규

박영경

서주석

박재석 신부님

이원영 이사

김광영

김승권

김지용

남경우

박영만

서창석

박진수 신부님

김승남 이사

김광희

김승철

김지은

남궁환

박영식

서혜영

박창엽 신부님

마춘수 이사

김귀자

김애리

남상순

박영주

성경숙

박태민 신부님

박철하 이사

김기찬

김양임

김진권

남선영

박원희

성영관

사승환 신부님

강시진 감사

김남초

김영경

김진명

네팔사랑

박은경

성정경

서성훈 신부님

이경식 감사

김대욱

김영민

김진태

노경순

박은미

성혜숙

손호빈 신부님

가재진

김덕기

김영범

김진형

노길명

박은희

손경순

송영욱 신부님

강금실

김동현

김영순

김창대

노태악

박익순

손경임

신광수 신부님

강무일

김락균

김영자

김춘화

도재식

박인순

손세인

안병철 신부님

강민지

김만호

김영진

김충일

류기성

박정우

손은주

오석준 신부님

강석자

김면백

김영태

김태식

류정호

박조현

손정화

오승원 신부님

강영각

김명옥

김영화

김태영

마상윤

박종숙

손호영

오태순 신부님

강은희

김문한

김영화

김태오

문민주

박종철

송경련

우창원 신부님

강인수

김미선

김영훈

김태일

문영란

박종호

송경애

청 신부님

강지연

김미숙

김영희

김태자

문용현

박종휴

송완수

유상혁 신부님

강지영

김미화

김용찬

김태종

문정일

박중규

유충현 신부님

강진묵

김미희

김원태

김학철

문진경

박지민

송희경

유한석 신부님

강진숙

김민영

김윤중

김한석

문한음

박지연

신규식

윤병우 신부님

강진한

김민정

김윤혜

김현우

문형종

박지훈

신동익

13


도움주신 분들(2013년 4월~6월)

고맙습니다! 신동현

오정미

이명인

이재덕

장종호

조운하

최종옥

경기구급 의정부

약선원식품

신미진

옥창윤

이미나

이재복

장준석

조은희

최종현

고대유통

에스넷시스템즈

신복미

왕용휘

이미숙

이정화

장혜림

조정아

최지우

그리드시스템

엔젤

신선영

우인성

이미애

이종순

전상준

조정현

최지훈

그린치드

예원사

신언복

원정수

이미희

이준성

전상직

조준호

최창완

낙원떡집

우리은행

신영순

유경주

이보옥

이준원

전유미

조한수

최춘성

남양캐딜락

우창산업

신재승

유금종

이상묵

이중구

전형준

조혜숙

최치영

농가식품

유써클정보

신정욱

유미연

이상선

이지원

정광한

조혜숙

최형문

다운

의양사

신현수

유병찬

이상춘

이지혜

정남식

조혜옥

최형진

대민정보통신

이노엠씨

심재두

유양숙

이상화

이진훈

정다솜

조혜정

대양상사

이즈메인

심재인

유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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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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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지정

대운수산

정훈라이테크

심혜정

유창선

이선행

이하규

정선미

조휘운

하문숙

대인자동차

준실업

안규옥

유현주

이성학

이한규

정성환

조흥자

한윤주

대인자동차

청해창

안민승

유현중

이성협

이현숙

정여진

주경숙

한정수

대한민국 플라워

캐파맥스

안영제

윤건호

이성환

이현영

정연숙

주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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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광고

케이에이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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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특수여객

피스원

안정연

윤병훈

이수경

이현정

정용근

주민호

한찬구

부천성모신협

필라테크

안정혜

윤석원

이수미

이형기

정용수

주세진

블락스톤

한국도움기술

안정희

윤신희

이수복

이형란

정유선

지상연

허수령

사칠청과

한국에스웨이

안창호

윤인석

이숙희

이훈구

정윤찬

지원경

허유나

삼구INC

한국정보공학

양석우

윤일석

이순범

이흥만

정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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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주

삼손

한동티엘에스

양수경

윤장성

이슬기

이희숙

정재민

진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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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산업주방

한진기업

양장욱

윤정현

이승애

인화성

정태영

진영진

허진수

삼중테크

한화손해보험

양점모

윤정환

이연수

임두현

정해림

천명훈

현우석

상도목재

합덕농협

양창수

윤주영

이연승

임미나

정향옥

천선아

홍보영

색시포크

해솔데이타

양현억

윤철상

이영숙

임세실리아

정희수

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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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양희숙

은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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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조강래

홍성우

서울씨엔제이

현주화원

어진봉

음용기

이영희

임우성

조경호

최경숙

홍성한

서울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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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태

이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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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혜

조국현

최경희

홍순형

성대이엔씨

효사랑

엄정아

이경림

이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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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록미

홍영선

성시상사

효성프라콘

엄정현

이경진

이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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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경

최명희

홍정표

성우냉열

효은

연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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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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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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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아

이권영

이원규

장경진

조석제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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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종합인쇄

LIG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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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이원철

장기범

조숙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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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세노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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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홍

조양혁

최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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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건설

오경진

이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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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덕

시스원테크놀러

평화드림

오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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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지류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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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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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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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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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순

신화패션

평화아름

오유림

이만영

장재덕

장용석

최종기

최재원

황호준

아이티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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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지구촌 아동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후원기금모금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뜻있는 분들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우리은행 1005-801-429414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Tel:02-2258-8341~2

http://www.peacemakers.kr

Performance Report - July 2013  

Peacemakers' Performance Report - Jul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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