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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읽으며 ‘내일’을 만납니다! 가자, <속초

응골 딸기나라>로!

“지금은 낯선 이 국기가 속초의 상징이 될 날이 오고 있습니다.” 딸기나라 대통령 윤기호 ☎ 033) 632-0117

제 970 호

주간 2018년 7월 23일

econoi.com

02) 714-7942

미래도시, 2021년 세종에 생긴다 응급상황이 발생하자 빅데이터 분석으로 교통상황을 파악한 뒤 가장 빠른 경로로 119 차량이 출동한다. 긴급 현장에는 드론이 재빨리 도착해 응급처치를 돕고,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빠르고 최적의 재난방지 시스템이 작동한다. 거주 주민 누구나 100만 원 정도의 기본소득을 받을 수도 있다. 기본소득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모든 구성원에게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으로 생활보호 대상자나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지원하는 소득과 다르다. 세종 스마트 시티 책임자인 뇌 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세종시에서 추진하는 미래 도시 프로젝트 를 설명하고 있다. 2018.7.16

다소 꿈같은 모습이지만 실제로

한마디로 ‘데이터·서비스 기반 도시’

을 벌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가를 지

람 냄새나는 따뜻한 도시다. 그는

그려지는 도시의 모습이다. 대통령

다. 정 교수는 “건강, 교육, 이동, 에

급할 수 있고, 암호화폐의 가치가 얼

“서울의 강남보다는 강북의 서촌이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

너지, 환경 등 주민들의 삶에서 중요

마나 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나 북촌, 연남동, 홍대와 같은 모습

통부는 최근 ‘스마트 시티 구상’을

한 부분을 차지하는 서비스들이 철

발표했다.

저한 데이터 분석으로 지원되는 도

이 계획은 정부가 세종시와 부산

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도시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교육과 창 조적인 기회가 많은 대도시의 장점

시”라고 강조했다. 도시 전체가 데이 정 교수는 이와 관련, “100만 원

을 살리면서도 환경오염, 교통체증,

여기서 중요한 요소가 거주민 모

의 기본 소득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에너지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도

두 자신의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해

“세종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실험을

시!”

야 한다는 것. 그래야 각종 서비스에

할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정 교수가 구상하는 미래도시의

데이터를 반영할 수 있다. 미래도시

기본소득은 재원(돈의 원천)을 마련

모습이다. 이 도시는 우리들의 미래

이 계획을 책임지고 있는 뇌 과학

는 개인 정보 데이터를 사용하는 데

하지 못해 대부분 추진하지 못하고

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 있게

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스마트

동의하는 사람에게만 입주할 자격을

있다.

지켜볼 일이다.

시티 구상 발표 현장에서 이 같은 내

줄 계획이다.

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목표 시 점도 2021년으로 그리 멀지 않다.

데이터 중심 도시

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것.

용을 발표하고, “실체가 흐릿한 4차

미래도시 주민들은 데이터를 제공

산업혁명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도

하는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게 된다.

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주민들이 제공한 데이터

정 교수가 생각하는 미래도시는

를 이용해 기업·서비스 주체들이 돈

정 교수가 내다본 미래도시는 사

박원배 기자 one2@econoi.com

남양주 비전센터 생생 경제 캠프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어린이 비전센터’에서 여름 경제캠프가 열린다. 비전센터는 8월 4~5일 이틀 동안 50명을 모집해 ‘체험형 경제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초 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캠프에서는 원시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까지의 과정을 물품

INSIDE

화폐, 명목화폐, 달러 등 화폐의 변화를 통해 만나는 한편 물물교환, 무역 등 거래의 변화 2면 / 친절한 경제 지역화폐, 블록체인 만나다 5면 / 어린이기자단 생각 우리들 이야기

도 체험으로 만난다. 특히 창업을 거쳐 상품을 만든 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센터 내 물놀 이장 근처에 매장을 설치하고 실제로 판매를 해 수익을 체험하게 된다. 이렇게 번 돈은 기부와 함께 실제 소득으로 가져간다. 센터 관계자는 “경제의 발달과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벼룩시장 물품과 생산과 판매 를 통해 기업의 역할을 배우면서 실제 소득 활동을 한다”며 “캠프장에서 실제 돈을 버는

6면 / 포토뉴스

드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사와 티셔츠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생활 속 글쓰기

참가 신청·문의 ☎ (031) 560-1551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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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블록체인 만나다 서울 노원구의 지역화폐인 ‘노원’(NW)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노원구는 지난 2월부터 기존의 지폐나 상품권 형태로 발행되던 지역화폐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지역화폐로 대체해서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의 성공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지역화폐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지역화폐 대중화가 마련될 전망이다.

‘창렬하다’의 가수 김창렬 도시락으로 ‘새 창렬’ 도전 ‘창렬하다’는 말이 있어 요. 그룹 DJ DOC의 김창 열 아저씨(사진)와 관련이 있는 말이에요. 과거에 그의 이름을 딴 편의점용 안주 도시락을 시장에 내놓은 적이 있어 요. 당시 많은 기대를 했던 소비자들이 맛과 품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불만을 표해 논란이 됐죠. 이때 온라인에서 이를 꼬집어 ‘창렬하다’는 말을 만들어 냈어요. ‘맛이 없다’거나 ‘부실하다’는 뜻이

서울 노원구의 지역화폐 노원(NW) 가맹점에서 소비자들이 노원을 사용해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노원시청 행정지원과]

에요. 당시 창열 아저씨는 이 말에 큰 상처를 받고 개명

최근 주요 언론에 크게 보도, 많은 관심을 끈 기사입

효기간은 3년이죠. 회원들은 적립된 노원으로 물

까지 했어요. 그리고 여기서 벗어나는 길은 ‘맛이 있

니다. 노원구는 지난 2월 서비스를 시작할 때 1,526

건을 사거나 미용실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고, 충실한 도시락’이라며 도전에 나섰어요.

명이던 NW 회원이 7월 초 5,602명으로 늘어났고,

다른 사람에게 선물도 가능해요.

명동에 있는 한 음식점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이번

같은 기간 화폐 발행액도 3,000만 NW에서 7,100만 NW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어요.

② 블록체인 기술 이용 NW가 관심을 끄는

이 돈의 사용량도 3월 850만, 4월 2,100만, 5월

것은 무엇보다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

2,400만, 6월 2,800만, 7월 3,100만 NW로 5개월

용한 화폐’라는 점. 일반 화폐처럼 찍어내면 가장

만에 4배 넘게 늘어났어요.

문제가 위조예요. 그래서 일반 화폐처럼 한국조폐

성공적인 정착이라고 평가받을 만해요.

공사에 맡겨요. 당연히 돈이 들고, 관리에도 신경

이 기사에서 눈길을 끄는 세 가지 내용은 ① 지역화폐

을 쓸 수밖에 없어요.

② 블록체인 기술 이용 ③ 지역화폐 대중화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김창열 도시락 시즌 2’. 7월 말 한시적으로 서울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발 행과 거래의 기록이 확실하게 남고, 모든 정보가

제품을 기획한 음식점 측은 “김창열 씨가 당시 이 사건으로 충격을 크게 받았지만, 먹거리로 실추된 이미지를 다시 먹거리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마음” 이라고 소개했어요. 우리가 이 뉴스에 주목하는 것은 그의 도전정신입 니다. 연예인은 이미지를 먹고살아요. ‘창렬스럽다’ 는 이미지의 극복은 꼭 필요하죠. 하지만 이렇게 도 전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다시 실패하면 더 큰 상처를 입는다고 생각하기 쉬우니까요.

투명하게 기록되며, 복사나 위조도 불가능합니다.

그런 점에서 창열 아저씨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

① 지역화폐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해킹에도 안전해요. 서로 믿을 수 있는 거래가 가

다. 이번 기회에 ‘창렬스럽다’를 반대로 바꾸기를 바

화폐죠. NW는 오직 노원구에서만 쓰여요. 지역화

능해지는 거죠. 노원에 이어 부산시, 전라북도, 경

라요.

폐의 발행 주체는 대부분 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

기도 시흥시 등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는 계

활동에 참가하면 대가를 주는 마일리지 형태, 실

획. 앞으로 이 기술이 지역화폐의 대세가 될 것으

제 돈과 환전(교환)이 가능한 화폐 등 여러 가지가

로 보입니다.

있어요. NW는 마일리지 형태이며, 10월부터 서 비스에 나서는 경기도 화성시 화폐 ‘시루’는 일반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창렬스럽다=맛있고, 내용도 충실한 김창열 도시 락’으로.

유통 규모가 크고,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

③ 지역화폐 대중화 지역화폐가 급속히 퍼지

등으로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면서 우리 사회가 겪을 변화는 크게 두 가지를 꼽

두 번째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구축으로 저

NW는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적립해요. 자

아요. 먼저 지역화폐가 자원봉사형에서 발전해 현

비용으로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원봉사를 하면 시간당 700 NW가 쌓이죠. 지역화

금처럼 쓰는 ‘제2의 화폐’로 발전하게 된다는 것이

시스템이 마련된다는 것. 주체는 한국조폐공사입

폐라 최저임금에 적용되지 않아요. 재활용품 물품

죠.

니다. 조폐공사는 지역상품권을 블록체인 기반으

거래는 판매액의 10%, 기부는 기부액의 10%가

대표적인 곳이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는 원화와

쌓여요. 회원 개인당 최대 적립 가능액은 5만, 유

1 대 1 교환이 가능한 현금 서비스 형태로 발행해

로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마련에 나섰어요. 박원배 기자 one2@econ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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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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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벌금 8천만 원 FIFA 벌금 부과

이 전선 맛있네♪ 양말을 잘못 신은 ‘죄’ 벌금이 8천만 원? 2018 러시아 월드 컵에 출전했던 영국 대 표 팀이 겪고 있는 일이 다. FIFA(국제축구연맹) 는 영국축구협회에 8천 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

친환경 소재가 예상치 못한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는데, 영국 대표 팀 선수

최근 토요타 미국 법인은 특별한 소송을 겪었다. 미국에서는 쥐가 자동차

중 세 명이 신어서는 안

전선을 갉아먹는 사건이 가끔 벌어지는데, 소비자들이 문제의 원인으로 토

되는 양말을 착용했다는

요타를 지목한 것.

것. 이들은 스웨덴과 8강전 경기에서 공식 스폰서인 나이키 제품 위에 다른 회사 양말을 덧신고 나갔다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추가돼 있는 게 그 이유 인데, 문제는 공식 후원사 아닌 브랜드가 노출된 것. 스웨덴의 한 선수도 같은 이유로 벌금을 받았고, 크로아티아는 공식 후원 사인 코카콜라가 아닌 음료수를 마셨다가 8천만 원의 벌금을 냈다.

백상아리 주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기 위해 화학물질 대신 콩으로 전선의 껍질을 만들 었는데, 배고픈 쥐들이 이를 눈치채고 먹어버린다는 게 소송의 이유. 이 소송은 ‘회사 책임이 없다. 전선이 모두 콩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 니므로 소비자들의 주장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결이 났다. 다만 전문가들 은 쥐들이 전선을 갉아먹는 사고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원인을 찾아 해 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빌리고 빌려주고 나날이 지갑이 얇아져만 가는 소 비자들. 이들을 위 한 신종 렌털(물건 을 빌려줌) 사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스 마트폰 렌털 서비

경주 앞바다 2.7㎞ 해상에서 길이 1.4m 백상아리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스를 하고 있다. 월

죽은 채 발견됐다. 죽은 백상아리가 발견된 건 올해 3번째다. 5월 강원도

이용료를 내면서

삼척 앞바다에서 길이 1.5m, 4월 경남 거제에서 길이 4m의 죽은 백상아리

스마트폰을 사용하

가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 때문에 수온이 올라가 따뜻한 물에서 사는 백상 아리가 우리나라 주변에도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더 자주 보게 될 거 라는 전망.

다가 2년의 대여기간이 되면 되돌려주는 것. 비용은 할부로 스마트폰을 구 입할 때보다 약간 싸다고. 휴대폰에 긁히거나 망가진 곳이 많을 경우 반납 이 거부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의류 렌털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남성용 정장, 여성

백상아리는 영화 ‘죠스’를 통해 식인상어로 알려지면서 공포의 대상이 됐

이 특별한 날에 입는 고급 브랜드가 인기. 젊은이들이 사회생활을 위해 어

지만, 실제로는 공격성이 크게 높지 않다. 1903년부터 2003년까지 100년

쩔 수 없이 수십만 원의 정장과 고급 옷을 사는데 거부감을 갖는 것을 보고

동안 백상아리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전세계에 80명 정도라고.

만든 서비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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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끝. 엎어버립시다!” 인도 화폐개혁 이야기 2016년 11월. 인도에서는 대규모 화폐개혁이 진행됐어요. 유통되는 화폐의 86%를 차지하는 두 종류의 화폐를 새 돈으로 바꾸겠다는 내용이었죠. 많은 혼란이 생겼고, 그 후폭풍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어요. 그런데 이 화폐개혁을 놓고 평가가 다양해요. 좋은 평가도, 나쁜 평가도 있죠. 이 사건은 왜 벌어졌을까요?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함께 알아봅시다.

| 화폐를 변경하겠습니다 | “시중에 돌아다니는 지폐의 86%가 신권(새 화폐)

각했어요. 국민들이 은행에 돈을 예금하면 정부는

양의 구권을 다 바꾸기엔 너무 짧은 기간이었고, 구

그 사람이 버는 돈을 알 수 있어요. 개인의 금융상황

권을 입금할 계좌가 아예 없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이 파악이 되니 세금을 매길 수 있죠.

으로 바뀐다. 이전에 사용하던 구권(옛 화폐)은 한

정부의 눈을 피하고 세금을 안내기 위해 국민들은

달 내에 은행에 입금해야 하며, 기간을 넘기면 구권

돈을 은행에 넣는 대신 집에 숨겼는데, 그 양이 국내

은 종잇조각이 될 것이다.”

총생산(GDP)의 약 20%로 추정되는 게 인도의 상황

심각한 내용이죠. 인도의 인구는 12억을 넘어요.

이었어요.

은행에 들어가기 위해 며칠을 밖에서 기다리다가 죽는 사람까지 나오자, 결국 교환기간은 3개월로 연 장되었어요. 나중에 확인해 보니 한 달 동안 은행에 입금된 구 권은 예상 유통량의 30%. 지키기 힘든 계획이었다

그들이 쓰는 화폐의 86%를 한 달 만에 모두 바꾼다

화폐개혁을 해서 탈세하고 숨긴 구권을 모두 은행

니, 매우 급진적인 정책입니다. 그런데도 ‘정부가 이

에 입금하게 만들고, 부정부패로 망가진 국가 경제

럴 수밖에 없었다’는 의견도 많아요. 왜 그럴까요.

를 정상화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인도 정부의 목표였

는 평가가 나왔어요.

| 2018년 현재 |

습니다. 화폐개혁을 한 지 1년반이 지났어요. 화폐개혁으

| 소득세 납부율 1% | | 대혼란 벌어지다 |

장이 생기거나, 혼란 속에서 폐업한 중소 자영업자

소득세는 돈을 벌면 내는 세금이에요. 놀라지 마 시라. 화폐개혁 전까지는 인도 12억 국민의 단 1% 만이 정상적으로 소득세를 내고 있었다는 사실. 그만큼 탈세(불법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것)가 심

로 지폐가 부족해져서 임금을 지불하지 못한 사업

처음 계획된 구권-신권 교환기간은 한 달. 악의적

들도 많았죠. 각종 사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이도

으로 탈세를 벌인 사람들이 대응하지 못하도록 일

50명이 넘는데요. 지난 4월 일부 지방에서 현금이

부러 기간을 짧게 잡았대요. 하지만 한 달은 막대한

부족해 며칠간 인출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영향이 길게 이어지고 있어요.

화폐개혁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인도 정부는 신용카드와 전자

예상 못한 승자

결제를 강력하게 추진했어요.

도로 범용성(다양한 용도로 쓰임)이 높아요. 고객층이 광범위한 인도 시장의

이 모든 혼란과 불편에도 불구하고 화폐개혁을 진 행한 모디 총리는 계속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인도 국민들이 부정부패로부터 벗 어나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는 거죠.

그 결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

특성에 맞춘 거죠. 주유소, 병원,

결제 사업자들이 크게 성장했어요.

대학 등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금융

불편이 생기고 정책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지만,

화폐 대신 전자결제를 이용하는 소

거래에 전자결제 시스템을 도입하

정부가 부정부패와 싸우겠다면 국민들은 정부를 지

비자가 많이 늘고, 거래액도 증가

는 등 다양한 정책도 준비 중이라

지하겠다는 것이에요.

한 거죠.

고 합니다.

인도 정부도 전자결제를 장려했

인도는 복잡한 사회 문제로 유명해요. 탈세도 그

‘금융환경을 투명화해서 검은 돈

중 하나. 비록 아직 갈 길이 멀고 험하지만, 인도 정

어요. BHIM이라는 전자결제 애플리케이션은 인도 정부

(탈세 등으로 정부의 눈에서 벗어나 운용되는 돈)을 줄이

부와 국민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

가 공식 지원하는 앱. 이 앱은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폰

는 김에 전자결제도 성장시킨다.’

뿐 아니라 기존의 일반 휴대전화에서도 사용 가능할 정

인도 정부의 노력이 강한 인상을 줍니다.

아가기를 응원합니다. 박한얼 기자 news@econ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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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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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어린이 기자단 생각

지난 호에 이어 들어보는

우리들 이야기. 가고 싶은 곳도 많고, 경험해 보고 싶은 것도 많은 어린이 기자들. 그 목소리를 담아봤어요.

Q. 만나서 반갑습니다. 곧 방학인데요.

니다. Q. 안녕하세요! 몇 가지만 여쭈어보겠습 어디였나요? 지금까지 여행한 곳 중 가장 즐거웠던 곳은 A. 가족들과 속초에 갔을 때입니다!

지금까지 여행한 곳 중 가장 즐거웠던 곳은 어디였나요? A. 일본이 지금까지 여행해본 곳 중 가장 즐거웠습니다.

Q. 속초라. 어떤 곳이었나요? 있어요. A. 속초는 강원도에 위치하고, 설악산이

Q. 일본이라, 가깝지만 아직 못 가본 친구 들도 많은데요. 기억나는 대로 조금만 소개해주세요. A.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한 일본에는

습니다. 풍경과 폭포들이 매우 신비롭고 아름다웠 . 관광지라 먹을거리도 많아서 좋았어요

이 들 정도로 끝내줬어요! ‘한국에 이런 곳이 있구나~’라는 생각

여행해보고 싶은 곳이 있나요? Q. 즐거운 경험이었던 것 같네요. 앞으로 친구들과 가보고 싶어요. A. 전라남도에 위치한 여수에 가족이나 아리움에도 가보고 싶네요! 유명한 여수 밤바다도 보고 싶고, 아쿠 _ 김준영 기자

오사카성이 있어요. 물로 둘러 싸인 성이 화려해요. 성 안의 박물관, 꼭대기 전망대 풍경도 아름 다워요. 일본도 매우 좋은 나라였다는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Q. 과연, 알겠습니다. 앞으로 여행해보고

싶은 곳이 있나요? A. 친구들과 미국에 가고 싶어요. 미국 은 독립된 나라로,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해요. 전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미국의 문화를 알아보고 싶어요 _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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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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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호

‘소화전 사용방법’으로 본 포토뉴스

생활 속 글쓰기

‘소화전 사용방법’.

소화전 사용방법

아파트 단지에 붙어있는 화재 대비 스티커입니다. 1. 적재된 → 놓여있는

단 4개의 짧은 문장으로 돼 있어요. 하지만 이 문장은

함 밖으로 끄집어 낸다 → 끄집어 낸다

유시민 아저씨가 관광지의 설명서를 비평하던

2. 돌려서 개방한다

‘올바른 글쓰기’의 눈으로 본다면 고쳐야 할 게 한둘이 아니에요.

→ 개방한다. 연다 3. 전개하여

생활 속 글쓰기. 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구호나 안내문이

→ 끌고가, 가져가

제대로 쓰여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4. 화재진화를 마치면

오늘은 올바른 글쓰기의 눈으로

→ 불을 끄면

‘소화전 사용방법’을 ‘해부’해 보겠습니다.

■ 쉽게 쓰는 게 좋은 글이다 우선 이 문장에는 어려운 말이 많아요. 어려운 말보다 쉬운 우리말을 쓰는 게 좋은 글입니다. ‘적재된’은 ‘놓여있는’으로 바꾸거나, 쓰지 않는 것도 좋아요. ‘개방한다’는 연다로, ‘전개하여’는 ‘끌고 가’, ‘가져가’가 좋아요. 그리고 ‘화재진화’는 ‘불을 끄면’이 훨씬 더 바르 고, 좋은 표현입니다. 영어나 한자어처럼 어려운 말을 써야 잘 쓰는 글

현이 생각보다 많아요. ‘소화전 사용방법’을 볼까

저 ‘화재 진화’가 중복이죠. 진화(鎭火)란 ‘불을 끈

요.

다’는 뜻이에요. 그러니 ‘화재 진화’는 ‘불을, 불을

‘함 밖으로 끄집어 낸다’는 큰 문제가 없는 것처

끈다’는 얘기. 그냥 ‘진화’라고 하면 됩니다.

럼 보이지만 ‘함 밖으로’와 ‘끄집어 낸다’가 중복된

그렇다면 ‘화재 진화를 마치면’은 ‘불을 끄고 또

표현입니다. 이 문장은 그냥 ‘끄집어 낸다’로 쓰면

끄는’ 내용입니다.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주의가

훨씬 더 깔끔해져요.

필요하지만 ‘화재 진화를 마치면’은 고치고, 또 고

‘돌려서 개방한다’도 마찬가지. ‘돌리는 것’은 ‘개 방’입니다. ‘돌려서 개방한다’는 ‘개방한다’나 ‘연

쳐야 할 문장입니다. 그럼 글쓰기의 눈으로 ‘소화전 사용방법’을 정리 해 보겠습니다.

다’로 하는 게 좋겠네요.

박원배 기자 one2@econoi.com

‘화재 진화를 마치면’은 중복의 중복입니다. 먼

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렇지 않아 현 재

요. 우리말로 풀어쓰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글 이 좋은 글입니다.

■ 되풀이하지 않는 게 좋은 글이다 글에서 피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되풀이입니 다. 우리 주변에는 같은 말을 다시 쓰는 글이나 표

수 정

1. 소화전함을 열고 관창(노즐)을 잡고 적재된 호스를 함 밖으로 끄집어 낸다.

1. 소화전함을 열고 관창(노즐)을 잡고 호스를 끄집어 낸다.

2. 소화전 밸브를 왼쪽으로 돌려서 개방한다.

2. 소화전 밸브를 왼쪽으로 돌린다.(소화전 밸브를 연다)

3. 두 손으로 관창을 잡고 불이 난 곳까지 호스를 전개하여 불을 끈다.

3. 두 손으로 관창을 잡고 불이 난 곳까지 호스를 끌고 가 불을 끈다.

4. 화재 진화를 마치면 소화전 밸브를 잠근다.

4. 불을 끄면 소화전 밸브를 잠근다.

금리 이야기

의 비율을 차지하는지 나타낸 것이 바로 금리 또는 이자율입니다. 여기서 ‘최고 2.55%’가 금리인데, 이 말은 ‘100원을 저축하면 1년 뒤에 2.55원을 이자로 준다’는 뜻입니다. ▲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같은 단어인 ‘정기’라는 말이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정

기’는 ‘정한 기간’이에요. 한자로 定期. 정기예금은 ‘정한 기간 동안 돈을 맡겨두는 것’ 이죠. 비교적 많은 돈(목돈)을 맡기고 약속한 기간 동안 찾지 않는 상품이에요. 정기적 우리 동네에 있는 한 금융회사에서 밖에 내건 현수막입니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의 금리가 적혀있어요. 이 현수막에는 여러 가지 정보가 담겨있어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금은 ‘정기적으로 돈을 모으는 상품’입니다. 정기예금은 주로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고, 정기적금은 부자가 아닌 사람들도 가 입할 수 있죠. 정기적금의 대상자가 더 많으므로 더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정기

금리 ‘돈의 값어치’입니다. 예금이나 대출을 하면 원금에서 이자가 얼마나 되는

적금 금리가 높은 편이에요. 언제나 찾을 수 있는 보통 예금(수시 입출금식 예금)은 금

지를 비율(%)로 표시합니다. 가게를 사용하면 대가로 임대료를 내듯이 돈을 은행에 맡

리가 2%를 넘지 않아요. 그러니까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은 금리가 꽤 높은 편이죠. 금

기거나 빌리면 그 대가인 이자를 받거나, 내야 합니다. 이때 원금에서 이자가 어느 정도

리가 높으면 그만큼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2018. 7. 23~7. 29

ECONOMY

970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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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통업계 전략 어디까지… 넓고 깨끗? 난장판? 아예 집으로?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전개되는 치열한 판매 경쟁. 전자상거래와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네요. 그래서 여러 가지 전략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재미있는 것은 서로 방향성이 다르다는 점. 아주 대조적인 전략을 도입하는 곳도 있죠. 오프라인 매장에 숨겨진 경쟁전략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넓고 편리하게! 하이브리드 전략 이와 반대되는 느낌의 전략을 선택한 대형마트 가 있어요. 통로는 배로 넓어서 사람들이 다니기 쉽게 했어요. 카트도 중형과 대형의 두 가지. 판매 대의 맨 위에는 소포장 제품을, 중간 이하에는 박 스 제품을 놓는 형태. “겉은 창고형 할인점처럼, 속에는 슈퍼, 마트처 럼 작은 것도 다 있는” 하이브리드(융복합) 매장을 만든 거예요. 물론, 물품별 진열 방식은 정교하게 짰어요. 옷은 아예 사이즈별로 모아두고, 생선과 육류는 미리 손질해서 파는 사전 포장식으로 바꿨 어요. 고객들이 좋아하는 가공식품은 과감하게 대 용량과 묶음으로 팔지만, 신선식품은 소포장을 유 지했죠.

왜 이런 매장을 만들었니? 난장판으로! B급 감성 전략 사진이 이상하죠. 기묘한 간판, 난잡하게 쌓여 있는 물건들과 좁은 통로. 심지어 계산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저도 그

여 있긴 하지만, 건강식품 바로 옆에 발 케어기구 와 고데기가 있는 식으로 구역이 제각각입니다. 이유가 궁금하죠. 가격경쟁으로 온라인을 이기

이용 고객은 신선식품이나 소용량 제품을 사러 다

기 힘드니 ‘재미있는 매장’을 만들어서 고객들에

시 마트나 슈퍼에 들러야 하는 게 불편하다고 답

게 즐거움을 주자는 전략이에요.

했어요. 또 슈퍼형 매장은 수입상품과 대용량 제

게 어딨는지 모릅니다”라고 쓰인 옷을 입고 있어

좁고 안내가 없는 실내 구조는 미로를 돌아다니

요. 한 대형마트 업체가 야심 차게 준비한 새로운

면서 보물을 찾듯, 고객이 쇼핑을 즐기라는 뜻이

종합잡화점, ‘삐에로 쑈핑’ 현장이에요.

죠. 현장에서 만난 손님들의 감상평은 다양하네

일본의 매장인 ‘돈키호테’를 벤치마킹(경쟁 업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대형 창고형 매장

요.

품이 없는 것을 불편으로 지적했어요. 여기서 착 안해서 둘의 장점을 합치는 매장을 만들었죠. 새 형태의 매장을 실험한 결과 매출이 2배 넘게 늘어났다고 해요. 직원들의 업무 강도도 줄었어

에서 배워오는 혁신 기법)해서 만들었어요. “아~

“없는 게 없다”는 대학생에서, “여보, 이거 대체

요. 전에는 판매대에 진열된 상품이 조금만 비어

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백화점+다이소+가전제품

어디로 나가야 하는 거야?” “들어왔으니 나갈 수

도 채워 넣어야 했는데, 지금은 박스 단위 상품이

전문점+편의점+뷰티·패션용품점+건강용품점입

도 있겠죠!”라며 짜증 내는 부부까지.

도입되면서 훨씬 편해진 거죠. 이 대형마트는 하

니다”라는 설명. 듣고 보니 전혀 간단하지 않네요. 한마디로 ‘생 각대로 넣은 잡화점!’

왜 이런 매장을 만들었니? 삐에로 쇼핑의 콘셉트는 ‘재미있는 상품, 미친

돈키호테는 일본 오프라인 유통점의 강자로 이 름 높아요. 여길 벤치마킹한다는 삐에로 쑈핑. 성공할 수 있을까요? 한 번 가서 평가해 보세요.

이브리드 매장을 전국의 중요 매장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해요. 다른 지역의 소비자들도 같은 반응을 보일까요?

박한얼 기자 news@econoi.com

슈퍼마켓으로 땅값 올라-허마셴성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키는 신선식품 슈퍼마켓이 있어

가 바로 허마셴성 구역. 신선식품 고속 배송 서비스를 받

요. 이름은 ‘허마셴성’. 알리바바가 만들었어요.

을 수 있다고 집값이 오를 정도라니, 얼마나 인기가 있고

가격’입니다. 로 폭은 일반적인 대형마트(250㎝)

이 매장에 입점하면 그 근방 집값이 오른다는 뜻으로 ‘허

편리한지 알만 하죠.

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90㎝ 정도. 휴대용 바구니

마셴성 취’(구역)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래요.

허마셴성은 알리바바(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가 축

를 들고 다니기도 힘들어요.

이 슈퍼마켓의 특징은 ‘엄청나게 빠른’ 배송 서비스.

적한 온라인 서비스 경험과 오프라인 물류 서비스를 통

현란하고 익살스러운 디자인의 홍보물과 가격

소비자가 QR코드로 신선식품을 구입하면 제품을 물류

합한 ‘신 유통’이라고 해요. 온라인과 벌이는 경쟁에서

표가 사방에 널려있고, 구역 안내표는 단 하나도

창고로 보내고 반경 3㎞ 이내의 소비자에게 30분 이내

오프라인 매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는 국내 업체들에

없어요. 진열은 제멋대로. 어느 정도 품목끼리 모

에 배송합니다.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매장 반경 3㎞

게 큰 의미를 줄 것으로 보이네요.


ECONOMY

8

홈픽이 태어났어요 정유회사 손잡고 ‘새 택배’ 나서

택배 보내기 힘들어요 기사가 한눈에 쏙쏙, 사진과 함께 핵심 내용만 전달하는

<주간 카드뉴스>

01

정유회사들이 택배 서비스를 만든대요. 무슨 이야기일까요?

택배는 ‘인내심’을 시험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건을 보내려면 픽업기사를 기다리거나 편의점이나 우체국까지 들고 가야 하죠.

주유소의 변신

홈픽 탄생

02

03

주유소는 계속 변신하고 있어요. 편의점, 세탁소, 패스트푸드점이 주유소에 들어와요. 남는 공간을 활용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죠.

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경쟁관계에 있는 정유사. 둘이 손을 잡았어요. 주유소 기반의 택배 서비스를 만들기로 했죠.

스타트 업

주유소가 하는 일

04

05

물류 배송은 창업 초기 회사(스타트 업)인 ‘줌마’가 맡아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1시간 내 출동. 기사(피커)가 직접 택배 물품을 받아요.

기사가 모은 물품은 주유소에 모여요. 기름 파는 곳에 물류 보관 창고 기능을 더한 거죠. 여기 모인 물품은 택배회사가 배송해요.

모두 이득

사회적 경제

06

07

이렇게 되면 소비자는 편해지고, 빨리 보내고 받아요. 주유소는 남는 공간을 빌려주고 돈을 벌어요. 스타트 업은 공간 필요 없이 사업하고, 택배사는 픽업 부담을 덜죠.

홈 픽은 지금까지 36곳의 주유소가 도입했고, 이달에 119곳, 8월까지 600곳으로 늘어나요. 불편 덜고, 기업과 소비자 모두 좋아지는 것, 이것을 우리는 ‘사회적 경제’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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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경제 한은과 기재부의 만남. 왜 이게 뉴스가 되죠?

970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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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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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 ‘내 꿈은 카피라이터’ 시상식 청구초 2반 ‘선영이네 집 반찬’ 등 팀 수상 서울 중구청의 이름난 체험 프로그램 ‘내 꿈은

이 교육은 중구청 내 모든 초등학교 6학년을 대

카피라이터’ 시상식이 19일 오후 중구청 대강당에

상으로 실시하는 창의적 진로직업 체험으로 학교

서 열렸다.

에서 전문가들로부터 광고의 역할과 구성, 제작

이날 시상식에는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청 주요 학교 수상자와 학부모, 주요 전통시장 상

이어 구청에서 마련해 준 교통편을 이용해 중구

인 대표, 중구청 내 유적지 학예사와 해설사 등

청 내 전통시장, 유적지 등을 찾아 사진 촬영과 카

300 여 명이 참석했다.

피 만들기, 제작을 하고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프 로그램이다.

2018 내 꿈은 카피라이터 수상자와 작품 등수 대상

학교 청구초 장충초 덕수초 장충초 신당초 청구초 충무초 덕수초 흥인초 봉래초 청구초 신당초 충무초 덕수초 남산초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광고주 선영이네 집 반찬 만드로 서울시립미술관 아는 을지로 못난이 찹쌀꽈배기 일광주방 성신상회 배재학당 광희문 서울시립미술관 중앙해물 중앙신발 원진상회 정준상회 덕수궁

장 소 서울중앙시장 대림상가 정동명소 대림상가 서울중앙시장 서울중앙시장 신중부시장 정동명소 광희문 정동명소 서울중앙시장 서울중앙시장 신중부시장 신중부시장 정동명소

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 교육은 단순한 진로직업 체험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 다. 중구청 담당자는 “전통시장과 유적지 탐방에 머물지 않고 광고 제작 후에 우수 작품은 전시회 를 거친 뒤 광고주들에게 전달돼 실제 광고에 쓰 올해 카피라이터 체험에서 대상을 받은 청구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광고주는 ‘선영이네 반찬집’이다. 이 광고는 ‘오늘 밥 주인공은 나야 나’ 라는 카피를 통해 광고주인 반찬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냈으며, 지난해 부터 최고의 인기곡 가운데 하나를 끌어서 카피를 만들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 상, 장려상 등 15개 팀이 상을 받았다(수상자 명단

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체험에는 청구초, 장충초, 봉래초, 신 당초, 덕수초, 남산초, 충무초, 흥인초 등 8개 학 교에서 12회차에 걸쳐 진행했고, 참가자는 27개 학급, 527명이다.

참조).

한국은행 목포본부 경제캠프 ‘인기’ 70명 모집에 100여 명… 목포서 진행

박원배 기자 one2@econoi.com

준이의 7세 은 세상 7살 은준이. 호기심 어린이 경제신문 최준

베란다 유리에 그린 그림이다. 한마 디 하려 했다. 의젓한 대답에 흐뭇하

국은행 목포본부에서 매년 진행하는 경제 캠프가 많은 관심 속에 진행

영 어린이 기자의 남동생이에요.

게 바라보면서 생각해 봤다.

됐다. 한은 목포본부가 18일 세한대학교 목포교육원에서 연 캠프에는

세상이 호기심이고, 주변이 체험 현

우리 땅인 독도를 왜 일본은 자기네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다. 당초 70명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장인 은준 군의 호기심을 그림으로

땅이라 우기는지, 어떻게 설명해야

목포본부는 이를 늘려 실시했다.

그리고, 엄마의 글을 더해 함께 생각

할까?

올해 주제는 창업 캠프.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에 이어 진행한 창업 캠프에

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서는 단체 생산 게임을 통해 생산과 생산요소, 국내 총생산(GDP)의 개념을 배 운 뒤 확보한 가상 소득을 이용해 창업을 통해 주식회사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 간을 가졌다. 자본금을 마련한 학생들은 9개 창업 아이템을 치열한 경쟁 끝에 확보한 뒤 앞 서 배운 이론을 실제 생산 활동에서 확인하고, 재료비와 이익 등 원가 개념을 통 해 판매 가격을 직접 결정했다. 특히 생산품을 판매하는 마케팅 체험 등 실제 창업과 경영 과정을 실감 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업 아이템에서는 실제 가게에서 판매하는 것과 같은 빙수 사업을 놓고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한국은행 목포본부는 그동안 목포시 위주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무

오늘도 유치원에서 돌아 와 열심히 그림 한 점을 그렸다. “은준아, 이 그림은 왜 그 렸어?” “멋지니까요.” “그림이 멋지긴 해. 갑자기 독도 경

[함께 생각해요]

비대를 그린 이유가 뭐야?”

역, 금융 등 다양한 주제로 데이 캠프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부터 다른 지역에서

“엄마, 도둑이 와서 예쁜 반지를 훔

설명은 은준이가 잘 알고 있네요.

교육 요청이 늘어나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쳐 가는데 가만히 있어요?”

‘도둑 이야기’만큼 적절한 표현이 있

신안군 등 8개 지역 학생들에게 참가 기회를 마련했다.

“흠, 그럼 안되지.”

을까요.

교육은 무료. 한은은 참가자들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지켜야 해요.”

그림 : 최은준(7세), 글 : 오윤실(엄마)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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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놀이터 우리가 만들어요” 서울 중랑구 신현초, ‘꿈을 담은 놀이터’

2018. 7. 23~7. 29

970 호

무상교복 경기도 전역 확대 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2019년부터 도내 중,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 원가량의 교복비를 지원하자는 것.

서울 중랑구 신현초에 설치된 첫 번째 ‘꿈을 담은 놀이터’. 이용 주체인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게 특징이다. [사진 : 서울시교육청]

▲트리하우스 ▲하얀 세상 ▲추억놀이터 ▲바람

들이 참여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이 놀이터 어린이들의 의

의 언덕 ▲레인보우 놀이터. 그네와 시소, 미끄럼틀이 상식으로 통하던 어린

견을 담아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께 했다. 두 번째

이 놀이터에 낯설지만 흥미로운 이름이 등장했다.

‘꿈 놀이터’는 10월 초 서울 성북구 장월초등학교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꿈을 담은

설치된다.

놀이터’의 첫 번째 모델이 서울 중랑구에 있는 신현

복비로 총 210억 원을 편성해 놓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안평·삼광·방이·세명초 등 4개 학교에 추가로 새 놀이터를 만들 계획이다.

초등학교에 설치됐다.

경기도는 2018년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

이 놀이터는 학생들이 만들고 싶은 놀이터를 직

교육청 관계자는 “이 놀이터는 학교를 학습과 놀

접 디자인하고,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놀아보면서

이가 균형 있게 이뤄지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교육

직접 감리(감독·관리)까지 하는 등 전 과정에 학생

감의 약속을 실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부터는 본예산에 교복지원비를 추가 로 편성해서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 대 상을 늘릴 계획이라고. 2016년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성남시장 일 때 전격 도입한 이 정책은 청년 배당, 산 후조리비 지원과 함께 ‘성남시 3대 무상복

한국 종이접기도 ‘한류’

지’로 불리고 있다.

폭염 계속 주의해야 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4일(토)부터 나흘간 발생한 온열환 자만 285명.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질 환으로 일사병,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두통, 어지러움과 근육경련은 대표적인 태극의 빨강과 파란색으로 고깔을 접어 쓰고 종이접기 세계화를 결의하는 참가자들.

‘K-종이접기’도 있다. 우리나라 종이접기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온열질환 초기 증세다. 이런 증세가 나타나

새로운 한류로 퍼져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들에 이어 미국 중·고등학교 한국어반 장학생

면 즉시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 과 이온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육감

35명도 종이나라박물관을 찾아 종이문화를 체험하

환자가 의식을 잃을 정도로 상태가 안 좋

등 교육행정가 25명은 최근 종이문화재단에서 운

는 등 ‘K-종이접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면 입에 뭔가를 넣는 것은 금물. 질식할

영하는 종이나라박물관(서울 장충동)을 찾아 종이

종이문화재단은 미주 정규 한국어교사협회와 미국

위험이 크다. 즉시 119에 연락하고 시원한

접기 등 종이문화를 체험했다.

학교에서 한국어와 종이접기 등 한국 문화 교육의

곳으로 옮긴 후 옷을 풀고 물수건으로 몸을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닦아주는 등 체온을 낮춰줘야 한다.

체험 후 이들은 “한국의 종이접기를 수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종이문화재단은 이번 기회에 한국의 종이접기가

맺었다.

박한얼 기자 news@econoi.com 박원배 기자 one2@econ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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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970호

KISTI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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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먹는 음식 거 그냥 먹으면 안 돼요?” “우주식품은 오래 둬도 부패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 균해서 미생물을 최소화해야 한단다. 우주인이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라도 걸리면 큰일이니까 말이 야. 또 우주선에서는 조리를 하는 게 힘드니까 포장 만 벗겨 그대로 먹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 데워 먹는 정도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어야 해. 뿐만 아니 라 1㎏의 물체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쏴 올리는 데 약 5,000만 원이라는 큰돈이 든단다. 때문에 동결건 조해 극도로 가볍게 만든 식품이 대부분이지.” “그렇구나~ 그런데 잼이나 죽은 그렇다 치고, 사골우거짓국이나 라면처럼 국물 있는 음식은 어 떻게 먹어요?” “국물 있는 음식은 낮은 온도에서 급속냉동 시 킨 다음, 물 분자를 다 빼내고 블록 형태로 만들어 서 우주로 가져간단다. 여기에 섭씨 약 70도 정도 의 따뜻한 물을 붓고 빨대로 빨아먹는 거지. 그리 고 우주 라면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비빔면 형 태에 가깝단다. 분말수프가 뿌려진 채 포장된 라 면에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 비벼 먹는 거지.” “먹는 장소는요? 식탁도 없이 둥둥 떠다니면서

이른 새벽. 어둑어둑한 새벽 공기를 가르고 태연이

기 시작한다.

먹나요?”

의 ‘야호!’ 소리가 온 집안을 쩌렁쩌렁 울린다. 자기

“그런데 흑룡이랑 우주선에서 먹은 게 하필 커

“보통은 식탁에서 식사를 한다는구나. 다만 음식 그

방 침대에서 팔딱 뛰어나와 부모님 방으로 쏙 들어간

피라서 실망이었어요. 센스 있는 용이라면 우주선

릇이 떠다니는 것을 막기 위해 음식 용기마다 찍찍이

태연이는 어마어마한 길몽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에서 따끈한 순댓국에, 파전 한 접시쯤은 먹게 해

테이프(벨크로)가 붙어있어. 또 식탁에는 진공청소기

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같이 음식물 부스러기를 빨아들이는 흡입구도 있단다.

“그러니까, 어마어마하게 크고 잘생긴 검은색 흑 룡이 나타났어요. 그런 다음 흑룡이 제 손을 잡고 하늘로 막 승천을 해서, 우주선 안으로 쏙 들어가는 거예요. 그리고는 파란 지구를 바라보며 향긋한 커 피를 한 잔 마셨어요. 그다음에 뭐라고 고백을 한 줄 아세요? ‘다른 여자들이 그냥 용이라면, 넌 흑룡 이야.’ 이러는 거예요. 이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

아빠의 눈이 반짝 빛난다. 딱 보니 또 아빠의 지식 보따리가 열릴 낌새다. “글쎄다, 그런데 아직 우주식품으로 순댓국과 파전이 승인이 안 돼 있어서 좀 힘들 것 같구나.” “엥? 그럼 우주에서는 승인받은 음식만 먹어야 해요?”

작은 음식물 부스러기라도 공중에 떠다니다가 기계에 빨려 들어 고장을 일으키거나 우주인의 몸속에 들어가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까 극도로 조심하는 거지.” “그래도 생각보다 맛은 좋다더라. 우주정거장에 서는 우주인들이 입맛을 잃는 게 큰 고민거리거 든. 무중력 속에서는 혈액이 상체로 몰려 얼굴과

“그렇단다. 한식 중에는 2008년 한국 첫 우주인 이

목이 붓고 냄새와 미각도 둔해지면서 입맛을 잃게

소연 씨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먹었던 김치, 라면, 수

되는 것이 보통인데, 이렇게 되면 우주인들의 체

정과, 생식바 등 4종과 2010년에 개발한 비빔밥, 불

력이 떨어져 우주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길 수 있

“아이고, 우리 태연이가 아침부터 아주 좋은 꿈

고기, 미역국, 오디음료 등 4종, 그리고 2011년 12월

단다. 그래서 우주인들이 최대한 입맛을 잃지 않

을 꿨구나. 그런데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듯한 스토

에 승인된 부안참뽕 바지락죽, 부안참뽕 잼, 상주곶감

도록 음식의 ‘맛’에 엄청난 신경을 쓴다는구나.”

리인데…. 여보, 용 나오면 태몽 아냐?”

초콜릿, 당침블루베리, 단호박죽, 카레밥, 닭죽, 닭갈

“아, 진짜요? 그 얘기 들으니까 다시 제2의 이소

“아빠!! 진짜 이럴 거예요?”

비, 사골우거짓국 이렇게 모두 17가지 음식만이 우주

연이 되고 싶은 마음이 불끈 드는데요! 꼭 실험해

“맞아요. 당신은 애한테 꼭 그렇게 장난부터 치

식품으로 인정을 받았어.”

보고 싶은 것도 있고요. 13년 평생 단 한 번도 입

는 꿈일까요? 연예인이 되려는 걸까요?” 엄마와 아빠는 새벽부터 이게 뭔 일인가 싶다. 암만 들어도 개꿈 같은데.

“허걱, 겨우 17가지…. 갑자기 우주인이 되고 싶

맛이 떨어져 본 적이 없는 저도, 우주정거장에서

다는 마음이 싸악~ 사라졌어요. 전 토종이라서 한

는 정말 식욕이 떨어질까요? 저도 ‘입맛이 없다’

태연, 엄마의 말에 기분이 조금 풀린다. 그런데 바

식을 먹어야 기운이 나거든요. 그런데 우주식품으

는 느낌이 뭔지 꼭 한 번 경험해 보고 싶거든요.

로 그 순간, 태연이의 배꼽시계가 꼬르륵꼬르륵 울리

로 승인받는 게 왜 힘들어요? 아무거나 먹고 싶은

꼭!!!”

더라. 아무튼 용꿈은 좋은 거니까, 당분간 좋을 일 만 있을 거야.”

글 : 김희정 과학칼럼니스트 / 만화 : 김석 작가


ECONOMY

12

포스트 인스타그램 세대

2018. 7. 23~7. 29

970 호

인스타그램과 스냅챗 ■ 인스타그램(Instagram)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 폼. 사진, 비디오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 크 플랫폼에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소셜 네트워크 서

스냅챗이나 틱톡 같은 영상,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데일리 감성 애플리케이션들이 인기를 끌고 있 지.” “그렇습니다. 물론 인스타그램도 여전히 영향력 이 있지만 젊은 층을 많이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애플리케이션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광고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잘 알았네. 그럼 경쟁사들은 어떤 전략을 펴고 있는지 설명해 보게.”

“이사님, 이사님!”

찾았어요.

“세상의 순간들을 포착하고 공유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0년 나와 세계에서 손꼽히는 거대 플랫폼 으로 성장했다. 2012년 4월 사용자 1억 명, 2014년 12월 사용자 3억 명을 돌파해서 2018년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는 10억 명을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인스타그램의 패션 유행은 시장을 바꿀 정도로 영 향력이 있다.

■ 틱톡(Tik Tok)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중국 내 2018년

“틱톡 영상으로 화제를 끈 온라인 스타에게 제

1분기 SNS계열 다운로드 1위로 자리해 이름이 알려

품 홍보를 부탁했더군요. 그 스타는 계속해서 B사

졌다. 중국 명칭은 ‘더우인’이지만, 세계적으로는 ‘틱

의 화장품과 가정용품들을 홍보하는 식으로 영상

톡’으로 불린다. 15초 정도의 짧은 영상을 쉽게 촬영,

을 재미있게 제작하고 있고, 홍보 효과로 제품을 홍보마케팅 부서 최 팀장이 김알림 이사를 황급히

비스(SNS)로 보는 사람도 있다.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 제작과 업로드가 쉽다는 점, 재생 전 광고가 없다는 점 등의

구매하고 이용해 본 많은 고객들은 좋은 평가를

장점으로 인해 10~20대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남기거나 패러디 영상을 제작하는 등 거기에 동참

확산되고 있다.

하고 있고요.”

■ 스냅챗(Snapchat)

“최 팀장. 정말 오랜만이네. 얼마 전 수술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괜찮은가. 그런데 무슨 일이지?”

김 이사의 표정이 심각한 모습으로 변했다.

동영상이나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 전송된 영상과 사진은 저장되지 않으며, 확

“홍보마케팅 업무가 엉망이 돼 버렸어요. 두 달

인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이 때문에 개

동안 수술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일이 꼬였습니

“그럼 C사도 가만있지 않을 텐데?”

다. 잠깐 눈을 떼도 이렇게 돼 버리니, 이거 보통

“네. C사는 스냅챗에 자사 제품과 관련된 가장

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7년 3월 뉴욕증권거

재미있는 클립을 올리는 고객에게 엄청난 특전이

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 첫날 시가총액(모든 상장 주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시

식을 시가로 평가한 금액)이 38조 원에 육박하는 기

문제가 아닙니다. 큰일입니다!” 김 이사가 당황한 표정으로 말했어요. “무슨 일인가? 좀처럼 화를 안내는 최 팀장이 이렇게까지 화를 내는 거 보니 보통 일은 아닌 거 같고.”

나 광고 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심지어는 연예인까

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매체로 알려지면서 소비자

록을 세웠는데, 우리나라 현대자동차(27조), LG전자 (12조) 등 대부분의 대기업도 시가총액이 이에 못미

지 동참해 홍보 효과가 더 커지고 있어요. 우리 회

치고 있다. 뉴스 서비스, 그룹 화상 채팅, 게임플랫폼

사만 아직까지 트렌드에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이

도입 등 내부 기능 확장뿐 아니라 증강현실, 가상현

자꾸만 드네요.”

실 시장에 진출도 염두에 두는 등 다방면에 걸쳐 사

“최 팀장. 너무 실망하지 말게. 원래 마케팅이란

“이사님. 제가 항상 팀원들에게 강조하는 게 마

기대하던 것이 실패하기도 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케팅 전략을 세울 때 항상 시장의 판도를 잘 분석

것이 대박을 터뜨리는 법 아닌가. 최 팀장이 돌아

해서 경쟁사들에게 밀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

왔으니 일이 제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네. 너무

죠. 그런데 제가 잠깐 업무에서 떠난 동안 경쟁사

상심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유행을 잘 파악하고

인 B가 요즘 대세인 스냅챗과 냉큼 광고 계약을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홍보

맺었어요. 우리는 아직 인스타그램만 하고 있어

방법을 함께 찾아보게!”

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때, 홍보마케팅 부서 팀원인 정민 씨가 황급히 뛰 어 들어왔다. “이사님, 팀장님! 좋은 소식입니다. 이번에 새로 이 론칭(출시)하게 된 소셜 네트워킹 애플리케이

요. 요즘 사용량이 많은 스냅챗에서 홍보를 하게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일단 직원들에게 포스

션에서 우리 회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싶다고 연

된 B사는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요. 아이

트 인스타그램 시대가 무엇인지, 트렌드에 발맞춘

락이 왔습니다. 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 회

고, 배야!”

마케팅에 대해 알려줘야겠어요. 그리고 협의를 통

사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흐음, 그런 일이 있었구먼. 자네가 내 대학 후배

해 다른 경쟁사들에 뒤처지지 않을만한 현명한 마

였을 때부터 알아서 그런지, 항상 열심히 일하는

케팅 방법을 고안해 내겠습니다. 팀장으로서 기운

것 인정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안타깝네. 나

을 내서 팀원들을 이끌 생각을 해야지, 괴로운 생

도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알고 있어. 요즘은 포

각들에 빠져있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스트(POST·다음) 인스타그램 세대라고 할 만큼

“앞으로 잘하면 되는 일이야.”

“그게 정말인가? 드디어 우리도 트렌드를 따라 갈 수 있게 됐네. 우리에게도 해가 뜨는구나!” 김 이사의 얼굴이 환해졌어요. 전에 없이. 글·그림 13기 김근영 기자(용인 외대부고·2)


2018. 7. 23~7. 29

970호

QUIZ

주간 시사 용어 ▲

econoi.com

13

‘<어린이 경제신문> 제대로 읽으면 경제뿐 아니라 시사, 상식의 대가가 될 수 있다.’

열돔(Heat dome) 현상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더위는 최대 한 달간 계속된다고. 이유

다음 문제를 풀어보세요.

는 열돔 현상. 대기권 중상층에서 강하게 발달한 고기압이 오랫동안 그 자리

이번 호 신문을 잘 읽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

에 머물면서 뜨거운 공기를 지면에 가둬두는 현상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입니다. 모른다고 문제 될 건 없지만, 알아두면 살아가

지구촌 북반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기상학자들은 “믿기 어려운 수준

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의 열 현상”이라고 평가할 정도. 주원인은 지구 온난화가 꼽힌다.

주의! 한꺼번에 모두 풀어내겠다는 욕심은 버리세요. 일주일 동안 쉬엄쉬엄, 차근차근 풀어보세요.

신(新)남방정책

문재인 대통령은 신(新)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인도의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 을 했다. 신남방정책은 2017년 11월 9일 발표됐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매호 정답은 <어린이 경제신문> 15면에 게재됩니다. 10개 이상의 정답을 맞히면 당신은 <경제 시사 상식 슈퍼맨 슈퍼 캡틴 짱>입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서 미, 중, 일, 러 등 주변 4대 강국의 수준에 이르게 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O, X 퀴즈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유전체(게놈,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유전적 정보의 총합) 내 특정 유전 자를 정확하게 제거하거나 고칠 수 있는 신기술. 유전적 난치병의 치료법으 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 암, HIV 바이러스(에이즈 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면역결핍을 일으킨다), 각종 유전질환 등에 대한

번호

문 제

1

정부가 세종시와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구상’은 데이터 기반 도시이다.

2

지역화폐는 지역 내 누구나 발행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화폐다.

3

서울 노원구의 지역화폐인 ‘노원’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 을 적용해 주목을 끌고 있다.

4

인도의 화폐개혁은 오래된 화폐를 정리하고 깨끗하고 빳빳한 새 화폐를 사용하기 위해 시작됐다.

5

글쓰기에서 같은 내용을 되풀이하는 것은 강조하는 점에서 좋은 방법이다.

6

정기예금은 ‘정기적으로 돈을 모으는 상품’이고, 정기적금은 ‘정 한 기간 동안 돈을 맡겨두는 상품’이다.

7

대형마트들이 앞다퉈 특별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은 온라인과 경 쟁하기 위한 것이다.

8

중국의 허마셴성은 알리바바가 만든 신선식품 슈퍼마켓으로, 온 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친 신 유통업체로 불린다.

9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간부들이 9년 동안 함께 회의에 자리한 적이 없었다. 서로 얼굴도 보기 싫어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기 때문이다.

10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특정 유전자를 정확하게 제거하거나 고칠 수 있는 신기술로, 난치병의 치료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

두통, 어지러움과 근육경련은 온열질환의 초기 증세다. 이런 증 세가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에서 쉬면서 물과 이온음료를 마 셔야 한다.

12

만약 온열질환자가 의식을 잃었다면, 상태가 심각하다는 뜻이니 즉시 물과 이온음료를 충분히 먹여야 한다.

13

우주식품은 가볍게 만든다. 무중력으로 인해 음식을 들기 힘들 정도로 우주인들의 팔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14

스냅챗은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메신저로 큰 인기를 끌었 으며, 처음 주식시장에 거래를 시작했을 때부터 시가총액이 웬 만한 국내 대기업을 넘어설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최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목표 유전자 의 주변 염기(유전정보를 구성하는 화합물) 수천 개를 잘라 내거나 제멋대로 배치해버리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숲속의 버터

수입 과일인 ‘아보카도’를 말한다. 버터처럼 좋은 지방을 갖고 있어 붙은 별 명이다. 아보카도가 올해 들어 6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수입액을 따라잡는 등 소비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6개월 동안 아보 카도 수입량은 7,13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늘어났다. 이 같은 인기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 때문. 한편 아보카도는 생산 과정에서 지 나치게 물을 소비해 환경파괴를 일으킨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 지는 아보카도 2~3알을 얻는 데 물 272리터가 쓰인다고 보도했다.

2019년 최저임금

2019년 최저임금이 현재 1시간 기준으로 7,530원보다 820원(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됐다. 이를 월급으로 계산하면 174만 5천150원이 된다. 최저임금은 법으로 정해진 임금의 기준으로 어떤 경우든 지켜야 한다. 당사자 사이에 이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했어도 무효이며, 최소한 이를 지급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이를 지키려면 2019년에 미리 정하는 2020년 최저임금을 20%가량 올려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

소득 주도 성장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으로 국민들의 소득을 올려서 경기를 살리고,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최저임금의 인상도 이 같은 맥락에서 이루 어진다. 소득 주도 성장은 이론적으로는 당연하지만, 소득을 올리는 과정에 서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돼 도리어 일자리가 줄어들고, 소득이 감소할 수 있 다는 목소리도 높다.

O, X


BOOK

14

2018. 7. 23~7. 29

970 호

공통도서

나비

시애틀 추장 연설문

에쿠니 가오리 지음 / 마츠다 나나코 그림 / 임경선 옮김

정명림 지음 / 현북스

/ (주)미디어창비 / 32면 / 12,000원 / 저학년

/ 100쪽 / 11,000원 / 고학년

섬세하고 세련된 문체와 화법으로 일본과 우리나

『시애틀 추장 연설문』은 북아메리카 원주민인 수

라 모두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도서 작가, 에쿠

쿠아미쉬 부족 추장인 시애틀이 미국 정부를 상대

니 가오리의 그림 동화가 출간되었다.

로 한 연설을 바탕으로 쓴 것이다.

전작인 『몬테로소의 분홍 벽』이 행복을 찾아 떠나

땅을 팔라고 집요하게 요구했던 미국 정부. 자연

는 고양이의 모험이었다면, 『나비』는 자유롭게 여행하는 나비의 모습을

을 정복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그들에 대한 우려와 경고가 담긴 이 연설문

화려하고 몽환적으로 그려낸 그림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유로움과 상상

을 통해, 독자들은 환경과 인권, 생명의 문제를 보다 근본적인 시각에서

의 여운을 부여한다.

바라볼 수 있다.

일일교사 넬슨 만델라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나다음 지음 / 정은경 그림 / 삼성당

정여민 지음 / 허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108쪽 / 12,000원 / 저학년

/ 108쪽 / 12,000원 / 고학년

고 넬슨 만델라 대통령을 기념하며, 넬슨 만델라

SBS [영재 발굴단]에서 ‘문학 영재’로 소개된 열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18년 7월 18일에

네 살 정여민이 쓴 그림 시집, 『마음의 온도는 몇

출간되는 책이다.

도일까요』. 가족 사이의 정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 리고 삶을 향한 소년의 순수한 시선이 시 속에 담

“우리 반 일일 교사로 만델라 대통령이 온다면?” 겨있다.

이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통해 그의 일생과 인종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

특히 암 진단을 받고 힘들어하는 엄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담겨있어

세계 평화를 위해 싸웠던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연령상 초등학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한다.

생들은 잘 알지 못할 위인이기에 더욱 이 책의 가치가 새롭다.

추천도서 어린이가 책과 함께 자라나도록 이끄는 「책콩 어린이」. 그 스물두 번째 편이다. 미국에서 출간된 후 22주 연속으로 미국 대표적 일간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초등학교 고학년용 장편동화다. 선천적 안면기형을 갖고 태어난 열 살 소년

그러던 어느 날. 언제나 부모의 보호 속에서

어거스트. 그가 태어났을 때는 하룻밤도 넘기기

만 자라게 할 수 없다는 부모님의 결정에 처음

힘들다는 말을 들었지만, 열 살이 될 때까지 스

으로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어거

물일곱 번이나 수술을

스트의 삶이 시작된

받으면서 꿋꿋이 살아

다. 본인의 장애로 인한

남았다. 끔찍하게 생긴 얼굴

사람들의 끈질긴 괴롭

탓에 사람들의 따가운

힘을 가족이 사랑, 친

시선을 피해 2년간 우

구의 우정, 불굴의 의 지로 극복하면서 ‘세

주비행사 헬멧을 쓰고 다니기도 했다.

영화 <원더>의 한 장면. 왼쪽 사진이 영화 속 주인공 ‘어거스트’.

하지만 어거스트는 얼굴을 빼고는 가족의 풍 부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평범한 소년.

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함께 만나보자.

아름다운 아이 R.J.팔라시오 지음 /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480쪽 / 13,000원 / 고학년


2018. 7. 23~7. 29

CULTURE

970 호

econoi.com

15

여름방학 생생체험 “나야 나!”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체험할 수 있는 ‘예술의전

“야, 여름방학이다!” 여름 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올여름은 유난히 덥다고 해요. 방학이 더 기다려지는 이유죠. 올여름 방학에는 뭐 특별한 게 없을까. 그래서 눈크게 뜨고 찾아봤어요. 우리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행사가 없을까. 경제, 과학, 체험, 예술 등 분야별로 아주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무료 참가 행사도 많으니까 늦지 않게 신청해서 알찬 방학을 보내세요.

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9월 2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과 자유소극장에서 연다. 주요 작품으로 △유회웅리버티홀의 발레극 ‘똥 방이와 리나’ △물체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 덴마크 극단 메리디아노의 ‘빅토리아의 100번 째 생일’ 등이다.

■ 종합 체험 ■

■ 과학 ■

▲ 세종문화회관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 로 어린이와 학생 관객을 맞이한다. 주요 공연으

▲ 전국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지역 청소년수

▲ 국립과천과학관은 물리이야기특별전, 세계

로 △베토벤의 음악과 함께 아이들의 감성과 상

련시설에서 1천 500여 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자전거특별전, 꿀벌체험전 등의 전시를 잇따라 연

상력을 자극하는 클래식 놀이극 ‘베토벤의 비밀노

이 진행된다.

다. 28일부터는 꿀벌체험에서 방충복 입기, 육각

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그랜드 썸머 클래

형 벌집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식’ 등이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는 파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충남 천안 중앙수련원의 ‘생생한 생태체험 캠프’와 ‘생존 수영’이 있다. 강 원 평창수련원은 2박 3일 동안 가족과 야외 체험

집에서 장수풍뎅이, 검정물방개, 여왕개미를 사 육하는 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오르간에 대해 알아보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만 나는 파이프 오르간’, 국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활동을 하는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을 운영한 다. 전남 고흥 우주센터(우주비행사 훈련)와 경북 영덕 해양센터(청소년 가족 바다 꿈 축제), 국민체 육진흥공단, 한국개발연구원 등 20개 공공기관도 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름방학 활동 프로그램 정보는 ‘청소년활동 정보 시스템’(www.youth.go.kr)에서 확인. ▲ 서울시는 자연에서 체험할 수 있는 133가지 프로그램을 경의선숲길 등 21개 공원에서 진행한 다. 남산공원 호현당(好賢堂)은 우리 전통문화를

방학 중에는 예술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세종문화회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업 모습.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서울어린이대공원 서 울팝스 숲속음악회, 중랑캠핑숲 별밤가족시네마, 천호공원 돗자리영화제도 가볼 만한 행사. 또 노을여가센터에서는 공원에서 수확한 채소 로 요리를 만드는 생태요리방과 공원 부산물로 공

27일 저녁부터 28일 새벽까지 화성 개기월식 특별관측회가 열리며,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

‘우리들의 행복한 국악시간’ 등을 사전 신청을 통 해 무료 진행한다.

지 천체투영관에서는 ‘라이브 별자리 해설’도 진

박한얼 기자 news2@econoi.com

행한다. ☞ 13면 퀴즈 정답 ☜

예품을 만드는 환경공방을 운영한다.

■ 예술 ■

내용과 참가신청 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http:// parks.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 예술의전당은 발레극·물체놀이극·인형극 등

1.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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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O)

■ 경제 ■ ▲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 ‘2018년 하계 어린이

·발 행 처 : ㈜이코노아이

·주

·등 록 번 호 : 서울, 다06709

·등록년월일 : 1999년 3월 10일

·전 화 번 호 : 02-714-7942

·광 고 문 의 : 02-714-7987

·제

호 : 어린이 경제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배

·교 육 문 의 : 02-714-7988

행된다. 화폐, 경제에 대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

·간

별 : 주간

·구 독 신 청 : 홈페이지 www.econoi.com

록 박물관 견학, 경제 강좌와 체험, 나만의 화폐박

·발 행 인 : 박원배

·정 기 구 독 : 연간 84,000원

·편 집 인 : ㈜이코노아이 박원배

·국 민 은 행 : 009-25-0019-330

·인 쇄 인 : ㈜한국씨티에스 김규석

·농

박물관교실’을 개최한다.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모두 4회(하루 과정) 진

물관 그리기 등이 진행된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무료다.

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23길 115 4층(성산동)

협 : 056-01-118347

·예 금 주 : ㈜이코노아이 ·전화 신청 및 문의 : 02-714-7942

어린이 경제신문은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유일의 경제신문입니다. 어릴 때 제대로 배운 경제교육은 개인은 물론 나라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 믿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신문은 매주 집으로 우편 배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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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어릴 때부터 경제교육!”을 외칩니다. “마땅한 방법을 찾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엄마가 나서면 됩니다.

‘오늘을 읽고, 내일을 준비하는 <어린이

경제·금융·진로교육

방과 후 교실(경제·진로)

어린이 기자단 양성

창의적 체험활동 및 캠프

경제교육 지도사 양성

학교별 맞춤 교육

경제교육 교재 및 교구 개발

기관 특성에 맞는 위탁교육

경제신문>으로!’

가장 어린 나이에 읽는 <어린이 경제신문> 엄마가 함께 읽는 <어린이 경제신문>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바른 경제관념과 내일을 준비하는 최고의 경제 선생님입니다.

구독·교육 문의 ☎ 02)714-7942, 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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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i970  

ecnomy education newspaper for children. No.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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