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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읽으며 '내일'을 만납니다! 한우리 독서논술 추천도서

내 아들과 딸이 부자로 살 수 있을까? 경제 교육전문가, <어린이 경제신문> 박원배 대표의 경제 개념 원리

아기돼지 삼형제가 경제를 알았다면

제 748호 주간 2014년 1월 20일

econoi.com

02) 714-7942

진로개발, 초등 때부터 가능해 한마디로 사람과 문화재 중 무엇이

대한민국 교육의 최대 관심사로 진

먼저냐는 거지. 나는 꽤 고민했어. 꼭

로개발이 떠오르고 있다. 어릴 때

해결책을 찾고 싶었거든. 그래서 관련

부터 좋아하는 분야를 발견해서 관

된 책을 읽고, 신문스크랩을 시작했어.

심을 갖고 탐구하는(자기주도학습) 능력은 국가가 원하는 인재상으로

한통의 편지로 이뤄진 나의 꿈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은

최근 진로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

고등학교 시절까지 이어졌어. '오래된

심은 두 가지로 나타난다.

미래'라는 책으로 유명한 문화 인류학

한 분야를 깊이 있게 개발하는 것

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엘레나 노르베리

이 좋은지(전문가형), 여러 분야를 두루 경험하는 것이 좋은지(융합형) 에 대한 답을 원한다. 해답은 뭘까? 전문가들의 의견과 대학입시 등 최근의 흐름을 종합하 면 "숙성된 진로개발이라면 두 가 지 모두 좋다"는 것이다. 올해 진로개발로 대입에 성공한 두 사람을 만나보았다. 홍다솜(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양과 이승빈(홍익대학교 디자인영 상학과)군.

홍다솜 양(오른쪽)과 이승빈 군(왼쪽)이 자신들의 진로개발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있다. 둘은 진로개발은 내용에 연연하지 말고 보다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홍다솜 양 : 전문가형 진로개발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박물관에 가는

서울시 프로젝트에 참여 그러던 중 중학생이 되어 서울시에서

가 '고궁'이 되었고, 한두 해 지나면서

에서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복원 프로

는 내용이었어. 그분이 일하는 인도의

문화재로 좁혀졌지.

젝트'라는 주제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

라다크로 달려갔어. 거기서 필리핀과

특히 세계의 문화재에 관심이 많아

어. 그 프로젝트에서 나는 필리핀의 계

비슷한 현상과 문제점을 연구했고 그

서 세계문화유산을 지키는 일과 관련된

단식 논에서 문화재와 사람의 대립을

내용을 정리해서 대학입시 때 포트폴리

일을 하고 싶어졌어.

알게 됐어. 필리핀에서는 못사는 사람

오로 제출했어. 오랜 연구의 성과를 인

들이 산을 일구어 계단식 논을 만드는

정 받아 이번에 합격하게 됐어.

그 일에 어떤 직업들이 연관되었는지 는 잘 몰랐어. 그저 내가 좋아하는 관심

데, 땅에서 자꾸 문화재가 나와 정부가

사를 따라갔을 뿐.

논 만드는 일을 못하게 했거든.

초등 NIE '호두야'가 대안 교육부는 학생들의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논술 2면

'아베노믹스' 향한 세계의 시선 4면

강감찬 장군의 귀주 대첩 6면

옥수수에 담긴 미국의 야심 생생과학 과거의 콜레라, 지금보다 독성 강했다

그 분이 답장을 주셨어. 자신이 진행 하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함께 연구하자

교육부, 논술 정규 과목 포함

그림으로 보는 경제

게 좋은지 의견을 달라'고.

지원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젝트'

06

생생한국사

런 문제를 느껴왔다,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무척 좋았어. 그러다 주요 관심사

INSIDE

줌인

호지에게 편지를 쓰게 됐어. '평소에 이

11면

을 선택하여 정규 과목에 넣는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을 고시했습니다. 그만큼 글쓰기 연습이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 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호두야는 초등학생이 논술을 포함한 서술형 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초등 NIE 학습지>입니다. 매주 발생하는 시사문제를 이해하고 글로 써보는 시사논술의 최강 자 호두야. <어린이 경제신문> 15년 노하우가 들어있습니다. 문의 및 구독신청 714-7987 <어린이 경제신문>

박노성 기자 papers@econoi.com

<8면에 이어져요>


SOCIETY

02

높은 학년

2014.1.20~1.26·748호

'아베노믹스' 향한 세계의 시선 '아베노믹스'는 일본 아베 총리의 정책으로 중앙은행에서 돈을 계속 찍어내 엔화 가치를 떨

G20 회의에서 이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어뜨리고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양적완화' 정책. 처음 발표했을 때 일본은 크게 비난받았다.

달랐다. 일본의 정책을 묵인하기로 한 것. 각국의 속내를 들여다보자.

찬성

반대

토마스 조던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

스위스 중앙은행 SNB 총재

"경쟁적으로 화폐가치를 떨어

"일본은행은 디플레이션을 피

뜨리는 것은 무역질서를 어지

하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다

럽힐 수 있다"

양한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어거스틴 카르스텐스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

"아베노믹스는 효과는 단기

"거대한 국경 간 자본 유출입

적이지만 일시적으로는 경제

은 경제에 '퍼펙스스톰'(심각한

성장을 이끌 것이다"

경제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G20 재무회의

마크 카니

"일본 통화정책은 디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플레이션을 타개하

"유럽까지 환율전쟁에 가세하

고 내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면 상황이 파국으로 치달을 수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있다"

O X

미국 "적극 지지"

미국은 일본을 비판할 수 있는 입장

유럽 "동의와 우려"

유럽에서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나

중국·한국 "큰 피해 확실"

중국은 격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중

아시아·중남미 "경제 타격 불가피"

일본보다 노동력이 저렴한 '개발도

이 못 된다. 이미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

라는 독일. 자동차를 비롯한 제조업에

국은 국가 수익의 50%를 무역에 의존

상국'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하에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했던 이력이

서 양질의 제품으로 수출 경쟁을 해야

하고 있다. 29%인 일본에 비해서 높은

일본은 수출이 경제의 큰 부분을

있기 때문.

하는 입장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올

수준. 무역량이 하락하면 중국은 큰 피

차지한다. 이번 정책도 수출을 활성화

게다가 미국의 입장에서 세계 최대의

수밖에 없다. 하지만 G8(기존의 G7에

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일본의 정

하려는 의도가 크게 반영돼 있는 것.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은 큰

서 러시아 참여)국가로서 세계의 경제

책이 반가울리 없다.

위험요소다. 일본은 세계 3위 경제대국

위기를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

이지만 미국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

해 한 발 양보하고 있는 것.

품질 좋기로 유명한 일본 제품이 저

우리나라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비

렴해지면 상대적으로 값싼 노동력으

슷한 품목을 수출하고 있는데다 우리

로 제품을 싸게 공급해왔던 아시아나

의 무역의존도는 무려 70%를 넘는다.

중남미는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이 정책으로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질

메르켈 총리는 "이런 정책을 쓸 수밖

적으로 우수한 일본 제품이 가격이 저

에 없는 것은 이해하지만, 일본은 높은

가장 큰 피해를 받게 되는 것은 당연

하지만 세계 경제의 회복을 기대하

렴한 중국 제품을 수출하는데 영향을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지사. 엔화 약화로 우리 돈이 비싸지

고 선진국들이 일본을 지지하고 있는

줄 수밖에 없다. 즉 중국을 견제하기 위

한다"고 말하며 "양적완화 정책에서 어

면서 이미 일본관광객이 크게 줄어들

상황에서 '개발도상국'들이 할 수 있는

한 목적에서 일본의 정책을 환영하고

떻게 빠져나올 것인지도 고민해야 한

었고 수출량도 감소하는 등 그 피해가

일은 단지 지켜보는 것뿐이다.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다"고 동의와 함께 우려를 표했다.

나타나고 있다.

아베노믹스의 성공과 실패에 올해 세계 경제의 운명이 결정된다. 성공하면 현재

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선진국과 세계 경제 기구들은 일본을 지 지하고 있다. 하지만 실패하면 그만큼 더 큰 위기상황에 빠질 수 있다. 현재 돈을 계속 풀면서 일본은 국가의 빚을 눈덩이처럼 불려가고 있는 상황. 아베 는 일본이라는 국가를 담보로 도박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세계가 일본을 주 목하고 있다. 지화정 기자 media@econ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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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2014.1.20~1.26·748호

높은 학년

econoi.com 03

세계인 사로잡는 한국 단팥빵 송강호

누이애 단팥빵

? 얼마 전 이코노미스트가 조사한 '

!

맛있는 빵을 생각하면 당연히 빵의

한국인의 삶을 바꾼 7가지 히트상품'

본고장인 유럽이 떠오른다. 그런데

에 포함된 영화배우 송강호. 그는 '설

조용히 돌풍을 일으키는 우리 빵이

국열차'로 934만 명, '관상'으로 913

있다.

하하

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최근 개봉한

시청역사 내 작은 빵집에 사람들이

'변호인'에서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

길게 줄을 서 있다. 주 메뉴는 단팥빵.

용어

1개에 1600원으로 가격이 싸지 않지

하루하나 용어배 기록을 세우게 됐다. 바로 8000만

문 연지 겨우 한 달 된 이 빵집은 사

고 있다.

그 결과 송강호는 국내 최대의 관객

만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우다. 영화진흥 위원회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양우석 감독의 영화 '변호인'

람들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좋다. 문 연지 18일 만에

의 관객이 700만을 돌파 하면서 이런 위업이 달성되었다고 한다.

직원도 두 배로 늘렸다. 바로 '누이애 단팥빵'.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만 명을 돌파하는 배우가 될 날도 머지 않았다고

이 곳의 인기 비결은 좋은 재료와 건강한 빵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가짐.

말한다. 통산 누적 8233만635명.

매일 오전 7시에 나와 유기농 밀가루로 반죽과 팥앙금을 만들어 제대로 발효

특별나게 잘생기지 않은 배우, 그렇다고 아주 개성 있게 생기지도 않았

시켜 만든다. 진짜 우리 빵을 보여주기 위해 단팥빵을 주메뉴로 선택해

다. 그러나 다른 배우들이 닮고 싶어하는 배우 1위. 그의 인기 비결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누이애 단팥빵은 필수

은 무엇일까?

관광코스가 되고 있다. 인

아마존닷컴

스페인 요즘 스페인은 머리가 아프다. 북동

글로벌 기업 아마존인 한국에 들어온

부에 위치한 카탈루냐라고 하는 지역

다. 이미 2012년 지사를 설립, 클라우

이 독립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스 서비스(사진, 영화 등을 서버에 저장

그 이유는 카탈루냐의 소득이 너무

해두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어

많다보니 스페인의 영토로 남아있으

디서나 다운로드 후 사용할 수 있는 서

면 주민이 손해를 보기 때문. 카탈루

비스) 사업만 진행해 왔지만 이제 전 사

냐는 스페인의 17개 지자체 중 지역

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총생산(GRP)이 가장 높고, 평균소득

아마존닷컴은 1995년 인터넷 서

도 약 3만5000달러로 스페인 전체 평

점 아마존에서 출발했다. 2년 후부터

균인 3만 달러를 웃돈다.

DVD, 음악, 전자 제품 등을 온라인으

그러나 유럽의 경제 위기 이후 스페인은 긴축재정의 여파로 연금이 깎이고

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7년 전자책 리더기인 아마존 킨들을 개발하

실업률이 22%로 치솟았다. 이는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 2010년 취

며 전성기를 맞는다. 이미 갖고 있던 전자책을 무료로 제공하며 스마트기기에

임한 아르투르 마스 카탈루냐 주지사는 이런 분위기에 기름을 끼얹었다. 그는

밀릴 것이라 생각했던 시장을 이끌고, 2010년 말 종이책 판매량을 넘어서며

"재정 위기에 빠진 스페인 중앙정부가 부유한 카탈루냐의 세금을 걷어서 타 지

출판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역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만의 국가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에서 물건을 직접 구입해 택배로 받는 한국의 해외 직접 구매자가 늘 어나면서 한국으로의 사업 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014.1.20~1.26·748호

강감찬 장군의 귀주 대첩 나는 강감찬이야. 내 이름 많이 들어봤을거야. 교과서마다 빼놓지 않고 내 얘기 를 하는 이유는 아주 중요한 전쟁에서 크게 승리했기 때문이야. 아마 졌다면 지 금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어. 그 전쟁이 바로 '귀주 대첩'이야. 을지문 덕의 살수 대첩,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과 함께 3대 대첩으로 꼽히고 있어. 거란은 최대의 적

거란과 친하게 지내겠다는 약속을 하고

내가 살던 고려시대 초, 거란은 최대

'강동 6주'라는 넓은 땅을 가져온거야.

적이었어. 고려가 건국하기 전부터 유

난 그를 존경해.

목민을 통합해 세력을 키운 거란은 발

?

해를 멸망시켰어. 고려를 건국한 태조

거란과의 2차 전쟁

왕건은 처음부터 거란을 멀리하고 중국

우리는 표면적으로 송과 교류를 끊었

귀주 대첩 이후 거란의 성종은 힘으로 고려를 굴복시키려는 야망을 버리게 되었고, 강동 6주(지금의 평안도)의 반환을 다시는 요구할 수 없게 되었다.

과 친하게 지냈어. 본래 유목민이었던

으나 비밀사절단을 이용해 몰래 거래했

거란족은 문화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

어. 그런데 송과 전쟁을 했던 거란이 이

고 핑계를 대며 거절하자 화가 난 거란

거기서 맞서 싸웠어. 밀리기 시작한 거

에 야만족으로 생각됐지. 또 우리 민족

겨버렸어. 당시 고려는 강조라는 사람

왕은 "강동 6주를 내놓으라"고 요구했

란 군사들은 도망가기 시작했고, 우리

인 발해를 멸망시켰기 때문에 의리를

이 정변을 일으켜 왕까지 죽이고 여진

고 우린 다시 거절했어. 1018년 12월,

가 끝까지 쫓아가 싸운 끝에 살아 돌아

지키기 위한 이유도 있었어.

족을 학살했어. 거란은 여진의 복수를

거란은 10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쳐들

간 거란족은 수천에 불과해.

대신한다는 구실로 또 쳐들어왔어. 당

어왔어.

거란과의 1차 전쟁

시 양규 장군이 성을 지키다 목숨을 잃

당시 내 나이 70살. 하지만 나라를

이 전쟁을 끝으로 거란은 더 이상 우

거란은 이런 우리의 태도를 못마땅하

었고, 비겁한 신하들은 항복하자고 했

위해 전쟁을 이끌었지. 홍화진의 큰 강

리를 괴롭힐 생각을 못했어. 송나라와

게 생각했어. 거란 장수였던 소손녕은 "

어. 난 반대했지. 화해를 청하고 훗날을

위쪽을 소가죽으로 막아 놓고 거란군이

도 당당하게 교류할 수 있게 됐지.

고구려 땅을 거란이 차지했는데 그 땅

도모하자고 주장했고 두 번째 위기를

강을 건너기 시작할 때 그 물을 텄어.

의 일부를 고려가 가져갔다"는 이유를

넘겼어.

거란은 1만 명의 병사를 잃었지.

들어 80만 대군을 끌고 쳐들어가겠다

!

내가 이길 수 있었던 건 애국심과 자 신감이야. 해보지 않고 결과를 알 수 없

그럼에도 거란은 개경까지 내려왔지

는 법이거든. 앞으로 대한민국은 여러

고 협박했어. 겁이 난 고려왕과 다른 신

3차 전쟁 귀주 대첩

만 지쳐서 되돌아가기 시작했어. 나는

분에게 달렸어. 당당히 우리나라의 위

하들은 일부 땅을 떼 주려 했지만 서희

그 다음해 거란은 우리 왕 현종에게

군사를 곳곳에 숨겨놨다가 마음을 놓

상을 세워주길 바래.

는 반대했어. 그리고 거란 진영으로 홀

신하의 예를 갖춰 찾아오라는 말도 안

고 있던 거란군을 공격했어. 거기서 살

로 갔어. 여기서 송나라와 교류를 끊고

되는 요구를 했어. 병에 걸려 누워있다

아남은 6만 명이 귀주 쪽으로 달아났고

하하 용어 하루하나 용어

지화정 기자 media@econoi.com

귀주 대첩의 원인이 된 사건은? 1. 강감찬 장군에 대한 내용으로 옳은 것 은?

2. 고려시대 초기의 한반도 주변상황에 대 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① 아버지는 태조 왕건이다.

① 거란은 고려의 적이었다.

② 머리가 좋아 공부도 잘하고 무예에도 뛰어났다.

② 고려 태조는 거란을 멀리하고 중국과 친하게

③ 번번이 과거에 낙방하여 벼슬에 오르기까지 많 은 시간이 걸렸다. ④ 한산도 대첩을 승리로 이끈 장본인이다.

3. 귀주 대첩의 원인이 된 사건 중 한가지 를 서술하시오.

지냈다. ③ 당시 거란은 문화가 발전하지 않은 야만족이 었다. ④ 고려는 송나라와 친하게 지내겠다는 약속을 하고 강동 6주를 차지했다.

정답: 1.②, 2.④ 3.강동 6주를 내놓으라는 거란 왕의 요구를 거절한 일

HISTORY

04

20


체험

ECONOMY

2014.1.20~1.26·748호

재개발

?

!

낮은 학년

econoi.com 05

과일왕 바나나

집도 수명이 있어요. 오래되면

나는 한때 싸구려, 동물에게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죠. 빗물이

주는 과일이라고 멸시를 받았어.

새고, 수도꼭지에서 물도 잘 나오 하루하나 용어

"좀 럭셔리하게 살아!" "네가 하는

지 않아서 생활하기 불편해지죠.

일은 만화영화에서 악당들을 미

태풍이 오거나 장마철이 되면 집

끄러지게 하는 거야~" 이런 말

이 무너질 수도 있어서 위험해요.

도 수없이 들어야 했어.

하하 용어

그런 집에 사는 사람들은 집을 수

그래도 나는 꾹 참았어. 대한

리하려고 하겠죠.

민국 국민들이 가장 즐겨먹는

그런데 집은 소파나 TV와 달리

국민과일이 된 오늘을 위해서.

한번 고장 나면 고치기 힘들고,

나는 3년 연속 대형마트에서

고치려면 시간과 돈도 많이 들어요. 오래돼서 집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

최고 인기 있는 과일이 됐어. 내가 이렇게 인기가 많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다면 고치기보다 허물고 새로 짓는 것이 안전해요. 이처럼 안전하고 행복

부드러워서 먹기 편해. 영양가도 높아. 지난 해 마트를 찾은 50대 이상은

하게 살기 위해 오래되고 낡은 집을 새로 짓는 것을 '재개발'이라고 합니

10명 중 3명이 나를 사갔을 정도야. 딱딱한 것을 씹기 힘들어하고 건강을

다. 보통 재개발은 하나의 집이 아니라 한 동네나 마을을 대상으로 이루어

염려하는 분들에게 나는 최고의 과일이야. 레저인구가 늘어나면서 등산이

집니다. 집을 지은 시기가 비슷하고, 한두 집이 문제가 생겨서 사고가 나

나 스포츠 등 집이 아닌 곳에서도 먹기 편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거든.

면 주위 집들에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 재개발은 많은 돈이 들어가 공

전문가들은 "바나나는 칼로리 낮고, 섬유질이 많아 배고픔을 쉽게 없애주

동으로 진행하며, 대형 건설 회사들과 함께 진행합니다. 나라에서 재개발

고, 칼륨과 무기질이 풍부해 몸의 독소를 줄여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칭

을 하기도 합니다.

찬해. 모두 부러움을 받는 나. 한 가지 걱정이 생겼어. 가격이 계속 오르고

최근 들어 재개발 방식이 바뀌고 있어요. 오래됐다고 무조건 허물기보

있어. 작년에 평균 가격은 kg당 1953원. 2012년(1523원)보다 430원이나

다 현재 집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기둥이나 벽을 새로 만들어 안전성을 강

올랐어. 중국인들도 나를 좋아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래. 내 인기가 중국까

화하는 것이죠. 그만큼 건축기술이 좋아졌기 때문에 가능해진 거예요. 우

지 퍼진건 좋은데, 몸값이 오르면 그만큼 날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될까

리도 해외 관광지처럼 오래된 집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기술이 많이 발전

봐 걱정이야.

했으면 좋겠어요.

박노성 기자 papers@econoi.com

?

왜 나라에서 수입을 하라고… 하하

어제 뉴스를 봤어요. 수백만원짜리 명품 가

체험

!

용어

방에서 값싼 비닐랩까지 수입을 더 활발하게 하루하나 용어 하려는 정책을 쓴다고 해요. 수입은 좋은 게

고, 판매가격은 현지보다 훨씬 높아지죠. 그런 것을 뻔히 알지만 현지로 가지 않는 이상 다른 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에요. 한 가지 방법이 바로 병행수입이에요. 생산업

내릴 수밖에 없죠. 소비자 좋고, 물가도 낮추니

체가 아니라 현지에 있는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정부도 좋고. 문제는 가짜 여부. 이것을 막기 위

'병행수입'에 대한 뉴스를 보았군요. 내용처럼

에서 수입하는 것이에요. 해외 생산자는 국내에

해 정부에서 조사해 정품이면 정품인증서를 붙

정부가 병행수입을 늘리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

독점 공급한다 해도 현지 대형마트에서 우리나

여주겠다는 것입니다. 수입이 늘어나면 소중한

을 찾고 있어요. 보통 수입은 외국 생산업체와

라에 수출하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거든요. 유통

외화가 해외로 나가는 것이지만 수입할 수밖에

계약을 맺고 국내에 들여와요. 이런 계약은 대부

업체를 거치니 가격이 비싸질 수 있지만 수입업

없다면 수입가격을 낮추고, 국내 판매 가격도 낮

분 한국시장에서 수입을 독점한다는 내용을 담

체가 이윤을 덜 붙여 판매가격을 30% 이상 싸

추면 좋겠죠.

고 있죠. 나 홀로 수입을 하니 많은 이윤을 붙이

게 팔고 있어요. 이러면 공식 수입업체도 가격을

아니잖아요? 그런데 왜…

박원배 기자 one2@econoi.com


ECONOMY

06

2014.1.20~1.26·748호

옥수수에 담긴 미국의 야심 ?

체험

하하

!

용어 하루하나 용어

옥수수가 우리의 식탁을 점령하고

욕을 불러일으키고, 중독성이 있어 비

수로 만들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옥수

있다. 탄산음료, 피자, 햄버거, 아이

만과 고혈압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수의 40%가 에탄올로 만들어지고 있

스크림, 껌, 케첩, 빵, 튀김, 부침개

것으로 밝혀졌다.

다. 에탄올은 석유를 대체할 디젤의 원

등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음식들이 옥수수를 이용한 것이다. 옥수수가 이렇게 다양한 용도에 쓰

료. 옥수수가 사람과 동물의 음식 뿐 아

옥수수가 소고기로 옥수수의 장점은 속도. 보통 4~5년

니라 자동차의 먹이로도 쓰이기 시작한 것. 석유는 언젠가 고갈될 것이고 환경

▶ 무설탕과 마블링의 비밀 '무설탕'이라고 광고하는 제품은 대체 로 가격이 비싸다. 사람들은 무설탕 에 '설탕'이 없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 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큰 함

이게 된 이유는 전 세계 옥수수의

쯤 돼야 성장했던 소들이 옥수수 사료

45%를 생산하는 미국의 야심이 만

를 먹으면서 16~20개월로 기간이 줄

들어 낸 결과다.

어들었다. 여기에서 문제가 생겼다. 소

을 생각해냈다. 환경론자들도 크게 환

달콤한 맛을 내는 다른 물질이 들어

는 본래 풀을 먹고 사는 가축. 곡류인

영했지만 안타깝게도 옥수수 에탄올은

가 있기 때문이다.

옥수수를 먹이면서 영양에 불균형이 생

환경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들었다. 옥

'달콤한 다른 것' 가운데 가장 널리

옥수수는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을 생

겼다. 풀만 먹은 소는 단백질과 지방이

수수를 에탄올로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쓰이는 것이 설탕보다 더 값이 싼 액

산할 수 있는 작물. 효율성을 최고의 가

균형을 이루지만 옥수수 사료로 키운

오염물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치로 여기는 미국에 적합한 작물이었

소는 포화지방이 10배 이상 많아진 것.

더욱 큰 문제는 옥수수 가격의 상승.

다. 미국은 유전자 조작으로 더 많은 양

이런 소를 먹는 사람들도 안전하지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나라는 대부분

을 생산하게 됐다. 하지만 생산량이 너

않다. 'SBS 스페셜'에서 방영된 <옥수

개발도상국이다. 에탄올이 만들어지면

무 늘어나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미국

수의 습격> 다큐멘터리를 보면 이 고기

서 식량문제가 시급한 나라에 더 큰 재

은 옥수수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를 먹는 사람들도 영양불균형이 생긴다

앙이 되고 있다. 자동차가 사람이 먹을

마블링은 소고기 사이에 들어있는 하

을 찾기 시작했다. 액상과당과 옥수수

는 것이다.

식량을 뺏어가는 셈이다.

얀색의 지방이다. 우리는 마블링을

옥수수가 액상과당으로

기름이 등장한 이유다. 액상과당은 과자, 음료, 빵에 필수적 인 원료로 설탕보다 싸고, 단맛이 더 강 해서 많은 곳에서 사용됐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서 액상과당이 식

에도 안 좋다. 미국은 이를 대체할 자원으로 에탄올

미국은 옥수수 하나로 세계인들을 쥐

옥수수가 자동차 원료로 너무 많이 생산돼 가격이 떨어질 것 을 걱정해야 했던 옥수수 가격이 오르 고 있다. 자동차 연료인 에탄올을 옥수

정이 있다. '설탕이 없는 것'은 맞지만

상과당이다. '무설탕 음료'라고 해서 무조건 고품질이고 값이 비싼 것을 뜻하는 게 아니다. 소고기의 맛을 강 조할 때 꼭 등장하는 게 '마블링'이다.

좋은 소고기의 증거로 알고 있지만

락펴락하고 있다. 옥수수 뿐 아니라 소

실제로는 미국이 옥수수를 먹고 자란

고기도 대량으로 수출하면서 식량문제

소를 비싼 값에 판매하기 위해 만든

와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화정 기자 media@econoi.com

홍보전략이다.

20


ECONOMY

2014.1.20~1.26·748호

⑤ 자유경쟁시장

낮은 학년

econoi.com 07

바보가 본 경쟁시장

돌부처에게 비단을 판 아들 어느 마을에 바보라고 놀림을 받는 아들이 살았어요. 어머니는 아들에게 장사를 시키기로 마음먹고 은수저 를 주며 시장에 가서 은화 한 냥을 받고 판매하라고 시켰어요. "은수저를 은화 한 냥에 팔아요!" 아들은 힘껏 외쳤지만 은수저에 은가락지까지 은화 한 냥에 파는 장사꾼이 있어서 빈손으로 돌아왔죠. 다음날 어머니는 금가락지를 금화 한 냥에 팔아오라 고 시켰어요. 시장에 간 아들은 금가락지를 파는 장 사꾼들에게 얼마에 팔 건지 물었더니 한 사람은 금화 두 냥에, 다른 사람은 한 냥 반에 팔기로 했대요. 그 러면서 두 상인은 "우리 모두 두 냥에 팔자"고 제안 했어요. 아들이 싫다고 하자 시장에서 쫓아버렸어요. 두 냥에 팔지 왜 그냥 왔냐는 어머니 말에 아들은 "어 머니 가락지는 낡아서 두 냥의 값어치를 못해요"라고 말했어요. 그 다음 날 어머니는 비단 세 필을 주며 아무에게도

기업들은 왜 경쟁을 할까요?

을 합니다. 기업이 경쟁을 하면 소비자들은 더

말하지 말고 묵묵히 제 값 주고 사는 사람에게 팔라

바보 아들은 은수저를 은화 한 냥에 팔려 했지

고 말했어요. 하지만 시장에는 그런 사람이 없었죠.

만 똑같은 값에 은가락지까지 주겠다는 장사꾼

오늘날 시장은 자유경쟁에 가까워요. 누구나

결국 아들은 조용한 사람을 찾아 길을 떠났어요. 잠

에 밀렸어요. 사람들은 같은 돈이면 더 많은 물

물건을 만들어 팔 수 있고, 소비자는 누구에게

깐 쉬려다 잠이 들었어요. 깜깜한 밤이 돼 길을 찾다

건을 가지려 하죠. 아들이 내놓은 은수저는 다른

든 더 싸고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을 자

가 어떤 사람을 만나 길을 물었어요. 하지만 그는 대

상인보다 비쌌기 때문에 살 사람이 없었어요.

유경쟁이라고 해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잘 알

답을 안 했어요. "그래. 바로 이 사람이 어머니가 말 한 사람이구나." 아들은 비단 세 필을 주면서 내일 돈을 가지러 오겠 다고 했죠. 다음 날 그 손님은 여전히 그 자리에 서 있었어요. 돈을 달라고 해도 말이 없었어요. 아들은 손님을 잡고 마구 흔들다가 쓰러뜨렸어요. 그런데 발 밑에서 엄청난 양의 금은보화가 나왔고 아들은 비단 값이라고 생각해 집에 다 가져왔죠. 아들이 넘어뜨린 건 돌부처였고, 그 아래 보물은 도둑들이 숨겨놓은 것이었어요.

이 같은 소비자들의 행동을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해요. 우리가 인터넷 검

좋은 상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요.

기 때문에 자유경쟁이 이뤄지죠. 기업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어요.

색으로 물건이 가장 싼 곳을 알아보는 것도 같 은 이유죠. 대형마트에서 물건 하나에 한 개를

자유경쟁을 피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더 주는 것도 가능한 싸게 사려는 소비자들의

기업은 자유경쟁을 피하기 위해 시장을 독점하

마음을 충족시키려는 것이에요. 소비자들에게

거나 담합을 해서 가격을 정하기도 합니다.그러

자기 물건을 팔려는 기업은 다른 곳보다 더 좋

면 소비자들은 더 비싸게 상품을 구입할 수밖에

고 값이 싼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없죠.

이것을 경쟁이라고 합니다. 더 좋은 물건을

가격 담합이란 같은 물건을 판매하는 둘 이상의

만들려는 생산 경쟁, 더 싸게 하려는 가격 경쟁,

기업이 서로 짜고 물건 가격을 같이 올리는 것을

더 많이 팔려는 판매 경쟁 등 기업들의 경쟁은

말합니다. 금가락지를 팔러 온 장사꾼들이 가격

아주 많아요.

을 두 냥으로 정해서 팔기로 한 것이 담합입니다. 기업들이 담합을 하면 피해는 소비자가 봅니다.

기업들은 왜 경쟁을 할까요? 기업들은 끊임없이 경쟁합니다. 더 좋은 품질

그래서 나라에서는 법을 만들어 이 런 일을 막으려고 노력합니다.

의 상품을 개발하고, 새 판매 방법을 도입하며, 광고를 하고, 가격을 낮추는 등 여러 가지 노력

(주)FKI미디어 <초등 스토리 경제원리>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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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1.26·748호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이승빈 군 : 융합형 진로개발 나도 다솜이 생각에 동���해. 그런데 나는 한 가지에 몰입하는 스타일 이 아니라서 다솜이가 부럽기는 하지만 내 방식도 좋다고 생각해. 나 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을 말하고 싶어. 지금의 나를 만든 건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한 경험이야. 여러분들이 놀랄만한 일을 한 가지 알려줄게. 사실 나는 이과 출신이 야. 말하자면 과학자가 돼야 하는 거지. 사람들은 궁금해 해. 이과 출 신이 어떻게 홍익대학교 영상미디어학과에 합격했느냐고.

전국의 지자체는 가까운 지역에서 창의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털사이트를 구축해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특별시 교육청 창의체험배움터 홈페이지 (www.crezone.sen.go.kr)

그림, 과학, 영상…모두 좋았어

고 과학도 좋아한다는 거야. 그러니까

도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이었어.

나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진로개발의 범위가 무척 넓은 거지. 영

좋아하면 포기하지 마. 좋아하는 게 많

내가 좋아하는 과학이나 사진, 그림 등

역도 다르고. 이런 경우 대부분 한쪽을

으면 섞어. 세상은 더욱더 다양해지고

최대한 나의 꿈을 찾을 수 있는 많은 것

선택하고 나머지는 포기했을 거야. 주

있어.

들을 해봤어. 영역을 만들지는 않고 내

위에서도 그렇게 말했어. 그런데 나는

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해

이런 것을 섞어서 새로운 진로를 하나

"지금 바로 시작해!"

봤던 것 같아.

만들었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

우리가 말하고 싶은 걸 알겠니? 진

운 과학현상을 쉽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로개발의 방법은 우리가 말한 것처럼

만드는 일을 하기로 한 거야.

서로 조금씩 다를 수 있어. 그런데 변하

그림이나 영상은 실력이 부족해도 무 조건 공모전에 참가했어. 과학 분야도 좋아해서 과학캠프 등 여러 가지 체험

어린이 진로개발의 첫 단추 아이들에게 진로개발을 시키는 일은 막연하고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아이 가 좋아하는 내용을 위주로 초단기 프 로젝트를 계획해 보세요. 예를 들어 광 고 보기를 좋아한다면 '1주 광고 모으 기'를 해보는 것입니다. 일주일 동안 어 린이 관련 상품 광고를 오려 붙이고 재 미있는 이유, 재미없는 이유를 각각 써

이름하야 '과학미디어 전문가'야. 대

지 않는 공통점은 있어. 바로 어릴 때부

학 입시 때 면접관들은 '미래의 과학영

터 시작했다는 거야. 일단 처음에는 여

상 디자이너'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러 가지를 경험했으면 좋겠어. 그러다

대학입시 앞두고 진로 정해

것 같아. 만약 내가 이것도 좋고 저것도

한 가지에 초점이 모아질 수도 있고, 여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진지하게

좋아서 한 가지만 하거나 둘 다 포기하

러 가지를 동시에 좋아할 수도 있어. 사

거나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진로를 개발하는

에 닿는 것부터 해보면 어떻겠니? 일단

스타일도 다른 거야.

해봐. 그게 무엇이건!

을 해보면서 나의 꿈을 찾아봤어.

나의 미래를 정해야 할 때가 됐다고 느꼈어.

과학영상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그

문제는 내가 그림이나 영상도 좋아하

림, 영상, 과학지식은 그 어느 것 하나

무살람입니다.

완성되면 아이는 보람과 자신감을 갖 게 되고 더 큰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진로를 걱정하지 말고 마음

램지 무살람 … 학구열 만드는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들에게 화학을 가르치는 램지

보는 일도 좋습니다. 단기 프로젝트가

박노성 기자 papers@econoi.com

세 가지 규칙

만 의사가 수술에 자신감을 보여줘 편해졌습니다. 그는 자신감의 근원에 대해 첫째 호기심을 통해 수술절차에

여러분은 식당에서 어떤 행동을 멍하게 반복하는 자

대해 계속 질문하고, 둘째 피할 수 없는 골치 아픈 과정

신을 발견한 적 있나요? 저는 학생들에게 이것을 설명

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셋째 심사숙고해 필요한 정보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날 저녁, 3학년인 매디가 실험 영

수집하고 수술절차를 꾸준히 수정하기 때문이라고 말

상을 보냈습니다. 이 같은 매디의 호기심은 교육의 가장

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저만의 세 가지 규칙을 만

위대한 도구라고 할 수 있는 탐구심을 이끌어냅니다.

들었습니다.

저는 13년의 교사생활 중 10년 동안 무작위 정보를 전

제 1규칙 : 호기심이 먼저다. 제 2규칙 : 엉망인 상

달한 것이 가짜 가르침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진정한 배

황을 받아들여라. 교사라면 배움의 과정이 험난하다는

움의 씨앗은 학생들의 질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것을 알고 있죠. 제 3규칙 : 심사숙고를 연습해라. 계속

램지 무살람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상상력을 키 워주는 것"이 진짜 교육이라고 말한다.

2010년 5월 제가 35세 되던 해 흉부에 동맥류 판정

수정하고 보완하는 겁니다. 학생들은 그럴 가치가 있으

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불러일으켜 상상력을 키워줘

을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저는 완전히 겁먹어 있었지

니까요. 교육자들은 단순한 정보 전달자가 아니라 학생

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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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하하

!

용어ECONOMY

2014.1.20~1.26·748호

econoi.com 09

하루하나 용어

금리(이자율)가 오르면? 4

은행에 돈을 예금하면 이자를 받고 돈을 빌리면 이자를 내야 해요. 이자를 결정하는 것은 이자율입니다. 이자율은 다른 말로 금리라고

금리 낮춰 경제 활성화 시켜

불러요. 금리는 은행이 정하기 때문에 서로 조금씩 달라요. 그런데 기준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정해줍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3

9일 연 2.5%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어요. 만약 기준 금리가 오르내리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알아볼게요.

시중에는 돈의 양 줄어 기업들은 필요한 돈을 은행과 같은

2 1

GO

기준금리를 올리면 저축 늘어나 기준금리를 올린다는 말은 시중 은행 의 금리(이자율과 같은 말)를 올린다는 말과 같습니다. 경제에서 금리가 오르고 내리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자의 크기에 따라 돈의 흐름이 달라지니까요. 금리가 오 르면 돈의 값어치가 높아집니다. 돈이 중요해져요. 은행은 비교적 안전한 곳 인데 이자를 더 준다면 돈을 가진 사람

금융회사에서 빌려 생산 활동을 하고, 이익을 남긴 다음 그것으로 돈을 빌린

저축이 늘면 은행으로 돈 이동 은행으로 돈이 몰리면 돈을 필요로 하는 다른 곳은 어떨까요?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그리고 소비시장 등 여러 곳에 영향을 주겠죠. 시중에 있는 돈의

대가인 이자를 내고, 원금을 갚아갑니 다. 금리가 높아지면 돈을 쓰는 대가인 이자를 더 내야 해요. 돈을 빌리기 힘들어지죠. 생산이 위 축되고, 소비감소까지 겹치면서 경제 가 전체적으로 침체를 보입니다.

양은 비교적 일정합니다. 그런데 이런 돈이 은행으로 몰린다는 것은 다른 곳에 있는 돈은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돈이 줄어든다는 것은 시장

이런 상황이 오면 한국은행은 금리가 너무 높아 경제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 각해 기준 금리를 낮춥니다.

이 침체를 보인다는 뜻이죠. 소비도 감 소합니다. 돈의 가치가 높아지면 돈이 귀 해지고 경제가 위축됩니다.

들은 다른 곳보다 은행에 돈을 맡길 가 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금리를 올리면 저축이 늘어납니다.

나라끼리 사고 팔아요 옛날 옛적, 비류와 온조가 각각 나라를 세우려고 길을 떠났다. 온조는 기름진 땅에 나라를 세우고 세력을 키워 훗날의 백제인 국가를 세웠다. 하지만 비류는 바닷가 근처 에 자리를 잡는 바람에 농사를 하지 못해 나라를 잘 키우 지 못했다. 자신을 따라온 신하들이 온조의 나라로 떠나는 것을 보고 비류는 신하들과 긴급회의를 가졌다. "아우인 온조가 세운 나라는 쌀농사가 잘 됐지만 우리에

풍부하지만 온조의 나라는 생선이 없지요. 우리가 그 나라 와 교류하면 서로에게 좋지 않겠습니까?" 비류는 온조의 나라에 편지를 보냈다. 잠시 뒤 사신이 온조의 답장을 가지고 왔다. "형님, 안 그래도 우리나라에 생선이 없어 고민하고 있 었습니다. 서로 생선과 쌀을 맞바꾸면 서로 부족함을 채워 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게는 소금과 생선 밖에 없소. 사람은 쌀을 먹고 살아야 하

비류는 온조의 답장을 보고 고마움에 고개를 숙였다

는데 이 문제를 어쩌면 좋겠소?" 그때, 충신이자 가장 나

백성들은 마음속으로 현명한 비류와 신하들에게 고마

이가 많은 현명한 신하가 손을 들었다. "저에게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우리는 생선과 소금이

움을 전했다. 글 · 그림 김근영 어린이 경제신문 어린이 기자(부산 부흥초 6)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추면 시 중 금리가 낮아지죠. 금리가 낮아지면 저축을 하는 사람들은 은행에 저축한 돈을 찾아 다른 곳에 투자합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증권시장이 활기 를 띄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금리가 낮아지면 돈을 빌리려는 사람들에게 는 희소식. 예금은 줄어들고, 돈을 빌리는 사람들 은 늘어나면서 소비가 증가합니다. 경제 가 활기를 되찾게 되는 것입니다. 박노성 기자 papers@econoi.com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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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1.26·748호

'왕가네 식구들' 대박은 누구의 공? 드라마의 성패를 가늠하는 가장 현실적인 기준은 시청률 이다. 시청률은 인기의 척도이다. 그리고 광고수입으로 직 결된다. 대한민국은 '드라마 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드라 마 홍수 시대를 겪고 있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전쟁'에 비 유할 정도로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 내용과 시청 률은 인터넷의 주요 뉴스다. 드라 마 내용을 중계 방송하듯 기사로 쏟아내는 나라 대한민국. 이런 기 사를 쓰는 기자들이 밥 먹고 사 는 이상한 나라. 지구상에 있다. 왕가네 식구들의 시청률 고공행진은 배우의 유명세가 아닌 배우와 스태프이 한데 어우러져 만든 결과다.

'예쁜 남자' 실패의 책임자는 장근석?

'아시아의 별' 장근석과 '국민 여동

시청률을 기준으로 드라마의 성공과

생' 아이유가 만난 '예쁜 남자'. 시청률

실패를 규정하는 기사를 볼 때마다 방

은 아이유의 극중 이름인 '김보통'보다

송 제작자들과 연예 담당 기자들이 내

훨씬 저조했다.

세우는 공식이 있다. '고공 시청률=스

최종 시청률 3.8%. 주인공의 몸값

타 연예인'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다. '

이나 인기로 본다면 이해하기 힘든

당대 최고의 스타'가 높은 몸값을 자랑

수치다.

해야 그 드라마가 성공한다는 믿음. 시청률은 주식 투자와 같다. 결과를

'별에서 온 그대'의 일등공신은 김수현

조화뿐 아니라 스토리, 연출력, 스태프

과 전지현?

들의 열정 등 모든 것의 종합물이다.

물론 시청률이 높으면 그 반대다. 최 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별에서 온 그

'국민 드라마'로 불리는 '시청률 40%'

대'에 대한 기자들의 분석은 대체로 다

의 벽을 깬 '왕가네 식구들'. 당대 최고

음과 같다.

의 스타도 없고, 연기돌(연기하는 아이

"주인공 김수현과 전지현의 연기력이

하지만 현실이고, 그 책임은 주인공 (특히 장근석)에게 쏠렸다.

절정을 이루고, 둘의 케미는 클래스가 다르며, 초능력을 가진 우주인 이야기

프의 열정이 만든 결과다. 방송국과 언론은 스타의 환상에서 벗

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 더

"연기력이 향상은 됐으나 여전히 한

욱 스타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계를 보이고, 출연진의 '케미'(화학이

성공하면 대부분의 공을 주인공들이

하다. 좋은 드라마, 재미있는 드라마를

현실이다.

란 뜻의 '케미스트리'의 줄임말로 출연

가져간다. 거액의 광고 수입도 덤으로

평가하는 기준과 눈이! 거기서 답을 찾

진 사이의 조화를 뜻한다)와 공감이 부

얻는다. 이건 아니다. 드라마는 종합예

아야 한다. 스타가 아니라.

족했으며…"

술이다. 주인공의 연기력과 출연진의

그렇다고 모든 공과 책임을 스타에 맞추는 것은 고정관념이다.

한국 애니메이션

지만 공감을 이끌어 내며…"

돌 가수)도 없다. 작가와 출연진, 스태

<넛잡: 땅콩 도둑들>

한국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에 벌써부터 청신호가

공원식구들 역시 식량을 찾아 도시로 나오고 그들

켜졌다. 1월 29일 개봉 예정인 <넛잡: 땅콩 도둑들>

역시 설리와 버디가 찾은 땅콩가게를 노린다.

이 이미 120개국으로 판매됐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런데 이 땅콩가게에는 비밀이 있다. 바로 갱단이

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은행을 털기 위한 작전을 준비하는 은신처였던 것.

이 작품은 국내 기업의 주도 하에 세계적 감독과 시

하지만 설리와 동물들은 이런 작전을 알아들을 수

나리오 작가들이 참여했다.

없기 때문에 '땅콩털이' 계획에만 집중하는데…

주인공 설리는 사고뭉치 다람쥐다. 어느 날 평화로

귀여운 '땅콩 원정대' 동물들과 1% 부족한 '은행털이

운 숲 속 공원의 식량창고를 홀랑 태워먹고 쫓겨난

갱단'이 벌이는 스펙타클한 땅콩자루 쟁탈전.

다. 마음 착한 친구 버디와 함께 도시로 나온 설리

설 연휴에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유쾌한 웃음과

는 우여곡절 끝에 땅콩이 수북한 땅콩가게를 발견하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고 이 곳을 털기 위한 작전을 짠다.

어나야 한다. 시청자는 냉정하다. 정확

박원배 기자 one2@econ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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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2014.1.20~1.26·748호

econoi.com 11

'CES 2014'로 본 스마트한 미래 과거의 콜레라, 지금보다 독성 강했다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4 지난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 자 가전 전시회(CES) 2014'에는 독특하고 기발한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가전 제품을 작동할 수 있고 물, 온도 등에 약한 전자제 품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도 선보였다. 집에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면 세탁기가 스 스로 작동해 빨래를 하고, 청소기가 청소를 한다. 집 에 들어간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에어컨과 조명

나온 스마트폰은 물속에서도 30분을 견디는 기술을

이 미리 켜지기도 한다.

적용해 애플과 삼성을 누르고 판매율 1위를 달성하

삼성전자는 '잘 자'라는 말에 TV와 조명이 꺼지고

기도 했다.

은은한 음악이 흐르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소개했다.

미국 기업 드라이와이어드는 스마트폰 내부 부품

콜레라는 급성 설사와 탈수 증세를 만들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감염 질환을 동반하며 오랫동안 인류를 ���롭혀 온 세균이다.

LG전자는 '집이 지저분한 것 같아'라고 문자를 보내

을 코팅해 기존에 나와 있는 태블릿 PC나 스마트폰

영국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토목 공사는 상하수도와 지하철

면 스스로 청소를 하는 로봇청소기를 선보였다. '사

이 물에서도 안전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파나

이다. 두 공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다. 산업혁명의

물 인터넷' 기술이 발달한 덕분이다.

소닉도 충격에 강하고 방수·방진이 되는 태블릿

성공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런던으로 몰려들었고, 런던은 포화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도 물에 빠지거나 기온

PC로 스마트 제품 시장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친

상태가 됐다. 런던으로 몰려든 사람들의 배설물은 템스 강으로

이 뚝 떨어지면 고장이 잦다. 미래에는 이런 악조건

상태다. 이제 스마트 기능은 기본, 물속에서도 작동

흘러들었다. 상수도 회사들은 이 강물을 정수해서 런던 시민들

에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물에

해야 하는 체력까지 요구되고 있다.

에게 공급했다. 상수도 회사들은 식수와 함께 콜레라균도 제공

빠져 고장 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일본 소니에서

지화정 기자 media@econoi.com

한 셈. 그 결과 1849년 런던 시민 1만4000명이 콜레라로 죽 었다. 1854년에 1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1866년에는 6000 명이 죽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연구팀은 미국 무터 박물관이 소장한 1800년대 콜레라 희생자의 미라에서 당시 유행한 콜레라의

수도권 미세먼지, 런던 수준으로

특성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이 박물관은 1848년 콜레라로 사망한 한 남성 희생자의 미라를 보관해왔다. 연구팀은 미라의 내장에서 유전자를 채취해 19세기 전 세계를 강타한 전염병인

정부가 내년부터 10년간 4조5000억 원을 들여

콜레라의 특성을 분석했다.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를 영국 런던 수준까지 낮춘다

놀라운 것은 1800년대 발생한 콜레라는 현존하는 콜레라에

는 계획을 내놓았다. 환경부는 2010년도 47㎍/㎥이던 미세먼지 농도

비해 훨씬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오염의 정도가 지

를 2024년까지 런던 수준인 30㎍/㎥로 낮춘다고

금보다 훨씬 심했기 때문. 특히 인분이나 가축의 분뇨를 정제

발표했다. 미세먼지란 10㎛이하의 우리 눈에 보이

하는 시설이 거의 없었던 당시 콜레라의 독성은 지금보다 3배

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다. 크기가 작

이상 강했다고 한다. 콜레라는 비브리오 콜레라 박테리아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아 눈과 피부, 호흡기를 거쳐 우리 몸으로 들어와 각

물을 통해 발생한다.

종 질병을 일으킨다. 환경부의 이 계획은 '맑은 공기로 건강한 100세

극심한 설사를 일으키며 심한 경우 수시간 내에 치료하지

시대 구현'을 위한 것으로 수도권의 환경을 개선하

못하면 사망에 이르게 한다. 2009년에는 아이티에서 대규모 한편 런던은 한 때 미세먼지에 따른 스모그가 아

지진이 일어난 후 콜레라가 번져 8000명 이상이 숨지고 수만

수도권 미세먼지의 50%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리

주 심했던 지역으로 1952년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명이 치료를 받았다. 아이티 콜레라를 비롯해 최근 발생한 콜

방안을 마련하고, 2024년까지 친환경차를 전체 차

4,000명이 사망하고 10만 명이 호흡기 질환을 앓았

레라는 1800년대 콜레라보다 덜 치명적인 '엘 토르'(El Tor) 바

량의 20% 수준인 200만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던 대참사를 겪었다. 당시 이 스모그는 난방을 위해

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 위해 여러 가지 대책과 함께했다.

공공기관에서도 의무적으로 구입하는 저오염차의

석탄을 땐 연기에서 나온 아황산가스가 문제를 일

의학도 덜 발전했는데 독성까지 더 심했던 1800년대

비율을 30%에서 50%로 늘리기로 했다. 오염물질을

으킨 것으로 난방 원료를 석유로 바꾸고 수십 년 후

콜레라. 많은 사람들에게 콜레라가 얼마나 큰 공포였을지

배출하는 차가 수도권으로 들어오면 과태료나 벌금

미세먼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상상이 간다.

을 부과하는 제도도 2017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지화정 기자 media@econoi.com

박노성 기자 papers@econoi.co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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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

높은 학년

낮은 학년 검은 비너스, 조세핀 베이커

심심남매, 우리 그림에 빠지다

패트리샤 흐루비 파월 지음/ 서석영 옮김/ 크리

이종수 지음/ 최양숙 그림/ 스콜라/ 160쪽/ 1만

스천 로빈슨 그림/ 산하/ 104쪽/ 1만1000원

1000원 심심해~를 입에 달고 다니는 심심 남매가 괴짜 이모

춤과 노래로 화려한 인생을 살았지만 우리에

네 집에 놀러 왔다. 모르는 게 없는 척척박사 이모지만

게는 낯선 이름, 조세핀 베이커. 그녀는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나 학교는 구경도 못하고 일찍부터 일을 시작했다. 남다른 끼를 가진 그녀는 음악만 나오면 춤을 췄다. 거리의 악단에 들어갔지만 흑인이란 이유로 차 별 받았던 그녀는 파리로 건너가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가끔 엉뚱한 질문으로 남매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모는 이번에 그림 속으로 남매를 끌고 다니며 우리 땅을 그린 진경산수화, 또 다른 나와 마주 서는 자화상,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풍속화를 보여준다. 그림 감상이 단지 눈으로 즐기는 것이 아닌 행복하게 생각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물결 시험지

생각을 키우는 탈무드 이야기

오민영 지음/ 김미은 그림/ 파란정원/ 56쪽/ 1만원

김숙분(엮음) 지음/ 유남영 그림/ 가문비어린이/ 160쪽/ 9800원

"왜 틀린 문제는 꼭 빨간색 빗금을 그을까?"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약 1700만 명의 유대인들. 우

9살 진우는 빗금 가득한 수학 시험지가 세상에

리나라보다 적은 인구지만 역대 노벨상 개인 수상자의

서 제일 싫다. 진우는 수학 시험 보는 날 아침이 면 배가 아프다. 공부했던 것들은 머릿속에서 모두 사라지고, 가슴 은 쿵쾅쿵쾅, 손은 덜덜 떨린다. 오늘도 시험지는 빨간 빗금으로 가 득할 것 같다. 왜 시험지 틀린 문제를 빗금으로 긋는지 알고 있는 사 람이 과연 있을까? 진우의 엉뚱한 상상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꿈꾸는 소금통 도미니크 미하엘 사르토르 지음/ 도미니크 미하엘 사르토르 그림/ 푸른숲주니어/ 48쪽/ 1만원 빵 공장에서 프레첼 위에 소금 뿌리는 일을 하 는 작고 빨간 소금통 크락스. 어느 날 갑자기 다 만들어진 프레첼이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진다. 결국 넓은 세상으로 나가게 된 크락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해간다. 고장에서 고물 처리장으로, 다시 복잡한 도시로 모험을 하는 크락 스를 보며 아이들은 자신만의 멋진 꿈을 키워 나가게 될 것이다.

22%가 유대인일 정도로 우수한 민족이다. 그 이유를 흔히 유대인의 교육법에서 찾는다. 유대인 부모는 자녀와의 대화를 아주 중요 하게 생각한다. 탈무드는 랍비와 제자들이 대화하며 토론을 벌이는 내용으로 구성된 책으로 유대인의 지혜가 담겨있다. 인생의 갖가지 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 우현옥 지음/ 개암나무/ 160쪽/ 1만1000원 봉희와 상구, 순애, 덕주, 종대는 한 동네에 살며 산 으로 들로, 사계절 외로울 틈 없이 사이좋게 보낸다. 때 로는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만 또 언제 그랬냐 싶게 스스로 어울리는 모습이 천진난만하다. 시간이 흘러 저마다 사춘기의 성장통이 찾아온다. 계절이 바뀐 만큼 아이들 의 시간도 흐른다. 가난하지만 정겨웠던 1970년대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작 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담아낸 가슴 따뜻한 성장 소설.

내 이름은 독도

서유견문

이규희 지음/ 최정인 그림/ 밝은미래/ 145쪽/ 1만원

이성률, 유길준(원작) 지음/ 강윤정 그림/ 파란자

대한민국 동쪽의 시작,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섬!

전거/ 192쪽/ 9800원

일본은 독도를 일본의 땅이라고 우기지만 독도 는 우리 땅이다. 우산국의 작은 섬으로 시작해 신라, 통일신라, 고려, 조선, 대한제국 그리고 대한민국에 이르기까 지 독도는 많은 일을 겪었다. 독도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독도가 지내 온 모든 순간을 함 께 하며 우리의 독도를 이해해본다.

<서유견문>은 구한말의 개화 사상가 유길준이 서양 의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기록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 양 견문록이다. 그가 일본에 유학을 갔을 때 개화 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의 <서양사정>이 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돼 일본 국민을 계몽하는 것을 보며 이 책을 쓸 결심 을 한다. 미국 사절단 일행으로 미국을 가서 서양을 연구해 쓴 이 책에는 일반 백성들이 근대적 지식을 접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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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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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i.com 13

어려운 사람을 도와요 …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는 몸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사람들을 돕기도 하고,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사회복 지사의 일. 국가에서 복지 예산을 적절히 책정할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하고, 개인이나 단체 에 후원금을 받기도 합니다. 복지사는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필요한 직업입니다.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내 도와줘요 어린아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 나이가 많은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 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어려움을 설명하고 전달하는 것도 서툴죠. 사회복지사는 이런 문제를 알기에 이들을 직접 찾아 가서 상황을 확인합니다. 이들이 겪는 문제는 다양하 초등, 중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적성 개발 안내서

기 때문에 사회복지사 혼자 해결하기는 어려워요. 그

진로와 적성을 짚어 주는 직업교과서 시리즈 (전 50권)

래서 후원자나 자원 봉사자들을 소개해주거나, 기관

와이즈멘토 글 / 주니어김영사 펴냄 / 각 권 8,000원

에 지원을 요청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독자 대상 : 초등 4학년 ~ 중학생

사회 복지 프로그램을 설계해요

문의 031-955-3139

우리나라 사회 복지 예산은 선진국에 비해 부족해요. 사회복지사는 한정된 예산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효

좋은점 VS 힘든점

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음식과 돈 같은 물질적 지원 외에 여러 가지 복지 프

좋은점 어려운 사람 도우며 느끼는 보람

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사회복지사의 역할. 2000년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치료

이전에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이 거의 없었지만 외국인과 결혼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사

기회를 제공하거나, 직장을 갖지 못한 사람을 교육

회 복지 프로그램이 많이 생긴 일을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어요.

해 취업을 돕는 등 누군가의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이렇게 준비해요

의사소통

▶중·고등학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의 형편을 이해해야 그

과목과 연관성이 높아요. 일반계 또는 자율형 고

힘든점 전문직이면서도 적은 급여

사람에게 필요한 부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의사

등학교로 진학해 문과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사람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해 적절한 해결

소통 능력은 가장 중요해요. 특히 아이나 노인은

▶대학교

책을 찾아주는데 상당한 수준의 전문성이 필요해

자신의 어려움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

공을 했다가 별도의 교육 과정을 거쳐 사회복지사

요. 하지만 그에 비해 급여는 적은 편이에요.

내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해요.

가 되기도 합니다. 4년제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또 사회복지사의 수가 부족한 상태라 처리해야 할

판단력

전공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이, 2년제 대학은

업무량이 많습니다. 어려운 사람을 만나러 다니며

그 사람이 겪고 있는 어려움 중에 가장 시급히 해결

3급 자격이 주어집니다. 1급은 국가시험에 합격

직접 도와야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도 커요.

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판단해야 해요. 특정 조건

해야 해요.

의 아동을 후원해 주는 단체나 프로그램에 추천서를

▶졸업 후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면 사회 복

작성하기도 하는데 그럴 때 꼭 필요한 능력입니다.

지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거나, 민간 사회복지관

책임감

이나 보건 의료 기관에 취업할 수 있어요.

어려운 사람들 돕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에요.

기관에 따라 1급 자격증을 가진 사람만 뽑기도

힘든 일을 겪은 사람을 끝까지 책임지고 돕는 자세

합니다.

가 요구됩니다.

▶관련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

끌어 주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어요. 사 회 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전망도 밝은 편입니다.

사회 복지 관련 공부는 사회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하거나 다른 전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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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1.26·748호

內憂外患 내우외환

Air Out! (환기 좀 시켜!)

안:

근심 :

바깥 :

근심 : 환

풀이

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자칫 게을러

'진공' 혹은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청소'라

질 수 있는 방학 중에 집안을 어지럽히

는 의미에요. floor는 '바닥' 혹은 '층'을 뜻하

'내부에서 일어나는 근심과 외부로부터 받는 근심'이란 뜻

고 치우지 않아 부모님께 혼나는 일은

죠. 큰 건물에 가면 층수를 표현하는 단어에

으로 나라 안팎의 여러 가지 걱정을 이르는 말.

한번쯤 겪었을 거예요. 이번 시간에는

floor라는 말을 사용합니다.(예 3rd floor)

집안 정리와 청소에 관련된 영어표현을

▶ Sweep up the room. (실내를 깨끗이

배워보겠습니다.

청소하다) sweep이라는 단어는 동사로 '쓸

▶ I tidy up the room. (나는 방을 정돈한다)

다'라는 뜻이에요. 이것과 어울리는 단어로

tidy something up은 '무엇인가를 깔끔하게

는 dustpan(쓰레받기), broom(빗자루)가 있

정리하다'는 뜻이에요. tidy는 미국과 영국에

습니다. sweep에 up을 붙이면 방을 '깨끗

서 즐겨 사용하는 말이며, '모양새가 깔끔한,

하게' 청소하다 혹은 먼지를 '깔끔하게' 쓸다

잘 정돈된'이라는 뜻입니다. He is so tidy.

등 행위의 완전함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습

(그는 정말 깔끔해.)

니다.

▶ I air out the room. (나는 방을 환기시

▶ I wipe the floor with a wet rag. (젖은

킨다) air out은 '공기를 나가게 하다'는 의

걸레로 바닥을 닦다) wipe는 '물로 닦아내

미에요. 다른 말로 '환기시키다'는 뜻. 조금

다'라는 말입니다. rag은 헝겊, 천조각이라

어려운 용어로는 air circulation이라는 말이

는 뜻으로 특히 걸레나 행주를 말합니다.

있지만 일상적으로 잘 사용하는 말은 아니

방학 중에 여러분이 집에 있으면 부모님의

에요. circulation은 순환이나 유통과 관련된

청소시간은 두 배 정도 늘어납니다. 이럴 때

전문 용어입니다.

일수록 스스로 정리하고 청소하도록 노력해

▶ I vacuum the floor almost everyday.

봐요. 부모님의 고생도 덜어줄 수 있고, 그

(나는 거의 매일 진공청소기를 돌린다)

만큼 부모님의 얼굴에서 더 큰 미소를 발견

vacuum이라는 말은 U가 두 개 붙어 매우

하게 될 거예요.

유래 '국어'(國語) <진어(晉語)>편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춘추시대 중엽, 막강한 초(楚)와 진(晉) 두 나라가 대립한 시대가 있 었다. 진나라가 송(宋)나라와 동맹을 맺었으나 수년 후 초나라 공왕 (共王)이 정(鄭)나라와 위(衛)나라를 침략했다. 다음 해에는 진나라와 초나라의 군대가 언릉에서 마주쳤다. 당시에 진나라의 내부에서는 극씨ㆍ낙서ㆍ범문자 등의 대부(大夫) 들이 큰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 초나라와 싸우기 전에 낙서는 진나라 에 항거한 정나라를 치기 위해 동원령을 내린 후 스스로 장군이 되고 범문자는 부장(副將)이 되어 전열을 가다듬었다. 하지만, 막상 진과 초의 군대가 충돌하자 낙서는 초나라와 싸울 것 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범문자는 반대했다. "오직 성인만이 안으로부터의 근심도, 밖으로부터의 재난도 능히 견디지만[唯聖人能外內無患(유성인능외내무환)], 성인이 아닌 우리 들에게는 밖으로부터의 재난이 없으면 반드시 안으로부터 일어나는 근심이 있다[自非聖人 外寧必有內憂(자비성인 외녕필유내우)]." '내우외환'은 여기서 유래되었으며 인간은 항상 근심 속에 산다고 정의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성인이 아니라면 근심거리가 생겨나는 일은 어쩔 수 없다는 뜻을 담고있다.

박노성 기자 papers@econoi.com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사로는

퀴 즈

1

가로열쇠

2. 불황에도 불구하고 비쌀수록 많이 팔리는

4. 소고기 사이에 들어있는 하얀색 지방

효과

5. 옥수수로 만든 단 성분으로 과자, 음료 첨가물 7. 미국 재무차관으로 일본 정책을 지지한

3

4

세로열쇠

1. 일본 아베총리가 추진하는 '양적완화' 정책

2

5

6

3. 런던에서 아황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로 가 득 차 문제를 일으킨 현상

7

6. 랍비와 제자들이 토론을 벌이는 내용으로 유대인의 지혜가 담겨있는 책

인물

<746호 정답>

1

2 유

3 남

4

정답자는 추첨을 통해 선물(책)을 보내 드립니다

>> 746호 정답자

가로세로 퀴즈 정답은 이름, 학년, 주소, 연락처와 함께

고승우 (강원도 동해시 효자로)

news @econoi.com으로 보내주세요

- 버럭 왕은 사랑받을 수 있을까? (개암나

마감 : 2014년 1월 27일

무)

코 5

6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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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S

2014.1.20~1.26·748호

econoi.com 15

영원히 사는 능력 갖고 싶어요 시간은 OO이다

어린이 기자 여러분, 겨울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방학은 쉴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공부도 하 고 새로운 능력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죠. 그

▶ 시간은 그림자다.

런데 뭐 하나 쉬운 게 없어요. 머리가 엄청 좋아서

아무리 잡으려고 해도 잡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교과서를 한번 봐도 다 외워지거나,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다이어트를 안 해도 된다면 얼마나 좋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여 계획적

을까요.

이며 체계적으로 써야한다. 윤세경 기자(서울 은로초 3)

다시 태어날 때 한 가지 능력을 꼭 갖고 태어날 수 있다면 <어린이 경제신문> 어린이 기자들은 어

▶ 시간은 물이다.

떤 능력을 가지고 싶은가요?

손 씻을 때 물 흘러가듯 너무 빨리 지나가기 때문이다. 나에게 시간은 날씨이다. 맑은 날씨처럼 시간을 보내기도 하

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

<어린이 기자 취재기 활용법>

어른들은 다들 젊었을 때 ○○ 할 걸 하고 후회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나는 그런 후회를 하지

내 글이 나왔어!!! 그럴 땐 이렇게 하세요. ^^

않도록 영원히 젊게 살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여러분들의 소중한 글이 전국에 있는 친구들에

모두 하고 싶다.

게 소개되는 일은 즐겁고 의미 있는 일이에요. 윤세경 기자(서울 은로초 3)

그런데 한번 읽고 지나치기에는 아까워요. 이렇 게 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레이저 권총을 갖고 태어나 고 싶어요. 오빠가 나를 놀리고 괴롭힐 때가 있거 든요. 그런데 오빠는 힘도 세고 뚱뚱해요. 그래서 오빠가 나를 괴롭힐 때 아프게 해주고 싶어요. 총 알은 아플 것 같아서 따끔거리는 정도면 될 것 같 아요. 박시연 기자(서울 영도초 3)

수학을 잘하는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고 싶다.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친구들은 잘 하는데 나는 자꾸 틀려서 재미가 없어지는것 같다. 나도 다른 아이들처럼 수학을 잘했으면 좋겠다. 하지 만 수학 잘하는 친구들이 많이 부럽지는 않다. 내 친구들 중에서 국어성적은 가장 좋기 때문이다. 박찬규 기자(서울 당산초 6)

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경제 교육 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 '줌 인' '뉴스돋보기' '길거리경제' 등으로 '경제는 어렵다' 는 고정관념을 깨고,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줍니다. ● 엄마가 함께 보며 공부한 뒤 자녀에게 알려주는 신문 입니다. ● 경제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과학 등을 아우르는 폭 넓은 기사와 인터뷰, 리더십, 논술 등 어린이들의

가운 눈이 내리는 것처럼 정말 소중한 시간도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시간은 롤러코스터이다. 롤러코스터가 올라갔다가 내 려가는 것처럼 오랜 시간 동안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많 았기 때문이다. 문지민 기자(대구 효성초 6)

▶ 시간은 즐거움이다.

① 약간 두꺼운 스프링 노트를 준비한다.

재원: 아빠! '시간은 OO이다' 시간은 뭐에요?

② 상단: 신문 1면 <어린이 경제신문, 제호, 발

아빠: 재원이가 지금 책 읽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또는 노는

행월일>을 한 번에 오려 붙인다.

것도 모두 시간이 흐르고 있는 거야. 지금 지나간 시간은 다시

③ 중간: 그 아래 자신이 쓴 글을 오려 붙인다.

는 오지 않는 게 시간이고~^^ 재원이는 이 시간을 어떻게 활

④ 하단: 느낀 점, 더 하고 싶은 이야기, 등 아

용하고 싶어?

무 이야기나 2-3줄 정도 써서 보관한다. ⑤ <어린이 경제신문> 홈페이지를 열어서 또 기사를 쓴다. 스프링 노트의 이름을 "나의 기사 모음"으로 정 하고 꼬박꼬박 기사를 모으면 훌륭한 신문 포

재원: 아빠랑 이렇게 대화하면서~^^ 아빠: 재원이 최고야! 뽀뽀~ 시간은 아빠와 함께 즐거운 대화를 하게 해준다. 나에게 시간은 즐거움이다 백재원 기자(서울 세곡초 4)

트폴리오가 됩니다. 여러분이 학교에 진학할 때 진로개발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또 시간이 한 참 지난 후에 펼쳐보면 재미있는 추억이 될 거 에요.

'오늘'을 읽으며 '내일'을 만나는 <어린이 경제신문> ● <어린이 경제신문>은 어린이를 위한 세계 첫 경제신문

고 흐린 날씨처럼 시간이 헛되이 지나가기도 하고 때로는 반

관심과 흥미를 북돋아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어린이 경제신문>의 홈페이지(www.econoi.com)에서 더욱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구독을 하시면 <어린이 경제신문>에서 진행하는 놀토 프로그램, 각종 캠프 등 경제교육 프로그램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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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2월 18일 태어나 1999 년 3월 10일 출생신고(등록번호 문화 다 05518)를 했고, 2002년 7월 제호를 바꿈 <어린이 경제신문>은 '0813'(08~13세)들이 읽 을 수 있는 국내 최초ㆍ유 일의 경제신문입니다. 어릴 때 제대로 된 경제교육은 개인은 물론 나라를 위해 서도 꼭 필요하다는 믿음 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신문은 매주 집으로 배달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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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D U C A T I O N

K O R E A

제11회

주최

교육부, (사)한국교육환경연구원

대한민국 교육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교육박람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교육관계자를 비롯한 학부모, 학생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전시구성/품목 교육 기자재 박람회 ·교육 기자재 : 교육용IT, 디지털 정보화 기기, 태블릿 PC ·교 육 시 설 : 교육용 가구, 체육시설, 관리시설

교육용 IT 콘텐츠 페어 ·교육 콘텐츠 : 디지털교과서, 온라인 교육콘텐츠, 학습용/교사용 콘텐츠 ·교육솔루션 : 교육용 ICT 솔루션, 교과교실/스마트러닝 구축, 학교전산화 ·교육서비스 : 방과후학교, 교육기관

부대행사 세종시 교육청 ‘과학예술영재학교’ 입학설명회 ·일 ·장 ·주

시 : 1월 22일(수)~24일(금) 소 : D홀 전시장 내 세미나룸 제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신입생 선발요강(2015년 3월 개교예정)

스피드스택스 2014 월드챔피언십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 ·일 ·장 ·주

시 : 1월 23일(목), 11:00~17:00 소 : 전시장 내 이벤트무대 최 :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Fun & Easy Guide Korea(우리문화를 세계인에게 전하는 법을 배워요!) 랭귀지월드 ·교육 콘텐츠 : 외국어 서적 및 교재, 영자신문, 학습지 ·온라인교육 : 이러닝, 전화/화상영어, 교육용 멀티미디어 솔루션 ·교 육 기 관 : 어학원, 문화원, 프랜차이즈 교육기관

문화예술·체육 교육박람회 ·문화예술교육 : 음악, 미술 교재 및 교구, 교육원, 온라인콘텐츠 ·체 육 교 육 : 체육 설비 및 교구, 교육원, 뉴스포츠체험 ·창 의 교 육 : 융합인재교육(STEAM), 방과후학교, 보드게임

제1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사무국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4-1 나라빌딩 A동 6층 Tel. 02-6000-6695/6697 Fax. 02-2051-3326 E-mail. edu@edufair.net

·일 시 : 1월 22일(수)~24일(금), 11:00~17:00 ·장 소 : 봉은사,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부스 ·주 최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주요내용 : 봉은사 탐방 후 REP(Reading, Essay, Presentation)활동,

연꽃만들기, 문화맞추기 윷놀이 등을 통해 영어, 중국어로 한국문화 안내법을 배우는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체험교실 ·일 시 : 1월 22일(수)~24일(금), 시간별 운영 ·장 소 : D홀 전시장 내 방과후학교 체험부스 ·주요내용 : 문화예술관련 체험프로그램 운영

현대모비스 주니어공학교실 ·일 시 : 1월 22일(수)~24일(금), 시간별 운영 ·장 소 : D홀 전시장 내 주니어공학교실 부스 ·주요내용 :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에너지, 자동차 관련 과학실험 및 강연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상기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입니다.


어린이경제신문 74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