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태양을 쫓아서 “나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DC10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이비자에서 만난 데일리가 말했다. “이번 여름에 드디어 내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 매우 기대되고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 예정이다!” 물론 우리도 상당히 기대된다. 여름 시즌이 한창인 하얀 섬 이비자는 활기찬 밤 문화로 유명하다. “나는 가능한 많은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일 년 중 항상 어딘가는 여름이다. 영국에 살고 있지만 태양으로부터 결코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점에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데일리는 거의 19년간 이비자에 방문해왔고, 그의 방문은 매번 특별하다. 올해 그는 칼 콕스(Carl Cox), 마세오 플렉스(Maceo Plex), 아담 베이어(Adam Beyer)와 같은 거물들과 함께 레지스탕스 이비자의 레지던트 중 한 명이다. 수십 년 동안 세계적인 클럽 메카로 자리를 지킨 이비자는 시장과 함께 변화해 왔고, 근래에는 패들리 같은 테크노 아티스트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이비자가 지난 세월 동안 커진 만큼 음악 또한 대중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바뀐 것 같다” 라고 그가 동의했다. “또한 내 사운드는 이비자와 함께 진화되어 왔음을 느낀다. 트렌드가 내 사운드에 맞게 변화되기 보다는 우리의 사운드가 함께 성장하고 진화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틀고 사랑하는 많은 음악은 이비자에서 스벤(Sven)과 같은 DJ들로부터 시작되었다.”

“내 사운드가 이비자와 함께 진화했다는 것을 느낀다.” 데일리는 꽤나 진솔한 사람이다. 일과 시간 도중에 연락하려고 하면 그는 아마 십중팔구 스튜디오에서 작업 중일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아마도 건강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요리, 애견 산책, 달리기, 체력 단련으로 스튜디오 생활로부터 여유를 찾는다.”라고 데일리가 밝혔다. 그는 활발하게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고, 조만간 그의 앨범이 공개될 예정이다. “나는 지금 아주 잘 지내고 있다.” 그가 솔직하게 말했다. 그의 레이블이 성장하면서 일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그는 모든 일을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 조심하지 않으면 음악 산업에 먹히고 버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삶의 균형을 찾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는 좋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 그리고 내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행운아라고 느낀다. 그래서 지금 내 위치에서 모든 것을 떠맡을 준비가 되어 있다.”

djmagasia.com

55

Profile for djmagasia

DJ Mag Asia N°3  

A new printed edition with the best of Asia and some interesting features!

DJ Mag Asia N°3  

A new printed edition with the best of Asia and some interesting features!

Profile for djmag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