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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A형 물고기자리


김진아

나에 관한 Keyword

1.추억 2.복숭아향 3.솔직함 4.이지적 5.설렘 6.새벽3시 7.겨울바다 8.밤하늘의 별 9.역지사지 10.아이폰 11.나홀로 여행 12.어린시절 냄새 13.집착 14.빨간색 샤프 15.수족냉증 16.소셜네트워킹 17.A형 18.물고기자리 19.사랑 20.스물한 살 도쿄 여행 21.망상 22.커피프린스 23.프리템포 24.강씨에 대한 호감 25.여름 26.동감 27.시간을 달리는 소녀 28.성장통 29.어른아이 30.새로움 31.파닭 32.야식 33.코 인노래방 34.한강 35.캔맥주 36.토끼 37.치유적 눈물 38.연락 39.친구와 애인사이 40.냉정과 열정사이 41.no 카페인 42.운동화 43.백화점 44.재회 45.Back to the real life 46.심리테스트 47.정리 48.심리적 요인 49.삼시세끼 50.가을낙엽 51.쾌 락과 사랑의 괴리감 52.alone 53.오렌지 54.포옹 55.엄마 56.기다림 57.기도 58. 아이쇼핑 59.이자카야 60.4시44분 61.애증 62.블랙개그 63.애인 64.수건 65.숙면 66.막춤 67.음악 68.공유 69.코엑스 70.홍대에서 71.마지막 그날 72.손톱 73.불안 74.공간과 시간 75.충전 76.기대 77.돼지저금통 78.안경 79.뇌구조 80.프로이트 81.프로젝트 82.취업 83.new 84.기도 85.페이스북 86.드라마 87.동경 88.부럽다 89.동전

90.인간관계

91.존재론적

92.공유

93.생일

94.cherry

96.peace 97.소울메이트 98.2007년 4월 99.빠른생일 100.Bucket List

95.평정심


나를 자극했던 아이디어


1 강남역 미디어폴 지금은 너무나도 친숙하여 하나의 아이디어로 생각되지 못할 미디어 폴이지만 이전의 강 남의 모습을 상상해보자면 미디어 폴 없는 강남역은 한국의 뉴욕이라는 거리를 대변 해 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뉴미디어의 매체들 중에서도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심플한 매체이다. 나는 이것을 보고 사용자에게 재미와 편의를 제공하고 광고의 효과도 제공하는 플랫폼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2 하이네켄 하이네켄에 광고 시리즈는 매우 흥미롭다. fun한 요소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만든다. 단순한 광고가 아닌 퍼포먼스와 이 벤트 형식의 광고도 있다. 특히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남자관객들을 속여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했던 기발한 하이네켄의 퍼포먼스는 대단했다. 마케팅의 아이디어까 지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하이네켄의 광고는 나를 자극했던 아이디어다.


3 이제석

심플함의 극치, 광고천재,

공익을 생각하는 광고인 내가 그에게 들었던 감정의 전부이다. 유명한 광고 나 광고인들은 이런 느낌을 가지고 있 음에 분명하다. 심플함은 오히려 사람 의 눈길을 끌 수 있음이 분명하고, 광 고를 보고 느끼게 되는 사람들을 생각 하여 만들어내는 따뜻한 마음과 어느 정도의 천재성이 분명이 존재한다. 이 제석은 그 대표적인 인물이고 이 사람 이 만들어낸 작품들을 보면 나의 생각 이 얼마나 진부하고 틀에 박혀있었는지 를 깨닫게 해준다. 많이 접하고 경험하 는 것이 틀을 깨는 것이라면 그의 아이 디어를 꼭 경험 해 보아야 할 것이다.


4

홍대 상상마당

KTNG의 사회 환원 사업인 상상마당. 홍대 번화가 중심에서 젊은이들이 상당히 많이 찾고 있 는 핫 플레이스다. 상상마당에 들어가게 된 계기는 혼자 홍대거리를 가다가 우연히, 우연히였 다. 1층에 있는 팬시점은 보통 팬시점과는 차원이 다르다. 아이디어 제품들로 가득하다. 그 물 건들을 하나하나 보다보면 ‘아~’ 하면서 탄성이 나오고 웃음이 생긴다. 내가 좋아하는 새롭고 신기한 물건들과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나를 자극한다. ‘미소 교정기’라는 제품은 정말 구매욕구가 샘솟았다. 이런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다니! 너무 신선했고 미소를 연습하게 해 주는 시대발상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내가 사는 이 시대는 미소를 많이 연습해야 하는 시대라고......,


5

[Odaiba]

오다이바 도쿄의 인공섬 오다이바. 일본인에서 만들어낸 인공 섬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우 리나라에는 없는 모노레일을 타고 그곳으로 가는 길은 마치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열차와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모든 것이

‘스바라시-’, ‘아따라시-’.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을 보며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이 참 새롭다. 일본만의 느낌 과 냄새가 가득한 오다이바. 새로운 느낌으로 가득찬 오다이바에 있으면 없던 아이디어도 솟 아날 것 같다.


6 파주출판도시 2007년 파주 출판도시에 견학을 간 적이 있다. 아마도 내 기억에 파주를 처음 갔 던 것으로 생각한다. 그곳은 도서, 책, 출판, 인쇄 전반에 걸쳐 하나의 지역에 책과 관련된 공장과 기업들이 있다. 일 단 출판도시의 건축물들은 내 감성을 자 극하기에 충분했다. 깔끔하고 세련된 곳 들이 많았다. 또한 책이 출판되는 과정 을 하나하나 살펴가며 이해할 수 있었 다. 그것은 ‘책’에 대한 나의 막연한 생 각에서 ‘종이와 지혜’이라는 구체적이고 아름다운 생각으로 바꾸어 준 계기가 되 었다.


07 사 소 한 발 견 07 사 소 한 발 견 지은이 장현웅, 장희엽의 사소한 발견이란 책이 날 자극했다. 사실 난 책을 고를 때 디자인을 보거나 제목을 보고 고르는 편인데 친구와 서점에서 돌아다니다가 눈에 들어왔다. 사소한 발 견이라는 제목으로 나를 꼬셨는데 꽤나 내용도 그럴 듯하다. 처음엔 새롭다가 끝으로 갈수록 사소한 발견인지 일부러 발견해서 사소한 책을 쓴 것인지 생각이 들 만큼 시시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책이 사물에 대한 나의 시각을 좀 더 넓혀 준 것은 분명하다. 책이란 것이 원래 그 러하듯 말이다.


08 BVLGRI 나는 후각에 민감하다. 향수가게에 들어서면 달콤한 향들이 나를 반긴다. 하지 만 몇 분 지나지 않아 머리에 통증이 오기 마련. 그 안에서 이 향 저 향 맡아 가며 나의 향수를 찾기까지 몇 달이 걸렸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불가리 향 수는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다. 지인이 향수를 선물 해 주셨는데 그것이 불가 리이다. 나는 불가리 향수가 결코 다른 향수와 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향은 가볍지 않고 은은하다. 그 향은 나를 온화했던 추억으로 데려다 주기도 하고 나를 자극했던 기억으로 데려다 주기도 한다. 그래서 이 향은 나를 좋은 아이 디어로 이끌어주는 촉매이다.


09 베네통 가방 아이디어라기 보단 내가 좋아하는 물건에 가깝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은 늘 좋은 아이디어를 자극하기에 충 분하다. 그중 하나가 베네통 가방이다. 나는 다른 사람과 같 은 물건을 가지는 것이 불쾌하다. 굳이 불쾌하다는 단어를 선택한 것 은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 겠다. 내 나이에 맬 수 있는 가방 중 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과 가장 합리 적인 디자인,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사 람이 많이 매지 않는 가방이다. 그래서 좋다. 무엇이 명품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지 잘 알고 나도 써보고 싶은 욕망은 있지만 뭐라 할까? 내 분수에 맞는, 나를 잘 표현 해 주는 내가 아끼는 물건이다. 그래서 이 가방을 보면 나의 아이디어가 스 며있는 나를 표현하게 해 주는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10 알람시계

적외선 알람시계 내가 핸드폰의 알람으로 아침을 맞이하기 싫다며 핸드폰의 전자파와 메시지를 부정한 적이 있다. 이 말을 들은 절친한 친구에게 선물 받은 알람시계인데 모양은 하얀 백설기와 같은 네모지고 심플한 디자인이다. 이 시계의 아이디어는 적외선 빔에 있다. 위에 빨간식 빛을 쏘아 주는 것이 있었는데 처음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했다. 그리고 곧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었다. 천장에 그 빔을 쏴서 시각을 알려주는 것이었다. 지금 시간을 보기위에 더 이상 몸을 베베꼬며 일어나야하는 일이 없어진 것이다. 알람소리도 시끄럽지 않은 클래식이고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좋은 시계이다. 이 시계야 말로 사람들이 일어나는 아침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생각하게 된 아이디어 같은데 참 사소하지만 새롭고 편리한 아이디어라고 생각된다.


그 밖에 시간과 공간 기억들

모든 것 들이 나의 아이디어를 자 극한다.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말 일 줄은 알지만 사실이다. 나의 주변의 겹겹이 쌓인 물건을 보며 지금도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전 에 있던 추억과 경험들이 나의 아 이디어를 자극하는 촉매가 된다. 나의 좋고 나쁜 기분이 나의 아이 디어를 자극하는 상황이 될 지도 모른다. 그러니 모든 상황과 시간 공간을 초월한 것들이 사람들에게 아이디어가 되며 나 또한 그것들 에 자극된다.


나의 지난 아이디어 추적 PORTFOLIO


온 라 인 모 의 면 접 시 스 템 기 획 2009년 온라인 모의면접 시스템을 기획했다. 이러닝 기획은 처음이고 본래 e-laerning에는 한 계점이 많았기에 함께 아이디어를 내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온라인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FGI 설문조사는 참 도움이 많이 되었다. 사용자 입장에서 우리 아이디어를 평가 해 준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 지 못한 부 분을 알게 해주는 좋은 수단이다. 우리는 최대한 모의면접의 단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실제 인사담당자와 만나서 인터뷰도 시도해 보았다. 최대한 오프라인 면 접와 비슷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면접관과 실시간으로 모의면접을 할 수 있게 한다 거나 사용자와 서비스간에 피드백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짜내야 한다는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남자3: 내 생각은 그래요. 면접에서 제일 중요한 거는

큰 장점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안 받는다는 거잖아

그 분위기를 느껴보는 거거든요. 하지만 영상으로 하게

요. 그거에 맞춰서 저희가 기획한 거거든요. 그래서 취

되면 내가 익숙한 분위기에 안정적인 생각으로 하는 거

업 모의 면접을 오프라인에서 진행 할 때는 그냥 아는

잖아요. 다른 사람의 질문의 대답이나 다른 사람의 생

사람끼리 만나거나 커뮤니티를 통해서 약속해서 하다가

각을 들을 수가 없잖아요. 자기만의 생각이나 느낌을

그게 흐지부지 되는 경향이 많은데 그냥 온라인은 내가

자기가 익숙한 분위기에서 말을 하는 거거든요.

원하는 시간에 장소도 구애받지 않고 들어갈 수 있으니

분위

기가 편해지면 그 누구라도 말을 잘 할 수가 있어요.

까.

우리도 이렇게 얘기하면 잘하지만 막상 발표를 하면 힘 들잖아요. 누구나 다 그렇거든요. 문제는 말을 하는 게

진행자:목적이 온라인의 편의성을 이용한거죠.

아니라 그 분위기에서 얼마나 사고를 할 수 있냐가 중 요한 거예요.

남자2: 인사 담당자를 초빙하면 또 인사담당자의 시간 에 맞춰야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는 것 같아요.

남자2: 사업성으로는 저도 똑같은 얘기인데, 사업성 문 제에 있어서 전혀 메리트가 없잖아요.

진행자: 근데 거기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부를

진행자: 근데 저희가 기획한 이게,, 그 온라인의 가장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의면접의 온라인 서비스는 자신의 실력향상에 어느 정도 도움은 되지만 실제 상황과는 다를 수밖에 없는 한계점은 개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여느 e-러닝과 같이 편의성을 제공 할 수 있고 모의 연습이라는 것이 e-러닝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진행을 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모의 면접 장면을 인사 담당자가 보고 피드백을 내려 줄 수 있다는 점을 아이 디어로 내놓았고 그 부분이 메리트로 작용하여 우리는 끝까지 프로젝트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아이디어에는 4가지가 있다. 쓸모없는 아이디어, 후보 아이디어, 개선 아이디어, 혁신 아 이디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큰 파란을 일으킬 아이디어이지만 혁신 아이디어를 기획해 내기 까지는 한계성을 뛰어넘는 기발한 생각이 필요하다. 새로운 분야의 기획을 해 보고 개선점을 찾아 그 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생각 해 보았던 뜻 있는 경험이었다.


국 제 도 서 전 핸 드 북 제 작 종이 책을 만들어낸다는 작고 소중한 경험. 누구도 쉽게 할 수 없었던 경험을 했다. 국제도서전과 인연이 되어 팀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는데 참으로 경이로운 일이었다. 팀의 구성원들의 합의 하에 ‘사랑’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게 되 었다. 설렘, 사랑, 배신, 이별, 기다림 이라는 사랑에 관한 다 섯 가지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었다. 물론 출판을 목적으로 한 도서가 아니기 때문에 내용과 형식은 자유였다. 우리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일 수 있는 아트 북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일련의 과정이 창조의 기쁨이었다. 워드로 글을 지어내고 편집을 하고 책 전반적인 내용 레이아웃 과 북 커버 디자인까지 모두 노력으로 일궈냈다. 또한 쿽 익스 프레스라는 편집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쉬웠다. 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내용 적인 퀄리티를 보장할 수 없었지만 아마추어적인 내용으로 대 중의 관심을 끌 수 있을만한 소재이기엔 충분했다. 각자의 사 랑에 대한 경험과 좋아하는 사랑 이야기 등으로 채워 자신을 표현했다. 내가 맡은 부분은 설렘이라는 챕터였다. 설렘이라는 기분 좋은 챕터를 맞아 나의 설렘에 대한 생각들로 채워갔다. 설렘에 관한 나의 생각, 좋은 글과 이미지로 나를 표현했다. 표현한다는 것은 참 경이로운 일이다. 그것도 책으로. 책을 제작하기에 앞서 책을 제본을 할지, 하나하나 손으로 제작을 해 보는 것이 어떨지 고민 을 하였다. 직접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한 장,한 장 출력을 했고 제본을 했다. 인쇄소에서 제단을 마지막으로 책 한권이 완성되었다. 나의 생각과 글을 책으로 표현해본 작고 소중한 경 험이었다.


서 울 여 대 플 래 시 map

플래시로 만들 수 있는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학교에 도움이 될 만한 아 이디어를 착안하게 되었다. 우리학교를 찾아오는 기본 지도는 너무 단순하고 보기에도 불편하 다. 그리하여 제작하게 된 것이 이것이다! 움직이는 서울여대 맵을 제작하게 되었다. 길을 찾아갈 수 있는 경로를 보기 쉽게 알려주고 그 건물에 대한 설명과 편의시설을 알려주는 맵이다. 또한 확대 축소 방향 전환이 가능하여 처음 찾아오는 사람도 쉽게 학교를 올 수 있도록 했다. 여대의 특성을 살려 디자인도 젊고 시원한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만들었다. 계절의 특성 을 표현하기위해 봄은 서울여대의 아름다운 벚꽃을 흩날리게 하였고, 여름엔 비, 가을엔 낙엽 과 단풍을 표현했고, 겨울엔 눈 내리는 교내풍경을 상징성 있게 표현하였다.

영상 사운드 디자인 팀 프로젝트 결과물로, 밤새가며 열심히 만든 작품이었다. 그만큼 질적인 완성도도 높았기에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I N T E R V I E W 잡지 제작의 한 꼭지를 맡아 인물 인터뷰를 완성하는 역할을 맡았다. 나는 매체에 있어서 일 가견이 있는 인물을 선택하고 싶었다. 그때 나의 꿈은 편집자였기 때문에 내가 알고 싶고 만 나고 싶은 사람을 생각 해 냈다. 수소문 끝에 중앙일보의 사진기자를 인터뷰하게 되었다. 시 청역에 위치한 중앙일보 본사로 찾아가 중앙일보 사진기자를 만나기까지 너무도 가슴이 설렜 다. 마치 내가 인터뷰 기자가 된 것 같았고 이러한 작업이 흥미 있었다.

사진기자 박근애의 포토그래퍼 라이프

8년째 사진기자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아직도 사진에 대한 설렘과 열정이 느껴졌다.

지금 내게 필요한 건 나의 결정에 대한 믿음 그리고 꿈꾸어왔던 열정의 지속성 28살 중앙일보 사진부 기자인 그녀의 미니홈피 메인 글이다. 아직도 스무 살의 포부와 열정이 느껴진다. Carpe diem[카르페 디엠]. 현재에 충실하자는 박근애 기자의 삶의 열정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촬영 때문에 바빠 약속을 잡지 못해 3번째 약속에서야 만날 수 있었다. 촬영이 있던 그날도 바쁜 시간을 내 주었다. “인터뷰하러 오신 분이세요? 제가 박근애에요.” 나보다 먼저 반갑게 맞아주었다. 내가 생각했던 외향적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기 자의 냉소적인 느낌 때문에 걱정했지만 기자라는 느낌보다 포토그래퍼 같은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중앙일보 회사 건물 밖으로 이어진 테라스에서 이야기를 했다. 날씨가 참 좋았다. 봄바람이 불어오는 바깥에서 인터뷰 하 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남자친구는 있어요? 오늘 데이트하기 좋은 날이에요!”라며 나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그녀의 손에는 사진액자 하나가 있었다. 요즘 사진작품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인데 말리려고 잠시 밖에 내 놓았었다고 했다. 수갑을 피사체로 잡은 사진이었다. 수갑 한쪽을 하트모양으로 표현한 듯 한 흑백 사진이었다. 사진에 대해 설명도 해주었다. 어두운 인간을 가둬 두는 것이 수갑이지만 그 죄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사진을 소중하게 두 손으로 안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녀의 사진에 대한 애착이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평소 이렇게 취미로 작품도 만들고 사진도 많이 찍는다. 사진의 매력에 빠지면 사진만 하게 되요. 그녀에게 사진은 일에 있어서 한 부분이 아니었다. 항상 앵글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사진으로 일을 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나는 평소 잡지를 좋아했기 때문에 인터뷰 기사나 잡지 글에 대한 말투가 익숙했다. 나는 짧 고도 간결하게 글을 써내려갔다. 독자를 고려하고 흥미로움을 이끌어낼 수 있을만한 글로 편 집을 해나갔다. 원고를 마무리하고 매거진 형태로 편집 레이아웃을 마무리하고 나니 내가 정 말 잡지 에디터가 된 기분이었다. 인터뷰 기자의 역할과 잡지 에디터의 역할까지 여간 흥미로 운 일이 아니었다. 며칠간의 퇴고 끝에 이 잡지 제작실습에서 잡지 기사를 써 보았냐는 질문과 함께 교수님의 최 고의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 다른 결과물과는 다르게 나 홀로 진행한 프로젝트 인 만큼 결과물에 만족하고 처음 기획부터 인물 섭외, 원고 제작, 편집까지 내 손으로 맡아 아이디어 낸 것이기에 너무도 기억에 남는다.


나의 아이디어 선포


내 인생의 명언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찰리채플린


나의 아이디어 선포

지금까지 대학생활을 하면서 나의 아이디어와 사람들과 함께 아이디어 를 공유했던 것을 정리하고 떠올려 보니 새삼스럽고 기쁘다. 아이디어가 내 안에서 메아리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나와 상대 방의 생각을 타박하지 않고 좋은 아이디어로 인정해 주며 좋은 것을 더하고 나쁜 것 을 빼며 또한 곱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그 안에서 무수한 인간관계가 발생되고 소 통을 하며 스토리가 되기에 참 의미 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지금까지의 아이디어들을 간직하고 더해가며 더 새롭고 창조적인 아이디어 를 만날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이제는 아이디어를 간직하고 더해가는 것에 그치지 않 고 그 아이디어를 통해 내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나아가 겠지? 그날을 떠올리다 나의 아이디어를 선포한다.


하나, 공상이 아니라 상상을 하라 둘, 생각을 그려라 셋, 무난함을 버리고 확실한 차이를 만들어라 넷,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가져라 다섯, 삶을 모험처럼 즐겨라 여섯, 해결책은 바로 자신에게 있다 일곱, 유행을 쫓기보다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라 여덟,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호하기 위해 실현하라 아홉, 좋은(good) 것보다 적절(right)한 것을 만들어라 열, 남을 위해 일하라 열하나, 스스로 세상에 필요한 일을 찾아라 열 둘,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영감을 놓치지 마라 열 셋, 정리하면 또 다른 창조가 된다 열 넷,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라 열다섯, 함께 생각하라 이노베이터


이윤정 A형 물고기자리


나를 생각하게 한 모든 것들 이 윤 정.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자는 그것을 마구 넘겨버리지만, 현명한 자는 열심히 읽는다. 단 한 번 밖에 그것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장 파울

If I only had an hour to chop down a tree, I would spend the first 45 minutes sharpening my axe. 나무를 오래 베려면, 먼저 톱날을 갈아야 한다. -아브라함 링컨


이 윤 정을 표현하는 100가지 단어들 1.Vision

2.인간관계는 가볍게

6.새로운 음식 맛보기

3.기부(꿈)

7.나눔 8.완벽주의자 9.사랑

14.다크써클 15.진주만 16.Mr.Nobody 토리

4.부지런하기를 좋아한다

5.새로운 것을 배우기

10.덧니 11.빨간색 12.금

13.쌍꺼풀

17.마이클 세라 18.영화 19.감동적인, 재미있는 스

20.박민규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21.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22.책

23.Temple

Grandin 24.장도원 장진숙 25.Steve Jobs 26.이호혁 27.윤석금 28.Creative Director 29. 기획가 30.창의성 31.인간은 발전 아니면 퇴보뿐이다 32.기업 33.경영 34.마케팅 35.콘텐 츠

36.뉴미디어

37.교육

38.나무가 울창한

39.木

40.물고기자리

41.최고의 인복

43.욕심쟁이

44.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8:9)

42.큰 45.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언16:9) 46.J.esus

47.기도

트와 고래

54.존 말코비치 되기

58.소설 64.이민기

48.건강

49.줄넘기

50.통기타 소리

55.이터널 선샤인

59.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65.눈빛이 반짝 거리는 사람

51.事必歸正

52.룸바

56.내 머리 속의 지우개

60.어린왕자

61.단발머리

66..10년 후가 멋있을 사람

57.퓨전 국악

62.임수정 67.기린

53.모차르 63.손예진

68.버스 타기

69.햇빛 들어오는 오전시간, 낮 70.청바지에 운동화 71.재킷 72.기발함 73.틀을 깸 74.끝 까지 전심전력, 끝이 중요해

75.코마츠 료타

76.크라이슬러

77.림스키코르사코프 사드코

78.바이올린 소리 79.다이어리에 기록하기 80.The Beatles 81.허클베리 핀 82.브로콜리 너 마저 83.국카스텐 84.PIA 85.홍대 86.삼청동 87.모히또 88.마가리타 89.World DJ 페스 티벌

90.락 페스티벌

91.춤추기

92.꽃무늬

93.스카프

94.단순 심플한 스타일

95.가느다

란 손가락 96.작은 엉덩이 97.후드티 98.커다란 가방 99.빨간색 체크 남방 100.사업가


나를 자극한 아이디어들

1 Toms


Toms 대표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는 CEO 대신 Cheif of Shoes Giver로 자신을 칭한다.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난 그가 만난 것은, 신발조차 신을 수 없이 가난해 맨발로 포장되지 않아 거칠고 오염된 땅을 그대로 밟고 질병의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2006년 6월 그는 'Shoes for Tomorrow'라는 슬로건을 건 Toms를 탄생시킨다. Toms의 디자인과 편안함을 뛰어넘는 가치를 부여하는 One For One(하나를 사면 하나는 기부) 정신은 훗날 나 역시도 실현하고 싶은 가치이다.


“ 하나의 안경 = 하나의 시력 ” Toms의 또 다른 시도.


2

어떻게

사회를 도울 수 있을까 . ?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인 빌 게이츠가 물, 전기가 필요 없고 하수도로 연결되지 않는 차세대 화장실 개발을 지원하고 나섰다.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19일 전 세계 26억명 가량이 위생적인 화장실이 없어 배설물을 구덩이나 땅 위에 그대로 버리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새 화장실을 개발하는 데 4200만달러(약 440억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게이츠 재단은 “배설물을 하수구로 밀어내기 위해 몇 리터의 물을 사용해야 하는 수세식 화장실은 정화하는데 많은 돈이 필요하다”며 “가난한 나라에는 배설물을 에너지나 비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화장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경향닷컴 2011.07.20 빌 게이츠 다음 개발 목표는 화장실?

전혀

다른 차원의 도움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세상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것일테다.

나는 어떤 아이디어로 어떤 역량으로 세상을 또 다르게 도울 수 있을까?


3 오이식스(OISIX.com) 일본의 농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오이시이おいしい(맛있다)'라는 일본어에 창안한 쇼핑몰 이름. 농산지 3000여개와 직접 계약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고, 현재에는 연 매출 600억의, 일본에서 영향력 있는 식료품 전문 쇼핑몰로 발 전했다. 가격은 일반 오프라인 매장의 1.5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은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즉각 배송에 대한 만족으로 오이식스를 통해 야채를 구매한다. 당근 1팩(3-6개) 의 소단위로 판매하는 것 역시 큰 강점이고,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배 달해준다는 것도 서비스 측면의 특징이다. 처음 3년 동안은 적자만 나는 상황이었지만, 현재는 자체 물류 시스템까지도 구축할 정도로 성장한 기업.


4 썬키스트/제스프리/델몬트 농산물을 브랜드화하다. 농산물 자체에 브랜드를 입히고 그 브랜드는 전 세계 시장으로 공급된다. 믿을 수 있는 품질 관리와 유통망(판로), 마케팅으로 농업을 사업화한 사례이다. 국내에도 'K멜론'이라는 이름으로 '멜론'을, '햇사레'라는 이름으로 '복숭아'를 브랜드화 하려 는 시도가 있다. 나 역시도 나만의 브랜드를 갖고 싶다.


5.윌리웡카 책 및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 초콜릿이 좋아서 '전 세계적인' 초콜릿 회사를 만든다.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벌여 '황금 티켓'이 들어있는 초콜릿을 구매하면 자신의 초콜릿 공장으로 초대한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나는 윌리웡카의 아이디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6 웅진그룹 윤 석 금 회장님

맨손으로 연 매출 5조원의 웅진그룹을 일군 윤석금 회장님. 특히 나 윤석금 회장님의 신조에 나는 감명받고, 나 역시 이 신조를 되 내인다. 성공 신화보다도 이 분을 실제로 뵌 사람들 모두 감탄하 는 것은 바로 '겸손함'이란다. 모든 사람을 겸손하고 유쾌하게 대 하신다는 윤석금 회장님. 꼭 한 번 뵙고 싶고, 닮고 말 분.

나는 나의 능력을 믿으며 어떠한 어려움이나 고난도 이겨낼 수 있고 항상 자랑스러운 나를 만들 것이며 항상 배우는 사람으로 더 큰 사람이 될 것이다. 나는 늘 시작하는 사람으로 새롭게 일할 것이며 나는 끈기 있는 사람으로 어떤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공시킬 것이다. 나는 항상 의욕이 넘치는 사람으로 나의 행동과 언어, 그리고 표정을 밝게 할 것이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마음이 병들지 않도록 할 것이며 남을 미워하거나 시기, 질투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나이가 몇 살이든 스무 살의 젊음을 유지할 것이며 나는 세상에 태어나 한 가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나라에 보탬이 될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것이다. 나는 정신과 육체를 깨끗이 할 것이며 나의 잘못을 항상 고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나는 나의 신조를 매일 반복하여 실천할 것이다.


7 소설가

박 민 규

내면의 무의식을 언어를 통해 '의식화'하게 하는 사람.

감상적인 면과 ‘어쩌면 그, 한 폭의 그림을 간직한 채 나 는 시간과.. 어둠과..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 온 것인지도 모른다. 좀더 많은 표현을 알 았더라면.. 모든 순간의 의미와, 다가올 일 들을 내가 미리 알았더라면.. 나의 이십대 는 전혀 다른 음들을 쏟아내며 또 다른 인 생의 테이블을 돌고 돌았을지도 모를 일이 다. 앞날을 알 수 없는 인간의 순간과.. 그 런, 운명의 마디 수를 다 끝난 순간 마음 에 드세요? 하고 그녀가 속삭였다.’

통찰력이 대단한 사람. ‘인간의 외면은 손바닥만큼 작은 것인데 왜 모든 인간은 코끼리를 마주한 듯 그 부분을 더듬 고 또 더듬는 걸까? 코끼리를 마주한 듯 그 앞에서 압도되고, 코끼리에 짓밟힌 듯 평생을 사 는 걸까?’


8.↑Fun Theory Fun을 접목한 아이디어들. 세상 어떤 것이든 '재미'를 부여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보다 계단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폭스바겐의 Fun Theory 친환경 캠페인에 답이 있다.


9 닥터 마틴 1901년 영국에서 탄생한 신발 브랜드. 부드러운 가죽과 신발 바닥의 에어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하여 디자인. 닥터 마틴의 트레이드 마크는 노란색 스티칭, AirWair. 초창기 ' 편안함'으로 인해 경찰과 우편배달부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하다 이어 머리를 빡빡 깎고 극단 적 외국인 혐오증을 가진 극우민족주의자인 '스킨헤드족'에게 인기를 끌며 반항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는 아이템이 된다. 후에 영국 펑크락 그룹과 뉴웨이브 뮤지션들에게 인기를 끌고 이어 개성 있는 스쿨룩 아이템으로까지 인정받으며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 반항적인 느낌과 동시에 클래식한 스쿨화의 느낌 두 가지를 동시에 어필한다. 지속적인 제품 라인 개���과 이벤트가 인상적인 브랜드.


10

템플그랜딘 Temple Grandin 보스턴 출신 미국의 동물학자. 선천적인 자폐증 환자. 자폐증을 무의미한 것으로 만든 그녀의 뛰어난 시각화 능력이 인상적이다. 모든 사물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관찰하고 결과를 도식화하는 능력이 있다. 그녀의 관찰력과 시각화 능력을 나 역시도 갖고 싶다.


생각 추적


1. 한국쓰리엠(3M) UCC 공모전 내용 “나에게 유익한 습관 Post-it"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Post-it을 사용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등장인 물은 대학생과 회사원으로, 대학생 은 기본 사각 디자인의 제품으로는 간편하게 메모를 할 수 있다는 장점 을 부각시키고, 회사원은 하트나 나 비, 별과 같은 디자인의 제품으로 개인의 센스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보여준다. 아이디어 과정 먼저, Post-It 제품 본연의 특징과 강점을 생각하며 영상에서 전달할 중요 메시지를 생각해냈다. 두 번 째, 고객을 생각했다. 제품 자체를 사용하는 고객층을 고려해 그들과 비슷한 계층의 인물을 영상에 등장 시켰다. 세 번째, 제품의 사용 상황을 명확히 제시했다. 영상에는 버스 안이나, 지하철, 복잡 한 길거리에서 사용하는 장면과 부재중인 상사의 자리에 보고서를 올려두고 가야하는 상황과 같이 구체적인 장면을 표현했다. 시상식 날, Post-it 제품의 실 고객층을 분명하게 나누어 사 용 상황을 표현했다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뒷이야기 ■ 10일 만에 완성해야한다고요? 2008년 대학교 2학년의 여름방학은 조급함의 연속이었다.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제출하는 날까지 딱 10일이 주어졌는데 그 당시에는 너무나 조급하고 고되었던 기 억이다. 잠도 못 자고, 부모님과 잠깐의 여유도 갖지 못하고 그대로 나의 모든 시간을 공모전 에만 바쳤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최고로 열정적이었던 날들이다. ■ 함께 달려준 고마운 친구들 홀로 참여하는 공모전이었기에 영상을 촬영해줄 친구가 필요했다. 이정은, 장리다. 두 명의 고 등학교 친구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 버스와 지하철 안에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촬영해주고, 더 운 날 가구 상가를 돌며 사무실 분위기가 나는 가구 배치를 찾기 위해 함께 돌아준 친구들. 같이 걸었던 길들을 우연히 지나칠 때마다 그때 함께 걷던 모습들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곤 한 다. ■ 공모전 결과 발표가 나던 날 공모전 결과 발표가 나던 날 친구 송향은과 함께 고독해하며 동부시장 근처에서 술잔을 기울 였던 기억이 난다. 동생에 의해 결과를 전해들은 그날, 너무나 행복해서 먹던 것도 내려놓고 당장 뛰어나와 인터넷으로 결과를 확인했던 기억이 있다.


2.Application Photo Voca

내용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사 '워터베어소프트'에서 6개 국어 기 본 단어들을 Photo와 함께 공부하 는 어플리케이션

Photo Voca를

기획했다.

메뉴구성 단어 학습 모드를 Manual Mode,, Auto Mode로 설정하고 손으로 직접 단어를 쓰며 반복해 외울 수 있도록 Free Note를 첨부 했다. 기존 영어 단어 어플리케이션은 간 단한 단어들이 화면에 보이고 발음 을 반복 학습하는 방식이 대부분인 데 영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쓰는 방식을 차용했다.

뒷이야기 ■ Auto Mode에 비트감 있는 음악을 넣고 싶은데요. 각 단어들을 비트감 있는 음악에 실어 반복해 듣는 방식을 떠올렸다. 일정한 비트로 단어들의 발음이 반복되고 학습자는 조금 더 유쾌하게, 지루함을 줄여 학습하는 것을 목적으로 말이다. 그러나 비트감 있는 음악에 단어를 일정한 박자에 맞춰 등장시키는 녹음 작업에 한계가 있어 진행하지 못했다. ■ 유아 대상 교육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하며 생긴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 1.캐릭터 개발, 캐릭터 등장 기업 혹은 어플 시리즈만의 캐릭터를 개발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전체에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했다. 아이들이 익숙해할 만한 캐릭터를 개발하여 그 캐릭터를 활용할 경우 훗날 마케팅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고, 더 효과적인 라인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 이다. 2.연령별 단계 학습 시리즈 기획 연령별로 학습할 수 있는 지각 범위가 극명히 다르고, 감각 기관 역시 차이가 있음을 알았다. 연령에 따라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유아, 아동, 청소년 단계로 학 습 대상군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3.문화와 마케팅 관련 콘텐츠 기획 제작


대학생활 동안 다양한 기관에서 기자 활동을 했다. 문화콘텐츠진흥원, 서울특별시 문화정책부, KT&G 상상콘테이너팀 등 기관에서 활동하며 문화, 마케팅과 관련된 많은 기사들을 작성했다. 행사를 직접 취재하기도 했고, 인터뷰이를 섭외해 인터뷰 기사를 작성해보기도 했고 내가 아 는 지식들을 글로 풀어 사람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관련 활동들을 되짚어보니 과거에 사람들을 만났던 장소가 떠오르기도 하고, 그 사람과 나누 었던 대화의 몇 토막이 생각나기도 한다. 매 과제들을 수행하면서 어떤 때는 몸이 고달프기도 했고, 기대만큼 일이 진행되지 않아 답답하기도 했고, 날이 너무나 추워 손과 발, 귀와 볼이 꽁꽁 얼어 붓기도 했고, 울기도 했고, 웃기도 했던 과거의 시간들이 스쳐지나간다.


마무리 내가 특별하게 기억하는 아이디어들과, 내가 직접 수행한 과거의 행적들을 되짚어보니 결과물이 만들어지기까지 내가 연구하고 궁리했던 지식적인 부분들뿐만 아니라 각 과제물들을 수행하는 과정 중에 만났던 많은 인연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대학로, 서울광장, 청계천, 삼청동, 여의도, 홍대 등 과거 내가 속해 있었던 모든 공간들과 그 공간들에서 벌어졌던 많은 일들과 만났던 사람들과, 토막 난 대화들과, 내가 보았던 것들이 눈앞에 그대로 그려진다. 이런 이야기를 되짚어 보게 되어, 감사하다. 본래 인복 많은 사람이어서, 나의 이야기를 읽어준 누군가에게 감사하다.


아이디어는 '의식'의 상황에서만 탄생할 수 있다. 나는,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다. 기록하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고 아이디어를 반드시 실현시키는 사람일 것이다.

나의 생활은, 들뜬 마음을 경계하고 끝까지 전심전력하여 최선을 다하고 한 마디, 한 마디, 작은 행동마다 의식하여 신중하게. 최고의 미덕과 최고의 중요함은 겸손임을 되새기며 살아갈 것이다.

꿈꾸는, 날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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