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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초등학교 특기적성 미술부 작품집

학교로 간 토끼 글 | 그림 양곡초등학교 미술부


학교로 간 토끼 글 | 그림 양곡초등학교 미술부 펴낸날 2011년 11월 5일 | 펴낸이 문성근 펴낸곳 도서출판 다름 전화 070-4253-5178 | 팩스 031-997-5178 홈페이지 http://www.darrm.co.kr/

ISBN 978-89-964976-6-0 74800

2011 색다름 아뜰리에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재와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학교로 간 토끼 글 | 그림 양곡초등학교 미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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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토끼를 그리기 위해 장터로 갔어요. 아이들은 흰색 토끼 한 마리를 학교로 데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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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토끼 이름은 하양이야.” 아이들은 토끼의 이름을 지어주고 교실에서 키웠어요. 하양이는 교실 밖으로 나가려고 문을 박박 긁었어요. “하양이가 좋아하게 교실을 숲처럼 꾸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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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양이는 복도로 뛰어 나와 여기 저기 똥을 싸고 다녔어요. 선생님은 토끼를 운동장으로 쫓아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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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서 뛰어 놀다 배가 고프면 하양이는 학교 숲에 가서 풀을 뜯어 먹었어요. 비가 오면 미끄럼틀 아래로 들어가 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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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밤, 배고픈 고양이 한 마리가 운동장에 나타났어요. 고양이는 하양이를 잡아 먹으려고 살금살금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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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 다리에서 피가 나.”

다음 날, 아이들은 놀이터에 흩어져 있는 하얀 털과 다리를 다쳐 절뚝거리는 하양이를 발견했어요. “하양이가 밤사이 고양이에게 쫓긴 것 같아.” 13


아이들은 하양이를 안고 동물병원에 갔어요. 의사선생님은 바늘로 상처를 꿰매었어요. 하양이가 몸부림치자 아이들은 말했어요. “하양아! 아파도 조금만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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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돌아온 하양이는 수술한 다리가 아파서 눈물을 흘렸어요. 그 모습을 본 아이들은 민들레 잎을 따다 하양이에게 먹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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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간 학교에 하양이 혼자 남았어요. 그날 밤 하양이는 너무 무서워서 덜덜 떨었어요. 19


아침이 되자, 걱정이 되어 잠을 잘 수 없었던 아이들이 하나 둘 운동장에 모였어요.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 아이들은‘토끼사랑친구’ 모임을 만들었어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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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사랑친구들은 하양이를 위해 학교숲에 안전한 집을 짓기로 했어요. “먼저 설계도를 그리고 재료를 모으자!” “땅 속으로 동굴도 만들고, 하늘이 보이는 지붕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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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양이의 집이 완성 되었어요. 토끼사랑친구들이 만든 집에서 하양이는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어요. 봄이 되자, 하양이에게도 가족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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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간 토끼  

이 책은 한국의 양곡초등학교 미술부 2학년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토끼를 기르면서 일어났던 일을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입니다. 실제로는 선생님들의 반대로 토끼들은 학교에서 쫓겨 났으며 토끼장도 지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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