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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가슴 뛰는 열정을 부탁해 』 윌리엄 장 지음; 무한, 2009

☼ 사서의 추천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변화와 성공을 향한 꿈을 갖고 있다. 이 책은 가슴 속에만 품어왔던 막연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여러 학자들의 연구결과와 다양한 실화를 예로 들어 꿈을 실현하는 열정과 그 열정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제시한다. 변화행동전문가이자 경영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저자는 자신의 성취경험과 자기계발, 인간경영 성공 훈련 분야에서 쌓은 오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정립한 성취법칙(A=VBE)을 통해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마법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으며, 이는 곧 ‘꿈(비전), 잠재력(두뇌의 힘), 팔과 다리(실천력)’이며 꿈을 이루는 성공 비결은 구체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며, 자신이 결단한 것은 즉시 실행에 옮길 것을 권한다.

☼ 저자소개 - 윌리엄 장 현재 국내를 대표하는 변화행동전문가이자 경영컨설턴트로 윌리엄석세스트레이닝사의 CEO이다. 서강대 경제대학원과 미국 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표 저서로는 ‘자신을 리모델링 하라’, ‘3%안에 들기’, ‘프레젠테이션의 모든 것’, ‘100일 만에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되기’, ‘일 잘하는 사람의 커뮤니케이션’ 등이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생존 독서력/ 방누수 2009

(나를 차별화시키는) 이미지의 힘/ 장윤희 2009

탐욕 저편의 새로운 자유, 나눔/ 게르트루트 횔러 2009

☼ 책 속 한 문장 꿈만 가진 사람보다 그 꿈을 구체적으로 적어 놓은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수백 배 높다. 꿈을 종이에 적는다는 것은 마치 우주에 신호를 보내는 것과 같다. 이는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폭풍을 불러오듯 마음을 담아 진정으로 써내려간 글자 하나하나가 운명을 바꿀 큰 변화를 가져온다. (p.57)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공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 김태완 지음; 조선일보 교육미디어, 2009

☼ 사서의 추천글 모두들 잘하고 싶어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실천하여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는 사람은 소수에 불 과한 것이 바로 공부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책에서 공부를 통해 자신의 삶을 완성시켜 온 소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가 기자로 활동할 당시 인터뷰한 사회 각 분야 명사들의 이야기로, 학창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공부방법과 역경 혹은 슬럼프를 극복하고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삶의 과정을 그들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각 인물들의 이야기 마지막에는 그들의 공부비법 ‘공부 멘토링’이 있는데 모두 한 목소리로 결국 공부는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한 수단이고, 지식과 교양은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통해서 완성되며, 자신만의 멘토를 정해서 그들을 좇으라고 말한다. ‘공부하는 삶’을 실천하며 자신을 한 단계 보다 발전시킨 이들의 이야기들은 무엇이 진정한 공부인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 저자소개 - 김태완 1970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륜고를 나와 경북대 사범대학에서 교육학과 국어교육을 배웠으며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상담교육을 공부했다. 매일신문, 월간조선 기자를 거쳤으며, 월간 조선에서 '김태완이 만난 사람들'이란 코너를 진행하며 희극인부터 피아니스트, 여배우, 국악인, 대학총장, 오케스트라 지휘자, CEO, 정치인, 시장, 추기경, 대통령까지 정상의 사람들과 만나 인물탐구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재는 조선일보 교육미디어의 취재팀장을 맡아서 매주 교육 섹션 '맛있는공부'를 제작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맛있는' 공부 이야기를 찾아 오늘도 열심히 취재 봇짐을 꾸리고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이시형 2009

1日 30分/ 후루이치 유키오 2007

노벨상 수상자 36인의 학습법/ 탄샤오위에 2006

☼ 책 속 한 문장 “오늘과 내일이 똑같다고 절대로 실망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은 열심히 일한 사람이나 하루를 빈둥 거린 사람이나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일 겁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1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10년 후에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남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생길 겁니다. 그러므로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은 현재의 모습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고승덕 (p.81)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공정무역 희망무역 』 - 아시아의 여성 공정무역을 중심으로 김정희 쓰고 엮음; 동연, 2009

☼ 사서의 추천글 15만원이 넘어가는 축구공 하나를 만들기 위해선 32개의 가죽조각과 1,600번의 정교한 손바느질이 필 요합니다. 그렇게 1,600번의 손바느질을 하고 받는 파키스탄 아이의 하루 일당은 단 돈 300원, 하 루에 1달러엔 턱도 없는 돈을 벌면서 아이는 하루 종일 일을 합니다. 공정무역은 이러한 제3세계 노동자들의 열악한 상황이 알려지면서 생산자의 노동에 대한 제값을 주고 물건을 구매하자는 취지 아래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 중 수 공예품과 의류가 주 품목이 되고, 그 생산자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아시아 공정무역을 살펴보며, 일본과 한국의 공정무역에 대한 강연과 인터뷰 등을 싣고 있습니다.

☼ 저자소개 - 김정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객원 연구위원, 생명여성주의학자.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여성학과에서 여성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단법인 공동육아연구원 부원장 (1998~1999)과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의 전임연구원(2000~2002)을 거쳐 현재 객원 연구위원이다. 주요 저서로 『눈높이 엄마, 꿈높이 아이』(2000), 『생명여성정치의 현재와 전망』 (2005), 『오늘의 사자소학』(2007), 『풀뿌리 여성정치와 초록 리더십의 가능성』(2007) 등이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희망을 키우는 착한 소비/ 프란스 판 데어 호프, 니코 로전 2008

공정한 무역, 가능한 일인가/ 데이비드 랜섬 2007

나는 8살, 카카오 밭에서 일해요/ 이와쓰키 유카 외 2009

☼ 책 속 한 문장 젊은 여성들은... 처음 만났을 때 제가 이야기를 해도 창피해서 거의 대답도 하지 않고, 말을 시켜도 눈 을 마주치지 않고 바닥을 보곤 했는데, 몇 년이 지나자 제 눈을 쳐다보면서 얘기할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아 주 당당해졌어요. 예를 들면 어느 가족의 경우는 누나들도 학교를 거의 안 다니던 가정인데 누나 한 명이 저 랑 일했는데 애들이 병이 생긴다든지 하면, 일터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애를 병원에 데려가라고요. 오 빠는 의사 앞에서 설명할 자신이 없지만, 일하고 있는 자기 동생은 얘기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렇게 일이란 것은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많 이 봐왔어요. (p.115)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내 심장은 멈추지 않는 엔진이다 』 - 꿈의 권력자, 어느 젊은 CEO의 이야기 이준엽 지음; 국일출판사, 2009

☼ 사서의 추천글 『내 심장은 멈추지 않는 엔진이다』는 가난한 맹인 안마사의 장남으로 태어나 10명의 식구가 비좁은 단칸방에서 웅크리고 살면서도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을 다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종자돈 20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던 이준엽은 바닥을 쳐도 회복하는 힘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이루려는 간절한 열정만 있다면 이루지 못할 꿈이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은 어떠한 처지에 처하더라도 역경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이 읽어야 할 바로 그 책이다.

☼ 저자소개 - 이준엽 파워스터디㈜, PS글로벌㈜ 대표이사이다. 시각장애 안마사 가정에서 태어나 단칸방에서 시각장애 안마사들과 함께 자랐다. 어릴 때부터 사업가가 되겠다며 자신의 회사명을 ‘한국카이스’라고 짓고, 고무지우개로 도장을 파서 모든 책에 찍었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 사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00만원을 종자돈으로 하여 영어학원을 설립했다. 이후 강남, 분당, 송파 등지에 연이어 고급 영어학원을 설립, 운영했다. 영어학원을 운영하면서 사교육비에 끼어 있는 거품을 직접 목도하며 그것이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된다는 것을 통감했다. 지금은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새로운 교육기관을 지자체와 교회 등과 연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은 이 땅에서 자란 아이들이 세계 방방곡곡에 나가 전 세계인들을 먹여 살리는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 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책 읽는 CEO 책 쓰는 CEO/ 김동성 2009

위너의 선택/ 카라니 N. 리오 2009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윤석금 2009

☼ 책 속 한 문장 “내가 좋아하는 중국 속담 중에 ‘척충척지 불휴천리’라는 말이 있다. 자벌레가 땅을 재듯 쉬지 않고 나아가면 천리를 간다는 말이다. 꿈을 갖고 끈기를 가진 사람은 반드시 그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p. 61)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누들 로드 』 - 3천 년을 살아남은 기묘한 음식, 국수의 길을 따라가다 이욱정 지음; 위즈덤하우스, 2009

☼ 사서의 추천글 국수는 어느 나라에서나 흔한 음식이다. 그것이 칼국수든, 스파게티든, 우동이든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애호하는 음식이다. 이 책은 그러한 국수의 기원을 찾아 각 대륙을 누비며 그 역사를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시리즈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으로, 국수의 3,000여년 역사를 되짚어 보며, 국수가 각 국으로 어떻게 퍼져나갔고 그 지역에 스며들었으며 그 지역의 특성을 살렸는지 등을 중국, 태국, 일본, 이탈리아 등 국수가 꽃이 핀 나라들을 찾아다니며, 국수의 길(누들로드)를 안내해 주고 있다.

☼ 저자 소개 - 이욱정 이욱정 프로듀서는 대학에서 영문학,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고, KBS에 입사 후, 퀴즈쇼, 게임, 오락프로그램 등을 제작하며 쌓은 다채로운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입사 5년 후 다큐멘터리 파트에서 일하게 된 그는「추적 60분」,「한국 사회를 말한다」 등의 시사 프로그램과 「8.15의 기억」 등의 특집물을 제작하였으며, 입사 7년차 때는 과감히 미국 유학을 결정, 신문 방송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년여에 걸쳐 10개국을 누비며 제작한 「누들로드」 시리즈는 그의 프로듀서 경력에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앞으로 그가 주력하고자 하는 분야는 ‘음식 문화’와 ‘쿠킹’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누들/ 크리스토프 트하르트 2007

나이

문화면류학의 첫걸음/ 이시게 나오미치 2000

세계의 음식문화/ 이시게 나오미치 1999

☼ 책 속의 한 문장 "면 자체는 하얀 캔버스이고, 면이 전파된 지역의 식문화는 화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얀 캔 버스에 어떤 그림을 그릴지 전적으로 화가의 손에 달렸듯 면도 마찬가지입니다. 면 위에 어떤 지 역의 식문화가 펼쳐지느냐에 따라 면이 재창조됩니다. 가령 일본에는 다시마나 다랑어포의 국 물을 내서 먹는 면 요리가 있는데, 다시마와 다랑어포를 우려내 먹는 것은 일본의 대표적인 식 문화입니다. 동남아시아에 가면 코코넛 밀크를 사용한 면 요리가 있는데, 이것도 그 지역의 식문화가 반 영된 것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식문화인 김치를 이용한 면이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면 위에 각 지역의 식문화가 반영되는 것이 누들의 특징입니다." (p.254)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늦지 않았다 』 한명석 지음; 북하우스 퍼블리셔스, 2009

☼ 사서의 추천글 한국사회는 나이에 민감하다. 여자는 서른 살, 남자는 마흔 살을 제일 힘들 게 넘긴다고 한다. 그러나 쉰을 넘긴 이 책의 저자는 서른은 아직 싱그러운 나이이고, 마흔은 자신의 정체성과 인생의 의미에 대해 본격적인 질문을 던지게 되는 제2의 사춘기이며, 쉰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나이라고 말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라는 말처럼 저자는 50대에도 새롭게 도전할 수 있고 60대에도 인생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많은 분들의 모델을 제시하고 후반기 인생 설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은퇴를 준비하거나 혹은 늙었다고 우울해하는 분에게 선물하면 좋을 책이다.

☼ 저자소개 - 한명석 1957년 서울 출생. 1979년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대학생 아들딸을 둔 대한민국의 평범한 50대 중년이다. 20대 때는 삶에 대한 치열함으로 농촌활동에 전념했고, 30~40대에는 여느 평범한 주부들과 다름없이 가사와 일을 병행하며 아이들을 키웠다. 그러나 아이들이 성장하고 독립하면서 생긴 공허함으로 인해 방황의 시기를 보내며 삶의 의미와 인생 후반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06년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2기 연구원으로 선발되어 활동하면서 책 읽기와 글쓰기라는 생산적 취미를 발견하고 인생의 2막을 새롭게 설계했다. 저서로는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공저)가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윌리엄 새들러 2006

내 나이가 어때서/ 황안나 2005

은퇴하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 데이비드 보던, 토머스 윈터스 2007

☼ 책 속 한 문장 누구나 마음속에 오래된 꿈이 있다면 결코 그것을 잠재운 채 내버려두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재 미있는 일이 하나도 없어 생활에 활기가 없다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이다. 계속해서 내면의 욕구를 억누를 경우 이유 없이 여기저기가 아프기도 한다. 달라지기 위해 반드시 대단한 목표나 과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스스로 그어놓은 고정관념이나 한계를 한 걸음만 벗어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p.174~175)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마음속의 그림책 』 이희경 지음; 미래M&B, 2009

☼ 사서의 추천글 아이의 심리상태를 읽고 다독여 주기 위한 방법으로 저자는 그림을 선택했다. ‘형의 심한 학대로 자아가 위축된 아이’, ‘부모 이혼 후 우울증으로 시달리는 아이’,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와의 갈등으 로 가출한 아이’등 교사로 재직 중인 저자가 직접 미술치료를 통해 상담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유 없는 반항이라며 아이들의 현재 행동에만 집중하려 했던 다른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이 그려놓은 그림을 통해 마음을 읽고 공감해주려는 노력이 그들의 닫혀있던 마음도 열게 해주었다. 미 술을 아이의 마음을 읽기 위한 수단쯤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들 중 하나로써 늘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의지를 가진다면 더 이상 심리적으로 아픔을 겪는 아이들도 생기지 않을 것이 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이가 이제껏 보여준 반항은 누군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구원의 손길이었으며, 그 손 을 잡아주는 것은 부모와 교사의 역할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속의 그 림책에 뿌리가 튼튼하고 건강한 나무가 그려질 수 있도록 저자와 같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으 며 그렇기에 세상의 모든 어른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저자소개 - 이희경 27년 동안 중․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재직하며 상담교사와 심리치료사로서의 활동을 함께 했고, 현 재는 인천에 있는 유비쿼터스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 자격을 취득한 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학교 안에서 품행장애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Feeling Doctor이며, 미술치 료 전문가․독서치료전문가․학습상담전문가의 경력을 인정받아 현재 한국심성교육개발원 전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림이 말해요』『돈나무를 갖고 싶어요!』가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피노키오 상담실 이야기/

(현장교사를 위한) 학교상담 12가지 사례/

(그림을 통한) 아동미술치료/

이지성 2007

김서규 2009

천은영, 김경신 2010

☼ 책 속 한 문장 “선생님! 나쁜 환경을 주어도 자기가 잘 받아들이면 잘되고, 좋은 환경에서도 자기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문제아가 되는 건데, 그게 왜 부모 탓입니까? 그리고 세상엔 양과 음이 다 존재해야 해요. 그 균형이 깨지면 세상 질서가 어지럽다니까요. 그런 놈들도 다 자기 운명대로 사는 거니까 신경 쓰 지 마세요.” 그래,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하는 이 일이 음양의 조화를 깨트리는 일일지라도, 나는 이들의 고통을 못 본 척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잣대로 재어서 상벌을 줄 수가 없다. 이런 나를 어리석은 바보라고 해도 나는 이 아이들의 대변인이 될 것이다. (p.179)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블루진, 세계경제를 입다 』 레이철 루이즈 스나이더 지음; 부키, 2009

☼ 사서의 추천글 국가 상호간에 무역혜택이 동등한 가운데 이루어지는 무역이야기『블루진, 세계경제를 입다』는 한 벌의 청바지가 만들어 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땀을 흘려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남녀 노소 누구나 즐겨 입는 세계인의 청바지가 단순히 섬유와 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상품이 아님을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청바지의 이 같은 복잡한 탄생 과정과 그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 세계를 누비며 취재한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냈다. 누구나 한 벌이상은 소유하고 입게 되는 세계인의 청바지라는 매개를 통해 현재진행형의 사건에 동참해 보자.

☼ 저자소개 - 레이철 루이즈 스나이더 『뉴욕 타임스 매거진』,『슬레이트』,『뉴 리퍼블릭』등에 다양한 분야의 심층 취재 기사를 기고 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의 <아메리칸 라이프>와 <마켓 플레이스> 등에도 출연하고 있다. 2006년에는 미국 저널리스트들의 모임인 ‘해외취재클럽’ opc에서 수여하는 ‘로웰 토머스 상’을 받았다. 『블루진, 세계 경제를 입다』는 『라이브러리 저널』이 뽑은 비즈니스 분야 ‘2007 최고의 책’ 중 한 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캄보디아, 시카고, 워싱턴 D.C. 등을 종횡무진하며 살고 있는 그녀의 삶 자체가 세계화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경제학은 무엇을 말할 수 있고 무 엇을 말할 수 없 는가/ 로버트 하일브로 너, 레스터 서로 2009

비경제학자를 위한 경제학사전/ 장·마크 비토리 2009

오메가 포인트 경제학/ 알프레드 박 2009

☼ 책 속 한 문장 "대형할인매장에는 저렴하고 질 좋은 의류가 널렸다. 참 멋진 일이다. 옷으로 가득 찬 쇼핑 카트를 밀며 사람들은 함박웃음을 짓는다. 하지만 책임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데님 브랜드인 ꡐ에던ꡑ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조금은 부끄러워질 수도 있다. 에던의 창업자 로건은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욕망을 자제할 때 책임 있는 소비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노동 착취와 환경에 유해한 방식으로 생산된 다섯 벌의 저렴한 옷을 사는 것보다 근로 조건에 관심을 기울이고 전 세계 모든 노동자에게 적정 임금을 주고,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방식을 통해 생산된 의류 한 벌을 적합한 대가를 치르고 구입할 자세가 되었을 때 이 세상은 조금 더 발전한다는 것이다." (p.7~8)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서비스 슈퍼스타 7 』 칩 벨, 존 패터슨 지음; 한국물가정보, 2009

☼ 사서의 추천글 ꡐ고객 만족도ꡑ에서 10점 만점을 받는 것이 마케팅의 성공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기업의 성공 척도로써 훨씬 의미 있는 것은 한 번 찾아온 고객이 계속해서 다시 찾아오느냐, 친구나 가족 등 다른 사람에게 추천을 하느냐이다. 이런 기반을 구축하는 기업은 다른 어떤 경쟁자도 감히 넘볼 수 없는 경쟁우위를 갖는다. 이 책은 7명의 서비스 슈퍼스타를 소개하고, 그들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와 조직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 저자소개 - 칩 벨, 존 패터슨 칩 벨 - 뛰어난 기조 연설가로 유명한 저자는 CNBC, CNN, 블룸버그 TV 및 '월스트리트저널', ' 포춘', 'USA 투데이', '패스트 컴퍼니', '비즈니스위크'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CVS/파머시, GE, 마이크로소프트, 홈데포, 메리어트, 인피니티, 맥도널드, 리츠-칼튼 호텔, 할리 데이비슨, 화이저, 록히드 마틴, 메릴린치, 빅토리아시크릿 등 대기업의 컨설턴트와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존 패터슨 - 칩벨 그룹의 자회사로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프로그레시브 인사이트(Progressive Insights)의 사장이다. 프로그레시브 인사이트를 설립하기 전에는 네이션즈 뱅크(현재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홈스테드 빌리지, 게스트 쿼터스 호텔, 포스트 인 호텔, 트라멜 크로 레지덴셜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맥도널드, 프리맨, 캐논 컴퍼니, 칼리지 보드 등의 회사들을 컨설팅 했으며, 전문 잡지의 기고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마켓3.0/ 필립 코틀러 2010

소비자를 유혹하는 마케팅 전략 34/ 마이클 솔로몬 2007

마케팅 키워드 55/ 이서구 2008

☼ 책 속 한 문장 “서비스의 핵심적 본질이 ‘주는 것’이라면 파트너가 하는 일은 주기(giving)보다 선사하기 (gifting)에 가깝다. 준다는 것은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내가 당신에게 가치 있는 것을 주었으니 당신도 그런 호의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선사한다는 의미는 주는 것이 그냥 좋고 그 반응을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뻐서 어떤 일을 하는 것이다. 선사하기에서 상호성이란 선물 받은 사람의 반응으로 끝나는 문제이지 나중에 상대방이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기대가 절대 아니다.” (p.44)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상식으로 꼭 알아야할

세계의 전설

동양편 』

아침나무 지음; 삼양미디어, 2009

☼ 사서의 추천글 어릴 적 우리는 전래 동화책이나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통해서 수많은 전설과 설화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들어왔다. 멋진 영웅에 반하기도 하고, 귀신이야기에 가슴 졸여보기도 하며 들어온 수많은 이야기들은 조금씩 비슷하기도 하지만, 각 민족의 가치관과 사상을 담고 있으며,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일깨워 주기도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 일본, 몽골의 전설들과 나아가 조금은 생소한 동남아시아 및 이집트, 아프리카의 전설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저자소개 - 아침나무 8명으로 구성된 전문 작가 모임으로, 아동물에서 일반물에 이르는 다양한 도서를 함께 생각하고 기획하며 집필한다. <세계의 전설> 역시 기획부터 집필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과 인고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다. 아침나무는 이러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찾아 계속적으로 많은 독자에게 제공하고 함께 나누기를 희망한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세계의 신화>가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세계의 전설

서양편/ 아침나무 2009

(한국의 신화 전설)

우리를 닮은 이야기/ 최상식 2006

설화 속 동물 인간을 말하다/ 심우장 2008

☼ 책 속 한 문장 우리 전설은 다른 나라 전설과 질감이 사뭇 다르다. 서구 전설의 화려함과 긴장감도, 중국이나 일 본 전설의 기괴함도 만나기 힘들다. 전설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아주 소박하며 인간적이다. 하 지만 이야기의 꺼풀을 하나 둘 들춰 보면, 들끓는 욕망과 잔인한 탐욕, 치열한 자유 의지와 추구를 읽 어 낼 수 있다. (p.12)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엄마가 사랑해 』 도리스 클링엔베르그 씀; 숲속여우비, 2009

☼ 사서의 추천글 최근 유명 연예인 부부의 입양 소식이 이슈화되고 에피소드가 두루 소개되는 등 입양에 대한 한국인의 생각이 변하고 있다. 이 책에 씌어진 “사랑은 피보다 진합니다.”라는 글귀만 보아도 글쓴이가 무엇을 전하고자 하는지를 알 수 있다. 가슴으로 나은 입양아의 아픔까지도 모두 받아들이고 낯선 이국땅에서 겪을 혼란을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어느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깨달음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엄마는 아이의 입장에서 ‘엄마를 사랑해’라는 말을 기대한 것이 아니라 책의 제목처럼 엄마가 먼저 사랑을 표현했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아이가 엄마의 진심을 알게 되었다. 입양과 아이돌봄의 실천을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아이를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저자소개 - 도리스 클링엔베르그 스위스의 이름 있는 공예 작가이던 글쓴이는 첫 아들을 낳고 이후 5년 동안 바라던 둘째 아이가 생기지 않자 TdH라는 단체의 도움으로 한국 아이를 입양하였다. 그러나 아이를 입양한 후의 가족생활은 그녀가 꿈꾸던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온 가족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어야 했고, 그 과정에서 그녀의 친아들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그러나 글쓴이와 남편은 인내와 사랑으로 입양아들에게는 웃음을 찾아주고 친아들에게는 질투와 소외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간다. 글쓴이는 두 아들이 어느 정도 자라자 40살이 넘은 늦은 나이에 대학에 들어가 공부한 후 병원에서 미술치료사로 일했다. 지금은 정년퇴직을 한 뒤 남편과 단 둘이 살고 있다. 이 책은 글쓴이가 1975년에 아이를 입양하고 나서 첫 2년간 겪은 일을 적은 일기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엄마에게 가는길/ 아샤 미로 2009

선물/ 신주련 2002

가야곡 꾸러기 오 형제의 행복일기/ 김미현 2005

☼ 책 속 한 문장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보니 혼자였어. 아이는 자신이 거리의 더러운 곳에 혼자 누워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 모든 것이 낯설고 무서웠단다. 자동차 소리가 시끄러웠고 해님은 뿌연 회색 구름 뒤에서 희미하게 비추고 있었어. 날씨는 아주 무덥고 답답했지. 아이는 새와 숲과 바다 냄새가 나는 고향이 그리웠단다. 그렇지만 아이가 가장 그리워한 건 자기를 보호해주던 품과 쓰다듬어 주던 따뜻한 손 그리고 부드러운 목소리였어. 아이는 배도 고프고 목도 말라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슬퍼했단다. 아이가 그토록 좋아했던 게 그런 세상이었을까?” (p.15)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예쁜 아이 』 토리 헤이든 지음; 아름드리미디어, 2009

☼ 사서의 추천글 특수학급 교사, 토리 헤이든이 세상에 적응할 수 없을 것만 같던 7명의 아이들을 빛의 세계로 이끌어낸 1년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전혀 말을 하지 않는 무반응의 아이 비너스를 비롯하여 과잉행동장애, 투렛증후군, 자폐증, 태아알코올증후군 등의 장애와 문제를 가진 아이들을 돕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토리 헤이든이 경험한 고민과 좌절, 기쁨, 감동의 순간을 자세하고도 솔직하게 그려 놓았다. 특수교사인 토리와 보조교사인 줄리가 겪는 갈등을 통해 표현되는 특수교육의 방법과 가치에 대한 대립뿐만 아니라 특수교육과 관련한 제도와 사회시스템까지 잘 묘사되어 있다.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부모나 특수교육, 장애아동,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 그리고 일반인들도 이 책을 통해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저자소개 - 토리 헤이든 1951년 미국의 몬태나 주 리빙스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생물학과 화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특수교육과 교육심리학을 전공했으며, 1975년부터 특수교육 교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헤이든은 특수교육 교사로 또 교육심리학자로 일하면서 주로 자폐증, 투렛증후군, 태아알코올증후군, 성 학대, 그리고 선택적 무언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집중적으로 상담, 치료해왔다. 그리고 자신이 가르치거나 치료한 장애 아동이나 학대 아동들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책으로 출간해왔다. 1979년에 쓴 첫 책 『한 아이 1』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며 아동교육 심리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이래로, 그녀의 책들은 깊은 감동과 생생한 현장감으로 독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교육학과 심리학 분야의 필독서가 되었다. 저서로는 8권의 논픽션과 3권의 소설이 있으며, 현재 영국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한 아이. 1~2/ 토리 헤이든 2008

나 여기 있어요/ 토리 헤이든 2006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 크리스 메리코글리아노 2009

☼ 책 속 한 문장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 넘기듯이 비너스의 이마를 쓰다듬었다. “너 그거 아니? 내 생각에 너는 아주 특별한 아이란다. 정말이야. 너에게 아직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어. 우리는 가끔 할 말을 잊어먹을 때가 있어. 특히 좋은 말을 말이야. 난 네가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해. 항상 그렇게 생각했단다. 학교에 왔던 첫날부터 말이야. 그때 기억나니? 난 기억나. 넌 담장 위에 있었지. 난 네가 아름답다고 생각했어.”(p.425)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우리가 희망입니다 』 - 전쟁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의 아름다운 약속 자이납 살비; 검둥소, 2009

☼ 사서의 추천글 아직도 이 지구상에는 갖가지 분쟁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분쟁들은 더 큰 전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뉴스에서는 사상자수, 정치적 문제, 전략 등의 이야기만 접할 수 있을 뿐, 그러한 분쟁과 전쟁이 휩쓸고 간 뒤 살아남은 자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그런데 자이납 살비라는 한 젊은 이라크 여성이 아프가니스탄, 콜롬비아, 르완다 등과 같이 분쟁 중에 있거나 분쟁이 있었던 여섯 나라를 다니며 전쟁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인터뷰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졌다. 이 책을 읽다보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생각할 수도 있고, 눈물이 흐를 수도 있다. 자이납 살비는 그동안 남성중심적인 정치․사회와 전쟁이 얼마나 많은 여성들을 억압하고, 그들을 끔찍한 트라우마의 고통 속에서 살게 하는지, 그리고 그 여성들이 스스로 일어서고 변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에 대해 여성들의 생생한 증언과 사진들로써 세상에 외친다.

☼ 저자소개 - 자이납 살비 자이납 살비 -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태어나 1990년 19세 때 이라크를 탈출하여 미국으로 건너간 뒤 세계여성을위한여성 = Women for Women International을 설립하고 회고록 《두 세계 사이에서 = Between Two Worlds》를 펴냈다. 2005년 포브스의 개척자 상을 받았고, 타임스의 "이달의 혁신가"로 선정되었으며, 인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서 상을 받았다. 현재 전 세계를 무대로 전쟁을 겪은 여성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사막의 새벽/ 와리스 디리, 잔 다엠 2007

내 이름은 눈물입니다/ 정은진 2008

여기서 전쟁을 끝내라/ 메데아 벤저민, 조디 에번스 2006

☼ 책 속 한 문장 나의 기억은 과거로 돌아가 아름다운 삶을 즐겼던 시절에서 멈춘다. 전문직 여성으로서 나는 개발계획 담당자였다. 나는 가족을 위해 안락한 삶을 마련할 수 있었다. 아, 하지만 나의 아름다운 조국 콩고를 둘러싸고 여러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전멸시켰다. 그들은 나를 잡아서 숲에서 일 년 이상 가족과 떨어져 키냐르야완다어만을 사용하는, 이까지 무장된 이방인 사이에서 성폭력을 당하고 고문당하는 노예로 만들었다. 너무나도 가치 있는 이름의 어머니에게 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혐오스럽고, 체념과 무력함으로 가득 찬 모욕적인 삶인가? -부카부 출신 호노라타 (p.85)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인저스티스 』 브라이언 해리스 지음; 열대림, 2009

☼ 사서의 추천글 이 책은 고대 소크라테스의 재판부터 20세기 로젠버그 부부의 재판까지 부당한 재판으로 불리는 13건의 재판을 소개하고 그 재판이 공정했는지를 알아보고 있다. 피고가 되는 대상이 죄를 지었건 누명을 썼건 변호사 출신의 저자는 오로지 법적인 잣대로 역사적 재판들을 범죄 유형에 따라 국사범, 반역자, 불순분자, 이단자로 나누어 살펴보고, 재판상의 오류와 문제점을 발견해낸다. 이 책을 통해 링컨 암살자들의 재판, 갈릴레이 재판, 잔다르크 재판 등 유명한 재판들을 살펴보는 재미와 법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저자소개 - 브라이언 해리스 영국 출신의 변호사로, 특히 형사 재판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왔다. 법을 주제로 한 많은 책을 저 술했는데 그 중에 《판결 모음집(The Literature of Law)》은 지난 4세기 동안의 가장 중요하고도 흥 미로운 판결을 정리한 역작으로 꼽힌다. 그 외《법정, 언론, 대중(The Courts, the Press, the Publi c)》,《범죄자 갱생 가이드(A Guide to the Rehabilitation of Offenders)》,《새로운 보석법 (The New Law of Bail)》 등의 저서가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법정의 역사/ 황밍허 2008

세기의 재판/ 마릴린 처치 로우 영 2006

디케의 눈/ 금태섭 2008

☼ 책 속 한 문장 재판의 공정성과 관련해 제기된 수많은 문제 중에서 진지하게 살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유일한 한 가지는 매사추세츠 주 법의 특이한 규정으로서, 이 규정에 따르면 담당 판사의 공정성에 대해 제기 된 이의는 판사 자신이 판결을 내리게 되어 있었다. 피의자의 가장 근본적인 권리는 독립적이고 공정한 법정에서 공정한 재판을 받는 것이다. 공정성이 결 여되었다는 혐의를 받는 사람이 자기 자신의 공정성에 대해 공평무사한 판단을 내리기를 기대한 것 은 명백한 난센스이다. (p.384~385)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 사회과학

『 자린고비 프로젝트 』 제프 예거 지음; 바오밥, 2010

☼ 사서의 추천글 현대를 사는 우리는 삶의 질을 추구하기보다는 물질적 부(富)를 축적하는 일에 지나치게 매달려 있다. 저자는 돈이란 상대적인 것이어서 돈의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며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본인의 만족이 더 중요하며,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아닌 무엇이 필요하지 않는지를 아는 것을 깨달아, 우리가 더 적게 쓰도록 스스로를 조절하는 것,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는 것이야말로 더 적게 가졌음에도 더 깊은 행복을 맛볼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돈을 더 버는 법에 관한 책이 아니라 돈을 더 적게 쓰는 법에 관한 책이다. 그러면서도 돈을 더 벌 때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돈을 적게 쓰면 쓸수록 돈이 우리의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지며 인생을 더 즐길 수 있으며, 게다가 돈을 거의 쓰지 않고서도 무언가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일에 대해 쓴 책이다.

☼ 저자소개 - 제프 예거 미국 오하이오 주 태생으로 오랫동안 비영리법인에서 일을 했으며, NBC방송 투데이쇼의 자 린고비 코너에 여러차례 출연하였고,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적게 씀으로써 인생을 더 즐기자’는 자린고비 소비학을 전파하고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한국의 메모 달인들/ 최효찬 2010

정년 후 더 뜨겁게 살아라/ 기토 히토시 2008

다문화 이해의 다섯 빛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엮음

2010

☼ 책 속 한 문장 덜 쓰고 사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 속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삶의 질, 흉내 낼 수 없는 만족감, 다른 사람에 대한 감사가 담겨 있다. 그것은 또한 지구를 구하고 가난한 사람들과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는데 도움이 된다. (p.15) “돈은 시간이다” 여러분은 자기 시간을 돈 버는데 쓴다면 더 많은 돈을 벌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치 않다면 돈 대신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있는 셈이다. 돈이 무제한적이고 상대적인 가치를 지닌 것이라면 시간은 제한적이며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시간을 돌려받아 기족이나 친구들과 그 시간을 함께 쓸 수 있다면, 자신의 열정을 쫓아 진정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돈을 적게 쓰면서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p.78~79)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사회과학

『책 읽는 CEO』 김현예 지음; 비즈니스북스, 2010

☼ 사서의 추천글 <한국경제신문>의 김현예 기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더 13인을 만났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리더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 그들은 모두 ‘책 읽는 CEO'였다. 이 책은 삶의 중요한 시기마다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준 것이 바로 책이었음을 그리고 독서가 오늘날 기업 경영 철학의 원천이었음을 고백하는 CEO들의 이야기이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를 통해 글로벌 경영의 통찰력을 얻은 LS전선의 구자열 회장, 경영 악화로 의욕 없는 직원들에게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을 읽혀 사기를 진작시킨 LG이노텍 허영호 사장 등 그들이 어떤 책을 선택하여 일상과 경영에 접목시켰는지를 Inside Book을 통해서 소개하고 있다.

☼ 저자소개 - 김현예 1977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한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통상학으로 석사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을 거쳐 현재 산업부 전자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장님, 소주 한잔 하시죠』(공저)가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사장님, 소주 한잔 하시죠/ 김현예 등 2008

책 읽기의 즐거움 BOOK/ 다이애나 홍 2009

책, 함부로 읽지 마라/ 최인호 2009

☼ 책 속 한 문장 2002년의 일이다. LG이노텍으로 옮겨왔는데 회사 꼴이 말이 아니었다. 사업장은 곳곳에 비가 샐 정도로 형편없었다. 직원들 마음가짐도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만성 적자를 겪어온 탓에 의욕이 저하되어 있었다. 허 사장은 직원들을 붙들고 “우리가 왜 이런 것인가?”를 물었다. 직원들은 “경영진이 자주 바뀌고, 직원들 교육이 없으며,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이유를 말했다. 허 사장은 직원들을 불러 놓고 “사장이 바뀌어도 제대로 굴러가는 회사를 만들자.”고 이야기했다. 그때 그가 직원들에게 건네준 것은 한 권의 책,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이었다. 한 권의 책을 건넨 것에 불과했지만 직원들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일등하겠습니다’라는 구호도 만들었다. 직원들이 개인별로, 부서별로 목표를 정해 하나씩 달성해가는 재미를 느껴가면서 회사가 변하기 시작했다. 1년 만에 LG이노텍은 적자에서 벗어나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사장과 직원, 회사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었다. (p.46)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사회과학

『 텅 빈 레인코트 』 - 왜 우리는 성공할수록 허전해지는가 찰스 핸디 지음; 21세기북스, 2009

☼ 사서의 추천글 경제발전으로 인해 개인의 삶은 보다 풍요로워졌다. 그러나 그 이면에 개인이 느끼는 고립과 상실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처럼 현대의 자본주의 시스템은 이전에 예상치 못했던 다양한 역설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저자는 자본주의가 가지는 9가지의 역설(지적 능력, 일, 생산성, 시간, 부, 조직, 나이, 개인, 정의)을 제시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 복잡한 시대에 역설은 필수불가결하며 수용하고, 대처하고, 이해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말하면서 역설을 관통하는 원리와 관리하는 방법, 그리고 존재에 대한 목적과 이유를 찾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감각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자신의 텅 빈 레인코트를 어떻게 채울지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저자소개 - 찰스 핸디 아일랜드계 영국인인 찰스 핸디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철학자로 조직 행동과 기업 경영분야의 전문가이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고전문학, 역사,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MIT 슬론 스쿨에서 경영 공부를 시작했고, 이 때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 워렌 베니스와 교류하게 되면서 '조직'에 관해 흥미를 갖게 되었다. 1967년 런던 비즈니스 스쿨 설립에 참여하였고 1972년에는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경영심리학 교수가 되었다. 1977년에서 1981년까지 윈저성의 세인트 조지 하우스 학장을 지냈다. 1987년에서 1989년까지 런던 왕립예술학회의 회장을 역임하였다. 그동안 내놓은 저서로는 『비이성의 시대 = The Age of Unreason』,『정신의 빈곤 = The Hungry Spirit』,『코끼리와 벼룩』, 『올림포스 경제학』,『홀로 천천히 자유롭게』,『조직의 이해』,『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 등이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정신의 빈곤/ 찰스 핸디 2009

(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 찰스 핸디 2008

코끼리와 벼룩/ 찰스 핸디 2005

☼ 책 속 한 문장 “물론 그런 상황이 옳다거나, 그런 시스템이 지속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 그때는 가족Family, 친구Friends, 축제Festival, 즐거움Fun을 위해 쏟을 시간과 에너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그는 잠깐 안타까운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다시 말을 이었다. “이윤Profit, 실적 Performance, 보수Pay, 생산성Productivity이 전부인 것 같아요. 가끔은 네 개의 ‘P’보다 네 개의 ‘F’가 절실하게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도대체 무엇을 위한 걸까요?” (p.23~24)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사회과학

『 티 러버’s 소울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패트리샤 로렌즈 지음; BaromWorks, 2009

☼ 사서의 추천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로 유명한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 등이 다시 뭉쳐 집필한 새로운 책으로 차 한 잔의 여유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차를 마심으로써 몸이 얻을 수 있는 효용 뿐 아니라, 마음으로 얻을 수 있는 위안과 안 정, 기쁨을 말하고 있으며, 차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함께 차에 얽힌 따뜻한 에피소드를 읽다보면 가 슴 한 칸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다. 차는 단지 한 잔의 물이 아니라 따뜻한 인연이며, 그 인연을 통 해 소소한 행복을 맛볼 수 있다고 저자들은 말하고 있다.

☼ 저자소개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패트리샤 로렌즈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은『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등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로 대표되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베스트셀러 공저자다. 「타임」에서는 이 시리즈를 10년간이나 출간된 경이적인 출판물이라고 평했고, 전 세계 41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부 이상 판매되었다. 또한 저자들은 유명한 카운슬러 겸 전문 강연가로서 수많은 독자들의 영혼을 위로하며 인간의 사랑, 열린 가능성, 따뜻한 마음, 꿈 등 삶에 대한 공감을 전한다. 패트리샤 로렌즈는 생생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유명한 작가이자 강연가이며, 『Chicken Soup for the Chocolate Lover's Soul』을 비롯한 아홉 권을 쓴 저자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1997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1997

차 한 잔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정은희, 오사다 사치코 2008

☼ 책 속 한 문장 우리 집 주방 수납장 위, 흰색 찻주전자가 놓인 가스레인지 바로 옆에는 내가 소중히 여기는 글이 붙어 있다. 영국 총리를 지낸 윌리엄 글래드스턴이 쓴 글이다. ' 당신이 춥다면, 차가 당신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당신이 화가 난다면, 차가 당신을 진정시켜 줄 것이다. 당신이 낙심하고 있다면, 차가 당신에게 힘을 줄 것이다. 당신이 흥분하고 있다면, 차가 당신을 차분하게 해줄 것이다.'

나는 이 말을 믿는다. 내가 그대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커다란 손잡이가 달린 푸른색 수제 도자기 머그잔으로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필요한 수분을 채우기 위해 캔 음료를 벌컥벌컥 마시거나 물을 들이켤 때보다 세상은 더 살 만하고, 더 따뜻하거나, 더 시원하고 더 행복하고, 더 만족스러운 곳이 된다. (p.8~9)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사회과학

『 패러독스 범죄학 』 - ‘상식’속에 가려진 범죄의 진짜 얼굴 이창무 지음; 메디치미디어, 2009

☼ 사서의 추천글 범죄는 항상 우리의 곁에 있지만, 우리는 범죄에 대해 무지하다. 소설이나 영화, 뉴스 등 다양한 매체 형태로 우리는 범죄와 만나는 것 같지만, 그런 미디어를 통한 범죄는 범죄의 실상이라기보다는 일부 단면이나 허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 글의 저자는 범죄의 다양한 얼굴을 조명하면서, 그 범죄에 대해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오해를 풀어주며,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범죄에 관한 궁금한 것들과 알지 못하는 것들, 형사사법상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독자의 이해를 넓히도록 도와준다.

☼ 저자소개 - 이창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시립대학교에서 형사사법학(Criminal Justice)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유학을 떠나기 전에는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하며 경찰청과 국회, 보험감독원 등을 출입했다. 사회부 기자이던 시절에 '재미킬러 고용 청부살인사건', '김정일 처조카 이한영 피살사건', '한총련 연세대 사태' 등의 여러 사건을 취재한 바 있으며,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한남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시큐리티교육저널(Journal of Security Education)과 응용시큐리티연구저널(Journal of Applied Security Research) 등의 국제 저널에서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범죄로부터 내아이를 지키는 29가지 방법/ 고미야 노부오 2008

심리학이 잡은 범인/ 와타나베 쇼이치 2009

세계적인 과학 수사/ 콜린 에반스 2009

☼ 책 속 한 문장 범죄가 잦은 지역과 안전하고 조용한 주택가를 한 군데씩 골라, 번호판이 없는 자동차를 세워두었다. 그러자 범죄가 잦은 곳에서는 채 10분도 지나지 않아 동네사람들 몇 명이 자동차의 라디에이터와 배터리를 떼어 갔다. 그리고 몇 시간 만에 모든 부품이 털리고, 차창이 깨지고, 차체가 박살났다. 반면 조용한 주택가에서는 일주일 이상 그 누구도 차를 건드리지 않았다. 그러나 큰 쇠망치로 자동차의 일부분을 부숴놓자, 얼마 지나지 않아 주민 몇 명이 차창을 깨뜨리고 차체를 부쉈다. (p.97)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사회과학

『 피츠버그의 빈민가에 핀 꽃 』 빌 스트릭랜드, 빈스 로스 지음; 에이지21, 2009

☼ 사서의 추천글 ‘사람들은 이 세상에 단점이 아니라 장점을 갖고 태어난다.’ 이 말은 이 책의 저자 빌 스트릭랜드의 신 조 중 하나이다. 그는 자신의 신조처럼,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피츠버그의 슬럼가에서 선입견에 갇 혀 희망을 잃은 아이들에게서 장점을 찾고 잠재력을 찾는다. ‘불가능해’ 라는 부정보다는 ‘할 수 있 다’는 긍정의 힘을 아이들에게 심어주며, 스스로 변화할 수 있다고 믿어준다. 이 책은 그러한 그의 작은 봉사활동(도예 교육)으로 시작한, 작은 공방인 맨체스터 장인길드가 어 떻게 세계적인 직업훈련센터로 탈바꿈 되었는 지와 희망과 열정과 긍정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지를 우 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 저자소개 - 빌 스트릭랜드 빌 스트릭랜드는 직업훈련센터이자 지역사회 예술프로그램인 맨체스터 비드웰의 CEO이다. 그는 맨체스터 장인길드(Manchester Craftsmen's Guild)에서 해마다 수백의 청소년에게 도예, 사진, 회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그 중 90%에게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갖게 했고, 대학에 입학시켰다. 한편 비드웰 직업훈련센터(Bidwell Training Center)는 인근의 주요 기업과 협력하여 성인을 대상으로 요리, 약학, 원예 기술과 같은 전문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그는 사회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맥아더 재단의 ‘천재상’을 받았고,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강의했고, 국립예술기금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와 맨체스터 비드웰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세 가지 사례연구의 주제가 됐다. 이제 그의 역할 모델은 세계로 퍼지고 있다. 차별받는 재일한국인을 위한 일본으로, 팔레스타인 아이들을 위한 이스라엘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로, 코스타리카로 그의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따뜰락 빈민촌의 행복한 선생님/ 이소망 2008

(빌 클린턴) giving/ 빌 클린턴 2007

세상을 바꾸는 사랑의 열정가들/ 바바라 메츨러 2008

☼ 책 속 한 문장 “사진 교육프로그램 초기부터 우리는 아이들에게 고급 카메라를 쥐어줬습니다.” 나는 설명했다. “아이들 몇몇은 그 사실을 믿지 못하는 표정이었죠. 예전엔 아무도 그 아이들을 믿어주지 않았기 때문 이었습니다. 그 아이들은 스스로의 선입견과 다른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기대하는 선입견에 갇힌 채 이 곳에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위축시키는 나쁜 생각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듯이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쥐어주고 우리의 신뢰와 높은 기대를 보였습니다.” (p.35)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사회과학

『 호모 엔젤리너스 』 이명희 지음; 네오휴먼, 2009

☼ 사서의 추천글 호모 엔젤리너스(Homo Angelinus)는 나누고 살 줄 아는 멋진 인간들에 붙여지는 신인류라고 저자는 이 책에서 정의한다. 다양한 방면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호모 엔젤리너스’ 11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이 생각하는 ‘나눔’을 풀어놓았다. 몸이 불편한 일러스트레이터 낭독 자원봉사자 윤진경,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어워시(Make-A-Wash)를 선도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가 손병옥, 나이를 잊은 문화 전령사 이어령, 연예인으로서 나눔에 함께하는 홍서범, 박상민 등 11명 엔젤리너스의 이야기를 통해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과 마음가짐에서 비롯됨을 깨닫게 해준다. 그동안 ‘나눔’을 행하고자 하는 생각은 있지만, 실천이 어려웠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좀 더 쉽게 호모 엔젤리너스로 가는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소개 - 이명희 건국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 · 박사를 마쳤다. 미주 <현대불교>에서 기자 및 편집인, 미국 뉴욕 컬럼비아 유니언신학대학 교환교수 및 연구원, 뉴저지주립대 동아시아학과 교환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문화저널 <뷰즈> 편집주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영화와 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문학체험과 감상>, <한국시와 신화적 상상력 연구> 외 다수 책이 있으며, 인터뷰작가로 <미친년: 여자로 태어나 미친년으로 진화하다>에서 국내 외 여성 멘토 9명의 인생 이야기와 인생의 지혜와 철학을 모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행복한 기부/ 토마스 람게 2007

(빌 클린턴) giving/ 빌 클린턴 2007

나눔이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 더그 로선 2004

☼ 책 속 한 문장 우리 정서의 밑바탕에는 어질 인(仁)자가 있다. 이 인(仁)자는 사람인(人)에 두이(二)자를 썼다. 이는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알아라, 즉 역지사지와 같다. 사람의 어진 마음은 두 사람의 교감을 통 해 생겨 난다 는 것으 로 일방 적인 계 몽이 나 베풂 이 아닌 것 이다 . 이는 서 구식 나 눔의 기 원인 ‘노블 리스 오블리주’와는 분명히 다른 것이다. 서구의 장점은 수용하되 어질 인의 정신은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우리 고유의 문화이다. - 아직은 사치로 인식되는 문화 후원 이야기(이어령)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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