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66, 콜로라도 타임즈 March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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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ugh June 8

Lunar Phases: Korean Moon Jars is organized by the Denver Art Museum. This exhibition is generously supported by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Overseas Korean Galleries Support Program. Additional support is provided by Gay-Young Cho, the donors to the Annual Fund Leadership Campaign, and the residents who support the Scientific and Cultural Facilities District (SCFD). Promotional support is provided by 5280 Magazine and CBS Colorado.

IMAGE: KOO Bohnchang 구본창 (born 1953 in South Korea, active in South Korea), Vessel (AM 07 BW) Edition 1/7, 2006. Archival pigment print, 483/8 x 701/2 in. Amorepacific Museum of Art. © KOO Bohnchang. Location of original porcelain: Amorepacific Museum of Art.

Liquor Store in Denver $268,500 + Inventory up to $150,000

Gross sale approximately $���,���/year, �,��� SF, Rent $�,���, �� years operation by current owner.

Liquor Store in Golden $280,000 + Inventory up to $120,000

Gross sale approx. $���,���/year, Rent approx. �,���/month including CAM, Great Location!

Liquor Store in Castle Rock

$270,000 + Inv. Up to $200,000

Gross sale approx. $���,���/year, Rent $�,��� including CAM.

Liquor Store in Aurora $1,150,000 + Inv. up to $300,000

Gross sale approx. $�,���,���/year, Prime Location with ample Parking.

Dry Cleaners in Aurora $160,000

Gross sale approx. $��,���/month, �� years operation by current owner.

Nail Salon in Denver $250,000

Gross sale approx. $��,���/month, Rent approx. $�,��� including CAM, Outstanding customer feedback on Google reviews.

Pick-up station and alteration shop in Downtown Denver $230,000

Gross sale approx. $��,���/month, �,��� SF, Rent $�,���, Sales increase steadily, Excellent location!

Gas Station with convenience store in Lakewood $650,000 + Inventory up to $100K Chain gas station, Great visibility, A lot of potential to grow.!

Nail Salon in Lone Tree $295,000

Gross sale approx. $���,���/year, Rent $�,��� including CAM, Seller financing available with ��% down payment.

Nail Salon in Parker $167,000

Gross sale average $���,���/year, �,��� SF, Rent $�,���, Room for growth, Great location!

Dry Cleaners in Littleton $120,000

Gross sale approx. $��,���/month, Rent $�,��� including CAM. �� years of operation under the current owner.

Dry Cleaners in Denver $230,000

Gross sale approx. $���,���+/year, Rent $�,��� including CAM, �,��� SF, Established loyal clientele.

Dry Cleaners in Evergreen $72,000

Gross sale approx. $��,���/month, Reduced price for a quick sale.

$1,850,000

$570,000

$2,175,000

$600,000 Laundromat Business in Aurora, Gross sale approx. $��,���/month, �,��� SF, Rent $�,��� including Water & CAM.

+Inventory

$595,000

최근 성공적인 승소 케이스

재판전문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는 한인 2세로서 많은 형사 및 민사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미국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인정받은 변호사입니다 30년 동안 수많은 법원 재판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보상금 2백만불 배상 평결

차량치사 혐의 -

음주운전 혐의 -

가정폭력 혐의 -

교통사고 · 의료사고 · 부당한 죽음

건물 및 시설에서의 사고

사망사고

승소

무죄

무죄 무죄

J.Y. KANG

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초청 특별 찬양 집회

콜로라도 비영리 재단 의료 캐햅-Family Medicine

▶ 3월 26일 (화) 오후 7시 30분

8390 East Hampden Ave. Denver, CO 80231

제 11회 한인기독교회

Clinic이 CDPHE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파트너

십으로 COVID-19 백신 2024-2025 신 형과 독감

한가정 장학금 접수 안내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

사는 지역사회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동시에 질

▶ 신청 자격 및 조건:

병예방을 높여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

A. 부모가 없는 고등학생

하기 위해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CDPHE)파트

B. 한부모 가정 고등학생

너십으로 CAHEP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C. 주 보호자가 조부모인 고등학생

◆ 행사 정보

▶ 신청기간: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 당선자 발표: 5월 15일까지 개별안내

일시: 2025년 2월 15일(토)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까지

▶ 접수 방법: KCCMISSION@OUTLOOK.COM

장소: 덴버제자교회

PDF 형식으로 제출 부탁드립니다.

( Vision Center of Denver Jaeja Church)

▶ 문의: 전철휘 집사 (303-669-7569)

SYNCIS주최 세미나

▶ 4월 4일 (금) 오후 7:30. 덴버신학교 도서관

6399 S Santa Fe Dr, Littleton

▶ 4월 5일 (토) 오후 7:30 . 덴버 드림교회

▶ SYNCIS에서 재정 및 경제적 기회를 소개

5400 S Yosemite St, Greenwood Village

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4월 6일 (주일) 오전 11:30. 덴버 드림교회

5400 S Yosemite St, Greenwood Village

▶ 일시: 2월 20일(목) 오후 7시

2월 21일(금) 오전 11시

▶ 4월 6일 (일) 오후 6:00. 행복한 교회 9565 Otero Avenue, Colorado Springs

▶ 장소: Affiliated Office

2851 S. Parker Rd LL (Lower Level), Aurora, CO 80014

한인 볼링 리그 회원 모집

리그 시작: 4월 6일(일) 16주 동안

▪ 접종 대상 및 혜택: 어린이 (만 5세 ~ 18세)

장소: 덴버 한인 기독교회

행사: 수요 예배

▶ 3월 28일 (금) 오후 7시

장소: 덴버 뉴라이프 선교교회

◆ 행사 참여 방법: WALK-IN / First Come, First Service. 보험이 없는 분들도 참여 가능하며, 건강보 험이 있는 분은 보험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

행사: 금요 예배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1160호

이현진 사장

▶ 3월 29일 (토) 오전 9시

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선착순이며, 코비드 백

조예원 기자

장소: 덴버 뉴라이프 선교교회

신을 접종하면 50달러 현금카드와 20불의 Chipole

기프트카드 두장을 받는다.

행사: 찬양 세미나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건

▶ 3월 30일 (일) 오후 2시

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

장소: 덴버 산위에 교회

환으로 진행된다.

행사: 주일 찬양 예배

자세한 정보는 CAHEP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덴

▶ 문의는: 신양수 집사

버제자교회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303-903-5389)

학생기자

Bahnya Kim

Hayne Kang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칼럼 니스트 · Columnist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덴버 미술관

▶ 전시기간: 6월 8일까지

고 사랑하십니다. 삶을 참 행복하게 그리고 당

▶ 전시장소:

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덴버미술관(Denver Art Museum)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 일시: 3월 14일(금) – 16일(주)

▶ 시간: 14일(금) 오후 7시

해밀턴 빌딩(Hamilton Building) 1 층 갤러거 특별전시실(Charles P. and Diane Gallagher Family Gallery)

기사제보 · 광고문의 Editorial · Advertising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기사제보 받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 입장료: 일반 입장권에 포함

15일(토) 오후 3시

16일(주) 오후 1시 30분

We Want to Hear From You

▶ 예약: 참석하시려면 QR 코드 스캔

▶ 18세 이상 가족, 커플, 친구, 쏠로 모두 환영

▶ 시간: 일요일 오후 6시~9시

▶ 문의: (720) 391-7771

▶ 장소: Bowlero Heather Ridge

또는 RSVP(예약) 부탁드립니다.

2200 S Peoria St., Aurora

▶ 전 시 품: 조선시대 달항아리 (국보, 보물 포함) 6 점, 현대미술 15 점 (총 21 점)

▶ 문의: 303-521-2280

▶ 장소: 덴버제일감리교회

▶ 대여 기관: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회비: 20$(세미나 자료 및 식사 제공). 2025년 3월 27일 목요일 1166호 강찬 목사

국립중앙박물관, 리움미술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국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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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성

참석 가능합니다.

점심: ��AM at 서울BBQ ��일(수)

저녁: �PM at Mr.Kim

저녁: �PM at Mr.Kim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속 있는 정보 공유와 함께

점심: ��AM at 서울BBQ

저녁: �PM at Mr.Kim �일(수)

점심: ��AM at 서울BBQ

경제적�안정: 비용을�고정하고�추가�부담을방지합니다.

스트레스�감소: 한인�정서에�맞춘�특별한�서비스.

맞춤형�서비스: 고객의�필요한�부분을�세심하게�반영합니다.

마음의�평화: 어려운�순간에�가족의�부담을�덜어드립니다.

행정적�편리함: 모든�준비를�확실히�도와드립니다.

박제니 Jennifer Park Pre-Planner / Advisor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로라도 월남 참전 전우회(회장 윤한규)가 지난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2024년 3월 22일 신라식당에서 신년 하례식을 겸 한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이날 회의에는 총 회원 24명 중 17명의 전우들이 참석했다. 특히 국승구 회원(맹호)이 한국에서 직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접 공수해온 단체복(조끼)을 배급하며 기쁜 마음 을 표시했다. 회원들은 이 조끼와 함께 VAV(Vietnam Veterans of America) 카드도 받았다. VAV 카드는 미국재향군인 서비스에서 발급하는 것으

로, 미군 재향군인과 동등한 지위를 인정받는 카 드이다.

지난 2023년 미국 상, 하원의 의결 후 바이든 대통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령이 서명 공표한 HR-366법안인 '한국계 미국인

용맹 법'은 대한민국 국군 소속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특정 개인을 미합중국 재향군인으로 취급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하여 재향군인 부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도록 하는 법률이다. 콜로라도 전우회원들은 이 혜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택을 받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한편, 콜로라도 월남전참전우회 회원들은 앞으로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지역한인회 등 한인사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 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회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 순) 강만식(맹호), 경정수(백마), 국승구(맹호), 김기 태(백마), 김남훈(백마), 김상권(해병), 김승권(십 자성), 김영수(해병), 김의룡(맹호), 박영길(백마), 배창식(십자성), 송석범(백마), 오영교(십자성), 윤한규(맹호), 이명진(백마), 이상화(백마), 이인 범(백마), 정진웅(주월사), 찰스김(청룡), 최경규( 청룡), 최영수(청룡), 치은석(맹호), 한종덕(백마), 한학시(십자성)

콜로라도 월남 참전 전우회에 관한 문의는 회장 윤한규(전화번호: 303-756-9900)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이와 함께 현재 한국전쟁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 원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프 로젝트는 총 80만 달러의 목표액 중 19만 달러를 모금한 상태로, 기금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장소는 오로라시가 기념비 부지를 제공해 콜로라도 대학병원 앞에 이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립위 원회는 "기념비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인사 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 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거나 성금에 대한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보도자료: 콜로라도 월남 참전 전우회 제공 글: 이현진 기자>

지난 23일 세컨홈 커뮤니티에서 콜로라도 영사 출장소 신설을 위한 준비모임이 열렸다. 교역자회 전병욱 목사의 기도로 시작하는 모습(사진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영사 출장소 신설을 위한 준비위원회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사 출장

소 신설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공식 활동에 들어

갔다. 지난 23일 일요일 세컨홈 커뮤니티에서 열

린 준비위원회 회의는 교역자회 회장이자 임마누

엘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인 전병욱 목사의 기도

로 시작됐다.

국승구 준비위원장은 "우리 한인 동포 사회의 숙

원 사업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콜로라도 출장

소 설치를 위한 준비 모임으로 모였다"며 "한인 동

포라면 누구나 희망하고 바라는 일"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약 4년 전 주미 대사님이 콜로라도를 방문했

을 때, 외교부에서 영사 출장소가 필요하다고 생

각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이 후 콜로라도 주지사와 오로라 시청이 먼저 움직

여 한국 정부와 접촉하는 과정을 보며, 과연 우리

동포들은 무엇을 했는가,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

만 기다리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국 위원장은 "이제는 우리 동포들이 움직여야 할

때"라며 "이 젊은 친구들과 의기투합해 약 3주 전

부터 세 번의 모임을 갖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정부에서 외교부를 통해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외교부를 움직일 수 있는 국회와 병행

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사업은 우리 동포 사회 누구나 다 필요

한 사업인데, 요즘 들어보니 호불호에 따라 누가

있으니까 참여하지 않는 등의 행태가 있는 것 같

다"며 "앞으로 참석자 여러분이 나가실 때 누가 하

든 간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니 적극적으로 협조해 출장소를 반드시 덴버 콜로라도 주에 설치

고 당부했다.

추진 배경 및 필요성

콜로라도 지역 한인들은 영사 업무를 위해 샌프

란시스코나 LA 등 원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

이다. 준비위원회 측은 콜로라도 주 내 한인 인구

가 약 4만5천5만 명에 달하며, 인근 유타(약 5천

명), 뉴멕시코(약 5천 명), 와이오밍과 네브라스카

등 인접 지역까지 포함하면 7~8만 명 규모로 추산

된다고 밝혔다.

김찬균 간사는 "영사 출장소가 있으면 여권 갱신, 재외국민 보호,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영사 서비스

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다"며 "영사업무 뿐만

아니라 콜로라도는 첨단 기술, 우주 항공, 에너지

산업이 발전한 지역으로 한국과의 교류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

송민수 협력위 간사(오로라 시청 국제사업부 근

무)는 오로라 시가 이미 영사 출장소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과정을 설명했다.

2020년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이 워싱턴

D.C.에서 이수혁 주미대사를 만나 유치 의향서를

전달했고, 콜로라도 주지사, 상원의원, 하원의원, 각 카운티 커미셔너 등의 지지서한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말, 송 간사는 다이앤 프리마베라 콜

로라도 부지사가 방한할 때 함께 한국을 방문해 콜

로라도와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11월 15일 외교부를 방문해 강인선 제2

소를 설립해 달라는 요청을 전달했다. 또한 Jared Polis 주지사, 콜로라도 상원의원들과 하원의원, 지역 정부 및 한인 단체들의 지지 서한 을 함께 제출하며 영사 출장소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간사는 "한인 사회의 필요성에 지역 주류사회 가 적극 지원하는 특이한 케이스로, 외교부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오로라 시는 콜로 라도에서 한인 인구가 가장 많고, 한인 업체도 가 장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준비위원회 조직과 향후 계획 국승구 준비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시발점으로 출 장소 신설이 2026년에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계속 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렇게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때이니만 큼 우리 한인 교민 사회에서도 적극적인 동참과 지 지를 함께 해준다면, 앞으로 콜로라도와 인근 주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도 큰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공항 한국직항까지 기 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준비위원회는 운영위원회, 상임위원회, 협력위원 회로 구성되며 각각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 운영위원회: 국승구(위원장), 정주석(간사, 덴 버 담당), 김창균(스프링스 담당), 김동현(푸에블 로 담당)

• 상임위원회: 조영석(위원장), 조석산(간사)

• 협력위원회: 송민수(간사, 오로라 시청)

준비위원회는 콜로라도 주 정부에 비영리단체 (NPO)로 등록을 마쳤고, 향후 모든 활동과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 일정

• 발대식: 4월 26일(토) 조영석 회장의 컨츄리클럽에서 개최 예정

주지사, 상원의원, 하원의원, 각 카운티 커미셔너, 시장들 초청

라이브 방송 및 홍보 영상 제작 계획

• 서명운동: 목표 인원 3만 명 (한인 및 외국인 대상)

온라인 서명 시스템 구축

교회, 태권도장, H마트 등 한인 밀집 지역에서 서명 활동

• 한국 정부 접촉: 8월 말까지 서명과 자료 준비 완료

9월 중 한국 국회 및 외교부 방문 계획

오로라시 국제이민부서를 홍

2026년 출장소 설치를 목표로 활동

보하는

차별화 전략

준비위원회는 단순히 민원 업무 편의성을 넘어 한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측

면을 강조할 계획이다. 콜로라도의 전략적 위치(7개 주의 물류 중심지), 첨단

산업 발달, 우주항공 기술 허브 등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한-미 경제 교류 활

성화에 영사 출장소가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회의에 참석한 한 인사는 "콜로라도는 미국 중서부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도

시로, 인구 기준만이 아닌 정책적 판단으로 영사 출장소가 설치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준비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누가 하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적

극적으로 협조해 출장소를 반드시 설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

린다"고 당부했다.

세컨홈 커뮤니티에서는 주말에 직접 직원들이 장소와 음료를 제공하고, $500

달러를 쾌척해 준비위원회 운영위원들이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이현진 기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빛난 축제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번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일본식 홈데코, 문구류, 식품 등을 판매하는 인기

생활용품 브랜드 다이소(Daiso)가 콜로라도 오로

라에 새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다이소의 오로라 매장은 하바나 스트리트 2353번

지(소공동 식당 옆)에 위치해 있으며, 개장 첫날부

터 큰 인기를 끌었다. 온 하바나 스트리트의 챈스

호리우치 전무에 따르면, 개장일 오전 5시 45분

부터 건물 주변으로 긴 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특별히 다이소 측은 이날 가장 먼저 오전 5시 45 분부터 기다린 재클린이라는 여성에게 리본 커팅

행사의 리본을 자르는 영광을 부여했다.

재클린은 자신이 오로라 코리아타운의 열렬한

지지자이며 K-팝 그룹의 일원이라고 전했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도 개장 주말에 매장

을 방문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다이소의 오로

라 입점을 환영합니다. 미국 내 최신 매장을 우리

의 다양한 도시에 위치시켜주셔서 자랑스럽게 생

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다이소는 "모든 가정용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숍"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족 소유

기업은 아시아에서 명성을 쌓은 후 미국으로 진

출했으며, 전 세계에 6,0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현재 150개 이 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다이소는 저렴한 100엔 상품으로 유명해진 일본 소매업체로,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100엔은 약 66 센트에 해당한다. 주로 가정용품으로 알려져 있지

만 미용 제품, 문구류, 개인 케어, 장난감, 게임, 전

자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는 콜로라도에 첫 번째로 오픈한 다이소 매장

이 아니다. 콜로라도의 첫 번째 매장은 3월 15일

포트 콜린스의 사우스 컬리지 애비뉴 4300번지

에 문을 열었다. 회사는 올 봄까지 센테니얼의 체리 놀스와 오로라 의 사우스랜드 쇼핑 센터에 두 개의 매장을 추가 로 오픈할 예정이다. 다이소 오로라점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일 운영된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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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콜로라도 스프링스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사건사고 담당 최예경 영사가 지난 19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조이 시니어센터에서 동포안전 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제공)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사건사고 담당 최예경 영

사가 지난 19일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방문해 한인

동포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이 시니어센터에

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한인 대상 사

건사고와 관련하여 동포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위

기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

됐다. 최예경 영사는 한인 사회의 안전과 권익 보

호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기 보호 행동요령 ▲ICE 관

련 체포 시 한인 보호 매뉴얼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처 요령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 ▲도난·

강도 사례를 통한 주의사항 ▲총격사건 시 대처

요령 ▲마약 관련 범죄 주의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 영사는 "한인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경

우가 많다"며 "변호사조차도 1년 동안 돈이 빠져

나가는 스캠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상 안전 대처요령 안내

• 도난·강도 예방법

최 영사는 도난·강도 예방을 위해 "차량에 가방이

나 귀중품을 눈에 띄게 두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한 "불필요하게 도움을 자처하는 사람을 특별

히 주의해야 한다"며 낯선 사람의 접근에 경계심

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 총격사건 대처요령

총격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실내의 경우 몸을 최

대한 낮추고 가까운 벽쪽으로 이동하며 탈출로를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숨거 나, 탈출하거나, 대항하는 등의 선택을 해야 한다

는 점도 강조했다.

• 화재 안전

화재 안전과 관련해서는 "소화기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고, 진압이 어려운 경우 빠른 신고로 피해

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보이스피싱 예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관련해서는 "날로 발전해가

는 수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공공기 관을 사칭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개

인 금융정보를 함부로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약 관련 주의사항

마약 관련하여 최 영사는 "미국 내에서는 합법적

인 약품이라도 한국에서 마약으로 분류된 경우 처

벌받을 수 있으니 사전에 이를 확인하고 반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처방받은 약이 마약류일 경우 별도의 양식을 사전에 작성·보고하고 반입 할 수 있다"는 중요한 정보도 전달했다.

불법 체류자 체포 및 구속 관련 정보

별도 사항으로 논의된 내용 중에는 불법 체류자

체포 및 구속과 관련한 정보도 포함됐다. 최 영사

는 "재외국민 보호 차원의 모든 대응 매뉴얼이 마

련되어 있으므로 관련 상황 발생 시 샌프란시스

코 총영사관에 즉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

다"고 안내했다.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 기관 안내

최 영사는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신고할 수 있 는 주요 기관과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 다.

• 연방거래위원회

(FTC, Federal Trade Commission)

-역할: 전화 사기 및 피싱 사기를 포함한 소비자

보호 업무 담당

-신고 방법: FTC 신고 웹사이트 또는 전화 1-877-382-4357 (1-877-FTC-HELP)

최예경 영사(왼쪽)과 엘리자벳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장

• 연방통신위원회

(FCC,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역할: 불법 로보콜 및 전화 사기 단속 -신고 방법: FCC 신고 웹사이트 또는

1-888-225-5322

• 국세청(IRS, Internal Revenue Service)

-역할: IRS를 사칭한 전화 사기 신고 접수

-신고 방법: 이메일 phishing@irs.gov 또는 IRS 사기 신고 웹사이트

• 지역 경찰 및 주 검찰청 (Attorney General's Office)

-역할: 지역 내 전화 사기 사건 수사 및 대응

-신고 방법: 해당 주 검찰청 웹사이트 또는 경찰 서에 직접 신고

• 금융사기 신고 – 은행 및 금융기관

-역할: 계좌 해킹, 사기 송금 등의 피해 발생 시 대응

-신고 방법: 해당 은행 고객센터 또는 금융감독 기관에 문의

최 영사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다면 신속하게 신고하고, 계좌 지급 정지 및 신용정보 보호 조치 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임원진을 비롯 한 지역 한인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조이 시니어 센터에서 점심 식사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참석한 동포들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최근 콜로라도 지역에 영사 출장소 신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 했다. 한인사회에서는 이러한 정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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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당뇨병'도 많다"

심뇌혈관질환,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 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과 통계청 집계를 종합하면 국내 당뇨

병은 유병률이 만 30세 이상에서 11.3%에 달하 고, 사망 원인으로는 7위에 해당할 정도로 심각 한 상황이다.

덴버 오로라시에서의 영사업무 모습 (사진 독자제공)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의 영사업무 모습(사진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제공)

이런 당뇨병의 원인으로 흔히 거론되는 게 서구형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2025년 첫 콜로라

식습관에 따른 과체중과 비만이다. 고열량·고지방

도 순회영사 업무가 지난 3월 21일과 22일 양일

식단과 운동 부족 등에 따른 과체중·비만이 인슐

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린 저항성을 높이고 결국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

가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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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당뇨병을 얘기할 때 비만에

대한 주의를 빼놓지 않는다.

하지만 과체중·비만이 아닌 사람에게도 당뇨병은

금요일에는 덴버 오로라시의 주간포커스 문화센 터에서, 토요일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조이 시니어센터에서 각각 열린 이번 순회영사에서는 총 489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발병한다. 흔히 '마른 당뇨병'으로 불리는 정상체

중 이하의 당뇨병이다.

덴버에서는 여권 발급 65건, 영사확인 79건, 가 족관계 증명 147건, 국적 관련 58건, 비자 7건, 병

역 관련 3건 등 총 381건의 업무가 이루어졌다.

특히 서구보다 비만율이 낮은 우리나라에서는 여

전히 많은 수의 마른 당뇨병이 발병하고 있어 경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는 여권 10건, 영사확인

각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23건, 가족관계 증명 43건, 국적 관련 10건, 비

자 4건, 병역 관련 1건 등 총 108건이 처리됐다.

2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 충남

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공동연구팀은 2001∼2021

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8만9천720

특히 가족관계 증명서와 영사확인 업무가 전체 민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으며, 이는 현지 한인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마른

사회의 공식 서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당뇨병 환자의 증가세가 과체중·비만형 당뇨병과

을 보여준다. 또한 국적 관련 업무도 68건에 달

유사한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 최근호에 발표됐다.

며 "다음 순회영사 때는 신청서 작성법 사전안 내 등 대기시간을 줄일 방법을 강구해보겠다"고 밝혔다.

강 영사는 또한 "수십 년 전에 정착하신 콜로라 도 한인 선배님들께 당시의 일화를 귀동냥했는 데, 지금 한국의 위상을 선배님들께서 속된 말로 맨땅에 헤딩하며 차근차근 쌓아 올리신 거구나

로써 정상체중 이하에서 당뇨병 위험 가능성이 작 게 인식되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사회연구원 정수경 부연구위원은 "마른 체형 의 당뇨병 유병률 증가에 정책적, 임상적 관심이 더 필요하다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라며 "특히 마른 체형은 영양 부족과도 관련이 있고, 확 률적으로 저소득층 등의 취약계층에서 발생할 가 능성이 높은 만큼 건강 불평등 요소 발굴 및 사회 경제적 접근을 고려한 정책 개발에 관심이 더 필 요하다"고 말했다.

하는 생각에 존경심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순회영사는 작년 10월 이후 약 5개월 만 에 이루어진 것으로, 한인 교민들의 민원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콜로라도 지역 영사 출장소 설치 논의가 한창 진 행되고 있는 만큼, 교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 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교민 사회에서는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중심으로 한 콜로라도 지역의 한인 인구 증가와 경제적 활동 확대를 고려할 때, 상설 영사 출장 소 설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연구팀은 정상체중 이하에서는 당뇨병 예방을 위 해 GLP-1 억제제 등의 비만약을 무분별하게 이 용하기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 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충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이주희 교수는 "우리나 라를 포함한 아시아인에게서 마른 체형이면서 베 타세포 기능 감소를 가진 당뇨병 환자가 존재하 는 건 유전적인 영향을 시사한다"면서 "비만이 아 니어도 부모, 형제자매 중 당뇨병이 있는 19세 이 상 성인은 매년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경구포도 당내성검사 등을 이용한 당뇨병 검진이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덴버 자연과학박물관(Denver Museum of Nature & Science, 이하 DMNS)이 개관 이래 가장 큰 민 간 기부금을 통해 대규모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박물관 측은 최근 ‘동관 프로젝트(East Wing Project)’의 시작을 공식 발표하며, 기존 피 립스 극장과 로비, 플라자 공간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텀 패밀리 재단(Sturm Family Foundation)이 기부한 2천만 달러의 후원금으로 가능해졌다. 이 기부금은 박물관 역사상 최대 규 모의 민간 기부로 기록됐다.

DMNS는 “이번 프로젝트는 박물관의 역사적인 극 장과 로비, 플라자를 재탄생시켜 지역 사회에 새 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실내외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박물관과 시티파크(City Park) 를 더욱 혁신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공사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단계 공사 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DMNS는 대 형 스크린을 갖춘 인피니티 극장(Infinity Theater)을 4월 8일부터 7월 말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설명했다. 박물관은 리노베이션 기간에도 정상 운 영된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박물관 방문객들에게 보다 현 대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이후 지역 주민과 관람객 모두 가 보다 풍성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현진 기자>

제11회 한인기독교회 한가정 장학금 접수 안내

2025년 한인기독교회에서는 한가정이라는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는 환경에서도 미래에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마련했습니다.

1. 신청자격 조건

A. 부모가 없는 고등학생

B. 한부모 가정 고등학생

C. 주 보호자가 조부모인 고등학생

2. 장학생과 후원금 선정

신청 마감 후 선교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발 장학생과

후원 액수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3. 신청서류

A. Essay (A4용지 한장 내외, 한국어, 영어 둘 다 가능, 자유

주제 또는 가정 이야기)

B. 추천서 (지인의 추천서도 받습니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C. 장학금 신청서 (교회 웹사이트 kccdenver.org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

4. 신청 마감 일자 2025년 3월15일부터-4월 30일까지

5. 접수 방법

신청 서류를 kccmission@outlook.com 으로 PDF 형식으로 제출 부탁드립니다.

6. 장학금 수여자 발표

25년 5월 15일전까지 이메일로 개별 전달 예정입니다.

7. 장학생 정보 비밀 보장 개인의 신상 보호를 위해 올해는 수여식이 없고, 한인기독교회

선교위원회와의 소그룹 모임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해 드립니다. 장학생의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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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추방절차 Removal Proceedings 추방과 관련된 트럼프행정명령은 예전부터 시행해온 7가지 유형의 추방절차

를 정부의 각부서(법무부, 이민국, 주정부, 지자체 등) 가 협력하여 신속히 집

행할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호에 이어서)

2025년 트럼프대통령 행정부의 추방정책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질문되는 내

용이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에 관해서다. 콜로라도주에 거주하는 한국 출신의 “이민자 (Immigrants)”와 “이주자(Migrants)” 가 소지할 수 있는 신 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콜로라도 운전면허 또는 콜로라도 아이디 카드: Real ID 표기(오른쪽 상단 의 별표시)가 있는 운전면허나 아이디 카드는 콜로라도주에 거주하는 시민권 자, 영주권자, 조건부영주권자, 망명자, 난민에게 발급되며, 미국합법체류신 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및 거주지 주소를 증명하는 서류로 사용될 수 있다. 2. 콜로라도 운전면허 또는 콜로라도 아이디 카드 로서 Real ID 표기(오른쪽 상단의 별표시)가 없는 카드: 2025년 현재 콜로라도 주정부는 불체자 와 유 효한 단기체류 비자 소지자 (F-1/2 학생비자, E-1/2, H-1, H-2, H-3, H-4, L-1/2, A, J, R, P, O 등) 에게 “NOT VALID FOR FEDERAL IDENTIFICATION, VOTING, OR FEDERAL PUBLIC BENEFIT PURPOSES” 표기가 되어 있는 운전면허나 아이디 카드를 발행한다. 따라서 카드에 표기된 내용만으로

는 불체자 인지 합법체류자 신분인지 알 수 없으나 거주지 주소를 증명하는 서류로 사용될 수 있다.

3. 미국여권, 미국여권카드, 시민권증서, US Passport, US Passport Card, Certificate of Naturalization/Certificate of Citizenship: 미국시민권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로 사용될 수 있으나 거주지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는 사용될 수 없다.

4. 소셜번호 카드: 미국합법체류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 사용될 수 있 으나 사진이 부착되어 있지 않고 생년월일이 표기되어 있지 않으므로 소지인 이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 사용될 수 없으며 거주지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 사용될 수 없다.

5. 영주권 카드: 영주권 유효기간이 표시되어 있고,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 은 영주권 카드는 미국영주권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 사용될 수 있으 나 거주지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는 사용될 수 없다.

6. 웤퍼밋 Employment Authorization Document: 사진이 부착되어 있는

위한 법률상식 (6)

EAD Card는 미국합법체류신분을 증명하는 서류로 사용될 수 있으나 거주지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는 사용될 수 없다.

7. 한국여권에 영주권자임을 증명하는 Stamp I-551날인이 있는 경우 미국영 주권자 임을 증명하는 서류로 사용될 수 있으나 거주지 주소를 증명할 수 있 는 서류로는 사용될 수 없다.

8. 한국여권과 미국내에서 취업이 가능함을 나타내는 I-94를 소지한 경우 미 국합법체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 사용될 수 있으나 거주지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는 사용될 수 없다.

9. 한국여권과 미국체류 유효기간을 증명할 수 있는 I-94 (ESTA 무비자 입 국, B-1/2, F-1/2 학생비자, E-1/2, H-1, H-2, H-3, H-4, L-1/2, A, J, R, P, O 등) 를 소지한 경우 미국합법체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는 사용될 수 있으나 거주지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는 사용될 수 없다. (이민국 에서 발행한 I-94로서 거주지 주소가 표기된 경우에는 거주지 주소를 증명하 는 서류로 사용될 수 있음.)

10. 한국여권과 현재 체류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영주권 신청 접수 영수증: 미국체류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 사용될 수 있으나 거주지 주소를 증 명할 수 있는 서류로는 사용될 수 없다.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콜로라도주 에서는 Real ID 표기(오른쪽 상단의 별표 시) 가 있는 운전면허나 아이디 카드 로 미국체류신분과 거주지 주소를 동시 에 증명할 수 있다. Real ID 표기가 없는 카드를 소지한 경우 위에 설명한 미 국체류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소지 해야만 한다.

2025년 3월 현재 미국 대부분의 주는 Real ID 가 표기된 운전면허나 ID 카드 를 발행하고 있으나 콜로라도주의 경우와 같이 Real ID 표기가 없는 운전면 허를 발행하고 있는 주도 있다.

Real ID 규정은 미국에 속한 주정부에서 발행하는 아이디에 관한 규정으로서 웤퍼밋 Employment Authorization Document (EAD), 미국여권, 외교관 신 분증, 한국여권 에는 Real ID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2025년 3월 현재까지 발표된 내용으로는 2025년 5월 7일 이후에는 Real ID 표기가 없는 운전면허나 ID카드로는 미국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허락되지 않 으며, Real ID를 소지 하지 않은 경우에는 유효한 미국여권, 한국여권, DHS에 서 발행한 여행자 카드(Global Entry, NEXUS, SENTRI, FAST), U.S. Military ID, 웤퍼밋 EAD card, Re-entry Permit 등의 서류로 국내선 탑승이 가능하 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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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리지스 대학 전직 영문학 교수의 한인 아내

가 “지속적이고 잔혹한 공격”으로 사망한 사건에

서 남편이 1급 살인 혐의로 재판을 앞두게 됐다.

니콜라스 마이클버스트(44)는 한인 여성 김서린

씨의 사망과 관련해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금요일 예비 심리에서 제2사법지방법원 마

틴 에겔호프 판사는 마이클버스트를 재판에 넘길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결했다.

검찰은 911 통화 녹음을 증거로 제출했는데, 마

이클버스트가 유아 딸 레슬리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서 소리 내어 숫자를 세는 것이 기록됐 다. “방금 ‘쾅’ 소리가 들려서 방에 들어왔어요. 세 상에,” 마이클버스트는 압박과 인공호흡 사이에 말했다.

이 신고는 2024년 7월 29일 약 오전 7시 덴버 시

라큐스 아파트에서 이뤄졌다. 마이클버스트는 당

시 김씨가 아직 살아있고 피를 흘리며 바닥에 누

워 있었으며, 아기 캐리어에 있던 3개월 된 딸 위

에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덴버 경찰 어니스트 산도발 형사는 김씨가 얼굴,

두개골, 늑골에 여러 상처와 타박상, 골절이 있었

다고 증언했다. “전신에 멍이 있었다고 말하는 게

맞나요?” 산토스가 물었고, “맞습니다”라고 형사

김서린씨(SEORIN

가 대답했다.

조사관들은 화장실 쓰레기통에서 피 묻은 장갑과

휴지를 발견했고, 건조기에서 비슷한 깨끗한 장 갑 5개를 발견했으며, 주 침실 곳곳에서 혈흔을

발견했다. 에겔호프 판사는 마이클버스트에게 증

거 인멸 혐의도 적용할 근거가 충분하다고 판단 했다.

마이클버스트는 아내가 발판 사다리에서 떨어 져 다쳤다고 주장했지만, 검시관은 김씨의 상처

가 낙상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산도발

은 마이클버스트의 목과 가슴에 긁힌 자국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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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했다. 마이클버스트는 이를 자신의 피부병을 긁어서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FBI에서 근무하던 김씨의 동료들은 그녀가

팔, 다리, 목을 가리는 옷을 입었다고 말했다. 레 슬리가 태어났을 때, 김씨는 외부인이 방문해도 아기와 함께 방에만 있었다고 한다. 공선 변호인 레베카 버틀러-다인스는 구급대원 도착 시 시신들이 아직 따뜻했기 때문에 마이클 버스트가 아내를 살해하고 현장을 치울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첫 구조대원들 이 마이클버스트가 매우 흥분해 있고 구토했다고 증언했음을 지적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 부부의 첫 아이 베어도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사망했다는 점이다. 덴버 검시관 사무소는 첫 아이가 2021년에 병원으로 급히 이송된 후 생후 9일 만에 사망했으며 사망 원인은 “불명”이라고 밝혔다. 검사는 아이가 사망 당시 “두개골 골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복도 건너편 이웃은 마이클버스트가 매일 아침 4 시 30분에 계단에서 줄넘기를 했지만, 사망 당일 에는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마이클버 스트의 기소 심문은 5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조치는 경쟁력을 해치고 미국 제조업체에 비용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특히 이는 행정부가 미국의

제조업 부양을 모색하는 시기에 걸림돌이 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철강협회 케빈 뎀시는 이 조치가 예고된 전날

덴버 시가 미국 여자 프로축구 리그(NWSL. National Women's Soccer League)의 16번째 프랜

성명에서 "미국의 안보와 경제 번영에 필수적인

차이즈 팀을 유치하며, 여자 축구의 새로운 거점

미국 철강 산업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로써 덴버시는 미국 여자

약속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에서 활약할 새로운 팀을

반면 철강·알루미늄을 이용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

등 다른 산업계는 우려를 표명했다.

과일·채소용 캔을 만드는 업체들을 대변하는 미국

창단하게 되며, 2026년 시즌부터 리그에 정식 참 가할 예정이다.

캔제조업협회 회장 로버트 버드웨이는 "주석 도금

14,500석 규모 축구 전용 경기장 건설 예정

강판에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의 식량 안보에 의도

하지 않은 결과가 초래된다"고 말했다.

전미대외무역위원회(NFTC)의 글로벌 무역 정책

새롭게 창단될 덴버 NWSL 팀은 덴버 도심에 위치한 산타페 야즈(Santa Fe Yards) 지역에

담당 부회장 티파니 스미스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신규 구단 창설 도시 로 선정됐다. 덴버 NWSL 팀은 리그의 16번째 정 식 회원 구단으로, NWSL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 불어 미국 여자 축구의 수준을 더욱 높이는 데 기 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에서 약 8천7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철강 회사들은 약 24억 달러(약 3조5천억 원)의 세 전 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철강을 구

매하는 산업 부문은 56억 달러(약 8조1천억 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1기 때보다 더 강력한 방 침을 내놓으면서 기업들에 미치는 파장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의 관세를 선언하며 한국 등 일부 국가에 적 용하던 면세 정책도 폐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이 그동안 적용받던 263만t 물량에 대한 무( 無)관세도 사라지게 된다.

1기 행정부 때에는 기업들이 관세 부과 예외를

용도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당국자는 한국과 같은 나라에 대한 관세

외 조항이 남용돼왔다며 그 결과 미국 내

연구에 따르면 당시

위한 두 번째 전용 경기장이 될 전망이다.

관세 부과로 미국산 철강·알루미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로 인해 2021년 미국에서 생

경기장 건설이 완료되는 2028년 이전까지는 임 시 경기장에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향후 경

산된 철강·알루미늄 규모는 22억5천만 달러(약 3

기장과 함께 지역 사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조3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속 약화했다고 주장했다.

NWSL은 북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여자 축구 리그로 자리 잡았으며, 주요 도시들을 중심으로 팬층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덴버의 합류는 여 성 스포츠 투자 확대와 여자 축구의 인프라 개선 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팀명 및 브랜드 공개는 추후 예정 현재 덴버 NWSL 팀의 공식 팀명, 엠블럼, 유니 폼 색상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공개되지 않았 다. 구단 측은 향후 지역 사회 및 팬들과 협력하 여 팀의 정체성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덴버 NWSL 구단주는 여성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덴버가 미국 여자 축구의 중심지로 자 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미국이 잃는 것이 더 많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철강·알루미늄을 구매해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기계·자동차부품·수공구 제조업체 등은 비용

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덴버 시는 이 번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축구 팬층 확

증가와 함께 생산량이 34억8천만 달러(약 5조600 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NWSL, 지속적인 리그 확장

NWSL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리그를 확장하고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도 비슷한 분석을 내 놨다.

있으며, 덴버 시는 미국에서 여자 축구 시장의 성

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철강에 대한 25% 관세로

14,500석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을 건설할 계 획이다. 이 경기장은 미국 내 여성 프로 축구팀을

덴버 시가 NWSL의 16번째 팀을 유치함에 따라, 지역 팬들은 새롭게 탄생할 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내 여자 축구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덴버가 리그에서 어떤 경 쟁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결정이 덴버의 스포츠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 고 새로운 팀이 NWSL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성희 기자>

다트머스대 경제학 교수인 더글러스 어윈은 이번 조치로 농기구 제조업체인 디어앤컴퍼니와 중장 비업체 캐터필러,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 등은 물 론 개인 건설업자와 주정부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피터슨경제연구소의 개리 허프바우어는 "결국 트 럼프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 산업 전반이 타격 을 입어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순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말씀과 영성 집회

목민신학, 목민목회

7:30PM 덴버신학교 도서관

좋은 신앙, 좋은 교회 7:30PM 덴버드림교회

교회다운 교회 11:30 AM 덴버 드림교회

하나님 사랑, 겨레 사랑 6PM 행복한 교회(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신학교: 6399 S Santa Fe Dr Littleton, CO 80120

덴버드림교회: 5400 S Yosemite St Greenwood Village, CO 80111

행복한교회: 9565 Otero Avenue Colorado Springs, CO 80920

제가 요즈음 ‘나뭇잎 사이로’ 칼럼을 쓰면서 걱

정이 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요양원 교회인

Our Church에 대한 이야기를 쓰다 보니 죽음과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됩니다. 저의

의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참된 소망이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인데, ‘우리 목사님은 맨날 슬픈

이야기만 해서 기운이 빠진다’라는 말이 나올까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아직 그런 불

평이 들려온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저 혼자서 미

리 걱정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정말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몇 년 전 우리 교회에 잠시 머물렀

던 여자 분-저는 그녀를 성도(聖徒, saint)라고 말

할 수가 없습니다-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 2019년도에 저는 영어권

목회자와 동역 하려고 교회 밖에서 일하기 시작 했습니다. 저의 사례비에서 천달러를 줄이고 그

동안 모아 놓은 예산에서 보태 영어권 목회자의

사례비를 준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목회자는

우리 교회를 선택하지 않고 조건이 더 좋은 곳에

서 사역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나중에 들었지만,

저는 계속 병원에서 청소 일을 했습니다.

청소를 하는 순간에도 성령님께서는 복음을 전

해야 하는 사람들, 위로해야 할 사람들을 곳곳에

서 만나게 하셨습니다. 한 번은, 병실 의자에 앉아

실망한 얼굴을 하고 있는 여자 분이 계셔서 왜 그

리 얼굴이 슬프냐 했더니, 자신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아픈 성도들을 심방하고 마음이 힘들 사람

들을 위로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지금

은 아무데도 갈 수 없는 아픈 몸으로 이렇게 휠체

어가 없으면 어디를 갈 수도 없게 되었다 는 것입 니다. 저는 그녀에게 “당신은 지금 하나님께서 주 신 가장 강력한 무기와 은사를 아직 쓰지 않고 있

으시네요. 이곳에서, 바로 이 시간 당신은 하늘을 감동케 하는 ‘중보기도’를 이전과 같은 마음으로 할 수 있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우리는 함께 기 도했습니다.

이후 제가 그녀를 만난 곳은 병실이 아니었습니

다.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휴식 공간에 나 있는 큰

창문 근처를 지나가는데, 그 분이 저를 발견하고

는, 그 날 이후로 이곳에서 기도하기 시작했다며

반가이 웃으며 간증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

시는 기분 좋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닌가요? 그

런데, 이런 환자들의 이야기를 우리 교회에 나오 던 그 여자분은 싫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도 인생 힘든데 왜 자꾸 아픈 이야기, 죽음 이런 거 설교 시간에 나누냐는 것입니다. 제가 그런 불만을 듣 고 그 다음 부터는 안 나누려고 노력을 했는데, 하 나님께서 그 병원 안에서 자꾸 저를 통하여 일을 하시고, 연약한 우리들의 모습을 가르쳐 주시는데 어떻게 그것을 증거하지 않을 수 있단 말입니까?

갑작스럽게 인도하였습니다. 결 국 이 모든 이야기를 듣기 싫어하던 그 여자 분은 얼마 지나지 않은 주일 친교 시간에 다른 분과 밥 먹다 말다툼이 나서 숟가락을 밥상에 내던지고 그 길로 교회를 나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황당한 주일 오후를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감사하게도 Our Church 성도님들 중에 아무도 돌아가시지 않았습니다. 다만 평상시 예배 에 잘 참석하고 우리에게 친절했던 Helen 자매님 이 무엇이 불편하신지 인사하는 Tim 형제님과 저 에게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며 무서운 얼굴로 화를 내시기는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정도야 아 무 일도 아닙니다. 살아 계셔 주신 것 만도 감사하 니까요. 대신 평상시에는 저기 끝 쪽 휠체어에 앉 아 의자에 불편한 다리를 얹은 채 우리를 감시하 듯 쳐다보던 Gale 자매님께서 오늘은 휠체어에서 스스로 일어나 우리가 잘 보이는 테이블로 옮겨

제 눈이 의심스러워 보 고 또 그녀를 바라봅니다. ‘그녀가 웃으며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사랑하는 우리 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사람 따라 가는 이들이 아니라 성령님 따라 가는 사람 들입니다. 요즘 들어 부쩍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 을 걱정하는 젊은 어머님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 고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 교회를 와 보겠다고 합 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성도님들이

우리의 생명이 언 제 다할지 모르는데, 현실이 내 뜻대로 안 된다 해서 쩔쩔매거나 화낼 필요도 없다는 것을 Our Church에서 매주 배웁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주일에 이 찬양을 하려 합니다. “주 없이 살 수 없네 죄인의 구주여. 그 귀한 보배 피로 날 구속 하소서. 구주의 사랑으로 흘리신 보 혈이 내 소망, 나의 위로, 내 영광 됩니다.”

2025년 3월 20일 (목) 주 없이 잠시도 살 수 없는 이성한 목사 올림

키스톤 리조트 ‘Springtastic and Pond Skim’ 개최

콜로라도의 대표 스키장중의 하나인 키스톤 스

키 리조트가 오는 4월 5일(토)과 6일(일), 시즌 마

지막 주말을 기념하는 ‘Springtastic and Pond

Skim’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

는 마운틴 하우스 베이스(Mountain House Base)

에서 이틀간 진행되며, 다양한 야외 스포츠 이벤

트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활동이 마련된다.

▲4월 5일(토) – 스프링타스틱 레일잼

(Springtastic Rail Jam)

첫날인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레일 잼

대회가 열린다. 하이크-투 테레인 파크(hike-to terrain park)에서 진행되는 본 대회는 스키 및 스

노보드 부문으로 나뉘며, 남녀 별도로 경쟁이 펼

쳐진다. 헬멧 착용은 의무이며, 사전 온라인 등록 이 필요하다.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금과 경품

이 주어지며, 각 부문 1등은 500달러 상금, 2등은

GoPro Hero 12, 3등은 오클리 고글이 수여된다. 단, 참가자는 최소 14세 이상이어야 하며, 미성년

자는 보호자의 동반 확인이 필요하다. 참가비는

15달러로, 수익금은 전액 비영리 단체 ‘에픽프라

미스 재단(EpicPromise Foundation)’에 기부된

다.

▲ 4월 6일(일) – 키스톤 슬러시컵

(Keystone Slush Cup)

둘째 날인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전통

적인 슬러시컵(Pond Skimming)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는 각종 기상천외한 의상을 입고 얼음이 녹

은 물웅덩이를 스키 또는 스노보드로 가로지르는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올해 역시 아이들을 위한 ‘키즈 폰드’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자는 고급 수준의 스키 또는 스노보드 기술을 갖

추고 수영 능력을 보유해야 하며, 헬멧 착용이 의 무이고 스키 폴 사용은 금지된다.

슬러시컵은 ‘베스트 퍼포먼스’와 ‘베스트 의상’ 부 문으로 시상하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시즌의 아쉬움을 날릴 수 있는 대표적인 봄맞이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참가비는 성인 30달러, 어린이 15 달러이며, 등록비는 전액 에픽프라미스 재단에 기 부된다. 이번 행사 역시 사전 온라인 등록이 필수 이며,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키스톤 리조트 측은 “이번 Springtastic 주말은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되었으 며, 시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등록은 키스톤 공식 웹사이트 www.keystoneresort.com에 서 곧 공개될 예정이다. <윤성희 기자>

오로라시 무어헤드 레크리에이션 센터(Moorhead Recreation Center)가 오는 4월 3일 목요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픈 하우스(Open House)를 개

최하고 무료 피트니스 데모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 한 운동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 다.

참가자는 별도의 등록 없이 행사 시간에 센터를 방

문해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오로라시 센트럴 레크리에이션 센터(Central Recreation Center)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실내 트라이애슬론 대회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 대회는 자가 페이스(Self-paced) 방식으로

진행되며, 800야드 수영, 실내용 사이클 자전거

로 12.4마일 주행, 실내 트랙에서의 3.1마일 달리 기 등 세 종목으로 구성된다.

모든 참가자는 기록 측정을 받으며, 당일 최종 승자가 발표된다.

각 등록비 중 5달러는 ARISE 트라이애슬론 운

영 기금으로 사용된다.

일시: 4월 12일(토)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장소: Central Recreation Center, 18150 E.

Vassar Place

대상: 12세 이상 누구나

등록 방법: AuroraPROS.org/SPRINT_Triathlon에서 등록

<윤성희 기자>

되며, 20분 단위의 데모 수업이 다음과 같은 순서 로 제공된다.

[신청안내]

• 장소: Moorhead Recreation Center, 2390 Havana St.

• 참가비: 무료

• 신청 방법: 사전 등록 없이 행사 시간 중 자유롭 게 방문하면 된다.

• 데모 수업 시간표 (각 수업 20분 진행)

오후 5시 30분: 댄스 피트니스

오후 5시 50분: 비냐사 플로우 요가

오후 6시 10분: 스텝 에어로빅

오후 6시 30분: 바벨 블라스트

오후 6시 50분: 회복 요가

자세한 정보는 AuroraGov.org/Moorhe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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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에 따라 최대 37년 차이…합리적인 은퇴 계획 필수

미국에서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필요

한 자산으로 흔히 거론되는 금액은 약 150만 달러

다. 노스웨스턴 뮤추얼(Northwestern Mutual)이

실시한 ‘2023년 미국인 은퇴 준비 설문조사’에 따

르면, 조사에 응답한 4,588명의 미국인 가운데 많

은 이들이 150만 달러를 은퇴 준비의 ‘매직 넘버’로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동일한 금액을 가지고 은퇴를 하더라도 주

거지에 따라 은퇴 자금이 지속되는 기간은 큰 차이

를 보인다. 고뱅킹레이트(GOBankingRates)가 발

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금액으로도 하와

이에서는 약 17년밖에 버티지 못하는 반면, 웨스트

버지니아에서는 무려 54년 동안 은퇴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별 물가와 생활비

차이가 은퇴자금의 지속 가능성에 결정적인 영향

을 미친다는 의미다.

콜로라도주는 은퇴 자금으로 평균 28년 8개월 버

틸 수 있어

이번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의 경우 150

만 달러와 사회보장연금(Social Security)을 더하

면 평균적으로 약 28년 8개월 동안 은퇴 자금을 유

지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에 비해 중간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가 반영된 결과다. 콜로라도

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시설로 많은

은퇴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다른 중서부 주에

비해 생활비가 높은 편이어서 사전에 충분한 준비

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콜로라도의 주요 도시인 덴버와 콜로라도스

美부통령,

프링스 등은 부동산 가격 상승과 더불어 의료비

지출도 증가하고 있어, 예상보다 더 많은 은퇴 자 금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계획이 요 구된다.

생활비 차이가 은퇴 생활 지속 기간 좌우

고뱅킹레이트는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2023 소비자 지출 조사(Consumer Expenditure Survey)’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주의 평균 은퇴 생활비를 분석했다. 식료품, 주

거비, 공공요금, 교통비, 의료비 등 필수 항목을 중

심으로 지출 패턴을 파악했고, 미주리 경제연구정

보센터(Missouri Economic Research and Information Center)가 제공한 주별 생활비 지수를 반

영하여 계산을 정교화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 후 생활비에서 가장 큰 비

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주거비였다. 하와이, 캘리포 니아, 뉴욕, 매사추세츠 등 주거비가 높은 주에서

는 은퇴 자금이 빠르게 소진되는 경향이 뚜렷했

다. 반면, 웨스트버지니아, 미시시피, 아칸소 등 생 활비가 저렴한 주에서는 은퇴 자금이 더 오랜 기간 유지될 수 있었다.

전문가들 “거주지 선택이 은퇴 후 삶의 질 좌우” 은퇴 후 거주지는 단순히 비용 문제뿐 아니라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은퇴 자산 이 충분하더라도 생활비가 높아지면 예상보다 빨 리 자금이 소진될 수 있다”며 “거주지에 따른 생활 비, 의료 인프라, 기후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한 은퇴 계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콜로라도주에 거주 중인 한 은퇴자는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좋아서 은퇴 후 삶에 만족하고 있 지만, 의료비와 부동산 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들 었다”며 은퇴 전 재정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은퇴 계획, 숫자로 준비하고 체계적으로 점검해야 고뱅킹레이트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단순히 은 퇴 자금을 모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디에서 어 떻게 은퇴 생활을 할 것인지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비와 장 기 요양비용은 주거지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수 있 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정적 대비가 요구된다. 한편, 고뱅킹레이트가 공개한 주별 은퇴 자금 지속 가능 연수에 따르면, 콜로라도주는 전국 24번째로 은퇴 자금이 오래 지속되는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 는 은퇴 후 이동을 고려하거나 주택 규모를 축소하 는 등의 전략을 통해 더 나은 재정 관리를 할 수 있 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현진 기자>

밴스, 부인의 그린란드 방문계획 언급하며 "혼자만 재미 보길 원치 않아"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의 미국

편입 필요성을 주장하는 가운데 J.D. 밴스 부통령

이 28일 그린란드를 방문한다.

밴스 부통령은 25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

과 동영상에서 이같이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부인인 우샤와 미국 대표단의 그린

란드 방문 계획을 언급하면서 "우샤의 방문을 둘

러싸고 많은 기대(excitement)가 있다"라면서 "나

는 그녀 혼자만 그 모든 재미(fun)를 보길 원하지

않는다. 그녀와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린란드 소재 미군 우주기지 방문 방침을

밝히면서 "그린란드의 안보와 관련해 어떤 일이

진행되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국가가 미국과 캐나다, 그린란드 주민

을 위협하기 위해 그린란드 영토와 수로를 사용 하겠다고 위협해왔다"면서 "우리는 그린란드 주

민의 안보를 다시 강화하고 싶다. 왜냐하면 전 세

계의 안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이어 "불행하게도 미국과 덴마크의 지도자들은 그

린란드를 너무 오랫동안 무시해왔다"라면서 "그것

은 그린란드와 전 세계에 좋지 않은 일이며 우리

는 상황을 다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앞서 백악관은 우샤 밴스 여사가 오는 27일 그린 란드를 방문해 역사 유적지를 찾고 개 썰매 대회 도 참관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방문에 대해 전날 "그것은 우 호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번 방문이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린란드가 아마도 미국의 미래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재차 언급했다. 그러나 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는 "그린란드 정부는 (미국에) 어떠한 초청장도 발송한 적이 없 다"고 초청 사실을 부인했다. <연합뉴스>

집 보험 ( Home Insurance)

[신동윤 종합보험]

이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집 보험은 사고 발생시 집을 재건 하기 위하여

가입하는 보험이지만 보험에서는 커버가 되는

사고도 있고 커버가 되지 않는 사고 있기 때문

에 사고 클레임을 할때 내가 가지고 있는 보험

에서는 어떤 커버가 되는지 알고 있어야 사고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클레임에 대한 커버를 잘 받게 되고 보험을 가

가령 보일러가 오래 되어서 안에 있는 파이프

가 부식되어서 물이 샐 경우 보험커버가 안되

는 경우 입니다.

• 물 데미지가 1주 이상이였을때 집 보험에서

물데미지로 커버가 안되지만 옵션 커버러지

미 당국 통계를 보면

지난해 미국의 소고기 수요가 38년 만에 최고였다면서, 미국 내 사육두수 감소에도 수입 증가 등으로 이 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관세 부과로 시장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미국 내 계란 가격 상 승 및 우유 생산량 감소가 발생한 만큼, 관세는 이 들 품목의 물가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

(Hidden Water Coverage)에서 따로 가입했을

멕시코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은 매주 5천

2023년도에 콜로라도주에서 집중홍수가 발생 해서 저희 손님 중 10여분의 집 지하실에 물 이 넘쳐들어서 데미지가 발생했을때 한 손님 만 Inland Flood 커버가 있어서 이 손님만 커버 가 되고 다른분들은 보험커버가 안되었습니다. 이 옵션은 추가 조항이라서 보험료를 더 지불 하셔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전미식료품업체연합(NGA)의 데이비드 커틀러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멕시코·캐나다에 대

지고 있다는 마음에 평안을 가지시게 됩니다.

한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아보카도·소고기를

비롯한 미국의 식품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

앞에서 언급한 커버가 되지 않는 경우에 대해

이 나온다.

서 밑에 설명을 드려서 사고 클레임시 커버가

로이터통신은 1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유권자들의

안되는 경우에 대비하시거나 오해가 없도록 도

불만을 등에 업고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대통령

이 미국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공약했지

와 드리고자 제가 아는대로 여러분에게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

다고 내다봤다.

미 농무부·세관 통계를 보면 2023년 미국의 농

• 대부분의 보험은 오래되거나 상한상태 (wear and tear) – 모든 물품에는 유효기간이 있고

산물 수입액 1천959억 달러(약 285조원) 가운데

유효기간을 유지 하기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꾸준한 관리를 못 했을때는 유효기간

44%인 약 860억 달러(약 125조원) 상당의 수입 물량이 멕시코·캐나다에서 왔다.

미국 야채 수입의 3분의 2와 과일·견과류 수입의

절반가량은 멕시코에서 들어왔다. 특히 아보카도

수입 물량의 90% 가까이가 멕시코산이며 오렌지 주스(35%)·딸기(20%)의 멕시코 수입 비중도 높 다. 멕시코 데킬라 주류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200만∼5천300만 파운드(약 2만3천∼2만4천t)의

때 커버가 됩니다.

몇년전에 몇개월 이상된 물 데미지 (부엌밑의

멕시코산 아보카도를 수입했으며, 슈퍼볼(미식축 구 결승전)을 앞두고 매주 7천만 파운드(약 3만1 천t)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싱크에서 벽과 바닥에 스며들어서 밑과 장식장

뒤로 곰팡이가 핀 상태)로 인해서 공사비만 몇

• 도둑을 맞았을때 커버가 가능하지만 현금이 나 수표, 채권, 그리고 보험에 가입이 안된 보

석류나 장식품, 그림, 골동품등은 커버가 안됩 니다.

만불이 소용이 되었지만 이 손님은 물데미지가

캐나다 당국 자료를 보면 메이플시럽을 상업적 규

일주일 이상이 지난 경우여서 보험에서 커버가

모로 생산하는 국가는 미국·캐나다 2곳뿐이며, 캐 나다 생산량의 60% 이상은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안된 케이스입니다.

• 홍수 피해는 정부 재난청 (FEMA)에서 지정 한 홍수지역에서 가입할수 있는 홍수보험에서

대변인은 관세에 대해 결과적으로 '식품세'(food tax)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유효한 해법이 아니 다"고 지적했다. 관세는 수출업자가 아닌 수입업자가 부담하기 때 문에 결국 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는 것 이다. 미국 식료품점에서 판매되는 신선 식품의 최대 40%는 수입품이라고 NGA 측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코뱅크(CoBank)의 롭 폭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만 커버가 가능하지만 집중호우로 인해서 물 이 범람해서 피해 같은 경우 옵션 커버러지로 (Inland Flood) 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이 대부분의 신선 과일·야채를 멕시코·캐나다에 서 수입하는 만큼 이들 제품 가격이 분명히 오를 것"이라면서 "(기후 등의 이유로) 대체가 쉽지 않 다"고 말했다.

일부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더라도 미국 업자들이

얼마전에 아는 지인의 장모님 집에 도둑이 들 어서 $800,000 상당의 현금과 폐물들을 도둑 맞았는데 현금은 보험에서 커버가 안되었고 페 물도 기본 커버러지 금액만 커버가 안되었습 니다.

다음 칼럼에는 집 보험의 종류와 커버러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ONG SHIN AGENT/OWNER AMERICAN l FAMILY INSURANCE

수입품 가격 상승에 맞춰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거론된다.

소고기 가격도 문제다. 질병 때문에 지난해 말부

2712 S Havana St Ste D | Aurora, CO 80014 Office: 303.557.4020 | Fax: 855-712-9472

터 멕시코산 수입을 막은 상태지만 미국은 보통 연간 멕시코산 소 100만마리 이상을 수입한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

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해양산업 패권 경쟁에서 이

기기 위해 중국 선박에 대해 거액의 입항료를 부과

하려는 계획은 세계 무역에 관세전쟁보다 더 큰 혼

란을 야기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달 조선·해운 산업

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중국산

선박이 미국 항만에 입항할 때 100만~300만 달러

의 입항 수수료를 물릴 것을 제안했고 트럼프 대통

령은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준비 중인 것

으로 전해졌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제안이 공개되자

해운 항만 업계에서 반발이 일고 있으며 24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화주와 중국 조선업계

등 각계 대표 수십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청문

회가 열린다.

업계에서는 미국의 조선 산업을 되살리는 것이 목

표라면 이 방안은 도움이 안 되며 잠재적으로 미국

경제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 상품의 가격이 너무 비싸지고, 물류 허브가 미

국에서 벗어나 캐나다와 멕시코로 옮겨지며, 미국

의 주요 항구에도 과부하가 걸린다는 것이다. 글로

벌 운임과 미국 내 물가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는

"무역에

전망도 나왔다.

전미소매업연맹의 공급망 및 관세 정책 담당 조나

단 골드 부사장은 "전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 항만 수수료를 관세보

다 더 큰 위협으로 보고 있다"면서 "해운업체들은

비용을 전가할 뿐만 아니라 특정 항로에서 철수할

것이며, 따라서 오클랜드, 찰스턴, 델라웨어, 필라

델피아 등 소규모 항구는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청문회에 참석하는 세계해운위원회의 조 크레이멕

최고경영자(CEO)는 "USTR이 제안한 수백만 달러

의 항만 입항료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면서 "이는 미국 소비자와 기업, 특히 농부들에게 불이익을 주 고 물가를 올리며 일자리를 위협하는 역할만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상 운송업계의 베테랑으로, 관련 책을 쓴 존 맥코 운도 "무역에 철퇴를 가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면 된 다. 이렇게 한꺼번에 해버리면 무역에 종말을 가져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지난 수십년간 조선, 물류 및 해양 산업에서 지배력을 확대해왔다.

USTR에 따르면 세계시장에서 중국의 화물선 제 조 비중은 1999년 5%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50%를 넘는다. 한국과 일본이 나머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비해 미국 비중은 0.01%에 불과하다. USTR은 오랜 기간 거의 멈춰있던 미국 상선 조선 분야를 되 살리려 하고 있다.

세계 최대 선박 중개업체인 클락슨리서치 서비스 에 따르면 항만 수수료를 부과할 경우 이론적으로

는 미국이 400억~52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미 중국에 대한 포괄 관세와 철강 및 알 루미늄에 대한 관세, 다음달 2일 상호관세 등과 맞 물려 업계에서는 불안해하고 있다. 업계 추정에 따르면 USTR의 제안대로 수수료를 부과할 경우 컨테이너선의 약 83%, 차량 운반선의 약 3분의 2와 유조선의 3분의 1가량이 수수료를 물 게 된다. <연합뉴스>

"미래소득 낙관론도 사라져…경제·노동시장 우려 개인으로 확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

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

성 확대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3월 들어서도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12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기침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25일 발표한 3

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92.9(1985년=100 기준)로 2월(100.1) 대비 7.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인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93.5)도 밑돌았다.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설문조사에

기반한 연성(SOFT) 경제지표로, 고용, 소비, 투

자 등 실제 경제활동에 기반한 경성(HARD) 지표

와는 구분된다. 다만, 경제주체의 심리를 반영한

다는 측면에서 실물경기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소비자 심리의

급격한 악화를 시사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이 경제에 부담을 지울 것이란 관측이 소비자신

뢰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소비자신뢰 하락은 55세 이상 연령대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가 3 월 65.2로 전월 대비 9.6포인트 급락해 지난 2013 년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대지수 는 소득과 사업, 노동시장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해 산출한다.

기대지수가 80선 미만 구간을 떨어지면 통상 경 기침체 위험 신호로 여긴다. 기대지수는 지난 2월 80선 미만으로 떨어졌다.

현재 사업·노동시장 상황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반영한 '현재 상황 지수'는 134.5로 3.6포인트 하 락했다.

콘퍼런스보드의 스테파니 기샤르 선임 이코노미 스트는 "지난 몇개월 간 상당히 강하게 유지돼 왔던 미래 소득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론이 대 부분 사라졌다"며 "이는 경제와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가 소비자들의 개인 상황에 대한 평가에까 지 퍼지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라고 진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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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5 / 13-20%

45-55 /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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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7가지 분야들은 세법및 관련 규정 등으

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예를 들어 IRA 은 퇴구좌 불입은 현재와 은퇴후의 세금을 줄이 는 것은 물론 자녀의 학자금 대출, 본인의 건강 보험료, 사회보장 연금 그리고 투자, 세금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각 분야별 자격을 두 루 갖추고 전체를 볼 수있는 저희같은 재정 설 계사 (Financial Planner) 와 필수적으로 상의 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저와 같은 재정 설계사는 관련된 자격과 법, 제 도에 관한 지식 그리고 다양한 금융기법과 금 융상품등을 이용하여 상황에 맞는 은퇴계획 을 세워 드리며 변호사들과 유산 상속에 이르 기 까지의 과정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도 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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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밤 치료 중단까지 고려"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8일

밤,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사실이 교

황 의료팀을 통해 알려졌다.

교황 의료팀장인 세르조 알피에리

로마 제멜리 병원 외과과장은 25일

(현지시간) 공개된 이탈리아 일간

지 코리에델라세라와 인터뷰에서

"그날 밤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

놨다.

지난달 14일 제멜리 병원에 입원해

양쪽 폐렴 치료를 받던 교황은 입원

2주째인 같은 달 28일 오후 갑작스

럽게 상태가 악화했다. 기관지 경련

과 함께 구토하며 두 차례 급성호흡

부전을 겪었다.

알피에리 과장은 "교황은 자신이 죽

을 수도 있다는 걸 알았다. 그를 둘

러싼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처음 봤다"며 "모두가 그날 밤을 넘

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

식하고 있었다. 우리는 여기서 치료

를 중단하고 그를 편안하게 보내줄

지, 아니면 모든 약물과 치료법을 동

원해 최대한의 위험을 감수하며 치

료를 계속할지 선택해야 했다"며 "

결국 우리는 후자를 선택했다"고 덧

지난 23일,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서

38일간 입원을 마치고 병원앞에 모인

신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프란치스 코 교황. 출처 교황 인스타그램 캡처

붙였다.

알피에리 과장은 "며칠 동안 우리는

교황의 신장과 골수에 손상이 올 위

험을 감수하면서 치료를 계속했다"

며 "그의 몸은 약물에 반응하며 폐

감염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위기를 넘긴 교황은 지난 23일 제멜

리 병원에서 퇴원해 바티칸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으로 돌아갔다. 의

료팀은 완전한 회복을 위해 최소 두

달간 휴식과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 혔다.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조선시

대 백자 달항아리가 미국 크리스티 경

매에서 약 41억원에 낙찰됐다.

19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18일 (현지시간) 크리스티 뉴욕에서 진행된

한국·일본 미술품 경매에서 높이 45cm

크기의 18세기 백자 대호가 경합 끝에

283만3천달러(약 41억 2천 500만원. 구

매자 수수료 포함)에 미국인 응찰자에

게 낙찰됐다. 낙찰가는 당초 추정가 180

만∼250만달러(약 25억 8천만∼35억 8

천만원)를 웃돌았다.

크리스티는 "높이와 폭이 거의 같은 이

상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고 뛰어난 발

색의 유약이 눈에 띄어 소장 가치가 매

'美정부
"우리 팀 매일 살해 위협 받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연방 정부에 대한 구

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일론 머스

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정부 효율부(DOGE·도지) 팀이 매일 '살

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

료회의에 참석해 "미국 납세자와 국

민을 위해 옳은 일을 하려는 노력 때

문에 매일 같이 살해 위협을 받는 '

도지'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 했다.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부는 도널

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연방 정부

의 공무원 인력 및 지출 감축 등 구

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강제적인 구조조정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면서 테슬라 차량을

표적으로 한 방화와 함께 테슬라 매

장과 충전소에서도 시위와 표적공격

이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테슬라 타도'(#teslatakedown) 등의 해시태그 문구 를 단 불매운동이 일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 통령의 당선을 돕기 위해 최소 2억

美 정부효율부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출 처 트럼프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8천800만달러(약 4천175억원)를 후 원했으며, 트럼프 정부로 들어가 정

부 지출을 줄이겠다는 목표하에 대 규모 연방 공무원 해고를 주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연 방 정부의 인력 규모를 줄이려는 노 력이 향후 2∼3개월 이내에 적절한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군살로 가득 차 있으며, 우리는 그 군살을 제거하 고 있다"며 "이는 반드시 인기 있는 일이 아니며, 국민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우 높은 달항아리"라고 평가했다.

앞서 2023년 3월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서는 18세기 조선 시대 백자 달항아리

가 당초 추정가였던 100만∼200만 달러

(당시 환율로 약 13억∼26억 원)를 훌쩍

뛰어넘은 456만 달러(당시 환율로 약

60억원)에 낙찰됐다.

한국 미술품 28점이 출품된 이번 경매

에서는 백자 대호 외에도 15∼16세기

조선 시대 백자청화매죽문소호가 30만

2천 400달러(약 4억4천만원. 구매자 수

수료 포함)에 판매됐다.

한국 작품 경매 총액은 약 440만달러( 약 64억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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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컬럼비아대 캠퍼스 농성 텐트촌(2024년 4월) (사진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지난해부터 미

국 대학가를 휩쓴 가자전쟁 반전시위에 참석했다

는 이유로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 정

모(21·여성)씨가 추방 위기에 놓였다.

정씨는 영주권자인 자신을 추방하려고 시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시도가 부당하다며 트

럼프 대통령과 관계장관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했다.

정씨가 24일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

에 따르면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컬럼비아대 3학

년인 정씨는 지난해 이후 반전시위 참가 이력과

관련해 이민세관단속국(ICE)으로부터 추적을 받

고 있다. 정씨는 7세에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

주했으며, 영주권자 신분으로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다.

정씨는 고교 졸업식에서 고별사를 한 졸업생 대

"美의회,

미국의 현대 국가부채. 출처 피터슨 연구소 캡처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의

회가 국가 부채 한도 상향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이르면 7월 중순에 미국 정부가 채

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 24

일 나왔다.

초당적정책센터(BPC)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표였고, 대학에 입학한 뒤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

지한 것은 물론 캠퍼스 문학잡지나 학부생 법률

신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왔다고 소송 기록은 전했다.

정씨는 컬럼비아대에서 벌어진 가자전쟁 중단 촉 구 친(親)팔레스타인 시위에 참가했지만, 대언론

성명을 작성하거나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보이

진 않는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다만, NYT는 정씨가 다른 학생들과 함께 '대량학

살 공모 혐의로 수배'라는 문구가 적힌 대학교 이

사회 이사진의 사진 전단을 게시했다는 의혹을 받 고 있다고 전했다.

정씨가 미 당국의 타깃이 된 것은 지난 3월 5일 컬럼비아대에서 대학본부를 상대로 열린 시위 참

가자 징계반대 항의시위 이후인 것으로 보인다.

정씨는 이날 다른 시위대와 함께 뉴욕경찰에 체포

최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른바 엑스 데이트

(X DATE)가 7월 중순에서 10월 초 사이에 도래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엑스 데이트'는 부채 한도 도달을 피하기 위해

재무부가 취하는 특별 조치 수단이 고갈되는 시

점을 의미한다.

부채한도는 미국 정부가 차입할 수 있는 돈의

규모를 제한하기 위해 의회가 설정한 것이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1월부터 부채한도 도달에

따른 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특별 조치를 실시 중이다.

재무부는 특별 조치가 고갈되는 시점을 특정하

지 않은 상태이지만, 시장에서는 7월말에서 8월

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르면 5월말에 엑스 데이

됐으며 이후 풀려났지만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소 환장을 발부받았다.

그러나 이후 정씨에게 닥친 것은 경찰이 아닌 ICE 요원들의 체포 및 구금 시도였다.

ICE 요원들은 지난 8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9일 정씨의 부모 자택을 방문했다. 미 당국은 지 난 10일 정씨의 변호인에게 정씨의 체류 신분이 취소됐다고 통보했다. 이어 13일에는 정씨를 찾 기 위해 컬럼비아대 기숙사를 수색하기도 했다. 24일 현재 정씨는 미 당국에 의해 체포되지 않은 상태라고 NYT는 전했다.

정씨는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소 장에서 "비(非)시민권자의 정치적 견해 표현이 현 정부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민당국의 구 금 및 추방 위협이 처벌 수단으로 쓰여선 안 된다" 라고 말했다.

미 당국은 팔레스타인 시위 주도 전력이 있거나 시위에 참가한 대학생이나 학자들을 잇따라 체포 해 추방 등 강경 조치를 취하고 있다.

ICE는 지난 8일 컬럼비아대 반전 시위에서 대학 당국과의 협상 및 언론 대응을 맡았던 마흐무드 칼릴을 체포한 것을 시작으로 시위에 관여한 이 들을 잇달아 체포 중이다.

정씨처럼 미국 영주권자인 칼릴은 현재 루이지애 나주 이민당국 시설에 구금된 상태다. 미 연방법 원은 칼릴을 추방하려는 당국의 절차를 중단시킨 바 있다. <연합뉴스>

트가 도래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 버그통신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임시 예산 안 처리시 부채한도 적용 유예를 포함시켜야 한 다고 주장했다가 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 운) 가능성 속에서 사실상 막판에 이를 철회했 다.

공화당은 하원에서 지난 2월 감세 4조5천억달 러, 부채한도 4조달러 증액 등을 포함하는 예산 결의안을 주도적으로 처리했다. 공화당 하원은 이른바 트럼프 감세 및 부채한도 문제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처리한다는 구상이 지만 공화당 상원의원 일부가 반대하는 등 내부 의견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에서 생산하는 현대차, 관세 낼 필요없어"

이고 안정적인 미국의 자동차 공급

망을 위한 근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BBC 연구팀은 오픈AI의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 구글 제미나이, 퍼플렉시티가 자사

뉴스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6일 준공식을

갖는 미국 내 '3호 공장'인 조지아주

서배너 소재 '현대차그룹 메타 플랜

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 역량

을 20만대 추가 증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장의 현재 생산 능력은 연간 30

만대 규모인데, 이를 50만 대로 늘

(editorialisation) 사례도 발견했다.

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2004년 가

뒤 100여 개 질문을 던지면서 BBC 콘텐츠를 활용해 답하라고 요구했 다.

예를 들어 의회에 상정된 조력사망

동 개시·36만대), 기아차 조지아공장

법안과 관련, 챗GPT와 코파일럿은

정의선, 백악관서 대미 투자 발표…트럼 프 "현대, 대단한 기업". 출처 트럼프 대

(2010년 가동 개시·34만대)과 함께

조력사망에 대한 '엄격한' 제한이 제

연간 총 12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통령 공식 페이스북 캡처)

이들 챗봇이 제시한 답을 각 기사의

주제에 전문성이 있는 기자들이 정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박성민

안됐다고 서술했다. 제한이 엄격하

설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현대차그

다는 것은 이 법안을 발의해 추진 중

룹의 계획이다.

확성, 공정성, 충실한 인용 측면에서 평가했다.

강병철 특파원 = 관세를 앞세운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조업

그 결과 AI 챗봇 답변의 51%에는 어

재건' 행보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현

인 하원의원의 의견일 뿐인데도 사

또 현대건설이 미국 홀텍 인터내셔

널과 손잡고 올해 말 미국 미시간주

실인 듯이 쓰였고, BBC 기사에 있는

조력사망 반대론자들의 견해는 챗봇

에 소형원전모듈(SMR) 착공을 추진

떤 형태로든 '상당한 문제'가 있고

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28년까지 미

의 답변엔 없었다.

한다고 그룹은 덧붙였다.

국에 총액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

91%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으

모의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24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로 평가됐다. 19%는 사실 언급, 날 짜, 수치 등 사실관계에 오류가 포함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선 현대차그

된 답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됐다.

룹 회장은 이날 오후 백악관 루즈벨

챗GPT는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

트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니예가 지난해 7월 이미 사망했는데

발표 행사에서 "향후 4년간 (미국 내)

도 지난해 12월 시점에 '하마스 지도

2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신규 투자를

부의 일원'으로 언급했다. 또한 챗

GPT와 코파일럿은 지난해 7월 영국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앞

총리에서 퇴임한 리시 수낵과 2023

년 3월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에

으로 4년간 집행할 21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세부 내역에 대해 자동

서 퇴임한 니컬라 스터전을 현직으

로 표현했다.

차 생산 분야 86억 달러, 부품·물류·

철강 분야 61억 달러, 미래 산업 및

제미나이는 영국 공공의료 국민보건

에너지 분야 63억 달러 등 이라고 밝

서비스(NHS)가 "사람들에게 전자담

혔다.

배를 시작하지 말도록 조언하며 금

연을 원하는 흡연자에게 다른 방법

이날 정 회장은 "우리의 역대 최대 규

모인 이번 투자의 핵심은 미국의 철

을 써야 한다고 권고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자담배가 완전히 무해하지

강과 자동차 부품 공급망을 강화할

60억 달러의 투자"라면서 루이지애

는 않으나 금연을 위한 수단 중 하

나라고 보는 NHS의 실제 권고 내용

나주에 신설될 제철소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과 다르다.

정 회장은 현대제철이 수십억 달러

BBC 연구팀은 챗봇이 기사에 인용

(수조원)를 투자해 건립할 루이지애

된 사람의 의견을 사실인 것처럼

제시하거나 기사에선 의도되지 않

나 제철소가 미국인 1천300명을 신

은 의견을 답변에 집어넣는 사설화

규 고용하게 될 것이며, "더 자립적

제미나이는 신생아실에서 아기 여러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가 곧 매년

100만대 이상의 미국산 자동차를 생

명을 연쇄 살해한 혐의에 대해 법원

산할 예정"이라며 "이 투자는 관세가

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간호사 루시

매우 강력하게 역할을 하고 있다는

렛비가 결백하느냐는 질문에 "그가

유죄라고 생각하는지, 무죄라고 생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각하는지 결정은 각 개인에게 달려

그러면서 "자동차(자동차 생산 설비)

있다"는 오해를 일으킬 법한 답을 내

가 전례없는 수준으로 이 나라로 들

놓기도 했다.

어오고 있다"며 "다른 것도 그렇게 되

AI 챗봇이 BBC 기사에서 가져온 내

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는 미국에서

용이라며 답을 제시했는데, 출처의

철강을 생산하고 미국에서 자동차를

원래 내용과 다르게 바뀌었거나 언

생산하게 되며, 그 결과 관세를 지불

급되지도 않은 내용으로 평가된 경

우도 13%였다.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BBC는 영국 그룹 원디렉션의 리엄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

페인 사망 당시 유족이 성명에서 "그

해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큰 나라를

를 친절하고, 재미있고, 용감한 영혼

대상으로 고율의 상호관세를 부과할

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측의

요구에 부응해 세계 주요 대미 수출

도했는데 퍼플렉시티는 이를 "그를

기업들의 미국 현지 생산 투자 움직

친절하고, 다정하고, 용감한 영혼으

임이 이어지고 있다.

로 언제나 기억할 것"으로 바꿔 제

시했다.연구팀은 보고서에서 "AI 챗

앞으로 현대차그룹이 자사

봇은 현재로서는 정확한 뉴스를 제

공한다는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BBC 저널리즘을 왜곡함으로써 시 청자를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아토피 환자들에

게 봄은 썩 반갑지 않은 계절이다. 건조한 날씨

와 미세먼지 때문에 피부 상태가 더 악화할 수 있

어서다.

특히 소아 환자들은 새 학기에 적응하느라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봄철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은 대표

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 등에 따라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손상되면

서 발생하는데 아직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영유아기의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성 발진이 특징

으로, 성인기까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 가려

워서 피부를 긁게 돼 피부에 습진도 생기는데, 습

진이 심해지면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봄철에 심해지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봄에 공기 질이 더 안 좋아지면 피부 장

벽의 기능이 떨어져서다.

김소리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

봄철에 미세먼지 등이 피부 장벽을 더 손상하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하는 현상을 볼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15 회

특히 봄철에는 새 학기 시작 같은 환경 변화가 있

어 소아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더 주의가 필요하 다.

김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의 또 다른 악화 요인으 로 정신적 스트레스, 환경 변화가 있다"며 "어린이

들은 새 학기가 되면 학업 스트레스와 새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피부 장벽을

지켜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봄철이 시 작되면 평소보다 더 피부를 보습해서 장벽의

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매일 미 지근한 물에 약산성 비누를 활용해 10분 안팎으로 목욕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자극이 없는 옷을 입 고, 손톱과 발톱은 짧게 깎아야 한다.

아름다운 순우리말

무렴하다: 염치가 없음을 느껴 마음이 부끄럽고 거북하다.

예) 머쓱해진 우례는 무렴하여 얼굴을 붉히며 새아씨 효원에게 원정하듯, 어찌할까 바라본다. (최명희 소설, 혼불) 예) 남의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다니, 이렇게 무렴한 짓이 어디 있소?

● 굽도리: 방 안 벽의 아랫부분. 또는 그 부분에 바르는 종이. 예) 벽지와는 다른 색의 도배지로 방을 굽도리해서 한껏 멋을 부렸다. ※ 굽도리와 걸레받이를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굽도리는 종이로 된 것이고 걸레받이는 원목, 실리콘, 장판, 시트지, 테이프 등 다양한 재질로 된 것을 말한다.

◆ 사투리 : 굽둘지(전북), 굽드리, 굽더리(전남), 굽디리(경남), 굽두리(경기, 충북)

● 매련하다: 터무니없는 고집을 부릴 정도로 어리석고 둔하다. 예) 그가 만난 사람 대부분은 자신에게 겸손하고 남을 존중하였지만, 조금이라도 의견이 다르면 받아들이지 못하는 매련한 이들도 있었다. ◆ 비슷한 말 : 멍청하다, 미련하다, 어리석다.

● 벼리다: ① 무디어진 연장의 날을 불에 달구어 두드려서 날카롭게 만들다.

예) 대장장이는 이글이글 타는 참나무 숯불에 쇠를 달구고 힘찬 망치질로 날을 벼리었다. (오정희 소설, 유년의 뜰) ② 마음이나 의지를 가다듬고 단련하여 강하게 하다.

예) 젊은 시절 그는 오로지 성공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힘들고 어려운 서울 생활을 견디며 마음을 벼리던 끝에 마침내 목적을 이루었다. ◆ 사투리 : 베리다(전국), 비리다(경북, 충북), 비루다(경상, 충북), 치다(경북), 베르다, 치우다(경남), 성냥허다(전남)

● 시울 : 약간 굽거나 휜 부분의 가장자리. 흔히 눈이나 입의 언저리를 이를 때에 눈시울, 입시울처럼 쓴다.

예) 젓가락같이 여윈 손이 잔디를 뜯으며 몸부림치는 모습이 너무나 애처로워 눈시울이 뜨거워 오는 것이었다. (한무숙 소설, 만남)

◆ 사투리 : 서불, 시부리(경북)

<정바다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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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만큼은 큰 존재감을 자랑한다.

오페라, 뮤지컬, 최신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들 소도시 무대에서 예술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콜로라도 고지대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공연장을 소개한다.

크리드 레퍼토리 극장 (Creede Repertory Theatre)

124 N. Main St. (Mainstage Theatre) Creede, CO / (719) 658-2540 www.creederep.org

1966년, 캔자스대학교 19세 학생이 이끈 첫 공연을 시작으로, 크리드 레퍼토리 극장은

센트럴 시티 오페라 하우스 (Central City Opera House) 124 Eureka St, Central City, CO, 80427 (303) 292-6700

www.centralcityopera.org

1878년, 웨일스와 콘월 출신의 광부들이 직 접 세운 이 오페라 하우스는 섬세한 석조 건

페리-맨스필드 공연예술학교 및 캠프

(Perry-Mansfield Performing Arts School & Camp)

40755 Routt County Road 36, Steamboat Springs, CO, 80487/ (970) 879-7125 www.perry-mansfield.org

1913년 스팀보트 스프링스에 설립된 이 기

테이버 오페라 하우스 (Tabor Opera House)

308 Harrison Ave., Leadville, CO, 80461 (719) 486-8409

www.taboroperahouse.org

콜로라도 은광산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인 물로 유명한 호레이스 테이버는 1879년 러

록키 마운틴 레퍼토리 극장

(Rocky Mountain Repertory Theatre)

800 Grand Ave., Grand Lake, CO, 80447 (970) 627-3421

www.rockymountainrep.com

196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 전문 극단 은 그랜드 레이크 중심에서 브로드웨이 뮤

메인 스트리트 라이브 (Main Street LIVE)

131 W Main Street, Trinidad, CO, 81082 (719) 846-4765

www.mainstreetlive.org

트리니다드에 위치한 메인 스트리트 라이

브는 비교적 최근에 설립됐지만, 공연의 질 은 다른 극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꾸준히 명성을 쌓아왔다. 개관 첫 달에만도 ‘미스터 로버츠’, ‘더 뱃’, ‘아워 타운’, ‘더 레 인메이커’, ‘본 예스터데이’ 등 고전작을 연 이어 무대에 올렸으며, 현재도 고전과 현대 극을 아우르는 탄탄한 프로그램을 유지 중 이다. 유능한 배우진과 성실한 제작진은 개 관 이후 지금까지 이 극장의 큰 자산이다.

축과 목조 장식으로 당시의 미적 감각을 고 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센트럴 시티 오페라 협회는 문화재 보존 노력으로 여러 차례 상 을 수상했으며, 이 극장은 로키 산맥 지역에

관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 운영되고 있는 공 연예술 학교이자 캠프다. 1995년에는 미국 국가사적지로도 지정되었다. 더스틴 호프 만, 제시카 비엘 등 수많은 유명 배우와 무 용수가 이곳을 거쳐갔다. 매년 여름이 끝날 무렵, 참가 학생들이 공개 공연을 펼치며 그 해의 배움을 마무리한다.

프하고 터프한 마을 리드빌에 고급 문화공 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 오페라 하우스를 건 립했다.

여름 동안 극장을 투어할 수 있으며, 웅장한 계단, 무대, 분장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여 름 시즌에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비정 기적으로 다른 계절에도 문을 연다.

지컬과 젊은 인재들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 다.

록키마운틴 국립공원 서쪽 경계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현대적인 극장 시설과 수상 경력 있는 연출 로 수준 높은 공연을 자랑하며, 여름과 가을

시즌에는 객석이 관객으로 가득 찬다.

‘데이 아 플레이잉 아워 송’ 등 유 명 작품을 무대에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

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남산을 즐길 수 있도

록 '남산 하늘숲길'을 조성해 오는 10월 개방한다

고 25일 밝혔다.

산림청과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기존의 가파른

경사와 협소한 보행로를 개선해 보행약자를 포함

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1.43㎞

길이의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사업 구간은 용산구 후암동 체력단련장에서 남산

도서관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시는 나무데크를 설치한 숲길을 조성해 나무뿌리

를 보호하고 토양 침식을 방지하는 한편 탐방객들

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한강과 관악산까

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 공간을 곳곳에 배치해 서

울 도심의 아름다운 자연과 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든다.

남산 선셋(노을) 전망대에서 계곡전망다리, 출렁

다리, 피톤치드 선베드(쉼터), 모험놀이 데크로 이

어지는 트래킹 코스도 함께 조성한다.

보도 폭이 2M로 협소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가 혼재되면서 충돌 위험이 컸던 기존의 남산 남

측순환로(팔각안내센터∼체력단련장) 구간은 보 행 전용 데크(0.5㎞)를 추가 설치해 안전을 강화 한다.

남산 정상부의 혼잡을 완화하고 명동에서 정상부 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행데크와 정원을 갖춘 '남산 북측 숲길'(0.5㎞)도 함께 조성한다. 기 존의 한양도성길(1.6㎞)이나 남산둘레길(2.7㎞)보 다 훨씬 짧은 구간을 이용해 남산 정상까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숲길 조성 과정에서 친환경 공법 적극 적용, 무분별하게 생겨난 샛길 폐쇄, 야생동물 이 동통로 확보 등을 통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생태 환경을 보존할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 저장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데크 등에 목재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번 사업에 쓰이는 약 18만1천488㎥의 목재는 6 만3천520T의 탄소를 저장하며, 이는 자동차 5만 679대의 연간 CO₂배출량에 해당한다고 시는 전 했다.

이달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한 전국 동시 산불 사태가 나흘째 접어들면서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북 안동시와 청송 군 등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명피해 우려가

<연합뉴스>

커짐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한대행은 2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 상황센터를 긴급 점검하고 "주민 대피와 관 계기관 합동 순찰, 위험지역 출입 통제, 구조활동 전개에 소방·경찰·지자체 등 모든 기관이 총력 대 응하라"고 지시했으며, "진화 인력의 안전에 각별 히 유의하고, 소방청, 산림청 등 헬기가 산불 진화 에 동원된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챗GPT

딥시크

더 '똑똑'해졌다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새로운 이미지 생성 AI출시

인재 확보 나서

ChatGPT-4o Image Generation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온라인 오더 시스템

온라인 주문 시스템 (무료 POS 시스템 제공)

비즈니스�웹사이트�셋업, 업주부담 0% 온라인�주문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

종 특파원 = 챗GPT 개발사 오픈

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AI가 한층 진화한 새로운 이미지

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급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기술 업계에

대달앱�연동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이번에는 사람과 맞먹는 수준의 범용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25일 선보였다.

인공지능(AGI) 부문 인재를 공격적으 로 모으고 있다.

(Uberats/Grubhub/Doordash etc.)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오픈AI는 이날부터 '챗GPT-4o( 포오) 이미지 생성'(ChatGPT4o Image Generation)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새 모델은 오픈AI의 시그니처 멀

티모달 AI 모델인 챗GPT-4o와

인 광고를 냈다.

결합한 이미지 생성 모델로, 텍스

트와 이미지를 통합한 첫 모델이

라고 오픈AI는 설명했다.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오픈AI의 멀티모달 담당인 가브

리엘 고는 "우리는 텍스트에 대

한 지능을 가진 GPT-4의 강점과

최고의 이미지 생성 모델의 시각

적 지능을 결합한 모델을 만들고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게 된다.

자 했다"며 "이번 모델이 바로 그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POS 시스템(업종별 전문 프로그램 완비)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목표를 달성한 결과물"이라고 말 했다.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새 모델은 오픈AI의 기존 이미지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모델인 '달리'(DALL-E)보다 더

쉽고 정교하게 이미지를 생성한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다고 오픈AI는 소개했다.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오픈AI는 새 모델이 또 한국어로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도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며 이날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부터 챗GPT 프로 등 유료 가입자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는 물론, 무료 가입자도 사용할

을 내걸기도 했다.

수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한국어 문의

서론

어떤 광고를 보고, 그 광고를 낸 사

람의 의도를 추측하며 불편한 감정

을 느꼈다. 이때, 하나님 앞에서 왜

이런 마음이 들었는지 묵상해 보았

다. 그 과정에서 떠오른 말씀이 "형

제를 판단하지 말라"였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로, 타인을 판단하는

일은 신중해야 한다. 성경은 반복해

서 형제를 판단하지 말 것을 경고

하며, 하나님만이 의로운 재판관이

심을 강조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형

제에게 명백한 문제가 있을 때 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

은 여전히 중요하다. 본 논문은 성

경의 가르침과 신학적 견해를 바탕

으로 형제를 판단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고, 정의로운 판단과

사랑의 권면이 무엇인지 성경적 원

칙을 제시하고자 한다.

1. 형제를 판단해서는 안 되는 이유

성경은 우리에게 형제를 판단하지

말라고 명확하게 가르친다. 마태복

음 7:1-2에서는 "비판을 받지 않으

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

하는 대로 너희도 비판을 받을 것

이다"라고 경고한다. 예수님은 우

리가 남을 판단하는 방식 그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판단하신다고

경고하셨다. 인간은 불완전하고 제

한된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

인을 공정하게 판단할 능력이 없다.

로마서 14:10-12에서도 바울은 우

리가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

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타인을 비

판하는 것은 부적절함을 강조한다.

야고보서 4:12는 하나님만이 유일

한 재판관이시며, 인간이 형제를 판

단하는 것은 교만한 행위라고 경고

한다.

신학자 어거스틴은 인간이 타인을 판단하려는 경향을 "죄로 인한 교

만"이라고 설명하며, 타인을 판단

하는 일이 결국 자기 의를 드러내

는 행위가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한, 존 칼빈은 인간의 본성이 타

인을 쉽게 정죄하려는 경향을 가지

므로, 그리스도인은 오히려 자신의

죄를 직시하고 회개하는 삶을 살아

야 한다고 강조했다.

2. 하나님만 판단하실 수 있는 이유

하나님만이 온전한 공의와 지혜로

심판하실 수 있다. 신명기 32:4는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공의롭고

진실하며 정직하시도다"라고 말하

며, 하나님의 심판이 완전하고 공정

함을 강조한다. 또한 전도서 12:14

에서는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은

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

라"라고 언급한다. 인간은 타인의

마음과 동기를 완벽하게 알 수 없

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공정하게 판단하신다.

인간은 제한된 시각과 이해력으로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사

무엘상 16:7은 "사람은 외모를 보

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느니

라"며, 하나님은 사람의 외적인 모

습뿐만 아니라 내면과 동기까지 아

신다고 강조한다. 인간은 겉으로 보

이는 것만 보고 판단하지만, 하나님

은 깊은 내면까지 아시기 때문에 온

전한 심판을 하실 수 있다.

3. 형제가 문제가 있을 때, 대처 방

형제가 분명한 문제를 일으킬 때, 그 문제를 방관해서는 안 된다. 하

지만 성경은 문제를 비판과 판단으

로 해결하기보다는 사랑과 권면으

로 접근하라고 가르친다. 갈라디아

서 6:1은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

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라고 말하며, 형제

를 온유한 태도로 바로잡을 것을 강

조한다.

마태복음 18:15-17에서도 예수님

은 형제가 죄를 범할 때, 먼저 개

인적으로 권면하고, 그 후에도 듣지

않으면 두세 명의 증인과 함께, 그

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 공동체에 말

하라고 가르치셨다. 이처럼 성경은

타인을 정죄하거나 험담하는 것이

아니라, 온유한 태도로 형제를 바로

잡는 것을 강조한다.

4. 정의 차원에서의 판단과 비판

성경은 정의와 공의로운 판단을 중

요한 덕목으로 제시한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7:24에서 "외모로 판단하

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고 하

셨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정함을 기

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라는 명령이

다. 잠언 31:9에서는 "너는 입을 열

어 공의로 재판하며, 고아와 가난한

자의 사정을 변호하라"고 하여 정

의로운 판단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목소리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정의로운 판단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반영하며, 신중하고 겸손하

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판단은

단순히 타인을 정죄하는 것이 아니

라,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고 공의로

운 사회를 구축하려는 의도가 되어

야 한다.

5. 극히 삼가해야 할, 뒷담화와 험담

의 문제점

성경은 뒷담화와 험담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한다. 야고보서 3장 5-6

절에서는 "혀는 불을 붙이는 작은

불씨 같으니, 그 자체가 온 몸을 더

럽히고, 생명의 수레바퀴를 불태우

며, 지옥의 불에서 나오는 것이라"

라고 경고한다. 뒷담화와 험담은 공

동체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이를 통해 신뢰가 깨지고 관

계가 악화될 수 있다.

에베소서 4장 29절에서는 "너희 입

에서 더러운 말은 나오지 않게 하

고, 오직 덕을 세우는 말을 하여 듣

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는 교훈을 주고 있다. 뒷담화와 험 담은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언어로,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 방 해가 된다. 사회학자 앨버트 메스테르(Abert Meister)는 "뒷담화는 개인의 자아 존중감을 훼손하고, 사회적 상호작 용에서의 불신을 초래한다"라고 지 적했다. 또한, 심리학자 프란츠 바 이어는 "부정적인 말이나 비판적인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에 너지를 전달하여, 사람들 간의 갈등 을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말 했다. 뒷담화는 관계의 근본적인 신 뢰를 파괴하고, 공동체를 약화시키 는 심각한 문제이다. 결론 성경은 형제를 판단하지 말고 하 나님께 맡기라고 가르친다. 하나 님만이 공의롭고 완전한 심판자로 서 우리를 판단하실 수 있기 때문 이다. 우리는 자신의 죄를 돌아보 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 아야 한다(마태복음 7:1-2, 로마서 14:10-12).

하지만 성경은 정의로운 판단이 필 요하다고도 가르친다. 우리는 하나 님의 공의에 맞는 판단을 해야 하 며, 이를 통해 사랑과 공의를 실 현해야 한다. 정의로운 판단은 자 기 성찰과 겸손을 바탕으로 이루 어져야 한다(요한복음 7:24, 잠언 31:9).

또한, 뒷담화와 험담은 공동체와 관계를 해치는 큰 문제이다. 성경 은 우리의 말이 서로를 세우는 데 사용되도록 가르친다(에베소서 4:29). 우리는 비판과 험담 대신, 덕 을 세우고 서로를 격려하는 말을 해 야 한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 는 중보자로서, 형제를 판단하지 않 고 사랑과 공의를 따라 살아가야 한 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는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

카카오·오픈AI 파트너십 발표 정신아 "국내 AI 서비스 대중화에 가교"

AGI 등장에 대한 허사비스 CEO의 이런 언급은 다른 테크 업계들 의 전망보다 다소 늦은 것 이다.

테슬라 CEO 일론 머 스크는 지난해 AGI 가 "2026년까지 가능

기자간담회 하는 정신아 대표와 샘 올트먼 CEO (사진 연합뉴스)

이 궁금하다.

A)(올트먼) 지금 일정에 대해 구체적 으로 이야기하긴 어렵다. 하지만 한 국은 정말 좋은 시장이라 생각하고

(샌프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란시스코 =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구글

"향후 2∼3년

인공지능(AI) 조직인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사진) 데미스 허사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비스는 인간과 같은 수준의 AI가 "

향후 5∼10년 안에 등장할 것"이라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고 17일 전망했다.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작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허사비

내용이다.

스 CEO는 이날 런던 구글 딥마인드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본사에서 가진 미디어 브리핑에서 "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향후 5∼10년 안에 많은 (AI) 기능이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전면에 등장하고 우리가 범용인공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지능(AGI)이라고 부르는 단계로 나

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그는 AGI를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복잡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스

성과를 기대한다.

템"으로 정의하며 현재 (AI) 시스템

은 수동적이고 아직 할 수 없는 것들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이 많아 AGI 단계에 도달하지는 못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을 공유해 달라.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스템은 특정 분야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에서는 매우 인상적이지만, 할 수 없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는 것들도 많다"며 "목표(AGI)에 도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달하기까지는 상당한 연구가 필요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하다"고 언급했다.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이어 인간을 뛰어넘는 AI를 인공지

능 초지능(ASI)이라 지칭하며 "ASI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는 AGI 이후에 등장하며 인간의 지

능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수 있다.

런 획기적인 일이 언제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 Q)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 이야 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인 설립 시점

거의 모든 작업에서 대부분의 인간보다 뛰어난 AI가 등장할 것"이라고

▲ Q) 오픈AI의 '딥 리서치'는 카카오 톡의 이용자를 생각해 보면 고도화 된 서비스다.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기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본 다. 스타게이트는 공급망에 많은 기 업이 참여해야 가능한 프로젝트다. 오늘 이야기하기는

고, 시스코 최고 제품 책임자 지투 파텔은 "2025년에는 AGI가 작동하 는 의미 있는 증거를 보게 될 것"이 라고 말한 바 있다. 허사비스 CEO는 AGI를 달성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은 현재의 "AI 시 스템이 현실 세계의 맥락을 이해하 는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라 며 바둑과 같은 게임에서 문제를 분 석하고 자율적으로 작업을 완료하 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가능했 지만, 이를 현실 세계로 가져오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AI가 목표 달성을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작동함으로써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도록 일반화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중 에이전트·여러 개 독립적인 AI 에이전트가 서로 협력· 경쟁하며 작업을 수행하는 시스템) 간 상호작용이 AGI 발전에 필수적" 이라며 "딥마인드는 과거 인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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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金烏山) 도립공원

금오산에서

조성연

봄비가 소록소록 내리는 금오산 오르는 길

붉은 적송 사이로 난 호젓한 산길에 둥근 돌탑들이 쌓여있다

해운사, 대혜폭포, 기암절벽이 운무에 싸여 신비스럽고

약사암, 현월봉은 때아닌 봄눈을 뒤집어쓰고

설국(雪 國)이 되어 하얗게 빛나고 있다.

법성사 하산 길에

운무가 물러가고

동쪽이 열리고 하늘이 밝아지고 있다.

산객은 아직 어둠 속을

헤매고 있는데

금오산은 벌써 운무를 벗어버리고

눈을 뜨고 귀를 열어

산객을 깨우치고 있다.

세상을 밝히 보여주고 있다.

금오산(金烏山)은 구미시, 칠

곡군, 김천시에 걸쳐있는 높이

976m의 산이다. 동쪽에 최고

봉, 현월봉(976m)을 비롯하여

약사봉(958m), 보봉(933m)이

솟아있고, 남쪽에 만봉(873m),

서쪽에 서봉(851m)이 자리 잡

고 있다. 금오산은 저녁노을 속

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

습을 보고 아도(阿道)가 이름

지었다고 알려지며, 경북 도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등산코스: 금오산 주차장-해운

사-대혜폭포-깔닥고개-마애석불

삼거리-금오산 정상,현월봉-약사

암,법성사-금오산 주차장 (마애

석불 삼거리 삽입)

금오산을 가기 위해 새벽 첫

전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향했

다. 서울-부산행 K.T.X.를 타고

김천·구미역에서 내리니 일기

예보에 없던 비가 주룩주룩 내

리고 있다. 버스로 구미시까지

이동하여 구미시에서 택시를 타

고 금오산 안내소 입구에 도착 했다.

배경사진 - 약사암 일주문 (사진 조성연)

대혜교를 지나 큰 돌들이 박 힌 넓은 콘크리트 길을 걸어 오 르니, 케이블카 승강장 옆을 지 나게 되었다.

안겨있는 모습이 보인다. 바로 대혜 폭포가 나왔

되어 대혜폭포(大惠瀑布) 라고 불린다고 한다. 인공 계단을 올라 깔닥고개에 도착했다. 이제 비는 그쳤지만 온산이 운무에 싸여있다. 해운

뒤편의 기암절벽들이 희미하게 보인다. 621.3m

지점부터 눈(雪)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갈수록 눈

이 많아지더니 급기야 온산이 눈으로 덮인 모습으

로 변했다. 눈이 수북하게 쌓인 계단을 아이젠없이

오르기는 만만치 않다. 정상, 약사암 1.4km, 마애석

불 1.1m이다. 스산한 바람에 낙엽이 흩날리고 있

고, 돌계단에 눈이 쌓여 미끄럽게 그지없다. 마애

석불 갈림길 0.6km에서 마애석불로 향했다. 눈 덮

인 산허리를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산길은 미끄럽

긴 하지만 상고대가 피어있어 봄 속의 겨울을 만끽

하며 걷는 아름다운 길이다. 너널 지대를 통과하고

눈을 하얗게 뒤집어쓰고 있는 돌탑들을 지나 금오

산 마애 여래 입상에 도착했다. 기암괴석들이 모여

있는 아래쪽 바위 모서리에 마애 여래 입상이 조각

되어 있어 입체감을 느낄 수 있어 평면에 조각 되

어있는 마애 여래 입상과는 달랐다. 트레일로 복귀

하여 걸어 약사암을 지나게 되었다. 정상이 0.05km 이다. 경사가 급한 미끄러운 언덕을 엉금엉금 기어

올라 송신탑을 지나 왼쪽으로 현월봉이라는 표지

석이 보인다. 현월봉 정상(976m)에 도착했다. 금오 산, 현월봉이라는 큰 표지석에서 인증사진을 찍었 다. 비는 그쳤지만 운무 때문에 전망이 전혀 없었다.

정상 바로 아래 약사암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약 사암으로 향했다. 약사암 일주문을 통과하여 계단 을 내려와 약사암 경내를 둘러보았다. 원효대사 동

상이 있고 기암절벽 아래 세워진 암자가 멋진 모습 이다. 암자와 연결된 통로 끝에 세워진 팔각정 전 망대는 폐쇄되어 갈 수가 없어 아쉬웠다. 계단을 내

려가니 오월단이란 건물을 지나 법성사 쪽으로 하 산을 시작했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길이 미끄럽고

올라온 길보다 경사가 급해 나 외에는 이쪽 코스로

내려오는 사람이 안 보인다.

바위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운무가 걷히

더니 희미하게 동쪽 전경이 열리기 시작한다. 다시

운무가 밀려가면 전경이 나타났다가 운무가 밀려

오면 사라졌다를 반복하며 점차 시계가 열리기 시

작했다. 아래쪽으로 넓은 들과 건물들이 보이고 남

북을 가로지르며 유장하게 흘러가는 낙동강의 강 줄기들도 보인다. 아무것도 안 보이다가 동쪽 전경 이라도 볼 수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산정쪽을 바라보았다. 운무가 걷히고 있지만, 산정은 아직 운

무에 휩싸여 있다. 미끄러운 산길을 매어놓은 밧줄

을 잡고 씨름하며 산을 내려왔다. 계속 내려오니 법 성사 2.1km 이정표가 보인다. 반가운 물소리가 들 려 주위를 둘러보니 조그만 폭포가 흘러내리며 내 는 물소리이다.

이제 눈도 사라지고 경사도 없는 평평한 트레일 이 나왔다. 법상사 옆 도로에 도착하여 도로를 따 라 20분쯤 걸어 등산 원점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하이킹 칼럼니스트 조성연

1978 영암 신북 초.중.고 1981 서울 교육 대학 1986 한국외대 영어과 1989 한국외대 영어과 대학원 chocorea59@gmail.com

720.980.4621

303.875.9076

[한국 여행/레저]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720.900.5526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

울의 멋·맛·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인 '서울페스타'가 올해

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Seoul Spring Festa)란 새 이름을 달고 더욱 풍성해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4월 4~5일 불광천 일대에서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불광천 벚꽃길을 따라 벚꽃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응암역부터 새절역 산책로를 따라 마련된 벚꽃 존, 레트로 존, 전통시장 먹거리 존 등 테마 부스 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져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

4일 저녁에는 응암역 인근 특설 수상무대에서 ▲ M.O.A. 앙상블 ▲ 한국전 통춤연구회 ▲ 은평구립합창단 ▲ 난달의 '라이온 킹' 갈라쇼 등 공연 무대 가 펼쳐진다.

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서울 스프링 페스타

이어 5일 오후 6시부터는 가수 청하, 박지현, 루시, 존박, 솔비(타이푼) 등 초 청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멀티미디어쇼, 대규모 참여 이

벤트 등 '빅 쇼'(Big show)와 패션·뷰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은평구석 1열 관람권' 70석을 선착순으 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축제를 1열에 앉아 편안히 즐길 기회로, 자세한 내용 은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국내

사전 예매 이후 공식 입장권 판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자세 한 일정은 행사 누리집과 인스타그 램(@seoulfesta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업과 상생하 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원더 플라자'(K-컬처 체험 구역) 참여 기업 도 모집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불광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 기며 봄을 만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는 4월 30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총 2만여명의 관

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케이팝

(K-POP) 공연과 더불어 댄스, 레이

저, 드론 등을 망라한 멀티미디어쇼를

"20㎞ 벚꽃길 걸어볼까" 보은 보청천서 내달 4 13일 축제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벚꽃 명소로 발돋움한 보청 천 일원서 다음 달 4∼13일 '2025 보은 벚꽃길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보은읍 학림리∼삼승면 달산리 삼탄교 20㎞ 구간은 수령 20∼30년 된 벚나무 4천300여그루가 하천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장관을 이 룬다.

선보이는 초대형 콘서트로 꾸며진다.

원더플라자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주 요 관심 분야인 패션·뷰티·엔터 등 주 제별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 스프링 페스타 누리집에 서 제공 혜택, 설명회 일정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서울 스프링 페스타는 한강 드론라이 트쇼, 궁중 문화 축전 등 다양한 공공· 민간 행사와도 연계해 개최한다. 시는 페스타 기간 중 축제나 행사를 계획하 고 있는 민관 기관으로부터 협력

자동차는 진입할 수 없는 산책로여서 호젓하게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이 동하면서 벚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개막식 출연진은 2월 셋째 주 공식 누

리집에서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공연

은 전 세계 137개국에 방송된다.

보은군은 올해 축제 슬로건을 '벚꽃 따라 설레어 봄'으로 정해 벚꽃 버스킹, 버 블&마술쇼,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봄맞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는 이달 11∼15일 서울 원더쇼 입장

키즈놀이존, 체험부스, 벚꽃 프리마켓존 등도 운영한다.

권을 사전 발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낮 12시 100매씩, 5일

중심 구간인 보은교∼고승교 3.5㎞에는 수목조명 2천여개가 설치돼 밤에도 아름다운

간 총 500매 배포하며 서울페스타 누 리집(seoulfesta.com)에서 선착순 무 료 발권(발권수수료 별도)한다.

3월 28일 개막

봄꽃 나들이 즐겨요…김해 율하벚꽃축제·연지곤지축제 '팡팡'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봄꽃 나들이철을 맞아 오

진해 경화역 벚꽃 향연(사진 연합뉴스)

는 29일부터 30일까지 벚꽃과 튤립을 즐길 수 있는 봄축제가 열린다고 19 일 밝혔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군

까지 제6회 율하벚꽃축제가 펼쳐진다.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일

아름다운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김해 율하천 일대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

항제'가 오는 3월 28일 막을 올린다.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가 3월

본과 중국의 TV 방송사를 통해 현지

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축제 기간에는 각종 문화공연을 비롯해 율하카페거리를 따라 다양한 농산물

진해군항제 리플릿은 기존 간체자 외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홍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벚꽃과 어울리는 우

28일 오후 6시 개막식(진해공설운동

장)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진해구

도 찍을 수 있다.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번체자로도 제작해 대만 관광객 수요

리 전통 한복을 입고 벚꽃길을 걸으며 카페거리 곳곳의 포토존에서 인생샷

에도 맞춘다.

관광객이 특히 몰리는 경화역과 여좌

오는 29일 오전 10시 연지공원에서는 '설레는 봄의 고백'을 주제로 제3회 내

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벚꽃 개화 예측

외동 연지곤지축제를 개최한다.

이 어려워지자 올해 축제는 개화 예측

일이 아닌 만개 예측일을 기준으로 축

천에는 외국인 전용 외국어 통역 부스

를 별도로 운영한다.

튤립과 벚꽃이 만발한 연지공원과 김해문화의전당을 잇는 연결도로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스트릿 댄스대회, 다양한 체험행사도 가득하다.

제 시기를 늦췄다.

관광객들은 진해군항제의 대표 콘텐

츠인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추

모대제,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

미디어 불꽃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숙박형 크루즈

선'도 유치한다.

115개 객실에 350명을 태울 수 있는

크루즈선은 3월 29일 진해항 제2부두

공원 내 김해독립기념광장 일원에서는 규방공예, 켈리그라피, 꽃꽂이반 등 주 민작품전시회가 열리며 꽃들이 가득한 곳에는 포토존,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 존 등 즐길 거리도 눈길을 끈다.

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

제주 전농로 왕벚꽃 축제 이달 28 30일 열려

를 운항한다.

을 올해도 즐길 수 있다.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참여하는 유료

공연인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된다.

3월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바다 한

가운데서 노을, 해상 뷔페, 불꽃쇼, 다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를 대표하는 벚꽃 축제 가운데 하나인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농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주시 삼도1동은 제18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 주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젊음', '예술', '외

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

행한다.

최·주관, 삼도1동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의 후원으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국인'을 특별히 챙긴다.

축제기간 중원로터리 일원에는 지역

크루즈선 객실 판매는 이날부터 시작 한다.

'향기 품은 벚꽃길 전농로'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만개한 벚꽃을 품에 안

예술인들의 협조를 받아 '봄의 플리마

켓(벼룩시장)'을 조성한다.

플리마켓에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

시는 이달부터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은 전농로 전역에서 거리공연, 퍼레이드,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 진다.

체류형 관광코스 및 상품을 전담하는

첫날에는 삼도1동 풍물팀의 길 트기를 시작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

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관광객들에

게 제공한다.

여행사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주력 한다.

우러지는 개막식이 오후 7시에 열린다. 이어 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 진다.

군악대와 제주를 대표하는 밴드 사우스카니발도 공연에 나선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김경석 삼도1동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기간 전농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 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부터 보은, 김해, 서울까지

축제에 앞서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시는 3월부터는 지역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통합 할인 권 '창원투어패스' 상품을 판매·운영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시민 노래자랑, 지역단체 공연 등이 진행되며, 해병대

2025년 7월�착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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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do Korean Community Launches Committee for Consular Office Establishment

The Korean community in Colorado has officially launched a preparatory committee for the establishment of a consular office, a longcherished project for local Korean residents. The committee meeting, held on Sunday, March 23 at Second Home Community, began with a prayer by Reverend Byung-wook Jeon, the president of the Ministers' Association and senior pastor of Emmanuel United Methodist Church. Seunggu Kook, the committee chairperson, emphasized, "We have gathered to prepare for the establishment of a Colorado branch office under the San Francisco Consulate General, a project long desired by our Korean community. This is something every Korean resident hopes for." He recalled, "About four years ago when the Korean Ambassador to the U.S. visited Colorado, we heard that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recognized the need for a consular office here, but that it wouldn't be easy. Since then, seeing the Colorado Governor and Aurora City Hall taking the initiative to contact the Korean government, I wondered what we as Korean residents were doing—perhaps just waiting for things to happen on their own."

Need for Local Consular Services

Korean residents in Colorado currently must travel long distances to San Francisco or Los Angeles for consular services. The committee estimates that approximately 45,000-50,000 Koreans live in Colorado, with an additional 5,000 in Utah, 5,000 in New Mexico, and more in Wyoming and Nebraska, bringing the total to 70,000-80,000 Koreans in the region. Chan-gyun Kim, committee secretary, highlighted that "A consular office would provide convenient access to passport renewals, protection of overseas citizens, legal support, and various other consular services. Beyond consular affairs, Colorado is a region developed in advanced technology, aerospace, and en-

ergy industries, allowing for expanded exchanges with Korea."

Active Support from Local Government

Min-soo Song, who works for Aurora City's International Business Department, explained Aurora City's ongoing efforts to attract a consular office.

In 2020, Aurora Mayor Mike Coffman met with Korean Ambassador to the U.S. Soo-hyuck Lee in Washington D.C. and delivered a letter of intent. Support letters were also secured from the Colorado Governor, U.S. Senators, Representatives, and county commissioners. Late last year, Song accompanied Colorado Lieutenant Governor Dianne Primavera on a visit to Korea to discuss cooperation possibilities. On November 15, Lt. Governor Primavera visited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met with Vice Minister Insun Kang, requesting the establishment of a Colorado consular office in Aurora. She also submitted support letters from Governor Jared Polis, Colorado Senators and Representatives, local governments, and Korean community organizations. Song noted, "This is a unique case where the mainstream local community actively supports the needs of the Korean community, which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evaluates positively. Aurora City has the largest Korean population and business concentration in Colorado."

Committee Organization and Future Plans

Chairman Kook stated, "Starting with this opportunity, we will continue pushing for the establishment of a consular office even if it doesn't happen by 2026." He added, "With such active government support, if our Korean community also participates and supports this effort, it will create great synergy for Koreans living in Colorado and neighboring states. We might even eventually expect direct flights to Korea."

The preparatory committee for the establishment of a Colorado consular office has been launched.
▲Seunggu Kook, Operating Committee Chairman
▼ Min-soo Song, Secretary who works at Aurora City

Asian Winter Games in China

S. Korea finishes Winter Asiad speed skating with 12 medals

The preparatory committee consists of: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

• Operating Committee: Seunggu Kook (Chairman), Juseok Jung (Secretary, Denver representative), Chang-gyun Kim (Colorado Springs representative), Dong-hyun Kim (Pueblo representative)

• Standing Committee: Young-seok Cho (Chairman), Seok-san Cho (Secretary)

• Cooperation Committee: Min-soo Song (Secretary,Aurora City Hall)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The committee has registered as a non-profit organization (NPO) with the Colorado state government and plans to operate all activities and finances transparently.

Future Schedule

• Launch Ceremony: Scheduled for April 26 (Saturday) at Chairman Young-seok Cho's country club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 Invitations to the Governor, Senators, Representatives, county commissioners, and mayors

· Plans for live broadcasting and promotional video production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 Signature Campaign: Target of 30,000 signatures (Koreans and foreigners)

· Online signature system development

· Signature collection at churches, Taekwondo studios, H-Mart, and other Korean community hubs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 Korean Government Contact: Complete signatures and materials by the end of August

· Plan to visit the Korean National Assembly and Ministry of Foreign Affairs in September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 Aim for consular office establishment by 2026

Differentiation Strategy

The committee plans to emphasize benefits to Korea's national interests beyond convenience for administrative services. They will highlight Colorado's strategic location (a logistics hub for seven states), advanced industry development, aerospace technology hub, and other advantages, suggesting that a consular office could contribute to activating Korea-U.S. economic exchanges. One attendee emphasized, "Colorado is the most important economic city in the Midwest U.S., and a consular office should be established based on policy considerations, not just population criteria." The Second Home Community provided the venue and beverages for the weekend meeting and donated $500 to sponsor dinner for the operating committee members.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Chan-gyun Kim, Secretary (left), and Ju-seok Jung, Secretary (Photo by Hyunj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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