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u on Google+

Auto C

2011년 7월

Consumer

발행·편집인 임기상 제작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www.carten.or.kr www.auto-c.kr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3가 55-20 전화 02/2633-4177 팩스 02/2675-4294 소비자를 생각하는 자동차 전문 소식지

‘2011 친환경 운전왕 전국대회’ 환경부·한국자동차환경협회 주최, 자동차시민연합 후원

국산 하이브리드카의 연비본색...도심 주행 연비 따져보니

임기상 칼럼

세계는 지금 ‘에코 드라이빙’ 열풍

기고

전기차 시대는 올 것인가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모든 것 장마철 자동차 관리 요령 및 침수 때 대처 방법 자동차도 라식수술...더 밝고 안전한 헤드램프


10년타기 추천상품

2

임기상 칼럼

3

고령차를 위한 특별한 엔진보호제

자동차10년타기...3년 공들인 ‘엔진보호 123’ 출시

국내 승용차의 평균 나이가 갈 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 령차를 위한 전 용 엔진보호제 가 출시됐다. 자동차10년타 기시민운동본부 (대표 임기상) 가 지난 3년간 차령 30년 이상 의 초 고령차를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함께 까다로운 실험과 연구를 거쳐 개발한 ‘엔진보호 123’는 엔진 내부의 마찰 과 마모로 구동력을 비롯한 효능이 크게 저하된 자동 차의 성능을 향상시켜 수명을 연장시켜 주는 고령차 전용 제품이다. 일반적 승용차의 경우 관리만 잘하면 50만㎞ 이상을 주행하는데 별 무리가 없도록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대부분의 고령차는 관리부실로 조기에 폐차되는 경우 가 많다. 엔진보호 123은 엔진 내부의 부품들을 보호해 마찰 로 인한 저항계수를 상당한 수준으로 감소시켜 성능 은 물론 최대 10% 이상 연료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제 품이다. 임기상 대표는“차령 30년 이상의 코티나, 포니, 스텔라, 프레스토 등 초 고령차를 대상으로 엔진보 호 123을 사용한 결과 탁월한 효능을 발휘했다”며 “1972년 생산돼 58만㎞ 이상을 주행한 코티나가 16.4㎞/ℓ의 연비를 기록할 정도로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1972년식 코티나는 지난 3년 동안 엔진보호 123을 이용해 꾸준하게 관리된 자동차다. 엔진보호 123은 엔진코팅제와 인젝터와 연료분사장 치의 세척 및 엔진 내부의 카본과 노폐물을 청소하는 연료첨가제로 구성돼 있으며 휘발유과 경유 커먼레

일, LPG용으로 각각 판매된다. 한편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승용차 평 균 차령은 지난 2000년 5.7년에서 최근 8년에 육박 하고 있고 10년 이상된 자동차가 전체 등록대수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차를 위한 전문 정비 및 관리, 용·부 품과 소모품 등의 차별화가 절실한 상황이다.Auto C [본 제품 수익금의 일부는 자동차10년타기운영비로 기부되거나 자동차문화발전기금으로 사용됩니다](구매 신청 및 문의 : 02- 2633-4177)

에코드라이브의 성공은 차계부 관리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대표 임기상 우리나라 자동차 보유대수는 30년 만에 200배 가량 증가 했고 세계에서 14번째로 1천만대를 돌파하여 2천만대 시 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승용차 최장거리 사용은 영국인 어브 고든이 할아버지 자동차를 물려받아 무려 180만km까지 사용했고 현재도 별무리 없이 사용 중이라고 한다. 포니 수준의 국산차 수명도 출고 당시 최소한 50만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현재는 엔진내구성이 좋아 100만km는 거뜬히 주행한다고 한다. 선진국의 경우 자동차는 건전하고 경제적으로 사용하고 절약된 비용은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레저, 취미에 지출 한다. 자동차 성능이 뛰어나서 오래 사용하는 게 아니다. 불필요한 운행을 자제하고 점검, 정비를 통해 연료를 절약 하는 체계적인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 생활을 실천한다. 특히 약 2만5천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동차 관 리를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차계부를 꼼꼼하게 작성하여 기록으로 남긴다. 그리고 자동차의 역사에 해당하는 차계 부는 중고차로 판매할 때 함께 넘겨준다. 우리 주변에서 경제운전의 바이블인 차계부는 여성운전 자들의 증가와 함께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알뜰주부가 가계부를 작성하듯, 알뜰 운전자는 차계부를 작성한다. 일본의 주부들은 차계부 작성이 생활화되어 있 으며 가계비에 차량 관리·유지비용이 포함된다. 2천cc 중형차 1대당 연간 평균 연료, 수리비는 약 4백만 원 정도 이다(연료비340만원, 평균 수리비 60만원). 차계부 작성 으로 예방정비와 소모품을 적기에 교환하고 이 중, 과잉정 비를 막는 경제운전으로 최소한 15% 정도를 절감할 때 승 용차 1대당 연간 60만 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일본은 이미 10년 전부터 차계부 작성은 물론 에코운전 과 승용차 한 단계 낮춰 타기 운동을 전개하여 에너지절약 과 저탄소 운전에 기여하고 있다. 차계부를 작성하면 지출 규모를 알게 되고 절약의 지혜가 생긴다. 우리나라의 승 용차 분포 구조를 보면 에너지 소모형 중·대형차가 70% 이다. 일본이나 유럽의 경우 에너지 절약형 경·소형차가 70% 정도이지만 우리나라는 정반대이다.

에너지 소모형 중·대형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고유가 시 대일수록 그만큼 충격이 크다. 차계부를 작성하면 체계적 인 차량 관리가 가능하며 가계 규모에 맞는 경제적 관리가 가능해진다. 승용차 선택 눈 높이를 한 단계 낮추고 10% 운행거리 절약, 속도 10% 감소, 차계부 쓰기 등 저탄소 운전법을 실천하면 평생 5천만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과속, 조급한 운전, 급제동, 급가속, 점검·정비 불량, 공회전,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이나 과적 등 나쁜 운 전법으로 인한 평생(35년 운전기준) 연료손실비용은 경차 1천866만원, 소형차 2천545만원, 중형차 3천110만원, 대형차는 4천만이 지출된다. 기억보다 기록이 더 편리하고 습관으로 자리만 잡으면 큰 재산이 된다. 선진국에서는 이사를 갈 때도 그동안의 집수 리 내역이 적힌 메모를 넘겨주고 자동차를 팔 때에도 정확 하게 차계부를 함께 양도한다. 일본에서는 차계부가 없으 면 공식적으로 10%를 감액한다. 이러한 기록문화가 자동차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는 비 결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미국과 일본 사람들은 자 동차를 약10년 정도 사용한 뒤 교체하고 16년에서 20년 쯤 사용한 뒤 폐차를 한다. 반면 한국인들은 평균 4년에 한 번씩 차를 교체하고 10년이 되면 길이 잘난 애차(愛車) 를 애차(哀車) 취급을 한다. 선진국과 같이 중고차 시장에 차계부 인센티브제를 도입해서 차계부가 중고차 시장에서 ‘품질보증서’역할을 한다면 중고차 구입시 주행거리 조 작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고 신뢰 거래가 가능해진다. 요즘같이 복잡한 생활 속에서 정기적으로 교환해야 하는 소모성 부품을 제때 교환하지 않아 발생하는 고장이나 성 능저하도 사전에 예방하기 때문에 안전 운전에도 도움이 된다.‘자동차’가 아닌 ‘자돈차’를 타는 낭비적인 생 활은 없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자신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 동차의 현재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차계부를 쓰는 것이 가 장 효율적이다. 차계부에 의한 자동차의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어떤 면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만 큼이나 친환경적인 것은 차계부 작성이며‘나부터(MeFrist)’실천하는 저탄소 녹색운전이다. Auto C


연비왕 선발대회

4

환경부 주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주최, 자동차시민연합 후원

깨끗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2011 친환경 운전왕 전국대회” 당신의 운전 습관은 어떻습니까? 급출발, 급가속 등 습관적으로 난폭운전에 길 들여져 있지는 않으십니까. 경제운전, 그거 뭐 조금 해서 기름값 얼마나 아낀다고...혹시 이런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전국 예선에서 연비왕을 차지한 운전자들이 한 자리 에 모여 자웅을 겨뤄봤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1등을 차지한 운전자는 표준연비보다 50.5%. 참가한 18팀의 평균 연비 향상율 은 30%를 넘었습니다. 경제운전 효과 놀랍지요. 그런데 기름값 뿐만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후손에게 가장 값진 유산을 남겨 줄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는 겁니다.Auto C

연비왕 선발대회

2011년 6월26일 오전. 대한민국 환경 정책의 메카 국립환경과학원(인천시 서구)에 23대의 자동차가 이른 아침부터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경차부터 준대형, 심지어 1톤 화물차와 승합 차까지 다양한 차종과 차급의 자동차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친환경운전(환경부 이재현 기후대기정책관은 ‘그 린 레이서’로 표현을 했습니다)으로 보다 깨끗한 환 경을 만들고 유지해 이를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취지 로 마련된‘2011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가 열 린 것입니다.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자동차환경협 회(회장 김학주),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대 표 임기상)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 대구와 경북, 전북, 부산, 광주 전남 등 전 국 예선에서 연비왕을 차지한 운전자들이 참가했습 니다. 멀리는 창원에서 새벽길을 달려 오신 참가자도 있고 노후된 경유차를 LPG차로 개조한 자동차 5대 도 참여했습니다.

5

김학주 환경협회 회장은“오늘 행사는 친환경 운 전문화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 축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 사”라며 “오늘 참가자들이 친환경 운전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주변에 이를 알려 에코 드라이브가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강조를 했 는데요. 이날 환경부의 친환경운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 런트 이세창 씨도“친환경운전은 나와 가족, 그리 고 다른 사람까지 배려하는 것”이라며“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여러분 모두가 친환경운전을 실천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의미있는 격려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날씨는 고약했습니다. 태풍 메아리가 북상을 하면서 행사 시작 전부터 굵 은 장대비와 바람이 쉴 새없이 내리고 불어대는 통 에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도 참가자들의 표정은 비장했습니다. 이날 연비를 측정하기 위한 코스는 국립환경과학


연비왕 선발대회 원을 출발해 영종대교를 거쳐 인천 연수구청을 반환 점으로 하는 약 80㎞ 구간입니다. 오고 가는 길에는 악천후로 정체도 제법 있었고 영 종대교에서는 바람의 저항이 매우 심해, 행사 관계자 들은‘혹여 사고가 날까봐’적지 않은 마음 고생을 했습니다. 다행스럽게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출발 을 했지만 참가자들은 2시간 남짓한 시간에 아무런 사고 없이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되 돌아 왔습니다. 이날 연비왕은 전문 계측 장비로 연비를 뽑고 배출 가스 배출량을 측정한 데이터로 선발을 했는데요. 오후 3시경 드디어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대표가 이날 성적을 발표하게 됩니다. 임 대표는 “태풍 메아리가 나쁜 일만 한 것은 아닌 것 같다”며“다들 많은 걱정을 했는데 지역 예선보 다 더 좋은 연비를 기록했다”고 특유의 넉살을 부렸 습니다. 그런데 넉살이 아니었습니다. 이날 일반 참가자 1위, 전국 친환경 운전왕에는 표 준연비 8.9㎞/ℓ의 투싼 가솔린 모델(2009년식 자 동)로 출전한 공무원 박희국(34세) 씨와 신진옥(28 세) 씨가 차지했습니다.(사진 아래) 두 사람은 교대로 운전을 해 이날 16.5㎞/ℓ의 연 비를 기록했는데“급출발, 급가속 안하고 경제속도 (70㎞~75㎞) 지키고 차 안에 불필요한 짐을 치워 무 게를 줄인 것”외에는 특별한 경제운전 노하우가 없 다고 했습니다. 2위를 차지한 김의중·구경아 씨 팀(2007년식 쏘 나타)도 표준연비보다 47.8%, 3위 이영주·김지정 씨 팀(로체 어드밴스)도 45.2%의 향상율을 기록했는 데 이 것만 봐도 친환경 운전의 효과가 얼마나 대단 한지를 잘 보여준 것 아니겠습니까. 이들 뿐만이 아니라 이날 참가한 차량 대부분이 30% 이상의 연비 개선 효과를 거뒀고 10년 이상된 노후 경유차를 LPG로 개조한 소형 화물차와 승합차 들도 10㎞/ℓ를 넘거나 이에 육박한 기록을 거뒀습 니다. 친환경운전은 이 처럼 많은 운전자들이 생각하 는 것 이상의 엄청난 효과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자동차의 운전자들도 한결 같이 “운전왕 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그 동안 별 관심 이 없었던 경제운전 요령을 하나 하나 실천해 보며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 참가자는“기름값 부담을 30% 이상 덜고 자연을 보호하는 작지만 가장 의미있는 친환경운전이야말로 1800만 모든 자동차 운전자들이 당장 실천해야 할 의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역시‘친환경연비왕’이들의 의식, 우리 모두가 본 받아야 겠습니다. Auto C

6

연비왕 선발대회

7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 참가후기 공모 최우수상

우(牛)마차보다 친 환경적인 교통수단을 꿈 꾸며 임시윤 님

먹 빛 하늘, 그래도 연비왕은 뽑아야지

이세창 씨, 오늘 운전은 ‘어 그게 천천히’

안전이 우선입니다. 조심 조심~~~

내가 친환경 운전 왕중왕, 상금이 100만원

예전에는 소가 끄는 수레가 논둑 길과 신작로를 오가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워낭 소리’와 같은 영화에서나 등장하는 추 억이 됐다. 그러나 ‘우마차’는 “가축의 힘을 빌어 교통운수에 사용하는 차마” 로서 도로교통법 제2조(정의)제16호나목에 아 직 살아있다. 고향의 정취와 친환경의 표상으로 여겨지는 우마차. 친환경적 인 교통수단을 지향한다면 미래의 우리는 모두 우마차를 타야 할 까? 소 한 마리가 일반차량에 비해 1.5배의 메탄 가스를 트림과 방귀로 뿜어낸다는 것은 탄소배출량에 대한 높아진 사회관심을 통해 뒤늦게 드러난 사실이다. 성큼 다가온 여름이 만져지듯 화창 했던 지난 6월11일 환경부 주최 ‘친환경 운전 왕 선발대회’참가 로 우마차를 타지 않고도 ‘친환경통행’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됐다. 대회는 간단한 교육과 60km에 달하는 실 주행 및 배기가스측정 을 친환경 운전 왕을 선발하는 순으로 진행됐데, 10가지 친환경운 전요령은 평소에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실들이지만 쉽게 실천하 기 어려운 내용으로 특히 엔진 재시동에 필요한 연료소모량이 공 회전 5초 분으로 5초 이상 정지 할 때에는 엔진을 끄는 것이 이득 이라는 것은 평소에도 몰랐던 사실이다. 운행정보를 추출할 기계를 장착하고 60km의 실 주행을 출발하 면서 1분도 ���지 않아 느껴진 불편함은 바로 ‘더위’였다. 연비가 좋게 달리기 위해서는 에어컨을 반드시 꺼야 한다며‘아 이가 힘들겠네’하며 들은 걱정 섞인 조언은, 결국 창문을 모두 닫게했다. 안산의 주 도로는 차량이, 특히 산업도시라 차량들이 많이 있었 는데 쓰다듬 듯 엑셀레이터를 밟다 보면 뒤에서 엄청난 경적을 울 려대곤 했다. (이때는 창문 닫은 것이 다행) 물론 들은 체 만 체 경제속도의 관성주행을 계속했다. 지하도로를 수 차례 지나고 잠 깐의 신호대기에서 창문을 내릴 때 쏟아져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

의 맛이란! 안산을 벗어나 수원을 향하는 내내 엑셀레이터를 밟는 압력이 안정이 돼 약 65㎞/h 속력에 순간연비 게이지는 19.5~20km/ ℓ를 가리키고 있었고, 출발 후부터 지금까지 연비는 18.9km/ ℓ를 기록하고 있었다. 고속도로에서 에어컨을 켜고 주행할 때 16km/ℓ정도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좋은 연비다. 잠깐씩 차를 멈출 때 창문을 열고, 변속기의 레버를 중립(N)으 로 하는 것까지 익숙해 질 무렵 실 주행을 마치고 출발 장소로 들 어왔다. 배출가스도 기준치 이하였다. 약 한 시간 정도 더위에 지친 꼬맹이의 젖어버린 머리를 보면서 ‘비정한 부정’을 미안해 하기도 했지만, 친환경주행이 이렇게 어렵다는 사실을 몸으로 체득하는 순간이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후손에게 빌어 쓴 채무와도 같다고 한다. 따라서 90년 대 이후부터는 ‘발전의 지속가능성’이 화두로 자리매김하고 전 에는 생소했던 탄소중립, 녹색성장,BAU 등이 이제는 익숙한 단어 가 돼버렸다. 후손을 위한 환경친화적 미래사회를 위헤 환경적인 실천과 절약 이 필요하다는 큰 틀에서는 나라가,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그 실천의 끈은 ‘국가’라는 시스템이 아닌 ‘에너지의 소비주체’(대기오염의 배출원인)인 우리가 쥐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친환경 운전 왕은 누구일까? 그 날 수상한 기쁜 표정의 세 팀만은 아니리라. 이 날 자기가 몰고 있는 차량과 훗날 여전히 지구에서 살아가는 인류를 연결 지어 생각한 사람이라면 ‘그 날의 모두’가 그들일 것이다. 그리고 소개한 ‘친환경운전습관’을 매일의 나의 것으로 만드 는 개별적 노력이 이어진다면 우리 모두의 차량도 우마차 이상으 로 친환경적인 것이다. Auto C


배출가스 저감사업

8

배출가스 저감사업 -저감장치 부착 당시의 차량 등록지가 서울시 · 인천 시·오산시인 차량(서울시·인천시·오산시의 예산으로 장치를 부착한 차량) ◦대상차량 -최종 클리닝 후 10개월 경과 또는 100,000km를 주 행한 자동차 -특정경유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자동차(당 해년도 검사 미실시 차량은 전년도의 검사결과를 적용) -클리닝 실시일 기준, 보증기간(구조변경일로부터 3 년)이 경과한 차량 ◦지원 횟수 및 비용 : 1회, 10만원(부가세 포함) -신청한 순서대로 5,780대의 필터 청소비 전액 지원 ▒ 파손·성능저하 저감장치(필터,촉매) 무상공급 (2011.6월시행)

9

배출가스 저감장치 클리닝센터 안내 클리닝 센터명

대표자

영남중공업

김준헌

서울시 금천구 독산1동 143-19

2011년도 추가 지원되는 배출가스저감사업 안내 ▒ 조기폐차 보조금 상한액 인상 지원 (2011.4월 시행)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금 상한액 변경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적극 유도하기 위하여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금 상한액을 최고 50%까지 인상하였다. ◦차량 소유자가 조기폐차를 할 경우 위 차종별 상한 액 범위내에서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의 80%(저소득층 9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현금으로 지 원해 준다.(예시; 2001년식 포터 150만원, 2001년식 마이티 400만원)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차량은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된 경유자동차

-검사 결과가「대기환경보전법」제63조의 규정에 의 한 운행차 정밀검사의 배출허용기준 이내인 자동차 -서울특별시장 등(대행자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 발급 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이 있 는 자동차 -정부지원(일부 지원을 포함한다)을 통해 배출가스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전 6개월 이 상인 자동차 -차령 7년 이상인 자동차 ◦폐차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사)한국자동차 환경협회에 보조금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 제1종 저감장치 필터 클리닝 비용 전액지원 (2011.4월 시행) ◦지원대상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구조변 경일 기준) 제1종 저감장치를 부착하고 운행 중인 자동차

문의 :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02-3473-1221)

전 화 번 호 02-856-0543

중원자동차산업

서부원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6가 24-4

02-3667-1357

신동성자동차공업사

구광회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448-14

02-3663-4567

오신산업

김태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4-4

02-3661-3661

동아진흥방화클리닝센터

김길환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81-3

031-351-5531

대한공업사

최창목

경기도 평택시 신대동 7

031-652-7777

안산자동차정비

홍동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773-1

031-491-2020

수원자동차검사정비

안재식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 85

031-295-7342

서광1급정비

이경상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19-11

032-673-7001

경기자동차

장원철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629-1

031-528-0770

성우자동차정비

이용기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451

031-460-2750

태림자동차공업사

임학규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신하리 555-7

031-635-8881

신대양정비

이병섭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2동 50-18

031-437-6191

용진자동차공업사

김용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281-9

031-338-9955

예진공업사

이덕종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206-1

031-452-6404

아모텍

장종기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쌍동리 262

031-768-1358

동아진흥화성클리닝센터

김길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471-11

031-351-5531

명진공업사 한국자동차대형검사소

◦지원대상 -저감장치 부착 후 보증기간(3년)이 경과된 후 파손· 성능저하된 저감장치(필터, 촉매)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 다만, 재사용 장치 탈·부착비용, 운반비(택배), 매연 검사 및 엔진오일 과다 소모여부 등 점검비용은 자동차 소유자가 부 담 하여야 한다. ◦무상공급 장치 -제1종 저감장치 : 필터 -제2종·제3종 저감장치 및 저공해 엔진개조(LPG) : 촉매 ◦신청 및 부착절차 - 대상차량 소유자는『재사용 장치 공급 요청 신청서』 (붙임)를 작성하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우편 또는 팩스 (02-3473-5474)로 요청하면 -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소유자에게 재사용장치 탈· 부착이 가능한 정비사업소를 안내하며 - 자동차 소유자는 정비사업소에 자동차를 입고하여 자 동차에 대한 성능점검을 실시하여 자동차의 결함이 발견 되면 수리를 하고 재사용장치를 탈·부착한다. ※ 정비사업소는 매연 과다배출·엔진오일의 과다 소모·엔진 의 결함·장치관련 센서(OBD 등)를 점검하고, 결함이 있는 경 우 사전 정비 - 재 사용장치 부착후 정비공업사에서는 매연검사 등을 실시하여 장치 부착 후 가동상태를 자동차 소유자에게 안 내한다. - 자동차 소유자는 탈거한 장치를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에 반납하여야 한다. Auto C

이광현 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134

031-977-4850

김국중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이동교리 518

031-544-4433

예원에스피

김상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524-1

031-204-6200

신기공업사

박광옥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23

02-898-5959

크린텍

서문옥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37-7

031-429-8617

주왕

김경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025-14

031-205-4242

금성1급자동차공업사

이순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64

031-376-8585

진흥공업사

강인석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672-1

031-952-2373

대산자동차공업사

민선용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020-1

031-426-4131

동아진흥시흥클리닝센터

김길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210 스틸랜드 9동 932호

031-351-5531

중앙자동차정비공업사

김일중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송말리 93-2

031-632-1333

1급성신자동차

박억신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459

031-763-7819

의정부카독크 이조자동차정비공업사

김홍철 이진욱 외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425-5

031-879-7700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3-13

1544-3642

남양공업사

한대성

경기도 화성시 북양동 565-19

031-356-3816

인천자동차공업사

서용수

인천시 남구 학익동 587-79

032-832-8282

동북아종합자동차

박해영

인천시 서구 가좌1동 173-351

032-581-1000

삼일자동차서비스

김기남

인천시 중구 신흥동 3가 60-24

032-885-3106

천호보링공업사

유제종

인천시 중구 신흥동 3가 60-10

032-889-2755

동아진흥인천클리닝센터

김길환

인천시 남구 도화3동 957

031-351-5531

북항자동차정비검사소

이겸재

인천시 동구 송현동 142-13

032-583-5582

강서센터

박현숙

인천시 서구 당하동 672-2

032-569-5556

부산정비

장형구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1050

051-263-2111

동방정비

김상묵

부산시 사상구 감전동 945-4

051-315-6673

부일종합정비

김영규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 212

051-324-0111

SK네트웍스 울산정비

정만원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176

052-260-1472

일급첨단자동차검사정비

강충경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536-4

1577-0988

영 뉴텍

허영구

대전시 대덕구 상서동 209-18(신탄진 휴계소)

042-932-9401

공단1급공업사

정진관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1684-6

042-935-0981

서울모터스

강명희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424-7

042-639-4646

대전공업사

전준식

대전시 대덕구 상서동 183-3

042-932-9733

제일자동차검사정비센터

손현탁

대구시 서구 이현동 34

053-568-7777

남대구종합정비

최원석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 1016

053-583-7900

승리자동차

황경도

대구시 서구 중리동 1119

053-562-6611

창신종합중기정비

이영출

대구시 북구 산격동 726

053-382-5900

남대구서비스

임종화

대구시 달서구 장동 78-6

053-584-8585

하남자동차공업사

송병옥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975-2

062-951-5500

코리아모터스

이승호

광주시 광산구 흑석동 206-5

062-955-1585

이앤드디(자체공장)

김민용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140-39

043-268-8588

[장치제작사별 클리닝 안내 대표번호] ■승화산업(구, SK에너지) 02-2121-7681■HK-MnS(구, 현대모비스) 1577-7278 ■일진전기 1588-7558 ■이엔드디 1644-2402 ■크린어스 1544-119 ※ 공동 클리닝 제도 시행으로 제작사와 관계없이 지정된 클리닝 센터 중 가까운 곳에서 클리닝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카의 연비 본색

12

하이브리드 카의 연비 본색 6월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한 국산 하이브리드 카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도 환경과 함께 연비를 포함한 경제성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조금은 비싼 가격, 내구력과 성능, 무 엇보다 기대한 만큼의 연비 성능이 발휘될 것인지에 대한 미덥지 못한 일부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국산 하이브리드 카는 당초 기대를 크게 뛰어 넘는 폭발 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1100여 대, 기아차 K5 하이브리드는 2300여대가 계약됐 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두 회사 모두 올해 판매 목 표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국산 하이브 리드 모델의 경제성은 어느 정도일지 서울 도심과 강원도를 잇는 영동고속도로에서 실험을 해봤다. ▲광화문 출발, 도심 정속 연비 18.3㎞/ℓ

경차보다 더 좋은 하이브리드 카 연비 ‘K5 하이브리드 카’ 도심주행에서 위력 발휘, 연료비 연간 140만원 절약

실험에 참가한 기아차 K5 하이브리드의 공인연비 는 21㎞/ℓ, 동급의 가솔린 모델 13.0㎞/ℓ(2.0 MPI)보다 34% 이상 높은 연비성능을 자랑한다. 가솔린 엔진과 배터리가 주행 여건에 따라 동력을 제공하고 신호정지 때 시동을 끄는가 하면 저속 구 간과 출발, 가속을 할 때와 같이 연료 사용량이 많 은 순간에 배터리의 구동으로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국산 최초의 중형 하이 브리드 모델이다. 그러나 도심에서는 신호등 대기시간과 저속 주행 구간이 많아 일반적인 자동차의 연비는 공인연비보 다 통상 30% 이상 떨어진다. 실제 이전에 실시했던 가솔린 모델의 도심 주행 연 비 측정에서는 정속주행 때 11㎞/ℓ를 넘지 않는 것

13

이 보통이었다. 지난 6월 3일 이뤄진 실험은 서울 광화문에서 경 기 하남에 있는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까지 33.7㎞ 구간에서 정속주행으로 이뤄졌다. 앞서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광화문까지 14.3㎞ 의 구간에서 실시된 가혹운전 조건에서는 K5 하이 브리드도 일반 가솔린 모델의 연비 하락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반면 수도권 출퇴근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 는 구간에서 실시한 실험에서는 놀라운 연비 성능을 보여줬다. 광화문을 출발, 용산과 이태원, 반포대교를 건너 올림픽대로를 거쳐 하남 만남의 광장으로 이어지는 33.7㎞의 코스는 출근길 차량과 도로공사, 사고 등 으로 다른 어떤 날보다 정체가 심해 1시간 30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이 구간에서 K5 하이브리드가 기록한 연비 는 18.4㎞/ℓ, 공인연비보다 조금 낮기는 했지만 경차나 디젤 등 연비가 좋은 모델보다 크게 앞선 기 록이다. 함께 실험에 참가한 디젤 모델이 16.4㎞/ℓ의 연 비를 기록했으니까 같은 거리와 조건에서 K5 하이 브리드가 더 적은 연료비를 지출했다는 결론이 나온 다. ▲고속도로 연비 21.8㎞/ℓ, 경차보다 좋아 고속도로에서의 실험은 중부고속도로 하남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강원도 문막IC를 거쳐 간현 유원지 까지 90㎞ 구간에서 실시됐다. 최고속도를 내보고 급가속과 추월 등 가혹조건과 시속 90㎞~100㎞ 사이의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정

6월 현재 국내 주유소의 가솔린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911원, 경유 는 1729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 ℓ당 1714원이었던 가솔린은 1년 만에 10% 이상 올랐고 1508원이었던 경유는 13%가 인상돼 일반적인 물가 상승률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이 조금이라 도 연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자동차 운행을 줄이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뾰족한 수는 보이지 ���는다. Auto C

운행 조건별 하이브리드의 연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를 서울 도심과 영동고속도로 일원에서 실시하고 참가자들이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자동차 10년타기 김민상 실장, 하영선 데일리 카 편집장, 임기상 대표, 김흥식 교통신문 부장, 유영준 카테크 편집장, 문희철 매경 이코노믹스 기자)


하이브리드 카의 연비 본색

속 주행을 번갈아 가며 실시한 실험에서 K5 하이 브리드는 각각 평균 21.8㎞/ℓ의 연비를 기록했다. 최적의 조건을 설정하고 가능한 좋은 연비를 내도 록 유도하는 연비왕 선발대회와 같은 행사에서는 경 차가 24㎞/ℓ대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운전자들이 쉽게 기록할 수 있는 수치가 아니라는 점에서 통상적 패턴의 이날 주행으로 K5 하이브리드가 기록한 연비는 가히 놀 라운 수준이라는 것이 이날 실험 참가자들의 공통된 평가였다. 특히, 차로를 바꿔가며 시속 120㎞를 넘나드는 가 속운전에서도 16.3㎞/ℓ의 연비를 기록해 K5 하이 브리드의 연비 효율성이 도심과 고속도로, 가혹운 전과 정속주행을 가리지 않고 최적의 경제성을 발휘 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길게 봐도 3년이면, 차 값 본전 뽑는다 이날 실험에서 기록한 K5 하이브리드의 도심 연비 를 기준으로 동급의 중형 세단과 경제성을 비교했을 때 조금 높은 구매 부담은 단 기간에 상쇄가 가능하 다.

14

K5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의 판매 가격은 3095 만원(개별소비세, 교육세 선 반영), 취득세(140만 원), 공채매입(200만원) 면제 등의 세제 감면 혜택 이 340만원에 달해 실제 구매 가격은 2700만 원대 가 된다. 동급의 가솔린 모델이 2500만 원대라는 점을 감 안하면 차 값의 차이는 300만 원 가량이지만 공인 연비를 기준으로 연간 3만㎞를 주행한다고 가정했 을 때 K5 하이브리드는 1년에 168만원의 연료비 를 절약할 수 있어 2년 정도면 가격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 물론 주행거리가 많을수록 기간은 단축되고 만약 5년을 보유한다면 840만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 다. 경제적 가치와 함께 기아차가 K5 하이브리드 모델에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들도 눈 여겨 볼 필요 가 있다.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의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에 대해 6년 12만km의 보증기간을 적용해 장기 보 유에 따른 부담을 크게 덜었고 배터리 등 주요 부품 의 내구력 테스트도 최대 30만㎞까지 실시해 완벽 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Auto C

하이브리드 카 구동 원리


전기차 시대는 오는가

16

자동차 관리

17

석유자원의 고갈과 환경에 대한 규제 강화로

“전기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 김흥식 교통신문 부장

지난 120년 동안 자동차 산업을 주도 해 온 것은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이다. 그러나 석유자원의 고 갈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한 20여년 전부터 내연 기관을 대체 할 수 있는 연구가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 전기차는 무공해 자동차의 반열에 있는 최고의 차 종이고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인 양산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는 동급 가솔린 모델 대비 2.5배~3 배 비싼 가격, 배터리의 내구성, 충전시간과 일충 전거리의 한계, 충전기와 같은 인프라 구성의 시간 적 한계 등 아직 극복해야 할 과제도 많은 것이 사 실이다. 반면, 전기차가 환경 문제 등을 해결 할 수 있는 대 안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여러 문제가 있으나 개발 속도가 가속화되고 단가 가 하락한다면 충분히 지금의 내연기관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정부와 메이커들 은 전기차의 미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인지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연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의 내연기관 차와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싸움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 다. 따라서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시기가 언제일 것이라는 물음에는 누구도 쉽게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전기차의 시대는 우리가 예 상하는 것보다 빠르게 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 다. 전기차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

이 개발되면서 일반 차량과의 성능, 가격차 등 한계 점이 점차 좁혀지고 있고 국제 환경 규제의 강화에 따른 필수적 요소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 운데 전기차가 지금의 내연 기관차와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두 말할 나위 가 없다. 이와 함께 주도권 싸움도 가열되고 있다. 용어의 정의나 배터리 셀 등 표준화 등 국제조화를 위한 주도권 경쟁은 국가와 메이커를 구분하지 않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전기차가 갖고 있는 여러 단점들로 양 산화가 어렵다는 지적을 하기도 한다. 특히 현재 출시되고 있는 경형 전기차의 가격이 5000만원에 달한다는 것은 분명한 비용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양산형 전기차 모델인 닛산의 리프도 당초 기대와 반응과는 달리 실제 주 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 관해 보이지가 않는다. 그럼에도 많은 자동차 전문가들은 석유자원이 고 갈되고 이에 따른 국제 원유가의 상승이 현재 추세 대로 상승한다면 전기차와 같은 대체 차종에 대한 수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은 더욱 빠르게 진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들이 저속형 전기차를 자체 개발하 고 수출까지 하는 기술적 성과를 거두고 있고 핵심 부품인 배터리가 전 세계 완성차 메이커들이 개발하 는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만큼 독보적인 기술을 보 유한 우리 기업들이 미래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Auto C

손상된 헤드램프의 복원전과 복원후 모습, 앞 쪽이 세정과 코팅 작업으로 새 것처럼 복원된 헤드램프다

밝기 떨어진 헤드램프 복원, 신품의 30% 라이트 복원...기능 회복으로 안전하게 2001년식 준중형 세단을 갖고 있는 김 씨는 요즘 밤 길 운전이 고달프다. 언제부터인지 자동차 헤드램프의 표면이 뿌옇게 변질되더니 밝기가 뚝 떨어져 앞이 잘 보이지 않게 되면서 야간 운전이 불편해졌기 때문이다. 요즘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의 헤드램프는 대부분 플라스틱이나 아크릴 재질에 UV 코팅으로 광택을 내 사용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자외선과 열 노출 등으로 겉 표면이 손상되거나 변색돼 김 씨 의 자동차와 같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반면, 많은 운전자들은 대체로 무관심하거나 수 십 만원에 달하는 비용 부담에 쉽게 교체를 하지 못하 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카센터를 하는 최 경호(오토 훼밀리카.사진 아래) 사장은 노후된 헤드 램프를 저렴한 비용으로 원래의 상태에 가깝게 복원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최 사장은“준중형 모델의 헤드램프를 교체하려면 공임을 합쳐 25만원 정도가 들지만 복원비용은 8만 원 밖에 들지 않는다”면서“세공과 세척, 코팅 등 의 작업을 거치면 거의 새 것처럼 복원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헤드램프 표면을 정교하게 연마하고 세정과 세척 작업을 거쳐 UV 코팅을 새로 하면 원래 모습과 기 능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겉 표면이 뿌옇게 변질된 노후 자동차의 헤드램프는 30여 분 간의 작업을 마친 후 마치 새 것처럼 변해있었다. 최 사장은“시중에 라이트 복원 작업을 하는 카센 터가 많지는 하지만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헤드램 프는 교체보다 복원을 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며 “헤드램프의 밝기가 떨어지면 요즘 같은 장마철 야 간에는 특히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최 사장은 라이트 복원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직접 제작해 판매도 하고 있다. Auto C


장마철, 자동차 관리 요령 Ⅰ

18

장마철, 자동차 관리 요령 Ⅱ 에는 자차보험은 필수, 추가 가입도 가능하고 그 날 24 시부터 효력이 발생되며 보상 기준은 자동차의 차령을 고 려한 감가상각을 공제한 보험시가를 기준 한다.

19

수 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기피 대상1호’이며 다소 차 이는 있지만 30% 이상 가격이 하락한다.

7. 휴대폰에 정비출동반, 보험사 긴급번호 입력 3. 장마철에는 기술운전보다 정보운전을 한다 장마철에 자신의 운전경력을 믿고 무작정 운전을 하는 것은 위험하며 기술운전이 아닌 정보운전을 해야 한다. 장거리 주행 전에는 행선지 구간의 기상정보는 필수이 다. 시간당 강수량이 20mm 이상이거나, 1일 강수량이 80mm 이상이면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기 때문에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4. 눈길보다 위험한 빗길운전

장마철 교통사고 33%증가, 안전 관리법 1. 장마철 치사율, 비오지 않는 날보다 33% 증가

장마철의 세심한 관리는 안전 과 자동차 수명을 결정짓기 때문 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차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사 용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장마철과여름철 자동차 관리 10계명을 소개한다.

여름 장마철 기간(7∼8월) 동안 비오는 날 사고는 비가 오지 않는 날보다 치사율이 33%나 높다. 장마비가 오는 시간대별 사고율은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가 11.9%로 가장 많았고, 밤10시부터 12시 시간대 11.6%로 그 뒤 를 잇는 등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6시간 동 안 전체 사고의 33%가 발생, 취약시간대이다. 주야별로 도 비오는 날 야간사고 비율은 38.8%로 비가 오지 않는 날의 29.5%에 비해 1.3배나 많이 발생했다. 사고유형 별로는 빗길 미끄러짐 등으로 인한 추돌과 정면충돌 사 고도 각각 27.3%와 4.6%로 비가 오지 않는날의 22.8% 와 3.1%에 비해 더 많이 발생한다.

2. 장마철, 자동차보험부터 확인한다 보험가입 운전자중 약 40%가 자기차량손해(자차보험) 를 제외하고 가입하여 정작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대 인, 대물 외 자차를 가입해야만 주차·태풍·홍수·해일 등으로 피해를 입게 되면 최고 95%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보험을 가입 대리점에 확인하여 장마철

눈길보다 위험한 것이 빗길운전이다. 눈길은 스노우체 인이나 도로의 염화칼슘으로 미끄럼 사고를 예방 할 수 있지만 빗길은 속수무책이다. 비 오는 날엔 수막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평소 보다 안전운전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적정 타이어 공기압도 점검해야 한다. 장 마철에는 평소보다 타이어 공기압을 10% 이내에서 높여 준다. 장마철에는 시계가 나빠지기 때문에 대낮에도 전 조등을 켜주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된다. 빗길의 잦은 전 조등사용, 에어컨, 윈도브러쉬 작동으로 배터리의 손실 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미리 배터리 점검이 필요하 다. 빗길에는 잘 가는 차보다 잘서는 차가 안전하기 때문 에 브레이크 점검도 필수이다.

5. 장마철에는 불법주차, 침수주차 조심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순식간에 침수가 되기 때문에 주차시 혹시 최근에 침수된 적이 있는지 확인하며 강변. 하천. 교량 밑 주차는 피한다. 안전한 곳이라도 차량 전 면이 출구 쪽으로 주차를 하고 가급적 홍수 위험이 있을 땐 자동차를 고지대나 이동이 용이한 안전지대로 옮긴 다. 만약 불법주차 지역에 주차를 했다가 침수가 되면 추 가 할증 대상이 된다.

6. 침수車 잘못 다루면 폐차 차량이 물에 잠겼을 때는 빠른 시간 안에 견인이 가능 한 지역으로 밀거나 견인해야 한다. 침수상태로 방치하 면 차량의 주요 부품인 엔진이나 변속기에 물이 스며들어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절대 시동을 걸어서는 안 된다. 시동을 걸면 엔진 내부로 물이 본격적 으로 유입된다. 먼저 보닛을 열어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 는 응급조치하고 보험사 긴급출동을 요청한다. 일단 침

장마철에는 멀쩡한 자동차가 침수관리 요령 부족으로 수 명을 마감하는 폐차 차량이 급증한다. 침수기준은 차량 천장이 아닌 타이어가 잠기면 침수로 보며 요즈음 차량은 전자제어 방식이기 때문에 컴퓨터가 물에 빠진 것과 자동 차 침수는 같다. 물에 빠진 컴퓨터와 같으며 무리하게 부 팅 시키면 시스템의 고장이 발생하는 것과 같이 침수 차 를 성급하게 시동을 걸지 말고 신속하게 긴급출동정비반 이나 보험사에 연락한다. 차량이 물에 잠겼을 때는 빠른 시간 안에 견인이 가능한 지역으로 밀거나 견인하고 보닛 을 열어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는 응급조치부터 한다.

8. 침수차량 정비는 빠를수록 비용이 절감된다 침수차는 먼저 전자제어장치, 엔진오일, 변속기오일 등의 오염여부를 확인하여 조금이라도 침수가 확인되면 2-3번 오일을 교환해 준다. 엔진룸과 차내의 흙 등 이 물질은 압축공기와 세척제를 이용하여 제거한다. 각종 배선은 커넥터를 분리한 뒤 깨끗이 씻은 후 말려서 윤활 유를 뿌려줘야 한다. 완전 침수 차량의 수리시 정비업소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2-3군데 비교 견적후 결정 하며 침수차는 수리후 재고장이 많기 때문에‘정비내역 서’와 ‘영수증’을 보관하여야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 다. 침수이후 발생되는 차량의 부식이 가장 큰 휴유증이 며 차량 내부도 깨끗한 물로 충분한 세척이 필요하다.

9. 장마철 곰팡이 냄새는 겨자물 요법 미국에서 차내 향수나 방향제 사용은 피로와 졸음을 유 도하기 때문에 금지시킨다. 요즈음 여성운전자들 차내 냄새제거를 위해 향수를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또 다른 냄새를 부르는 원인이 된다. 장마철 습기로 인한 차 내 냄새는 겨자를 물에 혼합하여 발밑의 가속 페달 옆에 공기흡입구와 송풍구에 천천히 뿌려주면서 송풍레버를 3-4단으로 틀어주면 감쪽같은 효과가 발생된다.

10. 여름철, 장마철 자동차 점검은 필수 자동차 고장이 가장 많은 계절은 여름이다. 장마와 더 운 날씨 장거리 휴가로 인해 고장이 집중된다. 무료 점검업소 안내 : www.carten.or.kr

Auto C


신차 정보

20

1등급 연비, 파워 업···프리미엄 NEW 르노삼성차의 첫 SUV로 지난 2007년 처음 출시된 QM5가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됐다. 지난 6월 2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공개된 NEW QM5는 총 23개월의 연구개발 기간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업그레이드된 2.0dCi 엔진을 장 착해 연비와 동력성능이 크게 향상됐고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보강해 더 역동적 이고 고급스럽게 변모됐다. 헤드램���의 디자인은 더 날렵해졌고 포그램프와 전면 범퍼의 전체적인 형상 변경을 통해 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ED 사이드 리피터와 18″하이그로시 알로이 휠 디 자인도 세련된 모습으로 변경해 도시적 이미지를 강 조했다. 실내에는 에어벤트의 리얼 알루미늄 필름, 패브릭 시트의 더블라셀 매쉬타입으로 고급감을 더했 고 계기판에는 화이트 라이팅을 적용해 시인성과 함 께 역동감을 느끼도록 했다. 가장 뚜렷한 변화는 동력성능이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디젤 기술이 적용된 2.0dCi 엔진은 피에조 인젝터와 VGT, 1600bar 커 먼레일 인젝션, DPF 등의 첨단 기술로 연비와 토크,

QM5 출시

출력을 높이고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2.0 디젤 2WD 모델을 기준으로 15.1㎞/ℓ로 개선 된 연비 성능도 만족스럽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를 출발, 하조대를 왕복하는 146km 구간의 테크니컬 코스와 고속 주행 등에서 발휘된 NEW QM5 최고의 장점도 고급 세단 수준으 로 개선된 승차감과 정숙성이었다. 부밍노이즈를 제거하는 발란스 샤프트를 적용하고 후 드 인슐레이션, 차음 윈드실드,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설계로 외부 소음의 실내 유입을 철저하게 차단한 덕 분이다. 또한, 급경사와 급회전 구간을 통과하는 구간에서도 안정감있는 능력을 발휘했고 도로의 악조건을 받아들 이는 능력도 탁월했다. 르노삼성차는 여성과 전문직 종사자 등 프리미엄 이 미지를 선호하는 고객층을 주 타깃으로 마케팅을 전 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EW QM5의 가격은 2.0 디젤 2WD, 4WD, 2.5 가솔린 2WD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300만원대부 터 3200만원대에 오는 7월1일부터 판매된다.AutoC



autoc web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