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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4호 2010년 10월 22일 #103-115 Schoolhouse St, Coquitlam, BC, V3K 4X8 전화: 604.529.9339 팩스: 604.529.9333 광고문의: 778.86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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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10

이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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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철도 소송, 혈세만 낭비하고 마무리 전직 고위 공직자였던 바시-버크의 비씨철도 부정부패 혐의와 관련된 7년 간의 재판이 마무리됐다. 부정부패 혐의로 인해 유죄판결에 항 소하던 두 명의 전직 자유당 보좌관들 이 지난 월요일에 전격적으로 자신들이 유죄라고 주장하면서 모든 재판은 갑작 스럽게 중단됐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03년 12월 28일 에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된 후에 수 많 은 법적 절차를 거치면서 비씨주 역사 상 가장 긴 기간 동안 진행된 형사소송 중의 하나가 됐다. 또한 이 과정에서 수 백만 달러에 달하는 시민의 혈세가 소 송비로 낭비됐다. 44세의 데이브 바시 씨와 36세의 봅 버크 씨는 비씨 철도청의 공개 매각과 관련된 2003년의 입찰 과정에서 철도 청과 관련된 비밀 정보를 제공한 대가 로 금품을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고 있었다. 당시에 바시 씨는 게리 콜 린스 비씨주 재정부 장관의 선임 보좌 관이었으며 버크 씨는 주디스 레이드 당시 교통부 장관의 보좌관으로 근무 하고 있었다. 올해 5월에 재개된 이 재판은 당초에 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될 예정이었으나 바시 씨와 버크 씨가 당초에는 무죄를 주장했으나 유죄를 인정하기로 마음을 바꾸었다는 내용을 빌 버라디노 특별 검사가 판사에게 밝힌 뒤로 갑작스럽게 중단됐다. 바시 씨와 버크 씨는 배임 및 수뢰혐의에 대한 두 건의 기소에 대해 스스로 유죄를 시인했다. 또한 바시 씨

지난 18일, 밴쿠버 지방법원을 빠져나가던 봅 버크 씨가 언론기자들에 둘려 쌓였다. (사진 위: 데이브 바시와 봅 버크)

는 개발사인 샴브룩 힐스(Shambrook Hills)로부터 5만 달러를 수뢰한 혐의 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했다. 지난 월요일에 마이크 드 종 법무부 장관은 유죄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브 바시 씨와 밥 버크 씨는 자신들 의 재판과정에서 정부가 지불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소송비를 반납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들의 법적 소송 비로 사용한 돈이 얼마인지에 대해서 는 즉각적인 언급을 회피했지만 법무부

장관의 한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이 들을 위한 소송비로 거의 600만 달러 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2001년 총선기 간 동안에 고든 캠벨 수상은 국가 공공 기관 소유의 철도시설을 외부에 판매하 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비씨 철 도청의 화물차 운영부서가 10억 달러에 CN Rail에 매각되면서 철도청이 사유 화된 것에 대한 큰 논쟁이 발생했다. 한편 자유당은 철도청이 매각된 것 이 아니라 990년간의 장기임대 계약이 기 때문에 약속을 어긴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민들의 혈세 600만 달러가 지출된 이번 법정소송의 결말이 2년간의 가택 연금과 75,695달러의 벌금으로 마무리 되자 시민들의 허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시민들은 부정부패 공무원에 의해 저 질러진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내용이 밝혀지기를 원하고 있다는 신민당의 주 장에 이제 이번 사건은 이것으로 모두 끝이 났다고 바시와 버크 씨는 말했다. NEAL HALL & JONATHAN FOWLIE /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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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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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 수상‘날개 없는 추락’

지난주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캠벨 수상의 지지도가 9%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판매세(HST) 도입발표 후, 한없 이 추락하던 비씨주 수상 고든 캠벨의 지지도가 이제는 완전히 바닥을 친 한 자리 수 9%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앵거스 레이 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지껏 이렇게 낮은 주민들의 지지를 받았던 주수상

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 한 원인은 역시 통합판매세 도입에 대 한 주민들의 강한 반감인 것으로 조사 됐다. 하지만 집권당 고든 캠벨의 한없는 지지도 하락에도 불구하고 야당인 신 민당의 캐롤 제임스 당수도 마냥 기뻐

만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 비씨주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유권 자들이 신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정작 제임스 당수에 대한 지지도는 불 과 27%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804명의 비씨주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 시된 설문조사에서 49%가 신민당을, 24%가 비씨주 자유당을, 13%가 녹색 당을 그리고 8%가 비씨주 보수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고든 캠벨 수상이 기록한 9%의 낮 은 지지도는 지난 1980~90년대에 최 악의 정치력을 나타낸 빌 반더 잠 씨 와 글렌 클락 비씨주 전임 수상이 기 록했던 지지도 보다도 낮은 수준인 것 으로 나타나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앵거스 레이드의 마리오 칸세코 부사장은 “지난 1979년 이후로 캐나다 주수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지만 이렇게 낮은 지지도를 보인 주수상은 전례가 없다”고 말했다. 칸세코 부사장 은 지난 9월에 캠벨 수상의 지지도가 12%까지 하락된 결과를 놓고 앞으로 더 이상 내려갈 여지도 없겠다고 생각 했지만 이제 그는 진짜로 바닥까지 추 락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언급했다. 칸세코 씨는 비씨주의 유권자들은 통합판매세를 비롯하여 9년간 지속된 캠벨정권에 이제는 실증을 느끼고 있 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9월에 실시 될 예정인 통합판매세 투표에서 철회 에 찬성표를 던질 유권자가 72%에 달

할 것으로 조사됐다. 칸세코 씨는 통합판매세에 대한 시 민들의 분노는 전혀 사라질 기미를 보 이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시민들은 식 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그리고 물 건을 살 때마다 통합판매세를 다시 기 억하며 거부감을 반복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씨주 정부의 탄소세와 같은 추가 세금제도의 도입과정과 다르게 통합판 매세는 총선을 마치자마자 바로 며칠 후에 기존의 약속을 깨고 도입사실이 발표되면서 시민들은 큰 배신감을 느 꼈다. 또한 지난 2001년부터 비씨주 수 상자리에 계속 앉아 있는 고든 캠벨 에 대한 악감정은 현 정권에 대한 시 민들의 실증을 나타내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현상은 현재 온타리오 그리고 퀘벡주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주민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요구를 표 시하고 있다. 빅토리아 대학의 정치학 교수인 데 니스 필론 씨는 캠벨 수상에 대한 낮 은 지지도는 결국 정당대회와 사업단 체의 압력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만약에 통합판매세 철회 캠페인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유당 의원 탄핵운동 에서 몇 개의 의석을 잃게 된다면 비 씨주 자유당도 새로운 지도자를 물색 해야 하는 입장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 라고 예상했다. 결국 자유당은 캠벨 수상과의 작별 로 당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

해서 노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로 인해 신민당의 캐롤 제임스 당수의 입지도 크게 위협 을 받고 있다. 비씨주 자유당의 인기가 바닥을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캐롤 제임스 당수에 대한 지지도는 30%에 도 못미치는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절반에 이르는 비씨주 유권자들이 신민당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면서 집 권당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 이했지만 다음 선거까지는 아직도 시 간이 많이 남아 있고 캐롤 제임스 당 수에 대한 낮은 지지도는 큰 문제거리 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알버타와 마 니토바의 야당 당수들의 지지도도 캐 롤 제임스 당수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 내고 있다. 칸세코 씨는 자유당에 대한 반감으 로 신민당에 표를 던지겠다는 시민들 이 절반에 이르고 있지만 캐롤 제임스 가 과연 수상의 역할에 적당한 사람인 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을 표시하 고 있다고 말했다. 칸세코 씨는 캠벨 수상과 비씨주 자 유당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가 등을 돌 린 상태에서 신민당은 마침내 집권당 이 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잡은 상 태라고 말하며 “캐롤 제임스는 이 시 기를 자신의 이미지를 다시 정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하며 자유당이 그 동안 제임스 당수를 글렌 클락의 과오 를 이어갈 인물로 묘사했던 이미지에 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dward@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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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라인 건설비용 재산세 인상으로 충당 메트로 밴쿠버의 시장단은 에버그 린 라인과 같은 대규모 교통시설 건설 을 위해 각 시의 재산세를 인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주정부의 적 극적인 자금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메트로 밴쿠버 시장단은 대중교 통 프로젝트를 위해 각 시의 재산세 6,820만 달러를 인상하는 방안을 지지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통과 시켰다. 또한 이들은 휘발유세나 자동 차세, 혹은 탄소세를 포함한 다른 대체 자금조달 방안을 놓고 가능한 한 빨리 주정부와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시장단은 주정부에서 징수 하는 연간 3억 달러 규모의 탄소세 세 입과 1억 2천만 달러의 연방 연료세를 대중교통망 건설자금으로 전용할 것을 제안했지만 고든 캠벨 수상은 이러한 제안을 거부한 바 있다. 그레그 무어 포트 코퀴틀람 시장은 “교통망 건설비의 주된 자금원이 재산

세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다”라고 말하며 “대체 자금조달 방법을 놓고 주정부와 논의 를 할 의향이 있다. 모든 교통망 건설 비를 오직 재산세만으로 충당하는 것 은 잘못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말콤

브로디 리치몬드 시장 역시도 재산세 를 통해 교통망 건설 프로젝트 자금을 충당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동의 하며 모든 시장들이 이러한 의견에 공 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트랜스링크는 대중교통망 건

설을 위한 새로운 자금조달 방안을 내 놓았는데 이 방안에 의하면 집주인들 은 자신이 보유한 주택의 감정가에 의 해 10만 달러당 연간 5.20~9달러의 재 산세를 추가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트랜스링크의 첫 번째 옵션은 에버

그린라인 건설과 코퀴틀람의 United Boulevard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연간 3,930만 달러의 재산세 인상이 불가피 하다. 이는 평균 가구당 연간 31달러의 재산세 인상을 의미한다. 두 번째 옵션 에는 써리의 King George Boulevard B-Line 서비스를 화이트락까지 신설 하는 것과 메인스트리트와 메트로타운 스카이트레인 역의 업그레이드 공사, 그리고 자전거 전용로 신설과 1번 고 속도로에 버스 서비스를 추가하는 방 안이 포함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연간 6,820만 달러의 재산세 인상이 필요하 다. 다시 말해 집주인들은 연평균 54달 러의 재산세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는 뜻이다. 현재 메트로밴쿠버 시민들은 트랜 스링크의 운영경비 중에서 65%를 세 금으로 충당하고 있는데 이는 10년전 의 53%에 비해 이미 크게 증가한 수준 ksinoski@vancouversun.co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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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임기 4년차를 맞은 스티븐 하퍼(사진·51) 캐나다 총리는 올해 세계에서 몰려든 손 님맞이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치른 데 이어 6월에는 선진 8개국(G8)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잇달아 개최했기 때문이다. G20 의 장국 ‘바통’을 한국에 넘긴 하퍼 총리는 다음 달 서울에서 중진국과 선진국 사이에 서서 자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실리 외교를 펴나간다는 복안이다.

‘저돌형’외교가… 환율전쟁 중국 압박 기치 G20 모태‘L 20’첫 구상

천안함 사건 韓입장 지지

“은행세 반대”적극적 행보

친미성향… 中과는‘대결’

하퍼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는 G20 정상회의 에 특별한 애착이 있다. 전임 총리였던 폴 마틴이 G20의 모태가 된 ‘L(Leader) 20’ 아이디어(한국, 브라질 등 신흥국 정상이 참여해 선진국들과 함 께 세계 경제 난제의 해법을 찾아보자는 구상)를 처음 내놓았기 때문이다. 캐나다가 G20의 부상 을 껄끄러워하는 다른 G8 회원국들과 달리 회의 를 지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저돌형 외교’를 추구하는 하퍼 총리는 국제경 제 문제의 해법을 둘러싼 격전지가 될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목소리를 부쩍 높일 것으로 보인 다. 특히 토론토 G20 정상회의에서 흐지부지됐 다가 다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은행세 도입 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캐나다는 이미 자국 은행들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슬기롭게 대처했다며 G20 회원국의 일괄적 은행세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또 주요국 간 ‘환율전쟁’에 대해서는 미국 등 서방의 편에 서서 중국을 압박할 방침이다. 이동

국 무역 역조현상은 심각하지 않아 강도는 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퍼 총리의 다음 달 한국방문은 지난해 12월 양국 정상회의를 위해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다. 보수당 당수로 2006년 총선에서 집권한 그 는 친미 성향으로, 한국에도 우호적인 제스처를 자주 보냈다. 지난 5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국제조사단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하자 결과에 대해 “확고 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지난달 추석에는 캐나다 한인들에게 “한인 사회의 전통이 우리의 활기찬 다문화 사회에 기 여하고 있다.”는 내용의 친서를 전하기도 했다. 반면 중국의 인권상황을 비판하고 달라이 라마 를 면담하는 등 중국과는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 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는 “캐나다가 위안화 저 하고 있다. 평가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겠지만 자국의 대중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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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정부, 저소득층에 HST 홍보물 발송 비씨주의 저소득층은 이번 달에 주정부에서 통합판매세(HST)의 장 점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지 를 받을 것이다. 두 페이지로 제작된 홍보문은 연 간 2만 달러 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개인이나 혹은 2만 5천 달러 이하 의 소득을 올리는 가족들에게 발송 되고 있다. 전단지 홍보는 고든 캠 벨 비씨주 수상이 내년에 HST 찬반 투표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지 한 달 흐른 시점에 시행되고 있어 정부 의 HST 홍보전이 본격적인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수요일, 콜린 한센 재정부 장관은 홍보전단지는 저소득층들 에게 자신들이 환급액을 수령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고 또한 HST의 세부적인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 전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는 “저소득층의 경우에 HST로 인해 새로 추가되는 세금보다 HST로 인 해 받게 되는 환급액이 더 크다”고 말하며 “우리는 그들이 더 많은 환 급액을 받게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센장관은 불어와 중국어 그리 고 푼자비어로도 인쇄된 전단지 제 작을 위해 2만 2천 달러가 소요됐 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민당의 재정 담당 비평가인 브루스 랄스턴 씨는 이 전단지가 “매우 논쟁적인” 논조 로 쓰여 있다고 말하며 자유당 정권 은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저소득층을 홍보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는 저 소득층에게 만일 HST가 폐지되면 수 백 달러의 환급액을 받을 수 없 을 것이라는 협박문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는 절망상태 에 빠진 정부의 막가파식 전략이 이 제 막 시작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에서 발송한 전단지 에는 또한 HST 환급을 받는 사람들 의 경우에 새로운 세금으로 인한 추 가적인 재정적 지출은 거의 없을 것 이란 내용도 담고 있다. 전단지에는 “햄버거와 같은 정크 푸드나, 레스토랑, 미용실과 같은 일 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소 비지출품목은 이전과 비교해서 추

가적인 세금 부담이 없다”고 설명 되어 있다. 또한 전단지에는 현재 비씨주민 중에서 HST 환급을 수령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수는 110만 명에 달한다 고 밝히며 새로운 환급액은 HST로 인해 추가적인 세금부담이 생길 수 있는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한 의 도로 도입됐다고 설명되어 있다. 연간 소득이 2만 달러 이하인 개 인과 2만5천 달러 이하인 가구의 경 우에는 매년 최대 230달러를 환급받 을 수 있으며 이 기준보다 높은 소 득을 올리는 주민이나 가구는 소득 에 따라서 부분적인 HST 환급을 받 을 수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지하는 등 비씨주에 속한 5개 도시 가 ‘가장 위험한 도시 톱 10위’에 이 름을 올렸다. 맥크린스지에 따르면, 프린스 조지의 범죄지수는 전국 평 균보다 90%나 높았고, 온타리오주 의 작은 도시 칼레든은 평균보다 70%나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나타냈다. 한편 켈로우나의 연방경찰 빌 맥 키논 씨는 "켈로우나에서 발생한 범 죄산출에 있어 한 해 120만 명에 달 하는 관광객들의 유입은 반영되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으며 프린스조 지 연방경찰 레슬리 스미스 경사는 “주민들의 범죄신고가 늘었기 때문 이다”고 분석했다. Postmedia News

캐나다 위험도시 절반이 비씨주에 로 손꼽힌 바 있는 빅토리아가 ‘캐 캐나다에서 위험한 상위 10개 도시 1. Prince George, B.C. 2. Victoria, B.C. 3. Regina, Sask. 4. Saskatoon, Sask. 5. Fort McMurray, Alta. 6. Kelowna, B.C. 7. Grande Prairie, Alta. 8. Surrey, B.C. 9. Chilliwack, B.C. 10. Winnipeg, Man.

켈로우나 연방경찰 소속의 빌 맥키논.

나다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most dangerous city in the country)’ 2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 14일, 맥클린스지는 지난 해 새로 개발된 연방통계청의 범죄 지수(CSI)를 토대로 캐나다에서 가 장 위험한 상위 10개 도시를 선정 발표했는데 산출방식은 범죄의 정 도에 따라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에 는 최고 등급을, 대마초 소지 등에 는 가장 낮은 등급을 매기는 방식 을 따랐다. 결과적으로 비씨주의 프린스 조 지와 빅토리아가 전국 1~2위를 차

jfowlie@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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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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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PLACE’세계 13번째 비싼 경기장

5억 6천만 달러의 비씨플레이스 개폐형 지붕에 대한 논란에 일부 분석가는 장기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지난 월요일에 발생한 낙뢰를 동반한 폭풍우로 인해 뉴저지의 이스트 루터포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NFL 뉴욕 제츠와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경기가 순연 되자 관중들은 경기장이 개폐형 지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유용한 지를 느꼈다. 또한 시애틀의 NFL 경기장인 퀘스트 필드(Quest Filed)도 비가 많이 내리는 시애틀의 지역특성을 감 안하여 개폐형 지붕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다. 얼마 전 뉴욕에서 열린 ATP 투어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에서도 남자부 결승전이 폭우로 인해 하루 연기된 바 있다. 이런 모든 상황들을 감안할 때 확실히 개폐형 지붕은 스포츠 경기를 개최함에 있어 매우 유리한 점이 많은 게 사실이다. 따라서 개폐형 지붕을 갖추게 되는 새로운 비씨 플레이스 경기장이 여러 모로 좋은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장점을 위해 투입된 돈의 액 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점이다. 개폐형 지붕공사비를 포함해서 비씨 플레이스를

위해 지금까지 투입된 총 자금은 무려 8억 3,5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약 12,000개 의 스테디엄 경기장 중에서 적어도 13번째로 많은 돈 이 소요된 것이며 북미를 기준으로 할 경우에도 8번 째로 비싼 경기장이라 할 수 있다. 전세계에는 1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된 경기장이 6개나 되고 또한 로저스 센터의 총 공사비는 9억 3천만 달러에 달한다. 비씨 플레이스는 16억 달러가 투입된 뉴 메도우랜드 경기장이나 신축한 뉴욕 양키 스 경기장(15억 달러) 등에 비해서는 돈이 적게 들 었으나 밴쿠버에서 두 시간 가량 떨어진 시애틀에 위치한 퀘스트 필드(5억 2,600만 달러)나 세이프코 (Safeco) 필드(6억 8,100만 달러)에 비해서는 훨씬 많 은 돈이 투입됐다. 특히 개폐형 지붕을 갖춘 NFL 경기장인 루카스 오일(Lucas Oil) 경기장(7억 3,900만 달러)과 피닉스 대학 경기장(4억 9,900만 달러)과 비교해서도 훨씬 많은 돈이 투입된 셈이다. 이토록 비씨 플레이스에 많은 돈이 들어간 것을 두

경기장/개장년도/도시/비용/수용인원

고 잡음과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예상보 다 많은 예산이 투입된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돈이 들었는지 보다는 과연 어느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경기장으로 재 탄생할 것인지에 관한 문제이다. 시원한 여름 밤에 입장한 관중들이 느낄 개방감이 어느 정도일 것인가? 비디오 전광판이 크기와 품질 면에서 모두 만족스럽게 설치가 될 것인가? 경기장 의 조명상태는 충분히 밝을 것인가? 새로운 사운드 시스템은 우리를 흥분시킬 정도로 훌륭할 것인가? 또 한 새로운 경기장이 CFL과 MLS 축구경기를 관전하 기에 적합한 편리한 좌석구조를 갖추게 될 것인가? 또한 각종 장식과 치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 비씨 라이온즈를 응원하는 팬들과 밴쿠버 화이트 캡스를 환호하는 팬들이 경기장의 규모와 시설에 좋 은 인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반면에 비싼 돈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공사비를 덜 들인 피닉 스 대학 경기장과 같은 개폐식 잔디구장을 설치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모든 질문은 전세계에서 13번째로 비싼 경 기장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하게 갖게 될 질 문들일 것이다. 막대한 세금을 통해 공사를 진행한 정부와 경기장 측은 이러한 요구와 질문을 충족시켜 줄 의무가 있다. TOM MAYENKNECHT / The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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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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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중개사

비씨주‘댐’다수가 붕괴 가능성 Lake) 댐으로 나타났다. 높이 10미터에 달하는 이 댐은 건설된 지 100년이 되었는데 그린우드 동쪽에 위치한 소도시인 피닉스의 주민들을 위 한 호수를 만들기 위해 세워졌다. 지난 5월 12일 에 댐 안전 담당관인 버트 브레이저 씨는 이 댐 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에 “댐에 대한 관리와 조사가 형편없다”고 밝히며 “만일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이 댐은 인근에 거주하

는 모든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린우드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 역사에 정통한 마지 맥린 씨는 지난 40년 전에도 호수에 서 범람한 물로 인해 마을이 물바다가 된 적이 있 었다고 말하며 댐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700명의 주민들에게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LORI CULBERT / VANCOUVER SUN

댐보수를 위한 예산감축은 올리버 인근에 위치한 테스탈린덴 댐의 붕괴와 같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 이 높다고 신민당의 환경비평가는 지적한다.

비씨주에 위치한 댐 중에서 붕괴 위험성이 “매우 높은 등급”을 받은 댐의 수가 9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정부의 감사결과를 통해 제출된 보고서 에 의하면 특히 그린우드시의 남쪽에 위치한 대 형댐도 붕괴위험이 높은 9개의 댐 중에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선이 입수한 자료에 의 하면 환경부가 실시한 비씨주의 총 2천개의 댐 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개의 댐이 붕괴위험 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중에서 5개는 만일 붕괴될 경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 다 줄 수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지난 6월, 테스탈린덴(Testaliden) 호수의 댐 이 붕괴된 적이 있는데 이로 인해 인근의 14개 사유재산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지난 수요 일에 가진 인터뷰에서 비씨주의 수력 통제 담당 관인 글렌 베이비슨 씨는 9개의 댐에 대한 조치 가 취해졌으며 철저한 관리와 감시가 이루어지

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댐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하며 “이 댐들은 단 한번 위험 등급을 받았을 뿐이며 그 이후로는 적절한 조치가 취해진 상태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 부에서는 조만간에 비씨주의 모든 댐에 대한 새 로운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그 보 고서는 지역 댐들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붕괴된 테스탈린덴 댐은 위험한 댐으로 분류되지 않은 바 있다. 데이비드슨 씨는 정부에 서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류된 댐들에 대한 조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중에서 5개는 붕괴할 경우에 인근지역에 큰 피 해를 줄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특히 9개의 댐 중에서도 가장 위험성이 높으 면서 붕괴되었을 경우에 가장 큰 피해를 줄 것으 로 예상된 댐은 프로비던스 레이크(Providence

4. Charlie Lake Dam 1. Diana Lake Dam 2. Rainbow Lake Dam 3. Kloiya Dam

5. Bertchi Creek

6. Swan Lake Dam 7. One Island Lake Dam

8. East Twin Creek Diversion

9. Providence Lake 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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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트랙 미국관광객에

‘포트만 브리지’40% 완공

통행세 면제 연장 지난 14일, 캐나다 연방정부는 밴쿠버와 시애틀을 연결하는 암트랙(Amtrak)의 열차에 대해 앞으로 일년 동안 국경통과비 명목의 통행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 정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공공안전부의 빅 토우스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일년간 암트랙의 두 번째 철도서비스를 계속 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토우스 장관은 캐나다 국경서비스에 약 8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암트랙의 두 번째 열차서비스 ‘카스케이드 스(Cascades)’ 는 2010년 동계올림픽 기간 중 시범프 로젝트로 채택되면서 비씨주 정부와 미국 워싱턴주 정 부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자금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운 행되고 있다. 본 열차는 밴쿠버에 오후 10시 50분에 도착하며 다음날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한다. 하지만 캐나다 국경관리 서비스는 이미 올림픽이 폐막한 지난 3월에 만료된 열차서비스의 일차연장에 동의한 바 있지만 지난 11월 1일부터 하루에 1,500달 러의 추가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캐나다 국경서비스에서 요구한 국경통과비는 두 번 째 열차서비스의 승객들을 관리하는 경비로 지출되는 데 일인당 티켓에 약 20달러가 추가되면서 가격경쟁 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내년 10월까지 두 번째 암트랙 열차서비스에 대해 국경통 과비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주에 자료에 따르면 암트랙의 두 번째 열차 운행으로 밴쿠버를 방문하는 여행객의 수가 하루에 약 75명이 추가되면서 일년에 약 1,500만 달러의 관광수 입을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hall@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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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맑은 날씨 속에서 착착 진행되 고 있는 새로운 포트만 브리지의 건설현장 모 습이다. 프레이저 강을 잇는 ‘유료교량’ 포트만 브 리지의 공사는 현재 40%가 완공된 상태이다. 새로운 교량이 완공되면 기존 교량은 철거될 계획이지만 많은 시민들은 지난 2001년에 동

쪽방향 차선에 HOV 차선을 추가하면서 이미 많은 예산을 소비한 후에 결국 허물어야 하 는 이유에 대해 쉽게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새로운 포트만 브리지 교량은 밴쿠버의 맥 길 스트리트부터 랭리의 216번 스트리트까지 의 1번 고속도로를 대대적으로 확장하는 사

업의 일부로 총 24억 달러가 소요된다. 오는 2012년 12월에 오픈할 예정인 새로운 포트 만 브리지의 편도통행요금은 3달러로 예정되 어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포트만 프로젝트 는 좋은 날씨 조건으로 인해 오는 2013년까 지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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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동영상 인터넷 서비스

밴쿠버‘최고의 도시’

밴쿠버가 미국에서 발간되는 유수의 관광전문지 ‘Conde Nast Travel’에 의해 또 다시 ‘미주 최고의 도시(Best City in the Americas)’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비씨주 관광부의 케빈 크루에거 장관은 지난 14일에 “도시생활과 예 술, 문화, 빼어난 자연경관, 다양한 볼거리 등이 밴쿠버를 최고의 관광 지로 만들어 주고 있다”며 “이와 같 은 영예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밴쿠

버와 비씨주를 방문하고 싶도록 격 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 다. 한편 지난 8년간 연속으로 북미 최고의 섬으로 선정된 바 있는 밴쿠 버 아일랜드는 올해에는 사우스 캐 롤라이나의 키아와, 플로리다의 롱 보트키에 1~2위를 내주고 3위로 내 려 앉았다. 시상식은 지난 12일에 뉴욕에서 거행됐으며, 밴쿠버가 미 주 최고의 도시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로 다섯 번째다. Conde Nast Traveler는 캐나다와 중미, 남미 등지를 대상으로 최고의 도시, 섬, 리조트, 호텔, 항공사, 렌터 카, 크루즈라인 등 항목에 대해 독자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밴쿠버는 그 동안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코노미스트), 북미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지(국제컨벤션 협회), 미주 최고의 도시(머서컨설 팅) 등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선별된 각 부문별 상위 3 순위 미국 최고의 도시

멕시코 최고의 리조트

Lodge, Alberta, 3. Pan Pacific Whistler

1. San Francisco, 2. Charleston, SC, 3.

1. One & Only Palmilla, Los Cabos, 2.

Village Centre, British Columbia

Santa Fe

Maroma Resort and Spa, Riviera Maya,

최고의 항공사

유럽 최고의 도시

3. Esperanza, Cabo San Lucas

1. Singapore Airlines, 2. Etihad Airways

1. Florence, 2. Rome, 3. Barcelona

유럽 최고의 리조트

(UAE), 3. Emirates

아시아 최고의 도시

1. Ashford Castle, Co. Mayo, 2. Villa

Top Airlines North America

1. Bangkok, 2. Chiang Mai, 3. Kyoto

d’Este, Lake Como, 3. Hotel du Cap

1. Virgin America, 2. JetBlue Airways, 3.

아메리카대륙 최고의 도시

Eden-Roc, Cote d’Azur

Hawaiian Airlines

1. Vancouver, 2. Quebec City, 3. Buenos

하와이 최고의 리조트

최고의 랜트카 대행업체

Aires

1. Four Seasons Resort Maui at Wailea,

1. Hertz, 2. Enterprise, 3. Avis

남태평양 최고의 섬

2. Hotel Hana-Maui and Honua Spa, 3.

캐나다 최고의 호텔

1. Maui, 2. Kauai, 3. Bora Bora

Four Seasons Resort Hualalai, Big Island

1. Hotel Le Germain-Dominion, Quebec

북미 최고의 섬

캐나다 최고의 리조트

City, 2. Auberge du Vieux-Port,

1. Kiawah, SC, 2. Longboat Key, Fla., 3.

1. King Pacific Lodge (Rosewood),

Montreal, 3. Auberge Saint-Antoine,

Vancouver Island

British Columbia, 2. Emerald Lake

Quebec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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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 와인이 최고” 밴쿠버 컨벤션센터 지붕단장 비씨주에서 생산된 와 인이 캐나다 최고의 품질 을 가진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지난 주, 비씨주 펜틱 턴에서 4일간 열린 제 10회 캐나다 와인시상식 에서 비씨주 와인은 금메 달 22개를 포함, 362개의 메달을 쓸어 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모두 30개 부문에 약 1,000여 종류의 와인이 출품됐다. 스티브 톰슨 농 업토지부 장관은 “비씨주에서 생산 된 와인을 맛본 사람들에게 이런 결과 는 과히 놀랄만한 뉴스가 아니다”면서 “세

계적인 명성을 획득한 비씨주 와인은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 과 겨뤄도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비씨주는 올해 시상식에서 지난해 의 233개 메달보다 50% 이상이 많은 362개의 메달을 싹쓸이했으며, 미션 힐, 시다 크릭, 로드13, 잭슨-트릭스 오카나간, 카시니 셀라 등이 22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비씨주에는 현재 모두 710개의 와 이너리가 있으며, 이들은 일조량이 많은 오카나간과 프레이저밸리, 밴쿠 버 아일랜드 등에 집중되어 있다. 지난 4년 동안 비씨주 와인은 74개 의 금메달 또는 프래티넘 메달을 포 함해서 모두 175개의 세계적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비씨주 공공서비스‘전국 100대 직장’ 비씨주 공공서비스(public service)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캐나다 전국 100대 직장에 선정됐다고 고든 캠벨 비씨 주 수상이 밝혔다. 지난 15일, 캠벨 수상은 “비씨주가 우수 한 공무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은 커다 란 행운이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100대 직장에 선정돼 기쁘며 비씨주 주민들에게 최선의 봉사를 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캐나다 베스트 직장 상위 100위는 복지, 휴가, 직업훈련, 자기 개발, 직장 분위기,

근무 환경 등 8개 부문에 대해 등급을 매겨 합산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비씨주 시민봉사부 매리 맥닐 장관은 “가 장 인상적인 것은 비씨주 공직사회가 매일 같이 보여주고 있는 업무의 전문성이다”고 치하하고 “공무원들은 자신들의 일에 자부 심을 느끼고 있으며 우리는 항상 최고 중의 최고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비씨주 공공서비스는 비씨주 전역 280여 지역에 약 3만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비씨주 최대의 직장으로 비씨주 55대 직장, 캐나다 상위 25 가정친화적 직장, 캐나다 최우수 100대 직장 등에 선정된 바 있다.

홀랜드 랜드스케이핑의 아쉬 힐 씨와 카일 바시 씨가 컨벤션센터 지붕의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주, 6 에이커 면적에 달하는 밴쿠버 컨벤션 센터 웨스트의 지붕에 대한 제초작업 이 진행됐다. 지난 2008년에 컨벤션 센터 지붕에 씨가 뿌려진 이후에 그 동안 자란 풀과 잡초들을 정비하기 위해 중장비를 갖춘 정원사들이 투 입된 것이다. 밴쿠버 컨벤션 센터의 마케팅 담당자인 킴 그레시아 씨는 “컨벤션 센터 지 붕을 장식하고 있는 정원에는 비료나 살충제 가 전혀 사용되지 않으며 야생의 모습을 그 대로 갖추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고 말했다. 밴쿠버 컨벤션 센터 지붕에 만들어진 4개

의 벌집을 통해 그동안 140파운드에 달하는 천연꿀들이 컨벤션 센터의 부엌에서 소비됐 다. 지난 2009년 4월에 오픈한 밴쿠버 컨벤션 센터는 우수한 환경시스템으로 인해 전세계 에서 컨벤션 센터 최초로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북미에 위치한 최대규모의 살아있는 지붕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웨스트 컨벤션 센터의 규모는 총 120만 스 퀘어피트에 달하며 40%의 건물이 수상에 위 치하고 있다. gbellett@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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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구글, 무선인터넷으로 개인정보 수집 인터넷 기업 ‘구글’이 스트리트뷰 (Street View)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 에서 캐나다 국민들의 개인정보도 함 께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사생활 보호위원회의 제 니퍼 스토다트 씨는 지난 19일에 열 린 의회청문회에서 구글이 스트리트 뷰 서비스의 제작과정에서 암호가 지 정되지 않은 무선 인터넷을 통해 개 인의 사생활 정보들을 수집했다고 주 장했다. 구글은 부주의한 방법으로 무선신 호를 수집했으며 이로 인해 개인정보 에 접근하게 됐고 취득한 자료 중 일 부는 매우 민감한 정보도 포함된 것 으로 알려졌다. 스토다트 씨는 “자체적으로 진행 된 조사에 따르면 구글은 보안이 설 정되지 않은 무선 인터넷을 통해 개 인의 이메일, 암호, 아이디 그리고 기 타 개인정보 등을 수집한 것으로 나 타났다”고 말하며 “이는 캐나다의 개 인정보 보호와 전자문서 법령에 대한 위법행위로 캐나다 국민의 사생활보 호에 있어 심각한 위법 행위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녀는 “구글이 수집 한 정보 중에는 특정 질병을 가진 사 람들의 명단과 전화번호 그리고 주소 등이 포함된 것도 있었다”고 말하며 “캐나다의 피해자가 수 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미 독일에서 구글의 스트리트뷰 에 대한 사생활 정보 침해논란이 발 생한 바 있는데 이후에 스토다트 씨 도 지난 5월부터 캐나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번 조 사를 실시했다. 한편 구글은 무선신호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수집되고 있었 다는 사실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 었다고 주장하며 관련자료의 삭제에 있어 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스트리트 매핑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동차에 카메라를 달고 이 미지 정보를 수집했으며 지역별 무선 인터넷 정보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모으는 과정에서 암호로 보호되지 않 은 무선인터넷을 통해 개인정보가 수 집될 가능성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스토다크 씨는 “구글은 정보를 수 집하기에 앞서 개인사생활보호에 대 한 철저한 계획을 세웠어야 마땅하 다”고 말하며 “앞으로 구글은 직원들 을 대상으로 사생활정보에 대한 보호 와 관련법안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엄 격한 관리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 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이 개인사생활 정보를 침해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메일을 통 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구글 버즈 (Google Buzz)’는 사용자가 주로 많 이 사용하는 이메일을 추적해서 정리 하는 기능으로 인해 논란이 된 후에 자동기능을 제거한 바 있다. 스토다트 씨는 구글에 캐나다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를 삭제할 것을 요청하며 만일 즉각적인 삭제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철저한 보안이 유지된 상태에서 보

관돼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7년 5월부터 시작된 구글 스트리 트뷰 서비스는 집, 도로, 마당 등의 이 미지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로 공개되면서 사생활보호 옹호자들로부 터 강한 경계심을 유발케 하고 있다. 한편 스토다트 씨는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때 각별한 주의와 반 드시 무선 인터넷에 암호를 지정하여 개인정보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대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ARMEN CHAI / Postmedia News

페이스북도 개인정보 침해 조사 캐나다 사생활보호원은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침해 소지에 대해 새로운 조 사에 착수할 것을 검토 중이다. 제니퍼 스토다트 사생활보호원장은 18일 페이스북의 일부 인기 애플리케 이션이 사용자 개인정보를 광고주나 인 터넷 정보수집 회사에 무단 송신하는지 를 파악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스토다트 원장은 최근 이 같은 사실 을 추적조사한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를 중시한다면서 “캐나다 사생활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동의 없 이 개인정보를 취급한다면 이는 우리의 심각한 우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월스 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페이스북에서 제 공되는 10여 개의 인기 애플리케이션이 개인정보 보호 설정과 무관하게 사용자 의 정보 기록을 광고회사와 마케팅업체 등으로 보내고 있으며, 이 회사들은 적 어도 25개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토다트 원장은 “상황을 살펴보고 있 으며, 정식 조사에 착수하는 방안에 대 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사생활보호원은 올 초 페 이스북의 개인정보 침해 여부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여 페이스북 측의 자진 호응을 유도했었다. 페이스북은 당시 사 이트를 개선, 사용자 정보 보호 장치를 강화했었고, 사생활보호원은 이에 만족 을 표명했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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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10

사 회

위조한 자동차 번호판으로

비씨주 최초로 지붕설치된

골든이어즈 브리지 건너려다

‘스케이트보딩 파크’

연방경찰 데렉 루크.

유료교량 골든이어즈 브리지를 공 전면허증과 자동차 보험을 갱신할 수 짜로 건너기 위해 가짜 자동차 번호판 없게 된다는 사실이다. 을 사용하던 운전자가 결국 붙잡혔다. ICBC는 골든이어즈 브리지를 사용 골든 이어즈 브리지를 90회 이상 사 하고 150일 이상, 25달러 이상의 요금 용한 요금으로 거액의 청구서를 수령 을 미납한 운전자의 면허증 갱신을 거 한 진짜 자동차 번호판의 소유주는 자 부한다. ICBC의 대변인 아담 그로스만 씨는 신이 유료교량을 사용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었다. 이에 랭리 “자동차가 도난 당했을 경우에는 바로 연방경찰 데렉 쿠크 씨는 이번 사건을 경찰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말하 조사하기 위해 용의자의 교량이용 시 며 “보고서를 이용하여 도난 후 청구 간대를 분석한 후에 결국 얄미운 운전 될 수 있는 주차요금과 유료통행료를 자의 덜미를 잡는데 성공했다. 면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후면에 장착된 번호판이 유료교량 골든이어즈 브리지를 이용 가짜로 들통나면서 메이플 릿지에 거 하는 요금은 트랜스폰더를 장착한 등 주하는 50세 남성은 번호판 위조, 전 록운전자들의 경우에 편도 2.80달러이 면 번호판 미부착 그리고 속도위반을 며 나머지 차량들은 비디어 분석을 통 이유로 총 414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해 트랜스폰더를 장착하지 않은 등록 운전자의 경우에는 편도요금이 3.35달 물어야 했다. 한편 유료 골든이어즈 브리지를 건 러이며 비등록자의 경우에는 3.95달러 너고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어떤 결 로 높아진다. Postmedia News 과가 발생할까? 이에 대한 대가는 운

써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톰 비니 공원(Tom Binnie Park)에 비씨주 최초로 지붕을 갖춘 ‘스케이트보딩 공원’이 건설된다. 이번 주에 발표된 써리시위원회 의 결정으로 오는 11월부터 공사가 시작되며 내년 4월에 완공될 예정 이다. 써리의 West Whalley Ring Road의 Chuck Bailey Recreation Centre의 옆에 위치할 스케이팅 청 소년 공원은 볼하키 경기장과 정원 시설 등을 함께 갖추게 될 예정이 다. 이번 발표에 대해 써리의 다이안

와츠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건 강한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계획이 진행됐다”고 말하며 “비씨주 어디에서도 이런 시설을 갖춘 곳을 찾아볼 수 없다. 청소년들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상관없이 스포츠 활 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이미 써리에 3개의 청소년 공원을 건설한 경험이 있는 New Line Skate Parks Inc에 계 약이 맡겨졌으며 소요되는 경비는 130만 달러에 HST가 추가될 예정 이다. JOSEPH RUTTLE / The Province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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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10

사 회

CANANDA EXPRESS NEWSPAPER

연방경찰 수장의 분노 다스리기

비씨주 상급법원을 빠져나가는 전 캐나다 국경관리원 다니엘 존슨 그린할그 씨에 유죄가 선고됐다.

알몸수색 국경관리원에 유죄 비씨주 법원은 전 캐나다 국경관리요원 다니 엘 그린할그 씨의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고 유죄 를 선고했다. 지난 18일, 뉴 웨스트민스터의 비씨주 상급법 원에서 3시간 반 동안 진행된 재판은 그린할그 씨에 대한 3가지 성추행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 정하며 그 동안의 진실공방에 종지부를 찍었다. 윈스톤 세이손 판사는 “그 동안의 재판과정에 서 피고는 4명의 피해자들 모두가 거짓말을 하 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배심원들의 결정에 따라 유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이손 판사는 “본 사건을 세상에 공개한 피해자들의 용기에 찬 사를 보내며 이번 사건처럼 공권력의 남용과 오 용은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써리의 더글라스 국경검문소에서 근무하던 그 린할그 국경요원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5월까 지 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불법적으로 알몸수색 을 감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22세의 미국인 여성 은 그린할그 요원이 자신을 국경사무소 건너편 에 위치한 공중화장실로 데려간 후에 그 곳에서 알몸수색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가슴과 성기를 손으로 만졌다고 진술했다. 캐나다 공권력에 의한 알몸수색은 반드시 같 은 성별을 가진 관계자들 두 명이 입회한 가운데 정해진 장소에서 치러져야 하며 상급요원의 허 가가 반드시 필요하며 수색과정에서 어떠한 육 체적 접촉이 허용되지 않는다. 그린할그 씨에 대한 형량은 오는 21일에 선고 된다. lbaziuk@theprovince.com

윌리엄 엘리엇 연방경찰 총경은 지난 2007년 에 스티븐 하퍼 총리의 임명에 따라 캐나다 경 찰의 수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당시에 각종 의혹과 스캔들로 가득찬 연방경찰을 개혁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최고 의 관리직에 올랐지만 실제로 엘리엇 총경 자 체가 문제의 근원이 되고 있다는 것이 경찰 고 위 관계자들의 하소연이다. 경찰 고위 간부들이 윌리엄 베이커 공공안전 부 차관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엘리엇 총경 의 독단적인 지휘 스타일은 도를 넘어서는 경 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그는 간부들에게 고함을 지르거나 서류를 집어 던지 기도 하며 간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 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엘리엇 총경은 4만 4천 달러에 달하는 시민들의 혈세로 아리조나에서 열린 분노 다스 리기 훈련(Anger Management)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지만 여전히 분노를 남발하고 있어 경찰 간부들은 본격적인 불평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 났다. 이러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빅 토우스 공공안전부 장관은 전 CSIS (the Canadian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이사였던 레이 드 모덴 씨를 임명하여 엘리엇 총경에 대한 직 무를 평가하도록 지시했다. 하지만 전직 국가 안보방위 위원회의 의장 이었던 콜린 케니 의원은 모덴 씨로 하여금 엘 리엇 총경의 직무를 관찰하도록 한 과정은 공 정하지 못한 처사였다고 언급했다. 케니 의원 은 “엘리엇 총경에 대해 불평을 제기한 간부

RCMP Commissioner William Elliott.

들은 사람들을 존경심을 갖고 대하는 진보적인 공권력을 추구하는 사람들로 생각된다”고 말하 며 엘리엇 총경이 그러한 기대와는 정반대되는 인물이었던 것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케니 의원에 의하면 엘리엇의 문제점을 지적 한 16명의 고위간부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모덴 씨와 대화하기를 원했으나 모덴 씨는 불과 열 흘 동안만 그들의 의견을 들은 뒤에는 일체 대 화에 응하지 않았으며 그들과의 만남 자체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LICIA CORBELLA / The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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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10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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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 공군대령, 살인과 성범죄로 얼룩진 이중생활

지난 18일, 온타리오 벨레빌리 법정에서 유죄를 인정한 러셀 윌리암스 씨. 법원에 제출된 증거사진.

총망받던 공군대령 러셀 윌리엄스 씨가 자행한 충격적인 성적 일탈행위가 일반에게 공개됐다. 검찰조사에 따르면 윌리엄스 씨는 2007년 가 을부터 2년 반 동안에 부인과 함께 살고 있는 온 타리오 오타와의 외곽도시에서 가정집에 무단침 입하여 침실에서 여성들의 속옷을 수백개를 훔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피해자들 중에는 12세에 불과 한 어린 소녀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번 주에 예정된 판결에서 최소한 가석 방 없는 25년 징역형을 선고 받을 전망이다. 그는 지난 18일에 열린 재판에서 두 건의 살인 과 두 건의 불법감금과 성폭행, 그리고 82건의 무 단주거침입죄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47세의 공군 장교 윌리엄스 대령은 지난 1월에 27세의 제시카 로이드 씨를 살해했으며 지난 해

에는 37세의 마리-프랑스 코뮤 씨를 살해했는데 코뮤 씨는 윌리엄스씨의 지휘를 받던 공군 하사 관으로 군용기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검찰에 의하면 평소에 존경받던 공군 대령 윌 리엄스 씨는 2007년 9월부터 성적인 일탈행위를 자행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당시 그는 자신의 집 인근에 사는 12세 소녀의 침실에서 속옷을 훔쳤 다. 그는 수 천 장에 달하는 변태적 사진들을 찍 었는데 그 중에는 여성용 분홍색 팬티를 입고 있 는 사진도 포함되어 충격적이다. 그는 남의 집에 몰래 침입할 때마다 여성의 침 실에서 브래지어와 여성용 팬티를 입고 있는 자 신의 사진을 찍었으며 얼굴을 여성용 팬티로 두 른 사진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심지어 자 신의 성기에 속옷을 걸어놓고 찍은 사진도 많았

으며 피해자의 침대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사진 을 찍기도 했다. 이러한 사진들은 모두 그의 컴퓨터에 저장되 어 있었는데 지난 2월에 경찰이 제시카 로이드 씨의 집에서 발견된 특별한 타이어 자국과 일치 하는 차량을 발견하면서 윌리암스 대령에 대한 체포로 이어졌고 후에 이러한 사진들이 경찰에 게 적발됐다. 윌리엄스 씨는 경찰에 얼굴이 예쁜 소녀나 여 성을 발견한 뒤에 그들이 살고 있는 빈집에 몰 래 잠입했다고 말하며 자신이 선호하는 여성은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상은 그가 무단으로 침입한 집 중에서 무려 18 곳이 18세 이하의 소녀들 방인 것으로 나타났으 며 심지어 12세의 어린 소녀도 포함된 것으로 드 러났다. 그가 침입한 주택의 수는 48곳에 이르렀으나 그 중에서 경찰에 신고를 한 집은 17곳에 불과 했다. 일부 피해자는 범죄사실조차도 몰랐던 것 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윌리엄스 씨가 비싼 금품 이나 가전제품이 아닌 오직 속옷만을 훔쳤기 때 문이다. 여섯 번 째로 무단 침입한 집에서 그는 한 젊 은 여성이 샤워를 하러 들어갈 때까지 30분을 집 밖에서 기다린 후에 나체상태로 집에 들어가 속 옷을 훔친 뒤에 피해여성이 샤워를 끝내기 전에 집에서 빠져 나오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는 피해자의 책상에 자신의 심정을 토 로한 글을 남기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월요일에 열린 청문회에서 창백한 얼굴 의 윌리엄스 씨는 바닥을 응시하고 있었으며 가 끔씩 여성의 속옷을 입고 있는 자신의 사진이 등 장하는 모니터를 바라보기도 했다.

노스 밴쿠버의 Sutherland secondary school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전직교사가 여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혐의로 구 속됐다. 연방경찰은 올해 63세의 빅터 위엔스 씨 를 성폭행, 성착취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노스 밴쿠버에서 지난 28년간 베 테랑 교사로 알려진 위엔스 씨는 아동성범 죄 사건이 노출되면서 지난 2009년 4월에 교편에서 물러났다. 지난 2009년 초에 경찰은 학교에서 위웬 스 교사와 여학생이 부적절하게 몸을 만지 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에 착수했다. 하지만 당시에 증거 불충분으 로 위엔스 교사는 구속되지 못했는데 지난 달, 연방경찰 성범죄 전담반이 추가적인 증 거를 확보하면서 수사가 다시 진행되고 있 다. 지난 12일, 위엔스 교사에 대한 구속영 장이 승인됐고 그는 법원에 모습을 나타냈 다. 교육청은 지난 2009년 초에 위엔스 교 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고 이에 위엔스 교 사는 2010년 3월에 교사자격증을 반납하면 서 은퇴했다. 현재까지 피해자는 한 명으로 알려져 있 지만 경찰은 추가적인 피해자가 더 있을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CHRIS COBB / Postmedia News

jsteffenhagen@vancouversun.com

노스밴 베테랑 교사 학생 만지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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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10

CANANDA EXPRESS NEWSPAPER

사 회

2천만 달러 새 단장‘UBC 전통극장’

2천만 달러의 예산으로 보수공사를 마치며 새롭게 단장한 UBC 대학내의‘Old Auditorium’

UBC 대학의 오래된 명소인 ‘Old Auditorium’과 인근에 위치한 ‘Recital Hall’이 2천만 달러가 투 입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거쳐 지난 주 화요일 에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에 실시된 업그레이드 공사는 ‘UBC Renew’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됐는데 UBC Renew는 말 그대로 대학 내에 있는 낡은 건물들 을 새로운 건물로 탈바꿈시키는 계획이다.

Old Auditorium과 이제는 Roy Barnett Recital Hall로 알려진 Recital Hall은 방진기능 을 비롯한 최첨단 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Old Auditorium 업그레이드 공사에 대부 분의 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UBC 음 대의 성악 및 오페라 담당 교수인 낸시 허미스톤 씨는 이번 업그레이드 소식을 크게 반겼다. 그는 “1995년에 처음으로 부임했을 당시에 이

오래된 건물을 철거할 것이란 소식을 들었다. 나 는 이 아름다운 극장이 철거된다는 사실에 충격 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치 오래된 교회를 허 무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허미스톤 교수가 부임할 당시에 UBC의 오페 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의 수는 7명에 불과 했지만 현재 그 수는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허미스톤 교수는 “물론 우리는 Chan Centre를 사랑하고 그 곳에서 공연할 것이다”라고 말하면 서도 “그렇지만 Old Auditorium은 보다 유럽적 인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소 극장은 4주나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반면에 Chan 센터의 경우에는 학생들에게 1주일 밖에 제공이 안 되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재개관을 하게 된 Old Auditorium는 특히 이 전에는 갖추지 못했던 새로운 시설을 보유하게 됐는데 이는 바로 오케스트라를 위한 공간이 마 련되었다는 점이다. 허미스톤 교수는 이 극장에 마련된 오케스트 라용 공간은 바그너가 바이로이트 음악축제를 위 해 고안한 것과 유사한 형태로 제작되었다고 말 하며 “처음에는 음향효과에 대해서 우려를 했지 만 막상 완공되니 오케스트라와 무대의 균형이 완벽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 개관한 Recital Hall 역시도 음향효 과가 완벽하다고 기뻐했다. 허비스톤 교수는 이 두 극장은 본질적으로는 음대생들을 위한 공간이 지만 일반인들 역시도 이곳에서 음악을 들을 기 회를 많이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이 이곳에서 좋은 문화체험 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리 노베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pbirnie@vancouversun.com

대졸자와 고졸자의 임금격차 심화 캐나다 대학졸업자와 고교졸업자 사이의 임금격차가 지난 20년 사이에 크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 고등교육개선 협회는 연방통계 청의 센서스 자료를 심층조사한 후에 지난 1986년에서 2006년까지의 대졸자와 고졸자 의 임금 격차를 비교한 결과 배 가까이 차이 났다고 밝혔다. 2006년 두 학력집단의 임금격차는 50%로 벌어져 20년 전 30%보다 크게 확대됐다. 경 제학자인 토번 드루즈 회장은 이번 조사가 온 타리오주의 21~30세 연령대를 대상으로 실 시된 것이지만, 캐나다 전국의 실태도 동일한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드루즈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온타리오주 의 대학 등록은 남학생 43%, 여학생 91%가 각각 늘어났다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대학 교 육은 더 확대되고 장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구조가 재편되면서 고등 교육을 받은 창의적인 노동인력이 갈수록 중요해지 고 있다면서 10대 청소년기부터 대학교육의 필요성을 교육하는데 교육당국이 발벗고 나 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학교육의 필요성은 단지 개 인소득의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을 당국과 교육현장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지난 달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학 에 진학한 청소년들은 상당수가 중학교 3학 년 이전에 이를 결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지적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단계에서 장래 진로를 위해 대학 진학을 고려하도록 전략적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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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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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멕시코 갱단이 비씨주로 온다

연방경찰 마약단속반이 캘로우나에서 18세 마약판매상의 현금을 압수했다.

비씨주 갱단 대책반이 지난 일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멕시코 갱단들이 가족들과 함께 비씨주에 거주하려는 움 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멕시코를 뒤흔든 갱단들의 범죄가 비씨주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고 갱단 대책반의 탐 맥클루스키 경관 은 말했다. 그는 “멕시코 갱단들이 비씨주에 정 착하려 하고 있다. 그들은 가족들도 이 리로 데려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맥클루스키 경관은 멕시코 갱단들은

오카나간과 로워 메인랜드를 비롯한 비 씨주 전역에 흩어져 있다고 말하며 아 직까지는 이들간의 큰 분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번달 초에 RCMP의 연방 마약단속 반은 멕시코인들로 구성된 두 개의 코 카인 밀수 단체들에 대한 기소를 발표 했는데 이 중에는 켈로우나에 거주하 는 사람도 한 명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 다. 맥클루스키 경관은 만일 멕시코 갱 단 조직원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다면 중간상인 없이도 직접적인 밀수를 통해 이득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중 일부는 범죄와 밀수의 기회를 찾아서 비씨주로 이주하고 있 다고 본다”고 말하며 레드 스콜피온이 나 인디펜던트 솔져, 그리고 UN과 같은 갱단들이 모두 비씨주에서 세력을 넓힌 사실을 지적했다. 경찰은 로워 메인랜드의 갱단원 중에 서도 특히 오토바이를 통해 범죄를 저 지르는 갱단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맥 클루스키 경관은 또한 켈로우나의 경우 에 알버타와 비씨주의 중간 지역에 위 치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미국과 캐나 다 간의 국경로에 대한 경계가 약하기 때문에 갱단들이 거주하기 좋은 지역이 라고 말했다. 실제로 헬스 엔젤스는 지난 2007년 에 켈로우나에 지부를 열었는데 이들은 대부분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서 이주해 온 단원들이다. 헬스 엔젤스는 켈로우나 시내에 두 개의 나이트클럽을 보유하고 있는데 하나는 Throttle Lockers이고 다른 하나는 King Pin Crew이다. 맥클루스키 경관은 이러한 유흥시설 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잘 알려진 갱단 원인 매트 슈레이더 씨를 발견했다. 그 는 본래 아보츠포드에 거주하고 있었으 나 현재는 켈로우나로 이주한 상태로 나타났다. 슈레이더 씨는 써리의 6명 살인사건 에 연루되어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에 있는 갱단원인 안톤 후이티스-모싱 씨 와 매우 친밀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슈레이더 씨는 밴쿠버 선과의 인터 뷰에서 자신은 켈로우나에 영구적으로 정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지만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 했다. 맥클루스키 경관은 자신과 수사팀 은 갱단에 대해 강력한 대처를 약속하 며 “갱단들이 무슨 계획을 세우든 지 우 리는 항상 그들을 감시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BY KIM BOLAN / VANCOUVER SUN

50세 이상은 독감 예방접종 반드시 올해의 독감은 작년처럼 극성 을 부리지 않을 전망이지만 예방 주사를 접종하지 않아도 무방하 다는 뜻은 아니다. 캐나다 보건청은 50세 이상 의 주민들에게 올해의 독감예방 주사 접종을 권고했는데 기존의 65세 이상에서 훨씬 연령층이 낮 아졌다. 특히 비만자, 심장질환자 그리 고 원주민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주 질병센터의 다누타 스 코우론스키 박사는 “비씨주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라 예방접종대 상자의 연령이 65세에서 50세 로 낮춰졌다”고 말하며 “예방접 종에도 불구하고 높은 연령층의 H1N1에 대한 저항력이 낮은 수

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아동들의 H1N1에 대한 면역력은 아주 높은 편인 70%로 나타났는데 일반적으로 특정 바 이러스에 대한 저항수치가 인구 당 40% 이상이면 바이러스의 확 산에 대한 위험은 낮은 것으로 알 려졌다. 특히 올해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독감 바이러스 는 ‘H3N2’로 H1N1과 인플루엔 자-B와 함께 올해 예방주사에 포 함되어 있다. 올해 예방접종은 비씨주의 800여 개 클리닉, 의사 그리고 일 부 약국 등에서 제공되며 www. health.gov.bc/flu와 www.gov. bc.ca/FluBC 등을 통해 추가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ogilvie@theprovince.com

조제약, 약국마다 가격 달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이어서 London Drug($9.10), Saveon-Foods($9.60), Safeway($9.60) 순으로 나타났고 Shoppers Drug Mart($11.60), Pharmasave($13.99) 등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돼 같 은 약이라도 약국에 따라 가격이 천 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주정부와 제약회사들 사이에서 합의된 결과 에 따라 특허기간이 지난 Generic Drug의 50% 정도가 값이 상당 폭 내렸다. Postmedia News

의사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구입하는 조제약의 비용(dispensing fee)이 약국에 따라 최고 3배나 차 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제비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코 스트코(Costco)로 건당 4.49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코스트코는 회 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연회비를 부담해야 쇼핑이 가능하다는 단점 이 있다. 하지만 집이나 직장 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거나 약품 구입이 잦은 사 람이라면 연회비를 내고서라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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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Oct 22, 2010

“UBC 주택사업은 득보다 실” UBC 대학의 인근지역에 많은 주택을 건설하려는 학교측의 계획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UBC는 학교 부지에 보다 많은 주 택을 수용하여 캠퍼스를 20년 후에는 51,000명이 거주하는 소도시로 탈바꿈시 키는 계획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계획이 지역의 도로와 교통을 비롯한 사회 기반 망시설에 더 큰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 라는 경고가 제기됐다. 메트로 밴쿠버의 담당자가 작성한 보 고서에 의하면 UBC에 집을 더 많이 건설 하는 것은 지역의 이익에 전혀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학교측은 계획된 규모를 축 소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학교측은 전세계의 유능한 학생과 교 직원들을 유치하기 위해 학교 부지내에 저렴한 보급형 주택을 많이 건설할 계획 인데 구체적으로 캠퍼스 내에 거주하는 비학생 일반인들의 수를 현재의 6,410명 에서 2021년에는 35,000명으로 증가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2003년에 최초로 발표된 부지활 용 계획안에 의하면 학교측은 405 헥타 아르 규모의 밴쿠버 캠퍼스를 현재의 통 학용 대학에서 상점과 서비스시설, 그리 고 대중교통망을 보유한 자급형 공동체 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제안하고 있다. 학교측은 UBC가 캐나다에서 가장 부 동산 가격이 비싼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주택건설이 필요하다 고 주장한다. 현재는 전체 학생의 50%와 교직원의 25%가 캠퍼스 내에서 생활하 고 있다. UBC대학의 스티븐 오웬 부총장은 “우 리는 부지 내에 저렴한 공동체를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이 운전할 필요 없이 거주하고 일하고 공부 할 수 있는 자립적인 공동체를 세울 계 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메트로 밴쿠 버 측은 UBC가 지나치게 빨리 움직이고 있다며 우려의 뜻을 표시했다. 메트로 밴

중앙은행, 금리 1%에서 동결 GDP 성장전망치도 하향 조정 중앙은행(BoC)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에서 동결했다. 따라서 은행들이 주요 기업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라임 금리도 3%를 유지하게 됐다. 중앙은행은 지난 19일, 금리 동결 을 발표하면서 국내외 경제회복 속도

가 예상보다 느리고 세계 외환시장에 서 환율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 경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함에 따라 올해와 내년도 GDP성장률을 3.5%와 2.9%에서 3%와 2.3%로 각각 하향 조 정한다고 덧붙였다. 올 2분기 성장률

쿠버의 수석 행정관인 조니 칼린 씨는 UBC의 계획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공감 한다고 하면서도 학교측이 학생들이 소 유하기 힘든 고급 주택들을 짓기를 원하 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개발이 계획대로 진 행될 경우에 학교 부지내에 녹색공간이 지나치게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 다. 보고서는 “UBC 지역에 들어서는 주 택들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고가주택들 이 될 것이며 이는 학교의 재정에는 도 움이 될지 모르지만 공공 기반망시설 투 자를 위한 많은 예산이 불가피할 것이 다”라고 분석했다. 일부 시의원들 역시도 UBC가 지나치 게 고밀집되는 것은 학교와 지역 모두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 고 있으며 특히 늘어나는 인구에 맞는 대 중교통망을 갖추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ksinoski@vancouversun.com

은 중앙은행이 당초 예상한 3%에 크 게 밑도는 2%에 그쳤다. 또한 성명서 는 캐나다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1년 이 늦춰진 2012년 말께나 온전한 잠 재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했다. 따라서 금리인상의 핵심 요인인 물가상승률 역시도 심각한 경 기부진으로 2012년 말까지는 2%에 미 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 기준금리 조정은 12월7일로 예정되어 있다.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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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10

경 제

캐나다 투자이민 80만 달러로 인상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민박람회.

새로운 연방법안이 최종적으로 승 인되면서 캐나다 투자이민 프로그램 의 투자금이 두 배 인상된 80만 달러 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향후 투자이 민 신청자들은 기존의 80만 달러에 서 두 배 인상된 160만 달러의 자산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전 세계의 캐나다 투자이민 접수 처는 연방정부가 투자금 인상에 대 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던 지난 6월부터 투자이민 신청을 받지 않 고 있다. 이민변호사인 리차드 커랜드 씨는 “캐나다 투자이민의 문호가 다시 열 리게 되면 백만장자들의 행렬이 이 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커랜드 변호 사는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캐나 다 이민에 대한 수요가 대단하다. 특 히 중국사업가들 사이에서 자신과 가 족들을 위해 캐나다의 영주권을 원하 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자신의 설명을 보충하기 위해서 최근 홍콩에서 작성된 보고서를 지적 하며 “지난 2년간 캐나다 투자이민은 중국인 이민 신청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영주권을 원하는 투자이 민자들은 캐나다에서 자산을 안전하 게 지킬 수 있다는 점과 자녀들을 위 해 향상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 다는 장점에 매료되어 있다. 지난 2009년 후반까지 기존의 캐 나다 투자이민 신청자격으로 접수 된 신청서는 27,865건에 달하며 가 족들을 포함해서 총 74,135명에 해 당된다. 캐나다 이민장관 제이슨 케니 씨 는 캐나다 투자이민 금액은 지난 1999년 이후로 인상된 적이 없었으 며 다른 나라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 준이라며 투자금 인상에 대한 정당성 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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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적 경기와 체감경기는 달라 캐나다의 경제가 수치상으로 좋아 지고 있다고 하지만 소규모 자영업체 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경기불황의 후유증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운 시기 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08년 말에서 2009년 초 에 불황에 진입한 이후에 국민총생산 은 증가하고 있으며 고용상황도 호전 됐고 주식시장 역시도 그 동안의 손실 분을 거의 다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은 경제가 아직 도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토론토에 위치한 자전거 전 문 매장인 Duke’s Cycle을 운영하고 있는 게리 듀크 씨는 “경기가 회복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다. 특히 소매업에 있어서 앞으로 2년은 지나야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캐나다 경제는 향상보다는 교착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에 발간된 GDP 결과에 의하면 7월의 캐나다 경제는0.1퍼센트 위축된 것으 로 나타났는데 이는 2009년 8월 이후 로 최초로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 록한 것이다. 캐나다 독립사업주 연맹의 테드 말 레트 수석 경제학자는 소규모 자영업 체의 영업실적이 실물경제를 잘 반영 하고 있다고 말하며 비록 성장속도는 느리지만 소규모 업체들도 조금씩 호 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론토의 자전거 판매업자는 2년 후에야 경기회복을 체감할 것이라고 말한다.

독립사업주 연맹에서 최근에 발 표한 소규모 자영업체들의 신뢰지수 는 63.6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3월의 69.9에 비해서는 내려간 수치이지만 불경기와 호경기를 나누는 기준인 50 보다는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또한 American Express Canada에 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의 소 규모 자영업체 중에서 약 3분의 1은 지금 당장에 은퇴해도 별 문제가 없 을 정도로 재정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트 씨는 대부분의 자영업체들 은 점진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급 격한 고용을 이끌 정도로 충분한 성장 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몬트리올 은행의 데이비드 블 리스 부사장은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지금 당장은 조금 어려워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재정적 투자를 하고 있는 현 상을 보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경제 회복에 있어서 매우 긍정적인 전조라 고 말했다. DEREK ABMA /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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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10

경 제

부동산 안정적 상승세 로얄 르페이지, 밴쿠버 집값 1년 사이에 8.8% 올라 최근 일고 있는 부동산 거품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국 주택시장이 꾸준하면서도 강한 성 장세를 기록 중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부동산중개회사 로얄 르페이지는 19일에 발표 한 보고서에서 “올 3분기 중 전국 집값이 1년 전 에 비해 5% 가까이 올랐다”면서 “이는 역사적 관 점에서 볼 때 시장이 균형을 이루고 있을 때의 전 형적인 모습이다”고 말했다. 3분기 중 전국의 유형별 평균 집값은 단층 단 독주택(bungalow)이 전년 동기 대비 4.6% 오른 $324,531이고, 2층 단독주택은 $360,329(+4.4%), 콘도는 $226,481(+3.9%) 등이다. 로얄 르페이지의 필 소퍼 CEO는 “현재의 집값 상승률은 장기 평균인 5%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 다. 당분간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그러나 물가상승률이 매우 낮은 수 준임을 감안하면 이는 사실상 정 상에 가까운 수치이다”고 평 가했다. 지역적으로는 세인존

스(14%), 위니펙(9.2%), 몬트리올(9.1%), 밴쿠버 (8.8%) 등지의 상승률이 특히 두드러졌고, 밴쿠버 단층 단독주택의 평균 거래가는 $873,500로 전국 에서 단연 높았다. 이에 반해 뉴브런스윅의 몽턴의 단층 단독주택 은 4.4%가 내려 전국 주요 도시 중 가장 낙폭이 컸고, 캘거리의 2층 단독주택과 캘거리, 에드먼튼, 리자이나 등지의 콘도 가격도 각각 약간씩 떨어 졌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최근 지난 9월 기 준 전국의 주택거래가 2개월 연속 증가하고 8월에 비해 가격도 1.9% 올랐으나 1년 전과는 가격변동 이 없다는, 로얄 르페이지와는 약간 다른 보고서 를 발표했었다. 연방 통계청은 얼마 전 지난 9월 중 전국의 신 축주택 가격이 전문가들의 하락 예상과는 달리 0.1%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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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은행 은닉자금 발각 캐나다 직장인들은 자신의 상사를 100점 만 점에 59.7점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CBC 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 관인 앵거스 리드 사가 성인 직장인들을 상대 로 상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 면 직장인들의 상사평가가 5년 전 47.5점보다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의 ‘상사의 날(Bosses Day)’을 맞 아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상사들은 직무수행에 자율성을 부여할 때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반 면에 부하직원의 능력발휘를 충분히 돕지 못할 때 가장 낮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사들은 자신의 잘못 인정 항목에서 지난 2005년 조사 때에 비해 가장 크게 개선돼 있 었으며 리더십 분야에서도 만족도가 상승한 것 으로 드러났다. ‘상사의 날’은 1958년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 졌으며 홀마크 사가 1979년 상사의 날 카드를 팔기 시작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조사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캐나다 상사들은 분명히 좋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개선의 여지 또한 항상 있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 는 비씨주가 상사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중부 지역에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비씨주 상사만족도 가장 높아 캐나다 국세청은 2개 스위스은행에 은닉된 캐나다국민의 미신고 소득 3천300만 달러를 적 발했다고 캐나다통신이 20일 전했다. 국세청은 최근 HSBC은행 제네바 지점에 비 밀계좌를 갖고 있던 캐나다 국적 고객 19명으 로부터 100만 달러의 미신고 소득을 자진신고 받았으며, 지난 해 밝혀진 스위스 UBS은행의 캐나다인 고객 83명의 계좌에서도 3천200만 달 러의 은닉소득을 확보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HSBC은행의 캐나다인 비밀계좌는 내부자 고발에 의해 공개된 총 8만여 개의 계좌리스트 가운데 1천800개로 캐나다 국세청은 관련 정보 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통신은 이번에 국세청이 이 은행에서 찾아 낸 탈세소득 100만 달러는 지난 3일 현재 현황

에 불과하며 의심되는 전체 규모에 비해 빙산 의 일각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는 해외소득 감시 및 투명성 확 보가 우선 과제로 떠올랐다고 보고 금주 말로 예정된 스티븐 하퍼 총리의 스위스 방문 때 이 문제를 정상회담 의제로 논의할 방침이라고 통 신은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해 자국민의 해외 은닉 자산 을 찾아내 총 10억 달러의 세금을 추징했으며, 이와 별도로 불법행위를 불문에 부친다는 조건 으로 3천여 명으로부터 자진신고를 받아 1억 3천800만 달러를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와 스위스는 세금정보 교환협정을 맺 고 있으나 정보교환을 위해서는 해당 불법행위 의 증거를 먼저 제시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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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에 주택시장 상승세 기대

캐나다의 2층 주택의 평균가격이 4.4% 상승한 360,329달러로 나타났다.

주택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캐나다 부동산기업 로얄르페이지(LePage)는 19일, 내년 도 주택시장은 평균 3~5% 정도 가격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일부에서 제기됐던 가격 폭 락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다. 필 소퍼 로얄 르페이지 수석경제연구원은 “올

해 초반 두 자리수 상승을 보인 주택시장은 사 상 최저수준의 이자율에 기인한 경기회복의 반사 효과”라면서 비정상적인 수준의 버블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 주택시장의 가격변화를 물 건유형별로 보면 2층 구조 단독주택(36만0329달 러)이 4.4%, 콘도(22만6481달러)는 3.9% 뛰었다. 지역별로는 세인트 존스 14%, 위니펙 9.2%, 몬트리올 9.1%, 밴쿠버는 8.8% 올랐다. 캐나다에 서 가장 집값이 비싼 밴쿠버의 단층주택의 가격 은 87만3500달러에 달했다. 특히, 이날 캐나다 중앙은행은 현행수준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6월 이후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던 것과는 달리 당분간 금리를 인상할 의사가 없다는 점도 내비쳤다. 경제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여전히 높은 상태에 서 소비지출은 감소하고 부동산 경기도 둔화 되 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의 속도를 조절한 것 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또, 미국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고 전 세계 경제의 회복도 더디고 부진한 데 캐나다만 기준금리를 더 인상할 경우 자칫 국내소비 활동 조차 위축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따라서 내년 하반기까지 기준 금리가 현행 수준에서 묶인다고 볼 때 부동산 시장에는 상당

캐나다 안보리 진출 실패 후유증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실 패한 캐나다가 충격 속에서 책임소재를 둘러싼 심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CTV 방송은 14일 미국이 캐나다의 안보리 진 출을 전혀 지원하지 않았다는 전 유엔 외교관 리 처드 그러넬의 주장을 전하며 논란을 이어갔다.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미국 외교관 들에게 캐나다의 득표 활동에 개입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는 것이다. 그는 미 국무부 소식통의 말 을 인용해 “나는 오바마 정부가 이 문제에 개입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외교관들에게 캐나다를 돕는데 나서지 말 것을 지시한 것이 불쾌하다”고 말했다. 캐나다가 미국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는 주장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의 한 관리는 AP통신과 의 인터뷰에서 “UAE는 캐나다의 유엔 안보리 진 출에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로비를 펼쳤다”고 말 해 캐나다를 자극했다. 캐나다가 UAE와 벌이는 항공노선 분쟁이 캐나다의 안보리 의석 확보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UAE는 최근 캐나다에 자국 항공사의 노선확대를 강력하게 요 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국내 캐나다 비밀 군사기지의 사용연장을 불허했다. 캐나다는 이번 주 유엔에서 진행된 안보리 비 상임이사국 선출 투표에서 포르투갈에 패배해 사 상 처음으로 안보리 진출에 실패했다. 보수당 정 부는 이 외교적인 실패가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한 내정의 실패라고 책임을 야당으로 돌렸으나 외교

전문가들은 외교정책의 실패라고 지적했다. 유엔 주재 캐나다 대사를 지낸 외교정책 분석가 폴 하 인벡커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캐나다가 안보 리 진출에 실패한 원인으로 ▲기후변화 의제에 소극적인 태도 ▲아프리카 원조 감축 ▲이스라엘 편향정책 등을 제시했다. 미국 허드슨 연구소의 캐나다-미국 관계 전 문가 크리스토퍼 샌즈는 이번 안보리 진출을 위 한 캐나다의 노력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구상 없 이 너무 과거 업적만 내세우는 약점을 보여줬다 고 지적했다. 한편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는 안보리 진출에 실패한 것은 비밀투표 과정 때문이었다고 비난의 pk3@yna.co.kr 화살을 외부로 돌렸다.

한 호재다. TD은행 등 시중은행은 고정금리 이자 율을 계속 낮춰 고시이자율과는 달리 할인이자율 은 4~5년짜리 고정 모기지 상품이 3.5%선이다. 주택구매자들의 시장 참여가 늘어난다면 한 여름에 냉기가 흘렀던 부동산 시장은 한 겨울에 열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Education Program Officer Canada-Korea International School Establishment. Ltd Salary: $23.50 /hr, Full Time, 10 days paid vacation. Duties -Administer education programs -Evaluate curriculum programs and recommend improvements. -Coordinating the structure, content and objectives of programs.(textbook, teaching materials) -Communicate regularly between Canada School District and Korea International School -Deliver presentations at conferences, workshops. -Support the education supervisor informed of all aspects of programs and feedback. -Perform other duties as may be required. Requirement -Completion of university. -2 years to less than 3 years related work experience. -Good communication skill in Canadian, Korean language. -Strong knowledge of Korean education system. -Computers skills-word process, spreadsheet.

By E-mail: tvcorcoran@yahoo.ca By mail: 3532 Proudfoot Place, Victoria, B.C. V9C 4L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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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양

Queensgate PROJECT PROFILE 위 치 : South Dyke Road, New Westminster 가 격 : from $300,000 전화번호 : 604-345-5345 홈페이지 : queensgatemarina.ca 개 발 : John deWaal

은퇴한 전기기술자인 짐 도발 씨가 프 레이저 강에 수상(float) 주택을 짓겠다 고 친구들에게 말했을 때 그들은 작은 보트형 집을 생각했다. 그러나 그가 말한 것은 말 그대로 물 위에 떠있는 집이었으며 도발 씨는 아내 인 케이시 도발 씨와 함께 내년 봄에 이 곳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도발 씨가 입주할 집은 퀸즈게이트 정박장에 위치 해 있으며 1,750 스퀘어피트 크기의 실 내면적에 3 침실을 갖춘 완전한 형태를 갖춘 주택이다. 이제 하수도와 전기 및 가스장치만 연결되면 이들 부부는 델타 의 아나시스 아일랜드를 언제나 감상할 수 있는 이 집에서 살 수 있게 된다. 이들 부부는 퀸즈게이트 정박장을 개 발한 존 드왈 씨에게 수상부지를 구입 했다. 드왈 씨는 캐나다 항만과 40년의 임대계약을 맺은 상태로 자신이 보유한 수상부지에 새로운 집을 세울 다섯 명의 집주인을 찾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드왈 씨와 함께 이 사 업을 하고 있는 셸리 휘트락 씨 역시도 수상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특히 그 의 수상주택은 희망구매자들을 위한 모 델하우스 역할을 하고 있다. 드왈 씨가 친히 휘트락 씨를 위해 설 계해 준 수상주택은 윗층에는 침실과 욕 실이 있으며 아래층에는 두 번째 침실과 거실, 주방, 식당 등이 포함되어 있다. 휘 타락 씨의 정문은 슬라이드식으로 되어 덱과 연결되는데 그는 이곳에서 낚시를 하거나 혹은 아나시스 아일랜드의 전망 을 즐길 수도 있다. 드왈 씨는 한 가구가 들어서는 수상부 지를 30만 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 돈 을 지불한 사람은 건설업자를 통해 부지

에 맞는 집을 건설할 수 있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있 는데 예를 들어 건물의 안정성과 견고성 을 보장해야 하며 또한 스프링클러가 설 치되어야 한다. 그리고 집의 면적이 전 체 수상부지 면적의 45%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45%는 적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 제로는 1,600~1,800 스퀘어피트 크기의 집을 지을 수 있기에 충분한 면적이다. 집주인은 스트라타의 관리를 받게 되 며 매달 일정액의 관리비를 지불해야 한 다. 퀸즈게이트 수상주택은 지상주택과 같은 모든 일상적인 서비스를 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아무런 불 편함이 없다. 또한 뉴웨스트민스터 중심가에서 차 로 5분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밴쿠버 국 제공항에서는 20분이면 당도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위치를 보유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써리와 델타로의 접근성도 매 우 우수하다. 도발 씨는 1,750 스퀘어피트 크기의 퀸즈게이트 수상주택은 덱을 갖추고 있 으며 이 곳에서 핫터브나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충분한 크기가 된다며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바다 위에서의 낭만적인 삶을 꿈꾸는 사람에게 수상주택은 완벽 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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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PROFILE 위 치 : Burnaby 실내면적 : 622 sq. ft~1,176 sq. ft. 가 격 : from $290,000 전화번호 : 604.438. WALK (9255) 홈페이지 : townewalk.ca 개 발 : Boffo Homes

아론 지퍼스키 씨는 최근에 버나비에 들어서 는 타운하우스 단지인 ‘TowneWalk’에 매료됐는 데 그 이유는 우수한 디자인과 뛰어난 입지조건, 그리고 편리하게 설계된 주방 탓이 컸다. 전문 요리사인 지퍼스키 씨는 “주방의 구조가 환상적이다”라고 말하며 그의 아내인 레베카 씨 도 이들 부부가 오는 1월에 입주하게 되는 2층 구조에 1,100 스퀘어피트 크기의 면적을 갖춘 새 집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 다. 그는 또한 TowneWalk이 중심부에 위치한 것 에 대해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TowneWalk의 인근에는 수 많은 편의시설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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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타운하우스

TowneWalk 상점, 레스토랑, 그리고 학교들이 위치해 있다. 26가구로 구성된 TowneWalk는 그 이름에서 암 시하는 바와 같이 걸어서 거의 모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분양 광고전단지에 의하면 모든 시설들이 10블록 이내에 위치해 있다고 되어 있는데 구체 적으로 “6개의 학교와 9개의 공원, 2개의 커뮤 니티 센터, 1개의 공립 도서관, 3개의 병원, 3개 의 스카이트레인 역, 그리고 메트로타운 쇼핑센 터” 등이 10블록 안에 자리 잡고 있다. TowneWalk를 개발한 플라비아 보포 푼조 씨 와 다니엘 보포 씨는 현재 버나비에 거주하고 있 다. 푼조 씨는 “걸어서 모든 생활을 다 할 수 있 다”고 말하며 이곳은 이토록 편리한 위치를 자 랑하면서도 매우 조용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고 강조했다. 모든 가구의 정면과 후면에는 파티오가 설치 되며 주위에는 많은 나무와 관목들이 둘러서 있 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도 언급할 필요 가 있다. TowneWalk은 2층의 구조를 갖춘 C 플 랜과 단층의 구조를 갖춘 A 플랜의 두 가지 형 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C 플랜 주택은 49만 달러에서 시작되고 A 플랜 가구는 29만 달 러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분양이 이루 어지고 있다. 지하 주차장에는 차 이외에도 자전거까지 안 전하게 세워둘 수 있다. 분양사측은 또한 많은 창 문을 설치함으로 자연채광 효과가 뛰어날 뿐 아 니라 환기도 매우 잘 되기 때문에 건강에도 도움 이 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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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美 對中 무역적자>

8월에만 280억弗… 美“더는 못참아” 미국의 지난 8월 대(對)중국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중국 위안 화 절상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 상무부는 8월의 수출은 1538억 7000만 달 러로 전달보다 0.2% 늘어난 데 비해 수입은 2002억 2000만달러로 2.1% 늘면서 무역수지 적 자가 463억 5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8.8% 확대됐 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무역적자가 크게 늘 어난 데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 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8월 중 중국으로의 수출은 72억 5000만 달러 로 전달에 비해 9200만 달러가 감소한 반면 중국 으로부터의 수입은 352억 9000만 달러로 6.1% 늘 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280억

백악관“사상최대 적자 위안화 절상 압력 계속”… 中 일축 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으나 중국 측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미국의 요구를 일축하고 있다. 한편 로버트 기브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대중 무역적자 최고치 기록에 따른 위 안화 환율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이나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등이 중국 정 부에 그들의 의무를 준수하라고 계속 압력을 넣을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할 여 지가 없다.”고

4000만 달러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지금까지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 최고치 는 2008년 10월의 279억 달러다.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 증가세는 미 행정부와 의회의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악화 시킬 가능성이 크다. 미 행정부와 의회는 중국으로 부터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중국 측이 위 안화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함으로써 수 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으 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시정하기 위해 미 국은 중국 측에 위안화의 평가절상 이 빠르게 이뤄져

2050년 지구촌‘사이버 쓰레기’몸살 부에 진출하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마이 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같이 자선 활동을 하는 기업가들의 국제적 영향력이 크게 증 가할 가능성이 크다. 기술의 발달로 세계 곳곳의 전문가나 단체들과 더욱 빠르게 접촉할 수 있게 된다. 성공적인 조직 들은 ‘해답 찾는 전문가’나 ‘문제 해결사’와 긴밀한 연계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화학, 생물학, 방사 능, 핵, 기상 등과 연관된 감지 장치들이 휴대전화 와 같은 생활필수품에 내장되는 시대도 열릴 것이 다. 그러나 사생활 침해 문제가 빈발할 가능성이

그렇다면 앞으로 40년 뒤의 2050년 미래 세계는. 토플러협회 소속 미래학자들은 14일 ‘향후 40년 뒤 40가지’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2050년에 발 생할 변화를 제시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저서 ‘미래의 충격(Future Shock)’을 통해 미래 세계를 조망한 지 40년이 지났다. 토플러의 다양한 예측은 현실 로 입증됐고, 정보 과부하, 권력이동, 디지털혁명, 지식시대 등과 같은 용어는 이미 사전에 실렸다. 미래의 충격은 세계적으로 600만부가 팔렸다.

여성정치인 전성시대 오는 2015년까지 5년 동안 80개국이 대통령선 거를 치른다. 새로운 지도자들이 대거 등장할 전망 이다. 특히 여성 정치 지도자들이 많이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된다. 종교집단을 기반으로 한 세력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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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im@seoul.co.kr

크며, 급증하는 데이터들로 인한 불필요한 ‘사이버 쓰레기’(cyberdust)로 골머리를 앓을 것이다.

업데이트 안 하면‘무용지물’ 기업 혁신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천은 소비자 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갈수록 영향력이 커질 것이다. 기업들은 국경을 신속하게 넘나들 정도로 민첩한 조직으로 변신한다. 기술진보는 저개발국 가에도 경제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변화 속도가 너무 빨라져 업데이트를 제때 하지 않으면 지식 자체가 무용지물이 되는 ‘무용지식’이 더 늘어나게 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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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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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다. 이어 기브스 대변인은 지난달 하원을 통과한 중국을 겨냥해 환율 조작국 제재법안을 거론하면서 이는 의회와 행정부의 우려를 모두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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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최루탄 VS 돌… 연금 앞에 프랑스 이성 마비됐다 정부의 연금개혁 법안에 반대하는 프랑스 노동계의 총파업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시위가 급격히 폭력 적인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프랑스 경 찰은 폭력시위자 색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19일(현지시간)까지 1400여명을 연행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폭력시위 주동자들을 ‘말썽꾸러기’로 지칭하며 사법처리 방침을 밝히는 동 시에 법안 추진 의지도 굽히지 않고 있다. 브리스 오르트푀 프랑스 내무장 관도 이날 “석유 고갈 사태를 해결하 기 위해 서부지역 3개의 유류저장소에 공권력을 투입해 파업참가자들이 막은 탱크를 열고, 공급을 재개했다.”고 말 했다. 전날 전국적으로 이어진 시위에 는 프랑스 전역에서 정부 추산 110만 명(노동총연맹 추산 350만명)이 참가 했다. 시위가 급격히 과격해짐에 따라 곳 곳에서 충돌도 빚어졌다. 파리 인근 낭 테르에서는 오전 시위대가 상점에 이 어 시청에 난입, 창문을 부수는 사태 까지 벌어졌다. AFP통신은 시위가 폭 력적으로 바뀐 원인으로 ‘마스크를 쓴 학생들’을 지목했다. 이들이 쓰레기통 과 차에 불을 지르고 주요 상점의 간 판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연금개혁법안 대체 뭐길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집권 대중운동연합(UMP)이 추진하 는 연금개혁법안은 최저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2세로 연장하고 연급 100% 수령 시점을 기존 65세에서 67세로 늦 춘다는 게 핵심이다. 정부에선 재정적 자 감축을 위해서는 정년 연장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역설한다. 그러나 노동계로서는 연금이 줄어든 다는 것은 곧 미래 예상소득이 줄어든

는 것이다. 그동안 시위 과정에서 경찰 관 62명이 다쳤다. 지난달부터 6차례에 걸쳐 시위에 참여했다는 32살의 교사 리바인 푸어 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의 프랑스는 시민들이 길거리에서 쟁 취한 것”이라면서 “(정부의 법안개혁 등) 프랑스가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거리로 나오는 것이 중요하 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프랑스 최대 노동단체인 CGT 등은 시위를 계속하기로 했다. 21일에는 파 리 등지에서 학생들의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다. 일각에서는 학생들의 본 격적인 가세가 지난 2006년 노동법 개 혁시도 당시와 비슷한 흐름이라는 분 석을 내놓고 있다. 당시 자크 시라크 행정부는 젊은 세대의 고용 및 해고 요 건을 완화하는 법안을 도입하려고 했

끌려가는 시위대 프랑스의 연금개혁 반대 시위가 과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19일(현지시간) 남동부 리옹에서 진압에 나선 경 찰들이 폭력시위 가담자를 연행하고 있다. 마스크를 쓴 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위는 점차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1400여명을 연행했다. 연금개혁을 부술 수 있을까’라는 제목

‘마스크 쓴 학생들’주도… 방화 등 폭력시위로 돌변

경찰 1400여명 연행… 사르코지“주동자 처벌할 것” 으나 전국적으로 시위가 격화되자 법 안을 철회했다. 그러나 사르코지 대통령은 “대부분 의 국민은 일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공 공질서를 해치는 일부 말썽꾸러기(트

러블메이커)들은 응분의 대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천명했다고 르 피가로 등이 전했다. BVA여론조사가 이날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사르코지의 지지도는 30%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하락하면서 취 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통령 업 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 는 69%에 달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프랑스 시위가

의 기사에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 했다. 우선 폭력시위 과정에서 부상자 가 나오면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확 산되면서 정부가 일방적인 연금개혁을 고집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시위가 장기화될 경우 생활고를 우려한 이탈자의 증가로 뜻밖에 조기 종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막무가내 사르코지“재정감축 위해 정년연장” 뿔난 노동계·청년층“미래 소득·일자리 줄어” 다는 뜻이다.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가장 강력한 반대 세력은 학생을 비 롯한 청년층이다. 지난 7월 기준으로 프랑스 실업률은 10%다. 반면 25세 미 만 청년의 실업률은 26%(2009년 기 준)나 된다. 거기다 ‘1000유로 세대’라 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실질임금이 줄어 드는 상황에 몰려있다. 학생단체에선 정년 연장으로 인해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가 150만개나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프랑스 연금제도는 젊은 세대 가 노인 세대를 부양하는 세대 간 이 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정년 연장 은 젊은 세대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밖 에 없다. 김용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정년 연장

문제는 재정적자 때문에 좌파 정 부였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터 질 문제였다.”면서도 “이 과정에 서 청년세대가 희생양이 된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이 유로 “사르코지 대통령의 시도가 성공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고 전 망했다. 오건호 사회공공연구소 연구 실장은 “고령화에 따른 세대 간 갈등

이라는 구조적인 갈등이 원인”이라면 서 “현재 프랑스 상황은 20년 뒤 한국 의 모습을 미리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 사하는 바가 크다.”고 지적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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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천국’멕시코 마리화나 사상 최대 134t 소각

20일(현지시각)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마리화나를 소각하는 현장을 군인들이 지켜보고 있다. 멕시코 군·경은 합동작전을 통해 용의자 11명을 체포하고 이들이 미국으로 밀수하려던 마리화나 134t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 수년간 마약 단속 사건중 최대 규모로, 시가로 치면 4000억원대로 추산된다.

20년 억울한 옥살이 배상금 208억원 강간범의 누명을 쓰고 20년 이상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미국 뉴욕의 한 흑인 남성이 1850만달러(약 208억 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20일 뉴욕 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은 19일(현지시간) 뉴욕시가 앨런 뉴튼(49)의 헌법상의 권리를 침 해했다면서 1850만달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뉴튼은 지난 1985년 강간과 강도,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옥살이 를 하다가 2006년 7월 석방됐다. 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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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은 당시 강간혐의를 부인했으나 목격 자의 증언 등에 따라 유죄판결을 받았 다. 이후 유전자 검사를 받게 해달라 며 법정 투쟁을 벌여왔다. 계속된 탄 원 끝에 2005년 뉴욕 경찰국 창고에 서 당시 사건의 증거물들이 발견됐고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뉴튼의 무죄 가 입증됐다. 뉴튼은 판결 뒤 인터뷰에서 “지금 당장은 얼떨떨할 뿐”이라면서 “지난 4년간 싸워온 것이 마침내 끝나서 기 쁘다.”고 말했다.

뉴욕시 법무당국은 “판결에 실망했 다.”면서 항소하겠다고 밝혔으나 뉴튼 의 변호인은 “경찰의 증거보관 시스템 이 열악한 상황”이라면서 “올해 들어 서야 경찰이 바코드 시스템 도입 계획 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뉴튼은 앞으로 브루클린의 한 칼리 지에 등록, 그동안 못다 한 학업을 마 친 뒤 로스쿨에 진학해 억울하게 고통 받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새단장 日하네다 공항, 인천공항에 도전장

동아시아 허브경쟁 2막 열렸다 일본 하네다공항이 21일 신국제선 터미널 운행을 시작하는 등 선두 주자 인 한국의 인천공항에 도전장을 냈다. 일본의 나리타공항과 함께 “인천 공항 의 손님을 빼앗아 오겠다.”면서 ‘동아 시아 허브’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하네다공항은 이달 말부터 유럽과 미국, 동남아시아의 17개 도시를 연 결하는 노선을 개설한다. 또 지방 공 항으로의 편승 운임을 저렴하게 설정 하는 등 여행객을 끌어들이려는 판매 촉진 활동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 은 연간 11만번의 이착륙이 더 가능 해지며 그 가운데 6만번은 국제선이라 고 전했다. 나리타공항도 최근 국내 노선망을 대폭 확충하고 저가 항공회사(LCC)를 유치하는 등의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14년까지 국내선을 최대 2.5배 증가한 20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택배 회사를 활용해 자택에서 해외의 최초 목적지까지 짐을 운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동안 동아시아 허브 경쟁은 인천 공항이 앞서 나갔다. 일본 각지를 연결 하는 노선만도 29개로 이는 나리타와 지방 공항 간 노선 수의 3.5배에 달한 다. 일본 각 지방의 승객을 유치해 유 럽과 미주 도시들로 실어 나르는 거점 공항의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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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인천을 경유해 해외에 나 가는 여행객 수는 지난해 약 82만명 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인천공항의 항공 이용료가 일본(1인 당 5000엔)보다 절반 이상 싼 데다가 24시간 운행되고, 착륙료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고쿠 지방의 오카야마현 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약 12만 6000명에 달한다. 이 들 중 약 20%는 최종 목적지가 서울 이 아닌 유럽 및 북미, 하와이 등이다.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지방 노선은 없고,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을 이용 하려면 버스로 3시간 반이나 걸리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리한 인천 경유를 선택했다. 삿포로, 센다이, 니가타, 가고시마 등의 지방 공항에서도 인천을 경유해 유럽 등지로 여행하는 승객이 매년 늘 고 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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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d a Chinese medical practitioner Employer: True Wellness Acupuncture Clinic Ltd. Place: Vancouver BC Position: F/T permanent Salary: $20/hour Requirements: completion of college/CEGEP/vocational or technical training ◈ registration by the BC authority for acupuncturists ◈ 1~2 years experience ◈ Language: English, Japanese, Korean ◈ Specialized in acupuncture, Chinese medicine, Herb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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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환율이 바꾼‘유학지도’

호주·캐나다 유학비 오르자 미국으로 선회

미국·중국·일본 등 세계 강국들의 환율전쟁이 우리나라의 유학 행선지를 바꿔놓고 있다. 고환 율로 만만치 않던 미국과 영국의 유학비용이 상 대적으로 싸지고 저렴했던 호주나 캐나다의 유 학비가 거꾸로 올라가면서 유학가려는 나라가 바 뀌고 있다.

상담자 10명중 6명 유학대상지 美로 바꿔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을 이번 겨울동안 호 주 시드니로 보내려던 주부 김지연(45·양천구 목 동)씨는 최근 연수지를 미국 보스턴으로 바꿀 계 획이다. 호주 달러 가치가 최근 미국 달러와 거 의 같아지면서 비용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김씨 는 “이왕이면 미국영어를 가르치고 싶었지만 연 간 1000만원이 더든다는 말에 포기했는데 별 차 이가 없다는 계산에 미국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최근 유학원에는 김씨 같은 손님이 적지 않다. 심 지어 호주나 캐나다 비자를 준비했던 사람들까지 환율을 계산한 후 미국으로 나라를 바꾼다고 유 학원 측은 전한다. 유학닷컴 박미경 상담사는 “기 존 상담자 10명 중 6명은 최근 미국으로 나라 를 바꾸고 있다.”면서 “최근 들어 숫자가 더 늘고 있다.”고 말했다.

英도 파운드가치 떨어지자 인기 사실 우리나라 학부모와 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유학 대상지는 미국이다. 2009년 한국교육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어학연수 등을 위해 미국을 선택 한 초·중·고학생은 전체 조기유학생의 29.9%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문제는 연간 1000만원 이상 드는 만만치 않은 비용. 이 때문에 필리핀이나 싱 가포르 등 동남아(21.4%)나 영어권 국가 중 캐나 다(14.6%), 호주(5.3%) 뉴질랜드(5.1%) 등을 선 택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1167원(한 은 기준환율)이던 원·달러 환율이 15일 기준 지 난주말 1112원까지 내려가면서 전년 말 대비 미 달러의 절상률은 -4.9%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 의 가치도 5.7%나 내려갔다. 반면 호주달러는 미국 달러와 1대1로 맞교환 해야 하는 상황이다. 호주가 외환시장을 개방한 1982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연말대비 호주 달 러의 절상률은 5.6%, 캐나다 달러는 0.07%를 기 록했다. 유학생들의 입장에서만 보면 지난 연말 대비 미국과 영국 유학비용은 각각 4.9%, 5.7% 싸졌지만 호주의 유학비용은 5.6% 올랐다는 이 야기다. 캐나다나 뉴질랜드는 비교적 변화가 적은

편이지만 가격경쟁력은 점차 사라지는 중이다. 유학원 등 관련업체에 따르면 1~2년 전만 해 도 미국이나 영국의 유학비용은(어학연수생 기 준) 학생들이 아껴 쓴다해도 한달에 50만~70만 원 가량 더 들었다. 하지만 이제 미국, 영국, 호 주 캐나다 모두 한달 유학비가 250만원(생활비 +학비) 가량으로 엇비슷해졌다. 김영배 종로유학 원 센터장은 “과거 유학시장에선 강남 아이는 미 국이나 영국에 가고 강북 아이는 호주나 뉴질랜 드에 간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제 가격 비교는 무 의미해질 정도”라면서 “(가격이 같다고 무조건 미국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학교시설이나 홈스 테이 수준, 안전 등을 더 따지는 지혜가 필요하 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달러 약세가 당분간 지속되 겠지만 언제까지 갈 수는 없는 만큼 좀 더 치밀 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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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NDA EXPRESS NEWSPAPER

국 제

김정일 인민복

69일간 고립에서 얻은 칠레 광부들의 깨달음…

핼러윈 앞두고

인기 오는 31일 미국 핼러윈을 앞두고 김정일 북 한 국방위원장의 인민복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 리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 의류 쇼핑몰 업체인 ‘리키섈러 윈닷컴’은 김 위원장의 인민복을 패러디한 핼러 윈 의상(사진)을 4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회 사는 인민복을 홍보하기 위해 배가 불룩하게 나 오고 눈알이 그려진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인민 복 차림의 김 위원장 사진까지 인터넷에 올려 놓 았다. 미국의 NBC방송은 18일(현지시간) 아침 ‘투데이 쇼’ 프로그램에서 “재미있는 사실은 김정 일 복장이 아바타와 더불어 인기 있는 복장 가운 데 하나라는 점”이라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와 함 께 올해 가장 인기를 끌 핼러윈 의상으로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의상을 꼽았다. 앞서 지난해 시사 주간지 ‘타임’은 핼러윈 복 장 10가지를 소개하면서 김 위원장의 단골 패션 인 인민복도 인기 의상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예상한 적이 있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핼러윈데이인 10월 31일 에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가장행렬을 하고 저녁 에는 마녀와 도깨비 등 다양한 복장으로 집집을 돌아다니면서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 다.(Trick or Treat)’고 으름장을 놓으며 이웃들 로부터 초콜릿과 사탕을 얻어 간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집에서 700m 이상을 벗어나고 싶지 않다. 해 외 여행 제의도 관심없다.” 칠레 산호세 광산에 서 지하 700m에 매몰됐다가 구출된 요니 바리 오스(50)는 “쉬고 싶고,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광산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매몰 광부 33명 가운데 32번째로 구출된 아 리엘 티코나(29)도 지하 갱도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생활 습관을 바꾸겠다고 다짐했 다. 바꾸기로 마음먹은 첫번째 가치관은 ‘가족 우선’. 그는 “이전에 너무 많이 일했고 축구에 지 나치게 시간을 쏟았다.”면서 “이제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바리오스는 매몰 생활에 대한 언론 의 질문에는 정작 입을 닫았다. 함께 매몰됐던 다른 동료 광부들도 마찬가지였다. 티코나도 “답 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고령자 마리오 고 메스(63)도 “우리는 그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입을 닫았다. 구출 광부들은 69일간의 지하 생활에 대해 공

가족 “일만 했는데 가족과 시간보낼 것” 33인, 언론 취재 자제 공식 요청

들어갔다. 구출된 뒤 쏟아지는 출판 및 영화제 작 관련 제안에도 몸을 사리고 있다. AP, AFP는 17일 구출 광부들이 갑작스러운 유명세와 언론 의 취재 쇄도에 부담스럽고 당혹스러워 하면서 가족들과 구출 이후 첫 주말을 보냈다고 전했다. 지금은 “세상이 그냥 놔줬으면 좋겠다.”는 게 구 출 광부들의 심정이다. 병원에서 나와 집으로 돌 아간 광부들은 언론의 취재 자제를 공식 요청했 다. 구출 광부 후안 야네스와 빅토르 세오비아 도 집 앞에 대기 중인 수 많은 취재진에 놀랐다 면서 “우리는 살아남은 보통 사람들에 불과하다. (밀려드는 취재는)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로드리고 힌츠페터 칠레 내무장관은 “여 러 나라에서 캡슐 전시와 구출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다.”며 “구조캡슐 ‘피닉스(불사조) 2호’가 세계 각국을 돌며 전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어 순회전시가 끝나면 박물관을 세워 전시할 예 정이라고 덧붙였다.

개하지 않기로 서로 약속하는 등 ‘침묵모드’에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하인 살인’사우디 왕자 20년형 영국 런던의 특급 호텔에서 자신의 시 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사우디아라 비아 왕자 알 사우드 (사진, 34)에게 영국중앙형사법원이 20일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앞서 2주 동안 계속된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19일 유죄를 평결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권력이 강한 사우디 압둘라 왕의 외손자인 사우 지만 영국에서는 어떤 사람도 법위에 있을 수 드 왕자는 지난 2월 반데라 압둘아지즈(32)와 없다.”고 밝혔다. 사우드 왕자는 법정에서 “살 외출했다가 한달 동안 머물고 있던 랜드마크 호 인이 아닌 우발적으로 일어난 과실치사”라면서 텔로 돌아온 뒤 취한 상태에서 압둘아지즈를 “피살자와는 친구사이일 뿐이고, 난 이성애자”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압둘아지즈 며 동성애 의혹을 완강하게 부인했다. 사우디에서는 동성애자를 사형으로 엄격하게 는 사우디 부호 집안의 양아들로, 사우드 왕자 다루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 성향의 고위급 인사 의 시종이자 친구로 지내왔다. 재판부 측은 선고한 뒤 “한 나라의 왕자가 살 들은 해외로 나가는 길을 선택하고 있다. 인 혐의로 법정에 서는 일은 흔하지 않은 일이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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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여 빛 은 신 눈부

’ 트 조 리 ‘빅화이트 스키어들에게 너무나도 인기가 많은 빅 화이트 리조트는 설질이나 가격 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다. 2008년 캐나다 스키매거진에서 최고의 설질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설질만을 봤을 때 휘슬러보다 한수 위라는 것이 스키어들의 공통 의견이기도 하다. 동화같은 아름다움과 각종 편의시설, 다양한 스키교육 프로그램까지 갖추고 있어서 온 가족이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부족하지 않다.

빅화이트 스키 리조트. 이름만 들어도 웅장하 고 하얀 눈이 많은 스키장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 다. 호수가 아름다운 오카나간 지역에 위치한 빅 화이트 스키장은 비씨주에서는 최고의 표고차 (2,319m)를 자랑하며 비씨주 두번째 규모의 스키 리조트로 유명하다.

캐나다 록키 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모내쉬 산에 위치한 스키장으로 풍부한 눈과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샴페인 파우더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정상 부근에서는 스노우 몬스터로 불리 는 수빙(樹氷)이 눈길을 끈다. 스노우 몬스터란 나무에 눈이 쌓여 나무의 본래 모양은 사라지고

마치 사람과 동물 모양의 얼음 조각상으로 보이 는 형상을 말한다. 슬로프는 145개 정도며 최장 슬로프 길이는 7.2킬로미터에 달한다. 또한 빅화 이트 스키장에 간다면 인근에 위치한 실버스타 스키장을 빼놓아서도 안된다. 빅화이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실 버스타 스키장에서 제공하는 장장 60킬로미터의 크로스 컨트리 코스는 다른 스키장에서 맛볼 수 없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빅화이트 스키장에 도착하면 멀리서 보이는 거대한 산봉우리가 바로 빅화이트라고 한다. 이 곳은 의외로 숨은 장점이 많은 스키장이다. 우선, 스키어들이 제일 좋아하는 스키 인 & 아

웃 숙소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스키 인 & 아웃이란 말 그대로 Ski In & Out으로 스키 혹은 보드를 타고 스키를 타다가 바로 숙소 앞에서 스키를 벗는 것을 말한다. 반대 로 스키를 타러 갈 때도 무거운 스키 부츠를 신 고 스키 들고 걷거나 버스 타는 것 없이 숙소에 서 나와서 바로 스키를 타고 곤돌라나 리프트까 지 가서 바로 스키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스키장 안의 숙소를 말한다. 실제로 휘슬러 스키장도 스키인 & 아웃 숙소 는 몇 개 되지 않고 록키의 밴프 스키장은 버스 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곳 빅화이트는 슬로프 위 에 숙소가 있어 스키어들이 제일 좋아하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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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의 낮과 밤 전경.

편리한 숙박시설을 제공한다. 이곳에는 핫 텁과 벽난로 등이 구비된 고급스 런 통나무 산장들로부터 저렴한 롯지들까지 다양 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주머니 사정이 여 의치 않은 스키어들도 마음껏 스키와 보드를 즐 길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숙박시설은 빅화이트 홈페이지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하며, 사 이트를 잘 찾아보면 저렴한 가격의 숙소와 할인 리프트 티켓 패키지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빌리지 중심부에는 레스토랑과 바, 상점 등의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으며, 리조트 안

에는 어드벤처 센터가 있어서 메가 스노 코스터, 튜브 라이드, 스노모빌링, 개썰매, 크로스컨트리 스킹, 스노슈잉, 아이스 스케이 팅, 헬리콥터 투어 등을 즐길수 있다. 이곳 스키장에서 셔틀버스로 연결되는 가까운 인근에 위치한 실버스타 스키장도 나름 독특한 곳이다. 원색의 숙소들이 아주 특이한 느낌을 주 는 실버스타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인근의 스키 매니아들이 모이는 스키클럽으로 유명하고 또한 천연 파우더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특 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좋은 슬로프들

이 있어서 가족을 위한 스키장 으로도 유명하다. 빅화이트는 슬 로프 아래부분이 넓어서 한번 헤어 지면 서로를 찾기가 쉽지 않지만, 실버 스타 스키장은 모두 한곳으로 모이게 되 어 있어 가족이 헤어져도 결국 베이스에 서 다시 만날 수 있어 편리하다. 휘슬러와 블랙콤의 유명세에 눌 려 상대적으로 한산한 빅화이트 스키장은 많은 스키어들이 붐비 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필자도 빅 화이트 스키 리조 트에서 가장 그리워했던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리 프트를 타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이었 다. 완벽한 날씨에 반짝이는 태양을 맞으며 스키 를 즐기던 필자는 너무 사람이 없고 한적한 이 스키장에서 다른 사람들을 거의 의식하지 않은 채 마음껏 최고의 스피드를 내며 활강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워싱턴주나 혹은 비씨주 서부지 역에 위치한 번잡한 스키장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짜릿한 체험이었다. 빅 화이트는 서부지역에 비해서 겨울에는 날 씨가 더 추울 뿐 아니라 훨씬 건조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비씨주에서는 휘슬러-블랙콤 다 음으로 가장 큰 규모를 갖춘 대형 스키장이기도 한데 총 2,765 에이커의 면적에 118개의 슬로프 를 갖추고 있어서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모든 수 준의 스키어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6개의 고속 리프트를 통해서 최대 7,606 피트의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마법 의 양탄자(magic carpet) 코스와 두 개의 눈썰매 용 리프트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얼마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세계 적 수준의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를 5개나 보유 하고 있는 곳으로 세계의 많은 보드 마니아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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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스키장이 세계적인 수준의 스키 를 즐길 수 있는 화려함을 자 랑한다면 빅 화이트는 보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스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 라 할 수 있다. 빅 화이트의 긴 직선로는 특 히 중급 스키어들과 스노보더들에 게 이상적이라 할 수 있는데 실제 로 이 스키장의 전체 코스 중에서 절반 이상이 중급 스키어를 대상으 로 디자인되어 있다. 초보자용 코 스들은 여러 곳으로 나뉘어 분포되 어 있는데 스키장 측에서는 초보자 들과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수시로 초보자용 코스들을 순찰하며 점검 하고 있다. 켈로우나로부터 40마일 정도 떨 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켈로우나 주민들이 찾는 경우가 많 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다소 번잡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 중이나 혹은 3월과 같은 비수기에 이곳을 찾는다면 사실상 슬로프 전 체를 독점해서 이용할 수 있을 정 도로 매우 한적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지역 주민 들 이외에도 캐나다의 다른 지역은 물론 미국 북서부에 거주하는 스키 어들과 유럽, 심지어 일본에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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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단, 빅 화이트는 겨울에는 비록 평균 기온이 영하 5도에 불과하지 만 실제로는 강추위가 종종 밀어닥 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낮게 깔리는 구름으로 인해 시야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는 점은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빅화이트 스키리조트는 오는 12월 4일에 개장할 예정이며 11월 말까지 예약하는 경우에 한해 4 for 3 특별요금제를 실시하고 있 다. 3일 숙박과 리프트 티켓을 구 입하면 4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 는 패키지 세일상품이다. 개인적으로 임대할 수 있는 콘도 나 휴양지도 예약할 수 있으며 이 에 대한 추가정보는 인터넷 사이 트 www.alluradirect.com, www. ownerdirect.com 그리고 www.

vrbo.com을 참고할 수 있다. 빅화이트의 리프트 요금은 성 인기준으로 71달러이며 12%의 HST를 추가해야 한다. 어린이와 노인에게 할인요금을 제공하고 있 으며 일반적으로 숙박과 함께 패키 지로 구입하는 편이 저렴하다. 부 엌이 제공되는 숙박시설을 예약했 을 경우에는 이곳의 그로서리 가격 이 매우 비싼 편이기 때문에 인근 의 펜틱턴이나 켈로우나에서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신년기간에 는 빅화이트 스키장도 인파로 붐 빌 수 있다. 또한 오는 1월 25일 부터 31일까지 빅화이트 스키장과 켈로우나는 국제 어린이 게임을 개 최하면서 천 여명에 달하는 선수들 이 빅화이트 스키장에서 경기를 치 룰 예정이다.

스키 시즌: 일반적으로 11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해발: 최고: 2,319m, 최저: 1,755m, 표 고차: 777m 리프트 용량: 23,400명 리프트 종류: 곤돌라-1대, 초고속 6인 용-4대, 리프트 4인용-1대, 리프트 3인 용-1대, 리프트 2인용-1대, T바-1대, 초보용 카펫-2대, Tubing Lifts-2대 평균적설량: 750cm, 평균온도: -8℃ 스노우보딩: halfpipes-2, parks-2, boardercross-1 크로스컨트리: 25킬로미터 면적: 리조트-7,155acres, 스키장3,490acres 슬로프 정보: 초급(18%), 중 급(56%), 고급(26%), 슬로

프–112개, 무명 슬로프-27개, 최장 슬 로프 길이-7.2킬로미터 전화: 1-800-663-2772 www. bigwhite.com 주소: PO Box 2039 Station R Kelowna BC V1X 4K5 Tourism B.C. www.hellobc.com or 1-800-435-5622 교통: 빅화이트 스키장은 비씨주의 중 심부인 오카나간 밸리에 위치한 스키장 으로 캘로우나에서 동쪽으로 55킬로미 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캘로우나에 진입해서 33번 고속도로를 따라 24킬로미터를 달리다 보면 빅화이트 로드를 만나 게 되며 이 도로를 따라가면 스키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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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10

라이프

VANCOUVER LIFE WEEKLY

‘슈퍼스타K2’ 22일 결승… 존박 對 허각

스타성 vs 음악성 존박

현금 2억원, 자동차 1대, 초호화 앨범 제작, 무엇보다‘134만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었다는 자부심…. 이 모든 것을 움 켜쥘‘슈퍼스타 K2’우승자가 오는 22일 가려진다.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슈퍼스타 K2’는 케이블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두 자릿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허각

존박, 감미로운 목소리… 기복 심한것이 흠 허각, 빼어난 노래 솜씨… 평범한 외모 약점? 지난 15일 유일한 여성 생존자였던 장재인 (19)이 막판 탈락하면서 승부는 존박(22)과 허각 (25) 대결로 압축됐다. ‘슈퍼스타 게이’라는 우스 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유난히 친한 두 사람이지 만 맞승부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상품성과 음악 성의 격돌이라는 점에서 가요계의 관심도 남다 르다.

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소화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게 심사위원단의 평가다. 다만 노래 에 따라 기복이 있는 것은 흠이다. 180㎝의 훤칠 한 키에 준수한 용모, 방송을 통해 비쳐지는 ‘착 한 남자’ 이미지도 여심(女心)을 자극하는 플러 스 요인. 허각은 라이벌 존박에 대해 “노래 실력, 비주 얼, 인기 모두 완벽한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미국서 날아온‘훈남’존박… 女心 우위 한국판 폴 포츠 허각… 스토리 우위 “(결승전은) 각이 형과의 싸움이 아니라 제 자 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 민 간 존박은 이미 올해 초부터 그 이름이 국내 에 알려졌다. 오디션 프로그램 원조 격인 미국 폭 스TV의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9’에서 24명이 겨 루는 최종 본선에 오른 덕분이다. 존박은 절창(絶唱)의 가수는 아니다. 음역대 가 좁다. 그러나 감미로운 목소리를 십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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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 사합니다.” 허각의 결승 진출은 ‘이변’으로 불린다. 그도 그럴 것이 인터넷 사전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 합 산에서 허각은 3위에 그쳤다. 하지만 준결승전에 서 가수 이적의 ‘하늘을 달린다’를 록 스타일로 시원하게 내지르면서 뒤집기에 성공했다. 허각의 최대 강점은 “목소리를 타고 났다.”는

심사위원 이승철(가수)의 칭찬처럼 빼어난 노래 솜씨에 있다. ‘행사 가수’로 뛰며 정식 데뷔의 꿈 을 포기하지 않았던 허각은 인생 역전 이야기가 풍부한 자산이기도 하다. 중졸 학력에 환풍기 수 리공으로 일했다. 평범한 외모를 약점으로 꼽는 시선도 있지만 오히려 친근해서 민심(民心) 잡기 에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다. 허각 수준의 기성 보 컬리스트들이 많아 ‘상품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관측도 들린다. 존박은 라이벌 허각에 대해 “가창력이 정말 뛰 어나고 음역대도 넓다.”고 부러워했다.

한때 같은 조… 절친한 사이 그룹 미션 때 같은 조에 배정되면서 허각과 존 박은 절친해졌다. 허각이 패자부활전 끝에 생존 하자 존박은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허각 은 지난주 도전자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상품을 받자, 미국에 있

는 존박의 어머니를 초청해 ‘모자 상봉’을 주선 하기도 했다. 가요계는 이번 결승전을 스타성(상품성)과 가 창력의 대결로 압축한다. 스타성은 존박이 우위 다. ‘비주얼’을 무시할 수 없는 시장 현실을 고려 할 때 주된 소비층인 여성 팬들의 마음을 잡기에 는 존박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허각은 가창력이 앞선다. 노래 자체로 대중을 휘어잡는 매력이 있 다. 노래에 진정성이 느껴져 음악성 있는 뮤지션 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요즘 국내 대중음악 시장의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은 솔직히 존 박”이라면서 “하지만 허각은 보컬리스트로서 더 폭발적이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휴대전화 문자투표 비중이 60%나 되 는 만큼 최종 결과는 예측 불허라는 얘기다. 나 머지 40%는 심사위원 평가(30%)와 인터넷 사전 투표(10%)로 구성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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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연 공 먼 과 트 이 효 라 브 세라 의 ’ 격 남 ‘

넬라 판타지아 원곡을 부른 세라 브라이트먼. 오른쪽은 넬라 판타지아 로 전국합창대회에 참가 한‘남자의 자격’팀.

“넬라 판타지아~ 요 베도 운 몬도 주스 토~” ‘넬라 판타지아’라는 곡으로 전국합창대 회 3위 입상이라는 성적을 낸 KBS2TV 예 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남 격)’은 그 드라마틱한 성공과 눈물, 노력 이 버무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 을 줬다. 박칼린 음악감독을 포함해 뮤지 컬 배우 최재림, 가수 배다해, 리포터 선 우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하 지만 뭐니뭐니해도 ‘남격 특수’ 최고 수혜 주는 세라 브라이트먼(50)일 듯싶다. 영 국 출신의 세계적 파페라 가수 브라이트 먼은 바로 넬라 판타지아 원곡을 부른 주

인공이다. 일단 음원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 었다. 18일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에 따 르면 클래식 음원 차트 ‘톱 10’ 가운데 절 반이 넬라 판타지아다. 1위는 브라이트먼 이 부른 넬라 판타지아다. 2위는 그룹 일 디보가 부른 넬라 판타지아, 8위는 남격 합창단 멤버 조용훈이 부른 넬라 판타지 아, 10위는 한국의 파페라 가수 임형주가 부른 넬라 판타지아다. 오프라인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넬라 판타지아가 수록된 브라이트먼의 앨범 ‘디 바’는 최근 두달 동안에만 2만장 넘게 팔 려 나갔다. 앨범이 처음 나온 2006년 가

을부터 올 상반기까지 판매된 양은 1만 5000장 남짓. 최근 두달 판매량이 4년 실 적을 앞지른 것이다. 앨범을 낸 EMI뮤직 코리아 측은 “지난 7월 말 ‘남격’의 합창대 회 참가곡으로 지정된 뒤부터 판매가 급 증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주요 음 반의 순위를 매기는 ‘클래식&크로스 오 버’ 차트에서도 두달 넘게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브라이트먼의 내한공연(‘세라 브라 이트먼-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도 반 응이 폭발적이다. 세 번째 내한공연임에도 전체 좌석 7000석 가운데 5000석 이상이

이미 팔렸다. 가장 비싼 R석은 95% 이상 팔려 내심 ‘흥행’을 우려했던 주최 측을 머 쓱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공연을 기획한 엑세스 엔터테인먼트의 문소현 팀장은 “남격 특수를 의식해 브라 이트먼 공연을 전격 성사시킨 게 아니냐 는 시선도 있으나 (공연장 대관 때문에) 1년 전에 결정난 사안”이라고 전했다. 남격 팀과 브라이트먼의 조우에도 관심 이 쏠리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별도의 만 남이나 남격 팀의 단체관람 일정은 없다 는 게 기획사 측의 설명이다. 브라이트먼은 뮤지컬 음악계의 대부이 자 전 남편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의 인 연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981년 뮤 지컬 ‘제미마’ 출연을 계기로 웨버와 결혼 한 뒤 남편이 음악감독을 맡은 ‘오페라의 유령’과 ‘레퀴엠’, ‘캣츠’의 유명 히트곡을 모조리 맡아 불렀다.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로 파페 라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브라이트먼이 국내에 서는 처음 선보이는 정통 클래식 콘서트 다. 60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다. 물론 넬라 판타지아도 부른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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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처럼 가볍다… 보온력에 패션까지

防寒엔 패딩이다 <방한>

◀ 코오롱 헤드 ‘트랜스로더’

올 겨울 패딩재킷 유행코드는 쌀쌀해진 아침 바람이 두툼한 방한복 하나쯤 마련해서 겨울에 대비해야 할 때 ▶ PAT의 패딩재킷.

란 걸 일러준다. 요즘 방한복의 대세는 비싼 모피나 알파카 털 코트가 아니라 가볍고도 따뜻한 패딩 재킷이다. 패딩 재킷의 세계적 유행을 이끈 것은 프랑 스 브랜드인 몽클레어. 최소 100만원이 넘는 몽클레어의 패딩 재킷은‘저렴 하지만 뚱뚱해 보이는 옷’이란 편견을 확 깨뜨렸다.

패딩 재킷의 전통을 이어받아 따뜻하면서도 초경량 소재를 써 얇고 가볍다. 디자인도 몸매의 선을 예쁘게 살려줘 마돈나, 빅 토리아 베컴, 모나코 공주 스 테파니 등 세계적 유명인사 의 사랑을 받았다. 패딩 재킷 으로는 최초로 모조품이 등 장해 인터넷 쇼핑몰과 길거 리에서 팔릴 정도다.

햇빛 받으면 온도 3~5도 가량 올라

몽벨의 슈퍼 프리미엄 다운 재킷.

올겨울에 대비해 국내에 서 출시된 패딩 재킷도 몽클 레어가 이끈 유행을 반영해서 햇빛을 받으면 2~3도가량 열 을 발산하는 기능성 발열 섬유 에다 헝가리산 거위 털 등 고급 소재를 썼다. 게다가 탈·부착할 수 있는 소매와 털 장식 등으로 다양하 게 트랜스폼(변형)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일본 최고의 등산복 브랜드 몽벨이 선 보인 ‘슈퍼프리미엄 다운 재킷’은 공기처 럼 가볍고 얇지만 강력한 보온력을 자랑 한다. 여성용 재킷은 무게가 180g에 지 나지 않아 착용하면 옷을 입었는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다. 굵기가 머리카 락보다 가늘어서 현존하는 원단 가운데 가장 얇은 7데니어의 ‘발리스틱 에어라이 트’를 겉감으로 사용한 덕분이다. 속에는 폴란드산 거위털을 넣었다. 유니클로는 특수 가공 극세사로 겉감 을 만든 부드러운 촉감의 패딩 재킷을 출 시했다. 극세사는 일본 도레이사와 공동 개발했다. 깃털이 잘 빠지는 패딩 재킷의 단점도 보완했다. 원단에 깃털을 채운 뒤 재봉하는 통상의 패딩 재킷과 달리, 봉제 선을 만든 다음 한 칸씩 깃털을 채워 넣 은 것. 주황, 분홍, 보라, 형광빛 초록 등 색깔이 열 가지가 넘고 디자인도 다양해 서 선택의 폭이 넓다. 코오롱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내놓 은 ‘트랜스로더 재킷’은 바람막이와 패딩 내피로 구성돼 한 벌로 다섯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디자인·색 다양 어떤 하의와도 어울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양문영씨는 15일 “트랜스로더 재킷은 바람막이, 다 운 재킷, 다운 조끼를 따로따로 입을 수 있다. 바람막이와 다운 재킷을 함 께 입으면 한겨울 등산복으로도 손 색없다.”며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 할 때는 바람막이 점퍼 위에 다 운 조끼를 살짝 겹쳐 입으면 좋 다.”고 소개했다. 패딩 재킷은 청바지나 쫄바 지 등 어떤 하의와 입어도 잘 어울린다. 여성은 짧은 미니 스커트에 두툼한 쫄바지를 입고 패딩 재킷을 입으면 발랄한 느낌을 낼 수 있 다. 쫄바지 위에 화려한 색깔의 두툼한 토시를 겹쳐 입으면 따뜻하면 서도 세련되어 보인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유니클로의 화려한 색깔이 매력적인 패딩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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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레드카펫 수놓은 귀한 손님이 맨땅을 밟지 않게 하려고 유 럽 왕실에서 깔았던 레드 카펫은 어느덧 우리 영화제에서도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15일 폐막한 부산영화제는 또 다른 의미에서 주목받았다. 수입 명품 각축장이라는 레드 카 펫 위에서 토종 드레스가 유난히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완벽한 레드 카펫 룩’이란 찬사를 끌어낸 주인공도 국산 드레스였다. 이 같은 변화를 끌어낸 기폭제는 2008년 말 등장한 토종 브랜드 ‘맥앤로건’이다. 한국 인 부부 디자이너 맥(나영)과 로건(민조)이 만 든 브랜드다. 두 사람은 유럽의 전통인 레드 카펫 위에 한국의 전통인 한복의 우아함을 살 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로 명주와 같은 국산 원단을 사용하며, 양복에서 주로 쓰는 입체 재단을 하기보다는 옷감을 자르지 않고 몸에 대어 돌려 가며 디 자인하는 드레이핑으로 한 떨기 꽃과 같은 드 레스를 만들어낸다.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조 여정, 민효린, 선우선, 이선균 등의 남녀 스 타들이 입은 옷이 바로 맥앤로건이다. 지난 해에도 무려 17명의 배우가 이 브랜드 의상 을 입었다. 학술지 ‘복식문화연구’가 2005년 에 내놓은 ‘2002~2004년 한국 영화제 레드 카펫 패션’ 분석 결과에서 국내 디자이너 의 상이 16%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눈부신

약진’이다. 또 다른 부부 디자이너 김석원·윤원정이 이끄는 ‘앤디앤뎁’도 레드 카펫에서 토종 드 레스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배우 고준희가 이 브랜드의 흰색 드레스를 입어 ‘완벽한 레드 카펫 룩’이란 찬사를 받았다. 드레스에 가리긴 하지만 토종 구두들도 선 전 중이다. 국내 상표인 슈콤마보니와 금강제 화의 에스쁘렌도에서 여배우를 위한 맞춤 구 두를 공급하고 있다. 레드 카펫에서 가장 주목받는 색깔은 세련 되고 날씬해 보이는 검정과 조명 아래에서 배 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흰색이다. 빨간 드 레스는 ‘레드 카펫과 같은 색깔을 입으면 주 목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금기시되었다. 하지 만 2008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10명에 가까운 배우가 붉은색 드레스를 입어 이런 금기는 깨졌다. 남들이 안 입는 빨간 드 레스가 오히려 더 이목을 끌었던 것. 올해 부 산영화제에서도 엄지원, 한지혜, 수애, 예지원 이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국내 영화제 위상이 높아지면서 ‘콧대 높은’ 해외 명품들의 태도도 바뀌는 추세다. 부산영 화제 때 스와로브스키는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빈티지 제품을 강수연, 최강희 등 12명 의 여배우에게 협찬했다. 전도연(베르사체 아

맥앤로건·앤디앤뎁 등 국산 드레스 ‘해외명품 각축장’부산영화제서 주목

왼쪽부터 빨간 드레스 금기를 깬 수애와 토종 드레스를 선 택한 조여정과 민효린.

틀리에), 한지혜(구치), 이소연·공효진(암살라), 이민정(페 라가모) 등이 협찬받은 드레스도 해외 명품이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묵직하고 진한 흑맥주의 가을 유혹 호텔가, 핼러윈 파티에 흑맥주 선봬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목을 적셔주던 맥주의 인기가 쌀쌀 한 바람이 불면 다소 시들해 진다. 속을 뜨겁게 훑으며 내 려가는 알싸한 소주나 걸쭉 한 막걸리가 따끈한 국물과 더불어 위세를 떨치기 때문 이다. 그렇다고 맥주가 뒷짐 이나 지고 있을 것이냐. 계절 에 따른 소비자의 취향과 기 호의 변화를 간파한 외국계 맥주업체가 묵직하고 진한 맛 과 향으로 무장한 흑맥주를 내세워 가을 공략에 나섰다.

아직까지 흑맥주에 대한 국내 인기도는 미 미한 수준. 최근 들어 업체들은 10월의 마지 막 날(31일) 찾아오는 미국의 핼러윈데이를 흑맥주와 연결시키는 이미지 마케팅으로 젊은 층을 유혹하고 있다. 호텔가도 핼러윈데이에 맞춰 열리는 파티에 흑맥주를 내놓는 추세다. 하이네켄은 진한 갈색 옷으로 갈아입은 흑 맥주 ‘하이네켄 다크’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 다. 트레이드마크인 청량감 넘치는 초록색 병 의 맥주로는 가을 고객을 잡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보통 흑맥주는 맥주의 원료인 맥아를 까맣게 태워 어두운 빛깔을 띠도록 양조 한다. 맥주의 맛과 향을 차별화시키는 것 은 발효요법. 저온 숙성이냐 고온 숙성이 냐에 따라 라거(Lager)와 에일(Ale) 스타 일로 나눈다. ‘하이네켄 다크’는 라거 스타일 맥주의 대표주자. 4~10도인 낮은 온도에서 오랫 동안 발효시키기 때문에 효모들이 밑으 로 가라앉아 부유물 없이 투명한 게 특징 이다. 도수가 비교적 낮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매력적이다. 에일 계열의 대표 맥주는 흑맥주의 보 통명사가 된 기네스. 15~20도 정도의 발 효온도로 효모들이 위로 뜨는 걸 이용해 만든다. 저장 숙성 기간이 길지 않아 살 아 있는 효모가 깊고 쌉싸래한 맛을 내 는 역할을 한다. 생크림처럼 밀도 있는 거품 인 ‘크리미 헤드’는 기네스 하면 떠오르는 이 미지와 맛이다. 이미 많은 애호가들을 확보하

는 있는 기네스는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기 존의 330㎖에서 용량을 늘린 440㎖ 캔맥주를 출시했다. 독일 맥주인 ‘벡스 다크’도 인지도를 조금씩 높여가고 있다. 향은 강하지만 전통적인 흑맥 주에 비해 쓴맛이 덜해 아직 흑맥주 맛에 익 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흑맥주들이 속속 유입돼 마니 아들에게 더욱 즐거운 가을을 선사하고 있다. 독일 맥주인 마이셀, 비트버거, 쾨스트리처 슈 바츠비어 등이 그 주인공들. 이 가운데 괴테

국산 드레스의 우아한 자태 배우 고준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 제에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흰 색 드레스를 입고 나와‘완벽한 레 드 카펫 룩’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핼러윈은 흑맥주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 는 좋은 기회다. 하이네켄은 홈페이지 (www.heineken.co.kr)에 핼러윈 파티 계 획을 올리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 해 ‘하이네켄 다크’ 1박스(24병)를 증정하 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31일 밤 서울 광진구 소재 W호텔의 우바에서 열 리는 핼러윈 파티에도 추첨을 통해 10쌍 을 초대한다.

흑맥주 1박스·파티초대권 증정

외국계 맥주업체 핼러윈 마케팅 젊은층 타깃… 인지도 점점 늘어 가 사랑한 흑맥주 ‘쾨스트리처 슈바츠비어’는 알싸함을 안겨주는 맥주로, 완전한 흑색에 쓴 초콜릿 맛이 매력적이다.

기네스도 최근 캠페인 사이트(www. daretobeperfect.co.kr)를 열고 방문자 가 운데 추첨을 통해 27일 기네스 VIP 디너 에 참가할 수 있는 초대장을 제공한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지하 로비층 에 위치한 영국풍의 바 오크룸(02-3173234)에서는 29~31일까지 핼러윈 파 티를 개최한다. 참가비(4만 5000원/7만 8000원)에 따라 고객에게 기네스 티셔츠와 함 께 기네스 맥주 2잔 또는 4잔을 제공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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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뷰티 & 라이프 박리아 결혼이야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컬럼리스트 beautymaker@hotmail.com

잊지 말자! 클렌징 기초 손부터 깨끗하게 클렌징하기 전 손을 깨끗하 게 닦는다. 손이 더러우면 얼굴에 오염물질이 묻 거나 클렌징 제품이 손의 때를 닦느라 제대로 효 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이중세안은 필수! 화장한 날은 클렌징을 꼼 꼼히 해 메이크업 잔여물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신경 쓴다. 젤, 로션, 크림 등 다양한 텍스처의 메 이크업 리무버 중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골라 화장을 지운다. 그 후 폼 클렌저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세안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든다. 클렌징 시간은 1~2분 화장을 꼼꼼하게 지우겠다며 오랜 시간 클렌징하면 오히려 클렌 징제가 오염물과 엉겨 피부를 다시 오염시킨다. 1~2분 내외로 가볍게 마사지해 메이크업 잔여물 과 피지, 땀 등을 없앤다. 클렌징 폼이나 비누는 손에서 문질러 충분히 거품 내고 얼굴에 문지른 다. 찬물로 마무리 세안 시 물 온도가 너무 높 으면 모공이 크게 열리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진 다. 반대로 물이 차가우면 모공 속 피지가 제대 로 나오지 못하므로 물 온도는 체온과 비슷하거 나 약간 낮은 미지근한 상태가 적당하다. 단, 마 지막에는 찬물로 마무리해 모공을 조이고 피부 에 탄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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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클렌징 가이드 피부에서 분비되는 피지와 땀,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말끔하게 없애야 피부가 건강해진다. 값비싼 화장품 바르는 것보다 효과 있는 퍼펙트 클렌징 가이드.

피부 타입에 맞는 메이크업 리무버 선택 오일프리 클렌징 젤이나 워터는 지성 피부에 적 당하다. 피부 보습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클 렌징 오일은 지성이나 건성 피부에 좋다. 클렌징 크림은 건성 피부에 적합하고, 클렌징 로션은 복 합성 피부나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가벼운 메이 크업을 지울 때 효과적이다.

매일 깨끗하게! Daily Cleansing 클렌징의 기본, 아침 클렌징 모닝 클렌징 의 포인트는 밤새 피부에 쌓인 유분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무 리하게 세안하면 피부 수분을 빼앗아 각질이 일 어나고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건성 피부나 땅 김이 심하다면 세안제 없이 미지근한 물로 세안 하고 가볍게 물기를 닦는다. 지성 피부는 피지 분 비가 많은 이마와 턱, 코 등의 T존 부위에 신경 써 클렌징하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세안을 마친 뒤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만든다. 피부는 pH 4.5~6.5 정도의 약 산성일 때 건강한 상태이므로, 클렌저는 중성이 나 약산성 제품을 선택한다. 메이크업한 날, 저녁 클렌징 메이크업 잔 여물이 남지 않도록 이중세안으로 꼼꼼하게 화장 을 지운다. 우선 아이·립 전용 리무버를 화장솜

에 묻혀 눈가와 입가를 지운다. 건성 피부는 유 분기 있는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을 덜어 얼굴 전 체를 마사지하듯 손으로 가볍게 문지른다. 지성 피부는 오일프리 클렌징 젤이나 워터를, 복합성 피부는 로션 타입 클렌저를 사용해 메이크업을 지운다. 화장을 지운 후에는 폼클렌저를 충분히 거품 내 얼굴에 마사지하듯 문지른 다음 흐르는 물로 여러 번 헹군다. 특히 코는 모공이 넓고 피지 분 비가 많아 메이크업 찌꺼기가 모공을 막을 수 있 으므로 신경 써서 닦는다. 헤어라인 역시 비눗기 가 남아 있으면 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므로 꼼꼼 하게 세안할 것. 얼굴 외에 목과 턱 부분도 끌어 올리듯 문지르며 닦아 관리한다.

각질·블랙헤드 싹! Deep Cleansing 각질 없애는 클렌징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

지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화장도 잘 받지 않는다. 일주일에 1~2회 얼굴에 각질 제 거제를 바른 뒤 검지와 중지로 원을 그리듯 부드 럽게 마사지해 각질을 없앤다. 스팀타월은 집에 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각질 제거 방법으로,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한다. 각질을 제거한 뒤에는 피 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수분 에센스와 크림 을 발라 촉촉하게 관리한다. 각질 없애는 천연 팩 / 우유팩 우유에 함유된 젖산 성분은 묵은 각질을 없애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세안 후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 를 화장솜에 덜어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은 뒤 씻는다. 흑설탕팩 비타민과 미네랄, 과당 등이 함유돼 있어 각질을 없애고 모공을 조여준다. 흑설탕에 미지근한 물을 넣고 입자가 고와질 때까지 고루 섞은 뒤 세안한 얼굴에 살살 문질러 마사지한다. 미지근한 물로 헹군 뒤 찬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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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슬픈

문화부, 청소년 연예인 권익보호 대책 발표

걸그룹 선정성 제동 걸리나 브레이크 없이 질주해 온 청소년 연예인의 선 정성 문제가 이번엔 제동이 걸릴 수 있을까.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연예기획사 등록제 도 입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 ‘청소년 연예인 권익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걸 그룹 등 청소년 연예인의 성(性) 보호와 학습권, 근로권 등에 대 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대책 이어서 주목된다. 하지만 대중문화계는 실효성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연예기획사 등록제 도입 심야연예활동 제한 등 추진 문화부가 연예기획사 대표들과 협의를 통해 설 정한 큰 틀은 ▲청소년 연예인 권익보호 지원체 제 강화 ▲연예산업의 공정거래 환경 조성 ▲연 예기획사 등 자율정화 노력 강화 ▲민·관 공동의 체계적인 ‘연예산업 진흥과 연예인 권익보호 중 기계획’ 수립추진 등 네 가지다. 문화부는 이를 위해 연예기획업 등록제를 도입 하고, 청소년 연예인의 심야 연예활동을 제한하 는 법률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예계 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벌이는 한편 공정 거래위원회 등 유관 부처와 협력해 표준계약서를 보급하고, 이행 상황도 수시로 점검한다. 또 청소 년 연예인과 매니저를 대상으로 계약관계, 직업 윤리 등에 대한 교육을 벌이고, 연예인 옴부즈만 제도 등 권리구제 프로그램도 신설키로 했다.

“자꾸 슬픈 노래가 쓰여진다고 예고는 했 었다. 그랬더니 사람들에게 오해받겠다며 웃더라. 아내는 쿨하다. 음악은 음악으로 듣는다. 결혼하니 연애사는 과거의 추억이 됐다는 생각에 쓸쓸한 정서로 곡을 쓴 걸 까? 나도 잘 모르겠다. 하하하.”

대책마련은 환영… 제재수단 미흡 문제 정부가 청소년 연예인 문제를 인식하고 대책 을 강구하는 것은 반길 일이지만 실효성을 담보 할 수 있는 제재수단이 미흡한 것은 문제라는 지 적이 나오고 있다. 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는 “보 다 중요한 것은 이 같은 대책들이 제대로 이행 되지 않았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다. 예전처 럼 위반행위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로 끝낸다면 현재와 같은 상황은 언제든 되풀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연예기획사와 함께 이른바 ‘문화권력’의 한축 인 방송사에 대한 언급이 빠져 있는 것도 문제 다. 강 평론가는 “기존 방송통신위원회 심의규정 이나, 방송사의 자율 조정 등만으로도 충분히 효 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문화부의 판단이지만 실 제 그럴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청소 년 연예인이 근로자인지, 개별 사업자인지 등 법 적 지위를 명확히 하는 작업도 요 구된다. 그 경 계에 따라 각종 법률 적용에 여 러 변수가 작용 할 수 있기 때 문이다.

사랑 노래와 행복한 가정과는 다른 결과물 ”

인생의 반쪽과 한 지붕 아래 산 지 3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세인이가 태어난 지 5개월. 모르긴 몰라도 깨가 쏟아지고, 웃음 소리가 그치지 않을 것같다. 그렇다. 싱어송라이터이적(36)의 새 앨범이 사랑 노래 범벅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앨범 제목도‘사랑’. 그런데 노래를 듣는 순간, 당혹스러웠다. 이적은“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 ( 빨래’)…그대라는 오랜 매듭이 가슴 속에 깊이 남아서(‘매듭’)… 네가 없이 세상을 산다는 것이 한꺼번에 왈 칵 쏟아져(‘네가 없는’)”라고 노래한다. 10곡 가운데 8곡이 사랑의 아픔과 상처, 뒤늦은 후회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손원천기자

이적에게 거두절미하고 물었다.

angler@seoul.co.kr

집에서 한소리 듣겠다고.

세상 노래의 90%가 사랑 노래라는데, 여기에 앨범을 통째로 보탠 까닭은. 90% 보다 더 많을 것같다. 처음부터 마음 먹은 것은 아니지만, 음악에 맞는 가사를 쓰다 보니 쓸쓸함, 이런 게 어울리더라. 사람들 은 사랑 노래로 위로받으려는 경향이 있고, 나도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이니 한번쯤은 사랑 앨범으로 대중과 소통해보고 싶었다. 이전에 그랬으면 생뚱맞았겠지만, ‘다행이 다’가 나온 이후라 흐름상 타이밍이 적절 했던 것 같다.

잊기 위한 행위로 빨래를 한다고 노래 한다. 빨래를 자주 하는 편인가. 혼자 오래 살아 빨래는 자주 했다. 요즘도 한다. 하하하. 노래에서처럼 의지를 갖고 한 적 은 없다. 가수 루시드 폴과 통화하다가 뭐 하냐고 물었더니,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 에 비가 올까요?’라고 하더라. 그때 느낌이 왔다.

행복이 상한가를 치는 시기일 듯 싶 은데 창작에 도움이 되나. 배우는 연기 할 때 경험을 직접적으로 되살리기도 하겠 지만, 음악은 인풋이 있다고 곧바로 자판기 처럼 아웃풋이 있는 장르는 아닌 것 같다.

멤버들의 평균 나이가 14세인 6인조 소녀그룹 GP베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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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세인이 사춘기때도 들을 수 있는 음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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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은 지금의 가정적인 행복과는 다른 결 과물이다. 창작 자양분은 어디서 얻나. 어떤 음악을 듣고 이런 음악을 해야지, 하는 식은 아니다. 연극, 영화, 미술, 소설, 시 등 다른 장르를 접 했을 때 오히려 음악 영역이 활성화된다. 학생 들에게 특강할 때 음악밖에 모르면 지친다, 자 학에 빠진다,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한다. 음악 을 덜 듣더라도 다른 자극이 있어야 한다. 잘 못하면 기능인이 돼 자기 자신의 음악이 나오 지 않을 수 있다.

라이프

가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나. 어렸을 때는

음악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데 뷔 때 무심코 쓴 노랫말을 놓고 사람들이 많 은 이야기를 해줘서 놀랐다. 사람들이 가사에 서 감동받고, 위안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갈수 록 더 느낀다. 이전 앨범과의 음악적 차이점은. 3집은 담백한 사운드, 단순한 악기 편성으로 가고 편 곡도 거의 하지 않는다는 미학적인 목표를 갖 고 만든 앨범이다. 이번에는 편곡도 다채롭게 했다. 한 노래 안에서도 극적 구성이 있는 음 3년 반 만의 4집이다. 조바심은 없었나. 악을 하려고 했다. 내 안에 무엇인가가 쌓이고 고여야 나올 수 있는 것 아니겠나. 서두른다고 되는 게 아니 이적은 “영화로 치면 작가주의가 사라지고 다. 내 음악은 트렌디한 게 아니라 민감하지 블록버스터만 남은 느낌의 요즘 음악시장이 않았다. 다음 앨범은 이번처럼 오래 걸리지는 안타깝다.”고 했다. 예전에는 자기 세계를 갖 않을 것 같다. 언젠가는 디지털 싱글도 낼 수 고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의 존재감이 있었지 만 요즘은 음악이 그저 액세서리가 된 느낌이 있겠지. 라는 것. “데뷔를 앞둔 (싱어송라이터) 후배들 “작가주의 사라지고 블록버스터만 남아 ” 의 설 공간이 없어지는 것 같다. 문제는 앞으 로 더 황폐해질 것 같다는 거다.” 이적의 노래는 가사를 음미하며 들을 때 음 악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된다. 시적이면서도 ‘아브라카다브라 ’아이돌 음악 업그레이드 쉽고 매력적이다. 요즘 대세인 아이돌 음악을 비판하는 현실 속에서 쌓이고 쌓이는 상처에 대한 묘 사가 좋은 ‘다툼’, 이야기하듯 구어체로 만든 말로 들리는데. 그렇지는 않다. 브라운아이드 ‘빨래’, 쉬운 표현이지만 곱씹어 보면 의미가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는 (롤러코스터 출신 있는 ‘그대랑’의 가사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의) 지누가 비트를 만들었는데 아이돌 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본다. 소 다는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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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앨범 / 사랑 / 들고 돌아온

이적

녀시대의 ‘지’와 ‘소원을 말해봐’도 좋은 곡이 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역시 좋은 음 악이 히트하더라. 대중이 눈요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돌 음악을 허투루 듣지 않는다는 방증인 것 같다.

글쟁이로도 유명하지 않은가. 책을 또 낼 생각은. 예전에 썼던 것을 요즘 읽으면 손발 이 오그라든다. 내가 쓰는 글들은 소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이야기다. 이야기를 읽고 쓰는 것 을 좋아한다. 하고 싶어지면 또 내겠지만 당장 준비하는 것은 없다.

1995년‘패닉’으로 데뷔한 지 15년이 됐다.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고 싶나. 처 음엔 기존에 하지 않은 것을 하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비주류적인 음악을 하는 게 재미이자 행복이었다. 지금은 그런 집착이 없다. 10년, 20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아 누군가가 부르 는 음악, 오래 들을 수 있는 음악 을 하고 싶다. 딸 세인이가 자라서 사춘 기가 됐을 때 내 노래를 들 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만든다. 시간을 초월한다 고 하면 건방진 것 같고, 시간의 흐름을 견딜 수 있는 괜찮은 음악을 하 고 싶다는 바람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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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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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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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검객의 고단함 그들이 꿈꾸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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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명나라 시대. 반쪽으로 나뉜 라 마승의 미라를 차지하고자 무림의 고 수 사이에 피바람이 분다. 온전한 미라를 구한 자는 천하의 강호가 되리라는 소문 때문이다. 미라 의 반쪽을 은밀히 보관하던 조정 관리가 흑석파 일당에 게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일 당 중 한 명인

세우가 미라와 함께 사라진다. 추적을 피해 도망 다니다 한 남자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깨달음을 얻은 세우는 평범한 여자로 살

기를 결심한다. 힘들여 얼굴과 이름을 바꾸고 평범 한 남자를 만나 단란한 가정을 꾸리지만, 살인을 일 삼던 사람이 과거의 흔적을 깨끗이 지우는 게 뜻 대로 될 리 없다. 20세기의 영화를 빌려 서부와 무 림은 신화의 지위에 등극했다. 영웅이 활보하는 상 상의 세계는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그 시간과 공간 에 실재했던 세계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서부영화 와 무협영화의 팬에게 개척기의 미국 서부나 수백 년 전 중국의 산야는 총잡이와 검객이 지배하는 판 타지의 공간이다. 하지만 장르가 성숙해지면서 영웅과 신화의 세계 도 변형되기 시작했다. 도덕적으로 완전무결한 인 물, 그리고 그러한 인물을 무조건 영웅시하는 영 화는 점차 비판받았고, 그 자리에 수정주의의 이 름을 걸친 작품들이 들어섰다. ‘검우강호’를 굳 이 표현하자면 ‘수정주의 무협영화’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수정주의 장르 영화에서 영웅은 현실로 귀 환하는데, 상상의 세계에서 마음껏 활개 치 던 그들이 정작 현실의 세계에선 거북한 상 황에 직면한다. 현실은 그들의 비범한 능력 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 그들에겐 현실에 적 응해 보통사람으로 사는 게 나날의 고통이다. 그러므로 ‘검우강호’의 바탕에는 직업인에 불과한 검객들의 피곤함이 깔려 있다. 그 피곤함을 단적으 로 보여 주는 예가 ‘위장과 변신’이다. ‘첩혈속집’과 ‘페이스 오프’ 같은 전작에서 안팎이 다른 인물의 갈

등을 여러 번 다룬 바 있는 우위썬은 ‘정체성의 위 기’라는 주제를 심화시킨다. 극 중 모든 위장은 실패 로 끝난다. 내면이 변하지 않은 채 겉모습만 바꾸는 것만으로 진실을 구할 수 없다고 영화는 말한다. 겉보기에 ‘검우강호’는 뛰어난 검객들이 보물을 둘러싸고 암투를 벌이는 영화다. 그러나 다양한 부 류의 검객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정상적인 인 간으로서의 평온한 삶이다. ‘무림 최고수’라는 무협 영화의 전통적 주제를 배신하는 대신 ‘검우강호’는 각 인물의 채우지 못한 욕망을 지지하는 쪽으로 돌 아선다. 물론 이런 유의 영화에서 모든 인물들이 욕 망을 성취하진 못한다. 영화는 부처의 애제자인 아 난의 설화를 끌어와 두 주인공의 ‘연’에 각별한 의 미를 부여한다. 여러모로 비교해 볼 만한 ‘와호장 룡’이 엇갈린 연의 이야기였다면 ‘검우강호’는 연의 수용에 관한 영화인 셈이다. 우위썬이 신예 수차오핑과 공동으로 연출한 ‘검 우강호’는 올해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에서 상영돼 호평을 들었다. 역할 분담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두 사람은 근래 나온 무협 영화 중 단연 뛰어난 작품을 완성했다. 눈을 사로잡 는 무협 부분과 심금을 울리는 멜로 드라마 부분을 적절히 안배해 안정감을 구한 결과다. 중화사상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요즘의 대작 중 국영화와의 비교를 불허하며, 바야흐로 대배우로 성 장한 양쯔충과 한국배우 정우성의 호흡도 좋다. 이용철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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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보다 뛰어난 액션 성을 반감시킨다. 그래서 밝혀지는 범인과 사건 해결 과정은 싱겁게 느껴진다. 아시아를 호령하던 ‘열혈남아’, ‘천장지구’ 시 절의 젊은 기백은 사라졌지만, 류더화의 노련함 을 즐기는 것은 큰 재미다. 류자링도 화려한 의 상에 눌리지 않고 중국 최초 여자 황제 측천무후 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영화 속 또 다른 관 전 포인트는 국제도시였던 낙양의 화려함과 웅 장함이다. 높이 120m의 거대한 불상은 바벨탑 같은 위용을 뽐낸다. 국내 업체 에이지웍스가 담 당한 컴퓨터그래픽(CG)에 크게 기대고 있는 부 분이다. 그런데 부자연스러운 느낌도 있어 CG에 대한 평가는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야기가 상당 부분 생략됐다고 느낄 수도 있 다. 감정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하기 때문 이다. 측천무후의 최측근인 상관정아(리빙 빙)가 갑작스레 적인걸에게 애처로운 눈 빛을 보내며 목숨까지 버리는 것은 상당히 어색하다. 측천무후의 정 적으로 오랫동안 감옥에 갇혀 있던 적인걸이 측천무후의 황 제 등극을 받아들이는 쪽으 로 돌아서는 과정도 그다지 섬세하지 못하다. 123분. 12세 이상 관람가.

‘적 인 걸 :측 천 무 밀’ 비 의 후

아시아판‘셜록 홈스’ 6일 개봉한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은 여러 모로 지난해 개봉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셜록 홈스’를 떠올리게 한다. ‘셜록 홈스’는 아서 코난 도일이 원작 소설 속에서 묘사했던 19세기 런던의 모습을 그 악 취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세세하게 재현한다. 적인지 아군인지 애매모호한 여성 캐릭터를 등 장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주 인공인 홈스는 연쇄 살인에 얽힌 음모를 풀기 위 해 비상한 관찰력과 두뇌 회전을 동원한다. 그런 데 홈스는 요즘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울고 갈 정 도로 빼어난 주먹을 과시한다. 액션 영웅으로서 의 존재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아시아의 스필버그’로 1980~90년대를 주름잡 았던 쉬커 감독이 실제 역사 속 인물을 끌고 와 만든 ‘적인걸’도 마찬가지. 서기 790년 중국 당 나라 수도 낙양의 모습을 펼쳐놓는다. 역시 피 아 식별이 쉽지 않은 남녀의 로맨스를 살짝 곁들 인다. 당대 최고 판관으로 이름을 날렸던 주인공 적인걸(류더화)은 연쇄 신체자연발화 사건의 뒤 를 캐며 추리력을 과시한다. 무협 초고수의 면모 도 유감없이 발휘한다. ‘셜록 홈스’가 추리가 아 닌 액션에 초점을 맞추며 아쉬움을 남겼던 것 과 마찬가지로 아시아의 셜록 홈스를 주인공으 로 내세운 ‘적인걸’도 전반부에 던져지는 미스터 리 추리 구도가 후반부로 갈수록 액션에 밀린다. 다소 허황된 판타지 무협 액션이라 추리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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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라이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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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스릴러 영화‘심야의 FM’여주인공… 단아함의 대명사 수애의 두 얼굴 국내 여배우 가운데 단아함과 청순함의 대명사를 꼽으라면 단연 수애(30)가 아닐까. 그런데, 그녀가 까칠하고 도도해졌다. 열혈 팬이 준 선물을 “스토커”라며 곧바로 쓰레기통에 처넣는다. 거칠게 자동차도 몬다. 이를 악물고 달리고 넘어져도 일 어나 또 달린다. 아, 고운 소리만 나올 것 같은 그 입에서 험한 소리가 나온다. 욕도 튀어나온다. 심지어 사람도 죽인다. 물 론 스크린에서다. 14일 개봉한 스릴러 ‘심야의 FM’에서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러고 보니 연말에 방송을 시작하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도 냉철한 특수요원으로 나온다. ‘강한 여자’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려는 것일까.

외유내강

청순가련

외강내유

까칠터프 개봉 전날 서울 인사동의 한 호텔에 서 만난 수애는 그러나, 고개를 가로저 었다. “그동안 추구했던 캐릭터 모두 내 면이 강한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죠. 이번에는 외면적으로 분출하는 게 많다 뿐이지, 특별하게 변신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차츰차츰 연기의 폭을 넓혀가는 과정으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욕, 그거 해 보니까 정말 시원하던데요”

강한 여자가 되어 돌아오다 ‘심야의 FM’에서 수애는 ‘인기 아나 운서 고선영’이라는 옷을 입는다. 딸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5년 동안 새벽 2시 부터 4시까지 진행해온 영화음악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을 그만두려는 인물이 다. 고별 생방송 때 가족을 인질로 잡고 있다는 광팬 한동수(유지태)의 협박 전 화를 받고 처절한 사투를 벌여 나간다. 거의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영화는 끝까 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생애 첫 스릴러‘심야의 FM’을 통해 흥행 배우에 도전하고 있는 수애. 전작‘님은 먼 곳에’등을 통해 쌓아왔던 단아한 이 미지를 벗어 버렸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스릴러를 제대로 못 봐요. 무서워서 눈 은 가리고, 그래도 궁금하니까 귀는 열 어둔 채 손에 땀을 쥐며 보는 그런 스타 일이죠. 그런 제가 과연 관객들을 긴장 시킬 수 있을까 장르적인 호기심이 있 었죠. 결과가 정말 궁금했는데 처음 완 성본을 봤을 때 배우로서 만족감을 느 스릴러는 첫 출연인데 스크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어땠나. 사실 꼈어요. 행복했죠.

수애가 바라보는 고선영은 일에 있어 서 완벽을 추구해 겉으로는 차가워 보 이지만 속으로는 여리고 정이 많은 캐 릭터다. 때문에 오해 아닌 오해를 사며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자신의 생활과 맞닿아 있는 면이 있는 것 같다는 수애는 고선영을 통해 배우 로서 한 단계 성장했다며 흡족해했다.

절절한 모성애를 표현해야 했는 데. 아직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도 없 는 제가 싱글맘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게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죠. 제가 표현하는 모성애가 잘 전달될까 고민도 많았어요. 그런데 그것 또한 사랑이고, 가족애라는 마음으로 접근해 풀어갔더 니 크게 다를 게 없었어요.

원래 힘들다는 표현을 잘하지 않는 편이라는 수애. 하지만 ‘심야의 FM’은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무엇보다 한정된 공간에서 가족을 지 키기 위해 악당과 시시각각 심리전을 벌인다는 설정 자체에 정신적인 압박 이 컸다고 했다. 그 다음이 몸으로 부딪 치는 부분. 유지태와 몸싸움을 벌이기 도 하고, 딸을 구하기 위해 구르고 달리 는 장면도 많다. 한 번은 하이힐을 신고 달리다가 크게 넘어져 1주일 동안 병원 에 입원하기도 했다고.

비록 영화이기는 하지만 처음 해 보는 일이 많았을 것 같은데. 우선 주인공의 직업 자체가 그래요. 아나운 서는 어렸을 때부터 선망의 대상이었 어요.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영화 에서 꿈을 실현하게 돼 느낌이 남달라 요. 욕도 그렇죠. 김상만 감독님이 아마

자녀들이 태권도에 참여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은? 등급이 향상 자신감 증가 스스로 통제 능력 향상 강한 성격 긍정적인 태도 신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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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할 거라고 했는데, 음, 정말 시원하 더라고요. 호호호. 또 누군가를 죽이는 역도 처음이었죠. 그런 역할을 할 거라 고 상상도 못 했는데, 끈질기게 괴롭히 는 악당에게 ‘지옥에나 가버리라’며 총 을 쏠 때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광팬이나 스토커에 대한 실제 경험 은 없을까. 수애는 자신의 팬들은 자신 의 성향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용 하고 소극적인 편이라 마음 속으로 좋 아하고 표현을 잘 안 해 준다는 것. 팬 미팅에서도 부끄러운 듯 선물을 건네주 고 어느 순간 사라져 정말 자신의 팬이 맞나 싶을 때도 있다고 한다.

유지태와의 작업은 어땠나. 대본 연습 때는 대개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 하지 않는데 유지태 선배는 한동수를 무섭고 섬뜩하게 120%나 표현해 놀랐 어요. 기 죽이려고 그러느냐고 농담 삼 아 물어봤더니 우리 두 사람이 영화 속 에서 직접 마주하는 장면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대 느낌을 알고 감정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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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나갈 수 있게 도와주려고 그랬다고 하 더라고요. 감동했죠.

라디오 프로 진행 맡으면 맨먼저 고를 곡은?

는 하 께 함 와 스 언 스콜피

하키이야기

지난 칼럼은 코리아나닷컴(www.koreana.com)에서

시즌 초반 거북이 걸음 영화를 떠나 수애의 차분한 목소리 는 심야 라디오에 무척 잘 어울리는 느 낌이다. ‘라디오 키드’였다는 수애는 ‘듣 는 이를 외롭게 만들지 않는 유일한 친 구’라며 라디오 예찬론을 펴기도 했다. 어렸을 때는 방송 진행자가 자신에게 만 이야기한다는 착각에 종종 빠지기 도 했다고.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실제 맡아 보고 싶지 않으냐고 물었더니 데뷔 초 부터 그런 생각을 했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연륜과 경험이 쌓여 여 유가 있을 때 해보고 싶다는 것. 언젠 가 영화음악 프로그램을 맡게 된다면 어떤 곡을 청취자들에게 가장 먼저 들 려주고 싶을까. 수애는 골똘히 생각하 더니 “님은 먼곳에?”라며 까르르 웃음 을 터뜨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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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시즌에서 전문가들에 의해 스텐리 컵 주인공으로 손꼽힌 캐넉 스가 정규 리그에 들어서면서 늘 그 렇듯이 시즌 초반 행보가 조금 더 딘 느낌이다. 골리 루옹고는 올 시즌이 시작하 면서 주장 자리를 대니얼 세딘에게 내어주고 골리에만 전념하겠다고 했고 새로 영입한 골리 코치 로랜 드 멜란슨의 개인 레슨이 효과를 보 는 듯 했다. 루옹고는 9일, 11일과 13일까지 치뤄진 정규 리그 3경기 에서 총 106개의 상대 슛팅 중 경 기 당 1.96골을 허락하며 세이브 레 이트가 .943 다. 14일에 킹스를 만나 캐넉스는 4대 1로 무너졌지만 경기 전반에 걸쳐 우세한 경기를 펼쳤기에 그 나마 위안이 되었고 17일 허리캐 인스과 홈 경기에서는 5대 1로 승 리했다. 이날 첫 골은 작년 시즌 플레이 오프 때 허리캐인스에서 영입한 수

비형 디펜스맨 앤드류 알버츠가 스 타트를 끊었고 NHL 5년 차이에 알 버츠는 총 6골을 기록했다. 세딘 형제와 한 조가 될 경우 상 대 골 문 앞에서 스틱만 대고 있으 면 포인트를 할 수 있다는게 정설 이 됬다. 세딘과 함께 들어간 매 이슨 레이몬드는 허리캐인을 상대 로 2골을 넣으며 버로우스의 공백 을 메웠다. 지난 7월에 USD 5.1 밀 리언에 2년 계약을 한 레이몬드는 빠른 발을 이용하여 상대 수비 진영 을 무너뜨리는 장점이 있고 작년 시 즌 25골 올렸으나 올 시즌은 40골 이 기대치다. 이날 승리 뒤엔 백업 골리 코리 스나이더가 있었다. 작년 캐넉스 2군 팀에서 진기록 을 세우며 1군에 입성한 코리 스나 이더는 루옹고 뒤를 받쳐줄 실력을 인정받았고 헤리케인스와의 시합에 서 입증했다. 시즌 오픈 후 4경기까 지 득점이 없던 사무엘슨과 캐슬러 도 득점을 했고 골 가뭄에 허덕이던 캐넉스에게 단비를 내렸다.

미내소타와 밴쿠버 골리 루옹고의 난조로 와일드에 게 6 대 2로 대패했다. 2피리어드까 지 미내소타가 쏜 18개의 슛팅 중 6개를 허용하면서 3피리어드에 백 업 골리 코리 스나이더로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루옹고는 정규 리그 오픈 후 있은 3경기에서 14골을 내 주며 모두 패했다.

영원한 맞수 시카고 블랙학스 2년전부터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번번히 패했던 시카고과 올 시즌 첫 경기를 가졌다. 1피리어드 시카고에게 선제골을 내준 캐넉스는 3피리어드 파워플 레이에서 대니얼이 동점골을 넣으 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전 은 득점없이 마쳤다. 어제 부진했던 루옹고는 오버 타임까지 선전했지 만 슛아웃에서 시카고 블랙 학스의 사프과 캐인 슛팅을 거의 막았다 놓 쳐 여운이 남는 경기였다.

허정우 감독 (Head Coach) 604-828-434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Vancouver Thunderbirds Minor Hockey) 코치 Vancouver Scorpions Hockey School scorpionshockey@gmail.com, www.scorpion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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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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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아이디어는 전혀 다른 분야서 나온다” 세계적 작가 갤로, 포브스에 기고 “애플의 성공 비결은 아주 간단하다. 스티브 잡 스가 다른 기업가들과 다르게 생각하기 때문이 다.” 베스트셀러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 밀’의 작가이자 최근 신작 ‘스티브 잡스 혁신의 비밀’을 출간한 세계적 스피치 강사 카민 갤로는 2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기고 한 글에서 “잡스는 평생 동안 중요한 결정을 내 리는 순간마다 독특한 접근법을 사용했다.”고 소 개했다. 갤로는 “뉴욕타임스 칼럼리스트인 토머스 프 리드먼은 최근 미국이 부활하기 위한 비결은 더 많은 스티브 잡스를 갖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면 서 “그러나 더 많은 잡스를 얻기 위해서는 우선 잡스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밝 혔다. 갤로는 애플 임직원들과 증권 애널리스트, 기 업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잡스가 이용하는 테크닉들은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면 누 구나 배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잡스와 친 구 스티브 워즈니악이 고작 1000달러로 회사를 설립할 당시, 컴퓨터는 단순하고 쉬워야 한다는 잡스의 비전을 담아 ‘애플’이라는 이름을 도입한 것이 잡스의 대표적인 사고방식”이라며 “이는 컴 퓨터 기업의 이름이 첨단의 느낌을 담아야 한다 는 일반적인 상식과는 다른 접근법”이라고 소개 했다. 갤로는 이어 잡스의 중요한 아이디어 대부분 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곳에서 나왔다고 설명했

다. 대학 시절의 서예 공부, 인도의 수행자 마을 아시람 방문, 메이시백화점의 주방용품 코너 등 에서 겪은 경험을 제품과 사업에 반영했다는 것 이다. 하버드대 심리학자들은 6년간 기업 임원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혁신성의 첫 번째 기 준으로 전혀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다른 분 야의 문제와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연결하는 것 을 밝혀낸 바 있다.

서예 통해 컴퓨터 활자체 개발 주방용품 코너서 PC개념 도입 ‘같은 상황 다른 생각’성공비결 갤로는 “잡스는 이미 15년 전 기자들에게 ‘창 조성이란 사물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 다.”면서 “잡스는 실제로 자신의 모든 생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잡스는 서 예 공부를 통해 맥 컴퓨터의 아름다운 활자체를 만들 수 있었고, 메이시백화점의 주방용품 코너 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개인용 컴퓨터’라는 PC의 근본 개념을 가져왔다. 이 밖에 애플스토어를 처음 시작할 때 소비자 들이 애플제품을 다른 컴퓨터 제품과 다르게 보 도록 하기 위해 대형마트 ‘타깃’의 론 존슨을 영 입한 것도 독특한 사고로 언급됐다. 잡스와 존슨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에서 아이폰의 페이스 타임(영상통화 기능)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애플은 서비스 개시 4개월 만에 1900만건의 영상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은 ‘현금 수납원’ 대신 호텔의 안내원인 ‘컨시어 지’를 도입해 애플의 브랜드를 고급화하는 데 성 공할 수 있었다. 갤로는 “스티브 잡스만이 같은 상황을 다르게 볼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단언했다. 쉽지

는 않지만 자신을 새로운 경험에 노출시키고, 일 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문제라도 다르게 생각하 려는 노력을 계속한다면 인생과 사업에서 잡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조언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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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과학계에서 노벨상은 콤플렉스를 불러일으키는 부분이다. 이 유는 한 가지. 아직까지 수상자가 없기 때문. 그래서 세계적으로 선 도적인 연구를 하는 학자에게는 ‘노벨 수상자 후보’라는 수식어가 빠 지지 않고,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는 연구자가 대중들에게 집단적인 지지를 받기도 한다. 때로는 연구자가 심리적인 압박을 받을 정도 로 노벨상급 연구 성과에 대한 사회적인 기대가 크다. 이런 가운데

아이폰에서 노벨상까지 <5> 실패에서 배운다 80명이 넘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시카고대의 로버트 짐머 총 장이 “노벨 수상자의 생각도 비판하는 학술대회 풍토”를 자랑으

로 내세운 대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1970년대 혁신적이었지만 실패한 정책으로 꼽히는 필라델피아의 파크웨이 교육 프로그램과 비슷한 유형의 수업과정이 몇십 년 뒤 이 지역의 한 학교에서 이 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 당장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창의적인 교육의 씨앗을 뿌렸을 때 그 명맥이 이어지고, 결국에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교훈이 그것이다.

전문가·지역기관과 협업수업… 맞춤형 교육 재탄생 필라델피아‘프렌즈 실렉트 스쿨’ 미국 필라델피아 박물관 밀집 지역에 자리잡 은 ‘프렌즈 실렉트(Friends Select) 스쿨’은 원래 폐쇄적인 학풍의 학교였다. 퀘이커 신도의 자녀 만 입학할 수 있었다. 지금도 퀘이커 정신에 따 른 학풍은 유지된다. 하지만 설립 초기에 비해 구

지 운영하는 프렌즈 실렉트 스쿨은 다양한 기관 과 협력 수업을 많이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 다. 때로 그 수준은 한 학교 단위에서 이루기 어 려운 성과를 내기도 한다. 기자가 방문한 7월 헤이건 교장은 이 학교 5학 년생들이 앞서 6월 필라델피아에 있는 프랭클린 연구소가 주최한 고대 이집트 관련 전시회에서

예술가 등 초빙… 공동 프로젝트 수행수업 활성화 사멸된‘파크웨이 프로그램’모델…“성과주의 경계” 성원은 많이 바뀌었다. 인도와 중국 등지에서 유 학을 할 수 있는지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이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입학 과정에서 종교적 제약을 없애자 이 학교의 커리큘럼을 좋아하는 학부모들이 세계 각지에서 몰려 들고 있다는 것 이다. 이 학교의 로즈 헤이건 교장은 “학기마다 예술 가 등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과 공동 작업을 하 는 수업이나 주변의 박물관이나 미술관과 연계 한 프로그램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학교에 대 한 평판이 좋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우리나라로 치면 유치원 과정부터 고교 과정까

자히 하와스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장면이 뉴욕 타임스에 실렸다고 전했다. 이집트 최고유물위원 회의 자히 하와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고고학자로 최근 투탕카멘의 사인이 말라리아에 의한 것이 라고 규명한 인사다. 하와스와의 만남은 수업 시 간에 이집트에 대해 배우던 학생들이 적극적으 로 이메일을 보내고, 그의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 들을 활용해도 되는지 묻는 등 의사소통을 시도 한 끝에 이뤄졌다. 헤이건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는 수업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어떤 주제에 대해 배울 때 그 를 확장해서 보려는 습관을 들이고, 조금 더 적극

프렌즈 실렉트 스쿨 교과과정의 하나인 박물관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난 5월 필라델피아 미 술관을 방문, 작품을 감상하며 토론하고 있다. 프렌즈 실렉트 스쿨 제공

적으로 나서게 된다.”면서 “그러면 공부를 할 때 새로운 기회가 더 많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프렌즈 실렉트 스쿨에서는 전문가를 초빙해 서 일정 기간 학생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 는 수업도 활성화되어 있다. 교사들이 적극적으 로 강사를 찾아 특강을 부탁하는데, 미술가 등 예 술가들의 특강이 여러 차례 이어지면서 프로젝트 형식을 갖추게 되기도 한다. 학교 관계자는 “학

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퀘 이커 정신에 따라 공동체 의식 함양교육을 받다 보면 국제적인 문제에도 자연스럽게 의견을 가지 게 된다.”면서 “최근에는 아이티 구호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는데, 평소에도 평화의 가치나 공 동체 의무 등에 대한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진 다.”고 설명했다. 프렌즈 실렉트 스쿨이 미술관·박물관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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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quity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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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quity Day Spa & Salon

Brandie : 604.461.8300 www.antiquitycollege.com

한 다양한 기관과 협업 작업을 하게 된 데에는 지리 적인 이점도 한몫하고 있다. 이 학교는 필라델피아 미술관·로댕 미술관·자유 도서관·프랭클린 과학박물 관 등이 밀집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학생 들이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기관에서 학습하도록 하 는 ‘파크웨이 프로그램’이 생기기도 했다. 벽 없는 학 교로도 불리는 파크웨이 프로그램은 박물관과 미술 관을 비롯해 언론사·기업 등 지역의 기관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이 각 기관을 찾아가 수업 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미 1970년대에 개발된 ‘맞 춤형 교육’의 효시라고 할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사멸하고 말았다. 파크웨이 프로그램에 대해 헤이건은 “그런 프로그 램이 있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지만, 지금은 시행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필요한 것을 찾아 가서 배우며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는 취지에 공감 하지만, 예산이나 교육의 효율성 문제 등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그는 짐작했다. 이어 “교육 당국이 나서지 않더라도 미래 사회에서 학생들이 갖춰야 할 역량을 생각한다면 비슷한 프로그램을 개별 학교가 유지해 나갈 수도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의 말에서 파크웨 이 프로그램이라는 실험이 완전한 실패는 아니었음 을 알 수 있었다. 필라델피아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Teaching Problem Solving(2) 밴메스 수학전문 입시학원 604-468-2002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Teaching Problem Solving(2) 시간으로 문제푸는 방법 찾기에 대한 개념과 실제적으로 접근하는 방 법에 이어서 구체적인 토픽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단원에서 다루게 되 는 토픽에는 Number Patterns, Factors and Multiples, Divisibility, Fractions, Geometry and Measurement, Trains, Books, Clocks and Things, Logic 등입니다. 이 중에서 규 칙찾기는 학생들이 자주 다루어 본 경험들 이 있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대수 (Algebra)와 기하(Geometry)문제 중에서 학생 들이 어려워하는 도형문제를 예를 들고 설명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물 론, 도형에 강한 학생들도 있겠습니다.^^ (Circles : Pieces of Pie : Can you cut a pie into seven pieces with just three straight cuts?) 이 문제는 창의사고력 문제에 도 유사한 형태로 나오는 문제로 원형의 파이 1개를 3개의 일직선 자르기로 7조각을 만드 는 문제입니다. 보통의 학생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5개 또 는 6개 조각을 만들어 시도하기도 하지만 문 제를 풀기 위해서는 파이조각의 크기를 무시 하고(조건에 없음) 각 조각을 독립적으로 가 두어 두는 형태로 일직선을 교차하면 정답이 됩니다. 초등학교 창의력 문제에서는 3번의 자르기 로 8조각을 만드는 문제가 빈번하게 출제되 고 있는데 이 또한 대부분 학생들은 3번을 잘 라도 6조각이나 위에 설명한 방법으로 잘라도

7조각 이상이 나오지 않습니다. 창의력 문제는 항상 평면적인 생각을 지양 하고 입체적인 생각을 지향합니다. 조그만 다 르게 생각을 하고 반문해 본다면 문제는 그다 지 어렵지 않은 것입니다. 보통의 파이나 케익은 두께가 존재하므로 처음 2번은 위에서 동일하게 교차되게 자르고 나머지 1번은 두께부분을 가운데로 수평으로 자르면 위의 조각이 아래에도 생기게 됩니다. 생각하면 정말 쉬운 문제이지만 처음 이 방법 찾기에 접근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습니다. 다음으로는 Logic(논리문제)으로 문자를 이 용한 사칙연산으로 숫자를 맞추는 문제입니다. In the addition shown at the right, A and H represent two different digits. What are the values of A and H? 이 문제는 같은 미지 수인 A와 A를 3번 더해서 HA 미지수가 나오게 되는데 A와 H를 맞추는 문제로 A는 더해서 같은 수가 나오는 0 또는 5가 됩니다. A가 5가 된다면 H는 1이 되는 문 제가 되는 것입니다. 좀 더 어려운 형태는 두 자리수 또는 세 자 리수의 공란의 숫자를 보여주지 않고 곱셈계 산을 하는 형태입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첫 번째 인수와 두번째 인수를 가지고 나올 수 있 는 경우의 수를 가지고 결과를 산출하게 되는 데 예를 들어, 3□*□2=□4+14□=□□□4가 된다고 한다면 첫번째 일의 자리수의 공란과 두번째 일의자리 2가 곱하여 4가 되어야 하므 로 첫번째 공란은 2 또는 7이 되어야 하고 두 번째의 식의 계산자리에 있는 14□가 되려면

첫번째 4*32=128은 해당없고 4*37=148이 되므로 첫번째 3□에서 7이 되므로 37이 되 고 두번째는 42가 됩니다. □2에서 4가 되는 이유는 3*4=12가 되므로 3*3=9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1학년 1학기 첫 단원에서 배우게 되 는 집합문제에 대한 사항입니다. 집합은 원소나열법, 조건제시법, 벤다이어 그램의 3가지 방법으로 나타낼 수가 있습니 다. 집합의 정의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도 있지만 미지수가 2개 이상인 경우에는 쉽 게 풀기가 어렵고 응용력을 활용하여 선행문 제를 해결하고 그 답을 활용하여 근본적인 문 제에 접근하는 것이 좋은데 정리와 오답노트 에 익숙한 학생들이 아니면 그 과정에서 어려 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합단원에 서 문제를 풀기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Venn Diagram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라 하겠습니다. 어려운 문제들도 기본개념과 정의에 따라 그림을 그려보면 쉬운 문제로 이 해하기 쉽게됩니다. 수학문제라기 보다는 국어문제에 더욱 가까 운 어려운 한글용어, 한어병음들이 많아 어렵 고 이해할 수 없는 정의들도 많아 그림과 도표 등을 활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나열된 문제들을 가능한 상상할 수 있는 형태로 표현 해 보거나 그림 등으로 나타낸다면 그 문제는 훨씬 이해하기 쉽게되고 자신감이 생길 수 있 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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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중문대 왕사오광 교수‘민주사강’출간 정당에 대한 불신 증가, 투표율 저하 등은 오늘날 민 주주의의 위기 징후로 꼽히는 것들이다. 어떤 탈출구가 있을까. 여기 대담한 제안이 있 다. 민주주의(Democracy) 대신 ‘대표 표본주의’(Demarchy), ‘주사위주 의’(Klerostocracy) 혹은 ‘로또주 의’(Lottocracy)는 어떨까. 대표 자를 뽑는 선거 따윈 집어치우 고 국민들 가운데 임의로 선정 한 대표표본에게 통치권을 위 임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주사 위나 로또로 통치자를 뽑아보 자는 것이다. 평소 하는 행태 로 봐서는 그다지 나를 대표해 주는 것 같지도 않은 후보나 정 당을 고르느라 골머리 썩일 필요 도 없고, 후보자 시절을 까맣게 잊은 당선자들의 행태를 보고 열 받을 일도 없으니 말이다.

대통령, 차라리 로또로 뽑는게 어때? 네 민주정은 계급제 때문에 불완전했고, 현대 민 주주의는 보통선거권 덕분에 좀 더 완전해졌다 는 상식을 뒤엎는다. 민주주의는 민중(Demos)의 직접 지배(Cracy)를 뜻한다. 여기서는 ‘지배하는

로 수많은 예비후보자들을 탈락시킨 상태에서 치 러지기 때문이다. 그럴 바에야 참가자들에게 공 평한 기회를 주는 추첨제가 낫다는 주장이다. 한발 더 나아가 왕 교수는 ‘추첨은 민주정에,

현대 선거제도 일반인 출마 제한적 中 민주주의 하려면 새 방식 찾아야 막가자는 얘기인가. 그렇지 않다. 책 ‘민주사 강’(김갑수 옮김, 에버리치홀딩스 펴냄)을 통해 왕사오광 홍콩 중문대 교수가 진지하게 내놓은 제안이다. 왕 교수는 미국 코넬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예일대 정치학과에서 10년 간 교수 생활을 한 정치학자다. 눈여겨볼 대목은 그가 책 전반에 걸쳐 미국식 민주주의에 비판적 인 로버트 달 예일대 교수의 주장을 수차례 인용 한다는 점이다. 중국 학자의 ‘중국 옹호+미국 때 리기’ 측면이 엿보이기는 하지만 민주주의 근본 개념을 파고 드는 급진적 문제 제기만큼은 관심 을 기울일 만하다. 먼저, 왜 선거 대신 추첨인가. 왕 교수는 아테

자가 지배 받는다.’는 동일성 원칙이 가장 중요 하다. 누구나 선거에 나올 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근사한 학위가 있거나, 줄 잘 대서 공천 잘 따내거나, 돈이 많거나, TV에 얼굴을 자주 디 밀었던 사람이 아닌 이상 출마 자체도 어려울뿐 더러 당선은 더 어렵다. 그러나 추첨을 하면 못 난 사람, 조금 덜 배운 사람 등 모든 사람에게 공 평한 기회가 돌아간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추첨으로 선출직 공직자 를 뽑는 아테네 민주정이 더 민주적이다. 비록 노 예와 여성을 제외했다고는 하지만, 현대 민주주 의의 선거제도 역시 이미 돈과 명성 등의 기준으

선거는 귀족정에 더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계몽 사상가들은 다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논의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왕 교 수는 그 원인을 민주정의 공포에서 찾는다. 당시 지식인들의 가장 큰 두려움은 머릿수가 많은 노 동자·농민층이 의회를 장악해 혁명적 법안을 통 과시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들의 정치참여 욕 구를 적당히 받아들이면서 순치하기 위해 만든 제도가 바로 오늘날 현대인이 소중히 여기는 ‘자 유’ 민주주의, ‘간접’ 민주주의, ‘헌정’ 민주주의, ‘대의’ 민주주의, ‘선거’ 민주주의, ‘다원’ 민주주의 라는 게 왕 교수의 진단이다. 예컨대 미국은 영국 왕이 싫어 독립전쟁을 치

렀으면서도 ‘의회에 맞설 수 있되 세습하지는 않 는 왕’을 대통령이란 이름으로 만들었고, 귀족도 없으면서 각 주(州) 간 균형이라는 명분으로 상 원을 만들고, 헌정주의란 이름 아래 입법부가 만 든 법률을 위헌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사법부에 부여했다. 한마디로 하원의 입법권을 무력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다. 따라서 왕 교수는 현대 민주주의를 ‘거세된’ 민 주주의, ‘순한 양으로 길들여진’ 민주주의라 부른 다. 왕 교수의 결론은 중국이 민주주의를 하려 면 미국식 민주주의 말고 좀 더 노동자·농민의 이익에 걸맞은 방식의 민주주의를 찾아야 한다 는 데 도달한다. 문제는 ‘방식’이다. 대표표본주의, 주사위주의, 로또주의가 정말 가능할까. 반사적으로 현실성이 니 전문성이니 하는 반론이 튀어 나온다. 왕 교수는 반문한다. 사람의 목숨을 다루기에 가장 엄밀해야 한다는 법원의 재판에서도 이미 이런 요소들이 배심제라는 이름으로 도입됐거나, 도입되고 있지 않으냐고. 시민의 상식, 그게 바로 민주주의 기반 아니더냐고.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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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선 넘어온 북녘가을

서쪽바다 붉게 물들였네 강화 동검도로 들어가는 제방도로 주변 풍경. 갯벌이 칠면초로 뒤덮여 붉은 양탄자를 깐 듯하다. 일년에 일곱번 빛깔을 바꾼다는 칠면초는 11월이면 하얗게 말라 죽는다. 썰물때가 되어야 이같은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북녘 산하가 한 손에 잡힐 듯 여행자들이 접경지역을 찾을 때는 북녘의 산하 에 대한 기대 못지않게 우리의 반쪽인 북한 주민 들을 보자는 뜻도 클 터다. 그러나 평소에는 인적이 드문 탓에 망원경으로 도 북한 주민들을 보는 것이 쉽지 않다. 그들을 가 장 많이 볼 수 있는 시기는 봄철 모내기 때와 가 을걷이 때다. 우리와 달리 농기계 보다는 수작업 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논밭 이곳저곳 에서 일하는 북한 주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북한의 들녘이라고 우리와 다를까. 벼들은 샛노 랗게 여물었고,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는 농부들의 손놀림은 여간 바쁘지 않다. 수업이 끝난 아이들 은 재잘대며 학교를 나서고, 간간이 오토바이와 자 전거를 탄 사람들이 흙길을 달린다. 식량 사정이 좋지 않다고는 하나, 최소한 이맘때쯤이라면 그네 들의 식탁도 좀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경기 김포 월곶면 애기봉전망대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게 북한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악어 주둥이처럼 뾰족 튀어나온 황해북도 개풍 군 관산포와 김포 하성면 시암리 간 직선 거리는 1300m에 불과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수영선수 박 태환의 자유형 1500m 최고기록이 14분 55초 03. 그가 마음먹고 역영을 펼친다면, 불과 십여분 만에 넉넉하게 닿을 거리다.

남북 가을 접경지대… 김포·강화 금강산관광의 문이 닫힌 지 벌써 두해를 넘기고 있습니다. 북녘의 산하에 대한 갈증도 그만큼 깊어 갑 니다. 최근 정세 변화로 북한 주민들의 삶과 접경지역의 풍경 등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 도 슬며시 생깁니다. 그래서 행장을 꾸리고 접경지역을 찾아 나섭니다. 내 나라 안에서 북녘땅과 마 주할 수 있는 곳은 여럿 됩니다. 그중 이 계절에 가장 적당한 곳을 꼽자면 경기 김포와 인천 강화일 겁니다. 수도권 등에서의 접근성이 좋은 데다, 제법 농익은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강 화도의 갯마을에서는 대하 등 갯것들이 풍성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갯벌에는 한 해 일곱번 얼굴을 바꾼다는 칠면초(七面草)가 사방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뭍에만 단풍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갯벌의 외침이 들리는 듯도 합니다. 다만 이 지역 어디를 가건 지난 여름 폭우로 유실 된 북한의 목함지뢰는 반드시 경계해야 합니다. 이 점만 잊지 않는다면, 당신은 아마 김포를 거쳐 강 화에 이르는 길에서 더할 나위 없이 넉넉한 가을 풍경과 만나게 될 겁니다.

뭍만 가을이더냐, 바다도 붉게 물들더라

막힌 물길 흐르던 풍경 전망대에 서면 23㎞쯤 떨어진 개성의 송악산을 비롯해, 한강과 임진강의 합수머리, 유도 등의 절 경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특히 유도는 1996년 북한 지역에 내린 집중호 우로 떠내려온 ‘평화의 소’(2006년 사망)가 구출된 섬으로, 당시 온 국민의 시선이 쏠렸던 곳이다. 을 씨년스러운 모습의 선전마을이며 탱크저지용 석 축제방 등 북한 특유의 풍경도 여전하다. 잠시 눈 을 감고 풍경의 잔상을 음미한다. 참혹했던 전쟁 의 기억 위로 배를 타고 자유롭게 이곳을 오갔던 선인들의 모습이 겹쳐진다. 유장하게 흐르는 한강 위에는 이처럼 전쟁의 역사 말고도 곳곳에 민초들 의 질박한 삶의 역사가 담겨있다. 아주 오래 전, 밀물 때만 되면 서울로 가기 위해

것을 증명한다. 강화평화전망대는 예전엔 지역 농민이나 군인 외 출입이 통제됐던 양사면 철산리 민통선 지역 에 세워졌다. 그런데 전망대가 딛고 선 봉우리 이 름이 섬뜩하다. 제적봉(制赤峰)이란다. 풀어보자면 붉은 무리를 제압한다는 뜻일 터. 전쟁의 뉘앙스 가 짙게 풍기는 이름에서 접경 지역에 왔음을 실 감한다. 전망대 너머로는 조강(祖江)이 흐른다. 황해북 도 언진산에서 발원해 황해남도 배천군과 개성시 개풍군 사이로 흘러나오는 예성강과 민족의 젖줄 인 한강이 합류하는데, 이 물길을 조강, 또는 강화 만이라고 부른다. 북한에서 한강 쪽으로 길게 돌 출된 해창리는 인천시에서 통일에 대비해 교량 건 설 계획을 세워둔 곳이다. 평화전망대에서는 어지간히 나쁜 날씨가 아니 면 강 너머 북녘땅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가장 가까운 곳의 직선거리는 1.8㎞. 망원경을 이용하 면 연백군에 사는 북한주민의 생활상과 선전용 위 장마을, 북한군이 물고기를 잡곤 한다는 삼달리수 로, 고려시대부터 유명해진 개성인삼밭 등을 낱낱 이 살필 수 있다.

평양과 전라도 등에서 몰려온 배들로 한강이 몸살 ‘애기’와 함께 한양으로 피란을 가게 됐다. 이들이 을 앓았다고 한다. 한강과 인접한 개성시 판문군 조강리에 이르렀을 김포 토박이 민영철(76)옹은 당시를 이렇게 회 때, 평양감사는 청나라 군사들에 붙잡혀 다시 북 고했다. “밀물 때는 배가 엉겨다닐 정도로 많았어. 쪽으로 끌려가고, 애기만 구사일생으로 한강을 건 대부분 ‘작배’(동력이 없는 목선)여서 역수(逆水)를 너 애기봉 왼편의 조강리에 머물게 됐다. 하기 어려우니까 밀물을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몰 이후는 능히 짐작이 되는 수순이다. 애기는 날 렸던 거지. 간혹 물때를 제대로 못 맞춰 물밖으 마다 이 봉우리에 올라 감사를 애타게 기다리다 로 드러난 풀등에 좌초되는 배들도 제법 됐어. 그 병들어 죽었고, 후세 사람들이 이곳에 묘를 만들 럴 때면 물이 썰 때까지 배 안에서 하염없이 기 어 줬다는 얘기. 그 뒤 1966년, 이 봉우리를 방문 다리곤 했지.” 한 박정희 대통령이 애기봉이라 이름 짓고, 친필 로 쓴 애기봉 비석도 세웠다. 김포에서 강화대교를 건너면 강화도다. 염하(鹽 애기봉 전설 위로 한강 물 흐르고 河)를 경계로 뭍과 단절된 덕에 예부터 피란처이 애기봉(愛妓峰)엔 이름만큼 애처로운 전설이 흐 자 호국의 보루 역할을 해 온 곳. 강화를 빙 둘러 른다. 1636년 병자호란 때, 당시 평양감사가 기생 친 5개의 진과 7개의 보, 53개에 달하는 돈대가 그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 위를 날 때면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에 넋을 잃 곤 한다. 갯벌이 온통 붉은 빛을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꼭 바다 위로 꽃이 핀 듯해서다. 이 붉은 꽃의 정체가 칠면초다. 갯벌 등 염분이 있는 토양 에서만 자라는 염생식물로, 해마다 일곱번 빛깔을 달리한다고 해서 이처럼 고운 이름을 얻었다. 봄 에 연둣빛으로 싹을 틔워 차츰 붉어지다가, 곧 꽃 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뒤 11월이면 하얗게 말라 죽는다. 육면체 모양의 열매 각 면마다 색깔이 달 라 칠면초라는 설도 있다. 계절의 경계에 선 지금, 김포와 강화 갯벌에는 칠면초가 마지막 붉은 향연을 펼치고 있다. 뭍에 서 갈대밭, 칠면초, 갯벌, 그리고 바다로 이어지는 풍경 위로 가을이 듬뿍 내려앉았다. 특히 강화 동 검도로 들어가는 제방도로 주변은 칠면초가 군락 을 이루며, 거대한 붉은 양탄자를 펼쳐 놓은 듯 김포·강화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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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Sentosa Island

몸이 춤추고…입이 즐겁고… 눈이 뜨겁다 재미·맛·감동있는 3색 꿈의 섬 말레이 반도 끝자락의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하니 강렬한 열기가 온몸을 휘감는다. 공항에서 차로 25분 거리, 본토에서는 약 800m 떨어진 센토사(Sentosa) 섬으로 이동했다.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란 뜻의 섬. 이곳이 한때 19세기 영국 식민 통치의 전략적 요충지였고, 질병과 전쟁이 난무했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다.

지난 1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리조트 ‘리조트 월드 센토사’가 문을 열면서 이 섬은 관 광대국을 꿈꾸는 싱가포르의 발전상을 보여주 는 대표 지역이 됐다. 싱가포르 하면 길거리에 서 껌만 뱉어도 무거운 벌금을 부과하는 엄격 한 도덕국가가 연상된다. 하지만 테마파크, 카 지노, 호텔 등을 모아 놓은 센토사 섬은 격감 하는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당국의 의지를 보여주듯 맛과 재미, 감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재미… 동남아 유일 유니버설 스튜디오 동행한 한국 사무소 최지민(33) 과장에 따르 면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동남아에서 유일하며, 전체 리조트 면적은 서 울 잠실 롯데월드의 4배 크기인 49만㎡ 규모라 고 한다. 시내에서 차로 불과 10분 거리에 할리 우드나 고대 이집트, 쥐라기 공원 등 7개의 테 마 존과 24개의 놀이 시설이 조성돼 있다. 세 계에서 가장 긴 듀얼 롤러코스터, 마릴린 먼로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등 유명 배우들이 펼치는 라이브 쇼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애니메이션 ‘슈렉’을 테마로 한 파파 어웨이 캐 슬에서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 마치 살아 움직 이는 것 같은 4D영화를 상영한다. 좌석이 흔들 리고 바람이 부는 등 생동감 있는 영상을 보며 관객의 취향에 따라 오감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영상매체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실감한다.

맛의 향연… 지중해 풍미 그대로 독특한 컨셉트의 고급 호텔들도 눈에 띈다. 현재 크록퍼드 타워, 마이클, 페스티브, 하드 록 등 4개의 호텔이 개장했다. 호텔 마이클 은 레스토랑과 스카이 바의 최고급 식사로 정 평이 나 있다. 특히 이탈리아풍의 레스토랑 ‘팔 리오’는 파스타와 생선요리로 입소문이 나 있 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정통 요리법으로 조리한다. 야채수프로 입맛을 돋운 뒤 농어를 한 입 베어 무니 입 안으로 지중해의 풍미가 밀려오는 듯하다. 페스티브 호텔의 레스토랑 피에스타는 그 릴에 구운 최고급 스테이크와 해산물이 자 랑이다. 특히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한 후 바 로 테이블로 서빙하는 브라질 요리 ‘추라스코 (churrasco)’가 추천 메뉴. 안심스테이크와 치 킨, 소시지가 메인요리로 어우러져 나온다. 페 스티브 호텔은 또 가족 여행객을 위해 청소년 용 이층 침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감동의 물결 - 쇼와 공연의 천국 호텔 밖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나 일본 도 쿄의 롯폰기에서 느낄 수 있는 에너지와 활기 가 더해진다. 센토사의 페스티브 워크에서는

빛과 레이저, 물과 불이 특수 효과와 어우러진 쇼를 만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내뿜는 분수 와 커다란 불기둥은 화려한 음악과 조화를 이 뤄 드라마틱한 공연을 만든다. 무엇보다 큰 자랑은 뮤지컬 서커스다. 연극 적 요소가 가미된 뮤지컬 서커스 ‘보야지 드 라 비(voyage de la vie)’는 ‘인생의 여정’이란 뜻 으로, 현대 문명에 무기력감을 느낀 젊은이가 자아를 찾기 위해 상상력을 펼치는 내용의 상 설공연이다. 현지 가이드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으로 유명한 무대 디자이너 마크 피셔의 야심작”이 라며 “싱가포르 유일의 뮤지컬 서커스”라고 극 찬했다. 몸을 자유자재로 굽혔다 폈다 하는 기 예, 아슬아슬한 공중곡예, 화려한 의상, 웅장한 무대 등은 두 시간 가까이 눈을 뗄 수 없을 만 큼 인상적이다. 지금까지의 센토사가 성이 차지 않는다면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건 어떨까. 섬 서쪽 끝 자락엔 2차대전 격전지였던 영국군의 군사요 충지 ‘포트 실로소’가 원형 그대로 보전되어 있 다. 아래쪽 실로소 비치 모래사장에서는 수평 선 위의 배들과 어우러진 남국의 푸른 바다와 만날 수 있다. 휴양지로서의 역사는 짧고, 섬의 크기는 작 지만 맛과 재미·감동의 3요소를 한 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곳. 첨단 테마파크와 공연이 주를 이루는 센토사는 자연 그대로의 휴양지라 기보다, 인공적인 느낌이 강한 곳이다. 어찌보면 빈약한 천연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서비스 산업에서 찾고자 하 는, 작지만 강한 싱가포르의 꿈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게 아닐까. 싱가포르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큰사진) 리조트 월드 센토사 전경. 동남아 유일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다양한 컨셉트의 6개 고급호텔, 식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워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사진, 위부터) 세계에서 가장 긴 듀얼 롤러코스터‘배틀스타 갤러티카’/ 페스티브 호텔 레스토랑 피에스타 의 추천메뉴‘브라질리안 추라스코’ 안심스테이크와 치킨, 소시지의 맛이 3중주를 이룬다. / 뮤지컬 서커스‘보야지 드 라 비’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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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10

라이프

23년만에‘월스트리트’속편 ‘머니 네버 슬립스’ 만든 올리버 스톤 감독

주인공인 마이클 더글러스 (오른쪽)와 샤이아 라보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내한한 스톤 감 게도 1편 개봉 전에 세상을 떠 아들이 만든 월가 영화 독을 지난 15일 부산에서 직접 만나 23년 는 보지 못했다. 스톤 감독 자신은 주식을 전혀 하지 만에 꺼내놓은 속편 ‘월스트리트-머니 네 않는다.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을 따라잡기에는 버 슬립스’(21일 개봉)에 대한 이야기를 들 머리가 따라가지 못해서”라는 게 이유다. 어봤다. 흥미로운 사실은 1편의 루 만하임(할 홀브룩)과, ‘플래툰’(1986) ‘7월4일생’(1989) ‘하 2편의 루이스 제이블 캐릭터에서 스톤 감독의 아 늘과 땅’(1993)의 베트남 3부작, 버지 모습이 비친다는 점. 극중에서 모두 ‘루’라 ‘JFK’(1991) ‘닉슨’(1995) ‘W’(2008)의 고 불리는 두 캐릭터는 긍정적인 금융가로서의 대통령 3부작…. 한 번 손대면 3부작 모습을 보인다. 특히 루 만하임은 젊은 혈기에 은 돼야 직성이 풀렸으나 월가 이야기 불타는 후배에게 “이것만 알아두게, 지름길은 는 이번으로 끝낼 것 같다며 스톤 감독은 없다는 것, 규칙을 무시한 중개인은 살아남을 활짝 웃었다. 수 없다네. 여기서 도는 돈은 사회 발전에 쓰 전편에서 버드 폭스(찰리 신)와 물고 물리는 이는 거야, 돈에 현혹되지마.”라고 충고한다. 배신을 거듭하던 게코는 8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 두 캐릭터에 아버지 모습을 투영했느냐는 다가 세상에 나온다. 유일한 혈육인 위니 게코(캐 질문에 스톤 감독은 “아버지는 평생 정직 리 멀리건)와는 연이 끊긴 지 오래다. 위니의 약 한 중개인이었다.”며 절반만 맞다고 고개를 혼자 제이콥 무어(샤이아 라보프)는 정의감에 끄덕였다. “루는 아버지를 마음에 두고 만든 불타는 주식 중개인. 하지만 자신의 스승 격이 캐릭터다. 그러나 루이스는 다르다. 지나치 었던 루이스 제이블(프랭크 란젤라)이 월가의 거 게 정직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대 물 브레튼 제임스(조쉬 브로린)의 작전에 휘말 에 뒤떨어진 채 감각 잃은 금융가이기도 하 려 파산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자 게코의 노하 다. 착한 모습은 자신이 아끼는 제이콥에게 우를 빌리게 된다. 만 보여주는 것이고 증권가에서 실제 모습은 리만 브라더스의 주범과 비슷할 수도 있다.”

속편 제작에 23년이나 걸린 까닭 1편보다 무뎌진 비판 칼날? 영화 마지막

농담을 보태자면 올리버 스톤(64) 감 독이 1987년에 만든 ‘월스트리트’는 2008년에 터진 세계 금융 위기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는 작품이다. “돈은 잠들 지 않는다.”, “탐욕은 좋은 것”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영화 속 캐릭터 고 든 게코(마이클 더글러스)는 가공의 인물 임에도 미국 금융계의 아이콘이 됐다. 당 시 재능 있는 젊은이들은 현실 속의 게코 가 되기 위해 월가(街)에 몰려 들었다고 한다. 세월이 흘렀다. 전 세계가 금융 위기 로 무너지자, 게코가 다시 돌아왔다. 그리 고 묻는다. “탐욕은 좋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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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6~7년 안에 속편을 만드는데, 23년이 지난 뒤 에 숨겨진 스톤의 의미심장한 메시지 에야 속편을 만든 까닭은 1편에서 다뤘던 월스트리트 1편에서 화려한 월가의 추악한 이면을 냉 의 상황들이 여전히 존재해 왔다는 사실이, 2008년에 정하게 까발렸던 스톤 감독은 2편에서는 도 일어난 상황이 믿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덕교과서에 나올 법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 파생금융상품의 파산 위험성을 알고도 숨긴 채 계 어 놓는다. 비판의 칼날이 다소 무뎌진게 아니 속 팔아 수익만 챙기고 빠진 월가의 모럴 해저드(도 냐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 제이콥과 위니는 행 덕적 해이)를 통렬하게 비틀고 싶었을 게다. 그래서 복의 키스를 나눈다. 게코도 딸과의 관계를 회 인지 모럴 해저드라는 말은 영화에 여러 번 등장 한다. 게코는 단순명료하게 정의한다. “누군가 당 복하는 등 미래를 낙관하며 해피엔딩으로 작 신의 돈을 가져가서 쓰고는 책임지지 않을 때 쓰 품을 마무리하는 분위기다. 다른 의견도 나온다. 영화 내내 통렬한 참 는 말 ”이라고. ‘탐욕의 화신’이었던 게코가 달라 회록을 써가는 것처럼 보이던 게코가 다시 ‘머 진 변모를 드러내며 세상을 향해 외치는 쓴소리 니 게임’의 쳇바퀴로 뛰어들기 때문이다. 버블 를 듣다보면 스톤 감독이 반자본주의자가 아닐까 이 터질 때마다 누군가 책임을 지는 것 같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자본주의를 믿는다. 시 만 “내가 안 해도 누군가가 한다.”는 말처럼 장의 수요, 공급을 통해 경제가 돌아가는 자본주 세상은 계속해서 또 다른 폭탄 돌리기를 시 의 메커니즘은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돈으로 돈 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스톤 감독은 마지막 을 버는 경제 활동은 좋지 않다. 미국을 보면 전 장면에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긴다. “그동안 체 국내총생산(GDP) 가운데 40% 이상이 머니 살아오면서 1960년대 경기 침체, 1980년 게임에서 나왔다. 금융산업에 있는 사람들은 대 레이건 시대의 소비·탐욕주의,1990년대 마치 카지노에 있는 것 같다. 보다 나은 사 말 정보기술(IT), 2000년대 부동산으로 인 회를 위해 어느 정도 통제와 제어가 필요하 한 네 가지 버블 경제를 겪었다. 아이러니 다고 생각한다.” 하게 버블이 터지는 주기도 짧아지고 또 자 아버지가 주식중개인… 주 일어나니 화도 나지 않는다. 어쨌든 시간 스톤 자신은 주식 손도 안대 은 흐르고, 아이들은 태어나고, 또 자라날 것 이다. 그리고 또 다른 버블이 생길 것이다. 중 요한 것은 사람 사이의 신뢰, 은행에 대한 신 스톤 감독이 월가에 관심을 갖게 된 뢰이지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아 것은 오랫동안 주식중개인으로 일한 무도 모른다. 그러한 불확실성을 표현하기 위 아버지(루이스 스톤) 때문이다. 안타깝 해 마지막 장면을 버블로 물들였다.”

돌 아 온 탐 양욕 심의 을 화 묻신 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올리버 스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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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10

(34) 관상동맥

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흔히 관상동맥을 생명의 혈관이라고 한다. 생명의 중심인 심장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되는 혈관이기 때문이다. 심장은 태어나서 죽 을 때까지 잠시도 멈추지 않는다. 심장이 이처럼 지속적이고 강인 하게 박동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다른 조직처럼 끊임없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이 보급의 유일한 루트가 바로 관상 동맥이다. 이처럼 중요한 관상동맥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소홀히 해 자신의 생명을 위기에 빠뜨리곤 한다. 이런 관상 동맥에 대해 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김명곤 교수로부터 듣는다.

새벽·운동중 가슴통증 심하면 협심증 의심 먼저, 관상동맥이란 어떤 혈관인가. 관상 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이름이 다. 심장의 왼쪽 바깥에 위치한 혈관이 좌(주)관 상동맥이며, 앞부분으로 좌전하행지, 옆부분으로 좌회선지가 있으며, 또 심장의 우측 부위에 혈액 을 공급하는 우관상동맥 등 모두 3가닥으로 이 뤄져 있다. 관상동맥은 어떤 역할을 하는 혈관인가. 이 런 관상동맥이 어떤 이유로든 제대로 혈액을 공 급하지 못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일으키 고, 부정맥이나 심부전을 유발해 급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인체의 원활한 기능을 유지하기 위 해서는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이 정상적으로 제 기능을 해야 하는데, 다른 기관이나 조직처럼 심 장도 영양소나 산소를 공급받아야 하므로 관상동 맥의 역할은 새삼 강조할 필요조차 없다. 관상동맥의 문제란 혈관의 어떤 상태를 말 하는가. 관상동맥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은 다 양하다. 이 중에서 가장 흔하고 중요한 것은 동 맥경화성 병변이 관상동맥에 생기는 것인데, 특 히 혈관 내부에 염증성 변화가 생겨 혈관이 좁아 지거나 막혀 문제가 되는 질환을 허혈성 심혈관 질환이라 한다.

관상동맥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는 무 엇인가. 주요 위험인자로는 흡연과 고혈압·고지 혈증·당뇨병·조기 심장혈관 질환의 가족력(남녀 가 각각 55세, 65세 이전에 발병한 경우) 등이 손 꼽힌다. 여기에다 고령화(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와 운동 부족·스트레스·비만 등도 중 요한 유발요인으로 작용한다.

한국인에게 빈발하는 관상동맥 질환이라면. 한국인에게 특히 많은 관상동맥 질환은 안정형 협심증과 급성 관동맥증후군, 이형협심증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소개해 달라. 안 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심장에 혈액 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협착이 오는 경우다. 초 기에는 운동이나 격하게 흥분할 때 심장이 필요 로 하는 충분한 양의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즉

심장의 허혈상태가 초래돼 흉통·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가슴을 압박하는 듯한 흉통이 오기도 하는데, 이런 상황을 더러는 고춧가루를 뿌리는 느낌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 은 보통 3∼5분간 지속되며, 응급처치로 휴식을 취하거나 혀 밑에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약을 넣 으면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런 증상이 팔 이나 얼굴에 나타나기도 하고, 더러는 위장 증상 과 혼동하기도 한다.

심장에 산소·영양분 공급루트 혈관 좁아지거나 막히면‘큰일’ 흡연·고혈압·고지혈·스트레스 심근경색증·부정맥 등 일으켜 급성 관동맥증후군은 동맥경화가 진행되는 과 정 중에 동맥경화판이 파열되면서 갑자기 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혈관이 막혀서 생긴다. 이 중 에서도 증상이 비교적 짧게 나타나는 경우를 불 안정형 협심증, 30분 이상 심한 흉통이나 흉복부 불쾌감을 동반하는 경우를 심근경색증으로 구분 한다. 급성 관동맥증후군은 증상이 나타나면 환 자의 10% 정도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심장마 비가 일어나 사망할 만큼 위중하다. 그러므로 갑 자기 심한 흉통이나 불편감이 느껴지면 바로 병 원을 찾아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형협심증은 혈관의 협착은 없으나 갑자기 혈 관이 조이면서 생기는 협심증으로, 안정형 협심 증이 주로 운동시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비해 이 형협심증은 주로 새벽이나 휴식 중에 증상이 나 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관상동맥 질환은 어떻게 검사, 진단하는가. 우선, 세밀하게 병력을 청취·파악해 관상동맥질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통로인 관상동맥은 동맥경화 등 만성질환의 영향으로 쉽게 손상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 혈관의 건강에는 무관심한 편이어서 경각심이 요구된다. 사진은 경희의료원 김명곤 교수팀이 관상동맥 질환자를 수술하는 장면. 경희의료원 제공

환에 의한 증상인지 아니면 다른 질환 즉, 심리 적·정신과적 문제나 심장·폐·위장·근골격·피부 등의 문제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된 검사로는 혈액·소변검사와 흉부 X-레이,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 핵의학검사,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컴퓨터 단층촬영(CT) 등 다양한 검사법이 있다. 물론 환자에 따른 검 사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며, 이런 검사 를 거친 뒤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관상동 맥조영술을 시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각 질환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 또 여기에 수반되는 부작용과 후유증에 대해서도 설명 해 달라. 관상동맥 질환자로서 고혈압·당뇨병·고 지혈증을 가진 환자라면 철저한 식사관리와 운 동요법 및 약물치료를 병용하며, 금연·절주와 규 칙적인 운동을 통해 발작을 예방하는 것이 우선 이다. 모든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적용하는 약물요법 으로는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류나 고지혈증 치 료제, 베타차단제 및 혈관확장제 등을 사용하며,

이런 치료만으로도 많은 환자에게서 증상을 감소 시킬 수 있다. 그러나 약물치료로 증상이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혈관확장술인 스텐트시술을 하거나 기존 혈관을 자신의 다른 혈관으로 대체 하는 우회로술을 적용해야 한다. 스텐트시술은 시술 자체가 간단하고, 수술 부 담없이 환자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지만, 전체의 5∼10%에서는 시술 후 1년 이내에 재협착이 오 거나 드물게는 혈전으로 스텐트가 막힐 수 있으 며 심근경색증으로 급사에 이를 수도 있다. 관상 동맥우회로술은 생명 연장효과가 뛰어나고 편한 생활이 보장되지만 가슴을 열고 수술해야 된다는 부담이 있고, 장기적으로는 수술한 혈관의 폐쇄 가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허혈성 심장질환의 경우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뒤 가장 적절한 치 료법을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 만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줄이고, 편 안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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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10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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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료칼럼 최근 예치과 네트워크의 자매회사인 메디파트너㈜가 세계 최 대의 치아줄기세포은행 바이오이든(BioEDEN)과 제휴, 국내에 서 치아줄기세포를 보관·배양하는‘치아줄기세포은행’사업 을 시작하면서 새삼 치아줄기세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치아 줄기세포는 6∼13세에 자연스럽게 빠지는 아이들의 젖니(유 치)에서 추출하는데, 심장과 뼈·연골·근육·장기 등 다양한 인체조직으로의 증식과 분화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연장의‘보물상자’ 치아줄기세포 다량 함유… 증식 능력 탁월 중간엽세포 많아 심장·뼈 등 생성에 유용 특히 치아줄기세포는 배양 능력 이 뛰어나 성인이 된 이후 자신의 치 아 치료에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 라 조부모까지 이식에 따른 재생효과 가 나타나 가족들이 모두 활용할 수 도 있다.

치아줄기세포란 인체 장기나 뼈, 연골, 각종 조직 등으로 분화가 가능 한 줄기세포는 면역체계를 개선하거 나 부상이나 질병으로 제 기능을 못 하게 된 세포를 대체할 수도 있어 ‘만 능 세포’로 불린다. 이 중에서도 버려 지는 젖니에서 추출하는 치아줄기세 포는 치수(치아 내부의 부드러운 결 합조직) 속에 다량 존재하며, 증식과 분화능력이 탁월해 다른 세포보다 활 용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치아줄기세포는 일반 줄기세

포와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일반적 으로 많이 알려진 제대혈에는 백혈병 등 혈액 관련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혈액생성 줄기세포(조혈모세포)가 다 량 함유되어 있다. 반면, 치아줄기세포는 심장병·알 츠하이머·파킨슨병의 치료는 물론 뼈·연골·치아 생성에 유용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다량 포함하고 있으며,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보다 밀도 및 생착력 등이 훨씬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떻게 활용하나 치아줄기세포 은행에서는 전국의 치과에서 치아의 보관을 의뢰받으면 뽑은 치아를 즉 시 미국 바이오이든 연구소로 보낸다. 이후 48시간 내에 줄기세포를 추출한 다음 이를 배양·보관해 나중에 손상

된 치아 치료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선택제인 젖니 보관서비스는 경비와 검사료를 포함한 10년 보관료 가 220만원 수준이다. 메디파트너 줄 기세포연구소 김종우 소장은 “지금까 지 뽑아 버려왔던 젖니를 배양·보관 하면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활용 이탈리아 베네치 아의 산조바니에 파올로병원의 안과 클리닉 파올로 라마 박사팀은 최근 세계적 권위의 의학전문지인 ‘뉴잉글 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 한 논문을 통해 1998∼2007년에 모 두 106명의 환자에게 자가줄기세포 이식치료를 한 결과, 82명이 정상 시 력을 되찾았으며, 14명은 부분 정상 상태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영국에서 는 10세 어린이에게 자가 줄기세포로 증식된 기도를 이식하는 수술이 처음 으로 성공하기도 했다.

여드름 피부의 관리법 여드름 피부의 관리법

6. 강한 자 외선 약한 자

1. 늘 청결한 관리 피부 청결 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과 비누 가루를 최대한 씻어내는 것이 포함 됩니다. 그래서 비누로 세안할 때 반 드시 손에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얼굴 에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곧바로 물 로 씻어내야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 니다.

외선은 여드름 을 호전시키지 만, 강한 자외 선은 여드름을 악화시킵니다.

명한의원 여인명원장

7. 스트레스, 명한의원 604-539-0850 과로, 수면부 족 등은 가급적 피한다 잠과 휴

2.여드름은 함부로 짜거나 손 으로 만지지 않는다 무턱대고 손

식,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피부를 위 한 최상의 영양제임을 명심하십시요. 을 대는 것은 흉터만 만듭니다. 화농 8. 술과 담배는 무조건 삼가 모 이 된 상태에서 소독이 된 도구로 압 세 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부에 스트 출을 해주는 것이 좋읍니다. 레스를 주기 때문에 모든 피부 질환 3. 균형 잡힌 식사와 올바른 에 좋지 않읍니다. 9. 덥고 습한 환경, 약물 등 금 배변 습관 기름기가 많은 음식, 당 분이 많은 음식, 자극적이고 매운 음 물 여드름도 계절에 민감하여 봄, 식, 인스턴트 음식 등은 여드름을 악 여름에는 악화되다가 가을, 겨울에는 호전되기도 합니다. 화시킵니다. 4. 과도한 클렌징을 삼가 폼 또한 스테로이드제제, 경구용 피 클렌징은 지나친 유분 탈취 때문에 임약, 결핵약 등은 여드름의 유발과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데, 피부는 이 악화를 불러 올 수 있으며, 장기 복 에 대한 보상 작용으로 유분 분비를 용에 의해 발생한 여드름은 치료가 더욱 촉진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키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읍니다. 로 적절한 사용을 요합니다.

5. 유분이 많거나 자극성이 강 한 화장품은 금물 천연 재료의 기능성 화장품이 좋고 일반 화장품 은 유분이 없거나 여드름을 유발하 지 않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 읍니다.

앞에서도 언급 했읍니다만 여드름 치료는 피부트러블 치료보다 몸이상 의 근본을 치료 해야 완치 될 수 있 습니다. 기억 하세요. 여드름 치료는 몸의 근본치료부터가 시작입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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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10

VANCOUVER LIFE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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齒~ 하다간 큰코… 나이별 치아관리법

만6세전후 어금니 불소도포 필수 몸으로,치아 때의 문제는 잇 낮아진다.”며 “이 보다 잇 세) 자체의 문제라기 12 아 ∼ 치 (7 아 도 치 것 는 기 잃 를 성장 .”고 설명했다. 이 직이지만 른 경우가 많다 가장 단단한 조 따 서 에 에 환 체 질 인 몸 는 치아 적인 있 찌꺼기와 결 장기부터는 집중 는 특성을 갖고 세균이 음식물 성 하 아 의 변 치 속 게 입 는 르 나 는 빠 에 가 서 시기 영구치 나이가 들면 크는 다시 치석 트 부위가 깨 시 성장과 를 만들고, 플라 하다. 특히 실란 어가듯 치아 역 크 요 늙 라 필 플 해 가 장 해 리 성 합 관 아 이 다. 몸 아 치 칫솔질이나 쉬우므 충치가 생기기 번 생긴 치석은 는 것. 따라서 치 한 면 치 , 기 거 데 생 는 를 하 이 계 변 틈 단 로 인 어지거나 노화의 변화 한다. 신 큰 영구 으 몸병의 주요 원 애기 어려워 잇 다. 작은 젖니 대 방법을 달리 해야 없 한 리 관 도 야 로 라 펴 실 따 살 치 에 잘 기 로 도시 월∼1년 간 기질적인 예방하려면 6개 이 부족하거나 을 간 병 공 몸 잇 강 . 구 다 된 면 이 치가 나 는 경우가 흔 을 해주면 된다. ∼6세) 가 비뚤어져 나오 월 이 개 에 (7 문 아 때 격으로 스케일링 치 제 기 문 는 씹 유아 나 거 않 하지 럼 치아가 가지런 는 하다. 이처 지 세 이후) 커 게 르 쳐 필요하면 교정 빠 거 노년기 치아(30 강 골격이 있다면 검사를 가 제 문 데 영유아기에는 구 학 는 영구치 치료 적기는 초등 변화가 없어 젖니 아야 한다. 교정 받 를 으 료 치 환 반면 치아 크기는 는 기 기 이상 자라지 않 치료 시 젖니가 나 에는 치아가 더 이다. 물론 교정 기 아 간격도 넓다. 때 시 치 년 이 고 학 작 면 저 으 해 교 닳 비 에 서히 로 고정식 을 가볍 인 법랑질이 서 부 르지만 일반적으 용 칫솔로 입안 면 다 아 표 유 라 아 따 나 치 즈 에 , 거 태 며 질 자상 시작하면 . 치주염 등 치주 되는 12∼13세에 노화가 시작된다 . 영구치열이 완성 다 아 된 는 치 치 면 서 장 주 정 아 질 교 닦 거 게 이 작 아에 대표적인 병. 7∼8세, 아래 턱 입 속을 살펴 치 치아 노년기의 은 로 가 턱 시 새 걱 수 냄 주 입 때 , 과 며 을 환 하 나 정 이를 닦 치가 시작 부착 질을 하지 않거 우라면 10∼11세 점이 보인다면 충 가 튀어나온 경 에 올바른 칫솔 은 니 기 검 앞 시 나 의 이 이 위 점 나 반 흰 않으면 치아 노 . 다. 일링을 해주지 다 좋 케 한 이 스 야 것 봐 로 는 으 로 하 적 호 작 기 시 이후에 됐다는 신 등의 영향 에 된다. 특히 60세 성분이 많아 산 훨씬 빨리 진행 가 화 젖니는 유기질 치료를 기피 별이 30세) 에 따라서 치과 . 만 3세가 되면 소 4∼ 다 감 (1 된 아 력 가 제 치 치 경 기 충 성 는 치아 완 으로 쉽게 보는 것이 좋 질환을 키우거나 향이 두드러져 치아검진을 받아 경 도 는 라 하 더 없 는 이 를 상 머지 치주 지키 니가 무기질이고 나 흔하다. 건강한 구치인 큰 어금 영 가 가 % 우 해 경 96 후 전 는 는 잃 를 치 를 구 영 을하 다. 만 6세 구성된다. 이 도포처리하는 꼼꼼하게 칫솔질 1%의 유기질로 드러운 칫솔로 를 위해 표면을 과 부 호 분 면 보 수 려 아 의 치 3% 때 게 지 날 단단하 에 도 건조해 지 않 해주면 충치예방 하다. 또 입안이 결합하면 치아를 요 를 와 중 리 소 처 이 불 것 소 이 불 는 질 무기 건강에 약 실란트와 시는 것도 치아 불소가 함유된 치 젖니를 방치하면 마 는 된 히 에 행 분 기 진 충 시 이 가 을 치 물 문에 록 움이 된다. 충 픈 쪽 하기 때 티아 치과 도 이 된다. 임플란 할 뿐 아니라 아 움 해 도 방 에 을 강 장 건 움이 된다. 성 아 도 영구치의 멈추고 him@seoul.co.kr 측저 이 치 이 ‘편 장 성 는 씹 의 아 심재억기자 jes 을 물 “치 식 은 음 장 원 만 로 민 으 석 권 어금니 반대쪽 므로 조 강남점 생률은 크게 절 이상을 부르 단해져 충치 발 관 단 턱 이 러 질 길 랑 법 을 나면 작’ 습관 . 다 한 야 해 심

유산소·무산소운동 조화가 중요 누군가 100m를 전력으로 질주한 다면 이것은 유산소운동일까, 무산소 운동일까. 답은 무산소운동이다. 많은 사람들 이 달리기는 무조건 유산소운동이라 고 여기지만 짧은 거리를 달려 빠르 기를 겨루는 운동은 무산소운동인 러 닝으로 분류한다. 실제로 단거리 선 수들은 전력질주할 때 거의 숨을 쉬 지 않는다. 이런 러닝과 달리 유산소 운동으로 구분하는 조깅은 건강을 위 해 천천히 달리는 방법이다. 조깅은 단거리를 달려 빠르기를 겨루는 것과 달리 호흡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면 조깅과 러닝은 어떻게 구분 할까. 간단하다. 달리면서 호흡 때문 에 옆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없다면 러닝,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다 면 조깅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조깅 이 왜 건강에 좋은지를 알려면 유산 소운동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된다.

유산소운동을 할 때 산소를 들이마시 면 몸 속에 저장된 글리코겐과 지방 이 운동에 필요한 열량으로 소모되고, 물과 이산화탄소를 부산물로 배출한 다. 반면 무산소운동은 평소와 달리 산소를 많이 들이마실 일이 별로 없 어 글리코겐이나 지방이 분해되지 않 으며, 피로를 축적하는 특성이 있다. 무산소운동을 하면 쉽게 지쳐 운 동을 오래 할 수 없는 것은 이 때문 이다. 그렇다고 무산소운동이 필요없 다거나 건강에 도움이 안 되는 것으 로 이해하는 건 곤란하다. 헬스클럽에서 근육을 키우는 운동 은 인체의 근골격계를 튼튼하게 하고 체형을 아름답게 가꿔준다. 유산소운 동으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무산소 운동으로 근력을 키운다면 가장 이상 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좋 은 운동이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 동의 조화에 있음을 기억하자. jeshim@seoul.co.kr

男 적나라함에… 女 은근함에‘흥분’ 남녀 뇌의 性반응 큰차 남성은 노골적인 성행위 동영상에 강한 성적 자극을 받는 반면 여성은 비교적 노출이 덜한 에로틱한 영상에 성적으로 더 잘 반응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하나 교 수팀은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성 인 남녀 각 10명(20∼39세)을 대상으 로 2가지의 성적 자극 영상물에 의 한 대뇌 피질의 활성화 정도를 ‘기능 적 뇌 자기공명영상장치(fMRI)’로 촬 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에 참가한 남녀가 뇌 MRI검사를 받는 동안 모니터를 통해 하나의 이야기 구조를 가졌으면서 비 교적 신체 노출이 덜한 동영상을 보 여 준 다음 노골적인 성행위 등 노 출 정도가 심한 영상물을 잇따라 상 영했다.

그 결과, 여성은 남성과 달리 첫 번째 영상을 시청할 때 대 뇌피질이 활발히 반응했다. 특히 대뇌피질 중 측 두엽·변연계·후각 고 랑에서 활발한 반응 을 보였다고 의료진 은 설명했다. 측두엽과 변연계는 사람의 기억·감정·성욕·식욕 등 복잡한 사람 의 감정 및 행동의 조절에 영향을 미 친다. 이에 비해 남성은 노출이 심하고 노골적인 성행위를 보여 주는 두 번 째 영상에 대뇌가 더 민감하게 반응 했으며, 여성과 달리 전두엽과 후두 엽이 활발했다. 후두엽은 대뇌의 가 장 뒷부분에 자리해 눈으로 들어온 시각정보를 이용해 물체의 모양이나 위치, 운동상태 등을 분석하는 기능 을 한다. 윤하나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남

성 과 여성이 각각 호응 하는 성적 자극이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면 서 “여성과 남성의 이런 차이는 타고 난 신체적 차이뿐 아니라 성장 과정 에서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전통적인 관습과 교육, 개인적 가치관 등이 복 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최근 코 엑스서 열린 국제성의학회에서 발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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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당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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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Real E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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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한 /써니강 몰게지 도승준 파라곤 몰게지 박종찬 몰게지 박테레사 몰게지 유호석몰기지 (몬트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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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고궁 구월산 깁밥 천국 금강산 식당 남한산성 다래옥 단골집 두꺼비 만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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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송 (Transportation) 범양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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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학 (Student Agency) 국제 유학원 메이플로드 유학센터 비전 유학원 올인원 유학센터 종로 유학원 제일 유학 퓨처링크 유학원 FSS 공사립전문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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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동차 정비센터 로건 종합 자동차정비 오메가 오토 바디 보스텍 자동차정비(랭리) 아이엠 오토바디 오토랜드 바디 & 메카닉 오토 프로 자동차정비 앱솔룻 오토바디 ChipsAway Auto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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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디자인 (Printing/Design)

제이에스 자동차정비 제일 자동차정비(No.1) 카와시 초이스 종합정비(랭리) TJ 오토바디 강성호 자동차 기아 자동차 (서장원) 기아 자동차 (에디배) 무궁화 자동차 에이펙스 한인모터스 엔젤 자동차 피터김 자동차 하나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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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수정 일자 : 2010년 10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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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10

VANCOUVER LIFE WEEKLY

Fun 가로열쇠

아래 낱말을 푸신 후 ♥와 ♡칸의 글자를 이으면 연예인 (스타커플) 이름이 됩니다.

1. 자라서 어른이 됨. 3. 고래(古來)로 드문 나이란 뜻으로, 일흔 살을 이르는 말. 5. 정한 시각보다 늦게 도착함. 6. 윗사람으로 떠받듦. 8. 난처한 일이나 불행이 엎친 데 덮쳐 잇 따라 일어남. 9. 너르고 커서 끝이 없음. “○대○변” 10. 버스나 열차가 정지하여 여객·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정해진 곳.

12. 지면보다 낮은 곳에 만든 방. 13. 어린아이같이 생긴 산삼. 15. 이러니저러니 할 것 없이 아주. 17. 공사장 같은 데서 인부를 직접 감독·지 시하는 우두머리.

18. 바둑에서, 단독으로 살지 못하면서 고 립된 돌끼리 사활을 걸고 싸움을 벌이게 된 상황.

20. 한 두둑과 한 고랑을 합해 이르는 말. 23. 경범자를 훈계하여 놓아줌. 25. 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자신이 구속되 어 괴로움을 당함. 29. 도움이 되게 함. 공헌함. 30. 상품이나 서비스의 수요(需要)가 많 은 때. 31. 먹그림.

세로열쇠 2. 사람이 보통 가질 수 있는 마음. 3. 굉장히 크고 좋은 집. 4. 들보 위의 군자라는 뜻으로, 도둑을 완 곡하게 이르는 말. 7.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11. 끊임없이 늘 흘러가는 물. ‘○류○’ 12. 오랫동안 끌어 가며 싸우는 싸움. 13. 나이가 같은 사람끼리 친목을 꾀하기

“앞길이 구만리 같은 사람이 무슨 무모한 짓이 오.” 그러자 그가 담담히 이렇게 말한 후 어둠 속 고갯길로 사라졌다. “오늘이 그 산적들 칼 갈아주는 날이오.”

● 음주운전 ● 이상한 약속

멍청이가 술을 진탕 마시고 클럽에서 나왔다.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장난치는 맹구를 엄하게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던 멍청이가 그만 경찰 꾸짖으며 말했다. 차를 들이받고 말았다. 그러고는 차에서 내려 “맹구야, 너 장난 안 치고 얌전하게 있기로 약속 차가 심하게 망가진 것을 보고 소리쳤다. 했어, 안 했어?” “오, 이런! 차가 박살나버렸어! 그런데 경찰은 맹구는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누가 부른 거야? 정말 빨리 왔네.” “했어요.” “그럼 장난치면 혼나기로 한 것도 알겠지?” ● 못 말리는 엄마 그러자 맹구가 씩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섬에서 해병대 복무 중인 병태에게는 원대한 “제가 약속을 안 지켰으니까, 선생님도 약속 지 계획이 있었으니 바로 총 한 자루를 훔쳐내는 것이었다. 그래서 휴가나 외출 때마다 총 부속 킬 필요 없어요. 제가 봐 드리죠.” 품을 하나씩하나씩 빼돌려 집에서 조립했다. 드디어 말년 휴가 나가는 날, 맨 마지막 부속품 ● 주막집에서 생긴 일 산적들이 들끓는 산 밑의 주막. 해가 뉘엿뉘엿 을 훔치는데 성공해 집에 와서 한 자루 총을 완 넘어가자 사람들이 주막으로 모여들기 시작했 성하게 되었다. 말년 휴가가 끝나고 전역신고 다. 산적이 무서워 날이 밝으면 산을 넘겠다고 하러 병태는 부대복귀를 하였다. 다음날 어머니 하는 장사꾼들이었다. 그때 한쪽 구석에서 홀로 께서 헐레벌떡 부대로 오셨다. 술을 마시던 남자가 일어나더니 산쪽으로 걸음 “저기요, 제 아들이 병태인데요. 집에다 총 놓고 가서 제가 갖고 왔는데요.” 을 옮겼다. 사람들이 모두 말렸다.

위하여 맺는 계. 14. 달아나는 것이 상책임을 나타내는 말. 15. 행동이나 생각하는 것이 제멋대로임. 16. 슬그머니 누르거나 당기거나 닫는 모양. 19. 다치고 병든 사람. 21. 서로 낯이나 익힐 만한 친분. 22. 하나뿐인 아들. 외아들. 24. 무엇을 두드리거나 다듬는 데 쓰는 제

구.

26. 동력을 써서 사람이나 화물을 아래위 로 나르는 장치. 27. 예상이 닿지 않는 앞일의 셈속. 28. 맞춤이 아닌, 미리 만들어 놓고 파는 구두. 32. 피고나 피의자가 자신에게 불리한 진 술을 거부하고 침묵할 수 있는 권리.

교육용 두뇌퍼즐

스도쿠 SUDOKU 9개의 블럭 안에 1부터 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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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 194 20101022  

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Oct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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