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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2호 2010년 10월 8일 #103-115 Schoolhouse St, Coquitlam, BC, V3K 4X8 전화: 604.529.9339 팩스: 604.529.9333 광고문의: 778.86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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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10

이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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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양극“호화주택은 잘 팔려”

캐나다 주택시장의 거래가 크게 감 소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지역 고 가주택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전 문가들은 주택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부동산기업 리맥스가 지난 5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 지역의 150만 달러 이상의 고가 주 택거래는 8월 기준으로 1,356채가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4.3% 늘어났다. 리맥스는 주택시장이 안정되면서 향후 시장을 이끌 견인차는 호화주 택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있다. 밴 쿠버의 경우에 부유한 중국계 이민 자를 중심으로 한 호화주택 매매는 201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 본

것이다. 리맥스는 지난 상반기 보고서에 서도 광역밴쿠버 가운데 특히 밴쿠 버 웨스트 지역의 경우는 호화주택 의 기준을 300만 달러 이상으로 높 여도 지난해 보다 5배 가까이 증가했 다고 밝혔다. 엔트 애쉬 리맥스 부회장은 “우 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호화 주택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고소득층에서는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이 강해 진입장벽 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풀이했다. 리맥스는 전체주택시장의 구매열 기는 여전히 살아있으며 밴쿠버의 경 우에 생애 첫 주택구입자, 신규 이민

자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 지고 있다고 봤다. 실제, 전체거래량(2만2022건)은 4.9% 줄었으나 평균거래가격(66만 7227달러)은 16.2% 올랐다. 향후 주택시장의 전망에 대해서도 리맥스는 최고조를 보이던 2008년에 는 못 미치겠지만 주택시장은 활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이 둔 화되었다고는 해도 소비자들의 경기 신뢰가 확실하고 시장여건도 개선되 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콘도와 아파트를 중심으로 처 음 집장만을 하려는 잠재수요자가 많 기 때문에 아파트 거래도 살아날 것 으로 예상했다. 리맥스는 HST도입으로 주택시장 에 잠시 혼란이 있었으나 HST는 새 로 건축된 물건에 제한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오히려 기존 주택 거래 가 늘어나는 반사이익이 생겨났다고 분석했다. Postmedia News

밴쿠버 웨스트 고가주택 매매추이 (300만 이상 / 2006~2010 상반기)

2006년 - 12채 2007년 - 20채 2008년 - 38채 2009년 - 11채 2010년 - 54채

휘발유 가격 올해 최고수준 도달 캐나다 전국의 평균 휘발유가격이 4센트 인상되면서 올해 최고치를 기록 했다. 지난 5일, 휘발유 리터당 4.2센트 인 상으로 가솔린의 평균가격은 1.06달러 를 기록해서 지난 5월 첫 주의 최고치 를 나타낸 1.052달러를 넘어섰다고 MJ Ervin & Associates의 보고서가 밝혔 다. 지난 5일에 마감된 정유가격은 배 럴당 미화 82.82달러로 일년 전 배럴당 75달러이던 기간의 캐나다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98.4달러였다. 옐로우나이프가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휘발유 가격을 기록해 리터당 1.186달러이며 알버타가 가장 낮은 수 준인 지난 주보다 0.7% 떨어진 평균 86.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몬트리올의 경우에 지난 주 보다 12.6센트가 인상된 리터당 1.141달러를 지불하고 있어 주유소를 찾는 운전자들 을 놀라게 했다. 캐나다의 주요 도시별로 휘발유 가 격을 살펴보면 빅토리아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099달러, 밴쿠버는 2센 트 인상된 1.163달러, 캘거리는 0.5센트 하락한 93.4달러, 위니펙은 95.9달러, 토론토와 오타와가 모두 3.7센트 인상 된 1.0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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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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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HST 찬반투표 둘러싼 정치계 생존전략

2011년 9월 24일에 통합판매세의 존폐여부를 결정지을 주민투표가 열린다.

앞으로 통합판매세(HST) 부를 결정지을 찬반투표가 내년 9월까지 비씨주에서는 가장 극적인 정치적 투쟁이 전망이다.

존폐여 열리는 역사상 전개될

캠벨 정권은 멀어진 유권자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또한 주의원(MLA)들 을 대상으로 한 탄핵운동도 적지 않 은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

된다. 비씨주민의 대부분이 HST에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1년 동 안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여 야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정부는 아직도 투표전략을 어떻게 짤 것인지를 놓고 고민 중이다. 그러 나 콜린 한센 재정부장관은 전화인 터뷰를 통해 자유당은 텔레비전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보다는 입을 통 해 전달되는 온건한 형태의 캠페인 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밝 혔다. 그는 “우리는 2천만 달러를 들여 30초의 TV광고를 통해 HST의 장 점을 홍보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럴 경우에 주민들은 부정적인 반응 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말로 효 과가 있는 것은 입에서 입으로 실생 활 가운데 전달되어지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브루스 랄스턴 신민당 비 평가는 “그들은 정치적 생존을 위한 투쟁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하며 “자 유당은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 과 접촉하고 조언을 얻기 위해 엄청 난 돈을 쓸 것이다. 그들은 한 마디 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식으로

통합판매세 도입에 경제‘곤두박질’

돈을 퍼부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했다. 기업의 분쟁 해결 상담 전문가인 게리 레이 씨는 “자유당은 찬반투표 를 통해 자신들을 HST 문제와 분리 시키려 하고 있지만 이는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특히 앞 으로 투표까지 1년이나 남았다는 사 실은 HST 찬성진영과 반대진영 모두 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SFU의 마케팅 담당 교수인 린제 이 메레디스 박사는 HST를 홍보하는 방법은 신중하게 하는 수 밖에 없다 고 말하며 자유당은 HST 반대론자들 의 기를 살려주는 전략적인 과오를 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따라서 자 유당이 할 수 있는 전략은 정공법으 로 나가 HST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 를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메레디스 씨는 과거에는 사업체 들이 부담해야 하는 20억 달러의 세 금을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납세자들은 새로운 세금으 로 인해 정부의 지출이 줄어들었다 는 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 서 실제로 절감되는 돈의 액수를 명 시해서 강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 다. 특히 단기간적인 절감액보다는 예를 들어 20년과 같은 장기적인 절 감액을 산출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 들에게 이 정도의 돈이 정부의 예산 에서 절약된다고 설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7월부터 비씨주와 온타리오에서 동시에 도입된 통합판매세(HST)가 소비 지출과 부동산 시장, 연방정부 재정 등 모 든 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HST 반대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빌 밴더 잠 비씨주 전임 총리는 지난 1일, CBC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HST 도입 으로 세금에 부담을 느낀 비씨주 시민들 이 지갑 열기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주 장했다. 한편 지난 30일에 발표된 연방통계청 은 비씨주와 온타리오에 HST가 도입된 지난 7월에 약 1년 만에 처음으로 캐나 다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뜨 겁던 주택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 으며 소매 매출액도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TD은행의 크레익 알렉산더 수석 경제연구원은 “최근의 주택시장과 소매경 기의 부진은 HST를 염두에 둔 소비자들 이 앞당겨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일 어난 한시적인 현상으로 수요가 실종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의 자본재 구입 투자가 시작하는 등의 HST로 인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 기 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씨주와 동시에 HST를 도입한 온타 리오주의 소피아 애글로니티스 국세청장 은 지난 8월에 6,300개의 새로운 일자리 가 늘어나는 등 HST로 인한 긍정적인 효 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ssimpso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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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10

사 회

‘Fight HST’주의원 소환작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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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환 주의원 대상 ◇ John Slater, BoundarySimilkameen.

HST 반대캠페인이 추진하고 있는 주 의원 주민소환에 필요한 자원봉사 자 모집에 지난 5일, 1,5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HST 반대캠페인 측에 따르면 현재 까지 모집된 자원봉사자 수가 가장 많 은 4개 선거구 중에 3개소가 밴쿠버 아일랜드에 집중되어 있어 특히 이 지 역의 자유당 소속 주 의원들의 심기

가 매우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 히 중국계 이민자 출신인 아이다 총 주 의원을 배출한 오크베이-고든헤드 선거구에는 가장 많은 150명 이상의 봉사자가 주민소환 서명작업을 돕겠 다고 자원해서 비씨주 주민소환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 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실시된 총선에서 총

의원은 신민당 후보와 피를 말리는 접 전 끝에 500여 표차로 간신히 의석을 지켜낸 바 있다. 현재 캠벨 내각에서 건강생활 및 스포츠장관 직책을 겸하고 있는 총 의 원은 “내가 열심히 일하고 있고, 그들 의 우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는 것을 주민들은 잘 알고 있다”며 “해당 선거구 주민들이 (여전히) 나 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주민들이 HST를 반대한다면 내년 9월에 실시 되는 주민투표에서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하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빌 반더 잠 비씨주 전임수상이 이 끌고 있는 HST 반대캠페인은 지난달 20일에 18개의 자유당 의원을 배출한 선거구를 소환대상 지역으로 선정하 고 주민소환에 필요한 서명을 받을 자 원 봉사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캠페인 측은 이들 18개 선거구 중 에서 자원봉사자 신청수가 가장 많은

3개 선거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이 곳 출신의 자유당 의원을 대상으로 내 년 1월 1일부터 주민서명에 들어간다 고 발표한 바 있다. 캠페인 측이 주민 소환 서명작업을 내년 1월부터 시작하 기로 한 것은 당선 후 18개월이 지나 야 서명이 가능하기 때문이며(2010년 11월12일 이후), 계절적으로 크리스마 스 휴가시즌이 끝나는 1월로 그 시기 를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캐나다 전국에서 주민소환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지역은 비씨주가 유 일하며, 비씨주에서 지금까지 추진된 20건의 주민소환 중 19건은 소환에 필요한 충분한 서명을 받지 못해 실패 한 바 있으며 나머지 한 건은 선관위 의 서명 검증이 끝나기 전에 탄핵대상 주 의원이 자진 사퇴하는 바람에 성공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적이 있다. 현재 주 의회의 정당별 의석분포 는 자유당 48석, 신민당 35석, 무소속 2석 등 총 75석이다.

◇ Donna Barnett, Cariboo Chilcotin. ◇ Terry Lake, Kamloops North. ◇ Bill Bennett, Kootenay East. ◇ Ida Chong, Oak Bay-Gordon Head. ◇ Ron Cantelon, Parksville-Qualicum. ◇ Bill Barisoff, Penticton. ◇ Norm Letnik, Kelowna-Lake Country. ◇ Ben Stewart, Kelowna-Westside. ◇ Steve Thomson, Kelowna-Mission. ◇ Eric Foster, Vernon-Monashee. ◇ John Les, Chilliwack. ◇ Don McRae, Comox Valley. ◇ John Rustad, Nechako Lakes. ◇ Colin Hansen, VancouverQuilchena. ◇ Jane Thornethwaite, North Vancouver-Seymour. ◇ Joan McIntyre, West VancouverSea to Sky. ◇ Marc Dalton, Maple Ridge-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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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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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음주운전 처벌강화에 주류업계 매출 급감 지의 경우, 출퇴근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가용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술을 꺼리고 있 는 실정이다”라고 추가했다. 마이크 드 종 법무부 장관은 0.05%의 혈중알 콜농도 기준은 이미 30년 동안이나 시행되어 오 던 음주운전의 기준이라고 말하며 새로 바뀐 것 은 처벌뿐이라고 말했다. 누구든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를 초과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200달러의 벌금과 3일간의 운전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과거에는 이보다 훨씬 약한 24시간 운전정지 처벌을 받았다. 특히 0.08%를 초과할 경우에는 90일간의 운전정지와 500달러의 벌금을 내야하 며 의무적으로 차량에 시동 제어 장치를 설치 해야 했다. 0.08%를 초과할 경우에는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또한 반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 는 경우에는 벌금의 액수도 크게 늘어나고 운전 정지 기간도 연장된다는 점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KIM PEMBERTON / VANCOUVER SUN

음주측정기 온라인 쇼핑‘대박’ 개스타운에 위치한 맥린 레스토랑은 음주한 고객들에게 집까지 무료로 라이드를 제공한다.

비씨주가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면 서 술집들의 매출이 10~40% 가량 감소된 것으 로 나타났다. 비씨주 요식업 협회의 이안 토스텐슨 회장은 만일 혈중 알콜 농도가 0.05%를 초과할 경우에 심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 사람들 이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 는 “사람들은 두려움에 질려 있다. 그들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를 초과할 경우에 어떤 일 이 생길 지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으며 결과적 으로 술을 마시지 않거나 혹은 양을 줄이고 있 다. 이로 인해 요식업계는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음 달이 되면 새로운 법안으로 인한 타격이 얼마나 될 것인지를 가늠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출액 감소를 최소화하 기 위해 일부 술집이나 식당들은 셔틀버스를 운 행하고 있거나 혹은 운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코퀴틀람에 위치한 Woody’s on Brunette Pub을 운영하고 있는 고든 카트라이트 씨는 강 화된 음주운전법이 발효된 첫 주에만 매출이 10% 가량 감소하자 셔틀버스 운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업에 타격이 크다. 특히 일과 가 끝난 이후 시간의 영업이 크게 감소했다”고 말하며 “사람들은 자신들이 법의 규제를 받지 않 고 마실 수 있는 한도주량에 대해 인식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래드너와 메이플 릿지에서 Fox’s Reach Pub and Grill를 운영하고 있는 토드 아부트낫 씨는 술을 마신 손님들을 집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두 대의 밴을 구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는 “특히 메이플 릿지의 경우에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고객들을 집으로 데려다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부트낫씨는 새로운 법이 시행된 이후로 술 판매가 30%나 대폭 감소했다고 말하며 “사람들 은 더 이상 술을 주문하지 않고 있다. 메이플 릿

부심하고 있다. 슬러이터 사장은 “운전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강 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하도록 도움을 화로 식당과 바 등 요식업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가 계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음 취급하고 있는 품목은 두 가지 형태 주측정기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업 에 모두 10종으로 가격은 종류에 따 종간에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 라 8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다양하 다. 온라인 음주측정기 판매업체 다. 가격대가 낮은 제품은 개인용으로 BreathalyzerCanada.com의 팀 슬레 판매되고 비싼 제품은 의사나 치료센 이터 사장은 “최근 들어 전례 없는 터 등 전문용이다. 호경기를 누리고 있다”며 “비씨주 주 슬레이터 사장은 제품의 크기는 휴 민들로부터 주문이 밀려들면서 전국 대전화 크기로 소형이고 건전지를 사 적으로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용해 이용이 매우 간편하다고 설명했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비씨주 정부는 지난달 20일부터 혈중 알코올 다. 그는 “전원을 켜면 스크린에 안내문이 나오 농도 단속기준을 종전의 0.08에서 0.05로 낮추고 며 지시에 따라 불고 그치면 화면에 알코올 농도 적발 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등 개정된 음주운 가 숫자로 표시된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미국이 아닌) 온타리오주에 전 단속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비씨주 소재의 주류면허를 가진 업체들은 단 있어 복잡한 절차 없이 우송이 가능하다”면서 속 규정이 강화된 이후 매상이 떨어지는 등 어 “10월 중 주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우송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차를 운전하지 않고도 취급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ostmedia News 고객들이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묘안을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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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주 음주운전법 강화 후 첫 주에 273명 적발 비씨주의 대폭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 규정이 지난달 20일부터 시행 에 들어가면서 27일까지 첫 한 주 동 안 모두 273명이 적발된 것으로 집 계됐다. 이들 중 164명은 혈중 알코올 농 도가 0.08을 초과했거나 음주측정을 거부한 경우이며 이들에게는 즉석에 서 90일간의 면허정지와 함께 해당 차량이 30일 동안 압수되는 벌칙이 동시에 주어졌다. 경고 대상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5~0.08에 해당한 나 머지 109명의 운전자들도 각각 3일 동안의 면허정지처분을 받았으며, 이 들 중 6명은 차량까지 압수당한 것 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에서 가장 강력한 교통법 을 도입한 비씨주는 개정된 법이 시

행되기 전에는 알코올 농도가 기준 치 0.08을 초과하더라도 단 하루 동 안의 면허정지에 그치는 수준이었다. 비씨주 자동차감독원의 스티브 마 틴 씨는 “이제 많은 운전자들이 습관 을 바꾸는 고통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운전습관을 바꾸면 치명 적인 사고와 중상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밴쿠버경찰서의 린지 휴턴 대변인 은 “이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상 당히 무거운 벌이 뒤따른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닫게 될 것이다”고 말하 면서 “저녁 식사 때 술 한 잔을 할 수는 있지만 문제는 그 결과에 대해 서는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 이다”고 지적했다. Postmedia News

“음주운전 수시측정으로 사고 줄여라”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수시로 실시하면 교통사고를 20퍼센트 이 상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음 주운전을 반대하는 전국 어머니 모 임’(MADD)’이 촉구하고 나섰다. 경찰은 현재 주요 지점에서 도로 를 막거나 순찰을 통해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운전자에 한해 음주측정기 를 사용하고 있다. MADD는 “현 방식으로는 음주 운전자 적발 가능성이 크게 떨어진 다”며 “정부는 음주운전자를 적발하 기 위해 수시로 음주측정기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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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주류업계 를 대신한 변호사들은 음주운전 임 의측정은 헌법의 기본권을 침해해 값비싼 법정시비가 발생시킬 수 있 다고 경고하고 있다. 비씨주는 지난 달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새로 도입,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8을 초과할 경우에 90일 간의 면허정지에 최고 4,060달러의 범칙금, 30일간의 차량 압수 등의 벌 칙을 감수해야 한다. Postmedia News

제 28대 캐나다 연방총독 ‘David Johnston’

연방총리에 새로 임명된 데이비드 존스턴(좌)이 부인과 기뻐하고 있다.

캐나다의 저명한 법학자 출 신인 데이비드 존스턴(David Johnston)이 지난 1일에 국회에 서 기념식을 갖고 제28대 연방총 독(Governor-General)에 취임했 다. 올해 69세의 존스턴 총독은 영국여왕의 캐나다 통치를 대리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전임 미셸 장 총독은 유엔(UN)의 아이 티 특별대사로 새로운 임무를 맡 아 활동하게 된다. 존스턴 총독은 취임 연설을 통 해 가족의 가치와 교육, 혁신, 자 선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자신의 역할은 모든 배경과 세대를 아울 러 캐나다를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로 만드는데 있다고 말했다. 온타리오 북부의 서드버리 출

신인 존스턴은 미국 하버드대학 재학 중에 하키팀 주장으로 활약 했으며 그의 친구였던 작가 에릭 시걸이 자신의 소설 `러브 스토 리’에서 하키팀 주장의 모델로 삼 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는 “그 는 봉사가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 무라고 믿는 사람이며 그런 믿음 을 실천하며 살아왔다”고 칭송했 다. 존스턴 총독은 온타리오의 킹 스턴과 런던, 토론토, 몬트리올의 여러 대학에서 법학을 가르쳤으며 1979년부터 1994년까지 몬트리올 맥길대학의 부총장을 지낸 바 있 다. 1999년부터 워털루 대학 총장 에 임명되어 근무하다가 새로운 총독으로 발탁됐다. pk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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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및 노동연맹도‘최저임금 인상’목소리 높여 관은 “정부는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린 일도,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이 바뀐 것도 없다”고 하루 전과 사뭇 다른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비씨주 노동자연맹(BCFL)의 짐 싱 클레어 회장은 “어제는 일말의 희망이 있었는데 하루 사이에 그 희망이 사라지고 말았다”고 분노 했다. 한편 신민당 당수인 케롤 제임스 씨는 신민당 이 집권하게 되면 최저임금을 10달러로 인상하겠 다고 밝힌 바 있다. 비씨주 노동부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고용주는 누적 근로시간이 500시간에 미치지 못하는 직원 들에게는 시간당 6달러의 임금을 지급할 수 있으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하는 노동자 연맹의 대표(우)와 버나비 시장(중간) 그리고 노스 밴쿠버 시장(좌)

비씨주의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 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비씨주 21명의 시장과 비씨주 노 동연맹(BCFL)은 고든 캠벨 비씨주 수상에게 보 낸 공동서한을 통해 비숙련자에게 적용되고 있 는 시간당 6달러를 즉각 폐기하고 또한 최저임 금을 기존의 8달러에서 10달러로 인상하라고 촉 구했다. 데렉 코리건 버나비 시장은 밴쿠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비씨주의 빈곤층은 생계비용 수 지를 맞추지 못하며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가 고 있다”며 “그들은 자녀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 도 제대로 사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고 지 적했다. 이에 대해 비씨주 사업체들은 임금을 올리기 에는 현재의 경제상황이 너무 불안정하다고 지 적하면서 비씨주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

은 22달러가 넘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 준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비씨주 노동연맹은 비씨주 근로자 중에 약 6만 3천 명이 최저임금을 받고 있으며, 시간당 10달러 미만을 받는 근로자도 29만3천 명에 이 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당초에 최저임금 인상을 검토 중이라던 비씨주 정부가 이를 다시 부인하는 등 말을 바 꾸고 있어 노동자 단체도 현 정부를 맹렬히 비 난하고 나섰다. 비씨주 머리 코엘 노동부장관은 지난 달 29일 휘슬러에서 열린 비씨주 시정부연합(UBCM) 연 차총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비씨주 정부가 검 토해야 할 과제 중의 하나로 정부는 이를 꾸준 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다음 날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필요한 작업을 진행 시키고 있느냐는 직설적인 질문을 받은 코엘 장

며, 500시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근로자에게는 최 소한 8달러 또는 그 이상을 지불하도록 되어 있 어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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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이민자 실업률 높아 대학졸업 이상의 고학력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서 가장 높은 실업률을 나타내면서 경기회복기 혜택도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캐나다 커뮤니티 재단의 최신 보고 서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고학력 이민자들의 실업률은 13.9%로 같은 수준의 학력을 가진 현 지 출생 캐나다인의 3.4%보다 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대학 교육을 거치지 않은 이민자 들과 같은 학력의 현지 캐나다인 실업률은 각 각 19.5%와 15.9%로 격차가 훨씬 적었다. 또한 경기후퇴기를 벗어나면서 일자리도 늘고 있으나 고학력 이민자들은 경제회복의 혜택과 추세에서 동떨어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현상은 정착 5년 이내 이민자 그룹에 서 두드러졌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는 외국의 교육경력이나 자격증 인증제도가 이민 확대정책

을 따라가지 못하는 제도적 불균형과, 2년 간 불 황을 겪은 고용주들이 고용을 재개하면서도 외 국 경력을 낯설게 여겨 채용을 기피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주요 언론들은 전했다. 이민자와 현지인의 고학력 실업 격차는 최근 취업 실적이 가장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앨버 타 주와 퀘벡 주에서 더 크게 벌어진 것으로 파 악됐다. 앨버타 주의 실업률은 전국 최저 수준인 2.9%를 보이고 있으나 이 지역에서 고학력이민 자 실업률은 11.5%나 됐다. 퀘벡의 고학력 이민 자 실업률은 20%선에 육박했다. 전문가들은 고 학력 이민자들을 경제 현장에서 활용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이 연간 5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들 인력을 취업현장으 로 통합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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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중개사

기존시설 유지도 버거운 비씨주 대중교통 납세자들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은 당 장에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며 “만일 우리 시가 부담해야 할 돈이 그 정도로 커진다면 우리는 비 씨 트랜짓과의 관계를 끊고 우리 시의 자체적 인 교통시스템을 갖추는 길을 선택할 것이다”라 고 강조했다. 비씨 트랜짓은 대부분의 예산을 주정부의 보 조금과 각 자치단체들의 지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메트로 밴쿠버의 대중교통을 담당하고 있는 트랜스링크의 경우에 연간예산은 11억 달러로 이 돈의 대부분은 교통요금은 물론 연료세나 재

산세 등과 같은 직접적인 세입을 통해 거두어들 이고 있다. 그러나 트랜스링크 역시도 10년간의 대중교통 계획안을 충족시키기 위해 서는 연간 3억 달러 이 상의 자금이 필요한 상태라고 추정하 고 있다. jefflee@vancouversun.com

10월 18일부터 비씨훼리 요금 인하 트랜스링크는 10년간의 대중교통 계획에 따라 연간 3억 달러가 더 필요한 실정이라고 발표했다.

메트로 밴쿠버를 제외한 비씨주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담당하는 비씨트랜짓(BC Transit)은 만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수가 크게 늘 어나거나 혹은 운행비용을 크게 줄이지 않을 경 우에 향후 5년 안에 비씨주의 대중교통은 유지도 힘든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경고는 비씨주 자치단체장 협회의 연간총회 도중에 선포됐는데 회의과정에서 교통 담당관들은 저비용 고효율 교통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방안들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씨 트랜짓의 마뉴엘 아카디나 사장은 “대중 교통 서비스를 사회기반망처럼 유지해서는 안되 며 대신에 사업적인 마인드로 운영을 해야 한 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현실화하기 위 한 여러 방안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씨 트랜짓은 메트로 밴쿠버를 제외한 비씨 주의 총 58개 지역의 81개 대중교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 비씨 트랜짓은 2억 5,200만 달러의 예 산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에는 각 지방단체 들이 지원한 6천 8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승객들의 운임비로 인한 세입도 대략 6천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 트랜짓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 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2014년이 되면 총 운 영경비는 3억 9,670만 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으 로 예상했다. 그렇게 될 경우에 각각의 지방단체 에서 부담해야 할 지원규모는 1억 3,900만 달러 로 늘어나게 된다. 이런 예측에 놀란 웨스트 켈로우나의 로잘린 드 네이스 시의원은 “전체 운영비의 77퍼센트가

오는 10월 18일부터 비씨훼리 탑승요금이 2퍼 센트 인하된다. 이에 따라 스왓츠 베이에서 트와센까지 승 객 요금은 편도를 기준으로 현행 14달러에서 13.75달러로, 자동차와 운전자 1인을 포함한 요 금은 60.75달러에서 59.50달러로 각각 인하된다. 훼리 이용 요금인하가 발표된 비씨주 시정부 연합 연차총회에 참석한 각 지역 시장들은 이번

소식을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는데 잭 머셀럼 프 린스 루펏 시장은 “비씨 훼리는 많은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북부 해안지방 주민들에게 요금인하는 반가운 뉴스이다”고 환영했다. 비씨훼리의 요금인하는 지난해 도입한 4척의 선박에 대한 1억1,940만 달러를 연방정부가 환 급해 주기로 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Jeff Lee,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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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쨍~하고 해뜬 날’ 아버지가 물려준 행운의 숫자로 지난 20년간 꾸준히 복권을 구입한 리차드 바티티스 씨가 마 침내 1등 잭팟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47세의 바티티스 씨는 지난 9월 15일, 수 중의 전 재산이던 20달러 중에서 19달러로 6/49 복권을 구매했다. 지난 9월 29일에 당첨금으로 650만 달러를 수령하던 바티티스 씨는 “지금은 고인이 되신 아버지의 행운번호로 인해 20년 만 에 로또에 당첨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6세에서 14세의 4명의 자녀를 슬하에 둔 바티티스 씨는 지난 8월, 써리에서 일하던 공장에 서 임시해고된 상태이다. 그 후로 친척집의 지하 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부인이 파트타임 직장 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그는 집에서 자녀들을 돌보 고 있었다. 그는 “돈이 바닥이 나서 빚 독촉으로 인해 집으로 걸려오는 전화도 받지 못하는 신세 였다. 돈이 없어서 복권을 구매하지 못한 적도 있 었지만 지난 1997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에게 축복을 선물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필리핀 태생인 바티티스 씨는 지난 20년간 아 버지가 물려준 행운의 번호로 거의 매주 복권을 구매해 왔다. 몇 달 전에는 당첨번호 6개 중에서 4개를 맞춘 적도 있었으며 지난 달에는 5개 번호가 당첨되면 서 3천 달러의 당첨금을 수령했다. 당시 리치몬드 에 위치한 비씨주 복권위원회에서 당첨금을 수령 하던 바티티스 씨는 자신의 행운이 지속될 것 같 은 느낌을 받고 담당직원에게 “나중에 또 보자”고 말했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인터넷에서 복권 1등 당첨사실을 확인한 바티 티스 씨는 가족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다. 대신

3일이 지난 후에 그는 아내에게 언제까지 직장에 다닐 계획이냐고 물었고 아내는 “당신이 백만장자 가 될 때까지 계속 일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대 답하자 그는 익살스럽게 “나 이제 백만장자야”라 고 외쳤다. 이런 사실을 믿지 못하는 아내에게 당 첨복권의 사본을 보여주면서 “소리지르지마”라고 당부했지만 결국 그녀는 비명을 내뿜었다. 바티티스 씨는 복권 당첨이 운명인지 우연의 일치인지 잘 모르겠지만 돌아가신 부모님들이 자 신을 돌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지금쯤 매우 행복해 하실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당첨금으로 먼저 빚을 청산하고 자동 차와 수영장이 딸린 집을 구입할 생각이며 평범하 고 건강한 생활을 꿈꾸고 있다. chchan@theprovince.com

로또 649 1등에 당첨된 리차드 바티티스 씨.

사카이 연어 회귀장관, 어디서 볼 수 있나? 올해 비씨주로 회귀하는 사카이 연어의 수가 역사적인 규모를 나타 내면서 이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드 는 인파 또한 상당수에 달할 전망 이다. 오는 10월 24일까지 아담스 리 버 인근에 위치한 하이그 브라운 주립공원(Haig-Brown Provincial Park)에서는 매주 일요일에 ‘선 데이 페스티발’이 개최된다. 가이 드 동반 산책, 전시회 그리고 라 이브 음악 등으로 꾸며진 본 이

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캠룹 스(Kamloops) 동쪽방향으로 체 이스(Chase)를 지나 스퀼락스 (Squilax)에 도착해서 약 5킬로미터 북쪽 방향으로 운전하면 도착할 수 있다. 인근지역에서 1박 이상을 원 할 경우에는 www.chasechamber. com을 방문하여 미리 숙박정보를 알아보는 것을 권장하며 Shuswap Lake Provincial Park(www.env. gov.bc.ca/bcparks)에서 캠핑을 즐 길 수도 있다.

또한 Adams River Salmon Society(www.salmonsociety.com) 를 통해 다른 지역의 연어구경에 대한 추가정보도 취득할 수 있다. 가까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사카이 연어를 구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10월 중순까지 미션과 아 가시즈 사이에 위치한 해리슨 밀 (Harrison Mills) 근처에 위치한 위 버 크릭(Weaver Creek)을 방문하 는 것을 권장한다. lpyn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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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87%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 2010년 Vital Signs에서 연구한 보고서에 의 하면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노스쇼어 지역이 가 장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 났다. Vital Signs의 보고서는 메트로 밴쿠버의 각 지역에 거주하는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경제상황과 주택보유여건, 안전, 교육, 환경, 주택유지비용, 참여도, 아동과 청소년, 노인의 삶, 건강과 복지와 같은 12개의 지표를 대상으로 산 출됐다. 응답자 중에서 87%가 자신의 삶을 좋 거나 아주 좋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메 트로 밴쿠버가 “생기있고 역동적이며 생활하기에 매력적인 장소이다”라고 답한 사람이 86%에 달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메트로 밴쿠버가 살기 좋은 곳인 이유 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1위로 꼽혔 으며 다음으로는 날씨와 기후, 그리고 연중으로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밴쿠버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지 외형적인 조건뿐만이 아니었다. 사람들과의 유대감과 원만한 이웃관계도 살 기 좋은 이유 중의 하나로 꼽혔는데 이는 특히 2010년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하 나되고 단결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응 답자 중에서 메트로 밴쿠버에 대한 소속감을 가 지고 있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이 68%로 나타났 는데 이는 토론토나 몬트리올에 비해서 높은 수 치이다. 각 지역별로 소속감이 높은 지역은 델타와 리 치몬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60대 이상의 인구에게서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의 이웃과 “신뢰 연대”가 잘 맺어져 있다 고 답한 사람의 비율은 노인들이 15~19세의 청소 년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스쇼어 지역 다음으로 만족도가 높은 곳은 델타와 리치몬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스 쇼어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행복도가 높은 노스쇼어 지역에 거주하는 앤드류 아니버그 씨와 6세 카메론.

지역의 주민들 중에서 37%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이 살기에 매우 탁월하다고 응답한 반면에 트라이시티와 메이플 릿지 시민들의 경우는 그럭 저럭 살만하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행복할 때가 많다고 답한 사람들 중에는 영국 이나 유럽계 인종에 고소득을 올리는 계층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메트로 밴쿠버 전체주민 의 32%는 자신의 삶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다 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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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스포츠활동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지난 2002년에 비해 54%의 가정이 오락시설 이용에 대한 지 출경비를 줄였다.

63%의 노인들이 건강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의 노인들이 일을 하고 있으며 55%가 사립기관의 연금을 63%가 투자수입을 수령하고 있다.

2006년 이후로 범죄가 12% 감소했지만 토론토와 몬트리 올보다 여전히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 95%의 주민들이 갱범죄를 심각하게 생각했지만 2008년에 발생한 살인사 건의 3분의 2는 갱단원과 관련이 없었다.

54%의 아동이 권유량 이하의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고 있 어 토론토와 몬트리올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74%의 청소년이 토론토보다 스포츠 활동을 활발히 한다.

비씨주의 52퍼센트가 고등교육을 수료했다. (토론토:54%, 몬트리올: 56%, 캘거리: 57%) 지난 2009년에 특별한 관 리가 필요한 학생의 66퍼센트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콘도구입을 위한 평균 수입은 74,400달러로 토론토의 66,800달러 그리고 몬트리올의 48,600달러보다 높다. 지난 4월을 기준으로 2베드룸 아파트의 평균임대비용 은 1,150달러로 2005년에 비해 15퍼센트 상승했다.

흡연자는 13%로 몬트리올 그리고 토론토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주민 5분의 1명이 대부분의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토론토 26%보다 낮았다.

물소비량은 지난 2년에 걸쳐 9% 감소했지만 유럽의 도시보다 많은 물을 소비하고 있다. 90%의 주민들은 개인적 역할로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메트로 밴쿠버의 인구를 100명으로 가정할 경우 주민 10명당 6.4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인구증가 보다 빠르게 자동차가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의 안전성에 대해 90%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층과 부유층의 수입격차가 10배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빈부격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68,670 달러가 평균 가정당 수입이며 33개 도시 중 22위를 기록했다.

주민 6% 일주일에 50시간 이상 일하고 있으며 토론토는 7퍼센트로 나타났다. 2008년에 기록된 4% 실업률은 현 재 7% 증가됐지만 9%의 몬트리올과 토론토보다 낮다.

68퍼센트의 주민들이 소속감을 나타내 토론토와 몬트 리올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노스 밴쿠버의 데럴 무사토 시장은 노스 쇼어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전혀 놀랄만한 일이 아니라고 말 하며 특히 광대한 휴양공간과 더불어 론즈데일 퀘이와 같은 편의시설, 그리 고 다양한 위락시설과 새로운 레크리에 이션 센터와 도서관, 수많은 작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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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여성, 49 남성 42 영어가 제 2외국어 50 결혼 7 이혼 34 미혼 9 유럽태생 6 중국태생 4 인도태생 1 아프리카 태생

12 미국태생 71 15~64세 연령층 11 캐나다 비시민자 16 15세 미만 58 백인 18 동양인 4 필리핀 2 원주민 1 흑인

들을 감안할 때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소득 최상위 10%에 속하는 사 반면,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집을 잃 람들은 최하위 소득 10%에 속하는 사 을 위험에 처한 사람의 비율이 2001- 람에 비해서 10배나 많은 수입을 올리 2006년에 비해서 17%나 늘어난 것으 는 것으로 나타나 메트로 밴쿠버의 빈 로 나타나 많은 사람들이 집을 보유하 부격차가 매우 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ksinoski@vancouversun.com 고 유지하기 위해 더 힘든 삶을 이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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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정이 변한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성인 중에서 독신자가 사상 처음으 로 기혼자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 다. 또한 보고서는 캐나다 국민들 의 근로시간은 점차 길어지고 반대 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은 짧아지 고 있으며 경제상황으로 인해 핵가 족 현상이 둔화되어 가고 있다고 밝 혔다. 지난 2006년에 실시된 인구센서 스를 토대로 지난 4일에 발표한 베 니어가족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성인 중에서 결혼한 상태에 있는 사람은 47.9%에 그쳤다. 지역별로 뉴펀들랜드가 54.3%로 결혼한 성인비율이 가장 높았고, 퀘벡주는 그 비율이 37.5%로 나 타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자 녀를 가진 결혼 가정(marriedwith-children)의 비율이 1981년 의 55%에서 2006년에는 39%로 크 게 낮아져 자녀가 없는 결혼한 부부 (married-without-children)가 사상 처음으로 자녀를 가진 부부보다 많 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 가장 크게 늘어난 가 정의 형태는 사실혼 부부(commonlaw family)로 1981년 5.6%에서 15.5%로 3배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 했다. 또한 15세 미만 어린이 중에서 법적으로 결혼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비율이 1981년 당시에 81%였 으나 2006년에는 그 비율이 66%로 낮아졌다.

이번 센서스에서 처음으로 조사대 상으로 삼은 동성애 커플의 결혼비 율은 16.5%로 집계됐다. 베니어가족연구소의 클라런스 록 헤드 전무이사는 “오늘날의 경제현 실이 캐나다 가정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노동시장이 필요 로 하는 교육을 생각할 때 집을 떠나 는 시기가 전보다 훨씬 늦어졌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세 남성의 60%, 25~29세 남성의 26%가 아직도 부 모와 함께 기거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나 이와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보고서는 노인을 돌보고 있는 캐나다 국민의 수가 470만 명 에 이르러 노인문제가 캐나다 가정 의 또 다른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양부모가 있는 가정의 82%에서 부부가 동시에 일을 하고 있으며, 부부 모두가 풀타임으로 일 하고 있는 가정도 전체의 32%에 달 했다. 1986년 센서스 당시에 8.2시간이 었던 남성들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 이 2006년에는 8.8시간으로 늘었고 반대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4.2시간에서 3.4시간으로 줄어든 것 으로 나타났다. 아내의 수입이 가정의 주소득원 이라는 비율이 1976년에는 12%였으 나 이번 조사에서는 28%로 크게 높 아진 것도 달라진 세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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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2014년 완공” 난방비 면세로 겨울철을 따뜻하게

지난 1일, 비씨주의 대중교통 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는 고든 캠벨 비씨주 수상.

지난 금요일, 고든 캠벨 비씨주 수상은 밴쿠버 와 써리, 랭리, 내륙지역, 그리고 밴쿠버 아일랜드 의 고속교통망과 버스 노선망을 포함한 주요 대 중교통망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고 발표했다. 비씨주 자치단체장 협회에서 가진 연설을 통 해 캠벨 수상은 이와 같은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 지만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올림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중교통망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강하게 밀 어부칠 때라고 말하며 대부분의 프로젝트 자금들 은 정부와 민간기업간의 합작형태로 이루어질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5천만 달러 이 상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경우 에 정부기관과 민간기업간의 협력을 위해 설립된 정부기구인 Partnership BC에서 자금을 조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에버라인 스카이트레 인 노선의 경우에 2014년에는 완공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밴쿠버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담당

하고 있는 트랜스링크는 기존의 스카이트레인 노 선을 남쪽으로는 써리에서 랭리로 확장하고 또한 서쪽으로는 브로드웨이를 따라 UBC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캠벨 수상은 2011년 9월 24일에 HST에 대한 찬반투표가 열릴 것이며 자 신은 그 결과를 존중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 다. 그는 “만일 비씨주민들의 51퍼센트가 과거의 PST로 되돌아가는 것을 원한다면 우리는 그대로 따를 것이다”라고 말하며 “2011년 9월 24일 하루 동안은 모든 비씨주민들이 재정부 장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HST가 폐지될 경우에 생기는 역 효과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캠벨 수상은 구체적으 로 HST가 없던 일이 될 경우에 100만 명의 저소 득층에게 지급되는 HST 환급제도가 폐지될 것이 며 비씨주의 임업과 관광업, 광산업 등은 경쟁력 있는 세금제도로 인해 누리게 될 특혜를 전혀 받 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jefflee@vancouversun.com

연방신민당이 캐나다 정부에 난방비에 대한 면세를 요구하고 나섰다. 신민당의 잭 레이톤 당수는 스테판 하퍼 캐나 다 수상에게 캐나다 국민에게 난방은 필수적 생 활요소이며 이에 대한 5%의 GST 또는 12%의 HST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일, 오타와에서 열린 연방총회에서 레 이톤 당수는 “매달 수령하는 월급에 의존하는 캐 나다 국민들이 매우 많으며 공과금을 지불하기 에도 벅찬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다”고 말했다. 그는 “온타리오는 지난 7월에 도입된 HST를 포함해서 지난 6개월간 난방요금이 17퍼센트나 인상됐으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많 은 사람들이 어떻게 난방비를 감당해야 할 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레이톤 당수는 지난 3월에 만료된 주택 레노베이션 리베이트 프로그램의 부활을 주장하 면서 주택보수를 통해 고효율의 난방시설을 권

캐나다 연방 신민당의 잭 레이톤 당수.

장해 캐나다 국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ike Barber / Postmedia News

캐나다, 2012년부터 전자여권 발급 캐나다가 오는 2012년부터 전자여권(ePassport)을 발급 할 예정이다. 캐나다 전자여권은 페이지 2면을 먼저 스캔한 후에 리더기 (reader)로부터 10센티미터 안에 서만 읽을 수 있는 전자칩을 장착 하면서 개인정보유출을 방지한다. 여권의 전자칩에는 이름, 성별, 생 일 그리고 출생지의 정보가 포함되며 또 한 소유자의 디지털 사진이 포함될 예정 이다.

올해 말까지 최소 90개국이 전자 여권을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며 2014년에는 그 수가 104개 국가 로 확산될 예상이다. 일부 국가의 전자여권은 지문, 안구스캔과 같은 추 가적인 신체적 정보를 담 고 있어 개인사생활 침해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지 만 캐나다의 전자여권은 유일한 신체정 보로 소유자의 얼굴사진만을 포함할 예정이다. www.passportcanada.g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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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10

캐나다 27%, 조만간 다른 직장으로... 상당수에 이르는 직장인들이 현재의 직장 에 불만을 느끼고 있으며 다른 일자리를 알아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5일, 입소스리드가 발표한 조사결과 에 따르면 응답자의 27%는 6개월 이내에 다 른 직장을 찾아볼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급 여가 동결된 회사의 경우에는 비율이 34%로 더욱 높았다. 보고서는 또한 경기침체로 직원이 줄고 급 여가 동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에서 일은 더 많이 하도록 강요 받고 있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그렉 리치 입소스리드 선 임부사장은 경기침체가 기술적으로 종료됐음 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투명한 경제상황 때 문에 급여가 오르지 않고 과중한 업무에 시달 리는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직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관리자들과 세 일즈맨, IT 전문가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리치 부사장은 “관리자들의 31%가 다른 직장을 기웃거리고 있는 현실은 회사 입장에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현상이다”라면서 “관리자 공백이 생길 경우 에 조직이 도미노 현상을 일으키며 궤도를 벗 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가 장 큰 관심사는 보수로 나타나 29%가 이를 꼽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이 26%로 그 뒤를 이었다. Derek Abma / Financial Post

사 회

CANANDA EXPRESS NEWSPAPER

밴쿠버 아동병원에 3억 달러 지원

밴쿠버 병원에서 근무하기 위해 캐나다로 돌아온 산지브 간디(좌)와 주그팔 아네자(우).

지난 1993년에 맥길대학의 의대를 졸업한 산 지브 간디 박사는 캐나다를 떠나 외국에서 근 무해왔다. 심혈관 수술 전문의사인 간디 박사는 미국에 서 의사로 봉직해왔으나 17년이 지난 지금 밴쿠 버로 다시 돌아왔다. 노바 스코샤 출신인 간디 박사는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의 병원에서 근 무했지만 결국 전폭적인 시설지원을 약속한 비 씨 아동병원에서 일하기로 결심했다. 비록 심장이식 수술 등을 위한 심혈관 전문수 술실이 2017년 이후에 완공될 예정이지만 그는 병원측의 약속에 만족하고 밴쿠버를 새로운 삶 의 터전으로 삼게 됐다. 그는 “나는 언제나 캐나

다로 돌아오기를 갈망했지만 미국과 같은 수준 의 시설이 제공되지 않는 이상 되돌아올 수 없 었다. 이제 그것에 대한 분명한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돌아오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간디 박사 는 현재 비씨 아동병원의 심혈관 수술과 과장으 로 임명된 상태이다. 고든 캠벨 비씨주 수상은 정부의 숙원사업이 던 비씨주 아동병원과 여성 병원의 재개발을 위 해 1차로 9천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으 며 장기적으로 총 3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 혔다. 본 프로젝트의 공사비는 총 6억 8,2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인해 본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

려 향후 몇 년이 더 소요될 전망이지만 1차 지 원계획에는 새로운 병원의 기획과 디자인, 전 샤 니시 병원건물의 철거, 전문의들을 위한 신규 건 물, 병동, 그리고 사무실과 병원직원을 위한 데 이케어 센터 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다음으로는 새로운 아동병원 건물이 신축되 고 여성 병원의 리노베이션이 이루어질 전망인 데 구체적으로 아동병원의 환자병동은 자녀와 함께 있고 싶어하는 부모들도 머물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갖추게 건설된다. 또한 새로운 응 급실과 최첨단 수술실, 새로운 진단 센터, 특수 병동 등도 신축건물에 들어선다. 1982년에 세워 진 기존건물은 전면적으로 리노베이션될 예정이 다. 비씨 아동병원 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2억 달러의 기부금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까지 1억 1,500만 달러를 모은 상태이다. 간디 박사는 새로운 시설들이 매우 중요하다 고 말하며 “우리는 예쁜 건물을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첨단시설을 갖춘 보다 많은 수술실과 장 비는 절대적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간디 박사의 영입으로 인해 심장이식을 비롯 한 심혈관 관련 수술을 위해 비씨주 아동이 다 른 지역으로 이송되는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기 대된다. 병원측은 간디 박사 이외에도 지난 5년간 미국에서 봉직했던 성형외과 전문의사인 주그 팔 아네자 박사도 영입할 수 있었다고 발표하 며 이처럼 우수한 인력을 유치하게된 배경에는 병원 재개발 계획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언급 pfayerman@vancouversun.com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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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이스트 초등학교 5개 폐교 전망 가 폐교될지 여부에 상관 없이 학부모들은 계속 해서 힘을 합쳐서 투쟁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의 권고사항을 놓고 논의할 공청회 는 10월 25일에 시작되어 11월 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총 144페이지로 된 보고서에 의하면 밴 쿠버 지역의 공립학교 학생수는 지난 12년 동안 5,674명이나 감소했으며 그로 인해 공간과잉 현 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학교를 폐교할 경우에 절감되는 예산은 학교마

다 다른데 예를 들어 Carleton 초등학교의 경우 연간 468,120달러를 아끼는 반면에 McBride 분 교의 경우에는 연간 절감액이 171,462달러에 불 과하다. 폐교되는 학교는 모두 초등학교이며 고등학 교 폐교계획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 한 공청회 날짜를 알고 싶으면 www.vsb.bc.ca/ school-closures를 참고할 수 있다. JANET STEFFENHAGEN / VANCOUVER SUN

캐나다 네티즌 50% 불법 다운로드“괜찮아” 지난 4일, 주민들에게 공개된 폐교대상과 폐교위기를 벗어난 밴쿠버 이스트지역의 초등학교 명단.

지난 월요일에 밴쿠버 학교 위원회에 전달된 보고서에 의하면 밴쿠버 이스트 지역에 위치한 5개의 학교를 올해 연말에 폐교하는 것이 바람 직한 것으로 권고됐다. 만일 위원회에서 권고사항을 받아들일 경우 에 Sir Guy Carleton 초등학교와 Macdonald 초등학교, Queen Alexandra 초등학교, 그리고 Champlain Heights 분교와 McBride 분교는 올 가을의 공청회를 통해 폐교 수순을 밟게 될 전 망이다. 또한 이스트 지역에 위치한 또 다른 학 교인 Garibaldi 분교의 경우에도 폐교 여부를 놓 고 세부적인 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이는 당초 계획된 폐교대상 학교의 수에 비해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올 6월의 보고서에 의하면 이들 6개 학교 외에도 추가로 6개교가 폐교 후보로 선 정된 바 있으나 이번 보고서로 인해 이들 6개 학 교는 문을 닫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폐교위기에서 벗어난 학교들은 Graham D.

Bruce 초등학교와 Seymour 초등학교, 그리 고 Collingwood 분교와 Charles Dickens 분교, Henry Hudson 초등학교와 Kerrisdale 분교 등 이다. 월요일에 열린 학교 위원회 회의장에는 일부 분노한 학부모들이 “Carleton을 구하자”와 같은 내용의 피켓을 들고 나와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학부모인 애스트리드 카스타네바씨는 자신의 아 들이 학교를 바꿈으로써 혼란에 빠지는 것을 원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에 계속 문을 열기로 결정된 Graham D. Bruce 학교에 다니는 세 명의 자녀를 둔 샨텔 노 스그레이브스 씨는 인근의 폐교된 학생들이 이 학교로 몰리면서 학생의 수가 지나치게 많아질 것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 등학교 학생수가 600명이 넘어서는 안된다고 생 각한다. 이 정도의 수치는 고등학교 학생수에 해 당한다”고 말하며 “어떤 학교가 남고 어떤 학교

대부분의 캐나다인은 자신들이 사이버 범죄 에 노출돼 있다고 여기면서 인터넷에서 영화나 음악을 ‘훔치는’ 행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캐나다 통신(CP) 보도에 따르면 안티바 이러스 소프트웨어 개발사 ‘시만텍 캐나다’의 조 사 결과 99%의 응답자들이 온라인 사기나 신분 도용 등 피해자가 될 위험을 우려했으며 64%는 사이버 범죄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이버 범죄에 대한 이러한 무력감에 도 응답자의 50%는 인터넷에서 영화나 음악을

불법으로 내려받는 것은 괜찮다는 태도를 보였 다. 또 응답자의 11%는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 행세를 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시만텍은 최근 캐나다, 호주, 인도, 브라질, 미국, 중국 등 14개국에서 7천명을 대상으로 조 사를 실시했다. 전체적인 응답자의 태도를 보면 인터넷이 이제 정보와 오락, 일, 교류 등의 중요 한 도구임을 인정하지만 아직도 안전한 공간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 응답자의 85%는 사이버 범죄행위 가 적발돼 처벌되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연방경찰은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사 이버 범죄의 피해자가 돼도 ‘얼굴없는’ 인터넷 의 성격상 무력감을 느낄 뿐 적극적으로 나서 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만텍은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소프 트웨어와 하드웨어 구입비, 수리비 등으로 평균 582 달러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계산했으며 문 제가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는데 17일 정도 걸 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pk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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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10

HST 도입으로 미국행 쇼핑 증가

지난 7월부터 도입된 HST로 인해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쇼핑을 떠나는 비씨주 주민 수 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비씨주와 국경을 나누고 있는 워싱턴주 웟 트콤 카운티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에만 60만 명이 넘는 비씨주민이 워트 콤 카운티에서 쇼핑을 한 것으로 나타나 지 난해 같은 기간보다 33퍼센트가 증가한 수치 를 나타냈다. 상공회의소의 켄 오플링거 대변인은 “지난 7월 이후 갑자기 캐나다 쇼핑객이 급증한 이 유는 HST 도입이 쇼핑객 증가의 주요 원인으 로 분석된다”면서 “이렇게 갑자기 급증한 전례 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9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용품을 사는 주민이 많았고 그 밖에 가전제품도 인기 품목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오플링거 대변인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쇼핑을 위해 국경을 넘는 캐나다인들이 작년 에 비해 훨씬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 였다. 웟트콤카운티 법원 명령에 따라 잠정적으로 유보되고 있는 비씨주 쇼핑객들에 대한 판매 세 면제가 현실화 될 경우에 쇼핑을 위해 국경 을 넘는 캐나다인 쇼핑객 수는 지금보다 훨씬 많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사 회

CANANDA EXPRESS NEWSPAPER

식생활 개선으로 보건비용 절약해야 비씨주의 보건을 담당하고 있는 페리 켄달 박사는 비씨주민들이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을 경우에 막대한 건강보험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즐기는 비 씨주민들의 수가 너무도 많으며 또한 운동활 동량이 적은 환경 속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매우 우려할 만한 수준이다”고 언 급했다. 그는 만일 비씨주민들이 이러한 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고 지속할 경우에 최 대 20억 달러의 건강보험비용이 추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켄달 박사 는 특히 비만과 운동부족, 건강에 좋지 않은 식생활 습관, 흡연, 그리고 과음 등 이 건강을 해 치는 주요 원인들이라고 말했다. 켄달 박사가 발표한 보고서 “예방을 위한 투 자(Investing in Prevention)에 의하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방에 기초한 프로그램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예방을 위한 행동들과 건강한 삶을 위한 전략 이 질병발생을 낮추고, 건강보건 서비스에 대 한 필요성을 늦출 뿐 아니라 질병이나 장애, 조 기사망 등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히며 “가장 좋은 투자는 바로 예 방하는데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비만환자가 갈수록 늘어나 는 것과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과 같은 질환들이 가장 큰 우려사항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최근들어 이와같은 성 인병 증세를 보이는 아동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켄달 박사는 비씨주의 경우에 흡연율

이 유타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 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발표했다. 그는 비씨주민들이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금 연할 경우에 건강보건관련 비용이 연간 최대 20억 달러나 절감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특히 아동비만이 크게 증 가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 는데 켄달 박사는 비씨주의 현재 빈곤

아동률을 감안할 때 87,000명의 어린이들이 장 기적으로 건강상의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 다고 밝혔다. 비씨주 의사협회의 이안 길레스피 회장은 켄달 박사의 보고서 는 매우 정확한 내용 을 담고 있다고 지지 했다. 길레스피 박사 는 “예방이 중요하다 는 점은 분명한 사실 이다”라고 말하며 “특 히 위험요인이 높은 가정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 였다. 비씨주 보건청의 켄달 박사.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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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0년 자동차 시장 역대 최고수준

올해의 캐나다 신형자동차 판매가 8퍼센트 증가해서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비씨주 여성병원, 건축업자에 사기당해 비씨주 여성병원(B.C. Women’s Hospital)이 보 수공사를 위해 고용한 업주가 잘 알려진 사기꾼으 로 밝혀져 아까운 혈세가 낭비될 운명에 처했다. 비씨주 헬스서비스의 트레이시 탱 대변인은 노 스 밴쿠버에서 Skylights Only Inc 를 운영하는 도 날드 넬센 씨는 지난 3월에 고용됐으며 6만 달러 의 공사를 위해 보증금으로 18,000달러가 지불된 상태라고 말했다. 넬센 씨는 밴쿠버에 위치한 여 성병원 정문의 스카이 라이트 시스템의 교체를 위 해 일부 작업을 마친 상태지만 아직도 공사를 마무 리하지 않고 있다. 탱 대변인은 “넬센 씨에게 지난 9월 17일에 계약취소 사실을 알렸고 이번 사건을 BBB에 알리고 보증금의 일부를 회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넬센 씨는 몬트리올에서 일어난 노동분쟁 으로 인해 아직까지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확보하 지 못했다며 자신이 이번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 기를 바라고 있다. 넬센 씨는 “만약 병원이 계약취 소를 원한다면 일부 금액을 돌려줄 것이다”고 인터 뷰를 통해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에 노스밴쿠버 연방경찰은 넬센 씨에 대해 8개의 사기혐의를 발표 했고 그와 그의 사업체 선정에 대한 경고를 발표한

바 있다. BBB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된 Skylights Only Inc.의 평점은 “F”로 어떤 과정을 통해 병원 이 이런 업체를 선발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공사를 위한 자금을 먼저 챙긴 후에 일부 의 공사만 하거나 아예 착공을 하지 않는 수법을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3년간의 집행유예와 배상명 령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법정기록에 따르면 그는 계약업체와 여러 건의 법정시비에 휘말린 바 있으며 캐나다 세무국 을 포함한 채권자들로부터 피하기 위해 파산을 신 청한 기록도 나타났다. 이에 대해 넬센 씨는 자신 이 저지른 최악의 실수라고 말했지만 여러 성공 적인 마무리한 프로젝트로 인해 비씨주 여성병원 이 자신의 업체를 선정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고 말했다. 비씨주 공공건물에 대한 공사선정에 있어 BBB의 최악의 평가와 경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로 넬센 씨가 운영하는 업체가 선정됐는 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한편 탱 대변인은 병원 은 Canadian Skylight Inc의 회사명을 가진 업체 를 선정했으며 선발과정에 대해 조사할 계획은 없 다고 발표했다. scooper@theprovince.com

미국과 서유럽의 경기불황으로 인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큰 타격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스코샤 이코노믹스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 면 올해 캐나다의 자동차 판매실적은 기록적인 호조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는 올해 총 157만 대의 신형차 그리고 290만 대의 중고차 판매를 예상하고 있어 자동 차 최다판매 기록에 부족함이 없는 총 440만 대 이상의 자동차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보고서는 2010년의 예상 판매량이 지난 2007년에 기록된 430만 대의 기록을 경신할 것 으로 발표했다. 올해 현시점까지 신형자동차 시장은 경트럭 의 판매량 증가를 위주로 8퍼센트 증가한 수치 를 나타내고 있다. 불과 작년에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많은 캐 나다 국민들이 보다 저렴한 중고차를 선���하거

나소유하고 있던 자동차를 계속 사용하면서 자 동차 판매가 9퍼센트 감소하는 결과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9월에 기록된 자동차 판매량은 아직 발 표되지 않았지만 본 보고서를 작성한 칼로스 고메스 수석 경제학자는 캐나다의 고용확신과 자동차 업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센티브로 인해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고메스 씨는 지속적으로 자동차 판매가 호조 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는데 2011년에는 최소 9년 이상 노후한 캐나다의 자동차 수가 기록적 수준인 86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중고자동차의 가격은 5.5.퍼센트 인상된 상태로 높은 중고차 가격은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신형자동차와의 가격차를 좁히면서 많은 신형 자동차들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Scott Deveau / Postmedia News

캐나다 인터넷쇼핑에 약 1억 달러 지출 지난 27일, 캐나다 연방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에 16세 이상 소비자들의 39퍼 센트가 인터넷으로 9천500만 달러 상당의 물 건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의 경우 에는 32퍼센트가 7천만 달러를 구매했다. 지역별로는 비씨주(47%)과 알버타(45%)가 온라인 쇼핑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한 16세부터 34세 사이의 소비자 가운데 51퍼 센트가 온라인 구매를 한 가운데 남성(42%)이 여성(37%)보다 인터넷 쇼핑을 즐 기는 경향을 보였다. 온라인 쇼핑에 지 출되는 예산은 평균 158 달러로 2년 전 183 달러보다 줄어들 어 경기침체기를 반영 했다. 또한 상위 25퍼 센트의 소비자들은 평균 4천 210 달러를 지출해 전체 주문의 49%, 전체물품 구매액의 79%를 차지했다. 가장 일반적인 온라인 주문상품은 여행상 품이었고 공연티켓, 책, 잡지, 의류, 보석류 등

이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또한 52퍼센트 소비 자들이 물품구매에 앞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 기 위해 온라인으로 ‘윈도우 쇼핑’을 먼저 한 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69퍼센트는 결국 인터 넷으로 방문한 매장에서 구매까지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7년에는 그 비율이 64퍼센트로 소 폭 상승했다. pk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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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청구서가 이상하다

노스 밴쿠버에 거주하는 브루스 산 더슨 씨는 지난 7월의 비씨 하이드 로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은 후에 깜 짝 놀랐다. 평균 80~100달러에 이르던 전기요 금이 이번에는 371달러로 껑충 뛰어 올랐기 때문이다. 비씨주 녹색에너지 시민협회의 대변인으로 근무하고 있 는 산더슨 씨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전 기요금 청구서를 정확히 살펴 사용하 지도 않은 전기에 대한 부당한 요금

을 지불하는 일이 발생하지 말아야 한 다고 시민들에게 알리기를 원한다. 산더슨 씨는 비씨 하이드로가 미 터기 측정을 빼먹은 상태에서 전기소 모량을 추산한 후에 청구서를 발부했 고 사용하지도 않은 전기소모에 대해 2단계의 높은 요금을 책정했다고 밝 혔다. 비씨 하이드로의 이원화된 요금으 로 계산된 전기사용료는 40퍼센트나 높은 금액으로 계산됐다.

산더슨 씨는 “지난 7월의 전기요금 청구서가 371달러에 달했으며 대부분 이 2단계의 높은 전기요금으로 계산 됐다”고 말했다. 산더슨 씨는 8-9월 기간에 해당하는 전기요금 계산서에 서 지난 번에 초과지불한 금액을 뺀 총 36달러의 청구서를 받았지만 지 난 번의 청구서에는 전기사용량이 많 아 2단계 요금으로 계산됐지만 새로 운 청구서는 기본요금으로 계산된 사 실을 발견했다. 산더슨 씨는 과대추정된 전기사용 량의 대부분이 높은 전기요금으로 계 산됐으며 이번에 받은 청구서는 기본 요금제로 계산됐다. 그는 “내가 사용 한 전기요금에 대해서 모두 기본 요 금으로 계산됐어야 마땅하며 차액부 분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산더슨 씨 는 비씨 하이드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자 직원은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산더슨 씨는 이와 비슷한 일 이 작년에도 발생한 바 있으며 그 때 약속 받은 환불금액을 아직도 수령하 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 는 “나와 같은 상황을 겪은 고객들이 한 두 명이 아닐텐데 어떻게 아직까 지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지가 의 문이다”고 말했다. 비씨 하이드로의 시미 히어 대변 인은 “이번 일을 계기로 비씨 하이드 로의 청구시스템에 대한 점검에 들어 갈 것이다”고 말하며 “비씨하이드로 의 미터기는 99.4퍼센트의 정확성을

갖추고 있지만 오류가 발생할 경우에는 다음 청구서에서 조정된다”고 밝혔다. “비씨 하이드로는 두 달에 한번씩 정 확한 전기소모량을 미터기를 통해 측정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미터기

측정이 가능하지 않을 경우에는 예상 사용량을 추산해서 청구서를 발행하고 다음 번의 미터기 확인으로 차액부분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dinwood@theprovince.com

비씨주 소매매출 6.7% 증가 전망 올해 캐나다 전국의 소매 매출액 이 지난해에 비해 5% 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새로운 전망이 발표됐다. 지난 4일에 발표된 콜리어스인터 네셔널 <2010가을 소매보고서>는 올해 12월의 소매 매출액이 지난 해에 비해 9.4% 증가하는 등 연간 5%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 혔다. 지역별로는 비씨주가 6.7%로 전 국에서 가장 큰 폭의 매출증가가 예

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PEI(6.6%), 노바스코샤(5.8%)가 그 뒤를 이었 다. 부문별로는 16.7%의 매출증대 가 예상되는 일반소비재를 필두로 의류-악세서리 15.1%, 건자재와 정 원용품 10.3% 순이다. 또한 보고서 는 미국의 소매 체인점들의 캐나다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매용 부동산 개발과 투자가 활기 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Hollie Shaw / Financial Post

내년 일자리 창출 올해 절반 수준 TD 이코노믹스는 내년에 창출될 새로운 일자리의 수가 올해의 반토 막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TD 이코노믹스는 지난 5일에 발 표한 보고서를 통해 “일자리는 꾸준 히 늘겠지만 인구증가 수준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의 실업 률 8.1%를 낮추거나 침체기 이전 으로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일 것이 다”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내년에

새로 늘어날 일자리 수가 올해의 35만 개의 절반수준인 20만개 미만 에 그치지만 2012년에는 다시 고용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보고서는 “늘어나는 일자 리의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임금수 준이 낮은 서비스부문에 집중될 것 이다”면서 “향후 2~3년간의 임금상 승률은 물가상승률 수준인 2% 또는 그 이하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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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움, 올림픽 선수촌 대출금 완납 실패 루지 못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모든 문제가 잘 해결될 때까지는 편하게 쉴 수 없 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밀레니엄사는 8월 31일까지 1억 9,200만 달러 를 납부했는데 이는 당초 갚기로 한 2억 달러에 비해서 800만 달러가 부족한 액수이다. 밀레니엄 사가 추가로 몇 가구에 대한 분양을 성공한 이후 인 9월 20일을 기준으로 부족한 액수는 200만 달 러로 줄어든 상태이다. 로버슨 시장은 침체에 빠 진 부동산 시장과 7월 1일부터 도입된 HST로 인 해 분양이 “부진한” 상태라고 말하며 특히 고가 에 이르는 가구가 분양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 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납세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서는 안되기 때문에 “폭탄세일”과 같은 이벤트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밀레니엄사는 내년 1월 3일에 추가로 7,500만 달러를 완납해야 한다. 현재까지 선수촌 아파트 전체 가구 중에서 35%인 259가구에 대한 사전분 양이 이루어진 상태이며 그 중에 구매계약이 완 료된 가구의 수는 22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림픽이 끝난 후인 올해 5월부터 분양 이 재개된 이후로 판매된 가구의 수는 겨우 36가 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직까지 미분양 된 454 가구 중에서 대략 절반에 가까운 48%의 가구가 100만 달러 이하의 값에 판매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100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비싼 가구들 nhall@vancouversun.com 이다.

올림픽 선수촌‘밀레니움 워터’의 분양실적이 35퍼센트에 머문 상태이다.

밴쿠버 시청이 지난 목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0억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된 올림픽 선 수촌 아파트의 개발사가 대출금을 제대로 갚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거 로버슨 밴쿠버 시장은 밀레니엄사가 8월 31일까지 지불하기로 한 2억 달러의 대출금 을 완납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밀레니엄사가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통해 잔여 아파트에 대한 판매를 촉진시킴으로 대출금을 갚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밀레니엄사에게 지금 과 같은 불확실한 시기에는 보다 확실한 마케팅 전략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로버슨 시장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인센티 브로 인해 아파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기를 원한 다”고 말하며 밀레니엄사가 7억 5,200만 달러의

부채를 시에 완납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로버슨 시장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여전히 신뢰를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혹시라도 납세 자들에게 재정적인 손실이 돌아가지 않을까 전 전긍긍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당초에 선수촌 아파트 프로젝트는 미국의 헤 지펀드 업체인 포트레스사가 재정을 지원하기 로 되어 있었으나 포트레스사는 국제 금융위기 로 주택시장이 붕괴될 당시 재정난을 이유로 자 금지원을 전면 중단하게 됐다. 결국 프로젝트의 재정부분은 2010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개최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던 밴쿠버시가 떠맡 는 신세에 놓였다. 로버슨 시장은 “2008년에 밴쿠버 시장이 된 이후로 선수촌 아파트 프로젝트로 인해 잠을 이

9월 캐나다 소비자 신뢰지수‘하락’ 경제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지 난 9월의 캐나다 소비자신뢰지수(CCI)가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얄은행(RBC)이 입소스 리드에 의뢰해 실 시한 소비자들의 경제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신뢰지수가 14포인트 하락한 94포인트 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1%는 당분간 가계부채 상환에 주 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고, 전반적인 경제인 식에 대해 ‘괜찮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인 응답 비율은 지난 분기보다 7% 낮은 60%에, 국내 경제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응답률도 9% 하 락한 45%에 머물렀다. 또한 일자리에 대한 불

안감을 표시한 응답이 2% 늘어난 22%에 달했 다. 응답자의 17%는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39%는 앞으로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로얄뱅크의 크리익 라이트 수석경제연 구원은 “지속되고 있는 불확실성이 올해의 전망 치를 하향조정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고 말하면서 “지난 분기의 GDP성장률 3.6%를 3.3%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는 최근 캐나다 가계부채의 취약성이 당초 예측보다 급 격히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지난 1분기 의 가계부채는 가처분소득의 146%로 사상 최 고치를 기록했다.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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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맥스, 가을부터 주택시장 정상으로 캐나다 전국 호화주택 거래호조에 더불어 가격도 강세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지난 여름의 부진에서 벗어나 최근 3개월 동안 ‘크게 개선됐다(vastly improved)’는 보고서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캐나다 최대규모의 부동산 중개회사 리맥스는 지난 5일에 발표한 <2010년 가을 시장추이 보고서>에서 소위 더블 딥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올 가을 주택거래가 정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 망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와 같은 호황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 도 덧붙였다. 보고서는 “W자 경기침체 위험이 사라 짐에 따라 원자재 및 자본시장이 되살아 나고 매일 긍정적인 경제지표들이 쏟아 져 나오면서 최근 3개월 동안 캐나다 전 국의 주택시장이 광범위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맥스 보고서는 또한 시장침체의 주 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금리 인상과 모기지 규정 강화, 비씨와 온타리오주의 HST 도입 등이 실제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분석하고 “진짜 원 인은 캐나다 경제의 불확실성이다”고 지 적했다. 보고서는 지난 8월말까지 리맥스가 조사 대상으로 삼고 있는 전국 19개 주 요도시 전 지역에서 호화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20% 가 량 늘었다고 밝혔다. 리맥스 온타리오-대서양의 마이클 폴 슬러 부사장은 “호화주택이 잘 팔린다는 것은 전국 부동산시장이 건강하다는 명 백한 반증이다”며 “경험을 통해서 볼 때

시장이 안 좋을 때는 호화주택 시장이 맨 먼저 타격을 받는데 올해의 경우는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어 지난 봄에 고점을 친 주택가격이 대체적으로 하향곡선을 그 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 지역에서 가격이 올랐으며, 5개 지역에서 두 자리 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거래가 늘어 난 곳도 절반이 넘는 11개 지역에 이른 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 중에 두 자리 수 거래증가 율을 기록한 지역은 밴쿠버와 세인존 (16%), 서드버리(13%), 위니펙과 토론 토(11%) 등이고, 몬트리올의 주택거래도 9%가 늘었다. 리맥스 퀘벡주 본부의 실베인 댄스로 부사장은 “그 동안 많은 잠재구매자들이 경계선에 앉아 시장에 뛰어들까 말까를 저울질해 왔다”며 “경제가 좋아지면서 이들이 대거 시장으로 뛰어들 것으로 기 대되고 시장이 매우 건강한 상태를 유지 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리맥스 서부지역본부의 엘튼 애쉬 부 사장도 “2009년은 주택시장이 최악에서 시작해 최고의 호황으로 막을 내렸던 매 우 이례적인 한 해였다”고 기억하고 “우 리는 현재의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렸던 작년 하반기와 비 교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현재의 시장상황은 건강한 상태이다”고 진단했다.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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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를 위한 모기지 상품 이전에도 칼럼을 통해 언급할 기회가 있었지만, 정기적인 샐러 리 소득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모기지 융자를 신청할 경우에 서 류상 증명이 가능한 소득의 부족 으로 모기지 승락이 쉽지 않을수 있읍니다. 자금을 빌려 갚을 수 있다는 능력을 대출기관에게 보여주어야 하기때문에 모기지 신청 과정에 서 채무자의 소득증명은 기본적 인 필수사항입니다. 그러나 비지니스를 운영하거나 커미션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에 세무상의 이유 등으로 흔히 과세 대상 소득을 가능한데까지 낮추 어 보고하기 때문에 세금은 줄일 수 있어도 융자가 필요한 경우에 는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대출기 관에서 신청자의 소득을 확인하 기 위하여 사업체의 재무제표나 오너의 개인납세 보고자료 등이

필요한데 서류상 확인이 가능한 소득만으로는 원하는 액수의 융 자를 승락받기가 어려울 수 있 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자영업 고객을 위한 독특한 상품이 애 용되었는데 이것은 신청자가 혹 시 서류상으로 상환에 필요한 소 득을 증명할수 없더라도 대출기 관이 신청자의 실질적인 상환능 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모기 지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그런데 금융위기가 닥쳐 자금 시장의 사정이 어렵게되자 여러 대출기관들은 자영업자를 위한 모기지 상품을 당분간 정지하거 나 아예 제거하였다가 요즘에 시 장사정이 나아지자 다시 상품이 출현하기 시작하였읍니다. 비지니스 실적이 2년 이상이고 모기지 액수/집값 비율이 90%를 초과하지 않을 경우 자영업고객 모기지 상품을 통한 융자신청이 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독자분들의 문의을 환영합니다.

지난 칼럼은 코리아나닷컴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강 한 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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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TEACH ENGLISH and LEARN KOREA on KOREAN GOVERNMENT INVITA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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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선수촌’선분양자 계약취소 속출 약이행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해 당 고객이 올해 초에 아파트를 둘러본 결과, 아파 트의 품질이 고급콘도의 자격을 갖추기에는 부족 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리슨 씨는 “고객은 아파트의 품질이 자신이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하다는 사실을 발견했 다”고 말했다. 역시 계약취소를 원하는 11명의 고 객을 대신하고 있는 브라이언 베이험 변호사는 밀 레니엄사가 부동산법에 명기된 계약을 위반했다

고 주장했다. 베이험씨는 “고객들은 자신들이 당 초에 약속받은 것과는 다른 집을 보게 됐다. 무엇 보다 품질이 당초 계약했던 수준에 미달되었다”고 말했다. 베이험 씨는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중에 서 낮은 가격에 분양된 가구의 경우에 사전분양된 이후로 집의 가치가 15% 가량 하락했으며 100만 달러가 넘는 고급 가구의 경우에는 20~25%나 집 값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lculbert@vancouversun.com

내년 부동산 가격 5% 하락 전망

총 264가구에 달하는 올림픽 선수촌의 선분양자들이 구입을 완료하지 않거나 취소를 원하고 있다.

지난 2007년과 2008년,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가 처음으로 분양될 당시에 전체 737 가구 중에 서 264 가구가 사전분양됐다. 그러나 현재 사전분양된 264가구 중 15%에 해 당되는 41가구의 주인이 아직 구매를 완료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이로 인해 분양사인 밀레니 엄 개발사의 경제적 어려움은 한층 더 악화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적어도 15가구는 아예 계약을 취소하고 구매를 포기하려 하고 있다. 계약구매 취소소송을 진행 중인 한 구매자의 변호인은 실제로 구매를 취소하려는 사람의 수가 더 많이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사전구매계약자의 취소소송이 잇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밴쿠버의 부동산 담당 전문 변호사인 앤드류 모리슨 씨는 “구매계약을 취소하기 위해 변호사 와 상담 중인 사전분양자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 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 발간된 자료에 의하면 개발사는 계 약을 완료하지 않은 사전구매자들을 점검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선이 아직도 구매를 완료하지 않은 사전분양자가 41명에 이른다는 사 실의 여부를 확인하려고 시청에 문의했을 때 밴 쿠버 시청의 페니 발렘 매니저는 선수촌 아파트 의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밥 레니 씨에게 의뢰 를 했으며 레니 씨는 짧은 이메일을 통해 아직까 지 41명이 계약을 완료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 인했다. 최근 모리슨 씨는 지난 2008년에 156만 달러 의 가구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156,500달 러를 계약금으로 지불한 알버타 출신의 고객을 대신하여 구매계약 취소 소송을 법원에 제출했다. 알버타 고객은 계약금을 전액 돌려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의 소송원인은 표면적으로는 분양사의 계

올해의 비씨주 평균 주택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5% 상승한 388,000 달러를 기록했 지만 내년에는 370,000 달러로 5% 떨어지고 2012년에는 380,000 달러로 3% 다시 오를 것 으로 예상된다고 센추럴1유니온이 전망했다. 이와 별도로 발표된 CIBC월드마켓 보고서 는 비씨주의 16.8%를 필두로 캐나다 전국의 집값이 평균 12% 정도 거품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캐나다 서부지역의 시장구 조가 취약해 향후 가격조정이 예상된다고 지 적했다. CIBC의 워런 러블리 경제연구원은 “캐나다 전국 어디라도 최근의 약세를 비켜갈 수 없지 만 특히 거품이 많이 낀 비씨주와 알버타의 경 우에 주택신축이 둔화되고 소비자들의 열기가 냉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같은 은 행의 벤자민 탈 차석경제연구원도 “비 씨주 주택가격이 내년에 최 대 10%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특히 가격이 높은 메트로 밴쿠버

의 경우는 이보다 더 하락폭이 클 가능성이 높 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그는 “이런 현상은 가 격조정일 뿐 시장붕괴가 아니다. 시장이 붕괴 될 조짐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하 며 “그 이후에는 수 년 동안 2~3% 정도의 물 가상승률 수준의 안정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센추럴1 보고서는 비씨주 부동산 거래 가 4분기부터는 안정세를 보이다가 내년과 2012년에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 가량 적은 9만3천 건에 그치고 2011~2012년에는 각각 5%와 9%가 늘어난 9만8천 건과 10만7천 건이 거래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보고서는 주택 거 래가 메트로밴쿠버와 빅토리아 같은 인구 밀 집지역에 집중된 반면에 휴가용 주택거래는 회복세가 더딜 것이라고 덧붙였다. bmorto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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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플릿우드 Taylor PROJECT PROFILE 위 치 : Fleetwood, Surrey 실내면적 : 1,165 sq.ft~ 가 격 : from $299,900 전화번호 : 604-584-1114 홈페이지 : mosaichomes.com/taylor 개 발 : MOSAIC Homes 입주예정 : 상시 가능

20대 부부인 레지 보닐라씨와 버지니아 보닐라씨는 결혼한 뒤에 버지니아 씨의 부 모가 살고 있는 집의 3 베드룸 지하실에서 임시로 신혼생활을 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독립하기로 했고 자 신들의 직장이 위치한 다운타운 밴쿠버에 서 가까운 버나비에 있는 집을 알아봤다. 그러나 가격대가 만만치 않은 탓에 지역 의 범위를 넓혔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들 이 거주하던 플릿우드 지역을 다시 살펴 볼 수 있었다. 이들은 모자이크(MOSAIC) 건설회사에 서 분양 중인 타운하우스 단지인 Taylor의 모델 하우스를 둘러 보자마자 구매를 바로 결정할 수 있었다. 이들은 1,400 스퀘어피 트 크기의 2 베드룸 + 덴 가구를 구매하기 로 했으며 자녀가 생긴 뒤에도 공간부족은 경험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됐다. Taylor는 모자이크사에서 써리에 분양 하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로 특히 가시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형태의 계단과 초대형 발 코니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발코니는 대형 탁자와 네 개의 의자를 여유있게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하고 큰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세탁기와 건조 기가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세탁을 보다 편

리할 수 있는 것도 입주자의 편의성을 최 대화시킨 구조라 할 수 있다. 모자이크는 Taylor 프로젝트를 위한 부지를 찾기 위 해 거의 7년간의 시간을 보냈으며 하이웨 이 1번에서 가깝고 또한 초등학교와 Holy Cross 고등학교까지의 거리가 한 블록에 불과할 정도로 좋은 입지조건을 갖춘 현 재의 땅을 발견할 수 있었다. 버지니아 보닐라씨는 지난 7월에 오픈 하우스가 처음으로 개장한 이후에 수차례 나 방문하며 세부적인 구조를 면밀히 살 펴보았다. 그는 무엇보다 분양사가 모델 하우스가 아닌 실제 집을 일반인에게 공 개한 것은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기 때문 에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 Taylor의 디자인 철학이 무엇인지에 대 해서도 관심을 가졌으며 내외관 모두가 자 신의 필요와 요구에 부합하다는 사실로 인 해 매우 기뻤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새 로운 집에서 남편과의 즐거운 결혼생활 을 꾸려나갈 생각을 하며 행복감에 부풀 어 있다. 이들 부부는 이번 달 말에 입주할 예정 이며 앞으로도 오랜 기간 동안은 이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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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to Main 리치 씨는 “도보거리에 떨어져 있는 ‘Walk to Main’은 메인가에 위치한 사 업체에 활력을 일으킬 것이며 기존의 위 치 : Riley Park, Vancouver 제반시설을 사용하기 때문에 새로운 길 실내면적 : 775 sq.ft ~ 1,563 sq.ft. 이나 학교 그리고 하수도 등을 새로 건 가 격 : from $430,000 설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한다. 전화번호 : 604-202-7308 그는 또한 앞으로 도시가 발전하면서 홈페이지 : springbankcorp.com 소규모 주택이 더 많이 제공돼야 한다 개 발 : Spring Bank Development 고 주장했다. “우리는 단독주택 3채가 입주예정 : 상시 가능 들어설 땅에 24세대를 위한 타운하우 스 단지를 건설했다. 적은 거주공간은 밴쿠버에 기반을 둔 중소 건설회사 냉난방을 위한 생활에너지를 덜 사용하 인 스프링뱅크의 존 리치 사장은 ‘Walk 면서 경비절감은 물론 친환경적이다.” ‘Walk to Main’은 총 6개의 건물로 to Main’프로젝트의 건설을 위해 밴쿠 버 메인스트리트 인근의 지역을 선택 건설됐으며 1층에서 3층 규모를 갖춘 2~3개의 베드룸 형태를 제공한다. 각각 했다. 리치 사장은 “도보거리 내에 대중교 의 유닛은 최소 한 개 이상의 파티오를 통, 쇼핑, 학교 그리고 공원들이 위치 제공하며 일부는 발코니와 파티오 두 한 지역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 개가 설치되어 있다. 리치 사장은 “본 다. 총 24가구를 갖춘 타운하우스 프로 프로젝트의 가장 자랑거리는 역시 위치 젝트 ‘Walk to Main’은 밴쿠버의 소피 적 요건이다”고 말한다. Walk to Main으로부터 불과 한 아와 프린스 에드워드 스트리트에 위치 블럭 떨어진 곳에 General Brock 하고 있다.

PROJECT PROFILE

elementary school이 위치하고 있으며 John Oliver secondary도 멀지 않은 41가에 위치하고 있다. 불과 4 블럭 떨어진 곳에 Nesters Food Market이 있으며 약국, 우체국

등의 각종 편의시설들이 도보거리에 위 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동계올림픽에 사용됐 던 the Hillcrest Community Centre가 재개장을 했으며 Queen Elizabeth

Park과 Nat Bailey Stadium도 인근에 위치한다. Walk to Main 은 8가지 플 로어 플랜을 제공하며 현재 17채가 남 아 있는 상태다.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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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견제하고

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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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달러 안냈다고 불구경

유럽엔 다가서고 인정머리 없는 美소방서 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 리, EU집행위 경제통화 담당 올리 렌 집행위원, 유 럽중앙은행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 등 유로존 ‘3두마차’의 위안 화 절상 요구에 대해서도 유럽제품 수입확대 등을 약속하며 “위안화 환 율 문제를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지 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중국의 유럽 공략은 장기적으로 미국이 의 도하고 있는 G4(미국·중국·일본·유럽) 체제로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유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 시작된 원 총리의 대(對)유럽 외교 행보는 9일까지 계속된다. 원 총리는 첫 방문국 그리스에서 그리스 국채 매 입, 유로화 안정 지지, 대규모 구매단 파 견 등의 약속을 잇따라 내놓으며 적극적 으로 유럽의 가려운 곳을 파고들었다. 앙켈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담을 위 해 예정에 없었지만 5일 밤(현지시간) 전격 적으로 독일 방문도 단행했다. 제8차 아시아·유

위안화절상 연합작전 깨고

예정 없던 獨방문‘격식파괴’

美대적할 후원군으로 공략

터키와 비밀리 합동군사훈련

럽정상회의(ASEM)가 열린 벨기에 브뤼셀에서 전용기와 헬기를 번갈아 타며 베를린 북쪽의 메 세버그 영빈관으로 날아가는 복잡한 방문길이 었다. 홍콩의 문회보 등은 역사상 보기 드문 ‘격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중국을 상 식파괴’ 행보라고 평가했다. 이탈리아에 이어 마지막으로 방문할 터키와 대로 위안화 절상 연합작전을 펴기 위해 벼르 는 이미 합동군사훈련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 고 있다. 원 총리도 이번 유럽방문에서 위안화 환율 려졌다. 지난달 말 중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회원국인 터키와 비밀리에 공군 합동 을 집중 방어하고 있다. 지난 주말 CNN방송과 훈련을 실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 의 인터뷰에서 “무역 불균형 문제를 정치쟁점화 해서는 안 된다.”며 미 의회의 환율관련법 제정 스트 등이 6일 보도했다. 중국은 왜 유럽에 이처럼 공을 들이는 것일 움직임을 비판한 그는 ASEM 개막연설을 통해 까. 일단은 당장의 현안인 위안화 절상 등과 관 “주요 결제통화의 환율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 련, 미국과 유럽의 연합전선을 깨는 데 목적이 지해야 한다.”며 위안화 절상을 거부했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인 장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의 개편과도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 다. 유럽을 끌어들이지 않고는 미국에 대적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싱가포르국립대의 정융녠(鄭永年) 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은 최근 “미국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G20 체제보다는 주요 7개국(G7)에서 중요하지 않은 국가를 배제하고, 중국을 받아들 여 G4 체제로의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것 이 G2 간 갈등의 배경이라고 분석해 눈길을 끌 었다. 유럽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의 세력 다툼, 미국과 유럽을 갈라놓으려는 중국의 시도가 계 속될 수 있다는 얘기다.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나토 성원인 터키와 군사훈련을 실시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 주목 된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불 번지자 요금낸 옆집에만 출동 75달러(약 8만 4000원)를 내지 않았다는 이 유로 전 재산을 눈앞에서 날려버릴 수밖에 없었 던 한 미국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끌 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MSNBC방송은 소방 요금을 내지 않았다가 집을 모두 태워버린 테네 시주 오언 카운티 주민 진 크래닉의 사연을 보 도했다. 크래닉에게 지난달 29일은 악몽 같은 하루였 다. 집 근처에서 놀던 손자가 쓰레기를 태우다가 그만 불을 낸 것이다. 화재는 삽시간에 주변으로 번져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크래닉은 즉각 ‘911’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으나 “불을 꺼 줄 수 없다.”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 그가 살 고 있던 오비언 카운티에는 소방서가 없어 인근 의 사우스풀턴 지역 소방서로 연결됐는데 이곳은 매년 75달러를 낸 사람에게만 소방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었던 것. 상황을 알아차린 크래닉은 “불 만 꺼주면 돈은 얼마든지 주겠다.”고 매달렸으나 소방서 교환원은 끝내 거절했다. 발만 동동 구르며 집이 잿더미로 변하는 것을 지켜보던 크래닉은 자신의 옆에 서 있는 소방관 을 발견하고는 경악했다. 불길이 주변으로 번져 가자 화재현장에 출동한 사우스풀턴의 소방관들 은 75달러를 낸 옆집의 불만 끄고 있었다. 크래 닉의 아들은 황당한 소방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소방서를 찾아 폭력을 휘두르다 폭행 혐의로 기 소되기까지 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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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현황 (ASEAM은 서비스 분야 협상 중, 인도는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유럽 27개국 새‘경제영토’로 자동차 최대수혜… 쌀은 제외 내년부터 한·EU 간 시장이 활짝 열린다. 인구 5억명에 국내총생산(GDP) 16조달러에 이르는 세 계 최대 유럽시장과의 자유무역거래는 기회이자 도전이다. 단계적 관세철폐로 값싸고 질 좋은 상 품이 밀려드는 것이 소비자들에게는 좋지만 EU와 경쟁관계에 있는 국내 기업들에는 부담이다. 완전 철폐 때까지 경쟁력을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다 는 얘기다. 외교통상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렐 드 휴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현 EU 의장국인 벨기에 스테번 파나케러 외무장관은 6일 오후 5시 45분(현지시간 오전 10시45분) 벨기에 브뤼셀에 서 이 같은 내용의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문 서에 정식 서명했다. 2007년 5월 협상을 시작한 지 3년5개월 만으로, 양측 의회의 비준 절차를 거 쳐 내년 7월1일부터 공식 발효된다. 한·EU FTA가 발효되면 품목에 따라 기존 가 격보다 8~30% 싸진다. 우선 EU 27개 회원국으 로 수출되는 한국산 자동차부품과 무선통신기기 부품, 냉장고 등의 관세가 사라진다. EU로부터 수 입되는 포도주와 의류, 자동차부품, 냉장고 등의 관세도 즉시 철폐된다.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품 목인 승용차의 경우, 중·대형(1500㏄ 초과)은 3년 내, 소형(1500㏄ 이하)는 5년 내 관세를 철폐한다. 23.7%의 관세를 매기는 유럽산 돼지고기는 10년, 닭고기는 13년, 쇠고기는 15년 후 관세가 철폐되 며, 민감품목인 쌀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서명 이모저모 “왜 한국이라는 국가를 아시아 중에서도 첫 번 째 국가로 선택을 했나?” 6일 벨기에 브뤼셀의 EU 이사회본부 1층에서 열린 한·EU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일본인 여기자는 이 같은 질문을 불쑥 던졌다. 답변에 나선 주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 장은 “한국이 우리가 제안한 여러 가지 조건에 가 장 부응한 국가였다.”면서 “집중적으로 협상이 진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EU 의장국 벨기에의 스테번 파나케러 외무장관이 6일 오전(현지시간) 브뤼셀 EU이사회 본부에서 한·EU FTA문서에 공식 서명한 뒤 악수하고있다.

한·EU FTA 공식 서명… 의회 비준 거쳐 내년 7월 발효 이에 따라 독일산 벤츠 E200 GI 모델은 6550만 과 EU 이사회 본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원→6026만원, BMW 520D는 6200만원→5704만 기자회견에서 “한·EU FTA는 한국으로서는 세계 원으로 가격이 내릴 전망이다. 지난해 외제차 판 제1의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EU 27개국 회원 매대수 1위를 차지한 폴크스바겐 골프(2.0 TDI)도 국과 동시에 자유무역 관계를 맺는 것”이라면서 3390만원→3118만원까지 떨어진다. 인기상품인 “EU로서는 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로서 루이뷔통의 가방 스피디 40(시중가 97만원)은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 협력 중심축으로 활용할 80만원대로 내려간다. 15%의 관세가 사라지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가 경제 와인도 값싼 칠레산 와인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호무역주의 대두가 다. 프랑스 무통 카데의 경우 3만 6000원에서 3만 염려되는 가운데 한·EU FTA가 자유무역을 확대 하고 지속적 경제성장을 촉진시키는 모범사례가 1000원까지 5000원 가량 싸진다. 이명박 대통령은 헤르만 반롬푀이 EU정상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의 상임의장, 주제 마누엘 바호주 EU집행위원장 김성수기자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韓-EU 교육·문화교류 강화”기대감 행돼 27개국가의 합의를 도출해 낼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국가와도 이런 협정을 해 야할 것이며, 일본과도 그런 협력을 추구하고 있 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늘 정상 회담 직전에 한·EU FTA가 서명된 것을 환영하며 EU 27개 모든 회원국들이 합의를 도출해준 데 대

해 감사드린다.”면서 “한·EU FTA는 교역자유화를 통해 서로에게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한·EU 간에 교육, 문화, 인적교류, 관광,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전기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EU는 이제 동(東)과 서(西)라는 지리적 거리를 뛰어넘 어,미래 지향적인 가까운 관계로 크게 발전해 나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한·EU FTA는 인권, 시장경제 철학 등 가치를 공유하면서 경제동맹 으로 간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중국, 일본, 인도 등을 제치고 한국이 먼저 EU와 FTA를 체결하게 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브뤼셀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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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대 EU 수출·입 증가액 (발효 후 15년간 연 평균)

<亞·유럽·美>

한반도, 경제3대축 허브로… 한미FTA 비준 자극제 될 듯 서명 의미와 전망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은 EU가 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다. 우리나라는 현재 칠레, 싱 가포르, 유럽자유무역연합(EFTA·4개국), 아세안(싱가포르 등 10개국), 인도, 미국(미발효) 등 모두 6건(17개 국가)의 FTA에 서명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경쟁국에 앞서 FTA를 체결하면서 우 리나라는 향후 EU시장에서 이들 국가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우리나라가 유 럽연합 27개국으로 ‘경제적 영토’를 넓히는 역사적 순간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는 것이다.

양측은 조만간 FTA 협정문을 각각 의회에 보 내 FTA 협정문 승인 여부를 결정토록 하는 절 차에 착수한다.

양측 협정문 비준절차 착수 EU의 경우 EU의회에서 먼저 심의해 FTA 협 정문에 대해 승인한 뒤 27개 회원국의 의회에서 도 이를 심의, 승인하는 절차를 밟는 등 훨씬 복 잡한 과정을 거쳐야 정식으로 효력을 갖게 된다. 이 때문에 양측은 협상과정에 FTA의 조기 효력 발생을 위해 EU의 경우 EU의회비준동의만으로 FTA가 잠정발효토록 한다는 데 합의하고 이를 협정문에 명시했다. 하지만 한·EU FTA가 공식 서명되기까지 많은 예상치 못한 우여곡절을 겪었듯이 양측 의회의 비준동의 과정에도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EU의 경우 유럽 자동차 업계가 그동안 노골 적으로 FTA 협상내용에 대해 불만을 제기해왔고 이제는 EU 의회를 상대로 집요한 로비전을 벌이

고 있는 등 FTA를 아예 저지하거나,반대를 통해 한국으로부터 추가 양보를 얻어내려는 일부의 활 동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FTA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 이 없지 않으며 FTA가 발효될 경우 피해가 우려 되는 분야의 반대 목소리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美와 경제적영향력 경쟁”관측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EU FTA는 한국이 지금까지 체결했거나 이미 발효된 어떤 FTA보다도 경제적 의미가 큰 FTA로 평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EU는 세계 제1의 경제권이 자 중국에 이어 한국의 2대 교역파트너이기 때문 에 한·미 FTA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 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특히 한국은 일본, 중국 등을 제치고 미국과 FTA를 체결한 데 이어 EU와도 제일 먼저 FTA를 체결함으로써 국제 경제의 3대축인 유럽~동아시

아~미국을 연결하는 FTA 허브로 부상할 수 있게 됐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이와 함께 한·EU FTA는 미국으로 하여금 체결된 지 3년이 지나도 록 비준을 지연시키고 있는 한·미 FTA의 비준을 서두르게 하는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MON

FTA는 ‘선점의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EU가 한국을 토대로 동아시아에서 경제적 영향력을 확 대해가는 것을 미국으로선 그냥 보고만 있을 수 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TUE

브뤼셀 김성수·서울 유영규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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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am 6:30am

SUN CBC번역뉴스 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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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9(CBC 번역 뉴스 + 동포사회 뉴스)

1:30pm 열린 2:30pm 음악회 3:00pm 4:00pm

비타민

6:30pm 7:00pm

CBC번역뉴스 한네트워크

7:30pm 8:00pm

불멸의 이순신(영어자막)

10:00pm 11:00pm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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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베를린 중앙역 알카에다 표적”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프랑스 파리 에펠탑, 독일 베를린 중앙역 등 유명 지형물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 로 알려져 유럽 일대의 테러 공

테러리스트들의 표적이라고 보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미군기지에 구 금된 한 파키스탄계 독일 남성을 신

폭스뉴스“佛·獨명소 겨냥 뭄바이식 테러 모의” 英 자국민 여행경계령 상향조정 등 보안 초비상 포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미국과 영국이 알카에다의 동시다 발적 유럽 테러 음모 로 자국민들에게 여행 경계령을 내린 지 이틀 째인 3일(현지시간) 미 국 폭스뉴스는 서방 정보 기관 관리들의 말을 인용 해 파리 에펠탑 및 노트르 담 성당, 베를린 중앙역 등이

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테러조직 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된 이 남성은 독일 베를린의 아들론 호텔, 알렉산 더 광장 텔레비전 송신탑 등 알카에 다가 테러를 기획한 세부장소들을 적 시해 공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익 명의 서방 정보기관관리는 “구체적인 공격계획이 확인됐다.”면서 “테러조직 들이 공조해 최소 서유럽의 3개 도시 를 공격 목표로 잡았고, 언제 공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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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들은 알카에다 지도자 인 오사마 빈라덴이 유럽 주요 도시들 의 공공장소를 겨냥해 ‘뭄바이식’ 테 러를 모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인도 뭄바이 테러 는 지난 2008년 11월 10명의 무장괴 한들이 사흘간 타지마할 호텔과 유대 인 문화센터, 기차역 등 동시다발 테 러로 160여명을 살해한 사건이다. 테러 대상으로 오르내린 당사국들 은 초비상이 걸렸다. 프랑스 보안당국 은 이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자국의 테러를 모의한 것으로 보이는 28세 의 알카에다 조직원을 긴급체포했다. 브리스 오르트푀 프랑스 내무장관은 “테러공격 위협은 사실이며 최근 며칠 동안 일련의 관련 정보가 있었다.”면 서 “그러나 당장 경보단계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 는 전날 두 번째로 높은 적색 수준의 테러경계령을 내렸다. 영국 외무부도 프랑스와 독일에 대 한 자국민의 여행경계령을 ‘일반’에서 ‘높음’으로 상향조정했다. 체칠리아 말 름스트롬 유럽연합(EU) 역내 담당 집 행위원의 대변인은 “EU 집행위원회 가 미국 정부로부터 여행경계령 발령 과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상황 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을 순찰하는 군인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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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서 7년 살면서 이런 삼엄한 검문 처음” 알카에다 테러 경계령에 휩싸인 서유럽 5일(현지시간) 오전 파리 중심가 레 알 광장에는 총으로 무장한 군인과 경 찰들이 길게 늘어섰다. 곳곳에서 신분 증을 요구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프랑 스에서 주요 관광지와 번화가 등에는 언제나 무장경찰이 상주하고 있지만,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검문까지 하는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다. 한 경찰관은 “상부에서 조금이라도 의심 이 가면 철저하게 확인하라는 강력한 지시가 있었다.”고 전했다. 불만의 목소리도 산발적으로 들렸다. 터키계 프랑스인 위미트 아이딘(28)은 “경찰이 무슬림들만 검문하는 것 같 다.”면서 “잠재적 테러리스트 취급을 받는 것 같아 불쾌하다.”고 힘주어 말 했다.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일부 관 광객들이 불심검문으로 곤경에 빠지는 경우도 간간이 보였다.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이 서유럽을 극도로 긴장시키고 있다. 무덤덤하게 반응하던 관광객과 시민들도 연일 잇 따르는 언론보도와 경찰의 민감한 반 응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 난달 두 차례에 걸친 폭파협박에 몸살 을 앓았던 에펠탑은 4일에 이어 이날도 일부 통제가 계속됐다. 전망대행 엘리 베이터 앞은 긴 줄이 사라졌고, 관광객 상당수는 멀찌감치 떨어져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미국 관광객 구 스타프 소콜로스키(35)는 “에펠탑이 주 요 공격대상으로 지목됐다는 소식을 접 했다.”면서 “큰일이 없을 것으로 믿지 만, 혹시 모르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노트르담 성당, 퐁피두 센터 등에도 경계가 대폭 강화됐다. 프랑스의 모든 박물관과 미술관 입구에서 실시되는 소 지품 검사 역시 강도가 높아졌다. 정기 휴관일을 맞은 루브르 박물관에도 군경 의 순찰이 이어졌다. 국립 미테랑 도서 관을 찾은 한국인 유학생 김수지(31)씨 는 “프랑스에서 7년을 지냈지만 경비원 이 가방을 이렇게 꼼꼼히 검사하는 것 은 처음 봤다.”면서 “일반인들이 느끼 는 것보다 테러위협이 훨씬 심각한 것 아니냐.”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밖에 영국 런던 세인트판크라스역을 오가는 초고속열차 유로스타가 출발하는 파리 북역을 비롯해 샤를 드 골과 오를리 등 주요 공항에서도 다수의 대테러부대 요 원들이 군견과 함께 배치됐다. “물건을 방치하지 마라.”는 안내방송도 끊임없 이 울려퍼졌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명물인 노트르담 성당 주변을 순찰하는 기마경찰들 옆으로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테러조 직 알 카에다가 유럽의 명소들에서 동시다발 테러를 모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영국 일본 등이 유럽여행 경계령을 내 리는 등 세계가 테러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뭇 달랐다. 베를린 중앙역에는 평소보 다 많은 경찰이 배치됐지만 특별한 검 문검색은 펼쳐지지 않았다. 한 독일 경 찰은 “오가는 사람이 워낙 많고, 다들 바쁘게 움직이기 때문에 수상한 사람 을 발견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면서 “솔직히 여기는 물론이고, 파리에서도 테러가 일어난다면 사전정보 이외에는 막연한 불안감때문에 불만 증가 막을 방법이 없다.”고 토로했다. 유럽 언론들은 주요 뉴스로 테러 위 반면 프랑스와 함께 알카에다의 공 격대상으로 거론된 독일의 반응은 사 협을 전하고 있다. 프랑스 공영방송

TF2는 스튜디오에 테러전문가를 출연 시켜 “과거 알카에다의 전략을 보면 테 러 계획을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 로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유럽 각국 국민과 관광객들은 뚜렷 한 해결책 없이 막연히 불안감만 키우 는 정부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회사원 루나 보자르(33)는 “사 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위험하다면 지하철도 타지 말고 집에 가만히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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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유럽 1000년만의 한파 올것” 러 언론“멕시코만 원유 유출 따른 기후변화 탓”

O~~~~~OOOPS!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주최의‘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회담’행사에서 발언하던 중(작은사진) 연설대의 대통령 문장(紋章)이 떨어지자 놀란 표정으로 내려다보 고 있다. 다음 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계속 지지율이 떨 어져 고민이 큰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곧바로 고개를 들고는“(문장이 떨어졌어도) 여러분은 모두 내가 누군 지 안다.”는 위트 있는 유머로 상황을 수습했다.

美 16년만에 성생활 보고서 발표 청소년 79% 남자 8% 여자 7% 동성애·양성애 일반인들의 선입견과 달리 청소년 들이 성인들보다 성병에 더 조심스러 우며 여성의 7%, 남성의 8%가 자신 의 성 정체성을 동성애 혹은 양성애 로 인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 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성의학저널은 인디애 나 대학 성건강증진센터가 14세부터 94세에 걸친 미국인 5865명을 대상

콘돔 사용

으로 조사한 130쪽 분량의 성생활보 고서를 특별호로 발표했다. 이 보고서 는 1994년에 실시된 국립 건강·사회 생활 조사 이후 최대 규모로 미국인 들의 성생활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에 이즈 등 성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 면서 콘돔 사용이 광범위하게 확산됐

다는 점이다. 14~17세 청소년 가운데 성관계 때 콘돔을 사용했다는 응답이 79%나 됐다. 연구진은 청소년 콘돔사 용 실태는 응답자수가 통계상 유의미 한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지만 지난해 다른 기관이 조사한 보고서에서도 청 소년 콘돔 사용률은 61%에 이르렀다 고 덧붙였다. 오히려 성인남성은 콘돔 사용률이 25%에 그쳤으며 특히 50세 이상 백인 남성층은 콘돔을 가장 멀리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에 따르 면 14세 청소년 가운데 2%, 17세 청 소년 가운데 40%가 최근 1년간 성관 계 가졌다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7%와 남성 응답자 의 8%는 자신이 이성애자가 아니라고 답했다. 연구진은 이와 관련 50~59세 남성 응답자 가운데 15%가 다른 남 성한테서 오럴섹스를 받았다고 답했다 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동성애자 비율 은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지난 여름 유례 없는 폭염에 시달 렸던 유럽에 올 겨울 1000년만의 강 추위가 찾아들 것이라고 ‘우트로(아 침)’ 등 러시아 현지언론이 기상 전 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6일 보도했 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북부 도시 킬 에 있는 해양문제연구소의 연구자들 은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에 따른 기후 변화로 인해 유럽 일대에 전례 없는 강추위가 몰아닥칠 것으로 내 다봤다. 연구소측은 지난 4월 발생한 멕시 코만 기름 유출 때문에 지금까지 유 럽 지역을 북극의 강추위로부터 보호 해 주던 걸프만 조류(걸프 스트림)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이 일대 바다가 급격히 냉각되고 이것이 유럽에 최 악의 한파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 했다. 걸프 스트림은 북아메리카 대륙

연안을 따라 북쪽으로 흐르는 세계 최대 난류로, 멕시코만에서 대서양을 횡단해 유럽 북서 해안을 따라 북극 해로 흘러들어 간다. 러시아 기상청도 “올 겨울 모스 크바 기온이 섭씨 영하 20~25도까 지 내려가 열흘 정도 지속되는 현상 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특히 러시 아 서북부 지역에서 강추위가 예상된 다.”고 밝혔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러시아 지부도 앞서 “올해 전 세계에 나타났 던 기상 이변이 폭설과 폭우, 강풍 등 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비정상 적인 기후 변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 다.”고 경고한 바 있다. 러시아 정부는 이에 따라 노숙자 를 강제로 보호시설에 수용하는 방안 을 검토하는 등 비상대책 마련에 나 섰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나이지리아 어린이 400명 납중독 사망 3월이후 무허가 금광서 유출 나이지리아 어린이 400여명이 올 3월 이후 무허가 금광에서 흘러나 온 납에 중독돼 사망한 사실이 확인 됐다. ‘국경없는 의사회’(MSF)는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 해 나이지리아 북부 잠파라 주 일부 마을의 토양과 식수원이 무허가 금광 에서 유출된 납으로 완전히 오염됐 다고 밝혔다고 CNN 인터넷판이 보 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개 월 동안 5세 미만의 어린이 400여명 이 납 중독으로 이미 목숨을 잃었으 며 3000여명의 어린이들도 중독 위 험에 심각하게 노출된 상태이다. 엘 샤리프 무하마드 아흐마드 MSF 국 장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실제

사망자 수는 통계치보다 훨씬 더 많 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보고서는 어 린이들 이외에도 근처 180여개 마을 을 통틀어 3만명 이상이 납에 중독됐 을 것으로 파악했다. MSF는 후진국들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 곳곳이 중금속에 무방비로 노출된 사례들이 ���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잠파라 주의 납 오염과 중독은 매우 광범위하다.”면 서 “그러나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심각 성을 강조했다.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일부 국가들에서는 여성과 어린이들 이 금을 추출하기 위해 납이 함유된 광석을 부수는 작업에 동원되면서 호 흡기를 통해 납에 직접 감염되는 사 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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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은 우리의 추석과 같은 풍습으로 가을걷이를 하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는 청교도들의 삶에서 유래된 절기이다. 이곳 캐나다의 이민자들은 추석에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차례상을 마련하기도 하고, 터키를 구워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며 추석을 대신하는 가정도 있다. 명절이 다가오면 떨어져 있는 일가친척들이 그리워지고 함께 하던 정이 더욱 생각나곤 한다.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친하게 지내는 가정들이 음식 한 접시씩 만들어(pot luck) 모여서 서로의 향수를 달래보는것은 어떨까.

추수감사절의 유래 성경 말씀대로 경건하게 생활하려는 청교도들 과 이미 형식주의적 신앙 생활에 젖은 영국의 국 교도들 간에는 많은 신앙의 갈등이 있었다. 그런 데 영국의 국왕은 영국의 국교도와는 다른 신앙 견해를 가진 청교도들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신 앙적 자유를 허락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청교도 들은 그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네덜란드로 건 너갔다. 그러나 11년간의 네덜란드에서의 생활은 무척 고된 것이었으며, 올바른 신앙인으로 자녀 를 교육하기란 더 더욱 힘이 들었다. 이에 청교도들은 신대륙으로 가기 위해 7년 동 안 힘들여 일해서 번 돈으로 배를 샀다. 그러나 스피드웰이란 이름을 가진 그 배는 장기간 항해 에 적합하지 않았으므로 다시 다른 배를 구입하 였으니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메이플라워이다.

그러나 이 배 역시도 180톤의 작은 배에 지나 지 않았다. 그러나 신앙의 열정에 불타는 청교도 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1620년 메이플라워호 를 타고 신대륙인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 것이다. 먹을 물과 양식이 부족한 가운데 행해진 65일 간의 항해가 험난했을 뿐 아니라 그들을 꿈에 부 풀게 했던 신대륙에서의 생활도 생각처럼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청교도들이 신대륙에 도착한 때는 겨울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심한 식량난과 추위, 기후차와 영양 실조들의 원인으로 인해 첫 겨울에 102명 가운데 44명이나 죽었으며 그 나 머지도 질병에 시달렸으므로 항상 일손 부족으로 인한 격무에 시달려야 했다. 그때 심한 고통 속에 있던 그들에게 도움을 주 었던 것은 마음씨 좋은 인디언들이었다. 이 대륙 의 원주민인 인디언들은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청교도들에게 옥수수 등의 곡물을 가져다 주었

고, 농사짓는 방법도 가르쳐 주었다. 이들의 도움으로 다음해인 1621년 청교도들은 풍성한 곡식을 추수할 수 있었다. 이에 청교도들 은 친절한 인디언들을 초대해 추수한 곡식과 칠 면조 고기 등을 함께 먹으며 신대륙에서의 기쁜 첫 추수 감사절을 가졌다. 그후 1623년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추수 감사 절을 공식 절기로 선포하였으며, 1789년에는 미 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톤이 이를 전국적으 로 지킬 것을 선포했다. 그러나 3대 대통령인 토 마스 제퍼슨은 추수 감사절이 왕의 관습이라는 이유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중단한 바 있다. 그 뒤로 추수 감사절은 일부 주에서만 비 공식적으 로 지켜지게 되었고, 그 기념일도 주마다 달랐다. 이렇게 폐지되었던 추수 감사절이 다시 지켜지 기 시작한 것은 1863년 링컨 대통령이 추수 감 사절을 미국의 연례적인 축일로 선포하면서부터

였다. 이 당시 미국에서는 남북 전쟁이 진해되고 있었는데, 추수 감사절 하루 동안은 전쟁이 중지 되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카톨릭에는 추수 감사절 주일이 따로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개신교와 똑같이 추 수 감사절을 지키고 있으며, 성공회 역시 감사 주 일을 따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서에는 이날 행사에 대한 기도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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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에 처음 이주한 청교도들은 첫번째 수확을 한 가을까지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며 원주민들이 제공한 옥수수로 연명해야 했다. 당시 한 사람의 하루 식량이 옥수수 5개였다. 지금의 풍성한 추수감사절 저녁 식탁에 올려진 옥수수 5개는 오늘날을 있게 한 선조들의 고난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추수감사절의 풍습 근본 목적은 한해동안 보살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또한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데 있다. 1621년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신대륙에 서의 첫 수확을 거두게 된 청교도들은 추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실질적으로 신대륙 생활에 도움을 준 이웃 인디 언들을 초대해 추수한 곡물을 함께 나누어 먹으 며 즐거워 했다. 이러한 풍습은 오늘날까지도 이 어져 사람들은 추수 감사절에 새 곡물로 만든 음 식과 추수 감사절에 관련된 음식을 이웃과 나누 어 먹는다. 추수 감사절과 관련하여 가장 널리 알려진 풍 습으로 칠면조 고기를 먹는 것이 있다. 칠면조 고 기를 먹는 풍습은 첫 추수 감사절 때 새사냥을 갔던 사람이 칠면조를 잡아와 먹기 시작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오늘날에도 일부 지방에서는 이날 식탁에 5개의 옥수수를 올려 놓는데, 이는 청교도 들이 식량난으로 고생할 때 한 사람의 하루 식량 으로 배당되었던 옥수수 5개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에 각 가정의 부모는 첫 추수 감사절이 지켜 지기까지 고생했던 그들 선조들의 수고를 설명해 주며 자녀들과 함께 그 옥수수를 먹는다.

유럽의 여러나라는 예수의 승천일 전 3일간을 추수 감사절로 지키는데, 이때 유럽인들은 전통 적인 풍습에 따라 풍년 기원제를 드리며, 밭으 로 나와 보리밭을 걷는 풍습을 행하기도 했다. 또 한 영국에서는 8월 1일에 추수한 곡식으로 만든 빵을 드리며 풍성한 수확에 감사하며 이날을 기 념했다. 우리나라의 추석과 비슷하게 북미에서도 가족 을 만나기 위한 대이동이 시작되기도 한다. 소스 를 뿌려 구운 칠면조 고기와 옥수수빵, 설탕을 친 감자, 호박파이 등을 먹으며 이 날을 축하하고 있 다. 한국 교회에서 감사절을 지키기는 1904년부 터이다. 제 4회 조선예수교장로회 공의회에서 서 경조 장로의 제의로 한국교회에서도 감사일을 정 해 지키기로 했다. 우선 다른 교파 선교부와 협의하여 그 날짜를 정하기로 하고 우선은 11월 10일을 추수감사절 로 선정하여 장로교 단독으로라도 지키기로 했다. 그후 1914년 각 교파선교부의 회의를 거쳐 미국 인 선교사가 처음으로 조선에 입국한 날을 기념 한 매년 11월 제 3주일 후 3일(수요일)을 감사일 로 정하여 예배를 드리고 감사헌금을 모아 총회 전도국에 보내 전도사업에 쓰기로 했다. 그후 수요일을 일요일로 변경하여 매년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켜 오늘에 이른다.

추수감사절 저녁식사 이날은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맛있는 음식들 이 차려진 식탁앞에 앉아 오순도손 이야기를 하

면서 저녁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가정 먼저 떠오 른다. 이때 식탁 한가운데 자리를 잡는 주된 음 식은 대부분 오븐에서 오랜시간 구운 칠면조 요 리이기 때문에 추수감사절은 칠면조의 날이라 부 르기도 한다. 다른 육류에 비해여 맛이 없는 칠면 조가 추수감사절의 주된 요리가 된 이유는 극심 한 식량난으로 고생하던 미국 이주 초기에 비교 적 구하기 쉽고 살고기가 많은 야생 칠면조 고기 를 먹기 시작한 데서 비롯된다. 칠면조 요리와 함께 크렌베리소스, 매쉬드 포 테이토와 그래이비, 고구마, 옥수수, 곷과 당근 등 을 먹는다. 디저트로 호박파이, 사과파이 등의 각 종 파이을 먹고 사과 사이다를 비롯 각종 소다, 칵테일, 포도주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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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45분 정도 구워 준다. 그런 다음에 온도를 325도 로 내려서 겉이 너무 타는 듯 하면 호일을 덮어 서 계속 구워 준다. 9. 한시간 정도 지나서 닭국물 1컵을 끼얹어 준다. 30분 간격으로 로스팅 팬 아래에 떨어진

국물을 계속 끼얹어 주면서 굽는다. 10. 다 익은 터키는 오븐에서 꺼내어서 호일 로 싸서 20~30분 정도 잠시 놓아두어야 육즙이 다시 조직으로 스며든다. 뜨거울때 바로 자르면 육즙이 그냥 흘러나와 버린다.

홈메이드 스터핑 만들기 바케트 종류의 빵(한입 싸이즈로 잘라둔다), 버터 4큰술, 셀러리 4줄기, 이탈리안 소세지8개. 베이컨. 양파 2개. 다진 마늘 2큰술. 당근 1개. 고 구마(혹은 감자) 4개. 삶은 밤(혹은 봉지밤, 통조 림 밤) 2봉지. 아몬드 2줌 (취향에 맞게). 화이트 와인 2큰술. 파슬리 다진것. 치킨브로스 2컵

담백 쫄깃 터키구이 만들기 터키를 살때 보통 12~15파운드이면 10명 정 도가 먹을 수 있다. 터키 굽는 시간은 파운드 당 약 15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예를 들어 10~12 파운드이면 약 2 1/2~ 3시간 정도, 14~16 파운드이면 약 3~4시간 정도가 걸린다. 1. 먼저 터키를 사서 터키 속에 들은 물질들 은 꺼내고 깨끗하게 씻는다. 2. 터키를 버터밀크나 우유와 소금을 섞어서 세이지와 로즈메리를 각각 1T 씩 넣어서 냉장고 에서 이틀전부터 재워 둔다.(10파운드 터키면 소 금 4T 에 버터밀크 4qt 정도) 3. 굽기 한시간 전에 꺼내서 다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페이퍼 타올로 제거하고 다진마늘 2스푼 정도로 터키를 잘 문질러 준 다음에 소금 과 후추 약간을 터키 겉에 뿌려 준다. 안쪽에도 소금을 골고루 뿌려준다.

4. 뱃속에는 따로 스터핑을 넣지 않고 대신 사과와 오렌지, 양파, 허브 등을 큼직하게 잘라 서 넣어준다. 이렇게 하면 야채와 과일의 수분과 향이 잘 배이게 된다. 5. 버터 1/2 스틱을 부드럽게 해서 타임 2t과 세이지 1t를 섞어서 반은 터키 스킨 안쪽으로 조 심스럽게 스킨이 찢어지지 않게 손을 넣어서 잘 발라준다. 나머지 버터는 터키 스킨 겉으로 발 라준다. 6. 실로 터키를 잘 묶어서 랙에 얹는다. 굽기 전에 다 익었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인스턴트 온 도계를 살이 많은 가슴에 찔러 놓으면 다 익은 다음에 알 수가 있다. 7. 터키로스팅팬 아래에는 양파 2개 당근 2개 샐러리 2줄 정도를 크게 잘라서 깔아 준다. 8. 400도로 예열된 오븐에 터키를 넣어서

1. 오븐에 빵을 살짝 굽는다. 2. 뜨거운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볶다가 이탈리안 소세지+베이컨을 큰지 막하게 썰어 넣어 익혀 준다. 3. 와인을 넣고 당근과 고구마도 썰어 넣어 익혀 준다. 재료가 모두 다 익으면 밤+아몬드 등 견과류를 넣어 완성한다. 4. 오븐용기에 재료를 모두 담고 치킨브로스 를 촉촉해 지게 넣는다. 5. 터키를 구울 때 뱃 속에 넣어 구워도 좋고, 따로 오븐에 구워도 좋다.

터키 그레이비 소스 만들기 터키에서 나온 기름 2큰술, 터키 내장과 목, 양파 1개, 당근 1개, 셀러리 2줄기, 화이트 와인 ½컵, 베이 잎 1장, 마늘 5쪽, 버터 ½컵, 밀가루 ½컵, 치킨 스톡 4½컵, 소금과 블랙 페퍼 약간, 헤비 크림 ½컵

1. 커다란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터키 ���장을 넣고 갈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잘게 썬 양파와 당근을 넣고 갈색이 되도록 같이 볶는다. 2. 화이트 와인 혹은 셰리를 넣고 불을 약

하게 줄인다. 남은 재료를 모두 넣고 모든 재료 가 1인치 정도 잠기도록 물을 붓고 끓인 뒤 약 2시간 동안 졸인다. 거름망으로 국물을 걸러내 브로스를 만든다. 1컵을 스터핑용으로 따로 덜 어 놓는다. 3. 버터를 녹인 뒤 밀가루와 섞은 뒤 중불 위 에서 잘 저어주며 끓이는데 소스가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약 3분간 끓인다. 여기에 스톡을 천천 히 넣어주면서 섞은 뒤 약 10분간 더 끓인다. 소 금과 블랙 페퍼로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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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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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날개’ 디지털기기, 액세서리로 달아줄게 로 달아줄게 스마트폰 출시 이후 인기… 고급제품 판매 급증 과거에 디지털기기 액세서리는 늘 조연이었다. 디지털기기 본체를 보완하거나 제품을 구매한 후 덤으로 얹혀지는 운명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디지털기기 액세서리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6개월 간 디지털기기 액세서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 이상 높아졌다. 단순히 형식만 갖춘 저가의 액세서리보다는 디지털제품을 돋보이게 해주는 중·고가 이상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인 치 옥션 휴대폰 카테고리 팀장은 “액세서리의 성능과 활용도가 높아 지면서 관련 제품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면서 “특히 스마트폰 출 시 이후 고급 액세서리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흡착식 내비를 매립형처럼 포모바일의 ‘플러스원 인대시 거치대’는 앞 유리에 붙어 있는 내비게이션을 매립형 스타 일로 바꿔줘 차량 내부를 고급스럽게 꾸며준다. 차량 내부의 틈새나 카세트데크에 ‘데크 어댑 터’를 삽입, 고정시킨 후 인대시 거치대를 결합 하면 내비게이션을 장착할 수 있다. 내비게이 션과 맞닿는 부분은 고무패킹으로 처리해 제품 흠집을 최소화하고 주행 중 진동으로 발생하는 미끄러짐을 방지해 준다.

왼쪽부터 에듀티지‘아이마이크’, 그리핀 아이폰 차량 거치대, 포토몰‘노트북 스킨’, 릿츠‘ZINGARO 아이비 디지털 시계’

간편하다. 청동 재질을 사용, 전자파와 고주파 를 차단해 기계 소음을 줄여준다. 그리핀의 아 이폰 ‘차량용 거치대’는 아이폰을 내비게이션으 로 활용할 때 효과적이다. 차량 유리에 고정시 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환경에 따라 각도를 조 절할 수도 있다. ‘아이 가드(iGUARD)’는 강화유 리 파손방지 보호필름으로 예상치 못한 충격에 서 아이폰 액정을 지켜준다. 우레탄 필름을 사 용해 스크래치를 예방해 주며 필름을 제거해도 흔적이 남지 않는다.

노트북의 변신은 무죄 아이폰 위한 필수 액세서리 에듀티지의 ‘아이마이크’는 음성녹음용 고성 능 마이크로 업무에 아이폰을 활용할 때 유용 한 제품이다. 강의나 인터뷰, 비즈니스미팅 녹 음 때 초고감도 마이크로 선명한 사운드를 담 을 수 있다. 19㎜의 초소형 디자인으로 휴대도

‘오랫동안 사용했던 노트북이 지겹다면?’ 새 로 구입하면 좋겠지만 가격이 비싸서 망설여진 다. 이럴 때는 노트북 스킨이 제격이다. 포토몰이 제공하는 ‘노트북 스킨’은 노트북을 한층 깔끔하게 꾸며준다. 원하는 사진을 주문, 스킨으로 제작할 수도 있어 개성 있는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알맞다. 고급 원단을 사용해 여러 차례 탈·부착을 해도 무리가 없다. 키보 드의 세균이 걱정된다면 항균 키스킨을 활용해 보자. 노트케이스의 ‘숨 쉬는 키커버항균 플러 스’는 커버에 은나노를 적용해 세균과 박테리아 를 제거해 준다.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을 적용해 높은 투명성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했다.

‘엣지있는’자동차 위한 소품 릿츠의 ‘ZINGARO 아이비 디지털 시계’는 전 용 클립으로 차량 내부에 쉽게 설치할 수 있 다. 깔끔하고 앙증맞은 디자인에 오션 블루 라 이트를 채용해 차량 내부의 분위기를 고급스럽 게 꾸며준다. 샤크의 DMB 수신용 안테나 ‘T5000G’는 자석을 이용해 쉽게 부착할 수 있다. 날렵한 상어 지느러미 디자인과 하이글로시 도 장을 채용해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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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태블릿 PC, IT제품 평정하나 갤럭시탭 등 출시 임박… 일부 전자책단말기 단종

갤럭시탭 아이패드 아이덴티탭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전자 ‘갤럭 시탭’ 등 태블릿PC 화제작들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전자책 단말기를 찾는 발 길이 끊겼다. 전자책 생산을 아예 중단하거나 중 단을 검토하고 있는 업체들도 있다. 노 트북과 넷북 시장은 아직 위기감이 드 러나지 않았지만 태블릿PC에 상당한 영토를 빼앗길 것을 각오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는 태블 릿PC 세계 시장이 올해 1290만대에서 2012년 5040만대까지 성장할 것이라 고 내다보고 있다. 태블릿PC의 등장에 따라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제품은 전 자책 단말기. 지난달 갤럭시탭을 공개 한 삼성전자는 전자책 단말기 ‘SNE60’의 생산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전자책은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애

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의 하나가 될 것”이라면서 “(단말기) 하드웨어 도 태블릿PC로 대체될 것”이라고 내 다봤다. 다른 전자책 단말기들은 10만 ~20만원대로 가격이 하락했지만 ���플 릿PC의 대기수요 때문에 매출이 크게 줄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지난 상반 기까지만 하더라도 단말기가 제법 팔 렸지만 갤럭시탭 출시 소식이 나온 하 반기 이후에는 거의 팔리지 않고 있 다.”고 귀띔했다. 현재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들은 흑 백 화면으로 전자책 읽기만 가능하다. 반면 태블릿PC는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로 전자책뿐만 아니라 온 갖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자책이 눈의 피로가 적고 전 력소비가 거의 없다는 장점에도 불구 하고 태블릿PC의 등장에 따라 시장의

존립이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는 까닭이다. 노트북과 12인치 이하 넷북은 아직 태블릿PC ‘강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 되레 노트북과 넷북이 기존 데 스크톱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G마켓 에 따르면 전체 PC 중 데스크톱과 노 트북·넷북 비중은 지난해 9월 ‘55대 45’에서 최근 ‘35대 65’로 역전됐다. 최근 시장조사기관인 포레스트 리 서치는 미국 PC시장에서 태블릿PC의 비중이 올해 6%에서 2014년 23%까 지 급성장하면서 2012년에는 넷북, 2013년에는 데스크톱을 뛰어넘을 것 으로 관측했다. 업계 관계자는 “태블릿PC는 가벼우 면서도 인터넷과 이메일 검색이 용이 하다는 면에서 넷북 시장을 빠르게 잠 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두걸·류지영기자 douzirl@seoul.co.kr

“PC 내부 먼지 주기적으로 청소하세요” 삼보컴퓨터, 환절기 관리요령 발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한낮 온도 를 생각해 가볍게 옷차림을 하고 나 서면 자칫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인체뿐 아니라 PC 역시 환절기 관 리가 중요하다. 삼보컴퓨터 기술연구 소에서는 사용자와 PC 모두의 건강 을 위한 사용수칙을 발표했다. 삼보 컴퓨터에 따르면 환절기 PC 관리의 첫번째 수칙은 주기적인 청소. 대부 분의 PC는 냉각팬을 돌려 내부의 열 을 식혀준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숨 을 쉬는 셈이다. 공기가 순환하다 보 면 PC와 냉각팬 사이에 먼지가 쌓이 기 마련. 이를 방치하면 소음을 유발 하거나 PC 부품의 수명이 단축된다. 더구나 사용자 호흡기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작하기 때문에 감염의 경로가 되기 쉽다. 특히 소독을 잘 하지 않는 공 공 PC를 사용할 때는 얼굴에 손을 대지 말고 사용 전후로 꼭 손을 씻 어야 한다. PC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목이 나 허리, 손목 등의 관절은 물론 시력 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 은 PC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척 추 관절 질환 ▲가만히 있어도 목이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오는 거북목 증 후군 ▲목덜미 근육이 뭉쳐 통증이 유발되는 근막통증 증후군 ▲요통 등 이 유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PC를 쓸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1시간에 5분 이상은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게 좋다.

공공PC 사용 전·후 손 씻을것

1시간에 5분 이상 스트레칭 꼭!

데스크톱의 경우 최소한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케이스를 열고 내부의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노트 북은 데스크톱에 비해 먼지가 많이 발생하지 않지만 분해가 쉽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서비스센터 등을 찾아 청소를 의뢰하는 것이 좋다. 환절기 수인성 전염병이나 신종 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는 PC를 사용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PC는 손으로 자판이나 마우스를 조

이 밖에 어린이들이 일찍부터 PC를 접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들 에게 적합한 PC 사용 기준을 제시해 주는 것도 필수적이다. PC 게임에 매 달리다 보면 시력 저하와 운동량 부 족, 유아기 인격 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모들이 자기 통제력 이 어른보다 떨어지는 어린이들에게 PC 사용 시간 등에 대한 명확한 기 준을 제시해야 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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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10

라이프

어른들의 문화를 따라 하는 어덜키드 (Adult+Kid)를 요즘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 엄마처럼 화장하고 하이힐을 신은 소녀나 아빠처럼 가죽재킷을 차려입은 소년의 뒤에는 아 이와 모든 것을 같이하고 싶어하는 부모의 마음 과 미국 할리우드 문화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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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나 귀걸이·목걸이 자라 니트 볼레로. 빈폴 베이비라인 H&M 파티용 정장. H&M 파티용 드레스. 키즈 컬렉션.

아이도 어른처럼…

어덜키드 룩 뜬다

어른 옷 축소한 듯… 가죽재킷·파티용 원피스… 귀걸이·목걸이까지

할리우드 스타들의 일상 패션을 담은 파파라 치의 사진이 퍼지면 다음 날 인터넷 쇼핑몰에는 똑같은 모조품이 판매된다. 아동복도 마찬가지여 서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스의 딸 수리 크루즈 가 착용한 원피스와 가방, 신발 등은 즉각 수입 해 온라인 쇼핑몰에 나온다. 브래드 피트와 앤절 리나 졸리는 딸 샤일로에게 오빠가 입던 바지나 티셔츠의 단을 걷어 입히는 등 수리와는 상반되 는 패션으로 이목을 끈다.

유니클로·H&M·자라 등 출시 잇따라 유니클로, H&M, 자라 등 외국 스파(SPA·기획, 생산, 유통 등을 모두 책임지는 의류업) 브랜드들 은 어른 옷을 축소한 듯 최신 유행을 반영한 데 다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를 고려해 소재까지 신 경 쓴 가을·겨울 신제품을 출시했다. H&M은 유 기농 면 소재로 교복 스타일의 단정한 옷은 물론

가죽 재킷, 파티용 의상까지 내놓아 아이들의 시 선을 사로잡는다. 유니클로 측은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폴라폴리스 재킷, 초경량 패딩 조끼 등 신체 활동이 많은 아이의 옷은 가볍고 편안한 소 재 개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평균 가격대는 유니클로<H&M<자라 순이다. 유니클로는 3세용, 자라는 2살용부터 나온다. H&M은 신생아들이 입는 내복과 우주복도 판매하는 등 상품 구성이 훨씬 다양하다. 스파이더맨, 스타워즈, 공룡, 자동 차, 디즈니 캐릭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프린트의 티셔츠도 H&M의 강점이다. 아동복은 단정하고 깔끔한 게 최고라고 생각 한다면 1~3세를 겨냥해 최근 베이비라인을 내놓 은 빈폴에 관심을 둘 만하다. 빈폴컴퍼니의 고유 현 상무는 “3~13세를 위한 빈폴키즈가 폴로를 누 르고 부모들 사이에 확고한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면서 “빈폴베이비도 키즈 제품에 버금가 는 판매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소녀들 위한 보석 키즈 컬렉션 빈폴 아동복은 방한 패딩 점퍼 가격이 20만 원대로 스파 브랜드보다 훨씬 고가다. 빈폴베이 비는 2012년까지 신생아 내복, 우주복, 모자·신 발 등 신생아 액세서리까지 제품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석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는 소녀들을 위한 귀걸이, 목걸이 등 키즈 컬렉션을 새로 내놓았 다. 과거 아이들을 위한 액세서리가 플라스틱으 로 만든 장난감 같았다면 어른이 해도 무방하면 서 동화적 감성을 담은 제품들이다. 제이에스티 나의 박혜윤씨는 “인터넷 발달로 어른들의 문화 가 그대로 전파되면서 어른을 흉내 내는 아이가 늘고 있다.”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아이의 개성 을 존중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한국의 케이 트 홈스들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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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이기는 연어 비타민 요리 환절기에는 아침저녁으로 변화무쌍한 날씨 탓에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것저것 신경 쓸 것 이 많은 맞벌이 부부라면 더욱 그러할 듯.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보약만큼이나 기운을 북돋아주는 비타민 요리. 비타민 집합체로 불리는 연어를 이용한 상 차림을 알아보자

당근수프

연어 샐러드와 허브 요구르트드레싱 재료 훈제 연어 100g, 치커 리 8장, 양상추 잎 4장, 어린잎 채소 약간, 오이 1/2개, 래디시 4개, 무순 1/4팩, 드레싱(플레 인 요구르트 1통(100g), 다진 양파·식초 1큰술씩, 레몬즙·꿀 1작은술씩, 다진 허브·소금·후 춧가루 약간씩)

재료 당근 2개, 양파 1/4개, 버터·생 크림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다진 파 슬리 약간씩, 우유 2컵, 닭 육수 1/2컵 만들기 1 당근은 껍질을 벗겨 잘게 썰고 양파는 다진다. 2 팬에 버터를 두 르고 양파를 볶다가 노릇해지면 당근 을 넣고 볶는다. 3 양파와 당근이 충분 히 익으면 닭 육수를 붓고 뚜껑을 덮어 중간 불에 뭉근하게 끓인다. 4 ③을 믹 서에 넣어 부드럽게 간 다음 우유 1컵 을 넣고 다시 간다. 5 곱게 간 재료를 냄비에 붓고 우유 1컵을 넣어 10분간 끓이다가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한 다. 6 그릇에 수프를 담고 생크림을 가 운데 두른 뒤 다진 파슬리를 뿌린다.

만들기 1 치커리와 양상추, 어린잎 채소는 깨끗이 씻어 얼 음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빼 한 입 크기로 뜯는다. 2 오 이는 필러를 이용해 길고 얇게 밀어 돌돌 말아두고 래디시는 슬라이스한다. 3 훈제 연어 위 에 무순을 넣고 돌돌 말아 꽃 모양으로 만든다. 4 치커리와 양상추, 어린잎 채소 를 그릇에 깔고 ③과 ②를 골고루 올려 담는다. 5 믹서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고 살짝 갈아 ④에 골고루 뿌린다.

Cooking Tip 당근수프 재료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끓이면 식감 이 한결 부드러워 져요!

연어 파프리카버거와 적양파피클 재료 연어 파프리카버거 연 어(스테이크용) 200g, 연어 양념 (올리브유 1큰술, 레몬즙·후춧가 루 약간씩), 잉글리시 머핀(혹은 햄버거 번) 2개, 오이 1/2개, 노 랑 파프리카·주황 파프리카·빨 강 파프리카 1/4개씩, 어린잎 채 소 약간, 마요네즈 2큰술, 머스터 드 1큰술 적양파피클 적양파 1개, 다시마 국물·식초 1컵씩, 설탕 1/2컵, 슬라이스 레몬 2장 만들기 1 적양파는 모양을 살 려 슬라이스한 뒤 나머지 피클 재료를 섞어 용기에 함께 담아 한나절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 에 시원하게 보관한다. 2 연어는 반으로 썰어 분량의 양념에 20분간 재웠다가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3 오이는 필러로 얇게 밀어두고 파프리 카는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한다. 4 잉글리시 머 핀은 반으로 썰어 살짝 구워 따끈하게 준비한 다. 5 잉글리시 머핀에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섞어 바르고 오이와 파프리카, 구운 연어, 어린 잎 채소를 차례로 올린 뒤 나머지 머핀을 덮어 완성한다. 6 ⑤를 접시에 담고 시원하게 보관해 둔 적양파피클을 함께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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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가을 맞이 감사 이벤트 G Gift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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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라이프 박리아 결혼이야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컬럼리스트 beautymaker@hotmail.com 1. 자외선 차단 자외선을 받은 팔의 바깥쪽과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은 안쪽의 피부를 만져보면 매끈함의 차이가 느껴진다. 365일, 실내에서 생활 할 때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 를 고를 때는 SPF 수치만 신경 쓰지 말고 UVA가 차단되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2. 똑바로 자는 습관 들이기 엎드려 자거나 베개를 높이 베고 자는 습관은 눈가에 잔주름을 만들고 목 피부도 늘어지게 한다. 6~8cm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고, 똑바로 누워 자세로 자는 습관 을 들인다. 3. 쌀뜨물 세안 쌀 씻을 때 처음 물은 따라 버 리고 두 번째 쌀뜨물을 받아뒀다가 비누세안을 한 뒤 미온수와 반반씩 섞어 마무리 세안을 하면 피 부가 촉촉해진다. 또한 쌀뜨물을 몇 시간 놓아두 면 바닥에 앙금이 생기는데, 이 앙금으로 마사지 한 후 쌀뜨물로 씻으면 노폐물이 제거돼 피부가 매끈해진다. 4. 녹차가루로 각질 제거 폼클렌징에 녹차가 루를 섞어 문지르면 미세한 각질이 제거되고 피부 조직이 생성되며 얼굴 부기가 가라앉는다. 또한 녹 차 잎에는 노화를 예방하고 지성 피부의 피지를 컨트롤해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유 수분 밸런스도 맞춰준다. 단, 건성 피부는 더 건조 해질 수 있으므로 주 1회 정도만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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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예방법 15 사진만 찍었다 하면 탄력 없는 피부와 싱싱함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내 모 습에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면.... 피부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세 잔주 름이 생기고 탄력도 떨어지므로 오늘부터는 노화예방과 피부 탄력에 좀더 신경을 써 10년 후에는 똑 같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하자.

5. 달걀노른자와 콩가루로 팩하기 노화예방

것은 피부 노화의 지름길. 사우나 역시 혈관을 늘 에 효과적인 레시틴이 풍부한 달걀노른자를 이용 어지게 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해 팩을 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주 1~2회 각 너무 자주 하는 것은 피한다. 10. 비타민C 섭취 풋고추 100g에는 오렌지 질제거 후 달걀노른자와 콩가루를 섞어 얼굴에 가 제를 덮고 바른다. 이 때 붓을 이용해 얼굴 중앙 의 2배, 토마토의 8배가 되는 비타민C가 함유돼 에서 바깥으로, 아래에서 위로 발라야 리프팅 효 있다.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55mg으로 봤을 때 과도 볼 수 있다. 15분 후 가제를 때어내고 미온 풋고추 2개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 매운맛이 꺼려진다면 피망이나 파프리카 수로 씻어낸다. 6. 낮에는 방어, 밤에는 재생 화장품 사용 를 먹어도 좋다. 아침에는 유해산소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11. 필링으로 콜라겐 재합성 촉진하기 젤리 하��� 비타민C 함유 제품을 바른다. 저녁에는 표피 같은 형태로 피부 조직 속에 존재해 피부 탄력 와 진피의 회복과 재생을 돕는 펩타이드와 레티놀 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라겐은 노 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 레티놀 같은 기능성 화가 진행되면 그 함량이 줄어든다. 필링을 하게 성분은 대부분 햇빛에 민감하므로 밤에만 사용하 되면 진피층의 콜라겐 형성 세포에서 콜라겐을 만 는 것이 안전하다. 들어내는 속도를 촉진해 노화를 지연시킨다. 콜레 7.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 에어컨, 난방기 겐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 는 모두 피부 건조로 인한 노화를 유발한다. 가습 도 방법. 12. 피부진정, 노화예방 효과 있는 알로에팩 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한다. 외 출 시에는 수분미스트를 휴대해 건조함이 느껴질 알로에는 건조하고 거친 피부에 윤기를 주고, 주름 예방 및 항균 작용도 뛰어나다. 달걀노른자 1개 분 때마다 수시로 뿌려준다. 8. 녹차 마시기 녹차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노 량에 알로에즙 1작은술과 오트밀가루 약간을 섞은 화를 촉진시키는 유해산소를 제거한다. 차를 우려 뒤 잘 개어 얼굴에 바른 다음 15분 정도 있다가 낸 티백은 냉장고에서 차갑게 넣어뒀다가 팩을 하 미온수로 씻어내고 화장수로 마무리한다. 13. 우유와 레드와인으로 손 마사지 우유와 는 것도 노화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 9. 때밀기와 사우나 금물 지나치게 때를 미는 레드와인에는 각질을 제거해 콜라겐 생성을 돕는

AHA 성분이 들어 있다. 각질을 제거하는 데는 새 우유보다 유통기한이 며칠 지나 조금 시큼해진 우 유가 더 효과적이다. 세안 후 우유와 레드와인을 얼굴뿐 아니라 목과 손까지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 하고 미지근한 물로 헹궈낸다.

14. 거친 손엔 대나무 수액과 대추를 이용한 스크럽 잘게 썬 대추껍질, 미네랄소금과 꿀을 대 나무 수액에 개어 만든 스크럽으로 핸드마사지를 한다. 마사지 후에는 따뜻한 물에 제라늄 에센셜 오일을 떨어뜨려 10분간 손을 담그고 찬물로 손을 헹궈 낸 다음 핸드로션을 바른다. 15. 목 주름을 예방하는 자세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걸터앉으면 몸이 웅크려 지면서 목이 저 절로 접히게 된다. 비스듬히 누워 턱을 괴고 TV를 보거나, 책상에 앉아서도 턱을 괴면 목 옆부분에 주름이 많아질 뿐 아니라 턱관절에도 좋지 않다. 똑바른 자세로 앉고, 턱을 괴는 버릇을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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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로 데뷔… 안방극장 슈퍼루키로 급부상

주원

“카·멜·레·온 배우가 목표” 생애 처음으로 출연한 드라마가 시청률 50%를 넘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드라마 데뷔작 ‘제빵왕 김탁구’로 무명의 신인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탤런트 주원(23·본명 문준원)은 “모든 것이 어리둥절하고, 갑자기 변한 게 너무나 많다.”고 답했다. 드라마 속 강한 이미지와는달리해맑고 순수한 모습이 인상적인 그를 지난달 29일 서울 태평로 서울신문 사옥에서 만났다. 구마준 역으로 무명 신인에서 스타덤 스타 시스템 위주의 제작 관행이 굳어지 는 드라마 시장에서 신인 스타가 탄생하기 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오랜만 의 슈퍼루키의 등장에 광고계는 물론 방송, 영화계까지 들썩이고 있다. 이날도 그는 오 전에 화보 촬영, 오후엔 CF 출연 스케줄이 꽉 짜여져 있었다. 우선 첫 작품에서 시청 률 50%를 넘기는 ‘홈런’을 친 소감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추석이 지나고 갑자기 스케줄이 많아진 것 같아요. 전에 드라마 출연 경험이 전혀 없어서 시청률이 잘 나온 것이 어떤 건지 잘 몰랐어요. 그런데 집 앞 빵집에 ‘김탁구 빵’이 한가득 있는 것을 보고 나니 비로소 실감을 하겠더군요.” 4개월간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가족들 과 동네 마트에 처음 간 날, 주변 사람들 의 시선이 온통 자신에게 꽂히는 통에 “갑 자기 연예인이 됐다.”고 느꼈다는 주원. 아

직 연예인이라는 말이 너무 어색하고 당황 스럽다는 그에게선 신인 배우의 풋풋함이 느껴진다. “갑자기 저를 알아보시는 분도 많고, 함 께 일하자는 분도 늘었지만, 아직도 제가 연예인이라는 게 좀 이상하고 어색해요. 2006년 뮤지컬로 먼저 데뷔를 했는데, 그 때 ‘배우’라고 부르는 것도 처음에 부담스 러웠다가 겨우 익숙해졌거든요. 평소엔 그 냥 저 자신을 보이고 싶은데, 늘 뭔가 ‘멋진 척’을 해야 하는 것 같아 부담스러워요.” 누구나 처음엔 그렇게 시작하지만, ‘스타 의식’에 젖는 건 시간 문제라고 딴죽을 걸 었더니 “아무리 높은 위치에 올라가도 인 간미를 버리지 않고, 사람 냄새 나는 배우 가 되고 싶다.”고 받아친다. 진지한 표정을 지을 때마다 드라마 속 구마준의 모습이 스 쳐 지나갔다. “구마준의 목소리와 눈빛이 남아 있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요. 아직 인물에서 다 빠져나오지 못했거든요. 그건 아마 마준

에 대한 연민이 많아서 일 거예요. 처음에 대본을 읽을 때부터 주변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탁구와 달리 늘 외롭고 쓸쓸한 마준 이가 너무 안쓰러워 보듬어 주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뮤지컬서 닦은 기본기로 안방극장 진출 무표정이 기본이고, 닫힌 캐릭터 때문에 마음 놓고 웃는 연기 한번 할 수 없었다 는 그는 악역이지만 매력적인 구마준 역 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단 다. 하지만 그가 첫 드라마치고는 안정적 인 연기력으로 30회를 이끌어갈 수 있었던 것은 뮤지컬에서 갈고닦은 기본기가 있었 기 때문이다. “대학 1학년때 뮤지컬 ‘알타보이즈’ 주인 공으로 발탁됐지만, 무대에서 주눅이 들어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는 생각에 다른 뮤지 컬의 앙상블(댄서)에 지원했어요. 주변에 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지만,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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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달부터 주말극 연속편성… 방송 3사 표정

‘구마준’역에서 아직 못빠져나와 ‘리틀 강동원’이라는데 모르겠어

MBC‘전의’KBS‘느긋’SBS‘긴장’

평생 인간미 넘치는 연기 하고파 간 지방 공연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 웠습니다. 더 자유로워졌고, 주연으로 서 무대 뒤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 가 생겼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 는다고 했던가. 공연계에서 그의 이 름을 알리는 기회는 운명처럼 다가왔 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주인공의 언더스터디(대역 배우)였던 그는 첫 리허설 날 주연배우 김무열 이 다리를 다쳐 대타로 무대에 올랐 다. 제작자와 투자자가 모두 모인 자 리에서 단숨에 그동안 갈고 닦은 실 력을 뽐낸 그는 주연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이 작품 이후 그에게도 소속사가 생겼고, 처음 오디션에 응시한 드라 마가 ‘제빵왕 김탁구’다. 인지도도 없 고, 심사위원들의 반응도 썰렁해 합 격 예감은 전혀 들지 않았다. 신인이 라 방송사나 제작사는 캐스팅을 만류 했지만, 작가의 고집으로 주연 자리 를 따낼 수 있었다.

이 들은 말은 바로 ‘리틀 강동원’이 다. 영화배우 강동원과 유독 닮은 외 모 탓이다. 그는 “제가 눈썰미가 없 는 건지 아무리 거울을 봐도 어디가 닮은 건지 모르겠어요. 선배님 얼굴 에 먹칠하는 건 아닌지…”라며 환하 게 웃었다. 차기작에 대한 부담도 있 을 법하지만, 이미 평생 연기를 하기 로 마음먹었다는 그에게선 느긋함이 배어 나온다. “앞으로 나이대에 맞는 연기를 표 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20대는 순수함과 열정을, 30대는 성숙한 남 성미를, 40대엔 인생이 묻어나는 배 우요. 모든 중견배우 선생님들처럼 연륜있고 즐기면서 평생 연기하고 싶 어요. 혹시 다음 작품이 잘되지 않아 도 그 다음엔 잘되지 않을까요?” “나이대 따라 변하는 배우 되고파” 모처럼 속까지 꽉 찬 신인의 발견 에 마음이 든든해졌다. 안방극장 데뷔 이후 그가 가장 많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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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을 걸고 주말극 경쟁에 뛰 어든 MBC의 역공이 과연 성공할 것 인가. MBC가 오는 11월1일부터 시행 되는 가을 개편에서 주말 ‘뉴스데스 크’를 오후 9시대에서 8시대로 옮기 고, 이 시간대에 드라마를 연속 편성 해 주말 안방극장 판도에 지각 변동 이 예상된다. MBC 측은 “시청자들의 달라진 라 이프 사이클을 반영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시청자) 중심의 방송이 개편안의 핵심”이라면서 “주말의 경우 기존 ‘드라마-뉴스 드라마’로 장르를 단절하는 구도에서 ‘뉴스-드라마-드 라마’로 같은 장르를 통합하기로 했 다.”고 편성 변경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8시대 주말연속극이 KBS 2TV에 밀려 연패의 늪을 헤어나 지 못하고, 10시대 드라마 역시 SBS에 밀리면서 선택한 고육지책이라는 분석 이 지배적이다. MBC는 주말연속극 ‘사 랑이 뭐길래’, ‘아들과 딸’, ‘그 여자네

집’, ‘엄마야 누나야’ 등 인기 드라마를 내놓으며 한때 ‘드라마 왕국’으로 군림 했지만, 지난 6년간 ‘한강수타령’과 ‘천 하일색 박정금’을 제외하고는 10% 안 팎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KBS는 ‘인생이여 고마워요’만 평균 시청률이 15%였을 뿐, 나머지 드 라마의 시청률은 모두 20%를 훌쩍 넘 어섰다. ‘소문난 칠공주’와 ‘수상한 삼 형제’, ‘솔약국집 아들들’은 평균 시청 률이 30%를 넘기며 MBC 주말극을 압도적인 차이로 눌렀다. 이에 따라 MBC는 수년째 움직이지 않는 KBS 주 말극의 고정 시청층을 피하고 SBS와 의 맞불 경쟁을 통해 위기를 정면 돌 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2002년 드라마 ‘유리구두’를 시작으로 오후 9시대 주말극장과 10시 대 특별기획 등 드라마 2편을 연속 편 성해온 SBS도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 니다. SBS는 기존의 홈드라마적인 성 격에 미니시리즈 특성을 가미한 드라

마로 이미 상당한 고정 시청층을 확 보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이웃집 웬수’와 ‘인 생은 아름다워’는 전작인 ‘천만번 사 랑해’와 ‘그대 웃어요’에 이어 20%대 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SBS는 후속 라인업으로 ‘아내의 유 혹’을 썼던 김순옥 작가의 ‘웃어요, 엄 마’와 현빈·하지원 주연의 ‘시크릿 가 든’을 각각 9시와 10시대에 편성해 만 만찮은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SBS 주말극장과 특별기획 책임 프 로듀서를 맡고 있는 김영섭 CP는 “갈 수록 방송사의 드라마 중요성이 커지 고 질적 경쟁이 치열해 MBC와의 맞 대응에 긴장되기도 한다.”면서 “9시 대와 10시대 드라마의 색깔이나 성격 을 다르게 하고, 다양한 소재와 트렌 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시청자들에게 좀 더 나은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 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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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데뷔 20년’ 신승훈 20개도시 월드투어 콘서트 찬바람이 불면서 국내 가요계에 발 라드 바람이 일고 있다. 계절이 주는 감성과 맞물려 음악 팬들의 귀를 다시 공략하고 있는 것. 대표적인 남성 발라 드 가수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고, 댄스 음악에 주력하던 아이돌 그룹도 발라 드를 꺼내들고 있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순위에서도 발라드는 강세다. 가장 눈에 띄는 이는 ‘발라드의 황 제’로 불리는 신승훈. 20년 전 데뷔 날 짜에 맞춰 새달 1일 20주년 기념 앨범 을 발표한다. 베스트와 헌정 형식을 동 시에 띤 앨범이다. 신곡도 만날 수 있 다. 국내 11개 도시를 포함해 미국, 일 본 등 20개 도시를 도는 20주년 월드 투어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앞서 발라드 열기의 물꼬를 튼 주역 은 실력파 보컬리스트 휘성. 여름 끝 자락인 8월 말 R&B 발라드와 댄스 를 섞은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내놨

다. 10개월 만에 발표한 이 신곡은 한 달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인터넷 음원 사이트에서 큰 인기다. 얼마 전 3차원 (3D) 입체영상 콘서트 실황이 극장에 서 개봉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휘성 은 오는 16~17일 서울, 22~23일 경기 일산, 29~30일 부산, 11월6~7일 대구 공연을 갖는다. 중저음 목소리가 매력적인 박효신도 지난달 중순 아름다운 선율의 디지털 싱글 ‘안녕 사랑아’를 내고 활동에 나 섰다. 오는 9일 부산, 24일 대구, 30일 대전, 11월6일 인천으로 전국 투어를 이어갈 예정인 그는 11월 새로운 정규 앨범 ‘기프트 파트2’로 인기몰이를 할 계획이다. 발라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명의 가수가 성시경이다. 지난 5월 제 대 뒤 신곡 작업에 몰두했던 성시경 은 지난달 말 후배 여성 가수 아이유

신승훈 정엽

와 감미로운 듀엣곡 ‘그대네요’를 발표 했다. 발표하자마자 음원 사이트 상위 권에 진입하며 올가을 발라드 붐을 주 도하고 있다. 오는 15~17일 서울 용산 동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가 요계 복귀 및 데뷔 10년 기념 콘서트 도 열 예정이다. 애절함의 대명사 김범수는 약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냈다. 지난달 말 7집 ‘솔리스타 파트1’을 발표한 것. 박 진영이 작사·작곡한 타이틀 곡 ‘지나 간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승철과 의 듀엣곡 등도 관심을 끌고 있다. 김 범수도 오는 23~24일 서울 신촌동 연 세대 대강당에서 7집 발매 기념 콘서

트를 연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이자 감 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하는 정엽은 지 난 9월 사랑의 달콤함을 노래한 ‘러브 유’��� 내놓은 데 이어 이별의 아픔을 담은 ‘위드아웃 유’를 5일 선보였다. 공 교롭게 김범수와 같은 날짜에 공연(서 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이 잡혔 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음반은 다음달 나온다. 여성 발라드도 인기다. 3년 만에 국 내 무대에 복귀한 ‘거리의 디바’ 임정 희가 조권과 듀엣으로 부른 ‘헤어지러 가는 길’과 ‘진짜일 리 없어’를 연달아 히트시켰다. ‘그만하자’의 여성 보컬 그

룹 가비엔제이와 ‘너는 날 녹여’의 서 영은도 가세했다. 이렇듯 발라드 가수들의 컴백 공연 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가을이라는 계 절적 요인과 더불어 하반기 음반시장 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포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성시경·박효신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김태훈 이사는 “음반 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된 데 비해 고 정팬을 거느린 발라드 시장은 사정이 한결 나은 편”이라면서 “때문에 신보 발매를 통해 공연과 앨범 홍보를 병 행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 했다. 이은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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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의 미래, 이 순 재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심사위원장에 묻다

“사전제작 시스템 정착 없인 제2 드라마 한류? 힘듭니다” KDF를‘한국판 에미상’으로 “TV 드라마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된 상(賞) 하나 없었습니다. 방송국에서 자체적으로 주는 상 말고, 미국의 ‘에미상’처럼 한해 드라마의 실적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멋있는 상이 만 들어져야 할 때 아닐까요. 그래야 국내 드라마도 발전하고 한류가 재점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이제 4회째를 맞는 ‘2010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이 초보적이긴 하지만,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지요.” 1950년대 방송 데뷔 후, 일생을 배우로 살고 있는 ‘국민배우’ 이순재(사진·76)씨가 한국 드라 마 중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오는 12일까 지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KDF 홍보대사와 메인 행사인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심사위원장을 겸하 며 젊은이 못지않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등 바쁜 촬영 일정에도 대 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노 ()배우에게 한국 드라마의 갈 길을 물었다. 다음 은 일문일답.

국내 드라마 발전 터닝포인트 국민의 참여 이끄는 축제돼야 →KDF가 중반을 넘어섰다. 중간평가를 해 달라. -드라마 어워즈 등 지난 3일간의 메인행사에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드라마의 주인공 인 연기자와 드라마 관계자가 축제에 참석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도 절감하고 있다. 운영상의 미비 점은 실무진에서 보완·개선 방향을 수립하고 있 는 것으로 안다.

→KDF 드라마 어워즈 출품작들의 수준을 평 가한다면. -내가 데뷔한 게 1950년대다. 그동안 드라마,

참 많이 변했다. 소재의 다양성과 영상의 차별 화 등 우리 드라마의 많은 부분이 성장했다. ‘한 류’의 시작을 이끈 것도 바로 드라마 아니겠나. 지금도 제작 전부터 세계 각국으로 선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제작 투자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드라마가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 고 있으니 배우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

→그러나 한국 드라마 제작환경은 여전히 열 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드라마의 성 장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전제작 시스템의 정착 이다. 최근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영화에 견줘 TV 드라마 제작 환경은 아직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여력은 충분한데, 방송사의 고질적인 관행이 문 제다. 현재의 제작 풍토와 마인드를 완전히 버 려야 한다.

→요즘 배우들은 주춤한 반면 가수들이 제 2의 한류를 이끈다는 지적이 있는데. -수용자 층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볼 것만 은 아니다. 다만 일본 등 해외 시청자들은 이미 우리 드라마에 익숙해져 있다. 우리 드라마라고 무조건 수용하지는 않을 거란 뜻이다. 완성도가 60~70%밖에 안 되는 드라마로 승부한다는 건 무모한 짓이다. 이제 한류는 어느 한 배우나 작 가에 좌우되지 않는다. 산업적 측면에서 정교하 게 접근해야 제2, 제3의 배용준, 장동건이 나올 수 있다.

→KDF 홍보대사로서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야말로 한국 드라마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올 한해 드라마들이 결실을 맺는 자리에 함께해 축제도 즐기고, 페스 티벌 관계자들에게 힘도 실어 줬으면 좋겠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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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출신 주부의‘대통령 도전기’

3D 멜로‘나탈리’

SBS 드라마‘대물’

았다.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 로 한 ‘대물’은 지극히 평범했던 주부 혜림(고현정)의 도전기를 큰 줄기로 한다. 행복한 결혼 생 활을 하던 아나운서 혜림은 종 군기자였던 남편을 잃고 고향으 로 돌아와 친환경운동을 펼치다 여자 대통령 탄생기를 소재로 한 SBS 새 수목드라마‘대물’의 우연한 기회에 보궐선거에 나서 출연진. SBS 제공 며 정계에 입문한다. 힘없는 자가 고통받는 불합리한 현실을 절감 하반기 안방극장 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SBS 수목 드라마 ‘대물’이 6일 베일을 벗는다. 이 작 한 서림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대통령에 도전해 품은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여자 대통령이라 서민들의 지지를 업고 당선된다. 고현정은 “드 는 이색 소재에다 지난해 MBC 대하사극 ‘선덕 라마 대사가 굉장히 직설적이어서 재미있다.”면 여왕’의 미실 역으로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인정 서 “드라마라는 좋은 매체를 통해 여러분들의 받은 배우 고현정이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 속을 확 풀어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덕여왕’의 미실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될 수 없는데 되는 꿈을 꾼 인물이라는 점에서 미실과 혜림이 기본적으로는 비슷하지만, 혜림 이 정치와 대통령에 뜻이 있던 여자는 아니었다 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목 ‘대물’은 극 중 대한민국 최초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의 이름이며 혜림의 대통령 당 선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는 열혈 검사 하도야는 권상우가 연기한다. 하도야는 불량 고등학생 출 신으로 아버지 때문에 검사가 되지만 아버지가 정치계의 음모로 살해당하자 검사를 그만두고 혜림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한다. 권상우는 “딱딱한 검사 역할이 아니라 이제 껏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재미있고 유쾌한 검 사 역할”이라면서 “정의를 위해 굽히지 않는 괴 짜 같은 모습에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차인표는 혜림의 경쟁자인 엘리트 정치인 강태산 역을 맡았다. 강태산은 행정고시 와 사법고시를 수석 합격하고 검사직을 거쳐 정 계에 투신한 인물로 혜림에게 대통령직을 빼앗 겼다 생각하고 혜림과 대립각을 세운다. 차인표는 “부패한 정치세력을 타파하고 아군 으로써 가정 주부 혜림을 정치에 입문시켰으나 이후 혜림과 자신의 차이점을 느끼고 대선에서 라이벌로 돌아선다.”고 설명했다. 구본근 책임 프로듀서는 “평범한 아줌마가 정계에 발을 디 딘 지 만 3년 만에 대통령에 당선되는 이야기 로 현실 정치와 무관한 드라마로 봐주셨으면 한 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제작 보고회

“(베드신이) 정말 진하다. 수위로 따지면 ‘색, 계’에 버금갈 정도로 적나라하다. 그러나 절대 에 로 영화는 아니다.”(이성재) 3차원(3D) 입체영상 에로 영화라고 소문 났 던 멜로 영화 ‘나탈리’의 제작 보고회가 최근 서 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렸다. ‘나 탈리’는 ‘동승’의 주경중 감독이 연출하고 이성재 (위), 김지훈, 박현진(아래)이 출연한 작품. 조각 상의 모델이 된 여인을 사랑한 두 남자의 엇갈 린 기억을 그렸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국내 최초의 상 업용 3D 영화로 기록될 전망이다. 제작 보고회에 서는 ‘문제의’ 베드신 장면도 일부 공개됐다. 배우 들의 몸이 도드라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주 감독 은 김훈 원작의 ‘현의 노래’를 3D로 찍으려다가 일단 보류하고 ‘나탈리’를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초 ‘아바타’를 보고 몇 년 동안 준비하던 ‘현 의 노래’를 3D로 만들면 ‘아바타’ 이상의 효과가 나겠다 싶었는데 막상 찍다 보니 기술적 한계에 부딪쳤다. 기술 여건에 맞게 단출하게 3D를 찍는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주 감독은 “촬영 초반 2~3주 테스트를 거쳐 극 장에서 시사도 해 봤다.”면서 “테스트 기간이 짧 아 촬영 자체가 테스트 기간이었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니다.”라고 3D 촬영의 생소함을 털어놨다.

자녀들이 태권도에 참여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은? 등급이 향상 자신감 증가 스스로 통제 능력 향상 강한 성격 긍정적인 태도 신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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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하 께 함 와 스 스콜피언

하키이야기

지난 칼럼은 코리아나닷컴(www.koreana.com)에서

프리시즌 7차전 산호세

생생한 베드신… 저예산 3D영화 롤모델 될까 이어 “두 사람을 동시에 보여 줄 때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시키 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면서 “어 떤 경우에는 오히려 3D가 드라마 를 방해할 수 있다고 느끼기도 했 다.”고 덧붙였다. 이성재는 “카메라의 크기가 크 다는 점과 배우가 연기할 수 있는 프레임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조금 다르다.”면서 “하지만 3D 촬영이 라고 연기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별다른 어려움 없이 촬영에 임했 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 감독은 ‘나탈리’가 감정과 정 서를 표현한 3D라며 “세계 최초 이모션(emotion) 3D”라고 넉살 좋 게 강조했다. “이 같은 작품이 저

예산 3D 영화의 롤모델이 되리라 고 생각한다.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 20만달러에 팔렸는데 대단 한 성과다. 특히 홍콩에서는 25개 3D관에서 개봉하는데 홍콩에서 개 봉한 한국 영화로는 가장 많은 스 크린이다.”베드신과 관련, 주 감독 은 “관람료가 아깝지 않을 것”이 라면서 “찍고 나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굉장히 환상적”이라고 만족해했다. 이성재는 “인물의 감 정과 캐릭터에 빠지게 될 것이라 베드신은 기억에 남지 않을 것”이 라면서 “내 엉덩이나 박현진씨 가 슴만 떠오른다면 영화적으로 실패 한 것”이라며 웃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5차전에서 산호세를 3대 1로 꺾었 던 캐넉스가 다음 날 6대 2로 패하면 서 프리시즌 한 경기를 남겨놓은 상 태다. 물론 이날 경기에선 쌍둥이 세딘 형 제와 케슬러 레이몬드 사무엘슨 등 캐 넉스 주공격수들이 빠진 상태에서 이 뤄졌고 정규 리그에 필요한 공격수 2개의 스팟을 놓고 선수 선발을 하기 위해 중점을 둔 경기였다. 물망에 오른 선수로서는 돌아온 노 장 브랜든 모리슨과 작년 시즌 허리부 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던 코디 허드 슨, 그리고 제프 탬벨린에 이날 경기 에서 2골 모두를 성공시킨 라피 토레 스 정도다. 주전 공격수들의 결장도 있 긴 했지만 프리 시즌 27번의 파위 플 레이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던 산 호세는 이날 5번의 파워 플레이에서 4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으나 산호세 의 세트 플레이보다는 캐넉스 수비에 결점이 있어 보였다. 올 시즌 팬들의 기대를 받는 코 디 허드슨은 이날 센터로 공격에서도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했고 수비 는 보안해야 할 점들이 들어난 경기 였다. 16번의 드로우에서는 ( 페이스 오프) 11번을 상대에게 내줌으로 불안 정했다. 댄 햄휴이즈, 알랙스 엘더, 키이스 발라드, 크리스챤 에어하프와 케빈 비 엑사, 부상 중인 세미 살로까지 탑 6명 의 캐넉스 디펜스는 정해졌다. 애론 롬은 750,000불에 2년 계약이 남아 있어 밴쿠버에 남을 것으로 예 상되나 1.05밀리언을 받는 알버트와 1.6밀리언을 받는 오브라이언 둘 중에 한 명은 셀러리 캡으로 인해 캐넉스를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시즌 트레이드 마지막 날에 허 리케인에서 트레이드된 알버트는 플 레이오프에서 불안정한 플레이를 보 였으나 올 프리 시즌 경기에서는 안 정된 경기 운영으로 코치진에게서 좋 은 평가를 받았고, 오브라이언에 비해 550,000불 싼 연봉이 그가 캐넉스에 남을 확률을 높이고 있다. 10월 4일자로 방출할 선수들 명단 이 드러났다. 예상대로 지난 시즌 코 칭 스텝과 마찰이 있었고, 6번째 디펜

스로서 연봉이 높은 수비수 오브라이 언과 캐넉스 터브 가이로 활약했던 대 시 호딕척이 웨이버스에 올라 2.4밀리 언을 세이브 할 수 있으나 아직 문제 가 있다. 올 시즌 NHL 팀이 사용할 수 있 는 금액이 59.4밀리언이고 캐넉스는 오브라이언과 호딕척을 방출하더라도 1.8밀리언이 오버된 상태라 넘어야 할 과제다. 캐넉스 트라이아웃 컨트랙트 로 온 브랜든 모리슨은 캐넉스에 잔류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시 NHL 마켓 에 나왔고 하루 만에 이웃집이자 라이 벌 팀인 캘거리 프래임스에 725,000불, 1년 계약을 체결하여 올 시즌 그의 얼 굴을 자주 보게 될것이다. 하키 팬이라면 지난 시즌 스텐리 컵 우승 팀인 시카고 블랙 학스의 주 공 격수 더스틴 버펄린의 활약을 기억할 것이다. 198cm 에 120kg 의 거구가 네트 앞에 버티고 있으면 어지간한 디펜스 들은 밀어낼 엄두도 내지 못했던 버 펄린이 시카고에서 아틀란타 스래서 스로 이적하면서 공격수에서 수비��� 로 포지션을 바꾸게 되었다.

허정우 감독 (Head Coach) 604-828-434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Vancouver Thunderbirds Minor Hockey) 코치 Vancouver Scorpions Hockey School scorpionshockey@gmail.com, www.scorpion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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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부터 시작한 연기 어떤 상황도 두렵지 않죠” ‘계몽영화’로 스크린 컴백 박혁권 영화배우와의 인터뷰라. 왠지 메이컵 아티스 트가 수시로 화장도 고쳐주고, 코디네이터가 옷 도 손질해 주는, 그런 거창한 분위기가 생각나 겠지만 사실 꼭 그렇지도 않다. 오히려 수수할 때가 더 많다. 그와의 인터뷰는 더 그랬다. 화 장은커녕 반바지에 슬리퍼를 끌고 나타났다. 혹 시나 사진 촬영이 있을까봐 옷을 가방에 싸가 지고 왔다고 어수룩하게 말한다. “어떻게 오셨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2010) 등을 통 해 마니아 층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고등학교 때 연극반을 했는데 직업으로 해야 겠다는 생각까진 안 했거든요. 그냥 관심만 있 는 정도? 그런데 학교 졸업하고 극단 산울림에 서 단원을 모집한다는 신문 광고를 봤어요. 그 게 1993년이었어요. 오디션에 통과하고 밑바닥 생활부터 했죠. 이듬해에는 서울예술대학에 입 학해 연기 공부를 하게 됐고요.” 여느 배우와 마찬가지로 박혁권도 처음엔 연

주류 삶 지향하는 가족 3대 이야기

은 작품을 또 찍을 수 있을지 의구심이 생길 정도라고. “사실 드라마는 연극과는 달리 진행이 빠르더 라고요. 속이 많이 상했어요. 더 잘할 수 있다 는 생각은 드는데 한계가 있더라고요. 술도 많 이 먹었죠. 하지만 그런 조건에서도 잘 하는 사 람은 분명히 있잖아요. 지금은 닥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그의 신작 ‘계몽영화’에 대한 수 다를 떨기 시작했다. 박동훈 감독의 계몽영화는

독립영화계선 송강호 뺨치는 스타

자신은 상대 돋보이게 하는‘비주류’ “드라마‘하얀거탑’가장 기억 남아” 어요?”라고 묻자 “버스요. 서울 시내에서 웬만 기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이걸 해야 하나 말 해선 차를 안 타려고요. 성격 버리잖아요.”라고 아야 하나 고민도 무척 했다고 했다. 연습이 끝 짧게 답한다. 바로 저예산 영화의 스타, 독립영 나면 우는 게 일이었다. 항상 주눅이 드니 결국 화계의 ‘송강호’ 박혁권(39)의 친근한 모습이다. 악순환. 물론 시간이 약이었다. 조금씩 시간 흐 16일 개봉하는 ‘계몽영화’로 돌아온 그를 최근 르면서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꼈고 연극판에서 “이 정도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서울 통인동의 한 영화사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리고 2004년 영화 오디션을 봤어요. 이왕 혹시라도 “이 사람, 얼굴은 아는데 어디 나 왔더라….”라고 고개를 갸우뚱할 독자들을 위해 시작한 거 더 큰 판에 나가보고 싶었죠. 물론 간단히 소개부터 한다. 앞서 독립영화계의 스 돈도 필요했고요(웃음). 어차피 연극은 계속 할 타란 수식어를 붙였지만 박혁권은 일반 대중에 수 있으니까 다른 일에 한 번 도전해보는 거 게도 낯익은 얼굴이다. 드라마 ‘하얀거탑’, ‘개와 였죠 뭐.” 이때부터 영화와 드라마에 발을 들여놓았다. 늑대의 시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시실 리2㎞’(2004), ‘차우’(2009), ‘의형제’(2010)와 같 연극에 정을 끊기 위해 그 뒤로 연극에 출연하 은 상업영화에서도 얼굴을 내비쳤다. 물론 그의 지 않았다. 박혁권은 특히 ‘하얀 거탑’이 기억 주무대는 독립영화. ‘은하해방전선’(2007), 인디 에 남는다고 했다. 살면서 이같이 완성도가 높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관통하며 끊임없 이 주류지향적인 삶을 욕망한 정씨 집안의 가족 사를 그린 작품이다. 박혁권은 영화에서 이 집 안의 사위 ‘김성호’ 역을 맡았다. 영화 주요 배 우들 가운데 유일하게 가족 외 인물이다. 어긋 난 정씨 집안에 대해 “너희 집안 되게 웃겨.”라 고 푸념하는 냉소자인 동시에, 이로 인해 극단 적인 상황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피해자이기 도 하다. “김성호는 뭐랄까. 자기가 주어진 조건 속에 서 순응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인물인 것 같 아요. 끌려다니는 거죠. 나중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스스로 택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해요. 일종의 복수일 수도 있고요.” 하지만 이 영화에서 김성호는 존재감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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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달인’총출동 성긴 이야기 얼개 ‘해결사’

면 안 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김성호는 강한 인상을 남기는 가족들의 이미지를 더욱 명확하 게 만들어줄 수 있는, 일종의 조력자라는 것. 그 래서 박혁권은 김성호 캐릭터를 ‘배려’란 말로 압 축한다. 인터뷰 중간에 갑자기 궁금해졌다. 도대 체 ‘계몽’(啓蒙)이 뭔지. 사전적 의미는 지식수준 이 낮거나 인습에 젖은 사람을 가르쳐서 깨우치 게 한다는 걸 의미한다. 박혁권은 이 영화가 주고 자 하는 계몽의 의미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 “영화는 특정 상황 속에서 한 어떤 행동들이 어 떻게 평가될 수 있는지, 그걸 그려내고 있어요. 물론 나중에 후회를 할 수도 있고, 잘했다고 위 안을 삼을 수도 있겠죠. 그러면서 조금씩 배워나 가는 거고요. 일종의 계몽이죠. 영화는 그 과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끝으로 영화의 매력을 물었다. 박혁권은 지나 치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 영화에는 특별한 악인 도, 그렇다고 선인도 없다. 그냥 평범한 삼대의 이야기지만, 그 안에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갈등 구조를 담담히 담아내고 있다. “지나치게 미화하지도, 그렇다고 지나치게 감 추지도 않아요. 객관적으로 전개되죠. 그래서 더 욱 현실적이고요. 이게 영화의 재미고 묘한 매 력이죠. 관객들도 담담하고 편안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이로드롭에 익숙해진 요즘 관객에게 1980년 대식 청룡 열차 티켓을 끊어준 격이다. 이야기 한때 잘나가는 형사였다. 사이코패스 연쇄 얼개가 긴장감이 팍팍 새어나갈 정도로 성긴 살인마에게 아내를 잃는다. 자기 가족 관련 사 게 문제다. 빠른 편집, 음악과 엇박자를 낸다. 건은 수사하지 못한다는 룰을 어기고 범인을 주인공이 덫에 걸려 벼랑 끝으로 몰리는 과정 잡는다. 결국 옷을 벗게 되고 흥신소를 운영 은 느슨해 옥죄는 맛이 없다. 덫을 놓은 악당 하며 어린 딸을 키운다. 어느 날 불륜 현장을 의 정체는 너무 일찍 공개돼 힘을 뺀다. 덫을 급습했는데 한 여자가 숨져 있다. 함정에 빠 놓은 배경도 의문이다. 우연한 교통사고로 촉발되는 주인공의 반격 진 것. 난데없이 전화가 걸려 온다. 누명을 벗 으려면 한 사람을 납치하라고. 딱히 신선한 이 도 어정쩡한 것은 마찬가지. 외환은행 헐값 매 야기라고 할 수 없지만 재미를 주는 데 무리 각 의혹과 구린내 나는 정치권의 의혹들을 영 화 속으로 빌려 왔으나, 주인공 강태식의 고군 는 없는 설정이다. 게다가 액션으로 국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 분투와는 물과 기름처럼 겉돈다. 강태식은 설 워할 류승완 사단의 작품 아니던가. 류 감독 경구가 이전에 연기했던 강철중 캐릭터의 그 이 시나리오를 썼고, 그의 밑에서 실력을 갈고 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보여주는 액션은 닦은 권혁재 감독이 데뷔작으로 연출했다. 국 ‘설경구’가 했다뿐이지 식상한 수준이다. 이정진은 ‘올드 보이’에서 유지태가 보 내 최고 무술 감독으로 꼽히는 정두홍 감독이 액션 연기 지도를 맡았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여준 악역의 아류로 느껴진다. 몇 년 설명이 필요 없는 설경구(사진)가 주인공이다. 꽃미남 이정진, 감초 오달수와 이성민,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송새벽이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겉으로 드러 난 스펙이 이 정도니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한껏 올라간다. 9일 개봉 한 ‘해결사’ 이야기다. 재료가 좋다고 해서 맛난 음식 이 나오지는 않은 것 같다. 롤러 코스터 오락을 표방한 ‘해결사’는

째 대표작이 ‘말죽거리 잔혹사’라며 이 작품이 대표작이 될 것 같다는 이정진의 바람은 바람 으로 그칠 것 같다. 2% 부족함은 끝내 해결되 지 않은 채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간다. 물론 눈여겨 볼 구석도 있다. 대전시의 협조 등으로 8차선 도로를 통제한 채 찍었다는 자 동차 추격전은 박진감이 있다. 충돌과 전복, 폭 파 장면의 완성도도 무척 높다. 오달수와 송새 벽 콤비의 연기는 곳곳에서 웃음을 유도한다. 사이코패스 역의 이영훈은 등장 시간은 짧지 만 강렬하고 섬뜩한 인상을 남긴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이 영화 전체의 느낌을 바꿀 정도는 아니다. ‘해결사’를 보다 재미있 게 보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 모든 기대감 을 무장해제시켜야 한다. 99분.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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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노벨상까지 <3>유럽대학, 개혁의 문을 열다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메이드 인 타이완’이라고 새겨져 있다. 타이완의 IT기업 인 훙하이와 폭스콘 등에서 각각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생산한다. 운영체제의 핵심인 애 플리케이션은 전 세계에 흩어진 개발자들이 충당한다. 스티브 잡스가 하는 일이라고는 신 제품 출시 기자회견과 ‘안테나 게이트’와 같

은 위기상황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정도인 것 같다. 핵심 역량과 이미지를 제외한 다른 부 분들을 ‘아웃소싱’ 형태로 시장에 개방한 것 은 애플을 현재 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 부 상시킨 원동력이 됐다. 애플은 마이크로소프 트처럼 ‘대중적이고 필수적인’ 제품을 만들지 도 않고, 구글처럼 ‘착한 기업’ 이미지도 쌓지

못했지만 앱 스토어에서 보듯 “필요한 것을 전 세계에서 가져다 쓸 수 있다.”는 개방적인 성향을 앞세웠다. 이런 추세에 맞춰 고등교육 에서도 개방성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기본 학제를 통일시킨 뒤 학생이 학교와 학 과의 벽을 넘게 한 유럽 대학의 개혁모델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 대학 졸업장으로 유럽 전역서 취업 가능한 시대로 “콧대 높던 유럽 대학이 변하기 시작했다.” 경 제적 통합시도(1957년·EC)로 시작된 유럽의 통 합작업(1993년·EU)이 정치공동체(2009년·리스 본조약)로 또 다른 변신을 꾀하는 이즈음, 수면 아래에서는 또 다른 형태의 통합 작업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국경 없는 교육’으로 불리는 ‘볼로냐 프로세스 (BP)’와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은 유럽 대학교육 의 개방과 통합을 목표로 1999년 출범, 이제는 EU와 더불어 유럽 미래를 떠받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제 분야의 개방을 내세우던 유럽 각국이 유독 교육 분야만큼은 고 루한 성 안에 갇혀 교류를 거부해 오다 변화하 는 시대의 조류에 밀려 결국 대문을 활짝 열어 젖힌 셈이다.

‘국경없는 교육’볼로냐 프로세스·에라스무스 프로그램

에라스무스 한해 20만명 참가 1999년 6월19일, 서양 최초의 대학이 세워진 이탈리아 볼로냐에 모인 유럽 29개국 교육부장관 들은 2010년까지 유럽의 단일한 대학제도를 만 들어 유럽 대학들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선언한 다. 이전까지만 해도 유럽 각국은 과거 전통과 학 문적 자존심을 앞세워 각기 다른 나라 다른 대학

연내 46개국 교육체계 통합… 유럽성장의 밑거름으로 과의 교류를 거부했다. 하지만 90년대 들어 신자유주의로 무장한 미 국 대학들이 대규모 투자와 더불어 해외 학생 유 치에 나서면서 옥스퍼드와 소르본의 인재들이 하 버드와 스탠퍼드로 대거 유출됐다. ‘이대로 가다 가는 10년 뒤에는 유럽 대학들이 고사할지도 모 른다.’는 위기감이 결국 이들을 한자리에 모았고, 유럽이 대학 교육을 위해 또다시 뭉치게 되는 계 기가 됐다.

COMO CREEK BREWING 연말연시 와인주문 받습니다.

新경제·문화 공동체 형성 브뤼셀 EU 대표부 윌리엄 에치슨 교육문화정 책국장은 “유럽의 각 국가가 보유한 특색 있는 대학 교육을 통합해 경쟁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 육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게 한 것이 BP와 에 라스무스다.”라면서 “올해까지 46개국 6000개 대 학 3200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통일된 고등교 육 체계를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가인증제도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대학교육의 질을 관리해 학생과 교수들이 다른 유럽 국가의 대학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 록 만들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이 한 대학의 졸업장만 얻으면 전 유럽 국가에서 자유롭게 취 업할 수 있는 것이 BP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 처럼 성공적인 볼로냐 프로세스를 탄생시킨 데는 유럽 국가 간 대학생 교환 프로그램인 에라스무 스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15세기 네덜란드 철학자 데시데리우스 에라 스무스의 이름을 딴 이 프로그램은 EU 주도로 1987년 시행돼 유럽 학생들의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유럽 통합과 성장의 밑거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라별로 기본적인 언어소통 문제 해결을 넘 어 다른 국가의 문화를 배우고 유럽 내 협력 관 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지만 국경을 초월한 경쟁을 바탕으로 고등교육의 발전을 이뤄내 지금 은 한해 유럽에서만 20만명이 참가하고 있다. 또 2004년부터는 교류의 문을 유럽 바깥으로까지 넓혀 전 세계의 대학생들이 유럽에서 학위를 이 수할 수 있는 ‘에라스무스 문두스’도 시작됐다. 윌 리엄 국장은 “유럽은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다��� 성이 공존하는 경제·문화공동체”라면서 “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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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quity College

통한 대학교육 교류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능력과 다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미래사회 가 요구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개방에 대한 불편한 시선도 “미래의 혁명적인 부는 교육과 지식에 있다.”고 말한 앨빈 토플러처럼 고급 두뇌 확보를 위한 각 나라의 경쟁 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도 최근 대학간 통폐 합과 실용학문 위주로의 학과 개편 등을 통해 학문 구조 조정을 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학이 자본과 기 업의 수요에 맞는 인재 배출에만 주력하는 데 대한 불편 한 시선도 없지 않다. 올 3월 오스트리아에서 ‘유럽 고등지역 회의(EHEA)’가 열린 날, 빈과 바르셀로나 등 유럽 곳곳에서는 볼로냐 프 로세스에 반대하는 학생과 교사 2000여명의 시위가 열렸 다. 이들은 “볼로냐 프로세스가 미국식 신자유주의를 따 라 학문과 사업 영역을 더욱 밀접하게 연결시키고 학비 상승을 유발한다.”고 주장한다. 실제 에라스무스 프로그 램에 참여하는 70% 학생이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의 소위 잘나가는 학과로 몰리고 있고 이들 대학은 뚜렷한 프로 그램 개선 없이 등록금만 올리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브뤼셀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뮈스(Desiderius Erasmus) 네덜란드 태생의 로마 가톨릭 사제이자 인문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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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quity Day Spa & Salon

수학의 발견-3 밴메스 수학전문 입시학원 604-468-2002 수학의 발견 세 번째 시간으로 번호로만 수, 3번은 1루수, 4번은 2루수입니다. 유격 으로도 위치를 알 수가 있는 지도찾기와 숫 수는 2루와 3루 사이에 있지만 번호는 5번 자의 나열을 벗어나 번호가 의미하는 뜻을 이 3루수, 6번이 유격수입니다. 7번은 좌익 수, 8번은 중견수, 9번은 우익수이고 1번 찾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번호로 모든 위치정보를 알 수가 있는데 은 투수의 위치이며 P(pitcher)라고 합니다. D는 수비를 하지 않는 지명타자(designated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편번호입니다. 한국에서는 컴퓨터의 보급이후 e-mail과 hitter)를 뜻합니다. 축구 경기에서는 등에 적힌 번호를 보면 전화로 모든 행정업무와 서비스가 이루어져 있고 안부와 인사조차 정성이 담긴 편지를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1번은 골키퍼(GK), 2 ~ 4번은 수비수, 5 보내는 경우가 드문데 캐나다에서는 느리기 는 하지만 아직까지 우편으로 많은 업무들 ~ 8번은 미드필더, 9 ~ 11번은 공격수를 뜻 을 하기 때문에 편지를 보내는 경우가 많 합니다. 이 중에서 7번과 10번은 팀의 핵심 선수가 차지하고 12번부터는 후보 선수거 습니다. 6자리의 우편번호(한국의 경우) 안에 앞 나 번호를 뒤늦게 받는 선수들입니다. 특히 의 세자리는 발송용 번호로, 뒤의 세자리는 20번은 예전에 10번을 달던 선수이거나 미 배달용 번호입니다. 앞 세자리 중 첫 번째 래의 10번으로 기대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는 광역행정구역을 나타내고 두 번째는 각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의 버스노선 번호를 보면 3자리와 우편집중국이 담당하고 있는 권역을 나타내 고 세번째는 시와 군구에 따라 정해져 있습 4자리 번호가 있는데 똑똑한 버스노선 체 니다. 그리고 뒤의 세자리는 상세한 위치정 계를 만들기 위해서 서울과 인근 경기지역 보로 집배원의 담당구역에 맞게 나눈 것입 을 총 8개 권역으로 나누고 중구를 기준으 니다. 전국을 번호로 구분하는 또 하나의 사 로 첫 번째 자리는 출발지를 두 번째 자리는 례는 전화번호인데 일반전화의 앞자리에는 도착지의 권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750번 버스를 예로들면, 7번은 은평구나 0으로 시작되는 지역번호가 있는데 총 16개 서대문구 권역에서 출발해 5번 동작구나 관 의 행정구역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전광판에 나 악구까지 간다는 뜻입니다. 3자리 파란버스 온 1번부터 9번까지의 번호가 구분되어 있 보다 짧은 거리를 움직이는 4자리 녹색버스 는데 그 이름 옆에서는 정체를 알 수가 없는 가 있는 이유는 어떤 지역은 노선이 10개 넘 알파벳도 섞여 있습니다. 이 번호들은 선수 게 필요한 지역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오랫동안 지폐를 수집 의 수비 위치를 나타내고 있는데 2번은 포

하는 것을 취미로 하는 분이 있습니다. 화폐의 가치가 소장하는 기간이나 희소성 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같 은 지폐라도 수천 배 가치가 있는 경우가 있 는데 그 비결은 일련번호에 있습니다. 2009년 6월 한국은행은 5만원 지폐를 처 음으로 발행했고 일련번호 1 ~ 100번의 지 폐는 화폐금융박물관에 바로 전시하고 일부 일련번호가 빠른 지폐는 경매를 진행하였습 니다. 그 결과 일련번호가 AA 0000101A인 5만원 지폐가 무려 7100만원에 팔렸습니다. 우리나라 지폐에는 알파벳 2자리+숫자 7자 리+알파벳 1자리의 일련번호가 있는데 일련 번호만 잘 보면 지폐의 새로운 가치를 찾 을 수 있습니다. 같은 수가 연속적으로 나타 난 지폐는 일명 “솔리드번호”라 해서 100만 장 가운데서 단 한 장이기 때문에 가치가 높 습니다. “밀리언번호”라고 불리는 1000000, 2000000등도 마찬가지 입니다. 숫자가 연속적으로 나오는 “스트레이트번 호”와 가운데 번호를 기준으로 대칭을 이루는 “레이더번호”가 있고 똑같은 번 호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번호인 “리피터번 호”도 인기가 많은 번호입니다. 하지만, 지 폐가 꾸준히 발행되면서 이러한 번호의 희 소성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수학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 는 번호들의 새로운 발견들은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한 동기 가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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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도 팬티를 입었을까 日 작가 요네하라 마리, 속옷에 얽힌 시대·문화사 탐구 “내가 당시 입고 있었던 것은 누덕누덕 기운 초라한 검정 팬티였다…라라는 당국으로부터 얼마 안 되는 용돈을 받았다. 그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았다가 레이스가 달린 밝은 색깔 의 화려한 팬티를 사 모았다…섬세하고 아름다 운 (라라가 준) 팬티를 입자, 나를 구속하던 온 갖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진 듯 마음이 한결 가 벼워졌다. 난공불락처럼 보이던 거대한 벽이 갑 자기 모습을 감춘 듯했다. 그날 밤 나는 처녀막 을 잃었다. 그때 독일제 팬티가 등장하지 않았 다면 영원히 그 벽을 넘지 못했을 것이다.” ‘팬티 인문학’(노재명 옮김, 마음산책 펴냄)의 저자 요네하라 마리(米原万里·1950~2006)는 유치원에 처음 간 날 본 십자가 상의 예수 그리 스도가 과연 무엇을 입고 있느냐는 궁금증으로 책을 쓰기 시작했다. 성경, 죄와 벌, 안네의 일기, 고지키 등 동서 양과 시대를 넘나드는 문학작품에서부터 인터 넷 속옷 동호회 사이트의 글까지 마리는 다양 하고 방대한 자료를 섭렵한다. 심지어 러시아에 서는 위에 언급한 글이 실린 카탈로그를 속옷 회사가 후원한 전시 행사장에서 사기도 했다. 40년간 마리를 지배했던 궁금증은 출애굽기 28장 42절, 39장 28절에서 밝혀진다. 구약 성서 에는 계단이 설치된 제단에서 행사를 주재하는

민영화 덫에 걸린 오바마 정부 해부 【르포 빈곤대국 아메리카Ⅱ】 쓰쓰미 미카 지음 문학수첩 펴냄

현재 미국에서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로 대두 되고 있는 것은 민영화된 학자금 대출이다. 학자 금 대출기관인 ‘샐리 메이’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은 젊은이들은 곧 서브프라임 론과 마찬가지로 변동 금리의 함정에 빠진다. 학생들은 6개월에 5000달

【팬티 입문학】 요네하라 마리 지음 마음산책 펴냄

사제는 사회 기강이 어지러워지지 않도록 아마 포로 만든 속옷을 입도록 하는 규정을 밝혀 놓 았다. 이 속옷의 원어는 두 갈래로 된 속옷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팬티를 입고 있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컸다고 마리는 결론짓는다. 동시통역사이자 작가였던 마리는 체코 프라 하에서 자랐다. ‘마녀의 한 다스’ ‘인간 수컷은 필요 없어’ ‘미식견문록’ ‘발명 마니아’ 등의 저 작은 국내에도 소개됐다. 어려서부터 민족주의와 세계주의의 균형을 맞춰가며 살아온 마리는 독특한 시각과 열린 태도를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준다. 저자 는 속옷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알몸을 가리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천착한다. 동유럽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뒤 웃을 때 입 을 가릴 만큼 조심성이 있으면서도 온천이나 대중탕 탈의실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알몸을 드

러내는 일본인을 보면서 그들이 수치심을 느끼 는 기준에 놀라워한다. 마리는 “누가 자신을 보 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알몸 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신을 부끄러워해야 한 다. 이런 상황을 부끄러움으로 자각하지 못하 는 자신을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한다. 마리는 속옷이 시대의 흐름과 문화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는 매체라고 생각한다. 속옷은 방대 한 역사나 경제를 보통 사람의 시선으로 포착 할 좋은 수단이자 심각한 역사적 사건과 소소 한 이야기를 연결하는 접점이기도 하다. 옮긴이 노재명씨는 “요네하라 마리는 팬티와 훈도시(끈으로 된 일본 전통속옷)를 통해 문화 론을 펼쳐 나간다. 탁 트인 시야, 편견에 좌우 되지 않는 여유로움, 그리고 날카로운 유머. 그 녀가 지금도 살아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는 글 을 썼을지, 또 어떤 분야를 파고들었을지 궁금 하고 아쉽기만 하다.”고 밝혔다. 마리는 2006년 56세에 난소암으로 사망했다. 속옷이나 음식처럼 아무런 의문도 품지 않을 만큼 당연하게 여겨온 일상의 단면도 요네하라 마리의 폭넓은 경험이나 지식과 만나면 참신하 면서도 재미있게 다가온다. 1만 2000원.

러(약 600만원)씩, 연이자 3.5%에 빌리지만 3년째 가 되면 대출금은 변동금리 통보와 함께 8% 고금 리로 돌변한다. 이를 거부하면 전액을 일시에 갚 아야 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이같은 학자금 대출의 덫에 걸려 신용불량자로 내 몰리고 있다. 그러나 오바마 정부가 최종 승인한 대안은 학자금 대출의 문턱을 낮춘 것이다. ‘르포 빈곤대국 아메리카Ⅱ’(쓰쓰미 미카 지 음, 홍성민 옮김, 문학수첩 펴냄)는 이처럼 민영 화의 덫에 걸린 오바마 정부를 낱낱이 해부한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2008년 경제파탄으로 인한 미국의 어두운 현실을 고발해 일본에서만 30만부 넘게 팔린 ‘르포 빈곤 대국 아메리카’의 속편 격이다. 책은 학자금 대출 외에도 의료개혁과 연금, 교 도소 비즈니스 등 네 가지 큰 사회문제에 초점을 맞춰 미국의 현실을 진단한다. 이 쟁점들은 모두 오바마의 선거 공약에서 언급됐지만, 뿌리깊은 ‘코 포라티즘’(정경유착)은 정부의 발목을 잡으며 개 혁의지를 공허한 외침으로 만들고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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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에서 국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일단의 보부상들이 ‘끙~’ 소리를 내며 ‘바지게’(다리가 없는 지게)를 지고 일어섭니다. 바 지게 위에는 경북 울진 바닷가 마을에서 사들인 건어물이며 소금, 생선, 젓갈 등 내륙에 내다 팔 물산들로 가득합니다. 그들이 두런 두런 얘기를 나누며 향하는 곳은 봉화(춘양), 영주, 안동 장 등입니 다. 요즘에야 7번, 36번 국도가 사통팔달로 이어주지만 어디 예전

오래 된 숲길

라이프

경북 울진 십이령길의 삼색 매력 에도 그랬으려고요. 갯마을에서 내륙으로 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산 을 넘어야 했습니다. 내륙에서 피륙, 비단, 곡물 등을 사서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였지요. 그 시절 보부상들이 발품 팔았던 그 길, 그들 의 밭은 숨결 켜켜이 쌓인 그 길이 ‘십이령길’입니다. 현지인들

전설의 흔적

금강송은 십이령길을 걷는 내내 탐방객들의 길동무가 돼 준다. 오 래전에도 묵묵히 보부상들을 굽어보고 있던 금강송과 무언의 대 화를 나눠 보시길.

서들골 아래‘선녀 엉덩이탕’풍경. 물줄기가 암벽을 파 두 개의 작은 소를 만들었다. 이곳에서 다리쉼을 했던 보부상들은 필경 농 염한 상상을 하며 희희덕 거렸을 터다.

옛길이 주는 감동의 시간들

넘어가면 옛 장평마을이다. 여기서부터는 임도를 따른다. 임도 초 입에는 제법 큰 키의 엄나무가 탐방객들을 굽어보고 있다. 나이는 350살가량. 이윤권(54) 숲해설가는 “엄나무는 약재 등 쓰임새가 많 아 대부분 다 자라기 전에 잘려지곤 하는데, 이 녀석은 못생긴 탓 인지 여태 살아남았다.”며 웃었다.

옛길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 바위와 나무를 돌아 어제와 오늘 을 이어 주는 옛길은 오래된 시간의 크기만큼 호젓한 시간을 내 어 준다. 예전��� 십이령길과 함께 고초령길(매화장)과 구주령길(평 해장) 등이 울진에서 내륙의 대처로 나가는 통로 역할을 했다. 그 중 대표적인 길이 십이령길이다. 바릿재, 샛재, 너삼밭재(저진치) 등 정겨운 이름의 고개를 넘는데, 울진 관내에 7령, 봉화 관내에 5령이 속해 있다. 이상을(57)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경영토목계장에 따르면 총 길이는 약 150리(약 60㎞)쯤 된다. 하지만 이는 구전에 따른 기록 일 뿐 정확한 측량에 근거한 거리는 아니다. 이번에 공개된 십이령 길은 그중 울진군 관내 약 21㎞ 구간을 복원한 것. 그런데 공식 이 름을 보부상 옛길이나 십이령길이 아닌 금강소나무숲길로 정한 까 닭은 뭘까. 이 계장은 “총 4개 구간 70㎞에 금강소나무숲길이 조 성되는데, 보부상길은 그중 1구간 전체 13.5㎞를 말하는 것”이라며 “내년으로 예상하고 있는 2구간 16.7㎞ 일부에도 보부상 옛길이 포 함된다.”고 설명했다. 보부상들은 흥부장(현 부구리)이나 죽변장, 울진장에서 미역 등 갯것들을 사 봉화 춘양장 등에 내다 판 뒤 다시 내륙에서 비단, 곡 물 등을 가져와 해안 장터에 팔았다. 그들은 대개 북면 두천리 주 막거리에서 하루를 묵고, 이튿날 아침 일찍 바릿재를 올랐다. 바릿 재란 소에다 물건을 바리바리 싣고 다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다. 두천리 주차장에서 맑은 내를 훌쩍 뛰어넘으면 내성행상불망 비(乃城行商不忘碑)와 만난다. 보부상들이 접장(接長) 정한조 등의 은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철비(鐵碑)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입구이자 십이령길의 출발지다. 다소 된비알의 바릿재를 숨가쁘게

못난 소나무가 선산 지킨다더라 임도를 따라 발길을 재촉하면 곧 서들골. 시싯골과 창골 등에서 내려온 계곡물이 합류하는 곳이다. 겨울철이면 곧잘 산양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들골에 들면 옛길은 접고 잠시 쉬어갈 일이다. 빼어난 계곡이 보이지 않게 이어져 있기 때문. 계곡을 따라 10분쯤 내려가면 ‘선 녀탕’이다. 하지만 현지인들은 ‘선녀 엉덩이탕’이라 즐겨 부른다. 계 곡물이 암벽을 파 두 개의 둥그런 소를 만들었는데, 그 모양이 여 인네의 엉덩이와 닮았다 해서 이처럼 해학적인 이름이 붙었다. 필 경 이곳에서 다리쉼을 했을 보부상들도 이 모습을 보며 저마다 입 에 궐련을 문 채 희희덕거렸을 게다. ‘선녀 엉덩이탕’ 있는 곳에 남 근석이 빠지랴. 여기서 다시 10분쯤 내려가면 길게 뻗은 바위와 소 가 어우러져 있다. 당연히 이름도 ‘남근탕’이다. 서들골에서 한 시 간 반쯤 걸으면 찬물내기다. 계곡물이 매우 차갑다는 뜻으로, 1구 간의 중간 쉼터다. 찬물내기에서 남매처럼 다정하게 선 금강송 두 그루를 지나 산길로 접어들면 샛재(鳥嶺·595m). 경북 문경의 ‘새 재’와 똑같은 이름이다. 결국 영남 사람들이 한양으로 가기 위해서 는 하나도 버거운 ‘새재’를 두 개나 넘어야 했던 셈이다. 서어나무가 무거운 그늘을 만들고 있는 샛재에 서면 ‘조령성황 사’란 편액이 내걸린 낡은 건물과 마주한다. 보부상들이 상단의 안

VANCOUVER LIFE WEEKLY

은 ‘십이령 바지게길’이라고도 부르지요. 산림청과 울진군이 그 길을 복원해 ‘금강소나무 숲길’이란 이름으로 지난 7월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예전엔 화적 떼가 들끓던 그 길에 이젠 ‘살아 있는 화석’ 산양과 사슴, 고라니 등이 살고 있지요. 쭉쭉 뻗은 금강송 들은 이들에게 버팀목이 되어 줍니다. 선인들의 숨결 오롯한 옛길을 거닐며 차분하게 가을을 맞는 건 어떨까요.

넉넉한 바다

SBS 드라마‘폭풍속으로’촬영지이기도 했던 죽변항 뒤 갯마을 풍경. 예전 보부상들은 이 마을 저 마을을 돌며 미역 등 갯것들 을 사들였을 게다.

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은 성황당으로,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장중 한 분위기로 주변을 압도한다. 샛재 주변엔 그야말로 ‘기골이 장대한’ 금강송들이 가득하다. 저 마다 둥치에 노란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데, 문화재 중수 시 베기 위한 표식이다. 이윤권 숲해설가에 따르면 4137번까지 표시돼 있 다. 조령성황사 바로 옆, 어른팔로 두 아름쯤 되는 금강송이 1번. 원래 남대문 복원공사 때 베어질 뻔했으나, 둥치 위가 약간 굽어 규격에 미달된 덕에 살아남았다. ‘못난 소나무 선산 지킨다’더니 딱 그 모양새다. 샛재에서 대광천까지는 평탄한 내리막 코스. 철 따라 들꽃들이 지천으로 피고 진다. 샛재에서 10여분쯤 내려오면, 희미 하게 발자국 흔적이 남아 있는 돌계단과 만난다. 이 숲해설가는 “보부상들이 오랜 기간 짚신발로 밟아서 생겨난 흔적”이라고 전했 다. 너삼밭재 입구 어름에서는 보부상들이 밥을 지어 먹은 흔적도 찾아볼 수 있다.

제철 송이 맛보고 오세요 ‘제8회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가 울진친환경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울진군은 축제를 통해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의 면모를 과 시할 계획이다. 축제의 백미는 송이 채취 체험이다. 현장에서 선착 순으로 접수한다. 하루 두 차례, 북면 구수곡자연휴양림 일대를 걸 으며 송이를 딴다. 체험비 1만원을 내면 송이 1개씩 채취할 수 있 다. 산림욕을 즐기며 송이를 따는 맛이 각별하다. 두 시간쯤 걸린 다. 송이채취 체험 및 투어 참가자는 참가비의 절반을 울진사랑상 품권(5000원)으로 되돌려 받고, 축제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와 온천 입장료를 30~50% 할인받을 수 있다. 글·사진 울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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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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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첫공

‘영화의 바다, 부산에 빠지다.’ 제15회 부산 국제영화제가 7일부터 9일 동안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를 뜨겁게 달군다. 한국을 넘어 아시 아 허브 축제로 거듭난 부산국제영화제의 관전 포인트 를 짚어 본다. 김지수·조영정·이수원·이상용·홍효숙 부산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추천을 토대로 놓쳐서는 안될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레드 카

15회 부산국제영화제 7일 개막

1 03

스 타

세계 고전 톱 회 미 외 지 김 내 국 등 탕웨이

증명서

스토커

길소뜸

빠져봅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는 전 세계 67개국 307편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 품(월드 프리미어)이 무려 103편이다. 살 집이 없 어 어린 딸과 트럭 밑에서 살아가는 여인의 이야기 를 그린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트럭 밑의 삶’(감독 아돌포 알릭스 주니어·필리핀), 베트남 최고 소설 ‘광활한 논’을 스크린에 옮긴 ‘떠도는 삶’(응우옌 판 쿠앙빈·베트남 등), 아들의 동성애 연인을 이해하 게 되는 어머니를 그린 ‘아들의 연인’(산조이 낙·인 도), 단절된 가족의 모습을 심도 있게 보여주는 ‘섬 들’(조아나 호그·영국), 탈북 남성의 비극적인 남한 사회 순응기인 ‘무산일기’(박정범·한국), 남편과 헤 어진 탈북 여성이 겪게 되는 잔혹사 ‘댄스 타운’(전 규환·한국),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 네 명의 삶을 따 라가는 다큐멘터리 ‘종로의 기적’(이혁상·한국) 등

만추

라아반

‘영화의 바다’ 세계 최초로 만나는 기쁨

행렬

이 돋보인다. 오랫동안 가족을 버렸던 어머니가 동생을 데려 가려고 하자, 이에 분노해 소년원을 탈출하는 비행 소년의 이야기 ‘휘파람을 불고 싶다’(플로린 세르 반·루마니아), 생존을 위해 모정과 사랑 사이에서 힘겨운 선택을 해야 하는 여인을 그린 ‘모정과 사랑 사이’(아그니에슈카 우카시아크·스웨덴 등), 어머니 의 유언에 따라 자신들의 뿌리를 찾아 중동으로 떠 나는 쌍둥이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그을린’(드니 빌뇌브·캐나다)은 월드 프리미어는 아니지만 프로 그래머들의 강력 추천작이다. 앞서 세계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오랫동안 가족을 떠나 있던 할아버 지와 여섯살배기 손자의 만남을 그린 ‘비, 두려워 마’(판당디 감독·베트남), 입대를 앞둔 청년의 인상 적인 성장 영화 ‘모래성’(부준펑·싱가포르), 돈을 벌 어 일본으로 떠나려는 19세 소녀와 그의 이모가 벌

티켓

아래

무 사나

난 수

어느

의 감독

이는 기괴한 사업을 다룬 ‘타이거 팩토리’(우밍 진·말레이시아),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이야기 ‘전기도둑’(악탄 아림 쿠바트·키르기스스탄)은 프랑스 칸 영화제 화제작. 영감이 떨어져 5년째 일거리가 없는 영 화 감독의 수난사를 그린 ‘어느 감독의 수난’(카를로 마자쿠라티·이탈리아), 파 업 노동자들에게 인질로 잡힌 폭군 같 은 남편을 구하러 나선 가정 주부의 이 야기 ‘현모양처’(프랑수아 오종·프랑 스)는 지난달 초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 제에 다녀왔다. 탈북 소년과 조선족 소년 의 우정을 그린 ‘두만강’(장률·한국 등)도 베 를린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한국 영화의 여신, 김지미 회고전도 눈길 여고 시절이던 1957년 김기영 감독에게 발탁돼 ‘황혼 열차’를 통해 은막에 데뷔했다. 그리고 1992년 ‘명자, 아끼꼬, 소냐’까지 무려 700여편에 출연했다. 데뷔 당시 동양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갈채 받으 며 단숨에 톱스타가 됐다. 1960년대 초반까지는 청 순한 매력을, 이후 성적인 매력을 뽐내던 스타에서 1970년대 들어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2년 연 속 거머쥐는 등 연기력을 겸비한 스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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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1980년대 들어서는 영화 제작자로, 1990년대에 는 두 차례에 걸쳐 영화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영원한 영화인, 영화계의 여장부로 살아왔다. 김지미(70) 얘기다. 그의 회고전도 영화제의 백 미 중 하나.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회고전에 서 배우가 주인공이 된 것은 2007년 김승호에 이 어 두 번째다. ‘비 오는 날의 오후 3시’(1959), ‘불 나비’(1965), ‘댁의 부인은 어떠십니까’(1966), ‘길 소뜸’(1985), ‘티켓’(1986) 등 시대별 대표작 8편을 만날 수 있다. 최무룡, 신영균, 신성일, 김진규 등 당대 최고 남 자 배우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덤. 지난 5월 자살 한 곽지균 감독의 회고전도 눈길을 끈다.

해운대로 별들의 대이동 해운대에 마련된 레드 카펫을 밟을 국내외 최고 스타들의 면면도 관심거리. 올해 칸 영화제 여우주 연상을 받은 프랑스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와 장 자 크 아노 감독의 ‘연인’ 등으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 려진 영국 여배우 제인 마치도 온다. ‘색, 계’에서의 파격적인 연기로 단숨에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한 중국의 탕웨이도 현빈과 호흡을 맞춘 ‘만추’로 찾아온다. ‘플래툰’으로 유명한 윌렘 대포와 인도 ‘발리우드’의 최고 여배우인 아이슈와 리아 라이도 ‘라아반’을 들고 부산을 찾는다. 마야 자키 아오이와 아오이 유우, 요시타카 유리코, 오 카다 마사키 등 일본의 젊은 피도 눈에 띈다. 이란의 거장 아바스 키아로스타미를 비롯해 미 국 할리우드의 올리버 스톤 감독, 올해 개막작인 ‘산사나무 아래’를 연출한 중국의 장이머우, 스페인 3대 명감독 가운데 한 명인 카를로스 사우라, 일본 의 유키사다 아사오, 홍콩 뉴웨이브의 주역인 허안 화 등 세계적인 감독들도 줄을 잇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그리움의 또 다른 이름,

없는 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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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심술

노라(실비아 마리스칼)는 이혼녀다. 20년 전 호세(사진·페르난도 루한)와 이혼을 했다. 호세 의 아파트 맞은편에 살며 망원경으로 그를 훔 쳐보기도 한다. 유대교 명절을 앞두고 노라는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한다. 10인용 식탁에 윤 기 나는 와인잔과 흰 접시를 올려 놓고서. 하지 만 막상 집에 가 보니 노라는 싸늘한 주검이 돼 있다. “이 인간, 끝까지 도움이 안 된다.”면서 투덜거리는 호세만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누가 사랑을 무한 배려라 말했나. 사실 우리 의 사랑, 꼼꼼히 들여다보면 너무나 이기적이 다. 내가 잘못을 하면 상대방에게 사과보단 화 를 내기도 한다. “내가 미안해하는 거, 왜 알아 주지 못해?”라고 소리도 지르고. 이기심과 배려, 이 양 극단이 사랑의 방식으로 애용(?)되고 있 다니.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국영화 ‘시 라노 : 연애조작단’에서도 잘못은 병훈이 해 놓 고 희중에게 외려 화를 내 헤어진다. 병훈을 치 사한 사람으로 몰고 가긴 좀 그렇다. 사랑의 방 식이 이기심으로 나온 것일 뿐. 멕시코 영화 ‘노라 없는 5일’의 호세가 딱 그 랬을까. 노라의 죽음 앞에서 어지간히 심술을 부린다. 노라가 아들과 친구에게 남긴 유언장 도 숨기고, 유대교식 장례를 치르기 위해 방문 한 랍비를 모욕하기도 한다. 망원경을 보고 노 라가 항상 자기를 감시해 왔다고 기분 나빠하

고, 사진 한 장을 보고 이혼하기 전 바람 을 피웠다는 생각에 속 이 부글부글 끓는다. 노 라가 초대한 친구들에게도 퉁명스럽다. “노라, 그 인간은 항상 죽고 싶어했어. 이런 상황 도 다 노라의 꿍꿍이야. 내가 호락호락 당할 줄 알 고?”라며 화

를 내는 호세. 하지만 이런 심술은 그리움의 다 른 이름이었다. 노라에 대한 과거 자신의 실수 에 대한 미안함이, 아내의 빈자리에 대한 쓸쓸 함이 이 같은 미움으로 나와 버리는 거다. 쉽게 말해 이거다. “이 몹쓸 인간아! 왜 나보다 앞서 가고 X랄이야!” 영화는 멕시코의 신예 감독 마리아나 체닐로 의 자전적 작품이다. 그의 조부모는 실제로 이

혼 뒤에도 맞은편에 살 았고, 어머니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했다. 다 음은 감독의 고백. “어머니는 수차례 자살을 시도했다. 그때마 다 외할아버지는 가족의 관심을 끌 기 위한 것이라고 욕을 했다. 하지만 정말 목숨을 끊자 할아버지의 태도는 돌 변했다. 어머니의 사진으로 가득한 박스를 뒤 지며 어머니를 사랑했다는 걸 알게 된 거다. 얼 마 뒤 할아버지는 어머니의 사진을 피아노 위 에 조심스레 올려놓았다.” 영화의 주제의식 외에도 이야기의 흐름이 부 드러워 좋다. 모난 부분이 없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인데 91분의 러닝타임이 처지지 않는 다. 섬세함과 촘촘함이 영화의 운치를 더한다. 체닐로 감독은 이 데뷔작으로 지난해 31회 러 시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21일 개봉. 15세 관람가.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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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헬스클럽의 물구나무틀에 매달려 몸을 거꾸로 세워 보면 눈이 튀어나올 듯한 압박감이 느껴진다. 이때 눈에 느껴지는 압 력이 바로 안압이다. 안압은 눈의 정상적인 형태와 기능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과도한 압력이 지속되면 안구 기능에 심 각한 문제를 유발한다. 대표적인 문제가 녹내장이다. 공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다. 압력이 너무 낮으면 공이 쪼그라들고,

(32) 녹내장

너무 높으면 조직을 파괴해 형태가 변형되고 기능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이처럼 안압이 높으면 가장 먼저 시신경이 파 괴되며, 이렇게 유발된 녹내장은 심각한 실명 원인이 된다. 이런 녹내장에 대해 세란안과 이영기 원장으로부터 듣는다.

고혈압처럼 평생관리… 60대이후 발병률 6배 높아 조기 발견하면 시신경 손상 늦출 수 있어 녹내장이란 어떤 질환인가. 녹내 장이란 시신경 손상으로 점차 시야가 좁아져 결국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눈이 제 기능을 유지하려면 일정한 안 압이 필요한데, 이 안압이 높아지면 눈 속의 가장 약한 조직인 시신경이 손상 돼 녹내장이 생긴다. 시신경은 안압뿐 아니라 혈류 이상에 의해서도 손상을 받는다. 녹내장은 대부분 만성으로, 장기간 에 걸쳐 서서히 안압이 높아지므로 말 기에 이르기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급 성은 갑자기 안압이 높아져 심한 통증 을 유발한다. 이 밖에 외상이나 백내장 수술 후 생기는 속발성, 3세 이하의 소 아에게 생기는 선천성도 있다. 녹내장 은 당뇨망막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히지만 조기에 치료 하면 시신경 손상을 상당 부분 늦출 수 는 있다.

원인은 무엇인가. 녹내장의 원인 은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주로 40세 이후 발생빈도가 증가한다. 또 가 족 중에 녹내장이 있거나 눈에 외상을 입은 경우, 고도근시에서도 발생 빈도 가 증가하며, 당뇨·고혈압·갑상선질환 등 전신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 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발병 경로도 설명해 달라. 안압 등 다른 원인이 작용할 경우 중심시력 보다 주변시력을 담당하는 시신경이 먼저 손상된다. 따라서 초기에는 환자

가 시력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하며, 시 야검사를 해봐야 초기 녹내장의 변화 를 알 수 있다. 말기에는 마치 터널 속 에서 밖을 보듯 주변시야가 좁아져 중 심부만 보이는데, 환자가 시력저하를 느낄 단계라면 이미 시신경이 많이 손 상됐다고 봐야 한다. 특히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회복시킬 수 없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압의 변화 원인과 병적인 안압 상태는. 눈에서는 일정한 양의 ‘방수’ 라는 물이 만들어져 안구 조직에 영양 을 공급하고, 배출구로 빠져나간다. 정 상인은 이 방수의 양이 일정해 항상 적 정 안압을 유지한다. 그러나 녹내장인 경우 배출구가 막혀 방수가 배출되지 못하게 되고, 이 때문에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을 손상시킨다. 일반적으로 정상 안압은 10∼21㎜ Hg으로, 안압이 정상인데도 시신경 장 애가 나타나는가 하면 높은 안압인데 도 시신경에 별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 다. 사람마다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안압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에 는 정상 안압임에도 녹내장이 생기는 유형의 환자가 많다.

녹내장의 유병률과 발병 추이는. 국내 녹내장 환자는 전체 인구의 2% 정도인 90만∼100만명 정도로 추산 되나 실제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는 20만∼30만명에 불과하다. 초기 증상 이 없어 일찍 발견하기가 어려워서다. 또 녹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

녹내장은 증상이 악화돼 시야가 가려질 때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이 진행된다. 이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적기를 놓쳐 치 료에 어려움을 겪거나 실명의 불행을 맞는다. 세란안과 제공

로 60대 이후에는 이전보다 발병률이 6배나 높아진다.

중증도에 따른 증상을 설명해 달 라. 급성은 갑자기 안압이 상승하면서 심한 통증과 함께 시력이 급격히 떨어 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녹내장을 차지 하는 만성의 경우는 진행이 워낙 느 려 말기까지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한 다. 녹내장이 심한 경우에는 불빛 주 위에 녹색 또는 주황색 달무리가 보 이고, 초점 맞추기가 어려워지며, 위나 아래쪽 시야에 안 보이는 부분이 생긴 다. 또 가끔씩 머리가 무겁거나 아프 며, 메스꺼움이나 어깨결림 등의 증상 도 보인다.

검사와 진단은 어떻게 하는가. 진

치료한계와 부작용, 후유증은. 녹

단은 안압검사·시신경검사·시야검사 전방각경검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가 장 확실한 녹내장 유발요인인 안압은 기본적인 검사항목이다. 하지만 정상 안압 녹내장도 많기 때문에 녹내장이 의심되면 시야검사를 통해 시야장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방각경검사로는 방수의 배출구가 얼마나 좁아져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 다. 그러나 시신경이 일부 손상돼도 시 야가 정상일 수 있어 한두 가지 검사로 는 불충분하다. 최근에는 시신경 손상 여부를 보다 정밀하게 검사하는 정밀 분석기들이 개발돼 보다 쉽게 녹내장 을 찾아낼 수 있다.

내장은 고혈압·당뇨병처럼 평생 관리 해야 한다. 약제는 다양하지만 각각 부 작용이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약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흔한 약물 부작 용은 충혈·따가움·색소침착·안구건조 증·두통 등이며, 한 종류의 약을 오래 사용할 경우 내성이 생겨 효과가 감소 될 수 있다.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먹는 약은 손 발 저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장기간 사용에는 제약이 따른다. 수술 은 근본적인 치료지만 배출구가 다시 막힐 수 있고, 안압이 너무 떨어지거나 백내장이 올 수도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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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오픈 m.koreana.com 코리아나 모바일 서비스

복부비만 대사증후군 환자도

살코기 섭취를 최근 들어 복부비만이 원인인 대사 허갑범 박사는 이와 관련, “대사증후군 증후군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30세 이상 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운동과 함께 탄수 성인 3명 중 1명이 이런 유형의 대사증후군 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대신 적당량의 육 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국내 당 류 섭취가 중요하다.”면서 “붉은 살코기, 뇨병 치료의 권위자인 허갑범(사진) 박사가 육류 특히 양고기에 많은 ‘엘카르니틴’이라는 섭취 기피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다. 성분이 지방산 대사를 촉진시켜 복부지 일반적으로 허리둘레가 남자 90㎝, 여자 80㎝ 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이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 150/㎗ 이상, HDL 특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복부지방 때 콜레스테롤이 남자 40/㎗, 여자 50/㎗ 이상, 혈압 문에 육류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130/85㎜Hg 이상, 공복혈당 110㎎/㎗ 이상 등 다 문제라고 지적한 허 박사는 “이런 사람 섯 가지 기준 중에서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 들은 엘카르니틴 성분에 주목할 필요가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착안해 최근 허 박사는 최근 “국민영양조사 결과를 근거 엘카르니틴이 함유된 종합영양보 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남자의 32.9%, 조제(메타볼)를 여자의 31.8%가 대사증후군으로 분류 개발해 주목을 된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환자가 받기도 한 그 더 늘어 30세 이상 성인의 는 “당뇨병이

35%가 대사증후군을 가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문제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확률이 정상인보다 3.6배나 높은 데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80%에 이르고, 공복혈 당이 높거나 내당능장애를 가진 사람의 40∼60%가 대사증후군을 가진 만큼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먼 저 대사증후군을 먼저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라고 무조건 인슐린부터 사용하기보다 먼저 환자에게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인 슐린 저항성이 없는지 확인한 다음 인슐 린 저항성을 낮추는 맞춤요법을 우선 시 도해야 한다.”면서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 발 생률이 50%나 높다는 보고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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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료칼럼

여성과 여드름 보통 여드름으로 오랜 기간 고생하는 젊은 여성들의 상당수가 만성 소화기 장애나 생리 불순, 변비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배가 더부룩 하고 답답하거나, 쓰리고 아프거나, 가스가 잘 차며 변비나 설사가 반복되는 증상들이 나타 나는 것.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 혈이 검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증상들과 여드름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리와 여드름 생리시에 여드름이 올라오 는 것은 자궁에 어혈이 몰리면서 따뜻한 기가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위로 치솟아 그 열꽃이 피어나는 것이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러한 사람들은 자궁의 혈액 순환이 좋지 못해 생리통에도 심하게 시달리는데 이로 인해 스 트레스가 쌓여 얼굴에 여드름이 발생하는 악 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리통이 심 하고 생리 기간 동안 여드름이 악화되는 여성 들은 되도록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와 여드름 대장에서는 하루에 3L 이 상의 발효 가스가 발생합니다. 이 발효 가스 는 방귀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솔직 히 대장에서 만들어낸 가스를 방귀로 전부 뿜어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 가스는 대장 을 통과하는 혈관 속으로 다시 흡수되어 폐 로 가지고 가게 됩니다. 그래서 폐호흡을 통 해 다시 우리 몸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것 입니다. 문제는 대장에서 발효가스 성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대장에 문제가 발생하여 부

패 가스가 생길 경우입 니다. 대부분 변비 등의 이상 증상을 통해 대장 에서 부패 가스를 방출 하게 되고 이 성분은 혈 관 속에 다시 흡수 되어 명한의원 여인명원장 폐로 이동하게 되어 피 부 등으로 방출되다 보 명한의원 니, 피부가 거칠고 트러 604-539-0850 블이 많이 생기는 결과 를 얻게 됩니다. 따라서 변비가 있는 경우 피 부가 좋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소화 장애와 여드름 피부가 좋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식사습관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과식을 하거나 일정하지 않은 시간에 식사를 하거나, 혹은 식사 대신 과자 나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는 등 잘못된 식습 관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 피부트러블을 가 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주 과식을 하거나 소화를 제대로 못하는 등 소화기에 문제가 생기면 탁한 열이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에서는 유분이 과 다하게 분비되며 이 유분은 뾰루지나 여드름 이 되는 것입니다. 한방의 여드름 치료는 체질에 따라 여드름 체질을 개선해 소화기능을 회복하고 자궁이 나 난소의 어혈을 제거하여 원인이 되는 병 증의 치료에 각별히 신경씁니다. 변비가 있 는 사람은 특히 여드름 치료에 어려움이 있 으므로 변비를 치료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 겠습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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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10

부모님 건강 챙기기 모처럼 부모님을 뵈면 안색과 거동이 예전같지 않 아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부 모는 자녀들에게 걱정 끼친다며 한사코 말 꺼내기 를 꺼린다. 그런 만큼 부모의 건강 상태를 적극적으 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약 건강에 이상이 있다면 대부분은 이상 징후가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마음 먹고 부모님 건강을 살펴보는 게 어떨까.

라이프

VANCOUVER LIFE WEEKLY

어머니 기침소리 흘려듣지 마세요 ● 치매 치매는 예방 노력에 비해 발병 후 너무도 큰 희생을 감당해야 하므로 예방과 조 기발견을 위한 면밀한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 부모가 치매 단계로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 을 미리 간파한다면 약물을 이용해 더 이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언행이 어 떻게 변했는지를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우선, 부모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손자 등 가족의 이름과 최근에 있었던 일들을 잘 기억하는지 살 펴봐야 한다. 운동능력이나 성격의 변화도 잘 관찰해야 한다.

● 호흡기질환(기침) 기침의 가장 흔한 원 인은 감기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기침을 계속하 거나 기침 소리가 이상하다면 주의 깊게 살펴 봐야 한다. 기침과 함께 가래에 피가 소량 묻 어 나오거나, 기침하면서 피를 많이 쏟는다면 심각한 병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흡 연에 따른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결핵·기관지 확 장증·폐암 등이 각혈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런 병은 시간이 지난 다고 자연히 해결되는 간단 한 병들이 아니다. 기침할 때 나 타나는 호흡곤란도 유심히 살펴 야 한다. 일반적으로 호흡곤란은 단순 감기에서는 잘 생기지 않는 다. 천식·폐렴 등이 호흡곤란을 유

발할 수 있다. 기침과 함께 숨을 쉴 때 쌕쌕거 리는 소리가 난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의심 해 볼 수 있다.

● 청력 질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일정한 청력 손실을 피하기 어렵다. 부 모와의 대화 중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자꾸 다시 말해달라고 하거나, 음정이 높 은 여자 목소리보다 남자 목소리를 더 알아듣 기 편해 하지 않는지, 전화 통화에 어려움이 없 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운동능력·성격변화 관찰 기침할 때 호흡곤란 체크 무릎·손가락 관절 살펴야 또 이명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귀에 서 울리는 소리나 으르렁거리는 소리, 쉿쉿 대 는 소리가 들리는 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청력 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지체하지 말고 전 문의와 상담해 보청기나 인공와우 등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시력 질환 노인은 노안에 따른 시력 저 하는 물론 백내장·녹내장 등의 안과 질환이 쉽 게 생기므로 눈이나 시력 상태 역시 꼼꼼히 확 인해야 한다. 집에 있는 달력이나 시계를 이용 해 간단한 시력검사를 해보면 된다. 눈이 쉽게

충혈되거나 자주 침침해지는지 살피고, 밖에 나 설 때 눈이 부시거나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지, 또 시야가 좁아진 것 같고, 주위가 잘 안 보이 는지 등을 짚어봐야 한다.

● 치아와 잇몸 질환 치아 노화는 전신 의 노화보다 더 빨리 온다. 이런 치아 노화는 치아의 상실과 풍치로 인해 진행이 더 빨라지 고, 이는 입가 주름을 만드는 ‘합죽이 얼굴’ 즉, 하관의 노화로 발전한다. 이는 대인관계에 영향 을 미칠 뿐 아니라 음식물 섭취에도 지장을 줘 노후 영양결핍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음식물을 잘 씹는지, 치아가 흔들리거나 힘이 없는지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치아 사이 가 너무 벌어져 있거나, 잇몸이 붉게 변해 살짝 만 건드려도 아픔을 느끼는지 확인해 본다. ● 퇴행성 질환 나이가 든 대부분의 노인 들이 겪는 질환이 바로 퇴행성 관절염이다. 특 히 쪼그려 앉아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노인들 은 무릎이나 손가락관절 등에 퇴행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앉고 일어나거나, 층계 를 오르내리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유심히 살펴 봐야 한다. 손가락 관절의 경우 바닥의 동전이나 연필 을 집어보도록 해서 잘 잡는지 확인해 보는 방 법이 있다. 이 과정에서 통증이나 움직이기 힘 든 증상이 보인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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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열쇠 아래 낱말을 푸신 후 ♥와 ♡칸의 글자를 이으면 연예인 (스타커플) 이름이 됩니다.

1.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물줄기. 2. 집 안의 뜰이나 꽃밭. 4. 숨은 이야기. 5. 음식에 양념·식료품·향신료 등을 넣어 맛이 더 나게 함.

7. 초목의 뿌리를 단위로 한 낱개. 12. 참을성이 있어 꾸준히 견디어 나가는 기질.

13. 공항에서, 항공기의 이륙이나 착륙 순서

의 지시 등, 항공 교통을 관리 지도하는 탑.

27. 가축의 병을 진찰·치료하는 의사. 30. 바둑에서, 단독으로 살지 못하고 있는

14. 우리나라의 국기. 15. 사람을 물건처럼 팔고 삼. 17. 날로 달로 진보함. 19. 노름을 하는 장소. 21. 꽃의 액(液)을 짜내 만든 향수. 23. 곧 결혼할 남자나 갓 결혼한 남자. 24. 숯·질그릇·기와·벽돌 등을 굽는 시설. 26. 물을 등지고 치는 진법(陣法)의 하나.

고립된 돌끼리 사활을 걸고 싸움을 벌이게 된 상황. 32. 등사기나 복사기 따위로 만든 인쇄물. 33. 일의 진행에 방해가 되는 장애. 35. 처녀가 시집을 감. 36. 주소 불명한 편지나, 이름도 모르고 집 을 찾는 일을 조롱하는 말.

에 설치된 공간. 10. 느리고 게으름. 11. 형제자매는 한 몸과 같음. 15. 사람을 주제로 하여 그린 그림. 초상 화, 나체화 따위가 있다. 16. 몸이나 손 따위를 묶음. 18. 많은 사람이 줄을 지어 길게 늘어서 있

는 모양을 이르는 말. 19. 폭이 좁은 작은 개울. 20. 사내가 아내를 맞는 일. 22. 무상(無償)으로 금품을 받음. 또는 그 런 일. 23. 품행·예의가 바르고 학덕·기풍을 갖 춘 남자.

세로열쇠 1. 꽃이 핌. 3. 본디 사들일 때의 값. 4. 자기 몸만 이롭게 함. “비○윤○” 6. 음력 유월을 쉽게 지나간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8. 돈이나 재물을 받고 벼슬을 시킴. 9. 주택이나 빌딩 따위의 건물 맨 꼭대기

“네? 아까는 반 시간이라고 했잖아요. 벌써 반 시간은 지났는데요. ” “음, 하지만 이 마차는 지리산 반대쪽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

● 멍 아침에 일어난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미안해. 어젯밤에 술을 너무 마셔 늦게 ● 가정부 들어온 데다가 이렇게 얼굴에 시퍼렇게 멍까 철수의 부인이 친구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지 들어서 왔으니.” “괜찮아요, 그 멍은 집에 “제 남편은 제가 계집애만 낳으니까 낙심하고 돌아온 후에 생긴 거니까.” 있어요. 암만해도 남편은 가사와 설거지 거들 ● 멍청한 맹구 어 줄 사내아이가 필요한 모양이에요.” 노상 강도가 말했다. ● 방향 “얌전하게 돈을 다 내놓지?” 병태가 길을 가고 있는데 그 맞은편에서 마차 그러나 맹구는 심하게 저항하여 심한 싸움이 가 달려오고 있었다. 병태는 마차를 세워 길 벌어졌다. 결국 강도가 승리를 거두고, 맹구는 을 물었다. 바닥에 꽝하고 쓰려졌다. “지리산까지 여기서 얼마나 걸립니까?” “이건 뭐야. 겨우 100원밖에 없는 주제에 도 “아마, 반 시간 정도의 거리는 될거요. ” 대체 뭣 때문에 너는 그렇게 기를 쓰고 싸웠 “미안하지만 태워 줄 수 있겠습니까? ” 단 말이냐?” “네, 좋습니다. ” 하고 강도가 물었다. 그러자 맹구는 숨을 헐 그런데 반 시간이 지나도록 지리산에 도착할 떡이며 대답했다. 기미가 없자 병태는 다시 물었다. “나는 혹시 신발 밑바닥에 숨기고 있는 10만원 “지리산은 아직도 멀었습니까? ” 짜리 수표를 들키면 큰일이라고 생각했단 말 “그렇습니다. 한 시간 정도일거요. ” 이야.”

교육용 두뇌퍼즐

스도쿠 SUDOKU 9개의 블럭 안에 1부터 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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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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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테리어 (Construction/Interior)

가가 종합건축 집수리 박사 밴에스 아트 인테리어 빈스건축 삼정 페인트 알리미늄 공장 인테리어 파란오렌지 조은건축 창조의 아침 리노베이션 한성건축 한솔건축 인테리어 한진 종합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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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혼 (Wedding)

가전/전자 (Appliance) 동서전자 주노&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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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통역 (Lawyer/Translation) 김진아 변호사 박종억 변호사 정재권 변호사 정지교 변호사 황승일 변호사 David Thomas 변호사 Helen Park 번역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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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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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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