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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읽는 캐나다 신문 - 캐나다 익스프레스

제 185호 2010년 8월 20일 #103-115 Schoolhouse St, Coquitlam, BC, V3K 4X8 전화: 604.529.9339 팩스: 604.529.9333 광고문의: 778.86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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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발행인 : 김인서 (Jason Kim) 편집장 : 박준식 (June Park) 주 소 : 103-115 Schoolhouse Street, Coquitlam, BC, V3K 4X8 전 화 : 604-529-9339 팩 스 : 604-529-9333 무 료 : 877-315-0009 광 고 : 778-868-0003 인터넷 : www.koreana.com 이메일 : info@kore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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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이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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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특혜 심하다’대중교통 평생무료 ICBC, 기본보험료 10년만에 인하 ICBC는 작년에 선택보험료를 내린데 이어 서 이번에는 기본보험료를 인하할 전망이다. ICBC의 존 슈버트 사장은 17일 “운전자들 의 안전한 운전습관으로 보험료 인하가 가 능하게 됐다”며 “기본보험료를 1.9퍼센트 내 리기로 결정하고 비씨공공요금심의위원회 (BCUC)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BCUC가 이를 승인하면 기본보험료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인하된다”며 “적용시점은 오 는 11월 1일부터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ICBC는 지난해 선택보험료를 3.3% 인하한 바 있다. ICBC의 아담 그로스만 대 변인은 “올 상반기 순이익은 2억3,200만 달 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7,700만 달러 에 비해 4,500만 달러 줄었지만 수익구조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며 “보험료는 순수 익 규모가 아니라 보험금 지급에 따른 원가 와 추세에 따라 결정된다” 고 인하배경을 설 명했다. 그는 “보험청구 건수 및 원가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면서 “그러나 보험금지급액은 14억6천만 달러에서 14억8천 만 달러로 오히 려 증가했는데 이는 신체적 부상이 늘어나면 서 보험금 청구액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 했다. 현재 비씨주에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운전자 수가 약 310만에 이른다.

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발급된 무료 승차권 3,122매의 원가는 연간 약 4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 고 있다. 이와 유사한 무료승차패 스가 비씨 훼리(BC Ferries)와 BC Transit 현직 직원을 포함한 퇴직 직원들에게도 지급되고 있는 것으 트랜스링크의 켄 하디 대변인이 대중교통 무료이용권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로 알려졌다. 트랜스링크의 켄 하디 대변인은 비씨 훼리의 경우에는 모든 정 시내버스 운행 2년 이상의 경력 을 가진 메트로 밴쿠버의 운전기사 “매년 발급되는 무료승차권 1만개 규직원과 파트타임직원들에게 근무 들과 배우자들에게 평생 동안 대중 의 약 5%에 해당하는 500매 정도 하기 시작한 일주일부터 도보승객 교통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무 가 퇴직한 직원들에게 발급된다”고 (foot passenger)으로 무료 승선할 수 있는 혜택을 베풀고 있으며, 3개 료 승차권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CAW Local 111의 돈 맥클라우 월 후 또는 근무시간 900시간 후부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무료 승차패스는 Coast Moun- 드 사장은 “항공사를 포함한 다른 터는 자동차 승선도 무료로 제공하 tain Bus 회사와 트랜스링크의 회사들처럼 단체협약에 따라 회사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퇴직자들 그리고 교통경찰 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복 이런 특혜를 받고 있는 비씨훼리 (Transit Police)을 포함하여 그들 지후생제도의 일종으로 수십 년 동 의 직원은 모두 4,500여 명에 이르 의 배우자들에게도 지급되고 있는 안 이어져온 관행이다”고 옹호의 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씨훼리의 데 것으로 나타났다. 보라 마샬 대변인은 “이런 관행은 목소리를 높였다. 트랜스링크는 퇴직한 직원 외 오랜 세월 지속된 것이며 회사가 하지만 BC Rapid Transit과 SkyTrain 퇴직자들이 이런 혜택을 에도 현직 종업원과 계약직 직원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이다”고 받기 위해서는 근무 5년 이상의 경 및 그들의 가족들에게도 모두 1만 말했다. 314매에 달하는 무료승차권을 발 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fluba@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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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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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법정 공방에 놓인 통합판매세(HST) 운명 지난 7월부터 도입된 통합판매세 (HST)의 찬반 논쟁의 무대가 이제 법 정으로 옮겨졌다. 지난 16일, 비씨주 최고법원에서는 HST 찬반 양측이 따 로 제기한 소송건에 대한 첫 청문회가 열렸다. HST 반대캠페인의 조셉 에이버리 변호사는 법정에서 로버트 바우먼 재 판장을 향해 “민주주의와 연방주의, 법 의 지배’가 기로에 서 있다”며 “연방과 주정부 간의 HST 협약을 추진한 비씨 주 내각의 결정을 무효화하라”고 요구 했다. 그는 HST가 어떤 이유에서 헌 법에 위배되고 아메리카혁명을 촉발시 킨 ‘대표 없는 과세(taxation without representation)”의 전형인가를 설명 하려면 최소 이틀이 필요하다”고 말 했다. 에이버리 변호사는 “헌법은 각 주가 주민들에 대한 과세권을 가진다고 규 정하고 있다. 따라서 주정부의 뒷받침 없이 연방정부가 단독으로 과세할 수 없다”며 “바로 이런 이유에서 HST를 시행하고 있는 다른 주들이 HST 시행 에 앞서 주정부 의회의 의결을 거쳤던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방정부가 과세의 틀을 제공 할 수는 있지만 과세 권한은 어디까지 나 각 주정부에 있다”면서 “헌법은 모 든 과세는 의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장관이 사무실 앉아 결 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주장 했다. HST를 지지하는 주정부 및 기업

지난 16일, HST를 둘러싼 법정공방이 펼쳐진 비씨주 최고법원 앞에서 통합판매세 반대론자의 피켓시위가 벌어졌다.

을 위한 변호인들도 자신들의 주장을 설명하는 데 역시 이틀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날 비씨주 최고법원은 총 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법정이 밀려드 는 방청객들로 비좁자 오후에는 보다 넓은 방을 배정하기도 했다. HST 반대캠페인을 이끌어 온 빌 밴 더 잠 비씨주 전임 총리는 그의 아내 릴리안과 함께 맨 앞줄에 앉아 재판과 정을 지켜봤다. 법정 밖에 나와 기자 들을 만난 밴더 잠 씨는 특유의 트레 이드마크인 파안대소를 날리면서 “재 판은 평화롭게 진행됐다. 우리는 언제

나처럼 법에 따라 일을 처리할 뿐이 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 앞서 HST를 지지하 는 기업집단은 지난 6월, 연방세인 HST는 주정부 법의 대상이 될 수 없 으며, 따라서 주정부 법에 따라 진행된 HST 반대캠페인 측의 주민서명은 무 효화 시켜야 한다는 취지의 소송을 제 기했다. 이에 대응한 HST 반대 캠페인 측도 지난 7월에 주의회의 의결을 거 치지 않은 HST는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원천적으로 무효라며 소장을 제 출한 바 있다.

공은 이제 법원으로 넘어간 상태다. 법원이 어느 쪽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 라 비씨주 HST의 진로는 달라질 수 있다. 만일 최고법원이 HST 반대캠페 인 측의 주민서명이 유효하다는 판결 을 내리면 주의회 법사위는 HST 철회 를 요구하는 법안을 본회의에 회부하 거나 HST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실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바우먼 재판장은 일단 일주일 동안 양측의 진술을 청취하기로 일정을 정 했다. 만일 1심에서 패한 쪽이 상급법 원에 상고하는 경우, 법원의 최종 결

정이 날 때까지는 수 년 동안의 지루 한 법정싸움이 진행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지난 16일 기업집단 측은 만 약 1심에서 패한다면 상고할 계획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법정다툼은 일단 단기간 내에 마무리될 공산이 커졌다. 비씨주 선관위는 지난 11일 캠페인 측이 제출한 70여 만 명의 주민서명이 유효하다고 판정하면서도 법원의 최종 판단이 있을 때까지는 주민청원을 주 의회 법사위에 보내지 않겠다고 결정 한 바 있다. 선관위의 이런 결정에 불만을 품은 밴더 잠 전임 총리는 주민청원 회부를 지연시킨 선관위를 대신해 자신이 직 접 전달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대해 자유당 소속 법사위 간사 테리 레이크 주 의원은 “법사위에 청원을 제출할 수 있는 인사는 선관위 위원장 뿐이며, 다 른 사람이 제출하는 청원은 접수하지 않겠다”면서 “우리는 현재 대기 중(in stand-by mode)이다”고 선언했다. 밴더 잠 전임 총리는 일찍이 자유당 정부가 HST를 철회하지 않으면 캠페 인 측은 여당 소속 주 의원 46명을 대 상으로 주민소환을 추진하겠다고 으름 장을 놓은 바 있다. 자유당 소속으로 에너지장관을 지 낸 블레어 렉스트롬 의원은 자신은 더 이상 주민들이 원치 않는 HST를 지지 할 수 없다며 지난 6월 자유당을 탈당 하기도 했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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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사 회

도서관 발길‘뚝’도서대여 전자북으로 연체료도 없고 분실 위험도 없고 심지어 집을 나설 필요도 없는 도서 대여를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이런 상상은 더 이상 미래의 것이 아니다. 현재 전자북(e-books) 대여 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밴쿠버 도서 관(Vancouver Public Library)의 현 실이다. 밴쿠버 도서관에서 2008-09년 사 이에 새로 발행된 회원증은 약 6만개 에 달하는데 전년도의 42,000개에 비 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밴쿠버 도 서관의 진 카반나 대변인은 이처럼 회 원이 크게 증가한 원인에는 전자북의 인기도가 큰 몫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현재 밴쿠버 시민 중에서 도서 관 회원증을 보유한 사람의 수는 약 275,000명에 달한다. 카반나씨는 “전 자북을 취급하는 인터넷 도서관은 가 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 이다”라고 말하며 “우리 도서관의 웹 페이지 이용자 수는 최근에 20퍼센트

나 증가했는데 전자도서 이용자의 수 가 증가한 것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도서관은 아직까지는 전자 도서 이용자를 다른 웹사이트 방문 자와 구별해서 관리하지 않고 있지 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사이트 이용 자의 방문이 전자도서 이용자수의 증 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카반나씨는 강조했다. 전자서적과 전자신문 및 잡지들은 도서관의 웹사이 트에 접속한 후에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전자장치나 컴퓨터를 통해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반납마감일이 될 경우에 도 서파일은 자동적으로 삭제가 되기 때 문에 연체료를 물거나 도서를 분실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 가상 도서관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 한 것은 도서관 카드와 전자책을 읽기

위한 전자기계 뿐이다. 밴쿠버 도서관 의 전자도서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앤 오샤에 매니저는 갑작스런 전자도 서의 인기는 결국 대기 고객의 수 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대기자들을 어떻게 관 리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큰 관건이 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대기자

를줄 이기 위해 보 다 많은 전자서적을 구입하려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여분의 예산 을 투입하고 있다”고 언 급했다. 밴쿠버 도서관은 휴대장치 나 일반 컴퓨터로 읽을 수 있 는 전자도서의 보유수가 7,500권 에 이르며 그 외에도 오디오 북이나 온라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전자도서의 수도 5만 권��� 달 하고 있다. TRACY SHERLOCK /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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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공공장소 자동 도서대여기 설치 토론토 공립도서관이 공공장소에 자 동 도서대여기 설치를 발표했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편리한 도서 대 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는 토론토 공립도서관은 가 장 번화한 대중교통 구간을 대상으로 자 동대여기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2012년부터 도서 대여기가 공공장소 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이 용자들은 도서관 등록카드를 이용해서 서적, CD, DVD 등을 대여할 수 있으며 자동대여기를 이용해서 반납도 가능하게 된다. 이미 도서 자동대여기는 스웨덴과 미국 캘리포니아, 네덜란드에서 제공되 고 있으며 캐나다의 경우에는 지난 5월 부터 오타와에서 시작된 바 있다. 토론토 공립 도서관의 앤 베일리 씨는 “본 서비스로 인해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각종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지만 자동 대여기 서비스가 전통적인 도서관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 Canwest News Service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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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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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1주년‘캐나다라인’우려감 불식

주 중 이용자 10만을 기록한 캐나다라인이 오크스트리트 브리지를 건너고 있다.

지난 해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한 캐 나다라인의 운명을 놓고 많은 시민들과 심지어 관계자들조차도 새로운 스카이 트레인의 성공에 대해서 매우 비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0일, 개통 1주년을 맞이 한 다운타운 밴쿠버와 리치몬드를 연결 하는 캐나다라인 스카이트레인은 그 동

안 지속된 우려의 목소리를 완전히 잠 재울 만큼 성공적인 실적으로 나타내 고 있다. 총 20억 달러의 공사비로 지 난 2009년 8월 10일에 공식개통을 한 캐나다라인을 지금까지 이용한 총 승객 의 수는 3,600만 명에 달하며 주중 평 균 이용승객의 수도 10만 명을 넘어선 상태이다. 그러나 트랜스링크 측은 캐나다라인 으로 인해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 람들이 신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 었으며 또한 이로 인해 집에 두고 다니 는 차량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서는 알기 힘들다고 발표했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실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게 해주는 일부 자료들이 있다. 지난 해 트랜스링크에서 현재 캐나다 라인을 이용하고 있는 2,810명을 대상 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응답자 의 73%가 캐나다라인이 개통하기 전에 버스를 통해 이 길을 다녔다고 답한 사 람의 비율이 51%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는 승용차나 혹은 카풀을 이용해서 통 근했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 다. 또한 밴쿠버 국제공항의 자료에 따 르면 공항에 도착하는 사람들 중에서 15%가 캐나다라인을 타고 방문한다고 밝혔으며 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 중에 서 캐나다라인을 통해 통근한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은 13%로 나타났는데 이는 캐나다라인 개통 전에 버스를 타고 통 근한다고 답했던 9%의 비율보다는 높

은 수준이다. 이러한 사실을 감안할 때, 캐나다라 인으로 인해 새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하 게 된 사람의 비율은 상당수에 이른다 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 트랜스링크는 주말을 포함한 일 일 평균승객의 수가 2013년이 되어야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 난 3개월간 주중 평균 이용승객의 수는 104,000명으로 당초 전망치를 훨씬 뛰 어넘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만일 승객의 수가 이 와 같은 추세로 증가할 경우에 승차권 판매수입이 운영비를 충당하게 되는 손 익분기점에 도달하는 시기가 당초 계획 보다 3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엑스포라인과 밀레니엄 라인 역시도 당초 전망보다 3년이나 앞서서 손익분기점에 도달한 바 있다. 트랜스링크의 이안 자비스 사장은 특 히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캐나다라인을 탑승할 기회를 가진 승객들이 캐나다 라인 노선이 생각했던 것보다 편리하고 빠르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어 지속적인 고객이 된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올림 픽이 빠른 안착과 성장의 견인차 역할 을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자비스씨는 캐나다라인은 객차의 수 를 늘릴 경우에 일일 최대 30만 명의 승 객을 수송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미 내 년도에는 객차의 수를 늘릴 예산을 확 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ksinoski@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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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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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로 계획에 떨고있는 상권

다운타운의 혼비 스트리트 자전거 차선을 이용하는 사이클리스트들이 웨스트 조지아 스트리트를 건너고 있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혼비 스트리트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이 밴쿠버 시 의회의 승인을 통과하면 올해 11월 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자전거 전용로 건설 계 획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애요소가 다수 존재하고 있는 데 가장 먼저 인근 상권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두려워하는 소매업체들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Rumours Hair Design을 운영하 고 있는 데이비드 프라이어 씨와 인 근지역의 Wyndam Resort에서 매니 저로 근무하고 있는 존 프레부슈스 키 씨는 자전거 전용로가 설치될 경 우에 자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비즈

니즈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을 염려하 고 있다. 밴쿠버시는 혼비 스트리트의 차 선 중 하나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분 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자 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다운타운 으로 통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대 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태 이다. 그러나 소수의 자전거 이용자 를 위해 대다수의 차량 운전자들에 게 불편이 예상된다며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태이다. 밴쿠버시의 교통 담당관인 론 라 클레어씨는 “양측 모두의 의견을 귀 담아 듣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인 근 지역의 주민들과 사업체들의 의

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라이어씨는 자전거 전용로가 설치될 경우에 자신의 사업에 막대 한 타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주장했 다. 그는 “나는 이 곳에서 사업을 하 는 대가로 해마다 시에 12,500달러 의 세금을 갖다 바치고 있다. 그러나 자전거로가 설치될 경우에 고객들이 우리 매장을 접근하는 것이 매우 힘 들어질 것이다”라고 항변했다. 프레부슈스키씨 역시도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소형 호텔의 고객의 98%가 1박을 하는 단기 손님들이며 이로 인해 호텔 앞에는 짐을 싣거나 내리는 작업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 하며 자전거 도로가 설치될 경우에

자신의 사업은 극심한 손실을 입게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밴쿠버 시 청의 라클레어 씨는 “밴쿠버시는 자 전거 문화를 보다 권장하기를 원한 다”고 말하며 “새로운 자전거 전용 도로가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 이다”고 언급했다. 밴쿠버시에서 80만 달러의 예산 으로 던스뮈어 스트리트에 건설한 자전거 전용도로의 경우에는 일일 자전거 통행자의 수가 2천명으로 이 전에 비해 무려 400%나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혼비 스트리 트의 경우에는 던스뮈어에 비해 길 이가 세 배나 길기 때문에 보다 신 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라클레어씨 는 말했다. 그는 160만 달러의 공사비가 예상 되는 혼비 자전거 전용로가 설치될 경우에 한 방향의 주차가 금지되지 만 대신에 차량들이 모든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기 때문에 차량의 접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 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업체 주인들은 고객이 주차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영업상 의 타격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며 자전거 도로의 설치를 강력 반대하 고 있다. 시의회에서는 9월 말에 이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받게 되며 만일 승인 될 경우에 10월이나 11월부터 공사 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jefflee@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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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안전지대 없다 교사 성폭행 잇달아 지난 주, 써리와 아보츠포드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교사 두 명이 여학 생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 건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아보츠포드 경찰은 Abbotsford Collegiate Secondary School에서 근무하던 22세의 브라 이언 윌리엄 데이비스 교사를 아동 성범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데 이비스 교사는 학교 밖에서 12세 여 학생과 인터넷을 포함한 직접적 만 남을 통해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 4월 3일에는 육체적 성 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발 표했다. 또한 지난 12일, 써리의 한 고등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24세의 마이클 헤레라 교사도 아동을 대상 으로 한 성범죄로 인해 써리지방 법 원에 출두했는데 신원이 보호된 한 여학생의 신고로 구속된 헤레라 교 사는 총 3건에 달하는 성범죄 혐의 를 안고 있다. 아보츠포드의 이안 맥도날드 경관 은 “경찰은 데이비스 교사에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추가적으로 존재하 는 지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경관은 “교사라는 사회적 신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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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저지르는 성향을 가진 자가 다른 학 생들에게도 피해를 입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일년간 아보츠포드에 서는 총 3명의 교사가 아동성범죄 혐의로 구속됐는데 지난 6월에는 Rick Hansen Secondary에서 근무 하던 코리 하마드 교사가 교내에서 15세 여학생을 유혹한 혐의로 구속 된 바 있다. 비슷한 시점에서 코퀴틀람에 위 치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31세의 알렉산더 플레하노브 교사도 3명의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총 4건 에 달하는 성범죄 행각으로 체포된 바 있다. 또한 칠리왁에서도 초등학 교 교사인 제이슨 엡 씨가 두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학생들을 상대로 한 교사들의 성 범죄 행각이 전혀 멈출 기미를 보 이지 않는데 지난 2009년, 아보츠 포드의 St. John Brebeuf Regional Secondary에서 근무하던 51세의 마 틴 카린 교사는 여학생에게 부적절 한 내용이 담긴 문자를 전송한 혐의 로 구속된 바 있다. colivier@theprovince.com

중국인 관광객 캐나다 첫 입국

린 장씨는 비록 피곤한 몸이지만 캐 나다를 방문한다는 흥분감으로 얼굴 가 득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베이징 출신의 장씨는 “캐나다는 처 음 가본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장씨를 비롯한 18명의 베이징 출 신 중국인 관광객들은 중국에서 지난 6월 말에 캐나다에 대한 공식 여행국가 지위(ADS)를 부여한 것에 대한 혜택을 최초로 누리는 중국인이 되었다. 다시 말해서 이들은 중국인 역사상 최초로 사업이나 유학 등이 아닌 순수 한 관광목적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단체 이다. 캐나다 관광 위원회에 의하면 이 들 이외에도 향후 며칠 이내에 베이징 이나 광조우, 그리고 상하이의 여행사

를 통해 중국에서 캐나다를 방문하게 될 관광객의 수는 최대 35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관광 위원회는 이들이 모두 캐나다에 도착하면 이들을 환영하는 특별 이벤트를 밴쿠버에서 개 최할 예정이다. 지난 금요일, 중국인 여행객들은 비 씨주와 알버타, 온타리오, 그리고 퀘벡 등의 각기 다른 목적지에 대한 여행을 위해 몇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중국이 캐나다를 공식 여행허가국으 로 지정한 이후로 캐나다 관광업계는 중 국 본토의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 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또 한 중국 여행사들 역시도 캐나다에 대 한 관광상품을 마음껏 개발하여 선보이

고 있다. 빅토리아 부처드 가든의 데이 브 코웬 매니저는 “이들은 관광목적으 로 캐나다를 방문한 최초의 중국인들이 다. 과거에는 오직 관공업무나 비즈니스 만을 목적으로 한 캐나다 입국만이 허 용되었다”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 우리는 30년 동안 아시아 시장을 개척해 왔으며 특히 지난 10년 동안 적극적으로 아시아 관광객을 유치 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장씨는 “앞으로 더 많은 중국인들 이 관광목적으로 캐나다를 방문할 것 이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의 환경이 매우 편안할 뿐 아니라 사람들도 친절 하다”고 말하며 “중국인들도 캐나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지식을 갖고 있으며 캐나다에 올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흥 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초로 캐나다를 관광목적으로 찾은 중국인들의 수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캐나다 관광업계는 향후에 이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국제 관광기구는 2020년이 되 면 중국인의 해외여행객 수는 1억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으며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캐나다를 방문하는 중 국인 관광객의 수가 2015년이 되면 지 금보다 50%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2009년을 기준으로 중 국인 여행객들로 인해 2억 6,060만 달러 의 경제유발 효과가 캐나다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는데 이는 2000년에 비해 두 배나 늘어난 수치이다. Andrew A. Duffy /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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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주역‘휘슬러’올해 사상최악 실적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에 보다 많은 해외관광객들을 비씨주로 끌어들일 것이란 간절한 희망에도 불구하고 휘슬 러의 경우, 올해의 관광객 유치상황은 사 상 최악수준으로 곤두박질 친 것으로 나 타났다. 휘슬러 호텔협회의 마크 헤론 회장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의 휘슬 러 지역의 호텔객실 점유율은 59.3퍼센트 로 나타났는데 이는 불황으로 타격을 입 었던 2009년도의 61.8%보다도 낮은 수준 으로 기록됐다. 헤론 회장은 “2009년은 관광업계 역사상 최악의 시즌 중 하나였 다”고 말하며 “올해 실적이 지난 해보다 도 더 낮은 것은 매우 쇼킹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정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2001년 911 테러 이후로 확연히 줄어든 미국인 관광객의 수는 거의 회복되지 않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휘슬러 지역의 호텔객실 점유율 이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지난 2월의 경우 에 거의 만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 림픽 이후의 실적은 한마디로 참담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부진한 실정이다. 그러나 실상 이러한 현실은 휘슬러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비씨주 호텔협회의 제임스 체이스 회 장은 올해 비씨주 전체의 호텔 객실 점 유율은 지난해와 거의 동일한 수준인 것 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6월말까지의 비씨주의 호텔객실 점유율은 65.5퍼센트 인 것으로 드러났다.

체이스 회장은 “하지만 본 수치에는 올림픽 특수가 포함된 것이다”라고 말 하며 7월과 8월이 이러한 부진을 만회 할 것인지 여부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 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밴쿠버 관광협회의 스티븐 피어 스 부회장은 미국인 관광객의 수가 줄 어드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여전 히 얼어붙은 상태인데다 캐나다 달러의 강세로 인해 캐나다를 찾는 미국인의 수가 줄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비씨주와 알버타 거주자 의 방문이 늘고 있는 것은 그나마 긍정 적인 신호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휘슬러를 찾는 사람들 중에서 비씨주민과 알버타 주민의 수가 증가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휘슬러 블랙 콤 리조트의 마케팅 담당자인 스튜어 트 렘펠 부회장에 의하면 ‘Peak 2 Peak’ 곤돌라를 이용하는 사람 중에서 비씨주 민의 수는 지난 해에 비해 2배나 늘어 난 것으로 드러났다. 휘슬러 관광업계의 알렌 쉬븐 부회장 역시도 타주나 외국인에 비해서 비씨주 민들의 휘슬러 방문이 늘고 있다고 말 하며 특히 7월과 8월의 날씨가 매우 좋 았기 때문에 올 여름 관광실적에 대해 서는 낙관적인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emilyjackson@vancouversun.com

▶ 올해 초에 동계올림픽을 치룬 휘슬러의 객실 점유율이 59.3%로 나타났다. 사 진은 휘슬러 빌리지 전경.

베스트 국가 상위 25개국 1. 핀란드 2. 스위스 3. 스웨덴 4. 호주 5. 룩셈부르크 6. 노르웨이 7. 캐나다 8. 네덜란드 9. 일본 10. 덴마크 11. 미국 12. 독일 13. 뉴질랜드

14. 영국 15. 대한민국 16. 프랑스 17. 아일랜드 18. 오스트리아 19. 벨기에 20. 싱가포르 21. 스페인 22. 이스라엘 23. 이태리 24. 슬로베니아 25. 체코

캐나다,‘베스트 국가’종합 7위에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 정한 ‘전 세계 베스트국가(The world’s best countries)’에서 캐나다가 종합 7위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인터넷판 뉴스위크는 특 집기사를 통해 국가별로 교육과 건강, 삶의 질, 경제적 역동성, 정치적 환경 등 5개 부문을 평가한 종합결과에 따라 평균 87.29점을 받은 캐나다가 평가대 상 100개 국 중 7위를 차지했다고 보 도했다. 캐나다는 교육부문에서 2위(96.72점), 보건 7위(92.76), 삶의 질 10위(88.02),

정치환경 10위(90.47), 경제적 역동성 11위(68.46) 등 모든 부분에서 골고루 상위에 기록됐다. 종합 1위의 영예는 평 균 89.31점을 얻은 핀란드에게 돌아갔 으며, 뒤를 이어 스위스(89.0), 스웨덴 (88.93), 호주(87.94), 룩셈부루크(87.45), 노르웨이(87.35) 등이 1~6위를 차지했 다. 총 85.51점을 기록한 미국은 종합 11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교육과 경제 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우수성을 나타낸 가운데 평균 83.28점을 획득, 종 합 15위라는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구

미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일본(85.99, 종 합 9위)에 이은 2위에 기록됐다. 한국은 ‘읽고 쓸 수 있는 능력’과 평균 학교교육기간 등을 통해 평가하는 교육 부문에서 캐나다와 함께 96.72를 얻어 만점을 받은 핀란드에 이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또한 경제성장률과 국내총생 산에서 서비스와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 율, 비즈니스 환경 등을 통해 평가하는 경제적 역동성도 73.02점을 받아 싱가 포르(83.03점)와 미국(77.85점)에 이어 Canwest News Service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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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ㆍㆍㆍ ㆍㆍ ㆍ ㆍ 여행에 꿈을 담는

모국 방문길에 떠나는 알뜰 여행 모국 방문길에 떠나는 알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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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저울‘엉터리’ 그로서리 상점에서 사용하는 저울의 10%가 정 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좋은 소식도 있는데 잘못된 저울의 눈 금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혜택을 입는 경우도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정부기관은 전 국 6,905개 그로서리 소매점에 비치된 49,000개 의 전자식 혹은 기계식 저울에 대한 검사를 실시 했으며 그 결과 4,500개의 저울이 눈금을 정확히 표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정확한 저 울로 평가되기 위해서는 실제 무게와 저울의 눈 금 사이의 차이가 5그램 미만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처럼 눈금이 정확하지 않은 저울이 상점 측에 유리한 경우는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 정부 관계자는 “잘못된 눈금은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약 705개의 저울의 경우에 오차율이 “매우 심 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실제 무게 와 저울의 눈금이 35그램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저울 8개 중에

서 7개는 소비자들에게 유리하게 오차를 보인 것 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같은 값을 주고 더 많 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다는 말이된다. 그러나 8곳 중의 1곳에 해당된 저울을 사용한 운 없는 소비자는 200그램의 칠면조 고기를 구입 한 경우에 실제로 집에 가지고 가는 칠면조 고기 의 양은 165그램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 만 일 조사에서 잘못된 저울의 눈금이 최소한 15그 램 이상 매장 측에 유리하게 되어 있을 경우에는 당국은 해당 저울을 매장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조치하고 있다. 또한 해당 저울이 세 차례 이상 소비자에게 불리한 쪽으로 허용 오차율을 초과할 경우에도 저울에 대한 철거 명령이 전달된다. 만 일 이보다 적은 폭으로 오차를 기록할 경우에는 당국은 매장측에 해당 저울을 14일 이내에 수리 할 것을 명령할 수 있다. 오타와에 거주하는 잭 맨스벨드씨와 레니 맨스 벨드씨 부부는 그로서리 매장에서 사용하는 저울 은 모두 정확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레 니씨는 “나는 눈금이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은 생

ZERO Emissions Race 지난 16일,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사무 소 앞에서 독일에서 참가한 Vectrix(왼쪽), 스 위스의 Orlikon Solar(가운데) 그리고 호주의 Trev 전기자동차들의 ‘ZERO Emissions Race’ 경주대회가 열렸다. 스위스에서 첫 출발을 하는 5개의 전기자동 차 경주팀은 총 80일간에 걸쳐 지구 한 바퀴 를 도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벨기에, 독일, 오 스트리아, 소련 그리고 중국의 상하이에 도착 각해 본 적도 없다”고 말하며 “이제라도 이런 사실 을 알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주유소의 연료계기판 중에서 거의 5%가 실제 차에 주입되는 휘발유의 양과 다르게 표시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문제의 심각성은 이 중에서 75%가 소비자에 게 불리한 방향, 즉 다시 말해 실제 표시된 리터보 다 적게 휘발유를 넣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주유소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에 따라 주유소 연료 주입기 중의 4.6%가 계량기

한 경주팀은 선박을 이용해 밴쿠버로 이동할 예정이다. 그 후에 북미주의 서해안을 따라 미국의 주 요도시들을 방문한 후에 멕시코 캔쿤에 도착한 경주팀은 유엔기후대책회의장에서 펼쳐지는 전 기자동차 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본 '무공해' 경 주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인터넷 사이트 www. zero-race.com/en/을 참조할 수 있다. Canwest News Service

에 표시된 휘발유보다 적은 양을 차에 주입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차에 기름을 가득 채 울 경우 최대 2달러의 손해를 소비자들이 입는 것 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이에 따라 잘못된 계량기를 사용하는 업 주에 대해 최대 1만 달러의 벌금을 물리는 강력한 신규법안을 제안한 상태이다. 또한 이 법안이 통과 될 경우에 그로서리 매장의 저울들도 최소 5년에 한 번씩은 면밀한 검사를 받게 된다. SARAH SCHMIDT /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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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출발. 2010년 10월 4일 (단 1회)

밴쿠버 출발. 2010년 9월 18일 (단 1회)

밴쿠버 출발. 2010년 9월 18일 (단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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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민도 추방? 캐나다에서 출생한 캐나다 시민이 다 른 나라로 추방될 위기에 처해있어 이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0년 전 오타와에 위치한 그레이스 병 원에서 출생한 디팬 부들라코티(Deepan Budlakoti) 군은 평생 캐나다에서 생활 해왔다. 하지만 부들라코티 군은 캐나다 이민난민협회로부터 오는 8월말에 열리 는 이민심사 청문회에 출석하라는 통보 를 받았다. 만일 부들라코티 군이 청문 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는다면 그는 부 모의 모국인 인도로 추방될 처지에 놓여 있다. 현재 구치소 생활을 하고 있는 부들라 코티 군은 “나는 인도 출신이 아니며 인 도말도 모르고 거기엔 아는 사람도 하나 없다”고 말했다. 오타와의 웨스트엔드 지 역 출신인 부들라코티 군은 12살 때 처음 으로 가출을 한 후에 주로 노숙을 하면서 지금까지 300여 차례나 남의 집에 들어 가 물건을 훔친 절도죄로 소년원을 수시 로 출입한 문제아였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학업으로 다시 돌아간 그는 고등학교 졸업장을 얻었고 얼마 전에는 소규모 사업체를 차려 작년 에는 총 9만3,000달러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봄, 부들라코 티 군은 두 정의 훔친 사냥총을 손님으로 가장한 경찰에게 팔려다 다시 체포되어 현재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가 구치소에서 수령한 청문출석통지 서에는 “귀하가 캐나다에 입국할 권리가 있는지 또는 캐나다에 입국한 뒤에도 계 속 체류할 자격이 있는지를 심사하기 위

한 청문회에 출석하라”고 기술되어 있다. 이와 같은 이례적인 청문회 출석 소식 을 접한 그의 부모는 현재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새우고 있 다. 아직 연방정부는 어떤 이유에서 부들 라코티 군이 이런 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지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제공하지 못하 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 시민권법에는 출 생 당시 부모가 외교관 또는 그들에 의해 고용된 직원(if your parents are foreign diplomats or under their employ at time of birth)인 경우에는 자녀가 비록 캐나다 영토 안에서 ���어났다 하더라도 캐나다 시민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규 정하고 있다. 부들라코티 군의 출생 당시 에 그의 부모는 오타와 주재 인도 고등판 무관의 집안 일을 돕던 집사 신분이었다. 다가올 청문회에서 부들라코티의 변호 를 맡은 피터 스티다 변호사는 “이런 케 이스는 매우 드문 경우다. 캐나다에서 태 어난 시민권자를 다른 나라로 추방시킨 다는 것은 대단히 불공정하다는 것이 처 사이다”고 말했다. 그는 “법을 어기는 사 람들이 많지만 우리가 그들을 국외로 추 방하지 않는 것은 그들이 캐나다 시민이 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따라서 부들라 코티 군도 캐나다에서 추방될 수 없으며, (그가 추방된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어 려운 일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캐나다 이민난민협회의 로버트 저버이스 대변인은 “(부들라코티 군에 대한) 청문회 사유는 아직 비밀이다. 오 는 8월31일 청문이 개시되기 전에는 밝 힐 수 없다”고 말했다. Postmedia News

동물도 인간과 동일한 신체구조를 가졌다 지난 17일,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의 회원인 버지니아 포트 씨와 니콜 매튜스 씨가 속옷만 입은 채로 육류업체에 대한 알몸 피켓시위에 나섰다.

비속어 사용을 피한다고 말했다. 미 국인들은 46%, 영국인들은 33%가 그 렇다고 응답했다. 가정에서도 영국인 의 33%, 미국인의 32%가 절대로 비 속어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한 반면 캐나다인들은 27%만이 그렇다고 말 했다. 한편 공인들의 언어사용에 대해서 는 3국 모두의 반응이 비슷해 70% 이 상의 응답자들이 의사, 변호사, 경찰 관, 정치인들이 시민들에게 비속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었다.

캐나다 국민은‘욕쟁이’ 캐나다 국민들이 미 국이나 영국보다 비속어 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CTV 방송이 5일 전했다. 캐나다는 스스로 예의 바르 고 존경받는 사회라고 자랑하 고 있지만 56%의 캐나다인들은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대부 분 ‘fxxx’으로 시작하는 비

속어를 내뱉고 있다고 캐나다에서 실 시한 조사에서 인정했다. 이 조사에서 영국인들은 51%가 이런 비속어를 자 주 또는 가끔 사용한다고 말했다. 미국인들은 시끄럽고 거들먹거린 다는 인상을 주지만 46%만이 사적인 대화에 비속어을 섞는다고 응답했다. 캐나다인들의 무례한 언어습관은 사 적인 대화뿐 아니라 일터에서도 반복 된다. 응답자의 32%만이 사무실에서

pk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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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보트피플, 난민신청 위해 비씨주 도착 허름하고 비좁은 선박을 이용해서 수 개월에 걸친 항해 끝에 캐나다에 도착한 수 백 명의 스 리랑카인들이 지난 금요일부터 캐나다 관계당국 의 엄정한 감시와 조사를 받고 있다. 정부 관계자들은 그들 중에 인신매매범과 테 러리스트들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에 대 한 철저한 조사를 천명한 바 있다. 캐나다 당국은 지난 금요일 오전에 59미 터 길이의 선박 ‘썬 시(Sun Sea)’를 에스퀴말트 (Esquimalt) 항에 정박시킨 후에 배에 타고 있 던 400명의 성인남자와 60명의 성인여자, 그리고 30명의 아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탑승객들의 건강상태는 당초 우려했던 것 보다는 훨씬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 로 그들 중에서 구급차에 실려 빅토리아 종합병 원으로 이송된 환자의 수는 8명에 불과했다. 이들 환자 중에는 6개월된 영아와 두 명의 임 산부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빅 토우스 공공안전부 장관은 선박에 있는 모 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인신매매와 같은 범죄행위 에 개입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조사 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우스 장관은 “캐나다 국경 서비스 당국의 관 계자들은 캐나다의 법에 의해 ‘썬 시’에 탑승한 모든 개인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캐나다 의 안보에 위협이 되거나 인신매매와 같은 범죄 에 가담한 적이 있는 사람은 법에 의해 엄정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토우스 장관은 탑승객 중에서 일부가 캐나 다 정부로부터 입국금지 조치를 받은 ‘Tamil

지난 13일 오전, 밴쿠버 아일랜드의 에스퀴말트 항에 도착한 58미터의 허름한 Sun Sea 선박에는 수 백명의 스리랑카 난민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Tigers’라는 범죄조직의 일원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Tamil Tigers는 인신매매 등을 통해 자금을 충당해 온 범죄조직으로 지난 25년 동안이나 스 리랑카 정부와 치열한 싸움을 벌여왔으며 이 과 정에서 양측 통틀어 수만 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조치 가 지나치게 과잉반응이며 반인도주의적이란 비 판도 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유당의 케이스 마팅 의원은 보수장 정권이

합법적인 난민자들에게 너무 손쉽게 “테러리스 트”라는 용어를 남발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비난 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연방정부는 스스로를 강하게 보이게 하 기 위해 이민자들을 허수아비처럼 취급하고 있 다”고 말하며 “토우스 장관은 이 선박이 테러리 스트들과 인신매매범들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진짜 인신매매범이라면 불결 하고 위험한 보트에서 석 달 동안이나 시간을 허 비하는 일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국제법에 의하면 캐나다 정부는 난민자들의 입 국을 거부할 수 없으며 탑승객들은 이민 및 난민 자 보호규정에 의해 난민자 자격을 신청할 수 있 도록 되어 있다. 빅토리아의 난민 전문 변호사인 피터 골든씨 역시도 정부의 태도가 지나치게 고압적이라고 말하며 “이 배는 단순한 쇳덩어리 조각이 아니 다. 이 곳에는 490명 이상의 생명이 탑승하고 있 다”고 비난했다. KIM WESTAD AND IAN SHELTON /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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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관리에 3,500만 달러 지난 13일, 선박을 이용해서 빅토 리아의 에스콰이몰트 항에 입항한 490여 명의 스리랑카 타밀족 난민 들에 대한 기사가 연일 캐나다 현지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시민들이 이들을 위 해 수 천 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리차드 컬랜드 이민전문 변호사 는 “스리랑카 난민들이 배에서 내려 청문회를 마칠 때까지 소요되는 비 용이 1인당 평균 71,000 달러 정도 로 추산된다”며 “490~500명에 대한 총 비용은 약 3,5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다”고 말했다. 연방하원의원인 키스 마틴 씨는 “난민자에 대한 비용을 밴쿠버 아일 랜드 보건국이나 현지 연방경찰이 부담해서는 안된다”며 “이는 연방정 부 차원에서 지원되어야 할 국가적 비용이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정보부와 해군은 이들이 캐나다 영해에 들어오기 훨씬 전부 터 이들이 탄 선박의 이동경로를 추 적해왔으며, 교정당국과 보건당국 은 이들을 수용하는데 필요한 교도 소 시설을 정비하고 관리인력을 준 비해왔다. 캐나다에 도착한 이들은 수용시 설 외에도 의료서비스와 음식, 법률 지원 등이 필요한 상태다. 하지만 컬랜드 변호사는 거액 의 세금이 난민들에게 쓰여지더라 도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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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장했는데 “이들 난민들에 대한 정 착이 허용될 경우에 이들에게 들 어가는 수천만 달러의 비용은 이들 이 노동허가를 받아 일을 시작하면 2~3년 내에 세금으로 회수될 수 있 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이들이 종사 하게 될 일자리의 절대다수는 캐나 다인들이 원하지 않는 힘든 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이견을 가진 사람도 있다. 33년 전에 스리랑카에 서 이민 온 타마라 베일리 씨는 이 들 난민 중에 일부는 수입의 일정부 분을 테러단체인 ‘타밀 타이거스’에 게 보내 그 돈이 테러자금으로 쓰일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베일리 씨는 “이들이 어떤 사람 들인지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 들이 벌어들인 돈이 전쟁자금에 투 입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하듯 스리 랑카 보안정보국은 이번 난민들 사 이에는 ‘비노드(Vinod)’란 별명으로 알려진 반정부 무장단체 타밀타이 거스(LTTE) 요원 20~30명이 포함 돼 있을 것이라는 제보를 캐나다 정 부에 보내기도 했다. 역사적으로 스리랑카 출신 난민 지위 허가비율이 91%에 달해 이번 입국자들 역시도 난민지위를 부여 받을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알 려져 있는 상태이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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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연어 풍년’낚시허가

지난 14일 오전, 프레이저 강변에 사카이 연어낚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여들었다.

프레이저 강에 서식하는 연어의 수 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주부터 오락을 목적으로 하는 사카이 연어 낚시가 허용됐다. 지난 토요일 오전 5시 30분경에 칠리왁 인근의 페글레스 바(Pegles Bar)의 강변에 도착한 데이브 우드 씨 는 그 곳에서 스프링 연어 한 마리와 사카이 연어 한 마리를 잡았는데 잡은 고기들은 영국에서 자신을 방문한 친구 들을 위한 저녁식사거리가 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낚시꾼들이 5피트 간 격으로 줄을 서서 낚시를 할 정도로 낚 시터가 매우 붐볐다고 말하면서 사카 이 연어를 다시 잡을 수 있게 된 사실 로 인해 기뻐했다. 관계당국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의 경우에 회귀하는 사카이 연어의 수가 지난 3년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 나

타났는데 구체적으로 올해 프레이저 강으로 되돌아오는 사카이 연어의 수 는 700~1,100만 마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SFU)의 어류 생물학자인 존 레이놀즈 교수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실제로 회귀한 물고기 들의 수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다 고 말하며 “현재까지의 상황은 매우 좋 다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태평양 연어 위원회에서 지난 금요 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귀환한 사카이 연어의 수는 당초 예상 된 160만 마리를 넘는 200만 마리 수 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런 현상이 전문적인 어부에 서부터 연어를 주식으로 섭취하는 야생 동물들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하면서도 올해 사카이 연

어가 많이 되돌아왔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그러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는 장 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지난 15년간의 추세를 보 면 사카이 연어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하며 어족보호에 대한 노력 은 절대로 중단되서는 안된다고 강조 했다. 올해 들어 사카이 연어는 6월 중순 에 처음으로 비씨주로 귀환했으며 앞 으로도 9월 초중순까지 지속적으로 들 어오게 될 것이라고 레이놀즈 교수는 말했다. 주간에 사카이 연어의 낚시가 허용 되는 지역은 미션에서부터 프레이져 캐 넌의 알렉산드라 브리지까지이며 이 중 에서 랜드스트롬 바(Landstrom Bar)의 경우에는 낚시가 계속 금지된다. ycole@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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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대형상점에 밀려나는 백화점 소상인 파크로얄 쇼핑몰에서 지난 30년간 걸리버 상점을 운영하던 맥도날드 씨가 폐점 세일을 하고 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여행용품 전문 점 중의 하나인 걸리버(Gulliver’s)가 결국 문을 닫 게 된다. 지난 1981년 이후로 파크로얄 쇼핑센터에서 영 업을 해 온 걸리버는 오는 8월말로 예정된 영구 폐 점을 앞두고 남은 재고를 처분하고 있는 중이다. 걸리버 여행전문점이 문을 닫게 된 이유는 파크 로얄 쇼핑센터에 새로 입주하게 되는 대형의류 체 인점인 H&M으로 인해 기존 공간을 빼앗기게 됐 기 때문이다.

걸리버를 운영하고 있는 프레이저 맥도널드 씨 는 자신이 소유했던 1,600 스퀘어피트 크기의 걸리 버가 문을 닫는 것은 대형 소매업체들로 인해 소규 모 영세업체들이 입는 피해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일이 종종 발생하 고 있는 것으로 안다. 쇼핑 센터가 대형 소매업체 들을 선호하고 있는 상태에서 소규모 자영업체들 이 설 자리가 점점 없어진다”고 탄식했다. 파크 로얄 쇼핑센터의 릭 아만티아 부사장은

위폐제조 범죄단

일망타진

H&M이 걸리버의 자리를 차지한다는 사실에 대해 서는 인정하면서도 소규모 영세업체들이 파크 로 얄에서 쫓겨나고 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았 다. 그는 맥도널드 씨에게는 백화점의 다른 공간 을 제안한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파크로얄 쇼핑몰 의 경우에 절대로 영세업체들을 내어 쫓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아만티아 씨는 “우리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에 대 한 큰 배려를 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맥도널드 씨는 자신의 아내인 케이시 씨와 함께 전세계를 여행한 뒤인 30년 전에 밴쿠버에는 여행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전문점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에 걸리버 매장을 창업했다. 그는 파크 로얄에 상점을 개설한 후에 밴쿠버와 리치몬드, 그 리고 랭리 등지에 4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었다. 걸 리버는 전기 아댑터에서부터, 변압기, 복대지갑, 서 적 및 지도 등과 같이 여행과 관련된 모든 상품들 을 판매하는 여행 액세서리 전문 매장이다. 맥도널드씨는 “한창때에는 7천개 이상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다. 우리는 여행 액세서리 전문업체 의 효시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불황과 9/11 테러로 인한 여행산업의 침체 등으로 인해 다 른 네 곳의 매장은 모두 문을 닫았다고 말하며 마 지막 남은 파크 로얄의 경우에는 2012년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이었다고 덧���였다. 그는 파크 로얄에 서 새로 제시한 공간은 위치나 크기가 적절하지 않 을뿐 아니라 리노베이션 비용으로만 5만 달러가 소 요되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걸리버는 재고처분을 위해 백화점의 임시 매장으로 자리를 옮긴 상태이다.

위조지폐를 다량으로 제조, 유통시키던 위 폐제조범 일당이 경찰에 일망타진됐다. 지난 12일, 연방경찰(RCMP) 상업 범죄팀 의 토니 파라바키안 경사는 30만 달러 상당 의 위조지폐를 찍어 비씨주와 알버타, 마니토 바 등지에 유통시키던 일당 6명이 밴쿠버와 코퀴틀람 등지에서 검거됐다고 발표했다. 파라바키안 경사는 “수색을 통해 주로 100달러, 50달러, 20달러짜리 지폐와 신용카 드 제작 재료, 컴퓨터, 위폐 인쇄기, 신용카 드 등을 압수했다”고 밝히고 “이번에 압수된 금액은 지난 10개월 동안 비씨주에서 유통된 위폐의 80%에 해당하는 큰 금액이다”고 말 했다. 일당 6명 중 4명의 남성은 현재 경찰에 유 치된 상태이며 2명의 여성은 추후 경찰출두 를 약속하고 일단 귀가조치에 처해졌다. 이들 에게는 위조지폐 제조 및 유통, 위폐 제조장 비 소지 등의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다.

bmorto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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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가격할인은 기대말라 오픈홈을 찾는 잠재구매자들의 발 길이 끊기고 부동산거래가 한산해졌지 만 집값을 크게 깎을 수 있을 것이라 는 기대는 금물이라고 전문가들이 지 적하고 나섰다. 로얄 르페이지의 필 소우퍼 사장 은 “지난 40년간의 기록을 살펴 볼 때 부동산시장은 매도자가 주도한 경우 (seller’s market)가 훨씬 일반적이었 다”고 상기시켰다. 소우퍼 사장은 “판매자와 구매자 사 이에는 서로 다른 심리가 작용한다”고 말하며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시장 이 식기 시작할 때 매우 빠르게 반응 하는 반면에 팔려는 사람들은 고집스 럽게 집 가격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 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우퍼 사장 은 지난 6월 중 캐나다 전국의 주택 거래가 전월 대비 8.2%, 1년 전에 비 해서는 19.7% 감소했지만 평균 거래 가격은 1년 전의 326,689달러에 비해 4.9% 상승한 342,662달러를 기록했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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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BMO 캐피탈마켓의 살 과티에리 경제연구원도 “부동산 거래가 줄어든 것만큼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 다”라고 말하며 “지난 7월 중 캐나다 전국의 부동산 거래가 1년 전에 비해 35% 가량 줄어든 32,600건에 머물러 2001년 7월 이후로 9년 만에 가장 부 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 하락폭 은 미미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부동산 전문저술가이며 변호사인 마크 와이슬레더 씨는 “부동산 취득에 있어 구매자들이 오퍼를 내는 것을 망 설이고 팔려는 사람들도 호가보다 낮 은 가격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말 했지만 “여전히 모기지 금리가 매우 낮아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 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오르면 모기지 불입능 력이 안 되는 사람들이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경계선에 앉아 시장상황을 주시하면서 6개월 전에 집을 팔지 못했던 것을 후 회하고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Postmedia News

HST 직격탄에 부동산‘휘청’ 지난 16일, 캐나다 부동산 협회 (CREA)는 비씨주와 온타리오주에 도 입된 통합판매세(HST)가 부동산 시 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지난 7월 중 캐나다 전국의 부동산 거래가 전월 대비 6.8% 감소했는데 거의 대부분 이 비씨주와 온타리오주에서 감소한 것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비씨주의 지난 7월 부동산 거 래는 전월 대비 14.1%, 온타리 오주는 8%가 줄어 이들 두 주가 캐 나다 전국 거래감소량의 대다수에 가까운 85%를 차지했다. 7월부터 통합판매세가 도입된 두 주에서는 잠재고객들이 HST 시행에 앞서 서둘러 주택을 구입하면서 하반 기의 거래 감소는 이미 기정사실로 예상된 바 있다. 부동산 협회는 대평 원 지역과 퀘벡주의 부동산 거래가 그나마 6월 수준을 유지해 전국의 주 택 거래 감소폭이 줄어들 수 있었다 고 덧붙였다. 조지스 파후드 캐나다 부동산 협 회장은 “현재 나타나고 있는 거래 량 감소는 연초에 집중적으로 거래 가 앞당겨졌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하 고 “주택시장 침체는 당분간 이어지 겠지만, 전국적으로 경제와 고용전망 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는 등 기

세 매 판 합 통

초가 튼튼해지면 서 수요는 다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7개월 간의 거래량은 아직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가 증가한 수준이 지만, 7월 거래량이 기록적인 수준에 달했던 1년 전보다 30% 줄어드는 등 올 하반기에는 작년에 비해 거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달의 신규매물 리스팅이 최 근 10년 사이에 가장 큰 폭인 7.2%의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3개월 연속으 로 매물이 줄어들자 협회는 매물감소 가 가격하락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7월의 캐나다

전국의 평균 집값은 지난해 같은 달 에 비해 1% 오른 330,351달러를 기 록했다. 협회는 전국의 양대 부동산시장인 비씨주와 온타리오주의 집값 하락이 전국 평균 집값을 끌어내렸다고 지 적했다. 또한 노바 스코샤와 PEI 주 의 집값도 내린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에 다른 6개주에서는 전국 평균치를 넘어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매물은 늘 고 거래는 줄어들면서 매물이 거래되 는데 걸리는 평균 기간 역시도 지난 해 4.4개월에서 7개월로 크게 늘어 났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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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양

리치몬드 타운하우스

Steveston

미하일 선트소프 씨와 리 선트소프 씨 커플을 매혹시켰다. 이들 부부는 틈이 날때면 주말을 이 위 치 : Steveston, Richmond 용해서 이 곳을 자주 방문하여 생선요 실내면적 : 980 sq.ft ~ 1,528 sq.ft. 리로 점심을 먹고 게리 포인트 공원에 가 격 : $558,000~ 서 연 날리는 장면을 구경하고 몬톤 전화번호 : 604-787-8490 (Moncton) 스트리트의 상점들을 방문 홈페이지 : stevestonviews.com 하곤 했다. 리 씨는 “우리는 스티브스 개 발 : Steveston Views 톤 지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 왔다”고 말하며 ‘아예 이 곳으로 이사하는 것은 리치몬드 남부의 스티브스튼(Steve- 어떨까?’라고 미하일 씨에게 말했던 때 ston)에 위치한 유서깊은 어촌마을이 를 떠올린다.

PROJECT PROFILE

이들 부부는 이 지역에 들어서는 타 운하우스 단지인 Steveston를 구입하기 전에 이미 몇 개의 다른 집을 구경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Steveston의 앞으 로 펼쳐진 전망은 너무도 아름다웠고 루프탑에서 실내로 연결된 우아한 계단 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결정적 구 매 포인트가 됐다. 미하일씨는 “나는 옥상에 설치된 파 티오를 보는 순간에 한 눈에 반해 버렸 다”고 말하며 “또한 창문이 매우 크기 때문에 자연채광 효과가 컸던 것도 구 입을 결정하는 이유가 됐다”고 덧붙였 다. 그는 “Steveston는 대도시의 편의성

을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즐길 수 있 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 지역이 각종 편의시설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매우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Steveston의 건너편에는 Steveston 커뮤니티 센터와 공원이 위치해 있다. 본 타운하우스 단지에서 제공하는 야 외시설에는 수영장과 운동장, 워터파 크, 피크닉 장소, 피트니스 트랙, 테니 스 코트, 농구장 등이 있으며 실내 편 의시설로는 체육관과 미팅룸들이 포함 되어 있다. 리치몬드의 No.1 로드와 Chatham 스트리트에 위치한 ‘Steveston’는 높이

가 7~8피트에 달하는 대형 창문을 기초 로 한 오픈 플랜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 고 있는데 최대 18피트에 달하는 높은 천정과 친환경 인증을 받은 떡갈나무를 재료를 사용한 것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렇지만 분양사측은 무엇보다도 대 형 파티오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타운하우스의 코너 유닛 가구의 경 우에 파티오 면적이 무려 500 스퀘어 피트에 달하며 다른 가구들도 400~500 스퀘어피트의 초대형 파티오를 자랑하 고 있다. MICHELLE HOPKINS / The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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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밴쿠버 부동산 따라잡기

통합판매세, 부동산 시장에 찬물 “주택구입에 따른 모기지 상식”

우려가 현실로 경기침체 이후에 강한 반등세를 기록했 던 캐나다 주택시장의 열기가 다시 빠른 속도로 가라앉고 있다. 지난 16일,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7월 중 캐나다 전국의 기존주택 거래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3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감소분의 85%가 이달부터 통합판매세 (HST)가 시행된 비씨주와 온타리오주에서 발 생한 것으로 나타나 HST가 주택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가 현실화 됐다. 몬트리올은행(BMO)의 더글라스 포터 차석 경제연구원은 “주택시장이 약세로 돌아선 것 은 금리인상과 함께 (비씨주와 온타리오주의) HST 도입을 염려한 잠재구매자들이 상반기 중 에 서둘러 집을 구입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 하고 “시장 열기가 사람들의 예상보다 빠르게 식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금리가 낮은 수준인데 다 노동시장도 튼튼해 부동산 시장이 크게 가 라앉지는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TD은행의 그랜트 비숍 경제연구원은 캐나 다 주택시장 침체가 미국과는 사뭇 다른 형태 를 나타내고 있으며 내년까지 집 값이 좀 더 떨 어진 뒤에 그 후 수 년간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 했다. 그는 “지난 2월의 고점 대비 전국 평균 집값이 5% 가량 떨어졌다”면서 “내년 중반 까지 5% 정도 더 떨어지고, 2012년에는 최고 3% 정도의 반등세를 기록한 후에 수 년 동안은 물가상승률 정도의 완만한 상승세를 이 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가계부채 수준이 주택 거래량은 물 론 가격 약세의 또 다른 요인이라고 지적한 비 숍 연구원은 “현재 상황은 지나치게 높은 캐 나다 주택가격이 제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다”면서 “지난 해 후반에서 올해 초반 사이에 전국의 주택구입능력(affordability)이 꾸준히 악화되어 왔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가계부채 수준은 추가대출, 나 아가 주택구입을 지연시키는 걸림돌이 되고 있 다”며 “캐나다 전국의 주택시장이 10~15% 가 량 과대평가된 상태에서 앞으로 10% 가까이 더 조정된 뒤에 앞으로 수 년 동안의 상승률은 물가상승률 수준을 유지하면서 집값이 균형을 잡아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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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융자 규정들 지난 몇 년 동안 융자 규정들은 귀하의 선 택의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변화되어 왔습니다. 융자 신청 규정의 작은 변화 또는 어떠한 융자 상품을 선택하시고, 융자와 관련하여 어떠한 선 택 사양을 고르시는 것에 따라 귀하의 융자에 따른 금융비용이 증가 혹은 감소될 수 있습니 다. 또한, 그 비용은 경우에 따라 상당한 액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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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캐나다 세무 칼럼 2010년부터 변경되는 Universal Child Care Benefit 부모의 소득에 관계없이 6세 미만의 자녀를 가진 부 모에게 자녀 한명당 $100씩 지급되고, 지급받는 부모는 당해년도 본인의 소득으로 보고하여야 하였던 UCCB에 2010년부터는 지급받는 부모가 편모나 편부(single parent)일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변동사항이 있습니다. ▶ Single parent일 경우에는 받고있는 UCCB 금액 을 자녀중 한명을 배우자와 같이 공제를 받도록(amount for an eligible dependent) 등록된 자녀의 소득으로 보 고를 할 수있읍니다. 따라서 더이상 부모의 소득으로 보 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어린 자녀의 소득으로 보고 를 할 경우에는 자녀가 또 다른 소득이 있어서 자녀에게 소득세가 부과될 경우를 제외하고는 굳이 자녀의 소득세 신고를 따로 할 필요가 없으므로 부모의 판단에 따라 어 린 자녀의 소득세보고 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 Single parent로서 6세미만의 자녀가 있어서 UCCB를 받고 있지만, 자녀가 아닌 부양하고 있는 본 인의 부모중 한 사람(친정 부모)를 배우자와 같이 공제 (amount for an eligible dependent)를 받고 있다면, 받 고있는 UCCB 금액을 어린 자녀대신 공제를 신청한 부모 의 소득으로 보고를 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에는 자 녀와는 달리 본인의 부모가 소득세신고를 반드시 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소득세를 하여야만이 본인의 부모가 연금이나 GST 환급 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Single parent이지만 UCCB를 받고 있고, 하지만 자녀나 본인의 부모 중 어느 누구도 배우자와 같은 공제 를 신청하지 않았어도 UCCB를 자녀의 소득으로 보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자녀가 소득세보고를 반드 시 하여야 하는지의 여부를 결정해서 처리하여야 합니다. 캐나다 거주자로써 어떠한 경우에 반드시 소득세보고를 하여야 하는지의 여부는 세법에 자세히 명시가 되어있으 므로 담당 회계사들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이 2010년부터 변경될 UCCB에 관한 개인소득 세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국세청에서 발 간될 2010년 개인소득세 보고 안내서 (General Income Tax and Benefit Guide)를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박희완, 견상훈 회계 사무소 기타문의는 (604)58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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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잇따라 기준금리 를 인상한 바 있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다 음달에 예정된 금리 조정에 있어 이를 동 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IBC은행이 전망 했다. CIBC의 에이버리 셴펠트 수석경제연 구원은 18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미 경제가 다시 어두 워지고 있다”고 지적하 며 “이에 따라 중앙은 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연 기되고 내년도 기준금리 도 2%를 넘지는 않을 것으 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달 초 미국의 연방준비제 도이사회(FRB)는 “최근 들어 경기회복이 둔화되고 있다”는 어두운 전망과 함께 기준금리를 기존의 0~0.25%에서 동결

한 바 있다. 미국이 적어도 2012년까지는 이와 같 은 초 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 셴 펠트 연구원은 “캐나다의 올 상반기 성장 률이 미국이나 EU, 영국, 일본 등에 비해 앞서고 고용사정 또한 양호했지만, 미국이 초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 서 나 홀로 금리를 정상수준으 로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것이 다”고 내다봤다. 지난 6월과 7월 기준금리 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 상한 바 있는 중앙은행은 향 후 금리 결정 시에는 글로벌 경 제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해 이 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함으로 써 금리동결 가능성을 열어두기 도 했다. Canwest News Service

캐나다 4개월 연속

무역적자 지난 6월 캐나다의 무역적자가 11억 달 러를 넘어서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고 밴쿠버 선 지 등이 12일 전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무역적자는 지 난 5월 6억9천500만 달러에서 크게 확대 돼 지난해 8월 이래 처음으로 10억 달러 를 상회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통계청은 6월 수출이 가격과 물량 모 두 위축되면서 2.5% 줄었다면서 주요 대 미 수출 시장의 감소폭은 1%에 달한 것으 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유럽 수출 감소폭이 20%를 상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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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 미국 이외 지역에 대한 수출은 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수입은 1.2% 감소했다. 캐나다는 지난 2008년 12월까지 32년 동안 월별 무역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었 으나, 이후 19개월 중 13개월에서 적자를 나타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 경제분석가는 세계경제의 강한 회복 세에 힘입어 원자재 가격 상승이 충분히 뒷받침될 때까지 캐나다의 무역적자는 상 시화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신문은 덧 붙였다. jaeycho@yna.co.kr

주요은행 잇따라 몰기지 인하 발표 주요 시중은행들이 지난 17일부터 5년 고정 금리를 5.49%로 0.1%씩 일제 히 인하했다. 이 같은 조치는 7월 중에 캐나다 전 국의 주택거래가 전월 대비 30%나 크게 감소했다는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의 발표가 나온 직후에 이뤄졌다. 지난 17일, 경제채널 BNN의 마이클 케인 해설가는 “국내 최대 시중은행인 RBC에 이어 CIBC와 스코샤은행 등이 금리인하를 발표했다”면서 “내셔널은행 과 TD은행도 오늘 중에 동참을 선언할 것이다”고 말했다. 케인 씨는 CTV와의 회견에서 “이번 금리인하는 은행의 모기지 대출자금 조 달창구인 채권시장과 관련이 있다”면서 “채권 값이 오르면 은행이 지급할 이자 가 낮아져 모기지 금리를 낮출 수 있는 것이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업보험 수혜자 연속증가세 캐나다 전국에서 실업보험(EI) 수혜자 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캐나다 연방통계청의 자료에 따 르면 지난 6월의 캐나다 전국 고용보험 수혜 자의 수는 전월 대비 8,400명이 늘어난 69만 1,60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를 제외한 다른 9개 주에서 수혜자의 수가 늘었 으며, 퀘벡과 뉴 브런스윅의 증가폭이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5월에 이어서 3개월 연속으로 실업 보험 신청이 늘고 있지만 최정점을 기록했던 지난해 6월에 비해서는 13만7,700명(16.6%)가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 1년 사이에 고용보험 수혜자 수가 가장 크게 줄어든 지역은 온타리 오(-38.2%)로 나타났으며, 알버타(-30.6%)와 비씨주(-23.4%)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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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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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국 2위’中 10년뒤 美 제친다 CSM“지속적 성장”낙관 中“우리는 개도국”엄살

“중국 경제의 탄력 붙은 성장세, 10년 후면 경제 규모에서 미국을 앞지른다.” 올 2분기(4~6월) 일본의 국민총생산(GNP)을 따라잡고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중국이 경제규모에서 미국을 따라잡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중국 경제의 ‘미국 추월 론’은 대세다. 다만 ‘언제 따라잡느냐’는 시점에 대한 이견만 존재 할 뿐이다. 16일(현지시간)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는 세계적인 컨설 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존 혹스워스의 보고서를 인용 해 2020년에는 중국이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경제의 긍정론자들은 거대한 시장과 풍부한 노동력, 안정 된 정치와 사회, 정치권력의 연속성 및 이에 따른 경제성장 우선정

책과 지원정책 등을 들어 향후 중국 경제 의 지속적 성장을 낙관했다. 스타매스 컨설팅의 조셉 리는 7억명의

농촌인구가 지속적인 노동력 및 풍부한 내 수시장을 제공하는 등 성장의 여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카네기국제 평화재단 보고서도 2050년까지 중국 경제 규모가 미국보다 20% 이상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미래를 더 낙관하는 로버트 포 겔(1993년도 노벨경제학상 수상) 시카고대 교수도 “2040년이면 GNP로 본 중국의 경 제규모는 전 세계의 40%를 점하는 등 미 국(14%), 유럽연합(5%)을 크게 앞서게 될 것”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게다가 절상압 력을 받고 있는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크 게 높아지면 중국의 GNP는 더 빨리 커지 는 효과를 갖게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중국 경제낙관론에 대한 비판 도 존재한다. 유엔의 통계학자인 H W 프 리드먼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제조업의

경쟁국 등장, 경제성장에 따른 중국내부의 경제사회적 진통 등의 도전을 극복해 나가 는 것이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중국 스스로도 너무 일찍 선진국으로 간 주될 것을 경계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 야 오젠(姚堅)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 서 “중국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면에서 는 아직 경쟁국가들에 크게 뒤지는 데다 경제성장의 질은 인민의 생활수준 면에서 든 과학, 기술, 환경보호 면에서든 여전히 개선돼야 한다.”면서 “중국은 개도국”이라 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중 국의 올 예상 GNP는 5조 4000억달러로, 미국(14조 8000억달러)의 3분의1을 조금 웃도는 수치다. IMF는 올해 미국과 중국 의 성장률을 각각 3.8%, 9.3%로 예측하고 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령이 14일(현지시간) 원 유유출로 곤경에 빠진 플로리다주 멕시코만 해변에서 둘째딸 사샤와 함께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멕시코만 관광홍보를 위해 1박2일 일정의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이날 멕시코만을 찾았다.

멕시코만 휴가 약속 지킨 오바마

(이십대 태반이 백수)

‘이태백’8100만명 ILO“청년 13% 실업… 사상 최악” 청년실업은 비단 한국 사회만의 문제는 아닌 모양이다. 지난해 세계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노동기구(ILO)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2009년 경제활동이 가능한 전 세계 15∼24세의 청년 6억 2000만명 가운데 13%인 8100만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ILO가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로, 직전 조사 때인 2007년의 7800만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2년 전 11.9%였던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13%로 늘어나 2년 사 이에 1.1%포인트가 증가하는 등 평균 성인 실업률의 증가속도보 다 배나 빠르게 진행했다. 특히 스페인,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동남부 유럽 국가들의 경우 지난 2년 동안 청년 실업률이 무려 45%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직 과정에서 심하게 좌절한 일부 청년들은 노동시장 참여 자 체를 스스로 포기하고 있으며, 청년 노동인구의 28%에 해당하는 1억 5200만명은 하루 생활비 1.25달러 미만의 극빈층 노동자인 것 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11년 세계 경제가 다소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만 노 동시장에서는 성인에 비해 청년들에게 기회가 더 늦게 주어질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청년 실업문제가 눈에 띄게 개선될 수는 없을 것 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실업률 급증에 따라 차세대 성장동력인 청년들이 ‘잃 어버린 세대’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의 청년 세대는 양질의 교육을 받고도 전 세대에 비해 구직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낮은 임금과 열악한 노동조건에 시달려야 한다며 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ILO는 극심한 청년 실업이 사회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세계 각국 정부가 경제 위기에 따른 예산삭감에도 불구하고 청년층 취업을 위한 지원은 계 속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없이 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Aug 20, 2010

다. 공화당 주지사 후보로 나선 빌 매 컬럼 주 검찰총장이 발의��� 새 이민법 은 경찰이 이민자 신분을 임의로 확인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범죄를 저지 른 불법 이민자들을 가중처벌할 수 있 도록 규정했다. 매컬럼 검찰총장은 “대다수 시민들 의 안전을 지켜주는 장치가 될 것이며, 불법 이민자들이 일으키는 여러 문제 들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플로리다주의 개정안은 인권침해 논 란 때문에 애리조나주에서도 결국 제동

“이 한 접시로”… 파키스탄 수재민 2000만명 눈물겨운 나날

16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의 한 구호시설에서 한 남성이 고사리손의 어린아 이와 함께 접시에 담긴 차를 조심스럽게 나눠 마시고 있다. 최악의 홍수가 파키스탄 국토의 4분의1을 덮쳐 한반도 규모의 면적이 물에 잠기고 2000만 명이 길거리에 나앉았다.

이 걸렸던 독소조항까지 담고 있어 이 후 파장이 적잖을 전망이다. 지난달 말 이민법 시행을 앞두고 애리조나주 연방 법원은 이민자들의 신분을 경찰이 확인 할 수 있게 한 조항들에 대한 발효를 유보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특히 오는 11월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이민법 개 정 행보는 더 두드러질 조짐이다. 중간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증가추세의 실업 문제에 대한 해법을 불법 이민자 단속 에서 찾으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지 니아 등 20여개 주도 이미 불법 이민자 들을 철저하게 단속하는 쪽으로 법안을 건드릴 태세다. 미 의회의 의지도 만만찮다. 상원은 이날 임시회의를 개최, 국경지대 불법이 민 차단을 위해 6억달러의 예산을 추가 로 투입하는 긴급지출안을 통과시켰다. 8월 휴회 중 긴급 소집된 임시회의 에는 민주당 찰스 슈머(뉴욕) 의원과 공화당 벤 카딘(메릴랜드) 의원만 출석 해 구두표결로 법안을 처리했다. 하원 도 앞서 10일 같은 내용의 법안을 승인 해 13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 절 차만 남겨두고 있다. 8월 휴회제가 시행된 1970년 이래 휴회 중 상원 임시회의가 열린 것은 지 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에 이 어 두 번째다. 의회가 확정한 추가예산 은 국경 주요 지역에 순찰대와 세관이 민국 요원, 보안관, 마약단속반 등을 1000명 정도 증원하고 무인항공기를 비 롯한 단속 장비들을 보강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못들어… MP3 음 리 악 소 는

미국 청소년

5명중 1명 청력 장애

미국의 10대 5명 중 1명꼴로 청력 에 이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청력 저하의 직접적인 원인은 규명되 지 않았지만 청소년들이 아이팟 등 MP3 플레이어를 지나치게 오래, 볼륨 을 크게 해서 듣는 것과 관련이 큰 것 으로 지적됐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브리 검 여성병원의 그레이 커핸 박사팀 이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신호 (18일자)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10대 청소년의 난청 발생률이 1988~2006년 31%나 증가했다. 커핸 박사는 1988~1994년에 실시된 제3차 전국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12~19세 청소년 2928명과 2005~2006년 같은 조사에 참여한 10대 1771명의 자료를 비교한 결과, 최소한 한쪽 귀에 난청 이 있는 청소년이 14.9%에서 19.5%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전체 청 소년 가운데 약 650만명이 가벼운 난 청을 겪고 있다는 얘기다. 이들은 대부분 속삭이는 소리, 바 람에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같은 16~24데시벨(dB)의 소리를 듣지 못하

탓 들은 오래 게 크

고삐 조여가는 미국 이민법 강력한 이민법 개정을 통해 불법 이 민자들을 단속하려는 움직임이 미국내 곳곳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히스패닉계 이주민들에 대한 인종차 별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애리조나주 이 민법이 최근 시행된 가운데 플로리다주 를 비롯해 20여개 주에서도 이민법 개 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남 부 플로리다주도 지역 경찰에게 이민 자들의 체류신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 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담 은 엄격한 이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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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650만명 속 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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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가벼운 난청으로 본인 스스로 난청 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가벼운 난청의 특징은 모음 소리는 분명하게 들리지만 티(t), 케이(k), 에 스(s) 같은 일부 자음 소리를 알아듣지 못한다고 커핸 박사는 설명했다. 2005~2006년 조사의 경우 10대의 난청은 고주파 난청이 16.4%, 저주 파 난청은 9%였다. 한쪽 귀의 난청은 11.4%에서 14%로, 두 귀 모두 난청은 3.8%에서 5.5%로 각각 늘어났다. 연 구팀은 10대 난청의 원인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이팟 등 MP3로 음악을 높은 볼륨으로 장시간 듣는 것과 연관 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보스턴어린이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요즘 청소년들은 부모 세대들보다 음 악을 듣는 시간이 2배 이상 늘어났고, 특히 높은 볼륨으로 듣는 것으로 조 사됐다. 뉴욕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헤어드라이 기나 청소기를 작동할 때 나는 소음 수준인 85데시벨 이상으로 음악을 듣 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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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CANADA EXPRESS NEWSPAPER

국 제

아이폰 부품공급 중간관리자

한국 등 亞업체에 기밀 팔아

다크 초콜릿

애플의 중간관리자가 아이폰과 아 이팟의 부품을 공급하는 아시아 지 역 업체 5∼6곳에 기업비밀을 넘겨 주고 100만 달러 이상의 뇌물을 받 은 혐의로 기소됐다고 월스트리트저 널(WSJ) 등 현지언론이 14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기소된 이는 애플의 글로벌 부품 공급을 맡은 폴 신 드바인(37)과 애 플의 협력업체인 싱가포르 진리몰드 의 직원 앤드루 앵 등 2명이며 전자 통신을 이용한 사기, 자금세탁과 뇌물 수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기소내용

데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관련 부품업체들이 한국의 크레신과 중국의 캐다, 싱가포르의 진리몰드 메 뉴팩처링 등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드바인을 상대로 민사소송 도 제기해 지난 수년간 받은 급여와 뇌물 등을 포함해 100만 달러를 배상 하라고 요구했다. 드바인은 뇌물을 받 기 위해 아시아 여러 나라에 은행계 좌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번 수사는 연방수사국(FBI)과 국세청 (IRS)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매일 먹어라

에 따르면 드바인은 애플에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내부기밀을 빼낸 뒤 이 를 앵을 포함한 애플의 부품 공급 업 체에 넘겨주고 돈을 받았다. 부품 공 급 업자들은 이렇게 전달받은 내부기 밀을 애플측과 유리한 계약을 하는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미국 강제추방 한인 작년 하루 1명꼴 범죄연루 34% 최다 지난해 미국에서 강제 추방된 한국 인은 하루에 한 명꼴인 364명인 것으 로 집계됐다. 미국 국토안보부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009회계연도(2008년 10월 ~2009년 9월) 이민단속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추방된 한국인은 모두 364명 이었다. 통계의 한국인은 북한인까지 포함됐다. 폭력과 마약거래, 사기 등 범죄와 연루된 사람은 34%인 123명 에 달했다. 나머지 241명은 범죄와

는 관계없지만 이민법을 위반했거나 비자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 등이 다. 2008 회계연도에 출국 조치된 한 국인 434명과 비교하면 16%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미국에서 강제 추방된 외국 인은 모두 39만 3289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0% 증가해 7년 연속 최고기록 을 세웠다. 국가별로는 멕시코 출신 이 72%로 압도적이다. 범죄와 관련된 12만 8000명 가운데 29.6%는 마약관 련 범죄로, 15.9%는 교통법규 위반으 로 추방됐다.

한편 2008년 현재 유학생이나 주 재원 등 미국에 장기체류 중인 외국 인 183만명 중 한국인은 14만여명으 로 조사됐다. 국토안보부의 ‘2008년 현재 미국내 비이민 거주자 추정치’ 보고서에 따르 면 장기체류 외국인 183만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1% 93만여명이 임시 근로자 및 가족들이었다. 이어 유학생 및 가족이 32%인 59만여명, 교환 방 문자 및 가족이 13%인 24만여명, 외 교관과 기타가 4%인 7만여명이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중년 여성 건강하려면

초콜릿 한 쪽에, 스트레스는 금물. 중년 여성들이 매일 초콜릿 한 쪽 을 챙겨 먹고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면 건강한 노년을 맞을 수 있다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심부전증 치료에 탁월 하버드 의대 심장혈관 역학연구소 는 최근 다크 초콜릿에 함유된 고농 축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압을 낮춰 심부전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 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연구팀이 지난 9년간 스웨 덴 여성 3만 1823명을 관찰한 결과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다크 초콜릿을 먹 은 이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 부전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32%나 낮 았다. 연구팀은 “고칼로리여서 다이어트의 적으로 알려진 초콜릿이 심장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심부전 증 치료에는 효자 식품”이라고 밝혔다.

중년 스트레스 치매로 연결 중년기에 받은 스트레스가 노년기 에 치매로 연결될 확률이 매우 높다 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스웨덴 괴텐버 그 의대 연구 결과를 소개한 영국 일 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불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중년 여 성이 나이 들어 치매에 걸릴 확률은 두 배 이상 높았다. 1968년부터 2000년까지 1415명 의 여성들을 관찰한 레나 요한슨 연 구원은 “불안, 긴장 등의 심리불안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증상을 스트레 스라고 규정할 때 중년기에 스트레스 를 경험한 이들이 치매를 앓을 확률 은 무려 6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고 지적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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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라이프

VANCOUVER LIFE WEEKLY

신이 허락한 파라다이스 하와이 하와이는 미국인들도 평생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섬이라고 한다. 라스베가스가 인공적으로 만 든 아름다움이라면 하와이는 자연 그대로 여유 로움과 살아있음을 선물해 주는 것 같다는데, 신부들는 다이아몬드 반지보다도 하와이 여행 이 더 멋진 결혼선물이라고도 한다. 오픈카를 타고 무지개와 푸른 바다를 보고 달 려보자.

자연의 아름다움과 열대 바다의 노을을 만나다 하와이란 이름은 우리에게 제주도만큼이나 친숙하게 들린다. 집채만 한 파도가 지나가면 연한 푸른빛 바다를 선물하는 오하우의 해변들. 바다를 붉게 태우지도 못한 채 구름 속에 잠겨 버리는 마우이의 수줍은 노을. 바닷가 모래알까 지도 관광 상품으로 변하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섬들을 만나본다.

하와이의 상징 와이키키 해변. 해안가를 따라 고급호텔들이 즐비하다.

디를 갈까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하와이도 고 려해볼 만하다. 빌 게이츠, 박찬호 이영애, 김윤 진 같은 유명인들도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호텔 좋고, 바다 예쁘며, 연계 관광지도 풍부한데다 나이트라이프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갖출 것은 다 갖췄다. 자, 그럼 하와이를 살펴보자. 하와이는 태평 지구상 모든 관광코스를 갖춘 섬‘하와이’ 양상에 130개로 이뤄진 섬이다. 이중 관광객들 1970년대부터 하와이는 낙원의 다른 이름으 이 갈 수 있는 섬은 오하우, 마우이, 빅아일랜드, 로 통했다. 해외여행이라도 간다면 하와이라도 라나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등 6개. 다 돌아볼 가느냐고 물었고, 온천장이나 나이트 클럽에도 수는 없고, 오하우와 마우이를 묶은 상품이 가 하와이란 이름이 붙기도 했다. 허니문 시즌. 어 장 보편적이다.

100여 개의 해변을 자랑하는‘오하우’ 하와이를 찾은 여행자들은 90% 이상이 와이 키키에서 여장을 풀게 된다. 와이키키 해변이 특급호텔 밀집 지역. 고래 기름을 태우던 옛 모 습을 재현하기 위해 밤이면 가스횃불이 켜지는 해변. 바람은 습하지도 않고, 덥지도 않다. 기타 박스를 열어놓고 연주하는 거리의 음악가, 광대 분장을 하고 퍼포먼스를 벌이는 마임이스트, 밤 바다에서 키스를 나누는 연인…. ‘로맨틱 비치’ 그대로다. 호텔의 바에 앉아서 맥주 한잔이라도 들이켜면 연인의 입술도 안젤리나 졸리나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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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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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안 문화센타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왼쪽). 문화센터 안의 집. 예전에는 집 지붕 높이로 그 주인의 신분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화려한 와이키키 해변과는 다르게 조용한 분위기의 카일루아 해변.

레이(꽃목걸이)를 만드 는 플루메리아 꽃. 레이 는 기쁨, 평화, 사랑, 화해, 용 서의 상징물이다.

퍼 로페즈처럼 섹시해 보일 것이다. 와이키키는 그리 크지 않다. 원래는 사탕수 수 농장 지역. 100년 전 로열 하와이안 호 텔이 들어서면서 휴양지로 개발되기 시작 했고 전 세계에 고급리조트가 몰려들면서 이름난 해변이 됐다(정작 와이키키의 모래 밭은 해마다 유실돼 북쪽 해안과 몰로키니 섬에서 퍼 실어온다고 한다). 와이키키엔 전 설적인 서퍼,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이 서 있 다. 1912년 스웨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그 는 파도를 즐기는 법을 세상에 알렸다. 그게 바로 서 핑이다. 서핑포인트는 노스쇼어와 샌디비치가 유명하다. 매 년 세계대회가 열리는 노스쇼어는 말 그대로 집채만 한 파도가 몰려오는 곳이다. 서핑대회 날짜는 따로 정 해져있지 않다. 파도가 높은 날을 골라 대회 직전 정

한다. 산처럼 일어선 파도의 고랑을 빠져나오는 서퍼 들의 재주가 경이로울 뿐이다. 그래서 관광객이 서퍼 보다 많다. 샌디비치는 보디서핑 포인트. 보디서핑은 파도가 그 리 높지 않은 해안에서 절반 크기의 자그마한 보드를 이용한 파도타기로 일종의 초보자 코스. 인근에는 후 지산을 닮아 일본인들이 ‘리틀 후지’라고 부르는 코코 헤드 분화구가 있는데 산 전체가 식물원이다. 입장료 도 없이 마치 농장처럼 보이는 식물원엔 꽃목걸이에 쓰이는 플루메리아꽃이 지천이다. 노랑, 주홍, 보라 등 색깔이 다양하고, 화려하다. 하와이를 ‘원색의 섬’이라 고 부를 만하다. 샌디비치가 내려다보이는 언덕배기에 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별장이 있다. 별장 소유권에 식 품점 체인으로 넘어간 뒤 관광객들은 들어가볼 수 없 다는 게 안타깝다. 오하우에는 와이키키, 노스쇼어, 샌디비치 외에도

100여개의 해변이 있다.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다 만 나는 마카푸우 전망대에선 몰디브 해안처럼 연한 푸 른빛을 띠는 쿠알루아 해변이 펼쳐진다. 쿠알루아 앞 에 떠 있는 섬이 ‘중국인 모자 섬’. 사탕수수밭을 일궈 냈던 중국인 노동자의 밀짚모자를 빼닮아 이런 이름 이 붙었다고 한다. 참고로, 야경은 탄탈루스 언덕, 일출은 다이아몬드 헤드가 포인트다.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도 한번쯤 가볼 만한 투어코스. 하와이, 타히티, 피지, 퉁가, 뉴질랜드 등 7개 섬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나무 막대기 하나로 능숙하게 불을 피워대는 사회자는 영어, 일본어, 한국 어, 중국어로 농을 던지며 관람객들을 웃긴다.

色이 소리를 삼키는 섬‘마우이’ 오하우가 떠들썩하고 흥겨운 섬이라면, 마우이는 조

브라질리안 블로우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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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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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서핑을 즐기는 관광객과(왼쪽) 산호초가 가득한 스노클링의 명소 하나우마 베이.

용하고 차분하다.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즐기려는 연인들에게 좋다. 제주도만한 크기에 인구는 12만 명이 채 못 된다. 오하우나 마우이는 대중교통이 없 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렌터카를 하루나 이틀쯤은 빌리는 게 낫다. 컨버터블 같은 폼 나는 자동차를 하 나 빌려 타는 것도 좋다(햇살이 너무 좋아 30분도 못 버티고, 지붕을 닫겠지만). 마우이를 달려보는 재 미도 쏠쏠하다. 교통이 복잡하지 않아 초보자도 운 전이 결코 버겁지 않다. 도로는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을 만큼 해안과 가깝다. 허니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은 하얏트, 메리 어트 등 특급호텔이 몰려 있는 카아나팔리 해변. 해 변의 길이는 5~6km는 족히 될 정도로 길다. 해변 앞에는 빌 게이츠가 통째로 빌려 결혼식을 치렀다는 라나이 섬이 보인다. 라나이는 최고급 리조트가 딱 하나 있다는데 일반인들도 들어가볼 수는 있지만 숙 박비는 엄청나게 비싸다고 한다. 마우이에선 저물녘엔 딴 생각 하지 말고, 연인의 손 깍지를 끼고 모래톱에 앉아서 노을 구경을 하 자. 마우이의 노을은 환상적이다. 산도 바다도 사람 도 노을에 잠긴다. 해변의 잔디도 야자수도 모래톱 도 붉다. 백사장에 들이치던 파도 소리나 호텔 공연

장의 북소리마저 저녁놀에 묻힌다. 색깔(色)이 소리 (音)를 삼킨다. 저녁놀이 아름답다는 것은 자연이 깨끗하단 뜻이 다. 먼지가 많거나 공기가 탁해서 생기는 노을은 색 이 선명하지 않다. 그저 붉은색에다 검은 물감을 한 방울씩 더해가듯 조금씩 어두워질 뿐이다. 습한 열 대 바다의 노을은 바다를 붉게 태우지도 못한 채 구 름 속에 잠겨버리고, 수분이 없는 사막의 태양은 우 리 상상과는 달리 제 몸을 붉게 태우지도 못한다. 하 얗게 떠서 연분홍으로 져버리고 만다. 공기도 맑고, 너무 습하거나 건조하지 않아야 일몰이 아름답다. 맑은 바다의 저녁놀은 황금빛으로 시작, 은은하게 붉은빛을 퍼뜨리다가 나중에는 핏물보다 더 진해진 다. 순간순간 색깔이 바뀐다. 노을의 스펙트럼을 색 깔로 나눈다면 수천 수만 가지가 될지도 모른다. 마우이섬도 연계 관광 코스가 많다. 할레아칼라 분화구 투어가 가장 권할 만하다. 새까만 새벽녘에 분화구를 보기 위해 할레아칼라(3,030m) 국립공원 에 오르는데 운해를 뚫고 분화구 위로 솟구치는 일 출이 장관. 9개의 분화구가 있는 할레아칼라는 세 계 최대 휴화산으로 스탠리 큐브릭의 명작 ‘2001 스 페이스 오딧세이’의 배경이 됐다. 분화구에서 또 다

른 재미는 다운힐 바이크.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데 가이드가 따라붙어 안전하다. 도심은 작지만 나름대로 역사가 있다. 마우이는 원래 고래섬. 지금도 해안도로 옆 전망대에서 고래 가 물을 뿜어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세기엔 고래를 찾아 포경선들이 몰려들었다. 돈이 넘쳐났던 마우이는 빅아일랜드보다 작지만 하와이 왕국의 옛 수도였다. 카아나팔리 해안 남쪽 라하이나 항구엔 하 와이의 옛 모습이 어슴푸레 남아 있다. 100년 남짓 한 키 작은 목조건물이 아직도 푸른 바다를 바라보 며 서 있다. 고래 기름을 밤새 태우며 불을 밝혔을 법한 포구는 이제 유람선과 낚싯배 선착장으로 변 했다. 이밖에도 마우이 앞바다 몰로키니 섬은 스노클링 포인트로 유명하다. 마우이의 서쪽 이아오밸리는 우 리로 치면 설악동 계곡쯤 되는 곳. 늘 시원한 바람이 부는데 한국의 계곡만 못하니 굳이 투어를 할 필요 는 없다. 인근에는 한국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만 든 한국 공원이 있다. 화려한 밤바다도 있고, 조용한 저녁놀 해변도 있 는 하와이. 허니무너에겐 하와이만 한 ‘로맨틱 아일 랜드’를 찾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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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흥행보증’이승기·김현중

“탁구야, 게 섰거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이승기(왼쪽)·신민아 커플

꽃미남들의 로맨스가 과연 ’김탁구‘의 독주를 막을 것인가.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의 예상 밖 독주에 신작 드라마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시청률 40%를 돌파한 철옹성 같은 ‘탁구 열풍’이 과연 꺾일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제빵왕 김탁구’

‘장난스런 키스’의 김현중(오른쪽)·정소민 커플.

꽃남들의 로맨스 ‘제빵왕’아성깰까

‘탁구 열풍’연장 찍고 Go Go ‘제빵왕 김탁구’는 탁구(윤시윤) 부자의 상봉, 탁 구와 태조(주원)의 제빵 경합이 흥미롭게 펼쳐지 며 지난 4일 시청률 40% 고지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시청률 40%를 넘은 드라마는 지상파 방송 3사 통틀어 KBS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에 이 어 두번째다. 미니시리즈로는 처음이다. 애초 스타 캐스팅과 대작 드라마를 내세운 수목 극 시장에서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던 ‘김탁 구’가 의외의 성공을 거둔 것은 강한 긴장감을 유 발하는 통속극적 요소에 긍정적 메시지를 곁들인 덕분이다. 인생 스토리에 성공 스토리를 덧댄 이중 구조가 묘한 재미를 자아내는 것이다.

극 초반 구일중(전광렬)-서인숙(전인화) 부부의 불륜 등 자극적 코드를 등장시켜 막장 드라마라 는 비난도 받았지만 중장년층 시청자를 TV 앞으 로 끌어앉히는 데 성공했고, 온갖 역경 속에서도 착한 주인공이 끝내 성공한다는 ‘착한 드라마’ 코 드로 막장 비난을 희석시켰다. 이제 관심사는 ‘김탁구 열풍’이 어디까지 갈 것 이냐는 것. 총 30회로 기획돼 한달 분량 정도 남 아 있지만 벌써 연장 논의가 진행 중이다. KBS 측 은 “탁구와 어머니(전미순)의 재회, 탁구와 유경 (유진)의 러브스토리 등 아직도 풀어갈 이야기가 많아 연장 방송을 검토 중”이라며 시청률 고공 행 진 지속을 장담했다.

‘구미호’초반 시선끌기 성공 MBC와 SBS는 ‘김탁구 연장설’에 촉각을 곤두 세우면서도 반전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SBS는 지 난 11일 이승기·신민아 주연의 ‘내 여자친구는 구 미호’를 새로 선보였고, MBC는 ‘꽃보다 남자’(꽃 남)로 스타덤에 오른 김현중의 차기작 ‘장난스런 키스’를 새달 1일 첫방송한다. 공교롭게 두 작품 모두 로맨틱 코미디다. ‘…구 미호’는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톡톡 튀는 상상력 에 판타지 장르를 접목시켰다. 일본 만화가 원작인 ‘장난스런…’은 학원물 특유의 감칠맛 나는 스토리 에 순정만화 같은 감수성을 무기로 내세운다.

‘구미호’는 지난 15일 재방송 시청률 두 자릿수 를 기록하며 초반 시선 끌기에는 일단 성공한 상 황. 그러나 일부에선 시트콤을 연상케 하는 산만 한 분위기에 두 주연배우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연기력을 단점으로 꼽기도 한다. 부성철 PD는 “초반에는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판타지 장르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중반부 터 코미디를 기반으로 한 멜로에 승부를 걸 것”이 라면서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폭넓은 인기를 누리 고 있는 이승기에게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장난스런…’은 ‘궁’, ‘꽃남’ 등을 제작했던 ‘그룹 에이트’ 작품으로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황인 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일본에서 ‘하반기 기대 되는 드라마’ 1위에 오를 정도로 국내외 팬들의 입 소문이 무성한 작품이다. 배종병 기획 PD는 “아시아 전역에서 이미 인기 가 검증된 작품”이라며 “살아있는 캐릭터와 아기 자기한 스토리로 ‘꽃남’을 잇는 감성 판타지를 선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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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말‘이브 생로랑 특별전’이 열리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로 나섰다.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을 거닐다 대형 전시장 프티팔레 앞에 수백미터 길이로 늘어선 줄 끝자락에 섰다. 빗줄기가 갑자기 굵어져 바짓가랑이를 흠뻑 적 시기 시작했건만 웬걸, 사람들은 좀처럼 떠나지 않았다. 파리에서 두 시간 거리인 디종에서 가족과 함께 테제베를 타고 왔다는 한 할머니에게 물었다.“왜 전시회를 보러 오셨어요?” 답은 간결했다.“이브 생로랑이잖아요.”

프랑스 국민들‘패션 혁명가’에 경의 우린 앙드레 김을 어떻게 기릴것인가 오후 5시까지로 제한된 입장 시간 때문에 전시회 운영요원들이 차단선을 설치하자 사람 들이 아우성치기 시작했다. 들어가기 힘들 것 이라는 설명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상당수 가 자리를 지켰다.

작품전시 6개월째 30만명 찾아

기다려 들어선 프티팔레는 2년 전 타계한 이 브 생로랑의 생애를 한눈에 담아 놓은 런웨 이였다.

빗속 끝없는 관람 행렬

1936년 알제리 오랑에서 태어난 왕따 소년 이 어떻게 약관의 나이에 당대 최고의 디자이 이날 하루 동안 프티팔레를 찾은 관람객은 너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후계자로 지명될 수 3000여명. 3월 초 전시회를 시작한 뒤 누적 있었는지, 그리고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만들 관람객은 30만명에 이른다. 당초 8월 말까지 기 위해 그가 얼마나 혼신의 힘을 쏟았는지가 인 전시기간도 연장될 예정이다. 3시간가량을 400여점의 작품과 영상 속에 녹아 있었다. ‘여성복 바지를 탄생시킨 혁명가’, ‘흑인 모 델을 처음으로 패션쇼에 올린 박애주의자’, ‘세 계의 문화, 순수 미술과 패션을 접목시킨 창조 자’ 같은 화려한 수식어들조차 40년간 이룬 그 의 업적을 치장하기에는 부족해 보였다. 그러나 정작 기자가 놀란 것은 따로 있었다. 관람객들이었다. 이브 생로랑전을 찾은 사람 들은 대부분 프랑스인들이었다. 세계 각국에 서 몰려든 사람들이 점령하고 있는 파리의 다 른 박물관이나 전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 이었다. 관람객들도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엄 마 손에 이끌려온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그야 말로 ‘대중’들이었다. 이들에게 이브 생로랑은 프랑스의 문화를 세계에 알린 전도사이자 자 (위)이브 생로랑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파리 프티팔레에 들어가려는 시민들이 빗줄기를 존심 그 자체였다. 이브 생로랑전을 찾은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길게 줄지어 서 있다. 파리 박건형 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전날 앙드레 김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 (아래) 화려한 앙드레 김의 패션쇼 한장면. 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지금처럼 현란한 명 품 브랜드가 낯설었던 그때 이브 생로랑은 최

고의 옷을 상징하는 대명사였다. 좀 더 자란 뒤 한국에도 패션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존재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가장 먼저 귓속 에 박힌 이름이 앙드레 김이었다. 각각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로 첫손에 꼽히지만 그들이 살았던 생애는 큰 차이가 있다. 2002년 퐁피두 센터에서 열린 생로랑의 고별쇼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관 계 인사와 유명인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무 한한 존경이 뿜어져 나왔다. 반면 사비를 털어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 패션쇼를 열어 가며 노력했던 앙드레 김은 희화화된 특 유의 말투와 ‘김봉남’으로 먼저 기억된다.

앙드레 김 재조명 큰 기대 ‘프랑스가 패션의 나라이기 때문에’ 이브 생 로랑전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아니다. 전시 회에서 만난 프랑스인의 대부분은 이브 생로 랑보다는 H&M, 첼리오 등 값싼 패스트패션 에 익숙한 사람들이었다. 그럼에도 이브 생로 랑이라는 자국 최고의 디자이너를 기억하고, 좀 더 많이 알고 싶고, 그가 남긴 업적에 경 의를 표하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거장이었던 이브 생로랑을 사후 전설 로 만든 것은 패션을 이해하느냐 아니냐의 문 제는 아니었던 셈이다. 앙드레 김은 어떤 디 자이너로 기억될 것인가. 우리가 하기에 달렸 다. 지금부터. 파리 박건형 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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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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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속옷 센스 코디법 몸매를 살려주는 보정속옷이 가장 많이 팔리는 계절은 다름 아닌 여름이다. 시원하게 몸 매를 드러내는 옷차림이 많다 보니 속옷도 신경 써서 입게 된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 측은 6~8월에 보정속옷은 연간 판매량의 42%, 스포츠 브래지어는 45%가 팔린다고 밝혔다.

보정속옷으로 밉살 군살 감춰볼까 비비안의 우연실 디자인실장은 “여 름에는 얇은 옷 위로 몸매가 그대로 드 러나고 군살이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 에 몸매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며 “더 위에는 움직일 때 가슴을 편안하게 감 싸주는 스포츠 브래지어와 군살을 감 춰주는 얇은 보정 속옷이 인기”라고 설 명했다. 스포츠 브래지어의 특징은 가슴을 답답하게 죄는 와이어가 없다는 것이 다. 와이어는 브래지어의 가슴 모양 틀 을 잡아주는 탄력 있는 쇠심이다. 와 이어 덕분에 봉곳하고 예쁜 가슴모양 을 만들 수 있지만 잘못된 치수를 입 으면 가슴팍에 불그스름한 속옷 자국 이 남는다. 한때 실리콘으로 만들어 가 슴에 붙이는 누드 브라가 유행이었지 만 땀이 배출되지 않고 잘 떨어진다는 치명적 약점 때문에 사용하는 여성이 많이 줄었다. 스포츠 브라는 와이어를 없애고 구 멍이 송송 나서 통기성이 좋은 메쉬

살짝 노출되어도 민망하지 않은 빨 소재를 덧대어 시원한 것이 장점이다. 운동할 때 가슴이 흔들리는 것을 막 강, 검정, 호피무늬, 파란 줄무늬 등 화 고자 어깨끈이 일반 브래지어보다 넓 려한 원색 속옷도 여름에 어울린다. 특 거나 X자 형태다. 속옷이 가슴을 죄거 히 지난 6월 월드컵 기간에는 ‘빨간 속 나 파고드는 느낌이 없어 삼복더위에 옷’ 판매가 전달보다 60% 증가했다고 도 편안하다는 게 관련 제품 출시 업 리바이스 원더웨어 측은 밝혔다. 붉은 민소매 티셔츠 밑으로 브래지어 끈이 체들의 설명이다. 젤을 넣은 패드를 브래지어 캡에 넣 흘러내려도 어색하지 않게 붉은 속옷 어 가슴이 빈약한 여성들에게 선풍적 을 갖춰 입은 여성들이 많았다는 이야 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브랜드 원더브 기다. 열대야로 고생스러운 여름 밤에는 라도 신제품(플레이텍스)을 내놓았다. 원단에 스폰지를 겹친 이중소재로 와 오히려 잠옷을 잘 갖춰 입고 자는 것 이어를 쓰지않고도 가슴 모양을 보정 이 시원하다. 밤 사이 몸에서 배출되 는 땀도 빨아들이고 까슬까슬한 소재 해준다. 보정속옷은 처진 엉덩이를 바짝 올 에 열을 흡수하는 잠옷을 입으면 죽부 려붙이는 거들, 배와 옆구리 살을 정리 인을 안고 자는 것처럼 시원하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의 정현 대리는 해주는 올인원· 바디쉐이퍼 등이 있다. 여름용 보정속옷은 얇고 시원한 데다 “여름에는 얇은 겉옷 속에 입어도 봉제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인 모노사로 만들 선이 없어 깔끔한 몰드 브라와 가슴선 어져 갑갑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특히 을 예쁘게 드러낼 수 있는 볼륨업 브라 팬티의 위생기능과 ‘똥배’를 눌러주는 를 적절하게 섞어 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기능을 합한 거들 팬티가 인기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와이어 없고 통기성 좋은 스포츠브라

살짝 노출돼도 덜민망한 브래지어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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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트러블, 천연팩으로 사수하자! 은 세안제로 깨끗이 씻은 후 천연팩을 사용해 진정시 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휴일을 이용해 여 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무방 비상태로 장시간 야외활동을 즐겼다가는 자신 도 모르는 사이에 햇볕에 그을려 기미, ���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 짙어질 뿐 아니라 얼굴 은 물론 몸도 전체적으로 붉거나 거뭇거뭇해 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가 갑자기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섬유가 파괴되어 피부 처짐과 주름이 생기면서 노화가 촉진되고 피부세포가 손상되 어 면역력이 저하될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할 것.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어 손상된 피부는 자극이 낮

오이팩

오이팩은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피로회복, 피부진정, 미백 및 보습 효과가 뛰어나 붉게 달아오른 피 부의 열기를 식혀줌은 물론 피부를 청 결하게 해 준다. 오이를 잘라서 피부에 올려주거나 껍질을 제거하고 갈은 뒤 글리세린과 밀가루를 섞어 사용한다.

알로에팩

직접 만든 천연팩. 피부에 좋은걸까? 천연팩은 수분공급 효과가 탁월하다. 시중에 판매되 는 팩처럼 화학성분이 들어 있지도 않다. 하지만 각종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은 더욱 높다. 알레르기와 자극성 분에 대한 검증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 연팩을 할 땐 자신의 피부타입을 정확히 이해하고, 효 과가 검증된 재료를 선택해 레시피대로 만들어 쓰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에 바르기 전엔 팔 안쪽과 허벅지 에 소량의 테스트를 해야 한다.

수박팩

특히 화상을 입은 데 효과적인 알로에 팩. 알로에 젤리 부분을 화끈거리는 부 위에 붙이고 그 위에 가제수건을 덮어 둔다. 단, 피부가 약한 사람은 알로에 액을 물에 희석해 가제를 적신 다음 그 가제를 얼굴에 5분 정도 얹어 준다.

산화되면 말짱 도루묵, 만든 즉시 사용해야 여름철엔 식품의 부패속도가 빨라진다. 천연팩도 마 찬가지다. 공기 중에 조금만 방치해도 산화가 일어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따라서 천연팩은 한 번 사용 할 분량만 신속하게 만들어 그 즉시 하는 것이 좋다. 팩을 하기 전엔 얼굴의 열부터 식혀야 한다.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달아오른 얼굴에 천연팩을 하면 피부자 극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차가운 찜질을 먼저 하고 팩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팩을 한 다음에는 잔류물 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닦아내야 한다. 피부에 남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가 예민한 사 람은 유기농 식품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감자팩은 미백 및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뛰 어나다. 얼굴에 거즈를 덮고 냉장 고에 넣어 차갑게 해 둔 감자즙을 발라 주거나 화장솜에 적셔 얼굴에 올려놓는다. 귀찮다면 감자를 얇게 썰어 피부 위에 얹어 두어도 좋다.

감자팩

수분이 많은 수박은 탈진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준다.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을 얇게 썰어 그대로 얹어 두거 나 갈아 낸 즙 2큰술과 꿀 1작은 술, 오트밀가루를 적당량 섞어 얼굴에 가제를 덮고 그 위에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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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뷰티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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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여름 메이크업은 땀이나 물로 금방 지워지기 일쑤다. 장시간 메이크업을 유지

박리아

하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이 수분에 강한 워터프루프 제품이다. 화장을 오래 유

결혼이야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컬럼리스트 beautymaker@hotmail.com

아보자. 땀과 물에 강한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면 여름에 당당히 맛설 수 있다!

지할 뿐만 아니라 여름에 어울리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은 어떻게 하는지 알

# 베이스 메이크업 화장을 지속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메 이크업 베이스임에는 틀림없지만 여름에 메이크 업 베이스를 너무 두껍게 바르면 나중에 얼룩지 기 십상이다. 얼굴에 남아있는 느낌 없이 착 달 라붙을 만큼 최대한 소량을 발라주는 것이 포인 트이다.

1. 자외선차단제를 꼭 사용한다. 야외 활동 시 에는 SPF 지수뿐 아니라 PA+가 2개 이상인 차 단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2. 광택감이 있는 글로우스와 파운데이션을 믹스해 발라준다. 아니면 글로우스를 바른 후 가 벼운 텍스처의 비비크림이나 틴티드 모이스처라 이저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피부에 잡티를 커버할때는 본인 피부와 동일 한 파운데이션이나 한톤 어두운 글로우스와 파운 데이션을 7:3 비율로 믹스해 발라준다. 이때 일 반 펄 베이스 보다는 피부가 건강해 보이도록 브 론즈 컬러나 골드 컬러를 사용하면 건강한 피부 로 표현할 수 있다. 3. 피부에 잡티를 커버하고 싶은 경우 컨실러 를 최소한으로 사용해 눈가나 잡티를 커버한다.

물놀이를 할 때 너무 많은 커버는 오히려 얼룩이 생겨 역효과를 낸다. 4. 크림 타입의 블러셔를 볼 중앙 부분에 발라 혈색이 좋아 보이게 연출한다. 핑크색 톤에 펄 감 이 살짝 있는 컬러가 더 입체적으로 보인다. 5. 분첩에 파우더를 소량만 뭍혀 얼굴 전체에 얇게 발라 유분기만 살짝 제거해준다. 화장의 흡 수가 잘 되게 하려면 먼저 미스트를 얼굴 전체 에 가볍게 뿌려준다. 건조한 피부라면 라텍스 스 폰지에 미스트를 뿌리고 사용한다. 촉촉한 스폰 지로 베이스 제품을 바르면 다음 화장의 밀착력 이 좋아진다.

# 포인트 메이크업 1. 립 컬러는 매트하게 하루 종일 붉은 입술 을 유지해주는 립 틴트나 워터프루프 립스틱, 립

글로스를 발라준다. 립 제품은 매트 할 수록 오래 간다는 점을 잊지 말 것. 2. 워터프루프 아이섀도 눈 주위에 파우더를 발라 유분기를 없앤 후, 물에 쉽게 지워지는 파우 더 타입보다는 크림, 스틱 타입의 아이섀도를 선 택할 것.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에 가장 어울리는 색상은 골드와 카키다. 특히 골드를 응용하면 매 여름마다 유행하는 브론즈 메이크업보다 더 세련 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3. 아이라이너 그리기 다른 건 몰라도 워터프 루프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는 여름 필수품 1호. 마트에 가면 water registed와 water proof 타입 이 있는데 water proof가 방수 효과가 높다. 워터프루프 아이라인은 땀과 물에 번지지 않 기 때문에 실수 없이 한번에 그린다. 아이라인 위 에 어두운 색의 섀도를 바르면 유분에 의한 번짐 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4. 마스카라 테크닉 뷰러로 속눈썹을 높게 컬 링한 후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바르고, 투명 마 스카라를 덧발라 코팅막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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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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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한 병실서 재회한 두 원수 영리한 저예산 블랙코미디 ‘죽이고 싶은’ 민호(천호진·오른쪽)는 삶의 의욕 을 잃은 중년의 우울증 환자다. 한 적한 병원의 의료진에게 습관적으 로 자살을 시도하는 그는 골칫거리 다. 어느 날, 기억을 상실한 남자 상 업(유해진·왼쪽)이 민호와 한 병실을 쓰게 되면서 상황이 급변한다. 상업 을 보고 과거의 상처를 떠올린 민호 는 어떻게든 살아서 복수를 완수하 기로 마음먹는다. 문제는 두 남자의 신체 상태다. 민호의 신체 일부에는 마비가 와 있고, 상업은 고개를 돌 리기도 힘든 전신마비 환자다. ‘죽이 고 싶은’은 쌈박질을 벌이기엔 민망 한 몸을 지닌 두 남자의 격한 다툼 에 관한 영화다. 가학적 쾌감에서 오는 죄의식을 부정할 수 없으나, 블랙코미디로서 ‘죽이고 싶은’이 장난을 부리듯 끌어 들인 슬랩스틱의 효과가 괜찮다. 이 쪽에서는 팔다리 한 짝씩 굳은 남자 가 사력을 다해 (그래봤자) 소소한 공격을 가하고, 다른 쪽에선 뇌 충 격을 조금만 받아도 목숨이 위태로 운 남자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꼴 은 뜨악한 웃음을 유발한다.

민호가 믿고 있던 진실이 의심받 으면서 ‘죽이고 싶은’은 본격적인 이 야기를 시작한다. 행복했던 가정을 파괴한 놈이 상업이라고 여겼던 민 호에게, 기억을 회복한 상업은 정반 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상업의 말 에 의하면, 민호야말로 한 가족을 짓 밟은 악당인 것이다. 민호에게 절망 적인 얼굴과 목소리를 부여함으로써 은근히 동정심을 유발해 오던 영화 는 갑자기 관객의 믿음을 배신한다. 관객의 믿음은 졸지에 시험대 위 로 오른다. 지금껏 엉뚱한 사람의 말 을 믿었단 말인가. 결말에 이르러 영화는 비틀거린 다. 비밀과 반전에 대한 강박증 때 문이다. 풀어놓은 걸 잘 담기만 해도 좋았을 텐데, 두 감독(조원희·김상 화)은 무리수를 뒀다. 개인의 복수가 끼어들자 과거의 죄는 풍부한 의미 를 잃은 채 감상에 빠지고, 다소 환 각적이고 초현실적인 처방은 현실의

문제들을 묻어 버린다. 특히 1984년의 시간을 야구 이야 기와 반전거리로 소모한 점은 지적 받아 마땅하다. 근래에 등장한 한국 영화들은 ‘죽이고 싶은’이나 ‘이끼’처 럼 시간의 가치를 너무 빈약하게 인 식하곤 한다. 안타까운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죽이고 싶은’은 저예 산영화의 단점보다 장점이 더 드러나 는 작품이다. 영화적인 순간을 창조 하지 못하는 단조로운 화면 구성과 조연 배우들의 딱딱한 연기가 눈에 거슬리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근사 한 아이디어와 거침없는 전개방식은 영화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고 있으 며, 거의 대부분의 장면에 등장하는 두 주연배우, 천호진·유해진의 연기 는 압권이다. 현재 다수의 영화인들 이 개점휴업 상황에 처했다고 한다. ‘죽이고 싶은’은 그러한 현실을 지 혜롭게 돌파한 사례 중 하나다.

요즘 영화계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다. 연쇄 살인범 경철에게 약혼녀를 잃은 수현 (이병헌)의 복수극을 다뤘다. 노골적이 고 잔인한 장면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 하게 갈린다. 연쇄살인범 역의 최민식(48)에게 가 장 먼저 눈이 간다. 섬뜩한 연기력은 차 치하더라도 5년만에 상업영화로 컴백한 반가움이 앞선다. 16일 서울 태평로 한 호텔에서 그를 만났다. “낫이라도 들고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다.”고 농을 건네 자 “아까 치워놨다.”고 받아친다. 분위 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노련함이 관록의 배우답다. 스크린에서는 지독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그이지만, 현실에서 는 스타의 권위의식 따윈 찾아보기 어 렵다. 그와의 대화를 주요 키워드로 풀 어본다.

5년간의 공백과 군대 우선 안부가 궁금했다. 지난 5년간 어 지간히 마음 고생을 했을 터이니 말이 다. 최민식은 2006년 정부의 스크린쿼 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축소 방침 에 항의하며 옥관문화훈장을 반납했다.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그에게 들어오는 시나리오는 많지 않았다. 자의반 타의반 연극무대와 저예산 영화를 찍었다.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지난 5년간) 정말 배운 게 많다. 후배들이 군대 갈 때 마치 배우인생 끝난 것처럼 낙담들

을 많이 하는데 그럴 필요 없다. 배우 는 평생 직업이다. 이 각박한 세상에 정 년퇴임도 없고 얼마나 좋은가(웃음). 난 뭐든 해 보라고 조언한다. 미친 듯 사랑 도 하고, 술 먹고 싸움질도 해 보고…. 치열한 경험은 배우에게 큰 자산이다. 나 역시 5년간 그런 경험을 한 거고.” 좀 더 구체적으로 ‘경험’의 실체를 물 고 늘어졌다. “반성과 동시에 자부심의 시간이었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여행 도 하고 연극도 매일 보러 다녔단다. 오 대산 월정사나 상원사에서 조용히 책을 읽기도 했다. 바쁘게 계속 연기를 했다면 결코 만 날 수 없었을 수많은 사람들과 술판을 벌이며 소중한 연도 맺었다. “배터리 충 전 확실히 했다. 이제 달릴 차례다.”

유영철과 장경철 아뿔싸. 과거사로 시간을 너무 끌었 다. 영화 얘기를 아직 꺼내지도 못 했 으니 말이다.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

이용철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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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라이프

‘악마를 보았다’로 5년만에 상업영화 복귀한

최민식

“현실은 영화보다 잔인하다” 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부터 서둘러 물었다. 박훈정 작가의 시나리오 ‘아열대의 밤’을 보고 필이 꽂혀 버린 최민식. 갑자 기 김지운 감독이 떠올라 연락을 했다. “그럼 배우가 감독을 캐스팅한 건가.”라 는 추임새에 “아유, 캐스팅은 무슨…. 제안 이다.”라며 웃는다. 처음엔 이병헌이 맡았던 수현 역을 탐 냈다고 한다. 악마성이 전염되는 과정에 매력을 느껴서였다고. 그런데 김 감독 이 가로막고 나섰다. “수현은 멋있는 캐 릭터잖아. 그냥 최 선배가 연쇄살인범하 지?”라면서. 최민식은 수소문 끝에 연쇄 살인범 유영철을 조사한 형사를 직접 만 나 술자리를 가졌다. 캐릭터를 좀 더 실감 나게 살리려는 욕심에서였는데 대화를 나

누면 나눌수록 “현실은 영화보다 훨씬 잔 인하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의 잔인함은 현실로 옮겨 오면 ‘새발의 피’일 뿐이라는 최민식.

잔인함과 현실 그도 영화가 이고 가는 ‘잔인성 논란’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눈치였다. “논란이 인 다는 건 그만큼 우리 사회가 건강하다는 얘기다. 그 논란이 사회에 세련되게 흡수 되고 있으니까. 다만 성인들이 보는 영화 인 만큼 너무 과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 을 듯하다.” 어째 좀 싱겁다. 그래서 다시 물었다. “단순히 잔인해서 욕 먹는 건 아닌 것 같다. 악마성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헤치 기보다는 그냥 원색적인 표현에만 매달렸 다는 비판이 있다.” 틀린 분석은 아니라 며 일단 수긍하는 최민식. “영화에는 결 국 두 주인공이 펼치는 행위만 남는다. 극 단적인 폭력이 유희와 맞닿아 있는 것이 다. 이 지점에서 수현의 복수 의미는 없 어진다. 폭력성이 전염돼 버리는, 일종의 상징이 되는 거다. 우리 사회의 명분 없 는 수많은 폭력과 그 폭력에 중독된 현실 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과연 인간이 얼 마만큼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

했으면 좋겠다.”

공공의 적과 새가슴 현실 속의 최민식은 ‘텍사스 전기톱 연 쇄살인사건’ DVD를 보다가 역겨워 그냥 꺼 버리는 남자다. 그런데도 영화 속의 그 는 늘 ‘센’ 배역을 맡는다. “오랜만의 복귀 작이라 (세간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적 포석 아니냐.”고 슬쩍 공격해 봤다. “여성관객들에게 공공의 적이 돼 얼마 나 욕먹고 있는데 전략이라고 보긴 좀 그 렇지 않나.”라며 호탕하게 웃는다. “가족 들도 걱정이다. 특히 장모님이 보시면 실 망하실 텐데….” 영화 촬영 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PTSD)에도 시달렸다고 고백한다. “장애 까진 아니지만, 배우들 입장에서 이런 영 화는 무척 힘들다. 아무리 인형(인체 대 용)이라지만 요즘엔 너무들 잘 만들어 깜 짝깜짝 놀란다. 빨간색도 싫어진다. 소품 으로 쓰는 피가 식용 색소인데 약간 단맛 이 난다. 나중엔 정말 피비린내 난다. 촬영 기간 동안은 고기도 안 먹히더라.”

펜션과 가위질 영화는 애초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

아 상영 불가 위 기에 몰렸다가 ‘18세 이상 관람 가’로 최종 결론 났다. 이 과정에 서 문제가 됐던 펜 션 신이 대거 잘려 나간 게 무척 아쉽 다고 최민식은 말했 다. 펜션은 경철이 수현의 추적을 피해 다른 사이코패스 친구 와 머무르던 장소다. “펜 션 장면이 생뚱맞다는 지 적도 있지만 영화에서 무척 중요한 장치다. 악마들이 소통 하는 공간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 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곳에 악마로 서서히 전염돼 가고 있는 수현이 들 어왔을 때 그 심리묘사가 핵심요소였 는데 잘려 나가 아쉽다.” 다음 작품은 이번처럼 지독한 역할은 아니라고 한다. “준비단계라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좀 바보 같은 역할이 다. 또 살 떨리는 영화 찍어서 공공 의 적으로 완전히 찍히고 싶진 않 다. 하하.” 이경원기자 leekw@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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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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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히어로 총출동‘익스펜더블’

거의 지구방위대 수준이다. 슈퍼맨, 배트맨과 로 빈, 원더우먼, 아쿠아맨, 프레시맨 등 초능력 영웅 들이 뭉쳤던 슈퍼특공대처럼 말이다.‘로키’‘람 룬드그렌, 최근‘더 레슬러’로 부활한 미키 루크, 보’의 실베스터 스탤론,‘터미네이터’‘코만 ‘폭주기관차’의 에릭 로버츠…. 여기까지만 언급해 도’의 아널드 슈워제네거,‘다이하드’의 브루스 도 벌써 숨이 차오른다. 윌리스,‘황비홍’의 이연걸,‘트랜스포터’의 제 미국 종합격투기 UFC 헤비급 챔피언 출신 랜디 커 이슨 스태덤,‘퍼니셔’‘유니버설 솔저’의 돌프 투어, 미국 프로레슬링 WWF 챔피언 출신 스티브

오스틴, 북미프로풋볼(NFL) 출신 테리 크루즈까지 눈이 휘둥그레지는 출연진 면면이다. 스티븐 시걸, 장 클로드 반담, 키퍼 서덜랜드까지 뭉쳤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어쨌든, 적게는 40대 초반에서 많게는 60대 중반으로, 저마다 한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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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하며 누군가에게는 액션 영웅, 누군가에게는 스포츠 영웅이었던 이들이 스탤론을 구심점으로 액 션 블록버스터를 찍었다. 영화‘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이다. 액션 영웅 명예의 전당격 인 이 영화가 과연 시너지 효과(Up)를 낼 수 있 을까, 아니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평가 (Down)를 받을까. 103분. 청소년 관람불가.

캘리포니아주 현직 주지사인 아널드 슈워제네 거는 상업적인 영화홍보 활동 이 법적으로 금 지돼 있어 사진 촬영에 빠졌다.

up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한 앵 글 안에 마주섰다. 5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순간 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익스펜더블’은 값어치가 충 분하다. 여기에 브루스 윌리스까지 가세, 감격적인 3자 대면 장면을 낳았다. 무엇보다 스탤론과 슈워 제네거가 서로를 퇴물 생쥐, 거물 토끼로 부르며 주고받는 입담 대결이 백미다. 옛 세대를 대표하는 스탤론과 새로운 액션 세대를 대변하는 제이슨 스 태덤이 누가 더 빠른지 승강이를 벌이는 것도 재 미다. 영화 막바지에 스태덤으로부터 “넌 이제 생 각만큼 빠르지 않아.”라는 말을 들은 스탤론은 “슬 슬 실감난다.”고 웃음 짓는다.

제값만 받을 수 있다면 명분이 없어도 어디든 달려가는 최강 용병팀 익스펜더블. 남미의 작은 섬 나라 빌레나의 독재자를 내쫓는 일을 맡는다. 정 찰에 나선 리더 바니 로스(스탤론)와 리 크리스마 스(스태덤)는 접선책 산드라(지젤 이티에)를 만나 지만 적에게 노출돼 일전을 벌이다 산드라만 남겨 두고 섬을 탈출한다. 전직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까지 연루돼 일 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된 익스펜더블은 작 전을 포기하기로 한다. 하지만 로스는 남다른 신념 을 보였던 산드라를 구하기 위해 섬에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처음에는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기던 동료

들도 합류를 하게 된다. 결과는 당연히 해피엔딩. 중장년이 됐어도 여전히 꿈틀대는 근육질을 자 랑하는 사내들에게 회색 뇌세포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 스탤론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이야기는 전형적이지만 화끈하다. 컴퓨터그래픽(CG)에 의존 하기보다 실제로 몸과 몸이 부딪치고, 화약이 폭발 하기 때문이다. 목뼈 골절의 중상을 당하기도 했 던 스탤론이 선착장에서 이륙하는 비행기를 쫓아 가 몸을 날려 올라타는 장면과 스태덤이 비행기 앞머리에 탑승해 기관총을 쏘는 장면 등은 압권 이다. 40세가 넘어서 UFC 헤비급 챔피언으로 복귀하

한 앵글속의 전설들 그것이면 충분하다 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랜 디 커투어와 1990년대 WWF를 주름잡았던 스티 브 오스틴이 육중하게 격돌하는 장면은 덤이다. 눈 썰미 있는 종합격투기 팬이라면 단역을 맡은 브라 질 출신 스타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도 찾 을 수 있다. 익스펜더블. 소모품이라는 뜻이다. 왕년의 거물 액션 배우들이 자신들은 결코 소모품이 아니었다 고 온몸으로 역설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작품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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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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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넘친다. CG가 아니라 실제 건물을 깨부수고 생 사를 넘나드는 육탄전도 서슴지 않는다. 겉보기에 시간가는 줄 모를 듯 보이지만 생각해 보라. 계속 때려부수는 데 물리지 않겠나. 특히 요즘 액션영화와 비교해 보면 이런 지루 함이 더욱 부각된다. 2000년대 이후 액션영화는 CG를 통해 판타지 요소도 엮어 내면서 다양한 방 식으로 부드럽게 접근한다. 최근 ‘트와일라잇’ 시리즈 열풍이 그랬다. 왜일 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장르를 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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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계가 많이 힘든 모양이다. 추억을 내다 파는 작품이 부쩍 늘었다. 지난 6월에는 1980년대를 풍미했던 외화 시리즈 ‘A-특공대’를 부활시키더니 이번엔 1990년대를 주름잡던 액션 스타들을 대거 기용해 ‘익스펜더블’을 내놓았다. 적어도 대중문화에서는 ‘어르신’에 속하는 30~50대들. 대중문화 주도 계층인 10~20대 앞에 서 당당히 아는 척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수 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성급히 반색할 필요 는 없다. “니들이 스탤론, 슈워제네거, 윌리스를 알아?”라는 잘난 척에 “그래서 나온 영화가 고작 이거야?”라는 비아냥이 단박에 돌아올 것이기 때 문이다. 일단 의외의 지루함. 영화는 남성 호르몬이 철

옛 명성만 믿었군요 지루한 어르신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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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칼럼은 코리아나닷컴(www.koreana.com)에서

NHL의 양대 산맥 알렉산더 오베츠킨-2 ▶ 지난주에 이어 19살 되는 해에 최연소로 러

해 긴장과 이완을 적당히 조절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마냥 마초적인 액션으로는 더 이상 안 된다는 교훈을 익스펜더블은 잊어버린 듯하다. 이야기라도 예상을 벗어났으면 했지만 기대를 저버렸다. 다른 건 차치하고 로맨스만 봐도 그렇 다. 남미의 소국 빌레나에서 작전을 수행했던 로 스는 독재자의 딸 산드라에게 한눈에 반하고 미국 에 돌아온 뒤에도 “왜 자꾸만 그녀가 떠오르는가!” 얼버무리며 여자를 구출하기 위해 다시 남미행을 택한다. 로맨스 과정이 없다. 그런데 생뚱맞게 목 숨을 바친다. 무슨 신파 같다. 요즘 액션영화가 얼 마나 영악한데 로맨스를 이리 허술하게 처리했는 지 의아하다. 이건 초호화 판타스틱 캐스팅을 빙 자한 무사안일주의다. 인터넷 영화 게시판들을 훑어보니 모두 캐스팅 얘기뿐이다. 이것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가 하늘 을 찌르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걸로 끝이다. 영화 계는 익스펜더블을 기점으로, 추억만으로는 훌륭 한 영화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열공’하게 될 것 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시아 대표 팀에 선발되어 은메달 을 획득했다. 2006년에 처음 동계 올림픽 러시아 대표로 출전한 오베츠킨 은 체코에게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는 했지만 7경기에서 6골 과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미디 어에서 선발한 6명 중 한명이 되었다. 2008년 IIHF에서 주최한 월드 챔피언쉽에서는 12포인 트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가져갔으나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러시아가 준준결승에서 캐나다 를 만나 7-3으로 패했다. 동계 올림픽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러시 아를 손꼽았던 이유로는 수퍼 스타 오베츠킨과 말킨, 대숙에 이어 코발척까지 NHL에서 득점 과 화려한 스틱핸들링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는 선수들이 응집해 있었기 때문었는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게 힘없이 무너졌다. 러시아는 2010년 마지막 이밴트였던 월드 챔피언 쉽 결승전에서 체코를 만나 또 한번 패 배의 쓴 잔을 들고 오프 시즌을 맞이하게 되

었다. 2004년 드래프트에서 오베 츠킨에 이어 두번째로 지명된 말 킨은 언론에 오베츠킨과 좋은 친 구로 알려져 있었고 2006년 토리 노 올림픽에서는 같은 방을 쓰기 도 했으나 2007년 러시아 나이트 클럽에서 오베츠킨이 말킨의 러 시아 에이젠트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후부터 둘 사이가 멀어졌 다고 한다. 심지어 2008년 워싱턴과 피츠버그 의 경기에서는 오베츠킨의 사적인 감정이 경기 도중 말킨에게 표출되는 일이 있어 이들의 불 화설이 언론을 타기도 했고, 2010년 NHL 스킬 컴퍼티션에서 코발척의 중재로 오베츠킨과 말 킨이 화했다는 설이 있다. 오베츠킨의 화려한 개인기만큼 그의 행실 하 나하나가 언론의 관심과 화제거리다. 2009년 하키 애날리스트 돈 체리는 오베츠 킨의 골 세러모니를 거세게 비판하면서 캐나 디언 어린 아이들이 오베츠킨의 골 세러모니 를 모방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발표하자 워 싱턴 감독인 부르스는 돈 체리가 오베츠킨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면서 팔이 안으로 굽는다 는 것을 보여줬다.

허정우 감독 (Head Coach) 604-828-434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Vancouver Thunderbirds Minor Hockey) 코치 Vancouver Scorpions Hockey School scorpionshockey@gmail.com, www.scorpion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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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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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독서생태계… 전자책 표준 만들어 서비스를” “인터넷 판매땐 통제 적어질 듯” 이미 출판자본으로부터 작가의 존엄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 해, 출판사와 계약 없이 개인 블로그에 소설을 연재했던 박 범신이었다. 진화하는 매체의 기술과 거 기에 맞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변화하는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이론적으로 정립되지는 않았 더라도 창작하는 자의 본능이 주목 하는 지점이다. 물론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국내 전자책 시장 상황이기에 넉 달 가까이 지나도 ‘은교’의 판매량은 종이책의 발 끝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에 비해 무라카미의 노력은 더욱 목적의식이 뚜렷하다. 무라카미는 “작 가로서 출판의 미래상을 보여주고 싶 다. 서적 소프트웨어 개발이 더 간단해 지면 작가가 그 자리에서 작품을 인터 넷에 판매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신 작에 대한 출판사의 통제도 미치기 어 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 두 작가의 지향점은 하나다. 공생 관계라고 하면서도 근본적으로 우월한 입장에서 출판 자본이 행하는 작가에 대한 장악과 억압으로부터 자 유로워지겠다는 것이다.

스킷과 디지털교보, 예스24, 알라딘 등 이 전자책 시장의 규모를 확 키워가고 있는 대표주자들이다. 공생 관계 라고는 하지만 출판사 입장에 서는 체계적 대응책을 마련하 지 않으면 질질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 10년 전과는 상황 이 다르다. 문화체육관광부까지 나서서 지난해 1300억원 규모의 전자책 시장이 올해는 1900억원, 2014년 에는 7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목표 전망치를 내세울 정도다.

“독자 친화적 콘텐츠 활성화 시급”

“유통사에 칼자루 뺏기고 있다” 그렇다고 출판계가 유유자적하고 있 는 것은 아니다. 그들의 근심 역시 크 다. 10년 전 분위기와는 또 다르게 전 자책 출판 시장이 구체적으로 현실화 되면서 칼자루를 전자책 유통업체에

빼앗기고 있다는 인식이 그 배경이다. 지난달 1~3일 대한출판문화협회 소 속 출판사 대표 100여명이 머리를 맞 대고 ‘전자출판시대 출판인의 과제’를 주제로 출판경영자 세미나를 가진 것 은 그들이 갖고 있는 불안함과 두려움 의 방증이다.

이 자리에 모인 출판사 대표들은 콘 텐츠 생산자와 매개체로서 존엄이 지 켜지지 않는 데 대한 불편한 심경 등 을 드러내기도 했고, 자칫 도태되지 않 을까 두려워하며 무엇을 어떻게 준비 해야 할지 부심하는 표정들이었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국내에서는 비

저자의 영역은 분명히 넓어질 수밖 에 없다. 유명 작가가 대리인을 별도로 고용해 마케팅, 출판 관련 실무 등을 돌보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의 변화에 대해 선도적으로 고 민하고 있는 박영률 커뮤니케이션스북 스 대표는 “출판사가 종래의 역할을 유지하거나 확장할 수 있는 길은 하 나뿐”이라며 “출판사가 종이책 출판 의 한계를 벗어나 전자책 파일과 전 자책 기기, 전자책 출판 플랫폼을 운 영하는 ‘전자책 기업’으로 발전하는 것 만이 생존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저자와 출판사, 유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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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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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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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수학공부-3

“출판자본서 독립 기대” 출판사

“전자책기업으로 발전해야 생존” 가 따로 움직였던 국내 출판시장과 종이책, 전 자책이 따로 움직였던 국내 출판 기술이 하나 의 출판 생태계 속으로 흡수되는 과정을 거치 고 나면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출판 계가 만들어져 있을 것”이라고 대대적인 변화 를 전망했다. 임순범 숙명여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는 “전자책 시대에 출판사를 위한 생태계의 관점 이 아니라 ‘독서 생태계’의 관점으로 바라보아 야 전자책 시장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제대로 된 전자책 표준을 마련해야 콘텐츠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독자 친화적인 서비스 모 델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명절 때면 부엌은 온통 기름 냄새로 가득합니다. 어머니의 몸과 옷에도 기름 냄새가 잔뜩 배어 있는 데 명절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러 가지 전을 만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동태전, 호박전, 부추전, 꼬치전 등 어머니의 손 길이 지나간 자리에는 색깔도 다양한 전이 하나 둘 탄생합니다. 맛있는 전을 부칠 때 달걀과 함께 꼭 필요한 재료는 부침가루인데 부침가루가 없으 면 온갖 재료가 전이 아닌 구이처럼 돼 버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뽀얀 동태살을 부침가루 없이 달걀 을 푼 물에 담그면 달걀이 잘 묻지 않고 동태살 의 표면이 매끄러워 달걀이 줄줄 흘러내리고 맙니 다. 이 상태로 프라이팬에 올려놓더라도 달걀옷이 벗겨져 동태 따로 달걀 따로 구워지는 경우가 흔 합니다. 바로 동태살과 달걀 사이의 마찰력이 작기 때문인데요, 마찰력이란 두 물체가 딱 붙어서 움직 일 때, 만난 면을 따라 움직이는 운동을 방해하는 힘을 뜻합니다. 눈이 쌓인 내리막길에서 꽈당 하고 넘어지는 이 유도 눈과 신발 사이의 마찰력이 작기 때문이죠. 즉 내리막길을 미끄러져 가는 신발의 운동을 매끄 러운 눈이 잘 방해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동태살이 달걀옷을 만났을 때도 매끄러운 동태 살의 표면은 달걀이 흘러내리는 운동을 잘 방해하 지 못합니다. 하지만 동태살에 부침가루를 묻히면 표면이 거칠어져 달걀이 흘러내리는 것을 잘 방해 합니다. 눈길 위에 모래를 뿌려 마찰력을 높이는 것과 같죠. 동태살 위에 묻힌 부침가루는 동태살 표면의 넓이를 넓히는 효과도 있습니다. 표면이 넓 어진 만큼 달걀도 더 많이 묻는데 이대로 프라이

팬에 올리면 달걀옷이 벗겨지지 않고 구워져 노릇 노릇 맛있는 동태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설날 아침을 맞아 온 가족과 친척들이 한 자리 에 모여 앉았습니다. 하얀 떡 위로 김과 달걀이 단 정하게 놓인 떡국이 한 상 가득 나왔습니다. 맛있 게 한 입 떠먹으려는데 어디선가 싱겁다는 목소리 가 들립니다. 짜게 먹기로 유명한 고모부입니다. 고 모는 간장을 내오라는 고모부의 말을 가로채며 상 에 있던 소금을 건네십니다. 오히려 고모이것도 짜 다며 떡국에 물을 더 붓습니다. 고모부와 고모의 떡국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날 까요? 소금을 더 넣은 고모부의 떡국은 더 짜게 될 테고, 물을 더 넣은 고모의 떡국은 싱거울 것입니 다. 하지만 짜고 싱거운 기준이 개인의 입맛에만 달려 있다면 음식의 요리법을 만들기가 힘듭니다.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 ‘농도’인데 가장 많이 쓰는 퍼센트 농도(%)는 용액 100g에 소금이 얼마 나 녹아 있는 지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만약 소금물 100g에 소금이 5g 녹아 있다면 5% 농도의 소금물입니다. 바닷물의 농도는 보통 3.5%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바닷물 100g에 소 금이 3.5g 들어 있다는 뜻입니다. 이때 소금을 녹이는 순수한 물을 용매라고 하고, 소금은 용질, 소금이 녹아 있는 바닷물은 용액이라 고 합니다. 퍼센트 농도를 일반적인 식으로 나타내 면, 퍼센트농도(%) = 용질의 질량/용액의 질량 = 용질의 질량/용매의 질량+용질의 질량*100입니다. 라면 포장지 뒷면에 적힌 요리법에 물을 550ml 넣 으라고 적혀 있는 것도 사람들이 가장 맛있다고 생 각하는 국물의 농도를 맞추기 위한 것입다. 이미 스프는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국물의 농도는 물

의 양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자장면 달인의 손에서 1000가락의 면발이 나오 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정답은 놀랍게도 3분. 한 번 달인의 손에 들어간 밀가루 반죽은 눈이 쫓아 가지 못할 속도로 움직입니다. 가락내기 10번이면 두툼한 밀가루 반죽이 1024가락의 가느다란 면으 로 바뀌고 맙니다. 2, 4, 8, 16, 32, 64, 128, 256, 512, 1024처럼 가 락이 2배씩 늘어나 금세 엄청난 수의 가락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장면 주문이 들어오면 달인은 미리 반죽해 둔 밀가루 통에서 적당량을 덜어 소다를 바 르고 소다가 들어간 면은 쫄깃쫄깃해집니다. 면이 약간 노란 빛을 띠는 것도 소다 때문입니다. 달인은 반죽의 양쪽 끝을 잡고 두드리면서 반죽 전체가 같은 끈기를 가지도록 만들고 들고 흔들다 가 꽈배기도 만듭니다. 면의 굵기를 맞추기 위해서 입니다. 굵기가 같지 않으면 힘의 균형이 깨져 가 락을 낼 때 끊어지고 말기에 꽈배기를 만드는 동 작을 대여섯 번 반복하다가 마지막엔 반죽을 최대 한 늘여서 판 위에 놓습니다. 이제 하이라이트인 가락내기를 할 준비가 모두 마쳤습니다. 면의 굵기가 얼마나 고르냐는 자장면 요리사의 실력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굵기가 고 르지 못한 면이 나와도 큰 문제는 아닙니다. 최근 손으로 면을 뽑아 낸다고 하면서도 기계로 만든 면 을 쓰는 곳이 있기 때문에 굵기가 다른 면이 섞여 있으면 손으로 뽑았다는 증거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동아일보 맛있는 수학공부)

밴메스 수학전문 입시학원 604-468-2002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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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역사학을

VANCOUVER LIFE WEEKLY

마누엘 투뇬 데 라라 하워드 진 크리스토프 클레스만 쉴라 피츠패트릭 알프레드 챈들러 안드레 군더 프랑크

뒤흔든 12인을 말한다

루이자 파세리니 케네스 포머란츠 샤를 앙드레 줄리앙 발터 립겐스

‘식민지와 모국’캐너다인…‘보이는 손’챈들러… 한국현대사에 영향끼친 당대 서양사학자 집대성 역사학의 최근 흐름을 알고 싶다면 ‘역사가들-E H 카에서 하워드 진까지’(역사비평 편집위원회 엮 음, 역사비평사 펴냄)를 참고할 법하다. ‘역사학의 지평을 넓힌 12인의 짧은 평전’이라는 부제에 걸 맞게 12명의 서양 사학자에 대한 소개 형식의 책 인 데다, 일반 단행본 판형에 비해 책 크기가 훨 씬 작은 변형(사륙판)이어서 지니고 다니며 읽기 에도 좋다. E H 카, 안드레 군더 프랑크, 하워드 진 등 한 번은 들어봤음 직한 사학자들부터 알프레드 챈들 러, 루이자 파세리니, 발터 립겐스, 데이비드 캐너 다인 같은 학자들도 줄줄이 등장한다. 이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유는 사회사, 신문화사, 미시사, 일상사, 구술사, 기업사 등 한국 사학계가 최근 전통적인 정치사 중심의 역사서술에서 벗어 나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방법론을 다루기 때문이 다. 지역도 미국뿐 아니라 러시아, 이탈리아, 스페

인, 독일, 프랑스 등 비교적 균등하게 배분됐다. 이는 책의 출발점을 감안하면 이해된다. 한국 현 대사 연구에 영향을 끼친 당대 서양사학자들을 정 리해 보자는 김승렬 경상대 사학과 교수의 제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계간지 ‘역사비평’에서 2007년 겨울호부터 2009년 여름호까지 ‘우리 시대의 역사 가’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들이다. 덕분에 해당 분 야 전문가나 직계 제자로 필진이 탄탄하게 구성 됐다. 우선 E H 카를 다룬 장은 널리 알려진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짧은 강연집 말고 33년을 들여 14권 으로 정리한 그의 역작 ‘소련사’(History of Soviet Russia)를 조명한다. 소련을 통해 진보의 가능성을 탐색했던 이 책 때문에 카는 이후 냉전시기에 ‘스 탈린 체제에 대한 정교한 표백’이라는 거센 비난을 들어야만 했다. 소련이 망해버린 지금에 와서는 두 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나 레닌의 사회주의 혁명과 1920~30년대 스탈린의 성장이 전 세계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분 명한 사실이다. 우파들에게는 정말 되는구나 싶어 충격을 안겼고, 좌파들은 새로운 탈출구를 찾은 듯 보였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픽 웃을지 몰라도 20세 기 초반 스탈린 식 사회주의 성장이 서구 주류 경 제학계에 끼친 충격과 영향력을 짚었다. 기업사의 대가 알프레드 챈들러의 연구는 ‘회장 님 어록 신화 만들기’ 식의 우리 기업사 현주소를 되돌아 보게 한다. 챈들러가 주목받는 대목은 ‘보 이는 손’이란 명제다. ‘보이지 않는 손’이 가격결정 과정을 시장에 맡겨둬 인간의 삶을 교란했다면, 지 금은 대기업 전문경영인(CEO)의 ‘보이는 손’이 가 격결정 과정을 주도한다고 본 것이다. 대통령 한 마디에 캐피털사들이 줄줄이 금리를 낮추고, ‘그렇 다면 이제껏 폭리를 취했다는 말이냐.’라는 논란이 이는 요즘 우리 현실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데이비드 캐너다인 E H 카

식민지와 모국 간의 연계성 연구에 집중하는 데 이비드 캐너다인에게도 시선을 줄 만하다. 한국의 식민지 역사와 영국 식민지들의 역사를 비교 평가 해 볼 수 있다. 유럽연합(EU)으로 상징되는 유럽통합사에 ‘반파 시스트 레지스탕스 결집’이라는 큰 이념을 새겨넣 은 발터 립겐스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통합론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또 분단 시기 서독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동 독의 역사는 물론, 동·서독이 주고받은 영향까지 함께 봐야 한다고 주장한 크리스토프 클레스만의 연구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분단체제론’을 떠올리게 한다. 한마디로 내용은 짧고 가볍지만, 여운은 길고 생각은 무거운 책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메인 물리치료ㆍ 물리치료 침술치료 침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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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라이프

도시탈출 산촌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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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대기리 생태마을

가족, 그리고 체험. 최근 여행 트렌드를 설명하는 중요한 두 화두입니다. 가족이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여행 목적지로 고려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것이지요.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에서 농민들과 밤낮을 함께 지내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농산체험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낮에는 물가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감자, 옥수수 등 농작물을 수확합니다. 밤엔들 그냥 있으려고요. 모깃불 피워 놓고 마을 할아버지의 구수한 옛이야기를 듣거나, 천체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며 밤하늘의 별꽃을 따기도 합니다. 강원도 강릉 대기리마을이 그렇습니다. 해발 700m 고원지대에 터를 잡았으니 열대야가 있을 리 없지요. 게다가 고랭지 채소밭인 안반덕, 노추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까지 품고 있습니다. 2008년엔 산림청 선정 산촌생태마을 경영부문 전국 최우수 마을에 뽑혔을 만큼 잘 짜여진 체험 프로그램과 맑고 깨끗한 환경으로 도회지 가족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도시여 안녕! 우리는 오늘 숲으로 간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전기가 들어온 것은 1975년께다. 강릉 사 람들조차 대기리에 산다고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만큼 ‘오지중 의 오지’였다. 차가 드나들 수 있는 도로가 생긴 것도 불과 30여년 전. 비포장 언덕길을 오르다 힘에 부치면 승객들이 버스에서 내려 뒤 를 밀어야 겨우 올라갔을 정도로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자연이 재산이고 참살이가 트렌드인 시대다. 마을 발전의 걸림돌이라 생각했던 궁벽한 환경이 되레 마을 살림을 풍요 롭게 하는 데 도���을 주고 있다. 강릉에서 대기리마을로 가려면 닭목령을 넘어야 한다. 예전에 도 시와의 소통을 방해했던, 바로 그 고개다. ‘닭 모가지를 비틀 듯’ 산 자락을 에둘러 돌아가야 하는데, 성능 좋은 요즘 자동차조차 ‘그렁그 렁’하며 힘에 겨운 소리를 낼 정도로 제법 험하다. 대기리마을은 닭 목령과 비슷한 높이에 평탄하게 펼쳐져 있다. 좌우의 산사면을 따라 감자꽃이 무성하고, 한 굽이 돌 때마다 울창한 숲이 펼쳐진다. ‘도시 여 안녕! 우리는 오늘 숲으로 갑니다.’라는 마을의 홍보 문구가 허언 은 아닌 듯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1박2일이 주를 이룬다. 관동대 미래콘텐츠 개발 팀의 조언을 받아 만들어졌다. 감자·옥수수 등 수확체험, 대기리의 관광명소이자 고랭지 채소밭인 안반덕 체험 등은 ‘옵션’으로 운용된 다. 올해처럼 봄에 날씨가 추울 경우, 농작물의 수확시기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에도 변동이 생기긴 하지만, 무 더운 날씨 탓에 첫날 프로그램은 대체로 물놀이 체험부터 시작한다. 체험장은 용수골과 대기천, 두 곳이다. 이동은 ‘나래피오’란 트랙터 마차를 이용한다. 트랙터 뒤에 네 바퀴 달린 수레를 연결한 형태다. 용수골은 대기리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물놀이 장소다. 인적이 뜸한 곳에 제법 너른 계곡이 펼쳐져 있다.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마을 선남선녀들이 몰래 정분께나 나눴을 법한 곳이다. 체험 참가자들은 이곳 너럭바위 위에서 비료 포대 등을 타고 내려오며 더위를 쫓는다. 슬라이더 등 유명 워터파크 놀이시설의 ‘대기리 버전’인 셈이다. 대기천에서는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한다. 중장년층에게는 ‘천렵’이 란 단어로 더 익숙한, 여름철 대표 놀이다. 대기천은 정선 아우라지 의 상류. 그만큼 물색이 맑고 깨끗하다. 마침 강릉의 관동중학교에서 체험여행을 온 학생들이 대기천을 독차지하고 ‘천렵’을 즐기고 있다. 어쩌다 족대에 송사리 한 마리라도 걸리면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지른 다. 생명체를 잡아본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 는 신기한 경험일 게다.

숲 끝자락엔 3000개 돌탑 쌓는 할머니 저녁에는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강릉대 천체동아 리 회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30분 강의, 1시간 관찰 순서로 진행된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제 시간에 끝난 적은 거의 없다. 좀더 많은 별을 보려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마주하고도 서둘러 강의를 끝 낼 ‘독한’ 강사는 없기 때문이다. 이튿날은 노추산 숲체험으로 시작한다. 설총과 율곡 이이가 입산 수학했다는 산이다. 3시간 남짓 걸리는 숲체험에는 숲해설가가 동행 한다. 대기리마을은 이처럼 외부 강사가 필요한 경우 일정한 보수를 주고 초빙한다. 그래야 좀 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 다고 믿기 때문이다. 노추산 끝자락에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3000개의 돌탑을 쌓는 할머니(64)와 만난다. 스스로를 ‘탑돌이 할머니’라 밝힐 뿐, 이름은 누구에게도 알려주는 법이 없다. 스물 셋 나이에 서울에서 강릉으로 시집온 할머니가 노추산에 돌탑을 쌓기 시작한 건 25년 전쯤이다. 자 식 넷 중 둘을 잃고 남편은 정신질환을, 자신도 무릎 등에 신경성 질 환을 앓는 등 끊임없이 우환에 시달리던 할머니는 어느날 희한한 꿈

대기리에서 첫손 꼽히는 관광명소인 안반덕. 여름이면 고랭지 채소들로 장관을 이룬다. 떡메로 쌀을 내리칠 때 쓰 는‘안반’처럼 생긴‘덕’(산 위에 형성된 평평한 구릉)이란 뜻으로, 현지인들은‘안반데기’라 부르기도 한다.

을 꾼다. “키가 조그맣고, 하얀 도포에 갓 쓴 산신님이 나타나 ‘노추 산에 돌탑 3000개를 쌓으라.’고 지시하더라.”는 것. 그때부터 할머니는 가누기조차 어려운 몸을 이끌고 탑을 쌓기 시 작했다. 한 달에 20일 정도는 강릉집을 나와 산속에서 기거했다. 장 정들도 들기 힘든 큰 돌로 탑 아래쪽을 다지고, 위로 갈수록 돌의 크 기를 줄여 나갔다. 시작한 이유야 어찌됐건, 할머니가 하루에 홀수로 만 쌓아 올린 돌탑의 규모는 정말 방대하다. 노추산 ‘치유의 숲’ 초입 에서 시작된 돌탑길이 산속 움막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움막 주변은 마치 돌탑으로 만든 성(城)처럼 보인다. 대기리 주민들은 돌탑 수를 2600개 정도로 추정하지만, 할머니는 정확한 개수를 알려주지 않는 다. 꼭 3000개를 채운 뒤라야 말할 수 있단다. 다만 “앞으로 5년이면 끝내게 될 것”이란 귀띔은 잊지 않았다.

클릭 한 번에 농산체험 정보가 주르륵 농·산·어촌 체험여행이 더욱 다채롭고 편리해졌다. 한국농어촌공 사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농·산·어촌 체험마을(834개) 및 여행 관련 정보를 통합해 웰촌 포털(www.welchon.com) 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농·산·어촌 체험 여행을 원하는 사람은 웰촌포털의 ‘여행’코너 ‘체험마을’ 메뉴를 클릭 하면 가족의 여행 패턴에 맞는 유형·지역·지형·계절·교통수단별 맞 춤식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또한 전문 여행작가와 함께 농어촌 체험마을의 주 변 볼거리와 먹거리, 숙박 등 여행정보를 웰촌 포털사이트에 제공하 고 있다. 글·사진 강릉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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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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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클로져’스트립 댄서役으로 첫 무대 신고…‘국민 여동생’문근영

“이젠 나도 알 것 다 아는 스물셋” “착하게 살면 좋아요?” 무대 위의 문근영(사진·23)은 도발적이 고 당당했다. 연극 ‘클로져’에서 섹시한 의 상을 입고 차가운 대사를 쏟아내는 그녀는 ‘국민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떠나 보낼 채 비를 단단히 한 것처럼 보였다. 아직 완숙 하진 않지만 연극배우로서 첫 도전에 나 선 그녀를 지난 10일 서울 대학로에 서 만났다.

싶었는데 마침 이 작품이 주어졌다. 객석 에서 연극을 볼 때는 편하고 쉽게 보였지 만, 막상 무대에 오르니 겁도 나고 배우로 서 너무나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 (전체 공 연의 절반인) 총 40회 정도 공연을 하는 데 한번만이라도 관객들과 함께 울 수 있 는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클로져’는 영국 런던에 사는 네 남녀의 엇 갈린 사랑과 배신을 그려낸 작품으로 1997년 지난 7일 생애 처음 연극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세계 각국에서 꾸준 무대에 선 소감은. 무대 밖 히 공연되고 있다. 문근영은 우연히 만난 남 에서는 하나도 안 떨리고 “해 성 댄과 사랑에 빠지지만 그의 바람기 때문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 에 상처받고 갈등하는 스트립 댄서 앨리스 는데, 막상 첫 장면에서 조명이 역을 맡았다.

탁 켜지는데 너무 떨렸다. 이성적으로 는 “떨지 말자,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생 각했지만, 어느 순간 몸이 떨리는 신체적인 반응에 나도 놀랐다. 안그래도 부 족한데 대사도 많이 까먹고 그랬다.

차기작으로 영 화나 드라마가 아닌 연극을 선택한 이유 는. 연극을 늘

해보고

중 앨리스의 나이가 나랑 비슷하고, 나도 예전에 비해 알 것 다 아는 스물세 살이 다. 아직은 좀 더 깊은 맛을 내기에는 부 족한 면이 있어서 고민하고 있을 뿐, 연기 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 앨리스는 여 러 사람을 홀리는 매력이 있는데, “내가 과 연 그런 매력이 있는지”에 대해 고민한 적 은 많다.

그녀의 이번 도전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그동안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국민 여동 생’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순수한 이 미지에 갇힌 문근영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 던 드라마‘신데렐라 언니’에 이어 완전한 성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무 대이기 때문이다.

본인이 앨리스 역을 고집했다고 하는 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순간에 솔직하고 ‘국민 여동생’이라는 이미지가 연기 올인하는 앨리스의 정열적인 사랑법이 마 변신의 짐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나. 어 느 순간 짐이 되기도 한다. 아무리 노력해 도 그렇게 봐주신다면 내가 더 큰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이미지는 오랜 시간 에 걸쳐 생긴 것이기 때문에 내가 한번 화 끈하게 연기한다고 해서 쉽게 달라지기는 어렵다. 평생 연기를 하면서 풀어가야 할 노출 의상, 키스신, 흡연 장면 등 다소 숙제인 것 같다. 나도, 보는 분들도, 한 살 파격적인 연기가 부담되지는 않는지. 극 씩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음에 들었다. 극중 앨리스는 매순간 섹시 하고 매력이 넘치는 인물로 묘사되는데, 무 대에서는 소녀적인 모습도 가미해 나만의 앨리스를 표현하려고 한다. 작품이 끝나고 “누가 뭐래도 앨리스는 너밖에 없어.”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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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문제라고 생각해 마음이 편해졌다.

연극과 드라마 연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드 라마에서는 온몸으로 연기를 해도 얼굴만 화면에 잡히지만, 무대 위에서는 내 모든 것이 보여지기 때문에 더 신경이 쓰인다. 드라마는 상대 배우와 호흡이 썩 좋지 않아도 편집을 통해 그럴 듯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연극은 그게 안 되는 것이 가장 두드러지게 느껴지는 차이다.

연극배우로서 발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 이 있는데. 드라마는 목소리를 세밀하게 잡아주 는 마이크가 있어 발음이 또렷하지 않아도 되고 숨소리가 섞일 때도 있다. 그런데 연극에서 그렇 게 대사를 전달하면 문제가 된다. 연습할 때 목소 리를 크고 고르게 내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다 른 배우들에 비해 부족한 면이 있어 혼자서 따로 발성 연습을 하기도 했다.

앨리스처럼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해봤다고 말을 안 해서 그 렇지 그런 사랑을 안 해본 것은 아닌 것 같다.”며 환하게 웃는 문근영. 그녀는 우리도 모르 는 사이 이미 성숙 한 여인이자 배우 로 변해 있는지 도 모른다는 생 각이 들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Aug 20, 2010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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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학 분위기 해치고 이미지 왜곡” “브랜드 가치 높일 수 있는 기회”

방송 프로그램에 대학 캠퍼스가 등장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를 학교 홍보에 활용하려는 학교 측과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는 학생들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있다. 학교 측은 “자연 스럽게 학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여기는 반면 학생들은 “면학 분위기 를 해치고 학교와 학생들의 이미지가 왜곡돼 비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은 특히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묻 지 않고 일방적으로 촬영을 결정하는 학교 측에 불만을 표했다.

어수선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재미를 추구 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학교 이미지가 왜곡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학교 측은 학 생들의 거센 반발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학생들“학습권 침해”반발 심해

“모든 사안 학생 의견 물을 수 없어” 공중파 TV 한 드라마의 주무대인 중앙대 는 일주일에 두 번 방영되는 드라마에 자연 스럽게 캠퍼스 곳곳을 노출시키고 있다. 방송이 끝날 때마다 자막으로 학교 이름 을 내보내는 것도 주요 홍보 수단 가운데 하 나로 여긴다. 학생들은 캠퍼스가 인기 드라마 에 등장하는 것에 반가워하면서도 한편으로 는 학습권 침해를 걱정했다. 이 대학에 다니는 송지훈(23·기계공학과 3학년)씨는 “연예인을 보기 위해 몰려든 외 부인들이 학교 안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이 달갑지 않다.”고 말했다. 김일건 부총학생회 장도 “학생들의 의견 수렴 없이 학교 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성목 대학 홍보과장은 “학교 브 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결정한

것”이라면서 “모든 사안에 대해 학생들의 의 견을 다 물을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최근 한 케이블 방송사의 ‘연예인 대학 가 기 시리즈’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대 의류학과의 경우도 사전에 학생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학생들은 온 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강의실에 연예인이 들어와 카메라로 촬영을 하면 수업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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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서울대 캠퍼스에서 촬영한 예고편이 방송된 상태지만, 학생들의 거센 반발에 촬영 을 계속할 수 없다는 게 학교 입장이다. 의류학과 관계자는 “제작진으로부터 수업 에 방해가 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았기 때 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봤지만, 예상 외로 학생들의 반발이 심해 촬영을 지속할 수 있 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캠퍼스 내 방송촬영이 문제가 된 것은 이 번이 처음이 아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연예인 대학 가기 시리즈’를 방송한 케이블 채널은 2008년 이후 카이스트, 가톨릭대, 건 국대 등에서 유명 연예인이 직접 수업에 참 여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논란을 빚었다. 방송에서는 연예인을 환영하고 친근하게 맞아 주는 학생들의 모습이 비춰졌지만, 실 제로는 거부감을 표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서 강대는 2003년 공중파 방송의 한 시트콤을 촬영하다 학생들의 반발로 촬영이 중단되기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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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 65세 이상은 3명 중 1명이 관절염을 앓고 있다. 이런 환 자 대부분은 수술에 앞서 약물치료를 시도하는데, 문제는 관절염에 주로 쓰이는 약물인 비스 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출혈·궤양·천공 등 심각한 위장관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점이다.

환자 50% 위궤양·위출혈 등 증상 부작용 줄인 안전한 약제로 바꿔야

관절염 치료제‘침묵의 출혈’조심 의외로 심각한 위장관 부작용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자에게 서 심각한 위장관 문제가 발생할 위험은 정 상인의 3배나 된다. 대한슬관절학회 조사 결과, 소염진통제를 복용 중인 관절염 환자 2명 중 1명이 위궤양·위출혈 등 중증 위장 관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테 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2개월 이상 복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1200명 중 1명은 위장관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관절염으로 비스테로이드 성 소염진통제를 사용할 경우 위장관 부작 용을 살펴 주치의와 안전한 치료전략을 상 의할 필요가 있다.

소염진통제의 과잉작용이 문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위장관 부 작용을 부르는 것은 ‘광범위한 작용’ 때문이 다. 몸 속에서 염증 유발효소인 ‘콕스-2’를 제어할 때 위장관 보호효소인 ‘콕스-1’까지 모두 억제하는 것. 이 때문에 염증은 진정되

하기도 한다.

지만 위점막에서는 출혈·궤양·천공이 더 잘 생기게 된다. 실제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복용자의 위장관 부작용 위험은 정 상인에 비해 위장관계 출혈 2.39배, 위장관 문제로 인한 수술 7.75배, 위장관계 문제로 인한 사망 4.79배 등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 졌다. 위장을 보호한다며 식후에 약을 복용 하고, 우유와 함께 먹기도 하지만 별 도움 이 되지 못한다.

고령자는 부작용 먼저 살펴야 일단 위장관 부작용이 생겼다면 복용을 중단하고, 위장관 치료부터 시작해야 한다. 관절 통증 때문에 약을 계속 먹어야 한다면 부작용을 줄인 약제로 바꾸는 게 좋다. 위장관 부작용 문제를 개선한 약제로는 ‘콕스-2 억제제’(성분 세레콕시브)가 대표적 이다. 이 약제는 염증을 유발하는 콕스-2를 억제하면서도 위장관 보호효소인 콕스-1을 거의 제어하지 않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혈전 때문에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 면 의사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 위장관에 더 안전한 소염진통제를 처방받는 게 필요하 다. 아스피린을 일반적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병용할 경우 위장관 부작용 위험이 배가되기 때문이다. 위장질환을 앓 았던 사람도 마찬가지다. 세레콕시브 성분 의 콕스-2 억제제는 65세 이상 환자에게 보험적용이 되며, 65세 미만이라도 위장관

증상도 없는 출혈 증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인한 위장 관 출혈은 별다른 전조증상이 없다. 위장이 아프지도 않은데 갑자기 변이 까맣게 나오 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가 하면 피를 토하 기도 한다. 특히 어지럼증·빈혈로 이어지기 쉬운 소장·대장 등 하부위장관 출혈은 증상 도 없고 검사도 쉽지 않아 ‘침묵의 출혈’로 불린다. 이 경우 상부위장관은 위내시경으 로, 하부위장관은 캡슐내시경 등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혈액검사로 헤모글 로빈 수치를 살펴 위장관 출혈 여부를 확인

병력이 있으면 보험 적용이 가능하므로 환 자 부담도 크지 않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는 “우 리나라는 OECD 회원 국가 중에서도 빠른 고령화로 관절염 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 다.”면서 “특히 이들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위장관장애 위험이 5배나 높고, 이들에서의 위장관 출혈은 급격히 혈압을 떨어뜨려 응 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관절염으로 소염진통제를 사용할 때는 위장관 위험성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관절염은 자체로도 무섭지만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약제가 위장관 출혈을 초래 하는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전문의들은 관절염 약제를 복용할 경우 위장 관 출혈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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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인체 판도라 상자’ 뇌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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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뇌는 비밀의 영역이다. 사람이 겪을 수 있는 기관평가위원회의 JCI 인증을 획득해 주목을 받았다. 거의 모든 질환이 의학 앞에 실체를 드러냈고, 다양 “인간을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시키려면 이제는 뇌에 한 치료법이 제시되고 있으나 뇌는 여전히 많은 부 관심을 모아야 한다.”는 한 의과학자의 말은 그래서 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가천의대 길 의미심장하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뇌 건강에 대해 길 병원이 뇌 건강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의료 병원 뇌건강센터 이영배(신경과) 교수로부터 듣는다.

50대 이후 유병률 급증… 질환별 협진 치료 뇌 건강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뇌 건강에 대 한 정확한 의학적 정의는 아직 없다. 그러나 세계 보건기구(WHO)가 건강에 대해 규정한 ‘단순히 질 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완 전한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안녕상태’의 개념 을 준용하면 뇌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인 한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나쁜 영향이 없 는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센터에서는 ‘치매 정밀검진’, ‘파킨슨병 정밀검 진’, ‘청·장년층 중풍검진’, ‘뇌암 검진’ 등 질환별로 필요한 검진을 적용한다.

어떤 사람이 뇌 건강에 특히 경각심을 가 져야 하는가? 뇌의 특성상 고령일수록 각별한 주 의가 필요하다. 특히 40세 이상, 가족 중에 뇌관 련 질환이 있는 사람,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고 지혈증·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평소 운동 을 못하는 사람, 흡연자 등은 정기적인 검진이 필 요하다.

뇌도 정확하게는 뇌와 뇌 주변부의 문제로 나눠서 봐야 하지 않나? 일반적인 뇌 건강은

국내에서 가장 심각한 뇌 질환은 어떤 것들 이 있나?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단일질환

뇌와 뇌를 제외한 두부(머리), 뇌의 기능이나 구조 에 영향을 미치는 그 밖의 신체 문제를 포함한다. 여기에서 뇌의 문제란 뇌 조직의 이상, 두부 의 문제란 두피·두개골·뇌수막·부비동·코·귀·안 구·입·인두·혀 등 뇌를 제외한 두부조직의 이상, 그 밖의 신체 문제란 경동맥·심장·대동맥·폐·간·신 장·말초혈관·폐·대장·췌장 등의 문제라고 보면 될 것이다.

사망률 1위인 뇌혈관질환은 알츠하이머 치매나 다 른 퇴행성 뇌질환과도 공통된 병리 생태를 갖는다. 뇌혈관의 상태에 따라 뇌세포의 건강이 직접 영향 을 받기 때문이다. 뇌혈관 질환은 결코 성인기 이후의 질병이 아니 며, 원인은 출생 이후 전 생애에 걸쳐 다양하게 나 타난다. 대표적인 원인을 보면, 고령·운동부족·비 만·흡연·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심장질환·혈액 응고질환·뇌졸중 가족력·외상·하지 심부정맥 혈전 증·스트레스·류머티즘·폐경기 이후의 여성·뇌동맥 류 등을 들 수 있다.

당연히 뇌 관련 질환의 종류도 많을 텐데…. 뇌 자체의 질환 중에서도 자발성 뇌질환을 중심 으로 말하는 게 좋겠다. 여기에 해당되는 질환으 로는 뇌혈관질환(뇌졸중),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무증상 뇌백색질 변성, 대뇌일과성 허혈, 대뇌혈 관 및 경동맥 협착, 혈관성 치매, 출혈성 뇌졸중 (뇌출혈로 뇌내출혈·뇌실내출혈·지주막하 출혈·뇌 동맥류 포함), 경막상하 출혈, 뇌동정맥기형, 모야 모야병, 뇌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매·전두엽 성 치매·파킨슨병, 뇌수막질환, 다발성 경화증 등 탈수초성 질환, 뇌암, 간질, 두통, 어지러움증, 뇌발 달 이상, 뇌성마비, 뇌대사질환과 유전성 질환 등 을 들 수 있다.

대표적 질환의 유병률과 발병 추이의 특성 을 설명해 달라. 국내의 관련 통계가 미흡해 단 선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2005년 국민건강영 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의 뇌혈관질환 평생 유병률은 인구 1000명당 15.9명(남자 16.44명, 여 자 15.37명)이었으며, 40대 6.5명, 50대 24.3명, 60대 58.0명, 70세 이상 68.0명으로 50대 이후

뇌는 여전히 베일에 싸인 영역이다. 그만큼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그런 뇌 질환이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 고 있다. 의학의 발달과 첨단기기의 개발 덕분이다. 사진은 이영배 교수가 뇌질환자를 검진하는 모습.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200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뇌혈관질환으 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56.5명으로 1위 인 암에 이어 2위지만 단일질환으로는 압도적인 1위에 해당한다. 특히 치매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급증, 65세 이상은 10% 정도지만, 여기 에서 5세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은 배가된다.

가천뇌건강센터가 적용하고 있다는 새로운 검사·진단기법이란 무엇인가? 세계적으로 전 례가 없는 뇌건강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은 고 해상도의 영상 기기와 신경과·신경외과·정신과 등 분야별로 권위있는 의료진이 있어 가능했다.

뇌를 손금처럼 볼 수 있는 최첨단 영상장비 PET와 MRI를 결합한 국내 유일의 MRI-PET, 현 재 보급된 장비 중 최고의 해상도를 가진 아시아 유일의 7.0T MRI, 해상도를 좌우하는 코일을 자 체 개발한 뇌과학연구소의 기술 지원도 다른 의 료기관이 갖지 못한 강점이다. 또 뇌와 심장혈관 을 동시에 진단하는 심장CT를 비롯, 불면증·학습 능력·재능 평가를 위한 각종 기기와 검사, 치매·중 풍·파킨슨병·뇌암 등의 치료에 활용하는 특수 자 가진단표도 이 센터의 특장이다. 가천뇌건강센터 의 검진 및 치료 프로그램은 질환별 특성에 맞춰 져 있다.

진단과 치료는 다른 영역이다. 진단 결과를 어떻게 치료에 연계하는가? 최근에는 뇌질환과 관 련된 여러 진료과들이 진단 결과에 따라 협진 방식 으로 치료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관 진료과들은 신 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응급의학 과·가정의학과·정신과 등이며, 질환별 및 병기별 로 검증된 최적의 치료를 적용한다.

가천뇌건강센터가 특화됐다는 것은 의료적 관점에서 무엇을 뜻하는가? 뇌질환 진료에 필 요한 최적의 인력·장비·기계 등 시스템이 특화되 어 있고, 뇌질환과 관련된 인지기능검사 외에도 방사선과·신경과·신경외과·가정의학과·정신과 등 5개 연관 진료과 협진으로 환자를 진료하기 때문 에 복합적인 진단과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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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Real Estate) 곽흥식 권오찬 김동하 김은중 김철희 김학일 김형윤 로터스 류재득 마기욱 박병우 박병준 박진희 복수진 손정희 손창일 송기형 신양숙 양규성 오광철 오윤식 윤영택 윌리엄 이동희 이승우 이준원 장홍순 정태원 캐니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홍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사진관 (Photo Studio) 선진 식품(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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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용 (Hair Salon) 마샬 헤어 살롱 머리사랑 미용 그룹 세종 루시아 헤어 디자인 박 미용실 쎄씨 헤어 아쿠아 헤어살롱 원호 헤어 윤 헤어 에단헤어(코퀴틀람) 에단헤어(써리점) 이연우 미용실 패션 헤어살롱 헤어 뱅크(써리점) Queen 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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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통역 (Lawyer/Translation) 김진아 변호사 박종억 변호사 정재권 변호사 정지교 변호사 황승일 변호사 David Thomas 변호사 Helen Park 번역서비스

뮤즈보석 장미보석

604-291-6776 604-436-3315 604-444-9901 604-436-0133 604-421-3669 604-988-0795 604-891-1168 788-997-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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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사진관 나이스 포토 결혼이야기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 화이트데이 웨딩

후람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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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보험 (SUNLIFE) 박도희 생명 보험 서상빈 생명 보험 웨스트 캐나다 종합보험 이병상 (GVF) 이상엽생명보험 최수진보험 한인종합보험(한아름 옆) 허중구 생명 보험 BC 생명 (주)

604-818-5481 604-764-0639 604-218-3670 604-584-7790 604-415-0680 604-318-8572 604-939-2425 604-606-8155 604-377-9080 604-93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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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만화 (Book Store) 새생명 말씀사 엠마오 기독교 서점 오늘의 책 EBS 서적 (밴쿠버) EBS 서적 (코퀴틀람) SchoolBookX

604-936-0691 604-876-4441 604-415-9191 604-677-8147 604-931-1620 604-464-3359

스킨케어 (Skin Care) 롱타임 라이너 비엔뷰티 스킨 케어 아이리스 데이 스파 오렌지 타운 스킨 케어 에밀리 스킨 케어 테마 스킨케어 클라라 스킨 케어 화이트 스킨 & 경락 실버스프링 스파

604-261-3322 778-899-4895 604-580-0399 604-584-7800 604-945-7647 604-420-4207 604-876-1888 604-726-1439 604-687-1887

스포츠 (Sports) 길포드 탁구 미르 아이스하키클럽 밴 피싱 상무 태권도 스콜피온 하키 스쿨 한국 스포츠 Kinetik Cycles

604-420-6447 604-420-5254 604-931-3387 604-738-8285 604-580-4193 778-395-5595 604-583-9622 604-931-1004 604-936-3778 604-642-0712 604-434-1222 604-415-3443 604-461-4461 604-439-0815 604-634-0111 604-572-5122

식품점 (Food Store) 한남 마트(코퀴틀람점) 한아름 마트(코퀴틀람점) 현대 수퍼 마켓 하이 마트 아씨 마켓

604-873-1438 604-609-4567 604-874-1651 604-944-3243 604-437-8949

신문/방송 (Newpaper/Broadcast) CANADA EXPRESS 부동산 캐나다 한인업소닷컴 밴쿠버 라이프 교차로 밴쿠버 조선일보 부동산 밴쿠버 중앙일보 크리스천 신문 한가신보 한국일보 한인 기독교 코리아 KCTV TV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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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안경원 남대문 안경 밴쿠버 검안 크리닉 밴쿠버 안경원 센스 비젼 안경 써리 안경점 에이스 안경 아이러브 안경 한남 안경

604-951-3000 604-937-0723 604-937-0404 604-937-0003 604-534-2115 604-580-2878 604-415-3937 604-588-6001 604-420-1000

여행사 (Travel Agency) 고려 여행사 대한 여행사 럭키 여행사 미주 관광 (다운타운) 블루버드여행사(다운타운) 새마을 여행사 서울 여행사 스카이라인 (다운타운) 오케이 여행사 한샘 여행사 가나안 여행사 로얄 관광 서부 여행사 스마일 여행사 조은 여행사 한카 여행사 교육 문화 여행사 미주 관광 (코퀴틀람) 블루버드 여행사 스카이라인 (코퀴틀람) 캠벨 여행사 투어클릭 (하나투어) 파고다 여행사 한남 여행사

604-872-0747 604-876-6646 604-333-2216 604-609-7003 604-688-1994 604-873-8538 604-872-5600 604-682-6088 604-893-8687 604-431-7778 604-438-0001 604-444-9821 604-420-8832 604-415-0101 604-422-0678 604-432-1459 604-939-8668 604-939-0043 604-421-0101 604-931-4112 604-552-8888 604-936-9009 604-931-0026 604-931-3366

식 당 (Restaurant)

보 험 (Insu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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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칼국수 북창동 순두부 사랑채 서울관 로얄 써리서울 양지 설렁탕 일억조 원조칼국수 인사동 장모집 조선 갈비 청석돌 피쉬 & 그릴 한우리 홍마노 해룡반점

안경점 (Optical)

보 석 (Jewelly Shop)

강 한 /써니강 몰게지 도승준 파라곤 몰게지 박종찬 몰게지 박테레사 몰게지 유호석몰기지 (몬트리올)

604-415-0553

경복궁 고궁 구월산 깁밥 천국 금강산 식당 남한산성 다래옥 단골집 두꺼비 만리성 만리장성

604-987-3112 604-552-7722 604-931-5535 604-936-0222 604-582-6911 604-985-8828 604-435-6664 604-588-4442 604-421-6247 604-936-3311 604-588-6100

운 송 (Transportation) 범양 해운 월드물류

604-527-1188 778-882-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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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VANCOUVER LIFE WEEKLY

한인업소닷컴

밴쿠버 식당

604-464-3624 604-941-8802 604-464-9900 604-722-1831

스피디 간판&전광판 원스탑 센터 인팩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604-931-5747 604-582-8882 778-395-1113 604-439-7919

TOYOTA (이종현) TOYOTA (토마스강) ZENN MOTORS

604-202-2842 778-988-8585 604-790-2858

자동차/정비 (Dealer shop/Repair shop)

전화/휴대폰 (Telecommunication)

유 학 (Student Agency) 국제 유학원 메이플로드 유학센터 비전 유학원 올인원 유학센터 종로 유학원 제일 유학 퓨처링크 유학원 FSS 공사립전문유학원

604-899-3230 604-681-1959 604-633-2737 604-684-1165 604-609-0035 604-464-0883 604-434-7590 604-688-0966

의 류 (Clothes Shop) 모아댄 옷수선 라인 패션 코튼 하우스

604-422-8812 604-421-0482 604-420-1269

검색

인터넷에서 더욱 편리하게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등록에 어려움이 있으시면 604-444-0009로 연락주세요!

인터넷 업소록 WWW.HANINUPSO.COM 제일 운송 탑 운송 (주) 현대 해운 (주) 해륙운송

아프로만 컴퓨터 에이스 컴퓨터 컴두리시스템 프라임 컴퓨터 하이콤 컴퓨터 A-Link 컴퓨터 MIT 컴퓨터 (잉크리필)

604-781-0392 604-421-1830 778-384-2354 604-942-9633 604-781-3789 604-468-0006 604-676-1744

태권도 (Martial art)

고려 이주 공사 골든시 이주 공사(CGIC) 글로리아 이주공사 남미 이주 공사(코퀴틀람) 성공이주공사 에이스 이민 유학 윌리암장 이민 웨스트캔 이민 컨설팅 퓨처 링크 이주 공사 한남 에이스 이민 유학 한마음 이주 공사 호산나 이민 컨설팅 ABC 이민 유학 컨설팅 Lee & Lee 이민 FIS 이주컨설팅 JM Enterprises UNI 이민 컨설팅

604-421-5151 604-415-9435 604-420-9600 604-939-4588 604-904-8520 604-421-7871 604-420-9001 604-461-0100 604-434-7590 604-421-7871 604-415-8882 604-415-9435 604-420-8824 604-939-7211 604-568-5863 604-444-5863 604-264-8640

인쇄/디자인 (Printing/Design)

국제 자동차 정비센터 로건 종합 자동차정비 오메가 오토 바디 보스텍 자동차정비(랭리) 아이엠 오토바디 오토랜드 바디 & 메카닉 오토 프로 자동차정비 앱솔룻 오토바디

604-936-3318 604-430-8040 604-514-2269 604-534-2886 604-435-6212 604-606-9090 604-588-4009 604-839-8775

제이에스 자동차정비 제일 자동차정비(No.1) 카와시 초이스 종합정비(랭리) TJ 오토바디 기아 자동차 (서장원) 기아 자동차 (에디배) 무궁화 자동차 에이펙스 한인모터스 엔젤 자동차 피터김 자동차 하나로 자동차

현대 자동차 (최경호) 현대 자동차 (토니유) BMW (앤드류 홍) GM CHEV (강영철) GN MOTORS (강성호) HONDA (김학균) HONDA (윤세욱) HONDA (이태민) HONDA (이진아) NISSAN (찰스 김) LEXUS (김용호) MERCEDES (황기정) MERCEDES (샐리임)

604-439-6733 604-937-3969 778-899-3215 604-530-9922 604-581-6313 604-833-0054 604-928-5677 778-883-4989 604-606-9001 604-588-6997 604-415-5709 604-759-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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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담당 - Sally Lim

T. 778-882-6063

15508 104 Ave, Surrey

604-418-7575 604-970-5922

604-269-3751 604-987-3751 604-936-5468 778-278-4574 604-931-0663 604-436-6284 604-468-2002 778-395-7789

한의원 (Acupuncture)

택 배 (Delivery) 스마일 텔레콤 코러스 통신 하나로 텔레콤(국제전화) 하이텔 글로벌 한국 정보 통신 한국 통신 BELL 휴대폰 (코퀴틀람) JK Phone(.com) TELUS 휴대폰 (한남) TELUS 휴대폰 (밴쿠버) TELUS 휴대폰(코퀴틀람) WIDE TELECOM

금강산 정육점 랭리 정육점 서울 정육점

604-939-0068 604-709-0333 604-738-3090 604-638-8777 604-588-2858 604-517-8486 604-939-8249 778-886-2580 604-717-6677 604-717-6688 604-717-6666 604-288-8255

New Concept Motors NISSAN (데이빗 김) SCC

778-355-8949 778-863-3044 604-415-9667

604-582-6900 604-539-0508 604-582-6211

치 과 (Dental)

권용구 치과 김경범 치과 김영희 치과 김정환 치과 서인순 치과 이광수 치과 이병덕 치과 이영희 치과 천은혜 치과 최효영 치과 허영록 치과 BC그룹치과

샐리무료픽업 임 무한미디어(웹사이트) 비쥬얼액션 그래픽스

C2 Education(밴쿠버) C2 Education(노스밴) CCB 뉴욕 아카데미 GL영재 스쿨 IGE 교육원(코퀴틀람) JEI 재능 교육 Vanmath Academy VIEG

상무 태권도 604-588-4222 Lim’s 태권도 (코퀴틀람) 604-939-8232

매일 택배(코퀴틀람) 택배 대한통운 한국 택배 (다운타운) 한국항공택배 한진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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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원 (Education/Academy)

정육점 (Meat Market) 이 민 (Immi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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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Computer)

국제 인재 개발원 닥터양 교육 센터 닥터양 교육 센터 랍슨 컬리지 리딩 타운(밴쿠버 웨스트) 리딩 타운(노스 밴쿠버) 리딩 타운(써리) 리딩 타운(코퀴틀람) 밴아트 미술 학원 밴쿠버 링컨 컬리지 배형석 교육원(코퀴틀람) 베리타스 학원 배형석 교육원(밴쿠버) 성문 학원(밴쿠버) 성문 학원(노스밴) 성문 학원(헨더슨) 성문 학원 (써리) 세계학원 아인슈타인 아카데미 엘리트 어학원(밴쿠버) 엘리트 어학원(코퀴틀람) 연희 학당 옥스퍼드 러닝 센터 이레 아카데미 입시미술 주니우기 수학전문학원 캐나다 러닝 아카데미 탑(TOP) 학원(써리) 퍼플트리 에듀케이션그룹 필립스 러닝 센터 필립스 아카데미 해법수학 교실(노스 밴) 해법수학교실(와이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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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형 한의원 금강 한의원 길포드 한방의원 김원균 한의원 노스밴 햇살가득 한의원 달빛 한의원 명 한의원 미소드림한의원 북경 한의원 밴쿠버웨스트 푸른한의원 삼성 한방 의료원 은혜한방병원 이영준 한방 침술원 중앙 한의원 지성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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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한방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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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Airline) 대한 항공 싱가폴 항공 아시아나 항공 에어 차이나 에어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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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스펙터 (Home Inspecters) 김훈구 변국일 이철우 한승탁

604-817-5441 604-785-8483 604-862-7966 604-889-5919

화장품 (Cosmetic) 다모아 쎄시봉 에이스 조이스 조이풀

화장품 화장품 화장품 화장품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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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420-0123 604-587-5800 604-939-3000 604-468-4000 604-588-1224 2010년 8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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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식당'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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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10

VANCOUVER LIFE WEEKLY

Fun 가로열쇠

아래 낱말을 푸신 후 ♥와 ♡칸의 글자를 이으면 연예인 (스타커플) 이름이 됩니다.

1. 닭이나 날짐승의 먹이. 3. 이름을 지음. 5. 입맛. 6. 사물의 가장 긴요한 기회나 막다른 때

13. 일의 됨과 아니 됨. 15. 둘 또는 그 이상의 것을 같은 것으로

25. 등사기나 복사기 따위로 만든 인쇄물. 27. 열차 철교에 대해, 큰 강에 사람과 자

봄.

동차만 다니도록 놓은 다리.

18. 비계와 살이 세 겹으로 되어 있는 것 처럼 보이는 돼지고기.

28. 끊임없이 늘 흘러가는 물. ‘○류○’ 30. 대한민국 헌법의 공포를 기념하는 국

21. 약손가락. 22. 언행이 싱거운 사람의 별명. ‘○건○’ 23. 아내와 함께 동행함. 24. 임금·스승·아버지의 은혜는 같다는 뜻.

경일. 7월 17일. 31. 어떤 일에 직접 관계가 있는 사람. 33. 쇠로 된 재료로 온갖 기구를 만드는 소규모의 공장.

2.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음. 3. 전에는 그르다고 생각했던 일이 지금은

12. 서넛이나 대여섯 사람씩 떼를 지어 다

21. 사람이 살지 않는 외딴 섬. 26. 헤엄칠 때 발로 물 위를 잇따라 치

옳다고 생각됨. 4. 바로잡아서 고침. 7. 꽃·눈 같은 것이 따로 된 한 덩이. 9. 어떤 목적을 위하여 줄곧 한 자리에 머 물러 떠나지 않고 버티는 일. 10. 군대·경찰·소방대 등이, 활동하기 위 해 현장으로 감.

14. 한 사람이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함. 16. 한마음 한 몸. 곧, 서로 굳게 결합함. 17. 매우 사랑하고 귀중히 여김. 19. 몸을 죽여 인(仁)을 이룸. 즉, 옳은 일

의 상황. 8. 조용히 있는 가운데 어떤 움직임이 있 음. 11. 옷감 따위에 금빛 가루로 여러 가지 무 늬를 놓은 것.

세로열쇠 니거나 무슨 일을 하는 모양.

을 위해 목숨을 버림. 20. 남편 주장에 아내가 따르는 것이 부부 화합의 도리라는 뜻.

찾아 주십시오. 인상착의는 키가 작은데다 뚱 뚱하고 약간 머리가 벗겨지려고 해요. 특히 술 담배를 좋아해요. 제발 남편을 찾아봐 주 세요.” 그러자 경찰의 얘기, “아니, 왜 찾으십니까?”

길둥글거나 모나게 썰어 고물을 묻힌 떡. 29. 봉급 외에 따로 주는 보수. 30. 스승의 가르침을 받거나 받는 사람. 32. 예전에 선비·농부·공장(工匠)·상인의 네 가지 신분을 일컫던 말.

교육용 두뇌퍼즐

스도쿠 SUDOKU 9개의 블럭 안에 1부터 9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넣어보세요!!

● 의견수렴 남편과 부인이 아침식사를 두고 크게 싸웠다. ● 성형수술한 것을 후회할 때 남자는 “당신은 음식 솜씨도 별로 없고 잠자 1. 남자친구에게 성형수술했다고 고백했더니 리에서도 별로잖아.”라고 소리치며 회사로 출 돈 벌어서 다시 해준다고 할 때 근을 했다. 2. 돈 들여 수술하고 나이트클럽에 갔는데 ‘물 남자는 사과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집에 전 흐린다’고 쫓겨날 때 화를 걸었다. 여자가 2~3분 정도 지나서 전 3. 눈, 코, 입 모두 수술했는데 10년 만에 만난 화를 받자 남자는 짜증이 났다. 남자는 “전화 친구가 나를 알아볼 때 받는데 왜 이리 오래 걸려?” 라며 다시 소리 를 질렀다. ● 뇌물 여자는 “침대에 있었어.” 성공한 기업인이 정치인에게 새 승용차를 선 “이 시간까지 침대에서 뭐 하고 있었는데?” 물하려고 했다. 그러자 그러자 여자는, “승용차야 뇌물이니 받아서는 안 되지요.” “잠자리 실력에 대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라고 정치인이 사양했다. 수완가인 기업인은 있어. 몇 명 더 남았어!” 그렇다면 돈을 내고 사면 될 게 아니냐면서 10만원을 내라고 했다. 그러자 정치인은 대 ● 왜 찾으세요? 답했다. “여보세요, 경찰이죠? 남편이 없어졌어요. 좀 “그렇다면 두 대 삽시다.”

는 일.

27. 찹쌀을 시루에 쪄서 떡메로 친 다음,

“머리를 쓰려면 이렇게 써야지”지난 10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한 중국 곡예단원이 머리 위에 아 슬아슬하게 의자를 올리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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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광 고

Aug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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